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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주간 마감 시황 2/6 ~ 2/10 [내부링크]

이번주 미국 3대 지수는 S&P 500 -1.11%, 나스닥 -2.41%, 다우 존스 -0.17%로 모두 하락했다. EU는 러시아산 경유(디젤유)와 석유 제품 수입 중단으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중국의 1월 신규 대출은 4조 9천억 위안으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경기 부양을 보여주었다. 중국은 2년 만에 호주산 석탄을 수입하여 비공식 금수 해제를 나타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hat GPT의 AI 기술을 검색 엔진 Bing에 적용하기로 발표했다. 구글은 AI 챗봇 바드 공개 시연 발표에서 오답변으로 주가가 폭락했다. 멕시코는 인플레이션 재발에 따라 기준 금리를 11.00%로 50bp 인상했다. 러시아는 EU 유가 상한제에 3월부터 50만 배럴 감산으로 대응했다. 이번주는 그동안 과열되었던 증시가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과 러시아는 에너지로 계속해서 줄다리기 하고 있으며 중국은 경기 부양을 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풀고 관계가 안좋았던 호주의 석탄까지 수입했다. 멕시코의 인플레이션

불안한 미국 증시 어디로 갈까? (feat. 롱과 숏의 논리) [내부링크]

불안한 미국 증시는 상승과 하락 중 어디로 갈까? 올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미국 증시와 경제 전망에 대한 의견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2022년 어려운 하락장을 지나고 시작된 2023년 1월의 랠리는 거침 없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식을 사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주가 상승에서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는 FOMO(Fear Of Missing Out) 증후군이 오랜만에 언급되기 시작했다. 한편으로는 인플레이션 장기화와 그에 따른 금리 인상, 그리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지금의 상승은 일시적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도 많다. 심지어 월가의 전문가들 조차 의견이 갈리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들은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투자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결국 스스로 기준을 설정하고 방향을 정해야 할 것이다. 기준을 정하기 위해서 현재 주가는 어떤 상태에 있는지 파악하고 상승론자와 하락론자들은 어떤 논리를 주장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불안한 미국 증시 feat. 기술적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미국 국채 운영 방식 [내부링크]

미국 국채, 왜 알아야 할까? 투자자가 미국 국채를 이해하지 못했다면 경제를 이해했다고 할 수 없다. 미국 국채는 단순한 금융 상품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채권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미국 국채에 대해 알고 있으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미국의 국채 운영 방식에 대해 알아보자. 미국 국채가 의미하는 것 feat. 국채라고 쓰고 부채라고 부른다. 미국 국채의 정식 명칭은 미국 재무부 채권(U.S. Treasury Bonds)이다. 이는 미국 정부가 돈을 빌리기 위해 국가의 신용을 담보로 발행하는 증서를 의미한다. 따라서 미국이 국채를 발행하면 그만큼 부채가 늘어났다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는 최강대국인 미국이 망할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에 미국 국채는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국채 수익 구조 feat. 만기 수익률, 쿠폰 금리 그렇다면 미국 정부에 돈을 빌려주고 국채를 사는 투자자들은 어떤 이익이 있을까? 국

미국 증시 주간 마감 시황 1/30 ~ 2/3 [내부링크]

이번주 미국 3대 지수는 S&P 500 +1.62%, 나스닥 +3.31%, 다우 존스 -0.15%로 기술주가 강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의 1월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PMI)는 50.1로 4달만에 확장 국면에 진입했으며 리오프닝과 춘제 효과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의 4분기 고용 비용 지수는 1.0%로 예상치를 하회하며 임금 인상 압력 감소를 나타냈다. 미국의 1월 ISM 제조업 구매자 지수(PMI)는 47.4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 연준은 25bp 금리 인상을 결정했으며 처음으로 디스인플레이션의 시작을 언급하여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졌다. 유럽 ECB는 50bp 금리 인상을 결정하고 다음 회의에서도 50bp 추가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의 시총 상위 빅테크 기업인 애플, 구글, 아마존의 실적 발표가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 지수는 51만 7천개 증가로 예상치인 18만 5천개를 크게 상회했다. 미국의 1월 실업률은 3.4%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 주식 포지션 대응이 고민된다면? 미부기 채널 추천 [내부링크]

채널 정보 채널 정보 미부기 2023. 02. 01. 기준 채널 개설 날짜 2022. 4. 11. 구독자 수 1.82 만명 영상 수 80 개 최대 조회 수 3만 회 채널 소개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졌는데 손절해야 하나?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는데 지금 사도 될까? 주식 투자자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한 내용이지만 이런 질문은 많이 한다면 자신만의 매매 기준을 찾지 못한 것이다. 무엇을 기준으로 매매하면 좋을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미부기 유튜브 채널을 추천한다. 미부기 채널의 영상은 미국 주식 차트의 기술적 분석으로 현재 주가 위치가 매수나 매도를 하기에 적당한 자리인지 제시해준다. 기술적 분석 뿐만 아니라 경제 지표와 이슈까지 짚어주며 자신의 포지션까지 공개하여 설득력을 더한다. 물론 채널을 추천하는 이유가 미부기 채널의 포지션을 따라가면 좋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포지션을 정하는 기준이 설득력 있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분석 내용을 들어보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

헤드 앤 숄더(Head & Shoulders) - 강력한 추세 반전 패턴 [내부링크]

주가의 움직임은 기본적으로 매수와 매도 수급의 힘 싸움으로 결정되며 이에 따라 지지와 저항이 나타난다. 이런 원리를 이해하면 몇 가지 주가 패턴을 통해 추세의 움직임을 예상할 수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추세 반전 패턴은 헤드 앤 숄더 패턴이다. 헤드 앤 숄더 패턴이 어떻게 강력한 추세 반전 신호가 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헤드 앤 숄더 Head & Shoulders 헤드 앤 숄더(Head & Shoulders) 패턴은 주가 차트의 패턴이 어깨와 머리 모양을 그리는 형태를 말한다. 이 패턴이 완성되면 주가가 상승 추세에서 하락 추세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헤드 앤 숄더가 뒤집힌 형태인 역 헤드 앤 숄더(Inverse Head & Shoulders) 패턴은 주가가 하락 추세에서 상승 추세로 전환되는 것을 나타낸다. 헤드 앤 숄더 패턴이 추세 반전 신호인 이유는 패턴이 형성되는 과정과 원리를 이해하면 알 수 있다. 헤드 앤 숄더 패턴이 형성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주가가

