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더 이상의 서스펜스는 없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더 이상의 서스펜스는 없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감독 에단 코엔, 조엘 코엔 출연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 조슈 브롤린 개봉 2008. 02. 21. / 2018. 08. 09. 재개봉 순도 100% 서스펜스의 결정체. 거짓말 안 보태고 태어나서 본 영화 중, 극장에서 숨도 못쉬면서 두려움을 느껴본 영화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가 처음이 아닌가 싶다. 본디 코엔형제의 영화는 그리 무거운 철학을 담은 영화들은 아니었다. 다만 약간씩 나사가 빠진 캐릭터들을 활용해 가볍게나마 인간본성을 탐구하면서 어두운 유머로 허무와 비극적인 요소를 잘 다루었기 때문에 좋은 영화들이 되었다. 헌데 이 영화는 실로 암담하고 무겁고 냉소적이기 그지없다. 영화 내에서 '안톤시거'라는 대악당으로 인해 색깔이 더욱 분명해지는 이 냉소적인 태도는 여과 없는 폭력, 가치관의 붕괴 같은 요소가 더해지면서 오히려 곱씹을 수록 깊이가 있고 맛있는 영화가 되게 해 준다. 느닷없는 폭력. 가치관이 붕괴한 세상의 카오스를 그대로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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