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ona_의 등록된 링크

 balona_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63건입니다.

책 리뷰 - 먼저 온 미래 [내부링크]

[ 먼저 온 미래 ] 책 리뷰 마음이 아프면서도 결국에는 웃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북한 이탈 주민의 이야기가 써져있답니다. 어린 소녀가 가족들과 힘들게 남한으로 넘어오고, 또 그 과정에서 겪은 안타까운 일들이 먼저 나옵니다. 이 내용을 보면 마음이 시려지는데요. 이런 위험한 선택을 해야 했던 것이 마음 아픕니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우리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게 된걸 다행이라고 다시 한번 생각했어요. 책에서 나오는 내용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더 감정이입이 되더라고요. 그렇게 남한으로 넘어온 뒤 하나원에서 교육을 받고 학교로 가 남한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 장면을 읽으면서 참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주인공이 남한에 도착했으니 즐거운 생활을 하겠지?라는 생각에 감정이 벅차오르더라고요. 아직 책의ㅣ 이야기가 한참 남았는데도 이미 책이 끝난 것 같더라고요. 제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주인공은 일반 학교에 가기 전 탈북 아이들이 남한 학교생활에 적응하게끔 가는 학교로

영화 후기(리뷰) - 씽2게더 [내부링크]

[ 씽2게더 ] 영화 리뷰 씽투게더 (1편)도 무척 재미있게 봐서 2편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기대했었어요 ! 아니나 다를까, 대박이더라고요 ㅎㅎ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보았답니다. 1편에 나온 멋진 캐릭터들과 2편에 새로 등장한 귀여운 캐릭터들이 함께 있으니 행복..>< 2편에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제 픽은 포샤(포르샤)라는 캐릭터에요. 포샤의 포스터를 가지고 왔어요. ost에 포함되지 않는 게 아쉽지만 포샤가 날면서 Girl on fire라는 노래를 부를 때가 제 최애 장면 ㅎㅎ 가만히 앉아서 보다가 갑자기 청량이 폭발하니까 흥을 주체 못 하겠더라고요 ~ 음색도 매우 매력적이고 말이죠. 사실 처음에는 포샤가 주인공을 차지하려는 캐릭터이어서 별로였는데 다시 사과하고 녹색 외계인 역을 맡고 노래하는 거 보고 반했답니다. 이렇게 좋아도 되는 거니? 나머지 캐릭터들도, 주제곡들도 매력 폭발 ㅎㅎ 그중에서도 조니가 부른 A sky full of stars 취향저

책 리뷰 - 푸른 사자 와니니 [내부링크]

동물들은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간다. 얼룩말은 얼룩말답게, 이구아나는 이구아나답게 흰개미는 휜개미답게 그리고 사람은 사람답게 '와니니는 와니니답게, 사자답게, 왕답게 초원을 달린다.' [작가의 말] 중에서 푸른 사자 와니니 / 이편 장편동화-오윤화 그림 푸른 사자 와니니! 표지와 제목을 보았을 때 어떤 내용일 것 같나요? 먼저 이 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와니니는 몸집이 작고, 소심한 성격의 보유자랍니다. 어릴 땐 마디바의 아이들이란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무리에서 쫓겨난 이후로 여러 일들을 겪으며 마디바의 아이들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자신의 무리,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어 하는 캐릭터랍니다. 마디바의 아이들요? 마디바가 누구냐고요? 마디바는 강한 암사자랍니다. 수사자라면 1번씩은 반하는 인물이라고 묘사되어 있어요. 마디바가 하는 행동이 옳은지 아닌지 토론해 보는 것도 좋답니다. ㅎㅎ 와니니와 마디바 말고도 여러 인물들이 있어요. (말라이카, 잠보, 아산테 등) 개

영어 공부 앱 후기 - 캐치잇 잉글리쉬 [2년 차 이용자 후기] [내부링크]

캐치잇 잉글리시라는 앱을 알고 계시나요? 이번 글에서는 캐치잇의 강점과 약점, 아쉬운 점과 좋은 점 등을 모두 모았습니다. 캐치잇이란? 캐치잇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영어 공부 앱이랍니다. 다른 유저들과 턴을 보낼 수 있고, 스터디 그룹을 만들거나 들어가 함께 공부할 수 있고, 로봇들과 배틀을 할 수 있어요. (아이템도 있답니다) 캐치잇의 강점은? 제가 생각하는 캐치잇의 감점은 소셜 기능인 것 같아요. 유저들과 대화를 할 수 있고 일상 기록을 나누며 소소한 대화도 가능합니다. 또 1:1 대화 말고도 자신만의 방명록, 상태 메시지를 꾸밀 수 있어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모두가 볼 수 있는 학습 게시판, 플레이 게시판, 자유 게시판도 있답니다. 캐치잇의 약점은? 캐치잇의 강점인 '소셜 기능'이 약점이 될 수도 있답니다. 여러 유저들과 소통이 가능하단 것을 악용하는 유저도 있다는 거지요. 예를 들어 악플러가 도배나 욕설을 하는 문제가 있어요. 이런 점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 캐치잇의

편집 앱 VLLO 후기 - 9개월 사용 중 [내부링크]

유튜버가 많아지면서 편집 앱도 덩달아 많아진 것 같아요. ㅎㅎ 비타, 키네마스터, 캡컷 등이 있지만 저는 블로를 자주 쓰는 편이에요. 블로를 소개해 드리고, 추천해 드리고,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VLLO, 쉽나요? VLLO는 기본 기능만 알면 빠르게 터득할 수 있어요. 기능도 잘 나누어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알기 쉽답니다. 무과금이여도 기본 자막과 브금, 효과 등을 사용 가능하답니다 ㅎ VLLO, 아쉬운 점은?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예쁜 자막과 효과, 스티커들이 잠겨있는 것이 많아요. 기본은 풀려있지만 돈을 내지 않으면 화려하거나 귀여운? 그리고 깔끔한 그런 것들은 잠겨있더라구요. ㅜㅜ 그렇지만 무과금도 글꼴과 편집의 힘으로 살립니다ㅋㅋ VLLO, 돈이 많이 들까요? 아니요! 제가 아쉬운 점에 쓰긴 했지만 기본 들도 이쁜 게 많답니다.>< 프리미엄을 사면 편집을 더 이쁘게 할 수 있어요 ! 저는 취미로 편집 중이라 딱히 돈은 안 씁니다. VLLO, 세세한 정보들 블로로

마인크래프트 [ 마인 패밀리 ] 서버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요즘 1.19버전으로 마인크래프트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신생 서버들이 많아졌는데요. 마인 패밀리 서버는 신생 서버가 아닐 수 있지만 ㅎ 1.19버전이라고 해서 들어가봤습니당. =) 전 엄청 재밌게 잘 플레이 했어요 ! 집도 짓고 농사, 동물까지 키우고 알차게 시간을 보냈답니다.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도 자주 갈 생각이랍니다. 1. 뉴비는 플레ㅣ이 하기 어렵나요? 아뇨! 음. 여러 시스템이 있긴 한데 야생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 것 같아요. '돈'이 추가가 된 야생! ㅎㅎ 노가다로 열심히 하면 돈으로 환산 가능한데 돈만 있으면 머 다 되.. 큼 2. 약탈 당하는 것은 아닌가요? 아니요. 보호구역이라는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구역을 선택하면 자신의 땅으로 바뀐답니다. 그것만으로도 부족하시면 표지판으로 장금도 가능합니다. ^^ 3. 돈은 어떻게 버나요? 농사로도 버실 수 있고 채광으로도 돈을 벌 수 있어요! 하지만 돈이 적게 나오기 때문에 정성을 들여(?) 꾸준히 하지 않으면 돈

경주 문화유산 여행 (1) - 석굴암 [내부링크]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석굴암' 석굴암으로 가기 전 D-1 유튜@로도 찾아보고 네이@도 뒤져 정보를 입수했다. 석굴암.. 선조들의 지혜에 감동해서 울 뻔했다. 어쩜 이리 아름다운지ㅎㅎ 자료를 보며 자신만만해진 나 토함산을 오르기 전에는 몰랐다. 내가 울 게 될 줄은 ㅎㅎ 그럼 지금부터 석굴암을 알아보러 떠나보자! 석굴암 위치는? 경북 경주시 석굴로 228에 위치해있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1663972 네이버 지도 석굴암 map.naver.com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일단 입장료든 뭐든 석굴암을 보게 되면 아깝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 같다. 석굴암 운영 시간은? 평일 09:00~17:00 주말 08:00~17:00 분명 석굴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그랬었는데,, 석굴암을 마주하면 이게 석굴이 맞나? 생각하게 되는 듯하다. 직접 사진을 찍어 간직하고 싶었는데 ㅜㅜ 석굴

{  책 리뷰 }  있으려나 서점 -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 출판 온다 / 고향옥 옮김 [내부링크]

{ 책 리뷰 } 있으려나 서점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 출판 온다 / 고향옥 옮김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있으려나 서점' 다른 책들과 달리 뒷표지에 글이 없더라구요. 일단 그림체가 만족 // 뭐라 그럴까.. 동글동글 느낌? 제 취향이었답니다. 그림이 좋다고 생각하다 보니 내용이 너무 궁금해진 나글씨. 책을 펼쳐보면 서점에 대한 글이 써져있는데·· "그 마을의 변두리 한 귀퉁이에 있으려나 서점이 있습니다. 이곳은 책과 관련된 책 전문점이지요." 라고 써져있답니다. 주인아저씨에게 00책 있나요? 라고 물으면 대개는 있다마다요! 라고 답하며 책을 찾아 꺼내준다 합니다.~ 있으려나 서점에는 여러 책들이 있다고해요. '조금 희귀한 책', '책과 관련된 도구', '책과 관련된 일', '책과 관련된 이벤트', '책과 관련된 명소', 책 그 자체에 대해', 마지막으로 '도서관·서점에 대해'까지! 이 외에도 둘이서 읽는 책, 책 만드는 법 등 엉뚱하지만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것들이 많