중국은 왜 스파이 풍선을 미국에 보냈을까? [내부링크]

최근 중국의 스파이 풍선 이슈로 미·중 갈등이 다시 심화되고 있다. 중국의 스파이 풍선이 어떻게 미국까지 가게 되었으며 미국은 어떻게 대응했는지 알아보고 중국이 왜 풍선을 보냈을지 생각해보자. 중국이 쏘아올린 작은 공 feat. 스파이 풍선 최근 중국의 스파이 풍선이 미국 하늘을 날아다니며 화제가 되었다. 높은 고도의 바람 데이터를 통해 풍선이 이동한 경로를 예상해보면 풍선은 일본을 지나 태평양을 건너서 알래스카와 캐나다를 통과해 미국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자국에서 보낸 풍선이 맞다고 인정했으며 민간 기상 관측용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대응 feat. 풍선 격추 중국이 보낸 스파이 풍선은 2월 1일 몬태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기지 상공에서 다시 목격되었고 바이든 대통령은 격추 지시를 내렸다. 하지만 격추된 풍선이 떨어지며 피해가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군은 풍선이 대서양 연안에 도착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지난 4일 F-22 스텔스 전투기에서 미사일로 격추했다.

2023년부터 달라지는 CPI 산정 방식 [내부링크]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 물가 지수(CPI)의 영향력은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미국 노동 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이 중요한 CPI를 산정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CPI 산정 방식이 어떻게 바뀌고 그에 따른 영향은 무엇이 있을지 알아보자. CPI 가중치 업데이트 주기 변경 feat. 관련성 증가 CPI 산정 방식에서 2023년부터 바뀌는 것은 CPI 가중치 업데이트 주기이다. CPI 가중치란 소비자 물가 지수를 산정할 때 소비자의 지출에 대한 상대적 중요도에 따라 비중이 높은 항목에 백분율로 지출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CPI 가중치는 정해진 기간 동안 고정하며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하게 되는데 가중치의 적시성,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업데이트 주기가 빨라진다. 가중치 업데이트 주기는 2002년 이전에는 10년, 2002년부터 2022년까지는 2년 주기였는데 2023년 2

AI 검색으로 구글에 도전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내부링크]

지난 2월 7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검색 엔진 빙(Bing)에 인공지능(AI) 모델을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Bing에 적용된 AI 모델은 최근 이슈인 OpenAI의 Chat GPT가 사용한 GPT 3.5 기반의 언어 모델이다. Chat GPT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검색에 적용되면 현재 검색 엔진 시장 점유율 1위인 구글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과연 구글을 위협할 수 있을지 AI로 진화한 검색 엔진 Bing에 대해 알아보자. 검색 엔진 Bing에 AI 기능 적용 feat. OpenAI 기술 적용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자사 검색 엔진 Bing과 웹 브라우저 Edge에 OpinAI의 AI 기술이 적용된다. AI가 적용된 새로운 Bing은 복잡한 검색, 질문에 대한 요약, 영감 제공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Bing AI 기능 사용 예시 feat. 검색으로 코딩까지 AI 기능은 아직 출시 전이지만 몇 가지 예시를 통해 미리 볼 수 있다

기대 인플레이션(Expected Inflation) - 높으면 큰일 나는 이유 [내부링크]

높은 인플레이션을 안정화 해야 할 때 중앙 은행이 두려워 하는 것은 바로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는 것이다. 기대 인플레이션이란 무엇일까? 높으면 왜 안되는 걸까? 기대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기대 인플레이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기대 인플레이션 Expected Inflation 기대 인플레이션(Expected Inflation)이란 개인,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이 현재 알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하는 미래의 물가 상승률을 말한다. 경제 성장률, 통화 정책, 소비자 행동, 경제 위기, 노동 시장 균형, 공급망 등 경제 요소들이 기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준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높으면 경제 주체들이 향후 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런데 기대 인플레이션은 미래에 대한 예상인데 예상 만으로도 실제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준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증가한다면 소비자는 구매력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 명목 임금 인상을 요구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 비

[경제 용어] 골디락스(Goldilocks) [내부링크]

최근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으면서도 실업률은 낮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연준이 적절한 수준으로 통화 정책을 펼친다면 골디락스 경제가 올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여기서 골디락스 경제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며 무엇으로부터 유래한 용어일까? 골디락스에 대해 알아보자. 골디락스와 골디락스 경제 Goldilocks, Goldilocks Economy 골디락스(Goldilocks)는 영국의 전래 동화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Goldilocks and the Three Bears)'에서 숲속을 가던 배고픈 소녀 골디락스가 곰이 차려 놓은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음식을 먹었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수준을 의미한다. 미국의 금융 시장인 월가(Wall Street)에서는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인플레이션 수준과 완전 고용을 유지하는 이상적인 상태를 골디락스 경제(Goldilocks Economy)라고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인플레이션 재발할까?(feat. 삼프로 TV) [내부링크]

작년 말부터 시작되고 있는 중국의 코로나 봉쇄 완화 영향으로 경제는 골디락스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려되는 부분은 중국의 리오프닝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높이는 것이다.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 유튜브 채널에서 KB증권 김효진 연구원이 분석한 내용에서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었다. 다양한 경제 지표 데이터를 바탕으로 중국의 리오프닝이 인플레이션 압력에 얼마나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분석해보자. 아시아 물가 상황 feat. 환율의 물가 영향 김효진 연구원은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먼저 환율 변화에 따른 아시아 지역의 물가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달러 강세를 보였던 시기에는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과 일본의 경우 수입 물가가 크게 증가했으나, 최근 달러 약세에서는 다시 수입 물가가 하락하며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유가와 물가 영향 feat. 물가 하락 기대 유가가 최근 수준인 $80을 유지할 경우 물가는 시

