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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 친환경 기술의 적용 현황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12월 7일자 Clarksons Research에서 발표한 “Green Technology Tracker: December 2022”를 요약 정리한 내용이며, 국제적인 온실가스 및 환경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선박을 포함한 해운업계 전반적으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림1] 친환경 설비 탑재 현황 ## 2022년 신조선 발주량 중 대체연료 또는 Ready 현황 ∙ 총톤수 기준으로 금년(‘22년 1월 ~ 11월) 신조선 발주량의 62%는 대체에너지 사용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LNG선이 아닌 선박 중에는 48% 적용되었음 ∙ 62% 선박 중 53%(368척, 34.5백만톤)는 LNG/VLSFO 이중연료, 7.5%(41척, 4.9백만톤)는 메탄올 연료, 0.9%(12척, 0.6백만톤)는 에탄올 연료 그리고 1.1%는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임 ∙ 또한 11.7% (88척, 7.7백만톤)는 암모니아 Ready, 2.1%(31척, 1.4백만톤

메타버스 세상에서 해운은?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12월 8일자 TradeWinds 기사 “Shipping in the metaverse: The role for virtual reality in maritime”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디지털 네트워크를 일컫는 '메타버스'라는 용어는 옥스퍼드 대학 출판사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을 때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행어가 됐지만, 해운에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충청비즈, http://m.cbiz.kr/news/articleView.html?idxno=23226 하지만 미국선급협회(ABS)에서 발간한 기술동향보고서에는 해양 미래기술로써 가상현실 및 고급 시각화 기술의 잠재적인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인공 지능, 자동화, 탄소 포집 및 전기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ABS는 해양 분야에서 이러한 기술이 선박의 원격운영 또는 자율운항 개발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훈련 및 검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Maersk와 IBM, 블록체인기반 글로벌 무역 플랫폼 “TradeLens” 사업중단 [내부링크]

지난 11월 29일 Maersk가 공시한 “A.P. Moller - Maersk and IBM to discontinue TradeLens, a blockchain-enabled global trade platform”의 내용을 기초로 재정리한 내용입니다. Maersk와 IBM은 2018년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무역 플랫폼인 “TradeLens”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https://www.tradelens.com/ A.P. Moller-Maersk의 비즈니스 플랫폼 책임자인 Rotem Hershko는 “TradeLens는 개방적이고 중립적인 산업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공급망 디지털화를 도약시키고자 하는 담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불행하게도, 실행 가능한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지만 국제적으로 완전한 산업간 협력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결과적으로 TradeLens는 독립기업으로서 사업을 계속하고 재정적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상업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최근 해양금융의 주요 이슈는? [내부링크]

이번 포스트는 Lloyd's List에서 2022년 12월 20일에 발표한 기사 “Ship finance: More options amid sea of uncertainties”를 요약 및 재구성한 것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들은 작년 한해를 어떻게 회고하고 계신가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지난해 해양금융업계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세 가지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불확실성의 증대와 상업은행의 포트폴리오 축소 해운업은 운임시장의 변동성이 직접적으로 해운회사의 수익 변동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시장의 위험에 민감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선주들이 직면하는 불확실성의 소용돌이는 해운업 외에도 수많은 금융기관과 투자자들 또한 함께 직면한 것입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COVID-19 이후 중국의 불확실한 상황, 미국의 장기적인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하여 금융기관은 보다 보수적인 기준에서 신규 대출을 허용하고 있으며 일부

(사)부산국제금융진흥원 2023년도 1차 직원 채용 공고 [내부링크]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채용 채용공고, 채용절차, 입사지원 등 kbfc.recruiter.co.kr 에서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 )

일본의 탈탄소화 선박금융 프로그램 개시 [내부링크]

이번 블로그는 Hellenic Shipping News의 기사 “DBJ and ClassNK establish “Zero-Emission Accelerating Ship Finance”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 선급과 국책금융기관이 손잡고 내놓은 선박금융프로그램? 일본해사협회 (ClassNK, Nippon Kaiji Kyokai. 이하 ‘ClassNK’)와 일본정책투자은행(DBJ, Development Bank of Japan. 이하 ‘DBJ’)에서 해운산업의 탈탄소화(Zero-Emission)를 지원하는 선박금융 프로그램을 개시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탈탄소화, 환경 친화적인 성능, 혁신성’을 기반으로 DBJ와 ClassNK가 개발한 모델을 통해 선박을 평가하고, 지침에 부합하는 선박에 대해 투자와 자금조달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ClassNK가 평가한 첫 번째 선박은 싱가포르 소재의 일본 선주사인 쿠미아이 내비게이션(Kumiai Navigation)

OPEC+ 원유감산 – 탱커마켓에 미치는 영향은?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10월 17일자 “Hellenic Shipping News”에 게제된 “Tanker Market’s Course to be Determined By Demand, Not Supply says Shipbroker”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최근 OPEC+의 대규모 감산은 탱커마켓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하지만 중개인 Gibson은 탱커마켓 하락 압력은 원유의 공급보다는 수요에 기인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OPEC+ 원유감산 합의 10월 5일 OPEC+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전세계 원유생산량의 약 2%수준인 일 200만배럴의 감산을 결정하였다. 이는 원유 수급의 불균형으로 유가하락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달러강세 및 암울한 경기전망이 유가 하락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OPEC+의 감산 결정으로 유가는 바로 상승하였으나 원유의 공급보다는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로 인해 $100/배럴을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글로벌 선박금융이 11년 만에 처음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내부링크]

