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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18] 샤르트뢰즈 그린 [내부링크]

#샤르트뢰즈 #chartreuse - 가격 73000 알콜 55% 용량 700ml 구매 #세찌리쿼 / 21년 9월 - 위스키 위주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참으로 독특하고 마음에 드는 리큐르라서 예외적으로 남긴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풀 향, 그 사이에 단 향, 그리고 약간의 알콜향이 난다. 흔히들 도서관같다고 하는데, 그냥 도서관 아니고 산속 깊숙한 곳에 있는 도서관이다. 그정도로 허벌한 풀 향이 진하다. 첫입에 예상치 못한 단맛이 치고들어온다. 당분덕분에 아주 꾸덕한 질감이다. 수십가지의 약초가 들어간 리큐르이기에, 향을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다. 동남아계열 향신료 느낌도 조금 느꼈다. 결론은 직접 마셔보지않으면 예상할 수 없으니, 꼭 마셔보길 추천한다. - #술 #혼성주 #리큐르 #홈바 #혼술 #홈술

[독일여행#22]하이델베르크성에서 도시 내려다보기 - 하이델베르크 당일치기여행(2) [내부링크]

하이델베릌 Heidelberg 당일치기 여행을 위해 하이델베르크 중앙역에 짐을 맡겨두고, 버스를 타고 하이델베르크 성이 있는 구시가 구역으로 향했다. 하이델베르크 중앙역 짐 보관에 관해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라. [독일여행#21] 하이델베르크 중앙역 코인라커에 짐 맡기기 - 하이델베르크 당일치기여행(1) 독일여행 5일차.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하이델베르크를 당일치기로 보고, 다음 숙소가 있는 프랑크푸르트로 ... m.blog.naver.com 성 방향을 향해 돌길이자 오르막인 길을 오르다가 이런 표지판을 봤다면 옳게 가고 있는 것이다. Schloßhof(성의 안뜰)는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사야하고, Schloßgarten(성 주변의 정원, 잔디밭 산책로)는 무료임을 안내해주는 안내판이다. 높진 않지만, 그래도 산 위에 위치해 있는 성 답게 경사가 꽤 있는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걷는 것이나 등산이 불편한 사람과 동행해야 한다면 미리 알아둬야겠다. 중간 중간 석조 망루 밑을 지나게 되

[칵테일 #59] 섹스 온 더 아일랜드 [내부링크]

#섹스온더아일랜드 #sexontheisland - 단가 2100원 알콜 6.3% 용량 180ml (소주 1.3잔분량 알콜) - 레시피 코코넛리큐르 15ml #말리부 복숭아리큐르 15ml #피치트리 크렘 드 카시스 15ml #디카이퍼 멜론리큐르 15ml #미도리 크렌베리주스 60ml 오렌지주스 60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 이름도 맛의 느낌도 섹스온더비치와 비슷하다. 섹스 온 더 비치 칵테일 레시피와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라. [칵테일#51] 섹스 온 더 비치 #섹스온더비치 #sexonthebeach - 단가 2800원 알콜 12.3% 용량 195ml (소주 2.8잔분량 알콜) - 보드카 45ml... m.blog.naver.com 정말 음료수같은 칵테일이다. 음료수같다고 생각했던 섹.온.비 보다 더 음료수같다. 알콜 보충용 스피릿이 기주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인듯. 과일맛이 메인이다. 크랜베리+오렌지의 밸런스 잡힌 맛이 주가 되고, 끝맛에 코코넛, 복숭아 향이 은은하게 올

[칵테일#60] 체리 블라썸 [내부링크]

#체리블라썸 #cherryblossom - 단가 2660원 알콜 25% 용량 90ml (소주 2.6잔분량 알콜) - 레시피 브랜디 30ml #가브리엘xo 체리브랜디 30ml #디카이퍼체리 트리플섹 15ml #디카이퍼트리플섹 레몬즙 15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 쓸 곳이 별로 없는 체리 리큐르를 사용해보려고 찾은 칵테일이다. 이름같은 벚꽃 색은 아니지만, 진하지 않은 붉은 빛이 예쁘다. 마셔보면 재료들끼리 조합이 좋다. 브랜디가 중심, 바디감을 잡는다. 신맛이 막 튀지도 않는데다가 마냥 달지도 않다. 체리쥬빌레같은 체리맛을 기대했다면, 아니다. 체리향이 아주 약간 가미된, 브랜디 베이스의 적당한 맛의 칵테일이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칵테일#61] 사제락 [내부링크]

#사제락 #sazerac - 단가 5790원 알콜 43.3% 용량 70ml (소주 3.7잔분량 알콜) - 레시피 #압생트 5ml 라이위스키 50ml #놉크릭라이 시럽15ml #페이쇼드비터 2좍좍 (대시) 스터 - 압생트를 넣어도 되고, 잔에 린싱(발라서 향만 입힌 후 내용물을 칵테일에 넣지는 않는 것)해도 된다. 압생트를 잔에 린싱만 하면, 아주 약한 쑥향이 남는다. 쑥향 뒤로 맛을 보면, 맛 자체는 올드패션드 칵테일의 맛과 크게 다를게 없다. 시럽과 비터와 스터하며 얼음 녹은 물이 섞여 라이위스키의 캐릭터는 줄어들기 때문이다. 압생트를 내용물에 넣어서 만들면, 가히 향의 폭발이라고 할 수 있다. 비터와 압생트의 두 향이 섞여 글로 표현할 수 없는.. 마셔봐야 아는 싸제락 향이 된다. 호불호를 피해 무난하게 가느냐, 개성넘치게 가느냐를 선택해 만들어보자.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칵테일#62] 치치 [내부링크]

#치치 #chichi - 단가 2360원 알콜 13.2% 용량 155ml (소주 2.4잔분량 알콜) - 레시피 보드카 30ml #에리스토프 코코넛 리큐르 45ml #말리부 파인애플주스 80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 말리부 파인애플이라는 칵테일에 보드카만 추가로 들어가는 칵테일이다. 코코넛 + 파인애플이라는 트로피칼의 정석 조합에, 보드카로 알콜량까지 높아져 보다 애주가스러워진 칵테일이다. 그럼에도 파인&코코의 캐릭터가 아주 강하기 때문데, 술 맛 하나 안나고 아주 부드럽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칵테일#63] 샤르트뢰즈 토닉 [내부링크]

#샤르트뢰즈토닉 #chartreuseandtonic - 단가 4830원 알콜 15% 용량 165ml (소주 2.9잔분량 알콜) - 얼음 넣은 잔에 아래 재료를 빌드. #샤르트뢰즈 45ml 토닉워터 120ml - [술#18] 샤르트뢰즈 그린 #샤르트뢰즈 #chartreuse - 가격 73000 알콜 55% 용량 700ml 구매 #세찌리쿼 / 21년 9월 - 위스키 위주로 ... m.blog.naver.com 위 글에서 적었던, 글로 다 설명할 수 없는 풀 향 가득 향긋하고 달달한 샤르트뢰즈의 향과 맛이 그대로 남아있는 시원한 롱드링크 칵테일이다. 토닉에 섞었는데도 단 맛과 허벌(herbal. 욕이 아니다.)한 맛이 하나도 줄어들지 않는다. 샤르트뢰즈만의 그 향은, 싫은 듯 하다가도 어느날 일하다 갑자기 떠오른다. 그렇게 두어잔 더 마시면 어느샌가 나도모르게 샤르뜨뢰즈 최고! 를 외치고 있다. 샤르트뢰즈 30ml에 토닉 150ml로 레시피를 바꾸면, 단맛은 많이 줄고 허벌함은 그대로라서

