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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수요일 [내부링크]

오늘 몇날며칠을 기다리던 치킨집이 오픈했다.교촌치킨이랑 맛이 비슷하다고 해서 엄청나게 기대를 했는데....

8월 30일 일요일 [내부링크]

오늘은 미드브레이크의 마지막날이다. 알차게 보냈던가 따위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 솔직히 그냥 이 순간들...

실존주의 [내부링크]

사르트르의 실존과 본질 - 시&#45768...

1월 25일 월요일 [내부링크]

いま、会いにゆきます(2004)지금 만나러 갑니다.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다시 틀어서 보았다. 뭣도 모르고 보았던 그때와 달리 첫장면부터 계속해서 눈물이 흘렀다.가끔은 노력조차 없이 나의 미래를 알고 싶어진다. 단순하게도 쓸데없는 시간낭비없이 진정한 운명을 만나 그에게만 집중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때가 있다.인생의 재미란 예기치 못한 곳들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예를 들어 여행지에 도달한 그 시점보다는 그 목적지에 가는 길에 여기저기서 헤맨 그런 경험들이 막상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보다 더욱 기억에 남고 재밌게 느껴지는 추억이 된다.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한치 앞을 모르는 인생의 재미라고들 하지만 이 영.......

내가 정한 특별한 하루 [내부링크]

저번 주말은 정말 아무런 걱정없이 먹고 싶은 것 다 먹고가고 싶은 곳 다 가면서 다시 삭막해진 나의 일상에 약간의 즐거움을 주려고 했다.오리엔탈 베이에 있는 카페!예쁘고 좋은 곳만 가고 싶어서 열심히 구글링 해서 찾아 갔었다.12시 ~ 1시 사이쯤 갔는데 자리가 몇 군데 없었다.그래도 운좋게 창가자리에 앉아서 먹었다.맛은 여느 브런치 카페와 비슷하게 맛있었다.몰랐는데 이 당일 날 조그마한 미니 팝업 카니발같은 것을 했다. 공원에 간이로 만든 거라 정말 기구도 별로 없고 볼거리도 없었지만 그래도 사람은 많이 모였었다.꼭 옛날 미국 촌 동네에 있을 것 같은 카니발이여서 나는 재밌게 구경했다.몇개월전에 지나가다.......

2월 22일 월요일 [내부링크]

개강첫날몇 개월만에 아침 7시 30분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학교에서 3시간짜리 수업을 두 번이나 듣고 5시 30분에 집에 들어오니 정말 죽겠다.졸리고 허리 아프다.이렇게 살아야 아침형 인간이 된다면... c️그래도 뉴질랜드에서 살아 가려면 아침형 인간으로 살아야 한다.어차피 시작된 학기 열심히나 해보자.

3월 1일 월요일 [내부링크]

요즘 하는 생각들을 대충 적어보려고 한다.어디서 보았는지 들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생각없이 그저 보는것만으로 재미를 느낀다면 그것은 예능, 보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것은 예술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는 여정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지던 말이다.나는 단순함과 복잡함 그 사이의 인간이다.언제나 단순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나도 모르게 복잡함을 찾아가고 있었다.괜스레 생각이 꼬리 무는 것을 즐기고 있고 복잡함속 불분명함을 싫어하면서도 동시에 사랑하고 있었다.'There's no place like home' (The wizard of Oz)저번주에 수업때.......

3월 6일 토요일 [내부링크]

오늘은 아르바이트 마지막 날이었다.2년간,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내가 웰링턴에 온 순간부터 일하기 시작한 곳, 학교때문에 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학교보다 더 정을 많이 쌓은 가게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어느순간부터 내 스스로가 너무나도 지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고 급 결정한 한국행으로 인해 제대로 된 인사조차 제대로 못하고 그만두게 된 일자리이지만 너무나도 좋았던 매니저들 덕분에 행복한 마음으로 떠나게 되었다.2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동안 너무나도 행복한 기억이 많았지만 그와 동시에 괴로웠던 순간조차 있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지나고 나니 마지막이라는 콩깍지가 지.......

OPI 셀프 네일 [내부링크]

...한 달전에 사둔 네일을 이제야 개시해봤다.색깔은 아이보리컬러라 너무 예쁜데 네일 자체는 너무 별로였다.역시 네일제품은 한국 로드샵이 최고인 것 같다.이 제품은 잘 마르지도 않고 깔끔하게 발리지도 않고 뭐 거의 단점밖에 없는듯사용한 제품OPI nail lacquer vernis a ongles - it's in the cloud이니스프리 네일 젤 탑코트#이니스프리네일#이니스프리#오피아이#opi네일#셀프네일#아이보리네일

Pre-departure covid 19 test (PCR검사/ 코로나 검사) [내부링크]

청정구역인 뉴질랜드를 떠나 한국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생각보다 일사천리로 한국 갈 준비를 끝냈는데 가장 중요한 딱 한가지가 남았었다.바로 pcr 검사!!이제 한국으로 입국하는 해외입국자들은 모두 pcr (covid 19 travle test) 음성 확인 결과지를 들고 가야 한다.이는 커뮤니티 감염자가 없는 뉴질랜드도 예외는 아니었다.Pcr검사는 결과가 비행기 탑승시간 72시간내에만 유효한데, 뉴질랜드는 결과가 나오는데만 48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검사 후 결과를 24시간 이내에 받고 싶다면 express를 따로 신청해야 하는데 그건 또 추가 금액이 붙는다.나는 검사를 2주전에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자리가 별로 없어 어쩔 수 없이 비.......

그토록 그리웠던 한국, 실감나지 않는 지금.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은 최근 나에게 있어 가장 큰 변화였던 뉴질랜드에서 한국 입국과 현재도 진행중인 자가격리에 관한 이야기이다.지금같은 시기에 한국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생각보다 정보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나와 같은 해외입국자 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적어보려고 한다!#뉴질랜드 #한국입국 #해외입국자 #인천공항 #코로나 #마스크 뉴질랜드에서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를 직항으로 끊었다. 경유를 통해서 한국을 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그래도 보다 안전한 방법인 직항을 선택했다.그래도 내가 살고 있는 웰링턴에서 직항이 아니기 때문에 웰링턴에서 오클랜드로 가는 비행기도 같이 예매했다.......

후회 [내부링크]

후회란 남겨져 있던 나를 향한 작은 불신이 내 뒤에서 칼을 내미는 것과 같다. 나의 그 작은 적은 언제나 나의 뒤에서 도사리고 있었다.

[Dec 2020] 오클랜드에서 하루에 4끼먹고 디저트까지 먹은 날 | A foodie in Auckland and had a fabulous time! [내부링크]

원래 오전에는 와이토모 케이브와 호비튼 마을을 가려고 예약을 해두었지만 업체측에서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일요일에 메일로 통보를 했다했지만 나는 받은 게 없었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오지도 않는 차를 기다렸지만 그들이 취소했다는 것을 7시가 되서야 알았다. 화가 나는 마음을 참고 호텔에 다시 들어가 잠을 조금 더 잔 뒤 나와서 감자탕을 먹었다. 그로부터 시작된 끊기지않는 먹부림... 정말 하루종일 너무 많이 먹었다.#오클랜드#여기가한국인지#뉴질랜드#뉴질랜드여행#국내여행#해외여행#감자탕#한식#먹부림#치킨#칵테일#카페

[Dec 2020] 오클랜드에서 뉴플리머스로! | Auckland to New Plymouth️ [내부링크]

아침부터 아는 분 차 얻어타고 순대국밥먹으러 다녀오고 돌아다니면서 쇼핑하다가 막창에 화요도 먹으러 다녀왔다. 살면서 막창은 처음 먹어봤다. 맛은 있는데 조금 기름졌다. 그래도 술안주로는 괜찮은 맛! 그리고 비바람을 뚫고 뉴플리머스로 이동했다. 뉴플리머스에서는 연말에 조명축제?같은 festival of lights를 하는 데 저녁 비행기로 거의 9시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바로 축제를 하는 pukekura park로 걸어갔다. 날씨가 너무 안좋았지만 그 궂은 날씨에도 정말 예뻤다. 첫인상이 좋았던 뉴플리머스는 사실상 다음날 떠나야 했지만 다른 곳들도 너무 둘러보고 싶어 비행기를 다 다음날로 바꾸고 숙소도 하루 연장했다. #오클랜드#뉴플.......

