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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하기 : 첫날부터 대혼란이지만 일단 저지르고 본다 [내부링크]

고된 하루였습니다. 말 그대로, 고된 하루였습니다. 누군가의 부고를 들었고 엄마는 아이처럼 엉엉 서럽게 울었어요. 나는 걱정이 되어 엄마에게 달려갔고 짧은 만남을 위해 중요한 사람과의 약속시간에 한 시간을 늦었습니다. 오후에는 오랫동안 기다리던 중요한 강연을 들었고 뒷풀이를 했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강연이었고 나는 꼭 오늘 블로그를 시작하겠다고 나 스스로에게, 그리고 모인 사람들 앞에서 약속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고속도로에서 접촉사고가 나버렸어요. 과실 비중이 명확하지 않았고 헤드라이트에는 기스가 났어요. 검색해보니 수리비가 300만원 넘게 나온다는 글을 봤습니다. 12시 넘어 도착한 아파트 주차장은 만차여서 하이에나처럼 어슬렁어슬렁 자리를 찾아 온 아파트를 헤매야했어요. 극심한 피곤함 속에 집에 도착해서 바로 누워버리고 싶었지만 그래도, 일단 씁니다. 블로그 첫 글을. 블로그 시작이 대단한 말은 아니지만, 저 따옴표는 한번 써보고 싶었던 차에 써봤습니다. (원래는 인용구지만 내

내 블로그 주제 분류 : 나만의 우선순위를 정하자 [내부링크]

아침에 눈을 뜨고, 혼몽한 정신 속에서도 '아 어제 내가 첫 글을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벽에 올린, 그것도 이제 막 시작한 블로그의 첫 잡담글에 무슨 반응이 있겠냐만은 놀랍게도 귀여운 조회수 4가 보였습니다. 우연의 일치로 봐주신 네 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리며 (여기서 심심한 건 지루하단 뜻은 아니에요 오해말기) 블로그를 시작 했으니 이제 블로그를 하나씩 차근차근 만들어보겠습니다. 조문을 위해 급히 KTX를 타고 대구로 내려가고 있기 때문에 블로그 앱을 이용한 첫 글을 기록해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니 모든게 처음 해보는 일 투성이네요. 조금 설렙니다. 우선 내 블로그 주제를 정해보기로 했습니다. 블로그 시작, 내 블로그 주제 정하기부터 내 블로그 주제를 정하기 위해 우선 지금 네이버 블로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주제 분류를 보겠습니다. 블로그 주제 분류는 - 엔터테인먼트. 예술 - 생활. 노하우. 쇼핑 - 취미. 여가. 여행 - 지식. 동향 - (미선택시) 주제 선택 보

코로나 확진자 자가격리 해제 후 소독 방법 [내부링크]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국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가 23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대한민국 인구 5100만 명의 거의 절반에 육박하니 실로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저는 운 좋게도 아직 한 번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절반의 인구에 해당하는 사람이지만, 잘 피해가던 우리 가족에도 드디어 코로나가 찾아와서 지난 주 가족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코로나 확진자로 7일 간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어요. 자가격리 해제일이 다가오자,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확진된 사람은 자택에서 혼자 자가격리를 하고 나머지 가족들은 다 밖에 나가서 생활했거든요. 이제 다른 가족들이 돌아와야 하는데, 자가격리가 해제되긴 했지만 과연 안전한 지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확진 후 일주일이 지나고 자가격리 해제일이었던 어제, 자가 진단 키트로 확인 해보니 다행히 음성이 나왔어요. 그 다음 날인 오늘도 또 음성이 나왔습니다. 모두 3번의 자가진단 키트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가족

10년차 직장인이 못 참고 대학원 간 이유 [내부링크]

