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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헬스코리아와 함께한 최인아책방 북토크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백종우 교수님 [내부링크]

최인아책방에서 멘탈헬스코리아와 함께하는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백종우 교수님 북토크가 열렸다. 최인아책방은 3년 전 ‘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 저자 북토크 이후 오랜만의 방문이었는데, 3년 전하고는 급이 달라졌다. 그사이 인지도가 더 올라가서인지 코로나 때였던 3년 전하고는 달리 저자가 유명하지 않으면 북토크 열기도 쉽지 않다.(백종우 교수님이라서 가능했다ㅎ) 이번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북토크는 멘탈헬스코리아가 사회를 맡아 이전 북토크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교수님 강연 후에 멘탈헬스코리아에서 활동 중인 피어 스페셜리스트들이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사전질문뿐 아니라 현장에 있는 청중들의 질의응답도 받고, 경품을 추첨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멘탈헬스코리아는 또래 친구들을 돕는 동료상담가. 정신건강의 조기 예방과 조기 개입,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정신건강 비영리 기관이다. 피어 스페셜리스트는 먼저 아파본 청소년과 청년을 모아 트레이닝 과정을 거쳐 또래 친구

낙성대역 멕시코타코집 피기스타코 [내부링크]

서울대역에서 공연 볼 일이 있어 지나가다가 멕시코음식점 피기스타코가 보여서 간단히 요기할 겸 들어갔다. 낙성대역 멕시코타코집 피기스타코 타코가 주메뉴고 그 외에 피기칩스, 아이스크림, 음료나 주류 등이 있었다. 매장은 자그마했는데, 포장해가는 사람이 많았다. 간판도 그렇고 메뉴판에 외국어로 쓰여 있고, 멕시코 음악이 흘러나와서 그런지 분위기가 이국적이었다. 낙성대역 멕시코타코집 피기스타코 검색해보니 다른 곳에도 피기스타코 지점이 몇 있었다. 11시 반에서 밤 10시까지 영업하는데, 3-5시 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낙성대역 멕시코타코집 피기스타코 라스트 오더가 9시까지였다. 비리아타코가 5900원, 비리아콘소메가 500원 추가여서 같이 주문했다. 포장해가니 위생장갑이 같이 들어 있었다. 타코가 바삭바삭했는데, 안에 야채랑 고기가 들어 있어서 흘리지 않게 조심해서 먹었다. 낙성대역 멕시코타코집 피기스타코 비리아타코는 향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대중적인 맛이었다. 타코 자체가 양이

미야자키 하야오 데뷔작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리마스터링 [내부링크]

루팡 3세 내용이야 뻔하지만, 거장의 시작이 어땠는지 살펴보는 차원에서 볼 만한 애니메이션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서른여덟 살이던 1979년 제작한 데뷔작으로, 2017년 국내에서 잠깐 개봉한 적이 있다. 애니메이션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CJ ENM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아카데미상을 받으면서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이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했다. 키네마 준보의 '1970년대 일본 영화 베스트 애니메이션' 1위, 2009 '베스트 애니메이션 영화' 1위, 일본 문화청 '최고의 애니메이션' 5위에 선정된 작품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1971년 TV 애니메이션 ‘루팡 3세’ 시리즈에 이어 극장판 '루팡 3세'를 연출한 후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했다. 애니메이션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CJ ENM ‘루팡 3세’는 모리스 르블랑의 캐릭터인 괴도 루팡의 손자로, 뛰어난 두뇌에 고도의 변장술로 사람의 눈

합정역 팔로피자 [내부링크]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간 합정역 팔로피자. 화덕피자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합정역 팔로피자 맛집임을 감안하고 부리나케 간 덕분에 다행히도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매장 안은 조명이 어둡고 은은해서 분위기 있었다. 뭔가 해외 분위기가 난다. 국내 최초로 나폴리 피자대회에서 상을 받았나 보다. 참나무 장작으로 뗀 화덕피자로, 방부제나 표백제가 없는 이탈리아 밀가루를 쓴다고 쓰여 있다. 합정역 팔로피자 마르게리따 피자,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와 풍기 치즈 리조또를 주문했다. 가격대는 대개 만 원 후반대에서 2만 원대 초반 사이였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화장실에 들렀는데, 화장실에도 중세풍 세계지도가 붙어 있었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화덕피자라 도우가 쫄깃하고 향이 좋았다.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는 간이 좀 짰는데 맛은 무난했다. 합정역 팔로피자 풍기 치즈 리조또는 버섯이 큼지막하게 들어가서 먹을 만했다. 합정역 팔로피자 팔로피자는 음식들 간이 좀 짜지만 맛은 무난했는데,

신용산역 이여곰탕 [내부링크]

용산역에서 영화 보고 나서 배가 고팠는데, 마침 이여곰탕이 24시간 영업으로 늦게까지 문을 열어서 들어갔다. 신용산역 이여곰탕 건물이 꽤 넓고, 밤인데도 먹으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한우곰탕 전문점으로, 맛집 포스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검색해보니 다른 곳에도 이여곰탕 지점이 여러 곳 있었다. 용산역 이여곰탕 실내는 넓고 깔끔했다. 용산역 이여곰탕 당시 곰탕은 12000원, 수제 찐만두 5개에 만 원이어서 주문했다. 지금은 곰탕 가격이 13000원으로 올랐다. 만두 가격대가 센 편이었다. 곰탕이 나왔는데, 파가 듬뿍 들어 있고 육수가 맑았다. 용산역 이여곰탕 고기가 부드럽고 육수가 깔끔해서 곰탕이 맛있었다. 고기 양은 적지만 고기가 부드럽고 육수 간이 잘 맞아서 소금을 더 칠 필요가 없었다. 만두는 평범했다. 용산역 이여곰탕 용산역 이여곰탕 같이 나온 김치도 맛있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룸도 따로 있었다. 단체 예약석인 듯했다. 계산할 때 보니 커피랑 핫초코도 무료여서 핫초코로 먹었다.

홍제역 빵집 찰찰 보리식빵 [내부링크]

언니가 얼마 전 새로 생긴 빵집에서 사왔다며 치즈가 속에 든 식빵을 줬는데 맛있었다. 홍제역 빵집 찰찰 보리식빵 홍제역 찰찰 보리식빵이었는데, 집 근처라 나도 퇴근길에 빵을 사러 갔다. 최근에 생긴 곳이라 화환이 밖에 놓여 있었다. 홍제역 빵집 찰찰 보리식빵 영광찰보리로 3일간 숙성시킨 천연유산균 발효식빵이라고 한다. 매장으로 들어서니 여러 종류의 식빵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식빵만 판매하는 전문 베이커리였는데, 모든 식빵 가격이 3300원이다. 요즘 치솟은 물가를 고려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홍제역 빵집 찰찰 보리식빵 언니가 낮에 갔을 때는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줄서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저녁인 데다 생긴 지 시간이 흐른 상태라 손님이 아주 많지는 않았다. 찰찰보리식빵은 오전 8시에 문을 열어서 밤 10시까지 영업한다고 한다. 직원분이 찹쌀쫄깃식빵과 알밤식빵이 베스트 메뉴 1, 2위라고 추천해주셔서 그걸로 골랐다. 홍제역 빵집 찰찰 보리식빵 저녁 때는

이촌역 한식집 더 맛있는 밥집 [내부링크]

서빙고역에서 지인을 만날 일이 있어 근처 음식점을 찾았는데 도통 음식점이 보이지 않아 이촌까지 걸어갔다. 그러고 보니 서빙고 쪽 회사에서 일하던 친구가 먹을 데가 없어서 점심을 편의점에서 먹는다고 한 게 기억났다. 이촌역 한식집 더 맛있는 밥집 다행히도 한식집 더 맛있는 밥집을 발견해 들어가려고 보니, 브레이크 타임이 3시 반~5시여서 또다시 기다렸다. 영업시간이 11시 반에서 저녁 9시까지였는데, 점심 마지막 주문은 3시까지, 저녁 마지막 주문은 8시 20분까지였다. 5시가 되어 지하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갔는데, 매장이 넓었다. 이촌역 한식집 더 맛있는 밥집 초당순두부정식 2인분이 25000원이어서 주문했다. 초당순두부정식에서 묵은지 고등어 조림이나 고등어 구이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서 묵은지 고등어 조림으로 골랐다. 이촌역 한식집 더 맛있는 밥집 묵은지는 국물이 진해서 밥이 술술 넘어갔다. 같이 나온 반찬도 깔끔했다. 다만 반찬을 리필하려 했더니 직원분이 안 좋아하셨다

신사역 대림국수 [내부링크]

신사역 가로수길에서 지인을 만났는데,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여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심점을 찾았다. 신사역 대림국수 마침 근처에 대림국수가 있어서 들어갔는데,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찾아보니 다른 지역에도 체인이 많았다. 신사역 대림국수 영업시간을 보니 낮 12시부터 밤 11시 반까지 운영했다. 3~5시 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숯불 꼬치 같은 술 안주 메뉴들이 있어서 한잔하러 오는 사람이 많아 보였다 신사역 대림국수 아날로그 감성의 분위기로, 조명이 은은했다. 사람이 많았지만 국수라서 자리가 금방 났다. 온면 순한맛과 비빔면을 주문했는데, 각각 8000원, 7000원이었다. 신사역 대림국수 온면은 국물이 진하고 고소했다. 신사역 대림국수 우육면 국물처럼 약간 매콤했다. 태국식 쌀국수 같기도 했다. 얇은 쫄면 같은 면이라 일반 국수면보다 쫄깃하고 부드러워서 식감이 좋았다. 비빔면도 매콤했는데, 무난한 맛이었다. 대림국수 온면은 일반적인 국수가 아니고 태국식 쌀국수 느

극장판 애니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내부링크]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TV판을 본 사람이면 재밌게 볼 수 있는 보너스 같은 영화.(제목이 길어도 너무 길다;;) 예상 가능한 흐름으로 전개되는 뻔한 스토리로, 애니나 원작을 재밌게 봤다면 무난하게 볼 수 있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노우에 케이스케 감독)이다. 마법학교 졸업 이후의 이야기라서 TV판과 겹치는 부분은 없다. 극장판 초반에 이전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해줘서, 애니나 원작을 못 봤어도 보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다. 중세 판타지의 보편적인 이미지를 살짝 뒤틀어서 코믹하게 풀어낸 ‘악역영애물’의 시초격인 작품이다. 극장판 애니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 같은 극장판 애니라 야마구치 사토루의 원작을 재밌게 본 사람이라면 좋아할 듯하다, 팬 서비스 영화치고는 공을 들인 느낌이 든다. 그러나 전개가 식상하고 권말 부록 같은

용산 아이파크몰 호랑이식당 [내부링크]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기 전에 간단히 요기하려고 푸드코트 내에 있는 호랑이식당에 갔다. 용산 아이파크몰 호랑이식당 11시에 오픈해서 밤 9시까지 영업했다. 원산지를 보니 돼지고기는 국내산, 소고기가 호주산이다. 호랑이식당이라 호랑이 그림이 매장에 많이 장식되어 있었다. 용산 아이파크몰 호랑이식당 호면, 차슈덮밥, 마제면 등을 더 맛있게 먹는 팁도 쓰여 있었다. 호면이 호랑이식당의 대표 메뉴인 것 같아 주문했는데, 나중에 밥도 추가로 주문했다. 용산 아이파크몰 호랑이식당 호면은 11000원, 밥 추가는 1000원이었다. 호면은 국물이 진하고 칼칼했다. 매콤했는데, 같이 나온 다진 마늘을 넣으니 맛이 개운했다. 일본 라멘이랑 비슷했다. 면도 쫄깃쫄깃해서 맛이 괜찮았다. 용산 아이파크몰 호랑이식당 호랑이식당 국물이 진하고 얼큰해서 일본 라멘 같은 음식 좋아하는 사람들이 먹으러 가기에 좋은 곳이다. 용산 아이파크몰 호랑이식당 호랑이식당 용산아이파크몰점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23길

양평 카페 하버커피 [내부링크]

양평에서 회사 워크숍이 있어서 1박 2일로 숙박을 했다. 다음 날 오전에 펜션을 나와 근처에 있는 하버커피에 갔다. 양평 카페 하버커피 건물 전체가 커피숍이라 꽤 컸다. 주차 공간도 넓었다.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서 밤 10시에 문을 닫았다. 양평 카페 하버커피 양평 카페 하버커피 1층 테라스는 반려견 동반이 가능했다. 반려견 놀이터도 있어 카페 주인의 세심함이 돋보였다. 따뜻한 날씨에는 테라스에서 음료를 마셔도 좋을 듯했다. 하버커피 매장 바깥쪽에는 바로 강이 보였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다양한 디저트가 눈에 띄었다. 양평 카페 하버커피 아메리카노가 6500원, 카페라떼가 7000원으로 가격대가 셌다. 키위주스는 9000원이어서 커피와 같이 주문했다. 관광지인데다 창 밖으로 바로 강이 보여서 음료 값이 센 듯했다. 확실히 커피숍에 앉아서 창밖으로 바라보는 경치가 멋졌다. 양평 카페 하버커피 매장 안에 식물들도 많아서 인테리어도 잘되어 있었다. 양평 카페 하버커피 10시 문 열자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7 번역과 오역' [내부링크]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7 번역과 오역'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7 번역과 오역'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7 번역과 오역'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7 번역과 오역'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7 번역과 오역'

상암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 카츠남바5 [내부링크]

상암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에 들렀다가 간단히 요기도 할 겸 푸드코트에 있는 카츠남바5에 들렀다. 돈카츠 외에 카레, 우동 등을 세트로 같이 팔고 있었다. 상암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 카츠남바5 통등심돈까스 카레정식을 주문했는데 11000원이었다. 대부분의 홈플러스 푸드코트 음식들처럼 가격대가 괜찮았다. 카레와 돈까스, 미니우동이 깍두기와 같이 나왔다. 상암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 카츠남바5 돈까스는 적당히 바삭바삭하고, 고기가 부드러웠다. 우동과 카레는 무난했다. 카레는 내가 좋아하는 감자는 들어 있지 않아 아쉬웠다. 상암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 카츠남바5 카츠남바5는 특별하게 맛있다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체인이라 음식 맛이 무난하고 가격 대비 가성비가 괜찮았다. 상암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 카츠남바5 여러 음식을 세트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카츠나 우동, 카레 등을 같이 먹고 싶을 때 카츠남바5에 들르기 좋다. 카츠남바5 홈플러스월드컵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군자역 치킨집 도른계 [내부링크]

군자역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해서 근처 먹을 곳을 찾다가 도른계라는 치킨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군자역 치킨집 도른계 2시에 갔는데, 알고 보니 3시부터 문을 열었다. 대신 새벽 2시까지 영업했다. 다행히도 음식점 안에서 기다릴 수 있었다. 군자역 치킨집 도른계 기다리는 동안 강냉이가 나와서 배고픔을 달랬다. tvn 줄서는 식당에도 도른계가 소개되었다고 한다. 군자역 치킨집 도른계 도른계를 방문한 연예인들 사인도 벽에 붙어 있었다. 군자역이 본점이고 다른 곳에도 도른계가 몇 군데 있는 듯했다. 군자역 치킨집 도른계 내부는 고깃집 스타일의 책상이었는데, 영업 전이라 조용했다. 메뉴를 보니 치킨은 한국계, 미국계, 일본계, 태국계 이렇게 네 종류가 있었다. 태국계는 커리 소스가, 일본계는 야끼 소스가 들어가고, 한국계는 매워 보여서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 내 입에 맞는 미국계 치킨으로 골랐다. 군자역 치킨집 도른계 미국계 치킨은 28000원으로, 콜라를 추가하면 2000원 추가됐다. 군자역

서울오라토리오 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 연주 후기(롯데콘서트홀) [내부링크]

하이든 천지창조 연주회가 끝났다. 서울오라토리오 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 연주 후기(롯데콘서트홀) 부활절 전인 고난주일이라 그런지 공연 전날과 당일 회사 내외적으로 갑자기 신경 쓸 일이 생겨서 마음이 분주했지만, 회사 일도 공연 준비도 다행히 잘(?) 마무리되었다. 관객마다 감상은 다르겠지만,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합창을 하는 즐거움이 있는 연주였다. 서울오라토리오 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 연주 후기(롯데콘서트홀) 세계적인 소프라노였던 하이든이 노래 부르는 입장에서 쓴 곡이라 그런지 지금까지 공연한 연주 중에서 제일 노래 부르는 즐거움이 있었다.(그런데 연주회 사진 속 내 얼굴은 항상 어둡다. 청개구리라 표정이 반대로 나타나나 보다ㅎ) 특히 부활절을 앞두고 있어 하이든의 천지창조 공연이 더욱 뜻깊게 느껴졌다. 서울오라토리오 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 연주 후기(롯데콘서트홀) 서울오라토리오 연주회 '하이든 천지창조' 연주 후기(롯데콘서트홀) 세상을 창조하시고 아담과 이브를 창조하신

디마커 문화의 밤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백종우 교수 북토크 [내부링크]

디마커 문화의 밤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백종우 교수님 북토크 디어 마이 커피(디마커)에서 세 번째 문화의 밤 행사로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백종우 교수님 북토크가 있어 찾아갔다. 디마커는 처음 가봤는데, 거성파스텔 아파트 상가 내에 있는 커피숍이라 의외였다. 알고 보니 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만든 커피숍으로,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었다. 디마커에 들어가니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책과 함께 마음껏 가져갈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건빵도 같이 놓여 있었다. 디마커 문화의 밤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백종우 교수님 북토크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책과 음료, 건빵이 무료였다. 책 가격이 19000원인 걸 감안하면 거의 공짜다. 디마커 문화의 밤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백종우 교수님 북토크 음료 메뉴를 보니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다. YTN 라디오 김혜민 피디님이 디마커에서 문화의 밤 북토크를 주최하시는데, 백종우 교수님이 세 번째 연사셨다. 김혜민 피디님은 한국 PD

사랑스러운 가족의 코믹한 액션 활극,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내부링크]

스토리 전개는 스파이 장르의 공식을 따르지만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스파이 로이드 포저, 암살자 요르 포저, 초능력자 아냐 포저, 미래를 예견하는 반려견인 본드 포저가 정체를 숨기고 위장 가족 생활을 하는 설정이 신선한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두 시간 동안 사랑스러운 가족의 코믹한 액션 활극을 즐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 NEW·대교 제공 엔도 타츠야의 인기 만화 ‘스파이 패밀리’를 원작으로 한 첫 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카타기리 타카시 감독)다. 원작자 엔도 타츠야는 ‘청의 엑소시스트’ ‘진격의 거인’ 등 오랜 기간 어시스트로 활동한 작가로, ‘스파이 패밀리’로 각종 만화상을 휩쓸었다. ‘스파이 패밀리 코드: 화이트’는 세계의 운명을 건 극비 임무를 수행하는 포저 패밀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디저트 만들기 대회에서 1등 상인 스텔라 획득을 위해 최고의 디저트를 배우러 첫 가족 여행을 떠나던 중, 아냐는 열차 안

대사 없이도 가슴을 울리는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 [내부링크]

대사 한 마디 없어도 이렇게까지 절절하게 가슴을 울릴 수 있다니. 그림체만 보고 저연령층 애니메이션인 줄 알고 보러 갔다가 큰코다쳤다. 영화 ‘로봇 드림’은 적재적소에 배치한 80년대 인기 팝송과 영상만으로도 오랜 여운을 남기는, 어른을 위한 우화다. 애니메이션 ‘로봇 드림’ 영화 스틸 이미지 영화사 진진 ‘로봇 드림’은 1980년대 뉴욕 맨해튼에 혼자 사는 ‘도그’가 어느 날 단짝 반려 로봇을 구매하면서 벌어지는 일상을 그렸다. 기다려, 내가 꼭 다시 데리러 올게! 이스트 빌리지에서 혼자 사는 도그는 외로움을 느끼다 TV 광고를 보고 직접 조립하는 로봇 키트를 주문한다. 완성된 로봇은 도그의 단짝이 된다. 함께 걷고, 버스킹을 구경하고, 핫도그를 나눠 먹고,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축제에 참여하는 등 모든 것을 로봇과 나누며 행복이 무엇인지 알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해수욕장에 물놀이를 갔다가 그만 로봇이 고장 나 움직이지 못한다. 도그는 무거운 로봇을 옮겨올 방책을 고민하지만

군자역 커피숍 잉글사이드 ingleside [내부링크]

군자역에서 치킨을 먹은 후 간단히 차 마실 곳을 찾아보다가, 마침 근처에 잉글사이드 ingleside라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다. 군자역 커피숍 잉글사이드 ingleside 잉글사이드는 2층은 레스토랑, 1층은 카페로 이루어져 있었다. 군자역 잉글사이드가 본점이라고 하는데, 이제 와서 검색하면 오름이라는 곳으로 나온다. 오름은 생방송투데이에도 소개되었다. 군자역 커피숍 잉글사이드 ingleside 2층 레스토랑은 파스타, 피자, 샐러드, 리조또 등을 파는 파스타집이었다. 1층 카페에서는 음료와 간단한 디저트를 팔고 있었다. 딸기 요거트와 히비스커스 차를 주문했다. 군자역 커피숍 잉글사이드 ingleside 음료가 나오는 동안 매장을 둘러보니 조명이 예쁘고 분위기가 아늑했다. 카페는 11시에 문을 열어서 밤 10시에 문을 닫았다. 2층 레스토랑은 11시 반에 영업 시작한다고 한다. 히비스커스 티와 딸기 요거트 스무디를 주문했는데, 음료 가격대는 4~5천 원선이었다. 군자역 커피숍 잉글사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8 잠복근무' [내부링크]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8 잠복근무'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8 잠복근무'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8 잠복근무'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8 잠복근무'

긴장감이 떨어지는 추리 스릴러 영화 ‘탐정 말로’ [내부링크]

고전풍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미장센은 좋았는데, 반전이 어설퍼서 뭘 말하고 싶었는지 작품의 의도가 흐지부지된 영화 ‘탐정 말로’ 영화 ‘탐정 말로’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영화 '탐정 말로'는 갑자기 사라진 애인 니코를 찾아달라는 매력적인 여인 캐빈디시(다이앤 크루거)의 사건을 파헤치며 할리우드의 가려진 진실을 쫓는 탐정 필립 말로의 이야기를 그린다. 기존 탐정들과는 다른 거칠고 터프한 탐정이 화려함 뒤에 가려진 추악한 진실을 밝혀내는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다. 영화 ‘탐정 말로’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미국의 추리 소설가 레이먼드 챈들러가 만들어낸 추리소설 주인공 필립 말로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아일랜드 출신 맨부커상 수상 작가 존 밴빌(필명 벤자민 블랙)이 집필한 ‘검은 눈의 금발’(The Black-Eyed Blonde)이 원작이다. 감독 닐 조던이 연출을 맡았고 아카데미 수상 작가 윌리엄 모나한이 각색했다. 영화 ‘탐정 말로’ 사진=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리얼한 액

오글거렸던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그날의 타이밍’ [내부링크]

보는 내내 오글거렸던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그날의 타이밍’.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그날의 타이밍’, R&J씨어터 8쌍의 커플 에피소드를 묶은 연극으로, 흔한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그날의 타이밍’, R&J씨어터 세 커플도 아니고 여덟 커플이나 되는 에피소드를 담다 보니 비슷한 대사와 내용이 중복된다. 배우들 연기는 좋았지만 억지스러운 내용도 많고 너무 많은 커플들 스토리가 나오니 정신없다.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그날의 타이밍’, R&J씨어터 이게 저 얘기 같고, 저게 이 얘기 같다. 두세 커플 정도로 내용을 압축하면 더 좋을 뻔했다.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그날의 타이밍’, R&J씨어터 커플들은 대개 기가 센 여자와 그에 맞춰주려는 남자 주인공으로, 캐릭터가 모두 비슷비슷하다.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 ‘그날의 타이밍’, R&J씨어터 극중 근육맨의 노출 신은 다소 과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스토리가 흔하고 구성도 헐거웠는데 보러 온 관객

챗gpt로 미디어 혁신하기 세미나 [내부링크]

챗gpt로 미디어 혁신하기 세미나(마이디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챗gpt로 미디어 혁신하기 무료 세미나 신청 메일이 왔는데, 글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까 싶어서 반차를 내고 세미나를 들으러 갔다. 종각에 있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사 13층에서 세미나를 한다고 해서,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미디어 혁신의 새로운 세계, 챗gpt 활용법(한국마이크로소프트) 평일 2시였는데도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세미나를 들으러 왔다. 다과도 있어서 음료를 마시며 강연을 들었다. 스타트업 마이디포 직원분이 수업을 진행하셨는데, 나중에 강의자료를 메일로 보내준다고 하셔서 초반에만 사진 몇 장 찍고 더는 찍지 않았다. 그러나 나중에 메일 온 걸 보니 마이디포 상품설명서와 해당 상품 사용법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라, 사진을 안 찍은 걸 그제야 후회했다. 들으러 온 사람들 대부분이 IT 쪽 관계자가 아니어서, 어려운 엔지니어링 기초 지식은 건너뛰고 챗GPT 프롬포트를 좀 더 효율적으로 다루는 법과 마이크

합정역 카페 트래블 어라운드 [내부링크]

합정에서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 식사 후 차 마시러 간 커피숍 트래블 어라운드. 합정역 카페 트래블 어라운드 아담한 카페였는데, 10시에 개점해서 밤 9시 반에 문을 닫았다. 합정역 카페 트래블 어라운드 지인이 예전에 자주 갔던 카페인데 이쪽으로 이사 온 것 같다고 들어가더니, 주인분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트래블 어라운드는 수제음료 전문점이라 커피 외의 음료가 다양했다. 합정역 카페 트래블 어라운드 아메리카노가 2600원이라 음료도 다양했다. 브런치 세트, 샐러드도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하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카페라떼와 토마토 주스, 파인애플 주스를 주문했는데, 각각 3300원, 4500원, 5000원이었다. 과일주스 농도가 진해서 과일주스가 묽게 나오는 다른 커피숍 같지 않았다. 합정역 카페 트래블 어라운드 카페라떼 맛도 무난했다. 조명이 은은하고 자리도 아늑했다. 합정역 카페 트래블 어라운드는 음료 가성비가 좋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편하게 이용하기에 좋았다. 합정역 카페 트래블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6' 뒷담화의 쓴맛 [내부링크]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6' 뒷담화의 쓴맛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6' 뒷담화의 쓴맛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6' 뒷담화의 쓴맛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6' 뒷담화의 쓴맛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은 매주 일요일 업로드됩니다.

하얗게 불태우는 애니메이션업계의 전쟁, 영화 ‘대결! 애니메이션’ [내부링크]

일본 영화의 과장된 말투와 오버가 남발되는 가벼운 영화일까 봐 별로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볼 만했던 일본 영화 ‘대결! 애니메이션.’ 매주 마감 시한에 맞춰 양질의 작품을 뽑아내야 하는 애니메이션업계의 고충과 피 말리는 협업 과정을 리얼하게 묘사했다. 야근은 기본에 막판 콘티 뒤집기는 예사. 영화라서 그렇지, 실제 내가 제작사 일원이라면 혀를 내두르고 뛰쳐나갔을 것 같다. 영화 ‘대결! 애니메이션’ 블레이드이엔티 일본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인 애니메이션의 시장규모는 연 2조 엔, 매 분기 양 50편의 신작이 쏟아진다. 영화 ‘대결! 애니메이션’은 8년 만의 컴백을 앞둔 천재감독 오우지에 맞선 초보감독 히토미의 애니메이션 흥행 전쟁을 둘러싼 대결을 그렸다. 공무원 생활을 그만두고 7년 만에 애니메이션 ‘사운드백 카나데의 돌’로 꿈에 그리던 감독 데뷔를 하게 된 히토미는 그의 롤모델이었던 천재감독 오우지의 신작과 토요일 오후 5시 황금시간대에 경쟁하게 된다. 영화 ‘대결

서초역 밥집 뜸들이다 우리다 [내부링크]

서초역에서 볼일이 끝났는데 근처에 뜸들이다 우리다라는 밥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서초역 밥집 뜸들이다 우리다 죽이나 덮밥, 국 등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었다. 뜸들이다는 10시 반에 개점해서 저녁 8시 반에 문을 닫았다. 메뉴 이름들이 깜찍했다. 내가 갔을 때는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 서초역 밥집 뜸들이다 우리다 셀프바에는 김치와 깍두기가 있었다. 매장은 깔끔했다. 서초역 밥집 뜸들이다 우리다 체인이어서 뜸들이다 매장이 꽤 많았다. 마라덮밥이 8900원, 소고기죽이 9500원이어서 주문했다. 마라덮밥은 마라 향이 나는 매콤한 덮밥이었는데, 밥 양이 많았다. 소고기 죽은 반쯤 익은 계란이랑 같이 나왔는데, 맛은 다른 곳과 비슷했다. 서초역 밥집 뜸들이다 우리다 뜸들이다 음식들은 대체로 평범한 맛이었는데, 밥 양이 많고 밥 리필도 가능했다. 체인으로 메뉴가 다양해서 음식 취향이 다른 지인과 가기엔 좋을 듯하다. 서초역 밥집 뜸들이다 우리다 뜸들이다 서초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백종우 교수님 지담서점 북콘서트 [내부링크]

백종우 교수님 북콘서트가 3월 20일 7시 안암역 근처 서점 '지식을 담다(지담)'에서 열렸다.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백종우 교수님 지담서점 북콘서트 2000년대에는 고대 근처에서 서점을 못 본 것 같아 여쭤 보니, 생긴 지 6~7년 됐다고 한다. 고대 근처에 서점이 없는 게 못내 아쉬웠던 고대 동문 열몇 분이 후학들을 위해 십시일반 돈을 모아 서점을 세웠다고 한다.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백종우 교수님 지담서점 북콘서트 코로나 때는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않아 한때 위기였던 적도 있었지만, 동문들의 격려와 도움 덕분에 위기를 잘 모면했다고 한다.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백종우 교수님 지담서점 북콘서트 지담서점 지하는 서점으로 책들이 비치되어 있고, 1층에서는 저자 북토크와 커피숍을 같이 운영하고 있었다. 한 달에 한 번은 저자분을 초빙해 북콘서트를 여는데, 보통 20~30명 정도 모인다고 한다. 다른 독립서점보다 강연을 들으러 오는 독자들이 많은 편이다. '처음 만

합정역 등촌동 샤브샤브 칼국수 [내부링크]

합정역 지나는 길에 메세나폴리스 지하 1층에 등촌 샤브 칼국수집이 있길래 따끈한 국물을 먹고 싶어서 들어갔다. 합정역 등촌동 샤브샤브 칼국수 등촌 샤브 칼국수는 체인이 많지만 지점별로 메뉴나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합정역 등촌동 샤브샤브 칼국수 합정역 등촌 샤브 칼국수집에는 연예인들 사인이 많이 붙어 있었다. 다른 등촌 칼국수집에는 없는 버섯 가쓰오 해물 칼국수 메뉴가 있어서 주문해보았다. 1인당 11000원으로 가격이 적당했다. 큼직한 가재, 낙지와 함께 조개, 버섯, 야채 등이 듬뿍 담겨 나왔다. 합정역 등촌동 샤브샤브 칼국수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가쓰오 칼국수 육수가 깔끔했다. 같이 먹는 김치도 맛있었다. 야채를 다 건져 먹은 후 칼국수를 넣었는데, 양이 많았다. 합정역 등촌동 샤브샤브 칼국수 가쓰오 칼국수까지 먹으니 배가 불렀다. 합정역 등촌동 샤브샤브 칼국수 합정역 등촌 샤브 칼국수는 다른 체인과 달리 칼국수로 끝이 아니라 죽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다. 죽까지 먹으니 엄

신사역 담소 소사골 순대 육개장 [내부링크]

신사역에서 지인을 늦은 시간에 만났는데, 늦게까지 문 여는 식당을 찾다가 담소 소사골 순대 육개장이 있어서 들어갔다. 신사역 담소 소사골 순대 육개장 순대볶음, 육개장, 불고기 등 메뉴가 다양했다. 순대국이 7900원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았다. 신사역 담소 소사골 순대 육개장 연예인이 홍보하는 체인점으로, 소사골 소고기 순대국으로 상도 받고 특허를 받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엄청 선전하는 걸 보니 소사골로 순대국을 만드는 게 어려운가 보다. 신사역 담소 소사골 순대 육개장 철판 순대볶음이 2인에 27600원이어서 주문했다. 소사골국이 같이 나왔는데, 국물이 깔끔했다.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와 무채도 무난했다. 신사역 담소 소사골 순대 육개장 철판 순대볶음이 야채가 풍족해서 꽤 양이 많았다. 덜 맵게 해달라고 요청해서 간도 많이 맵지 않았다. 신사역 담소 소사골 순대 육개장 체인이라 양념도 대중적인 맛이고 가격 대비 가성비가 좋았다. 신사역 담소 소사골 순대 육개장 담소 소사골 순대

하남 쌀국수집 포시애틀 [내부링크]

하남시에 일이 있어 가는 김에 식사하려고 쌀국수집 포시애틀에 들어갔다. 서울에도 체인이 여러 곳 있다. 양지쌀국수는 9800원이었는데, 생면을 추가하면 1000원 플러스되었다. 하남 쌀국수집 포시애틀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도 벽에 붙어 있었다. 하남 쌀국수집 포시애틀 맛있는 쌀국수의 세 가지 조건은 육수와 생면, 고기라고 한다. 육수를 특허받았다니 맛이 궁금했다. 매장은 관리가 잘 되어 있었다. 하남 쌀국수집 포시애틀 양지쌀국수는 육수가 깔끔하고 고기 양도 적당했다. 10시간 끓여낸 육수라는데, 현지 맛이라기보다는 미국식 육수 스타일이었다. 생면도 부드러웠다. 포시에틀 쌀국수는 육수가 깔끔하고 향신료가 많이 안 들어가서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 하남 쌀국수집 포시애틀 포시애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150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하남쌀국수집 #포시애틀 #베트남음식점

용산역 전골집 보글 [내부링크]

용산역에서 영화 보고 나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마침 당시에 전골집 보글에서 춘권 무료 증정 행사를 하고 있어서 들어갔다. 용산역 전골집 보글 일식과 한식을 섞어놓은 듯한 퓨전음식점이었다. 11시에 오픈해서 밤 10시에 문을 닫고, 마지막 주문은 9시까지였다. 용산역 전골집 보글 대표메뉴인 보글보글 전골이 14500원, 백미소 보글도 14500원이라서 주문했다. 백미소라는 베이스는 처음이라 어떤 맛인지 궁금했다. 용산역 전골집 보글 소스는 미소소스, 마늘간장, 칠리소스 3가지가 있었다. 전골에 야채와 버섯, 옥수수 등이 풍족히 담겨져 나왔다. 당시 이벤트로 춘권이 서비스로 나왔다. 용산역 전골집 보글 백미소 보글 전골은 육수가 고소하고 달았다. 보글보글 전골은 고추기름이 살짝 들어가서 칼칼했다. 용산역 전골집 보글 새우 등이 있어서 육수가 담백했는데, 옥수수 같은 재료가 들어간 게 신선했다. 식사 후에 자스민 차를 무료로 테이크아웃해 갈 수 있었다. 용산역 전골집 보글 보글은 전골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아픈 마음과 이별하고 나와 소중한 이를 살리는 법 [내부링크]

아픈 마음과 이별하고 나와 소중한 이를 살리는 법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백종우 지음 | 150×220 | 264쪽 | 무선 | 19,000원 2024년 2월 28일 | ISBN 978-89-8222-758-5 (03180) 책 소개 우울증, 트라우마, 불안, 자살 충동, 조현병...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지만, 정신과를 선뜻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의 심리 처방전!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BS1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가 우울증과 트라우마로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고 싶지만, 사람들의 편견이 두려워 정신과에 선뜻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를 출간했다. 25년 이상 환자들과 소통하며 얻은 깨달음과 공감, 삶의 경험을 녹여낸 책으로, 백종우 교수의 첫 단독 저서다. 단순히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심

백종우 교수님 신간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편집후기 [내부링크]

백종우 경희대 교수 신간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편집 작업하면서 나도 같이 울고 웃었던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주변에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보면서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곤 했는데, 원고를 읽으면서 나 역시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도 많음을, 아직은 살 만한 세상임을 새삼 느끼게 된다.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는 사람들의 편견이 두려워 선뜻 병원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이들, 마음의 병을 인식하지 못하는 이들의 가족이 용기를 내어 한발 내디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조현병 환자가 누구도 제어할 수 없었던 청소년 환자의 삶을 변화시킨 에피소드, 동료 임세원 교수의 죽음으로 실의에 빠졌을 때 오히려 환자들에게 위로받은 일 등 마음이 아픈 사람들과 함께한 저자의 체험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우울증을 극복하고 또래 친구들을 돕는 ‘아픔의 경험 전문가’ 피어스페셜리스트들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도 가슴을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5' 선인세 [내부링크]

출판계에서 직접 발로 뛴 편집자가 들려주는 책 만드는 일, 그리고 일상을 담은 편집일기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5' 선인세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5' 선인세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5' 선인세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5' 선인세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은 매주 일요일 업로드됩니다.

가산디지털역 한식집 미꼬담 [내부링크]

가산디지털역 현대시티아울렛에 오전에 들를 일이 있어서 식사도 할 겸 한식집 미꼬담에 갔다. 가산디지털역 한식집 미꼬담 아침인데도 식사하러 온 사람이 많았다. 한식에 들어가는 재료에 대한 설명이 벽에 장식되어 있었다. 미꼬담을 방문한 연예인 사인도 붙어 있었다. 가산디지털역 한식집 미꼬담 조개미역국은 10000원인데, 조개미역국 세트는 2인에 30000원이어서 세트로 주문했다. 가산디지털역 한식집 미꼬담 반찬으로 장조림, 제육볶음, 잡채, 김치 등이 나왔다. 셀프바에 장조림과 제육볶음, 잡채 등이 있어서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퍼갈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가산디지털역 한식집 미꼬담 가산디지털역 한식집 미꼬담 특히 제육볶음이나 장조림은 셀프바에서 보기 힘든 고기류라서 더 좋았다. 조개미역국 세트에 새우장과 불고기, 찐계란이 포함되어 나왔다. 세트 가격 대비 괜찮은 구성이었다. 가산디지털역 한식집 미꼬담 조개미역국은 육수가 진하고 미역과 조개가 많이 들어가서 맛이 괜찮았다. 후식으로 식혜도

감정선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내부링크]

아련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이민자의 시각에서 잔잔하게 그려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이야기는 단순하고 평범하지만,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감성에 집중하느라 전개가 느리고 스토리가 특별한 것도 아니어서 아카데미 후보작이라고 너무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 수 있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CJ ENM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 분)과 해성(유태오 분)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렸다. 세 사람이 바에 앉아있는 장면으로 시작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마지막엔 다시 첫 장면으로 돌아간다. 누구나 한 번쯤은 추억하곤 하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특별한 계기나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닌 평범한 첫사랑이지만 나영과 해성은 24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가슴에 담고 산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처럼 말이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CJ ENM 20년 전에 난 과거의 나를 네 곁에

구파발역 한식집 만석장 [내부링크]

구파발역에서 영화 보고 나서 식사하려고 은평몰에 있는 한식집 만석장에 들어갔다. 구파발역 한식집 만석장 만석장은 10시 반에 오픈해서 밤 10시에 문을 닫았다. 어떤 음식을 주문하든 쌈밥을 편하게 리필할 수 있었다. 구파발역 한식집 만석장 갓 만들어낸 두부를 사용한다고 한다. 두부가 메인이라서 두부 한정식이 대표 메뉴였다. 구파발역 한식집 만석장 두부 한정식을 먹어보고는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들깨순두부 정식과 하얀순두부 정식을 주문했다. 당시에는 13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4000원으로 올랐다. 롯데몰 안에 있어서 매장은 깨끗했다. 구파발역 한식집 만석장 음식이 오기 전에 셀프바에서 상추 등 쌈재료를 펐다. 반찬으로 도토리묵, 밥에 넣어 먹을 수 있는 나물류 등이 나왔는데 깔끔했다. 하얀 순두부는 아무 간도 하지 않은 거라 담백했다. 간장을 넣어서 먹었는데, 신선한 두부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구파발역 한식집 만석장 들깨순두부는 들깨 외에는 다른 재료가 안 들어갔는데,

회기역 디저트카페 스테이 템포 [내부링크]

회기역에서 식사 후 지나가다가 디저트카페 스테이 템포가 눈에 띄어서 집에 가져갈까 해서 들어갔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스테이 템포 매장은 자그마했는데, 지하에 차 마실 공간이 있었다. 스테이 템포에서는 음료와 디저트를 팔고 있었는데, 음료는 테이크아웃하면 500원 할인됐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스테이 템포 커피는 디카페인도 있었는데, 지인 말로는 살짝 신맛이 나고 아메리카노가 무난하다고 한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스테이 템포 쿠키가 3500원이어서 녹차 쿠키를 지인이 구매한 다른 디저트와 같이 구매했다. 집에 가져가서 먹어 봤는데, 쿠키가 두툼하고 그렇게 달지 않았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스테이 템포 스테이 템포는 매장이 자그마하지만 콘센트가 많이 있어서 사람이 붐비지 않으면 아늑하고, 디저트가 그렇게 달지 않고 무난해서 나쁘지 않았다. 스테이 템포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희대로4길 38 1층, 지하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회기역디저트카페 #스테이템포

독실한 신앙을 음악으로 표현해낸 하이든의 ‘천지창조’ 공연(롯데콘서트홀 3.26 8시) [내부링크]

하이든의 ‘천지창조’ 공연(롯데콘서트홀 3.26 8시)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서울오라토리오의 제82회 정기연주회가 3월 26일 오후 8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4번째를 맞는 서울오라토리오의 ‘위대한 유산 시리즈’로, 하이든의 ‘천지창조(Die Schöpfung)’를 연주한다. 헨델의 ‘메시아’,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인 ‘천지창조’는 하이든이 만년에 3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이다. 60대였던 하이든이 런던에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연주를 듣고 영감을 받아 ‘천지창조’를 작곡했다. 하이든이 남긴 오라토리오들 중 가장 뛰어나며, 음악사상 고전주의 정신의 최고의 경지에 오른 위대한 작품이다. 하이든은 자신의 작품 중 ‘천지창조’를 가장 좋아했으며, 이 곡을 쓸 때가 자신의 일생 중 가장 행복한 시기였다고 고백했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으로 6세 때부터 하이 소프라노로 세계적 명성을 쌓은 하이든 작품답게 귀를 즐겁게 하는 선명한 화음과

서관면옥 은평한옥마을점 [내부링크]

은평한옥마을에 있는 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서 근처에 서관면옥이라는 한식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서관면옥 은평한옥마을점 체인으로 매장이 넓었는데, 올라가는 입구에 메밀 푸대가 보였다. 자리는 여유가 있었다. 서관면옥 은평한옥마을점 서관면옥은 서울 3대 평양냉면집으로, 블루리본에 5년 연속 선정되었다. 서관면옥 은평한옥마을점 생방송 오늘저녁에 들기름 비빔냉면이 소개되었다고 한다. 골동냉면이 16000원으로, 보통 평양냉면집이 그렇듯이 가격대가 꽤 셌다. 서관면옥 은평한옥마을점 평양냉면에 밥이 추가된 것으로 주문했는데, 17000원이었다. 서관면옥 은평한옥마을점 녹두빈대떡은 19000원, 사리 추가는 10000원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서관면옥 은평한옥마을점 냉면 육수가 맑고 슴슴했는데, 연한 물김치랑 먹으니 잘 어울렸다. 면이 메밀면이라서 구수했다. 다시마초를 물냉면에 넣어서 먹으니 간이 잘 맞았다. 녹두빈대떡은 두 덩이가 나왔는데, 가격치고는 양이 작았지만 바삭바삭해서 맛있었다. 서관면옥

1부보단 나아졌지만, 내용은 뻔한 영화 ‘외계인2’ [내부링크]

1부보단 나아졌지만, 내용은 뻔한 영화 ‘외계인2’. 고려시대와 현대를 오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외계+인' 2부 스틸 CJ ENM 1·2부 각각 360억, 340억을 쏟아부어 동시 제작한 작품으로, 1부의 실패 후 최동훈 감독이 52번의 편집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영화는 초반에 약 5분 정도 1부의 내용을 압축해서 보여주거나, 플래시백 장면, 캐릭터 간 대화를 통해 상황을 관객에게 전달해서 1부를 안 봤어도 2부를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1부와 2부를 처음부터 합쳐서 냈다면 좋았을 듯하다. 1부에서 여러 등장인물 성격과 관계를 설명하느라 난해했던 1부를 만회하기 위해 코미디의 비중을 늘렸다. 다만 1부보다 SF물의 장르적 매력이 줄어든 느낌이다. 설화를 접목한 한국형 SF 도전은 반갑지만, 할리우드 영화에서 많이 본 설정, 그리고 전통 설화와 SF 색채가 매끄럽게 연

유치한데 은근 중독성 있는 뮤지컬 영화 ‘K스쿨’ [내부링크]

유치한 설정에 피식 웃으면서도 자꾸 눈길이 가는 하이틴 뮤지컬 영화 ‘K스쿨’(감독 박미경). 서경대학교 건물을 배경으로 활용한 저예산 영화라 독립영화를 보는 느낌이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OST 넘버들이 은근 중독성 있다. 영화 ‘K스쿨’ 사진=강 컨텐츠 게다가 영화 ‘K스쿨’에 나오는 배우들이 모두 풋풋한 대학생들이라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 빛이 나는 배우들의 물광 피부를 보노라면 나도 모르게 눈을 뗄 수 없다. 나도 나이가 들긴 했나 보다.ㅎ 영화 ‘K스쿨’ 사진=강 컨텐츠 'K스쿨'은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수아(남다원)가 패션스쿨을 다니게 되면서 치열한 경쟁과 시기 질투, 누명으로 좌절하면서도 우정을 나누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10대들의 성장을 그린 뮤지컬 영화다. 역경을 딛고 성장하는 신데렐라 스토리와 일본만화 ‘꽃보다 남자’를 조합한 듯한 내용이라 각본은 허술하지만, MZ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다. 영화 ‘K스쿨’ 사진=강 컨텐츠 배우들의 군무와 노

DJ의 삶을 관통하는 단어 ‘용서’,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내부링크]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관통하는 단어는 ‘용서’다. 사형수로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감옥에서 온갖 고초를 겪었는데도, 어떻게 자신을 위협하고 죽이려 한 사람들을 모두 용서할 수 있었을까? 가히 성인급이다. 역사상 처음으로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루고,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햇볕정책을 펼친 대통령. 최대 국가 위기인 국제통화기금(IMF)를 국민과 함께 이겨냈으며, ‘정보고속도로’를 깔고 일본 대중문화를 개방해 한류의 경쟁력을 키운 대통령. 해외에선 한국 최초 노벨 수상자로 넬슨 만델라와 같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김대중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매우 저평가돼 있으며, 진영과 이념에 따라 평가가 크게 엇갈린다.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명필름 온갖 고난에도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는 김대중. 대통령이 된 이후의 노년의 모습만을 기억하는 우리에게 그의 혁신적인 모습은 새롭다.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니라, 박정희 정권의 한일 외교에서 무조건

용산구 만화방 그래픽 [내부링크]

지인이 용산구에 있는 만화방 그래픽이 인기 많다고 해서 같이 가기로 했다. 용산구 만화방 그래픽 버스에서 내려서 찾아가는 길이 좀 복잡했다. 만화방 같지 않게 박물관 같은 웅장한 건물의 포스에 놀랐다. 용산구 만화방 그래픽 들어가는 문도 철문으로 되어 있었는데, 프라이빗한 문이어서 처음엔 어디로 들어가는지 몰라 한참을 헤맸다. 겨우 실내로 들어갔는데, 대기자가 많다고 해서 1시간 반을 기다렸다. 그래픽이 1시에 오픈해서 밤 11시까지 하는데, 일찍 와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다행히도 기다리는 동안 1층에 있는 만화책은 앉아서 읽을 수 있다고 해서 만화책들을 구경했다. 대기가 끝나고 들어갈 차례가 되어 시간에 상관없이 입장료 15000원을 내고 자리에 앉았다. 용산구 만화방 그래픽 3층 건물이었는데, 3층에서 음료를 마음껏 마실 수 있었다. 만화책들은 고급스럽고 비싼 그래픽 노블, 일본 만화, 웹툰 등이 있었다. 용산구 만화방 그래픽 생각보다 만화책 양이 많지는 않았다. 오히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4' 추천사 [내부링크]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4' 추천사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4' 추천사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4' 추천사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4' 추천사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4' 추천사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은 매주 일요일 업로드됩니다.

맹목적인 믿음에 대한 경계, 영화 ‘듄: 파트2’ [내부링크]

전작처럼 웅장한 사막의 경치와 철학적인 메시지를 즐길 수 있는 영화 ‘듄(드니 빌뇌브 감독).’ 최종장인 3편을 향해 가느라 속도감이 빠르진 않지만, 깊이 있는 전개로 사막의 웅장한 풍광을 즐기느라 별로 지루하지 느껴지지 않는다. 한스 짐머의 음악도 몰입도를 높인다. 영화 '듄: 파트2'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듄1’에서는 황량한 모래 행성 아라키스로 파견됐으나, 황제의 명령으로 하룻밤 사이 몰락한 아트레이더스 가문의 장자 폴(티모시 샬라메 분)과 어머니 제시카(레베카 퍼거슨 분)가 모래폭풍을 뚫고 아라키스 사막부족 프레멘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다룬다. 스파이스는 아라키스에서만 나는 물질로 우주 항행, 예지력 같은 정신개발에 사용되는 중요한 물질이다. 영화 '듄: 파트2'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듄1’이 이러한 거대한 세계관을 소개했다면 '듄: 파트2'는 폴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프레멘에게 메시아로 인정받고 각성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러닝타임이 전편

서울대역 일본가정식 동경산책 [내부링크]

지인이 전에 가본 적 있는 음식점이라고 해서 서울대역 일본가정식 동경산책에 같이 갔다. 서울대역 일본가정식 동경산책 이곳 말고도 동경산책 지점이 여러 곳 있었다. 건물 2층에 있었는데, 손글씨가 눈에 띄었다.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서울대역 일본가정식 동경산책 브레이크타임 피해서 일찍 간 덕분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메뉴는 꽤 다양했다. 단품도 있고 세트도 있었다. 1인 1식 필수라고 한다. 서울대역 일본가정식 동경산책 에비텐사케동과 스키야키를 세트로 주문했다. 각각 16000원, 15000원이었다. 서울대역 일본가정식 동경산책 주문하고 나서 실내를 둘러보니 조명이 은은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식전에 감마끼가 서비스로 나왔다. 마끼가 맛있었다. 보통 다른 곳은 감마끼가 서비스로 나오지 않아서 좋았다. 사케동 정식은 새우 초밥, 장국, 샐러드, 그리고 젤리가 한상 차림으로 나왔다. 튀김이 바삭하고 연어가 신선했다. 서울대역 일본가정식 동경산책 양은 적은 편이이었다.

그로테스크하지만 아름다운, 영화 ‘가여운 것들’ [내부링크]

파격적이고 그로테스크하다. 영화 ‘가여운 것들’은 ‘프랑켄슈타인’을 전복한 작품답게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상상력과 냉철한 블랙 유머가 빛나는 작품이다. 영화 ‘가여운 것들’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가여운 것들’은 천재 과학자의 손에서 새롭게 되살아난 벨라(엠마 스톤)가 바람둥이 변호사 ‘덩컨 웨더번’(마크 러팔로)과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프랑켄슈타인’처럼 부활한 벨라. 겉모습은 성인이지만 뇌는 어린아이인 벨라가 백지 상태에서 세상을 배워나가는 모습이 기괴하다. 빅토리아 시대를 미래 세계 느낌의 고딕, 펑크로 재구성한 초현실적인 분위기도 인상적이다. 동화 같은 화려한 색감의 배경과 달리 잔혹하고 적나라한 성적 묘사, 황홀한 색채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기괴한 모습의 결합이 강렬하다. 어떻게 보면 여성 해방을 주장하는 페미니즘 영화 같기도 하고, 매춘을 통한 성적 자유를 논하는 부분에서는 여성을 혐오하는 반페미니즘 영화 같기도 하다. 유아의 뇌를

아동 인신매매와 성착취 실화를 영화화한 ‘사운드 오브 프리덤’ [내부링크]

아동 인신매매와 성착취 실화를 영화화한 ‘사운드 오브 프리덤(감독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데).’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구출하기 위해 벌이는 작전을 그렸다.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 스틸컷. NEW 제공 영화는 전반부는 아동 납치와 인신매매를 그린 전반부와 아동 구출 작전을 그린 후반부로 나뉜다. 가해자의 시선에서 아이들을 바라보는 카메라 앵글을 통해 ‘상품’으로 취급되어 전 세계로 팔려 나가 착취당하는 아동 인신매매의 현실을 폭로한다. 피해 아동이 성착취를 당하는 장면을 암시만 하고 불필요한 묘사를 줄여 거북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묘사를 줄였다.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 스틸컷. NEW 제공 하나님의 자녀들을 사고팔면 안 되니까요. 미국은 인신매매 최다 발생국 중 하나인 미국. 중남미의 빈민가에서 사라진 아이들은 태국, 방콕, 러시아 모스크바 등에서 성착취의 대상이 된다. 10년 넘게 아동 성범죄자를 체포하며 관련 범죄

대학로 연극 '오백에 삼십' [내부링크]

대학로 연극 '오백에 삼십'을 초창기 때 본 적이 있는데, 지인에게 티켓이 생겨서 같이 보러 가게 되었다. 대학로 연극 '오백에 삼십' '오백에 삼십'을 초창기에 작은 소극장에서 봤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중규모의 극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공연하는 곳이 세우아트센터였는데 사람들도 많이 보러 왔다. 대학로 연극 '오백에 삼십' 오래된 연극인데 그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오백에 삼십'는 보증금 오백에 월세 30인 단칸방에서 지내는, 가난에 허덕거리는 세입자들의 집주인이 갑자기 죽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뤘다. 집주인을 죽인 범인을 추적하는 추리 스릴러의 형식을 띤 코미디물이다. 대학로 연극 '오백에 삼십' 기둥 줄거리는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소소한 대사 등이 바뀌었다. 다만 5년이 지났는데도 월 보증금 500에 30이라니, 그동안 엄청나게 물가가 오른 것을 생각하면 이렇게 싼 곳이 아직도 있나 싶다. 급증한 물가를 고려하면 오히려 월세를 싸게 내놓은 집주인이 착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닭갈비집 계진상 [내부링크]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닭갈비집 계진상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지하에 들렀다가 닭갈비집 계진상이 눈에 띄었다. 어라? 여긴 원래 다른 음식 팔던 곳인데? 그사이 음식점이 바뀌었나 보다.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닭갈비집 계진상 아울렛 지하라 실내는 쾌적했다. 계진상이라는 음식점 이름이 재밌어서 검색해보니 많지는 않았지만 체인이 몇 군데 있었다. 이름에 들어간 '계'자에서 예상 가능하듯이 닭갈비, 닭볶음탕, 닭곰탕, 닭한마리 등 닭고기가 들어간 메뉴를 팔고 있었다. 닭갈비 종류가 다양했는데, 그중에서 소금구이 닭갈비가 독특해서 세트로 주문했다. 소금구이 닭갈비 2인 세트는 33000원이었다.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닭갈비집 계진상 손님은 왕이라는 문구가 벽에 붙어 있는 게 인상적이다. 소금구이 닭갈비가 나왔는데, 말 그대로 삼겹살 소금구이와 비슷했다. 세트 중 닭가슴살 곰탕 또는 닭개장 중에서 선택 가능해서 닭개장으로 주문했다. 세트에 샐러드와 깻잎도 같이 나왔다. 닭개장 양이 많고 얼큰했다.

대학로 코믹연극 딜리버리 [내부링크]

생각 없이 웃으며 스트레스 풀기 좋은 코믹연극 딜리버리. 대학로 코믹연극 딜리버리 일반적인 물건 배송이 아닌, 무엇이든 배달해주는 택배라는 컨셉에서 출발했다. 대학로 코믹연극 딜리버리 대학로 코믹연극 딜리버리 배우 4명이 딜리버리 고객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과정이 폭소를 유발한다. 설을 맞이해 아이와 함께 보러 온 가족이 많았는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몸 연기도 볼만했다. 대학로 코믹연극 딜리버리 연극 딜리버리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그러는 과정에서 새로운 딜리버리 직원을 채용하기도 한다. 대학로 코믹연극 딜리버리 생일날 혼자 있기 외로워 딜리버리 직원을 부르는 할머니, 딜리버리 직원을 통해 엄마와 딸이 화해하는 과정 등 휴머니즘적인 에피소드들을 녹여냈다. 코믹 연기로 폭소를 유발하다가 가족애를 강조하는 내용이 길게 나오면서 약간 루즈해지는 부분도 좀 있긴 하지만,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다. 대학로

합정역 대상 각시보쌈 [내부링크]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합정역에 각시보쌈이라는 족발집이 괜찮다고 해서 거기서 보기로 했다. 인기가 많아 대기줄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프리랜서인 분이 일찍 가서 자리를 맡기로 했다. 합정역 각시보쌈 퇴근 후 각시보쌈에 갔을 때는 이미 자리를 잡아놓으셔서 난 웨이팅 없이 편하게 들어갈 수 있었다. 각시 정식은 9500원, 배추랑 김치 반반 있는 보쌈 중자가 36000원, 대자가 42000원이어서 대자로 주문했다. 합정역 각시보쌈 실내는 투박했다. 합정역 각시보쌈 콩나물 국이 기본으로 나오고 반찬으로 백김치와 김치가 나왔다. 김치찌개도 같이 나왔는데, 국물이 진해서 맛이 괜찮았다. 보쌈이 꽤 양이 많았는데, 맛도 괜찮고 가성비 대비 저렴했다. 합정역 각시보쌈 4명이서 먹었는데도 배가 불러 보쌈이 남을 정도였다. 각시보쌈은 오전 11시에서 밤 10시까지 문을 여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3시~4시 반 사이에 있다. 합정역 각시보쌈 검색해보니 부천에 각시보쌈 본점이 있었다. 저렴한

보이기 직전이 가장 무섭다,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 [내부링크]

공포는 덜하지만 긴장감은 더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초반에 극을 휘어잡는 보이지 않는 것의 정체가 더 무섭다. 생각보다 해석이 필요할 정도로 복잡한 내용은 아니어서 이해하기는 쉬웠다. 영화 ‘파묘’, 사진제공|쇼박스 ‘검은사제들’ ‘사바하’ 등 'K-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전작보다 대중적이라 묵직함은 줄어들었다. 기독교 집사인 장재현 감독의 ‘기독교 유머’ 등 다양한 유머 코드가 있다. 감독이 어린 시절 100년이 넘은 묘의 이장을 본 기억이 영화의 모티프가 됐다고 한다. 영화 개봉에 앞서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영화 ‘파묘’,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다뤘다. 총 6개의 장으로 나뉘는데 크게 전반부와 후반부로 나뉜다. 풍수지리와 굿, 음양오행 등 한국의 토속적 소재들을 배치해 한국의 가슴 아픈 역사까지 파고들었다. 극중 인물들 이름은 독립운동가 이름에서 따

회기역 커피블랑 coffee blanc [내부링크]

회기역에서 식사 후 근처에 커피블랑coffee blanc이라는 커피숍이 있어서 들어갔다. 회기역 커피블랑 coffee blanc 오전 9시에 문을 열어서 밤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회기역 커피블랑 coffee blanc 실내는 아담한 공간이 2층까지 이어져 있었다. 회기역 커피블랑 coffee blanc 메뉴를 살펴보니 디저트 메뉴가 은근 다양했다. 특히 약과 쿠키가 여러 종류 있는 게 눈에 띄었다. 음료로 라떼와 초코라떼, 딸기주스, 디저트로 브라우니, 마들렌, 약과쿠키를 주문했다. 커피는 약간 산미가 있고 고소했다. 초코라떼는 평범했다. 회기역 커피블랑 coffee blanc 회기역 커피블랑 coffee blanc 딸기주스는 무난했다. 마들렌과 브라우니 같은 디저트들은 달달해서 맛있었다. 회기역 커피블랑 coffee blanc 약과 쿠키도 달콤했는데, cu에서 파는 이웃집 통통이 약과쿠키랑 비슷했다. 회기역 커피블랑 coffee blanc 커피숍은 커피 맛이 살짝 산미가

아웃사이더들이 서로를 보듬고 성장하는 과정, 영화 ‘바튼 아카데미’ [내부링크]

학생과 스승의 우정을 다룬 영화로, 따스한 온기가 느껴지는 영화 ‘바튼 아카데미’. 영화 ‘굿 윌 헌팅’, ‘죽은 시인의 사회’ 등이 연상되는 영화다. 이런 류의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이라면 기시감이 느껴질 수 있다. 영화 ‘바튼 아카데미’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바튼 아카데미’는 코미디물이라기보다는 휴먼 드라마에 가깝다. 언뜻 보면 상투적인 힐링 드라마처럼 보이지만, 현실적이고 세세한 감정 묘사, 치밀한 플롯으로 잔잔한 감동을 준다. 원제는 The Holdovers로, 남겨진 자들이라는 뜻이다. 1970년대 금수저 학생들이 다니는 기숙사가 배경으로, 휴가철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대부분의 인생은 닭장의 횃대처럼 더럽고 옹색한 거야. 1970년 엘리트 기숙학교 바튼 아카데미, 크리스마스 연휴에 모두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러 학교를 떠나지만, 외로이 남겨진 사람들이 있다. 학생과 동료 모두에게 미움받는 꽉 막힌 비호감 고대문명사 교사 폴(폴 지어마티), 까칠한 문제

합정역 팔로피자 [내부링크]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간 합정역 팔로피자. 합정역 팔로피자 화덕피자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맛집임을 감안하고 부리나케 간 덕분에 다행히도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합정역 팔로피자 매장 안은 조명이 어둡고 은은해서 분위기 있었다. 뭔가 해외 분위기가 난다. 합정역 팔로피자 국내 최초로 나폴리 피자대회에서 상을 받았나 보다. 참나무 장작으로 뗀 화덕피자로, 방부제나 표백제가 없는 이탈리아 밀가루를 쓴다고 쓰여 있다. 합정역 팔로피자 합정역 팔로피자 마르게리따 피자,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와 풍기 치즈 리조또를 주문했다. 합정역 팔로피자 가격대는 대개 만 원 후반대에서 2만 원대 초반 사이였다. 합정역 팔로피자 음식이 나오기 전에 화장실에 들렀는데, 화장실에도 중세풍 세계지도가 붙어 있었다. 마르게리따 피자는 화덕피자라 도우가 쫄깃하고 향이 좋았다.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는 간이 좀 짰는데 맛은 무난했다. 합정역 팔로피자 풍기 치즈 리조또는 버섯이 큼지막하게 들어가서

하남시 건강밥상 심마니 [내부링크]

하남시 건강밥상 심마니 하남시 미사역에 있는 건강밥상 심마니 음식이 괜찮다고 해서 지나는 길에 들렀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음식점으로, 자리가 넓어서 여유롭게 얘기 나눌 수 있는 곳이었다. 하남시 건강밥상 심마니 음식점에 붙은, "심마니에서 보약 드세요"라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 하남시 건강밥상 심마니 현수막에 붙은 문구처럼 건강에 좋은 재료들이 들어간 메뉴가 눈에 띈다. 만수무강 해신탕, 황금버섯 백숙, 십전대보 백숙, 보양한방 옻백숙, 별미 약선요리 등 이름만 들어도 약이 되는 음식 먹는 느낌이다. 메뉴 중에서 제일 저렴한 십전대보삼계탕을 주문했다. 하남시 건강밥상 심마니 가격이 18000원이었다. 김치, 깍두기 등 반찬이 정갈했다. 하남시 건강밥상 심마니 십전대보삼계탕 육수가 한방 재료가 들어가서 그런지 맛이 괜찮고 고기가 야들야들했다. 고기가 잘 발라져서 먹기 편했다. 팥죽도 추가로 먹어봤는데 무난했다. 하남시 건강밥상 심마니 건강밥상 심마니 음식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대학로 연극 '가장 보통의 연애' [내부링크]

큰 기대 없이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대학로 연극 ‘가장 보통의 연애’. 대학로 연극 '가장 보통의 연애' 초반 설정은 뻔한데, 연애에 상처 입고 마음이 닫혀 버린 두 남녀가 차츰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이 은근 현실적이다. 대학로 연극 '가장 보통의 연애' 연극은 연애의 결말부터 시작한다. 최악의 이별을 경험한 그, 그리고 이별하는 모습을 그에게 목격당한 그녀. 대학로 연극 '가장 보통의 연애' 두 사람이 서로 티격태격하며 사랑을 쌓아 나가는 과정을 엿보는 즐거움이 있다. 배우들 연기도 안정적이다. 대학로 연극 '가장 보통의 연애' 2019년 공효진, 김래원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던 작품이라 그런지 일반 로맨틱 코미디 연극에 비해 짜임새가 있다. 연극 ‘가장 보통의 연애’는 현실적인 로맨스로 커플이 함께 보기에 괜찮은 연극이다. 대학로 연극 '가장 보통의 연애' 다만 공연장인 대학로 연극플레이스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근처에 있는 아르코 극장까지 다녀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월곡 가구점 니토리 [내부링크]

일본계의 이케아라고 불린다는 니토리 가구점. 하월곡 가구점 니토리 하월곡 이마트점을 지나는 길에 친구가 알려줘서 같이 들렀다. 70만 원 이상 구매하면 배송비, 조립비 무료 행사 중이었다. 친구 말로는 한국에 있는 니토리는 하월곡 한 군데밖에 못 봤다는데, 검색해보니 성북구에도 하나 있었다. 하월곡 가구점 니토리 니토리 매장은 이케아마큼 넓지도, 핫도그 같은 음식을 팔지도 않았다. 실내 가구와 가정용품이 대부분이었다. 니토리의 특징은 설명이 세세하고 개별 취향에 맞게 침구 등이 종류별로 구비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월곡 가구점 니토리 일본의 꼼꼼한 취향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다만 의자나 책상, 가구들 사이즈가 작고 아기자기하다. 높이도 낮은 가구가 많아 소인국을 구경하는 기분이었다. 1인용 의자나 소파의 경우 나처럼 체구가 작은 사람은 앉기에 적당했지만, 체구가 크거나 살찌면 자리가 부족할 것 같았다. 일본인의 체형에 맞춘 가구인가 본데, 일본인이 대개 날씬하고 체구가 작은가 보다ㅎ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 대학로 연극 '복길잡화점' [내부링크]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는 연극 ‘복길잡화점’. 연극 ‘복길잡화점’-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관객들이 울고 웃게 만드는 휴먼 코미디물이다. 연극 ‘복길잡화점’-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에서 공연했다. 보통은 소설이나 웹툰이 인기를 끌면서 연극화되는 반면, 특이하게도 ‘복길잡화점’은 연극이 인기를 끌면서 소설화된 경우다. 연극 ‘복길잡화점’-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치매를 소재로 하는 연극들이 꽤 많아서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초원의 집 스탠딩 코미디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했다. 뻔하지만 다르게 푸는 치매 이야기로, 살짝 반전이 있다. 연극 ‘복길잡화점’-대학로 해오름 예술극장 연극 ‘복길잡화점’은 30년 넘게 복길잡화점을 운영해오며 더 이상 잡화점은 트렌드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아들 복길과 갈등을 겪는 경석이 아내 연화가 치매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기본 줄거리는 여타 연극과 비슷하지만, 초원의 집 스탠딩

신사역 가로수길 베트남 음식점 콴안디오 [내부링크]

지인 생일이라 먹을 곳을 찾다가 지인이 가보자고 해서 찾아간 신사역 가로수길 베트남 음식점 콴안디오. 신사역 가로수길 베트남 음식점 콴안디오 간판도 그렇고 메뉴판에 베트남어와 한국어, 설명이 병기되어 있었다. 베트남 현지 느낌이 나는 조명들로 아기자기한 분위기였다. 피보라는 쌀국수, 분깐조라는 똠양 쌀국수, 껌징능주라는 새우볶음밥을 주문했는데, 각각 13000, 11000, 12000원이었다. 신사역 가로수길 베트남 음식점 콴안디오 사이드로 분팃능이라는 호치민식 분짜와 튀김만두인 짜조를 시켰는데, 각각 13000, 7000원이었다. 신사역 가로수길 베트남 음식점 콴안디오 분팃능 분짜는 땅콩 등 견과류가 얹어 있고 야채와 소스가 따로 나왔는데, 현지 느낌이 나는 맛이었다. 똠양 쌀국수는 특유의 향신료가 들어가 은근 매콤했다. 신사역 가로수길 베트남 음식점 콴안디오 피보 쌀국수는 육수가 진하고 고기가 충분히 들어 있어 맛이 괜찮았다. 신사역 가로수길 베트남 음식점 콴안디오 개인적으로 분

극단 '실험무대 702'의 연극 'H'(연희동) [내부링크]

간만에 여유가 생겨서 당일날 볼 수 있는 공연을 검색하던 중 연극 'H'라는 무료 공연이 있어 가기로 급결정했다. 극단 '실험무대 702'의 연극 'H'(연희동) 게다가 공연장이 연희동이라 우리 집에서도 꽤 가깝지 않은가. 눈비 내리는 토요일 3시여서 눈발을 헤치고 갔는데, 버스정류장 가까운 곳 지하에 극장이 있었다. 배우들 지인으로 보이는 관객들이 대부분이었다. 극단 '실험무대 702'의 연극 'H'(연희동) 무료 공연인데도 스탭분이 팜플렛과 함께 떡을 주셔서 호감도가 상승했다. 'H' 실험무대 702의 제11회 정기공연으로, 연극 'H'는 202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 당선작을 연극화한 것이라고 한다. 오밀조밀하게 꽉꽉 들어찬 아파트 두 동에 항상 옥상에 올라와서 가정 속 시달림에 지친 마음과 시름을 푸는 두 여인이 있다. 한 사람은 남편과 시어머니 등쌀에 당당히 내 의견을 내지 못하고 내 집임에도 시녀처럼 남의 뒤치다꺼리만 하는 주부, 또 한사람은 취업에 실패하고 집에

신사역 베이커리 폼드팡 [내부링크]

신사역에서 식사 후 차를 마시는데, 건너편 폼드팡 베이커리에 사람들이 빵을 사러 가는 게 보였다. 신사역 베이커리 폼드팡 에그타르트와 소금빵을 홍보하고 있어서 맛이 궁금해서 들렀다. 신사역 베이커리 폼드팡 천연 발효유를 사용한 수제빵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바게트를 맛있게 먹는 법도 쓰여 있었다. 신사역 베이커리 폼드팡 검색해보니 다른 지역에도 체인이 여러 곳 있었다. 앉아 있을 공간은 따로 없어서 포장만 가능했다. 신사역 베이커리 폼드팡 빵 종류가 다양해서 지인들과 나눠서 빵을 구매했다. 에그타르트는 계란과 크림이 부드러웠는데, 생각보다 달았다. 신사역 베이커리 폼드팡 빵들이 대개 큼직했는데, 브라우니 같은 류는 단맛이 강한 편이다. 신사역 베이커리 폼드팡 폼드팡 베이커리는 건강에 좋은 수제 빵이라 가격대가 센 편인데, 빵이 큼직하고 부드러웠지만 단 편이어서 설탕이 많이 들어간 빵을 싫어한다면 입에 잘 안 맞을 수 있다. 폼드팡베이커리 신사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1길 11 1

익선동 카페 티퍼런스 서울 Teafference [내부링크]

익선동에서 식사 후 근처에 티퍼런스 Teafference라는 카페가 있어서 들어갔다. 익선동 카페 티퍼런스 서울 Teafference 건물 전체가 커피숍으로 꽤 넓었다. 익선동 카페 티퍼런스 Teafference 1층에서 전시도 같이 하고 있었다. 전시도 같이 하는 카페는 보통 2층에서 전시를 하는데, 티퍼런스는 1층이 전시장이라 1층에서 주문 후 2층에서 자리를 잡았다. 익선동 카페 티퍼런스 Teafference 메뉴판을 보니 차 종류가 꽤 다양했다. 익선동 카페 티퍼런스 Teafference 아메리카노와 퍼플 밀크티, 시그니처 퍼플티, 베리 히비스커스 퍼플티를 주문했다. 익선동 카페 티퍼런스 Teafference 흑임자 치즈케이크도 같이 주문했다. 익선동 카페 티퍼런스 Teafference 아메리카노는 5500원, 차 종류는 6천 원선이었다. 케이크는 7000원이었다.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둘러봤는데,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웠다. 익선동 카페 티퍼런스 Teafference 전

반려견을 매개로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영화 ‘도그데이즈’ [내부링크]

귀여운 강아지들이 눈을 즐겁게 하는 훈훈한 영화 ‘도그데이즈’. 내용은 뻔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반려견을 매개로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 ‘도그데이즈’ 스틸컷 / 사진 : CJ ENM 성공한 건축가지만 외롭게 살아가는 민서(윤여정), 민서가 잃어버린 반려견 완다를 함께 찾아주는 MZ세대 배달 라이더 진우(탕준상), 건물주이자 회사를 다니는 민상(유해진)은, 동물병원 '도그데이즈' 원장 진영(김서형), 보육원에서 지유(윤채나)를 입양한 선용(정성화)·정아(김윤진) 부부, 아프리카로 떠난 여자친구(김고은)의 반려견 스팅을 맡게 된 현(이현우). 영화 ‘도그데이즈’ 스틸컷 / 사진 : CJ ENM 영화에는 반려견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되는 네 가지 에피소드가 진영이 운영하는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처럼 반려견과의 이별과 만남 등을 옴니버스 형태로 풀어냈다.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영화 ‘도그데이즈’는 아이 입양, 유기견 입양 등 가

자본주의 시대의 인간 군상을 코믹하게 그린 웃픈 영화 ‘아네모네’ [내부링크]

자본주의 시대의 인간 군상을 코믹하게 그린 웃픈 영화 ‘아네모네.’ 설정은 좋았으나 플롯의 한계로 1차원적인 웃음에 그친 것이 아쉽다. 백수 남편 대신 생활 전선에 뛰어들어 닥치는 대로 일하는 용자. 탈출구가 거의 보이지 않는 가정의 유일한 동아줄은 바로 ‘로또’다. 남편에게 구매를 부탁한 로또가 행방불명되자 용자가 폭주하고, 영화는 코믹 부부 심리극에서 밀실추리극, 우왕좌왕하는 추적극으로 질주한다. 아네모네의 꽃말처럼 로또를 찾는 과정에서 배신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영화 ‘아네모네’ 영화 ‘아네모네’는 행방불명된 1등 당첨 로또를 찾기 위한 주인공 용자의 필사의 추적을 그린다. 돈 앞에서 무너져내리는 가족의 모습을 코믹하게 그렸다. 특히 용자가 기저귀만 차고 달아나는 남편을 추적하는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하는 오프닝, ‘배신의 꽃 아네모네’라는 동화책을 손녀에게 읽어주는 이야기 진행, 배우들의 코믹 연기 등 초반은 좋았는데 불필요한 장면과 억지 설정

소년의 성장통을 그린 영화 ‘검은 소년’ [내부링크]

학교와 집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소년의 성장통을 그려낸 영화 ‘검은 소년’.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친구 아버지의 실직 등으로 혼란스러웠던 당시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왜 아무도 내가 뭘 원하는지 묻지 않아요? 영화 ‘검은 소년’은 알코올에 의존하는 폭력적인 아빠에게서 도망친 엄마와 그녀의 소재를 추궁하는 아빠, 자신을 괴롭히는 동급생까지, 선택을 강요하는 세상에서 어디에도 기댈 곳이 없는 주인공의 심리를 잘 묘사했다. 부모의 불화에 훈은 중간에 껴 새우등이 터진다. 영화 '검은 소년' 한때는 모범생인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수업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수첩에 글을 끄적이는 게 유일한 낙인 고등학생 훈은 부모의 싸움에 안절부절못하고 새우등 터진다. 아빠는 마음이 아픈 거야. 아빠를 두고 갈 수는 없어. 폭력적인 아빠를 좋아할 수 없지만 피를 나눈 가족이기에 버려둘 수 없고, 셋이 다시 함께 사는 것이 꿈이지만 현실은 불가능하다. 그럴 때 하필이면 질이 안 좋

소재는 신선하지만 긴장감이 부족한 영화 ‘데드맨’ [내부링크]

바지사장이라는 소재는 신선했지만 뒤로 갈수록 힘이 빠지는 영화 ‘데드맨’. 영화 초반에 사설 감옥에 갇히게 되는 과정까지는 흥미진진했지만, 이후의 전개가 식상하고 캐릭터도 평면적이라 긴장감이 떨어진다. 영화 ‘데드맨’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데드맨’은 바지사장 ‘이만재'(조진웅 분)가 잘못 판 이름 때문에 무려 1000억 원대의 횡령 누명을 쓰고, 자신을 궁지로 몰고 간 사건의 진실과 이름을 되찾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영화 ‘데드맨’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이름에 걸맞은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실존적인 질문을 던지며 겉멋은 잔뜩 들었지만 알맹이가 부실하다. 타이슨, 셰익스피어, 베트남의 이순신 장군 쩐흥다오 장군 등 온갖 위인들의 명언을 언급하지만 연관성이 별로 와닿지 않아 겉도는 느낌이다. 정경유착 이면의 복잡한 상황을 대사와 설명으로 해결하다 보니 임팩트가 없고 몰입이 잘 되지 않는다. 시원시원한 액션이나 매력적인 빌런이 없는 데다 추적 과정이 단조롭고 뻔

분열된 자아, 용서와 화해를 다룬 대학로 창작뮤지컬 '괴물' [내부링크]

제목이 마음에 들어 보러 간 창작 뮤지컬 ‘괴물’. 역시나 내 기대를 배신하지 않았다. 창작뮤지컬 '괴물'(2024 ‘성균예술: 인큐베이터’ 선정작) 무료 공연이었음에도 돈 내고 보는 뻔한 뮤지컬보다 스토리나 연출이 훨씬 좋았다. 제목과 달리 내용도 전혀 어둡지 않고, 오히려 불안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주인공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뮤지컬 ‘괴물’의 장점은 이야기 전개가 피아노 건반과 함께 어우러진다는 점이다. 창작뮤지컬 '괴물'(2024 ‘성균예술: 인큐베이터’ 선정작) OST뿐 아니라 인물들의 심리 상태에 따라 변주되는 피아노 음색이 일품이었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이 연상된다고나 할까. 창작뮤지컬 '괴물'(2024 ‘성균예술: 인큐베이터’ 선정작) 음악감독이 무대 위에서 직접 연주하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가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뮤지컬 ‘괴물’은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사회에서도 부적응자로 집 밖을 나가지 않던 남성이 의문의 전화를 받고, 어머니의 흔적을

상수역 한식집 경주식당 [내부링크]

친구가 생일날 먹을 곳을 찾다가 가보자고 해서 따라간 상수역 경주식당. 상수역 한식집 경주식당 2TV생생정보에 방영된 곳이라고 한다. 상수역 한식집 경주식당 경주식당 건물은 옛스러운 한옥집이었다. 상수역 한식집 경주식당 대기줄은 있었지만 30분 기다렸다 들어가서 다행히도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상수역 한식집 경주식당 내부는 은은한 조명이 깔려 있고, 창밖 풍경이 운치 있었다. 상수역 한식집 경주식당 고기한상은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는데, 고기한상이 49500원이어서 주문했다. 상수역 한식집 경주식당 상수역 한식집 경주식당 목살카레덮밥은 11000원이라서 같이 주문했다. 상수역 한식집 경주식당 돼지고기는 국내산, 소고기랑 부채살은 미국산, 고춧가루 등은 중국산이었다. 상수역 한식집 경주식당 같이 나온 김치류 반찬은 깔끔했다. 상수역 한식집 경주식당 고기한상은 고기가 종류별로 나왔는데, 방울토마토와 양파, 마늘이 돌솥판에 같이 익혀져서 나왔다. 상수역 한식집 경주식당 주방에서 직접 구워

부부 관계를 철저히 해부한 법정 스릴러 영화 ‘추락의 해부’ [내부링크]

한 남자의 추락을 통해 부부 관계의 추락을 철저히 해부한 영화 ‘추락의 해부.’ 영화 살인의 해부(1959)처럼 법정 스릴러의 형식을 따르지만, 사실관계 파악보다는 가족의 몰락에 집중했다. 진실이 낱낱이 드러나지 않으니 찝찝함만 남는다. '추락의 해부'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한 남자가 추락했다. 그런데 뚜렷한 증거가 없다. 아내인 유명 작가 산드라(산드라 휼러)는 한순간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현장에 있었던 이는 시각장애가 있는 아들과 안내견뿐이다. 그런데 재판이 진행되면서 재판의 초점이 진실 공방보다는 부부의 결혼 생활에 집중되면서 산드라의 성적 취향과 외도, 성공한 아내에 대한 열등감, 작품 표절, 불공평한 가사 분담 문제 등이 제기된다. 독일인이지만 프랑스인 남편과 결혼해 프랑스로 건너온 산드라 부부. 하지만 둘 사이는 다니엘의 사고 이후 크게 달라졌다. 남편은 아들의 사고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작가로 성공한 아내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린다. 그가 죽기 전 크게 틀어

익선동 퓨전음식점 '반기다' [내부링크]

지인을 익선동에서 보기로 했는데, '반기다'라는 음식점에 가자고 해서 따라갔다. 익선동 퓨전음식점 '반기다' 인테리어가 화사하고 커튼으로 예쁘게 장식한 곳이었다. 익선동 퓨전음식점 '반기다' 마침 자리가 비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익선동 퓨전음식점 '반기다' 세트 메뉴는 1인당 3만 원이 넘어서 단품 메뉴로 골랐다. 아보카도 가지 명란밥, 차돌 흑임자 크림 파스타, 가지두부 샐러드, 항정살구이를 주문했는데 각각 16000, 19000, 16000, 30000원이었다. 가격대는 센 편이었다. 익선동 퓨전음식점 '반기다' 아보카도 가지 명란밥은 몸에 좋은 야채들이 명란밥 위에 얹어 있었는데 무난한 맛이었다. 익선동 퓨전음식점 '반기다' 가지두부 샐러드도 샐러드 위에 가지와 두부, 치즈가 들어 있었는데, 가지나 두부가 샐러드에 잘 안 들어가는 재료라 신선했다. 맛은 평범했다. 차돌 흑임자 크림 파스타는 반기다의 대표 메뉴였는데, 차돌박이와 흑임자가 들어 있어 건강한 맛이었다. 익선동

대학로 뮤지컬 비녜트 The Voyage 2 [내부링크]

설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볼만한 공연이 없나 검색하다가 오랜만에 공연 카페 통해서 대학로 뮤지컬 비녜트 The Voyage 2를 신청했다. 대학로 뮤지컬 비녜트 The Voyage 2 이전에 뮤지컬 괴물을 본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하는 작품이라 제작사를 살펴보니 노래하는 사람들, 서울예대로 되어 있었다. 서울 예대 연구비 지원사업으로 제작되어, 후플러스 '창작공간 담금질 프로젝트 예술에 담그다'에 선정되어 공동제작되었다고 한다.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제작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들이 후암스테이지에서 공연하는 경우가 많은 듯했다. 대학로 뮤지컬 비녜트 The Voyage 2 막이 올랐는데, 독특했다. 대학로 뮤지컬 비녜트 The Voyage 2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 슈트라우스 등 독일 가곡 위주의 클래식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했는데, 현대적인 시각에서 사회 비판적으로 바라본 점이 인상적이었다. 무대는 배우들의 대화 없이 노래와 피아노 연주, 퍼포먼스, 화면 속 시적 언어로 표현된다

테너 이동현 독창회, 해오름극장 [내부링크]

예전에 참여한 베아오페라합창단 지휘를 하셨던 이동현 선생님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독창회를 하신다고 해서 연주회에 갔다. 해오름 극장은 처음 가봤는데, 극장이 크고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곳이었다. 이동현 선생님이 다니신 숭실고등학교 깃발이 보인다. 숭실고에서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성악에 관심을 갖게 되어 한양대 성악과에 들어가 본격적인 성악 공부를 하게 되셨다고 한다. 테너 이동현 독창회, 해오름극장 프라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독창회였는데, 독창회를 전문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경우는 흔치 않아 놀라웠다. 성악을 공부한 지 40년째이자 환갑 기념으로 생일잔치를 겸해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셨다고 한다. 소프라노 오미선 성신여대 교수, 메조소프라노 정수연 성신여대 교수, 바리톤 김승철 계명대 교수님이 특별출연하셨다. 모두 공연에서 이동현 선생님과 인연을 이어온 분들이다. 특히 바리톤 김승철 교수님하고는 합동 연주회를 하는 등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계셨다. 몇 년 전 성대결절로

예고편부터가 반전인 스파이 액션 영화 ‘아가일’ [내부링크]

딱 내 취향인데? 스케이트 액션, 스모그 액션 신 등 화려한 액션과 계속되는 반전이 묘미인 B급 감성의 스파이 액션 영화 ‘아가일’. 예고편부터가 반전이었다. 영화 <아가일>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킹스맨’ 세계를 상징하는 영웅 아가일과 대비되는 현실적인 스파이들의 티키타카가 색다른 매력을 그린다. 특히 평범한 여성이 자신의 본래 힘을 깨닫고 주체적으로 맞서는 과정이 대개 남자들이 큰 활약을 펼치는 다른 스파이 액션영화와의 차별점이다. 영화 <아가일>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아가일’은 오락에 충실한 영화로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에 눈이 즐겁다. ‘킹스맨’ 세계관을 연상시키는 포인트들이 중간중간 있다. 감독이 의도적으로 킹스맨 시리즈를 비롯한 스파이 영화들을 오마주한 게 느껴진다. 영화 <아가일>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청소년 관람 불가였던 킹스맨의 잔혹함을 덜어내고 로맨스도 가미했다. 매튜 본 감독 아내이자 아가일 제작자인 모델 클라우디아

뮤지컬 맥베스 세종문화회관 [내부링크]

맥베스를 뮤지컬로 볼 수 있다고? 신기해서 보러 간 뮤지컬 맥베스. 뮤지컬 맥베스 세종문화회관 맥베스를 연극으로는 몇 번 봤지만 뮤지컬로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하는 공연이었는데, 건너건너 찬스로 3만원에 할인받았다. 서울시뮤지컬단에서 2013년 12월 한 달 동안 공연했는데, 내가 특별히 아는 배우는 없었다. 뮤지컬 맥베스 세종문화회관 S석이어도 내가 앉은 자리는 맨 뒤쪽이었다. 뮤지컬 맥베스 세종문화회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을 뮤지컬로 보기는 어려운데, 뮤지컬로 각색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신선했다. 뮤지컬 맥베스 세종문화회관 원작에서는 이름이 없는 맥베스의 부인 맥버니의 존재가 부각된 점이 인상적이었는데, 맥버니 역을 맡은 이아름솔의 가창력이 특히 좋았다. 뮤지컬 맥베스 세종문화회관 공주 역으로 나온 유미 등 여자 배우들의 목소리가 좋았다. 다만 OST 자체는 평이해서 곡들이 오래 기억에 남지는 않았다. 왕을 살해하고 스스로 왕이 되는 맥베스가 주인

남양주 현대아울렛 텍사스로드하우스 [내부링크]

남양주에 있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렀다가 식사도 할 겸 텍사스로드하우스에 갔다. 남양주 현대아울렛 텍사스로드하우스 어릴 적 자주 가던 아웃백스테이크 같은 미국 레스토랑 분위기였다. 실내가 넓고 깔끔했다. 남양주 현대아울렛 텍사스로드하우스 10시 반에 오픈해서 저녁 9시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남양주 현대아울렛 텍사스로드하우스 세트 메뉴가 다양했는데, 사이드 메뉴를 그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다. 설로인 스테이크와 립 세트가 41900원이어서 주문했다. 남양주 현대아울렛 텍사스로드하우스 스테이크와 칩에 수프도 나오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아웃백스테이크보다 많이 저렴했다. 텍사스로드하우스는 특이하게도 식전빵과 함께 땅콩이 같이 나왔다. 식전빵이 엄청 큼지막했는데, 땅콩이나 빵 모두 리필이 가능했다. 수프는 비스킷과 함께 나와서 수프에 찍어 먹을 수 있었다. 남양주 현대아울렛 텍사스로드하우스 기다리는 중간에 다른 테이블에서 직원들이 노래하고 춤추며 생일 축하 이벤트를 해주는 모습

귀빈정 명품약과 단호박과 양양 오색한과 약과 비교 [내부링크]

지인이 귀빈정 명품약과 단호박 맛을 반값 행사 중이라고 알려줘서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귀빈정 하면 보통 음식점이 생각나는데 약과도 판매하는 줄은 몰랐다. 귀빈정 명품약과 단호박 알고 보니 26년 전통의 약과라고 한다. 귀빈정 명품약과 단호박 맛은 원래 가격은 26000원으로 할인해서 12900원이었는데, 한 박스에 20개 들어 있었다. 귀빈정 명품약과 단호박 한과 하나가 두툼한 편이다. 단호박 맛이라고 해서 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 좋았다. 귀빈정 명품약과 단호박 약과가 부드러워서 내 입맛에는 괜찮았는데, 식감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안 맞을 수도 있다. 이후에 언니한테 양양 오색한과 세트가 선물로 들어와서 먹어보았다. 양양 오색한과 약과는 약과가 좀 더 작았는데, 그렇게 달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평범했다. 귀빈정 명품약과 단호박 적당히 식감이 있어서 무난했는데, 시중에는 10개에 74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었다. 귀빈정 명품약과 단호박 맛이나 양양 오색한과 약과

대학로 연극, 뮤직드라마 '오렌지스카이' [내부링크]

버스킹을 배경으로 한 뮤직 드라마로 라이브 공연을 들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기 좋은 대학로 연극 ‘오렌지 스카이.’ 대학로 연극, 뮤직드라마 '오렌지스카이' 달밤엔씨어터 대학로 연극, 뮤직드라마 '오렌지스카이' 대학로 연극, 뮤직드라마 '오렌지스카이' 달밤엔씨어터 버스킹 가수 두 사람이 밴드를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남녀 배우의 목소리도 좋았지만 트로트에서 힙합까지 다양한 배역을 소화한 멀티남녀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매력적이었다. 특히 커튼콜 포토타임에서 티켓 버릴 거면 전철역 안에 버려달라는 멀티남 김성환 배우의 센스 있는 노래 가사에 관중들이 폭소했다. 대학로 연극, 뮤직드라마 '오렌지스카이' 달밤엔씨어터 대학로 연극, 뮤직드라마 '오렌지스카이' 달밤엔씨어터 스토리 자체는 단순해서 노래에 집중하기 좋은 공연이다. 대학로 연극, 뮤직드라마 '오렌지스카이' 달밤엔씨어터 극장 달밤엔씨어터 지하에 포토존이 있어서 다양한 소품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

회기역 풀초롱밥상 속초 코다리냉면 [내부링크]

점심때 식사하려고 먹으러 간 회기역 풀초롱밥상 속초 코다리냉면. 회기역 풀초롱밥상 속초 코다리냉면 일반 한식집으로 오전 7시에서 저녁 8시 반까지, 토요일에는 9시부터 3시까지 문을 열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실내가 깔끔했다. 회기역 풀초롱밥상 속초 코다리냉면 돌솥비빔밥과 황태곰탕을 주문했는데, 각각 12000원, 9000원이었다. 음식은 각자 반찬이 따로 담겨 나왔다. 회기역 풀초롱밥상 속초 코다리냉면 돌솥비빔밥은 야채들이 김가루와 같이 풍족히 들어있었다. 야채 간이 적당하고 고추장을 입맛대로 넣어 먹을 수 있는 일반적인 돌솥비빔밥이었다. 회기역 풀초롱밥상 속초 코다리냉면 황태곰탕은 황태 가시 골라먹는 게 귀찮긴 했지만 육수가 깔끔했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무난했다. 회기역 풀초롱밥상 체인점이 몇 곳 있긴 한데 많지는 않았다. 회기역 풀초롱밥상 속초 코다리냉면 풀초롱밥상 음식이 깔끔하고 맛이 무난해 병원 들렀다 가는 길에 먹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풀초롱밥상 속초코

혜화역 한식집 콩나물장수 [내부링크]

콩나물 두루치기가 맛있다고 해서 먹으러 간 혜화역 콩나물장수. 대학로 고깃집 콩나물장수 일찍 갔는데도 이미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30분쯤 대기 타고 있다가 들어갔다. 실내는 투박했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서 밤 10시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월요일에는 쉰다. 브레이크 타임이 3-5시였다. 대학로 고깃집 콩나물장수 자리가 드디어 나서 메뉴판을 살펴보니, 콩돈의 특제소스는 7일간 저온숙성 후 사용하며, 6가지 과일과 매실청으로 단맛을 낸다고 한다. 콩나물국밥 육수는 4시간 우려낸다고 한다. 대학로 고깃집 콩나물장수 콩나물국밥도 궁금했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인기 많다는 콩나물 두루치기를 2인분 주문했다. 1인분이 8000원이라 저렴했다. 면사리, 볶음밥 재료는 각각 2000원 추가여서 같이 주문했다. 대학로 고깃집 콩나물장수 볶음밥 재료는 셀프로 마음껏 밥을 퍼갈 수 있는 게 장점이었다. 대학로 고깃집 콩나물장수 볶음밥 재료와 면 사리가 나왔는데, 면 사리 양이 많았다. 콩나물 두루

뮤지컬 볼륨업-유리상자 이세준, 업텐션 샤오 출연 [내부링크]

지인 덕분에 보러 간 뮤지컬 볼륨업. 유리상자 이세준, 업텐션 샤오 김은수, 정모 등이 출연했는데, 마침 내가 간 날이 유리상자 이세준의 마지막 공연날이었다. 뮤지컬 볼륨업-유리상자 이세준, 업텐션 샤오 서울숲씨어터는 처음 가봤는데, 갤러리아포레 지하에 있어서 넓고 쾌적했다.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티켓을 배부해줬는데, 업텐션 등 아이돌들이 많이 출연해서 그런지 일찍부터 티켓 받으러 온 학생들이 보였다. 일찍 온 덕분에 마침 대기실로 들어가는 업텐션 샤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뮤지컬 볼륨업-유리상자 이세준, 업텐션 샤오 뮤지컬 볼륨업의 내용을 단순하다. 한때 잘나갔던 라이브 클럽 불륨을 다시 부활시키려는 사장님과 밴드 멤버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그린 이야기다. 쇼 뮤지컬의 특성상 단순한 스토리를 줄기로 배우들이 부르는 다양한 노래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콘서트처럼 가수 출신 배우들의 각각의 특색에 맞는 노래들을 듣는 즐거움이 있다. 유리상자 이세준은 감미로운 목소리와 착한 캐

뮤지컬 렌트-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내부링크]

뮤지컬 마리 퀴리를 예매해놓고 까먹어서 돈을 날렸는데, 마침 지인에게 사정이 생겨 양도받은 뮤지컬 렌트. 12만 원 날렸다고 배아파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잃은 돈을 회수한 기분이었다. 뮤지컬 렌트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하고 있었는데, 김호영 배우 등 쟁쟁한 인물들이 나왔다. 뮤지컬 렌트-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먼 옛날 동국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공연하는 뮤지컬 렌트를 보고는 ost가 맘에 들어서 날마다 보러 간 적이 있었는데, 프로 공연으로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국대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공연한 뮤지컬 렌트도 수준급이어서 재밌게 봤는데, 확실히 돈 주고 보는 공연은 달랐다. 배우들 하나하나의 역량이 모두 폭발적이어서 오히려 김호영 배우의 존재감이 약할 정도였다. 물론 김호영 배우는 여장남자라는 게이 역할이 잘 어울리고 코믹한 연기도 자연스러웠다. 특히 김호영 배우가 입은 크리스마스용 전구가 붙은 치마가 인상적었다. 그 치마 또 안 입고 나오나 유심히 살펴보기도ㅎ 뮤지컬

보는 내내 당이 당겨서 허기지는 뮤지컬 영화 ‘윙카’ [내부링크]

보는 내내 초콜릿이 당겨서 입맛을 다시게 되는 영화 ‘윙카.’ 웡카가 만든 초콜릿이 어떤 맛일지 궁금해 달콤한 초콜릿에 대한 허기를 참을 수 없었다. 어릴 적 로알드 달의 동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읽으며 초콜릿 생각에 너무 행복했었는데, 초콜릿을 좋아했던 그때의 기억이 잠시 되살아났다. 무엇보다 환상적인 동화 속 세계를 아름다운 영상과 노래로 즐길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겁다. 다음 영화에는 ‘밥 딜런’으로 출연한다더니, 티모시 샬라메가 이렇게 노래를 잘 부를 줄 몰랐다. 뮤지컬 영화라 노래하고 춤추는 티모시 샬라메의 마성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영화 《웡카》의 한 장면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영화 ‘윙카’를 위해 티모시 샬라메는 토니상 안무상을 수상한 크리스토퍼 개텔리에게 특훈을 4개월 받았다고 한다. 티모시 샬라메에게는 이번 영화가 가장 육체적으로 힘들었다고 한다. 로코 킹 휴 그랜트의 코믹한 춤, 오랜만에 만나는 미스터 빈 배우의 출연도 반갑다. 영화 《웡카》의 한 장

여의도 더현대서울 '폼페이 유물전: 그대, 그곳에 있었다' [내부링크]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하는 '폼페이 유물전: 그대, 그곳에 있었다' 전시회 티켓을 카카오톡에서 반값에 팔고 있어서 보러 갔다. 여의도 현대백화점 폼페이 유물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전시라고 한다. 7시 반까지 입장 마감이어서 티켓을 교환했는데, 인원 제한이 있어서 대기자 등록 후 카톡으로 문자 오면 들어갈 수 있었다. 폼페이 유물전은 크게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 유물 127점이 전시되었다고 한다. 그리스와 로마 문화가 공존한 도시 폼페이 시민들이 쓰던 도자기, 장신구, 벽화, 낙서, 생활용품들이 있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파피루스 별장과 파우누스 저택 등 폼페이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사랑 이야기와 신들의 조각상들이 낯익었다. 가니메데와 독수리, 포토스 이야기 등과 함께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어, 오디오 도슨트를 들으면서 감상하는 것이 더 귀에 쏙쏙 들어올 듯했다. 여의도 현대백화점

전차로 싸우는 여고생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4화’ [내부링크]

밀리터리 마니아를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4화’. 전차를 모는 여고생들이 팀별로 싸우면서 우정을 키우는 스토리다. 영화에 남자는 하나도 나오지 않는데, 극장에 보러 온 사람들은 전부 남자다ㅎ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4화’ 전작 내용에 바로 이어진 영화로 전편을 안 봤으면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단순히 TV 시리즈를 엮은 내용이라 극장판으로 보는 것이 돈 아깝게 느껴질 수 있다. 여자들이 주인공이지만 초미니를 입고 사막을 오르고, 굳이 불필요한 단체 목욕 신이 있는 등 남성의 시선으로 전개되는 애니매이션이다. 전차를 다루는 소재 자체는 신선하지만 스토리 전개는 뻔해서 굳이 다음 내용을 봐야 할 필요성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4화’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된 작품으로 4dx로도 관람 가능하다. 하지만 굳이 4dx로 볼 필요는 없을 듯하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4화’

광명ak플라자 제주오전복 [내부링크]

광명ak플라자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제주오전복이 있어 들어갔다. 광명ak플라자 제주오전복 제주도 전복이 들어간 덮밥, 김밥 등을 팔고 있었다. 제주오전복 체인이 지역별로 여러 곳 있기도 하다. 전복죽 세트를 시킬까 했는데, 마침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한다. 광명ak플라자 제주오전복 세트 구성이 많았는데, 전복덮밥과 소고기 무국, 국수 한 세트가 12900원이어서 주문했다. 광명ak플라자 제주오전복 이런 세트를 1인 3식 메뉴라고 쓰여 있었다. 전복 순두부찌개도 같이 주문했는데 9900원이었다. 전복덮밥 세트는 해산물이 듬뿍 얹어 있었는데, 전복이 많이 들어간 건 아니었다. 간이 세지 않은 건강한 요리였다. 같이 나온 무국도 담백했다. 광명ak플라자 제주오전복 국수는 맛보기용으로 나온 거라 양이 적었다. 순두부찌개는 단품이라 단촐했다. 광명ak플라자 제주오전복 일반적인 순두부찌개 맛이었다. 제주오전복은 전복덮밥 같은 해물이 들어간 1인 3식 메뉴가 재료가 신선하고 푸짐해서 괜찮았다.

개미들의 연대와 짜릿한 한 방, 실화 영화 ‘덤머니’ [내부링크]

미국 경제를 쥐락펴락하는 월 스트리트 대형 펀드사들을 향한 개미들의 짜릿한 한 방이 통쾌한 영화 ‘덤머니.’ 코로나 팬데믹 때인 2021년 미국 주식시장을 뒤흔들었던 게임스탑 주가 폭등 실화를 영화화했다. 영화 ‘덤머니’ 덤 머니(Dumb Money)는 멍청한 돈이라는 뜻으로, 개인 투자자를 비하하는 말로 쓰인다. 공매도로 승승장구하던 헤지펀드 멜빈 캐피털이 개미들의 공세에 결국 무너져 무릎을 꿇고 2022년 파산했다. 영화는 이러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냈다. 회사가 망하면 직원들은 실직을 하지만 헤지펀드는 떼돈을 번다 미국 최대 금융위기 시기에 대학을 졸업하고 7년여를 백수로 지내다 생존을 위해 주식 투자를 공부한 키스 길(폴 다노). 보험회사에 다니며 부업으로 유튜브에서 ‘포효하는 고양이’라는 이름으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할 때마다 빨간 띠를 묶고 고양이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는다. 그는 게임 관련 아이템을 판매하는 작은 회사 '게임스탑'이 공매도 세력 때문에 주가

좁혀지지 않는 소통의 부재, 연극 ‘임차인’(프로젝트 마디다) [내부링크]

연극 ‘임차인’ (여행자극장, 프로젝트 마디다) 간만에 시간이 남아 카페에서 나눔받아 보러 간 연극 임차인. 한성대 입구 쪽에 있는 여행자극장이라는 곳에서 1월 25~28일까지 하는 공연이었는데, 알고보니 전석 무료였다. 성균관대 예술대학에서 주관해서 그런지 학생들이 단체로 많이 보러 온 듯했다. 알고 보니 성균관대학교 예술대학의 ‘성균예술:인큐베이터’에 선정됐다고 한다. 고 윤영석 작가가 쓴 희곡으로 4가지 에피소드를 엮은 연극이었는데, 프로젝트 마디다라는 극단에서 주최했다. 연극 ‘임차인’ (여행자극장, 프로젝트 마디다) 2인극으로 배우 김명준, 류강주가 출연했는데, 에피소드별로 4인 4색의 안정된 연기를 펼쳤다. 연극 ‘임차인’ (여행자극장, 프로젝트 마디다) 각 에피소드는 집주인과 세입자, 승객과 택시 기사, 남편과 아내, 사고를 당한 여자와 그를 구해준 남자의 이야기로, 서로 연관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소통의 부재와 결핍을 그린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었다. 연극 ‘임차인’

예산시장 낙원약과와 생모 궁중약과 비교 [내부링크]

회사 직원이 제주도에 갔다가 낙원약과라는 맛집에서 약과를 사왔다. 낙원약과 평소에는 엄청 줄서 있는 약과 맛집인데. 마침 비오는 날이라 오래 기다리지 않았다고 한다. 본점은 충남에 있는 예산시장 백종원 먹거리에 있다고 한다. 낙원약과는 배달이 안 되서 어디든 줄서서 기다린다고 한다. 낙원약과와 생모 궁중약과 5개 한 박스에 만 원으로 가격이 꽤 세다. 약과는 직사각형 모양이었는데, 요새 인기 있는 페스추리 약과였다. 페스추리 식감이 살아 있었지만 꽤 달아서 여러 개 먹기에는 금방 질릴 듯했다. 예산 낙원약과 개인적으로는 같은 페스추리 약과라면 낙원 약과보다는 그리 달지 않은 버들골 약과가 입맛에 맞았다. 이후 g마켓에서 생모 궁중약과 파지를 4팩 총 1.2kg에 12900원에 팔고 있어서 바로 구매했다. 생모 궁중약과 생모 궁중약과는 가격이 저렴한데다 부드럽고 그렇게 달지 않아 맛있었다. 예전에 의정부 장인약과도 파지약과로 먹어본 적이 있는데, 장인약과는 꿀이 손에 묻어나고 겉부분이

하남스타필드 중식당 팔진향 [내부링크]

하남스타필드에 들렀다가 식사하러 들어간 중식당 팔진향. 하남스타필드 중식당 팔진향 다른 지역에도 체인이 많이 있다. 식당 내부는 깔끔했다. 메뉴를 보니 팔진향 자장면이 12000원, 삼선 해물짬뽕이 15000원이어서 주문했다. 코스도 그렇고 가격대가 센 편이었다. 하남스타필드 중식당 팔진향 탕수육과 매생이 굴짬뽕도 주문했는데, 각각 33000원, 18000원이었다. 매생이 굴짬뽕은 겨울철 특선 메뉴라 흔한 요리가 아니어서 시켰는데, 하얀 짬뽕에 매생이가 잔뜩 들어 있어서 시원했다. 삼선해물짬뽕도 해물이 잔뜩 들어 있어서 푸짐했다. 하남스타필드 중식당 팔진향 팔진향 자장면도 그렇게 짜지 않고 간이 적당했다. 탕수육도 바삭바삭했다. 팔진향은 가격이 세지만 재료들이 신선하고 음식 맛이 괜찮았다. 하남스타필드 중식당 팔진향 다만 주차는 1시간까지 무료라 차 타고 갈 때는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팔진향 하남미사점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464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하

광명 ak플라자 스템커피 [내부링크]

몇 달 전 광명 ak플라자에 들렀는데 스템커피에서 8천 원 이상 사면 리유저블 컵을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지금도 하는지는 모르겠다) 광명 ak플라자 스템커피 다른 스템커피 체인에서는 안 하는 행사라서 그릭요거트 딸기와 버터 스틱을 주문했다. 그릭요거트가 4800원, 버터 스틱이 3500원인가 해서 8000원을 넘겨 리유저블 컵도 받았다. 광명 ak플라자 스템커피 스템커피 맛은 보통 진한 편인데, 그릭요거트는 양은 많지 않았지만 위에 견과류가 깔려 있고 묽기는 보통이어서 생각보다 평범했다. 버터 스틱은 달달해서 커피랑 같이 먹기에 괜찮았다. 리유저블 컵은 뚜껑을 돌리면 마시는 부분을 막을 수도 있어서 유용했다. 광명 ak플라자 스템커피 스템커피는 보통 영화관 옆에 자리 잡고 있어서 티켓을 갖고 오면 커피 할인을 해주므로, 영화 보러 온 김에 힐인받아 마시는 것도 좋겠다. 스템커피 광명AK플라자점 경기도 광명시 신기로 20 AK플라자광명점 지하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하남스타필드 중식당 지봉이네 by 꺼거 [내부링크]

하남스타필드 지봉이네 by 꺼거 하남스타필드에 있는 중식당 지봉이네 by 꺼거. 짜장미엔을 10000원 주고 사먹었는데, 일반적인 중국 자장면 맛이 아니어서 소스가 독특했다. 짬뽕도 그렇고 향신료를 쳐서 취향에 맞는 사람들은 좋아하겠지만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릴 듯하다. 하남스타필드 지봉이네 by 꺼거 용산점이 본점인데, 본점 메뉴가 다양한 대신 하남스타필드점은 수요가 적어 메뉴가 단촐하다. 용산역 본점 메뉴를 기대하고 갔다가는 실망할 수 있다. 하남스타필드 지봉이네 by 꺼거는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지봉이네 by 꺼거 경기도 하남시 미사대로 750 3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하남스타필드중식당 #지봉이네by꺼거 #꺼거 #지봉이네바이꺼거

보이스 피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유쾌한 영화 ‘시민덕희’ [내부링크]

라미란이 나온다고 해서 코미디물인 줄 알고 보러 갔는데, 어라 범죄 액션물이네? 그것도 2016년 경기도 화성시 세탁소 주인인 40대 여성이 보이스 피싱 총책을 검거한 실화를 바탕으로 감독의 상상력을 보탠 영화였다. 아줌마가 젤 빨랐어요. 관련 서류나 필요한 것 모두. 1시간 내로요. 이전에 나온 영화 ‘보이스’처럼 보이스 피싱이 소재지만, 범죄 수법과 조직의 악랄함을 묘사하는 데 중점을 둔 ‘보이스’와 달리 평범한 여성들의 연대를 유쾌하게 그려서 분위기가 훨씬 밝다. 특히 사기 피해자와 발신자가 동맹을 맺는다는 소재가 신선하다. 영화 ‘시민덕희’ 스틸 쇼박스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자기 눈에는 피눈물 나는 거야. ‘바보같이 당했다’고 자책하는 피해자들에게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고, 정작 비난해야 할 대상은 타인을 속여 돈을 갈취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라고 위로해주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이 인상적이다. 영화는 속도감 있게 제보와 추적 과정을 빠르게 전개한다. 든든한 통역사가 되

합정역 육전국밥 [내부링크]

합정역에서 만난 지인이 시간이 많지 않아 빨리 먹을 수 있는 곳을 둘러보다 마침 육전국밥집이 근처에 있어서 들어갔다. 합정역 육전국밥 육전국밥은 워낙 체인이 많은 곳이긴 하다. 실내는 깔끔하고 탁 트여 있었다. 합정역 육전국밥 육전소고기국밥 외에도 막국수, 곰탕 등 다양한 한식 메뉴가 있었다. 육전소고기국밥과 육전막국수, 곰탕을 맛있게 먹는 법도 적혀 있다. 세 가지 메뉴가 대표 메뉴인 듯하다. 합정역 육전국밥 육전소고기국밥과 일반 소고기국밥을 주문했는데, 각각 9000원, 8000원이었다. 육전소고기국밥이 그냥 소고기국밥보다 소고기 고명이 많았다. 체인이라 맛은 무난했다. 양도 적당했다. 육전국밥은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에 밥 말아 먹기에 좋았다. 국밥을 좋아한다면 근처에 있을 때 들르기엔 나쁘지 않다. 합정역 육전국밥 육전국밥 합정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36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합정역국밥집 #육전국밥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본 샤브집 벽과담 [내부링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사는 지인을 만나러 갔는데, 일본 샤브집 벽과담이 괜찮다고 해서 먹으러 갔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본 샤브집 벽과담 점심때는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다고 해서 영업을 시작하는 11시에 맞춰서 갔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본 샤브집 벽과담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본 샤브집 벽과담 내부는 넓지 않았지만 따뜻한 조명에 이국적이고 아기자기한 물품들이 많았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본 샤브집 벽과담 익숙하지 않은 생소한 메뉴도 몇몇 있었다. 그중에서 흑돼지 샤브나베가 13000원이어서 2인분 주문했다. 흑돼지 샤브나베는 넓적한 흑돼지고기에 맑은 육수를 부어서 익혀 먹었다. 육수 양은 나베랑 비슷한데, 국물은 샤브용 육수였다. 나중에 넣을 면도 같이 나왔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일본 샤브집 벽과담 흑돼지 샤브나베는 육수가 담백해서 깔끔했다. 돼지고기용 샤브를 먹는 것은 처음이어서 먹기 전에는 약간 거부감도 있었는데, 먹고 보니 나쁘지 않았다. 고기를 건져 먹은 후 면과 밥으로 마무리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보헤미안 박이추커피 [내부링크]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근처 사는 지인이 핸드드립 커피 맛이 괜찮다고 추천한 커피숍 보헤미안 박이추커피.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커피숍 보헤미안 박이추커피 박이추 커피의 스노브 케이크는 동물성 100%를 사용했다고 쓰여 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에서 저녁 8시 반까지 문을 열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커피숍 보헤미안 박이추커피 디지털미디어역은 직장인이 대부분이고 거주인구가 적다 보니 저녁이나 휴일에 일찍 문을 닫는 곳이 많았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커피숍 보헤미안 박이추커피 실내는 탁 트여 있어서 꽤 넓었다. 음료와 케이크를 주로 팔고 있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커피숍 보헤미안 박이추커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크림, 티라미스 타르트를 주문했는데, 각각 6500원, 6000원, 7800원이었다. 커피나 디저트 가격대가 센 편이다. 커피숍 체인의 대표님인 박이추 바리스타의 사진도 크게 붙어 있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커피숍 보헤미안 박이추커피 티라미스 타르트는 부드럽고 달콤했다. 동물성 100

컴패션 후원자와 아동들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영화 ‘아버지의 마음’ [내부링크]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컴패션의 창립자 에버렛 스완슨(Everett Swanson, 1913-1965) 목사의 이야기라고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컴패션의 시초가 우연히 마주친 한국 전쟁고아를 향한 연민에서 시작된 것이었다는 사실은 영화를 보고 나서야 알았다. 영화에는 미국으로 입양 간 한국 전쟁고아 캐시, 네 살에 아버지를 잃은 르완다 소년 메소드, 아들을 잃은 황태환(파워 유튜버 하준파파), 엄마를 잃은 필리핀의 나탈리 등 절망의 늪에서 소망을 찾고 용서와 화해를 이루는 사람들이 나온다. 컴패션 후원자와 아동들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영화 ‘아버지의 마음’ 메소드는 1994년 후투족이 소수민족인 투치족 80만 명을 100일 동안 살해한 르완다 학살의 피해자였다. 교회에서 학살이 일어나고, 수많은 신자와 목사들이 메소드 가족을 배신했다. 친하게 지내던 이웃이 어느 날 갑자기 가족의 살인자로 둔갑했지만, 그럼에도 아버지를 죽인 이웃의 아이와 같은 학교에 다녀야 했던 메소드. 어릴 적

합정역 이양권반상 [내부링크]

지인을 합정역에서 만나기로 해 근처 음식점을 찾다가 들어간 이양권반상. 합정역 이양권반상 홍대점도 있다고 하는데, 11시에 오픈해서 9시에 문을 닫는다. 한상차림집으로, '익숙한 음식의 새로운 신선한 맛'이라고 쓰여 있다. 합정역 이양권반상 실내는 각종 캐릭터 상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합정역 이양권반상 메뉴명이 길어서 독특했는데, 인기메뉴 1위가 중국인 친구가 가르쳐준 볶음밥+제육볶음이어서 주문했다. 다른 하나는 차돌강된장덮밥으로 시켰다. 세트는 각각 10900원이었는데, 단품으로 주문하면 2500원씩 빠진다. 이양권반상 메뉴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도 설명되어 있었다. 차돌강된장덮밥은 강된장이 따로 나오고 밥에는 상추, 당근, 깨, 김가루가 같이 나와 섞어 먹을 수 있게 나왔다. 볶은 고기와 두부가 많이 들어 있어서 집밥처럼 먹기 좋았다. 중국인이 가르쳐준 볶음밥+제육볶음은 볶음밥 위에 제육볶음이 얹혀 있었다. 메뉴 이름치고는 생각보다 평범했다. 합정역 이양권반상

스노우가 흑화된 이유, 프리퀄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내부링크]

캐피톨의 독재자인 스노우가 어떻게 악인이 됐는지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흥미롭게 본 영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프랜시스 로런스 감독). ‘헝거게임’ 영화 시리즈의 프리퀄로, 청년 스노우가 단 한 명의 승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10회 헝거게임에 루시 그레이의 멘토로 참여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그렸다. 기존 시리즈의 65년 전 판엠이 배경이다.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파멸시키는 법이지. 한때 부유했으나 전쟁으로 부모를 잃고 가난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스노우 가문의 코리올라누스(톰 블라이스). 우등상을 기대하던 중 헝거게임에 ‘멘토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12구역 출신 루시 그레이(레이첼 지글러)의 멘토가 된다. 모두를 사로잡는 노래 실력을 가진 '루시 그레이'를 성공 수단으로 여기던 그는 그녀의 긍정적인 에너지에 마음을 열게 된다. 몰락한 가문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편법을 사용하는 것도 마다않던 그는 카스카에게 들켜 모든 것을 잃을 처지에 놓이게 되는데

혜화역 기사식당 엄마손 돼지불백 본점 [내부링크]

대학로에서 연극 보기 전에 빨리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들어간 혜화역 기사식당 엄마손 돼지불백 본점. 혜화역 기사식당 엄마손 돼지불백 본점 2층에 있는데 올라가는 길을 몰라서 좀 헤맸다. 방송 맛있는 녀석들에도 소개되었다고 한다. 기사식당이 보통 그렇듯이 실내는 투박하고 생각보다 넓었다. 먹으러 온 사람들도 은근 많았다. 혜화역 기사식당 엄마손 돼지불백 본점 모든 반찬은 셀프라서 마음껏 갖다먹을 수 있었다. 이곳이 엄마손 돼지불백 본점이라고 한다. 명품 청국장이 9000원, 불쌈비빔냉면이 11900원이어서 주문했다.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다. 혜화역 기사식당 엄마손 돼지불백 본점 청국장 앞에 명품 자가 붙어서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과연 담백하고 고소했다. 불쌈비빔냉면에 같이 나온 불고기도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간이 적절하고 괜찮았다. 비빔냉면 맛은 평범했다. 엄마손 돼지불백은 반찬이 셀프 리필 가능하고 집밥 느낌이라 가정에서 먹는 음식 같았다. 청국장도 엄청 진하지는 않지만

양천구 에이파스타 [내부링크]

서부여성발전센터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근처에 식사할 곳이 많지 않아 검색하다 발견한 양천구 에이파스타. 양천구 에이파스타 11시 반에 오픈하는데, 마침 시간이 딱 맞았다. 실내는 자그마해서 10여 명 정도 수용 가능할 듯했다. 양천구 에이파스타 가격을 보니 파스타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고 합리적이었다. 까르보나라가 9500원, 아마트리치아나가 8900원, 김치 베이컨 필라프가 9900원이어서 주문했다. 양천구 에이파스타 아마트리치아나는 살짝 매콤한데 양도 많았다. 까로보나라는 크림이 신선하고 적당히 진해서 파스타 면과 잘 어우러졌다. 김치 베이컨 필라프는 계란후라이와 프랑크 소시지가 같이 나왔는데, 소시지가 큼지막해서 먹음직스러웠다. 동네 숨은 맛집인 듯했다. 에이파스타 음식 가격이 합리적이고 맛도 괜찮은 편이어서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하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이다. 양천구 에이파스타 단 자리는 많지 않아서 단체로 식사하기엔 어려울 듯하다. 에이파스타 서울특별시 양천구 남부순

목동역 패밀리레스토랑 라라코스트 [내부링크]

목동에서 영화 보기 전에 시간이 약간 남아 근처에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라라코스트에 들어갔다. 목동역 파스티집 라라코스트 라라코스트는 다른 지역에서도 볼 수 있는 체인이다. 로봇이 서빙했는데, 애슐리 등 로봇을 활용하는 음식점도 꽤 많이 늘었다. 목동역 파스티집 라라코스트 파스타 외에 필라프, 샐러드, 폭립, 떡볶이 등 메뉴가 다양했다. 포크찹 스테이크가 14900원, 봉골레 파스타가 8500원이어서 주문했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다. 목동역 파스티집 라라코스트 시간이 별로 없어서 포크찹 스테이크는 포장했는데, 포장비 500원이 별도였다. 매장은 꽤 넓었다. 서빙해주는 로봇이 은근 귀엽다. 태블릿으로 주문하고 나머지는 셀프인데, 네이버 예약하면 에이드가 무료였다. 11시에 오픈해서 저녁 9시에 문을 닫는데, 3-5시 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목동역 파스티집 라라코스트 봉골레 파스타는 양도 적당하고 맛이 리미니랑 비슷했다. 포크찹 스테이크는 포장해서 먹었는데,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혜화역 쌀국수집 반수우안 [내부링크]

혜화역에서 공연 보기 전에 식사하려고 간 쌀국수집 반수우안. 혜화역 쌀국수집 반수우안 출구를 못 찾아서 건물을 뺑뺑 돌았다. 매장은 넓고 깔끔했다. 혜화역 쌀국수집 반수우안 인터넷에는 11시 반에 오픈해서 새벽 2시에 문을 닫는다고 쓰여 있는데, 반수우안 들른 후 시간대가 그새 바뀐 것 같다. 반수우안은 얼핏 체인처럼 보였는데 알고 보니 대학로에만 있는 쌀국수집이었다.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 하노이 쌀국수와 해산물 볶음밥을 주문했다. 각각 9500원, 10500원이었다. 혜화역 쌀국수집 반수우안 베트남 전통 디저트 등 다른 메뉴도 많았다. 찾아보니 베트남 현지인이 직접 요리를 해준다고 한다. 하노이 쌀국수는 생면이었는데 향이 그리 자극적이지 않았다. 쌀국수 국물도 진했다. 현지 음식에 비슷하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한국식에 가까웠다. 혜화역 쌀국수집 반수우안 해산물 볶음밥은 양이 꽤 많았는데, 파인애플이 충분히 들어가 있었다. 반수우안 해산물볶음밥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서 쌀국수가

대한음악학원 홍제역 연습실 대여/피아노, 아코디언 레슨(홍제역 2분 거리) [내부링크]

홍제동 대한음악학원에서 연습실 대여 및 피아노/아코디언 레슨생을 모집합니다.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노래 등 다양한 악기 연습실 대여와 일대일 피아노, 아코디언 맞춤 레슨이 가능한 대한음악학원은 홍제역 4번출구에서 2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와 1층에 연습실이 있으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한음악학원: 홍제역 연습실 대여/피아노, 아코디언 레슨(홍제역 2분 거리) 단국대 사범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선정여중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오랜 경력의 선생님을 포함, 세 분의 선생님이 피아노, 아코디언 위주로 기초부터 튼튼히 이론과 실습을 겸해 가르치며, 원하시는 곡도 같이 가르쳐드립니다. 학원에서 수업하는 경우 화-토요일 중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시간대로 배우러 오시면 되며, 매일 연습하러 오실 수도 있습니다. 개인 방문 레슨은 일주일에 두 번입니다.(단계에 따라 가격 협의 가능합니다.) 사정이 있어 빠지시면 물론 보충도 해드립니다. 피아노

연희동 중식당 연경 [내부링크]

연희동을 지나는 길에 연경이라는 중식당이 있어서 들어갔다. 외관만 딱 봐도 중국집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건물이 화려하고 컸다. 연희동 중국집 연경 워낙 넖어서 단체석 130인까지 예약 가능하다고 한다. 연희동 중국집 연경 지역별로 체인도 많고 밀키트로도 판매되고 있었다. 연희동 중국집 연경 하얀짜장 원조로, 북경오리 맛집이라고 한다. 실내 역시 화려했다. 연희동 중국집 연경 방송 무한도전에 연경 본점이 소개되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빨간색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었다. 쟁반짜장이 13000원, 소룡포로 보이는 고기만두가 10000원이라서 주문했다. 연희동 중국집 연경 기본 자장면이 8000원이고, 제일 저렴한 코스가 4만 원으로, 가격대가 셌다. 연희동 중국집 연경 단품보다는 요리 메뉴가 주였다. 식사가 나오기 전에 2층에 구경갔는데, 옛날 옥좌도 있고 전통적인 물건들로 장식되어 있어서 역시 화려했다. 쟁반짜장은 2인분이 한 그릇에 담겨서 나왔는데, 작은 새우와 해물이 풍족히 들어 있

스토리는 평범하지만, 음악이 귀에 쏙쏙 들어오는 디즈니 영화 ‘위시’ [내부링크]

내용은 뻔하지만, 화려한 노래와 춤, 2D와 3D를 혼합한 따스한 일러스트로 훈훈하게 보기 좋은 디즈니 영화 위시(감독 크리스 벅, 폰 비라선손). 흡사 뮤지컬 영화를 보는 듯하다. 100주년을 맞아 디즈니의 중심 주제인 'Dreams come true'를 바탕으로 했다. 소원이 이뤄지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를 배경으로 용감하고 총명한 소녀 아샤가 위기를 헤치고 주민들의 꿈을 찾아주는 이야기다. 위시볼 사이에 숨은 ‘피터팬’, 일곱 난쟁이를 떠올리게 하는 7명의 친구들, “거울아 거울아” 같은 대사 등 곳곳에 숨은 디즈니의 유산들을 찾는 재미가 있다. 디즈니 영화 '위시' 특히 그래미 어워즈에 후보로 지명된 줄리아 마이클스가 작곡한 사운드트랙에 귀에 쏙쏙 들어온다. 뮤지컬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아리아나 더보즈의 노래도 감동적이다. ‘겨울왕국’ 크리스 벅 감독과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스토리 부서장 폰 비라선손 감독이 공동 연출했으며, 한국인 윤나

회기역 크치치킨 [내부링크]

회사에서 회식으로 회기역 크치치킨을 갔다. 회기역 크치치킨 매장이 넓고 축구 경기 등을 볼 수 있도록 큰 화면이 있었다. 기본 간식으로 기다란 감자칩 같은 게 나왔는데, 딱딱하고 짭쪼롬했다. 다른 곳은 강냉이나 팝콘이 나오는데, 특이한 간식이었다. 회기역 크치치킨 크치 반반치킨, 눈꽃치킨 콤보, 문어, 먹태, 나초와 감자튀김 등을 주문했다. 회기역 크치치킨 치킨은 19000~22000원 사이였고, 안주들은 만 원대였다. 치킨 맛이 무난했는데, 감자튀김과 샐러드도 같이 나와서 좋았다. 문어도 여러 견과류가 같이 나와서 풍성했다. 맥주 비주얼도 화려했다. 크치치킨 파스타도 괜찮다는데 먹어보지는 못했다. 크치치킨 분위기도 좋고 음식 양이나 맛도 적당해서 축구 경기를 단체로 관람하거나 회식 후 2차로 가기에 무난한 장소였다. 크치치킨 회기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25 1층 크치치킨 회기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회기역호프집 #크치치킨

일본음악계 거장의 마지막 연주,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내부링크]

일본음악계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인 줄 알았는데, 생애 마지막 콘서트를 담은 영화였다. 아무런 효과, 대사 없이 흑백의 화면으로 치유와 위안을 주는 잔잔한 음악을 선사한다. 연주자와 음악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는 다큐멘터리로, 화면이 별 의미 없는 영화다.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2023년 3월 세상을 떠난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해 9월 암 투병 중에 진행한 온라인 피아노 콘서트 촬영본을 재편집한 것이다. 거장은 갔어도 그가 남긴 음악은 영원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그의 초창기 밴드 시절 음악부터 국내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 ‘전장의 크리스마스’,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은 영화 ‘마지막 황제’(1988)의 주제곡 등 깊고도 잔잔한 선율의 여운이 긴 20여 곡의 연주가 영화 내내 연주된다. 중간중간 그가 참여한 일본 영화 주제곡들이 연주될 때면 반갑다. 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다

신선하지는 않지만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내부링크]

평점을 보고 큰 기대 안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가볍게 보기 좋았던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새로운 바다가 열린다.’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이 왕국에 찾아온 최악의 위기에서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여정을 담았다. 스토리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해 가볍게 내용을 즐길 수 있는 팝콘 무비다. 바닷속 세계와 수중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로 다양한 시각 효과를 즐길 수 있다. 유머 타율도 높다. 1편처럼 코믹스 원작에 충실한 편으로, 1편에선 아쿠아맨과 메라의 로맨스가 핵심이었다면 2편에선 아쿠아맨과 옴의 형제애, 가족애가 중심을 이룬다. 전편을 재밌게 본 관객이라면, 바다를 배경으로 한 모험극과 판타지가 취향에 잘 맞는다면 볼만하다.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공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5년 만에 개봉한 아쿠아맨 두 번째 시리즈로 DC

홍제역 카레펍 음식주점 [내부링크]

집 근처에 카레펍이라는 음식점이 생겨서 들러 보았다. 음식점 이름처럼 카레가 들어간 음식이 주인 듯했다. 홍제역 카레펍 음식주점 음식주점이다 보니 저녁 6시에 문을 열어서 밤 12시에 문을 닫았다. 매장이 좁고 길어서 처음엔 음식점이 생긴 줄도 몰랐다. 빈티지스러운 분위기였는데, 부동산집과 수선집 사이에 카레펍이 있어서 틈새를 잘 노린 듯했다. 홍제역 카레펍 음식주점 내가 갔을 때는 오픈 이벤트로 sns에 글을 올리면 음료를 주는 행사를 하고 있었다. 음식 메뉴는 카레라이스, 카레 관묘면, 제육덮밥 세 종류가 다였고, 대부분이 안주 메뉴와 주류였다. 카레라이스와 카레 관묘면을 주문했는데, 각각 9000원, 9500원이었다. 매장이 길다 보니 대부분이 바 식으로 되어 있고, 2인용 책상이 두어 개 있었다. 카레라이스는 당근 등 야채가 들어간 카레에 큼직한 감자가 두 개 들어 있었다. 홍제역 카레펍 음식주점 카레 관묘면은 카레를 넣은 도삭면으로, 카레우동을 선호하는 사람들 입맛에 맞을

고양스타필드 홍차전문점 베질루르 [내부링크]

고양스타필드에서 식사 후 차 마실 곳을 찾다가 마침 근처에 베질루르가 있어서 들어갔다. 고양스타필드 커피숍 베질루르 밀크티가 주메뉴이다 보니 밀크티나 홍차가 들어간 음료나 디저트가 많았다. 선물용 세트도 다양했다. 고양스타필드 커피숍 베질루르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3800원이었는데, 얼그레이맛, 혼합, 우유맛 세 종류가 있었다. 잠실점 베질루르는 아이스크림 가격이 4000원대였다.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각각 얼그레이맛과 혼합으로 주문했다. 고양스타필드 커피숍 베질루르 주위를 둘러보니 인테리어가 이국적이었다. 얼그레이맛 아이스크림은 얼그레이의 그윽한 맛이 나고 샤베트처럼 깔끔했다. 혼합은 밀크랑 얼그레이가 섞여 있었는데, 두가지 맛을 즐기기 좋았다. 밀크티, 홍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식후에 음료나 디저트를 마실 겸 가기에 나쁘지 않을 듯하다. 고양스타필드 커피숍 베질루르 베질루르 스타필드고양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2F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베질루르

홍제역 파스타골목 [내부링크]

홍제역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파스타골목. 홍제역 파스타골목 서브웨이 건물 지하에 있다. 파스타집이 새로 생긴 줄 모르고 있다가 근처 사는 지인이 알려줘서 알게 됐다. 11시에 오픈해서 9시에 문을 닫았는데, 3-5시 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었다. 파스타 외에도 리조또, 피자, 볶음밥, 음료를 팔고 있었다. 홍제역 파스타골목 실내로 들어가니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홍제역 파스타골목 식물들이 군데군데 배치되어 있었다. 홍제역 파스타골목 홍제역 파스타골목 사장님이 오드리 햅번을 좋아하는지 오드리 햅번 방도 있었는데, 옛날 영화를 좋아했던지라 반가웠다. 그 외에도 모나리자 패러디 그림 등 여러 작품이 비치되어 있었다. 홍제역 파스타골목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던 식전 빵이 나와서 호감도가 올라갔다. 우리 동네에도 식전 빵이 나오는 파스타 집이 있다니ㅎ 까르보나라랑 뽀모도로를 주문했는데, 각각 13800원, 12800원이었다. 식전 빵까지 나오는 걸 고려하면 생각보다 가격대가 합리

고양스타필드 미루꾸커피 밀크바 [내부링크]

커피 맛이 나쁘지 않은 미루꾸커피 밀크바. 고양스타필드 미루꾸커피 밀크바 고양스타필드에 들르는 김에 미루꾸커피 밀크바에 들렀다. 음료와 쿠키 같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플랫코코라는 아이스크림이 6000원이어서 주문했다. 디카페인으로 변경하면 500원 추가됐다. 고양스타필드 미루꾸커피 밀크바 가격대는 센 편이다. 플랫코코는 코코넛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얹어서 아이스크림이 고소하고 부드러웠다. 시럽은 첨가하지 않았다는데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달았다. 고양스타필드 미루꾸커피 밀크바 아이스크림 들어간 미루꾸 커피가 달달하다 보니 디저트 좋아하는 여성들이 좋아할 듯하다. 커피 맛이 무난한데 가격은 싸지 않은 편이어서 자주 가지는 못할 것 같다. 미루꾸커피 밀크바 고양스타필드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B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고양스타필드 #미루꾸커피밀크바 #미루꾸

천재예술가의 이중성과 아내 펠리시아를 재조명한 영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내부링크]

미국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한 지휘자 겸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1918~1990)의 화려한 성공을 담은 영화인 줄 알았는데, 영화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은 결함 많은 번스타인의 결혼생활과 사생활을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을 조명한다. 위인의 성공이 아닌 사생활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영화 ‘나폴레옹’과 닮았다. 영화 ‘나폴레옹’이 또 다른 주인공인 조세핀을 집중 조명한 것처럼,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역시 번스타인의 그늘에서 꿋꿋하게 결혼생활을 이어간 부인 펠리시아를 위한 영화다.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이자 영화 ‘워터 프론트’의 음악,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작곡한 팔방미인 번스타인은 교향곡, 협주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작곡한 20세기 미국 클래식계의 스타 음악인이었다. 영화는 번스타인이 공연 당일 급하게 리허설도 없이 대타로 지휘자로 무대에 서서 성공하는 순간부터 시작한다. 러시아에서 미국으로 망명 온 유대인 부모님에게서 태어난 번스타인은 어릴 적부터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무대인사-김윤석, 김한민 감독 [내부링크]

영화 '노량'을 보러 용산 CGV 아이맥스를 예매했는데, 상영 전 광고 대신 김윤석 등 배우들과 김한민 감독이 깜짝 무대인사를 와서 깜짝 놀랐다. 미리 예고된 게 아니어서 관객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일어났다. 영화 '노량' 무대인사-김윤석, 김한민 감독 김한민 감독, 김윤석 배우를 시작으로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무대인사가 끝난 후에는 다같이 인증샷을 찍는 시간도 이어졌다. 영화 '노량'은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 해전과 이순신의 죽음을 다룬 작품으로 '명량', '한산'에 이은 김한민 감독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미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신파를 배제하고 가급적 이순신의 마지막을 담백하게 표현했다. 100%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한 노량 해전 장면을 화려하게 그려냈다. 후반주 롱테이크신도 압도적이다. 영화 '노량' 무대인사-김윤석, 김한민 감독 다만 이순신의 감정 변화를 너무 담담하게 표현해서 그런지 스토리상 임팩트는 부족했다. 극적인 변화보다는 담담한 내적

제야의 종 치기 전 광화문 자정의 태양, 초롱빛 축제 [내부링크]

2024 제야의 종 치기 전 광화문을 지나가는 길에 광화문 광장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 제야의 종 치기 전이라서 사람들이 많았다. 마침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있었다. 빛초롱 축제는 매해 하는 행사지만, 코로나 풀리고 나서 하는 축제라 그런지 멋진 조형물이 많았다. 광화문 광장 쪽에서는 자정의 태양 미디어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경복궁 벽을 배경으로 멋진 미디어 파사드 조명 라이트쇼가 펼쳐졌다. 미디어 파사드 조명 라이트쇼가 보여주는 빛의 아름다움에 눈이 즐거웠다. 20개국 아티스트가 참여했다고 한다. 라이트쇼를 보러 온 외국인들도 꽤 많았다. 제야의 종 치기 전 광화문 자정의 태양, 초롱빛 축제 밤에 데이트하러 가기에 좋은 장소였다. 미디어 파사드 조명 라이트 쇼는 1월 21일까지 한다고 하니, 시간 되면 가보면 좋을 듯하다. 2014 제야의 종 치기 전 광화문 광장 미디어 파사드 조명 라이트쇼 #제야의종 #광화문자정의태양 #초롱빛축제 #미디어파사드조명라이트쇼

황후 시녀의 관점에서 바라본 엘리자벳, 영화 ‘엘리자벳과 나’ [내부링크]

영화, 공연 등 미디어에서 다양한 소재로 활용된 세기의 황후 엘리자벳을 이런 시각에서도 볼 수 있구나. 오스트리아 황후가 아니라 황후 시녀의 입장에서 영화가 전개되는 플롯이 신선했으나 후반으로 가면서 활력이 떨어져 아쉬웠던 영화 ‘엘리자벳과 나.’ 영화 ‘엘리자벳과 나’는 독특한 두 여성이 그려나가는 우정과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황후 엘리자벳의 여정을 따라 유럽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낸 중세시대 배경이 다양한 팝송과 어우러져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장애물 뛰어넘기, 몸무게 재기 등 기상천외한 신체검사를 받으며 완벽한 시녀가 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여성의 관점에서 황후 엘리자벳을 바라보는 영화로 두 여성의 우정, 그리고 황후의 죽음을 새롭게 해석한 점이 흥미롭다. 과감한 연출로 가부장제하 억눌린 여성의 욕망과 사랑을 묘사한다. 영화 ‘엘리자벳과 나’ 출처: 네이버 영화 우정을 넘어서서 황후 엘리자벳을 바라보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가 인상적인데

구산역 쌀국수집 사이공본가 [내부링크]

구산역 도서관에 들렀다가 가는 길에 간단히 요기도 할 겸 들어간 쌀국수집 사이공본가. 구산역 쌀국수집 사이공본가 사이공본가는 체인이 여러 군데 있었다. 키오스크로 쌀냉면+숯불고기, 파인애플 볶음밥은 곱배기로 주문했다. 각각 7900원, 7500원이었다. 구산역 쌀국수집 사이공본가 매장은 자그마했다. 구산역 쌀국수집 사이공본가 저가형 쌀국수집 체인이라서 기본 쌀국수가 5900원으로 저렴했다. 10시 반에 문을 열어서 밤 10시에 문을 닫는데, 마지막 주문은 9시 20분까지였다. 마지막 주문시간에 간당간당하게 들어갔는데,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하셔서 다행히도 주문이 가능했다. 쌀냉면은 처음 먹어보는데, 오이, 양배추 등 야채와 고추장이 쌀면 위에 얹어 있었다. 숯불고기도 같이 나왔는데, 육쌈냉면집에서 먹는 냉면 세트랑 비슷했다. 숯불고기나 쌀냉면은 무난했다. 파인애플 볶음밥은 위에 잘게 자른 김가루가 뿌려져 있었다. 구산역 쌀국수집 사이공본가 맛은 평범했는데 곱배기를 시켜서 양이 꽤 많았다

추억의 팝송들로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 [내부링크]

다양한 90년대 팝송들을 듣는 즐거움으로 귀가 호강하는 트롤 시리즈 세 번째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 은근 중독성 있는 노래에 귀여운 캐릭터는 덤이다. 트롤 시리즈 세 번째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트롤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재결합을 위한 여정을 그린다. 완벽한 화음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부담에 무대를 망친 뒤 해체한 최정상급 아이돌그룹 브로존의 막내 브랜치. 친구 결혼식에 갔다가 형인 플로이드가 납치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를 구하러 가기로 한다. 납치된 형을 구하려면 형제들을 모아 완벽한 화음을 내야 한다는 사실에 브랜치는 뿔뿔이 흩어진 형제들을 모으기 시작하는데…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 출처: 드림웍스 드림웍스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는 트롤 시리즈를 모두 연출한 월트 도른 감독과 이전 시리즈에서 작가로 활약해 온 팀 헤이츠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감독이 영화 속 ‘구름 아저씨’의 목소리를 직접 연기했다고 한다. 미국의 보이 그룹 ‘

홍제역 호프집 호랑이와 곶감 [내부링크]

동네에서 지인을 잠깐 만날 일이 있었는데, 큰길에 있어서 가까워서 들어간 홍제역 호프집 호랑이와 곶감. 아래층에 있는 프랭크버거는 가끔 가는데, 2층에 이런 곳이 있는 줄은 몰랐다. 호프집치고는 이름이 독특했는데, 동작구에도 같은 이름의 주점이 있었다. 내부는 깔끔했다. 저녁 6시에 오픈이었는데, 이미 저녁을 먹은 후 모인 거라 해물치즈떡볶이를 주문했다. 해물치즈떡볶이는 17000원, 맥주는 4000원이었다. 홍제역 호프집 호랑이와 곶감 기본으로 팝콘이 같이 나와서 리필이 가능했다. 홍제역 호프집 호랑이와 곶감 해물치즈 떡볶이는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해물이 많고 무난한 맛이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이야기 나누기에 좋았다. 호랑이와 곶감은 큰 tv가 양쪽에 있어서 늦은 밤 지인을 만날 일이 있거나 축구 경기 다같이 보기에 괜찮은 곳이었다. 호랑이와 곶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43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홍제역호프집 #호랑이와곶감

혈연보다 끈끈한 가족애, 영화 ‘어느 가족’ [내부링크]

용산 CGV에서 영화 ‘괴물’을 상영하면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을 같이 열고 있었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본 영화 ‘어느 가족’. 몇 년 전에 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한일 합작 영화 ‘브로커’는 실망스러웠지만, ‘어느 가족’은 2018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이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어느 가족(2018)_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 ‘괴물’에 나온 안도 사쿠라가 ‘어느 가족’에서도 주연으로 나오고, 영화 ‘괴물’에 나오는 미나토의 어릴 적 모습을 빼닮은 쇼타(죠 카이리)가 나온다. 어느 가족(2018)_고레에다 히로카즈 할머니 하츠에(키키 키린)의 연금을 기반으로, 생활비를 벌거나, 필요한 물건을 훔쳐서 조달하며 살아가는 오사무(릴리 프랭키)와 노부요(안도 사쿠라), 아키(마츠오카 마유)와 쇼타(죠 카이리. 이들이 부모에게 학대를 당한 유리를 주워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생계와 생존을 위해 뭉쳤지만, 혈연보다 더 끈끈한 가족애를 자랑하는 이들. 하지만 이

고양스타필드 한식집 이천가든 [내부링크]

소화 잘 될 것 같은 한식집으로 이천쌀 가마솥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고양스타필드 이천가든에 갔다. 고양스타필드 이천가든 이천불백 오리지널 반상과 오징어볶음 반상을 주문했는데, 각각 11500원, 12900원이었다. 고양스타필드에 오픈된 음식점 매장이라 주문 후 가져왔는데, 철판 위에 밑반찬들이 같이 올라와 있어 독특했다. 오징어볶음 반상은 오징어볶음, 김치, 버섯, 오뎅 반찬과 콩나물이 철판 위에 깔려 있고 고추, 백김치, 젓갈이 따로 나왔다. 고양스타필드 이천가든 이천불백 오리지널 반상도 반찬은 비슷했는데, 지방은 있었지만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다. 오징어볶음은 간이 달달해서 맛이 괜찮았다. 스댕 돌솥밥이 이천쌀이라 맛도 괜찮고 누룽지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겨울에 든든했다. 고양스타필드 이천가든 고양스타필드 이천가든은 위에 부담 없는 한식인 데다 철판 위에 밑반찬이 올려져 있고 밥도 괜찮아서 부모님 모시고 오기 좋은 곳이었다. 이천가든 스타필드 고양점 경기도 고양시 덕양

그릭요거트집 픽커스 [내부링크]

지역마다 체인이 몇 군데 있는 그릭요거트집 픽커스. 그릭요거트집 픽커스 몇 개월 전만 해도 고양스타필드점에도 있었는데, 지금은 영업 종료했다. 대신 일산 동구 쪽에 다른 픽커스 체인이 있다. 픽커스에서는 그릭요거트뿐 아니라 음료도 다양하게 팔고 있다. 그릭요거트집 픽커스 이번에는 색다른 맛을 먹어보고 싶어 꿀참외 맛 그릭요거트를 주문했다. 꿀참외 그릭요거트는 7000원이었다. 그릭요거트집 픽커스 양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릭요거트가 꾸덕꾸덕해서 먹다 보면 은근히 배가 불렀다. 픽커스 꿀참외 그릭요거트는 그렇게 달지 않고 산미가 별로 없어서 꾸덕한 그릭요거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무난하게 먹기 좋은 맛이었다. #그릭요거트집 #픽커스

진짜 괴물은 누구인가, 영화 ‘괴물’ [내부링크]

영화 ‘괴물’에 ‘괴물’은 없었다. 우리가 누군가를 ‘괴물’이라 낙인찍었을 뿐. 편견이 편견을, 오해가 오해를, 거짓말이 거짓말을 부풀리면서 괴물은 커져 간다.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해낸 ‘아무도 모른다’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선세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영화 제목은 서로의 이마에 카드를 붙이고 질문을 맞히는 ‘괴물은 누구일까’라는 놀이에서 따왔다고 한다. 영화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긴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이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 ‘괴물’ 스틸. NEW 돼지 뇌를 이식한 인간은 돼지일까 인간일까. 싱글맘 사오리(안도 사쿠라)는 아들 미나토(쿠로카와 소야)의 행동이 수상하다. 운동화는 한 짝만 있고, 물통에는 흙탕물이 들어있다. 긴 머리를 가위로 자르고, 달리는 차 안에서 뛰어내린다. “선생님이 때렸다”는 미나토의 말에 사오리가 학교를 찾아가니

학창시절 창작시-소외, 열대야 [내부링크]

소 외 웃는다. 그들이 웃는다. 서로 마주보며, 무언가를 비웃는 듯 나를 향해 수많은 입들이 움직인다. 웃었다. 아니 웃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돌 아닌 돌이 되어버린 나의 안면을 움직이려 그토록 힘을 주면서 그들과 보조를 맞추려 그렇게 헐떡이면서, 아니다. 이건 내가 아니다. 그들 속에 끼어있는 나는 흐릿한 거울 속의 환영일 뿐 - 뿌연 서리처럼 그들이 걸리적거려 하고 있는 너는, 나는 누구냐. 그들이 너를 뒤돌아본다. 그들이 너에게 다가온다. 그들이 너를 지나친다. 그들이 너를 버려두고 가버린다. 굳었다. 한 맺힌 영혼들의 핏기서린 절규를 들으면서 이도 저도 아닌 채로 그냥 그렇게. 죽은 영혼인 채로. elijah_sargent, 출처 Unsplash 열대야 닿을 듯 말 듯 움켜쥐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덧없는 신기루에 마음은 알 수 없이 설레이고 차마 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은 외로움의 늪에서 허우적거린다. 흘러간다 바람이 흘러간다 내 마음이 바람을 따라 흘러간다 바람도 나를

학창시절 창작시-애도 [내부링크]

애도 그것은 몸부림 발버둥치며 안간힘을 쓰던 깊은 심연 속의 나의 아집 이기적 위선 그리고 - 또 하나의 이율배반적 행위 그 행위의 모든 주체가 모두 나의 대뇌로 곤두박질쳐 대뇌 중심부의 후두엽을 지나는 곳 그 세밀한 모세혈관의 혈액에 비수를 들이대는 아픔 수많은 내장들의 비틀거림과 쓰라린 아우성 힘없는 흰 생쥐의 반항 없는 맥빠진 죽음 에탄올 속에 파묻힌 축 늘어진 의미 없는 물체의 허무한 일생. 포르말린의 시큼한 악취 실험실의 고요한 어둠 속 축 쳐진 생쥐 한 마리보다 못한 너의 삶, 너의 인생 그리고 너의 허망한 죽음이여 - 조금이라도 인생에 의미를 가미하려 짓는 가식화된 억지웃음 그 내면의 합리화 점입가경으로 미궁에 빠지는 너의 세계 대답 없는 메아리 속에 갇혀버린 새처럼 말없이..... daveherring, 출처 Unsplash

상암 홈플러스 미카도스시 [내부링크]

상암 홈플러스에 들르면 푸드코트 입구에 있는 미카도 스시. 상암 홈플러스 미카도 스시 스시 한 접시에 1900원이어서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을까 해서 자리에 앉았다. 상암 홈플러스 미카도 스시 스시 외에 초밥세트나 우동, 알밥 등도 팔고 있어서 알밥과 우동도 같이 주문했다. 3500원짜리 미니알밥이라 양은 적다. 미니우동은 1900원이었는데 무난했다. 나머지는 장어초밥, 오징어 초밥 등을 하나씩 집었다. 상암 홈플러스 미카도 스시 회전초밥이라 먹고 싶은 초밥이 내 자리에 오길 기다리거나, 안 보이면 따로 요청했다. 대개 기본은 1900원이지만 가격이 좀 더 비싼 초밥도 있었다. 이것저것 시키다 보니 예상했던 가격을 훌쩍 뛰어넘었다. 후식으로 과일도 빠질 수 없어서 수박도 추가해서 먹었다. 미카도스시는 워낙 체인도 많고 대중적인 곳이라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스시나 초밥을 좋아한다면 선호하는 메뉴로 골라 먹을 수 있어 좋다. 상암 홈플러스 미카도 스시 미카도스시 상암점 서울특별

노량진역 오이시돈카츠 [내부링크]

노량진역 일본식 돈카츠 오이시 노량진에 사는 지인을 오랜만에 만나러 갔는데, 근처에 오이시돈카츠가 있어 들어갔다. 오이시돈카츠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자그마한 매장이었다. 노량진역 일본식 돈카츠 오이시 체인이 많은 오이시라는 매장인 줄 알았는데, 체인은 아니고 간판명과 약간 다르게 오이시돈카츠로 검색됐다. 노량진역 일본식 돈카츠 오이시 일본식 돈카츠집으로 돈카츠와 우동을 팔고 있었다. 등심카츠와 생선카츠를 주문했는데, 각각 7500원이었다. 노량진 근처 음식점이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했다. 노량진역 일본식 돈카츠 오이시 등심카츠는 샐러드, 빕과 같이 나왔는데 수제 돈카츠라 튀김이 적당히 바삭했다. 생선카츠는 양이 많았는데, 부드럽고 무난한 맛이었다. 오이시돈카츠 음식들은 다른 수제돈카츠집과 비슷한 맛이었는데, 양이 많고 가격이 저렴했다. 노량진역 일본식 돈카츠 오이시 가성비가 괜찮아서 배불리 돈카츠를 먹기 좋은 곳이다. 오이시돈카츠 서울특별시 동작구 만양로14가길 30-3 이 블로그의 체

대화역 보양삼계탕 본점 [내부링크]

대화역 근처 사는 지인이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보양삼계탕. 이곳이 본점으로, kbs생생정보통, mbc생활경제, sbs파워매거진 등에 보양 해계탕이 소개되었다고 한다. 대화역 보양삼계탕 보양삼계탕이 15000원이어서 주문했다. 실내가 꽤 넓고, 후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건강차 3가지가 셀프바에 있었다. 셀프바에서 차를 골라 마실 수 있었다. 보양삼계탕은 국물이 걸쭉했다. 대화역 보양삼계탕 육수가 진해서 닭고기와 간이 잘 맞았다. 닭고기 위에 고명이 얹어 있었는데, 고기도 순하고 냄새가 나지 않았다. 깍두기, 김치, 연근 같은 반찬도 깔끔했다. 대화역 보양삼계탕 식사 후 셀프바에서 골라 마시는 건강차로 마무리하니 입가심이 됐다. 보양삼계탕 국물이 진하고 건강차도 즐길 수 있어서 어르신들이 좋아할 듯하다. 보양삼계탕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180 2층 보양삼계탕 본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대화역삼계탕집 #보양삼계탕 #kbs생생정보통소개 #방송소개맛집

공주밤빵 [내부링크]

집에서 어디 갔다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공주밤빵을 사왔다. 공주밤빵 20개에 만 원이었다. 공주밤빵은 그렇게 달지 않고 고소해서 음료와 곁들여 먹기에 좋았다. 공주밤빵 오븐으로 구워 빵이 부드럽고 안에 밤 앙금이 들어 있다. 공주밤빵 휴게소에서 팔고 있어서 교외 나갔다가 휴게소에 들르면 가족에게 갖다줄 간식으로 괜찮다. 공주밤빵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만삼로 211 경기광주휴게소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공주밤빵

현실 로맨스라 공감 가는 영화 ‘싱글 인 서울’ [내부링크]

특별하진 않지만 현실 로맨스라 공감이 가는 영화 ‘싱글 인 서울’.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현대사회에서 싱글들의 삶을 다루고 있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30대 싱글 남녀의 이야기로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결말임에도 로코퀸 임수정과 이동욱의 티키타카, 도도한 이솜 배우의 연기에 절로 빠져들게 된다. 역시 <접속> <건축학개론>의 명필름답다. 명필름이 파주에 있어서 그런지 출판도시 파주의 전경이 볼 만하다.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은 여자가 쓴 <싱글 인 바르셀로나>와 남자가 쓴 <싱글 인 서울>이란 책의 기획을 맡은, 답답하지만 러블리한 현진(임수정 분)이 ‘싱글이 답’이라고 외치는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 분)를 저자로 섭외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편집자와 작가의 관계를 다룬 영화를 보는 실제 편집자로서 편집회의에 시시콜콜 놀러오는 작가가 비현실적이지만작가와 편집자가 사랑에 빠지는 것도), 아무리 인플루언서를 쓴다고 해도 책이 원하는 대로 팔리지

노량진 장충왕족발 [내부링크]

노량진에서 지인을 만났는데, 40년을 이어온 음식점이라고 하기에 원조 장충왕족발 보쌈집에 갔다. 노량진 장충왕족발 sbs 리얼코리아에 소개되었다고 액자가 붙어 있었다. 실내는 넓고 투박했다. 족발 2인분에 31000원, 보쌈 2인분에 31000원으로 반반세트는 35000원이었다. 쟁반국수는 10000원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노량진 장충왕족발 찬 족발집으로 족발이 얇게 썰렸는데, 탱탱해서 맛이 괜찮았다. 노량진 장충왕족발 보쌈은 일반적인 맛으로 무난했다. 지인 말로는 예전보다 양이 줄었다고 한다. 노량진 장충왕족발 쟁반국수는 메추리알이 여러 개 들어 있었는데, 간이 적당히 매콤해서 족발, 보쌈과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다. 노량진 장충왕족발은 옛날 족발같이 탱탱한 식감이 느껴지는 오래된 음식점으로, 가격에 비해 양은 적지만 족발 먹으러 가기에 괜찮은 곳이다. 장충왕족발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92길 6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노량진족발집 #장충왕족발

마곡역 뷰투베이커리 [내부링크]

마곡역에 사는 지인 집에 놀러가는 중에 뷰투베이커리가 보여서 빵을 사갈까 해서 들어갔다. mbc 생방송 오늘아침, sbs 생방송투데이에 방영되었다고 한다. 마곡역 뷰투베이커리 마곡역에만 있는 유기농 빵집으로 맘모스빵, 식빵이 방송에 소개된 듯했다. 마곡역 뷰투베이커리 빵 외에도 음료를 팔고 있었는데, 테이크아웃용이라 그런지 아메리카노가 2500원이어서 저렴했다. 초코식빵이 5500원이었는데, 뷰투베이커리의 대표 메뉴라고 해서 구매했다. 저녁이라 맘모스 빵은 다 나갔는지 보이지 않아서 구매하지 못했다. 마곡역 뷰투베이커리 지인 집에 가서 먹어봤는데 초코식빵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서 맛이 괜찮았다. 유기농 식빵이라 위에 부담도 없는 느낌이다. 마곡역 뷰투베이커리 뷰투베이커리 맘모스 빵은 속이 푸짐하다는데, 마곡역에 또 들를 일이 있으면 뷰투베이커리에 일찍 가서 맘모스 빵도 먹어보고 싶다. 뷰투베이커리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140 108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마곡

나폴레옹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한 영화 ‘나폴레옹’ [내부링크]

나폴레옹의 인간적인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냈지만, 대중영화로 보기에는 아쉬운 영화 ‘나폴레옹’. 인물 간의 관계나 전개가 불친절한 편이다. 영화는 프랑스의 황후였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단두대에서 목이 잘리는 모습을 나폴레옹(호아킨 피닉스)이 보는 장면에서 시작하는데, 이는 스스로 황제가 되었지만 몰락한 그의 미래를 암시하는 듯하다. 전형적인 영웅보다는 나폴레옹의 인간적인 모습을 그려, 초인적인 영웅이 등장하는 스펙터클한 액션영화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특히 6살 연상의 두 아이 엄마 조세핀(바네사 커비)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하고, 조세핀이 자기 부하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이집트 출정을 중지하고 프랑스로 돌아와 불같이 화를 낸 나폴레옹. 영화는 조세핀이 2세를 낳지 못해 관계를 정리한 후에도 계속 이어진 그들의 유대관계를 통해 한 여성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인 나폴레옹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명한다. 영화 <나폴레옹> 관련 이미지. 소니픽쳐스 넌 내가 없이 아무것도 아니야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3' 바코드 [내부링크]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3' 바코드 출판계에서 직접 발로 뛴 편집자가 들려주는 책 만드는 일, 그리고 일상을 담은 편집일기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 <반짝반짝 빛나는> <천일의 약속> <스타일>…. 이 드라마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우아하고 능력 있는 편집자가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점이다. 드라마에서는 세련된 사무실에서 멋진 정장을 차려입은 빛나는 외모의 편집자들이 우아하게 일 처리를 해낸다. 이런 모습을 보다 보면 누구든 편집자에 대한 환상을 품게 마련이다. 하지만 과연 모든 편집자가 드라마 속 편집자처럼 완벽하고 우아한 모습일까? 현실은 박봉에 근무환경도 열악한 조건에서 과다한 업무로 갈수록 몰골과 행색이 초췌해지는 것이 편집자다. 그뿐인가? 오타, 인쇄 사고 등 각종 사고로 책이 나올 때마다 유리 심장으로 가슴이 벌렁거린다. 직장에서의 번아웃으로 일상에서도 좌충우돌하긴 마찬가지다. 갈수록 책 읽는 독자가 줄어들어 사양산업으로 불리는 출판업계에서 일

홍대 연남물갈비 [내부링크]

지인을 홍대역 근처에서 보려고 음식점을 검색하다, 연남물갈비라는 곳이 있기에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찾아갔다. 일찍 갔는데도 대기가 좀 있어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홍대 연남물갈비 kbs생생정보, 생방송 오늘아침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홍대 연남물갈비 내부는 탁 트여 있었다. 연남물갈비 1인분이 18000원으로, 2인분 이상이어야 주문할 수 있어서 2인분 주문했다. 물갈비라고 해서 샤브샤브 같은 유가 아닐까 했는데, 전골 같은 느낌이었다. 얇게 펼쳐져 있는 샤브용 고기 주변을 버섯과 매콤한 육수가 감싸고 있었는데, 위에 태극기가 꽂혀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홍대 연남물갈비 기본 반찬으로 메추리알, 오뎅, 백김치, 옥수수 코올슬로가 나왔다. 셀프바가 있어서 상추와 반찬은 리필할 수 있었다. 홍대 연남물갈비 물갈비 비주얼을 보면 고기가 엄청 많이 쌓여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고기를 걷어내면 고기 안에 콩나물이 듬뿍 들어있다. 먹다 보면 육수가 꽤 맵다. 홍대 연남물갈비 육수가 매워

삼성 코엑스 홍콩딤섬레스토랑 팀호완 [내부링크]

삼성 코엑스에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가는 길에 딤섬전문점 팀호완이 보여서 식사도 할 겸 들어갔다. 삼성 코엑스 딤섬전문점 팀호완 전에 용산역 지점을 지나갈 때는 대기줄이 너무 많아서 엄두도 못 냈는데, 이번에는 대기줄이 그리 길지 않았다. 삼성 코엑스 딤섬전문점 팀호완 홍콩 미셰린가이드 선정된 곳이라 더 인기가 많은 듯했다. 팀호완 셰프들의 사진이 크게 붙어 있었다. 오픈이 2010년부터라고 하니 오래된 곳은 아니었다. 삼성 코엑스 딤섬전문점 팀호완 실내는 꽤 넓었다. 메뉴도 많았지만 딤섬 전문점이다 보니 딤섬 종류가 다양했다. 삼성 코엑스 딤섬전문점 팀호완 사천식 완탕, 두유피 새우 춘권, 부채교, 연잎밥을 주문했는데, 각각 9000, 8000, 6500, 8000원이었다. 팀호완 와보기 전에는 음식 값이 꽤 비쌀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이어서 의외였다. 물론 양은 적다ㅎ 두유피 새우 춘권은 바삭바삭하고 맛도 괜찮았다. 삼성 코엑스 딤섬전문점 팀호완 사천식 완탕

씁쓸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역사, 영화 ‘서울의 봄’ [내부링크]

결말을 알고 보는데도, 보면서 분노로 속 터지는 영화 ‘서울의 봄’. 이미 알려진 역사임에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다. 이런 일은 언제든 벌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경각심을 주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영화 '서울의 봄' 스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닙니까! ‘서울의 봄’은 12.12 쿠데타 9시간 동안 전두광(전두환)을 필두로 한 반란군과 이태신을 필두로 한 진압군(장태완)의 대립을 통해 박정희 사망 이후 급변하는 정치 환경을 충실히 재현해 생생히 보여준다. 신파나 과도한 감정 묘사 없이 반란군과 진압군의 대립을 담담히 묘사했다.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 제목과는 달리, 박정희 시해 후 국민이 기대했던 서울의 봄은 권력에 눈이 먼 군인들에 의해 짓밟히고 말았다. 오지 못한 서울의 봄, 반어적인 표현이다. ‘서울의 봄’은 사건이 군더더기 없이 담담하게 묘사된다. 고문 장면은 간접적으로 처리되고, 수시로 뒤바뀌는 상황을 설명하는 자막은 당시 역사를 잘

생각보다 기발하고 신선했던 스릴러 영화 ‘뉴 노멀’ [내부링크]

전혀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기발하고 신선했던 영화 ‘뉴 노멀’. 뉴노멀 시대 현대인의 외로움과 고립, 낯선 타인으로 인한 공포를 담았다. 의외의 반전과 블랙 유머가 웃음을 유발한다. ‘기담’ ‘곤지암’으로 유명한 정범식 감독의 신작으로, 가수 윤상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스릴러 영화 ‘뉴 노멀’ 6가지 옴니버스로 구성되었는데, 마지막에 하나의 이야기로 귀결된다. 6가지 에피소드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다. 인연은 우연과 조건이 맞아떨어지는 순간 만들어진다는 주제를 전제로, 일상 속 타인과의 관계에서 빚어지는 공포감을 다뤘다. 스릴러 영화 ‘뉴 노멀’ 영화 ‘뉴 노멀’은 아파트에 혼자 사는 현정, 영웅이 되고 싶은 승진, 데이팅 앱으로 사람을 만나는 현수, 파렴치한 로맨스를 꿈꾸는 기진, 인간을 증오하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연진 등 6명의 공포를 담아냈다. 옴니버스 형식이지만, 하나의 이야기로 귀결된다. 15년 전 방영된 후지 TV 심야드라마 ‘토리하다(소름)’ 내용을 각색했다고

학창시절 창작시-낙화, 가을에 [내부링크]

학창시절에 과제로 낸 창작시인데 우연히 발견했다. 다시 보니 넘 오글거리고 유치해서 못 읽겠다. 다시 써보래도 못할 것 같다. 하지만 이것도 추억인데 블로그에라도 안 올리면 기록이 영영 사라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업로드함;; 낙화 잔인한 대지의 숨결에 창백한 벚꽃 잎이 신음소리 뱉으며 원무를 춘다. 아찔한 꽃내음에 취해 현란한 군무가 절정에 이르면 구름을 토해내는 시커먼 하늘에 갈갈이 찢어지고 바스라져 온 천지가 붉은 빛 무덤으로 물든다. 한 순간의 번쩍임에 처참하게 구겨지고 무차별 폭격에 짓뭉개져 널브러진 전쟁터 비의 폭격이 일순간 멈추고 그 때를 놓칠 새라 대지는 피눈물을 어루만진다. 그러나 한 번 구겨진 휴지조각은 예전의 농익은 체취는 어디로 갔는지 달아나버리고 남은 건 회생에 실패한 한 줌의 흙 한 순간의 반짝이는 개화를 위해 1년 열두 달을 기다리는 가련한 불사신 tegethoff, 출처 Unsplash 가을에 차디 찬 바닷바람이 귀청을 쓰디쓰게 후벼 파는 곳 시큼

문래역 커피숍 루트442 [내부링크]

문래역에서 식사 후 차를 마시러 갔는데, 가는 곳마다 퇴짜를 맞았다. 간판은 카페였으나 저녁엔 술마시는 호프집으로 변신해서 차만 마시는 사람을 받아줄 곳이 없었던 것. 그건 그렇고 옛날에 문래역은 공장들만 즐비한 어둡고 삭막한 곳이었는데 지금은 연남동이나 성수동처럼 핫플레이스로 변신했다. 신도림 등 비싼 땅값에 밀려 음식점들이 문래동으로 몰린 것 같다. 문래역 커피숍 루트442 한참을 헤매다가 커피숍 루트442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여기서는 차만 마실 수 있어서 수박주스를 주문했다. 수박주스는 6000원이었다. 문래역 커피숍 루트442 루트442는 넓지는 않았지만 아늑하고 직원분이 친절하셨다. 케이크 같은 디저트도 같이 팔고 있는데, 커피 같은 음료는 무난하다고 한다. 문래역 커피숍 루트442 특히 수박주스는 컵 위에 수박 조각을 꽂아서 비주얼이 좋았다. 요새 커피숍들은 비용 절감하느라 수박주스가 묽은 곳이 많은데 루트442는 묽지 않고 수박이 충분히 들어 있었다. 문래역 커피숍 루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릭데이 [내부링크]

회사 근처에서 식사 후 돌아가는 길에 그릭요거트집 그릭데이가 있어서 후식도 먹을 겸 들어갔다. 매장이 자그마해서 테이크아웃이 주인 곳이었다.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릭데이 11시에 오픈해서 밤 9시에 문을 닫았다.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릭데이 검색해보니 학교 근처에 체인이 많았다. 그릭 요거트는 들어간 과일에 따라 하와이안, 레드블루, 레드스칼렛, 정글그린, 베이지, 아쿠아 등의 메뉴가 있었다. 레드블루와 하와이안을 주문했는데, 각각 5700원, 5500원이었다. 드라이아이스는 500원 추가된다.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릭데이 그릭요거트 농도는 전에 회기역 근처에 있는 그리기요거트랑 비슷했다. 다만 음료가 다양하게 있는 그리기요거트와 달리 그릭데이는 그릭요거트 위주로 판매하고 있었다.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릭데이 그릭데이는 과일이 신선하고 그릭요거트가 담백해서 괜찮았다. 그릭요거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주 갈 듯하다.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릭데이 오전에 아침 대용으로 먹거나 간식으로 먹

홍제역 가이오국수 [내부링크]

동네에 있어서 지인 오면 가끔 먹으러 가는 홍제역 가이오국수. 홍제역 가이오국수 전철 근처 서울문화예대 가는 길에 있고, 음식이 깔끔하다. 매장은 크지 않지만 국수라 사람이 금방 빠진다. 국수 외에도 콩국수, 알밥, 판모밀, 칼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이곳의 장점은 원하는 양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곱배기 시켜도 가격은 똑같다. 홍제역 가이오국수 주인아저씨도 친절하시고 양도 꽤 많이 준다. 홍제역 가이오국수 체인이 아닌데도 가이오 비빔장이 따로 판매되고 있었다. 모밀국수랑 알밥을 주문했는데, 각각 7500원, 6500원이었다. 반찬으로 김치와 깍두기가 나왔다. 알밥은 무난하고 양이 적당했다. 홍제역 가이오국수 모밀국수 양이 상당히 많았다. 모밀국수가 깔끔하고 양도 많아서 푸짐했다. 가이오국수는 양도 선택할 수 있고 맛도 무난해서 국수 먹으러 가기 좋은 곳이다. 가이오국수 홍제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37길 1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홍제역국수집 #가이오

공감합창단+페스티벌 필하모닉 연주회 베토벤 합창 9번 [내부링크]

사촌 덕분에 객원으로 참여한 공감합창단+페스티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 베토벤 합창 9번. 공감합창단+페스티벌 필하모닉 연주회 베토벤 합창 9번 학교 다닐 때 100주년 기념으로 자매학교 연합해서 베토벤 합창 9번을 부른 이후 십몇 년 만이라 감회가 새로웠다. 공감합창단+페스티벌 필하모닉 연주회 베토벤 합창 9번 객석도 꽉 찼고, 강을 끼고 있어서 아트센터인천 야경도 꽤 멋지다. 좋은 기회를 준 사촌에게 감사ㅎ 공감합창단+페스티벌 필하모닉 연주회 베토벤 합창 9번 아트센터인천 인천광역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22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공감합창단연주회 #페스티벌필하모닉오케스트라 #베토벤합창9번

신촌 현대백화점 101번지 남산돈까스 [내부링크]

신촌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늦은 시간 문 연 곳을 찾다가 마침 101번지 남산돈까스가 주문 가능해서 들어갔다. 남산타워에도 있지만 현대백화점 지하에 많이 입점해 있기도 하다. 신촌 현대백화점 101번지 남산돈까스 돈까스 말고도 메뉴가 다양했다. 신촌 현대백화점 101번지 남산돈까스 백화점 안이라 내부는 깔끔했다. 뚝배기 김치우동 세트를 주문했는데, 13000원이었다. 101번지 남산돈까스는 뭘 주문하든 식전 수프가 나와서 좋았다. 신촌 현대백화점 101번지 남산돈까스 돈까스와 샐러드, 뚝배기 김치우동이 세트로 나왔다. 간단한 밑반찬으로 깍두기와 단무지가 나왔다. 뚝배기 김치우동은 국물이 많았는데 적당히 매콤해서 나쁘지 않았다. 신촌 현대백화점 101번지 남산돈까스 김치우동 양도 풍족하다. 돈까스는 남산타워 근처에서 먹은 추억의 맛으로, 튀김이 적당하고 질기지 않았다. 신촌 현대백화점 101번지 남산돈까스 101번지 남산돈까스 체인이 워낙 많아서 근접성이 좋고, 돈까스와 다른 메뉴를 같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1' 나는야 능력 있는 편집자? [내부링크]

웹툰수업이 끝나고 작품집을 받았는데, 개인 SNS에 하나씩 올려보라고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반응에 상관없이 시간날 때마다 하나씩 올려보려고 한다. 완전히 상상력으로 쓰기엔 내 아이디어가 넘 빈약해서 생각나는 대로 그리다 보니 내용이 두서없음을 양해해주길ㅎ 나오고 보니 내가 이렇게 허접하게 그렸나 싶긴 하지만, 어쨌든 올리는 데 의의를 두기로 했다. 만화 '편집자의 일상 1' 나는야 능력 있는 편집자?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1' 나는야 능력 있는 편집자?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1' 나는야 능력 있는 편집자?

