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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근교 투어 여행 | 고흐마을 (오베르 쉬르 우아즈) [내부링크]

2019년 5월 8일 수요일. 파리 현지 투어 ing 파리에서 출발해 모네의 집과 정원을 관람하고, 휴게소에 들러 간단히 점심을 먹은 뒤 고흐마을에 도착했다. 첫번 째로 간 장소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의 교회" 작품에 나오는 교회. 투어오기 바로 전 날, 오르세 미술관에서 이 작품을 보고 와서 더 좋았다. 그림과 정말 똑같이 생겼는 데, 고흐의 그림에는 그가 느낀 감정이 투영되어 보인다. 특히 교회를 둘러싸고 있는 두 갈림길이. 오베르성당을 보고 난 후에 밀밭으로 향했다. 고흐마을은 정말 한적한 프랑스의 시골마을이었다. 고흐가 아니었다면 찾아오지 않을 그런. 반 고흐는 1980년 봄 동생인 테오의 권유로 이 마을에 오게 되었고, 이 마을은 고흐가 생의 마지막을 보낸 곳으로 남겨지게 되었다. 대체 뭘 보러 가나 싶을 정도로 한적한 길. 혼자서 왔으면 뭐가 뭔지 잘 몰랐을 지도 모르겠다. 고흐의 생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투어를 했기 때문일까, 이 날의 날씨가 유독 흐렸기 때문일까.

[블챌] 20221015 뮤지컬 서편제 (이자람, 김준수) 후기 @광림아트센터 BBCH홀 [내부링크]

#이번주_퇴근길 퇴근길에 하늘이 너무 예쁘길래 찰칵. 아니 정말 코로나 이후로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이 푸르다. 또 다른 날의 구름 한 점없는 날의 노을. 빨리 퇴근하면 그래도 해가 다 지기전에 노을을 볼 수 있는 데 예쁘구만ㅎㅎ #서편제 서편제 - 서울 장르 뮤지컬 장소 광림아트센터 BBCH홀 기간 2022.08.12. ~ 10.23 네에... 자첫자막으로 끝내려했던 서편제를 또 보러 왔습니다....ㅎㅎ 치킨홀이라고도 불리는 광림아트센터 BBCH홀! 엘리베이터가 굉장히 불호긴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건 봐야해. 송화: 이자람 동호: 김준수 유봉: 남경주 동호모: 채태인 춘식/명창: 이도경 미니: 유희지 찰리: 김민철 어린송화: 최연우 어린동호: 차승수 저번에 차준수 페어로 한 번 봤다가 너무 좋아서 이번엔 명창소리꾼페어를 보자꾸나~ 하며 예매한 자람준수페어. 알고보니 이자람배우는 소리전공으로 최연소 춘향가 8시간 완창기록을 기네스북에 올리기도 한 찐 국악인이었다. 서편제의 국악감

프랑스 파리여행 | 오랑주리 미술관 (모네의 수련 연작) [내부링크]

2019년 5월 8일 수요일. 반나절의 지베르니&고흐마을 투어가 끝나고, 모네의 집 정원을 봤던 기억이 남아있을 때 모네의 수련을 보고 싶어 찾은 오랑주리 미술관. 3시 반쯤 도착해서 뮤지엄패스로 입장했다. 오랑주리 미술관은 바로 옆에 있는 오르세 미술관보다 규모는 훨씬 작지만, 모네의 <수련> 연작을 8점 소유하고 있어 많이들 찾는 곳이다. 꽤나 큰 규모의 <수련> 그림이 전시실의 벽면을 따라 걸려있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했던 곳.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본 모네의 <수련>이 죄다 칙칙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나야 그림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냥 봤을 때 느낌이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데 이때 내가 봤던 <수련>은 너무 어둡게 느껴졌다. 미술관을 들어가기 직전에 비가 와서 내 감정이 그랬던 걸까? 오르세 미술관에서 봤던 모네의 <루앙 대성당> 연작은 정말 좋았는데! (그래서 오랑주리 미술관은 대충 둘러만 보고, 전날 갔던 오르세 미술관을 또 갔다 고흐 그림도 다시 보고싶

[블챌] 충정로역 철길떡볶이, 자양동 노룬산분식 [내부링크]

이번 블챌은 최근에 갔던 떡볶이집 후기 포스팅! 보통은 한두달에 한 번 쯤 퇴근길에 아차산역 신토불이 떡볶이 포장해서 오는 정도가 다였는데, 규현이가 유튜브 컨텐츠로 매주 떡볶이 맛집을 소개하기 시작하면서 다른 떡볶이집들을 가보고 싶어졌다고나할까. 이른바 규현의 떡볶이 맛집 투어. 먼저 간 곳은 철길 떡볶이. 집에서 꽤 멀어서 가 볼 생각을 안 하고 있다가, 블루스퀘어에 뮤지컬 보러 간 김에 충정로 들렀다 와야지 싶어서 찾아간 곳이다. 야외테라스에서 먹었는데 위생보다는 분위기와 감성으로 먹는 맛...? 이름처럼 철길이 바로 눈에 보이고 기차가 쉴새없이 지나가기 때문에 꽤나 특이한 느낌이다ㅋㅋㅋ 떡볶이를 먹는 데 이런 뷰라니ㅋㅋㅋㅋ 그런데 맛은 솔직히 그냥 그랬다 (...) 그렇게 맵지도 않고 그렇게 달지도 않고 무난한 떡볶이맛. 다음은 노룬산분식. 사실 퇴근길을 조금 돌아가면 들렸다 올 수 있는 위치인데 귀찮아서 갈까 생각만 하고 매번 미루다가... 10월 30일이 마지막 영업일이라

교토 자유여행 | 가볼 만한 곳 추천, 후시미 이나리 신사 [내부링크]

간사이 여행 4박 5일 여행 중 두 번째 날 2018년 3월 4일 (일) 교토역 후시미 이나리 신사 점심(레드락) 니시키시장 은각사 청수사 기온거리 저녁(기온탄토)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 伏見稲荷大社 * 교토역에서 후시미이나리신사까지 가는 방법: 교토역에서 JR나라선을 타고 이나리역까지 5분(2정거장) 소요, 이나리역에서 후시미이나리신사까지 입구까지 도보 3분 소요 후시미이나리역과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이나리역으로 가는 JR나라선은 JR간사이와이드패스로 커버되는 구간이다. JR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교토역에 숙소를 잡는 게 여러모로 편하다. 간사이여행을 짧게 다녀오는 여행객들이 많이들 사용하는 간사이쓰루패스를 가지고 있다면 JR선을 탈 수 없기 때문에 이나리역이 아닌 게이한선이 지나는 후시미이나리역으로 오면 된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본당이 보이는 데, 전형적인 일본의 신사 모습이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영화 <게이샤의 추억>으로 유명해진 신사이다.

[블챌] 잠실vs두산 생애 첫 야구경기 직관 (잠실야구장) [내부링크]

#가을날의퇴근길 코로나에 걸리고 한동안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퇴근길 걷기를 못 하다가 이제 좀 괜찮아진 것 같아서 다시 걸어서 퇴근하기 시작! 반차쓰고 걸어가다가 문득 앞을 봤는 데 파란 하늘에 노란 꽃이 너무 예쁘더라. 사실 한동안은 볼 수 없는 순간인 게 요즘은 퇴근할 때쯤이면 이미 해가 져서 어둑어둑해져있다... #프벤콘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프랑켄슈타인&벤허> 원래는 주간일기에 같이 쓸까 했는 데 쓰다보니 말이 너무 많아서ㅋㅋㅋㅋ 포스팅 따로 해야지. 결론은 행복했다 #잠실야구장직관 옆에 위치한 잠실 주경기장도 가보고, 보조경기장도 가보고, 잠실 실내 체육관도 가봤는 데 잠실 야구장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애초에 야구 룰도 잘 몰라서 관심이 없었다가 잘 몰라도 직관은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친구따라갔다ㅎㅎ 3루 블루석 218블럭 10열 148번 자리. 생각보다 시야도 되게 좋고, 분명 밤인데 조명이 엄청 세서 환한게 신기했다. 삼성팬인 친구말로는 보통 응원석이랑 거리

20221006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lt;프랑켄슈타인 & 벤허&gt; (규현) + 1층 C구역 8열 시야 [내부링크]

#프랑켄슈타인 #뮤지컬콘서트 #롯데콘서트홀 #규현 브랜든 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 <프랑켄슈타인 & 벤허> - 앵콜 장르 클래식 장소 롯데콘서트홀 기간 2022.11.04. 8월 초에 예매하고 진짜 오래 기다렸다 프랑켄슈타인만 생각하면 날아가 버린 내 규은 막공, 규빅 총막... 이전에 문감콘에서 생창을 듣긴 했었지만 아무래도 음악감독이 다르니 오케스트라가 미묘하게 달랐고, 다른 좋은 곡들도 있는 데 못 들은 게 아쉽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성준 음악감독의 프랑켄슈타인&벤허 콘서트라고? 당연히 가야지ㅠㅠ 라고 생각하며 롯데콘서트홀 멤버쉽에 가입까지 하면서 선예매로 티켓팅한 내 소중한 티켓 5만원이라는 멤버쉽 금액이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수월하게 티켓팅해서 맘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한 번으로 끝날 줄 알았던 브랜든리 뮤지컬 심포니 콘서트가 앵콜콘을 하다니! 후후훗 미리 가입했던 나 잘했다 앙콘도 무사히 티켓팅 성공ㅎㅎ) 그리고 롯데콘서트홀 공식사이트에서 예매하면 티켓에 문

[블챌] 현대카드 고메위크 스시키레이 런치 오마카세 [내부링크]

스시키레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48길 24 지하1층 매년 친구들과 자주 현대카드 고메위크에 참여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당분간 행사가 없다가 오랜만에 재개! 이번에도 친구찬스로 압구정의 한 스시집으로 왔다. 히히 그런데 이번 고메위크는 이전이랑 레스토랑 목록이 많이 바껴서 조금 아쉽더라ㅠㅠ 테이스팅룸도 없어지고, 서래마을쪽 파인다이닝도 많이 없어지고, 호텔 뷔페가 많이 들어온 느낌? 스시키레이의 런치오마카세는 원래 11만원인데, 현대카드 고메위크때 예약을 하면 50% 할인가격인 5만5천원으로 즐길 수 있다. 현카쪽은 카드 자체의 혜택이 특출나게 좋은 것들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콘서트나 고메위크나 라이브러리 같은 쪽에 특화되어 있어서 꽤나 고정층이 있는 것 같다. 아귀간 모나카. 사실 내장맛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조금 걱정했는 데 이게 왠걸? 너무 맛있던데? 그 씁쓸한 맛이랑 무화과의 달콤한 맛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 내가 잘 안 먹어본 맛이기도 하고. 전복찜과 조개다시. 전

간사이 교토 여행 | 맛집 규카츠 교토가츠규, 교토역 옥상 스카이가든 전망대 [내부링크]

간사이 여행 4박 5일 여행 중 첫 번째 날 2018년 3월 3일 (토) 간사이공항 (하루카 고속열차) 교토역 규카츠 교토가츠규 교토역 옥상 스카이가든 전망대 여행 내내 날씨가 안 좋아 사진 찍을 의욕이 안 나서 이때의 여행기를 쓰기 싫어 미루고 미루다 4년이 흘렀네...? 그래도 한번 써볼까 싶어서 오랜만에 새로운 여행기 포스팅 시작! 인천에서 오사카에 위치한 간사이공항까지 진에어로 수화물 포함 왕복 13만 8천8백 원에 다녀왔다. 토요일부터 수요일까지 4박 5일. 코로나 이전에는 특가로 저렴하게 다녀올 기회가 많았는데 언제쯤 이렇게까지 회복될 수 있을지. 간사이는 보통 3박 4일로 다녀와서 오사카, 교토, 고베 정도로만 가는 데 4박 5일이나 가니까 좀 멀리까지 가볼까 싶어 JR 웨스트 레일 패스 (간사이 와이드 패스) 5일권을 미리 여행사를 통해서 사두었었다. 일본 여행 관련 패스는 여행박사가 예전부터 다양하게 있어서 여행박사로 예매하고 간사이공항에서 수령했다. 그때는

20220820 SMTOWN LIVE 2022 (에스엠타운 콘서트 in 수원 월드컵경기장) 후기 [내부링크]

이주일이나 지나 뒤늦게서야 써보는 슴콘 후기.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HUMAN CITY_SUWON 장르 콘서트 장소 수원월드컵경기장 기간 2022.08.20. 2022년 8월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에스엠타운 콘서트. 줄여서 슴콘이라고 부르곤 하는 예전부터 꾸준하게 열리는 기획사 합동 콘서트이다. 슴콘열리는 거야 예전부터 알긴 했어도 직접 가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분량이 적을 거란 걸 알고 있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좋아하는 다른 가수들도 있고 혹시나 규라인 콜라보를 하는 데 그걸 내 눈으로 못 보고 방구석에서 보면 너무나 배가 아플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결국 수원 슴콘에서는 규라인 콜라보 공연이 없었는 데, 내가 못 가는 도쿄돔 슴콘에서는 규라인 콜라보 공연이 있었다는 슬픈 이야기... 규라인 내한해!! 나도 규라인 공연 보고싶다규!!!) 6시 시작공연. 수원월드컵경기장 도착시간은 4시 5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이 지하철역

블로그 챌린지 주간 일기 쓰기 (9월 첫째주) [내부링크]

저번 주말은 이틀 내내 올림픽공원에서 공연본 날 9월 3일에는 오랜만에 이승환콘서트. 단콘은 2016빠데이공연이후로 처음인데 무한앵콜공연인데도 가격이 괜찮길래 바로 티켓팅ㅋㅋㅋㅋㅋ 근데 러닝타임에는 4시간이어서 그러면 무한앵콜이니까 5시간은 하려나? 했는데 4시간 살짝 안되게 끝나서 조금 아쉽(...)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전하시더라. 최근에 코로나 걸렸다고 하던데 그런데도 저 에너지에 성량은 대체... 그리고 무엇보다 초반보다 후반이 더 목상태가 좋다는 느낌이 들어서 다음엔 역시 빠데이공연하면 가야겠단 생각을ㅋㅋㅋㅋㅋㅋ 어느 곡이었더라 마이크떼고 그냥 진성으로 공연장 울리게 한소절 부르신 부분도 있었는데 진짜 놀람 그리고 이번 서울공연이 당바원콘의 마지막 공연이라고 하시던데 나는 몰랐지. 그래서 그런가 나빼고 죄다 고인물들인 느낌ㅋㅋㅋㅋㅋㅋ 모두가 스탠딩하는 시점과 앉는 시점을 너무 잘 알아.... 아 그리고 처음 공연시작할때 "와 조명 쩐다" 라고 바로 생각한게ㅋㅋㅋㅋ 진짜 이승환

블로그 챌린지 주간 일기 쓰기 (9월 둘째주) [내부링크]

9월 둘째주는 추석이라 본가에 내려갔다왔다! 첫날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서 청첩장 모임 갖고, 둘째날 유주만나서 광안리갔다오고, 쭈우욱 집에서 딩굴거리다가 올라옴ㅎㅎ 뭐랄까 약속을 앞에 다 몰아버려서 나중에는 거의 쇼파에 들러붙어서 일어나지 않는 페인생활이 너무 오래였... 사진은 광안리갔을 때만 찍었는데 ㅋㅋㅋㅋ 친구 추천으로 갔던 시티바캉스! 맛있더라! 광안리안피자도 맛있고 관자 바질 페스토 파스타도 맛있었음. 바질을 막 엄청 좋아하는 건 아닌 데, 맛있는 데는 진짜 맛있엉 그리고 바닷가쪽으로 와서 오션뷰 카페를 가고 싶어서 미리 찾아놓은 CUP&CUP 카페로 갔는 데 4층까지 가야하는 데 엘리베이터 고장...? ㅠㅠ 근데 오히려 그럼 사람이 없겠지!!^^!! 하면서 열심히 계단으로 올라갔더니 역시 없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사람없는 6층 루프탑에서 바다 실컷 보고옴ㅎㅎ 날씨 짱좋ㅎㅎ 그리고 마지막날엔 부산역가는 길에 서면 잠깐 내려서 돼지국밥 한그릇 먹음.. 아니 얼마전에 서울

[블챌] 서편제(차지연&김준수), 리슨어게인 페스티벌((구)퍼플레인,이무진,보아), 석파정 서울미술관(두려움일까 사랑일까) [내부링크]

#서편제 광림아트센터 BBCH홀을 가면 다들 압구정공주떡을 먹어줘야 한다기에ㅋㅋㅋㅋ 퇴근하고 바로 가서 흑임자인절미사서 스벅에서 욤뇸뇸 시간도 없고 은근 양이 많아서 1/3만 먹음ㅎㅎ 아니 그런데 맛있긴 한데 그렇게 극찬할 정도인가...? 나 흑임자 좋아하는 데도 그렇게 막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 서편제가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라고 하길래 궁금해서 한번만 봐야지! 싶어 차지연&김준수 페어로 골라 예매했었다. 차지연은 예전에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때 한 번 보고 두 번째. 김준수도 바로 얼마 전 권태은 음악감독 콘서트때 보고 두 번째. 차지연이야 뮤지컬 배우로서 말하자면 입아프고. 김준수(시아준수 아님. 소리꾼 김준수!)는 뮤지컬을 많이 하진 않았지만 서편제는 아무래도 판소리에 대한 뮤지컬인데다가 창극배우이기도 하니까 연기도 기대해볼 만 하지 않을까 싶어서 선택했다. 응 김준수 소리 내가 너무 좋아함ㅠㅠ 어사출두 듣고 완전 반했는데ㅠㅠ 사실 뒤늦게 서편제의 동호역은 소리를 거의

[블챌] 키친마이야르, 양화한강공원, 이적 소극장 콘서트 흔적 [내부링크]

#키친마이야르 민정이가 열심히 전날 취켓팅ㅋㅋㅋㅋ으로 예약에 성공한 키친마이야르! 유투버인 승우아빠는 난 사실 이름만 들어보고 유투브를 본 적은 없었는데 맛있을 것 같아서 기대 왕창 하고 갔다ㅎㅎ 우리가 시킨 건 통골뱅이냉파스타, 쯔란갈비리조또, 마이야르스테이크. 다 맛있긴 했는데, 난 쯔란갈비리조또가 진짜 제일 맛있더라 아니 사실 셋 중에서 가장 기대를 안 했던 메뉴였는 데 짱맛이었음. 원래 오징어순대도 시킬까 고민했지만 역시 예상대로 품절이었다 (...) 뭐 세명이서 갔으니 메뉴 3개가 맞지ㅠㅠㅋㅋㅋㅋㅋ 마이야르 스테이크도 맛있긴 했는 데 내가 후추향이 센 걸 그닥 선호하지 않는 다는 걸 알았다ㅋㅋㅋㅋㅋ 내 인생 스테이크는 역시 라싸브어의 안심스테이크였는데, 고메위크 안 하나ㅠㅠ 그러고보니 내가 갔던 날 뭔가 예능 촬영도 하고 트위치 생중계도 했던 듯? 자리에 앉으니까 초상권 동의서에 싸인해달라서 종이를 주더라ㅋㅋㅋㅋㅋ 유투버가 운영하는 식당을 처음 가서 뭔가 신기... 이원일셰

[블챌] 박효신의 별밤, 20220929 경희대축제 (규현) [내부링크]

#박효신 #김이나의별이빛나는밤에 갑자기 들려온 소식. 김이나님이 휴가를 간 일주일동안 박효신이 별밤의 디제이로 특별 출연하신 다는 (!!!) 아니 이건 들어야지. 라디오는 실시간이 아니면 쉽게 듣지 못 하기 때문에 일주일 내내 저녁 10시에 알람맞춰두고 들었다ㅎㅎ 초반에는 우당탕탕하더니 점점 옛날 짬바가 나와서 마지막날에는 매우 매끄러운 진행으로 마무리한 박효신. 거의 십년만의 라디오라며 긴장 많이 하더니 나중에는 끝나는 게 아쉬워보이더라. 뭐 최근에 웃는 남자 쿄윈플렌도 몇 번 보고 왔지만 난 역시 박효신은 콘서트지. 잠깐이지만 라이브로 노래 몇 소절 들려줄 때 너무 벅차서 좋더라. 럽콘이 생각나서 더욱이. 노래를 들으면 그 때의 공기와 분위기가 떠올라서 행복해진다. 20190713 박효신 러버스 막콘 (출처: 나) 아니 박효신이 콘서트를 6번이나 해줬는 데 나는 왜 4번밖에 못 갔지? 반성해라 나자신. 다음엔 무조건 올콘이다. 소울트리도 미리 가입해서 팬미팅까지 가야만함ㅠㅠ 브이

블로그 챌린지 주간 일기 쓰기 (7월 셋째주) [내부링크]

#슈퍼쇼9 금토일 3일 동안 진짜진짜 행복했다. 역시 올콘은 진리지. 정신없이 지나갔네. 이십몇 년 만에 새로운 케이팝 아이돌에 빠졌는데 아니 그게 17년차 아이돌이었다니. 17년 헛살았네ㅠㅠ 하하핳 (아니 내 첫 아이돌에 과몰입이 너무 심해서 아이돌 깊게 파는 짓은 안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그게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닌...) 아무튼 그래서 처음으로 갔던 슈퍼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3일간 진행됐던 슈퍼주니어 콘서트. 이번이 슈퍼쇼9. 첫콘은 코로나가 끝나고 첫 콘서트라 다들 긴장도 하고 낯도 가리고 감격에 찼던 공연이라면 (아니 그리고 첫콘 자리가 대박이었다. 극락갔다옴. 진짜아니. 와. 이렇게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나 정신 못 차림.) 중콘은 어느 정도 긴장도 풀리니 그냥 신났었고 막콘은 이제 진짜 마지막이니까 다들 미친 듯이 소리 질러서 함성도 가장 크고 내일이 없다시피 놀았던 공연이었다ㅋㅋㅋ 막콘까지 열심히 달리고 집에 와서 치맥먹으면서 한껏 여운을 즐기며 온갖 직

블로그 챌린지 주간 일기 쓰기 (7월 넷째주) [내부링크]

#런데이 저번 주는 오랜만에 런데이 주3회 달성! 화/목/일요일에 열심히 달렸당ㅋㅋㅋㅋ 그나마 더위가 좀 가시고 비도 잠잠하길래 이때다 싶어서 얼른 뛰어나갔다!! 목요일은 좀 힘들어서 페이스가 떨어졌는데 일요일은 힘들긴 했어도 할만해서 페이스 다시 되찾음ㅎㅎ 4주 2회차 프로그램까지 했으니 한번만 더하면 반이나 온 거다! 달리기 진짜 싫어하던 나를 달리게 만드는 런데이 어플 완전 최고... 이건 일요일에 런데이할때 내 심박수ㅋㅋㅋㅋ 내 최대 심박수 189bpm까지 감... 힘들긴 힘들어... 당연함... 달리기는 원래 숨차는 운동이니까ㅠㅠㅠ 사실 런데이아저씨가 알려준 공식의 효율좋은 심박수보다 높긴 한데, 이 것보다 느리면 너무 운동한 느낌이 안 나는 걸요...? 런데이 이외의 일상은 뭐. 항상 그렇듯 예능보고 소설읽고 유튜브보고. 아니 특히 콘서트가 끝나니까 직캠이 쏟아지지 뭐야? 광화문에서 락버전 매일 보는 중. 아니 그게 조규현 너무 예쁘고 잘 생기고 귀엽고 노래잘하고 미치겠.