*모든 글은 저의 솔직한 경험담입니다. 블로그 소개글에도 적혀 있지만, 저는 직장인이면서 야간대학원을 다니는 대학원생입니다. 주간에는 회사를, 야간에는 대학원을. 그 중에서도 경영전문대학원인 MBA를 다니고 있습니다. MBA에 대한 이야기는 시리즈로 하나하나씩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MBA를 결심한 이유(지원동기) 국내 MBA 비교와 선택 이유, MBA 자소서 쓰는법과 실제 면접 경험, 그리고 현재 재학 중인 소감까지 쭉 풀어보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MBA를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직장인에게 대학원이 꼭 필요할까? 저는 한 회사에서 근무한 지 근10년차 30대 직장인입니다. 이름을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대기업 계열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직률이 낮고 근속연수가 워낙 길어서, 사기업이지만 기업문화가 공기업에 더 가깝다고 할 정도로 안정적인 회사입니다. 저는 운 좋게 2년 전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했습니다. 한 마디로, 제 인생은 꽤 안정적이었습니다. 대단한

끼어들기 과실 비율 꼭 7:3은 아니에요 [내부링크]

zenitarka, 출처 Unsplash 얼마 전 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서행 중 끼어들기 사고가 났을 때 대응 방법과 과실 비율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블로그의 순기능이, 글로 정리하면서 중요한 정보를 머릿속에 한 번 더 기억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동시에 저와 비슷한 일을 겪은 다른 분들에게 저의 경험담을 나눠드릴 수 있는 것도 좋은 점이네요. 처음 접촉사고 났을 때 무엇부터 해야할까? 우선 처음으로 교통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저같은 사고 초보자(?)를 위해 접촉사고 처리 순서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는 사실은 접촉 사고보다는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에 비해 정체 중인 상황에 서다, 가다를 반복하면서 서행하다가 앞차, 뒤차, 옆에 오던 차와 살짝 접촉하는 사고는 큰 사고는 아니지만 그만큼 흔하게 일어나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가 겪은 서행 중 끼어들기 사고를 기준으로

가을 온라인 마케팅 전략은? 무료 자료 공유 [내부링크]

8월에서 9월로 넘어가는 첫 날이네요. 현재는 영업지원 업무를 하고 있지만, 10년 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브랜드 관리와 온라인 마케팅, 세일즈 업무를 두루 경험했습니다. 지금도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이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틈틈이 마케팅 관련 자료를 찾아보거나 기사를 읽어보면서 감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을은 전통적으로 마케팅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많은 이미지들과 단어들이 다 마케팅에 좋은 소재가 됩니다. 추석, 할로윈, 단풍놀이, 블랙프라이데이, 수능 등 이벤트도 많습니다.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은 온 가족이 모이고 서로에게 선물을 하는 풍습이 있는만큼 식품업계는 물론 다른 업종에도 대목입니다. 할로윈은 색다른 이벤트를 원하는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행사이고 수능은 학부모와 수험생을 타겟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할 수 있죠. 이처럼 가을이 되면 많은 곳에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을텐데요, 가을과 추석 마케팅을

따뜻한 말 한마디 [내부링크]

따듯한 말 한마디에는 누군가를 위로하는 힘이 있고, 짧고 좋은 글귀에는 누군가를 응원하는 힘이 있습니다. 좋은 말과 글에는 힘이 있다는 말 저의 솔직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다른 이와 나누었던 따뜻한 말과 기억에 남는 좋은 글귀들을 꾸준히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charanjeet_dhiman, 출처 Unsplash 고객센터, 그러니까 콜센터에 전화해본 경험은 누구나 한 번 쯤 있을 거예요. 이용 중인 서비스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거나, 문제가 생겨 AS를 받아야 할 때, 또는 고객서비스에 불만이 있을 때, 여러가지 상황에서 우리는 콜센터 상담원들과 통화를 하게 됩니다. 상황은 달라도 공통점이 있어요. 저는 주로 얘기하는 사람이고 상담사님들은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Victoria_Borodinova, 출처 Pixabay 예전에 회사에서 사내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할 때, 사보를 위해 고객센터 상담사님을 인터뷰한 적이 있어요. 아직도 제 머릿속에 선연히 남아 있는 말이 있습니다.

