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 표준도서로 이만한 책을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이미 여러 번 읽었지만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
1. 오늘날의 미술로까지 이어지는 전통의 원류인 고대미술로 대표적인 이집트 미술은 시각적 아름다움이나 ...
1. 수천 년간 변화 없이 존속된 오리엔트의 초기 미술 양식은 크레타를 중심으로 그리스로 전해져 고대의 ...
아이가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좋겠다고 해서 넉넉히 시간을 두고 입시 미술을 준비하려고 2019년 3월부...
가만히 시간을 많이 두면 아이가 완성을 향해 점점 다가갈 수는 있다. 그러나 3시간 안에 완성까지 가는 것...
입시 초기의 그림이라고는 하지만 불과 2달도 지나지 않았다. 이 날 잘 그려졌다고 감탄을 했던 그림이었지...
워낙 기초 연습이 없이 짧은 일정으로 전력질주를 시작한 탓에 아이도 따라오기 버거웠을 것이다. 남은 시...
아직 연습해 봐야 할 재질이 많은데 정물을 줄 때 한 번에 다양한 재질이 들어가게 주려고 노력한다. 첫 번...
아이가 어려워하는 정물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다. 내가 그림을 배울 때는 스테인레스나 유리처럼 반사...
아주 새로운 정물을 계속 시도하기보다는 이미 해본 것의 완성도를 높이는 쪽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스, 사...
투명한 플라스틱의 재질감, 반사, 굴절 묘사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페트병과 19리터 큰 물통. 페트의 투...
계속 비슷한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파프리카와 19리터 물통이다. 정물로 선택한 것은 노란색 파프...
안 해 본 정물, 무엇을 연습하는 게 좋을까.. 정물 선정도 고민이다. 펩시 콜라, 파프리카, 미러볼, 휴지, ...
페인트 롤러. 아이가 어려워하는 재질 중 하나다. 보송보송한 털이 있는 것, 수건이나 롤러 같은 재질은 표...
3시간 내에 아이가 그림을 완성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모자란 상태. 의도적으로 그릴 것이 많은 정물을 제시...
시험이 3일 남은 시점. 이제 와서 뭔가 발전을 한다는 건 무리가 있다. 할 수 있던 기량을 마무리 정리하는...
입시생에게 도착한 빼빼로데이 빼빼로 선물을 간단히 씹어먹고 오늘도 막판 전력질주다. 그림의 내용을 더 ...
시험을 하루 앞둔 11월 12일. 원래는 예비소집일이어서 연습을 할 여유가 없지 않을까 했는데 코시국 탓에 ...
드디어 시험날이 왔다. 아이보다 더 긴장한 엄마. 학교가 코앞이라 9시 시험이라 8시 20분 쯤 둘이 함께 걸...
의자와 바구니는 실물, 나머지는 이미지로 출제되었다. 아이가 말하고 그림으로 그려주는 물건을 보고 같이...
결과를 기다리면서 그동안의 흔적을 돌아본다. 100장짜리 묶음이 4개 있었는데 두 달 동안 열심히 그리고 ...
자식들을 다 키우시고 손주들도 보셨는데 그 동안의 삶이 피곤하셨었던 걸까. 75세, 아직 젊어 보이시는 A...
좋은 결과물에 그린 이가 만족감을 느끼는 것도 그림이 좋고 즐거운 이유이겠지만 그림을 그리는 행위 자체...
아이들이 오기 전에 정육면체, 직육면체 두 종류의 티슈상자를 준비해서 젯소로 3~4번씩 칠해 두었다. '젯...
과거에는 기능이 곧 예술이었지만, 요즘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 새로운 시도를 위해 오히려 숙련된 기능을 ...
오랜만에 A(76) 님을 만났다. 그동안 몸도, 마음도 아프고 여러모로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여건이어서 미루...
캔버스에 아크릴, 오늘 수업은 작가들이 쓰는 재료들을 한 번 써 보는 데 의미를 두었다. 여러 가지 재료를...
종이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고 물감으로 채색을 한 다음에 테이프를 떼어내면 종이가 하얗게 드러나는 점...
'그림을 그린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물감이나 펜, 연필과 같은 드로잉 재료를 이용해서 종이 위...
시간 여유가 있었을 때, 그림에 글을 조금 곁들여 당시의 감정들, 느낌들을 기록하기를 몇 달 했었는데 학...
