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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일반치료실 헬퍼 왔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플로팅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7월 한달간은 외래 일반치료실 aka. 주사실 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외래 치료실은 외래 진료 후에 처방난 주사를 투약하고 수혈도 하고 각종 중심정맥관 드레싱 및 간단한 시술(복수 천자, 흉수천자, 드레싱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항암 치료 이외 외래에서 투약 가능한 모든 주사약을 투여한다고 보면 됩니다! IV, SC, IM 다양하게 투여하고 IV의 경우 보통 3-4시간 이내 투여 가능한 약물만 주사하고 있습니다. 각종 시술및 오전에는 골수검사(BM biopsy)도 같이 하기 때문에 인턴선생님이 상주하고 있어요. 중심정맥관 소독및 heparinization하러도 많이 오시는데요 PICC 드레싱및 heparinization, Hickman cath. 드레싱및 heparinization, chemoport heparinization 요렇게 세가지 합니다. 세가지 중에서 PICC가 제일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요. statlock까

정형외과 병동 근무 후기-TKRA, THRA 수술 간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서울의 상급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올해 1월부터 인력이 부족한 병동으로 파견가는 일명 '에이스 팀'에서 근무중인데요, 일단 올해 5-6개월 정도는 8개 병동에만 파견가게 되어서 최근에 정형외과 병동에서 몇일 근무했었습니다. 몇일 근무한것 가지고 섣부른 판단일수 있겠지만... 일단 후기겸, 약간의 정보제공 겸 겸사겸사 끄적여 보려구요. 제가 일했던 정형외과 병동은 THRA(total hip replacement arthroplasty: 고관절 치환술) TKRA(total knee replacement arthroplasty: 슬관절 치환술) 외 amputation(절단술) ankle OP, tender repair, ORIF(open reduction internal fixation:개방 정복술)등 다양한 관절, 뼈 질환의 수술을 했습니다. 일단 저는 내과에서 오랫동안 일했기 때문에 수술이 무서워요 ㅎㅎㅎ 특히 수술후 환자가 return하면 V/S

2022년 의료 통역사 시험 합격했어요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것저것에 관심이 많은 알리체 입니다. 저는 영어공부에 관심이 많은데요, 제 직업인 간호사와 영어를 접목할수 있는게 없을까.. 생각하다가 알게된 것이 '의료통역사' 입니다. 올해 10월에 의료 통역사 실기시험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실기까지 봤지만 너무 자만했는지 떨어졌었는데요... 아마 떨어졌다고 포스팅을 한게 있을거에요. https://blog.naver.com/bph222/222602147123 의료통역사 실기 탈락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돌아온 알리체 입니다! 이전에 의료통역사 필기 합격했다고 블로그에 글을 ... blog.naver.com ↑ 요기 있네요... 그런데 이번에... 붙었어요.. 꺄호 !!! 통역 실기시험은 한국인과 외국인의 대화를 듣고 즉석으로 통역해서 녹음하는 시험인데요, 작년에 시험보고 나서는 기분이 상당히 찝찝한게 안좋더니 떨어졌죠. 이번년에는 왠지 뭔가 수월하게 풀린것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새로운 시작, 떨리는 마음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상급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2020년 겨울부터 플로팅 간호사를 시작해서 이제는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이병동 저병동 다니면서 항상 새로운 곳으로 갈때면 두근두근 했었는데 (떨리고 걱정되는 맘 반, 설레는 맘 반) 올해 12월 까지만 하고 다른 부서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별 생각없이 시작한 병원생활이 정말 길게도 이어지고 있네요. 이쯤되면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나... ... 그런 생각도 듭니다. 2023년 1월 부터는 에이스 팀 이라는 곳으로 가게 되었는데요. 제가 지원하고 면접도 보고 그랬는데 막상 간다고 하니 두렵기도 합니다. 에이스 팀이라니 이름이 살짝 부담스럽습니다. 이 부서는 아마도 큰병원중에서는 우리 병원에만 있는 제도가 아닐까 하는데요, 결원이 생긴 부서에 지원을 가는 겁니다. 3교대 병동 근무의 특성상 한달씩 근무표가 나오는데요 갑자기 병동에 결원이 생기면 그 자리를 병동내에서 해결해야 하기

1월 부터 본격 에이스팀 시작 ! 극강의 워라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서울 상급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오늘은 이번달에 있는 16개의 오프중에 한 날 입니다. 이번달부터 에이스 팀 이라는 곳에서 근무를 시작했는데요. 에이스 팀은 인력이 모자란 병동에 파견을 가는 팀 입니다. 이전에 했던 플로팅 간호사와 다른점은 플로팅 간호사는 근무 병동이 스케쥴이 나올때마다 정해졌다면, 에이스 팀은 근무만 나오고 가는곳은 근무 1시간 전에 통보 받습니다. 매일 매일 다를수도 있고 어제 갔던 병동을 또 갈수도 있죠. 이제 근무를 시작한지 2주 정도 됐네요. 아직까지는 별일 없이 순탄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달은 설날 연휴로 오프가 더 많네요. 이번달은 오프가 16개 입니다. 스케쥴만 보면 정말 극강의 워라벨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프가 16개 라니... 근무일수보다 많네요. 에이스팀은 주 4일 근무를 하고 만근을 인정 받습니다. 한달에 유급 오프를 4개 더 받는 셈이죠. 정말 대단한 베네핏이라고 개인적으로는생각합니다. 사실 이것이

이태원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안나 황홀했던 디너쇼 -트러플 코스메뉴와 테너 라이브 공연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남자와 결혼한 알리체 입니다! (제 남편이 저렇게 생긴건 아니지만 ... ㅎㅎㅎ) 암튼 남편이 지인과 함께 작년 가을 이태원 녹사평역 근처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오픈했어요. Osteria Anna 오스테리아 안나 , Osteria는 이탈리아어로 로컬 작은 식당 혹은 펍 정도를 가르키고 Anna는 셰프인 Biagio 어머니 이름이에요. 셰프인 Biagio가 요리하는데 많은 영감을 주신분입니다. 오스테리아안나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 210-7 3, 4층 오스테리아 안나는 이탈리아 나폴리 정통 요리를 판매하는데요. 이번에 이탈리아 트러플 회사 Creativa truffles, 테너 Vincenzo와 콜라보레이션하여 디너쇼를 열었었습니다. 디너쇼와 코스메뉴 설명 저는 남편덕으로 구석에서 조그맣게 음식도 맛보고 노래도 듣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제가 먹은 메뉴는 실제 제공된것과 조금은 다를수 있을거 같아요 ㅎㅎㅎ 식전 빵부터 호로록 ㅎㅎㅎㅎ 빵도 직접 구워서 따뜻하고

제 인터뷰 구경오세요 (포널스 출판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상급 종합병원에서 플로팅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포널스 출판사에서 제 블로그를 보고 서면 인터뷰를 요청해주셨습니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응했고 요렇게 나왔네요! 제 생각을 모두 담을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작게나마 또 나누게 되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저 말고도 다양한 직종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다양한 간호사들의 인터뷰가 실려있으니 한번 와서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도 이렇게나 여러 분야에 진출한 선생님들 보고 자랑스럽기도 하고 동기 부여도 됐답니다! http://www.fornurs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051 [인터뷰] 일과 사적인 부분을 적절히 분리하는 현명함이 필요, 박효정 플로팅 간호사 - 간호사타임즈 Q1. 안녕하세요 선생님^^인터뷰를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서울병원에서 지금은 암병원 플로팅 간호사로 근무 중인 박효정 입니다. 2010년에 입사했고 혈액종양.