끌로에 우디백으로 가을 코디 완성 [내부링크]

평소에 정말 잘 들고 다니는 저의 데일리백, 끌로에 우디백이 지금 계절에 찰떡이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가을에는 가을 코디에 맞는 가방을 들어야겠죠? 끌로에 우디백은 원래 캔버스 소재로 된 가방이 베이직인데 캔버스 백은 가볍고 시원해보여서 봄, 여름에 많이 들어요. 제 가방은 캔버스가 아닌 도톰한 펠트 소재에 색상도 훨씬 진한 브라운이어서 지금같은 초가을에서 겨울까지 쭉~ 잘 어울립니다. 저는 평소에 명품 트렌드에 아주 민감한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유명한 가방인지도 모르고 있다가 끌로에 매장에서 이 가방을 직접 보고 실물에 반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가방은 미듐 사이즈인데요, 원래 medium의 외래어 표기는 미디엄이 맞지만, 왠지 좀 낯설죠? 이 글에서는 많이들 애칭처럼 표현하는 미듐으로 통일할게요. (미디움이라는 말도 많이 하는데 정확한 표기는 미디엄이라고 합니다) 끌로에 우디백은 스몰, 미듐, 라지 사이즈가 있는데 베스트셀러는

국내 해외 MBA 순위 총정리 (2022년 기준) [내부링크]

sharonmccutcheon, 출처 Unsplash 이번 주부터 제가 다니는 경영전문대학원의 2학기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대학원을 꼭 가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국내 MBA 모집 전형을 알아봤었는데 벌써 1학기를 마치고 2학기가 되었다니 감개무량합니다. 생각나서 찾아보니 주요 MBA에서 내년도 신입생 모집 공고를 벌써 올렸더군요. 입학한 게 엊그제 같은데 학교에서는 벌써 후배님들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국내 MBA 순위 그럼 우리나라 MBA 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MBA 순위를 평가하는 기관은 여러 곳이 있지만, 되도록 공신력 있는 매체의 조사 결과를 가져오려고 했습니다. 5개 기관 및 매체를 직접 서치하여 비교한 글이니 국내 MBA 순위를 좀 더 현실적으로 파악하는데 참고가 되실 것 같습니다. 1. THE EDUNIVERSAL EVALUATION AGENCY 기준 이곳은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대학 순위 평가 기관입니다. 평

국내 MBA 과정 모집 일정 정리 (2023년 입학) [내부링크]

clayton_cardinalli, 출처 Unsplash 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직장인 경영전문대학원, MBA에 대해 시리즈로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어느새 세 번째 글입니다. 찾아보니 2023년도 MBA 신입생 모집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국내 MBA를 준비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주요 MBA만 추려서 MBA과정별 모집요강과 전형일정, 지원 사이트 정보를 빠르게 정리해봤습니다. 고려대 MBA와 연세대 MBA는 입학설명회도 곧 예정되어 있으니 날짜를 놓치지 않고 들으시면 좋은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MBA 과정, 어떻게 다를까? MBA, EMBA, FMBA, AI MBA 등 비교해서 알아보기 그 전에, MBA에 어떤 과정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MBA는 큰 틀에서는 경영전문대학원이지만 과정을 잘 살펴보면 대상별, 주제별로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학부 졸업 후 진학할 수 있는 주간대학원과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야간대학원이 있으니 상세 과정 소개를 잘

[공유] 한달키위 9월 모집 : 온오프라인 건물주 프로젝트 (블로그편) [내부링크]

한달키위 8월 모집 : 온오프라인 건물주 프로젝트 (블로그편) 프로N잡러 열정키위입니다. 많은 분들이 문의주신 9월 한달키위 모집 오픈합니다. 벌써 9월입니다. 연휴로 흐트러지는 때에 마지막 분기를 남겨둔 지금 N잡러들에게는 한 해의 마무리와 내년을 위해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함께한 수많은 키위메이트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저를 뛰어넘는 퀀텀이상의 성장을 하신 분들도 많으시고요. 한 달도 안되어 모두들 애드포스트는 기본이며 각자의 브랜딩으로 누군가는 강의를 누군가는 에어비앤비를 누군가는 스스를 시작하게 되는 원동력을 가지시고요. 중요한 것은 우주 최강의 열정 메이트들을 얻는 것!이지요. 연말을 돌아보며 올해 가장 잘한 일을 열정키위를 만나고 한달키위를 하고 키위메이트들을 만난 것일겁니다. 저에 대한 소개나 한달키위 분들의 성공스토리는 블로그에 많이 공유드리고 있으니 참조하여 주세요. 운영 기간은 추석 명절을 잘 보내고 9월 15일 (목) 첫번째 강의를 시

