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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물리 인강 교재 [내부링크]

총 137강, 3000페이지로 현재까지 나온 어떤 강의 교재들보다 세분화 되어있다고 자부합니다. 개념/원리, 적용, IB 문제풀이, 심화문제풀이를 학생들이 자신이 필요한 것들만 취사 선택할 수 있게 어느 하나 디테일을 빠짐없이 채워 넣었습니다. Pre-IB나 선행 목적의 학생들은 개념을 배움과 동시에 문제 유형에 대해 가볍게 숙지할 수 있고, 흥미를 돋우기 위한 실생활적인 부분 및 철학적인 부분들을 역시 많이 추가하였습니다. 11학년, 12학년의 경우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예) 시험이나 Final이 임박한 학생들은 빠르게 원리를 복습하고, 뒷 부분에 나타나는 빈출 패턴만 쏙쏙 골라 공부할 수 있습니다 IB Physics의 경우, definition 즉 정의로 꼭 기억해야할 용어 및 설명들이 있고, 단순히 “이해”만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용어 및 설명 들이 있습니다. 나와있는 모든 강의와 교재 중, 최승호 선생님의 인강 교재는 유일하게 그 경계선을 명확하게 구분

CTY가 인생의 전환점이 된 이유 [내부링크]

제 인생의 전환점에는 몇가지가 있는데, 그 중 공부의 재미와 넓은 시야와 자신감을 가장 제게 많이 가져다 준건 존스홉킨스 CTY 여름 캠프였습니다. 저는 2010년 여름, 즉 초5에서 초6으로 올라갈 무렵에 CTY 캠프를 스탠포드 대학교로 갔다 왔었고, “Inductive and Deductive Reasoning”이라는과목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creative writing 및 문과 쪽을 바라셨지만 원래 수학이라는 과목을 제일 잘했고 좋아했던터라, 제 고집에 결국 이 코스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진들이 어디 갔는 지를 모르겠네요 ㅠㅠ Inductive and deductive reasoning은 한국어로 연역적 추론과 귀납적 추론으로 단어가 조금 어려운데, 사실 5학년으로서 그 단어를 정확히 이해 했을 리는 없지만, 수학에 대한 논리 그리고 증명법에 대한 과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CTY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제 배경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드리면, 초등학교를

IB 물리 새로운 교과과정에 대한 리뉴얼 (2023.03) [내부링크]

새로운 IB 교육과정 (2025년 IB Final 시험 기준) 에 대한 IB 물리 인터넷 강의가 제작 중에 있습니다. 2023년 9월부터 IB 물리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강의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교육과정이 나오자마자 부랴부랴 바로 샀네요. (이 정도면 학교 선생님들보다 빨리 산 것 같습니다 ㅎㅎ) 새로운 부분 그리고 없어진 부분에 대한 리뷰는 다음 글에서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부분들은 기존 Paper 3 즉 옵션에 있던 상대성이론, 공학물리, 천체물리학 등이 그대로 추가가 되어 문제 난이도는 그렇게 더 어려워지진 않았지만, 개념이 조금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상대성이론 파트의 경우, 다행히 많이 어려운 일반 상대성이론에 대한 부분은 추가가 되지 않았지만, 특수 상대성이론에 대한 부분이 있어 visualize 즉 상황에 대한 시각화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스텔라 영화를 보면 중력이 강할수록, 우주선이 빛의 속도에 가까워질수록 나의 시간이 지구에 있는

IB 물리 인강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내부링크]

올해 1월초에 정식 출시를 하고 나서 많은 분들께서 제 인강을 찾아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벌써 이번달까지 2100명이 넘는 분들께서 제 영상을 확인해주셨네요. 국내 IB 물리를 듣는 학생들 기준으로 생각하면 기대한 것보다 많이 봐주셔서 놀랐습니다 ㅎㅎ 다른 IB 물리 영상과 비교하면 시간대비 가장 빠른 조회수 상승일 것 같아요 인강 관련 글은 제 블로그를 더 둘러봐주세요! 저는 솔직히 배달의 민족 리뷰이벤트 빼고는 후기 잘 안남기는데... 시간 내주셔서 수강평들 좋게 써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다만 죄송한 점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요즘 후기에서도 제일 많이 보이듯이 오프라인 수업 문의 및 대기 관련 글이 제일 많습니다 올해까지는 모두 마감이라... 두번째는... 파이널 시즌이라서 더 그런가? 질문들이 참 많네요 ^^;; 성심성의것 24시간 이내에 최대한 답해드리려고 하고 있고, 질문들만 사실 모아서 크게 Q&A 영상을 매달마다 제작할지도 현재 고민 중에 있습니

