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 2편과 영웅의 EFT(도망을 극복하면 몰입이 가능하다고?)

글을 쓰고 EFT 할 때마다 나의 마음은 늘 다른 곳으로 도망가려 한다. (변변치 못한 글이지만) 창작의 고통과 EFT 하는 것에 대한 내면의 귀찮음으로부터의 도망이다. 나는 이러한 고통과 귀찮음(피곤함)을 느끼는 것이 위험하다는 무의식적 신념으로 인해, 위험으로부터 도망간다. 또는 내가 이러한 고통과 귀찮음(피곤함)을 느끼는 것이 잘못된 행위를 하고 있다는 죄책감으로부터 도망간다. (영웅 역시 온종일 사회생활 하는 사람으로, 글 쓰는 밤은 고통스럽고 피곤하다.) 나는 어디로 도망갈까? 블로그에 눈을 떼고, 포털사이트 여기저기를 배회한다. 결국에는 배회할 뿐 나에게 깊은 안도감을 주는 도피처는 아무 데도 없다. 이렇게 다시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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