블로그 시작 후 일주일의 기록 (주간일기 9월1주차) [내부링크]

드디어 저도 처음으로 블챌 주간일기를 쓰게 되었어요! 지난주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마침 블챌 주간일기가 쉬는 주간이어서 못했다가 이번 주부터 시작합니다. 한주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블로그시작 일단 제일 중요한 건 블로그를 시작했다는 거예요!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단 생각에 일주일 간 10개 포스팅을 목표로 했고, 숨김글 2개를 제외하고 10개 작성을 완료했어요. 이제 시작이지만 운 좋게 일평균 조회수 100회를 달성했습니다. 뭐든 일단 시작하면 답이 보인다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좌충우돌하면서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접촉사고 접촉사고가 났고 차 수리를 했어요. 다행히 수리비가 많이 나오진 않았지만 항상 안전운전 명심 또 명심하기로 ㅠㅠ 끼어들기 과실 비율 꼭 7:3은 아니에요 얼마 전 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서행 중 끼어들기 사고가 났을 때 대응 방법과 과실 비율에 대해서 정... m.blog.naver.com #요리 직장인이다 보니 자주는 못하지만 남편을 위해 가끔

푸른 하늘의 날 9월 7일, 제로웨이스트 데이 함께 해요! [내부링크]

Pexels, 출처 Pixabay 9월 7일은 UN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어요.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에서 제안하고 UN에서 채택한 최초의 기념일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9월 7일은 UN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 2019년 9월,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을 국제사회에 제안하였습니다. ESG가 전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면서, 우리나라 역시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였죠. (여기서 잠깐!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입니다. ESG경영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는 앞으로 하나하나씩 블로그를 통해 풀어볼게요) 이에 같은 해 12월인 제74차 유엔 총회에서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채택되었어요. 정식 명칭은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

9월 국내 여행지 추천, 서울 근교 갈만한 곳 BEST [내부링크]

매서웠던 태풍이 지나고 거짓말처럼 화창한 가을 날씨가 돌아왔어요. 여름의 무더위는 사라지고, 깨끗하고 맑은 하늘 아래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은 여행하기 참 좋은 시기입니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에는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어딜 가도 좋지만 저처럼 아직 코로나 때문에 해외를 가기가 꺼려지는 분들을 위해 9월에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추천 리스트를 정리해봤어요. 가을 추천 여행지는 여러 곳이 있는데, 워낙 좋은 곳들이 많아서 시리즈로 소개하려고 해요. 이번 글은 그 첫 번째 시리즈인 '9월에 추천하는 국내 여행지'입니다. 먼 곳도 있지만 이 글에서는 '서울 근교 갈만한 곳'으로,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위주로 모아봤습니다. 모든 장소는 여행이 취미인 제가 여러 해에 걸쳐 직접 가본 실제 후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저는 여행지를 정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있는데, 바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어야 해요.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제가 사진

2022년 추석 인사말과 사진, 복사해서 편하게 쓰세요 [내부링크]

직장, 친구, 부모님에게 보내는 추석 메시지 정리글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추석을 앞두고 모처럼 고향에 내려가거나, 가족, 친지들과 모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 생각에 설렐 것 같습니다. 추석은 음력 8월 보름을 말하는데요,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면서 8월의 한가운데 날입니다. 추석의 다른 표현인 한가위라는 말도 '한'이 크다, '가위'가 가운데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석은 오랫동안 바빠서 연락을 못 했던 친척, 친구, 지인, 회사 동료나 선후배, 은사님 등 평소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황별로, 상대에 따라 다른 2022년 추석 인사말을 정리해봤어요. 상투적으로 쓰는 추석 인사보다는 마음이 담겨 있는 인사말로 작성해봤어요. 내가 평소에 상대방에 대해서 얼마나 좋은 마음과 감사함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같이 표현해 주시면 더 좋은 추석 인사말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복사가 가능하니 편하

추석 보름달 시간, 소원 유래와 의미 알아봐요 (제 소원은...) [내부링크]