IB 물리의 새로운 교육과정 변화 그리고 항의 [내부링크]

서론 먼저 절망편으로 서론을 시작합니다. Bad news first, then good news 바야흐로 IB 물리의 새로운 교육과정의 시험을 맞이하던 2016년 5월, 고작 2만명이 조금 넘는 그 시험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출처: https://www.change.org/p/ib-physics-examination-may-2016 바로 예전 유행하던(?) 청와대 민원 게시판과 같은, 세계적인 민원 게시판 CHANGE.ORG에 IB 물리 시험 변화에 대한 대대적인 항의가 들어온 것이죠. 청원 (Petition)에 서명한 사람은 무려 17000명, 시험 인원의 80%가 넘는 인원이었습니다. 항의 내용은 IB 물리 시험의 변화가 너무 가혹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교육과정에 대한 변화에 적응 하지 못한 학생들은 시험이 너무 어렵다 항의하였고 당시 IB의 director인 Dr. Kumari는 이 일에 대해 해결하겠다며 답변을 내어 보입니다.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의미가 전혀 없었던 항

IB 물리 인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IB 물리/화학 및 IA를 담당하고 있는 Brian쌤입니다. 7년째 강의를 하고 있고, 드디어!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IB 물리 인터넷 강의를 2년의 고생 끝에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딱 1분만 봐주세요! https://youtu.be/tm8Jhwd1zUE Brian 선생님의 IB 물리 인강 http://www.allianceedu.net/lms/teacher/MTEx 강사 보기 - 유학생을 위한 고품격 인터넷 강의. IB, AP 인강 www.allianceedu.net 카카오톡 문의: brian03158 좋은 강의의 기준은 마케팅이 적어도, 끊임없는 수요가 입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카페, 블로그에 몇가지 글 올린게 전부였지만, 여러차례 입소문으로 입증되어 작년 한해만 해도 300개가 넘는 수업 문의가 들어왔었고, 현재 2023년 12월까지 올해 모든 정규 IB 물리 및 화학 수업이 마감된 상태입니다. 여러분들의 수요를 따라가기 위해 1주일에 30시간이 넘는 시간을

IB Final에서 최상위권 (43-45점)과 상위권 (40점-42점) 학생과의 차이점 3편 [내부링크]

1편, 2편을 못보신분들은 먼저 보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II. 수학 수학은 이과 선택자라면 뗄레야 뗄 수 없는 과목이죠. 사실 공대나 의대 쪽이 아니어서 수학 SL을 선택한다하더라도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중 하나 입니다. IB에서 과학 과목은 명확한 패턴이 존재합니다. 제가 물리 관련 글은 특히 많이 써왔는 데, 응용이나 문제를 꼬아내면 맞출 수 없다. 이런 식의 답변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다만 물론 관점의 차이는 항상 있다고 생각하나 제가 보는 IB 화학/물리/생물 이 세 과목에서 딱히 꼬아서 낸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오죽하면 물리에서는 어려운 문제 한정에서 “Show that the answer is ____” 즉 답이 ____가 나오는 것을 보여주시오, 유형이 나오는 등, 아이들이 이미 답이 주어져 있는 상태에서 풀이과정을 유도하는 문제들이 나올 정도이니까요. 오히려 원리를 덜 알더라도 패턴만 익숙했을 때 풀 수 있는 문제가 훨씬 많습니다. (이런식으로 물론 공부

IB 물리에서 7점이 나오지 않는 이유 [내부링크]

제목이 조금 자극적으로 보이지 않았나 싶네요 흐음… 다만 과장 및 양념 없이 진짜 대부분의 IB 물리 학생들이 7점이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영역을 나누어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우선 글의 신빙성을 위해서 제 점수부터 공개하겠습니다. 2017년 5월 시험 기준, IB 물리의 7점 등급컷은 67%였으며, 본인은 95%를 획득하였습니다. 항상 읽기 전에 드리는 말씀: 각자 개인에게 맞는 공부법 및 작성법이 있기 때문에, 꼭 이런 방법을 무조건적으로 따르기보다는 선택적으로 개인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그 이유를 설명하기 이전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7점을 받아가는 지부터 파악을 해야겠죠? 서론 IB 물리 7점은 누가 그리고 얼마나 받아가는가? 위 그림은 제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IB 공식 statistical bulletin을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https://www.ibo.org/about-the-ib/facts-and-figures/s