{  책 리뷰 }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 마루야마 다카시 글 · 사토 마사노리 그림 · 곽범심 옮김 [내부링크]

{ 책 리뷰 }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마루야마 다카시 글 · 사토 마사노리 그림 · 곽범심 옮김 출판 / 위즈덤하우스 제목부터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멸종 동물도감?! 직감에 이끌려 읽게 된 이·멸·다. 일단 표지부터 살펴보자. 신기하게 생긴 동물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니포..니테스? 스텔러...바다소? 난 죄다 처음 들어보는 동물들뿐이다. 책을 펼쳐보니 멸종에 대해 짧은 글들이 나와있는데, 꽤 흥미로운 내용들인걸? 이거 이거, 호기심을 자극하는군. 페이지를 6장 정도 넘기니 차례가 나온다. 멸종한 원인들로 분류한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몇 개만 알려주겠다. '밥을 천천히 먹어서 멸종', '너무 꾸며서 멸종', '근육이 빵빵해서 멸종', '너무 웃어서 멸종', 그리고 멸종할 것 같았지만 멸종하지 않은 '의욕이 없어서 살아남은'까지. 이제 나의 직감의 뜻을 알겠군. 읽어보란 뜻이었다! 오케이. 얼른 읽어봐야지. 읽으려고~ 넘기는데~ 동물들이 많네? 멸종한 이유가 대부분은 자연

{  책 리뷰 }  우리 할머니는 페미니스트 - 이향 글 · 김윤정 그림 / 페미니즘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내부링크]

{ 책 리뷰 } 우리 할머니는 페미니스트 - 이향 글 · 김윤정 그림 전 책을 고를 때 표지를 중요시 하는 것 같아요. 뭔가 재미있을 듯한? 책을 잡는데, 이 책은 재미있을 것 같기 보단 읽어보고 싶은 느낌이 어서 잡았답니다. (그게 그거잖아) 페미니즘이란 무엇일까요? 페미니즘이란, 성차별과 불평등에 근거한 착취와 억암을 종식시키려는 이론, 사상, 신념, 분석, 모형, 교육, 운동등이예요. 쉽게 정리해볼까요? 페미니즘 :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생각 페미니스트 : 페미니즘을 따르거나 주장하는 사람 일부 사람들은 페미니즘을 '여성을 위한 것' '여성을 우월하게 보는 것' 이라 여기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해요. 페미니스트를 남성를 싫어하고, 남성의 권리를 빼앗거나 남성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으려고 그러는 거라 생각하기도 하죠. 우리 할머니는 페미니스트 중 2018년에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가 페미니즘이라고 해요. 여러분은 페미니즘

[책 후기] 나의 MBTI가 궁금하단 마리몽 -김소나 글·한세진 그림 / 가깝지만 어려운 '나'에 대해 [내부링크]

[책 후기] 나의 MBTI가 궁금하단 마리몽 -김소나 글·한세진 그림 세상에서 가장 가깝지만 어려운 '나'에 대한 힌트 찾기 일주일 동안 휴가라는 핑계로 쉬다 돌아온 바로나글.. 나의 MBTI가 궁금하단 마리몽 솔직후기 시작합니다~~. 책을 펴면 작가의 말이 먼저 나온다 글씨들 위에 큰 크기로 써져있는 "이상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입니다." 한 종류의 책을 펴면 항상 나오는 내용인 것 같은 건 나뿐인가? 수십 번을 읽어도 다시 읽게 되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마법의 문장 ㅎㅋㅋ 한 장 더 넘겨보니 차례가 나오는데 mbti 별로 일러스트들과 별명이 있다. 일러스트가 너무 귀여운 건 안 비밀~! 나의 mbti는 ENFP인데, 나의 일러스트로는 귀여운 유니콘이 그려져있다. 조금 의외인디요~? INTJ - 부지런한 다람쥐 / ISFJ - 다정한 신데렐라 ESTJ - 슈퍼 꽃길 엄친아 / ESFJ - 사랑스러운 참견쟁이 ISTP - 능력 만렙 용사 / ISFP - 인간이 고양이라면 ESTP

[책 후기]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 이장호 글 · 방인영 그림 [내부링크]

어린이 시절이 있었다면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공동체 수업'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듣고 필기하는 시간이 지날수록 따분해져 졸게 되는 그런 뻔한 루틴이 반복되었던 학교에서 들은 공동체 수업.. 책과 포함해 가장 많이 들은 문장 3가지. 1. 규칙은 꼭 지키자 2. 먼저 손을 내밀어 봐 3. 모습은 달라도 모두 가족이야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다 맞는 말이지만 수십 번 들으면 외워진단 말이야. 허허~ 이런 문장들을 보면 '알고 있는데...' '말 안 하셔도 돼요'라고 했었던 나.. 정작 나의 생활을 돌아보면 알고 있었음에도 이런 문장들을 모른 척 한 듯하다. 크흡. 분발해야겠다. 책을 보면 책의 순서가 적혀있는데, 1. 공동체를 키우기 위한 목표 → 2.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 → 3.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활동 → 4. 방법을 적어보고 실행하기 요런~ 느낌으로 적혀있다. 방법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일단 써보아야 하는데 쩝.. 음,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듯하다

[책 후기]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 하야미네 가오루 글 · 출판 비룡소 [내부링크]

하야미네 가오루 글 · 출판 비룡소 2008에 나온 사건 노트 시리즈.. 이제야 후기로 남기는 내가 신기하다.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시리즈는 전 14권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두번째 시리즈도 있으나 이번 글에서는 패스~. 방금도 말했듯이 괴·탐·사·노 시리즈는 14권이나 나왔다. 그리고 놀랍게도 전권 대부분이 재미있는 반전이 있고, 큰 빅피쳐가 있기에 입을 벌리고 볼 수밖에 없다. 예전에 재미있게 읽은 <전천당>과는 다른 느낌의 재미랄까? 나는 왜 소설을 읽게 되면 일본 작가님의 책을 읽는지 모르겠다... 그럼 등장인물을 알아볼까. 이 책의 주인공인 명탐정 유메미즈 기요시로. 이름이 어렵다^^ㅎㅎ. 나무위키에는, "만우절 날 세쌍둥이 옆집으로 이사를 온 자칭 명탐정. 탐정이라지만 3초 기억력을 자랑하고 먹을 것에는 사족을 못 쓰는 데다 몸에 곰팡이가 슬 때까지 방안에 눌어붙어 있지만 이사 온 첫날 세쌍둥이의 속임수를 단번에 간파해 내는 등 작중 행적을 보면 정말 명탐정이 맞다." 라

[책 후기] 내 멋대로 반려동물 뽑기 - 최은옥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내 멋대로 반려동물 뽑기 - 최은옥 지음 '내 멋대로 ~뽑기'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시리즈인데요. 제 주변에도 좋아하는 아이들이 꽤 있더라구요. 리뷰에도 책 안 읽던 애가 재미있게 읽는다는 얘기가 많이 나와있어요. 많은 뽑기들이 있지만 저는 반려동물 뽑기를 들고왔답니다 ! 승우는 자신의 반려동물인 늙은 강아지 구름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꺼려 해요. 민준이가 새로 입양한 귀여운 강아지, 도겸이의 애교쟁이 고양이, 찬호의 오밀조밀 사랑스러운 햄스터에 비해 늙고 힘도 없는 구름이가 부끄럽거든요. 엄마에게 새로운 반려동물을 기르자고 떼도 써보지만, 구름이의 산책을 핑계로 쫓겨나지요 (?) 산책을 하던 중 반려동물 축제를 발견해요. 신이 나서 갔다가 그곳에서 반 친구들과 승우가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만나요. 그렇지만 설렘도 잠시, 민준이의 강아지를 안고 웃고 있는 여자아이를 보자 우울해하며 가버려요. 그때 숲속에 있는 돌림판을 발견해요. 돌림판을 돌려 원하는 반려동물을 뽑으세요!

[책 후기] 13일의 단톡방 - 방미진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13일의 단톡방 - 방미진 지음 '13' 미국에선 불길한 숫자라 무서운 이야기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아니어서 안심했어요 ㅎㅎ 명랑한 소녀 민지가 갑자기 앱 공주로, 반에서 은따가 되어버려요. 이런 민지를 루킹이 도와주겠다고 나서요. 루킹은 지옥에서 온 악마(?)라는 별명을 가진 해커예요. 학생, 선생들의 약점을 잡아 폭로하는 해커죠. 책을 읽으며 루킹의 정체를 추리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학교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라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문자로 메시지가 쏟아져오는 장면이 나왔을 땐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나왔어요. 웃기도 하고 울게 되기도 하는 '13일의 단톡방'. 은따, 왕따라는 것이 없어지는 건 어렵겠지만 그래도 없어지기를 바라며 책을 읽었어요. "전학 간 곳은 어때?" "똑같지 뭐. 나쁜 아이들이 많아. 그렇지만 착한 아이들도 있어." 그 말이 마치 전에는 나쁜 애들밖에 없었다고 들렸다. 사이버 폭력, 학교 폭력 등의

[아바타먼트] 내가 보는 나, 남이 보는 나 [내부링크]

