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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l 습관을 바꾸는 아주 작은 것의 힘, 정미영 [내부링크]

습관을 바꾸는 아주 작은 것의 힘 정미영지음 습관을 바꾸는 아주 작은 것의 힘 저자 정미영 출판 지식과감성 발매 2022.05.28. 저자는 힘든 생활 가운데서도 좋은 습관들을 만들어 갔고, 그 좋은 습관들이 꾸준히 누적 된 결과 40대에 인생을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습관의 힘이 무엇이길래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었다는 건지 꼭 읽어 보고 싶었던 책 이였다. 이 책은 우리가 가진 거의 모든 일련의 행동 양식들이 전부 우리의 사소한 습관의 연속이였음을 깨닫게 해준다. 누구든 나쁜 습관을 갖기는 쉽지만 습관을 바꾸기는 어렵다. 내가 하고 싶지 않은 행동을 미룰때까지 미루는 것도 나의 습관이 고착화 된 것이였고, 내가 의식하지 못한 나의 행동들 역시 나의 습관으로부터 시작된것임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나의 삶의 불만족 스러운 부분은 어떤 시점의 나의 습관으로 부터 시작된 것이였음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chapter1.습관

목포 맛집, 포미 아구찜 [내부링크]

포미아구찜 포미본점 전라남도 목포시 용당로331번길 8 포미아구찜 본점 주소 : 전남 목포시 용당로331번길 8 9:30 - 22:00 매수 수요일 휴무 061-274-9494 맛집을 찾다 알게된 포미아구찜. 찾아보니 목포의 맛집인듯 점심이 살짝 지난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있었다. 바로 맞은편에 포미아구찜 전용 주차장이 있음. 여기도 다 차면 골목에 알아서 주차해야함. 우리가 시킨건 아!구!찜! 2인분부터 주문가능하다. 주문할때 껍질, 내장, 살 다 넣어 주냐고 물어봐 주시길래 그냥 살만 달라고 했다. 맵기 조절도 가능한데, 주문 받으시는분이 보통으로 해드려요? 하길래, 아 넵~ 하고 보통으로! 메뉴는 아구찜, 낙지찜 두개뿐. 주변 모두 아구찜만 주문하는 듯 했다. 반오픈(?)식 주방이라 다 보여서 더 믿음직. 기본 밑반찬. 나왔다 아구찜!! 통통한 콩나물도 너무 맛있고, 아구 살도 매우 두툼c 생선 살이 두툼하고 콩나물이 통통해서인지 밥없이 먹는데도 어느정도 먹다보니 배

전남 광주,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 전일빌딩 [내부링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1 전일빌딩245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주소 : 광주 동구 금남로 221 전화번호: 062-613-8204 9:00- 18:00 (매주 월요일휴무) 입장료 무료 주차- 근처 근남주차장 주차시 2시간 무료 책을 워낙 많이 읽기에 얕고 넓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9세 첫째가(;;;;;), 이한열 열사에 대해 알고싶다 하여 방문하게 된 518 민주화 운동 기록관.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근처 금남주차장에 주차하라고 붙은 안내판을 보고 또 한바퀴 돌아 금남주차장에 주차하고 건물로 걸어갔다. 이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중에 나올때 도장찍어오면 2시간 주차 무료! 해설을 듣고 싶었으나 시간이 맞지않아 그냥 우리끼리 둘러보기로.. 1층 총탄맞은 유리창을 그대로 보관하여 당시의 참혹함을 알수 있었다. 518 일어난 배경과 투쟁했던 열사들의 이야기가 가득담긴 공간. 한강작가님의 '소년이 온다'를 읽고 한참 마음이

목포 맛집, 목포 조선쫄복탕. 1박2일 & 백반기행 [내부링크]

조선쫄복탕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 115 조선쫄복탕 조선쫄복탕 주소 :전남 목포시 해안로 115 조선쫄복탕 전화번호: 061-242-8522 영업시간 : 매일 8:00 - 20:00 주차는 가게 앞 노상주차 맛잘알인 남편 친구가 놀러오기 전 부터 완전 맛있다고 추천한 조선쫄복탕. 셋이 쫄복탕 먹으러 고고. 목포 맛집은 다 오래되어서 외관이 다 옛스럽나..? 싶음. 식당 오래한 느낌 마구나서 더 맛있을거 같쟈나.. 쫄복탕이 메인인거 같아서 세그릇 시켜 보았다. 쫄복탕 한그릇에 15000원 지리는 뭘까.....? 지리는 2인이상 가능 하다고 함. 백반기행과 다른 티비프로그램에 나온 찐 맛집. 벽면에 낙서가 한가득 인데, 연예인 싸인도 있는걸 보아하니... 다들 맛있는 집은 귀신같이 찾아오는구만..?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고 함. 쫄복탕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다. 부추를 넣어 간을 맞추고, 밥은 절반만 넣으라고..! 밥은 왜 반만 넣어요? 라고 여쭤보니, 다 넣으면 죽

전남 신안, 2022년 크로코스미아 꽃축제. [내부링크]

천사섬 분재공원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무지개길 330 크로코스미아 꽃 축제 천사섬 분재공원 주소: 전남 신안군 압해읍 무지개길 330 전화번호: 061-240-8778 운영시간 : 9:00- 18:00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 7월 8일 ~ 24일까지 개최 압해도에서 천사대교 가기 바로 전에 위치한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크로코스미아 (애기범부채)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다.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음에도 주차요원분들께서 주차해야 할 곳을 일러주셨다. 길건너 매우 매우 넓은 주차장이 있음. 예쁘게 포토존이 있어서 사진을 찍기도 너무 좋다. 어디서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아이들이 좋아할 미니 동물원도 있고요. 매주 토/일요일에는 오전 11시, 오후3시. 총 두번 버스킹 공연도 한다고 함. 농수특산물과 음료도 팔고, 공연할수 있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요. 이것이 바로 크로코스미아 꽃. ‘청초’ ‘여전히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신안, 보랏빛 퍼플섬. 애견동반가능. [내부링크]

퍼플섬 네이버에서 주소를 검색하니 뜨지않아 (내가 못찾는 것인가?) 카카오네비에 있는 주소로 출발. 퍼플섬 주차장 주소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780-4 입장료: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 퍼플색 옷 & 아이템 착용한 사람은 무료입장 퍼플섬에 가보고 싶다는 남편친구와 함께 아이들과 강아지 데리고 퍼플섬으로~! 지난 겨울엔 없었던 퍼플박스가 생겼다. 여기를 지나면 매표소가 나옴 퍼플섬 매표소.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 무료입장의 기준은 이러하다하니, 해당하시는 분은 무료입장 고고. 모기 및 벌레 퇴치 해주는 뿌리는 약을 비치해 놓았어요. 벌레많은 여름에 너무 유용. 포토존을 마련중인것 같았는데, 아직 공사중. 물이 빠진 퍼플섬. 지난번에 왔을땐 물이 가득찼었는데, 이번엔 갯벌 잔뜩 보고 왔음ㅎㅎ 퍼플섬 사이에서 사진도 찍고요 (사진찍으려고 팔짱낀게 아니라 삐져서 팔짱낀 둘째) 이번에도 어김없이 탄 미니 투어버스. 남녀

신안 압해도 맛집, 꽃피는무화가 [내부링크]