블로그 챌린지 주간 일기 쓰기 (8월 첫째주) [내부링크]

#데스노트 오랜만에 보러간 뮤지컬. 아니 3주넘게 안 봤으니까 오랜만인거 맞지 그럼ㅋㅋㅋㅋㅋ (물론 그 사이에 슈퍼쇼 올콘이 있었습니다만...) 아 근데 진짜 너무 더웠다. 하늘 푸르고 예뻤는데 ㄹㅇ녹아내릴뻔. 그와중에 예술의 전당 지하철역이랑 멀어서 버스타야하는 데 정류장도 너무 더워... 공연보기 전에 바로 옆에 있는 리나스에서 먹은 파니니! 내 예상보다 훨씬 부실한 비쥬얼에 조금. 아니 많이 실망ㅠㅠ 짭짤고소 맛있긴 했는데... 뭔가 아쉽. 응 이 날도 홍샤...ㅎ 아니 이게 1막을 보다 보면 사실 이제 충분히 봤다 싶어서 감흥이 좀 덜하단 말이지. 그런데 2막에서 뚜드려맞다보면 너무 좋아. 개재밌어. 짜릿해. 홍샤 목소리합도 진짜 좋고, 둘다 몸을 잘 써서 그 것도 좋고. 잘 봤던 데스노트가 이제 끝나간다니ㅠㅠ (하 총막 예매했었는데, 그날 가족여행가는 날인걸 뒤늦게 깨달아서 눈물을 머금고 취소함.....) #탑건:매버릭_코돌비 친구가 탑건2보러간다길래 나도 그거 궁금하긴 했

블로그 챌린지 주간 일기 쓰기 (8월 둘째주) [내부링크]

꽤나 다이나믹했던 한 주가 지났다. #한산 아니 주말에 탑건을 봤는데 오랜만에 보는 극강의 상업영화&미국히어로무비가 너무 재밌어서ㅋㅋㅋㅋ 국뽕을 맛보고자 바로 다음날 한산을 질렀다. 혼자 영화보는 거 잘 안 하는 데 코돌비에서 보는 탑건은 너무 좋더라고... 그래서 이번에도 후기를 좀 찾아보니 4D가 왜구체험할 수 있다며ㅋㅋ 그렇게 재밌다고 하더라. 용포프가 제일 좋다긴 하지만 거긴 어차피 내 자리 없... (티켓팅, 취켓팅 등등은 이미 콘서트와 뮤지컬만으로도 스트레스ㅠㅠ) 청담포디가 그래도 괜찮다는 후기를 보고 자리도 꽤 널널하길래 바로 보고왔다. 그런데 기대를 너무 했던 탓일까. 역시 그러면 안 됐었는데. 물이 뿜어져나오고 배에 탄 것과 같이 흔들거리고 바람이 슝슝 나오는 전투씬(이른바 왜구 격파씬)은 재밌긴 했는데 그 외는 조금 지루했다. 그래도 4D로 봤던 건 후회안함. 4D가 아니었으면 더 심심할 뻔 했다. (그나마 나 6천원 청구할인카드여서 그냥 그 가격에 잘 봤다 생각.

2022 썸머 브리즈 : 권태은 런치송 프로젝트 with friends (김준수, 대니구, (구)퍼플레인, 라포엠) [내부링크]

2022년 8월 5일 2022 썸머 브리즈 : 권태은 런치송 프로젝트 with friends 2022 썸머 브리즈 : 권태은 런치송 프로젝트 with friends 장르 클래식 장소 롯데콘서트홀 기간 2022.08.05. 권태은 음악감독님은 슈퍼밴드1이 방영될 때 처음으로 알게된 분이다. 내가 봤던 JTBC음악예능 중에서 가장 깊게 좋아했던 프로그램이었던지라 모든 비하인드영상이나 인스타떡밥들을 찾아보다 보면 모를 수가 없었던. 거기다 퍼플레인은 앨범작업도 같이 하신 적 있고. 어쨌든 팬텀싱어, 슈퍼밴드, 풍류대장, 뉴페스타등의 JTBC음악예능 모든 시즌 모든 회차를 보는 나에겐 익숙한 분일 수 밖에 없지. 음감님 인스타를 팔로우하면 이 다음엔 또 어떤 음악예능이 나오는구나 라는 것도 알 수 있다ㅋㅋㅋㅋ 어쨌든 권태은 런치송 프로젝트 공연은 런치송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음감님이 작곡하고 노래하고 발매하신 본인곡을 부르시면서 같이 작업한 아티스트분들이 게스트로 나오는 공연이었다. 그리고

블로그 챌린지 주간 일기 쓰기 (8월 셋째주) [내부링크]

아 이번 주 유독 바빠서 엄청 늦었네ㅠㅠㅋㅋㅋㅋ 월요일에 썼어야했는데!! #런데이 요즘 계속 꾸준히 하고 있는 런데이! 근데 5주차되니까 갑자기 한번에 달리는 시간이 확확 늘어난다...ㅠㅠ 그래도 열심히 달려보자! 유일하게 하는 운동이니까ㅋㅋㅋㅋㅋ #데스노트 8월 12일 금요일. 데스노트 공연보러간 날. 퇴근하자마자 근처 식당인 카츠공방에서 돈까스먹고 예술의 전당으로 고고 맑고 푸른 하늘을 뒤로 하고 보이는 데스노트로 꾸며진 예술의 전당 건물도 이 날이 끝. 8월 14일이 막공이었으니 그 이틀전의 공연이었다. 사실 처음 예매할때 이번만큼은 총막을 가고 싶어서 8월 14일 공연을 예매했었는데, 하고보니 그 날 가족여행이 잡혀있었던 날이었다c 하하하하핳... 그래서 그 날 바로 취소하고 다음날 티켓링크에서 금요일 공연으로 예매ㅠㅠ 믿고보는 홍샤. 처음이었던 예술의 전당 2층은 많이 아쉽. 서경수류크는 오랜만. 조만간 데스노트는 정리해서 포스팅 하나 올려야지...!! 과연 언제 쓸 지 모

블로그 챌린지 주간 일기 쓰기 (8월 넷째주) [내부링크]

#런데이 이번에도 런데이로 시작하는 블챌 주간일기! 근데 진짜 신기한 게 주3회는 못 해도 요즘 주1~2회 꼬박꼬박 달리다보니까 분명 처음보다 달리는 시간이 늘어났는 데도 심박수가 그렇게 높지 않다 아무래도 한 번에 달리는 시간이 기니까 내가 의식적으로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달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런데이 시작할 때보다 그렇게 숨차지 않은 걸로 봐선 역시나 체력이 좋아졌다는 거겠지...? #웃는남자 이번 시즌 마지막 쿄윈. 결국 세 번밖에 못 봤네ㅠㅠ 내 날아간 1열 내놔요.... 나 1열잡아서 신나가지고 2층 안 좋은 자리 갖고 있던거 걍 취소했었단 말이야.... 하 그래도 마지막으로 본 쿄윈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1층에서 봐서 좋았다. 그래 5열이면 괜찮지. 게다가 내가 봤던 것 중에 가장 음향이 좋았던 것 같다. 거기에 이 날따라 극을 따라가는 내 감정도 좋았어서 초반부터 글썽이더니 마지막 캔잇비맆할때 오열함 무대 위의 박효신을 언제 또 볼 수 있으려나. 잘 정리되어서 빨리 콘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넘버 디테일 후기 (규현) [내부링크]

프랑켄슈타인 장르 뮤지컬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기간 2021.11.24. ~ 2022.02.20 #프랑켄슈타인 #스포많음 #규현위주후기 한 달동안 쓰다 말다 쓰다 말다 계속 미루다가 20220325 김문정 콘서트에서 규빅의 생창을 듣고 프랑켄 버튼 눌려서 마무리한 포스팅 규현 생창 찢었다...!! (같이 한 작품도 아닌 데 프랑켄 넘버 준비해주신 김문정 감독님 감사합니다) 지난번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후기를 쓸 때까지만 해도 규현이만 빠지고 막공까지 무사히 끝날 줄 알았는 데, 결국은 연이은 배우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남은 공연마저 취소되었다. 나는 이미 예매해두었던 2월 19일 밤공연을 취소한 뒤였지만, 그래도 애정하던 뮤지컬이 잘 마무리되길 바랬는 데 아쉬운 끝맺음을 하고 말았다. 코로나시국에 들어서면서 방역정책의 변화로 공연이 취소되고 연기되고 다시 예매하고 하는 일들이 빈번해지긴 했으나, 이번만큼 피부에 와닿았던 적은 없었다. 배우들의 코로나 확진으로 공연이 당일취소되는

블로그 챌린지 주간 일기 쓰기 (6월 첫째주) [내부링크]

1년만에 다시 돌아온 블로그 챌린지! 이번엔 주간일기로 전원 포인트 증정이 아닌 추첨이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이벤트를 핑계삼아 블로그를 활성화시켜볼까한다. #성시경콘서트 저번 주말부터 이야기를 해보자면 역시 코로나시국 이후 처음으로 갔던 단독콘서트인 성시경콘서트. 최근에 갔던 공연들이 가수 한팀당 40~50분정도 배정되는 페스티벌이었거나 뮤지컬 콘서트거나 그랬는데 오랜만에 가수 단독콘서트가니까 정말정말 좋더라. 대상관객이 다른 가수를 보기 위한 사람들이 섞여있는 것과 자신만을 보러온 사람들로만 가득 차 있는 자신의 이름을 건 공연이라는 건 가수가 그 공연을 준비하는 마음가짐부터 다르기 마련인데다, 관객인 나로서도 한 가수를 3시간넘게 볼 생각으로 10만원 넘는 돈을 써서 가는 건 꽤나 커다란 호감이 있어야 갈 마음을 갖게 되니까. 사실 성시경콘서트는 처음이었는데 작년엔가 티키타카 예능에서 성시경이 연대 노천극장에서 매년 축가콘서트를 해왔는데 올해는 그걸 못 해서 아쉽다는 이

블로그 챌린지 주간 일기 쓰기 (6월 둘째주) [내부링크]

6월 둘째주 주간일기 #여직원모임 여직원이 옆팀이랑 우리팀 합쳐서 나랑 내 위의 차장님만 계시던 때도 있었는데 이젠 총 6명이다! (IT부서는 역시 대대로 남초) 그리고 어느새 내가 여직원 중 가장 고참이 되어버렸... 그래서 우리팀이랑 옆팀 여직원들 모임을 1년에 한두번 추진할까싶은데 그 두 번째가 바로 저번 주 화요일 저녁. 아 근데 모임때 먹은 거 다 맛있어서 만족함ㅋㅋㅋㅋㅋ 최현석셰프가 운영한다는 중앙감속기에서 저녁먹었는데, 사실 큰 기대는 안 했었다. 차이니즈 이탈리안이라니. 이 혼종은 뭘까 싶었는데 진짜진짜 맛있었다! 특히 차돌 마라크림 짬뽕이 미쳤어! 나 마라 그렇게 좋아하는 편 아닌데 이건 계속 땡기는 맛이더라ㅋㅋㅋㅋㅋ 나머지가 좀 달달한 맛이어서 더 그랬을까. 나머지 발사믹 꿔바로우도 맛있었고 유로피안 동파육도 맛있었다. 거기에 주문한 맥주도 짱짱맛이라 더 기분좋아짐ㅋㅋㅋ 그리고 오우도 카페로 2차! 크로플에 아이스크림올린거야 당연히 맛있고, 약과에 아이스크림올린것도

블로그 챌린지 주간 일기 쓰기 (6월 셋째주) [내부링크]

6월 셋째주 주간일기 #런데이 이번 주에는 런데이 목표 달성! 2주 3회차랑 3주 1회차 프로그램으로 달렸다ㅎㅎ 3주 1회차라고 해봐야 2분달리고 2분 걷고를 4번 반복하는 인터벌 달리기. 올해는 과연 8주차까지 도달할 수 있을것인가 주3회씩 꾸준히 해야 진도가 팍팍 나갈텐데 대충 주2회씩 하니까 잘 안 나가네ㅠㅠ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 주 목표는 화목 런데이! 토요일은 날씨좋으면 석파정가고 날씨안좋으면 런데이다. 운동해야지! #결혼식 친한 친구가 이렇게 한명 또 갔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 최근 결혼식을 많이 갔는 데 그래서 이른바 하객원피스를 질렀다ㅋㅋㅋㅋㅋ 음 사실 입고보니 한 사이즈 작은 걸로 시켰어야 했는데 교환이 너무 귀찮고,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서 그냥 입음 (...) 뭐 결혼식가려고 나 혼자만 아는 이것저것 준비하는 거 나름 재밌다. 눈썹왁싱도 하고 앞머리도 다시 자르고 네일도 하고 (이번에는 못 했지만ㅠㅠ) 등등 결혼식핑계로 잠깐 관리하는거지뭐ㅎㅎ #웃

블로그 챌린지 주간 일기 쓰기 (6월 넷째주) [내부링크]

6월 넷째주 주간일기 #아이다 20220622 아이다 캐스트보드 친구덕에 KT할인으로 저렴하게 볼 수 있었던 아이다 자둘이자 자막. 아이다는 진짜 한번쯤은 꼭 2층에서 볼만한 극인 것 같다. 위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무대연출, 조명, 앙상블 군무들이 무척이나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하아이다 진짜진짜진짜x100 잘한다. 자첫때는 아무래도 넘버가 익숙하지 않아서그랬나 크게 와닿지 않았는데 이번에 들으니 넘버들도 좋고, 감정도 정말 좋더라. 아이비 잘 하는 거야 워낙에 예전에도 알았고, 아이다 자첫때도 봤으니 당연하고. 이번 공연이 김수하 배우 처음 본 거였는데 다들 왜 김수하김수하 하는 지 알았달까. 노래가 진짜 시원시원해서 들을 맛 난다 정말ㅋㅋㅋ #필돔콘서트 금요일 저녁, 만5천원의 행복. 한시간동안의 즐거운 공연과 음료 이런 소규모 공연은 꽤나 오랜만이었는데, 5시 칼퇴하고 가면 딱 좋은 시간과 장소인데다가 가격도 저렴하길래 미리 예약해두었다. 특히나 윤지인배우는 이전에 갔던

블로그 챌린지 주간 일기 쓰기 (7월 첫째주) [내부링크]

#브로커 꽤 오랜만에 간 영화관. 브로커를 봤는데ㅋㅋㅋㅋㅋㅋ 결말에서 물음표 한가득. 아니 갑자기 마무리를 이렇게 한다고? 저건 왜저래? 응? 뭐지? 엥? #웃는남자 워낙 세종 시야에 대한 기대치가 없어서 그런가 2층이긴 했어도 완전 중앙이라 그런가 시야도 괜찮고 무엇보다 음향이 저번보다 괜찮았던 듯. 쿄윈목소리야 뭐 항상 극락. 상원씬 마지막부분에 연기도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데아만나러 올 때 쿄윈 노래 나오면서부터는 눈물 주르륵이야 아니 물론 우르수스가 제일 불쌍하긴 한데. 그리고 웃남 대본집도 겟 거지같은 emk지만 대본집 디자인 통일성있게 내주는 건 고오맙다. 책장에 팬텀, 레베카, 웃는남자 꽂혀있으니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건 말해야해. 티켓교환하고 대본집사고 캐슷보드찍고 바로 근처에 밥먹으러 갔는데 이거 짱 맛있었다 저번에도 갔던 도렴빌딩 지하에 "맨븟"이란 일식당에서 백명란덮밥먹었는데 사실 큰 기대를 안 했었단 말이지. 평소에 명란을 좋아하는

20211124 노트르담드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세종문화회관 중중블 5열 시야) 프랑스팀 뮤지컬 내한공연 후기 [내부링크]

TMI주의. 의식의 흐름 주의. 2021년 11월 24일 노트르담드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후기. 그런데 이전에 봤던 노트르담드파리 뮤지컬 공연 후기도 조금...? 아니 많이 곁들인 ㅎㅎ 20131029 노트르담드파리 라이센스 공연 티켓 / 20150217 노트르담드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공연 티켓 노트르담드파리 뮤지컬을 처음 알게 됐던 건 2011년 대학교때 들었던 "The World of Musical" 수업에서였다. 여러모로 지금 나의 뮤지컬 덕질에 많은 영향을 준 강의다 정말ㅋㅋㅋㅋㅋ 수업시간에 노트르담드파리 프렌치 초연의 영상클립을 감상했었는데 아마 <대성당의 시대>와 <벨>이었을 거다. 뭐 워낙에 유명한 곡이니까. 그 이후에 한국에서 했던 라이센스 공연 초연 영상도 찾아보면서 공연을 볼 기회가 생기면 꼭 한번 쯤 보고싶다고 생각했었다. 특히나 프랑스 버전으로. 노트르담드파리 넘버들은 프랑스어 버전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ㅠㅠ 20131029 노트르담드파리 라이센스 공연 티

제주도 월정리 카페 | 오늘도 화창 [내부링크]

2021년 7월 4일.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장마가 시작된 어느 한 여름날. 돈사돈 월정점에서 흑돼지 냠냠하고 다음 코스는 역시 카페지ㅋㅋㅋㅋ 아 사실 혼자서 비자림가려고 했는데 비가 많이 오길래 걍 카페에서 멍때려야겠다고 왔다. 어차피 비오는 바다는 어둡고 흐리고 안 예쁘기 때문에 월정리 카페 중에서 오션뷰가 아니더라도 인테리어가 예쁘고 앞마당뷰인 카페를 찾아서 여기로 왔다. 카페 오늘도 화창. 비오는 풍경 보면서 이렇게 파릇파릇한 인테리어의 카페 안에 있으니까 기분 좋더라ㅋㅋㅋㅋ 응 근데 사실 카페에 좀 앉아있으려니까 비가 그치려고 해서 살짝 짜증나긴 했... 그럴거였으면 관광하러 갔지..... 나과장님이랑 김팀장님은 이 날이 마지막 일정이라서 나 카페 데려다주고 공항가신 댔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디저트 드링킹하고 가셨다 ㅋㅋㅋㅋ 여기 당근케이크 맛있다 그랬는데 도저히 배불러서 차마 그 것까지 시키진 못 했다 ㅠㅠ 아쉬워 나는 저 한라봉우유 마셨는데, 기대보다는 별로였다ㅠㅠ

20220210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후기 (홍광호, 샤롯데씨어터) [내부링크]

지킬 앤 하이드 장르 뮤지컬 장소 샤롯데씨어터 기간 2021.10.19. ~ 2022.05.08 작년 10월 19일에 시작한 이번 시즌의 지킬앤하이드. 홍광호, 류정한, 신성록 배우가 지킬을 맡았던 1차가 2022년 2월 20일에 끝날 예정이었다. 그리고 2월 25일부터 박은태, 카이, 전동석 배우의 2차가 시작되는 데... 문제는 일부 배우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1차 지킬앤하이드의 막공주간인 2월 15일 ~ 2월 20일 일주일간의 모든 공연이 취소되었다. 어제인 2월 15일 홍지킬 표를 가지고 있었던 지라 즐겁게 자막하고 룰루랄라 후기를 쓰고 싶었는데, 이렇게 허망한 마음으로 포스팅을 하게 될 줄이야 (...) 진짜 다른 것보다 막공주간이 통채로 없어지는 바람에 제대로 공연을 마무리하지 못한 배우들에게 위로를 보낸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홍지킬의 세미막공을 보고와버리게 된 나 자신에게도 위로를... 없어진 내 0215 티켓은 8열 중블자리여서 완전 상석이라고 좋아했던 좌석이었는데.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후기 (규빅/규현,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 자리추천 [내부링크]

