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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장어 맛집 - 금강산 민물장어 점심특선 최고 [내부링크]

요즘 남편이 많이 피곤해하네요. 어쩌면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럴지도 모르고, 어쩌면 축구 응원하느라 잠을 못 자서... 여튼 비실거리는 남편이 안쓰러워 몸보신을 좀 하러 세종 장어 맛집으로 소문난 금강산 민물장어를 다녀왔습니다. 금강산 민물장어가 세종 장어 맛집이더란 소문을 들었던 터라 세종의 다른 장어집은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세종 장어 맛집 금강산 민물장어는 다정동에서 가까운 장군면 봉안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 앞으로 넓은 노상주차장이 있으니 편하게 주차하고 들어오세요. 금강산 민물장어 11: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세종 장군면 당암길 42 044) 868 - 5747 금강산 민물장어에 들어서자 깔끔한 인테리어가 반겨줍니다. 깜찍한 소품들과 잘 관리된 식물들 덕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좋아지네요. 매장을 들어가니 넓은 홀이 보입니다. 맛집이라고 맛만 있으면 안 되겠죠. 깔끔하고 정갈한 모습도 함께 보여야 진정한 맛집이라 생각합니다. 금강산 민물장어는

국립극단 연극 세인트 조앤 후기 - 세종예술의전당 [내부링크]

믿고 보는 국립극단에서 연극 세인트 조앤을 가지고 세종예술의전당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일단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예매! 세인트 조앤 - 시놉시스 - 잔 다르크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프랑스 시골 마을 평범한 소녀 조앤은 천사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프랑스의 왕세자를 도와 잉글랜드 왕국과의 백년전쟁을 프랑스의 승리로 이끈다. 하지만 결국 영국군의 포로로 넘겨지고, 종교재판 결과 이단으로 몰려 화형 당한다. 그리고 화형 25년 후, 조지 버나드 쇼가 꾸며낸 에필로그를 통해 조앤과 샤를 7세를 비롯해 그녀의 화형과 복권에 관여한 인물들이 다시 소환된다. 세인트 조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프랑스의 영웅 '잔 다르크'에 대한 연극이다. 우리가 아는 잔 다르크는 계시를 받아 전쟁에 참여했고, 이길 수 없는 상황에서 영국군을 상대로 승리를 하였으며, 결국 사로잡혀 화형을 당한 인물이다. 잔 다르크에 대해 얘기할 때 따라오는 단어들은 주로 억울함, 화형, 종교재판, 불가능한 업적, 등

금강뷰의 전망 좋은 보람동 카페 213 비엔나 [내부링크]

보람동에서 남편과 식사를 한 후 같은 건물에 있는 보람동 카페 213 비엔나를 방문했습니다. 예전에 친구들과 식사를 한 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전망이 너무 좋아서 기억에 남았던 카페입니다. 카페 213 비엔나 세종 시청대로 213 (금강베네치아 4층) 11:00 ~ 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요즘은 카페 음료 주문을 다들 키오스크로 하고 있죠? 고르고 결제하고 진동벨 받아서 자리로 이동합니다. 참고로 주방 뒤쪽에 붙어있는 메뉴를 보고 음료를 고르시면 안 돼요. 키오스크 옆에 적혀있는 메뉴 중에서 고르셔야 한답니다. 보람동 카페 213 비엔나 메뉴 아인슈페너 5.5 라떼슈페너 6.0 아메리카노 4.2 카페라떼 4.8 바닐라라떼 5.5 초콜릿라떼 5.0 수제자몽차 5.5 얼그레이 6.0 찐라이즈에이드 5.5 딸기 스무디 6.3 생과일주스 5.8 보람동 카페 213 비엔나의 실내는 널찍합니다. 여럿이 와도 자리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소파가 고급 진 느낌이에요. 보람동 카페 2

세종시안경 세종시선글라스는 최고 전문가와 최상급 시설을 갖춘 나성동 제이안경 [내부링크]

오늘 큰애의 안경을 새로 맞추러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제이안경을 찾았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는 시력이 참 안 좋아요. 저와 남편이 시력이 좋지 않아서 어릴 때부터 티브이나 컴퓨터 화면을 보는 걸 조심하고, 되도록 야외에서 초록색을 많이 보도록 하면서 키웠습니다. 하지만, 유전의 힘은 무시무시하더라고요. 어느 날 건강검진에서 교정시력조차 잘 안 나오는 걸 보고, 예방에서 관리로 방향을 꺾었습니다. 때문에 안경점을 잘 선택해서 다니는 편이에요. 세종시안경 잘하는 곳을 찾아보다가 찾은 나성동 제이안경입니다. 최첨단 시설과 최고 전문가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나성동을 지나다닐 때마다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눈을 확 사로잡던 세종시안경점입니다. 제이안경에 산타 할아버지가 방문하셨네요. 굴뚝 대신 제이안경점 기둥을 타고 계십니다.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제이안경 내부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매장이 꽤 크고, 안경 종류가 정말 많아요. 세종시선글라스는 여기 다 모여있는 것 같아요. 안경과 선

다정동과 고운동 사이 / 놀이방과 1인좌석이 인상적 카페 투썸플레이스 내돈내산 [내부링크]

지인들과 근처 항아리보쌈에서 식사를 했어요. 고운동 항아리보쌈 점심특선 세트 정식 내돈내산 오늘은 매주하는 교회 모임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한 날입니다. 이번에 모일 장소는 세종 고운동에 위치... m.blog.naver.com 식사가 끝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서 커피를 한잔하려고 가까운 카페 투썸플레이스에 들렀습니다. 고운동과 다정동 사이에 있는 대형 카페로, 항상 지나다니며 보기만 하고, 방문은 처음입니다. 내부에 들어갔더니 1층만 해도 매장 규모가 꽤 됩니다. 소형 좌석부터, 콘센트가 있는 대형 1인좌석까지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료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돼요. 일단 마실 음료수를 주문한 후 고운동 카페 투썸플레이스를 구경했습니다. 겉에서 봤을 때보다 규모가 제법 되는 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직원 전용 구역을 지나서 2층 테이블들이 보입니다. 고운동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2층은 층고가 높고, 1층보다 조금 더 안락한 느낌이었어요. 두방향 통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의 좌석 시야 주차장 [내부링크]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대전예술의전당 옆에 위치하고 있는 공연장이다. 큰 마당과 작은 마당, 두 개의 공연장이 있는 중. 대형급 공연장으로, 일반적인 공연도 많이 하지만, 특히나 전통음악과 관련된 공연을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늘 볼 공연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흥보가'이다. 오랜만에 찾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한국적인 디자인의 개성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판소리 다섯마당 흥보가 - 민혜성 박록주제 고수 박근영 오랜만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방문했다. 오늘은 판소리 다섯마당 중 「박록주제」 '흥보가'를 ... m.blog.naver.com 오늘 흥보가를 불러주실 분은 소리꾼 문혜성 님이며, 고수는 박근영 님이다. 마침 오늘 공연이 작은마당에서 하는 판소리 다섯 마당 흥보가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큰 마당에서도 합창공연을 하고 있었다. 어쩐지 주차장이 꽤 만석이더라니...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있다. 계단 왼쪽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

고운동 항아리보쌈 점심특선 세트 정식 내돈내산 [내부링크]

오늘은 매주하는 교회 모임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한 날입니다. 이번에 모일 장소는 세종 고운동에 위치한 항아리보쌈이에요. 항아리보쌈 세종 고운동 지점은 다정동과 인접한 단독주택지 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공주방향으로 하는 도로 쪽에서 고운동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가게입니다. 항아리보쌈 고운점 세종특별자치시 만남로 13 항아리보쌈 고운점 원래 오픈 시간은 11:30분이지만, 저희 모임이 11시 시작이라 그때 예약을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받아주셨습니다. 세종 고운동 항아리보쌈 영업시간 11:00 ~ 22:30 (브레이크 타임 없음)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옥외 간판에 항아리보쌈 메뉴들이 적혀있어요. 저희는 점심특선으로 준비된 세트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세트 정식 보쌈정식 + 쟁반국수/막국수(택 1) 1인 14.0 (2인 이상) 고운동에 위치한 항아리보쌈은 일반 홀 자리도 있었고, 저희 같은 단체를 위한 단체석 자리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벽으로 분리되어 있는 공간이라 모임

세종시 데이트 맛집 추천 - 분위기 좋은 희락 제1작업실 [내부링크]

세종시에서 데이트 코스로 좋은 분위기 있는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소개해드릴만한 좋은 음식점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세종시 다정동에 위치한 퓨전음식 전문점 희락 제1작업실입니다. 매장을 찾아가는 길을 첨부해놓을께요. 저희는 자차로 움직였어요. 희락 제1작업실은 다정동 가온마을7단지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온마을 7단지 정문쪽으로 들어가면 상가쪽 주차장과 아파트 입주민 주차장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요. 상가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나오시면 됩니다. 주소창에는 지하1층으로 되어있지만, 거의 1층과 다름없는 위치에 있어요. 주차장에서 나오면 희락 제1작업실이 보일거에요. 세종시 데이트 맛집 희락 제1작업실입니다. 산뜻한 외관이 눈에 띕니다. 간판이 세련되네요. 세종시에서 데이트 맛집으로 소문날만한 예쁜 외관이에요. 喜硌 기쁠 희(喜)에 옥돌 락을 쓰는 희락(硌)이라는 이름에 대한 해석은 옆에 있는 작은 간판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JOYFUUUL VIBES ON

공주 드라이브 겸 산책하기 좋은 곳 메타세콰이어길 [내부링크]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그동안 11월이라기엔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는데, 오늘 아침부터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더니, 정말 겨울이구나 싶은 계절이다. 낮에 잠깐 시간이 나서 가까운 곳으로 산책을 가볼까 하고 찾은 곳이 공주 메타세콰이어길이다. 종종 블로그를 검색하다 보면 공주 산책으로 추천을 많이 하던 곳이었다. 내비게이션에 메타세콰이어길이라고 입력을 하니 공주 의당면으로 길을 안내해 준다. 공주 메타세콰이어길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 905-1 지도상으로 정안천 생태공원과 맞닿아있다. 생태공원 근처까지 드라이브를 하면서 가다 보니 도로변으로 큰 주차장이 보인다. 이곳에 주차를 했는데, 공주시립 탁구 체육관 부속 주차장이더라. 이곳에 주차를 해도 문제는 없지만, 정식 주차장은 정안천 생태공원 공영주차장이다. 공영주차장에 깨끗한 화장실도 딸려 있어서 좋다. 공주 메타세콰이어길은 이미 가을이 저물었다. 나뭇잎은 거의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들이 보인다. 얼마 남지 않은 나뭇잎 사이로 푸른

세종 한식 - 갈치조림 최고 보람동 용포맛집 [내부링크]

매일 하는 고민 중에 하나가 오늘 뭐 먹지? 일 거예요. 세상에 널린 게 음식인데, 기왕이면 맛있고 영양 많은 음식을 먹고 싶으니까요. 없는 시간 쪼개가면서 방문했는데, 기대보다 못하면 너무 서운하죠. 그래서 기왕이면 검증된 음식점을 찾아가곤 해요. 오늘은 그런 이유로 대한민국 한식 대가가 운영하는 세종 한식 전문 식당 보람동의 세종청사 용포맛집에 갈치조림을 먹으러 왔습니다. 세종 한식 용포맛집은 보람동 강변 쪽에 있는 금강베네치아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원래는 세종시 금남면 용포리에 있던 식당인데, 이전한지 얼마 안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식당에 개업을 축하하는 화환이 많네요. 참고로 세종 한식 용포맛집의 부부 사장님들은 식당을 운영하신지 40년 경력의 베테랑이라고 하십니다. 세종청사 용포맛집 영업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세종 시청대로 213 금강베네치아 2층 204, 205호 0507 - 1390 - 9278 세종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판소리 다섯마당 흥보가 - 민혜성 박록주제 고수 박근영 [내부링크]

오랜만에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을 방문했다. 오늘은 판소리 다섯마당 중 「박록주제」 '흥보가'를 판소리 민혜성 소리꾼 분과 고수 박근영 선생님의 북으로 관람했다. 대전연정국악원에서는 일 년 계획으로 판소리 다섯마당인 '춘향가', '적벽가', '흥보가', '심청가', '수궁가'를 우리나라 최고 소리꾼들을 초청해서 공연을 한다. 매년 이런 공연을 해서, 작년에도 일부 관람을 했었고, 올해는 5월 적벽가를 박경환 소리꾼님의 「이동백제」로 관람을 했었다. 11월은 민혜성 소리꾼님의 「박록주제」로 흥보가를 노래하신다 해서 왔다. 뭐... 관람한 가장 큰 이유는 박근영 선생님의 북소리를 듣고 싶어서이지만 말이다. 오늘 민혜성님이 공연하시는 흥보가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작은 마당에서 한다. 근데, 평소보다 주차장이 꽉 찼네그려. 알고 보니 같은 날 큰 마당에서도 공연을 한다고 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객석의 숫자에 따라 큰 공연장인 큰 마당과 작은 공연장인 작은 마당으로 나뉜다. 흥보가를 함께 관람

세종 나성동 술집 - 먹자골목 실내포차 을찌랭맥 [내부링크]

오늘 모임은 역시나 술로 입가심을 해야 마무리가 되네요. 처음엔 나성동 카페에 모이고, 밥은 나성동 먹자골목에서 닭갈비를 먹고, 마지막으로 맥주 한잔하러 세종 나성동 먹자골목 술집 을찌랭맥을 왔습니다. 이곳은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밖에서 보면 나성동 먹자골목 술집 을찌랭맥 간판이 눈에 안 들어와요. 그런데 우리 일행들은 여길 당최 어떻게 찾았대?? 처음에 들어와서 분위기 보고 깜짝 놀랐네요. 여기 을지로인가요? 을지로를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 술집인지 동네 골목인지 모르겠어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인테리어입니다. 이런 컨셉의 실내포차는 못 본 거 같아요. 옛날 옛적 어릴 때 도심지 뒷골목 느낌이네요. 여긴 카운터에요. 쪼기~ '카운타'라고 쓰인 거 보이시죠? 사진 찍으면서 나성동 술집 을찌랭맥 인테리어용 간판을 하나하나 보고 다녔는데, 진짜 같은 간판들 덕에 미소가 쓰윽~~ 지어집니다. 슈퍼마켓도 있어요!!! 병맥을 마시고 싶으시면 여기서 가지고 가시면 되겠어요. 세종 술집

세종 다정동 맛집 세종지앵 - 하프 굴, 회 세트 [내부링크]

집 근처에 근사한 샹들리에가 있는 매장이 있습니다. 멀리서 봐도 한눈에 확 들어오는 멋진 샹들리에죠. 물론 밤에 봐야 보이고, 다정동 주도로 뒤편 주민들의 산책길 쪽으로 있긴 하지만, 밤에 산책을 하다 보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샹들리에입니다. 항상 저곳이 어디일까 궁금해하다가 오늘 드디어 방문을 해 보았습니다. 세종지앵 세종특별자치시 다정5길 83 안성빌딩 2층 이름이 세종지앵이네요. 프랑스에는 파리지앵이 있다면, 세종에는 세종지앵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종에 사니까요!!! 다정동 맛집 세종지앵은 다정동 혹은 새롬동에서 공주 방향으로 가는 길 쪽으로 있습니다. 큰 도로에서 잘 보이는 이층이에요. 주변에 건물이 많은 복잡한 곳에 있는 게 아니라, 조용하고 한가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 좋습니다. 그렇다고 세종 도심지랑 멀지도 않아요. 저는 오늘 다정동 맛집 세종지앵을 저희 집에서 걸어서 갔어요. 마침 집도 가깝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살살 걸어갔는데 15분이 채 안 걸렸어요. 혹시