2023년 세금, 무엇이 바뀔까?(feat. 기획재정부) [내부링크]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이 되면서 많은 정책들이 변경되었다. 그 중 주요 세금 정책들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소득세 과세 표준 구간 조정 feat., 서민 세부담 완화 먼저 근로자들의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소득세의 변경 내용을 알아보자. 소득세란 개인이 1년 간 얻은 소득에 대해 내는 세금을 말한다. 소득에 따라 내야 하는 세금이 달라지는데 이것을 규정한 것이 소득세 과세 표준 구간이다. 즉, 소득세 과세 표준 구간은 개인이 1년 간 얻은 소득의 구간에 따라 각기 다른 세율을 적용하여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을 말한다. 2023년 1월 1일 이후로 발생한 소득 분에 대해 8.800만원 이하 과세 표준 구간 기준 금액이 상향되었다. 연금 계좌 세액 공제 한도 확대 feat. 서민 세부담 완화 서민 세부담 완화 정책으로 연금 계좌에 대한 세액 공제 한도가 확대되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연금 저축 납입액의 한도가 기존 400만원에서 변경 후 600만원까지 세액 공

2023년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될까? (feat. IMF) [내부링크]

2023년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될까? 1월 30일 국제 통화 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에서 발간한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 WEO) 보고서에서 이에 대한 힌트를 들어볼 수 있었다. IMF가 바라보는 경제 전망은 '저성장 속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이라는 제목 하나로 파악할 수 있었다. IMF의 보고서 세부 내용을 살펴 보며 어떤 이유로 제목을 지었는지 생각해보자. 저성장 속 인플레이션 피크 아웃 Inflation Peaking amid Low Growth IMF의 WEO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 성장률은 2022년 3.4%에서 2023년 2.9%로 감소 후 2024년 3.1%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00년부터 2019년까지의 평균 성장률인 3.8%보다 낮은 수치다. 2022~2024년 경제 성장률 전망이 평균보다 낮은 이유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한 중앙 은행의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월 FOMC 회의 주요 내용(feat. 돌아온 비둘기) [내부링크]

미국 현지 시간 2월 2일 중앙 은행인 연방 준비 제도(연준, FED)의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FOMC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5bp의 금리 인상과 함께 앞으로 인플레이션과 금리 정책 전망에 대한 연준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 12월 FOMC 회의 주요 내용에 대해 알아보자. FOMC 성명서 주요 내용 FOMC Statement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발표한 FOMC 성명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 지표는 지출과 생산 지표가 완만한 성장을 보이고 일자리는 견고하게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함 인플레이션은 다소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했으며 글로벌 불확실성을 높이는 데 기여함 연준의 목표는 최대 고용과 인플레이션 2%를 달성하는 것 연방 기금 금리(기준 금리) 목표 범위를 4.50 ~ 4.75%로 25bp 인상 결정 금리 목표 범위는 추가 증가가 예상됨 금리 인상 속도를 결정하는

2월 ECB 통화 정책 주요 내용(feat. 갈 길이 멀다) [내부링크]

2월 2일 유럽 중앙 은행(ECB)의 금리를 결정하는 통화 정책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유럽은 50bp의 금리 인상을 하면서 다음 회의가 열리는 3월에도 50bp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금리 인상 종료가 가까워진 미국과 캐나다의 분위기와 다르게 이번 회의와 다음 회의까지 자이언트 스텝의 금리 인상을 언급한 이유는 무엇일까? 2월 ECB 성명서의 주요 내용을 통해 알아보자. ECB 성명서 주요 내용 ECB Statement 라가르드 ECB 총재가 발표한 통화 정책 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ECB는 인플레이션 2%의 중기 목표 달성을 위해 충분히 제한적인 수준으로 금리를 결정할 것 ECB 3대 주요 금리를 50bp 인상 (리파이낸싱 업무 이자율 3.00%, 한계 대출 금리 3.25%, 예금 금리 2.50%로 인상) 3월 회의에서 50bp 추가 인상 계획이며 이후 후속 경로를 평가할 것 2023년 2월 말까지 자산 매입 프로그램(APP)에서 구매한 만기 유가 증권의

설날 인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부플리입니다. 벌써 음력으로도 설날이 되었네요. 지난 2022년은 유난히 어려웠던 주식 시장에서 힘든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2023년에는 부플리와 함께 부자되는 기회를 잡으시는 분들이 넘치길 바랍니다. 설 연휴 가족들과 즐겁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제 용어] 공개 시장 운영(Open Market Operations) [내부링크]

중앙 은행이 통화 정책을 결정하고 금리나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으로 시행하고 있을까? 미국과 한국 등 금융 체계가 어느 정도 갖춰진 국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통화 정책 시행 방법은 바로 공개 시장 운영 방식이다. 중앙 은행이 통화 정책을 시행하는 대표적인 방법인 공개 시장 운영에 대해 알아보자. 공개 시장 운영 Open Market Operations, OMO 공개 시장 운영이란 중앙 은행이 기준 금리를 목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공개 시장에서 국채 등 유가 증권을 매매하여 통화량을 조절하는 통화 정책 방식이다. 미국의 경우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ederal Reserve Board, FRB)가 기준 금리인 연방 기금 금리(Federal Fund Rate) 목표를 설정하면 연방 공개 시장 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가 공개 시장 운영을 시행한다. 공개 시장 운영의 유형은 목적에 따라 크게 영구적 방식과 임시적 방식

[이슈 분석] 2023 FOMC 일정(feat. 블랙 아웃 기간) [내부링크]

2022년 한 해는 미국의 중앙 은행인 연방 준비 제도(연준, FRB)의 금리 인상이 시작되어 투자자들은 그들이 결정하는 통화 정책 발표에 집중했다. 올해는 금리 인상 속도는 줄었지만 언제까지 금리 인상이 진행되고 고금리가 얼마나 유지될 것인지 파악하기 위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연준의 입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연준이 통화 정책을 결정하고 발표하는 FOMC와 2023년 FOMC 회의 일정 그리고 블랙 아웃 기간에 대해 알아보자. FOMC란?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란 미국 중앙 은행인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edral Reserve Board, FRB)가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정례회의를 말하며 연 8회 진행된다. FRB는 FOMC에서 통화 정책의 세 가지 도구인 공개 시장 운영(Open Market Operation), 할인율(Discount Rate), 지급 준비금 요건(Reserve Requirements)을 통제한다. 2023 FOMC 일정

[이슈 분석] Chat GPT가 AI 시대 열까?(feat. MSFT) [내부링크]

