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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 영국생활 기억저장: 포츠머스 쇼핑~!! [내부링크]

4월달은 봄은 봄인지 날씨도 좋고 영국에서의 생활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서 정말 거의 매주 한번씩은 버스타고 나가고 많이 돌아다녔던것 같다. 거의 오프때마다 나가고 또 나가고 갔다오면 또 갈곳이 없나 해서 코치 예매 사이트 들락날락 하면서 버스 예매하고 예매해서 코치 티켓 인쇄해서 손에 넣으면 그것만큼 신나는 일이 없었다. 셋째주?? 오프에 나갔다 온 곳은 포츠머스. 영국 남부쪽에 있는 해안도시. 역사 덕후로 포츠머스 하면 바로 딱 생각나는것 포츠머스 조약!!외우기는 열심히 외웠지만 포츠머스가 어디에 붙어있는지 아니 솔직히 장소 이름인지도 하나도 모르고 그냥 조약 이름인가부다 하고는 달달 외웠었는데 이렇.......

태민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 더스테이지 네모 / 비하인드 [내부링크]

더스테이지 세번째 : 네모 태민이가 많이 애정하는듯한 노래. 조명이랑 무대가 몇번 보지도 않았는데 너무 지겹다..... 음방에 예쁘게 꾸며진 무대 보고싶은데 태민이 라이브는 진짜 좋다. 음원으로 듣는것도 좋았는데 라이브가 너무 좋아서 계속 듣게 되는거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L6snbR67ljs 지난주부터 엄청 기다렸던 뮤비 코멘트 ~!! 손목 끈 푸는 안무 태민이가 생각해낸거라고 해서 너무 대단해ㅜㅜㅜㅜ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이야기 해주는 것들이 태민이가 얼마나 신경쓰고 있었는지 잘 보여주는 것 같았다. 그리고 더스테이지 비하인드 까지ㅎㅎ 30분이라니 처음으로 조금 감사하다음방 무대는.......

영화 Big Fish [내부링크]

팀버튼감독 영화ㅎㅎ 계속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방구석 1열에서 가위손이랑 빅피쉬 리뷰 하는거 보고서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싶어서 바로 넷플릭스 들어가서 보기 시작했다.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거의 10번넘게?? 그리고 티비에서 가끔 할때마다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고 했었다. 내용이 재밌다기 보다는 그런 동화적인 요소들을 너무 좋아한다. 소설이나 드라마도 특이한 설정과 세계관을 좋아하고 그 세계관에 맞춘 소품과 설정들을 보는걸 좋아한다. 특히 거기에 동화적인 요소까지 섞이면 완전 내 취향ㅎㅎ 이 영화도 이 캡쳐 하나 보고서 더 많이 보고싶어졌었다.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쁜 소품들. 현실적이지 않.......

태민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 Criminal / 안무영상~!!! [내부링크]

7일 앨범나오고 이번주 음방은.....ㅜㅜㅜ 음방 내놓으라고ㅜㅜ귀한 음방이 없어서 뮤비를 몇번이고 몇번이고 돌려보고 또보고ㅎㅎㅎ 이번 뮤비는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어서 순식간에 끝나버려서 또 보고 또 보고 한번 틀기 시작하면 30분 후딱 지나가버리는 마법의 뮤비~!!태민이가 안무영상 이야기를 해서 음방이 없어서 더 절실하게 기다린 안무영상ㅜㅜ 뮤비가 저정도인데 안무는 또 춤하면 태민이니 얼마나 좋을지 엄청 기대하고 기다렸다. 태민이가 늦게 올라올거 같다고 먼저 자도 된다고 했지만.... 태민아 활동기에는 밤낮은 없어 그냥 올라오면 밤이고 낮이고 상관없어....정말 딱 원하던 안무영상ㅜㅜ 깔끔하게 편집 이.......

9/11 소소한 행운들 [내부링크]

- 태민이 앨범 포카/ 증거 포스터 거의 다 모았다~!!!!- 연금복권 1000원 당첨...ㅎㅎㅎ 집앞에 도착해서 엘리베이터 타려고 기다렸는데 도착한 앨리베이터가 깜깜했다! 당황스럽고 도저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깜깜한 박스를 타고 집까지 도착할 그 몇초의 시간도 무서워서 계단으로 걸어올라갔다ㅎㅎ 올라가면서 혹시 누가 1층에서 타나 계속 봤었는데... 집에 도착하니 기다리던 앨범들이 또 와있었다. 제일 처음 시켰던게 제일 늦게오고 나중에 시킨게 먼저오고ㅎㅎ얼른 씻고서는 앨범 얼른 개봉했다. 이번에 앨범에 포토카드 말고도 evidence들이라고 앨범마다 세개씩 랜덤으로 다른거 있고 그리고 큰 포스터 말고 접어서 오는 포.......

[2014-2015] 영국생활 기억저장: 옥스포드 - 크라이스 처치 해리포터 성지순례 첫번째 [내부링크]

런던 가기 일주일 전에 갔던 옥스포드. 화요일 오프를 쏠쏠하게 잘 사용하고 있던 시기였던거 같다. 옥스포드하면 대학 하고 기억하지만 덕후에게는 해리포터 촬영지~!! 덕후라면 꼭 가야할 곳들중 하나ㅋㅋㅋㅋ 링우드에서 코치 타고 한 세시간인지 두시간 정도 인지 걸려서 간 곳. 그 전까지 간곳들 본머스나 솔즈베리 보다도 더 옛날 도시 느낌이 많이 난 곳이었다. 오래된듯한 건물들로 가득가득하고 그런데도 구불구불한게 그런 길들이 아니라 다 큰 길들로 이루어진 곳이라 시원시원 하기도 하고. 명문대학의 도시 라는것도 새로운 마음이 들게 했다. 옥스포드 대학 이러니까 그냥 우리가 다니던 대학 건물들을 생각하고 있었.......

9/12 하나씩 정리하기 [내부링크]

- 퇴사 1주일 딱 남은 토요일 - 하나씩 정리하고 있는중.... 딱히 나를 그렇게 기억해줄 사람이 있을까???? - 드디어 태민이 첫 무대영상ㅜㅜㅜ 음방 보고싶다고- 범이 제대가 24일 밖에 안남았다!!!! 작년 6월부터 일 시작하고서부터 같이 했던 친구에게 다음주까지 본다고 이야기를 했다. 작년 고2 여름 시작에 만나서 지금이제 고3이 되고 두학기를 같이 보내고 세번의 방학도 같이 보내고. 물론 속터질뻔한 날도 있었고 너무 화가 나기도 한 적도 있었지만 처음부터 같이해서 정말 서서히 느릿느릿 마음을 열어갔던 친구. 물론 나 혼자만의 생각일수도 있겠다. 엄청 서툰 초짜시절부터 지금도 여전히 서툰 나인데 이렇게 믿고 제일 중.......

