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 영천 꾼만두 맛집. '삼송꾼만두 본점'


(4점) 영천 꾼만두 맛집. '삼송꾼만두 본점'

만두 먹으러 영천까지 갔습니다. 대구에서 영천까지 꽤나 먼 거리인데다 지난 번에 한번 재료 소진으로 맛도 보지 못하고 돌아와서 짜증이 좀 났지만 다시 한 번 왔습니다. 오픈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재료가 떨어지면 널널한 시간에 와도 먹지 못하더군요. 이 날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서서 오랫동안 기다려야 할 뻔 했습니다. 저기 뒤에 선 줄은 포장해가시는 분들 줄입니다. 개인적으로 찐만두를 좋아하기에 꾼만두는 그냥 어떤가 싶어서 왔습니다. 저는 속이 촉촉한 만두가 좋습니다. 그런데 같이 간 친구는 꾼만두에 환장하는 친구라서 꼭 먹고 싶었나봅니다. 꾼만두 겉은 아주 바삭해보입니다. 맛 역시 겉이 바삭하고 해서 씹는 맛이 있었습니다. 속은 조금만 더 촉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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