세종 나성동 카페 스테이인터뷰 미팅룸 [내부링크]

지인들과 만날 약속이 있어요. 이번에 모이게 될 인원이 총 9명이네요. 인원이 많다 보니 미팅룸이 있는 넓은 공간을 찾았어요. 저희가 말을 하면서 주변을 시끄럽게 하면 안 되니까요. 그래서 정한 장소가 세종 나성동 카페 스테이인터뷰입니다. 겉에서 봤을 때부터 예쁨이 뿜뿜했어요. 바닥에 데크를 깔아서 도로와 구분을 해 놓았고요. 야외 테이블에 앉은 분들의 편안함을 위해 큰 화분도 놓여있습니다. 야외에서 먹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쳐다보면 좀... 동물원 원숭이가 된듯한 느낌이 드는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오늘 날씨도 좋아서 소수의 인원이었다면 야외 테이블에 앉았을 것 같아요. 고급스러운 초록색 외관이 멀리서도 눈에 확 띕니다. 카페 스테이인터뷰는 나성동에서 카페로 유명한 곳인가 봐요. 이미 손님들이 꽉 차 있더라고요. 좌석이 몇 개 안 남아있었어요. 세종 나성동 카페 스테이인터뷰 영업시간 10 : 00 ~ 22 : 00 (연중무휴) 메뉴 아메리카노 4.5 디카페인 아메리

조치원 샤브샤브 퐁당 - 세종 무한리필 추천 [내부링크]

저희 부부는 샤브샤브를 좋아해요. 얼마 전 지인에게 샤브샤브 무한리필 매장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퐁당 조치원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세종로 2282 309호,310호 오~ 세종 무한리필 추천 소식을 들었는데 안 가볼 수 없겠죠? 조치원 샤브샤브 퐁당을 방문했습니다. 조치원 자이 아파트 맞은편, 농협은행 건물 3층에 있습니다. 퐁당 조치원점 영업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퐁당 조치원점에서 저희는 '퐁당샤브무제한'을 먹었습니다. 샤브 소고기(1회) + 샤브 야채 & 월남쌈 무제한 세트메뉴입니다. 퐁당 조치원점 메뉴 소고기 샤브 전골 (버섯야채전골 + 소고기 +면사리 + 볶음밥) 평일 점심 9.9 / 저녁, 주말 10.9 소고기샤브무제한 (샤브소고기 +샤브야채 & 월남쌈 무제한) 19.9 퐁당샤브 무제한 (샤브소고기(1회) +샤브야채 & 월남쌈 무제한) 평일 점심 12.9 / 저녁, 주말 15.9 육수는 모두 4가지가 있습니다. 원하는 육수 스타일도 고를

제천 베이커리 & 정원이 넓은 커피숍 - 카페드플로르 [내부링크]

오랜만에 제천을 방문해서 맛집으로 유명한 신사동한방설렁탕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제천 갈비탕 맛집 신사동한방설렁탕 충북 제천을 방문했어요. 볼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뭘 먹을까 하... m.blog.naver.com 커피가 한잔 마시고 싶어서 둘러보니 바로 옆에 멋진 정원이 있는 커피숍이 있네요. 카페드플로르 입니다. 카페드플로르는 주차장이 넓어요. 카페에 온 손님들과 부성 건물 관계자들만 주차할 수 있답니다. 특히 카페드플로르는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눈을 사로잡는 너무 예쁘게 꾸며진 정원이 있습니다. 카페드플로르는 크고 예쁜 정원수들과 멋들어지게 생긴 소나무들이 정원을 채우고 있습니다. 그 사이사이에 앙증맞은 테이블과 의자들이 놓여있어요. 오늘 날씨가 따뜻해서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듯싶었습니다. 커피숍 정원이 너무 예뻐서 실내에서 커피를 홀짝거리면서 계속 구경하는데, 나이 지긋하신 정원사분이 계속 나무들을 관리하고 계시네요. 커피숍

대학로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 / 김동준 도임 안지후 후기 [내부링크]

서울대병원에 큰애와 방문했다. 간단한 진료를 위해 서울까지 올라가서는 그냥 내려오기 섭섭해서 뮤지컬을 한편 관람했다. 큰애가 이제 제법 뮤지컬 재미있는 줄 안다. 그 덕에 큰애와 뮤지컬 관람 데이트하는 게 요즘 나에게는 제법 큰 기쁨이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예매하고 병원 바로 앞 소공연장 '브릭스씨어터'를 방문했다. 브릭스씨어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길 25 브릭스씨어터 뮤지컬 김종욱 찾기 창작 뮤지컬 2022. 11. 18.(금) ~ 오픈런 시간 월 ~ 금 14:00, 17:00, 20:00 토, 일 13:00, 15:10. 17:20, 19:30 장소 브릭스씨어터 사실 난 몇 년 전에 대전에 내려온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관람한 적이 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엄청 기대하고 관람했었다 (지방 순회공연이라 중극장에서 공연했었음). 그런데... 다 좋은데... 여주인공이 노래 음정이 안 맞았었다. 뭐 이런 경우가... 게다가 성의도 없었다(춤 대충...). 엄청 실망했던 기억

힐링의 시간이 필요할 때 - 청송 신성계곡 녹색길 [내부링크]

청송군에는 청송 8경이 있습니다. 청송하면 보통 주왕산과 주산지가 유명하지만 사실 청송 8경 중 제1경은 '신성계곡'입니다. 청송군의 신성계곡은 눈 닫는 모든 곳이 절경입니다. 곳곳마다 무언가 사연이 있는 듯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지요. 졸졸 흐르는 계곡물과 그 옆을 굳건히 버티고 있는 단애들, 계곡물 사이로 보이는 신비로운 암석들과 계곡 옆에서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있으면 청송이 이리도 아름다운 곳이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께 이렇게 아름다운 청송의 신성계곡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청송세계지질공원 신성학습관(안내센터) → 방호정(감입곡류천) → 신성리 공룡발자국 → 한반도지형 전망대 → 만안 자암 단애 → 백석탄(포트홀) 청송 신성계곡은 단지 아름답기만 한 곳은 아닙니다. 지질학적으로 훌륭한 가치를 지닌 지역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2017년 5월 국제적,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 세계지

제천 갈비탕 맛집 신사동한방설렁탕 [내부링크]

충북 제천을 방문했어요. 볼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기 전에 점심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뭘 먹을까 하다가 갈비탕 어떻냐는 제안에 OK를 외치고 갈비탕 맛집으로 출발했습니다. 갈비탕 맛집이라고 했는데 간판은 설렁탕이네요. 제천에서 맛집으로 꽤 유명하다고 소문나있는 신사동한방설렁탕입니다. 방문한 시간은 12시 반쯤이었는데 이미 매장이 손님으로 꽉 차 있었어요.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제천 신사동한방설렁탕 영업시간 7:30 ~ 20: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신사동한방설렁탕 메뉴 선지해장국 8.0 한방설렁탕 8.0 한방곰탕 9.0 한우내장탕 10.0 한방갈비탕 13.0 한방도가니탕 16.0 한방꼬리곰탕 17.0 제천 신사동한방설렁탕 기본 반찬이 나왔어요. 기다란 깍두기가 눈에 띕니다. 이런 무김치를 이르는 용어가 있었던 거 같은데... 암튼 푹 익어서 맛난 깍두기입니다. 김치도 길게 나왔어요. 찢어서 먹어도 맛있겠네요. 새로 한 김장김치 같았어요. 매장을 둘러보

세종시 나성동 삼겹살은 밑반찬 많은 백삼집에서 [내부링크]

저번에 세종시 백삼집에서 점심특선으로 먹은 동태찌개백반 포스팅을 해드렸어요. 세종 나성동 백삼집에서 점심특선 동태찌개 백반 오늘 점심을 먹으러 근처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뭘 먹을까 잠깐 고민... 오늘은 백반이 땡기네요. 점심특선... m.blog.naver.com 오늘은 저녁에 삼겹살을 먹기로 하고 또다시 백반집을 방문했습니다. 백반집은 돼지고기구이 전문 식당입니다. 참고로 저번에 먹은 동태찌개 백반은 점심특선이라 저녁에는 주문이 어렵답니다. 백삼집 메뉴 생삼겹살 (170g) 14.0 생목살 (170g) 14.0 대패삼겹살 (170g) 14.0 <3인분부터 주문 가능> 점심특선 백반 9.0 후식 김치찌개 10.0 소면 (냉/온) 5.0 계란찜 3.0 볶음밥 3.0 고기는 3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해요. ...3인분은 양이 많아서 혼자 오기에는 좀 힘들겠어요. '2인분도 아니고 굳이 3인분이람...' 투덜대는데, 삼겹살 구이용 팬이 등장했습니다. 엄청 크고 두꺼운 팬이라 닦기 힘들

세종 나성동 파스타 피자 샐러드 레스토랑 엔마 [내부링크]

지난주 주말에 연극 공연이 끝난 후, 함께 공연에 참가했던 세종 지인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나성동 파스타 피자 샐러드 전문 레스토랑 엔마를 방문했어요. 세종에서 공연을 참가한 지인들만의 소박한 뒷풀이입니다. 마침 이번에 대전으로 이사를 가는 동생이 있어서 겸사겸사 만났습니다. 이사를 앞둔 동생이 가고 싶은 곳 중 한 곳인 레스토랑 엔마를 찾았어요. 미리 검색을 했는데 나성동 엔마에서 라자냐를 판매하네요. 제가 라자냐가 너무 먹고 싶었거든요. 후후 엔마 세종 나성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영업시간 11:0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라자냐를 먹을 수 있다는 부푼 가슴을 안고 찾은 세종 나성동 엔마!! 약속시간은 12시였는데 15분 전에 도착한 급한 마음!! 그러나~ 두둥!!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미리 준비해두었던 라자냐가 다 떨어졌대요. 어쩔 수 없죠... 다른 메뉴를 골랐습니다. (라자냐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조금 일찍 방문하셔서

11월 2주 주간일기) 연극 나의 장례식에 와줘 - 드림아트홀 [내부링크]

가끔 난 일을 너무 많이 벌여서 후회할 때가 있다. '이 정도는 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추진했는데, 어느 순간 힘듦이 쓰나미처럼 몰려오곤 한다. 이번 연극 '나의 장례식에 와줘' 공연이 그랬다. 생각보다 묵직한 역할인데다 감정 기복이 큰 인물을 맡았다. 무대에 서 있는 시간도 많았고, 대사량도 적지 않았다. 게다가 울어야 하다니... 어쨌든 공연날은 다가왔다. 도움을 주기 위해 프로 배우분들도 섞여 있었고, 연극을 접해보지 못한 일반인도 많았다. 처음이라 어색하고 모르는 것도 많은데, 실제 공연에서 사용했던 무대를 가지고 와서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하려니, 여러 부분에서 삐그덕대기도 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공연은 무사히 끝났다(무사히가 맞나?) 초상권 따위는 없음...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한 분들도 계시고, 아쉬움이 가득한 분들도 계실 것이다. 난 개인적으로 절대 눈물이 안 날 거라 생각했는데... 울어야 하는 장면에서 그래도 눈물 비스무리한걸 좀 만들어내서 그나마 소득이

대전 동구 대청호 오백리길 - 명상정원 가을 산책 [내부링크]

얼마전에 대전광역시 블로그 공모전에 참가할 글을 쓰기 위해 대전의 몇 곳을 방문했었다. 그중 한 곳이 대전 동구 대청호와 맞닿은 명상정원이다. 대전 동구 명상정원은 이번 포스팅을 위한 글감을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다. 블로그 공모전 글에 다 담지 못한 명상정원의 아름다운 모습은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보겠다. [제8회 대전광역시 블로그 공모전 응모작] 계족산과 대청호를 아우르는 팔각정자에 오르다 대전은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고, 봄과 가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도시입니다. 중심 도시지역은 편평하고... m.blog.naver.com 한참 단풍이 예쁜 색깔을 자랑하는 가을이다. 명상정원은 대청호 오백리길에 속해있는 곳이라 대전에서 대청호 쪽으로 가야 한다. 대청호로 가는 길에 가로수들이 색색깔의 옷을 입고 너무 예쁜 모습을 뽐내고 있다. 동구 명상정원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이미 예쁜 경치가 대전에 소문이 많이 난 관계로 알만한 사람들은 많이 방문하고 있다.

대전 맛집 갈마동 백반 전문 식당 할머니네집 [내부링크]

오늘 여러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대전 갈마동 근처 백반집 할머니네집에 들렀습니다. 예전에 어디서 본 글이 있는데요, 집에서 맛있는 밥을 먹으면 '이 음식 팔아도 될 정도로 맛있다.' 라고 말하고, 밖에서 맛있는 밥을 먹으면 '이 음식은 집밥처럼 맛있다' 라고 한다지요. 오늘 점심 식사를 한 대전 갈마동 할머니네 집이 바로 집밥처럼 맛난 바깥 음식입니다. 백반 전문 식당인 만큼 기본 반찬이 여러 종류가 나옵니다. 매번 밑반찬은 바뀝니다. 저번에는 갓김치가 있었는데, 맛이 정말 좋았어요. 앗! 오늘은 갓김치가 빠져있네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다른 반찬들이 정말 맛있거든요. 보통 근처에서 일하시는 인부들이 많이 오는 식당이라 항상 만석이어서 점심에 식사가 어려웠어요. 요즘은 대전 갈마동 백반집 할머니네집에 인부들이 조금 뜸해서 저희 차례가 왔네요. 생선튀김도 여러 조각을 튀겨서 올려주었어요. 고등어 튀김이네요. 밑반찬은 간이 적당하고 맛있어요. 자꾸자꾸 손이 가는 맛입니다. 백반 전

충남 서천 국악 경연 대회 - 판소리 신인부 출전 후기 (문예의 전당) [내부링크]

지난 주말 충남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국악경연대회에 참여했다. 정확한 명칭은 국창 이동백, 김창룡 선생 선양 제10호 서천 전국 국악 경연 대회이다. 국악과 관련된 종목인 판소리, 고법, 기악, 관악 및 병창 민요 분야 경연 대회였다. 각 종목마다 명인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누어서 경연을 하며, 학생부는 다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나누어서 경연을 한다. 서천군, 국창 이동백 선양 전국국악 경연대회 개최 나는 판소리 신인부에 참가를 한다. 선생님께서 참가 의향을 물으실 때 무슨 배짱이었는지 손을 번쩍 들어버렸다... 뭐... 한번 경험해 보는 것도 좋겠지... 일단 한복부터가 문제였다. 이제 막 판소리 시작한 사람이 무슨 한복이 있을까. 선생님께서 흔쾌히 빌려주신다 해서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서 출전했다. 대회장에 새벽에 도착한 후 혼자서 화장실서 낑낑대며 머리하고, 한복 갈아입고, 난리를 쳤다. 여기는 탈의실도 없다. 화장은 2층 구석탱이에서 했고... 아 진짜 힘들었