#프랑켄슈타인 #스포주의 프랑켄슈타인 장르 뮤지컬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기간 2021.11.24. ~ 2022.02.20 며칠전 지킬앤하이드 후기를 쓸 때만 해도 몰랐지. 남아있던 프랑켄슈타인 티켓마저 날아가버릴 줄은. 사실 그래서 어제부터 계속해서 나오는 건 한숨이요, 생각만해도 우울해지는 건 덤이다. 그래도 3개월간 무대에서 만났던 규빅과 규자크를 되돌아보면 참 행복했던 기억들이 많아서 정리하는 포스팅. 그동안 열심히 공연해주어서 고맙고, 미안해하지말고 후유증없이 건강히 무사히 돌아오길 바래요 프랑켄슈타인 4연 빅터 프랑켄슈타인역 규현 첫공: 2021년 11월 26일 (금) 19:30 (규카) 막공: 2022년 02월 16일 (수) 14:30 (규카) 첫공은 갔지만 막공은 진짜 당일 오전까지 갈까말까 고민하다 안 갔던 게 결국은 한으로 남았다. 전날에 산책하다보니 2층 4열 중블이 있길래 결제창까지 갔다가, 이번 주 목요일 규은 페어막과 토요일 규택 총막 표를 가지고 있어서

20211201 프랑켄슈타인 뮤지컬 후기 (규빅/규현,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내부링크]

프랑켄슈타인 장르 뮤지컬 장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기간 2021.11.24. ~ 2022.02.20 ※ 스포주의, TMI주의, 폰카주의, 규현 위주 후기 주의 2021년 11월 24일 개막한 이번 프랑켄슈타인. 11월 26일 규빅카앙 페어의 첫 공을 보고, 12월 1일 규카의 자둘 공연까지 보고 쓰는 늦은 후기. 아직도 표가 좀 남아있어 아마도 막공 후에 한번 더 포스팅을 할 것 같은데 초반만 보고 우선 정리해두고 싶어 쓰는 글. (그래서 이 블로그의 정체성은 여행블로그인가, 뮤지컬블로그인가, 팬블로그인가 ㅋㅋㅋㅋ) 프랑켄슈타인은 국내 창작 뮤지컬로 소설 프랑켄슈타인 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극이다. 이번 2021년 시즌이 사연인데, 극의 팬층이 꽤나 두터운 편. 나는 이번에 처음으로 보는 극이고, 아마도 규빅 고정으로 회전하지 않을까. (사실 동빅은앙도 궁금하지만... 티켓팅도 힘들고, 내 통장도 힘들고... 홍지킬도 한번 더 볼까했던거 지금 포기중인데 ㅠㅠ... 오늘 예대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2021 내 블로그 스타일' [내부링크]

올해는 유독 공연후기포스팅을 쓰고싶어져서 정리할때 즐거웠따ㅎㅎ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1년 당신의 블로그 스타일을 확인하고 네이버페이 GET하세요! campaign.naver.com

&lt;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gt; 영화관에서 본 뮤지컬 실황 영상 후기 (규현, 임선혜, 신영숙) [내부링크]

# 스포주의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 감독 박재석 출연 규현, 임선혜 개봉 2021. 12. 01. 뮤지컬 공연실황, 상영시간: 177분, 개봉일자: 2021년 12월 1일 팬텀: 규현 크리스틴 다에: 임선혜 제라드 카리에르: 윤영석 마담 카를로타: 신영숙 필립 드 샹동: 에녹 무슈 숄레: 엄기홍 벨라도바: 김주원 젊은 카리에르: 윤전일 어린 에릭: 이시목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올렸던 뮤지컬 팬텀의 공연 실황 영상이 이번에 영화관에서 개봉을 해서 몇 번 다녀왔다. 뮤지컬 <팬텀>은 오페라의 유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로 같은 소설을 원작으로 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과는 별개의 작품이다. 아니 사실 원작이라고 하기에도 뭣한게 몇 가지의 모티브만 따왔을 뿐, 각자가 모두 꽤나 다른 내용이다. 팬텀은 좀 더 에릭 개인의 비극적인 탄생 배경과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랄까. 이번 뮤지컬 실황 영상은 6월 10일 목요일 저녁 7시 공연때 촬영한 영

제주도여행 | 빛의 벙커 옆 카페 제주커피박물관 바움(Baum), 목화휴게소, 돈사돈 월정점 [내부링크]

추운 겨울 연말, 12월에 올리는 올해 여름 7월 4일의 제주도 여행기. 제주커피박물관 Baum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1168번길 89-17 비오는 날 제주여행엔 역시 미술관이지! 하며 갔던 빛의 벙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던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데 비가 쏟아져서,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 들렀다. 이름은 "커피뮤지엄 바움"이라고 적혀있고 커피도구들을 소량 전시하고 있긴 하지만 딱히 볼만한 것은 없다. 그저 우리 일행들에겐 쏟아지는 비를 잠시 피할 카페였을 뿐...ㅎㅎ 달콤한 티라미수에 씁쓸한 말차라떼 마시면 얼마나 맛있게요 ㅠㅠ 목화휴게소 스탬프찍는곳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아침부터 카페에서 달달구리한 걸 먹고 점심먹으러 가는 길에 ㅋㅋㅋㅋ 나과장님이 나혼산에서 봤다며 가고싶다고 하셔서 들린 목화휴게소. 야외에 나무 테이블 몇 개가 있는 데 비가 와서 젖어있는 자리가 많았다 ㅠㅠ 오징어랑 쥐포랑 주문하니 바로 돌 위에서 구워주신다. 날씨만 좋았으

20211215 뮤지컬 레베카 후기 (신영숙, 이지혜, 민영기) in 충무아트센터 [내부링크]

레베카 장르 뮤지컬 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기간 2021.11.16. ~ 2022.02.27 레베카는 워낙에 유명한 뮤지컬 중 하나인데, 이 전에는 딱히 관심이 안 가서 보러 갈 생각을 못 했었다. 그런데 올해 팬텀을 보면서 신영숙 배우님이 진짜너무정말 잘하셔서 신댄버를 봐야겠다고 결심했었더랬다. 팬텀에서의 신칼롯은 진짜 딕션이 너무 좋아서 귀에 때려박는 것 같은 대사도 정말 좋았고, 넌 내꺼야 넘버도 들을때마다 짜릿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레베카에서 댄버 역할이 워낙에 임팩트가 세고 옥주현배우의 옥댄버가 유명하다보니 댄버만 생각하고 예매할 수도 있는데, 사실 레베카에서의 댄버는 조연역할이다. 분량은 주연인 이히와 막심이 더 많다. 그러니 이히(나)와 막심 역의 배우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나 나는 레베카를 한 번만 볼 예정이었기 때문에... (즉 자첫자막) 페어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시즌의 이히는 모두 경력직이고 다들 잘 한다는 평들이 많더라. 내가 선

20210924 뮤시즌 Reprise 리프라이즈 뮤지컬 콘서트 밤공 후기 (규현, 옥주현, 이지혜) in 롯데 콘서트홀 [내부링크]

2021년 9월 24일 금요일. 뮤시즌 콘서트 2021 - Reprise 장르 콘서트 장소 롯데콘서트홀 기간 2021.09.24. 정말정말 오랜만에 뮤지컬이 아닌 "콘서트" 관람이어서 설레하며 공연장을 찾았다. (아니 여긴 분명 여행블로그였는데, 요즘 공연포스팅을 자주 하는 느낌이지만... ㅎㅎ) 잠실은 올해 상반기 뮤지컬 팬텀을 보러 자주 왔었는데, 이 날은 샤롯데가 아닌 롯데콘서트홀이다. 롯데콘서트홀은 두번째였는데, 지난 번은 2019년 12월 14일에 했던 홍진호, 이나우의 엔니오 모리꼬네 연주공연이었다. 뮤지컬 콘서트 오는 것도 두번째. 첫 번째는 무려 10년전인 2011년 9월 4일에 갔던 지킬&팬텀 갈라콘서트. 출연진이 무려 브래드리틀, 홍광호, 김소현, 김선영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새삼 화려하다ㅎㅎ 조금 빨리 도착해서 항상 그랬듯이 석촌호수 산책을 좀 하다가 들어갔다. 잠실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저 롯데타워는 진짜 거대하다 ㅋㅋㅋㅋㅋ 갤럭시 폰카로 찍는데도 꽤 잘 나와

파리 여행 | 튈르리 정원을 지나 재즈바 선셋-선사이드(Sunset & Sunside)에서 공연 관람, 야식으로 크레페까지. [내부링크]

2019년 5월 7일. 오르세 미술관을 둘러보고 나와서 재즈바 쪽으로 발길을 향했다. 오르세 미술관은 외관의 시계탑이 눈길을 끈다. 원래 기차역이었던 것을 리모델링한 것이어서 미술관치고는 낯선 외관인데 그게 또 묘하게 어울린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뛸르히 정원으로 바로 이어주는 다리. 레오폴드 세다르 셍고르 인도교 (Passerelle Léopold Sédar-Senghor) 이 곳에도 자물쇠가 엄청나게 달려있다. 내가 평소에 환경보호를 뭐 특별히 생각하는 편은 아닌데, 관광지에 달린 자물쇠는 볼 때마다 너무 환경파괴라는 느낌. 자물쇠 무게때문에 퐁데자르 다리(Pont des arts) 가 무너진 적도 있다고 있다고 하니 안전을 생각해도 위험하고. 저 자물쇠 달고, 열쇠는 보통 산이나 강에 던지잖아 (...) 쓰레기 무단투기아니냐 솔직히 ㅠㅠ 뛸르히 가든 Pl. de la Concorde, 75001 Paris, 프랑스 뛸르히 가든 Jardin des Tuileries. (오픈시간)

제주도 여행 | 비올때 갈만한 곳 추천, 성산 근처 빛의 벙커 [내부링크]

2021년 7월 3일 ~ 7월 6일의 3박 4일간 제주도 여행 중 두번째날.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비만 안 왔으면 일찍 일어나서 성산일출봉을 올라갔다 올까 싶었지만 포기하고, 숙소 근처에서 사온 김만복 김밥 사먹고 빛의 벙커로 향했다. 모네, 르누아르... 샤갈 지중해의 화가들 장르 전시 장소 빛의 벙커 기간 2021.04.23. ~ 2022.02.28 비올 때의 제주도는 역시 전시회가 짱이지. 요즘 핫한 제주도의 전시로는 서쪽의 아르떼뮤지엄, 동쪽의 빛의 벙커 정도인 것 같다. 날씨를 보고 전 날에 미리 첫타임으로 시간예약과 함께 입장권을 사서 시간에 맞춰 갔다. 빛의 벙커는 한시간 주기로 벽에 영상이 보여지면서 음악이 흐르는 미디어 아트 전시장이다. 1부는 "모네, 르누아르, 샤갈"을 주제로 약 35분정도 상영된다. 커다란 전시장에 여러 그림들이 걸려있고 우리가 직접 걸어가며 작품을 감상해야 하는 기존의 전시장과는 달리, 미디어아트 전시장은 관객인 내가 한 자리에 가만

20211112 지킬앤하이드 뮤지컬 후기 (홍광호, 샤롯데씨어터) [내부링크]

지킬 앤 하이드 장르 뮤지컬 장소 샤롯데씨어터 기간 2021.10.19. ~ 2022.05.08 이번 시즌에도 돌아온 홍지킬. 좋은 컨디션으로 극에 집중하고 싶어서 7시 반 공연이지만 오후 반차를 쓰고 퇴근하는 길. 코로나때문에 여행도 못 가는데 남아도는 휴가는 (안 써도 돈으로 안 돌려줌 ㅠㅠ) 올해 내내 공연 보러 가는 날 휴가로 소진 중 ㅎㅎ 집에서 좀 쉬다가 여유롭게 잠실로 고고씽- 샤롯데는 항상 갈 때마다 엄청 설렌다 ㅋㅋㅋㅋㅋ 여러 공연장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많이 찾은 곳인 것 같은데, 여기서 공연 보고 나면 매번 행복해지니까 ㅠㅠ 음향이나 시야도 괜찮은 편이고 ㅎㅎ 2021년 11월 12일 홍지킬 공연을 보고 나서 쓰는 후기이긴 하지만, 10월 28일 홍지킬 보고 온 후에 포스팅 안 했으니 겸사겸사 함께. 이번 시즌 두 번째 지킬. 그리고 아마도 올해 내가 보는 마지막일 홍광호의 공연. 맨오브라만차로 시작해서 코멧에 이어 지킬로 두 번, 올해 총 네 번 봤는

파리 근교 투어 여행 | 지베르니 모네의 집과 정원 [내부링크]

2019년 5월 8일 수요일. 미리 예약해두었던 파리 현지 투어를 다녀오는 날이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흐린 날씨에 슬픈 날. 파리 여행은 왜 이렇게 날씨가 도움을 주지 않는지. 5월의 맑고 따뜻한 파리를 기대했던 나는 0도에 이르는 쌀쌀한 기온과 난데없는 우박에 아쉬움을 달랠 길이 없었다. 내가 예약했던 투어는 아침 8시 10분에 trocadero 역에서 만나 지베르니와 고흐 마을을 관광하고 파리에는 오후 2시 40분경에 돌아오는 근교 반나절 투어였다. 보통 베르사유궁전과 함께 묶어서 가는 투어가 많긴 하지만 나는 베르사유궁전에서는 시간을 온전히 자유롭게 쏟고 싶어서 투어 없이 다녀오려고 했기 때문. (하지만 결국 가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지베르니 모네의 집에 입장하면 물의 정원 쪽(집 앞의 작은 정원이 아니라 그 유명한 일본식 다리가 있는 정원. 지하도를 통해 넘어가야 한다.)을 먼저 가거나, 집 내부를 먼저 가거나 동선을 선택할 수 있는 데 우리는 모네의 집부터 가기

제주도 여행 | 구좌 맛집 곰막식당, 올레길 20코스(김녕~월정리) 걷기 [내부링크]

2021년 7월 3일(토) ~ 7월 6일(화) 3박 4일 제주도 출장 겸 여행. 출장 가는 김에 여행도 하고 오려고 일정을 길게 잡았다. 3박 4일 중 하루 반나절은 이미 출장으로 제주도에 있으셨던 나과장님, 김팀장님을 만나서 렌터카 타고 돌아다니고, 나머지는 혼자 뚜벅이 여행. 제주도 뚜벅이 여행은 두 번째. 면허가 없으니 할 수 없이 버스와 택시를 타고 돌아다녔다 ㅋㅋㅋㅋㅋ 김포공항 오전 10시 10분 출발, 제주공항 11시 20분 도착 예정. 하지만 딜레이 돼서 11시 53분에야 착륙. 셔틀 타고 짐 찾고 나오니까 12시 16분 (...) 허허헣 곰막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구좌해안로 64 공항 나와서 차 타고 바로 향한 곳은 구좌읍 곰막식당! 공항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곳이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식당인데 살짝 웨이팅이 있었다. 건물 왼편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인원수에 맞춰서 번호표 뽑고 순번을 기다리면 되는데, 테라스에 앉아있으면 조그만 전광판에 번

파리 여행 가볼 만한 곳 추천 | 오르세 미술관 [내부링크]

몽생미셸에서 파리로 돌아와, 숙소를 옮기고 향했던 곳은 바로 오르세 미술관. 사실 파리에 있으면서 루브르 박물관은 야경투어 하면서 바깥만 살짝 보고 나왔는데, 오르세 미술관은 두 번이나 갔을 정도로 좋았던 곳이다.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루브르 박물관(고전), 오르세 미술관(근대), 퐁피두 센터(현대) 을 꼽는다. 나는 미술에 솔직히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잘 알지는 못해도 굳이 좋아하는 분야를 꼽으라면 고전이나 현대보다는 근대미술쪽인데, 그래서 더욱 좋았다. 파리 여행을 가면 진짜 절대 빼놓지 않아야 하는 관광지인 오르세 미술관. 어릴 때부터 미술 교과서에서 배웠던 유명한 작품들도 많이 있는 데다가 미리 한국에서 오르세 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작품들에 대한 영상도 찾아봤었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향했다. 짜잔! 오르세 미술관 도착! 오르세 미술관은 1900년 만국박람회 개최를 위해 기차역이자 호텔로 사용하기 위해 지어진 건물이었는데, 1986년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여 개관했

제주도 구좌읍 하도 오션뷰 | 에그타르트 맛집 카페 록록 [내부링크]

구좌 곰막식당에서 회국수를 먹고, 올레20코스 중 김녕에서 월정리 해변까지 2시간정도 걷고. 이제는 바다를 보며 쉬기 위해 오션뷰 카페를 찾았다. 카페 이름이 안 보여서 지나칠 뻔했다. 빨간 벽돌에 큰 통창과 검은색의 인테리어가 꽤나 멋있다. 1층 출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풍경. 굉장히 좁은 공간인데 나무틀에 큰 창이 뭔가 동남아틱한 느낌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좁고 답답할 수도 있는 계단인데 창이 크게 나 있으니까 분위기 정말 좋음 2층 내부는 흰색 배경에 서까래, 길게 늘어뜨린 조명, 돌아가는 나무 천장 팬, 높은 초록 식물들로 꾸며져 있었다. 썸머라떼 세잔! ㅋㅋㅋ 아이스크림이 얹어진 카페라떼. 달달하니 맛있었당 에그타르트도 1인 1개씩. 록록 에그타르트 하나랑 록록 차가운 에그타르트 두 개. 부드럽고 고소하고 달콤한 크림이 진짜 맛있었다 ㅎㅎ 달달 + 달달 = 존맛 거기에 창밖은 넓은 바다. 비록 흐린 하늘이지만 하늘이 맑았으면 훨씬 더 좋

가성비 좋은 성산 호텔 추천 | 브라운 스위트 제주 호텔 후기 [내부링크]

제주도 출장 날짜를 정하고, 비행기 예약하고, 동선을 대충 정한 후에 바로 숙소 예약을 했다. 꽤 촉박하게 일정을 잡아서 괜찮아 보이는 곳이 많이 남아있지는 알았지만 성산 쪽 숙소는 그냥 적당한 가성비로 선택했다. 바로 브라운 스위트 제주 호텔. 코로나 시국만 아니었으면 혼자 가는 국내여행에는 게스트하우스를 갔을 것이다. 아마도 저렴한 도미토리? 특히 제주도에 오면 게스트하우스에서 저녁에 하는 파티에 참석하는 게 꽤 즐겁더라 ㅎㅎ 에어비엔비는 혼자 뚜벅이로 여행하는 입장에서는 짐 맡기고, 짐캐리 서비스 이용하기가 좀 불편해서 안 가는 편이다. 뭐 결국은 코로나 시국이 걱정스러워 혼자서 2박 동안 호화롭게 3인실 호텔을 묵게 되었다는 것 ㅋㅋㅋㅋㅋㅋ 디럭스룸, 바다전망 (더블침대1, 싱글침대1) 가격은 2박에 12만 2358원. 혼자서 3인실 호텔에 묵는 건데 싸긴 하다 ㅋㅋㅋㅋ 3명이었으면 인당 가격이 2박에 4만원이었겠지만 ㅠㅠ 예약은 국민카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연결된 호텔스닷컴

20210908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전강혁 빌리) 후기, 대성 디큐브 아트센터 [내부링크]

빌리 엘리어트 장르 뮤지컬 장소 대성 디큐브아트센터 기간 2021.08.31. ~ 2022.02.02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한 번쯤 보고 싶은 극이었다. 인생뮤로 꼽는 사람들도 많고, 어린 배우가 발레와 탭댄스를 한다는 점도 궁금했고. 그래서 이번 시즌 중 한 번은 봐야지 하던 차에 친구가 KT할인이 되니까 같이 가자고 해줘서 잘 됐다 하면서 룰루랄라 예매했다 ㅋㅋㅋㅋ 보통은 각자 알아서 혼극하는 데, 나 거의 10여 년 만에 일행이랑 연석 앉은 듯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같이 뮤지컬 보고 극 얘기하면서 집에 가니까 좋더라ㅎㅎ 저녁 7시 공연이라 연차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역시나 관극날은 좋은 컨디션으로 보고 싶어서 오후 반차를 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남는 휴가 돈으로 돌려주지도 않고, 해외여행도 못 가는 데 ㅠㅠ 이런 소소한 행복이라도 있어야지 ㅠㅠ.... 한 시간 넘게 친구를 기다려야 해서 카페에 가있으려고 했는데 신도림역 1번 출구 나와서 광장 쪽 벤치에 앉아있으니까 너무

제주도 탑동 맛집 | 혼술/혼밥 추천 이자카야, 미친부엌 [내부링크]

2018년 10월 21일 일요일. 사려니숲길을 완주하고 버스를 타고 제주시로 다시 돌아왔다. 제주시내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가려고 한다. 버스에서 내려 미리 알아봐두었던 미친부엌 가는 길. 아파트 옆에 작은 놀이기구들이 몇 개 있길래 뭔가 신비한 분위기가 나서 찍어봄 ㅋㅋㅋ 저녁이라 사람들은 없었지만, 불은 켜놓았다. 낮에는 사람들이 많으려나. 미친 부엌 도착. 역시나 웨이팅이 있어, 기다려야만 했다. 카톡으로 웨이팅 신청완료. 왜 "1인" 안내는 없죠....? 예상한대로 들어가서는 bar테이블로 안내받았다. 혼밥할때는 역시 bar테이블이 맘편하다 ㅎㅎ 오픈시간: 17:30, 마지막주문(라스트오더): 음식 23:00, 술 23:20. Previous image Next image 혼술할때 가장 안타까운 건 역시 다양하게 메뉴를 시킬 수가 없다는 것. 그 거 말고는 진짜 다 좋은 데 말이야 ㅠㅠ 젓가락을 이렇게 가로로 놓아주는 건 일본식. 바테이블에 앉으면 항상 느끼는 건데, 요

20210811 뮤지컬 헤드윅 조승우 이영미 후기 (충무아트센터) [내부링크]