이번 포스트는 지난 9월 12일 Seatrade Maritime News에서 발행한 ‘Ship finance returns to growth for first time in 11years’를 재구성 및 요약 정리한 것입니다. # 글로벌선박금융의 성장세 지난 2021년의 글로벌 선박금융은 탱커를 제외한 모든 해운업종에서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2021년에는 COVID-19에 대한 각종 규제가 완화되어 세계 경제의 국내총생산(GDP)는 전년대비 -3.1%에서 5.9%로, 해상무역은 전년대비 -3.5%에서 4%로 증가하였습니다. 반면, 전체 상선대(shipping fleet's growth)는 2.9% 증가했습니다. 올해 Petrofin Research에서 발표한 글로벌 선박금융지수(Index for Global Ship Finance)는 2020년도 62에서 2021년 63으로 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이 지수는 2008년의 글로벌 선박

2022년 선박금융 협조융자(Sydicated Loan) 현황은?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10월 13일자 “Marine Money Freshly Minted Vol.22 Issue 41”에 기고된 “Did You Expect Anything Different?”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금융시장 정보업체 Dealogic에 따르면 2022년 3분기동안 전세계 경기침체와 지정학적 불안요인의 영향으로 협조융자(Syndicated Loan)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으로 세계경기는 침체국면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주식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의 금리인상여부에 따라 반응하고, 마진이 줄면서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우크라이나전쟁은 계속되고 겨울이 다가오면서 EU의 에너지 대란 및 가격의 상승에 따른 서방동맹국 지원의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 하에서도 해운시장의 호황으로 선사는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주주배당은 늘리면서 신규대출 수요는 감소한 상황이다. 그림

GasLog, LNG 해운시장 호황이라는 순풍에 돛 달다? [내부링크]

이번 포스트는 지난 10월 28일 Marine Money에서 발행한 기사 ‘Back-to-Back Transactions’와 10월 29일 Hellenic Shipping News에서 발행한 기사 ‘GasLog Partners LP Rides the LNG “Wave”’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Methane Heather Sally호와 회사의 로고 GasLog Partners LP(이하 GasLog)는 2001년에 창립되었고 그리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LNG선주사이자 운영사입니다. 이들이 이번 3분기에 발표한 재무보고서에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어 소개합니다. 지난 8월 GasLog사는 2007년에 건조된 140,000cbm규모의 LNG운반선 Methane Heather Sally호에 대하여 동남아시아의 용선자와 약 3년의 대선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계약은 2025년 7월에 만기 예정으로 34개월의 용선 기간 동안 대략 3,4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COP27 - 핫 토픽: 해운분야 탈탄소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11월 9일자 “Baltic Exchange, Latest News”에 게제된 “Shipping in COP27’s sights”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11월 7~8일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열린 COP27에서 해운의 탄소배출은 참석한 세계 지도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다뤄졌다. 해운은 COP27의 주제인 파리기후협약에 포함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해운의 탈탄소 주제는 우선순위로 토의되었다. ## 미국, 영국, 노르웨이 및 네덜란드 녹색해운 회랑(US, UK, Norway and Netherlands corridor) COP27에서는 이전 COP에서 제안된 영국주도의 녹색해운 회랑(green shipping corridors)에 관한 클라이드뱅크 선언을 기반으로 해상운송에서 end-to-end 탈탄소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하였다. 미국, 영국, 노르웨이 및 네덜란드는 COP27에서 육상기반시설과 선박을 포함하여 끝에서 끝까지 탄소를 제거한 특정 항로인 녹색해운 회랑을

최근 LNG 스팟 운임 급상승의 원인은? [내부링크]

이번 포스트는 11월 23일자 Hellenic Shipping News의 기사 “What do crazy $500,000-per-day rates say about shipping demand?”를 요약 및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 최근 LNG 운임의 갑작스러운 상승? 최근 LNG 160K CBM 스팟 운임이 일당 약 50만 달러를 호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아래의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최근 12년중 가장 높은 폭의 증가세이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림 1 LNG 160K CBM Spot Rate $/day(Source : Clarksons Research) 지난 9월 23일,’운항 거리가 증가하면 선박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한다’는 내용과 함께 “미국의 석유 수출 규제와 탱커 해운의 관계는?”이라는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한 전문가가 해운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예측할 때 톤마일이 아닌 다른 관점에서 영향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ONE”, 전세계 1위 컨테이너선 독립선주 “Seaspan” 인수 참여 [내부링크]

지난 11월 1일(런던시간) 전세계 1위의 컨테이너선 독립선주인 씨스팬(“Seaspan”)의 모회사인 Atlas Corp.(“Atlas”)이 공시한 “Atlas Corp. To Be Acquired By Poseidon Acquisition Corp. For $15.50 In Cash Per Share”를 요약정리한 내용입니다. 그림1] https://atlascorporation.com/, 저자편집 ## Poseidon 컨소시엄 뉴욕증권시장(NYSE)에 상장된 Atlas는 Poseidon Acquisition Corp. ("Poseidon")와 미화 190억불의 현금 지불 조건으로 Poseidon이 Atlas를 인수하는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자인 Poseidon 컨소시엄은 Fairfax Financial Holdings Limited ("Fairfax"), Washington Family ("Washington"), Atlas 이사회 의장 David Sokol, 그리