인증이 무서워... 후덜덜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상급 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알리체 입니다! 한동안 블로그에 뜸했네요,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손을 놨습니다. 방문해 주시는 모든분들, 이웃추가 해주시는 분들, 댓글 남겨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여전히 플로팅 간호사 생활중인데요, 8월에는 통원치료센터에서 일했고 9월에는 혈액종양내과 병동 간호사로 폐암, 식도암 환자들이 주로 있는 병동에서 근무했습니다. 10월에도 종양내과 2주, 혈액암 파트 2주 이렇게 병동에서 근무할 예정 입니다. 10월에는 대망의 의료기관 인증평가가 있어요. 뚜둔! 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의료기관 인증 평가원에서 시행하는 병원 심사(?) 검사(?)인데요. 정부가 병원이 환자 안전과 관련된 사항,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심사에요. 병원 환경을 감시하고, 의무기록도 보고, 병원 직원도 인터뷰를 합니다. 누군가는 병원을 감시하고 감독해야 하지만 많은 정책이 그 의도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수 있죠. 의료기관 인증평가가 일부 그런면이 있다고 생각

스타벅스 저렴하게 먹기-스타벅스 석촌호수점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 카페에 가는것을 좋아하는 알리체 입니다! 요즘 블로그에 글도 쓰고 사이버 대학 강의도 듣는걸 카페에 가서 하는게 좋더라구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뭔가 비지니스맨이 된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ㅎㅎㅎㅎㅎ 하지만 카페에서 커피사먹는 비용도 정말 무시하기 힘든데요. 저렴하면 4-5000원, 조금 비싼 메뉴를 시키거나 케이크같은거 같이 먹으면 만원은 금방이에요. 저는 스타벅스 50%할인이 되는 카드가 있어서 한번씩 혜택을 받는데 요즘에 너무 자주 가다보니까 이것도 한도가 있어서 이미 한도롤 넘어버렸어요. 음 그래도 무슨카드냐면.. 요거에요. 카드 홍보는 아니고, 토스앱에서 보니까 카드 이벤트(?)같은걸 하고 있어서 한번 신청해봤어요. 음 십오만원인가 쓰고 이벤트 신청하면 십오만원인가를 다시 돌려준다고 하네요. 남는장사인거 같아서 한번 해봤습니다. 카드회사에서 받은거 아무것도 없어요. 암튼, 아래 카드이니 스타벅스 자주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https://card

서울에서 맛보는 중앙아시아의 맛!-우즈베키스탄 음식점 Star Samarkand (스타 사마르칸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것을 좋아하는 Foodie 알리체 입니다! 이번에 동대문 근처에서 호캉스를 하면서 우연히 근처에 #중앙아시아거리 를 발견했어요. #노보텔엠베서더 서울동대문호텔&레지던스 에서 숙박을 했는데요. 바로 옆옆 골목이 중앙아시아거리 더라구요.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는 저로서는 안먹어볼수 없죠. 남편과 함께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가 가장 마음에 든 곳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Starsamarkand #스타사마르칸트 라는 음식점 이었어요. 실크로드 음식 전문점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아마도 중앙아시아 음식, 그중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음식 을 전문으로 판매하는듯 했습니다. 외관부터 뭔가 남다르죠. 식당 앞에는 전통 빵을 매대에 놓고 판매하고 있었어요. 패스츄리 느낌의 빵부터, 그냥 빵맛일것 같은 빵도 있었어요. 나중에 패스츄리 같은 빵을 하나 시도해봤는데, 음... 약간 많이 기름지면서 바삭바삭한 느낌의 빵이었고, 남편이 너무 잘 먹더라구요.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녹사평역 오스테리아안나(Osteria Anna)로 놀러오세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남자와 국제 결혼을 한 알리체 입니다! 이제 결혼이 만 3년이 넘어가네요. 남편이 오랫동안 자기 사업을 하고 싶어했는데요. 우연히 좋은 인연이 닿아 녹사평역(이태원동)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지인들과 함께 내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요리는 하지 않고 20년 이상 이탈리아에서, 한국에서 요리를 해온 Biagio 셰프님이 요리를 합니다. 나폴리식 정통 이태리 요리를 맛보실수 있어요. 2022.11.18에는 가족, 친척, 친구, 지인들과 소소하게 오픈 파티를 했습니다. 공간도 협소하고 해서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는 못했지만 좋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ISTP 인 제가 이런 오픈 파티에 적응하는것이 나름 어색했는데, 그래도 즐거웠어요. 새로운 친구들도 사겼습니다. 새로운 친구들도 만났어요! Fernanda와 함께 오페라 가수인 남편 친구 Vincenzo의 재능기부도 있었습니다! 따뜻한 공간에서 정감가는 정통 이태리 요리 맛보러 오세요 세프 Biagio는 요리에서

도자기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다녀왔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병원에서 근무하다 보면 항상 긴장하고 일하기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지칠때, 소진될 때가 많은데요. 쉬는 날에는 병원 생각 1도 안하고 다른것에 집중하거나 무작정 쉬기보다는 다른 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긴장도 완화되는 느낌이더라구요. 이번에 우연히 도자기를 만드는 #도예원데이클래스 에 다녀왔어요. 병원 근처 #일원역근처도자기공방 이 있어서 2시간 정도 도자기를 만들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자기공방 오벳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로5길 13 102호 화병 만들기 공방안에 다른분들이 만드신 작품도 많고, 작가님께서 만들어 놓은 작품도 무지 많고, 또 사진도 많이 가지고 계셔서 만들고 싶은 작품을 고를수 있어요. 저는 #화병만들기 #접시만들기 , 화병과 접시 이렇게 두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모양을 먼저 결정하고, 색은 작가님께서 내주시는거라 나중에 골라도 됩니다. 저는 도자기 만들기 자체가 처음이라 흙

