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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인턴을 오게된 이야기 [내부링크]

이유는 모르겠는데 어느순간부터 영어가 좋았다. 재밌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있다보니 애니메이션의 중심인 미국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을 꿔왔다. 그래서 항상 영어를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미국유학을 올 수 있는 형편도 안되고 그 큰 비용을 감수하고도 유학을 감행할 애니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 그래서 돈 별로 안쓰고 해외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열심히 찾아봤다. 일단 학사경고가 하나 있어서 교내 교환학생을 신청하지 못했고 학점도 형편없었다. 유일하게 내가 신청할 수 있는 것은 디즈니인턴십이었다. 지원 조건은 학점 평점 3.0 이상, 토익 혹은 토플 성적이었다. 당시 나의 학점 2.99. 제대 후 열심히 올린건데 이정도면 1학년 때 얼마나 죽 쒔는지 알 수 있을꺼다. 하지만 참 다행히도 해당학기 성적까지 합산한다고 했다. 문제가 또 하나 있었는데 토플 or 토익 성적이 없었다. 이미 토익을 보기에는 많이 늦었고 토플은 뭔지도 몰랐다. 또 토플 짱 비쌈;; 아무튼 2

캐나다 토론토 여행 - 나이아가라(밤) [내부링크]

2018.12.16-21 인턴십 기간동안 두번이나 긴 휴가를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었던건 너무 감사한 일이었다. 아이스크림 가게로 오자마자 HUB를 통해 신청한 타임오프가 모두 다 승인이 되었었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캐나다 토론토에 계시는 혜영집사님댁으로 놀러가게 되었다. 올랜도국제공항 관제탑 / 날씨 꾸리꾸리 여행 당일 새벽 2시까지 일을 하고 집에 오니 3시가 넘어있었다. 얼른 짐부터 싸야지ㅎㅎ 한국에서 가져온 모든 긴팔 긴바지를 튼튼한 검정배낭에 쑤셔넣고는 얼른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8시쯤 일어나 우버를 타고 공항으로 갔다. 탑승수속을 거치고 나서 터미널로 가는 기차(?) 12월에도 따뜻한 올랜도 답게 옷을 가볍게 입고 다니는 사람들. 비행기 타기 전에 아침으로 버거킹~~ 여행 기분 내고 싶어서 제일 비싼거 먹었다! 근데 너무 늦게 나와서 비행기 늦으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네.. 맛은 그냥 버거킹이다^^ 그래도 맨날 돈 아끼려고 집에서 간단히 해먹다가 밖에서 사먹으니까 기분

캐나다 토론토 여행 - 미시사가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간단히 아침을 먹고 다같이 교회로 가서 예배를 드렸다. 애들은 영어예배 나랑 혜영 집사님은 한국어예배를 드렸다. Marilyn Monroe Tower 오늘은 애들이랑 노는 날이다. 그래서 토론토 미시사가에 있는 스퀘어 원에 가서 구경하다가 방탈출을 하러 가기로 했다. 스퀘어 원 가는 길에 본 ‘마릴린 먼로 타워’. 내 눈에는 그냥 주물러 아이스크림 같다. 아, 어제는 내가 예현이가 사놓은 아이스크림을 모두 먹어서 예현이가 무척 화를 냈다. 화가 날 만 하다. 당분간 건드리면 안된다 스퀘어원은.. 그냥 큰 백화점이다. 신기한 것은 정말 다양한 인종이 있었다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중동사람, 중국사람이 정말 많았다. 미국에서 중동사람은 정말 드물었다. 디즈니 탈출하고 싶어서 여행왔는데 여기서 또 보니까 반갑네? *여기도 캐스트맴버 할인 가능* 그리고 캐나다 음식 푸틴!! 예환이가 나는 손님이라면서 멋있게 사줬다..ㅠ 나중에 자기가 한국가면 많이 사달란다ㅋㅋ 저 위에 그

연극 그남자그여자 후기 [내부링크]

좋은 친구를 둬서 덕분에 좋은 연극을 보고 왔다. 고맙다 예은아! 이거 본지 거의 두달 지난거 같은데.. 꼭 후기 남기고 싶어서 이제라도 쓴다. ㅋㅋㅋㅋㅋ이분 진짜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 일인다역 왜 이렇게 잘하시지? 진짜 저세상 연기력. ㅋㅋㅋㅋㅋ중간에 포토타임도 주심 그남자그여자 하면 뭔가 커플만 봐야할 것 같고 뭔가 진지할 것 같은데 그런거 전혀 없이 재밌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배우님들이 관객들이랑 소통도 너무 잘해주셔서 더 재밌었다. 이게~~~ 소극장 연극의 매력이지ㅋㅋㅋ 20대 커플과 30대 커플의 뻔한 사랑이야기지만 그래도 재밌었던 것은 배우들의 통통 튀는 연기력 특히 너무나도 확실한 감초의 역할(저 가운데 분) 그리고 구성력이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좀 뻔해도 난 해피한게 좋더라~ 다들 잘생기고 너무 예쁘심.. 너무 잘봤습니다 꾸벅 다음에 또 보러가고싶다ㅠ #그남자그여자 #대학로 #연극 #쌈밥 #개꿀잼

주니어 애니메이터의 솔직한 픽사 소울 후기(Soul, 2020) [내부링크]

(픽사 감독 및 제작진 인터뷰와 제작 비하인드 링크도 맨 아래 남겨놨어요!) . . 안녕하세요 -! 주니어 애니메이터 빡주입니다 :) . 시국이 시국인지라 영화관에 잘 가지를 않았었는데 '픽사 애니메이션은 꼭 영화관 가서 봐야지..!!' 하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보고왔습니다ㅎㅎ 역시 픽사는 픽사인지 벌써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 저는 영화를 두 번 보고 왔는데 애니메이터의 시각으로 한번, 일반인의 시각에서 메시지 중심으로 두 번 소울을 보고 왔어요. . * '애니메이션을 하는 모든 사람들'을 애니메이터로 알고들 계시는데 사실 애니메이션은 수많은 파트를 거쳐 제작되어요! 그중에서 연기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애니메이터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더 자세히 포스팅해보려고요* . . . . 애니메이터로서 본 소울 애니메이터로서 가장 인상 깊었던 연기는 악기를 연주하는 샷이었어요!! . 어떻게 손가락 하나하나 힘주는 것까지 다 표현했는지.. 또 진정한(?) 연주가들은 얼굴 표정으로도

환조랑 북한산 [북한산성입구-백운대-우이역] [내부링크]

북한산성입구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국립공원백운대코스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북한산국립공원북한산성코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연두색 이파리들이 파릇파릇 올라온 요즘 산에 한번 가고 싶었는데 마침 환조가 등산을 가자고 해서 황금 같은 토요일 북한산을 다녀왔다. 평소 같았으면 점심시간 다 돼서 일어났을 텐데 한 9시쯤 일어나 대충 씻고 조금 먹다 만 2L 백산수 하나 배낭에 넣고 무식하게 튼튼해 보이는 등산화를 신고 집을 나섰다. 우리는 아현역에서 만나 구파발역에 내려 간단하게 든킨도나츠를 먹고 간식을 좀 산 뒤 버스를 탔다. 근데 30분 넘겨서 환승 못했다.. 너무 여유를 부렸나보다ㅠㅠ 등산객으로 가득 찬 704번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 입구 정류장에서 내려 카드를 찍고 내리는데 “삑- 승차입니다” 이런다. 비슷한 색다른 카드를 찍어버렸다. 하.... 그래도 가는 길이 예뻐서 뭐 버스비 두 번 더 낸 건 금방 잊어버렸다 우이역에서 올라가는 백운대코스는 가본 적이 있어서 이