[Dec 2020] 뉴플리머스에서 맞은 크리스마스 이브 | Christmas eve in New Plymouth [내부링크]

원래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날이었지만 뉴플리머스에 잠깐만 머물다 가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하루를 더 연장했다. 그래서 아침부터 급하게 차도 렌트하고 구석구석 잘 돌아다녔다. 차가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편하기도 하고 많은 곳을 다 보러갈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여행중에 가장 행복했던 하루였다!#뉴질랜드여행 #뉴질랜드#뉴플리머스#뉴플리머스맛집#뉴질랜드맛집#국내여행#해외여행#와인#타라나키산#아트갤러리#바다#산

[Dec 2020] 크리스마스날 비행, 뉴플리머스에서의 마지막 날 | Last day in New Plymouth [내부링크]

뉴플리머스에서의 마지막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앞선 이틀과는 비교도 안되게 해가 쨍쨍하고 안개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오전비행기를 타고 웰링턴으로 돌아가야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차를 끌고 타라나키 산을 보러 Lake Mangamahoe를 다녀왔다. 뉴플리머스에 와서 처음으로 맞이한 산의 절경을 보니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행복하기까지 했다.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공항으로 달려 차를 반납하고 다시 돌아왔다. 크리스마스날 여행해본 건 처음인 것 같은데 정말 잊을 수 없는 기억을 가지고 돌아 온 것 같다. #뉴질랜드 #뉴질랜드여행 #타라나키산#LakeMangamahoe#에어뉴질랜드#국내여행#해외여행#뉴플리머스#크리스마스#비행

안나 카레니나 [내부링크]

안나 카레니나최근 들어 읽은 책 중 제일 길었던 책이었다.꽤 길어서 읽는데 한 달 남짓 걸렸는데 중간에 캐릭터들의 이름들이 헷갈리는 등 어이없는 일들이 내 머릿속에서 일어나기도 했다.하지만 내 집중력이 떨어진 이유는 책이 길어서가 아닐지도 모른다.익숙하지 않은 러시아라는 지리적인 배경과 그 배경 지식에 무지한 나의 탓임에도 그 책을 좋아하고 싶다는 욕심에 나는 약간의 변명을 대고 싶기도 했다.이 책을 읽기 전 안나 카레니나가 역대 문학 속 여성 캐릭터 중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이야기를 듣고 읽어 안나를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최대의 아름다운 여성으로 상상하며 읽었다.그래서 그녀의 아름다운 외적인 모.......

나이 [내부링크]

지금 내 나이에 맞는 삶?어린 나이에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보다 보면 그들이 지금 내 나이에 해낸 무언가를 보거나 그 나이에 이미 발휘된 그들의 능력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 내 자신과 비교하게 된다. 그들에게 좋은 자극을 받으면 좋겠지만 내 자신이 한 없이 초라하다고 느껴질때 그것들을 접하게 되면 한 없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나는 내 나이에 맞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걸까? 내가 상상하던 어른의 모습은 지금의 나와 조금이라도 비슷한 걸까? 지금 내 나이 또래라면 분명히 나와 같은 감정을 느낄 것이다. 특히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에 돌아왔을때 나의 청춘을, 피와 같은 젊은 시절의 시간을 단순히 돈과 맞바꾸는 느낌. 돈.......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 [내부링크]

우리는 살아가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기억을 만든다. 그 기억은 우리의 의지대로 저장하거나 지울 수 없다. 어린시절을 떠올리면 생생하지는 않지만 희미하게 나는 기억들이 있다. 그때 당시에는 단지 평범한 일상적인 상황이었지만 나에게 이유도 없이 평생 남는 기억이 되었다. 일찍이 학교를 끝마치고 돌아와 마룻바닥에 앉아 창을 보며 느끼는 여름의 소리와 선선한 바람,친구들과 놀고 들어와 기다리는 엄마의 저녁,가족들과 모두 드러누워 같이 보던 영화몇 번이고 나에게 일어날 수 있다고 여겼던 평범한 일들이 지금의 나에게 있어 잊혀지지 않는 추억과 기억이 되었다.당시의 나를 생각해보면 그때 나에게 중요했고 그 짧.......

1월 23일 토요일 [내부링크]

몇년전에 중간까지 보다가 그만 봤었던 영화이다.오랜만에 유튜브에 떠서 다시 볼까 생각했었는데,오늘 일도 일찍 끝나고 재미있는 일들도 없다고 생각이 들던 찰나에 분위기나게 은은한 조명만 남긴채로 티비로 영화를 틀어서 봤다.고전영화라면 고전영화지만 촌스러운 느낌없이 재밌게 봤다. 오드리 헵번의 스타일과 영화 전체적인 미장센이 예쁘기도 했고 클래식 할리우드 영화의 여자 주인공다운 캐릭터 특징(자유분방하고 야생 고양이적인 면모) 이 있었지만 여주인공을 단순 미화시키는 느낌은 없어서 신세대적인 느낌까지 받았다.

[이방인] 허무주의 [내부링크]

허무주의죽음이란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평등한 권리이다.이 절대적인 진리를 깨닫게 된다면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된다고 이 책은 말한다. 삶의 형태, 즉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고 얼만큼 부를 축적하고 지식을 가졌고 그러한 물질적인 모든 것은 지금 눈으로 보기에 남들과 비교하다보면 차이가 느껴지지만,이 모든 부수적인 요소들은 죽음 앞에서 의미가 없어지며 사람들을 평등하게 만들어준다. 그래서 죽음의 존재를 인식하면 물질적인 것에 얽매임으로부터 비로소 해방될 수 있으며 삶을 바로 살 수 있다.#이방인#알베르카뮈

[Nov 2020] 4박 5일 여행의 첫번째 날, 오클랜드 | a little trip in Auckland [내부링크]

학교 방학이 시작되고 몇 가지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적은 리스트를 만들었다. 그 중 하나는 가보지 못했던 곳을 혼자서 여행하는 것이었다. 오클랜드는 가본 적도 있고 사실 별로 가고 싶지 않았지만, 이번 여행에서 하이라이트였던 호비튼 마을과 와이토모 동굴 투어를 가려면 오클랜드에서 여행을 시작했어야 했다. 그래도 때마침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퀸스타운 행 비행기를 예매했다가 취소되어서 크레딧을 받은 것이 있어 그걸로 오클랜드 행 원웨이 비행기를 예매했다. 그 외에 나머지 지역이동은 모두 인터시티 버스를 이용했다. 하지만 어이없게도 인터시티 투어측에서 와이토모 동굴과 호비튼 마을 투어를 취소하였는데, 그 이유는 다.......