전세계 LNG교역 및 운송에 대한 최근 변화는?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8월 9일자 “www.hellenicshippingnews.com”에 게재된 “LNG: Major Investment And Expansion Phase, Doubling of Liquefaction Capacity by 2028 Projected’" 를 요약 정리한 것으로, Clarksons Research에서 발표한 연간 보고서 ’LNG Trade & Transport’ 내용 중 주요사항을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최근 지정학적 혼돈과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심으로 LNG분야가 세계 에너지시장의 주요 이슈로 부상했고, 이에 따라 해운시장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LNG 산업은 급속한 확장 국면을 맞이함. 이는 아시아의 가스 수요, 에너지 전환 및 LNG수출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기반한 에너지안보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음. • 유럽의 LNG 수입은 미국의 LNG 수출이 아시아가 아닌 유럽으로 전환됨에 따라 2022년 상반기에 전년 대비 50%가량

GASLOG의 DSME 신조LNGC 4척은 중국리스금융으로…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8월 11일자 “Marine Money Freshly Minted Vol.22 Issue 32”에 기고된 “GasLog Goes to China to Finance Newbuildings”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GASLOG는 그리스의 LNGC전문선사로서 LNGC 35척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동사는 2021년 12월 국내 대우조선해양(DSME)에 174,000CBM LNGC 4척을 2024년과 2025년에 인도하는 조건으로 신조선 건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그림1] GASLOG의 대우조선해양(DSME)와 174,000CBM LNGC 4척 건조계약 체결 공시 특이한 점은 한국조선소에서 건조하는 LNG선 4척의 선박금융을 조달하면서 중국리스금융을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동사는 2022년 7월 중국의 CMB Financial Leasing Co.,Ltd(“CMBFL”)와 DSME 신조 LNGC 4척에 대한 Sale & Leaseback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

최근 컨테이너선 시장의 수급상황은?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8월 19일 “hellenic shipping news”에 게재된’Container fleet growth up 11.6% from June 2019, catching up with transport demand’를 요약한 것으로, 이를 통해 해운시황에 운송수요와 운송공급, 체선이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OVID-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동안 이동이 제한되면서 컨테이너 부문의 운송 수요는 일시적으로 줄어들었으나, 2020년 3분기 이후, 소비자들의 서비스에 대한 소비가 상품 구입에 대한 소비로 대체되면서 운송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체선(congestion)이 심각해지면서 운송 공급에 대한 부담이 증대되어, 운임과 정기용선료는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에 도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컨테이너 선대의 규모가 운송 수요를 이미 따라잡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BIMCO의 해운부문 수석 애널리스트인 Niels Ras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선사 사례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9월 1일자 “Marine Money Freshly Minted Vol.22 Issue 35”에 기고된 “Not a Giant but a Leader”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오대호와 세인트 루이스 항로간 내항 위주의 중소형 건화물선과 제품선을 운영하는 캐나다 최대 내항선사인 “Algoma Central Corporation”에 관한 내용으로 선제적으로 친환경 선박을 확보하고 운영함으로써 회사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좋은 사례이다. 8월 16일 캐나다 선사인 “Algoma Central Corporation, 이하 Algoma”는 스웨덴 ice-class 제품선사인 “Furetank AB”와 50:50 Joint Venture인 “FureBear”를 설립하고 ice class 1A 17,999Dwt 친환경 제품선 4척을 발주한다고 발표했다. 동 선박은 중국의 China Merchants Jinling Shipyard, Yangzhou에서 건조되어 2023년과 202

공급망 붕괴에 따른 운송주선인(forwarders)의 실적 변화는? [내부링크]

McKinsey & Company의 8월 31일자 Article “Freight forwarders’ earnings amid carrier-rate volatility”을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COVID-19에 의해 촉발된 공급망 위기는 운임상승을 촉발했으며, 운송주선인(freight forwarder)의 이익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세가지의 그래프를 통해서 운송주선인의 비용구조, 매출이익률과 운임률 변동의 관계, 현재이익의 함의 및 미래이익에 대한 전망을 나타냅니다. # 운송주선인은 유연한 비용구조의 적은 자산(asset-light)을 가진 중개자 운송인의 운임은 운송주선인의 매출익익의 핵심동인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익의 65~85%는 선박이나 항공기의 운송 스페이스 차터(space charter)에 사용되고, 영업이익율은 나머지의 20~30%인 1~11%수준으며 자산이 적은 사업특성 상 투하자본수익율은 약 20%수준입니다. 운송주선인은 [그림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상당히 유

미국의 석유 수출 규제와 탱커 해운의 관계는? [내부링크]

이번 포스트는 지난 9월 7일 Hellenic Shipping News에 게재된 ‘Tanker could profit if US restricts gasoline and diesel exports’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최근 미국의 정유사(refiners)들은 역사적으로 가장 많은 양의 가솔린과 디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현재의 디젤 재고 보유량이 지난 5년의 평균 대비 50% 가까이 낮은 수치라는 점을 들어, 정유사에 미국 국내 재고 구축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최소재고보유량 지정과 같은 조치를 고려하고 있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조치가 수출을 제한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탱커 운항거리의 증가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여러분이라면 같은 가격과 같은 상품을 인접국가와의 교역을 통해 수출하거나 수입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지구 반대쪽 국가와 교역하시겠습니까? 수송거리에 따른 비용을 고려한다면 인접한 국

