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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21 - 2.25 시장 복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미 연준 Waller 발언) 및 다음 주 전망 (Powell 의장 청문회 및 US NFP) [내부링크]

이 글은 매 주말마다 지난 한 주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한 주를 준비하는 기관투자자로서의 나의 노트. 다음의 네 가지 주제로 생각을 정리한다. 1. 주요 경제지표 + 채권 시장 (Bond & Rates) 2. 중앙은행 정책 + 채권 시장 (Bond & Rates) 3. 주식(Equities), 환율(FX), 상품(Commodities) 시장 4. 이번 주 교훈 및 다음 주 전망 이 주의 차트는 역시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한 러시아 CDS blowout. 하지만 주말 돌아가는 상황을 볼 때 아직 더 확대할 가능성 농후. 1. 주요 경제지표 + 채권 시장 (Bond & Rates) 21일에 나온 유럽 PMI는 기대 이상으로 좋은 수치. 확실히 omicron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는 유럽. 이런 좋은 분위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편. 러시아의 지정학적 위치 및 역사적 관점 [내부링크]

유럽에서 다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가을부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국경에 병력 배치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인 2월 11일, 백악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경고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6ne6KDMsTU 백악관 발표의 핵심: "푸틴이 결심만 하면 언제든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는 시점이 왔다." "동계 올림픽 기간에도 이러한 군사행동이 일어날 수 있다."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은 48시간 이내에 속히 출국하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미국 시민 구출을 위한 미군의 군사작전은 없을 것.&qu.......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편. 러시아의 탄소에너지가 필요한 유럽 [내부링크]

지난번에는 간단하게 러시아, 그리고 푸틴의 입장에서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리. 러시아 입장에서는 나토 (NATO)의 동진에 불안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고, 따라서 군사작전을 불사하면서라도 우크라이나를 분쟁지역화해서 자신의 핵심 이익을 지키려는 강한 의지가 있다는 점. 그렇다면 유럽은 우크라이나를 끝까지 지원하면서 러시아와의 전면전까지 불사할 각오가 있을까? 현재 유럽 연합의 쌍두마차인 독일과 프랑스는 같은 입장일까? 미국을 제외하면 나토 (NATO) 군사력의 비중이 제일 큰 영국은? 폴란드, 헝가리 및 다른 동유럽 국가들은? 그리고 중립의 가까운 북유럽 국가들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럽은 한목소리를 낼 수가 없다. 설사 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편. 미국의 입장 및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내부링크]

이번 주 내내 우크라이나에 대한 엄청난 양의 뉴스 헤드라인들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이 경고한 2월 16일은 오히려 미국을 엿 먹이려는 러시아의 군 병력 일부 철수가 있었고, 어제는 유엔 안보리에서 러시아와 미국 사이에 설전이 이어졌다. 오늘 푸틴 대통령은 어차피 서방은 갖은 이유를 갖다 붙여 대 러시아 경제 재제를 할 것이라며 러시아는 방어 태세 점검을 위한 군사 훈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제 영국 국방부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면서 다음의 예상 공격 루트를 공개했다. 지난 글에서 유럽이 러시아에 대한 탄소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점, 각 국가별 러시아와의 물리적 거리, 국방력의 차이, 과.......

2022.2.14 - 2.18 시장 복기 및 다음 주 전망 (우크라이나, 미 연준 FOMC 회의록, 미국 소비자 동향, 미국 기업 실적) [내부링크]

주간 복기 및 전망을 몇 번 써 보니 좀 더 글에 체계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따라서 앞으로는 다음 네 가지 주제를 기본 골격으로 글을 적을 계획. 1. 주요 경제지표 + 채권 시장 (Bond & Rates) 2. 중앙은행 정책 + 채권 시장 (Bond & Rates) 3. 주식 (Equities), 환율 (FX), 상품 (Commodities) 시장 동향 4. 이번 주 복기 및 다음 주 전망 이 글은 첫 번째 시도! 최근 시장의 관심은 이제 코로나에서 점점 멀어지고 온통 우크라이나 헤드라인에 뒤덮인 한주. 아래 모건스탠리 도표를 보면 코로나 관련 뉴스가 계속 줄고 있고, 반대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뉴스 증가가 눈에 띈다. 우크라이나 관련 글들은 이미 이전에 다음과 같이 정.......