최근 주식 시장에서는 미국, 한국 가릴 것 없이 대화형 AI 모델인 Chat GPT가 이슈가 되고 있다. AI는 계속 발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특별히 Chat GPT가 이슈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Chat GPT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디까지 할 수 있으며 시장에 주는 영향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Chat GPT란? 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 Chat GPT는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설립한 인공 지능(AI) 회사 OpenAI에서 만든 언어 예측 AI 모델이다. 인간과 비슷하게 말하는 자연어 처리 모델인 Chat GPT는 챗봇, 자연어 생성, 질의 응답 등의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사전에 학습하고 틀린 것을 인간 AI 트레이너가 교정해주며 정확도를 높인다. 이렇게 사전에 학습하는 인공 지능 모델을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GPT)이라고 부르며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학습하여

[ETF 정보 사이트] VettaFi ETF DB [내부링크]

사이트 소개 VettaFI ETF DB 사이트는 ETF 정보, ETF 카테고리 구분, 인기 ETF, 테마별 ETF 등 ETF를 고려할 때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사이트다. 특히 투자하고 싶은 영역이 있을 때 해당 ETF를 찾을 수 있도록 구조화가 잘 되어 있고 해당 섹터나 테마 등을 찾으면 관련 ETF가 리스트로 나타나는 부분이 유용하다. 게다가 리스트에서 개별 ETF를 클릭하면 ETF 출시 정보, 분석 리포트, 보유 주식 및 비중, 배당 등 상세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ETF 종류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투자 아이디어만 따라서 움직이면 관련 ETF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한글화가 안되어 있다는 부분과 해외 사이트여서 가끔씩 로딩이 길다는 점이다. 한글화 부분은 요즘 웹 브라우저의 번역 기능을 통해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알고 있는 ETF 종류는 적지만 앞으로 ETF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주요 메뉴

[이슈 분석] 캐나다의 금리 인상 종료 시사(feat. 조건부) [내부링크]

지난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왔던 캐나다 중앙 은행(Bank Of Canada, BOC)은 1월 26일 25bp 금리 인상 단행했다. 이후 이웃 나라인 미국의 증시가 상승하면서 낙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캐나다의 금리 정책이 발표되었는데 미국의 증시가 영향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향후 미국의 금리 정책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가 있었다. 캐나다와 미국의 관계, 그리고 BOC의 기자 회견 내용을 살펴보자. 캐나다와 미국의 금리 비교 feat. 금리도 이웃 캐나다 중앙 은행(BOC)는 2023년 1월 기준 금리를 4.50%로 25bp 인상했다. 다가오는 미국의 2월 FOMC에서 시장이 예측하는 미국의 금리 인상 폭도 25bp가 유력하다. 지난해부터 캐나다와 미국의 금리 인상 정책은 매우 높은 유사성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 금리 인상 종료 시사 feat. 조건부 BOC의 금리 결정 이후 기자회견에서 티프 맥클렌 중앙 은행

[미국 증시 주간 마감 시황] 1/23 ~ 1/27 [내부링크]

이번주 미국 3대 지수는 S&P 500 +2.47%, 나스닥 +4.32%, 다우 존스 +1.81%로 모두 상승했다. 애플은 아이폰 인도 생산 비중을 25%로 상향 추진하며 중국 생산 비중을 낮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챗봇 Chat GPT 개발사인 OpenAI에 10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빅테크에 이어 제조업 3M도 2500명을 감원하며 미국 기업의 감원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은 음력 설 기간 동안 이동, 영화 관람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미국의 4분기 GDP 성장률(QoQ)은 2.9%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캐나다 중앙 은행은 25bp 금리를 인상했고 향후 금리 동결을 시사했다. 미국의 12월 PC 물가 지수(YoY)는 5.0%로 예상치 하회, 근원 PCE 물가 지수(YoY)는 4.4%로 예상치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주 증시는 블랙 아웃 기간 동안 연준 이사들의 발언이 없는 상태에서 중국의 리오프닝, Chat GPT 이슈에 따른 AI 및 반도체 기대감 증가,

복귀 인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부플리입니다. 약 4주 동안의 7개국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복귀 인사 드립니다. 10년 전에도 유럽 여행을 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가보니 유럽도 과거와 비교하면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식당에 가면 음식을 주문하는 것부터 계산하고 나올 때 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카드 결제도 안되는 곳이 많았었는데, 요즘에는 전반적인 서비스 속도도 한국과 비슷하고 대부분 컨택리스 카드 결제 방식을 사용하고 있더군요. 그동안 시간이 많이 지나기도 했겠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대면 접촉 시간을 줄이려는 노력들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국가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다니며 바이러스의 영향을 지워가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한국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되는 날이 올 것네요. 유럽의 겨울은 한국의 추위와 비교하면 겨울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따뜻했습니다. 한국 뉴스에서 보이던 유럽의 이상고온으로 천연가스가격이 떨어졌

[이슈 분석] 중국 12월 경제 성적표 발표 [내부링크]

중국의 12월 주요 경제 지표들이 모두 발표되면서 2022년 성적표를 마무리했다. 전반적으로 제로 코로나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인 지표들을 살펴보며 중국 경제를 파악해보자. 중국 12월 경제 성적표 발표 feat. 코로나 영향 중국의 4분기 GDP 성장률은 YoY로 2.9%로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이전 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QoQ로는 0.0%로 전분기 대비 역성장은 간신히 면한 것으로 보인다. 연초 이후 GDP 성장률(YoY)는 3.0%로 2022년 초 목표로 했던 5.5%를 크게 하회했다. 12월 수출액(YoY)는 -9.9%, 수입액(YoY)는 -7.5%로 예상치 보다는 높았지만 모두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78.00B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전월과 비교해도 높아졌다. 외환 보유고는 3.128T로 2022년 10월까지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YoY)는 1.8%로 예상치와 같으며 전월 대비 증가했다. 생산자물가지수(YoY)

[이슈 분석] 1월 일본은행 통화 정책 성명서(feat. YCC 유지) [내부링크]