문래역 양키통닭 본점 [내부링크]

문래역에 사는 지인이 추천해서 먹으러 간 양키통닭. 문래역 양키통닭 평일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말은 2시부터 오픈이었다. 일찍 갔는데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30분 이상 대기했다. 문래역 양키통닭 순서가 되어서 들어갔는데, 들어가는 입구와 내부 구조가 특이했다. 문래역에 있던 원래 건물을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문래역 양키통닭 통닭은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 해피 크림 통닭, 머쉬룸 크림 통닭, 해피 크림 통닭이 있었는데, 각각 28000원이었다. 제일 기본인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으로 주문했다. 기름을 뺀 통닭 아래에 시금치들이 깔려 있어서 비주얼이 좋았다. 문래역 양키통닭 기름을 시금치가 흡수해서 통닭이 담백했다. 반찬으로는 무와 소스가 나왔다. 닭고기가 부드럽고 간도 잘 맞았다. 문래역 양키통닭 시금치도 같이 먹을 수 있어 야채도 골고루 먹는 건강한 느낌이었다. 양키통닭 분위기도 어둑어둑하면서 분위기가 좋아,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이유를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2' 책 제목 [내부링크]

드라마 속 우아한 편집자는 없다! 좌충우돌 시행착오를 겪으며 사고 치는 편집자의 “찐” 리얼 일상! 『편집자의 일상』은 드라마 속 완벽하고 능력 있는 편집자들과는 달리, 게으르고 덤벙거려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사고 치는 편집자의 일상을 담았다. 현장에서 일하는 편집자 출신 저자의 실제 체험을 코믹하게 녹여냈다. 오랜 작업 끝에 책을 인쇄 넘겼다는 기쁨도 잠시, 오타로 좌절하고, 상사와 디자이너, 저자 사이에서 일을 조율하느라 위아래로 터지며 실수를 연발하는 편집자 채교정. 잠시 다른 세상을 꿈꾸어 보기도 하지만, 결국 출판계를 떠나지 못하는 편집자의 찐 리얼 일상을 함께 들여다보자.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2' 책 제목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2' 책 제목 웹툰만화 '편집자의 일상 2' 책 제목

하남검단산역 한정식집 마방집 [내부링크]

경기도에 사는 저자분을 중간 지점에서 뵙기로 했는데, 하남검단산역 한정식집 마방집이 괜찮겠다고 하셔서 찾아갔다. 하남검단산역 한정식집 마방집 하남검단산역에서 저자분 차를 타고 마방집에 도착했는데, 주차 공간이 넓었다. 하남검단산역 한정식집 마방집 11시에 문을 열고 밤 9시에 문을 닫는다. 마방집 내부도 꽤 넓었다. 하남검단산역 한정식집 마방집 전통 한옥집 몇 개가 마당과 함께 있어서 원하는 자리로 고를 수 있었다. 한정식과 꽁보리밥이 각각 17000원이고, 소장작 불고기, 돼지장작 불고기는 각각 20000원, 14000원이었다. 더덕구이, 보김치는 각각 12000원, 10000원이었다. 한정식 2인분에 돼지장작 불고기를 같이 주문했다. 하남검단산역 한정식집 마방집 반찬이 자그마한 그릇에 담겨서 정말 다양하게 나왔다. 돼지구이 불고기도 부드럽고 간이 잘 맞았다. 반찬이 깔끔하고 같이 나온 찌개도 담백했다. 조미료를 치지 않은 건강한 맛이었다. 비빔밥용 그릇도 같이 나와서, 반찬으로

서오릉 한식부페 [내부링크]

산소 갔다오는 길에 가끔 들러서 먹곤 하는,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서오릉 한식부페. 서오릉 한식부페 브레이크 타임이 9시 반에서 10시까지다. 오전 6시부터 문을 열어서 조식도 가능한데, 조식은 7000원이다. 그 외에는 1인당 9000원이다. 서오릉 한식부페 한식 부페다 보니 음식 종류는 다양했다. 조기는 1인당 세 마리까지였는데, 맛도 괜찮고 바삭바삭해서 제한을 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호박죽, 김치찌개, 미역국과 함께 샐러드, 야채, 불고기를 같이 먹었다. 식사 후에는 식혜와 커피가 준비되어 있었다. 얼린 감도 있어서 디저트로 먹었다. 미리 준비된 음식이라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서오릉 한식부페는 음식들이 대체로 괜찮고 양도 많았다. 서오릉 한식부페 주차도 편해서 산소 갈 일 있을 때 또 들를 것 같다. 서오릉한식부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랑로 32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서오릉한식부페 #고양시한식부페

디지털미디어역 후라토식당 [내부링크]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지인을 만났는데, 자주 가는 곳이라고 해서 따라간 후라토식당. 디지털미디어역 후라토식당 상암푸르지오시티 지하1층에 있었다. 세 사람이 도쿄 여행 가서 먹은 일본 가정식을 바탕으로 경복궁 1호점을 냈다고 쓰여 있었다. 검색해보니 다른 지역에도 체인이 많았다. 디지털미디어역 후라토식당 브레이크 타임이 3-5시였고, 2시 반, 9시가 라스트 오더였다. 규카츠와 오므라이스를 주문했는데, 각각 18000원, 12000원이었다. 실내는 길쭉했는데, 자리가 많고 깔끔했다. 디지털미디어역 후라토식당 규카츠는 레어 상태로 들어와서 화로에 직접 구워 먹었다. 샐러드와 같이 나왔는데, 고기가 부드러웠다. 원하는 대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 좋다. 몇 년 새 규카츠를 파는 음식점들을 꽤 많이 본 것 같다. 처음 봤을 때는 신선했는데, 이제는 보편화된 음식이다. 오므라이스는 일본식이라 반숙 계란을 반으로 갈라, 후라토 소스를 부어 먹었다. 계란이 폭신폭신하고 몽글몽글해서 부드럽다.

롯데아울렛 고양점 '라온 비빔밥 샤브샤브' [내부링크]

이케아 고양점에 들렀다가, 이번엔 이케아 음식 말고 다른 음식점으로 가볼까 싶어서 아래층에 있는 롯데아울렛 쪽 음식점을 구경했다. 마침 라온 비빔밥 샤브샤브는 안 가본 곳이어서 가보았다. 내부는 깔끔했다. 롯데아울렛 고양점 '라온 비빔밥 샤브샤브' 1인 샤브샤브가 14000원이었다. 롯데아울렛 고양점 '라온 비빔밥 샤브샤브' 전에 간 신촌 계백집보다 1인 샤브가 1000원 더 비쌌다. 솥밥 비빔밥 메뉴도 다양하게 있었다. 1인 샤브샤브를 주문했다. 야채나 고기는 신선했다. 롯데아울렛 고양점 '라온 비빔밥 샤브샤브' 마지막에 먹을 칼국수 면도 나왔다. 도토리묵이 1인당 반찬으로 같이 나와서 먹고 나서 리필했다. 샤브샤브 육수는 평범했다. 1인 샤브샤브라 야채 양이 적은 편이고 다른 곳과 비슷한 맛이었다. 롯데아울렛 고양점 '라온 비빔밥 샤브샤브' 계백집이 더 저렴해서 가성비 대비 좀 더 나은 편이었다. 라온 비빔밥 샤브샤브가 한식집이라 돌솥밥이 오히려 나았을까 싶다. 롯데아울렛 고양점

상수역 중국집 명장 [내부링크]

지인이 가보고 싶어해서 찾아간, 상수와 홍대 근처에 있는 중국집 명장. 홍대 중국집 명장 주방장 56년이라고 쓰여 있어서 들어갔다. 홍대 중국집 명장 전형적인 중국집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짜장면이 7000원, 매운볶음짬뽕이 8000원이었다. 홍대 중국집 명장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하셨다. 짜장면도 그렇고 양이 꽤 많았다. 홍대 중국집 명장 짜장면은 조금 묽었는데, 일반적인 춘장 맛이었다. 기대했던 맛이 아니라서 실망했다. 볶음짬뽕이 더 나았는데, 그렇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짬뽕과 군만두 맛집이라고 들었는데, 군만두랑 일반 짬뽕을 시킬 걸 그랬나 후회했다. 명장 음식 가격이 저렴하고 양이 많은 건 장점이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명장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39-5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홍대중국집 #명장 #상수역중국집

회기역 쌀국수집 월미당 [내부링크]

예전에 연신내에 있는 쌀국수집 월미당에 가본 적이 있는데, 회기역에도 올해 생겨서 먹으러 갔다. 회기역 쌀국수집 월미당 9시까지 문을 여는데 3-5시 사이가 준비시간이다. 연신내 지점은 매장이 작아서 혼밥하기 좋은 곳이었는데, 회기역 월미당은 매장이 넓었다. 회기역 쌀국수집 월미당 오픈하고 나서 몇 달은 줄서서 들어갔는데, 지금은 여유롭게 들어갈 수 있다. 회기역 쌀국수집 월미당 영수증, 배민 리뷰를 남기면 소아암재단에 500원씩 기부된다고 한다. 쌀국수를 맛있게 먹으려면 해선장과 핫칠리 소스를 3 대 1로 양파절임과 함께 섞어서 먹는 게 맛나다고 한다. 불고기 쌀국수와 차돌 쌀국수를 주문했다. 각각 10000원, 10500원이었다. 월미당은 육수가 깔끔하고 쌀국수 양도 많은 편이다. 고기에 힘줄이 있는데, 고기도 많이 들어가 있다. 회기역 쌀국수집 월미당 육수가 담백하고 면 리필도 가능해서, 양이 많은 사람이 월미당에 가면 돈은 아깝지 않을 것 같다. 월미당 경희대점 서울특별시 동

신촌 현대백화점 1인 샤브샤브 전문점 계백집 [내부링크]

신촌 현대백화점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를 구경하던 중에 1인 샤브샤브 전문점 계백집이 있었다. 신촌 현대백화점 1인샤브 계백집 안 먹어본 곳인데다 마침 샤브샤브가 먹고 싶어서 자리에 앉았다. 맑은 샤브샤브와 얼큰 샤브샤브가 있었는데, 각각 13000원이었다. 기본 야채와 샤브용 고기, 칼국수까지 세트였다. 신촌 현대백화점 1인샤브 계백집 맑은 샤브샤브는 육수가 짜지 않고 깔끔했다. 신촌 현대백화점 1인샤브 계백집 얼큰 샤브샤브는 살짝 매콤했다. 고기는 냉동용으로 평범했다. 신촌 현대백화점 1인샤브 계백집 제공되는 야채가 많지는 않아서 샐러드바가 있는 소담촌에 비해 가격 대비 가성비는 떨어진다. 신촌 현대백화점 1인샤브 계백집 하지만 자리도 그렇고 혼밥하기에는 괜찮은 곳이다. 마지막에는 칼국수로 마무리했다. 신촌 현대백화점 1인샤브 계백집 계백집은 양은 적지만 육수가 담백해서 혼자 샤브샤브를 먹고 싶을 때 가기에 괜찮다. 신촌 현대백화점 1인샤브 계백집 계백집 현대백화점 신촌점 서울특별

양주 송추 가마골 본점 [내부링크]

연휴에 산소 갔다가 지나는 길에 가족과 식사하러 들른 송추 가마골. 양주 송추 가마골 본점 양주 송추 가마골 본점 건물이 꽤 크고 먹으러 온 사람들도 많았다. 양주 송추 가마골 본점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했다. 양주 송추 가마골 본점 양주 송추 가마골 본점 갈비 전문점이어서 갈비탕, 구이류가 많았다. 갈비탕 외에 뚝배기묵은지찜, 곰탕, 육회비빔밥, 열무비빔밥, 냉면, 녹두전, 왕만두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전통 갈비탕, 뚝배기묵은지찜, 냉면, 녹두전을 주문했다. 각각 15000원, 12000원, 8000원, 10000원이었다. 양주 송추 가마골 본점 건물 전체가 식당인데도 본점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녹두전이 겉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있어 맛있었다. 냉면은 일반적인 함흥냉면이었다. 뚝배기 묵은지찜은 간이 진하고 양도 많아서 괜찮았다. 양주 송추 가마골 본점 2명이 먹어도 적당한 양이었다. 전통 갈비탕은 대추와 팽이버섯 등이 들어갔는데, 육수가 조미료 맛이 나지

2023 경희대 논술고사장에서 [내부링크]

이번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논술 시험감독. 작년보다 응시생이 적어서인지 큰 이변은 없었다. 작년에 종료 직전 가방에서 알람이 울려 부정행위 처리된 학생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몸에 소지하고 있지 않으면 가방까지는 넘어가주는 걸로 규정이 바뀌었다. 소소한 에피소드 하나. 맨 앞자리에 앉은 학생이 나를 불렀다. 무슨 얘기인가 했더니, 뒤에 앉은 학생에게 숨소리를 줄여달라고 주의를 달라는 것. 기침도 아니고 숨소리? 일단 뒤에 앉은 학생에게 전달하긴 했지만, 말하는 나도, 듣는 학생도 난감했다. 시험 치는 수능생이라 신경이 곤두설 때이긴 한 듯ㅎ #경희대논술고사 #논술시험감독 #2023논술고사

마포구청역 카페모어 마포중앙도서관점 [내부링크]

수업이 있어서 마포중앙도서관에 갔는데, 수업 전에 시간이 남아서 도서관 안에 있는 카페모아에 들어갔다. 마포구청역 카페모아 마포중앙도서관점 커피 말고도 베이글 같은 디저트를 팔고 있었다. 아이스 카페라떼와 연유라떼를 주문했는데, 각각 3000원, 3500원이었다. 어니언 베이글도 같이 주문했는데, 3500원이었다. 마포구청역 카페모아 마포중앙도서관점 매장이 생각보다 넖고 깔끔했다. 어니언 베이글은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커피와 같이 마시기에 좋았다. 마포구청역 카페모아 마포중앙도서관점 카페모아는 커피 맛도 무난하고 저렴해서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다. 시간이 비었을 때 책 읽기 괜찮은 곳이다. 카페모아 마포중앙도서관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로 128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카페모아 #마포구청역커피 #카페모아 #마포중앙도서관커피숍

홍제천 카페 폭포 [내부링크]

홍제역에서 식사 후 근처 커피숍을 찾다가, 지인이 추천해서 가본 카페 폭포. 홍제천 카페 폭포 홍제천 폭포 옆에 있어서 경치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홍제천 카페 폭포 당시 초가을이이서 사람들도 꽤 많았다. 홍제천 카페 폭포 카페가 꽤 넓었는데, 경치 구경하려고 야외에서 마시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안내를 보니 1회용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듯했다. 홍제천 카페 폭포 카페인데 브레이크 타임이 3-4시 사이에 있는 게 독특했다. 수익금은 관내 대학 장학금으로 사용된다는 걸 보니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것 같았다. 인공폭포가 멋져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멋지다. 대추차와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는데, 4500원이었다. 홍제천 카페 폭포 대추차는 괜찮았는데, 레몬에이드는 싱거워서 지인이 레몬청을 더 요청했더니 직원분이 주셨다. 카페폭포는 음료는 평범하지만 가격대가 경치가 좋아서 따뜻하고 날 좋을 때 바람 쐬기 좋은 곳이었다. 홍제천 카페 폭포 카페 폭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26

남부터미널 쌀국수집 몬안베띠 [내부링크]

남부터미널역에서 만난 지인이 추천해준 쌀국수집 몬안베띠. 남부터미널 쌀국수집 몬안베띠 녹색 계열로 꾸며진 상큼한 곳이었다. 수비드 삽겹 쌀국수와 모듬튀김을 주문했는데, 각각 11400원, 15500원이었다. 이곳의 장점은 식전 빵이 나온다는 것. 남부터미널 쌀국수집 몬안베띠 쌀국수 집에 식전 빵이 나오는 게 신선했다. 레스토랑 같은 느낌? 수비드 공법으로 나온 쌀국수라 그런지 담백하고 육수가 깔끔했다. 고기 양도 많았다. 남부터미널 쌀국수집 몬안베띠 베트남에 몇 달 있다 온 지인도 맛이 괜찮다고 추천했다. 남부터미널 쌀국수집 몬안베띠 모듬 튀김도 윙, 새우, 짜조 등 튀김 류가 세트로 나왔는데 바삭바삭해서 괜찮았다.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 장소로 먹으러 가기 괜찮을 듯하다. 몬안베띠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10길 11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남부터미널쌀국수집 #몬안베띠

홍제역 마이샤브 [내부링크]

동네 근처라 가끔 가곤 하는 홍제역 마이샤브. 홍제역 마이샤브 리뷰를 올린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리뷰를 안 써놓은 것이었다. 홍제역 마이샤브 마침 마이샤브를 다시 갈 일이 있어서 들렀다. 홍제역에는 야채가 무제한인 샤브샤브집이 마이샤브랑 소담촌이 있는데, 마이샤브가 16900원으로 소담촌보다 2천 원 정도 더 비싼 대신 샐러드바가 다양하다. 홍제역 마이샤브 오렌지, 쿠키, 호박죽 등이 있는데, 샤브샤브를 먹다 보면 배가 불러서 디저트를 많이 먹지는 못한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위해 샤브샤브만 집중할 분들에게는 소담촌이 합리적이다. 홍제역 마이샤브 다양한 종류의 후식을 맛보고 싶거나, 아이들과 가기에는 마이샤브가 괜찮다. 마이샤브도 소담촌처럼 월남쌈과 샤브를 같이 즐길 수 있다. 홍제역 마이샤브 고기나 야채는 신선해서 소담촌과 비슷하다. 매장도 꽤 넓다. 샤브샤브 먹은 후에 칼국수에 죽까지 먹으니 꽤 배가 불렀다. 홍제역 마이샤브 양이 적은 사람은 소담촌이, 많이 먹을 수 있는 사

연희동 이연복 셰프 중식집 '목란' [내부링크]

이연복 셰프 중식집으로 유명한 연희동 '목란'. 연희동 이연복 셰프 중식집 '목란' 예약이 꽉 차 있다고 해서 가볼 엄두를 못 내다가, 코로나 이후 여유가 있다고 해서 예약해 보았다. 다행히도 취소한 사람이 있어서 당일 예약이 가능했다. 연희동 이연복 셰프 중식집 '목란' sbs 생활의 달인 출연 이후 백종원과 함께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연복 셰프. 건물 여기저기 이연복 셰프의 사진이 걸려 있다. 코스도 다양했다. a코스가 25000원이었는데, 아쉽게도 평일 2시까지만 가능했다. 목란에 오면 필수로 먹어야 하는 음식이 멘보샤와 동파육이라고 듣긴 했다. 연희동 이연복 셰프 중식집 '목란' 멘보샤와 홍소가지를 주문했는데, 각각 35000원, 25000원이었다. 대표 메뉴라 그런지 멘보샤는 a코스에 포함되지 않았고, 가격대도 셌다. 확실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맛있었다. 홍소가지는 매콤하면서 달았다. 생각보다 좀 매운 편인데, 맛은 괜찮았다. 이연복 셰프가 방송 출연으로 바

잠실역 타코야키집 '타코비' [내부링크]

잠실에서 공연 후 간단히 요기할 곳을 찾다가, 잠실 근처 살았던 친구가 타코 맛집이라고 해서 타코비에 들어갔다. 잠실역 타코야키집 '타코비' 매장은 자그마해서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타코야키 종류가 꽤 다양했는데, 세트로도 팔고 있었다. 12시에 오픈해서 새벽 12시 반까지 운영했다. 꽤 늦게까지 한다. 잠실역 타코야키집 '타코비' 오리지널 12알에 6500원이어서 키오스크로 주문했다. 2006년 부산 경성대점 작은 포장마차에서 시작했다고 쓰여 있었다. 잠실역 타코야키집 '타코비' 일본 오사카 대표음식인 타코야키를 우리나라 입맛에 맞게 퓨전화했다고 한다. 가쓰오부시도 풍족하고, 타코야키가 겉은 바삭바삭한데 속이 촉촉해서 맛이 괜찮았다. 목이 막혀서 슬러시를 1500원 주고 추가했는데, 슬러시는 평범했다. 잠실역 타코비는 늦게까지 문을 열어서, 야식이 먹고 싶을 때 먹으러 가면 좋은 곳이다. 타코비 잠실본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호수로 64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

연희동 디저트카페 보연희 [내부링크]

연희동에서 식사 후 주차 가능한 커피숍을 찾다가 발견한 보연희. 연희동 디저트카페 보연희 디저트 카페로, 식물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음료는 5000~7000원대였다. 연희동 디저트카페 보연희 디저트는 케이크가 주였는데, 7500~9000원대로 가격대가 센 편이었다. 연희동 디저트카페 보연희 보연희는 1인 1음료 주문이었다. 디카페인으로 변경하면 500원이 추가되서 5500원짜리 아메리카노와 6000원짜리 차이티라떼를 주문했다. 아메리카노는 다른 커피숍과 맛이 비슷했다. 차이티라떼도 무난한 편이었다. 케이크 맛집이라 그런지 음료 맛은 평범한 편이었다. 케이크 가격대가 세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실내 분위기는 깔끔해서 케이크 먹으러 오기엔 괜찮을 듯하다, 보연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맛로 17-63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연희동디저트카페 #보연희 #케이크맛집

용산역 아이파크몰 호랭이 약과 [내부링크]

용산 아이파크몰 7층에 있는 푸드코트 들어가는 길목에서 호랭이 약과를 판매하고 있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호랭이 약과 호랭이 약과는 처음 들어봤는데, 100만 팔로워 부산 언니가 픽한 약과 맛집이라고 쓰여 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호랭이 약과 사진상으로는 사각형 약과도 있는 듯했는데, 매장에서는 오리지널만 팔고 있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호랭이 약과 오리지널 약과 9개 세트 가격은 13900원이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호랭이 약과 한정 판매라고 쓰여 있어서 사지 않을 수 없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호랭이 약과 호랭이 약과 제조방법도 설명되어 있었다. 공장약과가 아닌 100% 수제약과라고 한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호랭이 약과 수제약과라서 4일 동안 직접 반죽하고, 튀기고, 집청하고, 말리고, 숙성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먹어보니 수제약과답게 겉부분이 딱딱한 것이 전에 먹은 장인약과와 맛이 비슷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호랭이 약과 손맛이 느껴지는 약과로 맛있었는데, 이가 약한 어르신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울대 음대 정기오페라 [내부링크]

합창 관련 카페를 오랜만에 들어갔다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하는 정기오페라가 있다고 하기에 서둘러 신청했다.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울대 음대 정기오페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정기오페라를 공연하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울대 음대 정기오페라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모차르트 오페라다.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울대 음대 정기오페라 모차르트 하면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같은 유명한 오페라밖에 몰랐는데, '후궁으로부터의 도주'라는 작품도 있는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검색해보니 일반적인 오페라에 비해 음악보다 극과 연기가 큰 비중을 차지해서 오늘날의 뮤지컬에 가깝다고 한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제일 저렴한 좌석인 A석으로 예매했다.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울대 음대 정기오페라 모차르트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서울대 음대 정기오페라 a석은 만 원으로 저렴한데, 다른 좌석

40여 년을 한국 사상사 연구에 헌신한 역사학자 김태영 논문선집 [내부링크]

<김태영 논문선집> 1권 '조선 전기 과전법 연구' 2권 '조선 전기 사회와 사상' 3권 '실학, 그 역사상의 재인식' 4권 '다산 정약용의 국가개혁론' 김태영 논문선집 전4권 / ISBN 978-89-8222-744-8 (세트) 책 소개 40여 년을 한국 사회경제사·사상사 연구에 헌신한 역사학자 고 김태영 교수의 실천적 지성! 현대 사회에 통찰과 대안을 제시하다 40여 년을 한국 사회경제사와 사상사 연구에 헌신한 사학자 고 김태영 교수. 1주기를 맞아 후학과 제자들이 그 가르침을 되새기고 기리기 위해 저자가 생전에 여러 지면에 발표하였으나 미처 책으로 엮지 못한 글들을 모아 <김태영 논문선집>을 발간했다. ‘제대로 된 나라’, ‘제대로 된 사회’. 고금을 막론하고 궁리하였던, 그러나 쉬이 해결하지 못했던 지난한 문제가 다시 초미의 현실적 과제로 다가온 이 시대, 독자들은 고 김태영 저자가 혼신의 열의를 다해 추구한 궁극의 목표가 국가와 사회의 개혁에 있었음을 깨닫고, 당대의 문제

빙의에 숏폼 챌린지를 결합한 매운맛, 공포영화 ‘톡투미’ [내부링크]

오싹하다. 인기 유튜버 출신 감독의 작품답게 MZ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힙한 공포영화다. 빙의라는 고전적 소재에 숏폼 플랫폼 챌린지를 즐기는 MZ세대의 문화를 결합했다. 영화 ‘톡투미’ 올랄라스토리,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제공 영화 ‘톡투미’는 SNS에서 유행하는 ‘빙의 챌린지’에 빠진 10대 청소년들이 게임의 룰을 어기며 시작되는 공포를 담은 호러 영화다. 엄마의 사망 2주기를 맞은 ‘미아’는 가족처럼 지내는 친구 ‘제이드’와 그의 동생 ‘라일리’, ‘제이드’의 남자친구 ‘다니엘’과 SNS에서 유행하는 빙의 의식을 체험하러 간다. 죽은 자의 영혼을 받아들리고 나서 90초 안에 빙의를 끝내고 현실로 돌아오는 빙의 놀이. ‘라일리’가 ‘미아’의 죽은 엄마에게 빙의되자 ‘미아’는 과하게 몰입해 마의 90초를 넘겨버리고, 그 결과 악몽 같은 일들이 ‘미아’ 일행을 덮치기 시작하는데... 영화 ‘톡투미’ 올랄라스토리, 롯데컬처웍스롯데시네마 제공 영화 ‘톡투미’는 ‘죽은 자의 손’이라는 기

투박하지만 실화가 주는 묵직함, 영화 ‘소년들’ [내부링크]

담백한 연출로 공권력의 횡포를 고발하는 영화 ‘소년들’. 실화가 주는 묵직함이 느껴진다. 멋부리지 않은 투박한 연출이라 올드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누명을 쓴 이들이 처한 상황과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실화 영화 ‘소년들’. CJ ENM 제공 ‘소년들'은 1999년 2월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슈퍼에서 발생한 삼례나라슈퍼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나라슈퍼에 3인조 강도가 침입해 금품을 빼앗는 과정에서 70대 할머니가 숨졌는데, 세 소년이 범인으로 지목된다. 이들의 자백으로 사건은 마무리되었지만 뭔가 찝찝하다. 결국 황반장은 사건의 재수사에 나서는데... 영화 ‘소년들’은 ‘부러진 화살’ ‘블랙머니’ 등을 통해 사회 부조리를 고발해 온 정지영 감독 작품답게 평범한 이들이 약자라는 이유만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는 과정을 보여준다. 소년들이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된 건 글자를 쓸 줄도 모르고, 이용당하는 줄도 모르는 순진무구한 아이들이었기 때문이다. 실화 영화 ‘소년들’. CJ ENM

회기역 한식집 용용이네 식당 [내부링크]

집밥 같아서 가끔 가곤 하는 회기역 한식집 용용이네 식당. 회기역 한식집 용용이네 식당 오래된 느낌의 투박한 음식점이다. 용용이네 식당에 오면 보통 두부조림과 제육볶음 을 시킨다. 고등어구이 같은 생선구이는 늦게 나와서 점심시간에 먹기 간당간당하다. 오징어볶음은 13000원이어서 9000원인 두부조림과 제육볶음을 주문하게 된다. 회기역 한식집 용용이네 식당 두부조림은 두부가 야들야들하고 간이 달착지근해서 맛있다. 제육볶음도 은근 달착지근하다. 반찬도 다양하게 나오는 데다, 된장찌개가 1인당 하나씩 나오는 게 용용이네 식당의 장점이다. 회기역 한식집 용용이네 식당 요리는 대체로 달착지근한데, 단맛이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특히 두부조림은 다른 음식점에는 없는 차별화된 맛이었다. 손님이 많아서 음식이 늦게 나오는 게 흠이지만, 음식 맛이 괜찮고 나이 지긋하신 사장님도 친절하시다. 용용이네 식당 음식 맛이 괜찮아서 집밥이 그리울 때 먹으러 가기 좋은 곳이다. 회기역 한식집 용용이네 식

원라이프 EPTI(심층성격분석) 검사 컨설팅 후기 [내부링크]

비영리단체 원라이프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돼서 성격 컨설팅 1회 이용권을 받았다. nguyendhn, 출처 Unsplash 원라이프는 코로나 이후 가장 큰 이슈인 번아웃, 무기력을 극복하고 '나다운 삶을 찾기' 위해 ‘나다움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한다. 현재 진행 중인 테스트들을 통해 MZ세대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현재 처한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는 중이다. 내가 받을 수 있는 컨설팅 프로그램은 퍼스널 브랜딩, 이미지와 성장 컨설팅 등으로, 전문 강사•멘토 분들 통해서 진행되었다. 이너컨설팅, 핵심감정, EPTI(심층성격분석), 진로컨설팅, 컬러테라피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1. 이너컨설팅 : 상담을 통해 나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부분을 끌어내며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게 돕는 상담 2. 핵심감정 : 내가 느끼는 감정들을 통해 내가 어떤 환경과 생각들로 인해 어떤 감정이 올라오는지 파악하여 부정적이거나 감정적인 부분들을 긍

작위적인 비극성, 영화 ‘화란’ [내부링크]

불행으로 점철된, 끈적거리는 영화 ‘화란’. 화려한 액션 없이 진득한 불행에 취한 누아르 영화다. 김창훈 신인 감독의 데뷔작으로 시도는 신선했지만, 서사가 허술하고 갈등과 전개가 평면적이라 아쉽다. 영화 ‘화란’은 희망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발버둥 치는, 죽지 못해 살아가는 인물들의 밑바닥 인생을 담았다. 영화 제목 ‘화란’은 네덜란드의 음역어로, 재앙과 난리에 의한 세상의 어지러움이라는 뜻도 지니고 있다. 영화 <화란> 스틸 이미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저 모르시잖아요” “내가 왜 널 모르냐” 알코올중독자인 새아버지의 폭력 속에 살아가는 18세 소년 연규(홍사빈 분). 그에게 유일한 희망은 돈을 모아 엄마와 함께 화란(네덜란드)으로 떠나는 것이다. 어느 날 동생 하얀(김형서)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해 합의금이 절실하게 된 연규 앞에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이 '절대 찾아오지 말라'며 도움을 준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계속되는 폭력에 시달리던 연규는 치건의 조직 일원이

아름답지만 불편한 서사,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내부링크]

감독 전작의 요소들이 연상되는 화려한 작화가 눈을 즐겁게 하지만, 주제의식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서사가 아쉬웠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를 번복하고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원제는 ‘소년과 왜가리’다. ‘마히토’가 시공간 초월 세계에서 ‘히미’를 만나 새엄마 ‘나츠코’를 구하기 위한 여정이 그려진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선물받았다는 아동문학가 요시노 겐자부로의 소설 제목에서 이름을 빌려왔다. 소설은 15세 소년이 세상에서 겪는 다양한 일에 대해 외삼촌에게 물으며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내용으로, 전쟁 당시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메가박스중앙 미야자키 하야오의 어린 시절이 반영된 자전적인 내용으로 미야자키 하야오(1941년생) 역시 아버지가 군수 공장을 운영했으며, 극중 마히토가 어머니에게 받은 책도 미야자키 하야오가 어린 시절 읽은 책

뻔하지만 통쾌한 참교육, 영화 ‘용감한 시민’ [내부링크]

예상 가능한 뻔한 내용이지만, 학폭 가해자 학생에게 한방 먹이는 시의적절한 내용이라 통쾌했던 영화 ‘용감한 시민’. 큰 키와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한 신혜선의 시원한 펀치와 화려한 발차기가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린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영화 '용감한 시민'(감독 박진표)은 한때 국가대표 복싱 선수를 꿈꿨지만 지금은 정교사를 꿈꾸며 ‘나서면 손해’라는 생각으로 불의는 못 본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 분)이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 분)의 악행을 접하며 변화하는 모습을 그린 액션 영화다. 영화 ‘내 사랑 내 곁에’(2009), ‘그놈 목소리’(2007), ‘너는 내 운명’(2005) 박진표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용감한 시민' 스틸 마인드마크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학교 폭력과 학부모 갑질, 교권 타락 등 최근 문제가 되었던 이슈를 다루지만, 만화적 연출로 경쾌하게 접근해 결코 어둡지 않다. 악을 응징하는 영화의 메시지가 직선적이

한정식집 연희동그집 [내부링크]

어른 모시고 한정식을 코스로 먹을 곳을 검색하다 보니 연희동그집이라는 곳이 있었다. 한정식집 연희동그집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된다고 해서 미리 예약했다. 생각보다 음식점은 규모가 크지 않았다. 한정식집 연희동그집 자리가 많지 않아서 예약제로 인원을 미리 받는 듯했다. 연예인들 친필 사인도 보였다. 지인이 많이 늦어져서 음식 주문시간을 넘길까 봐 걱정했는데, 직원분이 친절하셔서 편의를 봐주셨다. 연희동그집에서는 김포 고시히카리쌀로 솥밥을 짓는다고 쓰여 있었다. 한정식집 연희동그집 3대째 이어온 한정식 코스라고 한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음식이라고. 홍셰프가 개성이 고양이신 할머니의 요리법을 전수받았다니, 평양 한정식 느낌이긴 하다. 한정식 코스는 제일 저렴한 게 46000원으로 많이 비싼 편이어서, 자연송이 솥밥 정식으로 주문했다. 자연송이 솥밥 정식은 1인당 35000원이었다. 나물 반찬이 깔끔했다. 새우 냉채와 두부구이도 괜찮았다. 한정식집 연희동그집 미역국은 깔끙쌨는데 양

만화로 그리는 우리의 이야기, 국무영 만화가 4컷만화 교실 [내부링크]

구산동도서관마을에서 '만화로 그리는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국무영 만화가의 4컷만화 무료 교실을 연다고 해서 신청했다. 대상이 초등학생 이상이라 성인도 가능한지 문의했는데, 성인도 들을 수 있다고 해서 신청했다. 만화로 그리는 우리의 이야기, 국무영 만화가 4컷만화 교실 신청한 성인들이 안 와서 그런지 수업날 성인은 나 하나뿐이라서 많이 뻘쭘하긴 했다. 하지만 수업 내용이 알차서 초반의 쑥스러움은 금방 사라졌다. 똥두 그림책을 예로 들며 만화를 그릴 때 캐릭터를 구체적으로 잡고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별명을 소재로, 주인공 캐릭터가 어떤 성격인지, 자기 별명을 좋아하는지, 꿈과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등, 이름과 사는 곳, 성별 외에도 다양한 정보를 그림으로 구체화했다. 나는 별명이 토끼인 겁이 많은 15세 소녀를 캐릭터로 잡았다. 캐릭터를 잡고 나서 본격적으로 4컷만화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이들이 훨씬 속도도 빠르고 아이디어가 넘쳐났다. 만화로 그리는 우리의

회기역 고황24시 뼈다귀 해장국 감자탕 [내부링크]

유퀴즈에 맛집으로 방영된 회기역 고황24시 뼈다귀 해장국 감자탕집. [회기역] 고황24시 뼈다귀 해장국 감자탕 실내는 투박했는데 방송에 나온 사진이 걸려 있었다. 감자탕은 소자가 23000원, 중자가 32000원이었다. 반찬으로는 김치와 깍두기, 무말랭이가 나왔다. [회기역] 고황24시 뼈다귀 해장국 감자탕 김치는 평범했는데, 깍두기가 적당히 익어서 감자탕과 같이 먹기에 좋았다. 감자탕은 살짝 매콤했는데, 한방 향이 우러나왔다. [회기역] 고황24시 뼈다귀 해장국 감자탕 양도 풍족했다. 다만 단맛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을 듯했다. 주인아주머니는 친절하셨다. 감자탕 먹고 난 후 볶음밥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회기역 고황24시 뼈다귀 해장국 감자탕집은 오래된 음식점으로 감자탕과 볶음밥 맛이 괜찮았다. 예전하고 맛이 달라진 것 같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가볍게 먹으러 가기엔 나쁘지 않았다. 고황24시뼈다귀해장국감자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희대로1길 8-1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재즈의 매력을 살린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 [내부링크]

시작은 평범하지만 뒤로 갈수록 강점을 발휘한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 ‘블루 자이언트’. 음악, 특히 재즈를 좋아한다면 다양한 재즈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두 시간의 동안 수준 높은 재즈 음악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러닝 타임의 약 4분의 1을 라이브 신이 차지한다. 스토리는 단순하다. 색소폰을 독학하고 세계 최고의 색소폰 연주자를 꿈꾸며 도쿄로 간 다이가 아노를 배운 유키노리, 열정이 넘치는 드러머 슌지와 재즈밴드를 결성해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기둥 줄거리 자체는 뻔하지만, 명확한 캐릭터와 기승전결로 대중성을 담보한다. 영화 제목 ‘블루 자이언트(Blue Giant)’는 온도가 뜨겁게 올라 붉은빛을 넘어서 푸르게 빛나는 별을 뜻하는데, 엄청난 무대를 펼친 재즈 플레이어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스포츠물에 나올 듯한 선 굵은 그림체의 캐릭터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는 일반 스포츠물과 닮았다. 열혈 정신으로 고난을 뚫고 나아가는 전형적인 소년만화다. 재즈를 다루고는 있지만

망원역 수제버거집 헤이로라 본점 [내부링크]

친구가 망원역에 수제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헤이로라라는 버거집에 갔다. 망원역 수제버거집 헤이로라 망원역에 있는 헤이로라가 본점이라고 하는데, 다른 지점은 따로 검색되지 않았다. 망원역 수제버거집 헤이로라 매장이 자그마한데, 다행히도 늦은 시간이라 한 좌석이 남아 있었다. 망원역 수제버거집 헤이로라 매장 분위기가 이국적이었다. 망원역 수제버거집 헤이로라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고 한다. 망원역 수제버거집 헤이로라 햄버거는 대개 8-9000원선이었다. 세트는 따로 없어서 감자 튀김을 따로 주문해야 한다. 망원역 수제버거집 헤이로라 클래식 치즈버거와 헤이로라, 베이컨 치즈 프라이, 닥터 페퍼를 주문했는데, 각각 8400원, 9900원, 9800원, 2500원이었다. 망원역 수제버거집 헤이로라 감자 튀김 가격이 센 편이다. 망원역 수제버거집 헤이로라 집에 하나 사가려고 올드패션드 햄버거도 포장했는데, 7700원이었다. 망원역 수제버거집 헤이로라 햄버거 패티 식감이 좋고 번이 부드러웠다. 망

석유에 눈이 먼 백인의 탐욕과 음모, 영화 ‘플라워 킬링 문’ [내부링크]

백인을 부리는 ‘부유한 인디언’의 이야기라니, 신선하다. 하지만 그 뒤에는 여전히 후견인이라는 명목으로 오세이지족을 좌지우지하는 백인들의 음모가 숨어 있다. 플라워 킬링 문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플라워 킬링 문’은 ‘검은 황금’으로 불리던 석유가 발견되며 거부가 된 오클라호마주 인디언 오세이지족들이 돈을 노리는 백인들에게 착취당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1920년대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뒤 오세이지족 수십 명을 살해한 미국 백인의 음모를 다룬 실화다. 당신들이 오기 전에 내 조상들은 자유롭게 살았어 19세기 후반 백인들에 의해 자신들이 살던 땅에서 쫓겨난 오세이지족 인디언들은 오클라호마 지역에 정착한다. 그런데 척박한 이 땅에서 석유가 발견되면서 오세이지족은 하루아침에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되어 백인들을 부리지만, 백인들이 후견인 자리를 맡게 되고 몇 년에 걸쳐 원주민의 돈을 노린 연쇄 살인사건이 이어진다. “똑똑하진 않지만 잘생겼어. 그리고 돈을 원해.” “결

망원역 커피숍 모랩스튜디오 Molab [내부링크]

망원역 큰 길에 있는 커피숍 모랩스튜디오. 원역 커피숍 모랩스튜디오 Molab 모랩스튜디오라는 이름답게 실내 디자인이 현대적이었다. 원역 커피숍 모랩스튜디오 Molab 미술 원데이클래스도 하는 등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어서 '스튜디오'라는 이름이 붙은 듯하다. 원역 커피숍 모랩스튜디오 Molab 모랩스튜디오 사장님이 미술 전공자로 디지털 드로잉 강좌 등을 여시고 계셨다. 원역 커피숍 모랩스튜디오 Molab 커피 외에도 파운드케이크,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팔고 있었다. 원역 커피숍 모랩스튜디오 Molab 원역 커피숍 모랩스튜디오 Molab 디카페인 쿠키는 5500원으로 가격대가 셌다. 원역 커피숍 모랩스튜디오 Molab 디카페인 아메리카노가 5500원이라서 주문했다. 원역 커피숍 모랩스튜디오 Molab 원역 커피숍 모랩스튜디오 Molab 주문하고 나니 파운드 케이크도 먹음직스러워서 황치즈와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를 추가 주문했다. 원역 커피숍 모랩스튜디오 Molab 원역 커피숍

마포구 노을캠핑장 [내부링크]

교회에서 가끔 이용하곤 하는 마포구 노을캠핑장. 마포구 노을캠핑장 하루 대여료가 15000원밖에 안 해서 캠핑장치고는 저렴한 편이다. 마포구 노을캠핑장 가성비가 좋아서 몇 달 전에 미리 예약해야 한다. 마포구 노을캠핑장 처음에 왔을 때는 월드컵경기장 근처?(전철역에서 버스로 6정거장)에 이런 경치 좋은 곳이 있다니 하고 놀랐다. 마포구 노을캠핑장 다만 노을공원에서 맹꽁이 전동차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데, 노을공원까지 오는 버스가 주말에만 30분에 한 번씩 오므로 뚜벅이들이 이용하기에는 좀 번거로울 수 있다. 마포구 노을캠핑장 맹꽁이 전동차는 들어갈 때는 2000원, 나올 때는 천 원이다. 안 타고 걸어가려면 30분 정도 걸린다. 마포구 노을캠핑장 지금 같은 억새축제 낀 가을철에는 주차 전쟁이고, 텐트를 쳐야 해서 오가는 짐이 많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그만큼 경치가 좋다. 마포구 노을캠핑장 텐트 치고 잠자지 않을 거라면 그만큼 짐이 가벼워진다. 가볍게 오는 커플도 많았다. 마포구 노을캠

한강노들섬클래식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내부링크]

해마다 열리는 한강 노들섬 클래식. 한강노들섬클래식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이번에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를 했다. 저번주에는 발레 백조의 호수를 했다고 한다. 한강노들섬클래식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나도 신청했지만, 둘 다 무료 공연이라 티켓이 금방 매진되는 바람에 티켓은 구하지 못했다. 작년에 친구가 리허설로 공연을 봤다는 정보가 있어서, 퇴근 후에 노들섬으로 달려갔다. 한강노들섬클래식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다행히도 리허설을 마침 하고 있었다. 다만 총 2막 중 이미 1막이 끝나가고 있었다. 한강노들섬클래식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날은 추웠지만, 실력 있는 멋진 성악가분들의 노래와 연기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실제로 진짜 말도 등장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 한강노들섬클래식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보통 오페라 하나 보려면 티켓값이 어마어마해서, 이렇게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 이번 오페라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했다. 한강노들섬클래식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연신내 생활문화센터 모여락 [내부링크]

연신내를 지나다 우연히 알게 된 생활문화센터 모여락. 연신내 음악녹음실 모여락 연신내를 그렇게 많이 다녔음에도 이런 곳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 연신내 음악녹음실 모여락 건물이 구석진 골목에 있기도 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연신내 음악녹음실 모여락 음악 프로그램, 숲속 라이브 등 공연과 여러 음악 관련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가격대는 좀 센 편이다. 연신내 음악녹음실 모여락 지하는 밴드 연습실, 1층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 2층은 녹음실 겸 작곡 편곡실이었다. 연신내 음악녹음실 모여락 1층 주민 커뮤니티 공간은 미리 예약해서 모임 장소로 쓸 수 있었다. 연신내 음악녹음실 모여락 2층 녹음실은 이용하려면 시간당 비용이 만 원 정도다. 연신내 음악녹음실 모여락 자그마한 건물이고, 양재역에도 지점이 있었다. 충무로에도 청년들을 위한 무료 녹음실이 있다고 들었는데, 모여락은 급할 때 이용하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은평생활문화센터 모여락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29길 11-10

수원 캠핑카쇼, 2023 아워세트 레벨나인 손동현 [내부링크]

10월 13~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수원캠핑카쇼. 제4회 수원캠핑카쇼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수원캠핑카쇼 마지막 날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수원캠핑카쇼 다양한 캠핑카와 장비들이 소개되었는데, 집 대신 괜찮은 캠핑카가 하나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원 캠핑카쇼를 휙 둘러보고 오는 길에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하는 무료 전시도 들렀다. 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 '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이라는 전시였는데, 12월 7일까지 하는 전시였다. 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 전시 '레벨나인'이란 내일의 문화 경험을 고민하는 기획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뮤지엄 및 아카이브 연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창작 그룹이라고 한다. 2023 아워세트 : 레벨나인×손동현 전시 레벨나인과 손동현 화백이 콜라보한 전시라고 한다. 2023 아워세트 :

망원동 즉석우동 [내부링크]

지나갈 때마다 항상 사람들이 줄서 있어서 궁금했던 망원동 즉석우동집. 망원동 즉석우동 자그마하고 오래된 건물로, 세월의 흐름이 느껴졌다. 길가에 위치해 있다. 망원동 즉석우동 메뉴는 어묵우동, 즉석우동, 우동, 돈가스로 단촐하다. 망원동 즉석우동 우동집에 돈가스가 같이 있는 게 특이했다. 망원동 즉석우동 돈가스를 먹는 사람들을 보니, 커다란 옛날 돈가스였다. 망원동 즉석우동 즉석우동과 어묵우동을 주문했는데, 각각 6000원, 7000원이었다. 망원동 즉석우동 망원동 즉석우동 우동이 주 메뉴라서 음식도 빨리 나왔다. 망원동 즉석우동 회전율도 빠른 편이다. 망원동 즉석우동 어묵우동은 즉석우동에 어묵이 추가된 것으로, 순한 맛, 중간 맛, 매운 맛 선택이 가능했다. 망원동 즉석우동 특별한 맛은 아니었는데, 옛날 우동 맛이었다. 중간 맛도 꽤 매콤하다. 망원동 즉석우동 옛날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먹는 우동 맛이었다. 망원동 즉석우동 추억의 맛으로, 어묵이 괜찮고 양도 넉넉하다. 망원동 즉석우

망원역 원당수제 고로케 [내부링크]

망원시장에서 국수를 먹고 전철역에 가다 발견한 원당수제 고로케집. 망원역 원당수제 고로케 수요미식회 등 방송 7사 맛집으로 소개되었다고 붙어 있다. 망원역 원당수제 고로케 옜날 꽈배기는 3개 천 원, 고로케는 1개 천 원으로 꽤 저렴했다. 망원역 원당수제 고로케 평소 좋아하는 감자 고로케를 주문했다. 망원역 원당수제 고로케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가성비가 좋고 겉도 바삭바삭해서 맛도 괜찮았다. 망원역 원당수제 고로케 갈수록 물가가 오르는 때 고로케를 천 원에 먹을 수 있어 가격 부담 없고 좋았다. 망원역 원당수제 고로케 원당수제고로케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3길 2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망원역고로케 #원당수제고로케 #망원시장

대림역 중화요리집 대림연회루 [내부링크]

대림동 에스닉타운 탐방 후 저녁 식사를 하러 대림연회루에 들렀다. 대림역 중화요리집 대림연회루 대림역 중화요리집 대림연회루 먼저 마파두부가 나왔는데, 고추기름이 은근 매콤했다. 대림역 중화요리집 대림연회루 육당 가지 볶음은 가지가 부드럽고 간이 맵지 않아 부담없었다. 대림역 중화요리집 대림연회루 그 외에도 다양한 요리가 10여 가지 나왔다. 대림역 중화요리집 대림연회루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생소한 요리도 많았다. 대림역 중화요리집 대림연회루 공심채볶음은 공심채가 질기지 않고 순해서 맛이 괜찮았다. 대림역 중화요리집 대림연회루 중국 음식이다 보니 대개 먹다 보면 매운 요리가 많았다. 대림역 중화요리집 대림연회루 간이 맵지 않은 음식도 같이 들어 있는 고추를 먹으면 꽤 매웠다. 대림역 중화요리집 대림연회루 안주로 먹으면 좋을 듯한 짭짤한 맛의 오징어 튀김 요리도 있었다. 대림역 중화요리집 대림연회루 만두도 나왔는데, 킹콩 마트에서 본 자그마한 만두여서 반가웠다. 대림역 중화요리집 대림연

여의도 더현대서울 추가네 파이손 약과 [내부링크]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에서 식사 후 지나가는 중에 추가네 파이손 약과 앞에 사람들이 줄서 있는 게 보였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추가네 파이손 약과 약과를 좋아하는지라 멈춰 서서 보니 전에 먹은 버들골 약과 같은 페이스트리(페스추리) 약과였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추가네 파이손 약과 플레인, 생강, 유자 맛이 있었는데 6개에 12000원이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추가네 파이손 약과 모듬 9개 팩은 16000원이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추가네 파이손 약과 일반 약과도 있었지만 아무도 일반 약과른 사지 않아서 나도 모듬 9개 팩으로 구매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추가네 파이손 약과 추가네 파이손 약과는 일반 약과 모양이 아니라 정사각형 모양으로 두툼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추가네 파이손 약과 플레인, 생강, 유자 맛이 각각 3개씩 들어 있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추가네 파이손 약과 페이스트리나 엄마손 파이처럼 결대로 잘라지는데, 잘 부서져서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추가네 파이

연신내역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 [내부링크]

오래된 연신내 맛집 옹심이메밀칼국수. 연신내역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 점심때는 항상 기다리는 사람들로 줄이 긴데, 마침 비 오는 저녁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연신내역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 감자 성분에 대한 설명이 쓰여 있다. 연신내역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 매장이 넓어서 자리가 많았다. 연신내역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 옹심이메밀칼국수는 옹심이와 칼국수가 같이 든 메뉴로 9천 원, 옹심이만 있는 메뉴는 만 원으로 더 비쌌다. 연신내역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 열무김치와 비벼먹을 수 있는 식전 보리밥이 나왔는데 참기름이 안 보여서 아쉬웠다. 연신내역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 연신내역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 메밀전병은 적당히 매콤하고 무난한 맛이었다. 연신내역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 연신내역 봉평 옹심이 메밀칼국수 옹심이만 있는 게 더 맛있다는 지인의 말에 일단 둘 다 들어 있는 옹심이메밀칼국수를 시켰는데, 먹어보니 확실히 옹심이가 메밀칼국수보다 더 맛있었다. 연신

둔촌동역 가정식백반 성내식당 [내부링크]

둔촌동에 사는 지인을 만나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지인이 가본 곳이라고 해서 들른 성내식당. [둔촌동역 가정식백반] 성내식당 KBS 살림남에 소개된 곳이라고 한다. [둔촌동역 가정식백반] 성내식당 연예인들 사인도 꽤 많이 붙어 있었다. [둔촌동역 가정식백반] 성내식당 오늘의 백반이 7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해서 주문했다. 오늘의 백반 메뉴는 매일 바뀐다고 한다. [둔촌동역 가정식백반] 성내식당 오늘의 백반은 김치찌개로 계란비빔, 야채비빔 중에서 선택이 가능했다. [둔촌동역 가정식백반] 성내식당 오늘의 백반은 김치찌개였다. [둔촌동역 가정식백반] 성내식당 성내식당 김치찌개 맛이 괜찮다고 듣긴 했다. [둔촌동역 가정식백반] 성내식당 김치찌개 2인분이 찌개에 담겨 나왔다. [둔촌동역 가정식백반] 성내식당 콩나물, 시금치, 김치 등 반찬이 깔끔했다. [둔촌동역 가정식백반] 성내식당 비빔밥용 볼에 계란후라이가 담겨 나왔다. [둔촌동역 가정식백반] 성내식당 내가 선택한 계란비빔 옵션이었다. [둔

강동원 비모는 빛나지만 전개는 식상한 영화 ‘천박사 퇴마연구소: 설경의 비밀’ [내부링크]

웹툰을 실사화했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뻔한 개그와 올드한 전개가 식상하고 유치하다. 오컬트 장르의 매력도 글쎄다. 허준호와 강동원, 박정민, 이동휘 등 배우들의 연기력은 좋았지만, 권선징악형 스토리로 태릭터들이 전형적이다. 선과 악이 명확하고, 예상할 수 있는 단순한 이야기 흐름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롯데컬처웍스(주)롯데엔터테인먼트, CJ ENM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다.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웹툰 '빙의'가 원작으로 웹툰의 주요 설정과 요소만을 가져왔는데, 캐릭터 설정과 귀신이 있을 때만 울리는 '방울' 정도만 반영했다고 한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롯데컬처웍스(주)롯데엔터테인먼트, CJ ENM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롯데컬처웍스(주)롯데엔터테인먼트, CJ ENM 봉준

너무 뻔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 [내부링크]

너무 뻔해서 지루했던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소소한 웃음과 재미를 담은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출처: 네이버 영화 제목에 붙은 7510이라는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의아했는데, 알고 보니 주인공 치호와 일영의 이름을 숫자로 표시한 것. 배우 정우성과 임시완이 특별 출연한 건 반가웠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출처: 네이버 영화 유해진의 어벙한 연기와 통통 튀는 김희선의 미혼모 역할은 안정적이지만, 예측 가능한 전개와 뻔한 결말이 식상하다. 평범한 40대 중년들의 사랑 이야기로 40대 관객층을 겨냥한 것은 알겠지만, 올드하게 느껴진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출처: 네이버 영화 ‘달짝지근해: 7510’보다는 영화 ‘30일’이 MZ세대의 감성에 맞고 흔한 로코가 아니어서 더 신선했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출처: 네이버 영화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

구파발역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내부링크]

구파발역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구파발역에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마침 근처에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있어서 들어갔다. 구파발역 은평역사한옥박물관 10월 말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무료 발권을 해서 들어갔다. 마침 '삼국의 여인들 새로운 세계를 열다'라는 전시도 하고 있었다. 구파발역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북한산, 은평의 역사와 유물들이 1층에 전시되어 있었다. 구파발역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은평에 무덤이 많은 이유도 설명되어 있었다. 구파발역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구파발역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다양한 유물을 구경할 수 있었다. 은평의 유적이 묻힌 곳도 소개되었다. 구파발역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진관사는 독립운동의 근거지였다고 한다. 구파발역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위틍에서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강연 프로그램이 있었다. 구파발역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위층에서는 '삼국의 여인들 새로운 세계를 열다'라는 특별 전시를 하고 있었다. 평범한 유물 전시가 아니라 주제 전시여서 흥미로웠다. 구파발역 은평역사한옥박물

구파발역 이말산 테마길 탐방 [내부링크]

서울시 공공서비스에 들어가면 이말산 탐방 프로그램을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고 해서 신청했다. 조선시대 전문 여성직 궁녀 탐방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신청 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s://yeyak.seoul.go.kr/web/reservation/selectReservView.do?rsv_svc_id=S220602162801937740 토요일 아침 10시에 구파발역에서 모였는데, 해설사 한 분과 헬퍼 한 분이 안내해주셨다. 이말산에 임상궁 묘와 숙빈 최씨 묘가 묻혀 있다. 은평구가 여성 친화 도시로 인증받았다고 한다. 궁녀는 무슨 일을 하는지 등 탐방길 곳곳에 친절한 안내판이 쓰여 있었다. 상궁은 궁녀의 최고직으로, 같은 상궁인데도 차이가 있었다. 왕의 어머니가 된 숙빈 최씨 일가 묘, 내시 묘 등 무덤이 꽤 많았다. 후궁에서 왕비까지 오른 궁녀는 장희빈이 유일하다고 한다. 궁녀의 월급은 꽤 많았다고. 예전에 본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생각난다 길 가는 중간중간 산신 비석

대림역 핫플레이스 에스닉타운 탐방 [내부링크]

한글날 대림연회루 2층에서 영화 ‘차별’ 상영회+대림동 에스닉타운 탐방 프로그램('인문실험 [트랜스마이너리티] 장소-감정-정체성 횡단하기')이 진행되었다. 우리 말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조선학교 학생들, 영화 ‘차별’+대림역 탐방 중식당에서 영화 상영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감독과 패널분들이 노래방 마이크로 인터뷰하는 모습이 신선했다. 우리 말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조선학교 학생들, 영화 ‘차별’+대림역 탐방 우리 말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조선학교 학생들, 영화 ‘차별’+대림역 탐방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끝나고 팀을 나눠 대림동 에스닉타운을 탐방했다. '한중 행정사'라고 쓰인 생경한 비자 발급처 문구가 눈에 띄었다. 우리 말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조선학교 학생들, 영화 ‘차별’+대림역 탐방 한자와 한글이 섞인 익숙하면서도 이국적인 풍경이 이어졌다. 우리 말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조선학교 학생들, 영화 ‘차별’+대림역 탐방 대림동의 핫플레이스인 카페 로스톤. 최근 세워진

생각보다 발상이 신선한 영화 ‘30일’ [내부링크]

상큼하다. 단순하고 예측 가능한 내용이지만, 유머 코드가 신선한 게 장점이다. 영화 ‘30일’은 이혼 전 돌연 찾아온 ‘동반기억상실’, 인생 리셋 상태로 마주한 정열과 나라가 기억을 되찾기 위해 기묘한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영화 ‘30일’ 마인드마크 영화 ‘30일’(남대중 감독) 스토리는 여느 로코물과 별다를 게 없지만, 부모님의 반대, 사랑과 이별 등 다양한 클리셰를 비트는 유머로 지루할 틈 없이 전개된다. 웃음을 쥐어짜는 장면도 없다. 영화 ‘30일’ 마인드마크 나라 엄마 보배(조민수)가 정열(강하늘)에게 돈봉투를 건네며 ‘이 돈으로 혼수 마련하라’고 하는 장면 등 관객의 예상을 비트는 상황이 주는 웃음이 실소를 유발한다. 2015년 영화 '스물' 이후 8년 만에 재회한 강하늘과 정소민 등 주연배우뿐 아니라 조연들의 감초 연기도 톡톡 튄다. 영화 ‘30일’ 마인드마크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개연성이 부족하고 설정이 작위적이라 전개가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실제 레이싱을 보는 듯한 생생한 연출, 영화 ‘그란 투리스모’ [내부링크]

이게 실화라고? 게이머가 실제 레이서가 되는 꿈같은 이야기. 영화를 보고 나서 ‘그란 투리스모’(닐 블롬캠프 감독)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게임 영화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영화 <그란 투리스모> 스틸 이미지. 소니픽처스코리아 1991년생 잔 마든보로는 실제로 닛산과 소니의 주관으로 개최된 ‘GT 아카데미’를 통해 데뷔한 프로 레이서다. 레이싱 게임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아이들을 모아서 진짜 레이서로 데뷔하게 해준다는 프로젝트는 황당하게 들리지만, 영화 ‘그란 투리스모’는 바로 그 스토리를 실제보다 더 드라마틱하게 각색했다. 영화 <그란 투리스모> 스틸 이미지. 소니픽처스코리아 방구석 겜돌이를 시속 320km 로켓에 태우겠다고? 닛산의 마케팅 부서 직원 대니 무어(올랜도 블룸 분)는 게이머들을 실제 레이서로 발탁하는 콘테스트를 제안하는데, 회사 홍보와 자동차 판촉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소니와 닛산 이사회는 ‘GT 아카데미’라는 황당한 프로젝트를 승인한다. 대니 무어는

pbg 베이스먼트 작가 개인전 sepia: 더현대서울 [내부링크]

더현대서울 여의도점에 다른 전시 보러 왔다가 우연히 바리한 pbg 베이스먼트 작가 개인전 sepia. pbg 베이스먼트 작가 개인전 sepia: 더현대서울 pbg 베이스먼트 작가 개인전 sepia: 더현대서울 무료전시라서 들러보았다. 주변의 사물과 일상을 밝은 색채와 따스한 질감으로 그려냈다. pbg 베이스먼트 작가 개인전 sepia: 더현대서울 다양한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했는데, 남녀 한 쌍을 짝으로 그린 작품이 많았다. pbg 베이스먼트 작가 개인전 sepia: 더현대서울 평범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정감이 가는 그림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pbg 베이스먼트 작가 개인전 sepia: 더현대서울 pbg 베이스먼트 작가 개인전 sepia: 더현대서울 동그란 눈 스타일이 똑같고 입모양은 항상 스마일이다. pbg 베이스먼트 작가 개인전 sepia: 더현대서울 8시 반까지 하는데, 10월 4일까지 전시한다고 한다. pbg 베이스먼트 작가 개인전 sepia: 더현대서울 무료전시라서 다른 볼일

연신내역 미각 샤브샤브 [내부링크]

샤브샤브 집이라고 쓰여 있어서 들어간 미각 샤브샤브. 연신내역 미각 샤브샤브 겉의 간판은 미각 샤브샤브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간판 이름이 마실 포장마차라서 헷갈릴 수 있다. 연신내역 미각 샤브샤브 중간에 음식점 이름을 바꿨나 보다. 벽에 양고기의 효능에 대해 적혀 있었다. 연신내역 미각 샤브샤브 매장이 좁은 편이라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메뉴를 보니 중국 훠궈 전문음식점 느낌이었다. 연신내역 미각 샤브샤브 샤브는 양고기 샤브와 소고기 샤브가 있었다. 소고기 샤브는 8000원으로 저렴했는데 천 원 추가하면 반반 육수라서 매운 맛과 순한 맛으로 주문했다. 연신내역 미각 샤브샤브 양고기 반, 소고기 반으로 주문했다. 토마토계란볶음은 8000원, 탕수육은 13000원이라서 같이 주문했다. 연신내역 미각 샤브샤브 야채 추가는 2000원이었다. 연신내역 미각 샤브샤브 양고기는 냄새가 나지 않고 부드러웠다. 연신내역 미각 샤브샤브 고기가 순하고 음식들이 대체로 맛이 나쁘지 않았다. 가성비도 괜찮

연신내역 함박레스토랑 H3 비스트로 [내부링크]

친구가 H3비스트로라는 음식점 함박스테이크 맛이 괜찮다고 해서 같이 갔다. 연신내역 함박레스토랑 H3 비스트로 가고 보니 몇 년 전에도 친구랑 간 곳이었다. 연신내역 함박레스토랑 H3 비스트로 찾아보니 그땐 내가 그곳 리뷰를 쓰지는 않았다. 연신내역 함박레스토랑 H3 비스트로 실내는 아담하고 깔끔했다. 연신내역 함박레스토랑 H3 비스트로 예전에는 대기줄이 길어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이번에는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연신내역 함박레스토랑 H3 비스트로 먹으러 온 사람들은 젊은 커플 등 청년들이 대부분이었다. 연신내역 함박레스토랑 H3 비스트로 함박과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다. 연신내역 함박레스토랑 H3 비스트로 시그니처 치즈 듬뿍 햄버거 스테이크는 11900원, 알라피뇨 오일 파스타는 12900원이었다. 연신내역 함박레스토랑 H3 비스트로 미니 샐러드도 같이 나왔다. 연신내역 함박레스토랑 H3 비스트로 함박 스테이크에 치즈가 같이 얹어 있어서 부드럽고 깔끔했다. 연신내역 함박

연신내역 커피사피엔스 [내부링크]

연신내를 지나가다 필리핀 유학가서 배워 온 음료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 들른 커피사피엔스. 연신내역 커피사피엔스 연신내역 말고도 다른 체인이 꽤 있었다. 연신내역 커피사피엔스 매장이 좁아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했다. 연신내역 커피사피엔스 음료 종류는 다양했다. 연신내역 커피사피엔스 땡모반 수박주스가 4800원이었는데, 스테비아로 변경하면 600원이 추가되었다. 연신내역 커피사피엔스 수박주스는 생각보다 묽어서 실망했다. 확실히 수박주스의 깊은 맛은 이디야가 1위, 투썸플레이스가 2위다. 연신내역 커피사피엔스 매장 앞에 광고한 황고망고주스가 복숭아, 망고, 코코넛이 들어가 더 맛있을 듯하다. 연신내역 커피사피엔스 커피사피엔스 연신내역점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855-8 1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연신내역커피숍 #커피사피엔스 #땡모반수박주스

더현대서울 전시회 현대 미술 거장 6인 아름다운 선물전 [내부링크]

h포인트 앱이 있으면 더현대서울 여의도점에서 하는 전시회 현대 미술 거장 6인 아름다운 선물전이 무료라고 해서 쿠폰을 다운받았다. 알트원이라는 6층 복합문화공간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우환, 박석원, 김강용, 강형구, 이이남, 박서보 작가의 100여점 작품을 전시 중이었다. 더현대서울 전시회 현대 미술 거장 6인 아름다운 선물전 배우 김희선이 콘텐츠 디렉터로서 처음 소개하는 프로젝트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전시 중간중간 김희선의 감상이 같이 담겨 있었다. 더현대서울 전시회 현대 미술 거장 6인 아름다운 선물전 이우환 화백은 일상의 속도에 지친 사람들에게 여백의 여유를 선물하는 작가라고 한다. 더현대서울 전시회 현대 미술 거장 6인 아름다운 선물전 초창기의 ‘점에서부터’ 에서 최근작 ‘다이얼로그’ 등 이우환 화백의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었다. 더현대서울 전시회 현대 미술 거장 6인 아름다운 선물전 이우환 화박은 모노화의 창시자이자 한국 단색화의 중심작가라고 한다. 더현대서울 전

신선한 연출이 돋보이는 블랙 코미디 영화 '거미집' [내부링크]

신선하고 독창적인데? 물론 영화를 많이 보지 않은 관객이라면 호불호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본 영화 이야기 중에서 재미로는 영화 ‘바빌론’과 함께 손꼽을 만한 영화다. '거미집' 스틸. 바른손 이앤에이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은 결말 변경만 되면 걸작이 될 것이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배우와 스태프들을 다시 불러 모아 작품을 다시 찍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밀정'(2016)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10번째 신작으로 세 번째 칸 영화제 초청작이다. '거미집' 스틸. 바른손 이앤에이 1970년대 꿈도 예술도 검열당하던 시대, 성공적인 데뷔작 ‘불타는 사랑’ 이후 싸구려 치정극이나 찍는 감독이라는 혹평에 시달리던 김열 감독은 촬영이 끝난 영화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에 영감을 주는 꿈을 며칠째 꾼다. 그대로만 찍으면 틀림없이 걸작이 된다는 예감에 이틀간의 추가 촬영을 결심한다. 하지만 대본이 심의에 걸리고, 제

대학로 록뮤지컬 '위윌락유' 굿씨어터 [내부링크]

주옥같은 퀸의 노래를 듣는 건 좋지만 스토리가 유치해서 오글거린 록뮤지컬 '위윌락유'. 위윌락유 공연하는 굿씨어터. 오랜만에 가봤는데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외관이 멋지다. 화장실도 슬라이딩으로 되어 있어 현대적이었다. 공연 기다리는 대기실도 넓고 쾌적했다. ‘위윌락유’는 전설적인 록 그룹 퀸(Queen)의 음악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영국 도미니언 시어터에서 5년간 2000회 이상 공연했는데, 영국 인기 작가 벤 엘튼이 썼고, 퀸의 브라이언 메이와 로저 테일러가 직접 음악에 참여했으며, 퀸의 주요 히트곡 24곡이 나온다. 이번 국내 시즌은 원작의 스핀오프 스토리라고 한다. 각색·연출 추정화, 음악감독 최수정, 안무감독 김병진 등이 참여했다. 록의 대명사나 마찬가지인 영국 밴드 퀸(QUEEN)의 주옥 같은 명곡에 디지털화된 미래 세계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보헤미안의 이야기를 더했다. 음악이 금지된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자유로운 혁명가 갈릴레오와 스카라무슈가 무자비한 지배자 킬러퀸에 맞서는

크림치즈 바움쿠헨 [내부링크]

카카오톡으로 크림치즈 바움쿠헨을 선물받아서 주소를 입력했더니 추석 전인데도 금방 배송되었다. 크림치즈 바움쿠헨 딸기맛, 플레인맛, 녹차맛 각각 4개씩 총 12개가 있었는데, 언니들이 바로 나눠 먹는 바람에 전체 들어 있는 사진은 깜박했다. 크림치즈 바움쿠헨 크림치즈 바움쿠헨은 빵 중앙에 크림치즈가 잔뜩 들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는 않았다. 젊은 여성들에게 커피와 함께 먹는 디저트용으로 선물하기 괜찮다. #크림치즈바움쿠헨 #카카오톡선물하기

구로역 미식가 양꼬치 [내부링크]

구로역에 있는 미식가 양꼬치집이 단체모임하기에 좋은 곳이어서 먹으러 갔다. 구로역 미식가 양꼬치 생양꼬치는 14000원이었는데, 세트 메뉴가 다양했다. 구로역 미식가 양꼬치 양갈비 6대와 옥수수온면이 68000원, 양꼬치 2인분과 탕수육세트는 43000원이었다 구로역 미식가 양꼬치 그 외에 지삼선 등 다른 메뉴들도 같이 주문했다. 구로역 미식가 양꼬치 옥수수온면은 무난한 맛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면이 불지 않았다. 구로역 미식가 양꼬치 구로역 미식가 양꼬치 다른 요리들도 무난했는데, 꿔바로우가 바삭바삭했다. 구로역 미식가 양꼬치 양꼬치 양이 꽤 많은 편이었다. 구로역 미식가 양꼬치 구로역 미식가 양꼬치 건두부무침도 독특한 메뉴였는데 맛이 괜찮았다. 구로역 미식가 양꼬치 매장도 넓어서 단체회식하기에 좋다. 구로역 미식가 양꼬치 양꼬치 양이 많고 양념이 매콤새콤해서 양고기 회식을 하러 가기에 괜찮은 곳이다. 구로역 미식가 양꼬치 미식가양꼬치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2길 92 미래타워

[오목교역] 달크랩 Dalcrab 현대백화점 목동점 [내부링크]

[오목교역] 달크랩 Dalcrab 현대백화점 목동점 오목교역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지나는데, 달크랩 Dalcrab이라는 미니 씨푸드 밥을 팔고 있어서 발길이 멈췄다. [오목교역] 달크랩 Dalcrab 현대백화점 목동점 씨푸드를 넣은 일품요리라는데, 조개껍질처럼 생긴 미니 밥그릇에 들어 있어서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오목교역] 달크랩 Dalcrab 현대백화점 목동점 전복밥, 대게장밥, 알새우그라탕, 대게그라탕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오목교역] 달크랩 Dalcrab 현대백화점 목동점 하나당 3900원이었다. [오목교역] 달크랩 Dalcrab 현대백화점 목동점 파인애플 그라탕과 전복밥을 주문하자 데워져서 나왔다. [오목교역] 달크랩 Dalcrab 현대백화점 목동점 파인애플 그라탕은 위에 치즈가 덮여 있었다. [오목교역] 달크랩 Dalcrab 현대백화점 목동점 전복밥은 해물이 전복밥 위에 얹어 있었다. [오목교역] 달크랩 Dalcrab 현대백화점 목동점 간은 적당했는데, 간식으로 먹다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내부링크]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몇 년 전에 갔던 곳인데, 장소는 그대로지만 간판이 원어로 바뀌었다.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본점 전에는 간판에 한글로 베트남 노상식당이라고 쓰여 있었다.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본점 그사이 체인도 많이 늘어났다.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본점 실내는 예전처럼 투박하다.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본점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본점 그래도 이제는 식탁마다 각자 주문할 수 있는 탭이 생겼다.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본점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본점 쌀국수와 팟타이, 짜조를 주문했다.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본점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본점 각각 8500원, 9500원, 4500원이었다.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본점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본점 예전에는 고등어 쌀국수 같은 특이한 메뉴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졌다.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본점 인기가 없어서 메뉴가 없어진 것 같다.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본점 이제는 대중적인 메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연남동 베트남 노상

[망원역] 장모님 멸치국수 [내부링크]

망윈시장 안에 있어서 망원역 사는 친구가 가끔 들르는 장모님 멸치국수. [망원역] 장모님 멸치국수 매장은 자그마하고 투박하다. [망원역] 장모님 멸치국수 멸치국수는 4500원으로, 시장 안에 있는 국수집이라 저렴하다. [망원역] 장모님 멸치국수 육수도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망원역] 장모님 멸치국수 벽 칠판에 은하철도 999 그림과 함께 '우주 은하계의 맛'이라고 그려놓은 게 눈에 띈다. [망원역] 장모님 멸치국수 키오스크로 멸치국수와 유부우동을 주문했다. [망원역] 장모님 멸치국수 각각 4500원, 5500원이었다. [망원역] 장모님 멸치국수 기다리는 중에 둘러보니 생방송투데이 방송에도 소개되었다고 붙어 있다. [망원역] 장모님 멸치국수 멸치국수가 나왔는데, 양이 꽤 많았다. [망원역] 장모님 멸치국수 육수도 멸치가 잘 우러나와 괜찮았다. [망원역] 장모님 멸치국수 유부우동도 유부가 풍족히 들어 있었다. [망원역] 장모님 멸치국수 맛도 무난했다. [망원역] 장모님 멸치국수 다른

2023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서울시민합창단(9.23) [내부링크]

일회성으로 참여한 서울시민합창단 공연. 잠실실내경기장에서 하는 서울예술페스티벌 첫 순서로 바리톤 우주호 지휘자님과 함께했다. 악보를 놓고 가서 도로 집에 갔다오고, 감기 등으로 몸 상태가 안 좋아서 걱정도 좀 됐지만, 무사히 끝났다. 9.23 7시 반까지 하는데, 1세대 뮤지컬가수 전수경이 6시에 갈라콘서트를 한다고 한다. #서울시민합창단 #서울예술페스티벌 #바리톤우주호 #잠실실내경기장

연신내 대박아구찜 [내부링크]

연신내 짱구게임장 맞은편에 있는 대박아구찜 연신내 대박아구찜 지인이 예전에 가본 곳이라고 한다. 연신내 대박아구찜 대박아구찜 체인이 연신내점 외에도 여러 곳 있었다. 연신내 대박아구찜 오래된 건물로 넓고 투박했다. 연신내 대박아구찜 안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한산했다. 연신내 대박아구찜 등산 후에 식사하러 들르는 등산객들이 많다고 한다. 연신내 대박아구찜 2인분인 아구찜 소자가 38000원이어서 주문했다. 연신내 대박아구찜 덜 매운 맛으로 아구찜을 주문했다. 연신내 대박아구찜 세트에 포함된 건지 빈대떡이 나왔는데, 얇아서 맛있었다. 연신내 대박아구찜 아구찜 양이 풍족하고, 먹은 후 볶음밥도 먹을 수 있어서 여자 세 명이 먹기엔 충분했다. 연신내 대박아구찜 아구찜이 신선하고 맛도 무난했다. 연신내 대박아구찜 다 먹고 나서 볶음밥을 시킬 수 있었는데, 이것도 세트에 포함된 가격이다. 연신내 대박아구찜 남은 아구찜으로 김가루를 얹어서 볶음밥을 만들어 갖다주셨다. 연신내 대박아구찜 지인 말로

연신내역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내부링크]

갈현동할머니 떡볶이집이 은평 3대 떡볶이집이라고 해서 들렀다. 연신내역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원조 40년 전통이라고 한다. 연신내역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여기가 본점이고 다른 지역에 체인이 여러 곳 있다. 연신내역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되었다고 한다. 내부는 아담했는데, 할머니는 아니고 젊은 부부 사장님이 계셨다. 연신내역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갈현동할머니떡볶이집에서 떡볶이와 순대, 야끼만두를 주문했다. 연신내역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떡볶이와 순대는 각각 4000원, 만두는 3개에 2000원이었다. 연신내역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떡볶이는 국물이 많았는데 간장이 좀더 들어가서 진한 맛이었다. 연신내역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야끼만두와 순대를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으니 간이 잘 맞았다. 연신내역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연신내역 갈현동 할머니 떡볶이 사장님이 꽤 친절하셨는데, 순대가 남아서 음식을 싸가자, 집에서 전자렌지에 맛있게 데워 먹는 법을 알려주셨다. 연신내역 갈현동

임시완 배우의 열연이 빛난 영화 ‘1947 보스톤’ [내부링크]

스포츠 영화의 공식을 그대로 따른 평면적인 전개지만,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은 손기정 선수의 제자 서윤복 선수의 숨겨진 실화가 주는 힘이 매력적이다. 특히 체지방을 6%대까지 낮추며 실제 마라토너와 흡사한 체형과 자세로 서윤복의 열정과 근성을 섬세하게 연기해낸 임시완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영화 1947 보스톤 롯데엔터테인먼트, 콘텐츠지오 보통 손기정 하면 잘 알지만, 2시간 25분 39초라는 전 세계 신기록을 경신해 동양인 최초 우승을 차지한 손기정 제자 서윤복의 숨겨진 이야기까지는 잘 알지 못한다.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한 손기정 감독과 서윤복, 남승룡 선수의 도전을 그린다. 영화 1947 보스톤 롯데엔터테인먼트, 콘텐츠지오 우리는 우리 이름으로 못 뛰었으니까 애기들은 자기 조국에서 자기 이름으로 뛰게 해줘야지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를 달고 뛰었지만, 시상대에서 월계수 화분으로 가슴에 달린 일장기를

작화는 좋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한 일본 애니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내부링크]

작화는 좋았지만 개연성이 부족해 오글거렸던 일본 애니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시간이 다르게 흐르는 ‘우라시마 터널’을 발견한 고교생 ‘카오루’와 ‘안즈’가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여름을 함께 보내는 판타지 청춘 로맨스물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사진=미디어캐슬 하치모쿠 메이가 쓴 동명의 하이틴 소설이 원작으로 ‘페르소나’ 시리즈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타구치 토모히사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2023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폴 그리모상(장편부문)을 받았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여름을 향한 터널 이별의 출구’ 사진=미디어캐슬 뭐든 가질 수 있는 터널 얘기 들어봤어? 터널 안 신사 입구 기둥을 지나가면 원하던 걸 가질 수 있는 거야. 하지만 그 대신 백 살이나 더 먹는대 터널 안에서의 10초가 실제 세상의 6시간이며, 터널의 끝에 당도하는 자에겐 하나의 소원이 이뤄지는 신비한 곳 우라시마 터널. 카오루는 마을 전설로 전

극장에서 보기엔 돈 아까운 일본 애니 '청춘 돼지는 외출하는 여동생의 꿈을 꾸지 않는다' [내부링크]

본편 에필로그 내용이라 극장판으로 보기엔 아까운 작품. 시리즈 본 사람들만 팬심으로 볼 만한 영화다. 다음 편 나오기 전에 쉬어가는 이야기로, 극장판보다는 특별 편성 TV 애니로 나왔으면 좋은 에피소드다. 일본 애니 '청춘 돼지는 외출하는 여동생의 꿈을 꾸지 않는다' 출처: 나무위키 TV 시리즈 속편 내용이라 본편 내용을 파악해두지 않았다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사쿠타 여동생의 고등학교 입학 문제를 청춘돼지 특유의 잔잔함으로 담담하게 묘사해 전개가 밋밋하다. 쿠키 영상이 있는데, 쿠키만 보면 다 본 영화다. 일본 애니 '청춘 돼지는 외출하는 여동생의 꿈을 꾸지 않는다' 출처: 나무위키 시놉시스 고등학교 2학년 3학기를 맞이한 아즈사가와 사쿠타. 3학년 선배이자 연인인 사쿠라지마 마이와 미네가하라 고등학교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오랜 기간 집을 사랑했던 여동생 카에데는 누구에게도 밝힌 적 없는 속내를 사쿠타에게 털어놓는다. "나 오빠가 다니는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내부링크]

인사동에서 식사 후 차를 마시러 갔다.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가 분위기 좋다는 지인의 말에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따라갔다.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꽤 넓은 전통 한옥집이었다.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손흥민이 한국 관광 홍보 영상을 촬영한 곳이라고 광고되어 있다.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손흥민이 단팥죽 먹은 곳으로, 단팥죽 잘하는 집이라고 한다.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안으로 들어가니 목재로 된 한옥 양식의 아늑한 곳이었다.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ㄷ자로 연결된 건물이었는데, 건물 사이에 마당이 있었다.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전통차 종류가 꽤 다양했다. 인사동 전통찻집 사람과나무 음료당 9000-10000원대로 가격이 꽤 비쌌다. 인사동 전통찻집

용산역 디저트집 유니콘플랜 드 베이크 unicornplan de bake [내부링크]

용산역에서 식사 후 지나가는 길에 유니콘플랜 드 베이크unicornplan de bake라는 디저트가게가 있어서 들어갔다. 용산역 유니콘플랜 드 베이크 unicornplan de bake 안에 크림이 들어간 다양한 종류의 슈를 팔고 있었다. 용산역 유니콘플랜 드 베이크 unicornplan de bake 가격은 하나당 3900원~4천 원대였다. 용산역 유니콘플랜 드 베이크 unicornplan de bake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다. 용산역 유니콘플랜 드 베이크 unicornplan de bake 문 없이 오픈된 매장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용산역 유니콘플랜 드 베이크 unicornplan de bake 슈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 있었다. 용산역 유니콘플랜 드 베이크 unicornplan de bake 슈 말고도 음료를 같이 팔고 있었다. 용산역 유니콘플랜 드 베이크 unicornplan de bake 오리지널 커스터드 슈를 하나 사봤는데, 3900원이었다. 용산역 유니콘플

은평구 시 큐레이팅 도서관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 [내부링크]

은평구에 있는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에 견학 갈 일이 있었는데, 도서관 이름처럼 숲에 둘러싸인 곳이었다. 은평구 시 큐레이팅 도서관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 내가 주로 이용하는 구산동도서관마을도 건물구조가 독특해서 건축상을 받은 곳인데, 이곳도 만만치 않았다. 은평구 시 큐레이팅 도서관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 2019년에 생긴 곳이라 외관이 깔끔한 데다, 코로나가 곧 터져서 실질적인 개장은 얼마 안 됐다고 한다. 은평구 시 큐레이팅 도서관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 지금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근처에 재개발 예정인 곳이 많아 광관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한다. 은평구 시 큐레이팅 도서관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 계단과 벽 여기저기에 시 문구가 적혀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은평구 시 큐레이팅 도서관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 은평구 시 큐레이팅 도서관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 시구가 책장마다 큐레이팅되어 있었다. 은평구 시 큐레이팅 도서관 내를 건너 숲으로 도서관 은평구 시 큐레이팅

홍제역 대왕카스테라 쌀호두과자 [내부링크]

홍제역 집 근처에 있어서 가끔 퇴근길에 사가곤 하는 대왕카스테라 쌀호두과자. 홍제역 대왕카스테라 쌀호두과자 그런데 장소 검색을 하면 대왕카스테라 쌀호두과자집이 아니라 하르당으로 나와서 상호가 다르다. 홍제역 대왕카스테라 쌀호두과자 오리지널 카스테라와 호두과자 10개 세트가 11900원이다. 홍제역 대왕카스테라 쌀호두과자 문 닫을 때 타이밍이 좋으면 호두과자 덤을 얹어주기도 하신다. 홍제역 대왕카스테라 쌀호두과자 젊은 사장님인데 인심이 후한 편. 홍제역 대왕카스테라 쌀호두과자 워낙 옛날에 한창 인기를 끌었다가 사그라든 카스테라긴 하지만, 양도 많고 부드러워서 다섯 식구가 나눠 먹기엔 딱이다. 홍제역 대왕카스테라 쌀호두과자 홍제역 대왕카스테라 쌀호두과자 카스테라가 폭신폭신하다. 홍제역 대왕카스테라 쌀호두과자 홍제역 대왕카스테라 쌀호두과자 호두과자는 호두가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달콤하고 맛이 무난했다. 홍제역 대왕카스테라 쌀호두과자 다른 호두과자집에 비하면 대왕 카스테라와 호두과자 합

회기역 오봉집 [내부링크]

서대문점 등 체인을 많이 보긴 했지만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회기역 오봉집에 식사하러 들렀다. 회기역 오봉집 점심특선은 원래 가격보다 할인이 된다. 회기역 오봉집 메인 메뉴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다. 회기역 오봉집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매장이 넓고 깔끔했다. 회기역 오봉집 마침 4명이어서 52000원짜리 오봉스페셜을 주문했다. 회기역 오봉집 회기역 오봉집 직화낚지볶음, 보쌈, 쟁반막국수가 한 세트다. 회기역 오봉집 회기역 오봉집 미역국이 큰 그릇에 한꺼번에 나와서 따로 나눠 먹었다. 회기역 오봉집 미역국과 같이 나온 반찬들이 깔끔했다. 회기역 오봉집 직화낙지랑 같이 섞어서 먹을 수 있도록 큰 볼에 밥이 담겨서 나왔다. 회기역 오봉집 밥은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했다. 반찬도 마찬가지. 회기역 오봉집 회기역 오봉집 보쌈은 부드러워서 맛이 괜찮았다. 회기역 오봉집 직화낙지볶음은 매콤했는데, 직화 향이 났다. 회기역 오봉집 회기역 오봉집 쟁반막국수는 섞어서 먹을 수 있거 재료

의심으로 비롯된 적과의 동침, 스릴러 영화 잠 [내부링크]

독특하다. 후반부로 갈수록 엉성하고 헐거운 부분도 있긴 하지만, 섬세한 구성과 의외성은 인정할 만하다. 신혼부부를 소재로 수면 장애를 앓는 남편과의 갈등을 다룬 영화 '잠'(감독 유재선)은 사소한 계기로 생겨난 의심이 불러일으키는 공포와 갈등을 그린다. 봉준호 감독 스타일로, 보고 나면 찝찝하다. ‘옥자’ 조감독 출신이자 봉준호 감독 제자인 유재선 신인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칸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공식 초청되었다. 제작 당시 실제로 결혼을 준비하던 유재선 감독의 생각이 반영됐다고 한다. 영화는 시간 간격이 있는 세 장으로 나뉜다. 현수의 수면장애로 신혼부부의 일상이 파괴되는 제1장, 아이를 낳고 3인 가족이 된 제2장, 수진의 과잉행동을 그린 제3장이다. 영화는 행복한 신혼부부였지만 무명 배우 '현수'의 몽유병 증세가 자신과 곧 태어날 아이까지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편집증을 앓게 된 수진의 변화과정을 소름 끼치는 방식으로 그려낸다. 영화 ‘잠’ 스틸. 롯데 엔터

창작뮤지컬 곤 투모로우(광림아트센터) [내부링크]

행위 예술적 요소가 많아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았던 뮤지컬 ‘곤 투모로우.’ ‘성공’의 과정이 아니라 ‘실패’하는 과정을 그린 점이 특징이다. 시대극에서는 보기 드문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영상, 오래된 필름이 되감기는 듯한 회상 장면, 화려한 군무, 슬로 모션을 활용한 누아르 액션 등 세련된 무대 연출이 신선했다. 배경은 조선이지만 스크린 등을 현대적으로 활용한 점이 매력적이었다. 창작뮤지컬 곤 투모로우(광림아트센터) 그 나라가 이리도 갈 수 없는 나라입니까 1막에서는 1884년 조선, 김옥균이 고종의 마음을 얻어 혁명을 도모하지만 청군의 개입과 일본의 배신으로 갑신정변은 3일 만에 끝나고, 김옥균이 일본으로 망명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2막에서는 한정훈이 김옥균의 뜻을 이어받아 을사조약의 부당함을 세계에 알리고자 헤이그 특사를 파견하는 등 대의를 펼치는 모습을 그렸다. 창작뮤지컬 곤 투모로우(광림아트센터) ‘곤 투모로우’는 1884년 갑신정변이 3일 만에 실패하고 일본으로 피신한 김옥

회기역 디저트카페 헤이즐넛버터 [내부링크]

회기역에서 식사하고 나서 지나가다가 헤이즐넛버터라는 디저트카페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헤이즐넛버터 내부가 아기자기하고 화사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헤이즐넛버터 아메리카노나 음료는 4-5000원대였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헤이즐넛버터 음료 외에도 휘낭시에, 마들렌, 케이크 같은 디저트가 많았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헤이즐넛버터 휘낭시에 종류가 다양해서 솔티드 캬라멜, 솔티드 초콜릿, 무화과 휘낭시에를 주문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헤이즐넛버터 각각 2900원, 3200원, 3000원이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헤이즐넛버터 아메리카노 같은 음료는 전에 먹어봤는데 괜찮았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헤이즐넛버터 회기역 디저트카페 헤이즐넛버터 솔티드 캬라멜과 초콜릿은 소금이 들어가서 간이 더 진하고 달콤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헤이즐넛버터 무화과 휘낭시에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헤이즐넛버터 회기역 디저트카페 헤이즐넛버터 다양한 종류의 휘낭시에를 맛볼 수 있는

뉴미디어, 일상이 되다 전시 [내부링크]

도서관에서 진행한 '뉴미디어와 인문학적 상상력' 수업에서 유용한 강의를 듣고 간단한 동영상 과제를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는데, 수업 때 신정아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도서들과 수강생들이 제작한 동영상을 모아 도서관에서 자그마한 전시를 열었다. 뉴미디어, 일상이 되다 전시ㅡ구산동도서관마을 뉴미디어, 일상이 되다 전시ㅡ구산동도서관마을 유용한 수업을 몆 달간 무료로 들은 데다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회로까지? 뉴미디어, 일상이 되다 전시ㅡ구산동도서관마을 뉴미디어, 일상이 되다 전시ㅡ구산동도서관마을 뉴미디어, 일상이 되다 전시ㅡ구산동도서관마을 덕분에 평소라면 만들어보지도 않았을 영상도 만들어보고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 뉴미디어, 일상이 되다 전시ㅡ구산동도서관마을 전시회는 9월 30일까지다. 뉴미디어, 일상이 되다 전시ㅡ구산동도서관마을 구립구산동도서관마을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13길 29-23 구산동도서관마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뉴미디어일상이되다 #도서관전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내부링크]

대학로에서 공연 보기 전에 근처에 만리성 찐코야라는 곳이 있어서 식사하러 들어갔다. 만리성찐코야 만리성 셰프 얼굴이 간판에 크게 붙어 있는 게 범상치 않았다.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2층에 있었는데, 문을 열자마자 각종 연예인 사인들로 벽이 장식되어 있었다.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음식점은 매장이 넓었는데, 각종 다양한 소품들로 빼곡이 장식되어 있었다.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 방영되었다고 크게 붙어 있었다.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생활의달인에도 나왔다고 한다.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북경오리 세트가 다양했는데, 사전예약제였다.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쟁반짜장과 삼선볶음밥+후라이를 주문했다.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각각 9000원이었다.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쟁반짜장은 양이 많고 해산물 등 재료가 풍족했다.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혜화역 만리성 찐코야 삼선볶음밥

회기역 디저트카페 '비하인드 미' [내부링크]

회기역에서 식사 후 차를 마실 겸 회기역 디저트카페 비하인드미에 들렀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비하인드 미' 커피 맛이 괜찮은 곳으로, 마카롱으로 인기 있는 곳이기도 하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비하인드 미' 마들렌, 휘낭시에, 케이크 등 디저트 종류도 다양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비하인드 미' 다른 지역에도 체인이 여러 곳 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비하인드 미' 오픈은 10시로, 밤 9시에 문을 닫는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비하인드 미' 자몽에이드와 까페라떼, 바닐라라떼를 주문했는데, 각각 5500원, 4000원, 4500원이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비하인드 미' 실내는 넓지는 않았지만 안락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비하인드 미' 자몽에이드는 평범했는데 커피 맛이 깔끔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비하인드 미' 비하인드미는 커피 같은 음료, 마카롱이나 마들렌 같은 디저트 맛이 괜찮았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비하인드 미' 회기역 디저트카페 '비하인드 미' 신메뉴도 많이 나오는 편이다.

신촌 파스타집 라구식당 [내부링크]

신촌역 근처에 인기 있는 파스타집이 있다는 친구의 말에 찾아간 라구식당. 신촌 파스타집 라구식당 옆의 공간을 나중에 추가했는지 복도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식당이 있었다. 신촌 파스타집 라구식당 3-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5시에 맞춰서 갔다. 신촌 파스타집 라구식당 본관에서 기다렸는데 다행히도 일찍 가서 대기줄이 길지는 않았다. 신촌 파스타집 라구식당 실내는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 있었다. 신촌 파스타집 라구식당 라구식당의 대표음식인 라구파스타와 라자냐를 주문했다. 신촌 파스타집 라구식당 어차피 주메뉴가 라구파스타와 라자냐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신촌 파스타집 라구식당 있어도 볼샐러드와 바게트빵 정도? 신촌 파스타집 라구식당 라구파스타는 16000원, 라자냐는 17000원이었다. 신촌 파스타집 라구식당 라구파스타는 소스가 진하고 갈은 고기가 충분히 들어 있었다. 신촌 파스타집 라구식당 은은한 향이 나고 소스가 진해서 회기역에 있는 라구퀸보다 간이 셌다. 신촌 파스타집 라구

연남동 glt젤라또 [내부링크]

연남동 지엘티젤라또 젤라또 좋아하는 친구와 예전에 갔던 곳인데, 사장님 사정으로 몇 년 쉬다가 다시 문을 연 연남동 glt젤라또. 연남동 glt젤라또 매장 위치도 바뀌었다. 연남동 glt젤라또 매장은 예전처럼 자그마했고, 못 본 새 키오스크도 생겼다. 연남동 glt젤라또 혼자서 일하느라 바쁘시고 항상 다양한 모자를 종류별로 구비하시는 사장님께는 키오스크가 꽤 편할 듯했다. 연남동 glt젤라또 이탈리아 여행 갔을 때 먹었던 젤라또와 맛이 비슷하다는 친구의 말에 예전에 갔을 때는 임금님쌀 젤라또를 먹었었다. 연남동 glt젤라또 이번에는 악마의 지엘티와 말차초코칩을 주문했는데, 1가지 맛은 각각 4500원이었다. 연남동 glt젤라또 사장님이 손글씨로 쓴 설명처럼 악마의 지엘티는 오징어먹물과 파마산치즈가 들어가 감칠맛이 났다. 연남동 glt젤라또 젤라또 속 쌀도 쫀득하게 씹힌다. 연남동 glt젤라또 말차초크칩 젤라또도 말차 맛이 진했다. 연남동 glt젤라또 젤라또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익숙해서 무서운, 중고거래를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타겟’ [내부링크]

나 역시 타겟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공감이 갔던 영화 ‘타겟’. 평소 당근 마켓이나 중고 거래를 자주 이용하던 나로서는 영화를 보고 나서 당분간 중고 거래를 할 생각이 사라졌다(당근마켓에서 싫어할 영화인 듯) 흉기 난동, 묻지마 살인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요즘이기에 남일 같지 않 영화 ‘타겟’.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다. 영화 ‘타겟’이 실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에 더욱 그렇다. 2020년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소개된 사기꾼 일당은 6년간 중고거래 사기로 5000여 명의 피해자에게 49억 원을 가로챘고, 해 사실을 신고한 이들의 개인정보를 알아내 보복했다. 반항하는 중고거래 피해자를 괴롭혀서 피해자들이 정신병에 걸리거나, 자살시도까지 했다고 한다. 필리핀에 사무실이 있었던 이들은 영화가 제작되던 중 경찰에 붙잡혔다. 영화 ‘타겟’.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그놈… 처음부터 계획한 거야. 인테리어 회사에서 일하는 수현은 이사 후 세탁기를 중고거래로 구

콘서트 오페라 모차르트의 '돈조반니'-국립오페라스튜디오 [내부링크]

신예 성악가와 연출이 펼친 콘서트 오페라 ‘돈조반니’(국립오페라스튜디오) 콘서트 오페라 모차르트의 '돈조반니'-국립오페라스튜디오 콘서트 오페라 모차르트의 '돈조반니'-국립오페라스튜디오 오랜만에 합창 관련 카페에 들어갔다가 발견한 콘서트 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 소식. 그것도 단돈 만 원이라고?(r석은 2만 원) 콘서트 오페라 모차르트의 '돈조반니'-국립오페라스튜디오 콘서트 오페라 모차르트의 '돈조반니'-국립오페라스튜디오 내용을 아무리 축약한 콘서트 오페라 형식이라지만 이 가격에 모차르트 오페라를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아서 바로 구매했다. 거의 몇 장밖에 안 남아 있을 때였다. 콘서트 오페라 모차르트의 '돈조반니'-국립오페라스튜디오 콘서트 오페라 모차르트의 '돈조반니'-국립오페라스튜디오 처음엔 국립오페라단 공연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국립오페라단에서 진행하는 오페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수업을 듣는 성악가와 연출진이 꾸미는 무대였다. 콘서트 오페

회기역 함박스테이크집 어흥식당 [내부링크]

어흥식당이라는 스테이크집이 회사 근처에 있어서 점심으로 먹으러 갔다. 회기역 스테이크집 어흥식당 바로 옆에 호랭이 식당이라는 비슷한 이름의 양식집이 붙어있어서 헷갈렸다. 자매음식점인가?ㅋ 회기역 스테이크집 어흥식당 호랑이가 지키는 어흥식당이라는 이름답게 개집 안에 호랑이 인형이 누워 있는 게 눈에 띈다. 회기역 스테이크집 어흥식당 실내는 그렇게 넓지 않고 투박했다. 회기역 스테이크집 어흥식당 식사하러 온 학생들이 많았다. 회기역 스테이크집 어흥식당 체인점도 여러 군데 있는 곳으로, 스테이크치고는 가격이 저렴해서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듯했다. 회기역 스테이크집 어흥식당 메뉴는 수비드 함박, 스테이크, 파스타 류가 있었는데, 제일 저렴한 가격이 오리지날 비프함박 정식으로 9800원이어서 주문했다. 회기역 스테이크집 어흥식당 프라임 스테이크 정식, 어흥 시그니처 정식도 당시 가격이 12800원이어서 주문했다. 회기역 스테이크집 어흥식당 스테이크 위에 계란후라이가 올려져 있는 게 특징이

인사동 정선할매곤드레밥 [내부링크]

지인이 음식이 괜찮다고 해서 따라간 인사동 정선할매곤드레밥. 인사동 정선할매곤드레밥 인사동 2호점이라고 붙어 있는데 지도 검색은 따로 되지 않고 본점인 1호점만 검색이 됐다. 인사동 정선할매곤드레밥 20년 전통을 지닌 곳으로 점심특선과 만드레정식은 본점에서 먹을 수 있다고 쓰여 있었다. 인사동 정선할매곤드레밥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간장게장이라고 한다. 인사동 정선할매곤드레밥 곤드레 정식과 코다리 정식, 소갈비찜 정식, 정선할매 스페셜을 시켰는데 각각 2만 원, 19000원, 15000원, 33000원이었다. 인사동 정선할매곤드레밥 가격대는 센 편이다. 인사동 정선할매곤드레밥 오래된 건물이라 내부는 투박했다. 인사동 정선할매곤드레밥 정식이라 나물 등 반찬이 다양하게 나왔다. 인사동 정선할매곤드레밥 간장게장은 양이 많지는 않지만 맛은 무난했다. 인사동 정선할매곤드레밥 인사동 정선할매곤드레밥 코다리는 소스가 새콤달콤해서 그렇게 맵지 않았다. 인사동 정선할매곤드레밥 간도 잘 맞고 코다리

나라는 정체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일본 영화 ‘한 남자’ [내부링크]

담담한 연출이 진한 여운을 남기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 ‘한 남자’. X의 삶의 흔적을 따라가는 기도의 마음의 변화를 통해 나라는 존재를 규정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진다. 일본 영화 '한 남자'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한 남자’는 일본 사회 문제 중 하나인 ‘조하쓰’(자발적 실종)를 소재로 한 영화다. 아쿠타가와상 수상작가 히라노 게이치로가 쓴 동명의 소설(2018)이 원작이다. 일본 아카데미 8개 부문을 휩쓴 작품으로, ‘워터 보이즈’(2001),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과 ‘우행록’(2016)을 연출한 젊은 거장 이시카와 게이 감독의 신작이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남편. 장례를 치르기 위해 가족을 찾았지만, 남편의 이름과 과거가 거짓으로 밝혀진다. “이 사람은 제 동생이 아닌데요?” 그럼 리에가 사랑한다고 믿었던 사람은 대체 누구란 말인가. 변호사 키도 아키라(쓰마부키 사토시)는 리에의 의뢰를 받아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데.

대학로 창작 뮤지컬 왕자대전 [내부링크]

현대극 일색인 대학로에서 간만에 인상 깊게 본 사극 뮤지컬 왕자대전. 대학로 뮤지컬 왕자대전 뮤지컬 넘버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배우들 목소리도 빼어났다. 대학로 창작 뮤지컬 왕자대전 태종 이방원 역을 맡은 장대성, 원경왕후 민씨를 맡은 홍금단 등 배우들 목소리가 모두 안정적이었지만, 특히 양녕대군 역을 맡은 박근식 배우의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다. 대학로 창작 뮤지컬 왕자대전 대학로 창작 뮤지컬 왕자대전 뮤지컬 왕자대전은 태종 이방원과 세 아들 양녕, 효령, 충녕대군(세종대왕)의 이야기로 양녕이 세자에 책봉된 후 박탈되고, 충녕대군이 세자로 책봉되기까지의 내용을 담았다. 대학로 창작 뮤지컬 왕자대전 대학로 창작 뮤지컬 왕자대전 양녕이 첩을 궁중에 자꾸 들이는 것을 태종이 꾸짖자 양녕이 대답하는 장면 등 실록의 기록을 충실히 재현했다. 대학로 창작 뮤지컬 왕자대전 대학로 창작 뮤지컬 왕자대전 효령은 자질이 미약하고... 일을 조목조목 처리하지 못한다... 반면 충녕은 천성이 총명하고 민첩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한 비운의 과학자, 영화 ‘오펜하이머’ [내부링크]

이 영화가 놀란 감독 영화라고? 놀란 감독의 새로운 일면을 보여주는 영화 ‘오펜하이머’. 컬러와 흑백을 오가는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 ‘인셉션’, ‘인터스텔라’ 등에 익숙한 관객들은 아쉬워할 수도 있지만,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이 연상되는 전기영화로 개인적으로는 흥미로웠다. 영화 ‘오펜하이머’ 스틸컷 유니버셜 픽쳐스 영화 ‘오펜하이머’는 2006년 퓰리처상을 받은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가 원작이다.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주고 간을 쪼아 먹히는 형벌을 받듯, 세계를 구하려다 세계의 파괴자가 된 ‘원자폭탄의 아버지’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성공과 몰락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영화는 핵무기 개발이라는 사건 자체보다 분열의 연쇄반응처럼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흘러가는 인간 오펜하이머의 내면에 집중한다. 영화 ‘오펜하이머’ 스틸컷 유니버셜 픽쳐스 영화에서 오펜하이머의 시점은 컬러 화면으로, 그와 적대 관계인 스트로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시점은 흑백 화면으로

시도는 좋았으나 스토리는 진부한 영화 ‘더 문’. [내부링크]

우주를 배경으로 한 생생한 볼거리는 볼만하나, 유일한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는 인류애가 식상한 영화 ‘더 문’. 인기가 너무 없길래 각오하고 봤는데, 감독의 장기인 신파와 다큐식으로 시작하는 초중반의 좀 지루한 전개를 제외하면 가볍게 보기엔 나쁘지 않았다. 영화 ‘더 문’. CJ ENM 영화 ‘더 문’은 달 탐사를 떠난 대원 중 유일하게 생존한 1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5년 전 원대한 꿈을 안고 날아올랐던 나래호가 공중 폭발로 부서지면서 대원들과 막대한 비용을 잃었던 한국항공우주국(KASC)은 각고의 노력 끝에 우리호를 달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태양 흑점 폭발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고 우주선을 조종할 줄 모르는 황선우(도경수) 대원만이 홀로 남겨진다. 하지만 황선우는 지구로 귀환하지 않고, 예정대로 달에 착륙하기로 결심한다. 영화 ‘더 문’. CJ ENM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내부링크]

지인 덕분에 보러 간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의 특징은 노래에 맞춰 스토리가 진행되다 보니 예측 가능한 내용으로 전개된다는 점.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에서도 김동률의 출발, 패닉의 달팽이, 이선희의 청춘,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 등 4050세대가 익히 들어본 노래들이 나와서 친숙하다.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기본 줄거리는 어릴 때 받았던 상처들로 자신을 고립시키며 살던 지애가 친구, 첫사랑 그리고 엄마를 찾는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대학로 뮤지컬에 흔히 나오는 스토리라 전개는 뻔할 수 있지만, 배우들 연기나 노래가 안정적이었다.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특히 여자 배우들 목소리가 좋았다. 대학로

대학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내부링크]

몇 년 전에 봤던 대학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를 지인 덕분에 또 보러 갔다. 대학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몇 년이나 지났으니 출연진이 이제는 달라졌겠지 하고 봤더니 더 늘근 도둑 역의 전재형, 수사관 역의 유일한은 똑같다. 대학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와, 얼굴이 하나도 안 변했다. 젊음을 오래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인지 궁금하다ㅎ 대학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대학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덜 늘근 도둑 역의 태항호 배우는 처음이었는데, 몇 년 전 블랙리스트로 출연이 힘들었다고 한다. 대학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대학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그래서 몇 년 전 공연에서 못 본 건가 싶기도 하다. 대학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대학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워낙 1989년 초연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는 연극이라 모르는 사람이 별로 없는 '늘근 도둑 이야기' 대학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대학로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시대의 변화에 따라 풍자 대상이 계속 바뀌기는 했지만, 춘철

회기역 영국식 인도커리집 커리146 [내부링크]

회사 근처에 있는 커리집. 영국식 인도커리라고 쓰여 있어서 맛이 궁금해서 커리146에 가보았다. 회기역 영국식 인도커리집 커리146 체인이 몇 군데 있는 곳으로, 매장이 자그마해서 몇 명 들어갈 수 있을 정도였다. 회기역 영국식 인도커리집 커리146 1인 1커리 주문으로, 강황밥과 커리 소스는 리필이 가능했다. 무조건 세트였다. 회기역 영국식 인도커리집 커리146 램 비프 반달루 커리는 12500원이었는데, 샐러드가 포함되어 있었다. 회기역 영국식 인도커리집 커리146 치킨 마크니는 만 원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회기역 영국식 인도커리집 커리146 고수 추가는 500원이었다. 회기역 영국식 인도커리집 커리146 자그마한 매장 안은 인도 관련 물품들로 꾸며 있었다. 회기역 영국식 인도커리집 커리146 회기역 영국식 인도커리집 커리146 치킨 마크니가 미니 샐러드, 강황밥, 난, 피클과 함께 나왔는데, 커리 소스 맛은 평범했다. 회기역 영국식 인도커리집 커리146 난은 바로 만들어주는 게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내부링크]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지인과 연극을 보기로 급결정해서, 타임티켓 앱에서 저렴하게 볼 수 있는 연극을 찾았다. 마침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이 시간대가 맞고 장당 10800원이라서 구매했다.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은 갓 결혼한 신혼부부가 좌충우돌하며 서로에게 적응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연애할 때는 몰랐던 결혼 생활을 보여주며, 일과 가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부부의 관계를 그렸다.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물로 대학로에서 많이 접한 스토리라 내용 자체는 뻔했다. 게다가 보러 온 관객들이 모두 커플들이라 싱글들이 보러 가기에는 민망했다. 배우들 연기는 좋았다. 극중 시간이나 장면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배우들의 개인 퍼포먼스(?)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모습이 관객의 웃음을 유발했다. 결혼을 앞둔 커플이나 신혼부부가 가볍게 보기에는 좋은 연극이다. 싱글들이 보러 가기에는 불편할 수 있다. 슬기로운 신혼생활 장르 연극 장소 아루또 소극장 기간 2022.04.07. ~ 오픈

인간이 되고픈 유사인간들의 이야기, 연극 '5호실의 고등어' [내부링크]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 ‘5호실의 고등어.’ 간만에 본 철학적인 연극이다. 연극 ‘5호실의 고등어’ 연극 ‘5호실의 고등어’ 찾아가는 공연으로 종로체육문화센터 광화문아트홀에서 하루만 공연했는데, 선착순으로 신청하는 무료 공연이어서 공짜로 볼 수 있었다. 연극 ‘5호실의 고등어’ 연극 ‘5호실의 고등어’ 2018년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선정작이 된 창작집단 ‘오늘도 봄’의 연극으로, 극작가 김묘진의 희곡을 무대화했다. 연극 ‘5호실의 고등어’ 연극 ‘5호실의 고등어’ 가까운 미래, 인구 감소로 인해서 정부는 ‘종의 귀화’를 적극 채택하게 되고 인간이 아닌 인간들은 입국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연극 ‘5호실의 고등어’ 연극 ‘5호실의 고등어’ 연극 ‘5호실의 고등어’는 인간성 상실의 시대에 유사인간인 고등어와 곰, 나무가 인간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가기 위해 심사를 받는 과정을 그렸다. 연극 ‘5호실의 고등어’ 연극 ‘5호실의 고등어’ 무리의 일원으로만 살아가던 고등어,

회기역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 [내부링크]

지인이 회사 근처에 놀러와서 먹을 곳을 검색하다가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에서 먹기로 했다. 회기역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 큰 길 2층에 있는데,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깔끔했다. 회기역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 회기역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 단체 예약손님이 은근 많았다. 회기역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 회기역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 2인 세트에 46000원이어서 주문했다. 회기역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 회기역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 팟타이와 뿌님팟퐁커리, 텃만꿍과 청량음료가 세트에 포함되었다. 회기역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 회기역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 태국음식치고는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었다. 회기역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 음식 위에 생화가 같이 꽂혀서 나오는 게 인상적이었다. 회기역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 텃마꿍은 튀김이 바삭바삭하고 맛이 무난한 사이드 메뉴였다. 회기역 태국음식점 싸왓디타이 뿌님팟퐁커리는 어린 게와 야채를 옐로우 커리, 계란과 함께 볶은 것으로, 태국 현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

아태이론물리센터 X 국립중앙과학관 2023 올해의 과학도서 독후감 대회 [내부링크]

책과 과학에 대한 관심 증진,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산을 위하여 독서를 취미로 하는 청소년 대상으로 APCTP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에 관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합니다. 독후감 대회 접수 하기(Click) 독후감 대회 접수 확인 하기(Click) 개요 가. 행사명: 아태이론물리센터 X 국립중앙과학관 2023 올해의 과학도서 독후감 대회 나. 모집기간: 2023. 7. 31 (월) ~ 2022. 9. 10 (일) (기한 엄수) * 접수 페이지: 7.31(월) 오픈 예정 / 접수 완료(등록 완료) 기준으로, 기한 내 접수된 독후감에 대해 심사 다. 수상발표: 2023. 10 .10 (화) (APCTP · 과학관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 수상식: 2023. 10. 21 (토) - 국립중앙과학관 라. 참가대상: 전국 중 · 고등학교 학생 및 연령대 청소년 ※ 단체상 참여의 경우 접수 카테고리에서 단체로 입력해주시고 개인별 작성.(대표자 확인 전화or메일 부탁드립니다) ※ 단체로 신청하여

청량리역 홍콩음식점 호우섬 [내부링크]

청량리역에 호우섬이라는 홍콩음식점이 있어서 끼니를 때울 겸 들어갔다. 청량리역 홍콩음식점 호우섬 청량리역 홍콩음식점 호우섬 다른 식당들과 같이 있어서 트여 있었는데, 자리가 넉넉했다. 청량리역 홍콩음식점 호우섬 청량리역 홍콩음식점 호우섬 호우섬은 홍콩 대표음식인 딤섬, 누들, 뽀짜이판이 주 메뉴였다. 청량리역 홍콩음식점 호우섬 청량리역 홍콩음식점 호우섬 뽀짜이판이 뭔가 했더니, 홍콩식 솥밥이라고 한다. 청량리역 홍콩음식점 호우섬 청량리역 홍콩음식점 호우섬 새우 돼지고기 완자 뽀짜이판과 블랙 하가우 딤섬을 주문했다. 청량리역 홍콩음식점 호우섬 각각 17000원, 9500원이었다. 청량리역 홍콩음식점 호우섬 블랙 하가우가 3개 나왔는데, 속이 많이 들어있어서 약간 뻑뻑했다. 청량리역 홍콩음식점 호우섬 맛은 나쁘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는 평범했다. 청량리역 홍콩음식점 호우섬 새우 돼지고기 완자 뽀짜이판은 새우, 완자, 계란, 야채가 솥밥 위에 올려 있어 간장으로 간을 맞춰서 먹는 음식이었다

압구정 이탈리아음식점 치즈룸 안다즈 [내부링크]

친구 생일날 친구가 식사 장소로 고른 압구정 이탈리아음식점 치즈룸 안다즈. 안다즈 호텔 지하에 있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대기했다가 들어갔다. 압구정 이탈리아음식점 치즈룸 안다즈 말린 꽃과 다양한 조명으로 장식되어 실내가 넓고 분위기가 좋았다. 압구정 이탈리아음식점 치즈룸 안다즈 메뉴판을 보니 음식 말고도 아이스크림, 차, 케이크 등 디저트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다. 썬드라이 플랫브레드,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전복 솥밥 리조또를 주문했다. 각각 29000원, 27000원, 27000원이었다. 가격을 보고 속으로 허걱 했지만, 다행히도 친구가 생일턱 쏘는 거라서 안심이 되었다. 압구정 이탈리아음식점 치즈룸 안다즈 압구정 이탈리아음식점 치즈룸 안다즈 음식점 이름이 치즈룸이라서 그런지 썬드라이 플랫 브레드에 치즈가 잔뜩 들어 있었다. 압구정 이탈리아음식점 치즈룸 안다즈 압구정 이탈리아음식점 치즈룸 안다즈 썬드라이 플랫 브레드는 야채를 얹은 야채 피자와 비슷했다. 압구정 이탈리아음식점 치즈룸

해녀들의 시원한 수중 액션이 압권인 영화 ‘밀수’ [내부링크]

시원한 수중액션 덕분에 여름 열기가 가셔지는 듯했던 영화 ‘밀수’. 197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에 코믹한 요소를 잘 버무렸다. 한두 번 꼬아 둔 예측 가능한 반전, 화려한 수중 액션과 볼거리로 오락성을 담보했다. 1970년대의 풍경을 고증한 배우들의 의상과 분장, 당시 유행하던 펄 시스터즈, 김트리오, 박경희 노래 등 음악감독을 맡은 가수 장기하가 선곡한 곡들이 영화 곳곳에 삽입되어 레트로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 영화 ‘밀수’ NEW 영화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바닷가 마을 군천에 화학 공장이 들어서면서 일자리를 잃은 해녀들이 생계를 위해 밀수 범죄에 가담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1970년대 실제 성행했던 밀수 범죄를 소재로 했다. 영화 ‘밀수’ NEW 나 못 믿어? 1970년대 중반 바다에서 전복, 해삼, 성게 등을 채취해 생계를 이어가던 해녀들은 화학공장으로 인해 바다가 오염되자 해산물 채취만으로 생계가 곤란해진다. 어느 날 브로커(김원해)가 접근해 밀수를 제안하고

나쁘지 않지만 뭔가 익숙한데? 영화 ‘비공식작전’ [내부링크]

큰 한방은 없지만, 큰 흠도 없는 영화 ‘비공식작전’. 오락영화로 무난한 작품이지만, 피랍이라는 소재가 ‘모가디슈’와 ‘교섭’으로 관객들에 익숙한 소재라서 어쩔 수 없이 기시감이 느껴진다. 물론 ‘모가디슈’보다는 간결하고, ‘교섭’보다 코믹하긴 하다. 개봉까지 5년이나 걸렸다던데, 좀 더 빨리 개봉했다면 기시감이 덜했을 듯하다. 영화 ‘비공식작전’ 쇼박스 1986년 레바논 주재 한국 외교관 도재승 서기관 납치 사건이라는 실화가 소재로, 21개월 만에 외교관이 어떻게 무사히 살아 돌아왔는지에 대한 과정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영화는 외교관이 21개월 만에 생환한 사건을 영화적 상상력으로 채웠다. 영화 ‘비공식작전’ 쇼박스 영화 ‘비공식작전’은 한 외교관이 납치되고, 그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외교관 민준이 구출 작전에 자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비공식작전’ 쇼박스 1987년,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외교관 민준(하정우)은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무료 웹툰 배경 사이트 ‘마하’ 체험 후기 [내부링크]

마하 MAHA라는 웹툰 배경 사이트에서 쓸 수 있는 이용권 쿠폰이 생겨서 마하 MAHA 사이트에 들어가 보았다. 마하 MAHA는 ‘북극여우’라는 로맨스 판타지 웹툰을 제작하고 있는 웹툰 제작 전문 업체가 직접 런칭한 웹툰배경 스케치업 사이트다. 웹툰 작가들을 위한 스케치업 배경 소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마하 MAHA 웹툰 배경 사이트: https://maha-struc.com 웹툰 배경을 판매하는 스케치업 사이트 중에는 에이콘3D, 돈드로우, 픽셀플러스, 텀블벅 등이 있다. 그중에서 에이콘3D가 제일 오래된 사이트로 배경이 다양해서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다. 에이콘3D처럼 웹툰 배경을 제공하는 사이트 마하가 이번에 런칭된 것. 마하 사이트에서는 판타지, 로맨스, 액션,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웹툰 배경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어서, 현대물, 판타지, 느와르 등 다양한 장르의 배경을 구매하거나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검색 기능과 필터링 기능을 통해 원하는 배경을 찾을 수 있다.

대학로 커피숍 커피스미스 [내부링크]

혜화역에서 공연 보기 전에 시간이 나서 근처에 있는 커피숍 커피스미스에 들렀다. 대학로 커피숍 커피스미스 매장이 꽤 넓어서 자리를 잡기에 좋다. 대학로 커피숍 커피스미스 디저트는 브레드와 케이크 위주로 있었다. 대학로 커피숍 커피스미스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4700원으로, 커피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다. 대학로 커피숍 커피스미스 예전에 먹어본 커피스미스 커피는 그냥그랬기에, 이번에는 블랙빈라떼를 주문했다. 대학로 커피숍 커피스미스 블랙빈라떼는 5900원이었다. 대학로 커피숍 커피스미스 스미스 허니 바게트가 6500원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대학로 커피숍 커피스미스 블랙빈라떼는 일반적인 맛이었다. 대학로 커피숍 커피스미스 스미스 허니 바게트는 바게트와 발라먹는 크림이 따로 나왔는데, 음료와 함께 먹기에 나쁘지 않았다. 대학로 커피숍 커피스미스 커피스미스는 가격대가 센 편이고 커피 맛은 평범하지만, 매장이 넓고 음료나 브레드 종류가 다양해서 공연 전후에 시간 때우기에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내부링크]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에 식사하러 갔다.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1953년 오픈 이후 화교 3대째 이어져 내려온 중화요리집이라고 쓰여 있다.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라 그런지 지역별로 체인점도 많았다.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신촌역 복성각은 생방송오늘저녁에도 소개되었다고 한다.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매장도 넓었다.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중화요리집이지만 로제짬뽕 같은 퓨전 음식도 팔고 있었다.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파리머리덮밥이라는 대만 로컬푸드도 있었다. 물론 파리는 안 들어간다고 한다.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로제짬뽕이 복성각 추천 음식이어서 주문했다.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로제짬뽕은 12000원이었다.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파리머리덮밥(창잉터우)도 독특해서 주문했는데, 만 원이었다.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서대문역 중국집 복성각 파리머리덮밥은 다진 고기와 마늘종이 간장소스에 볶여서

보고 나면 찜찜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내부링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현실적인 내용의 의미 있는 영화지만 재밌는 영화는 아니다. (재미로 따진다면 최근 본 영화 중에서는 ‘밀수’가 제일 괜찮았다) 엄태화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로, 재난 앞에 변모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과 평범한 주민들이 괴물이 가는 모습을 촘촘하게 묘사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롯데엔터테인먼트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 사회에서 아파트가 가진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인 ‘유쾌한 이웃’이 원작으로, 드라마 ‘스위트홈’, ‘해피니스’가 연상되는 작품이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는 한국 사회에서 ‘아파트’의 의미와 역사를 다큐 식으로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자리 누일 공간이 없었던 가난한 주민의 아지트였던 아파트가 부와 욕망의 상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 후 곧바로 재난의 현장에 있는 황궁 아파트를 비춘

회기역 디저트 카페 밍기적 [내부링크]

회기역 근처에 못 보던 디저트 카페가 보여서 밍기적이라는 카페에 들어갔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밍기적 주황색으로 꾸며진 발랄한 곳이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밍기적 디저트가 꽤 다양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밍기적 아메리카노와 녹차 팥 다쿠아즈가 각각 3500원, 3600원대여서 주문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밍기적 회기역 디저트카페 밍기적 수제그래놀라 요거트도 있어서 5500원 주고 구매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밍기적 회기역 디저트카페 밍기적 내부는 깨끗하고 깔끔했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밍기적 회기역 디저트카페 밍기적 오전 11시에 문을 열어서 저녁 11까지 하고, 화요일은 휴무였다. 회기역 디저트카페 밍기적 회기역 디저트카페 밍기적 커피 맛이 괜찮고 녹차 팥 다쿠아즈는 달달했다. 수제 그래놀라 요거트는 무난했다. 수제 버블, 수제 디저트를 취급하는 곳이라 수제디저트 좋아하는 사람에게 괜찮을 것 같다.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고 커피 맛도 괜찮아서, 디저트 먹을 겸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곳이

강동역 샤브샤브 소담촌 [내부링크]

샐러드바가 다양하진 않지만 선택과 집중을 잘해서 홍제역에 있는 소담촌을 가끔 가곤 하는데, 이번에 강동역에서 지인을 만나 소담촌에 갔다. 강동역 샤브샤브 소담촌 홍제역 리뷰를 쓴 줄 알았는데 검색이 안 되는 게 아닌가. 강동역 샤브샤브 소담촌 월남쌈과 야채는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데, 어차피 우리의 배는 한정되어 있어서 샤브샤브에 집중해서 먹을 수 있어 좋다. 강동역 샤브샤브 소담촌 소담촌은 고기가 무제한이 아닌데, 고기와 샐러드바가 무제한인 가성비 좋은 곳은 로운 샤브샤브가 아닐까 한다 강동역 샤브샤브 소담촌 최근 1인 샤브집이 많이 생기기는 했지만, 1인 샤브는 야채 리필이 안 되고 소담촌과 가격 차이도 거의 안 난다. 강동역 샤브샤브 소담촌 소담촌은 14900원에 샤브랑 월남쌈, 죽까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강동역 샤브샤브 소담촌 월남쌈과 샤브를 먹다 보면 배가 불러서 다른 음식은 먹을 엄두가 안 난다. 강동역 샤브샤브 소담촌 야채도 신선해서, 샤브샤브를 좋아한디면 가성비

톰 크루즈라서 가능한 액션, '미션 임파서블7: 데드 레코닝' 파트1 [내부링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알려주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7: 데드 레코닝 파트1’. 스토리는 단순하나, 올해 나이 61세인 액션 장인 톰 크루즈의 아날로그 액션을 보는 것만으로도 볼 만한 가치가 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7: 데드 레코닝’ PART ONE. 롯데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부르즈 칼리파 외벽을 타고, 달리는 기차 위에서 적들과 맨몸 격투를 하고, 오토바이를 탄 채 노르웨이 절벽 위를 달려 스피드 플라잉으로 고공낙하하며, 이륙하는 비행기에 매달리는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해낸 톰 크루즈의 액션에 입이 떡 벌어진다. 오토바이를 탄 채 노르웨이 절벽 위를 고공낙하하는 장면은 톰 크루즈의 부상으로 영화 제작 자체가 무산될까 봐 촬영 첫날 찍었다고 한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7: 데드 레코닝’ PART ONE.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미션 임파서블7: 데드 레코닝’ PART ONE. 롯데엔터테인먼트 CG 범벅인 슈퍼히어로 영화들만 보다가 간만에 묵직하고 생생한 액션에 감

소프라노 양현정, 엄마 2주기를 맞아 [내부링크]

오늘은 어머니 2주기였다. 십수 년간 집에서 투병생활하며 항상 집에서 기독교 방송을 들으시던 어머니. 임종 전 몇 개월은 말도 못 하시고, 수전증으로 글로 적어서 표현도 못 하셨기에 어머니가 무엇을 원하시는지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대충 이쯤이면 배고프시겠지, 목이 마르시겠지 짐작했을 뿐이다. 표현할 길이 없으니 어머니도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소프라노 양현정, 엄마 2주기를 맞아 하지만 단 한 순간 어머니의 마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 임종 통보를 받고 가족이 병실에 모여 임종을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코로나 때였지만, 임종을 앞둔 가족은 임종을 지키는 게 허락되었다) 청년부 목사님에게서 전화가 왔다. 임종을 앞둔 어머니에게 전화로 기도를 해주신다는 거였다. 모두 경황이 없어 목사님께 기도 받는 건 생각도 못 하고 있던 때였다. 소프라노 양현정, 엄마 2주기를 맞아 소프라노 양현정, 엄마 2주기를 맞아 큰 기대하지 않고 목사님 전화를 어머니 귀에 들려 드렸다. 복음을 전하는 전화 속

전작보다 나은데? 애니메이션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내부링크]

복잡하고 심도 깊은 서사에 캐릭터를 잘 녹여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멀티버스를 소재로 한 플롯이 이전보다 개연성을 갖췄다. 2부작 중 파트 1으로 ‘스파이더맨: 비욘드 더 스파이더버스’가 2024년 개봉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소니 픽쳐스 코리아 1962년 스파이더맨 캐릭터의 첫 등장 이후 만들어진 다국적, 다인종, 다종족의 다양한 스파이더맨 280여 명이 총출동해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리처드 해밀턴, 키스 해링 그리고 뱅크시 등 고전에서 현대까지 펑키한 색감의 변화가 화려하다.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소니 픽쳐스 코리아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된 마일스 앞에 다른 평행세계의 스파이더우먼 그웬이 다시 나타나고, 모든 차원의 멀티버스 속 스파이더맨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질서의 경계가 흐려지고 예상치 못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그러자 마일스는 멀티버스 세계 속 다중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써니텐 [내부링크]

3-40대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레트로 음악들이 흥겨운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써니텐.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써니텐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써니텐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터보의 ‘나 어릴 적 꿈’, 태양의 ‘나만 바라봐’ DJ DOC의 ‘머피의 법칙’, 쿨의 ‘해석남녀’ 등 빠른 템포의 가요와 춤을 즐길 수 있어 콘서트를 좋아한ㄴ 사람들이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공연이다.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써니텐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써니텐 공연장 벽에는 공연에 나오는 노래들을 부른 가수들이 액자로 걸려 있다.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써니텐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써니텐 써니텐은 10일 안에 소개팅 남자에게 차여야만 하는 샐리의 법칙 혜영과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머피의 법칙 준호의 로맨틱 코미디를 다룬다.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써니텐 대학로 주크박스 뮤지컬 써니텐 뻔할 수도 있는 단순한 스토리에 춤과 안무를 곁들여 관객들이 따라 부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내부링크]

지인이 티켓을 나눔받은 덕분에 보러 간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옛날에 본 공포연극 '조각' 제작사랑 같은 곳으로, 공포 스릴러 전용관인 댕로홀에서 공연하고 있었다.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평일인데도 생각보다 보러 온 관객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여름 특수인가 싶기도 했다.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예전에 본 공포연극 '조각'도 그랬지만, '자취' 역시 스토리보다는 관객을 놀래키는 공포에 초점을 둔 연극이다.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따라서 스토리에 개연성이 없고 플롯은 허술하다.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복수의 방식이 합리적이지 못하고 결말이 갑작스러워 전개에 빈틈이 많지만, 배우들 연기는 좋았다.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대학로 공포연극 자취 스토리보다는 공포연극으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려고 온 관객이 많은 듯하다. 대학로

대학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 [내부링크]

2006년 런칭 이후 초창기에 여러 번 보러 다닌 대학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 대학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 대학로연극 김종욱 찾기 아마추어 연극 동아리 공연 발표용으로도 많이 쓰일 정도로 대중화된 창작뮤지컬이다. 대학로연극 김종욱 찾기 대학로연극 김종욱 찾기 2010년 공유와 임수정 주연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대학로연극 김종욱 찾기 대학로연극 김종욱 찾기 2000년대에 몇 번 보러 간 이후 한동안은 안 본 지 꽤 되었는데, 김종욱 찾기 티켓 당첨된 지인 덕분에 간만에 보러 갔다. 대학로연극 김종욱 찾기 대학로연극 김종욱 찾기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연 기준이 첫 고객인 지우의 10년 전 첫사랑을 찾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닌다는 내용이다. 대학로연극 김종욱 찾기 대학로연극 김종욱 찾기 워낙 롱런한 뮤지컬이다 보니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도 안정적이었다. 대학로연극 김종욱 찾기 대학로연극 김종욱 찾기 물론 첫사랑을 만나길 두려워하는 여주인공의 마음이 예나 지금이나 너무 벽 치는 거 아닌가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내부링크]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급하게 연극 볼 일이 생겨 타임티켓 앱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원래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다른 연극을 보고 싶었으나, 휴가철이라 그런지 오후 시간대가 제일 늦은 저렴한 티켓이 '슬기로운 신혼생활'밖에 없었다.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다른 연극은 평일 노후 4-5시였는데, 마침 이 연극은 6시 공연이었던 것.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아루또 소극장이었는데, 4층이 공연장이어서 장소는 쾌적했다.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스토리는 단순하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의 좌충우돌 신혼일기였다.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서로 다른 배경에서 자라난 두 사람이 한집에서 살면서 맞춰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대학로 연극 슬기로운 신혼생활 대학로 연

대학로 커피숍 학림다방 [내부링크]

옛날부터 유명해서 인기가 많았던 대학로 커피숍 학림. 대학로 커피숍 학림 갈 때마다 줄이 길어서 공연 시간도 임박해서 포기하고 갔는데, 이번엔 전보다는 사람이 적어서 도전했다. 대학로 커피숍 학림 그래도 건물 밖에서는 줄이 안 보여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줄이 꽤 있었다. 대학로 커피숍 학림 학림을 소개한 기사 내용이 크게 붙어 있었다. 대학로 커피숍 학림 커피숍 주인이 쓴 듯한 문구도 보인다. 대학로 커피숍 학림 커피숍 내부는 1960~1970년대의 고풍스러운 장식품이 가득했다. 대학로 커피숍 학림 오래된 레코드와 피아노, 예술가 사진 등이 가득했다. 대학로 커피숍 학림 조그마한 다락방 같은 2층도 있었다. 대학로 커피숍 학림 대학로 커피숍 학림 2006년에 50주년 망년회를 가진 걸 보면, 60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지닌 셈이다. 대학로 커피숍 학림 1956년에 지어진 곳이니, 1981년 학생운동 등 다양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었다. 대학로 커피숍 학림

경희대 수제버거집 회기버거 본점 [내부링크]

회기역 근처에 있어서 가끔 사먹거나 배달해먹곤 하는 회기버거. 매장이 좁아서 포장을 주로 많이 한다. 경희대 수제버거집 회기버거 버거 단품은 7-8000원대, 감자튀김과 탄산음료 세트업은 3500원 추가라서 수제버거치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은 편이다. 경희대 수제버거집 회기버거 회기버거 중에서도 탱글 새우버거가 패티 안에 탱글탱글한 새우가 통으로 들어 있어서 먹는 식감이 좋다. 경희대 수제버거집 회기버거 야채 등 재료가 신선하고 감자튀김이나 치즈 스틱은 다른 곳과 비슷한 맛이다. 경희대 수제버거집 회기버거 보통 수제버거집에서 새우버거를 잘 판매하지 않는데, 회기버거 버거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새우버거가 제일 괜찮았다. 경희대 수제버거집 회기버거 맛도 무난해서 수제버거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회기버거 본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46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경희대수제버거 #회기버거 #회기버거본점

[합정역] 멕시코 식당 [내부링크]

지인을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는데, 합정역에 있는 멕시코 식당이 맛있다고 해서 따라갔다. [합정역] 멕시코 식당 맛집이라 그런지 일찍부터 줄서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합정역] 멕시코 식당 근처에 2호점도 있다고 해서 그쪽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다행히도 자리가 나서 1호점에 들어갔다. [합정역] 멕시코 식당 [합정역] 멕시코 식당 내부는 아기자기하고 은은한 조명으로 아늑한 분위기였다. [합정역] 멕시코 식당 [합정역] 멕시코 식당 메뉴판에는 3위까지 등수가 매겨져 있어 고르기 쉬웠다. [합정역] 멕시코 식당 [합정역] 멕시코 식당 3위인 멕시칸 페퍼 블랙치킨과 2위인 엔칠라다, 그리고 리코타 비프 샐러드를 주문했다. [합정역] 멕시코 식당 각각 16500원, 13000원, 13900원이었다. [합정역] 멕시코 식당 [합정역] 멕시코 식당 멕시칸 페퍼 블랙치킨은 웻지감자와 함께 나왔는데, 양념이 된 윙으로 별로 맵지 않았다. [합정역] 멕시코 식당 [합정역] 멕시코 식당 리코타 비프 샐

[합정역] 88노가리 [내부링크]

예전 회사 지인을 오랜만에 만나서 식사 후 합정역 근처 2차할 곳을 찾았으나, 모두 자리가 차 있어서 자리가 남아 있는 88노가리로 갔다. [합정역] 88노가리 88노가리는 먹태가 바삭바삭하고 양이 많다고 한다. [합정역] 88노가리 컵라면과 과자 등도 같이 팔고 있어 안주를 저렴하게 먹을 수도 있다. [합정역] 88노가리 노가리와 맥주, 식혜를 주문했는데 각각 8000원, 4000원, 2000원이었다. [합정역] 88노가리 확실히 노가리가 8000원 대비 양이 있어서 가성비가 좋았다. [합정역] 88노가리 맥주나 음료는 다른 곳과 비슷하다. [합정역] 88노가리 복고 감성의 술집으로, 화장실이 공용인 점은 불편하지만 안주가 비싼 편이 아니라서 좋다. [합정역] 88노가리 먹태 안주를 좋아하거나, 안주가 저렴한 술집을 찾을 때 먹으러 가면 좋을 듯하다. [합정역] 88노가리 88노가리 합정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6길 13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합정역술집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내부링크]

상품권이 있어서 쓰려고 현대백화점 갔다가, 마이도야라는 스시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마침 장어돈부리와 스시 세트를 29000원에 할인행사하고 있었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세트에 샐러드와 우동도 포함되어 있었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백화점 내에 있는 스시집이라 가격대는 센 편이었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내부는 넓고 깔끔했다. 미니우동과 샐러드가 먼저 나왔는데, 일반적인 맛이었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장어돈부리는 밥 위에 장어를 얹은 장어덮밥으로, 장어가 부드럽고 가시가 없었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같이 나온 스시는 신선했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엔가와 스시 2조각을 4천 원 추가하면 먹을 수 있어서, 상품권 채우려고 같이 주문했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신촌역 현대백화점 마이도야

합정역 음식점 감성 타코 Gamsung [내부링크]

일전에 지인이 추천한 멕시코 음식점 중에서 못 간 곳을 킵해 두었다가 친구 만날 일이 있어 합정역에 있는 타코 그릴 음식점 감성 타코에 갔다. 합정역 타코음식점 감성타코 Gamsung 예전에 오픈했을 때부터 꽤 인기 많았던 곳이다. 합정역 타코음식점 감성 Gamsung 11시 반에 오픈해서 10시까지 한다. 주문은 9시까지다. 합정역 타코음식점 감성 Gamsung 예전에 지나갈 때는 항상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었는데, 이번에는 늦게 가서 그런지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합정역 타코음식점 감성 Gamsung 합정역 타코음식점 감성 Gamsung 실내는 꽤 넓고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가 좋다. 합정역 타코음식점 감성 Gamsung 합정역 타코음식점 감성 Gamsung 메뉴를 보니 감성 그릴드 파히타가 베스트 메뉴여서 주문했다. 합정역 타코음식점 감성 Gamsung 합정역 타코음식점 감성 Gamsung 43800원이었는데, 2인분이긴 하지만 가격대가 셌다. 합정역 타코음식점 감성 Gams

광화문 카페 느티 [내부링크]

교회 근처에 있어서 가끔 가곤 하는 광화문 까페 느티. 광화문 카페 느티 돌들을 모아 만든 돌벽과 나무로 이루어진 인테리어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광화문 카페 느티 kbs 2tv 아침방송에도 소개되었다고 한다. 광화문 카페 느티 건물 전체가 커피숍이라 꽤 넓다. 광화문 카페 느티 광화문 카페 느티 광화문 카페 느티 커피는 4천 원대, 라떼는 5천 원대, 아이스크림은 5천 원이었다. 광화문 카페 느티 광화문 카페 느티 카페라떼, 녹차라떼, 마키아토, 아이스크림, 자몽티, 대추차를 주문했다. 광화문 카페 느티 광화문 카페 느티 케이크 류도 있었으나 배가 부른 상태여서 주문하지 않았다. 광화문 카페 느티 광화문 카페 느티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구경했다. 광화문 카페 느티 광화문 카페 느티 다양한 책이 있어서 꺼내서 읽어볼 수 있었다. 광화문 카페 느티 광화문 카페 느티 게다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조용하다. 광화문 카페 느티 미술작품 액자들도 곳곳에 걸려 있었다. 광화문 카페

목동 현대백화점 태국음식점 Saap [내부링크]

목동 현대백화점을 돌아다니다가 태국음식점 Saap이 보여서 들어갔다. 목동 현대백화점 태국음식점 Saap 방콕야시장 꼬치덮밥 비주얼이 화려해서 14000원(당시 가격) 내고 키오스크로 주문했다. 목동 현대백화점 태국음식점 Saap 방콕야시장 꼬치덮밥은 큼지막한 꼬치가 덮밥 위에 꽂혀 있어서 비주얼이 좋다. 목동 현대백화점 태국음식점 Saap 고기와 야채, 과일이 같이 꽂혀 있어서 한눈에 보기에 먹음직스럽다. 목동 현대백화점 태국음식점 Saap 간장 소스의 고기가 달달했는데, 덮밥 자체는 평범한 맛이었다. 목동 현대백화점 태국음식점 Saap 먹기 편하라고 집게와 가위도 같이 제공되었다. 목동 현대백화점 태국음식점 Saap 태국음식이라고 해서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큼직한 꼬치 비주얼이 좋아서 기분전환용으로 먹기에 괜찮았다. 목동 현대백화점 태국음식점 Saap 목동 현대백화점 태국음식점 Saap 쌉 현대백화점 목동점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257 현대백화점목동점 지하2층 이 블로그

세검정 분식집 김밥하우스 [내부링크]

원래는 포방터시장에 있는 떡볶이집을 가려 했으나, 마감시간이 가까워서 가던 중에 근처에 있는 세검정 분식집 김밥하우스에 들어갔다. 세검정 분식집 김밥하우스 1층에 있는 자그마한 분식집이었다. 세검정 분식집 김밥하우스 김밥천국처럼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세검정 분식집 김밥하우스 치즈라볶이가 7000원, 어묵탕이 5000원이어서 주문했다. 세검정 분식집 김밥하우스 어묵탕은 스탠그릇에 부산어묵이 잔뜩 들어 있었다. 세검정 분식집 김밥하우스 평범한 맛이었는데, 똑같은 어묵만 있다 보니 다 못 먹고 남겼다. 세검정 분식집 김밥하우스 치즈라볶이는 비주얼은 괜찮았으나 별로 맛있지는 않았다. 세검정 분식집 김밥하우스 냉동식품 맛이 나서 좀 실망스러웠다. 세검정 분식집 김밥하우스 김밥은 모르겠는데, 떡볶이를 그렇게 잘하는 곳은 아닌 것 같다. 김밥하우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세검정로 9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세검정분식집 #김밥하우스

메시지는 직설적이나 독특한 발상이 매력적인 영화 ‘바비’ [내부링크]

어릴 적 소녀들의 잇템이었던 다양한 스타일의 바비들과 핑크색의 바비 집 세트는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물론 당시 바비 인형은 나에게는 꿈의 인형이어서, 친구 집에서 가지고 놀거나 매장에서 세트 구경하는 게 다였다. 나처럼 없는 집 여자아이들은 바비 대신 종이인형을 잘라서 놀곤 했다. 영화 ‘바비’ 스틸컷.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마침 우리 연령대 여성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영화 ‘바비’가 개봉해서 보러 갔다. 그런데 영화 ‘바비’에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 ‘바빌론’ 마고 로비가 나오네? 둘 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과 작업한 적이 있는 배우들이라 영화 관람 후에 감독을 검색했더니,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아니라 ‘작은 아씨들’ ‘레이디 버드’의 그레타 거윅 감독이었다. 감독의 친구인 마고 로비가 주연 겸 제작에 참여한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에 OST에 맞춰 노래 부르고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내는 장면이 있어서 라이언 고슬링과 마고 로비를 쓰기에 제격이긴 했다.

