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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한 쿠도 서울본부 후기, 그리고 10급으로 승급! [내부링크]

올해도 이어지는 코로나에 2.5 거리두기로 인한 12월,1월 14일까지 수련이 완전 중단되었었다. 완화 조치 ...

아무리 생각해도, 살아봐도 실전지향의 무도을 수련해야 할 것 같다 [내부링크]

이따끔씩 끔찍한 폭행사고가 뉴스에 오르곤 한다. 얼마전 보았던 뉴스를 보고서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

20.11.06 감정을 내리지 못했다 [내부링크]

금주부터는 화요일, 금요일은 주짓수 대신 재활치료와 웨이트를 위해 쿠도 7시부 한타임만 하고 집에 돌아...

지나고 보니 이게 내 운명이였음을... [내부링크]

내가 어린 시절, TV에 나왔던 어떤 프로그램에서 태몽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냥 순수한 궁금증으로 어머니께 내 태몽은 뭐였는지 물었을때, 어머니는 얼버무리며 대답을 회피하셨다. 성인이 되고난 후에야, 어머니께서 나를 낳으실때 이야기를 상세히 들을 수 있었는데, 그때서야 어머니가 왜 내 태몽에 대한 대답을 하지 않으셨는지 알 수 있었다. 어머니는 친부와 불과 20살 남짓에 결혼하셨다. 너무 어린 나이에 이미 두번이나 임신을 했었고, 외가의 반대였던지, 어머니의 자의였는지 그 부분에 대한 기억은 가물거리나 중절 수술을 두번이나 하셨다고 했다. 그리고 세번째 내가 들어섰을때, 어머니는 다시 중절 수술을 준비하셨다고 한.......

당황스럽고, 급작스럽게 주짓수 수련이 끝나버렸다.... [내부링크]

힘들긴해도 주짓수 수련을 쿠도와 병행하여 수련하던 내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방금 전달되었다. 코로나 ...

도장 운영의 고됨이 간접적으로 느껴졌다 [내부링크]

오늘은 라온짐의 승급식이 있었다. 오 관장님은 수련 기간과 성실성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셨고, 그 기...

대도숙 쿠도 서울본부 20.11.27 승급심사 영상 분석 후기 [내부링크]

서울본부의 박하늘 사범님, 신세영 사범님은 매 주 스파링 후에, 또 심사 후에 수련자들의 동영상을 밴드에...

20.11.27 대도숙 쿠도 서울본부 첫 승급 심사 후기 [내부링크]

20.11.27(금), 대도숙 쿠도 서울 본부에서 무급에서 10급으로의 생애 첫 승급심사를 치뤘다. 모든 심사과정...

아 빨리 울산 가고 싶당 [내부링크]

쿠도를 다시 시작하면서 내가 내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약속 한게 있다. 이번엔, 이제는 꼭 한가지 무술의 ...

망할 통풍이라니, 나이 서른셋에 통풍이라니... [내부링크]

금요일 점심에 오른쪽 앞발에 급작스런 통증이 생겨 발을 절면서 운동하고 집에 왔고, 자고 일어나니 더 심...

20.10.28 쿠도 스파링 반성의 시간 [내부링크]

8시 타임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던데, 오늘 9시 타임은 나 포함 3명뿐... 참여인원도 50대 형님, 20대지만 ...

20년 10월 26일(월) ~ 20년 11월 01일(일) [내부링크]

20년 10월 26일(월) ~ 20년 11월 01일(일) 인바디 체중계 체크 (측정 기준 = 매일 오전 기상 직후 체크) - ...

20년 10월 19일(월) ~ 20년 10월 25일(일) 인바디 [내부링크]

20년 10월 19일(월) ~ 20년 10월 25일(일) 인바디 체중계 체크 (측정 기준 = 매일 오전 기상 직후 체크) - ...

불타는 금요일 나 홀로 수련 [내부링크]

오늘 급작스런 도장 술자리가 생겨 다들 술 먹으러 갔다고 수련생이 나 혼자뿐이었다. 덕분에 박하늘 사범...