간호법 제정에 관심을 갖고 지지 부탁드립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간호사로 밥벌이 중인 알리체 입니다! 저는 원래 세상일에 관심이 없는 편인데요. 제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일에도, 주변일에도 어쩔땐 너무하리만큼 무관심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간호법 제정 총 궐기 대회에 우연히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2022년 11월 2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된 간호법 제정 총 궐기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병원에서는 그날 데이근무자가 2시에 끝나서 집회에 참여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데이 근무만 하는 저는 '안가기는 쫌 그런데...'라는 다소 무책임한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동료들과 으쌰으쌰하면서 가는 그 과정이 나름 즐겁기도 했습니다. 세시반정도 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 집회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전국에서 많은 간호사, 간호대 학생들이 참가했었어요. 지방에서는 차를 대절해서 오기도 하고 정말 전국 각지에서 왔더라구요. 길가에 자리를 잡고 바닥에 털썩 앉았습니다. 식 순서에 따라서 구호를 외치라고 하

간호사는 어디에서 일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상급 종합병원에서 플로팅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참고로 플로팅 간호사란, 한 부서에 소속되는것 없이 인력이 부족한 부서로 파견을 다니는 간호사 입니다. https://blog.naver.com/bph222/222278152302 간호사 일기 1(플로팅 간호사 floating nurse란?) 안녕하세요 !! 간호사 생활을 하고있는 알리체 입니다! 저는 대형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오랫동안 근무를 ... blog.naver.com 자세한 이야기는 ↑ 포스팅을 참고 해주세요. 저 따끔 이모티콘을 보니 배우 박진주님의 영혼없는 간호사 연기 짤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fXBXJrzw308 저도 간호사지만 정말 저도 저렇게 하는듯...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생각나서 한번 붙여봤습니다. 저는 플로팅 간호사를 이제... 1년 6개월 째 하고 있습니다. 삼교대가 힘들었던 저는 데이근무만 하는 부서나 포지션으로 변경을 원했고 마침

사이버 한국외국어 대학교 2학기째 리뷰입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작년 하반기부터 사이버 한국 외국어 대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알리체 입니다! 한국사이버외국어 대학교 영어학부에 작년에 입학해서 올해 상반기 2학기째 수강 했습니다. 모두 7과목을 신청해서 총 21학점을 수료 했습니다. 4개의 영어 관련 과목, 3개의 스페인어 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지난 학기에 스페인어 기초회화를 수강했는데 나름 흥미가 생겨서 이번 학기에 3개 과목을 들었어요. 스페인어를 배우는것이 당장에 무슨 도움이 될까 싶지만 꼭 필요한 것만 하면서 살아야 하지는 않으니까요 ㅎㅎㅎ 사실 이탈리아어 과목이 있으면 수강하고 싶었는데 이탈리아어는 없어서 나름 비슷한 ? 라틴어 게역인 스페인어를 수강하게 됐습니다. 하다보니 재밌네요. 계속 공부해서 스페인어 영화나 드라마를 자막없이 이해해 보고 싶은 작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일단 그럼 성적은... ㅎㅎㅎㅎㅎㅎ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음... 확실히 공부를 한 과목은 성적이 잘 나오고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서 멀리했던

행복한 프리셉터 되기, 신규간호사 교육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충전 완료!! 병원에서 10년 넘게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알리체 입니다. 저는 정말 제가 이렇게 오래 일을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1년차 때는 출근하다 교통사고 나서 안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만큼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정도로 힘들었으면 그만 두지 왜그렇게 악착같았나 해요. 그만두면 내가 지는 거라는 오기가 생겨서 꾸역꾸역 다녔어요. 그러다 보니 그 이후에는 한해 한해 지나가고 시간이 빨리 가버렸어요. 역시 신입의 시절은 암흑기와도 같은가 봅니다. 별 생각없이 그냥 하루하루 보냈던게 시간이 훅훅 가버렸지 뭡니까... 힘들 때 마다 때려칠까 ... ... 하고 자주 생각 했었는데 막상 하고싶었던게 없던 저는 지금까지 열심히 노동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동료, 동기의 힘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생일을 챙겨준 동기와 친한동료 제 적성에 아예 안맞으면 못할텐테 그래도 할만 한가봐요 ㅎㅎ MBTI 가 참고로 ISTP 인데요. 간호사중에는 많이 없는 편이라

간호사 실무 영어 1) 내가 ~를 바를께, 붙일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간호사 알리체 입니다! 참고로 저는 뭣도 아닙니다. 영어 교육 관련 학위및 자격증 아무것도 없습니다만,,, 그냥 영어에 조금 관심이 있어 나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것을 나누면 어떨까 해요. gonna=am going to 암고나 어플라이~ 암고나 어플라이~ I'm gonna apply fentanyl patch on your chest. I'm gonna apply hemorrhoid oint aroud your anus. I'm gonna apply granisetron patch on your arm. 약간 뭔가 붙이고 바르고 그럴때 쓰는 암고나 어플라이~ 암고나 암고나 암고나 어플라이~ 실제로 외국인 환자에게 써보세요! 혹시 오류가 있다면 전문가 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간호사 실무영어 2) 제가 ~를 확인할게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어에 관심이 많은 알리체 입니다! 병원에서 유용하게 쓰일 표현 하나더 같이 공유 합니다. ※주의: 참고로 저는 영어 전문가도 뭣도 아닙니다. "Let me check ~"는 진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표현이에요. ~를 확인 할게요, 직역하면 제가 ~를 확인하게 해주세요. 이런 느낌? 환자를 보다보면 간호사 눈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이 진짜 많아요. 욕창부터 상처, 드레싱 상태, 활력징후 부터 확인할 것 천지. 이 표현으로 두루두루 사용 할 수 있어요. Let me check your wound. 상처좀 확인하겠습니다. Let me check your pressure sore. Can you lie on your side? 욕창좀 확인 할게요. 옆으로 누울수 있을까요? Let me check your vital sign. 활력징후좀 체크 할게요. Let me check your catheter site. Can I see? 카테터 부위좀 확인할게요. 봐도 되죠? 이런

항생제 내성균, 격리실 이모저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전히 플로팅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알리체 입니다. 이제 오미크론 때문에 병원에서 KF94 마스크로 지급한다네요 제가 일하는 병원에는 플로팅 간호사가 몇명 있는데요. 제가 속한 암병원에는 저포함 3명이 있습니다. 우연히도 3명 모두 혈종 출신 간호사에요. 나머지 한명은 제 병동 후배였다가 플로팅이 됐고 한명은 저보다 먼저 플로팅을 하고 있어요. 혈액암/조혈모세포이식 병동 출신이세요. 이번에 제 병동후배가 출산 휴가를 가게 되면서 한명 자리가 났어요. Day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몇명이 지원한거 같아요. 사실 큰 능력이 요구되는 자리는 아니기 때문에 저도 하고 있고 ㅎㅎㅎ 약간의 두려움만 없앤다면 충분히 가능하죠. 암튼 누가 될런지 궁금하네요. 사실 저와 같이 일하거나 뭐 동료가 되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그냥 궁금하네요 ㅎㅎㅎ 여기까지는 그냥 잡소리 입니다. 1월에는 췌담도/소화기 내과 이브닝 근무를 하고 있어요. Day 근무만 한다는 무언의 약속이 있는 포지션이지만

