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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벤트 (_아이들 돌보기, 분조장, 육퇴) [내부링크]

simulook에게는 명절 전 필수로 진행하는 이벤트가 하나있다. 갑자기 춤따라하는 게 귀여워서 찰칵 바로 조카둘(2) 봐주기... 누나 식구들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살고있어, 명절 전이면 조카들을 위해 아이들을 대신봐주고 있다. 매형은 가락시장 축산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명절 전이면 각종 선물 세트와 손님들로 인해 매일 같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나도 짐을 덜어주고자 주말이면 어김없이 누나집으로 출근하는 simulook.. 올해 큰 조카가 7살, 둘째가 4살이다. 조카들이 제법 커서 손이 안가는 듯 하면서도 내가 잠시라도 한눈 팔면 사고가 날까 항시 긴장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 돌아오고 나면, 피로감이 파도처럼.. 몰려온다. 왜 주말만 되면 아이들을 어디론가 데리고 나가는지 그마음을 100번 이해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애들 체력도 뺄겸 키즈 카페를 데리고 갔는데, 내 체력 까지 빠지는 게 함정이었다. 기본 2시간인 이용시간을 초과해서 3시간 조금 넘게 놀았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를 때 (_'나'다움 연구) [내부링크]

올해 이제 벌써 서른 셋, 삼땡이다.(33) 내가 이 나이가 오리라 상상이나 했을까? 아니. 서른이라는 나이가 아직도 익숙치 않은데, 벌써 삼십대 중반에 들어섯다. 그럼에도 한가지 떠오르는 고민거리가 있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에 쉽사리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자신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강점이 없어서 일까..? 아니면 '난 어떤 사람이야'라고 이야기 하는 게 부끄러운 것일까?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을 시절에 '지금의 나대로 괜찮아." 라고 자주 생각했던 것 같다. 근데 지금의 '나'는 누구인 걸까? 궁금증이 생겼다. 누군가 그러더라. 내가 어떤 사람일지 모르겠을 때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하라고. 그 모습이 되기위해 노력하면 '내'가 될 꺼라고... simulook은 '여유'가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simulook에게 '여유'란... '심'적으로도 '물'적으로도 '내'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이었음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허둥대지도 초

Bedroom Singer-J.Fla 알아보기(그녀의 삶) [내부링크]

J.FlaMusic - youtube 이분을 아십니까? 한때, 커뮤니티에서 노래 잘 부르는 이쁜 누나로 유명했던 분입니다. 항상 제 플레이리스트에 빠지지 않는 제이플라 누님인데요. 팝송 커버 곡을 부르는 노래 유튜버로 유명하죠. 3개월 전 새 노래가 나왔어요. 첫 번째 프리 싱글 'bedroom singer' 이 노래가 와닿았던 이유는 노래 유튜버 'J'를 담은 노래이기 때문이에요. 커버 곡으로 무려 구독자 176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1위 유튜버 가수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 분인데, 그동안 자신이 현재 자리에 있기까지 어떠한 노력이 있었는지 알게 해주는 노래입니다. 처음에는 진실성 있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눈길이 한번 가고, 이후에는 노래를 들으며 감탄을 하게 되는 J.fla의 세계로 가보겠습니다. Bedroom singer (J.fla) I was a real coward (난 겁쟁이였어) Icouldn't get on well with othe

부담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feat_설 명절) [내부링크]

즐거운 설 명절_simulook했던.. 나의 기억 내가 새삼 나이 들었구나 느낄 때, 명절이 더 이상 즐겁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주말마다 조카들을 돌보고, 어머니 아버지께 번갈아 전화를 드리며 이번 명절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눈치를 보며, 물어야 했다. 나는 명절이면 아무리 바빠도 우리 가족들 챙기고, 같이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행복 회로를 돌려보지만 막 상현실은.. 조용히 지나가는 법 없는 우리 가족이다. 저마다의 사정으로 가족들의 의견은 갈리고, 서로 너무 편한 나머지 툭툭 내뱉는 말투가 나를 힘들게 했다. 이상하게도.. 직업병인지 객관적인 상황을 벗어나는 행동이나 말을 보일 때, 이해하고, 참고 넘어가는 게 힘들다. 어머니 아버지이기에 더욱 조심스럽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상처받을까, 혹시 나 때문에 더 감정이 상할까 하는 그런 걱정을 한다. 이번 연휴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고, 가족들끼리 식사 자리도 있어 행복했지만, 지나고 생각해 보니 썩 기분 좋은 그런 명절은

사회복지사의 관점에서 바라본 은둔형 외톨이(_히키코모리) [내부링크]

[인간관계 버리고 쓰레기 모으고.. 방안에 숨은 '청춘']이라는 뉴스를 보게 되었다. 집안은 쓰레기로 가득했으며, 벌레들로 가득한 방안은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었고, 저기서 어떻게 사람이 살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자세히보면 바퀴벌레들이 막 기어다닌다...) '저장강박'으로 쓰레기를 모으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이 집밖을 나가지 않아 생긴 현상이었다. 출처 - MBC뉴스 누가 쓰레기 차로 방안에 쓰레기를 한가득 뿌려놓은 듯한 모습이다. 가족들 조차 만나지 않고, 혼자 방에서 지내다 몰래 도망을 갔다는 뉴스를 보곤..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처 - MBC뉴스 이와 같이 은둔형 외톨이 성향을 나타내는 청년들은 우리나라에만 37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한다. 37만 명이면 현재 '경기도 광주' 인구수가 39만 명 정도인데, 우리나라 도시 하나와 맘먹는 정도의 수준이다. 이 숫자는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인데, 그만큼 기댈 곳 없는 청년들이 마음의 문을 닫고 산다는 이야기다