[2014-2015] 영국생활 기억저장: 옥스포드 - 세인트메리교회 / 보들리안 도서관 [내부링크]

아침일찍 출발해서 옥스포드 도착해서 제일 첫번째 목적지 크라이스트 처치 갔다가 그리고 상가들 좀 구경하기ㅎㅎㅎ그 다음 두번째 목적지 세인트메리교회~!! 원래 갈 예정이 없었는데 옥스포드 전체 뷰를 볼수다고 해서 갔었다. 한참을 이렇게 비좁은 계단을 올라갔었다. 정말 언제까지 올라가야 되나 했었던거 같다. 한참 올라가다가 괜히 왔나하고 살짝 후회하던 순간 드디어 만난 뷰~!!! 서늘한 바람 맞으면서 봤던 풍경들ㅎㅎ 이것만으로도 다리아프게 올라왔던거 다 풀린거 같았다. 이런 살짝 어둑어둑한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 그 다음으로 갔던 아까 뷰에서 봤던 보들리안 도서관과 탄식의 다리. 보들리안 도서관은 안에는.......

태민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 The Stage 드디어 첫 무대 [내부링크]

드디어 Criminal 첫 무대ㅜㅜㅜㅜㅜㅜ뮤비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던 의상으로 나왔다!!! 그렇다면 제일 좋아하는 노란 왕자님 태민이도 볼수있다는거겠지??? 다음주 완전 기대하고 있어야겠다. 바라는 공중파 음방이 아니라서 너무너무너무 아쉽다. 그래도 태민이가 또 열심히 한 무대인거고 이번주의 컨텐츠니까 안무영상과 뮤비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는데 또 좋은 영상 하나 ㅋㅋㅋ 춤 멋있는게 더 잘 보였으면 좋았을텐데...... 의상이나 메이크업 헤어 이부분은 정말 완벽한데 그걸 무대가 영 못담아내는것 같아서 아쉽.... 그냥 공중파 음방줘... 발카라도 그게 훨 나아... 태민이가 큰 화면으로 보면 더 좋다는데.... 나도 빔프.......

9/13 가을 산책 하고싶은 날 [내부링크]

- 다른 곳은 하늘이 파랗고 예쁘다던데 부산은 흐무리 꾸무리한 비올듯한 날씨. - 초동을 위한 마지막의 마지막~!!-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거 같은데.... 진짜 가을이었다. 맨투맨에 긴바지 입고가도 살짝 바람이 쌀쌀한 가을. 아직 여름옷만 가득이고 가을옷들은 또 다 어디로 간건지 하나도 없는데 벌써 추워지는것 같다니. 가을 옷은 또 뭘 살까....?? 계절마다 옷 사고 또 잠깐 입고 이러는것도 귀찮은 일이다. 가을밤 산책이 하고싶다. 시원한 가을밤에 닫아줘랑 like you 들으면서 산책하면 마음 몽글몽글해지고 너무 좋은데. 특히 종현이 노래 들으면서 산책하면 너무 설렌다ㅎㅎㅎ 10월에 종현이 아지트 콘 갔던것도 많이 생각나.......

태민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 The Stage 일식(Black Rose) [내부링크]

The stage 두번째 : 일식(Black Rose)어제 크리미널 첫 무대 오늘은 일식~!!! 이번 앨범에서 두번째??? 좋아하는 노래. 두번째 좋아하는 노래가 많은거같긴하지만..ㅎㅎㅎ Stranger도 좋은데 크리미널하고 같이 컴백무대에서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고 있었는데ㅎㅎ 무대가 엄청 목소리 만큼이나 화려할 수 있을거 같아서 무대 화려한거 좋아하는 나는 또 열심히 기다렸다.역시나 오늘도 의상좋고 메이크업좋고ㅋㅋㅋㅋ엘이디 조명만 좀....오늘의 귀여운 슈퍼엠 태민이ㅎㅎ 슈퍼엠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지만 태민이가 너무 귀엽게 하고 있어서 부글부글하면서도 귀여운거 보면 또 풀리고... 그냥 태민이 귀여운거 이만큼 보여줬음.......

[2014-2015] 영국생활 기억저장: 옥스포드 - 보타닉 가든 [내부링크]

마지막 코스 보타닉가든출발했을때부터 친구가 보타닉가든을 가보자고 해서 그때까지도 영어 전공이라지만 보타닉 단어를 몰랐었어서 그냥 이름인가보다 했는데 처음으로 보타닉이란 단어 뜻을 알게해준 곳ㅋㅋㅋㅋ 여행가면 유적지 박물관 이런거 보는게 더 중요하고 재밌어서 자연 풍경 이런거 보는거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서 처음 입장했을때에도 그냥 아 나무구나 아 꽃이 여기있구나 하는 마음이었다. 이런 꼭 특이하게 생긴 나무가 너무 좋다. 요즘 영화 빅피쉬 조금조금씩 보고 있는데 거기 포스터?? 나온 나무같은 신비하게 생긴 나무같이 이런 나무들이 보이면 꼭 사진 찍어놓게 되는것 같다. 꼭 시크릿가든으로 가는 곳 같다고.......

9/14 백수 예비 연습 / 초보 요리 [내부링크]

- 어묵볶음과 순두부찌개 - 나름 부지런한 하루 - 백수생활 미리 체험판 출근안하는 날 . 나름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지냈다. 방청소하고 집 청소기도 돌리고 퇴사전 인수인계 위한 보고서 잠깐 작성하다가 답답해져서 잠깐 카페도 갔다가 카페가서는 멍하게 필사하고 있다가 순두부찌개 먹고싶어서 마트로 달려갔었다. 파스타 재료 사러는 장보러 오고 했는데 그냥 일상적인 저녁 찌개와 반찬을 만들기위해서 장을 보러온건 처음이었다. 집에 순두부찌개 양념 있는건 확인했어서 순두부랑 애호박 사고 어묵볶음도 하자 싶어서 어묵도 사고. 그렇게 사와서는 집에 와서 다 늘어놓으니 살짝 막막했다ㅋㅋㅋ 우선 어묵볶음부터. 대충 블.......

