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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과 홋카이도 사이… 유럽으로 가는 가장 빠른 항로가 여기에 있다 [내부링크]

지구온난화로 북극해가 녹는 비극이 발생하지만, 역으로 북극 항로가 개설되는 계기가 된다. 한반도에서 북극해를 거쳐서 유럽에 당도하자면 가장 빠른 항로는 라페루즈 해협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해협은 한국인의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지만 사실은 환동해(동해를 둘러싼 지역)의 총체적 전략에서는 대단히 중요하다. 동해에서 북극해로 나아가는 중요 출구이기 때문이다. 우리로서도 동해의 출구가 되는 북방 바다가 중요하다. 동해는 시베리아 대륙과 한반도, 일본 열도에 둘러싸인 호수 형상이기는 하나 갇힌 바다는 아니다. 동해는 대양은 아니지만, 심해저, 해류, 해저 지형 등에서 두루 작은 대양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 작은 대양인 관계로 동해를 형성시켜주는 대륙과 섬 사이에는 많은 해협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들 해협이 항로로 이용된 역사는 매우 짧다. 오늘날 지리 상식으로 시베리아에서 타타르 해협을 건너면 사할린섬에 닿고, 사할린에서 라페루즈 해협을 건너면 홋카이도에 닿는다. 사할린이 섬이라는 너무나

카리브 해의 진주 -쿠바 (쿠바 여행 꿀팁 공유) [내부링크]

1. 쿠바는 어떤 나라? 국기 국장 정식 국명 쿠바 공화국, 세계에서 몇 남지 않은, 아메리카 대륙의 현존 유일한 사회주의 국가이다. 위치는 미국과 남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위치하여 '아메리카 대륙의 열쇠'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지형은 크게 산악 지대인 동부와 땅이 완만하여 농사가 활발할 중부, 수도 아바나와 특별 행정 구역인 후벤투드 섬이 있는 서부 지역으로 나뉜다. 쿠바는 오랫동안 스페인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다른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처럼 스페인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한다. 2. 공동체 문화와 평등 문화 쿠바인들은 공동체 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어릴 적부터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교육한다. 그들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보면,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려고 한다. 이렇게 쿠바는 외국인에게도 친근하게 대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치안 유지가 잘되어 있기 때문에 밤에도 혼자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여행지로 꼽힌다. 또 쿠바는 다인종 국가이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인

이상기후를 부르는 엘니뇨와 라니냐가 뭐예요? [내부링크]

온도가 높아지면 '엘니뇨' 온도가 낮아지면 '라니냐' 1. 엘니뇨 현상 남미 페루 부근 태평양 적도 해역의 해수 온도가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주변보다 2~10 이상 높아지는 이상 고온 현상을 말한다. 발생 주기는 불규칙적이지만 보통 2~7년의 주기를 가지며, 발생 지역은 열대 태평양 적도 부근에서 남아메리카 해안으로부터 중태평양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엘니뇨는 에스파냐 어로 '남아 아이 또는 아기 예수'를 뜻하는데, 보통 크리스마스 전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엘니뇨는 무역풍과의 상호 작용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엘니뇨 현상이 발생하면 지구 곳곳에 기상 이변이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초래한다. 동남아시아 가뭄, 남아메리카 홍수와 태평양의 온도가 올라가며 잦은 태풍이 발생하고 그 위력도 어마 무시하게 강해져 큰 피해를 주는 것이 대표적 사례이다. 이와 같은 기상 이변을 일으키는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해수 온도의 변화에 따라 대기

한전, 에너지캐시백 최대 4만 9천 원 (아직도 신청하지 않으셨다고요?) [내부링크]

전기 요금도 줄이고 에너지캐시백도 받을 수 있는 한국전력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알고 계시나요? 전기 아끼고 최대 4만 9천 원 받는 꿀정보 공유합니다. 1. 신청대상 : 주택용 고객 중 신청 주소지에 거주하는 것이 확인된 사용자(주민등록표상 구성원) ( 직전 2개년 사용 전력량 중 최소 1개년 사용 전력량이 있는 경우 참여 가능) ※ 참여 제외 고객 : 고압 아파트 개별세대 사용 전력량 정보 미제출 고객 : 신규 전기 사용 등으로 직전 1개년 동월분 사용 전력량 자료가 없는 고객 : 한전이 시행하는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참여 고객 2. 신청 방법 : 온라인으로 상시 신청 -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 검색 - 한전 고객센터(123번) 문의 시 신청 경로 문자 수신 [cPC 신청방법] [모바일 신청방법] 3. 에너지캐시백 적용시기 : 신청일이 속하는 월부터 적용 (단, 23년 6월 7일 ~ 8월 30일 내에 신청한 고객의 캐시백은 23년 7월분 사용량부터 적용) 3. 에너지캐시

강원도 → 강원 특별자치도, 경북 군위군 → 대구광역시에 편입 [내부링크]

1. 강원도 → 강원 특별자치도 2023년 06월 11일부터 변경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은 한국의 두 번째 특별 자치도가 탄생한다. 바로 강원 특별 자치도이다! 특별 자치도란: 도와 기능적으로 거의 동일하지만, 자치권이 보장되며 특별자치도지사가 치안 관련 업무를 제외한 직속의 자치 경찰, 도로 기획단, 보훈청, 국립공원 등 대부분의 권리를 가지게 된다. 강원 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 6월 11일부터 기존 명칭인 강원도에서 강원 특별 자치도로 변경된다. 출범과 함께 기존 강원도의 성장을 막아온 각종 규제에 대한 예외를 인정하고, 기초 자치단체의 틀은 유지하면서 고도의 자치권이 부여될 예정이기에 큰 의의가 있다. *참고로 2024년 1월 18일부터는 전라북도 → 전북 특별 자치도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 전북 특별자치도 2024년 01월 18일부터 변경 경상북도 군위군 → 대구광역시에 편입 2023년 07월 01일부터 변경 대구광역시와 군위군 통합

하와이 칼라우에아 화산 또 폭발! 세계에서 활동이 가장 활발한 활화산 [내부링크]

[D리포트] "상상보다 엄청나요"…하와이 활화산 또 폭발 붉은 용암이 폭발하듯 끓어오릅니다. 용암은 지표면으로 흘러 넘치고, 희뿌연 연기도 솟아오릅니다. 미국 하와이 활화산인 킬라우에아 화산이 분화를 시작했습니다. news.sbs.co.kr 1. 7일 새벽 폭발이 시작된 칼라우에아산! 칼라우에아산 위치 칼라우에아산은 하와이에 있는 해발 1,222m의 화산으로, 세계에서 활동이 가장 활발한 활화산이다. 이 화산은 분화구가 여러 개다. 그중 지름이 6나 되는 칼라우에아 칼데라 안에는 1개의 분화구가 있다. 바로 할레마우마우 분화구다,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는 불의 여신인 펠레가 살고 있다고 전해진다. 밤에 용암호가 노랗게 빛난다. 이 화산은 파호이호이 용암과 아아 용암을 각각 분출한다. 2. 칼라우에아 화산 활동 현재 유일하게 하와이에서 활발하게 분화 활동이 일어나고 있는 화산으로, 킬라우에아는 1983년부터 거의 지속적으로 분화되었으며, 1990년 칼라파나 마을 파괴를 포함하여 상당한

월간산 추천, 6월에 갈 만한 산BEST 4 [내부링크]