미국 메이저 "엑손모빌"의 LNG선 7척 추가 용선, 총 13척 확보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9월 30일자 “TradeWinds”에 게재된 “US energy major ExxonMobil ups its LNG order haul to 13 as it firms up seven newbuildings”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미국 에너지 메이저 엑손모빌(ExxonMobil)은 신조 LNG선 7척에 대한 추가 용선계약을 체결하여 총 13척의 신조 LNGC를 확보하였으며, 모두 한국의 삼성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MISC 9월 30일 말레이시아 MISC도 174,000CBM X-DF 신조 LNG선 2척에 대하여 엑손모빌의 해운 자회사인 “SeaRiver Maritime”과 10년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선박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하여 배기가스 지능형 제어 X-DF 2.1엔진 및 공기윤활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2026년에 인도되면 “Eaglestar Shipmanagement Gas사”에서 관리할 예정이다. 동사는 2019년

EU 해운 배출권거래제(ETS) 진행 경과는?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TradeWinds 6월 29일자 “EU environment ministers back council ETS shipping plans” 기사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2022년 6월 28일 EU이사회의 환경장관들은 해운분야를 EU-ETS(배출권거래제)에 포함시키로 합의하였으며, 배출권거래제를 적용받는 지역(geographical scope) 및 선박의 총톤수에 대하여 EU집행위원회의 기존 제안을 전반적으로 반영하였습니다. 이는 총톤수 5,000톤이상의 선박이 EU역내 100% 및 EU항구까지 항해의 50% 배출량에 대해 적용하며, 배출권 거래는 2026년 완전시행을 앞두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하기 FitFor 55 참조). 또한 장관들은 역내 작은 섬이나 각 나라 최외각 도서지역으로 운항하는 것에 대한 몇가지 면제조항도 채택하였습니다. EU 이사회 합의(안)은 금년 가을로 예정된 EU의회와 협상할 안으로 결정됩니다.

IMO의 선박에서 온실가스 감축 시장기반조치 진행현황은? [내부링크]

지난주 포스팅한 "EU 해운 배출권거래제(ETS) 진행 경과는?"에 이어 이번주에는 전세계 선박에 대해 적용될 "IMO(국제해사기구)의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관련 시장기반조치(MBM)의 진행현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국제적인 환경규제는 해운선사 또는 선박금융기관의 "ESG경영을 통한 Sustainabilty 확보"의 기본적인 프레임웍을 제공하며 최근 선박금융시장에서 급증하는 녹색 금융 및 채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사항은 2018년 4월 제72차 해사환경보호위원회에서 채택된 “IMO 초기전략에 관한 결의서”에 따라 2021~2023 단기전략, 2023~2030 중기전략 및 2030년 장기전략 로드맵에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22. 1. 28 블로그 참조] 최근 환경규제가 선박금융에 미치는 영향은?(I) 지구 온난화 문제가 전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고, 저희가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은

MAERSK: 아시아-유럽 노선 TEU당 $173 배출권할증료 예상...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7월 19일자 “Splash247.com”에 게제된 “$173 per feu: Maersk warns EU’s emissions trading plans will be ‘significant’" 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7월8일자 블로그 내용을 같이 참조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EU 해운 배출권거래제(ETS) 진행 경과는? 하기의 내용은 TradeWinds 6월 29일자 “EU environment ministers back council ETS shipping plan... blog.naver.com # One hundred and seventy euros ($173) 전세계 2위 컨테이너 선사이며 블록체인기반 플랫폼 “트레이드렌즈 (TradeLens)”를 운영하는 Maersk해운이 EU의 선박으로부터 온실가스배출 규제(안) 시행 시 트레이드렌즈 아시아-유럽 노선 컨테이너당 예상되는 추가비용입니다. 냉장컨테이너의 경우는 255유로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림1

컨테이너 운임과 신조발주량의 관계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트에서는 시계열자료를 통해 해상운임과 신조발주량의 관계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년 하반기부터 컨테이너 운임이 급등함에 따라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량이 급증하였는데, 이를 선박의 수요와 공급, 그리고 경기순행성 관점에서 이해해 보겠습니다. 일전에 “해운기업은 왜 시황이 좋을 때 비싸게 선박을 살까?”라는 포스트에서 해운기업은 시황이 높을 때 운영중인 선박들을 통해 많은 이익을 창출하면 회사 내 현금보유량과 회사의 신용등급이 올라가게 되면서 선박 매입에 대한 욕구를 더 많이 갖게 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busanfinc/222714926904 이렇듯 선주들은 선박투자의 기준을 해운시황으로 두고, 운임이 높을 때 신조선 발주를 늘리고, 운임이 낮을 때 신조발주를 낮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마틴 스토포드는 해운시장에서의 수요의 변화와 수요에 적응하는 공급의 시간차가 해운시장의 주기를 만들어낸다고 보았습니다. 한편

2022 부산금융중심지 영상 공모전 개최 [내부링크]

"청년이 살고 싶은 금융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2022 부산금융중심지 영상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전 참여 확대를 위해 접수 마감일이 기존 8.5(금) -> 9.7(화)로 변경되었습니다. 부울경 소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공모전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홈페이지(kbf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s://kbfc.or.kr/kor/?pCode=bfcNotice&mode=view&idx=851 공지사항 - 2022 부산금융중심지 영상 공모전 개최(기간연장 재공고)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및 금융산업 활성화로 국제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세웁니다. kbfc.or.kr 첨부파일 포스터_수정.pdf 파일 다운로드

선박금융에 부는 바람 – 녹색 금융과 지속가능성연계 금융의 기준은? [내부링크]