화요일 킥복싱 수업때 부끄러웠당.... [내부링크]

오늘 킥복싱 수업은 기본기 수련이였다. 이번주부터는 5:30부와 6:30부 두타임을 꽉꽉 채워 운동하기로 다짐한터라 체력이 많~이 딸리는 상황이여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하고 있는데, 왼쪽 손목과 특히 발목쪽에서 통증이 타고가다 6:30부때부턴 아예 오른 발과 손목까지 통증으로 욱씬거렸다. 하지만 격투 중에 내가 아프고 힘든건 상대에게 중요하지 않는다는 오래된 교훈으로 인해 텀을 두고 쉬어가며 운동을 하는데, 마침 인원이 안맞아 관장님이 전담으로 미트를 잡아주셨다. 문제는 인대 통증으로 왼발 지지를 못하니 자세가 엉망이였고, 아이들에게 본을 못보여줘서 많이 부끄러웠다. 나름 타격쪽엔 센스 있다고 자부하던 나였는데 참.... .......

한글날 오픈 매트 후기 [내부링크]

공휴일인 한글날에 오픈매트를 하신다고 하여 참가했었다. 애기들이랑만 하니 피지컬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고 기술적인 연습만 해봤기에 나름 기대를 하고 갔다. 음....근데 일단 내가 알고 있는 서브미션이라고는 몇가지 되질 않고, 아직 주짓수 3주차 수련생이니 이런 서브미션을 걸기 위한 셋업 과정이 텅 비어있는 상태라 어쩔 수 없이 풀가드 위주의 버티기로 스파링을 풀 수 밖에 없었고, 나름 성인들끼리의 스파링이니 이런 풀가드 상태에서도 현란한 서브미션들이 내 가드를 뚫고 들어 올 수 있을 거라 예상했었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이렇게만 하시면 할게 없다' 였다. 음...오히려 아이들이 가드 상태에서도 어떻게든 해법을 찾으려.......

2020.10.12 쿠도 재입관 [내부링크]

본래 대도숙 공도(현재는 '쿠도'로 명칭이 통일화 된 것 같아 이하 쿠도로 명칭 통일)에 돌아가겠다는 생각이 언제나 있었지만 그 시기는 딱히 정해놓질 않았었다.그러나 아무생각 없이 등록하여 지금도 퇴근 후 아이들과 즐겁게 운동 할 수 있는 라온짐에서 4주차를 맞이 하면서,덮어두었던, 가슴 속에 다 꺼져있었던 쿠도에 대한 갈망의 불씨가 다시 타오르기 시작했다.20대때는 부천에서 목동까지 다니기 힘들단 핑계로, 그 당시 여자친구에게 소홀하다는 핑계로, 6개월여의 수련기간동안 승급 한번 안해보고 으레 그런 수련생들처럼 사라졌고,다시 이전국 사범님에게 배우고 싶었으나, 목동 도장은 사라졌고 사범님은 이미 대도숙을 떠나신 것.......

20.10.14 극과 극을 경험중... [내부링크]

아침에 출근하여 빡쎄게 근무하고 퇴근 직후 주짓수, 곧바로 집에 들러 시외버스 타고 1시간 30여분 이동해쿠도. 집에 들어오면 11시 40분~12시가량....몸이 고된건 둘째치고 잠이 너무 부족하고 간절하다.아직 이런 생활에 적응이 덜 되어 그런거니 한달 정도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빨리 적응 되었으면...진짜 죽겠당..두가지 운동을 병행하다보니 뭔가 참 극과 극이다.엄밀히 따지면 타격계 무술인 쿠도와,그래플링 무술인 주짓수.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30대 이상이 대부분인 서울지부와쾌활하고 밝은유소년이 주축인 라온짐.그리고 희안한 우연이지만, 두 도장 모두 부부가 같이 운영하는 .......