Pexels, 출처 Pixabay 추석 당일인 오늘 보름달 뜨기를 기다리면서 시댁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100년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이 뜬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구름이 껴서 아직 안 보이네요. 저는 어제 시댁에 도착해서 남편이랑 같이 사이좋게 전 부치고 동그랑땡도 빚었어요. 10종이 넘는 오색찬란 전으로 소쿠리를 가득가득 채우면 뿌듯해요. 남편 이니셜로 쪼물딱쪼물딱 동그랑땡도 만들기 열심히 일하고 잘 먹었으니 이제 소원도 빌어야겠죠? 100년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이 뜬다 오늘 밤 100년 이래 가장 둥근 추석 보름달 구경하세요 오늘(10일) 저녁, 100년 이래 가장 둥근 추석 보름달이 뜹니다.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 따르면 보름달은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될 때 가장 둥글게 보입니다. 하지만 지구와 달리 달은 타원 궤도를 돌기 때문에 naver.me 이번 추석에는 100년 만에 가장 둥근 추석 보름달이 뜬다는 기사를 봤어요. 보름달은 해와 지구, 달이 일

고려대MBA, 연세대MBA 준비 (1) 평균 스펙과 자소서 항목 [내부링크]

출처: CANVA 추석이 지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MBA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MBA에 대해 시리즈로 정리하고 있는 이 글도 어느새 4번째네요. 다른 글에 대한 정보는 글 마지막에 첨부하겠습니다. MBA를 준비하고 입학했던 과정에 대해서 정리하는 것은 부족하지만 제 경험이 다른 분께 도움이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MBA를 처음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에서 저보다 앞선 길을 걸어간 많은 분들의 후기를 보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제 어설프나마 저의 경험을 나눠드리는 것으로 제가 받은 도움을 다시 되갚아야겠다고 생각 중입니다. 저는 직장인으로서 일과 공부를 병행해야 했기에 야간대학원을 중심으로 준비했고 졸업 후 네트워크, 교수님들의 명성과 학업 수준, 대외적인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려대학교 KMBA와 연세대학교 CMBA 두 곳을 지원했습니다. 고려대, 연세대 MBA 2022년도 합격자 평균스펙 나이,직급, 연차, 성별 등 두 학교의 홈페이

고려대MBA, 연세대MBA 준비 (2) 자기소개서 샘플 [내부링크]

*이 글은 MBA 평균스펙과 자소서 항목을 다룬 이전 포스트와 이어지는 글입니다. 고려대MBA, 연세대MBA 준비 (1) 평균 스펙과 자소서 항목 추석이 지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MBA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MBA에 대해 시리즈로 정리... blog.naver.com 앞선 글에 이어서, MBA 자기소개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MBA를 지원하기로 결심하면 제일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추천서와 자기소개서인데요, 이 글에서는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시 지원했던 저의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작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2021년 가을에 전형일정이 떴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틈틈이 약 2주간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타사 인사팀에 근무하는 지인과 해외 대학원을 다니는 친구의 첨삭과 도움을 받아 조금씩 다듬어나갔습니다. 나쁘지 않게 썼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냉정한 비판;과 칼같은 조언을 받으며, 다른 사람의 평가를 받아보는게 너무 오랜만이라 그

블로그 2주차 조회수 250% 성장 (주간일기 9월2주차) [내부링크]

드디어 두 번째 불챌 주간 일기입니다. 이번 주에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이거 왠지 첫 번째 일기와 데자뷰 같은데...?) #추석보름달 모두 아시다시피 이번 주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있었습니다. 추석에는 시댁에 가서 음식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환한 추석 보름달을 보며 소원도 빌었어요. 올해 초에 갤럭시s22울트라로 휴대폰을 바꿨는데 처음으로 100배 줌 기능을 써봤습니다. 야경 촬영엔 흔들림을 잡아주는 삼각대가 필수라서 삼각대가 없었던 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제법 보름달의 월면이 잘 나왔습니다. 참 세상 좋아졌다. 좋아졌어... 삼성의 기술력에 새삼 놀랐습니다. 추석 보름달을 보면서 평소와 늘 같은 소원을 빌었어요. "우리 엄마 안 아프게 해주세요" "우리 남편 잘 되게 해주세요" 저는 제가 알아서 열심히 할게요...! #추석선물 #언박싱 추석에 감사하게도 많은 선물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기억할 겸, 기록할 겸 추석 선물 언박싱 영상을 찍었습니다.