8월 7일 미국 상원은 본회의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막대한 투자와 부자증세 등의 내용을 담은 “인플레이션감축법안(The Inflation Reduction Act)”을 통과시켰습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기 위해서 에너지안보와 기후변화대응에 3,690억달러(약479조원) 및 전국민건강보험에 640억달러를 투자하며 재원마련 차원에서 대기업에 최소 15%법인세 부과를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 바이든 정부의 정책에서 볼 수 있듯이 그동안 경영의 화두였던 ESG(Environment, Social & Governance),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포함한 환경에 규제는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녹색금융과 지속가능성연계 대출에 대하여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busanfinc/222650033191 최근 환경규제가 선박금융에 미치는 영향은?(IV, 녹색금융) 지금까지 알아본 환경규제에 따른 “Green” 의제

2022-15회차 BIFC 금융강좌 "국민연금 제도 활용 노후 준비하기" [내부링크]

※ 강사 : 박명희 대리 ※ 참여기관 :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 일시 : 2022. 8. 17.(수), 14:00~16:00 ※ 강연방식 : 실시간 온라인 강좌 참여주소(링크)는 강의신청 완료 후 강의 시작 30분 전에 개별 문자발송 예정 ※ 강의 주제 4대보험 개요 노후 현금관리 연금으로 하기 국민연금 제도 제대로 알기 모자라는 국민연금 보완하기 노후준비 재무상담 서비스 안내 https://kbfc.or.kr/kor/index.php?pCode=classApply 금융 강좌 신청>BIFC 금융강좌 자료>자료실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및 금융산업 활성화로 국제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세웁니다. kbfc.or.kr

(사)부산국제금융진흥원 2022년도 2차 직원 채용 공고 [내부링크]

https://kbfc.or.kr/kor/index.php?pCode=bfcNotice&mode=view&idx=854 공지사항 - (사)부산국제금융진흥원 2022년도 2차 직원 채용 공고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및 금융산업 활성화로 국제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세웁니다. kbfc.or.kr

해운기업의 자본할당(Dorian LPG의 사례) [내부링크]

이번 포스트에서는 Marine Money의 5월 12일자 기사 ‘Irregular but Regular’의 내용을 요약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Dorian LPG의 사례를 통하여 해운기업의 주주환원 조건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기업의 자본할당(Capital Allocation) 기업마다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하여 자본을 분배하고 투자하는 자본할당(resource allocation)에 대한 나름대로의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본은 사업에 대한 재투자, 부채상환, 기업인수 및 요즘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주주환원 등에 할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주환원은 자사주매입과 배당의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자사주를 매입하면 유통주식수가 줄어들고 회사의 가치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기대를 합니다. 이러한 논리는 합리적을 마진을 취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에서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운기업의 이익과 가치는 시장에 따라 등락하고 있으며 손실보는 기간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박금융 판도는 어떻게? [내부링크]

아래 내용은 Clarksons Research, Shipping Review & Outlook March 2022의 “2.7 Financial Markets” 내용의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한 내용으로, 2008년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선박금융시장의 판도 변화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 선박금융 시장의 변화 전체 선박금융 시장의 자금공급 능력이 “2008년 상위 20개 은행의 공여금액이 약 3,500억불에서 2020년 약 2,500억불 수준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표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일부 유럽 은행은 대출을 철회하거나 대출 규모를 조정함으로써 시장 점유율은 상위10개은행 기준 2008년 대비 2020년 50% 수준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그래프1]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금융기관들은 바젤 규칙 및 ECB 감사 등으로 인한 규제증가 및 규정준수 요구에 따라 부분적으로 LTV, 만기 및 포트폴리오 축소 등 보다 보수적인 조건으로 대출조건을 조정하였습니다. 신규 진입자들이 유럽

지난해 그리스 은행의 선박금융이 증가한 이유는? [내부링크]

아래 내용은 Petrofin Bank Research에서 2022년 5월 22일에 발표한 “Greek Shipping Portfolios-end2021” 내용을 요약한 것으로, 2021년 그리스 은행의 선박금융 포트폴리오의 증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그리스 해운에 대한 상업은행 대출의 증가 [그림1]에 따르면 그리스 해운에 대한 2021년 상업은행 선박금융 포트폴리오는 전년대비 5.6% 증가했고, 그 금액은 약 $52.5억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그리스 선박금융의 2001년 규모를 100으로 한 Petrofin Index는 2020년의 301에서 2021년에는 318로 증가했습니다. [그림1] 그리스은행 선박금융 포트폴리오 추이 [그림2]는 그리스 해운에 대한 은행 그룹별 선박금융 포트폴리오 현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 그리스 은행 8곳(Eurobank, Piraeus Bank, Alpha Bank, National Bank of Greece, Aegean B

최근 해운업계에 증가하는 대출유형은? –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4월 28일자 “Marine Money Freshly Minted Vol.22 Issue 22”에 기고된 “Cheap, Flexible, Future-Proofed and Aligned with Sustainability Goals”와 “Green to the Core”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 Avance Gas Holding Ltd, 5.6억불 지속가능성 연계한 협조융자 Avance Gas Holding Ltd는 VLGC 19척(운항중 15척, 건조중 4척)을 운항하고 있는 LPG 전문수송선사로 버뮤다 소재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Norway 선사이다. 출처: https://www.avancegas.com/, 검색일 2022. 06. 10 Avance Gas는 1분기 실적보고서를 통해서 5.55억불의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을 협조융자방식으로 조달하였음을 발표하였다. 첫번째 인출금액은 기간대출(Term Loan) 2억불과 회전신용대출(Revolving Credit