[제8회 대전광역시 블로그 공모전 응모작] 계족산과 대청호를 아우르는 팔각정자에 오르다 [내부링크]

대전은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고, 봄과 가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도시입니다. 중심 도시지역은 편평하고,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 지형이지요. 도시 가운데로 갑천이 흐르고, 동부지역 쪽으로 금강, 대청호와 접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대청호가 보이는 산 정상의 특별한 정자와, 그와 연계된 대전의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비래사(옥류각) → 팔각정자 → 명상정원 → 대청호반 자연생태공원 → 대청호 자연생태관(국화전시회) 대전에는 식장산, 보문산, 장태산 등 여러 산이 있습니다. 그중 산이 가파르지 않고 시설물들도 잘 되어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산이 바로 계족산이죠. 계족산은 특히나 계족산 황톳길로 유명합니다. 완만한 경사의 등산로 14.5km에 황토를 깔아 맨발 등산로를 만들었습니다. 황톳길 외에도 계족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여럿 있습니다. 저는 그중 선비마을 5단지 아파트 쪽에서 계족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비래사에서 이번 대전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비래

세종 맛집 장군면 진본가 특선 숯불구이 보리밥 나물 청국장 [내부링크]

낮에 남편과 식사를 하러 장군면에 위치한 세종 맛집 진본가를 찾았습니다. 열흘쯤 전에 들렀었는데,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못 먹고 돌아섰었어요. 오늘은 시간 딱 맞춰서 도착했습니다. 진본가 영업시간 11:00 ~ 21:00 20:00 라스트오더 ( 14:30 ~ 17:00 브레이크 타임)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한시쯤 도착했는데 아직 치워지지 않은 테이블이 많이 보여요. 역시 점심때는 만석인가 봅니다. 맛집은 소문이 금방 나니까요. 화장실 앞쪽으로 보면 세면대가 보입니다. 저는 매장에 세면대를 준비해놓은 매장이 좋아요. 물티슈로 닦기에는 찝찝한 느낌이 있고, 화장실에서 닦기에는 귀찮을 때 딱이지요. 세종 맛집 장군면 진본가는 매장이 꽤 넓은 편이에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되고요. 처음 오시는 분들은 길이 좁아서 당황할 수 있지만, 그래도 장군면 깊숙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고, 세종 도심지에서 멀지 않아서 잠시 짬 내서 들르기 힘들지 않습니다. 진본가는 홀 테이블뿐만 아

세종 나성동 24시 전주 콩나물국밥 24시간 영업 식당 [내부링크]

지인들과 오전에 모임이 있었어요. 지인 중에 한 명이 속이 불편하다네요. 전날 거하게 한잔했대요. 그 친구의 위장 건강을 위해 콩나물국밥을 먹으러 세종 나성동 24시 전주 콩나물국밥을 방문했습니다. 세종에는 24시간 영업하는 식당이 많지 않아요. 이곳 세종 24시 콩나물국밥은 그 몇 안 되는 24시간 영업 식당 중 한 곳이지요.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기에 너무 좋은 가게입니다. 다정동에서도 가까워요. 특히 이곳 24시 전주 콩나물국밥의 장점은 너무나 저렴한 가격입니다. 콩나물국밥이 5,000원이네요. 요즘 식후 커피 한 잔 값도 거의 5,000원인데 말이죠. 다른 식당들이 모두 가격이 오를 때 24시 전주 콩나물국밥집은 꿋꿋이 가격을 지키고 있습니다. 24 전주 콩나물국밥 메뉴 콩나물국밥 5.0 김치/황태 콩나물국밥 6.0 얼큰 순두부 콩나물국밥 7.0 수제돈까스 8.0 치즈돈까스 9.0 제육볶음 8.5 계란말이 5.0 부추야채전 8.0 주문한 콩나물국밥이 나왔어요. 저의 주문 메뉴

대전 대덕구 비래동 길치문화공원 - 대전육교 가을 산책 [내부링크]

대전 동구 추동에 있는 대청호자연수변공원을 가다 보면 눈에 띄는 다리가 있다. 예전에 눈으로만 담아두었다가 오늘 방문하면서 확인하니,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경부고속도로의 대전 구간 중 일부인 '대전육교'라고 한다. 대전육교 대전육교는 1969년에 건설된 경부고속도로의 시설물로, 근대 산업화의 상징성과 함께 건설 당시 국내 최고 높이의 아치 교량으로 우리나라 근대기 토목 기술 역량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높다. 총연장 201m, 교폭 21.4m, 높이 35m인 대전육교는 29년간 운영되다 1999년 완전히 폐쇄되었으며,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6월 24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83호로 지정되었다. 이런 멋들어진 모습의 대전육교 밑으로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고, 주차장 옆 도로를 건너면 길치문화공원이 보인다.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를 하고 길치문화공원으로 건너가보자(도로에 차들이 생각보다 빨리 달린다. 조심조심~). 공원과 대전육교, 대전 대덕구

대전 예술의전당 국립극단 연극 스카팽 관람 후기 [내부링크]

"우리가 곤란할 때 언제나 멋지게 도와줄 사나이, 스카팽" 임도완 연출가의 연출작인 국립극단 연극 스카팽을 대전 예술의전당에서 관람했다. 원래 금요일 저녁 공연을 예매했었는데, 이태원 사태 애도기간으로 인해 취소가 되고, 일요일 공연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취소되었다는 소식만 듣고 멍~ 하니 있었는데, 일요일 낮에 지인에게 연락이 왔다. 혹시 연극 스카팽을 보러 가느냐는 말에 또 마음이 동해버렸네. 급하게 예매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아직 예매가 가능하다. 좋은 자리도 하나 남아있길래 후딱 예매하고 관람하러 대전 예술의전당으로 출발했다.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35 대전예술의전당 연극 스카팽 2022. 11. 6.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원작 몰리에르 각색. 연출 임도완 이중현 / 스카팽 안창현 / 레앙드르 성원 / 몰리에르 김예은 / 제르비네뜨 박경주 / 실베스트르 문예주 / 아르강뜨&네린느 강해진 / 이아상뜨 김명기 / 제롱뜨 김요찬 / 음악감독 (연주자)

세종 나성동 탕화쿵푸 마라탕 맛집 [내부링크]

남편이 종종 찾는 의외의 음식 중에 마라탕이 있습니다. 오늘은 저녁으로 마라탕을 먹고 싶다고 하네요. 세종 나성동 근처에 위치한 탕화쿵푸를 방문했습니다. (마침 저녁시간이라 매장에 손님이 가득 앉아있어서 매장 사진은 못 찍었어요.) 커다란 볼에 원하는 마라탕 재료를 챙겨 넣습니다. 탕화쿵푸에 처음 방문했을 때 두 사람 먹을 걸 한 그릇에 담아서 서로 머리 맞대고 나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각자 먹을 재료를 따로 담아서 주문합니다. 그래야 국물이 풍성해지더라고요. 재료를 모두 골라 담으면 무게에 따라 가격이 결정이 됩니다. 100g당 1900원입니다. 재료 중에는 꼬치류도 있습니다. 새우피쉬볼, 크램피쉬볼, 문어 완자도 보이네요. 꼬치류는 개당 천 원씩 가격이 따로 책정이 됩니다. 재료를 모두 골라 담았으면 주방에 요리를 맡깁니다. 진동벨을 들고 잠깐 와서 기다릴게요. 음식값은 선불입니다. 매운맛은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희 식구들은 매운 걸 즐겨해요. 그래서 여기에서도 처음에

대전 반석동 반석밀푀유굴림만두 방문 밀푀유나베 [내부링크]

오늘은 세종과 대전에 사는 친구들과 모임이 있는 날이었어요. 한두달에 한번씩 비정기적으로 모입니다. 각자 세종과 대전에 살고 있기 때문에 중간지점인 유성구 반석동에서 자주 만나는 편이에요. 맛집도 많고, 주변에 카페도 모여 있고, 교통도 편리해서 약속장소로 너무 좋답니다. 오늘 만나기 한 식당은 반석동에 위치한 반석밀푀유굴림만두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밀푀유나베 전골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에요. 밀푀유나베 전골에 굴림만두를 함께 넣어서 끓어먹는답니다. 예전에 반석동에 친구들과 왔다가, 그날따라 약속장소였던 식당이 문을 닫은 바람에 우연찮게 방문한적이 있어요. 그때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재방문했습니다. 영업시간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4:00 ~ 17:00) 라스트오더 20:20 특이사항 미니족을 주문할 수 있음 (바로 옆가게인 지성훈왕족발과 사장님이 동일) 메뉴 밀푀유 굴림만두 전골 11.0 (2인 이상) 저희 일행은 밀푀유굴림만두 전골을 주문

세종 나성동 백삼집에서 점심특선 동태찌개 백반 [내부링크]

오늘 점심을 먹으러 근처 식당을 방문했습니다. 뭘 먹을까 잠깐 고민... 오늘은 백반이 땡기네요. 점심특선으로 백반을 판매하고 있는 세종 나성동에 위치한 맛집, 생고기 전문점 백삼집을 방문했습니다. 원래는 제육 백반을 먹으려고 했으나... 저희 바로 앞 주문까지만 제육이 남았대요. 저희가 주문할 제육이 없어요. 뭐... 똑 떨어졌다니 방법이 없죠. 고민하다가 양푼이 동태찌개를 시켰습니다. 양푼이 동태찌개도 백반처럼 갖은 반찬이 나옵니다. 세종 나성동 백삼집은 점심특선으로 백반을 판매하고 있는데, 워낙 반찬 종류가 많고, 맛있어요. 반찬도 매번 바뀌어서 근처 직장인들로 점심시간에는 매장이 꽉 찹니다. 영업시간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4:00 ~ 17:00 세종 나성동 백삼집 메뉴 점심특선 백반 9.0 제육 백반(2인이상) 12.0 생고기 김치찌개(2인 이상) 12.0 양푼이 동태찌개(2인 이상) 12.0 생삼겹살 14.0 생목살 14.0 대패삼겹살 12.0 점심특선 백

아르케 대학로 연극 우리읍내 한양레퍼토리 씨어터 [내부링크]

지인에게 연락이 왔다. 대학로에서 하는 연극 우리읍내 초청권이 생겼는데 가지 않겠냐고. 안그래도 연극 우리읍내에 대한 무성한 소문만 들어봤던 터라 함께 관람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읍내 연극이 궁금하면 극본을 읽어보면 되겠지만, 그동안 극본을 안 읽고 버티고 버티다 결국 연극을 보러 가는 걸 보면, 아무래도 나는 활자보다는 움직이는 그림이 더 좋은가 보다. 연극 우리읍내는 대학로에 위치한 한양레퍼토리 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처음 가보는 공연장인데, 아무래도 소극장인갑다. 지도를 따라서 열심히 왔는데... 분명 올리브 영과 같은 건물이라고 하는데, 찾을 수가 없네. 지하 1층이라고 하니 엘리베이터를 타면 되겠지 하고 탔지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마트가 보인다. 멍~ 결국 엘리베이터 안에 붙은 안내문을 보고 극장을 찾았다. <한양 레퍼토리 입장하시는 고객님들께서는 올리브 영 쪽으로 돌아서 레몬 마트 후문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 드디어 찾았다! 입구가 엄청 작다. 한양 레퍼토리 극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후기 민우혁 김려원 이이경 [내부링크]

코엑스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을 보았다. 공연장에 도착해 티켓을 찾은 후 시작 시간까지 남은 30분 사이에 후딱 밥을 먹기로 했다. 빨리 움직이자규~~ 도로 지하로 내려가서 탄탄면공방을 들어갔다. 후다닥 밥을 마시기에는 면만한 것이 없지.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길래 음식이 늦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5분 만에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생각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괜찮았다. 걸쭉한 국물에 숙주와 파가 들어가 있어서 느끼하지도 않았다. 맛있게 먹고 공연장을 올라갔다. ...공연 내내 마스크 안에서 퍼지는 파의 향기를 맡으며 공연을 보았다.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입구 바로 앞에 사랑의 불시착 포토존과 카페가 있다. 가벼운 음료와 에비앙을 판매한다. 공연장에 있는 카페라고 하기에는 참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잠깐 앉았다 가시길... 사랑의 불시착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우리 모두는 방금

비래동 카오삐약 아시아 음식 전문점 /라오스 태국 베트남 [내부링크]

비래동 쪽으로 해서 계족산을 올라갔다 왔어요. 점심시간이 지나서 배가 슬슬 고프네요. 내 배꼽시계 열일하는군하... 예전에 한번 온 적 있던 아시아 음식 전문점 카오삐약입니다. 송촌동 선비마을 5단지에서 매봉산 쪽으로 이어진 좁은 도로를 따라 올라오다 보면 넓은 주차장을 보유한 아시아 음식(라오스, 태국, 베트남) 전문점 카오삐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카오삐약 대전광역시 대덕구 비래골길 47-16 1층 카오삐약 카오삐약이 무슨 뜻인지 찾아봤는데 라오스식 볶음면을 말하는 것 같아요. (추측임) 송촌동에 살고 있는 친한 동생이 소개해 줘서 예전에 카오삐약에 온 적이 있어요. 오늘은 저 혼자 ~ 저는 워낙 볶음면을 좋아해서 카오 볶음면을 시켰어요. 이 외에도 뿌팟뽕커리나 똠얌꿍도 있어요. 뿌팟뽕커리나 똠얌꿍은 태국 음식이죠? 완전 좋아하는데, 다음번에 기회 되면 먹어봐야겠어요. 카오삐약 메뉴 뿌팟퐁커리 20.0 꿍팟퐁커리 17.0 똠얌꿍 + 쌀국수면 14.5 소고기쌀국수 9.0 해물쌀국수

국립무용단 <2022 무용극 호동> 해오름극장 [내부링크]

오늘은 며칠 전 급하게 예매한 무용극 호동을 관람하는 날이다. 어제 서울을 가면서 버스를 탔다가 길이 막혀서 엄청 쫄았어서, 오늘은 기차를 타기로 했다. 예매를 하러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기차표가 모두 매진.... 헐~ 이런 난감한 일이... 매번 공연을 보러 평일을 이용해서 다니다 보니, 금요일 오후 시간대에 기차표가 얼마나 빨리 매진되는지 전~혀 몰랐었다. 완전 멘붕이 왔지만, 차분히 다년간의 티켓팅 실력으로 결국 서울행 기차표와 오송행 기차표를 모두 겟! 후후~ 여유 있게 오송에서 출발했다. 오늘 볼 공연은 국립무용단 무용극 호동이다. - 일단 난 단체 앞에 '국립'이 붙어있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티켓을 잡는다. 믿고 보는 국립! 예전에 해오름극장에 올 때마다 기차에서 내린 후에는 해오름극장행 셔틀버스를 타서, 이번에도 셔틀버스를 타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갔다. 그런데 아무리 살펴봐도 버스 타는 곳이 안 보인다. 결국 극장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출발하는 버스는 동대입구

뮤지컬 어차피 혼자 / 조정은 양희준 [내부링크]