[Nov 2020] 4박 5일 여행의 두번째 날, 와이헤케 섬 | a day in Waiheke island [내부링크]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원래는 두번째날에는 와이토모 동굴과 호비튼 마을 투어를 신청했었지만 인터시티 투어측에서 취소되었다고 갑작스럽게 알려줬다. 적어도 2명 이상이어야지만 투어를 운행하는데 그 날에는 나 혼자만 신청했었다고 했다. 심지어 앞뒷날은 전부 솔드아웃이였는데...그래서 부랴부랴 오클랜드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그리고 렌트한 차가 없으니 대중교통으로 끝낼 수 있는 여행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 찾은 곳은 와이헤케 아일랜드! 대충 구글링해보니 트랙킹, 말타면서 해변가 돌기, 와이너리 가기 등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바로 페리+홉온 홉오프 버스 투어를 예매했다. 가격도 별로 비싸지.......

[Nov 2020] 4박 5일 여행의 세번째 날, 로토루아 | Rotovegas, Rotorua!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여행지는 로토루아였다. 하지만 그에 반해 머물렀던 시간은 제일 짧았다.조금만 시간이 더 허락했다면 스카이라인에 가서 루지도 타고 케이블카도 타고 핫풀도 갔겠지만, 나중에 다시 로토루아를 여행할 기회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아쉬워하지 않았다.오클랜드에서 아침에 버스를 타고 로토루아를 갔는데, 4시간정도 걸렸다. 하지만 가는 길이 너무나도 예뻐서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목적지에 가는 그 여정이 더욱 즐거웠던 것 같다. 다들 잠을 이루고 있는 사이 나 혼자 열심히 창밖의 풍경 사진을 찍어댔다.#뉴질랜드#로토루아#여행#혼자여행#호수#레드우드#숲#스타벅스#버스여행

[Nov 2020] 4박 5일 여행의 마지막 날, 타우포 |Taupo on a good day ️ [내부링크]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기대가 컸던 곳은 사실 타우포였다. 기대했던 것에 비해 안좋은 일도 꽤 있었고(핸드폰 깨지고 새로산 판도라 반지도 잃어버리고 버스,택시 전부 없어서 전부 걸어다니고) 제일 힘들었지만...이상하게 타우포에 대해서 아는 것은 별로 많지도 않았으면서 다른 곳은 못가도 타우포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다. 멋진 폭포도 보고 싶었고 온천도 하고 싶었고 여유롭게 쉬다오는 게 목적이였으니 그 목적을 이루긴 했다. 날씨가 정말 좋았었는데, 그 너무 좋은 날씨가 나를 한층 더 쉽게 지치게 만들었었다. 그 좋은 날씨 덕분에 sunburn도 입었다. 뉴질랜드에 2년 조금 넘게 살면서 처음으로 뉴질랜드의 강한 햇빛.......

아름답다고 느낀 것을 아름답게만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안이함과 어리석음 [내부링크]

...오늘은 학교에 비자 신청하러 다녀왔다. 비자신청은 생각보다 빠르게 해결되었다. (왜냐하면 저번에 서류를 빼먹어서 두번째로 다녀온거였기 때문이다...) 오늘은사실 비자신청빼고는 딱히 할 일이 없었다. 그래서 신청후에 집으로 가서 쉬려고 생각했었지만 오늘따라 집에 바로 가기 싫었다.여행다녀온 뒤로 날씨가 별로 좋지 않다는 핑계로 계속 집에만 있었어서 집 밖 세상을 구경하러 주위를 둘러보다 학교내에 있는 아트갤러리에 다녀왔다.#인간실격#비자신청#비자#일상#오늘일상#아트갤러리#전시회

드디어 산 맥밀러 LP판 | christmas gift for myselfMac Miller Circles vinyl [내부링크]

올해 초에 어떤 분 덕분에 맥 밀러의 good news를 듣게 되었다. 그때 그 노래에 반해서 실례를 무릅쓰고 그분의 플레이리스트까지 물어봐서 받은 적이 있다.(이 글을 볼 일은 없겠지만 다시 한 번 너무 감사합니다c 그 플레이리스트 아직도 자주 들어요)그렇게 맥 밀러의 good news부터 시작해서 그 앨범안에 들어 있는 전곡을 들었는데 한 곡도 빠짐없이 전부 좋았다. 만약 LP판을 사게 된다면 이 앨범은 꼭 사야지 하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었는데 오늘 정말 우연하게도 옷가게에서 이 lp판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건 운명이라며 사가지고 왔다. 일주일 이르지만 나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생각하면서 고이 품에 모셔왔다. #.......

[Dec 2020] 한 달만에 다시 간 오클랜드 | went to AKL again in one month [내부링크]

정확히 한 달 전에 오클랜드,타우포,로토루아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번 달에는 오클랜드 뉴플리머스를 가게 되었다. 사실 이번 여행은 저번에 못갔던 호비튼 마을과 와이토모 케이브를 꼭 가고 싶어서 또 오클랜드 여행을 가게 된 것이지만 이번 여행또한 저번과 똑같은 이유로 취소되었다. 이건 다음편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다...이번 오클랜드여행에서 제일 열심히 한 것은 못 먹었던 한국음식 잔뜩 먹기와 쇼핑 많이 하기였다. #오클랜드여행#오클랜드#오클랜드맛집#오클랜드홍합#뉴질랜드홍합#여행#해외여행#뉴질랜드여행#티파니앤코#연말여행

요즘 주제: 행복 [내부링크]

혼자 살게 되면서 가족들이랑 거의 매일 통화하고 있는데, 우리는 통화할때마다 항상 요즘 읽고 있는 책이나 철학적인 것들 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요즘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무얼할 때 우리가 가장 행복한지에 대해서 였다. 나는 전화로도 말했지만,모든 일이 끝나고 샤워까지 끝마치고 불도 다끄고 저 조명 하나만 켜두고 조용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좋다. 행복함을 멀리서 찾지않는다면 이게 바로 행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편안하고 고요한 이 시간을 좋아한다.별로 집 밖을 나가는 걸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나갔을때 뿌듯함을 느낀다. 하루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조금 더 상세히 기억할 수.......

Ukulele [내부링크]

며칠전부터 우쿨렐레에 빠져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다가 오프라인 매장에가서 우쿨렐레를 하나 사왔다.살면서 다룰 수 있는 악기 한 개정도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피아노도 배웠고 드럼도 배웠고 기타도 조금 배웠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제대로 할 수 있는게 단 하나도 없다. 처음 기타를 배우려고 했을때 손에 굳은 살이 잡히지않아 금방 포기했었는데, 우쿨렐레는 포기하지않고 혼자 독학으로 조금씩 꾸준하게 연습하려고 한다.하나씩 해보고 싶던 버킷리스트를 지워나간다는게 굉장히 신이나는 일이다. 올해는 사회적으로 심란한 해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이렇게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오늘은 산 기념으로.......

취미 생활의 조건 [내부링크]

취미가 없는 사람. 그게 바로 나였다. 예전에 누군가가 나에게 스트레스를 풀 취미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준 적이 있다. 공감하면서 그래야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나에게 있어 취미를 갖기란 어려웠다. 나는 시작하기는 쉽지만 남들처럼 무언가를 그것자체로 즐기기가 힘들다. 또한 자꾸만 잘해내야 할 것만 같다. 며칠이 지나고 몇 달이 지나고 몇 년이 지나면 꼭 전문가가 되어있어야만 할 것 같은 강박에 시달렸다. 이러한 나에게 취미를 갖는 것은 도전이면서 과제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나에게도 변화란 찾아왔다. 단순히 영화 Her의 The moon song의 우쿨렐레 소리가 좋아서 우쿨렐레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제.......