안양천 가을 산책 [내부링크]

블로그를 하면서 뭔가 유익하거나 잘 짜여진 글을 적어야한다는 의무감? 강박관념? 이 조금 있었는데 소소한 일상의 기록도 틈틈이 남기려고 합니다. 저에 대한 동기부여와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하긴 했지만 이 곳은 저의 소중한 추억을 기록하는 공간이기도 하니까요. 어제는 동동이와 집 근처 안양천에서 산책했어요. (동동이는 남편의 애칭입니다 ㅋㅋ) 함께 다이어트를 하기로 2년째 결심만 하다가 요즘 다시 실행에 옮기는 중이에요. 결혼한 뒤 10키로 가까이 체중이 늘어서 예전 옷들이 안 맞아요.. 더 나이들기 전에 예쁜 옷들 많이 입어야하니까 다시 살을 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공부와 회사일과 집안일을 함께하려면 체력이 중요해서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 같아요. 혼자 헬스장에 등록하기보다는 남편과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어서 같이 산책하거나 실내운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안양천에 도착해서 스트레칭을 해준 뒤 빠른 걸음으로 한 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가을을 맞은

ENFP여자, ISTJ남자 (1) 정반대의 사람과 함께 산다는 것 [내부링크]

YakupIpek, 출처 Pixabay 블로그를 만들면서 가장 예쁜 추억들을 많이 담을 거라고 생각했던 공간이 여기였어요. 카테고리 제목도 몇 번을 바꿨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10년이 지나도, 50년이 지나도 한평생 신혼처럼 살 거라는 생각에 '평생 신혼'으로 카테고리 이름도 지어뒀어요. 그런데 첫 글이 남편에게 서운한 마음으로 쓰게 되는 글일 줄은 몰랐습니다. 어제 나는 블로그에 글을 쓰다가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았고 먼저 잠들었던 남편은 새벽에 깨어 여태 자고 있지 않은 나를 보고 화를 냈습니다. 왜 아직 안 자고 있냐고, 블로그는 추가로 하는 일일 뿐이라고요. 나는 군말 없이 바로 침대에 누웠지만, 속으로는 낮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해야할 집안일을 하고, 밤에 혼자 시간이 났을 때 내 시간을 쓰는 건데 남편이 뭐라고 하는 것에 기분이 상했어요. Ben_Kerckx, 출처 Pixabay 사소한 사건이지만 그 근원을 생각해보면 그와 내가 완전히 반대되는 성향의 사람이라는 것

레고랜드 준비물과 입장권 할인 (레고랜드 1편) [내부링크]

올해 5월 문을 연 춘천 레고랜드는 개장한지 좀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플레이스인데요, 지난 7월 비오는 날 한적한 틈을 타 레고랜드를 다녀왔습니다. 눈치게임에 대성공해서 모든 놀이기구를 클리어하고 하루종일 신나게 놀았던 레고랜드 후기를 하나씩 풀어볼게요. 춘천 레고랜드에 가기 전 필요한 준비물과 입장권 할인 구매 TIP을 먼저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강원도 춘천시 하중도길 128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레고랜드 준비물 이건 진짜진짜 꼭 챙기세요! 다들 아시다시피 레고랜드는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아이들 대상 놀이기구라 성인이 탈만한 인기 있는 놀이기구는 기본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해요. 따라서 레고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한정된 시간을 알차게 쓰기 위해서는 사전에 준비물을 미리 챙기는 게 돈과 시간과 체력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춘천 레고랜드 준비물 1: 우비 (이왕이면 노란색 우비) 우비 = 별 다섯개 밑줄 쫙 에게? 라고