종로5가 '보령약국' [내부링크]

눈이 건조해서 인공눈물을 사려고 하자, 아는 언니가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약국이 있다고 해서 종로5가에 있는 보령약국에 가보았다. 종로에 워낙 약국이 많은데도, 보령약국이 저렴한 약국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약 사러 온 사람들로 붐볐다. 종로5가 '보령약국' 점안액이 30개들이가 5천 원이고, 50개들이는 더 비싸서 30개들이 10개와 파스를 주문했다. 종로5가 '보령약국' 보령약국에 자주 오기는 힘들 것 같아 한꺼번에 구매했다. 종로5가 '보령약국' 집에 가서 예전에 산 것과 비교해보니, 전에 산 건 9000원인 대신 50개짜리였다. 가격이 엄청 차이 나는 건 아니었다. 종로5가 '보령약국' 소소한 처방전을 들고 가기에는 차비가 더 들 것 같고, 약을 대량으로 구매할 일이 있을 때 가면 좋을 것 같다. 보령약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0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종로약국 #보령약국 #저렴한약국

동대문역 '원할매 소문난 원조 닭한마리' [내부링크]

아는 언니가 슬램덩크 작가가 방문한 닭한마리 칼국수집에 가자고 해서 동대문에 있는 닭한마리 칼국수 골목에 갔다. 동대문역 원할매 닭한마리 일본인 등 외국인이 많이 줄서 있는 진옥화할매집이라는 닭한마리 칼국수집이 있어서 여긴가 했는데, 들어가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근처에 있는 원할매 소문난 원조 닭한마리 집에 갔다. 동대문역 원할매 닭한마리 그런데 알고 보니 이곳이 슬램덩크 작가가 먹으러 왔다는 음식점이었다. 잘 찾아왔네ㅎ 동대문역 원할매 닭한마리 슬램덩크 작가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접한 가수 메이크원이 극적으로 작가를 만나 사인을 받았다고 한다. 동대문역 원할매 닭한마리 맛있는녀석들 방송에도 소개되었다고 한다. 동대문역 원할매 닭한마리 이곳이 히말라야 영화 촬영지였다는 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동대문역 원할매 닭한마리 이곳을 방문한 연예인들의 사인이 많이 걸려 있었다. 동대문역 원할매 닭한마리 원할매 닭한마리집은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오래된

종로5가 커피숍 화이트버튼 [내부링크]

동대문역에서 식사 후 종로 쪽으로 걸어오면서 간단히 차 마실 곳을 찾았는데, 마침 늦은 시간에도 열려 있고 자리가 있어서 화이트버튼이라는 커피숍에 들어갔다. 종로5가 커피숍 화이트버튼 2층까지 커피숍이긴 한데, 틈새건물이라서 공간은 좁은 편이었다. 종로5가 커피숍 화이트버튼 케이크와 음료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했다. 종로5가 커피숍 화이트버튼 자몽주스와 까페라떼를 주문했는데, 각각 5500원, 4500원이었다. 종로5가 커피숍 화이트버튼 자몽주스와 커피 맛은 보통이었다. 종로5가 커피숍 화이트버튼 배가 너무 불러서 디저트를 못 먹어본 게 좀 아쉽긴 했다. 종로5가 커피숍 화이트버튼 음료 맛은 특별하지 않지만, 케이크 종류가 다양해서 디저트를 곁들여 먹기에 좋은 곳이었다. 종로5가 커피숍 화이트버튼 종로5가 커피숍 화이트버튼 화이트버튼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호로 401-3 화이트버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종로5가커피숍 #화이트버튼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내부링크]

연희동에 자주 들르는 지인이 이천쌀밥이 맛있어서 가끔 사먹는다고 해서 따라간 한식집 고미정.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정식이 이천쌀밥, 제주고불, 간장게장 정식 총 3가지가 있었다.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월요일이 휴무라고 한다.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건물 전체가 음식점이라 넓고 깔끔했다.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이천쌀밥 정식이 16000원이라서 주문했다.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룸은 아니지만 조용하고 아늑했다.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한정식 코스가 아니어서 음식이 한꺼번에 나왔다.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다양한 반찬이 나왔는데, 간이 세지 않고 담백했다.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사람 인원수대로 전이 나왔는데, 전도 맛있었다.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잡채와 샐러드도 같이 나왔다.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제육볶음은 양념이 달콤하면서 적당히 매콤했다.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조기도 크기가 적당하고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 나왔다. 연희동 한식집 고미정 마지막으로 돌솥밥과 미역국이 나왔다

연신내 커피숍 엔쓰커피 [내부링크]

연신내에서 식사 후 커피 마실 곳을 찾다가, 마침 매장이 넓은 커피숍이 있어서 들어갔다. 연신내 커피숍 엔쓰커피 포장하면 1000원 할인된다고 한다. 연신내 커피숍 엔쓰커피 엔쓰커피는 디저트가 다양했는데, 케이크가 인기 많다고 한다. 연신내 커피숍 엔쓰커피 커피도 나쁘지 않다고 한다. 연신내 커피숍 엔쓰커피 인기 있는 케이크 순으로 등수도 매겨놓았다. 연신내 커피숍 엔쓰커피 먹어보고는 싶었으나, 배가 너무 불러서 패스했다. 연신내 커피숍 엔쓰커피 플레인 요거트와 딸기 요거트를 주문했는데, 각각 5200원이었다. 연신내 커피숍 엔쓰커피 요거트 위에 잎파리를 얹어 장식해놓았다. 연신내 커피숍 엔쓰커피 요거트는 평범한 편이었다. 연신내 커피숍 엔쓰커피 엔쓰커피는 매장이 넓고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서 커피에 케이크를 같이 먹기에 좋은 곳이라고 한다. 연신내 커피숍 엔쓰커피 기회가 된다면 케이크를 먹으러 가보고 싶다. 연신내 커피숍 엔쓰커피 엔쓰커피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27길 12 1층 이

자본주의 계급사회에 대한 신랄한 풍자, 블랙코미디 영화 ‘슬픔의 삼각형’ [내부링크]

예상하기 힘든 전개와 실소가 나오는 코믹한 상황을 통해 권력 관계와 자본주의의 민낯을 풍자한 영화 ‘슬픔의 삼각형’.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다. 식상한 구도를 비틀어 현 사회와 인간의 추한 모습을 노골적으로 풍자해 시종일관 씁쓸한 웃음을 남긴다. 영화는 크게 프롤로그와 세 부분으로 나뉜다. 칼과 야야의 이야기, 그들이 탄 호화 크루즈 이야기, 크루즈에 탑승한 인물들이 무인도에서 벌이는 이야기다. 영화 ‘슬픔의 삼각형’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상반신을 벗고 오디션을 보는 남자 모델이 인터뷰하면서 시작된다. 여성 모델에 비해 3분의 1밖에 돈을 받지 못하고, 동성 연애자들의 성희롱에 시달리는 이들에게는 ‘슬픔의 삼각형’이 서려 있다. 영화 제목인 ‘슬픔의 삼각형’은 미간을 한껏 찡그려서 슬퍼 보이는 표정을 가리킨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모델 역할엔 턱을 들고 눈을 내리깔면서 도도한 표정을 짓고, HNM 모델 역할엔 가볍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델들을 통해 부의 차이와

약과 비교: 장인약과 버들골약과 cu이웃집통통이, gs행운약과 [내부링크]

일전에 저렴하게 먹기 좋은 약과로 꿀이구마와 쫀꾸약과 후기를 올렸는데, 한번 맛보니 입이 고급이 되어 마트에서 파는 싸구려 약과는 쳐다보지 않게 되어 각종 인기 있는 약과를 섭렵하기 시작했다. 약과 비교: 장인약과 버들골약과 cu이웃집통통이, gs행운약과 먼저 인기가 많아서 금방 품절되어 당근에서 웃돈 주고 사먹어야 한다는 의정부 장인약과. 약과 비교: 장인약과 버들골약과 cu이웃집통통이, gs행운약과 파지약과와 일반 장인약과를 먹어봤는데, 파지약과가 더 맛있었다. 약과 비교: 장인약과 버들골약과 cu이웃집통통이, gs행운약과 파지약과가 우리가 흔히 아는 약과 모양에 가깝고, 일반 약과는 더 조그맣게 잘린 모양이라 파지약과보다 튀김옷이 딱딱하다. 약과 비교: 장인약과 버들골약과 cu이웃집통통이, gs행운약과 약과가 두툼하고 맛은 있는데, 생각보다는 딱딱해서 이가 약한 어르신은 조심해서 먹어야 할 듯하다. 약과 비교: 장인약과 버들골약과 cu이웃집통통이, gs행운약과 게다가 한 팩에

연신내 파스타집 루시다 [내부링크]

연신내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근처에 파스타집이 있다고 해서 루시다에 갔다. 연신내 파스타집 루시다 1층에 있는 자그마한 파스타집이었는데, 아늑한 분위기였다. 연신내 파스타집 루시다 파스타 가격이 9000원부터 시작해서 저렴한 편이었다. 연신내 파스타집 루시다 알리오 올리오와 베이컨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각각 11000원, 10000원이었다. 연신내 파스타집 루시다 음료도 커피에서 맥주, 와인까지 다양하게 팔고 있었다. 연신내 파스타집 루시다 파스타는 크림, 토마토, 로제 중에서 선택이 가능해서 로제로 골랐다. 연신내 파스타집 루시다 루시다에 식사하러 온 연예인들의 사인도 눈에 띄었다. 연신내 파스타집 루시다 늦은 시간이라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은근 인기가 있는 듯했다. 연신내 파스타집 루시다 파스타 가격이 저렴해서 에피타이저는 기대도 안 했는데, 식전 빵이 서비스로 나왔다. 연신내 파스타집 루시다 2개도 아니고 빵이 4개나 나왔는데, 보들보들해서 맛이 괜찮았다. 연신내 파스

쇼뮤지컬 드림하이(광림아트센터) [내부링크]

지인이 쇼뮤지컬 드림하이 초대 이벤트에 당첨된 덕분에 뮤지컬을 보러 갔다. 쇼뮤지컬 드림하이(광림아트센터) 지인은 이번이 2번째 보는 건데, 일전에 드림하이를 너무 재밌게 봐서 또 보고 싶어 하던 차였다. 쇼뮤지컬 드림하이(광림아트센터) 쇼뮤지컬 드림하이(광림아트센터) 평소에 드림하이가 볼만하다는 얘기를 듣고 있었기에 궁금하던 차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른 일정을 제쳐두고 달려갔다. 쇼뮤지컬 드림하이(광림아트센터) 쇼뮤지컬 드림하이(광림아트센터) 주인공 송삼동 역은 9인조 보이그룹 SF9 유태양이, 친구 역은 틴탑 니엘과 인피니트 장동우가 맡았다. 쇼뮤지컬 드림하이(광림아트센터) 쇼뮤지컬 드림하이(광림아트센터) 인기 가수들이 주역이라 젊은 층이 많이 관람하러 왔다. 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을 이끌고 단체로 뮤지컬을 보러 오기도 했다. 드라마 드림하이의 10년 후가 배경이었다. 댄스가수로서 슬럼프를 겪고 있던 송삼동이 우연히 자기 모교에 친구들과 임시교사로 들어가면서 학생들

구파발역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내부링크]

구파발역에서 영화 보기 전에 간단히 요기하려고 들른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구파발역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지역별로 체인점이 많은 곳이다. 구파발역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구파발점은 롯데몰 창가 쪽이어서 뷰가 좋고 매장 안이 넓고 깔끔하다. 구파발역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내가 갔을 때는 기간 한정 구매시 소금빵 증정 행사 중이었다. 지금은 끝났지만ㅎ 구파발역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구파발역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저녁때라 그런지 웬만한 빵은 다 팔린 상태였다. 구파발역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빵 외에도 차와 브런치 등 식사 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었다. 구파발역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판매하는 원두 종류도 다양했다. 구파발역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구파발역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belt 소금빵 샌드위치와 말차 다쿠아즈를 구매했다. 구파발역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각각 6900원, 3300원이었다. 구파발역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구파발역 베이커리 카페 리플로우 원산지가 자세하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박은정 교수 북토크(서울시립과학관) [내부링크]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진행하는 과학강연 '달작한 사이언스' 시리즈의 일환으로 박은정 경희대 교수님이 북토크를 하셔서 찾아갔다.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박은정 교수 북토크(서울시립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은 이번에 가보는 게 처음이었다.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박은정 교수 북토크(서울시립과학관) '달작한 사이언스'는 올해부터 성인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하는 무료 북토크라고 한다.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박은정 교수 북토크(서울시립과학관) 저녁이라 성인들이 많이 오지만, 아이와 함께 오는 학부모들도 많다고 한다.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박은정 교수 북토크(서울시립과학관) 북토크 전에 잠시 시간이 있어 서울시립과학관을 둘러보았다.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박은정 교수 북토크(서울시립과학관) 마침 우주를 주제로 상설 전시를 하고 있었다.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박은정 교수 북토크(서울시립과학관) 북토크 시간이 되어 차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딱딱한 의자가 아니라 자유롭게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내부링크]

성신여대역에 지인을 만나러 갔는데, '모임터찜칼국수'가 음식이 괜찮다고 해서 식사하러 갔다.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오전 11시에서 밤 10시까지 운영했다.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식객남녀 등 방송에 출연한 사진과 연예인들의 사인이 보였다.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매장은 넓고 투박했다.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칼국수가 유명하대서 바지락칼국수와 얼큰칼국수를 시켰다.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각각 만 원이었다.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칼국수 나오기 전에 보리밥이 나와서 물김치랑 같이 먹었다.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바지락칼국수는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한 맛이었다.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칼국수면은 세 가지 색상의 면이었다.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칼국수 국물이 괜찮았다. 성신여대역 '모임터찜칼국수' 얼큰칼국수는 육수가 매콤했는데, 자극적이고 육수가 시원하지

회기역 중국집 '샹그라' [내부링크]

회사에서 단체 예약할 때 종종 이용하는 회기역 중국집 '샹그라'. 회기역 중국집 '샹그라' 별도 공간에서 얘기 나눌 수 있는 룸이 있어서 단체예약이 많다. 회기역 중국집 '샹그라' 졸업시즌 같은 때는 룸이 금방 차곤 한다. 회기역 중국집 '샹그라' 다만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직원이 불친절한 편이다. 회기역 중국집 '샹그라' 유니자장면이 85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회기역 중국집 '샹그라' 런치 코스는 3~4만 원이어서 코스로 먹어보고 싶었으나, 물주는 내가 아니기에 음식을 종류별로 시켰다. 회기역 중국집 '샹그라' 삼선볶음밥, 삼선짬뽕, 꿔바로우, 깐풍기, 청경채 호유 중자 등을 주문했는데, 각각 만 원, 11000원, 28000원, 27000원, 25000원이었다 회기역 중국집 '샹그라' 꿔바로우 등 요리 맛은 무난했다. 회기역 중국집 '샹그라' 깐풍기 같은 요리는 특별한 맛은 아니어서 평범했다. 회기역 중국집 '샹그라' 회기역 중국집 '샹그라' 유니자장면은 간이 세지

30년 전통 "서울오라토리오"에서 합창단원을 모집합니다 [내부링크]

서울시지정 전문예술단체인 30년 전통 "서울오라토리오"에서 합창단원을 모집합니다. 단원은 100여 명 내외로, 롯데콘서트홀, 예술의 전당 등에서 정기 연주회를 하고 있습니다. 남녀 상관없이 전공, 비전공자 모두 지원 가능합니다(55세 이하. 남성 단원이 적은 관계로 남성 단원 특히 대환영입니다) 30년 전통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연주회 메시아, 천지창조, 장엄미사 등 오라토리오와 미사곡을 위주로 예술의 전당, 롯데콘서트홀에서 연주하는 전문합창단이며 정통성악발성과 딕션 및 창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입니다. 30년 전통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연주회 성악을 전공하셨거나 비전공이라도 배우고 싶으신 분 계시면 지원하시거나 또는 소개 부탁드립니다. 30년 전통 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연주회 장소: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144 우남네오폴리스 지하1층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 도보5분) 연습시간: 매주 화,목 pm7:00~9:30 오디션: 가곡(자유곡), 피아노 신청/문의:010-2683-

회기역 베이커리 르뺑 le Bbang(빵샘) [내부링크]

단체모임이 있을 때 식사 후 가끔 가곤 하는 회기역 베이커리 르뺑 le Bbang(빵샘). 회기역 베이커리 르뺑 le Bbang(빵샘) 간판에는 르뺑이라고 쓰여 있지만, 주소를 검색하면 빵샘, 빵빵 등으로 나와서 간판명과 주소가 일치하지 않는다. 회기역 베이커리 르뺑 le Bbang(빵샘) 건물 전체가 빵집이라 자리가 많다. 회기역 베이커리 르뺑 le Bbang(빵샘) 회기역 베이커리 르뺑 le Bbang(빵샘) 1층에서 빵과 음료를 팔고, 2층부터는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커피숍이었다. 회기역 베이커리 르뺑 le Bbang(빵샘) 빵을 아무리 많이 사도 음료를 1인당 한 잔씩 주문해야 커피숍에 앉아서 빵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회기역 베이커리 르뺑 le Bbang(빵샘) 베이커리라 빵 종류가 다양했다. 회기역 베이커리 르뺑 le Bbang(빵샘) 회기역 베이커리 르뺑 le Bbang(빵샘) 카페라떼가 4300원, 자몽차가 4500원이어서 빵과 함께 주문했다. 회기역 베이커리 르뺑

광화문 샤브샤브 일품당 [내부링크]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밥을 사준다고 해서 광화문에 있는 샤브샤브집 일품당에 갔다. 광화문 샤브샤브 일품당 이곳은 아니지만 예전에 부모님도 드시러 간 적이 있는 오래된 곳으로 알고 있다. 광화문 샤브샤브 일품당 건물 1,2층이 일품당이었는데, 인테리어가 오래된 느낌이 났다. 광화문 샤브샤브 일품당 1인 샤브는 29500원, 스키야키는 35000원으로 가격이 꽤 비쌌다. 광화문 샤브샤브 일품당 게다가 오래된 맛집이라 그런가? 직원의 응대가 꽤 불친절했다. 광화문 샤브샤브 일품당 1층에 있는 일품당 로고를 찍었더니 사람 찍지 말라고 해서 안 찍었다고 핸드폰 사진 보여주고 확인 후 2층으로 올라갔는데, 2층 직원이 달려와서 요주의 인물이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인물 사진을 찍지 않았는지 다시 핸드폰 검사를 했다. 광화문 샤브샤브 일품당 광화문 샤브샤브 일품당 핸드폰 사진 확인 후 주의하라며 다시 엄포를 놓으시더니, 이후 계속 나를 감시하셔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광화문 샤브샤브 일품당 광화문

한여름 열기로 시작된 첫사랑,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그 여름’ [내부링크]

퀴어 영화를 표방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첫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인간의 감정과 마음의 변화를 다룬 청춘 로맨스물 ‘그 여름’. 열여덟 두 여고생, 갈색 눈의 평범한 학생 이경과 고교 축구선수 수이가 첫사랑에 빠진 그 여름의 이야기부터 졸업 후 함께 상경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로맨스물이다. 한여름 열기로 시작한 두 사람의 사랑과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묘사했다. 애니메이션 '그 여름' 판씨네마 손가락 하나 잡지 않고도, 조금도 스치지 않고도 수이 옆에 다가서면 몸이 반응했다. 철봉에 거꾸로 매달린 것처럼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렸다. 한국에서 나온 첫 퀴어 영화지만, 생각보다 내용은 평범하고 무난하다. 성적 소수자라는 정체성 때문에 자신들의 사이가 소문날까 봐 노심초사하고, 성적 소수자 모임을 부정적으로 보는 수이의 일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정작 주인공 이경은 성적 정체성보다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사랑에 빠진 청춘의 모습이다. 퀴어영화 '그 여름' 판씨네마 동성애를 다루는 것 말

자극적이지 않아서 더 좋았던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 [내부링크]

간만에 자극적이지 않은 영화라서 더 좋았던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 불, 물, 공기, 흙 4원소를 캐릭터화해, 원소들이 사는 ‘엘리멘트 시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엘리멘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로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동시에 상생할 수 없는 불, 물, 공기, 흙. 폭발할 때 밝게 빛나는 불 원소 앰버와 속마음을 숨기려 해도 투명하게 보이는 물 원소 웨이드 등 원소들의 특징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캐릭터 디자인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살과 뼈가 없는 원소들의 움직임을 위해서 많은 공을 들인 게 곳곳에서 느껴진다. 엘리멘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1970년대 초반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간 피터 손 감독의 경험을 녹여낸 작품이라 더 현실적이다. 한국계 이민자이자, 디즈니·픽사 최초의 한국계 감독 피터 손은 ‘굿 다이노’(2015)로 첫 장편 애니메이션을 연출하고, ‘버즈 라이트이어’(2022)의 로봇 고양이 삭스 등 여러 작품에서

고양스타필드 퓨전중식당 '차알' [내부링크]

고양스타필드에 들렀다가 미국식 중국음식점 '차알'이라는 곳이 있어 식사도 할 겸 들어갔다. 고양스타필드 미국식 중국음식점 '차알' 차알은 소고기 원산지가 미국이 아닌 호주산이라는 점이 눈에 띄었다. 고양스타필드 미국식 중국요리집 '차알' 음식점이 넓어서 자리가 많았다. 고양스타필드 미국식 중국요리집 '차알' 마라핫팟과 청경채 마늘볶음을 주문했는데, 각각 17900원, 10900원이었다. 고양스타필드 미국식 중국요리집 '차알' 요리라서 가격대가 센 편이었다. 고양스타필드 미국식 중국요리집 '차알' 세트 메뉴는 39900원이어서 먹고 싶었으나 포기했다. 고양스타필드 미국식 중국요리집 '차알' 청경채 마늘볶음은 간이 세지 않고 담백했다. 고양스타필드 미국식 중국음식점 '차알' 고양스타필드 미국식 중국음식점 '차알' 마라핫팟은 추천메뉴였는데, 마라 육수에 소고기와 야채를 넣어 먹는 훠궈요리였다. 고양스타필드 미국식 중국음식점 '차알' 일반 샤브와 달리 야채가 미리 육수에 담겨서 나왔다. 고

간만에 마블을 제대로 능가한 DC 코믹스 영화 ‘플래시’ [내부링크]

간만에 마블을 제대로 능가한 DC 영화 ‘플래시’. 무게감은 가벼워졌지만 이야기는 더 탄탄해졌다. 코믹 요소에 DC에서 빼놓을 수 없는 히어로의 비극적인 과거와 철학까지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결합되었다. 영화 ‘플래시’.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드라마 ‘플래시’를 이미 본 독자들은 어디선가 본 듯한 기시감은 있겠지만 볼 만하다. 초고속이라는 스피드스터의 능력을 오히려 느린 움직임으로 표현해 플래시만의 긴장감과 웃음을 유발한다. 영화 ‘플래시’.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플래시’(감독 앤디 무시에티)는 초음속 히어로 플래시를 내세운 솔로 무비로, DC코믹스를 대표하는 히어로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와 니콜라스 케이지, 원조 배트맨 마이클 키튼과 현재 배트맨 벤 에플렉, 원더우먼, 아쿠아맨에 슈퍼걸 등 다양한 캐릭터가 총출동한다. 장면 곳곳에 DC 세계관을 구축한 작품들의 오마주와 패러디가 나와 DC코믹스 팬이라면 반가울 듯하다. 반가운 옛 얼굴들뿐 아니라 슈퍼맨으로 캐스팅됐다 불발된 유

무료 과학북토크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박은정 교수님(시립과학관, 6.28 7시 반) [내부링크]

무료 과학북토크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박은정 교수님(시립과학관, 6.28 7시 반) [과학북토크] 달작한 사이언스 한 '달'에 한 권의 과학책을 읽고, '작'가와 만나는 북토크 다가올 6월 달작한 사이언스 책은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입니다! 6월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우리 몸 속에 매일 쌓이는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살아남는 법!! c 강연자 : 박은정(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장 소 : 서울시립과학관 3D스페이스 일 시 : 6월 28일 (수), 오후 7:30~ 전화 문의 : 서울시립과학관 02-970-4581 신청 사이트 : https://yeyak.seoul.go.kr/web/reservation/selectReservView.do?rsv_svc_id=S230117145536002900&locale=ko 서울시립과학관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160 서울시립과학관 #달작한사이언스 #과학강연 #과학북토크 #무료북토크 #서울시립과학관 #달작 #과학독서 #북토크 #강연 #과

연희동 디저트카페 뚤리 tuuli [내부링크]

식사 후 지인이 디저트가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차도 마실 겸 연희동에 있는 디저트카페 뚤리(tuuli)에 갔다. 연희동 디저트카페 뚤리 tuuli 매장은 자그마했다. 연희동 디저트카페 뚤리 tuuli 케이크, 마들렌, 피낭시에, 브루통, 꺄레 같은 디저트들이 있었다. 연희동 디저트카페 뚤리 tuuli 딸기 쇼트케이크가 8000원으로 비싼 편이어서 음료 대신 먹을까 했으나, 1인 1음료라서 같이 구매했다. 연희동 디저트카페 뚤리 tuuli 피치우롱과 루이보스 아몬드 밀크티는 각각 5500원이었고, 갸또모카는 7800원이었다. 연희동 디저트카페 뚤리 tuuli 딸기 쇼트케이크는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았다. 연희동 디저트카페 뚤리 tuuli 갸또모카보다 딸기 쇼트케이크가 안에 딸기가 적당히 들어 있어서 상큼했다. 연희동 디저트카페 뚤리 tuuli 갸또모카도 나쁘지 않았지만, 딸기 쇼트케이크가 더 맛있었다. 연희동 디저트카페 뚤리 tuuli 루이보스 아몬드 밀크티는 그렇게 달지 않고

잠실역 '고든램지버거' [내부링크]

친구 생일날 한 명이 잠실역에 있는 '고든램지버거'에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줄서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잠실역 '고든램지버거'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려서 겨우 들어갔는데, 롯데월드몰 안이어서 넓고 고급스러웠다. 잠실역 '고든램지버거' 잠실역 '고든램지버거' 어떤 수제버거이길래 이렇게 인기가 많나 하고 메뉴판을 봤는데 가격이 후덜덜했다. 잠실역 '고든램지버거' 잠실역 '고든램지버거' 햄버거 하나가 3만 원대인 것. 잠실역 '고든램지버거' 잠실역 '고든램지버거' 포레스트 버거가 33000원, 헬스키친 버거가 31000원, 아메리칸 버거가 27000원이어서 주문했다. 잠실역 '고든램지버거' 햄버거만 시키면 심심할 것 같아서 트러플 파마산 포테이토를 추가했는데, 감자튀김 하나가 19000원이나 했다. 잠실역 '고든램지버거' 그래도 포테이토 양은 많겠지 했는데, 꼬깔콘 모양의 그릇 윗부분에만 감자튀김이 있고 안쪽은 텅텅 비어 있었다. 잠실역 '고든램지버거' 푸짐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

2023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내부링크]

이번에 회사에서 대학출판협회 부스에 참여하게 되어 간만에 참가사 자격으로 2022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을 방문하게 되었다. 2023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도서전 둘째날로 평일 낮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는 않았다. 2023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마침 저자 강연 등이 진행되고 있었다. 2023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첫째 날인 수요일에는 김건희 여사의 방문으로 떠들썩했다고 한다.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주도한 오정희 작가를 홍보대사로 내세워 말도 많았다고 한다. 2023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그래서 그런지 김건희 여사 방문날 몇몇 문화기자들과 특정 작가들의 출입이 거부되고 통제가 심해서 정신없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2023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아무래도 코로나 이후 성대하게 열리는 도서전이다 보니 토요일에는 사람들이 엄청 몰릴 듯하다. 2023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작년에는 코엑스가 아닌 곳에서 도서전이 자그마한 규모로 열렸었다. 2023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우리가 아는 일본 애니의 앤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2023 [내부링크]

코엑스 국제도서전 하는 기간에 메타버스 엑스포도 같이 하고 있어서 도서전 온 김에 같이 들렀다.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2023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2023 마침 서울국제도서전에 내가 기획한 책 <메타버스의 미래, 초실감기술>이 출품되기도 했고 말이다.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2023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2023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2023 사전등록을 이미 해놓은 상태여서 무료입장인 줄 알았는데, 예전과 달리 반값인 7000원에 들어갈 수 있었다.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2023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2023 국제도서전도 원래는 15000원이지만 사전등록하면 7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2023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2023 평일인데도 메타버스 엑스포를 보러 온 젊은 층이 많았는데, 선생님 인솔로 단체관람하러 온 학생들도 꽤 있었다.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2023 코엑스 메타버스 엑스포 2023 서울국제도서전은 일요일까지 하는데, 메타

인사동 미셰린가이드 빕구르망 '오근내 닭갈비' [내부링크]

인사동 미셰린가이드 빕구르망 '오근내 닭갈비' 인사동에서 전시회 관람 후 지나는 길에 오근내 닭갈비라는 곳이 있어서 가보았다. 원래는 가벼운 음식으로 간단히 먹으려 했으나 '미셰린가이드 빕구르망'이라고 간판에 크게 적혀 있어서 맛이 궁금했다. 인사동 미셰린가이드 빕구르망 '오근내 닭갈비' 간판 오근내 닭갈비 옆에 숫자 5가 붙어 있는 걸 보니 5번째 체인점인 듯했다. 인사동 미셰린가이드 빕구르망 '오근내5 닭갈비' 오근내 닭갈비는 원산지가 강원도 춘천 국내산 생닭다리산이라고 쓰여 있다. 인사동 미셰린가이드 빕구르망 '오근내5 닭갈비' 음식점에 들어서자 연예인들의 사인 액자가 한가득이었다. 인사동 미셰린가이드 빕구르망 '오근내5 닭갈비' 인사동 미셰린가이드 빕구르망 '오근내5 닭갈비' 실내는 탁 트여 있어 넓었다. 인사동 미셰린가이드 빕구르망 '오근내5 닭갈비' 음식점 내에서는 오근내 닭갈비가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된 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인사동 미셰린가이드 빕구르망 '오근내5 닭갈비

이케아 가면 사먹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고양 이케아 가면 항상 핫도그와 아이스크림을 사먹곤 하는데, 간만에 다른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고 싶어서 이케아 안에 있는 헤이(hej!)에 갔다. 이케아 가면 사먹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마침 옆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립과 연어 샐러드, 수프를 먹은 뒤여서 입가심 겸해서 갔다. 헤이 아이스크림도 컵이 2000원으로 1층에서 파는 아이스크림과 가격 차가 크게 나지 않았다. (물론 1층 아이스크림이 더 싸다) 이케아 가면 사먹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그래서 그런지 헤지도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되었다. 이케아 가면 사먹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블루베리와 바나나 맛의 두 가지 색 아이스크림에 쿠키 토핑을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이케아 가면 사먹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맛은 평범한데 가격이 적당하고 1층 아이스크림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이케아 가면 사먹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맛과 토핑을 고를 수 있어서 좋다. 이케아 오면 빠지지 않고 가는 1층의 핫도그 파는 곳도 갔다. 이

소재는 참신했는데... 기대에 못 미친 한국 애니 ‘거신 바람의 아이’ [내부링크]

예산이 많이 부족했나? 1989년에 나온 TV 애니 시리즈 <2020 우주의 원더키디>를 보는 느낌이었다. 연출이 밋밋하고 올드하다. <거신 바람의 아이>는 제주도 탐라를 배경으로 만든 우리나라 애니다. 돌하루방 로봇 등 우리나라 전통 문화재를 소재로 한 것은 참신했지만, 좋은 스토리와 설정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해 작화와 이야기 전개가 아쉬웠다. 웬만하면 응원하고 싶지만, 80년대 만화영화 느낌이라 최근 나온 애니메이션들에 비해 질적으로 부족한 게 사실이다. 짧은 gif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지 못하고 끊기는 부분 떄문에 몰입도가 떨어진다. 음 악, 효과음, 오버스러운 목소리가 영상과 잘 어울리지 않고 액션신도 시원하지 않다. 그동안 퀄리티 높은 영화들을 너무 봐서인지 내 눈이 너무 고급이 됐나 보다;; 극장용보다 TV 시리즈에 더 적합한 애니다. 3부작이라서 그런지 뿌려놓은 떡밥을 회수 못 하고 마무리되었는데, 다음 편은 좀 더 발전한 모습이었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다. 시놉시스

영상미는 좋은데 뒷심이 부족한 일본 애니 ‘바깥나라의 소녀’ [내부링크]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영상미는 좋은데 마무리가 아쉬운 일본 애니메이션 <바깥나라의 소녀>. 몽환적이고 어두운 분위기의 다크한 작화로 원작 만화 특유의 느낌을 재현해냈다. 일본 애니메이션 '바깥나라의 소녀' 출처: 네이버 영화 <바깥나라의 소녀>는 바깥 나라 국경에 홀로 남은 소녀 ‘시바’, 닿은 이에게 저주를 초래하지만 어떻게 해서든 소녀를 보호하려는 ‘선생님’, 함께할 수 없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다. 일본 애니메이션 '바깥나라의 소녀' 출처: 네이버 영화 시놉시스 옛날날, 아주 먼 곳에 두 나라가 있었다. 닿으면 저주를 받는다는 이형의 존재들이 사는 '바깥 나라'와, 인간이 사는 '안쪽나라'로 갈라진 세계. 어느 날, 사람이 사는 땅 ‘안쪽 나라’와의 국경에서 한 이형이 방치된 시체 속에서 한 소녀를 발견한다. 저주받은 모습이 아닌데도 어찌된 일인지 바깥 나라에 살고 있는 한 ‘소녀’와 그 소녀를 보호하고 있는 저주에 걸린 형상의 ‘선생님’. 소녀는 자

여전한 유머와 액션, 그러나 존재감이 약한 빌런, 영화 ‘범죄도시3’ [내부링크]

이전 시리즈들보다는 아쉽지만 여전한 타격감과 유머들로 가볍게 보기 좋은 팝콘무비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상대의 등만 쳐도 날라가는 마동석의 맨주먹, 범죄도시 특유의 과장된 타격 사운드는 이번에도 강력하다. 예측 가능한 전개로, 전작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왔다. 범죄도시3.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범죄도시3’은 마석도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을 유통하는 조직을 소탕하는 과정을 담았다. 범죄도시3.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경찰이란 게 뭐야, 민중의 몽둥이 아냐?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 후 7년이 흐른 2015년. 그동안 마석도는 서울 광역수사대로 자리를 옮겼다. 어느 날 젊은 여성이 신종 마약 ‘하이퍼’에 중독되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 마석도와 동료들은 서울 일대 클럽에 유통되는 하이퍼의 근원지를 좇기 시작한다. 수사망을 좁혀나가자 일본 야쿠자 세력이 하이퍼 수입과 관련돼 있음을 발견한다. 한편 일본 야쿠자와 결탁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극동방송, 월드컵경기장) [내부링크]

2023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월드컵경기장 사촌 덕분에 6월 3일 극동방송에서 주최하는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에 만명성가대로 처음 참여했다. 2023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월드컵경기장 언니 말로는 엄마도 옛날에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에 만명 성가대로 참여하셨다고 해서 감회가 새로웠다. 그때는 가수 조영남이 특별 게스트로 와서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2023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월드컵경기장 만명성가대는 월드컵경기장에 11시부터 입장 가능해서 10시 반에 갔는데, 아침 일찍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다. 2023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월드컵경기장 소프라노 알토 구분 없이 앉아서 각자의 자리에서 노래부르는 거였는데,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2023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월드컵경기장 다행히도 그늘진 곳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2023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월드컵경기

망원역 비건 중국집 '가원' [내부링크]

망원역에 채식주의자용으로 음식이 나오는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가원이라는 곳에 먹으러 갔다. [망원역 중국집] 가원 투박한 분위기의 일반적인 중국집이었다. [망원역 중국집] 가원 메뉴를 주문하면 직원분이 비건용인지 아닌지를 물어보신다. [망원역 중국집] 가원 그래서 삼선간짜장과 가지볶음을 주문하면서 간짜장은 일반으로, 가지볶음은 비건으로 부탁드렸다. [망원역 중국집] 가원 삼선간짜장은 9000원, 가지볶음은 25000원이었다. [망원역 중국집] 가원 가지볶음이 먼저 나왔는데, 겉은 바삭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웠다. [망원역 중국집] 가원 [망원역 중국집] 가원 가지튀김 속이 두툼하고 소스도 새콤달콤했다. [망원역 중국집] 가원 비건용 음식이어도 고기 맛이 자연스러웠다. [망원역 중국집] 가원 [망원역 중국집] 가원 간짜장은 무난한 맛이었다. [망원역 중국집] 가원 일반적인 메뉴로 시켜서 맛에 차이는 없었다. [망원역 중국집] 가원 음식이 대체로 괜찮았는데 특히 가지볶음이 맛있었다. [망원

양평 시골집 순대국 [내부링크]

용문역 근처에 사는 지인 집에 놀러갔는데, 전철역으로 온 지인이 음식 맛이 괜찮다며 포장해가자고 시골집 순대국집에 데리고 갔다. 이곳 외에도 근처에 순대국집이 많았다. 양평 시골집 순대국 넓고 투박한 곳이었다. 주차공간도 넓었다. 양평 시골집 순대국 순대국이 만 원, 해물순두부가 11000원이어서 포장해갔다. 지인 집에 가서 포장한 음식을 펼쳐서 먹었는데, 순대국 육수가 맑고 담백했다. 양평 시골집 순대국 순두부찌개는 매콤하고 양이 적당했다. 양평 시골집 순대국 지인이 추천해서 너무 기대해서인지 생각보다 맛은 평범했지만,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에 괜찮았다. 양평 시골집 순대국 시골집순대국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단월로 53

성남시 '무한리필 6구역' 신구대점 [내부링크]

성남에 사는 지인 집들이를 갔는데, 아파트 근처에 '무한리필 6구역' 신구대점이 있었다. 성남시 '무한리필 6구역' 신구대점 돼지고기가 무한리필되고 1인분에 16900원이었다. 성남시 '무한리필 6구역' 신구대점 매장 안은 넓은 편이었다. 성남시 '무한리필 6구역' 신구대점 돼지고기는 국내산이라고 쓰여 있었다. 성남시 '무한리필 6구역' 신구대점 삼겹살 외에도 항정살, 가브리살, 목살, 갈매기살, 관자살, 우삼겹살, 대패삼겹살을 주문할 수 있었다. 성남시 '무한리필 6구역' 신구대점 고추장찌개와 밥도 무한리필이었다. 성남시 '무한리필 6구역' 신구대점 다만 2시간까지 시간제한이 있었다. 성남시 '무한리필 6구역' 신구대점 성남시 '무한리필 6구역' 신구대점 셀프바에서 야채나 반찬, 삼겹살을 퍼갈 수 있었다. 성남시 '무한리필 6구역' 신구대점 라면사리도 있었다. 성남시 '무한리필 6구역' 신구대점 성남시 '무한리필 6구역' 신구대점 고추장찌개는 즉석에서 끓여먹는 방식이었는데, 여기에

고양 스타필드 커피숍 '뉴욕솜사탕' [내부링크]

고양 스타필드에 갔다가 당시에 커피숍 '뉴욕솜사탕'에서 아이스크림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들렀다. 고양 스타필드 커피숍 '뉴욕솜사탕' 지금은 아니지만, 당시 벌집 아이스크림이 5500원에서 4300원으로 할인하고 있어서 주문했다. 고양 스타필드 커피숍 '뉴욕솜사탕' 고양 스타필드 커피숍 '뉴욕솜사탕' 디저트카페라 그런지 음료나 디저트가 다양했다. 고양 스타필드 커피숍 '뉴욕솜사탕' 고양 스타필드 커피숍 '뉴욕솜사탕' 할인을 많이 하긴 하지만 그래도 가격대가 센 편이었다. 고양 스타필드 커피숍 '뉴욕솜사탕' 매장 안은 그렇게 넓지 않고 아담했다. 고양 스타필드 커피숍 '뉴욕솜사탕' 뉴욕솜사탕 벌꿀 아이스크림은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벌꿀이 같이 들어있어서 부드럽고 달달했다. 고양 스타필드 커피숍 '뉴욕솜사탕' 이곳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좀 싱거운 편인데, 아이스크림은 더울 때 사먹기에 나쁘지 않았다. 고양 스타필드 커피숍 '뉴욕솜사탕' 다만 에이드, 아이스크림 등 평소에 할인을 많이 해서

혜화역 일본식 라멘집 '칸다소바' [내부링크]

경복궁역에 있는 일본식 라면집 칸다소바가 많이 줄서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가보지 못했는데, 대학로에 있는 칸다소바는 사람이 적을까 해서 찾아갔다. 혜화역 일본식 라면집 칸다소바 그러나 혜화역 칸다소바도 사람들이 엄청 줄서 있었다. 혜화역 일본식 라면집 칸다소바 음식점이 좁은 골목 사이에 깊이 들어가 있어서 줄서 있는 사람들 뒤에 서 있었는데, 알고 보니 줄서 있는 순서대로 들어가는 게 아니고 음식점 안에 들어가서 번호표를 받는 거였다. 혜화역 일본식 라면집 칸다소바 줄서 있는 사람들은 그냥 서 있었던 것. 20여 분을 허탕치고 번호표를 받아서 한 시간 이상 기다린 이후에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혜화역 일본식 라면집 칸다소바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혜화역 일본식 라면집 칸다소바 메뉴는 총 4개였는데, 그중에서 마제소바와 아부라소바를 골랐다. 각각 11000원이었다. 혜화역 일본식 라면집 칸다소바 칸다소바 육수와 면에 대한 소개가 붙어있었다. 혜화역 일본식 라면집 칸다소바 혜화역

기대 안 했다가 재밌게 본 마블 영화 &lt;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gt; [내부링크]

최근 나온 마블 영화 중에서는 제일 괜찮게 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그동안 마블 영화에 너무 실망해서 별로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이번 작품의 중심 내용인 로켓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고 감동적이었다. 이전의 신파를 강조하던 가족애보다 자연스러워졌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스틸컷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은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스타로드)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스틸컷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라고 한 만큼, 생명을 헌신짝 취급하는 악덕 기업에서 생체실험으로 고통 받던 로켓이 자신의 상처에 맞서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스틸컷 월트 디즈니

화려한 액션과 배우진, 전작과 비교하면? 글쎄...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내부링크]

시원한 액션을 즐기며 가볍게 보기엔 좋지만 기시감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 반가운 인물들이 총출동해 분노의 질주 팬이라면 반갑겠지만 전작에 비해 그렇게 강렬하지는 않다. 2001년 개봉한 <분노의 질주> 1편 이후 10편째다 보니 액션신이 전작과 비슷하게 느껴진다. 영화 ‘분노의 질주’. 제공ㅣ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분노의 질주’. 제공ㅣ유니버설 픽쳐스 “레이스에서 이기려면 길을 뺏으면 돼.” -단테 “죽는 건 두렵지 않아. 사랑하는 내 패밀리를 지킬 수만 있다면” -돔 시놉시스 가족들과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던 어느 날, 돔과 패밀리 앞에 단테가 나타난다. 돔과 홉스(드웨인 존슨)에 의해 목숨을 잃은 에르난 레예즈의 아들로 인생과 가족을 모두 빼앗긴 단테가 돔의 모든 것을 파괴하면

잔잔한 감동을 주는 가슴 따뜻한 애니 ‘항구의 니쿠코짱’ [내부링크]

무한 긍정 에너지를 가진 니코쿠와 사춘기 딸 키쿠코의 소소한 일상을 통해 잔잔한 유머와 함께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을 안겨주는 애니메이션 <항구의 니쿠코짱>. 어린아이 같은 니쿠코와 어른 같은 키쿠코의 관계와 회복, 그리고 키쿠코의 성장을 그린다. 일본 애니메이션 '항구의 니쿠코짱'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쉽게 사랑에 빠지지만 항상 배신당하고 버림받음에도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저버리지 않는 니쿠코, 니쿠코를 따라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데 대한 불안과 인싸 엄마에 대한 창피함, 친구들의 미묘한 정치싸움에 성장통을 겪는 키쿠코의 갈등이 섬세하게 묘사된다. 일본 애니메이션 '항구의 니쿠코짱' 트윈플러스파트너스 괜찮은 척 어른스러운 키쿠코의 마음이 자연과 동물에 감정이입되면서 판타지적인 세계가 연출된다. 틱 장애가 있는 니노미야를 초능력 소년처럼 묘사한 것도 인상적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항구의 니쿠코짱' 트윈플러스파트너스 이들의 아픔과 상처를 회복시켜주는 것은 음식으로, 사람 사이의 따뜻함

[파주] 원조 잔치국수 [내부링크]

[파주] 원조 잔치국수 파주를 지나가다 원조 잔치국수집이 눈에 띄었는데, 주차공간도 있어서 들어갔다. [파주] 원조 잔치국수 20년 전통의 직접 빚은 손 왕만두라고 쓰여 있다. [파주] 원조 잔치국수 실내는 투박한 일반적인 음식점 분위기였다. 국수, 만두국, 만두전골도 메뉴에 있었다. [파주] 원조 잔치국수 왕만두가 6000원, 잔치국수가 6000원인데 1000원 추가하면 곱빼기로 먹을 수 있어서 곱배기로 주문했다. [파주] 원조 잔치국수 주말이라 한산한 분위기였다. [파주] 원조 잔치국수 반찬으로 김치와 깍두기가 나왔다. [파주] 원조 잔치국수 만두는 5개가 나왔는데, 적당한 크기의 손만두였다. [파주] 원조 잔치국수 잔치국수는 위에 계란, 김이 뿌려져 있었는데, 곱배기로 시켜서 양이 꽤 많았다. [파주] 원조 잔치국수 멸치국물도 잘 우러나고 면도 알맞게 익혀 있었다. [파주] 원조 잔치국수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셨다. [파주] 원조 잔치국수 만두 맛도 무난하고 가격대도 부담없었다.

챗gpt, 새로운 출판의 기회는 어떻게 오는가(출판인사이트포럼) [내부링크]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주최하는 강연 '챗gpt, 새로운 출판의 기회는 어떻게 오는가(출판인사이트포럼)'가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려서 챗gpt를 통한 출판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 신청했다. 챗gpt, 새로운 출판의 기회는 어떻게 오는가(출판인사이트포럼) 1부는 베스트셀러 저자인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챗gpt 이후 출판의 미래에 대해, 2부는 마이크로소프트 ai mvp 전미정 선생님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하셨다. 챗gpt, 새로운 출판의 기회는 어떻게 오는가(출판인사이트포럼) 강연장에 들어서자 엄청난 인원수의 출판인들이 자리를 꽉꽉 메우고 있어 깜짝 놀랐다. 코로나 이전에도 가끔 강연을 들으러 갔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건 처음이었다. 챗gpt, 새로운 출판의 기회는 어떻게 오는가(출판인사이트포럼) 그만큼 챗gpt에 대한 출판인들의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챗gpt, 새로운 출판의 기회는 어떻게 오는가(출판인사이트포럼) 1부 시

[시청역 한정식집] 더테이블 [내부링크]

지인이 밥을 산다고 해서 비싼 한정식집을 찾다가 시청역에 더테이블이라는 전라도 한정식집이 있어서 예약했다. [시청역 한정식집] 더테이블 시청역 4번 출구 앞에 있는 프레스센터 지하여서 위치도 좋았다. [시청역 한정식집] 더테이블 마침 프레스센터 1층에 무료전시도 있어서 지인이 오기 전까지 전시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시청역 한정식집] 더테이블 더테이블 내부는 깔끔하고 모든 좌석이 룸으로 되어 있었다. [시청역 한정식집] 더테이블 [시청역 한정식집] 더테이블 이곳은 보리굴비가 대표메뉴인 듯했다. [시청역 한정식집] 더테이블 정식은 28000~35000원 선이었는데, 그중에서 28000원짜리 갈치조림정식으로 주문했다. [시청역 한정식집] 더테이블 반찬들이 조금씩 담겨 나왔는데 맛이 깔끔했다. [시청역 한정식집] 더테이블 잡채와 계란찜도 무난했다. [시청역 한정식집] 더테이블 같이 나온 청국장이 진하고 고소했다. [시청역 한정식집] 더테이블 불고기는 매콤한 양념으로 간이 되어 있었는데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내부링크]

회사에서 회식으로 종로 디타워에 있는 모던샤브하우스에 갔다.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성인 1인당 58000원으로,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웬만한 부페집보다 비싸다.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회식 덕분에 갈 수 있었던 곳으로 내 돈 주고는 가기 힘든 곳이다.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비싼 곳답게 실내가 꽤 넓고 야경도 보기 좋아서 인테리어가 분위기 있다.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샤브 종류도 정말 다양했다. 유자청양 육수, 코코넛 그린커리 육수, 트러플 육수, 밀키크림 육수, 김치 육수, 된장 육수 등 처음 들어보는 육수도 많았다.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테이블별로 해당 육수는 1개씩만 선택 가능해서, 테이블마다 다른 육수로 주문했다. [광화문 디타워]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 디타워] 모던

[구파발역] 김종구 부산어묵 [내부링크]

구파발역에 있는 지인 집에 포장해갈 음식을 찾다가, 지인이 김종구 부산어묵 맛이 괜찮다고 해서 들어갔다. [구파발역] 김종구 부산어묵 부산어묵으로 유명해서 전국에 지점도 꽤 많은데, 부산오뎅 하나에 500원밖에 안 해서 가격 부담도 없다. [구파발역] 김종구 부산어묵 어묵 맛이 괜찮은데, 어묵 외에도 떡붂이, 순대, 튀김 등을 같이 팔았다. [구파발역] 김종구 부산어묵 매장이 길쭉한데, 앉아서 먹는 곳도 있어서 혼밥하기 괜찮았다. [구파발역] 김종구 부산어묵 이곳 튀김도 바삭바삭해서 무난한 편이다. [구파발역] 김종구 부산어묵 떡볶이는 3500원, 순대는 4500원이어서, 포장해서 집에 가져갔다. [구파발역] 김종구 부산어묵 쌀떡볶이는 옛날 떡볶이로, 가격은 저렴한 대신 양이 많지는 않았다. 달고 쫀득하면서 매웠다. [구파발역] 김종구 부산어묵 순대는 깔끔해서 나쁘지 않았다. [구파발역] 김종구 부산어묵 분식집으로 기본기는 갖춘 곳으로 양은 적지만 가성비가 괜찮은 곳이었다. 분식 먹

[구로디지털단지역] 보나베띠 구로지밸리점 [내부링크]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지나는 길에 근처에 파스타집 보나베띠가 있어 들렀다. [구로역] 보나베띠 구로지밸리점 [구로역] 보나베띠 구로지밸리점 당시 점심 런치세트는 16000원이었는데, 2시 반 이전이라서 런치세트로 구매했다. [구로역] 보나베띠 구로지밸리점 런치세트에 식전빵, 가든샐러드, 파스따 또는 리조또, 음료가 포함되어 있었다. [구로역] 보나베띠 구로지밸리점 일반 파스타가 2만 원대라, 단품으로 주문하는 것보다 런치세트가 더 저렴했다. [구로역] 보나베띠 구로지밸리점 물론 저녁에 가면 세트 가격이 5만원 대 이상으로 훌쩍 뛴다. [구로역] 보나베띠 구로지밸리점 파스타는 선택이 가능해서 마레로쏘 파스타로 골랐다. [구로역] 보나베띠 구로지밸리점 매장은 넓고 깔끔했다. [구로역] 보나베띠 구로지밸리점 간단한 가든 샐러드와 식전빵이 먼저 나왔다. [구로역] 보나베띠 구로지밸리점 마레로쏘 파스타는 은근 양이 많고 맛도 무난했다. 재료도 신선했다. 같이 나온 오미자차도 괜찮았다. [구로역]

[응암역] 보들이 쭈꾸미 [내부링크]

응암역 근처에서 친구를 보기로 해서 늦은 시간에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보들이 쭈꾸미집이 9시 넘어서도 주문 가능해서 먹으러 갔다. [응암역] 보들이 쭈꾸미 11시 오픈해서 밤 10시 반 마감이었다. [응암역] 보들이 쭈꾸미 [응암역] 보들이 쭈꾸미 늦은 시간임에도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 [응암역] 보들이 쭈꾸미 [응암역] 보들이 쭈꾸미 내가 갔을 때는 쭈꾸미볶음이 14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5000원으로 올랐다. [응암역] 보들이 쭈꾸미 기본 반찬으로 콩나물, 미역국, 파김치 등이 나왔다. [응암역] 보들이 쭈꾸미 계란찜도 같이 나왔는데, 보들보들했다. [응암역] 보들이 쭈꾸미 쭈꾸미볶음은 순한 맛 단계로 2인분 주문했다. [응암역] 보들이 쭈꾸미 이곳 감자전도 유명한데, 늦은 시간이어서 감자전까지 먹기에는 부담스러웠다. [응암역] 보들이 쭈꾸미 쭈꾸미볶음은 적당히 매콤했는데, 매운맛을 시켰으면 꽤 매울 듯했다. [응암역] 보들이 쭈꾸미 쭈꾸미도 두툼하고 부드러웠다. [

오정민 개인전 &lt;매우 사소한 상상&gt; MEK갤러리 [내부링크]

오정민 개인전 <매우 사소한 상상> MEK갤러리 지인이 가좌역에 있는 MEK갤러리에서 <매우 사소한 상상> 개인전을 6월 5일까지 연다고 해서 오픈날에 방문했다. 5시에는 오픈 기념으로 김인규 CCM 가수를 모시고 미니콘서트도 개최했다. 오정민 개인전 <매우 사소한 상상> 멕갤러리카페 가좌역에 이런 카페가 있었던가? 식물로 꾸민 실내가 넓고 깔끔해서 쾌적했다. 오정민 개인전 <매우 사소한 상상> 멕갤러리카페 오정민 개인전 <매우 사소한 상상> 멕갤러리카페 오정민 화가는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회계 일을 하면서 만화예술학과와 문창과를 전공한 다채로운 이력을 지녔다. 오정민 개인전 <매우 사소한 상상> 멕갤러리카페 오정민 개인전 <매우 사소한 상상> 멕갤러리 현재는 문화센터에서 미술치료 수업을 병행하면서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오정민 개인전 <매우 사소한 상상> 멕갤러리카페 오정민 개인전 <매우 사소한 상상> 멕갤러리카페 오정민 화가 가족이 금속공예 장인, 일러스트레이터

장지역 평강삼계탕 [내부링크]

장지역에 사는 지인이 맛집이라고 소개해줘서 평강삼계탕집에 갔다. [장지역] 평강삼계탕 이영자 추천 맛집이라고 쓰여 있다. [장지역] 평강삼계탕 그런데 광고판에 고봉삼계탕이라고 쓰여 있어서 다른 곳인가 의아했는데, 예전 이름이라고 한다. [장지역] 평강삼계탕 고봉삼계탕집일 때 2017 미셰린가이드에 선정됐다고 한다. [장지역] 평강삼계탕 sbs 생생경제 정보톡톡, cnbc 등 방송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장지역] 평강삼계탕 [장지역] 평강삼계탕 매장은 꽤 넓고 깔끔했다. [장지역] 평강삼계탕 [장지역] 평강삼계탕 약수 상황삼계탕이 당시에는 15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6000원으로 올랐다. [장지역] 평강삼계탕 [장지역] 평강삼계탕 안내서에 삼계탕 맛있게 먹는 법도 설명되어 있었다. [장지역] 평강삼계탕 [장지역] 평강삼계탕 셀프바에서는 샐러드, 김치 반찬 류를 자유롭게 퍼갈 수 있었다. [장지역] 평강삼계탕 [장지역] 평강삼계탕 사람들이 많지 않고 조용해서 좋았다. [장지역] 평강

‘인류의 운명을 바꾼 화학’ 하상수 화학과 교수 강연(과천과학관, 5.27(토) 4시) [내부링크]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수많은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아질까?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닐까? 적어도 오늘과 같은 내일을 위해 어떤 과학기술을 연구하고 있을까? 과천과학관에서 진행하는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에서 ‘인류의 운명을 바꾼 화학’ 저자인 하상수 화학과 교수가 5.27(토) 4시에 '화학물질과 플라스틱 문제'를 주제로 독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천과학관 방문이 힘든 분들은 유튜브로도 감상할 수 있다. ‘인류의 운명을 바꾼 화학’ 하상수 화학과 교수 강연(과천과학관, 5.27(토) 4시) - 일시: 인류의 운명을 바꾼 화학 | 하상수 교수(경희대학교) 5/27(토) 4시~5시 30분 - 장소: 국립과천과학관 상상홀 및 유튜브(생중계) - 대상: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과학기술에 관심있는 누구나(강연 난이도는 12세 이상 권장) - 예약: 네이버 검색 예약 클릭(성인 5,000원, 아동·청소년 2,500원, 정원 100명) ※ 현장 참여는 한꺼번에 매회차 전날까지 계속

'고양시' 국사봉 최고집 칼국수 [내부링크]

가족과 산소에 들렀다가 오는 길에 덕양구에 있는 국사봉 최고집 칼국수에 식사하러 갔다. [고양시] 국사봉 최고집 칼국수 [고양시] 국사봉 최고집 칼국수 건물 전체가 음식점이라 실내가 넓고 사람들도 많았다. [고양시] 국사봉 최고집 칼국수 수요일 휴무로 브레이크 타임은 4~5시 사이였다. [고양시] 국사봉 최고집 칼국수 [고양시] 국사봉 최고집 칼국수 칼국수집에 낙지덮밥을 크게 써붙인 게 특이했는데, 이곳이 칼국수 외에 낙지덮밥도 인기라고 한다. [고양시] 국사봉 최고집 칼국수 해물칼국수 3인분, 낙지덮밥, 새알팥죽을 주문했다. [고양시] 국사봉 최고집 칼국수 반찬으로 물김치와 김치가 나왔다. [고양시] 국사봉 최고집 칼국수 칼국수와 새알팥죽은 만 원, 낙지덮밥은 12000원이었다. [고양시] 국사봉 최고집 칼국수 해물칼국수는 세 가지 색깔의 면이 섞여 있었는데 양도 꽤 많았다. [고양시] 국사봉 최고집 칼국수 [고양시] 국사봉 최고집 칼국수 해물, 특히 조개가 듬뿍 들어있어서 국물이

[광화문역 평양음식점] 능라도 [내부링크]

성가대에서 광화문 근처 음식점인 능라도에서 회식을 한다고 해서 찾아갔다. [광화문역 갈비탕집] 능라도 2017, 2018 연속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으로 선정되었다고 소개되어 있었다. [광화문역 갈비탕집] 능라도 일반 갈비탕집인 줄 알았는데 평양전통음식점이라고 한다. [광화문역 갈비탕집] 능라도 근처를 항상 지나가면서도 그전까지는 와서 먹어본 적이 없었다. [광화문역 갈비탕집] 능라도 [광화문역 갈비탕집] 능라도 불고기, 평양냉면, 만두국 등이 메뉴에 있었다. [광화문역 갈비탕집] 능라도 [광화문역 갈비탕집] 능라도 당시가 겨울이라서 평양냉면은 다른 분 걸로 뺏어먹기로 하고, 나는 갈비탕을 시켰다. [광화문역 갈비탕집] 능라도 [광화문역 갈비탕집] 능라도 갈비탕은 17000원, 평양냉면은 15000원, 만두국은 13000원이었다. [광화문역 갈비탕집] 능라도 평양음식점이라 그런지 가격대가 센 편이다. [광화문역 갈비탕집] 능라도 [광화문역 갈비탕집] 능라도 단체예약이라 그런지 음식이

[불광역 NC백화점] 충무김밥 [내부링크]

불광역에 영화 보러 갔다가 시간이 별로 없어서 간단히 먹으려고 NC백화점 푸드코트에 있는 충무김밥에 갔다. [불광역 NC백화점 푸드코트] 충무김밥 충무김밥과 꼬치냄비우동 세트가 9900원이어서 주문했다. [불광역 NC백화점 푸드코트] 충무김밥 마침 마감할 시간이어서 사장님이 김밥 몇 개를 더 얹어주셨다. 당시 아바타로 영화관이 미어터질 때라 갑자기 손님이 많아져서 엄청 바쁜 하루였다고 하셨다. [불광역 NC백화점 푸드코트] 충무김밥 평소에는 영양을 고려해 충무김밥보다는 안에 반찬이 많이 들어 있는 김밥을 더 선호하긴 하는데, 충무김밥은 오징어 무침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 [불광역 NC백화점 푸드코트] 충무김밥 꼬치냄비우동은 육수가 약간 짭짤한데 양도 많았다. [불광역 NC백화점 푸드코트] 충무김밥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고 충무김밥도 금방 나와서 간단히 끼니를 해결하기에 좋다. 충무김밥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 20 NC백화점 불광점 9F #불광역김밥집 #NC백화점푸드코트 #충무

[구파발역] 외계인방앗간 [내부링크]

구파발역에 사는 지인 집에 놀러갔다가 발견한 빵집 외계인방앗간. [구파발역] 외계인방앗간 예전에 충정로에 있는 회사를 다닐 때 전철역 근처에 있어서 가끔 사먹었던 곳이다. [구파발역] 외계인방앗간 충정로에 있는 외계인방앗간은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우연히 보니 반가워서 들어갔다. [구파발역] 외계인방앗간 색소 없는 쌀빵이라고 해서 부담 없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구파발역] 외계인방앗간 [구파발역] 외계인방앗간 쌀빵 보관방법도 설명되어 있다. [구파발역] 외계인방앗간 그러고 보니 쌀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었다. [구파발역] 외계인방앗간 11시 반에 가면 갓 나온 빵을 먹을 수 있다. [구파발역] 외계인방앗간 외계인방앗간에서 즐겨 먹었던 빵은 인절미빵. 인절미를 좋아해서 내 입맛에 맞았다. [구파발역] 외계인방앗간 [구파발역] 외계인방앗간 빵 몇 개를 사서 지인 집에서 먹었는데, 다른 빵도 나쁘지 않았지만 인절미빵이 달지 않고 좋았다. [구파발역] 외계인방앗간 쌀빵이라서 어르신들 드시기에도

[홍대연극] 로맨틱톡 (씨어터앤펍 맥거핀) [내부링크]

포차에서 음료와 함께 공연도 즐길 수 있는 합정역 씨어터앤펍 맥거핀 초대권이 생겼다. [홍대연극] 로맨틱톡 (씨어터앤펍 맥거핀) [홍대연극] 로맨틱톡 (씨어터앤펍 맥거핀) 홍대공연 관람과 음료가 무료 제공이었다. [홍대연극] 로맨틱톡 (씨어터앤펍 맥거핀) [홍대연극] 로맨틱톡 (씨어터앤펍 맥거핀) 혜화역 공연은 관람 중에 음식이나 음료를 마실 수 없지만, 이곳은 자유롭게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다. [홍대연극] 로맨틱톡 (씨어터앤펍 맥거핀) [홍대연극] 로맨틱톡 (씨어터앤펍 맥거핀) 공연장은 합정 메세나폴리스 아파트 주차장 맞은편에 있었다. [홍대연극] 로맨틱톡 (씨어터앤펍 맥거핀) [홍대연극] 로맨틱톡 (씨어터앤펍 맥거핀) 맥거핀은 지하에 있었는데, 연극에 나오는 배우들은 5명이었다. [홍대연극] 로맨틱톡 (씨어터앤펍 맥거핀) [홍대연극] 로맨틱톡 (씨어터앤펍 맥거핀) 맥거핀 실내는 생각보다 자그마해서, 식탁이 7-8개 정도 있었다. [홍대연극] 로맨틱톡 (씨어터앤펍 맥

&lt;베토벤 장엄미사&gt; 연주회가 끝나고 [내부링크]

<베토벤 장엄미사> 연주회가 드디어 끝났다.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쉬운 점도 들긴 한다. 어쨌든 긴 여정이었다. <베토벤 장엄미사> 서울오라토리오합창단, 롯데콘서트홀 공연 전날까지 무대 못 설까 봐 노심초사하고, 아직까지 샥신이 쑤시긴 하지만ㅎ 음악의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있다. <베토벤 장엄미사> 서울오라토리오합창단, 롯데콘서트홀 거의 만석이라 내가 지인 구매용으로 예매했을 때만 해도 30여 석밖에 남아있지 않았는데, 공연 바로 전에는 매진이어서 어쩔 수 없이 비싼 티켓으로 구매해주었다.ㅜ 초대권 수 계산에 착오가 생겨서인지 늦게 온 사람들 100여 명이 자리가 없어서 돌아갔다고 한다(지인 친구는 돈 주고 산 티겟인데도 늦게 갔더니 그 자리가 없다고 못 들어갔다). 나중에 알고 보니 보통 초대권을 예매권의 120퍼센트로 드리는데, 그분들이 모두 오신 듯하다고. <베토벤 장엄미사> 서울오라토리오합창단, 롯데콘서트홀 분명 객석에 빈 좌석이 있긴 했는데, 예매한 분들이 사정이

2023 플레이엑스포(킨텍스) [내부링크]

2023 플레이엑스포를 토요일날 갈까 하다가 일이 있어서 포기했는데, 일요일 오후 친구의 제의로 급작스럽게 다녀왔다. 2023 플레이엑스포(킨텍스) 마침 사전등록은 해놓은 상태여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2023 플레이엑스포(킨텍스) 일요일 폐막을 앞둔 지 얼마 안 된 때여서 철거한 부스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활발한 분위기였다. 2023 플레이엑스포(킨텍스) 2023 플레이엑스포(킨텍스) 플레이엑스포를 보러 온 관객들도 꽤 많았다. 2023 플레이엑스포(킨텍스) 애니 캐릭터로 코스프레한 사람들도 꽤 많이 눈에 띄었다. 2023 플레이엑스포(킨텍스) 2023 플레이엑스포(킨텍스) 게임을 체험하려고 줄서 있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2023 플레이엑스포(킨텍스) 옛날 오락방, 스티커사진, 최근 게임 등 종류는 다양했다. 2023 플레이엑스포(킨텍스) 2023 플레이엑스포(킨텍스) 게임을 협찬한 중소기업들 부스도 보였다. 2023 플레이엑스포(킨텍스) 2023 플레이엑스포(킨텍

부담없이 먹기 좋은 저렴한 약과(꿀이구마, 쫀꾸약과, 교동약과) [내부링크]

약과를 좋아하는데 비싼 약과는 엄두가 안 나서 평소에 자주 먹는 약과가 꿀이구마 궁중약과다. 부드럽고 쫀득한데, 시중 약과에 비해 그렇게 달지 않다. 부담없이 먹기 좋은 저렴한 약과(꿀이구마, 쫀꾸약과, 교동약과)77 30-40개에 원래 정가는 16000원대인데, 옥션이나 쿠팡에서 할인쿠폰 적용받으면 한 박스에 만 천 원 정도에 살 수 있다. 꿀약과, 궁중약과, 호박약과 세 종류가 있는데, 호박약과는 더 달아서 궁중약과가 내 입맛에 맞았다. 부담없이 먹기 좋은 저렴한 약과(꿀이구마, 쫀꾸약과, 교동약과) 최근에는 옥션 빅스마일데이라서 할인쿠폰을 적용받아 찹쌀 쫀꾸약과 30개짜리 한 박스를 사보았다. 할인쿠폰을 적용받아도 꿀이구마보다는 1-2천 원 더 비싸다. 부담없이 먹기 좋은 저렴한 약과(꿀이구마, 쫀꾸약과, 교동약과) 쫀꾸약과도 그렇게 달지 않고 꾸덕했는데 꿀이구마보다 좀 더 딱딱해서 전통약과에 근접했다. 이가 약한 가족들은 부드러운 꿀이구마를 선호했는데, 나이 어린 지인은 쫀꾸

[여의도역 양갈비집] 화우연 [내부링크]

[여의도역 양고기집] 화우연 친구 생일이라 음식점을 물색하다 찾아놓은 몇 군데 중에서 양갈비집 화우연을 골라 찾아갔다. [여의도역 양고기집] 화우연 오전 11시에서 밤 10시까지 영업으로, 화우연의 의미가 아름다운 인연이라고 소개해놓은 것이 눈에 띈다. [여의도역 양고기집] 화우연 점심에는 부대찌개, 전골 등이 점심특선으로 나왔다. [여의도역 양고기집] 화우연 실내는 깔끔하고 쾌적했다. [여의도역 양고기집] 화우연 벽에는 양고기의 효능에 대해 적혀 있었다. [여의도역 양고기집] 화우연 양고기 맛있게 먹는 법도 쓰여 있었다. [여의도역 양고기집] 화우연 주말 점심이었는데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여의도역 양고기집] 화우연 [여의도역 양고기집] 화우연 프리미엄 양갈비가 24000원, 숙성 양삼겹이 18000원이어서 섞어서 주문했다. [여의도역 양고기집] 화우연 양고기가 들어가는 메뉴가 은근 많았다. [여의도역 양고기집] 화우연 양고기를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여의도역 디저트카페] 타르타르 [내부링크]

여의도역에서 식사 후 차 마실 곳을 찾다가 근처에 디저트카페 타르타르가 있어서 들어갔다. [여의도역 디저트카페] 타르타르 타르트 전문점이라 타르트 종류가 다양하다. [여의도역 디저트카페] 타르타르 [여의도역 디저트카페] 타르타르 음료도 다양한 편이었다. [여의도역 디저트카페] 타르타르 요일별로 오픈 시간대가 약간씩 달랐다. [여의도역 디저트카페] 타르타르 매장이 꽤 넓었는데, 당시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있었다. [여의도역 디저트카페] 타르타르 [여의도역 디저트카페] 타르타르 아메리카노, 라떼와 자몽차를 주문했는데, 각각 4600원, 6200원이었다. [여의도역 디저트카페] 타르타르 딸기 타르트와 초코 타르트도 같이 구매했는데, 타르트는 가격이 7000원대였다. [여의도역 디저트카페] 타르타르 음료나 타르트 가격대가 센 편이다. [여의도역 디저트카페] 타르타르 타르트가 꽤 달긴 했지만 맛은 괜찮았다. [여의도역 디저트카페] 타르타르 달달해서 커피랑 같이 먹기

신박한 연출이 유쾌한 병맛 뮤지컬 영화 &lt;킬링 로맨스&gt; [내부링크]

감독의 신박한 연출과 영화 속 노래들이 은근히 중독성 있는 병맛 액션 노래방 뮤지컬 영화 <킬링 로맨스>. <남자사용설명서> 이원석 감독의 신작으로, 코미디,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서스펜스,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했다. 만화적 상상력과 독특한 유머코드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어릴 적부터 웹툰을 보고 자란 Z세대 취향에는 잘 맞을 듯하다. 병맛 영화의 특성상 보다 보면 어색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관객에 따라서는 다소 민망하고 뜬금없이 느껴질 수 있다. 영화 <킬링 로맨스> 제공| 롯데 엔터테인먼트 영화는 한 할머니가 동화를 읽어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톱스타 여래(이하늬)는 대재앙 같은 발 연기로 국민 조롱거리로 전락한다.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남태평양 콸라섬에서 운명처럼 자신을 구해준 재벌 조나단(이선균)을 만나 결혼을 하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은퇴를 선언한다. 결혼 7년 후, 조나단의 사업을 위해 한국에 돌아온 여래는 조나단의 인형 같은 아내로 살고 있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일식집] 마츠노하나 [내부링크]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들른 김에 먹을 곳을 찾다가 마침 일식집 마츠노하나에 자리가 있어서 들어갔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일식집] 마츠노하나 텐동과 돈부리가 주 메뉴였다. 밥은 무료 추가 가능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일식집] 마츠노하나 호르몬아나고텐동을 주문했는데 19800원이었다. 호르몬에 좋은 음식이 들어갔나? 이름이 특이했는데, 알고 보니 ‘호르몬’ 뜻이 내장, 곱창인데, 내장을 안먹고 버리는 데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아래 댓글 참조ㅎ) [여의도 더현대서울 일식집] 마츠노하나 텐동 맛있게 먹는 방법이 상세히 쓰여 있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일식집] 마츠노하나 소고기는 미국산, 연어는 노르웨이산이었다. 다행히도 일본산이 아니다ㅎ [여의도 더현대서울 일식집] 마츠노하나 호르몬아나고텐동이 나왔는데, 커다란 튀김이 떡하니 올려져 있어서 비주얼이 훌륭했다. [여의도 더현대서울 일식집] 마츠노하나 튀김 아래에는 대창, 단호박, 가지, 연근, 김, 꽈리고추, 온천계란이 들어 있었다. [

[광화문 중식집] 일일향 [내부링크]

오랜만에 만난 언니가 광화문 근처에서 식사하자며 데려간 중식집 일일향. [광화문 중식집] 일일향 음식점 근처를 자주 지나가긴 했지만 먹으러 간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광화문 중식집] 일일향 지역별로 체인점은 많긴 하다. [광화문 중식집] 일일향 자장면이 8000원, 옛날짬뽕이 10000원이라서 주문했다. [광화문 중식집] 일일향 실내는 꽤 넓어서 단체모임하기에 좋았다. [광화문 중식집] 일일향 자장면은 면발이 탄탄하고 맛이 무난했다. [광화문 중식집] 일일향 양도 푸짐했다. [광화문 중식집] 일일향 개인적으로는 춘장이 더 들어가도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화문 중식집] 일일향 옛날짬뽕은 좀 매콤했는데,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맛이 괜찮았다. [광화문 중식집] 일일향 국물이 꽤 진했다. [광화문 중식집] 일일향 여기 오기 전에 같이 먹은 언니에게 일일향 짬뽕 맛이 괜찮다고 듣긴 했다. [광화문 중식집] 일일향 자장면은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 짬뽕 맛이 괜찮았다. [광

[합정역] 스태프핫도그 [내부링크]

합정역에서 영화를 보기 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마침 스태프핫도그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합정역] 스태프핫도그 옛날에는 130년 된 덴마크 핫도그집으로 스태프핫도그 체인점이 꽤 많았는데, 지금은 지점이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 [합정역] 스태프핫도그 [합정역] 스태프핫도그 합정역 스태프핫도그는 매장 안이 자그마해서 앉아서 먹고 갈 수 있는 좌석이 몇 자리 있었다. [합정역] 스태프핫도그 [합정역] 스태프핫도그 바이킹 세트를 주문했는데 8200원이었다. [합정역] 스태프핫도그 음료와 프렌치후라이 또는 치즈 스틱, 핫도그가 같이 나오는 구성이었다. [합정역] 스태프핫도그 [합정역] 스태프핫도그 핫도그 가격은 센 편인데 크리스피한 맛을 오랜만에 먹어보니 반가웠다. [합정역] 스태프핫도그 치즈스틱 맛은 다른 곳과 비슷하다. [합정역] 스태프핫도그 핫도그를 좋아한다면 영화 보기 전에 간단히 요기하기 좋은 곳이다. [합정역] 스태프핫도그 스테프핫도그 서교메세나폴리스점 서울특별시 마

[용산역 파스타집] 포르투7(porto7) [내부링크]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기 전에 식사할 곳을 찾다가 포르토7이라는 파스타집에 손님이 많아서 들어갔다. [용산역 파스타집] 포르투7 분위기는 깔끔했다. [용산역 파스타집] 포르투7 [용산역 파스타집] 포르투7 이탈리안 가정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라고 쓰여 있었다. [용산역 파스타집] 포르투7 [용산역 파스타집] 포르투7 포르투7이라는 이름은 항구를 뜻하는 porto와 저녁 7시를 뜻하는 7을 결합한 단어로, 이탈리아 항구 마을의 소박한 저녁식사를 의미한다고 한다. [용산역 파스타집] 포르투7 [용산역 파스타집] 포르투7 명란 감태 크림 리조또가 16800원, 홍새우 크림 파스타가 17800원이라서 주문했다. [용산역 파스타집] 포르투7 [용산역 파스타집] 포르투7 가격대는 좀 센 편이었다. [용산역 파스타집] 포르투7 명란 감태 크림 리조또는 리조또에 짭쪼롬한 명란과 감태가 들어간 퓨전 리조또로 감칠맛이 났다. [용산역 파스타집] 포르투7 새로운 메뉴라서 특별히 입맛에 잘 맞는다

고전의 재해석은 새롭지만 짜임새는 아쉬운 B급 감성의 영화 &lt;렌필드&gt; [내부링크]

고전의 재해석은 새로웠지만 짜임새는 아쉬운 B급 감성의 코미디 킬링 액션영화 <렌필드>. 1931년 벨라 루고시 주연의 <드라큘라>의 속편을 자처하는 영화로, 브램 스토커의 소설 <드라큘라>에서 백작의 시종으로 나온 렌필드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현대적으로 각색했다. 무수히 변주된 드라큘라와 렌필드의 관계를 가스라이팅하는 악덕 상사와 비서라는 갑을관계에 주목해 현대사회의 부당한 노예계약으로 비틀고, 우울증과 동반의존증 등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을 녹여낸 점은 신선하다. 넌 나 없이는 아무것도 아냐. 나만이 널 보살피고 챙겨 줄 수 있어. 부동산업자였던 렌필드(니컬러스 홀트)는 드라큘라(니컬러스 케이지)의 큰 힘을 주겠다는 드라큘라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그의 비서가 됐다. 그로부터 90여 년, 불멸의 삶과 벌레를 먹으면 괴력이 생기는 능력을 얻었지만 드라큘라 입맛에 맞는 순결한 제물을 찾느라 나쁜 짓을 저질러야 하고 드라큘라에게 밤낮없이 호출당한다. 드라큘라의 가스라이팅에 상처받아 심리

말이 필요 없는 액션, 영화 &lt;존 윅 4&gt; [내부링크]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액션은 화려한 영화 <존 윅 4>. 169분이라는 긴 러닝타임 동안 미국 뉴욕,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를 오가며 주구장창 맨주먹과 총과 칼, 쌍절곤, 활, 차를 활용한 액션, 쿵후와 주짓수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인다. 원래도 과묵한 존 윅은 <존 윅 4>에서는 더욱더 과묵해졌다. 죽이느라 넘 바빠서 169분 동안 단 380개 단어밖에 말 못할 정도다. 영화 <존 윅4>의 한 장면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릴 방법을 찾아내지만, 그라몽 후작(빌 스카스가드)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 케인(견자단)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린다. 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자유를 얻기 위해 최후의 반격을 준비한다. 영화 <존 윅4>의 한 장면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 <석양의 무법자>에 이르기까지 무수한 액션 명작을 연상시

코믹 애니 극장판 &lt;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첫 키스는 끝나지 않아&gt; [내부링크]

내용이 뻔하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내용이지만, 가볍게 보기 좋은 극장판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첫 키스는 끝나지 않아>. 천재들의 사랑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냈다. 사랑은 가면 쓴 모습으로 시작하지만 그 가면이 벗겨질 때 꽃을 피운다.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는 집안 좋은 장래가 촉망되는 수재들이 모인 슈치인 학원, 학생회에서 만난 부회장 시노미야 카구야와 회장 시로가네 미유키가 서로에게 끌리면서도 서로 먼저 고백하게 만들려는 두뇌전을 펼치는 코믹 로맨스물이다. 혹독한 어릴 적 교육으로 수많은 가면으로 무장하고 자신의 내면은 드러내지 못하는 카구야가 시로가네를 만나면서 마음을 여는 과정을 그렸다. 서로에게 마음이 있는 카구야와 시로가네의 밀고 당기기 작전이 코믹하게 전개되는 내용이 주된 플롯이다. 두 사람이 오로지 서로만을 보며 내달리다 보니 전개가 다른 러브코미디물에 비해 호쾌하다. 뒤로 갈수록 개연성이 떨어지면서 고구마 먹은 듯 전개가 답답해지고 갑자기 엉뚱한 캐릭터와

[회기역] 매머드 커피 익스프레스 [내부링크]

출퇴근하는 길에 가끔 들르곤 하는 회기역 매머드 커피 익스프레스. [회기역] 매머드 커피 익스프레스 아침이나 점심때는 이곳에서 커피를 사먹는 학생들이 꽤 많다. [회기역] 매머드 커피 익스프레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지역별로 체인점도 꽤 많다. [회기역] 매머드 커피 익스프레스 학생들이 매머드 커피를 자주 이용하는 이유는 가성비가 제일 큰 듯하다. [회기역] 매머드 커피 익스프레스 아메리카노 미디움이 14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회기역] 매머드 커피 익스프레스 커피 맛도 가격 대비 괜찮고 직원이 여러 명이라 음료가 빨리 나온다. [회기역] 매머드 커피 익스프레스 음료 종류도 다양하고 쿠키 맛도 무난하다. [회기역] 매머드 커피 익스프레스 다만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매장 안에서 차 마실 공간은 없다. [회기역] 매머드 커피 익스프레스 사무실이나 다른 곳에서 마실 용으로 음료를 테이크아웃해 가기에 괜찮은 커피숍이다. [회기역] 매머드 커피 익스프레스 매머드커피 경희대점

[사당역 커리집] 아그라 [내부링크]

사당역에서 약속이 있어서 지인이 예약해놓은 인도 커리집 아그라로 갔다. [사당역 커리집] 아그라 아그라는 워낙 체인이 많아서 구파발역 등 다른 지점도 방문해보긴 했는데, 사당점이 분위기 있고 사람들도 많았다. [사당역 커리집] 아그라 조명이 어둑어둑해서 아늑했다. [사당역 커리집] 아그라 당시에 프리미엄 2인 세트가 할인해서 53900원이었다. 지금은 57600원으로 올랐다. 꽤 비싸다. [사당역 커리집] 아그라 그동안 단품으로만 먹어보다가 세트로 먹어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당역 커리집] 아그라 망고 푸드 소노윙 브레드, 탄두리 치킨, 버터치킨 마크니와 치킨 반달루, 바스미티 라이스, 라씨가 세트에 포함되었다. [사당역 커리집] 아그라 대신 난과 탄산음료는 리필 가능했다. [사당역 커리집] 아그라 클래식 라씨와 베리베리 라씨가 나왔는데, 다 먹고 나서 콜라로 리필할 수 있다. [사당역 커리집] 아그라 망고 푸드 소노윙 브레드는 샐러드였는데, 흰색 연기를 뿜어대서 독특했다.

[연남동 일식집] 얹다 [내부링크]

지인을 홍대에서 만나기로 해서 식사할 곳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일본가정식집 얹다. [홍대 일식집] 얹다 근처까지 와서 1층이 얹다인 줄 알고 잠시 헤맸으나 2층에 자리하고 있었다. 간판이 헷갈릴 수 있어서 2층 입구를 잘 확인해본 다음에 올라갔다. [홍대 일식집] 얹다 12시 반에서 저녁 9시까지 오픈한다고 쓰여 있었다. [홍대 일식집] 얹다 주메뉴는 탄탄멘과 마제소바이고, 사이드로 새우튀김과 가라아케 등을 팔고 있었다. 하루 한정으로 빠네마제소바도 있었다. [홍대 일식집] 얹다 음식점은 자그마하고 혼자 먹기 좋은 바 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내가 갔을 때는 손님이 없어 한산했다. [홍대 일식집] 얹다 마제소바를 주문했는데, 당시에는 만 원이었으나 지금은 11000원으로 올랐다. [홍대 일식집] 얹다 마제소바는 커다란 차슈가 함께 나왔는데, 고소하고 새콤했다. [홍대 일식집] 얹다 식초의 시큼한 맛이 나는 진한 소스였다. 반찬으로는 단무지가 나왔다. [홍대 일식집] 얹다 느끼하지 않은

[시청역 오리요리전문점] 금강산 [내부링크]

시청역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근처에 오리요리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시청역 오리요리전문점] 금강산 음식점은 레트로한 분위기였는데, 마침 4시쯤이라 다른 손님이 없을 때였다. [시청역 오리요리전문점] 금강산 메뉴를 보니 런치 정식이 23000원이었다. [시청역 오리요리전문점] 금강산 훈제오리, 바비큐, 불고기, 영양죽이 런치정식에 포함되어 있었다. [시청역 오리요리전문점] 금강산 런치정식을 먹기 애매한 시간대였으나, 다행히도 직원분의 선처로 런치정식을 주문할 수 있었다. [시청역 오리요리전문점] 금강산 샐러드와 호박, 오이, 김치 등 반찬이 정갈하게 나왔다. [시청역 오리요리전문점] 금강산 [시청역 오리요리전문점] 금강산 훈제오리가 먼저 나왔는데, 기름이 없어서 담백했다. [시청역 오리요리전문점] 금강산 같이 나온 반찬과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렸다. [시청역 오리요리전문점] 금강산 [시청역 오리요리전문점] 금강산 다음으로 바비큐와 불고기가 같이 나왔다. [시청역 오리요리전문점] 금강산

우정의 단절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탐색한 영화 &lt;이니셰린의 밴시&gt; [내부링크]

어제까지 제일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하루아침에 돌변해 절교를 선언한다면 마음이 어떨까.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감독 마틴 맥도나)는 외딴섬 이니셰린에서 벌어진 두 남자의 일방적인 절교로 시작된다. 그냥 이제 자네가 싫어졌어. 아일랜드 내전이 한창인 1923년, 서로가 서로를 모두 알고 있는 아일랜드의 한 외딴섬 이니셰린(가상의 섬)에 사는 파우릭(콜린 패럴 분)은 매일 만나 맥주를 마시던 절친에게 갑작스레 절교를 당한다. 아무리 이유를 물어도 돌아오는 대답은 “이제 네가 지겹다”는 말뿐. 콜름(브렌단 글리슨)은 자신의 남은 인생을 작곡에 몰두하겠다면서 자신의 음악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파우릭과의 관계를 거부한다. 이유를 알고 나니 파우릭은 더욱 이해할 수가 없다. 한번만 더 나에게 말을 걸거나, 말을 걸기 위한 시도를 한다면, 그때부턴 내 손가락을 하나씩 자르겠어. 콜름은 파우릭이 말을 걸 때마다 자신의 손가락을 자르겠다며 제발 자신을 가만히 내버려두라고 부탁하기까지 한다

[코엑스 메가박스] 원피스 원화 전시 [내부링크]

작년에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원피스 극장판 상영할 때 일러스트 전시를 같이 했었다. [코엑스 메가박스] 원피스 원화 전시 [코엑스 메가박스] 원피스 원화 전시 원피스 필름 레드 극장판 후기 쓰면서 같이 업로드하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시간이 지나버렸다. [코엑스 메가박스] 원피스 원화 전시 [코엑스 메가박스] 원피스 원화 전시 원피스 작가의 콘티와 스케치를 감상할 수 있었는데, 어떻게 만화가 그려지는지 알 수 있었다. [코엑스 메가박스] 원피스 원화 전시 [코엑스 메가박스] 원피스 원화 전시 기왕 찍어놓은 사진을 버리긴 아까워서 업로드ㅎ [코엑스 메가박스] 원피스 원화 전시 [코엑스 메가박스] 원피스 원화 전시 [코엑스 메가박스] 원피스 원화 전시 메가박스 코엑스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524 #코엑스메가박스원화전시 #원피스원화전시 #원피스콘티일러스트 #원피스필름레드

[종각] 영덕회식당 [내부링크]

소규모 회식장소로 가끔 이용한다는 영덕회식당 종로점. [종각] 영덕회식당 과메기가 맛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종각] 영덕회식당 [종각] 영덕회식당 tvn 수요미식회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종각] 영덕회식당 과메기가 33000원, 막회가 35000원이라서 주문했다. [종각] 영덕회식당 도루묵찌개는 15000원이었는데, 맛이 궁금해서 같이 시켜보았다. [종각] 영덕회식당 탕 종류는 2인 이상일 때만 주문 가능하다고 쓰여 있다. [종각] 영덕회식당 막회는 신선한 편이었다. [종각] 영덕회식당 과메기는 생각보다는 양이 적었다. [종각] 영덕회식당 과메기를 싸먹는 다시마가 같이 나왔는데, 먹다 보니 과메기 양이 부족해서 나중에 더 추가했다. [종각] 영덕회식당 과메기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았다. [종각] 영덕회식당 [종각] 영덕회식당 과메기를 다시마 또는 마른 김과 같이 먹으니 잘 어울렸다. [종각] 영덕회식당 [종각] 영덕회식당 도루묵찌개는 생각보다 그

상처 받은 아이들의 연대와 성장, 애니메이션 &lt;거울 속 외딴성&gt; [내부링크]

상처 받은 아이들이 서로 연대하면서 성장하는 애니메이션 <거울 속 외딴성>(감독 하라 케이이치). 화려한 판타지는 아니지만, 잔잔한 감동을 준다. 동화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양’과 ‘빨간 모자’를 모티프로, 우연히 거울 너머 세계로 들어간 주인공 '코코로'와 각자의 비밀을 간직한 6명의 친구들이 성 안에 숨겨진 소원을 이뤄주는 열쇠를 찾으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판타지다. 거울 속 외딴 성. 워터홀컴퍼니 다 괜찮아. 우린 만날 수 있어. 그러니까 어떻게든 살아야 해! 이유 없는 괴롭힘을 당한 코코로는 등교를 거부하고 방안에서만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코코로는 갑자기 빛나기 시작한 거울 속 세상으로 빨려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늑대님과 ‘길 잃은 빨간 모자’, 즉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6명의 상처받은 아이들이 있다. 성에 숨겨진 열쇠를 찾으면 원하는 소원을 한 가지 들어준다는 늑대의 말에 열쇠를 찾으며 조금씩 가까워진 코코로와 친구들은 수상한 점을 하

피부장벽을 보호한다는 제로이드와 피지오겔 크림 체험 후기 [내부링크]

피부장벽을 보호하는 제로이드와 피지오겔, 아토케어, 도브 크림 2월 중순에 청담동에서 레이저토닝 1회 무료 체험을 받았는데, 그날 이후 얼굴이 붉게 일어나고 머리카락 쪽에 딱지가 지기 시작했다. 제로이드 로션 그러다 본격적인 봄이 되면서 얼굴이 화상 입은 것처럼 심하게 새빨개지고 간지럽고 화끈거렸다. 특히 밤중에 얼굴에 열이 올라서 중간중간 깨거나 잠을 못 이루곤 했다. 제로이드 로션 동네 피부과에서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처방도 받아보다, 3차 병원에도 가서 약과 함께 제로이드 로션과 비듬샴푸를 처방받았다. 피부장벽을 보호하는 제로이드와 피지오겔, 아토케어, 도브 크림 병원에서는 제로이드 로션만 바르라고 했는데, 내가 너무 악건성이라 금방 건조해지다 보니 금방 흡수되는 제로이드만으로는 피부 건조를 잡을 수 없었다. 건조해서 자꾸 덧바르다 보니 피부가 더 불편해지는 느낌이었다. 로션을 덧바르지 않으면 건조해져서 피부가 또 따가웠다. 도브 인텐시브 크림 평소에 내가 바르던 크림은 아

[회기역] 레알라면 [내부링크]

회기역 레알라면이 맛있다고 해서 점심 일찍 갔는데, 이미 줄선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회기역] 레알라면 이마트24에도 레알라면을 만날 수 있다고 하기에 체인이 많은 줄 알고 검색해보니 안산점 말고는 회기역밖에 없었다. 회기역이 본점이었던 것. [회기역] 레알라면 수요일마다 휴무인 대신 일요일에는 문을 열었다. [회기역] 레알라면 생활의달인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한다. [회기역] 레알라면 내가 갔을 때는 라면이 5000원이었는데, 지금은 6000원으로 올랐다. [회기역] 레알라면 라면은 맵기 순으로 레드, 오렌지, 옐로우 세 종류가 있었는데, 메뉴마다 맵게와 덜 맵게로 조절 가능하다. [회기역] 레알라면 오렌지와 옐로우, 꼬마김밥을 같이 주문했다. [회기역] 레알라면 꼬마김밥은 2개에 천 원이었는데, 점심 한정수량이었다. [회기역] 레알라면 실내는 길다랗고 좁아서 자리가 많지 않았다. [회기역] 레알라면 벽은 방문자들이 남긴 메모로 빼곡히 채워져 있었다. [회기역] 레알라면 셀프로

고통을 음악으로 승화한 거장의 위대한 정신, 베토벤의 '장엄미사' 공연(서울오라토리오) [내부링크]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 서울오라토리오의 제81회 정기연주회가 내달 9일 오후 8시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3번째를 맞는 서울오라토리오의 ‘위대한 유산 시리즈’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베토벤의 ‘장엄미사(Missa Solemnis)’를 연주한다. 교향곡 9번 ‘합창’과 함께 베토벤 일생일대 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장엄미사’는 베토벤이 완전히 청력을 잃고, 조 카 카를을 두고 벌어진 후견인 분쟁 등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시기에 작곡됐다.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악화를 딛고 음악으로 고통을 승화한 베토벤의 위대한 정신이 가장 깊게 드러난 곡으로, 스스로 ‘자신의 작품 중 최고’라고 평가하는 작품이다. 베토벤의 초상화로 알려진 그림에서 그가 손에 쥐고 있는 악보가 바로 ‘장엄미사’다. ‘장엄미사’는 베토벤의 벗이자 후원자인 루돌프 대공이 1829년 체코 모라바 지방의 올로모우츠 대주교로 취임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무려 5년에 걸친 기나긴 작업 끝에 베토벤이 5

[코엑스 수제버거집] 주시브로스 힘난다 [내부링크]

코엑스에서 영화 보기 전에 간단히 요기를 해결할 곳을 찾다 주시브로스 힘난다라는 수제버거집이 눈에 띄었다. [코엑스 수제버거집] 힘난다 햄버거 패티 속에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다고 하니 궁금했다. [코엑스 수제버거집] 주시브로스 힘난다 버거 말고도 비프스테이크, 연어, 불고기, 수비드닭가슴살 등의 슈퍼볼 메뉴가 있었다. [코엑스 수제버거집] 힘난다 [코엑스 수제버거집] 힘난다 코엑스점 말고도 힘난다버거 체인점이 많았는데, 강남에서 인기를 끌어서 확장된 듯했다. [코엑스 수제버거집] 힘난다 [코엑스 수제버거집] 힘난다 원산지가 손글씨로 쓰여있었다. [코엑스 수제버거집] 힘난다 실내는 깔끔하지만 기다랗고 좁은 편이었다. [코엑스 수제버거집] 힘난다 혼밥하기에는 좋을 듯했다. [코엑스 수제버거집] 힘난다 머쉬룸스위스치즈버거를 단품으로 포장했는데, 6900원이었다. [코엑스 수제버거집] 힘난다 세트 구매시는 11400원이었다. [코엑스 수제버거집] 힘난다 머쉬룸스위스치즈버거는 짭쪼롬하고

[경복궁역] 전통원주 재래식 돌솥추어탕 [내부링크]

아는 언니가 부모님 모시고 온 적이 있다고 해서 경복궁역에 있는 전통원주 재래식 돌솥추어탕집에 들렀다. [경복궁역] 전통원주 재래식 돌솥추어탕 2번 출구 쪽에 있는 세종문화거리를 쭉 따라 올라가다 보면 보인다. [경복궁역] 전통원주 재래식 돌솥추어탕 당시에는 돌솥추어탕이 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11000원으로 올랐다. [경복궁역] 전통원주 재래식 돌솥추어탕 주말 이른 점심때라 내가 첫 손님이었다. [경복궁역] 전통원주 재래식 돌솥추어탕 실내는 투박하고 자리가 넉넉했다. [경복궁역] 전통원주 재래식 돌솥추어탕 반찬으로 가지, 호박, 양파, 김치, 젓갈이 나왔는데 깔끔하고 정갈했다. [경복궁역] 전통원주 재래식 돌솥추어탕 추어탕은 큰 솥에 한꺼번에 나와서, 각자 떠먹을 수 있었다. [경복궁역] 전통원주 재래식 돌솥추어탕 버섯, 들깨, 버섯이 추어탕에 들어있어 보양식으로 적당했다. [경복궁역] 전통원주 재래식 돌솥추어탕 미꾸라지를 통채로 갈아넣어 먹는 데 부담없고 냄새도 나지 않았다. [

[구산역 수제햄버거] 버거스타 [내부링크]

구산역 쪽에 버거스타라는 수제햄버거집이 있어서 들렀다. [연신내역] 버거스타 11시 반~9시 반 사이 오픈하고, 평일 3~4시는 쉬는 시간이었다. [연신내역] 버거스타 햄버거뿐만 아니라 파스타도 같이 팔고 있었다. [연신내역] 버거스타 매장은 아담했는데, 마침 손님은 별로 없었다. [연신내역] 버거스타 대표 메뉴인 버거스타치즈는 6900원이었는데, 감자튀김 세트는 여기서 3500원이 추가되었다. [연신내역] 버거스타 칠리치즈파스타는 9900원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연신내역] 버거스타 밀크쉐이크는 4000원이어서 음료로 함께 먹으려고 구매했다. [연신내역] 버거스타 [연신내역] 버거스타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쓰면 해시브라운을 주는 행사도 하고 있었다. [연신내역] 버거스타 칠리치즈파스타는 위에 치즈가 얹어 있었는데, 소스가 달짝지근했다. [연신내역] 버거스타 파스타 전문점이 아니어서 맛은 평범했다. [연신내역] 버거스타 버거스타 치즈버거는 고기 패티 위에 치즈가 얹어서 나왔다. [연

[홍제역 파스타집] 라온 하우스 [내부링크]

친구가 동네에 들러서 늦게까지 문을 여는 곳을 찾다가 들어간 홍제역 파스타집 라온 하우스. [홍제역 파스타집] 라온 하우스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뿐 아니라 주류와 와인도 판매하고 있었다. [홍제역 파스타집] 라온 하우스 한 층 전체가 라온 하우스고 계단으로 올라가면 있어서 자리가 많고 깔끔했다. 다만 주차는 되지 않는다. [홍제역 파스타집] 라온 하우스 마침 먹으러 갔을 때는 사람도 없어서 한산했다. [홍제역 파스타집] 라온 하우스 단품도 판매했지만 세트도 판매중이어서 부채살 스테이크 세트 3인으로 주문했다. [홍제역 파스타집] 라온 하우스 스테이크, 파스타, 쿠스쿠스, 샐러드, 감자메쉬가 나오는데 44000원이었다. [홍제역 파스타집] 라온 하우스 콜라는 나중에 추가했는데 2500원이었다. [홍제역 파스타집] 라온 하우스 메뉴 선택이 가능해서 파스타는 까르보나라로, 피자는 마르게리따로 선택했다. [홍제역 파스타집] 라온 하우스 까르보나라는 크림 소스가 많이 느끼하지 않아 무난했다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내부링크]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동대문역에서 영화 보기 전에 식사할 곳을 찾다가 마침 팬스테이크키친이 한산해보여서 들어갔다.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등심스테이크가 19000원이라서 스테이크집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실내는 깔끔했다.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스테이크는 국내산과 미국산을 쓰고 있었다.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팬키친스테이크와 스테이크라이스를 주문했는데, 각각 19000원, 12000원이었다.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식사 나오기 전에 식전빵이 나왔다.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기름에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서 노릇노릇했다.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팬스테이크는 야채, 밥과 같이 나왔는데, 기름기가 좀 있지만 고기는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다.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동대문역] 팬스테이크키친 겉보기엔 양이 적어보이는데, 식전빵도 있어서 은근히 배불렀다.

[광화문] 정동극장 카페 정담 [내부링크]

정동극장에서 하는 연극인 줄 알고 보러 왔다가 매표소 문이 닫혀 있어서 시간 때우려고 들어간 카페 정담. [광화문] 정동극장 카페 정담 당시는 여유롭게 차를 마셨지만 알고 보니 연극 보러 온 장소가 정동극장이 아니라 정동세실극장이어서 결국 공연에는 지각했다. [광화문] 정동극장 카페 정담 세실극장이 정동극장에 편입되면서 앞에 정동 자가 붙었는데, 앞에 글자만 보고 정동극장으로 착각한 것. [광화문] 정동극장 카페 정담 카페 정동은 공연 전에 티켓 끊고 시간이 남았을 때 앉아 있기 좋은 곳이었다. [광화문] 정동극장 카페 정담 가격은 대개 4천 원대였다. [광화문] 정동극장 카페 정담 치즈케이크는 3500원이고 약과가 1000원으로 가격이 괜찮았는데, 마침 약과를 1+1 행사하고 있어서 주문했다. [광화문] 정동극장 카페 정담 레몬에이드와 생수도 주문했는데, 각각 4000원, 1000원이었다. [광화문] 정동극장 카페 정담 차가 나오는 동안 주변을 둘러봤는데, 한국적이고 깔끔했다. [

[경복궁역 한식집] 자하문로118 들풀 [내부링크]

경복궁 근처에 있는 자하문로18 들풀이라는 한식집에서 지인이 밥을 사기로 해서 찾아갔다. [경복궁역 한식집] 자하문로118 들풀 건물 전체가 음식점으로 꽤 컸는데, 주소까지 음식점명에 붙인 것이 특이했다. [경복궁역 한식집] 자하문로118 들풀 실내는 넓고 자리가 많았다. [경복궁역 한식집] 자하문로118 들풀 먹으러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행히도 예약을 해놓아서 바로 자리에 들어갈 수 있었다. [경복궁역 한식집] 자하문로118 들풀 [경복궁역 한식집] 자하문로118 들풀 취향대로 갈비솥밥, 자연송이 솥밥, 영양솥밥을 주문했는데, 각각 20000원, 23000원, 14000원이었다. [경복궁역 한식집] 자하문로118 들풀 음식점이 청와대 관람하러 가는 길에 있어서 지나는 길에 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꽤 있는 듯했다. [경복궁역 한식집] 자하문로118 들풀 샐러드와 콩나물, 호박 등 반찬이 먼저 나왔다. [경복궁역 한식집] 자하문로118 들풀 [경복궁역 한식집] 자하문로118 들풀 반찬이

[회기역] 에이바우트 커피 [내부링크]

저자 미팅이 있었는데 마침 저자분이 경희대 에이바우트 커피에서 보자고 하셔서 처음 가보았다. [회기역] 에이바우트 커피 아메리카노는 2900원으로 주스류보다 저렴한 편이었다. [회기역] 에이바우트 커피 디저트나 차 종류도 꽤 다양하다. [회기역] 에이바우트 커피 실내가 꽤 넓고 깊숙이까지 자리가 있어서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에 좋았다. [회기역] 에이바우트 커피 자리마다 코드가 있어서 노트북 작업하기에도 괜찮았다. [회기역] 에이바우트 커피 허브티는 3900원이어서 아메리카노와 허브티를 주문했다. [회기역] 에이바우트 커피 아메리카노 양이 많고 맛은 평범한데 가성비로는 나쁘지 않았다. [회기역] 에이바우트 커피 [회기역] 에이바우트 커피 이후에 카페라떼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포장해갔는데, 카페라떼 맛이 무난했다. [회기역] 에이바우트 커피 커피 맛은 평범하지만 자리가 넓고 쇼파형 좌석이 아늑해 일하거나 거래처 사람을 만날 때 약속 잡기 좋은 곳이다. [회기역] 에이바우트 커피 에이바우

베토벤이 죽기 전에 작곡한 마지막 곡 &lt;장엄미사&gt;(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 [내부링크]

베토벤의 <장엄미사>(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81회 정기연주회 ) 베토벤이 죽기 전에 작곡한 마지막 곡 <장엄미사>. 수많은 작곡가가 장엄미사를 남겼지만 오늘날 '장엄미사'라고 하면 베토벤의 장엄미사를 지칭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을 정도로 베토벤의 장엄미사는 종교음악 분야에서 손꼽히는 명작이며 베토벤의 모든 작품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작품이다 베토벤의 <장엄미사>(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81회 정기연주회 ) 베토벤 후기의 대작들이 다 그렇듯이 장엄미사도 음악적으로 매우 난해하고 연주자에게도 난이도가 높은 어려운 곡으로 악명이 높다. 대위법에서의 파격적인 시도, 관현악의 비중이 성악에 못지않게 높고 기존 미사곡과 달리 새로운 교향악적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음악적으로는 교향곡 9번 합창에 맞먹는 최고의 완성도를 갖고 있다는 평가다. 베토벤의 <장엄미사>(서울오라토리오 합창단 81회 정기연주회 ) 베토벤 장엄미사는 질환으로 청력을 잃어 귀도 들리지 않는 베토벤 말년의 작품으로 거장

경희대 벚꽃 [내부링크]

경희대에도 벚꽃이 활짝 폈다. 예쁘다. 경희대 벚꽃 #경희대벚꽃

[대학로/혜화 요거트] 요거넛 넘버나인 [내부링크]

대학로에 연극 보러 왔다가 공연 전에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그릭요거트로 배를 채울 겸 들어간 요거넛 넘버나인. [대학로] 요거넛 넘버나인 sh아트홀 지하에 있는데,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 들어가면 된다. [대학로] 요거넛 넘버나인 [대학로] 요거넛 넘버나인 극장과 연결되어 있어 들어가는 곳을 처음엔 헷갈릴 수 있다. [대학로] 요거넛 넘버나인 상암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라고 쓰여있어서 검색해보니 태릉입구점이 한 군데 더 있었는데, 대학로점이 분점인 듯했다. [대학로] 요거넛 넘버나인 월요일 휴무로 낮 12시에서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대학로] 요거넛 넘버나인 실내는 아담하고 은은한 조명이 비추고 있었다. [대학로] 요거넛 넘버나인 메뉴판을 보니 뭔가 전문적인 그릭요거트집의 아우라가 넘쳐난다. [대학로] 요거넛 넘버나인 간편하게 세트로 주문해도 되고, 내 취향에 맞게 그릭요거트와 토핑을 선택해도 된다. [대학로] 요거넛 넘버나인 나홀로 그릭 세트와 자몽 꾸덕 그릭요거트를 주문

[홍제역] 네츠라멘 [내부링크]

예전에 홍제역 소소식당이 있던 자리가 어느새 네츠라멘으로 간판이 바뀐 지 꽤 되었다. [홍제역] 네츠라멘 소소식당이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비슷한 일식집으로 바뀐 걸 보면 주인이 같은 사람인가 싶기도 하다. [홍제역] 네츠라멘 메인 메뉴가 네츠, 돈코츠, 쿠로마유, 차슈동 이렇게 4가지 있었는데, 쿠로마유로 주문했다. [홍제역] 네츠라멘 쿠로마유는 9천 원이었는데, 누룽지가 1000원이라서 추가했다. [홍제역] 네츠라멘 토핑 중 하나인 온천란을 먹는 법이 설명되어 있었다. [홍제역] 네츠라멘 쿠로마유는 흑마늘이 베이스인 쿠로이라멘으로, 맛이 깔끔했다. [홍제역] 네츠라멘 차슈가 야들야들해서 부드럽고 마늘 맛의 육수가 괜찮았다. [홍제역] 네츠라멘 소소식당처럼 주류도 같이 판매했는데, 매장도 깔끔해서 혼밥하기도 좋다. [홍제역] 네츠라멘 그동안 홍제동에 라멘집은 없었는데 라멘집도 생기고 동네 음식 종류가 다양해져서 좋다. 네츠라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39나길 1 1층 #홍제

진정한 구원이란 무엇인가, 영화 &lt;더 웨일&gt; [내부링크]

'미이라'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브렌던 프레이저가 이렇게 연기를 잘했던가. 멋진 외모와 몸매로만 기억되던 브렌던 프레이저를 다시 본 영화 <더 웨일>. 영화 <더 웨일>은 죽음을 앞둔 272kg의 거구 찰리의 마지막 일주일을 그렸다. 연인을 잃은 고통으로 폭식하며 세상과 단절된 대학 강사가 9년 만에 만난 10대 딸과 만나는 내용을 담았다. <블랙 스완>, <레퀴엠>의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 그의 작품치고는 대중적이다. 영화 <더 웨일> 그린나래미디어 찰리는 인터넷으로 접속한 학생들을 상대로 ‘문장을 올바르게, 진실 되게 쓰는 법’을 강의하지만, 카메라가 고장 났다는 핑계로 자신의 얼굴은 보여주지 않는다. 보행 보조기가 없으면 혼자 몸을 일으킬 수도, 한 걸음조차 옮길 수도 없을 만큼 비대한 몸이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안겨줄 것을 알기 때문이다. 매일 저녁 피자를 배달하며 안부를 묻는 피자 배달부에게 단 한 번도 자기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영화 <더

[광화문역 커피숍] 팀트(TImt, Things I made today) [내부링크]

교회 가는 길목에 있고 매장이 넓어서 가끔 가곤 하는 광화문역 커피숍 팀트(TImt, Things I made today). [광화문역 커피숍] 팀트(TImt, Things I made today) 실내가 넓고 깊숙이까지 자리가 많다. [광화문역 커피숍] 팀트(TImt, Things I made today) [광화문역 커피숍] 팀트(TImt, Things I made today) 자리가 꽉 차는 일은 별로 없어서 단체로 차 마시러 가거나 조용히 작업하기에 좋다. [광화문역 커피숍] 팀트(TImt, Things I made today) 차 종류도 다양한데, 가격이 대개 4-5000원선이었다. 디카페인도 있다. [광화문역 커피숍] 팀트(TImt, Things I made today) 카페라떼, 요거트스무디, 아메리카노, 쿠키를 주문했다. [광화문역 커피숍] 팀트(TImt, Things I made today) 커피는 산미가 약간 있어서 맛이 괜찮은데 엄청 따끈하지는 않았다. [광화문역

[동대문역] 강남교자 [내부링크]

동대문역에서 영화 보기 전에 시간이 있어서 근처 먹을 곳을 찾다가 마침 보여서 들어간 강남교자. [동대문역] 강남교자 체인이 지역별로 몇 군데 있다. [동대문역] 강남교자 전통칼국수가 주메뉴이지만 샤브샤브, 쭈꾸미, 부대찌개 등도 있어 메뉴가 다양하다. [동대문역] 강남교자 매장 안이 탁 트여 있어 넓은 편이었다. [동대문역] 강남교자 강남 샤브샤브를 먹어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전통칼국수와 들깨수제비를 주문했다. [동대문역] 강남교자 각각 10000원, 11000원이었는데, 세트로 구매하면 만두가 같이 나와서 하나는 3000원 추가해서 세트로 주문했다. [동대문역] 강남교자 들깨수제비는 다른 음식점과 비슷한 맛이어서 평범했다. [동대문역] 강남교자 들깨를 갈은 국물에 김가루를 뿌려서 적당히 고소했다. [동대문역] 강남교자 반찬으로 나온 김치 겉절이가 맛있었다. [동대문역] 강남교자 전통칼국수는 면이 넓적하고 부드러웠는데, 안에 얇은 만두가 같이 들어있었다. [동대문역] 강남교자

[용산역] 동네떡볶이 [내부링크]

[용산역] 동네떡볶이 용산역에서 깊이 들어가면 있는 보광극장에 연극 보러 갔다가 연극 보기 전에 간단히 먹을 곳을 찾았다. [용산역] 동네떡볶이 근처 음식점이 대개가 고깃집, 또는 일식집이라 분식집을 찾다가 동네떡볶이라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다. [용산역] 동네떡볶이 떡볶이만 시키면 5000원이었는데, 떡볶이, 순대, 튀김, 오뎅 세트가 15000원이어서 주문했다. [용산역] 동네떡볶이 오뎅 국물은 좀 짠 편이었다. [용산역] 동네떡볶이 세트라 그런지 떡볶이와 튀김 양은 많지 않았는데, 꽤 매웠다. [용산역] 동네떡볶이 순대는 다른 분식집에서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맛이었다. [용산역] 동네떡볶이 흔한 맛이어서 말 그대로 평범한 동네떡볶이였다. [용산역] 동네떡볶이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평범한 곳이어서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것 같지는 않다. 동네떡볶이 서울특별시 용산구 장문로 80 #용산역떡볶이 #동네떡볶이

[외대역 샐러드집] 몬스터플레이스 [내부링크]

샐러드를 좋아하는 지인이 온다기에 근처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몬스터플레이스. [외대역 샐러드집] 몬스터플레이스 외대 후문 쪽에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그릭요거트를 2천 원에 할인행사하고 있었다. [외대역 샐러드집] 몬스터플레이스 매장이 넓지는 않았는데 깔끔한 분위기였다. [외대역 샐러드집] 몬스터플레이스 먹으러 오는 학생들이 많아서 대기줄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지인이 일찍 와서 자리를 잡아놓은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외대역 샐러드집] 몬스터플레이스 바질페스타샐러드와 몬스터샐러드를 주문했는데, 각각 9000원, 7500원이었다. [외대역 샐러드집] 몬스터플레이스 바질페스타샐러드는 바질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와 야채가 구운 식빵과 같이 들어 있었다. [외대역 샐러드집] 몬스터플레이스 바질 향이 그윽해서 맛있었는데, 양이 꽤 많았다. [외대역 샐러드집] 몬스터플레이스 몬스터샐러드는 계란, 방울토마토, 치즈, 구운 식빵이 샐러드 위에 얹어있었다. [외대역 샐러드집

[회기역 베이커리] 빵이가 [내부링크]

단팥빵이 7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해서 가끔 들러서 사먹곤 하는 회기역 빵집 빵이가. [회기역 베이커리] 빵이가 크림빵, 슈크림빵 같은 기본 빵들은 700원부터 시작하는데, 소보루팥빵은 1000원이다. [회기역 베이커리] 빵이가 빵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이 많이 비싸지 않아 사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회기역 베이커리] 빵이가 전보다 가격이 오르긴 했다. [회기역 베이커리] 빵이가 옛날 빵들이 많아서 프랜차이즈가 아닌 줄 알았는데, 의외로 프랜차이즈였다. [회기역 베이커리] 빵이가 단팥빵과 팥소보루 빵을 구매했는데, 팥소보루 빵이 단팥빵보다 괜찮았다. 특별히 엄청 맛있는 것은 아니지만, 마침 갓 나온 빵이라 부드럽고 신선했다. 가성비가 괜찮아서 부담없는 가격에 빵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회기역 베이커리] 빵이가 빵이가 회기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42 #회기역빵집 #경희대베이커리 #빵이가

여성의 몸에 대한 권리는 누구에게 있는가, 영화 &lt;콜 제인&gt; [내부링크]

세상에 맞서 연대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 <콜 제인>. 내 몸인데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성에게 결정권이 있는 1960년대 미국 사회상이 남 일 같지 않다. 지난 2022년 미국 연방 대법원이 영화 속 여성들의 연대로 이루어낸 49년 전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고 임신 중지 수술에 대한 헌법상 권리를 폐기한 것. 영화 <콜 제인> (주)누리픽쳐스 영화는 자신의 몸인데도 불구하고 임신과 낙태의 결정권이 여성에게 있지 않고 남성이 결정권을 갖는 1960년대 보수적인 남성 중심 미국 사회의 아이러니한 상황을 조명한다. ‘낙태’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뤘음에도 여성들이 처한 현실과 평범한 주부 조이가 달라지는 과정을 무겁지 않게 따듯하고 밝은 분위기로 담아냈다. 영화 <콜 제인> (주)누리픽쳐스 <콜 제인>은 1960년대 임신 중절 수술이 필요한 1만 2000명의 여성을 구한 단체 ‘제인스’의 실화를 담았다. 영화 〈캐롤〉의 각본가 필리스 나지의 첫 연출작으로 세

가볍게 보기엔 좋지만 뻔한 히어로 영화 &lt;샤잠! 신들의 분노&gt; [내부링크]

돈 많이 쓴 파워레인저 느낌? 가볍게 보기는 좋지만 전형적인 히어로 영화의 클리셰를 벗어나지 못해 기시감이 느껴지는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 진지하고 묵직한 다른 DC코믹스 시리즈에 비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다. 다만 저연령층 영화여서 보다 보면 뻔하고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다.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아동용 히어로물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전편 <샤잠!>(2019)보다는 연령층이 청소년층으로 확장되긴 했지만, <샤잠! 신들의 분노> 역시 전작과 비슷하게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가족영화다. 다비드 F. 산드베리 감독이 이전 시리즈에 이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세 자매 빌런으로 출연한 오스카 수상자 헬렌 미렌과 <킬빌>의 루시 류, 그리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로 데뷔한 레이첼 지글러의 등장이 반갑다.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샤잠! 신들의 분노>는 전편에서 우연히 신들의 능력을 갖게 된 평범한 소년 빌리(애셔 앤

[혜화역] 혼가츠 [내부링크]

아는 동생이 공연 보기 전에 먹으러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라고 해서 따라간 혜화역 혼가츠. [혜화역] 혼가츠 가기 전엔 몰랐는데 가고 보니 일전에 갔던 홍대 혼가츠 체인이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곳으로, 홍대점과 대학로점 두 곳이 있었다. [혜화역] 혼가츠 [혜화역] 혼가츠 매장 안은 꽤 넓었다. [혜화역] 혼가츠 [혜화역] 혼가츠 [혜화역] 혼가츠 생각보다 한산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혜화역] 혼가츠 [혜화역] 혼가츠 이번에는 홍대점에서 먹어보지 않은 매운돈까스와 돈까스 김치나베를 시켜보았다. [혜화역] 혼가츠 [혜화역] 혼가츠 매운돈까스는 11000원, 돈까스 김치나베는 8000원이었다. [혜화역] 혼가츠 2010년에 설립되어 국내산 생고기만을 사용한다고 쓰여 있었다. [혜화역] 혼가츠 [혜화역] 혼가츠 돈까스 김치나베는 위에 치즈가 얹어 있었는데, 치즈가 하트 모양이라 깜찍했다. [혜화역] 혼가츠 국물이 진하고 얼큰해서 맛이 괜찮았다. [혜화역] 혼가츠 김치나베

[회기역] 카페 비반트 [내부링크]

경희대 근처에서는 커피 맛이 제일 괜찮다고 인정받는 회기역 카페 비반트. 회기역 카페 비반트 매장도 넓고 실내나 테라스도 분위기가 좋아서 가끔 가는 곳이다. [회기역 카페] 비반트 아메리카노는 4000원, 카페라떼는 4700원, 바닐라라떼는 5300원이었다. [회기역 카페] 비반트 디카페인 커피도 있다. [회기역 카페] 비반트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차 종류가 다양하고 드립커피와 밀크티 맛이 괜찮은 곳이다. [회기역 카페] 비반트 쿠키는 3000원대, 케이크는 5000원이다. 이곳에서 녹차 쿠키를 사먹어본 적 있는데, 꽤 두툼하고 그렇게 달지 않아서 좋았다. [회기역 카페] 비반트 지하 1층은 로스팅 라이브러리였다. [회기역 카페] 비반트 차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잠시 로스팅 라이브러리를 구경했다. [회기역 카페] 비반트 [회기역 카페] 비반트 이곳 커피는 향이 그윽하고 차나 드립커피 종류도 많아서 다양하게 골라서 먹기에 좋다. [회기역 카페] 비반트 [회기역

[포방터시장 베이커리카페] 로티보이 [내부링크]

포방터시장에서 식사 후 지나가다 오랜만에 발견한 로티보이. 추억의 빵이라서 디저트도 먹을 겸 들어갔다. [포방터시장 베이커리카페] 로티보이 빵 외에도 젤라또와 음료 등을 같이 팔고 있었다. [포방터시장 베이커리카페] 로티보이 케이크, 쿠키 등 디저트가 다양했다. [포방터시장 베이커리카페] 로티보이 [포방터시장 베이커리카페] 로티보이 주소를 검색하면 로티보이로 안 나오고 9길2 Coffee로 나온다. [포방터시장 베이커리카페] 로티보이 젤라또와 로티보이 대표메뉴인 로티보이 번을 주문했는데, 젤라또는 먹고 나서 바로 이동해서 사진을 깜박했다. [포방터시장 베이커리카페] 로티보이 아메리카노 등 커피와 음료는 대개 4-5000원대였다. [포방터시장 베이커리카페] 로티보이 [포방터시장 베이커리카페] 로티보이 1층은 좁은데 2층은 넓어서 자리가 있었다. [포방터시장 베이커리카페] 로티보이 한적해서 조용히 이야기 나누기에 좋았다. [포방터시장 베이커리카페] 로티보이 로티보이 번은 겉은 바삭바삭하

[까치울역] 이상일 커피하우스 [내부링크]

까치울역에 있는 까페거리를 지나다가 들른 드립커피 전문점 이상일 커피하우스.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 [까치울역] 이상일 커피하우스 커피숍이 넓은데다 인테리어가 엔틱하고 아늑하다. [까치울역] 이상일 커피하우스 일반 커피는 4500원부터 시작하는데, 한드드립커피는 7000원 이상으로 확 뛰어올라 가격대가 꽤 센 편이다. [까치울역] 이상일 커피하우스 케냐 원두 드립커피는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산미가 깊고 풍미가 좋았다. 아이스크림이나 다른 음료는 평범하다. 핸드드립커피가 괜찮은 대신 가격대가 꽤 세서 자주 먹으러 가기는 부담스럽다. 이상일커피하우스 경기도 부천시 까치로20번길 24-34 #까치울역커피숍 #이상일커피하우스 #부천카페촌 #까치울역카페거리

[신도림역] 고동함박 [내부링크]

신도림역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대화하기 좋은 장소로 추천해서 가본 고동함박. [신도림역] 고동함박 건물 전체가 고동함박집이어서 내부도 꽤 넓었다. [신도림역] 고동함박 다양한 함박세트를 팔고 있었는데, 고동함박 대표 캐릭터가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신도림역] 고동함박 홈메이드 함박집으로 1971년에 생긴 듯하다. 다른 지역에도 체인이 몇 곳 있었다. [신도림역] 고동함박 [신도림역] 고동함박 고등함박+쫄면+음료 세트가 14900원이었는데, 쫄면도 같이 나오는 게 독특해서 주문했다. [신도림역] 고동함박 문래돈까스는 10900원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신도림역] 고동함박 [신도림역] 고동함박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둘러봤는데 고급스러운 식기와 샹데리아가 예쁘게 장식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다. [신도림역] 고동함박 [신도림역] 고동함박 고등함박 캐릭터가 들어간 핸드폰 그립이나 식기 등을 판매하기도 했다. [신도림역] 고동함박 [신도림역] 고동함박 함박 세트가 나왔는데, 고

의리로 본 팬서비스용 극장판 애니 &lt;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gt; [내부링크]

이미 알고서도 보러 가긴 한 거지만, 그래도 역시나 실망스럽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TV판 애니 앞뒤로 나오는 자막과 중복되는 내용을 편집할 성의도 안 보이다니. 오프닝, 크레딧 편집을 하나도 안 하고 단순 연결만 해놓은 거라 너무 무성의하다. 중간에 끝난 줄 알고 영화관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온 관객도 있었다.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출처: 네이버영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극장판용으로 제작된 새로운 작품이 아니라 이미 공개된 애니메이션 중 3개의 에피소드를 스크린에 맞게 편집한 작품으로,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의 클라이맥스 10화, 11화와 4월에 방송 예정인 3기의 1화 <도공 마을편>의 <상현집결>이 포함되었다. 이미 본 TV판 애니 2기 내용이 80%를 차지하고, 새로 나올 3기 내용이 20% 미리보기 식으로 나온다. 3기 예고편으로 보면 된다.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출처: 네이버영화 <귀

[충무로역 태국음식점] 로스트템플 [내부링크]

충무로 근처 8명 정도 수용 가능한 음식점을 찾다 발견한 동남아 음식점 로스트템플. [충무로역 태국음식점] 로스트템플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중앙에 8~9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원탁 책상이 있었다. 실내 인테리어도 분위기 있었다. [충무로역 태국음식점] 로스트템플 음식점이 크지 않고 맛집이어서 예약이 안 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단체예약이 가능했다. 우리 외에도 오는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충무로역 태국음식점] 로스트템플 주메뉴는 6가지, 사이드는 2가지로 메뉴는 단촐했다. [충무로역 태국음식점] 로스트템플 인원이 많다 보니 타이거볶음밥, 똠얌 쌀국수인 똠얌 퍼, 팟타이, 타이바질 치킨, 삼겹살 공심채볶음을 주문했다. [충무로역 태국음식점] 로스트템플 로스트템플에는 일반 쌀국수는 없고 똠양 쌀국수만 있는데, 생각보다 맵지 않고 향신료도 과하지 않아서 괜찮았다. [충무로역 태국음식점] 로스트템플 토마토가 들어있어서 새콤한 맛이었다. [충무로역 태국음식점] 로스트템플

[응암역 중국집] 운남덮밥 [내부링크]

도서관에 들렀다가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지나가는 길에 들른 응암역 중국집 운남덮밥. [응암역 중국집] 운남덮밥 중국집이지만 자장면이 없는 게 독특했다. 대신 마라탕류가 다양했다. [응암역 중국집] 운남덮밥 중국 본토요리 전문점이라 그런가? 보다. [응암역 중국집] 운남덮밥 어향육슬덮밥과 만두를 주문했다. [응암역 중국집] 운남덮밥 실내는 투박한 일반 식당 분위기였는데, 주말 점심이라 사람이 없고 한산했다. 식당 앞에 주차공간도 있다. [응암역 중국집] 운남덮밥 어향육슬덮밥은 재료가 양이 많고 신선했다. [응암역 중국집] 운남덮밥 간은 좀 센 편이었다. [응암역 중국집] 운남덮밥 중국 본토 요리라 간이 매콤하다. [응암역 중국집] 운남덮밥 만두는 만두피가 얇고 만두속이 차 있어서 금방 배불렀다. [응암역 중국집] 운남덮밥 주인아주머니도 친절하셨다. [응암역 중국집] 운남덮밥 운남덮밥은 마라상궈가 맛있다는데 덮밥이나 만두류도 무난했다. [응암역 중국집] 운남덮밥 마라상궈나 중국 본토요리를

[홍은동 포방터] 착한코다리 [내부링크]

예전에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왔던 포방터시장에서 식사도 할 겸 친구를 만났다. [홍은동 포방터] 착한코다리 마침 브레이크타임이라 원래 가려던 곳은 문이 닫혀 있어서 다른 곳을 찾다가 착한코다리라는 음식점이 있어서 들어갔다. [홍은동 포방터] 착한코다리 코다리정식이 9천 원이어서 2인분 주문했다. [홍은동 포방터] 착한코다리 실내는 투박하고 넓은 편은 아니었는데, 식사하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홍은동 포방터] 착한코다리 기본 반찬으로 김, 콩나물무침, 오뎅, 무채, 김치 등이 나왔는데, 깔끔했다. [홍은동 포방터] 착한코다리 국으로는 미역국이 같이 나왔다. [홍은동 포방터] 착한코다리 코다리정식이 나왔는데, 꽤 양이 많았다. [홍은동 포방터] 착한코다리 매콤달콤한 소스가 진한데, 친구 부모님이 자주 가시는 유명한 코다리 맛집과 맛이 비슷하다고 한다. [홍은동 포방터] 착한코다리 2인분 치고는 꽤 양이 많은데 1인당 9천 원밖에 안 해서 가성비가 좋았다. [홍은동 포방터] 착한코다리

올해 마주한 첫 벚꽃? [내부링크]

합정역 알라딘 중고서점 가는 길에 발견한 전철역 꽃나무. 어느새 봄이 훌쩍 다가왔다.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평소보다 이르게 핀 꽃에 너도나도 사진을 찍고 있었다. 해가 갈수록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지는구나ㅎ 벚꽃이 만발할 봄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알라딘중고서점 합정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5 지하 1층 #올해첫벚꽃

구글 위치기록을 지우고 싶게 만드는 영화 &lt;서치2&gt; [내부링크]

소소한 위트와 반전이 전편보다 볼 만한데? 구글 위치기록을 지우고 싶게 만드는 영화 <서치2>. 영화 <서치2> 소니 픽쳐스 코리아 <서치2>는 콜롬비아로 여행을 떠난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가 감쪽같이 사라진 뒤 혼자 남은 대학생 딸 ‘준’(스톰 리드)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구글을 비롯한 각종 인터넷 흔적과 디지털 매체로 이들의 행방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영화 <서치2> 소니 픽쳐스 코리아 18살 평범한 청소년 준(스톰 리드)은 잔소리가 많은 엄마가 불만이다. 아빠는 준이 어릴 적 뇌암으로 사망했다. 엄마가 애인 케빈 아저씨(켄 렁)와 콜롬비아 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날, 잊지 않고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지만 엄마와 케빈 모두 나타나지 않는다. 실종 신고 뒤 준은 온라인을 통해 '그레이스'의 흔적을 쫓기 시작하는데... 영화 <서치2> 소니 픽쳐스 코리아 <서치2>는 오로지 온라인 매체 화면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서치1>의 포맷을 그대로 따랐다.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아버지가 행

바흐의 마태 수난곡(콜레기움 보칼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내부링크]

콜레기움 보칼레 합창단에서 연주하는 바흐의 마태 수난곡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공연자 지인의 지인 찬스로 연주회를 보러 갔다. 바흐의 마태 수난곡(콜레기움 보칼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B석을 할인된 가격인 14000원에 구매했는데, 후원회 자리라 그런지 좌석도 1층이고 생각보다 무대가 잘 보였다. 바흐의 마태 수난곡(콜레기움 보칼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여성 대신 카스트라토가 활동하던 바로크 시대 음악이라 카운터 테너 정민호, 장정권이 출연했는데, 일전에 장정권 연주회도 들으러 간 적 있어서 반가웠다. 1층 객석은 금새 사람들로 꽉 찼다. 바흐의 마태 수난곡(콜레기움 보칼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남성 20명, 여성 20명으로 구성된 전문합창단으로 소리가 청아하고 아름다워 바로크 음악에 최적화된 음색이었다. 바흐의 마태 수난곡(콜레기움 보칼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흐의 마태 수난곡(콜레기움 보칼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로크 시대에는 여성이 합창에 참

여성 지휘자의 성공과 몰락을 섬세하게 묘사한 영화 &lt;TAR 타르&gt; [내부링크]

실화인 줄 알고 열심히 타르라는 인물을 검색해봤는데, 실화가 아니네?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 <TAR 타르>. 베를린 필하모닉의 최초 여성 수석 지휘자가 인생의 절정에서 권력·욕망으로 몰락하는 과정을 그렸다. 토드 필드 감독의 영화 <TAR 타르>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타르>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여성 수석 지휘자 ‘리디아 타르’의 인터뷰로 시작한다. 에미상-아카데미-토니상을 받은 그녀가 구스타프 말러(1860~1911)-번스타인(1918~1990)-타르를 잇는 유대인 지휘자로 현대 음악사의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는 설정으로, 그녀가 얼마나 대단한 권위를 지닌 예술가인지 보여준다. 영화의 끝이 아닌 시작점에서 크레딧을 보여주는 것도 인상적이다. 토드 필드 감독의 영화 <TAR 타르> 유니버설 픽쳐스 <타르>는 다큐멘터리처럼 인터뷰 장면을 길게 보여주면서 그녀가 사사받은 레너드 번스타인 등 실존했던 거장들과의 관계가 언급되고, 그

[홍대역] 혼가츠 [내부링크]

지인을 홍대역에서 만날 일이 있어서 검색해보다 백종원 3대천왕에 나왔다고 해서 가본 혼가츠. [홍대역] 혼가츠 혜화역에도 체인점이 있는 건 나중에 알았다. [홍대역] 혼가츠 건물 앞에 백종원 3대천왕에 소개되었다고 입간판이 걸려 있었는데, 매운 소스와 치즈돈가스가 혼가츠의 특징인 듯했다. [홍대역] 혼가츠 [홍대역] 혼가츠 당시에는 11시에 오픈해서 밤 9시반까지 했지만, 지금은 밤 10시까지 한다. [홍대역 돈까스집] 혼가츠 치즈돈까스와 감자튀김 세트는 13000원, 치즈돈까스와 새우튀김 세트는 11000원이어서 주문했다. [홍대역 돈까스집] 혼가츠 [홍대역 돈까스집] 혼가츠 일식집이라 돈까스 외에도 모밀, 우동, 나베 등의 메뉴가 같이 있었다. [홍대역 돈까스집] 혼가츠 [홍대역 돈까스집] 혼가츠 다행히도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방송에 소개된 곳이라 식사하러 온 사람들도 꽤 많았다. [홍대역 돈까스집] 혼가츠 [홍대역 돈까스집] 혼가츠 매장이 넓었는데, 벽에 만화 그림 낙서가 있는

[회기역] 신의주 부대찌개 [내부링크]

간만에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서 간 신의주 부대찌개 경희대점. [회기역] 신의주 부대찌개 매장이 넖어서 자리가 넉넉하다. [회기역] 신의주 부대찌개 당시 부대찌개는 8000원이고 라면사리 추가는 1000원이라서 주문했다. [회기역] 신의주 부대찌개 [회기역] 신의주 부대찌개 신의주 부대찌개는 햄보다 우삼겹이 더 많이 들어간다. [회기역] 신의주 부대찌개 [회기역] 신의주 부대찌개 햄보다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가니 햄이 주인 다른 부대찌개집보다 건강한 느낌이다. [회기역] 신의주 부대찌개 의정부나 송탄 부대찌개와는 완전 다른 맛이다. [회기역] 신의주 부대찌개 우삼겹이 우러나서 그런지 국물이 기름지고 맛이 괜찮다. [회기역] 신의주 부대찌개 신의주 부대찌개 맛도 나쁘지 않고 햄이 없으니 다른 부대찌개집보다 건강한 음식을 먹은 느낌이라 마음이 편하다. [회기역] 신의주 부대찌개 건강상 햄을 적게 먹고 싶은데 부대찌개를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이다. [회기역] 신의주 부대찌개 신의주부대찌

[부천 풍천민물장어] 천장어 작동점 [내부링크]

부천을 지나가는 길에 풍천 민물장어 직판장인 천장어라는 음식점이 주차가 편해서 들렀다. [부천] 천장어 작동점 천장어는 서울에도 몇 군데 체인점이 있다. [부천] 천장어 작동점 당시 장어 1킬로그램에 35900원이라 장어집 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부천] 천장어 작동점 대신 모든 게 셀프이고, 상차림비 3000원이 따로 있다. [부천] 천장어 작동점 장어는 국내산 풍천장어만 쓴다고 쓰여 있다. [부천] 천장어 작동점 매장은 꽤 넓고 탁 트여 있는데, 좌석 사이 공간은 좁은 편이다. [부천] 천장어 작동점 장어가 꽤 양이 많았는데, 통통해서 맛도 괜찮았다. [부천] 천장어 작동점 천장어에서 파는 찌개류도 나쁘지 않고 가성비 대비 나쁘지 않았다. [부천] 천장어 작동점 몸보신도 할 겸 저렴한 가격에 민물장어를 배불리 먹기에 좋은 곳이었다. 천장어 작동점 경기도 부천시 역곡로 268 # 부천장어집 #천장어작동점 #천장어 #부천맛집

[대학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 [내부링크]

옛날에 봤던 연극인데 아는 동생에게 무료 티켓이 생겨서 또 보러 간 대학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 [대학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 [대학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 19금 코믹 멜로로 강성화, 박민정 배우 두 사람만 나오는 2인극이다. [대학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 예전에 리뷰를 쓴 줄 알았는데 검색해봐도 기록이 없어서 리뷰도 쓸 겸 보러 갔다. [대학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 연극과는 설정이 좀 달라졌지만 2015년에 영화화되기도 한 작품이다. [대학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 <극적인 하룻밤>은 배신을 당한 두 남녀가 우연히 결혼식에서 만나 하룻밤을 보내고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 [대학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 1시간 40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두 배우가 종횡무진 활약하는데, 연기력도 탄탄하지만 공연을 보면서 체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학로 연극] 극적인 하룻밤 그러나 개연성이 부족하고 플롯이 매끄럽지 않아 두 남녀의 만남을 위해 억지로 에피소드를 연결한 느낌이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내부링크]

회사 동료가 퇴사하면서 회식 겸 먹으러 간 수산물음식점 다퍼줘.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이름부터가 재밌다.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가격도 저렴하고 먹으러 온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고 한다.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kbs 생생정보에도 방영된 적이 있다고 한다.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원산지는 새우랑 쭈꾸미를 제외하면 모두 국내산이었다.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식사하러 갔을 때도 먹으러 온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영업시간은 10~22시로, 매주 수요일마다 쉬었다.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다퍼줘는 1인당 천 원씩 기본 차림비가 있었다. 그만큼 다른 음식이 저렴하다.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청량리 해물음식점] 다퍼줘 당시 산새우가 만 원, 전복이 만 원, 문어가 18000원, 꽃게

[홍제역] 콩부자 24시 전주콩나물국밥 [내부링크]

24시간 영업하는 콩나물국밥집이라 동네에서 지인과 늦은저녁을 먹을 일 있을 때 가끔 가곤 하는 홍제역 콩부자 24시 전주콩나물국밥집. [홍제역] 콩부자 24시 전주콩나물국밥 비슷한 이름의 체인이 많아서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국밥집이긴 하다. [홍제역] 콩부자 24시 전주콩나물국밥 콩나물국밥집이지만 메뉴가 다양해서 식사 취향이 다른 사람들과 가기에 좋다. [홍제역] 콩부자 24시 전주콩나물국밥 콩나물국밥도 5500원이라 가성비가 괜찮다. [홍제역] 콩부자 24시 전주콩나물국밥 매장은 넓고 쾌적하다. [홍제역] 콩부자 24시 전주콩나물국밥 만두콩나물국밥과 계란말이를 주문했는데, 각각 6500원, 7000원이었다. [홍제역] 콩부자 24시 전주콩나물국밥 주위를 둘러보니 혼밥하러 온 분들이 많았다. [홍제역] 콩부자 24시 전주콩나물국밥 늦은 시각이기도 하고, 24시간 영업이라 콩부자에는 혼밥하러 오는 사람이 많다. [홍제역] 콩부자 24시 전주콩나물국밥 만두콩나물국밥은 위에 김가루가 뿌

빌런의 존재감이 약한 마블 영화 &lt;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gt; [내부링크]

<블랙 위도우> 외에는 최근 나온 마블의 MCU 페이즈5 영화들에 실망을 많이 한 터라 큰 기대를 안 하고 봐서인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 쏟아진 혹평에 비해서는 가볍게 볼 만했다. 하지만 빌런의 매력 부재, 허술한 서사와 급작스러운 전개, 빈약한 완성도 등은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하다.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출처: 네이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마블 영화다. ‘앤트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세운 페이튼 리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으며 재닛 반 다인 역의 미셸 파이퍼, 제1대 ‘앤트맨’이었던 마이클 더글라스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도 재합류했다.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출처: 네이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홍제역 떡볶이집] 불난집 2호점 [내부링크]

홍제역 떡볶이집 불난집 2호점이 생겼다. [홍제역 떡볶이집] 불난집 2호점 1호점은 홍제역 3번 출구 쪽에 있는데, 2호점은 홍제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우리집과 더 가까워졌다. [홍제역 떡볶이집] 불난집 2호점 메뉴는 불란집 1호점과 똑같이 떡볶이, 튀김, 오뎅 등이 있었다. [홍제역 떡볶이집] 불난집 2호점 당시 내가 갔을 때는 떡볶이 중자 7000원, 튀김 세트 4000원이었다. [홍제역 떡볶이집] 불난집 2호점 불란집 2호점도 앉아서 먹을 공간은 따로 없어서 포장해갔다. [홍제역 떡볶이집] 불난집 2호점 떡볶이는 불란집 1호점과 맛이 똑같았다. [홍제역 떡볶이집] 불난집 2호점 쌀떡볶이로 떡이 쫀득하고 소스도 찐득해서 떡에 잘 배어 있다. [홍제역 떡볶이집] 불난집 2호점 물론 불란집 떡볶이는 오뎅이 들어 있지 않고 소스가 달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홍제역 떡볶이집] 불난집 2호점 튀김들은 적당히 튀겨져서 무난한 맛이었다. [홍제역 떡볶이집

실화가 가진 힘, 그러나 묵직한 한방이 아쉬운 영화 &lt;카운트&gt; [내부링크]

적당한 웃음과 메시지, 교훈이 있는 착한 영화 <카운트>. 실화가 가진 힘이 이 영화의 큰 장점이다. 하지만 묵직한 한방이 없어서 아쉽다. 2월 22일 개봉 앞둔 영화 '카운트'/CJ ENM 영화 <카운트>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고등학교 교사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복싱부를 꾸려 전국체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실존 인물인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리스트 박시헌의 실화를 재구성했다. 박시헌 선수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 논란에 휘말려 은퇴했다. 이후 모교인 경남 진해중앙고 체육 교사로 부임해 복싱팀을 창단하고 제자들을 키웠다. 그러다 다시 복싱계로 복귀해 2001년 복싱 국가대표팀 코치 등을 거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2월 22일 개봉 앞둔 영화 '카운트'/CJ ENM 다운 당했다고 끝이 아니다. 열 번의 카운트가 있다. 잠깐 쉬었다가 딛고 일어나 다시 싸우면 된다 198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지만 판정

재난에 대한 애도와 희망을 그린 애니메이션 &lt;스즈메의 문단속&gt; [내부링크]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을 보는 듯한데? 스토리가 엄청 특별한 건 아니지만, 빛의 마술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답게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전작 <날씨의 아이>보다 스토리나 구성이 깊이 있고 확장되었다. <너의 이름은>과는 다른 감성으로, 오히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과 비슷한 분위기다. ‘스즈메의 문단속’ 스틸. 사진I(주)미디어캐슬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소타와 함께 문을 닫으러 다니는 여정을 그린다. <너의 이름은>의 혜성 충돌, <날씨의 아이>의 기후변화에 이어 이번엔 지진을 다뤘다. ‘스즈메의 문단속’ 스틸. 사진I(주)미디어캐슬 <스즈메의 문단속>은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지역에서 일어난 대지진을 중심축으로, 실제 일본에서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장소들이 배경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지역들은 규슈, 고베, 도쿄를 거쳐 미야기로, 모두 대지진 참사를 겪었던 곳들

[용산역] 해머드_카페40번지 [내부링크]

용산역에서 식사 후 차 마실 곳을 찾다 근처에 있어서 들어간 카페40번지. [용산역] 해머드 카페40번지 건물에는 cafe jewel(카페주엘)이라고 쓰여 있어서 그게 커피숍 이름인가 했는데, 영수증에는 카페40번지라고 적혀 있고 인터넷 검색을 하니 해머드라고 나온다. [용산역] 해머드 카페40번지 그동안 업종 변경을 여러 번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용산역] 해머드 카페40번지 용산역 커피숍들이 대개 공간이 비좁은데, 카페40번지는 자리가 넉넉한 편이다. [용산역] 해머드 카페40번지 아메리카노가 4000원인데, 딸기라떼가 6500원, 유자차는 5500원으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용산역] 해머드 카페40번지 한라봉 케이크 한 조각도 추가했는데, 7000원이었다. [용산역] 해머드 카페40번지 실내를 둘러보니 악세사리와 귀걸이도 같이 전시되어 있었다. 같이 판매하는 듯했다. [용산역] 해머드 카페40번지 딸기라떼 맛은 평범했다. [용산역] 해머드 카페40번지 음료들은 그냥 무

[인사동]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내부링크]

친구가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초대권이 생겼다고 해서 인사동에 전시를 보러 갔다. [인사동]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인사동]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하리보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인사동]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인사동]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전시장 앞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보였다. [인사동]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인사동]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티켓을 끊고 들어갈 때 자그마한 하리보 젤리를 하나씩 준다. 물론 관람 후 먹을 수 있다. [인사동]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인사동]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이라 하리보의 역사를 둘러보고 체험을 해보는 전시였다. [인사동]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인사동]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전시는 3

[청담피부과] 오르세윤의원 토닝레이저 [내부링크]

새로 생겼다고 해서 방문한 오르세윤의원. 주소대로 찾아갔는데 명패가 없고 1층이 공사 중이어서 다른 곳인 줄 알고 한참을 헤매다가 겨우 찾았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실내가 깔끔하고 직원이 친절했다. 다른 환자가 없어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다. 기미가 진해서 피부 상담을 받았는데, 내 경우는 표피에 있는 기미가 아니고 진피에 깊이 있는 기미라서 한 번 갖곤 안 된다고 한다. 적어도 10회는 토닝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1회만 받으면 표피에 있는 돌출 안 된 점만 뺄 수 있는 정도인데, 피부가 예민해서 괜히 했다가 후유증 있을까 봐 걱정된다고 했더니 그래서 일부러 한번에 세게 안 하는 거라고 한다. 일단 1회만 토닝 레이저라는 시술을 받아보고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하기로 했다. 가격대는 다른 피부과와 비슷했다. 원래 이곳 전문은 보톡스라고 한다. 로션만 바르고 와서 세수는 따로 안 하고 바로 마취크림을 바르고 한 시간 정도 누워 있었다. 한 시간 후에 토닝 레

[홍제역] 한스델리 [내부링크]

꽤 오래된 브랜드라 가끔 가면서도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동네에 있는 한스델리에 먹으러 간 김에 생각나서 글을 올렸다. [홍제역] 한스델리 한스델리라는 브랜드도 벌써 생긴 지 17년이 넘어서 매장이 많이 줄었다. [홍제역] 한스델리 메뉴가 다양하고 가성비가 좋아 학생들이 자주 가는 곳이었는데, 지금도 성인보다는 학생들이 더 많이 오는 듯하다. [홍제역] 한스델리 한스델리 하면 학생들이 많이 가는 저렴한 레스토랑이라는 선입견이 있는 건 사실이다. [홍제역] 한스델리 홍제역 한스델리는 매장이 넓고 깨끗한데다, 붐비지 않아서 이야기 나누기에 좋다. [홍제역] 한스델리 까르보나라 파스타와 갈릭불고기필라프, 콜라를 주문했는데, 각각 8500원, 8900원, 2000원이었다. [홍제역] 한스델리 까르보나라파스타 맛은 무난한 편으로, 양이 많아서 먹다 보면 꽤 배부르다. 추억 돋는 맛이다. [홍제역] 한스델리 피클과 깍두기는 셀프로 이용 가능하다. [홍제역] 한스델리 갈릭불고기필라프

[홍제역] 컴포즈 커피 [내부링크]

컴포즈커피가 홍제역에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 가보았는데, 매장은 작았지만 깔끔했다. [홍제역] 컴포즈 커피 컴포즈커피 체인점이 워낙 많은데다 아메리카노도 2000원이라 저렴한 편이다. [홍제역] 컴포즈 커피 내가 갔을 때만 해도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었는데, 그동안 2000원으로 올랐다. [홍제역] 컴포즈 커피 컴포즈커피는 와플이 다양한데, 당시에는 판매를 하지 않고 있었다. [홍제역] 컴포즈 커피 홍제역에 메가커피가 두 곳 있는데, 두 곳 다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가는 편이다. [홍제역] 컴포즈 커피 컴포즈커피가 메가커피보다 좀 더 진한 편인데, 아이스커피는 메가커피가 맛있다고 하는 지인도 있다. [홍제역] 컴포즈 커피 메가커피는 큐브라떼가 맛있는데, 두 곳 다 가성비가 좋고 디저트도 달라서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커피를 마시기엔 좋은 곳이다. 컴포즈커피 홍제삼거리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414 #홍제역커피숍 #컴포즈커피 #컴포즈커피홍제삼거리

[회기역] 호랑이도삭면 [내부링크]

점심에 뭐 먹을지 고민하다 마침 근처에 있어서 들어간 호랑이도삭면. [회기역] 호랑이도삭면 실내는 깔끔한 편이었다. [회기역] 호랑이도삭면 우육도삭면과 딤섬 외에는 다른 음식점에서 보기 힘든 독특한 메뉴가 많았다. [회기역] 호랑이도삭면 곱창 도삭면, 미니족발 도삭면, 닭내장 도삭면, 소양 미분, 곱창 미분 등의 메뉴가 있었다. [회기역] 호랑이도삭면 나는 제일 무난한 우육 도삭면으로 골랐는데, 8900원이었다. [회기역] 호랑이도삭면 샤오룽바오도 같이 주문했는데, 7500원이었다. [회기역] 호랑이도삭면 소양 미분은 국물이 없이 비빔면처럼 나오는데, 소고기가 같이 들어 있었다. 맛은 평범했다. [회기역] 호랑이도삭면 소양 미분에 식초를 넣어 먹어도 괜찮다. [회기역] 호랑이도삭면 우육 도삭면은 소고기와 청경채가 들어 있었는데, 수제면이라 그런지 면이 두꺼웠다. [회기역] 호랑이도삭면 홍콩음식 치고는 향신료가 세지 않아서 부담 없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회기역] 호랑이도

[파주] 수라한식뷔페 [내부링크]

파주를 지나가다가 생방송오늘저녁에 나온 곳이라고 해서 수라한식뷔페에 가보았다. [파주] 수라한식뷔페 현금은 7천원, 카드는 8천원이었는데, 반찬이 30가지 이상이라고 쓰여 있다. [파주] 수라한식뷔페 간이식당 느낌의 함바집이었다. [파주] 수라한식뷔페 식권 10장 구매시 1장 무료로, 원두커피는 천 원이었다. [파주] 수라한식뷔페 라면과 계란후라이도 셀프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파주] 수라한식뷔페 반찬이 다양했는데 짜장, 볶음짬뽕 같은 중화류 맛이 특히 괜찮았다. [파주] 수라한식뷔페 가격 대비 가성비는 괜찮은 곳인데, 뷔페의 특성상 식사 시간대 외에 가면 식은 반찬도 있다. [파주] 수라한식뷔페 다만 깔끔한 곳이 아니어서 신선하고 따끈따끈한 음식이나 위생상태를 신경쓰는 사람들에게는 안 맞을 듯하다. 수라한식뷔페 경기도 파주시 교하로 1320 (교하동) 1층 #파주한식뷔페 #수라한식뷔페 #생방송오늘저녁맛집

[용산역] 미미옥 [내부링크]

[용산역] 미미옥 용산에서 근무하던 지인이 근처에 인기 있는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먹으러 간 미미옥. [용산역] 미미옥 전통적인 한옥집 건물이라 고풍스러웠다. [용산역 샤브] 미미옥 지인이 미리 와서 줄서고 있었는데도 대기줄이 있어서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용산역] 미미옥 실내도 전통적인 한옥 양식으로 꾸며져 옛스러웠다. [용산역 샤브] 미미옥 식탁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자리는 좁은 편이다. [용산역 샤브] 미미옥 서울 샤브샤브 2인분만 시키려 했는데, 그것만 시키면 양이 작다는 말에 꼬막 비빔밥 쌀국수와 매콤 새우 고로케를 시켰다. [용산역 샤브] 미미옥 샤브샤브 2인분은 35500원, 매콤 꼬막 비빔 쌀국수는 12000원, 매콤 새우 감자 고로케 4개짜리가 4500원이었다. [용산역 샤브] 미미옥 미나리 육전 튀김이 포함된 샤브샤브 세트가 51500원이었지만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개별 주문했다. [용산역 샤브] 미미옥 샤브샤브용 야채와 육수가 정갈하게 나왔다. [용산역

한 땀 한 땀 공들여 만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lt;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gt; [내부링크]