매일 아침 눈뜨는 게 두려운 사람들에게...(_우울, 자살기도) [내부링크]

잠들기 전 잔잔한 노래로 심신을 달래고자 'essential;' 의 플레이리스트를 틀었다. [고생했어요 오늘도 ㅣ이불속에서 듣는 나른한 SLOW POP 3 l have a wonderful dream tonight] 라는 플레이 리스트를 재생했다. 노래 좋은데? 하던 와중에 가장 눈에 들어왔던 댓글이 하나가 있었다. "오늘 죽고싶은 날이어서 손목을 그었는데 유튜브 들어와보니까 에센셜님이 고생했다고 말씀해주셔서 노래들으면서 계속 울었네요. 감사합니다. 내일은 좀 더 나은 기분으로 하루를 맞이하겠죠. 다들 고생하셨어요. 응원합니다." youtube 채널 'essential;' 정신건강분야에 종사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종종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자살 사고를 가지고 있고, 자살 시도를 했던 사람들... 이들의 공통점은 살기위한 방법을 생각하는 게 아닌 죽기위한 다양한 이유를 생각한다는 것. 그리고, 매일 아침 눈뜨는 게 너무 두렵다는 것, "왜 안죽고 살아아있지..?" 라

시작은 했지만, 매번 끝을 보지 못하는 사람_ life script [내부링크]

"혹시 그런 적 있으세요?" . . 시작은 했지만 매번 끝을 보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하는 상황이요. 아니면, 나는 그걸 해내지 못할 거야, 높이 올라가지 못할 거야 하고 포기한 적 있나요? 그렇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마 그동안 힘들었던 고민의 실마리가 풀릴지 모르니까요. simulook의 인생관은 "_삶의 정답은 없다."이다. 틀에 박힌 사고를 하고 싶지도 않고, 내가 잘했나 잘 못했나 판단하는 것도 싫다. 솔직히 무언가 틀을 깰만한 용기는 없지만, 그렇게 믿고 살다 보면... 적어도 내 행복에 조금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다. 근데 나도 모르게, 내가 인생의 결말을 정해놓고 살았다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 "엉..? 도대체 언제 그런 걸 정했는데..?" 그래서 오늘은 내가 모르는 나의 인생각본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 한다. 이게 참 재미있는 이론이다. 인생도 알고, 각본도 아는데, 인생각본이라니..? 인생각본을 쉽게 설명하면, 말 그대로 나의

현직 사회복지사가 전하는 복지직 현실_(No simulook편) [내부링크]

지난 1년간 열심히 지원했던 이용자분이 드디어 퇴원을 했다. 일년이 조금 넘긴 했지만, 그만큼 값진 시간이었다. 간만에 느껴보는 마음이 즐거운 하루여서 이렇게 글을 써본다. 지난번 복지직현실.. 절망편? ㅋㅋㅋ이었던 것 같은데, 오늘은 미래의 사회복지사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복지직으로 일하면 좋은점을 알려주겠다. 참고로 simulook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로 정신과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오늘 일정은_ '여주'에서 '김포'로 이용자가 퇴원하고, 시설 입소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렇게 경기도 끝과 끝을 왔다 갔다하는 업무여서 이동거리가 총 270km나 되었지만, 오늘 만큼은 덜~피로했던 것 같다. 그만큼 신경써서 지원했던 이용자의 욕구에 부합한 결과물을 만들어냈기 때문인 것 같다. 간단하게 히스토리를 이야기를 하자면, 무연고자에 지적장애와 조현병을 중복장애인 이용자는 어느날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큰 불안감을 느껴, 비자의(행정)입원하게 되었다.

나만의 행복을 발견하는 50가지_행복 발견/자문자답 [내부링크]

오늘도 나는 행복하기로 했다~ 나는 가끔 행복을 갈망한다. 행복이 나의 삶의 목표이며, 살아갈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닉네임이 simulook이다. '심우룩한 세상이지만 행복하고 싶어' 하는 청년이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느낌^^) 내가 활동하는 청춘상담소에서 연말 송년회를 맞아 받은 선물이 '자문자답/행복발견' 이었다. 직접 작성하고, 기록을 남겨 나의 삶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자는 생각이다. 오늘의 질문을 보시는 분들도 같이 고민해보면 좋겠다. simulook은 항상 블로그나 집중할 때, 잔잔한 음악듣는 걸 좋아한다. 주로 운전을 할 때나 따뜻한 차한잔 마실 때, 포근한 기분느낄 수 있는 노래는 필수! 이전에는 스트리밍으로 결제해서 음악을 들었으나 최근에는 유튜브에 좋은 플레이 리스트가 많아 유튜브를 많이 활용한다. 제 최애는 '민플리playlist'입니다. 잔잔한 감성이 필요할 때, 강력 추천! 각설하고, 살펴보자! 책의 표지부터, 그림까지 완전... 귀욤귀

2023년 새해를 맞아 강릉 주문진 일출_Simulook [내부링크]