애니메이션 오디오 클립 고르는 팁 #1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애니메이터 빡주입니다 애니메이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또 어려운게 연기 클립인데요 오늘은 그 첫번째 스텝인 오디오 선정하는 법에 대한 팁을 나누려고 합니다. 애님스쿨 유튜브채널에 오디오 고르는 팁에 대한 영상이 좋아서 번역과 함께 제 생각을 붙여 작성했습니다. (지금은 영상 내려갔네요) 1. 변화가 있어야 한다. 변화는 모든 것에 적용됩니다. 타이밍의 변화, 대화 톤의 강약 변화, 감정의 변화, 포즈의 변화, 대화할 때와 하지 않을 때의 차이(5번에서 더 설명할게요)같은게 있어야 더 재밌는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을만한 오디오를 고르세요! https://vimeo.com/498499227 두 가지 이상의 감정 변화 - 당황, 놀람, 억지웃음, 포기하고 솔직하게, 손과 몸을 이용한 다양한 포즈 변화, 표정 변화, 말하지 않을 때와 말할 때의 차이 이런 것들이 잘 드러나는 클립이네요! 2. 대사 안에서 대조가 느껴지고 흥미를 이끄는

매년 봄마다 꼭 봐줘야하는 웹툰 _ [올해의 벚꽃도 함께] [내부링크]

https://comic.naver.com/webtoon/list?titleId=652403 내가 제일 좋아하는 웹툰 작가 박수봉님! 수봉님 작품은 연출이 진짜 기가 막힌다. 얼마나 기가 막히냐면 난 분명 웹툰을 봤는데 영상을 한 편 본 것만 같다. 컷에 머무는 시간, 영화에서 볼 법한 샷 연결, 캐릭터의 아주 디테일한 연기까지.. 단편영화 스토리보드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그림체도 좋고 흑백웹툰에 벚꽃만 포인트를 준 것도 좋다. 소소한 듯하지만 여운은 짙게 남는다. 특히 순수한 캐릭터들이 너무나도 취향저격이다. 그들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맑은 마음을 가진 매력덩어리들. 나도 그런 순수함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고 나눠주고 싶고 또 그런 사람들을 곁에 많이 두고 싶다. 댓글은 이번에 처음 봤는데 다 너무 재밌다ㅋㅋ "꽃이 피어서 봄이 아니라 네가 와서 봄이다" 와우..ㅠㅠ 박수봉 작가님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들 감성적인가보다. 박수봉 작가와

캐나다 애니메이션 회사 인터뷰 후기 1편 _ Icon Creative [내부링크]

드디어.. 확정이 됐습니다! 탕 탕 탕. 6월 초부터 밴쿠버에 있는 ICON CREATIVE에서 미드 애니메이터로 일하게 됐어요. 아이콘은 오퍼가 바로 나왔었는데 몬트리올의 REEL FX 인터뷰 결과가 많이 늦어져서 이제야 확정이 됐네요. 사실 퀄리티 높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늘 하고 싶었으니까 REEL FX가 더 가고 싶었는데 아직은 회사에서 원하는 만큼의 실력이 안됐나 봅니다.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었어서 속상하지는 않았어요ㅎㅎ 오히려 결과가 나오니까 마음이 후련했고 이번 기회로 좋은 회사를 알게 되어서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며 도전하면 되죠! 이번에는 밴쿠버로 인도해 주시네요 :) 아직 1년 밖에 일 안 한 외국인인데 미드로 뽑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가면 많이 성장할 것 같아요!! Icon Creative 면접 후기 면접은 젊은 여자 슈퍼바이저님(이하 숩) 한 분, HR(인사팀) 한 분과 화상으로 진행됐어요. HR님이 조금 늦게 들어오셔서 숩이

애님봇 / 스튜디오 라이브러리 설치시 마야 튕길 때 [내부링크]

애님봇 이나 스튜디오 라이브러리를 마야에 설치하려고 하는데 저절로 꺼지나요? 혹시 윈도우 10에 프로세서는 인텔 11th 을 쓰는 분들에게 이와 같은 현상이 공통적으로 발생하더군요. 바로 솔루션 들어갑니다. 윈도우 왼쪽 하단 검색 창에 '계정의 환경 변수 편집' 입력하고 바로 들어가시거나 (영어로는 'Environment Variables') 제어판 - 시스템 및 보안 - 시스템 - 고급 시스템 설정 - 환경변수 - user 에 대한 사용자 변수 에서 새로 만들기 그 다음 아래와 같이 입력해주세요. 변수 이름 : OPENSSL_ia32cap 변수 값 : ~0x200000200000000 확인 누르면 끝!! 저도 설치가 안돼서 애 좀 먹다가 이거 보고 따라 했더니 되더라구요 출처 - https://github.com/krathjen/studiolibrary/issues/317 constant maya crash during install · Issue #317 · krathjen/st

실업급여 해외 에서 받는 법 총정리 [내부링크]

해외에서도 취업활동을 하는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고용센터에 방문하셔서 해외 재취업활동계획서를 제출하고 가는 한에서요. 늦어도 출국 일주일 전까지는 직접 방문하셔서 제출해야합니다. 미리 신청을 하지 않고 외국에 나가서 하면 IP가 막혀서 안될꺼에요. 미리 고용센터에서 IP를 열어줘야합니다. 본인은 외국에 있으면서 한국에 있는 친구나 가족을 통해 신청한다? 아니면 VPN을 사용한다? 그러면 바로 부정수급대상자로 그동안 받았던 모든 실업급여를 반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출입국 기록이 다 남기 때문에 피해갈 수 없어요. 무조건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하셔서 담당자님과 이야기하시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셔야합니다. 관할 고용센터마다 필요한 서류나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이건 참고만 하시고 직접 본인의 담당자님께 안내를 받으셔서 준비하세요. PART 1 _ 출국 전 필요한 서류 신분증 지참 해외 재취업활동 계획서. 비자사본. 여권사본. 비행기 티켓. + 추가로 저는 예방접종영문증

캐나다 애니메이션 회사 인터뷰 후기 2편 _ Reel FX [내부링크]

Reel Fx 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 만드는 회사입니다! 최근에 나온 Rumble도 퀄리티가 너무 좋고 저는 어렸을 때 스쿠비두를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3D 애니메이션 버젼인 Scoob을 여기서 만들었더라구요! 예전에 자체 IP로 만든 Book of life도 개성있고 재밌더라구요! 또 제가 유튜브와 블로그로 자주 찾는 애니메이터 쿠슈님이 다니시는 멋진 회사랍니다ㅎㅎ Reel FX Animation Making Reel Magic since 1993. Over the course of our 28-year history, we’ve blazed new paths in animation and entertainment, with work that spans genres, mediums and styles. We started as a visual effects studio with a dream to make animated movies. We made our fi

나라님 멘토쉽 마지막 수업 1 on 1 정리 [내부링크]

12월말부터 오늘까지 디즈니 애니메이터 윤나라님과의 약 4개월 간의 멘토쉽이 마쳤다. 주로 나라님께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고 가끔은 간단한 수업도 해주셨다. 나는 국제반에서 독일, 스페일, 브라질, 미국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다. vfx, 2D 스토리보드, 모션그래픽를 하다가 이직을 위해 데모릴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었고 이미 경력도 꽤 된 정말 실력있는 친구들도 있다. 쭉 돌아보니 다들 정말 많이 실력이 향상 한 것 같다. 오늘은 특별히 1 on 1 클래스로 그동안 어떻게 발전했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고 뿌듯하기도 하고 좋은 팁들이 많아서 포스팅을 남긴다. 나의 장점 후반작업 Polish는 혼자 잘해서 줄 노트가 별로 없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해력이 좋다. 1년차 같지 않은 실력! 디벨롭하면 좋을 점 캐릭터성을 이해하는 것을 어려워 했던 것 같다. 레퍼런스를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다 나같다. -> 애니메이션은 포즈에서 시작.