30대 무도(武道) 목표 / 달성여부 지속 갱신하기 [내부링크]

30대 무도가로써 해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버리고, 남은 평생 후회 없이 살아보자!!- 33세(2020년) [경중량급(241~249) 대비 / 평체 75kg] -1. 팀루츠 라온짐 '주짓수' - 화이트 1 그랄2. 대도숙 서울지부 '쿠도' - 주황(10급)- 34세(2021년) [경중량급(241~249) 대비 / 평체 75k] -1. 팀루츠 라온짐 '주짓수' - 화이트 2 그랄 / 화이트 3 그랄2. 대도숙 서울지부 '쿠도' - 주황 1 그랄(9급) / 파란(8급) / 파란 1 그랄(7급)3. 쿠도 대회 출전하기 / 경중량급(241~249)- 35세(2022년) [경중량급(241~249) 대비 / 평체 75k] -0. 부산-울산 무도수행 준비(12월 울산 이동)1. 팀루츠 라온짐 '주짓수' - 화이트 4 그랄 / '최종 블루벨트 획득'2. .......

20.10.21 쿠도 복귀 후 첫 스파링 후기 및 분석 [내부링크]

대도숙 쿠도 서울지부의 박하늘 사범님은 스파링이 있을때마다 영상을 네이버 밴드로 올려주신다. 덕분에 태어나 처음으로 내 모습을 정밀하게 관찰하고 파악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들이 될 것 같다. 일단 첫번째 파트인 극진룰 스파링 제 1 전 - 콤비네이션이 오랫동안 운동을 쉬었음에도 아직 살아 있다. 다만 내 주특기인 패링이 예전보다 확실히 많이 무뎌졌고, 인대 끊어져 스텝이 완전히 죽어 너무나도 정적이다. 제 2 전 - 핸드 스피드는 20대때의 70% 정도로 나오는 것 같다. 다만 명치를 노려야 하는데 나보다 체구가 작은 상대라 타점이 조금 튀고 있는걸로 보인다. 제 3 전(박하늘 사범님) - 상대의 킥에 펀치로 대응하는 감각은 많.......

대도숙 공도(大道塾 空道) *엔하위키에서 퍼왔습니다 [내부링크]

대도숙/공도상위항목 : 격투기 무술 관련 정보 大道塾/空道 (だいどうじゅく/くうどう) 일본의 무술. 정식 명칭은 대도숙 공도로, 대도숙이 단체명이고, 무술 종류가 공도다. 현재 엔하위키 항목명은 이를 구분하기 위한 것이나, 실제로는 이렇게 사용하진 않는다. 가라테 계열의 무도 중에서 현재로선 가장 파격적인 형태로 발전한 유파. 극진가라테(極真空手) 선수였던 아즈마 타카시(東孝)는 가라테가 점점 그 본래의 실전성을 잃어버리고 룰의 제약에 얽매이고 있다고 생각하고 대도숙이라는 단체를 만들어 기존 가라테의 한계를 벗어나 무도(武道)의 원점으로 돌아가고자 했다. 대도숙이란 명칭도 대도무문(大道無門)[1]에서 따와서 진.......

대도숙 공도 수련 11일 [내부링크]

덕율군이 컨디션 난조로 수련불참하고 홀로 덩그러니 남아 웨이트와 스트레칭 위주로 개인 수련을 했다. 2주전 90 정도밖에 벌어지지 않던 눙물T.T이 앞을 가리던 골반이 이젠 110 까진 벌어져 재활의 가능성을 보게 되었다 후후. 9시가 되서 성종군과 지...아 놔 이름 또 까묵었엉-ㅅ-담에 볼 땐 적어라도 놔야겠넹;;; 하여튼 두 친구와 함께 레슬링을 수련하게 되었는 데 오늘도 나는 사범님과의 스파링에서 여러번 공중을 날아다니며 땅에 꽃혀졌다(.....TㅅT) 나 같은 경우 레슬링을 실제로 접하는 지라 기본 위주로 교육받았는데 이전 덕율군에게 길로틴을 잡힌 경험 때문인지 길로틴 그립을 푸는 방법이 뇌리 속에 박혀버렸다. 이래서 스.......