투썸 플레이스 치즈크로플 [내부링크]

지난번 서면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 크로플이 자꾸만 몇주째 눈 앞에 아른거려서 제일 가까이서 크로플 먹을수 있는곳이 어딜까 찾다가 투썸 신메뉴로 크로플 나온게 생각이 나서 바로 옷갈아입고 출발~!! 지난번에 직장 근처에 있는 지점에 갔을때 그때 크로플 있는거 처음 알아서 주문했는데 안하는 지점이라고 해서 실망하고는 음료만 마신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동네안에 있는 곳이라 여기도 크로플 안되면..... 베이글이라도 먹어야하나 하는 마음으로 마음의 준비를 했다 커피 안마시는 사람이라 카페가면 매번 뭐마시지 고민하게되는데 그래도 투썸은 이것저것 다른 음료들 많아서 좋다. 오늘의 음료는 키위바나나주스ㅎㅎ.......

9/5 설렘설렘한 가을날씨 [내부링크]

- 탬티저~!!! 하루종일 머릿속에 재생- 비오는 토요일 / 가을이 금방 오고있다. 태풍이 오고있는건가...- 벌써 주말이 오기는 한다ㅎㅎㅎ 매일 뜨는 티저에 너무 재밌기는 한데 그냥 항상 마음이 무겁다. 일하기 싫어!!!!!!!!!!!진짜 그만둬야할 필요성 100% 단호하게 끝낼 필요가 있는거 같다. 하루종일 비가 왔다. 가을날씨도 오는데 비까지와서 더 쌀쌀하고 근데 또 이상하게 너무 설랜다. 가을이라고 마음이 너무 설랜다고 요즘 일기가 매일 감성적으로 적어지는것 같다. 근데 진짜 날씨 좀 바뀐다고 사람 마음이 이렇게 설랠수가 없다. 그리고 뭔가 엄청 설랬던 기억이 있던거 같은데 뭐지 하고 자꾸 생각했었다. 예전에 동방.......

9/6 이야기 보따리 한가득 [내부링크]

- 할 이야기는 정말 밤이 새도록 넘치고 넘치는데 아직도 다 하지도 못하고 - 날씨가 추워졌다. 태풍 이번에는 조심히 지나가길... 회사 한탄 하는날ㅋㅋㅋ역시 같은 직종에 있었던 사람이라 정말 너무 구구절절 다 공감되고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이 다 알아주고 너무 편했다. 다만 부러운건 나는 화요일 다시 출근이고 상대방은 해방되었다는거ㅋㅋㅋ 정말 2시에 만나서부터 집에 가기 전까지도 할이야기가 너무너무 많아서 아쉬울 정도였다. 나만 답답했던게 아니었기도 하고 나만 그렇게 생각했던게 아니라는 그런 공감을 받는거 공감을 하고 말이 통한다는 거 하나로 그냥 스트레스가 훅훅 날아가는 기분. 맛있는것도 먹고 대화도 실.......

[2014-2015] 영국생활 기억저장: 본머스비치 달리기 [내부링크]

제일 가까워서 자주 가자고 했지만 오히려 가까워서 가끔씩 갔던 본머스. 링우드에서 버스타고 30분이면 도착~!!걸어도 걸어도 끝이 나지 않는것 같았던 아주 넓은 해변이 있는 곳. 버스에서 내리면 이런 열기구가 보였었다. 그냥 장식품인줄 알았는데 사람들을 태우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 봐서 한국 돌아가기전에 한번은 타봐야지 했지만 런던아이와 마찬가지로 결국 눈으로 보기만 하다가 온 것중에 하나. 본머스 도착하면 딱 보이는 이 커다란 열기구에 항상 마음이 두근두근 했었다. 바닷가로 가는길. 한두개 정도의 놀이기구도 있고 아쿠아리움도 있었다. 아쿠아리움은 그후에 한번 일하면서 갔었다. 길고긴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

태민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 Criminal / 정규3집 공개~!!!!!! [내부링크]

드디어드디어~!!!!!! 진짜 너무 기다렸던날이 오늘로 왔다. 그간 어떻게 기다려왔는지가 무색하게 어제부터 하루종일 두근두근 했었다. 컴백 기다리면서 화나는 일도 너무 많았고 걱정되던날도 많았고 정말 우여곡절 많은 컴백이었다. 여전히 좀 답답한 부분들은 너무 많지만 그래도 드디어 오늘이 왔고 그리고 세상에 다 공개됬다는거에 정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뮤비ㅜㅜㅜㅜㅜ진짜 계속돌려보고 있다. 태민이가 정말 많이 신경쓰는게 말로도 계속 느껴졌었는데 이런 작품이 나올줄은 정말ㅜㅜㅜ색감도 너무 다 화려하고 춤이 진짜 대박이다. 그렇게 밤샘 으로 준비하더니ㅜㅜ 덕분에 너무 큰 선물을 받은것같다. 그리고 앨범~!.......

9/7 탬탬 Criminal 드디어 컴백 / 불안감 털어놓기 [내부링크]

- 9/7 Never gonna dance again Act 1 공개~!!!!!!! 뮤비 너무 좋고요ㅜㅜㅜ- 인화사진 당첨당첨~!!!- 오늘의 만남은 어떤 의미가 있었던걸까?? - 하루종일 불안불안.... 오늘의 큰 이벤트~!!!! 드디어 태민이 컴백해쓰여ㅜㅜㅜㅜㅜ 어제부터 계속 궁금궁금해서는 그리고 이상하게 긴장되는 마음도 들고. 정말 많이 기다렸었다. 시간이 점점 다가올수록 진짜 무슨 콘서트 기다리듯이 설랬었다. 크리미널 너무 듣고싶었어그리고 항상 뽑기운 당첨운 없는 내가 인화사진이 당첨됬다~!!!!! 이런 날도 있긴 하구만....ㅎㅎ 낮에는 잠깐 약속이 있었다. 거의 1년만에 만나는 친구를 만났는데 뭔가 왜 만났지 하는 생각이 좀 컸다. 3시에 만나기.......