9월 27일 일요일 [내부링크]

오늘은 흔치 않게 무언가에 쫓기지 않는 온전한 나만의 하루였다. 나는 이 날을 어떻게든 자유로워지려고 전전긍긍하면서 보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다. 아침부터 책도 조금 읽고 명상도 했으며 요리도 하고 집청소도 했다. 또한 집밖에 나가 햇빛도 쐬고 오랜만에 외식도 했다. 그리고 우쿨렐레로 새로운 곡을 또 하나 독학하며 나름 바쁘게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들을 온전한 자유속이 아닌 무언가에 걸린듯한 느낌들로 보냈다. 그 이유는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안다. 앞으로의 남은 3주를 잘 보내야만 나의 대학생활의 1학년을 마칠 수 있고 그 3주간은 지난주까지 겪었듯이 바쁘게 나를 몰아.......

주저리 주저리 [내부링크]

요즘 읽고 있는 책이 두 권이 있는데 하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이고 다른 하나는 배우 박정민의 쓸 만한 인간이다. 쓸 만한 인간은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읽고 있었는데 딱 꽂히는 구절이 있었다. 정확히 무엇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20대 후반의 박정민이 20대 초반의 박정민이 쓴 글을 읽고 동생인 너가 나를 위로하는 구나 뭐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말이 너무 공감이 갔다. 단지 몇년전의 10대였던 내가 쓴 글을 읽고 그때의 내가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 애썼던 것들과 그렇게 아프고 고통스러웠던 것들을 글로 몇자 적었던 것들이 지금의 나를 위로하고 추억할 수 있게 한다. 배우 박정민의 글은 꼭 누군가의.......

요즘 빠진 베이킹 [내부링크]

원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로망도 가지고 있다. 잘한다고 말 하기에는 매우 부끄러운 실력이지만 나 혼자 먹을만은 하다고 말하고 싶다. 요즘은 조금 더 색다른 걸 해보자 싶어 베이킹을 시작했는데 학기 마지막주임에도 불구하고 베이킹에만 빠져서 매일 빵과 쿠키를 굽고 있다.1. 녹차 케이크현재는 저울과 휘핑기만 없는 단계이지만 이걸 만들때만 해도 저울과 휘핑기는 물론, 빵을 구울 틀조차도 없었다. 단지 나에게 있던건 오븐과 쿠킹 페이퍼뿐...비주얼은 저래도 엄청나게 맛있었다.2. 초코머핀사실 초코 마들렌을 만드려고 하였으나 이때 역시 틀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오븐에 넣고 구울 수 있는 용기를 찾다보니 저 소.......

나 망한거야...?️ [내부링크]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힘겨운 몸을 이끌고 일을 다녀왔다. 다행히 오전만 근무여서 여유로웠다. 요즘 WOAP (이 행사에 참가하는 레스토랑들은 가게에 특색있는 버거를 파는것, (사실 나도 잘 모름))때문에 우리 가게가 안 바쁜 것 같다. 정말 다행이다. 이런거 자주 해주세요. 제발.요즘 계속 건강을 위해서 흰 쌀밥대신 오트밀로 먹었는데 쉬는시간때 배가 고파서 그냥 스태프 밀을 사먹었다.일 끝나고 발레슈즈를 사러갔다. 내일 드디어 첫 수업이다. 어렸을때부터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로망을 드디어 실천해보는 날이다. 개인적으로 내가 춤추면 마치 쭈꾸미가 움직이는 것 같아서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냥 버킷리스트니까...해보려고 한다.발.......

11월 1일 일요일 [내부링크]

번아웃? 워크홀릭?...그토록 기다리던 방학을 맞이한지 2주가 넘었고, 지긋지긋하게 벗어나고 싶었던 과제들로부터 해방이 되었다. 단지 내가 지금 해야하는 일들이라곤 짜여진 스케쥴대로 가야하는 파트타임과 성적 결과를 기다리고 비자를 신청하는 일밖에 없다. 그토록 가고싶던 대학에 들어왔고, 대학생이 되어서 학교를 다녔고 다행히도 코로나가 없는 지역에서 공부하는 덕에 시기와 맞지않게 아무런 절대적인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까지 갖추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즐기지 못하였고 항상 시달렸다. 분명 즐기면서 재미있게 해냈던 과제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고통속에서 겨우 시간에 맞춰 제출하였던 과제들과 어느순간부터.......

[스토너] 어디가 평범하다는 걸까 [내부링크]

자신의 삶 밖에 살아 볼 수 없는 우리에게 책이란 기적과 같다고 생각한다. 스토너라는 책은 평범한 남자의 일생을 다룬 이야기라고 많이 소개되어져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많이 든 생각은 이게 평범한 사람의 일생이라고?였다. 그리고 평범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주관적인 단어인지 느꼈다. 평범의 기준이란 모호하지만 나에게 평범이라는 단어는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특색없이 비슷하다는 의미로 이해되고 있다.나는 내 삶이야 말로 특색없이 평범하다고 생각했다. 삶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가족부터 평범한 구성으로 이루어졌고 (아빠,엄마 그리고 언니)우리 가족은 어떠한 큰 사건에 휘말린 적없이 무탈하고 평화로.......

일상과 책임감 [내부링크]

June 13th단 한 번도 한국을 그리워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한국을 다녀오고나니 한국이 그리워졌다. 내 추측으로는 이제 내 일상은 뉴질랜드이기 때문인 것 같다. 항상 똑같던 생활과 지겹던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나의 한국 일상은 이제 더 이상 없고 나에게는 뉴질랜드에서 그러한 일상이 시작된 것 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이방인이 되어도 좋던 나의 뉴질랜드 생활은 점점 매일매일 쫓기고 생겨나는 해야할 일들과 책임감을 가져야만 하는 일들로 채워져갔고 그러한 일들을 잠시 뒤로하고 다녀왔던 한국이 그토록 내가 힘겨워하던 공간들이, 휴양지처럼 느껴졌다. 공간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이제서야 느꼈다. 내가 일상의 책임감을 힘.......

8월 4일 화요일 [내부링크]

오늘은 나름 새로운 도전들을 했다. 나의 버릇 중 하나는 매 달이 새로이 시작되면 무언가 바꾸려고 하거나 도전들을 새로 시작하려고 노력한다. 저번 달에는 그렇게 읽고 싶어하던 책들을 마음 잡고 읽어서 4권이나 읽었다. 이 번 8월의 도전은 아마도 책을 5권 이상 읽고, 나를 좀 더 표현하려고 한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를 표현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꼈다. 나의 순간들이 기록으로 남아 나를 평가한다는 것과 누군가에게 이야깃거리가 된다는 것, 이러한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시선들을 지레짐작으로 만들어내서 그 상황들을 걱정하였다. 스스로가 비판을 잘 못 받아들인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겁쟁이로 살고 싶지는 않았다. 나는.......

밀린 일상 정리와 개강 [내부링크]

7월달에는 나름 바쁘게 사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8월이 되자마자 게으름피우는 중이지만 저번달 일상부터 천천히 정리하면서 다시 포커스를 찾으려는 중이다![7월 1일]구글맵에서 랜덤으로 장소를 골라주면 (국가 설정가능) 계속 길을 따라 나가서 공항을 찾으면 끝나는 게임인데, 인스타에서 봤을때는 해볼만 한데 하면서 시작했지만 결국에는 탈출을 못했다는 것,,, 정말 하면서도 왜하지 했다.아 근데 뉴질랜드 선택하면 무조건 들판에 양이랑 소들만 나온다ㅋㅋㅋㅋ개인적으로 웰링턴에서 가장 좋아하는 일식집인 타츠시 (Tatsushi)! 여긴 내가 퀸스타운에 있을때 일본인 룸메가 가장 일본음식같은 일식이라면서 추천한 곳이다. 진짜.......