한 땀 한 땀 공들여 만든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흥부와 놀부>(1967), <콩쥐 팥쥐>(1977) 이후 명맥이 끊겼다가 45년 만에 부활한 한국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그리샤, 이 땅에 원한의 피를 흘려서는 안 된다. 그게 툰드라의 법칙이야.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은 그리샤와 꼴랴 남매가 아픈 엄마를 구하기 위해 반려순록 세로데토와 함께 전설 속 숲의 주인인 붉은 곰을 만나러 가는 여정을 그린다. 설원을 배경으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이들과 자연을 지배하려는 이들의 갈등을 통해 자연에서 필요한 만큼만 취하며 ‘공생’하는 자연친화적인 메시지를 담아냈다. 영화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스틸 이미지 더쿱디스트리뷰션 영화 <엄마의 땅: 그리샤와 숲의 주인> 스틸 이미지 더쿱디스트리뷰션 일일이 모형을 만들어 조금씩 움직여가며 촬영하는 것이 바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외국에선 ‘월레스와 그로밋’부터 최근

할리우드의 추악한 뒷면, 그럼에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영화 &lt;바빌론&gt; [내부링크]

강렬하고 속도감 있는 전개로 3시간이 넘는 상영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은 영화 <바빌론>. 재즈를 주 선율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활용한 것도 그렇고, 성공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 <라라랜드>의 세계관이 확장된 느낌이다. <위플래시> 이전부터 만들고 싶어 했던 영화로 15년간 공들였다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영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영화 바빌론. 롯데엔터테인먼트 물론 무엇 하나 버릴 수 없는 영화에 대한 감독의 애정으로 <바빌론>에 꽤 다양한 인물들이 비중 있게 다루어지고, 불필요한 사족으로 플롯이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특히 영화 후반에선 감독의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영화가 주는 강렬함은 여전하다. 역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다. 대단한 일을 하고 싶어요. 영원하고 의미 있는 일을. 무성영화의 인기가 절정에 다다른 1920년대 할리우드. 환락과 욕망으로 가득 찬 파티에서 심부름꾼 매니(디에고 칼바)는 제멋대로인 배우 지망생 넬리(마고

MZ세대의 감성을 겨냥한 세련된 공포 영화 &lt;메간&gt; [내부링크]

<처키> 식의 호러영화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무섭거나 찜찜하지 않고 깔끔해 볼만한 영화 <메간>. 무표정한 메간의 기괴한 춤이 웃음을 유발해 심지어 코믹한 요소도 있다. ‘인공지능의 위험성’이라는 흔한 소재를 색다른 접근방식으로 공포 장르와 적절하게 결합해 북미에서 MZ세대에게 인기를 끈 이유를 알 듯했다. 영화 <메간> 유니버설픽쳐스 인터내셔널 코리아 제공 영화 초반 메간이 등장하기까지는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메간의 등장 이후 내용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영화가 활력을 띤다. 우정에 OFF는 없다. 너의 영원한 친구가 되어 줄게.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갑작스럽게 혼자가 된 케이디. 로봇 개발자로 화초도 제대로 키우지 못하는 이모 젬마는 케이디를 지켜줄 AI 로봇 ‘메간’을 선물한다. 케이디의 곁을 지키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된 메간. 하지만 케이디가 위험에 처하자 메간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그러면서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전원을 끌

[을지로입구 전통 디저트카페] 적당 [내부링크]

을지로입구에서 식사 후 차 마실 곳을 찾다가 발견한 디저트카페 적당. [을지로입구 디저트카페] 적당 카페 이름이 한문으로 쓰여 있고 커텐으로 가려져 은밀한 분위기다. [을지로입구 디저트카페] 적당 내부는 생각보다 꽤 넓었다. 사람들도 많았다. [을지로입구 디저트카페] 적당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고 조명이 어두워서 아늑했다. 아메리카노는 4500원으로 스타벅스와 비슷한 가격대였다. [을지로입구 디저트카페] 적당 적당이 팥 전문 브랜드라서 적두를 사용한 전통 디저트들이 많았다. [을지로입구 디저트카페] 적당 [을지로입구 디저트카페] 적당 적당밀크티가 7000원, 모나카가 3500원, 밤양갱이 2800원, 라즈베리양갱이 3500원이라서 주문했다. [을지로입구 디저트카페] 적당 정통 디저트라 그런지 가격이 센 편이었다. [을지로입구 디저트카페] 적당 공간이 넓고 인테리어가 멋져서 실내 구경하느라 주문 후 기다리는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을지로입구 디저트카페] 적당 적당밀크티는 향이 진했는데

[명동역 고깃집] 대나무집 [내부링크]

회사에서 남산 둘레길을 올랐다가 내려오면서 회식하러 간 고깃집 대나무집. [명동역 고깃집] 대나무집 1993년 노원구 시장에서 생선구이 전문점으로 시작한 곳이라 그런지 삼겹살 외에도 생선구이류가 많았다. [명동역 고깃집] 대나무집 건물 전체가 음식점으로 이미 식사하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명동역 고깃집] 대나무집 [명동역 고깃집] 대나무집 먹으러 갔을 때가 아직 가을이어서 옥상에 있는 야외에 자리를 잡았는데, 서핑보드가 장식용으로 있었다. [명동역 고깃집] 대나무집 이곳 주인분이 서핑이 취미신 듯했다. 옥상에서 서울타워도 보이고 당시 보름달도 떠서 저녁에 먹기에 운치 있었다. [명동역 고깃집] 대나무집 콩나물, 김치 등 밑반찬과 함께 삼겹살이 나왔는데, 고기가 꽤 두툼했다. [명동역 고깃집] 대나무집 와인삼겹살이 유명한 듯해서 그것 외에도 항정살, 갈매기살 등 다양한 부위를 주문했다. [명동역 고깃집] 대나무집 생고기가 신선해서 괜찮았는데, 와인 삼겹살이라고 해서 다른 삼겹살과

[명동역] 매일the맥주 [내부링크]

회식 후 2차를 물색하다 가까운 데 있어 들어간 명동역 매일the맥주. [명동역] 매일the맥주 1층 밖은 사람이 꽉 차 있어서 자리가 없나 했는데, 2층은 자리가 많았다. [명동역] 매일the맥주 밖에서는 공간이 좁아 보였는데, 실내는 의외로 넓었다. [명동역] 매일the맥주 1층은 사람이 많아서 꽤 시끄러웠는데, 2층은 한산해서 이야기 나누기에 괜찮았다. [명동역] 매일the맥주 메뉴는 다양했는데, 가격대는 있는 편이었다. [명동역] 매일the맥주 술이나 음료도 다양했다. [명동역] 매일the맥주 치킨이 주메뉴이지만, 이미 회식으로 배가 부른 상태여서 안주용으로 찾았다. [명동역] 매일the맥주 사이드로는 노가리와 감자튀김, 떡볶이, 피시앤칩스를 주문했다. [명동역] 매일the맥주 안주 메뉴는 대개 15000원 정도 했다. [명동역] 매일the맥주 음료는 생맥주, 흑맥주, 진저에이드를 시켰다. [명동역] 매일the맥주 기본 안주로는 비스킷이 나왔다. [명동역] 매일the맥주 피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월식탁 [내부링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들렀다가 늦게까지 문 연 곳을 찾았는데 마침 무월식탁이라는 곳이 열려 있어 들어갔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월식탁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월식탁 한국가정식집답게 한국 민화 그림이 벽에 깔려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월식탁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월식탁 주메뉴는 크게 반상과 단품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월식탁 반상 가격은 12000~13000원대였는데, 한상에 밥과 반찬, 국 등이 같이 나온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월식탁 계란후라이, 밥, 쌈채소 등은 돈을 더 내고 추가할 수 있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월식탁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월식탁 단품은 한방바베큐보쌈, 간장새우, 낙지삼겹살볶음, 벌교꼬막무침, 소불고기, 돈가스 등이 있었는데, 각각 9000원이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월식탁 옛날소불고기쌈밥과 곤드레비빔밥 반상을 주문했는데, 각각 13500원, 11500원이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월식탁 옛

색감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돋보이나 후반부로 갈수록 힘이 딸리는 영화 &lt;유령&gt; [내부링크]

강렬한 색채가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나 개연성이 부족해 뒤로 갈수록 설득력이 떨어지는 영화 <유령>. 유령. CJ ENM <유령>은 1933년 경성을 무대로 항일조직이 조선총독부에 심어놓은 스파이 ‘유령’ 색출에 맞서 진짜 유령들의 목숨을 건 작전을 그린다.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실제로 활동했던 항일조직 ‘흑색공포단’이 조선에서도 활동했다는 상상을 가미한 ‘팩션’ 영화다. <독전>의 이해영 감독이 연출했다. 유령. CJ ENM 마이지아 소설 ‘풍성’이 원작으로, ‘바람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2013년 영화화된 적이 있다. 다만 밀실 추리극인 ‘풍성’과 ‘바람의 소리’가 범인의 정체를 마지막에 밝히는 것과 달리 <유령>은 유령의 시점으로 영화를 시작하며 스파이 장르로 시작해 중반 이후부터는 액션이 주가 된다. 캐릭터 설정도 거의 바뀌었다. 유령. CJ ENM 유령에게 고함. 작전을 시작한다. 성공하기 전까지는 멈춰서는 안 된다. '유령'은 중국 상해를 헤집어놨던 항일조직 흑색단의 스파

화려한 액션은 볼 만하나 영화적 완성도는 떨어지는 정통 무협 액션영화 &lt;천룡팔부: 교봉전&gt; [내부링크]

액션영화 40년 경력의 견자단이 펼치는, 쉴 새 없이 펼쳐지는 시원한 액션이 큰 볼거리인 <천룡팔부: 교봉전>. 그러나 원작의 방대한 내용을 한 영화에 담으려다 보니 전개가 밋밋해지고 구성이 산만해져 영화적 완성도는 떨어진다. 천룡팔부: 교봉전 스틸컷 (주)팝엔터테인먼트 스토리도 드러나는 음모 등이 전형적인 무협영화의 공식을 따르고 있어 별로 새롭지 않다. 올드하게 느낄 관객들도 많을 듯하다. 게다가 무협이라는 장르 자체가 예전과는 달리 젊은 층의 선호도가 떨어지는 장르 중 하나라 호불호가 나뉠 것으로 보인다. 천룡팔부: 교봉전 스틸컷 (주)팝엔터테인먼트 ‘천룡팔부: 교봉전’은 무협소설 김용 작가의 <천룡팔부>에서 세 의형제 중 첫째인 교봉의 이야기만 따로 떼어내 액션과 로맨스를 녹여냈다. ‘천룡팔부’는 ‘사조영웅문’,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녹정기’ 등으로 유명한 대만 출신 소설가 김용의 작품 중 하나다. 천룡팔부: 교봉전 스틸컷 (주)팝엔터테인먼트 <천룡팔부:

내용이 뻔하고 유치했던 영화 &lt;디모: 벚꽃의 소리&gt; [내부링크]

극적인 내용 없이 스토리가 너무 단선적이라 지루했던 영화 <디모: 벚꽃의 소리>. 음악영화라고 해서 봤는데, 극장에서 보기에는 아까웠다. 너무 뻔한 이야기를 길게 늘란 느낌이다. 원작 게임 팬들도 실망스러워할 것 같다. 스토리와 연출도 저연령층을 타겟으로 해 성인이 보기에는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다. 판타지적인 부분을 줄이고 현실을 늘렸으면 현실감 있었을 텐데 아쉽다. 3D애니지만 CG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도 떨어져 인물의 움직임이 중간중간 어색하다. 음악 영화 <디모: 벚꽃의 소리> 출처: 네이버 영화 <디모: 벚꽃의 소리>는 기억을 잃은 소녀 앨리스가 디모와 상냥한 탑의 주민들과 함께 자신의 기억을 찾아가는 음악 영화다. 대만 게임사 레이아크의 리듬게임 '디모(Deemo)'가 원작이다. <극장판 DEEMO: 너의 연주는 마음을 수놓아>라는 이름으로 2021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BIAF)에서 상영됐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디모: 벚꽃의 소리> 출처: 네이버 영화 시놉시스 성에서

[회기역] 송가네 낙지 [내부링크]

점심으로 뭘 먹을지 고민하다 낙지볶음을 먹으려고 회기역 송가네 낙지에 들렀다. [회기역] 송가네 낙지 주인 얼굴이 간판에 흑백으로 인쇄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회기역] 송가네 낙지 얼굴이 간판에 찍힌 곳은 오래된 곳인 경우가 많던데, 여기도 오래된 곳인가 보다. [회기역] 송가네 낙지 당시 낙지덮밥이 점심특선으로 9000원이어서 주문했다. [회기역] 송가네 낙지 반찬으로 계란, 깍두기, 묵, 마늘, 콩나물이 나왔다. [회기역] 송가네 낙지 낙지볶음 간이 잘되어 있고 많이 맵지 않아서 좋았다. [회기역] 송가네 낙지 낙지 양은 많지 않은 편이다. [회기역] 송가네 낙지 예전보다 맛이 바뀌었다는 사람도 있지만, 간이 괜찮았다. [회기역] 송가네 낙지 빈대떡도 추가해서 먹었는데, 전은 일반적인 맛이었다. [회기역] 송가네 낙지 여러 재료가 낙지볶음에 들어 있고 간이 맵지 않아서 부담 없이 비벼먹을 수 있었다. [회기역] 송가네 낙지 매운 낙지덮밥이나 낙지 양이 많은 음식을 선호한다

[을지로 입구] 청키면가 무교점 [내부링크]

을지로입구 쪽에 홍콩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청키면가 무교점. [을지로 입구] 청키면가 무교점 친구가 예전에 홍콩 갔을 때 먹은 음식과 맛이 비슷하다고 한다. [을지로 입구] 청키면가 무교점 다양한 광동요리들이 메뉴에 있었다. [을지로 입구] 청키면가 무교점 오래된 건물이었는데, 가구에서도 시간의 흔적이 있어 생긴 지 오래됐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을지로 입구] 청키면가 무교점 홍콩의 완탕면 식당인 청키면가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고 쓰여 있다. [을지로 입구] 청키면가 무교점 토요일에는 면류만 판매한다고 한다. [을지로 입구] 청키면가 무교점 [을지로 입구] 청키면가 무교점 완탕과수교면이 10500원, 짜장로미엔이 9500원이어서 주문했다. [을지로 입구] 청키면가 무교점 [을지로 입구] 청키면가 무교점 완탕면을 맛있게 먹으려면 핫소스인 라죠장 또는 백후추를 치면 좋다고 쓰여 있다. [을지로 입구] 청키면가 무교점 짜장로미에은 면 위에 돼지고기 볶음이 덮밥처럼 올려져 볶아 먹

[연신내 파스타집] 모던12 [내부링크]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지인이 연신내 쪽에서 밥을 사겠다고 해서 따라간 파스타집 <모던12>. [연신내 파스타집] 모던12 골목 어귀에 있는 자그마한 건물이었다. [연신내 파스타집] 모던12 [연신내 파스타집] 모던12 오픈 시간은 11시 반에서 밤 10시까지였다. [연신내 파스타집] 모던12 [연신내 파스타집] 모던12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외에도 음료나 주류도 같이 팔고 있었다. [연신내 파스타집] 모던12 아라비아따, 알리오올리오, 부라타치즈 토마토 샐러드, 사이드 메뉴로 브루스케타, 바게트를 주문했다. [연신내 파스타집] 모던12 파스타와 샐러드 가격은 12000-16000원 선이었다. [연신내 파스타집] 모던12 부라타치즈 토마토 샐러드는 치즈가 익힌 방울토마토와 함께 통으로 나왔다. [연신내 파스타집] 모던12 16000원짜리 샐러드 치고는 양이 적었는데, 외관이 고급스러웠다. [연신내 파스타집] 모던12 맛은 평범했다. 야채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컸다. [연

신년 초 코로나에 걸리다 [내부링크]

신년 초를 맞이하여 코로나에 걸렸다. 내가 코로나에 걸린 덕분에 생전 코로나에 걸려본 적 없던 가족도 모두 코로나에 걸렸다.(엄청난 원망을 받았더랬지;;) 코로나를 평생 피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예외는 없구나ㅎ 코로나 격리 통지서 코로나 주 증상은 열과 근육통이었는데, 가족은 열과 근육통 외에도 기침, 코감기, 목감기가 동반되었으며, 미각을 상실해서 음식을 먹을 때 맛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도 내가 가족 중에서는 증세가 가벼운 편에 속했다. 날짜별 증세를 정리하면 대략 다음과 같다. 코로나 0일(일): 왠지 모르게 피곤해서 종일 잠을 잠 코로나 1일 차(월):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데, 너무 춥고 근육통이 심해서 눕거나 앉아 있기도 불편함. 골반에서 폐에 이르기까지 몸이 쑤시고 머리가 아팠는데, 퇴근 후 저녁에 열을 재보니 39도가 넘었다. 자가키트를 했더니 두 줄이 떠서, 밤중에 3차 병원에 가서 코로나 확진받고 해열제 맞은 후 처방전 받아서 집에 돌아음(야간이라 병원비 약 8

[용산역] 옥희분식 [내부링크]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보기 전에 시간이 약간 있어서 간단히 먹으려고 들어간 옥희분식. [용산역] 옥희분식 부산식 가래떡볶이로 당시 6000원이었는데, 튀김과 세트는 10000원이었다. [용산역] 옥희분식 원산지는 무를 제외하면 외국산이었다. [용산역] 옥희분식 튀김이 바삭바삭하게 구워져 있었다. [용산역] 옥희분식 식빵도 튀겨져 나온 게 색달랐는데, 식빵 튀김은 내가 안 좋아해서 내 기호에는 안 맞았다. [용산역] 옥희분식 떡볶이는 큼지막한 가래떡이 잘려서 나왔다. [용산역] 옥희분식 떡 양은 적었는데 매콤하고 쌀떡이라 떡이 쫄깃했다. [용산역] 옥희분식 가래떡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맞을 듯하나, 밀떡이 취향인 사람에게는 안 맞을 듯하다. [용산역] 옥희분식 떡볶이 맛은 평범했는데 오징어튀김이 크고 바삭바삭해서 더 맛있었다. [용산역] 옥희분식 그러나 오징어튀김 하나에 3000원이라 가격이 센 편이다. [용산역] 옥희분식 옥희분식은 떡볶이치고는 가격대가 있고 양이 적지만 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부링크]

근하신년 모두 건승하시고 뜻하신 대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버와 과장된 표정이 오글거리는 학원 도박물, 일본 영화 &lt;카케구루이&gt; [내부링크]

오버와 과장이 전매특허인 일본의 전형적인 영화 <카케구루이> 극장판. 내용이 뻔하고 유치하지만 여배우들이 모두 미소녀들이어서 눈이 호강한다. 겜블로 인기를 끈 원작만화 내용을 좋아한다면 참고 봐줄 만하다. 학원 도박물, 일본 영화 <카케구루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글거려서 애니로 보는 것이 훨씬 나았다. 원작 팬을 겨냥한 작품이라 만화적 연출을 강조한 건 이해는 가나, 일본 청춘스타들이 망가지길 두려워하지 않고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만화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는 모습이 오글거린다. 영화 제목인 카케구루이는 ‘도박광’이라는 뜻이다. 정재계 인사들의 자녀가 다니는 핫카오 학원은 학교 교육에는 관심이 없으며, 성적이 아닌 도박으로 서열과 계급이 결정되는 곳이다. 학교에선 도박장이 열리고 천문학적 판돈이 걸린 다양한 갬블이 벌어진다. 승부에 지면 ‘가축’으로 전락한다. 학생회 조직은 이를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축소판으로, 교실 안 엘리트 아이들이 자신보다 열등한 아이들을 짓밟는 걸 당연시하는

한국 웹툰을 영화화한 중국 영화 &lt;문맨&gt; [내부링크]

코믹한 설정과 휴머니즘이 상투적이고 예상 가능하지만 코미디영화로 보기엔 무난한 영화 <문맨>. 평범한 인물이 영웅이 된다는 점에서 예전의 중국 영화들과 같이 노골적으로 중국을 영웅으로 추켜세우지 않아서 좋았다. 한국 웹툰을 영화화한 중국 영화 <문맨> 출처: 네이버 영화 중국영화 특유의 감성은 일본영화의 과장된 연출과는 또 다르네? 중국영화 특유의 과장된 연출과 1차원적인 개그가 유치하게 느껴질 순 있지만, 익숙해지면 괜찮다. SF영화보다는 휴먼 코미디에 초점을 둔 영화라서 SF영화의 정석을 바라는 관객이라면 실망할 수 있다. 중국영화 특유의 과장된 연출도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한국 웹툰을 영화화한 중국 영화 <문맨> 출처: 네이버 영화 몸무게와 외모, 학교 성적까지 '중간만 하자'는 보통사람 독고월. 배우 선텅은 망가지는데도 불구하고 밉지 않은 코믹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쳐나는 친근하고 평범한 보통 사람을 그려낸다. 걸크러시 마림성도 마찬가지다. 남녀 주인

상업영화로 갖출 건 다 갖췄지만 임팩트가 부족한 영화 &lt;교섭&gt; [내부링크]

가볍게 보기엔 좋은 실화 영화지만 긴장감은 부족한 영화 <교섭>.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결말 역시 예상 가능하다. 영화 <교섭>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다. 2007년 7월 발생한 ‘샘물교회 선교단 피랍사건’을 모티프로 한 실화영화지만, 주인공들은 모두 허구의 인물이다. 당시 민감한 소재였던 만큼 논란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건 자체가 아니라 교섭에 중점을 두고 객관적으로 묘사했다. 영화 <교섭>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리틀 포레스트>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의 작품이다. 100억 넘는 대작을 연출한 여성 감독의 영화로는 최초의 작품인데, 영화에는 여성들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영화 <교섭>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아프카니스탄엔 관광지가 없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선교단

아트스페이스 신년기획전시 파라식스 Paraxis(2.13까지) [내부링크]

지인을 만나 식사하러 시청역에 있는 프레스센터에 들렀는데, 1층을 지나가다 발견한 아트스페이스 신년기획전. 아트스페이스 신년기획전시 Paraxis 아트스페이스 신년기획전시 Paraxis 마침 만나기까지 시간이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아트스페이스 신년기획전시 Paraxis 아트스페이스 신년기획전시 Paraxis 2월 12일까지 하는 무료 기획전시였다. 아트스페이스 신년기획전시 Paraxis 아트스페이스 신년기획전시 Paraxis 김혜리, 이재헌, 하지훈, 홍성준 등 여러 작가가 함께 했는데, 작가마다 특색이 묻어났다. 아트스페이스 신년기획전시 Paraxis 아트스페이스 신년기획전시 Paraxis 얼굴이 뿌옇거나 겹쳐 보이는 이재헌 작품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아트스페이스 신년기획전시 Paraxis 아트스페이스 신년기획전시 Paraxis 이재헌 작품들은 희뿌연 인간상과 대비되는 선명한 풍경을 통해 상충하는 내적 욕망들을 시각화했다고 쓰여 있었다. 아트스페이스 신년기획전시 Paraxis 아트

[홍대역 마늘떡볶이집] 홍마떡 홍대 본점 [내부링크]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점심식사 후 차를 마시다 보니 벌써 저녁때가 가까워서, 산책 겸 돌아다니다가 홍마떡 홍대 본점에 들어갔다. [홍대역 떡볶이집] 홍마떡 마늘떡볶이 전문으로 당시는 중간 사이즈가 8500원, 라지가 11500원이었다. 지금은 작은 사이즈가 9500원, 큰 사이즈가 12500원이다. [홍대역 떡볶이집] 홍마떡 마늘떡볶이라 떡볶이 치고는 가격대가 센 편이었다. [홍대역 떡볶이집] 홍마떡 실내는 서교동, 연남동의 옛 건물들이 배경으로 벽에 그려진 아날로그 감성의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홍대역 떡볶이집] 홍마떡 김밥 종류도 다양하고 순대, 돈까스, 어묵, 튀김을 같이 팔았다. [홍대역 떡볶이집] 홍마떡 배가 그렇게 부르지 않아서 마늘떡볶이 라이사이즈와 모듬튀김 소자를 주문했다. [홍대역 떡볶이집] 홍마떡 마늘떡볶이 대자라 떡볶이 양이 많고, 마늘 후레이크가 위에 얹어 있었다. [홍대역 떡볶이집] 홍마떡 떡볶이 소스에도 마늘이 많이 들어갔는지. 떡볶이에서도 마늘 향이 진하게

성북동 빵공장 [내부링크]

식사 후 지인이 가보자고 해서 따라간 성북동 빵공장. 성북동 빵공장 성북동 빵공장 건물 전체가 베이커리라 꽤 넓었다. 성북동 빵공장 성북동 빵공장 빵 종류도 다양했다. 성북동 빵공장 성북동 빵공장 이미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도 많았다. 성북동 빵공장 성북동 빵공장 연탄 모양의 연탄빵도 있었다. 성북동 빵공장 성북동 빵공장 빵이 있는 곳 뒤편에는 계단식으로 된 쉬는 공간이 있어서, 담소를 나누거나 기다리고 있을 수 있었다. 성북동 빵공장 성북동 빵공장 지하부터 2층까지 빵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성북동 빵공장 성북동 빵공장 유기농 밀가루의 천연 발효종을 사용한 빵으로, 2022 블루리본서베이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쓰여 있다. 성북동 빵공장 성북동 빵공장 음료도 같이 주문 가능한데, 아메리카노가 5300원으로 가격대가 셌다. 성북동 빵공장 성북동 빵공장 2층에서는 화가 개인전도 같이 하고 있어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성북동 빵공장 성북동 빵공장

올드팬들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극장판 &lt;더 퍼스트 슬램덩크&gt; [내부링크]

잊혔던 26년 전 기억이 새록새록해, 보는 내내 옛 추억에 잠길 수 있었던 극장판 <더 퍼스트 슬램덩크>. 타임머신을 타고 학창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한 장면(주)NEW 제공 원작 팬으로서 만화책을 넘기는 듯한 작화를 그대로 살려낸 움직임이 더 반갑다. 고교 농구부 주장 출신의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각본, 감독까지 맡아 질감 높은 3D 화면과 박진감 넘치는 역동적인 장면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경기 장면에는 3D CG를 활용해 입체감을 살리고, 회상 장면들에서는 아날로그 손그림을 활용했다.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한 장면(주)NEW 제공 원작 만화 ‘슬램덩크’는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 없는 풋내기 강백호가 북산고교 농구부에서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만화로, 전 세계 판매량 1억 7천만 부를 기록했다. 저자가 처음 <더 퍼스트 슬램덩크> 극장판 연출을 제안받은 때는 2000년대 초반이지만, 10년이 훌쩍 지난 2014년에야 이를 수락하고 제

영화에 대한 영화, 블랙코미디 &lt;크레이지 컴페티션&gt; [내부링크]

영화산업을 신랄하게 풍자한 블랙코미디 영화 <크레이지 컴페티션>. 안토니오 반데라스, 페넬로페 크루스 같은 스타 배우들을 기용해 영화 제작의 시작부터 끝까지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준다. 영화 <크레이지 컴페티션> 스틸컷 영화사 진진 자신의 이름을 후대에 날리기 위해 스타 감독과 배우들에 거액을 쏟아붓지만 작품이 어떤 내용인지는 관심도 없는 억만장자 수아레스, 5톤짜리 바위를 머리 위에 두고 대사 연습을 시키고, 지금까지 받은 트로피를 분쇄기로 갈아 버리며, 키스신에 경쟁을 붙이는 롤라 감독의 끝없는 기행, 서로의 재능을 질투하며 비웃는 이반과 펠릭스 등, 기상천외한 행동들이 이어진다. 영화 <크레이지 컴페티션> 스틸컷 영화사 진진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이 쟁쟁한 만큼 연기력도 탄탄하다. 감독 롤라 역은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페넬로페 크루스가, 이반 역은 스페인 최고 배우로 꼽히는 오스카 마티네즈가, 펠릭스 역에는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나온다. 영화 <크레이지 컴페티션

철거 건물을 우주선으로 탈바꿈시킨 과감한 상상력, 영화 &lt;가가린&gt; [내부링크]

유색인종 이민자 소년의 시각에서 가가린 건물 철거 과정을 그린 영화 <가가린>. 철거 문제를 다뤘지만 결코 어둡거나 음울하지 않다. 오히려 철거민 소년 유리가 처한 아픈 현실을 희망적으로 그려냈다. 가슴 따스한 영화라는 점에서 종교분쟁으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9살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영화 <벨파스트>가 떠오르기도 한다. 영화 <가가린> 스틸 이미지 (주)엣나인필름 영화 장르가 SF라서 우주가 배경인 줄 알았는데, 주인공 소년이 살던 집이 우주선이라는 초현실적 풍경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지켜보는 과정이 새로웠다. 실제 존재했던 건물에 몽환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현실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마술적 리얼리즘이다. 영화 <가가린> 스틸 이미지 (주)엣나인필름 <가가린>은 자신의 우상이자 우주 그리고 소중한 집인 가가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0대 소년 유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소년의 이름인 ‘유리’와 건물 이름인 ‘가가린’을 합치면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

[합정역] 피자네버슬립스 [내부링크]

친구 생일날 합정 근처 음식점을 찾다가 들어간 피자네버슬립스. [합정역] 피자네버슬립스 합정점 외에도 몇 군데 체인이 더 있었다. [합정역] 피자네버슬립스 매장은 넓고 탁 트여 있는 도시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다. [합정역] 피자네버슬립스 기다리는 사람들도 꽤 많아서 30분 이상 기다렸다. [합정역] 피자네버슬립스 기다리는 사람들은 대개 2.30대 청년들이었다. [합정역] 피자네버슬립스 메뉴를 보니 비프네버슬립스 라지가 43500원이어서 콜라랑 같이 주문했다. 콜라는 3천 원이었다. [합정역] 피자네버슬립스 먹다가 배고프면 추가 주문하면 될 것 같았다. [합정역] 피자네버슬립스 나폴레옹을 그린 커다란 명화가 벽을 장식하고 있었다. [합정역] 피자네버슬립스 인테리어는 현대적인데 명화와 샹들레에 같은 고전틱한 장식품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였다. [합정역] 피자네버슬립스 김치와 소스, 피자가 나왔는데, 피자가 꽤 큼지막했다. [합정역] 피자네버슬립스 와인에 숙성시킨 소고기라는데, 간

[상수역 커피숍] 리버웨이 [내부링크]

합정 근처에서 식사 후 차 마실 곳을 찾다가 상수역까지 와서 자리가 널널한 곳을 발견해 들어간 <리버웨이>. [상수역 커피숍] 리버웨이 1층에 있는 자그마한 공간의 커피숍이었다. [상수역 커피숍] 리버웨이 그림과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실내가 꾸며져 있었다. [상수역 커피숍] 리버웨이 아메리카노 아이스는 5500원, 카페라떼는 6000원, 유자차 같은 티는 6500원이었다. [상수역 커피숍] 리버웨이 리버웨이 그래놀라 볼이라는 플레인 요거트도 있어서 구매했다. 당시는 9000원이었는데, 지금은 9500원으로 올랐다. [상수역 커피숍] 리버웨이 커피숍 내부는 조명이 화사한 편이었다. [상수역 커피숍] 리버웨이 전화기, 옛날 라디오 같은 엔틱한 가구들이 눈에 띄었다. 유럽풍 빈티지 느낌이었다. [상수역 커피숍] 리버웨이 음료가 나왔는데, 특이하게도 영문책 본문 종이를 잘라서 컵받침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상수역 커피숍] 리버웨이 영어로 쓰인 종이 컵받침이 얇긴 해도 운치가 있었다. [상수역

예측 가능한 반전, 가볍게 보기 좋은 팝콘영화 &lt;젠틀맨&gt; [내부링크]

팝콘무비로 가볍게 보기 좋은 통쾌한 범죄 오락영화 <젠틀맨>.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추리를 통해 지적 쾌감을 선사하고 복잡하지 않은 반전이 있다. 영화 <젠틀맨>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젠틀맨>은 평면적인 캐릭터들이 나오는 전형적인 범죄 오락물로 거대 악과 싸워 이기는 흔한 내용이지만 신파나 러브라인이 들어가지 않아 깔끔하다. 스토리의 개연성은 부족하지만 적절한 위트와 액션,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커버됐다. 흥신소 직원으로 활동하는 조연들의 케미, 주지훈과 강아지와의 케미도 인상적이다. 영화 <젠틀맨>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경원 감독의 첫 연출작으로, 화려한 미쟝센과 흥겨운 OST로 디테일을 높였다. 사소한 장면 하나까지도 정성을 쏟은 감독의 열정이 느껴진다. 영화 <젠틀맨> 제공|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다만 지현수에게 비밀이 너무 많고 수습할 일이 많

[여의도 ifc몰] 디즈니 아트 컬렉션(2023.1.29까지) [내부링크]

여의도 ifc몰을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디즈니 아트 컬렉션. [여의도 ifc몰] 디즈니 아트 컬렉션(2023.1.29까지) [여의도 ifc몰] 디즈니 아트 컬렉션(2023.1.29까지) mpx 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었는데, 인터넷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의도 ifc몰] 디즈니 아트 컬렉션(2023.1.29까지) [여의도 ifc몰] 디즈니 아트 컬렉션(2023.1.29까지) 예전에도 디즈니 전시회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1월 말까지 전시를 하고 있었다. [여의도 ifc몰] 디즈니 아트 컬렉션(2023.1.29까지) [여의도 ifc몰] 디즈니 아트 컬렉션(2023.1.29까지) 마침 영화 보기 전에 시간 여유가 있어서 한번 둘러볼 겸 관람했다. [여의도 ifc몰] 디즈니 아트 컬렉션(2023.1.29까지) [여의도 ifc몰] 디즈니 아트 컬렉션(2023.1.29까지) [여의도 ifc몰] 디즈니 아트 컬렉션(2023.1.29까지) 인터넷 예약이긴 하지만 크게 규제하지

[혜화역 냉면&숯불갈비집] 파주 감악산 [내부링크]

대학로에 공연 보러 왔다가 공연장 근처에 있어서 급하게 식사하러 들어간 파주 감악산. [혜화역 냉면집] 파주 감악산 숯불갈비와 냉면을 주로 팔고 있었다. [혜화역 냉면집] 파주 감악산 매장은 깔끔하고 넓었다. [혜화역 냉면집] 파주 감악산 메뉴를 보니 다양한 고기류가 있었는데, 가격이 센 편이었다. [혜화역 냉면집] 파주 감악산 [혜화역 냉면집] 파주 감악산 파주 냉면은 12000원이어서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혜화역 냉면집] 파주 감악산 [혜화역 냉면집] 파주 감악산 소고기는 미국산, 돼지고기는 국내산, 스페인산, 미국산이 섞여 있었다. 두부는 중국, 미국산이었다. [혜화역 냉면집] 파주 감악산 물냉면은 평양냉면처럼 담백했다. 고기도 부드러웠다. [혜화역 냉면집] 파주 감악산 삼삼한 맛이어서 자극적인 맛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싱겁게 느껴질 수 있다. [혜화역 냉면집] 파주 감악산 비빔냉면은 그렇게 맵지 않고 깔끔했다. [혜화역 냉면집] 파주 감악산 반찬으로 무채가 나왔는데

시대가 요구하는 역할에 고통받는 중년의 황후를 다룬 영화 &lt;코르사주&gt; [내부링크]

화려한 황실의 삶 대신 자유를 갈망한 오스트리아 황후를 통해 여성들의 독립을 위한 투쟁을 묘사한 영화 <코르사주>.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가 40살 생일을 맞이한 때부터 1년 동안의 이야기를 재구성했다. 영화 <코르사주> 스틸컷 그린나래미디어(주) 황후 엘리자베트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으로 유명했으며 죽음을 둘러싼 의문 덕분에 영화, 드라마 등으로 꾸준히 재창조되었다. ‘시씨’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그녀는 개미허리와 풍성한 머리칼로 유명하다. 예전에 본 뮤지컬 <엘리자벳>이 <코르사주>의 주인공과 동일인물이라는 점은 영화가 끝나고서야 알았다. 영화 <코르사주> 스틸컷 그린나래미디어(주) 코르사주는 드레스 등을 입을 때 배와 허리를 조여 매는 교정용 여성 속옷으로, 코르셋의 프랑스어이다. 그 시대 여성의 정체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엘리자베트는 남들의 눈을 의식해,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기 위해 코르사주를 숨막힐 정도로 조여매며 아름다운 미모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광화문역] 나무향기 장작구이 [내부링크]

일전에 결혼한 지인이 밥을 산다고 해서 얻어먹으러 간 광화문 장작구이집 <나무향기>. [광화문역] 나무향기 장작구이 교회 근처라 자주 지나가면서도 비싸보여서 한번도 먹으러 가본 적은 없었다. [광화문역] 나무향기 장작구이 건물 전체가 음식점이라 실내는 꽤 넓었다. [광화문역] 나무향기 장작구이 오픈 시간인 11시 반에 도착해서 아직 다른 손님은 없었다. [광화문역] 나무향기 장작구이 고급스러운 장식품과 그림들이 눈에 띄었다. [광화문역] 나무향기 장작구이 그중 한 작품은 클림트 작품의 변형으로 보였다. [광화문역] 나무향기 장작구이 나무향기에서 내놓는 굴비는 전통적인 가공법에 따라 전라남도 영광에서 국산 천일염으로 염장한 것이라는 설명이 벽에 붙어 있다. [광화문역] 나무향기 장작구이 예상한 대로 가격대는 좀 센 편이었다. [광화문역] 나무향기 장작구이 다행히도 점심 메뉴로 스페셜 정식이 18000원이어서 주문했다. [광화문역] 나무향기 장작구이 샐러드와 깍두기, 백김치 등 나물이

기이하지만 치명적인 사랑, 영화 &lt;본즈 앤 올&gt; [내부링크]

충격적이다.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봤다가 아뿔싸, 후회했다. 영화 <본즈 앤 올> 초반의 아름다운 영상만 보고는 사춘기 소녀의 훈훈한 성장물이겠지 지레짐작한 나는 급작스러운 전개에 한방 크게 얻어맞았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영화 <본즈 앤 올> 출처: 네이버 영화 물론 <본즈 앤 올>은 주인공 매런이 사람을 먹는 ‘이터’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자신과 닮은 엄마를 찾아 여행을 떠나면서 어떻게 하면 자신을 미워하지 않고 타인과 공존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성장드라마긴 하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잔혹한 본능. 안타깝지만 그것이 그녀의 정체성이고 벗어날 수 없는 현실이다. 어떤 면에서는 장애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소수자들이 당하는 소외와도 닮았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영화 <본즈 앤 올> 출처: 네이버 영화 티모시 살라메가 나오는 영화는 평범한 게 없구나. 하지만 이토록 강렬하고 인상적인 영화는 흔치 않다. 역시 믿고 보는 티모시 살라메 영화다. <콜 미 바이 유어 네

전설적인 샹송가수의 치열한 삶을 담은 영화 &lt;라 비 앙 로즈&gt; [내부링크]

거리에서 태어나 프랑스의 전설적인 샹송가수가 되기까지, 에디트 피아프의 불꽃 같은 삶을 그린 <라 비 앙 로즈>. 2008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분장상을 받은 영화로,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극장에서 재개봉했다. 전설적인 샹송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삶을 그린 영화 <라 비 앙 로즈> 출처: 네이버 영화 에디트 피아프의 인생은 파란만장하다. 가수와 곡예사의 딸로 태어난 에디트는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병에 걸려 일시적으로 시력을 상실하기도 했으며, 전쟁 이후 돌아온 아버지와 서커스를 전전하는 등 그녀의 어린 시절은 순탄치 않았다. 하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9살부터 서커스에서 노래를 부르고, 산전수전 겪으며 치열한 삶을 살아온 덕분에 그녀의 목소리는 누구보다 깊이 있는 울림을 지닐 수 있었다. 전설적인 샹송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삶을 그린 영화 <라 비 앙 로즈> 출처: 네이버 영화 명성을 얻은 후에도 그녀에게는 불운이 잇따랐다. 그녀의 첫 번째 매니저가 살해당하자 의심을 받았고, 두 살 된 딸

한 남자가 만든 가짜 언어의 놀라운 영향력, 영화 &lt;페르시아어 수업&gt; [내부링크]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언어까지 창조해낸 주인공. 그가 만든 언어의 영향력이 놀랍다. 실화라서 더 놀라운, 한 남자의 목숨을 건 거짓말을 담은 <페르시아어 수업>. 영화 <페르시아어 수업> 스틸 이미지 영화사 진진 <페르시아어 수업>은 살아남기 위해 페르시아인이라고 거짓말을 한 유대인 ‘질’이 독일군 장교 ‘코흐’에게 가짜 페르시아어를 가르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담았다. 나치즘 시대는 영화의 단골 메뉴지만, ‘거짓으로 언어를 창조해낸 남자의 이야기’라는 소재가 새롭다. 영화 <페르시아어 수업> 스틸 이미지 영화사 진진 고양이 목숨이 질기다는데, 딱 네 놈 이야기구나.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의 혹독한 겨울, 샌드위치 한 조각을 나눠주고 우연히 손에 넣게 된 페르시아어 책. 모두 죽임을 당한 순간 질은 자신이 유대인이 아닌 페르시아인이라고 거짓말하고, 마침 페르시아인을 찾던 독일 장교 코흐에게 가짜 페르시아어를 가르치게 된다. 비상한 기억력을 가진 질은 수용소에 끌려온 사

[광화문역] 서울 빛초롱축제 [내부링크]

광화문 근처 교회를 다니면서도 올해 빛초롱축제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마침 회식이 광화문에서 있어서 지나는 길에 구경했다. [광화문역] 서울 빛초롱축제 12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라 올해 말까지 한다. [광화문역] 서울 빛초롱축제 예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광화문광장 재개장을 기념하여 광화문광장에서 치러진다는 것. [광화문역] 서울 빛초롱축제 아름다운 빛 조형물과 미디어파사드를 구경할 수 있었다. [광화문역] 서울 빛초롱축제 이번에는 플리마켓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다. [광화문역] 서울 빛초롱축제 [광화문역] 서울 빛초롱축제 예전에 본 조형물도 보이고, 새로운 조형물도 보였다. [광화문역] 서울 빛초롱축제 거북선은 해마다 본 조형물인데, 휙 지나가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 [광화문역] 서울 빛초롱축제 크리스마스 겸해서 지난주에 봤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화문역] 서울 빛초롱축제 [광화문역] 서울 빛초롱축제 특히 호랑이 조형물이 인상적이었다. [광화문역] 서울 빛초롱축

뮤지컬을 영화화한 첫 한국 뮤지컬 영화 &lt;영웅&gt; [내부링크]

뮤지컬 영화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뮤지컬을 영화화한 한국 최초의 뮤지컬 영화라는 점에서 우려도 좀 있었으나, 생각보다는 노래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극과 음악이 자연스레 녹아든 영화 <영웅>. 한국 뮤지컬 영화 <영웅> 출처: 네이버 영화 물론 처음에는 서사에서 노래 부르는 장면으로의 갑작스러운 화면 전환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계속 보다 보면 익숙해진다. 작품의 70% 분량을 현장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방식으로 녹음해 감정 전달력을 높였다. 혼자 부르는 노래는 컷 분할을 하지 않는 롱테이크 방식을 사용한 덕분에 연주와 입 모양의 싱크가 잘 맞고 자연스러웠다. 무대에서 볼 수 없는 섬세한 장면도 볼 수 있다. 뮤지컬 영화라기보다는 주크박스 영화에 가까웠던 <인생은 아름다워>보다 진일보한 느낌이다. 한국 뮤지컬 영화 <영웅> 출처: 네이버 영화 <영웅>은 <해운대> <국제시장> <공조> 등으로 한국 첫 쌍천만 영화를 배출한 윤제균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

용산역 아이파크몰 &lt;슈퍼말차&gt; [내부링크]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식사 후 지나가는데 초록색으로 인테리어를 꾸민 <슈퍼말차>가 보였다. 용산역 <슈퍼말차> 예전엔 못 봤는데 슈퍼말차가 용산역에 언제 생겼지? 호기심에 메뉴를 찾아봤다. 용산역 <슈퍼말차> 말차라떼가 주 메뉴이긴 하지만, 커피류나 차도 판매하고 있었다. 용산역 <슈퍼말차> 아이스크림 콘과 롤케이크도 있었다. 용산역 <슈퍼말차> 말차라떼는 기본이 5500원이었다. 용산역 <슈퍼말차> 코코말차라떼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다음으로 미루고 슈퍼말차라떼를 주문했다. 용산역 <슈퍼말차> 오픈 기념 이벤트로 15000원 이상 구매시 슈퍼말차 치아씨드 쿠키를 증정하는 행사도 하고 있었다. 용산역 <슈퍼말차> 말차 색을 따라 녹색으로 인테리어를 꾸며서 멀리서도 매장이 눈에 확 띈다. 용산역 <슈퍼말차> 용산역 슈퍼말차 매장은 그렇게 넓지 않은 편이다. 용산역 <슈퍼말차> 여의도 더현대점 매장은 꽤 넓었던 걸로 기억한다. 축구장 4개 정도 넓이? 용산역 <슈퍼말차> 직원이 말차라

김대건 신부의 삶을 충실히 조명했으나 영화적 재미는 부족한 영화 &lt;탄생&gt; [내부링크]

한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의 성인으로서의 삶을 충실히 조명했으나 영화적 재미는 약한 영화 <탄생>. 시대순으로 김대건 신부(1821∼46)가 세례를 받은 1836년부터 병오박해로 1946년 순교할 때까지의 10년 여정을 조명해, 잘 만든 전기 다큐멘터리 같다. 2시간 31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 여러 에피소드가 단편적으로 다루어져 집중도가 떨어진다. 탄생. CJ CGV, 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맞아 150억 제작비를 들여 제작된 박흥식 감독의 영화로, 신학생으로 선발되어 신부가 되고, 순교하기까지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담아냈다. 2021년 유네스코가 세계기념 인물로 김대건 신부를 선정했는데, 테레사 수녀에 이어서 두 번째로 선정된 종교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약용과 허준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탄생. CJ CGV, 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 영화 <탄생>은 1830년대 김대건 신부의 마카오 유학, 불란서 극동함대 사령관 세실의 에리곤호 승선, 아편

B급 감성의 병맛 일본영화 &lt;지옥의 화원&gt; [내부링크]

B급 감성의 병맛 영화로 가볍게 보기 좋은 코미디 액션영화 <지옥의 화원>. 극의 주요 등장인물이 여성으로, 일본에서 청순미의 대명사인 배우들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는 것이 즐겁다. <지옥의 화원> 영화의 한 장면 찬란 <지옥의 화원>은 압도적 격투 능력만 있다면 최강의 여직원으로 칭송받는 세계,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나오코가 싸움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믹 액션이다. 여직원들이 틈만 나면 회사에서 싸움을 벌이지만 일할 때는 프로페셔널하게 해내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주먹 서열이 곧 사내 서열이 된다는 설정과 의외의 반전, 여직원들의 걸크러시가 매력적이다. <지옥의 화원> 영화의 한 장면 찬란 모두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지만 약육강식 세계에서 주인공은 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는 OL의 세계. 영화는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일본의 학원액션물을 비틀어서 등장인물을 여성 회사원으로 바꾸고, 만화스러운 과장된 코믹 액션이 합쳐진

2023 새해인사 [내부링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흑토끼의 해, 더 많이 행복하고 더 많이 웃는 한 해 보내세요~

익숙한 일본 감성의 지고지순한 첫사랑, 영화 &lt;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gt; [내부링크]

<러브레터> 같은 풋풋한 일본 로맨스물을 좋아하는 관객들이 좋아할 일본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스틸컷. 미디어캐슬 나는 잠이 들면 그날의 기억을 잃게 된다. 그래서 일기를 써서 다음 날의 나와 연결한다. 일본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잠에서 깨면 전날의 기억을 모두 잊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 애틋한 첫사랑을 담았다. 마오리와 토루의 달달한 연애 이야기가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스틸컷. 미디어캐슬 나는 사고로 기억 장애가 생겼다. 노트북 일기를 읽을 것. 토루는 따돌림을 당하는 반 친구를 구하기 위해 강의실에 앉아있는 마오리에게 “나랑 사귈래?”라며 거짓으로 고백한다. 이후 거짓 고백을 했다고 사실대로 털어놓은 토루에게 마오리는 개의치 않고 3가지 조건을 걸며 '사귀는 척'을

[용산역 디저트집] 야끼공방 [내부링크]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식사 후 지나가는데 야끼공방이라는 디저트집이 보였다. [용산역 디저트집] 야끼공방 오사카 명물 계란빵(가이텐야끼)라고 한다. [용산역 디저트집] 야끼공방 당시에는 하나당 3000원인데 4개에 만 원이었다.(몇 달 전이어서 그새 물가가 올랐을 수도) [용산역 디저트집] 야끼공방 계란빵 맛있게 먹는 법도 적혀 있다. [용산역 디저트집] 야끼공방 단팥, 슈크림은 차갑게, 계란빵은 따뜻하게 먹고, 다음 날 먹으려면 실온 보관, 그 이후는 냉동보관이라고 쓰여 있다. [용산역 디저트집] 야끼공방 단팥, 슈크림, 에그베이컨, 에그치즈 4가지를 골랐다. [용산역 디저트집] 야끼공방 빵이 부드러웠는데 맛은 일반적인 계란빵과 비슷했다. 일본 거라고 우리나라 거랑 다를 거 없네. [용산역 디저트집] 야끼공방 슈크림은 앙고가 많이 들어서 꽤 달았고, 에그베이컨은 맥모닝과 비슷했다. [용산역 디저트집] 야끼공방 네 가지 중에선 에그치즈가 많이 달지 않아서 괜찮았다. [용산역 디저트집]

[동대구역]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내부링크]

동대구역에 있는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집이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지나는 길에 가보았다. [동대구역]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식당 내부는 꽤 넓고 깔끔했다. [동대구역]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쭈꾸미볶음은 9천 원이었는데, 순한 맛, 보통 맛, 매운 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다. [동대구역]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보통 맛으로 선택했는데, 샐러드와 같이 나왔다. 보통 맛이어도 꽤 매콤했다. [동대구역]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숯불 향이 가득한 낙지볶음이 신선하고 맛있었다. 쭈꾸미철판으로 주문하면 밥도 볶아먹을 수 있는데, 볶음밥도 괜찮다. [동대구역]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그물이 아닌 소라껍질로 잡은 쭈꾸미를 사용했다고 써 있는데, 일반 쭈꾸미보다 품질이 좋은 거라고 한다. [동대구역]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맵기를 선택할 수 있고 숯불 향 나는 쭈꾸미도 신선해서 만족스러웠다. 만복이쭈꾸미낙지볶음 동대구점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448 #동대구역맛집 #만복이쭈꾸미낙지볶음 #동대구역

산타 엄마의 크리스마스 편지 [내부링크]

성인이 되어서도 크리스마스 아침마다 딸들 머리맡에 놓여 있던 과자 선물보따리와 산타 엄마의 편지. 내가 받은 편지는 분실되어 아쉬웠는데, 다행히도 모아놓는 걸 좋아하는 큰언니에게는 산타 엄마의 편지가 남아 있었다. 딸들 각자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은 달랐지만(나에게 써주신 편지는 건강에 대한 내용이 주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크리스마스에 언니 걸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모처럼 과자도 잔뜩 사서 가족과 나눠먹으며 옛날 기분도 내보았다. 해마다 크리스마스이브날 우리 몰래 아빠와 선물보따리를 잔뜩 준비하셨던 엄마의 마음을 좀 알 것도 같다. 모두 따스한 성탄절 되길 바라며^^ #성탄절선물 #크리스마스선물 #크리스마스편지 #성탄절카드

[여의도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트리 정원 포토존 [내부링크]

여의도 현대백화점에 갔는데, 크리스마스트리 마을이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여의도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트리 마을 포토존 압구정 현대백화점 앞에서도 테디베어로 꾸민 마굿간 포토존에 사람들이 엄청 줄서서 찍고 있었다(친구 말로는 코엑스 현대백화점도 테디베어 마굿간이라고). [여의도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트리 마을 포토존 여의도 포토존은 규모가 워낙 커서 크리스마스 마을 입장도 대기 예약이 끝난 상태였다. [여의도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트리 마을 포토존 안에 들어가보지 못하는 건 아쉬웠지만 대신 크리스마스트리 마을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왔다. [여의도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트리 마을 포토존 6층에서 아래를 찍는 뷰도 좋아서 6층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많았다. [여의도 현대백화점] 크리스마스트리 마을 포토존 여의도 현대백화점을 거닐다 보면 캐롤도 크게 울려퍼져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난다. 연말에 가족이나 연인과 사진찍으러 가기에 좋은 곳이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용산역] 훌리오 멕시칸그릴 [내부링크]

용산역에서 영화 관람 후 아이파크 푸드코트에 들어가니 훌리오 멕시칸그릴이 보였다. [용산역] 훌리오 멕시칸그릴 타코나 퀘사디아 같은 멕시코 음식이 주였다. [용산역] 훌리오 멕시칸그릴 엔살라다라는 음식은 타코를 추가 안 하면 샐러드 같은 음식인데 7900원이었다. [용산역] 훌리오 멕시칸그릴 9900원짜리 치킨 엔칠라다도 같이 주문했다. [용산역] 훌리오 멕시칸그릴 원산지를 보니 닭고기는 브라질산, 돼지고기는 스페인산, 새우와 쌀은 베트남산, 소고기는 미국산이었다. [용산역] 훌리오 멕시칸그릴 엔살라다는 밑에 깔리는 타코를 빼서 그런지 일반 샐러드와 큰 차이가 없었다. [용산역] 훌리오 멕시칸그릴 치킨 엔칠라다는 타코 몇 개, 약간의 샐러드와 같이 나왔다. [용산역] 훌리오 멕시칸그릴 간이 진하고 좀 짜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용산역] 훌리오 멕시칸그릴 재료는 신선했지만 생각보다 맛은 평범했다. [용산역] 훌리오 멕시칸그릴 타코가 좀 기름지고 양도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용산역]

화려한 볼거리, 그러나 내용은 뻔해서 아쉬운 &lt;아바타: 물의 길&gt; [내부링크]

13년 만에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물의 길>. 반드시 3D 또는 IMAX로 봐야 할 영화다. 제작비를 전편의 두 배인 4억 달러나 들인 덕분에 물의 움직임 등 CG로 구현된 바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었다. 숲에 이어 바다까지 자연 경관을 실제보다 더 실제처럼 화면에 구현해내 아쿠아리움에 있는 기분이다. 가상 종족 나비족은 피부 결이 더 세밀해지고, 움직임도 더 유연해졌다. 3D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는 사실도 망각할 정도로 이질감이 거의 없었다. 아바타: 물의 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다만 상영시간이 길다 보니 중반까지는 화려한 영상미를 즐기기에 좋지만, 계속 보다 보면 영상에 익숙해져서 스토리에 집중하게 된다. 금세 수준 높은 화면에 적응돼 부성애를 강조한 스토리 전개나 인간의 탐욕과 폭력성으로 인한 가족의 상처 등이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다. 아바타: 물의 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1편 <아바타>가 언더독 용병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나비족 여전사

꼭 읽어야 할 음악 만화 추천 3 [내부링크]

<피아노의 숲> 극장판 캡처/ 출처: 네이버 영화 내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부모님이 음악학원을 운영하셨기에, 어릴 적부터 자연스럽게 클래식을 접했다. 덕분에 음악과 스토리가 함께하는 오페라나 뮤지컬, 음악 영화나 드라마가 더 친숙하게 다가왔다. 음악을 소재로 한 만화는 말할 것도 없었다. 왼쪽부터 <노다메 칸타빌레>, <피아노의 숲> 만화라는 매체의 특성상 읽을 때 음악이 같이 귓가에 맴돌기는 어려웠지만, 음악 만화가 풍기는 특유의 분위기가 좋았다. 물론 애니화까지 되어 있으면 음악을 같이 즐길 수 있어서 더 좋긴 하다. <피아노의 숲> 표지 캡처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음악 만화 하면 아무래도 니노미야 토모코의 ‘노다메 칸다빌레’를 손꼽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일본 드라마, 영화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져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으니까.(물론 우리나라 드라마는 망했지만;;) 나 역시 ‘노다메 칸다빌레’를 한 권씩 사서 모으는 친구에게서 책을 빌려 보곤 했다. 특히 내가 좋아

[홍대역] 백년도담돌솥밥 [내부링크]

홍대에서 부대끼지 않고 먹을 수 있는 한식집을 찾다가 발견한 백년 도담돌솥밥. [홍대역] 도담돌솥밥 2층에 있었는데 체인점은 아니었다. [홍대역] 도담돌솥밥 돌솥밥이라 밥 짓는 데 15분 걸린다고 쓰여 있다. [홍대역] 도담돌솥밥 영업시간은 11~저녁 9시 반. [홍대역] 도담돌솥밥 1인 1메뉴가 기본으로, 제일 저렴한 식사가 13000원이었다. [홍대역] 도담돌솥밥 같은 메뉴를 2인 이상 같이 주문해야 해서 석쇠불고기+도담영양돌솥밥을 2인분 주문했다. [홍대역] 도담돌솥밥 석쇠불고기+도담영양돌솥밥은 1인분에 17000원이었다. 단품치고는 가격대가 센 편이었다. [홍대역] 도담돌솥밥 늦은 저녁이라 사람은 많지 않았다. [홍대역] 도담돌솥밥 소고기는 미국산, 돼지고기는 국내산과 네덜란드산이 섞여 있다. [홍대역] 도담돌솥밥 김, 장조림, 오이, 오징어채, 숙주 등 반찬이 국과 함께 정갈하게 나왔다. [홍대역] 도담돌솥밥 반찬이 조금씩 나와서 부족하면 리필해서 먹었다. [홍대역] 도담돌

북트레일러 제작하기(은평뉴타운도서관) [내부링크]

은평뉴타운도서관에서 북트레일러 제작 수업이 있어서 들으러 갔다. 북트레일러 제작 수업(은평뉴타운도서관) 권미용 선생님이 진행하셨는데,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왔다. 북트레일러 제작 수업(은평뉴타운도서관) 북트레일러라는 용어는 '책'과 '트레일러'의 합성어로, 영화의 예고편인 '필름 트레일러에'서 따온 용어라고 한다. 북트레일러 제작 수업(은평뉴타운도서관) 신간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문자보다 유튜브 같은 영상물을 선호하는 디지털 세대에게 효과적인 도구다. 북트레일러 제작 수업(은평뉴타운도서관) 유형별 뷱트레일러를 살펴보면, 여러 장의 정지 사진을 활용해서 전달하는 형식이 있다. 북트레일러 제작 수업(은평뉴타운도서관) 도서의 저자, 편집자, 번역자, 독자, 또는 유명인을 등장시켜 인터뷰하는 방법도 있다. 북트레일러 제작 수업(은평뉴타운도서관) 문자 설명형도 있는데, 이런 방식은 거의 못 본 것 같다. 북트레일러 제작 수업(은평뉴타운도서관) 책의 극적인 장면을 영화처럼 촬

[신촌역 현대백화점] 타쿠미주방 [내부링크]

신촌 현대백화점 지하에서 끼니를 해결할 곳을 찾다가 발견한 타쿠미주방. [신촌역 현대백화점] 타쿠미주방 타쿠미 텐동과 감자 에스푸마 카레우동을 주문했는데, 각각 11900원, 10900원이었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타쿠미주방 가격은 기본적으로 만 원 대 이상이었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타쿠미주방 매장이 현대백화점 내에 따로 구분되어 있는 게 아니어서 일렬로 앉아 먹었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타쿠미주방 소고기는 원산지가 호주산, 돼지고기는 국내산과 외국산이 섞여 있었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타쿠미주방 [신촌역 현대백화점] 타쿠미주방 감자 에스푸마 카레우동은 카레우동 위에 감자와 생크림으로 만든 에스푸마가 덮여 있어 비주얼이 화려헀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타쿠미주방 키시다 셰프에게 전수받은 고베 전통 카레라는데, 24시간 숙성시켜서 그런지 우동면이 쫀득했다. [신촌역 현대백화점] 타쿠미주방 타쿠미 텐동은 왕새우, 오징어, 채소 등 튀김들이 밥 위에 올려져 있었다. [신촌역 현대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새로운 도전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한 해였다.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회기역 정육식당] 유성관 [내부링크]

회사에서 회식으로 삼겹살을 먹으러 간 유성관. 생긴 지는 꽤 된 것 같다. 경희대 근처에 있는데 건물 전체가 음식점이라서 단체 회식하기에 좋다. [회기역 정육식당] 유성관 일전에 이곳에서 부대찌개도 먹어본 적 있는데, 햄이 많이 들어간 부대찌개로 김치는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 있었다. [회기역 정육식당] 유성관 부대찌개는 김치찌개와 비슷한 스타일로 맛은 평범했다. [회기역 정육식당] 유성관 이번에는 삼겹살, 목살을 주문해보았다. 기본 찬이 주어졌는데, 환풍기에 맥주 모양 모형이 달려 있다. [회기역 정육식당] 유성관 두툼한 삼겹살이 통으로 자른 버섯과 같이 올려졌다. [회기역 정육식당] 유성관 삼겹살 1인분에 15000원이었는데, 고기 맛은 평범했다. [회기역 정육식당] 유성관 삼겹살이나 목살 가격은 일반 고깃집과 비슷하고, 매장이 넓다 보니 직원을 부르는 데 시간이 걸리긴 한다. [회기역 정육식당] 유성관 삼겹살이나 목살보다는 김치찌개가 개인적으로 더 맘에 들었다. [회기역 정육식당

뮤지컬 배우이자 예술감독 양준모의 저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lt;딜쿠샤&gt; [내부링크]

<스위니 토드>를 보고 반한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예술감독을 맡은 두 번째 작품이라고 해서 보러 갔는데, 역시나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창작 뮤지컬 <딜쿠샤>. 2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런 좋은 뮤지컬을 볼 수 있다니.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에 더 감동적이다. 뮤지컬 <딜쿠샤>(예술감독 양준모, 국립정동극장 세실) 내가 보러 간 게 첫 공연인데도 대사 실수가 거의 없었고, 단역을 맡은 배우들의 보이스도 너무 좋아서 한 분 한 분이 주연을 맡아도 좋을 정도였다. 보이스만 놓고 보면 개인적으로는 주연을 맡은 김나윤(하은섬), 최인형의 보이스보다 매력적이었다. 뮤지컬 <딜쿠샤>(예술감독 양준모, 국립정동극장 세실) 양준모가 KBS <다큐공감-희망의 궁전 딜쿠샤>(2013)를 보고 영감을 받아 무대화한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대본을 집필한 김세미 작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풍월주> <쓰릴미> 등의 이종석 연출가가 함께했다.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워치> 등에 참여한

개연성은 아쉽지만 가볍게 보기엔 좋은 연극 &lt;2호선 세입자&gt; [내부링크]

가볍게 웃으며 보긴 좋지만 스토리 구성이나 개연성은 아쉬운 연극 <2호선 세입자>. 연극 <2호선 세입자>(대학로 바탕골소극장) 연극 <2호선 세입자>(대학로 바탕골소극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연극 <2호선 세입자>는 네이버에서 연재됐던 웹툰이 원작이다. 바탕골소극장에서 계속 공연 중이다. 대학로 연극 <옥탑방고양이> 제작사에서 만든 공연으로 티켓을 받을 때 <옥탑방고양이> 할인권도 같이 증정한다. 연극 <2호선 세입자>(대학로 바탕골소극장) 연극 <2호선 세입자>(대학로 바탕골소극장) 바쁘고 각박한 현대 사회를 배경으로, 각자의 사연으로 지하철 2호선에 숨어 살고 있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이야기다. 어렵게 역무원에 취직한 비정규 계약직 청년 이호선과 2호선 열차에 숨어 사는 세입자들 간의 사투를 코믹하게 다뤘다. 연극 <2호선 세입자>(대학로 바탕골소극장) 연극 <2호선 세입자>(대

[시청역] 전시 &lt;영화 이전의 영화&gt; &lt;또 하나의 서울 강과 산&gt;-서울도시건축전시관 [내부링크]

시청역에서 공연을 보고 지나는 길에 발견한 전시 <영화 이전의 영화>(국가기록원). [시청역] 전시 <영화 이전의 영화>(국가기록원)-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었는데,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또 하나의 서울 강과 산>도 같이 소개하고 있었다. [시청역] 전시 <영화 이전의 영화>(국가기록원)-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은 전시 공간이 꽤 크고 넓어서 비어 있는 여유 공간이 많았다. 심지어 책을 읽는 도서관 공간도 있었다. [시청역] 전시 <영화 이전의 영화>(국가기록원)-서울도시건축전시관 넓은 장소에 비해 전시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나도 우연히 들어왔을 뿐이니ㅎ [시청역] 전시 <영화 이전의 영화>(국가기록원)-서울도시건축전시관 전시도 무료라서 시청역에서 시간이 비면 이런 곳에 앉아서 쉬었다 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청역] 전시 <영화 이전의 영화>(국가기록원)-서울도시건축전시관 전시 <영화 이전의 영화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체험 행사(은평뉴타운도서관) [내부링크]

은평뉴타운도서관에 만화책을 빌리러 갔는데, 마침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체험 행사를 하고 있었다. 1인당 2장까지 만들 수 있었는데, 이미 모양이 갖춰진 스크래치 아트 틀을 카드에 붙이고 색이 나오도록 맘대로 긁은 후 도장을 찍으면 5분 안에 완성!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체험 행사(은평뉴타운도서관) 직접 카드 만드는 건 초등학교 6학년 이후 처음인 듯. 모처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체험 행사(은평뉴타운도서관) 26일까지라는데, 은평구 근처 살면 체험해보기에 좋은 행사인 것 같다. 맨 위의 카드가 내가 한 것ㅎ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체험 행사(은평뉴타운도서관) 17일 토요일에는 3시 반에 크리스마스트리 만드는 행사도 있다고 하니, 아이랑 부모가 함께 신청해봐도 좋겠다. 은평뉴타운도서관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2로 111-51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콘서트(한화 클래식, 예술의전당) [내부링크]

한화에서 주최하는 2022 한화 클래식 시리즈에 러시아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가 내한했다.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콘서트(한화 클래식, 예술의전당)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는 바로크 성악계의 거장 엠마 커크비, 체칠리아 바르톨리, 산드린 피오 등의 계보를 잇는 인물.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콘서트(한화 클래식, 예술의전당) 클래식에 문외한이라 그전까지만 해도 누군지도 몰랐는데, 유튜브 영상을 보내준 지인을 통해서 율리아 레즈네바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콘서트(한화 클래식, 예술의전당) 율리아 레즈네바는 사할린 태생으로 어릴 때부터 한국 문화와 익숙한 배경에서 성장했다고 한다.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콘서트(한화 클래식, 예술의전당)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콘서트(한화 클래식, 예술의전당) 바로크 음악계의 세계적인 소프라노답게 프로그램은 비발디, 헨델, 포르포라, 그라운 등 바로크 시대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들이 쓴 소프라노 아리아로 구성되었다. 소프라

아태이론물리센터 2022 과학도서-박은정 교수님 시상식 &lt;햇빛도 때로는 독이다&gt; [내부링크]

아태이론물리센터 2022 올해의 과학도서로 박은정 교수님 책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가 선정되었다. 아태이론물리센터 2022 올해의 과학도서-박은정 교수님 시상식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2022 세종도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번째 수상 소식이다. 아태이론물리센터 2022 올해의 과학도서-박은정 교수님 시상식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12월 8일 과학책방 갈다에서 2022 과학도서 시상식이 있어서 교수님을 모시고 갔다. 아태이론물리센터 2022 올해의 과학도서-박은정 교수님 시상식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해마다 11월에 과학도서를 10권 선정한다고 한다. 아태이론물리센터 2022 올해의 과학도서-박은정 교수님 시상식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시상식은 과학책방 지하 강의실에서 열렸다. 아태이론물리센터 2022 올해의 과학도서-박은정 교수님 시상식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모두들 옹기종기 모여앉아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아태이론물리센터 2022 올해의 과

인류의 운명을 바꾼 화학: 화학자가 들려주는 원자와 분자, 세포 이야기 [내부링크]

인류의 운명을 바꾼 화학 화학자가 들려주는 원자와 분자, 세포 이야기 하상수 지음 | 152×220 | 404쪽 | 무선 | 19,000원 2022년 11월 30일 | ISBN 978-89-8222-736-3 (03430) 책 소개 “화학의 역사는 과학자들의 땀과 호기심, 우연의 역사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노력 끝에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화학의 역사와 인류의 미래! 우리가 사는 세상은 화학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물질의 성질과 변화를 연구하는 과학이 바로 화학이다. 생명과 물질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온갖 현상을 화학으로 설명할 수 있기에 화학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안고 있으며, 나노, 반도체, 전기자동차 등 미래 기술과 밀접한 관련을 맺어왔다. 하상수 경희대학교 화학과 교수는 『인류의 운명을 바꾼 화학』에서 우리 몸과 세상을 구성하는 화학의 원리와 역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화학자로서 오랜 연구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저자의 첫 책이다. 이 책은 우리 몸과 세상

볼만하지만 강력한 한 방이 없어서 아쉬운 &lt;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gt; [내부링크]

풍성한 볼거리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지만 강력한 한 방이 없어서 아쉬운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전형적인 성장 구도를 따르지만 주연 캐릭터의 카리스마가 부족하다. 마블 영화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출처: 네이버 영화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전쟁과 새로운 블랙 팬서의 탄생을 예고한다. 고대 메소아메리카 문명과 마야 문명, 서구 열강의 아프리카 침략과 노예무역 등 인종차별을 겪어온 흑인들의 아픈 역사를 작품에 담았다. 마블 영화 <블랙팬서2 와칸다 포에버>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는 와칸다의 왕이자 수호신 ‘블랙 팬서’인 티찰라가 원인 모를 병으로 죽은 1년 후를 배경으로 시작한다. 강대국은 왕의 죽음을 틈타 와칸다의 주요 자원인 비브라늄을 노린다. 여기에 해저 왕국의 강력한 종족인 탈로칸과 그들의 왕인 네이머가 새롭게 등장해 와칸다에게 세계가 우리를 불태우기 전에

스릴러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영화 &lt;올빼미&gt; [내부링크]

결말을 이미 알고 있는 역사극에서 이런 서스펜스가 가능하다니? 스릴러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영화 <올빼미>.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영화 '올빼미' 유해진(왼쪽), 류준열. 제공ㅣ배급사 NEW 소경이면 소경답게 눈 감고 살아라 - <올빼미> 중 인조의 대사 뛰어난 침술 실력을 지닌 경수(류준열)는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으로, 동생의 병을 낫게 해주고 싶다는 일념으로 인생 역전을 꿈꾼다. 이형익(최무성)은 경수의 침술 실력을 알아보고 궁으로 데려간다. 하지만 경수에게는 말 못 한 비밀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가 빛이 있는 낮엔 안 보이고, 밤에는 어렴풋이 보이는 ‘주맹증’이라는 사실이다. 그 무렵 청에 인질로 끌려갔던 소현세자(김성철)가 8년 만에 귀국한다. 당시 명나라를 따라 자신의 정통성을 지키고자 한 인조는 청나라를 따라 신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

[역곡역] 원조 춘천숯불닭갈비 [내부링크]

일전에 부천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해서 들른 역곡역 원조 춘천숯불닭갈비. [역곡역] 원조 춘천숯불닭갈비 숯불로 직접 구워 먹는 닭갈비라 숯불 향이 나고 부드러워서 맛이 괜찮았다. 가격은 14000원. [역곡역] 원조 춘천숯불닭갈비 막국수는 7000윈이었는데, 양도 푸짐하고 열무가 많이 들어가서 시원했다. 이곳 묵밥도 괜찮다고 한다. [역곡역] 원조 춘천숯불닭갈비 오랜 맛집이라 음식점 내부는 투박하다. [역곡역] 원조 춘천숯불닭갈비 옛날보다 양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는데, 숯불 향이 나고 부드러워서 닭갈비 좋아하는 사람들이 먹으러 가면 좋은 곳이다. 원조춘천숯불닭갈비 역곡점 경기도 부천시 역곡로 17 #역곡역닭갈비 #원조춘천숯불닭갈비 #역곡역맛집

음악은 좋지만 노래가 오글거릴 수 있는 뮤지컬 애니 &lt;원피스 필름 레드&gt; [내부링크]

스토리는 뻔하지만 음악은 좋았다. <원피스> 애니를 뮤지컬화했다는 사실 자체가 신선하다. 원피스 필름 레드. NEW 원피스 필름 레드. NEW 만화 <원피스>의 15번째 극장판으로 일본에서 시리즈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원피스 필름 레드>는 <원피스 필름 골드>(2016) 이후 6년 만에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가 25주년을 기념하여 각본 감수와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작품이다. 원피스 필름 레드. NEW 원피스 필름 레드. NEW <원피스> 극장판은 대개 루피가 아닌 적의 사연을 중심으로 한 특별 에피소드가 주를 이루는데, <원피스 필름 레드> 역시 샹크스의 딸이자 루피의 소꿉친구인 우타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 세계의 바다를 주름잡는 대해적 빨간 머리 샹크스가 본격적인 전투를 선보이고, 지금까지 선보였던 캐릭터들을 깨알같이 등장시켜 원피스 팬들에게는 반갑다. 영상미와 사운드는 만족스럽다. 원피스 필름 레드. NEW 원피스 필름 레드. NEW 내 보물 말인가? 원한다면 주마. 어디 찾

일본 가무극과 현대음악의 결합, 뮤지컬 애니메이션 &lt;견왕: 이누오&gt; [내부링크]

록음악과 일본의 전통 가무극을 결합한 음악과 독특한 작화가 인상적인 <견왕: 이누오>. ‘이누오’의 역동적인 춤사위와 ‘토모나’의 비파 연주를 아우른 무대가 화려하다. (이번에 나온 원피스 레드도 그렇고, 요새는 뮤지컬 애니가 대세인가?ㅎ) 뮤지컬 애니메이션 <견왕: 이누오>(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출처: 네이버 영화 음악은 귀에 쏙쏙 들어온다. 노가쿠를 소재로 했으나 나오는 노래는 록 음악 스타일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무대 예술로 600년 역사를 지닌 ‘노가쿠’에 현대의 록음악을 접목시켰다. 시대를 앞서간 음악인이라는 설정이다. 노가쿠가 너무 현대적인 록 콘서트처럼 묘사되어 상상력을 너무 허구적인 느낌도 들지만, 당시 사람들 모습과 복장의 디테일은 최대한 신경 쓴 것이 느껴졌다. 뮤지컬 애니메이션 <견왕: 이누오>(유아사 마사아키 감독) 출처: 네이버 영화 <견왕: 이누오>는 무로마치 시대 전설적인 예능인 견왕의 이야기를 상상을 가미해 그려냈다. 영화는 예술이 어떻게 만들어지

[연신내역] 가마치통닭 [내부링크]

연신내에 있는 친구 집을 놀러가는 길에 가마치통닭이 있어서 포장해가려고 들렀다. [연신내역] 가마치통닭 물가 상승으로 지금은 당시 가격보다 올라서 한 마리에 9천 원, 두 마리에 18000원이다. [연신내역] 가마치통닭 앉아서 먹을 자리가 있기 하지만 비좁고 기다란 매장이어서 포장해가는 손님이 많았다. [연신내역] 가마치통닭 친구가 가끔 집에 가는 길에 가마치통닭을 포장해가곤 하는데, 튀김이 괜찮아서 가끔 사먹는다고 한다. [연신내역] 가마치통닭 닭 한 마리 양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하나씩 먹으려고 두 마리 세트를 주문했다. [연신내역] 가마치통닭 10~15여 분 정도 기다려서 통닭이 나왔다. 유황삼계탕도 포장용 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연신내역] 가마치통닭 통닭은 가성비 대비 나쁘지 않았다. [연신내역] 가마치통닭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튀김옷이 적당하고 무난한 맛이었다. [연신내역] 가마치통닭 기름을 뺀 통닭구이를 좋아한다면 근처 지나는 길에 가볍게 먹기에 적당한 음식이다. [

판소리와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가 만난 1인 음악극 &lt;괴물&gt; [내부링크]

서양 고전에 판소리를 결합한 1인 모노드라마 <괴물>은 여자는 글쓰는 것도 허용되지 않던 시기 걸작 『프랑켄슈타인』을 쓴 작가 메리 셸리에게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이다. 소리꾼 김율희의 1인 음악극 <괴물>, 국립정동극장 세실 소리꾼 김율희의 1인 음악극 <괴물>, 국립정동극장 세실 소설 속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괴물을 만들어내는 과정, 메리 셸리가 가진 고뇌와 내면의 갈등이 소설 속 괴물로 형상화되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소리꾼 김율희의 1인 음악극 <괴물>, 국립정동극장 세실 소리꾼 김율희의 1인 음악극 <괴물>, 국립정동극장 세실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선 소리꾼 김율희가 판소리 작창·소리·연기까지 70분간 홀로 무대에 선다. 9세 때 소리에 입문한 김율희는 전통 소리를 바탕으로 레게, 재즈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해온 팔방미인이다. 소리꾼 김율희의 1인 음악극 <괴물>, 국립정동극장 세실 소리꾼

[청량리역] 경동 베이커리 [내부링크]

회식 끝나고 지나는 길에 청량리 1번 출구 쪽에 빵집이 두 곳 있어서 한 곳씩 들어가보았다. [청량리역] 경동 베이커리 그중 한 곳이 '경동 베이커리'로, '경동 제과'로 검색해도 동일한 주소로 나온다. [청량리역] 경동 베이커리 빵 외에 아메리카노, 매실, 미숫가루 등 음료도 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청량리역] 경동 베이커리 지인이 경동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고 하기에 단팥빵을 구매했다. [청량리역] 경동 베이커리 단팥빵은 하나당 천 원으로 가격은 비싸지 않았다. [청량리역] 경동 베이커리 그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었다. [청량리역] 경동 베이커리 집에 들고 가서 먹어보았는데, 맛은 평범했다. [청량리역] 경동 베이커리 일반적인 단팥빵으로 팥이 적당히 들어 있었다. [청량리역] 경동 베이커리 전철역 쪽으로 더 직진하니 다른 베이커리도 있었는데, 그곳은 단팥빵이 여기보다 저렴했다. [청량리역] 경동 베이커리 지나다가 가볍게 빵을 사먹기에 부담

[청량리역] 명가인빵 도너츠 [내부링크]

청량리 경동베이커리를 지나 전철역으로 가는데 전철역 바로 앞에 명가인빵이라는 빵집이 하나 더 있었다. [청량리역] 명가인빵 도너츠 경동베이커리는 단팥빵 하나에 천 원이었는데 명가인빵은 단팥빵이 800원이었다. [청량리역] 명가인빵 도너츠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안 살 수 없어 5개를 구매했다. [청량리역] 명가인빵 도너츠 큰 기대 안 하고 샀는데 개인적으로는 경동베이커리보다 빵이 부드러웠다. [청량리역] 명가인빵 도너츠 가성비 대비 가격대가 괜찮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청량리역] 명가인빵 도너츠 팥이 적당히 들어 있고 적당히 달았다. [청량리역] 명가인빵 도너츠 저렴한 가격에 단팥빵 먹기에 좋은 곳이다. [청량리역] 명가인빵 도너츠 명가인빵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177 #명가인빵 #도너츠 #청량리역베이커리

[압구정역 브런치 맛집] 세계 6번째 부베트 [내부링크]

[압구정역 레스토랑] 부베트 친구가 가보고 싶은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프랑스 레스토랑 부베트. [압구정역 레스토랑] 부베트 압구정에 있는 브런치집이었는데, 꽤 넓었다. 런치박스를 담고 소풍을 가는 용도의 자전거가 서 있다. [압구정역 레스토랑] 부베트 이 자전거가 부베트의 상징적인 소품이라고 해서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이 한 번씩은 자전거 옆에서 인증샷을 찍고 갔다. [압구정역 레스토랑] 부베트 오전 10시에서 밤 11시까지 운영 중이다. [압구정역 레스토랑] 부베트 유명 셰프 조디 윌리엄스(Jody Williams)가 2011년 미국 뉴욕 웨스트 빌리지에 오픈한 뒤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영국 런던, 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이어 여섯 번째로 한국에 상륙했다고 한다. [압구정역 레스토랑] 부베트 전 세계 각 도시에 생길 때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상징적인 곳이어서 더 인기인 듯하다. [압구정역 레스토랑] 부베트 30분 이상 기다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압구정역 레스토랑] 부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4강(구산동도서관마을) [내부링크]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마지막 수업에서는 과제 제출한 학생들의 그림을 감상한 후 배경에 쓰이는 프로그램인 스케치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4강(구산동도서관마을) 원래는 건축설계에 쓰이는 프로그램이지만, 웹툰 배경을 3d로 구매해서 사용하기에 간편한 스케치업. 옛날에는 배경도 모두 그려야 했는데 세상 참 편해졌다. 클립스튜디오에도 인체 더미라는 것이 있어서 포즈를 잡아놓고 몸체를 편하게 그릴 수 있다고 한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4강(구산동도서관마을) 건축물 같은 배경을 구매하는 비용은 적게는 몇만 원에서 십몇만 원 정도인데, 그대로 쓰지는 않고 조명, 창문, 색감을 밝혀주는 작업을 해야 한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4강(구산동도서관마을) 스케치업 배경은 보통 한 방향으로만 빛이 있는데, 만화는 실내 배경이 많아서 그림자 표현 등 빛에 따라 색감을 보정해준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4강(구산동도서관마을) 스케치업은 프로그램이나 배경을 사는 데 비용이 들지만, 스냅툰 같은 무료

[회기역 커피숍] 엑스엑스 커피메이커 [내부링크]

지난여름인가 경희대 앞에 새로 생겨서 먹으러 가본 엑스엑스 커피메이커. [회기역 커피숍] 엑스엑스 커피메이커 아메리카노가 1700원이어서 가격이 저렴하다. 음료 종류도 주스뿐 아니라 에이드, 쉐이크도 있어 꽤 다양한 편이다. [회기역 커피숍] 엑스엑스 커피메이커 다른 음료도 대부분 2~3천원대라서 가성비가 좋다. [회기역 커피숍] 엑스엑스 커피메이커 커피는 산미가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고소해서 맛이 괜찮았다. [회기역 커피숍] 엑스엑스 커피메이커 매장이 좁아서 안에서 먹을 장소는 따로 없어 테이크아웃을 해야 하는 게 흠이지만, 커피 맛도 괜찮고 음료 종류도 다양해서 좋다. [회기역 커피숍] 엑스엑스 커피메이커 학교 근처에 체인이 많던데, 학생들이 부담없는 가격에 사먹으러 가기에 좋다. 엑스엑스커피메이커 경희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경희대로4길 2 1층 #회기역커피숍 #엑스엑스커피메이커 #xxcoffeemaker

논술시험 감독을 하고 와서 [내부링크]

주말 내내 논술시험 감독을 하러 학교에 갔다. 작년보다 결시자가 많은데다 보조감독관이라서 일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대학논술시험 풍경 다만 오전 논술시험 때 종료 1분 전에 알람이 뜬금없이 울려 본의아니게 부정행위자가 된 학생이 있어 안타까웠다. 대학논술시험 풍경 답안지를 여러 번 교체해 가며 열심히 문제 풀던 학생이었는데ᆢ다른 학교에서 더 좋은 기회가 있길ᆢ 대학논술시험을 끝내고 가는 학생들 그나저나, 논술시험을 치는 학생들 나이대를 보니 대개가 03년생, 04년생이다. 까마득하다. 그동안 세월이 이렇게나 흘렀단 말인가ㅜ #대학논술시험 #시험감독

대학로 연극 &lt;추적&gt;(SS501 김형준, 주원성 배우) [내부링크]

두 남자의 서로 속고 속이는 숨 막히는 게임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연극 <추적>. 대학로 연극 <추적>(SS501 김형준, 주원성 배우) 극장 입구 앞에 장근석 배우가 김형준 배우 앞으로 화환을 보낸 것이 눈에 띄었다. 박건우 배우에게는 류덕환 영화배우가 화환을 보내왔다. 대학로 연극 <추적>(SS501 김형준, 주원성 배우) 대학로 연극 <추적>(SS501 김형준, 주원성 배우) 내가 본 회차는 뮤지컬 대상을 받은 주원성 배우와 SS501 출신 배우 김형준이 나왔다. 대학로 연극 <추적>(SS501 김형준, 주원성 배우) 대학로 연극 <추적>(SS501 김형준, 주원성 배우) 단 두 사람만으로 인터미션 포함해 2시간 넘게 극을 끌고 나가야 하는 부담감도 적지 않았을 텐데, 두 사람 모두 그 많은 대사를 소화해내면서 노련하게 무대를 이끌어갔다. 대학로 연극 <추적>(SS501 김형준, 주원성 배우) 대학로 연극 <추적>(SS501 김형준, 주원성 배우) 주원성

서울대역 포장마차 전집(빈대떡집) [내부링크]

서울대역 3번출구를 나오면 바로 보이는 빈대떡집 포장마차가 있다. 서울대역 포장마차 전집(빈대떡집) 빈대떡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서울대역 포장마차 전집(빈대떡집) 내가 갔을 때만 해도 빈대떱 기본 가격이 2000원밖에 안 했는데, 물가 상승으로 최근 2500원으로 500원씩 올랐다. 서울대역 포장마차 전집(빈대떡집) 김치전, 부추전, 감자전, 녹두빈대떡, 애호박전, 동태전은 2500원이고 오징어전만 8000원인가 한다. 서울대역 포장마차 전집(빈대떡집) 대신 오징어전 크기가 큼지막하고 제일 맛있다. 서울대역 포장마차 전집(빈대떡집) 녹두빈대떡, 감자전, 김치전은 집에 가져가려고 포장했다. 서울대역 포장마차 전집(빈대떡집) 대신 오징어전은 먹고 가려고 따로 주문했다. 서울대역 포장마차 전집(빈대떡집)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 보니 카드결제는 안 되고 현금 또는 계좌이체만 가능하다. 서울대역 포장마차 전집(빈대떡집) 포장 또는 바로 먹을 때는 먹기 편하게 아주머니가 전을 잘라주

기시감은 있지만 마블 페이즈4보다는 재밌게 본 DC 영화 &lt;블랙 아담&gt; [내부링크]

스토리상 기시감이 들기는 하지만 드웨인 존슨의 화려한 액션에 눈을 뗼 수 없어 개인적으로는 마블의 뉴 유니버스보다 재미있게 본 <블랙 아담>(자움 콜렛 세라 감독). DC 확장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어로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분노의 질주>의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생애 첫 슈퍼 히어로 군단에 가세하며 작품 제작에도 참여했다. 영화 <블랙 아담> 스틸컷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내 힘은 축복이 아닌, 저주이자 분노에서 태어났다 기원전 가장 번성하고 위대한 고대 국가였지만 현재는 국제 군사 조직 인터갱의 독재 국가로 전락한 칸다크. 인터갱은 과거 칸다크의 국왕이 악마들의 힘을 담아내 만들었다는 사박의 왕관을 찾는데 혈안이다. 인터갱의 눈을 피해 고대 유물을 찾던 아드리아나는 우연히 5000년 동안 잠들어 있던 '블랙 아담'을 깨우게 된다. 엄청난 괴력과 스피드, 방탄 능력과 자유자재의 고공비행, 번개를 쏘는 능력까지. 온몸이 무기인 '블랙 아담'은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인터갱들을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3강(구산동도서관마을) [내부링크]

웹툰창작교실 3강에서는 먼저 이전 시간에 배운 4컷 만화 캐릭터를 그린 수강생들 그림들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3강(구산동도서관마을)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3강(구산동도서관마을) 다들 전문가 못지않게 캐릭터 설정을 잘 구축하셔서 많은 공부도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3강(구산동도서관마을) 수강생 그림 피드백 후 만화 스토리에 대해 좀 더 깊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3강(구산동도서관마을) 결핍된 욕구를 지닌 매력적인 빌런을 구축할수록 독자들의 흡입력을 높일 수 있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3강(구산동도서관마을) 주인공의 과거를 대사로 길게 설명하거나 시간대순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회상 등 플래시백 효과로 간단히 넘어가는 것이 독자들이 느낄 수 있는 지루함을 줄일 수 있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3강(구산동도서관마을) 초반에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쏟아내거나 설명하는 대사가 너무 많으면 흥미가 떨어지므로 지양하는 것이 좋다

연극 &lt;선물&gt;(보광극장) [내부링크]

스토리 전개나 설정이 흔해서 임팩트는 부족한 연극 <선물>. 배우들 연기는 훌륭하고 나무랄 데 없으나 어디서 본 듯한 흔한 내용, 개연성 부족한 전개로 타 소극장 연극과 차별화되지는 않는다. 연극 <선물>(보광극장) 연극 선물(보광극장) 홍관흥이 연출한 연극 <선물>은 ‘가장 행복한 순간을 선물한다면 남은 수명과 바꾸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갈수록 늘어가는 자살 기사와 한 장의 그림에서 착안해 구성한 이야기라고 한다. 권혁, 손찬성, 주예은, 지혜영, 차수민 배우가 출연했다. 연극 선물(보광극장) 연극 <선물>(보광극장) 지난해 여름 세미낭독극 ‘선물’을 정식 공연화한 것으로, 11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용산구 보광극장에서 상연했다. 보광극장은 처음 가봤는데, 자그마한 지하 소극장으로 버스에서 내려서 골목길로 걸어가면 보인다. 연극 <선물>(보광극장) 자살이 실패하자 저승사자를 보게 된 주인공 대길은 오늘 안에 죽으면 가장 행복한 순간을 선물하겠다는 저승사자의

유튜브 따라 그린 그림 [내부링크]

유튜브 따라 그림 그리기 아는 언니를 오랜만에 만나 맛난 음식을 대접받고 준비된 도구로 그림도 그려보았다. 유튜브 보고 따라 그렸는데, 요새 유튜브는 잘만 활용하면 진짜 유용하긴 하다. 유튜브 따라 그린 그림 순한 눈빛의 강아지는 실패했지만 날카로운 고양이 눈빛은 그런대로 성공ㅎ #유투브따라그림그리기 #크레파스그림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2강(구산동도서관마을) [내부링크]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2강은 4컷만화 스토리 구조에 대해서 배웠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2강(구산동도서관마을) 스토리 구성은 짧게는 2단계, 많게는 15단계까지 나눌 수 있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2강(구산동도서관마을) 2단계는 시작과 끝으로 나뉘는데 처음에는 주인공이 나오고, 끝에는 주인공이 성장, 세상이나 목표가 바뀌거나 해결된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2강(구산동도서관마을) 3단계는 상중하로 나뉘는데 상하는 2단계와 내용이 같고, 중 단계에서 디테일하게 내용을 꾸민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2강(구산동도서관마을) 4단계는 학교 다닐 때 익히 들어온 기승전결 단계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2강(구산동도서관마을) 다양한 4컷 만화 사례들도 소개해주셨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2강(구산동도서관마을)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2강(구산동도서관마을) 4컷 만화는 대개 마지막 컷에 반전이 있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2강(구산동도서관마을)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2강(구산동도서관마을) 반전이라 해도 꼭 극적

[홍제역] 싱싱샐러드 [내부링크]

홍제역 4번 출구 앞에 싱싱샐러드라는 샐러드집이 생겼다. [홍제역] 싱싱샐러드 홍제동에 샐러드 전문점이 생긴 건 처음인데, 싱싱샐러드는 체인점으로 다른 지역에도 많이 있었다. [홍제역] 싱싱샐러드 생각보다 샐러드 메뉴가 다양했다. [홍제역] 싱싱샐러드 [홍제역] 싱싱샐러드 아보카도 연어 포케가 11500원인데, 단호박샐러드 토핑을 천 원 추가해서 12500원이었다. [홍제역] 싱싱샐러드 [홍제역] 싱싱샐러드 닭가슴샐러드가 9900원으로 추천 메뉴여서 같이 주문했다. [홍제역] 싱싱샐러드 [홍제역] 싱싱샐러드 실내는 깔끔했는데,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홍제역] 싱싱샐러드 혼자 먹으러 온 사람이 많았다. [홍제역] 싱싱샐러드 아보카도 연어 포케는 곡물과 야채가 함께 들어 있었는데, 계란후라이도 같이 들어 있었다. [홍제역] 싱싱샐러드 아래에 밥이 깔려 있고 생연어와 김가루가 있어서 덮밥과 비슷했다. [홍제역] 싱싱샐러드 재료가 신선하고 생각보다 양도 많았다. [홍제역] 싱싱샐러드 닭

책 읽는 서울광장-곽금주 교수의 심리치유 특강과 클래식 연주회 11.13 [내부링크]

서울도서관 앞 서울광장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책 읽는 서울광장'이 올해 마지막 행사를 연다고 해서 11월 13일 1시에 가보았다.. 책 읽는 서울광장-곽금주 교수의 심리 특강과 클래식 연주회 11.13 무료 심리상담소가 차려져 있었고, 출판사에서 부스를 차려 책 읽는 공간을 마련해놓기도 했다. 책 읽는 서울광장-곽금주 교수의 심리 특강과 클래식 연주회 11.13 날이 쌀쌀한데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 놀랐다. 책 읽는 서울광장-곽금주 교수의 심리 특강과 클래식 연주회 11.13 무릎담요와 종이의자를 대여할 수 있었는데, 서울광장에 누워서 감상할 수 있는 폭신한 의자가 이미 마련되어 있어서 종이의자는 굳이 필요하지 않았다. 책 읽는 서울광장-곽금주 교수의 심리 특강과 클래식 연주회 11.13 관객에게 무료로 커피도 제공하고 있었다. 책 읽는 서울광장-곽금주 교수의 심리 특강 11.13 핫팩도 1인 1매까지 무료 제공해 주었다. 책 읽는 서울광장-곽금주 교수의 심리 특강과 클래식 연주

[장지역] 래미안x베리키친/래미안 갤러리 [내부링크]

장지역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브런치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래미안x베리키친>에 찾아갔다. [장지역] 래미안x베리키친/래미안 갤러리 건물 전체가 래미안 건물로 지어진 지 얼마 안 된 건물이었는데, '앤이 꿈꾸는 초록집'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장지역] 래미안x베리키친/래미안 갤러리 빨강머리앤 캐릭터 판권을 샀는지 곳곳에 빨강머리앤과 다이애나 동상과 사진들이 비치되어 있었다. [장지역] 래미안x베리키친/래미안 갤러리 래미안x베리키친과 래미안 갤러리는 화~일욜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월욜은 휴무. [장지역] 래미안x베리키친/래미안 갤러리 래미안x베리키친에서는 브런치와 음료를 같이 팔고 있었다. [장지역] 래미안x베리키친/래미안 갤러리 디카페인으로 변경도 가능했다. [장지역] 래미안x베리키친/래미안 갤러리 메뉴 개발 테스트 기간이라 그 기간에는 음식 메뉴 할인을 해주고 있었다. [장지역] 래미안x베리키친/래미안 갤러리 리틀이태리 토마토 파스타가 13000원,

극적인 전개가 없어 지루한 애니 &lt;유루캠 극장판&gt; [내부링크]

애니 <유루캠 극장판> 출처: 네이버 영화 원작 자체가 평이한 일상물이긴 하지만 극장판도 극적인 전개 없이 너무 심심하게 흘러가서 지루했던 <유루캠 극장판>. 성인이 된 소녀들의 캠핑 라이프를 담았다. <유루캠 극장판>은 본편 시간대에서 몇 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시퀄 작품이다. 매력적인 소녀들의 일상과 아웃도어 캠프라는 소재를 버무린 원작은 야마나시현 근처 캠프장을 배경으로 여고생들의 캠핑 라이프를 담았으며 TV 애니메이션이 현재 2기 방영 중이다. 애니 <유루캠 극장판> 출처: 네이버 영화 <유루캠 극장판>은 고등학교 졸업 후 사회인이 되어 마음은 있지만 사회생활 등 현실적인 이유로 자주 보지 못하는 주인공들이 치아키의 지역부흥 사업의 일환으로 캠핑장을 만들게 된다는 스토리다. tv판의 스토리 몇 개를 붙여 구성한 느낌이라 tv판과 큰 차별점이 없다. 캠핑장 터에서 유물이 나와서 캠핑장 건설이 좌초될 뻔한 위기는 있으나, 이를 해결하는 과정이 너무 평이하다. 영상미나 OST는 나

혼돈의 시대에 실존 찾기, 영화 &lt;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gt; [내부링크]

기상천외하고 기발한 B급 감성의 코미디물로 소재가 참신한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멀티버스가 소재라 정신없고 기상천외지만 의외로 주제가 소박해 뒷심은 약하게 느껴진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스틸 워터홀컴퍼니(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는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이민자 ‘에블린(양자경)’이 자신이 혼란에 빠진 가족과 세상을 구할 수 있는 히어로임을 깨닫게 되면서 펼쳐지는 멀티버스 액션 코미디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라는 제목은 세 파트, 즉 80여 분 분량의 파트 1 ‘모든 것(Everything)’과 40여 분 분량의 파트 2 ‘어디에서든(Everywhere)’, 10여 분 분량의 파트 3 ‘한꺼번에(All at Once)’ 제목을 나열했다.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스틸 워터홀컴퍼니(주)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난한 남편을 따라 미국에 이민 와 힘겹게

서울대병원 염증성장질환 클리닉 강좌 [내부링크]

서울대병원에서 11월 6일 9시에 염증성장질환 클리닉 강좌가 있다고 해서 유익한 정보도 얻을 겸 서울대학교 암연구소로 찾아갔다. 장질환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많이 묻는 질문 베스트5. 스마트폰 앱으로 하는 장질환 관리법, 예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서울대병원 염증성장질환 클리닉 강좌 일요일 오전이라 잠시 고민했으나, 정기검진을 가고 있는 소화기내과 고성준 교수님이 사회를 보신다기에 일요일 오전 일정을 제쳐두고 갔다. 서울대병원 염증성장질환 클리닉 강좌 30명 이상이 사전예약을 했는데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못 오신 분들도 많았다. 서울대병원 염증성장질환 클리닉 강좌 첫 강좌는 장질환 환자들이 제일 많이 궁금해하는 베스트 질문 5가지에 대해 신재욱 간호사가 설명해주는 시간이었다. 서울대병원 염증성장질환 클리닉 강좌 서울대병원은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 잘질환 환우들을 위한 밴드가 있어서 위급한 증상이 있거나 복용 중인 약 상담. 예약 변경을 할 때 밴드로

&lt;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gt; 행사를 다녀오다 [내부링크]

11월 5일 1시 반에는 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 행사가 있었다. 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 원래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같은 염증성장질환 환우 가족들을 대상으로 1년에 한번씩 열리는 행사인데,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 여느 때와 같이 아로마테라피, 비누 만들기 체험, 명사를 모시고 하는 특강, 의사와의 만남 및 상담 순서로 진행됐다. 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 떡과 바나나, 귤 쌀과자 등 몸에 부담 없는 음식을 간식으로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다. 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 아로마테라피는 몸이 좋아진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정신건강을 도와주는 자연향기 요법이다. 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 물론 향수가 안 맞는 사람도 있을 수 있으므로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고 환기를 자주 해야겠지만ㅎ 2022 장 건강의 날 시원하장 아로마 원액에 중화제 같은 걸 넣어서 아로마 향수를 만들어보았는데, 깜박하고 두고 왔다. 한 병에 몇만 원짜리

EU의 통상정책: EU와 주변 국가 간 통상정책의 변화와 현주소 [내부링크]

EU와 주변 국가 간 통상정책의 변화와 현주소 EU의 통상정책 신상협 외 4인 지음 | 152×225 | 228쪽 | 무선 | 19,000원 2022년 10월 31일 | ISBN 978-89-8222-735-6 (93320) 책 소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WTO 체제의 위기, 미·중 통상갈등 등 급변하는 세계경제와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EU와 주변 국가 간 통상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다! 최근 10년간 글로벌 통상환경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중국의 부상, WTO 위기, 다자주의의 약화, 미국-EU, 미국-중국 간 통상갈등, 코로나19 확산, 디지털 통상, 그린 경제전환 등 글로벌 통상환경에서 패러다임의 큰 변화가 있었다. 2008년 선진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촉발된 이러한 상황은 선진국과 개도국의 무역 불균형과 국내외 불평등, 일자리 문제와 연결되어 많은 문제를 낳았다. EU(유럽연합)는 단일의 경제권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정치적으로도 높은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1강(구산동도서관마을) [내부링크]

구산동도서관마을에 책을 빌리려고 들렀다가 11월에 웹툰창작교실 심화반을 연다고 해서 신청했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1강-구산동도서관마을 웹툰창작교실 기초반이 연초에 있었는데, 그떄는 웹툰 창작 프로그램인 클립스튜디오의 기능적인 측면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리기보다는 프로그램 강의에 치중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꼭 클립스튜디오를 이용 안 해도 아이패드나 다른 그림 앱이 있으면 그걸로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1강-구산동도서관마을 강의 전에 집에 있던 갤럭시탭이 구형이라 클립스튜디오가 안 깔려서 여기저기 깔아보느라 고생했는데, 2차시에는 편하게 다른 프로그램으로 사용해도 될 것 같다. 웹툰창작교실 심화반 1강-구산동도서관마을 문태연 작가님이 웹툰창작교실 강연을 진행하셨다. 원래 패션업계에서 근무하시다가 만화를 좋아해서 공모전에 응모했는데, 선정되어서 웹툰 작가로의 길을 걷게 되셨다고 한다. 대학 출강도 다니시고 아마추어 뮤지컬 활동도 하시는 등 다재다능하셨

어텀 바로크 2022, 비바 헨델-아르카디아의 사랑(예술의전당 카운터테너 장정권) [내부링크]

카운터테너에 관심 있는 지인이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어텀 바로크 2022, <비바 헨델-아르카디아의 사랑> 연주회를 들으러 간다기에 따라갔다. 어텀 바로크 2022, 비바 헨델-아르카디아의 사랑(예술의전당 카운터테너 장정권) 카운터테너 목소리를 생음악으로 듣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기에 기대가 되었다. 옆의 홀에서는 <바로크 투게더> 연주회도 오후 순서로 대기 중이었다. 여기서도 카운터테너가 출연했다. 어텀 바로크 2022, 비바 헨델-아르카디아의 사랑(예술의전당 카운터테너 장정권) 바로크 시대에는 여성 소프라노가 없고 남성이 소프라노 역할을 대신했으며, 주로 소규모 궁정 음악회에서 활동했다. 그렇기에 카운터테너들이 주로 바로크 시대 음악을 부르는 듯했다. 어텀 바로크 2022, 비바 헨델-아르카디아의 사랑(예술의전당 카운터테너 장정권) 바로크 시대에는 거세한 남성들이 소프라노로 부르는 것을 '카스트라토'라고 불렀으나, 현대는 거세하지 않고 여성 목소리로 부르는 남성들을 '카운터테너'라고

[대학로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한성아트홀) [내부링크]

지인이 대학로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티켓이 생겼다고 해서 같이 보러 갔다. [대학로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대학로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한성아트홀) 한성아트홀 1관에서 상영 중이었는데, 이번이 초연이라고 한다. [대학로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대학로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한성아트홀) 내가 보러 간 11월 10일이 공연 첫날이었다. [대학로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작년에 대본 리딩극으로 선을 보이긴 했으나, 실제로 공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 그런지 보러 온 사람들도 많았다. [대학로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대학로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한성아트홀) 출연 배우는 오승준, 김현기, 이승우, 김가은 배우, 총 4명이었다. [대학로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대학로 뮤지컬]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한성아트홀) 3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전 세대가 공감할 만한 내용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가족 뮤지

건담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 영화 &lt;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gt; [내부링크]

건담이 나오는 비중이 많지 않고 스토리가 밋밋해 재미는 별로 없었던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 74세인 야스히코 요시카즈 감독의 애니메이션 은퇴작이다. 부감독은 한국인인 임가희다.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 영화 스틸 이미지 (주)디스테이션 전쟁으로 고통받는 고아들과 그들을 보살피는 어른의 이야기로, 1979년 TV 시리즈로 출발해 리얼로봇물의 창세기를 열었던 퍼스트 건담 TV 시리즈 43회 중 15회에 해당되는 에피소드의 리메이크지만 15화의 시기는 아니라고 한다.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 영화 스틸 이미지 (주)디스테이션 20분짜리 원작을 2시간짜리 극장판으로 늘려서 도안의 탈영전 옛 부대인 서던크로스 대와의 갈등, 마 쿠베가 도안의 섬에 비밀리에 배치한 핵미사일, 섬의 아이들과 교류하며 마음을 열어가는 아무로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뤘다.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 영화 스틸 이미지 (주)디스테이션 건담은 초반하고 후반에만

가볍게 보기 좋은 코미디 영화 &lt;정직한 후보 2&gt; [내부링크]

큰 기대하지 않고 가볍게 보기 좋은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 2>. 한바탕 웃기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2편에서는 많은 것을 생략하고 관객들의 상상력에 맡겨 ‘좋은 정치인’에 대한 1편의 문제의식과 정치 풍자의 매력이 약해졌다. 영화 정직한 후보2 NEW 제공영화 정직한 후보2 NEW 제공 영화 정직한 후보2 NEW 제공영화 정직한 후보2 NEW 제공 영화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는 서울시장 선거에 낙선하며 고향으로 돌아가 정치계 복귀를 하지 못하던 주상숙(라미란 분)이 우연한 기회로 인해 바다에 빠진 청년을 살리게 되고 도지사 선거에 나서게 되며 다시금 정치계에 돌아오는 이야기를 그린다. 권력의 맛에 타락하지만, 갱생해 돌아오는 라미란을 통해 언제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 정치인들의 현주소를 지적한다. 영화 정직한 후보2 NEW 제공영화 정직한 후보2 NEW 제공 라미란, 김무열, 남편의 여동생이자 미운 시누이 포니 역할인 박진주 배우, 남북

[홍제동 피자푸드트럭] 그릭앤피자 [내부링크]

홍제역에서 스위스그랜드 호텔 쪽으로 가는 길 건너편을 지나고 있었는데 마침 홍제카카레 앞에 피자푸드트럭이 보였다. [홍제동 피자푸드트럭] 그릭앤피자 그날이 토요일 오후였는데, 푸드트럭이 매주 토요일마다 온다고 한다. [홍제동 피자푸드트럭] 그릭앤피자 콤비네이션 피자가 13000원으로 피자스쿨과ㅈ비슷한 가격대였다. 요새 피자스쿨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가격이 오르긴 했다. [홍제동 피자푸드트럭] 그릭앤피자 7~10분 정도면 피자가 완성된다. [홍제동 피자푸드트럭] 그릭앤피자 피자 맛은 평범했다. 개인적으로는 홍제역 근처에 있는 오구쌀피자가 더 맛있었다. [홍제동 피자푸드트럭] 그릭앤피자 치즈가 적당히 뿌려져 있고 피자스쿨보다는 도우가 얇아서 좋았다. [홍제동 피자푸드트럭] 그릭앤피자 근처에 있으면 저렴한 가격에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 #홍제동피자푸드트럭 #그릭앤피자 #홍은동 피자푸드트럭

국내 뮤지컬 영화의 미래가 기대되는 뮤지컬 영화 &lt;인생은 아름다워&gt; [내부링크]

처음에는 익숙지 않은 율동과 노래에 적응이 안 되어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이 되면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보게 되는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어딘가 어색하고 촌스럽게 느껴지는 투박한 감성으로 죽음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시한부 인생을 다룬 진부한 설정이지만 코미디와 노래, 류승룡과 염정아의 열연 덕분에 시종일관 밝게 진행되어 신파가 생각보다는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인생은 아름다워'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는 폐암 선고를 받은 세연(염정아)가 남편 진봉(류승룡)에게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인생은 아름다워'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세연은 가족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그런 헌신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를 향한 가족의 사랑과 존중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생일선물까지는 아니더라도 축하한다는 얘기라도 듣고 싶건만, “수능 볼 때까지 미역국 끓이

은하철도 999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lt;은하철도 999-극장판&gt; [내부링크]

은하철도 999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은하철도 999-극장판>. 조금 다른 설정, 새로운 캐릭터들이 눈에 띄지만, 큰 줄거리는 원작과 같으며, TV판을 100분짜리로 깔끔하게 압축했다. 70년대 당시 기계 인간이라는 파격적인 소재, 유한한 삶을 살기 때문에 더욱 가치 있는 인간이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심오한 이야기로 인기를 끌었다. 요즘 시대엔 작화나 연출이 구식으로 여겨질 수 있다. 은하철도 999 팬들이 과거의 추억과 낭만을 되새기기엔 좋다. <은하철도 999-극장판> 디스테이션 철이가 TV판보다 잘생겨졌지만, 철이의 성장기를 그리다 보니 사춘기 소년의 시각에서 메텔이 남성의 뮤즈로 그려지는 건 똑같다. 남성의 판타지를 반영한 메텔의 이미지가 예나 지금이나 개인적으로 거슬린다ㅎ <은하철도 999-극장판> 디스테이션 <은하철도 999-극장판>은 1979년에 개봉해 일본 애니메이션 최초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첫 극장판 시리즈를 4K 디지털 화질로 리마스터링해

화려한 색감을 즐길 수 있는 열혈 메카닉 액션 애니메이션 &lt;프로메어&gt; [내부링크]

시원한 1:1 로봇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열혈 메카닉 액션 애니메이션 <프로메어>. 예상 가능한 범위의 반전과 대립을 담은 열혈 스토리긴 하지만, 갈로가 선이라고 믿었던 존재가 악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악에 맞서는 과정이 흥미롭다. 간결한 그림체, 분홍, 연두, 하늘색 등 파스텔톤의 색채 표현, 매카닉한 작화, 3D를 섞은 액션 신 등은 상영시간 내내 팝아트 감상을 하는 독특한 느낌을 준다. 음악도 괜찮다. 열혈 메카닉 액션 애니메이션 <프로메어> 출처: 네이버 영화 불과 신인류의 탄생은 그리스 로마 신화 프로메테우스를 연상시키며, 파르나소스, 데우스 엑스 마키나 등의 소재를 변용했다. 드릴과 같은 친숙한 소재, 로봇의 1대1 전투 등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비슷한 감성이지만, 이전보다 과장이 줄어들어 절제된 모습이다. 열혈 메카닉 액션 애니메이션 <프로메어> 출처: 네이버 영화 연출과 영상미는 좋았지만 기존의 이야기를 답파하는 느낌이고 힘은 넘치는데 완급 조절이 부족한 느낌이다.

[월드컵경기장] 채선당 행복가마솥밥 [내부링크]

상암 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끼니를 간단히 해결할 겸 푸드코트에 들렀다. [월드컵경기장] 채선당 행복가마솥밥 채선당 행복가마솥밥에서 들깨순두부솥밥, 나물비빔솥밥, 오징어볶음솥밥을 주문했는데, 각각 8500, 8500, 9500원이었다. [월드컵경기장] 채선당 행복가마솥밥 오징어볶음이 꽤 맵고 자극적이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월드컵경기장] 채선당 행복가마솥밥 나물비빔솥밥은 비빔밥과 비슷한데 대신 솥밥을 넣어 먹는 게 차이점이다. [월드컵경기장] 채선당 행복가마솥밥 개인적으로 들깨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해서 들깨순두부가 구수하고 맛도 괜찮았다. [월드컵경기장] 채선당 행복가마솥밥 모든 음식에는 상추가 쌈장과 같이 나왔다. 반찬으로는 깍두기가 나온다. [월드컵경기장] 채선당 행복가마솥밥 양은 적은 편이고 일반적인 푸드코트 음식 맛이다. [월드컵경기장] 채선당 행복가마솥밥 대신 쌀쌀한 날 솥밥을 옮기고 누룽지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 [월드컵경

[망원역] 성서교회 사랑나눔바자회 [내부링크]

망원역에 있는 성서교회에서 사랑나눔바자회를 오늘 하루만 3시까지 해서 구경하러 갔다. [망원역] 성서교회 사랑나눔바자회 1년에 한 번씩은 하는 행사라고 한다. [망원역] 성서교회 사랑나눔바자회 옷이나 신발, 음식 등을 팔고 있었다. [망원역] 성서교회 사랑나눔바자회 톰보이 등 메이커인 새 패딩과 코트가 5000원이어서 2개 샀다. [망원역] 성서교회 사랑나눔바자회 신발도 5000원이어서 하나 샀다. [망원역] 성서교회 사랑나눔바자회 떡볶이, 김밥, 오뎅, 만두, 부침개도 팔고 있었다. [망원역] 성서교회 사랑나눔바자회 부침개는 3000원밖에 안 해서 3개 샀는데, 새우젓축제에서 먹은 5000원짜리 부침개보다 맛있었다. [망원역] 성서교회 사랑나눔바자회 오뎅도 천 원이어서 사먹었다. [망원역] 성서교회 사랑나눔바자회 왕손만두는 2개 3천 원, 9개 한 박스에 만 원이었다. [망원역] 성서교회 사랑나눔바자회 만두는 2박스 구매했다. [망원역] 성서교회 사랑나눔바자회 책은 한 권당 천 원

남대문 가메골 손왕만두 [내부링크]

일전에 바자회에서 남대문 가메골 손왕만두를 9개 한 박스에 만 원에 팔아서 구매했다. 생방송투데이에도 소개된 곳이라고 한다. 남대문 가메골 손왕만두집이 1978년에 생겼다고 하니 벌써 역사가 53년이나 됐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반반씩 들어있었는데, 잡채가 들어간 야채호빵 느낌이었다. 속이 꽉 차 있고 만두피가 쫀득쫀득했다. 특히 김치만두가 매콤 칼칼해서 맛있었다. 왕만두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먹으면 좋아할 듯하다. 가메골손왕만두 남대문본점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시장4길 42 #남대문왕만두집 #가메골손왕만두

[경희대]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 [내부링크]

경희대 내에 과일전문점 프루타가 생겼다. [경희대]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 과일주스 외에도 커피, 도시락 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었다. [경희대]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 빙수 가격은 설빙과 비슷하다. [경희대]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 요거트볼이 4300원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그건 과일 토핑이 없을 경우라고. [경희대]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 토핑을 추가하면 실제로는 5500원대였다. [경희대]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 실내는 자그마해서 몇 명 앉을 정도였다. [경희대]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 [경희대]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 과일주스를 단체로 주문할 일이 있어서 골드키워주스, 땡모반주스, 꿀토마토주스, 파인주스를 주문했다. [경희대]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 [경희대]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 과일주스는 6천 원으로 가격대가 센 편이었다. [경희대]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 [경희대] 과일에 반하다 프루타 내가 먹은 건 골드키위주스였는데, 맛은 키위주스와 그렇게 차이 나지 않았다. [경희대] 과일에 반하

[고양시] 철판해물짜장집 하이보 [내부링크]

산소 갔다오는 길에 가끔 들러서 먹고 가곤 하는 중식당 하이보. [고양시] 철판해물짜장집 하이보 건물 전체가 음식점이고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가 편하다. [고양시] 철판해물짜장집 하이보 kbs 생생정보통에 하이보 황제짬뽕이 소개됐다고 한다. [고양시] 철판해물짜장집 하이보 그런데 황제짬뽕은 당시 16000원이나 해서 먹어볼 엄두는 안 났다. 지금은 17000원으로 올랐다. [고양시] 철판해물짜장집 하이보 이때만 해도 철판짜장이 9500원이어서 주문했는데, 이것도 지금은 가격이 11000원으로 올랐다. [고양시] 철판해물짜장집 하이보 전복짬뽕도 같이 주문했다. [고양시] 철판해물짜장집 하이보 확실히 음식점이나 마트 가면 날마다 물가 오르는 게 실감이 난다. [고양시] 철판해물짜장집 하이보 매장이 넓은데도 먹으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 [고양시] 철판해물짜장집 하이보 철판해물짜장이라 오징어 같은 해물이 많이 들어 있었다. [고양시] 철판해물짜장집 하이보 철판짜장은 불향이 나고 건더기

[신설동 커피숍] 더티로우 [내부링크]

신설동에서 식사 후 차 마실 곳을 찾았는데, 지인이 가본 적 있다고 해서 찾아간 커피숍 더티로우. [신설동 커피숍] 더티로우 매장 앞에 오토바이가 장식품처럼 세워져 있다. [신설동 커피숍] 더티로우 실내가 꽤 넓었는데, 2층까지 이어져 있었다. [신설동 커피숍] 더티로우 식물이 많고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신설동 커피숍] 더티로우 아메리카노는 4500원, 수박주스는 6000원, 에이드는 5000원이었다. [신설동 커피숍] 더티로우 쿠키, 빵 같은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었다. [신설동 커피숍] 더티로우 쿠키가 오리지널, 치즈, 녹차맛 세 종류로 각각 3000원대였는데 맛있어 보여서 구매했다. [신설동 커피숍] 더티로우 1층과 2층이 탁 트여 있는 구조라 바깥 경치가 잘 보였다. [신설동 커피숍] 더티로우 여러 미술품을 계단 오르는 길에 감상할 수 있었다. [신설동 커피숍] 더티로우 자리들 사이 공간도 꽤 넓어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신설동 커피숍] 더티로우 1층은 캠핑

[신설동 설렁탕집] 옥천옥 [내부링크]

지인이 설렁탕을 먹어본 곳이라고 해서 찾아간 신설동 설렁탕집 옥천옥. [신설동 설렁탕집] 옥천옥 80년 전통의 음식점답게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이었다. [신설동 설렁탕집] 옥천옥 3대째 운영하고 있다니 진짜 오래된 곳이긴 하다. [신설동 설렁탕집] 옥천옥 실내는 투박한 편이었는데, 2층에 방도 있어서 자리를 잡았다. [신설동 설렁탕집] 옥천옥 어슐랭 가이드에 선정되어 생생 정보마당, 식신로드, 굿모닝 대한민국 등 방송에 설렁탕이 소개됐다고 한다. [신설동 설렁탕집] 옥천옥 [신설동 설렁탕집] 옥천옥 설렁탕이 일반은 9000원, 특은 13000원이어서 특으로 2개 주문했다. [신설동 설렁탕집] 옥천옥 꼬리찜은 65000원, 도가니수육은 45000원이었다. [신설동 설렁탕집] 옥천옥 먹고 싶어하는 직원이 있어서 둘 다 주문했는데, 가격대가 꽤 셌다. [신설동 설렁탕집] 옥천옥 [신설동 설렁탕집] 옥천옥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식당 10곳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들어본 곳도 있고 모르는 곳도

[응암역 베이커리] 이지buy 킹 [내부링크]

응암역 1번출구를 지나가다가 이지 buy 킹이라는 빵집이 있어 들어갔는데, 빵들이 대체로 저렴했다. [응암역 베이커리] 이지buy 킹 그중에서 단팥빵이 900원밖에 안 하길래 가족 갖다주려고 4개 구매했다. 마침 바로 전에 다른 사람이 진열상품을 다 사가서 단팥빵을 안에서 새로 갖고 오셨다. [응암역 베이커리] 이지buy 킹 집에 가져와서 먹으려고 반으로 접으니, 단팥이 많이 든 것은 아니었지만 양이 적당하고 무엇보다 빵이 부드러웠다. [응암역 베이커리] 이지buy 킹 저렴한 동네 빵집이라 큰 기대 안 하고 샀는데, 빵이 부드럽고 찰져서 언니들도 맛있다고 좋아했다. 또 지나갈 일이 있으면 담번엔 다른 빵도 사먹어봐야겠다. 이지바이은평신사점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로 66 #응암역베이커리 #이지buy킹 #이지바이은평신사점

[안산시 고잔신도시] 대만식 중식당 오복당 [내부링크]

직거래 때문에 볼일이 있어 안산에 들렀는데, 근처 음식점을 검색하다 발견한 오복당. [안산시 중식당] 오복당 빨간색 계통의 휘황찬란한 인테리어가 딱 봐도 중식당임을 알 수 있었다. [안산시 중식당] 오복당 영업시간은 11시에서 밤 10시까지였다. [안산시 중식당] 오복당 '열정과 정렬'을 크게 써놓은 게 인상적이다. [안산시 중식당] 오복당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어서 30분 이상 기다렸다. [안산시 중식당] 오복당 검색해보니 같은 이름의 다른 업종은 많았는데 중식당은 이곳밖에 안 보였다. [안산시 중식당] 오복당 내 차례가 되어 안으로 들어갔는데, 내부 장식이 화려하다. [안산시 중식당] 오복당 방송에 소개된 대만음식점이라고 한다. [안산시 중식당] 오복당 건물 전체가 식당이라 2층까지 자리가 있었다. [안산시 중식당] 오복당 건물 옆에 주차장도 있다. [안산시 중식당] 오복당 [안산시 중식당] 오복당 샤오룽바오 맛있게 먹는 법도 쓰여 있다. [안산시 중식당] 오복당

[홍대역 덮밥 불고기 전문점] 덮불 [내부링크]

늦은 시간 지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늦게까지 문 연 밥집을 찾다가 들어간 홍대역 덮밥 불고기 전문점 덮불. [홍대역 덮밥 불고기 전문점] 덮불 체인이 많지는 않은데 홍대에 있는 덮불이 본점이었다. [홍대역 덮밥 불고기 전문점] 덮불 가격대가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어서 대개 7-9000원대 사이였다. [홍대역 덮밥 불고기 전문점] 덮불 불고기 덮밥과 치킨 데리야끼 알밥을 시켰는데, 각각 7500원이었다. [홍대역 덮밥 불고기 전문점] 덮불 덮밥과 불고기가 주 메뉴였다. [홍대역 덮밥 불고기 전문점] 덮불 실내가 아주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깔끔했다. [홍대역 덮밥 불고기 전문점] 덮불 불고기 덮밥은 약간 자극적이지만 무난한 맛이었다. [홍대역 덮밥 불고기 전문점] 덮불 야채나 불고기 양은 적당했다. [홍대역 덮밥 불고기 전문점] 덮불 치킨 데리야끼 알밥은 일반적인 맛으로 다른 곳과 비슷한 알밥 재료들이었다. [홍대역 덮밥 불고기 전문점] 덮불 대체로 약간 자극적이지만 무난한 맛으로 간편하

[홍제역] 홍제 카카레 [내부링크]

동네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홍제 카카레. 언제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에 먹으러 가봤다. [홍제역] 홍제 카카레 11시 반에 오픈해서 밤 10시까지 하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3시 반ㅡ5시 사이에 있었다. [홍제역] 홍제 카카레 매장은 지하에 있었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있었다. [홍제역] 홍제 카카레 고급스런 의자에 엔틱한 전등으로 어둡지만 안락한 분위기였다. [홍제역] 홍제 카카레 저녁에는 술을 먹을 수 있는 장소라서 그런 듯하다. [홍제역] 홍제 카카레 카레 맛있게 먹는 법도 쓰여 있다. [홍제역] 홍제 카카레 고슬밥이어서 한번에 비벼서 먹으라고 설명되어 있다. [홍제역] 홍제 카카레 비프카카레가 9800원이어서 주문했다. [홍제역] 홍제 카카레 아무것도 추가되지 않은 카카레는 7000원이어서 같이 시켰다. [홍제역] 홍제 카카레 비프카카레는 소고기가 충분히 들어 있고 다진 파, 양파 후레이크가 같이 나왔다. [홍제역] 홍제 카카레 카카레는 기본이라 다진 파, 양파 후레이크만 같이 나

[혜화역] 종로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내부링크]

병원에 볼일이 있어 혜화역 들렀다 가는 길에 장구소리가 들려서 마로니에공원에 가보니 종로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하고 있었다. [혜화역] 종로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혜화역] 종로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인스타 등에 올리면 사은품을 주고, 체험 후 스탬프를 찍으면 솜사탕을 증정하고 있었다. [혜화역] 종로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혜화역] 종로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학생들의 장구 공연을 보러 온 분들도 몇몇 보인다. [혜화역] 종로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혜화역] 종로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세계 전통옷 체험하기, 빅블럭, 편백나무 놀이터, 오락실, 퀴즈, 포토존, 예술시장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코너가 있었다. [혜화역] 종로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혜화역] 종로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10월 15일인 오늘 4시까지 한다고 한다. [혜화역] 종로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혜화역] 종로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삐에로 아저씨도 보인다. [혜화역] 종로가족사랑 어울림한마당 마로

2022 이태원 지구촌축제 풍경 [내부링크]

이태원 지구촌축제를 3년 만에 한다고 해서 오후에 이태원에 들렀다. 이태원 지구촌축제 코로나 이후 3년 만의 축제다 보니 이태원 역에서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태원 지구촌축제 밤 10시까지 하는 행사라 저녁에는 더 많이 올 듯했다. 이태원 지구촌축제 용산복지재단, 용산구가족센터 등에서 나와서 sns 인증 시 선물 증정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했다. 이태원 지구촌축제 나는 마스크와 텀블러, 거울을 받았다. 이태원 지구촌축제 이태원 지구촌축제 전철역 근처에서는 이감떡과 쉬림프박스 등 부스에서 음식을 팔고 있었다. 이태원 지구촌축제 이태원 지구촌축제 '이현복의 멘보샤'를 이연복 셰프로 잘못 알아보고 멘보샤를 샀다. 이태원 지구촌축제 이태원 지구촌축제 8개에 12000원이어서 가격은 센 편이었다. 이태원 지구촌축제 이태원 지구촌축제 좀 식은 후에 먹어서 그런지 맛은 생각보다 평범했다. 이태원 지구촌축제 이태원 지구촌축제 밑에 양파깡이 깔려 있어서 칠리 소스와 같이 먹으니 금방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내부링크]

친구 동네 근처에서 새우젓축제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 늦은 오후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길거리엔 무단주차한 차들이 많았고 주차장도 만석이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지역별 특산물 부스에서는 새우젓, 젓갈, 김, 오징어채 등을 팔고 있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직거래라 질은 좋았으나, 가격이 마트에 비해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관람객들도 꽤 많았는데, 대부분이 중년층 이상이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전날 간 이태원 지구촌축제와는 확실히 연령층이 달랐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도착했을 때는 마포구민의 날 기념식을 하고 있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6시부터는 트롯 가요제가 예정되어 있어 가수 팬들이 응원하러 와 있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늦은 오후라 이벤트나 체험 행사는 정리 중에 있었다.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체험행사장 끝쪽에 호수가 있었는데, 전구로 만든 배들이 야경에 보

[홍대 커피숍] 카페 모노블럭 [내부링크]

홍대에서 식사를 하고 나서 마침 근처에 모노블럭이라는 커피숍이 있었다. [홍대 커피숍] 카페 모노블럭 꽤 넓고 식물이 많았다. [홍대 커피숍] 카페 모노블럭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기에 좋았다. [홍대 커피숍] 카페 모노블럭 커피가 4500원 이상이어서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홍대 커피숍] 카페 모노블럭 크로플, 쿠키 같은 디저트도 같이 팔고 있었다. [홍대 커피숍] 카페 모노블럭 수박주스가 7500원이라서 5400원짜리 캬라멜 마끼아또와 같이 주문했다. [홍대 커피숍] 카페 모노블럭 크로플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재고가 떨어졌다고 해서 먹을 수 없었다. [홍대 커피숍] 카페 모노블럭 이곳 크로플이 꽤 인기 있나보다. [홍대 커피숍] 카페 모노블럭 팔찌 같은 간단한 장식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홍대 커피숍] 카페 모노블럭 캬라멜 마끼아또는 커피 맛이 그윽하고 괜찮았다. [홍대 커피숍] 카페 모노블럭 수박주스는 무난했는데, 깜박하고 사진을 못 찍었다. [홍대 커피숍

2022 여의도 불꽃축제-노들섬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한 여의도 불꽃축제. 2022 여의도 불꽃축제-노들섬 2022 여의도 불꽃축제-노들섬 갈지 말지 고민하다 급결정해서 노들나루공원으로 출발했다. 2022 여의도 불꽃축제-노들섬 2022 여의도 불꽃축제-노들섬 여의도는 아니기에 그래도 사람이 적지 않을까 했는데, 이곳도 역시나 인파가 엄청났다. 2022 여의도 불꽃축제-노들섬 2022 여의도 불꽃축제-노들섬 7시 반에 불꽃축제를 시작하는 줄 알았는데, 이미 7시 20분부터 시작하고 있었다. 2022 여의도 불꽃축제-노들섬 2022 여의도 불꽃축제-노들섬 멀리 보여도 잘 보이는 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명당이 있다는 친구 고집으로 수많은 인파를 뚫고 지나갔다. 2022 여의도 불꽃축제-노들섬 2022 여의도 불꽃축제-노들섬 가는 중간에 무식하게 뚫고 지나가는 사람들 때문에 기존에 자리 잡은 사람이 화를 내기도 했다. 2022 여의도 불꽃축제-노들섬 2022 여의도 불꽃축제-노들섬 고생고생해서 도착한 곳은 저번에

미소녀 덕후들을 흐뭇하게 해주는 극장판 &lt;5등분의 신부&gt; [내부링크]

미소녀 다섯 쌍둥이의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용 극장판 <5등분의 신부>. 극장에 가보니 관람객 대부분이 남자였다. 축제에 참여하는 미소녀 다섯 쌍둥이의 각각의 일상, 후타로가 그중 누구와 맺어질지 보여주는 드라마로, 남성 팬들을 흐뭇하게 해주는 애니다. 극장판 <5등분의 신부> 출처: 네이버 영화 시작 부분은 만화 첫 시작과 같지만, 그다음부터는 만화 내용을 알고 있다는 것을 전제하에 누구와 맺어질지에 초점을 맞춰 내용이 전개된다. 초반은 일상적인 내용부터 시작하기에 TV 시리즈를 보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5등분의 신부> 결말로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극장판 <5등분의 신부> 출처: 네이버 영화 극장판 치고는 작화가 평범하다. 스펙타클한 액션이나 화려한 영상, 스토리가 있는 건 아니라서 <5등분의 신부> 팬이 아닌 사람이 본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특히 생각보다 상영시간이 136분으로 길어서 좀 지루하다. 특전은 이미 소진되어서 못 받았다. <5등분의 신부>처럼

회사 워크숍으로 남산타워를 다녀오다 [내부링크]

회사 워크숍으로 남산타워를 갔다. 꽤 오랜만이다. 몇 년 만에 올라가는 남산타워인지ㅎ 남산타워 동대 입구역에서 걸어가는 산책로가 있었는데, 코스가 두 가지 있었다. 동대 입구역에서 올라가 보기는 처음이다. 남산타워 한 코스는 지름길로 빨리 가는 산책로였고, 다른 코스는 좀 멀리 돌아서 가는 산책로였다. 남산타워 두 팀으로 나뉘어 갔는데, 걷고 보니 두 번째 코스였다. 남산타워 산책로가 끝나고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길은 계단으로 죽 이어져 있었다. 남산타워 여기서부터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었으나, 걷는 것이 목적인 워크숍이어서 어쩔 수 없이 걸어서 올라갔다. 남산타워 꽤 힘들었으나 고생한 만큼 남산타워에서 보이는 경치는 아름다웠다. 하지만 다리가 넘 후들거려서 내려가는 길은 11000원 내고 케이블카를 탔다. 남산타워 날 좋을 때 간 덕분에 회사 워크숍 겸해서 경치를 제대로 즐기고 왔다. 남산서울타워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산공원길 105 #남산타워 #남산서울타워

[홍대역] 히메시야 서교직영점 [내부링크]

홍대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근처에 있어 먹으러 간 일식집 히메시야. [홍대역] 히메시야 서교직영점 매장이 자그마하고 아기자기하다. [홍대역] 히메시야 서교직영점 일본음식점이라 규동, 사케동, 우동 등을 팔고 있었다. [홍대역] 히메시야 서교직영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연어 관련 메뉴는 올랐다고 쓰여 있다. [홍대역] 히메시야 서교직영점 벽을 보니 sbs 생활의 달인에 방영되었다고 소개되어 있다. [홍대역] 히메시야 서교직영점 거기다 놀라운 건 소녀시대 사인이 떡하니 있다는 것. [홍대역] 히메시야 서교직영점 소녀시대 사인이 일당백 역할을 한다. [홍대역] 히메시야 서교직영점 이곳 연어가 전문이라고 해서 15500원짜리 연어뱃살덮밥을 주문했다. [홍대역] 히메시야 서교직영점 왕새우가 들어간 11000원짜리 특에비카츠동도 추천받아서 주문했다. [홍대역] 히메시야 서교직영점 자그마한 실내에 손님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었다. [홍대역] 히메시야 서교직영점 내가 들어갔을 때가 마지막 테

[서울숲] 하노이 별 [내부링크]

지인이 메가박스 성수역 영화 티켓이 있다고 해서 보고 난 후 먹을 곳을 찾다 들어간 베트남 쌀국수집 하노이별. [서울숲] 하노이별 체인이 많은 곳이긴 하다. [서울숲] 하노이별 25가지 한약재와 향신료로 만든 쌀국수라고 한다. [서울숲] 하노이별 셰프에 대한 기사도 소개되어 있다. [서울숲] 하노이별 메가박스 건물이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실내는 깔끔했다. [서울숲] 하노이별 메뉴를 보니 호주산 고기를 사용하고 조미료를 쓰지 않는다고 한다. [서울숲] 하노이별 메뉴는 다양했는데, 월남쌈을 먹을까 고민하다 다양하게 시켜보기로 했다. [서울숲] 하노이별 [서울숲] 하노이별 소고기 팟타이가 11500원이어서 주문했다. [서울숲] 하노이별 [서울숲] 하노이별 2인 세트 메뉴도 있었는데 2만 원이었다. [서울숲] 하노이별 [서울숲] 하노이별 2인 세트는 양지와 차돌박이 쌀국수 2개와 참숯 파인 돼지 덮밥이 나와서 주문했다. [서울숲] 하노이별 [서울숲] 하노이별 베트남 쌀국수라 베트남

[봉화산역 홈플러스] 한보울 신내점 [내부링크]

[봉화산역 홈플러스] 한보울 신내점 일전에 강촌 가기 전에 중간에서 지인을 만나 봉화산역 홈플러스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했다. [봉화산역 홈플러스] 한보울 신내점 푸드코트 내에 음식점이 3군데밖에 없어서 한보울이라는 한식집으로 정했다. [봉화산역 홈플러스] 한보울 신내점 낙지돌솥밥이 8000원, 치즈알밥이 7700원이어서 주문했다. [봉화산역 홈플러스] 한보울 신내점 푸드코트 내에 있어서 그런지 가격대가 합리적이다. [봉화산역 홈플러스] 한보울 신내점 치즈알밥은 기본 알밥에 치즈가 추가되어 잘 늘어나고 재료도 적당히 들어 있어서 맛이 괜찮았다. [봉화산역 홈플러스] 한보울 신내점 반찬으로 콩자반, 다시마, 김치, 콩나물국이 나왔다. [봉화산역 홈플러스] 한보울 신내점 낙지돌솥밥은 낙지가 많이 들어있지는 않았는데, 매콤한 고추장이 들어 있어서 먹다 보면 매웠다. [봉화산역 홈플러스] 한보울 신내점 다른 음식점과 차별화된 맛이라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가성비가 괜찮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

한강노들섬 야외 오페라 무료공연 &lt;마술피리&gt; [내부링크]

한강 노들섬에서 하는 야외 오페라공연 마술피리. 한강노들섬 야외 오페라 무료공연 <마술피리> 무료 티켓이라 인터파크에서 1분 만에 매진되어서 겨우겨우 한 장 예매했다. 한강노들섬 야외 오페라 무료공연 <마술피리> 가자고 한 사람은 친구였으나, 1장밖에 당첨자가 없어서 친구가 무척 아쉬워했다. 한강노들섬 야외 오페라 무료공연 <마술피리> 친구는 대신 그 전날 노들섬에서 리허설을 구경하는 것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한강노들섬 야외 오페라 무료공연 <마술피리> 도착하니 서울 거리예술축제도 같이 진행 중이라서 소규모 공연도 준비중이었다. 한강노들섬 야외 오페라 무료공연 <마술피리> 7시 반 공연으로 5시 반부터 입장 팔찌를 받았는데, 지정좌석제가 아니어서 6시 반부터 줄서서 입장 가능했다. 한강노들섬 야외 오페라 무료공연 <마술피리> 입장 팔찌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금방 줄이 찼다. 한강노들섬 야외 오페라 무료공연 <마술피리> 팔찌를 받을 때 무릎담요와 냉장고 자석까지 같이 나눠주셔서 득

[회기역] 삼복한방닭한마리 [내부링크]

저자분이 일이 있어 회사 들르셨는데, 마침 그때가 복날이라 삼계탕 류를 찾다가 발견한 회기역 삼복한방닭한마리. [회기역] 삼복한방닭한마리 11시 반 정도에 일찍 먹으러 갔더니 다행히도 사람이 많지 않았다. 12시가 되자 금방 사람들로 찼다. [회기역] 삼복한방닭한마리 12가지 한방재료를 넣고 끓인 곳이라고 쓰여 있었다. [회기역] 삼복한방닭한마리 2인용 한방 닭한마리는 28000원, 능이한방은 38000원이어서 한방 닭한마리로 주문했다. [회기역] 삼복한방닭한마리 실내는 그렇게 넓지는 않았는데 한 20여 명 정도 수용 가능했다. [회기역] 삼복한방닭한마리 유명인사들의 사인과 닭한마리 요리 과정이 벽에 붙어 있었다. [회기역] 삼복한방닭한마리 물김치와 파김치가 반찬으로 나왔다. [회기역] 삼복한방닭한마리 닭한마리가 준비되어 나왔는데, 긴 떡이 대추, 마늘, 감자, 야채 등과 같이 나왔다. [회기역] 삼복한방닭한마리 파김치나 긴 떡은 가위로 잘라서 먹었는데, 파김치랑 닭한마리가 의외로

2022년에 다시 봐도 퀄리티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는 영화 &lt;아바타 리마스터링&gt; [내부링크]

2022년에 다시 보니 기술력과 퀄리티가 새삼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 <아바타>. 13년이나 된 영화인데도 퀄리티가 절대 최근 영화들에 뒤떨어지지 않는다.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3D 영화에 최적화된 작품은 <아바타>밖에 없을 것이다. 솔직히 다른 영화들은 3D 영화로 봐도 2시간짜리 내용 중 극히 일부만 3D용으로 만든 느낌이다. 영화 <아바타 리마스터링> 출처: 네이버 영화 사실 비주얼을 제외하면 스토리나 캐릭터는 평이한 편이다. ‘원주민 침략-전쟁 및 갈등-자연의 승리’라는 전형적인 서사로 진행되고, 캐릭터는 평면적이라 스토리는 그리 새로울 게 없다. 나비 원주민이 원주민어보다 영어를 많이 쓰는 것도 약간 걸리긴 한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13년 전의 <아바타>를 뛰어넘는 영화는 지금도 없을 듯하다. 영화 <아바타 리마스터링> 출처: 네이버 영화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를 더 선명한 4K HDR(High Dynamic Ra

[불광역] BGT호두단팥빵 [내부링크]

[불광역] BGT호두단팥빵 언니가 가끔 불광역에서 사오곤 하는 BGT호두단팥빵. [불광역] BGT호두단팥빵 1500원으로 가격도 적당한 수제빵인데, 48시간 저온숙성 발효해서 구워낸다고 쓰여 있다. [불광역] BGT호두단팥빵 이번에 먹은 것은 생크림단팥빵인데, 크림이 잔뜩 들어 있고 팥이 그렇게 달지 않았다. [불광역] BGT호두단팥빵 호두단팥빵도 호두가 꽤 큼지막하게 들어 있고 많이 달지 않아서 금방 질리지 않았다. [불광역] BGT호두단팥빵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단팥빵이다. BGT호두단팥빵 불광점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 29-1 #BGT호두단팥빵 #생크림단팥빵

[성북동]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내부링크]

저번주 주말에 성북동에서 세계음식축제가 있다고 해서 늦은 오후에 가보았다. [성북동]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토요일에 대학로에서도 축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확실히 코로나 제한이 풀리니까 여기저기서 축제 소식이 들려온다. [성북동]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성북세계음식축제는 6시에 끝난다고 해서 서둘렀는데, 끝나가는 시간인데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성북동]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아이들이 풍선 위에서 뛰어노는 놀이 공간도 있었다. [성북동]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공정무역 퀴즈 이벤트에도 많이 줄서 있었다. 나도 참여해서 경품으로 원두를 받았다. [성북동]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대사관에서 나와서 요리하고 지역에서도 자원봉사자만 110명이라고 하니, 확실히 규모도 컸다. [성북동]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마침 이탈리안 심야식당 봉심식당에서 블루베리가 들어간 요플레 같은 걸 마감세일로 천 원에 팔고 있어서 사먹었다. [성북동]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구매를 하자

[여의도] 무교동 유정낙지 [내부링크]

여의도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마침 건물 안에 무교동 유정낙지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여의도] 무교동 유정낙지 1966년 종로구 서린동에 문을 열었다고 하니 벌써 50년도 훨씬 넘은 곳이다. [여의도] 무교동 유정낙지 실내는 깔끔하고 넓었다. 무교동 유정낙지 압구정점이 생방송투데이에 소개됐다고 한다. [여의도] 무교동 유정낙지 평소에는 사람이 많은데, 토욜이라 한산하다고 한다. [여의도] 무교동 유정낙지 유정 2인 세트는 36000원이었는데, 낙지볶음 2인분과 조개탕이 나와서 시켰다. [여의도] 무교동 유정낙지 옛날 낙지돌솥비빔밥도 12000원이었는데 주문했다. [여의도] 무교동 유정낙지 음식값은 다른 곳에 비해서 좀 비싼 편이었다. [여의도] 무교동 유정낙지 주위를 둘러보니 개인룸도 있고 2층도 있다. [여의도] 무교동 유정낙지 반찬으로는 계란찜과 백김치, 단무지가 나왔다. [여의도] 무교동 유정낙지 조개탕은 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했다. [여의도] 무교동 유정낙지 2인 세트용 밥그릇에

[덕양구] 당주당반점 [내부링크]

경기도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자장면 4500원이라는 간판이 눈에 띄어서 들어간 중국집 당주당반점. [덕양구] 당주당반점 원래는 3900원이었는데(그전에는 2900원일 때도 있었다), 그동안 물가가 올라서 자장면 가격이 4500원으로 올랐다고 한다. [덕양구] 당주당반점 오른 가격을 감안하더라도 요새 음식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다. [덕양구] 당주당반점 건물 전체가 음식점이어서 실내는 꽤 넓었다. [덕양구] 당주당반점 가훈이 '맛있게! 정직하게! 건강하게'로, 음식을 미리 해놓지 않고 정직한 음식을 만들겠다고 쓰여 있다. [덕양구] 당주당반점 고기짜장은 5500원이었는데, 기본 맛이 궁금해서 4500원짜리 짜장면을 주문했다. [덕양구] 당주당반점 점심때가 아니어서 사람은 많지 않고 한산했다. [덕양구] 당주당반점 짜장면이 나왔는데 소스가 묽은 편이어서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 듯했다. [덕양구] 당주당반점 면이 많고 맛은 평범했는데 가격이 싸서 그런지 건더기는 많지 않은 편이

2022년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 6.24 4시 유튜브 강연 [내부링크]

2022년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 6.24 유튜브 강연, 박은정 교수 <햇빛도 떄로는 독이다>(국립과천과학관) 2022년 과학소통강연 「선을 넘는 과학자들」 6.24 4시 박은정 교수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유튜브 강연 <저자 강연 시리즈 | MC잼 허재무 진행> 9/24(토)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 박은정 교수(경희대학교), 황요한 교수(서울여자대학교) - 장소: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및 유튜브(생중계) - 대상: 지구공동체를 위한 과학기술에 관심있는 누구나(강연 난이도는 12세 이상 권장) - 현장 참여 예약: 네이버 검색 예약 ※ 8-12회차 현장 참여는 한꺼번에 9월 8일(목)부터 매회차 전날까지 계속 예약 가능 ※ 유튜브 시청은 사전 접수 없이 무료 시청 가능 ※ 현장 참여 예매 시 전시관 입장까지 가능(별도로 현장에서 전시관 입장권을 끊을 필요 없음) - 문의: 02-916-3952 국립과천과학관 경기도 과천시 상하벌로 110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6

[회기역] 할머니보쌈 [내부링크]

보쌈이 부드러워서 가끔 가곤 하는 회기역 할머니보쌈집. [회기역] 할머니보쌈 사람이 많을 때는 직원분이 불친절한데, 사람이 적으면 그렇게 불친절하지는 않다. [회기역] 할머니보쌈 직원이 요리하는 분과 서빙하는 분 2명밖에 없어서 그런 듯하다. [회기역] 할머니보쌈 다만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음식이 꽤 늦게 나오는 편이다. [회기역] 할머니보쌈 내가 갔을 때는 보쌈정식이 8500원으로 이것도 전보다 오른 거였는데, 최근에 갔을 때는 9000원으로 올랐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가가 오르는 게 실감이 난다. [회기역] 할머니보쌈 보쌈은 의외로 프랑스산, 고춧가루는 국내산과 중국산이 섞여 있다. 배추는 국내산이다. [회기역] 할머니보쌈 반찬은 멸치, 콩자반, 콘슬로우, 찍어먹는 고추가 나왔는데 아주 조금씩 나와서 먹고 나서 리필해야 한다. [회기역] 할머니보쌈 보쌈정식에는 두부 된장찌개가 같이 나왔다. [회기역] 할머니보쌈 맛이 무난하고 개인별로 찌개가 나오는 점이 좋았다. [

제1회 발라드 페스티벌 발라당(엘리시안강촌) [내부링크]

회사에서 발라드페스티벌 초대권을 줘서 엘리시안강촌에 부랴부랴 왔다. 제1회 발라드 페스티벌 발라당(엘리시안강촌) 임시로 셔틀버스를 운행했는데, 왕복 2000원이었다. 깜박하고 당일날 예약하려 했더니 이미 접수 마감되어서 할 수 없이 차로 갔다. 제1회 발라드 페스티벌 발라당(엘리시안강촌) 보러 가는 사람도 많고 차가 막혀서 그런지 가는 데만 2시간 40여 분 걸렸다. 제1회 발라드 페스티벌 발라당(엘리시안강촌) 초대권은 본인 확인 후 분홍색 팔찌를 손목에 채워 주었다. 제1회 발라드 페스티벌 발라당(엘리시안강촌) 음식물 반입이 불가능해서 소지품 검사를 입구에서 철지히 했다. 물도 소량은 괜찮은데 1.5리터짜리 물도 반입 금지였다. 제1회 발라드 페스티벌 발라당(엘리시안강촌) 대신 안으로 들어가니 홍차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다. 제1회 발라드 페스티벌 발라당(엘리시안강촌) 경품행사도 있어서 과자와 음료를 받았다. 제1회 발라드 페스티벌 발라당(엘리시안강촌) 여러 판매부스도 있었지만 경

[독립문역]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내부링크]

독립문역에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올해 개관했다고 해서 가보았다. [독립문역]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독립문역 서대문형무소에서 더 걸어가니 한성과학고 쪽에 새 건물이 보였다. [독립문역]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올해 3월에 개관한 곳이라서 실내가 깨끗하고 쾌적했다. [독립문역]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새집에 들어서면 나는 새집 냄새가 났다. [독립문역]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특별전인 <금란지교: 위대한 동행>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독립문역]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와 독립군의 글, 참여한 사람들 이야기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독립문역]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신청하면 해설 및 큐레이터 설명도 같이 들을 수 있었다. [독립문역]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초중고 아이들이 현장 학습으로 오면 꽤 교육적일 것 같았다. [독립문역]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전시장은 4층까지 이어져 있었다. [독립문역]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독립문역] 대한민국

웃음을 주는 포인트가 약해 아쉬웠던 영화 &lt;컴백홈&gt; [내부링크]

<정직한 후보2>에 이어 라미란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웃음을 주는 포인트가 약해 아쉬웠던 영화 <컴백홈>.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 인교진 등 배우들의 열연은 훌륭했으나, 서사가 부족해 배우들의 연기력이 아까웠다. 영화 <컴백홈> 출처: 네이버영화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충청남도 아산을 배경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아버지가 네 앞으로 남겨놓은 게 있어 충청도 출신인 기세는 조폭 두목인 아버지 팔출(이경영 분)과 아픈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고등학교 졸업 후 기세는 개그맨이 되기 위해 상경한다. 개그맨 7년 차, 드디어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다음 주 코너를 메인으로 맡게 되지만 프로그램은 급작스럽게 폐지되고, 설상가상으로 아버지의 부고 고식을 듣고 고향으로 향한다. 삼촌 강돈(이범수)은 현금 20억과 함께 기세에게 솔깃한 제안을

[홍대역] 동강해물찜 [내부링크]

홍대에 직장이 있는 지인이 자주 가는 곳이라고 해서 따라가본 동강 해물찜. [홍대역] 동강해물찜 홍대역 9번 출구에서 위로 쭉 올라가면 있다. [홍대역] 동강해물찜 건물 전체가 음식점이긴 했으나 실내가 아주 넓은 건 아니고 투박했다. [홍대역] 동강해물찜 오래된 건물이라 음식점 연 지 꽤 오래된 것 같았다. [홍대역] 동강해물찜 검색해보니 2TV저녁생생정보에 방영된 곳이었다. [홍대역] 동강해물찜 유명인과 찍은 듯한 사진들이 벽에 붙어 있었다. [홍대역] 동강해물찜 해물찜 외에도 계절별로 메뉴들이 있었다. [홍대역] 동강해물찜 독특한 점은 점심메뉴, 백반 등 외에 계절 메뉴는 가격이 쓰여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홍대역] 동강해물찜 그리고 메뉴를 꼭 지정 안 해도 그날의 특별 음식을 만들어 주셨다. [홍대역] 동강해물찜 내가 산낙지를 못 먹는다고 했더니, 낙지볶음과 낚지 연포탕을 만들어주셨다. [홍대역] 동강해물찜 낙지 연포탕도 산낙지를 바로 썰어서 넣으셔서 낙지나 해물이 신선했다.