2023년 새해를 맞아 오랜만에 일출을 보러 12월31일 밤에 강릉을 향해 열심히 달렸다. 갑작스럽게 출발한 터라 숙소는 예약을 못했고, 부족한 대로 찜질방으로 향했다. 새해라서 당연히 사람들이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찜질방에 사람이 많아서 못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단단히 먹고 들어갔다... 다행히 목욕탕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었고, 지친 몸을 이끌고, 대충 샤워를 끝낸 후 찜질방으로 향했다. 우오.... 장관이 펼쳐졌다. 입구부터 자리깔고 일찍이 눈을 붙이는 사람들이 많았고, 찜질방 아주머니가 특별히! 알려준 2층 다락방에가면 깨끗하면서 널널하게 잘 수 있다고 알려주셔서 그곳에 조심스레 들어가 조용히 잠을 청했다. 한 새벽 1시쯤 됐나? 어떤 아주머니의 웃음 소리와 함께, 시끌벅적 웅성웅성 갑자기 시장통이 되버렸다. 뭐여? 뭔일이야? 눈을 비비적거리며 주위를 살펴보니, 아니 왠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단체로다가 찜질복도 안갈아입은채 우르르 가방을 매고 몰려온 것이다..

나로부터의 시작_(마음 단단히 먹기.) [내부링크]

어릴 때는 나보다 중요한 사람이 없고, 나이 들면 나만큼 대단한 사람이 없으며, 늙고 나면 나보다 더 못한 사람이 없다.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직업으로 일하면 월급을 받고, 소명으로 일하면 선물을 받는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산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지 않으면, 내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에 이를 수 없다. 사실 나를 넘어서야 이곳을 떠나고, 나를 이겨내야 그곳에 이른다. 갈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 누구도 모른다. 지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된다. 천국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된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

우리나라 전 국민 4명 중 1명이 걸린다는 '이것' [내부링크]

오늘은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이야기 할까 고민하던 주제를 꺼내볼까 한다. 주제의 '이것'은 바로 '정신질환'이다. 전 국민 네명 중 한명은 '정신질환자'다.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연구소의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정신 질환 평생 유병률은 27.8%다. 건강보호심사펴가원의 「2019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 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335만명이다. 암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380만 명과 큰 차이가 없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정신 건강이 전반적으로 나빠졌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에게서 우울 위험이 나타났으며, 자살을 생각하는 비율도 9.7%에서 최고 16.3%까지 높아졌다. 더 이상 정신 질환은 특정 소수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은 지난 10년간 OECD국가 중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2019년 기준 OECD 회원국의 평균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11.3명 인데, 한국은 2

#존재의 이유_최고의 위로 방법. [내부링크]

어제부터 목감기가 심해져 목이 칼칼하고,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콧물과 잔기침 때문에 '코로나가 아닐까?' 조마조마 했다. 가뜩이나 최근 만난 친구가 독감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독감이 아닌가 증상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다. (코로나, 독감아닐까 정말 걱정 했다..ㅠ) 다행히 코로나나 독감은 아닌 것 같고, 약을 먹고 잠을 푹자니 조금 개운해졌다. 여자친구가 옆에 같이 있어줬는데, 그냥 옆에서 드라마보는데도, 그게 너무 고맙더라. "나 코로나면 어쩌냐고, 좀 떨어져 있어야 한다." 했더니 괜찮단다... 그냥 누군가 옆에 있고, 숨쉬고 있는것 만으로도 안심이 됐다. 몸 상태가 안좋으면, 괜히 신경질이 나고 예민해지는데, 차분해졌다. 누군가의 존재만으로 안심이 되고, 위로가 되는게 참 좋은 것 같다. 위로의 말을 건네지 않더라도, 정답을 말하지 않아도 옆에 있어주는 거... 그게 최고의 위로인 것 같다. 직업 특성상 삶의 굴곡이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이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올빼미'시청전 봐야할 포인트 3가지_Review [내부링크]

때론 눈을 감고 사는 것이 몸에 더 좋을 때가 있습니다. 소인같이 미천한 사람들이나 모르는 척, 안보이는 척해야 이렇게 궁에도 들어올 수 있는 겁니다. 그렇게 다 올곧게 보고 사셔서 아프신겁니다. 영화 '올빼미' 중 '천경수' 대사 오랜만에 정말 '좋은 영화'를 보고와 리뷰를 쓴다. simulook에게 '좋은 영화'란 재미 뿐만 아니라, 스토리, 배우들의 연기, 연출력 등등 종합해서 보았을 때 흠잡을 만 한 부분이 없음을 의미한다. 영화를 관람전 중요하게 보아야할 포인트를 3가지로 소개해 보겠다. Point.1 스토리 조선 16대 왕 '인조'를 배경으로 만들어졌다.(역알못이지만, 궁금해서 찾아봤다.) '올빼미'는'인조'와 '소현세자'를 다룬 이야기이다. '인조'는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앉은 인물이다. 그만큼 왕위에 대한 집착을 가진 '인조'와 왕의 몸에 손을 댈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어의'를 결합시켜, 조선왕조의 그림자를 이질감 없이 풀어낸 것에 감탄을 했다. 스

노잼시기에 대처할 우리의 자세_simsim [내부링크]