1월 18일 일본은행(Bank Of Japan, BOJ)의 통화 정책 성명서가 발표되었다. 정책이 발표되기 전까지 시장에서는 그동안 일본이 완화적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수행하던 수익률 곡선 제어(Yield Curve Control, YCC)를 포기하고 긴축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일본은행의 1월 통화 정책 성명서는 YCC를 유지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시장의 기대와 다르게 움직인 이유를 파악하기 위해 일본은행의 통화 정책 성명서를 살펴보자. 일본은행 통화 정책 성명서 BOJ Statement 일본 은행이 발표한 통화 정책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익률 곡선 제어(Yield Curve Control, YCC) 현행 유지 - 단기 정책 금리 : -0.1% 적용 - 장기 금리(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 : 0%에 근접하도록 10년 만기 일본 국채 무제한 매입 -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 목표치 ±0.5% 매수 대출 기한 1년 연장 양적 및 질적 통화 완화(

[이슈 분석] 미국 1월 베이지북 [내부링크]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RB)에서 경제 동향 종합 보고서인 1월 베이지북을 발간했다. 연준의 통화 정책 결정에 중요한 자료인 베이지북 1월 내용을 살펴보자. 베이지북 이란? Beige Book 베이지북이란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RB)가 연 8회 발간하는 미국의 경제 동향 종합 보고서이다. 책 표지가 베이지색이라서 베이지북이라고 불린다. FRB 산하 12개 지역의 연방 준비 은행이 은행, 주요 비즈니스 담당자, 경제학자, 시장 전문가 등과 인텨뷰를 통해 각 지역의 경제 상황을 분석한다. 경제 상황 분석 내용은 현재 산업 생산 활동, 소비 동향, 물가, 노동 시장 상황 등이 있다. 베이지북은 연준의 FOMC 회의 시 금리 정책 논의에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료다. 1월 베이지북 주요 내용 베이지북의 주요 내용은 전반적 경제 활동, 노동 시장, 물가 그리고 각 지역별 주요 내용들을 다룬다. 1. 전반적 경제 활동 feat. 관광업 강세 경제 활동은 이전 보고서 이후 변화 없

[이슈 분석] 미국 부채 한도 특별 조치 시행 [내부링크]

지난 19일 미국 연방 정부가 국가 부채 한도 도달에 따른 채무 불이행(디폴트)을 피하기 위해 특별 조치를 시행했다. 미국의 부채 현황과 특별 조치가 실행되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자. 미국 국가 부채 한도 도달 임박 feat. 미국 재무부 미국의 국가 부채가 법정 한도에 도달하려고 한다. 미국 재무부에서 제공하는 지난 100년간 미국 국가 부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미국의 국가 부채는 30.93조 달러에 달하며 현재 부채 한도는 31.38조 달러로 매우 근접한 상태다. 미국이 부채 한도에 도달하게 되면 채무 불이행(디폴트) 위험이 발생하게 된다. 미국 부채 한도 특별 조치 시행 feat. 지출 통제 미국 부채가 한도에 도달해서 채무 불이행이 되지 않기 위해 정부는 지출을 통제하는 특별 조치를 시행했다. 특별 조치 시행 내용은 공무원 퇴직 및 장애인 연금(Civil Service Retirement and Disability Fund, CSRDF)과 우체국 퇴직자 건강 보험 기금(

[미국 증시 주간 마감 시황] 1/17 ~ 1/20 [내부링크]

이번주 미국 3대 지수는 S&P 500 -0.66%, 나스닥 +0.55%, 다우 존스 -2.70%로 나타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의 액세스를 확대했다. 중국의 2022년 경제 성장률은 3.0%로 목표치인 5.5%에 미달되었다. 중국은 1961년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했다. 일본은 기준금리를 0.10%로 동결하고 YCC를 유지했다. 미국의 12월 생산자 물가 지수(YoY)는 6.2%, 근원 생산자 물가 지수(YoY)는 5.5%로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의 12월 소매 판매(MoM)은 -1.1%, 산업 생산(MoM)은 -0.7%로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19만 건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번주 미국 증시는 생산자 물가 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했지만 소매 판매와 산업 생산이 감소하고 연준 이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며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주 후반에 테슬라의 가격 인하로 중국 판매 증가, 넷플릭스의 신규 가입

[경제 분석] 인플레이션의 선행 지표들(feat. 피셔 인베스트) [내부링크]

최근 가장 중요한 경제 지표는 연준의 금리 정책 결정의 배경이 되는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을 예측하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지난 11월 18일 투자의 대가 켄 피셔(Kenneth Fisher)가 이끄는 투자 회사 피셔 인베스트먼트(Fisher Investments)에서 인플레이션의 선행 지표들에 대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플레이션의 방향을 예상할 수 있는 선행 지표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인플레이션의 선행 지표들 Inflation Leading Indicators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는 일부 둔화되어 투자자들에게 약간의 안도감을 제공했지만 여전히 걱정은 많다. 많은 사람들은 10월의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금방 가라앉지는 않을 것이라고 우려한다. 전문가들은 "축하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하며 연준이 할 일이 더 많다고 주장한다. 월간 인플레이션 데이터 변동성은 거의

[미국 증시 주간 마감 시황] 12/12 ~ 12/16 [내부링크]

이번주 미국 3대 지수는 S&P 500 -2.09%, 나스닥 -2.72%, 다우 존스 -1.66%로 모두 하락했다. 미국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YoY)는 7.1%, 근원 소비자 물가 지수(YoY)는 6.0%로 모두 예상치를 하회했다. 세계 암호 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스테이블 코인 USDC의 인출을 일시 중지했다. OPEC은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에도 원유 공급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기준 금리를 4.25~4.5%로 50bp 인상했으며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계획은 없다고 발표했다. 유럽 연합(EU)는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아세안)에 100억 유로의 투자를 제안했다. 미국 11월 소매 판매(MoM)은 -0.6%로 11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미국은 중국군 현대화 관련 첨단 기업 36곳을 수출 통제 리스트에 올렸다. 이번주 증시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 인상 목표 범위 상향과 내년에 금리 인하 계획이 없다는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올해는 인생의 길에서 잠시 멈춰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면서도 블로거로써 새로운 시작이기도 했습니다. 부플리의 시작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감사 인사, 부재 기간 공지(12/19 ~ 1/14)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부플리입니다. 6월에 주간 일기에서도 이야기 했었던 유럽 여행을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여행이나 가볼까 생각하다가 구체적인 장소와 일정을 정하고 어느새 출발하는 날이 왔네요. 2022년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어제 게시한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를 보니 남들보다 훨씬 뛰어나거나 열심히까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는 블로그에 진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주식, 경제 분야에 대한 전공자는 아니지만 관련된 내용을 꾸준히 포스팅 하면서 스스로 배운 내용도 정말 많았던 것 같네요. 부자되는 플레이 리스트에 방문하여 글을 읽어주신 분들도 함께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은 역사적으로 정말 어려운 증시였기에 많은 사람들의 계좌도 마음도 힘들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어두운 전망이 끝날 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가장 어두운 시간은 새벽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조금만 더 참고 견디면 밝은 아침이 찾아올 것이라고