사진 윤성진님 1. 반야봉(1,732m) 과소평가 받은 지리산 2위 봉이다. 진달래, 철쭉, 노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명봉이지만 주능선에서 떨어져 있어 찾는 이가 적다. 지리산을 찾는 사람 대부분 천왕봉만 오르거나 주능선을 종주한다. 주능선에서 1km 떨어져 있어 반야봉 정상은 생략하는 이들이 많은 것. 6월 초의 반야봉은 철쭉이 제철이다. 고산 철쭉의 수려함과 시원한 경치는 반야봉을 찾은 수고로움을 한방에 날려버리기에 모자람 없다. 차량 한 대로 왔을 경우,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거쳐 반야봉에 올랐다가 온 길로 되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상적인 코스는 성삼재에서 반야봉에 올랐다가 삼도봉을 거쳐 뱀사골로 하산하는 코스다. 20km로 당일 산행으로는 길지만 반야봉과 뱀사골의 매력을 하루에 맛 볼 수 있다. 이무기가 죽은 골짜기, 지리산 뱀사골 전설 1. 지리산 뱀사골 지리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뱀사골계곡은 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에서 남원시 산... blog.naver.co

낙뢰를 피할 방법 - 천둥 번개 칠 때 '30·30 규칙' [내부링크]

강원 양양군 해변에서 낙뢰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벼락은 폭우와 동반해서 나타나다 보니 이에 대한 경계는 덜한 편이나, 인도의 경우 번개 벼락으로 인한 사망이 한 해 900명이 넘는다고 한다. 한국도 절대 안심해서는 절대 안 된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만 12만 4,447회 낙뢰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며 이는 2020년보다 51%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낙뢰를 맞아 사망한 사람은 7명, 부상자는 18명에 달한다고 한다. 1. 낙뢰의 원인 낙뢰는 뇌 방전의 일종으로 뇌운(thunderstorm cloud)에 있는 전하가 땅으로 떨어져 방전하는 현상이다. 속도는 빛의 1/10 정도로 빠르며, 전압은 약 1억 볼트 이상에 달한다. 또한 낙뢰가 지나가는 곳의 온도는 태양 표면보다 4배나 뜨거운 2만 7천 도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낙뢰를 맞게 되면 엄청난 전기적 충격이 가해져 약 80%는 즉사하고, 20% 정도만 치료 후에 생

"둘리야 철들지 말거라" - 40년 만에 전하는 고길동 아저씨의 편지 [내부링크]

"둘리야 철들지 말 거라 네 모습 그대로 그립고 아름다웠다고 말해주고 싶다. 건강해라." 어릴 적 모두가 둘리와 둘리 친구들을 응원할 때에도 고길동 아저씨에 마음 아파하던 제가 떠오르네요. 벌써 마흔 된 둘리에게 고길동 아저씨가 쓴 편지 그 편지의 내용이 어느새 둘리와 친구되는 나이가 되어버린 저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아주 특별한 우리나라 지도퍼즐 - 상금 팡팡 5분 미션 : 와이드맵 5분 완성 유튜브 이벤트 상금 110만 원! smartstore.naver.com

우리나라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어떤 것이 있을까? 1편 [내부링크]

1. 종묘 (1995년 등재) 동양의 파르테논이라 칭하여진 건축사적 가치가 큰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유교 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종묘제례는 종묘인 의례 공간과 함께 의례절차, 의례음식과 제기, 악기와 의장물, 의례 음악과 의례 무용 등이 조화되어 있으며, 1462년에 정형화된 형태를 500년 이상 거의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합적 의례문화라고 할 수 있다. http://jm.cha.go.kr/ 문화재청 종묘 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왕과 왕후의 신주를 봉안하고 제사를 모시는 사당으로서 유네스코에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으며, 2001년에는 종묘제례 및 제례악이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되었으며, 2008년 부터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으로... jm.cha.go.kr 2. 창덕궁 (1997년 등재) 창덕궁의 인정전 창덕궁은 1610년 광해군 때 정궁으

여자가 혼행(혼자 여행)가기 안전한 치안 좋은 나라 TOP 5 [내부링크]

TOP 1. 대만 타이베이 대만은 치안이 정말 안전한 국가 중 하나입니다. 거리 면에서도 인천 공항에서 2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시차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1시간이 느리기에 시차 적응은 할 필요가 없겠죠~? 이곳은 홍콩과 일본에 비해서 저렴한 물가와 타이베이의 편리한 교통수단인 MTR(지하철)으로 혼자 뚜벅이 여행하기에 아주 좋은 여행지입니다. (참고로 대중교통 비용이 매우 저렴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늦은 시간에도 운영하는 가게가 많고 우육면, 망고 빙수, 버블티, 대왕 카스텔라, 철판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넘치기 때문에 혼자 식도락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대만 여행 팁: 클룩에서 여행을 가기 전 유심, 이지카드, MRT 티켓, 타이베이 101 입장권 등을 준비하여 간다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대만 여행을 떠날 수 있답니다. TOP 2. 싱가포르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의 야경 동남아시아, 말레

꿈은 왜 금방 까먹을까요? [내부링크]

와, 진짜 무서운 꿈꿨다. 근데… 무슨 내용이었더라? 인상적인 꿈이라도 금방 까먹는 이유, 뭘까요? 인상적인 꿈을 꾸어도 금방 잊어버리는 이유는: 꿈을 꾸는 도중 잠이 깨면 일시적으로 꿈 내용이 생각나지만, 꿈은 장기기억으로 암호화되지 않기 때문에 곧 잊어버리게 된다. 꿈은 렘수면 단계에서 보통 꾸게 된다. 렘(REM)수면은 수면 중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얕은 수면 단계다. 이때 꾼 꿈은 우리가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일을 기억하는 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저장되지 않는다.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적 정보가 없고, 논리적인 맥락에서의 단서들도 없기 때문이다. 렘수면 단계에서 다른 수면 단계로 넘어가는 것도 꿈이 기억에 남지 않는 이유다. 렘수면 단계 동안에는 생생하고 선명한 꿈을 꾸지만, 뇌가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처리 과정을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기억에서 사라진다는 것. 잠을 자는 동안에는 중요한 기억 신경전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이 거의 0에 가까운 수준으로 분비된다. 그렇

벨기에의 '언어 분쟁'과 지역갈등은 그 뿌리가 깊다! [내부링크]

벨기에 하면 떠오르는 것이 많이 없다. 수도 브뤼셀에 있는 오줌 누는 소년 동상과 수입 맥주, 와플 정도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그런 벨기에가 오랫동안 끌어안고 고민하는 문제가 있는데, 바로 모국어를 둘러싼 언어 분쟁이 바로 그것이다. 좌: 오줌 누는 소년 우: 와플 벨기에는 게르만계의 플라망인, 켈트계의 왈론인, 그리고 소수파이긴 하지만 독일인이 있다. 플라망 인 1. 플라망인 벨기에의 플랑드르 지방과 프랑스 북부 지방에 분포하는 주민. 대부분 농민으로 보수성이 강하며 가톨릭을 믿는다. 풍속도 네덜란드에 가깝다. 왈론 기 2. 왈론인 벨기에 남반부에 사는 켈트계의 주민으로 벨기에 전인구의 약 45%를 차지하며, 언어는 공용어의 하나인 프랑스어의 방언을 사용한다 풍속도 프랑스에 가깝다. 플라망 인은 플라망 어, 왈론 인은 프랑스 어, 독일인은 독일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나라 안에는 3가지 공 용어가 존재한다. 그것이 민족 간의 대립 구조를 낳고 만 것이다. 그래서 1963년 제정된

2023년 생일 혜택 총정리(스타벅스, 에버랜드, 올리브영, 무신사 등) [내부링크]