밀린 일기2, 먹고 마시기만 하는 일상 [내부링크]

[7월 16일]오빠가게 사장님이 회식때 나도 부르라고 하셔서 다녀왔다. 항상 아무런 상관이 없는 나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가보고싶던 곳에서 코스요리를 먹었는데 너무 좋았다.[7월 17일]한국에서는 태국음식을 먹어본 적도 없는데 퀸스타운에서 태국친구를 만나면서 접해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입에 너무 잘맞아서 한 달에 두 세번은 먹었다. 개인적으로 웰링턴에서는 Aroy가 정말 맛있었다. 근데 진짜 태국친구들은 여기 별로라고 하던데 한국인 입맛에는 잘 맞는 것 같다.[7월 18일][7월 19일]웰링턴에 도넛으로 유명한 카페가 있는데 그게 인기가 많아서 오전중에 다 팔리고 저녁 4시면 가게 문을 닫는다. 근데 나는 아침형인간.......

오랜만에 한 셀프네일 (이니스프리 네일) [내부링크]

오랜만에 셀프네일을 했는데, 다음날 일다녀와서 집에서 손톱을 보니까 반밖에 안남아 있었다는게 함정,,,...Product info.이니스프리 리얼 컬러 네일 44호 따스한 정오 햇살이니스프리 리얼 컬러 네일 74호 달보드레이니스프리 네일 젤 코트#셀프네일#네일#이니스프리

불행한 순간 [내부링크]

이유를 알 수 없는 문제는 고통스럽다. 문제가 무엇인지라도 안다면 당장 끊어낼텐데, 눈치 채지못한 어디선가부터 조금씩 썩어가고 있다. 영문도 모른채 깊이 좀먹어가고 있는 나를 스스로 바라보는 그 상황이 가장 불행한 순간이라고 나는 말한다.

한 번에 사랑니 두 개 뽑은 날 [내부링크]

며칠전부터 왼쪽의 사랑니를 덮고 있는 잇몸이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했다. 작년 12월에는 오른쪽이 똑같은 증상으로 그랬었는데 그때 처방받은 약이 조금 남아서 이번에 그걸 먹으면서 치과 예약한 날까지 버텼었다. 저번에는 사랑니뽑은 당일날만 조금 붓고 다음날부터 하나도 안아팠어서 별로 겁을 먹지는 않았다. 드디어 오늘 아침부터 버스를 30분정도 타고 가서 치과에 도착했다. 그런데 나는 아팠던 왼쪽의 아랫니만 빼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결국에는 위 아래를 다 빼야한다고, 오늘은 어느쪽을 뺄 건지 결정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다시 버스타고 가기가 너무 귀찮아서 한 번에 두 개 다 뽑아달라고 말씀드렸다. 항.......

요즘 몸소 느끼는 것들 [내부링크]

- 나의 전공은 직업과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나도 모르게 갖고 있던 생각인데, 대학 전공이 꼭 직업이라는 생각을 갖고 살았다. 주변을 보니 생각보다 전공과는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고 나또한 졸업 후 전공과는 다른 직업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대학교에서 세상을 배울 수 있다는 말, 사실같다.세상을 대학에서만 배운다고 하면 그건 사실이 아니지만 확실히 시야가 넓어지는 건 사실인 것 같다. 내 스스로가 책을 읽으면서 노력하려고는 있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대학교에서 하는 과제들을 통해 생각해보지 않았던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면서 좀 더 세상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기록.......

뉴질랜드 lock-down [내부링크]

코로나로인해 현재 뉴질랜드는 약국,병원,마트등 필수시설빼고는 전부 닫았다. 이 lock-down은 수요일 자정부터 시작했는데 시작할때즈음에는 확진자가 100명 남짓했었는데 지금은 500명이 가뿐히 넘었고 심지어 사망자도 나왔다. 이로인해서 나는 당연히 일도 못가고(파트타임이라그런지 돈도 못받는다) 학교마저도 휴교한 상태이다. (온라인수업조차 하지않는다.) 정부에서는 나름 bubble속에 갇혀서 사람들과 2m간격을 유지하라는 권고가 내려왔었는데, 최근에 계속 비오다가 오늘 잠시 날씨가 쨍쨍하니 좋았는데 창문을 통해서 봤을때 사람들이 꽤나 밖에 많이 나와있었다. 나는 한국인이라서, 한국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얼마나 심각한.......

요즘 먹고있는 영양제 [내부링크]

할 것 없는 요즘, 제일 열심히 지키려고 하는게 영양제 챙겨먹기이다. 먼 타국에서 음식을 건강하게 챙겨먹는 일은 쉽지가 않다. 그래도 잘 먹으려고 노력하고있지만 영양분이 부족할때가 너무 많고 그 결과가 몸과 정신건강으로 만연히 다 드러나는 상황이 많아졌다. 그래도 요즘 영양제 좀 챙겨먹었다고 나아지는 걸 보니 더 열심히 챙겨먹게되는 것 같다.- 블랙모어스 피쉬오일- 블랙모어스 마그네슘- 블랙모어스 비타민 C- 캬베진- 블랙모어스 프로바이오틱스- 스위스 헤어, 스킨, 네일- 스위스 비타민 D*참고로는 나는 종합영양제를 별로 선호하지않는다. 필요없이 많은 종류의 비타민을 적은 용량으로 만드는 것은 몸에 도움이 될 것 같.......

자가격리 (Life in quarantine) [내부링크]

부제: 한 달간의 음식일가Before beginning lock-down in NZ|3월 22일|휴지를 사러 가까운 마트에 갔는데 휴지가 전부 품절이였다. 그래서 조금 더 걸어서 큰 마트에 갔더니 다행히 있었다. 한참 가까운 나라에서 휴지사재기로 난리였어서 여기도 그럴뻔 했지만 다행히 심하지 않았고 금방 물량이 채워졌다. |3월 23일 |어제 장 본 재료로 오랜만에 아침 챙겨 먹었음 (여기서부터 거의 뭐먹었는지에 관한 포스팅밖에 없음...)NZ가 Level3로 갑자기 올라서 가게 문을 닫아야한다고 연락왔다. 그리고 가게에 있는 신선한 음식 쟤료들(냉동 빼고) 가져가라고 연락와서 급하게 가서 음식들 바리바리 싸왔다. |3월 25일|결국에 3월 25일.......

자기전에 떠오르는 생각들 끄적이기 (지극히 개인적임) [내부링크]

이방인이라는 삶은 마치 나 혼자만 이 세상에서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는 것만 같다. 남들에게 아무리 숨기려 하여도 눈에 띄게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들켜버리고, 껍질을 벗겨 내야지만 속을 알 수가 있는 형체가 된 것만 같은 기분이다. (그마저도 내 의지가 아니다.)현실의 벽이라는 것은 항상 나를 괴롭게 한다. 그 현실의 벽의 원인과 결과가 모두 나라는 것을 알기에 더욱 복잡하다. 그 벽을 내가 지었고, 결국에 마지못해 한계의 벼랑에 붙들려 있는 것도 나이다. 후회하지말자. 후회하지 말자?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까? 다짐이 의문으로 바뀌는 순간들이 있다. 과거에 한 선택에서도 분명히 행복했던 순간들이 사랑했던 순간들이 있.......