저녁에 집에서 배 깔고 누워서 볼만한 공연 없을까 하고 사이트를 뒤졌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뮤지컬 <어차피 혼자> 일단 빠른 날로 후다닥 예매를 하고 서울행 버스에 올랐다. 보통 때는 ktx를 타고 이동하는데, 공연장인 홍익대 아트센터까지 버스와 기차, 지하철을 세 번을 갈아타야 한다. 그게 너무 귀찮아서 이번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버스를 타기로 했다. ... 실수했다. 길이 밀린다 ㅠ 혹시나 늦을까 봐 얼마나 맘을 졸이고 바쁘게 걸었는지... 다행히 10분 전에 도착. 그 와중에 혜화동 지하철역에 진열되어 있는 연극, 뮤지컬 배우들 사진에는 눈이 가더라. 아휴... 찬찬히 구경하면서 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부지런히 걸어서 홍익대 아트센터에 도착을 했다. 홍익대 아트센터는 깔끔하게 만들어진 중극장이다. 내 자리는 9열이었는데 마침 앞좌석이 비어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다만 단차가 별로 없는 극장이라 앞에 키 큰 분이 앉으면 좀 난감할 듯 싶었다. 뮤지컬 <어차피 혼자>

갈마동 카페 캔버스 커피볶는집 [내부링크]

예전에 지인이 꽤 괜찮은 커피숍이라고 소개하며 데리고 갔던 카페 캔버스입니다. 갈마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커피 볶는 집이네요. 점심 식사 후 커피를 마시러 일행과 들렀습니다. 테라스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밖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하지만 바로 옆이 대로변이라 밖에서 커피를 마시는 게 그다지 끌리지는 않네요. 메뉴 아메리카노 3.0 / 3.5 카페라떼 3.5 / 4.0 카푸치노 3.5 더치커피 4.0 / 4.5 판매용 커피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좀 깜찍합니다! 이곳 커피가 맛이 깊고 풍부해서 근처에 커피를 좋아하는 지인분도 멀어도 굳이 카페 캔버스를 찾아오곤 하더군요. 항상 방문할 때마다 손님들이 많아서 내부 사진을 못 찍었었는데, 오늘은 웬일로 매장이 한가하네요. (그래도 여기저기 손님들이 있어요. 손님 없는 곳만 살짝 찰칵!)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오늘 저의 픽은 '카푸치노' 시나몬 듬뿍으로 부탁했어요. 커피잔도 너무 예쁘네요. 거품이 크지 않고 곱게 잘 만들어졌어요

세종 테라로사 카페 방문 내돈내산 [내부링크]

점심 식사를 한 후 커피를 한잔 마시고 싶어서 근처 카페를 찾아왔어요. 테라로사 세종점입니다. 방죽천쪽에 위치하고 있는 KT&G 세종타워B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테라로사 세종지점 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143 KT&G 세종타워B, 1층 함께 간 지인이 근처에서 카페를 갈 거라면 꼭 여기를 가야 한다고 데리고 와 주었어요. 왜 그랬는지 커피를 마셔보고 나서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커피가 정말 맛있어요. 커피 맛 잘 모르는 제가 마셔보아도 와~ 맛있다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매장이 생각보다 컸어요. 테라로사를 소개해 준 지인이 마침 고향이 강릉이라 이 카페와 관련된 얘기를 해 주었습니다. 본점 사장님이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 공부를 하셨대요. 강릉으로 와서 산골짜기에 커피 공장을 짓고 그 옆에 작은 카페를 차렸는데, 그 카페와 커피가 소문이 나면서 여러 분점이 생긴 거라고 하더라네요. 베이커리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점심을 먹고 와서 빵 종류는 먹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세종 장군면 생선구이 고등어밥상 [내부링크]

날씨 좋은 월요일 점심밥 먹으러 장군면에 있는 고등어밥상을 왔어요. 진본가 옆쪽으로 난 언덕을 올라가면 고등어밥상이 보입니다. 고등어만 하는 집인가? 생선조림 전문인가? 궁금증을 가지고 방문했습니다. 들어가 보니 생선구이 전문매장이네요. 물론 생선조림도 판매합니다. 저희는 고밥상 2인 모둠으로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셀프 반찬대에요. 따로 가져다주는 반찬은 없어요. 여기서 먹을 만큼 덜어서 가져가면 돼요. 많이 먹어도 눈치 주지 않는다는 현수막에 깨알 웃음. 아싸~!! 고등어밥상 메뉴 고밥상 2인 모듬 27.0 (고등어, 삼치, 가자미, 영광굴비, 솥밥 2개) 고밥상 3인 모듬 39.0 (고등어, 삼치, 갈치, 가자미, 영광굴비, 솥밥 3개) 고밥상 4인 모듬 52.0 (고등어2, 삼치, 갈치, 가자미, 영광굴비, 솥밥 4개) 고등어구이 + 솥밥 11.0 삼치구이 + 솥밥 13.0 갈치구이 + 솥밥 15.0 남편은 겉절이가 맛있다고 리필 여러 번 했습니다. 저는 궁채가 맛있었어요. 양

공주문예회관 판소리 뮤지컬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 [내부링크]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 관람을 위해 오랜만에 공주문예회관을 왔다. 공주라는 도시의 특성 탓인지, 유독 공주시에서는 판소리와 관련된 뮤지컬이나 창극이 자주 공연된다. 공주문예회관 충청남도 공주시 고마나루길 5 공주문예회관 창극 <내 이름은 사방지>를 우연히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발견했다. 으응? 사방지? 많이 들어본 단어인데... 오잉? 창극이라고?... 헛! 배우진이 왜 이렇게 화려하지? 부랴부랴 예매를 했다. 그런데 이렇게 착한 관람료.. 실화? 사방지 조선 세조 시절, 어지자지와 그와 관련된 성 스캔들로 한동안 조선을 발칵 뒤집었던 인물. 사방지는 세종 때 조선 고유의 역법인 "칠정산"을 만드는데 공헌한 이순지의 종이었는데, 이순지의 딸인 과부 이씨와 놀아나 결국 그 꼬리가 밟히게 되었다. 실록에 의하면 그녀의 어머니는 경주 최씨 집안의 양반집 딸이었다고 한다. 나무위키 사방지는 조선 세조 시절의 실존 인물의 이름으로, 그는 어지자지였다. 어지자지란 의학적인 용어로 '암수한몸

연극 오만과 편견 관람 후기 예스24스테이지 [내부링크]

급작스럽게 서울을 다녀올 일이 생겼다. 원래 약속시간은 1시였는데, 가는 김에 공연을 하나 보자 싶어서 급하게 약속시간을 5시 반으로 바꾸었다. 먼저 기차부터 예매하고 볼만한 공연 찾아보기! 그렇게 한참을 찾다가 결정한 연극 <오만과 편견> 일단 기본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상태로 예매를 진행했다. 원작도 못 읽은 터라, 쉽게 각색되어 있길 바랐다. 2인극인데 두 배우가 21개 배역을 소화한다는 것만 알고 예매. 오만과 편견 장르 연극 장소 예스24스테이지 3관 기간 2022.08.30. ~ 11.20 목적이 연극 관람은 아닌 일정이지만, 어찌 되었든 공연을 본다는 사실에 매우 만족했다. 서울을 가는 목적이 뭔지 헷갈리는 요상한 느낌~ ㅎㅎ 서울행 기차가 도착했다. 갑자기 서늘해진 날씨 탓에 몸이 움츠러든다. 하지만 하늘은 참 맑고 높다. 어떤 사람들은 집 떠나면 고생이라던데, 난 왜 매번 어딘가로 떠나는 게 이렇게 설레고 좋은지 모르겠다. 하릴없이 셔터를 마구 누르기. 볼 일을 마치고

조치원 세종문화원 대강당 [내부링크]

곧 세종문화원에서 공연을 올린다. 공연 전에 연습 겸 문화원 시설을 둘러보러 월요일 오전 시간에 대강당을 대관했다. 작년에 이곳에서 판소리 수업을 일주일에 한 번씩 들었던 적이 있어서 세종문화원은 낯설지가 않다. 세종문화원은 여러 전통 음악들을 가르치는 강의실의 역할도 하고 있다. 세종문화원 계단을 올라가면 로비와 대강당이 보인다. 이 건물 이층과 지하에는 수업을 할 수 있는 강의실이 준비되어 있다. 사무실은 같은 층에 있다. 안내 데스크가 작게 있고 맞은편으로 대강당 입구가 보인다. 세종문화원 대강당 규모 및 객석 170평, 245석(1층 141석, 2층 101석, 장애인석 3석) 장애인 휠체어 공간 : 3석 - 객석에서 무대로 가는 경사로가 있습니다. 사용 범위 대강당, 무대조명, 무대음향, 무대기계, 냉난방시설, 빔프로젝터 사용 내용 각종 공연 및 행사 총 객석 245석으로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다. 1층은 객석을 가로지르는 통로가 있다. 단차는 크지 않지만 앞사람에 가려서

조치원 2005 진돈가스 경양식 돈까스 맛집 [내부링크]

하늘이 정말 맑은 가을입니다. 오늘은 구름조차 한점 없네요. 지인들과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시민회관을 들렀다가 근처에 식사를 하러 왔어요. 지인이 맛집이라고 추천해준 조치원 2005 진돈가스입니다. 옛날 경양식 돈까스 전문점이래요. 간판에 2005라고 적혀있는 걸 보니 2005년부터 운영된 꽤 오래된 음식점인듯 싶습니다. 오래 운영이 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테이블에 앉으니 이 집의 연혁과 홍보글이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직원이 단골이 되는 집'입니다. - 어떤 마음으로, 어떤 재료로 만드는지를 누구보다 직원이 잘 아는 까닭입니다. 아주 예전에 친구와 함께 식사를 하러 식당을 방문했을 때 그 친구가 했던 얘기가 기억이 납니다. "이 집에서 알바를 했는데 정말 좋은 재료를 쓰고, 절대 잔반 안쓰고 정말 깔끔하게 운영하는 곳이야. 그래서 이 동네에 오게 되면 꼭 여기서 밥을 먹어" 예전에 일했던 곳을 추천하면서 손님으로 방문한다면 그곳은 정말 찐이겠지요? 진돈까스 메뉴 진돈가

세종예술의전당 국립정동극장 뮤지컬 적벽 관람 [내부링크]

오늘 세종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적벽을 관람하였다. 서울 정동극장을 방문했을 때 홍보책자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 뮤지컬이다. 그때도 보고 싶었지만, 거리 압박과 시간 압박 때문에 포기했었는데, 감사하게도 세종에서 공연을 한다. 일단 국립정동극장이라는 이름만으로 예매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혼자 보려고 한 장만 예매했다가 요즘 한참 뮤지컬에 재미를 붙이는 큰애와 함께 보려고 부랴부랴 한 장 더 구입! 간만에 큰애와 데이트를 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뮤지컬 적벽은 판소리 적벽가를 모티브로 현대적으로 각색을 한 창작극이다. 이렇게 신선하고 고전적이면서 파격적인 공연을 보게 되다니! kie*** 홍보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저 말이 뮤지컬 적벽을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문장이라 생각된다. 신선한데, 고전적이고, 파격적이다! 판소리 뮤지컬이라고 해서 판소리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관람을 하다 보니 뮤지컬 발성도 들리고, 춤사위가 사뭇 현대적이다. 군무는 박진감 넘치고 웅장한데, 한편으로는 또

대전 송촌동 황제명태본가에서 매콤달콤 명태조림 [내부링크]

'세상은 넓고 맛집은 많다!' 예전에 제가 배우던 수업의 선생님이 맛집이라고 데리고 가주신 송촌동 황제명태본가에요. 오늘은 근처에 사는 친한 동생과 동석했어요. '내가 아는 맛집이야!' 황제명태본가에 매콤명태조림을 먹으러 왔습니다. 점심에 오면 점심특선으로 식사하실 수 있어요. 점심특선 매콤명태조림 (2인 이상, 밥 포함) 13.0 생선구이정식 11.0 가능시간 11:30 ~ 14:30 아직 6시가 안된 시간이라 손님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나갈 때쯤엔 홀이 반 정도 찼었어요. 점심때 오면 빈자리가 없이 꽉 찹니다. 메뉴 매콤명태조림 소 30.0 / 중 42.0 / 대 50.0 모듬생선구이 소 25.0 / 중 35.0 얼큰가오리찜 소 27.0 / 중 37.0 반찬이 떨어지면 셀프반찬대에서 필요한 만큼 더 가지고 가세요. 드디어 음식이 나왔어요. 그런데 로봇이 서빙해 줍니다. 오~ 이런 재미가... 유독 대전에서 로봇 서빙을 많이 본 것 같아요. 그런데... 보면서 드는 생각은..

가성비 최고! 세종 회전초밥 올진스시의 메뉴 [내부링크]

저희 집 두 남자들과 갑자기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뭐 먹을래?' '초밥 먹는 거 아니었어?' ...... 언제부터 <외식 = 초밥>이 된 거니? 항상 그렇듯이 저희 집 남자들이 좋아하는 회전초밥 전문점 올진스시로 갔습니다. 가성비 갑인 맛집이죠. 한 접시 무조건 1590원!! 대략 저녁 6시쯤 도착한 것 같아요. 다행히 웨이팅은 없더군요. 테이블 치우고 바로 착석했습니다. 4인 테이블 3개와 바 테이블이 있습니다. 저희는 바 테이블에 앉았어요. 계속 4인 테이블에 앉다가 저번에 한번 바 테이블에 앉았는데 훨씬 편하더라고요. 4인 테이블은 먹고 싶은 초밥을 가져올 때 레일과 멀리 있는 사람은 조금 불편하거든요. 어차피 우리 가족은 밥 먹을 때 밥에만 집중합니다. 대화는 배부르고 나서 합니다. 본격적인 저녁식사 시간이 시작될 때라 그런지 레일 위의 초밥이 아주 많습니다! 올진스시는 매번 재료 수급 상황에 따라 레일에 올리는 음식의 종류가 조금씩 달라져요. 물론 먹고 싶은 초밥이 있다

나성동 먹자골목 정통집에서 돼지고기김치구이 내돈내산 [내부링크]

세종에서 장사하던 시절, 바로 옆 가게에서 식당을 하던 언니와 오랜만에 만났다. 고작인 듯도 하고 벌써인 듯도 한 반년의 시간을 돌아 만나게 되니, 머리카락 길이도, 체중도, 피부색도 서로가 조금씩 바뀌어있다. 같은 동네에 살고 있으면서도 왜 이리 얼굴 보기가 힘든지... 어찌 됐던 얼굴을 보니 너어어어어무 반갑다! 먹자골목이 있는 나성동에서 식사도 하고, 맥주도 한잔하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한참 고민하다가 찾은 돼지김치구이 식당인 정통집이다. 몇 년 전에... 어디엔가... 가족들과 놀러 가서 식당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식당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먹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 다른데 비해 손님들이 가장 많았음! (중요) 나야 워낙 많이 먹는 대식가라지만, 함께 온 언니는 정말정말 소식가이다.(나로선 어떻게 조만큼만 먹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됨) 고민할 것도 없이 돼지김치구이 소짜를 시켰다. 야채와 간단한 밑반찬들이 세팅됐다. 단출~ 김치볶음이 있으

대전 갈마동 소품이 예쁜 커피숍 카페 가비 내돈내산 [내부링크]