대도숙 공도 수련 12일 [내부링크]

(오늘 수련기는 상큼하게 도장의 몸짱 덕율씨의 복근사진으로 시작! 뒤에 보이는 성종군은 보너스! ㅋㅋㅋ) 으아아~오늘은 불타는 금요일의 선약으로 7시부만 수련했는 데 하필 오늘 공도룰로 스파링이.....!ㅠㅅㅠ 타격과 기술, 아웃파이트가 나보다 우위에 있는 덕율씨와 쿠를 착용한 안면타격을 처음 겪어보는 나이기에 그나마 체격적 이득을 많이보는 메치기 위주로 스파링을 풀어갈 것을 계산하고 시작되었다. 근데 이게 왠걸? 안면타격을 받아보니 확실히 다치진 않지만 충격은 고대로 받아 머리가 띵~해지길 몇번을 반복. 거기에 메치기는 성공하더라도 그라운드에서 굳히질 못해 좀처럼 스파링이 잘 풀리지가 않았다. 그리곤 연이은 사범.......

대도숙 공도 수련 13일 [내부링크]

월요일에 시작하는 3주차 수련. 주말에 잠을 잘못 자서인지 목과 어깨쪽엔 담이 걸려 움직임은 불편하고 오른손은 아직 낳질 않았다. 하여튼 이노무 몸뚱아리는 성한 날이 없썽-ㅅ- 여튼 수련은 메치기 & 그래플링 혼합 스파링. 덕율군과 선 매치 그 다음 사범님과의 매치. 결과는 뭐 이제는 공식으로 굳어진 공중에서 붕붕 후 광속 탭-ㅅ- 그래플링 도중 아예 사범님의 몸을 건너뛰어 빠져나오려 해봤는 데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앵글락을 거시는 무시무시한 반사신경.....! 끄어어 내일은 타격스파링인데 매우 뒹굴게 될 것이 벌써부터 느껴진드앙. 최근에 부쩍 기이하게도 약속이 잡히거나 다른 이유로 수련을 이전만큼 하질 못해 사범님.......

대도숙 공도 수련 14일 [내부링크]

3주차이지만 실 수련일은 2주밖에 되질 않는 금요일-ㅅ- 평소라면 공도룰 스파링을 주체로 수련을 하겠지만, 수련자들의 몸, 마음(은 나...-ㅅ-)등이 비폐해져있는 관계로 사범님께서 슨도메식 컴비네이션 스파링을 주문하셨다. 타격 + 메치기 형태라 생각보다 쉬울 줄 알았는 데, 평소와는 달리 한가지 형식의 스파링이 아닌 혼합 방식이다보니 스탠스라던지 위치라던지 굉장히 헷갈리고 감을 잡을 수 없었다. 여실한 수련부족을 느끼는 바....반성중이다 끄어어어...

2012.10.11(목) '살벌한 스파링' [내부링크]

7시부 수련 인원에 새로 오신 태권도 경력의 9시부 분까지 세번의 스파링을 하게 되었다. (간만에 수련생이 많다보니 사범님께선 쿠 착용 타격 스파링을 제안하시고~) 7시부 스파링때 덕율씨와는 가벼운 스파링이였는 데, 문제는 대구에서 노란띠까지 공도를 수련하신 분과의 스파링이였다. 사범님께서 50%만 파워를 내도록 주문하셨기에 가볍게 시작을 했는데.... 아무래도 내 스위치 스탠스와 변칙적인 타격자세에 익숙하지 않으셨던지 번번히 공격이 막히시다 순간적인 반격에 다운을 당하셨는 데. 이때부터 엄청나게 밀고 풀파워로 들어오시는 거였다. 나는 당황해서 고개를 갸웃하며 내가 혹시 반칙을 한건지, 실수를 해서 그런지 의문스러.......

오남매의 막내가 괴롭힘 당한 이야기 [내부링크]

저는 오남매의 장남입니다. '요즘 세상에 오남매?!' 하며 신기해 하시겠지만 사실 제 형제들은 모두 같은 성(姓)을 지닌게 아닙니다.성이 다른 형제 셋과 성이 같은 형제 둘이 합쳐져 오남매가 된 재혼가정의 장남이거든요.잘 이해가 되질 않으실까봐 더 상세히 저희 가족관계를 설명드리자면,아버지 / 어머니30세 장남 > 어머니28세 장녀 > 어머니27세 차남 > 어머니27세 차녀 > 아버지16세 막내 > 아버지+어머니이렇게 구성되어 저와 장녀,차남은 어머니쪽에서, 차녀는 아버지쪽에서 합쳐져 4남매가 되었으며, 그로부터 얼마지나지 않아 막내가 뜨거운 부모님의 사랑의 결실(!)로 탄생되어 오남매가.......

