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이가 썼다는 책. 나는 자폐아이가 썼다그래서 그 아이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써놓을줄알았는데 그냥 친구들에게 이런걸 배려해줘 난 이러한사람이야 이렇게 행동해주면 내가 좀 더 편해 라는걸 알려주기위해 쓴 책 내가 책을 읽기 전엔 자폐아이 본인이 보는 세상은 어떻게 느껴지는지 어떻게 보이는지, 어떻게 들리는지 어떤 형상인지? 어떤 자극인지? 이런걸 알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리고 이렇게 글을 조리있게 잘 쓰는 자폐아이라면 그정도를 잘 설명해줄수있을것같은데 (물론,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겠지만 그 도움을 준 사람은 누군지, 이아이가 정말 직접 쓴 초판은 어떻게 생겼는지 뒤에 부록이라도 남겨줬음 좋았을것같다) 책을 읽기전에 기대했던? 것과 달라서 좀 아쉬웠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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