디즈니 단편 <Us Again, 다시 우리> 리뷰 + 제목에 숨겨진 비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주니어 애니메이터 빡주입니다 픽사 소울에 이어서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을 보고 리뷰를 남기려고 했는데 단편이 너무너무 좋아서 이렇게 따로 리뷰를 남기게 되었네요 :>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본 영화 시작 전에 나오는 단편을 보러 가는 재미가 있는데 저와 같은 애니메이터 출신이자 빅히어로의 애니메이션을 총괄했던 잭 패리쉬 감독님의 이번 단편은 정말 역대급이었습니다ㅠㅠ 진짜 영화관에서 기립박수 치고 싶었을 정도였어요!! 혼자 마음으로 환호하면서 조용히 소리 안 나게 박수 쳤습니다 ㅋㅋㅋㅋ (페이퍼맨 다음으로 가장 좋았던 단편) 위는 젊은 모습, 아래는 현재 모습 한 문장 줄거리 요약 모든 사람들이 춤을 추는 활기찬 도시에서 나이가 들어 열정을 잃어버리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주인공 Art가 우연히 젊음을 돌려주는 비를 맞아 다시 한번 아내 Dot과 함께 마법 같은 하루를 보내고 변화하는 이야기입니다 "당신에게 나이가 든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감독은 잭 페리시는 위와 같은 질문

캐나다 토론토 여행 - 나이아가라(낮), CN 타워 [내부링크]

일 안하는 기분 좋은 월요일 아침. 집사님이 해주신 맛있는 아침을 먹고! 토론토에는 볼게 별로 없다며 나이아가라를 한번 더 데려가 주신다고 하셨다ㅎㅎ 혜영집사님이랑 1시간반 정도 차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 시간이 참 좋았다. 캐나다에서 하나님 이야기 나눌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기도했었는데 집사님과 이야기 할 줄이야ㅎㅎ 광야같았던 캐나다에서 빵집하신 이야기부터 지금 회계사 준비를 하시는 이야기까지 들으면 들을수록 두 분 모두 너무 대단하신 것 같았다. 항상 말씀읽고 기도해야된다고 하셨다!! 낮에 도착해서 잘보이긴 하는데 가랑비가 살짝c 그래도 사람도 없도 운치있어서 좋았다. 나이아가라를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전망대! 미국 쪽 폭포 캐나다 쪽 폭포 쿠구구구궁 멋지기보다 좀 무서웠다. 캐나다에서는 팀홀튼!! 나이아가라 보면서 마시는 핫초코 최고 ㅠㅠ 캐나다는 Restroom 아니고 Washroom 꽈악 꽈악 꽈악 폭포 옆 이 공원은 겨울에 조명 페스티벌 하는 곳인데 지난번

김포 마산동 카페 추천 _ 에버플로잉(ever-flowing) [내부링크]

에버플로잉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647-4 추석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게임이나 하려고 했으나 친구들도 보고 슬기누나랑 한 약속도 있어서 후딱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섰다. 30분 늦음; 잘 탈일이 없는 빨간 버스를 타고 은선이와 실컷 떠들다보니 어느덧 김포다. 아쉽게도 버스를 갈아타서 한 정거장을 더 가야했다ㅎㅎ 여기는 사람도 없고 차도 없는 신도시, 김포 마산동.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집돌이는 벌써 살짝 힘들다. 카페 가는 길. 정거장에서 5분거리. 자원이의 우산은 정말 특ㅇ.. 특별했다. 드디어 도착. 탐나는 마샬 스피커 집에 가지고 가고싶은 소품들 느낌있는 화이트 린넨커튼 *카페 분위기 분석 봇* 70% 화이트톤 + 20% 우드톤(가구, 소품) + 10% 식물 =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천장이 진짜 높다는 것! 그렇다보니 공간이 답답하지 않고 더 편안하게 느껴졌다. 마침 고은선 꽃이랑 깔맞춤 아침이라 사람이 없어서 우리끼리 놀다가~

(스포X) 뮤지컬 <썸씽로튼> 후기 (+ 더 재밌게 보는 법) [내부링크]

뮤지컬 넘버 우연히 듣다가 재밌고 신박해서 관심 갖게 된 썸씽로튼!! 먼저 한국어로 번역된 썸씽로튼은 어떨까 궁금해서 보게된 시츠프로브 https://youtu.be/F1BgdoIiC24 한국어 썸씽로튼은 어떨까, 캐스팅인 누군가~ 하며 영상보다가 서은광님 보고 바로 예매하기로 결정! 아니ㅣ 무슨 아이돌이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걍 뮤지컬 배우야 이건 반칙아니냐고오 썸씽로튼은 2015년에 탄생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에요. 19년에 내한한 적도 있습니다~ 공연소개 http://mticket.interpark.com/Notice/NoticeView?bn=34&no=38141 인류 최초의 뮤지컬이 탄생하는 순간은?’, ‘만약 셰익스피어 시절의 런던이 뮤지컬의 황금기인 브로드웨이의 30년대와 비슷했다면 재미있지 않을까?’라는 말도 안되는 호기심을 던진 뮤지컬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형제의 고

고마운 진영이 [내부링크]

한국에 있을 때 진영이랑 미국에서 보자고 약속했었다. 공항에서 나눈 마지막 인사도 ‘잘가’가 아닌 ‘곧 보자’ 였다. 그렇게 진영이는 디트로이트에서 학교프로젝트를 마치고 올랜도로 와주었다ㅎㅎ우리는 밤 늦게까지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한참을 이야기하고 다음날 뭐뭐 하자고 정하고 나서 잠이 들었다. 오랜만에 푹신한 고급 침대에서 자니 몸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우리는 일어나자마자 애니멀킹덤으로 향했다. 애니멀킹덤으로 들어서니 앵무새 쇼를 하고있었다. 앵무새 무리가 한번에 날아오고 또 한번에 날아가는 멋진 쇼인데 가만히 서있다가 앵무새 날갯짓에 머리 한 대 맞았다ㅋㅋ 예전에 상욱이랑 근희 현정이 주원이랑 봤.......

한국에서 캐나다유심 미리 준비하기 - 캐나다유심수퍼셀 [내부링크]

세줄 요약 미리 한국에서 유심을 받아서 가야하는 분. 장기 체류하시는 분께 추천 한국에서든 캐나다에서든 바로바로 연락가능. 친절하고 빠른 연락. 프로모션과 이벤트 본인에게 잘 맞는 것으로 선택 수퍼셀 카톡 아이디 : SCELL 캐나다 유심 어떤걸로 준비해갈까 아무래도 벤쿠버 공항 도착하자마자 핸드폰을 쓰는게 좋을 것 같았다. 공항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무엇보다 집을 내가 혼자 알아서 찾아가야 했기 때문에 바로 쓸 수 있는 유심이 꼭 필요했다. 그래서 우벤유를 열심히 찾아보다가 캐나다유심 수퍼셀에서 신청하면 미리 한국에서 유심을 받을 수 있다고 하길래 여기로 정했다. 5달러 더 저렴한 다른 통신사도 있길래 연락해봤는데 캐나다 현지랑 시간이 안맞아서인지 답장도 엄청 느리고 묻는 말에 대답도 잘 안해서 뭔가 불안했다. 반면 수퍼셀은 한국에도 직원분이 계신지 시간 상관없이 답도 빨리 빨리 주시고 친절하셔서 믿음이 갔다. 손글씨로 주소랑 이름 정성스레 적어서 보내주셨다. 2, 3일

디즈니인턴십 졸업식 [내부링크]

12월 12일 아직 인턴십을 마치지는 않았지만 졸업식을 미리 했다. 아마 일찍 떠나는 인턴들 때문에 벌써 하는 모양이다. 내가 살고있는 채덤에서 하는 덕에 느즈막히 일어나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입게될 정장을 꺼내입고 나갔다. 현정이는 11일에 신청해서 이미 다 했는데 우리랑 사진찍으려고 또 나왔다고 했다ㅋㅋ 그리고 한형, 상욱이, 해영이. 다들 포멀파티 때 보다 약간 캐주얼하게 꾸미고 왔다. 나만 정장입었넹 동선이랑 소희 아 포스팅 내용은 사실 별로 없다. 졸업식이라고 해서 어떤 절차대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아니고 그냥 Certificate 졸업장 받고 미키마우스 졸업모자 받고 티셔츠 받고.. 공짜로 밥 먹고 캐릭터랑 사진 찍는 시간이었다. 밥은 맛있었다. FSU 브라더스 병헌이형 상욱이 한형 병헌이형은 졸업식 전날 산 옷들로 싹 다 입고 왔단다ㅋㅋ 이 사진 보니까 미국 독립기념일에 공원가서 찍은 사진 생각나네ㅋㅋ 지금 Plaza Ice-cream에서 일하는 친구들이랑 다같이 모여서 사