오남매의 막내가 중2병 걸린 이야기 [내부링크]

때는 올해 초였습니다. 독립 후 프로자취러가 된 장남은 불타는 금요일에 월급 루팡짓을 하며 주말을 만끽 할 생각으로 가득차 계획에 열을 올리고 있었습니다.'오늘은 육쌈냉면 해먹을까? 아냐……너무 임팩트가 약해……나의 황금 같은 주말에 어울리는 그런 음식…….고오급스런 그런 음식……그래, 결심했어! 오늘은 스퀴드 포크 밸리 Bulgogi닷!(오삼불고기)'네, 그렇습니다. 장남은 오랜 싱글 생활로 인해 그만 이렇게 되어버렸습니다……-ㅅ-;;;골드미스들이 우아하게 내린 향긋한 커피를 마실 때 장남 역시 지지 않으려 믹스커피를 거칠게 뜯어 타먹었으며,화려한 싱글들이 주말 저녁 훌륭한 셰프들이 만든 스테이크를 썰.......

한겨울의 입산수련기 [내부링크]

때는 바야흐로 한때 격투기 선수로 작성자의 십대 시절(대략 고1 때였을 겁니다), 무도가 코스프레를 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당시에 저와 동갑이자 같은 무도 수련생인 돌쇠군(별명, 가칭)은(사실 돌쇠란 별명은 많이 순화시킨 단어이고, 원본은 겁나게 적나라한 별명입니다.보통 무술가에게 별명 같은 게 붙는다면 대부분은 그 사람의 파이트 스타일에 기반을 둔 별명이기 마련인데,이 돌쇠군은 아무리 때리고, 때려 거리를 떨어트려도 우직하게 얻어맞으며 다가와 후두려패는 극강의 인파이터 스타일을베이스로 가지고 있어, 그것이 마치 발정 나 달려드는……헛, 흠흠…*-ㅅ-*)도장에서 한참 그 날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던 제게 반.......

33세...무도(武道), 다시 시작합니다! [내부링크]

회사 앞에 주짓수 도장이 있다. 2년 넘게 '배워볼까...?' 하는 스쳐가는 생각뿐, 다시 도장을 다닌다는 것 자체가 '먹고 살기도 바쁜데...' 라는 핑계로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게 되었다. 그러던 와중에 그냥 회사에 출근해 담배 한대 피울 때 주짓수 도장의 간판이 다시 눈에 새겨졌다. 그리고 주짓수가 무슨 무술인지, 기술체계가 어떤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점심시간에 등록해버렸다. 유일하게 아는 주짓수라고는 그레이시 주짓수인데, 집 앞에 있는 도장인 팀루츠가 어떤 주짓수를 지향하는지는 수련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모르고, 크게 관심이 없다. 그냥 주짓수라는게 중요한 상태이다. 다시 그날의 기억으.......

주짓수 수련 3주차 돌입 [내부링크]

주짓수 수련 1주차를 다시 더듬어보면, 그동안 몸을 너무 안써 체력(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운동해서 그런지 특히 심폐지구력..)이 너무 뒤떨어져 있었고, 주짓수라는 무술이 코어근육이 어마무시하게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라온짐의 장점과 단점을 확인하고, 이 정도면 이직할때까지 괜찮게 운동 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속하기를 맘을 먹었는데, 장점으로는 1. 회사 앞 도장이라 퇴근 후 곧바로 운동하고 집에 갈 수 있다. 2. 아이들의 신체 단련 상태가 장난 아니다. 많이 감동했다. 그 나이대에 가지기 힘든 근력와 지구력을 가지고 있었다. 역시 거의 매일 같이 하는 주짓수 스파링이 아이들의 근력과 감각을 많이 발달시켰다. 관장.......