"심심해..." "오늘은 뭐 할 거 없나?" "재미난 거 없나..?" simulook이 매일 달고 사는 말이다. 무엇을 하던 항상 재미를 추구한다. 누굴 만나든 얼마나 재미있을 지를 생각하며, 어떤걸 하든 얼마나 즐거울지 머릿속으로 상상한다. 난 쉽게 질리고 새로운 것을 찾는 타입인가..? 그렇진 않은 것 같은데... (노래도 한가지를 질리도록 들으며, 영화도 같은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럼 왜? 나는 항상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갈구하는 것일까? 문득 생각나는 아빠, 아빠는 항상 이야기했다. "심심하면 간장 찍어먹어,," 하하! 울 아버지는 굉장히 무뚝뚝한 분이셨다. 신용을 미덕으로 삶고, 사람은 신용을 잃으면 안된다면서 부지런히, 성실하게 정말 무식하게 일만 해오신분이다. 가족들에게는 무신경 한 듯 보였지만, 손이 얼어 아려오는 추운 겨울에도, 땀이 흐르다 못해 옷이 흠뻑 젖을 만큼 무더운 여름날에도 그저 무식하게 일만 하셨다. "아이고, 아이고..." 하셔도 병원 한번

미성년자의 정신과 입원(행동장애,자해)_simulook [내부링크]

미성년자의 정신과 입원이 안전과 보호의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안타까운 현실. 금일 정신과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입원의사를 파악하는 업무를 진행했다. 명단을 보니 눈에 익숙하지 않은 나잇대 눈에 들어왔다. 한 5명 정도? 확실히 요즘은 전과 비교하여 입원한 환자들의 나이대가 점점 어려지는 것 같은 느낌이든다. 아마도 사회적인 문제보다는 조기에 치료받고, 회복하기 위함이라 크게 걱정은 되지 않았으나 한창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재미있게 뛰어놀 나이에 병원에 있는 모습을 보면, 맞지않는 옷을 입은 사람처럼 낯설기도하고, 적응은 잘하는지 괜스레 걱정을 하게 된다. 호칭을 OO님 이렇게 붙이기도 어려운 한 여자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자해를 해서 입원하게 되었고, 엄마의 동의를 받고 입원을 했다고 한다. 지금 거의 한달 정도 입원중인데, 큰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근데, 여기는 핸드폰이나 간식 같은 것들이 제한되어 조금 답답하다고 한다. 어느정도 안정되서 퇴원하고싶은데

따뜻한 사람의 대화 방법 3가지_관계에 simulook 할 때.. [내부링크]

simulook은 종종 '따듯한 사람이다.', '편안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듣습니다. 제게는 너무 감개무량한 말이지만 이게, 따뜻한 사람이라는 칭찬이 참 기분 좋더라고요. 왜냐하면 제가 바로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죠. 사람들 앞에서는 입도 잘 못 떼던 제가 어찌 따뜻함의 아이콘이 되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하고자 하면 되기는 되는 모양입니다. 하핫.. 그럼 저같이 simulook한 사람이 어떻게 따듯한 사람이 되었는지 따뜻한 사람의 대화법에 대해서 풀어보겠습니다. _평소에 무신경하다는 말, 소울리스 같은 말을 들어본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 겁니다! ㅎㅎ 따뜻한 사람의 대화법_1. "얘가 나라면?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 걸까? " 일명 유체이탈 화법입니다. 여기서 유체이탈이란 나를 '잠시' 내려놓자는 의미입니다. simulook은 연기를 배워서 그런지 상대방과의 호흡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그거 아세요? 배우는 연기할 때, 내 대사뿐 아니라 상대방의 대사까지

34명의 고아원 아이들이 2살 이전에 사망하는 이유_ [내부링크]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과 의사 '르네스피츠'는 (1887-1974) 당시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목격한다. 환경이 매우 뛰어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91명의 유아 중 34명이 2살 이전에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는 전염병도 영양실조도 학대도 아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_ 아이들이 느끼는 누군가의 손길 즉, 바로 접촉의 유무! 최고의 환경을 자랑하는 고아원은 아기를 안아주는 행동을 최소화하는 규칙을 따랐다.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낸 현상을 보고 '르네스피츠'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아이들 성장에 더 큰 기여를 하는 건 완벽한 환경이 아니라 살과 살이 맞 닿는 '접촉'이다. 르네스피츠 오늘 교류분석 강의를 들었는데, 재미있지만 유용한 정보이기 때문에 포스팅 해봅니다. 위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여 정리한 내용입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상세하게 내용을 확인 가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s85UW7XPsI 앞에서 설

(뭐든지)잘 파는 사람의 비밀노트_#5직장탈출게임 [내부링크]

삶이 지겹고, "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아..."실낱같은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꺼내드는 필살기 '강의 듣기'... 별거 없지만... 그렇지만! "기필코 오늘 하루는 알차게 보내겠다."라고 생각 하며, 오늘도 정신승리를 한다. 어제는 3강을 연달아 듣고, 스마트스토어나 퍼스널브랜딩의 처럼 내가 배운것들을 관통하는 강의인것 같아 소개해보고 싶었다. 내 강의는 아니지만 내것 처럼 풀어보겠습니다. 잘 파는 사람들의 금지된 비밀문서(강의, 사업, 스마트 스토어)_'내성적인 건물주' "그.. 있잖아요. 물건 팔았다가, 유튜브했다가 이것 저것 하는 데, 손댄 건 다 잘하는 분들이요." 그런사람들의 공통점을 모아 분석한것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겠다. 가령 유튜버 신사임당님 처럼..? 뭐든 잘파는 사람들의 공통점 5가지. 첫 번 째, 사람을 모은다. - 타깃을 정하고, 그들을 위한 무료정보 혹은 서비스로 상대방에게 이득이 되는 것을 만들어 제공한다. = 사람을 모은다. 두 번 째,