2/2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유럽 & 미국 금융 시장 반응 및 향후 전망 [내부링크]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하나..... 미디어에서는 온갖 수식어구를 동원해서 보도를 할 테니, 최대한 냉정하고 건조하게 2월 24일 오늘 하루를 정리해 본다. 이 글에서는 다음 다섯 가지 주제를 다룬다. 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현황 2. 유럽 및 미국의 대응 3. 향후 사태 전망 및 러시아의 군사정치적 목표 4. 2월 24일 유럽 및 미국 금융 시장 반응 5. 향후 금융 시장 및 거시 변수 전망 1.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현황 전에 글에서 러시아가 전면전으로 가지는 않을 거라는 예상했다. 하지만 만약 러시아가 전면전을 감행한다면 그건 3월 중순 이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썼다. 내 예상은 빗나갔다. 그리고 푸틴과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

어느 2월의 런던 출근길 [내부링크]

참 일어나기 싫은 아침이었다.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몸은 주 2회 사무실 출근을 위한 새벽 6시 기상을 강하게 저항한다. 알람을 그냥 무시하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계속 꼼지락대고 싶은 마음... 일어나야지, 출근해야지. 마음을 다 잡고 몸을 일으킨다. 그나마 조금은 길어진 아침 해가 새벽길을 밝혀준다. 찬 새벽 공기를 가르며 집을 나선다. 나이를 한두 살 먹을수록 추위가 조금씩 더 싫어진다. 그런데 또 여름이 되면 차가운 겨울 공기를 그리워하겠지. 템즈 강(River Thames)의 남쪽에서 런던 금융가인 시티 오브 런던 (City of London)으로 출근하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지하철이냐 아니면 2층 버스냐? 지하철은.......

'복리 = 투자의 힘' 첫 글 [내부링크]

"복리 = 투자의 힘" 게시판에서는 내가 우리 아들에게 아빠로서 알려주고 싶은 제일 중요한 투자의 원리인 복리 및 장기 투자를 통한 부의 축적과 관련된 글들을 적을 계획이다. 복리와 장기 투자야말로 경제적 독립과 안정적인 은퇴를 가능하게 하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이는 지금 내가 개미 투자자로서 실천하고 기록하고 있는 "개미투자노트"의 바탕이 되는 나의 기본 투자 철학이기도 하다. 이 게시판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제일 좋은 투자 전략을 기초부터 기록하고, 나중에 아들에게 차근차근 가르쳐 주고 싶다. (그리고 혹시나 이 블로그를 읽을 나와 비슷한 처지의 가장들과 직장인들에게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푸틴이 주장하는 구소련의 역사적 배경, 러시아 영토 및 강경해진 서방의 태도 변화 [내부링크]

이번 주 목요일, 설마 하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이 일어나고 말았다. 2차대전을 이후로 유럽의 항구적 평화를 위해 이어져 온 노력들은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영국의 EU 탈퇴는 경제 정치적 동기에 의한 영국과 유럽 연합 사이의 합의 이혼이었다. 하지만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은 유럽 연합이 생기게 된 근본적인 이유, 즉 다시는 유럽에는 전쟁이 발발하는 것을 막자는 역사적 합의와 반세기 이상 이어진 노력에 큰 물음표를 던지는 사건이다. 이전 글에서 간단히 러시아 시각에서 바라보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간단히 적었다. (아래 링크 참조) https://blog.naver.com/acechun/222646966116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가장.......

London 투자 노트 블로그 첫 글 [내부링크]

"기관 투자 노트" 게시판에서는 내가 기관 투자자의 한 사람으로서 현업에서 겪고 배운 내용들을 적을 계획이다. 대학과 군대를 마치고 한국을 떠나 런던 금융시장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어느 새 햇수로 15년이 되었다. 20대 패기만만하던 청년은 그리고 40대 아재, 그리고 아빠가 되었다. 시장 경험의 핵심은 대부분 금융 위기였다. 발을 들이자마자 뭣도 모르고 리먼 사태와 2008년 국제 금융 위기를 겪었다. 그후 2010년부터는 유럽 국가 부채 위기를, 2016년에는 브렉시트를 경험했다. 2020년에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장을 지배했다. 그 기간 동안 미국 국채 시장에서는 버냉키, 엘렌, 그리고 파월로 이.......