대전 갈마동에서 모임을 하고 식사 후에 커피를 마시러 근처 커피숍을 갔어요. 지나가면서 보면, 테라스에 화분이 가득하던 유독 눈이 가던 예쁜 카페 가비입니다. 가게 앞 테라스가 화분으로 가득 차 있죠? 식물 하나하나가 관리가 잘 되고 있어요. 꽃이 얼마나 예쁘게 피어있는지 몰라요. 가비는 커피라는 뜻이에요. 생각해 보니 내 맘대로 이름을 해석했네. 사장님께 물어본 건 아님! 가비 개화기 당시 미국과 러시아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커피를 음차해 가비(咖啡)라고 부르거나 가배(珈琲)라고 불렀다. 네이버 나무위키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꽃들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어요. 화분 하나하나 구경하는데도 한참 걸렸습니다. 사장님 정성이 대단하세요. 예쁜 화분 구경으로 기분을 업!하고 실내로 들어섰습니다. 커피 주문해야죠~ 까페가비 메뉴 아메리카노 3.5/4.0 카푸치노 4.0 / 4.5 카페라떼 4.0 / 4.5 가비커피 (ICE) 5.0 에이드 5.0 스무디 4.5 ~ 5.0 주스 4.5 가볍게 곁들일

세종축제 - 정원산업박람회 드론대회 스탬프 투어 [내부링크]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세종 호수공원, 중앙공원 등지에서 세종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깥활동을 싫어하는 아이들을 간신히 꼬셔서 외출에 나섰습니다. 1시 전에 중앙공원에 도착해서 아직 차량들이 많지 않겠지~ 생각했습니다만... 오판이었습니다. 호수공원 제1주차장에 들어갔다가 지옥을 경험하고 빠져나와서 당황하다가, 일단 눈에 띄는 행정중심복합도시 홍보관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곳은 여유가 있더군요.(나올 때 보니 홍보관도 만차였어요. 주차대란~) 세종중앙공원은 처음 와봤는데, 넓고 깨끗하고 예쁘게 잘 만들어놨네요. 새로 지어져서 모든 시설들이 깨끗했습니다. 입구에서 스탬프투어 용지를 나누어 주었어요. 스탬프 찍을 수 있는 곳 다섯 곳 중에 네 곳에 도장을 찍어오면 세종수목원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기념품도 준대요. 이 스탬프 투어가 오늘의 주요 목표가 되었습니다..... 애들한테 "와! 푸드트럭이 이 근처에 있네!" 라고 말했다가 바로 푸드트럭으로 끌려갔습니다. 입구 배달존을 지나서 주

가을 계족산 황톳길을 산책하며 힐링을 - 장동산림욕장 [내부링크]

며칠 전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해서, 원래 있던 일정을 땡땡이치고 계족산 황톳길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이 물씬 느껴지니, 자꾸 산에서 산책하고픈 생각이 드네요. 계족산 황톳길은 장동산림욕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동산림욕장으로 가는 길에 장동문화공원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코스모스 밭을 보고 흥분해서 잠시 꽃밭에서 놀다가 갔습니다. 대전 코스모스 장동만남공원에 가을 정취 물씬 - 세종근교 대전 계족산으로 가을을 구경하러 가는 길에 만난 코스모스밭에요. 장동만남공원에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 m.blog.naver.com 장동산림욕장 바로 앞으로 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자차가 없으신 분들은 버스를 타고 와도 바로 앞에서 내려주니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대전복합터미널 -> 큰길 건너 복합터미널 정류장 '급행2번'버스 탑승 ->와동'현대아파트정류장'에서 '외곽74번 '버스 환승 ->장동산림욕장 대전역 ->광장 우측 대전역정류장에서 '급행2번'버스 탑승 ->'와동현대아파트정류장'에서

대전 코스모스 장동만남공원에 가을 정취 물씬 - 세종근교 [내부링크]

대전 계족산으로 가을을 구경하러 가는 길에 만난 코스모스밭에요. 장동만남공원에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5월 즈음에는 청보리밭을 만날 수 있고, 가을이 오면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곳이지요. 길을 가다 눈을 사로잡은 핑크 물결을 보고는 계족산이고 뭐고 일단 주차하고 봤습니다. 딱히 주차장은 없으니 도로가에 조심히 주차하시면 돼요. 지금이 한참 만개할 시기인가봐요. 정말 활짝~ 너무 예쁘게 피어있어요. 색깔도 종류별로 어찌나 알록달록하던지 눈을 확 사로잡습니다. 원래는 코스모스 축제를 열었었대요. 하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올해는 조용히 코스모스만 피었습니다. 대전 장동 코스모스 밭은 약 2만 4천 평 규모라고 합니다. 크게 네 블록으로 나눠서 꽃을 심어놓았어요. 길을 따라 산책을 하며 찬찬히 코스모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예쁜 꽃들을 다 담아내기가 어렵네요. 실제 대전 장동만남공원에 가서 보면 사진보다 훨씬 예쁜 코스모스 밭을 보실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들 키가 큰 편이라

세종시 아름동 오늘은 불닭&닭발 오돌뼈와 김가루밥 포장 내돈내산 [내부링크]

며칠전에 모임에서 회식을 했습니다. 모임이 끝난 뒤 뒷풀이로 닭발과 오돌뼈를 먹으러 갔어요. 우리 모임 단골인 오늘은 불닭&닭발입니다. 저희 모임의 단골입니다~ 모임 장소와 가깝기도 하지만 맛있어서가 가장 큰 이유겠죠. 맥주 안주로 가볍게 먹기에는 딱 좋아요. 손한맛/매운맛/중간맛 중 고르면 됩니다. 오늘은 불닭&닭발 메뉴 1인분 : 불닭발 11.0 / 불날개 12.0 2인분 : 불닭발 18.0 / 불날개 20.0 불닭살 17.0 / 치즈불닭살 22.0 뼈없는 닭발 18.0 오돌뼈 + 김가루밥 18.0 닭똥집 (소금/양념) 15.0 / 16.0 훈제 직화 15.0 맥주와 뼈없는 닭발, 오돌뼈 + 김가루밥을 주문하고 먹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여기 오돌뼈를 아주 좋아해요. 김가루밥은 비닐장갑과 함께 주셔서 테이블에서 만들어 먹어면 됩니다. 주먹밥도 있습니다만, 저희는 김가루밥이 더 맛있더라구요. 오돌뼈가 양도 많고 맛있길래 저는 집에 있는 가족들 주려고 포장도

세종시 장군면 진본가 특선 숯불돼지갈비 비빔밥 - 맛도 좋고 가격도 좋고! [내부링크]

오늘 지인들과 모임을 하는 장소는 세종 장군면 진본가입니다. 11시 약속이라 시간 맞춰서 방문했더니 이미 가게 앞에서 기다리시는 사람들이 세 팀이나 보였어요. 오픈이 11시라서 기다리고 있었나봐요. 오늘의 맛집! 진본가입니다. 세종 장군면 안쪽으로는 처음 들어와봤는데요. 유명한 맛집들이 많이 있는 곳이래요. 하... 이제까지 몰랐다니... (내가 잘못했네) 들어가는 입구부터 맛집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왜 유명한 맛집들 가게 앞에는 식물들과 다육이들이 자라고 있을까요? 근데... 맛집 앞의 화분들은 관리도 잘 돼요. 주인들이 부지런하니깐 그렇겠죠? (또 그러니깐 음식이 맛도 있겠지) 매장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미 기본 반찬 셋팅이 다 되어 있었어요. 진짜로 한 테이블도 안 빼놓고 다~~ 되어 있었어요. 어리둥절... 알고 보니 반찬 세팅할 틈도 없이 손님들이 들어찬답니다. 앗! 그런데 우리는 미리 예약을 했는데 예약이 안 되어 있대요. 미안하다고 하시며 안쪽 넓은 자리를 내어주셨어요.

세종 장군면 카페 아크커피 ARC 힐링이 있는 공간 [내부링크]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에 추천해 준 카페 아크커피를 방문했습니다. 멀리서 보면 이곳이 카페인지도 모를 것 같아요. ...그게 특징이랍니다... 카페 앞쪽으로 주차장이 넓습니다. 주차 걱정 없이 오셔도 괜찮아요. 커피숍은 장군면 식당거리 제일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크커피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월현윗길 38-15 아크커피 일단 멀리서 봐도 뷰가 근사할 것 같은 이미지에요. 오늘따라 날씨도 선선하고 햇빛도 좋아서 기분이 더없이 좋네요. 건물 1층 전체가 카페입니다. 2층은 주인세대가 살고 있다는 지인의 얘기가 있었는데요, 아이들 자전거나 씽씽이가 있는 걸로 봐서는 그런 것 같아요. 커피숍 전체가 사진 스폿입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올 듯한 소품들과 정원 가득히 각양각색의 조경이 관리가 잘 된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곳을 그냥 지나치는 건 예의가 아닙니다. ㅎ 안에서 커피를 주문하는 지인분을 나오라해서 굳이 사진을 찍어드립니다. 초상권이나 촬영권은 다 내꺼 ㅋㅋ 카페는

공주 백제문화제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 방문 [내부링크]

연휴의 중간 날! 일요일이에요. 날씨도 선선하고 집에 있기도 심심해서 저녁거리도 살겸 공주 백제문화제 행사 중 하나인 산성시장 문화공원 밤마실 야시장을 방문했어요. 공주 밤마실 야시장 6월 3일 ~ 10월 29일 매주 금, 토요일 17시~22시 백제문화제 축제기간 상시오픈 10월 1일 ~10월 10일 17시 ~ 22시 장소 : 산성시장 문화공원 주차는 근처 산성시장 공영주차장에 했어요. ...일요일 저녁에 여기 가느라 너무 힘들었네요.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로 갔는데, 그 길이 골목이었어요. 길이 너무 막혀서 차를 움직일 수가 없어요... 타지에서 공주 산성시장 밤마실 야시장을 찾으시는 분들은 공산성 앞쪽 큰길로 오다가 시장 쪽으로 꺾어 들어와서 주차장을 찾으세요. 골목으로 들어오는 순간... 지옥을 맛봅니다. 저녁 7시쯤 도착해서 주차장이 만석이라 못 들어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빈자리가 넉넉했어요. 당연히 주차요금을 징수할 거라 생각했는데 나갈 때 보니 주말이라 그런

세종 패밀리 레스토랑 믹스토랑 목살스테이크 로제파스타 타이비프필라프 [내부링크]

세종예술의전당에 공연을 보러 올 때는 근처 레스토랑인 믹스토랑에 들려서 식사를 하는 게 습관이 되려고 하고 있어요. 전에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공연 볼 때 지인과 한번 온 적이 있는데 이번 공연도 같이 보게 되었어요. 그 지인이 그때 맛있었다며 다시 가고 싶다고 하시네요. 전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족이 아니라 친구들과 자꾸 오게 돼요 ㅎㅎ 항상 생각하지만 가격에 비해 음식이 참 퀄리티있게 나오는 곳이에요. 낮에 방문했을 때는 갑자기 손님이 몰린 데다 직원도 몇 없어서 어수선했는데, 저녁때는 확실히 조금 여유가 있어요. 아직 저녁 먹기에는 이른 시간이라 믹스토랑 내부가 한가합니다. 자리 잡고 앉아서 메뉴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로제파스타와 목살 스테이크, 그리고 타이비프필라프를 주문했어요. 항상 먹는 메뉴가 비슷한데, 맛있는 건 계속 먹어야지요~ 음료나 알콜 종류도 있습니다. 와인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공연이랑 운전만 아니면 음식과 같이 한잔하고 싶어지네요. 식기가 세팅이 되었어요

괌 자유여행, 오마이베이뷰, 제주항공,[13박 14일 무대뽀 여행기] ~(1) [내부링크]

괌&사이판 13박 14일 무대뽀 자유여행~ 1 2014년 3월 14일부터 3월 27일까지 남편, 저, 4살 7살 아이둘 모두 4인가족이 괌과 사이판을 여행했습니다. "여행가볼까? 괌이나 사이판 어때?"라는 제 말에 "기왕 가는거 왔다갔다 하는거 힘드니깐 오래 다녀오자"라는 남편 말에 이때가 기회다 싶어서 여행기간을 좀 길게 잡았습니다. 일정 3월 14일 오후 10시 10분 제주항공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 다음날 새벽 1시 30분 괌 공항 도착 ... 오하나베이뷰호텔 투숙 3일간 니코호텔 투숙 18일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사이판 도착 3일간 사이판 pic 투숙 3일간 아쿠아 리조트 투숙 24일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괌 도착 2일간 괌 리프호텔 투숙 27일 새벽 2시 40분 제주항공으로 다시 한국으로 고고!!! 뭐 대략 이런 일정이었습니다. 출발 3개월전부터 블로그와 인터넷을 뒤지며 정보 수집을 시작! 처음에는 한국-괌-사이판-한국 일정으로 항공편을 알아보았는데 이럴수가~!!! 편도가 왕복보

괌 자유여행, 니코, 렌트카, K마트 [13박 14일 무대뽀 여행기] ~ (2) [내부링크]

괌 & 사이판 13박 14일 무대뽀 여행 ~ (2) 네 식구가 괌 사이판 멀티 여행을 떠난지 이틀째 되는날 니코에 입성을 했습니다. 체크인 시간까지 꽤 남았네요... 자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볼까요?? 1층에 부페로 갔습니다. 어른 1인에 20-30달러 정도 했던 듯 한데....기억이 잘 안나네요 ㅠㅠ 여튼 먹어본 봐로는... 가격대비 그리 괜찮치는 않았습니다. 한번 먹어 봤으니 됐다...정도?? 조식 포함 안하길 잘했다...정도?? 참고로 니코에서 조금만 나가면 투몬비치입니다. 거기 먹을곳 많~습니다만... 아이들 데리고 걷기에는 애매~~한 거리입니다. 특히 저희가 갔을 시기에는 니코와 투몬 만 사이에 롯데호텔이 공사중이어서 밤에 특히 좀 무섭...다능... 체크인 시간까지 조금 남아서 K마트를 가려고 버스시간을 알아보았습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투몬에는 여러종류의 버스가 다녀서 관광객들이 쇼핑이나 식사하러 다니기가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천방지축 아들 둘에 더운거 싫어하는

괌 자유여행, 니코, 맛집, 낚시투어 [13박 14일 무대뽀 여행기] ~(3) [내부링크]

괌 & 사이판 13박 14일 무대뽀 여행기 ~ (3) 니코 이틀째 되는날 일찍 수영장으로 ㄱㄱ~~ 하루 죙일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 ㅎㅎ 타올이나 썬베드는 모두 공짜로 대여 가능합니다. 사진에 울 식구들이 노는 곳은 작은 아이가 서서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 깊이의 어린이 수영장이고 뒷쪽으로 보이는 수영장은 1m부터 성인 키를 넘는 깊이의 물높이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작은 아가용 풀장도 있고, 괌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하는 미끄럼틀도 있습니다. (미끄럼틀...스릴있고 재미있습니다 ㅎ) 작지만 알차네요... 메인 풀장입니다. 바로 앞이 전용 비치쯤...인데 물은 얕고 풀 많아서 별로입니다. 니코에 가신다면 바다는 크게 기대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바닥은 자갈이고, 여러가지 레포츠가 가능합니다만....돈받습니다. 바다가 너무 별로라 담날 데스크에 건비치를 물어봤습니다. (그나마 니코 앞바다보다는 낫겠지 싶어서...) . . . . 니코 앞바다가 건비치랍니다. ㅋㅋㅋ 니코