ENFP여자, ISTJ남자 (2) 정전과 인생 라면 [내부링크]

mogilat, 출처 Unsplash ENFP 여자와 ISTJ 남자의 아슬아슬 달달한 신혼생활 어제 갑자기 아파트가 정전됐어요.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 집에 느즈막히 들어왔는데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소방차가 여러 대 와 있고 사람들이 다 밖에 웅성웅성 나와 있는 거예요. 길에 서 있던 주민 한 분께 물어봤어요. "무슨 일 있나요?" "아파트가 정전이 돼서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 단지 전체가 정전이라니 불이라도 나거나 큰일이 생긴 건 아닐까 덜컥 걱정이 됐어요. 집에 돌아와 보니 온 집안이 컴컴하고 드문드문 초가 켜져 있었습니다. 남편은 혼자서 위스키를 한 잔 하고 있었어요. 금방 전기가 돌아올 줄 알고 제게 얘기하지 않았대요. nampoh, 출처 Unsplash 일단 씻으려고 하는데 당연히 화장실 불도 켜지지 않았어요. 남편은 기다리라고 하더니 어디선가 환한 휴대용 LED 라이트를 가져와서 화장실에 설치해줬어요. 그리고는 담담하게 "보일러가 안 되니 온수도 안 나올거야."

청설모 다람쥐 실제로 보면 달라요 [내부링크]

얼마 전 엄마와 뒷산으로 산책을 갔어요.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엄마가 좋아하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았어요. 아직 여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초가을의 산은 무성한 초록색 이파리들이 가득했습니다. 단풍이 들기엔 아직 멀었지만 선선해진 가을 공기가 계절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시기예요. 밤나무에서는 하나둘씩 잘 여물어진 밤송이가 떨어지는 시기이기도 해요. 산길을 따라 걷다가 밤송이가 우수수 떨어져 있는 곳을 발견하면 근처에 큰 밤나무가 있다는 뜻이에요. 밤도 한두 개 주워보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천천히 걷고 있는데 아빠가 나무 위를 보라며 가리켰어요. 어머, 청설모가 있었어요..! 마침 공교롭게도 옛날엔 산에 청설모 같은 야생동물이 많았는데 요즘은 잘 안 보인다는 얘기를 주고받던 참이었거든요. 그런데 딱 청설모를 발견하다니 너무 신기했어요. 아빠, 청설모는 되게 근육질이다. 싸움 잘하게 생겼어. 제가 웃으며 말했어요. 그랬더니 아빠가 충격적인 얘기를 들려

연천 해바라기 축제, 9월 경기도 가볼만한 곳 [내부링크]

해바라기는 원래 여름 꽃이지만 초가을에도 아직 해바라기 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서울 근교에 남아 있다고 해서경기도 연천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저는 주말이면 서울과 경기도 가볼만한 곳을 찾아 자주 여행을 다니는데 연천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이에요. 원래 연천은 군부대가 많은 지역으로 서울에서도 꽤 북쪽으로 올라가야 하는데요. 차를 타고 가면 1시간 3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파주 문산 고속도로가 뚫려 있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내비게이션에는 '연천호로고루' 라고 검색하면 됩니다. 연천호로고루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1258 '호로고루'란? #경기도가볼만한곳 #연천해바라기 명소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에 위치한 고구려 보루입니다. 사적 제 467호이며, 5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호로고루가 있는 임진강을 호로하(瓠瀘河)라고 불렀다고 해요. 호로하에 있는 오래된 보루 라는 뜻으로 호로고루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호

강강술래 역삼점, 회식과 모임하기 좋은 소갈비 맛집 [내부링크]

얼마 전에 강강술래 역삼점에서 대학원 모임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50~60명 정도가 모였는데 워낙 공간이 넓다보니 전부 수용이 가능하더군요. 넓은 룸으로 배정받았고 저희 외에 일반 손님들도 많이 있을 만큼 식당이 정말 컸습니다. 가족이나 단체를 위한 소규모 개별룸도 있었어요. 강강술래는 전국에 매장이 있는 한우구이와 소갈비 전문 고깃집 프랜차이즈로 역삼점 말고도 강강술래 당산점을 가본 적이 있습니다. 강강술래당산점 매장은 이런 모습 강강술래 매장 두 곳을 방문해보고 느낀 점은 대체적으로 공간이 다 넓고 고급스럽다는 거예요. 내외부 인테리어는전통적이면서도 깔끔한 한옥 느낌이어서 어른들을 모시고 가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메뉴판 사진을 못 찍어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는데요. 이 날 주문한 것은 한우 모둠 구이와 술래 양념 구이였습니다. 한우모둠구이를 주문하면 먼저 정갈하게 밑반찬 세팅이 됩니다. 소고기는 언제나 옳습니다. 모둠구이라서 다양한 부위를 맛 볼 수 있어 좋았어요. 다음은 소갈비

