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라도 하고 싶다


아무거라도 하고 싶다

아침에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르면서 열정이 확 타올랐는데 오후가 되니 새벽녘 캠핑장 장작불 꺼지듯 사그라들었다. 늘 이런 식인데 오전엔 '이거 된다!' 싶다가도 불과 몇 시간 있다가 '이거 되겠어?'라며 고개를 젓는다. 아주 자주 있는 일이다. 이런 경우 난 아이디어 뱅크인가 썩은 아이디어 제조기인가. 오늘도 하루 종일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아무래도 라임이의 안전이 우선이다 보니 더 철저하게 조심하고 있다. 하루 종일 라임이와 논다는 건 스마트폰도 TV도 책도 잡지도 음악도 낮잠도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음을 뜻한다. 누울 수도 없고 멍 때릴 수도 없다. 냉전시대 KGB의 고문 수법 같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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