카페 . 스타벅스 - 그린, 골드 등급 톨 사이즈 음료 무료 쿠폰 발행 (모바일 앱에서 확인) 꿀팁: 비싼 음료를 먹어도 적용이 됩니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대신에 자바칩 프라푸치노! . 투썸플레이스 - 레드 등급 이상 회원에게 "조각 케이크 쿠폰" 1매 제공 (모바일 앱에서 확인) . 폴 바셋 - 멤버십 골드 등급 이상 회원에게 음료 1잔 무료 쿠폰 제공 . 카페베네 - 베스트프렌즈 등급 이상 회원에게 음료 1잔 무료 쿠폰 제공 . 아티제 -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에게나 음료 1잔 무료 쿠폰 제공 - 아티지엔 등급의 회원에게는 홀케이크 쿠폰 제공 . 커피빈 - 골드 등급 이상 회원에게 음료 1잔 무료 쿠폰 제공 . 할리스 - 레드 등급부터 미니 라운드 케이프 무료 쿠폰 제공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 버거킹 - 생일이 속한 월에 불고기와퍼주니어 쿠폰 발급 - 실적이 없어도 가입만 하면 쿠폰 발급 가능 - 추가 50% 할인 쿠폰도 지급 . 던킨,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SPC

제주도 여행 코스 추천(뚜벅이 여행코스, 가족여행코스, 가성비 추천 명소, 인생샷 포토스팟) [내부링크]

성산일출봉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이상 얽매이긴 우리 싫어요 신문에 TV에 월급봉투에~ 제주도의 푸른 밤 - 성시경- 제.주.도 이름만 들어도 설레임이 가득한 섬!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관광자원인 제주도 여행을 준비한다면, 오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CHAPTER 요약 1. 뚜벅이 여행 코스 2. 가심비와 가성비 충만한 스탬프투어 3.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코스 4. 제주도 인생샷 명소 BEST 4 제주 버스 노선 및 제주 지도 CHAPTER 1. 뚜벅이 여행 코스 1. 제주도 시티버스 투어 (왕복 소요시간 2시간 코스) 1-1 코스 제주공항을 출발 - 제주 버스터미널 - 제주시청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 사라봉 -크루즈 여객터미널 - 김만덕 제주 - 동문시장- 관덕정 - 제주해변공연장 -용연 구름다리 - 용두암 - 어영해안도로 - 이호테우해수욕장 - 제주시 민속 오일 시장 - 한라수목원 - 노형오거리- 메조 글래드

개 물림 사고 주의사항과 대처 방법 정리 [내부링크]

1. 개가 달려들 때 물리지 않는 법 눈을 마주치지 말고, 몸을 움직이지 마세요. 개가 다가오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고, 눈 맞춤이 개의 공격성을 유발하기 때문에 개의 옆에 서서 눈을 마주치지 않도록 옆을 바라보고 개를 바라보세요. 팔을 높이 들어 손을 뻗지 마십시오. 손가락으로 주먹을 쥐고 물지 않도록 구부립니다. 개가 아주 가까이 다가가 냄새를 맡아도 실제로 물지 않기 때문입니다. 도망치지 마세요. 도망가면 개가 인간을 먹이로 보고 본능적으로 쫓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개는 처음에는 놀고 싶은 마음으로 접근할 수 있지만 달리는 행동을 보이면 공격적으로 누군가를 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은 두 발로 뛰어서 개보다 빨리 달릴 수 없습니다. 당신이 자전거를 타고 도망가더라도 많은 개들이 어려움 없이 당신을 따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개의 관심을 다른 것으로 돌리세요. 개가 계속 위협하는 경우 개가 팔이나 다리를 물지 않도록 씹는 가방이나 물병을 제공하십시오.

인도에 불교가 발을 붙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내부링크]

불교의 전파 인도에서 창시된 불교! 그러나 인구 약 12억 명 가운데 불교도는 약 0.8%에 불과하다. 인도 북부에 남은 몇몇 사원만이 인도가 한때 불교 국가였음을 보여 줄 뿐이다. 오히려 스리랑카와 미얀마, 타이 등에서 불교가 더 융성하다. 석가모니 불상 문제: 불교가 인도에 발을 붙이지 못하고 쇠퇴한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 불교 자체가 종교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서 종교적 정체성을 상실하여 대중으로부터 외면당했기 때문이다. 불교는 처음에는 그 윤리 의식이 참신했고 만인의 평등관에 기초한 카스트 제도를 배격하여 인도의 하층 계급으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얻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일반 대중으로부터 멀어져 왕족과 사회 귀족층만을 위한 종교로 변해 갔다. 1. 자기의 깨달음을 통해 윤리적 삶의 방식을 중시하는 엘리트 의식을 강조하다 보니 일반 대중과 유리된 것이다. 2. 인도 대중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의례나 제사 등을 중시했다. 하지만 불교에는 이를 수용하는 제도가 없어 대중

전 세계에 무려 1억 6000만 개 이상의 지뢰가 묻혀 있다! [내부링크]

1. 지뢰의 시작 지뢰가 처음 실전에 사용된 기록은 1277년 중국 송나라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몽골의 침입을 받고 있던 송나라는 화약을 응용해 오늘날의 지뢰와 유사한 무기를 개발한다. 송나라에서 개발된 지뢰는 이후 실크로드를 따라 유럽으로 건너갔고 유럽에서 성을 공략하는 공성 무기로 활용된다. 이로 인해 지뢰는 '랜드 마인'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 뒤 1,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을 거쳐 최근 주요 분쟁에 이르기까지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2. 지뢰 찾기 군인뿐 아니라 민간인까지 무차별적으로 피해를 입혀왔던 가장 비인도적인 무기 지뢰는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묻혀 있을까?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지뢰는 80여 개국에 1억 6000만 개가 묻혀 있다고 추정된다. 이 중 한국에 매설돼 있는 것은 100만 개가 넘는데, 단위 면적당 지뢰 매설 수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매설된 지뢰의 95%가량이 이번에 지뢰 매설 사건이 발생한 DMZ와 민간인 통제선 지역에 묻혀 있

사막 사이를 흐르는 나일강의 물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내부링크]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수도이자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거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모스크바까지의 비행거리는 약 6,600킬로미터, 비행시간은 9시간 30분 정도이다. 느닷없이 모스크바까지의 거리를 말하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긴 나일강의 거리가 그와 비슷한 정도이기 때문이다. 약 6,690킬로미터인 나일강은 그 정도의 거리를 느긋하게 흘러가고 있다. 나일강 이 나일강이 이집트를 통해 지중해로 흘러나가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 그 원류가 어디에서 오는가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다. 나일강의 원류는 여러 개의 지류로 나누어져 있는데 대표적인 곳은 이집트에서 수단을 거슬러 올라가 우간다와의 국경 근처에 있는 고원, 그리고 수단에서 우간다로 거슬러 올라가 우간다와 탄자니아의 국경에 있는 빅토리아 호수 등이다. 빅토리아호 - 아프리카의 최대 호수, 세상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 빅토리아호는 아프리카 중부에 있는 호수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이다. 면적은 6만 94

중세의 세계지도 - 티오지도와 알 이드리시의 세계지도 [내부링크]