병원 Gossip? 동료이자 적인 의사-간호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플로팅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전 스트레스를 받으면 맛있는게 먹고싶은데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면 식욕이 뚝 떨어집니다. 요즘에도 가끔 병원일이 너무 바쁘면 퇴근해서도 뭔가 알수없는 불쾌한 감정이 밀려오면서 그 감정을 추스리가가 어렵더라구요. 음... 이전 신규시절에 받은 스트레스와는 또 다른 뭔가 결이 다른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뭐 그런걸까요? 암튼, 잡소리를 하고 싶은 오늘 뭘 이야기 할까 하다가 동료이자 가끔은 적인 의사-간호사 관계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2월은 혈액암, 림프종 병동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 병동 전공의는 내과 2년차에요. 너........................무 좋아요. 두명다 일이면 일, 인성이면 인성 빠지는게 없는 두분! 스릉흔드.... 이 두분은 1년차로 일할때도 본적이 있는데 그때도 훌륭하셨죠. 일하기 너무 편해요 !!! !!! 영원히 계셨으면! 환자들의 주치의는 내과는 대개

삼교대는 힘들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플로팅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플로팅 간호사인 저는 데이 근무(7am-3pm:30)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 이브닝(3pm-11pm)도 하지만 아주 가끔 이에요 플로팅 간호사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규칙적으로 일하고 싶다 힘드르... ... 는 생각이 들면서 에요. 임상 자체가 싫은건 아니었지만 삼교대는 너무 힘들었어요. 나이트가 끝나갈 때 쯤엔 언제나 속이 더부룩 했고 두통이 있었어요 그리고 한살 한살 나이가 들면서 건강이 안 좋아진다는 느낌 때문에 플로팅 간호사를 제안 받았을 때 덜컥 한다고 했어요 삼교대 시절 제 듀티에요 그냥 그렇쥬? 제가 다니는 병원은 오프가 딱 공휴일 개수만큼 이에요 다른 병원은 오프가 더 많다는데 뭐 안다녀봤으니까 모르죠 지금은 매번 파이브데이를 해야 한다는 그런 약간 부담감은 있지만 남들 놀때 놀고 낮에만 일하는 생활에 만족해요 삼교대하면서 중간에 파이브데이 하는거랑 그냥 규칙적인 파이브 데이랑은 달라요 훨 덜 힘듭니다 예전에

코시국에 해외가기 (영문PCR음성 확인서 발급)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외국인 남편과 살고있는 알리체 입니다!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남편이 약2년동안 이탈리아에 가지 못했어요. 항공편도 제한적일뿐더러 비용도 만만찮고 제가 휴가를 길게 못내는터라 남편 혼자 가기에도 좀 그랬거든요. 그래서 남편만 이번에 마음먹고 다녀오기로 했는데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여러가지로 챙겨야 할 서류가 많더라구요 외국 나가시는 분들과 공유하면 좋을거 같아 포스팅 해 봅니다. 해외로 가는 비행기를 타고 타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영문 PCR 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보건소에서 무료로 시행하는 PCR검사는 결과를 문자메세지로 밖에 전송해주지 않기 때문에 서류로 발급받기 위해서는 서류가 발급 가능한 기관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검사는 보험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대략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 병원에서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에서 PCR 검사를 할 수 있어요. 최근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되면서 PCR 검사를

코시국에 간호사로 살기 (feat.오미크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대형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코로나 이거 끝을 모르는 녀석 입니다.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며 오미크론 이라는 녀석이 나왔죠. 오미크론은 그리스 알파벳 15번째 문자 인데요. WHO에서 이번 변이를 오미크론이라고 명명했어요. 암튼, 2020년 초 코로나가 발발한 이후 여태 전세계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가까스로 코로나를 피해오고 있지만 이번 변이는 다르네요 확실히 감염자수가 폭증하다보니 병동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나옵니다. 남편이 출국을 앞둔 그 주, 저는 확진자에게 노출됐습니다. 확진자(그 환자)는 자주 마스크를 벗고 있었어요. 처치를 할 때마다 마스크를 쓰라고 했죠. 그 보호자도 똑같이 그랬어요. 하........................... 너무 밉더라구요. 남편이 감염되면 출국을 못하죠. 너무 짜증나고 화가 났어요. 신나는 토요일 아침에 병원에서 연락을 받고 저는 짐을 싸서 호텔로 갔어요. 알로프트 서울 강남

수혈의 늪...혈액암 병동근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기저기 떠돌이 생활중인 플로팅 간호사 알리체 입니다 2월부터 쭈욱 혈액암 병동에서 근무중이에요 정확히 말하면 림프종/다발성 골수종 병동이에요 질병의 특성상 pancytopenia가 흔하고 pancytopenia (anemia+leucopenia+thrombocytopenia) 항암치료 후에는 특히 더 심해지기 때문에 매일 매일 수혈과의 전쟁 입니다. 수혈 처방나면 넘나 할일이 많은것... ... 병동에 1명있는 aplastic anemia(재생불량성 빈혈) 환자는 매일 매일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수혈중이에요. 정말 그 피가 다 어디로 갈까싶은정도... 수혈은 주로 1) RBC(red blood cell : 농축 적혈구) 2) PC(platelet concentrate : 혈소판) 3) FFP(frozen fresh plasma : 신선동결혈장) 4) cryoprecipitate(동결침전제제) 를 하게 됩니다. 1) RBC (농축 적혈구) RBC는 또 그냥 RBC/LD-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픈가 봅니다. [내부링크]

PC버젼으로 작성되어 문단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상급종합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출근 할 때는 스스로에게 화이팅을 주는편! 거의 두달만에 포스팅 입니다. 요즘 블로그에 좀 소원했습니다. 사이버 대학 중간고사도 있고,,, 이번학기에 강의를 너무 많이 신청했네요 욕심이 과했나 봅니다. 왜그랬지... 시작 할 때는 항상 급발진 하는 편 입니다. 암튼 병원에서 일을 하다보면 꽤 자주 마주하는 orientation이 없는 환자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해요. Orientation : 지남력 이라고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병원 밖 에서도) 이 단어가 자주 쓰여 지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암튼. 보통은 T/P/P: time/place/person 이 세가지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데 환자가 지금은 T : 언젠지 몇년 몇월 며칠인지 오전인지 밤인지 P : 여기가 어딘지 P : 대화를 하고있는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은 누군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지를 기본으로 확인하