[데미안] 운명과 감정은 하나의 개념 [내부링크]

나는 데미안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 공감을 하면서 나름 싱클레어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그러던 나에게 어느순간 장을 넘기지 못하게 만드는 구절이 나타났다. "운명과 감정은 하나의 개념에 대한 다른 이름이다" 이 구절은 나에게 있어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지도 마음 속 깊이 공감을 끌어 일으키지도 못하였다. 다시 읽어보고 내린 결론은 어느정도 말이 된다 정도였다. 왜냐하면 운명이라고 느껴지게 되는 순간은 감정이 없다면 성립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를 사랑으로 비해보자면 누군가에게 호감이 있다면 그를 향해 감정이 쏟아져 내리며 신경을 몰두하게 될 것이다. 이 신경들은 그의 행.......

연애를 하는 이유 [내부링크]

나는 항상 연애를 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내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는 감정이 통한다면 우리는 서로 그것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우리가 정한 무언가의 울타리 속에 갇혀서 서로를 서로의 특별한 사람으로 여긴다. 어렸을때는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그 감정을 왜 전달하고 싶은지, 서로를 서로에게 구속하는 의의가 뭔지가 궁금했다. 이 모든 감정은 나에게 첫사랑이라는 바람이 불기 전이였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하면서 그 사람이 다른사람을 바라보는 것을 상상하면 싫었고, 그 사람으로부터 진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사랑의 말을 듣고 싶었고, 그 모든 감정들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서로가 서로에게 속해있다는 무언가.......

뭐하고 지내세요 [내부링크]

그냥 묻고 싶을때가 있다. 뭐하고 지내시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나는 요즘 그대가 남겨두었던 흔적들을 통해, 잊고 지냈던 나의 모습들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잘 알지도 모르는 당신이지만 우린 참 비슷할 것 같다는 왠지모르는 믿음, 착각도 한다.전해지지도 전할 생각도 없는 마음이지만 잊혀지지는 않았으면 하는 싱숭생숭한 이 감정을 나도 모르겠다.150920260920

헬스 [내부링크]

3일전에 gym가서 회원권 끊고 어제 처음 다녀왔다. 일이 늦게 끝나서 일부러 일 가기전에 일어나자마자 다녀왔는데 너무 힘들었다... 그래도 요즘 잠을 잘 못잤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씻고 뻗어버렸다. 게다가 다행히 어제 잘 풀어주기도 했고 오늘은 쉬는 날이여서 큰 부담도 없었다. 오늘도 저녁에 헬스를 다녀왔는데 오늘은 안마의자까지 해서 완벽하게 하고 왔다! 첫째날은 런닝머신 30분+ 사이클 15분만! 무리하지 않았다.런닝머신30분 + 맨몸운동 30분!살빼는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하는거라 식단은 평소와 같이 하지만 저녁만 샐러드를 먹고 있다. 평소에 일끝나고 피자시켜먹고 햄버거먹고 라면을 먹었기때문에 몸이 많이 망가졌다.......

Hell pizza [내부링크]

평소에 hell pizza는 딜리버리로만 먹어서 그냥 그런 맛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가서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었다!!Ring of fire는 4단계정도의 맵기였는데 항상 이걸로 먹었는데 가서 먹었을때 시켜먹었을때랑 조금 다른것같다.너무 오랜만에 마신 speights! 역시나 맛있다가게가 되게 고풍스러웠는데 개인적으로는 꼭 공포영화에 나올법한 잘사는 가정집? 주택느낌이였다ㅋㅋㅋ시켜먹는거랑 가서먹는거랑 가격대가 비슷해서 귀찮지만 않다면 앞으로는 가서 먹어야겠다!

Very first time of shooting with DSLR [내부링크]

어렸을때부터 DSLR을 사고 싶었는데 흥미가 금방 식어버리곤 했다. 그래도 언제나 마음 한 구석으로는 카메라 사야지 하면서 관심은 버리지 않았다. 그러던 도중 카메라를 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한 번 찍으러 나가서 찍어봤다. 처음이라서 나만 보는 블로그에 올리기조차도 부끄러웠지만 기록이라고 생각하면서 작성하고 있다. 카메라를 쥐고 있다는 것만으로 신이나서 햄버거 기다리면서 찍은 콜라좋아하는 카페에서사실 인물사진이 주를 이뤘었는데 그 사진들만큼은 못올리겠다 나중에 정말 나중에 용기가 생기고 확신이 생긴다면 올려야겠다.

The first day of uni [내부링크]

드디어 시작했다ㅠ 정말 걱정많은 채로 보낸 개강 첫날이였다. 기다리던 학생증도 가서 받고 전공책들도 샀다. 안사고 중고로 사려고 했지만 급하기도 하고 새책을 쓰고 싶어서 학교에서 비싼 돈 내고 샀다..! 그리고 중요한 film 전공책은 E-book으로 샀다. 가격이 너무 비싸고 e-book이 아이패드로 하기엔 더 comfy하니까 사긴 샀는데 나는 종이책을 선호하는지라 종이로 된 책을 살까말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런데 학교 도서관홈페이지에 쳐봤더니 운좋게 1권이 있길래 바로 찾아다가 빌렸다. 정말 운좋았다. 아 그리고 어제 학교 둘러보고가서 정말 다행이었다. 학교가 너무나도 커서 적응하기까지는 조금 걸리겠지만 설레기도 하고 아.......

To do list 2020 March ver. [내부링크]

1。Self study- Watching the film ”the guilty” again- Complete to read the Film art Chapter 1 by Wednesday (11th of March)- Complete chapter 1 screening quiz by 11:59 pm on Friday, March 13th- Making the words file for the last Media lecture

Petone [내부링크]

웰링턴에 1년을 넘게 살면서 시티를 처음 떠나보았다.Hutt valley쪽을 처음으로 가본거였는데, 너무나도 예뻐서 거기서 눌러 살고 싶었다...Canon 750D shots

해야 할 것들 Things to do [내부링크]

8月 - 9月1。Media 포트폴리오 하기 (Due to 9th of September) Response to Newsela article Why the Pepsi ad featuring Kendall Jenner failed Week 4 Reflection Response to Newsela article (Viral stars’ parent's fame) create Journal entry on one of Noam Chomsky’s media manipulation theories Atomized Individuals - Complete a journal report on my research for Friday debate Censorship - a review of your country's internet censorship The Great Firewall of China - Michael Anti2。Writing essays English research essay English research referenc.......

8월 26일 월요일 [내부링크]

연애와 일상, 그 중간의 선을 찾기란 너무나도 어렵다.어느 순간 나에게 너무 많이 스며들어온 사람은 그 선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나에게는 연애와 일상을 함께 하는것이 예전부터 어려웠다. 오늘 본 누군가는 그것을 매우 잘하고 있었다. 부러웠다. 나는 항상 더욱 달콤한것을 찾아간다 그 끝이 벼랑끝인걸 알면서도. 더욱 안정적이고 편한곳. 나는 내 스스로를 발전시켜야하는 시기임을 알면서도 내 인생을 그냥 시간에 맡기고 있다. 그 중간의 선을 찾으려고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나와 일상 그리고 언제나 같은 고민 [내부링크]

오랫동안 글을 작성하지 않았더니 블로그앱에서 알림이 떴다. 차근히 생각해보니 내가 글을 작성하지않았던 시기에는 나름 바쁜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노느라 바빠서 작성하지않았을때는 지금에 있어서 약간의 후회로 남는다. 놀았다는 것이 아닌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지않았다는것, 지금에서야 찾아보려고해도 결국에 남아있는건 내 머리속에 순화되어지고 변질된 기억밖에는 없다. 처음 블로그에 카테고리를 만들때, 뉴질랜드를 따로 만들었었다. 그 이유는 나에게 있어서 뉴질랜드는 일상과는 다른 잠시 머물렀다가 가는 하나의 장소에 불과했기 때문이였다. 지금에 있어서 존재하는 고민중 하나는 뉴질랜드가 어느새 나에게 일상이되어 버.......