사이판&괌 자유여행, 언더워터월드, pic,[ 13박 14일 무대뽀 여행기 ] ~ ( 4 ) [내부링크]

괌 & 사이판 13박 14일 무대뽀 여행~ ( 4 ) 여행 6일째 니코에서 3박을 끝내고 사이판으로 넘어가는 날입니다. 체크아웃하고, 11시쯤 짐을 맡겨두고, 한참 물고기에 빠져있는 큰애를 위해 언더 워터 월드 under water would 를 갔습니다. 위치는 아웃리거 바로 옆, 겔러리아 건너편이네요. 저녁에는 수족관 터널에서 식사도 된다고 하던데...그닥 땡기지는 않아요 ㅎㅎ 참고로 만 2세 작은 아들이 자고 있어서 입장료가 아깝길래 입장료 드려야 하냐 물어봤더니 2세는 무료랍니다. ^^ 수족관은 터널식으로 생겼습니다. 상어도 있고 거북이도 있네요. 친절하게 포토라인도 있답니다. 각 수조마다 한글 설명이 덧붙여 있어서 좋네요~~ 대부분의 수족관이 그렇듯 이곳도 마무리는 기념품상점~~ 예쁘게 찰칵~~ 관람 중간에 한국인 단체 관람객들이 드어오더군요. 울 큰애랑 같이 얘기도 하면서 함께 관람하던 한국인 관람객들은 '늦었어요~ 빨리요~'라는 가이드 분의 말에 후다닥 나갑니다. 한 2

사이판 자유여행, pic, 레스토랑, 스트리트마켓 [13박 14일 무대뽀 여행기] ~ (5) [내부링크]

괌&사이판 13박 14일 무대뽀 여행기~(5) 괌 사이판 자유여행 포스트가 벌써 다섯번째네요. 이번 괌 사이판 자유여행 기간이 길어 추억하고자 쓰기 시작한 글인데 쓰다 보니 할말이 점점 많아지는... ㅎㅎ 사이판 pic 하면 많이 얘기하는 부분이 나눔씨앗과 키즈클럽입니다. 나눔씨앗의 경우는 아이들의 영어사용 능력 향상 프로그램?? 정도인듯 하던데 우리 아이는 참가하지 않았으므로 패쓰~~ 키즈클럽은 큰아이가 신청해서 갔었습니다. 시간은 9 ~ 12시까지 오전타임 1시부터 4시반까지 오후타임 신청은 당일 오전 9시까지 가서 하면 됩니다. 위치는 수영장 계단을 내려와 부이바 와 조식 부페 건물 사잇길로 가면 파란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튜브 바람도 넣을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오후에 하고 싶다고 해서 오후시간으로 신청해서 갔네요. 프로그램 설명을 해주시는데 빵빵합니다. 골프, 수영장 놀이, 실내놀이 등등.... 클럽 메이트 들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와~!! 좋아좋아~~~!!!

리솜 포레스트를 가다 ~ 1 [내부링크]

리솜 포레스트를 가다 ~ 1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산68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금요일 날 급작스럽게 제천 리솜 포레스트를 갔다. 이...이건 거의 납치수준이야! "얘들아! 준비! 출발!" 후다닥~~ 밤 11시 넘어 도착하고, 애들은 골아 떨어지고, 안고 가느라 힘들었지만, 엄마, 아빠는 간만에 여유로운 리솜포레스트의 밤을 즐겼네. 얘들아! 고맙다. 종종 부탁해 ^^ 리솜 포레스트는 넓고 간결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나무를 잘라서 벽면에 붙인 인테리어에서 어Wl 그런 느낌이 들게 하는지...자연을 테마로 한 리조트의 기본 이념이 잘보인다. 주차장 입구조차 예뻐. 요 의자 탐나네.^^ 토요일 낮의 로비 모습. 그동안 외적으로 많이 팽창한 모습. 많은 사람들. 더불어 주말 예약은 너무 힘들어졌다. 리조트 분양에 대해 알고 싶으면 이곳으로... 흠...우리 가족을 담당하시던 팀장님! 물어볼 게 있는데 전화좀 받으세요! (며칠 후에 알게 된 사실인데...우리 담당하던 팀장님

사이판,자유여행,마나가하섬, 아쿠아 리조트[13박 14일 무대뽀 여행기~6] [내부링크]

괌 & 사이판13박 14일 무대뽀 여행기~(6) 사이판 pic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한 채 아쿠아 리조트로 방을 옮기는 날입니다. 일단 사이판 자유여행을 가게 되면 꼭 마나가하섬 투어를 가라는 얘기를 듣고 온 터라 마나가하 섬을 언제 갈까 하다가 룸 바꾸는 날로 정했습니다. 정말 탁월한 선택!! ㅎㅎ 저희 짐을 로비에 맡기려고 했는데 가이드 분이 댁에서 맡아 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욤. 비치타올도 빌려주시고~ ㅎㅎ 감사해용~ 선착장에 9시쯤 도착해서 큰 배를 타고 마나가하 섬으로 ㄱㄱ~ 저희는 대부분의 스노쿨링 장비가 있어서 남편과 저의 오리발 두개만 가이드분을 통해서 대여했습니다. 개당 $7 씩 $14, 배삯은 일인당 $30 씩 총 $120 총 $134 들었습니다. 여기에 돗자리는 서비스로~ (돗자리라고 해봐야 비닐천막 잘라서 박음질해놓은거 ㅎㅎ) 푸른 바다와 하늘, 구름까지~ 예술입니다! &#8203;마나가하섬은 일본 기업에서 사이판에 임대형식으로 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리솜 포레스트를 가다 ~ 2 [내부링크]

리솜 포레스트를 가다 2 조식당에서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리솜 포레스트 수영장으로 가보자. 정확한 명칭은 헤브 나인 힐링 스파 Have9 Healing Spa 사우나+찜질방+스파존 종일권 기준 가격은 성인 48000원 소인 36000원 회원은 60% 할인 회원동반 4인까지 30% 할인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 (울 막둥이는 덕분에 공짜~) 당신이 제천 근처 지역주민이라면?? 30% 할인~ 리솜 포레스트 회원은 스파 안에서 사용하는 요금을 10% 할인~(먹는거, 빌리는거) 여긴 뷰티 스파 (저렴한 명칭으로 마사지 샵) 가격은 대략 120000원부터~ (70000원 짜리도 있다고 함) 정말 받아보고 싶으나...꼬맹인 둘은 어쩜? 패쑤 매표소 맞은편 까페~ 평일은 운영을 하지 않고 주말만 한다. 우리 아들은 츄러스 왕팬~ 키 받고 들어가볼까? 1층 도면. 락커는 사진찍을 수 없잖아? 찜질방은 1층에~ 가본 적 없어서 포스팅 불가능 지하 1층은 사우나 사상체질스파존은 지하 2층에서 올라

기차 [내부링크]

오랫만에 기차를 탔다. 어릴적 우리 동네는 다른 도시로 가기 위해서, 버스보다는 기차를 많이 이용하던 곳이었다. 그렇기에 너무나 당연하고 흔하던 기차가, 이제는 추억의 교통수단이 되어가고 있다는 게 참....아이러니하다. 오늘따라 날씨도 참 꾸물하다. 서울은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었고, 역 대합실에선 제주도로 향하던 대형 여객선이 침몰했다는 우울한 기사를 접했다. 부디 모두 무사하시길... 대전에서 서울까지 고작 한시간. 시간이 여유로워진덕에 느긋하게 볼일 보고 오랫만에 지하철도 목적이 별로 즐겁지는 않은 일정이었지만, 기차는 반가웠다. 기차야, 기끔 보자. 돌아갈땐 볕이 드네^^

리프 리조트,리프 수영장,괌 자유여행 [13박 14일 무대뽀 여행기] ~ (7) [내부링크]

괌 & 사이판 13박 14일 무대뽀 여행기 ~ (7) 예쁜 사이판을 떠나는 날이다. 다시 괌으로 가볼까~ 유나이티드 항공은 마지막까지 우릴 편하게 두질 않는다. 아쿠아 리조트 마지막 날 저녁에 핸드폰으로 온 메일을 실수로 눌렀다. 메일 제목이 심상찮다. 유나이티드 항공편이 취소됐......응?응?응? 일요일이라 한국은 통화도 안되고...할 수 없이 미국본사로 항공편 문의 전화~ 물론 영어되는 울 남편분이 ㅋ (여뽕 싸랑해) 결국 아침 10시 반 항공편의 좌석을 받았다. 휴~ 시골 버스도 이런식으로 버스노선 취소는 안하는데... "헐~ " 어쨌거나 일찍 출발해서 공항도착! 티켓팅 하고 한숨돌리다가 티켓확인해봤다. 10시 24분 출발 ..... 12시 22분 도착 40분 걸리면 도착해야 하는 거리를 두시간동안 날아간단다. 괌으로 다시 출발~~ 40분 후인 11시 30분 경 괌 공항 도착~응?? 티켓에 나와 있는 도착 시간이랑 실제 도착시간이랑 틀리네. 마지막까지 우릴 놀래키는 유나이티드

아프리카 대탐험 - 대전 무역전시관 [내부링크]

아프리카 대탐험 - 대전 무역전시관 아이들이 방학을 했다. 꼴랑 2주밖에 안되는 방학인데 ... 방학이 열흘쯤 지나가자 난 멘붕상태가 되버렸다. 아이들을 위해서, 또 나를 위해서라도 뭔가를 계속 '해야'한다. 그런 내 눈에 띈 티비광고! "아프리카 대탐험" 오호 괜찮겠는데? 아프리카 대탐험은 1인 요금이 15000원이지만, 쿠팡, 티몬에서 할인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할 것도! 볼 것도! 이렇게 많을 수가! 기대 듬뿍 안고 느즈막한 시간에 출발했다. 위에 보이는 동물들은 모두 가짜이지만.... 소리를 내며 움직인다는 사실! 크기도 실물 크기와 똑같아서 5살짜리 둘째는 처음에 놀라서 아빠한테 안기더니 안내려오더라. ....그럴만해 ㅎㅎ 직원들이 고기를 주면 받아먹는 악어. 뱀을 목에 감았다:::::: 헐.... 울 아들....용감하네~~~ 뒤로 보이는 곳은 토끼를 풀어놓고 만지고 놀 수 있도록 만든 곳. 토끼들이 종류도 많고 너무 귀엽.... 요 뿡뿡이는 로보트라는 사실... 직원이

대전 월평동 뛰뛰빵빵 점핑랜드 [내부링크]

아이들이 방학이라 집에만 있기에는 갑갑하고, 그렇다고 밖에 나가서 놀자니 마땅치도 않고, 답답한 마음에 쿠팡을 뒤지다가 나온 실내놀이터 월평동 뛰뛰빵빵 점핑랜드 유아를 키우는 집이라면 한 번쯤은 TV에서 본 적이 있는 바로 그 만화 '뛰뛰빵빵 구조대' 케릭터를 사용해 트램플린과 여러 놀이시설을 접목시켜서 만든 키즈카페이다. 쿠팡에서 두시간 입장료 + 범퍼카&라이더 1회 '선택 3'을 구입해서 입장했다. 아이 친구네와 함께 가서, 아이 셋에 어른 둘을 구매하려고 했는데 어른들 티켓은 현장에서 구매해야 했다. 어른 한 사람당 3000 원이라 계산하려고 하니깐, 방학이라 아이들 요금을 천원씩 더 받는다고 현장에서 아이들 요금 3000을 더 내란다. ..... 쿠팡에도 적혀있단다. 흠...좀 치사하다. ㅎ 여기는 트램플린 구역. 크다~ 트램플린 끝쪽으로 에어바운스도 보인다. 여긴 정글짐~ 라이더 타는 곳~ 4D 상형관 입구이다. 우린 아이들이 어려서 4D 와 범퍼카 중에 범퍼카로 탔다. 4

대전 유성 홈플러스 상상노리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홈플러스 유성점 대전 유성구 온천1동 전화 작은 아이와 오랫만에 찾은 유성 홈플러스 내에 있는 키즈카페 상상노리 대전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마트에 있는 키즈카페를 한 번쯤은 이용하지 않았을까? 알차게 만들어진 상상노리를 둘러보자! 낚시하는 놀이공간. 요긴 상상노리 안에 있는 호ㅏ장실~ 요긴 비눗방놀 노리. 홈플마다 틀리긴 하지만, 유성 홈플은 항상 오픈해 놓는 건 아니고, 정해진 시간에만 이곳을 오픈해 준다. 비눗방울이 묻지 않도록 옷도 대여해주고, 바로 옆에 세면대도 있어서 나오면서 손을 씻을 수도 있다. 휴게실. 시장놀이. 워~ 오늘 사람 진짜 없다.!! 요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방학이 끝났기 때문에, 평일이라면 대략 이정도 한가함. 그나마 초등학생들이 방학이라 그래도 사람이 조금 있었다. 보리인지, 메밀일지, 뭔지 모를 알곡들. (과...관심부족 ㅜ.ㅜ) 기차는 매 시간마다 한 번씩 운행한다. 여긴 유료. 마트 보면서 아이들 맡기기에도 좋고, 알차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들

봉다리네 태국 파타야 & 방콕 자유여행 1 [내부링크]

1.태국 파타야 & 방콕 여행기 2016년 11월 13일 ~ 19일까지 5박 7일로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했어요~~~ 태국은 이번이 세번째네요. 처음이 대략 10년쯤 전에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에 푸켓. 두번째가 작년에 끄라비와 방콕. 그리고 이번이 세번째 제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이번 여름에 꼼짝 못하고 집에만 있던 아이들을 위한 여행~~~ (더불어 올 한해 애썼던 나를 위한 보상 ㅎ)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해서 미리 예약한 차량을 이용해서 한시간 반가량을 달려 새벽에 파타야 풀만 g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몽키트래블을 주로 이용했어요. 몽키트래블은 이번에 처음 이용해봤는데...오호 굿굿 다음에 엄니랑 또 태국에 놀러오기로 했는데 그때도 적극 이용하기로~~~ 첫날 여행은 파타야의 풀만 g 호텔에서 시작했습니다. 풀만 g 리조트는 윈터 프로모션중이더군요. 성인 2인에 아동 1인 조식 무료+아동 1인용 엑스트라베드 1 무료 4인 가족에 적합한 프로

봉다리네 태국 파타야 & 방콕 자유여행 2 [내부링크]

봉다리네 태국 방콕&파타야 여행기 2 이번엔 파타야에서 먹었던 음식들에 대해서 얘기해볼께요. 파타야에서의 아침이에요. 밥 먹으러 가볼까요?? 태국음식과 유럽식이 적당히 섞여 있어요. 요건 쌀국수?? 태국 국수?? 그냥 저냥 먹을만 합니다 ^^ 계란요리는 주문하면 요리사들이 즉석에서 요리해주고, 죽이나 밥종류도 있어요. 당일 저녁식사는 밖에 나가서 해결했어요. 여긴 여행책자에 나온 ' 코쿤 '이라는 곳입니다. 숙소와 가까워서 저녁에 일부러 찾아나왔어요. 저렴하고 태국 현지식을 맛볼수 있다고 해서 택시를 타고 왔는데...가까운데...택시비로 200바트를 내라고...ㅠ 기사분이 50바트 깍아줘서 150바트에 왔습니다. 현지인들이 아니면 찾기 힘들다고 하네요~ 체인점이지만 음식맛은 좋아요. 파타야 풀만 g 리조트에 묵으시는 분들중에, 현지식이 먹고 싶은 분들이 있다묜 한번쯤 들러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대략 숙소에서 차량으로 10분정도 걸렸어요. 돌고래상에서 직진이 아니라 왼쪽으로 꺽어서 조