우와 나도 주간일기 챌린지 해야지 [내부링크]

매주 글 하나씩 쓰기 제대로 쓴다는 부담 갖지 않기 그냥 뭐든 올리고 맘껏 뿌듯해하기 집 앞에 있는 꽃이 벌써 거의 다 떨어졌구나 신랑신부 입장하는 입구(?) 같다 오늘도 한껏 행복하시길

좋은 얼굴 각도 [내부링크]

정면은 웬만하면 피하자. 코가 약간은 한쪽으로 치우쳐져서 한면은 깔끔한 턱선이 보이게, 한면은 둥글한 뺨이 보이게 하는게 예쁘다. Never show a face staright-on. There's a jaw side and a cheek side, try to always get a bit of a jaw side and a cheek side in the pose, so you can favor the nose into one direction and get something that's more appealing

스텝모드로 블로킹하는데 S 눌러서 키 추가하면 스텝 풀릴 때 feat. animbot [내부링크]

아래 돋보기 클릭 Set Smart Key 검색. S 만 쳐도 맨 위에 나와요. Hotkey (단축키) 설정을 해줍시다. Set Smart Key 옆에 S 입력하고 아래 Apply하면 끝! 아예 마야 S를 스마트키로 바꿔버리는 겁니다. 아주 아주 간단해서 설명하는 것도 좀 웃기네요ㅋㅋ 애니메이터라면 애님봇 정말 강추! 사실 무조건 써야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학생 때는 툴 안쓰는게 좋다고 배웠었는데(회사가면 툴 못쓸 수도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학생 때부터 툴을 잘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진짜 작업속도도 훨씬 빠르고 입사했을 때 툴 익히느라 시간 낭비할 필요가 없어요.

&lt;라야와 마지막 드래곤&gt; 후기 _ 매력적인 동남아 프린세스와 캐릭터컨셉, 조금 아쉬운 스토리 [내부링크]

디즈니 첫 동남아 프린세스 성공적 데뷔. 조금 뻔하지만 그래도 디즈니는 디즈니ㅎㅎ 별점 : by 애니메이터 빡주 좋았던 점 일단 설정부터 동남아시아라는 것이 매력적이었고 동남아 특유의 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담아낸 것 같았습니다 . .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동양에 대한 환상인 오리엔탈리즘이 엿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더라고요 . . 비주얼적으로는 디즈니한테 실망해본 적이 없습니다. 디즈니 스타일의 캐릭터는 언제 봐도 좋고요 질리지가 않아요 . . 특히 김시윤 캐릭터 디자이너님이 참여하셨거든요! 김상진 디자이너님과 더불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ㅠㅠ 크... 주모!!! 목소리를 맡은 배우들 싱크로율도 장난아닙니다ㅋㅋ 애초에 캐릭터 디벨롭할 때부터 캐스팅을 마친 상태였나? 싶을 정도였어요 꽈찌쭈 : 요태까지 나를 미행항고야? 우 - 엘사 닮았다고 화제인 드래곤 시수ㅋㅋ . . 또 모아나, 겨울왕국 때부터 느꼈지만 자연물 표현은 디즈니가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물이 메인 소재로 활용

육체미소동 [내부링크]

일단 육체미소동을 아는 동년배님들 반갑습니다 우리의 풋풋했던 시절은 다 가고 벌써 이모 삼촌이 되어버렸네요ㅋㅋ 저는 그나마 덜 못난 삼촌이 되고 싶어서 더 늦기 전에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입사와 동시에 헬스장도 함께 출퇴근했으니 벌써 7개월차 헬린이가 되었네요. 처음으로 PT도 받아보며 운동법을 좀 익히고 최소 주 2회는 운동하다보니 몸이 조금씩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가더군요. 식단 조절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태생이 게으른 저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보다 귀차니즘이 더 크기 때문에 고구마와 닭가슴살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놓고 샤워하고 나와서 후딱 먹은 뒤 설거지도 할 필요없는 간편함이 좋더라구요. 뭐 아무튼 그렇게 얕지만 꾸준히 헬스장을 다니다가 2주동안 무료로 pt받는 미라클 10데이에 당첨이 되었는데 신세계를 만났습니다. 한번 운동할 때 선생님이랑 진짜 힘들게 운동하고 더 타이트한 식단을 가져가니 몸이 변하긴 변하더군요. 몸 뿐만이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더군요

영화 '코다 (CODA, 2021)' 리뷰 [내부링크]

왓챠피디아에 감상평 쓰다가 하고 싶은 말이 많아져서 그냥 블로그에 리뷰 남긴다. 얼마 전 볼 영화가 있나 찾아보다 새로 나온 '음악 영화'가 눈길을 끌었다. 음악이 소재인 영화들은 웬만하면 다 사랑하는 편이고 포스터도 밝고 명랑한 게 여름의 끝자락에 딱 보기 좋을 것 같았다. 제목인 CODA가 무슨 말인가 하고 찾아보니 Children of Deaf Adults(청각장애가 있는 부모 밑에 자란 아이)의 약자였다. 얼핏 대만 영화 '청설'이 생각나기도 하고 아직 보기도 전인데 벌써 감동적인 기분이었다. 그리고 역시나.. 감동적이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정말 기분 좋은 가슴 벅참이었다. 중간중간 유쾌한 장면도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덕분에 행복한 하루가 조금 더 행복했다. 음악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음악은 이야기를 전하기 위한 작은 도구에 불과했다. (물론 음악이 정말 좋기는 했다) 홀로 청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루비는 어려서부터 가족들을 도왔고 가족들은 루비에

다인정훈 [내부링크]

항상 그림 맡겨주는 고마운 다인누나를 위한 집들이 선물 수채화, 색연필

INFP 사춘기 소년의 그림 [내부링크]

최근에 이게 정말이냐며 친구에게 사진을 받았다. 맞는 말 밖에 없어서 할 말이 없었다.. 엄마랑 동생도 보여주니까 격하게 감탄사를 뱉으며 공감한다. (그래도 내가 동생보단 양반) 지금은 안그렇지만 참 탈 많았던 학창시절이 생각이 많이나는 글이었다ㅋㅋ 오늘 오랜만에 버릴 물건을 찾다가 먼지 쌓인 스케치북들을 발견했는데 마침 학창시절 쓰던 스케치북을 펴보게 되어 그때를 돌아보며 포스팅한다. 격동의 스케치북들 / 첫 스케치 북 고3때 처음으로 산 스케치북, 아마 미술학원에서 아이디어 연습장으로 쓰려고 샀던걸로 기억한다. 나의 캄캄했던 사춘기. 먼저 그림부터 보자. 그림치료 받아야 할 것만 같은 그림 뭘 표현하고 싶었던걸까. 뭔가 기분 나쁜 우울함이 느껴진다. 중2때 시작된 나의 사춘기는 19살에 극에 달했다. 의존적인 아이가 독립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참 길고 힘들게 보냈었던 것 같다. 비슷한 구도의 다른 그림 지금 보니까 참 신기하다. 비슷한 구도, 조그맣게 그리는 습관. 팀버튼이 꽃을

뮤지컬 &lt;빨래&gt; 본 날 [내부링크]

얼마 전에 '놀면 뭐하니 - 방구석 콘서트'를 보다가 빨래라는 창작극을 알게되었다. 짧은 클립을 본게 다였지만 분위기나 노래가 너무 좋아서 직접 보고싶은 마음이 들어 얼른 티켓을 찾아봤다. 다행히 '문화가 있는 날' 할인이 되어 반값에 볼 수 있었고 자리도 꽤 많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얼른 현정이랑 은지를 꼬셔서 예매를 했다. (아쉽게 현정이는 일정이 생겨 불참했다) 아니 근데 웬일로 먼저 연락했냐며, 깜짝 놀랐다며 얼마나 무안을 주는지 참;; 이유식당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41-3 1층 이유식당 일단 밥부터 먹고~ 여기 깔끔하니 맛있었다. 혼자가도 먹기 좋을 것 같고 둘이가면 더 좋고. 아보가도명란덮밥이랑 고등어정식 시켰는데 둘다 맛있었다! 식당 잘 고른 이은지 합격 짝짝짝 릴리마를렌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9길 17 그 다음에 대학로 갈 때마다 항상 여기는 뭘까 했었던 카페에 가봤다. 골동품과 꽃을 좋아하는 소녀감성 할머니가 하는 카페 분위기랄까. 입구가 참 이쁜 곳.