대도숙 공도 시작 [내부링크]

끄응;; 군입대 일년전부터 무도와의 인연이 끊기고 간간히 일을 쉴때 도장(인천)에서 몸을 풀거나 후배들과 대련, 사범회 모임 참석 등을 활동을 했던 걸 제외하면 밥벌이의 핑계로 휴식의 핑계로 몸을 전혀 움직이지 않은 게 어느덧 벌써 7년째가 되었다. 그래도 꼴에 남자였던 건지 아니면 미련이 남았던 건지 머리속엔 '아 운동 다시해야 하는데.....'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으로 살다가 우연히 위키디피아에서 대도숙 공도를 알게 되었다. 한국에 들어온지는 공도가 지향하는 이상향이 내가 막연히 하고자 했던 무도의 모습과 모든면에서 일치했고 그 길로 단번에 부천에서 가장 가까운 목동도장으로 퇴근 후 달려가 등록.......

대도숙 공도 수련 2일 [내부링크]

퇴근시간이 저녁 7시인데다가, 하필 그 시간은 교통체증이 미치도록 심한 시간 시간..... 아무리 빠르게 도장으로 튀어간다해도 30~40분은 소요된다. 아무래도 수련시간을 변경하던가 다른 방법을 최대한 사범님과 다른 수련생들에게 피해가 없는 쪽으로 생각해봐야겠다. 어제도 느꼈지만, 오늘 역시 너무 아쉬웠던건 얼마전 다친 오른 손 때문에 수련에 차질이 있다. 벌써 5일째 새끼 손가락쪽에 금이간건지 근육이 파열된건지 인대가 손상된건지 도무지 손이 말을 안듣는다. 팔굽혀펴기를 어거지로 할 정도로.... (통증 때문에 이 악물고 했다) 그래도 7년가량 운동을 하진 않았지만 타고난 힘인건지, 아니면 운동한게 남아있던 건지 힘은 쎄다.......

대도숙 공도 수련 3일 [내부링크]

녹슨 몸뚱아리가 굴러가기 시작하니 여기저기서 통증과 경직, 쑤심이 시작되었다. 어찌어찌 주인의 날렵한 지시에 따르지 않는 요 망할 몸뚱아리를 좀비같은 움직임으로 일을 마치고 도장에 도착. 출발 직전 카페에 사범님께서 7,9시부를 모두 해도 좋다는 허락을 하셨기에 기본기에 충실 할 것을 다짐하고 운동을 개시했는 데...얼레? 펀치를 해도 몸이 갸우뚱, 킥을 해도 몸이 갸우뚱 거리며 중심을 못잡는다. 나중에는 다리가 후들후들 경련이 일정도로;;; 세상에나, 내가 이만큼이나 밸런스가 나쁘고 유연성 제로, 게다가 혼자 운동하는 시간이 많았다보니 기본적인 면들에서 굉장한 빈틈들이 많은 줄 몰랐다. 으어어! 나름 운동 좀 했다고 괜.......

대도숙 공도 수련 4일 [내부링크]

우헷 어제는 정말 못볼꼴이였던 기본기와 자세가 오늘은 조금 각(?)이 나와줬다. 일하면서도 계속 머리속으로 배운 것을 생각하고, 찔끔찔끔씩 했던게 도움이 된 듯 싶다. (물론 온몸의 근육통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몸의 신호이니 깔끔하게 무시하고 있다-ㅅ-) 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오른 새끼손가락. 아무래도 금이 간 것 같은데(붓기가 안빠지고 있으니;;) 애초에 뼈에 금간 정도는 병원갈 꺼리도 아니라 생각하다보니 아직도 꾹 참으며 수련중이다. 불편한 건 어쩔 수 없지만. 금일은 어제 전혀되질 않았던 기본기와 기본 펀치와 킥에 대해 다시금 바로 잡는 방향으로 주로 수련했다. 다행이도 어제처럼 다리가 후들거리고 몸이 붕.......

대도숙 공도 수련 5일 [내부링크]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금요일에는 항상 막히는 번화가들, 역주변. 도장가는 내내 미간 사이가 한껏 구겨지며 '으어어어어 이 망할 놈의 차들이!!!' 라고 울부짖으며 도장에 도착했다-ㅅ- 금일은 다행히도 7시,9시 두 수련시간 모두 한명씩은 수련생들이 출석해서 외롭게 수련하진 않았다. (덕율씨는 언제 오는거야?!!) 주된 수련내용은 이동수련, 공방수련(콤보), 메치기 스파링 테크닉. 이동수련에선 제대로 되질 않는 무게 중심이동과 펀칭 & 킥 테크닉이 여실히 부족함을 느꼈고, 공방수련에서는 가드 기술과 무빙의 부자연스러움 및 나만의 연계기 개발의 필요성, 메치기 스파링 테크닉에선 무게 중심을 상체쪽으로 두어선 안되.......