1. 티오(TO) 지도 서유럽에서 사용하던 지도로, 중세 서유럽인들의 세계관을 나타낸다. 그들은 세상이 둥글고, 그 주위에 바다가 있고 둥근 땅에 T형으로 바다가 있으며, 중앙에는 영원의 도시 예루살렘이 있다는 원리다. TO 지도에서는 동쪽이 위로 온다. 따라서 가장 큰 구획이 아시아, 왼쪽 아래가 유럽, 오른쪽 아래는 아프리카가 된다. 초기의 TO 지도(1472년): 세 대륙의 이름과 함께 중세 기독교에서 각 대륙의 선조로 여겼던 노아의 세 아들이 씌여 있다. 아시아: 셈(Sem), 유럽: 야벳(Iafeth), 아프리카: 함(Cham) T자는 지구의 육지부를 세 개의 대륙으로 나눈다. 대부분의 경우 중앙에는 예루살렘이 있는데, 간혹 시나이 산이나 로마가 중앙에 놓이는 경우도 있다. 아시아가 주로 위쪽에 위치하며, 아프리카는 오른쪽에, 유럽은 왼쪽에 위치한다. 아시아는 항상 가장 크게 그려진다. 7세기 주교이자 학자였던 세이야의 이시도르에 따르면,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아시아가 "가장

노아의 방주 - 베네수엘라 '테이블 마운틴' [내부링크]

남아메리카 북부 베네수엘라, 브라질, 가이아나의 국경 지대에는 정상부가 평평한 산(원주민어로 ‘테푸이’)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아마존 밀림 위로 솟아오른 테푸이를 테이블 마운틴이라고도 하는데, 그 모양이 탁자 모양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테이블 마운틴은 1937년 미국의 탐험가 지미 엔젤(Jimmie Angel)이 비행기 고장으로 테이블 마운틴 정상부에 불시착하면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테이블 마운틴은 원시 세계의 비경을 지닌 곳으로, 특히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 주에 있는 테이블 마운틴은 영화 [쥬라기 공원]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테이블 마운틴은 약 17억 년 전 바다에서 형성된 사암이 주를 이루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층 가운데 하나에 속한다. 지층 형성 이후 거의 지각 변동을 겪지 않아 수평층을 이루는 안정 지괴이기도 하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포함하여 아프리카 남서 해안에서 테푸이와 똑같은 테이블 마운틴이 있다. 그 이유는 지질이 같기 때문이다. 사실 과거 아프리카 대

MBTI 성격 유형검사의 모든 것 (+ 한국인의 mbti 순위) [내부링크]

MBTI는 융(Carl Gustav Jung)의 심리유형론(Psychological Types)을 근거로 이사벨 브릭스 마이어스(Isabel Briggs Myers)와 캐더린 쿡 브릭스(Katharine Cook Briggs) 두 모녀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있도록 고안한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다. MBTI는 사람의 심리적 선호를 알아보는 검사이며, 기본적인 4가지 선호 지표를 토대로 16가지 선호유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4가지 선호 지표 선호 경향이란, 융의 심리유형론에 따르면 교육이나 환경의 영향을 받기 이전에 인간에게 잠재된 선천적 심리 경향이다.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교육이나 환경을 통해 정해지지 않고 타고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MBTI는 이러한 선호 경향을 4가지 선호 지표로 설명하고 있다. MBTI 유형의 4가지 선호 지표 E 외향(Extraversion) 외부, 표현 에너지 방향 -------------------------------- I 내

사자와 호랑이를 분간 못 해서 싱가포르가 됐다?! [내부링크]

싱가포르 지도 사자와 호랑이를 분간 못 해서 싱가포르가 됐다?! 싱가포르라는 지명은 산스크리트 어의 사자(Shingha)와 마을(Pura)이 합쳐져 만들어졌다고 한다. 즉, '사자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이 지역의 역사를 전하는 '스자라 무라유'에는 산 니라 우타마라고 하는 전설 속의 인물이 섬에 상륙해서 어떤 동물을 만난 데서 유래한다고 쓰여 있다. 그 동물을 그가 길조로 여기는 사자라고 여겨 '사자의 마을'이라 이름 붙였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섬에 사자가 살았다는 증거가 없으므로 호랑이를 잘못 본 것이라고 한다. 도미니카 지도 '일요일에 발견된 나라'라는 뜻을 가진 나라는 어디? 국명의 유래를 찾아가다 보면, 가끔 독특한 이유가 숨어 있는 이름들이 있다. 예를 들어 '일요일에 발견된 나라'라는 뜻을 가진 나라가 있는데, 그 나라는 어디일까? 답은 카리브 해에 떠 있는 관광지 도미니카이다. 유럽 인으로서 처음 도미니카를 발견한 사람은 콜럼버스이다. 그는 1493년 11월 3일 이

실제 지구는 찌그러져 있다!? [내부링크]

'지구는 동그란 공이다.'라고 모든 사람들이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이것을 알아낸 사람은 그 유명한 물리학자 뉴턴으로, 그는 지구의 자전으로 생긴 원심력과 중력 때문에 지구의 남북 쪽보다 적도 부근이 불룩할 거라고 생각했다. 결국 공보다는 조금 찌그러진 타원형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지구는 어느 정도 찌그러져 있을까? 사실 납작할 정도로 찌그러진 것은 아니다. 적도의 반지름(약 6,378 km)이 남극과 북극을 잇는 극반지름(약 6,357 km)보다 21 km 정도 더 긴 타원체이다. 쉽게 말해 지구의 중심에서 남과 북극까지의 거리보다 적도의 거리가 21 정도 더 길뿐이다. 이는 자전하는 행성의 원심력 때문에 회전축보다 회전하는 부분으로 조금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뉴턴 이래로 지구 측량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이 있어 왔지만, 실제로 지구가 완벽한 구형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인텔셋 등의 인공위성이 날기 시작한 20세기 후반의 일이다. 먼 옛날의 고대인들은

세계지도의 뒷모습 - 재미있는 세계 국가 이야기 1편 [내부링크]

1. 외국에서는 화장실에 갈 때에도 각오가 필요하다? 거리를 걷다가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에는 백화점이나 역을 찾으면 된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그럴 수 없을뿐더러, 우리 화장실과 크게 달라 놀랄 수도 있다. 우선 중국을 살펴보자! 만리장성과 자금성 같은 관광지에는 당연히 화장실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문이 없다는 것이다. (지금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화장실 혁명으로 많이 개선된 상태) 결국 다른 사람이 볼 것을 각오하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중국의 지방으로 가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좌우의 칸막이조차 없고 폭 20cm 정도의 구멍만 있는 화장실이 허다하다. 화장지 같은 것은 당연히 없고, 볼일을 본 후 변기 옆에 있는 소두오 붙어 있는 물통에서 물을 퍼서 씻어야 한다. 해외여행의 즐거움은 화장실이 어떠한가에 달려있는지도 모르겠다. 2. 하마터면 '샌드위치 제도'가 될 뻔한 하와이 하와이 지형도 하와이 섬 이름의 유래는 여러 가지이지만, 원주민들 사이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의 실제 모델 - 루마니아의 민족적 영웅 블라드 체페슈 [내부링크]

루마니아 하면 한여름 공포 영화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흡혈귀 드라큘라 백작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드라큘라 백작은 실존 인물이 아니며, 영국 소설가 스토커의 '흡혈귀 드라큘라' 속의 주인공일 뿐이다. 소설의 역사 속 실제 인물은 15세기 루마니아의 전신인 왈라키아 공국의 왕 *블라드 체페슈이다. 그의 여러 가지 별칭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를 지칭하던 여러 명칭 중 '용의 아들'이란 뜻의 '드라큘레아(Draculea)'란 별칭이 있었으며 이것이 오늘날 드라큘라란 캐릭터를 탄생시킨 별명이었다. 우리에겐 단순히 공포의 대상이 되는 흡혈귀지만, 루마니아 중세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자 루마니아의 국민적 영웅으로 알려진 위인이다. 소설 드라큘라의 실제 모델 '블라드 체페슈' 그는 왈리키아 공국의 왕자로 태어나 일찍이 오스만 제국에 의해 부친이 살해되고 자신은 오스만 제국의 포로가 되어 볼모 생활을 했다. 오스만 제국에 대한 적개심에 불탔던 체페슈는 이후 오스만 제국과의