꽃피는무화가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압해로 393-2 꽃피는 무화가 주소 : 전남 신안군 압해읍 압해로 393-2 전화번호 :061-271-5552 11:30- 19:30 (매주 일요일 휴무) 신안 맛집 검색하면 꼭 나오는 꽃피는 무화가. 목포에서도 압해대교 건너면 바로이기에 접근성도 좋다. 내돈내먹 한정식 먹으러, :) 먹는데 진심. 예쁜 식물들이 반겨주는 꽃피는 무화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걱정 없어요! 와우 모든 테이블이 만석. 맛집 맞네! 메뉴는 이러해요. 전복을 그닥 좋아하지않기에 우리는 일반상차림 3인으로! 다맛있어. 맛없는게 없어..... 메인인 제육, 간장게장 말고도 모든 반찬이 다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먹음. 저도 요리 잘하고 싶어여.... 간장게장은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았고, 먹기좋게 잘라 나와서 간편히 먹을 수 있어요. 돌솥밥! 밥 덜어내고 물부어서 뚜껑닫아놓고 누룽지까지~ 맛있는데 친절하시도 함. 신안에 들렀는데, 한정식을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씩 드셔보시길 추천

광주 동구 맛집, 고려조 삼계탕 [내부링크]

고려조삼계탕 금남점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31 금남빌딩 고려조삼계탕 주소; 광주 동구 금남로 231 금남빌딩 전화번호 : 062-224-2526 영업시간 : 매일 9:30 - 21:30 복날에 빠질수 없는 삼계탕..!!! 초복에 첫째가 사랑하는 삼계탕먹으러 주차장이 있을줄 알고 골목으로 들어왔으나 가게 앞 주차는 만차. 가게 앞 만차 시 근처 금남주차장에 주차하고 나갈때 도장받아가면 주차비 무료. ( 일방통행이라 돌아가야함 ) 메뉴는 삼계탕 16,000원 약삼계탕 21,000원 오골계 29,000원 가게 앞 5대 정도 주차 가능 매장이 꽤 넓었는데, 만석이라 오분정도 웨이팅 하고 들어갔어요. 초복..너란 닭,, 초복이라 사람많을것 같아서 2시 넘어갔는데도요.. 가격이 올랐다고 하니 참고c 세상 맛있는 밑반찬이 나오고요, 그리고 삼계탕 ️ 닭 안에 찹쌀과 대추, 삼이 들어있어요. 맛있는건 한 번 더! 보글보글~~ 혼자 한그릇 비운 첫째가 이제 껏 먹었던 삼계탕 중 최고라고 극찬을

전남 진도, 진도/해남여행 우수영 관광지 [내부링크]

우수영국민관광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1021 우수영국민관광지 주소: 전남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1021 관람시간 - 9:00 ~ 18:00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500원 어린이 1000원 아이들과 작년/올해 다녀와 사진이 섞여있다. 주차장이 꽤 넓은 편이라 여유있게 주차를 하고 들어오면 보이는 매표소. 평일/ 주말 둘다 가 봤는데 주말이라 할 지라도 그리 복잡하진 않았음. 매표소 들어가자마자 있는 포토존! 트릭아트. 전시관 관람은 1층-3층-2층-1층 순서로c 핸드폰을 들고가서 괜히 사진을 찍고다니는 첫째 (문자, 전화, 카메라 밖에 안되는 폰이라 평소에는 가방속에 잠자고 있음.) 전시관내부는 이러하다. 이순신장군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들 덕에 세번째 방문! 이날은 명랑대첩 4D 를 시청했다. 요금은 인당 천원. 우리와 다른 한 가족 뿐. 흔들리는 의자가 무서웠던지, 첫째는 둘째한테 손잡고 보자고 제안. 쿨하게 거절하는 둘째. 안경끼고,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서 열심

전남 목포, 팥빙수가 맛있는 당거 [내부링크]

당거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54 당거 매주 일요일 휴무. 전남 목포시 영산로 54 목포 근대역사관을 다녀오고 근처에 있는 당거에 다녀왔다. 주차할곳은 없어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해야 함. 남편친구가 작년부터 무지하게 추천했던 그곳. 국내산 100프로 팥만 사용+ 물없이 우유로만!! 먹으러 가즈아아 작은 커피숍인데 사람이 꽉 차있었다. 맛집 맞구나!! 자리가 여기 딱 하나 남아서 앉아도 되냐고 여쭤보니 가능하다해서 창가에 착석. 조명부터 예쁘다. 맛있을거 ㄱㅏ타... 오 우리남편 스스로 셀카도 찍네. 십여년만에 보는 진풍경. 우리가 시킨건 팥빙수하나, 아이스초코2개 사람이 많아서 시간이 좀 걸렸지만, 갈데 없어서 괜찮았음^^ 팥빙수는 12000원. 비벼서 냠냠. 맛있어 아이들은 아이스초코! 아이들이 초코가 쓰다고 해서 한모금 맛봤더니 단맛이 전혀 없었...c 시럽을 잊으셨나..? 하는 맛이긴 했다. 아이들이 그냥 먹겠다고해서 냅둠ㅋㅋ 쓰다면서 맛있게 먹는 둘째쓰..c 팥빙수 강추요.

전남 목포, 콩국수 맛집 유달면옥 [내부링크]

유달면옥 본점 전라남도 목포시 후광대로105번길 8 유달면옥 전남 목포시 후광대로105번길 8 매일 9:00 ~ 21:00 더운날 콩국수 맛집이 있다하여 서치한 결과 유달면옥과 유달콩물이 유명한듯 했고, 유달면옥 먼저 가보기로! ㅎㅎ 음식이 맛있어도 주차 못하면 먹으러 못가자나여... 먹는것도 귀찮은데 주차하고 걷기까지 하면 더 귀찮아서 안가게 되자나자나.. 여기는 건물 뒤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면 된다. 주차하고 바로나와 작은 뒷문으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가면됨. (엘베있음) 무려 3명의 장인에게 전수받았다는 사장님. 벌써 맛있어... 콩국수, 메밀국수, 막국수, 수육, 만두 등등 여러 메뉴가 있었다 내부가 넓은 편이라 점심시간에 사람이 꽤 있었음에도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가능. 기본 밑반찬은 두가지. 여기 온 이유! 콩!국!수! 콩국수 최대 난제는 소금vs설탕 이라는데, 고민의 여지없이 설탕만 나옴. 고민안해도 되서 죠아여 사실 처음 먹어본 콩국수, 고소하고 건강해지는

전남 나주, 중흥워터파크. 워터락 [내부링크]

중흥골드스파&리조트워터락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나주호로 558-314 중흥골드스파&리조트워터락 워터파크 전남 나주시 다도면 나주호로 558-314 에버랜드 연간회원 8년을 채우고, 올해는 시골에 내려오며 연간회원권을 끊지 않고있다. 매 해 연간회원 끊다보면 몇년 차 회원부터 주는 (몇년 차 부터 주는지 기억이 안남;;) 비수기 용 캐리비안 이용권으로 잘다니다가 코로나가 터져서 가지 못한지 꽤 되었다. 최근 아이들이 캐리비안 가자고 노래를 불러서, 시골에서 그나마 가까운 중흥 워터파크를 가기로! 네이버에서 가기 전날 표를 구매했는데, 나주시민과 근방에 사는 주민들은 현장할인을 해 준다고한다. 단, 네이버 예약시 당일 예매 불가. 당일 가실분들은 카드할인도 있으니 가실분들은 참고! 10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매표소에 줄이;; 주차장도 가까운 곳은 다 차있었다. 파도 풀장 가는 길 파도풀장에 가려면 구명조끼 필수. 개인 구명조끼 가능, 없으면 대여료는 5000원. 팔찌에 금액을 충전하고,