9/8 글쓰는 재미 [내부링크]

- 벌써 8일! - 블로그 시작한지도 한달이 넘었다....??? 시간은 술술 지나간다. 9월이 된지도 벌써 8일이나 지났다. 한달만 지나면 범이도 제대하고 그리고 또 한달 지나면 우리 다정이 민호도 제대하고. 얼른 보고싶다ㅜㅜㅜ 범이 볼꺼 생각하면 또 많이 설랜다. 블로그 시작한지도 한달이 거의 다되었다. 처음 시작했을때는 동생이 보내준 글 때문이었다. 매일매일 불안하고 쉽게 멘탈이 파사삭 되어서 파사삭 되어버린 날에는 침대에 꼼짝도 않고 누워서 밥도 잘 먹지도 않고 우울우울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나를 보고서는 세바시에 나온 어떤 피디분의 강연내용에 대한 글을 보여주면서 매일 글을 써보라고 이야기 했었다. 그렇.......

서면 파스타 맛집 : 카미노블랑코 파스타&피자 [내부링크]

태풍이 슬금슬금 오고 있었던 일요일. 저번주도 서면 또 일주일 만에 서면~!! 지난 5월엔가 보고서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정말 반가운 지인과 함께 갔다. 5월부터 지금 9월까지 벌써 네달에 가까운 시간동안의 이야기들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마무리 시간을 가졌다. 둘다 서로 파스타/피자 종류 좋아하는 탓에 전에 만났을때도 파스타집 갔고 이번에도 파스타ㅋㅋㅋ 오늘 갔던 곳은 서면 카미노블랑코. 점심시간이 약간 지나서 도착한 탓인지 도착했을때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다. 들어갔을때 보이는 식탁과 벽장식 그리고 커튼 이런 것들이 어울어져서 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있었다. 드디어 맛있는거 먹.......

9/9 마음의 독립하기 [내부링크]

하루사이에 갑자기 너무 많은 일들이 생겼다. 아니 생긴 일은 한가지이지만 뭔가 앞으로의 삶과 그리고 모든 것들을 갑자기 바꾸어야할 정도로 크게 변화가 생겨버렸다. 나 혼자 스스로 독립해서 선다는 거에 대해서 막연하기만했다. 24살에 영국을 다녀오고 그리고 혼자서 하나씩 무언가를 해내고 했지만 여전히 나는 독립을 하지 못했다. 경제적 독립도 못했고 그리고 마음도 아직도 독립을 하지 못했다. 막연히 언젠가 제대로 자리를 잡으면 독립을 하고 그때는 어른이 될려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이 나이 먹고도 할 줄 아는 요리도 별로 없고 집안일 하는것도 몇몇은 서툴기도 하고. 그러면서 막연히 그런 생각만 하고 있었다. .......

[2014-2015] 영국생활 기억저장: 드디어 런던 가던날 [내부링크]

도착한지 두달째가 되고도 꿈에 그리던 런던은 근처에도 가보지도 못했다. 뭔가 좀 가긴가야하는데 거창하게 가고싶은 마음도 있고 30분 거리 이렇게는 돌아다녔어도 3시간을 가야하는 런던을 간다는거 뭔가 좀 더 대단한 일이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같이 지내던 친구랑 이야기를 하다가 지금 부활절 기간이라 런던에 특별한 에그?? 를 전시한다고 런던 곳곳에 찾을 수 있다고 해서 재밌겠다 싶어서 런던을 가보자고 해서 일사천리로 런던행 코치도 결제했다. 코치는 날마다 그리고 시간대마다 가격대가 다 달랐다. 화요일 오프날 가기로 했어서 날짜는 상관없고 제일 싸게갈 수 있는 시간대로 선택~!!! 드디어 런던 가는날ㅎㅎㅎ정말 꿈.......

9/10 퇴사 준비하기 [내부링크]

- 퇴사 날짜 확실히 정해졌다...ㅎㅎ 후련하게 퇴사하길 바랬었는데 - 내가 얻는것은 무엇일까?? 지난 일요일만 해도 어떻게 퇴사 이야기 하지. 그러고 있었는데 얼덜결에 마무리가 됬다. 물러서지 못하는 그냥 방향이 확실이 정해져버려서 퇴사를 하게 되었다. 여전히 불확실한 미래지만 일단 발을 꼭 떼고 가야한다. 약 1년 2개월. 오늘 정리하면서 보는데 처음 교육받았을때 메뉴얼이 보여서 멍하니 읽고 있었다. 교육 받을때는 반짝반짝하면서 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진짜 자리잡을거라고. 내가 꿈꾸는 교실의 모습을 펼쳐놓겠다고 많이 사랑해주고 많이 생각하면서 아이들을 위해서 함께하겠다고 그렇게 했었는데. 솔직히 말.......

피부관리 : 편평사마귀 제거하기~~!! 율무팩 - 2주차 [내부링크]

벌써 2주차 일지를 쓴다ㅎㅎㅎ2주차라고 했지만 거의 3주에 가까운 2주차. 8월 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루이틀 정도는 피곤하고 귀찮아서 빼먹기는 했지만 거의 매일 잠자기 전에 하고 다시 씻어내고 그렇게 잤었다. 여튼 2주차가 되었다. 겉으로 보기에 눈에 띄게 나타나는 효과는 아직 없지만 혼자 느끼고 있는 효과들 일단 사마귀에 대해서는 자주 더 도드라지는 느낌도 들고 크기가 더 부풀듯이 커지고 하는 날들이 자주 있었고 가끔은 가렵기도 했엇는데 거의 2주동안은 크기가 커지거나 도드라지는 느낌은 없었다. 그리고 피부에 진짜 수분이 거의 없을 정도였었는데 요즘엔 일하고 와도 건조하지도 않다. 특히 이런 환절기.......

태민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 1주일간 티저 정리 [내부링크]

8월 24일 자정 티저. 드디어 1년 반을 기다린 3집 정규 티저. 콘서트 이미지는 엄청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 이건 공포영화 아닌가 싶은 스산함이 느껴졌다. 특히 아랫층에 있는 탬. 표정 확대해 보기가 으스스한 느낌이었다. 8/28 트랙리스트. 정규3집 Act1에는 총 9곡. 선공개된 2KIDS랑 Famous 번안 포함. 타이틀 Criminal. 타이틀 제목부터가 완전 취저ㅜㅜㅜ 뷰마스터를 이용한 것도 독특하고 각각의 노래 제목과 같이 있는 아트웍도 이야기를 계속 추측하게 만드는것 같은데 상상력 부족한 나는 그냥 열심히 다른분들 추측 읽어내리기만....ㅎㅎㅎ나도 책 더 많이 읽고 그런 티저 추측같은거 해보고싶다. Just you and me 아트웍 이건.......