우리들의 시선_「정신장애인의 그림을 읽다 시대를 보다」 전시회 다녀온 후기. [내부링크]

2022.11.24 정신장애예술인 6인 작품전 다녀온 simulook_후기 금일 너~무 좋은 전시회를 다녀와서 소개하기 위해 포스팅해봅니다. 평소 다양한 전시를 봤지만 이번 전시회는 작품에 사연과 감정이 녹아있어 더욱 풍성했던 전시회인 것 같습니다. 이런 자리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현/이은혜/이정하/이주환/최준석/하경이 정신장애예술인 6인 작품전 「정신장애인의 그림을 읽다 시대를 보다」 2022.11.22(화) ~ 11.27(일) 경애미술관 (윤당아트홀 지하 1층) (이번주 일요일까지고, 무료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정신장애를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비록 힘들고 고통스러운 투병을 하며 살아간다고 할지라도 사회에서 배척하고 숨길 대상이 아니라 소중히 아끼고 키워나가야 할 재원들임을 여기 당사자들의 예술로써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전시회 소개글- Previous image Next image 처음 갤러리를 방문하여 들

현직 사회복지사가 전하는 복지직의 현실.(by_simulook) [내부링크]

simulook은 경기도에서 정신건강사회복지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복지직에 대한 경험과 고민들을 공유해 보려 한다. 이 글이 복지직을 희망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사회복지사'라고 검색하면, 무수히 많은 학점은행제 광고들 사이버대학 광고들이 나오는데, 이걸 볼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든다. "정작 사람들이 알고 싶은 정보는 사회복지사 학위 따는 법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어떤 능력을 필요로 하는지가 궁금할 텐데..." [*여기서 이야기하는 복지직은 공무원이 아닌, 비영리 법인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를 뜻합니다.] [장점과 단점을 포인트 별로 이야기해 보겠다.] <장점> 장점) 첫 번째, 건강한 인간관계. 개인적인 일, 그리고 가정사... 누구나 마찬가지로 순탄치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관계적인 문제나 개인의 심리 사회적으로 결핍된 부분에 대해 공부하고, 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이다 보니 교류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소

정신질환자 or 진상고객_ 누가 더 어렵습니까?(관점의 전환) [내부링크]

어제 자꾸 신경쓰는 일이 생겨 생각 정리와 나의 정체성에 대한 흔적을 남기기 위해 끄적여본다. 참고로 simulook이 하는 일은 정신과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권리를 옹호하고, 치료를 잘 받을 수있도록 절차를 보조하는 일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굉장히 '혁신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된 사업이기도 하면서 정신질환 당사자를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선도사업이다. 그럼 이런 반박이 나올 수 있다. '정신질환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지 왜 그들을 지켜주고, 옹호해주느냐!' 라고 우리는 사유해야 한다. '정신/질환/자'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정신'이나'질환'이 아니라 '자(者)'에 주목해야한다. 정신질환 이전에 사람이다. 사람은 사회적으로 권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러한 존엄은 아무도 저해할 수없고, 감히 평가할 수 없는 것이다. 애초에 누굴 가두고, 말고 할 수 없는 존재라는 말이다. 그럼 또 이런 반박을 할 수 있겠지, '정신질환자

시무룩한 청년들에게...(_인정받지 못한자) [내부링크]

한국에서 사람취급 받으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 물론 나이가 어려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미성년자들은 제외하고 말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놀지 않고 일해야 잉여인간에서 평범한 사람으로 진급하는 시스템이다. simulook이 초등학교 때 배웠던, 대한민국 국민의 4대의무 중 근로의 의무가 떠오른다. 근로 자체가 국민의 의무가 되었던 시절 사회적으로 소속감을 느끼고,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일'이라는 걸 해야 했다. 그 시절 "그래서 넌 꿈이 뭐니?" 라는 질문에, '대통령이 될거야, 의사가 될거야, 경찰이 될거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내가 초등학교 1학년 시절 누구나 '서울대'에 가고, 남자들은 키가 '180cm'까지 크는 줄 알았다.하하...) 그런 순수했던 시절을 뒤로하고,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고, 부모님의 그늘에서 밖에 나오니 나의 순수한 민낯을 직면하게 되더라. 참... 보잘것이 없어보였다. 그렇게 현실을 외면한 채, 게임이라는 매체에 미쳐있었 던 것 같

ENFJ에 대한 고찰_(MBTI에 빠져들다...) [내부링크]

"MBTI?", "그걸로 사람을 도대체 어떻게 나눠", "에이~참 말도 안돼" 솔직히 사람을 16가지 유형으로 나눈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아니 믿기 싫었다. 왜? 전 세계 80억 인구, 우리나라만 해도 5천백만의 인구가 있는데 어떻게 고작 16개로 나누냐 말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 다른 개인적인 특성과 경험을 가지고 있고, 개별화를 존중하는 나로서는 MBTI가 사람들이 자기들이 편하기 위해 정해놓은 틀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여자친구가 세뇌시키기 전까지는...) 출처_MBTI 일상툰(youtube) "어머, 자갸 자갸~ 이거봐봐!" "응? 뭔데?" "이거 MBTI 만화인데, 자기랑 똑같애!" "으응... (억지로 시청중..) 오잉? 뭐지?" 이게 처음 시작이었다. ENFJ는 댕댕이었다. 무려 골든리트리버 골댕이.. 처음엔 그냥 재미로 봤다. 근데, 묘하게 중독성 있으면서 잘 맞아 떨어지는 것이었다. 남들 눈에는 내가 이렇게 비춰지는구나 느꼈고,

