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감기 아데노 바이러스 이제 다 나았어요


열감기 아데노 바이러스 이제 다 나았어요

첫째아이가 지난주에 새벽에 갑자기 열이 났어요. 39도를 넘어가는 모습을 보며 급하게 해열제를 먹였어요. 뜨거운 아이몸을 식히기 위해 물수건으로 몸을 구석구석 닦아주었어요. 다행히 열이 1~2도 정도는 내려가서 아이도 잠들고 아내와 저도 잠들었어요. 다음날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열이 난다고 전화가 왔어요. 급히 하원시키고 병원에 갔어요. 탈수증상이 보여서 일단 수액을 맞았어요. 염증검사를 했더니 10이 넘는 수치가 나와서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아들과 함께 있고 저는 둘째를 케어했어요. 주사로 해열제를 투약해도 열이 떨어질 생각을 안하고 아이는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더 해줄수 있는게 없어 안타까웠어요. 3일정도를 병원에서 보내도 열은 잡히지 않았지만 컨디션은 제법 회복할수있었어요. 염증수치도 5정도로 정상수치에 비해선 높은편이긴 하지만 많이 줄어든 모습이라 퇴원을 하게 되었어요.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온 아들은 수액때문인지 얼굴과 몸이 퉁퉁 부어있었어요. 입맛이 없을걸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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