[독일여행#20]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 구경하고 책읽기 [내부링크]

벤츠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나왔는데, 준비한 체력을 모두 소진하였습니다- 상태가 되어 택시를 탔다. 벤츠박물관 관람 후 벤츠택시 탑승, 꽤나 괜찮은 코스인 듯 하다. [독일여행#19]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관람, 기념품샵 구경하기 오전에는 울름 당일치기 여행을 하고, 점심을 먹은 후 슈투트가르트로 돌아와서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으... m.blog.naver.com 벤츠박물관에 대한 포스팅은 위 링크를 참고하시라. 택시를 타고 향한 곳은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 Stadtbibliothek Stuttgart. 밀라노광장 옆에 위치해 있어 지도에는 Stadtbibliothek am Mailänder Platz슈타트비블리오텍 암 마일랜더 플라츠 라고 나온다. 벤츠박물관 -> 시립도서관은 택시로 15분 정도 걸렸고, 15.n유로에 팁까지 17유로를 드렸다. Stadtbibliothek am Mailänder Platz Mailänder Platz 1, 70173 Stuttgar

[칵테일#54] 카시스 프라페 [내부링크]

#카시스프라페 #cassisfrappe - 단가 2040원 알콜 8.8% 용량 120ml (소주 1.3잔분량 알콜) - 카시스 30ml #디카이퍼크렘드카시스 #피치트리 15ml #말리부 15ml 오렌지주스 30ml 스윗사워믹스 30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스윗사워믹스는 1:1:1 비율의 레몬즙:라임즙:시럽으로 대체 가능하다. - 우리나라에선 꽤 유명하지만, 의외로 구글 서칭해보면 영어 이름임에도 외국에는 없는 칵테일이다. 맛은 "액상 새콤달콤" 이라고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복합적인 과일맛이 나고, 새콤하고, 달다. 술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아 주스 내지는 음료수같이 느껴진다. 간 얼음(크러시드 아이스)를 사용하여 이름처럼 프라페 느낌을 더 낼 수도 있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독일여행#21] 하이델베르크 중앙역 코인라커에 짐 맡기기 - 하이델베르크 당일치기여행(1) [내부링크]

독일여행 5일차. 슈투트가르트를 떠나 하이델베르크를 당일치기로 보고, 다음 숙소가 있는 프랑크푸르트로 향하는 노정이다. 이전에 들러 아침으로 빵을 먹었던, 슈투트가르트 중앙역 건너편 캄스 Kmaps에 다시 왔다. Kamps Bäckerei mit Backstube Königstraße 1B, 70173 Stuttgart, 독일 위치는 위 링크를 참고하시라. 아침으로 견과류가 박혀있는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를 먹고 카푸치노를 마셨다. 8.4€ 샌드위치는 역시 짭짤해서 맛있고, 커피도 진해서 좋았다. 슈투트가르트에서 하이델베르크로 가는 직통열차는 약 1시간에 1대씩 있고, 시간은 4~50분정도 소요된다. 1번 환승하는 노정까지 보면 10~20분에 한 대 씩은 있으므로, 부담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다. 다른 거점도시에 숙소를 잡은 상태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다면 꼭 필요한 핸드백 정도만 들고 가면 되기에 코인라커가 필요하지 않지만, 지금 내 여정처럼 숙소를 옮기는 사이에 당일치기 구

[칵테일#55] 비트윈 더 시트 [내부링크]

#비트윈더시트 #betweenthesheets - 단가 2310원 알콜 36.9% 용량 65ml (소주 2.8잔분량 알콜) - 브랜디 20ml #가브리엘xo 화이트럼 20ml #하바나클럽 큐라소(트리플 섹) 20ml #디카이퍼 레몬즙 5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 사이드카와 함께 유명한 브랜디베이스의 클래식 칵테일이다. 럼과 트리플섹이 들어가 브랜디 캐릭터가 희석되어, 사이드카보다 브랜디빨은 덜 산다. 크게 튀지 않는 중간의 맛이다. 단듯 달지 않고, 상큼한듯 상큼하지 않고, 향긋한듯 향긋하지 않고.. 그래서 이름이 비트윈 더 시트(시트 사이) 인건가? 종이 한 장 사이의 틈만큼 섬세한 칵테일인가?! 이게 철학이고 인생인가! 하고 찾아보니 개뿔. 침대로 들어간다는 섹드립이란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칵테일#56] 스타더스트 [내부링크]

#스타더스트 #stardust - 단가 1620원 알콜 17.1% 용량 140ml (소주 2.8잔분량 알콜) - 보드카 45ml #커클랜드아메리칸 #피치트리 15ml 블루큐라소 15ml #디카이퍼블루큐라소 레몬즙 20ml 파인애플주스 25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후, 결과물에 아래 재료를 빌드. 그레나딘시럽 20ml - 이름 '스타더스트'는 별이 모여있는 성단을 의미한다. 짙푸르고 검은 색과 잘 어울리는 네이밍이다. 그레나딘 시럽를 섞은 후엔 아래 사진처럼 검은 보랏빛이 된다. 은은한 복숭아 향 뒤로, 달달한 맛과 술맛 두 가지가 주로 난다. 외견에 힘쓴 칵테일이 무릇 그렇듯 비쥬얼만큼 멋들어진 맛은 아니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칵테일#57] 오렌지 피즈 [내부링크]

#오렌지피즈 #orangefizz - 단가 2300원 알콜 12.3% 용량 150ml (소주 2.2잔분량 알콜) - 진 45ml #헤이먼스드라이 오렌지주스 30ml 레몬즙 15ml 시럽 10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한 결과물을 잔에 따른 후, 탄산수 풀업 - 진피즈의 변형 칵테일이다.이름만 보면 오렌지 뿜뿜할 것 같지만, 아쉽게도 그렇지는 않다. 진피즈 위에 약간의 오렌지 향과 맛을 더해졌다. 기본 베이스 자체가 맛있는 근본칵테일이어서 맛이 없을 수가 없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칵테일#58] 바카디 [내부링크]

#바카디 #bacardi - 단가 1520원 알콜 24.0% 용량 75ml (소주 2.1잔분량 알콜) - 레시피 화이트럼 45ml #바카디카르타블랑카 라임즙 20ml 그레나딘시럽 10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 "바카디 럼"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칵테일이다. 때문에 바카디 럼을 사용하지 않은 바카디는 진짜 바카디 칵테일이 아니네 어쩌네 하는 말도 있다. 강렬한 붉은색이다. 단맛+신맛의 실패할수 없는 조합이다. 다만 럼 특유의 맛(나는 플라스틱맛 혹은 고무맛 이라고 말한다.) 이 선명하게 잘 드러나서 호불호를 좀 타겠구나, 싶었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술#16] 놉크릭 라이 [내부링크]