[대구 3대 맛집] 근대골목단팥빵 [내부링크]

친구가 대구에 교육받으러 간다기에 사달라고 부탁한 근대골목단팥빵. 대구 근대골목단팥빵 동대구역사역에서 사왔다고 한다. 대구 근대골목단팥빵 서울에도 지점이 여러 군데 있지만 본점에서 사먹는 빵맛은 다를 것 같았다. 대구 근대골목단팥빵 친구에게 바로 받지 못하고 이틀 지나서 받았음에도 팥알이 살이 있고 그렇게 달지 않아서 좋았다. 대구에서 사와서 그런지 더 맛있어 보인다. 대구 근대골목단팥빵 단팥이 구수해서 단팥빵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먹기에 좋은 곳이다. 대구근대골목단팥빵 동대구역사점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550 #대구3대맛집 #대구근대골목단팥빵

[경복궁역] 청와대 나들이 [내부링크]

청와대 나들이 간 지 꽤 됐는데 리뷰를 이제야 올린다. 그래도 추워지기 전에 올려서 다행ㅎ 청와대 나들이 초반에는 청와대 예약자가 엄청 몰려서 예약하기 힘들었는데, 요새는 당일만 아니면 쉽게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65세 이상인 분들만 당일 예약이 가능하다. 청와대 예약하러 가기: 청와대, 국민 품으로 (opencheongwadae.kr) 청와대 관람 개방 초기에는 어르신을 위한 셔틀버스도 있었는데, 역 근처를 아무리 둘러봐도 차량이 서는 곳이 따로 보이지 않아고 어차피 나이 해당도 안 되서 경복궁역 3번출구 다이소 앞에서 15분 정도 걸어갔다. 청와대 관람 청와대는 차량 반입이 안 되서 경복궁역 동편 주차장에 따로 주차해놓고 어차피 걸어가야 한다. 청와대 관람 문자로 온 입장권을 보여주고 입장했는데, 청와대가 꽤 넓다. 제일 가까운 곳이 영빈관이었다. 청와대 관람 손님을 맞이하는 곳이어서 내부가 화려했다. 청와대 관람 내가 간 날이 하필 연휴라서 사람들이 엄청 북적댔다. 청와

[대학로 연극] 신바람 삼대 [내부링크]

아는 동생한테 연극 티켓이 생겨서 같이 보러 간 대학로 연극 <신바람 삼대> [대학로 연극] 신바람 삼대 아트포레스트 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하고 있었다. [대학로 연극] 신바람 삼대 '삼대'에 대한 내용이라기에 적어도 3명 나올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2인 연극이었다. [대학로 연극] 신바람 삼대 2인극 페스티벌 인기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대학로의 대표 극단 중 하나인 차이무의 작품이다. [대학로 연극] 신바람 삼대 3대 역할을 멀티로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했다. [대학로 연극] 신바람 삼대 연극을 보러 온 사람들도 꽤 많았다. [대학로 연극] 신바람 삼대 많은 관람객을 보니 확실히 코로나가 끝나 가는 게 느껴졌다. [대학로 연극] 신바람 삼대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의 삼대, 1인 3역을 소화하는 남자 역은 배우 이한섭이, 삼대가 사랑하는 3명의 여인들과 극의 깨알 재미들을 살려주는 감초 역할까지 소화하는 여자 역은 배우 김민지가 맡았다. [대학로 연극] 신바람 삼대 할아버지와

팝콘무비로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 &lt;공조2: 인터내셔날&gt; [내부링크]

큰 기대 없이 ‘팝콘무비’로 가볍게 보기 좋은 액션 코미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1편보다 세련되어지고 코미디 비중을 강화했다. 전작의 주역인 현빈, 유해진, 임윤아가 다시 뭉치고, 진선규와 다니엘 헤니가 새롭게 합류했다. 전편의 휴지 액션에 이어 현빈의 파리채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출처: 네이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삼각 공조 수사를 그렸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출처: 네이버 영화 북한 형사 철령이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새로운 공조 수사에 투입되고, 남한 형사 진태(유해진)가 광수대 복귀를 위해 아내의 불호령에도 철령의 파트너를 자청한다. 여기에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까지 합류해 마약을 제조하다 남한으로 넘어온 북한 특수 요원

황당하지만 유쾌한 코미디 영화 &lt;육사오&gt; [내부링크]

생각보다 유쾌한데 메시지까지 안겨주는 코미디 영화 <육사오>. 편집이나 연출이 세련되지는 않아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높지 않으나 당첨금을 목표로 아기자기하게 달려가는 소소한 코미디, 신선한 스토리와 황당한 전개가 이 영화의 매력이다. '육사오(6/45)' 스틸. 씨나몬홈초이스, 싸이더스 영화 <육사오>는 우연히 얻은 로또가 1등 당첨이라는 유쾌한 설정에 로또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군 손에 들어간다는 설정까지 넣어 실제 남북의 냉혹한 현실에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제목이 왜 육사오인지 의아했는데, 45개 숫자 중 6개를 맞춰야 한다는 로또의 북한식 표현으로 설정했다고 한다. '육사오(6/45)' 스틸. 씨나몬홈초이스, 싸이더스 45개 번호 중에 6개를 맞추면 거금을 준다며 남조선 인민들의 고혈을 쥐어짜는 극악무도한 자본주의 착취기술이디요. 전역을 코앞에 둔 천우(고경표)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특이한 능력이 있으며, 우유 맛만 보고도 젖소 품종을 척척 맞추는 우유 바리스타다. 그는

[홍대역] 한식뷔페 어머님밥상 [내부링크]

홍대를 지나는 길에 어머님밥상이라는 한식뷔페가 있어서 간단히 끼니를 때울 겸 들어갔다. [홍대역] 한식뷔페 어머님밥상 1인당 7900원이라고 쓰여 있다. [홍대역] 한식뷔페 어머님밥상 키오스크로 식권 구매 후 먹을 수 있었는데, 뷔페 외에 제육볶음, 낚지볶음, 생선구이도 만 원에 주문 가능했다. [홍대역] 한식뷔페 어머님밥상 식당 외에도 단체도시락 주문을 받고 있었다. [홍대역] 한식뷔페 어머님밥상 반찬 종류는 꽤 다양했다. [홍대역] 한식뷔페 어머님밥상 다만 내가 갔을 때는 밤 9시에 문 닫기 직전이어서, 전 같은 반찬이 식어 있을 수밖에 없었다. [홍대역] 한식뷔페 어머님밥상 음식은 대체로 무난했다. [홍대역] 한식뷔페 어머님밥상 뷔페의 특성상 갓 요리한 음식이 아니어서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겠다. [홍대역] 한식뷔페 어머님밥상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하셔서, 핸드폰을 깜박하고 놓고 갔을 때도 잘 챙겨주셨다. [홍대역] 한식뷔페 어머님밥상 식당은 널찍했는데 원래 독서실이었던 공간을 개

오일파스텔로 유튜브 따라 그린 작품 [내부링크]

오일파스텔로 유튜브 따라하기 아는 언니 집에 놀러갔는데, 오일파스텔 그림 장비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서 언니의 권유로 유튜브를 보며 따라 그려 보았다. 생각보다 그리는 건 간단했다. 오일파스텔은 크레파스 같은 느낌인데, 칠하고 나서 휴지로 문지르니 느낌이 또 다르다. 처음엔 아까워서 살짝만 칠하다가, 그림도구는 아끼면 안 하느니만 못 하다는 언니 조언을 듣고 밤하늘은 진짜 진하게 칠했다. 다행히도 오일파스텔은 국내 제조사가 있어서 그리 비싸지 않다고. 오히려 색연필이 독일산이라 더 비싸다고 한다. 그림 도구를 제공해주고 조언해 준 언니 덕분에 그날 하루 예술가가 된 기분이었다.ㅎ

공포물이라기보다는 성장물에 가까운 영화 &lt;블랙폰&gt; [내부링크]

공포물이라기보다는 밀실 탈출 스릴러, 성장담에 가까운 영화 <블랙폰>.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남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영화 <블랙폰>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사이코 납치범뿐 아니라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자신을 괴롭히는 학급친구 등 학교와 가정 모두에서 폭력에 시달리며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핀니가 희생자였던 또래 친구들, 약자인 여동생과 연대해 감시와 폭력이 지배하는 억압적·가학적인 공간을 탈출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영화 <블랙폰>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피니는 여동생 그웬과 달리 특별한 능력이 있는 캐릭터는 아니지만, 블랙폰으로 건네는 또래 희생자들의 이름을 전부 기억하고 있으며 그들의 보호를 받는다. 죽은 친구들과 대화한다는 점에서 그에게도 어느 정도 영적 능력이 있었던 게 아닐까. 영화 <블랙폰>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블랙폰>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하게 되면서 탈출을 하기 위해

[동대문역 현대시티아울렛] 홍콩다방」 [내부링크]

동대문역 현대시티아울렛에서 식사 후 지나가는 길에 홍콩다방이 보였다. 테이블은 2-3개 정도밖에 없어서 테이크아웃이 대부분이었다. [동대문역 현대시티아울렛] 홍콩다방 아날로그 감성의 인테리어와 홍콩 현지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알바 직원도 외국인인 듯했다. [동대문역 현대시티아울렛] 홍콩다방 홍콩행 밀크티가 시그니처 메뉴여서 5000원에 구매했다. 이곳 와플이 홍콩 현지 맛을 반영했다는데 배가 불러서 패스. [동대문역 현대시티아울렛] 홍콩다방 이곳 음료는 컵이 아니라 음료수캔에 담겨 나오는 게 독특했다. [동대문역 현대시티아울렛] 홍콩다방 기존에 만들어져 있었던 기성품처럼 보이는데 신기하게도 안에 얼음도 들어 있었다. 캔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동대문역 현대시티아울렛] 홍콩다방 음료병 디자인도 옛스러워 홍콩 느낌이 난다. 음료는 1-2일까지 보관했다가 먹어도 되는 듯하다. [동대문역 현대시티아울렛] 홍콩다방 홍콩행 밀크티는 나중에 먹어서 얼음이 녹아서 그런지 좀 싱거운

전통색의 역사와 한류 콘텐츠화 [내부링크]

한·중·일 전통 색채 비교를 통해 본 한국 색채의 정체성 전통색의 역사와 한류 콘텐츠화 주미경·심영옥 지음 | 176×225(크라운판 변형) | 268쪽 | 무선 | 22,000원 2022년 8월 25일 | ISBN 978-89-8222-728-8 (93600) “한국의 전통 색채가 컬러 마케팅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한·중·일 삼국의 전통 색채가 지닌 유사점과 차이점을 통해 한국 전통 색채의 정체성을 규명하고 콘텐츠화 방안을 제시하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 색채가 지닌 유사점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한국 전통 색채의 고유성을 규명하고, 한국 색채디자인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한 책. 한국의 전통 색채를 활용한 색채디자인의 역사와 변천 과정, 우리 생활 곳곳에 전통 색채디자인이 활용된 사례를 분석했다. 한국의 전통 색채를 콘텐츠화해 한국의 색채미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심영옥 경희대 미술교육과 교수와 삼육대 아트앤디자인과 주미경 교수가 뜻을 모았다. 이 책

[회기역] 포케&샐러드 [내부링크]

지인이 회사 근처에 오기로 했는데, 채식주의자여서 샐러드집을 찾다가 발견한 포케&샐러드. [회기역] 포케&샐러드 원하는 샐러드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었다. [회기역] 포케&샐러드 매장은 자그마했는데, 먹으러 온 여성들이 많아 자리가 금방 찼다. [회기역] 포케&샐러드 10시부터 8시까지 영업하고 3-4시가 브레이크타임이었다. [회기역] 포케&샐러드 내부는 깔끔했다. [회기역] 포케&샐러드 포케올데이 1달 정기구독도 있는 게 신기했다. [회기역] 포케&샐러드 포케올데이 토핑은 3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었다. [회기역] 포케&샐러드 가격은 10900원. [회기역] 포케&샐러드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다. [회기역] 포케&샐러드 주문은 키오스크로 줄서서 했다. [회기역] 포케&샐러드 [회기역] 포케&샐러드 마침 둘이서 하와이 세트가 있어서 주문했다. [회기역] 포케&샐러드 옵션 포함 31500원이라 1인당 15250원꼴이다. [회기역] 포케&샐러드 음식 선택하는 고민이 줄어서 좋았다.

드보르작 &lt;스타바트 마테르&gt; 연주회 리허설 가는 길에 [내부링크]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서울오라토리오합창단, 예술의전당 9.6 7시 반 어제 태풍 힘나노가 전국을 휩쓸어서 오늘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공연에 지장이 있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어제와 달리 맑고 쾌청하다. 날씨가 쨍쨍해서 정말 다행이다.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서울오라토리오합창단, 예술의전당 9.6 7시 반 언니도 원래 오늘 저녁 피아노 레슨이 있어서 늦게 올 예정이었는데, 다행히도 오늘 학교 휴교령이 떨어진 덕분에 시간 맞춰 올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운이 좋을 수가ㅎ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서울오라토리오합창단, 예술의전당 9.6 7시 반 어제는 교회 지인이 참여한 남성합창단 연주회였는데, 비가 많이 와서 손님들이 가는 데 애먹었을 듯하다.. 이제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소중한 아들 예수를 잃은 어머니 마리아의 심정이, 이 곡을 작곡하면서 자식을 세 명이나 잃은 드보르작의 심정이, 슬픔을 담담하게 이겨내는 그 마음이 관객에게 잘 전달되

[영등포역 빅마켓점] 홍콩식당 [내부링크]

[영등포역 빅마켓점] 홍콩식당 영등포 빅마켓에 들렀는데 푸드코트에 평소에 못 본 음식점들이 많았다. 푸드코트 이름이 먼슬리 키친이었는데, 은근 해외 요리들이 많았다. [영등포역] 홍콩식당 그중에서 홍콩식당이 현지 셰프 요리라고 소개되어 있어서 세트를 주문했다. [영등포역] 홍콩식당 어향가지동+차슈 또는 빙닭+음료 세트로 17000원이었다. [영등포역 빅마켓점] 홍콩식당 매운맛 정도와 음료를 선택할 수 있어서 중간 매운맛에 아이스 수제레몬으로 골랐다. [영등포역 빅마켓점] 홍콩식당 어항가지동은 가지가 많이 들어 있고 소스가 잘 맞아서 맛있었다. [영등포역 빅마켓점] 홍콩식당 차슈 대신 빙닭으로 주문했는데, 소스가 독특하고 상큼했다. [영등포역 빅마켓점] 홍콩식당 홍콩 본고장의 맛이 느껴졌다. [영등포역 빅마켓점] 홍콩식당 별로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영등포역 빅마켓점] 홍콩식당 아이스 수제레몬은 테이크아운용으로 나왔는데, 레몬이 둥둥 떠 있었다. [영등포역 빅마켓점]

[신촌역 라멘집] 카라멘야 [내부링크]

지인을 신촌에서 만나기로 해서 검색하다 카라멘야라는 라멘집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다. 간판이 외국어라 바로 옆에 두고 한참을 찾았다. [신촌역 라멘집] 카라멘야 일찍 갔는데, 지인이 아직 안 온 데다 실내가 자그마해서 혼자 자리를 차지할 수 없어서 미리 얘기드리고 밖에서 기다렸다. [신촌역 라멘집] 카라멘야 그사이 금방 사람이 차서 대기줄이 생겼다. [신촌역 라멘집] 카라멘야 따로 먹는 테이블은 한두 개밖에 없고 바처럼 일렬로 먹는 자리가 대부분이라 혼밥하기에는 좋아 보였다. [신촌역 라멘집] 카라멘야 다만 여러 명이 오기에는 비좁을 수 있다. [신촌역 라멘집] 카라멘야 메뉴는 본라멘, 카라멘, 마제소바, 멘치카츠 딱 4가지 종류밖에 없었다. [신촌역 라멘집] 카라멘야 본라멘과 마제소바를 키오스크로 주문했는데, 각각 8500원, 10000원이었다. [신촌역 라멘집] 카라멘야 이후에 추가로 4500원짜리 멘치카츠도 주문했다. [신촌역 라멘집] 카라멘야 본라멘은 꽤 넓적한 돼지고기와 같이

글로리아오페라단 공연 &lt;리골레토&gt;-예술의전당 [내부링크]

친구 어머니가 못 가시게 된 덕분에 나한테 넘어온 글로리아오페라단 공연 <리골레토>. 6월 17일에 봤으니 공연을 본 지 벌써 2달이 넘었다. 글로리아오페라단 공연 <리골레토>-예술의전당 초대권 R석이었는데 가격이 무려 20만 원... 내 돈 주고는 평생 못 갈 가격이다. 글로리아오페라단 공연 <리골레토>-예술의전당 R석은 2층 맨 앞자리였는데, 원래 이 자리가 더 잘 보여서 1층 S석보다 좋은 자리라고 한다. 글로리아오페라단 공연 <리골레토>-예술의전당 글로리아오페라단이 대상 수상 기념으로 오페라 <리골레토>를 6월 17일에서 19일까지 3일간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거라고 한다. 글로리아오페라단 공연 <리골레토>-예술의전당 리골레토는 테너 아리아 <여자의 마음>과 소프라노 아리아가 워낙 유명해서 대략적인 줄거리와 곡은 잘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무대에서 공연으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글로리아오페라단 공연 <리골레토>-예술의전당 확실히 실물로 들으니 오디오로 듣는 것

[경마공원역] 봉덕칼국수 [내부링크]

저자분 모시고 과천과학관 강연이 있어서 강연 전 먹을 만한 곳을 찾았는데 과학관이 있는 서울대공원역 근처에는 먹을 곳이 없었다. [경마공원역] 봉덕칼국수 옆동네인 경마공원역에 음식점 몇 곳이 있어서 부담없는 봉덕칼국수집으로 갔다. [경마공원역] 봉덕칼국수 봉덕칼국수도 몇 군데 체인이 있었는데, 외곽지역에 주로 있었다. [경마공원역] 봉덕칼국수 주차공간이 넓고 실내가 투박하다. [경마공원역] 봉덕칼국수 시간이 많지 않아서 샤브버섯칼국수를 주문했다. [경마공원역] 봉덕칼국수 1인당 10000원이었다. [경마공원역] 봉덕칼국수 미나리가 듬뿍 들어간 칼국수 육수에 샤브와 칼국수 면이 따로 나왔다. [경마공원역] 봉덕칼국수 김치는 겉절이가 나왔는데 맛이 괜찮았다. [경마공원역] 봉덕칼국수 칼국수는 손으로 직접 밀어서 만든 수타면을 사용했다. [경마공원역] 봉덕칼국수 국물이 얼큰하고 샤브용 고기도 무난했다. [경마공원역] 봉덕칼국수 바로 이동해아 해서 볶음밥은 먹지 못하고 나왔다. [경마공원역

[경복궁역 커피숍] 널담은공간 [내부링크]

안국역에서 미술관 관람 후 잠시 쉴 곳을 찾다 들어간 커피숍 널담은공간 [경복궁역 커피숍] 널담은공간 비건 디저트와 음료가 있는 곳이라고 쓰여 있다. [경복궁역 커피숍] 널담은공간 건물 전체가 커피숍이라서 실내가 넓고 깔끔하다. [경복궁역 커피숍] 널담은공간 테이블 사이 거리가 있는 편이어서 조용히 일하기 좋았다. [경복궁역 커피숍] 널담은공간 커피 관련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경복궁역 커피숍] 널담은공간 [경복궁역 커피숍] 널담은공간 우유는 귀리우유로, 생크림은 아몬드시럽, 식물성크림으로 대체되었다고 한다. [경복궁역 커피숍] 널담은공간 모든 메뉴가 비건이라 우유가 안 맞는 나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경복궁역 커피숍] 널담은공간 말차라떼와 스트로베리라떼, 엘더플라워에이드를 주문했다. [경복궁역 커피숍] 널담은공간 각각 6000, 6000, 6500원이었다. [경복궁역 커피숍] 널담은공간 엽서가 놓인 우편함에서 엽서를 구경할 수도 있었다. [경복궁역 커피숍] 널담은공간

[망원역 딤섬집] 만두란 [내부링크]

망원역을 지나갈 때마다 항상 줄서 있는 딤섬집 만두란. [망원역 딤섬집] 만두란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나도 대기줄에 합류했다. 근처에도 2호점이 있다고 한다. [망원역 딤섬집] 만두란 만두 외에도 꿔바로우, 동파육,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망원역 딤섬집] 만두란 공간이 협소해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먹고 있었다. [망원역 딤섬집] 만두란 포장해가는 사람도 많았다. [망원역 딤섬집] 만두란 속풀이 훈툰탕과 동파육을 먹어보고 싶었으나, 저녁때라 음식이 모두 소진되서 먹을 수가 없었다. [망원역 딤섬집] 만두란 다행히도 육즙 샤오룽바오와 광둥식 볶음밥은 먹을 수 있어서 주문했다. 각각 7000원, 8500원이었다. [망원역 딤섬집] 만두란 만두를 맛있게 먹는 법도 적혀 있었다. [망원역 딤섬집] 만두란 광둥식 볶음밥은 간도 잘 맞고 밥알이 살아 있어서 맛있었다. [망원역 딤섬집] 만두란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양은 좀 적게 느껴질 수 있다. [망원역 딤섬집] 만두란 재료도

[회기역] 육쌈냉면 [내부링크]

숯불고기와 냉면을 같이 줘서 곳곳에 체인이 많은 육쌈냉면. [회기역] 육쌈냉면 한창 더울 때라 회기역 육쌈냉면집에 들렀다. [회기역] 육쌈냉면 체인이 많아서 몰랐는데 수요미식회, 생방송투데이, 세상의 아침 등 다양한 방송에 소개되었다. [회기역] 육쌈냉면 실내는 비좁은 편이라 자리가 금방 꽉 찬다. [회기역] 육쌈냉면 냉면집인데 삼계탕, 덮밥류 등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다. [회기역] 육쌈냉면 냉면+숯불고기가 8000원이어서 주문했다. [회기역] 육쌈냉면 [회기역] 육쌈냉면 숯불고기는 주문한 사람 수별로 나오지 않고 한꺼번에 나왔다. [회기역] 육쌈냉면 [회기역] 육쌈냉면 숯으로 구운 향이 나서 먹을 만했다. [회기역] 육쌈냉면 적당히 비계가 섞여 있고 무난한 맛이었다. [회기역] 육쌈냉면 옛날엔 숯불고기와 냉면을 같이 주는 컨셉이 신선했는데, 요새는 이런 곳이 많다 보니 평범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회기역] 육쌈냉면 냉면은 깨도 들어 있었는데, 시원하고 맛이 괜찮았다. [회기역]

[담양 빵집] 베비에르 마왕파이 [내부링크]

언니들과 부모님이 전라남도에 휴가를 다녀오면서 마왕파이를 사왔다. [담양 빵집] 베비에르 마왕파이 베비에르 빵집에서 만든 담양 명물이라고 한다. 유자, 사과 맛도 있지만 집에서 사온 건 오리지널이었다. [담양 빵집] 베비에르 마왕파이 8개 한 상자에 만 원이었는데, 한 입 베어무니 팥이 안에 꽉 들어차 있다. [담양 빵집] 베비에르 마왕파이 꽤 달아서 먹다 보면 좀 질릴 수 있다. 밤만쥬랑 비슷한 맛이다. [담양 빵집] 베비에르 마왕파이 사과 마왕파이가 더 인기라던데 오리지널은 팥 들어간 게 흔하긴 해서 사과 마왕파이가 더 맛있어 보이긴 한다. 베비에르 담양점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향대로 1300 #담양명물 #전남빵집 #베비에르 #마왕파이

[예술의전당 샌드위치] 리나스 Linas [내부링크]

예술의전당에 공연을 보러 왔는데, 공연 전에 시간이 많지 않아 간단히 때우려고 들어간 샌드위치집 리나스. [예술의전당 샌드위치] 리나스 Linas 공연장 바로 옆에 리나스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예술의전당 샌드위치] 리나스 Linas 리나스는 워낙 체인이 많긴 하다. 이곳 커피는 나쁘지 않다. [예술의전당 샌드위치] 리나스 Linas 샌드위치 가격대가 비싼 편이어서 시간 없을 때를 제외하고는 잘 가지는 않는 편이다. [예술의전당 샌드위치] 리나스 Linas 위치가 좋아서 공연 보러 온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예술의전당 샌드위치] 리나스 Linas 샌드위치 외에도 음료, 빵, 요거트, 수프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예술의전당 샌드위치] 리나스 Linas 샌드위치는 기본이 9000원대에 토핑 추가로 가격이 올라가는데,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가 있어서 11000원짜리 데리야키치킨샐러드로 주문했다. [예술의전당 샌드위치] 리나스 Linas 블루베리 요거트가 4900원으

B급 감성의 액션과 감성이 호쾌한 영화 &lt;불릿 트레인&gt; [내부링크]

B급 영화 특유의 병맛 감성을 제대로 살린 불릿 트레인. 역시 데드풀 감독이다. 개인적으로는 데드풀보다 내 취향이었다. 화끈한 액션에 중간중간 실소를 유발하는 코믹한 장면까지, 생각 없이 유쾌하게 보기 좋은 영화다. '불릿 트레인' 스틸. 소니 픽쳐스 '불릿 트레인' 스틸. 소니 픽쳐스 제목 ‘불릿 트레인’은 원래 일본에서 고속열차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총알이 난무하는 기차라는 뜻도 있다. <불릿 트레인>은 운이 없기로 유명한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가 초고속 열차에 탑승해 의문의 서류 가방을 가져오라는 미션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와 사망까지 벌어지면서 레이디 버그의 고난길이 시작된다. '불릿 트레인' 스틸. 소니 픽쳐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달리는 기차라는 제한적 공간에서 죽음을 불사하는 익숙한 플롯이지만, 인물들의 예측 못 할 행동과 톡톡 튀는 캐릭터, 속도감 있는 전개로 몰입감이 있다. 높은 수위의 액션에도 불구하고 유쾌한 톤과 경쾌

[일산동구 한정식집] 명가누룽지 [내부링크]

일산에 볼일을 본 후 식사할 곳을 검색해서 가는 길에 눈에 띄어 목적지를 변경하고 들어간 한정식집 명가누룽지. [일산동구 한정식집] 명가누룽지 음식점 이름이 명가누룽지라서 처음에는 누룽지 전문점인 줄 알았다. [일산동구 한정식집] 명가누룽지 알고 보니 누룽지하고는 별 상관이 없는 한정식집이었다. [일산동구 한정식집] 명가누룽지 약호박밥 전문이라는 간판에 밥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했다. [일산동구 한정식집] 명가누룽지 한정식 특선도 11000원밖에 안 해서 저렴하다. [일산동구 한정식집] 명가누룽지 실내는 넓고 깔끔했다. [일산동구 한정식집] 명가누룽지 명가누룽지를 들른 유명인들의 사인이 꽤 많이 걸려 있는 걸 보니 나도 몰랐던 숨은 맛집인 듯했다. [일산동구 한정식집] 명가누룽지 원래는 11000원짜리 특선을 먹으려고 했으나, 기왕 온 김에 한정식 코스로 먹고 싶어졌다. [일산동구 한정식집] 명가누룽지 별님 정식이 18000원으로 가격대가 적당해서 주문했다. [일산동구 한정식집] 명

[남부터미널 고깃집] 예술상회 [내부링크]

남부터미널역에서 지인을 만났는데, 근처에 고깃집이 있다고 해서 냉동삼겹살 전문점 예술상회에 갔다. [예술의전당 고깃집] 예술상회 음식점 이름이 고깃집 같지 않은데, 추억의 냉동삼겹살이라 옛스러운 이름으로 붙였나 보다. [예술의전당 고깃집] 예술상회 먹으러 온 사람들은 꽤 있었다. [예술의전당 고깃집] 예술상회 실내는 널찍하고 투박했다. [예술의전당 고깃집] 예술상회 sns에 사진을 올리면 계란찜을 준다고 해서 나도 sns 인증을 했다. [예술의전당 고깃집] 예술상회 냉동삼겹살은 1인분에 13000원이고 김치볶음밥이 5000원이었다. [예술의전당 고깃집] 예술상회 반찬이 다양한 편이다. 계란말이, 콩나물, 김치 등이 나왔다. [예술의전당 고깃집] 예술상회 냉동삼겹살은 위에 후추가 뿌려져서 나왔다. [예술의전당 고깃집] 예술상회 삼겹살이 두툼한 편이다. [예술의전당 고깃집] 예술상회 고기는 일반 고깃집과 비슷한 맛인데, 신선하고 냄새가 나지 않았다. [예술의전당 고깃집] 예술상회 고기가

서초구 헤이스가든 야외결혼식 [내부링크]

지인이 헤이스가든이라는 예식장에서 결혼한다기에 한 시간 정도면 갈 줄 알고 지도를 검색했는데, 한 시간 반이나 걸려서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야외 결혼식이었던 것. 서초구 헤이스가든 야외결혼식 예전에 스몰 하우스웨딩은 가본 적 있는데, 헤이스가든처럼 진짜 야외 예식장을 가본 건 처음이다. 다행히도 날씨는 쾌청했다. 서초구 헤이스가든 야외결혼식 예전에도 하우스웨딩이 8월 말이어서 엄청 덥고 습했던 기억이 있는데, 다행히도 이번에는 덥긴 했지만 습하지는 않았다. 서초구 헤이스가든 야외결혼식 그러나 치마를 입고 왔더니 자꾸 벌레에 다리가 물리는 함정이ㅠㅜ 서초구 헤이스가든 야외결혼식 숲에 둘러싸인 곳이라서 경관은 진짜 화려하고 예쁘긴 하다. 그러나 여름이라 덥고 교통이 불편해서 주례를 서주시는 목사님이 기다리느라 고생하셨을 것 같다. 서초구 헤이스가든 야외결혼식 음식은 식이 끝난 후 먹을 수 있었다. 건물 내에도 식당이 있긴 했는데, 차량 운행이 6시까지라 시간이 얼마 없어서 밖에서 급

[홍대역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내부링크]

홍대역에 있는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를 구경할 기회가 있었는데, 쾌적한 공간이었다. [홍대역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홍대역에 1호점과 2호점이 있는데, 내가 간 곳은 9번출구 쪽에 있는 2호점이었다. [홍대역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커피 머신과 차, 초코바가 1층에 놓여 있어서 먹고 싶은 만큼 가져가면 된다. [홍대역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커피 맛은 나쁘지 않다. [홍대역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지하에는 업무 공간과 회의실, 프린터기, 소음이 차단되는 전화하는 공간이 있다. [홍대역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흑백인쇄는 무료라는데, 처음에 등록 절차가 까다로워서 프린터기 사용법은 복잡하다. [홍대역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5층은 휴게실인데, 콘플레이크와 초코바, 냉장고가 있다. 우유나 두유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먹으면 된다. [홍대역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 공유오피스라고 하면 위워크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패스트파이브가 더 오래됐고 규모가 크다고 한다. 공유오피스를 구경하는

[회기역] 백소정 돈가츠 [내부링크]

지난달 말에 경희대 앞에 새로 생긴 돈가츠집 백소정. [회기역] 백소정 돈가츠 2층에 있는데 외부 인테리어가 좀 독특해서 돈가츠집 같지 않다. [회기역] 백소정 돈가츠 돈가츠와 면류를 세트로 판매하고 있었다. [회기역] 백소정 돈가츠 돈가츠 외에도 우동, 냉소바, 마제소바, 카레 등 메뉴가 다양했다. [회기역] 백소정 돈가츠 돈가츠+냉소바는 13900원, 치즈카츠는 12900원이라서 주문했다. [회기역] 백소정 돈가츠 세트라서 가격대가 센 편이다. [회기역] 백소정 돈가츠 실내는 생각보다 넓고 조명이 꽤 많았다. [회기역] 백소정 돈가츠 오픈한 지 한 달도 안 된 곳이라 사람들이 꽤 많았다. [회기역] 백소정 돈가츠 나도 오래 걸리지는 않았지만 10여 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회기역] 백소정 돈가츠 이곳은 테이블에서 주문뿐 아니라 카드 결제까지 모두 가능해서 편했다. [회기역] 백소정 돈가츠 소바 맛있게 먹는 설명도 있다. [회기역] 백소정 돈가츠 리뷰 이벤트도 있었으나, 너무 복

예측 가능한 결말, 강화된 액션, 극장판 &lt;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gt; [내부링크]

명탐정 코난 팬들 사이에 평이 꽤 좋아서 너무 기대한 탓일까. 이전 극장판 시리즈보다는 음악과 액션이 업그레이드되긴 했지만, 범인이 누군지 쉽게 예측 가능해서 스토리 자체는 평범했다. 코난 팬들에게 인기 있는 아무로 토오루와 경찰동기조의 활약이 주된 내용이라서 팬들이 열광하는 것 같다. 경찰동기조들 이야기는 아오야마 고쇼 작가가 만화책 <명탐정 코난 경찰학교 편>을 따로 출간할 만큼 인기가 높다고 한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출처: 네이버 영화 아무로 토오루는 사립 탐정이자 카페 아르바이트생, 공안 경찰(‘후루야 레이’), 검은 조직의 조직원(‘버번’)으로 활동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뛰어난 외모와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스핀오프가 별도로 공개될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받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는 ‘아무로의 여자’라는 팬덤까지 있다고 한다. 아무로 토오루가 주인공인 ‘명탐정 코난’의 공식 스핀오프 <명탐정 코난: 제로의 일상>이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나오고 있다. 극장판

[경복궁역] 서촌 라 카페 갤러리 [내부링크]

일전에 저자분이 서촌역 책방에서 강연할 일이 있으셔서 강연 전에 식사 후 차 마실 곳을 찾다가 발견한 라 카페 갤러리. [경복궁역] 라 카페 갤러리 커피숍 앞에 식물들이 꽤 많이 놓여 있고 사람들이 많이 낮아 있어 눈에 띈다. [경복궁역] 서촌 라 갤러리 카페 간판이 안 보여서 처음에는 갤러리인지 커피숍인지 분간이 안 갔다. 내부도 녹색 계열이라 쾌적하고 청량하다. [경복궁역] 서촌 라 갤러리 카페 2층에서는 박노해 사진전도 같이 하고 있었다. [경복궁역] 서촌 라 갤러리 카페 바닐라 라떼와 허브티를 주문했는데, 각각 6천 원, 6500원이었다. [경복궁역] 서촌 라 갤러리 카페 음료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2층에 올라가 박노해 사진전을 구경했다. [경복궁역] 서촌 라 갤러리 카페 박노해 시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경복궁역] 서촌 라 갤러리 카페 사진들은 모두 흑백 톤이었다. [경복궁역] 서촌 라 카페 갤러리 라 카페 갤러리는 원래 부암동에 있었는데, 2019년에 서촌으로 옮

[홍제역] 옛날 왕솥뚜껑 생삼겹살 [내부링크]

홍제동 집 근처에 있는 고깃집 옛날 왕솥뚜껑 생삼겹살. [홍제역] 옛날 왕솥뚜껑 생삼겹살 동네 음식점인데도 고기 먹을 일이 없어 가보지 못하다가 이번에 들어가보았다. [홍제역] 옛날 왕솥뚜껑 생삼겹살 몇 년 전 간판이 바뀌기 전에도 손님이 많았던 곳이어서 예전이랑 같은 주인인가 하고 물어보니, 같은 주인은 아니라고 한다. 지금은 건물주가 운영하는 음식점인 듯하다. [홍제역] 옛날 왕솥뚜껑 생삼겹살 삼겹살은 14000원, 대패삼겹살은 11000원으로 가격대가 나쁘지 않았다. 대패삼겹살은 독일산, 삼겹살은 국내산이었다. [홍제역] 옛날 왕솥뚜껑 생삼겹살 대패삼겹살을 2인분 주문하니 버섯, 양파가 같이 나왔다. 대패삼겹살 양은 많지 않았다. [홍제역] 옛날 왕솥뚜껑 생삼겹살 자그마한 파전과 상추, 무, 김치가 반찬으로 나왔다. [홍제역] 옛날 왕솥뚜껑 생삼겹살 천 원 추가하면 된장찌개가 나와서 같이 주문했다. [홍제역] 옛날 왕솥뚜껑 생삼겹살 천 원짜리라 된장찌개 양은 적었지만 된장이 고

홈플러스 당당 후라이드치킨을 반값에 먹다 [내부링크]

친구 어머니가 홈플러스에서 파는 당당 치킨이 뉴스에 소개됐다고 먹어보고 싶다셔서 홈플러스 들른 김에 당당 치킨 코너에 갔다. 홈플러스 당당 후라이드치킨 2시, 4시, 7시 등 치킨이 나오는 시간이 있어서 밥 먹고 난 후 6시 40분에 갔더니, 이미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어서 깜짝 놀랐다. 홈플러스 당당 후라이드치킨 알고 보니 원래 가격보다 반값이어서 인기가 많았다. 닭 한 마리에 6990원이다 보니 다른 치킨업체에서 말이 많은 것. 홈플러스 당당 후라이드치킨 대기줄이 많아 재고 소진되기 바로 전에 간신히 살 수 있었다. 예전에 먹었던 것과 같은 맛이어서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고생 끝에 사서 뿌듯했다. 홈플러스 월드컵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 월드컵주경기장 #월드컵홈플러스 #당당후라이드치킨 #당당치킨

[회기역 기프트샵] 포케츠 [내부링크]

동료 직원이 회기역 근처 기프트샵에 선물 사러 간다고 해서 따라간 포케츠. 실내는 자그마한데 인테리어가 엔틱하다. [회기역 기프트샵] 포케츠 내가 갔을 때는 생긴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는데, 오랜 역사를 지닌 희귀 제품이나 빈티지 상품들을 파는 곳이었다. [회기역 기프트샵] 포케츠 테디베어나 디즈니사에서 초창기에 나온 곰돌이 푸우 텔레비전 등 40-50대 고객에게 친숙한 캐릭터 상품들이 많았다. [회기역 기프트샵] 포케츠 고급 향수병처럼 생긴 물뿌리개는 만 원인가 했는데, 지인은 이미 사서 식물에 물 주는 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회기역 기프트샵] 포케츠 새 상품이 아닌 빈티지 제품이지만 희귀한 상품들은 가격이 비싼 편이다. 명품 중고가게 느낌? [회기역 기프트샵] 포케츠 1979년에 시작되어 2000년대에 단종된 boyds bear라는 세계 3대 테디베어 브랜드에 대한 설명도 쓰여 있다. [회기역 기프트샵] 포케츠 구매하면 예쁘게 포장도 해준다. 내가 갔을 때는 생긴 지 얼마 안

감독 이정재의 저력에 놀란 영화 &lt;헌트&gt; [내부링크]

놀랍다. 이게 배우 출신 신인 감독의 데뷔작이라고? 이정재를 다시 보게 된 영화 <헌트>. 확실히 배우로서 오랜 기간 다작하며 쌓은 노하우는 무시할 수 없나 보다. <헌트>는 5.18 광주민주화운동부터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전경환 비리 사건, ‘큰손’ 장영자 사건, 전투기를 몰고 귀순한 북한 장교 이웅평 월남 사건,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까지 굵직한 역사적 실화를 모티프로 영화적 허구를 가미했다. 영화 속 이야기처럼 실제로 안기부 국내팀과 해외팀은 사이가 좋지 않았었다고 한다. <헌트>는 세련된 구도와 스타일리시한 분위기, 쫄깃한 서스펜스로 속도감이 떨어지지 않아 스파이 첩보물의 매력을 잘 살려냈다. 서로를 의심하는 박평호와 김정도의 치열한 심리전, 두 사람이 겪는 상황과 욕망,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연출이 촘촘하게 담겼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액션의 완급을 잘 조절했다. 오랫동안 고민한 흔적이 느껴지는 연출이다. <헌트>는 이념과 사상이 어우러진 19

[안국역 커피숍] 소소하게 [내부링크]

지인이 안국역에 이쁜 커피숍이 있다고 해서 박물관 구경 후 잠쉬 쉴 겸 들어간 디저트 커피숍 소소하게. [안국역 커피숍] 소소하게 국내산 쌀과 유기농 원당이 사용돼 만들어진 케이크, 다쿠아즈, 마들렌, 쿠키 등을 판매하는 쌀 디저트 전문점이라고 한다. [안국역 커피숍] 소소하게 박물관에 있는 소개지에서도 소소하게가 소개되어 있어서 그런지 들어가려고 줄서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안국역 커피숍] 소소하게 성수동 등에도 체인이 있다고 한다. [안국역 커피숍] 소소하게 안국역에 있는 커피숍들은 대체로 음료 가격대가 센 편인데, 소소하게도 근처 커피숍과 비슷한 가격대였다. [안국역 커피숍] 소소하게 후르츠베리에이드, 딸기라떼, 아이스레드베리애플을 각각 6600, 6000, 4700원에 구매했다. [안국역 커피숍] 소소하게 쌀케이크 같은 디저트가 유명하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는 쑥절미 케이크를 7300원에 추가주문했다. [안국역 커피숍] 소소하게 내부는 아기자기하고 아담한 한옥집으로 2층에도

[광명시] 안동국시 본점 서원 [내부링크]

광명동굴 구경 후 식사할 곳을 찾았는데, 근처에 서원이라는 안동국시 본점이 있었다. [광명] 안동국시 본점 서원 대통령이 즐겨 드시던 곳이라고 쓰여 있길래 궁금해서 검색해보았다. [광명] 안동국시 본점 서원 검색해보니 김영삼 대통령이었다. [광명] 안동국시 본점 서원 아이스크림 음료도 주는 것처럼 간판에 쓰여 있었으나 지금은 제공되지 않는 것 같았다. [광명] 안동국시 본점 서원 검은콩국수가 9000원으로 여름 한정이어서 주문했다. [광명] 안동국시 본점 서원 서원의 대표메뉴인 안동국시를 안 먹을 수 없어 어린이용으로 주문했다. [광명] 안동국시 본점 서원 안동국시 원래 가격은 10000원인데, 어린이용은 성인용의 60% 사이즈로 6000원이었다. [광명] 안동국시 본점 서원 실내는 넓고 한산했다. [광명] 안동국시 본점 서원 오래된 연륜이 느껴졌다. [광명] 안동국시 본점 서원 방문한 연예인들이 남기고 간 사인들도 있었다. [광명] 안동국시 본점 서원 여러 종류의 강정들과 가평 잣

박해일이 담백한 연기와 전투신이 볼 만한 영화 &lt;한산: 용의 출현&gt; [내부링크]

역사가 스포라 충분히 예상 가능한 스토리로 전개되지만 <명랑>보다 국뽕을 덜어내 담백해졌고 거북선이 등장하는 장면 등 전투신이 화려해졌다. 스토리 자체보다는 배우들의 연기와 화려한 CG가 볼 만한 가족 영화다. <한산: 용의 출현>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삼부작은 한 명의 이순신 안에 있는 여러 모습을 다른 해전, 다른 배우를 통해 집중 조명한다. <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 내년 개봉 예정인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윤석 배우가 이순신을 맡았다. 김한민 감독은 한산해전에서 ‘지장’(智將, 지혜로운 장수), 명량해전에서 ‘용장’(勇將, 용렬한 장수), 노량해전에서 ‘현장’(賢將, 현명한 장수)의 이순신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산: 용의 출현>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지금 우리에겐 더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 박해일은 카리스마 있는 불 같은 최민식의 이순신(<명량>)과는 달리 말보다는 신중함이 돋보이는 냉정하고 절제된 캐릭터를

[용산역] 잇샐러드 [내부링크]

친구에게 시사회표가 있어서 영화 보러 용산역에 갔다가 발견한 잇샐러드. [용산역] 잇샐러드 샐러드집이라 위에 부담이 없을 것 같아서 들어갔다. [용산역] 잇샐러드 샐러드가 대개 12000~13000원 사이라 비싼 편이었다. [용산역] 잇샐러드 에너자이저가 13900원, 클래식 치킨 시저가 11900원이어서 주문했다. [용산역] 잇샐러드 나중에 알고 보니 물이 제공되지 않아서 별도로 리치 스위트 티를 3900원에 추가 주문했다. [용산역] 잇샐러드 실내는 넓고 깔끔했다. [용산역] 잇샐러드 물 마시기 습관?을 도와주는 코너도 있다. [용산역] 잇샐러드 그릭 요거트도 팔고 있었는데 거의 5000원대였다. [용산역] 잇샐러드 양은 적어 보였다. [용산역] 잇샐러드 에너자이너는 로메인, 시금치, 샐러리, 방울토마토, 수비드 닭가슴살, 레드 쿠스쿠스, 나쵸 등이 잘게 썰어져 나왔다. [용산역] 잇샐러드 하루 필수 영양소가 다 들어 있다고 쓰여 있는데, 레드 쿠스쿠스가 한 덩이리 올려져 있어

[서울 근교 나들이] 광명동굴 [내부링크]

친구들이 광명동굴이 시원해서 여름에 아이, 가족과 가기에 좋은 곳이라고 해서 이번에 들러 보았다. [서울 근교 나들이] 광명동굴 신도림 역 등에서 광명역으로 한 번에 가는 전철이 있는데, 한 시간에 한 번밖에 운영을 안 한다. [서울 근교 나들이] 광명동굴 광명동굴 외에도 보물텀험, VR체험관이 있어서 패키지로 구매 가능하다. [서울 근교 나들이] 광명동굴 광명동굴과 보물찾기는 입장료가 6000원인데,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좀 더 저렴해진다. 주차료는 하루 3000원이다. [서울 근교 나들이] 광명동굴 광명동굴 올라가는 길에 관명동굴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역사를 사진으로 전시해놓았다. [서울 근교 나들이] 광명동굴 영화 <반지의 제왕>도 광명동굴에서 찍었다고 한다. [서울 근교 나들이] 광명동굴 [서울 근교 나들이] 광명동굴 광명동굴 푸드코트도 있다는데, 가보지는 못했다. [서울 근교 나들이] 광명동굴 [서울 근교 나들이] 광명동굴 광명동굴은 입장 마감이 5시고 6시에 문을 닫는다. [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Stabat Mater 연주회-2022.9.6 예술의전당 [내부링크]

드보르작의 스타바트 마테르 Stabat Mater 연주회ㅡ예술의전당 이번에 오라토리오 합창단에서 하는 드보르작 스타바트 마테르 Stabat Mater 연주회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얼마 전 포스터가 나왔다. 드보르작은 처음인데, 단조로워 보이는 음 하나하나에 화성학적으로 깊은 의미가 숨겨져 있어 드보르작을 이번 기회에 다시 보게 되었다.(하지만 합창 연습 시간에 지휘자님께 화성악에 대해서 아무리 들어도 모르겠다ㅎ 화성학은 확실히 수학과 비슷하다.) 처음 연습 때는 감이 안 잡혔는데, 계속 연습하다 보니 곡에 대해서 이제 좀 알 것 같다. 벌써 연습도 이제 한 달밖에 안 남았구나ᆢ #오라토리오합창단 #드보르작 #스타바트마테르 #StabatMater #예술의전당

[김포공항 일본식 돈가츠집] 도톤보리 [내부링크]

아는 동생이 집 근처에 괜찮은 음식점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간 일본식 돈가츠집 도톤보리. [김포공항 일본식 돈가츠집] 도톤보리 실내는 아담했는데, 마침 우리가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김포공항 일본식 돈가츠집] 도톤보리 검색해보니 다른 동네에도 도톤보리 체인점이 있었다. [김포공항 일본식 돈가츠집] 도톤보리 등심 로스까스 세트가 10000원, 통치즈세트가 12000원이어서 주문했다. [김포공항 일본식 돈가츠집] 도톤보리 통치즈세트는 치즈가 들어간 통통한 돈가츠가 두 덩어리 나왔다. 깍두기, 단무지가 반찬으로 나왔다. [김포공항 일본식 돈가츠집] 도톤보리 같이 나온 냉모밀은 시원하고 맛이 무난해서 여름에 먹기 괜찮았다. [김포공항 일본식 돈가츠집] 도톤보리 고기가 부드럽고 치즈가 충분히 고기를 감싸고 있어서 맛있었다. [김포공항 일본식 돈가츠집] 도톤보리 치즈가츠 양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맛은 만족스러웠다. [김포공항 일본식 돈가츠집] 도톤보리 동심 로스까스 세트는 샐러드, 우동

[신림역 연어음식점] 연하남 [내부링크]

신림역에 볼일이 있어서 주말에 갔다가 근처 음식점 중 생긴 지 얼마 안 되어 보여서 들어간 연하남. [신림역 연어음식점] 연하남 음식점 이름만 보고는 연하 남자가 음식 파는 곳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연어 하나만 파는 남자'의 줄임말이었다. [신림역 연어음식점] 연하남 생연어덮밥이 12000원, 우삼겹 야끼소바가 8500원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신림역 연어음식점] 연하남 [신림역 연어음식점] 연하남 실내는 아담하고 깔끔했다. [신림역 연어음식점] 연하남 10명 이내로 수용 가능한 공간이었다. [신림역 연어음식점] 연하남 연어덮밥이 나왔는데, 연어가 두툼하고 신선했다. [신림역 연어음식점] 연하남 연어 상태가 괜찮아서 연어 덮밥은 맛있었다. [신림역 연어음식점] 연하남 연어 전문점이라서 연어 질이 좋았다. [신림역 연어음식점] 연하남 그런데 우삼겹 야끼소바는 간이 짜서 내 입맛에 안 맞았다. [신림역 연어음식점] 연하남 양이 많은 점은 좋았지만, 짜서 많이는 못 먹었다. [신림역

[경희대 수제돈가츠] 어빠돈 [내부링크]

평소에 안 먹어본 곳을 찾다가 들어간 수제돈가츠집 어빠돈. [경희대 수제돈가츠] 어빠돈 어쩌다 빠진 돈까스의 줄임말이다. [경희대 수제돈가츠] 어빠돈 체인점으로 실내는 깔끔했다. [경희대 수제돈가츠] 어빠돈 세트메뉴 구성이 많았는데, 떡볶이나 쫄면 등 분식류도 같이 있었다. [경희대 수제돈가츠] 어빠돈 돈까스와 우동, 돈까스와 냉모밀 세트가 9천 원이었다. 근처 음식점 허수아비와 비슷한 구성이다. [경희대 수제돈가츠] 어빠돈 가격은 다른 돈가츠 체인과 비슷한 편이지만, 경희대학교 근처에 있는 허수아비 음식점보다는 좀 더 비싼 편이다. [경희대 수제돈가츠] 어빠돈 냉모밀이 나왔는데, 맛은 다른 지점과 비슷했다. [경희대 수제돈가츠] 어빠돈 여름에 무난하게 먹기 좋다. [경희대 수제돈가츠] 어빠돈 같이 나온 수제돈가츠는 튀김옷이 잘 입혀 있고 고기도 적당히 부드러웠다. [경희대 수제돈가츠] 어빠돈 체인점이라 평타는 치는 맛이다. [경희대 수제돈가츠] 어빠돈 [경희대 수제돈가츠] 어빠돈

엄마 기일 1주기 [내부링크]

엄마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지 일 년 되는 날, 아빠 지인이 꽃을 보내주셨다. 가족이 아닌데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비가 와서 산소는 다음으로 미루고 간단히 추도예배만 드렸다. 그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 감사한 분들도 많았지만 처음엔 섭섭한 이들에 대한 마음이 더 컸다. 하지만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신없이 달려와 그동안의 일들이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세월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이제 그리움도, 섭섭한 마음도 세월 속에 흘려보내야겠다.

[회기역] 사나이뚝배기 [내부링크]

경희대 근처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 사나이뚝배기는 가본 적 없는 것 같아서 들어갔다. [회기역] 사나이뚝배기 된장뚝배기, 순두부 뚝배기가 4800원. [회기역] 사나이뚝배기 계란후라이 세트는 5500원이긴 하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이긴 하다. [회기역] 사나이뚝배기 밥은 원하는 만큼 리필이 가능해서, 양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듯하다. [회기역] 사나이뚝배기 주메뉴는 간이 세다고 미리 설명되어 있다. [회기역] 사나이뚝배기 비벼 먹는 뚝배기라서 간을 세게 하나 보다. [회기역] 사나이뚝배기 우렁뚝세트, 제육국물뚝배기, 참뚝세트를 주문했는데, 각각 6000, 6300, 5500원이었다. 계란후라이 추가는 500원이었다. [회기역] 사나이뚝배기 콩나물, 오뎅, 무말랭이, 김치 반찬은 기본으로 나오는데, 셀프로 추가 가능했다. [회기역] 사나이뚝배기 우렁된장뚝배기가 나왔는데, 확실히 간이 셌다. [회기역] 사나이뚝배기 많이 짜서 밥에 많이 덜어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다. [회기역] 사나이

[방이본점 돈가츠집] 카츠젠 [내부링크]

지인을 방이역에서 만날 일이 있어서 근처를 둘러보다 발견한 일식돈가츠집 카츠젠. [방이본점 돈가츠집] 카츠젠 체인은 많지만 이곳이 본점이라고 하기에 들어가보았다. [방이본점 돈가츠집] 카츠젠 세트는 만 원대로 일반적인 일식 돈가츠집과 비슷한 가격대였다. [방이본점 돈가츠집] 카츠젠 함박세트와 순두부돈가츠를 주문했는데, 각각 11500원, 9500원이었다. [방이본점 돈가츠집] 카츠젠 카츠젠이 돈가츠의 집으로 길이 확 트인다는 의미라고 한다. [방이본점 돈가츠집] 카츠젠 실내는 깔끔한 편이었다. 평일 저녁이라 사람은 적었다. [방이본점 돈가츠집] 카츠젠 순두부돈가츠는 순두부와 돈가츠가 따로 나왔다. 샐러드와 깍두기, 단무지는 기본으로 나온다. [방이본점 돈가츠집] 카츠젠 순두부찌개에 돈가츠가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방이본점 돈가츠집] 카츠젠 순두부찌개는 간이 진했는데 순두부전문점이 아니라서 맛은 그냥그랬다. [방이본점 돈가츠집] 카츠젠 돈가츠는 옛날 경양식 돈가츠로 소스도

[회기역 돈가츠집] 경양카츠 [내부링크]

회기역 근처에 생긴 지 몇달 된 돈가츠집 경양카츠. [회기역] 경양카츠 초반에 가보고 싶었으나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어 엄두가 나지 않았다. [회기역] 경양카츠 이번에는 학교 방학이라 학생들이 적어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회기역] 경양카츠 경양카츠 체인이 여러 곳 있는데 이곳도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다. [회기역] 경양카츠 안심카츠가 12900원, 등심카츠가 13900원이어서 각각 주문했다. [회기역] 경양카츠 안심과 등심이 섞인 돈가츠도 있었으나 가격이 14900원으로 더 비싸서 나눠먹기로 했다. [회기역] 경양카츠 가격대가 좀 센 편이다. [회기역] 경양카츠 일본에서온 돈가츠 브랜드인 줄 알았는데, 한국식 퓨전 돈가츠 가게라고 쓰여 있다. [회기역] 경양카츠 70-80년대 일본식 돈가츠를 먹고 감동받은 주인이 연 곳이라고 한다. [회기역] 경양카츠 그래서 그런지 70-80년대의 엔티크한 느낌이 드는 깔끔한 인테리어다. [회기역] 경양카츠 귀여운 소품들이 눈

[합정역 커피숍] 테르 프로미즈 [내부링크]

합정역에서 지인과 식사 후 차 마실 곳을 찾다가, 예전에 가본 적이 있어서 들어간 테르 프로미즈. [합정역 커피숍] 테르 프로미즈 실내가 널찍하고 탁 트여 있어서 예전에 저자를 만났던 곳인데, 지인 말로는 이곳이 아주 옛날에는 정육점이었다고 한다. [합정역 커피숍] 테르 프로미즈 깔끔한 인테리어이고 여름에는 창이 다 개방되어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다. [합정역 커피숍] 테르 프로미즈 커피 가격은 기본이 5000원대로 비싼 편이다. 1인 1메뉴라고 쓰여 있다. 디저트는 식빵으로 만든 카야토스트 정도밖에 없다. [합정역 커피숍] 테르 프로미즈 라떼와 딸바주스를 주문했는데, 각각 5500원, 6700원이었다. [합정역 커피숍] 테르 프로미즈 무료주차는 1시간 반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합정역 커피숍] 테르 프로미즈 라떼는 좀 달달한 커피 맛으로 맛은 평범했다. [합정역 커피숍] 테르 프로미즈 딸바주스는 딸기와 바나나가 들어간 주스로, 양은 많지 않았다. [합정역 커피숍] 테르 프로미즈 라떼

&lt;메타버스의 미래, 초실감 기술&gt; 편집후기 [내부링크]

우탁, 전석희, 강형엽 경희대 교수님이 공저한 <메타버스의 미래, 초실감 기술>이 드디어 나왔다. 작년에 기획해서 책이 나오기까지 1년여의 세월이 걸렸다. 저자분들에게도 첫 책이라 의미가 깊겠지만, 처음부터 글의 구성 등을 저자분들과 계속적으로 소통했던 터라 나 역시 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메타버스의 미래, 초실감 기술> 전석희 교수님, 우탁 교수님, 강형엽 교수님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상현실 분야 권위자인데도 컴퓨터공학 분야 쪽이라 그런지 모두 유명세에 비해 나이도 젊고 굉장히 열정적이셨다. 편집하면서 메타버스 비즈니스 시장의 현실과 한계, 메타버스를 현실화하는 촉감 기술 햅틱스 등 나도 몰랐던 초실감 기술의 세계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그동안 메타버스 관련 책들이 쏟아져나와 걱정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경제경영서와 달리 이 책은 공학자의 시각에서 메타버스 실현 기술을 깊이 있게 소개했다는 점에서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책이다. 공을 들인 만큼 좋은 결

[홍대역 한식집] 들풀한상 [내부링크]

어른을 모시고 갈 수 있는 합정이나 홍대 근처 한식집을 찾다가 발견한 들풀한상. [합정역 한식집] 들풀한상 늦은 시간도 식사 가능하고 주차공간도 있었다. [합정역 한식집] 들풀한상 브레이크타임이 3시부터 5시까지라고 쓰여 있다. [합정역 한식집] 들풀한상 건물 전체가 음식점이라 실내는 넓고 깔끔했다. [합정역 한식집] 들풀한상 공간이 잘 분리되어 있고, 룸도 있었다. [합정역 한식집] 들풀한상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면 룸으로 예약하는 것도 좋을 듯했다. [합정역 한식집] 들풀한상 [합정역 한식집] 들풀한상 저온으로 장시간 요리된 수비드 방식으로 조리되었다고 소개되어 있다. [합정역 한식집] 들풀한상 솥밥 수비드 소갈비찜이 27000원, 솥밥 고등어구이가 15000원, 수비드 전복 솥밥이 20000원이어서 주문했다. [합정역 한식집] 들풀한상 솥밥과 반찬, 국이 포함된 가격이었다. [합정역 한식집] 들풀한상 한식집이라 가격대는 센 편이다. [합정역 한식집] 들풀한상 반찬으로 깍두기, 무

[홍제역 밀키트] 이지쿡 [내부링크]

홍제역 지나가는 중에 발견한 밀키트 이지쿡. [홍제역 밀키트] 이지쿡 마침 주말이라 간단히 해먹을 수 있는 밀키트가 필요해서 들어갔다. [홍제역 밀키트] 이지쿡 실내는 자그마하고 무인이라 다른 체인과 비슷했다. [홍제역 밀키트] 이지쿡 초반엔 키오스크로 결제하는 데 애먹었는데, 어느새 키오스크 결제가 흔한 풍경이 됐다. [홍제역 밀키트] 이지쿡 모츠나베 등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다. 같은 밀키트인 담꾹보다 다양한 것 같다. [홍제역 밀키트] 이지쿡 된장찌개나 김치찌개 같은 요리는 집에서 흔히 먹으니까 패스. [홍제역 밀키트] 이지쿡 닭고기 안 먹는 가족도 있어서 무난하게 얼큰 왕만두 모듬버섯 전골로 골랐다. [홍제역 밀키트] 이지쿡 왕만두 버섯전골은 10800원이었다. [홍제역 밀키트] 이지쿡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다른 이지쿡 지점은 가격이 인상됐는데, 홍제점은 당분간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고 쓰여 있다. [홍제역 밀키트] 이지쿡 물론 내가 갔을 당시가 5월이라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을지

[노량진 한식뷔페] 식객 [내부링크]

친구가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괜찮은 한식뷔페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간 뷔페식당 식객. [노량진 한식뷔페] 식객 선착순 할인행사는 끝나서 1인당 5500원이었다. [노량진 한식뷔페] 식객 그래도 뷔페가 5500원이면 엄청 저렴한 편이다. [노량진 한식뷔페] 식객 요새 식사값이 기본 7-8000원인 걸 고려하면 실컷 먹는데도 정말 싼 가격이다. [노량진 한식뷔페] 식객 1층과 지하가 식당이었는데, 내가 간 날은 마침 비빔밥 날이었다. [노량진 한식뷔페] 식객 음식들이 비빔밥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노량진 한식뷔페] 식객 평소 한식 뷔페일 때는 음식이 더 다양한데, 비빔밥도 괜찮았다. [노량진 한식뷔페] 식객 [노량진 한식뷔페] 식객 잔치국수와 토스트도 먹을 수 있다. [노량진 한식뷔페] 식객 [노량진 한식뷔페] 식객 원하는 만큼 비빔밥 재료들을 넣어서 먹었다. [노량진 한식뷔페] 식객 [노량진 한식뷔페] 식객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덜어먹을 수 있는 게 뷔페식당의 장점이다. [노량진

[고양시 한정식] 서궁 [내부링크]

어버이날 한정식집을 급하게 찾았는데, 다른 곳은 이미 꽉 차서 포기하던 중 다행히 서궁은 늦은 시간으로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고양시 한정식] 서궁 예약은 8시 이후였는데, 이미 예약은 차 있었지만 일찍 먹고 가는 분들의 빈자리로 들어가는 대기예약인 것 같았다. [고양시 한정식] 서궁 몇 주 전에 예약한 다른 곳이 있었지만, 아버지가 안 간다고 하셔서 취소했다가 전날 마음이 바뀌셔서 예약하느라 다른 곳은 자리가 없었다. [고양시 한정식] 서궁 서궁은 제일 저렴한 27000원짜리 한정식이 없어져서 1인당 35000원이 제일 저렴했다. [고양시 한정식] 서궁 원래 예약했던 곳보다 비쌌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고양시 한정식] 서궁 서궁 실내는 고급스러웠다. [고양시 한정식] 서궁 주차장도 편하게 되어 있었다. [고양시 한정식] 서궁 그림액자들이 벽에 걸려서 더 세련된 분위기가 났다. [고양시 한정식] 서궁 예약시간은 8시였지만, 앞테이블이 비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경희대 수원캠퍼스 우정관] 꾸이한끼 [내부링크]

경희대 수원캠퍼스에서 저자 만날 일이 있어서 우정관에 들렀는데, 마침 푸드코트가 안에 있었다. [경희대 수원캠퍼스 우정관] 꾸이한끼 우정관이 지어진 지 몇 년 안 되어서 건물이 넓고 쾌적했다. [경희대 수원캠퍼스 우정관] 꾸이한끼 경희대 이관석 건축학과 교수님도 우정관 건축에 참여하셨다고 들었다. [경희대 수원캠퍼스 우정관] 꾸이한끼 푸드코트에는 여러 음식점이 들어와 있었는데, 대개 저렴했다. 학교 내라서 더 싼 건가? [경희대 수원캠퍼스 우정관] 꾸이한끼 꾸이한끼라는 덮밥집에서 데리치킨마요덮밥을 5800원에 팔고 있어서 주문했다. [경희대 수원캠퍼스 우정관] 꾸이한끼 일반음식점이 입점해서 그런지 경희대 서울캠퍼스에 있는 학생식당보다 더 고급스럽고 먹을 게 많다. [경희대 수원캠퍼스 우정관] 꾸이한끼 아무래도 수원캠퍼스는 근처에 음식점이 많지 않고 거리도 멀어서 그런 듯하다. [경희대 수원캠퍼스 우정관] 꾸이한끼 데리치킨마요덮밥은 계란후라이도 들어 있고, 치킨이나 재료들이 풍족히 들

홍제동 대한 피아노 외관을 리모델링했어요(연습실 대여, 피아노 레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2022년을 맞아 홍제동 대한 피아노에서 외관을 리모델링했습니다. 홍제동 대한음악학원 분홍 계열로 간판과 유리창을 통일했는데, 전보다 눈에 더 잘 띄어서 좋아졌습니다. 홍제동 대한음악학원 작년에 지하와 1층 내부를 리모델링한 데 이어, 이번에 외관도 리뉴얼해서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홍제동 대한음악학원 일대일 피아노 맞춤 레슨과 연습실 대여가 가능한 대한음악 교습소/학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홍제동 대한음악학원 대한 피아노의 특징 연습실 대여: 피아노, 보컬, 현악기, 춤 연습 등 연습할 공간이 필요한 분들. 한 달간 연습시 최저가로 할인해드립니다. 시간당 대여도 가능합니다. 피아노 전공 선생님 1:1 개인별 맞춤식 레슨( 개인별 성향과 새로운 교수법을 적용한 다양한 교재 사용) 교육과목: 피아노(클래식, CCM, 반주), 기타, 바이올린, 첼로, 플롯, 아코디언, 음악이론 모집대상: 유치부(5-7세),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연습실 대여 (화-토, 월요일 휴

미장센이 돋보이는 박찬욱 감독 영화 &lt;헤어질 결심&gt; [내부링크]

개봉일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을 보고 나온 관객들의 반응은 한 가지였다. “난해하다” 폭력과 성적 묘사가 없어도 역시 박찬욱 감독 영화다. 감독의 연출력은 감탄스럽지만, 역시 대중적이진 않다. '헤어질 결심' 스틸. CJ ENM '헤어질 결심' 스틸. CJ ENM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은 형사 해준(박해일)과 피의자 서래(탕웨이)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다. 수사극을 덧씌운 로맨스로 스웨덴 추리 소설 마르틴 베크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헤어질 결심' 스틸. CJ ENM 산 정상에서 한 남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변사 사건이 벌어진다. 극심한 불면증을 앓고 있는 형사 해준은 남편의 사망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서래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다. 참고인 조사 중 가정폭력의 흔적들이 곳곳이 발견된다. 해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래에게 빠져들고 완벽하던 해준의 커리어는 서래로 인해 붕괴되는데... '헤어질 결심' 스틸. CJ ENM 전반부는 해준의 시선으로 용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을 사먹어 보다 [내부링크]

포켓CU 앱에서 수요일 11시마다 할인쿠폰이 떠서 연세우유 초코생크림빵 50% 할인쿠폰을 다운받았다. 연세우유 생크림빵 원래 가격은 2600원으로 비싼 편인데, 쿠폰이 있어서 1300원에 샀다. '연세 우유 초코크림이 듬뿍'이라고 쓰여 있어서 생크림인 줄 알았는데, 영양정보를 보니 생크림이 아니었다. 빵 이름은 연세우유 생크림빵인데 식물성 버터라서 약간 실망했다. 연세우유 생크림빵 빵은 큼지막했는데, 초코크림이 꽤 많이 들어 있어서 달았다. 연세우유 생크림빵 생각보다 달고 생크림이 아니어서 맛은 그냥 그랬다. 연세우유 생크림빵 게다가 가격도 비싼 편이어서 제가격 주고 사먹긴 부담스러울 듯하다. #연세우유생크림빵 #연세우유초코생크림빵

[을지로3가 순대국집] 청와옥 [내부링크]

친구가 을지로3가역에 순대국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청와옥. [을지로3가 순대국집] 청와옥 전철역을 나오면 바로 있었는데,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을지로3가 순대국집] 청와옥 토요일 저녁 5시 50분쯤이었는데, 앞에 25팀이나 있었다. [을지로3가 순대국집] 청와옥 놀면 뭐하니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된 곳이라고 한다. [을지로3가 순대국집] 청와옥 솥, 장독대 등 옛 물건들이 유리창 안에 전시되어 있었다. [을지로3가 순대국집] 청와옥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차도 마련되어 있었지만, 종이컵이 없어서 먹을 수가 없었다. [을지로3가 순대국집] 청와옥 한 시간 넘게 기다려서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을지로3가 순대국집] 청와옥 내부는 꽤 넓고 엔틱한 가구들로 꾸며져 있었다. [을지로3가 순대국집] 청와옥 운 좋게도 우리가 앉은 자리는 놀면 뭐하니 촬영 중 유재석이 식사한 자리라고 한다ㅋ [을지로3가 순대국집] 청와옥 청와옥 편백정식은 12000원이었는데, 순대와 수

[회기역] 진국 수육국밥 직화구이냉면 [내부링크]

경희대 근처에 있어 점심때 가끔 가곤 하는 진국 수육국밥 직화구이냉면 [회기역] 진국 수육국밥 직화구이냉면 냉면에 직화불고기를 같이 주는 곳인데, 이런 체인이 많긴 하다. [회기역] 진국 수육국밥 직화구이냉면 근처에 있는 육쌈냉면도 냉면에 불고기가 같이 나오는 식이다. [회기역] 진국 수육국밥 직화구이냉면 수육국밥은 가마솥에서 24시간 우려낸 육수로 만들었다고 한다. [회기역] 진국 수육국밥 직화구이냉면 음식점 이름도 그렇고, 음식 종류는 많지만 냉면보다는 수육국밥이 전문인 듯하다. [회기역] 진국 수육국밥 직화구이냉면 식당 내부는 투박했다. [회기역] 진국 수육국밥 직화구이냉면 마침 날도 덥고 직화냉면이 8천 원이어서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회기역] 진국 수육국밥 직화구이냉면 고기는 합쳐서 한꺼번에 나왔다. [회기역] 진국 수육국밥 직화구이냉면 직화불고기라 맛은 무난했다. [회기역] 진국 수육국밥 직화구이냉면 비계는 좀 있는 편이다. [회기역] 진국 수육국밥 직화구이냉면

메타버스의 미래, 초실감 기술: 오감 만족 XR 기술이 펼치는 새로운 세상 [내부링크]

오감 만족 XR 기술이 펼치는 새로운 세상 메타버스의 미래, 초실감 기술 우탁·전석희·강형엽 지음 | 152×220 | 264쪽 | 무선 | 18,000원 2022년 7월 5일 | ISBN 978-89-8222-722-6 (03500) 책 소개 햅틱스, 게이미피케이션, VR, AR, MR, XR 기술… 현실보다 더 사실적인 오감 체험으로 기존 메타버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실감 기술의 세계! 인터넷, 모바일 시대를 넘어 메타버스 플랫폼 시대가 도래했다. 메타버스는 사실 예전부터 존재했지만,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이 강조됨에 따라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용어로 재조명되었다. 하지만 가상현실을 현실처럼 느끼게 해주는 촉감 구현의 한계, 몰입을 방해하는 기기 장치의 무게나 배터리 문제 등 기술적인 한계가 존재해, 현실 같은 체험이 가능한 완전한 메타버스 세상이 실현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한국의 촉망받는 가상현실 분야 권위자인 경희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우탁 교수, 컴퓨터공학과 전석희

[중화역] 임현숙의 이화 김치찌개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처음 회식을 하게 되었는데, 차를 타고 이동해서 임현숙의 이화 김치찌개라는 삼겹살집에 갔다. [중랑구] 임현숙의 이화 김치찌개 옆에 세차장이 같이 붙어 있는 오래된 건물이었는데, 저녁이 되자 금세 사람들로 찼다. [중랑구] 임현숙의 이화 김치찌개 김치와 고기 모두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쓰여 있다. 검색해보니 수요미식회에 김치찌개 맛집으로 나왔다고 한다. [중랑구] 임현숙의 이화 김치찌개 실내는 투박해서 전형적인 고깃집이었다. [중랑구] 임현숙의 이화 김치찌개 김치찌개는 만 원, 삼겹살과 목살이 1인분에 14000원이었다. [중랑구] 임현숙의 이화 김치찌개 김치찌개나 고기 가격이 센 편이긴 하다. [중랑구] 임현숙의 이화 김치찌개 고깃집이지만 냉면을 같이 팔지는 않았다. [중랑구] 임현숙의 이화 김치찌개 김치찌개와 고기만 전문으로 팔았다. 부대찌개처럼 햄 사리 등을 추가할 수는 있었다. [중랑구] 임현숙의 이화 김치찌개 삼겹살과 목살을 같이 시켰는데, 꽤 두툼하다. [중랑구

CG는 전편보다 강력하나 마녀의 존재감은 약한 영화 &lt;마녀2&gt; [내부링크]

광기의 미소녀들이 죽고 죽이는 피 튀기는 액션이 다채로워 눈요기하기 좋은 <마녀2>. 다만 마녀 시리즈의 대장정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하는 영화라고나 할까, CG 액션은 화려하나 스토리는 뻔하다. 영화 <마녀2> 출처: 네이버 영화 <마녀2>는 CG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만화 같은 초능력을 발휘한다. 전작의 인간적인 액션과 달리 눈빛과 손짓 몇 번만으로 적들을 해치운다. 화려하고 시원한 액션, 강한 캐릭터들은 마블 시리즈를 보는 듯하다. 영화 <마녀2>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마녀 프로젝트'가 총 7개국에서 40년 전부터 비밀리에 진행돼 왔다는 기원을 담았다. 소녀가 사라지자 행방을 쫓는 책임자 장(이종석)과 마녀 제거에 나선 본사 요원 조현(서은수), 경희의 농장 소유권을 노리는 조직의 보스 용두(진구)와 상해

CG가 대세인 영화계에서 아날로그로 진정성을 보여준 영화 &lt;탑건 매버릭&gt; [내부링크]

톰 크루즈의 집념이 놀랍다. CG를 전혀 쓰지 않고도 이런 퀄리티를 만들 수 있다니. 36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탑건2>는 실사 촬영을 고집한 톰 크루즈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디지털 시대에 저항하는 최후의 아날로그 스타답다. 20대였던 톰 크루즈가 벌써 60대가 됐는데도 위화감이 전혀 없다. 연기도, 비행 실력도 나무랄 데 없다. '탑건: 매버릭'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탑건: 매버릭'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실제로도 조종을 즐기는 톰 크루즈는 영화 속 모든 항공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속에서 톰 크루즈가 운전하는 비행기도 톰 크루즈 거라고. 톰 크루즈와 배우들은 F/A-18 전폭기의 중력가속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넉 달 동안 훈련했다. '탑건: 매버릭' 스틸. 롯데엔터테인먼트 '진짜'의 힘은 과연 달랐다. CG와 초인적인 히어로들이 가득한 스크린에서 아날로그적인 방식으로 모든 액션을 소화하는 톰 크루즈의 진정성은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서촌 무료전시회] 블루 플래닛-바다 [내부링크]

주말에 모임 끝나고 그냥 갈까 하다가, 서촌에서 무료 기획전시 <블루 플래닛-바다>전이 7월 24일까지 있다고 해서 산책 겸 들렀다. [서촌 무료전시회] 블루 플래닛 보안1942(통의동 보안여관)라는 재개발 전의 옛 가옥을 전시회장으로 꾸몄다. 엘마스 데니즈(튀르키예), 정소영, 황문정 작가가 전시에 참여했다. [서촌 무료전시회] 블루 플래닛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하는 실질적인 인간 생존의 핵심인 바다에 주목한 전시라고 쓰여 있다. [서촌 무료전시회] 블루 플래닛 전시장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서촌 무료전시회] 블루 플래닛 설치 미술과 바다 관련 영상이 주를 이루었는데, 작품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금방 둘러볼 수 있었다. [서촌 무료전시회] 블루 플래닛 다채로운 파란색의 바다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서촌 무료전시회] 블루 플래닛 "바다는 알려지지 않았다. 거의 저 너머의 세상만큼이나 아득할 뿐이다.ㅡ카멜 다우드" [서촌 무료전시회] 블루 플래닛 인상적인 문구와 해양생물을 모

[홍제역] 프랭크버거 Frank Burger [내부링크]

홍제동에 수제햄버거집인 프랭크버거가 생겼다. [홍제역] 프랭크버거 Frank Burger 배우 김종국이 선전하는 햄버거집이다. [홍제역] 프랭크버거 Frank Burger 6월말까지 만원 이상 방문포장하면 음료캔 증정하는 오픈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홍제역] 프랭크버거 Frank Burger 프랭크버거 세트 주믈시 치즈버거 세트로 업그레이드도 해준다. [홍제역] 프랭크버거 Frank Burger 11시에 오픈해서 밤 10시에 문을 닫는다. [홍제역] 프랭크버거 Frank Burger 프랭크버거 단품은 3900원, 세트는 7400원이다. [홍제역] 프랭크버거 Frank Burger 수제버거인데도 맥도날드 같은 체인점과 가격 차가 거의 나지 않는다. [홍제역] 프랭크버거 Frank Burger 근처에 버거킹과 맥도날드가 있긴 하지만, 수제버거집은 없었는데 저렴한 수제버거집이 오픈해서 반갑다. [홍제역] 프랭크버거 Frank Burger 실내도 깔끔하다. [홍제역] 프랭크버거 Frank

[회기역] 아비꼬 [내부링크]

회사에서 가끔 먹곤 하는 일식카레집 아비꼬. [회기역] 아비꼬 체인점마다 맛은 동일한 것 같다. [회기역] 아비꼬 워낙 곳곳에 체인이 많고, 카레 맛이 무난하다. [회기역] 아비꼬 매운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고, 체인이라 맛이 기본은 한다. [회기역] 아비꼬 일식 카레라 만 원대로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회기역] 아비꼬 돼지고기는 국내산, 소고기는 미국산과 호주산을 같이 쓴다. [회기역] 아비꼬 너무 알려진 곳이라 리뷰를 쓸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마침 포테이토 치즈볼이 신메뉴로 나왔다. [회기역] 아비꼬 3500원에 4개가 나왔다. [회기역] 아비꼬 크림카레파스타에 같이 토핑으로 나왔는데, 치즈볼을 먹다 보면 좀 느끼하다. [회기역] 아비꼬 크림파스타랑 같이 먹었더니 더 그런 듯하다. [회기역] 아비꼬 하야시라이스에는 새우 토핑을 얹었는데, 느끼하지 않고 맛이 무난했다. [회기역] 아비꼬 기본 카레만 시키면 건더기가 너무 없어서 토핑을 추가하다 보면 음식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

[합정역 브런치집] 어반플랜트 [내부링크]

오랜만에 지인을 만날 일이 있어 분위기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합정역 브런치집 어반플랜트. [합정역 브런치집] 어반플랜트 '어반플랜트'라는 이름답게 건물 앞에서부터 커다란 식물들이 우리를 맞이했다. [합정역 브런치집] 어반플랜트 설명이 영어로 쓰여 있어 패스ㅎ [합정역 브런치집] 어반플랜트 카페로 들어가는 길목에도 식물들이 즐비하다. [합정역 브런치집] 어반플랜트 식물들이 워낙 많아 식물 관리하는 것도 일일 듯하다. [합정역 브런치집] 어반플랜트 [합정역 브런치집] 어반플랜트 먹으러 온 사람들도 꽤 있었다. [합정역 브런치집] 어반플랜트 공간이 넓어서 분위기 좋은 장소를 물색하는 것도 일이었다. [합정역 브런치집] 어반플랜트 [합정역 브런치집] 어반플랜트 메뉴를 보니 어반플랜트가 합정점 외에도 서빙고점, 이태원점이 체인으로 있다고 한다. [합정역 브런치집] 어반플랜트 어반플랜트에서는 음료 외에도 샌드위치 같은 음식을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합정역 브런치집] 어반플랜트 음료는 4-

[과천과학관 기획전] &lt;바이러스의 고백&gt; 연사 초청강연 [내부링크]

과천과학관 기획전 <바이러스의 고백> 연사 초청 강연에서 <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 전승민 저자가 백신을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셔서 간만에 과학관 구경도 할 겸 찾아갔다. [과천과학관 기획전] <바이러스의 고백> 연사 초청강연 단순히 연사 초청 강연만 하는 줄 알았는데 바이러스를 주제로 기획전도 하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과천과학관 기획전] <바이러스의 고백> 연사 초청강연 평소에는 시간대별로 바이러스 해설전시를 하고, 강연이 있는 날은 해설전시를 쉬고 있었다. [과천과학관 기획전] <바이러스의 고백> 연사 초청강연 기획전은 4.15~8.28까지 5개월 동안 운영된다. [과천과학관 기획전] <바이러스의 고백> 바이러스 관련 연사 초청 강연은 6.11, 6.18, 6.25 토욜마다 3일간 하는데, 하루에 2명의 연사가 2시부터 1시간씩 이어서 강연하신다. [과천과학관 기획전] <바이러스의 고백> 첫날인 6.11에는 서울대병원 바이러스 연구자분과 전승민 저자분이 강연하시는 일정이었다.

[연희동 한정식집] 거북이집 [내부링크]

여유롭게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한식집을 찾다가 발견한 연희동 거북이집. [연희동 한정식집] 거북이집 전복능이요리, 갈비탕 같은 보양식을 판다고 쓰여 있다. [연희동 한정식집] 거북이집 2층 건물이었는데, 넓고 깔끔했다. [연희동 한정식집] 거북이집 좋은 문구도 쓰여 있다. [연희동 한정식집] 거북이집 3명이 갔는데 방으로 안내해주셨다. [연희동 한정식집] 거북이집 다른 방과 분리되어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연희동 한정식집] 거북이집 한정식 코스 요리도 있었는데, 제일 저렴한 코스가 1인당 35000원이었다. [연희동 한정식집] 거북이집 한정식 코스를 시키기에는 가격이 부담되어서, 제주고등어구이, 청국장 정식, 영양돌솥밥을 주문했다. [연희동 한정식집] 거북이집 제주고등어구이 정식은 잡채, 소라초회, 국과 밥이 같이 나오는데 17000원이었다. [연희동 한정식집] 거북이집 청국장, 영양돌솥밥 정식도 마찬가지 메뉴가 나오며, 각각 13000원, 15000원이었다. [연

[합정역 본점] 오레노라멘 [내부링크]

합정 근처에서 먹을 곳을 찾다가, 미셰린가이드에 선정된 맛집이라고 하기에 찾아간 오레노라멘. [합정역 미슐랭] 오레노라멘 혹시라도 대기줄이 있을까 봐 퇴근 후 바로 갔는데, 지인이 같이 오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고 해서 지인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 [합정역 미슐랭] 오레노라멘 시간이 지나면서 대기줄이 생기긴 했지만 라멘집이라 그런지 회전율은 좋아보였다. [합정역 미슐랭] 오레노라멘 지인이 와서 드디어 들어갈 수 있었다. [합정역 미슐랭] 오레노라멘 실내는 투박한 편이었다. [합정역 미슐랭] 오레노라멘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었다. [합정역 미슐랭] 오레노라멘 총 4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모두 만 원이고 토핑 추가가 가능했다. [합정역 미슐랭] 오레노라멘 오레노라멘은 지점이 여러 곳이 있는데, 이곳이 본점이라고 한다. [합정역 미슐랭] 오레노라멘 토리빠이탄 라멘이 베스트라고 쓰여 있어서 주문했다. 토리 시오 라멘도 같이 주문했다. [합정역 미슐랭] 오레노라멘 실내는 바처럼 일렬로

일일 살구 따기 농장체험 [내부링크]

지인 찬스로 근교 초등학교에 있는 텃밭에 살구를 따러 갔다. 일일 살구 따기 농장체험 살구가 엄청 많이 달려 있었는데, 높은 곳에 있을수록 햇빛을 많이 받아 알이 더 크고 좋았다. 작년 가을에는 이곳에서 미니 사과를 엄청 많이 따갔는데, 살구는 잘 안 먹어봐서 신기했다. 지금은 막 딴 거라 시큼할 수 있지만, 며칠 두면 금방 익는다고 한다. 살구 딴 것을 집에 가져가니 꽤 무거웠다. 먹어보니 새콤달콤했다. 일일 살구 따기 농장체험 씻어서 과일로 먹다가 남은 것은 살구청이나 살구주스를 해먹으면 좋을 것 같다. 무공해 살구를 제공해준 지인에게 감사ㅎ #무공해살구 #텃밭농장체험

[동대문 1인 샤브] 아이핫팟 Ihotpot [내부링크]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에서 저녁을 먹을 곳을 찾다가 간만에 샤브를 먹고 싶어 아이핫팟에 들어갔다. [동대문 샤브샤브] 아이핫팟 Ihotpot 아이핫팟은 식탁이 일렬로 되어 있어 혼밥하기 좋은 구조였다. [동대문 샤브샤브] 아이핫팟 Ihotpot 가격대는 9900-11900원대 사이로, 야채와 칼국수를 포함한 가격이다. [동대문 샤브샤브] 아이핫팟 Ihotpot 이곳은 신기하게 돼지고기 샤브도 있었는데, 소고기 샤브보다 천 원씩 저렴했다. [동대문 샤브샤브] 아이핫팟 Ihotpot 돼지고기 샤브는 익숙지 않아서 가쓰오 샤브와 훠궈육수를 주문했다. 각각 9900, 11900원이었다. [동대문 샤브샤브] 아이핫팟 Ihotpot 1인용 냄비와 야채가 나왔다. 다른 1인 샤브와 비슷한 구성이다. [동대문 샤브샤브] 아이핫팟 Ihotpot 야채 추가는 2000원이었다. [동대문 샤브샤브] 아이핫팟 Ihotpot 샤브용 고기는 일반적인 양이다. [동대문 샤브샤브] 아이핫팟 Ihotpot 훠궈 육수

[회기역 파스타집] 봄의정원 [내부링크]

회기역 근처에 있는 새로운 곳을 검색하다 찾아낸 봄의 정원. [회기역] 봄의정원 성수동에서 유명해진 맛집으로, 체인이 많이 있었다. [회기역] 봄의정원 내가 갔을 때는 회기역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때였다. [회기역] 봄의정원 봄의 정원이라는 이름답게 실내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식물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회기역] 봄의정원 가격대는 센 편이었다. [회기역] 봄의정원 [회기역] 봄의정원 파스타는 12000-15000원 사이였는데, 구름떡볶이는 15000원이었다. [회기역] 봄의정원 옆 테이블 사람들이 구름떡볶이를 먹고 있어, 나도 먹어보고는 싶었으나 떡볶이치고는 가격이 비싸서 다음 기회에 먹기로ㅎ [회기역 파스타집] 봄의정원 쉬림프 로제파스타와 볼로네제 라구 파스타를 주문했는데, 각각 15000원, 12000원이었다. [회기역 파스타집] 봄의정원 주문 후 2층도 둘러보았는데, 시원하게 탁 트여 있고 전망이 좋았다. [회기역 파스타집] 봄의정원 고급스러운 분위기라 여성들이 좋아할 인테리어

[광화문역] 고가빈커리하우스 [내부링크]

교회 근처에 있어서 가끔 가곤 하는 고가빈커리하우스. [광화문역] 고가빈커리하우스 당연히 리뷰를 남긴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리뷰가 없었다. [광화문역] 고가빈커리하우스 오래된 곳이라 올릴 생각을 안 하고 있었나 보다. [광화문역] 고가빈커리하우스 고가빈커리하우스는 특히 평일 점심에 직장인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었는데, 아래층 샐러드바도 인기를 끌다 보니 주말에는 그래도 붐비지 않는 편이다. [광화문역] 고가빈커리하우스 11시에 갔는데, 알고 보니 11시 반 오픈이어서 좀 기다렸다 들어갔다. [광화문역] 고가빈커리하우스 커리는 12000-15000원대로, 가격이 센 편이다. [광화문역] 고가빈커리하우스 비프토마토 카레와 베지터블 빈달레 카레를 주문했는데, 각각 14800원, 12500원이었다. [광화문역] 고가빈커리하우스 실내는 깔끔해서 분위기가 좋았다. [광화문역] 고가빈커리하우스 밥이랑 커리, 식전에 나오는 샐러드는 한 번까지 리필이 가능하다. [광화문역] 고가빈커리하우스 [광화문

[경복궁역] 플랫 커피숍 [내부링크]

아는 동생을 서촌에서 만나 식사 후 차 마실 곳을 찾다가 발견한 커피숍 플랫. [경복궁역] 플랫 커피숍 큰 길가에 있고 루프탑카페라고 쓰여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경복궁역] 플랫 커피숍 건물 전체가 커피숍이었는데, 옆에 있는 옷가게와 공간이 공유되고 있어 구조가 특이했다. [경복궁역] 플랫 커피숍 레몬티는 5200원, 착즙주스는 5900원이었다. [경복궁역] 플랫 커피숍 착즙주스는 사과, 비트, 당근이 들어간 주스였다. [경복궁역] 플랫 커피숍 그 외에도 디저트가 여러 종류 있었다. [경복궁역] 플랫 커피숍 2층으로 올라갔는데, 창이 탁 트여 있어서 루프탑카페로 불리는 듯했다. [경복궁역] 플랫 커피숍 내부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였다. [경복궁역] 플랫 커피숍 레몬차와 착즙주스가 나왔는데, 얼음을 빼서 그런지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경복궁역] 플랫 커피숍 착즙주스는 사과, 비트, 당근이 들어간 것치고는 묽은 편이었다, [경복궁역] 플랫 커피숍 이곳 커피도 묽은 편이라고 한다.

[경복궁역 즉석떡볶이] 송스키친 [내부링크]

원래는 지인이 서촌에 남도분식 본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지인이 전에 가봤다던 즉석떡볶이집 송스키친으로 갔다. [서촌 즉석떡볶이] 송스키친 서촌에 있어서 그런가 인테리어가 떡볶이집이라기보다는 한식집 분위기다. [서촌 즉석떡볶이] 송스키친 경복궁점과 세검정점 두 지점이 있다고 한다. [서촌 즉석떡볶이] 송스키친 떡볶이 외에도 피자나 파스타도 같이 팔고 있었다. [서촌 즉석떡볶이] 송스키친 테이스티로드에 단호박해물떡볶이로 방송을 탔다고 한다. [서촌 즉석떡볶이] 송스키친 해물떡볶이가 22000원, 단호박 해물떡볶이가 27000원이라 떡볶이 치고는 가격이 비싼 편이다. [서촌 즉석떡볶이] 송스키친 떡볶이 메뉴가 독특하긴 하다. [서촌 즉석떡볶이] 송스키친 [서촌 즉석떡볶이] 송스키친 치즈해물떡볶이가 24000원이라서 주문했다. [서촌 즉석떡볶이] 송스키친 [서촌 즉석떡볶이] 송스키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둘러봤는데, 전통 한옥 건물이라 작은 방들이 많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팬이라면 아쉬울 수 있는 영화 &lt;브로커&gt; [내부링크]

칸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작품이라 너무 기대한 탓일까. 영화 <브로커>의 주제의식이 명확하고 가슴 따스해지는 스토리 자체는 무난하지만,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치고는 작위적이고 식상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정교하고 절제된 화법으로 잘 알려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팬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다. 해외 협업의 한계인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브로커> 출처: 네이버 영화 물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이라는 것을 배제하고 본다면 가슴 따스해지는 힐링 영화로 무난한 영화다.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아이유), 배두나 등 배우들의 연기도 좋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영화 <브로커>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브로커>는 아기를 팔려는 엄마와 아기를 팔아 수수료를 챙기는 브로커들이 만나 유사가족을 형성해나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다.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송강호)과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강동원)는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날 밤, 베이

광화문 근처 박물관 나들이 [내부링크]

민속박물관 어제 민속박물관 관람을 마지막으로 광화문 근처 박물관은 다 돌어본 것 같다. 경복궁역에 있는 광화원 처음에는 경복궁역에 있는 광화원이 시작이었는데, 그곳에 있는 팜플렛을 통해 광화문 근처 박물관에 관심이 생기면서 역사박물관, 고궁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시립미술관, 서울공예박물관, 세종문화회관 내에 있는 이순신과 세종이야기 전시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민속박물관까지 돌아보게 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콜렉션 중 천경자 작품 그 외에도 예전에 가본 경찰박물관, 서대문형무소 등 최근에 가보지 않은 여러 박물관이 있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생각보다 광화문 근처에 박물관이 많다는 데 놀랐다. 광화문 근처를 그렇게 다니면서도 박물관 자체에는 그렇게 관심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민속박물관 무료라서 더 부담 없이 구경하러 다닐 수 있었다. 민속박물관 그리기, 게임 등 각종 체험 행사가 많아서 아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구경하러 가기에 좋았다. 서울궁예박물관 체험 주말마다 한 곳씩 놀

공룡의 추격전은 화려하지만, 스토리는 식상한 &lt;쥬라기 월드: 도미니언&gt; [내부링크]

애니메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해 CG를 보완한 공룡의 사실적 묘사, 공룡들과 인간들의 추격전은 화려하나, 스토리는 뻔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빙하기로 도래로 멸망한 것으로 알려진 공룡들이 눈을 맞으면서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처음에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보였는데, 유전자 변형으로 다시 태어난 공룡들이 태생적 한계를 극복한 듯하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유니버설 픽쳐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유니버설 픽쳐스 2018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쥬라기 월드>(2015)의 연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의 각본·제작을 맡았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담당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유니버설 픽쳐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유니버설 픽쳐스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처럼 오리지널 ‘쥬라기 공원' 시리즈 3인방과 리부트 ‘쥬라기 월드’ 시리즈 3인방 주역들이 한데 모여 29년

[광화문 베이글집] 포비 fourb [내부링크]

지인을 광화문에서 만나 식사 후 음료를 마실 겸 들른 포비. [광화문 베이글집] 포비 fourb 베이글이 유명해서 같이 먹을 겸 들어갔다. [광화문 베이글집] 포비 fourb 커피는 대개 5천 원대인데, 이곳 커피 맛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광화문 베이글집] 포비 fourb 저녁이라 커피를 먹기는 부담스러워서, 자몽주스로 주문했다. 5500원이었던가? 지인이 사서 그 정도 가격이었던 것 같다. [광화문 베이글집] 포비 fourb 베이글과 스프레드 종류가 엄청 많았다. [광화문 베이글집] 포비 fourb 베이글은 보통 2-4000원 선인데, 스프레드와 세트로 5000원대라 베이글 가격이 센 편이다. [광화문 베이글집] 포비 fourb 스프레드는 같이 안 발라먹어도 상관없지만, 이곳 무화과 스프레드가 유명해서 같이 주문했다. [광화문 베이글집] 포비 fourb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구경했는데, 동선이 길쭉하고 내부가 깔끔하다. [광화문 베이글집] 포비 fourb 비싸보이는 아이

전작보다 통쾌하고 유쾌한 마동석표 영화 &lt;범죄도시2&gt; [내부링크]

코믹한 대사와 액션이 과하지 않게 잘 어우러진 사이다 전개로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범죄도시2>. 예측 가능한 스토리지만, 전작의 장점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 전작보다 재밌었다. 영화 <범죄도시2> 출처: 네이버 영화 어두운 분위기가 덜해지고 잔인한 수위를 조금 낮춰 전편보다 밝아졌다. 등장인물들의 애드립이 곁들여진 유머 코드도, 이번 작품을 위해 유도까지 배웠다는 마동석의 맨손 액션도 강화됐다. 사건의 피해자 가족으로 등장하는 박지영도 극의 무게를 더하는 등 캐릭터들의 개성도 잘 살렸다. 마동석과 전일만 역의 최귀화, 1편의 빌런 장이수(박지환)와 마석도의 케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범죄도시2> 출처: 네이버 영화 마석도와 강해상의 일대일 버스 격투신도 인상적이다. <나의 해방일기> 등 맡는 역할마다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는 손석구. 사이코패스 빌런 강해상을 실감 나게 표현했다. 악역 연기를 위해 10를 찌웠다는데, 그런데도 말랐다. 영화 <범죄도시2> 출처: 네이

[종각역 쌀국수집] 포하노이 [내부링크]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이 종각역에 괜찮은 쌀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간 포하노이. [종각역 쌀국수집] 포하노이 실내가 넓고 깔끔하다. [종각역 쌀국수집] 포하노이 지인을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살펴봤는데, 퍼싸오라는 볶음쌀국수가 15000원이었다. [종각역 쌀국수집] 포하노이 [종각역 쌀국수집] 포하노이 꼼징능주는 볶음밥으로 10500원이었다. [종각역 쌀국수집] 포하노이 [종각역 쌀국수집] 포하노이 볶음 쌀국수와 볶음밥이 무난할 것 같아 퍼싸오와 꼼징능주를 주문했다. [종각역 쌀국수집] 포하노이 지인 말로는 쌀국수 국물 맛이 좋다고 하는데, 이번엔 지인이 안 먹어본 메뉴로 골랐다. [종각역 쌀국수집] 포하노이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닌데, 다른 쌀국수 체인과 비슷한 가격대다. [종각역 쌀국수집] 포하노이 [종각역 쌀국수집] 포하노이 꼼징능주는 돼지고기 민찌와 야채가 들어간 볶음밥인데, 느억맘 소스를 곁들여 먹었다. [종각역 쌀국수집] 포하노이 느억맘이라는 소스가 생소했는데, 약간 매

과천과학관 &lt;바이러스의 고백&gt; 6.11(토) 2시 무료 북토크(&lt;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gt; 전승민 저자) [내부링크]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천연두의 일종인 원숭이두창을 관심 경보로 발령하면서 결핵에 이어 천연두도 다시 창궐하지 않을지에 대한 불안감이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길러주는 백신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천연두의 일종인 원숭이두창을 관심 경보로 발령했다. 이러한 바이러스와 백신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6월 11일(토) 2시 과천과학관에서 하는 <바이러스의 고백> 연사 초청 강연에 <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 전승민 저자분이 출연합니다. 백신이나 바이러스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강연 참여는 무료이며, 바이러스를 주제로 다른 전문가분들도 출연하십니다. 천과학관 <바이러스의 고백> 6.11 무료 북토크(<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 전승민 저자) 천과학관 <바이러스의 고백> 6.11 무료 북토크(<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 전승민 저자) 천과학관 <바이러스의 고백> 6.11 무료 북토크(<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

&lt;역사와 현대 건축의 만남&gt; 이관석 교수님 북토크 현장(역사책방) [내부링크]

<역사와 현대 건축의 만남> 이관석 교수님 북토크-역사책방 6월 2일 역사책방에서 <역사와 현대 건축의 만남> 저자분인 경희대 이관석 교수님 북토크가 있었다. 작년에 <하이데거의 제자들> 북토크 이후 1년 만이다. <역사와 현대 건축의 만남> 이관석 교수님 북토크-역사책방 선거 다음 날인 데다 브라질전이 있는 날이어서 신청자의 반도 오지 못했지만, 세계문화유산과 현대 건축에 관심 있는 분들이 오셔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역사와 현대 건축의 만남> 이관석 교수님 북토크-역사책방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둘러싼 건축계의 난항과 초안 설계의 변형세계문화유산 설계의 뒷이야기 등 교수님이 직접 겪으신 에피소드들이 흥미로웠다. <역사와 현대 건축의 만남> 이관석 교수님 북토크-역사책방 쉬지 않고 달린 한 시간 반 동안의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져, 거의 두 시간 동안의 꽉 찬 강연을 마치셨다. <역사와 현대 건축의 만남> 이관석 교수님 북토크-역사책방 먼 곳에서 서촌까지 오셔서 2시간이나 쉬

[회기역 디저트집] 열두달 케이크 [내부링크]

회사에서 점심을 먹고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디저트집 열두달 케이크. [회기역 디저트집] 열두달 케이크 자그마한 1층 가게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회기역 디저트집] 열두달 케이크 까눌레, 스콘,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팔고 있었다. [회기역 디저트집] 열두달 케이크 디저트 가격대가 대개 3500~4000원대였다. [회기역 디저트집] 열두달 케이크 레몬얼그레이, 블루베리 치즈 크럼블, 바닐라 까눌레를 구매했다. [회기역 디저트집] 열두달 케이크 각각 3200, 4000, 4400원이었다. [회기역 디저트집] 열두달 케이크 케이크 주문제작도 하고 있었는데 사이즈별 가격대가 쓰여 있다. [회기역 디저트집] 열두달 케이크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포장했다. [회기역 디저트집] 열두달 케이크 비닐 포장으로, 봉지에 담아서 주신다. [회기역 디저트집] 열두달 케이크 레몬얼그레이는 레몬 맛이 진하게 나서 상큼했다. [회기역 디저트집] 열두달 케이크 블루베리 치즈 크럼블은 먹어보니

오랜만에 서촌을 거닐다 [내부링크]

일전에 오랜만에 지인을 경복궁역에서 만났는데, 달라진 서촌 저녁 풍경에 깜짝 놀랐다. 배화여고 등하굣길에 지나가던 떡볶이거리가 이젠 더는 떡볶이만 팔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어느새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로 탈바꿈했다. 서촌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은은한 전등이 어릴 적 수업 끝나면 떡볶이 먹으러 가던 추억의 거리를 가득 비춰 보기 좋았다. 물론 이제는 그 많던 떡볶이집들(당시 27곳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이 칼국수, 꼼장어, 쭈꾸미, 순대곱창집 등 다양한 음식점으로 바뀌긴 했지만ㅎ 서촌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그런데 이 많은 전등을 매일 켜는 전기세도 장난 아니겠구나 하는 현실적인 생각이 전등을 보며 감회에 젖은 내 마음을 비집고 들어왔다. 역시 나이는 못 속이나보다ㅎ 그래도 오랜만에 옛 추억에 잠겨 달라진 서촌거리를 산책하니 좋았다. #서촌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연신내 쌀국수집] 미분당 [내부링크]

친구가 연신내에 있는 쌀국수집을 가보자고 해서 찾아가본 <미분당> [연신내 쌀국수집] 미분당 간판이 한문으로 쓰여 있어 외관이 이국적인 분위기였다. [연신내 쌀국수집] 미분당 체인이 아닌 줄 알았는데 의외로 체인이 여러 군데 있었다. [연신내 쌀국수집] 미분당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해서 미리 주문했다. [연신내 쌀국수집] 미분당 차돌 양지 힘줄 쌀국수가 11000원, 모듬 전식이 8000원이라서 주문했다. [연신내 쌀국수집] 미분당 미분이 중국어로 쌀국수라는 의미라고 한다. [연신내 쌀국수집] 미분당 상호는 중국어, 인테리어는 일본식, 요리는 베트남 음식으로 다문화를 꿈꾸는 주인의 신념이 담겨 있다고 쓰여 있다. [연신내 쌀국수집] 미분당 실내는 따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없고 바처럼 앉아서 먹는 곳이었다. [연신내 쌀국수집] 미분당 혼밥하거나 둘이 먹기에 좋은 분위기였다. [연신내 쌀국수집] 미분당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과 조용한 식사 공간 매너에 대한 글도 적혀 있었다. [연신내

[연신내 일식집] 유라쿠 [내부링크]

연신내역 알라딘 서점 가는 길에 있는 일본풍의 초밥전문점 유라쿠. [연신내 일식집] 유라쿠 맛이 궁금해서 서점 구경 후 들어가보았다. [연신내 일식집] 유라쿠 실내는 자그마했는데 바 식으로 된 초밥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로 나뉘어 있었다. [연신내 일식집] 유라쿠 은은한 전등과 일본 전통 그림들이 벽에 장식되어 있었다. [연신내 일식집] 유라쿠 모듬초밥이 16000원, 유라쿠 우동이 6000원이어서 주문했다. [연신내 일식집] 유라쿠 초밥이나 연어가 들어간 음식은 가격이 조정되어 있었다. 모듬초밥도 3000원 올랐다. [연신내 일식집] 유라쿠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연어 가격이 올라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고 쓰여 있다. [연신내 일식집] 유라쿠 [연신내 일식집] 유라쿠 초밥에는 기본으로 자그마한 샐러드가 나왔다. 맛은 보통이다. [연신내 일식집] 유라쿠 미소시루는 별로 짜지 않아서 적당했다. [연신내 일식집] 유라쿠 모듬초밥은 생선이 두툼하고 신선했다. [연신내 일식집] 유라쿠 초밥 10

[회기역] 하마쌀국수 [내부링크]

회사 직원이 추천한 곳이어서 찾아가본 하마 쌀국수. [회기역] 하마쌀국수 실내가 아담하고 아기자기하다. [회기역] 하마쌀국수 쌀국수 메뉴가 다양했는데, 고기쌀국수가 7500원으로 가격도 저렴했다. [회기역] 하마쌀국수 고기쌀국수 곱배기는 10000원, 마라향 매운쌀국수는 9000원이었다. [회기역] 하마쌀국수 자리가 테이블이 따로 없고 일렬로 앉아 먹는 구조라서, 둘 이상 가기에는 불편할 수 있을 듯했다. [회기역] 하마쌀국수 자리는 금방 사람들로 꽉 찼다. [회기역] 하마쌀국수 고기 쌀국수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마라향 매운쌀국수, 비빔쌀국수, 가리비 짜조를 키오스크로 각자 주문했다. [회기역] 하마쌀국수 짜조는 4개에 5000원이었다. [회기역] 하마쌀국수 비빔쌀국수 분보남보는 8000원이다. [회기역] 하마쌀국수 요리하시는 사장님과 직원 두 명이서 운영하는 것 같다. [회기역] 하마쌀국수 마라향 매운쌀국수는 국물이 많고 얼큰했다. [회기역] 하마쌀국수 분보남보 비빔쌀국수는 고기

[회기역 커피숍] 베트콩 [내부링크]

회사 직원들이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러 자주 가곤 하는 커피숍 배트콩. [회기역 커피숍] 베트콩 상호명이 독특해서 혹시나 했더니 배트맨 할 때의 '배트'에서 이름을 땄다. [회기역 커피숍] 베트콩 음료 메뉴판이 그림과 함께 있어 알기 편했다. 모든 음료는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하다. 다만 디카페인으로 변경 시 1000원 추가된다. [회기역 커피숍] 베트콩 라떼 등에 들어가는 우유를 두유로 변경 가능한 것도 마음에 들었다. [회기역 커피숍] 베트콩 음료 외에도 스콘 같은 디저트류를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회기역 커피숍] 베트콩 실내는 쾌적했는데, 영화 배트맨 시리즈에 나온 소품 등으로 꾸며져 있어 개성이 돋보였다. [회기역 커피숍] 베트콩 [회기역 커피숍] 베트콩 특히 다크나이트에 나온 히스 레저의 조커 초상화가 많이 보였다. 히스 레저의 조커 인상적이었는데ㅎ [회기역 커피숍] 베트콩 주인장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회기역 커피숍] 베트콩 아메리카노가 2500원으로 저렴하고

[회기역 아이스크림집] 와요 wayo [내부링크]

점심을 먹고 지나가는 길에 마침 날도 덥고 해서 들른 아이스크림집 와요 wayo. [회기역 아이스크림집] 와요 wayo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앉아서 먹을 자리는 따로 없다. [회기역 아이스크림집] 와요 wayo 직접 손으로 적은 아이스크림 메뉴들이 보인다. 종류는 다양하다. [회기역 아이스크림집] 와요 wayo 컵은 3000원, 아이스크림콘은 2000원이었다. 음료도 같이 팔고 있었다. [회기역 아이스크림집] 와요 wayo 제일 기본인 우유 아이스크림컵으로 주문했다. [회기역 아이스크림집] 와요 wayo 큰 기대하지 않고 먹었는데, 달지 않고 우유 맛이 진했다. [회기역 아이스크림집] 와요 wayo 약간 폴 바셋 아이스크림 같은 느낌이라 원산지가 삼양목장인가 하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따로 적혀 있지 않아서 알 수 없었다. [회기역 아이스크림집] 와요 wayo 앉아서 먹고갈 수 있는 장소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우유 맛도 진하고 더울 때 사서 들고 다니며 먹기에 괜찮다. WAYO 서울

신림 경전철 운행 첫날 [내부링크]

신림 경전철 운행 첫날, 마침 신림역 들를 일이 있어서 대방역에서 신림 경전철을 타보았다. 신림 경전철 운행 첫날 새로 개통한 곳이어서 깨끗하고 쾌적했다. 신림 경전철 운행 첫날 경전철이라 우이신설선처럼 자그마한 전철이었다. 신림 경전철 운행 첫날 오전보다 오후에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신림 경전철 운행 첫날 무인이라 운전하는 사람은 따로 없었지만, 오전에는 역무원이 같이 탑승해서 시민들의 질문에 친절하게 답해주었다. 신림 경전철 운행 첫날 달리는 속도는 평범했는데, 고무차량이라 소음은 많이 나지 않았다. 신림 경전철 운행 첫날 다만 경전철이고 고무차량이라 그런지 일반 철차량에 비해서 더 흔들거리는 느낌이었다. 역 사이가 길지 않고 버스 타는 기분? 신림 경전철 운행 첫날 게다가 무인전철이라 문 닫을 때까지 대기시간이 짧아서 가차없다. 한번은 유모차 모는 아주머니가 들어오다가 유모차에 걸리고, 한번은 아이만 들어가고 어머니가 못 타셔서 역무원이 다시 열어주기도. 신림 경전철 운행

검찰개혁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영화 &lt;그대가 조국&gt; [내부링크]

아직도 현대 법치사회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그래도 설마 증거가 있으니까 감옥에 들어갔겠지 했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허술한 증거 조작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검찰이 소환조사 한번 없이 공소시효 마감 기한이 됐다고 기소부터 하고, 검사가 불러주는 대로 증인에게 조서를 받아쓰게 하는 잘못된 수사 관행이 아직도 존재한다니. 영화 <그대가 조국> 이승준 감독 출처: 네이버영화 특히 pc ip 주소가 다른데도, 학교 컴퓨터 IP 번호 앞부분만 같다는 이유만으로 동일한 pc라고 증거로 인정한 ‘PC 1·2호’ 에피소드에서는 실소가 터졌다. 증거를 조작하기 위해 증인들을 자기네들이 원하는 말이 나오도록 협박하며 말을 바꿔서 심문하는 방식도 교묘했다. 그동안 정경심 교수가 문서를 조작했다고 오해한 자신이 부끄러웠다. 영화 <그대가 조국> 이승준 감독 출처: 네이버영화 원래 조국은 법무부 장관을 하고 싶어 하지 않았다. 민정수석 발탁 이전 교수였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고 싶어 했다. 하지만

[혜화역 홍콩음식점] 자미더홍 [내부링크]

혜화역에 오랜만에 공연 보러 왔다가 발견한 홍콩음식점 자미더홍. [혜화역 홍콩음식점] 자미더홍 혜화역에 이런 데가 있었던가? 새로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 같아 들어가 보았다. [혜화역 홍콩음식점] 자미더홍 1층은 음료를 팔고, 2층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혜화역 홍콩음식점] 자미더홍 건물 전체가 자미더홍 건물이었다. [혜화역 홍콩음식점] 자미더홍 홍콩스러운 이국적인 실내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었다. [혜화역 홍콩음식점] 자미더홍 빨간색 조명에 라디오, 텔레비전, 전화기 등 추억 돋는 옛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혜화역 홍콩음식점] 자미더홍 [혜화역 홍콩음식점] 자미더홍 메뉴는 다양했는데, 홍키동키 마파두부 덮밥이 14000원이라 주문했다. [혜화역 홍콩음식점] 자미더홍 [혜화역 홍콩음식점] 자미더홍 8천 원짜리 홍콩 야시장 토스트가 8000원이라서 같이 주문했다. [혜화역 홍콩음식점] 자미더홍 [혜화역 홍콩음식점] 자미더홍 해외음식점이라 그런지 가격이 꽤 센 편이다. [혜화

[안국역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무료전시) [내부링크]

안국역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하는 이건희 컬렉션 무료전시회. [안국역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무료전시회 4월에 예약하는 줄 모르고 보러 갔다가 허탕치고 대신 상설전시를 보고 온 아픈 기억이 있다. [안국역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무료전시회 이제는 예약 없이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어서 30-40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갔다. [안국역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무료전시회 주말이라 보러 온 사람들로 줄이 꽤 길었는데, 다행히도 관람객이 빨리 빠져서 생각보다는 덜 기다렸다. [안국역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무료전시회 지금은 무료전시지만 6월 6일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된다고 한다. [안국역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무료전시회 현대미술관에서는 한국 작품을 전시하고,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이건희 회장의 해와작품 컬렉션을 전시한다고 한다. [안국역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무료전시회 국립현대미술관에는 이중섭, 박두근, 천경자 등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 50

[혜화역 뮤지컬] 렛미플라이 [내부링크]

아는 동생이 뮤지컬 표가 생겨서 보러 간 <렛미플라이>. 드라마에 많이 나온 오의식 배우가 남주인공 노인 역으로 출연한다고 한다. 잘 알려진 배우도 있어 기대가 되었다. [혜화역 뮤지컬] 렛미플라이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은 꽤 많았다. 실내는 공연 후 커튼콜도 찍을 수 없게 되어 있었다. 과연 인기 공연은 다르다. [혜화역 뮤지컬] 렛미플라이 타임슬립을 통해 변치 않는 부부의 사랑을 보여주는 렛미플라이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가족 뮤지컬이다. 아폴로 11호 달 탐사를 배경으로, 1969년의 평범한 주인공 남원이 꿈은 물론 정분과의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려는 순간 2020년에서 눈을 뜨며 시작되는 좌충우돌 미래탐사기를 그린다. [혜화역 뮤지컬] 렛미플라이 예측 가능한 반전이라 드라마틱하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힐링 가족 뮤지컬과 달리 억지로 눈물을 쥐어짜내거나 무겁게 그리지 않고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내 잔잔한 감동을 준다. [혜화역 뮤지컬] 렛미플라이 내 뒷자리에 앉은 어린 여

[건대역 다이어트푸드] 프레퍼스 [내부링크]

건대역에서 만화책을 사고 나서 간단히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프레퍼스.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만 해도 전 메뉴 1000원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건대역 다이어트푸드] 프레퍼스 내가 갔을 당시에는 축하 화환도 있는 걸 보니 생긴 지 얼마 안 된 듯했다. [건대역 다이어트푸드] 프레퍼스 실내는 서브웨이 같은 체인점 분위기였다. 치킨플레이트가 원래 5900원인데 천 원 할인행사해서 4900원에 구매했다. 비프플레이트는 10900원인데, 음료가 포함된 세트는 12900원이었다. 여기서 1000원 할인받아 11900원에 키오스크로 주문했다. [건대역 다이어트푸드] 프레퍼스 치킨플레이트 단품은 파프리카, 감자, 고구마샐러드가 구운 치킨과 같이 나왔다. [건대역 다이어트푸드] 프레퍼스 조미료를 치지 않아 맛이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말 그대로 다이어트 헬스용 푸드였다. [건대역 다이어트푸드] 프레퍼스 치킨이 약간 뻑뻑하게 느껴질 수 있다. [건대역 다이어트푸드] 프레퍼스 원래의 맛을 보존

[양재역 본점]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내부링크]

양재역에 꽃 사러 갈 일이 있어서 지나가다가 발견한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양재역]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다른 곳에서 별로 본 적 없는 백종원 체인이라 들어가 보았다. [양재역]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앞에 몇 명 대기중이어서 이름을 적고 둘러보았다. [양재역]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1993년 오픈이면 꽤 됐는데, 체인을 많이 보지 못한 게 신기하다. [양재역]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백종원 체인이 워낙 많아서 상대적으로 더 그렇게 느껴지기도 한다. [양재역]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꽃항정살 쌈밥정식이 12000원이어서 주문했다. [양재역]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정식을 시키면 비빔 물막국수가 4500원이라 같이 주문했다. [양재역]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양재역]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입구 쪽에 쌈 먹기 전 손 씻는 곳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손을 씻었다. [양재역]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이곳이 백종원 원조쌈밥집 본점이라고 한다. [양재역]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벽에 백종원의 덕담이 많이 붙어 있다. [양

[북토크] &lt;역사와 현대건축의 만남&gt; 이관석 경희대 교수-역사책방 6.2(목) 7시 반 [내부링크]

<역사와 현대건축의 만남> 이관석 교수님 무료 북 콘서트 <역사와 현대건축의 만남> 이관석 교수님 무료 북 콘서트 일시: 6월 2일(목) 장소: 역사책방(경복궁역) 시간: 7시 반 역사와 건축이 만난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관석 건축학과 교수는 세계문화유산 옆 신축 뮤지엄을 관찰합니다.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거주환경은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모습입니다. 저자는 그 관계의 미학에 대해 직접 보고 탐구하고 이야기합니다. 프랭크 게리가 지은 아를 고대 로마 유적의 루마 아를, 알타미라 동굴의 국립 알타미라 뮤지엄, 쾰른 대성당의 로마 게르만 박물관, 센강의 케브랑리 박물관 등은 조화롭다고 합니다. 역사에서 가치를 찾고 현실에서 방법을 찾았습니다. 위대한 과거 옆에 겸허하게 자리를 지키면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잃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이 예술가들의 반대를 딛고 자유의 상징이 된 이유 등 세계유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청와대 이후 서촌은 어떤 모습

[잠실 롯데호텔월드 뷔페] 라세느 [내부링크]

백신 저자분 덕분에 잠실롯데호텔 음식점 라세느에서 뷔페를 먹고 왔다. [잠실 롯데호텔월드 뷔페] 라세느 1인당 13만 원ㅎㄷㄷ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비싼 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었던가. [잠실 롯데호텔월드 뷔페] 라세느 가격이 진짜 비싼데도 식사하러 온 사람들이 많다는 데 더 놀랐다. 그것도 평일에ㅎ [잠실 롯데호텔월드 뷔페] 라세느 실내가 꽤 넓어서 음식 담다가 길을 헤매기도ㅎ [잠실 롯데호텔월드 뷔페] 라세느 달팽이수프, 카나페, 양고기갈비 등 희귀한 음식들도 많았다. [잠실 롯데호텔월드 뷔페] 라세느 무엇보다 랍스타를 정말 원없이 실컷 먹고 왔다. [잠실 롯데호텔월드 뷔페] 라세느 작정하고 먹었지만, 랍스타가 짭조름해서 생각보다는 많이 먹지 못했다. [잠실 롯데호텔월드 뷔페] 라세느 저자분 말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산 대게 수입이 안 되서 요새는 대게보다 랍스터가 더 저렴하다고 한다. 나중에 시장에서 사먹어봐야겠다. [잠실 롯데호텔월드 뷔페] 라세느 뼈밖에 없어서 평

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알아야 할 백신의 모든 것 [내부링크]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알아야 할 백신의 모든 것 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 전승민 지음 | 152×220 | 212쪽 | 무선 | 18,000원 책 소개 “백신은 어떻게 최후의 승자가 되었는가”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구원한 백신의 역사와 미래!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퍼진 이후 우리를 위협하는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었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많은 사람이 ‘백신’에 관심을 가진 적은 처음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정보가 홍수를 이루면서 잘못된 정보도 넘쳐나 백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고, 어떤 것이 진짜 정보인지 분별해내기도 힘들다. 이왕 맞을 백신이라면 백신에 대해 올바로 파악하고 나에게 맞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하는 것이 코로나 시대에 내 몸을 지키는 현명한 자세일 것이다. 십수 년간 과학기자로 활동해온 전승민 저자는 『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에서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오해와 불신을 풀어주고 백신이란 무엇인지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

[편집자 후기] &lt;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gt;(전승민 저자)를 출간하며 [내부링크]

작년에 계약해 편집을 진행한 <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가 드디어 나왔다. 20여 년을 과학기자로 활동한 전승민 저자의 신간이다. 거처를 옮긴 회사에서 처음으로 기획해서 낸 책이라 감회가 더욱 새롭다. <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백신의 원리뿐 아니라 코로나 백신의 종류별 장단점, 변이바이러스별 증상 등 나도 몰랐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백신 패스 기간 동안 자신에게 맞는 백신을 골라서 선택할 수 있었다. 백신에 대한 무분별하고 잘못된 정보를 걸러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무엇보다 코로나 백신뿐 아니라 우리가 몰랐던 백신의 원리와 역사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쓰인 책이라 앞으로 백신을 맞게 될 학생과 학부모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듯하다. 더 일찍 나왔다면 시기를 타고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를 수 있지 않았을까.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다. <알기 쉬운 백신 이야기> 전승민 지음 전승민 저자와는 계약에 얽힌 개인적인 인연이 깊다. 과학도서를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 영화 &lt;공기살인&gt; [내부링크]

일전에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저자분인 박은정 교수님이 꼭 보라고 하셨는데 살짝 까먹고 있다가, 보고 나서야 ‘아! 교수님이 말씀하신 그때 그 영화구나’ 하고 무릎을 쳤던 영화 <공기살인>. 영화 <공기살인> 출처: 네이버 영화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참사’ 실화를 모티프로 한 작품이라 오락적인 요소는 포기하고 보러 갔는데, 추리적 요소를 가미해 병의 원인을 쫓아가는 과정이 흥미롭고 의외의 반전도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객관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그리 어둡지 않고, 오락적 요소도 놓치지 않아 감독이 고심한 흔적이 느껴졌다. 영화 <공기살인> 출처: 네이버 영화 한때 방송으로 많이 접했지만 이후 싹 들어가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한 자세한 사정은 몰랐는데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비극이 어떻게 생겼는지, 세상에 어떻게 알려졌는지를 영화를 통해 비로소 알게 되었다. 영화 <공기살인> 출처: 네이버 영화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다. 실제 있었던 사건을 재구성한 만큼 관객에게 전

최초의 호러 마블 영화라 신선했던 &lt;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gt; [내부링크]

호러 마블 영화라니, 신선한데? 볼거리도 화려해 시즌1보다 재밌게 본 <닥터 스트레인지2 대혼돈의 멀티버스>. 그동안 MCU 페이즈4에 실망했었는데, 간만에 볼 만한 마블 영화가 나왔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스틸컷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토리 자체는 평범하다. 주인공이 가까운 사이의 빌런과 싸우면서 성장한다는 전형적인 설정이다. 하지만 평범한 스토리라인을 호러 스타일로 각색해 신선하게 다가온다. 스파이더맨 3부작의 연출자이자 이블 데드 시리즈, 드래그 미 투 헬 등 공포 영화의 대가인 샘 레이미 감독의 색깔이 다분히 드러나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스틸컷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트레인지와 아메리카 차베즈가 여러 차원을 넘나들며 부리는 묘기, 전투로 산발 머리가 된 완다가 절룩거리며 닥터 스트레인지 일행을 뒤쫓는 터널 장면,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C단조 Op. 67 운명’이나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

[경복궁역 커피숍] 헤르만의 정원 [내부링크]

아는 동생이 밀크티 맛집이라고 해서 따라가본 헤르만의 정원. [경복궁역 커피숍] 헤르만의 정원 커피숍 이름이 꽤 문학적이다. [경복궁역 커피숍] 헤르만의 정원 내가 갔을 때는 앞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이미 있었다. [경복궁역 커피숍] 헤르만의 정원 다행히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경복궁역 커피숍] 헤르만의 정원 실내는 자그마하고 아기자기했는데, 2층도 커피숍이었다. [경복궁역 커피숍] 헤르만의 정원 [경복궁역 커피숍] 헤르만의 정원 밀크티와 스콘이 인기 메뉴라고 들어서 주문했다. [경복궁역 커피숍] 헤르만의 정원 [경복궁역 커피숍] 헤르만의 정원 밀크티는 6000원, 정원스콘 1개가 4000원이었다. [경복궁역 커피숍] 헤르만의 정원 [경복궁역 커피숍] 헤르만의 정원 가격이 비싼 편이다. [경복궁역 커피숍] 헤르만의 정원 [경복궁역 커피숍] 헤르만의 정원 주문을 기다리는 동안 커피숍을 둘러봤는데, 풍경사진 액자들도 걸려 있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경복궁역 커피숍] 헤

[회기역] 큐큐면관 [내부링크]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발견한 큐큐면관. 중국집인 줄 알았는데 대만음식점이다. [회기역] 큐큐면관 내가 좋아하는 딤섬도 보이길래 딤섬도 먹어볼 겸 들어갔다. [회기역] 큐큐면관 초록색 인테리어와 특이한 음식점 이름이 눈에 띄는 곳이다. [회기역] 큐큐면관 큐큐면관의 의미에 대해 벽에 설명해놓았다. 여하튼 좋은 뜻이다. [회기역] 큐큐면관 실내는 넓지는 않았는데, 혼밥하기 좋은 곳이었다. 15여 명 정도 수용 가능했다. [회기역] 큐큐면관 새우백탕면이 8000원, 딤섬인 수정가우가 5000원이어서 주문했다. [회기역] 큐큐면관 수정가우는 부추와 고기를 넣어 만든 딤섬이었다. [회기역] 큐큐면관 이름이 생소해서 주문해보았는데, 맛은 무난한 맛이었다. [회기역] 큐큐면관 새우백탕면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간이 잘 안 맞아서 육수와 면이 따로 노는 듯했다. [회기역] 큐큐면관 가성비는 좋았는데 새우백탕면은 아쉬웠다. [회기역] 큐큐면관 새우, 버섯 등 재료는 충분히 들어 있었으나 양이 적고

[경복궁역 아시아음식점] 홈보이서울 [내부링크]

경복궁역 근처에 먹을 만한 곳을 아는 동생이 검색하다 발견해서 가보자고 한 홈보이서울. [경복궁역 아시아음식점] 홈보이서울 외관이 특이하고 한글 말이 안 쓰여 있어서 음식점 이름도 한참 만에 찾았다. [경복궁역 아시아음식점] 홈보이서울 3-5시 브레이크 타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경복궁역 아시아음식점] 홈보이서울 [경복궁역 아시아음식점] 홈보이서울 5시 되면 금방 들어갈 수 있겠지 기대했는데, 기다리다 보니 한 시간이 훌쩍 넘었다ㅜㅠ [경복궁역 아시아음식점] 홈보이서울 [경복궁역 아시아음식점] 홈보이서울 중간에 가버릴까도 생각해보았으나, 그동안 기다린 게 아까워서 언젠가 들어갈 거라는 기대를 안고 기다렸다. [경복궁역 아시아음식점] 홈보이서울 드디어 자리가 나서 들어갔는데, 실내는 투박하고 넓은 편이었다. [경복궁역 아시아음식점] 홈보이서울 미국식 중국요리 느낌이다. [경복궁역 아시아음식점] 홈보이서울 오렌지치킨이 16800원, 토마토계란수프가 9800원이어서 주문

20년이나 써먹었으면 아름답게 마무리할 때도 됐는데, &lt;신비한 동물사전3: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gt; [내부링크]

재미없어서 중간에 졸기까지 한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혹평을 받은 전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보다는 낫다는데, 도찜개찜이다. 전반적으로 정돈되지 못해 산만하다. 긴장감이 전혀 없어 다음 편에 대한 기대가 전혀 되지 않는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왜 이렇게 지루한가. 이유를 생각해보니 부실한 극본, 감초 역할에 그친 동물들과 캐릭터의 개성을 잘 살리지 못한 데서 오는 한계인 듯싶다. 개연성 떨어지는 서사와 매력 없는 캐릭터들, 강렬함이 없는 밋밋한 전개에 긴장감이 떨어진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제이콥과 뉴트가 마법사들의 전쟁에 참가하는 이유도 불분명하고, 뉴트는 주연 캐릭터인데도 존재감이 미미하다. 크레덴스(에즈라 밀러)와 덤블도어 가문의 비밀도 너무 쉽게 풀려서 허탈하고, 동아시아 신화의 상서로운 동물인 기린이 왜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사도 설

나를 위한 심리 처방전 &lt;내 마음 보고서&gt;(마인드프리즘) [내부링크]

친구가 마인드프리즘이라는 심리치유기업에서 진행하는 <내 마음 보고서> 심리검사를 선물 쿠폰으로 보내줬다. 마인드프리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원가입 후 쿠폰번호를 입력하고, 30분 정도 심리검사를 하면 끝. 2주 후에 검사결과가 <내 마음 보고서>라는 책으로 왔다. <내 마음 보고서>(마인드프리즘) <내 마음 보고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심리검사(MBTI, 에니어그램)를 바탕으로 한 개인 맞춤형 심리검사 보고서였다. <내 마음 보고서>(마인드프리즘) 진짜 책처럼 목차까지 있다. 나는 누구인가, 그래서 나는 그렇다, 나 어때? 그래서 나는 그렇다 총 4부로 되어 있었는데, 에필로그 뒤에는 자신에 대한 메모를 하거나 나를 가리키는 용어 체크하기 등의 공간이 있다. <내 마음 보고서>(마인드프리즘) 4부 심리처방전은 나를 표현해주는 시였는데, 그중 한 구절을 골라줬다. 꽤나 감성적인 마음보고서다. <내 마음 보고서>(마인드프리즘) 처음 읽은 날, 90일 후, 180일 후, 1년 후 나에게

[광화문 쌀국수집] 리틀파파포 [내부링크]

내가 가는 교회 바로 밑에 있는 음식점이라서 가끔 먹으러 가곤 하는 광화문 리틀파파포. [광화문 쌀국수집] 리틀파파포 일욜 점심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들어갔다. [광화문 쌀국수집] 리틀파파포 옛날에 상수역에서 인기 많다는 자그마한 쌀국수집에 줄서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곳이 리틀파파포 본점이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 [광화문 쌀국수집] 리틀파파포 체인점은 넓고 고급스러워서 예전의 그곳과 같다는 생각을 못 한 것. [광화문 쌀국수집] 리틀파파포 맛은 체인마다 육수의 깊이 차이가 조금씩 있는 듯하다. [광화문 쌀국수집] 리틀파파포 주문은 키오스크로 이용할 수 있었다. [광화문 쌀국수집] 리틀파파포 [광화문 쌀국수집] 리틀파파포 모듬고기쌀국수가 10500원, 파인애플 볶음밥이 10500원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광화문 쌀국수집] 리틀파파포 예전에 먹을 때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보통의 쌀국수 체인점과 비슷한 가격대다. [광화문 쌀국수집] 리틀파파포 쌀

[광화문 샐러드집] 힐사이드 테이블 [내부링크]

교회 앞을 지나갈 때마다 항상 붐비는 광화문 샐러드집 힐사이드테이블. 2-30대 여성이 많이 오는 곳이다. [경복궁역 샐러드집] 힐사이드 테이블 마침 주말에 약속이 있어서 문을 여는 11시 반에 맞춰 갔는데도, 미리 와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경복궁역 샐러드집] 힐사이드 테이블 실내는 시원하게 탁 트여 있고, 샐러드집답게 식물들로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었다. [경복궁역 샐러드집] 힐사이드 테이블 메뉴를 보니 다양한 샐러드가 있었는데, 취향대로 나만의 델리 만드는 메뉴도 있었다. 가격이 13900원부터인데, 지인이 하나 주문했다. [경복궁역 샐러드집] 힐사이드 테이블 샐러드 중에서는 프렌치 오리지널 드레싱이 들어간 기본 샐러드와 치킨 브레스트를 주문했다. 각각 10500원, 10800원이었다. [경복궁역 샐러드집] 힐사이드 테이블 샌드위치 메뉴 중에서는 10800원짜리 두유치즈 샌드위치를 골랐다. [경복궁역 샐러드집] 힐사이드 테이블 순탄수가 낮고 소화가 잘되는 7가지 곡물로 만

[경복궁역] 곰발커피 [내부링크]

광화문에 있어서 주말에 가끔 들르곤 하는 곰발커피. [경복궁역] 곰발커피 커피 맛이 개성 있어서 교회사람들이 자주 가는 곳이다. [경복궁역] 곰발커피 반려동물 동행이 가능하고, 6인 교육실도 예약 가능하다. [경복궁역] 곰발커피 내부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닌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경복궁역] 곰발커피 음료는 대개 5000원선이었다. [경복궁역] 곰발커피 대체우유 카페라떼로 귀리 카페라떼도 있다. [경복궁역] 곰발커피 오늘의 핸드드립 커피가 5000원, 키위주스가 5800원이어서 주문했다. [경복궁역] 곰발커피 커피 블렌딩은 베리의 신맛과 단맛을 가진 레드와 초콜릿의 단맛과 고소함을 지닌 블랙 두 중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경복궁역] 곰발커피 디저트는 스콘이나 쿠키 정도로 많지 않지만, 커피 메뉴가 다양한 편이다. [경복궁역] 곰발커피 곰발커피는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다른 곳보다 개성이 강하다. [경복궁역] 곰발커피 커피 가격이 비싸고 예전보다는 맛이 못하다고

[신도림 디큐브시티 일본가정식] 후와후와 [내부링크]

신도림 역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저녁 먹을 장소로 눈여겨본 일본가정식집 후와후와. [신도림 디큐브시티] 후와후와 이름이 특이하고 일본음식점이라 그런지 고양이 캐릭터가 곳곳에 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후와후와 솥밥, 함박스테이크,돈가츠, 모찌리도후가 대표메뉴인 듯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후와후와 실내는 길게 걸쳐 있어서 꽤 넓고 깔끔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후와후와 마침 3월 세트 반값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후와후와 [신도림 디큐브시티] 후와후와 마침 41500원짜리 디너 2인세트b를 20700원에 먹을 수 있어서 주문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후와후와 돈까스커리솥밥, 명란크림파스타, 후와후와 플래터가 포함된 메뉴였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후와후와 [신도림 디큐브시티] 후와후와 소고기는 호주산과 미국산, 돼지고기는 미국산, 칠레산, 오스트리아산, 국내산이 섞여 있었다. [신도림 디큐브시티] 후와후와 [신도림 디큐브시티] 후와후와 후와후와 플래터

남성성의 몰락을 그린 영화 &lt;파워 오브 도그&gt; [내부링크]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건가 한참을 인내하며 보다가 영화가 끝날 때쯤에야 비로소 아하! 하고 무릎을 치게 되는 영화 <파워 오브 도그>. 영화 <피아노>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오스카 각본상을 받은 감독의 작품답게 남성성을 찬미하고 여성과 약자를 괴롭히는 카우보이들의 대장이자 동성애자인 필의 몰락을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잔인하고 예리하게 펼쳐놓는다. 피터는 자신의 어머니를 괴롭힌 필을 우아한 방식으로 제거한다. 영화 <파워 오브 도그> 넷플릭스 남성성을 상징하는 인물인 필이 알고 보니 누구에게도 말 못 하는 동성애자였다는 점도 아이러니다. 처음에는 필이 로즈를 좋아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필은 여자가 필요 없는, 남성 공동체를 지향했다. 한 침대에서 자던 동생 조지를 빼앗겨서 제수가 된 로즈를 괴롭히던 필은 자신의 멘토 브롱코 헨리와의 추억에 집착하고, 반라의 육체를 뽐내는 남성들의 사진을 남몰래 간직한다. 그가 꿈꾸는 이상적인 공동체에는 여성

[방화 본점] 옛날찌개마을 [내부링크]

할인쿠폰이 있어서 다른 곳에 갔다가 주문이 이미 마감되서 허탕을 치고 근처 먹을 곳을 찾다 들어간 옛날찌개마을. [방화동] 옛날찌개마을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많이 먹고 있었다. [방화동] 옛날찌개마을 24시 운영이라 늦게까지 배달도 가능한 것 같았다. [방화동] 옛날찌개마을 찌개는 7-8000원대로 다른 곳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방화동] 옛날찌개마을 실내는 투박하고 넓었다. [방화동] 옛날찌개마을 [방화동] 옛날찌개마을 갈치구이는 7000원인데, 2000원 추가하면 밥과 국이 딸려나와서 같이 주문했다. [방화동] 옛날찌개마을 냉면은 안 파는데 밀면은 팔고 있어서 냉밀면도 6500원에 주문했다. [방화동] 옛날찌개마을 반찬으로 간장에 찍어 먹는 김, 김치, 콩나물, 생두부, 멸치 반찬이 나왔는데, 김이 바삭바삭해서 은근히 맛있었다. [방화동] 옛날찌개마을 갈치가 5개나 나왔는데, 작기는 해도 한국산이어서 소금간이 잘 맞고 실했다. [방화동] 옛날찌개마을 다른 곳은 많아야 갈치가 2

[여의도] 스테이크하우스 [내부링크]

친구가 쿠폰이 있대서 먹으러 간 여의도점 더스테이크하우스. [여의도] 스테이크하우스 비슷한 이름이 있어서 이랜드 계열 음식점인 줄 착각했는데, 알고 보니 cj 계열이었다. [여의도] 스테이크하우스 그런데 스페셜코스 가격이 후덜덜이다. [여의도] 스테이크하우스 가격부담은 뒤로하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실내가 아늑하고 넓었다. [여의도] 스테이크하우스 코스요리는 엄두도 못 내고, 파스타 무료쿠폰이 있어서 21000원짜리 봉골레 파스타를 골랐다. [여의도] 스테이크하우스 단품으로 골라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그릴에 구운 연어와 대파 퐁듀를 골랐다. 35000원이었다. [여의도] 스테이크하우스 식전 빵이 나왔는데, 버터가 작은 그릇에 통째로 담겨나왔다. 친구가 늦게 왔는데, 말도 안 했는데 데워진 빵을 추가로 갖다주셨다. [여의도] 스테이크하우스 연어 요리는 노릇노릇하게 그릴에 잘 구워져 나왔다. [여의도] 스테이크하우스 퐁듀라는 게 별건 아니고, 연어 아래 깔린 소스라서 연어랑 같이 찍

서양물 코스프레는 어색하지만, 생각보다 볼만했던 만화 실사영화 &lt;약속의 네버랜드&gt; [내부링크]

서양을 배경으로 한 전형적인 일본의 코스프레 영화 느낌이 강해서 큰 기대하지 않고 보러 간 영화 <약속의 네버랜드>. 코스프레로 인한 이질감에 일단 적응하면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덕분이기도 하다. <약속의 네버랜드> 스틸컷 (주)엔케이컨텐츠 평화로운 ‘그레이스 필드 하우스’ 고아원의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된 엠마, 노먼, 레이가 아이들과 함께 고아원을 빠져나갈 계획을 펼치는 미스터리 탈옥 판타지 <약속의 네버랜드>. 아이들이 불편하고 무서운 진실이라도 진정한 자유를 위해 스스로 네버랜드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추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은 방탈출게임과 흡사하다. <약속의 네버랜드> 스틸컷 (주)엔케이컨텐츠 다만 배우들의 연기와는 별개로, 22살, 19살 성인 배우들이 15살 아이들 연기를 하다 보니 나이 치고 늙어 보이는 건 사실이다. <나만이 없는 거리>(2016) 등을 연출한 히라카와 유이치로 감독이 배우 하마베 미나미(22살)를 적극적

[여의도 IFC몰 디저트집] 홉슈크림 [내부링크]

여의도 ifc몰에서 식사 후 지나가다가 발견한 디저트카페 홉슈크림. [여의도 디저트집] 홉슈크림 오픈형이어서 자리가 많지는 않았다. [여의도 디저트집] 홉슈크림 일본 오사카 난바에서 자리를 잡은 디저트집이라고 한다. [여의도 디저트집] 홉슈크림 식후에 달달한 디저트를 먹고 싶긴 해서 오리지널 슈크림을 주문했다. 2800원이었다. [여의도 디저트집] 홉슈크림 음료도 같이 팔고 있어서 4500원짜리 블루베리 파르페를 같이 시켰다. [여의도 디저트집] 홉슈크림 홉슈크림 창업자 미요시 쇼지 장인의 말도 적혀 있다. [여의도 디저트집] 홉슈크림 오사카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되었다고. [여의도 디저트집] 홉슈크림 [여의도 디저트집] 홉슈크림 방부제나 첨가물을 더하지 않은 정통 커스터드 크림이라고 한다. [여의도 디저트집] 홉슈크림 오리지널 슈크림과 블루베리 파르페가 나왔는데, 파르페에도 자그마한 슈크림이 2개 얹어 있었다. [여의도 디저트집] 홉슈크림 작은 슈크림 조각이 콘푸레이크, 블루베리와

9살 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종교 분쟁, 영화 &lt;벨파스트&gt; [내부링크]

영화 <벨파스트>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종교분쟁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루는데도 9살 소년 버디의 시선을 따라 그려내 유쾌하고 유머가 넘치는 영화 <벨파스트>. 영화 <나일강의 죽음> 주연과 감독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다. ‘셰익스피어 전문가’로 주로 원작을 각색한 오락 영화에 집중하던 케네스 브래너가 이런 영화도 만들다니, 같은 감독의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웠다. 영화 <벨파스트>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벨파스트>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맑은 날이면 골목에 나와 음악과 함께 춤을 추고, 해질녘엔 큰 소리로 아이들을 불러 저녁을 먹는 1969년 벨파스트의 풍경이 종교 분쟁으로 폭동과 함께 폭력의 현장으로 탈바꿈하고, 짝사랑하는 소녀와 자신의 모든 것이 있는 벨파스트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기억을 어린 소년 버디의 시선을 따라 그려낸다. 영화 <벨파스트> 스틸컷 유니버설 픽쳐스 얼핏 보면 구교·신교 간의 단순한 종교분쟁인 것처럼 보이지만,

[여의도역 ifc몰] 디초콜릿 할리스커피 [내부링크]

[여의도역 ifc몰] 디초콜릿 할리스커피 여의도역 ifc몰에서 디저트를 먹고 가려는데, 마침 할리스에서 운영하는 디초콜릿커피에서 아이스크림을 할인가 1500원에 팔고 있었다. [여의도역 ifc몰] 디초콜릿 할리스커피 딸기라떼도 마침 할인행사 중이라 25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여의도역 ifc몰] 디초콜릿 할리스커피 가격이 저렴해서 배는 불렀지만 아이스크림과 딸기라떼를 주문했다. [여의도역 ifc몰] 디초콜릿 할리스커피 아이스크림과 커피 외에도 스콘이나 케이크 등 디저트 종류가 꽤 있었다. [여의도역 ifc몰] 디초콜릿 할리스커피 공간은 협소한 편이어서 테이크아웃하려는 손님들이 많았다. [여의도역 ifc몰] 디초콜릿 할리스커피 아메리카노도 그렇고 대체로 가격이 저렴했다. [여의도역 ifc몰] 디초콜릿 할리스커피 아이스크림은 초콜릿칩이 같이 들어 있었다. [여의도역 ifc몰] 디초콜릿 할리스커피 추억의 빠삐코, 제티를 연상시키는 맛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았다. [여의도역 ifc몰

[상암 월드컵경기장] 고고함박 [내부링크]

상암 월드컵경기장 홈플러스에 있는 고고함박. 대개 대형마트 푸드코트에 입점해 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고고함박 푸드코트에 있는 음식점이라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함박스테이크 외에도 스파게티, 오므라이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고고함박 가격은 대개 7~8천 원대. 고고함박스테이크가 7900원이어서 주문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고고함박 샐러드와 옥수수, 함박스테이크에 계란후라이가 얹어서 나왔다. 함박 양이 많지는 않았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고고함박 수제 함박 느낌은 아니라서 고급진 맛은 아니지만, 함박은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다. 전에 먹은 스파게티는 나쁘지 않았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고고함박 냉동고기라서 고급 함박을 기대한 고객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 고고함박 저렴한 가격대에 큰 기대하지 않고 먹기에 무난한 음식이었다. 고고함박 홈플러스월드컵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526-8 #상암월드컵경기장홈플러스 #함박

[김포 강화도점] 원조 천안옛날호두과자 [내부링크]

예전에 차 타고 가다 발견한 원조 천안옛날호두과자집. [김포 강화도점] 원조 천안옛날호두과자 원조라기에 일단 주차해서 들어가보았다. 주차하기는 편하다. [김포 강화도점] 원조 천안옛날호두과자 우수기업브랜드상도 받고 생활의달인 등 각종 방송도 많이 탔다. [김포 강화도점] 원조 천안옛날호두과자 재래식 손반죽을 이용한다고 쓰여 있다. [김포 강화도점] 원조 천안옛날호두과자 호두과자 32개에 만 원이어서 구매했다. [김포 강화도점] 원조 천안옛날호두과자 양갱은 하나에 1500원이었는데, 양갱을 좋아해서 팥, 밤, 고구마, 단호박 등 종류별로 구매했다. [김포 강화도점] 원조 천안옛날호두과자 상자곽에 호두과자를 천연 우리밀로 만들었다고 쓰여 있다. [김포 강화도점] 원조 천안옛날호두과자 [김포 강화도점] 원조 천안옛날호두과자 [김포 강화도점] 원조 천안옛날호두과자 상자를 여니 호두 32개가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김포 강화도점] 원조 천안옛날호두과자 호두과자 안에 호두가 큼지막하게 들어

[김포 중국음식점] 라오샹하이 [내부링크]

김포 지나는 길에 들른 중국음식점 라오샹하이. [김포] 라오샹하이 주차공간이 넓고 건물 전체가 라오샹하이다. [김포] 라오샹하이 실내는 중국풍의 빨간색 계열로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었다. [김포] 라오샹하이 수타면이라 그런지 주방에서 면을 직접 뽑는 모습이 보였다. [김포] 라오샹하이 짜장면이 7000원이라서 주문했다. [김포] 라오샹하이 기본반찬과 함께 짜장면이 나왔는데, 수타짜장이라 그런지 면이 탄력이 있었다. [김포] 라오샹하이 면이 부드러우면서 쫄깃쫄깃했다. [김포] 라오샹하이 간도 그렇게 짜지 않고 조미료를 안 쓴 맛이어서 괜찮았다. [김포] 라오샹하이 수타면이라 면을 치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고, 면도 쫄깃해서 맛도 괜찮았다. 이곳 짬뽕도 맛이 괜찮다던데 짬뽕을 같이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라오상하이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로 279 라오상하이 1층 #라오샹하이 #자장면집 #중국음식

[고양스타필드 일식집] 교토가츠규 [내부링크]

고양스타필드에 들렀다가 운치 있어보여서 들어간 일식집 교토가츠규. [고양스타필드 일식집] 교토가츠규 딱 봐도 고급스러워 보였는데, 역시 정식이 2만원대로 가격대가 센 편이다. [고양스타필드 일식집] 교토가츠규 [고양스타필드 일식집] 교토가츠규 규카츠 정식이 20900원이라 주문했다. [고양스타필드 일식집] 교토가츠규 [고양스타필드 일식집] 교토가츠규 미니카레는 4000원이라서 같이 주문했다.(다른 음식은 넘 비싸서;;) [고양스타필드 일식집] 교토가츠규 실내는 길쭉하고 깔끔한 편이었다. [고양스타필드 일식집] 교토가츠규 [고양스타필드 일식집] 교토가츠규 규카츠 정식이 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나왔는데, 전에 코코로벤토에서 시킨 돈가츠 정식처럼 미디엄으로 나와서 즉석에서 구워먹는 요리였다. [고양스타필드 일식집] 교토가츠규 코코로벤토 돈가츠보다 튀김옷 색이 짙었다. [고양스타필드 일식집] 교토가츠규 미니 카레우동은 카레가 진해서 맛이 나쁘지 않았다. [고양스타필드 일식집] 교토가츠규 소스

[홍제역] 제주식탁 [내부링크]

집에서 가까워서 가끔 가던 생선구이집 제주식탁. [홍제역] 제주식탁 원래 이름은 제주식탁이 아니었는데, 몇 년 전에 이름과 간판이 바뀌었다. [홍제역] 제주식탁 처음엔 고깃집으로 바뀌었나 했지만, 주메뉴인 생선구이도 팔고 있고 주인도 바뀐 것 같지는 않다. [홍제역] 제주식탁 실내 인테리어도 거의 그대로다. [홍제역] 제주식탁 다만 가격이 예전보다 비싸졌다. [홍제역] 제주식탁 고등어구이가 11000원으로 제일 저렴했다. [홍제역] 제주식탁 예전에는 생선요리가 7-8000원대였는데 가격이 많이 올랐다. [홍제역] 제주식탁 뚝배기류도 제일 저렴한 전복죽이 12000원이라 대개 만 원대가 기본이었다. [홍제역] 제주식탁 갈치구이와 성게미역국, 제육볶음을 주문했다. 각각 1인분에 12000원, 13000원, 15000원이었다. [홍제역] 제주식탁 밥은 별도 추가로 한 공기당 1000원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홍제역] 제주식탁 제육볶음은 간이 잘 맞고 무난했다. [홍제역] 제주식탁 성게미역

추억의 게임 캐릭터 날쌘돌이 소닉 팬들을 위한 영화 &lt;수퍼 소닉2&gt; [내부링크]

소닉 팬들에게 욕을 얻어먹었다는 1편보다는 볼거리가 화려해졌지만, 익숙하고 뻔한 전개에 지루했던 영화 <수퍼 소닉2>. 아직도 소닉을 추억하는 팬들이 많아서 그런가, 관객석에 사람도 많았지만, 영화관에서 뿌린 쿠폰이 아니었다면 굳이 보러 올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 한때 <수퍼 소닉2>가 1위 자리까지 올랐을 땐 극장가에서 뿌린 쿠폰의 힘인가 의심했을 정도. 영화 <수퍼 소닉2> 출처: 네이버영화 영화 <수퍼 소닉2> 출처: 네이버영화 초특급 히어로 소닉과 그의 새로운 파트너 테일즈가 세계를 정복하려는 최강 빌런 너클즈와 로보트닉에 맞선다는 내용이다. 전편에서는 소닉 혼자 맞서 싸웠다면, 2편에서는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 팀을 이뤘다는 게 성장했다는 점이랄까. 영화 <수퍼 소닉2> 출처: 네이버영화 전편과 마찬가지로 제프 파울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데드풀’ 팀 밀러 감독과 ‘분노의 질주’ 제작의 닐 H. 모리츠가 참여했다는데, 스토리가 아쉽다. 게임을 기반으로 한 만화영화의 한계인

[용두역] 써든 스테이크 [내부링크]

용두역에 있는 홈플러스에 들렀다가 푸드코트에서 뭘 먹을지 찾아보았다. [동대문역] 써든 스테이크 마침 써든스테이크라는 곳이 가격이 저렴해서 메뉴를 살펴보았다. [동대문역] 써든 스테이크 오므라이스, 파스타, 함박스테이크를 주로 팔고 있었다. [동대문역] 써든 스테이크 가격은 다른 곳보다는 저렴한 편. [동대문역] 써든 스테이크 비프스튜오므라이스와 크림스파게티 세트가 16500원이어서 주문했다. [동대문역] 써든 스테이크 비프스튜오므라이스는 김치, 단무지, 국과 같이 나왔다. [동대문역] 써든 스테이크 비프가 많이 들어 있었는데, 고기 질은 나쁘지 않고 맛도 무난했다. [동대문역] 써든 스테이크 크림스파게티는 소스가 묽고 양이 많았는데, 크림이 들어간 메뉴의 특성상 계속 먹다보면 약간 느끼하다. [동대문역] 써든 스테이크 스파게티 맛은 다른 음식점과 비슷한 편이다. [동대문역] 써든 스테이크 [동대문역] 써든 스테이크 음식 맛이 특별하지는 않은데, 양이 많고 세트로 시키면 가격대가 저

올드하고 새롭지 않은 한국 누아르 영화 &lt;뜨거운 피&gt; [내부링크]

올드하다. 한물 지나간 전형적인 한국형 조폭 누아르 영화 <뜨거운 피>. 기시감이 느껴지는 예측 가능한 전개라 너무 뻔하다. 영화 <강릉> 등 그동안 개봉한 조폭 범죄물과 크게 다르지 않다. 게다가 제목만 놓고 보면 같은 장르인 <경관의 피> 2탄인가 싶을 정도다. 영화 '뜨거운 피' 스틸. 사진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주)키다리스튜디오 영화 '뜨거운 피' 스틸. 사진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 (주)키다리스튜디오 <뜨거운 피>는 1993년 더 나쁜 놈만이 살아남는 부산 변두리 포구 구암의 실세 희수와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한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김언수 작가 동명 소설 '뜨거운 피'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고래'로 유명한 천명관 작가의 첫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선후배 관계인 두 사람이 술자리에서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시나리오가 구상되어 소설이 먼저 나오고, 이후 영화가 나왔다고 한다. 영화 '뜨거운 피' 스틸. 사진 (주)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용산역] 풍국면 [내부링크]

용산역에서 영화 보기 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들어간 국수집 풍국면. [용산역] 풍국면 since 1933년이면 꽤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다. [용산역] 풍국면 거의 90년? 일제시대 때 세워진 곳이라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용산역] 풍국면 내부는 깔끔했다. [용산역] 풍국면 한국 지도가 디피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용산역] 풍국면 국수공장으로 문을 열었다는데, 일제시대라 일본의 수제 제면방식을 기계제면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용산역] 풍국면 한국 전통 국수인 줄 알았는데 일제 제면 방식이 혼용된 거라고 하니 완전 전통 국수는 아닌 듯하다. [용산역] 풍국면 [용산역] 풍국면 일체의 색소나 첨가물을 넣지 않고, 한국산 김치를 사용한다고 쓰여 있다. [용산역] 풍국면 국수가 가장 맛있는 온도는 40도라는데, 인간의 신체온도와 비슷하다. [용산역] 풍국면 그렇잖아도 40도 별표국수가 추천메뉴라서 주문했다. 가격은 7천 원. [용산역] 풍국면 그 외에도 칼국수, 비

박은정 교수님 &lt;햇빛도 때로는 독이다&gt; 북토크를 다녀오다-과학책방 갈다 [내부링크]

과학책방 갈다에서 박은정 교수님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북토크를 열었다. 박은정 교수님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북토크-과학책방 갈다 예전에 과학책방 북토크를 추진했다가 신청자가 적어서 무산된 적이 있었기에, 과학책방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은정 교수님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북토크-과학책방 갈다 평창동 경치 좋은 곳에 자리해 있는데, 조용하고 책방 인테리어도 운치 있었다. 박은정 교수님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북토크-과학책방 갈다 북토크 전에 음료를 주문해서 2층에서 경치 구경하며 차를 마시니 느긋하고 좋았다. 박은정 교수님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북토크-과학책방 갈다 전문 커피숍이 아니어서 차 맛은 평범했다. 포도주스는 4500원이었는데, 마트에서 파는 일반적인 맛이었다. 박은정 교수님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북토크-과학책방 갈다 북토크에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도 있어서 의외였다. 박은정 교수님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북토크-과학책방 갈다 강연 후에 생각보다 깊이

‘달이 몰락한다’ 설정의 근거가 빈약한 영화 &lt;문폴&gt; [내부링크]

달이 속이 텅 빈 거대 구조물이라니, 꽤 황당한 설정인데 근거도 빈약해 영화 보면서 헛웃음이 나왔다. 예전에 1969년 아폴로 달 시착 사진이 냉전시대의 조작된 결과물이라는 음모론은 들어본 적도 있고 그럴싸했는데, <문폴>에서 근거로 내놓은 것들은 빈약하기 짝이 없어 설득력이 떨어진다. 달의 정체가 신선하긴 했지만 그것뿐이다. 영화 <문폴> 누리픽쳐스 <투모로우> <2012> <인디펜던스 데이> 등 굵직한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어왔던 롤란트 에머리히 감독의 작품이라 그런지, 전작에서 본 듯한 전형적인 재난영화의 공식을 따른다. 캐릭터 설정도 전작과 비슷하고, 클리셰가 난무해 이야기는 뻔하고 진부하다. 재난이 다가오자, 이혼한 가족이나 헤어진 가족들의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화해에 이른다. 어떻게 흘러갈지 모두 예상할 수 있다. 개연성이 부족한 후반부와 결말로 영화가 진행될수록 지루하게 느껴진다. 지구에 재난이 닥친 이유가 비논리적이고, 박물관에 있던 우주선이 제대로 된 정

[김포공항점 롯데몰] 코코로벤또 [내부링크]

일이 있어서 김포공항점 롯데몰에 들렀다가 근처에 코코로벤또가 있어서 들어갔다. [김포공항점 롯데몰]코코로벤또 예전에 공덕역에도 코코로벤또가 있었는데, 정식은 비싸서 저렴한 벤또류로 먹은 적이 있었다. [김포공항점 롯데몰]코코로벤또 벤또는 맛이 평범했던 걸로 기억해, 이번엔 다른 메뉴를 고르기로 했다. [김포공항점 롯데몰]코코로벤또 16000원짜리 규스테이크 정식과 7500원짜리 코코로우동을 주문했다. [김포공항점 롯데몰]코코로벤또 직원은 요리사와 주문을 받는 나이 지긋한 분이 계셨는데, 직원이 없어서 그런지 주문 받거나 부를 때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김포공항점 롯데몰]코코로벤또 체인이라 실내는 깔끔했다. [김포공항점 롯데몰]코코로벤또 [김포공항점 롯데몰]코코로벤또 코코로우동이 샐러드, 김치와 같이 나왔다. [김포공항점 롯데몰]코코로벤또 [김포공항점 롯데몰]코코로벤또 코코로우동은 면발이 굵고 양이 많았다. [김포공항점 롯데몰]코코로벤또 육수 맛은 다른 일식집과 비슷하다. [김포공

[백종원 골목식당] 회기동 붕어빵 [내부링크]

백종원 골목식당에 소개된 붕어빵집이라 회사에서 가끔 사먹곤 했던 회기동 붕어빵집. [백종원 골목식당] 회기동 붕어빵 크림치즈+팥 붕어빵, 고구마무스+팥 붕어빵은 2개 천원이고, 슈크림 붕어빵 , 팥 붕어빵은 3개에 천원이다. 팥붕어빵과 슈크림 빵을 회사에서 누가 사와서 같이 먹었다. [백종원 골목식당] 회기동 붕어빵 상호는 따로 없는 듯한데, 포장지에는 아이 러브 잉어빵이라고 쓰여 있다. [백종원 골목식당] 회기동 붕어빵 이곳 붕어빵은 머리부터 꼬리까지 팥 앙금이 꽉 들어차 있어서 좋다. 슈크림도 마찬가지. [백종원 골목식당] 회기동 붕어빵 다른 회기역 붕어빵집은 천 원에 6개 파는 저렴한 곳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눅눅해져 흐물흐물해지는데, 이곳 붕어빵은 시간이 지나도 바삭바삭하다. [백종원 골목식당] 회기동 붕어빵 그만큼 앙금도 많이 들어 있고 겉부분이 잘 구워져서 근처 붕어빵집보다 비싸도 인기가 많다. [백종원 골목식당] 회기동 붕어빵 팥앙금도 그렇지만 슈크림도 맛이 진하

[북토크] &lt;햇빛도 때로는 독이다&gt; 독성전문가 박은정 교수 강연-과학책방 4.6 7시 반 [내부링크]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생활독성 전문가 박은정 교수가 들려주는 독성학 이야기 (온/오프라인 참가 가능합니다) 일시: 4.6(수) 7시 반 강연자: 경희대학교 박은정 교수 장소: 과학책방 갈다 참가 신청 링크: https://galdar.kr/%ED%94%84%EB%A1%9C%EA%B7%B8%EB%9E%A8/view/3073439 북토크『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박은정 교수 생활독성 전문가 박은정 교수가 들려주는 독성학 이야기. (온/오프라인 참가 꼭 구분해서 신청해주세요 ~ !) galdar.kr 과학책방 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10길 18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리기요거트 [내부링크]

회사 근처에 그릭요거트로 인기 있는 그리기요거트.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리기요거트 건강한 요거트라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리기요거트 그릭요거트뿐만 아니라 음료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다. 다만 매장에 자리가 좁아서 거의 포장만 가능하다.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리기요거트 그릭요거트는 대략 5000원 정도라 다른 요거트집이랑 비슷한데, 원하는 토핑으로 골라서 넣는 셀프 그릭요거트도 있었다.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리기요거트 기본요거트 80g은 2000원, 120g은 2600원인데, 여기에 바나나 토핑과 견과류를 추가했다. 같이 간 직원이 단골인 덕분인지 견과류는 서비스로 받았다.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리기요거트 그릭요거트는 바나나와 같이 있었는데, 양은 생각보다 적었다.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리기요거트 견과류를 같이 넣어서 먹어봤는데, 요거트는 꾸덕꾸덕해서 달지 않고 괜찮았다. [회기역 그릭요거트집] 그리기요거트 전에 신촌에서 먹은 그릭요거트집처럼

'오유경TV' 유튜브 출연하신 박은정 교수님 촬영 현장 [내부링크]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추천사를 써주신 오유경 아나운서 댁에서 박은정 교수님 유튜브 촬영을 했다. '오유경TV' 유튜브 촬영 중이신 박은정 교수님 교수님께서 긴장하시지 않도록 편하게 이끌어주셔서 감사했다. '오유경TV' 유튜브 촬영 중이신 박은정 교수님 집도 갤러리 카페 분위기라 넘 아늑하고 편했다. '오유경TV' 유튜브 촬영 중이신 박은정 교수님 남편분이신 천종식 교수님이 촬영을 도와주셨는데, 미생물학자이신 천종식 교수님도 세계 1% 과학자시라고. '오유경TV' 유튜브 촬영 중이신 박은정 교수님 직접 갈아주신 건강주스도 맛있었는데, 촬영을 마치고 가는 길에 귀한 천연 아로마오일까지 선물로 받아 감동했다. '오유경TV' 유튜브 촬영 중이신 박은정 교수님 2회로 나뉘어서 담주쯤에 오유경TV에 나올 예정인데, 귀하고 유용한 시간이어서 유튜브 방송이 나올 날이 기다려진다. '오유경TV' 유튜브 촬영 중이신 박은정 교수님 #햇빛도때로는독이다 #박은정교수 #오유경아나운서 #독성전문가 #독성

생각보단 나쁘지 않은데?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마블 영화 &lt;모비우스&gt; [내부링크]

마블 영화 <베놈>보다 훨씬 나은데? 최근 마블 영화들이 실망을 안겨줘서 그런지, 마블 전작들보다는 괜찮았다. 물론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한 전개, 빌런인지 히어로인지 정체성이 모호한 캐릭터 특성 등이 좀 아쉽긴 하지만, 화려한 볼거리를 즐기며 가볍게 보기에는 괜찮다. 마블이야 원래 스토리보다는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으로 즐기는 거 아니던가. 마블 영화 <모비우스> 출처: 네이버 영화 날아오는 총알을 쏜살같이 피하고, 박쥐처럼 초음파를 발생시켜 그 반향으로 방향을 정하는 반향정위 능력, 소리를 통해 위치, 거리를 파악하는 모습 등 시각특수효과를 활용한 액션신은 신선하다. 흡사 소머즈를 연상시킨다ㅎ 설정이 언뜻 박쥐 인간 ‘배트맨’과 비슷해 보이지만, DC의 배트맨이 인간이 두려워하는 박쥐를 상징한다면 모비우스는 ‘인간 박쥐’ 자체다. 배트맨보다 박쥐의 습성을 잘 활용한 것. 마블 영화 <모비우스>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으며 자신과 친구의 병을 치료하기

수학을 통해 교감을 나누는 두 사람의 우정, 영화 &lt;이상한 나라의 수학자&gt; [내부링크]

리만 가설, 오일러 법칙 등 딱딱하게 느껴지는 ‘수학’이라는 소재로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따뜻한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굿 윌 헌팅>이나 <뷰티풀 마인드>처럼 수학을 통해 삶의 용기를 전하는 휴먼 드라마다. 교통 오지인 자신의 마을에 간이역을 만드는 게 꿈인 수학 천재 소년 준경(박정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기적> 이후 간만에 보는 한국 힐링 영화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쇼박스 제공 탈북자, 고교생, 수학이라는 이질적인 소재가 동화적인 감성으로 어색하지 않게 어우러졌다. 특히 딱딱하게 느껴지는 수학에 클래식까지 접목시켰다. 극중에서 원주율 파이의 소수점 숫자를 계이름으로 옮긴 파이송, 최민식의 바흐 사랑 등 음악과 수학의 연결점을 찾은 것이 신선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쇼박스 제공 음악 역시 수학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음계를 처음 만든 사람이 그리스의 유명 수학자 피타고라스고, 피아노의 건반은 피보나치 수열에 따라 만들어졌다. 화성학도 수학

[예술의전당] 게티이미지사진전 [내부링크]

게티이미지 사진전 초대권이 생겼는데 3월 말까지여서 주말에 보러 갔다. [예술의전당] 게티이미지사진전 게티이미지를 정액제로 사용하는 회원에게 초대권을 보내주는 모양이다. [예술의전당] 게티이미지사진전 예술의전당에서 전시회를 하고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예술의전당에 갔다. [예술의전당] 게티이미지사진전 예술의전당에는 공연이나 전시를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예술의전당] 게티이미지사진전 오랜만의 유료 전시 나들이여서 감회가 더 새로웠다. 게티이미지 사진전은 작가별, 주제별로 다양한 사진을 전시하고 있었다. 어릴 적 열심히 본 영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햅번도 있었다. [예술의전당] 게티이미지사진전 회사에서 이미지 검색하느라 자주 들어가보는 사이트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익숙한 배우들이나 위인들이 많았다. [예술의전당] 게티이미지사진전 예전에 많이 접한 사진들도 보여서 친근감이 들었다. [예술의전당] 게티이미지사진전 [예술의전당] 게티이미지사진전 위 사진은 스콧 대령의

오글거리지만 남성의 팬심을 자극하는 극장판 &lt;금빛 모자이크 땡큐!&gt; [내부링크]

극장판 <금빛 모자이크 땡큐!> 친구가 애니메이션을 천 원에 볼 수 있는 쿠폰이 생겼다고 해서 보러 간 극장판 <금빛 모자이크 땡큐!>. 해당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작품이다. 여고생들의 일상을 그린 아기자기하지만 오글오글한 내용으로, 팬서비스 수준의 극히 평범한 애니였다. 굳이 극장판으로 볼 필요 없는, 지루하기까지 한 애니다. 극장판 <금빛 모자이크 땡큐!> 특전 예로부터 서양, 특히 영국이나 독일을 동경한 일본인의 취향이 일본만화에 드러났듯이, <금빛 모자이크 땡큐!>도 2대에 걸친 금발 마니아와 영국 소녀의 우정을 다룬 걸 보면, 작가가 영국을 엄청 동경하긴 했나 보다. 고등학교 3학년 봄을 맞이한 주인공들이 교토로 수학여행을 떠나고, 수학여행 이후 각자 진로에 대한 고민과 그들이 선택한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일본 작가 하라 유이가 2010년부터 연재한 4컷 일상 만화가 원작으로, 2013년부터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돼 방송됐고, 2016년엔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쓰지 않은 글씨 [내부링크]

예술의전당에서 게티이미지 사진전을 보고 난 후 가려다가, 다른 티켓이 있으면 '쓰지 않은 글씨'라는 캘리그라피 전시가 무료라고 해서 서예박물관에 가보았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쓰지 않은 글씨 3.13까지 전시여서 가는 날이 마침 전시 마지막주였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쓰지 않은 글씨 서예박물관 2층에서 쓰지 않은 글씨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다른 티켓 없이도 무료 입장이 가능했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쓰지 않은 글씨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쓰지 않은 글씨 전시명이 '쓰지 않은 글씨'답게 이미지로 글씨를 표현한 작품이 많았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쓰지 않은 글씨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쓰지 않은 글씨 캘리그라피에서 쓰기의 행위를 위트 있게 바꾸어본 전시라고 소개되어 있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쓰지 않은 글씨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쓰지 않은 글씨 그리고, 만들고, 새기고, 추는 글씨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쓰지 않은 글씨

[경복궁 전철역 메트로미술관 무료 전시] 광화원, 광화인 [내부링크]

1월 말인가, 경복궁 전철역을 지나가던 중에 친구가 전철 안에 있는 메트로 전시관도 은근 구경할 게 많다고 하기에 따라가 봤다. [경복궁 전철역 전시] 광화원 평소 하던 그림 전시와 달리, 이번에는 색다른 전시를 하고 있었다. [경복궁 전철역 전시] 광화원 도심 속 미디어 정원이라는 무료 미디어아트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요새 관객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시각 전시였다. 꽃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라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 듯했다. [경복궁 전철역 전시] 광화원 도심 속 미디어 정원 전시는 벚꽃 등 화려한 꽃들이 배경으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른 화면으로 바뀌었다. [경복궁 전철역 전시] 광화원 어둠속을 밝히는 아름다운 꽃의 향연이 아름다운데다, 걷다 보면 내 발을 따라서 꽃이 퍼진다. 인공지능으로 촉감이 닿으면 퍼지는 장치를 해놓은 것 같았다. [경복궁 전철역 전시] 광화원 미디어아트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많아서, 당시에는 하염없이 앉아 감상하는 관객이 많았다. 근데 최근에는 구경하러

[영등포역 일식카레집] 간코 [내부링크]

늦은 저녁 영등포역 타임스퀘어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마침 근처에 있어서 들어간 일식집 긴코. [영등포역 일식카레집] 간코 카레와 돈카츠가 전문인 듯했다. [영등포역 일식카레집] 간코 실내는 넓고 깔끔했다. [영등포역 일식카레집] 간코 돈카츠는 100시간 저온숙성했다고 쓰여 있다. [영등포역 일식카레집] 간코 카레는 검은콩, 오징어먹물, 흑미 등 블랙푸드에 채소와 우유를 넣어서 블랙카레라고 한다. [영등포역 일식카레집] 간코 블랙카레로 특허를 받았다고. [영등포역 일식카레집] 간코 블랙카레를 주문했는데 9500원이었다. 가격대가 센 편이다. [영등포역 일식카레집] 간코 4000원 추가하면 돈카츠도 나오는데, 돈카츠는 따로 시킬 거라 추가하지 않았다. [영등포역 일식카레집] 간코 반반카츠가 11200원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영등포역 일식카레집] 간코 반반카츠는 등심과 안심카츠가 같이 나왔다. [영등포역 일식카레집] 간코 블랙카레는 이름대로 일반 카레보다 색이 진했다. [영등포역 일

[가산디지털 현대시티아울렛] 민속식당 [내부링크]

가산디지털역 현대시티아울렛에 들렀다가, 간단히 요기할 생각으로 들어간 민속식당. [가산디지털 현대시티아울렛] 민속식당 남대문시장에서 1982년 들어선 민속식당이 본점인데, 체인을 많이 보지는 못했다. [가산디지털 현대시티아울렛] 민속식당 거의 40년 역사를 지닌 음식점이었다. [가산디지털 현대시티아울렛] 민속식당 단품은 칼국수와 냉면, 국수, 보리밥 등이 있었는데 남대문정식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다. [가산디지털 현대시티아울렛] 민속식당 2천 원 정도 추가하면 칼국수, 냉면에 강된장보리밥까지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어 강된장보리밥 정식으로 주문했다. [가산디지털 현대시티아울렛] 민속식당 현대시티아울렛에 있어서 내부는 깔끔한 편이었다. [가산디지털 현대시티아울렛] 민속식당 강된장보리밥 정식이 나왔는데, 보리밥이 주메뉴로 나오고 비빔냉면과 칼국수가 곁들여서 나왔다. [가산디지털 현대시티아울렛] 민속식당 강된장보리밥은 진짜 흰쌀 하나 없이 보리밥으로만 지어진 밥이었다. [가산디지털 현

[불광역 nc백화점] 에스프레소 인 뉴욕 생과일빙수 [내부링크]

[불광역 nc백화점] 에스프레소 인 뉴욕 날이 더워서 빙수를 저렴한 가격에 먹고 싶을 때 가끔 들르는 에스프레소 인 뉴욕. [불광역 nc백화점] 에스프레소 인 뉴욕 불광역 nc백화점 9층에 있다. 근데 9층도 그렇고 nc백화점 지하 푸드코트도 그렇고 음식점이 많이 철수해서 분위기가 훵하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하다. [불광역 nc백화점] 에스프레소 인 뉴욕 아이스크림 와플이 1000원, 과일빙수 2인분이 5000원인데, 양이 꽤 많다. [불광역 nc백화점] 에스프레소 인 뉴욕 빙수가 다른 데보다 특별히 맛있다거나 한 건 아니지만, 양도 많고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하셔서 가끔 덤도 주신다. [불광역 nc백화점] 에스프레소 인 뉴욕 상호명이 잘 안 보여서 빙수집 이름이 에스프레소 인 뉴욕인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빙수집 이름하고는 안 어울리긴 하는데, 음료도 같이 팔고 있긴 하다. [불광역 nc백화점] 에스프레소 인 뉴욕 망고빙수 1인분은 4000원이라서 주문해보았다. [불광역

약간 올드하지만 가볍게 보기 좋은 서정적인 애니 &lt;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gt; [내부링크]

어, 이거 작년에 봤던 애니인데? 극장에서 같이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를 보던 중에 친구가 말했다. 일본에서는 2019년 개봉했지만 국내 개봉은 2022년 3월로 되어 있는데, 친구가 보여준 CGV 예매 기록을 보니 분명 2021년에 본 것으로 나와 있었다. 그때 친구가 본 건 선개봉이었나ㅋ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 스틸컷 미디어캐슬 고등학생의 서정적인 로맨스로 스토리는 무난하나,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의 전작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를 인상 깊게 봐서 기대하고 보러 온 관객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다. <하늘의 푸르름을 아는 사람이여> 스틸컷 미디어캐슬 평이한 감성 애니메이션으로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의 특기를 살려 섬세한 감수성을 잘 표현해냈으나, 모험 없이 너무나 익숙한 코드만을 사용해 스토리와 캐릭터의 개성은 부족하다. 생령이라는 외적 요소를 통해 내적 갈등을 해결하고, 한 남자를 두고 다투는 자매 설정은 어디서

[홍제역 고깃집] 칼삼(칼집삼겹) [내부링크]

동네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홍제동에 있는 음식점을 찾다가, 예전에 삼겹살을 먹어본 적 있는 칼삼(칼집삼겹)으로 갔다. [홍제역 고깃집] 칼삼(칼집삼겹) 예전보다는 가격이 올랐지만 삼겹살이 1인분에 만원이고, 된장찌개 추가가 1000원밖에 안 해 가격 부담이 적은 곳이었다. [홍제역 고깃집] 칼삼(칼집삼겹) 식탁이 대여섯 개 있는 자그마한 곳인데, 점심 메뉴도 팔고 있었다. [홍제역 고깃집] 칼삼(칼집삼겹) 원래 삼겹살을 먹으러 갔지만, 점심 메뉴가 궁금해서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주문해보았다. [홍제역 고깃집] 칼삼(칼집삼겹) 돼지불백은 9천 원, 김치찌개는 7천 원이었다. [홍제역 고깃집] 칼삼(칼집삼겹) 흑미밥과 함께 김치, 브로콜리, 오징어 등 반찬이 나왔는데, 한꺼번에 나오는 게 아니라 계속 나왔다. [홍제역 고깃집] 칼삼(칼집삼겹) 김치찌개는 양이 많았는데, 맛은 다른 곳과 비슷한 평범한 맛이었다. [홍제역 고깃집] 칼삼(칼집삼겹) 돼지불백은 1인분 치고는 양이 많았는데, 된장

인간의 욕망과 어두운 심연에 대한 통찰, 영화 &lt;나이트메어 앨리&gt; [내부링크]

괴물이 등장하지 않는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영화라니. 그것도 이번엔 호러가 아닌 누아르다. 영화를 보고 나니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에도 괴물은 존재했다. 나이트메어 앨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는 자신이 운명을 개척한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운명에 끌려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영화의 배경은 히틀러가 폴란드를 침공한 1939년 시작해 미국이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는 1941년 대공황 시기다. 제1차 세계대전 후 혼란의 시기, 욕망과 좌절이 교차하던 그곳에서 스탠튼은 현학적인 말솜씨와 타로 카드 점성술을 접목한 심리 분석으로 다친 사람들의 마음을 현혹한다. 사람들을 속이는 게 아냐, 사람들이 스스로를 속이는 거지. 독심술사 피트는 인간은 벌거벗겨 놓으면 모두가 비슷하며, 누구에게나 문제가 있다고 알려준. 열에 아홉은 부모, 자식, 이성 관계를 걱정하고, 빈곤, 질병, 실패, 실연, 죽음의 공포는 인간이 진니 본성이다.

