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인디펜디엔테 - 리버 플레이트의 연합으로 탄생한 드림 팀


1939년 인디펜디엔테 - 리버 플레이트의 연합으로 탄생한 드림 팀

1930년대 후반, 아르헨티나 최강의 팀들이었던 인디펜디엔테와 리버 플레이트. 이들이 한 팀으로 합쳐서 브라질을 토벌하고 왔다면 어땠을까? 이게 실제로 일어났었다. 이게 가능했던 배경을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그 시대의 남아메리카 팀들은 정규 리그 외에도 친선경기를 많이 가졌으며, 유럽으로 투어를 다녀오기도 했다. 그리고 이 때는 지금처럼 각 국가의 클럽들이 참가하는 국제 대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런 친선경기들이 비공식적인 국제 교류전 역할을 했다. 정식 대회는 아니었지만, 누가 더 강한지를 판가름하는 자존심은 걸려있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때의 국제 친선 경기들은 당대 선수들의 기량을 측정하는 좋은 자료가 된다. 그리고 당시에는 팀 대 팀이 아닌, 여러 팀의 연합끼리 경기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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