#놉크릭라이 #knobcreekrye - 가격 69000원 알콜 50% 용량 750ml 구매 #춘천세계주류마켓 / 21년 7월 - 라이(호밀) 캐릭터가 표준적으로 잘 잡혀있다는 평을 많이 받는 놉크릭 라이 위스키이다. 강하지 않은 바닐라향과 알콜향, 그리고 뭔가 눅눅한 향이 난다. 맛은 보통의 버번보다 확실히 달지 않다. 바닐라 캐릭터도 덜하고(없는 것은 아니다) 맛의 중후반에서 스파이시한 맛이 더 튄다. 뭔가 꿉꿉한 느낌도 있다. 가운데를 채우는 바디감이 없어 가볍게 들뜨는 듯 느껴진다. 라이위스키가 들어가는 칵테일용으로 구매했으나, 완병 이후 다른 라이를 구매한 적은 없다. 물론 그 이유는 그냥 버번이 더 맛있었기 때문이다. - #술 #증류주 #위스키 #홈바 #혼술 #홈술

[칵테일#50] 카우보이 [내부링크]

#카우보이 #cowboy - 단가 2960원 알콜 27% 용량 75ml (소주 2.4잔분량 알콜) - 얼음넣은 잔에 아래 재료를 빌드 버번위스키 45ml #메이커스마크 우유 30ml - 정말 맛이 없었던 칵테일이다. 우유와 버번 모두 좋아하기에, 두 가지의 조합도 기대하며 만들어보았다. 어라 왜 맛이 없지? 우유의 고소함과 버번의 바닐라가 섞여 천상의 맛을 낼 것이라 예상했던것과는 달리.. 우유의 고소한 맛도 버번의 단 맛과 바닐라향도 모두 다 죽고 오로지 알콜맛만 남아버려 정말 별로였다. 간만에 술아깝다는 느낌을 느꼈다. 이 칵테일을 만들었을 때보다 이것저것 더 해본 지금 생각해보자면, 1.크림을 넣어 질감을 살리고 / 2.시럽을 넣어 단 맛을 보충하면 더 먹을만한 칵테일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칵테일#51] 섹스 온 더 비치 [내부링크]

#섹스온더비치 #sexonthebeach - 단가 2800원 알콜 12.3% 용량 195ml (소주 2.8잔분량 알콜) - 보드카 45ml #티토스 #피치트리 30ml 크랜베리주스 60ml 오렌지주스 60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 가장 이름이 잘 알려진 칵테일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무슨생각일까 싶은 이름과는 다르게, 누구나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주스같은 맛이다. 썬키스트 카프리썬 믹스주스같은 맛이다. 여러 과일의 맛과 향이 잘 어우러지는 새콤달콤한 주스맛이다. 과하게 달지도 않고, 술맛도 거의 나지 않아 정말 쉽게 마실 수 있다. 네임드가 괜히 네임드가 아니구나, 느낄 수 있는 칵테일이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독일여행#19]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관람, 기념품샵 구경하기 [내부링크]

오전에는 울름 당일치기 여행을 하고, 점심을 먹은 후 슈투트가르트로 돌아와서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으로 향했다. [독일여행#18] 울름 맛집 meta 메타 와인바에서 고기 썰며 맥주 마시기 - 울름 당일치기여행(3) 이전글인 울름 당일치기 여행기(2)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라. 울름 구시가 내부를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구... m.blog.naver.com 울름 당일치기 여행기는 위 링크를 참고하시라. Mercedes-Benz Museum Mercedesstraße 100, 70372 Stuttgart, 독일 벤츠 박물관의 자세한 위치는 위 링크를 참고하시라. 우리 숙소가 있는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에서 벤츠박물관까지는 5km 정도 떨어져있다. 걸어가면 1시간정도 걸리는 꽤 먼 거리이니,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맘편하다. 우리는 위 사진과 같이 구글맵의 안내를 따라 s반을 타고갔다. s1 라인을 타고 정류장 3개만 가면 되며, 네카파크 Neckarpark 역에서 내려 10분정도 걸어가면 벤츠

[칵테일#52] 싱가폴 슬링 (사보이 스타일) [내부링크]

#싱가폴슬링 #singaporesling - 단가 2660원 알콜 15.4% 용량 135ml (소주 2.4잔분량 알콜) - 진 45ml #헤이먼스드라이진 레몬즙 15ml 시럽 10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후, 얼음넣은 잔에 쉐이킹 결과물을 넣고 아래재료를 빌드. 탄산수 50ml 체리브랜디 15ml #디카이퍼체리 - 싱가폴 슬링 칵테일에는 '래플스'스타일과 '사보이'스타일이 있다. 들어가는 재료도 맛도 아주 다르기 때문에, 이름만 같은 별개의 칵테일로 보아야 한다. 이 녀석은 비교적 간단한 사보이 스타일이고, 재료가 훨씬 많이 필요한 래플스 스타일은 한참 후에나 만들 수 있었다. 진 피즈에 체리같은걸 끼얹나? 라고 할 수 있는 맛이다. 달달 상큼 청량한 롱드링크에, 은은한 체리향이 받쳐줘서 캐릭터성을 부여한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술#17] 조니워커 레드라벨 구형 80년대 올드보틀 [내부링크]

블랜디드 스카치위스키의 대명사, 조니워커의 레드라벨 올드보틀이다. 2000년 부터 조니워커의 마스코트인 스트라이딩맨(걷는 남자)의 방향이 오른쪽을 향했으니, 최소 20세기의 보틀인 셈이다. JOHNNIE WALKER Red Label Bot.80's 100cl 40% - Blended - Products - Whisky Antique, Whisky & Spirits Products SCOTCH WHISKY BLENDED BLENDED JOHNNIE WALKER Red Label Bot.80's 100cl 40% - Blended Product code BL0546E JOHNNIE WALKER Red Label Bot.80's 100cl 40% - Blended BRAND / DISTILLERY JOHNNIE WALKER Red Label BOTTLED Bot.80's CL 100cl %ALC 40% EXTRA INFO - Blended Not available www.whiskyan

[칵테일#53] 쿠바 리브레 [내부링크]

#쿠바리브레 #cubalibre - 단가 2850원 알콜 7% 용량 255ml (소주 2.1잔분량 알콜) - 얼음넣은 잔에 아래 재료를 빌드. 화이트럼 45ml #하바나클럽3년 라임주스 10ml 콜라 200ml #펩시제로 - 만들기도 정말 간단하고 맛도 좋은 칵테일이다. 콜라에 럼 탄 '럼콕'에 라임주스를 넣기만 하면 된다. 가니쉬로 라임을 한 조각 넣어주면 외관도 향도 맛도 확 살아난다. 시원하고, 청량하고, 맛있다. 끝맛에 은은하게 나는 럼 맛이 인상적이다. 덥고 꿉꿉한 날씨에 마시면 단어 그대로 극락이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독일여행#17] 울름 구시가와 도나우강 산책, 기울어진집(쉬프하우스) - 울름 당일치기여행(2) [내부링크]

