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랙김입니다. 저번 더현대 서울 방문기 쿠어편에 이어서 이번에는 스파 브랜드의 킹이라고 할 수 있는 아르켓과 세일이 주 목적인 인사일런스를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OS에 이은 H&M의 두 번째 프리미엄 라인이고 의류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전체적으로 다루는 노르딕 브랜드입니다. 컨템포러리 스타일이지만 미니멀하면서 클래식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디자인들이 유행을 덜 타도록 만들어졌죠 마음에 드는 제품들을 살펴보기 전에 아르켓이라는 브랜드가 라이프스타일에 기반을 두다 보니 이런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제품들을 정말 잘 만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남성복은 니트가 기본이라고, 옷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괜찮다고 느낄만한 완성도입니다. 맨 처음 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톡톡 튀는 짜임에 도톰한 비니인데요 깔끔하면서 미니멀한 디테일을 가졌고 길이감이 넉넉해서 현재 트렌드에 맞게 내려서 쓸 수도 있죠 도톰하기에 겨울에 재격인 녀석입니다. 요렇게 손가락에 골무를 쓴 느낌으로 마무리 늦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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