[아바타먼트] 내가 보는 나, 남이 보는 나 오우 길쭉~해요!ㅎㅎ 이름을 적고 입장하기~ 아주 쉽군 ㅎ 내 이름은 바로나글이오 ~~ 셀카 속의 나라... 보기 싫네요! 히히 나 모음집에 사람들이 보는 나의 모습을 모아봅시다! 기본인(?) 사람이 있고, 얼굴이나 상의, 아이템 등을 고를 수 있는 바가 있어요., 피부색과 얼굴 모양을 골라보세요! 저는 입술을 모으고 있는 표정이 맞는 것 같아요 ㅋㅎㅎ 헤어 핵상과 헤어스타일도 골라주세요! 상의도 골라주세요 ~~ (전 후드티를 많이 입고 다녀서 빨간색 후드티!) 아이템으로 안경과 머리장식 있어요. 패션 템들인 것 같아요. 제가 지인들 앞에서 노래를 많이 흥얼거려서 마이크를 선택했어요 ㅎㅎ 창가가 있는데 저는 책들과 음악 빵빵(?)을 두는데 책을 많이 두니 책으로 할게요! 기타(색상?)에선 벽지 색상, 창틀 색상, 배경 색상을 고를 수 있어요. ㅎㅎ 흐에.. 제가 8,945번째 입주민이군요! 인기가 많은 집이네요!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후기] 오리 부리 이야기 - 황선애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오리 부리 이야기 - 황선애 지음 오리가 몸통은 던져놓고(?) 입만 걸어 다니면서 재잘되는 게 재미있었어요 ㅎㅎ 사람들의 "오리는 물에 빠져도 입은 둥둥 떠다닐 거야."라는 말을 듣고 물에 빠졌을 때 "난 뜨니까 괜찮아"라고 안심한 것도 웃음 포인트였어요 ㅎㅎ 오리가 부리만 있는 채로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떠들어대고, 만나는 사람들의 사연이 나오는 책이에요. 앞치마 요리사, 겁쟁이 사냥꾼, 무당벌레 등 매력 있는 캐릭터들이 정말 많았어요. 제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 요 세 캐릭터인 것 같네요! 자, 이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앞치마요리사는 꽤 유명했던 요리사였어요. 맛집이라고 신문에도 실리고 방송도 많이 나왔지요. 하지만 음식에 이상한 가루를 뿌린다는 루머 때문에 요리를 포기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요리를 포기하고 지내던 중, 주걱의 시원한 성격 덕에 다시 작은 식당을 차려요. 귀는 귀신처럼 밝지만 눈은 침침해서 잘 안 보인답니다. 숲속 나라에서 총만 든 멍청이라

[고양이 테스트] 대충 사는 고양이~ 난 어떤 고양이? [내부링크]

[고양이 테스트] 대충 사는 고양이~ 난 어떤 고양이일까? 통통한 고양이 한 마리가 노트북을 가지고 놀고(?) 있다 ~ 내 예상으론 '게으름 고양이'가 나올 것 같다 !^^ 젤리 손바닥 ㅋㅎㅎ 아니 아니,, 내가 고양이라구?! 에이, 대충 햇빛 들어오는 곳에서 뒹굴뒹굴하는 게 최고지~ᄒ 뒹굴뒹굴~~ 얘들아 싸우지 마,,, 잠깐, 너 지금 뭐라고 했어? ..ㅋㅎㅎ 살 수 있다면 이대로 냥생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냥생 살장 ㅎ 뭘 봐~ 대충 사는 거 첨 봐?~ 양아치도 아니고 냥아치··· 친구를 놀려먹는 편·· 빌런이라니·· 그래! 난 신사냥씨랑 잘 맞는다고! 나도 신사 고양이 ㅎㅎ 읽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꼭 해보시길 !!^^ 테스트 바로가기↓ 대충 사는 고양이 테스트 나는 어떤 고양이일까? poomang.com 아바타먼트 바로가기↓ [아바타먼트] 내가 보는 나, 남이 보는 나 [아바타먼트] 내가 보는 나, 남이 보는 나 오우 길쭉~해요!ㅎㅎ 이름을 적고 입장하기~ 아

[ 그림책 ] 오싹오싹 크레용 - 에런 레이놀즈 [내부링크]

[ 그림책 ] 오싹오싹 크레용 - 에런 레이놀즈 토끼 재스퍼는 공부하는 게 하나도 즐겁지 않아요. 수학 점수는 엉망이었고, 받아쓰기도 매일 틀렸죠. 재스퍼가 자신 있는 과목은 딱 하나, 미술이었어요. 바로 그날이었어요. 집에 가는 길에 재스퍼는 웬 보라색 크레용을 발견했어요! 보라색에, 새것처럼 뾰족하고, 완벽한 크레용이었어요. (나만 크레용 눈 보이니?) 그리고 어쩐지·· 재스퍼를 만나 행복해 보였어요. 그날 밤, 재스퍼도 받아쓰기 공부를 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TV에서 '당근밭에 무슨 일이?'가 시작하지 뭐예요? 다 보고 나니 너무 졸려서 받아쓰기 공부를 할 수가 없었어요. 받아쓰기 시험은 최악이었어요. 단 한 문제도 제대로 쓸 수 있는 게 없었으니까요. 그때 재스퍼의 눈에 들어온 게 있었는데 ···. 재스퍼는 크레용을 집어 들었어요. 그러고는 곧바로 맞는 답을 적기 시작했어요! 채점이 끝났어요. 재스퍼는 100점을 받았어요. 칭찬 스티커도요! 크레용은 어쩐지

[책 후기] 유튜브 전쟁 - 양은진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유튜브 전쟁 - 양은진 지음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유튜브(youtube)' 세상의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전쟁' 초등 고학년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마리는 집에 오면 이불 속에 앉아 제제님 생방송을 봐요. 그런데 이 장면이 낯설지 않죠? 유튜브는 우리의 일상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고 말았어요. 유튜브에는 유익하고 좋은 정보들도 많지만, 아이들에게 부적절하고 잘못된 정보들도 많아요. 어느 날, 마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알고 있는 유진이를 만나요. 유진이라는 친구, 학교에서 꽤 유명해요. 마리는 유진이를 친구라고 생각해도 될지 망설여요. (제발 친구해..) 그러다 유진이의 쌍둥이 동생 호진이가 유튜브를 하겠다고 나서요. 마리는 영상을 편집해 주기로 하죠. 어라, 호진이의 영상이 점점 더 자극적으로 바뀌어요. 차마 볼 수 없을 정도예요. 왜 자극적인 영상을 찍을까요? 유튜브에는 일명 '몰카' 영상이 올라와요. 선을 넘는다고 생각되는 영상들이 대부분

초등학생을 위한 책 속 명언 / 내가 보려 만든 타임라인 [내부링크]

˝그 정도면 죽을 만큼 힘들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것보다 더 독한 일들이 세상 곳곳에서 벌어지더라 일단 우리는 전쟁은 겪고 있지 않잖아. 지독한 곳에 끌려가서 고문을 당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내가 겪은 일로 죽어 버리겠다고 말하기는 나는 좀 그래. 하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고통은 각각 다른 것 같더라. 감당해 낼 여건도 다르고, 설령 나와 비슷한 상황에서 죽음을 선택한 사람이 있다고 해도 함부로 말할 수는 없을 거야. ˝ _ [훌훌] [책 후기] 훌훌 - 문경민 지음 · 출판 문학동네 [책 후기] 훌훌 - 문경민 지음 · 출판 문학동네 이 책은 훌훌 떠나고 싶었던 유리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서... blog.naver.com "수림아, 어떤 사람이 어른인지 아니? 자기 힘으로 살아보려고 애쓰는 사람이야." _[순례 주택] [책 후기] 순례 주택 - 유은실 장편소설 [책 후기] 순례 주택 - 유은실 장편소설 '수림아, 어떤 사람이 어른인지 아니? 자기 힘으로 살아 보려.

[책 후기] 아홉 살 함께 사전 / 박성우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아홉 살 함께 사전 / 박성우 지음 '아홉 살 ~사전' 많이 들어보았죠? 마음 사전은 유명해서 다들 아실 거예요. '아홉 살 함께 사전'을 읽으며 전에 후기로 남겼던 '공동체 수업' 책이 생각났어요 ㅎㅎ [책 후기]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수업 - 이장호 글 · 방인영 그림 어린이 시절이 있었다면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공동체 수업'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듣... blog.naver.com 요건데, 이런 문장들이 함께 사전과 비슷했다. 함께 사전에는, 가까이하다 감싸다 거절하다 겨루다 고마워하다 기다리다 기억하다 끼어들다 나누다 놀다 놀리다 다투다 달래다 대꾸하다 대접하다 돌보다 돕다 들어주다 따라다니다 따지다 떼쓰다 마주치다 만나다 뭉치다 미루다 미워하다 믿다 바라다 반대하다 반하다 방해하다 배우다 부추기다 부축하다 부탁하다 비꼬다 빌리다 뽐내다 삐치다 사과하다 사귀다 상의하다 샘내다 설득하다 속삭이다 속이다 손잡다 숨기다 아끼다 약속하다 양보하다 얕보다 어울리다

[명작동화 테스트] 내가 캐릭터가 된다면? [내부링크]

[명작동화 테스트] 내가 캐릭터가 된다면? 너무 귀여운 백토공주님, 여우 기사님?이 있다 ! 나도 이렇게 될 수 있어(?) 테스트 시작! 여긴 어디? 꿈? 이상한 나라면~ 나 설마 엘릿..큼 웬 토끼가 뛰어가잖아? 따라가봐야지! 어이 토끼야~ 말 걸어보기! 토끼야~ 여기 어디여~ 아냐! 난 내 감을 믿는다 ! (또 잃어버릴 것 같은 느끼..퍽) 열러라 참깨! 들깨! 홍두깨!! 아·· 내 동심·· 흑흑 ~로딩 중~ 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시계 토끼다 :) 귀여운 게 딱 나잖아?~~ㅎㅎ 다른 유형으로는, 어린 왕자 속 사막 여우, 제제, 신데렐라, 일곱 난쟁이, 후크 선장, 알라딘 자니, 빨간 머리 앤 등이 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테스트였다! 테스트 바로가기↓ 명작동화 테스트 내가 동화 속 캐릭터가 된다면? poomang.com 부자운 테스트 ↓ [부자운 테스트] 내가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부자운 테스트] 내가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뭐라고? 내가 산 위에 있냐고? 산