오늘의 힐링 포인트(_Brand Director&Tea) [내부링크]

정.건.사.(정신건강사회복지사)로 근무한지 벌써 4년차가 되었드아... 아직까지 배워야 할 게 산더미 같고, 여전히 부족하다고 느낀다.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로 통하지만 전문가인지는 모르겠고, 일할 수 있는 자격만 갖고있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남의 정신건강 챙기느라 '나'를 잘 못챙긴 것 같아서 내가 좋아하는 힐링포인트를 하나씩 만들어 보려고한다. "컨디션 어떠세요?", "기분이 어떠세요?"라고 물어보기만 했지 나에 대해서 어떤 상태이고, 어떻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가볍게 산책을 해보세요.', '책을 읽어보세요.',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보세요.' 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을 해답인양 이야기해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인 것 부터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나 멘탈 관리를 위한 힐링 포인트들을 하나씩 담아보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보이차 한잔 마시면서 미뤄두었던 독서를 해보기로 했다. 건강을 위해 일 이외에도 하고싶은 자기

육아휴직 복귀자 직무 불안해소 프로그램!(feat_'좀 놀아본언니들') [내부링크]

10/15_(토)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록을 남겨보려한다. 매년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중인 것 같으니 관심있다면 참여해 보길 바란다.(참고로 재미+친구 나 연인과 함께 한다면 더욱 좋을 것으로 추천! 아그리고 참가비는 따로 없으니 완전 땡큐!) 먼저 '좀 놀아본 언니들'을 간단히 소개해보겠다. - '누구나 고민을 말할 수있는 사회'라는 미션을 지향하는 10년차 비영리 단체이고, 본 활동으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2030청년들의 고민상담, 치유 및 관계형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단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집단상담 프로그램운영, 치유테라피 프로그램, 또래상담사 양성, 마음건강 분야 청년단체 인큐베이팅, 연구 및 통계 발행, 지자체 및 외부 협력 프로젝트 수행) _좀 놀아본 언니들 홈페이지 참고https://sevenbigsisters.modoo.at/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 - Home ] 청년세대를 위한 상담소. 고민

'무기력'한 나 그대로 바라보기 (_자아성찰) [내부링크]

마음이 시무룩하고, 무기력 할 때, 나를 깍아내리다 보면 나오는 증상이 있다. '열등감', '자격지심' 심우룩에게 열등감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주제다. 타인이 나를 무시하려고 한 말이 아님에도 나혼자 씩씩대며 화를 낸다던가, 잘나가는 사람들을 질투할 때라든가, 항상 자기합리화 하기 바빳던... 이제는 거의 열등감이 심우룩이고, 심우룩이 열등감인.. 물아일체 수준... 그래도 이제는 '무기력'해 있기 싫어 나를 온전히 바라보기로 했다. 변명, 핑계, 나를 깍아내리기 위한 수단으로가 아닌 나를 좀 더 객관적으로 통찰하기 위한 수단으로 나를 온전히 바라보는 게 내 치부를 드러내는 것 같아서 어려운걸로만 생각했었는데, 감정을 빼놓고 보니 느낌이 살짝 달랐다. 지금까지 내가 부끄럽고, 자존심 세우던 그런 가치들은 그냥 별거 아니었구나 하는 느낌이랄까? 그냥 오늘의 내가 다르고, 어제의 내가 다르듯 나조차 다른데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다를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내 고민들이 생각보다 별거 아

#1 블챌_simulook(2022.11.13) [내부링크]

요즘 매일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어떻게 먹고살것인가..?"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심도있는 고민이다. 내가 '잘' 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어떤 선택이 맞을까부터 시작해서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기까지. 참 많은 생각과 망상을 했다. 전에 한 선배가 그런 말을 했다. 전역하고 복학을 앞두고 있던시기 였는데,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중 한가지를 잘 선택해야한다고,,,(아마 하나에 집중하는 거에 대한 중요성을 이야기 한것 같다.) 이때 딱, 복학과 동시에 전과를 고민하던 중이었다. 방송광고제작과에서 방송연예과로.. ㅎㅎ 당시의 나는 열의가 좀 있었는지 "좋아하는 걸 잘하는 걸로 만들자! 나는 할 수 있다." 라고 생각 했었다. 이런 겁대가리없는 열정이 어디서 나왔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겁도 없고, 참 무식해보이지만 낭만있는 삶을 꿈꿧던 것 같다. 벌써 10여년의 시간이 흐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잘 하고 있는가에 대해 다시 물으니 쉽게 답변은 못하겠다. 그치만

#2 블챌_simulook(2022.11.15) [내부링크]

