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출현 - 뷔페 보다 단일 메뉴


한산 용의출현 - 뷔페 보다 단일 메뉴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두 번째. 한산. 2014년에 개봉하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1761만명을 동원,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갈아치운 명량에 이은 프리퀄 후속작 한산을 관람하고 왔다. 3부작으로 기획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을 왜 굳이 프리퀄로 구성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는데, 따로 답을 알아보진 않았다. 그냥 명량의 소재가 훨씬 드라마틱하기 때문에 스타트를 끊기 좋았나 보다... 정도로 생각했을 뿐이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힘을 쏟았던 명량. 무척 감정적이었다. 전작인 명량의 소재가 더 드라마틱 한 것은 기본적으로 역사적인 배경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첫 스타트 작품에 대한 욕심 때문이었을까, 감독은 여기에 더해 더 많은 것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이순신 장군의 내면과 고뇌, 충(忠)민(民)효(孝)에 대한 정의, 민초들의 희생과 용기, 거기에 스펙터클한 해상전투까지. 가뜩이나 최민식의 불 같은 연기도 감정적인데,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하나같이 비슷하게 연...


#김한민감독영화 #한산용의출현 #한산영화 #한산리뷰 #한산 #최종병기활 #이순신장군 #이순신영화 #용의출현리뷰 #한산용의출현리뷰

원문링크 : 한산 용의출현 - 뷔페 보다 단일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