울름 대성당 내외부는 아래 링크(울름 당일치기1)를 참고하시라. [독일여행#16] 울름대성당 내부관광 후 첨탑 올라가기 - 울름 당일치기 여행(1) 23년 3월 28일. 27일에 있었던 독일 교통 총파업이 끝나고 다시 정상화 되어, 계획대로 울름 당일치기 여행... m.blog.naver.com 울름 대성당 관람 후, 도나우강변을 걷기 위해 구시가지 사이를 지나갔다. 돌이 깔려있는 전형적인 유럽 구시가의 도로였다. 거리는 깔끔하고 운치있어 걷기만 해도 기분 좋아진다. 사진의 노란 건물은 울름 시청이다. 건물 자체만 보면 아주 화려하진 않지만, 벽에 그려진 그림들의 규모와 세밀함이 눈에 띈다. 사진에 보이는 천문시계도 디테일했다. 대성당을 보고 메츠거투름으로 간다면 슥 지나쳐가며 보길 추천한다. 울름 시청 Marktpl. 1, 89073 Ulm, 독일 짧게 걸어 도나우 Donau 강변에 왔다. 여행 초반의 궂은 날씨를 보상해주는듯한 맑고 높은 하늘이 보인다. 강둑의 길에 보면 부다페스

[칵테일#48] 알렉산더 [내부링크]

#알렉산더 #alexander - 단가 2100원 알콜 21.3% 용량 90ml (소주 2.3잔분량 알콜) - 브랜디 30ml #가브리엘xo 카카오리큐르 30ml #디카이퍼카카오화이트 우유 30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 원 레시피는 크렘드 카카오 브라운을 사용해서 파스텔톤 갈색이 나야 하지만, 카카오 브라운은 정말 쓸 데가 없어 구입하기 아까웠다. 하여 가지고 있는 크렘드카카오 화이트 대체했다. 맛은 동일하다. 첫 입에 초코우유인가? 싶다가 삼키면 브랜디향이 길고 깊게 남는다. 브랜디가 원래 단 향이 있는 술이어서 그런지 궁합이 좋다. 쉐이킹 해서 올라온 거품이 부드러워 텍스처도 마음에 든다. 피니시에 초코향이 그윽하게 남는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물건#10] 헬스가방 원알엠 몬스터30 팬서카모 [내부링크]

사나이의 물건 - 원알엠 헬스가방 구매기록 언제 : 2019년 말 어디서 : 당근 얼마에 : 10만원 정도 헬스가방이다. 원알엠 사의 몬스터30 모델이고, 색상은 '팬서카모' 이다. 2019년 말에 당근마켓(번개장터일지도 모르겠다.) 에서 중고로 구매했다. 어느덧 5년차 메고 다니고 있다. 헬스 용품을 담을 가방을 찾을 때 고려했던 조건 몇 가지가 있다. 1.신발과 잡다한 물건이 들어갈 수 있는 큰 사이즈 2. 크로스백은 제외 (덜렁덜렁 해서 싫다) 3. 각진 형태(그래야 멋짐) 위와같은 조건을 달고 가방을 찾던 중 이 원알엠 가방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당시 내게 20만원이 넘는 가격은 너무 비쌌고, 상태좋은 중고 상품이 있어 구매했다. 상단부에는 가방걸이에 걸 수 있는 스트랩과 손잡이가 달려 있다. 좌측면에는 지퍼로 열고닫는 수납공간이 2개 있다. 이어폰케이스나 차키 등을 넣으면 뺄 때 쉽게 찾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가방 바닥에는 플라스틱 징이 박혀있어서, 벽에 기대놓지 않아도

[칵테일#49] 아메리카노 [내부링크]

#아메리카노 #americano - 단가 2040원 알콜 7.5% 용량 160ml (소주 1.4잔분량 알콜) - 얼음 넣은 잔에 아래 재료를 빌드. #캄파리 30ml 스윗베르뭇 30ml #마티니 로쏘 탄산수 100ml - 마성의 맛이다. 더운 날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생각나듯이, 칵테일 아메리카노도 자꾸 생각난다. 캄파리와 베르무트 특유의 약초스러운 향에 달콤 쌉쌀하고, 시원하고, 탄산이라 목 넘김도 좋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퇴근하고 침대 눕기 전에 자꾸 한 잔 만들어 먹게 된다. 아 또 생각나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독일여행#18] 울름 맛집 meta 메타 와인바에서 고기 썰며 맥주 마시기 - 울름 당일치기여행(3) [내부링크]

이전글인 울름 당일치기 여행기(2)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라. [독일여행#17] 울름 구시가와 도나우강 산책, 기울어진집(쉬프하우스) - 울름 당일치기여행(2) 울름 대성당 내외부는 아래 링크(울름 당일치기1)를 참고하시라. 울름 대성당 관람 후, 도나우강변을 걷기 ... m.blog.naver.com 울름 구시가 내부를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구경하고, 엽서와 기념품도 구매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괜찮아 보이는 식당 하나를 찾아 들어갔다. Metá - Winebar & Kouzina Platzgasse 20, 89073 Ulm, 독일 우리가 찾아간 울름맛집은 메타 meta 라는 이름의 와인바 겸 식당이다. 좌 - 큰 간판은 없고 저 작게 매달려 있는 것 뿐이다. 우- 출입문. 내부는 넓고, 데코도 잘 되어 있으며, 자리로 안내해준 후 곧바로 초에 불 붙여주는 꽤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이었다. Meta - Winebar & Kouzina, Ulm Besuchen Sie unser Resta

[술#15] 메이커스 마크 [내부링크]

#메이커스마크 #makersmark - 가격 45000원 알콜 45% 용량 700ml 구매 #춘천세계주류마켓 / 21년 7월 - 손으로 병입구를 밀랍에 담궜다 빼서 씰링하는 것으로 유명한 버번위스키이다. 버번스러운 짙은 호박색, 색에 걸맞는 달달한 바닐라향과 살짝 찌르는 알콜내가 난다. 혀에 닿는 텍스처에 꾸덕한 느낌이 있었다. 달달함, 바닐라 등 버번의 대표적인 캐릭터는 나타나지만, 꽤 맵다. 피니시도 달달함보다는 매콤함이 오래 남는다. 흔히들 말하는 "버번 입문 3대장" 위스키 중 가장 덜 추천하고 싶은 위스키이다. 메막 하면 맵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를 정도이기에, 달달하고 부드러운 버팔로트레이스를 먼저 마셔보고 흥미를 가지면 더 좋겠다. - #술 #증류주 #위스키 #홈바 #혼술 #홈술

[칵테일#43] 라이 클럽 [내부링크]