2022-11회차 BIFC 금융강좌 "인플레이션과 국내·외 경제 동향 및 자산시장 전망" [내부링크]

※ 사회 : 최갑수 투자자교육협의회 연구위원 대담 : 이종우 수석이코노미스트(前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 참여기관 :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 ※ 일시 : 2022. 6. 15.(수), 15:00~17:00 ※ 장소 : 온라인 실시간 강의 참여주소(링크)는 강의신청 완료 후 강의 시작 30분 전에 개별 문자발송 예정 ※ 강의 주제 (1부) 국내·외 인플레이션과 경제 동향 (2부)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과 자산시장 전망 https://kbfc.or.kr/kor/index.php?pCode=classApply 금융 강좌 신청>BIFC 금융강좌 자료>자료실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및 금융산업 활성화로 국제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세웁니다. kbfc.or.kr

우리나라 선박금융은 어떻게 변화되어 왔을까?(1) [내부링크]

해운산업은 세계 경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업으로 아시아 금융위기 및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에는 상당기간의 불황기를 겪었고 또한 2004년-2007년 해운 Super-cycle 및 COVID-19 시기에는 호황기를 구가하기도 하면서 경기변동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거 우리나라의 선박금융은 해운시장에 변동에 따라 어떻게 달라져 왔을까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1970년대 이후부터 1990년대 후반 아시아 금융위기 시기까지의 우리나라 선박금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선박금융은 국내 해운선사 중심의 해운산업 및 조선산업의 육성 정책을 기반으로 발전하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45년 해방 후 외국의 원조자금이나 정부자금으로 중고선박을 도입하였으며, 1962년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시작이후 일반 상업은행이 선박금융에 참여하였습니다. 정부는 1976년 해운 및 조선 산업의 연계육성의 기치아래 계획조선제도를 시행하였고 당시 국적선사들은 신조선

우리나라 선박금융은 어떻게 변화되어 왔을까?(2) [내부링크]

이번 포스트에서는 1997년 IMF외환위기 이후 2008년 리먼사태 이전까지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조선일보 1997년 11월 22일 출처: 세계일보 2017년 11월 14일 1997년 1997년부터 태국,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연쇄적으로 외화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였고, 우리나라도 정부의 외환관리정책의 미숙과 실패로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IMF는 구제금융의 조건으로 고금리, 고강도 구조조정 등을 요구하였고 이 과정에서 많은 회사들의 부도, 경영 위기 및 5대그룹 빅딜로 인하여 대량 해고 및 경기 악화를 초래하였으며 이후 4년간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5대 대기업의 부채비율을 1999년 말까지 200%수준 이하로 조절하도록 하는 정책이 추진되면서, 계열사인 대형선사들은 모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한 자금지원과 부채비율 감소를 위해 선박을

우리나라 선박금융구조는 어떻게 변화되어 왔을까? (3) [내부링크]

이번 포스트에서는 2008년대 금융위기 이후 부각된 국내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Evening Standard(30 Sep 2010) 출처 : North Africa Post(21 Feb 2013) # 리먼 사태와 선박금융시장의 위축 리먼 사태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제가 큰 타격을 입게 되고 해상물동량이 급감하면서 해운 경기도 급락하였고, 이로 인해 해상운임과 선박가격이 급격히 하락함과 동시에 선박금융시장도 급속히 위축되었습니다. 당시 2008년 5월 사상 최고치인 11,771포인트를 기록했던 BDI는 같은 해 12월 5일 663포인트까지 폭락했습니다. 게다가 호황기에 발주한 신조선이 향후 몇 년간에 걸쳐 인도되면서 선복과잉이 심화되어 해운 마켓은 더욱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선사들의 유동성 위기를 초래하였고 용선료 및 선가상환원리금 지급불능 상태가 되어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해운사가 도산하였습니다. 국내에서도 2011년 대한해운과 2013년 ST

운임이 내려가면 해운기업은 망할까?(2. 위험관리의 중요성) [내부링크]

# 지난주 내용 복습 지난 한주간 답을 한 번 생각해보셨나요? 이번주에는 '위험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고 '운임이 내려가면 해운기업은 망할까?'에 대한 결론을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지난주 포스트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으시면 복습을 하시고 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https://blog.naver.com/busanfinc/222694361674 운임이 내려가면 해운기업은 망할까?(1. 시장위험의 의미) 여러분들은 어떤 교통수단을 가장 자주 이용하시나요? 버스나 지하철,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수단이나 열차... blog.naver.com # 다람쥐와 해운업의 비즈니스 다람쥐는 겨울을 나기 위해 월동준비를 하며 산 이곳 저곳에 도토리를 묻어 놓는다고 하지요? 해운업 이야기를 하다 갑자기 웬 다람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열씨미 2412202 이번 포스트에서 다룰 '위험관리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박금융 STO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연구 논문 - 한국항만경제학회 [내부링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선박금융 STO 플랫폼 구축에 대한 연구 논문 부산국제금융진흥원 국제금융/금융연구실 매니저, 제1저자 안순구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부교수, 교신저자 윤희성 한국항만경제학회(Journal of Korea Port Economic Association) Vol.38, No.1, 2022, pp.31~47. http://www.kportea.or.kr/treatise/treatise_list.asp?pageNum=1&Req_Subject=&Req_Writer=&Req_Vol=&Req_No=&Req_Year=2022 논문검색 논문집 검색 *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검색어를 검색 상자에 넣고 검색버튼을 누르세요. 제목 저자 권 호 논문집 검색결과 2022년 논문집 2021년 논문집 2020년 논문집 2019년 논문집 2018년 논문집 2017년 논문집 2016년 논문집 2015년 논문집 2014년 논문집 2013년 논문집 2012년 논문집 2011년 논문집 201