IB 과학 (물리/화학/생물) IA 정보글 IV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IA 전문 Brian 쌤입니다. 이번 정보글을 지난 3번째 정보글 : Personal Engagement 영역에 이어서 Exploration 영역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지, 그리고 무엇보다 5,6점과 7점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 무엇일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같은 7점속에서도 단순 턱걸이 7점이 아닌 고득점 7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써서는 남들과 같은 점수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말씀드리듯이,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얘기나 학교 선생님들이 교과서적으로 얘기하는 부분들을 최대한 빼고, 중요한 부분들은 빨간색으로 작성하였습니다. IA 각 영역별 점수: Personal Engagement 2점 Exploration 6점 Analysis 6점 Evaluation 6점 Communication 4점 24점 Exploration은 Background information, Hypothesis, V

IB Final에서 학생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것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Brian 쌤입니다. 오늘은 IB Final이 많이 다가온 만큼 제가 IB 과학을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에 대해서 답변해드릴까합니다.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입장보다는 학생의 입장에서 최대한 답변하였습니다 ㅎㅎ Q1. Final 대비하는데 외부 도움 (튜터, 학원 등)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나요? Final만 본격적으로 대비하게 되는 건 보통 2,3월쯤인데 (5월 시험기준), 학생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내신과 unit test에서 6/7점을 받아왔다면 제 대답은 “거의 필요없다" 라고 하고 싶습니다. Final 준비는 어떤 새로운 단원이나 지식을 공부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미 배운 것을 갖고 문제를 풀기 위한 시기입니다. 아무리 많이 까먹었다 하더라도 Past paper를 풀고 오답이 나왔을때 답지를 보고 왜 저 답이 틀렸는지 혼자 이해만 할 수 있으면 학원이나 튜터는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특정

IB Final에서 고득점 (43-45점)을 맞는 방법 1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IB 물리 & 화학 전문 Brian쌤입니다. IB Final이 어느덧 2021년을 맞아 얼마 남지 않아서 많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IB 고득점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팁들을 알려드리려합니다. 다만 올해말에 들어 변종 코로나, 백신등 여러 변수들이 많아서 IB Final이 작년처럼 취소될 가능성도 있으나, IBO에서도 작년 알고리즘 채점으로 인해 비난을 많이 받은 상황이라 21년도 IB Final이 열릴지는 아직 불확성이 존재하는건 사실입니다ㅠㅠ TOK/EE는 지금 이시기에 있어서 어느정도 이미 점수가 더 올라가거나 내려가기는 어려운 상황이라 다른 Internal assessment (IA)부분들은 (3점) 생략하고 나머지 42점 만점 (7점 6개) 부분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제 개인적인 경험들과 그동안 가르쳤던 여러 학생들의 공부 습관을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읽기전에 드리는 말씀: (각자 개인에게 맞는 공부법이 있기때문에, 꼭 이런 방법을 무조건적으로 따르기 보다는

IB Final에서 고득점 (43-45점)을 맞는 방법 2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IB 물리 & 화학전문 Brian쌤입니다. 일이 계속 바빠서 글을 쓸 시간이 많이 없었네요 ㅠㅠ 많이 뒷북이고 여러 학교들에서 IB Final 취소 소식 역시 들리고 있습니다. 파이널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글을 쓰는 의미가 한달 전 만큼 클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글을 마무리하려합니다. 항상 읽기전에 드리는 말씀: (각자 개인에게 맞는 공부법이 있기때문에, 꼭 이런 방법을 무조건적으로 따르기 보다는 선택적으로 개인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IB Final에서 고득점 (43-45점)을 맞는 방법 1편 링크: https://cafe.naver.com/superschools/17743 3월 중순/말 - 4월 초 “원리 위주의 공부를 마무리하고 문제 플랜 설립 및 공부를 하는 시기” 사실 딱 30-40일이 남은 이쯤부터 IB Final에 대한 긴장감이 들기 시작합니다. 주변에서도 슬슬 공부를 하기 시작하고 (물론 코로나 때