타로점과 무근본 (주간일기 9월3주차) [내부링크]

9월 3주차이면서, 블로그 시작한 지 3주 째이기도 한 숨가쁘게 달려온 3주차 일기입니다. #타로점 타로카드를 할 줄 아는 지인이 타로점을 봐주었어요. 운세는 재미로 보는 거라지만 지금 상황과 딱딱 맞아들어가서 신기했습니다. 직무에 대한 점을 봤는데 주변 환경은 안정적이고 우호적이지만 (여사제) 나에겐 변화 또는 과도기인 상태고 (검5) 내가 나를 보는 관점은 방어적이어서 (지팡이7) 스스로는 지금이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는 것. 너무 잘 맞아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앞으로의 운세는 10,11,12월은 안정적이어서 변화가 없을 수 있지만 내년도 3월에 스타 카드를 뽑아서 굉장히 좋은 일이 있을 거래요. 회사에서 좋은 일이 생겨도 좋지만 이왕이면 블로그가 대박나는 이벤트였으면 좋겠다️ 는 바람..! 결론 카드가 의미심장했어요. 내가 바라는 것을 당당하게 요구해도 되겠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원하는 것을 명확하게 요구하세요. 나는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무근본 성수에서 엄청나게

강남역 낙원타코, 멕시코 음식 맛집, 메뉴 추천 [내부링크]

강남역 타코 맛집 낙원타코에 다녀왔습니다. 낙원타코 강남역점은 강남CGV점과 다른 매장이고 강남역 근처에 있어요. 주말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유명한 맛집이라는데 평일 오후 6시 좀 넘어서 방문했더니 다행히 자리가 많이 있었어요. 멕시코 음식은 점심보다는 이런 저녁 시간에 친구들과 여럿이 신나게 수다 떨며 먹는 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한산했던 것도 잠시 일행들과 식사를 하는 동안 금세 자리가 꽉 차서 역시 맛집은 맛집이구나 했습니다. 네 명이서 패밀리 세트를 시켰는데 남자 둘, 여자 둘이 먹었을 때 양이 굉장히 푸짐해서 다 못 먹었습니다. 다섯 명이 먹어도 배불리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양이에요. 패밀리세트는 109,900원이니까 4인 기준 1인당 27,500원 정도. 4인이면 가격대가 있지만 5~6인이면 가성비도 괜찮아요. 메뉴 구성도 다양해서 패밀리 세트를 시키면 낙원타코의 대표 메뉴를 거의 다 맛보는 셈이에요. 저희가 선택한 메뉴 구성은 낙원 파히타 치폴레크림파스타 그

행주산성 맛집 전복명가, 부모님이 좋아하는 보양식 [내부링크]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 맛집 전복명가에 부모님을 모시고 다녀왔어요. 행주산성에는 유명한 맛집이 많지만 수많은 식당 중에 부모님과 가장 즐겨찾는 단골집을 하나 꼽으라면 이 곳입니다. (갈비와 예쁜 정원으로 유명한 다른 식당도 있는데, 나중에 따로 소개하겠습니다.) 대부분의 행주산성 맛집들이 그렇듯 식당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져가기 편합니다. 이 날따라 날씨가 미쳤네요. 하늘이 너무 예뻐서 식당 사진인지 하늘 사진인지 모를 사진을 계속 찍었습니다. 매장 옆 마당에는 귀여운 멍멍이도 한 마리 있는데 오늘은 자고 있길래 자는 모습만 찍었습니다. 전복명가에 올 때마다 느끼는 점이,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는데 비해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예약하지 않아도 항상 자리가 있습니다. 평일 낮 1시에 방문했고, 식당 안에는 뜨문뜨문 사람이 있는 정도였어요. 단독 룸이 많이 있어 가족들과 오붓하게 식사하기 좋습니다. 이 날 주문한 메뉴는 전복스페셜이었습니다. 전복스페셜은 1인당 3만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