[이슈 분석] 미국 PTP 종목 과세 안내(feat. 원자재, 부동산 등) [내부링크]

2023년 1월 1일부터 미국 주식 투자자들이 세금 관련하여 주의해야 할 내용이 있다. 바로 PTP 종목에 대한 과세 내용 변경이다. PTP 종목이란 무엇이고 과세 내용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자. PTP 종목이란? Publicly Traded Partnership PTP(Publicly Traded Partnership) 종목이란 통상적으로 천연 자원 및 부동산에 투자하는 기업의 지분으로 증권 시장에서 공개적으로 거래되는 종목을 말한다. PTP 종목 과세 안내 PTP Tax 2023년 1월 1일부터 약 200여개의 미국 PTP 종목들은 손익 여부와 관계 없이 매도 금액의 10% 과세로 변경된다. 예를 들어, 투자금 1억으로 미국 PTP 종목에서 1천만원의 수익이 발생했고 이를 매도했다고 가정하자. 이번에 개정된 PTP 과세 규정에 따라 미국에서는 과세 대상인 투자금 1억원과 수익금 1천만원을 합친 1억 1천만원에서 과세율 10%에 해당하는 1,100만원이 과세된다. 한국에서는 수

[이슈 분석] 예상보다 높은 11월 생산자 물가 지수(PPI) [내부링크]

12월 10일 미국의 11월 생산자 물가 지수(PPI)가 발표되었다. 예상보다 높은 발표 수치에도 버티던 미국 증시는 다음주 소비자 물가 지수(CPI)와 FOMC 불확실성에 대비하며 하락했다. 소비자 물가 지수에 선행하는 생산자 물가 지수(PPI) 세부 내용과 증시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1월 생산자 물가 지수 Producer Price Index, PPI 전체 생산자 물가 지수(PPI)는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어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생각보다 느리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11월 생산자 물가 지수(YoY)는 7.4%로 예상치인 7.2%를 상회했으며 이전 수치인 8.1%보다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생산자 물가 지수(MoM)은 0.3%로 예상치인 0.2%를 상회했으며 이전 수치인 0.3%과 동등 수준이다. YoY 기준 전체 생산자 물가 지수는 6월 이후로 감소세를 이어가지만 예상보다는 느리게 변하고 있다. 11월 근원 생산자 물가 지수 Core Producer Pric

[미국 증시 주간 마감 시황] 12/5 ~ 12/9 [내부링크]

이번주 미국 3대 지수는 S&P500 -3.37%, 나스닥 -3.99%, 다우 존스 -2.77%로 모두 하락했다. OPEC+는 하루 200만 배럴로 원유 감산 수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가 12월 5일부터 시행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유동성 위기설이 제기된 크레딧스위스(CS)에 6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국제 결제 은행(BIS)는 전 세계 금융 시장에 숨은 부채 규모를 80조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은 방역 조치 완화를 결정하며 사실상 제로 코로나가 폐지되었다. 미국의 11월 생산자 물가 지수(PPI)는 7.4%, 근원 생산자 물가 지수(Core PPI)는 6.2%로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다. 인도 최대 기업 타다 그룹은 자국 내 90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산업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주 증시는 다음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와 예상보다 높은 생산자 물가 지수로 변동성이 컸다. 또한, 다음주 소비자 물가 지수(CPI) 발표와 FOMC를

[경제 용어] 기축 통화(Key Currency) [내부링크]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돈은 무엇일까? 모두가 알고 있듯이 기축 통화인 미국의 달러(USD)다. 그렇다면 많이 사용하기만 하면 기축 통화가 될 수 있을까? 기축 통화의 정확한 의미와 기축 통화가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 알아보자. 기축 통화 Key Currency 기축 통화란 신뢰할 수 있고 변동성이 적으며 국제 무역이나 금융 거래에서 환율의 기준이 되는 통화를 말한다. 현재는 미국의 달러가 기축 통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축 통화가 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통화 발행 국가가 세계를 이끌 수 있는 경제력, 군사력, 외교력 등 강력한 국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음으로 모든 국제 거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량과 통화에 대한 수요가 충분해야 하며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통화 가치가 급격하게 변하지 않도록 통화 발행 국가의 신용도 및 물가가 높은 안정성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금융 시장이 발달하고 투명하며 국제적으로 개방되어 있어야 한다. 제도

[주식/경제 유튜브] 너굴경제 [내부링크]

채널 정보 채널 정보 너굴경제 2022. 12. 12. 기준 채널 개설 날짜 2021. 5. 3. 구독자 수 20.5 만명 영상 수 92 개 최대 조회 수 178만 회 채널 소개 경제 정보를 쉽고 재밌게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얼마전 알고리즘을 통해 알게된 너굴경제 채널은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방식에 특화된 경제 유튜브 채널이다. 경제 정보를 간결하고 빠른 호흡으로 설명하면서 중간 중간에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짤과 밈을 적절하게 섞어주는데 상당히 조화롭다. 또한 가끔씩 채널 이름 답게 말 끝에 구리를 붙이며 너구리 컨셉의 말투를 사용하는 것도 계속해서 관심을 집중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전반적인 편집 스타일이 영화, 과학 유튜브 채널인 리뷰엉이와 닮았는데 실제로 친동생이라고 커뮤니티에서 밝혔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슈를 빠르게 전달하는 경제 유튜브 치고는 업로드 주기가 주 1회 정도라서 약간 길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경제 이슈를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에 대해