스포주의!! 헤드윅 장르 뮤지컬 장소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기간 2021.07.30. ~ 10.31 2021년 8월 11일 14시 30분 헤드윅 낮공. 1차 티켓팅 때 쇼노트 취켓팅으로 겨우 잡았던 마티네 공연 티켓. 코로나 4단계 격상으로 밤공은 모두 취소 후 재예매에 들어갔지만, 다행히 낮공이어서 살아남은 나의 소중한 표. 오후 반차내고 공연 보러 가는 길은 항상 즐겁다. 신당역에 내려서 우미회전초밥집에 가서 초밥 몇 개 집어먹고, 충무아트센터로 향했다. 공연 시작 1시간 50분 전쯤. 벌써부터 엠디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서, 엠디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캐스트보드와 포토존 사진만 좀 찍고, 티켓 수령하고 나왔다. 엠디 판매는 공연시간 2시간 전부터 시작하고, 티켓 수령은 1시간 30분 전에 시작한다. 바로 옆에 있던 스벅에서 돌체라떼 한 잔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공연 시작 20분 전쯤 다시 충무아트센터로 돌아왔다. 헤드윅은 1인극같은 2인극이다. 대부분을 헤드윅 역의 배우가 이끌어

네이버 블로그 핫토픽 선정 [내부링크]

사실상 거의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지만, 그래도 간간이 여행 포스팅 올리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데... 네이버 블로그 어플에서 알림이 왔다!! "실라페v님의 글이 오늘의 핫토픽에 소개되었어요!" 오오.... 블로그홈 이웃새글 탭 상단에 내 게시글이 핫토픽에 소개되었다고 떴다...!! 그리고 추천 탭에서 아래로 슬금슬금 내려보니 핫토픽에 내 사려니숲길 포스팅이 보인다 ㅋㅋㅋㅋ 역시 잘 쓴 포스팅 하나가 대충 끄적인 포스팅 백개보다 훨씬 낫다. 얼마전에는 네이버 모바일 메인 뭐하지판에 저 포스팅이 들어가더니ㅎㅎ 제주도 뚜벅이여행 이라는 키워드가 잘 먹힌 포스팅이다. 핫토픽은 매일매일 달라지는 특정 주제에 맞는 양질의 포스팅을 추천해주는 로직인 것 같다. 내가 딱히 뭔가를 신청하지는 않았는데, 네이버 블로그팀에서 걍 선정하나봄. 네이버 블로그 PC버전. 블로그홈 페이지 상단에 보이는 핫토픽 배너에 내 포스팅이 보인다. 포스팅한지 한 달이나 지났는 데도, 핫토픽에 선정되

일본 고베 여행 | 가볼 만한 곳, 키타노이진칸, 호빵맨 박물관, 하버랜드 야경 [내부링크]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오사카 난바에서 출발한 일본 간사이 여행 3박 4일 일정 중 셋째 날. 아침 일찍 히메지성을 갔다가 고베 산노미야로 와서 고베규를 먹고, 근처에 있는 키타노이진칸을 둘러보기로 했다. 키타노이진칸은 사실.. 이전에 간사이 여행 준비할 때부터 알았던 곳이지만, 이때가 나의 4번째 간사이여행이었는데도 처음 갔던 곳이다. 즉, 이전에 여행 일정을 짤 때는 아무리 봐도 내가 좋아할 것 같지가 않아서 계속 일정에 안 넣었다는 얘기 ㅋㅋㅋㅋㅋ 고베쪽은 아리마온천이라던가 롯코산쪽이 더 내 흥미를 끌었으니까. 이전에는 없던 흥미가 갑자기 생겨서 갔겠냐마는... 그저 고베규를 먹고, 하버랜드 야경을 보러 가기 까.......

파리 여행 | 에펠탑 근처 15구 맛집 Le Café Primerose [내부링크]

2019년 5월 7일 화요일. 몽생미셸에서 파리로 돌아와, 파리 첫날에 묵었던 숙소에서 캐리어를 챙겨 다시 15구에 예약한 숙소인 호텔 투어리즘 애비뉴까지. 체크인을 마치고 나니 벌써 2시가 다 된 시각. 간단히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투어리즘 애비뉴 호텔 바로 옆인데, 현지인들도 꽤 있고 해서 바로 들어와 앉았다. 애피타이저랑 음료는 패스. 스타터, 고기, 생선 중 고민을 좀 해보다가. Chicken burger --- 16.5유로 - guacamole, tomate, sucrine, sause sweet chili - guacamole, tomato, sucrine lettuce, sweet chili sause 치킨버거에 꽂혔다. 정확하게 말하면 과카몰리, 토마토, 상추, 스위트 칠리소스라는 설.......

스페인 여행 그라나다 | 알람브라(알함브라) 궁전 Alhambra (알카사바 Alcazaba, 헤네랄리페 Generalife) [내부링크]

2014년 2월 21일. 그라나다. 아침 10시에 예약해두었던 나스리궁(Nasrid Palaces) 관람을 마치고, 카를로스5세궁 (Carlos V Palace) 까지 둘러본 후, 알카사바로 향했다. 알카사바는 13세기 초반, 나스르 왕조의 마하마드 이븐 나지르 (마하마드 1세)가 스페인 지역의 강성해져가는 카톨릭교의 세력에 쫓겨 그라나다에 정착했을 때도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성곽이다. 100년 전의 고대 아랍 왕조가 세운 성곽이 사비카 언덕 위에 네바다 산맥으로 둘러싸여 있었던 것이다. 이 성곽을 발견한 무하마드 1세가 이 &#x27;알카사바&#x27;라는 당시의 성곽을 재건축해 카톨릭교의 세력으로부터 이슬람 세력을 지킬 수 있는 거대한 요새를 짓기 시작했다.......

뮤지컬 팬텀 후기 (규현/규릭) 샤롯데씨어터 [내부링크]

#스포주의 #TMI주의 2021년 3월 17일부터 2021년 6월 2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팬텀. 이번 시즌에 나는 3월 31일 자첫을 시작으로 6월 26일 규릭의 막공까지 총 10번의 극을 관람하고 마무리를 지었다. 오페라의 유령 소설 원작은 이미 내가 중학교때 정말 좋아했던 소설이고,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영화인 오페라의 유령도 몇 번이나 봤고, 오페라의 유령 OST 에 반해서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공연(2009년) 은 물론이거니와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도 (2012년, 2020년) 몇 번이나 갔었다. 거기에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공연실황 영상도 몇 번이나 볼 정도로 정말 애정하는 극이다. 파리여행갔을 때도 오페라하우스는 잊지.......

제주도 혼자 뚜벅이 여행 | 가볼만한 곳, 사려니숲길 완주 [내부링크]

2018년 10월 21일 일요일. 2박3일 제주도 뚜벅이 여행일정 중 두번째날의 주요 일정은 사려니숲길을 걸어보는 것이었다. 제주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사려니숲길쪽으로 버스를 타고 도착. 사려니숲길을 걷기 위해서는 입구가 여러 군데가 있는데, 보통 입구로 들어가서 좀 걷다가 되돌아나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전체 코스를 걸어보고 싶어서, 북쪽입구로 들어가 쭈욱- 걷고 걷고 걸어서 붉은오름 입구쪽으로 나왔다. 거리는 한 10km 정도되는 코스였는데, 쉬엄쉬엄 천천히 걷다보니 완주하는 데 3시간반 정도 걸렸다. 제주시에서 출발한다면 212, 222, 232 버스를 타고 사려니숲길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출발시간은 오후 1시 45분. 가장 더울 때지만 숲길이라서 그늘도 많고 날씨도 딱 좋았다. 이제 차도와는 안녕을 고하고. 숲길로 고고고 사려니 숲길 - 도종환 (생략) 조그맣고 짙은 향기의 종소리를 울리는 길 이제 그만 초록으로 돌아오라고 우리를 무르는 산길 하나 있으면

그라나다 식당 | Restaurante Veracruz (베라크루즈), 세비야로 향하는 길 [내부링크]

2014년 2월 21일. 그라나다. 아침에 미리 예약해두었던 알함브라를 모두 둘러보고 난 후에,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원래 가고 싶었던 타파스바가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길래 빠른 포기를 하고 향했던 식당, 베라크루즈. 한국인 할아버지가 운영하고 계신 식당이었다. 그 덕에 간만에 보게 된 한국어 메뉴. 스페인에서는 보통 샹그리아를 많이 마셨는데, 여기는 1인용은 안 팔아서 ㅠㅠ 토마토, 양파, 양상추가 들어간 올리브와 식초를 곁들인 믹스 샐러드. 닭고기에 감자튀김. 후식은 아이스크림. 인상깊게 맛있었던 것 같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무난했던 것 같다. 사실 음식보다도 기억에 남는 건 알함브라에서 봤던 한국인 가족들을 이 식당에서도 만났던 것. 초등학생쯤 보이는 아들 2명과 젊은 부부로 이루어진 4인 가족이었는데, 아버지가 DSLR 을 메고 다니시면서 가족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 알함브라에서 만났을 때는 서로 사진도 찍어드리고 그랬었는데. (해외여행에서 사진 부탁할때는 역시 한

뮤지컬 팬텀 디테일 정리 및 넘버별 후기 (규릭/규현) [내부링크]

당연히 스포 매우 많음. 초스압. 이전의 자리/캐스트별 후기는 여기 -> https://blog.naver.com/897866/222411396636 팬텀 장르 뮤지컬 장소 샤롯데씨어터 기간 2021.03.17. ~ 06.27 2021년 3월 17일 ~ 2021년 6월 27일 샤롯데씨어터 뮤지컬 팬텀 디테일 후기 by 규현 고정 회전러 *오프닝멘트 여러분에게 위로를 선사해 줄 단 하나의 작품, 뮤지컬 팬텀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블라블라) 소지하신 휴대폰의 전원을 반드시 꺼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커튼콜을 포함하여 공연 중 사전협의되지 않은 영상 및 사진촬영과 음성녹음은 절대 불가하오니 (블라블라) 지금 바로 파리 오페라 하우스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Ladies and Gentleman....... Thank you! 팬텀 공연 시작하기 약 2분 전쯤 해당 공연 회차의 에릭 배우가 녹음한 안내 멘트가 나온다. 규현의 오프닝 멘트는 마지막의 Thank you가 포인트인데,

네이버 모바일 메인 기록 [내부링크]

긴 댓글이 달려서 또 홍보글이나 블로그팔라는 건 줄 알았더니 네이버 공식 아이디였다..! 예전에 pc메인 올라가고 이런건 걍 올리더니 주제별 컨테츠 편성해서 올리는 건 미리 알려주나봄. 얼마 전에 썼던 사려니숲길 포스팅이 네이버 모바일 메인 > 쇼핑라이프 > 뭐하지 페이지에 올라왔다. 근데 찾아가기 어려워서 이런 걸 보는 사람들이 있나했더니 생각보다는 유입이 좀 있다. 첫째 날 게시물통계. 확실히 예전에 pc메인페이지떴을때 만큼의 조회수는 아니지만ㅋㅋㅋㅋ 접근성자체가 다르니까뭐. 메인치고는 작고 소중한 조회수ㅎㅎ

201604' 일본 간사이 여행 3박 4일 코스: 오사카근교 교토 (우지, 오하라), 고베 여행 (비용포함) [내부링크]

2016년 4월 23일 ~ 2016년 4월 26일. 일본 간사이 3박 4일 여행의 일정 정리 포스팅. 간사이는 이미 이전에 서너 번 갔었기 때문에, 이번 여행은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는 근교 위주로 일정을 짰다. 첫째 날은 이코카 하루카 패스. 둘째 날과 셋째 날은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을 사용했다. 교토 근교, 우지여행 宇治 아침 8시 20분 김포공항 출발 → 오전 10시 간사이공항 도착 (제주항공 7C 1382) 간사이공항에서 하루카 특급열차를 타고 75분 정도 가면 교토역에 도착한다. 교토에서의 첫 식사, 가츠큐 첫날 숙소는 교토역 근처의 게스트하우스인 K&#x27;s House. 숙소로 가는 길에 이전부터 먹고 싶어 벼르던 규가츠를 먹었다. 요즘에야 규가.......

매일매일 챌린지 #오늘일기 Day2 (20210502)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오늘은 날씨가 좋을 거라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등산을 다녀오겠다고 어젯밤에 다짐했었다. 그래서 10시에 알람을 맞춰놨었는데 (일요일에 기상시간 10시면 충분히 아침이지!) 일어나보니 11시 반이더라. 잠깐 좌절을 하고 ㅋㅋㅋ 간단히 점심을 먹고 나가기로 했다. 오뚜기 돼지국밥 한 그릇 후루룩 먹고 집을 나섰다. 오늘의 목적지는 우선 윤동주 문학관. 보통 창의문에서 시작하는 한양도성길 백악구간을 좋아해서 그 쪽으로 많이 갔었는데, 오늘은 새로운 곳으로 방향을 잡았다. 바로, 한양도성길 인왕산구간. 윤동주 문학관에서 항상 가던 방향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걷기 시작했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오르면 서시가.......

매일매일 챌린지 #오늘일기 Day3 (20210503)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저번 달부터였나. 퇴근할때 날씨가 나쁘지 않다면, 회사에서 집까지 걸어서 가고있다. 한시간 정도 걸리는데 강변을 따라 길이 잘 되어 있어서 가로수 사이로 걷는 기분이 매우매우 좋다. 어차피 지하철 환승해서 도어투도어로 40분정도 걸리는 데 시간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는 것도 아니고. 음악들으면서 집에 가는 길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비록 오늘은 아침 출근길에 택시를 타서 ㅋㅋㅋㅋ 하루 만보는 못 채웠지만, 집에 도착한 이상 만보를 채우기 위해 더 걸을 생각은 없다. 벚꽃은 다 졌지만, 강변을 따라 걷는 길 양옆으로 푸릇푸릇한 가로수들이 있어서 눈이 정말 즐겁다. 요즘의 일상 중 컴퓨터나 폰을 보지 않.......

뮤지컬 베르테르 실황 CGV 개봉 후기 (규현/이지혜) [내부링크]

베르테르 중계를 봤던 2021년 1월 4일. 단지 4개월이 흘렀을 뿐인데, 그 사이에 뮤지컬 베르테르는 나에게 꽤 의미 깊은 작품이 되었다. 그때도 극의 스토리는 불호였지만 처음으로 제대로 봤던 규현의 연기와 노래에 거하게 치여서 그 이후로 뜬 모든 떡밥들을 챙기고 팬텀은 세 번이나 보고 올 정도. 이번 CGV에서 상영되는 것도 이미 그때 봤던 영상이지만 영화관에서 또 보고 싶어서 바로 예매를 했고, 개봉일인 오늘 보고 왔다. 중계로 봤을 때 워낙에 스토리가 불호였기에 조금이라도 더 베르테르를 이해할 수 있을까 싶어서 괴테의 원작 소설을 읽었다. (아마 중학생 때 분명 읽었던 것 같은데 자살이라는 키워드 말고는 기억이 전혀 안 난.......

매일매일 챌린지 #오늘일기 Day5 (20210525)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으아 오늘은 넘나 피곤한 것. 출근해서 오전에 일하고, 오후에는 R교육. 그리고ㅋㅋㅋㅋ 교육 중에 팬텀 티켓팅을 했는데, 역시 규제 막공은 쉽지 않다. 진짜 단 한 번도 가보지 않았던 쩌리석을 ㅋㅋㅋㅋㅋ 간신히 입장권만 득했다... 하 우선 취켓팅과 예대를 다시 노려봐야지ㅠㅠㅠ 귀찮아서 요즘 잘 안 했는데 ㅠㅠㅠㅠ 오늘의 퇴근길은 날씨가 진짜 너무 좋고 맑아서 기분이 업업된 상태로 ㅋㅋㅋㅋ 하늘은 푸르고 길가에는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시야에 보이는 강줄기는 반짝거리고. 그래서 사진도 엄청 찍음ㅋㅋㅋㅋㅋ 매일 걷는 길인데 왜 항상 새로울까. 오늘 찍은 사진은 인스타st로 보정도 해봤다ㅎㅎ 이건 잘.......

매일매일 챌린지 #오늘일기 Day8 (20210528)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오늘은... 뭔가 시간이 순삭된 느낌. 오전 10시반부터 3시까지 회의하러 갔다왔고. 나머지 일하다가 오늘도 칼퇴함ㅋㅋㅋㅋ 커다란 거 끝내놓으니까 그나마 요즘은 좀 쉬는 타이밍^^... 물론 얼마 안 갈거 같지만 지금을 즐깁시당 오늘도 그저께 갔던 성수역으로 다시 가서 아모레성수 들어가서 찜해두었던 그릇을 사려는데 왜일케 품절이 많아 ㅠㅠ 결국 계획과는 다른 선택을 해야했다. 아쉽. 그리고 하루앤원데이 카페에 가서 컵홀더를 받아왔다 :) 솔직히 ㅋㅋㅋㅋㅋ 이미 오늘 점심에 바닐라라떼를 마셔서 음료수 진짜 안 땡겼는데... 그래도 1음료를 해야하니 골랐던 얼그레이 밀크티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금방 마심 (...).......

매일매일 챌린지 #오늘일기 Day11 (20210531)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오늘은 퇴근하고 가볍게(!?) 런데이나 뛸까 했는데. 오후쯤 김팀장님이 오셔서 등산가자고 하셔서 ㅋㅋㅋㅋㅋ 바로 콜! 총 걸린 시간 1시간 39분 46초. 이 중 운동시간은 1시간 17분 26초. 창의문 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해서 윤동주 문학관을 지나 인왕산정상을 찍고 내려와 서촌까지 이어지는 코스였다. 5월 2일에 혼자서 다녀온 길이었는데, 이번에는 김팀장님, 황과장님, 나과장님 이렇게 4명이서 갔다 ㅋㅋㅋㅋㅋ 혼자 갔을 때는 올라갈 때 자주 쉬면서 천천히 갔는데, 다들 잘 올라가시니까 나도 악착같이 올라간다고 거의 안 쉬었다!! 아니 나과장님 실망이야. 등산 못 하실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잘 올라가시던데.... ㅠㅠ.......

매일매일 챌린지 #오늘일기 Day12 (20210601)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오늘은 뭐 특별한 일 없이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오늘의 퇴근길도 집까지 약 한시간가량 걸어서 힘차게. 다만 날씨가 흐려서 오늘의 사진은 이거 단 한 장ㅋㅋㅋㅋ 그냥 음악들으면서 열심히 걸었을 뿐인데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이제 퇴근길 지하철 탈 생각하면 답답해서 못 가겠어 ㅠㅠ 걷는 길 짱 좋음! 집에 도착하자 마자 레깅스입고, 스브입고, 모자쓰고, 슬링백에 폰챙기고, 이어폰은 버즈라이브에서 Jabra Sport Pace 이어폰으로 바꿔끼고, 바로 집밖으로 고고고!!!!! 런데이 1주 3회차. 5분 워밍업 - (천천히달리기 1분30초, 천천히걷기 2분) 15분 30초간 인터벌 - 5분 쿨다운. 달리는 시간이 30초 늘었다! .......

매일매일 챌린지 #오늘일기 Day13 (20210602)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월요일 인왕산 등산 화요일 런데이 수요일 남산 등산 오늘은 퇴근 후 남산 등산! 인왕산보다 더 낮고 덜 힘들었던 코스였다. 초반에만 계단이 쭈욱- 있어서 힘들고. 그 외에는 무난한 듯. 시간도 버티고개역에서 출발해서 남산타워찍고 명동역까지 1시간 10분가량. 멀어보이지만 막상 걷다보면 금방 정상이고, 케이블카타는 곳이고 그렇더라 ㅎㅎ 남산타워는 꽤 오랜만이다. 서울에 살면서도 사실 올 일이 있어야지 ㅋㅋㅋㅋㅋ 하늘은 그리 맑지 않고 뿌옇게 흐려서 시야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남산타워 잠깐 바라만 보고 바로 명동쪽으로 내려감! 고고고! 오늘도 기록한 삼성헬스. 미밴드도 차고 기록! 확실히 심박수가 알려주.......

매일매일 챌린지 #오늘일기 Day14 (20210603) [내부링크]

#블챌 #오늘일기 드디어 블챌 마지막 날. 오늘은 어제저녁부터 생각이 많아져서 정신이 없다 ㅋㅋㅋㅋㅋㅋ 우선 오후 반차를 내고. 집에 와서 밥 먹고 주민센터 다녀왔고. 내일 부산 내려갈 준비 좀 해두고 공연 보고 와야지!! 아니 뮤지컬 보러 가야 하는 이 중요한 날에 ㅠㅠㅠㅠ 이렇게 잡생각이 많으면 안 되는데... 나 집중 못 한다고... 아니야 충분히 머리를 비우고. 공연 볼 때는 공연에만 집중! +) 오늘 팬텀 자체 레전찍음. 사실 공연장 가는 길에 이미 발라드 들으면서 눈물이 또르르 흘러서 오늘 감정이 널뛰겠구나 싶었다. (왜지.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항상 행복하다가 오늘은 고민이 많아서 그런가. 아니면 비가 와서 그런가.).......

파리 숙소 추천 | 호텔 투어리즘 애비뉴 Hotel Tourisme Avenue 후기 [내부링크]

2019년 5월 7일부터 2019년 5월 11일까지 4박 5일간 머무른 파리 15구에 위치한 숙소. 호텔 투어리즘 애비뉴 Hôtel Tourisme Avenue. 보통 혼자서 여행을 갈 때는 굳이 숙소에 큰돈을 들이지 않는 편이다. 최대한 위치가 너무 불편하지 않은 곳에 저렴한 곳으로 선택하는 편인데... 이번 유럽여행의 마지막 파리 숙소는 너무 저렴한 곳보다는 적당히 괜찮은 컨디션의 호텔에 묵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고 유명한 이곳, 호텔 투어리즘 애비뉴이다. 보통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외국의 호텔은 깔끔하고, 위치가 좋고, 가성비가 괜찮은 곳이 많은데, 이 호텔 역시 그랬다. 깔끔하고,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고, 치.......

