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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오닐 - 밤으로의 긴 여로 [내부링크]

유진 오닐 - 밤으로의 긴 여로 내가 고등학교 입시할 때 처음 읽었던 작품이다. 그 후로 몇 번을 읽었던 작...

단테 - 신곡 : 천국 편 [내부링크]

드디어 신곡 마지막 여행, 천국 편 독서를 완료했다!지옥부터 천국까지 단테를 따라나섰던 긴 순례가 ...

My weekend [내부링크]

매 주말이 정말 바쁜 요즘이지만, 이번 주말은 특히나 바빴다...-토요일-원래는 토요일도 일을 나가...

OSOE - 나로:서:있기 [내부링크]

<넌 내게 이유가 되는 사람이다>내가 모든 것을 포기했다가도다시 살고자 할 수 있었던 건네가...

OSOE - 예쁜 별 [내부링크]

<네가 계속 예쁜 별 이면 좋겠어>너는 나의 스무 살에 찾아온 별이다. 항상 네 자리를 지키며 반짝이는 보석이다. 어떤 것도 미워하지 않으며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네 마음을 닮고 싶고, 내일을 위해 열심히 걸어가는 네 다리가 자랑스럽다. 너는 저 하늘의 많은 별 사이에서 더 튀어 보이려 욕심내지 않는다. 조화롭게 어울려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하게 존재한다.너의 스물넷의 한 해도 지지 않는 예쁜 별로 살아갔으면 좋겠다. <예쁠 연 별 규> 송연규. 나라의 예쁜 별이 되라는, 꼭 어울리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지금 가장 예쁜 스물넷의 한 해를 걸어가는 중이다.대학교 동기로 스무.......

Move for comfort [내부링크]

해가 딱 한톨 드는 집에선 아침과 점심 저녁 밤의 경계가 안보이고 밝음과 어둠을 따지는 일도 필요 없다. 그냥 형광등을 키면 내가 활동하는 시간이고 끄면 자는 시간이다.코로나 사태로 공부를 할 때나 책을 읽을 때 카페를 가지 못하니 집에 있는 시간은 길어지고 빛이 안드는 정사각형 상자에 갖혀 있는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점점 우울해지는 내 모습에 급작스레 이사를 결심하고 집을 알아보기 시작했다.어쩌피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질 거면 쾌적하게 책을 읽고 공부도 하고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햇빛이 드는 창가 쪽에 테이블을 두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

커피 한 잔 [내부링크]

바빠서 주변 얼굴 한 번 제대로 살필 수 없는 하루들.온종일 일 안에 몸을 담고 듣는 얘기, 나누는 얘기 모두 일에서 벗어 날 수 없는 시간이 더 많은 우리.우리가 하루 중에 제일 여유롭고 편안해 지는 시간이 언제일까?너와 내가 편안하게 밀린 안부를 나누고 재밌었던 에피소드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때가 언제일까?새로운 인연을 만날 때, 편안하게 관계를 시작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나는 커피를 마실 때 그렇다.오랜만에 만난 친구나 매일 보지만 일에 치여 대화를 제대로 나눈 적 없는 사람,새롭게 만나는 사람전부 함께 커피를 마신다. 커피가 편안한 대화를 이끌어 내는 힘이 있는 건지 아니면 우리가 커피라는 핑.......

광교 앨리웨이 경험하기 [내부링크]

일주일에 딱 한 번뿐인 소중한 휴일을 잘 보내기 위해 동생과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 뭐 할까,,,?' 고민 끝에 광교 앨리웨이에 가기로 했다.되게 파주 영어마을처럼 테마파크 느낌이 난다. 거리마다 스피커에서 동화적 BGM도 흘러나왔다ㅋㅋㅋㅋ 일단 점심시간이라 밥을 먹기로 하고 한 시간 동안 뭐 먹을지 헤매고 돌아다녔다.어우,,,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강아지 데리고 나와서 산책하거나 가족, 연인 할 거 없이 진짜 밥집마다 줄 서서 기다리고 있던데,나랑 동생은 진짜 오랜만에 콧바람 쐬러 나온 거라...이렇게 사람들이 밖에 많이 나오시는 줄 몰랐다... 둘 다 조금 무서워서 사람 없는 곳 찾아서 도망다녔다. .......