#블챌주간일기 혹시 전봇대에서 불꽃이 튀고, 연기가 나는 것을 본적이 있나요? simulook의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과는 여자친구를 마중나가는 것, 별 생각없이 휴대폰 보면서 길을 가던중, 파파밧! 하는 소리에 흠칫 놀라 조심스레 주변을 경계하다 소리나는 곳을 찾아보니 저 전봇대에서 불꽃이 튀기고 있었다. 진짜 파지지직하는 소리와 함께 쥐불놀이할 때 불꽃튀기는 것 마냥 바닥에 통통 튀기는 불꽃들을 마주했을 때, 세삼 우리동네가 참으로 오래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후 사람들이 몰려들고, "뭐여 뭐여~" 하는 소리와 함께, 저 전봇대를 가리키며 저기서 불꽃이 튀고 터지는 듯한 소리가 낫다고 알려준뒤 빨리 자리를 벗어낫다. 돌아오는길에 다시 그길에 갔을 때는 한국전력에서나온 전문가들이 주변을 탐색하고 계셔서 "저기에요, 저기! 저기서 연기나고 그랬어요." 알려주니 "감사합니다."소리와 함께 황급히 살펴보러 가시더라... 나는 재개발지역에 산다. 소위 달동네, 판자촌이 이런걸 말하

#3 블챌_simulook(2022.11.21) [내부링크]

매끼야~!!(몇기야?) 팔쌍! ^^7 (필승) ㅋㅋㅋㅋㅋ 오늘 웅이와의 즐거운 대화 중 나온 군대이야기 대학 동기이자, 후배이자, 친한 동생인 웅이는 학교예비군에서 내 전투복을 보고 해병인걸 처음 알았단다. sim의 갸녀린 팔과 다리를 보고는 해병이여? 했더랬다...(속으론 해병같이 않은 사람이..라고 했다고ㅋㅋㅋ) 가끔 군대 이야기가 종종 나올 때가 있다. 군대 어디 다녀왔어요? 하면, '저.. 해병대 다녀왔습니다.' 하면, "니가?" 라는 반응이 보통이다. 그럼 나는 "저도 제가 어떻게 갔다왔는지 모르겠어요."로 되받아 친다. 예전에 무슨 악으로 깡으로 해병대에 자원입대 했는지 참.. 원래는 특전사라도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해병대라도 다녀오길 잘했다 생각이 든다. 비록 가서 몸을 많이 배렸지만, 뭐 나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이또한 지나가리라,,,) 암튼 웅이는 내가 처음 편입했을 시점에 복수전공하는 친구였다. 당시 웅이는 노블레스 웹툰을 보고 있었고,

심우룩의 클래스유- 직장탈출게임#2 [내부링크]

바쁜 직장인들에게 퇴근 후 '각' 잡고 강의를 듣는 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그리고 유독 나는 책상 앞에 앉아서 오랜시간 집중하는 것이 정말.. 너무 힘든 사람 중 한명이다. 그런데 내가 지금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것은 미션때문이기도 하지만 실천을 통해 나를 바꿔볼 수 있는 희망이 라는 게 생겼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거란 생각이 든다. 직장탈출게임을 처음 수강 할 때, 내 목표는 '돈'이었다.(구체적으로는 New수익구조를 만드는 것!) 거지 & 여장 남자 시절 나는 하고싶은 것은 '꼭' 하면서 살았다. 고딩시절 연기가 하고 싶어 연기를 시작했고, 지금은 정신건강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어 사회복지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내 삶을 돌아보니 가진 것은 없지만 그래도 경험 하나 만큼은 남들보다 열심히 살았다 자부할 수 있었다. 그치만 뭐랄까 나이를 먹게되고, 주변사람들을 보았을 때는 이미 내가 무엇을 하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그저 돈이라는 것이 삶의 지표이자 나의 위치를 나타내

성공한 사람들만 아는 '이것'의 활용법 - 직장탈출게임 #3 [내부링크]

우리가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것, 즉 부자들만 알고있는 비밀에 대해서 말씀드릴겁니다. 직탈게임 7강(내가 '이걸'하지 않았다면, 연 3억을 절대 벌지 못했다.)은 지난주에 수강하고 3번 이상 돌려봤다. 그런데 이렇게 늦게 게시물을 업로드 한 이유는 이번 강의는 정말 중요하다 생각해서 더 디테일하고, 정확한 메시지를 담고 싶어서 늦게나마 글을 적습니다. 지난 '내건주'강의 중 "강의를 수강하는 수강생들이 잘되야 내가 더 잘된다."라는 말을 했는데, 저 또한 가능한한 많은 분들이 보고, 익히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지금 말씀드릴 '이것'은 바로 '기록'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기록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고 계시기에 별거 아닌 것 처럼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현재 '기록'을 통해 삶의 많은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디. 자기계발 도서 및 강의관련자료들을 보면 기록의 중요성은 항상 등장하는 단골손님이죠. 그런데 이번 강의를 통해 얻은 것은 '기록의 중요성' 보다는 '기록을 어

나만의 상위 25% 무기 #4- 직장탈출게임 [내부링크]