의료통역사 실기 탈락했습니다...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돌아온 알리체 입니다! 이전에 의료통역사 필기 합격했다고 블로그에 글을 올렸었는데요, 11월에 실기를 봤어요. 결과는 탈락 했습니다. 제가 너무 오만했었나 봐요. 구술시험은 75점 이상 합격인데 73점으로 불합격 했습니다. 사실 어떻게 공부할지 몰라서, 바쁘다는 핑계로 나름 자신이 있었는지 연습을 안하긴 했어요... 그래도 1차 합격 하면 그 다음해 까지는 2차 시험볼 기회를 주더라구요. 내년에 다시 한번 도전해볼 생각 입니다. 대화 통역과 문장 통역이 있었습니다. 1번 문제는 대화 통역이었는데요 외국인과 한국인의 대화를 한문장씩 들려주고 영어는 한국어로, 한국어는 영어로 통역하는 문제였어요. 대장내시경 준비와 방법에 관한 문제가 나왔습니다. 주어진 시간 안에 다 말해야 하다보니 생각보다 꽤 어려웠어요 2번, 3번 문제는 문장통역 이었어요. 2번은 CT 촬영에 관련된 한국어 안내서를 영어로 말하는것 이었고 3번은 영어로 된 입원생활 안내를 한국어로 통역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2021 내 블로그 스타일' [내부링크]

별 생각없이 시작한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내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1년 당신의 블로그 스타일을 확인하고 네이버페이 GET하세요! campaign.naver.com

코로나 시대에 병동 간호사로 살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병동 #플로팅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스트레스 쌓일 때 마다 먹는걸로 푸니 살만 늘어갑니다. 2020년 초에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퍼지면서 벌써 코로나 시대에서 일한지가 만 2년이 다됐네요. 처음에 코로나가 퍼졌을때 메르스로 고통받았던 그때의 기억이 생각나면서 느므 무서웠어요ㅠ 생각하기도 싫은것... ... 메르스의 본거지(?)가 되었던 저희 병원에서 메르스가 한창이던 그 때 저는 데이 차지 였습니다. 6년차였던 저는 그 고통속에 차지가 끝나갈 때 쯤 사직을 결심했죠. 개인적인 일로 고통받고 있던 그때, 메르스마저 저를 괴롭히면서 저는 생각만했던 어학연수를 결심하고 사직서를 내밀었습니다. 휴직할까 했었지만 정말이지 모든것에 다 신물이 났었어요. 그때의 파트장님이 극구 휴직하라며 말려서 결국 휴직하고 떠났었지만 그해의 힘들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매일매일 바뀌는 지침에 격리환자는 늘어가고 우주복을 입고 격리방으로 들어갔던 동료간호사가 병실밖으로 나오면 밖에

병동에 새로운 장비가 있네요, 소개하고 싶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플로팅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새해가 밝았네요. 저는 여전히 이병동 저병동 돌아다니면서 떠돌이 생활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 병동에서 2주 이상 있으면 오래된 느낌 입니다... 1월 첫째주에는 소화기, 췌담도 내과에서 근무중입니다. 이전에도 여기 병동에는 와본적이 있는데요, 이전에 왔을 때도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와보니 또 신기해서 블로그에 써보고 싶었어요. 병원에서 시범사업중이라고 합니다. 반응이 좋으면 점차 확대시행한다 하네요. 통원치료실 주사실에도 이 기계가 있었어요. 그 물건은 옴니쎌(omnicell)이라는 건데 쉽게 말하면 '약 자판기'에요. 이미 다른 병원에 다 있는건 아니겠죠... ... 병동 간호사들의 지문이 등록되어 있어서 약을 꺼낼때마다 지문을 찍어야 해요. 제 지문은 등록이 안되어 있어서 약이 필요할 때마다 다른 간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해요, 그게 쪼금 그렇죠. 지문찍고 약 라벨의 바코드를 읽으면 꺼낼수 있는 약 리스트가

사이버 한국 외국어 대학교 한학기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사이버 외대 영어학부에 작년 가을에 입학한 알리체 입니다! 영어를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입학하게 되었는데요 한학기 다녀본 후기를 말씀드릴까 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일단 많은 분들이 사이버 대학에 대해 불신하시는거 같아 솔직하게 적어보려구요 일단 이번학기 성적을 공개하자면 잘했쥬? ㅎㅎㅎ 저는 굉장히 만족합니다. 확실히 번역과 스페인어는 조금 어렵다는 느낌이었는데 역시나 다른과목보다 점수가 낮네요. 스페인어는 다음 학기에 이어서 들어보려구요. 스페인어 학점을 채워서 복수전공으로 취득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하지만 학위보다 중요한건 실력이겠죠. 학기 운영은 사이버 강의실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수강신청한 과목이 뜨고 매주 스스로 강의실에 접속해서 셀프 스터디를 하는겁니다. 사이버 대학 강의실 한 강좌당 2주간의 출석 시간이 부여되고 그 이후에 접속하게 되면 지각이나 결석으로 처리됩니다. (지각 기간도 명시되어 있고 이후에 접속하면 결석으로 처

새해 맞아서 끄적끄적 일기 , 웰컴 2022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매년 새해 결심을 하는 알리체 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네요. 벌써 열흘이나 지났습니다. 제 단골 새해 결심은 단연코 다이어트, 그 다음은 영어공부 입니다. 여느 평범한 새해 결심과 같죠?저는 매해 새해 계획을 세웁니다. 구체적은 아니지만 뭔가 이루어 보고 싶은 생각에 이것 저것 정해서 해보려고 그래요 ㅎㅎㅎ 작년에는 많은 것들을 시도해 봤습니다. 급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고, 제빵 수업도 들었고, 심리상담도 다녔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만들겠다고 영상을 찍고, 장비를 사기도 했고, 사이버 대학에 등록도 했네요. 대부분은 오래 하지 못했지만 좋은 경험들 이었습니다. 그중에 블로그는 여태 쓰고 있지만요. 올해는 다이어트 입니다. 이전에는 '두달에 몇키로' 이렇게 목표를 정해놓고 미친듯이 운동하고 적게먹고 그랬어요. 하지만 나이가 한살한살 먹어가니 몸이 예전 같지가 않네요. 대사도 예전보다 느리니 살도 잘 안빠집니다. 몇번을 실패하고 나서 한동안은 먹고 싶은것 맘껏 먹으며