첫눈이 지난 주말에 왔는데 내 맘 속의 설레임은 다 어디갔는지 종일 이불속에서 딩구느라 이렇다할 눈 구...
아주 고가의 최고급 기타는 아니지만 자개로 문양을 새겨넣은 것도 내 취향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에게 온 ...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도시락을 먹는 날이 많아졌다. 그래도 도시락이 지루해질 때 쯤이면 간혹 밖에 나가서...
평소에는 출근하자마자 겉옷도 벗지 않고 하는 일이 커피를 내리는 일이다. 캡슐 커피머신이 있어서 버튼 ...
내 책상 위의 풍경은, 사실 공개 불가다. 노력해도 깔끔한 이미지를 어필하긴 어렵겠지만 내 책상 위는 매...
퇴근길 눈발이 굵어지기 시작할 그 무렵 신이 나서 사진을 찍고 뛰어다니다가 내 눈에 들어온 풍경들 중 하...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뭘 그릴까... 종일 일이 넘쳐 바빴던 하루. 사무실에서 잠깐 여유가 생겼는데 멍하고...
이사를 앞두고 있어 시한부이긴 하지만 현재 출퇴근 시간은 짧게는 편도 1시간 30분, 길게는 2시간이 넘게...
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 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 거야, 아마도.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
가끔 기회가 닿으면 어설프지만 번역을 해본다. 노래로 부르려면 음절의 개수를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어...
사실 아무도 시키는 사람 없는데 나 혼자 번역을 하고 노래를 찾아 듣고 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나름대로 ...
아이가 방학을 해서 가만 두면 점심 먹을 때 부스스 일어난다. 코로나 이후의 삶이 그렇지 않아도 이불속이...
양구 시래기는 대한민국 1등급, 시래기계의 귀족일 것이다. 양구에서 판매하는 시래기도 아주 질이 좋지만 ...
만두를 집에서 만드는 것은 손이 많이 필요한 일이다. 일손이 많아도 전부 다 손으로 하면 체력 소모가 이...
만두소를 만드는 과정이 꽤 큰데 만두소는 집집마다 취향껏 넣고 싶은 것을 넣으면 될 듯 하다. 간단하게는...
이사를 앞두고 냉동실의 고기를 포함한 이런 저런 식재료를 모두 소비하기 위해 이것 저것 만들어 먹고 있...
한동안 엄마가 계셔서 누군가 만들어주는 밥을 먹는 호사를 누렸다. 엄마가 가시고 나니 오랜만에 요리를 ...
아침을 챙겨먹기 시작했다. 집이 멀었을 때는 아이들 것만 챙겨놓고 안 먹고 나오기 일쑤였는데 그리고 엄...
우리집 외계인들은 먹기 위해 영화를 보는 것 같다. 간식이 없이는 절대 절대로 영화를 보지 않는다. 심지...
먹을 것만큼 분위기 띄우는 데 좋은 도구가 있을까. 영화 <바베트의 만찬>이 기억난다. 늘 대구 수프...
우리 아이는 야채를 골라내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그렇게 골라내는 수고를 하느니 먹을 것 같은데 아이는 ...
우리집 두 어린이는 입맛이 정말 제각각이어서 둘이 같은 음식을 먹지 않기로 규칙이라도 만든 것처럼 한 ...
전에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함께 가끔 요리를 했는데 그때는 아이들이 귀찮아했지만 엄마가 졸...
코시국의 직장맘으로서 아이들을 집에 두고 출근을 하고, 아이들은 온라인 클래스로 집 안에서 학교 공부를...
어른들의 간식인 듯 하지만 의외로 아이들도 넘나 좋아하는 건강한 간식. 늘 튀긴 것과 과자를 간식으로 먹...
아침부터 분주한 도시락 싸기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집콕 생활이 꽤 길어지니 집순이 집돌이들인 우리집 외...
아침은 간단히 토스트를 주고 아이들이 먹는 동안 후다다닥 김밥을 싼다. 아침에 준비하는 점심은 속도가 ...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도 가볍고 쉬운 안주로도 멋진 음식 옆에 사이드 디쉬로도 여러 모로 쓸모 있는...
요즘 아이가 "이세계 국밥 마스터"라는 웹툰을 보고 있다. 갈비탕이나 설렁탕 쯤은 먹기도 했지...