#라이클럽 #ryeclub - 단가 5400원 알콜 45.5% 용량 75ml (소주 4.1잔분량 알콜) - 라이위스키 45ml #놉크릭라이 트리플섹 30ml #디카이퍼트리플섹 #앙고스투라오렌지비터 2좍좍 에 얼음를 넣고 쉐이킹 - 썩 맛있어 보이는 색은 아니지만, 맛은 좋다. 오렌지비터와 트리플섹이 둘 다 들어가서 마시기 전, 중, 후로 오렌지향이 팡팡 튄다. 달달해서 라이위스키의 스파이시함이 아주 둥글둥글해졌다. 조합이 독특한데, 트리플섹이 메인이 되는 것에 거부감이 없다면 시도해볼만하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칵테일#44] 브램블 [내부링크]

#브램블 #bramble - 단가 2400원 알콜 23.4% 용량 80ml (소주 2.2잔분량 알콜) - 진 40ml #헤이먼스드라이 레몬즙 15ml 시럽 10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후, 크렘 드 카시스 15ml #디카이퍼 - 봄베이에서 봄베이 진을 이용해 만든 완제품 '봄베이 브램블'이 따로 출시될 정도로 인기있는 진 베이스의 메이저 칵테일이다. 한 입 마시면 왜 인기있는지 바로 알 수 있다. 처음 진 향과 진 맛이 나고, 이후 달달함과 적당한 새콤함이 잘 어우러진다. 끝으로 카시스의 베리 맛의 여운이 길게 남는다. 가히 새콤달콤 칵테일의 정석이라 해도 되겠다. 한동안 빠져서 많이 만들어 마셨는데, 재료도 메이킹도 어렵지 않으니 꼭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독일여행#16] 울름대성당 내부관광 후 첨탑 올라가기 - 울름 당일치기 여행(1) [내부링크]

23년 3월 28일. 27일에 있었던 독일 교통 총파업이 끝나고 다시 정상화 되어, 계획대로 울름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에서 울름 중앙역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하기 전, 슈투트가르트역 플랫폼에 있는 빵집에서 빵을 하나 구매했다. 슈투트가르트 Stuttgart 에서 울름 Ulm과 아욱스부르크 Augsburg 를 거쳐 뮌헨 München 으로 향하는 ICE591편을 탑승했다. 좌석은 아주 널널해서 편하게 앉아 갔다. 이동시간은 1시간정도로 멀지 않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다. 저번에 독일 마트 레베Rewe 에 갔을때 구매한 짐빔콕 캔이다. 짐빔으로 만든 버번콕 칵테일을 캔에 넣어놓은, RTD 칵테일인 셈이다. 맛은 딱 버번콕 맛이었다. 버번의 바닐라 향이 잘 느껴져서 맛 좋았다. 짐빔콕과 함께 아까 구입한 크로아상을 아침으로 먹었다. 쫄깃해서 맛있긴 한데, 역에서 사서 그런지 비싼감이 없잖아 있다. (2.5€) 울름 대성당은 쾰른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쾰른 대

[칵테일#45] 레몬 드랍 [내부링크]

#레몬드랍 #lemondrop - 단가 1860원 알콜 24% 용량 75ml (소주 2.1잔분량 알콜) - 보드카 30ml #티토스 레몬즙 30ml 트리플섹 15ml #디카이퍼트리플섹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 레몬드랍 혹은 레몬드랍마티니 라고 알려져있는 칵테일이다. 이름 그대로 시다. 용량의 40%가 레몬즙인데 시지 않으면 이상하다. 입에 넣는 순간 침이 팍 나와서 턱이 찌르르-하다. 삼키고 나면 은은하게 단 맛이 은은하게 남는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칵테일#46] 스카이다이빙 [내부링크]

#스카이다이빙 #skydiving - 단가 1350원 알콜 25% 용량 60ml (소주 1.5잔분량 알콜) - 화이트럼 30ml #바카디카르타블랑카 블루큐라소 15ml #디카이퍼블루큐라소 라임즙 15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 파란 칵테일이 역시 예쁘긴 하다. 'XYZ' 칵테일의 파란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럼 맛이 메인이고, 새콤하다. 그 뒤로 약간의 단 맛과 오렌지향이 올라온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칵테일#47] 발렌시아 [내부링크]

#발렌시아 #valencia - 단가 1500원 알콜 10.4% 용량 90ml (소주 1.1잔분량 알콜) - 얼음 넣은 잔에 아래 재료를 빌드. 애프리콧브랜디 45ml #디카이퍼 오렌지주스 45ml #앙고스투라오렌지비터 2좍좍 - 발렌시아, 혹은 발렌시아 오렌지라고도 불리는 칵테일이다. 술 맛 하나 없이 음료같은 맛이다. 단순하게 애프리콧브랜디(살구) 맛에 오렌지 맛을 더했는데, 아주 잘 어울린다. 나는 싸구려 오렌지 드링크를 썼지만, 좋은 오렌지주스를 넣으면 맛도 향도 배는 살아날 것이다. 달긴 하지만, 시칠리안키스같이 너무 묵직한 단 맛이 아니라 후레쉬한 느낌의 단 맛이라 좋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술#14] 글렌리벳 12년 [내부링크]

#글렌리벳12 #glenlivet12 - 가격 59400원 알콜 40% 용량 700ml 구매 남양주 가자주류 / 21년 7월 - 입문용 싱글몰트 위스키로 많이들 추천하는 위스키이다. 가격은 2년 사이에 3만원 넘게 올랐다. 꽤 튀는 알콜향 뒤로 바닐라향이 약하게 난다. 가볍고 보드라운 맛, 튀는것없이 둥글둥글한 맛이다. 목구멍으로 잘 넘어간다. 스파이시한 피니시가 약하게 잠깐 남는다. 맛있지만 너무 무난해서 인기가 없다는 생각도 든다. 사람들이 대표적인 캐릭터로 과일향(사과류의)을 꼽지만, 꽤 긴 시간을 에어링 해두어야 느껴진다. 에어링뒤에 먹으면 이게 그 과일향인가 싶은 향이 은은하게 난다. - #술 #증류주 #위스키 #홈바 #혼술 #홈술

[칵테일#42] 프렌치 맨해튼 [내부링크]

#프렌치맨해튼 #frenchmanhattan - 단가 3500원 알콜 28.7% 용량 100ml (소주 3.4잔분량 알콜) - 브랜디 45ml #가브리엘xo 스윗베르뭇 45ml #마티니로쏘 트리플섹 10ml #디카이퍼트리플섹 #앙고스투라오렌지비터 2좍좍 스터 - 버번위스키와 스윗베르무트가 들어간 "맨해튼"칵테일의 변형이다. 오리지널 맨해튼은 아래 링크 참조. [칵테일#25] 맨해튼 #맨해튼 #manhattan - 단가 3910원 알콜 38.1% 용량 70ml (소주 3.3잔분량 알콜) - 버번 45ml #와일드터키1... m.blog.naver.com - 단맛과 술맛이 묵직하게 잘 어울린다. 브랜디와 베르뭇이 메인을 잡고, 트리플섹의 오렌지향이 맛과 향을 다채롭게 해준다. 술 맛도 날만큼 나서, 맛있다. 좋은 브랜디를 써서 재료빨을 더 세워도 좋겠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독일여행#15] 슈투트가르트 맛집 L'OSTERIA 로스테리아와 프락묘지공원 Pragfriedhof [내부링크]