아메리카 대륙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콜럼버스가 아니다? [내부링크]

아프리카 대륙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콜럼버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아메리카 대륙은 콜럼버스보다 500년 앞서 북유럽의 바이킹들이 발견했다. 이 사실은 1961년 스웨덴의 고고학자 헬게 잉스타드가 북아메리카 뉴펀들랜드섬 북쪽 해안 랑스 오 메도우에서 약 1,000년 전 바이킹이 머물렀던 집터와 각종 유물을 발굴하면서 드러났다. 약 1,000년 전 바이킹이 머물렀던 집터와 각종 유물 - 뉴펀들랜드섬 북쪽 해안 랑스 오 메도우 북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살던 바이킹이 활동한 시대는 800년경부터이다. 유럽 전 지역과 아프리카까지 진출한 바이킹은 980년경에는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까지 진출하였다. 1000년경 일단의 바이킹 무리가 그린란드 북동쪽으로 이동하여 처음 발견한 배핀 섬을 '평평한 돌의 땅'이라 이름 짓고 거기서 더 남하하여 오늘날 래브라도 해안까지 이르러 그곳을 '숲의 땅'이라 이름 지었다. 또다시 그들은 이곳에서 더 내려가 뉴펀들랜드 해안에 이르

연속적인 화산폭발 '캄차카 반도' - 불의 고리이자 생태의 보고 [내부링크]

태평양과 오호츠크해에 접한 러시아 극동 지역의 반도인 캄차카반도는 미국의 최서단 지역인 알류샨 열도와 가깝다. 지명은 '곶’(cape)이라는 뜻의 원주민어 캄차다르에서 유래되었다. 면적은 약 27만 로 한반도보다 약간 넓은 수준이다. 최남단인 로팟카 곶에서 최북단인 셸리호프 만까지는 1,000 조금 넘는 정도이다. 동쪽에는 코만도르스키예 제도가 위치하고 있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지도에 나타난 러시아 국토의 모양을 곰으로 비유해 본다면 캄차카 반도는 곰의 턱수염 부분에 해당하는 위치이다. 캄차카 반도 지리 해발 4,750m의 클류체프스키 산이나 크로노츠키 산 같은 크고 아름다운 화산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으며 화산 수는 160여 개에 달해서 탐험가들이 과거 '불의 땅'이라고 부르기도 했었다. 현재 활화산 29개나 되고, 그 중에서 19개는 캄차카 화산군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불의 땅이라는 이름처럼 2023년 4월 8일 베지미안니 화산이 분화하였고 몇일 뒤 4

[팩트 체크] 이집트 절세미녀 클레오파트라 7세는 백인이었다? [내부링크]

그녀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지구의 모든 표면은 변했을 것이다. 블레즈 파스칼 클레오파트라를 떠올리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까무잡잡한 피부에 샤프한 이목구비, 짙은 눈 화장이 깔린 길고 째진 눈, 윤기 흐르는 직모 흑발, 늘씬한 몸매에 온갖 보석으로 치장한 모습이거나 일각에서는 이집트의 여왕이었다는 사실에 그녀를 흑인이라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케도니아 왕국 출신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장군이었던 프톨레마이오스에게서부터 이어져온 *프톨레마이오스 왕조는 이집트 파라오 전통을 따라 철저한 근친혼을 유지했습니다. 약 200년 동안 짧은 시간에 이집트인의 피가 섞였을 확률은 희박합니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사망한 기원전 323년부터 기원전 30년까지 이집트를 지배한 마케도니아 왕조. 마지막 왕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클레오파트라 7세이다. 즉, 현대 대중문화에서 그려지는 클레오파트라의 모습은 실물과는 완전히 딴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클레오파트라는 아

이무기가 죽은 골짜기, 지리산 뱀사골 전설 [내부링크]

1. 지리산 뱀사골 지리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뱀사골계곡은 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에서 남원시 산내면 반선리 집단시설지구까지 12km, 장장 39여리의 물줄기의 웅장한 계곡이다. 반야봉과 토끼봉에서 남원시 산내면으로 뻗어내린 골짜기의 가을단풍은 아름답기가 피아골의 단풍과 우열을 가르기 힘들다. 계곡은 언제 찾아도 수량이 풍부하고, 수림이 울창하여 대표적인 여름피서지로도 유명하다. 가을철에 이곳을 찾으면, 불붙는 단풍과 암반 위로 흐르는 계류, 그 아래로 형성된 담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루어 발길을 붙잡는다. 선인대, 석실, 요룡대, 탁용소,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 등과 같은 명승지가 도처에 있다. 2. 전설의 고향: 지리산 뱀사골 전설편 전설에 따르면 이성계가 왕으로 등극하려고 할 때, 다른 산신령들은 다 허락했는데 지리산 산신령만은 허락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성계는 경상도에 있던 지리산을 전라도로 귀양 보냈다. 그 지리산 뱀사골 입구에 송림사라는 절이

발칸의 흑진주 - 거친 아름다움이 있는 나라 '몬테네그로' [내부링크]

몬테네그로는 발칸반도 남서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중해 북부인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한 국가이다. 수도는 포드고리차이다. 몬테네그로 위치 국기 국장 1. 국명 어원 국명의 뜻은 검은 산을 뜻하며 원어명 '츠르나 고라'이다. ‘검은 산’이라고 불리게 된 데에는 디나르알프스산맥의 경사면에 가려 어두운 산지가 많기 때문이라는 설과 석회암이 노출된 몬테네그로 산맥의 로브첸(Lovcen) 산이 검게 보여 붙여졌다는 설 등이 전해온다. 또한, 15세기 오토만 제국의 습격을 피해 체티네(Cetinje) 주변 산악지대로 피신해 온 츠르노예비치(Crnojevic) 왕조의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2. 몬테네그로 역사 몬테네그로는 1878년 몬테네그로 공국으로 독립하였고, 1910년에 왕국이 된다. 제1차 세계 대전의 전승 국가가 되었으나, 1918년 11월 세르비아에 통합되어 유고슬라비아 왕국의 일원이 되었다. 1941년에 추축국의 점령, 1945년 공산군에게 점령 당해 1991년까지는 유

아프리카 기니와 뉴기니는 어떤 관계일까? [내부링크]

세계지도를 보고 있으면 어딘지 모르게 닮은 듯한 지명이 많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오늘은 닮아도 너무 닮은 지명에 대한 의문들을 풀어보도록 하겠다. 1. 기니와 파푸아뉴기니 기니 파푸아뉴기니 예를 들면 기니와 파푸아뉴기니이다. 기니는 아프리카 대륙의 대서양 해안에 위치한 나라이고, 파푸아뉴기니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북쪽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대체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파푸아'는 말레이 폴리네시아어로 곱슬머리라는 의미이다. 최초에 이 땅을 밟은 포르투갈 인들이 현지 사람들의 머리 모양을 보고 그렇게 불렀던 모양이다. '뉴기니'란 현지 사람들의 외모가 기니 사람들과 흡사하여 붙인 것으로, 스페인 항해사 디 레이티스가 붙인 이름이다. 2. 멕시코와 뉴멕시코 멕시코 미국 뉴멕시코주 뉴멕시코는 미국의 주 이름으로, 텍사스 주와 애리조나 주 사이에 낀 듯한 곳에 위치하며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이것은 개척자들이 멕시코처럼 금이 많이 나오는 토지이기를 기원하며 붙였다는 설이 유력