[2020 마이블로그 리포트] 한 눈에 보는 올해 내 블로그 데이터! [내부링크]

2020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내 블로그 대표 키워드 확인하고 네이버페이 받아가세요! campaign.naver.com

동원, 재형과 관악산 [내부링크]

겨울이 오기 전에 단풍이 빨갛게 물든 산을 가고싶었다. 예정했던 날은 비가 와버려서 다음을 기약하다가 결국엔 가을이 다 지나 빛바랜 갈색 낙엽만 가득할 때 가게되었다. 이번 맴버는 더드림 찬양팀 사나이 둘 동원, 재형 시작부터 초 치는 동원이형 우리는 아침 9시에 서울대입구역에서 만났다. 아침에 배가 많이 아파 고생했던 재형이 집 제일 가까운데 제일 늦게 온 동원이형 등산은 공복으로 하면 힘드니까 김밥 한 줄 사먹으면서 기다렸다 지수 생각 요즘 운동도 안하고 등산도 오랜만이라서 조금 쉬운 코스를 선택했다. 서울대 걸어올라갈 엄두는 안나서 마을버스 타고 서울대 공학관에서 연주대(정상)로 가는 코스를 짰다. 내려오는 것도 똑같이! https://blog.naver.com/tajiyo/221210871806 여기 보고 똑같이 따라했음~ 관악산 등산코스 추천 - 서울대에서 연주대까지 관악산은 송도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 과 함께 경기 5악에 속하는 유명한.

피아니스트의 전설 [내부링크]

왓챠 예상 평점이 높기도 하고 피아노를 좋아하니 항상 보고싶어했던 작품이었다.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같이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는 방식도 좋았고 카메라연출과 음악도 기억에 남는다. 제일 좋았던 곡 - Playing Love 를 들으면서 기억에 남는 한 장면을 그려보았다. 라이너 펜, 수채화

민서 [내부링크]

그림을 좋아서 그린다기 보다 선물을 주기 위해 그렸던게 대부분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그냥 좋아서 몇장 그렸다.

(전)디즈니인턴 송년회 [내부링크]

벌써 디즈니인턴 끝난지도 일년이 지나갔고만ㅠㅠ 오랜만에 보고싶었던 한성 디즈니친구들이 모였다. 장소는 해방촌 어딘가 1층에 큰 테이블이 있는 술집이었으나 내가 앞으로 갈 일은 없으니 PASS!!!! 예진이가 언니오빠들을 위해 케익을 만들어왔다ㅠㅠㅠ 역시 예진이. 정말 맛있었다! 감동의 케이크 예쁘쥬? ㅋㅋㅋㅋㅋ해피버스데이를 쪼개서 만든 DISNEY 정말 쉽지 않아~ DISNEY 로 개조 중 지승이 왜 째려봐? (지승이는 목소리가 짱 크다) 지승이는 많이 예뻐졌다c 요즘 교회도 잘나간다고 그랬다. 좋은 리더를 만난 모양이다. 아주 훌륭해c 예진에게 질 수 없다. 나도 선물 준비했는데... 그것은 바로바로~~~ 쫘좌좐~~~~ 예현이가 만든 마카롱ㅋㅋㅋㅋㅋ 뿌ㅡ듯 동생이 만든걸로 생색내기~~~~ 아 동생 잘 뒀다! 그리고 마지막엔 롤링페이퍼~~ 이거 하길 잘한거같아 집 와서 읽어보는데 정말 감동ㅠㅠ 익명으로 작성했는데도 다 알 수 있는 재미가 있었다ㅋㅋㅋ 이야~~~ 다들 더 괜찮아졌어~

승우와 무계획 부산&경주여행 [내부링크]

승우와 나는 비슷한 점이 많다. 같은 고등학교, 같은 미술학원, 같은 대학 같은 과.. 문제는 미리 계획을 안짜고 미루는 점 마저 닮았다는 것이다.... 젠장 사실은 제주도에 가려고 했는데 1. 미리 예약을 안했다 2. 그래서 시간이 안맞는다 3. 돈이 많이 든다 라는 이유로 그냥 부산으로 갔다. 부산에는 얼마전에 결혼한 유나도 있고 우리 아빠도 계시니깐~ 이른 아침의 차가운 공기, 끝이 보이지않는 광활한 비행장, 이륙을 준비하는 비행기 엔진소리에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같아 기분이 들떴다ㅎㅎ 늠름한 바위같군 우선 부산 도착하자마자 수영로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찬양 끝나자마자 바로 딥슬립해서 정말 부끄러웠음ㅠㅠ) http://lview.m.ezday.co.kr/app/view_board.html?q_id_info=1004&q_sq_board=7996249 그 다음 유나 만나서 수영팔도할매떡볶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음!!! 아 또 생각하니까 군침돈다. 유나가 사줘서 더 맛있었다

친구들과 2020년 맞이 [내부링크]

어김없이 찾아온 새해, 여느때와 다름 없이 올해는 제발 잘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신년기도제목을 꾹꾹 눌러써냈다. 올해는 감사하게도 온가족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어 좋았다. 다현이가 있어야 할 곳 45기 국룰) 송구영신 예배 끝나면 마당에서 사진 찍어야함 이번에는 다현이네 집에서 소나무 친구들과 신년파뤼를 하기로 했다. 보통 우리집에 애들 많이 데리고 왔는데 가는 것도 너무 좋네 크크 사진 찍자마자 수환이차 타고 홍제동으로 출발쓰~ (다시는 타고 싶지 않다) 송구영신 예배가 끝나면 세배하는 교회전통이 있다. 27살이 되어도 철판 깔고 세뱃돈 받으러 앞에 나가는 우리ㅋㅋㅋㅋ 참 대단해.. 덕분에 치킨 맛있게 먹었습니다 장로님 인스타 인싸들만 한다던 그 숫자풍선 지금 보니 뭔가 색조합이 좋네ㅋㅋ 다인누나 없었으면 이런거 누가 찍어줬겠어~ 이런 악세사리는 도대체 왜 있는걸까? with 다인 HAPPY 1차로는 치킨파티~~ 다현이 첨에 눈치없이 한마리만 시킨다고 그래서 다같이 정색했다. 뭐어?

윤성화멘토링 연구소 - 경제스쿨 후기 #1 [내부링크]

'나는 애니메이터가 될꺼야! 한국은 많이 어렵다던데.. 그럼 미국이나 캐나다에 가야지. 아 그럼 계약직 외노자가 되겠구나.. 가정까지 생긴다면..?' 뭐 이런 불안한 나의 미래를 그려보니 꿈을 좇아 살기 위해서는 경제에 대해 미리 공부하며 준비해놓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경제스쿨을 신청하게 되었다. 다만 요즘 신앙이 '0'에 가까워 찔리는 마음에 이거 진짜 들어도 되는지 한번 더 여쭤봤는데 멘토님은 이렇게 답해주셨다 - "수업을 통해 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테니 여건이 되면 듣는 게 좋음" 와도 된다고 해주시니 마음 편히 갈 수는 있었지만 동시에 의아한 마음도 있었다. 경제스쿨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한다고?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고 수업 멘토님이 그동안 경제스쿨을 하며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느낀 것은 경제스쿨에서 좋은 결과를 내려면 신앙적 가치관 위에 돈 버는 능력이 얹어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셨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는 돈에 대한 가치관을 바로 잡는 작업부터 해

디즈니 인턴십 - 업무(Role)편 [내부링크]