전남 신안, 압해도 미연식당 [내부링크]

미연일반식육음식점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월포안길 15-2 미연일반식육음식점 전남 신안군 압해읍 월포안길 15-2 전화번호: 061-271-0563 영업시간 12:00~20:30 매주 일요일 휴무 압해도 맛집이라는 미연식당. 삼겹살 먹으러 c 미연식당 입구. 완전 오래된 맛집의 기운이 물씬... 주차는 바로 맞은편 공터에 가능. 꽤 넓어서 여러 대 주차 가능함. 2인분(600g)에 26,000원 가격이 올랐다고 하는데, 네이버에는 업뎃이 아직 안된듯. 안으로 들어가면, 읭...? 스러운 느낌. 불판이 나오고~~ 일회용 젓가락만 있다. 집게도 없어서 나무 젓가락만을 이용해 고기를 구웠다. 굽는 젓가락으로 고기 먹기는 찝찝해서 고기굽는 용 나무젓가락을 정해놓고 그걸로만 구움. 집게 주라...c 호일을 깔고, 그 위에 고기와 버섯을 구워줌. 깻잎과 상추, 고추 마늘 쌈장, 양파지. 다른 후기 보니 쑥갓이 있길래 쑥갓은 없는지 여쭤보니 여름이라 안나온다고.. 야채 좋아c 쑥갓주라..c 고기

전남 목포, 구도심 중깐 맛집 태동반점 [내부링크]

태동반점 전라남도 목포시 마인계터로40번길 10-1 태동반점 전남 목포시 마인계터로40번길 10-1 061-243-3351 매일 11:00~ 20:00 목포 구도심 맛집. 박물관 갔다가 아이들이 짜장면 먹고 싶다길래 바로 검색 시작~ 오래된 맛집 느낌 물씬나는 태동 중화요리 전문점! 구도심이기에 주차헬은 감수 해야할 부분이라 알아서 잘 해야 함.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네비키고 걸어서 찾아옴! 옛스러운 외관! 여기 맞아? 맞아? 진짜맞아? 들어가? 외관을 보고 남편에게 여러번 물어봄ㅋㅋㅋ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음. 2층이 조금 더 덥다하여 1층에 착석. 1박2일에 나온 맛집이라 그런지, 점심이 살짝 지난 시간인데도 사람이 꽤 있었고 계속 들어옴. 깍두기, 김치, 단무지, 양파, 춘장. 주문을 하고 먹고있는데 서비스라고 짜장면을 한그릇 더줬다. 모든 테이블에 일괄 적용. 한참 먹고있는데 서비스라고 만두+탕수육이 또 나옴.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서비스로 받을 퀄리티치곤 대단한디.

못먹는 떡이 더 커보이는 법 [내부링크]

나한테는 남의 떡도 아니고 완전히 못먹는 떡이다. 지난해 겨울이던가 올해초 겨울이던가, 아무튼 이번 여름이 오기 전 겨울, 카타르항공 승무원 리조이닝 (재입사) 을 뽑는다는 걸 알게되고, 메일에 저장해 놓은 10년도 더 지난 cv(왜 가지고 있는건데...) 를 대충 수정해서 지원했다. Feat.맥주 하필 그 즈음, 이적 어머니의 인터뷰를 감명깊게 보고 (아이들 두고 유학가심) , 마마돌도 나오면서 엄마도 좋지만 내 일이 하고싶다 라고 강력하게 생각이 더 들때.. 뭘해야할지 잘 모를때였다. 지원해 놓은 그날 밤 애들보고싶어 카타르에서 도망치는 꿈꾸고ㅋㅋㅋㅋㅋ꿈에서 마저 나는 참 제멋대로.. 한참을 잊고 있었는데 일주일 전 도착한 메일 하나. 리조이닝 인비테이션 레터. 나 다시 승무원으로 일할 수 있는거야? 아줌마한테 재입사 기회를 준다고오..? 영종 하얏트로 재입사 면접 가야하는 지라, 송도에 사는 친정언니한테 면접가게 되면 언니네서 잔다고 하니까 그러라고 둘이 쿵짝쿵짝. 언니는 신나

넘버블럭스 매쓰링크 1-10, 11-20 [수개념 잡기에 최고] [내부링크]

수학도 했으면 하고 영어도 했으면 할때 틀어주는 넘버블럭스. 첫째가 보기엔 너무 유치하다 싶은데, 둘째를 위해 틀어주면 제일 열심히 보는 첫째쓰..^^ 영국 BBC에서 만든 만화인데, 비비씨 아이플레이어는 영국에 사는 사람만 볼수 있다. 순서대로 깔끔히 정리되어 있어서 여기서 보고싶은데, 불가능. 유투브에 많이 있어서 찾아 보면 된다 (순서대로 찾기 귀찮아서 아무거나 틀어줌.) 이런식으로, 블럭 하나마다 캐릭터 얼굴이 나와있고 얘들이 조합하고 변신해서 새로운 숫자를 만든다. 둘째가 넘버블럭스를 워낙 좋아해서 넘버블럭스 매쓰링크를 사 줘봤음. 가끔 11번가 내 아마존에서 핫딜을 한다고 하지만, 기약없자나여.. 언제기다려... 그냥 아마존에서 삽시다. 1-10 까지의 매쓰링크와, 11-20 까지의 매쓰링크 두개를 다 구입해 봄. 각 8.63 USD , 9.26 USD 배송비만 더 내면 국내까지 직배송 되는 아름다운 아마존. (제품마다 배송비가 다르다) 배송비 내도 국내에서 사는거보다 저

오늘의 텃밭 [내부링크]

오늘의 텃밭. 비가 너무 안와서 매일 물주는게 일. 돌돌이 호수를 샀더니 세상편하다. 코스트코 온라인몰에 팜 블루베리 세그루 ccc 나무 가지만 있던 블루베리가 잎을 내고 꽃이 피더니 열매를 맺었다. 이게 나무냐고 놀러와서 엄청 웃고간 김지* 나와.... 이게 나무다!!!!! 상추와 양상추 오른쪽 양상추 인지도 모르고 매일 겉잎 뜯어먹다가 뭔가 이상해서 냅둬봤더니.. 양상추 쟈나..? 동그랗게 말리는게 너무 신기해c 상추는 한 5일 안뜯어 먹었더니 틈도없이 자람 가지가지 하는 가지 가지도 꽃이 피었다. 보라꽃 잡초 뽑는거 은근 희열...c 깻잎 씨앗부터 발아해 아기 깻잎이 된 깻잎형제들. 빨리자라줄래..? 삼겹살과 오징어 회에 너희가 빠져선 안된다구. 간식주던 고양이 두마리가 우리집 닭장에 아기를 데려다 놨다. 둘다 암컷인데 공동육아하는거 보고 뭉클. 예전 포스팅에 뚱뚱한 고양이라고 한거 미안. 임신한거였구나 ㅠㅜ 저녁 7시만 되면 간식내놓으라고 현관에서 냐옹거린다. 남편이 다

전남 진도, 진도타워 & 명량시네마 [내부링크]