[이슈 분석] 예상보다 잘 나온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내부링크]

12월 13일 미국의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발표되었다. 소비자 물가 지수(CPI) 발표 후 미국 증시는 급격하게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플레이션을 대표하는 지표 중 하나인 소비자 물가 지수(CPI) 세부 내용과 증시 영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 Consumer Price Index, CPI 전체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었다.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YoY)는 7.1%로 예상치인 7.3%를 하회했으며 이전 수치인 7.7%보다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월 소비자 물가 지수(MoM)은 0.1%로 예상치인 0.3%를 하회했으며 이전 수치인 0.4%보다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YoY 기준 전체 소비자 물가 지수는 6월 이후로 계속해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월 근원 소비자 물가 지수 Core Consumer Price Index, Core CPI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 지수(Cor

[이슈 분석] 12월 FOMC 회의 주요 내용 [내부링크]

미국 현지 시간 12월 14일 중앙 은행인 연방 준비 제도(연준, FED)의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12월 FOMC 회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을 결정하며 향후 경제 전망과 금리 인상 범위를 알 수 있는 점도표도 공개되었다. 12월 FOMC 회의 주요 내용에 대해 알아보자. FOMC 성명서 주요 내용 FOMC Statement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발표한 FOMC 회의록 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근 지표에서 지출과 생산 지표는 완만한 증가, 일자리는 견조한 증가,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함 인플레이션은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식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 광범위한 가격 압력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에 기여하며 세계 경제 활동에 부담을 주고 있음 연준의 목표는 최대 고용과 인플레이션 2%를 달성하는 것 연방 기금 금리(기준 금리) 목표 범위를 4.25 ~ 4.50%로 50bp 인상 결정 인플레이션 2%

[경제 용어] 파생 상품(선도, 선물, 옵션, 스왑) [내부링크]

투자자는 수익을 얻고 기업이나 국가는 자금을 조달받기 위해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자산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현대의 투자 방식에는 주식과 채권같은 기초 자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투자할 수 있는 파생 상품들이 존재한다. 오늘은 파생 상품에 대해 알아보자. 파생 상품 Derivatives 파생 상품이란 기초 자산에서 파생되어 기초 자산의 가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금융 상품을 의미한다. 이런 기초 자산에는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금융 상품, 농·수산물 같은 일반 상품 등 실체가 존재하는 실물 자산 뿐만 아니라 날씨, 주가 지수 같은 추상적 개념도 산출과 평가가 가능하다면 모두 포함된다. 대표적인 파생 상품으로는 선도, 선물, 옵션 스왑 등이 있다. 이 네 종류의 파생 상품은 플레인 바닐라(Plain Vanilla)라고도 불리며 가장 단순한 형태의 파생 상품을 의미한다. 파생 상품이 거래되는 시장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장내 시장은 가격 이외의 모든 거래 요소가 표준화 되어 있

[투자 전략] 인플레이션, 탈세계화 대응 전략(feat. 로봇, AI ETF) [내부링크]

인플레이션, 탈세계화의 영향과 대응 feat. 로봇, AI 경제 역사를 뒤돌아보면 인플레이션은 높은 시기와 낮은 시기의 끊임 없는 변화를 겪어왔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세계화는 그동안 구조적인 인플레이션을 낮추어 주는 디스인플레이션 요소 중 하나였다. 하지만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던 중국의 성숙으로 낮았던 인건비가 상승하고 미국과의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자국 우선 주의와 보호 무역이 확산되는 등 점점 세계화는 약화되고 탈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식품과 에너지 가격도 크게 상승했다. 이러한 탈세계화의 영향은 팬데믹 이후 공급망 정체와 막대한 유동성 공급에 따른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을 더하고 있다. 기업은 소비자에게 상승한 가격을 전가하며 버텼으나, 인플레이션이 심해질수록 소비가 줄고 가격 전가도 어려워지면서 점점 기업의 수익성도 감소하게 되었다. 인플레이션과 탈세계화의 위협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발전으로 생산성을 높여야 하며 그

[경제 분석] 미국 경제, 견고한 이유와 전망(feat. 초과 저축) [내부링크]

최근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를 보면 고물가, 고금리에도 매우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상황에서도 미국은 3분기 GDP 성장률이 2.9%로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11월 비농업 일자리 수는 시장 전망치인 20만개를 상회하는 26만 3천개나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3.7%로 사실상 완전 고용 수준이다. 심각한 경기 둔화를 보이고 있는 유럽이나 중국 등 신흥국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물론 이런 차이는 기축 통화인 달러 패권을 이용하여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해외로 수출하는 영향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10월 21일 연방 준비 제도(연준, FED)의 경제 연구 내용을 보면 COVID-19 팬데믹 동안 초과 저축이 미국의 경제 둔화를 완화하고 있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대로만 간다면 미국의 경제는 연착륙이 가능할까? 팬데믹 초기부터 지금까지 초과 저축의 경제 영향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게 될 것인지 알아보자. 팬데믹 초과 저축의 영향

[투자 분석] 풋/콜 비율(Put/Call Ratio) [내부링크]

파생 상품 중 기초 자산을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옵션을 이용하여 시장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분석 지표가 있다. 바로 풋/콜 비율(Put/Call Ratio)이다. 풋/콜 비율을 통해 시장 심리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풋/콜 비율 Put/Call Ratio 풋/콜 비율(Put Call Ratio)는 자산을 팔 수 있는 권리인 풋 옵션의 거래 대금(거래량)과 살 수 있는 권리인 콜 옵션의 거래 대금(거래량)의 비율을 통해 해당 자산에 대한 매수세와 매도세의 균형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적 분석 지표다. 풋/콜 비율은 Put 옵션의 Call 옵션의 거래 대금(거래량)의 비율로 계산하거나 100을 곱해서 % 단위로 나타내기도 한다. 풋/콜 비율 1(100%)을 기준으로 1을 초과하면 Put 옵션의 거래가 더 많기 때문에 매도세가 강하고, 0.7 미만이고 0.5에 근접하면 Call 옵션의 거래가 더 많기 때문에 매수세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풋/콜 비율

[투자 전략] 한국 부자들은 어떻게 투자할까?(feat. KB 금융) [내부링크]