[책 후기] 도깨비 식당 2 - 김용세, 김병섭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2 2권부터 후기 적는 클라뚜 ㅎㅎ 도깨비 식당을 읽고 나니 '전천당'이 떠오르더라고요. 전천당이 일본 과자라면 도깨비 식당은 한국 음식 느낌이었어요 ㅎㅎ 도깨비 식당의 주인 도화랑이 비녀를 꽂고 있는 게 맘에 쏙 들었답니다 ! 여기 나오는 음식들은 그림으로 나오니까 식욕이 왕성해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 절대 제 잘못이 아닙니다 ~~ '원하는 것을 복제하는 맛'부터,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맛'까지. 이름도 특이한데 이 음식을 만드는 걸 얼마나 화려하게 하던지~ 박수가 나와요 ㅋㅎㅎ 저, 저, 해물 좀 보세요! 낙지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홍합, 새우 등 각종 해산물을 넣는다구요! 맛없게 보일 수가 없잖아 .. 비녀로 스윽-하면 광택이 나는 요리 완성 ! 저 비녀.. 갖고 싶은걸? ㅎㅎ 저는 황금 돼지꿈을 꾸는 맛을 먹어보고 싶어요 ㅎ 아주 맛있을 것 같은걸?!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판타지 동화, '도깨비 식당 2'~!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

[나의 아우라 테스트] 나만의 아우라 찾기 [내부링크]

[나의 아우라 테스트] 나만의 아우라 찾기 바쁜 생활 속, 당신만의 색을 잃어가고 있진 않나? 아우라 찾기 테스트로 나만의 아우라를 찾아보자~ㅎ 둘 다 매우 중요하다만~? 난 나를 사랑하는 것..ㅋㅎㅎ 사람마다 갈리겠지만, 난 눈을 뜨고(?) 주변을 둘러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 같다. 슬픈 영화를 보고, 책도 보고·· 엉엉 일기를 쓰는 건 잘 못해서.. 내 모험심을 자극하는 군! 아무도 밟지 않은 길! ~로딩 중~ 테스트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들어본 적 없는 결과가 나오는.. 레몬 옐..뭐?ㅎㅎ 당신은 어떤 결과가 나왔나? 아이참, 이번에는 내 호기심을 자극하는 군 ㅎㅎ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가볍게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테스트 바로가기 ↓ 나의 아우라 찾기 나를 빛내줄 나만의 색깔은? poomang.com 젤리 테스트 보러가기↓ [젤리 테스트] 나는 어떤 맛 젤리일까? 내가 젤리가 된다면 무슨 맛 젤리가 될까? '내가 ~가 되면?'이란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하고, 일러... blo

[소울 푸드 테스트] 내가 냉장고 속 음식 재료라면? [내부링크]

[소울 푸드 테스트] 내가 냉장고 속 음식 재료라면? 내가 음식이라면 뭘까?라는 생각! 누구나 하지^^ 음.. 다들 그런 생각 한 번씩 해봤다고 믿겠다.ㅎ 눈을 뜨니 갑자기 환기가... 으으 춥군. 여긴 어딜까? 나 내,냉장고 안에 있는 거야? Oh my god~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군. 헉 설마 마녀인가? 마녀라.. 왠지 핑크색일 것 같군. 내 감이 말해주고 있어. 후후. 역시 나야. 마녀잖아? 조금 두려운걸.. 저도 제가 왜 여기있는지 모르겠네요. 쩝 마라 두부 덮밥! 흐아닛! 제가 방심한틈에?! 넣고 있는거 뭐예요!! 다치게 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어어, 미안해요. 응. 자 그럼 결과보러 가자! ~로딩 중~ 진하디 진한 참기름으로 나왔다. 평소에 토마토를 잘 못먹는데 신기하구먼 ㅎㅎ 이 글을 읽고있는 누군가의 결과도 궁금하다 ·· 테스트 하러가기 ↓ 소울 푸드 테스트 내가 냉장고 속 음식재료라면? poomang.com 아우라 찾기 테스트 ↓ [나의 아우라 테스트] 나만의 아우

[책 후기] 늘 푸른 버드나무 유일한 - 한수연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늘 푸른 버드나무 유일한 - 한수연 지음 푸른 버드나무 정신을 가진 유일한. 원래 이름은 유일형이었다고 해요! 신문 소장님이 실수하는 바람에 유일한으로 써졌는데 대한을 뜻하는 '한'자가 마음에 들어 이름을 바꾸었다고 ·· 애국을 하는 방법은 다양한 것 같아요. 누군가는 몸소 나서 전쟁 참여로, 누군가는 마음을 울리는 글로, 또 누군가는 경제로 애국을 표하죠. 유일한 님은 경제, 의료, 독립운동 등으로 나라를 위해요. (일한님, 잠시만 반말로,,, 죄송합니닷) 유일한은 아버지의 의견으로 어릴 때 미국으로 떠나게 돼요. 당시 그의 나이, 고작 9살이었다 해요. 아이구, 머리야.. 아버지가 보내준 학비로 초등학교를 다니던 일한은 동양에서 왔다고 놀림을 많이 받았다 해요. 얼마 후, 일한은 이사를 가요. 그곳에서도 놀림을 당했다고 합니다. 동시에 불행한 소식도 들려왔어요. 아버지가 하던 사업이 기울어 더 이상 학비를 보내주지 못한다는 편지였지요. 이 어려움을 유일한은 어떻게 이

[행운의 날개 테스트] 나의 행운의 새는? [내부링크]

[행운의 날개 테스트] 나의 행운의 새는?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줄 새는? 새를 잘 알지 못해서·· 까치, 참새 정도만 아는데 ㅎㅎ 시작해 봅시다! 날짜 확인해야지, 하면서 까먹더라고요 ㅋㅎㅎ 반반이니 까먹는 쪽으로! 갈 땐 가더라도 재미있는 건 하고 가야지! 참여한다! 미신 잘 안 믿는데도 보내게 되는 행운의 편지... 복붙 가자 날아갈 듯이 행복하다~~ 흐흐, 너무 행복하다~~ ~결과 로딩 중~ 결과는 피닉스로 나왔어요. 여러분은 뭐 나오셨나요? 아이언커버..ㅋㅎㅎ 골픈거 알긴 하지마안.. 아핫, 들켜버렸네요. 한 가지 일에 몰두 못해요~ㅎ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테스트였습니다ㅎㅎ 테스트 바로가기 ↓ 행운의 날개 테스트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새는? (Feat. 골프) poomang.com 소울 푸드 테스트 ↓ [소울 푸드 테스트] 내가 냉장고 속 음식 재료라면? [소울 푸드 테스트] 내가 냉장고 속 음식 재료라면? 내가 음식이라면 뭘까?라는 생각! 누구나 하지^^ 음.. ...

[ 그림책 ] 그렇게 그렇게 -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내부링크]

[ 그림책 ] 그렇게 그렇게 - 요시타케 신스케 지음 '그렇게 자그마했는데 이젠 이렇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모습 "언제 내 아이가 이렇게 컸지?" 라는 말을 떠오르게 하는 그림이에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언제 세월이 이렇게 흘렀지?"라는 생각이 들곤 해요. 그 아련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림책이랍니다 ㅎㅎ 이 구간?을 읽으며 피식, 했어요. 공감이 되었거든요... (물론 아들의 입장 쪽에서 ㅎ) 책 '그렇게 그렇게'를 읽다 보면 기분이 붕 떠 헛웃음이 나와요. 후후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 책을 좋아하는 저라 이번 그림책도 즐겁게 읽었던 것 같아요! ㅎㅎ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책으로는, '있으려나 서점', '살짝 욕심이 생겼어', '도망치고 찾고', '이게 정말 ~일까?', '벗지 말걸 그랬어' 등이 있어요~! 그렇게 그렇게를 번역해 주신 양지연님은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겨주시는 분이라고 해요. '있으려나 서점'은 전에 후기로 썼었어요 ㅎㅎ { 책 리뷰 } 있으려나 서

[ 걍생 테스트 ] 인생 뭐 있어? [내부링크]

[ 걍생 테스트 ] 인생 뭐 있어? 걍생이라고 아시나? 걍 대충 사는 인생이 유행이래 이제는 갓생 말고 걍생 ㅎㅎ! ....정말 아무것도 안... 와, 정확하네! 애매한 사람의 기준을 잘 모르겠다.ㅎㅎ 범죄 쪽이면 안 받고 개인 인간관계 쪽이면 받는데 뭘 선택해야..? 까짓것, 밤을 새우자! 7시간 절약하는 거야 - 푸망 테스트들은 로딩이 너무 귀엽다 ㅎ 와. 정. 말. 나. 같. 잖. 아? ㅎㅎ 그래, 걍 대충 살자~ 한 번 사는 인생, 좋아하는 것만 하며 사는 거ㅇ.. ..ㅋㅋ 정확하다. 하면 할수록 자신감이 떨어진다. 가볍게 하려 했는데 조금 여운이 남는다 ㅎㅎ 테스트 바로가기 ↓ 걍생 테스트 인생 뭐 있어? 걍 대충 살자~ poomang.com 행운의 날개 테스트 ↓ [행운의 날개 테스트] 나의 행운의 새는? [행운의 날개 테스트] 나의 행운의 새는? 나에게 행운을 가져다줄 새는? 새를 잘 알지 못해서·· 까치, 참새... blog.naver.com

[부자운 테스트] 내가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내부링크]