사랑니 [내부링크]

어제 사랑니를 뽑고 왔다. 마취주사만 살짝 아프고 이빨도 다행히 금방뽑아서 하나도 안아팠다. 지금 이틀째인데도 그냥 불편한 느낌만 있을뿐 그리 붓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다. 너무 걱정했던것과 달리 안 아프니까 다행스럽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다.사랑니 뽑으면 밑에 짤 쓰려고 받아두었는데 아직까진 쓸 일이 없다ㅜㅜ

브러쉬 빨기 [내부링크]

뉴질랜드로 오면서 화장품을 많이 챙겨오지도 못하고, 자주 쓰던 브러쉬들이나 작고 가벼운것들로만 챙겨왔었다.그래도 한국에 있을때는 자주 자주 브러쉬를 빨았었는데 여기와서 일에 치이고 공부에 치이다보니자연스럽게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면서 브러쉬는 안중에도 들어오지 않았다ㅠㅠ오랜만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브러쉬를 빨았는데, 괜스레 뿌듯하다. 이렇게 하나하나 정리해나가야겠다.1。샴푸를 조금 짜고 브러쉬로 섞어주면서 브러쉬에 묻어있는 화장품을 제거해준다.2。브러쉬를 물에서 풀어주면서 비눗기를 제거해준다.3。혹시모르니 다시 한 번 흐르는 물에 브러쉬를 씻어주고 물기를 꼭 짜준다.4。햇빛.......

시작과 끝 그리고 시작 [내부링크]

지금 뉴질랜드는 12월 31일,2019년의 마지막날을 맞이해서 요즘 드는 생각을 글로 남겨보려고 한다. 이번년도는 특히나 많은 일들을 시작했었는데, 그러한 새로운 일들은 모두 끝맺음을 맺으면서 나에게는 추억들과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남았다.돌아보자면, 2019년은 나에게 있어서 첫 발돋움같은 존재였다. 운이 좋게도, 나의 노력들이 조금이라도 나의 자그마한 목표에 도움을 주어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막연하게 꿈꾸던 일들을 시작하기도 하였고 드디어 그러한 일들을 드디어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시간도 되었다. 물론, 이러한 일들은 나 혼자만으로 해낸일들은 아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기에, 든든한.......

게리 힐: 찰나의 흔적 [Gary Hill: Momentombs] [내부링크]

한국에 다녀왔을때 시간을 내어서 게리힐의 전시회를 보고왔다. 사실 이 전시회는 몇 달전부터 유튜브를 통해서 접하고서는 한국에 가게된다면 꼭 가고싶다고 생각했었다.그 이유들을 굳이 대보자면, 이 전시회는 게리힐의 아시아 전시회중 가장 큰 규모라고 들었고, 타이틀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 전시회의 타이틀은 Momentombs인데, 이 단어는Moment (순간), Momentum (가속도), Tomb (무덤)의 합성어이다. 이 단어를 통해 작가의 생각을 얻을 수 있는데, 해설에 따르면 작가의 작품에서 이미지와 언어 그리고 소리는 시간에 따라 결합과 분리, 소멸과 탄생을 반복한다. 어떤 이미지와 언어의 뜻이 미끄러지는 찰나에 다른 이미지와 언어.......

우선순위 [내부링크]

나는 사람마다 각자 자신의 삶속에서 우선순위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있어선 내가 아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우위에 있다.나의 삶을 살려면 이러면 안되는 걸 알지만 나는 언제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그 실수를 사랑한다. 다만 나 자신을 그 사람만큼 사랑하지 못한다는게 문제이다.3달간 정말 많이 아팠고 즐거웠어. 나에게 있어서 너는 모든게 처음이었고 서툴렀지만 그래도 가끔은 나를 봐줘서 고마웠어. 너는 정말 한 여름의 꿈같았어. 내가 다시 이곳을 떠올릴때면 언제나 너가 생각날 것 같아. 많이 좋아했고 앞으로 다시는 못보겠지만 나는 언제나 너를 응원할게 마지막날까지 3일정도 남았는데 나는 너를 더 이상은 못.......

새로운 곳에서의 삶과 적응 [내부링크]

언제나 처음의 적응은 어렵고 싫다. 처음 내가 퀸스타운을 갔을때처럼, 너무 행복한 삶을 보내고 떠나오기 싫었던것처럼, 지금의 나의 생활도 같은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처음 웰링턴에 도착했을때의 나는 너무 힘들었었다.친구도,일도,집도,학교조차도 하나도 제대로 풀리는것없이 정말 외딴곳에 버려진 느낌이였다. 하지만 지금의 웰링턴에 있는 나는, 직장도 학교도 주변사람들도 어느정도 안정을 찾아가고 사실 퀸스타운에 있을때 보다는 목표를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잘되가는 일들만은 없는법, 무언가가 부족한느낌은 가슴한편에 남아있고 행복함을 느끼면서 동시에 불안함을 느낀다. 또한 즐기면서도 버거움을 느끼.......

잘 하고 있어 [내부링크]

다음주면 눈앞에 보이는 목표의 1/3까지 가게된다. 다음주는 꽤나 중요한 한주가 될 예정인데 그 한 주를 잘 보내려면 이번 남은 주말을 잘 보내야한다... 지금까지 1/3까지 올수있게 달려온 나를 칭찬해주고 싶다. 잘하고 있다고 그리고 앞으로 잘 할 거라고

8월 7일 수요일 [내부링크]

무언가를 얻기위해서 온 것일까 아니면 현실에서 도망친것을 멋있게 포장하여 나조차도 속아버린걸까.나는 언제나 도망쳐왔다. 가기 싫으면 핑계를 대기 시작하다가 결국에는 그냥 포기하였다. 나는 어느순간부터 이곳에 와서도 이 버릇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꿈꾸던 것들의 현실은 생각만큼 달콤하지 않았다. 순간들의 실망과 순간들의 귀찮음들이 뭉치고 쌓여서 다시 도망치려고 준비하는 나를 만들고 있다. 해야함을 알면서도 계속 현실을 부정하고싶고 안주하고 싶다. 누군가는 희생을 치룬 대가이고 누군가에게는 꿈일 수도 있는 이상황을 이렇게 알면서도 흘려보내는 중이다. 스스로를 한심하게 느끼면서도 고쳐지지않는다.(고치지않.......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보낸 하루는 생각보다 휴식이 되어지지 않았다 [내부링크]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푹 쉬고 싶었다. 모든 할 일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고민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그래서 일단 학교부터 빼고 잠을 더 잤다. 그렇다고 피로가 풀린만큼 잤다거나 걱정없이 자지는 못하였다. 마음속에 죄책감을 가지고 잠이 드니 당연히 푹 잘 수 는 없었다.Today, I wanna take a break from everything. I don't wanna do my job and want to feel free from lousy thinking. So I texted to school and slept again. But I was not able to feel comfortable because doing this thing makes me feel guilty.처음부터 삐걱거렸지만 그래도 다시 내일을 위해서 마음을 먹고 할일도 조금 하고 해야할 일도.......