삼성 그룹을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으로 만든 故 이건희 회장은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런 메시지를 남기고 떠났다.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자가 되어 있다. 삼성 그룹 故 이건희 회장 그렇다면 부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을까? 완벽한 답변은 없겠지만 KB 금융 지주에서 발간한 <2022년 한국 부자 보고서>에서 힌트를 찾아보았다. 보고서의 원문은 72페이지의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고, 따로 제공한 요약본도 12페이지 정도로 꽤 내용이 많다. 그 중에서도 투자 자산을 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 위주로 정리해보았다. 한국 부자의 기준 feat. 총 자산 100억원 우선 한국에서 부자가 되기 위한 기준은 무엇일까? 설문 조사 응답 빈도에 따르면 금융과 부동산 등 모든 자산을 포함한 총 자산 기준으로 100억원 이상은 있어야 부자라고 생각했다. 자산 규모별 부자 자각도 조사에서도 총 자산 100억원 이상은 76.2%가 스스로를 부자라고 인식

[이슈 분석] 미국 11월 베이지북 [내부링크]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RB)에서 경제 동향 종합 보고서인 11월 베이지북을 발간했다. 연준의 통화 정책 결정에 중요한 자료인 베이지북 11월 내용을 살펴보자. 베이지북 이란? Beige Book 베이지북이란 미국 연방 준비 제도 이사회(FRB)가 연 8회 발간하는 미국의 경제 동향 종합 보고서이다. 책 표지가 베이지색이라서 베이지북이라고 불린다. FRB 산하 12개 지역의 연방 준비 은행이 은행, 주요 비즈니스 담당자, 경제학자, 시장 전문가 등과 인텨뷰를 통해 각 지역의 경제 상황을 분석한다. 경제 상황 분석 내용은 현재 산업 생산 활동, 소비 동향, 물가, 노동 시장 상황 등이 있다. 베이지북은 연준의 FOMC 회의 시 금리 정책 논의에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료다. 11월 베이지북 주요 내용 베이지북의 주요 내용은 전반적 경제 활동, 노동 시장, 물가 그리고 각 지역별 주요 내용들을 다룬다. 1. 전반적 경제 활동 feat. 부동산 완화 경제 활동은 10월 이후 보합 또

[경제 분석]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위한 경제 조건(feat. 제롬 파월) [내부링크]

11월 30일 워싱턴 DC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의장인 제롬 파월의 연설이 있었다. 연설의 주제는 경제 전망, 인플레이션, 그리고 노동 시장이다. 연설에서 파월 의장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연준의 목표인 인플레이션 2%를 달성하기 위해서 확인해야 하는 경제 상황과 그에 따른 연준의 통화 정책 방향이다. 블랙아웃 기간 전 마지막 파월 의장의 연설 내용을 통해 인플레이션 2%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연준의 시각에서 바라보자. 인플레이션 현황 feat. 전체, 근원 인플레이션 파월 의장이 가장 먼저 설명한 내용은 인플레이션 현황이다. 아직 발표 전인 10월 개인 소비 지출(PCE) 인플레이션(YoY) 추정치는 6.0%로 여전히 너무 높고 감소 경향을 확인하기 위해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연준의 목표는 가계 예산에 영향이 큰 식품과 에너지가 포함된 총 인플레이션을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의 방향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변동성

[이슈 분석] 10월 개인 소비 지출(PCE) 물가 지수 [내부링크]

12월 1일 미국의 10월 개인 소비 지출(PCE) 물가 지수가 발표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수치는 전일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에서 제시한 추정치와 같아서 시장에 큰 변동은 없었다. 연준의 인플레이션 주요 참고 지표인 개인 소비 지출(PCE) 물가 지수 세부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0월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지수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PCE 전체 개인 소비 지출(PCE) 물가 지수는 YoY 기준 예상치 수준으로 발표되었다. 10월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지수(YoY)는 6.0%로 예상치인 6.0%과 동등 수준이며 이전 수치인 6.3%보다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지수(MoM)은 0.3%로 예상치인 0.5%를 하회했으며 이전 수치인 0.3%과 동등 수준이다. 전체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지수는 최고치인 6월 이후로 감소했지만 이후 감소 추세가 명확하지 않아서 추가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10월 근원 개인 소비

[미국 증시 주간 마감 시황] 11/28 ~ 12/2 [내부링크]

이번주 미국 3대 지수는 S&P500 +1.13%, 나스닥 +2.09%, 다우 존스 +0.24%로 모두 상승했다. 중국은 코로나19 봉쇄 항의 시위가 확산되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증가시켰다. 미국의 9월 케이스 쉴러(CS) 20대 도시 주택 가격 지수(MoM)은 -1.2%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3분기 GDP는 예상보다 높은 2.9%의 성장을 보였다. 중국의 장쩌민 전 국가 주석은 96의 나이로 사망했다. 미국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은 연설에서 이르면 12월부터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 같다고 시사했다. 미국의 10월 개인 소비 지출(PCE) 물가 지수는 6.0%, 근원 PCE 물가 지수는 5.0%로 모두 예상치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11월 비농업 고용 지수는 26.3만명 증가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번주 증시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항의 시위 확산의 불확실성 속에서 미국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 발언으로 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될 것으로 기대되며 상승하는

[주간 일기] 한국 월드컵 16강 진출!!! [내부링크]

최근 몇 주 동안 주간 일기로는 매매 일지를 올렸었는데 이번 주는 특별히 매매한 종목이 없었다. 그리고 한국의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일이 있어서 이번 주에는 월드컵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한다. 월드컵에 대한 생각 feat. 2002년에 멈춘 기억 월드컵 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무래도 20년 전 대한민국 전역을 빨갛게 물들였던 2002년 월드컵이 생각난다. 평소에 축구 경기를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그때 만큼은 모든 국민이 같은 마음으로 응원했고 그 기세는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그때의 기억이 너무 강렬했기 때문인지 솔직히 이후 월드컵 경기들에서는 별 감흥이 없었다. 그렇게 점점 축구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매번 월드컵 경기는 최대한 챙겨 보았다. 기대를 많지는 않지만 내심 과거와 같은 승리의 열기를 느끼고 싶다는 기대가 있었던 것 같다. 한국 조별 리그 경기 결과 feat.H조 2위 이번 월드컵에서도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경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