[부자운 테스트] 내가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뭐라고? 내가 산 위에 있냐고? 산이라고 할 수 있지. 머니-산 ㅎ 내가 바로 복 돼지야, 부자복돼지. 흐음, 관상이.. 테스트 한 번 해봐~ 나는! 장바구니로 가자 ㅎㅎ 거, 내가 외모랑은 다르게^^ 걱정을 많이 혀 ㅎㅎ 내가 돈이 많아서 그런지(?) 망설임 없이 지르다 후회한다고.. 오 동족이ㄷ.. 아니 돼.지.잖,아?! .. ... ....ㅎ 이거 하지 마, 상처받아. 농담이고 꼭 한 번 해보세요^^ 너어무 기대된다아~~ㅎㅎ 테스트 바로가기↓ 나의 부자운 테스트 나는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나의 부자운 테스트 시작하기 본 컨텐츠는 주식회사 푸른망아지에서 제공합니다. contents.poomang.com 걍생 테스트 바로가기↓ [ 걍생 테스트 ] 인생 뭐 있어? [ 걍생 테스트 ] 인생 뭐 있어? 걍생이라고 아시나? 걍 대충 사는 인생이 유행이래 이제는 갓생 말고 걍생 ... blog.naver.com

이웃님 100명 돌파(?) 감사합니다! [내부링크]

이웃님 100명 감사합니다 ~! 블로그를 한 지 2,3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ㅎㅎ 작은 숫자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제겐 너무 소중한 숫자네요 :) 이웃님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ㅎㅎ 블로그 글을 쓴다는 것이 자신감을 채워주고, 소통할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 것에 기분이 좋아지는 저랍니다. 후후! '1일 1글'이라는 목표를 세웠지만 이루지 못하고 있는 저인 것 같아 더 노력해야겠어요~~ 코로나가 다시 심해지고 있어 걱정이네요. 이웃님들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서로이웃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ㅎㅎ

[책 후기] - 리스크 / 온라인 그루밍 범죄 [내부링크]

[책 후기] - 리스크 / 온라인 그루밍 범죄 미스터리 챗, 온라인에서 만난 남자를 만나러 갔다 살인을 당한 친구 시에라.. 테일러는 그날 같이 가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무너진다. 테일러는 온라인으로 시에라를 죽인 살인범의 행적을 쫓기 시작한다. 시에라를 추모하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제 2, 제 3의 시에라가 생기지 않도록 소녀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등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하고자 한다. 책을 읽으며 온라인 범죄가 위험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 시에라에게 일어난 일은 일상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였기에 더 깊게 와닿았다. 온라인 범죄가 심한 지금, 더 이상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더 이상 소녀들이 사라지지 않길 바라며 리스크 뒷표지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로나글 / 책 후기

[책 후기] 1895년, 소년 이발사 - 이승민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1895년, 소년 이발사 - 이승민 지음 이 책의 주인공은 필상이다. 필상이의 아버지는 1년에 몇 번 보지 못한단다. 오자마자 서양의 물건을 소개하며 필상이를 신경쓰지 않는 아버지에게 필상이는 툴툴거리는데, 그런 필상이를 아버지는 버르장머리 없는 놈이라며 꾸지람을 한단다. 어느날, 아버지가 신기한 물건을 가져왔다. 작은 칼날처럼 생겼는데 큰 구멍이 2개 뚤려있다. "이건 가위라는 거다." 머리카락를 자르는 가위란다. 신체발부 수지부모랬거늘!! 지금 어디서 머리카락을 잘라..?! 큼.... 허허 발을 배운 필상이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웅장해진다. 책을 보며 이발을 배우고 싶어졌다! 샤샤삭 한 번이면 끝날 것 같았는데~ !!꽤 어렵다, 이발이란거.ㅎㅎ 초등 고학년에게 추천하고 싶은 빛나는 책이다.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아버지가 상투를 자르는 이유는 신분에 상관없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였어요. 양반들의 썩은 정신을 자르는 일이라고 했고요." 책 뒷표지 이만 글 마

[책 후기] 청의 왕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청의 왕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생각 없이 꺼내든 책. 별 기대 안 하고 읽었는데.. 오, 판타지구나!ㅎㅎ 쓰윽, 읽어보니 마족들을 배신했다는 청의 왕의 후계자, 그 딸 파라의 이야기이다. 나르만의 왕가들은 대대로 마족들을 부린다. 천이 넘는 마족들을 거느리며 강국이 되어간다. 하지만 마족이 원한 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굴복하는 것뿐. 마족들이 이렇게 된 이유는 청의 왕 때문이란다. 유일한 후계자인 공주를 봉인하고, 이름을 없앴다. 그래서 힘도 물려받지 못했다. 배신자를 아버지로 둔 공주를 증오하는 마족들이 있고, 청의 왕과 공주를 믿는 마족들도 있다. 하룬이 우연히 파라를 만나, 파라를 구출한다. 그렇게 함께 파라의 이름을 찾으러 가기로 한다. (파라는 하룬이 지은 이름) 이것으로 탑의 소녀 편은 마친다. 생명이 있는 자는 열지 못한다는 문을 하룬이 쉽게 연 것으로 보아서는 하룬도 평범한 사람 같진 않다. 초등 고학년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눈을 반짝거리며 볼 수

[책 후기] 열세 살의 여름 - 이윤희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열세 살의 여름 - 이윤희 지음 시원시원한 그림체에 끌려 책을 집었다. '열세 살의 여름'.. 제목, 일단 합격이다.ㅎㅎ 열세 살의 풋풋한 사랑이 담겨 있는 따뜻한 이야기다. 300쪽이 넘는 책이 짧다고 느껴진 건 처음이다.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 느낌. 읽을수록 심장이 두근대는 골치 아픈 책이었다.(?)! 해원이의 순수함에 반하고, 진하의 쿨한 매력에 반하고, 산호의 귀여운 성격에 반해버렸다. 그리고 짝사랑을 하는 려희를 응원해 주고 싶었다. 해원이를 위해 포기한 우진이 곁에 서주고 싶었다. 작가님께서 말하길, 이 책은 한때 열세 살이었거나 이제 곧 열세 살이 될 이들에게 건네는 ‘사랑의 인사’입니다. 빈집에 숨어든 고양이처럼 사랑이 바스락대던 시절, 서툰 마음들이 만나 오래도록 잊지 못할 첫 이야기를 짓습니다. 항상 간단하면서도 마음이 울리는 게 작가의 말이다. 말 그대로 열세 살의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공감대가 형성되는, 의미 깊은 이야기로 기억될 것

[책 후기] 청의 왕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청의 왕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전편, '탑의 소녀'를 재미있게 읽었던 나라 기대하며 책을 펼쳤다. 탑의 소녀 편은 글로 썼었다. ↓ [책 후기] 청의 왕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책 후기] 청의 왕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생각 없이 꺼내든 책. 별 기대 안 하고 읽었는데.. 오, 판타지... blog.naver.com 왕의 탄생 편에서는 파라가 청의 왕이 되고, 하룬이 파라를 지키려 했던 이유가 밝혀진다. 아반자의 날개 배, 붉은 전갈배로 행복의 벌레를 잡으러.. 아니 데리러 얀카국으로 간다. 그렇게 만난 행복의 벌레 앗함은 조금.. 못생겼다고 한다. 성격도 안 좋은 행복?의 벌레 앗함. 하지만 우연의 우연으로 이기적인 앗함 덕분에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카잣트의 부대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앗함의 소원을 다 들어주자 몸집이 커진 앗함이 웃지 않는 얼굴로 데려가 준단다. 이후에도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청의 왕의 사연이 밝혀지고, 진정한 청의 후계자로서 라제일라(파라)

[행복한 돼지 테스트] 당신이 행복할때는? [내부링크]

[행복한 돼지 테스트] 당신이 행복할때는? 놀고 먹고 자는 인생. 점점 돼지로 변해가는 나다. "꿀꿀",,,? 평화로운 돼지나라! 좋아, 가볼까? GO~ 솔직히 말하면! 어떻게 의문이 들수있는지 의문이 든다. 후후 당연히 진--리지. 이제서야 나의 착하디 착한 성격을 뽐내는 건가? 나만 알고 있는 명소 - 특별히 데려가주지! 선택지를 보고 빵 터졌다. 먹으니까 청춘이다.. 맞는 말인걸? 돼지꿈 ㅎㅎ 해몽 생각도 못해봤는데~ㅋㅎㅎ 로딩중 ·· 결과가 나왔다. 일러스트와 말풍선이 너무 귀엽다 ㅎ 가볍게 즐길수 있는 테스트였다. 돼지라는 주제를 잘 표현한 테스트같다. 시간날 때 해보시는 것도 좋겠다~! 테스트 바로가기 ↓ 행복한 돼지 테스트 당신은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요? poomang.com 하찮은 젤리 테스트 ↓ [젤리 테스트] 나는 어떤 맛 젤리일까? 내가 젤리가 된다면 무슨 맛 젤리가 될까? '내가 ~가 되면?'이란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하고, 일러... blog.naver.com

[책 후기] 백의 왕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백의 왕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잿병아리란? ↓ 탑을 오르며 의뢰받은 물건을 찾아주는 아이. 잿병아리였던 아이샤, 저주받은 떠돌이 무사 타스란, 정체 모를 원숭이 난쟁이의 모험 이야기다. 청의 왕 1,2권을 보아야 내용 이해가 쉽다. 보라색 탑의 소녀와 연두색 왕의 탄생이다. [책 후기] 청의 왕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책 후기] 청의 왕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생각 없이 꺼내든 책. 별 기대 안 하고 읽었는데.. 오, 판타지... blog.naver.com [책 후기] 청의 왕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책 후기] 청의 왕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전편, '탑의 소녀'를 재미있게 읽었던 나라 기대하며... blog.naver.com 제목이 바뀌어도 내용은 이어지겠지, 했거니 이어지기는 한데....ㅎㅎ 책을 읽으며 원숭이 난쟁이가 귀엽다는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나르만연대기를 읽을 땐 '만약에..'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되는 매직이 (?) 펼쳐진다. 청의 왕을