진도타워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만금길 112-41 전망대 진도타워 전화번호: 061-542-0990 주소: 전남 진도군 군내면 만금길 112-41 전망대 09:00 - 18:00 하절기(3월~10월) 09:00 - 17:00 동절기(11월~2월) 진도 몇번 왔었는데, 우수영관광지만 왔었지 여기는 처음. 주차를 하고 올려다 본 모습. 첫째가 배 모양이라고 알려주었다. 주차하고 올라오면 볼 수 있는 예쁜 뷰 매표하러 고고고고 뭔지나 알고 사진찍어달라고 하냐.......... 읽지도 않으면서 표를 끊었다 진도타워 관람순서는 7층 전망대- 2층 전시관 - 이순신승전체험관 - 1층 전시관 순서로 보면됨. 엘베타고 7층으로 슝 뷰를 볼 수 있었다. 어린이용 망원경이 있어서 아이들도 볼수 있음. 명량 mr 시네마.. 2층에 있었는데 아이들이 보고싶다고 하여 보고 가기로. 2층에서 표 끊으면 된다. 어른 4000원, 어린이 2000원. 케이블카 탄 사람은 표 보여주면 할인도 해줌 상영은 15분

전남 고흥, 누리호 2차 발사 관람 [내부링크]

작년, 누리호 1차 발사를 티비로 보며 아쉬움이 컸기에 2차발사는 꼭 직관하기로 아이들과 약속 했었다. 학교에 누리호 직관을 위해 체험학습을 냈으나, 두번이나 연기되는 바람에 체험학습도 두번이나 취소 했다. 세번째 신청서를 내며 담임선생님께 이번에 또 연기되면 고흥 구경이라도 하고오겠다고 말씀드리고 고흥으로 가는길~ 우와 고흥 표지판이 보인드아~ 하고 찍었음. 차 유리에 벌레가 너어어무 붙어있...^^ 가는길에 누리호 2차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전광판이 있길래 거의 다왔다고 생각 ^^ 하지만, 전광판으로부터 47.5km 남았음다.. 블로그에서 알게된 분께서 알려주신 장소. 원래는 남열해수욕장으로 가려고 했으나, 여기가 더 한산할거 같아서 이곳으로 갔다. 텐트까지 쳐 놓고 자리잡아놓은 분들이 꽤 있었다. 우리는 일찍 도착해서 무사히 주차를 했으나, 발사시간이 가까워 질수록 길가에 차가 가득했다. 우리도 처음에는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날씨가 매우 좋아, 직사광선이 어마어마. 땀 뻘뻘.

전남 목포, 근대역사관 [내부링크]

목포근대역사관 1관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목포근대역사관 2관 전라남도 목포시 번화로 18 목포근대역사관 전남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운영시간 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어른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초등학생 500원 주차하고 올라가는 길에 있는 소녀상. 소녀상 옆 바닥에 설명이 있어 읽고 역사관으로 올라갔다. 호텔 델루나를 촬영한 곳이라고 한다. (안봐서 모름) 관람료를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감. 제 2관은 리모델링 중으로 휴관이여서 보지못하고 1관만 보고 왔다. 근대 도시 목포의 탄생에 대한 사진과 설명들이 가득.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나라를 되찾기위해 죽음을 불사하고 만세를 외쳤을때 마음은 어땠을지, 생각해 보기도 하고.. (이래도 닌텐도 할거야?로 끝나는 기승전닌텐도) 간단히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사진. 찰카악 목포의 옛 모습을 제현한 모형도 있고, 2층으로 올라가면 큰 터치스크린이 있다. 터치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눌러보기

전남 영암, 곤충박물관 [내부링크]

영암곤충박물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기찬랜드로 41 전남 영암 곤충박물관 전남 영암군 영암읍 기찬랜드로 41 28개월~성인 7,000원 영암군민 5,000원 65세 이상 5,000원 28개월미만 무료 (주차는 다들 기찬랜드 안 길가에해서 나도 길가에 함. ) 곤충박물관 전경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곤충 표본 둘째가 좋아하는 장수풍댕이와 사슴벌레 살펴보기! 1층부터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셨으나, 그냥 보았다 작은 전등 하나씩 들고 암실같은 곳에서 곤충&동물 찾기! 2층으로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장수풍댕이 존 키우던 장수풍댕이 한쌍이 알도 안낳고 죽어서 알은 결국 보지 못했는데, 여기서 보는걸로 만족. 다시는 사지말자... c 설명해주시는 분이 곤충 하나 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집중해서 보는 아이들. 개구리 개굴개굴 뱀을 둘러주셔서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며칠 뒤 뉴스를 보니 (이곳 곤충박물관에서 난 사고는 아니지만 ) 물림사고가 있었기에 나 스스로 더욱 경각심을 갖기로. 앞으로 내

오늘 [내부링크]

날씨가 좋아 마당에서 쑥전에 캡슐커피 쓰윽 내림. 살다 처음 먹어본 쑥전. 세상 맛있고욤..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읽음. 음식 데코 모름 + 소셜미디어 잘 못함 + 사진 잘 못찍음의 콜라보로 나온 사진.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술술 잘 읽힌다. 추천합니다아 책읽는데 강렬한 눈길이 나를 이끌어 옆을보니, 노랑이가 와있었다. 시골집 커튼 다는 첫날 만난 노랑이. 아이들이 이름 지어준 노랑이. 옆집 할머니 집에서 밥먹고, 우리집에서 간식먹고, 우리 텃밭에 똥싸고 가는 녀석^^^^^ 우리집 개딸 뒷처리 하기도 버거운데 일하나 더 만들어주는 녀석.. 반경 1미터 거리까지만 허락해 주며 곁을 절대 안내주는 귀여운 뚱뚱이 노랑쓰....c

전남 신안 임자, 튤립축제 / 튤립공원 [내부링크]

신안 임자도에 매 해 튤립축제가 열린다고 들었다. 올해도 하는지 신안군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공식적인 축제는 없지만 튤립은 볼 수 있다기에 출~바알! 사람 없겠지 싶어 일부러 늦게 출발해 4시쯤 도착했는데, 도착 2km전부터 차가 밀렸다. 주차장도 가득차서 주차하는데도 한참걸림. 어중간한 이 시간도 이정도 인데, 피크시간에 갔으면 난리날뻔.!! 주차하고 나오자마자 아이들이 본건 풍선터트리기! 그냥가자~ 해도 떠나지 않는 셋. 첫째 슈팅- 둘째 + 남편 슈팅. 그리하여 얻은 상품을 들고 튤립축제 입성. 나올때 하면 될것을, 시작부터 세상불편하게 들고다님. 매표소 옆 현수막에 애견입장 불가라 하여 나랑 개따님은 남아있으려고 했는데, 강아지 데리고 온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다 입장하길래 우리도 자연스럽게 들어갔다. (검표하며 제지하는 사람없음) 이 곳은 애견동반인지 아닌지 알 수 없음.. 둘째는 칼. 예쁜 튤립밭에서 찰칵찰칵 온 가족 에버랜드 연간회원 8년차. 수많은 튤립을 보아왔지만 튤립

봄- 주말 [내부링크]

라면 끓여 먹으러 해수욕장으로 고고- 즐거운 토요일-!