슈투트가르트 이전 여행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라. [독일여행#14] 슈투트가르트 헤겔하우스와 우마미 라멘집, 독일마트 레베 초콜릿 구경 지난번에 포스팅 한 슈투트가르트 시내관광에 이어 계속해서 슈투트가르트 여행을 이어가겠다. 슈투트가르... m.blog.naver.com 다음으로 슈투트가르트 시립 도서관을 들리기 위해 찾아갔는데, 독일 열차 파업으로 인해 열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덜렁 붙어있었다. 내일 가면 되지.. 생각하며 밥이나 먹자고 주변 식당으로 갔다. 저녁으로는 이탈리아 음식을 먹기로 했고, 가까운 곳에 평이 좋은 식당을 찾아 갔는데, 이런! 여기도 DB파업으로 인해 출근하지 못하니 오늘 열지 않겠다고 붙여놨다. 아쉽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출퇴근 택시비 내줄 것도 아닌데. 하늘이 맑고 공기가 좋아 화나거나 하진 않았다. 대신 또 바로 옆에 있는 이탈리안식당 L'Osteria Stuttgart 로스테리아 슈투트가르트를 찾았고, 여기는 영업중이어서 들어갔다. L'Osteria

[독일어] 생태발자국 측정하기 Der ökologische Fußabdruck [내부링크]

환경에 대한 독일어 수업 중 흥미로운 검사가 있어 포스팅으로 공유한다. 독일어 공부중인 사람이라면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해보면 좋을 것 같다. B1시험의 단골 주제이기도 하니 말이다. 독일어를 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번역해 놓을테니 다들 한 번씩 측정해보시라. "생태 발자국 Fußabdruck" 이라는 것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나는 처음 들어봤는데, 흥미로운 키워드였다. 생태발자국 생태발자국은 자연 자본에 대한 인간의 수요이다. 즉, 인간과 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자연자본의 양이다. 생태발자국은 사용된 자연자본을 재생산하거나 이산화탄소와 같은 인간의 노폐물을 흡수하기 위해 필요한, 생산성이 있는 면적이다.1) 수요 측면에서, 생태발자국은 농경지, 목초지, 산림, 어장, 도시 및 탄소 부문의 6가지 요소로 구분하여 측정한다. 한 국가의 생태발자국은 해당 재화 혹은 서비스가 국내에서 만들어졌는지 혹은 수입되었는지 그 생산지와 상관없이 국내의 모든 수요를 고려하여 추산한다. [목차

[칵테일#40] 다이키리 [내부링크]

#다이키리 #daiquiri - 단가 1950원 알콜 24% 용량 75ml (소주 2.1잔분량 알콜) - 럼 45ml #하바나클럽3년 라임즙 15ml 시럽 15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 "새콤하고 술 맛이 강한 칵테일" 이나 "럼 베이스 칵테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칵테일이 아닐까 싶다. 라임즙과 시럽의 새콤, 달콤함이 메인이 되고, 럼 특유의 맛(플라스틱스러운)이 은은하게 캐릭터성을 잡아준다. 보다 사나이스럽게 마시고 싶다면 60 : 15 : 15 로 레시피를 조절해보자. 어릴 적 영화보며 상상했던 칵테일이 이런 맛이었던것 같다. 몸뚱이만 커졌지 그저 멋진것만 좋아하는건 여전한 것 같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독일여행#14] 슈투트가르트 헤겔하우스와 우마미 라멘집, 독일마트 레베 초콜릿 구경 [내부링크]

지난번에 포스팅 한 슈투트가르트 시내관광에 이어 계속해서 슈투트가르트 여행을 이어가겠다. [독일여행#13] 슈투트가르트 시내 관광, 슐로스플라츠와 슈티프트교회 Schloßplatz, Stiftskirche 독일 여행 3일차 아침이 밝았다. 원래 계획은 슈투트가르트 시가지 관광 + 벤츠박물관, (시간이 난다면) 포... m.blog.naver.com 슈투트가르트 관광 1편(슐로스플라츠, 슈티프트교회)은 위 링크를 참고하시라. 이어서 헤겔하우스 Museum Hegel Haus로 향했다. 정반합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철학자 헤겔에 대한 박물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박물관 규모는 크지 않았다. 사진으로 보이는 건물이 전부이다. Hegel House Eberhardstraße 53, 70173 Stuttgart, 독일 자세한 위치는 위 링크를 참고하면 되겠다.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에서 출발한다면, 슐로스플라츠를 거쳐 천천히 걸어오면 좋다. 입구. 밖에서 보니 내부가 밝지 않아 보여서 쉬는날인

[칵테일#41] 밴시 [내부링크]

#밴시 #banshee - 단가 1650원 알콜 11.5% 용량 90ml (소주 1.2잔분량 알콜) - 바나나리큐르 45ml #디카이퍼크렘드바나나 우유 30ml 카카오리큐르15ml #디카이퍼크렘드카카오화이트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 들어간 재료대로 정직한 맛이 난다. 초코바나나유유. 바나나킥우유 뒤에 은은한 초코향이 풍기는데, 초코바나나쥬스 등으로 이미 맛있다고 검증된 조합이다. 우유거품때문에 보들보들한 질감으로 마시기 좋다. 그렇다고 마냥 음료같지는 않고, 끝맛에 크렘 드 카카오 들어간 칵테일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술 맛이 나긴 한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독일여행#12] 슈투트가르트 맛집, 조 페냐 Joe Pena 에서 멕시코 음식 먹기 [내부링크]

슈투트가르트에 도착 후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식사할 곳을 찾아보는데 일요일 늦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꽤 많은 식당이 문을 닫은 후였다. 하지만 리뷰도 괜찮고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쪽에서 멀지도 않은 곳에 괜찮아보이는 멕시코 식당이 있어서 그 곳을 찾아갔다. Joe Peña's Stuttgart Kriegsbergstraße 15, 70174 Stuttgart, 독일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있는, 슈투트가르트 대학교 주변에 위치한 조 페냐 슈투트가르트 Joe Pena's Stuttgart 이다. 자세한 위치는 링크를 참고하시라. 배고프고 정신없어서 외부 간판은 못 찍었다. 내부 분위기는 깔끔했고, 음악이 꽤 크게 나왔다. 멕시코 음악인지는 모르겠다. 입구에는 식당에서 함께 운영하는 바도 있었다. 따로 바텐더도 있고 하니, 칵테일을 시켜 마셔야겠다고 생각했다. 메뉴. 크게 스타터, 멕시칸음식, 생선/육고기로 카테고리가 나뉘어 있다. 고기가 먹고 싶어서, 나는

[칵테일#38] 블랙 러시안 [내부링크]