IB 과학 (물리/화학/생물) IA 정보글 V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물리, 화학 IB & IA 전문 6년차 Brian 쌤입니다. 과학 IA 3번째 정보글이네요. 1년 반만에 글을 다시 써보네요. 그 사이에 수업이 많이 몰려서 그만 쓸까하다가 마무리를 지어봅니다. Introduction과 Exploration 글을 위 링크를 따라 보시면 됩니다. 이 정보글에는 어느정도 제가 50개 넘는 IA를 다뤄보고 7점을 계속 배출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주관적인 포인트들이 있으니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마지막으로 요즘은 Final 시즌인 만큼 파이널 글도 위에 링크에 포함이 되어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이번 글은 PC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항상 읽기전에 드리는 말씀: (각자 개인에게 맞는 공부법 및 작성법이 있기때문에, 꼭 이런 방법을 무조건적으로 따르기 보다는 선택적으로 개인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Personal Engagement 2점 Exploration 6점 A

IB Final에서 최상위권 (43-45점)과 상위권 (40점-42점) 학생과의 차이점 1편 [내부링크]

항상 읽기 전에 드리는 말씀: 각자 개인에게 맞는 공부법 및 작성법이 있기 때문에, 꼭 이런 방법을 무조건적으로 따르기보다는 선택적으로 개인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론 IB 최상위권과 상위권은 어디까지인가? 제가 최상위권이라고 부르는 43-45점은 사실 학생들이나 선생님마다 그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보편적으로 인식되는 기준으로 정해보았습니다. 2020년 이후 시험들은 코로나 여파로 인해 취소되거나 non-exam route 즉 시험이 아닌 알고리즘으로 처리한 점수들이 많아 혼란이 많았고, 점수도 전세계 평균 30점에서 33점으로 올라가는 등 인플레이션이 너무 많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은 팬데믹이 종료되고 일상생활로 사람들이 돌아오면서 IB 역시 내년에 정상화한다는 가정하에 작성되었습니다. 위 40점 이상 점수대의 사람수는 2019년 5월 기준입니다. 2번째 칸의 수는 사람 수를 의미하고 오른쪽은 그 퍼센티지로 비중을 의미하는데 누적 퍼센티지는

IB Final에서 최상위권 (43-45점)과 상위권 (40점-42점) 학생과의 차이점 2편 [내부링크]

거의 바빠서 1년마다 글을 쓰는 것 같네요 ㅠㅠ 이번글은 IB Final에서 최상위권 (43-45점)과 상위권 (40점-42점) 학생과의 차이점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항상 읽기 전에 드리는 말씀: 각자 개인에게 맞는 공부법 및 작성법이 있기 때문에, 꼭 이런 방법을 무조건적으로 따르기보다는 선택적으로 개인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2. 영어와 수학이 중요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과학 담당이기 때문에 다음을 논하는 것은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제게 9학년, 10학년초에 미리 과학 선행을 해야겠다고 찾아오시는 경우 저는 95% 이상의 학생의 경우 과학하지 말고 영어와 수학부터 하시라고 꼭 말씀드립니다. 그게 실제 이후 IB Final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력하게 생각합니다. IB의 6가지 계열 중 (예체능쪽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저도 그 쪽은 솔직하게 잘 몰라요) 가장 장기적인 공부 시간과 계획을 요하는 과목이 바로 영어와 수학입니다. 지난 번 글에서

IB 과학 (물리/화학/생물) IA 정보글 I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Brian쌤 입니다. 겨울 방학을 맞아 과학 IA (Internal Assessment)에 관련하여 정말 많은 문의가 들어와서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퀄리티를 위해 소수의 학생만 진행하다보니 더 많은 학생들이 다른 도움없이 IA 관련하여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혼자 쓸 수 있을 까라는 생각을 해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3년이란 시간을 걸쳐서 그동안 18개의 IA를 학생들과 진행해왔고 그 노하우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실제로 다루던 몇개의 IA들: 학교마다 과학 IA를 시작하는 타이밍은 다릅니다. 빠를 경우 11학년 2학기 (4월, 5월쯤), 느릴경우 12학년 2학기 (2월쯤)까지 늘어지기도 합니다. 보통 IA를 쓰는 시기는 선생님의 성향이나, 윗학년의 IA 성취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죠. 9, 10학년때 lab report를 많이 써본 학생분들도 간혹 IA를 시작할 때 막막해 하곤 합니다. 언뜻 보면 비슷하지만Conclusion, evaluation 부분에서