[BTI 테스트] 약속하길 잘했다 ! / 약속 BTI [내부링크]

짱구님의 글을 보다 우연히 찾았어요. 후후.. (아래 링크있어요.) 호기심으로 '시작하기' 꾹. 약속과 관련된 질문이 나와요. 선택하다 보니 어느새 결과가 나왔다요. 허헛 다시 해봤는데 결과는 같네요. 다들 이렇게 나오잖아요 ~!ㅎㅎ 다른 유형이 떠있는데 나와 약속이 지켜지거나 깨지는 유형들이 써있는거지요 ? 가볍게 즐긴 테스트였어요 ~~. 약속BTi테스트 ↓ 약속BTI 테스트 약속하길 잘했다! poomang.com 짱구님 MBTI 글 ↓ [MBTI] 내가 보는 너의 모습은? : 너BTI 안녕하세요 :-) 재미있는 심리테스트를 소개하는 시간이에요! 오늘의 심리테스트는 요즘 핫하다는 너BTI... blog.naver.com

[일잘러 테스트] 나는 어떤 일잘러일까? [내부링크]

신나게 놀고 글 써야지,하는 마음으로 하고 싶었던 테스트를 가져왔다. 사실 그림체가 나랑 비슷해 하고 싶었다. 후후 선택만 하면 되는 간단한 테스트. 하지만 일잘러의 하루를 따라가야 한다는 게 문제군,, 선택지도 선택지지만 그림이 내 취향이다 ㅋㅎㅎ 하면 할수록 이 사람이 일잘러가 맞는지 의심이 간다. 결과는 유관순형 혁신가로 나왔다. 오.. 이런 심리테스트는 너무 신기하다. ㅎㅎ 가볍게 하기 좋으니 한 번 해보시길~:) 테스트 하러가기 ↓ 나는 어떤 일잘러일까? 오늘 하루도 파이팅합시다! poomang.com 약속 BTI 테스트↓ [BTI 테스트] 약속하길 잘했다 ! / 약속 BTI 짱구님의 글을 보다 우연히 찾았어요. 후후.. (아래 링크있어요.) 호기심으로 '시작하기' 꾹. 약... blog.naver.com

[책 후기] 푸른 사자 와니니 2- 이현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푸른 사자 와니니 2- 이현 지음 이제야 와니니 2권 쓰는 내가 참.. '푸른 사자 와니니' 1을 재밌게 보았던 나라 후기를 안 올려야 안 올릴 수가 없었다. (문제는 너무 늦다는 거지만) 책을 펼치니 1권의 내용이 머릿속에 스쳐갔다. 내친김에 마음이 웅장해진 채로 읽기로 했다. 엄마를 잃은 어린 암사자 마이샤와 소심한 수사자 바라바라가 새로운 등장동물(?)로 나온다. 마이샤가 인간에 의해 초원으로 돌아간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눈물 없인 보기 힘들다.. 와니니들이 영토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가 나온다. 와니니 무리가 헤어지기도 했지만, 다시 만나 함께한다. 말라이카를 찾으려고 기린의 새끼를 인질로 잡고, 타조의 사랑을 방해하는 행동은 생각해 봐야겠다. 초등학생 고학년에게 추천한다. 즐겁게 읽을 수 있을것이다.ㅎㅎ 오늘부터 나는 바로나글 무리를 결성하기로 했다.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로나글 / 책

[불면증 테스트] 오늘 밤 잠 못 드는 너에게 [내부링크]

평소에도 잠은.. 잘 자지만ㅎㅎ 잘 못 자던 예전을 생각하며 테스트 시작하기! '오늘 맘에 걸렸던 대화' 꾹 '내가 무슨 생각하다..' 꾸욱 '내일 뭐 하지? 맞다, 그거..' 꾸우욱ㅎ 분위기, 감성(?), 다 괜찮다. 폰트가 아기자기한데 눈치 없이 밑 글들은 딱. 딱 써져있다. ㅋㅎㅎ 은근 웃음? 포인트다. 로딩 중..입니다.. 내가 꾼 꿈은 무엇일꼬 ?? 대망의 결과가 나왔다 ! 정말 정확하다고 볼 순 없지만 맞는 말도 있기에 수긍. 나를 위한 팁까지,, 감사합니다. ~ 자신이 잠을 잘 못 자는 것 같다면 가볍게 시도해 보아도 좋겠다.! 테스트 바로가기↓ 불면증 테스트 오늘 밤 잠 못 드는 너에게 poomang.com 일잘러 테스트 포스팅↓ [일잘러 테스트] 나는 어떤 일잘러일까? 신나게 놀고 글 써야지,하는 마음으로 하고 싶었던 테스트를 가져왔다. 사실 그림체가 나랑 비슷해 하고 싶... blog.naver.com

[젤리 테스트] 나는 어떤 맛 젤리일까? [내부링크]

내가 젤리가 된다면 무슨 맛 젤리가 될까? '내가 ~가 되면?'이란 생각을 많이 하기도 하고, 일러스트도 귀여워서 이끌린 듯 시작했다. 젤린 다 맛있는데.. 이거 이거, 내 위기다... 허허 고심 끝에 지렁이 모양으로 선택~ 일러스트 보고 피식 웃음이 나왔다. 구운 파인애플맛은 먹어본 적 없는데~? 젤리의 효과보다 결국 터졌다. 그다음 날 남들 말에 반박 불가 ㅋㅋ 내가 젤 못하는 걸 강제로 해준다는 건 고마워해야 하나.. 젤리, 젤리 하니까 젤리가 먹고 싶어졌다. 편의점으로 달려갈 내 미래가 보이는군,,, 테스트 바로가기 ↓ 하찮은 젤리 테스트 나는 어떤 맛 젤리일까? poomang.com 불면증 테스트 ↓ 불면증 테스트 오늘 밤 잠 못 드는 너에게 poomang.com

[책 후기] 푸른 사자 와니니 3 - 이현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푸른 사자 와니니 3 - 이현 지음 푸른 사자 와니니 3권! 표지가 너무 아름답다!ㅎㅎ 표지 속 수사자와 암사자가 누구일지 궁금해... 와니니 무리에게도 영토가 생겼다. 바로 !! '검은 땅' 말만 검지 이제는 온 땅이 푸릇푸릇하다. 마음껏 포효할 수 있고, 이리저리 뒹굴 수도 있고, 소문 때문에 다른 사냥꾼 동물도 잘 오지 않는다. 소문이 뭔가 하면, "위대한 와니니"의 소문이다. 와니니는 전에 와니니'들'과 함께 무투를 영토에서 쫓아냈다. 그 이후, 소문이 이상하게 퍼져 위대한 와니니로 부풀어졌다. "위대한 와니니는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 검은 땅을 넘봤다가는··" p 13 여하튼, 검은 땅에서 편히 쉬고 있을 무렵.. 수상한 손님들이 나타났다. 바로 하이에나, 들개, 정체 모를 암사자 나펜데였다. 와니니는 단판을 지었다.(?) 들개는 말 그대로 방랑자였고, 하이에나도 더 이상 찾아오지 않았다. 나펜데는 와니니 무리와 함께 지냈다. 그리고 대망의

[책 후기] 순례 주택 - 유은실 장편소설 [내부링크]

[책 후기] 순례 주택 - 유은실 장편소설 '수림아, 어떤 사람이 어른인지 아니? 자기 힘으로 살아 보려고 애쓰는 사람이야.' 수림이는 할아버지와 순례 씨에게서 키워졌다. 부모들과 자매는 1군들로,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누가 누가 더 어린가 내기하며 지내는 부모들과 모든 것이 자기중심인 언니. 이 어린이를 16살 어른 수림, 그리고 인생의 달인 75세 순례 씨가 구한다. 초등학생에게 너무나 추천하는 책. 꼭 붙들고 놓지 않을 책. 그것이 바로 '순례 주택'이다. 책을 읽으며 순례 주택에서 살아보고 싶었다. 상상도 해보았다. 순례 주택에 들어가는 건 웬만한 아파트 전세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 싼 것도 싼 거지만 이웃들이 너무 멋지다. 매력 넘치는 순례 씨, 시원시원한 진하, 미용사 소질을 갖춘 병하, 카리스마 만점 원장님, 세상에서 제일 착할 것 같은 박사님, 그리고 영선님.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이웃들이 탐나는 건 당연한 거라구.. 손에서 놓지 않고 싶은 책을 원한다면 꼭 이

[책 후기] 베이비 박스 - 박선희 장편소설 [내부링크]

[책 후기] 베이비 박스 - 박선희 장편소설 리사의 한국 이름은 미지다. 윤미지. 이 이름을 안 리사는 생각한다, "내가 누군지 알 수 없음"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 아이들이 생물학적 부모를 찾는 이유는 대부분 비슷하다. 자신을 알기 위해서. 나라는 존재를 알고 싶어서. 리사를 사랑해 주던 아빠 마이클이 떠난 후, 데이나에게 당연하다는 듯 쫓겨난 후, 가브리엘조차 잘 볼 수 없을 때 리사는 한국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켜줄 생물학적 엄마를 찾으러. '베이비 박스'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다. 읽으면 읽을수록 강해지는 책이다. 성을 바꾸는 미지를 보았을 땐 가슴이 웅장해지기도 한다. 그렇기에 초등학생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한 번 읽어보는 건 어떠려나? ㅎㅎ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로나글 / 책 후기

[책 후기] 루팡의 딸 - 요코제키 다이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루팡의 딸 - 요코제키 다이 지음 친구의 추천을 받아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던 것 같다. 읽는 내내 흥미를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처음보는 작가님이라 내 취향에 맞을지 걱정도 했건만 역시 재밌는 게 읽었다. 난 사람이 너무 좋아서 탈ㅇ... '루팡의 이름을 따 L가문이라 불리는 도둑 가문의 딸과, 모든 가족이 공무원인 경찰 가문의 아들의 만남'라는 주제?가 신선하고 새로웠다. 후반까지 읽었을땐 '아, 대충 이렇게 흐르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결말이 이럴수도 있구나', 라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주인공인 하나코 (루팡의 딸)를 위해 해킹을(?) 해 결혼 사실을 알리고 카즈마 (경찰의 아들)를 납치하자 했을 땐 아찔했다. 두 가족들의 성격, 직업 등을 볼 수 있는데, 이거 이거, 계속 웃음이 나온다. 의외로 귀여운 면이 있는 두 식구들. 배를 물위에 올려놓고 보는 것과 같아. 곤란한 상황이 생기면, 입으로 후 불어주는 거야. 우린 그것 밖에 하지 않았단다. 너흰 운명인거야!