혼 곶이 선원들의 묘지로 불리는 이유는? [내부링크]

네덜란드의 도시인 호른에서 유래된 남미 대륙의 최남단에 있는 혼 곶! 세계에는 강풍과 소용돌이치는 파도로 '선원들의 묘지'로 불리는 어쩐지 으스스 한 느낌이 드는 곶이 있다. 혼 곶 범선 시절부터 이 혼 곶에서는 수많은 배들이 조난사고를 일으켜왔다. 때문에 대항해 시대 때에는 선원들 사이에 희망봉 근처를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유령선 괴담과 같은 '백의 노인'괴담이 있었다. 괴담의 내용은 이러하다, 조타수들이 파도를 조심하려고 뒤를 돌아볼때 배 뒤로 지팡이를 질질 끌며 흰 옷을 입은 노인이 바다 위를 걸어 배 뒤를 쫓아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무시무시한 괴담이 있을 정도로 이곳은 선원들 사이에서도 쉽게 항해하기에 어려운 곳이다. Cape Horn 지도 이곳이 이토록 거친 악천후로 악명 높은 이유는 이곳이 남극 대륙에 가까운 고위도 지역이라는 점에 있다. 혼 곶의 연간 평균 기온은 약 6도! 1월에는 유수가 해류를 타고 넘쳐 들어온다. 또 지구상의 중력 분포 등의 영향으로 파도가 심한 남극

작은 섬 사이프러스(=키프로스)에 두 개의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는? [내부링크]

사이프러스(=키프로스) 섬은 지중해 동쪽에 있는 작은 섬으로,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 덕택에 푸른 하늘과 쪽빛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키프로스 사진 이곳은 과거 알렉산더 대왕과 비잔틴 제국의 지배하에 있었던 적도 있었고, 그리스 문명의 혜택을 받은 적도 있었다. 당시의 유적이 지금까지 남아 있어서 유럽의 관광지들 중에 숨겨진 명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 지도를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곳이 키프로스이다. 어느 쪽으로든 남북으로 종단하다 보면 살고 있는 주민이 확 바뀌는 경계가 있는 것이다. 작은 섬이지만, 실은 섬 안에 사실상 두 개의 나라가 존재하고 있다. 북쪽은 터키계 키프로스인 이 사는 북부 키프로스 터키 공화국이고, 남쪽은 그리스계 키프로스 인이 사는 키프로스 공화국으로 전혀 다른 두 나라로 나뉘어 있다.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1960년 당시에는 80%의 그리스계 주민과 20%의 터키계 주민이 서로 협력하는 사이였지만, 1974년에 그리

나라 이름 넌센스 퀴즈(아재 개그) 모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와이드맵입니다. 심심할 때 풀어보시라고, 나라 이름 아재 개그를 준비했습니다. 마음에 준비하시고! 풀어보세요. 정답은 드래그 1. 선택을 하지 않는 나라는? 앙골라 2. 인도의 지금 시간은? 인도..네시아 3. 항상 추운 나라는? 시리아 4. 세상에서 가장 큰 코는? 멕시코 5. 아마존에 살고 있는 사람 이름은? 아마,존? 6. 차도가 없는 나라는? 인도 7. 거만한 사람이 많은 나라는? 오만 8. 베를린 음식이 위험한 이유는 독일수도 9. 한국은 원, 미국은 달러, 그럼 호주는? 호주머니 10. 두 발을 손처럼 쓰는 나라는? 네팔 11. 부르기 나쁜 나라는? 부르키나파소(부르기 나빠서) 12. 자동차가 3대 있으면? 스리랑카 13. 세상에서 가장 큰 콩은? 홍콩 14. 숫자 5가 싫어하는 집은? 오페라하우스 15. 전화기로 세운 건물은? 콜로세움 16. 자동차가 울면? 잉카 17. 가수 설운도가 옷벗는 순서는? 상하의 상하의 상하의~ (상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 - 흥미로운 이야기 [내부링크]

세계 7대 불가사의는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낸 가장 기적적인 건축물 일곱 가지를 일컫는다.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목록들이 작성되어 왔다. 가장 유명한 목록은 고대 그리스인이 생각해 낸 세계의 불가사의이다. 오늘은 시대에 혹은 작가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고대 그리스인들에게 전형적으로 꼽히던 고대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대해서 소개하겠다. 1. 대피라미드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이집트 카이로, 기자에 있는 피라미드들 중 하나로, 기자의 피라미드들 중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되었다. 대피라미드는 기원전 2560년 무렵에 세워진 쿠푸의 피라미드로, 완공에는 약 20년이 걸렸다. 피라미드 중 가장 큰 피라미드이기에 대피라미드라고도 불린다. 대피라미드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자, 7개의 불가사의들 중에서 유일하게 현존하고 있다. 피라미드 내부의 방에 있는 기록에 의하면, 이 피라미드는 이집트 제4왕조의 파라오였던 쿠푸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이집트학 학자들은 이 피라미드가 기

세계의 대표 음식 - 지도 위에 나라는 많고 맛있는 음식은 더 많다! [내부링크]

스페인 국기 1. 스페인 : Paella (빠에야) 빠에야 스페인의 쌀밥 요리. 스페인식 볶음밥으로 잘못 알려졌지만 조리법을 보면 지은 밥을 가지고 기름에 볶는 과정은 전혀 없고, 철판밥이나 돌솥밥과 유사하게 생쌀을 넣고 볶은 재료와 육수를 넣어 끓여서 짓는 음식이다. 쌀 재배가 활성화된 발렌시아 지방에서 먹던 향토 음식이었지만 일찍이 스페인 각지로 퍼져나가면서 다양하게 변종이 생겼고, 지금은 스페인 요리를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다. 음식점은 물론이고 동네 바 같은 곳에서도 점심 식사용 메뉴(타파스)로 만들어 팔 정도다. 아시아의 밥맛과는 좀 다르지만 밥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서 한국인들은 대부분 잘 먹을 수 있다. 빠에야는 사실 본래 스페인이 이슬람교를 믿는 무어인들의 통치를 받았을 때, 무어인들이 즐겨 먹던 이슬람식 쌀 요리인 플라우(Pilav, 필라프)를 현지식으로 개조한 음식이다. 당시 사용한 조리기구를 '파에야'라고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대략 "뚝

새해를 가장 늦게 맞이하는 나라는? [내부링크]

새해를 가장 빨리 맞이하는 나라가 키리바시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새해를 맞이하는 나라는? 전혀 주목을 받지 못하지만 새해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나라가 있다. 바로 키리바시다. 세계 지도를 펴 보... blog.naver.com 하지만 새해를 가장 늦게 맞이하는 곳이 어딘가라는 물음에 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새해를 가장 늦게 맞이하는 곳은 미국령 무인도인 베이커섬과 하울랜드섬이다. 가장 빨리 1살을 먹는 키리바시 연방공화국과는 무려 26시간 시간 차이가 난다. [1-1. 베이커섬 ] 베이커섬의 위치 베이커섬은 태평양 중부, 적도 바로 북쪽에 있는 무인 환초이다. 섬의 면적은 약 2.1이다. 가장 가까이 있는 섬으로는 무인도인 하울랜드 섬이 있다. 거리는 북쪽~북서쪽으로 약 68km. 이 두 섬만이 UTC-12:00 시간대를 사용한다. 호놀룰루에서 남서쪽으로 약 3,100km가량 떨어져있다. [1-2. 베이커섬의 역사] 베이커섬 미국은 1857년부터 이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오스트레일리아의 국기 [내부링크]