봉다리네 태국 방콕 & 파타야 자유여행 3 [내부링크]

봉다리네 태국 방콕&파타야 자유여행 3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남편도 많이 돌아다니기보다는 리조트에서 오밀조밀 노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역시 이번 여행에도 투어 상품은 최소한으로 예약했습니다. 몽키트래블에서 제일 후기가 좋은 '산호섬 + 어드벤쳐'로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어드벤쳐가 페러세일링,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씨워커 가 있던데... 저희는 큰아들이 할 수 있는 패러세일링, 제트스키만 탔습니다. 아침 7시 반에 여행사 차량과 미팅을 하고 선착장으로 이동해서 보트를 타고 중간에 페러세일링을 하는 곳에 잠시 멈춥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이 페러세일링 장소에요. 아이의 손에 현지 도우미들이 메모를 했네요. 구명조끼와 낙하산을 메고 잠깐 기다리면...차례가 와요. 출발합니다. 예약할 때 아동은 어떻게 타냐고 하니깐...도우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도우미...보이시나요??? 대롱대롱 매달려 가는 저분.... 헐...아무 장비 없이 아이 뒤에 그냥 매달려서 출발합니다... ....... 낙

봉다리네 태국 방콕 & 파타야 자유여행 4 [내부링크]

봉다리네 태국 방콕 & 파타야 자유여행 4 여행 4일째 되는 날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했습니다. 파타야에서 여행사를 통해 미리 예약해 둔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가격은 1500바트...팁으로 200바트를 드렸습니다. 팁은 적당한 가격이다 싶은 정도로만 주시면 되요. 맘에 들면 넉넉히...별로다 싶으면 조금만 주세요 ㅎㅎ 이번 숙소는 카오산거리에 잡았어요. 예전에 왔을때는 아속역 사거리에 있는 터미널 21 호텔에 묵었어요. 정말 교통은 최고이고, 쇼핑몰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야 하는 저희로서는 교통 좋아봤자 소용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마구 돌아다닐 수 있는 카오산거리 쪽으로 결정!!! 이곳은 지도의 북쪽에 강 건너편에 있는 '누보시티 호텔' 입니다. 의자가 알록달록~~~ .......아들..... 등받이에서 젭알 내려와라 ㅠ.ㅠ 저희는 구관에 머물렀고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런 풍경이.... 볼건 없습니다 ㅎㅎ 디럭스 카날

봉다리네 태국 방콕 & 파타야 자유여행 5 [내부링크]

봉다리네 태국 방콕 & 파타야 자유여행 5 저희가 묵은 누보시티 바로 맞은편에 있는 세탁소에요. 마사지샆인데 세탁도 같이 해주더라구요. 태국에 올때는 옷을 많이 가져오지 않아요. 이런 세탁소가 워낙 저렴하고 많이 있어서 이용하기에 편리하거든요. 태국에서 입었던 옷도 맡기고, 한국에서 입고 왔던 겨울옷도 맡겼어요. 가격은 써있는대로 1킬로에 40바트...다음 날 찾을 수 있어요. 3시간 후에 찾고 싶다면 80파트랍니다. 역시 누보시티 바로 앞에 있는 식당과 마사지샆이에요. 사진 왼쪽에 Chaidee 게스트 하우스가 식사류도 팔고 있어서 첫날 낮에 들어가서 먹었어요. ....비싸고 맛도 그냥그냥 하지만 이 근처는 거의 비슷하네요. ㅠ.ㅠ 맛난걸 드시려면 카오산로드쪽으로 좀 걸어가세요. 사진 오른쪽에 있는 'Chaidee 마사지'에서 첫날, 둘째날 1시간 코스 오일 전신 마사지를 받았어요. 가격은 300바트에요. 알고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알려진 마사지샾이더라구요. ㅎㅎ 굿굿 잘하긴

2. 논산 KT&G 상상마당 아트캠핑 빌리지 [내부링크]

여행을 갈 때 우리 가족은 언제나 리조트만 찾아 다녔다. 특히 캠핑은 절대 하지 않닸다. 텐트는 10년전에 사 놓은 좋은 녀석이 있었지만... 그 외 잡다한 캠핑 용품들도 있었지만... 단 한번도 꺼낸적이 없었다. 그 이유??? 더위를 너무 심하게 타는 울 남편이 텐트 치는 걸 넘나 싫어했기 때문인데... 기적이 일어났다. 울 대왕뚱이가 캠핑을 가자고 하는것!!!!! ㅋㅋㅋ 분명 한 번 가보고 절대 안가겠지...라는 내 생각을 비웃듯이 10년만의 두번째 캠핑을 다녀오더니 그날로 캠핑에 급 미쳐버렸다!!!!! 심지어 캠핑매니아가 되서 온갖 장비를 사들이겠다고 하더군. 그리하여~ 장비들 구매 후 처음으로 떠나게 된 이곳은 논산 KT&G 상상마당 아트캠핑 빌리지. KT&G상상마당논산아트캠핑빌리지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한천길 15-11 논산 KT&G 상상마당 아트캠핑 빌리지 이곳은 논산 KT&G 상상마당 아트캠핑 빌리지 주차장 입구 모습이다. 주차장 왼쪽으로 작은 수영장이 보이고~ 자칼

세종시 연극 에쿠우스 EQUUS 자막공 후기 [내부링크]

내맘대로 후기입니다. 전날 같은장소(세종예술의전당)에서 본 에쿠우스는 무대와 배우. 전체적인 분위기와 앙상블에 대한 소개와 감상 위주였다. 세종예술의전당 연극 에쿠우스 자첫 관람 후기 예전에 제가 봤던 연극 중에 뇌리에 깊이 박힌 인상적인 연극을 꼽으라 한다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것이... m.blog.naver.com 대사가 워낙 많고, 대사속에 담긴 내용이 방대하다보니, 짧은 지식으로는 도저히 소화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늘은 작가와 연출이 관객에게 보내려는 메세지를 읽는데 집중하며 연극을 봤다. (깊은 생각 하기 어려워하는 나란 녀석... 애썼다) 알런의 억압은 아빠와 엄마로 대변된다. 공산주의자같은 아빠는 해야할 것(독서)과 하지말아야 할 것(티비시청)을 알런에게 강요하며 행동적인 억압을 한다. 반면에 엄마는 도덕적인(사상적인) 억압을 한다. 종교라는 잣대를 가지고와서, 육체적인 욕망의 끝은 결국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귀결될거라머 교육한다. 교사였고 모든 걸 다 알고있

세종예술의전당 연극 에쿠우스 자첫 관람 후기 [내부링크]

예전에 제가 봤던 연극 중에 뇌리에 깊이 박힌 인상적인 연극을 꼽으라 한다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것이 연극 에쿠우스 입니다. 그 에쿠우스가 세종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2회 공연인데... 두 번 다 봅니다~~ 꺄~~ 좋아라^^ 오늘 공연을 하는 세종예술의전당이에요. 세종시에 정식 개관한지 1년도 채 안 됐는데, 훌륭한 공연들을 자주 올려서 매우 만족합니다. 세종예술의전당 세종특별자치시 국립박물관로 21 세종예술의전당 오늘은 지인들과 먼저 만나서 식사를 하기로 해서 예정보다 일찍 도착했어요. 늦게 도착하면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지상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유료주차장 주차요금 기본(최초 1시간 이내) 무료 기본초과 매 10분당 200원 / 1일 최대요금 10.000원 공연행사 당일 관람객 무료 (4시간) 공연 종료 후 한 시간까지 무료 티켓을 교부받으러 세종예술의전당 로비로 들어왔는데 너무 일찍 와서.

대전 떡볶이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바로그집 [내부링크]

지인과 함께 연극을 보러 저녁 시간에 대전 중구청에 주차를 하고 돌아서다가 갑자기 생각난 떡볶이 맛집! 바로그집! 20년도 더 전에 처음 '바로그집'에 방문을 하고 처음 겪는 신기한 맛에 홀딱 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전에 놀러 왔을 때 친구가 엄청 맛있고 유명한 집이라고 소개해 주면서 데려갔었어요. 추억이 새록~ 대전 떡볶이 맛집답게 사람들이 꽉 차있네요. 저희가 먹는 와중에도 손님들은 계속 들고나고... 분식집에 있는 기본 메뉴들은 다 있습니다. 워낙 떡볶이 소스가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다 보니 라볶이랑 쫄볶이는 소스만 넣고 비벼서 나온대요 ㅎㅎ 소스 맛으로 먹는 면요리인가요? 이곳은 주문을 카운터에 가서 하지 않아요. 우선 테이블에 있는 종이에 테이블 번호와 먹을 음식 이름, 개수를 적어보아요. 우리는 가볍게 먹을 생각이라서 모듬떡볶이를 1인분만 적었습니다. 주문 내용을 적은 메모지를 카운터에 가져다 주세요. 선불로 계산을 먼저 해주시고요. 이제 자리에 가서 기다리시면 돼요.

공주 백제문화제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2 밤마실 다녀오기 [내부링크]

오늘 둘째 아이와 공주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2 행사장을 다녀왔다. 공산성주차장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7-1 공산성 정문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전용 소형 주차장이 있다. 평일 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주차할 자리가 없을까 봐 걱정했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주차장은 아직 여유롭다. 주차장 옆에 화장실이 있으니 필요한 사람들은 미리 후딱 다녀오기. 물론 공산성 안에도 화장실은 준비가 잘 되어 있다. 참고로, 마실 거리는 없으니 필요한 사람들은 공산성 들어가기 전에 준비~ 공산성 가는 길에 청사초롱이 예쁘게 밝혀져있다. 백제문화제 축제기간이다보니 공주시에서 여러 부분 신경쓴 모습이 보인다. 밤에 공주 공산성을 방문한 건 처음인데, 조명을 잘 사용해서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밤마실 나온 보람이 있네~ 위 사진은 무령왕의 동상으로 수시로 회전하면서 무령왕이 꿈꾸었던 갱위강국을 재현한다고 한다.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연화2 행사장 안내도이다. 안내도만 보면 행사장이 규모가 클 것 같지만

대전 반석동 정선산들곤드레밥에서 모임 [내부링크]

대전에서 살다가 세종으로 이사 온 저는 종종 대전에서부터 알고 지내던 큰 애 친구 엄마들과 모임을 갖습니다. 세종에서 둘, 대전에서 둘이 만나다 보니 모임 장소는 자연스럽게 대전과 세종의 중간 지점이면서 음식점이 많이 모여있는 반석동이 되었어요. 여기저기 식당에서 몇 번 모이다가 요즘은 주로 정선산들곤드레밥에서 자주 만납니다. 맛있거든요~~ 친절하게 곤드레밥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어주셨네요. 생김에 싸서 먹어도 되고 된장에 비벼서 먹어도 되지만 저는 간장 듬뿍 넣고 비벼 먹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이 집은 기본 반찬이 맛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감자떡은 여기 아니면 다른 곳에서 만나기 힘들죠. 엄마들은 내가 차린 밥 아니면 다 맛있습니다 ㅋㅋ 오이무침이랑 가지볶음 도라지무침이 인기가 많았어요. 나물은 계절에 따라 종류가 조금씩 바뀌어요. 정식 12,000원짜리 4인분을 시켰습니다. 14,000원짜리 제육정식도 먹어본 적이 있는데, 우리들은 기본 정식이 제일 괜찮더라고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그리스 아남마 시어터 From Antigone To Medea 관람 [내부링크]

대전 연극협회에서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합니다. 디페 라는 단어의 이행 시를 댓글로 쓰면 무료 예매권 두 장을 줍니다. 대전연극협회 인스타그램으로 들어가서 무료 티켓 받으세요. 저번 일본팀의 저승사자 공연을 본 후 요기로 후다닥 들어가서 이벤트에 응모한 후 티켓을 확보!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일본 극단 스테테꼬즈의 저승사자 관람 가족들 저녁밥을 챙기려고 열심히 쌀을 씻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지인이 갑자기 대전에 일본 연극을 보러 ... m.blog.naver.com 그렇게 구한 티켓을 가지고 볼 오늘 공연 제목은 "From Antigone To Medea" 그리스 아남마 시어터의 작품입니다. 공연장소는 대전 소극장 드림아트홀이에요. 대전 성모 오거리에 있는 드림아트홀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어요. 차량으로 극장까지 이동하게 되면 극장 전용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주말이나 저녁시간이라면 주변 공공건물에 주차하시면 편하답니다. (중구청, 보건소, 시민대학 등등...) 오늘 볼 연극 티켓입

동학사 근처 커피숍 어썸845에서 아메리카노 [내부링크]

동학사 계곡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동학사에 다녀왔다가 커피 한잔하러 어썸845에 들렀다. 세종근교 동학사 산책 전에 밥부터~ 식당 가자! 지인들과 동학사를 왔다. 아직 12시도 안된 시간. 밥부터 먹고 시작하기로~ 항상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m.blog.naver.com 예전부터 동학사에 오면 종종 들리는 커피숍인데 무엇보다 어썸845를 유명하게 한건 3층 360도 회전 좌석일 것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사방이 통유리로 된 데다 주변에 큰 건물이 없어서 어느 곳에 앉아도 계룡산의 경치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아메리카노 5.0 아이스라떼 6.0 카페모카 6.5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5.5 레모네이드 7.5 오~~ 디카페인이 있네 가벼운 케이크류도 판매하고~ 이 커피숍의 특이한 점은 피자와 토스트, 샌드위치를 판매한다는 것. 고르곤졸라 피자 19.0 페퍼로니 피자 19.0 토스트 6.5 샌드위치 9.5 흠.......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세종시 예술의전당 근처 가성비 좋은 식당 믹스토랑 [내부링크]

수요일 아침 세종시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본 후 식사를 하러 근처에 있는 믹스토랑이라는 식당을 갔습니다. 세종 나성동 나릿재마을2단지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장 바로 옆이 아파트 상가 지하주차장 입구이던데, 그리로 주차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 여기가 안된다면 정문으로 들어가야 하겠죠. 저희는 세종예술의전당에 주차를 하고 걸어왔습니다. 길 건너에 바로 있는 식당이라 산책 겸 살짝 걸어서 오면 훨씬 좋겠지요. 세종예당에서는 관람객에 한해서 관람 후 한 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세종예당 임시주차장은 그냥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파스타와 필라프, 스테이크를 전문으로 하는 이탈리아식 레스토랑이에요. 배민으로 툭하면 시켜 먹는 저의 단골입니다. 이번에 매장 방문은 처음 해봤습니다. 배민에서 어쩌다 눈에 띄어서 배달시켰었는데, 일단 가격에 비해 양이 엄청 많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떨어지거나 하지도 않아요. 우리 집 한참 성장기인 아들 둘이서 파스타와 필라프 두 개