17/09/2018 [내부링크]

퀸스타운에는 월요일날 눈이 왔다. 학교도 휴교할 정도로! 타운은 전기도 끊겼다고 했다. 눈오는 건 보는 건 좋지만 나는 집이 언덕위에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ㅠㅠ 제발 얼른 여름이 왔으면!

일과 공부 그 사이 어디쯤 [내부링크]

학교에서 하는 공부는 끝났지만 나는 내가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때문에 공부를 계속해야한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간사하듯이, 명분없이는 하고싶지 않은 일을 굳이 나서서 하지않는다. 지금의 나는 일과 공부 그 사이 어디쯤,나의 일상을 올리지 않았던건 순전히 매일 같은 날의 반복이였기때문이였다. 하지만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같은 일상속에서의 다름을 찾고 싶었기때문이였다. 초심을 유지하기가 이렇게 어렵다.다행히도 지치않게 조금씩 여행을 다니고 있다. 그 여행들의 목적은 사실 여행은 아니였지만, 목적보다는 즐기는 법을 배우려고 하고 있다. 어디서든 살아남고 싶으면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언제.......

나의 방 [내부링크]

오랜만에 들어온 블로그. 사실 뉴질랜드 도착하자마자 이것저것 올리고 싶은게 많았는데 결국에 이사후에 올리게 되었다. 생각보다 외롭고 생각보다 잘 하고 있다. 이제 진짜 나의 생활은 내일부터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는 적응기고, 준비하는 시기였다. 그와중에 속상한 일들도 있었지만 그건 그냥 너무 즐겁기만하면 심심할까봐 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조금 더 단단해지자.

9월 7일 목요일 [내부링크]

나는 나의 문제점을 안다.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관대하지않다는것.드라마나 영화속 인물들이 입체적이지않으면 안좋아하면서 실제 내 주위 사람들이 입체적이면 이질감을 느끼는 것.가까운 사람들을 잘 챙기지 못하는 것.휴식을 잘 즐기지 못하는 것.해야할 일을 해야하는데 하지못하고 후회만 하고 그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문제점을 알면서 고치지 못하는 것.나는 충분히 고칠 수 있고 나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나는 생각보다 더 대단한 사람일 수 있다.열심히 해보자 나로 태어난것을 감사히 여기며나를 사랑하고 재밌게 살다가보자.즐기면서 후회는 없게.+) 잊지말자, 사람은 입체적인 인물이다. 한쪽에 치우쳐진 인물은 없다. 착.......

해야 할 것들 [내부링크]

6月-7月1。병원 가서 시력검사하기 c렌즈 6개월치 구매하기 2。주민등록증 재발급 받기 c주...

아침운동 [내부링크]

운동의 필요성을 느낀 요즘, 헬스장대신 아침에 달리기를 하고 있다. 덕분에 해가 뜨는 풍경도 볼 수 있고 ...

쥬라기월드 [내부링크]

오랜만에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봤다. 예매할 때는 좌석이 많아서 여유롭게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가보니...

여행하듯이 [내부링크]

사진은 내가 보고싶은, 담고싶은 한 부분만을 찍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고 아름다워보인다.여행지에가서 ...

6월 11일 월요일 [내부링크]

낯선 곳, 새로운 시작.더이상 내가 어린아이가 아닌, 청소년도 아닌, 어른으로 넘어가려는 어중간한 단계라...

주절주절 [내부링크]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왜 알고 있으면서도...

요즘 [내부링크]

하루도 안 빠지고 외출하다가 지쳐서 2일간 집에 있었다. 쉬었다 나가려니까 너무 힘들다.ㅠㅠ 체력도 기를...

6월 20일 수요일 [내부링크]

둥이야,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서 이별을 미리 연습할때가 있어.그냥 너가 어느순간에 내 눈앞에 보이지 않...

운전면허 합격!!! [내부링크]

오늘 드디어 도로주행시험을 보고 합격했다. 저번 주 월요일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해서 2주일 동안 학과...

휴식 [내부링크]

투썸플레이스에서 파는 병음료! 딸기랑 라즈베리 맛 탄산인데 인위적이지만 맛있었다. 나중에 또 먹어야지...

6월 24일 일요일 [내부링크]

그냥 오랜만에 영화보다가 나한테 너무 위로가 되는 말인것같았다.너무 과거속에서 살지 않기를. 지금은 많...

6월 28일 목요일 [내부링크]

내가 좋아하는 것남들이 깨어있는 시간에, 나는 암막커튼을 치고 조금의 틈을 만들어둔다.그 밑에 있는 침...

마지막이란 [내부링크]

마지막은 계속된다.하지만 지금 이 순간은 계속되지 않는다.매년 같은 달이 돌아오지만 2018년 지금의 나는...

일주일, [내부링크]

새로운 카메라 앱을 구매했다. 사진작가가 만든 앱이라는데 색감이 예뻐서 좋다. 인스타에 바로 업로드할 ...

7월 13일 금요일 [내부링크]

내가 기다리는 순간이 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것 같지만 아니다. 정신차려보면 어느새 지금인듯이 뉴질...

무궁화 [내부링크]

#무궁화 #꽃

여름 쿨톤 라이트 #1 :: 퍼스널 컬러 진단 후기 [내부링크]

여름 쿨톤 라이트 :: 퍼스널 컬러 진단퍼스널 컬러를 진단받으러 갈 때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갔었다...

여름 쿨톤 라이트 MOTD:: 로드샵 위주 메이크업 [내부링크]

여름 쿨톤 라이트 MOTD :: 로드샵 위주 메이크업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요즘 내가 자주 하고 다니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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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D :: 운동 메이크업 (헬스 메이크업, 민낯 메이크업, 학생 메이크업)오늘 메이크업은 엄청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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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D :: 일본 여름 메이크업 (여름 메이크업, 일본 메이크업)거의 일주일 넘게 일본에 있다가 왔는데, ...

[07 : 関西、大阪] DAY1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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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関西、大阪] DAY2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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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関西、京都] DAY3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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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関西、京都] DAY4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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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関西、倉敷、岡山] DAY5 [내부링크]

교토에서 구라시키 가는법!(간사이 JR와이드 패스권으로) 교토-신오사카(신칸센타기)-오카야마-구라시키 ...

[07 : 関西、大阪] DAY6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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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関西、大阪、유니버셜스튜디오] DAY7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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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関西] DAY8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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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쿨톤 라이트 MOTD :: 데일리 메이크업 [내부링크]

여름 쿨톤 라이트 MOTD :: 데일리 메이크업 (노 파운데이션 메이크업)평상시에는 나는 파운데이션을 하...

나의 일상 [내부링크]

가끔 하루를 돌이켜보면 나만 발자국이 없는 느낌이든다.작은 비겁함과 함께 위로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불...

그냥 어제 하늘 [내부링크]

태풍19호 솔릭, 하늘을 보니 실감이 확 났다. 모두에게 피해가 크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랜만의 외출 [내부링크]

불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하지 않은 식단, 거의 움직이지않으면서 운동도 하지 않아서 체력도 떨어져가고 건...

여름 쿨톤 라이트 MOTD :: 이번주 메이크업 [내부링크]

여름 쿨톤 라이트 MOTD :: 데일리메이크업,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크림블러셔로 아이메이크업요즘 화장...

무언가를 찾는 [내부링크]

누군가가 나에게 그랬다.스트레스를 풀 건강한 취미가 있었으면 한다고,그 당시에는 흘려 들었는데 요즘 ...

FILMS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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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일상 [내부링크]

그전의 포스트에서도 말했지만, 핸드폰이 고장이나서 소중한 사진들을 모두 잃었다ㅠㅠ 특히나 퀸스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