필름카메라 Cannon F1000 [내부링크]

2021년 #만다라트 계획표 세우고 열심히 하나씩 이뤄가는 중그 중 필름 카메라 추가!기존에 수동 필름 카메라 자동 필름카메라 각 한 개씩 가지고 있었는데 계획표 스냅촬영 항목을 위해 인물 찍기 좋을 카메라를 하나 더 추가 하기로 다짐했다.‘어떤 카메라가 좋을까?’ 열심히 뒤지고 찾은 결과, 캐논 eos 시리즈 중 1990년도 출시된 #cannon #f1000 구매 결정!이 주를 기다린 카메라 드디어 내 손에 넣었다.생긴 건 dslr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뒷면은 필름 카메라ㅋㅋ모드도 다양하다. 프로그램 모드도 사용할 수 있고, 매뉴얼 모드도 사용 가능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매번 믿고 구매하는 the35mmc월급.......

낯선 그 새벽꿈 [내부링크]

2020.07.01 새벽꿈깨고 나서 몇 초가량이 흐르니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 나는 행복한 꿈을 꾸었다. 희미하게 남아 있는 잔상은 아주 화려한 색들로 뒤덮인 어떠한 것이다. 강렬하고 안개 같은 햇빛에 여러 가지 색이 물들어 나를 씻기고 있었다. 나는 평온한 웃음으로 햇빛 샤워를 하며 가만히 한참을 서 있었다. 어떠한 특정 사건도 없이 이렇게 평화롭고 행복하다는 기분을 몸으로 반응하는 꿈은 처음이었다. 잠에서 깬 나는 기분이 오묘했다. 한참을 그 오묘한 기분으로 이 꿈이 무슨 징조인지 생각했다.꿈을 꾸다.꿈이란 우리가 미래에 되기를 혹은 하기를 바라는 희망을 말하기도 하고 잠자는 동안의 무의식적 정.......

사랑할 수 있는 [내부링크]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서시>에 담긴 윤동주의 마음젊고 찬란한 나이에 항상 자신을 돌아봤던 윤동주 시인의 시이다. 내 주변인들은 안다. 내가 윤동주 시인의 광팬이라는 것을.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스스로 뒤를 돌아보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뒤돌아 보고 성찰하는 사람.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사람은 본인이 현재 어떤 상태이며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자각할 수 있고 앞으로 뭘 해야 하는지.......

단테 알리기에리 - 신곡 : 지옥편 [내부링크]

Youtube 보다가 알게 된 책 <신곡 시리즈>줄거리 소재와 주제에 흥미를 느끼고 바로 교보문고로 달려갔다.@-@단테 알리기에리의 <신곡>은 총 세 편의 시리즈 구성이다.지옥편 - 연옥편 - 천국 편이 세 개의 이야기 중 첫 번째 이야기 <신곡> 지옥 편을 완독했다.신곡 전반적으로 펼쳐지는 메인 플롯은 순례자 단테가 하느님을 향하여 오르는 과정이다. 은총을 받은 단테는 별을 따라 순례자의 길을 걷는데, 그 길이 바로 지옥부터 천국까지이다. 단테는 살아있는 육신을 가지고 지옥의 첫 번째 고리부터 총 아홉 개의 죄목을 처벌하는 지옥의 고리를 두 눈으로 경험한다. 지옥을 어떻게 그려냈는지, 그 지옥들을 묘.......

Making at the café [내부링크]

COFFEE & DESSERT And ?최근 우리나라에 카페 문화가 다양해지고 있다. 그에 따라 음료와 디저트 메뉴들도 셀 수 없이 다양하게 그 종류가 늘어나고 있다. 나도 카페 다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커피도 좋아한다. 나에게 커피와 디저트 그리고 카페는 단지 긴 수업 시간들 사이에 낀 아주 짧고 감질나는 쉬는 시간일 뿐이었다. '커피는 거기서 거기 그냥 쉬려고 사 마시는 것.' , '디저트는 다 냉동이고 친구랑 특별한 날 사 먹는 것.' 이 이상의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커피는 나에게 여유를 선물하는 방법이고 또 타인에게 여유와 숨 쉴 틈을 선물할 수 있는 수단이다. 커피의 맛과 향에 따라.......

단테 알리기에리-신곡:연옥 편 [내부링크]

오늘은 단테 <신곡>의 두 번째 이야기연옥 편을 들고 왔다.<신곡> 시리즈 전반에 걸치는 메인 플롯은 <신곡 : 지옥 편>에서 얘기를 했으니 생략해야지 총총...https://blog.naver.com/77hjw/222280500723<연옥 편>에서는 지옥에서 주어진 형벌을 다 받은 영혼들이 최후의 심판을 기다리는 곳이다. 이곳에서 영혼들은 살아생전 지은 죄를 씻어낸다. 연옥은 총 일곱 개의 비탈로 나누어져 있다. 각 비탈에서 죄를 하나씩 씻어내며 이마에 새겨진 죄의 각인을 지워간다. 그 일곱 비탈은 각 '오만' '시기' '분노' '태만' '인색' '낭비' '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