20210104 뮤지컬 베르테르 온라인중계 (규현/이지혜/이상현/김현숙/임준혁) 후기 [내부링크]

2021년 1월 4일. 뮤지컬 베르테르 네이버TV 온라인중계 후기. 코로나 2.5단계로 인해 많은 공연들이 중단되고, 취소되었다. 내가 작년에 예매했던 극들도 환불에 환불이 이어졌었다. 때문에 취소하고 재예매, 취소하고 재예매를 해야만 했던 나날들이 계속 됐더랬다. 그러던 중에 뮤지컬 &#34;베르테르&#34; 가 네이버TV 로 중계를 한다고 해서 볼까말까 고민을 하던 차에. 네이버 멤버쉽 대상으로 1만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했는데, 당첨이 되서 바로 질렀다! 정가는 2만5천원. 만원 쿠폰 먹여서 1만5천원에 뮤지컬 베르테르 온라인중계를 볼 수 있었다. 캐스팅은 베르테르역에 카이/규현 더블캐스팅인데 사실 카이는 잘 모르고, 규현이 나에게.......

이탈리아 가볼 만한 곳, 로마 여행 | 바티칸 박물관 전일 투어 [내부링크]

2017년 10월 5일. 이탈리아 여행 중의 바티칸 투어 일정. 우리는 &#34;헬로우트래블&#34;에서 &#34;바티칸 하이패스 전일투어&#34; 로 신청했었다. 1인당 5만 7천 원의 가격. 바티칸 박물관 입장비 + 사전예약비 + 가이드비 모두가 포함된 가격이었다. 다만, 미팅 장소가 테르미니역 1층 나이키 매장 앞이었는데, 테르미니역에서 바티칸으로 가는 교통비는 불포함. 오전 8시에 모여 가이드님 인솔하에 다 같이 지하철을 타고, 바티칸으로 향했다. 사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굳이 &#34;전일 투어&#34;를 하지 않았어도 됐을 것..... ㅋㅋㅋ 바티칸 도착.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다행히도 우리가 예약한 투어 상품은 하이패스라서 무지하게 기.......

제주도 함덕해변 뷰가 좋은 카페 추천 | 델문도 [내부링크]

2018년 10월 20일 토요일 ~ 2018년 10월 22일 월요일. 2박 3일간의 제주도 여행에서 나의 숙소는 함덕 해변 근처의 함덕사이 게스트하우스. 그 덕에 첫날 숙소 왔을 때와 둘째, 셋째 날 숙소를 나서기 전에는 항상 함덕해변을 찾았었다. 둘째, 셋째 날은 함덕해변에 올 때마다 바닷가 앞에 있는 카페인 델문도에 들렀었다. 첫날엔 사려니숲길을 걸으며 먹을 빵을 사러. 둘째 날엔 바다를 보며 아침을 먹으러. 카페 델문도는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뷰가 정말 좋은 곳이다. 뷰 맛집! 카페 외관도 제주도 느낌 뿜뿜. 돌이 많은 제주도라서 외벽이 돌담 모양인 걸까. 카페의 하늘을 장식한 꼬마전구도 분위기 있고 아기자기 예뻤다. 크로와상, .......

고베 여행 산노미야역 맛집 | 고베규 런치 스테키란도 고베점(ステーキランド 神戸店) [내부링크]

2016년 4월 25일. 숙소가 있는 오사카 난바역에서 시작해 히메지성과 정원(고코엔)을 둘러보고, 고베 산노미야역으로 향했다. 간사이 쓰루패스를 이용해 교토 오하라를 갔던 둘째날에 이어, 셋째날인 오늘은 간사이 쓰루패스로 고베여행하는 날. 스테키란도 고베점의 런치타임이 11시 ~ 14시까지였는데. 정말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2시 2분전 도착이었나. 암튼 엄청 간당간당했었다. 늦게 도착해서 웨이팅도 없었... 히메지성도 가고 싶고, 고베에서 소고기도 먹고싶고(디너는 비싸니까 꼭 런치메뉴로!!), 고베 하버랜드에서 야경도 보고싶었다. 그래서 이 날 일정을 짜는 데 얼마나 고심했었는 지 모른다. 일정을 천천히 시작해서 11시에 고베규.......

제주도 맛집 | (이제는 서울 뚝섬으로 옮긴) 참치회덮밥이 맛있는 마구로 쇼쿠도 [내부링크]

함덕에서 제주시 이도이동까지 버스를 타고 왔다. 함덕에서 사려니숲길을 가기위해서는 어차피 시내쪽으로 나와서 환승을 해야하기 때문에, 이 근방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내가 고른 곳은 마구로 쇼쿠도. 원래 오사카에서 가고싶었지만, 일정상 이래저래 못 갔었던 곳인데. 이 때 마침 제주도에 마구로 쇼쿠도의 직영점이 있다고 해서 찾았다. 점심메뉴로 데카동, 육회동, 하브동, 도로도로동 등등 다양한 참치회덮밥이 있다. 도로도로동을 먹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품절이라 ㅠㅠ 하브동을 골랐다! 참다랑어뱃살 + 등살회덮밥. 사이즈는 Small. 아직 점심이니까 술은 패스. 출입구 바로 옆쪽으로 카운터석들이 있다. 혼밥하기에 최고. 난.......

스페인 여행 그라나다 | 알람브라(알함브라) 궁전 Alhambra (나스리궁 Nasrid Palaces, 카를로스5세궁 Carlos V Palace) [내부링크]

2014년 2월 21일. 그라나다. 벌써 6년 전의 여행. 내가 갔던 유럽여행 중에서도 손꼽을 만큼 좋았던 스페인에서의 그라나다 알람브라궁전 투어 날이다. 알람브라에서도 가장 손꼽히는 곳인 나스리궁의 시간 예약을 미리 해두어야 한다고 하기에 알람브라 입장권은 스페인으로 오기 전, 한국에서 미리 구입했다. 예약한 나스리궁 입장시간은 아침 10시. 시간에 맞춰 호스텔을 나와 그라나다의 아침을 걸었다. 알함브라는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면서 많이 기대했던 관광지 중 하나였다. 특히나, 오기 전에 관련 다큐멘터리를 보고 왔는데 그 덕에 더욱 설렜던 곳이다. 알람브라 관련 다큐멘터리 추천 [강추] (내셔널지오그래픽) 고대 건축.......

이탈리아 로마 여행 | 야경이 좋은 스팟, 산탄젤로 (Castel Sant'Angelo, 천사의 성) [내부링크]

2017년 10월 5일. 알차긴 했으나,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바티칸 전일 투어가 끝나고. 성 베드로 성당 앞에서 조금 쉬다가 근처에 있는 산탄젤로 성으로 향했다. 산탄젤로(성천사성) 은 원래 로마 제국의 황제인 하드리아누스가 자신과 가족을 위해 티베르 강 오른쪽 연안에 세운 무덤이었다. 135년에 건설을 시작하고, 그가 죽고 난 1년 후 138년에야 안토니우스 피우스 황제 때 완공되었다. 로마 제국이 멸망한 이후에는 로마 교황청의 성곽 겸 요새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군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내부까지 굳이 들어갈 계획은 없었고, 이곳의 야경이 정말 정말 아름답다기에 온 것이다. &#34;산탄젤로&#34;라는 이름은 590년 그레고리.......

로마 여행 바티칸 근처 맛집, La Fraschetta di Castel Sant’Angelo [내부링크]

2017년 10월 5일. 바티칸 전일투어를 끝나고, 산탄젤로성을 봤다가 저녁을 먹고 다시 산탄젤로성의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산탄젤로성 바로 근처에 있는 La Fraschetta di Castel Sant’Angelo. 테이블 위에는 &#34;오늘의 메뉴&#34;들이 있었고. 영어메뉴를 달라고 해서 살펴보았다. First cource - Amatriciana, Short pasta with tomato and amatrice&#x27;s cheek lard with roman sheep cheese. Classic meat - Veal, escalopes with ham and sage.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설명에는 short pasta 라고 적혀있어서, 주문할때 스파게티 면으로 바꿔줄 수 있냐고 물었다. 다행히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주문! 베니스.......

프랑스여행 | 몽생미셸 수도원 (파리에서 1박2일로 다녀오기) [내부링크]

몽생미셸 수도원 몽생미셸을 처음 알게 된 게 언제였더라. 한 10년쯤 전이었나? 대한항공 CF에서 지나치듯 보았던 한 장면이었는지, 여행책자를 뒤적거리다 얼핏 보았던 한 페이지였는지. 처음이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언젠가부터 프랑스를 가게 되면 꼭 가보겠다고 다짐했던 곳이었다. 한국인들이 많이들 선택하는 당일치기 투어로 끝내기엔 오래 간직했던 그 소망이 너무 아쉬워서, 나는 파리에서 출발해 기차와 버스를 타고 몽생미셸에 도착했다. https://blog.naver.com/897866/221853607307 호텔에 짐을 풀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카운터에서 수도원 티켓을 한 장 구매하고, 저- 멀리 보이는 섬으로 걸어갔다. 그런데 호텔 르 를레 뒤 로이.......

일본 오사카 근교 고베 여행 | 히메지성, 고코엔 [내부링크]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간사이 여행 3박 4일의 셋째 날. 간사이쓰루패스를 사용하는 둘째 날이다. 이 패스로 갈수 있는 가장 동쪽 끝인 히메지성까지 가야 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서둘렀다.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요시노야에서 간단히 규동 한 그릇 후루룩 먹고 길을 나섰다. 오사카에서 히메지성을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역시 신칸센. 하지만 우린 간사이쓰루패스를 샀기 때문에 신칸센은 못 타고, 한신선을 타고 와서 2시간 정도 걸렸다. 히메지역에 내리면 히메지성까지 쭉 뻗은 길 끝에 히메지성이 보인다. 히메지성 입장료 1000엔 / 히메지성 + 고코엔 입장료 1040엔. (지금은 10엔 올라서 1050엔) 40엔 더 해서 정원 한 군데를.......

2019 여의도 불꽃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 [내부링크]

2019년 10월 5일. 여의도 한강에서 펼쳐지는 서울 세계불꽃축제. 친구가 불꽃축제 골든티켓 이벤트에 당첨이 돼서, 운이 좋게 같이 명당자리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편하게 좋은 자리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니 ㅠㅠㅠ 민정아 고마워 10년쯤 전에 부산 광안리에서 봤던 불꽃축제 이후로는 처음으로 보러 갔던 불꽃축제였는데, 정말 좋았다 ㅎㅎ 사놓고서는 무거워서 한 번도 안 써봤던 삼각대도 들고 가봤다 ㅋㅋㅋㅋ 이 날의 불꽃놀이를 보면서 먹었던 음식은 도미노피자! 미리 시간 예약도 되고, 도미노스팟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고 하길래 선택했던 것. 좋은 피자였다 ㅋㅋㅋ 역시 불꽃축제는 음악과.......

몽생미셸 식당 | 라 로티세리 (La Rôtisserie) [내부링크]

점심을 호텔 르 를레 뒤 로이(Hôtel Le Relais du Roy) 에서 3코스을 먹었고, 저녁은 간단하게 떼우려 했으나 실패. 수도원을 둘러보고 나오니 이미 저녁 6시였고. 샌드위치 식당이나 갈레트 전문점은 이미 문을 닫았더랬다. 몽생미셸은 밤에는 한적한 시골 관광지였던 것이다 (...) 남은 선택지는 숙소 근처의 거한 3코스 저녁식사뿐. 이미 호텔에서 런치는 먹었으니, 다른 식당에 도전해보았다. 이로소 나는 점심, 저녁 모두 3코스를 즐기는 부르주아가 되었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묵은 호텔 바로 근처에 있었던 식당, La Rôtisserie. 알록달록한 소가 이 식당의 마스코트인듯. 식당 내부는 꽤 넓은 편이고 뭔가 시끌시끌한 느낌. 22유로의 3코.......

[2020 마이블로그 리포트] 한 눈에 보는 올해 내 블로그 데이터! [내부링크]

요즘 블로그에는 많이 소홀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나름 소소하게 했다싶다. 그런데 여행포스팅이 양적으로는 훨씬 많을 텐데, 몇 없는 뮤지컬 후기가 유입이 많은 건 뭘까. 블로그 시작이 17년이라니. 너무 나이들어보이잖아. 아니 첫 포스팅이 2009년 7월 30일인데여! 블로그 개설만 하면 다냐...

제주 여행 | 가볼만한 곳 함덕 해변 서우봉 둘레길 (코스모스) [내부링크]

2018년 10월 20일 토요일 ~ 2018년 10월 22일 월요일. 2박 3일간의 제주도 여행에서 나의 숙소는 함덕 해변 근처의 함덕사이 게스트하우스. 그 덕에 첫 날 숙소왔을 때와 둘째, 셋째날 숙소를 나서기 전에는 항상 함덕해변을 찾았었다. 함덕해변에서 찍었던 사진들이 아까워서 풀어보는 포스팅. 첫 날. 제주도에 도착해서 제주시 시내를 관광하고 숙소로 돌아온 날. 체크인하고 짐정리만 조금 해두고, 바로 숙소를 나서서 함덕해변으로 왔다. 하늘이 서서히 붉게 물들어 가는 개와 늑대의 시간에. 구름이 그림같이 사악- 퍼져있어서 더욱 좋았던 날. 함덕 서우봉 방향으로 해변을 따라 걸었다. 사진작가들이 많이 쓰는 용어로는 이 시간대를 매직.......

제주도 함덕 해변 숙소 추천 | 함덕사이 게스트하우스 [내부링크]

2018년 10월 20일 토요일. 2박3일로 제주도에 뚜벅이여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가장 고민했던 건 역시 숙소. 차가 없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주 곳곳으로 가는 버스가 많은 제주시에서 묵을까도 싶었지만, 함덕해변이 그렇게 좋다는 후기가 계속 눈에 밟혀서 결국 함덕 해변과 가까운 함덕사이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을 묵기로 했다. 렌트카를 빌려서 제주도 여행을 갈 때는 무조건 숙소를 매일매일 다르게 잡는다. 제주도 동선이 은근 길어서, 숙소를 한 군데로 하면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 하지만 역시 뚜벅이 여행에서는 짐을 옮기는 게 더 번거롭기 때문에 숙소는 한 군데만 잡기로 했다.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캐리어는 &#34;짐다.......

제주여행 | 지금은 없어진, 제주도 맛집 혼끼 [내부링크]

2018년 10월 20일 토요일. 출장으로 제주도에 갈 일이 생겨서 주말에 미리 내려가 좀 놀면서 돌아다니다가 월요일에 업무를 보고 올라오기 위해 혼자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일정을 짰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제주도여행을 간 적은 몇 번 있어도, 난 운전면허도 없어 뚜벅이로 여행하긴 힘든 제주도에 혼자 가는 건 처음이었다. 제주공항에 도착해 캐리어는 미리 숙소에 부쳐놓고, 나는 홀가분한 걸음으로 제주시내에 있는 한 음식점을 찾았다. 내가 제주도 여행을 가던 당시 인스타에서 핫하다는 글만 무성하던 ㅋㅋㅋ 그야말로 인스타맛집으로만 보이긴 했지만, 딱새우를 먹고는 싶은데 혼자서 딱새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마땅치않아서 고민하.......

20200506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내한공연 후기 (The Phantom of the Opera)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내부링크]

※ TMI주의 ※의식의 흐름 주의 ※폰카주의 2020년 5월 6일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공연 관람 후기. 1월에 미리 예매해두었던 오페라의 유령을 드디어 보고 왔다. 중간에 앙상블배우 2명이 코로나에 걸리면서 공연이 중단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어 걱정은 했지만.. 이제는 많이 진정세로 들어섰고, 오히려 방역에 더 철저하지 않을까라는 자기 위안으로. 사실 또 언제 내한공연이 올까 싶어 결국은 공연을 보기로 했다. 게다가 마침 5월 6일부터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는 날이어서 조금 안심. 한동안 샤롯데를 많이 가서, 블루스퀘어는 꽤나 오랜만인데 대극장 이름이 바뀌었더라. 삼성전자홀에서 인터파크홀로. 오페라의 유령 이야기를.......

파리여행 | 현지 야경투어 추천, 밤밤투어 (노트르담대성당, 라틴지구, 퐁네프다리, 예술의 다리, 루브르 야경, 에펠탑 야경) [내부링크]

2019년 5월 5일. 파리에 도착해 페르 라세즈를 갔다가 기온이 너무 떨어져서, 숙소에 들러 좀 더 따뜻한 옷을 챙겨 입고 투어 집결지로 향했다. 파리에는 크고 작은 여행사들의 현지 투어가 무수하게 많다. 종류도 박물관 투어, 시내투어, 야경투어, 근교 투어 등등. 나는 야경투어와 근교(지베르니) 투어를 미리 예약해갔었다. 그중 야경투어를 바로 파리 첫째 날 일정의 저녁에 잡아놓았다. 유럽여행할 때, 현지 투어는 최대한 일정의 앞쪽에 다녀오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가이드가 종종 꿀팁(맛집이라던가 쇼핑템이라던가)을 알려주기도 하고, 시내투어나 야경투어를 하고 나면 도시가 익숙해지면서 전체적인 지리가 머릿속에 들어와서 나중.......

파리 여행 | 유로스타 타고 런던에서 파리로, 팀호텔 파리 가르 몽파르나스 (Timhotel Paris Gare Montparnasse) [내부링크]

2019년 5월 5일 일요일. 드디어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는 날이다. 이틀간의 짧은 런던 일정을 마치고, 사실상 이번 유럽 여행의 목적지인 파리.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출국심사를 거쳐 기차를 탔다. 영국에서 프랑스로 국경을 건너는 기차이기 때문에, 유로스타를 탈 때는 기차역에 45 ~ 60분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런던에서 아침 9시 24분 출발, 소요시간 2시간 23분, 파리도착 낮 12시 47분. 런던과 파리의 시차가 1시간이라서 티켓을 보면 3시간이 넘게 걸리는 것 같지만 ㅎㅎ 내가 샀을 때 가격은 56.00유로. 카드 결제금액 기준 84,661원. 1월 23일에 샀으니, 출발하기 3달쯤 전에 샀다. 유로스타는 빨리 예매할수록 가.......

파리여행 | 몽파르나스역 크레페 맛집 Crêperie de Pontivy [내부링크]

2019년 5월 5일 일요일.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에 도착한 시간이 파리시간으로 낮 12시 47분.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숙소에 짐을 풀어두니 벌써 오후 두시가 넘어버렸다. 점심은 구글맵으로 호텔 근처의 맛집을 찾다가, 바로 옆에 있는 크레페 식당에서 간단히 먹기로 했다. 팀호텔 파리 가르 몽파르나스 (Timhotel Paris Gare Montparnasse) 건물 바로 옆에 있는 작은 크레페 가게이다. 가게 간판부터 크레페리(Crêperie) 라고 크게 적어놔서 멀리서 봐도 아 저긴 크레페 가게구나 알 수 있는 곳이다. 들어와서 창가 쪽 1인석에 앉았다. 크레페 가게이지만 메뉴가 정말정말 다양하다. 안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종류가 무궁무진하기.......

파리 여행 | 가볼만한 곳 공원 같은 공동묘지 (페르 라세즈 Père Lachaise) [내부링크]

2019년 5월 5일 일요일. 파리에서의 첫 일정은 공동묘지인 페르 라세즈(Père Lachaise)이다. 워낙 면적이 넓다 보니 인접한 지하철역이 몇 군데 있는데, 나는 Père Lachaise역에서 출발해서 둘러보고,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오스카 와일드의 무덤을 마지막으로 보고 Gambetta역으로 떠날 예정이다. 페르 라셰즈 공동묘지는 나폴레옹이 &#34;모든 국민은 인종이나 종교에 관계없이 굳힐 권리가 있다&#34;라고 선언하며 예수회 수도원이 있던 자리에 1804년에 문을 연, 파리 시에서 가장 큰 묘지이다. 당시 무신론자, 비기독교 신자, 자살한 이들은 기독교 교회 묘지에 묻힐 수 없었던 시대적 분위기에는 혁신적인 발상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계.......

로마 여행 (걸어서 시내투어) | 나보나광장 맛집 쿨데삭 (CUL de SAC), 나보나광장 야경, 조국의 제단 야경 [내부링크]

2017년 10월 4일. 걸어서 로마시내투어하는 로마 첫째 날 일정. 아침(Caffè Cavour Roma) ▷ 콜로세움 ▷ 팔라티노 언덕 ▷ 포로로마노 ▷ 캄피돌리오언덕 ▷ 캄피돌리오광장 ▷ 조국의 제단 ▷ 점심 (Il pastarito) ▷ 조국의 제단 ▷ 판테온 ▷ 젤라또 ( 지올리띠 giolitti ) ▷ 트레비분수 ▷ 로마카페 (Friends Cafe) ▷ 나보나광장 ▷ 저녁 (CUL de SAC) ▷ #나보나광장 야경 ▷ #조국의제단 야경 ▷ 숙소 나보나광장을 둘러본 후, 저녁을 먹기 위해 근처의 식당인 Cul de SAC 으로 향했다. FILOTTICA라는 상표가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저 상점은 안경점인 듯하고 ㅋㅋㅋ 우리가 들어간 식당 이름은 CUL de SAC이다. Home made lasagne 10........

런던 여행 맛집 | 킹스크로스역 아침식사 포트넘 앤 메이슨 브런치 에그베네딕트 [내부링크]

2019년 5월 5일 일요일.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에서 파리로 넘어가는 날이다. 짐을 챙겨 숙소를 나와 킹스크로스역으로 향했다. 유로스타를 타고 아침 일찍 가야 하기 때문에 숙소는 킹스크로그 역 근처의 &#34;YHA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34; 였다. 킹스크로스역에서 오이스터카드의 잔액을 머신으로 환불받고, 아침도 먹고 홍차도 살 겸 해서 킹스크로스 역 내에 있는 포트넘 앤 메이슨으로 향했다. 내가 예약한 건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서 아침 9시 24분에 출발해서 파리 북역에 12시 47분에 도착하는 유로스타 기차였다. 알아볼 때는 포트넘앤메이슨 세인트 판크라스점은 아침 7시부터 아침식사 메뉴를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막상 가.......