대도숙 공도 수련 6일 [내부링크]

많다! 복귀한 덕율군, 성종군과 금일 쇼토칸 카라데를 하셨던 분까지 도장에 4명의 수련생이 수련을 할 수 있었다. 이동 수련을 중점적으로 하였는 데, 무게이동과 콤비네이션 숙련이 주가 되는 수련이니만큼 밸런스 나쁜 나는 그저 '어버버버버버-ㅅ-' 하고 있을 뿐. 사범님의 로우킥 한방, 그리고 보디 한방에 체육관 바닥을 뒹굴거려도 보고 덕율군의 집념이 담긴 수련법에 감동하기도 하고 성종군의 긍정적인 행동도 좋고 금일 새로오신 수련생분의 열정도 좋고. 아무래도 인원이 적어 조금 더 자세히 다른 수련생들을 관찰하고 지켜 볼 수 있어 이런 점은 좋은 것 같다. ㅎㅎ

대도숙 공도 수련 7일 [내부링크]

어제는 태풍 볼라벤으로 수련을 참석하지 못했고 내일은 또다른 태풍인 덴빈이 온다고 하고, 어제부터 보이지 않는 내 따끈따끈하던 내 흰띠는 어따 놓고 온건지 사라져 있고, (다행히 도장 탈의실에 곱게 놓여있더라는) 아무래도 마가 끼기 시작하나보다-ㅅ- 내일도 다른 사람 근무 땜빵을 들어야가야 하는 고로 미참석인데...주 5일에서 이틀이나 빠지게 되니 기운이 빠진다;; 끄응... 금일 수련은 이동 수련 및 메치기 수련. 점차 나아지고 있는 내 밸런스 및 자세가 집에서나마 조금씩 연습해본 효과가 있는 듯 했다. 메치기에선 덕율군과 함께 수련했는 데 덕율군의 파이팅 넘치는 혈기를 받아주기가 힘들었다..끄어어.. 새끼손가락도 이제.......

대도숙 공도 수련 8일 [내부링크]

지난 주 태풍과 근무 땜빵으로 3일째 도장을 못나가다보니 이 망할 몸뚱아리가 처음 공도를 시작할 때와 다시금 별반 차이가 없어졌다. 그나마 휴식 덕택인지, 부상과 피로로 지쳐있던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었으니 이를 전화위복 삼아야겠지징-ㅅ- 도장에서 수련 후에도 꾸준히 런닝과 스트레칭을 하기로 계획을 세워놓곤 이리저리 변명과 핑계로 미루고 있는데, 예전의 그 열정들과 자기관리는 대체 어디로 날려버린 건지. 에혀, 이렇게 중심을 잃고 자꾸 휘청거리면 안되는데..... 수련 이야기로 넘어와서, 오늘 유독 힘들었던 건 그래플링 스파링과 9시부 때 수련한 위빙. 그래플링 스파링은 현재 목동 도장 수련자 중에 가장 뛰어난 기량과 기.......

대도숙 공도 수련 9일 [내부링크]

엄청나게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도장으로 가기위해 우비를 구입하고 내 볼을 타고 흐르는 게 눈물인지 빗물인지도 모르게 달려 (으어어억! 이 망할 차들아!ㅠㅅㅠ) 도장에 도착했다. 비 덕분에 일이 빨리 끝나 처음으로 7시부를 온전히 수련해 볼 수 있었기에 조금은 위안이 되긴 했징. 끄흡. 금일 수련은 메치기. 어제 그라운드 스파링과 마찬가지로 기술 습득 후 메치기 스파링으로 실전에서의 사용을 체득하는 데, 덕율군은 피곤하다면서 살살해달라더니만 태클로 공격하는 나를 길로틴으로 받아주며 탭을 따갔다-ㅅ- 아무래도 어제 그라운드에서 한번 내가 넘겼던 걸 잊지 않고 복수한 거겠징...미웡! (그때 아마 사범님이 덕율군이 당한 건.......