디즈니 인턴십을 다녀와서 체험 보고서를 써놓은 게 아까워 정리해서 올립니다. 저는 한성대학생으로 FSU의 디즈니인턴십 프로그램(+단국대, 숙명여대)에 참여한 케이스입니다 교내 면접을 통과하고 나면 디즈니 담당자(줄리)와 면접을 보게 됩니다. 이때 본인이 선호하는 업무가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저는 합격하고 싶어서 청소부라도 할게요 라고 했어요ㅋㅋ 근데 International College Program(이하 ICP)라서 그런지 다양한 롤의 TO가 거의 없다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다고 말해도 백프로 보장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가장 흔하게 맡게된는 롤!! Seater(씨터) / QSR(퀵서비스) / Merchandise(멀천) / Costuming(코스튜밍) /Attraction(어트랙션) ICP 학생들은 대부분 이 5개의 포지션 중에 두개를 맡아 각각 3개월씩 하실겁니다. 이 외에도 라이프가드, 호텔 리셉션, 캐릭터 퍼모머, 캐릭터 어시스턴트, 사진기사, 청소부 등이 있습니

피융피융 [내부링크]

휴잭맨 보고 그린건데 크리스헴스워스 닮은 것 같다

수아 결혼 선물 [내부링크]

결혼할 때 주려고 했던걸 결국 1년뒤에 집들이 하면서 줬다. 수아는 왜 못생기게 그렸냐고 그러는데.. 내가 볼 땐 귀여운 인상은 비슷한 것 같다ㅋㅋ 그리는 내내 즐거웠던 작품

크로키 [내부링크]

'Fifty Shades Freed, 촬영대기 중인 배우들' 3D애니메이터 일지라도 그림을 그리는 일은 매우 필수적인 일이다. 애니메이터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관찰력인데 크로키는 관찰력을 길러주는 좋은 툴이다. 포즈를 인체해부학적으로 더 잘 이해했으면 좋겠고 또 포즈에 담긴 메시지를 잘 파악하고 싶다. 시간이 좀 더 생기면 운동과 연기를 배우고 싶다.

다이빙 [내부링크]

“다같이 셋에 뛰는거야. 하나~ 둘~ 셋!” 오늘은 문득 캠핑, 여행의 자유로운 느낌이 그리고 싶었다. 이런저런 잡념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었나보다. 어떻게 하면 더 느낌을 살려서 그릴 수 있을까 #그림 #일러스트 #삽화 #여행 #점프 #바다 #여름

오늘부터 가계부 작성 시작! [내부링크]

한달 뒤에 후기 작성하기(11.30) 11월 지출 파악해보고 12월 예산 짜는게 목표! 활용 어플 - 편한 가계부

When she loved me [내부링크]

음질 안타깝다 ㅠ

캐나다 퀘백여행(+오타와, 몬트리올) [내부링크]

캐나다에 온지 셋째날 이른 아침 스퀘어원으로 가서 버스를 탔다. 혼자 여행하기도 싫고 미국에서 마지막 여행 조금 편하게 다녀오고 싶어서 파란여행의 몬트리올, 퀘백 2박3일 상품을 다녀오게 되었다. 파란여행 버스 버스에 와이파이가 있다고 했는데 잘안돼서 상당히 불편했다. 그래서 음악도 못듣고..ㅠㅠ 가이드님은 재밌게 잘이끌어보시려고 장난치시는 것 같은데 무례하게만 느껴져서 투어 내내 마음이 좋지는 않았다 몬트리올을 가는 중간에 오타와에 잠깐 멈춰 한식을 먹었다. 맛이 없었다. 너무 별로라서 식당 사진도 안찍었네. 사람들도 너무 어색하고ㅎㅎ 사람 만나는 일은 항상 어렵다고 다시 한번 느꼈다. 식당 바로 옆에 큰 빵집이 있어서 구경하다가 초코 도너츠 하나 사먹었다. 맛은 역시 없었다ㅠ 본관 식사 후에 오타와에 있는 캐나다 연방의사당을 구경했다. 정문을 들어서면 ‘꺼지지 않는 불꽃’이 있다. 캐나다 연방정부의 건국 10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불꽃이라고 한다. 저 강을 건너면 퀘백 주, 여기

나고야 겨울여행 [내부링크]

2019.2.14-16 https://youtu.be/nq5FVvlGCug 여행의 시작 집에 빨리 가고 싶었던 어느 주일날 저녁이었다. “얘들아 나 분리수거해야되서 먼저 가야겠다” “...” 눈치 빠른 정빈이는 자기도 곧 갈꺼니 후식만 먹고 같이 가자고 나를 잡는다. 한겨울에 웬 빙수를 먹잔다. 빙수는 여름에나 먹지. 참 불편하기 짝이 없다. 빙수가 입으로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 오가는 이야기도 별로 재미가 없다. 드디어 가게를 나와 각자 집으로 빠이빠이 하고 정빈이랑 터벅터벅 걸어서 홍대 정문 앞 횡단보도 앞에 섰다. “하아아ㅏㅏㅏㅏㅏ” 참아온 긴 한숨이 터져나온다. 넋이 나간 나를 보고 정빈이가 말했다. “ㅋㅋㅋㅋ어휴 이 새끼ㅋㅋㅋ 야 그냥 여행이나 가자~” 이제는 나도 뭐 어떻게 할 수 없음을 체념하고 답했다. “하.. 그래 여행이나 가자” 이렇게 우리의 여행이 갑자기 계획되었다. 바로 비행기 티켓을 사고 어딜 어떻게 여행 할지 정했다. 첫째날 나고야항 수족관 / 나바나

190508 [내부링크]

최근에 그린 것 중에 맘에 드는 것들 몇 장 그러고 보니 맨날 눈 큰 여자만 그리네 나중에 스캔받아서 색도 올려봐야지

FSU 마지막 수업 [내부링크]

12월 10일 FSU 마지막 수업이 있었다. 수업 전에 은지랑 그랜드플로리디안 카페 가서 밥 먹기로 한 것을 13일로 착각하고 늦잠 자는 바람에 입구까지 가서 발을 돌렸다. 원래 계획은 밥 먹고 로비에서 피아노 연주 듣고 놀다가 수업 들으러 가는거였다. 나 때문에 모든 계획이 수포로... 은지 억지로 웃으며 괜찮다고 말하지만 전혀 괜찮아보이지 않았다. 다시 한번 미안 그래도 오랜만에 왔는데 리조트 구경 좀 하고 가야지. 크리스마스 풍으로 바꿔놓은 화단이 너무 예쁘다. 그러곤 내가 사랑하는 메인로비로 갔다. 진짜 과자로 만든 진저브레드 하우스에서 스모어쿠키 사들고 푹신푹신한 소파에 앉아 멋쟁이 피아니스트 아저씨가 연주해주시는 캐롤을 들었다. 오늘도 감동 그 자체.. 연주 다 듣고 나서 아저씨 쫄래쫄래 따라가서 자기가 찍은 즉석사진 전달하는 은지. 나중에 코워커한테 들었는데 ‘아 진저브레드하우스 빨리 가봐야하는데~~’ 이러길래 좀 유명한가보다 싶었다. 줄이 좀 길긴 한데 가보길 잘했네.

마지막 스케쥴을 받다 [내부링크]

드디어 마지막 스케쥴을 받았다. 참 많은 경험을 한 것 같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을 배워가는 것 같다. 진짜로 다 끝나거든 인턴십 후기 포스팅해야지. 오늘도 새벽에 퇴근하고 녹초가 되어 집에 돌아왔지만 마음은 벌써 홀가분하다. 눈 깜짝하면 우리 다같이 올랜도국제공항에서 모여있겠고 인천국제공항에서 빠이빠이 하고 있겠지? 그때 나는 웃고 있을까. 이제 남은 데이오프도 이틀 뿐이구나. 그 데이오프 마저 한국 갈 준비하느라 다 쓰겠지. 마지막으로 가고 싶었던 곳 가보고 선물사고 짐 싸고 그러다보면 끝이겠군. 내일 교회가고 또 한번 가면 끝이겠구나.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얼른 자고 예배 잘 드려야지. 다음엔 캐나다 여행 후기를 써야지. 그리고 다음엔 인턴십 마무리 포스팅을 쓰면 되겠군. 안녕!