(사)부산국제금융진흥원 2022년도 1차 직원 채용 공고 [내부링크]

(사)부산국제금융진흥원에서는 창의적이고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공개모집 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https://kbfc.recruiter.co.kr/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채용 채용공고, 채용절차, 입사지원 등 kbfc.recruiter.co.kr

일본조세리스(JOLCO)는 뭘까요? [내부링크]

Seaspan의 컨테이너선 70척에 대한 구조화금융을 설명하면서 중국과 한국의 ECA를 활용하여 22억불을 조달하였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중 17억불은 일본운용리스(JOLCO)를 이용한 국제적인 구조화 금융(cross-border structured ship financing)으로 조달하였습니다. 구조상으로는 인도전금융(pre-delivery financing)과 인도후금융(post-delivery financing)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선박 건조중에는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Sinosure)의 보증을 기반으로 HSBC은행이 중국에 발주된 8척 컨테이너선에 대하여 인도전금융을 하였고 한국 삼성중공업에 발주된 10척의 컨테이너선에 대해서는 한국수출입은행(KEXIM)과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의 보증을 기반으로 Citi은행이 담당하였습니다. 인도후금융에서 특이한 점은 Seaspan이 자기자본을 납입하지 않고 일본의 운용리스(JOLCO) 구조를 활용하여 일본내 투자자, 중국과 한국의

2022-8회차 BIFC 금융강좌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무설계" [내부링크]

※ 참여기관 : BNK부산은행 ※ 강사 : 부산은행 대연동금융센터 강상구 PB팀장 ※ 일시 : 2022. 4. 27.(수), 14:00~16:00 ※ 장소 : 온라인 강의 ※ 강의 주제 재무설계란? 수입과 지출 : 재테크 방법 저축의 중요성 비과세 금융소득 :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 연말정산 절세상품 대출의 종류 보험의 중요성 금융 강좌 신청>BIFC 금융강좌 자료>자료실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및 금융산업 활성화로 국제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세웁니다. kbfc.or.kr https://kbfc.or.kr/kor/index.php?pCode=classApply

해운기업은 왜 시황이 좋을 때 비싸게 선박을 살까? [내부링크]

# 시황이 좋다? 시황이 나쁘다? 해운에서 시황이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마켓에서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대략적인 선형별 손익분기점(BEP, break-even point)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개별선사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운항선박의 운항채산이 높게 유지되는 시황이 지속되면 시황이 좋다고 할 수 있겠죠. 운항채산은 일반적으로 일당 수익력(daily earning, charter base, C/B라고도 함))에서 일당 고정비(daily running cost, hire base, H/B라고 함)를 뺀 값을 구합니다. 만약 이 값이 마이너스라면 번 돈 보다 쓴 돈이 많다는 것이니 적자라는 뜻이겠지요. 먼저 일당수익력은 총 운임수익에서 변동비를 제한 값을 다시 항차당 소요일수로 나눠서 구할 수 있습니다. 변동비는 연료비, 항비, 화물비, 운하통과료, 수수료 등의 비용으로 구성됩니다. 한편, 선박을 가동 상태로 유지하는데 드는데 소요되

팬데믹 그리고 해양금융? [내부링크]

5월로 접어들게 되면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습니다. 마치 마스크를 쓰지 않았던 코로나 이전으로의 일상이 더욱 가까워진 것 같은데요, 혹시 여러분들 중에 코로나에 걸리셨거나 코로나 블루를 겪어서 고생하셨던 분들이 계신가요? 오늘은 올해 1분기의 해양금융 현황을 발표한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하기의 내용은 Marine Money Freshly Minted Vol.22 Issue 16, April 21, 2022의 "The Pandemic According to Dealogic" 내용을 요약하고, Marine Money Magazine, Vol 37, Nov 2021와 Clarksons, Capital Market Monthly, Vol.9 APR 2022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된 자료입니다. # 협조융자(Syndiacted Loan)의 코로나 블루? 딜로직(Dealogic)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분기의 해양금융 규모와 거래량이 2005년 이후

2022-9회차 BIFC 금융강좌 "중앙은행 화폐와 디지털 화폐" [내부링크]

※ 기관 : 한국은행 부산본부 ※ 강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이승덕 교수 ※ 일시 : 2022. 5. 11.(수), 14:00~16:00 ※ 장소 : 온라인 실시간 강의 참여주소(링크)는 강의신청 완료 후 강의 시작 30분 전에 개별 문자발송 예정 ※ 강의 주제 화폐의 본질 중앙은행 화폐와 디지털화폐 - 최근 현금화폐 이용현황 - 디지털화폐 출현 배경 및 특징 -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의 특징 중앙은행 화폐의 미래:중앙은행 디지털화폐? -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란? -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주요 논의 내용 금융 강좌 신청>BIFC 금융강좌 자료>자료실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및 금융산업 활성화로 국제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세웁니다. kbfc.or.kr https://kbfc.or.kr/kor/index.php?pCode=classApply

팬더믹 영향과 러시아 제재 - 2.2억유로 선박금융을 보유한 Amsterdam Trade Bank 파산 [내부링크]