IB 과학 (물리/화학/생물) IA 정보글 II [내부링크]

과학 IA 정보글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IA에서 세번째로 중요한 부분은 Reference입니다. Reference를 쓰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IA에 대한 신빙성을 극대화 시켜줍니다. IA는 고등학교 수준의 소논문임으로 IB 채점자 입장에서 읽을 때 신빙성이 크지 않습니다. 나중에 각 섹션별로 정리한 정보글 3편에서 다룰 텐데, 교과서에 나오는 얘기를 나열하며 화학 실험에 대한 결과와 추론을 쓸 경우 높은 점수를 받아 갈 수 없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얘기이고 90% 이상의 학생들이 쓸 내용이니까요. 5, 6점과 7점의 주된 차이는 생각의 깊이에서 옵니다. 따라서 Evaluation에서 보통 내 실험이 어떻게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지, 혹은 왜 교과서에 나온 내용과 살짝 다른지, 왜 실험 결과가 살짝 틀리게 나왔을 까에 대한 내용을 쓰게됩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을 소위 “뇌피셜”로 쓸 경우 신빙성이 떨어짐으로, 다른 소논문이나 책에서 참고를 하여 글을

정보글: IA의 중요성에 대해서 [내부링크]

IB 정보글 3편을 올리기 이전에 IA가 왜 매우 중요한지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 사태로인해 IA의 중요성이 매우 올라갔으며, 같은 예상점수를 가지고도 한 과목내에 누구는 4점, 누구는 7점을 맞는 웃지못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번에 설명해드릴 IA 이야기는 어느 정보글에서 보지 못했을 내용들입니다. 만약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ㅎㅎ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먼저 IA에 대해 대략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IB 점수는 크게 두파트로 나뉠수 있는 데, 이 채점방식은 predicted (예상점수)와 Final (최종점수) 둘 다 해당됩니다. IB의 성적 산정 방식은 크게 External Assessment: 마지막에 보는 IB Final 시험에서의 점수 (보통 5월) Internal Assessment: 학교에서 내부적으로 채점되는 점수 로 나뉘어집니다. 과목마다 이 산정방식은 크게 다릅니다. 영어 같은 과목에서 IA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사실상 F

IB 물리 인강/ IB 및 IA 수업 문의(2023.02) [내부링크]

IBDP과정으로 연세대 의대 진학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에 재학중인 Brian쌤입니다. 제 개인적인 입시 경험담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따라서 현 입시상황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과정들을 크게 유의미하지 않기때문에 따로 다루진 않겠습니다. 입시까지의 과정을 pre-IB과정인 9/10학년, IB과정인 11/12학년으로 나누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9/10학년 (pre-IB, AP) 국제학교들마다 IGCSE, pre-IB 자체과정등 편차가 있지만, 제가 당시 다니던 학교는 미국과정 커리큘럼을 따라가 Advanced Geometry, Introduction to Literary Analysis, Physics I 등의 전형적인 미국학교의 교육과정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진학을 하고 싶었던 한국대학쪽에서는 크게 이 pre-IB때 과정에 대하여 큰 중요성을 부여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고, 따라서 공인인증시험인 AP과목을 준비하게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9/10학년때

IB 과학 (물리/화학/생물) IA 정보글 III [내부링크]

과학 IA 3번째 정보글로 돌아왔습니다 . 이번 정보글은 IA를 구성하는 각 부분들에서 어떻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지 팁,지름길들 (꼼수?) 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학교마다 선생님의 경력이나 실력이 천차만별이다 보니, 배운 내용이나 방법이 많이 다를수 있기에 어떤 분들에게는 다소 진부하게, 어떤 분들에게는 새로운 내용처럼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안해서 읽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하지만 제 나름대로 최대한 진부한 내용은 피하고, 꿀팁들만 넣어서 작성하였습니다. 우선 IA의 각 채점 항목에 대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Personal Engagement 2점 Exploration 6점 Analysis 6점 Evaluation 6점 Communication 4점 24점 이와 같이 총 5항목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Personal Engagement부터 차례대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ERSONAL ENGAGEMENT - (2/24) Personal engagement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