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준비기] 7. 빈티지 니콜 스튜디오 셀프 웨딩 촬영, 비용 공유

오늘은 진짜... 내 의외의 선택... 셀프웨딩 촬영기다. 사실 스튜디오는 이미 몇년 전부터 결혼은 "스/드/메" 라고 할만큼 스튜디오가 필수인게 이해가 안갔다 ㅎ 우리가 생각했을때 스튜디오에서의 사진은 결국 모바일 청첩장에 삽입하거나 (사실 사진 안넣어도됨) 결혼식장 입구에 장식을 위한 포토테이블 (얘도 안해도 됨..) 뿐이라 나도 그렇고 남자친구 모두 스튜디오의 필요성을 딱히 모르겠어서 "드레스와 메이크업"만 웨딩 박람회에서 계약을 했는데... 모바일 청첩장용으로 셀프 촬영 스튜디오에서 대충 정장을 입고 촬영을 하겠다고 하니... 너희 커플 같은 뚝닥이가 잘도 하겠네... 라는 말과 함께 (너무 맞는 말이다.... 뼈아픔...) 동생과 내 고등학교 친구인 난이가 스튜디오 사진을 해주겠다며 먼저 나서서 결국 셀프 촬영을 진행하게 되었다. (놀랍게도 내 동생과.. 내 친구 난이는... 친합니다...) 한 5년 전쯤의 뚝딱이들, 만난지 1년이 넘었으나 사진에 어색함이 묻어남 1.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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