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대게축제 사람 텅텅, 대게 텅텅, 그렇다면 영덕대게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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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본적지가 동해안 쪽이라서.. 평생 꽃게는 거의 먹어본 적 없고 늘 동해의 조금 작은 대게를 먹거나 홍게를 자주 먹었는데 실제로 대게는 너무 비싸서 먹기 어렵다. 특히 가족들과 동해를 갔을 때 돈 때문에 홍게를 고르는 약한 가장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매우 쑥스러웠다. 나같은 사람의 속마음을 알았는지 몇년전부터는 홍게라 안하고 붉은 대게 라고 표현해줘서 가장의 자존심을 조금 더 세워주긴 한다. 대게, 홍게 구분법 출처 : 영덕대게 홈페이지 그런데 신기한 것은 대게는 200~300m , 홍게는 700~2000m 깊이에서 더 어렵게 잡히는데, 단지 맛이 더 있다는 이유로 대게가 더 비싸다니.. 홍게 입장에선 좀 억울할 듯 하다. 대게의 대는 큰大 가 아니고 대나무(竹) 같은 다리라고 대게 즉 홍게나 대게나 크기는 비슷하고, 다리도 둘 다 대나무 같으니 붉은 대게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고 보인다. 다만 대게, 홍게의 문제가 아니라 영덕대게냐? 울진대게냐? 이것이 오히려 더 많은 논쟁거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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