전남 목포, 원조 제일 돌곱창 [내부링크]

원조제일돌곱창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173번길 28 원조제일돌곱창 주소: 전남 목포시 해안로173번길 28 전화번호: 061-281-3515 영업시간 11:30-22: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요즘 자주오는 남항(?). 아직 지리를 잘 몰라 네비에 의존해 사는 중. 점심 먹으러 목포 원조 제일 돌곱창에 갔다. 작년에 용인에서 애들 하원시키지마자 오밤중에 시골로 내려왔을때 고생했다며 소주 한잔 마시라고 포장해다준 그곳. c 메뉴는 이러이러 하고 우리는 소금구이특모듬 750g 시킴. (450 아님 750 둘중 하나만 고를 수 있음) 애초에 블로그가 생각 났더라면 간판을 찍었겠지..? 앉아서 급 생각난 불쌍한 나의 블로그를 생각하며 사진찍기. 밑반찬~ 나왔다 나왔어! 초벌구이 해서 나오느냐고 시간이 좀 걸림. 점심이라 그런지 우리빼고 다들 곱창전골 시켰음. 소주와 곱창 환상의 조화! 남편이 뭘아러 뭘아러.. 곱창도 물이랑 마시는 싸람c 그래.. 한명이라도 안마셔야 운전해서 집에가지️

텃밭 근황 [내부링크]

텃밭의 근황 텃밭의 상추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무려 두번이나 뜯었는데 또 자란다. 잡초도 같이 자라는 중. 뽑아도 뽑아도 계속 자라는 잡초..... 검정 비닐 왜 안쳤어.. 왜 늦게 알았어.. 블루베리는 꽃이 무성히 자랐다! 세그루 중 두그루에만 꽃이 풍성, 한 그루는 꽃대신 잎이 많이 자랐다. 꿀벌 두마리가 온 기념으로 찰칵 열일하는 꿀벌들 잘한다! (짝) 잘한다!(짝) 홍감자를 주셔서 심었다. 회오리 감자를 먹는 그날까지.. 감자 힘내!! (검정비닐 안쳐도 되겠지..? 상추 잡초를 경험하고도 그냥 심음. 대충 키우고 대충먹즈아!!)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로 만든 아침! Feat.첫째가 학교에서 만들어온 수중식물(?) 봄 비 맞아 더 잘자라는 식물들 보며 감탄하는 매일

축 생일 [내부링크]

2014년 5월 3일 첫째의 탄생일. 원했던 과학상자6호를 선물로 받은 후 매우 만족 첫째가 너무 좋아하는 망고 한박스 망고 알러지 있는 엄마를 둔 덕에 깍아줄 아빠 있을때만 먹는 애플망고 c 생일축하. 햅피버쓰데이 마이 J !

전남 함평, 함평 나비 축제 [내부링크]

약 한달 전.. 5월 7일에 다녀온 함평 나비축제. 함평에 나비 축제가 열린다하여 아이들과 다녀왔다. 입장료 어른 7000원, 청소년/군인 5000원, 어린이/경로 3000원. 어른 둘, 청소년둘, 어린이 둘. 표를 끊고요. 들어서자 마자 있는 장수풍뎅이 모형. 이 장수풍뎅이를 시작으로.. 결국 집에 장수풍뎅이 두마리를 들였고요. 조금 더 가면 아이들을 위한 볼풀공과 미끄럼틀도 마련. 함평에 대한 퀴즈를 풀면 잡곡을 주고, QR코드로 뭘 찍어다 주면 빵을 주었다. 같이 간 사촌 형아 누나들이 대신 해줌. 슬러쉬도 팔고, 솜사탕도 팔아서 하나씩 사 먹고요 이렇게 체험 부스가 있다. 디폼 블럭, 랜턴 만들기 등 있었으나 함평찍고 바다 가기로해서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기에 패스패스. 식물원이 있어서 포토존에서 찰칵. 장수풍뎅이 및 여러 곤충들도 같이 있어서 아이들이 신기해 하며 구경했다. 곤충 좋아하는 아이들은 (큰 기대는 말고) 관찰하기 좋을만한 거리. 둘째는 너무 좋아해서 두번이나 입장

신안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내부링크]

대광해수욕장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길 179 신안튤립공원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길 172-7 대광해수욕장 주소: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길 179 전화번호: 061-261-6524 임자도는 원래는 배로 접근 가능한 곳이였으나, 임자대교가 개통하면서 차로 갈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임자 튤립축제 갔다가 지나가며 보았던 곳이였는데, 모레가 고와서 다음에 와봐야지 벼르고 있다가 다녀왔어요. 모레놀이 하러 대광해수욕장으로-! 바다라 그런지 날은 따듯한데 바람이 매우 찼다. 아이들 바람막이 챙겨가길 잘했다! 하고 발 담그고 노는것 까지 허락해 줬다. 바지 젖으면 엄마차 안태워줘. 집에 못간다... 오백번 말한 듯. 이미 적셔온 바지...ㅠㅠ 모레가 너무 고와서 아이들 모레놀이하기 딱! 바다도 너무 예뻐서 어른들이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 튤립축제가 열리는 관광지라 그런지 해변을 예쁘게 꾸며 놓았다. 너도 나도 다 타는 말에 올라타는 아이들. 대광비치 앞에서 찰칵

웩슬러 검사와 결과, KAGE 학술원 그리고 시골. [내부링크]

첫째는 빠르기도 했고, 느리기도 했다. 언어와 인지발달은 전반적으로 또래 아이들보다 빨랐고, 신체적인 발달은 또래보다 늦은 편이였다. 조심성있는 성격때문인지 13개월이 되어서야 걷기 시작했고, 미끄럼틀을 4살 때까지 엎드려 탔다.. 20개월이 되기전에 엘레베이터를 타면서 숫자를 읽기 시작했고, 30개월쯤 한글을 읽기 시작했고, 36개월엔 알파벳을 다 읽었다. 물론 주입식 교육은 단 한번도 한적 없었고, 아이가 물어보면 대답해 주는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 글을 읽고 있었다. 받침도 정확히 읽게 해주고 싶었으나, 가르치는 방법을 몰랐던 나는 "한글이야호"패드를 사 주었고, 너무너무너무 재미있는 티비를 보듯 보더니 받침까지 완벽하게 읽게되었다. 첫째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았어서 또래 친구 엄마를 만날 기회가 없었기에 그냥 그맘때의 발달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첫째가 다니던 퍼포먼스 미술학원 선생님께서 아이가 조금 남다른거 같으니 잘 지켜보라고 이야기 해주셨다. 그런가..? 하고 찾아

전남, 해남공룡박물관 [내부링크]

해남공룡박물관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길 234 해남공룡박물관 전남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길 234 9:00 -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어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3000원 전라남도 해남 공룡박물관에 다녀왔다. 땅끝마을과 다른 코스를 돌아보려 했지만, 어쩌다보니 늦어서 공룡박물관 하나 들리는걸로 만족하기로. 여기에서 땅끝마을 가려면 대략 50km를 더 가야했기에 진작에 포기.. 다음 기회에 가겠음..^^ 매표소!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3000원 박물관 들어가는 입구에 코스 안내가 있었으나, 나올때 보았다는.. 넷다 대충 계획성없이 갔던길 또 가고, 왔던길 또 오는 스타일... ^^ 같은 곳 두번씩 보고도 우와우와 하는 스타일..^^ 조금 걷다보면 초대형 공룡 모형들이 있다. Why에서 공룡을 읽고 온 둘째는 온갖 아는척을 하느냐 바쁨. 박물관 까지 가는길이 너무 예쁜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신안군 압해도 천사섬분재공원 (애견동반 가능) [내부링크]