이비인후과 근무 후기 이제 쓰네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플로팅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11월에는 2주동안 이비인후과/폐식도 외과+ 호흡기 내과에서 근무 했습니다. 폐식도 외과(TS)는 이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거 같아서 이번에는 이비인후과(ENT)위주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이비인후과라고 해서 조금 겁을 먹었던게 기관절개관(tracheostomy)이 많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다양한 종류의 T-cannular를 차용해야 할때면 이비인후과에 전화했었거든요... Tracheostomy가 많다=suction을 많이 한다=액팅이 많아진다=바쁘다 라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을까 해서요. 실제로 가보니 기관절개관(tracheostomy)가 없진 않았지만 그렇게 많지도 않았습니다. 휴우... ... 팀에 한명있거나 많아야 두명정도, 없을때도 있고. 이비인후과 병동 대부분의 업무는 수술환자 관리였어요. 주로 했던 수술은 parotidectomy thyroidectomy parathyroidectomy 가끔 있었던 수술은 n

우리 일상 생활의 히어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남자와 결혼한 알리체 입니다!! 유튜브 채널을 하나 열었는데요. 제가 아니고 제 남편이요! 채널 이름은 "Foreign Hero" 우리 일상생활의 영웅들을 담은 채널이에요. 한국에 정착해 살아가는 다양한 외국인의 모습을 담았어요. 그들을 인터뷰 하고 그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보면 참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튜브 메인 채널 연결 https://www.youtube.com/channel/UCWhxlYTl8RwwJlDJM39tW2g Foreign Hero Foreign Hero has the goal of creating a cultural bridge between the brave and the Korean locals. It illustrates and showcases stories of fearless expats, entrepreneurs who left their comfort zones and found Korea as their n

서울에서 프린트 24시간 가능한곳!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집에 프린터기가 없는 알리체 입니다! 최근에 급하게 프린트 할 일이 있었는데요, 부랴부랴 근처 피씨방을 가니 요즘 코로나 4단계라 피씨방도 문을 닫더라구요... . 검색한 끝에 '프린트 카페' 라는 곳을 알게 되었는데요 24시간 무인 점포로 운영되는 곳 이라 너무 반가웠어요 체인점 이더라구요! 여러분도 급하게 출력할일 있으면 이용 해보세요!! 매장도 깔끔하고 복사 출력 스캔 팩스 다 가능해서 너무 좋았어요. 혹시 저처럼 갑자기 당황하신분들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럼 좋은하루 되세요!

제주도 추천 맛집(내돈내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최근에 9월초 10일동안 제주도에서 힐링하고 돌아온 알리체 입니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 되면서요 계획했던 #제주도 휴가를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했는데요. 결론적으로 잘 갔다왔다는 생각이에요. 여기저기 그래도 다녀보면서 맛있었던 곳, 좋았던 곳 #제주도맛집 공유하고 싶어서요! 먼저 맛집! 산도롱맨도롱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284 산도롱맨도롱 #갈비국수를 파는 곳 인데요! 일반고기국수는 저는 좋아하지 않는 편 인데 여기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갈비를 가위로 자르고 난뒤 하얀갈비국수 수육셋트 43000원 구좌읍 해안가에 바로앞에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먹을수도 있어요! 하얀면은 느끼하지 않은 돈코츠 라멘맛 빨간면은 약간 마라맛 섞인 칼칼한맛 둘다 맛있었고 수육은 SOSO 국수만 드세요 ... 웨이팅이 꽤 있는 편이라 예써라는 대기어플로 미리 등록하고 가시면 편리하실거에요! 그 다음은 #피쉬엔 칩스 파는곳! 윌라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의료 통역사 시험 필기 합격했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어공부에 관심이 많은 알리체 입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여러번 언급 했다시피 지금은 간호사로 근무중입니다. 영어공부를 하다보니 제 직업과 연관시켜서 성과를 낼 만한 무언가를 찾았었는데요, #의료통역사 라는 자격증이 있더라구요. 일년에 한번있는 시험인데 올해가 6회째 입니다. 주관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에서 합니다. https://hie.kohi.or.kr/common/greeting.do hie.kohi.or.kr 혹시 몰라 링크를 넣어두었습니다. 여기서 시험접수도 하고 시험 공고도 납니다. 시험은 필기+실기로 이루어져 있고 필기는 9월경, 실기는 11월경 시행 됩니다. 이번 2021년도 필기시험은 9월 11일(토요일)에 있었습니다. 시험날 정문 서울 휘문고에서 시험이 있었어요. 필기시험 과목은 다음과 같고, 매년 변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7-8월 정도에 시험 공고가 나는것 같습니다. 시험공고 날 때 세부내용도 같이 나니까 확인하시면 됩니다. 자세히 보시면 100문

소화기 내과에서는 뭐할까(대장, 췌담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플로팅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8월에 2주동안은 췌담도/대장 소화기 내과에서 근무 했습니다! 여담 이지만 제 동기가 출산휴가 끝나고 배치받은 병동이라 동기랑 같이 일해서 너무 좋았어요. 동기가 있는 그 든든함 아시죠? ㅎㅎㅎ 대부분의 CASE는 췌장암, 담도암 w/u을 위한 EUS-FNA(초음파 세침흡인술) ERCP(ERBD 역행적 췌담도 내시경) 대장암 w/u및 시술인 colonoscopy(대장 내시경) colonic stent insertion(대장 스텐트 삽입술)침침 항암치료 (oxaliplatin, irinotecan, 5-FU base or gemcitabine, abraxane base) 이 외 PTBD insertion, chloecystitis 치료, 임종기 환자의 supportive care 였습니다. 1. EUS-FNA (초음파 세침 흡인술) 입을 통하여 초음파가 달린 내시경을 삽입, 췌장의 병변을 확인하여 세침흡인을 하는 검사 https:/

간호사 일기 9) 외래 항암 주사실 적응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플로팅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플로팅인 저는 데이 근무만 합니다. 10월은 한달동안 '통원 치료 센터' 그 중에서 항암 주사실 근무중입니다. 사실 여기 배정받고는 조금 떨렸는데요... ... 그 이유는 IV !! IV를 직접 잡고 약물투여까지 완료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병동 간호사로 근무한 저는 IV를 했던 경험이 많지 않아요 IV전담팀이 병동을 순회하면서 해주기 때문에 급할때만 제가 했었거든요ㅜ 시월이 시작되기 전 부터 두근두근 했어요 ㅎㅎ 근무 시간은 9am-6pm(점심시간 1pm-2pm) 입니다. 간호사가 한명씩 순차적으로 출근해 준비합니다. 외래가 열면서 환자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중간시간에 간호사가 제일 많아요. 체류시간 2시간 미만 항암방에 배정 받았습니다. 후덜덜... Trunover가 적은 방에 배정되길 원했었는데ㅠ 첫날은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게 일했어요. 그냥 닥치는대로 했는데 나름 선방한거 같습니다. 초짜티 안내려고 환자들에게 더