8/31 게으른 집순이 일상 [내부링크]

- 율무팩 약 1주일째..... 효과 있기는 할까?? - 8월 마지막날~!! 올해가 이제 네달 남았다 - 하울의 움직이는 성- 집집집집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홈트도 하고 빨래도 개어서 정리하고 설거지하고 청소기는 밀려다가 말고. 하루종일 넷플 틀어놓고 보다가 안보다가. 아침부터 이상하게 일찍 일어났지만 보충심리로 낮잠을 배로 더 자고. 진짜 게으름뱅이의 하루다. 율무팩 이제 1주일째 하고있는데 사마귀들 영 반응이 없다. 역시 몸 자체의 면역력 높이게 운동도 하고 먹는것도 잘 먹고 그런것도 다 받쳐줘야 하는거겠지?? 그래도 팩 하면서 피부가 건조한게 덜하고 수분도 오래 잡아주는 느낌이 들고 이런 점들은 마음에 들어서.......

부산 전포카페 : GIVEN, 크로플과 밀크티 [내부링크]

배고프고 더워서 밥은 멀리갈거없이 눈에 바로 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먹고2차로 카페. 카페거리 들어가는 입구에서 크로플 보고는 먹고싶다고 생각만 했는데 통했는지 친구가 데려간 곳도 크로플이 있는 카페ㅎㅎ 작년 12월에 20대 마무리 연말파티 했었던 아란치니가 맛있었던 더블링 옆에 있는 GIVEN 하얀 외벽에 손모양 있고 예뻤는데 사진 남겨놓지 못했다...ㅎㅎㅎ 커피 못마시는 나는 밀크티 친구는 아메리카노 그리고 크로플 with 아이스크림(하겐다즈). 초코크로플 위해 아이스크림 추가해서ㅎㅎㅎ 아이스크림에 초코까지 그리고 크로플 자체도 달껀데 이런 생각에 너무 달지 않나?? 요즘엔 초코들어가서 단거는 한두입도 잘 못먹.......

9/1 감정일기 + 9월맞이 소소한 일들 [내부링크]

- 폰케이스 벌써 3주 지났는데 아무 소식이 없다. 문의도 여러번 남겼는데 안와서 일단 내일까지 지켜보고 정리해야지 - 저녁 샐러드 먹기 1일차 - 아이패드 갖고싶다. - 서운한 하루ㅎㅎ 기분이 오락가락 하는 하루였다. 아침에는 오늘부터는 저녁식사로 샐러드 먹자 싶어서 파바에 샐러드 사러 갔다. 맨날 거의 하루 아점 한끼 먹고 출근해서 두유랑 빵같은거 먹고 집와서 야식 먹고 정말 건강에는 최악인 식사를 계속 하고 있어서 진짜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샐러드를 먹기로 했다. 잘 살기위해서 일하는건데 대충 밥먹고 하다가 건강 상하면 정말 큰일일것 같고 맨날 빵 이런거 먹어서 내 자신을 너무 대충 대하는 것 같아서 시작.......

[2014-2015] 영국생활 기억저장: 영국 도착 첫날의 기억 [내부링크]

2014년 영국생활 이야기 벌써 6년이나 지난 20대의 가장 즐거웠던 시절 영국생활 이야기를 더 이상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기록해놓으려고 한다. 2014년 2월 5일. 3일에 김해공항에서 출국해서 홍콩여행을 마치고 밤 비행기를 타고 영국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었다. 창가쪽에 앉았었는데 담요를 덮어도 너무 추웠었던게 기억이 난다. 새벽 5시쯤 도착해서 비몽사몽으로 여기가 영국이구나 하는 생각도 하기 전에 출국심사...ㅎㅎㅎ 많이 당황스러웠었다. 히드로 공항 입국심사 까다롭다는걸 뒤늦게 알아가지고...ㅎㅎㅎ 같이 지냈던 다른 언니는 게트윅으로 들어와서 입국심사 별거 없었다고 했었는데...ㅎㅎ 영어도 엄청나게 못하고 겨우.......

9/2 마음 정리 끝 /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내부링크]

- 태풍오고 있는 중. 덕분에 빨리 퇴근은 했는데 바람소리가 무섭다. - 6년전 영국 기억 되살리기. 너무 생생한 기억들 덕분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빨리 퇴근을 했다. 나름 저녁이 생겼다. 바람소리가 엄청나기는 한데 바로 앞에서 불어닥치는 바람이 아니고 창문 옆으로 스치고 가는 바람인지 창문이 많이 흔들리거나 그렇지는 않다. 씩씩 하고 부는 소리가 지금 퇴근했음 우산도 못썼겠구나 싶다. 6년전 영국 생활의 기억을 글로 다 남겨두려고 한다. 그때 일기 꾸준히 쓰고 했으면 좋았을텐데..ㅎㅎㅎ 휴가 갔을때만 반짝 쓰고 특별한거 있을때 조금씩 쓰고 생각해보면 하루하루가 다 특별하고 소중한 하루였는데 왜 남겨두지 않.......

피부관리 : 편평사마귀 제거하기~~!! 율무팩 - 1주차 [내부링크]

얼굴에 작게는 오돌토돌 그리고 한두개씩은 좀 크게 걸리는 사마귀들 때문에 고민한지도 벌써 3년째...ㅎㅎㅎ그 당시에 한창 스트레스 많이받고 힘들었었는지 그때부터 나기 시작했어서 피부과를 갔는데 이것들이 편평사마귀고 지금 수가 엄청 많은데 레이저로 제거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하셔서 우선은 비용때문에 다 제거할 수는 없고 오른쪽에 관자놀이랑 광대쪽에 큰 것들 먼저 레이저로 제거했었다. 결과는 결국 광대쪽에 큰 사마귀는 없어진듯 했으나 다시 오돌토돌 올라왔었고 다시 시무룩...ㅎㅎㅎ그래서 한의원을 갔었다. 면역력의 문제때문이라고 해서 침도 맞고 한약도 먹고 거의 6개월 동안 200만원 가까이 썼는데 결과는 그.......