작화와 액션신에 공들인 게 느껴지는 극장판 &lt;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gt; [내부링크]

전작 극장판이 뻔한 내용이라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3번째 극장판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은 생각보다 작화나 앤션신에서 완성도가 높았다. 원작자 호리코시 코헤이가 작품의 총 감수와 캐릭터 원안을 맡아 작화 퀄리티가 높다. 안정적인 작화와 오리지널 스토리에 ‘카우보이 비밥’, ‘강철의 연금술사’ 등의 작품들을 제작한 본즈의 작품답게 360도 3D 앵글 액션 등 액션 연출이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친다. 극장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 스마일이엔티 스토리가 특별하진 않지만, 너무 과장되거나 대사도 오글거리지 않고, 휴머라이즈와 얽힌 로디 소울의 훈훈한 감동 스토리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전 극장판인 <극장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두 명의 히어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히어로즈 라이징>보다 훨씬 나았다. 극장판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역사와 현대 건축의 만남: 유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공존하는 현대 뮤지엄 건축 이야기 [내부링크]

유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공존하는 현대 뮤지엄 건축 이야기 역사와 현대 건축의 만남 책 소개 “전통을 지킨다는 것은 과거에 집착하는 것과는 다르다!” 국립 알타미라 뮤지엄, 루마 아를, 케브랑리 박물관, 로마게르만 박물관… 세계문화유산 옆에 지어진 현대 뮤지엄이 과거 유산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는 법! 세계문화유산과 공존하는 현대 뮤지엄의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조명한 최초의 책! 세계문화유산과 근처에 지은 신축 뮤지엄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조명한 최초의 책.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표적인 문화재 8곳에 신축된 현대 뮤지엄 11곳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건축적 만남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

반백 년 음악학원… “예체능 위기, 전문성으로 넘었죠”-홍제동 대한음악학원 최홍근 원장 인터뷰 [내부링크]

1976년 처음 문을 연 이후 50년 넘게 홍제동 골목에 터를 잡고 있는 대한음악학원. 학원을 설립한 초대 원장에 이어 2대에 걸쳐 음악학원을 운영해오고 있다. 반백 년 역사를 간직한 홍제동의 명물이다. 건물 역시 세월의 흐름을 간직하고 있다. 원래 명칭은 모차르트 음악학원이었으나, 90년대에 건물 공사를 하면서 학원 이름도 바뀌었다. 최근에는 학원 내부 리모델링을 하면서 건물 외관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피아노를 전공한 두 딸과 같이 학원을 운영 중인 최홍근 원장은 피아노 외에도 아코디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색소폰, 기타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으며, 많은 제자를 양성했다. 70~80년대에 아시아 국제예술제 작.......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예술문화 직업과 진로교육 [내부링크]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우는 예술문화 직업과 진로교육 책 소개 미래에는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까?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살아남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위한 예술문화 진로교육! 미술 분야 직업을 본격적으로 탐색한 최초의 예술문화 직업 가이드. 중·고등학교 진로체험 수업 시간에 예술문화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심영옥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미술교사 등 교육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교육 전문가 7명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 『예술문화 직업과 진로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술 분야 진로교육이 필요한 이유, 예술문화와 관련된 42개 직업의.......

사전선거 첫날 투표 인증샷을 찍다 [내부링크]

어제 퇴근하는 길에 아슬아슬하게 투표했다. 동대문구민이 아닌 다른 지역 주민은 줄이 꽤 길었는데, 다행히도 6시까지는 대기줄을 받아줘서 투표는 6시 넘어서 했다. 투표장이 전철 가는 길에 있어서 편했다. 이제 맘 편히 결과만 기다리면 된다. #투표인증 #대통령선거 #오늘의일상 #사전투표

[성신여대역 직화볶음] 제순식당 본점 [내부링크]

친구가 지방이 없어서 가끔 가는 제육볶음집이 있다고 추천해서 같이 가본 성신여대역 제순식당. 골목에 자리 잡고 있었다. 마침 3-4시가 브레이크타임이어서 2-30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그 전에 미리 들어갈 수 없고 완전 칼같이 시간 맞춰서 열렸다. 직화볶음 전문점으로 성신여대점이 본점이라 맛집으로 인기가 많았던 듯하다. 실내가 넓은 건물이었는데, 식당이 확장되면서 더 넓은 곳으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내부는 넓고 투박했다. 제육볶음이 7000원이어서 2인분 주문했는데, 2천 원만 추가하면 찌개도 같이 나온다고 해서 순두부 찌개도 추가했다.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었다. 가격표 앞자리가 매직으로 수정된 걸 보니 예전에는 더 저.......

[사당역] 바르미 샤브샤브 n칼국수 [내부링크]

사당역에서 볼일이 끝난 후 지인들과 편하게 얘기하면서 먹을 곳을 찾다 들어간 바르미 샤브샤브 n칼국수집. 샐러드바가 있어서 먹으면서 얘기하기에 좋을 것 같았다. 실내가 꽤 넓은 편이었고 먹으러 온 사람들도 많았다. 식사 이용시간이 80분으로 정해져 있고, 쇠고기 샤브샤브 가 17800원이었다. 샐러드바에는 일반적인 샐러드바와 비슷한 메뉴들이 있었다. 종류는 다양한데, 하나씩 맛을 보다 보면 넘 배불러서 음식을 깊이 있게 먹을 수는 없다. 샤브샤브는 얼큰한 맛으로 했는데, 육수가 그렇게 맵지는 않았다. 육수가 얼큰하고 무난한 맛이었다. 샐러드바는 무한 리필 가능하지만 고기는 리필이 아니었다. 고기는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서.......

[홍제역] 담은식당 [내부링크]

집 근처에 있어서 누가 동네에 놀러오면 가끔 이용하곤 하는 담은식당. 찌개류를 파는 보통 밥집이다. 전에 이곳에서 소불고기전골 소자를 두 명이 먹은 적 있는데, 고기가 그렇게 질기지 않고 무난한 맛이었다. 우렁된장찌개가 7000원이어서 주문했다. 이곳은 반찬이 깔끔하고 정갈하다. 우렁된장찌개는 청국장처럼 구수해서 맛이 무난했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홍제동에 밥집이 의외로 적어서 그런지 부담없이 가는 편이다. 집밥이나 찌개 먹으러 가기에 나쁘지 않은 곳이다. #홍제역밥집 #담은식당

박성후 감독의 안정적인 연출이 돋보인 극장판 &lt;주술회전0&gt; [내부링크]

수동적인 주인공이 어두운 과거를 딛고 성장하는 전형적인 성장 스토리지만 감각적인 액션신과 안정적인 연출, 작화 퀄리티가 좋아 주술회전 팬들이 좋아할 극장판 &#60;주술회전0&#62;. 개인적으로는 &#60;극장판 귀멸의 칼날&#62;보다 좋았다. ‘원피스 필름 Z’ ‘갓 오브 하이스쿨’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한국 애니메이터 박성후 감독이 TV 시리즈와 극장판 연출을 맡았다. 감각적인 화면 구성과 긴박감 넘치는 액션신, 안정적인 연출로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 가운데 진화한 연출력을 보여줬다. 2018년 연재를 시작해 18권까지 출간하며 누적 발행 부수 6천만 부를 돌파한 원작 만화는 저주에 걸린 주물(呪物)을 삼키는 바람에 선악이 내면.......

모험 어드벤처의 정석을 따른 게임영화 &lt;언차티드&gt; [내부링크]

&#60;인디아나 존스&#62; &#60;캐리비안의 해적&#62; 등 여러 어드벤처 영화의 영향을 받았던 원작게임 덕분에 전형적인 어드벤처영화의 공식을 따라가는 영화 &#60;언차티드&#62;. 스토리 구성은 헐겁지만 공중에서 펼쳐지는 액션이 화려해 실패하지 않을 안전한 킬링타임 무비다. 전 세계 시리즈 판매량 4천 만장을 돌파하며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한 &#60;언차티드&#62; 시리즈는 플레이스테이션을 대표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영화 &#60;언차티드&#62;는 게임 &#60;언차티드1&#62;보다 앞선 네이선과 설리의 만남 이전부터 시작해 중간중간 &#60;언차티드4&#62;의 장면까지 골고루 집어넣었다. 제작 소식을 알린 2010년부터 최종 완성까지.......

원작의 주제의식이 사라진 영화 &lt;인민을 위해 복무하라&gt; [내부링크]

사회주의에 대한 반기라는 원작의 묵직한 주제 의식은 무늬만 남고 오직 파격 19금 묘사에 그쳐 재미와 깊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 영화 &#60;인민을 위해 복무하라&#62;. 원작의 깊이를 못 살린 일차원적 연출, 공감할 수 없는 로맨스, 피로한 성애 장면으로 노출·베드신만 반복되어 지루했다. 장철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60;인민을 위해 복무하라&#62;는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중국 반체제 작가 옌롄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2005년 출간된 원작은 마오쩌둥 사상을 모욕하고 풍자했다며 즉시 판매금지 조치당했다. 원작은 혁명의 언어를 사랑의 언어와 대비시키며 중국의 정치현실과 제도를 파격적인 형식으로 풍자해.......

상실감과 슬픔을 치유하는 영화 &lt;피그&gt; [내부링크]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온다기에 강렬한 복수극이 펼쳐지는 액션영화인 줄 알았는데, 내 예상이 완전히 빗나간 영화 &#60;피그&#62;. 오히려 잔잔한 철학영화, 아니 음식영화에 가깝다. 액션영화를 기대한 관객이라면 실망할 수 있다. 영화는 각각 ‘시골식 버섯 타르트’ ‘해체주의 가리비 요리’ ‘새 한 마리, 술 한 병 그리고 소금 바게트’라는 제목이 붙은 세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시골식 버섯 타르트’는 돼지와 나눠먹던 소박한 요리, ‘엄마표 프렌치토스트’는 롭을 도와주는 아미르가 부모님에 대한 사연을 롭에게 털어놓을 때 등장하는 음식이다. ‘새 한 마리, 술 한 병 그리고 소금 바게트’는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추.......

배트맨의 인간적인 고뇌와 성장에 집중한 영화 &lt;더 배트맨&gt; [내부링크]

너무 기대하면 실망할까 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은데? &#60;혹성탈출&#62; 시리즈의 맷 리브스가 연출하고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아 새로 출발한 &#60;더 배트맨&#62;이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크리스천 베일 주연의 &#60;다크나이트&#62; 3부작과 비교되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슈퍼히어로물보다는 필름누아르 풍의 탐정물로서 차별화를 잘한 듯하다. 판타지적인 기술과 장면이 향연하던 기존의 시리즈와는 달리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인물의 내면을 탐구하는 범죄 수사물에 집중해 &#60;더 배트맨&#62;만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60;더 배트맨&#62;은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으로 활동한 지 갓 2년 차라는 설정으로, 배.......

[성신여대역] 쫄면구역&돈까스 [내부링크]

친구랑 성신여대역에서 식사를 하고 집에 가려다가, 근처에 떡볶이집이 많다고 해서 찾아간 쫄면구역&#38;돈까스집. 실내는 자그마해서 6-7명 정도 수용 가능한 곳이었다. 떡볶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쫄면과 돈가스를 팔고 있었다. 원조마늘떡볶이가 3000원이고, 눈꽃치즈떡볶이는 4500원이었다. 눈꽃치즈떡볶이가 마늘떡볶이에 치즈를 얹은 거라고 해서 주문했다. 식사를 한 이후라 배불러서 다른 메뉴는 시키지 않았다. 눈꽃치즈떡볶이는 떡볶이 위에 치즈가 듬뿍 얹어서 나와 비주얼이 좋았다. 마늘을 많이 갈아넣어서 소스에 마늘맛이 났는데, 소스가 묽어서 그렇게 맛이 강하지는 않았다.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엄청 맛있다거나 하지는 않.......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 생활 속 화학물질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법 [내부링크]

책 소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몸은 독성물질로부터 공격받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발암물질 생리대, 라돈 침대, 미세플라스틱까지 우리 몸속에 매일 쌓이는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살아남는 법! 생활독성 전문가 박은정 교수가 들려주는 독성학 이야기 독성 전문가인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 교실 박은정 교수가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생활용품 속 화학물질의 유해성으로부터 나와 우리 가족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햇빛도 때로는 독이다』를 출간했다. 오랜 독성학 실험을 통해 얻은 지식과 삶의 경험을 녹여냈다. 우리는 매일 다양한 화학물질에 노출되지만, 정작 화학물질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

[광화문 D타워점] 벤스쿠키 Ben's cookies [내부링크]

광화문에서 식사 후 지인이 벤스쿠키라는 수제쿠키점에서 쿠키를 사줬다. 주차도 가능하다. 영국에서 도우 생지를 구입해서 만든 쿠키라고 한다. 쿠키 하나 가격에 3300원이었다. 쿠키가 꽤 커서 3300원이면 쿠키 치고는 가격대가 센 편인데도 이해가 간다. 화이트초콜릿마카다미아와 밀크초콜릿으로 골랐다. 쿠키가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이게 영긕 본고장의 맛인가. 비싸지만 쫀득쫀득해서 만족스러웠다. 촉촉하면서도 푹신푹신한 쿠키라서 고급 쿠키 선호하는 사람들이 간식으러 사기에 좋은 곳이다. #광화문D타워점베이커리 #벤스쿠키 #수제쿠키

원작에 충실한 추리영화 &lt;나일강의 죽음&gt; [내부링크]

그렇게 새롭지는 않지만, 고전적인 추리영화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60;나일강의 죽음&#62;. 어릴 적 홈즈, 괴도 루팡과 함께 열심히 읽었던 애거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 중 하나다. 해외여행 가기 힘든 코로나 시대에 고대 이집트 유적지와 나일강의 풍경, 1930년대 초호화 여객선 세트나 의상 등을 즐기기에 좋은 영화다. &#60;나일강의 죽음&#62;은 사랑과 치정을 다룬 고전적인 추리물에 가깝다. 트릭보다는 관계 속에 힌트가 있어 마지막에 모든 퍼즐이 맞춰진다. 각색 없이 원작에 충실한 연출인 데다, “이 안에 범인이 있다”고 외치는 대사는 ‘소년탐정 김전일’ 같은 애거사 크리스티의 수많은 아류들을 연상시킨다. 왕립셰익스피어.......

[연신내 수제햄버거집] 코스믹버거랩 [내부링크]

연신내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하다, 근처에 수제햄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들어가본 코스믹버거랩. 실내는 자그마하고 직원 두 명이 있었다. 치즈버거 단품이 6000원으로 제일 저렴했고, 세트 주문시 단품 가격에서 4000원이 추가되었다. 세트는 포테이토튀김과 청량음료를 포함한 가격이었다. 베이컨디럭스 버거 단품이 8000원이어서, 치즈버거와 같이 주문했다. 수제햄버거라 그런가,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실내는 투박했는데, 우리 외에는 사람이 없었다. 수제 감자튀김과 햄버거 세트가 나왔다. 감자튀김은 나쁘지 않았다. 햄버거는 그렇게 크지 않아서 금방 먹을 수 있었다. 고기 패티는 부드러워서 괜찮은데, 간이 좀 짠 편이다. 치즈.......

[광화문] 국립현대미술관 [내부링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이건희 컬렉션을 무료로 전시한다고 해서 예약 안 하고 일단 가봤는데, 2월 26일까지 예약이 꽉 찼다고 한다. 미술관까지 가서 허탕치고 가기에는 아쉬워서 다른 전시를 보려고 했는데, 통합전시 관람료가 4000원이었다. 다행히도 통합전시는 당일예약이 가능해서 인터넷으로 예약했다. 요새는 거의가 온라인 예약이라 나이 드신 분들은 예약하느라 고생하실 듯하다.. 올해의 작가상 2021, 아이 웨이웨이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었다. 웹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가상을 받은 작가들의 작품을 형상화한 전시들이었다. 제일 인상적인 작품은 투명 샌드백 안에 들어 있는 무표정한 인간. 교실 의자는 놓여 있.......

[상봉역 일본돈가츠집] 가츠라 [내부링크]

상봉역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뭐 먹을지 고민하다 음식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 들어간 가츠라. 얼큰해물 짬뽕 돈가스 세트가 10500원에서 8900원으로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 내부는 전형적인 일식집 분위기였다. 초밥, 우동, 돈까스, 모밀 전문이라고 쓰여 있다. 자리에 앉아 할인행사 중인 얼큰해물 짬뽕 돈가스 세트를 주문했다. 김치치즈나베는 9900원이었는데, 어디서 먹어도 무난한 음식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벽에 교토에서 시작해 명동에서 먼저 입점한 곳이라고 설명이 쓰여 있었다. 위 사진 속 인물이 초창기 셰프인가? 하는 생각이ㅎ 가격대는 대체적이로 일반음식점보다는 좀 센 편이다. 돈가스와 우동, 돈부리 정식 메뉴가 제일 많.......

[마포구청역] 중화요리 홍콩 옛날손짜장 [내부링크]

마포구청역을 지나가는 길에 홍대 앞 50년 전통이라고 쓰인 중국집 간판이 보였다. 홍대에서 오래 하다가 마포구청 쪽으로 이사온 듯했다. 어떤 맛인지 궁금해 들어가보았다. 매콤짜장이 6000원, 해물짬뽕은 7000원이었다. 면류 가격은 다른 곳이랑 비슷한데, 요리가 가격대가 좀 있었다. 술안주 세트, 1인 세트, 오늘의 메뉴 등이 있었다. 오늘의 메뉴는 새우밥으로 9000원이라서 주문했다. 간짜장도 7000원이라서 같이 주문했다. 실내는 투박한 일반 식당으로 안에 신발 벗고 들어가는 방이 따로 있었다. 셰프와 서비하시는 분은 부부로 나이가 7-80대 정도로 보였다. 두 분의 모습에서 과연 50년 전통의 관록이 느껴졌다. 짬뽕국물, 김치, 양.......

[신촌 현대백화점] 남도분식 [내부링크]

남도분식 어묵과 물떡 무료 쿠폰이 있어서 현대백화점 지나는 길에 들러보았다. 떡볶이는 5500원, 로제떡볶이는 6000원이어서 로제떡볶이로 주문했다. 떡볶이 가격은 좀 비싼 편이었다. 로제떡볶이가 나왔는데, 생각보다는 로제소스 국물이 묽었다. 맛은 그냥 그랬다. 로제떡볶이는 분식집마다 맛의 편차가 큰 듯하다. 일반떡볶이는 괜찮았는데, 차라리 떡볶이로 먹는 게 좋을 뻔했다. 오뎅과 물떡은 오뎅과 떡볶이 떡이 잘려서 나왔다. 쿠폰으로 받았는데 원래 가격은 4000원이다. 남도분식 일반떡볶이는 예전에 먹었을 때 괜찮았는데, 로제떡볶이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 게다가 떡을 넣은 지 얼마 안 됐는지 떡이 약간 딱딱했다. 담에 먹으러 갈.......

[성신여대역 베이커리] 나폴레옹 본점 [내부링크]

성신여대 역이나 여의도 지나갈 때 가끔 들르는 나폴레옹과자점. 후기를 쓴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너무 잘 알려진 곳이라 쓰지 않았나 보다. 전국 5대 빵집, 서울 3대 빵집인데 그냥 지나칠 순 없지ㅎ 본점이라 건물 전체가 나폴레옹점으로 넓다. 맛있는 녀석들,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백년가게로도 선정된 곳이라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 1968년에 세워져 2대째 이어내려오고 있는 듯했다. 빵 사러 온 사람도 많아서 이미 소진된 빵도 많았다. 주차도 가능하긴 한데 2만 원 이상은 20분 무료고 이하면 천 원이다. 2층은 카페라서 음료와 함께 빵을 먹을 수 있었다. 나는 딱 하나 남은 코코넛볼과 타르트를 집었는데, 2000원대였다. 이곳의 대.......

[광화문 디타워] 피그인더가든 [내부링크]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광화문 디타워에 샐러드집이 있다고 해서 가본 피그인더가든. 디타워 1층에 있었는데, 실내가 깔끔하고 넓었다. 샐러드 외에 음료도 같이 팔고 있었는데, 샐러드 결제하는 곳과 음료 결제하는 곳이 분리되어 있어 처음엔 헷갈렸다. 주문방식이 독특해서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좀 번거로울 수 있다. 저스트에그보울과 파워보울을 주문했는데, 각각 11900원, 12900원이었다. 샐러드치고는 가격대가 비싼 편이긴 하다. 저스트에그보울이 아보카도, 단호박, 버섯 등 비건 샐러드가 들어 있다고 쓰여 있다. 여기 들어있는 달걀이 진짜 달걀이 아니라 녹두로 만들었다고 한다. 동물성 단백질이 안 들어간 비건들을 위.......

[홍제역 카페] 온더문 [내부링크]

홍제역에서 식사 후 마침 차 마실 곳이 근처에 있어서 들어간 카페 온더문. 실내가 꽤 좁아서 5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다. 앉아서 차마시기보다는 테이크아웃해갈 사람이 더 많을 듯했다. 그냥 아메리카노는 3500원이고, 오늘의 스페셜티 아메리카노는 5000원으로, 자그마한 동네 커피숍 치고는 가격대가 센 편이다. 자몽차는 5000원이어서 아메리카노와 같이 주문했다. 원두 맛을 2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디카페인도 있었다. 음료 외에도 간단한 쿠키나 스콘을 팔고 있었다. 실내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자몽차는 그렇게 달지 않고 자몽 알멩이가 많이 들어 있어서 진짜 과일차 먹는 느낌이었다. 집 근처라서 지인이.......

[외대 이탈리아음식점] 치보 Bistro Cibo [내부링크]

외대역 쪽에 파스타집이 있다고 해서 일찍 퇴근한 날 찾아가본 이탈리아음식점 치보. 건물은 아기자기하고 아담한 곳이었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쓰여 있다. 점심때라 사람이 많았는데, 마침 한 자리가 비어 있었다. 내부는 길쭉했는데, 실내가 깔끔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대가 대개 만 원이 넘어가서 센 편이었다. 봉골레, 카비알레, 아마트리치아나, 샐러드를 주문했다. 각각 11500원, 13000원, 11000원, 8000원이었다. 식전 빵이 나왔는데, 건강한 맛의 빵이라 맛이 괜찮았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 빵인 듯했다. 아마트리치아나는 치즈가루가 위에 얹혀 나왔는데, 대체로 소스가 묽지 않고 된 편이었다. 적당히 매콤하고 재료가.......

볼거리는 화려하나 뻔한 스토리가 아쉬운 &lt;해적: 도깨비 깃발&gt; [내부링크]

화려한 CG와 비주얼, 액션 등 볼거리는 화려한데, 여러 영화 내용을 짜깁기해 스토리는 뻔하고 산만한 전개와 과장된 연기가 아쉬운 영화 &#60;해적: 도깨비 깃발&#62;. ‘캐리비안의 해적’, ‘반지의 제왕’, ‘인디아나 존스’ 등 어드벤처 대작들을 콜라주하다 보니 기시감만 느껴진다. 코믹한 장면도 대놓고 웃기려고 하니 어중간하게 느껴진다. 액션과 코믹, 모험과 로맨스 등 너무 많은 것을 담아내려다 보니 어중간하게 짜깁기된 느낌이다. 캐릭터들의 매력도 부족하다. 한효주의 변신은 반갑지만 꾸며낸 말투가 왠지 어색하다. 원래 있는 사투리인 건가 싶기도 했다.ㅎ 영화가 진행되면서 말투에 적응하긴 했는데,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

[외대역 커피숍] 스택레이어커피 stack layer coffee [내부링크]

외대역에서 식사 후 차 마실 곳을 찾아 전철 쪽으로 걸어가다 발견한 커피숍 stack layer coffee. 마침 한산해 보여 들어갔는데, 실내 인테리어가 의외로 깔끔하고 모던했다. 자그마한 도넛과 휘낭시에, 조각케이크도 디저트로 팔고 있었다. 아메리카노가 3500원, 카페라떼가 4000원이어서 가격대가 적당했다. 레몬에이드, 흑임자차 등 다른 차도 4500원대여서 음료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라떼는 일반적인 맛이었는데, 같이 주문한 slc 라떼가 달콤해서 내 취향이었다. slc 라떼는 아몬드 브리즈에 코코아 파우더, 크림이 들어가 고소하면서 달콤했다. 흑임자차는 꽤 달고 평범한 맛이었다. 레몬에이드는 양이 꽤 많아서 천천히 마시며 시.......

왜 우리는 영화를 사랑하는가, 필름에 바치는 헌사 &lt;원 세컨드&gt; [내부링크]

그 옛날엔 영화를 이렇게 상영했구나. 영화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열정에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영화 &#60;원 세컨드&#62;. &#60;원 세컨드&#62;는 영화가 유일한 오락거리로 사랑받았던 1970년대 중국 문화대혁명 시기를 배경으로 힘든 시절을 통과해낸 평범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수십 년 전 이야기를 고전영화 제작 방식으로 만든 영화라 화려한 촬영, 편집 기법은 없지만, 인물들의 갈등이나 상황들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그려냈다. 이제는 필름을 돌릴 필요 없이 클릭 몇 번이면 집에서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기에, 필름은 어느새 구시대의 산물이 되었다. 그렇기에 필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을 주민들의 모습.......

눈과 귀가 즐거운 유쾌한 애니메이션 &lt;씽2게더&gt; [내부링크]

귀에 친숙한 음악, 다양한 볼거리로 눈과 귀가 즐거웠던 음악 애니메이션 &#60;씽2게더&#62;(감독 가스 제닝스). 오디션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렸다. 예측 가능한 성장 영화 스토리지만 노래와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 속 무대, 귀여운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x27;엔터테이닝 무비&#x27;다. &#60;씽&#62;의 후속작이지만 전편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전작의 국민 오디션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루고 있는 버스터 문(매튜 맥커니히)과 크루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의 유명 공연기획자이자 극장주인 지미 크리스탈 측 직원은 버스터 문의 공연을 보는 도.......

[광화문 D타워] 덕후선생 [내부링크]

오랜만에 지인을 광화문 D타워에서 만나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 들어간 음식점 덕후선생. 중국 본토의 명인이 만들어낸 북경오리와 면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쓰여 있다. 매장 안은 꽤 넓고 사람들도 많았다. 메뉴를 보니 가격대는 꽤 센 편이었다. 북경오리 한 마리가 9만 원, 반마리가 5만 원이었다. 북경오리가 이곳의 대표 메뉴라고 하기에 반마리를 주문했다. 우육면도 주문했는데, 17000원이나 했다. 주문을 하자 한약 같은 색의 물이 작은 잔에 담겨 나왔다. 건강한 맛이었다. 북경오리는 반마리라 그런지 양이 적었다. 겉보기에는 우리나라 보쌈과 비슷했다. 오리를 같이 싸먹을 수 있는 야채와 만두피 같은 것이 소스와 같이 나왔다. 기.......

[경희대] 낭풍 김치찌개 [내부링크]

회사 점심으로 원래 가던 김치찌개집 말고 안 먹어본 다른 곳으로 가보기로 해서 들른 낭풍 김치찌개집. 일반적인 김치찌개집 분위기의 인테리어였는데, 안에 들어가니 의외로 사람이 많아 놀랐다. 김치찌개는 2-3인 분인 보통 사이즈가 14000원이고, 라면사리가 1500원 추가였다. 계란말이는 6000원이라 김치찌개와 같이 주문했다. 원산지가 국내산 암돼지 생전지살 앞다리라고 크게 쓰여 있다. 반찬으로 콩나물과 무말랭이가 나왔다. 밥은 김치찌개와 섞어먹기 좋게 양푼에 나왔다. 김치찌개는 김치와 고기 양이 많고 국물이 진했다. 적당히 얼큰하고 짭잘해서 맛이 괜찮았다. 가격도 보통 사이즈가 14000원이라 근처에 있는 서선생 묵은지 같.......

[미아사거리역] 애슐리 스테이크하우스 [내부링크]

친구가 미아사거리역에 있는 애슐리 스테이크하우스가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라고 해서 따라가보았다. &#x27;애슐리&#x27;자가 붙은 이랜드 계열이라 그런지 스테이크전문점인데도 가격대가 저렴했다. 2인 스테이크 풀코스를 할인해서 359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다만 런치타임인 5시까지만 가능하다. 마침 5시 전이어서 2인 풀코스로 주문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라 내부는 깔끔하고 쾌적했다. 탁 트여서 꽤 넓었다. 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빵과 콜라가 나왔다. 일반 모닝빵이었는데, 콜라는 나중에 테이크아웃 리필도 가능하다고 했다. 홈메이드 수프로는 스윗 펌킨 수프로 골랐는데, 달콤하고 맛이 괜찮았다. 파스타는 미트볼 파스타.......

가볍게 보기 좋은 카체이싱 액션영화 &lt;특송&gt; [내부링크]

스토리는 많이 익숙한 진부한 설정이지만, 걸크러시 박소담의 카레이싱이 펼치는 시원한 드리프트와 스피디한 액션을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영화 &#60;특송&#62;. 영화 초반에 무표정한 얼굴로 한 손으로는 운전대를, 한 손에는 커피를 들고 복잡한 부산의 도로와 골목을 누비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박소담이 카체이싱 장면과 맨몸 액션 대부분을 직접 소화해냈다고 하기에 체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검색해보니 갑상선유두암 수술로 회복 중이라 시사회에 참여는 못했다고. 영화 &#60;기생충&#62; 이후 다시 만난 아역 배우 정현준과의 케미는 영화 &#60;레옹&#62;과 &#60;아저씨&#62;의 여성 버전을 떠올리게 한다. 정현준은 꼬집어주고 싶을.......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영화 &lt;킹메이커&gt; [내부링크]

너무 잘 알려져서 더 이상 새로운 소재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3김 시대에 이런 전략가가 있다는 사실이 의외였다. 게다가 지금의 지역감정을 부추긴 게 그의 공로라니. 영호남의 갈등이 오랜 옛날부터 있었던 악감정인 줄 알았던 나로서는 박정희 시대에 생겨난 조작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했다. 영화 &#60;킹메이커&#62;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1971년 4월 대선 당시 박정희 대통령과 김대중 야당 후보 진영을 오가며 선거 전략가 역할을 한 엄창록 실화를 모티프로 했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삼송역] 한우존 [내부링크]

삼송역에서 볼일이 끝나고 지인이 바로 옆에 갈비탕집이 있다고 밥을 산다고 해서 간 한우존. 앞에 주차공간도 있다. 건물 전체가 음식점이라 2층으로 올라갔다. 왕갈비탕과 고기를 팔고 있었는데, 왕갈비탕이 12000원이었다. 한우만 취급한다고 한다. 갈비탕 가격은 좀 센 편인데, 한우인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는 않은 듯하다. 반찬으로 김치와 무채, 고추조림이 나왔다. 갑자기 사람들이 들이닥쳐서 그런지 직원이 주문받느라 좀 헤매긴 했다. 신입인가 보다. 왕갈비탕답게 고기가 붙은 큰 갈빗대 2개가 갈비탕과 같이 나왔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파 외에도 말린 대추, 잘게 썬 버섯들이 둥둥 떠 있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 좋았다. 고기는 꽤.......

[광화문 D타워] 제네랄드링크샵 [내부링크]

지인을 만나서 광화문 D타워에서 식사한 후 차 마실 곳을 찾다가 제네랄드링크샵이라는 커피숍이 있어 들어갔다. 문이 따로 없이 개방되어 있고 그렇게 넓진 않은 규모였다. 아메리카노는 3000원, 망고셰이킹은 5000원이라서 주문했다. 디타워 내 커피숍 치고는 음료 값은 적당한 편이었다. 다만 바스크치즈케이크는 한 조각에 9000원이나 해서 디저트가 비쌌다. 초코샌드쿠키는 마카롱처럼 생겼는데 3500원이었다. 디저트는 지인이 주문해주었다. 커피는 가격 대비 맛이 괜찮았는데, 커피를 포함한 모든 음료 컵이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특이했다. 다 먹고 나서 컵은 집에 가져가기로ㅎ 망고셰이킹은 양도 많고 괜찮았다. 커.......

원작에 충실한 뮤지컬 영화 &lt;웨스트 사이드 스토리&gt; [내부링크]

셰익스피어 희곡 &#60;로미오와 줄리엣&#62;을 각색한 원작에 충실한 뮤지컬 영화라 특별히 새로울 것은 없었던 영화 &#60;웨스트 사이드 스토리&#62;. &#60;라라랜드&#62;처럼 완전히 새로운 내용이 아니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의 흐름을 그대로 가져왔고, 연출과 촬영기법도 고전적이라 별로 신선하지는 않았다. 솔직히 &#60;웨스트 사이드 스토리&#62; 자체가 새로운 것을 더 기대하기 힘든 작품이란 게 이 영화의 태생적인 한계로 느껴지기도 한다. 원작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무려 10개 부문을 휩쓴 명작인 데다, 과감하게 각색한 게 아니라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했기에 더욱 그렇다. 1961년 작품과 달라진 점은 토니가 일하는 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시작을 알려주는 프리퀄 영화 &lt;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gt; [내부링크]

가볍게 보기 좋은 킬링타임용 좀비물 영화 &#60;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62;. &#60;레지던트 이블&#62; 시리즈의 시작을 알려주는 프리퀄이다. 호러물이지만 생각보다 엄청 무섭다거나 깜짝 놀랄 일이 많지는 않아서 부담 없이 볼 수 있다. 좀비물의 전형적인 공식을 따르고 있어 &#60;레지던트 이블&#62; 전작 시리즈의 화려한 액션과 개성 있는 볼거리를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성인이 돼 라쿤시티로 돌아온 ‘클레어’가 전작 시리즈의 주인공 밀라 요보비치만큼 시원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60;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62;는 거대 제약회사 엄브렐러와 함께 한때 엄청난 번영을 누렸던 라쿤시티가 기업의 철수 후, 모두가 떠.......

[묵동점] 100년 설렁탕 [내부링크]

묵동역을 지나갈 일이 있었는데, 마침 늦게까지 문을 연 설렁탕집이 있어 들어갔다. 100년 설렁탕집이었는데, 24시간 연중무휴라 밤늦게 포장도 가능했다. 설렁탕은 9000원으로, 다른 곳과 비슷한 가격대였다. 실내는 넓고 깔끔했다. 삼선동에 본점이 있고 체인이 여러 곳 있었다. 반찬으로 김치, 깍두기, 파가 나왔는데, 김치가 맛있었다. 설렁탕은 맑은 육수에 국수와 파, 고기가 적당히 들어 있었다. 국물이 담백하고 깔끔해서 맛이 괜찮았다. 고기도 부드럽고 양이 적당하다. 김치가 맛있어서 설렁탕과 잘 어울린다. 음식점 이름처럼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체인점이라서 실패할 걱정 없는 담백 맛이었다. 설렁탕.......

[홍제역 김치찌개집] 따밥(따뜻한밥상) [내부링크]

지인이 홍제동에 가격이 저렴하고 김치찌개가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본 따뜻한 밥상. 줄여서 따밥이라고 한다. 홍제역 1번출구로 직진하면 국민은행과 인왕시장 사잇길 베트남쌀국수 2층에 있다. 이 건물에 있는 베트남쌀국수도, 무교동낙지도 가봤지만 이곳에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연신내에 1호점이 있는데, 몇 년 전에 홍제역에 2호점이 세워졌다고 한다. 2층으로 올라가니 생각보다 실내가 넓었다. 김치찌개가 겨우 1인당 3000원밖에 안 한다. 나머지 고기나 사리는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계란후라이가 500원밖에 안 했는데, 대신 직접 요리해먹으면 된다. 밥도 무한리필이라 먹고 싶은 만큼 마음껏 퍼먹으면 된다. 라면사.......

[연희동 커피숍] 공간커피 [내부링크]

연희동에서 식사 후 지인이 자주 들른다는 커피숍이 있다고 해서 따라가본 &#60;공간커피&#62; 그렇게 크지 않은 분위기 있는 곳이었는데, 마들렌도 같이 팔고 있었다. 주차공간이 있긴 한데 2자리밖에 자리가 없다. 그중 한 곳에는 커피숍 주인 차가 주차되어 있다. 내부는 은은한 조명과 세련된 소품들로 장식되어 있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4800원으로, 대개 5천 원대였다.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았다. 카페라떼는 5300원, 스페셜 브랜딩차는 5000원이어서 주문했다. 카페 사장님이 커피를 내려주셨는데, 나이가 지긋한 분이셨다. 이 건물 주인이기도 하시다고ㅎ(부럽다ㅜ) 공간 사정상 공부, 컴퓨터 작업 등은 할 수 없다고 쓰여 있다. 이.......

프랑스 파스키에 마카롱 [내부링크]

지인에게 카카오톡으로 선물받은 파스키에 마카롱. 프랑스 브랜드였다. 12개에 12800원으로 프랑스 브랜드 치고는 가격대가 괜찮은 편이다. 바닐라, 레몬, 피스타치오, 커피, 라즈베리, 초콜릿 6가지 맛이 2개씩 들어 있었다. 한입 크기라 마카롱이 자그마하고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뚱카롱과 달리 살짝 발라져 있어 그렇게 달지 않았다. 쫀득쫀득하고 아몬드 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고소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지 않고 많이 달지 않아서 좋은데, 오리지널 마카롱이라서 뚱카룽을 좋아하거나 크기가 큰 마카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실망할 듯하다. #프랑스마카롱 #파스키에 #오리지널마카롱

[연희동 한정식집] 수빈 [내부링크]

지인이 자주 가는 곳이라고 추천해서 지인 따라 가본 연희동 한정식집 수빈. 건물 전체가 한정식집이고 주차장도 있어서 꽤 크다. Sbs모닝와이드, Kbs무한지대큐 등 방송에 소개된 사진이 벽에 붙어 있었다. 도시락 세트도 같이 판매하고 있었다. 정식메뉴는 황태구이 정식이 14000원, 떡갈비 정식이 21000원이고, 간장게장정식이38000원이었다. 수빈정식 3인세트 중 세트1에는 간장게장, 떡갈비, 황태구이가 포함되어 있어서 주문했다. 3인에 68000원이어서 1인당 22500원 정도 하는 가격이다. 실내는 꽤 넓고 룸도 있어서, 단체모임하기에 좋을 듯했다. 흑임자죽이 처음에 나왔는데, 건강한 맛이었다. 샐러드는 조그마한 그릇에 약간 담겨 나와.......

음악이 금지된 국가에서 희망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영화 &lt;전장의 피아니스트&gt; [내부링크]

예전에 감명 깊게 본 영화 &#60;피아니스트&#62;(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배경을 나치 점령하의 폴란드에서 오늘날의 시리아로 옮겨온 것 같은 영화 &#60;전장의 피아니스트&#62;. 전쟁터로 변한 시리아를 떠나기 위해 마지막 희망인 피아노를 목숨을 걸고 구해야만 하는 피아니스트 카림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전반을 흐르는 음악이 아름답고 실화를 바탕으로 해 감동적이지만, 이전에 비슷한 류의 영화들이 존재해서인지 어딘지 기시감이 들 수도 있다. 레바논 감독 지미 케이루즈가 제13회 볼더국제영화제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한 자신의 단편 &#60;녹턴 인 블랙&#62;(2016)을 장편으로 만든 작품이다. 2020년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에 선정됐.......

[홍대역] 싸다김밥 [내부링크]

홍대역을 지나는 길에 간단하게 요기할 곳을 찾다가 발견한 싸다김밥. 매장이 깔끔하고 넓은 편이다. 싸다김밥집이라 그런지 김밥 제일 싼 게 2500원이라 김밥 가격은 보통이고, 돈가스김밥은 4000원이다. 다만 국물떡볶이는 5000원이라서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세다. 대신 재료는 당일 소진하고, 좋은 계란을 쓴 안심매장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건강을 고려한 음식점이라 가격대가 좀 있는 듯하다. 싸다김밥과 국물떡볶이, 모듬튀김을 주문했다. 모듬튀김은 6000원으로 여러 종류의 튀김이 나왔는데, 바삭바삭하게 튀겨져 나왔다. 가격대도 좀 있어서인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떡볶이는 국물이 많았는데 맛은 무난했다. 싸다김밥은 맛이.......

[청량리 고기집] 민수정육식당 [내부링크]

회사 직원이 자주 가는 곳이라고 추천해서 간만에 고기도 먹을 겸 찾아간 민수정육식당. 정육점을 같이 하는 곳이라서 고기가 싱싱하고 맛있다고 한다. 이른 시간에 가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실내는 투박했다. 호주산 갈비탕 점심메뉴가 만 원이라고 쓰여 있다. 갈매기살과 삼겹살 100그람에 3천 원, 목살 100그람에 2870원이어서 각각 주문해보았다. 다른 고기집보다 고기 가격이 저렴한 편이었다. 고기가 종류별로 나왔다. 불판에 돼지 비계도 올려주셔서 처음 보는 거라 신기했다. 알고 보니 고기 고울 때 나오는 기름을 돼지 비계로 깨끗이 정리해주는 용도였다. 정육점 고기라 그런지 고기들이 큼지막하고 두툼하게 잘려나왔다. 고기와 같.......

말이 통하지 않아서 더 잘 전해지는 교감의 순간, 일본 영화 &lt;드라이브 마이 카&gt; [내부링크]

이렇게까지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을 잘 살려낸 영화가 있을까. 3시간의 긴 상영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일본 영화 &#60;드라이브 마이 카&#62;. 상실과 고통을 겪고 소통의 장벽 안에 자신을 가둬둔 인물들이 마음을 치유해가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놓고 보면 흔한 내용인데, 독특한 연출로 인간의 내면에 천착해 섬세하게 잘 풀어냈다. 줄거리 자체보다는 주인공 가후쿠와 주위 사람들의 마음이 어떻게 흐르고 교감하는지, 내면의 상처를 어떻게 회복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영화 제목이 &#60;드라이브 마이 카&#62;라고 하기에 처음에는 자동차 경주 영화인 줄 알았다. 그만큼 주인공 가후쿠가 타고 다니는 사브(SAAB) 900 터보는 영화의 또.......

합법과 위법의 경계란 무엇인가, 영화 &lt;경관의 피&gt; [내부링크]

&#60;투캅스&#62; 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가볍게 보기 좋은 액션 누아르 버디물 &#60;경관의 피&#62;. 비리 경찰, 잠입 수사, 신념이 다른 두 파트너, 사이코패스 재벌 2세 등 형사물에 많이 나오는 전형적인 설정이라 자칫 식상할 수 있지만, 액션보다는 신념에 관한 메시지가 강해 나름 의미도 있는 영화다. ‘경찰’도 아니고 ‘경관’이라니, 제목이 영 끌리지 않았는데, 사사키 조의 일본 소설 &#x27;경관의 피&#x27;가 원작이라고 한다. 원작소설은 일제 패망 직후 경찰이 된 안조 세이지와 그의 아들 안조 다미오, 손자 안조 가즈야까지 3대에 걸친 경찰관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아사히 TV에서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했다고.......

[하남스타필드] 오한수우육면가 [내부링크]

일전에 하남스타필드에서 영화를 보고 나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 커다란 간판이 눈에 띄어 멈춰선 오한수우육면가. 홍콩 우육탕면이라고 크게 쓰여 있어서 맛이 궁금해 들어가보았다. 단품도 팔지만 대개 군만두와 함께 세트로 팔고 있었다. 청경채도가니탕면이 군만두와 같이 12700원이었는데, 흔하지 않은 메뉴라서 주문했다. 오한수우육면가 외에도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아무데나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주말이라 사람으로 북적였다. 청경채도가니탕이 군만두 2개, 김치와 같이 나왔다. 부드러운 고기가 청경채와 함께 큼지막하게 썰어져 있었다. 국물이 진하고 갈비탕 느낌이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면 대신 밥으로 시킬 수도 있.......

내용은 뻔하지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는 영화 &lt;해피뉴이어&gt; [내부링크]

굵직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 &#60;해피뉴이어&#62;. 극적인 전개는 없어 내용은 뻔하고 유치할 수 있지만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와 따스한 해피엔딩으로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하는 영화다. 영화 &#60;해피뉴이어&#62;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옴니버스 로맨스물이다. 노년, 중년, 20대, 10대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이 뮤지컬 로맨스, 브로맨스, 비대면 로맨스 등 다양한 로맨스를 선보인다. 한지민 이동욱 강하늘 윤아 원진아 이혜영 정진영 김영광 서강준 이광수 고성희 이진욱 조준영 원지안 등 주연급 배우 14명이 한 작품에 출연하다 보니.......

스파이더맨 팬을 위한 헌정영화 &lt;스파이더맨: 노웨이홈&gt; [내부링크]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메인 빌런들을 만날 수 있는 영화 &#60;스파이더맨: 노웨이홈&#62;. 스파이더맨 팬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다. 철학적인 세계관을 제시하기보다는 가볍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마블 영화의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60;스파이더맨: 홈커밍&#62;, &#60;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62;에 이은 3부작 완결편으로, 스파이더맨이 진정한 영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대한 힘에는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전작에 이어 스파이더맨으로서 정체가 전 세계에 드러난 피터 파커. 세상 사람들은 피커 파커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가진다. 이 과정에서 닥.......

[홍대 커피숍] 디스코플래닛 [내부링크]

홍대에서 식사 후 차를 어디서 마실지 고민하다, 지나는 길에 발견한 커피숍 디스코플래닛. 전 메뉴가 2800원이라는 말에 혹해서 들어갔다. 매장 안은 깔끔하고 넓었다. 들어가자마자 고양이 한 마리가 우리를 맞아주었는데, 이후 어디론가로 숨어버려서 사진은 찍을 수 없었다. 디카페인 커피도 있고, 커피원두도 400그람에 11000원이어서 저렴한 편이다.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아이스연유라떼, 딸기스무디를 주문했는데, 모두 2800원이었다. 다른 커피숍은 주스나 스무디 가격이 센 편인데, 이곳은 가격이 균일해서 좋았다. 커피 종류도 다양하고 산미가 상큼한 개성 있는 맛이었다. 국가대표 브루어스컵 선발전 심사위원이 운영하는 커피숍.......

[경희대 카페] 디저트39 [내부링크]

전에 경희대 안에 있던 가드니아 제빵소가 문을 닫고 디저트 39 커피숍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가드니아도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이었는데, 금방 바뀌는 것이 신기했다. 업종이 완전히 바뀐 게 아니고 같은 베이커리 카페여서, 사장님은 같을 것으로 보인다. 디저트39도 빵이 많은데, 이곳은 주로 디저트에 주력하고 있다. 샌드위치도 있지만 여성들이 좋아할 케이크나 쿠키, 크로와상, 으믈렛, 마카롱 같은 디저트 류가 많았다. 음료도 같이 팔고 있었다. 특히 통케이크는 위에 금촛대가 왕관처럼 놓여 있어 꽤 고급스러웠다. 역시나 케이크 가격대도 4만 원대로 꽤 비싼 편이다. 2만 원 후반대의 작은 케이크도 있긴 하지만ㅎ 조각으로도 케이크.......

전작의 영광을 오마주한 팬서비스 같은 영화 &lt;매트릭스: 리저렉션&gt; [내부링크]

추억은 추억으로 남을 때 아름다운 모양이다. &#60;매트릭스: 리저렉션&#62;은 2003년 &#60;매트릭스3-레볼루션&#62; 이후 18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모두가 기다렸던 귀환이건만, 네오를 되찾기 위한 초반 여정이 길어 속도감이 떨어진다. 147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진짜와 가짜’ ‘물질과 정신’에 대한 개념을 상황보다 대사로 채워 지루하게 느껴진다. 사랑이라는 답 역시 예측 가능한 뻔한 해답이라 그리 감동적이지 않고 식상하다. 액션신이 화려하긴 하지만, 전작과 비슷한 액션이라 배우들의 액션이 신선하지 않고 진부하게 느껴진다. 전편에서 나온 액션신이 별다른 고민 없이 반복되고 전작의 장면이 너무 많이 나와 자기복제가 과.......

[성수동] 빵의정석 [내부링크]

서울숲에서 식사한 후 친구가 꼭 사야 한다고 해서 들른 베이커리 빵의정석. 12시 오픈이라고 쓰여 있다. 음료도 팔긴 하지만 장소가 협소하고 먹을 데가 없어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대기자 3명까지만 안에 들어갈 수 있어서 밖에서 좀 기다렸다. 인기가 많은 걸 보니 확실히 맛집이긴 한가보다. 매장 안에 들어가니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오밀조밀하게 디피되어 있었다. 꽤 먹음직스러워 보이긴 한다. 식빵 류가 3-4천 원으로 맛집치고는 생각보다 비싸지는 않은 편이었다. 이곳 크로와상이 맛있다는데, 커스타드 크로와상, 초코 크로와상, 얼그레이 크로와상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크로와상과 빨미까레인데, 가격.......

[서울숲] 엘더버거 [내부링크]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를 어디서 볼까 하다가, 마침 친구가 가보고 싶다고 해서 서울숲에 있는 엘더버거에 갔다. 미국버거 챔피언이 만든 성수동 수제버거라고 한다. 휴가를 쓴 평일 점심이었는데, 11시에 문을 여는 줄 알고 너무 일찍 갔다가 30분을 동네 구경도 하며 추위에 벌벌 떨면서 기다렸다. 근처 경관이 운치 있게 잘 조성되어 있었다. 11시 반이 되어 들어갈 수 있었는데, 실내는 아담하고 깔끔했다. 엘더버거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 있었는데, 번을 5초간 눌러먹으면 좋고, 굽기 정도를 따로 요청할 수 있다고 한다. 케첩 등은 셀프 코너에서 이용하면 되고, 기타 소스는 직접 만든다고 한다. 피클도 수제피클이라고 한다. 엘더버.......

전작보다 웅장해졌으나 B급 유머는 사라진 &lt;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gt; [내부링크]

본편 킹스맨과는 크게 연관되지 않는 프리퀄로, 묵직하면서도 클래식을 강조한 시대물 &#60;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62;. 킹스맨 특유의 B급 병맛과 재기발랄한 유머는 사라져 관객에 따라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는 &#60;킹스맨 2&#62;보다 재밌게 봤다. 100년 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킹스맨’ 조직의 탄생 배경을 다룬다. 왜 양복점을 조직 본부로 선택하게 됐는지, 멤버들은 왜 영국 ‘아서왕’ 신화에서 따온 인물들을 코드명으로 사용하게 됐는지. 이들은 왜 악과 싸우는 선택을 했는지 등 &#60;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62;에는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이 들어 있다. 1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쟁터, 100년 전 유럽과 킹스맨 양복점의.......

[신설동역] 서울풍물시장 [내부링크]

간단히 몇 명이서 나들이 갈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서울풍물시장이 요새 핫플레이스라는 말에 찾아가봤다. 버스를 타고 동묘역과 신설동 중간에서 내렸는데, 동묘 쪽에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다. 나이 드신 분들이 꽤 많았는데, 동묘에 있는 구제시장이 그렇게 인기인 줄 몰랐다. 인적이 드문 곳으로 돌아서 서울풍물시장으로 가는 길에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서울풍물시장 건물로 가는 길에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드디어 서울풍물시장 중앙에 있는 건물로 들어갔다. 서울풍물시장 대표 마스코트가 꽤 귀여웠다. 건물 안에 7-80년대 옛모습을 재현해놓은 청춘일번가 거리가 있었다. 청춘일번가 거리에는 딩동악기점, 영.......

해마다 성탄절이 오면 [내부링크]

우리집에는 오랜 전통이 있었다. 해마다 성탄절이 오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리맡에 커다란 과자 한 꾸러미가 놓여 있었다. 과자, 음료, 라면, 내복 등 그때그때 필요한 물품이 정성 들여 쓴 손편지와 함께 가득 담겨 있었다. 그래서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산타가 있다고 믿었다. 40년 넘게 이어진 그 전통은 어머니 거동이 아예 불가능해진 작년인가부터 끊겼다. 어제 마트에 들렀다가 과자 코너를 보니 문득 해마다 받던 성탄절 선물이 생각났다. 15개 고르면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타임세일 빵과 함께 사서 가족과 나눠 먹었다. 언니가 실내를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며놓아 분위기도 살았다. 되살아난 옛 추억에 감회가 새로웠다. 자녀들.......

[안국역 베이커리] 카페레이어드 [내부링크]

안국역에서 디저트를 먹고 집에 가려는데, 가는 길에 사람들이 엄청 줄서 있는 베이커리가 보였다. 친구 말로는 스콘으로 유명한 베이커리라고 하기에, 맛이 궁금해서 들어가보았다. 커피류는 5천원대였는데, 줄서 있는 사람도 많고 실내도 넓은 편은 아니어서 패스. 꽤 다양한 종류의 스콘과 빵, 케이크들이 있었다. 사람들이 많아 비어 있는 공간을 찾다가 통로인 줄 알고 지나갔는데, 알고 보니 직원 통로여서 직원에게 한소리 들었다ㅎ 스콘은 가격대가 4500원 또는 5500원 정도였다. 조각케이크는 7-8000원대여서 가격이 꽤 비싼 편이었다. 제일 기본으로 보이는 스콘을 하나 골라 포장해서 먹어보았다. 속에 아무것도 안 든 기본 스콘인 줄.......

[서대문역] 엄지네꼬막집 [내부링크]

아는 동생이 강원도에서 줄서서 먹던 꼬막집이 서대문역 근처에도 생겼다고 해서 따라간 엄지네꼬막집.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깔끔하고 아담했다. 2-3인용 꼬막 비빔밥이 35000원이어서 주문했다. 강오순이라는 오징어순대도 있어서 주문했는데, 22000원이었다. 가격대가 센 편이었다. 강원도에서 뜬 맛집 체인은 대체로 가격이 비싼 듯하다. 맑은 미역국이 콩나물, 깍두기, 깻잎, 김 등 정갈한 반찬과 함께 나왔는데, 깔끔하고 괜찮았다. 드디어 꼬막비빔밥이 나왔는데, 꼬막이 엄청 많이 들어있었다. 고추도 송송 썰어져 있었는데, 고추만 피해 먹으면 그렇게 맵지 않았다. 양도 푸짐한 편이고 비빔밥도 맛있었다. 강원도 본점에서 먹는 것과.......

[안국역 디저트집] 크렘브 [내부링크]

안국역에서 식사 후 예전에 갔던 디저트집을 가려고 했는데, 그곳이 리뉴얼하면서 이전해서 다른 곳을 찾다가 발견한 디저트카페 크렘브. 아담하고 조용한 곳이었는데, 수용 인원은 10명 이내였다. 음료와 마카롱, 컵케이크류를 팔고 있었다. 아메리카노와 컵케이크는 4천 원대였다. 얼그레이 마카롱과 캐러맬 마카롱을 주문했는데, 마카롱 가격은 2500원대였다. 이곳 마카롱 크기는 다른 곳과 비슷한데, 크림이 두껍게 입혀 있었다. 겉은 쫀득하고 필링이 통통하게 가득 차 있었는데, 캐러멜 마카롱은 필링 안에 캐러멜이 들어 있었다. 얼그레이도 좀 달았는데, 캐러멜은 더 달았다. 마카롱만 먹다보니 꽤 달았다. 나는 덜 단 마카롱을 선호하는.......

[안국역] 천하보쌈 [내부링크]

친구가 안국역 근처에 보쌈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본 천하보쌈집. 보쌈정식, 불고기 정식, 낙지정식 등이 만원이었다. 실내는 투박하고 넓었다. 토요일 점심때였는데 아직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보쌈 전문점이라서 맛이 어떨지 궁금해 보쌈정식을 주문했다. 2인분이 한 접시에 한꺼번에 담겨 나왔는데, 양 많은 학교 근처 음식점을 이용하다 보니 양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 친구 말로는 이 정도면 적당한 거라고. 된장찌개와 잡채 등 반찬이 같이 나왔다. 된장찌개 맛이 깔끔하고 같이 나온 김치류도 보쌈과 잘 어울렸다. 고기가 확실히 일반 보쌈집과는 달랐는데, 보쌈이 꽤 부드러워서 이가 약한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듯했다.......

색다른 소재와 화려한 액션, 그러나 플롯은 아쉬운 영화 &lt;유체이탈자&gt; [내부링크]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자신이 누군지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60;유체이탈자&#62;. 소재가 색다르고 카체이싱, 맨손 액션, 추격전 등 속도감 있는 액션이 돋보인다.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자신을 찾아 나가는 스토리는 ‘본’ 시리즈가 연상되긴 하지만, 다른 사람에 빙의하면서 공간이 바뀌는 부분의 화려한 CG 등 연출이 볼 만하다. 개봉 전에 ‘트랜스포머’ 제작진이 할리우드 리메이크화를 결정했다. 1인 7역을 연기하는 윤계상과 오랜만에 보는 박용우의 빌런 연기, 노숙자 역의 박지환, 임지연 등 대역 없이 연기한 배우들의 열연도 인상적이다.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갔을 때 표정이나 걸.......

블랙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 &lt;돈룩업&gt; [내부링크]

마침 비는 시간에 어떤 영화를 볼까 검색해보다가 발견한 영화 &#60;돈룩업&#62;. 쏟아져 나오는 대작 속에 ‘제목이 뭐 이래? 이런 영화도 있었나?’ 하고 지나치려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인공임을 발견하고는 급예매를 해서 보러 갔다. 알고 보니 디카프리오의 첫 넷플릭스 영화였던 것. 사전 정보 없이 보러 갔는데 디카프리오 말고도 &#60;헝거게임&#62;의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블란쳇, 메릴 스트립 등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해서 내 눈을 의심했다. 게다가 티모시 살라메와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등장해서 깜짝 놀라기도. &#60;듄&#62;에 이어서 또 티모시 살라메를 만나다니, &#60;프렌치 디스패치&#62;까지 올해만 3편의 영화에 나왔다.......

[역촌역] 이가네 가마솥설렁탕 [내부링크]

모임 후 지인이 설렁탕 맛있는 곳이라고 추천해서 따라가 본 이가네 가마솥 설렁탕집. 건물이 넓고 자리가 많았다. 공기밥설렁탕은 11000원, 돌솥밥설렁탕은 12000원이라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돌솥밥설렁탕으로 주문했다. 만원대가 넘어가니 설렁탕 가격치고는 좀 비싼 편이긴 하다. 벽을 보니 전통음식을 개발한 공로로 시민 대상을 받은 액자가 걸려 있었다. 설렁탕과 돌솥밥, 김치가 나왔는데 김치가 깍두기, 무채까지 세 종류였다. 설렁탕 육수는 깊고 진했다. 국수가 같이 들어있었다. 돌솥밥은 콩과 잡곡이 섞여 있었는데, 누룽지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따스하고 좋았다. 김치가 맛있어서 설렁탕하고도 잘 어울렸다. 설렁탕 안.......

[회기역] 서유기 마라탕&훠궈 [내부링크]

경희대 앞에 있는 마라탕집이 어느새 서유기 마라탕&#38;훠궈라는 체인점으로 간판이 바뀌어 있었다. 예전에는 마라탕과 면류를 팔았는데, 지금은 마라탕과 훠궈를 팔고 있다. 꿔바로우 메뉴는 동일하다. 내부는 예전처럼 넓고 깔끔했다. 훠궈는 무한리필이었는데 17800원이었다. 다른 체인보다 천 원 싸다. 재료는 다른 훠궈집과 비슷하다. 점심시간이라 진득하게 앉아 훠궈를 먹을 시간은 없어서, 각자 먹고 싶은 마라탕 재료를 골라 먹기로 했다. 마라탕은 매운맛 단계별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나는 매운맛이 아예 없는 백탕으로 선택했다. 가벼운 재료들로만 고르고 고기를 추가했더니, 9500원 나왔다. 다른 직원들은 만 원.......

[회기역] 부산밀면 냉면집 [내부링크]

퇴근 후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지나는 길에 있는 부산밀면 냉면집에서 면종류를 팔고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밀면 전문점이지만 겨울이기도 하고 칼국수가 6천원으로 저렴한 편이어서, 따뜻한 국물을 먹으려고 주문했다. 식당은 자그마하고 오래된 건물이었다. 음식점 하신 지는 꽤 되신 듯했다. 김치와 깍두기는 적당히 잘 익어서 면류와 같이 먹기에 좋았다. 이곳 칼국수는 육수가 맑고 미나리 같은 야채가 올려져 맛이 깔끔했다. 양도 적당했다. 칼국수가 이곳의 주 메뉴가 아니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이곳 밀면도 독특한 향이 있고 맛이 괜찮다고 지인에게 들었는데, 날이 좀 따뜻해지면 밀면도 먹으.......

압도적인 영상미가 독보적인 영화 &lt;듄&gt; [내부링크]

차분하고 정적인 영상, 몽환적이고 장엄한 분위기, 한 편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하다. 역시 영화 &#60;컨택트&#62; 감독이다. &#60;듄&#62;은 난해한 &#60;컨택트&#62;의 대중화된 버전이다. 광활한 사막 풍경이나 우주선의 섬세한 디자인, 신기한 사막용 기구들, 모래벌레의 생생한 묘사 등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미장센이 독보적이다. 상상력의 세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이미지 자체로 시적이고 장엄하며 아름답다. 한스 짐머의 웅장한 음악도 이에 한몫한다. &#60;듄&#62;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신성한 환각제 스파이스를 두고 펼쳐지는 아트레이데스와 하코넨 가문의 전쟁’을 통해 심오한 인간 본성과 경험에 관해 이야기한다. 본격 왕좌.......

영상은 화려한데 내용이 밋밋한 &lt;엔칸토: 마법의 세계&gt; [내부링크]

영상도 화려하고 노래도 흥겨운데 뭔가 심심하다. 디즈니의 전문 소재인 가족 관계의 소중함을 다루고 있지만, 예측 가능한 전개이고 스토리의 힘이 약하다. 세대 간 다양한 갈등과 화해를 통해 특별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고유한 가치를 알고 올바른 여정을 찾아 나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마법이자 기적임을 알려준다는 작품 내용은 충분히 교훈적이지만, 이야기 구성이 단조롭다. &#60;엔칸토&#62;는 &#60;주토피아&#62;의 바이론 하워드와 자레드 부시가 5년에 걸쳐 연출한 디즈니 작품으로 콜롬비아의 카르타헤나, 보고타, 바리차라 등의 의상, 식물, 음악, 춤, 건축 등을 담아내 배경이 화려하고 이국적이다. 안경 쓴 콜롬비아.......

[종로역] 정원 숯불갈비 [내부링크]

영화 시작 전에 간단히 먹을 곳을 찾다 발견한 종로역 정원 숯불갈비집. 종로역 근처서는 처음 보는 곳인데 이곳에 생긴 지는 오래되지 않은 듯하다. since 1995라고 쓰여 있는 걸 보니 체인이 여러 개 있는 듯했다. 수제소시지 숙성육 전문점으로 먹으러 온 사람이 꽤 많았다. 수제소시지 김치찜이 1인당 8500원이라서 주문했다. 직원이 부대찌개가 더 빨리 나온다고 하긴 했는데, 부대찌개는 흔해서 소시지 김치찜 맛이 궁금했다. 시간대별로 소금에 노출시켜 숙성하는 솔트에이징 기법을 사용한다고 쓰여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나오는 데 너무 오래 걸려서 물어보니, 아직 준비도 안 된 상태였다. 이후 음식이 나오긴 했는데, 부대찌개로 잘.......

[혜화역] 코코버블티 [내부링크]

식사로 대만식 우육면을 먹고 나서 나오니 음식점에서 가까운 곳에 코코버블티가 있었다. 오늘은 대만음식 체험하는 날인가ㅋ 발견한 김에 대만 밀크티인 코코버블티에도 들러 음료를 사가기로 결정ㅎ 매장이 협소해서 포장 위주로 돌아가는 듯했다. 앉아봤자 6-7명 정도? 가격은 다른 밀크티 브랜드에 비해서 좀 비싼 편인데, 공차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아니, 약간 더 비싼가ㅎ 생타로우유를 주문했는데, 6400원이었다. 공차처럼 당도와 얼음을 선택할 수 있다. 바로 먹지 않고 천천히 먹었더니 타로앙금이 다 녹지 않고 그대로 떡져서 남아있어서 따로 파먹는식이 되었다. 앙금빵의 앙금 파먹는 느낌과 맛이었다. 기대한 것만큼 엄청 맛있.......

[은평점] 한명숙 피자 간단리뷰 [내부링크]

배달의음식 쿠폰이 생겨서 뭘 주문해먹을지 고민하다, 피자 가격대가 적당해보이는 한명숙 피자를 골랐다. 배민 평점도 높은 편이어서, 2만원짜리 살라미포테이토피자 라지를 주문했다. 호주 불고기를 사용한다는데, 재료는 많이 들어 있었다. 그러나 피자가 꽤 짰다. 토핑은 넉넉한데 피자가 짜서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가격은 적당하고 토핑이 많지만 내 입맛에는 너무 짜서 싱거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을 것 같다. #은평점한명숙피자 #은평피자배달

[양재시민의숲 한정식집] 사랑채 본점 [내부링크]

저자를 만날 일이 있어 양재나 서초 근처 음식점을 찾다가 한정식 집이 있어서 사랑채 본점을 예약했다. 예약하려고 보니 어떤 코스로 주문할지 물어보기에, 일단 사랑채 정식으로 예약했다. 일반 점심식사로 단품도 있는데, 예약은 보통 코스로 많이 주문하나 보다. 예약해도 방이 따로 있는 건 아니었는데, 점심이라 원래 3만 원에서 2천 원 할인해줘서 1인당 28000원이었다. 다른 정식은 보쌈정식이거나, 아니면 엄청 비싸서 사랑채 정식이 나을 것 같았다. 점심때는 단품을 먹으러 온 직장인들이 제법 있었다. 일반 식사는 8-1만 원선이었다. 코스의 첫 단계로 샐러드가 바나나와 함께 나왔는데, 소스가 상큼했다. 반찬으로는 감자와 브로콜.......

[양재시민의숲 커피숍] 로스터리 카페 잔상 [내부링크]

양재시민의숲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 발견한 카페 잔상. 자그마한 카페인데 실내로 들어가니 북유럽풍 분위기의 운치 있는 커피숍이었다. 생긴 지는 얼마 안 된 듯했다. 해외에서 커피 관련 연수받은 것 등 자격증이 8개나 벽에 나열되어 있어, 본격적인 커피 전문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알고 보니 커피협회 실기평가위원 및 Sca Diploma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상장은 위 사진에 있는데, 깜박하고 가까이서 못 찍었다) 아메리카노가 3500원으로, 가격대는 평범한 편이었다. 오늘의 커피 핸드드립과 자몽차를 주문했는데, 각각 4000원, 5500원이었다. 진한 드립커피 향이 그윽하고 고소해서 커피 맛이 좋.......

[혜화역 대만음식점] 청화원 우육도삭면 [내부링크]

혜화역 지나는 길에 새로 생긴 대만음식점 우육도삭면 집이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그런데 메뉴도 그렇고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이라 검색해보니, 예전에 신촌역에서 우육도삭면 체인점을 들러본 적이 있었다. 그때는 우육도삭면 간판보다는 청화원 간판이 강조되어 이곳과는 외관 모습도 달랐다. 간판이나 외관을 통일하는 다른 체인음식점과 달리 이곳은 지점마다 변형이 가능한가보다. 혜화역에 생긴 지 얼마 안 되어 그런지 먹으러 온 사람들이 꽤 있었다. 우육도삭면이 진한 소고기 국물에 도삭면과 아롱사태를 곁들인 대만 탕면이라고 쓰여 있다. 청화원은 청나라 시대 귀족들이 거닐던 정원이라는데, 음식점 이름은 대만음식과의 연관성이 적.......

[연신내역] 부산미도어묵 떡볶이집 &lt;떡산&gt; [내부링크]

연신내 근처에 생방송투데이 오뎅 맛집으로 방영 후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다는 얘기를 듣고 친구랑 찾아가본 떡볶이 오뎅집 떡산. 1963 부산미도어묵도 요리용으로 따로 판매하고 있었다. 부산미도어묵 가격은 5-6000원대. 나도 5000원짜리로 하나 구매했다. 집에 가서 어묵국을 끓여 먹었는데, 쫄깃쫄깃해서 어묵 맛이 괜찮은 편이었다. 이후 연신내 들를 일이 있어서 떡산에 한번 더 가보았다. 전에는 방송 탄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먹으러 온 사람이 많았는데, 한참 후라 그런지 지금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떡볶이 2인분과 야채 오뎅바를 2개 주문했는데, 떡볶이는 1인분에 3500원, 오뎅바는 2000원이었다. 이곳 떡볶이는 간장을 넣은 것처럼.......

한국의 멋을 아름다운 색채로 표현한 한국 애니메이션 &lt;무녀도&gt; [내부링크]

우와, 현란한데? 한번은 영화 &#60;무녀도&#62; 속 전통문화의 아름다운 색채에, 또 한번은 뮤지컬 애니라는 사실에 놀랐다. 우리나라도 뮤지컬 애니가 가능하다니. 우리나라 애니의 다양한 가능성을 본 작품이다. ‘무녀도’에서는 다채로운 붉은색을 과감하게 사용해 관객의 감각을 자극한다. 복숭아색, 낭이의 다홍 치마, 가을의 단풍과 봄의 진달래, 모화의 붉은 저고리와 보랏빛 치마, 솟대의 빨간 천 등, 다양하게 변주되는 붉은색을 통해 무속을 비롯한 한국의 전통문화와 슬픔, 원한, 설렘, 회한 등의 감정을 강렬하게 담았다. 다양한 무속 행위까지 철저하게 고증해 반영한 것도 압권이다. 살풀이·굿판을 풍성하고 흥미롭게 묘사해냈다. 여.......

[연남동 핫도그집] 밥스바비 [내부링크]

연남동 지나는 길에 친구가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간식 먹을 겸 들어가본 핫도그집 밥스바비. 자그마한 매장이었는데, 아늑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핫도그와 함께 맥주 마시는 사람들이 많았다. 맥주 2잔을 사면 포테이토 프라이즈 할인해주는 행사도 하고 있었다. 핫도그는 대개 4-5천 원선이었는데, 프라이즈와 음료를 포함한 세트가는 만 원대였다. 포장해갈 거라서 더블치즈도그를 단품으로 구매했는데, 5500원이었다. 핫도그 외에도 파이류, 프레졸, 튀김, 버팔로윙 등도 팔고 있다. 주류 외에 커피, 차도 판매한다. 밥스바비란 밥 아저씨의 핫도그란 뜻으로, 친근한 이미지로 이름을 지은 듯하다. 호주.......

2030세대의 연애담론을 솔직발랄하게 들춰낸 영화 &lt;연애 빠진 로맨스&gt; [내부링크]

뻔한 스토리, 예측 가능한 결말이지만 찰진 대사, 개성 있는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남녀 주인공의 밀고당기기가 더 빛을 발했던 영화 &#60;연애 빠진 로맨스&#62;. 관람등급은 15세로 노출은 거의 없지만 설정과 대사는 19금이라 수위가 다소 높게 느껴진다. 충무로에서 ‘여자 홍상수’란 별칭으로 불리는 정가영 감독 특유의 직설적 화법이 인상적이다. 연애와 성에 대한 담론을 솔직하게 들춰냈다. 영화 &#60;연 애 빠진 로맨스&#62;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홧김에 데이팅 앱에 가입해 만나면서 벌어지는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자영이 시도 때.......

영화관에서 &lt;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gt;를 보다 [내부링크]

평소에 보고 싶었던 뮤지컬 &#60;팬텀&#62;을 아쉽게 볼 기회를 놓치고 말았는데, 다행히도 이번에 메가박스에서 올해 6월 공연한 &#60;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62;를 상영한다고 해서 조조로 봤다. 조조는 일반 관람가의 반값인데다 6천원 할인까지 적용받아서 정말 저렴한 가격에 보고 왔다.(다만 조조가 하남스타필드밖에 없어서 새벽같이 전철 타고 갔다는 함정이ㅋ) &#60;팬텀&#62;은 같은 원작을 토대로 한 뮤지컬 &#60;오페라의 유령&#62;과 달리 팬텀 입장에서 내용이 전개되고, &#60;오페라의 유령&#62;에는 없던 출생의 비밀과 부자간의 관계, 그리고 팬텀과 크리스틴의 러브라인이 부각된 점이 특징이다. 오페라의 유령보다는 좀더 코믹하다고나.......

홍제동 대한음악학원 연습실 공간 확장했어요 [내부링크]

홍제동 대한음악학원에서 올해 초 1층을 리모델링한 데 이어, 지하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했습니다. 그동안 비어 있던 지하를 노래, 피아노, 아코디언, 첼로 등 악기 연습 공간으로 바꾸고 피아노를 여러 대 추가로 들여 왔습니다. 기존 1층에는 피아노 연습실 5곳과 그랜드피아노가, 지하 연습실에는 연습실 7곳과 쉼터가 있어, 총 45평에 12곳의 연습실이 있으며 완벽한 방음시설을 자랑합니다. 홍제동 대한음악학원은 1976년 설립된 이후 45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대한음악학원을 설립한 초대 원장선생님에 이어 2대에 걸쳐 음악학원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피아노, 아코디언, 첼로, 기타 등 악기 지도 외에.......

노래를 좋아한다면 부담없이 보기 좋은 뮤지컬 영화 &lt;디어 에반 핸슨&gt; [내부링크]

귀에 익숙한 음악 스타일이라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60;라라랜드&#62;, &#60;위대한 쇼맨&#62;의 음악 제작진이 참여한 뮤지컬 영화 &#60;디어 에반 핸슨&#62;. 영화 ‘디어에반핸슨’은 따돌림·소외·장애 등 장애를 겪는 등장인물들이 성장통을 딛고 제 발로 직접 세상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삶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힐링 영화다. 용기를 주는 메시지가 반복되다 보니 전개가 단선적이고 자칫 계몽적인 교훈을 주는 공익방송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2017년 토니상을 받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 확실히 넘버는 귀에 쏙쏙 들어온다. 뮤지컬 초연부터 활약하며 에미상, 그래미상, 토.......

제목과 달리 대중적이진 않은 영화 &lt;장르만 로맨스&gt; [내부링크]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는 알겠다. 나를 둘러싼 타인과의 관계와 상처에 관한 이야기다. 첫 메가폰을 잡은 감독의 개성이 드러나긴 하지만 재미는 없다. 내 취향은 아니 &#60;장르만 로맨스&#62;는 7년째 집필을 하지 못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김현(류승룡 분)이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무진성 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과 유진, 미애, 순모, 성경 등 김현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를 맺고 헤어짐을 겪으며 한 차례 성장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렸다. 로맨스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그게 주 소재는 아니고, 작가주의 성향이 짙어서 대중적인 스토리는 아니다. 이혼한 전 부인과의 관계, 유부녀에 대한 미성.......

[충무로역] 티투T2 갤러리카페 [내부링크]

충무로에 전시 보러 가는 길에 티투라는 카페가 있었는데, 오전 10시반까지는 아메리카노가 1500원이었다. 무엇보다 교황이 먹었다는 교황빵이 있어 들어가보았다. 실내는 아담하고 소규모 갤러리를 겸하고 있었다. 아메리카노가 3500원으로 가격이 무난했다. 아메리카노와 까페라떼, 딸기바나나주스를 주문했다. 까페라떼와 딸기바나나주스는 각각 4500원이었다. 당근케이크와 교황빵인 키스링 마늘빵도 소자로 주문했는데, 각각 4500원, 5000원이었다. 2층과 1층 벽에는 &#x27;빛과 그림자&#x27;라는 타이틀로 가톨릭바온소사진가회에서 주최하는 사진전을 전시하고 있었다. 교황빵도 그렇고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커피숍인 듯했다. 조용해서 이.......

행복을 꿈꾼 한 평범한 청년의 꿈과 열정을 그린 애니메이션 &lt;태일이&gt; [내부링크]

서정적인 작화의 따스한 애니다. 전태일 하면 열사 이미지가 강해 조금은 자극적인 애니를 예상했는데, 애니 속 태일이는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꿈 많고 정 많은 청년으로 그려진다. 업적, 위인의 측면보다 인간 재단사로 돈을 벌고 가족과 행복을 꿈꾸던 평범한 22살 청년 전태일을 조명했다. 때로는 짝사랑에 실패해 한숨을 쉬기도 하고,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평범한 젊은이다. 평범한 열아홉 살 재단 보조가 부조리한 근로 환경에 의문을 품고 근로기준법이 있음에도 유명무실한 실정을 깨닫고 분노하기까지 전태일의 변화가 잔잔하게 펼쳐진다. 전태일을 미화하거나, 극단적인 악인도 등장하지 않으면서 암울한 시대상을 담담하.......

개의 명연기 외에는 식상한 영화 &lt;후겟츠 웨슬리&gt; [내부링크]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려견 보는 즐거움으로 볼 수는 있겠지만, 개만 믿고 보기에는 지루한 영화 &#60;후겟츠 웨슬리&#62;.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가 반려견 양육문제를 놓고 싸우다 결합한다는 내용으로, 솔직히 스토리는 너무 뻔하고 밋밋하다. 가족의 소중함을 그린 흔한 주제의 TV용 영화라서 그런가? 로맨스코미디를 표방하고 있으나 그렇게 웃기지도 않다.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관객에게는 비추천이다.

논술시험 감독을 처음 해보다 [내부링크]

오늘 논술시험 감독을 처음 해보았다. 음식을 잘못 먹었는지, 처음 해보는 감독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긴장감이 나에게도 전염됐는지, 토욜부터 화장실을 들락날락ㅎ. 다행히도 나는 보조고 주감독관이 알아서 다 해주셔서 편했다. 엄청 긴장해서 시험 중에 화장실을 여러 번 갔다오는 아이, 문제가 너무 어려워 처음부터 포기하고 엎어져 자는 아이, 너무 일찍 끝내서 남은 시간을 어쩔 줄 몰라 하는 아이, 끝까지 손에서 펜을 놓지 않는 아이 등 다양한 모습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뭐 덕분에 나는 오늘 알바비를 벌었다ㅋ #논술시험감독 #대학논술

[충무로역 통오징어찌개집] 복정집 [내부링크]

충무로역에 전시가 있어 가는 김에 어디서 먹을지 검색하다, 백종원 3대천왕 맛집으로 소개된 통오징어찌개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복정집. 백종원의 3대천왕 외에도 vg특공대, 찾아라 맛있는tv, 생방송투데이, 생생정보통 등 다양한 방송에 소개됐다고 쓰여 있다. 실내는 넓고 투박한데, 먹으러 온 사람들은 많았지만 금방 빠지는 구조라 기다리지 않아도 되었다. 해물통오징어찌개가 유명하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1인당 만 원이었다. 깍두기와 오뎅, 말린 무 반찬이 나왔다. 오뎅이 딱딱하고 깍두기나 말린 무 반찬은 맛이 그냥 그래서 반찬은 별로였다. 통오징어찌개는 오징어가 통으로 나와서 먹음직했다. 1인당 통오징어 하나씩 나와서 직접 잘.......

TV시리즈 15-21편을 총편집한 &lt;귀멸의 칼날: 나타구모산&gt; [내부링크]

근처 영화관에서 뭘 상영하는지 검색하다 &#60;귀멸의 칼날: 나타구모산&#62; 극장판이 보이길래, 며칠 전 본 &#60;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62; 다음 내용인 줄 알고 보러 갔다. 근데 알고 보니 TV애니메이션 1기 15화부터 21화를 합친 스페셜 버전이었다. &#60;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62;은 TV애니메이션 1기 1-5화를 합친 내용이라 중간인 6-14화를 총편집한 버전은 없는 셈. 혹시나 내가 &#60;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62; 다음 편을 빼먹은 게 아닌가 해서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60;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62; 다음으로 바로 이어지는 편집 모음집은 없었다. TV애니메이션을 일률적으로 잘라서 편집한 게 아니라, 중요 소재만 골라 편집한 거였.......

[구로역 nc백화점] 이름없는 파스타 [내부링크]

친구가 구로역 NC백화점에 있는 음식점 할인권이 있다고 해서 쿠폰 해당되는 곳 중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 결정한 이름 없는 파스타집. 일본식 파스타집인데, 작은 매장이라 자리가 부족해서 푸드코트에 짐을 놓고 주문하러 갔다. 강남에서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쓰여 있다. 강남에서 인기를 끌어 체인점이 여러 곳 생겼나보다. 파스타 가격은 대개 만 원대였다. 메뉴명 옆에 왕관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 중에서 멘타이코 까르보나라 세트를 골랐다. 11900원이었다. 미니 샐러드와 음료, 갈릭버터 크로와상이 세트에 포함되어 있다. 명란 파스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 내가 주문한 멘타이코 까르보나라에도 명란이 조금 들어간다. 주문한.......

필동갤러리 작품전 "너의 눈물이 아깝다" [내부링크]

교회 언니가 필동갤러리에서 작품전을 한다고 해서 충무로에 다녀왔다. 필동갤러리는 깔끔하고 생각보다 안이 넓었는데, 최근에 지어진 곳이라고 한다. 주차 공간도 있다. 고진숙, 김형기, 오정민, 오정조, 오정은 작가 5분의 작품을 모은 전시회였는데, 그중 오정민, 오정조, 오정은 작가 세 분은 형제다. 정민 언니와 정조 언니는 그림을, 정은 언니는 금속공예를 하는 예술가 집안이다. 테마를 &#34;너의 눈물이 아깝다&#34;로 지은 이유가 코로나 시대에 서로 위로하고 치유받는 시간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정했다고 쓰여 있다. 캘리그래피는 정조 언니가 썼다. 전시 첫날이라 작가분들이 전시장에 계셔서 큐레이터 역할로 작품 설명도.......

배우들의 연기는 빛나지만 소재는 올드한 영화 &lt;강릉&gt; [내부링크]

배우 장혁의 연기를 좋아해서 봤지만, 철 지난 영화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영화 &#60;강릉&#62;.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 캐릭터의 감정 변화에 집중해 플롯이 단순하고 연출이 투박하다. 90년대 &#60;친구&#62; 등으로 한참 유행했던, 남자들의 거친 액션이 펼쳐지는 누아르 액션 영화라 그런지 지금은 낭만적인 건달들의 모습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원하는 것을 손에 놓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민석, 매번 절실한 상황에 처한 채무자를 찾아 빚을 면제해주는 조건으로 자신이 저지른 살인을 뒤집어 씌우지만, 악하기도 하면.......

[종로역] 등촌샤브칼국수 [내부링크]

날이 추워지면서 종로에 있는 가격 부담 없는 국물음식을 찾다가, 등촌샤브칼국수 가격이 무난해서 약속장소로 잡았다. 등촌샤브칼국수는 지점마다 메뉴 구성이 다르고 가격도 다른 편이다. 종로점 등촌샤브칼국수는 칼국수버섯매운탕과 소고기 샤브, 볶음밥이 포함된 세트만 있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세트 가격은 1인당 11000원으로 비싸지 않은 편이다. 미나리 등 야채가 많이 든 버섯매운탕이 소고기와 같이 나왔다. 버섯매운탕은 적당히 매워서 그렇게 맵지는 않았다. 다만 육수가 금방 줄다보니 먹을수록 짜게 느껴졌다. 야채사리 추가는 2500원이어서 야채를 더 추가해서 먹었다. 샤브와 야채를 먹은 후 나오는 칼국수는 우동면이라 꽤.......

TV 시리즈 1-5편을 총집편한 극장판 &lt;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gt; [내부링크]

구로 NC 백화점에 들렀다가 6층 CGV에서 마침 &#60;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62;을 하고 있어서 ‘그새 벌써 극장판이 또 나왔나?’ 하고 일단 보러 갔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전작 &#60;귀멸의 칼날 무한열차&#62;처럼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TVA판 1~5 총집편이었다. 혈귀로 변한 여동생 ‘네즈코’를 구하기 위해 칼을 든 소년 ‘탄지로’가 귀살대원이 되어 펼치는 혈귀와의 사투를 그린 내용으로, 귀살대원이 되어 첫 임무를 앞둔 상황에서 끝이 난다. 끝나고 나서 딱히 쿠키영상이 있지도 않다. 차가운 눈밭 사투, 귀살대원이 되기 위한 훈련과 시험 과정, 화려한 전투 장면 등 TV 시리즈가 워낙 연출과 작화가 뛰어나서, TV 시리즈를 보지 않은 이.......

[구파발역] 유가네 닭갈비 [내부링크]

구파발역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닭갈비가 먹고 싶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가까운 곳에 유가네닭갈비가 있어서 찾아가보았다. 철판볶음밥 같은 식사 메뉴는 대개 6천 윈 대였다. 유가네닭갈비는 1인분에 8500원, 2인 세트는 25000원이었다. 닭갈비 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한 편이었다. 유가네 닭갈비 세트에 치즈, 면 사리, 음료, 볶음밥이 포함되어 있어서 사이다, 쫄면으로 선택해서 주문했다. 실내는 꽤 넓은 편이었고, 양배추 샐러드나 물김치 등을 셀프로 퍼올 수 있었다. 닭갈비가 꽤 넓적한 철판에 나와서 꽤 양이 많아 보였다. 알고 보니 꽤 얇게 펼쳐져 있어서 닭고기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오히려 쫄면 사리가 꽤 많아서 나중에 다 못.......

앞으로가 걱정되는 마블 영화 &lt;이터널스&gt; [내부링크]

요새 마블 왜 이러나, 얼마 전에 본 &#60;듄&#62;이랑 너무 비교되는데? 원조 영웅들이 사라진 후 재미가 반감되고 극이 자꾸 늘어진다. &#60;블랙 위도우&#62;까진 좋았는데ㅜ 액션도 약하고, 구성이 산만해 완성도가 떨어지고 전개가 늘어진다. 맨처음에 자막으로 세계관 서사 설명하는 것도 왜 이리 장황한지. 신흥종교 역사 얘기를 듣는 듯한 기분이다. 마동석의 할리우드 데뷔작이라서 더 아쉽다. 길가메시로 나오는 마동석의 존재감이 그리 크지 않고, 계속 나올 캐릭터가 아니라 일회성에 그칠 가능성이 커서 더 아쉽다. &#60;이터널스&#62;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x27;어벤져스: 엔드게임&#x27;.......

[광명ak플라자] 보더익스프레스 [내부링크]

저번에 ak플라자 광명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보고 나서 골라먹을 수 있는 지하1층 푸드코트에서 먹을 곳을 찾다가 보더 익스프레스를 발견했다. 판다 익스프레스는 들어봤는데 이런 곳도 있었던가? 온더보더의 아시아 버전인 건가? 아무래도 온더보더 체인인 듯했다. 설명서를 보니 에그누들을 뜻하는 피데오와 프라이드 라이스인 리코가 메인 메뉴로 구성된 퓨전음식점이라고 쓰여 있다. 면류를 주로팔고 있었다. 위층에 온더보더도 따로 있었는데 아직 개장을 안 한 상태였다. 마침 콤보 메뉴도 있어서, 온더보더와는 맛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서 피데오 로사와 보더리코 콤보로 주문했다. 토핑으로 치킨과 해산물을 선택할 수 있어서 피데오로.......

광명ak플라자지점 오픈행사를 갔다오다 [내부링크]

광명메가박스에서 오픈 기념으로 이번주까지 영화 듄과 베놈 6천원 관람 행사를 해서 갔다왔다. 천원에 룰렛으로 굿즈도 받고 팝콘도 받을 수 있어서 굿즈로 룰렛을 돌려 앵그리버드 물컵 득템ㅎ 애경플라자 전체 오픈이라 그런지 이곳저곳에서 오픈 행사중이었다. 삼성과 LG전자에서도 카톡 친구 추가하면 각각 그릇세트와 치약칫솔 세트를 줘서 받았다.ㅎ 식사 후 한 층 내려가니 이마트 에브리데이점에서 오픈행사 겸 슥데이 이벤트로 바나나 1+1, 냉동딸기와 핫도그 1+1, 샤인머스캣 2개 만원인가 해서 7만 원 이상 구매하고 이마트 카트도 덤으로 받아왔다. 저렴한 가격에 득템을 많이 한 날이었다. #광명ak플라자지점 #메가박스광명 #애경.......

모더나 백신 2차예방접종을 완료하다 [내부링크]

모더나 2차백신을 이번주 목욜날 경희의료원에서 맞고 이제 4일 차가 되었다. 이미 2차 접종을 많이 맞은 상태라 별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맞았다. 3일간 엄청 고생했다는 직원 동료 말에 약간 걱정되어 일단 금욜은 하루 휴가 내고 집에서 쉬었는데, 백신 맞은 목요일 밤부터 근육통에 약간 어지러우면서 으슬으슬하긴 하지만 견딜 만했다. 3일 차인 토욜에는 식은땀 흘리며 자고 나니 금요일보다는 근육통과 몸살이 줄어들어 외출을 했다. 목감기처럼 목이 좀 아프고 약간 미열 증세가 있긴 했지만 괜찮았다. 4일째인 오늘은 증상이 거의 없어 맘 편히 돌아다녔다.ㅎ 백신을 다 맞고 나니 일단 속은 시원하다. 음식점이나 여행 갈 때 제한은 안.......

[광화문역]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내부링크]

오랜만에 교회를 갔는데, 역사박물관 옆에 돈의문박물관마을이 있다고 구경하러 가보자는 얘기가 나와 따라가게 되었다. 역사박물관 옆에 이런 곳이 있었다고? 광화문에 있는 교회를 10년 이상 다닌 나도 모르는 곳이 있다니, 깜짝 놀랐다. 얘기를 들어보니 생긴 지는 재작년인가밖에 안 되었다고 한다. 예전에 이곳 근처에 게장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없어졌던 기억만 갖고 있었는데, 그사이 기존 건물을 보수해서 마을 전체를 레트로 감성으로 관광지화했다. 삼거리 이용원(이발소), 새문안 극장, 학교 앞 분식, 생활사 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있었는데, 전시는 모두 무료였다, 먹는 것을 파는 분식집만 실제로 먹을 것을 팔고 있.......

[구산역] 파스타비 [내부링크]

구산역 도서관을 지나다보면 발견하는 자그마한 파스타집 &#60;파스타비&#62;. 퓨전 이탈리아 레스토랑이라고 하는데, 요일별 할인 메뉴가 꽤 저렴해서 눈여겨보고 있었다. 주말이라 평일 할인은 안 되는데, 그래도 파스타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들어가 보았다. 실내는 깔끔하고 10여 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카페를 겸한다고는 쓰여 있었는데, 대개 음식 먹으러 온 손님들이었다. 음식은 대체로 저렴한 편이지만, 신메뉴는 가격이 좀 센 편이었다. 파스타도 천 원만 더 내면 곱배기로 시킬 수 있었다. 공기밥, 치즈 추가도 있다. 뚝배기 파스타는 누룽지 추가시 500원이라고 쓰여 있어서, 밥도 먹을 겸 7900원인 빼쉐로 골랐다. 연.......

[야탑역 수타우동집] 겐 본점 [내부링크]

일전에 공연 때문에 성남아트센터 갔을 때, 그 근처에는 음식점이 별로 없다고 해서 한티 역 쪽에 있는 식당을 찾다가 지인이 가보자고 해서 들른 수타우동 겐 본점. 8세 때 한국에 온 재일교포 박봉수 대표가 아버지의 우동가게 노하우를 이어받아 2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수타우동 전문점이라고 한다. 셰프 프로필까지 적혀 있는데, 취미는 영화감상, 좌우명은 몸으로 말한다란다. 소소한 취미까지 적혀 있어 웃겼다. 전에 강남인가 서울 지점에서도 먹어본 적 있는데, 본점이라 그런지 확실히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실내도 꽤 넓었다. 메뉴에는 처음 방문한 사람이 먹기 좋은 수타우동 등 우동에 대한 설명으로 빽빽했다. kbs 생생정보통, 생.......

다니엘 크레이그의 열연이 아까웠던 영화 &lt;007 노 타임 투 다이&gt; [내부링크]

처음 10-20분까지는 좋았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을 성공적으로 장식할 줄 알았다. 하지만 영화는 내 예상을 보기 좋게 뒤집었다. &#60;007 노 타임 투 다이&#62;에서는 2015년 &#60;007 스펙터&#62;에서 본드의 연인으로 등장한 스완이 다시 본드와 호흡을 맞췄는데, 전작의 능동적인 본드걸 이미지가 사라졌다. 게다가 스완에게 엄청난 비밀이 있는 것처럼 초반에 떡밥을 깔아놓더니, 결국 그녀의 큰 비밀이 무엇인지 영화가 끝날 때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악당들의 동기도 분명치 않다. 가족들은 왜 납치했으며 왜 화학전을 벌이려고 하는 건지 동기가 분명치 않다. 빌런의 존재도 밍숭맹숭해서 매력이 떨어진다. 본드에게 “우리는 너무 닮.......

[종로 평양냉면집] 유진식당 [내부링크]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기로 해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 지인이 평양냉면 맛있는 곳이라고 추천해서 가본 유진식당. 종로에 이런 곳이 있었던가? 첫 직장이 이곳 근처였는데도 전혀 몰랐다. 음식점 바깥에도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먹고 있어서 맛집 포스가 느껴졌다. 다행히도 자리가 하나 있어서 평양냉면과 수육을 주문했다. 물냉면은 9000원이었는데, 지인 말로는 예전에는 더 저렴했다고 한다. 수육은 8000원밖에 안 해서 가격이 꽤 저렴했다. 고기 냄새도 나지 않고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마침 나온 물냉면을 수육 위에 얹어서 먹으니 잘 어울린다. 육수가 육향 맛이 나면서 고기맛이 진하고 담백했다. 면하고도 잘 어울렸다. 같이 나온 깍두.......

[여의도역 닭칼국수 콩국수집] 진주집 [내부링크]

여의도 역을 지나가는데, 진주집이라는 음식점이 블루리본을 9개 받은 곳이라고 쓰여 있어서 맛이 궁금해 들어가보았다. 콩국수나 칼국수 등을 주로 팔고 있었다. 닭칼국수와 콩국수를 사람들이 많이 먹는 듯했다. 실내는 꽤 넒은 편이어서 사람들을 많이 수용할 수 있었다. 회전율도 좋아서 평소에도 많이 기다릴 필요가 없어 보였다. 생방송투데이에 콩국수가 방영된 곳이라기에 냉콩국수를 주문했다. 12000원이라 가격은 비싼 편이다. 콩국수 국물이 꽤 진했다. 다른 음식점은 면에 국물이 이곳만큼 달라붙지 않는데, 진주집은 면에 콩국수 국물이 잘 흡수되어서 구수했다. 감칠맛 있으면서 양도 많고 김치도 맛있었다. 콩국수 맛이 깊이 우러.......

[홍제역 떡볶이집] 불란집 [내부링크]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 집에서 항상 포장해가면서도 포스팅을 할 생각을 아예 못했던 &#60;불란집&#62;. 너무 오래된 떡볶이 맛집이라 올릴 생각을 못했다. 홍제역 버스정류장 앞에 있다. 옆에 압구정떡볶이라는 곳이 같이 붙어 있지만, 불란집 맛을 따라갈 수는 없다. 몇 년 전 근처에 생긴 신창떡볶이도 문을 닫았다. 코로나라 포장만 가능하고, 일요일에는 아예 문을 안 열어서 떡볶이 맛집의 여유가 느껴진다. 불란집 떡볶이는 달달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진다. 소스가 떡에 잘 스며들어 있고, 떡이 쫀득쫀득하다.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이곳만의 독특한 맛이 있다. 떡볶이 1인분에 4천 원, 2인분 중자에 7천 원으로, 예전보다 가격이 올랐지만.......

드림필 정기연주회, 하이든의 &lt;넬슨미사&gt;에 참여하다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합창에 참여 안 한 지 꽤 오래되었는데,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언니 지인 찬스로 합창단 공연에 참여하게 되었다. 한국전쟁에 참여한 멕시코참전용사를 기리는 UN평화음악회라 이번에 멕시코환상곡 초연도 하고 뜻깊은 자리였다. 연습도 부족하고 마스크를 쓰고 노래부르긴 했지만, 모두 무대체질이라 큰 실수 없이 잘 마칠 수 있었다. 그러고 보니 헨델의 메시야 이후 오케스트라와 같이 연주하는 건 꽤 오랜만이다. 메시아 때는 합창자가 400여 명이었지만, 이번에는 합창자가 30여 명이어서 오케스트라 음에 묻히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케스트라가 합창단 연주에 맞춰줘서 생각보다 음악이 묻히지 않고 공연을 잘 치를 수 있었.......

[구파발역] 허니돈 [내부링크]

예전에 불광역 nc백화점 지하에 있는 허니돈에 자주 들러 탕수육과 멸치국수를 먹곤 했는데, 이번에 구파발역 롯데몰을 지나는 김에 잠깐 시간이 있어 구파발역 허니돈도 들러보았다. 탕수육 1인분 2천 원, 멸치국수 천 원, 떡볶이 1인분이 1500원이라 부담없이 포장해가는 곳이기도 하다. 불광역 허니돈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는데, 구파발역은 코로나 때문에 옆의 식사 공간을 폐쇄해놓아서 주문한 음식은 지나는 길에 있는 쉼터용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다. 항상 시키는 탕수육, 떡볶이, 멸치국수 외에 튀김과 식혜도 주문했는데, 각각 천 원이었다. 이곳 떡볶이는 밀가루 떡으로 맛은 평범한 편이다. 탕수육은 불광역 허.......

[불광역 고깃집] 생각나는고기 [내부링크]

지인이 기아서비스 센터에 차 수리 맡길 일이 있다고 해서 불광역에 따라갔다가, 수리되는 동안 식사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발견한 &#60;생각나는고기&#62;. 공휴일이라 그런지 문을 연 곳이 없어서, 고깃집이지만 식사도 된다고 해서 들어갔다. 차돌된장찌개나 냉면은 5천원이어서, 고기와는 별도로 식사는 가격대가 괜찮은 편이었다. 버섯불고기가 8000원인데 2인분부터 가능하다고 하기에 주문해보았다. 주문할 때는 뚝불고기인 줄 알았는데, 나온 걸 보니 불고기전골이었다. 반찬으로는 김치와 무말랭이, 상추, 깻잎, 고추, 마늘이 나왔다. 뚝불고기보다 불고기전골이 보통 더 비싼데, 이곳은 8천원밖에 안 해서 가격도 괜찮았다. 버섯들이 불.......

[신사역] 만덕식당 [내부링크]

신사역 롯데시네마에 들를 일이 있어 빨리 먹을 수 있는 근처 음식점을 찾았는데, 생각보다 먹을 데가 마땅치 않아 헤매다 발견한 만덕식당. 제주 돼지구이 전문점이었는데 식사도 팔고 있어서 들어갔다. 김치찜이 8000원, 된장찌개가 7000원이어서 주문해보았다. 실내는 투박한 편으로 20여 명 수용 가능한 공간이 있었다. 계란찜이 신기하게 밥그릇 같은 데 안에 담겨 나왔는데, 공기의 3분의 1 정도로 양이 많지는 않았다. 서비스로 나오는 계란찜이어서 그런 것 같다. 맛은 평범했다. 반찬으로는 김치와 파 무침이 나왔다. 김치찜은 생각보다 국물이 짜지 않고 싱거워서 밥이 더 필요하지는 않았다. 내 취향은 싱거운 쪽보다는 진한 쪽인데, .......

서울에서 텃밭 농장체험을 하고 오다 [내부링크]

초등학교에서 식물 관리하시는 지인 덕분에 서울 한복판에서 텃밭 체험을 하고 왔다. 초등학교 안에 자그마한 수목원도 있고 고추, 열무, 미니사과도 딸 수 있다. 햇빛 받는 걸 싫어하는 나도 이날만큼은 정신없이 사과를 땄다. 미니사과에는 큰사과 하나만큼의 영양분이 농축되어 있다고 한다. 자그마한 게 대추 맛이 나면서 상큼하다. 덕분에 식물원 구경도 하고 원하는 만큼 열무랑 미니사과, 고추를 따왔다. 집에 가져가니 한가득이었는데, 열무를 물에 데치니 부피가 엄청 줄어들었다. 데친 열무로 열무김치 완성~! 지인 덕분에 무공해 야채와 과일도 얻고 서울 한복판에서 농장 체험도 할 수 있어 감사하다ㅎ #농장체험 #텃밭체험

[연희동 한정식집] 조은집 [내부링크]

원래는 휴일날 연희동에 있는 다른 음식점에 가려고 했다가, 문을 안 열어서 급하게 검색해서 찾아간 한정식집 &#60;조은집&#62; 주차할 자리도 있고 사람들도 꽤 많았다. 한옥집으로 건물 전체를 쓰고 있었는데, 2층까지 있었다. 1층은 의자, 2층은 좌식이었는데, 1층은 사람이 많아서 2층으로 올라갔다. 실내는 넓은 편으로, 오래된 건물인 듯했다. 정식은 조은집, 양념계장, 떡갈비, 어린이 정식 4종류가 있었다. 정식이어도 2만 원을 넘지 않아서 가격대가 적당했다. 조은집 정식이 12000원이어서 주문했다. 디저트용 사과가 먼저 나왔는데, 직접 깎아서 먹을 수 있도록 칼과 함께 나왔다. 사과가 상큼해서 맛도 괜찮았다. 다음으로 계란찜이 나.......

[광주 오포읍] 짬뽕집 뽕사부 [내부링크]

광주시에 있는 추모공원 들렀다 가는 길에 주차 가능한 음식점을 찾다가 지나는 길에 발견한 짬뽕집 &#60;뽕사부&#62;. 실내는 깨끗하고 넓어서 탁 트여 있었다. 짬뽕은 대개 9천 원대로 가격대는 비싼 편이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 짬뽕과 자장면, 볶음밥을 주문했다. 뽕사부 짬뽕은 9천 원, 볶음밥은 8500원, 자장면은 7천 원이었다. 크림 짬뽕, 치즈토마토볶음 짬뽕 등 짬뽕 종류가 다양했지만 이곳의 대표 짬뽕을 먹어봐야 할 것 같았다. 단무지나 김치는 추가로 셀프 리필하는 곳이 있었다. 볶음밥이 나왔는데, 밥이 고소하게 잘 볶아져 나와서 맛이 괜찮은 편이었다. 같이 나온 짜장 맛도 괜찮았다. 짜장면도 양파가 잘게 쓸어져서 나왔는데.......

[역삼점 터키음식점] 킹케밥 [내부링크]

역삼역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 터키 현지 셰프가 만드는 케밥이라고 해서 평소와 다른 음식을 먹을 겸 찾아간 &#60;킹케밥&#62; 킬 램 라이스는 밥에 양고기가 들어가는 덮밥인데 10900원이어서 주문해보았다. 메뉴를 보니 점심 메뉴는 세트로 12900원이어서 점심에 오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 주문하면 빨리 나오는 편은 아니어서 음식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좀 있다. 킹케밥 양고기 덮밥이 나왔는데, 샐러드, 토마토, 감자튀김이 곁들여서 나왔다. 은근 양이 많은 편이었다. 감자튀김은 좀 짰는데, 볶음밥이 꼬들꼬들하고 양고기도 부드러웠다. 하지만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양고기 싫어하는 사람은 안 좋아할 듯하다. .......

쿠키 영상 외에는 기억에 남는 게 없는 마블 영화 &lt;베놈2&gt; [내부링크]

실망이다. 스토리도 너무 식상하고 지루해서 재미없었다. 볼거리는 화려했지만 허술한 각본과 평면적인 캐릭터 때문에 90분의 짧은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졌다. 전편이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다시 태어난 과정을 그렸다면, &#60;베놈2&#62;는 베놈 최악의 숙적으로 불리는 카니지(우디 해럴슨)와의 대결을 보여준다.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쿠키 영상을 위해 만든 배경 영화처럼 느껴진다. 쿠키 영상은 소니와 마블이 함께 만들어갈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60;베놈2&#62;는 캐릭터가 평면적이고 설득력이 떨어져 ‘빌런 히어로’라는 캐릭터의 모.......

[회기역] 하비순살떡볶이 [내부링크]

회기역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갈 일이 있었는데, 떡볶이를 주문해놨다고 해서 받으러 간 하비순살떡볶이. 전철 앞 건너편에 바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실내는 자그마했고, 청년 2명이 일하고 있었다. 로제떡볶이 2인 세트가 19900원이었는데, 치킨과 튀김, 순대가 포함된 가격이었다. 가격표를 보니 국물떡볶이도 5천 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가격대가 좀 셌다. 그러고 보니 로제떡볶이도 있는 곳은 가격대가 센 고급떡볶이가 많긴 했다. 포장용기에 담아서 포장한 음식을 친구 집에 가서 열어보았다. 새우튀김, 튀김만두 등 튀김이 바삭하게 잘 구워져 있었다. 해물 로제떡볶이는 길다란 떡볶이와 넓적한 당면이 메추리알, 새우와 함께 들.......

[신촌역 한식집] 돌장각 [내부링크]

떡갈비 쿠폰이 있어서 여름이 가기 전에 냉면도 먹을 겸 들른 현대백화점 &#60;돌장각&#62; 이곳의 한솔 냉면이 since 1985로 적혀 있다. 50년 경력의 신덕용 셰프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1985년 입점시켰다고. 백화점 안이라 실내도 깔끔한 편이다. 회냉면을 시킬까 하다가, 한솔섞임이냉면이 있어서 맛이 궁금해서 주문했다. 섞임이냉면은 11000원이었다. 물냉면도 9000원인 걸 보면 냉면전문점이라 가격은 센 편이었다. 고등어구이 정찬도 같이 주문했는데, 이것도 11000원이었다. 섞임이냉면이 육수와 같이 나왔는데, 회냉면이 섞이고 육수가 약간 들어간 냉면이었다. 고기 고명이 꽤 많이 들어 있고, 계란도 통째로 하나가 들어가 있었다.......

[회기역] 언니네 함바그 [내부링크]

친구를 회기역에서 보기로 했는데, 친구가 근처 음식점을 검색해보다 발견해서 가보게 된 &#60;언니네 함바그&#62; 자그마한 음식점으로 10여 명 정도 수용 가능한 아기자기한 곳이었다. 함바그 종류는 4가지였는데, 모두 만 원을 넘지 않는 착한 가격대였다. 음식 양을 고를 수 있어서 언니네 함바그와 치즈 함바그를 중자로 주문했다. 언니네 함바그는 7500원, 치즈 함바그는 8천 원이었는데, 여기에 계란 토핑을 추가했더니 500원 플러스되었다. 계란 토핑 말고도 치즈 토핑도 있었는데, 이것도 500원 추가였다. 음료로 탄산음료와 맥주도 팔고 있었다. 반찬으로는 무와 김치, 그리고 밥과 맑은 장국도 나왔다. 함박스테이크와는 생소한 조합이.......

[합정역 돼지국밥집] 옥동식 [내부링크]

오랜만에 아는 언니를 만났는데, 어디로 갈지 검색하다 발견한 돼지국밥집 &#60;옥동식&#62; 미셰린가이드 서울 2021에 선정된 곳이라는데, 한적한 골목길에 있었다. 주말 점심에 갔더니 대기중인 사람들이 꽤 많았다. 예약은 따로 안 되는 곳이라서 약속시간보다 일찍 왔는데도, 한 40분 이상 기다려서 겨우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내부가 자그마하고 와인바처럼 일렬로 먹는 곳이어서 보통 생각하는 돼지국밥집 분위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메뉴는 돼지곰탕과 김치만두로 단촐하다. 9천 원이라 가격이 좀 비싼 편이다. 젊은 남자 두 분이서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돼지국밥은 밥이 국밥에 말아져서 같이 나왔는데, 국물이 깔끔하고 담백.......

[홍제역] 닥치고떡볶이 [내부링크]

홍제역에서 유진상가 쪽으로 지나가다 건너편 북한산더숲 아파트 단지에 있는 &#60;닥치고 떡볶이&#62;집을 발견했다. 전에는 못 보던 데인데 이번에 새로 생겼나 보다. 성공의 정석 등 여러 유튜브에 소개되었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맛이 궁금해서 들어가 봤는데, 매장은 자그마했다. 새로 생긴 곳치고는 손님이 별로 없고 주인으로 보이는 젊은 부부가 앉아 있었다. 기본 떡볶이가 7900원이어서 떡볶이치고는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대신 곱창떡볶이, 로제떡볶이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닥치고떡볶이 세트 15900원짜리를 주문했는데, 매운 단계를 조절할 수 있어서 제일 낮은 단계인 기본 맛으로 선택했다. 떡볶이는 밀가루떡볶이로 둘이 먹.......

[회기역 한식집] 도읍지 [내부링크]

회사 근처 먹을 곳을 검색해보니 &#60;도읍지&#62;라는 밥집이 있어서 엄청 헤매다가 찾아가봤는데, 알고 보니 자주 지나는 길목에 있는 음식점이었다. 마당도 있고 오래된 한옥집이지만 꽤 넓어서 비싼 곳이 아닐까 하는 편견에 가보지 않았는데, 일반 식사는 6~8천 원대여서 가격은 적당했다.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자리 하나가 겨우 있어서 앉아 있을 수 있었다. 제육백반과 계란찜 백반을 시켰는데, 각각 7000원이었다. 제육백반에는 무쌈이 나온다고 적혀 있다. 그런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주문하고 나서 한참을 기다렸다. 거의 25분인가 기다린 것 같다. 반찬으로 오뎅, 김치, 무채, 오이, 떡볶이가 나왔다. 조금이.......

가상세계를 소재로 한 호소다 마모루의 메타버스 애니 &lt;용과 주근깨 소녀&gt; [내부링크]

노래도 좋고, 화려한 영상미도 좋았지만 스토리와 개연성이 아쉬웠던 메타버스 애니 &#60;용과 주근깨 소녀&#62;. 호소다 마모루 감독 작품의 자체 오마주도 그렇지만 주인공 스즈의 아바타 벨은 이름도, 생김새도 그렇고 디즈니 영화 &#60;미녀와 야수&#62; 팬픽을 보는 듯했다. 알고 보니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디즈니 영화 &#60;미녀와 야수&#62;를 오마주했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60;겨울왕국&#62;, &#60;라푼젤&#62; 등에 참여한 디즈니 최초의 한국인 애니메이터 김상진이 ‘벨’의 디자인을 맡았다고 한다. 인터넷 가상세계 Oz를 배경으로 한 &#60;썸머 워즈&#62; 이후 &#60;시간을 달리는 소녀&#62; 등 가상세계를 소재로 다뤄온 일본 애니메이션 감.......

섬세한 연출은 좋지만 긴장감이 떨어지는 영화 &lt;종착역&gt; [내부링크]

  중학생 소녀들의 풋풋한 감성을 섬세하게 잘 전달했지만, 현장성에 집중하느라 79분의 짧은 러닝타임이 지루하게 느껴졌던 영화 &#60;종착역&#62;. 특별한 상황이나 사건 없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세상끝 장소를 찾아 나서는 중1 소녀들의 여정을 여과 없이 그대로 따라가 다큐멘터리를 보는 느낌이다. 하지만 중1 소녀들의 애드리브를 100% 활용해 진정성은 느껴진다. 플롯 자체는 별거 없다. 중1 소녀 네 명이서 일회용 필름 카메라 하나 들고 여름방학 숙제로 세상의 끝을 찾아 옛 신창역까지 가서 어쩌다 1박을 하게 되는 이야기다. 전철을 잘못 타서 신창역까지 겨우 도착했는데 종착역이지만 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실망하고, 끊어진 길.......

[용산역 태국샤브집] 콘타이수끼 [내부링크]

용산역에서 영화를 보고 나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 콘타이수끼라는 태국음식점이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전에 콘타이에서 팟타이를 먹어본 적은 있는데, 콘타이수끼는 처음이다. 수끼가 태국식 전골요리 또는 샤브샤브를 의미하는 거라고 한다. 매장은 넓고 쾌적했다. 여기까지 왔으니 수끼를 먹어봐야 할 것 같아 콘타이수끼를 주문했다. 콘타이수끼는 2인분에 25000원이라 일반 샤브집과 비교해 가격도 적당한 편이다. 콘타이수끼 재료는 양배추, 버섯, 오뎅, 만두, 호박, 청경채 등 일반적인 야채가 나왔는데, 야채가 신선한 편이었다. 이곳의 좋은 점은 육수가 2가지는 기본으로 나온다는 점. 기본 육수 외에 전통꼼양육수 또는 매콤한 토마토.......

[롯데마트 삼산점] 감탄떡볶이 [내부링크]

일전에 부평 지나는 길에 롯데마트 들렀다가 간단히 요기할 겸 먹으러 간 &#60;감탄떡볶이&#62;. 이영자가 추천한 곳이라고 사인과 함께 찍은 사진이 있다. 메뉴를 보니 1인 세트가 5500원이어서 1인 세트로 주문했다. 1인 세트에는 떡볶이와 순대, 모듬튀김이 포함되어 있었다. 세트에 오뎅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700원짜리 오뎅 하나도 추가로 주문했다. 감탄떡볶이의 특징은 쌀떡볶이와 밀가루떡볶이가 섞여 있다는 점. 매콤달콤하지만 그렇게 맵지 않고, 쌀떡볶이와 밀가루떡볶이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세트라서 이렇게 나온 건가?ㅎ 찹쌀순대도 보듵보들해서 맛이 괜찮았다. 모듬튀김은 야채튀김과 만두튀김, 오징어 튀김이.......

[광화문역 네팔인도요리점] 옴Om 레스토랑 [내부링크]

광화문에 들를 때 큰 길에 있어서 자주 지나치긴 했지만 먹으러 갈 일이 많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지나는 김에 들러본 네팔인도요리점 옴(Om). 지하에 레스토랑이 있는데, 마침 비가 엄청 내리는 날이어서 공기가 눅눅할 때였다. 제일 저렴한 세트 메뉴가 1인당 18000원이라서 가격은 비싼 편이다. 내부는 네팔의 전통 장식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서빙하는 종업원은 네팔 사람인 것 같았다. 다른 음식점처럼 오늘의 점심 커리는 가격이 더 저렴한 듯하다. 다양한 네팔 장식품들이 있어서 종업원이 올 때까지 구경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단품으로 주문할까도 생각해보았지만, 그래도 기분 내며 먹기엔 코스처럼 먹는 것이 좋기에 18000원짜리 옴 미.......

코로나백신 1차 예방접종을 모더나로 받다 [내부링크]

어제 코로나 백신예방접종을 모더나로 맞았다. 모더나로 맞으려고 백신 일정을 계속 연장하고 당일 오전까지도 병원에 전화해서 잔여백신으로 바꾸는 등 수선을 떨었지만, 막상 모더나 맞기로 결정되니 잘한 결정인가 싶었다. 이놈의 우유부단함이란ㅋ 2차 접종은 6주 뒤인 11월 5일이었는데, 잔여백신으로 좀 당겨서 맞을까 싶다. 1차 백신을 맞은 당일에는 맞은 부위가 얼얼하다가 점점 뻐근해져서 오늘까지도 맞은 곳의 근육통이 지속되는 편이다. 3일째 되니까 근육통이 좀 괜찮아졌다. 특별히 열이나 이상증상은 없어서 은행 일도 보고 아는 언니도 만났는데, 헤어지면서 언니가 잘지내라며 백신 맞은 팔을 문지를 때 아프긴 했다ㅎ(아프다.......

은평한옥마을에 들르다 [내부링크]

은평뉴타운 도서관에서 빌린 웹툰을 반납하러 구파발역에 들렀다가, 힘들게 왔는데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산책도 할 겸 잠시 들른 은평한옥마을. 은평한옥마을에는 숙용심씨 기념비, 진관사, 삼천사, 북한산 계곳, 태극기 비, 한옥마을 느티나무, 맹꽁이 서식지, 은평한옥마을 8경이 있다고 한다. 단순히 한옥마을 구경 겸 산책 차 온 거라서 이곳에 올 때마다 8경을 다 찾아보지는 않았다. 주말이고 날도 좋아서 그런지 나 말고도 산책하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하긴 이곳도 지어진 지 꽤 되긴 했다. 한옥마을 안에 마실길 근린공원이라는 자그마한 산책로도 있다. 집들이 각각 개인 사택으로 쓰이고 있어서 모델하우스 외에는 안을 둘러볼 수.......

보이스피싱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영화 &lt;보이스&gt; [내부링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 봤을 보이스 피싱은 수법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다. 어눌한 한국어로 인해 코미디 소재로 사용됐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지능화, 최첨단화된 기업형 조직이 해외에 자리를 잡고 전 국민을 범죄 표적으로 노리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행해지고 있지만 범죄자를 찾기 어렵고, 조직의 꼬리를 밟아도 그것이 끝이 아니라서 가해자의 실체는 파악조차 어렵다. 영화 &#60;보이스&#62;는 그 누구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실체를 쫓는다. 국내 인출책부터 콜센터 본거지까지 한서준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베일에 싸인 보이스피싱 사기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왜 보이스피싱을 당할 수밖에 없는.......

농인 가족의 딸, 경계인으로서의 갈등과 성장을 담은 음악 영화 &lt;코다&gt; [내부링크]

유일한 청인 구성원을 바라보는 농인 가족의 감정적 딜레마를 이렇게까지 잘 묘사해낸 영화가 있을까. 장애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신선했다. 꿈을 이뤄가는 성장 스토리는 흔하지만, 농인 가족에게서 자란 루비 앞에 가로놓인 현실의 벽과 가족 간의 갈등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60;코다&#62;는 농인 가정에서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10대 소녀 루비가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이야기로, 루시와 가족이 경험하는 모든 감정의 민낯을 솔직하게, 담담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들려준다. 악장의 종결 악구를 뜻하기도 하는 &#60;코다&#62;는 여기서 농인 부모를 둔 청인 자녀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s)를 의.......

빌런의 비주얼은 훌륭하나 서사는 아쉬운 공포영화 &lt;말리그넌트&gt; [내부링크]

빌런의 비주얼적인 독창성과 기괴함이 인상적인 영화 &#60;말리그넌트&#62;. 하지만 그것뿐이다. 비주얼은 성공했으나 서사나 캐릭터가 약해서 아쉽다. &#60;말리그넌트&#62;는 폭력 남편의 죽음 이후, 연쇄 살인 현장에 초대된 매디슨 앞에 어릴 적 상상 속의 친구 가브리엘이 진짜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다룬다. 제목 ‘말리그넌트(Malignant)’는 진행성으로 악화되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종양을 의미한다. &#60;쏘우&#62; &#60;컨저링&#62; 시리즈로 유명한 제임스 완 감독의 작품이다. 제임스 완 감독이 고전 탐정물과 이탈리아 지알로, 고전 프랑켄슈타인 괴물영화 장르를 믹스했다고 밝혔듯, 가브리엘이 등장할 때마다 입고 나오.......

[여의도역] 디저트스토리 [내부링크]

여의도 전철역을 지나가는데 개찰구 앞에 있는 디저트집 &#60;디저트스토리&#62;에서 마침 마감 할인을 하고 있었다. 타르트와 마카롱, 음료를 파는 곳이었다. 가격대는 2천 원 선이었는데, 저녁이라 2-30프로 할인을 해주고 있었다. 6개 사면 박스에도 넣어준다고 했는데, 양이 많아보여 낱개로 구매하기로 했다. 치즈맛과 녹차맛, 치즈앙 타르트와 에그 타르트를 골랐다. 디저트스토리에 타르트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없었다. 낱개로 비닐 포장을 해주셔서 잘 들고 다니면 부스러질 염려는 없었다. 저녁 할인으로 산 타르트라 엄청 부드럽다거나 다른 곳보다 맛있다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맛은 무난했다. 타르트 종류도 이 정도면 다양한.......

동해 명칭의 국제적 확산 [내부링크]

동해 명칭의 국제적 확산: 현황과 과제 “동해를 아는 것은 우리가 사는 세계를 아는 것이다” 동해 명칭 사용의 변천 과정과 한일 관계를 말한다! 동해연구회의 30년 연구를 담은 동해 보고서 동해라는 명칭이 역사 문헌에 최초로 등장한 것은 B.C. 239년에 출간된 『여씨춘추』로, 마테오 리치가 1602년에 제작한 ‘곤여만국전도’에 ‘일본해’가 등장한 것보다 약 1,800여 년 앞선 것이다. 동해라는 명칭이 일본해보다 훨씬 오래 사용되었음에도 근대 일본의 식민주의 정책으로 한국에서 동해 지명은 수난을 겪었고, 1905년 일본의 러일전쟁 승리로 일본해가 정착하게 되었다. 우리 정부와 학계 전문가들은 동해라는 이름을 세계에 알리고 동.......

[마곡나루 삼겹살집] 가능식당 [내부링크]

아는 동생을 마곡나루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동생이 맛이 궁금하다고 해서 찾아간 삼겹살집 가능식당. 건물들이 많아 근처에서 들어가는 입구를 못 찾아서 좀 헤맸다. 실내는 꽤 넓고 쾌적했다. 삼겹살집 같지 않게 샹들리에와 고급스러운 의자가 갖춰져 있다.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인다. 프리미엄 무항생제 드라이에이징 삼겹살이라고 하는데, 어떤 맛인지 궁금하긴 하다. 메뉴를 보니 보통 삼겹살집에는 없는 떡볶이도 있다. 그래도 이 먼 곳까지 와서 떡볶이를 먹을 순 없지. 목살과 등심덧살, 우렁각시 된장찌개와 골뱅이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각각 1인분에 14000원, 15000원, 6000원, 5000원이어서 고깃값은 비싼 편이다. 우렁각시 된장.......

[여의도역IFC몰] 판다 익스프레스 [내부링크]

여의도에 갈 때마다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 못 가고 있었는데, 드디어 판다 익스프레스에 들러보았다. 실내는 햄버거집 체인 같은 깔끔한 분위기였다. 이곳의 장점은 비싼 중국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메뉴로 골라서 세트 구성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 그만큼 요리 하나를 시킬 때보다는 양은 적지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베이스 메뉴로 기본적으로 모듬야채가 나오는데, 추가 메뉴를 몇 개 주문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베이스메뉴는 면과 밥도 고를 수 있다. 메뉴 하나 추가면 7500원, 2개면 9500원, 3개면 12000원이다. 이왕 먹는 김에 다양한 메뉴를 즐기면 좋을 것 같아서 베이스+메뉴 3개 세트인 비거.......

뜨거운 한 방을 숨겨둔 따뜻하고 뭉클한 영화 &lt;기적&gt; [내부링크]

마음이 따스해지는 영화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박정민, 이성민, 이수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섬세한 스토리와 영상미, 따뜻한 반전 덕분에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 영화 &#60;기적&#62;은 1988년 경북 봉화 주민들이 지자체 지원 없이 직접 만든 국내 최초의 민자역 ‘양원역’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양원역’을 모티프로 했지만 알콩달콩 첫사랑과 뭉클한 가족애 등 나머지 이야기는 모두 허구로 만들어졌다. ‘대통령님, 우리 마을에 기차역 좀 만들어주세요.’ 마을에서 나가는 유일한 길이 기찻길뿐인데도 기차가 서지 않아 위험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 작은 마을 고등학생 준경은 지금까지 50통이 넘는 편.......

[구파발역] 비와별 닭갈비 [내부링크]

구파발역 롯데몰 4층을 지나가는데 비와별이라는 새로 생긴 닭갈비 집이 있었다. 줄서서 먹는 춘천 3대 닭갈비집이라고? 처음 듣는 곳이었지만 궁금해서 들어가보았다. 오픈 기념으로 3만 원 이상 구매시 다음번에 재방문 시 쓸 수 있는 5천 원 할인권을 주고 있었다. 과연 재방문하게 될지는 알 수 없었지만 할인광고에 혹하기도 했다. 자리에 앉아 실내를 둘러보니 꽤 넓고 한산한 편이었다. 벽에 비와별의 역사가 붙어 있었는데, 1997년에 생긴 곳이라고 쓰여 있다. 올해 닭갈비집 최초로 백화점에 입성했단다. 메뉴를 살펴봤는데, 가격이 꽤 센 편이었다. 제일 저렴한 원조전통닭갈비 1인분에 13000원이었다. 모짜렐라 치즈 닭갈비는 1인당 1.......

[스타필드 고양점 디저트집] 르타오 [내부링크]

스타필드에서 간단히 먹을 디저트집을 찾다가 발견한 르타오. 아이스크림과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를 팔고 있었다. 포장 후 6시간 보관도 가능하다고 쓰여 있다. 치즈케이크가 홋카이도 명품이라는 걸 보니 일본 디저트집인가 보다. 가격대는 센 편이었다. 치즈케이크가 보통 5200원대였다. 음료도 같이 팔고 있었는데,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라 음료도 비싼 편이다. 먹어봐야 할 인생 아이스크림이라고 광고하고 있어서, 크림 글라쎄라는 아이스크림 중에서 상크프로마쥬에 토핑으로 초코를 추가해 주문했다. 상크프로마쥬는 4800원, 초코 토핑은 2500원이었다. 상크프로마쥬는 치즈맛 아이스크림으로, 위에 얹는 토핑은 케이크라고 한다. 실.......

[홍제역 밀키트] 담꾹 [내부링크]

요새 무인 밀키트 매장이 인기라 언제 가봐야지 하고 계속 미루다 이제야 가보게 된 홍제역 가정간편식집 &#60;담꾹&#62; 그중에서 부대찌개와 재육볶음은 미우새 멤버들이 적극 추천했다고 쓰여 있다. 부대찌개야 워낙 간편식으로 많이 나와 있는 음식이긴 하다. 무인이지만 직원이 한 분 앉아 계셨는데, 처음 왔는지 물어보시고는 포인트 적립 제도 등 매장 이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음식 끓일 때 물 조절하기에 좋은, 물 양이 적힌 컵도 하나 서비스로 주셨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 미우새 멤버들이 추천했다는 3인분을 구매했다. 10900원이었다. 셀프계산대에서 포인트도 같이 적립하고 바코드를 찍어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간편했다.......

기후 붕괴, 지옥문이 열린다: 펜타곤의 인류 멸종 시나리오 [내부링크]

기후 붕괴, 지옥문이 열린다 펜타곤의 인류 멸종 시나리오 책 소개 군의 관점에서 기후변화를 바라본 국내 최초의 책! 팬데믹, 국가 붕괴, 기후 난민, 자연재해, 식량과 물 부족 기후변화가 핵 위기나 테러보다 국가안보에 더 큰 위협이 된다! 기후 위기 시대의 생존법을 제시하는 펜타곤 보고서 기후변화가 군의 활동뿐 아니라 자연재해, 팬데믹, 식량과 물 고갈, 국제 분쟁 등 전 세계에 끼칠 파급력과 대처법을 국가안보에 초점을 맞춰 분석한 책. 안보 전문가 마이클 클레어는 펜타곤 보고서, 정부 문서, 전문가 인터뷰 등 각종 근거자료를 통해 기후변화가 군과 사회에 끼칠 영향, 이로 인한 강대국 간의 이해관계 충돌과 국제관계 변.......

모두가 잠든 사이 일하는 지하철 노동자의 삶, 영화 &lt;언더그라운드&gt; [내부링크]

매일 이용하면서도 모르고 지나쳤던 지하철 노동자의 일상을 통해 노동의 숭고함을 조명하는 영화 &#60;언더그라운드&#62;. &#60;버스를 타라&#62;(2012)와 &#60;그림자들의 섬&#62;(2014)으로 노동자 인권 문제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온 김정근 감독의 신작으로, 부산도시철도 노동 현장과 노동자의 일상을 조명했다. 구의역 스크린도어 김군 사고나 부산지하철 기관사의 극단적인 자살 등 투쟁의 현장이나 이슈화된 사건을 끌어들이지 않고 노동 현장을 묵묵히 보여주는 데 집중한다. 쇠와 철의 덕후라고 밝힌 바 있는 감독의 오타쿠적인 성향이 드러나는 작품으로, 여과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일상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배경음악도 없고, 시종일관.......

아리아 15주년 극장판 &lt;아리아: 더 크레푸스콜로&gt; &lt;아리아: 디 아베니레&gt; [내부링크]

학창 시절 아리아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60;아리아&#62; 극장판 &#60;아리아: 더 크레푸스콜로&#62;, &#60;아리아: 디 아베니레&#62;. 이번에 아리아 15주년 극장판 &#60;아리아: 더 크레푸스콜로&#62;가 개봉하면서 2015년에 나온 &#60;아리아: 디 아베니레&#62;도 같이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재개봉했다. 솔직히 내용 자체가 흥미진진하다거나 엄청난 감동을 주는 내용은 아니다. 다만 치유물의 원조로 불렸던 작품인 만큼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일상 속 소소한 행복, 성장에 따른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지나가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 우정에 대한 잔잔한 울림을 준다. SF판타지를 표방하지만 옛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베네치아, 곤돌라나 주.......

액션과 비주얼은 화려하지만 스토리는 아쉬운 마블 영화 &lt;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gt; [내부링크]

무술, 쿵푸 등 1980~90년대 홍콩 액션영화나 무협 영화에서 본 익숙한 액션과 분위기로 4-50대 관객의 향수를 자극하는 마블 영화 &#60;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62;. 마블의 탈을 쓴 중국 무협영화다. 현대와 고대, 마법과 무협을 오가는 화려한 액션과 CG, 비주얼로 볼거리가 많았지만 스토리는 마블식의 전형적인 구성을 따르고 있어 아쉬웠다. 물론 유머 코드로 뻔한 이야기를 매력 있게 만드는 마블의 솜씨는 여전하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x27;아이언맨&#x27;, &#x27;앤트맨&#x27; 등 기존 마블 작품 속에서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전설적 조직 &#x27;텐 링즈&#x27;의 실체와 히어로 &#x27;샹치&#x27;의 탄생을 다루는 첫.......

여성의 연대와 새 생명의 존엄성을 그린 영화 &lt;아담&gt; [내부링크]

왜 영화 제목이 &#x27;아담&#x27;인 걸까? 영화를 보는 내내 가졌던 생각이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두 여성의 이야기가 주인데 어째서 인류 최초의 남성인 아담이 제목인 걸까. 그 궁금증은 영화 마지막에 가서야 해결됐다. &#x27;아담&#x27;은 새로 태어날 아기의 이름이었다. 미혼모를 수치로 여기는 모로코의 슈마(Hshouma) 문화, 사생아로 태어나면 평생을 손가락질받으며 살아야 하는 아이의 암울한 미래, 이 모든 점을 고려해 낳자마자 아이를 입양시킬 계획이었던 사미아는 자칫 정들까 봐 태어난 아이에게 젖을 주기는커녕 손을 대는 것도 꺼린다. 하지만 갓 세상에 태어나 엄마를 찾는 가녀린 아이의 애달픈 울음은 어머니의 모성.......

병원으로부터 온 위로편지 [내부링크]

어느 날 집에 돌아와보니, 엄마가 입원하셨던 병원에서 보낸 손편지가 와 있었다. 위로 전화와 우편물을 보내주고, 분기별로 사별 가족모임을 진행하는 것 같다. 완화의료 임상윤리센터에서 이런 일도 하는구나ᆢ 손글씨에 따스함과 정성이 묻어난다. #완화의료임상윤리센터 #사별가족모임

24회 부천국제 만화축제(9.4~12) [내부링크]

24회 부천국제 만화축제(9.4~12)를 하고 있다는 친구 말을 듣고 아무 생각 없이 집에 누워있다가 급땡겨서 보러 갔다. 마음이 동해서 보러 간 것까지는 좋았는데ᆢ코로나 이후 전시회를 잘 안 가봐서 예약제라는 걸 깜박한 것ㅠㅜ 당일 예약은 꽉 차서 볼 수가 없다는 것이었다ᆢ부천까지 갔는데ㅠㅜ 나 말고도 예약 안 하고 보러 왔다가 되돌아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다행히도 1층 로비는 관람 가능하다고 허락해주셔서 발걸음이 아주 헛되진 않았다. 24회 부천국제 만화축제 광고나 사이트에 들어갔을 때는 예약 버튼이 따로 안 보이므로, 잘 확인해서 예약하고 가야 할 듯하다. 기획전시인 만화, 시대를 담다 부스에서는 우리나라 만화의 역사.......

[안국역 태국음식점] 반타이 [내부링크]

오랜만에 만난 아는 언니가 회사 근처에 태국음식점이 있다며 가보자고 해서 따라간 &#60;반타이&#62;.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왼쪽에 있다. 교통은 꽤 편리하다. 사진 속 이분이 반타이 셰프신가 보다. 음식점은 2층에 있었는데,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오밀조밀하게 꾸며져 있었다. 먹으러 온 사람들도 꽤 많았다. 직원이 한 명 있었는데, 문 옆 자그마한 창문을 통해서 요리사가 만든 요리를 받아 서빙하고 있었다. 요리하는 곳은 완전히 가려져 있어서 안을 살펴볼 수 없게 되어 있었다. 신비주의 컨셉인가ㅎ 메뉴판을 보니 만원대가 훌쩍 넘어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 15년 경력의 호텔 출신 요리사가 화씨 600도의.......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윤호손호두파이 [내부링크]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식사를 하고 지나가다 발견한 &#60;윤호손호두파이&#62;. 2018년 세워진 체인으로 2018 고양시 디저트 페스티벌에서 수상했다고 한다. 22년 경력 파티쉐가 만든 일산 호두파이집이라는데 김포에도 체인점을 냈나 보다. 호두파이 대자는 24000원, 소자는 12000원, 한 조각은 3500원이었다. 호두파이 외에 피칸파이와 6종 견과가 들어간 웰빙파이도 있었는데, 대자가 26000, 소자가 13000원으로 호두파이보다 1-2천 원 더 비쌌다. 통째로 하나를 사먹기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한 조각만 사먹어보기로 했다. 마카다미아 호두파이가 대자는 30000원으로 제일 비쌌는데, 한 조각엔 4500원이어서 한 조각만 구매했다. 살짝.......

뻔하지만 달달한 첫사랑 영화 &lt;여름날 우리&gt; [내부링크]

어떻게 보면 뻔한 첫사랑 영화라 식상하게 느껴지지만, 첫사랑을 소재로 한 영화는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듯하다. 청춘의 한때 첫사랑을 겪어보지 않은 이들은 거의 없으니까. 그렇기에 첫사랑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들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게 아닐까. 17살의 여름. 친구들과 싸움박질하는 게 일상인 사고뭉치 수영선수 샤오치는 전학생 용츠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샤오치는 용츠에게 잘 보이기 위해 수영 실력을 키우지만 알코올중독 아버지에게 거처가 발각된 용츠는 갑자기 사라져버린다. 첫사랑을 잃고 꿈도 놓아버린 저우샤오치는 허송세월하던 중 그녀를 어느 대학에서 봤다는 친구 말을 듣고는 필사적으로 공부해 그녀가 다니.......

[여의도 IFC몰] 디즈니 아트컬렉션 Max 갤러리 [내부링크]

여의도에서 영화 볼 일이 있어서 들렀는데, IFC몰 cgv 옆에 있는 Max 갤러리에서 디즈니 아트 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인스타 팔로우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채널 추가 후 입장했다. 디즈니 아트 컬렉션은 170년 전통의 미국 코닝사의 프리미엄 글라스 프레임, 마스터픽스로 독점 제작하여 한정 판매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한다. 300여 점의 디즈니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어, 1928년 첫 선을 보인 미키마우스부터 마블의 뉴어벤저스 시리즈까지 약 100년에 걸친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 인어공주, 백설공주, 곰 푸우, 미키마우스, 미녀와 야수, 마블 시리즈 등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 원화가 많.......

독특한 상상력과 병맛 코믹 연기가 만난 영화 &lt;프리 가이&gt; [내부링크]

게임을 소재로 한 신선한 설정과 라이언 레이놀즈 특유의 B급 코미디가 돋보이는 영화 &#60;프리 가이&#62;. &#60;박물관이 살아있다&#62; 숀 레비 감독의 독특한 상상력과 &#60;데드풀&#62; 라이언 레이놀즈의 병맛 코믹 연기가 만났다. AI를 소재로 하지만 디즈니사 작품이라 밝고 경쾌하며, 라이언 레이놀즈 덕분에 익살맞다. 20세기 폭스가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작품이었다는데, 몇 번씩 엎어지고, 연기되는 동안 폭스사가 디즈니에 인수되어 버렸다고 한다. 덕분에 갑자기 어벤져스 ost가 나오고 캡틴 방패가 등장하는 등 갖가지 마블 패러디에, 진짜로 &#60;어벤저스&#62; 크리스 에반스가 카메오 출연했을 때는 빵 터졌다ㅋㅋ 디즈니가 블랙홀처럼.......

황정민 이름을 내건 영화치고는 아쉬웠던 영화 &lt;인질&gt; [내부링크]

배우 황정민이 아까웠다. 자신의 이름까지 내걸었는데, 구성을 이렇게밖에 짜지 못하다니... 신예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라 그런 걸까. 실망이다. 황정민과 다른 신인 배우들의 연기는 나무랄 데 없었다. 액션신도 그런 대로 봐줄 만했다. 문제는 스토리다. 스토리 자체는 간단하다. 영화배우 황정민이 괴한들에게 납치되어 인질이 된다는 단순한 스토리다. 영화 초반은 황정민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청룡영화상의 ‘밥상 소감’으로 시작해 사실감을 높이려고 했으나 그뿐이다. 스토리에 매력적으로 녹여내지 못했다. 굳이 &#x27;배우 황정민&#x27;이 아닌 누군가가 그 역을 맡아도 가능한 이야기였을 뿐이다. 스토리가 단순하면.......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2046 오리엔탈 그릴 [내부링크]

김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은 꽤 넓고 조성이 잘 되어 있었는데, 음식점도 원하는 대로 각자 골라서 푸드코트에 앉아서 먹으면 되었다. 그중 2046 오리엔탈 그릴이라는 곳이 있어서 철판비프스테이크를 주문해보았다. 2046은 어떤 의미로 붙은 건지 궁금하다. 12900원이어서 비프스테이크치고는 가격이 괜찮은 편이다. 스테이크는 부드러웠는데, 그렇게 짜지 않고 맛이 괜찮은 편이었다. 비슷한 저렴한 가격대의 이랜드 계열 스테이크어스는 스테이크가 간이 진해서 좀 짠 편인데, 이곳은 간이 진하지 않다. 브로콜리와 콩나물, 양파와 방울토마토가 같이 익혀져 나왔다. 반찬으로는 김치와 단무지가 나왔다. 썰어먹는 스테이크가 아니고 이미 썰.......