타인이 시도해보지 못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상위 25%의 능력을 가질 수 있다. 한 분야에서 상위 25% 안에드는 것은 어렵지만 2가지 이상의 능력으로 상위 25%안에 들기는 쉽다. #미션 8강 - 수능평균 6등급인 내가 대기업 임원 이상으로 돈 받는 이유 '직장탈출게임' 우리가 가지고있는 상위 25% 무기를 작성해보고, 나의 상황에 뭐가 필요한지 적어보기. 글씨체가 눈에 거슬리는 것은 기분탓입니다^^ 1. 상위 25%무기 - 타인의 마음에 공감하는 능력, 소통하는 능력 - 영상 촬영 & 편집하는 능력 - 나의 생각을 글로 쓰고, 표현하는 능력 - 연기 & 사이코드라마 디렉팅 능력 - 사회복지사의 경험(정신의학지식) - 타인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능력 2. 현재의 상황에서 필요한 것 - 퍼스널브랜딩 스토리 - 학습에 집중하기 - 글쓰기(SNS업로드) - 기록하기(기록) - 영상공부하기 - 건강관리하기(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정신이 나온다.) 2022.3.1 오늘의 허우룩 이렇게 적

직장탈출 게임 30% 수강하며, 깨달은 점 [내부링크]

2022.02.21 수강을 시작하여 현재 2022.04.03까지 느낀점, 깨달은 점들을 남겨보려한다. 1일 1수강을 목표로 하던 계획이... 미션으로 인해 잦은 딜레이를 만들었고, 현재는 30퍼센트밖에 달성을 못햇다..(완벽벽주이자일까? 아님 완벽주의를 빙자한 게으름일까?) 우선 미션수행을 '제대로'하지 않으면 다음 강의를 수강하지 않았다. 배울 때 만큼은 진지하고, 체득하려는 마음이 커 강의를 반복해서 돌려보고, 고민하면서 수강했다.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은? "처음과 같진 않지만 아직 설렌다." 3월 초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로 몸이 회복되기까지 조금 고생을 했다. 덕분에 조금 지체되긴 했지만 좀 여유를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됐다. 전에는 강박적인 느낌으로 "해야해!" 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내가 하고싶으니까 해야지" 라는 마음이 더 커졌다고 해야겠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나도 할 수 있다!), 나의 지식으로 타인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생

정신과 병원 입원부터 퇴원방법까지 알려드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Simulook입니다. 오늘은 절차보조하면 빠질 수 없는 입,퇴원 과정에 대한 정보를 가져왔습니다. "정신과 병원에 입원하면 인생끝이야...", "한번 입원하면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는 곳이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강제입원은 영화로 만들어질 만큼 공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영화처럼 공포스러운 곳은 아닙니다만, 실제로 강제입원(비자의 입원)을 당할 경우 퇴원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불법은 아니지만 입원했다면 입원환자는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시켜야 하거든요. 그러니 아무런 배경지식이 없는 환자들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퇴원과정을 알지못해 원치 않는 입원을 지속하는 것이죠. 자의입원, 비자의입원..? 게시물을 작성하는 이유는 정신질환자들의 주도적인 치료과정을 옹호하며, 어려운 정보들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함에 있습니다. 입원 했을 때, 우리가 가장먼저 알아야 할 것은 입원 유형이겠죠? 입원 유형 4가지 간단하게만 알고 넘어갈게요. 크게 본

절차보조 사업 소개 영상(우리다움 프렌즈)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우리다움 프렌즈 '심'입니다. 절차보조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준비해왔습니다. 글보다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재미있진 않지만 재미있게 보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D

정신질환을 경험한 당사자들에게.. [내부링크]

"조현병 한 번쯤 그대와 동행해도 괜찮지 않나?" 안녕하세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심'입니다. 지난번 글을 쓰며, "내가 만약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면 어떻게 했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순수하게 나의 질환을 받아들이고, 남들 눈치 보지 않고 치료를 잘 받을 수 있었을까 하는 고민들이요. 여러 명의 정신질환 당사자들을 만나며 들었던 생각은 치료를 오래 받고, 환경이 좋다고 해서 쉽게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먼저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쉽지 않죠. 그래서 회복을 경험한 동료지원가에게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이 글은 회복을 경험한 동료지원가가 정신질환 당사자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소소한 팁을 드리는 글입니다. "회복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 텐데, 어떻게 힘든 시기를 극복하게 되었나요?" 조현병을 앓아온 지도 삼십하고도 삼 년이다.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뀐 세월이다. "난 왜 조현병에 걸렸을까?" 초기 의문에 시간을 10년이

심우룩의 클래스유- 직장탈출게임#1 [내부링크]

유독 잠들기 힘들던 밤... 그저 생각없이 잠이오길 기다리며, 유튜브를 시청중이었다. 유튜브를 시청하다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광고 타임 평소에도 광고에 관심이 많아 무슨 광고일까 유심히 보던 중 한 남자가 나와 월 수익 3천만원을 자랑하더라...(껄껄) 하도 많이 봐서 질리려던 찰나! 무엇에 꽂혔는지, 그 남자의 말이 묘하게 설득력 있었다. 부자들이 남들보다 잘하는 것은 딱 하나다! 바로 '의사결정' 이라더라 "의사결정력이 높다는 것은 실행력이 좋다는 거고, 좋은 기회를 잡을 줄 알고 손해를 덜보게 됩니다." 즉, '돈'을 잘법니다. 젊을 때는 닥치고 배워라..! -세이노- "결핍에서 나오는 열등감을 통해 원동력 삼아야 한다." "그저 어제보다 더 나은 의사결정력을 만들면 됩니다." ... 이러한 말들이 내 마음을 움직였다. 무지한 나도, 게으른 나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달까? 쉽게 이야기하면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사기꾼 같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같지만,, 뭐랄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