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미 물씬 풍기는 동남아풍 사찰 여행


이국미 물씬 풍기는 동남아풍 사찰 여행

용인 와우정사 와우정사의 랜드마크 거대한 불두 불상. 거대한 이국풍 황금불상이 입구에서 은은한 미소로 맞이하는 곳, 이곳은 동남아 어느 사원인가. 경기도 용인시 와우정사 주차장에 내려서면 저만치 떨어진 곳에 거대한 불두(佛頭)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처님의 머리가 실제 사람 키보다 몇 배나 큰 데다 황금빛이니 시작부터가 신비롭다. 다가갈수록 불두는 자연스럽게 점점 크게 보인다. 마치 묘한 끌림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에 연못이 나오고 거대한 불두는 연못 옆에 쌓은 높은 단 위에서 은은한 자비의 미소를 내보낸다. 부처님의 자비란 표현이 이 모습을 두고 한 말인가. 이 불두는 와우정사의 랜드마크다. 사찰로 들어오는 입구에서 자비로운 부처님을 친견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메시지다. 그 앞 연못가에는 석가모니가 갓 태어나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외치는 모습의 불상이 있다. 탄생불이다. 이 불상은 네팔의 석가족이 만들어 2020년 와우정사에 기증했다. 석가모니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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