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냄새'라는 워딩을 보면 나이가 들면 냄새가 나는게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곤 합니다 실제로 노인냄새는 노인체취로 불리면서 특정 연령이 지나고 몸에서 나오는 냄새가 변하는 현상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냄새의 주된 원인은 "2-논에날"이라는 화합물입니다. 이 화합물은 체내의 지방산이 분해되면서 생기게 되는데요 특히 노년층에서 이 과정이 활 발해지며 더욱 심해지게 되는데 때문에 노인냄새로 불리게 되는것 같습니다. 노인냄새의 원인인 2-논에날은 식물성 기름이나 중국요리에서도 찾을 수 있는 물질로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는데요 피부에 있는 세균들이 피부의 천연 오일을 분해하면서 여러가지 화합물을 생성하는데 이 중 일부가 특정한 냄새를 낼 수 있습니다. 노령이 되면서 피부의 조성이 바뀌고 이로 인해 세균의 분포와 활동도 변할 수 있어 이런 변화가 냄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노인이 같은 냄새가 난다거나 하는 의미를 뜻하는것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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