대도숙 공도 수련 10일 [내부링크]

오늘로써 열흘째. 순수 수련을 한 날짜만 계산해서는 열흘이고 입문한지는 2주차이다. 처음에는 되질 않던 것들이 점점 자세가 잡혀나가는 기분은 든다만, 아직도 갈길이 태산이다. 수련내용은 타격. 그래플링 -> 메치기 -> 타격 순으로 이번주는 요로코롬 로테이션이 되었다. 그나마 자세는 불안정하다해도 타격쪽엔 자신이 있다고 생각했었는 데, 이게 왠걸? 24세 건.실.하.고 성.실.하.며. 잘! 생! 긴! 군필자 덕율군의 (덕율군은 현재 몹시 외로워하고 있다는....이 훈남 청년이 외로워하지 않게 여성분들이여! 목동도장으로 오세욧!-ㅅ-!) 아웃파이싱에 유효타 한번 못해보고 스파링이 끝났다. 팔까지 부상당하고도 이 정도 기량이라.......

11월 승급 심사 준비하기 [내부링크]

11월 승급심사가 잡혀있다. 그때까지 준비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본다.이번 승급은 무급에서 '10급(주황띠...

2020년(33세) 루틴 [내부링크]

2020년(33세) 11월~12월 루틴 경중량급(241~249) 대비 / 평체 75kg까지 감량하기 + 금연하기 월, 수, 금 (직장)정권 팔굽 100노말 팔굽 100중량 런지(양쪽 1회) 10중량 스쿼트 100중량 발목들기 200 (주짓수)아령 점핑 스쿼트 100턱걸이 20아령 원-투 100 (쿠도)로우킥-니킥 100아령 훅-보디 100로우킥-옆차기 100 (홈)롤링 20 --- 화, 목 (직장)노말 팔굽 100삼두 팔굽 100중량 데드리프트 100 (주짓수)턱걸이 20손목들기 20케틀벨 넘기기(양쪽 1회) 10 (쿠도)아령 인 엘보 - 업 엘보 100프런트킥(극진식)-백스핀 블로 100니킥 - 뒷차기 100 (홈)롤링 20

네이버 펀딩 공모전 낙방.... [내부링크]

으하하핫 멘탈 아주 쎄게 나가네. 될대로 되라 크하하하하

'내무여' 네이버 웹소설 페스티벌 공모전 참가... [내부링크]

미완의 내 무당 여친 이야기를 완결지어보겠다는 생각이 들때쯤,하늘이 내린 내린 계시인지 네이버에서 공모전을 하는게 눈에 들어왔고,네이버 웹소설 페스티벌 공모전에 참가했다.아무리 1차 목표가 내무여를 완결해보겠다고 하는거지만,너무나 관심 가져 주지 않는다....오유 공게에 처음 내무여를 써내려갈때엔 사람들이 많이 관심도 가져주고, 피드백도 꽤 활발했어서 참 행복하게 써내려갔는데여긴 아무도 내 글을 볼 생각조차도 안하니 연재하는 재미가 안느껴진다.뭐가 어찌되었든 공모전 기간 동안 최대한 노력해보고, 안되면 포기해야겠지....아직 내게 수행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니까.그래도 여긴 로맨.......

작문하는 방법이 너무 구식인가보다.. [내부링크]

초고 > 보강 > 작성분 1회독 즉시 수정 > 에피소드 전체 회독 후 수정 > 맞춤법 수정 > 탈고-연재분 생성이런 식으로 전체 에피소드를 일단 쭉 초고로 써낸 후 자질구래한 작업들을 거치다보니 주 1회 연재하면 빠듯한 작문법인데, 요즘 웹소설 연재하는 작가들이나 사람들을 보면그냥 초고 상태로 즉시 올리는 방식이던데......일단 이미 써놓은 분량으로 네이버에 올리고 있고 조아라와 문피아도 시작하고는 있는데,이렇게 소모성으로 올려지는 글들이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철학이나 생각, 화두를 독자에게 전달 할 수 있을까? 독자와 진지하게 작품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게 될 수 있을까?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