9/3 가을냄새 [내부링크]

- 전기의 소중함...ㅎㅎㅎ - 가을 바람 냄새 - 용기가 안생겨 - 엄청난 태풍이 지나가고 새벽에 1시 넘어서 잠들었다가 2시에 깼는데 뭔가 방이 평소 이상으로 더 어두웠고 선풍기도 돌아가지 않아서 보니 정전이었다. 여전히 밖은 엄청난 바람소리로 가득했다. 하지만 방은 너무 덥고 답답하고 그렇게 잠이 들었다가 깼다가 밤이 지나갔다. 아침이 되어서도 여전히 전기는 없고 배터리는 15퍼ㅎㅎㅎ그 배터리도 아껴볼려고 데이터고 뭐고 다 끄고 한번씩 확인하고 냉장고도 걱정되고 인덕션도 다 전기라 먹을수 있는건 시리얼 밖에 없고 참 난감했다. 결국 모든 내 장난감들 다 데리고 카페로 갔다. 카페도 코로나 때문인지 원래 와이.......

9/4 행복한 기억을 채웠던 시간들. [내부링크]

- 서늘한 가을 공기가 너무 좋은데 자꾸만 속을거 같다. 여름인데 아직은- 한번 부딪히면 다 해낼수 있다. 소극적이라는 말이 너무 싫은데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아이패드 너무 갖고싶은데.....다음달로...ㅎㅎ- 태민이가 정말 최고야ㅜㅜㅜ 출근하려다가 가을공기가 시원해서 잠시 속을 뻔 했었다. 가을옷도 없는데 가을옷 입고싶어지는 기분. 지난 가을에는 또 뭘 입고 다녔었는지 옷이 하나도 없다..... 이쯤되면 옷장이 이상한건지... 가을가을 하면서 출근하려 딱 나서니 밖은 여름이 한창이었다 아직은올 봄이 그냥 느끼지도 못하고 그냥 삭막하게 봄 냄새도 못맡고 봄의 설램도 하나도 못느끼고 지나가서 그런지 너무 설랜다.......

[2014-2015] 영국생활 기억저장: 첫 솔즈베리 나들이 [내부링크]

2월초 도착하고 한달간은 주변 산책하고 영어 적응하고 있었다. 겨울이라 계속 비내리고 습한 날씨에 잠깐 나갔다가오면 신발이 흙투성이가 되고 말았었다. 비오는 2월은 그냥 가만히 있다가 3월이되고 링우드 나가는길 물의 수위도 낮아질 쯤에 버스를 타고 조금 더 멀리 나가고 싶어졌다. 영국에 온지 한달째지만 아직 런던 구경도 못해봐서 런던?? 하고 생각했지만 뭔가 제대로 가고싶은 마음이 더 커서 일단 보류 두번째로 선택한곳이 솔즈베리다. 다들 가보면 좋다고 해서 찾아보기도 했고 거기 스톤헨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7대 불가사의가 근처에 있다니~!! 신기했다. 근데 스톤헨지 투어?? 입장료 였는지 그게 20파운드 였.......

태민 [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 둘째주 티저 정리 [내부링크]

앨범 나오기 D-1 작년 3월 부터 그렇게 기다려오던 날이 벌써 내일 ~!!!!!! 9/1뜨자마자 깜짝 놀랬던 인스타 공개 사진ㅎㅎㅎ 다시 이렇게 올리면서 크게 보니 또 무섭다. 그리고 같이 떴던 초록 니트에 반바지 탬. 베이지 / 빨간탬 이렇게 보다가 중간중간 파란색도 있다고 했는데 뜨고보니 초록색이었고티저 이미지들 중에 졔일 순하고 약해보이는 태민이ㅋㅋㅋ 반바지도 짧아서 또 놀라고 점점 어떤 이야기를 담고있는건지 너무 궁금해지는 날이었다. 9/2항상 스산한 느낌을 주고 있는 사진들. 폰으로만 보다가 크게 보는건 또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역시 뭐든 크게크게 좋은 화면으로 봐야좋다. 계속 열쇠인지 뭔지 다양하게 추.......

휴가 마지막날 [내부링크]

8/24 - 영어 수학 학습 단계 재정비 - 율무팩 다시 시작 - 재밌는 셜록 - 태민 티저나왔어요~!!!! Criminal Never Gonna Dance Again 드디어 휴가 마지막날. 내일 출근하려니 코로나 때문에 또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졌다. 더 조심해야하기도하고 분위기도 어수선하고.....ㅜㅜ 쉬는날은 이렇게나 빨리 지나간다. 제주도 갔다온것도 벌써 한 몇주는 지난거 같이 멀게만 느껴진다. 내 소중한 여름 휴가는 이렇게 지나갔다. 정말 제대로된 혼자만의 시간들이었다. 예전에는 혼자 논다는게 괜히 좋으면서도 좋다는 생각을 잘 하지 못했었다. 괜히 친구 없어서 혼자 노는것만 같고 더 혼자 파고드는 사람이 되는것 같아서 맨날 부끄럽기만 했.......

8/19~22 제주여행 - 3일차 -돌담너머바다 / 이호테우해수욕장 [내부링크]

드디어 3일차~!! 어디갈까 한참 고민하다가 역시 관광보다는 맛집이 더 중요한 나니까 일단 점심먹을곳 부터 탐색. 어제는 딱새우파스타 먹었으니까 오늘은 전복이 들어간 밥이 있는 메뉴를 먹어야 겠다 해서 거의 한시간 가까이를 찾아해맨 결과 문어파스타가 눈길 확 사로잡은 '돌담너머바다' 제주도하면 해산물~!! 그중에 전복 ㅎㅎ 제주도에서 먹을수있는 제주특색요리라고 생각했다. 문어파스타에 전복리조또 여기다 싶어서 바로 출발~!! '돌담너머바다'는 제주도에 2개 지점이 있는것 같은데 한곳은 숙소에서 너무 멀고 이호테우해변 근처에 있는 알작지점이 가까워서 여기로 왔다. 처음에 찾아보다.......

다시 일상으로 [내부링크]

8/25- 8월도 이제 1주일 밖에 남지 않음 -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치 파우치 옴- 하루에도 열두번씩 왔다갔다 하는 마음...ㅎㅎ- 최고로 더운날. 이제 여름보단 겨울이 더 좋아지려나 - 새로운 취미가 필요해..... 거의 1주일 만의 출근. 오랜만에 지하철 타고 내려서 올라가면서 까지 이렇게 또 한학기를 보내야한다 라는 생각에 갑갑해지면서 고민을 시작했고 내 책상에 앉아서 하루 할일 정리하면서 또 답답해졌는데1주일 만에 보는 아이들 얼굴 보니까 또 너무 재밌고 즐겁다.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ㅎㅎㅎㅎ이 친구들과 그리고 새로올 친구들과 한학기를 또 열심히 버텨가야한다니. 많이 부담스럽긴 하다. 새로운 취미가 갖고싶.......