슬기로운 투자생활 첫 글 [내부링크]

"슬기로운 투자생활" 게시판에서는 투자에 관한 지혜, 명언들을 갈무리하고 기록할 계획이다. 많은 현명하고 슬기로운 투자자들의 조언과 지혜를 차곡차곡 모아두고 잊지 않기 위함. 나의 부족함을 채우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며 조금이나마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 (이 글은 내가 구독하는 한 뉴스레터에서 영감을 받았다.) 원문: It’s Never a Market Crash Problem 이번 주는 시작부터 금융 시장이 출렁였다. 1월 24일 아시아, 런던 시간 동안 잠잠하던 미국 주가지수들이, 뉴욕 시장 개장과 동시에 상당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 JP 모간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 오.......

2022년 1월 26일 미 연준 FOMC 전망 [내부링크]

연초부터 시작된 미 국채 금리의 상승세가 한 풀 꺾인 모습이다. 우크라이나 위기, 주식 조정 장세, 코인 급락 등으로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분위기는 많이 차분해졌다. 오는 3월에 연준이 정책금리를 50 basis point 올릴 지도 모른다는 지난 주의 흥분을, 이번 주 FOMC를 앞두곤 잘 찾아 보기 어렵다. 이미 미국 금리 선물 및 이자율 스왑 시장에서는 올 연말까지 네 번의 25 basis point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대부분의 금융기관들도 올 해에 3회에서 4회까지 금리 인상이 있으리라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26일 미 연준 FOMC가 이보다 빠른 금리 인상 계획을 밝힐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이번 주 들어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지.......

2022년 1월 26일 미 연준 FOMC 복기 [내부링크]

미국 FOMC Powell 의장은 오늘 상당히 매파적 (hawkish)이었다. 아마도 오늘 FOMC 기자회견은 내 머릿속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물론 내가 잡은 미국 달러 이자율 스왑 포지션들이 수익이 많이 나서 기분이 좋은 것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Powell 의장의 발언과 그에 따른 시시각각 시장의 반응이 상당이 재미났다. 기자들의 Q&A에 답하는 Powell 의장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미 국채 금리곡선은 정말 교과서처럼 반응했고, 이제 막 금리 인상 사이클에 접어들어가는 미국 이자율 및 국채 시장 참가자들의 집중도는 상당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런던 시간으로 19시에 나온 FOMC 정책 발표문서 (FOMC statement)는 시장의 예상과 거.......

2022.1.24 - 1.28 복기 및 다음 주 전망 [내부링크]

지난 주는 역시 미 연준 FOMC와 Ukraine/Russia 관련 뉴스가 시장을 지배했다. 1월 FOMC는 기대 이상으로 흥미로웠고, Ukraine/Russia 상황은 잠시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 1월 26일 Powell 의장의 기자 회견 이후 대부분의 투자 은행들은 올해 FOMC 금리 인상 전망치를 대폭 상향 수정했다. 흥미롭게도 Bank of America의 경우 이번 한 해 동안만 일곱 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최종 금리 수준 또한 현재의 0-0.25%에서 2.75-3% 까지로 대폭 높였다. 이는 현재 시장 가격이 최종 금리를 2% 정도로 반영하고 있는 점에 비하면 매우 매파적이다. 솔직히 튀어보고 싶은 마음이 꽤 들어간 오바같지만,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반면 Barclays는 경.......