[역삼역 멕시칸음식점] 토마틸로 Tomatillo [내부링크]

역삼역에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멕시칸음식점 토마틸로. 간만에 해외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들어가보았다. 치킨 브리또는 11000원이어서 제일 무난해보여 주문했다. 비프 바바코아 콘소메 타코라는 신메뉴가 15000원으로 눈에 띄었는데, 독특한 음식 같아 보여 같이 주문했다. 타코에 수프가 같이 나와서 수프도 먹을 겸 괜찮아 보였다. 음식점들이 즐비한 곳에 있는 체인점이라 실내는 깔끔했다. 브리또와 비프 바바코아 콘소메 타코가 나와서 먹어보았다. 브리또는 다른 멕시칸음식점과 비슷한 무난한 맛으로 겉은 부드러웠는데, 내용물은 약간 매콤하고 짰다. 반으로 갈려 있었는데, 재료는 많이 들어가 있어서서 금방 배불렀다, 비.......

[구파발역] 북한산제빵소 본점 [내부링크]

구파발역에서 식사 후 산책 겸해서 은평한옥마을에 들렀는데, 이곳에 북한산제빵소 본점이 있다고 해서 들러보았다. 광화문에 있는 북한산제빵소는 자주 가봤지만 이곳은 본점이라 그런지 확실히 규모가 크다. 사람들도 많아서 줄서서 주문하고 있었다. 광화문 북한산제빵소를 들를 때는 이곳 본점이 이렇게 인기가 많은 줄 몰랐다. 우아한 식기들도 디피되어 있고, 내부가 세련된 편이다. 4층짜리 건물이 전부 북한산제빵소여서 공간이 꽤 넓다. 은평뉴타운 마을을 운행하는 봉고차 같은 셔틀버스를 타고 왔는데, 월 이용료를 내고 셔틀버스 회원으로 있는 지인 덕분에 이곳까지도 편하게 왔다. 세종시에도 이런 셔틀버스가 운행되는데, 현대에.......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면요리연구소 에이치키친 [내부링크]

아시아 볶음면 요리 전문점이라고 쓰여 있기에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들어가본 면요리연구소. 김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안에 있었는데, 간판은 면요리연구소가 아닌 팝업스토어라고 쓰여 있어서 원래 콘셉트인지 궁금하기도ㅎ 영수증엔 상호명이 에이치키친이라고 쓰여 있다.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다양한 나라의 볶음면이 소개되어 있었다. 어디 음식으로 먹을지 고민하다, 북경 블랙빈 볶음면이 있어서 주문해보았다. 가격은 8500원. 블랙빈 볶음면 반찬으로는 피클이 나왔다. 일반적인 따스한 국 대신 얼음이 둥둥 떠 있는 소바 국물 느낌의 국이 나온 게 특이했다. 처음엔 음료가 같이 나온 건가 착각했다ㅎ 북경 블랙빈 볶음면은 생각보.......

[구파발역 브런치집] 휴가 huga [내부링크]

구파발역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일할 때 자주 가는 카페 겸 브런치집이라고 해서 점심 겸 먹으러 간 &#60;휴가&#62; 아침 겸 점심으로 먹으면서 일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했다. 문을 여니 커다란 마스코트가 우리를 맞아주었다. 밖에서 보는 것과 달리 실내가 꽤 넓고 우아했다.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된 분위기였다. 문을 들어서자 바로 왼쪽에는 아이와 부모가 앉아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너무 예쁘게 꾸며놔서 처음엔 뭐 하는 곳인가 했다.ㅎ 디저트와 빵류도 꽤 많아서 빵집을 방불케 했다. 케이크와 샌드위치 등, 기본 빵집에 있는 메뉴는 다 갖추어져 있다. 메뉴를 보니 파스타에 리조또, 파스타까지 이탈리아 음식.......

[대흥역 평양냉면집] 을밀대 본점 [내부링크]

친구가 평양냉면 맛집이 있다고 해서 따라간 을밀대 본점. 이른 5시였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었다. 코로나 이후 사람들이 줄어든 맛집도 많은데, 이곳은 코로나하고는 상관없나 보다. 번호표를 받고 나서 근처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길 건너 옆집도 을밀대와 같은 음식점이었다. 친구 말로는 이곳 말고도 다른 을밀대 건물이 하나 더 있다고 한다. 30여 분 이상 기다렸을까, 드디어 차례가 되어 실내로 들어갔다. 오래된 건물이라 내부는 투박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은 13000원, 회냉면은 17000원, 녹두전은 만 원으로 메뉴가 단촐했다. 가격이 안 적힌 양지탕밥이라는 메뉴도 있었는데, 물어보니 겨울 한정 메뉴라고 한다. 맛집이라 그런.......

정제된 연출로 먹먹한 감동을 주는 영화 &lt;모가디슈&gt; [내부링크]

처음엔 UN에 가입하기 위해 소말리아에서 외교 총력전을 펼치는 뻔한 내용인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1991년 무정부 상태에 놓인 소말리아 내전으로 남과 북 대사관직원들이 힘을 합쳐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였다. 영화는 22년 독재자 시아드 바레 소말리아 대통령이 축출될 당시를 배경으로, 무정부상태의 무법천지하에서 외교관조차 신변 보호를 받을 수 없었던 상황을 묘사한다. 내전으로 지금까지도 여행 금지 국가가 되는 바람에 모로코에서 촬영했다고 한다. 류승완 감독의 이전 영화와 달리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정적 연출이나 억지 신파가 없어 더 큰 먹먹함을 남겼다. 북한 대사 부인이 대한민국 대사의 부인의 깻잎을.......

[경복궁역] 스쿠퍼 젤라또 [내부링크]

젤라또를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서 후식으로 들를 경복궁역 젤라또집을 찾아보았다. 한곳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적당한 가격대를 찾아 온 곳이 &#60;스쿠퍼 젤라또&#62;. 자그마한 곳으로 기다란 의자 2개밖에 없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몇 개 없었다.(의자는 있어도 식탁이 없다) 친구 말로는 이탈리아에 있는 젤라또집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고 대개 테이크아웃해 간다고. 포장 전문으로, 1시간 반까지 두고 먹을 수 있는 듯했다. 젤라또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이탈리아 정통 아이스크림집이라고 들었는데, 이탈리아에서 젤라또 연수를 받고 왔음을 증명하는 증명서도 있어서 믿음이 간다. 컵 하나에 4500원인.......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한순간에 땅에 꺼져버린다면? 영화 &lt;싱크홀&gt; [내부링크]

소재는 참신했지만 내용이 늘어지고 신파를 강조해 좀 지루했던 영화 &#60;싱크홀&#62;. 재난에 코미디를 버무린 가벼운 재난영화다. 영화는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신축빌라가 통째로 떨어진다는 가상의 상황에서 평범한 이웃의 생존 분투기를 그렸다. 동원은 11년 만에 서울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다. 새집의 기쁨도 잠시. 거실 바닥이 기운 것 같고, 창문의 아귀가 맞지 않지만 빌라 주민들은 집값 떨어질 걱정에 쉬쉬한다. 그러다 직장동료들이 축하하기 위해 찾아온 날, 빌라 건물이 지하 500m 아래로 통째로 추락한다. 지상 구조대가 헛된 노력을 기울이는 와중에 통째로 꺼져버린 빌라 더미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필사의 탈출을 시.......

[경복궁역 커피숍] 내자상회 [내부링크]

경복궁 역에서 잠깐 차 마실 곳을 찾고 있었는데, 지인이 들어가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데려가줘서 따라간 커피숍 내자상회. 경복궁에 있는 커피숍이라 그런지 확실히 커피숍 이름도 옛스럽다. 커피는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 가격은 비싼 편이었다. 한 스타벅스 정도? 단풍라떼, 쑥라떼라는 독특한 메뉴가 있어 주문해보았다. 각각 6500원이었다. 실내는 꽤 넖었다. 천장은 한옥집을 활용한 듯했다. 전통가옥을 활용해서 실내 인테리어가 단아한 분위기였다. 가방, 그릇, 컵 등 카페에서 직접 만든 굿즈들도 팔고 있었다. 단풍라떼와 쑥라떼가 나왔다. 단풍라떼는 위에 거품이 많이 얹어 있었는데, 커피와 블랙티, 직접 만든 시럽이 조합되어 있.......

[홍제역] 해피 수제돈까스 [내부링크]

친구가 동네에 놀러온대서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검색 중에 발견한 &#60;해피돈까스&#62;. 평소에 잘 가지 않는 골목길 사이에 있었다. 음식점은 자그마했는데, 마침 점심때라 먹으러 온 손님들이 있었다. 돈까스는 7500원, 해피 정식은 8500원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가격은 비싸지 않은 편이다. 돈까스는 샐러드와 옥수수, 단무지와 돈까스 2개가 같이 나왔다. 다른 곳에 비해 곁들인 메뉴가 투박한 편이다. 다른 돈가스집에 비해서 엄청 맛있다거나 특별하다거나 비주얼이 화려하다거나 한 건 아니었지만, 가격이 적당하고 맛이 무난했다. 튀김옷이 엄청 바삭거리는 건 아니었지만 돈가스 고기가 부드러워서 무난했다. 해피 정식은 돈가스 하나.......

가볍게 즐기기 좋은 방탈출 게임 영화 &lt;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gt; [내부링크]

2019년 방탈출 게임의 전 세계적인 유행에 힘입어 등장한 영화 ‘이스케이프룸’. 영화 &#x27;이스케이프룸 2: 노 웨이 아웃&#x27;은 전편에서 살아남은 조이와 벤이 게임의 설계자인 미노스의 실체를 파헤치려다 또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다시 게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다. 2편에서는 2년 전 개봉한 &#60;이스케이프 룸&#62; 1편의 주요 장면들이 요약된다. 전편을 보지 않아도 즐기는 데 문제는 없지만, 여건이 된다면 1편을 보는 것이 내용 전개에 이해하기 쉽다. 전편의 마지막에서 1만달러의 상금을 목표로 방 탈출 게임에 참가했다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여대생 조이는 또 다른 생존자 벤과 만난다. 조이는 자신들.......

[홍제역] 중국집 화린 [내부링크]

오랜만에 동네 친구를 만났는데, 최근에 생긴 동네 증국집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가보자고 해서 따라간 &#60;화린&#62;. 큰길에 있어서 평소에 지나가면서 보긴 했는데, 지나갈 때마다 손님들이 꽤 있었던 듯하다. 짬뽕이 맛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화린짬뽕과 해선냉면을 주문했다. 각각 8000원, 만원이라서 가격이 꽤 센 편이다. 런치미니탕수육도 9900원에 팔고 있어서 같이 주문했다. 실내는 길쭉했는데, 안쪽에는 예약석용 룸이 2곳 정도 있었다. 배달 주문도 받느라 바쁜 분위기였다. 런치미니탕수육은 찹쌀탕수육이었는데, 약간 뻑뻑하고 딱딱했지만 파인애플도 적당히 들어가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곳의 대표 탕수.......

[경복궁역] 돈가쓰 살롱 [내부링크]

원래 다른 역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가까운 경복궁역에서 만나 먹을 곳을 찾다 발견한 &#60;돈가쓰 살롱&#62; 서촌 골목길에 있었는데, 같은 골목에 있는 소바집은 엄청 줄서 있어서 엄두를 못 내고 만만해보이는 돈까스집으로 들어갔다. 메뉴를 보니 서촌에 있는 음식점치고는 다행히 그렇게 비싸보이지는 않았다. 등심까스와 안심까스를 주문했는데, 각각 8500원, 10000원이었다. 음식점 실내는 작고 아기자기한 편이었다. 그래도 이곳은 식전 수프가 제공되어서 좋았다. 수프 위에 떠 있는 빵조각이 바삭바삭해서 식감이 좋았다. 등심까스는 까스 두 덩이와 간을 한 구운 감자 반쪽, 샐러드가 깍두기, 밥과 함께.......

[등촌역] 착한샤브 [내부링크]

등촌역에 볼일이 있어 들렀는데, 지나가다 샤브 1인분이 7500원이라는 현수막을 보고 가격이 너무 싸서 들어가본 &#60;착한샤브&#62; 단돈 7500원에 야채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소고기는 기본으로 나오는데, 2500원에 추가도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하 연령대는 가격이 더 저렴하다. 가격이 저렴한데도 칼국수랑 죽까지 먹을 수 있다. 샤브를 맛있게 먹는 방법도 벽에 붙어 있었다. 손님이 많지는 않았지만, 내가 자리를 잡고 나서 직장인과 학생들이 먹으러 들어왔다. 무제한 야채바에는 유부, 여러 버섯들, 청경채, 숙주, 배추, 칼국수 등이 있었다. 저렴한 가격치고는 야채 종류가 다양했다. 육수에 야채와 샤브를 넣고 끓였다. 야채 질이.......

[여의도] 온더보더 [내부링크]

온더보더야 워낙 이미 알려진 곳이라 포스팅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내가 올린 적은 없는 것 같아 저번에 들르는 김에 사진을 찍어놓았다. 여의도 IFC몰 안에 있어서 실내는 넓고 확 트였다. 정통 멕시칸 레스토랑으로 가격이 비싸지만 할인이 별로 없는 편이라 거의 갈 일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엔 다행히도 친구가 할인권을 구매해서 먹으러 가볼 수 있었다. 런치 메뉴는 좀 더 저렴하긴 한데, 그래도 2만원대라 비싸다ᆢ 구아카몰 라이브와 얼티밋 화이타를 주문해보았다. 구아카몰 라이브는 15500원, 얼티밋 화이타는 38900원이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에 나쵸가 서비스로 칠리 소스와 함께 나왔다. 바삭바삭한 나쵸는 무제한 리필.......

[홍제역 주점] 안짱 [내부링크]

동네를 지나가는데, 간판은 어딨는지 안 보이고 안에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어 뭐하는 곳인지 몰라 언제 함 가봐야지 벼르고 있던 곳 &#60;안짱&#62; 음식점 이름이 안짱이란 것도 계산서를 보고 알았다ㅎ 자그마한 곳이었는데, 들어가보니 일본풍 소품들로 꾸며져 있었다. 특히 &#60;토토로&#62;나 &#60;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62; 같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많이 보였다. 음식점 주인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팬인가 보다. 그러고 보니 음식점 이름도 일본이 애칭 느낌이다. 직원도 뽑고 있는 중인 것 같았다. 메뉴를 보니 소바나 나베, 우동 등 일본 메뉴가 많이 눈에 띄었다. 일본식 위주의 호프집 분위기였다. 뭘 먹.......

[역삼역 한식집] 나비식탁 [내부링크]

역삼역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영양솥밥을 파는 곳이 있어 들어간 &#60;나비식탁&#62;. 지하에 있었는데 실내는 넓은 편이었다 모듬버섯솥밥이 8000원으로 제일 저렴했다. 산채솥밥은 10000원이었는데 맛이 궁금해서 주문했다. 여름 보양식으로 낙지볶음과 즉석솥밥이 2인 18000원에 팔고 있어서 같이 주문했다. 산채솥밥은 나물이 솥밥에 같이 들어 있어서 밥맛이 구수했다. 반찬은 그때그때 약간씩 다르게 나온다. 이날은 깍두기, 두부, 오이냉채, 감자, 콩자반이 반찬으로 나왔다. 낙지볶음 2인분도 같이 나왔는데, 덜 맵게 해달라고 주문했는데도 은근 매콤했다. 낙지 양이 적당하고 맛도 괜찮아서 솥밥에 비벼먹기에도 좋았다. 같이 나온 솥.......

청각을 차단함으로써 오감을 자극한 &lt;콰이어트 플레이스2&gt; [내부링크]

‘소리 내면 죽는다’는 신선한 콘셉트로 바스락거리는 소리 하나에도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60;콰이어트 플레이스2&#62;. 맨발로 흙을 밟는 미세한 소리부터 괴생명체가 공격하는 소리까지 실감 나는 사운드 덕분에 영화를 보고 나면 평소에는 소음이라 생각할 수 있는 생활 속 여러 소리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괴생명체의 비밀이나 대처하는 방식 등 설정에서 허술한 점이 보이긴 하지만, 그런 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사운드를 영리하게 사용했다. 영화는 괴생명체의 귀, 리건의 귀, 보청기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들리는 소리를 묘사한다. 청각 장애인인 애보트 가족의 큰딸인 리건 역할을 맡은 배우 역시 실제로 청각 장애를 가.......

[서오능점] 란주칼면 [내부링크]

뭘 먹을지 고민하며 차 타고 지나가다가 마침 눈에 띄어서 들어간 서오능 중식당 &#60;란주칼면&#62;. &#x27;중화요리 도삭면&#x27;이라고 크게 쓰여 있었는데, 생소한 이름이라서 도삭면이 어떤 음식인지 궁금했다. 도삭면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쓰여 있었다. 생활의 달인, 세상의 아침, 스펀지, 맛있는 TV, 생활의 달인 등 많은 방송 및 기사로 소개된 곳이라고 붙어 있었다. 도삭면은 짜장도삭면, 짬뽕도삭면, 사천 도삭면 세 가지가 있었다. 짜장도삭면만 6000원이고 다른 사천면은 8000원이었다. 짜장, 짬뽕 단독으로는 팔지 않고, 도삭면으로 팔고 있었다. 사천 도삭면을 주문했는데, 사천탕 도삭면은 8천원이었다. 누룽지탕 1인분도 12000.......

미국 이민자에 대한 무차별 살인을 다룬 스릴러 영화 &lt;더 퍼지 포에버&gt; [내부링크]

영화를 보기까지는 &#60;더 퍼지 포에버&#62;라는 영화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마침 시간이 맞아서 보게 된 영화였다) 보고 나서 검색해보니 벌써 5편이나 나온 오래된 시리즈였다. 우리나라에는 올해 개봉됐지만, 트럼프 임기 마지막 해인 2020년에 미국에서 &#60;더 퍼지 포에버&#62;가 개봉했으니 꽤 시기적절했을 듯하다. 1편은 2013년에 나왔다. 그러고 보면 미국 이민자에 대한 인종 차별이 참 오래되긴 했구나ㅎ 실제로 2021년 7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극장에서 영화 &#60;더 퍼지 포에버&#62;를 상영하던 중 총격이 일어나 18세 여성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그녀의 남자친구인 19세 유명 인플루언서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내부링크]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2006년 발병해 2007년 고비를 넘기시고, 올해 갑자기 쇠약해지셔서 임종을 맞으시기까지 병과 사투를 벌이는 15년간의 긴 대장정이었다. 오랜 투병으로 점차 쇠약해지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살아생전에 어머닐 잘 챙겨드리지도 못했다. 그동안 회사 일로 바쁘다는 핑계로, 사람 만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어머니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지도 못했다는 것을 어머니 임종이 가까워져 와서야 깨달았다. 코로나로 병원을 가기도 조심스럽고, 그렇다고 의학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딸들이 간병하는 과정에서 실수하기도, 대처가 많이 늦기도 했다. 올해 초 새벽에 침대에서 떨어져.......

[역삼역 베트남쌀국수] 분짜라붐 [내부링크]

친구가 다른 곳에서 분짜라붐 체인점을 가본 적이 있다고 해서 지나는 길에 들른 역삼역 분짜라붐. 노란색에 빨간색으로 음식점명이 쓰인 간판이라 눈에 잘 띄었다. 그러고보니 베트남 음식점 중에 노란색 간판이나 건물이 많은 듯하다. 건물 전체가 음식점이었는데, 2층이 모두 분짜라붐이었다. 1층은 좁았는데 2층으로 올라가니 넓고 분위기 있었다. 베트남 모자?가 장식용으로 꾸며져 있었다. 쌀국수가 대개 9500원 이상이라 가격대는 센 편이었다. 분지우라는 쌀국수가 12500원이었는데, 베트남 하이풍지역 전통음식이라고 해서 주문해보았다. 9500원짜리 느억맘 볶음밥도 시켰다. 반찬으로 무와 고추 다진 것, 생강이 나왔다. 쌀국수에 들어.......

학창시절 &lt;몬스터&gt;를 읽고 빠져들었던 우라사와 나오키 만화들 [내부링크]

학창 시절 내 인생 만화였던 우라사와 나오키의 &#60;몬스터&#62;. 죽어가는 아이를 살렸는데 그게 악마라니. 자신이 살려낸 요한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외과의사 덴마를 통해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철학적인 질문을 거듭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 같은 연출력,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 방대한 지식, 과거 동독 비밀실험을 배경으로 한 스케일이 큰 스토리, 입체감 있는 개성적인 캐릭터, 사실적인 묘사에 깊이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60;몬스터&#62;를 읽고 나서 우라사와 나오키에 대한 기사도 찾아 읽어보았다. 대학 때 밴드 활동을 해서 그런지 얼굴도 준수한 편이었다. 원래 영화감독이 꿈이었는데 감.......

[신촌역] 청화원 [내부링크]

일이 있어 늦은 시각에 신촌에 들렀는데, 배는 고프고 주문이 마감된 곳이 많아 열린 곳을 찾다가 10시까지 한다기에 들어간 중국집 청화원. 메뉴를 보니 우육면 전문점인 듯했다. 청화원이라는 이름은 청나라 때 건립된 희춘원에서 유래한 정원이라고 한다. 우육면은 육수를 7시간 동안 끓여 우려낸 거라고 한다. 우육면이 대표메뉴인 듯해 국물이 있는 우육도삭면으로 주문했다. 8500원이었다. 어항가지덮밥이 70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같이 주문했다. 새우 아스파라거스라는 딤섬도 7000원이었는데, 모양이 예쁘고 맛있어 보여서 딤섬도 시켰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내부를 둘러봤는데, 붉은 기가 감도는 전형적인 중국집 인테리.......

[회기역] 퍼블릭하우스 [내부링크]

회사 근처에서 저녁에 먹을 곳을 찾다가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를 파는 곳이 있어서 찾아가본 퍼블릭하우스. 파스타, 뇨끼 등 다양한 서양 요리에 맥주도 같이 팔고 있었다. 실내는 자그마했는데, 저녁치고는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뭘 먹을지 한참을 고민하다, 위에서 순서대로 4개 메뉴를 주문하기로 했다. 감바스와 에그인헬은 각각 17000원인데, 2천 원 추가하면 파스타도 넣어준다고 한다. 사과나무 장작 화덕 스테이크와 치즈 뇨끼도 같이 주문했다. 각각 23000원, 15000원이었다. 이곳은 파스타 가격은 센 편인데, 의외로 뇨끼나 스테이크 같은 음식은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다. 다른 파스타집은 보통 반대인데ㅎ 식전 음식.......

[성수역 중국집] 메이탄 [내부링크]

성수역 메가박스에서 영화보기 전에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같은 건물에 있던 음식점 중 맛있는 녀석들, 생생정보에 소개된 곳이라고 현수막에 쓰여 있어서 들어가본 중국집 &#60;메이탄&#62;. 런치 코스가 주말도 가능하다고 쓰여 있었는데, 코스가 2만원대면 저렴한 편이다. 서울국제 마스터셰프 요리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는 설명에 믿음이 간다. 자연송이안심볶음, 어항동고, 동파육으로 금상을 받았나 보다. 이송학 셰프가 2011년 세계중국요리연합회에 출전하여 명장을 수상했다고 쓰여 있다. 실내는 넓고 쾌적한 편이었다. 점심코스가 저렴해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저녁이라서 코스는 패스했다. 못 보던 메뉴들이 있었는데, 팔진탕면.......

[회기역 파스타집] 라구퀸 [내부링크]

맛있다고 누가 얘기해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기회가 되어서 먹으러 간 회기역 근처 파스타집 &#60;라구퀸&#62;. 라구퀸 말고 제이비파스타라는 곳도 회기역에 있는데, 제이비파스타가 1호점이고 라구퀸이 2호점이라고 한다. 실내는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아기자기하고 분위기 있게 꾸며져 있었다. 혹시 몰라서 음식점에 가면서 전화로 빈자리가 있는지 확인하고, 메뉴도 인터넷으로 보고 미리 주문해놓았다. 파스타 가격대는 대개 13000-14000원선이었다. 라구 링귀니와 살몬 링귀니, 쉬림프 바질 페스토 링귀니를 주문했는데, 각각 13000원이었다. 음식점 이름도 라구퀸으로 라구 소스 전문이라 그런지 수제 라구소스를 2인분에 15000원에.......

[발산역 마라탕집] 하오마라 [내부링크]

발산역에 볼일이 있어 어영부영하다가 밥 먹을 시간을 놓쳐 급하게 주변 장소를 물색하다 발견한 마라탕집 &#60;하오마라&#62;. 이날은 왠지 매운 음식이 당기지 않았으나, 주문 가능한 곳이 이곳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볶음밥류를 시킬까 하다가, 다행히도 맵지 않은 백탕 마라탕도 있다고 해서 백탕으로 주문했다. 그릇에 원하는 양고기, 꼬치, 야채와 오뎅, 버섯, 면 등을 넣은 뒤 무게를 쟀더니 11500원 나왔다. 주문하고 나서 실내를 둘러봤는데 식당이 좁고 긴 편이었다. 백탕 국물은 땅콩 소스가 섞인 듯한 깔끔한 맛이었다. 매운 마라탕은 가끔 위에 부담이 갈 때도 있는데, 백탕은 맛이 순하고 내가 좋아하는 땅콩 소스가ㅡ 섞.......

[용산역] 한우가 수제분식 [내부링크]

용산역에 들렀다가 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 먹으려고 들어간 한우가 수제분식. 용산 전철역 안에 있다. 이곳은 음식이 분식치고는 가격대가 센 편이다. 상호명에 &#x27;한우&#x27; 자가 들어가서 그런지ㅎ 수제김밥은 무난하고 떡볶이 등은 맛이 보통이다. 그래도 기본 김밥이 4500원에서부터 시작한다. 음식점 한우가와 연관성이 있나 싶었는데, 한우가 수제분식은 이곳밖에 없고 특별히 연관성 은 없어보인다. 만두 모듬세트가 7개에 만원이라 이것도 비싼 편이었는데, 마침 끝나는 시간이라 떨이로 팔고 있어서 2개를 더 얹어서 샀다. 튀김만두와 새우만두, 김치만두, 고기만두가 섞여 있었는데, 겉보기에 고급스러워 보이긴 한다. 튀김만두는.......

[회기역 베이커리] 가드니아 여주제빵소 경희의료원점 [내부링크]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가드니아 여주제빵소 경희의료원점. 마침 오픈 첫날이라 출근하는 김에 들러보았다. 오전 8시 반밖에 안 됐는데도 개장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들로 붐볐다. 빵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상호명에 여주제빵소가 붙어 있는 걸 보니 여주에서 뜬 빵집인 듯했다. 검색해보니 여주시에서 천연효모 발효종빵을 만드는 베이커리였다고 한다.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며 유기농 재료로 건강한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카페라고 설명되어 있다. 유기농 빵이라서 일단은 웰빙 음식 느낌이 난다. 서울에도 몇 군데 지점이 있었다. 빵이 워낙 많아서 뭘 먹을지 고민이 되었다. 타르트가 큼직한 편이고 비주얼이 좋아서 호두 타르트로 하나.......

[잠실역 타르트집] 베이크 BAKE [내부링크]

잠실역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타르트집 &#60;베이크 Bake&#62;. 평소 타르트를 좋아하는 편이라 맛이 궁금해서 타르트를 구경했다. 타르트만 파는 좁은 점포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는 없고 오로지 포장만 가능하다. 벽에 붙은 광고를 보니 최초의 치즈타르트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이건 나도 처음 들어보는 소리네ㅎ 타르트는 오리지널인 치즈타르트 외에 기간 한정인 레몬 치즈타르트와 캐러멜 허니넛 타르트, 이렇게 총 세 종류밖에 없었다. 기간 한정인 두 종 빼면 원래 치즈타르트 한 종만 줄창 판매한다는 건데, 다양한 종류의 타르트에 음료까지 같이 파는 요새 디저트집들보다 더 전문성이 느껴졌다. 기간 한정.......

'은덕'들의 염원에 화답하는 극장판 애니 &lt;은혼: 더 파이널&gt; [내부링크]

&#60;은혼&#62;이 이렇게까지 인기 있을 줄이야. 유료 시사회를 신청하려고 했더니 동대문 메가박스나 홍대 메가박스는 다 매진되었고, 그나마 목동 메가박스에 한 좌석씩 자리가 있어서 겨우 예매할 수 있었다. 워낙 나온 지 꽤 오래된 작품이기도 해서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혔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동안 그 많은 은혼 팬들은 어디 숨어 있었던 거지ㅎ 게다가 영화를 보러 갔더니 관객 대부분이 여자인 것이 아닌가. SF 코믹 액션 판타지물이라 남자 팬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성 팬들이 훨씬 많아서 의외였다.(것도 이 코로나 시대에ㅋ) &#60;귀멸의 칼날&#62; 때는 특전도 부족해서 못 받았기에 영화 상영 전에 잽싸게 특전으로 나.......

저자에게 배운 편집의 한 수, &lt;뮤지엄, 공간의 탐구&gt; [내부링크]

예전에 사진이 들어간 예술 관련 책들을 작업해보긴 했지만 건축 책, 그것도 장장 460여 장의 사진과 도면이 들어간 책을 편집해본 건 흔치 않은 경험이었다. 예전에 책도 많이 내신 노련한 저자분이셔서 문장도 수려하고 내용도 탄탄해 교정보는 데는 별로 어려움이 없었다. 문제는 460여 장이나 되는 방대한 사진을 글과 어떻게 어우러지게 하는가였다. 르코르뷔지에, 안도 다다오, 프랭크 게리 등 전 세계 11인의 건축계 거장이 지은 개성적이고 화려한 박물관과 미술관 사진들을 축소하기엔 사진이 너무 아까웠고, 사진을 키우려다 보면 글과 사진이 잘 어우러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글은 한정되어 있지만 해당 글에 딸린 사진이 7-8개 이.......

[불광역 그릭요거트] 봉스디 [내부링크]

친구를 만나 밥을 먹고 나서 디저트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친구가 그릭요거트를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찾아간 불광역 &#60;봉스디&#62;. 음식점 건물에 간판이 없어서 상호명이 봉스디인 건 나중에 알았다. 리뷰 쓸 때도 상호명을 까먹어서 고생함ㅎ 자그마한 곳으로 내부가 비좁아서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없었다. 그야말로 포장 전문이다. 그릭요거트, 옥수수 크림치즈, 까눌레, 쿠키, 마카롱, 휘낭시에, 마들렌, 바나나푸딩 등을 팔고 있었다. 그릭요거트는 6500원었는데, 맛을 고를 수가 있어서 애플망고 맛으로 골랐다. 까눌레는 2500원이었는데, 맛있어 보여서 구매했다. 바나나푸딩은 4천원이었는데, 가격 대비 양이 많은 편이어.......

[잠실역] 한국의집 [내부링크]

잠실역 롯데월드타워를 들렀다가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발견한 한국의집. 전날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어서 부대끼던 참이라, 한식을 먹어야겠다 싶어 들어갔다. 전에 들렀을 때는 못 보던 음식점인데, 이번에 입즴한 것 같았다. 실내는 깔끔하고 꽤 넓은 편이었다. 신기한 건 여직원은 분홍색 한복을 입고 있다는 것. 의상에 꽤 신경썼다. 그러나 매니저로 보이는 남자 직원분은 양복을 입고 있어 안 어울렸다. 기왕 할 거면 남자도 한복을 입는 게 맞지 않나. 한국의 집이라는 이름이 원래 집현전 학사인 취금헌 박패년의 사저터로, 57년 개관했고, 80년에 현재 건물로 신축했다고 쓰여 있다. 한국전통음식을 보급 및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곳.......

[신촌역] 웅네 서서갈비 [내부링크]

밥도 먹을 겸 집에 갈비탕 포장해갈 수 있을까 해서 갈비탕집을 찾다가 근처에 있어서 들어간 &#60;웅네 서서갈비&#62;. 옆의 갈비집이 더 인기가 많았는데, 사람들로 차 있어서 이곳으로 왔다. 크게 붙은 공문을 보니 원래는 &#x27;웅이네 서서갈비&#x27;인데, 상표 등록 관련 분쟁이 붙어서 웅네 서서갈비로 이름을 변경했나 보다. 오래된 건물로 실내는 널찍한 편이었다. 상호명은 서서갈비지만 앉아서 먹는 자리가 많았다. 원래는 밥을 먹으러 들어온 거였지만, 갈비집에 오니 갈비 맛이 궁금해졌다. 미국산 갈비가 1인분에 19000원이어서 2인분을 주문했다. 김치 겉절이가 상추, 고추와 함께 반찬으로 나왔는데, 리필하면 바로바로 만들어주었.......

피카소 뺨치는 창의력, 영화 &lt;미션 임파서블: 루벤&gt; [내부링크]

입체파 거장 피카소 작품을 연상시키는 헝가리 영화 &#60;미션 임파서블: 루벤&#62;. 작화 한 점 한 점이 작품이다. 덕분에 보는 내내 눈호강할 수 있는 영화다. &#60;미션 임파서블: 루벤&#62;은 도벽, 집착, 조현병 등 정신질환을 앓는 인물들이 저지르는 완전범죄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명화 속 주인공들에게 공격당하는 끔찍한 악몽에 시달리는 심리치료사 ‘루벤’이 마음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자신의 환자들과 팀을 꾸려 폴 고갱, 르네 마그리트, 앤디 워홀, 에드워드 호퍼 등 꿈속에 나온 세기의 명화 13점을 훔친다는 내용이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마네의 ‘올랭피아’ 도난 사건이 발생하고, 연이어 폴 고갱의 ‘과일을 든 여인’, .......

[홍제역] 왕봉 24시 해장국 [내부링크]

모임이 끝나고 늦은 시각 홍제역에서 내렸는데, 같이 내린 지인분이 홍제역에 맛있는 해장국집이 있다고 하셔서 따라가보았다. 왕봉 24시 해장국집은 인왕시장 길쪽에 있었는데, 생긴 지 50년이나 된 오래된 음식점이라고 한다. 이런 곳에 맛집이 있다니ㅎ 홍제역에 40년 이상 살아온 나도 몰랐던 곳이었다. 시장 사람들만 아는 숨은 맛집 느낌이다. 선지해장국은 6천 원, 소뼈해장국은 7천 원이어서 두 개 주문했다. 9시 넘은 늦은 시각에도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소뼈해장국과 선지해장국이 나왔다. 선지해장국은 숙주가 더 들어 있고, 소뼈해장국은 깻잎이 더 들어 있었다. 선지해장국은 고기도 많이 들어 있고 개운했다. 소뼈해장국.......

화려한 맨몸 액션과 여성의 연대가 인상적인 마블 영화 &lt;블랙 위도우&gt; [내부링크]

역시 마블은 내 기대를 배신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탓에 상영이 1년 넘게 연기됐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다. 스칼릿 조핸슨과 플로렌스 퓨의 고난도 액션 연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고난이도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했는데, 총, 칼 같은 무기나 맨몸을 활용한 리얼 액션이 마치 &#60;본 아니덴티티&#62;를 보는 듯하다. 나타샤가 007 시리즈 중 하나인 &#60;문레이커&#62;(1979)를 보는 장면도 나와선지, &#60;니키타&#62; 같은 스파이 영화 느낌이 물씬 나기도 한다. &#60;아이언맨 2&#62;부터 &#60;어벤져스: 엔드게임&#62;까지 11년 동안 마블 영화에 7편이나 나왔지만 다른 히어로들에 비해 존재감이 약했던 나타샤가 이렇게나 멋진 히어로였다니. 내.......

학산문화사 오피니언리더 수료증이 왔다 [내부링크]

3개월의 학산문화사 오피니언리더 1기 활동이 끝났는데 택배가 왔다길래 뭔가 했더니 수료증이다ㅎ 난 수료증보다 만화책을 한 권이라도 더 주는 게 좋은데ㅋ 신청하면 2기 활동도 연임할 수는 있었지만, 1권만 읽고 후기 쓰는 데는 확실히 한계가 있어 1기 활동만 하고 마무리했다. 덕분에 최근 만화출판 시장의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산문화사 #오피니언리더 #수료증 #오늘일기

[회기역] 봉평메밀막국수 [내부링크]

여름에 막국수 먹으러 가끔 가는 곳이라는 애기를 듣고 찾아가본 봉평메밀막국수집. 다른 동네에도 같은 이름의 지점이 많아 다른 동네에서 먹어보긴 한 것 같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로 코다리찜과 메밀명태회 막국수 선전물이 붙어 있다. 실내는 넓은 편이고 이미 온 사람들로 자리가 차 있었다. 다행히도 빈 자리가 있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이곳의 주 메뉴인 메밀물막국수와 메밀냉묵사발을 주문했다. 각각 8000원이었다. 메밀만두도 6000원에 팔고 있어, 맛이 궁금해서 주문해보았다. 자그마한 만두가 10개 들어 있는데, 일반만두에 메밀이 들어간 만두피를 사용했다. 메밀전병과 달리 만두소가 맵지 않고 맛도 괜찮았다. 메밀전병만 먹다.......

[구산역] 코스모스 떡볶이 [내부링크]

친구가 구산역 근처에 오래된 떡볶이집이 있다고 해서, 맛이 궁금해 먹으러 간 코스모스 분식집. MBC 인기드라마 궁 촬영장소라고 큼지막하게 쓰여 있다. 분식집이지만 오징어덮밥, 김치볶음밥, 돈가스 등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었다. 심지어 커피, 음료에 아이스크림까지 팔고 있었다 안은 꽤 넓어서 2층까지 있었다. 35년 이상 영업한 오래된 건물이라 깨끗한 편은 아니었다. 사장님과 사모님도 연세가 꽤 많아 보이셨다. 즉석떡볶이 1인분이 6000원인데, 짜장과 고추장 떡볶이를 혼합한 맛도 있다기에 신기해서 못난이, 김말이, 만두 등 튀김과 함께 주문했다. 즉석떡볶이 양이 꽤 푸짐한 편이었다. 떡볶이가 끓자 치즈가루를 넣어 먹는 방식.......

[합정역 샐러드집] 내 여자를 부탁해 [내부링크]

합정에서 지인을 만나기로 했는데, 점심때 돈가스를 많이 먹은 터라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을 고민하다 예전에 먹어본 적이 있는 &#60;내 여자를 부탁해&#62;라는 샐러드집이 메세나폴리스 2층에 있어 가보았다. 상호명이 생뚱맞은 &#x27;내 여자를 부탁해&#x27;라는 명칭이라 처음엔 샐러드집 이름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음식점 이름만 보고 샐러드집 주인이 남자인가 했는데(남자이긴 했다.), 검색해보니 이곳도 체인점 중 하나였다. 실내는 적당히 깔끔한 편이었다. 초창기엔 사람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한산했다. 하긴 메세나폴리스 전체적으로 한산한 편이긴 하다. 7500원짜리 버섯샐러드와 12500원짜리 아보카도 연어샐러드.......

[공덕역] 선향정 샤브샤브 [내부링크]

공덕역 롯데캐슬아파트 지하에 들를 일이 있을 때마다 눈에 띄어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지나는 김에 들러보았다. 소고기 샤브가 9500원에 칼국수와 볶음밥 추가였다. 1인 개인 인덕션에 냄비가 따로 나오는 샤브라서 다른 사람과 같이 먹을 필요가 없어 좋았다. 실내는 넓고 쾌적한 편이었다. 은근히 먹으러 온 사람들도 많았다. 현수막을 보니 MBC 찾아라! 맛있는 TV에 방영되었다고 쓰여 있다. 당일 직송 야채를 사용했다고 한 말대로 야채는 신선해보였다. 샤브 육수는 얼큰한 육수와 맑은 육수 중에서 고를 수 있어서 각각 하나씩 먹어보았다. 전통 사골 육수를 사용해서 그런지 육수가 담백했다. 반찬으로는 김치와 무가 나왔는.......

[신촌 현대백화점] 베이커리 움트 [내부링크]

베이커리 움트 케이크 할인권이 있어서 신촌역 움트에 가보았다. 움트는 새싹이 움튼다는 뜻이라고. 다양한 케이크들이 있었는데, 큰 케이크는 36000원대, 작은 케이크는 25000원선이었다. 가격대는 비싼 편이다. 크레이프 케이크가 좀 특이해보여서 할인을 받아서 구매했다. 크레이프케이크는 안을 자르면 얇은 층이 겹겹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밀가루, 달걀, 버터 등의 재료로 이루어진 크레이프가 18겹 정도 층을 이루고 있어, 먹는 식감이 좋다. 층마다 생크림이 깔려 있어 달콤하지만 별로 질리지 않는다. 움트 케이크가 대체로 단 편인데, 그에 비해서는 크레이프케이크가 별로 달지 않은 편이라 단 케이크를 많이 못 먹는 사람들.......

[추억의 만화] 발레만화의 고전, 아리요시 교우코의 &lt;스완 swan&gt; [내부링크]

만화책을 좋아하는 언니들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 80년대 고전 순정만화를 즐겨 읽었는데, 당시 좋아했던 만화 중 하나가 아리요시 교우코의 &#60;스완swan&#62;이었다. 일본에서는 1976년부터 1982년까지 연재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에 &#60;백조&#62; &#60;흑조&#62; 시리즈로, 90년대에는 &#60;환상의 프리마돈나&#62;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당시 일본 순정만화에 자주 나오는 주제 중 하나가 연극 또는 발레만화였는데, 일단 발레를 주제로 한 순정만화는 평타는 치는 편이었다. 그만큼 우아하고 화려한 발레의 세계가 어린 소녀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고 있었나 보다. 18세기를 배경으로 왕당파 연극배우 잔느에 맞서 연기하는 민중배우 마리.......

[코엑스역] 파파밸리 피자 [내부링크]

시간이 없어 급하게 먹을 요량으로 테이크아웃하러 들른 파파벨리 피자. 오븐에 구워 나오는 네모낳고 길쭉한 모양의 피자였다. 미디엄 피자가 제일 큰 사이즈인데, 가격이 만원대였다. 스몰은 9천-만 원선. 베스트라고 쓰여 있는 메뉴 중에서 비프스테이크 발사믹 피자 스몰로 골랐다. 10900원이었다. 기다란 미디움 사이즈로 주문하고 싶었으나, 먼 거리를 이동하기에는 미디움 사이즈가 불편할 것 같아 스몰로 주문했다. 매장은 자그마한 편이었다. 만드는 데는 10분 정도 걸렸다. 정통 나폴리 피자의 화덕온도와 비슷하게 오븐에 구워냈다는 설명이 있어, 맛이 어떤지 궁금해 집에 가서 먹어보았다. 비프스테이크 발사믹 피자는 소고기가 힘.......

[회기역] 길동우동 [내부링크]

경희대 안에 새로 생긴 식당이 있는데, 오픈 기념으로 6월 말까지 4900원짜리 길동우동을 2900원으로 할인행사 중이라기에 가보았다. 개점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실내는 길쭉하고 깔끔했다. 우동 외에도 비빔밥, 김밥, 튀김 등 다양한 종류를 팔고 있었다. 튀김이 맛있다고 직원분이 추천해 주시기도. 일단 할인행사 중인 길동우동과 냉우동, 김밥을 주문했다. 냉우동은 6500원, 길동김밥은 3000원이었다. 김밥과 우동 세트도 있기는 하다. 셀프로 퍼갈 수 있는 단무지와 김치가 있었는데, 시원한 옥수수차인가도 같이 퍼갈 수 있었다. 검색해보니 다른 지역에도 지점이 많이 있었다. 길동우동과 냉우동이 나왔는데, 겉으.......

[반포역 샤브] 옥소반 뉴코어강남점 [내부링크]

반포역 뉴코아에 갈 일이 있었는데, 마침 옥소반이라는 샤브샤브가 있어 들어가보았다. 이곳의 특징은 샤브 외에도 스키야끼 샐러드바를 운영한 다는 점. 공휴일에는 일반 샤브가 16900원이었다. 반반샤브로 주문하면 천 원 추가된다. 여기서 9900원을 추가하면 소고기가 무제한이라는데, 샐러드바는 항상 배가 차서 그건 패스했다. 샐러드바도 있다 보니 실내는 넓은 편이었다. 자리를 잡고 나서 월남쌈 재료와 야채를 가지러 샐러드바에 갔다. 샐러드바에 있는 야채들은 다른 샤브집과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었다. 버섯, 숙주, 양배추,청경채 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반반샤브가 나왔는데, 육수는 다른 샤브집과 비슷한 맛으로 평범한 편이었.......

조우진이 진짜 열 일 하는 도심 추격 스릴러 영화 &lt;발신제한&gt; [내부링크]

원래 연기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데뷔 22년 만에 첫 주연을 맡아 차에 타는 순간부터 끝까지 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조우진의 세밀한 표정 연기가 특히 빛을 발하는 영화다. 짜증, 공포감, 긴장감, 절박함, 분노, 두려움, 후회, 간절함, 부성애 등 감정의 극한을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가 새삼 감탄을 자아낸다. 이 영화 찍으면서 카체이싱 사고 악몽에 혈압약 복용, 심지어 폐쇄공포증까지 걸릴 뻔했다는데, 계속 좁은 차 안에서만 촬영하면 그럴 법도 하겠다. 아이들을 태우고 출근하던 은행 센터장 성규(조우진)는 의자 밑에 폭탄이 설치돼 있고 차에서 내리면 폭탄이 터진다는 발신번호표시제한 전화를 받는다. 지금 당장 현금 40억 원을 송.......

여성인력센터 멘토링 수업-SWOT 분석으로 나를 홍보하기, 로드맵 [내부링크]

여성인력센터에서 하는 마케팅 멘토 수업에서 일전에 내가 한 SWOT 분석과 홍보 ppt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알고 보니 내가 기존에 작성한 SWOT 분석에서 OT가 잘못되어 있었다. O는 외부환경에서 분석한 기회 요인, T는 외부환경에서 분석한 위혐 요인을 제시하는 거라, 내 개인적인 요소가 아닌 출판계의 상황을 작성하는 것이었다. SWOT 분석을 통해 도출해낸 결론, 그리고 이것을 내 콘셉트에 적용시켜 나는 누구인가를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것이 내 과제였다. 수정에 수정을 거듭해 만든 것이 위의 ppt이다. (개인정보는 가림ㅎ) 나를 홍보하는 거라 만드는 과정에서 많이 낯간지럽긴 했지만, 마케팅 멘토링 수.......

뮤지엄, 공간의 탐구: 근현대 건축가 11인의 뮤지엄과 건축 정신 [내부링크]

책 소개 “뮤지엄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르코르뷔지에, 안도 다다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프랭크 게리… 보수적인 뮤지엄 건축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건축가 11인, 뮤지엄에 시대정신을 오롯이 담다! 삼성건설에 재직하며 리비아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장에서 다양한 건설 경험을 쌓고, 르코르뷔지에의 정신을 이어받은 앙리 시리아니 교수 밑에서 수학한 르코르뷔지에 전문가 이관석 경희대 교수가 근현대 뮤지엄 건축의 변천 과정을 건축가별로 살펴본 책을 출간했다. 르코르뷔지에,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미스 반데어로에, 안도 다다오, 프랭크 게리 등 뮤지엄 건축의 발전을 이끈 근현대 건축가 11인의 건축 사상이 각 뮤.......

B급 병맛 유머가 돋보이는 액션 영화 &lt;킬러의 보디가드2&gt; [내부링크]

내용은 뻔하지만 &#60;데드풀&#62; 라이언 레이놀즈의 짠내 나는 코믹 연기, 거침없이 쏟아내는 새뮤얼 L. 잭슨의 찰진 욕설과 걸크러시 셀마 헤이엑의 활약, 주인공의 출생의 비밀과 양아버지에 얽힌 의외의? 반전까지, 생각 없이 보기에 좋은 시원한 액션 영화 &#60;킬러의 보디가드2&#62;. 잘 나가던 보디가드가 자신을 죽이려 한 킬러를 보호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전작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킬러와 부인, 경호원이 유럽 전역을 위협하는 사이버 테러를 막는다. 독특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 재치 있는 입담은 여전하지만, 전작보다 잔인해지고 거친 입담이 많아졌다. 관객에 따라서는 난무하는 육두문자를 불쾌하게 느낄 수도 있어 관객의 취.......

[신촌역] 통인동 커피공방 [내부링크]

신촌역 현대백화점을 지나가는데,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로 라떼와 함께 할인쿠폰을 나눠주고 있었다. 7월 11일까지 하는 행사로 먹거리 마켓, 다이어리 꾸미기, 플리마켓 행사 등이 있었다. 그중 푸드엘리 3천원 할인권과 통인동 커피공방 아메리카노 무료 증정 쿠폰이 있어서 가보았다. 쿠폰을 많이 나눠줘서 그런지 커피숍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11층에 있는 커피숍이라 그런지 경관을 구경할 수 있어 뷰가 좋다. 2천원을 추가하면 무료 커피 대신 코코넛으로 마실 수 있다고 해서 코코넛으로 주문했다. 그런데 메뉴판에 코코넛이 안 보여서 원래 코코넛 가격을 물어보니 7500원이라고 한다. 특별히 요청받지 않는 한 따로 돈 주고 팔지는.......

[회기역] 키세츠 [내부링크]

자리가 넓어서 예전에 단체로 갈 때 가던 곳이라기에 한 번쯤 먹어보려고 들른 일식집 &#60;키세츠&#62;. 카츠와 규동 등이 주 메뉴인데, 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하다. 내가 갔을 때는 냉소바를 6500원에 할인행사하고 있었다. 실내는 넓은 편이었다. 어떤 걸 먹을지 둘러보다, 별로 실패하지 않는 메뉴인 김치나베우동을 골랐다. 7500원이었다. 8500원인 규동도 같이 주문했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 적당히 한산한 편이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일본어 서예 액자 등 소소한 소품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규동은 맛이 무난한 편이었다. 다른 일식집과 비슷한 편이었다. 그런데 김치나베우동 국물 맛이 너무 심심했다ㅜ 국물.......

[잠실역] 테이스팅룸 치즈룸 [내부링크]

잠실역 롯데월드타워를 지나가다가,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눈여겨본 &#60;테이스팅룸 치즈룸&#62; 메뉴판은 안 보이고 먹음직한 치즈빵이 디피되어 있었다. 치즈룸, 음료 등 디저트와 식사를 같이 파는 곳이었다. 결국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이때는 음식 가격을 몰랐으므로 호기로웠다ㅎ) 다행히 앞에 두 팀밖에 없어서 웨이팅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실내는 길쭉하게 넓었는데,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웠다. 웨이터가 메뉴를 갖다줘서 그제야 메뉴판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웬걸, 무슨 메뉴가 이다지도 비싸단 말인가. 디저트를 제외하고는 대개 2만원이 넘어갔다. 가격대는 호텔음식과 비슷했다. 파스타 가격은 메드.......

[용산/동대문역] 대구 근대골목 도나스 단팥빵 [내부링크]

삼송빵집과 함께 대구 3대빵집인 대구 근대골목 도나스 단팥빵. 단팥빵을 좋아해서 용산역 지나갈 때 가끔 사가곤 했다. 용산 지점에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 공간이 있는데, 엔틱한 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 들른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점은 앉아서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지는 않다(공용 식사 공간은 있다). 동대문지점에서는 5개에 만원 행사를 하고 있었다. 생크림단팔빵은 3000원대, 일반 단팥빵은 2천 원이다. 찹쌀가루 등을 섞어 쫄깃함과 찰진 식감을 살린 옛날 방식의 반죽을 기본으로 현대적으로 만든 한국식 도넛이라고 한다. 저번에 녹차생크림단팥빵을 먹은 적이 있어 생크림단팔빵과 일반 단팥빵을 구매했다. 아메리.......

[대학로] 헤이커피 [내부링크]

대학로에서 수업이 끝나고 차를 어디서 마실까 고민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찾아간 &#60;헤이커피&#62;. 골목길에 있는데,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아늑했다. 다행히 한 자리가 비어 있어 자리를 잡고 앉았다. 사장님이 눈썰미가 좋으신지 한번밖에 안 와본 지인은ㅅ 금세 알아보신다. 아메리카노가 4500원으로 가격대가 센 편이었다. 이곳 케이크도 맛있다는데, 인기 있는 케이크는 벌써 다 팔리고 없었다. 음료에 케이크까지 주문하기엔 가격 부담이 있어서 나는 음료 대신 케이크를 주문하려고 했더니, 1인 1메뉴라고 딱 잘라 거절하셨다ㅠㅜ 그래서 딸기라떼를 주문하려고 했으나 시즌 한정 메뉴라 지금은 판매를 안 한다고 한다ㅠㅜ 할 수 없.......

N서울 남산타워를 갔다오다 [내부링크]

남산타워 전망대 5천원 이용권을 식당에서 받아서 계속 갖고 있다가 유통기한이 다 되어서 급하게 후딱 보고 왔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구경하러 온 사람들도 꽤 되었다. 이곳 제일제면소에는 다른 지점에는 없는 남산 옛날돈까스+제일우동 세트도 있었다ㅎ(15500원이다) 맛은 남산 근처에 파는 돈까스 맛과 비슷하다. 그러고 보니 전망대까지 올라가본 건 처음이네. 남산타워는 화장실도 전망이 좋구나ㅎ 전망대까지 가는 데 돈 아낀다고 케이블카를 안 타고 걸어다닌 게 이제 와서 후회ㅋ 남산타워까지 걸어올라간 후 내려갈 때는 지쳐서 케이블카를 타려고 했더니, 왕복이 13000원, 편도가 10000원으로 가격 차이가 3000원밖에 안 해서 편도를.......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기획전 &lt;클라이밍&gt;X&lt;오페라&gt; [내부링크]

롯데시네마에서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기획전으로 &#60;클라이밍&#62; X &#60;오페라&#62;를 특별 상영해서 봤는데, 난해하다. &#60;클라이밍&#62;은 과정이나 결말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이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고 있어 해석의 여지가 많다. 확실히 친절한 애니메이션은 아니다. 그 때문에 관객의 호불호가 크게 나뉠 것 같다. 그로테스크하고 오싹하다. 작화에서부터 괴기스러움이 묻어난다. 비현실적인 신체 비율, 눈 아래 어두운 다크서클이 세현의 불안, 공포, 혼란 등을 전달한다. 애니를 보다 보면 뭐가 현실이고 뭐가 상상인지도 알 수 없어진다. 신선하고 기이한 분위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걷잡을 수 없이 이상해지다가 끝나.......

꿈과 동심을 심어주는 착한 애니메이션 &lt;굴뚝마을의 푸펠&gt; [내부링크]

착한 애니메이션이다. 말 그대로 꿈과 동심을 심어주는 동화다. 히로타 유스케 감독의 &#60;굴뚝마을의 푸펠&#62;은 연기로 뒤덮인 굴뚝마을에서 별을 믿는 외톨이 소년 루비치와 쓰레기에서 태어난 쓰레기 사람 푸펠의 우정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물이다. 제44회 일본 아카데미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했다. ‘굴뚝마을의 푸펠’ 원작자로 애니메이션의 제작에도 참여한 개그맨 출신 작가 니시노 아키히로의 이력이 독특하다. 19세 때부터 개그맨으로 활동하고 29세 되던 해에 그림책 작가가 됐다고. 일본에서 비호감 연예인으로 낙인찍히면서도 감행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작된 동화책은 누적 발행 69만 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

[신논현역 루프탑 레스토랑] 메리가든 [내부링크]

친구가 전망 좋은 곳이라고 할인쿠폰을 사서 따라가본 메리가든. 신논현역에 있는데 이때가 여름 되기 전에 간 거라서 날이 좀 쌀쌀했다. 입구를 몰라서 헤매다 들어갔는데, 내부는 꽤 고급스럽고 넓었다. 안으로 들어가자 활짝 열린 전면창이 우리들을 맞이했다. 13층인데다 탁 트인 게 경치가 훤히 보여서 보기만 해도 시원해보인다. 11시 개장이라 최대한 빨리 갔는데, 우리 앞에 다른 팀이 한 팀 있었다. 루프탑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다리가 긴 카페식 의자들이 많았다. 문제는 비가 온 다음 날이라 바람이 세서 너무 추웠다는 거ㅜ 테이블 위의 플라스틱 안내판이 바람에 날려 몇 번이나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깨지기까지 했다. 위.......

블챌 오늘일기 2차지급을 못 받았다ㅜ [내부링크]

블로그 챌린지 오늘일기를 2주간 열심히 썼는데 포인트 2차 지급을 못 받아서 문의했더니, 하루를 깜박하고 #블챌 #오늘일기 태그를 안 달았다ㅜㅡ 그날 글을 두 개나 올렸는데 그 중요한 걸 까먹다니!ㅠ 흑흑,,, 엄청 아쉽지만 할 수 없지... 이젠 마음을 비워야겠다ㅜㅋ

스트레스가 확 가시는 시원한 액션 영화 &lt;캐시트럭&gt; [내부링크]

영화 제목이 너무 평범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묵직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에 흥미진진하게 본 복수 스릴러 영화 &#60;캐시트럭&#62;. 역시 믿고 보는 제이슨 스타뎀이었다. 이렇게 침착하고 차분하게 자신의 분노를 한 번에 폭발시키는, 묵직하면서도 잔혹한 스타덤은 또 새롭네. 액션이 갖는 현실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별도의 리허설 없이 액션 장면을 촬영했다고 하는데, 스턴트맨 없이 연기하는 걸로 유명한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 연기다 보니 확실히 액션이 군더더기 없고 생생하다. 시종일관 말수도 없이 무표정이지만, 꽉 다문 입이 자비 없는 복수를 암시해 말하지 않을 때 더 긴장감을 준다. 몇 마디 대사 없이 존재감을 뿜어내는.......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찜샤브 [내부링크]

동대문 현대시티아울렛 음식점 쿠폰이 있어서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 같아 들어가본 &#60;찜샤브&#62; 실내는 넓고 쾌적했다. 샤브용 고기 1인분 무료 쿠폰이 있어서 찜샤브를 주문했다. 가격이 비쌀 줄 알았는데, 일반 찜샤브는 14900원이어서 다른 샤브집과 비슷한 편이다. 일반 샤브 외에도 영양버섯 찜샤브, 한우 샤브 등도 있었는데, 가격대가 많이 뛰어오른다. 이곳의 셀프바는 월남쌈 재료나 야채는 많았는데 버섯은 없어서 그게 좀 아쉬웠다. 찜샤브라 그런지 일반 샤브에서 야채를 다 건져먹고 나서 밥을 볶아먹지는 않는다. 대신 셀프바에 어린이용 계란죽이 있었다. 아이용이라 간은 따로 되어 있지 않고, 간장.......

[회기역] 은행골 초밥참치 [내부링크]

원래 다른 곳에 밥먹으러 갔는데 문이 잠겨 있어서 회기역 근처에 먹을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은행골 초밥참치집. 광고판을 보니 수요미식회, 생활의달인, VJ특공대, MBC화제집중 등 꽤 많은 방송을 탔다. 근데 왜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지? 먹으러 온 사람도 거의 없어서 방송 탄 곳인 줄도 몰랐다. 체인이라 지역별로 여러 지점이 있었다. 내부는 적당히 깔끔했는데, 벽에 초밥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 특선초밥이 15000원이라서 하나 주문하고, 추가로 찐새우랑 계란초밥을 시켰다. 각각 1300원, 1500원이었다. 특선초밥이 나왔는데, 밥 맛이 다른 초밥집과 확실히 틀렸다. 바로 만들어서 그런지 밥이 따뜻했는데, 밥알이 달달.......

[종로 고깃집] 미도갈비 [내부링크]

갈비가 괜찮은 종로 맛집이라고 하기에 오랜만에 갈비도 먹을 겸 찾아간 &#60;미도갈비&#62;. 실내가 꽤 넓었는데,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넓은 홀이 또 있었다. 일찍 간 편인데도 먹으러 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 갈비탕과 와규모듬 할인행사도 하고 있었다. 한돈 수제 돼지갈비 양념으로 주문했는데, 220g당 15900원이었다. 고기를 시키면 사골우거지탕과 후식냉면이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쓰여 있다. 네이버 리뷰를 올리면 홍삼주스를 하나 주는 행사도 하고 있었다. 먹기 전에 미리 리뷰 쓰는 거라 귀찮아서 안 했더니, 감사하게도 서비스라며 홍삼 주스를 하나 주셨다. 이곳의 좋은 점은 다른 갈비집과 달리 셀프바에 먹을 것이 많다는 것. 파인.......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트러블 메이커, 영화 &lt;크루엘라&gt; [내부링크]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비주얼과 반전, 안티히어로의 통쾌한 복수가 매력적인 영화 &#60;크루엘라&#62;. 개성 있는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 두 엠마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과 카리스마도 볼 만했지만, 두 사람의 의상을 구경하는 즐거움도 한몫한다. 비틀스, 레드 제플린, 퀸, 비지스, 블론디, 더 클래시, 도리스 데이, 롤링 스톤스 등 귀에 익숙한 1960~70년대 팝송을 듣는 건 덤이다. 달마시안을 훔쳐 모피코트로 만들고자 했던 크루엘라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 ‘101마리 달마시안’의 프리퀄 영화로, 크루엘라의 탄생 비화를 그렸다. 착한 에스텔라와 악한 크루엘라, 두 인격을 지닌 주인공이 자신의 본성을 억누르고 에스텔라로 살아왔지만, 출.......

[회기역] 할머니 맛있는 토스트 [내부링크]

회기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왼쪽에 바로 보이는 자그마한 포장마차. &#60;할머니 맛있는 토스트&#62;라고 자그마하게 상호가 붙어 있다. 몇 년 전에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동대문구 편에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가봐야지 하다가 이제야 가보게 되었다. 이곳에서 40년 이상을 계란 토스트만 구워 오셨다고 한다. 오전 5시~오후 6시 반까지 하시는데, 엄청 일찍 문을 여는 편이다. 야채 토스트는 천원, 햄 토스트는 1500원이라 가격도 착하다. 둘의 차이는 햄이 있고 없고의 차이다. 돈은 셀프로 동전 위에 올려놓으면 된다. 토스트 메뉴는 두 가지로 단촐한 편인데, 토스트 외에 어묵과 커피도 판매한다. 햄 토스트를 주문하자 빠르게 토스트를 준비해.......

[안국역 디저트집] 오타르 [내부링크]

일전에 안국역 익선동 쪽을 지나다가 &#x27;오타르, 두리안을 품다&#x27;라는 말에 맛이 궁금해 들어가본 디저트집 오타르. 두리안을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두리안의 엄청난 냄새를 어떻게 커버할지 궁금해 순전히 호기심으로 들어갔다. 커피숍 겸용으로 실내는 깔끔한 편이었다. 이곳에는 없었지만, 오타르 주인분의 경력이 뭔가 대단하다. 미국 유학파 출신에 생활의 달인에 나온 크레이프케이크 명인이라고 한다. 엉? 그런데 자세히 보니 한국인이 아니라 이가라시 준야라는 일본인이다. 저녁때라 그런지 남아있는 디저트가 많지는 않았다. 피넛버터 젤리 까눌레가 3200원이었는데, 프랑스 전통 디저트라 먹어보고 싶어 골랐다. 물론 3000원.......

[광화문 밥집] 대장금 [내부링크]

아는 동생을 광화문에서 만나기로 해서, 한약 먹는 중인 동생이 부담 없이 먹을 만한 한식집을 찾다가 근처에 &#60;대장금&#62;이라는 곳이 있기에 찾아가보았다. 이름부터가 &#60;대장금&#62;이라기에 고급스러운 한식집인 줄 알았는데, 손글씨로 쓴 종이가 더덕더덕 붙어 있고 태극기가 간판에 같이 걸려 있는 게 외관부터가 특이했다. 드라마 &#60;대장금&#62; 붐이 일 때 생긴 음식점인가 했는데, 벽에 1997년에 세워진 곳이라고 쓰여 있다. 하긴, 근처가 경복국이라 주변 아파트 이름도 &#x27;용비어천가&#x27;, &#x27;경희궁의 아침&#x27; 등이고 근처에 고궁 이름을 딴 음식점들도 많긴 하다. 서예를 좀 배우셨는지, 쓰인 글씨가 정갈하다. 황태.......

섬세한 감정선을 잘 살린 여장남자 이야기, 만화 &lt;리버스×리버스&gt; 1권 [내부링크]

10대 여성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순정만화. ‘여학교의 여장남자’라는, 순정만화에 자주 나오는 흔한 소재(반은 점수를 따고 가는, 실패하지 않는 소재다)이지만, 과거의 악연이 있는 두 주인공이 알콩달콩 사랑을 엮어나가는 과정을 보는 즐거움이 있다. &#60;라스트 게임&#62; &#60;보건실의 카게야마군&#62; &#60;여름의 조각&#62; 등 아마노 시노부 작가의 전작이 대개 그렇듯이, 스토리가 단조로운 편이라서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어디서 본 듯한 익숙한 그림체라 신입 작가라 생각하기 쉬운데 꽤 오래된 중견작가로, 들리는 얘기로는 작가가 엄청난 미인이라고 한다. &#60;리버스×리버스&#62; 역시 자극적인 내용은 없지만 소소하게 잔잔한 재미가.......

게임업계 직장인 일상을 다룬 오피스 만화 &lt;이래서 게임 만들기는 그만둘 수 없어&gt; 1권 [내부링크]

게임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의 일상과 애환을 담은 오피스물이다. 열악한 게임회사의 쳇바퀴 도는 나날 속에서 매너리즘을 느끼는 이이지마 팀에 열혈 게임 오타쿠 직장인 미나미가 합류하면서 이이지마가 초심으로 돌아가 일에 열정을 갖게 되는 내용을 담아 직장인들에게 많은 공감을 준다. 게임업계에서 일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현실적인 내용이라, 작가 정보가 나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작가가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타카시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pixiv에서 인기를 끌어 단행본화됐다고 한다. 요즘 좋은 일이 하나 없네…. 왜 나는 이 일을 선택했을까. 게임이 좋아 선택한 직업이지만, 취미가 일이 되면서 열정이.......

[회기역] 킹콩부대찌개 [내부링크]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부대찌개집이 있어서, 마침 날도 흐리기에 가보았다. 사장님이 외국인분이신지, 덥수룩한 턱수염의 외국인이 부대찌개를 든 사진이 전면으로 찍혀 있는 현수막이 멀리서도 보인다. 처음엔 외국인 배우를 고용했나 싶었는데, 아래 &#x27;미국놈 부대찌개&#x27;라고 쓰여 있는 걸 보면 그건 아닌 것 같았다. 그런데 현수막에 적힌 &#x27;미국놈 부대찌개&#x27;도 음식점 이름 같아서 &#x27;킹콩 부대찌개&#x27;와 이름이 헷갈리기도 한다. 안에 들어가니 사람들이 꽤 많았다. 다행히도 마지막 테이블이 남아 있었다. 육수도 따로 팔고 있었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다. 테라스도 있었는데, 예쁜 꽃.......

작화는 화려하나 플롯이 아쉬운 극장판 애니 &lt;인간 실격 HUMAN LOST&gt; [내부링크]

작화나 CG는 화려했는데, 내용은 솔직히 아쉬웠다. 다자이 오사무의 자전적 소설 &#60;인간 실격&#62;을 SF로 애니메이션 영화화한 작품이라기에 원작을 토대로 했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었다. 등장인물의 이름이 같거나, 마사오가 지나치게 발전한 사회의 인류는 이미 인간으로서 실격이라고 말하는 장면, 사람들이 괴물인 로스트체로 변신한 것을 인간 실격에 비유하고는 있지만 그것뿐, 원작과는 완전 별개의 작품이다. 괜히 인기 끌려고 &#60;인간 실격&#62;을 끌어들여 독자들에게 더 욕먹었을 것 같다. 아키라나 공각기동대 느낌이 나는 애니였다. 풀3D 작화가 깔끔하고, 90년대에 인기 끈 애니에 많이 나왔던 스타일의 여주인공 마미코가 친숙.......

70년대 인기를 끈 일본 애니 &lt;요괴인간&gt; 극장판 &lt;벰: 비컴 휴먼&gt; [내부링크]

70년대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 &#60;요괴인간&#62;의 극장판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액션물이다. 이전보다 세련된 작화로 어릴 적 추억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60;요괴인간&#62;을 기억하는 50대 이상 중년층의 향수를 자극한다. 한 과학자가 강인한 육체와 바른 마음씨를 지닌 완전한 생명체를 창조하려다 심장마비로 죽고, 남겨진 이 세포들이 자가 분열을 해서 만들어진 세 명의 요괴인간. 자상한 마음씨를 지니고 인간을 도와주며, 인간이 되는 것이 꿈이지만, 추한 몰골 때문에 인간에게 배척받고 인간과 요괴 그 어느 쪽에서 속하지 못하는 아웃사이더다. &#60;벰: 비컴 휴먼&#62;은 기억을 잃고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줄 알았던.......

[홍대역] 나드리김밥 [내부링크]

급하게 이동해야 하는데 배는 고프고,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곳을 찾다 홍대에서 환승하는 중에 발견한 나드리김밥. 실내가 넓지 않고 의자 없이 혼자 서서 먹을 수 있는 큰 식탁이 있다. 딱 봐도 출퇴근하느라 바쁜 사람들 용도로 지어진 곳이다. 꼬마김밥, 잔치국수, 오뎅, 잡채, 떡볶이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 위주이다. 꼬마김밥은 개당 천 원. 새우튀김 김밥과 낙지전갈 김밥을 샀다. 잔치국수가 2천원, 오뎅이 천원이서 같이 주문했다. 잔치국수는 양은 적었지만 맛은 나쁘지 않았다. 면이 일반 잔치국수랑은 좀 달랐다. 꼬마김밥도 한입에 쏙 들어가서 급하게 요기하기에는 괜찮았다. 우동은 평범했는데,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천재성과 광기는 종이 한장 차이, 영화 &lt;프로페서 앤 매드맨&gt; [내부링크]

감동적이었다. 조현병에 걸린 어두운 내면을 온몸으로 연기한 숀펜의 미친 연기력과 멜 깁슨을 비롯한 입체적인 캐릭터에 서프라이즈에 나올 법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힘 있는 스토리가 더해졌다. 천재성과 열정을 가진 두 사람이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에서 우정을 쌓아나가는 과정과 광기 어린 열정, 그리고 마이어가 자신이 저지른 죄에 속죄하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머리 교수 역의 멜 깁슨도 이전의 마초적이거나 강인한 역할에서 힘을 뺀 푸근한 이미지로 변신해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남편을 죽인 살인자를 용서하는 미망인을 맡은 &#60;왕좌의 게임&#62;의 나탈리 도머, 남편을 믿고 지지하는 지혜로운 아내 제니퍼 엘, 연.......

냉전 시대 핵전쟁을 막은 평범한 사업가의 변신, 영화 &lt;더 스파이&gt; [내부링크]

베네딕트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60;더 스파이&#62;. 치밀한 두뇌 싸움이나 액션에 치중한 다른 첩보영화와 달리 펜코프스키 대령과 그레빌의 케미와 인간적인 면에 집중해 스릴러 첩보물이라기보다는 드라마에 가까운 영화다. 베네딕트는 영화의 초반과 후반부의 외형 변화가 확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이 작품을 위해 엄청난 체중 감량을 시도했으며 평범한 사업가에서 스파이가 되어가는 그레빌 윈의 복잡한 내면과 심리, 대령이자 한 가정의 가장인 올레크와의 우정 등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실화 전문 배우’ 베네딕트가 출연한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대개 객관적으로 덤덤하게 현실을 묘사하는 실화에 출연하는 경.......

[회기역 치킨집] 치맥파이브 [내부링크]

회사 근처에 인기 있는 치킨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가본 &#60;치킨파이브&#62;. 은근히 골목 짚숙이 들어간다. 코젤 맥주 같은 수제맥주가 맛있는 술집이라고 한다. 실내는 어둡고 은은한 조명으로 빛을 밝혀 분위기가 고급스러웠다. 일찍 갔는데도 이미 우리 외에도 손님이 많이 있었다. 오리지널 치킨 한 마리가 13900원, 간장치킨은 13900원이었다. 포테이토는 2천원 추가. 가격대는 다른 치킨집과 비슷한 편이다. 떡볶이가 괜찮다고 해서 꿀간장파마고 치킨과 떡볶이, 수제맥주와 음료를 주문했다. 식전에 나오는 무료 과자. 음식이 나오면 리필을 잘 안 하게 된다. 난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는데, 양도 적당하고 시원했다. 수제맥주도 괜찮아.......

서대문보건소에서 두 번째 코로나검사를 받다 [내부링크]

얼마 전에 코로나검사를 종로구민센터에서 받았는데, 환자 보호자로 입원실에 들어가려면 3일 안에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을 증명하는 문자를 제시해야 한다고 해서 다시 코로나검사를 받으러 갔다ㅜ 상주하는 게 아니라 돌아가면서 보호자를 할 경우, 3일 안에 검사를 안 받았으면 무조건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코로나 백신 맞은 사람도 검사받는 건 마찬가지라고. 저번처럼 종로구민센터에서 검사를 받으려고 했으나 시작시간이 10시여서(휴식시간은 12~2시), 9시에 시작하는 동네 근처 서대문보건소에 갔다. 이곳은 12~1시가 휴식시간이고, 줄서서 받는 종로구민센터와 달리, 줄서지 않고 먼저 접수해서 표를 받은 다음 아무데서나 기다리.......

[신도림 디큐브시티 디저트집] 엘리스파이 [내부링크]

친구가 우리집 근처에서 물건 받아가는 길에 일하는 곳 근처에 있는 디저트 맛집이라며 나비파이와 코코넛 타르트를 사다주었다. 나비파이는 5천 원으로 가격이 센 편이었다. 파이지만 잘 부스러지지 않고 결대로 잘라져서 먹기 편하고 맛있었다. 코코넛 타르트는 3300원이었는데, 안에 코코넛이 많이 들어있어 식감이 좋고 달콤했다. 타르트 맛집이라더니 타르트가 고급스럽고 재료가 많이 들어갔다. 그런데 엘리스파이를 검색해보니 신도림 디큐브시티점이 검색이 안 된다ㅎ 신도림 근처에서 식후 디저트를 먹으러 가기에 좋은 곳이다. 언제 신도림이나 다른 지점에 들르게 되면 타르트를 먹으러 가봐야겠다. #엘리스파이 #신도림디큐브시티 #디.......

건강검진하면서 유전자검사를 무료로 받다 [내부링크]

예전에 작업한 책 저자분이 강남메이저병원 의사셨는데, 정부지원으로 정기검진 때 유전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나 한티 역까지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분당선으로 갈아타야 해서 집에서 가기에는 꽤 먼 편이다. 평일 오전이었는데도 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사람이 꽤 많았다. 접수하는 데 시간이 걸려서 주변을 둘러보니, 유전자검사는 위암, 대장암, 폐암, 췌장암, 갑상선암, 간암, 유방암, 당뇨, 심근경색, 치매, 파킨슨병, 황반변성 등 12가지 질환의 유전성을 확인한다고 쓰여 있었다. 초음파진료 우수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나보다. 엔드볼이라는 위풍선 비만치료 시술이 있다고 하기에, 주변에 추천하면 좋을 것.......

[회기역] 신룽푸 마라탕 [내부링크]

회사 근처에 바로 있어서 가본 &#60;신룽푸 마라탕&#62;. 많이 갈수록 할인된다는데, 일단 회사 직원이면 10% 할인된다. 건물이 깨끗하고 넓은 편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한산했다. 마라탕은 100그램에 1900원이라 원하는 대로 재료를 넣고 그램 수를 재는데, 야채랑 이것저것 넣다보면 가격이 쑥쑥 오르는 경우가 많다. 꿔바로우가 괜찮다는 얘기가 있어서 소자를 주문했는데 만 원이었다. 마라탕 재료들은 보통 마라탕 체인점에 있는 재료와 비슷했다. 이곳도 체인이라 메뉴는 다른 지점과 비슷한 것 같다. 벽에는 사골을 우린 국물을 쓴다고 붙어 있다. 마라탕 외에도 우육면 같은 단품 메뉴도 팔고 있었다. 마라탕을 중간 맵기인.......

전철 타고 가는 중에 있었던 일 [내부링크]

전철을 타고 회사를 가는 중이었다. 멍하니 있다가 종로 3가에서 환승해야 한다는 걸 사람들 내리는 막바지에 깨닫고는 급하게 전철문으로 돌진했는데, 옆사람이 끌던 카트에 발이 걸린 게 아닌가. 휘청휘청 넘어가던 찰나에 가까스로 주변의 아무거나 부여잡았는데, 하필이면 문가에 서 있던 여성분의 가슴이었다ㅜㅠ 덕분에 넘어지지 않고 도망치듯 그 자리를 떠났다. 내가 남자였으면 성추행범으로 고소당할 뻔했다ㅜ 전철에서 넘어지기라도 했으면, 상상만 해도ㅜ 하마터면 먼 길 갈 뻔했다ᆢ 예전에도 문 열릴 때 가방 메다가 손이 전철문에 같이 딸려나간 적이 있었지ᆢ(다행히도 손이 심하게 긁혔을 뿐 뼈에 이상은 없었다) 구사일생의 기.......

디지털 뉴딜 시대의 스마트관광도시 [내부링크]

디지털 뉴딜 시대의 스마트관광도시 정남호 외 지음 | 152×220 | 368쪽 | 무선 | 24,000원 2021년 5월 31일 | ISBN 978-89-8222-696-0 (93320) 책 소개 인공지능, 빅데이터, 네트워크 과학, 디자인 사이언스… 디지털 혁신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 스마트관광도시가 세계 지형을 바꾼다! 정남호, 구철모, 양성병, 박상원 교수 등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를 비롯한 스마트관광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디지털 뉴딜 시대, 스마트관광도시가 일으킬 혁신에 관해 쓴 글을 엮은 『디지털 뉴딜 시대의 스마트관광도시』가 출간되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 생태계가 확대되고 온라인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류의 삶은 획기적으로 변화했.......

독특한 그림체, 섬세한 심리묘사가 인상적인 &lt;Badon 버든&gt; 1권 [내부링크]

섬세하고 깊이 있다. 가상의 세계 도와 왕국의 수도 ‘버든’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스토리는 굉장히 현실적이다. 영화를 보는 것 같은 구성과 그림체 역시 독특한 매력이 있다. 국내에도 많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작가의 작품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노 나츠메라는 작가를 알게 된 것도 회사 동료 디자이너가 적극적으로 추천한 덕분이었다. 그림체가 독특하고 심리묘사가 뛰어나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다만, 이 작가의 작품들은 모두 가격대가 센 편이다.(이 책도 올컬러가 아닌데도 8000원이다.) 그림 스타일은 다르지만 스타일리시한 점에서는 왠지 &#60;나나&#62; 작가 아이 야자와가, 네 남자가 함께 일한다는 설정에서는.......

운동을 소재로 한 힐링 러브코미디 만화, &lt;내가 강하게 만들고 싶은 신&gt; 1권 [내부링크]

건강 트레이닝에 도움을 주는 전형적인 힐링 러브코미디물이다. 읽다 보면 어떤 운동이 부위별 근육 강화에 좋은지, 어떤 음식을 같이 먹어야 근육이 붙을 수 있는지 등 소설가와 여고생이 같이 하는 훈련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어, 헬스 트레이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작가 린노 미키의 전작이 없는 걸 보면 이 책이 첫 책인 듯하다. 선생님의 책이 안 팔리는 건 근육이 없어서 그런 거예요.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연이은 실패로 출판사로부터 문전박대당한 소설가 소오토메 요우는 단 하나의 여고생 팬 노지리의 말 한마디에 운동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 운동은 노력과 끈기, 자존감 회복, 동기가 있어야 꾸준히 할 수 있.......

엄마 옛날 솔로곡 녹음 테이프를 발견하다 [내부링크]

엄마 입원 전에 환자와 보호자 모두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엄마를 모시고 서대문 보건소에 다녀왔다.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 있어서 의외였다. 오래 기다릴까 봐 걱정했는데, 입원환자라고 미리 얘기하니 다행히도 직원분이 차량으로 와서 검사를 해주셔서 일찍 마칠 수 있었다. 검사 후 3일 지났으면 다시 검사해야 한다는데, 나는 검사받은 지 얼마 안 돼서 다시 검사하기는 껄끄러운 데다 내가 상주할 건 아니라서, 입원하신 후 병원에 가서 전에 받은 코로나 음성 문자를 보여주면서 검사를 또 받아야 하는지 물어보기로 했다. 입원 전에 준비할 물건을 챙기다가 엄마가 생전에 부르셨던 노래 모음집이 나와 옛 생각이.......

세포를 의인화한 설정이 참신한 만화 &lt;일하는 혈소판 짱&gt; 1권 [내부링크]

&#60;일하는 세포&#62; 때도 느꼈던 거지만, 혈소판과 세포들을 의인화해서 체내반응과 세포가 하는 일을 보여준다는 설정이 신선하고 참신하다. 처음에는 의학만화라서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코믹한 일상만화라 각 세포가 하는 일이 생각보다 이해가 잘되어 고증도 잘되어 있고 퀄리티가 높다. 한 회 한 회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되어 각 세포 캐릭터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구성이다. 캐릭터들마다 개성도 확실하다. 단순 재미뿐 아니라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학습만화로도 훌륭해 학부모들이 더 좋아할 만화다. &#60;일하는 세포&#62;의 인기로 애니화뿐 아니라 &#60;일하는 세포 BLACK&#62;, &#60;일하는 세포 프렌드&#62;, &#60;일하지.......

자동차의 질주는 대체 어디까지? 영화 &lt;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gt; [내부링크]

완전 만화 같다. 땅이나 마천루 위 액션을 넘어 이번엔 우주까지, 자동차의 질주는 대체 어디까지 이어지는 걸까. &#60;분노의 질주&#62; 시리즈는 항상 전작을 뛰어넘는 규모의 액션을 보여준다. 이제는 더 이상 써먹을 소재도 없을 듯하다. 낭떠러지에서 자동차에 줄을 매달아 번지점프하고, 강력 자석으로 자동차를 조종하고, 제트기가 활강하는 자동차를 낚아채고, 수십 명이 때리고 바위와 함께 물속에 떨어져도 죽지 않고, 로켓을 매단 차가 우주까지 날아가는 장면은 어떻게 보면 황당하기까지 하다. 어떤 위험에도 상처 하나 입지 않고, 심지어 우주 공간에서도 무사태평이다. 이건 인간이라기보다 완전 슈퍼맨이다. 이전 시리즈처럼 이번.......

저번주에 코로나 검사를 받고 나서 [내부링크]

저번주에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던 차에 다니고 있던 학원에서 연락이 왔다. 얼마 전에 추가로 다음 과정 학원비를 입금한 터라 왠일인가 싶었는데, 그 전주에 들은 수업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는 것이다. 당장 코로나 검사를 해보고 결과를 알려달라는 말에 한순간 코로나 확진을 받았을 경우의 수들이 내 머릿속을 스쳐 갔다. 내가 확진받으면 우리 가족은 어떡하지? 같이 밥 먹은 회사동료들은? 독방도 없는데 어디서 격리해야 하지? 내가 그랬던 것처럼 사람들에게 확진자라고 배척받고 고립되는 걸까? 하필이면 수업받은 그 주말에 사람들은 또 왜 그렇게 만났는지, 확진받으면 미안해할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그 전에는 주변에 확.......

코로나 이후 장례식 풍경 [내부링크]

기분 탓일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요새 부쩍 주변에서 지인 부모님 부고 소식이 많이 들려온다. 코로나 때문에 장례식장에 가는 것도 꺼려지고, 아예 손님을 받지 않고 조의금만 받기도 하는 등 장례식 풍경도 많이 바뀌었다. 결혼식 역시 식장 출입이 자유롭지 않고, 식사보다는 답례품 받아 가는 게 더 인기다. 예전과 달리 스산해진 장례식 풍경을 볼 때면 마음이 더 애잔하고 남 얘기 같지 않다.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코로나 이후 병원 출입에 제약이 많아져서, 입원해서 투병하다가 외롭게 돌아가시는 경우도 많다. 입원하거나 하면 보호자 1인만 상주할 수 있거나, 간병인 1인만 동반 가능해서 보호자 출입이 불가능한 곳도 있기 때문.......

그동안 작업한 책이 드디어 나오다 [내부링크]

작업한 책이 드디어 나왔다. 교육이 있어 휴가를 갔다오니 내 책상 위에 나온 지 하루가 채 안 된 따끈따끈한 책이 놓여 있었다. 혹시 문제는 없을까 싶어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책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다행히도 책은 문제없이 잘 나왔다. 가슴을 쓸어내렸다. &#60;디지털 뉴딜 시대의 스마트관광도시&#62;는 코로나로 인한 여행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디지털 뉴딜 시대에 스마트도시와 관광이 바꿀 미래에 대한 16명 저자분의 글을 담은 책이다. 저자마다 스마트도시에 대한 관심사가 조금씩 달라, 각각의 저자분의 관점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서 편집하는 동안 즐거웠다. 표와 사진, 도판 작업이 많아서 디자이너에게는 꽤 힘든 작업이었겠.......

여성인력센터에서 멘토링 수업을 받다(SWOT 분석) [내부링크]

여성인력센터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 수업이 있는데, 그중 내가 들을 수 있는 수업을 찾아보다가 멘토링 수업이 있어 들어보았다. 대기업 홍보팀에 계셨던 분이 멘토링을 해주셨다. 나중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 어떻게든 자신을 홍보할 일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될 것 같다. 홍보나 마케팅을 하려면 나 자신을 피알하는 것이 중요한데,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싫어하고 말주변이 없어 말을 논리정연하게 하지 못하는 내 성향 때문에 나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홍보하기가 참 쉽지 않다. 콘텐츠가 없는 것도 문제지만, 유튜브를 도전하지 못하는 것도 그래서다. 그나마 블로그도 최근에서야 눈 딱 감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

[구산역] 어촌시래기 [내부링크]

친구집 근처에 있는 &#60;어촌시래기&#62;. kbs 생생정보통에도 나온 곳이라고 해서 친구한테서 물건 받아가는 김에 들러보았다. 3시에서 4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라고 해서 2시까지 갔다. 실내는 깔끔한 편이었다. 주말이라 사람도 거의 없었다. 고소한 가자미구이 2마리에 11900원, 얼큰한 알탕이 11900원이라 주문했다. 가격이 꽤 센 편이다. 벽에 시래기의 건강 효능에 대해 쓰여 있다. 김치, 오징어 젓갈 외에도 반찬으로 메추리알, 샐러드, 잡채가 나왔다. 밥은 6000원 추가하면 시래기밥으로 바꿔준다고 한다. 알탕이 나왔는데, 양이 푸짐하고 국물이 얼큰했다.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친구 말로는 알에서 비린내가 난다고 하는 걸 보니 싱.......

홍제동 대한음악학원 리모델링(피아노, 연습실 대여) [내부링크]

2021년을 맞아 홍제동 대한음악학원에서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연습실을 홀 쪽으로 당기면서 홀이 예전보다 좁아지긴 했지만, 방음이 잘되는 문을 설치해 예전보다 소음 걱정할 필요가 적어졌습니다. 본원은 양질의 좋은 교육환경과 커리큘럼으로 연주자 양성뿐만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애호가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대한음악학원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한음악학원의 특징 피아노 전공 선생님 1:1 개인별 맞춤식 레슨 개인별 성향과 새로운 교수법을 적용한 다양한 교재 사용 연습실 대여: 피아노, 보컬, 현악기, 춤 연습 등 연습할 공간이 필요한 분들. 한 달간 연습시 최저가로 할인해드립니다. 시간당 대여도.......

[오늘일기] 집들이를 다녀오다 [내부링크]

아는 동생 집들이를 다녀왔다. 이번에 이사하면서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싹 해서 그런지 완전 새집이었다. 흰색 계열의 벽면에 이케아에 나오는 가구들과 소품들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깔끔하고 아늑했다. 완전 카페 분위기였다. 이런 집에서 산다면 일도 잘되고 평생 카페에서 사는 느낌일 듯했다.ㅎ 인테리어에는 확실히 집주인의 취향이 드러나는 듯하다. 이케아 가구들을 직접 조립하고, 조명도 바꾸고, 타일도 까느라 얼마나 고생했을까. 같이 간 언니가 사진 찍어서 편집해서 보내준 사진 공유ㅎ 확실히 코로나 이후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늘면서 자신이 사는 공간을 안락하게 꾸미거나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보인다. 최근.......

[안국역] 호호식당 [내부링크]

전에 친구들 모임 있을 때 일이 있어서 나만 가보지 못한 익선동 &#60;호호식당&#62;.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다른 약속을 호호식당으로 잡았다. 비오는 날 저녁이라 엄청 어두워서 찾는 데 한참 걸렸다. 지도상으로는 다 왔다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여서 포기할 즈음에 엄청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니 호호식당이 보였다. 식당 내부는 꽤 넓고 정원도 있었다. 약간 대기자가 있었는데, 잠시 기다리자 마침 예약취소자가 있다고 빈방으로 안내해주셨다. 모여서 먹는 넓은 홀도 있고 따로 먹을 수 있는 독방도 있는 듯했다. 독방은 어두운 조명이 실내를 비추고 있어 아늑했다. 독방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멋졌다. 메뉴를 보니 꽤 다양한 음식이 있었.......

괴물을 키우는 소년의 이야기, 애니 &lt;센코롤 커넥트&gt; [내부링크]

이런 애니도 있었던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을 키운다는 설정과 작화 연출이 독특하다. 메가박스에서 본 &#60;센코롤 커넥트&#62;는 우키 아츠야 감독이 거의 1인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25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2개를 묶은 거라고 한다. 3편이 곧 나온다는데,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다. 괴물이 왜 세상에 나타나게 되었는지, 테츠의 과거나 동급생 유키가 남의 괴물을 뺏어서 소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원인 등 구체적인 설명이 없이 내용이 진행되어 불친절하긴 하지만, 괴물을 키운다는 설정이나 소재가 독특해 인상적이었다. 특히 괴물들이 못생기고 무섭게 생겼는데도 자꾸 보면 정이 간다. 주인공이나 다른 캐릭터도 모든 것에 흥.......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 &lt;비와 당신의 이야기&gt; [내부링크]

편지를 매개로 한 방황하는 청춘의 성장과 사랑이 느린 호흡으로 전개되는 영화 &#60;비와 당신의 이야기&#62;. 아날로그적 감성에 200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헌책방과 수제공방을 운영하는 두 주인공의 직업, 그리고 요새 찾아보기 힘든 편지 왕래를 통해 독자들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우산에 사람들의 사연을 담은 그림을 그려주는 영호가 만든 우산을 나도 하나쯤 가져보고 싶을 정도다. 영호의 주변을 맴돌며 솔직하고 아픔이 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아픈 과거를 지닌 친구 수진, 소희 엄마를 뮤즈로 부르는 소희 친구 ‘북웜(책벌레)’ 등 주인공을 도와주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영화에 재미를 더한다. 이건 기다림에 관한 이.......

[신촌역] 베테랑 칼국수 [내부링크]

만두 무료쿠폰이 있어서 들른, 신촌백화점 지하에 있는 베테랑 칼국수집. 43년 전통의 전주한옥마을 맛집이라고 한다. 메뉴가 칼국수, 쫄면, 만두 세 가지밖에 없다. 만두는 식사라고 보긴 어려워서, 실질적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칼국수와 쫄면뿐. 뭔가 분식집 느낌이다. 만두 무료쿠폰이 있어도 1인 1식사여서, 쫄면을 즐겨 먹지는 않지만 쫄면과 칼국수를 주문했다. 칼국수는 8천 원, 쫄면은 7천 원이었다. 쫄면은 매콤하고 다른 곳과 비슷한 평범한 맛이었다. 만두도 괜찮긴 했지만 다른 음식점과 큰 차이는 없어보였다. 그런데 확실히 칼국수는 비주얼부터가 틀렸다. 면발이 칼국수면이라기보다는 국수에 들어가는 생면에 가까웠고, 들깨.......

[회기역] 태리로제 떡볶이&순살닭강정 [내부링크]

회기역 근처에 새로 생긴 로제떡볶이집이 있다고 해서 가본 &#60;태리로제 떡볶이&#38;순살닭강정&#62; 생긴 지 얼마 안 되서 실내는 넓고 쾌적하다. 로제떡볶이가 1-2인분에 9000원이라 떡볶이치고는 가격이 센 편인데, 1인분이 비슷한 가격인 스쿨푸드를 생각하면 로제떡볶이라 원래 가격대가 있는 듯하다. 떡볶이말고도 닭강정이 같이 팔고 있어서 달콤닭강정을 같이 주문했다. 닭강정은 9500원이었는데, 대중소 없이 일괄가격이었다. 튀김세트는 5000원, 날치알밥이 3500원이어서 키오스크로 같이 주문했다. 떡볶이 맵기 정도는 고를 수 있었는데, 신라면 정도인 3단계가 보통 맛이라고 해서 3단계로 했다. 키오스크로 미리 주문하고 나서 단무.......

[신촌역] 정육점불고기 [내부링크]

신촌백화점에 음식 추가 쿠폰이 있어서 열려 있는 음식점을 찾다가 마침 하고 있어서 들어간 &#60;정육점 불고기&#62;. 생각보다 맛은 평범했다. 서래마을에서 온 전문가라고 쓰여 있는데, 이전에 따로 들어본 적은 없다. 마감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냉면 같은 음식은 주문이 불가능하고 버섯불고기전골만 가능하다고. 미국산 버섯불고기전골이 1인분에 15000원으로 솥밥과 같이 나온다고 해서 2인분 주문했다. 3만원 이상 주문하면 간장돼지불고기 솥밥 한상도 무료로 주는 쿠폰이 있어서 그것도 같이 시켰다. 간장돼지불고기 한상도 원래는 15000원이다. 가격이 꽤 비싼 편이다. 메뉴를 보니 정육점불고기만의 6가지 배려가 있다고 한다. 궁금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별전: &lt;별의 목소리×초속 5센티미터&gt; [내부링크]

워낙 유명한 &#60;너의 이름은&#62;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별전을 CGV에서 하고 있어서 보러 갔다. 예전에 봤던 것 같긴 한데 기억이 나지 않아서 내용 환기도 시킬 겸 겸사겸사 보러 갔다. ‘별의 목소리’와 ‘초속 5센티미터’를 묶어서 상영하고 있었는데, 2002년에 나온 감독의 첫 극장판이다 보니 극장에서 보기엔 화질이 좋지 않았다. 배급사 문제인가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블루레이판이 본국인 일본에서도 나오지 않고, 오히려 영국과 호주에서 &#60;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62;와 합본으로 블루레이판을 세계 최초로 발매했다고 한다. 배급사 미디어캐슬에서 블루레이 버전 재판을 고려중이라고 하는데, 과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

신카이 마코토 감독 특별전: &lt;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gt; [내부링크]

스토리가 늘어져 아쉬웠던 &#60;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62;. 첫사랑의 애틋한 감정은 잘 살렸지만 과학적 근거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못해 관객에 따라 지루하게 느낄 수도 있을 듯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장편보다 단편이 메시지 전달력이 더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60;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62;는 중학생 청춘의 우정과 첫사랑을 다룬 SF 판타지다. 신카이 마코토의 첫 번째 장편 애니로, 이 애니 역시 원작, 감독, 각본, 미술까지 감독이 도맡아 거의 1인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통치구역인 아오모리 현에 사는 중학생 히로키와 타쿠야는 홋카이도에 건설된 거대한 탑에 비행기를 타고 가보는 것이 소원인.......

음식디미방 팸투어 [내부링크]

제목: 음식디미방 팸투어 관람일시: 2013.5.17 관람장소: 영양 음식디미방 리뷰/후기내용: 음식디...

봉화,영주 관광,래프팅 팸투어 후기 [내부링크]

1박 2일 동안 봉화, 영주 두 도시를 등산, 관광 및 래프팅뿐 아니라 맛집 탐방까지 무료로 할 수 있는 기회...

영월 평창 팸투어 [내부링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영월, 평창을 다녀왔다^^ 그리 멀지 않은 강원도인데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

[공유] '가을엔 독서' 도심 속 책 잔치 [내부링크]

여기 내가 인터뷰자로 나왔음ㅎㅎ 시청 북페스티벌 2013.11.9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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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서바이버 (Lone Survivor) 감독 피터 버그 출연 테일러 키취, 에밀 허쉬, 마크 월버그 개봉 2013,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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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당했을 때 위안이 되는 글^^ [내부링크]

정미의 영화.만화.문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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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김주희 독창회 관람일시: 4월14일(월)7시30분 관람장소: 세종 체임버홀 평소 클래식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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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대디... 작년에 레이쿠니가 연출한 프렌즈를 처음 본 이후로 레이쿠니의 작품에 매료되어 저번에 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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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영화들 트루맛쇼... [내부링크]

트루맛쇼... 다큐멘터리 영화로, 미디어가 "맛집"이라는 타이틀로 소비자들을 어디까지 우롱할 수 있는지 ...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내부링크]

이번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오는 계속되는 의혹에 뭐가 진실이고 뭐가 허구인지 혼란...

이철환 산문집 '반성문'에서 [내부링크]

오랜 시간의 아픔을 통해 나는 알게 되었다. 아픔도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바람 불지 않는 인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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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린... 생각보다 괜찮다. 과연 다모의 감독답게 연출이나 구성력이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점...

연극 레미제라블 [내부링크]

예전에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을 감명깊게 봐서 연극으로도 공연한다고 어떻게 연출하는지 궁금해서 보러 ...

사랑은 비를 타고 [내부링크]

사랑은 비를 타고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공연이었다. 재미와 감동, 볼거리의 3박자를 갖춰 약 두 ...

연극 &lt;7년 동안 하지 못한 말&gt; [내부링크]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는다고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다." 연극이 시작하고 나서야 '아, 이거 전에 봤었는데...

연극 “미스 맘”을 보고 [내부링크]

전에 “미스 맘” 포스터를 보면서 주인공이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당일에 공연을 ...

[공유] 더 리턴드_[편집후기] 누군가의 소중한 존재였던 그들의 이야기 (제공 : 네이버 북캐스트) [내부링크]

더 리턴드_[편집후기] 누군가의 소중한 존재였던 그들의 이야기의 원서를 보았을 때, ‘아, 이거구나’ 하...

두 병사 이야기 [내부링크]

두 병사 이야기 햄릿이 주인공이 아닌, 햄릿을 바라보는 두 병사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이 연극은 설정 자...

연극 수상한 흥신소 [내부링크]

한마디로 가슴 따뜻해지는 훈훈한 연극이었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각자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

&lt;최정미전&gt; [내부링크]

&lt;최정미전&gt; 때는 1979년 12월 1일 0시. 가을은 이미 겨울에 자리를 내준 지 오래고, 떨어지는 낙엽과...

다릴 앙카의 &lt;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gt; 中에서 [내부링크]

가슴 뛰는 일을 하라. 그것이 당신이 이 세상에 온 이유이자 목적이다. 그리고 그런 삶을 사는 것이 실제로...

강릉단오제를 다녀와서 [내부링크]

2005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강릉단오제. 세계에서도 인정한 우리나라 무형문화재라고 해서 ...

투표장에서 [내부링크]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했는데, 이상하게도 3장밖에 주지 않는거다. 원래 3장인가 보다 하고 투표장을 나왔...

공병호의 "군대간 아들에게" 중 [내부링크]

1849년 12월 22일, 28세의 사형수 도스토예프스키에게 남은 시간은 불과 5분이었다.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

뮤지컬 고스트 [내부링크]

이번주가 막공이라고 해서 결국 돈을 질러 본 작품. 내가 제값 내고 공연을 보는 경우는 거의 흔치 않은데,...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 [내부링크]

『우리 가족 주치의 굿닥터스』, 질병과 끊임없는 전쟁을 벌이는 이들에게 바치는 책 치열한 경합 끝에 책...

[공유] 굿 닥터스_[편집후기] 질병과 끊임없는 전쟁을 벌이는 이들에게 바치는 책 (제공 : 네이버 북캐스트) [내부링크]

굿 닥터스_[편집후기] 질병과 끊임없는 전쟁을 벌이는 이들에게 바치는 책20여 년 만에 대한의사협회와 대...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관람 후 [내부링크]

뮤지컬배우 송창의가 드라마 &lt;세 번 결혼하는 여자&gt;에서 전남편으로 나온 그 송창의와 동일인물인 줄...

합천 해인사 소리길 팸투어 [내부링크]

생각지도 못했던 합천 팸투어 공지글을 보고 또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구나 하는 생각에 바로...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 [내부링크]

우리 주변에 있음직한, 삶에 고단하고 찌든 삶을 살아가는 우리 주변 이웃들의 일상이 펼쳐져 많은 공감이 ...

KBS 밤 11시 뉴스 헤드라인에 내가 나오다!^^ [내부링크]

KBS 밤 11시 뉴스 헤드라인(7/11 금)에 내가 나올 줄이야ㅋㅋ 맨 뒤에 몇 초 동안만 아주 잠깐 나오는 ...

뮤지컬 시간에 [내부링크]

누구나 되돌리고 싶은 순간으로 돌아가게 해주는 시간의 마법을 통해 시간 여행을 하는 세 주인공의 이야기...

이해인,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내부링크]

내 마음이 메마를 때면 나는 늘 남을 보았습니다. 남이 나를 메마르게 하는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

혜민스님 글 [내부링크]

정미의 영화.만화.문화리뷰

연극 &lt;그 여자들 다시 통닭을 먹다&gt; [내부링크]

하루하루 근근하게 살아가면서도 당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어머니와 터프한 딸, 그리고 통닭가게 주인여자...

심리스릴러 연극 술래잡기 [내부링크]

영문도 모르고 밀실에 갇힌 서로에 대해 전혀 모르는 두 남녀. 이들을 가둔 것으로 보이는 산타라는 존재가...

너무 걱정하지 마라 !! [내부링크]

[너무 걱정하지 마라 !!!] 걱정을 할거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지금 아픈가? 안 아픈가? 안 아프면 걱정하...

&lt;굿닥터스&gt; 저자강연회 후 싸인회 [내부링크]

&lt;굿닥터스&gt; 저자 강연회, 싸인회가 끝난 후 저자분들과 편집부가 함께^^ 오한진 교수님이 라디오 등 ...

충고하는 이를 미워하지 마세요 [내부링크]

충고하는 이를 미워하지 마세요.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을 아끼는 사람일테니까요. 험담하는 이와 얘기하지 ...

버지니아그레이 초상 관람 후 [내부링크]

확실히 고전이라 그런지 작품성이 있고 연출도 좋았다. 그렇다고 일반적인 다른 딱딱한 내용의 고전들과는 ...

품바 2 날개 없는 천사 [내부링크]

마당극, 판소리와 같은 형식이 결합된 스타일의 연극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

연극 우연일까 [내부링크]

대학로 소리아트홀에서 하는 공연답게 첫사랑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남녀의 사랑이야기였다. 내용 자체는...

우리 뇌 이야기 [내부링크]

뇌수술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기존의 상투적인 사랑 이야기 일색인 연극계의 판토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영화 &lt;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gt; [내부링크]

10년 전에 개봉한 씬시티 1편을 너무나 감명 깊게 본 친구가 적극 추천한 작품. 2편이 나오기까지 10년이라...

연극 빨간시 [내부링크]

울림이 있는 연극, 여운이 쉽게 가시지 않을 감동적인 연극이었다. 이렇게 괜찮은 연극이 있다는 걸 몰랐다...

세브란스 병원에 걸려있는 기도문 [내부링크]

세브란스 병원에 걸려있는 기도문 하나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 깨닫게 해주...

이재은의 각시품바 [내부링크]

역시 이재은이었다. 아역 출신 배우 이재은이 펼치는 1인 품바 연기는 내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았다. 아...

크루즈 승선 불꽃축제 [내부링크]

해마다 여의도에서 하는 불꽃축제는 꼭 직접 가서 구경하는데, 갈 때마다 사람들에 치여 불꽃은 제대로 못 ...

오페라 스토리텔링 In the Park [내부링크]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들에 스토리를 입힌 색다른 공연, 도대체 어떤 식으로 공연할지 궁금했다. 무엇보다 ...

송도 인천음악불꽃축제 디너크루즈 [내부링크]

9일 한글날에 인천 불꽃크루즈를 갔다온 지 이틀도 안 되어 또다시 크루즈스토리의 특별초청을 받아 송도 ...

판소리 뮤지컬 &lt;닭들의 꿈, 날다&gt; [내부링크]

처음에는 가족뮤지컬이라고 하기에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보는 공연이라는 선입견에 과연 성인이 봐도 재...

&lt;곰돌이 푸&gt;에 이런 명대사가? [내부링크]

친구 덕분에 &lt;곰돌이 푸&gt;에 이런 명대사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예전에 애니로만 잠깐 지나치면서...

연극 &lt;연기 속의 그녀&gt; [내부링크]

담배만 없으면 우리 사랑이 완전해지는 건가? 자칫 식상해질 수 있는 연애라는 주제를 톡톡 튀는 대사와 감...

완벽하게 쿨한 사람은 [내부링크]

완벽하게 쿨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다만 쿨한 척하는 것일 뿐이다. 연애든 일이든, 무엇이든 진심으로 사...

인간은 철저히 자기중심적이라는 사실을 [내부링크]

인간은 철저히 자기중심적이라는 사실을 가끔씩 뼈저리게 깨닫곤 한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지만... 자기...

한국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내부링크]

성가대 지휘자님이 단원으로 계시는 한국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간만에 음악이 땡겨서 얘기드렸더니 지휘...

한국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내부링크]

성가대 지휘자님이 단원으로 계시는 한국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간만에 음악이 땡겨서 얘기드렸더니 지휘...

서해안 이미지 개선 바다사랑 캠페인 [내부링크]

광화문 광장에서 서해안 이미지 개선 바다사랑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길래, 광화문...

북한영화상영전 &lt;디어 평양&gt; [내부링크]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있는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에서 북한영화상영전이 열렸다....

반도체 소녀 [내부링크]

그동안 인권영화제는 많이 가봤지만 인권연극제가 있다는 얘기는 못 들었는데, 올해부터 인권연극제가 새로...

[공유] 겨울 장염의 증상과 빨리 낫는 법은 무엇일까? [내부링크]

여름뿐 아니라 겨울철에도 장염, 식중독이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노로바이러스나 로타 바이러스 같은 장염,...

전교 1등의 책상 [내부링크]

지은이: 중앙일보 열려라공부팀 펴낸곳: 문학수첩 발행일: 2015년 1월 27일 판 형: 152*210(신국...

언브로큰 [내부링크]

언브로큰 감독 안젤리나 졸리 출연 돔놀 글리슨, 가렛 헤드룬드, 알렉스 러셀, 잭 오코넬, 제이 코트니, 핀...

연극 숨비소리 [내부링크]

작년에 &lt;각시품바&gt;에 나온 이재은의 연기를 인상깊게 본 적이 있어서 &lt;숨비소리&gt;를 공연한다기...

영화 위플래쉬 시사회 [내부링크]

위플래쉬 감독 다미엔 차젤레 출연 마일즈 텔러, J.K. 시몬스 개봉 2014 미국 평점 리뷰보기 잠시도 긴장...

설악산산양산삼 원물 체험 후기 [내부링크]

리뷰 등록 공지 : 아래의 양식을 필수 작성하시고 내용은 최소 300자 이상만 인정 받습니다 ~ (리뷰등록...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납 [내부링크]

아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수납 지은이: 스즈키 나오코 옮긴이: 전경아 펴낸곳: 문학수첩리틀북 발행일: 2015...

분노의 질주 [내부링크]

분노의 질주: 더 세븐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미셸 로드리게...

밀리의 분실물센터 [내부링크]

브룩 데이비스 지음 / 정연희 옮김 / 2015년 4월 15일 발행 / 140*210*23 / 무선 / 360쪽 / 12,500원 IS...

안산 벚꽃음악회 [내부링크]

안산 벚꽃음악회 우리 동네인데도 안산에는 처음 가봤는데, 마침 해바라기가 공연 중이어서 덕분에 콘서트...

장수상회 [내부링크]

장수상회 감독 강제규 출연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개봉 2014 한국 평점 리뷰보기 중반까지는 평...

엉덩이탐정 [내부링크]

2015년 4월 27일 발행 / 224*286*10 / 양장 / 40쪽(면지 포함) / 12,000원 ISBN: 978-89-5976-165-4 77...

잿빛 음모 [내부링크]

잿빛 음모 Gray Mountain 2015년 6월 12일 발행 / 152*224 / 무선 / 528쪽 / 14,000원 ISBN: 978-89-...

연극 달의 목소리 [내부링크]

사랑이 뭔지도 모를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을 하는 집안에 시집 와 시대의 거센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정...

가을 반딧불이 [내부링크]

가족이란 모두 거짓으로 이어져 있는 거였어....때론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지나가기도 하고 속아도 주고, ...

연극 달팽이의 별 [내부링크]

&lt;달팽이의 별&gt;은 서로 대조되는 두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황장애를 숨기고 완벽한 남편을 연...

올드위키드송 [내부링크]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열정적인 괴짜 음악교수 마슈칸과 어릴 때부터 신동이라 불리지만 테크니션으로서 기...

연극 &lt;트루 웨스트&gt; [내부링크]

김준원, 문성일 주연의 &lt;트루 웨스트&gt;를 드디어 보고 왔다. 예전 학부 시절 &lt;미국 희곡&gt; 수업...

영화 마션 [내부링크]

영화관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우주영화 &lt;마션&gt; 시사회를 보러 온 사람들로 길게 줄이 서 있었는데,...

문화역서울284 페스티벌284 [내부링크]

2015 하이서울 페스티벌을 무척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 아쉽게도 보지 못한 한을 달래러 오늘부터 1...

특종! 량첸살인기 [내부링크]

특종: 량첸살인기 감독 노덕 출연 조정석, 이하나, 이미숙 개봉 2015 대한민국 리뷰보기 제목만 봤을 때는 ...

연극 형제의 밤 [내부링크]

극장에 들어서자마자 잘 갖춰진 무대 소품과 그림이 눈에 띄었다. 소극장인데도 관객들이 앞 사람에 방해받...

이태원 지구촌축제 [내부링크]

평소 말로는 많이 들어봤지만 이태원 축제를 가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엄청난 인파와 음식을 사먹으...

광화문 어가행렬 [내부링크]

주일날 교회 근처 역사박물관을 지나가는데 마침 한양 도성 문화제를 하고 있고 과거제를 재현한 임금의 궁...

뮤지컬 무한동력 [내부링크]

무한동력 관람 후 관객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배우들의 열연과 재미를 갖춘 스토리텔링, 효과적...

연극 &lt;변태&gt; [내부링크]

지난해 서울 연극인대상 3관왕을 거머쥔 작품답게 중견배우들의 명연기와 묵직한 주제로 깊은 울림을 주는 ...

뮤지컬 아리랑 [내부링크]

뮤지컬 아리랑 안재욱, 카이 등 유명 연예인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많은 기대를 한 작품. 방대한 내용의 ...

외삼촌 연주회 [내부링크]

외삼촌 연주회 외삼촌도 나이 드셨구나ᆢ 사진을 보다 보니 문득 세월의 흐름을 실감ㅎ

연극 &lt;정의의 사람들&gt; [내부링크]

베스트셀러 &lt;정의란 무엇인가&gt; 영화 &lt;암살&gt; 이후 세간의 화두가 되어온 정의의 의미에 대해 다...

강동선사문화축제 [내부링크]

강동 선사문화축제 10월 초에 간 축제를 이제야 올림ㅋ 지역민들이 모두 어우러져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내부링크]

몇 달 전에 예매해놓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을 드디어 보다! 예기치 않게 항상 거사를 앞두고...

여의도공원 나눔 대축제 [내부링크]

여의도공원에서 하는 나눔 대축제에 다녀왔어요^^ 지인이 행사에 참여한대서, 바람도 쐴 겸 주말 나들이 나...

영화 &lt;더 폰&gt; [내부링크]

더 폰 감독 김봉주 출연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개봉 2015 한국 평점 리뷰보기 '태양 폭발'에 의한 전파의...

친구가 두고 간 봉투 [내부링크]

퇴원해서 달랑거리는 피주머니 차고 집에 돌아오면서 이걸 차고 어떻게 돌아다니나, 벌써부터 따가운데 안 ...

다친 길고양이 비포앤애프터 [내부링크]

친구가 살려준 길고양이 비포앤애프터 동물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어릴적 집안이 어려워 키우던 강아지를 팔...

뮤지컬 &lt;빨래&gt;를 드디어 보다 [내부링크]

뮤지컬 빨래... 정말 보고 싶었던 공연인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보게 된 작품. 사실 체력상 공연을 ...

병원 에피소드 [내부링크]

병원마다 입원한 사람들 분위기는 조금씩 틀린데, 이는 환자 가족뿐 아니라 병원의 특성에 기인하는 것 같...

나도 노로바이러스 감염?ㅜ [내부링크]

저번주 토요일에 독감 예방접종을 맞고 해물짬뽕 스파게티를 먹고 나서 엉덩이에 두드러기가 나길래 접종 ...

정치와 종교 얘기는 답이 없다? [내부링크]

사소한 한마디 말로 시작된 가족전쟁 그것도 집안일 때문이 아닌, 정치적 견해 차이로 인한 피 튀기는 대혈...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 [내부링크]

1990년 과거와 2015년 현재를 오가는 타임슬립 스토리로 구성된 ‘담배가게 아가씨’는 사랑보다 돈이 먼저...

어제도 그제도 똑같은 길인데 [내부링크]

어제도 그제도 지나다닌 같은 길인데, 오늘따라 어느새 쌓여 있는 길가의 낙엽들을 보며 새삼 가을임이 실...

연극 &lt;액션스타 이성용&gt; [내부링크]

극장 지구인시어터에 들어서자마자 각양각지에서 온 화환들이 눈에 띄었다. 어제 갓 시작된 공연이라 그런...

김장축제 [내부링크]

시청사 통통투어를 신청해서 지난 토요일 시청역에 들렀는데, 국화꽃축제와 여성공예취업대전, 김장축제 세...

&lt;한국과 아시아의 민주주의를 위한 카페축제&gt; [내부링크]

커피숍에서 강연나눔이 있다는 친구 말 듣고 별 생각 없이 따라간 합정의 허그인 카페. 강연자로 심상정 정...

뮤지컬 &lt;드가장&gt; [내부링크]

공연 내내 밝고 흥겨운 내용이라 연인이나 친구와 가볍게 보기에 좋은 작품. 19금 뮤지컬이지만 그렇게까지...

재능나눔 콘서트 [내부링크]

메노뮤직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콘서트 불고기브라더스에서 빼빼로데이 1+1 행사한대서 서울역에 들렀는데, ...

연극 &lt;쉘위키스&gt; [내부링크]

“키스는 마음을 빼앗는 가장 힘세고 위대한 도둑이다!” 티켓창구에서 티켓과 함께 받은 프로그램북. 보통...

영화 &lt;하늘을 걷는 남자&gt; [내부링크]

하늘을 걷는 남자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조셉 고든 레빗, 벤 킹슬리, 제임스 뱃지 데일, 샬롯 르 본, ...

대학로 연극 &lt;셜록홈즈&gt; [내부링크]

어릴 때부터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언니랑 즐겨 읽던 셜록홈즈 시리즈. 연극으로는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

현대무용 아유레디?[[RU READY?] [내부링크]

무용, 그중에서도 특히 현대무용. 현대음악도 그렇지만 ‘현대’자가 붙었으니만큼 약간 난해하다는 선입견...

광화문 역을 지나다가... [내부링크]

오늘따라 전철이 광화문이랑 경복궁역을 하차 안 하고 그냥 지나가길래 무슨 일인가 했는데, 친구가 보내준...

먼지도 없이 사라진 흔적 [내부링크]

광화문에 있는 교회 왔더니 어제의 전투가 흔적도 없이 사라짐 그렇게 치열하고 처참했었는데ᆢ 어제 ...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다시 만난 영화 &lt;스파이브릿지&gt; [내부링크]

스파이 브릿지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톰 행크스, 마크 라이런스, 에이미 라이언, 오스틴 스토웰 개봉 ...

오랜만에 립을 뜯다ㅎ [내부링크]

카카오톡으로 TGI 친구 추가하면 립 50% 쿠폰을 준다고 해서 부랴부랴 친추하고 할인쿠폰 받음 합정 메...

연극 손숙의 &lt;그 여자&gt; [내부링크]

손숙의 ‘그 여자’는 산울림 소극장의 개관 30주년 기념공연으로, 산울림의 창단 단원이었던 손숙이 혼자...

나이가 들수록 두려움이 많아지는 건 [내부링크]

진료 전 기다리고 있을 때면 항상, 진료에 대한 두려움에 긴장되기 시작한다. 오늘은 또 얼마나 아플까, 잘...

먹고 싶은 연극, &lt;라면&gt; [내부링크]

마당로 세실극장 하면 아픈 추억이 생각나는데, 시청에도 세실극장이 있어 예전에 공연장이 시청역에 있는 ...

재난퍼포먼스 &lt;파이어맨&gt; [내부링크]

소방관이라는 소재를 무용, 체조 등을 결합한 파쿠르와 아크로바틱 등으로 표현한 넌버벌 퍼포먼스. 예전에...

달동네 콤플렉스, 뮤지컬 달콤 [내부링크]

평범한 로코물일 거라 지례짐작하고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는데, 톡톡 튀는 색다른 연출에 인상깊게 보고 ...

링 위에서 만나는 우리의 인생, 연극 ‘파이터’ [내부링크]

온몸으로 투혼을 불사르는 두 여자 복서 이야기 무한도전에 나왔던 여자 복서 이야기를 모티프로 만들어진 ...

잠자고 있는 헌 만화 세상으로 나와라! [내부링크]

[만세 프로젝트] 교보문고 강남점에서 헌만화를 1,000원 도서교환권으로 바꿔준다고 해서 오늘도 집에 굴러...

전시회 &lt;물과 꿈展&gt; L’Eau et les r&ecirc;ves [내부링크]

물과 꿈展 L’Eau et les r&ecirc;ves 2015.11.16(Mon) – 24(TUE) 11:00-19:00 서울혁신파크 7...

서울 빛초롱축제 [내부링크]

교회가 광화문 근처라 해마다 가는 서울 빛초롱축제. 이번에도 어김없이 빛초롱축제를 보러 갔는데, 주말, ...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식장 [내부링크]

병원에 왔더니 김영삼 전대통령 조문행렬 때문에 평소보다 더 사람들이 붐비는 듯(평소도 엄청나긴 했지만...

강남역 이탈리아 레스토랑 에비뉴 로즈 [내부링크]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에비뉴 로즈 가격이 대체로 만오천원-이만원선이라 저...

환자를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ㅠ [내부링크]

어제 줄기세포이식수술을 했는데, 수술 중에 줄기세포배양액이 많이 부족해서 의사선생님이 아랫사람 혼내...

영화 &lt;검은 사제들&gt; [내부링크]

검은 사제들 감독 장재현 출연 김윤석, 강동원 개봉 2015 한국 평점 리뷰보기 연기파 배우 김윤석...

첫눈이 왔다는데 [내부링크]

오늘 첫눈이 왔다는데 날이 추워 종일 집에만 뒹굴고 있어서 구경도 못해 봄ㅎ 외출하는 언니에게 ...

청량리 롯데- T園 티원(중식) [내부링크]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7층에 위치한 중국 레스토랑 T園 티원 가격은 좀 세지만 백화점의 특성상 룸도 있을 ...

대학로 맛집 돈텐동 식당 [내부링크]

대학로에 공연을 보러 갈 때면 항상 오늘은 어디서 먹을까 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공연을 자주 보러 ...

일본영화 &lt;굿바이&gt; [내부링크]

3번 이상 본, 한참 전에 본 영화인데 예전에 끄적거린 글이 있어 올림 일본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코믹한, ...

이낙근 찹쌀떡 [내부링크]

교회 성가대 권사님이 선물로 보내주신 이낙근 찹쌀떡. 요새 내가 몸이 좀 안 좋다고 핑계 대고 성가대를 ...

뉴욕삼부작, 영화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내부링크]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감독 노아 바움백 출연 그레타 거윅, 롤라 커크 개봉 2015 미국 평점 리뷰보기 &#6527...

&lt;회기역 맛집&gt; 고선생 고로케 [내부링크]

언니가 퇴근하고 올 때면 가끔씩 사오는 고선생 고로케 언니가 일하는 곳이 경희대 근처라 회기역 음식을 ...

생계형 코미디, 연극 '오백에 삼십' [내부링크]

연극 &lt;오백에 삼십&gt;은 자취방 한 칸 구하기 힘든 서울 하늘 아래 돈도, 배경도 없지만 열심히 살아가...

[대학로 맛집] 이레 미(味) [내부링크]

대학로 공연을 보러 갈 때면, 특히 소화가 잘 되지 않는데 몸에는 좋은 영양식을 필요로 할 때 자주 가는 ...

에미넴을 모티프로 한 인간승리 드라마, 영화 &lt;사우스포&gt; [내부링크]

사우스포 감독 안톤 후쿠아 출연 제이크 질렌할, 레이첼 맥아담스, 포레스트 휘태커, 나오미 해리스, 우나 ...

[청량리] 샐러드바 애슐리 [내부링크]

청량리에 있는 롯데백화점 지하에 애슐리가 생긴 지 얼마 안 되어 먹으러 갔는데, 같은 체인인데도 샐러드...

왜곡된 진실, 연극 하이옌 [내부링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은 소극장 치고는 극장도 크고 무대도 넓어 공연하기에는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이 들...

같은 시간 다른 기억, 연극 &lt;손&gt; [내부링크]

대학로 나온씨어터가 혜화역 사거리에서 롯데리아 옆길 쪽으로 많이 걸어가야 나와서 생각보다 전철에서 꽤...

25년 전 기억으로부터 사랑을 배우다, '파더 앤 도터’ [내부링크]

파더 앤 도터 감독 가브리엘 무치노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아론 폴, 러셀 크로우 개봉 2015 미국, 이탈...

순애보 남편의 아내바라기, 연극 &lt;러브스토리&gt; [내부링크]

&lt;러브스토리&gt;는 영화 &lt;노트북&gt;이 원작으로, 노부부의 젊은 시절을 '복고'풍으로 재탄생시킨 연...

&lt;여의도 맛집&gt; 모락 [내부링크]

전에 친구랑 먹으러 온 적이 있는데 음식이 깔끔하고 괜찮아서 다시 찾은 한식 레스토랑 모락. 여의도인데...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다, 연극 &lt;우리 읍내&gt; [내부링크]

“아, 너무나 아름다워. 그 진가를 아무도 모르는 것일까? 사람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일분일초의 소중함...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lt;도리화가&gt; [내부링크]

도리화가 감독 이종필 출연 류승룡, 수지, 송새벽, 김남길 개봉 2015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조선 최초의 ...

[합정역 맛집] 아이엠 샤브 샐러드바 [내부링크]

샤브샤브를 좋아해서 평소에 자주 가는 편인데, 합정역 5번출구에서 바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거리에...

개 같은 날의 오후, 연극 &lt;원파인데이&gt; [내부링크]

‘원파인데이’는 어느 ‘개’ 같은 날에 일어난 기막힌 이야기로, 어느 날 키우던 개가 동네 아주머니를 ...

내 곁에 있는 존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다, 뮤지컬 &lt;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gt; [내부링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대단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다. 두 소년이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겪게 되...

비류와 온조 이야기, 뮤지컬 &lt;서울이 되다&gt; [내부링크]

뮤지컬 '서울이 되다'는 &lt;오즈의 마법사&gt;의 프리퀼인 &lt;위키드&gt;처럼 뮤지컬 &lt;온조&gt;의 프...

하나의 공간, 아홉 개의 시선, 연극 &lt;터미널&gt; [내부링크]

연극 '터미널'은 모두가 거쳐 가지만 결코 머무르지는 않는 '터미널'을 배경으로 다양한 이야기와 사연들을...

&lt;헝거게임&gt;과 &lt;나루토&gt;에 나타나는 공통적인 세계관 [내부링크]

얼마 전 나루토 더 무비 &lt;보루토&gt;를 보러 갔는데, 나루토 얘기라기보다는 나루토의 아들인 보루토 얘...

베를린 장벽을 넘어선 춤과 음악의 반란, 영화 &lt;데싸우 댄서스&gt; [내부링크]

근처 교회를 다녀서 항상 미로스페이스를 지나치는데도 거의 보러 올 기회가 없었던 미로스페이스. 객석도 ...

안데르센 전시회 [내부링크]

교회 근처에 있는 역사박물관 1층에서 5천 원짜리 점심식사를 먹을 수 있다길래 지나는 길에 들렀는데, 바...

다섯 여자들의 수다, 그 속에 닮긴 삶과 슬픔, 연극 &lt;사라지다&gt; [내부링크]

극장이 학교 내에 있어 오랜만에 서강대학교에 들렀는데, 정문을 들어서자 예수님 탄생을 기념해 화려하게 ...

김수로 프로젝트 1탄, 연극 &lt;발칙한 로맨스&gt; [내부링크]

김수로 프로젝트 1탄으로, &lt;발칙한 로맨스&gt;가 성공해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기에 어떤 작품...

연예계 성매매의 진실, 연극 &lt;트루먼쇼&gt; [내부링크]

예전에 영화 &lt;트루먼쇼&gt;와 맛집에 대한 방송사의 조작과 연출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lt;트루맛쇼&gt;...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lt;히말라야&gt; [내부링크]

히말라야 감독 이석훈 출연 황정민, 정우 개봉 2015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히말라야'는 히말라...

시간능력자들의 미래를 건 사투, 애니메이션 &lt;타이밍&gt; [내부링크]

타이밍 감독 민경조, 박대열 출연 박지윤 개봉 2015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호소다 마모루 감독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판타지적 세계관, &lt;괴물의 아이&gt; [내부링크]

괴물의 아이 감독 호소다 마모루 출연 야쿠쇼 코지, 미야자키 아오이, 소메타니 쇼타, 히로세 스즈, 야마지...

동화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3D 입체화면, 뮤지컬 &lt;신데렐라&gt; [내부링크]

뮤지컬 &lt;신데렐라&gt;를 보러 처음 와 온 성남아트센터. 꽤 넓고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공연하기엔 ...

신촌 크리스마스 축제 [내부링크]

신촌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한다기에 어떤 축제인지 궁금해서 들렀는데, 길거리 곳곳이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본 롤케이크 아린코 Arinco [내부링크]

신촌 현대백화점 지하매장을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기다랗게 줄서 있기에 뭔가 하고 봤더니 아린코라는 롤...

오늘이 화이트 크리스마스였네? [내부링크]

새벽 12시를 곧 앞두고 집에 귀가하는 길, 갑자기 뭔가가 하늘 위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설마? 하고 내 눈...

명동 맛집 꽁시면관 [내부링크]

명동에 있는 꽁시면관이라는 중국집이 만두로 유명하다고 해서 맛집 탐방하러 감^^건물 전체가 꽁시면관이...

그녀의 방을 훔쳐보다, &lt;노크하지 않는 집&gt; [내부링크]

안무와 사진, 설치미술, 드라마, 영상, 음악 등 각기 다른 예술 장르를 한 공간 안에서 모두 체험할 수 있...

일제에 맞서는 상징적인 존재, 영화 &lt;대호&gt; [내부링크]

일제강점기,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으려고 하는 조선 최고의 명포수 천만덕과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간의 유...

30년 만에 만난 두 모녀의 마주 보기, 연극 &lt;나는 꽃이 싫다&gt; [내부링크]

“말이라도... 날 선택했을 거라고... 이혼은 하더라도 나는 데려갔을 거라고... 그래 줄 순 없나요? 거짓...

버스는 떠났다... 하지만 다시 첫 차를 기다린다, 연극 &lt;버스는 떠났다&gt; [내부링크]

시작이 아니라 이미 버스가 떠나간 끝 지점에서 출발하는 것이 연극 &lt;버스는 떠났다&gt;의 특징이다. 연...

카카오택시 처음 타보다 [내부링크]

클립에서 카카오택시 2만원 쿠폰을 받아서 생전 처음 카카오택시라는 걸 타봤다.카카오택시 앱에 쿠폰 등록...

[여의도 맛집] 시추안하우스 [내부링크]

시티카드 쿠폰이 있어 시추안 하우스에 갔는데, 새해 이벤트로 6인 이상 식사 시 맥주가 무료, 6세 이하 어...

여성전사의 활약, &lt;스타워즈; 깨어난 포스&gt; [내부링크]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감독 J.J. 에이브럼스 출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 아담 드라...

뽕짝뮤지컬, &lt;군수선거&gt; [내부링크]

공연장이 예전에 뮤지컬 빨래를 보러 왔던 대학로 동양예술극장이라 친숙했다. '군수선거'는 작품의 제목만...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영화 &lt;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gt; [내부링크]

스누피:더 피너츠 무비 감독 스티브 마티노 출연 빌 멜렌데즈, 노아 스납 개봉 2015 미국 평점 리뷰보기 &#...

처절함을 넘어선 경외감, &lt;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gt; [내부링크]

전에 본 &lt;히말라야&gt;나 &lt;대호&gt;는 감히 상대도 안 되는 경지였다. &lt;히말라야&gt;처럼 산을 배...

음성 에이스침대 공장 견학 [내부링크]

예전부터 가야지 하고 있다가 다른 일정과 겹쳐 가지 못했던 음성 에이스침대 공장 견학. 이번에 문총 신년...

영혼들을 위한 흥신소, 연극 &lt;수상한 흥신소&gt; 2탄 [내부링크]

&lt;수상한 흥신소&gt;가 대학로에서 뜨기 전인 완전 초창기에 1탄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2...

위기의 주부들, 장진 감독의 &lt;꽃의 비밀&gt; [내부링크]

아줌마 네 명이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남편으로 변장하며 벌어지는 유쾌한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 ‘꽃...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연극 &lt;가족입니다&gt; [내부링크]

연극 ‘가족입니다’ 프레스콜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에서 개그맨 출신인 소속사...

[을지로 맛집] 오모리찌개 [내부링크]

명보아트홀에서 공연을 본 후 집에 가려는데, 맛집 포스가 풍기는 음식점 오모리찌개집 발견. 간판 속 삿갓...

넌버벌 퍼포먼스 &lt;점프&gt; [내부링크]

옛날부터 많은 명성으로 이름을 떨친 넌버벌 퍼포먼스 &lt;점프&gt;. 얘기만 들어오다가 이번에 기회가 생...

두 여자와 한 남자의 기묘한 동거, 연극 &lt;코메디 레시피&gt; [내부링크]

&lt;코메디 레시피&gt;는 달빛극장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전철에서는 가깝지만 큰길에서는 잘 보이지 ...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진짜 권력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lt;내부자들: 디 오리지널&gt; [내부링크]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영화 &lt;내부자들&gt;은 정치, 경제, 언론이 연...

셜록 팬들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 [셜록: 유령신부] [내부링크]

&lt;출처: 네이버 이미지&gt; ‘셜록:유령신부’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스스로 목숨을 ...

무료 팟캐스트ᆞ방송녹음실, 솔로몬스터 [내부링크]

한달 전 경복궁 전철역 내에 생긴 무료 1인 라디오ᆞ방송녹음실. 팟빵 같은 팟캐스트나 아프리카 TV...

타임슬립 코미디, 수상한 흥신소 3탄 [내부링크]

수상한 흥신소 1탄은 초창기에, 2탄은 얼마 전에 재미있게 봤기에 3탄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많이 궁금했...

대학로 맛집 [둘리분식] [내부링크]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블로그 이웃의 추천으로 얼마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둘리분식...

아버지의 죽음 앞에 드러나는 가족들의 현실, &lt;양덕원 이야기&gt; [내부링크]

저번에 &lt;원파인데이&gt;를 인상 깊게 본 극단 차이무의 작품 &lt;양덕원이야기&gt;. 극단 차이무는 ‘연...

6.25전쟁에서 피어난 노래의 기적, &lt;오빠 생각&gt; [내부링크]

영화 ‘오빠 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바탕으로 한 영화다. 한국전쟁 당시 격전의...

천재 모차르트를 시기한 살리에르, 연극 &lt;아마데우스&gt; [내부링크]

불멸의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시기한 궁정음악가 살리에르의 비극적인 운명을 그린...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는 가족극 &lt;사랑해 엄마&gt; [내부링크]

흔한 가족극이 아닌 그림자극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자극으로 진행되는 극인 줄 알았는데, 연극...

미스터리 감성추리극, &lt;박웅의 수상한 수업&gt; [내부링크]

중후한 아버지 역할로 우리들에게 친숙한 연극계의 산 증인 박웅의 연기생활 50년을 기념한 작품이라고. 그...

로봇과 인간의 교감을 그린 SF영화, &lt;로봇, 소리&gt; [내부링크]

‘로봇, 소리’는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아 헤매던 아버지가 세상의 모든 소리를 기억하는 로봇을 만나 딸...

화려한 색감과 환상적인 그림체,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 요정의 비밀' [내부링크]

'바다의 노래: 벤과 셀키 요정의 비밀'은 아일랜드의 지브리 스튜디오라 불리는 '카툰 살롱'의 신작이다. ...

'소설, 연극으로 읽다' 2탄 &lt;난세에 저항하는 여인들&gt; [내부링크]

'산울림 고전극장'의 '소설, 연극으로 읽다' 2탄인 &lt;난세에 저항하는 여인들&gt;은 성파업을 선언할 수...

무대 뒤 또 다른 세계를 그리다, &lt;오케피&gt; [내부링크]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단어인 &lt;오케피&gt;는 오케스트라 피트의 줄임말로 뮤지컬에 없어서는 안 되는 사...

무한도전 전시회 [내부링크]

무한도전 전시회가 열리는 킨텍스에 다녀왔다. 방학이라 그런지 아침인데도 무한도전 전시회를 보러 온 사...

1남·3녀 4각관계 해프닝, &lt;뉴 보잉보잉&gt; [내부링크]

연극 '뉴 보잉보잉'은 바람둥이 남자 주인공 성기가 다른 항공사 스튜어디스 세 명을 동시에 사귀면서 벌어...

영화 &lt;검사외전&gt; 쇼케이스: 황정민, 강동원의 레드카펫, 무대인사 [내부링크]

영화 &lt;검사외전&gt; 쇼케이스를 다녀왔다. 원래는 영화 시사회인 줄 알고 신청했는데 알고 보니 쇼케이...

잊지 말아야 할 아픔의 역사 미군위안부, 영화 &lt;거미의 땅&gt; [내부링크]

거미의 땅 감독 김동령, 박경태 개봉 2012 대한민국 평점 리뷰보기 한국전쟁 전후로 미군이 머물던 기지촌...

[여의도] 수제 초콜릿 카페 &lt;쥬빌리 쇼콜라띠에&gt; [내부링크]

다크초콜릿을 좋아하는 친구가 즐겨 가는 수제 초콜릿 카페 쥬빌리 쇼콜라띠에. 이곳에만 다크 초콜릿 100%...

순수를 찾아서, 연극 &lt;보물 상자&gt; [내부링크]

연극 &lt;보물 상자&gt;는 여타 연극들과는 상당히 구별되는 독특한 밴드마임이라는 형식으로 특별한 의미...

시대의 아픔을 관조하는 부끄러움, 영화 &lt;동주&gt; [내부링크]

학부 때 국문학을 전공했기에 윤동주의 삶을 그린 &lt;동주&gt;에 관심이 갔는데, 마침 신촌 메가박스에서 ...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 영화 &lt;순정&gt; [내부링크]

&lt;건축학개론&gt;처럼 첫사랑 아련함을 그려낸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 보러 간 영화 `순정` 시사회. 명동 ...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랑, 연극 &lt;그 남자 그 여자&gt; [내부링크]

‘그남자 그여자’는 누구의 이야기도 될 수 있는 평범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결혼문제로 갈등을 겪고...

5060세대를 위한 ‘응답하라’,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내부링크]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1970년대를 배경으로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서울로 상경한 19살 '순이'와...

공룡이 사라지지 않았다면? 영화 ‘굿 다이노’ [내부링크]

‘굿 다이노’는 공룡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가정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지구가 운석과의 충돌을 간신히 피...

나무 위에서 시작된 또 다른 전쟁, 연극 ‘나무 위의 군대’ [내부링크]

&lt;나무 위의 군대&gt;는 오키나와 전투가 끝난 1945년부터 2년 동안 나무 위에서 숨어 살다가 1947년에 ...

사회의 편견에 맞서는 두 여인의 사랑 이야기, 영화 &lt;캐롤&gt; [내부링크]

&lt;캐롤&gt;은 감각적인 영상과 섬세한 심리 묘사로 두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그리면서도 사회...

[홍제동 맛집] 통영 생선구이 [내부링크]

우리동네인 홍제동에 있어서 가끔 가는 생선구이집 '통영 생선구이'.집 근처에 있는데다 포장해가면 2천원 ...

사회적 편견을 코믹하게 다룬 추리 애니메이션, &lt;주토피아&gt; [내부링크]

영화 &lt;주토피아&gt;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

&lt;모네, 빛을 그리다&gt; 전시회 [내부링크]

친구한테 무료 표가 생겨서 &lt;모네 빛을 그리다&gt; 전시회를 보러 갔다. 한강진에 있는 전쟁기념관에서 ...

[광화문 맛집] 불고기브라더스 발렌타인 이벤트 [내부링크]

불고기브라더스에서 발렌타인 이벤트로 발렌타인데이 당일인 2월 14일 불고기브라더스 매장에서 하트 모양 ...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애절한 진혼가, 영화 &lt;귀향&gt; [내부링크]

영화 &lt;귀향&gt;을 보는 내내 눈물이 앞을 가렸다. 그렇게 잔인하지도, 감정적으로 풀어내지 않았는데도 ...

현대여성의 고민을 진지하면서 코믹하게 풀어낸 닐 사이먼의 연극 ‘별난 한 쌍’ [내부링크]

미국에서 가장 성공한 극작가로 평가받는 닐 사이먼의 대표작이자 코미디 연극의 걸작이라고 불리는 &lt;별...

설 자리를 잃어버린 중년 여성을 위한 뮤지컬 &lt;헬로마마&gt; [내부링크]

뮤지컬 헬로마마는 한 남자를 잊지 못하는 한 여자와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세 여자들이 ‘아뜨리에 카페’...

우리나라 근대 경성을 배경으로, 세미뮤지컬 &lt;끝이 좋으면 다 좋아&gt; [내부링크]

&lt;끝이 좋으면 다 좋아&gt;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세미뮤지컬 ‘끝이 좋으면 다 좋아’는 철없는 남...

20-40대를 아우르는 달달한 로맨스, 영화 &lt;좋아해줘&gt; [내부링크]

유명 연예인들이 총출동한 영화 &lt;좋아해줘&gt;를 보러 간 영등포 CGV 스타리움관. 스타리움관이라 화...

장진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장난기가 물씬 밴 독특한 형태의 2인극, 연극 &lt;얼음&gt; [내부링크]

음산한 방에 한 형사가 들어와 앉더니 서류를 들춰 보며 계속 중얼거린다. 혼잣말을 하는 줄 줄 알았던 관...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을 바라보는 방식, 연극 &lt;삼풍백화점&gt; [내부링크]

연극 ‘삼풍백화점’은 원작소설을 토대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기억해나가는 한 작가의 이야기를 다룬...

금융은 사기이며 그 희생자는 언제나 당신 자신이다, 영화 &lt;빅쇼트&gt; [내부링크]

빅쇼트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초래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현대 금융은 대중...

체호프 작품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통쾌하게 깨준 이윤택 감독의 연극 ‘바냐 아저씨’ [내부링크]

이렇게까지 유쾌하고, 떠들썩하며 재미있는 바냐는 처음이다. 체호프의 극이 이렇게까지 재미있었던가. 체...

하일권 작가의 인기 웹툰을 연극화한 ‘안나라수마나라’ [내부링크]

하일권 작가의 인기 웹툰 ‘안나라수마나라’가 원작인 연극 ‘안나라수마나라’는 순수했던 시절 우리가 ...

[대학로 맛집] 된장예술 [내부링크]

대학로에 올 때면 소화 잘 되는 한식을 먹고 싶거나 아니면 나이 지긋한 분과 공연을 보러 올 때 가끔 찾는...

믿고 보는 뮤지컬 &lt;맘마미아&gt; [내부링크]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흥행에 성공한 ‘검증된 뮤지컬’ ‘맘마미아’. 이벤트에...

진정한 의미의 홀로코스트 체험영화, 영화 &lt;사울의 아들&gt; [내부링크]

올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헝가리 영화 &lt;사울의 아들&gt;. ‘귀향’과 마찬가지로 잊혀져 가...

‘남자 없는 신데렐라’, 영화 ‘조이’와 여성 CEO 한경희의 공통점 [내부링크]

영화 ‘조이’를 보면서 생활을 과학화한 여성 CEO 한경희와 많은 부분이 겹쳐졌다. 두 여성은 뛰어난 ...

윤석화와 마리아 칼라스의 불꽃 같은 만남, 연극 &lt;마스터클래스&gt; [내부링크]

엄마가 좋아했던 세기의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덕분에 마리아 칼라스가 부르는 아리아들을 어릴 적부터 ...

감동의 물결, &lt;시그널&gt; 마지막회 [내부링크]

시그널 마지막회를 이제야 봤다.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 포기하지 않으면 희망은 있다.” 예전에 재미있...

병영생활의 어두운 이면을 다룬 연극 '백중사 이야기' [내부링크]

'백중사 이야기'는 1980년대 중반 지방소도시 외곽의 산골부대를 배경으로 계급과 명령, 복종만이 전부인 ...

0학년 수학동화: 눈의 여왕과 100개의 눈송이 [내부링크]

0학년 수학동화 시리즈 눈의 여왕과 100개의 눈송이 글 송화 그림 엄영순 수학놀이 한지연 초판 발행일 201...

두뇌싸움이 사라진 복수극, 영화 &lt;널 기다리며&gt; [내부링크]

뭔가 2% 부족한 느낌?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고 비주얼적인 긴장감도 적절했다. 그러나 스토리의 개연성 ...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연극 &lt;빌라도 보고서&gt; [내부링크]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그 존재감에 전율할 수밖에 없었던 연극 &lt;빌라도보고서&gt;. 오로지 배우 한...

달달한 로맨틱코미디, 창작뮤지컬 &lt;투러브&gt; [내부링크]

&lt;!--[endif]--&gt; 창작뮤지컬 &lt;투러브&gt;를 공연하는 장소는 여우별씨어터였는데, 전철에서도 가까...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파헤친 영화 &lt;스포트라이트&gt; [내부링크]

‘스포트라이트’는 9·11 테러가 발발했던 2001년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보스턴 지역 가톨릭교회 사...

맥도널드 맥머핀을 무료로 먹다 [내부링크]

오늘 7~10시까지 맥도널드 내셔널 블랙퍼스트 데이라고 해서 무료로 에그 맥머핀을 준다고 한다. 나도 출근...

어느 날 갑자기 걸려온 전화, 연극 &lt;나의 ps파트너&gt; [내부링크]

전형적인 로코물일 거라는 생각에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연극 '나의PS파트너'는...

정부의 늑장에도 기적적으로 생존한 감동실화, 영화 &lt;33&gt; [내부링크]

영화를 보면서 세월호 사건, 삼풍백화점 사건, 다리 붕괴 등 우리나라에 있었던 수많은 대형사고들이 뇌리...

한국의 대가족과 비슷한 그리스의 가족, &lt;나의 그리스식 웨딩 2&gt; [내부링크]

우리나라 대가족을 연상하게 만드는 '나의 그리스식 웨딩2'는 각 세대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과 너무나도 비...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드라마 &lt;페이지 터너&gt; [내부링크]

저번부터 보려고 벼르고 있던 드라마였는데, 역시나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드라마 &lt;페이지 터너&gt;....

사진과 퍼포먼스, 영상이 결합된 연극 &lt;라디오&gt; [내부링크]

어벤저스 2의 배경으로 등장했다는 문래동 예술촌. 예술인들이 모인 곳이라는 얘기를 예전부터 많이 들어보...

너무나 실망스러웠던 영화 &lt;배트맨 대 슈퍼맨&gt; [내부링크]

정말 실망스러웠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lt;다크나이트 라이즈&gt;까진 바라지 않았지만, 적어도 &lt;...

&lt;라이어&gt; 작가 레이쿠니의 원작, 연극 '용감한 형제들' [내부링크]

'용감한 형제들'은 코미디 연극 '라이어'의 작가 레이쿠니와 그의 아들 마이클쿠니의 원작 'Tom, Dick an...

화려한 머슬쇼와 퍼포먼스로 오감을 만족시키는 뮤지컬 &lt;로맨틱 머슬&gt; [내부링크]

‘로맨틱 머슬’은 국내 최초로 ‘건강’과 ‘머슬’을 뮤지컬 장르에 도입한 작품. 안 그래도 눈과 귀가 ...

히치콕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 [내부링크]

처음엔 ‘룸’ 같은 납치 감금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혹시 하워드의 말이 사실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

대림미술관 디뮤지엄 개관특별전, &lt;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gt; [내부링크]

설치, 조각, 영상, 사운드, 디자인 등 빛으로 생명력을 얻은 9개의 작품을 통해 다차원적인 빛의 세계를 경...

[독립문 맛집] 도가니탕으로 유명한 40년 전통의 &lt;대성집&gt; [내부링크]

도가니탕으로 유명한 독립문 맛집 대성집.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지금 주인은 1대 주인 밑에서 일했...

백종석의 3대 천왕에 나온 불광동 맛집 &lt;중화원&gt; [내부링크]

백종석의 &lt;3대 천왕&gt;에 나온 중국집 &lt;중화원&gt;. 누룽지 탕이 유명하다고. 불광역 2번 출구에서 ...

재기 넘치는 천재작가의 통쾌한 반전, 영화 &lt;트럼보&gt; [내부링크]

&lt;트럼보&gt;를 보면서 50년대 미국이 극보수 및 검열 논란으로 시끄러운 지금의 우리 사회와 전혀 다르...

[성북동 맛집] 쌍다리 돼지불백 [내부링크]

45년 전통의 연탄 불구이 전문점 쌍다리 돼지불백. 방송을 타기도 한 맛집이라고 해서 성북동에 있는 본점...

동숭 지구대의 파란만장한 하루, 연극 &lt;폴리스 오딧세이&gt; [내부링크]

&lt;폴리스 오딧세이&gt;는 동네 경찰 지구대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사건사고와 각각의 사연이 얽힌 사람...

서울의 숨은 벚꽃 명소, 안산 자락길 벚꽃축제 [내부링크]

우리 동네 옆동네인 연희동에서는 여의도 벚꽃축제와 비슷한 시기에 안산 벚꽃축제가 열린다. 등잔 밑이 어...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 영화 ‘해어화’ [내부링크]

1943년 비운의 시대,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해어화’는 정가와 대중가요로 일컬어지...

고양 원당 보리밥, 코다리 구이집 &lt;서삼능 보리밥&gt; [내부링크]

주변에서 강력 추천해서 먹으러 간 원당 종마공원 근처에 위치한 서삼능 보리밥집. 예전에 금요와이드 식탐...

[충정로 맛집] ‘비진도 해물뚝배기’ [내부링크]

해물뚝배기 맛집이라고 해서 가게 된 충정로 맛집 ‘비진도 해물뚝배기’. '2TV 저녁 생생정보'에 소개되...

음악을 통해 인생을 배우다, 영화 &lt;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gt; [내부링크]

연기자, 각본가, 소설가, 연극 아트디렉터 등 다양한 재능으로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은 에단 호크의 첫 다...

고등학교 연극반 학생들의 이야기, 연극 ‘퍼펙트 라이프’ [내부링크]

연극 ‘퍼펙트 라이프’는 현대사회 입시경쟁 속에서 꿈을 잃고 가치관의 혼란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위로...

[독립문 맛집] 백종원 3대 천왕에 나온 &lt;달인 꽈배기&gt; [내부링크]

집에서 가까운 독립문 역 영천시장 앞 사거리에는 항상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꽈배기 집이 있다. 바...

인도 여행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는 연극 &lt;인디아 블로그&gt; [내부링크]

무대 안에 들어서자마자 이국적인 분위기에 압도당했던 연극 ‘인디아 블로그.’ 천장에 달린 등과 벽면 전...

추리물로서는 많이 어설펐던 스릴러 심리 추리극 &lt;크리미널&gt; [내부링크]

그냥 스릴러도 아닌 ‘스릴러 심리 추리극’이라는 말에 너무 기대를 해서일까.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추리...

0학년 수학동화 시리즈(1~5) [내부링크]

0학년 수학동화 시리즈(1~5) 1. 눈의 여왕과 100개의 눈송이 -1부터 100까지 수 세기 2. 늑대가 들려주는 ...

합정 양화진음악회 [내부링크]

오늘 100주년교회에서 주최하는 양화진 음악회에 갔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와 유명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

고집불통 영감의 반전 매력, 영화 &lt;오베라는 남자&gt; [내부링크]

자신만의 견고한 벽을 세워 사람을 대하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기보다는 오히려 공격적으로 나오...

노무현 대통령 추모전시회 [내부링크]

교회 예배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경복궁 전철역 안 메트로미술관에서 노무현재단에서 주최하는 노무현대통...

지적인 유희를 즐길 수 있는 연극 &lt;히스토리 보이즈&gt; [내부링크]

지적인 유희를 즐길 수 있는 연극 &lt;히스토리 보이즈&gt;. 1980년대 영국의 한 공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아홉 빛깔 사랑 이야기, 연극 ‘올모스트 메인’ [내부링크]

오로라가 보이는 ‘올모스트 메인’이라는 마을을 배경으로 금요일 밤 아홉 커플에게 일어나는 아홉 빛깔의...

날마다 죽었다 살아나는 여자, 서커스가 결합된 연극 '리스크' [내부링크]

한마디로 독특했다. ‘서커스’라는 색다른 장르와 복합시켜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도를 한 작품. ...

토론왕 시리즈 26 &lt;끝없이 진화하는 무서운 전염병&gt; [내부링크]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 26. 끝없이 진화하는 무서운 전염병 전염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불광역 맛집 [두 번째 부엌] [내부링크]

불광 전철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음식점 [두 번째 부엌]돈가스와 볶음밥, 덮밥과 우동 등 메뉴...

사랑이 몰고 오는 아픔과 엇갈림을 그린 음악극 ‘기억하지 말랬잖아’ [내부링크]

기존의 로맨틱 코미디와 달리 사랑이 몰고 오는 아픔과 엇갈림에 초점을 둔 음악극 ‘기억하지 말랬잖아.’...

지구촌 나눔 한마당 축제 [내부링크]

'세계의 맛·멋·나눔-가족과 함께하는 이틀간의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지구촌 나눔 한마당 축제. 세...

&lt;배트맨 대 슈퍼맨&gt;을 누른 &lt;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gt;의 압승 [내부링크]

힘을 합쳐 전세계를 구했던 어벤져스 멤버들이 ‘소코비아 협정’을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마블 히어...

승려의 일대기를 그린 세미넌버벌 퍼포먼스, 연극 &lt;경허&gt; [내부링크]

대한민국 불교계의 스승으로 일컫는 ‘경허 선사’의 발자취를 따라간 연극 &lt;경허&gt;. 경허는 조선시대...

오랜만에 만난 작가 김홍신-홍대 두근두근 콘서트 [내부링크]

국민연금에서 주최하는 세대공감 두근두근 콘서트. 두근두근 콘서트는 세대 간의 갈등을 공감과 소통을 통...

뮤지컬 창작 과정을 리얼 생방으로 보여주는 ‘타이틀 오브 쇼’ [내부링크]

뮤지컬 ‘타이틀 오브 쇼’는 실제 이 작품이 창작되어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막이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90...

동명게임 '앵그리버드'를 스크린으로 옮긴 애니매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 [내부링크]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스마트폰 게임의 시초이자 세계 누적 다운로드가 35억 건에 이르는 등 스마트폰 게...

누아르와 탐정물이 결합된 하드보일드 영화, &lt;탐정 홍길동&gt; [내부링크]

추리 소설을 읽어 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셜록 홈즈’와 같은 멋진 탐정을 꿈꿔 본 적이 있을 것이다...

2016 청계천 등불축제 [내부링크]

석가탄신일을 맞아 청계천에서는 전통 등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저번에는 전시회를 하는 줄도 모르고 지나...

&lt;비긴어게인&gt; 감독의 자전적 성장영화 &lt;싱 스트리트&gt; [내부링크]

1980년대의 주옥같은 올드팝송들로 1980년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성장 영화 ‘싱 스트리트’. ‘싱 스트리...

치우천자: 개천기 세 번째 이야기 [내부링크]

치우천자 개천기 세 번째 이야기 동서남북 만 리의 영토를 확보해 대제국을 건설하고 배달국 수도를 청구로...

화려한 CG로 실사영화의 경지를 보여준 영화 '정글북' [내부링크]

화려한 CG로 실사영화의 경지를 보여준 영화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 아이 모글리가 호랑이 쉬...

상상을 초월하는 숨막히는 파워게임, 연극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내부링크]

방탕한 생활을 하는 남편과 이혼하기 위해 계획을 꾸미다 결국 살인사건에 이르게 되는 미스터리 추리극이...

쉽게 바뀌지 않는 남녀의 차이를 섬세하게 표현해낸 영화 ‘몽루아’ [내부링크]

영화 ‘몽루아’는 영원히 풀 수 없을 것 같은 사랑에 대한 정직한 초상화 같은 작품으로, 누구나 공감할 ...

향기로 세상을 지배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그로테스크한 영화 『향수』 [내부링크]

자신들이 진짜로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 그들은 영원히 모를것이다. 향수는 사랑받았지만 그는 사랑하지도 ...

킨텍스 플레이엑스포(PlayX4) [내부링크]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가 사전신청을 한 덕분에 보러 가게 된 킨텍스 플레이엑스포(PlayX4). 9시부터 합정...

2016 경기국제보트쇼 [내부링크]

저번주 토요일에 게임 엑스포를 다 둘러보고 나서 원래는 시청에서 하는 청춘콘서트를 오후에 보러 가려 했...

정동야행과 드럼 페스티벌 축제 [내부링크]

어제부터 이틀 동안, 서울 정동 일대의 문화 시설들이 밤늦게까지 문을 여는 '정동야행' 축제가 열린다. 시...

지워지지 않는 찝찝함, 영화 &lt;곡성&gt;(스포 있음) [내부링크]

보고 나면 지울 수 없는 찝찝함...보면서 사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예상 못한 반전과 선과 악이 불분...