코치 파우치 - 나를 위한 선물~!! [내부링크]

드디어 드디어 왔다~!!! 제주도 가기 한 2주전에 주문했는데 정작 제주도에는 데려가지 못했지만 예쁘게 도착한 코치 파우치 ㅎㅎㅎ해외에서 온다고 언제오나 오늘은 오나 맨날 배송 찾아보면서 기다렸는데 생각했던것 보다는 옆으로 길이가 조금 짧아서 아쉽기는 한데 폰이랑 카드지갑이랑 틴트 하나 딱 넣고 다니기에 좋은 크기라서 딱 좋다. 이 디자인으로 고른 이유~!! 오즈 컬렉션이라는게 제일 크다ㅎㅎㅎ 유치하다고 하지만 이런게 너무 좋은데....내 친구가 자주 말하는 나만의 취향이 확고하다고 하듯이 조금 독특한거 좋아한다. 이렇게 예쁜 상자에 올줄은 몰랐는데 그래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다른 오즈 시리즈 후기들은 많은데.......

8/19~22 제주여행 - 3일차 - 탑동광장 [내부링크]

해지는 모습이 너무 예뻤던 탑동광장~!!낮에 점심먹고 이호테우 해변에서 살짝 물놀이도 하고 놀다가 숙소 들어와서 쉬다가 6시 쯤 되었을때 내일이면 여행 끝이고 해지는 바다도 못보고 간다고 생각하니 귀찮음이 싹 사라지고 후다닥 준비해서 탑동광장으로 갔다. 택시 타고 가면서도 해가 빨리 져버릴까봐 괜히 조마조마 해가지고 택시 내려서도 얼른 뛰어갔었다. 다행히 생각보다 해는 엄청 천천히 사라졌다ㅎㅎ 한참을 사진찍고 놀아도 될정도로 탑동광장에서 택시 내려서 해변을 따라서 쭉 걷다가 방파제가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좀더 바다도 가까이 보고싶었다. 생각보다 조금 더 걸었던 길을 쭉 해가 지는걸 감상하면서 천천히.......

요즘 재미 있는것 : 넷플릭스~!! 셜록 재탕 [내부링크]

8/26 - 율무팩 3일째!! 피부가 깨끗해지는 기분이다. 그냥 습해서 그럴수도 있고 - 다들 어떻게 그렇게 대단한 생각을 하고 사는걸까?? - 셜록 다시보는 중 영화든 드라마든 뭘 보고있으면 푹 빠진다고 유튜브 보고있음 시간가는줄 모른다고 하는데 내 이야기는 아니다. 영상 보고있음 자꾸 다른걸 같이 하게되서 결국 배경소음 정도로 두고 그냥 서로 대화나 소리로 본다?? 그래서 외국영화는 극장에서 보는거 아니면 하나도 집중을 못한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는게 너무 집중이 안된다. 뭘 보려고 하면 정말 너무너무 간절히 보고싶은거 아닌이상 잘 시작도 안한다. 아님 보더라도 한편을 거의 몇일에 걸쳐서 계속 쪼개서.......

8/19~22 제주여행 - 마지막날 - 섬마을 청년회관 고사리 파스타 [내부링크]

드디어 마지막날. 첫날 도착했을땐 아무 계획도 없어서 어디가지 약간 당황했었는데 하나씩 먹고 보고 하면서 슬슬 재미붙이던 참인데... 이제 다시 가야되는 날이라니ㅜㅜ 그냥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다. 마지막날의 계획은 우선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그리고 공항에 짐을 맡겨 놓는게 첫번째 였다. 11시 체크아웃을 하고는 택시타고 공항으로 가서 제주공항 국제선 쪽으로 제일 끝에 가면 짐을 맡기는 곳이 있다. 6시간 6000원. 2시간은 짧은것 같아서 일단 6시간으로 맡겼다. 짐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으로 또 다시 마지막날 여행 시작~!!비온다는 소식에 걱정했는데 아침에 해가 쨍쨍한 날씨에 비는 무슨. 하고는 마지막 날.......

오늘의 일상 : 소소한 행운 [내부링크]

8/27 - 연금복권 1000원 다섯장 당첨~!! - 잘 버티고 1년동안 너무 수고한 나- 친구들이 점점 멀리멀리 가고있다. 오랜만에 연금복권 1000원 당첨~!!! 그것도 다섯장이나. 다음주 복권 살 돈이 생겼다. 두세달전에 5000원 한번 당첨되고는 그때 운을 좀 썼다고 한동안 1000원 한장도 당첨 안되더니 오랜만에 당첨ㅋㅋㅋ매주마다 확인할때마다 아쉬웠는데 이렇게 또 오랜만에 당첨되면 또 기운이 살아서 열심히사고......ㅎㅎㅎ당첨되는 그날까지... 요즘 친구들이 자꾸만 멀리간다. 갑자기 훅 부산을 떠나버린 친구. 같은일 하던 친구는 1년이 되었는데 그만둔다고 하고. 거리로든 심리적으로든 멀어지는 친구들이 생겨서 갑자기.......

8/28 덕질의 추억 재생 / 율무팩 효과 [내부링크]

8/28 - 당황스러운 일의 연속~!!! 여유로운 금요일 일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바쁜 금요일 - 내일부턴 꼭 시간표 만들어 놓기 - 율무팩 5일째 당황스러움의 연속이었다. 여유로운 금요일 이겠구나 하고 마음도 여유롭게 출근했었다. 결국은 이제는 진짜 시간표를 만들어 두지 않으면 그냥 마구잡이로 쳐내는 경우밖에 안되니까 시간을 적절히 다 나누어 두어야 할것 같다. 그리고 좀 더 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다. 내가 할 역할을 하는 것이니까 겁먹지 말고 하나씩 해가면 될것 같다. 요즘 유투브 열면 옛날 동방신기 5인시절 무대영상 올라온게 많이 보인다. 처음에는 정말 먼 옛날의 타임캡슐을 발견한듯 마음이 쿵 했었다. 내 학창.......