하기의 내용은 4월 28일자 “Marine Money Freshly Minted Vol.22 Issue 17”에 기고된 “A One-Two Punch”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금년 4월 22일에 Amsterdam Trade Bank N.V. ("ATB")은 암스테르담 지방법원에 의해 파산 선고를 받았고 A. van Hees와 J.E.P.A. van Hooff가 파산관재인으로 임명되었다. 약 23,000명의 예금자들은 10만유로까지 예금보호제도에 따라 보호를 받으며 이중 약 6,000여명은 독일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https://amsterdamtradebank.com/ 검색일 2022. 5. 12 # COVID-19과 고객의 채무불이행(Default) 동사는 2020년 EU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금융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하면서 무역(trade), 상품(commodities) 및 해운(shipping) 분야의 대출규모(exposure)는 줄여오고 있었다. 여기에

2022-6회차 BIFC 금융강좌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내부링크]

※ 강사 : 기술보증기금 디지털전략실 이종원 차장 ※ 참여기관 : 기술보증기금 ※ 일시 : 2022. 3. 30.(수), 14:00~16:00 ※ 장소 : 온라인 실시간 강의 참여주소(링크)는 강의신청 완료 후 강의 시작 30분 전에 개별 문자발송 예정 ※ 강의 주제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 - 디지털 전환의 배경과 목적 - 디지털 전환이란? - 금융기관들의 디지털 전환 사례 디지털 전환의 미래 모습 - 관련 기술 및 법령 현황 - 미비점 및 개선사항 - 디지털 전환의 미래모습 https://kbfc.or.kr/kor/index.php?pCode=classApply 금융 강좌 신청>BIFC 금융강좌 자료>자료실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및 금융산업 활성화로 국제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세웁니다. kbfc.or.kr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이 뭘까요? [내부링크]

이번에는 지난주에 이어 세계1위의 컨테이너선 대여 선주인 Seaspan이 신조 발주한 컨테이너선70척에 대해 선박금융 총76억불을 조달하면서 그중 22억불을 중국과 한국의 공적수출신용기관(ECA, Export Credit Agency)으로부터 지원을 받았습니다 . 아래의 공시에 의하면 Seaspan은 중국수출신용보험공사(Sinosure), 한국수출입은행(KEXIM), 및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에서 제공하는 ECA 보증과 보험을 기반으로 협조융자 및 일본운용리스를 구조화하여 선박금융을 조달하였으며 처음으로 시도된 구조입니다. [Seaspan 신조금융 조달과 ECA 금융을 활용한 자금조달 공시] Seaspan의 선박금융 사례에 적용된 ECA금융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공적수출신용기관은 대외 수출을 촉진할 목적으로 자국 수출기업 및 해외 수입자에게 정부 보증의 대출을 하거나 보증, 신용 및 보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세계 무역질서 혼란을 막기 위한 OECD 가이드라인에 따르도

2022년 세계 선진 해양 도시(Leading Maritime Cities of the World 2022) [내부링크]

https://kbfc.or.kr/kor/index.php?pCode=research&mode=view&idx=801 조사연구자료 - 2022년 세계 선진 해양 도시(Leading Maritime Cities of the World 2022)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및 금융산업 활성화로 국제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세웁니다. kbfc.or.kr Menon Economics가 2022년 1월 발표한 보고서의 발췌·번역임

운임이 내려가면 해운기업은 망할까?(1. 시장위험의 의미) [내부링크]

여러분들은 어떤 교통수단을 가장 자주 이용하시나요? 버스나 지하철,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수단이나 열차의 경우 운임이 고정되어 있거나 기본 운임 외에 추가로 운임을 지불하게 되지요. 항공권은 이와 다르게 항상 운임이 변동됩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이동거리가 같고 또 심지어 같은 비행기에 같은 등급의 좌석에 탑승하더라도 예약했던 시기에 따라 운임이 다르거나 현저하게 차이가 났던 경험을 갖고 계신가요? 이렇듯 화물과 승객을 운송하는 대가로 책정되는 운임은 고정되거나 변동됩니다. 선박을 이용한 해상운송의 경우에는 시장 가격의 변화에 따라 운임이 계속 변동하게 될 뿐만아니라 아래 그래프와 같이 그 변동성이 매우 크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BDI index 입니다. ) 그렇다면, 운임이 내려가면 해운기업은 어떤 영향을 받게 될까요? 이번주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알아가는 차원에서 '시장위험의 의미'에 대해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장위험(Market Risk)

2022-7회차 BIFC 금융강좌 "알아두면 쓸모 있는 온비드 활용법!" [내부링크]

※ 참여기관 : 한국자산관리공사 ※ 강사 : 온비드사업처 김예빈 대리 ※ 일시 : 2022. 4. 13.(수), 14:00~16:00 ※ 장소 : 온라인 실시간 강의 참여주소(링크)는 강의신청 완료 후 강의 시작 30분 전에 개별 문자발송 예정 ※ 강의 주제 온비드 기본소개 - 온비드 운영 현황, 이용 프로세스, 입찰 물건의 종류 등 온비드 활용사례 - 이색물건 낙찰사례, 입찰시 유의사항 온비드 이용방법 - 온비드 홈페이지 이용 팁 https://kbfc.or.kr/kor/index.php?pCode=classApply 금융 강좌 신청>BIFC 금융강좌 자료>자료실 | 부산국제금융진흥원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 및 금융산업 활성화로 국제금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세웁니다. kbf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