47번째 물 #블랙러시안 - 단가 2650원 알콜 32% 용량 75ml (소주 2.8잔분량 알콜) - 얼음넣은 잔에 빌드 보드카 45ml #티토스 커피리큐르 30ml #깔루아 - 스테디셀러. 들어간 재료 그대로 커피맛 나는 술이다. 직선적이고 단순하다. 알콜맛에 거부감이 없다면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칵테일이다. 덜 달게를 원한다면 보드카를 늘려보자. 덜 달고, 더 취한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술#13] 와일드 터키 101 [내부링크]

#와일드터키101 #wildturkey101 - 가격 49000원 알콜 50.5% 용량 750ml 구매 트레이더스 / 21년 6월 - 버번 입분 3대장으로 알려져있다. 이 3종에 대해 한 마디 씩으로 표현해보자면, 버팔로는 부들부들, 달달하다. 메막은 맵다. 그리고 이 터키101은 높은 도수의 타격감이다. 바닐라 향, 달콤한 향 사이로 알콜냄새도 올라와서 꽤 센 놈이구나, 짐작할 수 있다. 바닐라, 나무, 단맛이 잘 느껴지고, 50도 알콜도 입안을 빡 때린다. 갓 뚜따하면 맵지만 좀 두면 스파이시는 가라앉고 단맛이 강해진다. 강한데 또 부드러운 것 같은, 아이러니가 있다.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왜 인기있는 스테디셀러 버번위스키 인지 잘 알 수 있다. - #술 #증류주 #위스키 #홈바 #혼술 #홈술

[칵테일#39] 바나나 보트 [내부링크]

#바나나보트 #bananaboat - 단가 2100원 알콜 14.3% 용량 165ml (소주 2.8잔분량 알콜) - 진 45ml #고든스 바나나리큐르 30ml #디카이퍼크렘드바나나 오렌지주스 90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후 그레나딘시럽 쪼록 - 와! 바나나킥! 아시는구나! 하는 첫 맛 끝맛에서 진향과 술맛이 살짝 올라오지만, 전체적으로 달달한 과자 먹는 맛이다. 바나나맛 술이라니 인지부조화가 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독일여행#13] 슈투트가르트 시내 관광, 슐로스플라츠와 슈티프트교회 Schloßplatz, Stiftskirche [내부링크]

독일 여행 3일차 아침이 밝았다. 원래 계획은 슈투트가르트 시가지 관광 + 벤츠박물관, (시간이 난다면) 포르쉐박물관 관람이었다. 하지만 해당일(23.3.27) 독일 대충교통 파업으로 인해 교통수단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따라서 걸어서는 가기 어려운 벤츠박물관과 포르쉐 박물관은 내일로 미루고, 걸어다닐 수 있는 시가지만 느긋하게 돌아다니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 구글맵으로 찾아본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의 지하철 시간표이다. 저 많은 노선들이 파업으로 죄다 취소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독일여행#11] 도이치반 열차 파업, 쾰른에서 슈투트가르트 이동하기 독일여행 첫 날인 3월 25일, 쾰른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그리고 2일차 계획은 쾰른 근교에 있는 본 Bonn ... m.blog.naver.com 도이치반파업,독일 기차파업에 관한 글은 위 링크를 참고하시라. 슈투트가르트 중앙역 Stuttgart Hauptbahnhof 앞 광장을 자나가는데, 하역중인 DHL 사의 트럭이 보였다. 특유의 노

[칵테일#36]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내부링크]

#트로피컬파라다이스 #tropicalparadise - 단가 2450원 알콜 10% 용량 195ml (소주 2.3잔분량 알콜) - 화이트럼 15ml #바카디카르타블랑카 코코넛럼 30ml #말리부 바나나리큐르 30ml #디카이퍼크렘드바나나 크렌베리주스 60ml 파인애플주스 60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 이름 그대로 트로피컬한 느낌 가득한 한 잔 이다. 달고, 부드럽고, 과일 맛 가득해서 음료처럼 마시기 쉽다. 코코넛+파인애플이 메인테마를 잡고, 바닐라는 아주 약간만 힘을 보탠다. 크랜베리주스의 쌉쌀함이 너무 달지 않도록 균형을 잘 잡아준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독일여행#11] 도이치반 열차 파업, 쾰른에서 슈투트가르트 이동하기 [내부링크]

독일여행 첫 날인 3월 25일, 쾰른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그리고 2일차 계획은 쾰른 근교에 있는 본 Bonn 에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것이고, 3일차인 27일에 슈투트가르트로 이동하려고 했다. Deutsche Bahn cancels all long-distance trains on Monday – DW – 03/23/2023 Germany is bracing for major disruptions to transport nationwide on Monday after unions called for a day-long strike in the transport sector. No long-distance trains will operate and most regional rail will be canceled. www.google.com 하지만 독일로 떠나기 1주일 전 쯤, 3월 27일에 독일 열차 파업이 예정되어 있다는 뉴스를 듣게 되었다. 단순히 기차 뿐만 라니라 지하철, 버스,

[술#11] 코스트코 세종점 5월 주류 양주 할인 및 가격정보 [내부링크]

2023년 5월 4일 촬영한 코스트코 세종점의 주류, 양주, 위스키 가격 및 할인정보이다. 가격은 촬영 이후 변동될 수도 있으니 대략적으로 참고만 하면 되겠다. 커클랜드 아메리칸 보드카 1.75l 14,990원 커클랜드 스카치 위스키 1.75l 29,990원 조니워커 블루라벨 리미티드에디션 311,900원 로얄살루트 21년 239,900원 와일드터키 101 8년 1l 71,900원 발렌타인 21년 216,900원 발렌타인 17년 15,000원 할인하여 131,900원 (~5.31) 커클랜드 스카치위스키 12년 1.75l 75,900원 잭다니엘 no.7 1l 59,900원 글렌피딕 12년 쉐리캐스크 94,900원 글렌피딕 15년 109,900원 글렌피딕 12년 87,900원 벤로막 오가닉 89,900원 시바스리갈 12년 1l 10,410원 할인하여 53,490원 (~5.31) 커클랜드 싱글몰트 18년 163,900원 벨즈 1l 3,500원 할인하여 17,490원(~5.11) 커클랜드

[술#12] 블랙 보틀 스카치 위스키 [내부링크]

#블랙보틀 #blackbottle - 가격 23000원 알콜 40% 용량 700ml 구매 #트레이더스 / 21년 6월 - 대단한 가성비로 유명한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이다. 블랙보틀이라는 이름대로 검은 병에 담겨서 내부가 보이지 않는다. 처음엔 아주 연한 색을 숨기기 위해서라고 생각했는데, 잔에 따라놓고 보면 그렇지도 않다. 맛은 블랜디드 위스키 특유의 그 맛, 구수한 몰티함이 지배적이지만 스모키함 또한 도드라진다. 조니워커 블랙라벨과 비슷한 뉘앙스의 스모키함이다. 저가위스키 특유의 알콜향과 매운 맛 또한 어느정도 느껴지지만, 니트로 못 마실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칵테일로 타서 마시는게 더 좋긴 하다. - #술 #증류주 #위스키 #홈바 #혼술 #홈술