런던 시내 구경 | 가볼 만한 곳 리든홀마켓(해리포터 촬영지), 타워브릿지, 코벤트가든 [내부링크]

아침식사 (Half Cup) ▷ 세인트폴 대성당 ▷ 밀레니엄 브리지 ▷ 테이트 모던 ▷ 점심식사 (버로우마켓) ▷ #런던브릿지 ▷ #리든홀마켓 ▷ (버스) ▷ #타워브릿지 ▷ (지하철) ▷ #코벤트가든 WALKING ACROSS LONDON BRIDGE 런던브릿지를 건너 리든홀마켓 가는 길 버로우마켓에서 가볍게 빠에야 한 접시를 먹고 런던브릿지를 건너 리든홀마켓으로 향했다. 내가 초6 때 영화관에서 봤던 &#34;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34; 영화에서 리키콜드런과 다이애건 앨리 근처의 영국거리 촬영지였다고 하니, 한때의 해리포터 덕후로서 가야만 하지 않겠는가. 런던브릿지를 건너는데 바로 옆에 보이는 다리가 타워브릿지여서 천천히 구경하며 지나갔다. 조.......

런던 뮤지컬 후기 | 레미제라블과 위키드 [내부링크]

2019년 5월 3일 ~ 2019년 5월 4일. 영국의 일정은 꽉 찬 2일로 3일째되는 날에는 오전에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로 건너갈 예정이었다. 이틀밖에 되지 않는 짧은 일정이라 사실 뮤지컬을 한 번만 볼까, 두 번을 볼까 고민을 했었다. 뮤지컬을 두 번 보면 저녁 일정은 그냥 다 포기하게 되는 셈이긴 했지만,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레미제라블과 위키드. 두 공연을 보기로 했다. 런던에 와서 공연 날 당일 아침에 줄 서서 할인티켓을 사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볼 거라면 좋은 자리에서 보겠다는 욕심이 크고, 안 그래도 일정이 짧은데 아침에 공연 티켓을 사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ㅋㅋㅋ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예약했다. 레미제.......

로마 여행 | 가볼 만한 곳 베네치아 광장 앞 조국의 제단, 판테온, 젤라또 3대 맛집 지올리띠 [내부링크]

2017년 10월 4일. 걸어서 로마시내투어하는 로마 첫째 날 일정. 아침(Caffè Cavour Roma) ▷ 콜로세움 ▷ 팔라티노 언덕 ▷ 포로로마노 ▷ 캄피돌리오언덕 ▷ 캄피돌리오광장 ▷ 조국의 제단 ▷ 점심 (Il pastarito) ▷ #조국의제단 ▷ #판테온 ▷ #젤라또 ( #지올리띠 #giolitti ) 캄피돌리오광장에서 조국의 제단 쪽으로 내려와 점심을 먹으러 갈 때 잠깐 지나치긴 했는데, 그때는 배고픔에 그냥 지나쳐서ㅋㅋㅋ 다시 나와서 조국의 제단을 구경했다. 내부 전망대를 올라갈 수도 있었지만(엘리베이터도 있다고 한다!) 우리는 그냥 건너편에서 정면만 구경했다. 조국의 제단(Altare della Patria)이라고도 불리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

로마 여행 | 가볼 만한 곳 트레비 분수, 나보나광장 근처 카페 Friends Cafe(이탈리아 커피 추천), 나보나광장 [내부링크]

2017년 10월 4일. 걸어서 로마시내투어하는 로마 첫째 날 일정. 아침(Caffè Cavour Roma) ▷ 콜로세움 ▷ 팔라티노 언덕 ▷ 포로로마노 ▷ 캄피돌리오언덕 ▷ 캄피돌리오광장 ▷ 조국의 제단 ▷ 점심 (Il pastarito) ▷ 조국의 제단 ▷ 판테온 ▷ 젤라또 ( 지올리띠 giolitti ) ▷ #트레비분수 ▷ #로마카페 (Friends Cafe) ▷ #나보나광장 판테온 근처에서 젤라또를 먹고, 이번엔 트레비분수쪽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그런데. 트레비분수가 진짜, 대박적, 레알 사람이 짱 많았다. 아니 물론 다른 관광지들도 사람이 많기는 마찬가지였지만 트레비분수는 특히나 좁은 공간 안에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셀카를 찍으면 무조건 다른 사람이 나올.......

장곽인의 하루-. [내부링크]

-장곽인의 하루-장곽 3기 모반의 K여학생이 밝히는 우리학교의 실태.6:00 기상장곽인들의 규정에 따른 기...

전압과 전류의 관계. [내부링크]

@2005.12.15서론.  아침에 일어나 형광등을 켜고 씻는다. 그리고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린 후, 냉...

기주공명장치를 이용한 음속측정 실험 [내부링크]

@ 2006.4.10.실험목적.1) 관길이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기주가 공명하는 지점에서 소리의 진동수를 측정함으...

운동 마찰계수와 가속도의 상관관계 [내부링크]

실험목적.운동 마찰계수와 가속도의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실험을 설계하여 알아보자.

여러 가지 강체의 회전관성 측정 [내부링크]

실험목적.1) 회정관성을 구하기 위한 k값을 측정해보자.2) 여러 가지 강체에서의 k값을 측정하여 비교해 보...

American Trip [내부링크]

&lt;Out-line&gt;Topic: American trip is felt many things.*Introduction- I have a good trip to t...

일본 기행문 [내부링크]

..일본을 다녀와서.. #1. 일본으로 가는 첫 걸음-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설레는 마음을 안고 국제여객터...

2006 수학 R&E 최종발표. [내부링크]

고2 R&amp;E 수학 최종발표.수열의 수렴성과 소수의 성질에 대한 탐구-A study on properties of Seque...

오페라 [내부링크]

익스플로러가 너무 느린 느낌에 파폭을 깔았다가 오페라도 깔았다. 아마 메인 브라우저는 오페라가 될듯. ...

Moto. [내부링크]

My Moto. 날 사랑해주는 사람, 날 아껴줄 수 있는 사람을 찾고 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즐기기에도 모...

영삼성 캠퍼스 리포터 6기 실라페v입니다~! [내부링크]

네에 ~ 그렇습니다! 저는 이제 영삼성 캠퍼스 리포터 6기에 정식으로 합격하였음을 신고합니다!ㅋㅋㅋ 며칠...

국제 워크캠프 [내부링크]

‘워크캠프’란? 여러 국적의 젊은이 약 10~15명이 2~3주간 ‘자원봉사활동’ 성격의 활동을 목적으로 공동...

이클립스 내 멋대로 바꾸기. [내부링크]

이클립스에서 내 스타일대로 환경설정하기. Window &gt; Preferences &gt; Java &gt; Code Style &gt;...

printf에서 %(퍼센트)출력하기 & nextInt 문제점 [내부링크]

#1. printf문에서 %를 출력하고 싶으면, %%를 써야한다. 안 쓰면 포멧에러가 나요. 크흐흑. #2. 난 Buffer...

영삼성 캠리 6기 배너만들기! [내부링크]

아아아.. 정말이지, 이번 방학때는 프리미어, 포토샵, 포토스케이프, After effect... 자바 코딩한 시간보...

영삼섬이 대체 뭔가요! [내부링크]

내가 영삼성 캠리 합격 이라고 네이트온 대화명을 걸어놓으니. 많은 사람들이 그게 뭐냐고 물어봅니다. :) ...

자바 문자열 클래스 [내부링크]

열혈강의 JAVA Programming Round15_Ex19.java indexOf(String str) 이란 method를 쓰면, 그 객체...

IBM Campus Wizard 서류전형 통과. [내부링크]

http://www.ibm.com/developerworks/kr/event/monitor/5th/final.html 꺄하하하하- IBM Cw 1차 서류전...

IBM Campus Wizard 지원서 [내부링크]

*제 5회 IBM Campus Wizard 서류전형 지원서-.     지원 이유   지난 1년동안 dW에서...

[여주 여행] 세종대왕릉, 영릉 -1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 KAIST 캠리 6기 실라페v입니다!! 첫 기사는 뭘로 할까 하다가~ 얼마 전에 다녀온 ...

[여주 여행] 세종대왕릉, 영릉- 2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릉(英陵)을 가다. &lt;1탄&gt; 에 이어 &lt;2탄&gt; 에서는 본격적으로 능을 둘러볼거랍니다!...

[여주] 수상레포츠, 플라이피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저번 기사 잘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세종대왕과 소헌왕후가 잠들어 있는 영릉을 다녀왔는데...

컬렉션 ( Set, Map, List ) 정리. [내부링크]

컬렉션(Collection) 은 무한적으로 객체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제공한다. 크게 Set, Map, List 이...

[dW 개발자 Interview] 김준기 | 카이스트에 입학해 전산학과, 니들웍스로 활동중 [내부링크]

한국 developerWorks &gt; dW Interview &gt; “관계와 사회에 기여하는 오픈 소스 프로그래밍” : KA...

KT IT 서포터즈 UCC 공모작. [내부링크]

비록 아깝게 상은 놓쳤지만. 우리들의 값진 시간들을 모아놓은. 내가 처음으로 편집에 직접 참여하여. (나...

꿈을 이루기위해... [내부링크]

Mr.Blog...블로그씨는 &lt;승자는 혼자다&gt;라는 책을 읽으며,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 대해생각해보게...

KT IT 서포터즈. [내부링크]

즐거웠던 9박 10일간의 활동을 마치며...

영삼성 캠퍼스 리포터 지원서.- 자기소개 UCC [내부링크]

지원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한 번 해보지뭐~ 라는 생각으로. 오늘 하루종일 포토샵과 프리미어에 매달...

IBM Campus Wizard. [내부링크]

우선 지원하기는 했는데, 사실 되도 두렵다... 덜덜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전산과 졸업반 괴수님들 어쩔...

Microsoft Student Partner [내부링크]

요즘 이런 저런 활동들을 찾아보니, 기업들이나 대학생들이나 참 열심히 한다.. 란는 생각이 많이 든다. 무...

자기소개 PT준비. [내부링크]

@ 2009.07.20. 첫날에 발표했던 자기소개 PT.

영삼성 캠퍼스 리포터 지원 PPT 파일. [내부링크]

영상만 올리려다가, 기본 자기소개부분에 장단점;을 쓰라는 말이 있길래,저번에 만들어둔 형식으로 다시 써...

3D공간으로 날아드는 타이틀 모션 [내부링크]

작업할때는 괜찮은 데, 왜 렌더링한 후에는 깨지는 걸까. 형식을 잘 못 정해줘서 그런건가. (...) 흐아앙. ...

유비쿼터스 [내부링크]

유비쿼터스(Ubiquitous) 세상에 대한 전망 아직까지는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은 용어이다. 하지만 점점 익...

스페인 론다 여행 누에보다리 (아침) [내부링크]

누에보다리가 멋진, 스페인 론다지난 번에 론다 누에보 다리의 야경과 새벽 사진을 왕창 담은 포스팅을 올...

스페인 론다 여행 누에보다리 (야경, 새벽 그리고 아침) [내부링크]

론다의 밤투우의 발상지이자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투우장이 존재하는 도시, 론다. 볼 것이라고는 이 누...

[스페인 그라나다 여행] 그라나다 시청사,이사벨 라 카톨리카 광장, 그라나다 대성당, 왕실예배당 [내부링크]

2014년 2월 21일 ~ 2014년 2월 22일 : [스페인 여행] 그라나다 시청사,이사벨 라 카톨리카 광장, 그라나다 ...

[그라나다 숙소] Granada Inn Backpackers [내부링크]

2014.02.21 스페인 자유여행: 그라나다 숙소 - 그라나다 인 백패커스(Granada Inn Backpackers)마당에 ...

[바르셀로나 맛집] 고딕지구 BOSCO (보스코) [내부링크]

깔끔한 3코스를 즐길 수 있는, BOSCO카탈루냐 광장 쪽에서 자라, H&amp;M, 망고, 버쉬카 등등의 S...

[바르셀로나 자유여행] 보케리아 시장 [내부링크]

Mercado de La Boqueria2014. 02. 21. 스페인 바르셀로나 나홀로 자유여행: 보케리아 시장 원래는 바르...

[바르셀로나 자유여행] 까딸루냐 국립 미술관에서 바라본 바르셀로나 [내부링크]

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 (MNAC)2014. 02. 20. 스페인 바르셀로나 나홀로 자유여행: 카...

[바르셀로나 자유여행] 카탈루냐 국립 미술관(MNAC) [내부링크]

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 (MNAC)2014. 02. 20. 스페인 바르셀로나 나홀로 자유여행: 카...

[바르셀로나 여행] 몬주익 언덕/몬주익 성 [내부링크]

Castell de Montjuïc 2014. 02. 20. 스페인 바르셀로나 나홀로 자유여행: 몬주익 언덕 바르셀로네타...

[바르셀로나 여행] 포트벨 항구/바르셀로네타 해변/케이블카/몬주익언덕 [내부링크]

Barceloneta beach / Port Vell2014. 02. 20. 스페인 바르셀로나 나홀로 자유여행: 바르셀로네타 해변 /...

[바르셀로나 맛집] 바르셀로네타 Toc De Mar (톡데마르) [내부링크]

Toc De Mar (톡데마르)2014. 02. 20. 스페인 바르셀로나 나홀로 자유여행: 바르셀로네타 맛집 Toc De ...

[바르셀로나 맛집] 레알광장 La Fonda (라 폰다) [내부링크]

La Fonda2014. 02. 18. 스페인 바르셀로나 나홀로 자유여행: 빠에야 맛집 라 폰다(La Fonda). 가이드투...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몬세라트 수도원 [내부링크]

Monestir de Montserrat2014.2.19. 스페인 바르셀로나 나홀로 자유여행: 몬세라트 수도원 바르셀로나에서...

[바르셀로나 자유여행] 고딕지구 (산 펠립네리 광장/바르셀로나 시청사/레알광장) [내부링크]

Gothic Quarter2014. 02. 18. 스페인 바르셀로나 나홀로 자유여행: 가우디투어 with 플랜비 - 고딕지구 ...

[바르셀로나 자유여행] 바르셀로나 대성당 [내부링크]

Barcelona Cathedral 2014. 02. 18. 스페인 바르셀로나 나홀로 자유여행: 가우디투어 with 플랜비 - 바르...

[바르셀로나 여행] 구엘공원 [내부링크]

Park Guell2014. 02. 18. 스페인 바르셀로나 나홀로 자유여행: 가우디투어 with 플랜비 - 구엘공원 맛있...

[바르셀로나 맛집] 까사바트요 La Polpa (라 뽈파) [내부링크]

2014. 02. 18.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中 점심식사. 메뉴델디아를 즐길 수 있는 La Polpa (라 뽈파) 제...

[바르셀로나 여행]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링크]

Sagrada Familia2014. 02. 18. 스페인 바르셀로나 나홀로 자유여행: 가우디투어 with 플랜비 - 사그라다 ...

[스페인 자유여행] #0. 대한항공타고 파리를 거쳐 스페인가는 길 [내부링크]

2014.02.17 ~ 2014.02.26스페인 9박10일 여행기 #0 벼르고 벼르던 작년 2월 스페인 여행기 드디어 시작합니...

이탈리아 로마 여행 | 가볼 만한 곳 팔라티노언덕에서 바라본 포로 로마노 [내부링크]

2017년 10월 4일.콜로세움을 둘러보고 포로 로마노를 둘러보러 가기 위해 팔라티노언덕으로 올라갔다.우린 콜로세움 통합권 (가격 1인당 14유로) 을 미리 예약해왔기 때문에 콜로세움, 팔라티노언덕, 포로로마노 모두 볼 수 있다.콜로세움을 뒤로하고 언덕길을 올라갔다.입구를 지나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건 티투스 개선문이다.로마제국이 정벌을 통해 땅을 넓혀가면서 30개가 넘는 개선문을 세웠는데, 그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개선문이다.콜로세움 포스팅에서도 나왔던 티투스황제가 81년에 사망한 후, 동생인 도미티아누스황제가 건설한 것으로 79년 예루살렘 정벌에 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유대.......

로마 여행 | 조국의 제단 근처 Il pastarito 에서 점심식사 [내부링크]

2017년 10월 4일.아침(Caffè Cavour Roma) ▷ 콜로세움 ▷ 팔라티노언덕 ▷ 포로로마나 ▷ 캄피돌리오 언덕 ▷ 캄피돌리오 광장 ▷ 점심 (Il Pastarito)콜로세움 통합권으로 콜로세움부터 시작했던 긴 여정을 마치고 드디어 점심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오전 내내 빡세게 걷느라 거의 두시 가까운 시간에 식당 도착.이 포스팅은 정보성이라고는 1도 없는, 기록용으로만 남게 되는데 그 이유는 식당이 완전 바꼈기 때문이다.구글 스트릿뷰로 이 식당을 찾아보니 2017년 7월까지만 해도 이 이름이었는데, 2018년 9월에는 식당이름이 &#34;Pasta and Social International House&#34; 으로 변경되었다. 내부 인테리어도 비슷하고 음식도.......

런던 티룸 여행 | 분위기좋은 에프터눈티 추천장소 월리스컬렉션 (Wallace Collection) [내부링크]

2019년 5월 3일. 아직도 런던여행 1일차.런던에 사는 친구와의 약속이 잡혀있어, 약속장소로 향했다.혼자 간 영국여행이라서 친구와 만날 때 혼자서는 먹기 힘든 에프터눈티를 먹기로 했다.영국음식이 맛없다는 건 워낙에 유명하지만, 영국의 차와 에프터눈티는 그래도 맛있다고 알려져있으니까!맛있고 가성비좋다고 알려진 에프터눈티 맛집도 많지만 내가 고른 곳은 맛보다도 분위기가 좋다는 후기가 있던 &#34;월리스컬렉션&#34;이라는 미술관이다.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사실 우연히 이 곳의 전경을 찍은 사진 한 장보고 꽂혀서ㅋㅋㅋㅋ 동선이 그리 좋은 것도 아닌 바로 이 곳에 오게 되었다.월리스 컬렉션은 미술관이다. .......

로마 시내투어 | 콜로세움 내부 관람 [내부링크]

2017년 10월 4일.이탈리아 로마 시내투어 첫 번째 장소는 바로 콜로세움이다.콜로세움은 요즘 같은 팬데믹이 아니라면 1년 내내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고,내가 이탈리아에 있었던 2017년의 그 황금연휴 시즌에는 정말 어느 관광지를 가도 한국어를 들을 수 있었으니 정말로 사람이 많았던 때였다.그래서 더욱이 그나마 사람이 없을 거라 생각되는 아침 일찍 콜로세움부터 다녀올 생각이었던 것이다.숙소에서 콜로세움까지 도보 20분 정도.걸어오다가 중간쯤 있던 식당에서 밥을 먹고 마저 걷다 보니 어느새 고개를 돌리면 콜로세움이 보이는 곳에 다다랐다.콜로세움이 내 눈앞에 보이니 뭔가 비현실적이었다.그 먼 옛날 로마 사람들.......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 킹스크로스역 브런치 카페 맛집 | Half Cup [내부링크]

2019년 5월 4일.런던 여행 2일차이자 마지막날.아침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숙소를 나서 거리로 나와보니 푸른하늘에 하얀구름에 선선하니 기분좋은 날씨였다.숙소에서 미리 구글맵으로 아침식사가 되는 근처 식당을 찾아두어서, 그 곳으로 향했다.어제 먹었던 스피디 카페도 맛있었지만 역시 해외여행을 오면 다양하게 먹어봐야지 숙소인 YHA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가까이 있는 Half Cup 이란 카페였다.어제 스피디 카페에서 먹었던 것과 비슷한 구성의 잉글리쉬 브랙퍼스트 메뉴도 있고, 프렌치토스트나 그래놀라, 팬케이크, 포리지 같은 전형적인 아침메뉴들도 있었다.내가 고른건 스페셜메뉴!Salmon Fishcake, crushed pe.......

런던 여행 | 가볼 만한 곳 세인트폴 대성당 전망대 (온라인 예약) [내부링크]

2019년 5월 4일.런던 여행 두 번째 날의 첫 번째 일정은 세인트폴 대성당.원래는 웨스트민스터사원도 가고 싶었는데.. 5월 3일은 2시~3시 반만 관람할 수 있고, 5월 4일은 아예 관람을 할 수 없다고 안내가 되어있어서 ㅠㅠ사원이나 성당 가는 걸 좋아하는 걸 좋아하는 나로선 아쉽기 그지없었다.세인트 판크라스 르네상스 런던 호텔은 숙소에서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에 있어 2일 내내 보지만, 볼 때마다 멋있어서 자꾸 디카에 손이 간다ㅋㅋㅋ오늘도 역시나 런던스러운 거리들을 걸으며.세인트 판크라스 르네상스 런던 호텔을 지나 지하철을 타고 세인트폴 대성당으로 향했다.길을 걷다 보니 대성당의 꼭대기가 보인다.성당 주.......