간단하고 쉬우면서 그럴듯한 비주얼과 맛을 내는 요리로 백선생의 요리만한 게 없을 것이다. 전업 주부였을...
우유로 만드는 터키식 티라미수, 휘핑크림으로 만드는 방법은 불을 쓰지 않으니 더 쉽다고 볼 수도 있겠지...
퇴근하고 헐레벌떡 집에 오면 7시 10분, 겉옷을 던져놓고 얼른 밥을 앉혀도 (+36분) 8시는 되어야 저녁을 ...
정말 간단하지만 아주 고급스러운 맛을 내는 비빔국수. 새콤달콤, 단짠단짠 다양한 소스로 다양한 비빔국수...
점심에 아이가 혼자 먹어야 하는데 알아서 챙겨먹기 좋은 음식 중 하나가 소고기미역국이다. 큰 그릇에 밥...
오리지널 레시피는 맨 아래 적어두었다. 한국 사람들이 제일 자주 먹는 국이 뭘까? 된장국? 미역국? 김치국...
봄철이라 산에 다니고 텃밭 가꾸기 좋아하시는 삼촌 찬스로 산 속을 헤매는 수고 없이 봄나물을 얻었다. 나...
지난번에 사놓고 아직 못 쓴 치즈가 있어 치즈케이크를 만들 계획이었는데 늘 먹는 것에 진심인 우리 아이...
김밥을 집에서 싸게 되면 딸랑 1줄만 싸는 게 아니다. 5줄 만드나 10줄 만드나 수고에 큰 차이가 나는 것이...
토요일엔 격주로 아이가 미술수업을 가는데 점심 도시락이 필요하다. 항상 도시락을 싸주는 훌륭한 엄마는 ...
많이 사 놓은 크림치즈를 소비하려고 치즈케이크를 계획했는데 막상 만들려고 하니 커다란 케이크가 조금 ...
아이들은 정말 치킨을 좋아한다. 치느님이라 불릴 정도로 치킨은 항상 언제나 무조건 yes! 진리 그 자체다....
이제껏 원룸이나 다름 없는 아주 작은 집에서 소꿉장난 같은 살림을 가지고 아이들과 살았으므로 짐이 적다...
인터넷에서 다리를 주문했다. 철제 다리인데 건들거린다는 평도 있었고 튼튼하다는 평도 있어 사실 잘 알 ...
상가주택 2층에 살 때는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 따로 없었다. 아무 때나 집 앞에 내다 놓으면 새벽마다 청소...
이전 집에서 전기 쿡탑을 사용했는데 이번 집에는 빌트인 가스오븐과 가스레인지가 있다. 이 집이 지어진 ...
나는 노란색 조명을 좋아하는데 이 집은 온통 형광등이다. 직접조명보다는 간접조명으로 밝히는 걸 좋아하...
매일 성공만 있을 수 있나. 밤이라 깜깜한데 조명을 갈겠다고.. ㅜ_ㅜ 낮에 밝을 때 하면 보통은 차단기를 ...
새로 이사온 집이라 해도 새 집은 아니다. 내가 오기 전까지 누군가가 살던 집이다. 나는 벽에 액자를 걸긴...
싱크대를 마음에 딱 맞게 리폼할 능력과 체력, 시간은 부족한 나지만 주말에 시간을 조금 낼 수 있고, 가스...
철이 안 드는 우리집 고등학생 외계인이 학교에서 자진해서 숙제를 가져왔다. 학급 문고를 만드는데 책꽂이...
내돈내산이나 다름 없는 절친의 아이템 나는 나름대로 청소에 자신이 있어서 친구가 청소용품을 빌려준다고...
10년의 외국생활을 청산하고 한국에 돌아와 살게된 첫 집에 빌트인 오븐이 있었고 나는 요리에 오븐을 자주...
이젠 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내가 돈을 안 버는 것도 아니고 시간도 체력도 ...
지난 주말에는 테러를 당했다. 정말 이게 더불어 사는 세상인가? 넘나 멘붕을 불러일으키는 이웃들의 만행...
이번에도 친구찬스이므로 내돈내산이라 할 수 있다. 신기한 약품 소개가 이어지고 있다. 인테리어가 별 거 ...
아이들 방에 수납이 모자란데 그렇다고 수납장을 더 들일 자리는 없다. 수납공간이 더 생긴다 하여 정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