세번째 온곳. 처음은 너무 추운 한겨울, 두번째는 너무 더운 한여름. (두번 다 애들 덥고 춥다고 짜증내고 난리 ^^) 드디어 세번째!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 도착해서 매표소 옆에서 찰칵 매표소에서 조금만 더 가면 동물들이 있다. 공주(우리 개따님 애칭)에게 친구들 소개시켜준다며 매우 불편하게 만드는 첫째. 오빠.. 놔줘.. 천사섬 코스! 길을 따라 쭉~ 가면서 꽃도 구경하고, 향도 맡으며 산책하는 중. 공주챙기랴, 아들 둘 챙기랴 두손이 오늘도 바쁜 아버님. 조금만 더 힘내서 올라가면 포토 존이 있다. 바다 뷰~ 너무 예쁘다. 무인카페가 있길래, 힘내서 영차영차 올라갔더니 닫혀있었고, 남겨진 번호로 전화해보니 코로나로 인해 영업을 안하신다고.. 커피 수혈 필요한데여..? ㅠㅠ 앉아서 송공산과 바다를 보며 휴식. 공주가 목이 말랐는지 졸졸졸 흐르는 물 따라 내려가서 물을 마셨다. 애들은 보면서 웃다가 민달팽이 득템. 겁없는

전남 신안, 퍼플섬 [애견동반] [내부링크]

작년 한 여름! 매우 더웠을때 가서 고생고생 하고 왔던 퍼플섬. 겨울이 살짝 물러설때 쯤, 날씨가 너무 좋아 아이들과 퍼플섬에 다녀왔다.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 (단체일 경우 더 저렴) 신안군민 및 보라색 의복(신발 우산 모자 상의 하의) 착용시 무료입장 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보라색 옷과 마스크를 쓴 사람을 많이 봤다. (단 스카프, 가방, 양말, 토시, 손수건등 소품은 . 과연 보라마스크는 무료 입장이 가능했을지 매우 궁금해지는 시점.) 매표소를 지나 바닷길을 지나온다. 단체 사진 찰칵. 와 내얼굴 너무 별로야. 모자이크 쓰윽. 바다가 바람에 흔들리고 소리가 나자 우리 공주님은 무서운지 안가겠다고 엎드리셨다. 결국 공주는 아빠의 품으로. 다리를 조금 지나오면 반월도 섬 일주 전동차 표지판을 볼수 있다. 지난 여름 왔을때, 이거 타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조금 오래 기다려야 했었기에 못타고 지나갔었는데, 이번에는 딱 맞추어 돌아오는 전동차를

아웃스쿨, (Out school) 20불 바우처 받는법! 화상영어 [내부링크]

유치원 시절부터 다니던 영어학원을 올해 초부터 잠시 쉬고있다. 집에서 마냥 놀게 할순 없기에 화상영어를 찾아보았는데 회사를 끼고 있다보니 가격이 천차만별. 구글링으로 tutor를 검색했고, 아웃스쿨 이라는 좋은 사이트를 발견했다! c Explore classes 를 클릭! c Find class가 나온다. Reading 수업을 원했기에 reading을 써 넣고, 달력모양에는 내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한다. (나는 5pm이후! 서울 시간으로 맞춰져 있어서 타임 디퍼런스 생각안해도됨) select age에는 인터네셔널 나이를 쓰면된다. 9살이기에 8살로 체크! 스케쥴을 확인한뒤, 수업이 가능하다면 subscribe 혹은 Enroll을 누르면 카드 입력 창이 나오는데, 카드번호와 cvc 번호를 넣으면 된다. (Enroll수업은 한 회씩 돈을 내는 수업이고, subscirbe는 추후에도 스케쥴대로 자동으로 돈이 빠져나가므로, 수업을 더이상 원하지않으면 수업 후 취소해야함) 우리 첫째는 fly

나의 텃밭 [내부링크]

텃밭을 가꾸자. 봄이 되었다~ 장날 가서 사온 홍매화 두 그루! 우시장도 있어서 궁금해서 가봤다가, 송아지가 눈물 흘리는거 보고 마음아파서 집에 오자마자 타이레놀 먹고 뻗은 날.. 블루베리 세그루와 황칠나무도 사왔다 둘째야, 왜 누워있어? 그냥. 그래. 누워있어...;; 다이소 에서 사온 상추 씨앗. 과연 될것인가 싶어서 일단 상토사서 딸기사먹고 남은 스티로폼에 뿌리듯 두고 물만주었는데, 이렇게 자랐다! 옆에 동그란 화분은 부추! 너무 신기해. 귀여워 상추 모종! 시장에 간날 사와서 남편이랑 아이들이 심었는데, 지나가는 주민분들께서 너무 다닥다닥 심었다+검정비닐을 깔아야한다. 알려주심. 이미 늦었.. 잡초와 함께 자라는 강한 상추녀석! 사온 홍매화의 꽃이 개화 했다! 너무예쁘쟈나 뒤에 죽어가는 수선화... 산림조합가서 나무를 다섯그루 더 사왔다. 뒷마당에도 있는데 사진찍기 세상 귀찮고욤. 앵두나무, 대추나무, 매실, 블루베리 등등을 삼.. 대책없이 심기로는 세계 1등. 알아서

텃밭 추가 [내부링크]

날이 좋아 식물을 더 사기로 했다! 살구나무 두 그루와, 이름이 어려운 자두나무 한그루. 둘째가 원한 방울토마토 둘, 장미도 하나 추가! 그리하여 나무는 총 10그루가 되었으나, 아직 아기 나무들이 많아 그냥 막대기 심어놓은듯 하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스티로폼에 방울토마토를 기르면 좋다고해서 배수를 위해 구멍을 내고, 양파망을 가져와 아래 깔았다. 호기롭게 시작! 그리곤 화분에 심었네...^^ 스티로폼이 너무 깊어서 배양토 반포대 쯤 넣은듯 거기에 방울토마토가 너무 작아서 스티로폼에 파뭍히듯 심겨저서 다시 꺼냄.. (귀찮아서 대충 하다 맨날 일 두번 하는 스타일) 하루라도 빨리 따먹으려고 방울토마토 달린거 사옴 캬 장미도 옮겨 심었는데, 자꾸 흔들린다. 이유를 모르겠어.. 굳건히 살아주라.. 블루베리 봉오리가 벌어지고 있다! 너무 신기해. 꽃도 안폈는데, 벌써 블루베리 먹을 생각 하는 중. 잘 자라줘

텃밭 [내부링크]

블루베리엔 꽃눈이 생겼고, (듀크,챈들러) 상추씨앗은 모종이 되었고, 상추 모종은 어른 상추가 되어가는 중. 신기해.

겨울 나기 [내부링크]

살다 처음 고구마 말랭이를 만들었다. 그냥 먹고 싶어서...c 그냥 생고구마 넣고 6시간을 돌려도 안되길래, 검색해보니 고구마를 쪄서 건조기에 넣었어야 했다. 아...... 처음부터 검색 할것을 ㅠㅠ 부랴부랴 고구마를 찌고, 껍질벗겨 대충 썰어서 건조기에 넣고 건조시작. 보기에는 맛없이 보이지만 어쨌든 성공. 리큅기준 80도 3시간 돌림. 다음번엔 2시간만 해볼 예정 (생각보다 너무 많이 건조됨) 고구마 말랭이 먹어봐~!! 하고 주니까 둘째는 보자마자 거부 (음식 생긴것, 맛과 향에 예민. 태어날때부터 예민보스) 첫째는 맛있다고 잘 먹어줌 (몇몇 특정한 부분 빼고 대부분의 면에서 무딤, 순함)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 담요 덮고 애큐라디오로 클래식 틀어놓고 만화책 타임.