런던 여행 | 밀레니엄브릿지, 테이트모던 (무료전망대) [내부링크]

2019년 5월 4일.세인트폴대성당을 둘러보고 나왔다.세인트폴대성당에서 템스강쪽을 바라보면 지은지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 다리가 놓여있다.밀레니엄교(Millennium Bridge)이다.2000년 6월 10일에 개통했다가, 다리가 크게 흔들려 폐쇄하고 보강공사를 거쳐 2002년 2월 22일에 재개통되었다고 한다.다리 건너러 가는 길에 레미제라블 포스터가 랩핑된 차가 보여서 찍음 ㅋㅋㅋ전날 레미제라블 뮤지컬을 봤었는데 역시 최고레미제라블은 영화도 영화관에 가서 직접 봤었고, 한국에서 라이센스 공연(정성화 주연) 할때도 블루스퀘어에서 봤었기 때문에 영국의 웨스트엔드 공연을 무척이나 기대했었는데 기대만큼 좋은 공연이었다ㅎㅎ런.......

런던 여행 | 버로우마켓(Borough Market) 가는 길에 버스킹 / 거리 구경 [내부링크]

2019년 5월 4일.아침식사(Half Cup) ▷ 세인트폴 대성당 ▷밀레니엄교 ▷ 테이트모던 ▷ 버로우마켓테이트모던에서 전망 구경을 좀 하다가 점심은 버로우마켓에서 먹기 위해 열심히 걸어가 보았다.런던은 진짜 거리마다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런던스럽던 그 거리들.해외여행 갔을 때 가장 유용한 어플인 구글 지도를 보면서 강변을 따라, 혹은 안쪽 거리를 따라 걸어가 본다.마침 이 순간엔 날씨가 좋아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기분좋게 걸었다.가는 길에 터널 안에서 버스킹 하는 아저씨가 있길래 잠깐 멈춰 서서 구경도 하고.동화에서 나올 것 같은 비주얼에 잠깐 입틀막...아니 저기 그냥 걸어 다니는 거리가 넘나 예쁜데여.......

런던 여행 | KLM(KL0856, KL0981) 네덜란드 항공 타고 밤늦게 런던으로 떠나기 [내부링크]

2019년 5월 3일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각 인천공항에서 네덜란드 항공을 타고 떠나, 9일간의 런던&#38;파리 여행을 시작했다.처음 가본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새벽 12시 55분 출발, 11시간 10분간 비행해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새벽 5시 5분 도착.그리고 2시간 뒤, 아침 7시 5분 암스테르담에서 런던시티로 1시간 10분간 비행해서 런던 7시 15분 도착.내가 샀던 항공권 가격은 1,222,500원. 사실 유럽 항공권이 많이 저렴해진 것에 비하면 그리 좋은 가격의 항공권은 아니었지만.(이 당시 비슷한 일정으로 동방항공을 이용하면 거의 반값에 갈 수 있었다... 환승시간도 짧고, 동선이 중국에서 바로 유럽으로 가다 보니 돌아가지 않아 비행시.......

런던 여행 | 런던시티공항에서 오이스터카드사고 숙소로 (+YHA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세탁기 사용법) [내부링크]

아침 7시 15분.런던 시티공항 도착.런던 시티공항은 런던의 6개 국제공항 중 하나로 런던 시내와 가장 가까운 공항이다.히드로공항보다는 훨씬 작지만 시내와 가까워 좋았다.유심은 이미 한국에서 EE 유심으로 사온 덕에 바로 공항을 나와 역으로 향했다.창구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 있길래 난 기계로 오이스터 카드를 사려고 했는데,아무리 눌러봐도 원하는 게 없길래 포기하고 나도 창구로 이동.창구에 줄을 서고 보니, 오이스터 카드는 창구에서만 구입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있더라;;오이스터 카드를 구입하고, 충전하고, 여기 노란 부분에 터치.터치하지 않으면 페널티가 있다고 쓰여있는데... 타러 가는 길에 꼭 터치할 수 있.......

런던여행 | 킹스크로스역 맛집 셜록 투어 스피디카페 (Speedy's Sandwich Bar & Cafe) [내부링크]

2019년 5월 3일.런던여행 첫째날. 런던에서의 첫 일정은 숙소 바로 근처에 있는 스피디카페.숙소인 YHA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호스텔에 짐을 맡기고 스피디카페까지 걸어갔다.매우 영국스러운 2층버스와 가로수가 있는 도로를 걷다보니 기분이 정말정말 좋아짐 ㅎㅎㅎ10시가 조금 지난 시각.런던에서의 첫 아침식사를 먹기 위해 스피디 카페 도착!도착하자 마자 얼마나 신났는지 모른다 ㅋㅋㅋㅋㅋ 내가 열심히 봤던 영드인 셜록에 나오던 그대로야!!베네딕트 컴버배치! 셜록! 집 아래층에 있던 바로 그 카페가! ㅋㅋㅋㅋㅋㅋ내부는 꽤나 아담했고, 사람들이 많았다.현지인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아보여서 엄청 기대하는중........

피렌체 여행 | 식당 피제리아 I Camaldoli [내부링크]

원래는 피렌체에서의 저녁 두번다 티본 스테이크를 먹을까 했었지만...첫 날의 티본 스테이크가 기대보단 별로여서ㅋㅋㅋ 둘째날 저녁은 그냥 트립어드바이저를 보며 근처 식당중 평점이 괜찮은 피제리아 한 곳을 예약했다.I Camaldoli피렌체 가죽시장 바로 옆에 있었던 피제리아.아담한 공간에 외부 테이블은 따로 없었다.사실 저 깔조네 피자 사진에 홀려서 여기 예약했었던 건데.정작 여기 오니까 별로 안 끌려서 ㅋㅋㅋ 그냥 다른 걸로 시켰다.이탈리아 식당 어디서나 나오는 식전빵.Quattro Formaggi - mozzarella, blue cheese, smoked cheese, grana cheese네가지 치즈가 올려진 콰뜨로치즈피자.이탈리아의 피자는 보통.......

런던 여행 | 킹스크로스역 & 해리포터 기념품 샵 (9와 4분의 3 승강장) [내부링크]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두고 아침을 먹은 후 킹스크로스역을 둘러보러 갔다.역 앞에는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었는데.이렇게나 끌리지 않는 것은 영국 음식에 대한 편견 때문일까.셋째 날 타야 하는 유로스타가 어디 있는지도 확인해보고.내부의 거대한 철골 구조를 구경하며 걷다 보니.사람들이 줄 서있는 광경 포착! 해리포터다! 킹스크로스역 9와 3/4 승강장!!!!초등학교 때부터 영화와 책과 심지어는 2차 창작물까지 팠던 그 해리포터에서 상징적인 바로 그 승강장이라니 ㅋㅋㅋㅋ덕후는 행복합니다 여기 늘어서 있는 줄은 바로 저 벽에 붙어있는 카트와 함께 인증샷을 찍기 위해서다.머플러도 빌려주.......

로마여행 | 테르미니역 근처 호텔 기우기우 [내부링크]

우리가 이탈리아여행을 갔던 시기는 바로 2017년 10월 초. 황금연휴가 역대급이었던 때였다.그래서인지 예산에 맞추려고 숙소를 예약하다보니 가격들이 죄다 비싸서 가성비를 따져 적당한 호텔들을 예약할 수밖에 없었다.로마에서의 호텔은 투어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치안이 좀 불안하더라도 테르미니역 근처로 잡는 것이 좋을 것 같았고 테르미니 역 근처의 호텔들은 죄다 비쌌으니.. 기우기우 호텔은 부킹닷컴에서 평점이 8점후반대에 후기도 좋고 가성비가 좋아보이길래 예약했는데, 막상 하고 보니 1성급이라 좀 불안했었다.(테르미니역 근처가 치안이 안 좋다는 말이 많아 걱정을 하긴 했지만, 방향만 잘 따지면 괜찮다는 후기들을 보고.......

런던 미술관 여행 | 가볼 만한 곳 내셔널갤러리 National Gallery [내부링크]

런던에 있는 수많은 박물관과 미술관 중 딱 한 군데만 갈 수 있다면?나는 내셔널 갤러리를 가야 한다고 망설임 없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대영박물관이 세계적으로 정말 유명한 박물관이긴 하지만, 대영박물관에 있는 전시품들 중 많은 것들이 과서 식민지로부터 가져온 것들이 많다는 점과 내셔널 갤러리에서 교과서에서나 보던 유명한 그림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나는 둘 중에서는 내셔널 갤러리를 선택했다.숙소가 있는 킹스크로스역에서 내셔널갤러리가 있는 트라팔가 광장까지 버스를 타고 갔는데, 이때 처음으로 런던의 그 2층 버스를 탔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2층 앞자리가 비어있다니! 올레!이때 느낌이 굉장히 좋았.......

이탈리아 여행 | 로마 아침식사 먹을만한 곳 Caffè Cavour Roma [내부링크]

2017년 10월 4일. 이탈리아 로마.전날 저녁에 피렌체에서 로마로 이동했고, 우리의 로마 첫째 날 일정은 바로 로마 시내투어였다.따로 현지투어를 신청한 건 아니고 그냥 자유롭게 ㅎㅎ콜로세움이 첫 번째 일정이었는데, 숙소에서 콜로세움까지 걸어서 20분정도 걸리길래 걸어가다가 아침식사할만한 곳이 보이면 그 곳에서 먹기로 했다. 숙소에서 콜로세움 가는 길의 딱 중간쯤 위치한 바로 이 곳, Caffè Cavour Roma 는 그렇게 들어간 곳이었다.가게앞에는 작은 칠판보드를 세워서 홍보하는, 매우 아담한 공간에 테이블은 몇개 없는 곳이었다.카운터 쪽에는 다양한 아침메뉴들이 있었다. 계란 스크럼블과 토마토를 곁들인 클럽샌드.......

투어 없이 기차 타고 파리에서 몽생미셸로 가는 방법 [내부링크]

2019년 5월 5일 ~ 2019년 5월 10일간의 길지 않은 프랑스 일정에 나는 몽생미셸을 1박2일 여정으로 계획했었다.파리에 가기로 결정하면서 오래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몽생미셸을 여타 다른 한국인의 여행 일정을 따라 당일치기의 빡센 투어로만 다녀오기는 너무나 아쉬웠기 때문이다.사실 이 때문에 프랑스에서 숙소를 3군데나 옮겨야 하는 데다가 면허조차 없는 나는 기차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렇게 다녀온 것에 후회는 전혀 없었다. 그만큼 몽생미셸에서의 1박2일이 무척이나 좋았기 때문이다.런던에서 파리로 건너온 첫날 묵었던 숙소는 몽파르나스역 바로 옆에 위치한 Timhotel Paris Gare Montparnass.......

피렌체 여행 | 미켈란젤로광장 다녀와서 쇼핑하기 [내부링크]

2017년 10월 3일.이틀간의 피렌체여행 막바지.피렌체 여행의 마무리는 미켈란젤로광장에 가서 피렌체 전경을 바라보고, 다시 피렌체역쪽으로 돌아와 쇼핑을 하는 것이었다.관광지 대부분이 피렌체역에서 도보로 갈만한 곳이어서, 아울렛갔을 때 말고는 피렌체에서 대중교통을 탈 일이 없었다.하지만, 미켈란젤로 광장에 가기 위해서는 꽤 높이, 그리고 멀리 가야 했기 때문에 버스를 타기 위해 담배 가게(Tabacchi)에서 티켓을 샀다.민정이와 내 것, 두 장 샀고 각각 90분간 유효한 티켓이라고 쓰여있었다.피렌체역 바로 앞에서 미켈란젤로광장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렸다.지나가던 2층 버스의 관광객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기다렸다.......

일본소도시여행 | 에어서울 나가사키인, 티웨이 사가아웃 나가사키현&사가현 우레시노여행 2박3일 혼자 자유여행코스 [내부링크]

2017년 3월 17일에어서울 타고 나가사키를 향해.&#60;나가사키 시내 여행편&#62;인천공항 #나가사키공항 숙소(카사블랑카) 차이나타운 야끼니꾸 퓨어(점심) #구라바엔 #메가네바시 #쇼우켄 (카스테라) 하나 마치 상점가(쇼핑) #코우잔로 (저녁) #후쿠노유 (온천)오전 7시 50분. 인천공항 출발. 새벽 3시에 일어나 리무진 첫차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에어서울 나가사키행 RS722편 비행기에 몸을 싣다.9시 10분. 나가사키공항 도착.입국 수속을 마치고, 캐리어를 찾아 나오니 벌써 시간은 10시.나가사키공항에서 나가사키신치(차이나타운)으로 가는 리무진을 탔다.지금은 편도 1000엔으로 가격이 올랐고, .......

소니 카메라 RX100M5 멜튼 속사케이스 vs 글린트 가죽스킨 비교 [내부링크]

2012년부터 계속 써오던 니콘 똑딱이인 쿨픽스 p310 을 서랍 깊숙한 곳에 넣고, 작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소니 RX100M5. 정식 명칭은 RX100MK5 인 것 같은데, 보통 RX100M5 혹은 그냥 알백오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리는 것 같다.작년 9월쯤에 RX100M5를 사면서 케이스를 뭘 살지 고민했었는데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샀던 멜튼 속사케이스.왼쪽에 그립감을 주기 위해 살짝 튀어나와있는 것도 마음에 들고, 디자인도 괜찮아서 사서 잘 쓰고 있다.그런데 은근 불편한 것 중 하나는 아래쪽의 배터리나 SD카드를 교환해야 한다거나 할 때는 케이스를 벗겨야 하는데이게 동전이 꼭 있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케이스를 살 때에도 원래 &#34;.......

몽생미셸 숙소/맛집 | 호텔 르 를레 뒤 로이(Hôtel Le Relais du Roy) [내부링크]

2019년 5월 3일 ~ 11일간 다녀왔던 런던 &#38; 파리여행의 포스팅은 어쩌다보니 여행 4일차, 프랑스 2일차에 묵었던 몽생미셸에 위치한 호텔인 르 를레 뒤 로이로 시작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정보성으로 가장 먼저 올릴만한게 남들은 잘 가지 않는 ㅋㅋㅋ 투어없이 파리에서 혼자 기차타고 버스타고 몽생미셸 1박2일로 다녀오는 여행기일텐데, 그 포스팅을 적기 전에 그 포스팅에 링크를 걸 수 있는 호텔 후기부터 써야할 것같아서 (...)파리를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들은 대게 빠르면 새벽 6, 7시에 모여서 옹플뢰르와 에트르타를 보고 몽생미셸에서 야경을 보고 파리에는 새벽 2, 3시에 도착하는 그야말로 빡센 당일 현지투어를 신청하는.......

피렌체 두오모 근처 맛집 | Le Cappelle Medicee Ristorante Enoteca [내부링크]

2017년 10월 3일.이틀밖에 되지 않아 너무 아쉬웠던 피렌체 여행.둘째 날 점심은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에서 내려와 근처 식당에서 먹었다.이번에도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예약하고 갔다!근처에 있으면서, 평점도 어느 정도 괜찮은 곳.내역을 보면 단품(à la carte) 메뉴들은 20퍼센트 할인되는 시간으로 미리 예약했었다.피렌체는 어플로 미리 예약했을 때, 할인되는 식당들이 유독 많아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x27;ㅅ&#x27;ㅎㅎ도착한 식당은 Le Cappelle Medicee Ristorante Enoteca.이탈리아는 역시 외부 테라스석이지!메뉴는 참 많지만, 우리는 오늘도 클래식한 메뉴를 시켰다.Le Cappelle Medicee Ristorante Enoteca의.......

피렌체여행 | 가볼만한 곳, 조토의 종탑 (피렌체 두오모 통합권) [내부링크]

피렌체 두오모.두오모는 이탈리아어로 이탈리아의 도시를 대표하는 성당을 의미하고 대부분 대성당을 뜻한다.즉 피렌체 두오모는 피렌체를 대표하는 대성당,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이다.대성당 앞에 도착하니 시간은 벌써 4시 13분.이미 알아보고 온 일몰시간은 6시 54분. 사실 원래 일정은 베키오 궁전을 둘러보고, 조토의 종탑을 올라가 위에서 일몰을 보는 것이었다.그런데 막상 두오모 앞에 도착하니 종탑에 들어가려는 대기줄이 엄청나게 길었고(내가 갔던 때는 그야말로 2017년 10월 추석+한글날+개천절의 초 황금연휴로 한국인들도 정말 많았고, 중국인들도 정말 많았던 기간이었다.)각을 잡아보니, 도착한 시간부터 줄을 서야.......

피렌체 식당 구스타비노(Gustavino) [내부링크]

2017년 10월 2일 저녁.조토의 종탑에서 피렌체 두오모를 실컷 구경하고 내려와 식당으로 향했다.종탑 꼭대기에서 일몰을 기다리며 근처 식당에서티본스테이크를 먹기위해 트립어드바이저로 예약해놓은 구스타비노 (RISTORANTE PIZZERIA GUSTAVINO) 이다.피렌체에 오면 다들 꼭 티본스테이크를 먹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사실, 한국인 관광객에서 유명한 티본스테이크 맛집은 따로 있긴 하다. 달오스테, 티본마리오, 자자 정도가 맛있다고 찾아놓긴 했었는데 유명한만큼 웨이팅도 꽤 있다고 하길래 ㅠㅠ안 그래도 사람에 치이는 시즌이라... 맘편하게 미리 어플로 예약해놓고 갈 수 있는 곳으로!사실 할인되는 타임으로 보고 예약했었는데.......

피렌체여행 | 가볼만한 곳, 피렌체 두오모 쿠폴라 (돔) [내부링크]

2017년 10월 3일.피렌체 여행 2일차.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피렌체 두오모를 향해 걸었다.미리 피렌체 두오모 통합권을 사면서 오늘 아침 10시에 쿠폴라입장을 예약해놓았다.전날 오후 조토의 종탑에 오르는 것으로 피렌체 두오모 통합권의 첫 개시를 했었고, 이번엔 피렌체 여행의 하이라이트 쿠폴라에 오른다.쿠폴라에 갈 때는 바우처가 2장 필요하다. 첫 개시 후 7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피렌체 두오모 통합권 바우처 1장.그리고, 쿠폴라 시간 예약 바우처 1장. 이전 조토의 종탑 포스팅에 바우처의 캡처본과 함께 설명해놓았으니 참고하도록 하자.https://blog.naver.com/897866/22150403314610시 입장줄을 찾아 기다리기.......

피렌체 여행 | 젤라또 맛집 Antica Gelateria Fiorentina [내부링크]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면 역시 무조건 먹어줘야 하는 것 중에 하나인 젤라또.이전의 밀라노, 베니스에서는 사실 유명한 젤라또집을 찾아보지도 않았거니와날씨가 쌀쌀해서 젤라또를 먹고 싶은 마음이 하나도 생기지 않아서 ㅋㅋㅋㅋ드디어 이탈리아 여행 4일차! 피렌체에서 이탈리아 본토 젤라또를 먹게 되었다 :D더몰 아울렛에 다녀와서 숙소에 들러 짐을 다 두고 나니 벌써 오후 세시 반...아울렛에서 하루의 반을 넘게 보냈다 ㅋㅋㅋㅋㅋ 원래는 더 빨리 오려고 했는데 ㅠㅠ 실패... 생각보다 세금 환급이나 웨이팅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ㅎㅎ숙소에서 나와 서둘러 두오모 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보인 젤라또!그냥 지나칠 수가 없.......

베니스여행 | 베네치아 가볼만한곳 두칼레궁전(도제의 궁전) [내부링크]

2017년 10월 1일.어젯밤 야경으로 즐긴 베네치아를 좀 더 둘러보는 날이다.메스트레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본섬으로 건너왔다.전날 밤에 사둔 24시간 트레블카드가 있어서, 메스트레역과 본섬을 오가는 버스와 바포레토는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이번엔 버스에서 내려서 산 마르코 광장 쪽으로 가는 바포레토(수상버스)를 탔다.좀 돌아가는 느낌이긴 했지만.아 근데 다시 봐도 흐린 날씨는 아쉽다고 몇 번을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내가 생각한 베니스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역시 여행에서 날씨는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한다.실제로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실망했던 도시는 결국 바로 이곳, 베네치아가 되었으니까.......

베네치아 본섬 맛집, a beccafico [내부링크]

두칼레 궁전을 돌아보고, 점심을 먹으러 운하와 좁은 골목 사이를 걸었다.a beccafico는 산마르코광장에서 도보 10분이 좀 넘게 걸리는 거리에 있는 식당이다.하지만 오는 도중 아 여기가 베니스구나!! 싶게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지점들이 계속 보여서 천천히 걸어왔다.이탈리아의 식당들은 외부 테라스석이 상석이다.항상보면 테라스석부터 품절이다 ㅋㅋㅋ메뉴판을 미리 안 찍어놔서, 나중에 식당에 나온 후 찍은 식당 창가에 붙어있던 메뉴들이다.에피타이저, 메인디쉬, 생선, 고기, 피자, 파스타 등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식당이다.앗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메뉴판 pdf 파일을 올려놓았다.http://abeccaficove.......

베니스여행 | 베네치아 가볼만한 곳, 라 페니체 극장 (Teatro la Fenice) [내부링크]

2017년 10월 1일. 단 하루의 일정만을 잡았던 베니스 여행. 흐린 날씨 덕에 기대만큼 좋게 남은 여행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입장했던 관광지인 두칼레 궁전과 라 페니체 극장은 둘 다 참 좋았다.곤돌라를 타지는 않았지만, 베니스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마주친 운하 위의 곤돌라는 꽤 인상 깊었다.골목길을 찍는데 반갑게 손을 들며 인사해주는 한 외국인도 만나고.베니스의 아기자기한 기념품도 구경하면서.그런데 정말 이탈리아에서 아기자기한 기념품은 베니스가 최고다.특이하면서도 예쁜 것들이 참 많았다.이런 독특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장식품들도 많고.무라노섬의 유리공예가 유명하기 때문일까.점심을 먹고 돌아.......