혈액암 파트 적응기: 임파선암(lymphoma),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플로팅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 알리체 입니다! 6월 셋째주부터는 혈액암파트, 그중에서도 lymphoma, multiple myeloma 가 주로 있는 병동에서 근무중입니다. 제가 신규시절 2-3년 정도는 모든암이 병동 구분없이 있어서 위 두 가지 환자들도 봤었는데요. 이후 질병별로 병동이 세분화 되면서 사실 볼 기회가 없어서 거의다 까먹었었어요. 어제 부터 근무하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있어요! 저도 공부할겸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1.림프종 (lymphoma) 림프구(B-call, T-cell)의 과다증식으로 인한 악성 질환 입니다. 주로 임파선에 모여 덩어리를 이루기때문에 주로 임파선이 많은 목주변, 종격동, 서혜부등에서 종양을 발견하면서 진단받게 됩니다. 하지만 임파선은 혈관과 같이 우리몸 전체에 퍼져있고 림프액이 순환하기 때문에 림프종은 혈액암 같은 특성도 있습니다. 즉 수술적치료가 없고 항암치료가 주된 치료 입니다. 림프종은 크게 >비 호지킨/ 호지킨 림프종으로

영어공부 루틴 ! 같이 공부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요즘 영어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알리체 입니다!! 요즘 다시 영어공부를 본격적으로 열심히 나름 해보고 있는데요, 이게 어떨때는 더 열심히 했다가, 한동안은 덜 열심히 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더 열심히"하고 있어요. 최근 영어를 쓰는 부서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이후 저의 부족함을 한없이 느끼며 더욱 매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해서 여기저기 공부법 검색도 해보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했어요. 공부에 왕도는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여러 공부법을 검색해 본 결과는 이미 내가 알고 있었던 것! 매일매일 꾸준히 , 다양한 방법으로 지루하지 않게 그럼 요즘 제가 하는방법을 공유해 볼께요! 매일 한시간은 하려고 노력중이에요. 생각해보면 유튜브는 한시간 보는게 정말 쉽더라구요, 근데 영어공부 한시간은 넘나 어려운것... .... ⑴ 말하기 연습 스피킹 연습은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상대를 찾기도 어렵고, 저는 나름 소심하고 shy한 성격이

간호사 일기 8 (번아웃, 마음 달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간호사로 일하는 알리체 입니다! 간호사 일기는 오랜만에 쓰네요. 오늘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그러더니 비가 때려 붓듯이 오더라구요. 평소에 버스타고 다니는데, 오늘은 택시 FLEX 했습니다. 오늘은 덜 바빠서 마음의 여유가 있었는지, 창밖도 내다봤었는데요. 비가 진짜 많이 오더라구요. 비 내리는 사진을 한장 찍었는데, 휴대폰 용량이 여유가 없었는지 저장이 안됐네요...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ㅠ 요즘 저는 마음의 여유가 별로 없어요. 간호사 퇴사욕구 주기가 3개월 마다 온다고 그러던데, 저는 요즘 일이 재미가 없네요. 다들 마음은 잘 챙기고 계신가요?? 아무래도 간호사는 전문성과 친절함이 동시에 요구되는 그러면서도 다양한 직종이랑도 같이 일하다보니 정말 일하면서 소진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감당 하지 못할 업무량, 인계시간은 다가오는데 끝내지 못한 액팅, 일은 밀려있는데 보호자, 환자의 끝없는 질문 & 컴플레인.. 노티후 돌아온 날카로운 대답, 내가 동네 북이 된거같

사이버한국외국어 대학교 합격했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어에 관심이 많은 알리체 입니다! 최근에 하루 한시간씩 꼬박꼬박 영어공부를 하려고 노력중인데요. 매일 하는건 아니고 노력중... ... 혼자 계속 공부하려니 뭔가 지루한 느낌이 들고, 루즈해 지는 뭔가 그런느낌. 통역, 번역 관련된 강의나 강좌를 들어보고 싶다는생각이 들었는데요. 통번역 대학원도 알아봤으나, 일과 함께 병행하기는 어렵고, 제 실력이 그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여러가지를 찾아보던중, 사이버 한국 외국어 대학교를 알게 됐어요. 말 그대로 온라인으로 학사학위를 받을수 있는 곳인데요. 영어학부가 있고 그 중에 통, 번역 전공이 있어서 관심이 갔습니다. 학사 학위가 있는 저는 학사편입으로 지원했고 2년정도 하면 졸업이 가능했어요. 사실 온라인 대학교라 좀 고민했는데 뭔가 강제성도 좀 있고 나중에는 성취감도, 학위도 하나 더 가질수 있어서 해보기로 했어요. 남편도 적극적으로 응원해 줬어요. https://www.cufs.ac.kr/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

미라클 모닝(miracle morning) 두달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기저기에 관심이 많은 알리체 입니다! 혹시 미라클 모닝(miracle morning)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어디서 시작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유튜버돌돌콩님 채널에서 처음보고 알기 시작했는데요. https://www.youtube.com/watch?v=7_Y_hSpvlc4 간단하게 말하면 출근전 새벽 4시-4시30경 일어나서 출근 전 까지 2시간 가량 나만의 시간을 갖는것이에요 평소에 하고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했던것들, 공부, 운동, 명상등등 오직 나에게 집중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하는거죠. 3년간 지속한 돌돌콩 님에 비하면 저는 신생아 수준이지만... 4시 20분에 셋팅된 나의 알람. 5시 30분 알람은 혹시를 위한 마지노선임... ㅎㅎㅎ 사실 아침형 인간이 아닌 저는 꿈도 못꾸던 일 이었는데요. 주로 퇴근 후에 한두시간정도 하고 싶은것을 해왔었는데 최근에는 퇴근 후에도 시간이 안나는 경우가 많아서 못하고 그냥 자버리게 되더라구요. 저녁시간은 약속이 생

항암제 종류 투약 항암제 이모저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혈액종양내과에서 10년이상 근무한 알리체 입니다! 저는 학생 실습시에도 혈액종양내과 경험은 없어서 처음에 배치 받았을 때도 "음... 여긴 뭐하는 곳이지?"라고 생각했어요. 이름 자체가 혈액종양내과 이다 보니까 선뜻 그 의미가 와 닿지 않더라구요. 가끔 혈액종양내과 라고 하면 이해하지 못하고 요런 표정을 지으시는 분 들이 많은데, 그 마음을 전 알아요. 혈액 종양내과는 혈액내과+종양내과로 혈액암과 각종 암을 약으로 치료하는 분야 입니다. 여기서 키 포인트는 약으로 치료하는것, 바로 항암제 인데요. 항암제는 정말 정말 많아요. 현재까지 정말 다양하게 임상에서 사용하는 화학 항암제 표적 치료제 최근 널리 사용중인 면역 항암제 가 있어요. 세가지 모두 요즘에는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10여년 전만 해도 표적 치료제도 낯설었지만 지금은 3세대 치료제인 면역 항암제까지 널리 쓰이고 있어서 정말 발전이 빠르다는 것이 실감나요. 그리고 항암제는 물론 효과를 기대하고 투약하는거지만