오스트레일리아의 국기는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당시인 1901년에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이후 1909년에 제정, 1953년에 현재의 디자인으로 수정됐다. 단, 원주민들은 별도의 기를 사용한다. 오스트레일리아 국기를 살펴보자! 1. 파란색 바탕의 국기의 왼편 위쪽에 보이는 영국 국기는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가 전통적으로 유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2. 영국 국기 바로 아래에 있는 7각의 큰 별은 연방의 별이라고 불리며,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을 구성하는 6개의 주와 기타 영토를 의미한다. 3. 국기 오른쪽에 위치한 5개의 별은 남반구에서만 볼 수 있는 남십자성 별자리를 뜻한다. 오스트레일리아 국기 설명 남십자성 별자리의 4개의 칠각별과 1개의 외톨이 오각별? 남십자성 별자리 오른쪽에 위치한 5개의 별을 자세히 관찰해 보자. 뭔가 다른 점이 눈에 띄지 않는가? 정답은, 4개의 칠각별과 다른 1개의 오각별(=기난 or 남십자자리 엡실론)이다. 5개의 별 중에서 하나의 별이 유독 다른 모

알아두면 재미있는 세계 이야기 1편 [내부링크]

재미있는 세계 이야기 1 전쟁에서 유래된 마라톤 경기 기원전 490년 페르시아 제국은 반기 든 그리스를 정벌하기 위해 원정을 나섰다. 전력이 더 앞선 페르시아 승리가 예상된 상태, 아테네는 이웃 스파르타에 도움 요청을 위해 급히 전령 페이디 피데스를 보냈는데 이틀만에 달려간 거리가 무려 200를 넘었다. 하지만 스파르타는 도움을 주지 않았고, 스파르타 도움 없이 전투를 치렀다. 놀랍게도 아테네의 그리스가 뛰어난 투지 전술로 큰 승리를 거뒀다. 이 전투가 벌어진 곳이 바로 마라톤 정원이다. 올림픽을 만든 쿠베르탱 남작은 이 마라톤 전투에 앞서 스파르타에 보내진 전령 이야기를 각색해 마라톤 경기를 탄생시켰다. 쿠베르탱 남작 마라톤 첫 대회선 40 달렸다가 마라톤 평원에서 아테네까지 거리가 36이고, 차츰 거리가 달라지다 현재 42.195가 되었다. 재미있는 세계 이야기 2 전쟁을 잠시 멈추게 한 아폴로 11호 1969년 7월 21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순간 국경선과 이민자 문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네모나지 않은 국기가 있다? [내부링크]

만두를 칼로 반으로 잘라 놓았다는 네팔의 수도는? 정답은 최하단에.. 00. 네팔은 어떤 나라인가? 인구 3천만 명 정도인 네팔은 무려 126개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다. 쓰이는 언어는 123개다. 민족마다 언어도 문화도 다르다. 네팔 어가 공용어라고는 하지만 사용하는 인구는 절반이 채 되지 않는다. 같은 동네에서도 민족마다 결혼 풍습도 장례 방식도 다르다. 네팔과 인도에서 쓰는 인사말, '나마스테'에 평화의 비결이 있다. 한국말 '안녕'처럼, 네팔 사람들도 나마스테의 본뜻을 잘 모른 채 쓴다. 산스크리트어인 나마스테는 '내 안에 있는 신이 당신 안에 있는 신을 존중합니다.'라는 의미이다. "나마스테" 네팔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와 사물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다. 서로의 신을 존중한다는 말에는 상대가 타고난 것을 인정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네팔 사람들은 이방인도 신으로 대하고 존중한다. 존중과 배려를 주고받으며 평온을 느낀다. 외국인들이 처음에는 산을 보러 네팔에 왔다

재미있는 우리나라 옛 지도 여행 - 천하도 [내부링크]

천하도 천하도란 조선 중기 이후 여러 종류가 제작되어 민간에서 사용되었던 지도로서, 제작자는 미상이며, 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표현한 관념도이다. 서양 중세의 기독교적 세계관이 담긴 *T-O 지도와 같은 성격을 띠고 있다. 천하도는 당시의 과학과 사상 그리고 예술이 담겨 있는 위대한 유산이다. T-O 지도 T-O 지도: 중세 유럽에 널리 쓰인 대표적인 세계 지도로서 기독교적인 세계관에 담긴 관념도이다. 세계의 중심은 예루살렘이며, O는 대양의 경계를 나타낸다. 1. 천하도의 내용 천하도 천하도는 원 안에 내 대륙-내해-외 대륙-외해의 구조로 이루어진 원형 세계를 그린다. 내 대륙에는 중국, 조선, 안남, 인도 등 실재하는 나라들이 그려져 있다. 내해에는 일본국, 유구국 같은 실재하는 나라들과 일목국(一目國·얼굴 한가운데 눈이 하나만 있다), 대인국(大人國), 삼수국(三首國·사람 머리가 셋이다), 관흉국(貫胸國·사람들 모두 가슴에 구멍이 뚫려 있다) 등 중국의 고전인 ‘산해경’에 나오는

세계 최고봉 1위 산! 도대체 어디야? [내부링크]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은 무척 매력적이다. 그래서인지 1위 자리를 두고 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곤 한다. 기네스북은 각 분야 '1위 종결자'들을 1955년부터 해마다 기록해 왔다. 하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둘러싼 논쟁은 곳곳에서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산'에 관한 것이 하나 있다!! 에베레스트산 (해발 8,848m) 일반적으로 세계 최고봉은 해수면을 기준으로 따져서 '에베레스트산(해발 8,848m)'이라고 본다. 침보라소산 (해발 6,268m) 그러나 지구 중심을 기준점으로 삼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때는 적도 인근의 '침보라소산(해발6,268m)'이 단연 1위다. 지구가 완전한 구형이 아니라, 적도 부근이 상대적으로 긴 타원이라서 생긴 결과다. 마우나케아산 (해발 4,207m) 나아가 오직 산의 규모로만 접근하는 방식도 있는데, 그 경우 해저부터 잰 전체 높이가 1만 100m인 '마우나케아산(해발 4,207m)'이 1위를 차지한다. 이런 논쟁은 마치 마천루의 높이를 잴 때

서아시아 - 시리아 아랍 공화국 [내부링크]

정식 국명은 시리아 아랍 공화국, 이 나라는 메소포타미아 평야의 유프라테스강 상류에 위치한 서아시아 국가이다. 시리아의 수도는 다마스쿠스이며 이곳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가운데 하나로 유명하다. 공용어로는 아랍어를 사용한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하여 레바논, 튀르키예, 이라크, 요르단,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예수가 사용한 언어인 아람어를 사용하는 마을이 남아 있다. 1946년 4월 17일 프랑스로부터 독립하며 국가가 설립되었다. 2011년 시작된 내전으로 인해 다수의 난민이 발생하고, 국가 시스템 붕괴 등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2018년 이후 점차 회복세를 보여왔다. 시리아 지리 시리아의 대부분은 메마른 평원이지만, 지중해와 맞대고 있는 일부 지역은 녹지이다. 북동부의 '알자지라', '호란' 지방이 주요 농경지대이다. 시리아의 가장 중요한 수원인 유프라테스 강은 시리아 동부를 가로지른다. 이곳은 문명의 요람으로 불리는 지역의 일부이기도