베니스여행 | 아기자기한 베네치아 상점거리, 튀김맛집 프리토인 (Frito Inn) 후기 [내부링크]

아침에 두칼레 궁전 내부를 둘러보고, 점심 먹고,라 페니체 극장 내부를 둘러보고,베니스를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산 마르코 광장으로 향했다.가는 길은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많이 팔아서 눈이 즐거웠다.무라노섬이 유리공예로 유명하다 보니,작고 아기자기한 유리 장식품들이 참 많았다.비둘기도 많고, 사람도 많았던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종탑도 올라가고는 싶었지만...날씨도 흐리고, 사람도 많아서 진짜 의욕 제로 ㅋㅋㅋㅋㅋ성당도 왠지 안 끌려서 안 들어감.내가 기대했던 그 베니스가 아니어서 더 그랬나 보다 ㅠㅠ그래서 그냥 줄 길게 서있는 데는 들어가지도 않고, 골목 상점가나 구경하면서 리알토 다리.......

피렌체 호텔 | 안젤리카(Angelica)로 예약했지만 아피타카메레 알바(Affittacamere Alba)에 숙박한 후기 [내부링크]

베네치아 일정을 끝내고, 버스를 타고 본섬에서 메스트레역으로 돌아와 호텔에 맡긴 캐리어를 찾고.베네치아 메스트레역에서 피렌체 산타마리아노벨라 역으로 오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2017년 10월 1일 베네치아 산타 루시아 역에서 19시 25분에 출발하여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에 21시 30분에 도착하는 트랜이탈리아.베니스에서 피렌체까지는 약 2시간 정도가 걸린다.요금은 2명에 49.8유로로 4개월 전인 6월 2일에 미리 예약해두었다. 그런데, 사실 예약하고 나서 알게 된 건데 이탈리아, 특히 피렌체의 숙소들은 대부분체크인 마감이 빠르거나, 레이트 체크인에 추가요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걸 알았으면 기차 시간.......

중국버스 타고 피렌체 아울렛 더몰 다녀오기 [내부링크]

피렌체 중앙역 16번 게이트를 지나서 계속 쭈우욱 가다 보면 사람들이 모여서 줄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다른 버스 말고 중국버스를 선택했던 이유는 중국버스가 아울렛에 빨리 도착하고, 물도 주고, 가격도 더 싸길래!줄을 서있다 겨우 산 티켓은 단돈 5유로. 왕복 10유로이다.더몰 아울렛에서 직접 운행하는 직행버스는 편도 7유로, 왕복 13유로이니 1인당 3유로나 아낄 수 있는걸!그런데 다들 그걸 알아서인지 사람 진짜 많더라 ㅠㅠ 버스를 몇 번 보내고 나서야 겨우 탈 수 있었다.나름 서둘렀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ㅠㅠ 티켓은 9시에 사서 9시 10분에 출발했다.사실 그냥 저 8시 50분에 출발하는 버스가 여러 대 있.......

밀라노 대성당 근처 파스타 맛집 | 피자전문점 Pizzeria Di Gennaro [내부링크]

밀라노 두오모 옥상 전망대를 관람하고 내려와,점심을 먹고 내부를 마저 구경하기로 했다.우리가 찍은 곳은 바로 Pizzeria Di Gennaro.루이니 빵집(Luini panzerotti) 바로 옆에 있는 피제리아인데, 사진에 보이는 저 많은 사람들이 모두 루이니 빵집 대기줄이었다 (...)맙소사.Pizzeria는 주로 피자를 전문으로 하는 이탈리아 식당을 말한다.그런데 이곳 Pizzeria Di Gennaro는 피자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 메뉴판을 &#34;공부&#34;하며 봐야 할 것 같은 느낌.Antipasti (Hors d&#x27;oeuvre)Piatto Unico (Single Dish)Insalatone (Salads)RisottiPastaZuppe-SoupCarni (Meat)Pesce (Fish)Contorni (Side Dishes).......

밀라노여행 |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내부 입장 [내부링크]

2017년 9월 30일.이탈리아 여행 두 번째 날, 밀라노에서의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아침에 서둘러 밀라노 대성당 테라스(옥상 전망대)를 갔다가, 점심을 먹고 다시 내부 입장을 하러 가는 길.낮에 보는 비티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도 참 멋있다.낮에도, 밤에도.밀라노 두오모 앞의 광장에선 버스킹 공연이 한창이다. 6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거대한 대성당 앞에서 흐르는 현악기의 선율은 꽤나 낭만적이다.전자 바이올린인가 싶은데 두오모의 분위기와 참 잘 어울려서 두오모를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지루하지만은 않았다.내게 익숙한 클래식 음악도 많이 연주해주었던 덕분.여전히 밀라노 대성당 내.......

이탈리아여행 | 베니스 플라자 호텔 추천 (메스트레역에서 베니스 본섬까지) [내부링크]

2017년 9월 30일.이탈리아 여행 셋째 날, 밀라노에서 베니스로.밀라노 두오모에서 다시 중앙역으로 돌아와 호텔에 맡긴 짐을 찾고 밀라노 역으로 향했다.기차 플랫폼은 3층에 위치해있다.16시 15분 Milano Centrale 밀라노 출발.18시 28분 Venezia Mestre 베네치아(베니스) 도착.밀라노에서 베네치아까지 2명 기차요금은 39.8유로.(사실 본섬까지로 기차를 미리 예약했지만, 메스트레역에서 내림.)밀라노에서 베니스까지는 트랜이탈리아 열차를 탔다. 4달 전인 6월 1일에 미리 구간권을 예매해두었었다. 유럽에서 기차표는 일정이 확정되면 바로 예약하는 것이 정말 훨씬 싸다.그리고 이 구간에서 탔던 열차가 유일하게 객실 내에 짐을 두.......

이탈리아여행 | 베니스(베네치아) 야경, 산마르코광장, 리알토다리 [내부링크]

2017년 9월 30일.베니스 메스트레역에서 본섬으로 이동.저번 포스팅에서 산 1일권 티켓으로 메스트레역에서 본섬으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더플라자 호텔 건너편에서 버스를 탔다. 처음에 펀칭하는 것도 잊지 말고.본섬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옆에 바포레토(수상버스) 승강장이 있다.위의 길쭉한 건물은 바로 산타루시아 베네치아역. 본섬까지 기차를 타고 오면 내리는 곳이다.바토레토를 타고 리알토다리로 향하는 길. 서두르면 산마르코광장에서 노을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턱도 없었다.이미 어두워져서 야경이나 구경하며 물 위를 가로지른다.물 위의 건물들.베니스 하면 생각나는 그 풍경들이 실제 내.......

베네치아 식당 후기 | 산마르코광장 근처 테이크아웃 파스타전문점 TUTTINPIEDI, 바닷가 테라스 레스토랑 Caffe Internazionale [내부링크]

메스트레역에서 베네치아 본섬으로 건너와 산 마르코 광장으로 바로 오는 바람에..사실 저녁 먹을 곳이 애매해졌다. 산 마르코 광장 부근에는 찾아놓은 맛집도 별로 없고, 시간이 이미 너무 늦어버려서 ㅋㅋㅋ결국 찾은 곳은 누들박스에 담아주는 푸실리 파스타 맛집이라고 찾은 TUTTINPIEDI었다.주문을 받으면 소스를 먼저 넣고.푸실리 파스타를 넣고. 치즈도 넣고. 쉐킷쉐킷이게 바로 우리가 주문한 미트볼 파스타랑 먹물 파스타.가게 안은 협소해서 2,3명 정도만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파스타가 완성되면 이 종이 누들박스에 넣어준다.가게 안에 자리가 없으면, 이 박스를 들고나가서 근처에 앉아 먹으면.......

이탈리아여행 | 밀라노 중앙역(센트럴) 에서 밀라노 대성당(두오모) 야경 보러 가자 [내부링크]

43 스테이션 호텔에서 나와 중앙역으로 향했다.가는 길에 위의 5성급 호텔이 눈에 보이는데 진짜 멋있다.그런데 밀라노 센트랄 역은 더 멋있음.진짜 지나갈 때마다 감탄에 감탄을 ㅠㅠ 이게 유럽이구나!!중앙역에서 밀라노 두오모로 가려면 지하로 내려가서 지하철을 타고 가면 빠르다.우선 지하로... 다시 봐도 센트럴 짱 멋져.층고도 높고, 조각들이 디테일해서 요즘은 이렇게 만들래야 만들기 어렵겠구나 싶은 건물이었다.두오모까지 가기 위해 끊은 티켓은 원 데이 티켓 One Day Ticket. (24-hour travel card)24시간 동안 밀라노의 모든 버스, 트램, 메트로를 이용할 수 있다.우리는 첫째 날 저녁과 다음날 오후까지 밀라.......

밀라노 중앙역 centrale 크루아상 맛집 | Bistrot Milano Centrale [내부링크]

이탈리아 여행의 둘째 날. 밀라노에서의 마지막 날.우리는 짐을 싸고, 체크아웃하면서 캐리어는 호텔에 보관해두었다. 그리고 호텔은 조식 불포함으로 예약했으니, 아침 먹으러 밀라노 중앙역으로!이 멋진 건물은 기차역이다. 지나갈 때마다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ㅠㅠ 유럽에 왔음을 실감하게 해주는 건물 ㅎㅎ아침에 문 여는 식당들을 좀 찾아보니, 밀라노 센트럴역 2층 (기차 플랫폼이 있는 층)에 간단히 크루아상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다.그래, 역시 유럽에 왔으니 아침은 크루아상과 커피지! 하며 두리번대며 위쪽으로 고고고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기차역 플랫폼으로 들어가는 입구 바로 맞은편에 우리가 찾던 식당.......

이탈리아여행 | 밀라노 대성당 (Duomo di Milano) 옥상 전망대 입장료 [내부링크]

2017년 9월 30일.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메트로를 타고 다시 중앙역에서 대성당으로.어제 야경을 보러 왔던 길을 다시 왔다.저녁에 미리 사두었던 원데이티켓은 24시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음날에도 쓸 수 있었다.날씨가 흐림에 슬퍼하며 입장권을 사러 매표소를 찾았다.매표소에 들어가 안내 팜플렛을 살펴보았다.Cathedral. 대성당 내부 입장.Terraces. 옥상 전망대.사실 메인으로 볼 예정인 곳은 위의 딱 2군데였다.테라스를 엘리베이터(리프트.Lift)를 타고 올라가느냐,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느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었다.여기가 아니라도 이탈리아에서는 걸어서 올라갈 곳이 많기 때문에, 당연히 돈 더 주고 편.......

Steemit (스팀잇 / 스티밋) 포스팅으로 돈을 버는 SNS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실라페입니다 :) 오늘은 저도 최근에 시작한 SNS인 steemit (이하 스티밋) 에 대해서 포스...

제주도 펜션 라임오렌지빌 [내부링크]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 펜션, 라임오렌지빌2015년 12월 겨울, 제주도로 떠났던 2박3일 여행중 첫 1박때 묵었...

[교토 여행] 교토역 맛집 규가츠(勝牛) [내부링크]

2016.04.23. 교토 맛집 / 교토역 맛집 / 규가츠 안녕하세요, 실라페입니다 :) 2016년 4월 간사이 3박4일여...

[간사이 교토여행] 우지 뵤도인 / 우지신사 / 우지가미신사 [내부링크]

2016.04.23. 간사이 여행 / 교토 근교 여행 / 우지 여행 / 뵤도인(平等院) / 우지신사(宇治神社) / 우지가...

[간사이 교토 여행] 야사카 신사 (八坂神社) [내부링크]

2016.04.23. 간사이여행 / 교토여행 / 야사카 신사 八坂神社 ( やさかじんじゃ ) 언제든 찾아갈 수 있는 친...

[매봉역 맛집] 파스타와 피자가 맛있는 마켓오 도곡점 [내부링크]

너도 알고, 나도 아는 그 마켓오에서 낸 레스토랑, 마켓오어제 친구가 명함이벤트에 당첨되어 같이 찾아간 ...

[간사이 교토 여행] 기온 오꼬노미야끼 맛집 기온 탄토(祇園たんと) [내부링크]

2016.04.23. 간사이 여행 / 교토 여행 / 기온(祇園) / 하나미코지도리(花見小路) / 게이샤 의 거리 / 오꼬...

[간사이 교토 여행] 근교 가볼만한 곳 오하라 산젠인(三千院) [내부링크]

이끼정원의 고요함에 숨막히는 사원, 산젠인(三千院)오늘은 오하라에 가기 위해, 아침일찍부터 길을 나섰습...

[간사이 교토 여행] 근교 가볼만한 곳 오하라 호센인(宝泉院) [내부링크]

호센인의 액자정원을 마주보며 말차를 마시다산젠인을 나와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액자정원이 유명한 호...

[교토 오하라 여행] 미소나베 맛집, 쿠모이차야 (雲井茶屋) [내부링크]

2016년 4월 24일 교토 오하라 맛집 쿠오미차야 (雲井茶屋)원래 계획은 오하라에서 산젠인, 호센인을 둘러보...

[교토 가볼만한 곳] 니조성 (니조조; 二条城) [내부링크]

새소리가 나는 바닥을 걸으며, 니조성 산책오하라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부랴부랴 교토로 돌아와 니조성에 ...

오키나와 여행 쿠루쿠루 렌트카 (닛산 노트) [내부링크]

비오고 흐린 날씨로 아쉬움을 잔뜩 주었던 3박4일 오키나와 여행이었지만, 쿠루쿠루렌트카 덕분에 마음 편...

요나고여행 | 에어서울타고 요나고 공항에서 쿠라요시역 가는 길 [내부링크]

간만의 여행포스팅은 결국 가장 최근의 해외여행, 요나고여행으로간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려고 하니, 이...

일본료칸여행| 요나고 하와이온천 센넨테이 (천년정千年亭) - 객실편 [내부링크]

요나고여행을 가겠다고 마음먹은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도고호수에 맞닿은 곳에 위치한 하와이온천에 ...

일본 요나고여행| 하와이온천 1인 료칸 센넨테이 (천년정千年亭) - 가이세키&조식편 [내부링크]

여행 첫날, 요나고공항으로 일본에 들어와 쿠라요시역까지 JR열차를 타고 하와이온천 센넨테이에 도착하...

일본 요나고여행| 하와이온천 1인 료칸 센넨테이 (천년정千年亭) - 온천편(노천탕) [내부링크]

료칸에 숙박하는 저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온천입니다. 일본여행갈때마다 적어도 한번은 꼭 온천을 가거든...

돗토리여행 | 명탐정코난 덕후 성지, 코난마을+코난박물관 (아오야마 고쇼 후루사토관) [내부링크]

요나고항공권을 지른 이유 중 하나가 온천이었다면, 나머지 하나는 바로 이 곳 코난 박물관. 아오야마 고쇼...

돗토리여행|돗토리역 코인락커, 맛집 베니야, 일본 편의점 패밀리마트 추천 디저트 [내부링크]

유라역에서 코난마을을 신나게 구경하고 JR을 타고 돗토리역으로 도착했습니다. 유라역은 급행이 서지 않...

돗토리현 여행 | 돗토리 2천엔 택시투어 간논인(觀音院)에서 정원 감상 [내부링크]

점심과 후식까지 먹고나니 어느덧 시간은 2시. 처음에는 돗토리 관광을 어떻게 할까.. 버스타고 돗토리 사...

돗토리현 여행 | 돗토리 2000엔 택시투어 우라도메 해안(浦富海岸) [내부링크]

원래 차량 한대당 천엔 택시였던 돗토리 택시투어가 2017년 4월부로 2천엔택시로 바뀌고, 요금기준도 인당...

일본 요나고 돗토리현 자유여행| 돗토리 택시투어 추천코스 돗토리사구(鳥取砂丘) [내부링크]

돗토리 2천엔 택시투어의 마지막 일정은 바로 돗토리사구입니다. 사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

요나고여행| 요나고 맛집 라멘 키즈나(ラーメン 喜Zu菜) [내부링크]

돗토리 2천엔 택시투어는 5시경에 끝나고, 돗토리역 근처의 편의점을 찾아보다가 로손이 또 바로 돗토리역 ...

일본 요나고여행 | 요나고호텔 토요코인 요나고 에키마에 지점 (東横イン米子駅前) [내부링크]

2018년 10월 15일. 이번 요나고 2박3일 일정에서의 숙박은 첫날은 비싼 료칸에서, 둘째날은 저렴한 비지니...

일본 요나고여행 | 정원이 아름다운 아다치미술관 (야스기역에서 셔틀버스로 가는 방법, 시간표) [내부링크]

일본에 오게되면 어쩐지 정원은 한번쯤 들리게 됩니다. 그게 성이 되었든, 절이 되었든 말이죠. 그리고 이...

요나고여행 | 야스기역 맛집 로바타카바 (Robata-Kaba) [내부링크]

요나고여행 마지막 식사는 치킨!아다치미술관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야스기역에 도착하니 벌써 11시 20분입...

요나고여행 | 야스기역에서 요나고역을 거쳐 요나고공항까지 가는길, 요나고공항 카페 라바르 (La bar) [내부링크]

요나고여행의 마지막은 공항에서 마시는 카페라떼로!야스기역에서 요나고역으로. 요나고역에서 요나고공항...

일본소도시여행 | 에어서울타고 요나고인아웃 돗토리현여행 2박3일 혼자 자유여행코스 [내부링크]

2018년 10월 14일 (일요일) | 첫 날은 료칸에서 혼자 럭셔리 여행.한달 전 다녀온 일본 소도시인 요나고에...

일본큐슈 나가사키여행 | 나가사키공항에서 시내로 이동, 차이나타운 야끼니꾸 퓨어 [내부링크]

#일본큐슈여행 #나가사키여행 #에어서울 #나가사키인 #티웨이 #사가아웃벌써 2년이나 지난 나가사키 여행기...

나가사키여행 | 가볼만한 곳 구라바엔(글로벌정원グラバー園)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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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여행 | 가볼 만한 곳 메가네바시(안경다리), 나가사키 3대 카스테라 맛집 쇼오켄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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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여행 | 가볼 만한 곳 차이나타운 나가사키 짬뽕 맛집 코우잔로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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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여행 | 야경을 보며 즐기는 노천탕, 당일온천 후쿠노유(ふくの湯)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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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근교 여행 | 버스로 나가사키에서 오바마 온천마을 가는 방법 / 오바마짬뽕 맛집 요시쵸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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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근교 온천여행 | 오바마에서 운젠가는 버스시간표, 운젠 지옥온천 당일온천(히가에리온센) 후키야호텔에서 노천탕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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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여행 | 스시 오마카세 맛집 스시고조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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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여행 | 로프웨이 타고 이나사야마 전망대에서 일본 3대 야경 (셔틀버스 시간표 및 타는 곳)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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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온천자유여행 | 후쿠오카 근교 사가현 우레시노 당일온천 요시다야 료칸 (나가사키에서 우레시노 가는 버스 예약)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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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가온천여행 | 후쿠오카 근교 우레시노 온천마을 맛집 장어덮밥 키신야, 사가공항 가는 방법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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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여행 | 밀라노 중앙역 근처 호텔 추천, 43 스테이션 호텔 (43 Station Hotel) [내부링크]

43 스테이션 호텔 43 Station Hotel밀라노 센트럴에 도착해서 유심카드를 사고 바로 호텔로 향했다.우리가 예약했던 곳은 중앙역 바로 옆에 있는 43 스테이션 호텔.역에서 나와 바로 옆쪽에 있어 위치는 최고였다.우리는 밀라노에서 1박만 하고 바로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베니스로 가기 때문에 최대한 역에서 가까운 숙소로 잡았다.도보로 5분? 도 안 걸리지 않았을까.43 스테이션 호텔은 2017년 3월에 리모델링을 해서 호텔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다.이탈리아에서 묵었던 숙소가 도시마다 총 4군데였는데, 그중 가장 저렴했는데 가성비 최고.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복도를 지나 방으로 들어갔다.완전 깨-끗-친.......

이탈리아 여행 | 에티하드항공, 알이탈리아항공 타고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현대 다이너스카드로 인천공항 아시아나 비지니스 라운지, 아부다비공항 알림라운지 입장, 기내식) [내부링크]

2017년 추석 황금연휴. 개천절, 추석 연휴, 한글날의 콤보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 같은 긴 연휴에 유럽여행을 가기 위해서 친구와 나는 1년 전부터 계획을 세웠고, 드디어 출국이 앞으로 다가왔다.일정은 2017년 9월 28일 목요일에 퇴근하고 바로 공항으로 가 비행기를 타고.밀라노, 베니스, 피렌체를 거쳐 10월 8일 로마에서 귀국 편 항공으로 돌아오는 9박 11일의 이탈리아 여행.2017년 9월 29일 금요일 단 하루 만의 휴가를 내고서 유럽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니, 지금 생각해도 말도 안 되는 연휴였다. 퇴근하고 바로 공항으로 가려니 캐리어가 문제였다.퇴근하고 공항의 반대편인 집으로 갔다가 캐리어를 끌고 공항을 갈 생각을.......

이탈리아여행 | 밀라노 리나테 공항에서 시내까지, 밀라노 센트럴에서 유심 사기 (Tim) [내부링크]

2017년 9월 29일. 이탈리아 밀라노 도착.인천 → 아부다비 → 로마 → 밀라노.10시간 비행 - (3시간 대기) - 6시간 20분 비행 - (2시간 대기) - 1시간 10분 비행비행시간만 17시간 30분. 대기시간 5시간. 총 22시간 30분의 긴 여정 끝에 드디어 밀라노에 도착했다.원래 예약했던 여정은 인천 → 아부다비 → 밀라노.10시간 비행 - (3시간 대기) - 6시간 40분 비행이렇게 3시간은 짧은 일정이었는데, 알이탈리아노선이 없어지는 바람에 정말 힘든 대체 항공편을 타고 왔다.그래서 애초 도착예정시간이었던 1시 25분보다 늦은 4시 10분에 밀라노에 도착.밀라노 말펜사공항이 아닌 리나떼공항(Linate Airport)에 도착했으니, 시내와 더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