전남 무안, 황토 갯벌 랜드 [내부링크]

시골집을 자주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집에만 있는 시간이 아까워 주변을 최대한 많이 돌아보려고 노력중이다. 이번에는 아이들과 무안황토갯벌랜드를 가 보았다. 주차장 입구에서 체온을 재었고, 건물 내는 QR 방역패스로 입장이 가능했다. 여기가 황토 박물관 인줄 알고 주차하고 이 건물에 들어섰으나, 여기는 미리 사전예약을 해야만 체험할수있는 해상 안전 체험관.. ^^ 체험 예약을 하고 오지 않아 다른것은 다 불가하고, VR 체험은 가능했다. ( 배를 타서 조난 당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VR ) 체험하고 나가려는데 기념품도 주셨다. 다시 차를 타고 쭉~ 더 들어가니 나온 황토갯벌박물관 ! 역시 방역패스로 입장 가능.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전시되어있는 설명들과 체험가능한 기구들이 있어, 아이들이 흥미 있게 관람할 수 있었다. 갯벌과 갯벌을 찾아오는 철새 등 여러가지 설명을 듣고, 보고, 체험하며 아이들에게 갯벌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었다. 4계절 내내 크록스 신고다니는

충남 아산, 생태 곤충원 & 장영실 과학관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첫째가 허풍선이 과학쇼에서 가장 재미있게 봤던 장영실! 도서관에서 봤던 과학잡지에 장영실 과학관에 대한 내용이 실려있다며, 몇번을 가자고 이야기했다. 그래~가자~ 하면서 매번 미루다가(ㅠㅠ) 대체 공휴일이 있는 주에 시골에 내려가기로 계획했고, 내려가는 길에 아산을 들려 가면 딱이겠다! 싶어서 가기로 했다. 가기 전 허풍선이 과학쇼 한번 더 보고, 위인전도 동생이랑 나누어보고, 장영실의 업적에 대해 이야기도 해 보았다. 그래야 더 자세하고 즐겁게 볼거 같았고, 학교 체험학습을 내고 갔기때문에 보고서도 작성해야 했으므로....ㅎㅎ 찾아보니 바로 옆 생태 곤충원이 있는데, 겸사겸사 들리면 좋을거같아 가기 하루 전 전화로 예약을 해놓았다. 도착해서 통합권을 구매! (곤충원+그린타워 전망대+장영실박물관 관람 가능) 아이둘+어른1 = 11,400원을 결제 했다. (어른은 5000원, 아이는 3200원) 우선 들어가니,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곤충과 작은 동물친구들이 많이있었다. 미어켓, 앵무새,

경기도 평택, 은산 어울림 생태 박물관 [내부링크]

+++ 무려 2년전 글을 끌어옴..^^^^^+++ (코로나 시국 바로 전이라 마스크 없이 다녀올 수 있었다)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하는 24시간~ 즐거운(ㅠㅠ)시간. 끝업는 육아. 집에있으면 서로 힘들기에 매번 나가려고 노력 중. 어디를 갈까 찾아보다 후기가 너무 좋은 박물관 발견했다. "은산 어울림 양서류 파충류 박물관" 가기전에 미리 네이버 예약을 해야하는데, 예약하고 얼마 안있으면 예약확정문자와 입금문자가 온다. 예약 해 놓고 노쇼가 많아 11월 부터 선입금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아침잠이 많은 나이지만 10시 외엔 이미 다 마감이 되어있어, 어쩔수 없이 10시로 예약을 잡고 다녀왔다. 예상보다 이르게 도착해서 입구 옆에있는 공간에서 그림그리기와 종이접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색연필, 종이, 퍼즐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10시가 되면 아이들을 선생님을 중심으로 둥글게 앉게 하시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알려주시는 덕

신안 압해도 아기동백축제. [내부링크]

신안 압해도 아기 동백 축제. 입구 옆에 주차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어 표를 끊고 들어갔다. (어른 3,000원. 청소년 1000원, 아동 500원, 미취학 아동과 신안 주민은 무료) 들어가서 조금 걷다보면 미니 동물원이 나오는데, 포동포동 살찐 토끼와 통통한 닭들이 반겨주었다. 우리 둘째가 너무 사랑하는 동물! 본인은 여기서 꼭 사진을 찍어야한다며 달려가서 포즈를 취했다. ^^ 활짝 핀 동백 꽃들이 가는 길목마다 있어서 걷는 그 자체가 힐링의 시간이였다. 그런데 간간히 보이는 펫말... 꽃망울 2575개요,,? 다 센건가요? 왜죠.. 걷다보면 소원을 적을수 있는 메모장이 준비되어있었다. 사람수에 비해 펜이 턱없이 적어서 오래오래 기다려야했다. 긴 기다림 끝에 첫째가 고사리 손으로 꾹 꾹 눌러 적은 소원. 소원마져 사랑스러운 아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적어 놓은 소원 사이에 우리 가족의 소원도 같이 담겼다. 이루어 져라 :) 길을 오르고 올라 도착한 포토존. 남편이 이상

전남 무안, 해상 안전 체험관&갯벌과학관 [내부링크]

무안황토갯벌랜드 해상안전체험관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황토갯벌길 16 해상안전체험관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만송로 36 무안황토갯벌랜드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만송로 34 36, 저번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갔다가, 체험 못하고 돌아온 무안 해상안전체험관. 이번에는 전날 (1월 18일) 미리 예약해 놓고, 19일 다녀왔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예약 확인 문자가 도착한다. http://getbol.muan.go.kr 도착해서, 발열체크와 전화로 방문등록을 하고 드라이브쓰루로 입장료를 결제 해야 한다. (해상안전체험관과 갯벌과학관 통합 입장료) 초등학생 1명, 유치원생1명(무료), 어른2명. 총 만원. 주차하고 바로 보이는 박물관 전경. 2014년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해 건립했다고 한다. 2014년 4월, 출산을 한달 앞둔 만삭에 티비를 보며 계속 울었던 기억이 난다. 다시는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해상안전체험관 입구에서 브이 V 문앞에 붙어있는 해상 안전 체험관 이용안내

아이들 없이 며칠 ️ [내부링크]

남편과 아이들은 시골집에 두고 용인집에 나 혼자 왔다. 피----스! 시골은 눈이왔다고 아침부터 보내 온 사진. 보자마자 가고 싶었으나 눈오는 밤에 운전하다 6시간동안 기어간 적이있기도 하고, 아빠가 눈온다고 가지말라고 걱정을 너무해서 월요일에 가기로! 며칠 안보니 육체는 편하나 마음이 허하다. 눈사람꾸민것, 사진찍을때 포즈만 봐도 두 아이의 성향이 나오는듯 해서 신기. 차분하고 조용한 첫째는 솔방울과 색종이로, 까불이 귀염둥이 둘째는 스파이더맨으로.. 계절마다 쌓아온 추억들이 이번 겨울로 더 커진다. c #스파이더맨눈사람 #솔방울눈사람 #사랑해

아기 앵무새. 트루를 기억하는 포스팅. (pbfd) [내부링크]