부여 수륙양용버스 - 추석에 여행가자! [내부링크]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그렇지만 올해는 친정에 가지를 못했다. ㅠ.ㅠ 엄마가 코로나에 걸려버리심..... 자가격리가 금요일에 끝나셨는데 한 번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우리 가족이 걱정되신다며 이번 추석에는 오지말라고 미리 엄포를 놓으셨다. 친정을 못가게 되니 허전하기도 하고 시커먼 남자아이들 둘이 심심할것도 같고 해서 부랴부랴 알아본 여행지. 부여 수륙양용버스 타러가자!! 일단 9일 금요일에 예약을 시도했는데 만석,,,,, 비어있는 시간은 12일 월요일밖에... 2시 반으로 예약 부여 수륙양용버스 시간표 코스 백제문화단지 출발 -> 백마강 레저파크(수상진입) -> 고란사 -> 낙화암(수상관광) -> 천정대(수상관광) -> 백마강레저파크(육상진입) -> 백제문화단지 도착 우리가 갔던 날은 공휴일이라 두대의 수륙양용버스가 운행중이었는데 평일은 한대만 운영한다고 한다. (평일은 홀수회차만 운행함) 어딘가에서 백마강 레저파크에서 출발한다는 걸 봐서 네비를 백마강 레저파크로 찍고 갔더만

부여 가볼만한 곳 백제문화단지 관람 - 세종근교 [내부링크]

지난번에 부여 수륙양용버스투어에 대해 포스팅 했었다. 수륙양용버스투어 티켓가격에 3000원만 더 내면 백제문화단지 입장권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데, 백제문화단지 입장권'만' 구매하는 데 성인 기준 6000원이니 버스 투어를 할 때 함께 구매하는게 훨씬 이득! 부여 수륙양용버스 - 추석에 여행가자!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그렇지만 올해는 친정에 가지를 못했다. ㅠ.ㅠ 엄마가 코로나에 걸려버리심..... ... blog.naver.com 부여 수륙양용버스 티켓 매표소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오면 백제문화단지 입구 입구쪽에 백제역사문화원이 있는데 작은 박물관이라고 보면 된다. 한번 들어가볼까 문화원 1층 상영관에서 "사비의 꽃"이란 2D 영상물을 보여준다. 런닝타임 20분정도의 영상인데, .... 우리 애들은 재미없다고 했다. (내용이 좀 어려움, 엄마는 괜찮았음) 백제역사문화원은 너무 넓지 않고, 백제의 유물이나 발전상, 생활모습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짧게 관람하기에는 좋다. 매표소에서

뮤지컬 서편제 마지막 공연 관람 후기 8.25일 커튼콜 데이 [내부링크]

8월 25일 광림 아트센터 BBCH 홀에서 뮤지컬 서편제 마지막 시즌 공연을 관람했다. 광림 아트센터만의 현수막광고 공연장 밖의 가로등과 엘리베이터 등에 뮤지컬 출연진들의 사진을 걸어놓는 광림 아트센터만의 특징 이미 공연장 입장전부터 설렌다. 뮤지컬 서편제의 마지막 공연이라 그런지 다른 시즌보다 유난히 많은 출연진이 눈에 띈다. 특히 트로트 가수들이나 아이돌 가수 출신들이 눈에 띄는 2022년 서편제 캐스팅보드 8월 25일 출연진 송화 이자람 동호 김동완 유봉 김태한 동호 모 채태인 춘식, 명창 이도경 미니 유희지 찰리 김민철 연출 이지나 작. 작사 조광화 작곡 윤일상 음악감독 김문정 2017년 같은 공연장에서 했던 서편제 네 번째 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 '레미제라블'과 함께 가장 많이 울면서 봤던 뮤지컬로 기억한다. 서편제에 나오는 넘버들과 특유의 한국적인 음색, 소리 때문에 한동안 감동에서 헤어 나오질 못했던 기억이 있는 작품 특히나 원작 저작권 사용기간 만료를 앞두고 마지막

범죄도시2 뒤늦게 보고 혼자 즐거운 영화 관람 후기 마동석 손석구 역시 소문대로 [내부링크]

뒤늦게 범죄도시2를 보았다. 그 동안 손석구 연기가 대단하더란 소문을 여러 번 접했었던 영화였는데, 사실 장첸을 연기한 윤계상이 이미지가 워낙 강했었고, 1편을 뛰어넘는 2편이 많지 않다보니, 어떻게 1편의 영향력을 넘어설지 궁금했었다. 역시 코로나 시국에 천만관객을 불러모은 이유가 충분히 있는 영화였다. 액션이 너무 시원하고, 곳곳에 유머코드도 적절히 들어가 있었다. 물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마형사는 마동석이었기 때문에 마형사였다. 어마어마한 덩치때문인지, 주먹 한 방에 날아가는 모습들이 아주 납득이 된다.... 타격감은 왜 이렇게 좋은지 맞은 사람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나가 떨어질때마다 너무 시원해...ㅎ; 큰 덩치로 조곤 조곤하게 형은 다 알 수 있어~ 를 말하고,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장난치듯이 누가 5야? 를 얘기하는 것이 마동석이라 자연스러웠고... 아휴... 웃겼다. ㅋㅋ 손석구의 악역연기는 매우 리얼하고 기대 이상이었다. 이 영화 출연 전에 인터넷에서 손석구에 대한

세종 예쁜 한옥 느낌의 카페 베이커리 만나밀 [내부링크]

지인이 세종에 놀러왔다. 어디서 만날까 고민하다가 지인이 만나밀 베이커리를 추천함. 세종에 사는 나도 모르는 곳을 타지에서 온 당신은 어떻게 아는것인가!! 세종시 고은동쪽으로 가다보면 좌측편으로 한옥스타일의 건물들이 모여있다. 조성된지는 2년정도 된거같다. 길쭉길쭉한 아파트들만 잔뜩 있는 곳 사이에 고은뜰 공원을 뒤로 두고 한옥스타일의 집들이 모여있다보니 시선을 잡아끈다. 세종시도서관 맞은편 위치 붉은 벽돌의 외관에 기와를 지붕으로 삼았는데, 바로 옆의 헤이믈 커피숍과 비슷한 이미지. 알고 보니 사장님이 같은 분. 들어가는 입구부터 현대식과 한옥의 조화가 절묘하게 잘 되어있어서 아무데서나 셔터를 눌러도 예쁜 사진이 나온다. 영업정보 10:00 ~ 20: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건물 맞은편에 넓은 공터를 주차장으로 사용중이다. 내가 갔던 날은 주말이라 그런지 이미 주차장이 만석.... 늦게 오는 차량들은 맞은편으로 주차를 해야할 것 같은데 주차선이 없으니 좀 애매~~ 오늘 날씨는 또

세종 회전 초밥 올진스시에서 저녁식사 [내부링크]

오늘은 오랜만에 식구들과 회전 초밥을 먹으러 갔어요. 우리 가족 단골인 올진스시 저녁 7시쯤 갔는데, 그래도 좀 늦은 편이라 대기줄이 없었어요. 한참 저녁시간에 가면 대기팀이 두세 팀은 꼭 있더라고요. 매장이 큰 편은 아니에요. 4인용 테이블도 있고, 회전레일 앞쪽 테이블도 있어요. 이번에 우리 가족은 레일 쪽 테이블에 앉았었는데요. 확실히 4인용 테이블보다 집어서 먹기가 편하더라고요. 매장은 큰 편은 아니지만 워낙 손님도 많고 회전률이 빨라서 그런지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많으세요. 조금 늦은 시간에 갔더니 레일에 초밥이 많이 비어있더라고요. 올진 스시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 모든 접시가 1590원이에요. 접시당 초밥이 한 개 올라가는 것도 있고, 두 개 올라가는 것도 있지만, 다른 전문 회전초밥집보다 너무나 저렴한 가격!! 사실 작년에 처음 갔을 때만 해도 한 접시에 1450원이었는데, 그동안 재료비가 가파르게 올라서 그랬는지 초밥 가격도 조금 올랐더라고요. 자리에 앉아서 빠

공주 산책하기 좋은 곳 공산성 둘러보기1 - 세종근교 [내부링크]

날씨 좋고 화창한 월요일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고, 아이들 없이 오롯이 혼자 좀 걷고 싶어서 공주 공산성을 왔어요. 공산성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53-51 공산성 소형 주차장입니다. 매표소와는 걸어서 3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따로 주차요금은 받지 않습니다. 평일 낮이라 해도 차량이 꽤 들어와있던데, 주말에는 자리 잡기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로 건너에는 대형 차량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고마열차 승강장이 보입니다. 방문한 날은 월요일이라서 그런지, 휴무였어요. 보통 공공기관은 월요일에 휴무이기 때문에 공주 관광을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월요일을 피해서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고마열차가 월요일이라 휴무일것이라는 건 순전히 혼자만의 생각) 고마열차 매표소는 공산성 매표소 옆에 있습니다. 왕복 40분 소요 운행시간 주말 및 공휴일 10:00~17:30 1일 7회 왕복 11:40 ~ 12:40 점심시간 운행구간 공산성 ->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 공주한옥

충남 공주 산책할만한 곳 공산성 둘러보기 2 -세종근교 [내부링크]

지난번에는 공산성의 금서루 공산정 만하루 연지 영은사 진남루 등 공산성의 북서쪽을 둘러 본 후기를 포스팅했었습니다. 오늘은 공산성 동남쪽 부분을 집중적으로 포스팅해 볼께요. 공산성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53-51 돌다리 사거리에서 임류각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이쪽은 길이 포장이 잘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산책이나 운동하는 공주 시민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나무가 많아서 숲속에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이에요. 공산성의 동쪽 끝까지 왔어요. 산 너머로 금강도 보이고 시야가 확 트였어요. 금강변 쪽으로 해서 올라오는 길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길로 온 게 아니라서 자세한 설명은 넘길게요. 잠깐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 곳곳에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표지판을 따라가면 명국삼장비를 만날 수 있어요. 명국삼장비 - 도지정문화제 제36호 정유재란 때 왜적의 위협을 막고 선정을 베풀어 주민을 평안하게 하였던 명나라 장수 이공, 임제, 남방위에 대한 사은 송덕비이다. 공산성의 대부분의

세종시 예술의전당 여민락콘서트 고훈정 조형균 송용진 [내부링크]

세종시에서는 여민락콘서트라는 특색 있는 공연을 한다. 보통 수요일 오전 11시에 하는 공연인데,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무대에 올린다. 후원을 받아서 그런지 티켓비가 너무 싸다! 단돈 만원! 원래 차지연 배우가 출연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출연이 무산되면서 고훈정, 조형균, 송용진 세 배우의 공연으로 바뀌었다. 세종예술의 전당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 이번 공연은 특히나 피켓팅~ 알람 맞추고 기다렸다가 바로 티켓팅을 시작했는데, 눈 깜짝할 새에 이선좌 우르르~~ 결국 새로고침 난타해서 간신히 중블 11열 가운데 자리 득 하... 눈물 난다... 담번엔 진짜~ 욕심을 버려야지 ㅠ 세종예당에도 흡연구역이 있네. 오늘 첨 봤다. 흡연하시는 분들은 입구 말고 임시주차장에 있는 흡연부스로~ 티켓 가격이 착하다고 세종시 여민락 공연을 무시하지 마라! 여러 번 봤지만 정말 수준 높은 공연! 다른 데서는 이 금액에 이런 공연 못본닷! 아휴~~ 세종시 문화공연 느무 조아 ^^ 문화예술과 공무원분들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일본 극단 스테테꼬즈의 저승사자 관람 [내부링크]

가족들 저녁밥을 챙기려고 열심히 쌀을 씻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지인이 갑자기 대전에 일본 연극을 보러 가자고 한다. 공연 시작 한 시간 반 전인데... 후다닥 쌀만 안치고 식구들에게 당부한 후 출발~ 오늘 공연하는 극장은 대전의 소극장 고도. 며칠 전에 여기에서 연극 질드레를 관람했었는데 아직 포스터가 그대로 붙어있네.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대전에 있는 여러 소극장에서 대전 등지에서 활동하는 극단, 초청극단, 아마추어 극단과 외국 초청 극단들의 작품을 공연하는 지역축제이다. 2010년부터 매년 축제를 진행하고 있는데, 작년과 재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해외 극단을 초청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Since 2010)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글로벌 비전을 제시하며 각국의 수준 높은 연극 공연 초청으로 연극 관람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으며 지역의 연출가와 배우들에게 아시아와 유럽 진출을 개척할 기회를 제공한다. 연극을 하는 지인의 극단에서 올해

세종근교 동학사 산책 전에 밥부터~ 식당 가자! [내부링크]

지인들과 동학사를 왔다. 아직 12시도 안된 시간. 밥부터 먹고 시작하기로~ 항상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었지만 오늘은 평일이고 사람들도 없을 듯하여 식당 앞까지 차를 가지고 갔다. 사진 찍으니깐 수줍어서 등 돌리시는 이모님 역시나 식당 앞에 주차할 자리가 있다. 오예~ (한가한 시간에는 동학사를 다녀올때까지 주차해도 된다고 허락해준다) 오늘 들어간 곳은 경기식당 그동안 동학사를 방문하면서 경기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적은 없었는데 일행이 추천! 입구가 두 군데인데 가게 앞에 서 있던 이모가 아래쪽으로 가라고 해서 자연스럽게 물가 쪽 테이블로 들어갔다. 개울가 바로 옆에 있는 테이블들~ 알록달록 비비드한 조명들이 반겨준다. 캬~ 이런 계곡 감성이라니 ㅋㅋ 식당 안쪽에 계곡 가는 계단이 있다. 동학사 계곡 쪽의 식당들은 모두 계곡 다이렉트 계단들을 소유하고 있다. (동학사 식당을 오는 이유 = 계곡 역세권) 함께 간 지인 흥분 ㅋㅋ 초겨울이라 물이 차가울텐데 눈 깜짝할 새에 입수

공주 공산성 근처 커피숍 베이커리 밤마을 [내부링크]

공산성 바로 앞은 큰 로터리다. 그 로터리에 위치하고 있는 베이커리 밤마을을 방문했다. 공산성을 들어가기 전에 물이든 커피든 하나 사서 들고 들어갔어야 했는데, 안에 판매하는 곳이 있겠지~ 하고 안일하게 입장했다가 두 시간 동안 목말라 죽는 줄... 나오자마자 눈에 띄는 커피숍으로 직진! (사실 다른집 카페 간판을 보고 갔는데, 길을 건너자마자 이 가게가 눈에 확 들어오더라는...) 공주에 있는 유명한 식당들처럼 한옥 스타일의 건축양식이다. 다른 지역에서는 일부러 찾아가야 볼 수 있는 한옥 느낌 건축물들이 공주에서는 발에 채임 ㅎㅎ 이곳은 커피나 음료도 판매하지만 원래 정체성은 베이커리였던 듯. 아메리카노 2.0 라떼 3.5 밤라떼(응?) 4.0 에이드 4.5 밤라떼가 뭐지?? 궁금하다... 다음에 오면 먹어봐야지 밤절미를 진열하고 함께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도 밤파이와 밤마들렌 등등 밤과 관련된 음식들을 개발해서 판매하는 듯. 특히 밤파이가 유명한 집인 것 같은데 다음번에 올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