블로그 시작 [내부링크]

여행기 블로그 시작 빡주 2018. 8. 24. 7: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나도 은지따라 블로그 시작한다. 이제 버스에서 할꺼 생겼다. 있겠다. 재미. 디즈니 오게된 것 부터 FSU, 평소에 생각하고 느끼는 거 다 정리해봐야지 얼마나 꾸준히 할 수 있을지 한번 봐야겠다ㅋㅋ 쉬는 시간 끝났다 다시 일하러 ~ 내가 일하는 신데렐라성

FSU 입성 일기! [내부링크]

드디어 출국. 이제서야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이젠 못돌아온다니 기분이 참 묘했다. 내가 미국에 간다니!!ㅋㅋㅋㅠㅠ 내가 탄 국제선은 델타항공이었다. 델타에서 제공하는 기내식은 다 너무 맛있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주고~ 꽝꽝 얼어있긴 했는데 ㅋㅋ 파김치 너무 먹고싶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현지 블로그 안하지? 나는 동선이랑 예진이랑 우연히 자리가 계속 붙어서 비행기에서 내내 이야기를 나눴고 같이 범죄도시도 보고 또 실컷 자다보니 어느덧 디트로이트에 도착했다. 디트로이트 도착!! 경유를 두번 했는데 대기하는 시간동안 난 앉아서 잠만 잤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 생각을 좀 많이 하는 편인데 그냥 아무 생각안하고 싶어서 일부러 더 잤던 것 같다. 애들은 그런 내가 특이해보였나보다ㅋㅋ 저렇게 잠만 잘꺼면 미국 왜 왔지? 오타쿤가? 싶었단다ㅋㅋㅋㅋㅋ 좀 많이 자긴 했지.. 인정! 경유하러 이동 중 ㅎㅎ 우린 디트로이트에서 다시 아틀랜타로 갔고 아틀랜타에서 또 올랜도로 갔다

FSU의 하루하루 [내부링크]

안녕?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에서 보낸 열흘을 한번 써내려가볼게 캠퍼스가 진짜 크고 예뻤어 역시 미국은 다르구나 싶더라 무슨 분수대도 있어 학교에 애들이랑 참 어색어색 했던게 기억나네 잔디밭에 누워서 선탠하는 학생들도 보여 피부가 따가울 정도로 햇볕이 뜨거웠는데 참 대단한 친구들이야 여기는 도서관! 재밌는건 여기 스타벅스가 있는데 미국에 있는 스벅 중에 커피 팔리는 양이 두번째로 많데~ 시험기간에 그렇게 많이 팔린다더라 근데 들어가면 뭐 별거 있지도 않고 방학이라 학생들도 안보이니까 안믿기더라ㅋㅋ ㅋㅋㅋㅋㅋ한국에서 온 따봉 브라더스 아 어글리코리안 아니고 다들 들어간다더라~~ 캠퍼스 투어의 마지막을 다 젖은채로 끝냈던 기억이 나네 Fsu는 풋볼팀이 유명해 한번 우승한 뒤로 나이키 스폰서 들어오고 엄청 커졌다고 들었는데 맞나 모르겠네 학교에 명예의 전당 이런게 있었어 학교에서 밀어주는게 엄청 나더라~ 풋볼팀 덕분에 돈도 엄청 버는 것 같고 동시에 투자도 많이 하고.. 역시 미국! 실내외

나의 첫 Tempa!! [내부링크]

Dylan 셰프님과 은지와 두번째 만남! 사실 이 날 셰프님집에 가는 줄 알았는데 차를 타고 열심히 달려 템파 로 향했다. 템파에 도착했을 때 보이는 높은 빌딩들! 서울에서는 저런 빌딩들이 정말 흔하지만 여기는 다운타운에서나 조금 보여서 볼때마다 반갑다 셰프님을 처음 만났을 때도 우리는 라멘을 먹었었다. 두번째 만남도 라멘!! 라멘투어하는 기분이다ㅋㅋ 너무 감사해요 셰프님ㅠㅠ 여기는 차고를 식당으로 만든 곳이라서 저 간판 없으면 식당인지도 몰랐을거다ㅋㅋㅋ 그냥 차 너무 멋져서 찰칵 내가 먹은 라이스보울! 너무 퓨전이었다.. 뭐 규동 이런거 기대했는데 좀 알 수 없는 퓨전음식이었고 라멘이 진짜.. 맛있었다 치킨 튀김! 튀김은 합격! 소스는 너무 셔ㅠ 밥먹고 라멘집에서 추천받은 아이스크림 가게로 왔다. 은지가 멋지게 샀다. 아이스크림 사진이 없네?ㅌㅋㅋ 진짜 배부른데 또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ㅋㅋ 나는 살도 좀 찌우고 운동도 열심히 해야되니깐ㅎㅎ 가게에 그림이 많이 걸려있었는데 제일 좋았

가족여행 01 - 고창 [내부링크]

보통 엄마랑 아빠랑 둘이 여행을 많이 다니거나 네 가족이 함께 여행을 하지만 이번에는 예현이없이 셋이 가게 되었다. 어차피 엄마랑 아빠는 곧 있으면 홍콩으로 리마인드 허니문 여행을 떠나는데 이번엔 나도 같이 가야지요ㅎㅎ 어린이날 가는 여행에 아들이 빠지면 되나~! 결혼해서 얼른 어린이 탈출하기를, 아멘.사실 전라도 자체를 처음 가봤다.. 진정 나는 서울 촌놈. 그래서 음식도 기대가 많이 됐고 서울에는 없는 멋진 자연도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그렇게 도착한 첫번째 목적지는 고창 선운사.선운사로 차를 타고 가는 길에 엄마가 학창시절 좋아했던 송창식의 선운사 라는 노래를 알려주셨다.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바람불.......

문경농어촌선교2 [내부링크]

7월 21일 부터 25일까지 문경에 다녀왔다.동생 예현이를 꼬셔서 같이 가기는 했는데 나와 태헌이만 문경에 남고 다른 청년들은 안동으로 갔다. 그렇다보니 거의 모든 시간을 태헌이랑 같이 보냈다.사진도 얘 밖에 없네.. *태헌주의*교회사역 나간 것 중에 가장 더웠고 또 가장 일을 많이 한 것 같다. 그래도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신기하게. 문경에는 동굴이 많단다. 오전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고 난 뒤 교회로 돌아 맛있는 점심을 먹고 막간을 이용해서 동굴에 갔다. 문경의 하늘은 아름다웠다. 그리고 뜨겁다. 이때는 몰랐다. 에볼라의 진원지가 박쥐인지. 여기는 두번째 동굴. 동굴에서 물이 콸콸 흘러나오는데 너무 차갑다. 발이.......

문경농어촌선교 [내부링크]

2019.01.20-22 문경 부천교회와 월천교회로 농어촌선교를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느낀 모든 마음들을 다 꺼내놓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나눌 수 있는 몇 가지를 씁니다. 사진은 글과 상관없이 배치했어요! 그럼 시작ㅎㅎ2018년 부터 계속 묵상을 하다보니 복음을 전해야 되겠구나 라는 마음이 생겼었고 전도해야한다 는 부담은 항상 있었지만 용기는 내지 못했었다. 근데 마침 기회가 되어 용기 내어 다녀오게 된 문경농어촌선교. 마음에 부담이 많이 있었지만 참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첫째로,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고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죄를 이.......

아프면 집에 있자 - 타이푼라군 [내부링크]

아침에 눈을 떴을 때부터 몸이 으슬으슬한게 느낌이 좋지 않았다. 근데 약속을 깨고 싶지도 않고 워터파크는 블리자드비치만 가본터라 더 추워지기 전에 타이푼 가봐야지 싶었다. 타이푼은 태풍이 지나간 섬 같은 테마의 워타파크다. 파도풀이 진짜 크고 잘되어있다. 블리자드보다 훨씬 재밌었다. 한국 워터파크처럼 라이드가 재밌는건 아니었지만!하루종일 목이 너무 아파서 말도 잘 못했다. 애들이랑 잘 놀고 싶은데 말도 잘 못하니 조금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그냥 집에 있을껄. 나가는 길에 착한 캐스트 멤버가 사진 찍어줬다. 매직킹덤에서 아주 바쁘게 일하는 나와는 다르게 좀 한가해보이는게 부러웠다. 내가 일하는 아이스크림 가게는 혼.......