[칵테일#37] 불바디에 [내부링크]

#불바디에 #boulevardier - 단가 3850원 알콜 28.3% 용량 90ml (소주 3잔분량 알콜) - 얼음 담은 잔에 버번위스키 30ml #메이커스마크 스윗베르뭇 30ml #마티니로쏘 #캄파리 30ml 를 넣고 스터, 얼음 담은 잔에 서빙 - 네그로니의 기주를 진에서 버번위스키로 변경한 칵테일이다. 캄파리의 쓴 맛이 중심을 잡기 때문에 네그로니와 맛의 큰 결은 비슷하지만, 훨씬 달고 때문에 쓴맛이 덜 하다. 캄파리+베르무트의 쌉쌀한 향과 맛에, 버번의 단 맛 바닐라향이 더해져서 마냥 쓰지 않은 부들부들한 느낌이 되었다. 네그로니가 사나이 마초맨이 먹었을법한 쌉쌀함 덩어리였다면, 불바디에는 갓 스무살 남자애가 쎈척하는 느낌이다. 나는 네그로니가 더 좋다.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술#2] 가브리엘XO [내부링크]

#가브리엘xo #gabrielxo - 가격 29000원 알콜 40% 용량 700ml 구매 px / 21년 6월 - 군대 PX에서 파는 브랜디이다. 흔히들 유령브랜디라고 부르는, 정체릉 알 수 없는 싸구려 브랜디. 궁금해서 칵테일이나 만들어보자 하며 구매했었다. 갓 뚜따했을땐 알콜냄새가 지배적이고 브랜디 특유의 건포도 향은 아주 희미하게 났다. 한 모금 마시면 화한 알콜맛 뒤로 싼 블렌디드 위스키와 비슷한 맛이 난다. 꼬냑의 단 맛이나 과일향을 기대하면 안된다. 이 가격에 그런 걸 기대하는게 이상하긴 하다. 스파이시한 피니시가 잠깐 스쳤다 사라진다. 칵테일에만 넣다가, 몇 달 후 다시 마셔봤을땐 어라, 제법 괜찮았다. 과일향이 꽤 살아난다. 그래도 더 맛난게 많아서 니트로는 마실 이유가 딱히 없다. 칵테일에 쓰면 브랜디 뉘앙스가 꽤 나타난다. 그래서 코스트에 제법 좋다. - #술 #증류주 #브랜디 #홈바 #혼술 #홈술

[독일여행#6] 4711하우스와 쾰른 기념품점에서 독일여행 선물 사기 [내부링크]

쾰른 맛집 지온 브라우하우스에서 식사 후, 쾰른의 명물 4711 두프트하우스 Dufthaus로 향했다. [독일여행#5] 쾰른 맛집 Brauhaus Sion 지온 브라우하우스에서 쾰쉬 Kölsch 마시기 쾰른 현지인 맛집 지온 브라우하우스에서 쾰시 마시기 Köln Brauhaus Sion, Kölsch 이 식당에 대한 구... m.blog.naver.com 식당에 관한 정보는 위 글을 참고하면 되겠다. 오드콜로뉴 향수로 유명한 쾰른4711 가게로 향하는 와중에, 기념품 가게가 있어 들어가 보았다. Souvenir Point · Komödienstraße 7, 50667 Köln, Germany · Souvenir store maps.app.goo.gl 정확한 가게 정보를 기록해두지 않았는데, 구글맵으로 찾아보니 대충 위 링크의 가게가 아니었나 싶다. 독일여행을 가면 각 도시마다 저런 기념품 가게가 잔뜩 있으니,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 하거나 애써서 찾을 필요는 없다. 취급품목도 거의

Z플립3 액정수리 및 KT보험청구 [내부링크]

Z플립3가 출시 되자마자 구매했었다. 그게 21년 8월 말 즈음이니, 딱 1년 6개월 사용했다. 그간 만족하며 잘 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화면을 접었다 펴니 액정 가운데 접히는 부분에 길게 검은 줄이 생겨있었다. 바보같이 빛이 딱 가운데 반사되게 찍어 놓은 모습이다. 아무튼 저 줄이 생김과 함께, 액정의 상단부분은 일체의 터치가 되지 않았고 액정의 하단부분은 화면이 흐릿하게 보이고 깜빡이기 시작했다. 네이버를 뒤져보니 폴더블폰을 오래 쓰면 꽤 흔하게 일어나는 증상 같았다. 당장 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 궁여지책으로 "한 손 사용 모드"를 찾아내어 사용했다. 그게 무엇인고 하니 이런식으로 한 손(엄지) 만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화면이 축소되어 하단으로 붙는 유용한 기능이다. 하지만 저 기능을 사용해도 액정 상부에 해당하는 부분을 터치할 수 없다는 것은 동일했다. 여행중이라 이것저것 검색 할 일이 많았는데 검색창을 터치할 수 없으니 정말 죽을 맛 이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생각해낸 방

[칵테일#35] 미도리 사워 [내부링크]

#미도리사워 #midorisour - 단가 2450원 알콜 10% 용량 90ml (소주 1.1잔분량 알콜) - #미도리 45ml 스윗사워믹스 30ml 레몬즙 15ml 에 얼음을 넣고 쉐이킹 ︎스윗사워믹스는 기성품은 너무 비싸므로 레몬즙:라임즙:시럽을 1:1:1로 섞으면 같은 맛이 난다. - 미도리 샤워shower 가 아니라 시다는 사워 sour 이다. 너무 예쁜 초록색이다. 다른 메론리큐르를 쓰면 맛은 대충 비슷해도, 저 영롱한 형광빛 초록색은 미도리를 써야만 나온다. 침 줄줄 나오는 상콤한 맛이다. 메론맛은 강하지 않고 약간의 뉘앙스만 있다. 너무 시다고 느낀다면 사이다를 약간 탑업하면 누구나 마시기 쉽게 된다. 손님 왔을때 만들어주기 정말 좋은 칵테일이다. 비쥬얼로나 맛으로나 - #칵테일 #칵테일레시피 #홈바 #홈텐딩 #혼술 #홈술

[술#10] 시바스 리갈 12년 [내부링크]

#시바스리갈12 #chivasregal - 가격 48000 알콜 40% 용량 500ml 구매 동네마트 / 21년 4월 - 동네 작은 마트에서 샷잔 2개 동봉된 세트로 구매했다. 가격에 무지할 때 샀었는데, 지금 보니 눈탱이 제대로 맞았구나 싶다. 유명한 엔트리 블랜디드 위스키 - 조니블랙, 발렌타인12, 시바스리갈12 중 가장 무난하고, 호불호 적고, 표준적인 맛이다. 블랜디드 위스키 하면 떠오르는 그 몰티한 맛이 대부분이다. 알콜도 튀지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무난한 육각형이라는 말은, 도드라지는 특색이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동네마트나 편의점 등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접근성 또한 좋은 평가에 일조하는 위스키이다. - #술 #증류주 #위스키 #홈바 #혼술 #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