[책 후기] 독고솜에게 반하면 - 허진희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독고솜에게 반하면 - 허진희 지음 어느 교실에 독고솜이라는 아이가 전학온다. 독고솜은 유독 하얀 피부를 가졌는데, 까맣고 긴 머리카락 때문에 얼굴이 하얗다 못해 창백할 정도다. 오밀조밀하지만 또렷한 이목구비도 자꾸 쳐다보는 매력이 있단다. 그래, 뭐... 이쁘긴 하네. '독고솜'이라는 한 인물을 바라보는 두 시선. 이 책은 서율무와, 단태희의 시선으로 쓰여있다. 표지만 보고 독고솜이 주인공이라 생각했던 나. 편견 좀 버려야겠다. 글에서 나오는 여왕은 단태희다. 너무 빨리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너무 빨리 아이들을 조종할 수 있게된 여왕, 단태희. 또, 탐정이란 서율무다. 중학생인데도 명탐정이란 꿈을 품고있는 탐정 지망생, 서율무. 사진을 찍다 Yse24에 잘 설명되어 있는 이미지가 있길래 가져왔다. 책에서 단태희는 독고솜은 마녀라고 외친다. 그렇다. 그날..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마녀라는 소재를 참 멋지게 활용한 것 같다. '독고솜에게 반하면'은 읽으면

[책 후기] 허구의 삶 - 이금이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허구의 삶 - 이금이 지음 '행운이 다가오는 중' 옆에 있길래 둘러봤는데 뒤표지 보고 읽어봐야지, 하고 가져왔다. '행운이 다가오는 중' 책은 전에 글로 쓴 적이 있다. [책 후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 이꽃님 지음 [책 후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 이꽃님 지음 이 책에는 가정 폭력을 당하는 은재와, 은재의 곁에서... blog.naver.com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을 하게 된다. 지금도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다. 마침표를 찍을까, 쉼표를 찍을까~? 책에 나오는 허구는 내가 가지 않은 길. 즉 선택하지 않은 길을 볼 수 있다 말한다. 일명 { 여행자 }. 있어 보이는 군 상만은 부모가 없어 외삼촌 가족과 살고 있다. 외숙모를 도와 배달을 하고, 허구에게 신세 지며 지냈던 과거로부터 상만은 도망치고 싶어 한다. 상만의 얼굴은 점점 굳어갔다. 상처를 들추는 그 말들은 제천 살 때도 숱하게 듣던 이야기들이었다. 시간이 지나 성공하면 지워질 줄

[책 후기] 훌훌 - 문경민 지음 · 출판 문학동네 [내부링크]

[책 후기] 훌훌 - 문경민 지음 · 출판 문학동네 이 책은 훌훌 떠나고 싶었던 유리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서정희씨가 떠나버리고 유리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할아버지와 살고있다. 스무 살이 되면 집을 떠날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왔는데.. 초등학생 4학년 꼬맹이가(?) 찾아온다. 엄마 서정희씨의 친아들이란다. 유리는 평소 할아버지를 대하듯 연우를 대할 때도 벽을 가지고 살면 된다,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연우를 키우며 애정이 싹트기 시작할 무렵, 경찰이 찾아온다. 그 과정에서 유리는 연우가 엄마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던 사실을 알게된다. 경찰은 연우를 조사하러 왔단다. 연우가 엄마를 밀었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법원으로 가게된다. 연우의 아빠는 어디에서 뭘 하고 있을지도 궁금했다. 자기 아들이 법원에서 엄마를 밀 수밖에 없었다며 토하듯이 우는데, 아빠라는 작자는 대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있는지. 화가 치밀어 올랐다 p 202 장애물들을 헤쳐나

[그림책 읽기] 달 샤베트 - 백희나 지음 [내부링크]

[그림책 읽기] 달 샤베트 - 백희나 지음 달이 녹아 샤베트로 만든다는 이야기. 등장인물들이 동물이라는 점이 너무 맘에 들어요. ㅋㅎㅎ 우리 주민(?)분들이 선풍기, 에어컨을 트실 모습을 생각하니 비실비실 웃음이 새어 나오네요. 가볍게,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저는 읽는 내내 미소 짓고 있었답니다. 고오급 단어 샤베트^^ 전 처음에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어요. 반성할게요. 넵. 아주아주 무더운 여름날 밤이었습니다. 너무너무 더워서 잠도 오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달 샤베트 중에서 여름이 가고 가을이 다가왔네요. 가을바람맞으며~ 샤베트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허헛

[그림책 읽기] 알사탕 - 백희나 지음 [내부링크]

[그림책 읽기] 알사탕 - 백희나 지음 여러 색깔과 모양을 가진 있는 '알사탕'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죠. ㅎㅎ 알사탕을 먹으면 소리가 들린다는 내용이 재미있는 듯해요. 동동이는 항상 혼자예요. 친구들에게 함께 놀자는 그 한마디만 하면 거부하지 않을 것 같은데 동동이는 한마디도 하지 않는답니다. 하지만 마법의 알사탕을 먹고, 먼저 다가가요. 먼저 다가간다는 건 어른에게도 어려운 일이에요. "나랑 같이 놀래?" 이 말이 부끄러워 목구멍으로 삼켜졌었던 기억이 나요. 다가가려다 멈칫, 하고 다시 돌아오는 일이 반복되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혼자 있더라고요. 동동이도 혼자가 되어버렸어요. 그때 알사탕을 먹게 되고, 친구들에게 말을 걸지요. 알사탕이란 책을 읽고 있으면 미소를 짓게 되는 책이랍니다. ㅎㅎ 아이들에게 추천해 보세요. 분명 좋아할걸요? 절 믿어보세요~

[책 후기] 페인트 - 이희영 지음 / 출판 창비 [내부링크]

[책 후기] 페인트 - 이희영 지음 / 출판 창비 처음 책 표지를 봤을 땐 "이게 무슨 책이지.."라 생각했다. ㅎㅎ 웬 동그란(?) 분이 계시길래 호기심으로 읽어봤다. 지금부터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낮아지자, 정부는 대책을 발표했다 '앞으로 아이들은 정부가 키웁니다.' 말 그대로 정부가 키운다. 아이를 낳았지만 키울 수 없는 사람들은 센터에 아이를 두고 갔다. 그렇게 센터에 들어오는 아이들은 부모 면접 (페인트)를 보고 아이들이 부모를 선택한다는 세계관이 신기하면서도? 흥미를 끌었다. 왜 사람들은 NC 출신을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볼까? 생물학적 부모가 누구인지 알고, 그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이 특권 의식을 느낄 만큼 그리 대단한 일일까? p 45 그러다 제누는 하나와 해오름을 만난다. 다른 부모들과는 다른,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들이었다. 부모와 자식이 되진 못했지만 부모보다 훨씬 가까운 관계가 되었단 걸 알 수 있었다. '하나와 해오름, 두

[책 후기] 죽이고 싶은 아이 - 이꽃님 장편소설 [내부링크]

[책 후기] 죽이고 싶은 아이 - 이꽃님 장편소설 학교 건물 뒤 공터에서 한 아이가 시체로 발견되었다. 유력한 용의자는 절친이었다고 말하는 17살 소녀다. 범행도구가 벽돌인데, 그 벽돌에 주연의 지문이 선명하게 남아있다고 한다. 과연 주연이 범인일까? "네가 그랬다는 거야, 아니라는 거야?" "어차피···· 안 믿어줄 거면서." p 147 작가의 말에서는 어쩌면 주연이 가장 불쌍한 아이였을 지도 모른다고 써져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기댈 곳 없었던 주연이 가장 안타까운 것 같기도 하다. 그날의 진실은 간단했다. 벽돌을 들어 올린 순간, 서은의 말에 주연의 질투와 분노로 휩싸였던 감정은 당황스러움으로 바뀌었고, 주연은 그 자리에서 뛰쳐나와 벽돌을 두고 떠났다. "상관없어. 어차피 널 친구라고 생각한 적은 없으니까." "널 이용한 거냐고 물었지? 맞아. 너 이용했어. 넌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뭐든 줬으니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었거든. 그땐 진짜 네가 하라는 대로 지냈는

[책 후기] 비밀의 화원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글 · 찰스 로빈슨 그림 [내부링크]