뉴욕 - 25살 생일 여행 [내부링크]

새벽 2:45 일을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밥을 먹고 짐을 싸서 올랜도국제공항으로 향했다. 리프트(우버같은 거)가 안와서 여행 시작부터 짜증이 확 났다. 도착한다는 시간이 어떻게 계속 늘어나.. 확인해보니 아예 이상한 곳으로 가고 있더라. 그래서 컴플레인 했더니 리프트 할인 쿠폰이 이메일로 바로 왔다ㅠ 짜증을 가라앉히며 두번째 리프트를 불러 눈을 좀 붙이니 어느덧 공항이었다. 이제 진짜 가는구나ㅎㅎ 이른 새벽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대 한 민 국ㅋㅋ나도 여행가는 티 내봤다세시간 정도 뒤에 뉴욕 New Wark 공항에 도착했다. 첫인상은 좀 우중충하고 휑~ 했다. 사실 공항의 우울한 모습과 상관없이 여기 혼자 와있다는거 자체가 더 신.......

셀레브레이션 [내부링크]

오늘 너무 좋았던 셀러브레이션의 여운이 다 가시기전에 정리해놓고 운동하려 가려고 블로그를 켰다.앙드레가뇽 노래 틀어놓고 시작~셀러브레이션은 디즈니 하우징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예쁜 호수가 많이 있는 꽤 큰 마을이다. 은지가 예진이랑 얼마전에 다녀오고는 자전거 타자고 데려왔다. 원래 Epcot이 여기 들어서려다 말았다고 한다(은지가 그랬다.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른다). 요즘 올랜도 날씨는 선선해서 놀기 딱 좋다. 한국은 가을이 한창이던데 여기는 이제 막 여름이 끝나는 듯하다. 아무튼 자전거 타기 최고의 날씨였다ㅋㅋ16달러 내고 두시간 탈 수 있다. 아주머니께서 지도로 코스 설명해주시고 물도 네 병을 주셨다. 디즈니에.......

매직킹덤투어 [내부링크]

파크에서 일을 하다보니 쉬는 날은 파크에 오고 싶지 않았었다. 특히 매직킹덤이 그랬다. 근데 새로 옮긴 메인스트릿 플라자아이스크림에서 일하다보니 파크를 좀 더 알아야겠다고 느꼈고 또 여기서 지낼 날이 70일도 남지 않아서 매직킹덤 놀러가자는 재희의 요청에 주저없이 오케이를 했다. 일정은 자기가 다 짜겠다며 패스트패스도 다 끊어 놓고 어디서 누가 일하는지 다 파악하고 온 인싸 재희. 어트렉션도 타고 일하는 친구들도 만나는게 이번 테마란다ㅋㅋ메인스트릿 끝에 있는 내가 일하는 곳Plaza Icecream이다. Eddy’s 아이스크림을 쓰는데 역시 디즈니, 비싸다.일이 단순하고 바빠서 시간이 아주 잘간다. 요즘 늦은 저녁에 일을 해서.......

체리 [내부링크]

미국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린 체리그림 다시 그려야지쓸데없이 유튜브 안봐야지

윈터파크 [내부링크]

집가는 길에 쓰는 윈터파크 포스팅!내일 세인트 어거스틴 가는데 왜 항상 여행가기 전에 몸이 안좋은걸까. 머리가 띵하네. 쌀국수에 고수 많이 넣고 먹으면 다 나을 것만 같아. 집가서 닭죽 끓여먹어야지. 아무튼 이번에도 은지랑 갔던 30일에 다녀온 윈터파크.윈터파크는 사실 별거 없고 조용한 부자동네 느낌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식당부터 찾아 들어갔고 일식집에서 맛있는 롤 뚝딱 먹고 배가 안차서 건강한 비빔밥도 하나 더 시켜먹었다. 근데 사진이 없네ㅋㅋ밥 먹고 돌아다니다가 은지가 데리고 간 예쁘다는 골목초록매실?? 미안~플로리다 전역에 있는 저 이름 모를 풀. 햇빛에 비치는 모습이 진짜 예쁜데 사진에 안담긴.......

세인트 어거스틴 여행기 [내부링크]

포스팅이 많이 늦었네;이제 한국가려면 딱 한달 남았다. 더 늦기 전에 얼른 올려야지ㅋㅋ11월 2일에 현정이랑 당일치기로 다녀온 세인트어거스틴!각자 일을 끝내고 내 집에서 만나 여행 계획을 짜고 잠을 자지 않고 새벽에 나가기로 했다. 그래도 밥은 먹고 계획을 짜야하니 현정이가 오기 전에 열심히 파스타를 준비하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x27;똑똑&#x27; 노크 소리가 들린다. 문을 열자 한껏 멋을 부린 현정이가 흐흐 웃으며 들어온다. 사진 제대로 찍을라고 예쁜 옷까지 빌려왔단다ㅋㅋㅋㅋ 나 사진 잘 못찍는데 큰일이다.. 싶었다. 그렇게 얼른 밥을 먹고 여행을 준비했다. 현정이가 또 고맙게 계획을 거의 다 짜와서 그냥 같이 걸.......

디즈니 윈터포멀 파티 / Disney Winter Formal Party 디즈니인턴십 졸업식 [내부링크]

12월 5일 윈터포멀파티가 있었다.미국에서 한번도 파티에 가보지 않았는데(시끄러운게 질색이라 룸메이트 마사야가 말해줘서 알게됐고 또 같이 가게 되었다.마침 일 안하는 날이기도 하고 졸업파티라는데 안가면 안되지~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 처럼 Formal Party니까 한국에서 가지고 온 정장을 처음으로 꺼내서 입었고 거의 3개월 넘게 자르지 않은 덥수룩한 머리를 어떻게든 깔끔하게 세팅해보려고 애써보았다ㅋㅋ마사야랑 콜로라도 리조트로 가는 7:30 첫차를 타기 위해 조금 일찍 나왔다.우선 하우징에서 체크인을 하고 녹색 팔찌를 받고 버스에 탔다.맨날 코스튬 입은 사람들만 보다가 화려하게 차려입은 사람들을 보니 참 낯선데 동시에 설.......

은지생일 9.23 [내부링크]

음 일단 은지야 내가 먼저 올려서 미안 ㅎㅎ은지 덕분에 Narcoossee’s 에서 밥 먹으러 간다. 디즈니에서 제일 비싼 식당이다ㅎㅎ한껏 기대를 품고 식당으로 가는 길에 lyft에서 찍은 풍경햇빛이 이쁘다 은지 말고^^ 크크그랜드 플로리디안 도착!! 식당으로 가는 길이 피어있는 꽃이 너무 예쁘다.자연을 보면 하나님을 느낄 수 있다.어떻게 이게 다 우연이야. 이렇게 예쁜게 많은데.맨날 일하러 가는 식당에 손님으로 가는 기분은 어떤 기분이니? 뭔가 어색어색하려나 ㅎㅎ생일이니까 사진 많이 찍어줘야지 그래핵인싸 리은지포스팅 한번 해주라 - ‘디즈니 캐스트맴버 인싸되는 법’평소에 Seating 하면서 문 열어준다는 자리에서 식당.......

4th of July [내부링크]

Fsu 추억소환!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이게 나의 두번째 독립기념일이네초등학교 6학년 때 규영이랑 미국 메릴렌드에 잠깐 있었는데 거기서 워싱턴으로 독립기념일에 불꽃놀이 보러 갔었던게 기억난다.반딧불이도 보고 링컨동상도 보고 스미소니언이랑 네셔널 에어 엔 스페이스 뮤지엄도 가고 재밌었는데ㅋㅋ이번엔 디즈니인턴이자 Fsu 교환학생으로 왔네공원이 너무 예뻤다. 여기는 나무가 진짜 크고 멋져.. 비가 많이 오고 해가 강해서 그런가. 온갖 잡생각에 마냥 즐기지 못하고 왔던 하루였는데 예쁜 자연을 보는게 그나마 위로가 좀 되었었지. 예쁜 하늘과 푸른 잔디와 아름다운 사람들안녕?나는야 타얼-즈엔나 병헌형 로렌 상욱이~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