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쿠키는 비주얼 담당이고 맛도 좋았던 피넛버터 스모어쿠키입니다. 이웃 새 글 보기를 조심해야 하는 시간을 알고 계시나요? 배고프거나 야심한 새벽과 아직 아무것도 먹지 않은 점심시간이에요. 아까 점심 때 이웃 프냉이님 블로그에서 김치나베돈까스를 봐버렸는데요. 이웃 소금정원님 블로그에서는 로제 떡볶이와 팝콘새우에 2연타 맞고서 댓글 남기고 도망치듯 나왔어요. 맛있는 음식들을 보고 나니 꼬르륵~ 배꼽시계가 울리고 있길래 바로 점심을 먹게 되었답니다.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었지만 남은 쿠키를 처리해야 하는 하영이에요. 사진이 유독 이쁘게 나오는 비주얼 담당, 피넛버터 스모어쿠키 한번 먹어볼게요. 쿠키를 한 입 먹어보자마자 코에 익숙한 향기가 나서 좀 더 맡아보았더니 땅콩 향이었어요. 땅콩버터가 가득 들어갔다더니 땅콩 향이 은은하게 풍겨서 좋았답니다. 위에 있는 프레즐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시죠? 한번 먹어볼게요. 으윽, 눅눅한 데다 소금 짠맛이 나서 무지 난해한 맛이라 쿠키랑 먹어야...
#피넛버터스모어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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