흉부외과에서 배운것(식도암 수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난달에 흉부외과에서 근무했던 알리체 입니다! 과를 옮겨 일한지가 몇주가 벌써 지났네요. 생각해보니 흉부외과에서 폐수술 말고도 식도암 수술 환자도 care 했었더랬어요. 기억이 모두 reset 되기전에 한번 정리할겸 공유해보고 싶습니다. 일단 식도수술 환자들은 모두 식도암환자였어요. 생각해보면 다른 이유....가 없어요 1. 수술종류 어떤 수술을 할지는 환자의 병기, cancer cell type, 수술후의 합병증 가능성등등으로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합니다. 주로 종양이 있는 식도와 위 상부를 도려낸다음 남은 위를 흉부로 끌어올려서 남은 식도와 문합합니다. 수술 종류에 따라서 Ivor lewis operation, 3 field operation등 이름이 있는데 2 field, 3 field 는 주변 lymph node 절제 범위에 따라서 나뉘고 보통 수술에 따라 목, 복부, 오른쪽 흉부에 절개가 남습니다. 2. wound care 이건 어떤 수술이나 마찬가지인거 같아

생일기념 ANDAZ 호텔 방문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상 소소한 일에 대해서 공유해보려 합니다. 얼마전에 생일이었는데요, 생일 기념으로 호캉스 하고 왔습니다! 제가 여행이나 호텔에서 하룻밤 묵는것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그 약간 낯설면서 설레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생일 기념으로 남편이 서프라이즈! 예약을 해줬습니다. 저렴한 방에 주로 묵었었는데 난생처음 FLEX했습니다! 장소는 압구정 ANDAZ 호텔 안다즈 서울강남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854 압구정역이랑 바로 붙어 있었습니다. 건물에 여러가지 레스토랑도 같이 있고 바로 옆에 블루보틀도 있어서 기념으로 한잔 마셨어요 가격은 대체적으로 조금 비싼편이었지만 커피맛은 좋아서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뭔가 거기서 커피마시고 있으면 힙해지는 느낌! 사실 스위트룸은 처음인데 너무 좋았어요 방/거실/화장실 2개 + tv도 거실,침실에 각각 있어서 좋았어요. 욕조도 있어서 입욕제 사가심 좋을거 같아요 생일맞이 케이크/꽃다발/와인+과일 서비스도 같이 받았어요(유료) 체

수술간호(AR, LAR, pancreatectomy)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플로팅 간호사로 근무중인 알리체 입니다! 6월 첫째&둘째주에는 low GI part 수술, pancreas 수술 파트에서 post op care 를 하고 있습니다. 외과는 lung part 에 이어서 2번째인데요, 뭣모르는 제가 봤을때 전체적으로 lung op보다는 전반적으로 simple 한 느낌 입니다. post OP로 부정맥이나 bleeding이 상대적으로 적은거 같고 daily로 엑스레이 촬영, lab을 하지 않아서 덜 헤비한 느낌 입니다. 주로 하는 수술은 직장암 수술인 - LAR(low anterior resection) - AR (anterior resection) 췌장 절제술인 - PPPD(pylous preserving pancreaticoduodenectomy) - whipple's operation --------------------------------------------------------------------->이 두수술은 상당히 큰 수

장루간호 (stoma care) colostomy, ileostomy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올해로 12년차 간호사 알리체 입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후후후 혈액종양내과에서 근무할때도 장루는 참 많이 봤었는데요, 장루를 오랫동안 self care한 환자가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했을때 보거나, 또는 반복되는 mechanical ileus로 장루를 만드는 palliative surgery를 한 경우 주로 봤습니다. 요즘 low GI surgical part 에서 일하면서도 장루를 자주 보고 있어요. 장루를 처음 접할때는 마냥 어렵고 부담스러웠는데, 자주 보다보니 더이상 무섭지 않더라구요. 장루에 대해서 이것저것 정리해두면 장루를 처음 보시거나, 가끔 보시는 간호사들이 참고하기에 좋을거 같아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1. 장루의 종류및 위치 1)회장루(ileostomy): 소장의 끝부분에 장루를 형성, 배꼽 주변에 위치합니다. 대변이 liguid or semi-liquid 양상을 띄게 됩니다. 2)결장루(colostomy): 종양의 위치에 따라 상행( ascend

보노보노 삼성점 다녀왔습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먹는것을 많이 좋아하는 알리체 입니다. 오랜만에 뷔페가 먹고 싶어서 제가 좋아하는 식당인 보노보노 삼성점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뷔페 가기가 꺼려져서 미뤄왔었는데 너무 가고 싶어서요ㅜ 최대한 조심조심 마스크 중간에 써주면서 먹고 왔어요. 보노보노는 가격이 좀 있지만 해산물, 고기, 초밥등등 여러가지 음식이 하나하나 맛있어서 먹을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기다가 생맥도 무제한!!! 오늘 가니 1664 라거, 테라 생맥주가 있더라구요! 디저트도 나름 먹을만 합니다. 네이버 예약하고 가시면 5%할인도 되니 꼭 예약하고 가세요!! 보노보노 삼성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08 해성2빌딩 지하1층 이번에 예약을 하고 갔다고 생각했는데 보나 날짜를 잘못 예약한거 있죠... 아 예약할때는 날짜, 시간을 꼭 잘 확인해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달으면서 먹으러 갔습니다. 보노보노의 입구가 보입니다! 넘나 설레는것!! 입구에서 보면 요렇게 가격표가 있어요! 할인되는 카드

흉붕외과에서 배운것들(폐수술 전반적인것)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기저기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 알리체 입니다. 흉부외과에서 한달 조금넘게 일하면서 배웠던 것들을 끄적여 보려 합니다. 잊어버리기전에요 ㅎㅎㅎ 흉부외과에서는요, 폐수술을 하러와서 수술을 하고 병동으로 바로 돌아오거나 중환자실을 거쳐 회복후 퇴원할때까지의 일련의 간호를 배웠습니다. (수술전 w/u및 입원->수술->(중환자실)->병동에서 post OP care->퇴원교육 ) 1. 수술종류및 목적 1) 폐절제술 : 말그대로 절제: 암 or 감염이 잘 조절되지 않는경우(흔한 case는 아님) 절제 범위에 따라 Pneumonectomy lobectomy(bilobectomy) sleeve lobectomy segmentectomy(bisegmentectomy, trisegmentectomy) wedge resection 이렇게 나뉩니다. 밑으로 갈수록 더 적은 부분을 절제 합니다. 물론 적은 부분을 절제할수록 통증도 합병증의 위험도 낮아집니다. 수술전에 정하고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