2022.2.3 영국 BOE MPC & 유럽 ECB GC 복기 [내부링크]

지난주 목요일은 대략 1시간 간격으로 영국 중앙은행 (Bank of England, 이하 BOE) 및 유럽 중앙은행 (European Central Bank, 이하 ECB)의 통화정책 발표가 있었다. 정신없었던 더블헤더의 날. 우선 먼저 런던 시간으로 12:00에 발표한 영국 BOE 통화정책 내용은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 금리를 25 bps 인상하고 QE를 줄이는 긴축 기조를 나타냈다. 하지만 시장의 예상을 깨고 통화정책 위원 만장일치 25 bps 인상 결정이 아닌, 9명 중에 4명이나 두 배의 50 bps 인상을 지지했다. Saunders와 Ramsden 위원들은 이미 매파적인 입장을 밝힌지라 그렇다 쳐도 상대적으로 비둘기파라고 여겨지던 Mann과 Haskel 위원 둘이 50bps를 지지했다는 발표에 이.......

2022/01월 런투노 개인 금융자산 투자 결산 [내부링크]

이 카테고리에서는 퇴직을 대비한 나의 개인 금융 자산 운용과 관련된 생각을 정리할 계획이다. 따라서 매달 및 매년 말마다 각 기간 별 투자 실적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투자 계획을 수립하려고 한다. 기본적으로 나는 여러 가지 이유로 개별 주식에는 전혀 투자하지 않는다. 따라서 런투노 포트폴리오는 모두 ETF (상장 지수 펀드) 및 저비용 펀드 상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투자는 각 계좌의 성격에 따라 매달 일정 금액 적립 투자 및 나의 시장 전망에 따른 동적 자산 배분을 기본 전략으로 운용 중이다. 포트폴리오 투자 목표 및 전략은 다음과 같다. 투자 기간: 15년 이상 (은퇴 대비) 운용 전략: 전략적 동적 자산 배분 (strategic dynami.......

2022.1.31 - 2.4 복기 및 다음 주 전망 [내부링크]

지난주는 EU 물가 상승률, 미국 ISM, 그리고 BOE와 ECB 통화정책 발표, 이어서 미국 고용 통계로 이어지는 정신없는 한 주였다. 나의 주요 포지션은 미국 10년 금리 쇼트 vs. 유럽 10년 금리 롱 스프레드. 하지만 ECB 깜짝 기자회견으로 6 bps 손실 후 손절. 그나마 미국 단기 금리 쇼트 포지션이 손실을 메꿔줬지만 큰 확신을 가지고 잡은 포지션이 거꾸로 간 아픔의 일주일이었다. 그리고 금요일 미국 1월 고용지표 또한 시장의 예상을 깬 매우 좋은 지표가 나왔다. 주초부터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백악관부터 연준 의원들까지 모두 이번 1월 지표는 일시적이지만 꽤 나쁜 지표가 나올 것이라는 발언이 자주 있었다. 당연히 시장은 '쟤네 미.......

2022.2.10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복기 및 단기금리 급등 (featuring Bullard) [내부링크]

런던 시간 기준 오전 내내 조용하던 시장은, 오후 13:30의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이후 크게 반응했다. 우선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CPI, Consumer Price Index)부터 살펴보면 아직도 광범위한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나의 첫 직장이었기도 해서 정이 가는 BofA의 CPI 요약 자료를 보자. 아래 heatmap에 초록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지난 1월부터 둔화되고 있는 소위 transitory factor, 자동차 관련 물가의 하락세. 하지만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제일 비중이 높고 중요한 주택 및 의료 서비스 물가. 이 두 요소의 물가 상승 압력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외에 다른 소비재 물가 또한 대부분 상승세가 이어짐을.......

2022.2.7 - 2.11 복기 및 다음 주 전망 [내부링크]

G3 (USD, EUR, GBP) 채권 및 금리 시장에 폭풍이 몰아치던 한 주가 지나갔다. 2/3일 ECB 통화정책 발표 이후 이어진 유럽 금리 상승 압력, 시장의 예상보다 강했던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CPI), 거기에 기름의 불을 붙는 듯한 Bullard 연준 (FED) 위원의 추가 금리 인상 시사 발언, 그리고 금요일 갑작스러운 백악관 발표로 다시 점화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 가능성, 마지막으로 혹시나 연준 (FED)이 깜짝 QE 테이퍼링 (Tapering)을 발표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던 금요일 저녁까지... 경제지표, 통화정책, 그리고 지정학적 위기로 이어지는 3종 선물세트가 이어진 일주일. 아래 그래프에서 볼 수 있듯이 작년 10월부터 조금씩 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