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떵이기록] +464 16개월 아기 본격 옹알이 질문 폭격 시작 - ‘이거 뭐야? 뭐예요?’


[떵이기록] +464 16개월 아기 본격 옹알이 질문 폭격 시작 - ‘이거 뭐야? 뭐예요?’

얼마전 24개월 영유아검진을 마친 떵이 문진표를 작성하면서 떵이가 언제부터 말문이 트였을까 궁금해져 찾아보고 기록하는 포스팅이에요. 떵이는 아주 어릴때부터 옹알이가 굉장히 많고 잦았던 아기에요. 옹알이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저장해뒀던 영상 6개월쯤부터는 아빠를 하루종일 불러대기도 했어요. 돌 전부터 옹알이가 많았던 아기라 말이 좀 빠르겠구나 싶긴 했는데 돌이 지난 후로는 정말 하루하루가 다르게 신체적으로도 하는 행동도 커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이거 뭐야? 이거 뭐예요?" 라는 질문을 하루종일 해대는 떵이. 그렇게 수십번 수백번 알려주면 어느샌가 또 기억하고 있는 모습이 신기해서 매번 답해주는게 힘들다가도 다시 한번 톤을 올려 대답해주게 되요. 저는 참고로 텐션이 엄청 높진 않은 편이라 육아하면서 아기 눈높이에 맞춰서 아기 말투로 이야기 해주고 대답해주는게 처음엔 쉽지 않았거든요. 근데 또 아기랑 생활하고 온 마음을 다해 아기를 대하다보니 저도 좀 변한 것 같기도 해요. 그렇게...


#떵이기록 #육아에로망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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