강아지를 사달라고 조르고 조르던 첫째. 사주는게 어떻냐고 나를 설득하던 남편. 결혼 전 14년, 15년 키우던 강아지가 1년을 터울로 무지개 다리건너고, 나와 친정식구들은 펫로스증후군을 앓았다. 당연하다. 매일 반겨주던 강아지 두마리가 순식간에 없어져 버렸으니 말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하게 앓았던 친정아빠는, 강아지 절대 키우지 말라고 강력하게 주장하셨고, 나도 동의한다며 반대했다. 대체로 선택했던게 모란 앵무. 앵무새를 전문으로 판다는 곳에 가서 이유식을 뗀지 얼마 되지 않았다던 모란앵무를 사왔다. 색이 특별히 더 예쁘다며 2만원 더 얹혀주고 13만원이던가..? 주고 사왔다 ㅎㅎ 내가 사기전에 물어봤던건 "수명은요?" .. "15년은 살아요".. 첫째는 너무 행복해했고, 유치원가기전에도 돌아와서도 새 이름만 부르며 놀았다. 7개월쯤 되던때에 새의 털이 무지하게 빠졌다. 남편에게 "새 털 이정도 빠지는거 알았으면 절대안샀어ㅡㅡ 날려보내기 전에 청소해라" 라고 협박하며 매일 청소시

경기도 화성, 유기견 센터 방문. 경기도 도우미견 나눔센터 [내부링크]

키우던 새가 떠난 후, 첫째는 부쩍이나 말이 없어졌고 (안그래도 말없는 앤데ㅠㅠ) 남편은 사알짝 우울해했다. 남편은 나에게 진지한 톤으로 강아지 한마리 키우면 안되냐고 했고, 내 대답은 "어, 안돼" 였다. 남편은 아이와 함께 처음 같이 기른 동물을 오래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힘들어 했고, 아이는 매일 같이 자기를 보며 짹짹대던 새가 없어짐을 어색해했다. 밤마다 침대맡에서 "포인핸드"를 뒤적이던 남편은, 나보고 딱 한번만 유기견 센터에 다녀오면 안되겠냐고..설득하기 시작했고, 며칠의 고민끝에 우리 아이들의 성향과 잘 맞는 아이가 있으면 입양해 오기로 결정했다. 왕복 두시간 거리.. 도착해서 방문객 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아이를 볼수 있다고 안내해주셔서 찬찬히 아이들을 둘러봤다.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왜 버렸을까... 버릴꺼면 키우지를 말지.. 마음이 너무 안좋았다. 그 중에서 유난히 슬퍼 보이는 눈을 가진 친구가 있었는데, 그 아이에 대해 물어보니 이미 입양 신청자가 있다고 하

애견동반 캠핑장. 용인 숲속의 아침 캠핑장 [내부링크]

첫째야~ 엄마 아빠랑 어디 가고 싶어? "캠핑" 첫째가 갑자기 캠핑을 가자고 한다. 그래,,,? 우리집엔 캠핑을 할 용품이 하나도 없는데...? 해서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다. 텐트, 테이블, 의자, 렌턴, 화롯대, 장작, 조개탄, 꾸버스, 구이바다, 침낭, 갬성캠핑을 위한 스피커 등등.. 대충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정도가 필요하다고 해서, 차에 대충대충 싣고 캠핑장으로 가자!했는데.. 가장 걸리는건 우리집 막둥이 강아지. 놓고갈까.. 했더니 늦게 집에 올생각에 마음에 걸리고ㅠㅠ 결국 데리고 가기로 결정 ! 애견동반 캠핑장을 찾아보니 몇군데 있었고, 그 중 가장 마음에 드는곳에 전화를 해 보았더니 다행히 자리가 있다고해서 우리의 대충대충 캠핑은 시작되었다. (한번 찾아가고 만족스러워서 3주뒤에 한번 더 갔기 때문에 사진이 겹쳐있을수 있음) 내 차로 가기로 하고 갈때는 남편이 운전을 했다. 나에게 맞춰진 의자에 앉으니 머리카락이 뿅! ㅎㅎ 애들도 나도 빵터졌다 ㅎㅎ 열심히 달려서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추석 내 시부모님의 시골 세컨하우스에서 지냈다. 추석연휴가 지나고 나머지 이틀은 학교에 가야했지만, 그 전 주에 미리 체험학습을 신청해 놓고 학교에 가지 않았다. 추석 전 금요일부터 추석이 지난 일요일까지 쭈욱 쉴수 있도록.. 그동안 학원의 노예로 너도 나도 힘들었으니, 이참에 푹 쉬자, 라는 생각에 학원도 다 미뤄두고 거의 10일을 꼬박 쉬었다. 코로나 확산세가 더욱 심해져만 가는 수도권에서 내려간 터라, 혹여나 우리가 전파자 일수도 있기에 시골에 도착하고 며칠동안은 집과 집 마당, 근처 밭과 사람없는 늦은 밤에 산책정도만 하며, 최소한의 외출(마트갈때 kf94마스크쓰고 후딱 사고 나옴)만 하고 지냈었다. (남편은 얀센+모더나 / 나는 1차 AZ 2차 화이자/ 우리 둘다 접종은 모두 완료했다) -도시로 올라오는 길에 pcr검사도 완료! 그렇게 며칠이 지나서 아무도 아무런 증상이 나지 않았기에 아이들에게 주변 박물관등을 보여주고 싶어 길을 나섰다. 원래는 목포 해양박물관에 가는게 목

시골집 일상 [내부링크]

+ 방학 하자마자 학원 대충 마무리 하고, 350키로 내달려 급 내려감. (급하게 구옥을 하나 사서 리모델링을 했다) + 시골 온 다음 날 도서관 가서 책 잔뜩 빌려 쇼파에서 귤까먹고 있는데, 아빠랑 산책 다녀온 둘째 손에 들려 있는 동백 꽃. 예뻐서 엄마 주려고 가져왔다고 무심히 건네 주는 작은 손. 꺾어온게 아니라 주워왔다고 하는데 정말 주운것인지, 혼날까봐 주워왔다 하는건지.. 고마워 고마워. 급한데로 테이크아웃 커피잔에 보관! + 시골에 왔으면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고, 남편이 닌텐도가 한대 있음에도 한대 더 사왔다^^^^^^ 본인은 플스를 사왔.... 첫째 둘째 각 각 1인 1닌텐도, 남편은 플스 하며 슬기로운 시골 생활 하는 중. ( 애들한테 닌텐도 할때마다 매국노라고 얘기하면 나를 째려본다. 매국노 되기는 싫고 닌텐도는 하고싶다..? ) 불껐으니 그만하라 해도, 친구같은 아빠(a.k.a 만만이)있으면 내말을 귓등으로도 안듣네.. 이번 주 토요일에 또 올라갈 생각하니 벌써

시골 일상 [내부링크]

+ 시골 동네 유일의 산책하는 개딸. + 오늘은 남편이랑 둘이 아웃백. 음식 사진 한번 안찍는 내가 갑자기 음식을 찍으니 왜 찍냐고 묻는 남편쓰.. 나 요즘 기록할라고 블로그 쓰거든, 블로그에 올릴라구^^ 했더니, 오~ 인플루언서 되겠네? 열심히 해보라더니.. 블로그 주소도 안묻는 남편^^ 곧 그만둘걸 그 누구보다 잘 아는....쏴람.. +둘째가 요즘 푹 빠진 포켓몬 카드와 포켓몬 인형. 쿠팡으로 저녁에 시키면 다음 날 새벽에도 오는 곳에 살다가, 시골집에서 택배시키니 기본이 이틀. 둘째는 왜 로켓배송으로 안시켰냐고 징징. 여긴 로켓배송이 없다고여....c 이틀만에 도착! +달고나도 해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 즐거운 하루, 기록하는 일상 #시골집 #세컨하우스 #이브이히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