[책 후기] 비밀의 화원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글 · 찰스 로빈슨 그림 '오늘은 뭐 읽을까..' 하며 돌아다니다 발견한 비밀의 화원. 너무 오랜만이라 반가워서 데려온 나글씨. 「비밀의 화원」 후기 시작합니다.~ 메리는 9살 여자아이다. 한창 부모님의 사랑을 받아야 할 나이였다. 하지만 메리의 엄마 아빠는 메리에게 무관심했다. (음, 싫어하는 것도 같았다.) 아빠는 매일 일을 나가고, 엄마는 굉장한 미인이라서 자기 딸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파티에 참가한다. 후우... 부모님은 포기했다. (?) 결국 메리는 유모의 손에 맡겨졌다. 메리는 유모와만 놀아야 했다. 유모는 메리의 울음소리가 들리면 메리의 엄마가 싫어할까 봐 메리에게 무엇이든 복종만 했다. 이거 하라면 이거 해주고, 저거 하라면 저거 해주고,, 그러니 메리는 자기 멋대로인 성격이 되고 뛰어놀지 못해 몸도 나약한 몸이 되어버렸다. 유모와 부모 때문에 변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안타깝기도 하다. 나머지는 직

[책 후기] 마당을 나온 암탉 - 황선미 글 · 김환영 그림 [내부링크]

[책 후기] 마당을 나온 암탉 - 황선미 글 · 김환영 그림 예전에 영화로 봤었는데 꽤 재미있게 보았다. 오랜만에 추억여행도 할 겸? 가져왔다. 표지를 보면 닭과 아기 오리가 그려져 있다. 음. 처음에 오리를 병아리로 착각한 것 자수하겠다. 이번 책의 주인공은 암탉이다. 양계장에서 알을 낳는 암탉인데, 잎싹은 이런 삶을 싫어한다. 알을 낳는 것 자체를 하고 싶지 않다고도 한다. 잎싹이 누구냐고? 스스로 지은 이름이다. 문틈 사이로 보이는 잎사귀를 보며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문틈 사이로는 마당 식구들도 볼 수 있는데 잎싹은 마당에 들어가 살고 싶어 한다. 책이 끝날 때까지 잎싹의 이름을 불러준 이가 없다. 있다면 나그네가 물어봐서 알게된 정도? 항상 암탉이라고만 불렸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 계속 굶던 잎싹은 결국 쓰러지고 주인은 죽은 닭들과 함께 그녀를 구덩이에 버린다. 정신을 차린 잎싹이 눈을 떠보니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족제비가 그녀를 덮쳐온다. 그녀를 구해준 것은 수컷

[책 후기] 무기 팔지 마세요! - 위기철 글 · 이희재 그림 [내부링크]

[책 후기] 무기 팔지 마세요! - 위기철 글 · 이희재 그림 최근 들어 동화를 찾아보고 있는데 그중 눈에 띄어 가져왔답니다. '무기 팔지 마세요!' 책 후기 시작합니다~. 나는 좋은 책이 나오면 늦게 보는 습관(?)이 있나 보다. 이번 책도 2002년에 출간된 책이다. 1가구 1총이라는 미국. 당신의 의견을 말해보겠나?. 책에서는 사람들이 두 부류로 나눠진다. '무기를 가질 자유를 주장하는 사람들', '무기 판매, 사용을 반대하는 사람들'. 아이들이 많이 가지고 논다는 비비탄총. 장난감이라 위험하지 않을까? 책에서도 장난감 총이 문제가 된다. 보미라는 여자아이가 한 작은 일이 너무 커져버려 미국까지 진출해나가는 ^^ 무기 반대 운동. 선거도, 행진도. 뭐 못할 거 없잖아? ㅎㅎ 이런 마인드 굿. 몹쓸 장난감. 쓰지 않아야 하는 '무기'를 팔지 말라 문방구로 가 시위를 하는 그 모습이 머릿속에서 상상이 되더라. 실제로 일어났다면, 하는 생각도 오랜만에 해보았다. 22년 온책 읽기?

[책 후기] 귤의 맛 - 조남주 / 4명의 아이들, 4개의 이야기 [내부링크]

[책 후기] 귤의 맛 - 조남주 / 4명의 아이들, 4개의 이야기 책을 읽은 이유가 정확히 생각나지 않지만 표지 디자인부터가 끌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리지만 달콤한 '귤의 맛' 책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책을 펴면 차례가 나온다. 고등학교 입학식이 나오고, 다음으로 나오는 이야기가 다윤의 이야기다. 그다음으로 소란, 해인, 은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뒤로도 쭉 이야기들이 써져있는데, 내가 가장 집중하며 읽었던 이야기는 다윤의 얘기가 아닐까 싶다. 아이들은 사연, 외모, 성격까지 모두 제각각이다. 상세정보를 펼쳐보다 이 아이들을 잘 표현한 이미지가 있어 가져왔다. 조남주 작가님의 책을 귤의 맛으로 처음 보았다. 읽는 내내 인상 짓기도 하고 흐뭇해지기도 하고~. 집중하며 읽은 듯하다. 좋은 책을 읽으면 작가님의 책을 더 찾아보고 싶어지는 건 자연의 이치. 귤의 맛은 소지하고 싶은 책인 것 같다. 읽고 또 읽고 싶은 그런 책. 나무에 매달린 채 햇볕을 받으며 끝까지 익은 귤과, 아직 초

[책 후기]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 황영미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 - 황영미 지음 네이버 도서를 둘러보다 청소년 문학 7위여서 읽어봤다. 문학 동네 책을 읽어볼까, 하던 참에 중학교의 복잡한 친구 관계를 다시 느껴볼까(?) 하는 마음도 생기고 ㅎㅎ 그 전에 평점을 보고 읽기로 했다. '청소년의 삶과 심리를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그렸다.' _이금이 (소설가) '우리의 세계에 속하고 싶었던 한 아이의 소중한 성장기' _윤성희 (소설가) '어설픈 해결책보다 들어 주고 공감해 주는 게 더 큰 힘이 된다. 나는 이 소설에서 그런 힘을 보았다.' _ 유영진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움직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작품' _ 김보영 (소설가) 위에 보이는 글과 같이 평가, 리뷰 내용이 괜찮길래 유레카를 외치며 읽었ㄷ.. 잘 읽었다. 어떤 책이든 그렇지만 책에 써져있는 글 중, 기억에 남는 말들이 정말 많다. 더구나 학생들의 '인간 관계'를 그린 글인 만큼 멋진 말들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요놈의 인

[책 후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이꽃님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이꽃님 지음 이꽃님 작가님을 좋아하는 나라 책도 기대를 품고 읽었던 것 같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드라마 제목으로 나올 만한 웅장한 이름이다. 책의 스토리는 편지 형식으로 써져있다. 세상을 건너 너에게 갈게를 읽으며 편지의 내용만으로 감동할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은유가 은유의 엄마(?)라는 것을 느낌적으로 알았을 때는 몇 년 동안 연락하던 언니가 엄마였다는 걸 알게 되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질문을 던져보기도 했다. '세게를 건너 너에게 갈게' 줄거리 2016년에 은유라는 아이가 살고 있다. 은유의 엄마는 하늘나라에 있는데, 아빠는 고의적으로 엄마의 흔적을 지우는 등 은유에게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 않는다. 그러니 은유는 엄마가 누군지 알 턱이 없다. 어느 날, 아빠가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 그 약혼녀 때문에 아빠는 은유와 친해지려는 듯 보였다. 그리하여 은유와 함께 간 곳이 '느리게 가는 우체통'이란다. 은유는 쓰기 싫은

[책 후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 이꽃님 지음 [내부링크]

[책 후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 이꽃님 지음 이 책은 가정 폭력을 당하는 은재와, 은재의 곁에서 응원해 주고 용기를 주는 친구들의 이야기다. 이꽃님 작가님의 다른 작품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를 읽을 때도 울컥했는데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을 읽을 때는 눈물이 찔끔 나왔다. 은재는 아빠와 단둘이 산다. 아니, 아빠라는 가면을 쓴 괴물이라 하는 게 더 정확하겠다. 은재는 그동안 카디건 한 겹으로 모든 상처들을 감춰왔다. 뭔가 있다는 걸 알면서도 서둘러 창문을 닫던 이웃들. 괴물이 하는 말에 쉽게 등을 돌리던 경찰들. 짐작하면서도 외면하던 담임 선생님들까지.. 은재는 더 이상 웃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학교에서도 '다크나이트'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홀로 생활한다. 외로운 학교에서 떠나면, 괴물이 기다리는 곳으로 간다. 은재는 괴물이 자고 있는지 확인한 후 자고 있다 판단하면 '창문'으로 들어간다.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던 은재에게, 희망을 잃고 살기 싫다는 마음

[책 후기] 괴도 퀸 - 하야미네 가오루 · 출판 비룡소 [내부링크]

괴도 퀸 - 하야미네 가오루 · 출판 비룡소 일본에서 400만 부, 한국에서 20만 부가 팔린 일본 최고 인기 작가 히야미네 가오루의 「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 시리즈 후속편 「 괴도 퀸 」 시리즈 후기 시작합니다. 나의 첫 추리 소설이었던 '괴도 퀸'. 찾아보니 애니화도 되었다 한다. 이 책을 보고 감동받아서 가오루 작가님의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를 보게 된 것인데, 사건 노트 시리즈에 대해서는 책 후기로 글을 남겼었다. [책 후기] 괴짜 탐정의 사건 노트 - 하야미네 가오루 글 · 출판 비룡소 하야미네 가오루 글 · 출판 비룡소 2008에 나온 사건 노트 시리즈.. 이제야 후기로 남기는 내가 신기하다. ... blog.naver.com 이 책의 주인공인 퀸은 괴도이다. 사전에 예고장을 보내고 예고된 날에 예고된 보물을 빼앗는 괴도라는 직업은 범죄자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존재다. 책을 읽다 보면서 빌런이 더 매력적인 것 같다고 정말 많이 느꼈다. ㅋㅎㅎ 또 퀸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