8/29 열심히 버티기 [내부링크]

- 율무팩 6일째~~- 주말주말ㅎㅎ 제주도 다녀온지도 벌써 일주일 어쩌다 보니 벌써 한주도 다 지나가서 또 주말이다. 주말 지나면 월급날~!!!그래도 또 한달이 지나간다. 8월 초만 해도 정말 모든게 텁텁할 정도로 다 힘들었는데 지금은 조금 할만한데 아마도 이렇게 계속가지 않을까 싶다. 그냥 조금만 더 용기를 가지고 했으면 하는데 잘 할수 있겠지?? 그래도 정말 느리지만 하나씩 변해가는 내 모습이 참 좋다. 그래도 주말이 없는건 그건 아직도 좀 숨이 턱 막히게 하는 요인이긴 하다... 덕분에 지금의 주말을 더 엄청 소중하게 여길 수 있어서 더 좋은건가??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ㅎㅎㅎ저녁있는 삶이 고프다...ㅎㅎ벌써.......

두번째 해외여행 - 홍콩 스탑오버 2박3일 - 마지막날 [내부링크]

2014. 0203 ~ 0205 마지막날이자 영국으로 진짜 출발하는 날. 한참 혼자 그리고 멀리 나와서 돌아다녀서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았는데 앞으로 1년이라는 시간이 펼쳐져 있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좀 부담스럽기도하고 그래도 해리포터의 나라 영국으로 간다는 것에 또 많이 설레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들이 스쳐갔다. 마지막날의 첫 스케쥴은 일단 20kg이 넘는 짐부터 해결하는 것이었다. 영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밤 12시 넘어서 출발했어서 짐을 일단 보내두고 남은 시간 여행을 하기로 했다. 숙소에서 나와서 포트리스힐 역을 마지막으로 떠나서 IFC몰로 향했다. IFC몰에서 비행기 얼리 체크인이 가능하다는걸 확인하고는 짐을 끌.......

8/30 오랜만에 외출 [내부링크]

- 한달만에 서면. - 라라코스트에서 파스타랑 샐러드랑 스테이크랑 즐거운 점심~!!!- 태민이 티저 무섭다.....ㅎㅎㅎㅎ뜯어보면 볼수록 무서워진다...ㅎㅎㅎ 오랜만에 우리동네를 벗어났다. 맨날 집 일하기 집 일하기 이렇게 하고 휴일에도 집에 있기만 해서 서면 간건 오랜만이다. 맨날 지겹다 지겹다해도 결국은 서면밖에 만만하게 갈데가 없다. 코로나가 우리동네에는 그래도 다시 잠잠해져서 조금 덜 예민했었던거 같았던게 오늘 서면 나가보니 정말 일요일인게 어색할 정도로 사람이 정말 없었다. 주말마다 그렇게 복작복작하던 거리도 텅텅 비어서 월요일 오전에 나온것 마냥 사람들이 없었다. 그리고 거의 한달만에 많은 사연을.......

8/19~22 제주여행 3박4일 - 1일차 [내부링크]

갈까말까 고민고민 했던 제주여행. 막판까지도 취소해야하나 이러고 있다가 그냥 위험해지면 호캉스만이라도 하고 오자 싶어서 떠났다. 그간 해외여행은 나름 많이 했지만 국내여행은 가족들과 가본거 말고는 없고 남들 다 갔다왔다는 제주도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들 제주도 안갔다오고 뭐했니 하던데...ㅎㅎㅎㅎ1시 비행기 타고 2시 제주공항 도착~!! 공항 수화물 찾는 곳에서 보인 돌하르방이 여기가 제주도입니다 인사해주는것 같았다. 비행기 탈때까지도 괜히 걱정만 많고 그랬는데 돌하르방 보자마자 내가 어딘가 오긴 왔구나. 그렇게 다들 이야기하는 제주도에 왔구나 마음이 너무 설랬다. 공항 밖으로 버스타려고.......

8/19~22 제주여행 - 둘째날 - 파스타&스테이크 맛집 소렉 [내부링크]

둘째날 아침~!! 집에서는 아침 거의 먹지 않지만 밖에 나가면 조식 꼬박꼬박 챙겨먹는 거 엄청 좋아해서 첫날 체크인 할때 조식도 같이 결제 센트럴 시티호텔 조식 가격은 9900원 당일날 결제했을때 가격이라고 한다. 체크인 할때 같이 결제해서인지 대략 7000원 대의 가격으로 할인이 됬다. 메뉴는 그렇게 기대할것은 없다. 빵있고 시리얼 반찬종류에 소세지 볶음, 닭볶음 등 그리고 스크럼블에그 먹을거는 그렇게 없는데 스크럼블에그가 빵이랑 너무 잘어울려서 두개나 먹었다. 그리고 오늘의 목적지. 어디갈지 아무 생각이 없어서 한참 검색을 하다가 애월쪽으로 가야겠다고 결정했었다. 애월쪽으로 가려면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8월 셋째주 정리 [내부링크]

8/19~22 제주도 여행8/23 백년만의 방정리 - 버려도버려도 최대치 저번달 초 부터 무작정 비행기표부터 지르고서는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백번 고민하던 제주도를 다녀왔다. 갑자기 코로나가 많이 심해지는 바람에 유명한 관광지는 포기하고 거의 호캉스 위주였다. 진짜 비싼돈주고 멀리멀리간 호캉스그래도 4월 이후에 정말 오랜만에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고 오니 머릿속도 조금 정리되는 것 같고 먹고싶은것도 왕창 먹고 와서 얼굴도 더 동글동글 살도 찌고....ㅎㅎㅎㅎ정말 여행 전날까지도 어디 가야할지 하나도 정하지도 않고 이렇게 가본적은 처음이라 이래저래 실수도 많았다. 대충 가서 돌아다니면 되겠지 했지만 버스 배차시.......

나를 챙겨주는 방법 [내부링크]

오늘 방정리를 했다. 책상이랑 화장대랑 책꽂이 위주로만 정리했는대도 4시간이 걸렸다. 시험기간이라고 거의 몇달간 눈에 보이는 것만 잠깐잠깐 치우고 거의 방치하다싶이 방을 내버려뒀었다. 먼지 가득 쌓인곳도 많고 쌓여있는 종이 쓰레기들....ㅎㅎㅎ이 좁은 방에 먼지는 어찌나 많은지 그리고 이런 방에서 잠자고 놀고 했다는게 왜 이렇게 지냈나 싶었다. 어제 나혼자산다 재방보면서 느낀건데 나를 위하는 방법이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었다는 것이다. 라면 하나 먹는데도 나를 위해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서 먹는다는것. 대충 나하나니까 그렇게 하는게 아니가 나 혼자니까 더 신경쓰는것. 다들 나를 사랑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