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삼계탕

주말에 집에서 해먹은 삼계탕 포스팅입니다. 우선 닭을 잘 씻고 꼬리를 잘라줍니다. 닭꼬리를 잘라야 냄새가 덜나요. 삼계탕은 잡내와의 싸움입니다 고기의 잡내를 잡기위해 우유에 담가줍니다. 안에 쌀을 넣고, 맵쌀로 했어요. 한쪽다리를 꽂고 그 안에 반대편 다리를 꼽아줍니다. 깔끔하쥬 다시한 번 고기의 잡내를 잡기위해 뽕나무, 뽕나무 잡내를 잡기위해 엄나무, 엄나무 잡내를 잡기위해 황기 대추 당귀를 넣어줍니다. 오쿠에 넣고 보양찜 세 시간. 좀탄탄한걸 좋아하시면 두 시간 반. 칙칙칙칙칙칙칙칙 뿅.. 기름이 나왔네요. 걷어내주던지 먹던지 합니다. 저는 좀 걷어내고 먹었어요. 동물복지라 기름이 좀 적은듯 했네요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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