한국의 화강암(=쑥돌)에 대해서 [내부링크]

혹시 누군가 돌을 들고 와서 이름을 묻는다면 당황하지 말고 '화강암'이라 해 보라. 확률적으로 절반은 맞아 들어간다. 이 정도로 화강암이 많은지 의문이라고? 그렇다면 지금부터 열거하는 것들에 주목해 보자. 석굴암 석굴암, 첨성대, 불국사의 석가탑과 다보탑, 설악산 끝자락에 있는 울산바위, 북한산의 인수봉, 겸재 정선이 그린 '인왕제색도' 속 인왕산과 '금강전도'에 담긴 금강산 만 이천 봉, 덕수궁 석조전, 독립문, 나아가 궁궐이든 양반 가옥이든, 아니면, 초가집이든 대부분 건축물의 주춧돌까지, 지금까지 말한 것들의 공통분모는 화강암이다. 화강암은 우리나라 석조 문화의 정수로, 무수히 많은 곳에 관여하고 있다. 화강암 (=쑥돌) 우리나라 생애 주기에서도 화강암은 뗄 수 없는 존재다. 평일에는 많은 사람이 화강암 건축재가 쓰인 집과 학교에서 지낸다. 휴일이면 화강암 암반이 펼쳐진 자연에서 쉬거나 화강암으로 만든 문화재를 감상하고 화강암으로 지은 종교 시설에서 신앙생활을 한다. 무심코 지

잃어버린 무(MU) 대륙을 찾아서 [내부링크]

점토판에 숨어 있던 무 대륙 BC 7만 년경에 남태평양에 존재했다고 하는 무(Mu) 대륙은 서쪽으로는 일본의 요나구니(與那國, 타이완 동쪽) 섬에서부터 동쪽으로는 칠레의 이스터 섬, 북쪽에는 하와이 제도, 남쪽으로는 뉴질랜드 해안과 인접해 있었다고 한다. 1926년 가을, 전 세계 고고학계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영국의 예비역 대령인 제임스 처치워드(James Churchward, 1851~1936)가 『잃어버린 무 대륙(The Lost Continent of Mu)』를 발표한 것이다. 고고학자들조차 듣도 보도 못한 무 대륙의 실재를 주장한 처치워드는 1868년부터 인도에 머물면서 원주민들 사이에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무 대륙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처치워드는 좀 더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50년 동안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뉴욕에 칩거하면서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의 나이는 이미 70세를 넘어서고 있었다. 마침내 『잃어버린 무 대륙』이란 책이

지중해에서 알아보는 해협의 의미란? [내부링크]

해협: 육지 사이에 끼여 있는 좁고 긴 바다로 수도, 목, 도, 샛바다라고도 한다. 만과 외해와 연결되는 좁은 해협에서는 특히 조류가 빠르고 유향이나 유속이 변하기 쉬우며, 와류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해협은 육지와 육지 사이에 낀 좁은 바닷길이다. 여기서 좁다는 건 어느 정도를 말하는 걸까? 남아메리카와 남극 사이의 드레이크 해협은 너비가 650 정도로, 해협이라고 부르기엔 폭이 넓다. 하지만 한반도와 일본 규슈 사이에 대한 해협은 좁은 수로의 너비가 64이고, 지중해의 보스포루스 해협의 폭은 채 1가 되지 않는다. 이처럼 해협의 너비는 제각각이지만, 대양의 스케일에서라면 해협은 확실히 좁은 바다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1. 보스포루스 해협 2. 드레이크 해협 3. 대한 해협 지중해는 그 범위가 양 끝의 좁은 해협으로 구획되어 있다. 서쪽으로는 지브롤터 해협을 두고서 대서양과 마주하고, 동쪽으론 다르다넬스 해협과 보스포루스 해협으로 흑해와 구분된다. 흥미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TOP 5 [내부링크]

TOP 5 롯데 월드 타워 롯데월드타워는 지상 123층, 높이 555m의 마천루이다. 2010년 착공을 시작으로 2015년 12월 22일 123층까지 상량 완료했으며, 2016년 3월경 첨탑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외장 공사가 완료되었고, 2016년 12월 22일에 완공된 후 2017년 4월 개장하였다. 현재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로, 한국 건축 기술의 집약체로 불린다. 롯데월드타워는 송파구에서 멀리 떨어진 노원구하고 도봉구의 중랑천, 구리, 남양주시에서도 보일 정도다. TOP 4 핑안 파이낸스 센터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있는 마천루이다. 이 중 메인 타워는 지상 115층에 높이가 600m로, 선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다. 2010년에 착공하여 2016년 완공 및 개장되었다. 중국의 대기업인 핑안 국제생명보험에서 건립하는 것이며, 그룹 본사로 사용하고 있다. TOP 3 아브라즈 알 바이트 아브라즈 알 바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종교도시 메카에 위치한 마천루이다. 세계에서 가장

[키리바시 타라와 섬]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죽어서도 쉬이 못 오는 귀향 [내부링크]

적도 근처 태평양에 산호초로 이루어진 타라와 섬!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서서히 바다에 가라앉고 있는 키리바시공화국의 수도다. 80년 전 '철의 폭풍'이 타라와 섬에 몰아쳤다. 1943년 11월 일본군이 장악한 섬에 미군이 상륙을 시도하면서 벌어진 '타라와 전투'다. 1943년 '타라와 전투'에서 승리한 미군의 감시 아래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부상당한 동료들을 살피고 있다. 미국 태평양전쟁 박물관 제공 과달카날 해전 승리로 태평양 전쟁의 승기를 잡은 미국은 태평양의 일본군 전략거점을 하나씩 탈환한 뒤 일본 본토로 북진한다는 구상 아래 타라와 섬에 3만 5000명을 투입했다. 일본군은 해안에 수백 개의 벙커와 토치카를 설치하고, 상륙용 장갑차의 접근을 막기 위해 해안에 쇠꼬챙이와 통나무들을 박아두며 섬 전체를 요새화했다. 진지 구축에 투입된 2200여 명의 노무자 중 강제 동원으로 끌려온 조선인이 1400명에 달했다. 미군이 잡은 포로 145명 중 128명이 조선인 노동

육천 년 빵의 역사 - 빵 빵 빵 !!! [내부링크]

빵은 오래전부터 만들어진 음식 중 하나이며, 빵의 역사는 신석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갈 만큼 오래되었다. 최초의 빵은 우연으로 만든 것인지 혹은 계획된 실험에 의해서 만들어졌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곡물 낱알 가루를 물과 섞어 만든 반죽을 익혀서 만들었을 것이다. 이런 초기의 빵은 전 세계에서 여러 가지 곡물들을 사용하여 토르티야, 난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졌다. 일부 납작한 빵은 초기 문명의 주요 식품이었다. 발효 빵을 처음 만들어낸 것은 고대 이집트인들이다. 이들은 조와 보리로 만든 납작한 갈레트를 뜨겁게 달군 돌판 위에 구워 먹었는데 아마도 이들이 발효의 원리를 발견했을 것이라 추정된다. 출애굽 당시(기원전 1250년 경) 히브리 민족은 효모(levain)를 갖고 나오지 못했고, 바로 여기서 발효하지 않은 무교병(pain azyme)을 먹으며 홍해를 건너 탈출한 출애굽 당시의 고난을 기리는 유대교 전통이 생겨났다. 그리스인들은 석쇠, 혹은 팬과 흡사한 용기에 밀가루 빵을 구웠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