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 주고 약 주는 소주


병 주고 약 주는 소주

예부터 우리의 소주(燒酒)는 독주로 악명이 높았다. 영조 때 영의정을 지낸 이의현이 북경을 다녀온 뒤 쓴 ‘경자연행잡지’를 보면 그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우리나라 소주는 연중(燕中) 사람들은 너무 독하다고 해서 마시지 않고, 마셔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소주 빚는 집 위에 기와는 쉽게 낡아 몇 해마다 한 번씩 바꿔야 했다.”실록과 고서에는 소주를 먹고 경을 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적지 않게 나온다. “이방우는 임금(태조 이성계)의 맏아들인데, 성질이 술을 좋아하여 날마다 많이 마시는 것으로써 일을 삼더니, 소주를 마시고 병이 나서 졸(卒)하였다.” “명종 때 김치운은 교리로서 홍문관에서 숙직을 하다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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