눈물 겨운 출간 홍보일기_기자님께 책 보내기

두달 전 책이 거의 완성 될 즈음 소형출판사들의 한계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꽝이다 라는 생각이 스치며 내가 스스로 살아남아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1. 16년전에 만들어 놓고 글 한번 쓴 적 없었던 블로그를 시작해보기로 한다. 2. 책 홍보를 할 만한 블로그로 만들기 위해 10년전 여행이야기 까지 꺼내어 글을 쓰기 시작한다. 3. 이웃을 늘리려 밤낮으로 이웃신청을 한다. 4. 블로그는 어느 정도 안정화 되었고, 이젠 책 홍보를 시작한다. 5. 내 힘으로는 홍보력이 부족함을 깨닫고 서평전문 블로거님들을 검색한다. 6. 유명 서평가 분들께 내가 직접 부탁을 시작했다. 그나마 현재로서는 나에게 유일한 희망인 분들 그러나 좀 더 큰 그림을 그려보았다. 실현 가능성은 낮지만 안하면 후회할 것 같은 7. 뉴스에서 김부장이야기를 검색했다. 그리고 기사를 쓴 기자님을 펜으로 적어간다. 8. 해당 신문사와 방송사에 내 책과 편지 한통씩을 써서 오늘 택배로 보냈다. 읽을 시간도 없이 바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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