2016 열린국회마당 [내부링크]

저번주 토요일에 여의도 지나는 김에 들르게 된 열린국회마당. 국회로 들어서자 치어리더 축제 중으로 공연...

프리퀼 완결편 '엑스맨: 아포칼립스' [내부링크]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부터 신으로 숭배 받았던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수천 년간 무덤에 잠...

독신 여성스타의 홀로서기를 그린 영화 &lt;굿바이 싱글&gt; [내부링크]

인기 하락과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궁지에 몰린 독거 스타의 임신 스캔들을 경쾌하게 그려낸 ‘굿바이 싱글....

탄탄한 스토리 구성,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내부링크]

김명민, 김상호, 성동일, 김영애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시나리오의 촘촘함이 인상 깊었던 영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라본 세상, 영화 '우리들’ [내부링크]

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역행해 나 자신이 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친구가 부모보...

부부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코믹하게 그려낸 연극 &lt;스캔들&gt; [내부링크]

연극 '스캔들'은 프랑스, 런던, 뉴욕 브로드웨이 등 전 세계 50여개 언어로 번역돼 10년 넘게 사랑 받고 있...

대한극장의 초여름밤 루프탑 상영회 [내부링크]

맥스무비에서 항상 대한극장 반값 이벤트를 해서 단돈 만원에 2인 영화 이용권, 팝콘과 오징어(또는 핫도그...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내부링크]

이번주 15일 수요일부터 19일 일요일까지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려서 저작권사 미팅 겸 수요일 3...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연극 &lt;둥지&gt; [내부링크]

공연장이 압구정에 있는 윤당아트홀이었는데, 연극을 보러오는 관객들로 객석이 꽉 차 있어 연극의 인기를 ...

지구별 부모와 외계별 10대의 동상이몽 [내부링크]

지구별 부모와 외계별 10대의 동상이몽 고집불통 자녀로 속 썩는 부모들을 위한 소통 솔루션 글손동우 초판...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생활 속 수학 지식 100 [내부링크]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생활 속 수학 지식 100 글존 D. 배로 옮긴이전대호 초판 발행일 2016년 6월 20일 ...

‘짬뽕’ 같은 세상을 웃음과 감동으로 버무린 명품 연극 ‘짬뽕’ [내부링크]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내용 전개에 공연 내내 폭소하면서도 주홍글씨처럼 새겨진 역사의 아픔에 가슴 한편으...

편견에 맞서 평등을 꿈꾸는 성적 소수자의 안타까운 사랑, 영화 ‘로렐’ [내부링크]

올해 초 개봉된 영화 ‘캐롤’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로, ‘캐롤’이 편견에 맞선 성소수자의 사랑에 중점...

전생과 현생을 넘나드는 판타지, 오태석 연극 &lt;백마강 달밤에&gt; [내부링크]

&lt;!--[endif]--&gt; &lt;백마강 달밤에&gt;는 무속신앙을 기반으로 이승과 저승 사이의 사람들이 양쪽을 ...

열정적인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 콘서트 뮤지컬 &lt;알타보이즈&gt; [내부링크]

주원, 김무열, 송용진, 한지상 등 현재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이 거쳐 가 뮤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 괴물 같은 명품 드라마 &lt;뷰티플 마인드&gt; [내부링크]

요새 깊이 빠져 보고 있는 드라마 &lt;뷰티플 마인드&gt; 작년에 재미있게 보던 &lt;너를 기억해&gt; 이후 ...

손예진, 박해일, 장성훈 배우와 함께한 영화 &lt;덕혜옹주&gt; 쇼케이스 [내부링크]

역사의 격랑 속에 비운의 삶을 살았던 대한 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 옹주'의 삶을 다룬 영화 &lt;덕혜 옹...

“악은 언제나 필요에 의해 발생된다.” &lt;활동적 삶: 한나 아렌트의 정신&gt;-에이다 어쉬피즈 감독 GV시사회 [내부링크]

여성영화제 기간 중인 6월 3일에 보러 간 영화인데 그동안 일이 많아서 이제야 올린다. 작년에도 여성영화...

[단독] 시청률 여파? `뷰티풀마인드` 축소 방영 [내부링크]

절대 안돼요 조기종영 하지마요 제발.. 진짜 완벽한 드라만데 #비즈엔터 [단독] 시청률 여파? `뷰티풀마인...

&lt;뷰티플 마인드&gt; 조기종영 결사반대!ㅠㅜ [내부링크]

내 사랑 &lt;뷰티플 마인드&gt;가 올림픽 핑계로 조기 종영이라니...월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드라마가 끝...

우리 집에서 기른 미니수박 [내부링크]

우리 집에서 기른 미니수박 아버지가 옥상에서 따오심ㅋ 비료가 없어서 더 커지지는 않는 듯ㅎ 참외보다 작...

[시청역 맛집] 처가집(한식) [내부링크]

친구와 시청역에서 만나기로 급약속을 하고는 검색해서 가게 된 시청역 8번 출구에 있는 한식집 &lt;처가집...

[홍대 맛집] 케이크를 단돈 만원에! 슈케익하우스 [내부링크]

평소 달달한 케이크를 좋아하는데다 생일, 이벤트 등 행사가 많아서 케이크를 살 일이 많았는데 홍대에 단...

[고양덕양 맛집]방아골 삼계탕집 [내부링크]

마침 복날이라 회사에서 점심 겸 먹으러 가게 된 방아골 삼계탕집. 사장님이 삼계탕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하...

‘지구상에서 가장 진취적인 여성’ 해녀의 삶을 다룬 영화 &lt;물숨&gt; [내부링크]

숨을 멈춰야 사는 사람들이 있다. 드넓고 깊은 망망대해를 생계의 터전으로 삼는 해녀들이다. ‘물숨’은 ...

뷰티풀 마인드 MV<Beautiful Mind> OST- DIRT (먼지)/버나드 박 [내부링크]

동영상뷰티풀 마인드 MV<Beautiful Mind> OST-...

[뷰티풀 마인드] 영오X진성 자작MV 'DIRT (먼지)' [내부링크]

동영상[뷰티풀 마인드] 영오X진성 &#51088...

[뷰티풀 마인드] 영오X진성 자작MV '한숨 (BREATHE)' [내부링크]

동영상[뷰티풀 마인드] 영오X진성 &#51088...

20160708 KBS 월화드라마 뷰티풀마인드 NG 모음 -1 [내부링크]

동영상20160708 KBS 월화드라마 뷰티풀마&#510...

장혁 SNL코리아 Ep.26 [Part 3]화산외고 [내부링크]

동영상장혁 SNL코리아 Ep.26 [Part 3]화산...

&lt;뷰티풀마인드&gt;가 벌써 막방이라니ㅠㅜ [내부링크]

첫방부터 끝까지 본방사수한 드라마 &lt;뷰티풀마인드&gt; 이렇게나 재미있는데 어떻게 시청률이 이렇게 나...

괴물 같은 명품 드라마 &lt;뷰티풀 마인드&gt; 종영,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ㅠㅜ [내부링크]

첫방부터 끝까지 본방사수한 드라마 &lt;뷰티풀 마인드&gt;. 이렇게나 재미있는데 어떻게 시청률이 이렇게 ...

[시청역 맛집] 진주회관 콩국수 [내부링크]

평일 점심에 회사 사람들과 그 유명하다는 시청역 진주회관 콩국수를 찾았다. 시청에 위치한 50년 전통의 ...

[영등포 양평동 된장찌개 맛집] 또순이네 [내부링크]

깡장집처럼 밥에 비벼먹는 된장찌개로 유명한 양평동 맛집 '또순이네'35년 넘은 전통의 고깃집이지만 된장...

[서강대 맛집] 순남 시래기 [내부링크]

주말에 친구를 신촌에서 만나 뭘 먹을지 고민하던 차에 마침 서강대 건너편에 있는 순남 시래기 음식점이 ...

리얼한 좀비물로 상업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모두 갖춘 영화 &lt;부산행&gt; [내부링크]

영화 &lt;부산행&gt; 생각보다 괜찮은데? 워낙 평가가 극과 극이라 별 기대를 안 하고 봤던 탓일까. 외국의...

[충무로 맛집] 필동면옥 [내부링크]

대한극장에 영화를 보러 온 김에 평양냉면으로 유명하다는 필동면옥에 가 보았다. 가야지 가야지 하고 계속...

[충정로 맛집] 이탈리안 복합문화 레스토랑 &lt;충정각&gt; [내부링크]

회사 근처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맛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마침 점심 메뉴를 고민하던 차에 가 보았다. 이...

한성아트홀 연극 &lt;오마이러브&gt; 솔직후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연극을 보고 싶어 당일 관람 가능한 연극을 찾다 보게 된 연극 &lt;오마이러브&gt;. 한성아트홀이...

[성북동 맛집] 서울왕돈까스 [내부링크]

주중에 점심으로 회사 직원들과 먹으러 간 성북동의 돈까스 맛집 서울왕돈까스. 성북동에는 돈까스 3대천왕...

예측 불가능한 반전 스릴러 연극 ‘뛰는놈 위에 나는놈’ [내부링크]

아슬아슬한 두뇌 게임을 좋아하는 나에게 딱이었던 스릴러 연극 ‘뛰는놈 위에 나는놈.’ 한참 전에 본 연...

가족이 함께 보러 가면 좋은 애니메이션 &lt;카이: 거울호수의 전설&gt; [내부링크]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한국 애니 &lt;카이: 거울호수의 전설&gt;. &lt;마리 이야기&gt; 이성강 감독의 작품...

태극기 바람개비 [내부링크]

킨텍스 현대백화점에서 받은 태극기 바람개비. 광복절 기념으로 한 컷ㅎ

스포츠 이면에 드러난 분단의 아픔, &lt;국가대표2&gt; [내부링크]

솔직히 별로 기대하지 않고 본 영화였다. 사실 터널 보러 갔다가 매진이라 시간대 맞는 것이 &lt;국가대표2...

원작과 다른 결말로 차별화를 꾀한 영화 &lt;터널&gt; [내부링크]

광산에 매몰된 칠레 광부들의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 &lt;33&gt;과 구성이나 스토리 전개 면에서 많이 유...

국내 최초의 ‘캐주얼 카페 전시’ &lt;헬로아티스트전&gt; [내부링크]

지인에게 초대권을 얻어서 가게 된 헬로아티스트전. 서울 한강 솔빛섬에서 전시회를 하는데, 예전에 결혼식...

숙원하던 뮤지컬 &lt;위키드&gt;를 드디어 보다! [내부링크]

그토록 숙원하던 뮤지컬 &lt;위키드&gt;를 드디어 보러 갔다. &lt;위키드&gt;를 공연하는 예술의전당 오페...

신극장판 애니메이션 &lt;이니셜D: 레전드3 -몽현&gt; [내부링크]

옛날에 슈퍼액션 채널에서 가끔 보곤 했던 애니 &lt;이니셜D&gt;. 이번에 극장판으로 개봉한다기에 어떤 ...

인간의 양면성과 명분 뒤에 숨은 무책임을 보여주는 드론 전쟁영화, '아이 인 더 스카이' [내부링크]

'아이 인 더 스카이'는 대규모 테러에 맞서 원격으로 펼쳐지는 드론 전쟁의 숨겨진 실체와 예상치 못한 피...

KT&G상상마당에서 열린 ‘장 자끄 상뻬’ 기획전 [내부링크]

KT&amp;G에서 8월 말까지 하는 프랑스 대표 데생 작가 ‘장 자끄 상뻬’ 기획전을 다녀왔다. 이제 전시...

[성북동 맛집] 메밀 수제비 누룽지 백숙 [내부링크]

누룽지 백숙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성북동에 위치한 누룽지 백숙 맛집. 이번에...

예술의전당 ‘올 댓 모차르트, 올 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 [내부링크]

오랜만에 클래식을 감상하러 간 ‘올 댓 모차르트, 올 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 원래 오페라를 좋아하는데...

첫사랑의 설렘을 담은 풋풋한 뮤지컬 &lt;김종욱 찾기&gt; [내부링크]

오랜만에 다시 본 ‘김종욱 찾기.’ 10년 넘게 장기공연하고 있는 작품인데도 첫사랑의 아련함을 그린 내용...

&lt;부산행&gt;과 다른 반전과 사회적 메시지, &lt;서울역&gt; [내부링크]

처음에는 &lt;서울역&gt;을 &lt;부산행&gt;의 프리퀄이라고 생각해 &lt;부산행&gt;에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

[홍대 맛집] 그 남자의 볶음밥 [내부링크]

kt&amp;g 상상마당 전시회를 보고 나서 저녁을 먹으려고 근처 음식점을 배회하다가 들어가게 된 음식점 &lt...

신파지만 감동을 주는 스토리와 반전, 영화 &lt;더시크릿&gt; [내부링크]

90년대에 4대 천왕으로 불렸던 &lt;첨밀밀&gt;의 여명이 멜로로 돌아온 영화 &lt;더시크릿&gt;. &lt;더시크...

떠나가고 나면 다가오는 것들, 프랑스 영화 &lt;다가오는 것들&gt; [내부링크]

영화를 보는 내내 여주인공 나탈리가 겪게 되는 상황에 마음이 아프고 답답했다.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나...

오페라 나비부인 콘서트 음악회 [내부링크]

고양시 아람누리 음악당에서 공연한 오페라 나비부인 콘서트 음악회. 오페라 순서에 맞게 나비부인 아리아...

매회 다른 결말을 선보이는 독창적 형식의 연극 ‘쉬어매드니스’ [내부링크]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관객이 누구를 범인으로 지목하느냐에 따라 연극의 방향이 바뀌고 365일 매회 다...

거대 권력과 진실을 밝히려는 개인의 투쟁을 그린 연극 &lt;오늘의 사건&gt; [내부링크]

실제 사건을 연극적 허구와 풍자로 적절히 섞어 만든 '오늘의 사건’ 시놉시스가 마치 영화 &lt;내부자들&g...

석촌호수 슈퍼문 [내부링크]

영화 시사회를 대개 롯데월드타워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 영화 끝나면 대개 바로 집에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제 나라 백성을 못 믿으면 누굴 믿습니까? &lt;고산자, 대동여지도&gt; [내부링크]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왜 지도를 만드는지에 초점을 맞추면서 김정호가 백성을 위해 지도 제작에 힘을 ...

창덕궁에서 겪는 환상적인 모험, 애니메이션 ‘달빛궁궐’ [내부링크]

‘달빛궁궐’은 평범한 열세 살 소녀 현주리가 창덕궁에서 겪게 되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용서와 화해의 메시지를 강조한 리메이크작 &lt;벤허&gt; [내부링크]

로마 시대, 형제와도 같은 친구의 배신으로 가문의 몰락과 함께 한 순간에 노예로 전락한 유대인 벤허의 위...

익숙한 OST로 귓가를 사로잡는 애니 &lt;드림 쏭&gt; [내부링크]

익숙한 OST로 귓가를 사로잡는 애니 &lt;드림 쏭&gt;. 픽사 스튜디오 출신으로 '토이 스토리2'의 감독 ...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을 뮤지컬로 엮은 창작뮤지컬 &lt;그날들&gt; [내부링크]

김광석의 주옥같은 명곡을 뮤지컬로 엮은 창작 주크박스 뮤지컬 &lt;그날들&gt;. 최근 대구의 김광석 거리,...

[서대문 김치찜 맛집] 한옥집 [내부링크]

김치찜으로 유명하다는 서대문 맛집 한옥집을 드디어 점심시간에 가보았다. 꼬불꼬불한 골목길을 지나 들어...

토론왕 시리즈 27 &lt;지구온난화와 탄소배출권&gt; [내부링크]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 27 탄소는 줄이고 지구는 살리고 지구온난화와 탄소배출권 글스토리베리...

[이태원 맛집] 베이커스 테이블the bakers table [내부링크]

테이스티로드 등 여러 방송에 나온 맛집이라고 해서 가본 베이커스 테이블(the bakers table). 주인이 20년...

마법의 빵을 둘러싼 현대인들의 욕망을 풍자한 연극 &lt;위저드 베이커리&gt; [내부링크]

이미 작품성이 검증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흡인력 있는 연출, 안정적인 연기로 공연 ...

숨쉴 수 없는 긴장감, 공포영화 '맨 인 더 다크’ [내부링크]

공포영화를 잘 보지는 않는 편이지만 미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했고 반전이 있다기에 보러 간 영화 '맨 ...

박해미 연출의 화려해진 무대로 돌아온 뮤지컬 &lt;넌센스2&gt; [내부링크]

인기 걸그룹 못지않은 끼로 똘똘 뭉친 다섯 수녀의 컨츄리 콘테스트 상금 쟁취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

가족의 존재 의미를 일깨우는 연극 &lt;가족의 탄생&gt; [내부링크]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이 때로는 세상에서 제일 보기 싫은 존재, 남보다도 못한 존재가 되기도 한다. 연극 ...

유해진표 반전 코미디 영화 &lt;럭키&gt; [내부링크]

‘럭키’는 잘 나가던 킬러가 목욕탕에서 넘어져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와 인생이 바뀌는 소동을 그린 영화...

[충정로 맛집]정선할매 곤드레밥 [내부링크]

충정로 8번출구로 나오면 금방 보이는 유명한 순대국집 옆에 저번주에 새로 생긴 정선할매 곤드레밥집. 주...

여성들의 숨겨진 본능을 자극하는 박칼린의 버라이어티쇼 &lt;미스터쇼&gt; [내부링크]

국내 최초 여성전용 공연 '미스터쇼'. 국내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치펜데일쇼' 등 외국 사례를 참고해...

서로의 아픔을 대신 느끼게 된 남녀, 연극 '사랑일까' [내부링크]

연극 '사랑일까'는 부부 작가 김인호 만화가와 남지은 작가의 인기 웹툰 ‘사랑일까?’를 원작으로 서로의 ...

프로이트의 ‘억압이론’을 바탕으로 인간 심리를 그린 창작뮤지컬 ‘더맨인더홀’ [내부링크]

뮤지컬 '더맨인더홀'은 어느 날 뜻밖의 사고로 맨홀 속에 던져진 한 남자의 자아가 충돌하며 벌어지는 미스...

돈세탁 전문가로 위장투입한 특수요원의 실화를 담은 영화 &lt;인필트레이터: 잠입자들&gt; [내부링크]

‘인필트레이터: 잠입자들’은 거대 마약 조직의 소탕을 위해 돈세탁 전문가로 위장 투입하여 역사상 가장 ...

팀 버튼만의 기발함, 영화 &lt;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gt; [내부링크]

&lt;미스 페레그린&gt;은 랜섬 릭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팀 버튼은 원작의 기발한 상상력...

흔한 남녀의 사랑이야기, 뮤지컬 ‘바보 사랑’ [내부링크]

흔한 남녀의 사랑이야기, 뮤지컬 ‘바보 사랑’ 신촌에 있는 세븐 파이프홀에서 공연하는데, 자주 가는 곳...

그야말로 '아수라판'인 영화 &lt;아수라&gt; 간단 감상평 [내부링크]

인간을 극단까지 몰아치는 잔혹함으로 가득한, 그야말로 '아수라판'인 &lt;아수라&gt;. 예고편에서부터 감...

병맛의 진수를 보여주는 연극 ‘와타나베 공주님’ [내부링크]

생각하지 않고 마음껏 웃게 만드는 B급 코미디, 연극 ‘와타나베 공주님.’ “본격 병맛 로맨스를 빙자한 ...

[충정로 맛집] 전주집(한식집) [내부링크]

저자와 식사할 일이 있으면 자주 가는 한식 코스집이 있는데, 그곳이 바로 &lt;전주집&gt;이다. 지하철 5호...

여성인권영화제 개막작 &lt;테레즈의 삶&gt; [내부링크]

친구가 초대권이 있어 보러 가게 된 여성영화제 개막식. 몇 달 전 신촌메가박스에서 열린 여성영화제와 같...

엽기와 컬트로 기존의 가치를 전복시키는 판타지 호러 뮤지컬 영화 ‘록키 호러 픽쳐쇼’ [내부링크]

1975년에 나온 뮤지컬 영화 ‘록키 호러 픽쳐쇼’를 메가박스에서 재개봉한다기에 보러 갔다. 내용도 전혀 ...

[여성인권영화제] 폭력에 맞서 싸우는 여성 자전거단 &lt;난소 싸이코단&gt; [내부링크]

겉보기엔 오토바이 폭주족들을 연상시키지만, &lt;난소 싸이코단&gt;은 여성 인권을 향상시키고 남성들에게...

[충정로 맛집] 새문 순대국집 [내부링크]

사장님이 자주 가시는 순대국 맛집 새문 순대국집. 충정로 8번출구에서 직진하면 바로 보이는 옛스러운 건...

[합정역 맛집 한식집] 숭례문 [내부링크]

친구 생일을 맞아 합정역 맛집이라는 한식집 &lt;숭례문&gt;에 가 보았다. 메세나폴리스 2층에 있어서 전철...

[동대문 맛집] 인도 네팔 음식점 &lt;에베레스트 레스토랑&gt; [내부링크]

친구가 신문에서 발견한 기사를 보고 흥미가 생겨 가게 된 인도 네팔 음식점 &lt;에베레스트 레스토랑&gt; ...

[서대문 맛집] 쾌걸쭈꾸미 [내부링크]

원래 서대문 맛집인 한옥집을 가다 한옥집 옆에 있는 &lt;쾌걸쭈꾸미&gt;를 지나쳤는데, 같이 간 분이 [서...

힘들면 주저앉아도 돼, 영화 &lt;걷기왕&gt; [내부링크]

만화를 전공한 감독답게 만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연출기법과 의외의 반전으로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

비극과 블랙코미디를 기가 막히게 버무린 뮤지컬 &lt;스위니 토드&gt; [내부링크]

예전에 본 뮤지컬 스위니 토드 후기를 이제야ㅎ 스위니토드, 딱 내 취향이었다. 얼마 전에 본 뮤지컬 &lt;...

현재를 관통하는 주제를 다룬 연극 &lt;두 개의 방&gt; [내부링크]

1970년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 리 블레싱의 연극 &lt;두 개의 방&gt;은 뜨거운 정치적 ...

남겨진 이들이 겪어내는 상실감과 아픔, 영화 &lt;라우더댄밤즈&gt; [내부링크]

얼마 전 영화 &lt;다가오는 것들&gt;에서 이자벨 위페르의 연기를 인상 깊게 보았던지라 두말없이 신청한 ...

다시 봐도 손에 땀이 차는 결말, 영화 &lt;세븐&gt; [내부링크]

보고 싶었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아 명절날 집 TV에서 나오는 끝 장면만 보곤 했던 영화 &lt;세븐&gt;. 이...

시력 잃은 방송인 이동우와 근육병 환자의 여행기, 영화 &lt;시소&gt; [내부링크]

볼 수 없는 사람과 볼 수만 있는 사람, 두 친구의 운명 같은 만남과 우정, 그리고 특별한 여행을 그린 감동...

고종 독살 음모사건을 다룬 스릴러, 뮤지컬 &lt;노서아가비&gt; [내부링크]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열녀문의 비밀’ 등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된 수많은 히트작을 배출한 스...

국정원이 만든 공포의 진실, 영화 &lt;자백&gt; [내부링크]

중앙정보부가, 국가정보원이 어떻게 멀쩡한 사람을 간첩으로 조작하여 왔는지 고발하는 영화 &lt;자백&gt;...

하루 더 사는 대신, 소중한 기억이 하나씩 사라진다면? 영화 &lt;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gt; [내부링크]

하루 더 사는 대신, 소중한 기억이 하나씩 사라진다면, 존재할 가치가 있을까? 영화 &lt;세상에서 고양이가...

유지태와 이다윗의 케미가 돋보이는 가슴 따뜻한 휴먼 드라마 &lt;스플릿&gt; [내부링크]

&lt;스플릿&gt;은 도박볼링판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대결이 드라마의 큰 줄기를 이루고 있지만, 깊이 들어가...

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갖춘 &lt;덴마크 디자인 전&gt; [내부링크]

기능성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갖춘 덴마크의 디자인. 이번에 예술의전당에서 하는 &lt;덴마크 디자인 전&gt...

&lt;인셉션&gt;과 &lt;해리포터&gt;를 조합해 놓은 듯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내부링크]

비주얼은 단연 압권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지구 밖 우주공간과 정신세계를 컴퓨터 그래픽의 최첨단 ...

고 노무현 대통령의 육성이 전해주는 크고 깊은 울림, &lt;무현, 두 도시 이야기&gt; [내부링크]

영화가 끝났는데도 자리를 뜰 수가 없었다.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육성이 주는 울림...

파격적인 연출로 눈이 즐거웠던 연극 '페리클레스' [내부링크]

이토록 흥미로운 셰익스피어라니! 지금까지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서 이토록 역동적이고 시각적으로 압도적...

원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여의도 KBS홀 [내부링크]

여의도 KBS홀에서 하는, 청소년 예술영재 발굴 자선음악회의 일환인 원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 교회 성...

수학 천재와 교수의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 [내부링크]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가 숫자에 무지한 나 같은 관객들에게도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이것이 한 천재...

기존 형식의 대담한 파괴, 닉 나이트의 사진전 ‘거침없이 아름답게’ [내부링크]

한마디로 독특했다. 기존 형식의 대담한 파괴로 만들어진 이미지들은 새로운 시각적 충격이었다. 강렬한 원...

토론왕 28. 먹을까? 말까? 먹거리 X파일 [내부링크]

토론왕 28. 먹을까? 말까? 먹거리 X파일 글 권동화 그림 오정조 초판 발행일 2016년 10월 20일 체제 46변...

날것의 욕망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영화 &lt;두 남자&gt; [내부링크]

"메시지를 말하라고 한다면, 전 메시지가 없다고 말하고 싶어요. 절박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한 사람을...

서툴러서 더 사랑스러운 사람들의 이야기, 연극 '서툰 사람들' [내부링크]

장진 감독의 연극을 '꽃의 비밀' ‘얼음’ 이후로 세 번째로 보는 셈인데, 먼저 본 두 작품이 분위기가 완...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 연극 &lt;김정욱들&gt; [내부링크]

인터뷰를 연극으로 만든 독특한 시도가 돋보였던 연극 &lt;김정욱들&gt;. 인터뷰 받는 김정욱을 다양한 정...

토론왕 29 우리 몸을 흐르는 피와 혈액형 [내부링크]

글 백은영 그림 윤길준 초판 발행일 2016년 11월 1일 체제 46변형판(178×238), 148쪽, 올컬러, 반양장 정...

하나의 반죽으로 세 가지 맛을 내는 신기한 &lt;마법의 케이크&gt; [내부링크]

하나의 반죽으로 세 가지 맛을 내는 신기한 마법의 케이크 지은이 오기타 히사코 옮긴이 정창열 초판 발행...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멜로, 영화 &lt;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gt; [내부링크]

영원할 것이라 생각했던 운명 같은 사랑을 잃은 뒤 그로 인해 또 다른 누군가가 사랑을 꿈꾸게 되는 세 남...

토론왕 30 바람 잘 날 없는 지구촌 국제 분쟁 [내부링크]

바람 잘 날 없는 지구촌 국제 분쟁 글 묘리 그림 주형근 초판 발행일 2016년 12월 5일 체제 46배 변형판(17...

5살 아이의 극적인 생존과 입양, 그리고 25년 만에 찾은 가족, 영화 &lt;라이언&gt; [내부링크]

&lt;슬럼독 밀리어네어&gt;, 얼마 전 본 영화 &lt;무한대를 본 남자&gt;에 나온 데브 파텔이 주인공으로 나...

연극 1969 스페이스 오디세이 [내부링크]

연극 1969 스페이스 오디세이 서울시 해외극단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인 서울연극폭탄(ST-BOMB)은 서...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코믹 서스펜스 연극 '유쾌한 독닙꾼' [내부링크]

예전에 극단 돼지의 ‘오백의 삼십’을 본 적 있는 1인으로 이번 연극 '유쾌한 독닙꾼’도 폭소를 유발하는...

‘편견과 왜곡의 잔인성’ 상기시키는 연극 &lt;12인의 성난 사람들&gt; [내부링크]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했다고 해서 보러 가게 된 ‘12인의 성난 ...

강남의 뉴욕 햄버거집 셰이크셱(ShakeShack, 쉑쉑버거) [내부링크]

엄청난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수제버거 맛집 강남 쉑쉑버거. 올해 입점한 지 얼마 안 돼서 처음에는 줄이...

판타지와 멜로를 결합한 타임슬립 영화 &lt;당신, 거기 있어줄래요&gt; [내부링크]

전 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프랑스 소설가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당신, 거기...

클라운타운 밖 세상을 꿈꾸는 광대들의 이야기, 음악극 &lt;클라운타운&gt; [내부링크]

&lt;!--[endif]--&gt; &lt;!--[endif]--&gt; 음악극 &lt;클라운타운&gt;은 클라운타운 밖 세상을 꿈꾸는 광...

냄비 하나로 뚝딱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lt;마법의 파스타&gt; [내부링크]

냄비 하나로 뚝딱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 마법의 파스타 지은이 무라타 유코 옮긴이 조민정 초판 발행일 201...

숙취에서 깨보니 아내가 죽었다? 연극 &lt;행오버: 게임의 시작&gt; [내부링크]

예전에 연극 &lt;셜록홈즈&gt;를 재미있게 봐서 이번에도 고민 없이 선택한 연극 &lt;행오버: 게임의 시작&...

연주를 마치고 이제 일상으로... [내부링크]

합창단을 다니는 친구의 소개로 얼떨결에 들어가자마자 서게 된 중창단 연주회. 이번에 비전공자에게도 개...

김광석과의 에피소드를 가수 채환의 구수한 입담으로 들려주는 모노뮤지컬 &lt;마흔 즈음에&gt; [내부링크]

흔히 모노드라마 하면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장장 2시간 동안 훈훈한 감동과 웃음으로 객석을 꽉 채웠던 ...

고통에 대한 공감, 연극 ‘상처투성이 운동장’ [내부링크]

두 주인공이 삶에서 얻은 상처와 고통을 극복하고 마침내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상처...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코믹연극 &lt;수상한 환자들&gt; [내부링크]

영화나 연극 제목 중에 ‘수상한’이라는 수식어가 은근히 많이 있는 편인데, &lt;수상한 환자들&gt; 역시 ...

말기암도 붙잡지 못한 26살 청년의 집념, 영화 &lt;뚜르: 내 생애 최고의 49일&gt; [내부링크]

내가 희귀암 선고를 받았다면 마지막 남은 생을 연장하는 것을 포기하고 ‘윤혁’처럼 생명을 단축시키는 ...

정부의 무능력한 대처방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영화 '판도라' [내부링크]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찾아온 원자력 폭발 사고, 초유의 재난 앞에 정부의 무능력한 대처방식을 적...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아이,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내부링크]

어느 날 갑자기 거짓말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이를 찾는 5일간의 추격을 그린 영화 ‘미씽: 사라진 여...

판타지를 가장한 현실, 재즈 선율로 수놓은 뮤지컬영화 &lt;라라랜드&gt; [내부링크]

음악에 미친 남자 둘이 투쟁하는 지독히 현실적인 영화 &lt;위플래시&gt;를 만든 감독이 밝고 로맨틱한 뮤...

화려한 볼거리와 캐스팅으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오락영화 &lt;마스터&gt; [내부링크]

한마디로 가볍게 보고 즐기기엔 딱 좋은 영화다.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했지만 사기행각을 도운 고위공무원...

화려한 싱글을 위한 남편 반품 프로젝트, 영화 &lt;매기스 플랜&gt; [내부링크]

남녀가 사랑에 빠져서 결혼하는 흔한 결말의 식상한 로맨스물만 보아온 나에게 신선하고 색다른 재미를 안...

경성시대, 원하지 않은 인생을 살아야 했던 젊은 ‘모던 걸’의 이야기, 뮤지컬 ‘콩칠팔새삼륙’ [내부링크]

영화나 공연에서 독립군의 활약상 등 대부분 남성 캐릭터 중심이었던 경성이 이런 시각으로도 비칠 수 있구...

독특한 구성과 음악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은 옴니버스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 [내부링크]

'노래싸움-승부' 등 노래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배우 박종찬. 작년에 본 뮤지컬 '오케피'에 ...

생생한 라이브 연주로 즐기는 뮤지컬 &lt;스타라이트&gt; [내부링크]

현직 밴드 멤버들이 출연하는 콘서트 형식의 창작 뮤지컬이라고 하기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러 갔는데, ...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을 가다! [내부링크]

일반 투표단 100명 중 한 명으로 참여해 예선과 본선을 거친 한국뮤지컬어워즈 1회 시상식. 예심 공모에 참...

언어와 소통의 미학을 다룬 특이한 SF영화, &lt;컨택트&gt; [내부링크]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SF물. 남다른 전개와 호흡을 가진 특이한 장르 영화였다. &lt;컨택트&gt;를 ...

3일 3색 이야기 콘서트-뮤지컬 갈라콘서트 '행복', 꿈의숲아트센터 [내부링크]

마침 눈이 펑펑 온 다음 날이라 꿈의 숲 아트센터 가는 길은 새하얀 눈길로 덮여 있었는데, 비록 날은 추웠...

성수 S-FACTORY 클림트 인사이드 전시 [내부링크]

클림트를 잘 모르는 사람도 ‘키스’ ‘유디트’ ‘아델레 블로흐-바우어의 초상’ 등의 작품을 보여주면 ...

설정이 독창적이고 신선했던 영화 '패신저스' [내부링크]

결말은 예측 가능하지만 설정이 독창적이고 신선했던 영화 '패신저스'. ‘패신저스’는 고의로 깨어난 것을...

일제강점기 춤으로 운명에 맞서는 청춘들, 뮤지컬 ‘청춘,18대1’ [내부링크]

탄탄한 스토리로 검증받은 연극을 뮤지컬화해서 그런지 확실히 내용적인 측면에서의 깊이와 감동은 나무랄 ...

레고로 돌아온 배트맨, 장난감 덕후를 위한 &lt;레고 배트맨 무비&gt; [내부링크]

내가 좋아하는 조커가 너무도 사랑스럽게 묘사되어 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감돌았던 훈훈한 영화, &lt;레...

대선 후보들이 꼭 봐야 할 영화, '스노든' [내부링크]

시국이 시국인 만큼, 특히 우리에게 특별하게 다가오는 영화 '스노든'. GV시사회에서 딴지일보 김어준이 ...

엄마에게, 세상에게 버림받은 아이들, 영화 &lt;아무도 모른다&gt; [내부링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는, 전에 &lt;태풍이 지나가고&gt;를 봤을 때도 느낀 바이지만, 영화가 끝나...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 SEASON 5 [내부링크]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 SEASON 5 (세종도서 선정) 글 이은희 외 10명 초판 발행일 2017년 2월 20일 ...

노벨상을 꿈꿔라 2: 2016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내부링크]

노벨상을 꿈꿔라 2 2016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2016 노벨 물리학상 물질에서 일어나는 ...

고려시대 무신정권, 힘의 정치를 그린 액션 무협활극 &lt;혈우&gt; [내부링크]

연극 ‘혈우’는 고려 무신정권의 수장인 최항의 심복이자 고려 최고의 장수인 ‘김준’과 최항의 서자 ‘...

뮤지컬 &lt;몬테크리스토&gt;, 막공에 배우들 총출동! [내부링크]

2월 12일 몬테크리스토 뮤지컬 막공을 보러 갔는데, 외국에서 원작자 및 음악감독이 온 덕분에 엄기준 신성...

민낯을 드러낸 부패한 탐욕, 연극 &lt;베헤모스&gt; [내부링크]

탄탄한 스토리와 세련된 연출이 돋보인 연극 &lt;베헤모스&gt;. 일단 ‘괴물’자만 들어가도 좋아하는 내 ...

혼란의 시대, 안중근의 외침이 유달리 깊이 와닿는 뮤지컬 &lt;영웅&gt; [내부링크]

열심히 응모했으나 떨어져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퇴근 후 집에 가던 중 갑자기 올라온 당일 티켓나눔에 눈...

나이트클럽을 콘셉트로 한 관객참여형 퍼포먼스 연극 '더 가이즈' [내부링크]

나이트클럽을 콘셉트로 한 관객참여형 퍼포먼스 연극 '더 가이즈'. 한 때 잘나가던 나이트클럽 디제이(DJ...

본격 병맛 액션 판타지, 영화 &lt;조작된 도시&gt; [내부링크]

마치 게임을 보듯 신선하고 재미있다. B급영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한 스타일리시한 감각의 화려한 볼거...

배우들의 열연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실화 바탕 영화 &lt;재심&gt; [내부링크]

예전에 &lt;동주&gt;(기대 안 하고 봤다가 의외의 탄탄한 구성에 놀랐던)를 봤을 때도 느낀 거지만, 확실히...

베드로의 인간적인 고뇌를 그린 뮤지컬 ‘베드로’ [내부링크]

베드로가 신앙적 갈등을 극복하고 다시 제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을 그려낸 뮤지컬 ‘베드로’. 왕십리...

연극 &lt;뷰티플 라이프&gt; 간단평 [내부링크]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 외의 감동에 집중할 수 있었던 연극 &lt;뷰티플 라이프&gt;. 남녀의 만남과 ...

무기 없이 75명을 구한 전쟁 실화 영화 &lt;핵소 고지&gt; [내부링크]

전장에 무기 하나 없이 싸우러 나가는 게 과연 가능하기나 한 걸까? 그것도 총알과 폭탄이 빗발치는 상황에...

공부의 기술 [내부링크]

모든 노력을 성과로 바꾸는 9가지 과학적 학습 비법 공부의 기술 지은이 고다마 미츠오 옮긴이 박기원 초판...

임신한 수녀들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희망을 담은 감동실화 ‘아뉴스데이’ [내부링크]

예전에 보스턴 교구에 속한 가톨릭 사제들이 아동 성추행을 했다는 사실을 추적하는 보스턴 글로브의 탐사...

범인도 단서도 오직 꿈속에! 영화 '루시드 드림' [내부링크]

같이 본 친구도 재미있다고 했는데 어째서 흥행에 실패했을까. 소재는 신선하지만 진부하기 짝이 없는 '부...

루카가 전한 희망은 빛이었을까, 치명적인 독이었을까, 연극 &lt;밑바닥에서&gt; [내부링크]

공연 전 일찍 도착해서 티켓을 미리 받을 수 있는지 기웃거리다 강성진 배우 발견! 주유소 습격사건 등 유...

세련된 비주얼의 고딕호러물, 영화 &lt;더 큐어&gt; [내부링크]

데인 드한의 퇴폐적 느낌, 연기력과 영화의 특유의 몽환적이고 괴기한 분위기가 조합을 잘 이룬 &lt;더 큐...

예술의 본질과 가치를 날카롭게 풍자한 영화 &lt;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gt; [내부링크]

예전에 &lt;동주&gt;에서 인상 깊게 본 박정민이 주연으로 나오는 &lt;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gt;. 재치 ...

장장 7시간의 대장정, 연극 &lt;카라마조프가의 형제&gt; 1부 [내부링크]

안타깝다. 고전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이 아까운 연출이었다. 프랑스에서 ...

노름판 특유의 긴장감과 화려한 볼거리, 빠른 전개가 돋보이는 연극 '하카나' [내부링크]

몇 달 전 인기를 끈 드라마 &lt;도깨비&gt;의 영향 탓인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지는, 일본 도깨비 설화를 원...

통쾌한 역전극으로 사이다 마신 기분! 영화 '미스 슬로운' [내부링크]

전율과 감동 그리고 경악을 선사한 마지막 반전... 어떤 영화보다도 훌륭한 반전이었다. 마지막 반전을 보...

연극 ‘개, 돼지’ [내부링크]

3월 11일. 우리를 한때 ‘개, 돼지’라고 불렀던 그들에게 먹이는 통쾌한 한 방! ‘탄핵’이라는 역사적인 ...

네이버 블로그&포스트데이를 다녀오다 [내부링크]

네이버 블로그&amp;포스트데이를 다녀왔다.행사가 열리는 네이버 본사는 정자역에 있어 집에서 거의 한 시...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스포츠 속 수학 지식 100 [내부링크]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스포츠 속 수학 지식 100 글 존 D. 배로 옮긴이 박유진 초판 발행일 2016년 7월 20...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예술 속 수학 지식100 [내부링크]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예술 속 수학 지식100 지은이 존 D. 배로 옮긴이 강석기 초판 발행일 2016년 8월 1...

&lt;보이스&gt;를 떠나보내며-간단후기 [내부링크]

어제 충격적인 결말을 보고 모태구가 죽음을 당하는 장면이 현실인지, 아님 약을 먹은 그의 환상인지 해석...

여의도 일식집 &lt;갓포쿠&gt; [내부링크]

친구 생일을 맞아 급하게 검색해 가보게 된 여의도 일식집 &lt;갓포쿠&gt;. 아무 정보 없이 간 거라 일단 ...

전신마비가 된 마술사의 안락사 문제를 다룬 인도 영화 &lt;청원&gt; [내부링크]

뮤지컬 형식의 전형적인 인도 영화는 아니지만 인도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영화 &lt;청원&gt;. 예전에 ...

추억의 애니 &lt;은하철도 999&gt; 작가 마츠모토 레이지 전시회 [내부링크]

멜로디를 따라 불렀던 주제가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 추억의 TV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 3-40대 ...

역사가 외면한 여성 영웅, 세상의 편견에 맞선 여성들, 영화 &lt;히든 피겨스&gt; [내부링크]

통쾌하면서도 한편으론 가슴 아팠던 영화 &lt;히든 피겨스&gt;. 영화는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한데, 왜 이렇...

제임스 맥어보이의 소름 돋는 연기력이 압권인 영화 ‘23아이덴티티’ [내부링크]

제임스 맥어보이의 소름 돋는 연기력이 압권인 영화. 제임스 맥어보이가 영화를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광화문 퓨전 국수 전문점 &lt;사발sabal&gt; [내부링크]

광화문에 있는 교회를 10년이나 넘게 다녔으면서도, 바로 근처에 있는데도 한 번도 안 가본 국수 전문점 &l...

쓸모없어진 영웅의 인간적 고뇌 다룬 영화 &lt;로건&gt; [내부링크]

영웅의 세대교체를 다루는 대부분의 영화와는 달리 잔인하면서도 묵직한 감동이 있고, 한편으로는 처연했던...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시간위의 집' [내부링크]

신선했다. 우리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 그것도 여배우가 원톱 주연을 맡...

정체성과 선택에 관한 뜨거운 논쟁, 연극 &lt;수탉들의 싸움_COCK&gt; [내부링크]

작품에 대한 기본정보 없이 제목만 보고 보러 갔을 때는, ‘수탉들의 싸움’이라기에 남자들끼리 치고받고 ...

[낙성대맛집]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온 &lt;돈파스팔레&gt;/ vj특공대에 나온 빵집 &lt;쟝 블랑제리&gt; [내부링크]

친구가 백종원의 3대천왕을 보고 같이 가보자고 해서 가게 된, 낙성대 4번출구에 있는 &lt;돈파스팔레&gt;....

낙지해물파전이 일품인 낙지요리전문점 &lt;착한낙지&gt; [내부링크]

회사에서 점심으로 먹으러 가게 된 낙지요리전문점 &lt;착한낙지&gt;. 전국에 가맹점이 있는데, 원주나 여...

베아여성합창단/베아 코러스 혼성 중창단 단원 모집 [내부링크]

6호선 새절역에 있는 베아 오페라 예술학원에서 4월달에 생기는 베아여성합창단 단원을 모집하는데, 월수 1...

[답십리 맛집] 고급 부위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참치횟집 &lt;참치마루&gt; [내부링크]

바닷가가 고향이라 회를 좋아하는 지인이 맛있다고 극찬을 해서 가게 된 답십리에 있는 참치집 &lt;참치마...

서울시민예술대학_음식으로 바라본 예술인문학 [내부링크]

미술사, 영화, 연극 속에 등장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예술인문학과 요리인문학을 이야기하는 소셜다이닝 형...

당신이 몰랐던 무대 뒤의 모습, 대학로 1번출구 연극제 &lt;이상 없다&gt; [내부링크]

이 연극만큼 우리가 알지 못했던 화려한 연극의 뒷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리얼하게, 참신하면서도 깊이 있...

[충정로 맛집] 일본식 카레 &lt;더스푼(The spoon)&gt; [내부링크]

경의중앙선이 달리는 기찻길이 보이는 골목길. 오래된 동네처럼 보이지만 허름한 동네 분위기와는 달리 세...

여의도 벚꽃축제 [내부링크]

여의도 벚꽃축제, 이런저런 일로 바빠서 못 갈 뻔했는데 사람들 다 빠질 때즈음인 밤 9시 넘어서 급다녀옴^...

[강남 맛집] 중국 훠궈(샤브샤브) 체인 '하이디라오’ [내부링크]

평소 샤브샤브를 즐겨 먹는 편인데, 강남점에 중국 샤브샤브집인 '하이디라오’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어떤...

삶을 변화시키는 사랑,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내부링크]

사전 정보 없이 헬렌 켈러 이야기인 줄 잘못 알고 보러 갔는데, 알고 보니 헬렌 켈러의 스승인 설리번의 이...

역사 앞에 정당한 법정 투쟁, 영화 &lt;나는 부정한다&gt; [내부링크]

아우슈비츠 유대인 포로수용소에서 600만 명에 이르는 유대인이 인종 청소라는 명목 아래 학살당한 홀로코...

주부를 위한 홍경민의 톡서트 &lt;주토피아&gt; [내부링크]

홍경민이 이렇게 입담이 좋았었나? 마치 동네 오빠를 대하는 듯한 친근한 느낌으로, 방송으로 보는 것과는 ...

네이버 책문화판 100% 활용하기 [내부링크]

한국출판협동조합에서 하는 네이버 책문화판 블로그 포스트 마케팅 강좌를 듣고 왔다. 네이버 책문화판에서...

극한 속에서도 잃지 말아야 할 순수함, 1번출구 연극제 &lt;지하실&gt; [내부링크]

사전정보 없이 맨 앞자리에 앉았다가, 암전이 켜지자 바로 앞에서 좀비들이 놀래키는 바람에 깜짝 놀란 연...

토론왕 31. 믿음과 분쟁의 역사 세계의 종교 [내부링크]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 31. 믿음과 분쟁의 역사 세계의 종교 이슬람교도와 힌두교도가 사이좋...

중년 세대에 보내는 위로와 격려, 음악극 &lt;무박삼일&gt; [내부링크]

가슴에 와 닿는 대사, 진정성 있는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음악극 &lt;무박삼일&gt;. 일상의 무게가 묻어나는...

2017 건강 서울페스티벌 [내부링크]

전에 아버지가 동네 약국에서 얻어오신 2017 건강 서울페스티벌 전단지를 보고, 안 쓰는 약을 가져가면 비...

채워지지 않는 욕망 앞에서 허무함을 느끼는 현대인의 이야기, 연극 '미친키스’ [내부링크]

강렬한 무대만큼이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연극 '미친키스’. 연극 ‘미친키스’는 감정적으로 거칠고...

만약 죽음을 앞두고 10분밖에 안 남았다면? 연극 ‘지상최후의 농담’ [내부링크]

만약 우리에게 10분이 주어진다면? 죽음을 앞두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너무 떨리고 공포에 질려서 아무것...

삼송빵집 합정점 [내부링크]

합정역 복합쇼핑몰 딜라이트 스퀘어에서 음식점들이 다양한 할인 행사를 하기에 더 플레이스에서 하는 등심...

금속노조의 투쟁과 세월호 참사를 전면적으로 다룬 연극 ‘노란봉투’ [내부링크]

연극 ‘노란봉투’는 금속노조의 투쟁과 세월호 참사를 전면적으로 다루고 있다. 노조 파업뿐 아니라 세월...

탄핵정국을 풍자한 잔혹 블랙코미디, 연극 '혼밥의 고수’ [내부링크]

제목만 보고 가벼운 코믹물인 줄 알고 갔다가 큰코다친 연극 '혼밥의 고수.’ 초반의 정치적 풍자까진 그럭...

수요미식회, 대통령 맛집-종로 구기동 두부전문점 옛날민속집 [내부링크]

근로자의 날 회사 출근해서 열일을 하고 점심 때 회사 직원들과 먹으러 간 구기동의 두부 터줏대감 옛날민...

도깨비 책방에서 책 한 권 득템! [내부링크]

연극 보러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는 길에 발견한 도깨비 책방.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기에 무슨 행사...

아메리칸 드림으로 미화된 자본주의의 두 얼굴, 영화 &lt;파운더&gt; [내부링크]

너무나 잘 알려진, 매일 전 세계 인구의 1%를 먹인다는 맥도날드의 창업 신화를 다뤘다기에 뻔한 내용일 거...

연남동 중국집 맛집 &lt;라오찌에&gt; [내부링크]

전에 네이버 블로그포스트데이 때 받은 책 &lt;진짜 서울은 골목 안에 있다&gt;에 있는 연희로 맛집 코너에...

진보한 스펙터클!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내부링크]

첫 장면부터 강렬하고 화려한 볼거리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지금껏 어디...

합정, 상수역 쌀국수 맛집 &lt;리틀파파포&gt; [내부링크]

주일날 어떤 음식을 먹을까 하다가 소화되는 데 부담도 없고 뜨끈한 국물이 있는 쌀국수를 먹기로 결정! 맛...

참신한 상상력이 돋보였지만 스토리가 아쉬웠던 애니 ‘보스 베이비’ [내부링크]

참신한 상상력이 돋보였지만 스토리가 아쉬웠던 영화. 유쾌하고 참신한 소재,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는 있지...

왕따 가해자와 피해자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애니메이션 &lt;목소리의 형태&gt; [내부링크]

말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 것들이 너무 많다. 설사 용기 내어 말해도 상대에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얼...

상처 주고 위로받는 가족의 의미, 연극 ‘만리향’ [내부링크]

삶의 이유가 되고, 살아갈 힘을 주기도 하지만 제일 가깝기에 더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하는 가족. 많은 의지...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회(5. 27(토) 오후 5시, 한성백제홀) [내부링크]

벌써 공연이 일주일밖에 안 남았네.. &lt;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회&gt;(5. 27(토) 오후 5시, 한성백제...

토론왕 32 인공지능으로 알아보는 미래 유망 직업 [내부링크]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32.  인공지능으로 알아보는 미래 유망 직업 인공지능 때문에 우리의 ...

스크래치 주니어로 배우는 맨 처음 코딩 [내부링크]

스크래치 주니어 공식 가이드북 스크래치 주니어로 배우는  맨 처음 코딩 지은이 마리나 유머시 버스 Mari...

히든 피겨스 [내부링크]

히든 피겨스미국의 우주 경쟁을 승리로 이끈, 천재 흑인 여성 수학자들의 이야기HIDDEN FIGURE...

서울 디저트페어-복숭아전 2017 [내부링크]

몇 년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안 돼서 못 가보다가 기회가 생겨서 드디어 가보게 된 디저트페어. ...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 [내부링크]

디저트페어를 다 둘러보고 나서 혹시나 해서 올라가본 2층에서 진행되고 있었던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am...

반복되는 하루에 갇혔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lt;7번째 내가 죽던 날&gt; [내부링크]

요새 한창 유행인 타임루프를 소재로 한 틴에이저물로, 독특한 설정이 인상적이었던 영화. 매일 반복되는 ...

오페라 페스티벌/ 창작오페라 ‘자명고’ [내부링크]

친구가 합창으로 참여하는 덕분에 티켓 반값으로 볼 수 있다는 말에 보러 간 오페라 ‘자명고’. 전쟁 속에...

놀라운 피부: 생각하고 맛보고 감각하는 제3의 뇌 [내부링크]

놀라운 피부: 생각하고 맛보고 감각하는 제3의 뇌 인류의 미래는 ‘피부감각’에 달려 있다! 인간이 헐벗은...

한성백제박물관 무료 사계콘서트, '스토리텔링이 함께하는 오페라쇼 토스카'(베아오페라예술학교) [내부링크]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의 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창작에 대한 소유는 어디까지인가, 연극 ‘컬렉티드 스토리’ [내부링크]

문학을 전공하고 출판계에 몸담고 있기에 더욱 공감이 갔던 작품. 창작에 대한 소유는 어디까지인지, 표절...

토마스 선교사의 역경과 성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뮤지컬 콘서트 &lt;그 사랑&gt; [내부링크]

종교극이라기에 큰 기대 안 하고 갔다가 생각보다 큰 스케일과 수준 높은 뮤지컬 넘버에 놀란 작품. 많은 ...

그리움을 넘어 새 시대의 희망으로, 영화 ‘노무현입니다’ [내부링크]

분위기에 압도되었기 때문일까. 불이 꺼지고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대책 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절제된 시...

6월 24일 오후 5시 '베아오페라예술학교' 정기공연 '스토리텔링이 함께하는 오페라쇼 토스카'(무료) [내부링크]

6월 24일 오후 5시 '베아오페라예술학교' 정기공연 '스토리텔링이 함께하는 오페라쇼 토스카' 포스터가 나...

5.27 베아오페라싱어즈 2017 상반기 정기연주 [내부링크]

5.27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 실황: 글로리아, 영광의 나라, 마른 뼈들, 찬양의 소리, love is blue, 향...

5.27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회2 [내부링크]

5.27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 실황: 남성 합창(러시아 민요), 스텐까라진, 이스터흄(easter hymn, 까발...

강경화 후보 지지합니다! [내부링크]

강경화 후보 지지합니다! 국내 130개 국제구호단체들, 강경화 지지 성명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유능한 ...

여성 우주 비행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lt;노 그래비티&gt;(여성영화제 ‘테크노 페미니즘-여성, 과학 그리고 SF’) [내부링크]

‘테크노 페미니즘-여성, 과학 그리고 SF’를 주제로 한 여성영화제. 남성 과학자의 피조물인 ‘여성 로...

테너 박성원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내부링크]

외삼촌이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공연하신다고 하셔서 보러 간 &lt;테너 박성원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

2017 서울 국제도서전 [내부링크]

저작권사 미팅도 있어 겸사겸사 가게 된 2017 서울 국제도서전. 6월 14일뿌터 11일까지 행사 중이다.서울도...

제1회 홍제골 장미축제(2017.6.17) [내부링크]

우리집 근처에 있는 홍제천 바로 왼쪽 길가에서 홍제골 장미축제를 한다는 말을 듣고 간만에 동네 산책 겸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전시 &lt;畵畵-반려ㆍ교감&gt; [내부링크]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회화와 설치 작품, 조형 등 80여 점을 소개하는 ‘반려ㆍ교감’전. 30여 명의 국내 ...

“사라지지 않고 진화한 인종차별" 영화 &lt;겟 아웃&gt; [내부링크]

그동안 &lt;노예 12년&gt; 등 흑인들이 받는 핍박을 통해 ‘인종차별’이 얼마나 부조리한 것인지를 드러내...

스토리텔링이 함께하는 오페라쇼 토스카(한성백제홀,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 [내부링크]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의 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토론왕 33. 지역 이기주의 님비 현상 [내부링크]

글 노지영 그림 오정민 초판 발행일 2017년 6월 30일 체제 46배 변형판(178×238), 124쪽, 올컬러, 반양장...

여성이 감독한 최초의 슈퍼히어로 영화 &lt;원더우먼&gt; [내부링크]

여성 히어로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여성이 감독한 최초의 슈퍼히어로 영화. 영화 업계로선 분명 진일보한 것...

6천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청년, 영화 &lt;박열&gt; [내부링크]

우리나라에 이런 독립투사가 있었던 말인가. 이렇게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는데도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

유전자조작식품,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영화 &lt;옥자&gt; [내부링크]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생각보다는 아쉬웠던 작품 '옥자'. '옥자'는 강원도 산골소녀 ‘미자’가 소중한...

토론왕 34. &lt;진짜? 가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gt; [내부링크]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34. 진짜? 가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포켓몬 고 같은 증강현실 ...

강렬한 음악으로 귀를 사로잡는 뮤지컬 &lt;오디션&gt; [내부링크]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발산하는 매력과 코믹한 에피소드도 일품이었지만 무엇보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감미...

혼란스러우면서도 놀라운 영화, &lt;엘르&gt; [내부링크]

선과 악, 정의와 규범의 잣대로 바라볼 수 없는 혼란스러우면서도 놀라운 영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

스포츠와 느와르라는 색다른 소재를 접목시킨 이색적인 연극 &lt;샌드백&gt; [내부링크]

한 장면 한 장면이 영화를 보는 듯했다. 3인의 배우들이 빠른 호흡으로 대사를 주고받으며 극을 촘촘하게 ...

야수파의 거장 블라맹크가 선사하는 색다른 유화, &lt;모리스 드 블라맹크 전&gt; [내부링크]

고흐와 고갱, 세잔 등 후기인상파 화가는 많이 익숙하지만, 마티스 외의 야수파 화가들은 잘 알지 못해 처...

현대 미술의 매력을 보여주는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소장품 기획전 &lt;하이라이트&gt;(서울시립미술관) [내부링크]

무료라기에 별로 기대 안 하고 무슨 전시인지도 모르고 교회 사람들 따라간 서울시립미술관. 행사 중이었는...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사회교양 1 &lt;세계화, 무엇이 문제일까?&gt; [내부링크]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사회교양 1세계화, 무엇이 문제일까?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사회교양 1 &lt;세계화...

아이언맨과의 케미가 돋보이는 유쾌한 10대 히어로, &lt;스파이더맨: 홈커밍&gt; [내부링크]

미국 국기가 휘날리는 등 미국적인 색채는 여전하지만 과거의 2분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미워할 수만은 없...

전쟁터 한가운데 있는 듯한 몰입감 선사하는 영화 &lt;덩케르크&gt; [내부링크]

전쟁영화인 줄 알았는데 재난영화였다. 승리나 패배가 아닌 '생존' 그 자체에 집중하는 휴먼드라마였다. 영...

청량리 한식집 &lt;경희궁&gt; [내부링크]

예전에 한식집을 검색하다 경희대 근처에 있어 찾아가 보게 된 한식집 &lt;경희궁&gt;. (의외로 청량리 근...

'빛을 되찾다 815' 광복 72주년 기념음악회(8.14, 6:30 불광천) 합창에 참여할 분을 모집합니다 [내부링크]

'빛을 되찾다 815' 광복 72주년 기념음악회가 2017.08.14.(월) 오후 6:30 불광천수변무대에서 열릴 예정인...

고도지능 아스퍼거 외톨이의 기상천외한 인생 여정 &lt;뇌에 스위치를 켜다&gt; [내부링크]

고도지능 아스퍼거 외톨이의 기상천외한 인생 여정뇌에 스위치를 켜다지은이 존 엘더 로비슨 John Elder ...

'뱅크시 코리아: 그래피티 전시회'(아라아트센터) [내부링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이자 얼굴없는 화가 뱅크시의 작품을 10년 넘게 사진으로 기록해온...

초등 한국사 토론왕 &lt;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gt; 1. 우주 탄생에서 고조선까지 [내부링크]

초등 한국사 토론왕 시리즈 01보고 듣고 말하는호락호락 한국사 ① 우주 탄생에서 고조선까지 글 문원림 그...

1980년 5월의 광주, 먹먹한 감동을 안겨주는 영화 &lt;택시운전사&gt; [내부링크]

영화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고 나서도 먹먹함으로 많은 여운이 남는 영화 &lt;택시운전사&gt;. 역시 믿고 보...

쉽게 부서지는, 그래서 덧없는 &lt;유리동물원&gt; [내부링크]

우연이었을까. 마침 비오는 날에 공연을 봐서 그런지 무대 배경도 대개가 비가 오는 풍경이라 비오는 날 보...

홍제동 맛집 샤브샤브 전문점 &lt;소담촌&gt; [내부링크]

동네 근처에 언제 생겼는지도 전혀 모르고 있다가, 길을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샤브샤브 전문점 &lt;소담...

연신내 맛집 &lt;북촌 순두부&쭈꾸미&gt; [내부링크]

옷을 살 일이 있어서 연신내에 들렀다가 지나는 길에 마침 있어서 들어가게 된 북촌 순두부&amp;쭈꾸미집. ...

안국역 빙수집 &lt;도쿄 빙수&gt; [내부링크]

안국역 근처를 지나다가 발견한 &lt;도쿄 빙수&gt;집. 아니, 예전에 이런 곳이 있었던가? 6년 전에 다녔던 ...

진실을 대면할 용기, 연극 &lt;오이디푸스-알려고 하는 자&gt; [내부링크]

독특했다. 무대와 관객의 장벽이 사라져 연극 시작 처음부터 관객이 서 있고 그 사이를 배우들이 돌아다니...

연극 '디너 포 유: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내부링크]

비종교인의 입장에서는 궁금했던 점이 해소되고 종교인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믿음을 돌아볼 기회가 되는 연...

기름 혁명 [내부링크]

예전에 기획한 책 기름 혁명 당신을 살리는 기름, 해치는 기름 책 소개 백세 장수시대의 건강 유지, 당...

진실한 사랑이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 연극 &lt;유리디스&gt; [내부링크]

그리스 신화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이야기에 개연성과 설득력을 부여해 이렇게 절묘하게 현대적으로 각...

벼랑끝에 선 이들의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낸 뮤지컬 &lt;메리골드&gt; [내부링크]

예전에 본 연극 유츄프라카치아를 공연한 극단 비유가 공연하는 연극이라고 하기에 보게 된 뮤지컬 ‘메리...

만화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한옥체험마을 [내부링크]

휴가 계획을 아무것도 안 세워서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갑자기 가게 된 부천 만화박물관.입장료는 일반 성...

합정 샤브샤브 퀸즈콕 Queen's cok [내부링크]

합정에 최근 들어선 ‘딜라이트 스퀘어’ 내에 있는 음식점 중 점심때 할인받기에 좋은 장소로 무엇이 있을...

화려한 비주얼 쇼로 눈이 호강하는 영화 &lt;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gt; [내부링크]

화면 자체가 충격적이었다. 미래 공간에 대한 영화적 상상과 구성, 특히 가상공간과 실제공간을 분리하고 ...

[한성대 입구역] 성북동 곤드레밥집 &lt;곤드레 딱주기&gt; [내부링크]

한성대 입구역에 있는 극장에서 연극 &lt;유리디스&gt;를 보고 난 후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 간 &lt;...

테너 김은교 독창회(2017.09.19 8시 SCC홀) [내부링크]

중창단 베아오페라싱어즈의 부지휘자님이신 김은교 실장님의 독창회가 9월 19일 8시 남부터미널 역에 있는 ...

경복궁 역 통인시장 나들이 [내부링크]

경복궁 역 어린이도서관에서 저자강연이 있어 들렀다가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친구와 들른 통인시장. 통인...

경복궁역 삼계탕 맛집 &lt;토속촌&gt; [내부링크]

고등학교 3년 내내, 이후 경복궁 역 근처 교회를 10년 넘게 다녔는데도 말로만 들어보고 생전 구경조차 못 ...

[경복궁역 맛집] 에그타르트가 맛있는 곳 &lt;통인 스윗&gt; [내부링크]

통인 시장을 나와 산책하던 중 사람들이 길다랗게 줄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가가보니 수요미식회 등 다양...

[경복궁역 맛집] 효자 베이커리 [내부링크]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된 효자 베이커리. 예전에 효자 베이커리를 가려고 했다가 줄이 너무 길게 서 있어...

사랑을 넘어선 집착과 광기, 뮤지컬 &lt;레베카&gt;(스포 약간 있음) [내부링크]

송창의, 옥주현, 루나 주연의 &lt;레베카&gt;를 보고 왔다. 레베카는 제목에서부터 반전이 있다. ‘레베카...

강하늘과 박서준의 케미가 돋보이는 유쾌한 영화 ‘청년 경찰’ [내부링크]

당시 ‘청년 경찰’을 볼 때만 하더라도 이 영화가 이렇게까지 장기 흥행을 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인간에 대한 신·바퀴벌레·외계인의 3자 토론, 연극 &lt;인간을 보라&gt; [내부링크]

인간이 아닌 다른 종의 입장에서 인간을 바라보는 연극이라니, 연출자의 색다른 시각과 기발한 상상력이 돋...

목욕관리사(때밀이)들의 애환을 그린 쇼뮤지컬 '배쓰맨' [내부링크]

'배쓰맨', 일명 목욕관리사(때밀이)들의 세계를 그린 공연이라고? 소재도 독특하고 제목부터가 상상력을 자...

대한민국이 생산해 낸 두 괴물의 웃픈 혈투, 연극 '고령 수감자' [내부링크]

단 5일밖에 공연하지 않는다고 해서 서둘러 보러 간 연극 '고령 수감자'.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로 객석이 ...

‘중국의 피카소’ 치바이스전(예술의전당) [내부링크]

피카소보다 비싼 값에 팔렸다기에 어떤 작품인지 궁금해서 보러 가게 된 예술의전당 치바이스전. 서예 작품...

뚝딱뚝딱 찌릿찌릿 실험으로 배우는 어린이 전자공학 [내부링크]

작년에 기획한 책 (편집 진행은 다른 분이^^)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의 시대를 움직이는 전자공학, 그...

평범한 빵이 화려하게 변신하는 &lt;마법의 빵&gt; [내부링크]

평범한 빵이 화려하게 변신하는 마법의 빵 지은이 야기 가나 옮긴이 황세정 초판 발행일 2017년 9월 15일 ...

관속의 사투를 다룬 독특한 연극 '관매육: 관속에 갇혀 매장당하는 6인의 이야기' [내부링크]

그로테스크하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연극이었다. 타 연극과는 달리 암전 상태에서 연극이 시작되는데, 암전...

내부고발자의 고뇌, 그들의 용기에 대한 서글픈 대가, 연극 &lt;고발자들&gt; [내부링크]

주인공이나 중심 스토리 없이, 내부고발자에 대한 단편적인 에피소드로만 짜여 있는데도 이렇게까지 독자를...

[서촌 맛집] 광동식 수제 딤섬집 '포담' [내부링크]

길게 늘어서 있는 줄을 보고 맛집임을 예감한 광동식 수제 딤섬집 '포담'.줄 서 있는 사람들이 많아 갈까 ...

서부시대 형제의 비극적 운명을 그린 연극 ‘프론티어 트릴로지’ [내부링크]

무대가 따로 없이 황량한 서부시대의 작은 성당을 극장 안에 실감 나게 꾸며 놓아 관객들도 배우들과 함께 ...

제11회 여성인권영화제 폐막작, &lt;거룩한 질서&gt; [내부링크]

이렇게까지 유쾌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전하는 영화가 또 있을까. 객석을 꽉 채...

언론에는 공소시효가 없다, 영화 &lt;김광석&gt; [내부링크]

영화 &lt;김광석&gt;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작품의 퀄리티를 떠나 고인이 죽기 직전까지 아내로 인해 얼마...

명화와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한 &lt;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gt;전 [내부링크]

패션 화보는 예술이 될 수 있을까? 예술에 영감을 받은 패션을 과연 예술이라고 할 수 있을까? &lt;보그 라...

인간이 인간을 단죄할 권리가 있을까?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내부링크]

연쇄살인범이 알츠하이머에 걸린다면, 게다가 그 앞에 다른 연쇄살인범이 나타난다면? '살인자의 기억법’...

올림픽공원 홀가분나이트 마켓(삼성카드) [내부링크]

14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삼성카드가 여는 벼룩시장 &#x27;홀가분 나이트 마켓&#x27;이 있다고 해서 가 ...

세계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lt;2017 이태원 지구촌 축제&gt; [내부링크]

친구가 한번도 안 가봐서 궁금하다고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가게 된 이태원 지구촌 축제. 작년인가 가보...

범죄 과학, 그날의 진실을 밝혀라 [내부링크]

작년에 기획한 책 (편집 진행은 다른 분이^^) 범죄 과학, 그날의 진실을 밝혀라 셜록보다 똑똑하고 CSI...

2018 힐링 & 컬러링 홍차가 있는 가계부 [내부링크]

홍차로 물드는 시간, 나만의 정리2018 힐링 &amp; 컬러링 홍차가 있는 가계부 지은이 윤소 초판 발행일 201...

[공유] [리뷰단모집]뮤지컬&lt;에어포트베이비&gt;(10월 17일~22일 드림아트센터 1관)초대해요~ [내부링크]

기간: 2017.10.17 ~ 2018.01.28 장소: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http://t...

감추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다룬 연극 ‘체홉, 여자를 읽다’ [내부링크]

체홉 연극 중에 이런 작품이 있었던가? 체홉 연극은 안 본 것이 손에 꼽을 정도로 거의 다 본 나도 보지 못...

마동석과 이동휘의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 '부라더' [내부링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원작으로 한 영화라고 해서 궁금해서 보러 간 영화 '부라더'. 가볍게 보러 가...

입양아의 정체성 찾기를 유쾌하게 그린 박칼린 연출 뮤지컬 &lt;에어포트 베이비&gt; [내부링크]

자칫 신파로 흐르기 쉬운 입양아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유쾌하면서도 담백하게, 그러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

[연남동 맛집] glt젤라또 [내부링크]

이탈리아에 여행 갔다온 친구가 'glt젤라또' 공식 인스타그램을 보고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 맛을...

보고 듣고 말하는호락호락 한국사 ② 삼국 시대 [내부링크]

초등 한국사 토론왕 시리즈 02보고 듣고 말하는호락호락 한국사 ② 삼국 시대 글 문원림 그림 이진호 감수 ...

작곡가 윤이상의 동베를린 납치사건을 다룬 오페라 &lt;나비의 꿈&gt; [내부링크]

간만에 오페라의 즐거움을 제대로 만끽한 &lt;나비의 꿈&gt;. 보통 창작 오페라는 지루하다는 편견이 있었...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남친의 자격’ 양화선착장 축제 [내부링크]

할로윈을 맞아 ‘남친의 자격’이라는 주제로 양화선착장에서 축제가 진행된다고 하기에 어떤 축제인지 궁...

광화문 글로벌 희망나눔장터, 종로 보행거리 시민축제 나들이 [내부링크]

10.29 주일날 예배 끝난 후 종로에서 친구 만나기 전에 시간이 애매하게 비어서 무얼 할까 생각하다가 광화...

토론왕 35 &lt;두근두근 신비한 우리 몸속 탐험&gt; [내부링크]

토론왕 35 &lt;두근두근 신비한 우리 몸속 탐험&gt; 키와 성장 호르몬은 무슨 관계일까? ...

'베아오페라싱어즈' 제7회 정기연주회(11.24 8시 성남 tli센터) [내부링크]

베아오페라싱어즈 들어온 지도 벌써 1년이 되어 간다. 11월 말쯤인가 친구 따라 멋모르고 들어왔다가 들어...

복수는 인간이 하는 게 아니라 신이 한다, 프론티어 트릴로지 3편 '방울뱀의 키스' [내부링크]

프론티어 트릴로지 시리즈에 계속 등장하는 주인공 마노아 신부의 비밀이 밝혀지는 마지막 장이라서 그런지...

[공유] [리뷰단모집]뮤지컬&lt;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gt;(11월 14일~19일 대학로 유니플렉스2관) [내부링크]

장소 :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기간 : 2017.10.19 ~ 2018.1.28 출연 : 강필석,오종혁,김경수,고상...

불우한 예술가 고흐와 이상의 기이한 만남, 연극 &lt;고흐+이상, 나쁜 피&gt; [내부링크]

평소 존경했던 고흐와 이상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면? 상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온다. 그런...

철학적 사유가 넘치는 긴장감 넘치는 논쟁! 철학하는 연극 &lt;비평가&gt; [내부링크]

연극과 비평, 문학과 비평의 관계를 이렇게 이해하기 쉽게 압축시켜 전달하다니, 작가의 센스와 철학적 통...

백석의 시를 닮은 서정적인 뮤지컬 &lt;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gt; [내부링크]

백석의 정감 어린 시어를 작품에 잘 녹여내어 채우기보다 비우고 절제하려 한 여백의 미가 돋보인 뮤지컬 &...

현대 의학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의 열정과 삶 &lt;메치니코프와 면역&gt; [내부링크]

현대 의학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의 열정과 삶메치니코프와 면역 메치니코프와 면역 지은이 루바 비...

사나이들의 거친 세계를 그린 서부시대극 &lt;프론티어 트릴로지&gt; 2편 &lt;시계는 정오를 친다&gt; [내부링크]

저번에 본 1, 3편에 이어 드디어 이번에 본 2편 &lt;시계는 정오를 친다&gt;까지 드디어 &lt;프론티어 트릴...

인터뷰할 때마다 오천명의 적이 생긴다는 '의사 이국종' 매일경제 기사 공유 [내부링크]

와 이국종 의사 진짜 대단한 분이다... 진짜 감동감동... 친구가 보내준 글 공유ㅎ http://v.media.daum.ne...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회를 마치고(성남tli센터) [내부링크]

베아오페라싱어즈 정기연주회를 드디어 마쳤다. 연주를 하면서 미흡한 점,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연주를 하...

‘고통’의 찰나에 집중해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고통’을 '비명'으로 형상화한 연극 &lt;비명자들2&gt; [내부링크]

전세계를 부유하는 아픔들. 고통없는 삶이 없듯이 우리 모두는 너무나 많은 고통을 안고 살아가지만, 그 아...

이웃하며 살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이들의 좌충우돌을 담은 연극 &lt;한뼘사이&gt; [내부링크]

평소 식상한 로코물에 질려서 볼까 말까 고민했던 연극 &lt;한뼘사이&gt;. 그런데 생각과 달리 처음부터 빵...

키덜트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lt;무민 전시회&gt; [내부링크]

거리를 지날 때마다 무민 캐릭터 인형을 들고 다니는 커플들을 보며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곤 했던 나. 어...

네이버 맘키즈 에디터스데이 [내부링크]

네이버 맘키즈 에디터스데이에 다녀왔다. 헤매느라 좀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출판사 관계자들로 자리가 꽉...

[공유] [급!게릴라초대]&lt;14인체홉&gt;(12월 2일~3일 설치극장 정미소)-주말초대 [내부링크]

기간: 2017.12.1 ~ 2017.12.30 장소: 설치극장 정미소 출연 김태훈,구도균,이석준,최덕문,이갑선,정...

세상 모든 엄마와 딸을 위한 이야기, 뮤지컬 &lt;17세&gt; [내부링크]

배우와 함께 울고 웃고 설레기도, 좌절하기도 하며 함께 아파했던 뮤지컬 &lt;17세&gt; 과연 상을 받은 베...

14명의 배우가 저마다의 개성으로 색을 입힌 연극 ‘14인 체홉’ [내부링크]

체홉 작품이라면 빼놓지 않고 봐왔기에 주저 없이 신청한 연극 ‘14인 체홉’. ’14인 체홉’은 체호프가 ...

토론왕 36 우리를 위협하는 자연재해 [내부링크]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36.  들썩들썩 우르르 쾅! 우리를 위협하는 자연재해 글 정영훈 그림 김...

뛰어난 프롤로그에 비해 아쉬웠던 1막, 연극 &lt;클라우드 나인&gt; [내부링크]

시작은 독특했다. 보통 프롤로그 하면 내용의 극히 일부분만을 포함한 서두에 그치는 데 비해(책만 봐도 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lt;베아 뮤직 페스티벌&gt; [내부링크]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자선음악회)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lt;베아 뮤직 페스티벌&gt;(2017.12.16 ...

[홍제동 맛집] 스마일 명품 찰진 꽈배기 [내부링크]

MBC 생방송 오늘에 나온 맛집이라고 예전부터 익히 들어온 곳이지만 집에서 가까워서 그런지 오히려 차...

가족의 소중함과 삶에 대해 돌아보게 해주는 연극 &lt;가족사진&gt; [내부링크]

자살소동을 벌이는 가족의 에피소드를 통해 삶과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연극 &lt;가...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과학교양 1 &lt;에너지 위기, 어떻게 해결할까?&gt; [내부링크]

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과학교양 1 에너지 위기, 어떻게 해결할까?지은이 이은철 ǀ 초판 발행일 2017...

척박한 환경에서 발레리노를 꿈꾸는 소년, 뮤지컬 &lt;빌리 엘리어트&gt; [내부링크]

입소문이 자자해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간 탓일까. 생각보다는 약간 아쉬웠던 뮤지컬 &lt;빌리 엘리어트&g...

퇴역 함정을 원형 그대로 보존한 망원한강공원 내 &lt;서울함공원&gt; [내부링크]

정식 개관 전에 가면 입장료 무료라는 말에 급히 구경하러 간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 문 닫기...

[혜화역 맛집] 터키 음식점 &lt;이스탄불&gt; [내부링크]

혜화를 자주 들르는 편이지만, 찾는 음식은 한정되어 있어 색다른 곳을 찾던 중 국내 최초 터키 요리 전문...

환상적인 노래와 화려한 안무로 눈을 뗄 수 없는 &lt;위대한 쇼맨&gt; [내부링크]

환상적인 노래와 화려한 안무. 그저 경이롭다는 말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104분의 상영시간 내내 눈을...

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 [내부링크]

그의 아버지는 6. 25 전쟁에서 한쪽 눈을 잃고 팔다리를 다친 장애 2급 국가 유공자였다 아버지는 그에게 ...

[고속터미널 맛집] 생활의 달인 떡집 &lt;덩실떡&gt; [내부링크]

명절 선물로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찹쌀떡을 사러 간다는 친구의 말에 선뜻 동행해 나선 고속터미널역에 있...

[망원동 맛집] 망리단길 [태양식당] [내부링크]

마포한강공원 갔다오는 길에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망원동 망리단길을 걷던 중 유독 사람들...

노벨상을 꿈꿔라 3: 2017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내부링크]

노벨상을 꿈꿔라 3 2017 노벨 과학상 수상자와 연구 업적 파헤치기 2017 노벨 물리학상 아인슈타인이 예측...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 SEASON 6 [내부링크]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 SEASON 6 글 홍희범 외 10명 초판 발행일 2018년 1월 30일 체제 46배판, 224...

정의를 위한 순수한 열망이 세상을 바꾸다, 영화 '1987' [내부링크]

단 한 명이라도 다른 선택을 했다면 6월의 함성소리는 없었을 것이라는 걸 보여주는 영화 '1987'. 윗사람들...

예술로 형상화된 레고, 키덜트들의 향수를 자극하다, ‘디 아트 오브 더 브릭’전 [내부링크]

장난감인 줄만 알았던 레고가 이렇게도 다양하게, 그리고 예술적으로 표현될 수 있다니! 정말이지 감탄하지...

테너 장명성 독창회(1. 25. 8시 코쿤홀, 충무로) [내부링크]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 주최로 베아코러스 합창단 단원이신 테너 장명성 선생님 독창회가 1. 25(목) 8시 코...

[망원역 맛집] 커리 전문점 &lt;제이커리&gt; [내부링크]

친구가 자주 가는 곳이라고 해서 망원역 들른 김에 먹으러 가게 된 커리 전문점 &lt;제이커리&gt;. 들어서...

하나의 기술로 버터와 앙금, 젤리꽃까지 쉽게 따라 하는 &lt;마법의 플라워케이크&gt; [내부링크]

하나의 기술로 버터와 앙금, 젤리꽃까지 쉽게 따라 하는 마법의 플라워케이크 지은이 연재 초판 발행일 201...

팽팽한 긴장감과 날카로운 심리묘사가 인상적인 연극 &lt;언체인&gt; [내부링크]

티켓부터가 독특했다. 마름모꼴 모양의 티켓 모양이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무대 역시 ...

선을 넘자 또 다른 선이 현실을 가로막다, 연극 &lt;선을 넘는 자들&gt; [내부링크]

‘선’을 넘었더니 또 다른 ‘선’이 현실을 가로막고 있다. 다양한 이유로 총성이 빗발치는 경계를 넘어 ...

국악과 이색 장르가 결합된 퓨전 국악 퍼포먼스 &lt;썬앤문&gt; [내부링크]

강렬하고 다이내믹했다. 확실히 믿고 보는 박칼린 감독이었다. 국악을 전공한 데다 서양 여러 문물을 접한 ...

남자들의 우정 속에 담긴 허세를 폭로한 연극 &lt;아트&gt;(art) [내부링크]

처음엔 세르주의 2억짜리 그림에 마크와 함께 황당해하며 공연 내내 배우들이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대사들...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연극계에도 분 용기 있는 발언들... [내부링크]

최근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연극계에도 분 여성 연극인들의 용기 있는 발언들... 파면 팔수록 속속 나오...

[서촌 핫도그집] 폴란드 핫도그 롱소시지 인더홀 [내부링크]

서촌 맛집 투어하느라 경복궁역을 나와 산책하다 발견한 폴란드 핫도그집 롱소시지 인더홀. 우리나라의 전...

천재의 공간을 엿보다, &lt;레오나르도 다빈치 얼라이브전: 천재의 공간&gt; [내부링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수기 노트인 코덱스를 기반으로 15세기 이탈리아에서 사용된 재료와 기법을 사용해 12...

원작보다 아쉬웠던 영화 &lt;나미야 잡화점의 기적&gt; [내부링크]

서점가 베스트셀러 코너에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설 &lt;나미야 잡화점의 기적&gt;이 영화로 재탄생했...

숨겨도 될 진실은 없다, 영화 '더 포스트' [내부링크]

끝까지 세상을 속일 줄 알았던 완벽한 거짓말에 세상을 바꾸겠다는 위대한 폭로로 맞선 언론의 용기를 그린...

[여성의 날] 세상을 바꾼 위대한 여성들 17 [내부링크]

3월 8일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1975년 UN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3월 8일, 굉장...

3.8 여성의 날 관련해서 회사 네이버포스트에 포스팅한 글 [내부링크]

3.8 여성의 날 관련해서 회사 네이버포스트에 포스팅한 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여성 과학자의 삶을 다룬 ...

스위프트로 배우는 맨 처음 아이폰 앱 코딩 [내부링크]

10대를 위한 생초보 코딩 워크북스위프트로 배우는 맨 처음 아이폰 앱 코딩 지은이 글로리아 윈퀴스트, 매...

이케아 고양점 푸드코트 [내부링크]

생긴 지 얼마 안 됐다고 해서, 집에서 멀지 않은 편이기에 식사도 할 겸 가보게 된 이케아 고양점. 1층은 ...

[예술의전당 맛집] 자연식 두부 전문점 &lt;백년옥&gt; [내부링크]

예술의전당 건너편에 있는데도 유명한 맛집이라는 걸 모르고 있다가 아는 사람 추천으로 가게 된 &lt;백년...

[응암동 맛집] 식빵 전문점 &lt;한나식빵&gt; [내부링크]

볼일이 있어 아침 일찍 응암동 이마트를 들렀다가 집에 가려다가 발견한 빵집 &lt;한나식빵&gt;. 2013년인...

현실과 소설의 경계를 다룬 뮤지컬 &lt;더 픽션&gt; [내부링크]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뮤지컬로 듣기 좋은 뮤지컬 넘버와 실력파 배우들의 매력이 돋보였던 뮤...

[서래마을 빵집] 프랑스빵 전문 베이커리 &lt;리블랑제, 세시셀라팩토리&gt; [내부링크]

&lt;마법의 플라워케이크&gt; 저자분이 하시는 원데이클래스가 &lt;무이박스&gt;에 진행될 예정이라 준비를...

꿈을 꾸는 자 꿈을 이루리라, 창작뮤지컬 &lt;요셉&gt; [내부링크]

종교극인 데다 교회 내 극장에서 하는 공연이라 뻔하고 교훈적인 내용이겠거니 하고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

허술한 스토리가 아쉬웠던 뮤지컬 &lt;프러포즈 못하는 남자&gt; [내부링크]

많이 실망스러웠다. 배우들, 특히 조연 배우들의 연기와 목소리는 좋았는데 스토리가 허술해 아쉬움이 많이...

토론왕 37 달라도 괜찮아 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 [내부링크]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 37 달라도 괜찮아더불어 사는 다문화 사회다문화 아이들은 한국인일까...

토론왕 38 함께 사는 세상 소중한 인권 [내부링크]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 38. 함께 사는 세상 소중한 인권 다르다는 것이 차별의 이유가 될 수 ...

유리천장을 깬 여성들의 연대를 보여준 드라마 &lt;미스티&gt; [내부링크]

&lt;미스티&gt;가 벌써 마지막이라니ㅜㅠ 내일 끝나면 또 무슨 낙으로 살까ㅠㅠ 항상 통쾌한 사이다 신으로...

종을 초월한 성인 동화 판타지 &lt;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gt; [내부링크]

역시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었다. ‘판의 미로: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때도 그렇고 ...

스윙 댄스와 재즈, 뭉클한 메시지가 인상적인 뮤지컬 &lt;존 도우&gt; [내부링크]

흥겨운 재즈 음악과 신나는 스윙 댄스, 감동적인 스토리로 내 마음을 사로잡아 웬만한 라이센스 뮤지컬 못...

토론왕 39. 세계를 사로잡은 문화 콘텐츠 한류 [내부링크]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39. 세계를 사로잡은 문화 콘텐츠 한류 반한류 감정은 왜 생길까? 글...

토론왕 40. 변치 않는 친구 반려동물 [내부링크]

초등 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시리즈40. 변치 않는 친구 반려동물 왜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많을까? 글 최...

가슴 속 응어리 진 그리움의 감정을 돌아보게 하는 연극 '돌아온다' [내부링크]

특별한 플롯이 없는 평범한 내용임에도 어느새 눈가에 눈물 맺히게 하는 잔잔한 감동이 있는 연극 '돌아온...

지옥은 타자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내부에 있다, 연극 ‘적의 화장법’ [내부링크]

시작은 우연한 만남이었지만 진행될수록 퍼즐이 맞춰지면서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 연극 ‘적의 화장법’....

식탁으로 표현한 그리움과 가족의 양면성, 연극 &lt;마당 씨의 식탁&gt; [내부링크]

가족이라는 평범한 소재를 담담하게 그렸음에도, 남 얘기 같지 않은 안타까움으로 가슴이 찡해져 오는 연극...

20대 청춘의 고민을 여자들의 화법으로 그려낸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 [내부링크]

가볍게 웃으며 보기에 좋은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으로, 20~30대 여성이...

부모의 역사를 따라가며 가족의 의미를 묻는 감동적인 애니메이션 &lt;에델과 어니스트&gt; [내부링크]

전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동화 작가이자 &lt;스노우맨&gt;(동화책 ‘눈사람 아저씨’)의 원작자로 유명한 일...

나도 내가 궁금하다 [내부링크]

예전에 작업한 책인데, 안 올린 게 생각나서^^ 나도 내가 궁금하다: 불안한 나 욱하는 나 김정일 저 | 2013...

생명을 나눠요 생각을 나눠요 [내부링크]

이것도 옛날에 작업한 책인데, 안 올린 게 생각나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 행복한 삶으로 바꾸는 작지만 ...

찾아봐 찾아봐 6 세계 도시 [내부링크]

이것도 옛날에 작업한 책인데, 안 올린 게 생각나서^^ 엄청 고생하며 글도 그림 구상도 다 내가 했는데, 출...

엉덩이 탐정 1~2권 [내부링크]

옛날에 작업한 책인데, 업로드 안 한 게 생각나서 이제야 올림^^ 엉덩이탐정과 함께하는 추리 그림책, 그 ...

한 가지만 바꿔도 결과가 확 달라지는 공부법 [내부링크]

혼자 해도 성적이 오르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한 가지만 바꿔도 결과가 확 달라지는 공부법지은이 고다마 ...

결국 직장에서 이기는 법칙 [내부링크]

왜 저 사람은 항상 성공하는 것처럼 보일까? 결국 직장에서 이기는 법칙지은이 댄 러스트 Dan Rust ǀ 옮...

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 3 남북국 시대 [내부링크]

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 3 남북국 시대글 문원림 그림 김규준 감수 이익주 초판 발행일 2018년 4...

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 4 고려 시대 [내부링크]

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 4 고려 시대글 문원림 그림 김규준 감수 이익주 초판 발행일 2018년 4월...

딸을 잃은 엄마의 분노가 불러온 나비효과, 영화 &lt;쓰리 빌보드&gt; [내부링크]

딸을 잃은 엄마의 아픔을 다룬 흔한 이야기이겠거니 했는데, 내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영화 '쓰리 빌보드'....

IFC몰 중동 음식점 허머스 키친(hummus kitchen) [내부링크]

간만에 IFC몰에 갔는데 뭔가 새로운 음식점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식사 시간대라 그런지 서 있는 줄도 ...

속초 맛집 ‘이정숙 왕손만두 찐빵’ [내부링크]

해돋이 보러 속초에 갔다가 발견한 ‘이정숙 왕손만두 찐빵’집. 속초해변 남문으로 가는 길가에 위치해 있...

[속초 맛집] 전주속풀이해장국 [내부링크]

속초에 놀러와서 식사를 할 곳을 찾다가 발견한 전주속풀이해장국집. 24시간 영업하는 곳이라 맛있을지 반...

7일의 마법 같은 시간,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내부링크]

가볍게 웃으며 즐기기에 좋은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평소 자신감이 부족한 주인공이 사랑하는 ...

[서오릉 맛집] 서오릉 일산칼국수 [내부링크]

연휴에 가족이랑 오랜만에 외식을 하게 되어 어디로 갈까 고민하며 정처 없이 가다가 주차하기 편해서 정착...

인간을 조종하며 음모를 꾸미는 미생물, 연극 '숙주 탐구' [내부링크]

색다른 소재로 극단 '성난발명가들'만의 색깔이 드러나는 연극 '숙주 탐구'. 연출과 소재가 참신해 보는 재...

관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10주년 기념 뮤지컬 ‘삼총사’ [내부링크]

관객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연출, 화려한 안무와 무대, 빠른 리듬의 넘버, 다채로운 캐릭터와 관객과의 ...

현실과 비현실, 그 경계에서 방황하는 청년, 연극 ‘쥐가 된 사나이’ [내부링크]

풀리지 않는 실마리와 의문들로 인해 난해하게 느껴지지만,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과 중간중간 터지는 유...

[목동 맛집] 사월에 보리밥과 쭈꾸미 [내부링크]

목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보기 전에 식사를 하러 행복한 세상 5층을 둘러보다 발견한 ‘사월에 보리밥과 쭈...

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 ⑤ 조선 시대 1 [내부링크]

초등 한국사 토론왕 시리즈 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 ⑤ 조선 시대 1 글 문원림 그림 김규준 감수...

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 ⑥ 조선 시대 2 [내부링크]

초등 한국사 토론왕 시리즈 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⑥ 조선 시대 2 글 문원림 그림 김규준 감수 ...

세월호, 그날의 진실을 담은 영화 &lt;그날, 바다&gt; [내부링크]

너무나 과학적으로 구성되어 반박의 여지가 전혀 없었던 영화 &lt;그날, 바다&gt;. 아마 세월호 다큐 및 영...

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 ⑦ 근현대 [내부링크]

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 ⑦ 근현대초등 한국사 토론왕 시리즈 보고 듣고 말하는 호락호락 한국사...

전쟁의 상흔과 진정한 사랑에 대해 묻는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 [내부링크]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 한국 초연임에도 스토리가 탄탄했던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

빛을 제대로 보지 못해 아쉬웠던 영화 '다이빙벨 그후' [내부링크]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 없다고는 하지만, 상영관도 적고 세월호를 다룬 영화 '그날, 바다'가 성공리에 막을 ...

베아코러스 정기공연 ‘여름 가족 음악회’(2018.6.23. 5시, 무료 입장) [내부링크]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여름, 베아코러스 정기공연 ‘여름 가족 음악회’(201...

2018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내부링크]

올해도 어김없이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려 평일에 미팅 겸 겸사겸사 부스들을 둘러보았다. 평일인데도...

[종로/맛집] 종로 르메이에르 1층 쌀국수집 &lt;사이공&gt; [내부링크]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 가는 길에 맛집이라고 소개받아 가게 된 쌀국수집 &lt;사이공&gt;. 종로 르메이에...

[충정로 맛집] 가마솥 닭한마리 칼국수집 [내부링크]

회사 근처에 있는, 오래된 건물들이 구석구석 숨어 있는 충정로 안쪽 골목에 위치한 가마솥 닭한마리 칼국...

4만 년 인류 진화의 비밀 &lt;코드 경제학&gt; [내부링크]

4만 년 인류 진화의 비밀 &lt;코드 경제학&gt; 지은이 필립 E. 워스월드 Philip E. Auerswald 옮긴이 ...

아날로그 감성 자극하는 아드만 애니메이션 전시회 [내부링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지하 2층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린 아드만 애니메이션 전시회. 클레이 애니메이...

[홍대 맛집] 하오츠 닭갈비 [내부링크]

아는 동생이 잘 가는 닭갈비집이라고 해서 가게 된 홍대 하오츠 닭갈비집. 동생이 원래 닭갈비를 안 좋아하...

한겨레출판창업학교 사전설명회 [내부링크]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출판 창업 관련 무료 강좌가 있어서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들으러 갔다. 그런데 알고 ...

[연남동 맛집] 홋카이도식 양갈비 화로구이집 라무진 [내부링크]

회사 회식으로 가게 된 홋카이도식 양갈비 화로구이집 라무진. 평소에 먹어본 양고기라곤 양꼬치 정도밖에 ...

한국오페라 평생교육원 [내부링크]

한국오페라 평생교육원에서는 기존 전공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

슈스케 임도혁 &lt;당신만이&gt; [내부링크]

친구 결혼식에 갔더니 슈스케 출신 임도혁이 나와 축가를 2곡 부르기에 2곡 중 한 곡을 동영상 촬영함. 친...

[신촌 맛집] 팥빙수집 호밀밭 [내부링크]

여름에 신촌에서 모임 있거나 밥 먹고 후식이 땡길 때 가끔 가는 팥빙수집 호밀밭. 특히 이곳의 우유 빙수...

초등5·6학년 수학동화 1_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 실버 [내부링크]

초등5·6학년 수학동화 1_ 비례배분으로 보물섬을 발견한 해적 실버-비례식과 비례배분 글 박신식 그림 황하...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2_ 입체도형으로 수학왕이 된 앨리스 [내부링크]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2_ 입체도형으로 수학왕이 된 앨리스-직육면체·입체도형 글 계영희 그림 오정조 초...

뮤지컬 &lt;용의자 x의 헌신&gt; [내부링크]

카페에서 할인권을 나눔받아 보러 가게 된 창작 뮤지컬 '용의자 X의 헌신'. 예매할 때부터 전석 매진이라 ...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3_ 약수와 배수로 유령 선장을 이긴 15소년 [내부링크]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3_ 약수와 배수로 유령 선장을 이긴 15소년-약수와 배수 글 정영훈 그림 이진호 초...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4_ 로미오와 줄리엣이 첫눈에 반할 확률은? [내부링크]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4_ 로미오와 줄리엣이 첫눈에 반할 확률은?-확률 · 비율 그래프 글 김원섭 그림 백...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5_ 원주율로 떠나는 오디세우스의 수학 모험 [내부링크]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5_ 원주율로 떠나는 오디세우스의 수학 모험-원주율·겉넓이·부피 글 노영란 그림 김...

[왕십리 맛집] 팜티진 쌀국수집 [내부링크]

베트남에 몇 달 체류하고 온 아는 동생이 원산지 맛과 제일 근접하다며 데려간 왕십리 쌀국수 집 &lt;팜티...

코믹컬 &lt;드립걸즈&gt; 시즌7 간단 리뷰 [내부링크]

원래 다른 공연을 보러 갔는데, 편의점에서 음료를 마시다가 표가 남는다며 투척해주고 가신 어떤 분 덕분...

[충정로 맛집] 맷돌빈대떡 [내부링크]

점심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곳이 있다. 충정로와 서대문 중간에 위치한 맷돌빈대떡집. 공간도 ...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닐 사이먼의 &lt;굿닥터_보통사람들&gt;(극단야생) [내부링크]

한동안 공연을 못 보고 있다가 갑자기 시간 여유도 생기고 연극이 급고파져서 보러 가게 된 극단야생의 &lt...

진지한 농담처럼 전개되는 독특한 연극 &lt;미안합니다 픽션입니다&gt; [내부링크]

재치 있고 문학적인 대사, 독특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던 실험적인 작품 ‘미안합니다 픽션입...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2030 뜨는 직업 지는 직업 [내부링크]

4차 산업 시대의 일자리 혁명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2030뜨는 직업 지는 직업 지은이 최정원 ǀ 초판 발행...

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 [내부링크]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완벽한 모습을 강요하는가?나는 접속한다, 고로 행복하다 지은이 도...

[홍제역 커피숍] 하이드미플리즈 Hide Me Please [내부링크]

집 근처에 있는 커피숍이라 지나다니면서 'Hide Me Please'라는 커피숍 이름 한번 잘 지었다 생각하면서...

[홍제역 맛집] 일본식 가정집 &lt;소소식탁&gt; [내부링크]

생긴 지 오래 안 됐는데도 금방 인기를 끈 홍제역 일본식 가정집 소소식탁. 홍제역 근처에 일본식 가정집 ...

[은평뉴타운 맛집] 인도 음식점 &lt;스와가트&gt; [내부링크]

친구 생일이라 어딜 갈까 하다가, 은평뉴타운에 한적하고 괜찮은 곳이 있다는 글을 보고 찾아간 인도 음식...

[원당역 맛집] 장어집 &lt;풍천민물장어직판장&gt; [내부링크]

장어가 맛있다고 해서 회사 회식으로 가게 된 원당역 장어집 &lt;풍천민물장어직판장&gt;. 메뉴는 단촐한 ...

[왕십리 맛집] 춘향골 남원 추어탕 [내부링크]

친구가 아는 분과 함께 먹으러 갔다가 맛있다고 추천해서 가게 된 왕십리 추어탕 음식점 &lt;춘향골 남원 ...

충정로 기찻길 맛집 &lt;호호 쭈꾸미 보쌈&gt; [내부링크]

미근동 기찻길 주변에 맛집이 많아 점심때면 항상 사람이 붐비는데, 매운 걸 좋아하는 회사 직원이 자주 가...

양자역학의 미래 큐비즘이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구하다 [내부링크]

양자역학의 미래 큐비즘이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구하다 지은이 한스 크리스천 폰 베이어 옮긴이 이억주, 박...

청소년 과학교양2 지구 온난화, 어떻게 해결할까? [내부링크]

지구 온난화, 어떻게 해결할까? 지은이 이충환 ǀ 초판 발행일 2018년 11월 5일 체제 150*220, 212쪽, 무...

베아코러스 정기연주회(12.8 오후 5시 한성백제홀, 전석 초대) [내부링크]

12월 8일 오후 5시 한성백제홀에서 열리는 베아코러스 정기연주회. &lt;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겨울'&...

베아코러스(VEA Chorus) 단원모집 (양재역 소재) [내부링크]

베아코러스는 &#x27;실기위주의 교육을 통한 전문연주자를 양성&#x27; 중인 베아오페라음악예술원에서 주관...

[화정역 맛집] 한정식 레스토랑 &lt;산이화&gt; [내부링크]

아는 분이 경치가 좋다고 추천하셔서 가게 된 화정역 한정식집 &lt;산이화&gt;. 음식점 들어가는 길에 정원...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코믹액션활극 &lt;와일드 패밀리&gt; [내부링크]

한동안 일이 바빠 공연을 보러 가지 못하고 있다가 초대 메일이 왔기에 연극이 급땡겨서 가게 된 연극 &lt;...

마법의 케이크 plus [내부링크]

마법의 케이크 plus구우면 세 가지 ‘층’+α가 생기는, 더욱 신기하고 맛있는 케이크 지은이 오기타 히사...

남성성의 향수를 자극하는 연극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내부링크]

이렇게 뻔뻔하고 무책임하면서도 이기적인 아버지가 또 있을까.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한국전쟁 무렵을 ...

2018 종로문화다양성연극제, &lt;우리는 처음 만났거나 너무 오래 알았다&gt; [내부링크]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문화적 충격이 신선하게 전해져 온 연극 &lt;우리는 처음 만났거나 너무 오래 알았다...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을 디자인하라 [내부링크]

인공지능 시대, 창의성을 디자인하라 지은이 조병익 초판 발행일 2018년 11월 30일 체제 신국판(152×215)...

위기의 경제학? 공동체 경제학! [내부링크]

위기의 경제학? 공동체 경제학! 지은이 최배근 ǀ 초판 발행일 2018년 12월 10일 체제 145*210, 232쪽, ...

마법의 젤리 [내부링크]

한 번에 두 겹의 ‘층’이 생기는 신기한 마법의 젤리 지은이 오기타 히사코 옮긴이 황세정 초판 발행일 20...

갱년기는 끝이 아닌 완성된 여자로의 당당하고 새로운 시작! 뮤지컬 '메노포즈' [내부링크]

중년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폐경기’ (‘완경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폐경 앞에 선 네 ...

시와 만나 아름다운 뮤지컬 '랭보’ [내부링크]

아름다운 넘버와 배우들의 헌신적인 연기가 빛을 발한 뮤지컬 &#x27;랭보&#x27;. 세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

배우 김혜주의 팔색조 매력에 압도당한 연극 '킬링 마티니' [내부링크]

무대를 압도하는 배우 김혜주의 카리스마에 그녀가 빨간 드레스를 입고 처음 등장하는 순간부터 극이 끝나...

볼거리가 풍성한 뮤지컬 '오! 캐롤' [내부링크]

쇼뮤지컬인 만큼 볼거리가 풍성한 뮤지컬 &#x27;오! 캐롤&#x27;. 1960∼1970년대 많은 히트곡을 내놓은 미...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 SEASON 7 [내부링크]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 SEASON 7 글_ 홍희범 외 10명 판형_ 4*6배판 / 올컬러 / 무선 쪽수_ 228쪽 ...

서울역 맛집] 퓨전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 &lt;토끼정&gt; [내부링크]

서 울역에 옷 구경하러 왔다가 역에서 가까워서 들르게 된 &lt;토끼정&gt;. 퓨전 일본 가정식 레스토랑이라...

식물 혁명 [내부링크]

식물 혁명 인류의 미래, 식물이 답이다! 식물의 생존 전략에서 찾은 인류 위기의 해법 지음_ 스테파노 만쿠...

섬세한 내면연기와 철학적인 대사로 감성을 일깨우는 연극 &lt;그와 그녀의 목요일&gt; [내부링크]

그렇게 슬픈 내용이 아닌데도 연옥이 처한 상황에 눈시울을 적시지 않을 수 없었던 연극 &lt;그와 그녀의 ...

귀여워하는 시선에 갇힌 여성의 비극을 그린 체홉 연극 &lt;올렌카&gt; [내부링크]

다양한 소품과 의상을 활용해 2인극의 한계를 보완한 독특한 연출이 인상적이었던 연극 &lt;올렌카&gt;. 벽...

[합정역 맛집] 사누키 우동집 &lt;교다이야&gt; [내부링크]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곳으로 우동이 맛있다고 해서 가게 된 교다이야.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

몸치도 운동하고 싶게 만드는 연극 &lt;자메이카 헬스클럽&gt; [내부링크]

몸치도 몸이 근질거리며 헬스를 하고 싶게 만드는 활기차고 파워풀한 연극.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은 ...

추억과 아픔, 그리움을 더한 연극 '나쁜자석' [내부링크]

연극 &#x27;나쁜자석&#x27;은 친구들이 고든을 처음 만난 9살 시절부터, 밴드로서 성공을 꿈꾸었던 19살, ...

풍자의 정석, 국민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내부링크]

1989년 초연 이후 30년을 롱런하며 사랑받는 연극 &#x27;늘근도둑 이야기&#x27;를 드디어 보았다. 시사 풍...

홍제동 대한음악학원 연습실 대여 [내부링크]

홍제동 대한음악학원에서 연습실을 대여합니다. 대한음악학원은 홍제역 4번출구에서 2분거리에 위치하고 있...

동생이 알고 보니 34살 어른? 가족뮤지컬 &lt;어른동생&gt; [내부링크]

가족 뮤지컬이라고 하기에 어른 2명이 보러 가기엔 좀 그렇지 않을까,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큰 기대하지 ...

문명의 만남, 오해와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해 [내부링크]

뭐? 또 이슬람 책이라고? 책을 받아들고 한편으로는 난감했다. 오래전에 담당했던 &lt;이슬람주의와 이슬람...

[금촌역 맛집] 곽만근 갈비탕집 [내부링크]

금촌역 메가박스에서 영화 &lt;크게 될 놈&gt;을 보고 나서 들르게 된 곽만근 갈비탕집. 문을 닫는 9시에 ...

[강남역 맛집] Lawry's the Prime Rib 로리스 더 프라임 립 [내부링크]

친구한테 시티카드 1+1 쿠폰이 있어서 큰맘 먹고 가보게 된 강남역 레스토랑 Lawry's the Prime Rib(로...

미리 가본 내일의 도시 [내부링크]

리차드 반 호에이동크 지음 | 최진영 옮김 360쪽 | 값 18,000원 발행일: 2019년 5월 20일 | 분야: 경제경영...

협상가를 위한 감정 수업 [내부링크]

분노와 신뢰의 행동경제학 협상가를 위한 감정 수업 에얄 빈테르 지음 | 김진원 옮김 360쪽 | 값 17,000원 ...

OKR 전설적인 벤처투자자가 구글에 전해준 성공 방식 [내부링크]

OKR 전설적인 벤처투자자가 구글에 전해준 성공 방식 존 도어 지음 | 래리 페이지 서문 | 박세연 옮김 3...

인간화된 신 [내부링크]

인간화된 신 호모 사피엔스에서 현재까지 인류와 함께해온 신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레자 아슬란 지음 | 강...

《수학의 아름다움》 수학이 이렇게나 아름다웠다니 [내부링크]

알고리즘 수학이라고? 그것도 중국인이 쓴 수학책? 어릴 적 ‘수포자’였던 내게 《수학의 아름다움》은 가...

이희호 여사님 조문을 갔다오다 [내부링크]

밤늦은 시간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잠깐 들러 이희호 여사님 조문을 했는데, 일반인에게도 음식과 다...

KBS1 시민의회 예체능계 병역특례 방청객 참여 [내부링크]

저번에 오늘 방영 예정인 KBS1 시민의회 예체능계 병역특례 방청객 알바했다가 질문 채택되서 표창원 의...

2019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 [내부링크]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일찍 퇴근해서 코엑스 서울국제도서전을 보러 갔다. 평일이라 그런지 주말보다 많이 ...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진화학자 스티븐 J. 굴드와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논쟁 [내부링크]

스티븐 J. 굴드 어릴 때부터 수포자로 수학이나 과학 수식만 봐도 치를 떨었던 내게 과학책은 ‘가까이 하...

언페어 [내부링크]

사법체계에 숨겨진 불평등을 범죄심리학과 신경과학으로 해부하다 언페어 애덤 벤포라도 지음 | 강혜정 옮...

진정으로 정의로운 세상이 올 그날을 꿈꾸며 [내부링크]

“최고의 시간이었고, 최악의 시간이었다. 지혜의 연대였고, 어리석음의 연대였다. 믿음의 시대였고, 불신...

지상 최고의 사운드 [내부링크]

전 세계의 경이로운 소리를 과학으로 풀다 지상 최고의 사운드 트레버 콕스 지음 김아림 옮김 376쪽 | 값 1...

홍제동 장미축제 [내부링크]

토욜에 마트가는 길에 지나친 홍제동 장미축제. 오전이라 축제 준비에 한창인 듯했다. 지나가며 살짝 구경...

동물의 감정에 관한 생각 [내부링크]

동물에게서 인간 사회를 읽다 동물의 감정에 관한 생각 프란스 드 발 지음 | 이충호 옮김 468쪽 | 값 19,50...

Kervan 케르반 터키 레스토랑 [내부링크]

하남스타필드에 왔다가 들른 Kervan 케르반 터키 레스토랑. 간만에 이국적인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다.대부...

광복절날 보면 좋은 영화 &lt;봉오동 전투&gt; 간단 리뷰 [내부링크]

애국심을 고취하는 영화 &lt;봉오동 전투&gt;. 독립군의 첫번째 승리로 기록된 전투로 광복절날 보면 좋은 ...

암벽 등반이 해보고 싶어지는 영화 &lt;엑시트&gt; 간단 리뷰 [내부링크]

조정석 배우 특유의 능글맞은 코믹연기와 감성이 묻어나는 영화 &lt;엑시트&gt;. 재난탈출 액션코믹영화답...

제이슨 스타뎀, 드웨인 존슨의 브로맨스가 돋보이는 &lt;분노의 질주 홉스&쇼&gt; 간단 리뷰 [내부링크]

이번엔 카체이싱보다 화려한 맨손 액션! 그동안 서로 적이었던 홉스와 쇼가 손을 잡고 불가능해 보이는 미...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은 연극 &lt;사랑해 엄마&gt; 간단 리뷰 [내부링크]

아는 언니가 일이 생겨서 못 가게 되어 대신 티켓을 급양도받아 보러 가게 된 연극 &lt;사랑해 엄마&gt;. ...

서교고메 seogyo gourmet 미쉐린가이드에 나온 순대국집 [내부링크]

수요 미식회, 미쉐린 가이드에 나왔다고 해서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으나 기회가 없던 중, 이번에 망원역을 ...

2019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전시 강연, 금천예술극장 [내부링크]

샌디에독산역에 있는 금천예술극장에서 8.23부터 9.11까지 2019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전시 및 강연을 한다...

[아차산역 맛집] 소바 우동집 &lt;소바쿠&gt; [내부링크]

아차산역 근처에 있는 소바 우동 맛집이라고 하기에 언제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마침 휴가철이라 손님이 ...

김민형 수학자 &lt;기하와 대수, 어느 것이 먼저인가&gt; 강연 풍경(고등과학원) [내부링크]

직관에 가까운 '기하',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대수'. 둘 중 어느 쪽이 더 기본적일까? 세계적인 수학자 김...

이명현, 강양구 과학기자 &lt;과학수다&gt; 강연 풍경 [내부링크]

어제에 이어 연이어 과학강연이, 게다가 이명현 천문학자와 강양구 과학기자분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흔치 ...

[홍제역 맛집] 홍제파스타 [내부링크]

생긴 지 얼마 안 된 &lt;홍제 파스타&gt;. 내부도 크지 않고 요리사와 직원 2명이 운영하는 단촐한 곳이지...

파멸로 치닫는 인간의 탐욕을 그린 뮤지컬 ‘테레즈 라캥’ [내부링크]

한 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듯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잠시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뮤지컬 ‘테레즈 라캥...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한경아트힐 [내부링크]

한경아트힐에서 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티켓이 급생겨서 마지막 전시회날 한시간을 남겨두고 부랴부...

광화문 차없는거리 문화행사 [내부링크]

주일날 예배 끝나고 책을 사러 교보문고 가는 길에 잠시 구경한 차없는거리 문화행사. 우연히 마주친 행사...

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 [내부링크]

제인 오스틴부터 프로이트까지 책으로 위로받는 사람들 우리는 책 앞에서 가장 솔직해진다 안드레아 게르크...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 토론회 풍경 [내부링크]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lt;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gt; 에 참여하러 토의가 열리는 안...

미중 플랫폼 전쟁 GAFA vs BATH [내부링크]

미중 플랫폼 전쟁 GAFA vs BATH 다나카 미치아키 지음 | 정승욱 옮김 304쪽 | 값 18,000원 발행일:...

출판, 그 마케팅이 궁금하다-한국출판인회의 출판정당 [내부링크]

한국출판인회의에서 주최하는 출판정당 &lt;출판, 그 마케팅이 궁금하다&gt;. 원래 대기자였는데 자리가 취...

미중 플랫폼 전쟁 GAFA vs BATH_ 트레일러 영상 [내부링크]

동영상미중 플랫폼 전쟁 GAFA vs BATH_ 트&#471...

2019 가을 카오스 이강영 교수 강연 &lt;에너지&gt; [내부링크]

2019 가을 카오스 첫 강연이 9.25에 있었는데, 내가 기획한 책 저자분이신 이강영 교수가 &lt;에너지&gt; ...

운명을 믿나요? 로맨틱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 [내부링크]

오랜만에 바깥 외출하는 아이 둘을 둔 친구와 바깥나들이 하러 급 보러 가게 된 연극 &#x27;운빨로맨스&#x2...

베아코러스 정기연주회_사계콘서트 가을(10.26 토 5시) [내부링크]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해마다 하는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 이번에도 &#x27;사계콘서트 가을&#x27;이라는 ...

노브랜드 버거 홍대점 [내부링크]

항상 길게 줄서 있어 평소엔 기다리기 힘들었던 노브랜드 버거. 휴가인 덕분에 평일 낮에 오래 기다리지 않...

대학로 인도커리전문점 &lt;깔리&gt; [내부링크]

오랜만에 친구와 공연을 보러 와서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 마침 사람들이 줄서고 있는 음식점을 발견하고...

구강보건의 날 퀴즈 이벤트 [내부링크]

구강보건의 날 퀴즈 이벤트

[구파발역 샤브샤브집] 채선당 샤브보트 [내부링크]

평소에 샤브샤브를 좋아하는데, 채선당 샤브보트가 근처에 없어 먹어보지 못하다가 이번에 구파발역 지나는...

[홍제역 맛집] 여리네 닭갈비 [내부링크]

홍제동 근처에서 동네 친구들을 만날 일이 있어 한번도 안 가본 새로운 곳을 찾다가, 친구가 먹어봤는데 괜...

[홍대 스테이크집] 이빠네마 그릴 [내부링크]

홍대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 지나가는 길에 얼핏 발견한 스테이크하우스 이빠네마 그릴. Sbs 생방송투데...

[청량리역 커피숍] 커피와핫도그 [내부링크]

홍파초등학교 근처에 사는 지인을 만날 일이 있어 청량리에 갔는데, 지인이 핫도그가 맛있다고 추천해서 가...

[가로수길 커피숍] 테일러 커피 Tailor coffee [내부링크]

아는 분을 오랜만에 신사역에서 만나 점심 식사를 한 후에 어디에서 차를 마실까 고민하다 커피가 맛있어 ...

[가로수길 중국식 딤섬 전문점] 삼창교자 [내부링크]

신사역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 근처에서 근무하는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된 &lt;삼창교자&gt;. 평소에 만...

[아차산역 만두전골집] 아차산 면옥 [내부링크]

아차산역 근처에 있는 만두전골집인데 만두를 좋아해서 자주 가곤 하는 &lt;아차산 면옥&gt;. 사람이 많을 ...

학창 시절에 과제로 그린 그림 [내부링크]

학창 시절에 과제로 그린 그림인데, 한시 수업 때인지, 구비문학 수업 때인지는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싸이...

고등학교 때 미술 시간에 과제로 그린 그림들 [내부링크]

고등학교 때 미술 시간에 과제로 그린 그림들(사진으로 찍어서 올림ㅎ) 공익 포스터를 그려오는 시간이었는...

포토샵 학원 실습 때 만들었던 &lt;겨울연가&gt; 패러디 [내부링크]

예전에 학교 졸업하고 잠깐 포토샵 배우던 시절 실습 때 만들었던 작품. 지금은 어떻게 했는지도 전혀 기억...

학창 시절에 과제로 그린 그림2-춘향의 갈등 [내부링크]

이것도 학창 시절에 과제로 그린 그림이었는데, 구비문학 수업 때였던가 그랬던 것 같다. &lt;춘향전&gt; ...

학창 시절에 과제로 그린 그림3-심청전 [내부링크]

이것도 학창 시절에 과제로 그린 그림이었는데, 구비문학 수업 때였던가 그랬던 것 같다. &lt;심청전&gt; ...

아기장수 살인사건-학창 시절 과제 [내부링크]

자료 정리하다 보니 이런 것도 있었네... 구비문학 수업 때였을 텐데, 전혀 기억 안 남ㅎ ----------------...

여성민요에서 삶의 철학 읽어내기-학창 시절 과제 [내부링크]

이것도 구비문학 수업 때였을 텐데,.. 내가 구비문학 수업 때만 참 열일했구나ㅎ ------------------------...

&lt;정미전&gt;-학창 시절 과제 [내부링크]

이것도 예전 학창시절 때 쓴 과제인데, 지금 보니 오글오글거리는 게 이렇게 유치했던가 싶다...ㅋ -------...

우리에게는 참지 않을 권리가 있다 [내부링크]

같은 팀 직원이 진행한 책. 직장 내 성희롱 피해자 100일간의 이야기 우리에게는 참지 않을 권리가 있다 도...

[파주 맛집] 강릉해변메밀막국수 [내부링크]

여름에 먹기 좋은 막국수를 먹으러 파주에 있는 강릉해변메밀막국수에 갔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맛집이라...

정체성의 심리학 [내부링크]

같은 팀 직원이 진행한 책.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정체성의 심리학 도서명 정체성의 심리학: 온전한 나로 ...

[가양/등촌동 한식집] 토속한국밥상 [내부링크]

가양동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우연히 발견한 토속한국밥상. 마침 한식이 먹고 싶은 참이라 들어갔다. 평소 ...

[파주 운정 맛집] 도깨비탕수육 [내부링크]

파주에 사는 아는 동생을 만났는데, 가끔 가는 곳이라고 소개해준 도깨비탕수육집.실내가 넓고 쾌적했으며,...

[광화문 쌀국수집] 미미 쌀국수 [내부링크]

오래만에 아는 언니를 만나러 광화문에 들렀는데 교회 근처에 못 보던 음식점이 어느새 생겨 있었다. 코로...

영등포 햄버거집 &lt;자니로켓&gt; [내부링크]

셰이크 음료수 1+1 쿠폰이 있어서 들른 영등포 타임스퀘어 햄버거집 &lt;자니로켓&gt; 셀프인데도 햄버거는...

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 [내부링크]

같은 팀 직원이 진행한 책. 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 넥스트 노멀 시대 소비 트렌드 7 이준영 지음 판형 152...

핵잠수함 리더십을 다룬 &lt;턴어라운드&gt; [내부링크]

전 직장에서 마지막으로 편집한 경제경영서 &lt;턴어라운드&gt;. 맡기는 리더십으로 꼴찌에서 1등이 된 미 ...

&lt;전략가의 일류 영업&gt; [내부링크]

전 직장에서 기획한 &lt;전략가의 일류 영업&gt;. B2B에서 B2C까지 마케팅 영업 기술을 다룬 책이다. ...

호모 엠파티쿠스가 온다 [내부링크]

초연결 시대를 이끌 공감형 인간 호모 엠파티쿠스가 온다 도서명 호모 엠파티쿠스가 온다: 초연결 시대를 ...

워크디자인: 불안의 시대, 어떻게 ‘일’해서 생존할 것인가? [내부링크]

불안의 시대, 어떻게 ‘일’해서 생존할 것인가? 워크디자인 도서명 워크디자인: 불안의 시대, 어떻게 ‘일...

[용산역 한식집] 남도한정식 [내부링크]

오전에 용산 롯데시네마에서 조조로 영화를 보고 난 후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 발견한 남도한정식집. 연휴...

[일산 벨라시타 중국집] 상하이문 [내부링크]

배달음식으로 중국음식을 많이 시켜서 외식으로 중국집을 자주 가지 않는 편인데, 점심 런치 코스가 13000...

한겨레 이코노미 인사이트 &lt;호모 엠파티쿠스가 온다&gt; 편집자 후기 [내부링크]

지난 달에 한겨레 &lt;이코노미 인사이트&gt;에 보낸 &lt;호모 엠파티쿠스가 온다&gt; 편집자 후기가 이번...

[신사역 가로수길 맛집] 온기정 [내부링크]

아는 분을 만나러 신사역에 가는 김에 맛집이라고 해서 들른 일식집 온기정. 생방송투데이에 나왔던 곳이라...

[신사역 커피숍] 소르비 [내부링크]

식후에 자주 들른다는 지인의 추천으로 가본 신사역 커피숍 소르비. 커피와 빵이 맛있다고 하는데 가격은 ...

[광화문 디타워] 파워플랜트 [내부링크]

지인을 만날 일이 있어 들른 광화문 디타워 파워플랜트. 3층에 있는데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서 내 입맛대로...

[합정 쌀국수집] 월남선생 [내부링크]

합정역에 자주 가는데도 있는 줄 몰랐다가 아는 동생이 소개해줘서 가게 된 합정 쌀국수집 월남선생. 실내 ...

동전의 양면을 이루는 선과 악, 영화 &lt;소리도 없이&gt; [내부링크]

평범하지 않은 직업을 평법한 일상으로 코믹하게 그려낸 &lt;소리도 없이&gt;. 유재명과 유아인의 찰떡궁합...

[홍대 파스타집] 닥터로빈 [내부링크]

홍대역에 들렀다가 날이 추워져 근처에 있는 ak몰에 들렀다. 5층에 유기농 파스타집 닥터로빈이 있어 오랜...

제로 육아 [내부링크]

노력 제로, 걱정 제로, 죄책감 제로! 서울대 출신 정신과의사가 들려주는 최강의 육아 솔루션! ‘창의력 있...

[홍대 맛집] 스테이크어스 [내부링크]

홍대를 지나가다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고 해서 들어간 스테이크어스. 홍대 ...

IS에 맞선 여성 전투부대, 영화 &lt;태양의 소녀들&gt; [내부링크]

죽음을 무릅쓰고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싸운 여성들의 저항을 통해 묵직한 여운을 주는 영화 &lt;태양의 소...

[광화문 맛집] 미진 식당 [내부링크]

예전부터 메밀 음식 맛집으로 유명해 가보고 싶었으나 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 가보지 못하다가 늦은 점심을...

말단 직원의 통쾌한 반란, 영화 &lt;삼진그룹 영어토익반&gt; [내부링크]

타임킬링용 영화인 줄 알고 기대 안 하고 봤다가 예상외의 감동에 몰입해서 본 영화 &lt;삼진그룹 영어토익...

애니메이션 &lt;기기괴괴 성형수&gt; [내부링크]

일본 애니가 아닌지 눈을 의심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한국 애니메이션 &lt;기기괴괴 성형수&gt;. 몇 년 전 ...

[합정 맛집] 감성아시아 [내부링크]

합정 교보문고에 있는 아시아 퓨전 음식점 감성아시아. 아는 분을 만나 음식점을 고르던 중 이번에 드디어 ...

[고양시 맛집] 서삼능 보리밥집 [내부링크]

삼송역에 있는 스타필드에 갔다가 들른 서삼능 보리밥집. 마침 한식이 땡기던 참이라 주저 없이 결정했다. ...

[염창역 맛집] 조이사이공(joy Saigon) [내부링크]

염창역에 사는 친구가 맛집이라고 소개해줘서 가게 된 쌀국수집 조이사이공. 식사시간대가 아니어서 마침 ...

[홍대] 밀알 즉석떡볶이 [내부링크]

아는 동생이 가고 싶은 곳 몇 군데를 추천해서 가보게 된 홍대 밀알 즉석 떡볶이집. 홍대와 합정 중간에 위...

[홍대ak 퓨전일식집] 요멘야 고에몬 [내부링크]

음식점 간판부터가 범상치 않아 계속 눈여겨보다가 큰맘 먹고 먹으러 간 홍대ak 퓨전일식집 요멘야 고에몬....

[판교점 철판퓨전요리] 데판본가 [내부링크]

판교점 현대백화점에 있는 철판퓨전요리 데판본가. 든든한 식사를 할 곳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내가 좋아하...

[홍대 우동집] 겐로쿠 우동 [내부링크]

거래처 사람을 만났는데, 맛있는 우동집이라고 소개해줘서 가게 된 겐로쿠 우동집. 양은 보통, 두곱빼기, ...

[구파발역 철판요리집] 그리들Griddle [내부링크]

구파발역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본 후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 발견한 철판요리전문점 그리들. 할인을 많이 ...

[용산역 샤브집] 편백집 [내부링크]

용산역에 들렀다가 우연히 발견한 편백집. 샤브를 평소에 좋아하는 편인데 편백찜 샤브가 뭔지 궁금했다. ...

너무나 현실적이라 더 섬뜩한 스릴러 &lt;젊은이의 양지&gt; [내부링크]

극사실주의와 스릴러를 절묘하게 결합한 현실 묘사에 한 방 맞은 영화 &lt;젊은이의 양지&gt;. 보는 내내 ...

사랑도 계급 앞에선 무력하다, 영화 &lt;마틴 에덴&gt; [내부링크]

봉준호 감독의 추천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lt;마틴 에덴&gt;. 프랑스 영화 같은 철학적인 작품 또는 다큐...

[연남동 베트남 닭쌀국수집] 포가레 [내부링크]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서 가보게 된 연남동 베트남 닭쌀국수집 포가레. 골목길 2층에 위치해 있다. 베트남...

[만화전문할인매장] 코믹갤러리 [내부링크]

알리딘으로 중고 만화책을 구매하다 가격이 저렴해서 눈여겨보게 된 만화서점 코믹갤러리. 검색해보니 건대...

[화곡역 맛집] 선식당 [내부링크]

화곡역에 사는 아는 동생 만나러 갔다가 맛집이라고 추천받아서 가게 된 &lt;선식당&gt;. 평소에는 줄서서 ...

[건대 중국집] 북경성훠궈 [내부링크]

만화책 사러 건대역에 들렀다가 발견한 마라탕집 북경성훠궈. 중국집이 즐비한 양꼬치 골목에 있다. 샤브샤...

강남 한복판 선릉에 보물이? 영화 &lt;도굴&gt; 간단 리뷰 [내부링크]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보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영화 &lt;도굴&gt;. 익숙한 범죄오락물의 공식에...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느껴라, 영화 &lt;테넷&gt; [내부링크]

이해는 안 가지만 재미있다. 역시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라 한 번에 바로 이해하기는 어려운 영화...

[송도 맛집]송도동 쭈꾸미집 송쭈집 [내부링크]

친구가 만화책을 사준대서 인천에 들렀는데, 맛집이라고 추천해서 월미도 바다도 구경할 겸 들른 송도동 쭈...

화려한 액션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 영화 &lt;다만 악에서 구하소서&gt; [내부링크]

스토리보다는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 &lt;다만 악에서 구하...

[홍제역 음식점] 홍제동 부대찌개 [내부링크]

오랜만에 동네 친구를 만났는데 자주 가는 곳이라고 해서 따라간 홍제동 부대찌개집. 일찍 가서 사람은 아...

[합정 와플집] 와플샵 솔직후기 [내부링크]

합정에서 식사 후 간단히 디저트를 먹으려고 들어간 합정 와플샵. 직접 와플을 만드는 모습이 유리창 너머...

[합정 구이전문점] 마포 소금구이 [내부링크]

친구가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줄서 있는 곳이라고 하기에 궁금해서 가본 합정 마포 소금구이집. 장소는 ...

[합정 본점] 대한족발보쌈 [내부링크]

오랜만에 중학교 동창을 만나서 눈여겨봤던 파스타집을 가려다가, 4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나지 않아서 ...

[구로역 돈가츠집] 테루 [내부링크]

구로역에 새로 생긴 NC백화점에 갔다가 음식 할인 쿠폰이 있어서 들른 구로역 돈가츠집 테루. 테루돈가츠...

[북한산 정릉 오리전문점] 바람난 오리궁뎅이 [내부링크]

아는 동생이 맛집이라고 소개해준 오리전문점 &lt;바람난 오리궁뎅이&gt;. 북한산/정릉 쪽에 위치해있어 등...

죽으려는 게 아니라 살기 위해, 영화 &lt;내가 죽던 날&gt; [내부링크]

김혜수의 연기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영화 &lt;내가 죽던 날&gt;. 역시 믿고 보는 김혜수 작품이라는 생각...

[여의도IFC] 사리원불고기 [내부링크]

여의도에서 저녁을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발견한 사리원불고기. 친구가 미국산 소고기라서 고민하던 곳이었...

롯데은평점 안스 베이커리 an's bakery [내부링크]

구파발역 롯데몰에 들렀는데 친구가 빵 맛집이라고 해서 맛을 보러 간 안스 베이커리 an&#x27;s bakery. 인...

실험적인 연출로 호불호가 갈릴 영화 &lt;테슬라&gt; [내부링크]

일전에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에디슨으로 나온 영화 &lt;커런트 워&gt;를 본 적이 있기에, 비슷한 시대를 어...

[은평롯데몰] 캘리포니아피자키친 [내부링크]

올데이 런치 메뉴가 있어서 가끔 가곤 하는 캘리포니아피자키친. 글루텐 제로라 믿고 먹을 수 있는 담백한 ...

[뉴코아아울렛 일산점] 반궁 [내부링크]

이랜드 계열 포인트 적립할 일이 있었는데, 마침 뉴코아아울렛 일산점이 근처에 있어 한식집인 반궁에 들러...

[제주도 빵집] 메종 드 쁘띠 푸르 [내부링크]

제주도에 먼저 여행 가 있던 친구의 급작스런 제안으로, 급히 다른 친구와 같이 당일 여행으로 다녀온 제주...

[제주 커피숍] 봄날 카페 [내부링크]

오전에 제주도 이호태호 해수욕장에서 애월 카페거리로 바로 이동했는데, 근처에 바다가 있어 경관이 아름...

[제주 당일치기 여행] 오설록 티 뮤지엄, 방주교회, 중문색달해수욕장 [내부링크]

점심때는 봄날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그 유명한 해물라면을 먹어보고는 싶었으나, 사람들이 기다랗게 줄선...

[제주 당일치기 여행] 동문시장, 검은모래해변 노을 구경 [내부링크]

서울행 비행기가 저녁 9시 15분이어서 제주시 근처에 있는 동문시장과 검은모래해변으로 이동하는 중에 날...

[암사역 돈가츠집] 이토야Itoya [내부링크]

암사역에 사는 디자이너에게 교정지를 전달하러 들렀는데, 디자이너가 암사역 맛집이라고 소개해줘서 가게 ...

전형적인 휴먼코미디 영화 &lt;이웃사촌&gt; 간단 리뷰 [내부링크]

익숙한 소재를 다룬 전형적인 휴먼코미디 영화다. 1980년대가 배경이라 곳곳에 향수를 느끼게 하는 요소들...

[파주 출판단지 브런치 카페] 아이노스 Inos [내부링크]

파주로 출퇴근할 때 직원들과 가끔 먹으러 간 브런치 카페 아이노스. 차가 없으면 음식점 선정에 한계가 있...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서오릉점 [내부링크]

친구가 새알팥죽이 맛있는 곳이라고 해서 가보게 된 최고집 해물찜 칼국수 서오릉점. 칼국수랑 수제비도 맛...

섬세한 그림체와 스토리가 감동적인 애니 &lt;바이올렛 에버가든&gt; 극장판 [내부링크]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화와 영상미, 감동적인 스토리에 반한 &lt;바이올렛 에버가든&gt; 극장판. 시대가 변...

충격적 진실을 마주한 딸의 방 탈출기, 영화 &lt;런&gt; [내부링크]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치밀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 &lt;런&gt;. 선천적인 신체조건 때문에 외딴 시골집에서...

[파주 심학산 숯불고기집] 광릉불고기 [내부링크]

파주로 출퇴근할 때 차 있는 직원이 맛집이라며 차 타고 데려다준 광릉불고기집. 실내는 넓고 쾌적했는데, ...

[신촌 타르트 맛집] 카페 미뇽 [내부링크]

친구를 신촌에서 만나 식사 후 어디를 갈지 고민하다 발견한 카페 미뇽. 건물 전체가 커피숍이라 1층부터 5...

[파주 맛집] 강릉해변메밀막국수 [내부링크]

파주 다닐 때 메밀막국수 맛있는 집이라고 해서 가보게 된 강릉해변메밀막국수집. 몇 번 가본 곳이라 사진...

[용산 아이파크몰] 경성함바그 [내부링크]

용산역에서 영화를 보고 난 후 늦게까지 문 여는 곳이 별로 없어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경성함바그. 아...

[잠실 롯데캐슬점] 차이 797(chai 797) [내부링크]

예전에 영화 보고 나서 들렀던 잠실 롯데캐슬점 중국 음식점 차이 797. 내부가 넓고 고급스러웠는데, 가격...

&lt;검정고무신&gt; 극장판 리뷰 [내부링크]

어릴 때 재미있게 봤던 &lt;검정고무신&gt;. 60년대 우리나라 생활상을 담은 추억의 애니메이션으로 &lt;소...

[회기역 음식점] 79번지 국수집 [내부링크]

경희대 근처에 있는 79번지 국수집. 실내는 좁지만 아기자기하고 인테리어가 아늑한 편이다. 멸치국수나 김...

[회기역] 닭한마리 칼국수 [내부링크]

백숙이나 반계탕, 닭한마리 칼국수가 맛있다고 해서 가본 회기역 닭한마리 칼국수집. 들어가자마자 식사 전...

[회기역 김밥집] 푸른하늘 [내부링크]

SBS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하기에 지나가다 들른 김밥집 &lt;푸른하늘&gt;. 왠지 김밥집 이름치고는 ...

[회기역] 허수아비_일식돈까스&베트남쌀국수 [내부링크]

일식돈까스와 베트남쌀국수가 같이 나오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가끔 가곤 하는 회기역 음식점 &lt;허수아비&...

[파주출판단지] 전계능의 콩나물국밥 [내부링크]

파주로 다닐 때 비가 오거나 국물 있는 음식이 당길 때 가곤 했던 전계능의 콩나물국밥집. 실내는 단촐한데...

[신촌역 중국집] 딤차이 [내부링크]

신촌에 들를 때 가끔 먹으러 가곤 하던 중국집 딤차이. 이번에 딤섬 2+1 행사를 하고 있어서 가보았다. 딤...

[홍제역] 백채 김치찌개 [내부링크]

동네에 친구가 들러서 어디 갈지 고민하다, 마침 날도 쌀쌀해서 국물 있는 음식을 먹을 겸 들어간 홍제역 ...

[여의도IFC몰 태국음식점] 콘타이 [내부링크]

전에 여의도IFC몰을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줄서 있길래 맛이 궁금해서 들어가본 태국음식점 콘타이. 실내...

[충무로 맛집] 코너스테이크 [내부링크]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서 유명해진 충무로 함박스테이크집 &lt;코너스테이크&gt;. 갔을 때가 여름이었는...

[합정 메세나폴리스] 서가앤쿡 [내부링크]

학교 다닐 때 엄청 인기 많았던 서가앤쿡. 지금은 그 정도의 인기를 누리고 있지는 않지만 양이 진짜 푸짐...

[회기역 갈비탕집] 고깃집 도훈 [내부링크]

갈비탕이 맛있다고 해서 들른 회기역 &lt;고깃집 도훈&gt; 갈비탕이 원래 7천원이었는데, 재료값이 올라서 ...

한식집 소녀방앗간 [내부링크]

자극적이지 않은 한식집이라고 해서 들러보게 된 고속터미널역 소녀방앗간. 실내가 깔끔하고 넓은 편이다. ...

[아차산역 커피숍] 안다즈andaz [내부링크]

예전에 아차산역으로 출퇴근할 때 자주 들르곤 했던 안다즈 커피숍(코로나 이전에 방문한 곳을 이제야 올림...

[회기역] 또순이 순대국 경희대점 [내부링크]

30년 전통의 순대국집이라고 해서 가본 또순이 순대국집. 확실히 대문에 since 1976년이라고 쓰여 있다. 순...

[홍제역] 피피피자pppizza [내부링크]

가끔 먹으러 가곤 하는 동네 피자집이라 포스팅을 올렸는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올리지 않아서 이번에 배달...

[회기역 고깃집] 솔낭구갈비 [내부링크]

제육볶음이 맛있다고 해서 가끔 가곤 하는 회기역 음식점 솔낭구. 돼지불백이 8천원인데, 양도 많은 편이다...

[회현역] 딤딤섬 시우메이 [내부링크]

딤섬 전문점이라고 써 있기에 맛이 궁금해서 들어가본 &lt;딤딤섬&gt;. 음식점 이름만 들어도 딤섬 파는 곳...

[아차산역 한식집] 정선 곤드레 메밀집 [내부링크]

곤드레밥을 먹고 싶을 때 가곤 했던 아차산역에 있는 곤드레 메밀집. 아차산역 근처에 이곳 말고 다른 곤드...

[회기역 중국분식집] 아이지엔빙 [내부링크]

회기역을 지나가다 발견한 독특한 중국분식집 아이지앤빙. 장소는 협소한데 중국식 국민전병과 토스트를 파...

[회기역] 양자호떡 [내부링크]

회기역을 지나다 보면 사람들이 줄서 있곤 하는 호떡집 &lt;양자호떡&gt;, 궁금해서 지나는 길에 시켜보았...

[회기역] 모두랑 즉석떡볶이집 [내부링크]

회기역 지나가다가 지인이 자주 가는 즉석떡볶이집이라고 해서 맛도 볼 겸 먹으러 간 &lt;모두랑&gt;. 일행...

[회기역] 굿아임찜닭 [내부링크]

다른 음식점 가려던 길에 마침 찜닭집이 보이길래 들어간 &lt;굿아임찜닭&gt;. 청량음료가 무제한인데, 원...

[회기역 인디안 커리하우스] 베나레스 [내부링크]

커리가 무한리필되는 인도 커리전문점이 있다고 해서 가본 회기역 베나레스. 2층에 있는데 실내가 깔끔하고...

[구파발역 인도음식점] 아그라 [내부링크]

전에 은평 롯데몰 방문했을 때 들렀던 인도음식점 &lt;아그라&gt;. 1인세트가 할인해서 만원대 초반이었다....

[롯데백화점잠실 중국집] 만다복 [내부링크]

잠실롯데월드타워 알라딘에 중고만화책을 사러 갔는데, 없는 게 아닌가ㅜ 다시 검색해보니 어느새 강남 알...

[외대역 포르투갈 에그타르트집] 까페꽁벨렝 [내부링크]

저번 동짓날 회기역 죽집에 갔더니 팥죽이 매진됐다고 해서 외대역까지 걸어가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포르...

바리톤 정경의 &lt;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gt; [내부링크]

핸드폼에 있는 사진 정리하다 발견한 바리톤 정경의 &lt;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gt; 공연 사진. 오페...

[용산역 미국남부가정식집] 샤이바나 [내부링크]

예전에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를 보고 밥 먹을 곳을 찾던 중 메뉴가 특이해서 들어간 샤이바나. 미국 남...

[안국역] 황생가 칼국수 삼청점 [내부링크]

예전에 교회 사람들과 가끔 가곤 했던 안국역 황생가 칼국수집. 4년 연속 빕구르망, 미셰린가이드로 선정된...

[회기역] 쭈꾸미본색 [내부링크]

피자도 같이 파는 쭈꾸미집이 있다고 해서 가본 회기역 불향쭈꾸미집 &lt;쭈꾸미 본색&gt; 블랙피자와 계란...

[홍제역] 고향집 닭한마리 [내부링크]

동네에 친구들이 여러 명 올 일이 있거나 하면 가끔 가곤 하는 홍제역 고향집 닭한마리집. 양이 많아서 서...

[구파발역] 홍루이젠 24시간 무인 [내부링크]

밤 9시가 넘어서 구파발역에서 포장해갈 수 있는 음식점을 찾던 중 발견한 홍루이젠 24시간 무인 음식점. ...

[안국역 북촌] 마산해물아구찜 [내부링크]

예전에 친구 생일날 이곳이 맛있다는 추천을 받고 간 안국역 마산해물아구찜. 2번출구로 나오면 북촌에 있...

[홍제역] 연안식당 [내부링크]

꼬막 비빔밥이 맛있어서 가아끔 가곤 하는 홍제역 연안식당. 다른 동네에도 이곳 체인이 요새 부쩍 많이 생...

뮤지컬 &lt;아이언 마스크&gt;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삼총사보다 훨씬 감명깊게 본 뮤지컬 &lt;아이언 마스크&gt;. 후기를 쓴다는 게 벌써 1년이 지...

[광화문 정원 레스토랑] 어반가든 [내부링크]

정원이 아름답고 실내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거래처나 데이트 장소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어반가든...

영화 &lt;미스터 보스&gt; 간단 리뷰 [내부링크]

뻔한 스토리와 전개라 생각보다는 실망스러웠던 영화 &lt;미스터 보스&gt;. 만화틱한 학원물로 플롯이 엉성...

[용산 아이파크몰] 낙원테산도 [내부링크]

전에 용산역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줄서 있는 걸 봤었는데, 요새는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 들...

시작은 창대했으나 마무리가 아쉬웠던 &lt;원더우먼 1984&gt; [내부링크]

초반은 흥미진진했지만 너무 착한 결말에 마무리가 아쉬웠던 영화 &lt;원더우먼 1984&gt;. 조지 오웰의 &lt...

[홍제역] 즉석왕호떡집 [내부링크]

연말에 일이 일찍 끝나서 동네에 있는 하나은행에 들렀는데, 은행 거래를 마치고 나오자마자 발견한 홍제역...

홍제역 &lt;오구쌀 피자&gt; [내부링크]

홍제역 4번출구 봄산부인과 건물에 새로 생긴 피자집 &lt;오구쌀 피자&gt;. 저번에 일반 피자를 시켜봤는데...

사랑의 외로움과 추억의 상실, 연극 &lt;달빛 크로키&gt; [내부링크]

이 연극을 본 지 벌써 재작년이 되었군,,,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세월만 가버리고 말았다. 코로나 때문...

[한강진역 중국집] 왕슈슈 [내부링크]

예전에 한강진역을 지나가다 발견한 중국집 왕슈슈. 평택동해장으로 3대째 이어오고 있고,1924년 설립되었...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회기역 피자집 &lt;17&gt; [내부링크]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가성비 좋은 회기동 맛집이라고 해서 들른 피자집 17. 저번주에도 갔었는데 연휴...

[망원역 중식당] 진진 [내부링크]

미셰린가이드에 선정되어 옛날부터 유명했던 망원역 중식당 &lt;진진&gt;. 본관과 신관으로 나뉘어 있는데 ...

[홍대역 샤브집] 해피샤오양 훠궈 [내부링크]

예전에 회사 그만둘 때 아는 작가님이 한턱 내신다고 데려가신 홍대역 샤브집 &lt;해피샤오양 훠궈&gt;. 옛...

[아차산역]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 [내부링크]

방송도 많이 탄 아차산역 떡볶이집이라는 소문을 듣고 가본 황순애 신토불이 떡볶이집. 배우 한지민이 좋아...

[신사역 가로수길] 아우어 베이커리 [내부링크]

친구를 신사역에서 만났는데, 유명한 베이커리라고 해서 따라간 가로수길 아우어 베이커리. 이것도 벌써 재...

[홍제역 오므라이스집] 골목스푼 spoon [내부링크]

아는 사람이 동네 들렀을 때 오므라이스 먹으러 가곤 하는 홍제역 오므라이스집 &lt;골목스푼spoon&gt;. 실...

[파주 태국음식점] 푸켓테이블 [내부링크]

파주출판단지에 있는 태국음식점 맛집이라고 추천을 받아서 간 푸켓테이블. 태국 출신 셰프가 직접 요리한...

[새절역 이탈리아 음식점] 대흥식당 [내부링크]

원래는 다른 음식점을 찾아갔는데, 그곳이 포장밖에 안 된다고 해서 주변을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한 이탈리...

[새절역 샐러드전문점] 사라다 상회 [내부링크]

새절역 근처에 직거래가 있어서 왔다가 점심을 먹을 겸 주변 음식점을 검색했더니 평이 좋아서 찾아가본 샐...

[서촌 일본가정식] 누하의 숲 [내부링크]

예전에 모임 끝나고 교회 사람들과 갔던 서촌 일본가정식집 누하의 숲.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한다. 음식...

[홍대역] 대관령 메밀막국수 자연샤브샤브 [내부링크]

코로나 이전에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따라간 홍대역 대관령 메밀막국수 자연샤브샤브. 2번출구에 나...

[용산역 추억의 뷔페] 마린칸토 [내부링크]

예전에 코로나 이전 친구 생일 때 갔던 용산역 뷔페 마린칸토. 2500평 규모로 실내가 꽤 넓고 고급스러웠다...

[장한평역] 독도게찜 장안직영점 [내부링크]

아주 예전에 회식으로 처음 가보게 된 독도게찜 장안직영점. 장한평역에 있는 곳이었다. 당시 입사한 지 얼...

[회기역] 등촌샤브칼국수 [내부링크]

체인이라 원래 잘 알려져 있는 등촌샤브칼국수. 날이 추우니까 샤브샤브가 땡기는데, 회기역 근처에 샤브샤...

남부터미널역 &lt;앵콜칼국수&gt; [내부링크]

코로나 이전에 예술의전당에서 공연 보기 전에 뭘 먹을지 고민하다 발견한 남부터미널역 &lt;앵콜칼국수&gt...

[회기역 파스타집] 노바 이탈리아노 [내부링크]

같이 근무하는 동료 생일이어서 특별한 곳을 찾던 중 마침 눈에 띄어 들어간 이탈리아 음식점 &lt;노바 이...

[합정역 디저트카페] 키쉬미뇽 [내부링크]

친구가 타르트를 좋아해서 길을 지나가다 타르트가 있는 집이 보이면 구경하게 되는데, 키쉬미뇽도 진열장...

[이태원 파키스탄음식점] 팍인디아 레스토랑 [내부링크]

친구의 직원 동료가 파키스탄 사람인데, 파키스탄 음식점으로 추천한 곳이라고 해서 가보게 된 &lt;팍인디...

[마포구청역] 함초 손두부 [내부링크]

마포구청역에서 친구를 만나 어디서 저녁을 먹을지 고민하다 마침 발견한 함초 손두부집. 화환이 놓여 있는...

[홍제역] 고씨네 만두공방 [내부링크]

특별히 맛있는 집은 아니지만 집에서 가까워서, 집에서 요리해먹기 귀찮을 때 만두전골을 포장용으로 사가...

[오목교점] 차돌풍 차돌요리연구소 [내부링크]

아는 동생을 코로나 이전에 오목교역에서 만났는데, 가끔 가는 곳이라고 해서 같이 먹으러 간 &lt;차돌풍&g...

[회기역] 닭볶음탕집 &lt;여기가 좋겠네&gt; [내부링크]

백종원 골목식당에 나온 닭볶음탕집이라고 해서 점심때 들러본 음식점 &lt;여기가 좋겠네&gt;. 1999년에 생...

[회기역 일본가정식집] 키친 요로시쿠 [내부링크]

아는 사람이 일본가정식집이라고 소개해줘서 가보게 된 &lt;키친 요로시쿠&gt;. 간판이 특별히 없어서 음식...

[회기역 김치찌개집] 서선생 묵은지 [내부링크]

점심때 김치찌개를 먹고 싶을 때 가끔 먹으러 가곤 하는 경희대 근처 &lt;서선생 묵은지&gt;. 매장이 깔끔...

[홍제역] 용씨네 누룽지 통닭구이 [내부링크]

기름에 튀긴 치킨이 아닌, 기름을 뺀 통닭이 먹고 싶을 때 가끔 포장주문하러 가는 홍제역 용씨네 누룽지 ...

웹툰학원 1주차를 듣다 [내부링크]

요새 좀 시간적 여유가 생겨 내일배움카드로 무슨 수업을 들을지 고민하다, 어쩌다 눈에 띄어 생각 없이 등...

[화곡동 파스타집] 포노 [내부링크]

아는 동생이 맛집이라고 추천해서 가보게 된 화곡동에 있는 파스타집 &lt;포노&gt;. 실내는 자그마한 편인...

일본 감성의 가족 영화 &lt;빛의 아버지: 파이널 판타지 XIV&gt; 간단 리뷰 [내부링크]

파이널 판타지 유저라면 추억을 되살리며 가볍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 &lt;빛의 아버지: 파이널 판타지 X...

화려한 미장센이 돋보이는 &lt;화양연화 리마스터링&gt; 간단 리뷰 [내부링크]

어릴 적 줄거리만 보고는 편견을 갖고 보지 않았던 영화 &lt;화양연화 리마스터링&gt;. 결혼한 남녀에게 일...

&lt;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gt; 리뷰 [내부링크]

정말 오랜만에 명탐정 코난이 고등학생 도일로 나오는 걸 본 듯하다. 작가가 만화를 연재하는 잡지가 &lt;...

병맛 애니메이션 &lt;음악&gt;(ON-GAKU: Our Sound) 간단 리뷰 [내부링크]

메가박스에서 &#x27;시네마 캐슬&#x27;로 특별 상영해서 마침 시간이 맞아 보게 된 일본 애니 &lt;음악&gt;...

[강남역 고양이카페] 집사의 하루 [내부링크]

친구가 고양이카페 체험단에 당첨됐는데, 2인까지 무료라고 해서 따라간 &#60;집사의 하루&#62;. 입장료는 원래 만원인데, 대신 음료 하나가 무료라고 한다. 강남이라 그런지 다른 고양이 카페보다는 입장료가 약간 비싼 편이다. 가방을 락커에 넣고 슬리퍼를 신은 후 안에 들어가보았다.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종류의 고양이가 20여 마리 정도 있어보였는데, 데스크에 고양이 이름과 신상명세가 적혀있었다. 총 26마리나 있었다. 사람 손을 많이 탔는지 별로 도망가지 않는다. 유기묘들을 데려와서 키우는 거라, 고양이 병원비나 관리비 등이 많이 든다고 한다. 고양이들이 다들 깜찍해서 나이를 가늠할 수가 없었다. 죽은 듯 자고 있는 고.......

실종된 오빠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만화 &lt;프릭스 프리크 컴퍼니&gt; 1 [내부링크]

개성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모험 스토리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판타지 만화 &#60;프릭스 프리크 컴퍼니(FREAKS FREAK COMPANY)&#62;.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을 퇴치하며 비밀에 접근한다는 무난하고 대중적인 스토리라 ‘귀멸의 칼날’같이 괴물을 물리치며 성장해나가는 소년만화 독자층에 어필할 수 있는 만화다. 편지가 끊긴 지 2년이 넘은 오빠가 죽은 게 확실하다는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오빠를 찾아 홀로 여행을 떠나는 씩씩하고 당찬 베키. 오빠와 동행 중이라는 프리즈너 박사의 아들을 찾는다는 같은 목적을 가진 ‘프릭스 프리크 컴퍼니’를 우연히 만나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힘도 능력도 없어 ‘프릭스 프리크 컴퍼니’.......

회사원 마법소녀의 일상 코믹만화 &lt;하토코 씨는 때때로 마법소녀 1&gt; [내부링크]

깊이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읽기에 좋은 만화 &#60;하토코 씨는 때때로 마법소녀&#62;. 운석이 날아온 뒤로 ‘수수께끼의 괴수’ 마자폰이 나타나는 시라토리 시를 배경으로 마법소녀가 등장하는 판타지 변신물이나, 소재만 거창할 뿐이지 실제 내용은 어쩌다 밤마다 마법소녀로 변신하는 회사원 하토코의 일상을 다룬 개그물이다. 밤에는 마법소녀로 변신하지만 그 실체는 꽃미남을 좋아하고, 달달한 케이크를 좋아하며, 먹고살기 위해 하루하루 근근히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여성일 뿐이다. 생명을 구한다는 사명감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회사에서 초과수당을 받고 의무감에 일하는 것일 뿐이지만, 마법소녀 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소.......

[신촌 유플렉스] 건담 프라모델 무료 조립 체험 5.20까지 [내부링크]

신촌 유플렉스 지하에서 건담 프라모델 무료 조립 체험하기를 하고 있었는데, 20일까지 행사중이어서 나도 신청했다. 카톡에서 채널 추가하면 6천원 상당의 건담 프라모델을 준다. 마침 사람들로 꽉 차서 자리가 없다고 해서, 프라모델을 먼저 받았다. 실제로 조립을 해봤는데, 은근 어려웠다. 설명서가 있는데도 그에 맞춰 조립하고 스티커 붙이는 게 쉽지 않았다. 자그마한 건담이라고 쉽게만 봤는데, 해보고 나니 적어도 중학생 이상이어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조립을 완성하고 나서 옆에 있는 건담 팝업스토어에도 들렀다. 돈을 주고 뽑기를 하면 피규어 상품을 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초등학교 때 많이 하던 생각이 나서 해보았다. 뽑.......

[회기역 베트남쌀국수] 목꾸안 [내부링크]

생긴 지 2주밖에 안 된 베트남쌀국수집이 있다고 회사동료가 알려줘서 퇴근 후 가보게 된 &#60;목꾸안&#62;. 밖에서 딱 봐도 눈에 띄는 노란색 건물이었는데, 음식점 주인이 밖에서 인테리어를 손보고 계셨다. 베트남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베트남어 현판과 그림 포토존 등으로 음식점 앞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베트남 신문도 소품으로 비치되어 있다. 소품들이 봄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색이다. 내부 역시 노란색과 파란색으로 인테리어되어 있었다. 2층까지 있었는데, 1층에 주방이 있었다. 2층 올라가는 계단 위에 걸린 등이 이국적이면서 예쁘다. 벽 여기저기에 등과 함께 그림이 걸려 있었는데, 같은 톤의 그림이라 모두 한 사람이.......

[경복궁역 채식식당] 소이로움 [내부링크]

역자분을 경복궁역에서 뵐 일이 있어 어디서 저녁을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역자분이 서촌에 살고 계셔서 근처 맛집이라며 소개해주신 채식식당 &#60;소이로움&#62;. 경복궁역에서 구불구불 서촌 골목길로 들어가서 길은 복잡했는데, 밝은 형광 파란색 간판이라 금방 눈에 띄었다. 소이로움이 이로운 먹거리라는 뜻으로, 친환경,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의 먹거리와 함께하는 서촌 채식카페라고 쓰여 있다. 내부는 자그마하고 깔끔했는데,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메뉴를 보니 특이한 음식이 많았다. 야채스프커리는 인기가 많은지 점심때 벌써 동이 난 듯했다. 역자분의 추천으로 베지함박플레이트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 1.......

[회기역] 코리아 푸드스토리 [내부링크]

회사 남자분들이 자주 먹으러 가는 곳이라기에, 어떤 곳인지 궁금해 찾아가본 &#60;코리아 푸드스토리&#62;. &#x27;코리아&#x27;자가 붙어서 한식집 같기는 했는데, 찌개류 외에도 고기와 전골을 주로 파는 곳이었다. 실내는 아늑한 분위기였는데, 먹으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since 1995라고 쓰여 있는 걸 보니 25년 넘게 터를 잡은 곳인 듯했다. 점심메뉴 중에 한우 소고기전골 2인분에 24000원, 참나무 숯불 맥적구이 1인분이 12000원이어서 각각 2인분씩 주문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요리가 나오는 데 오래 걸렸다. 반찬이 나왔는데, 꽤 다양하게 나왔다. 아주머니가 집에서 직접 캔 나물이라며 주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나물 반.......

[용산역 일식집] 신기소 [내부링크]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들른 김에 간단히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일식집 &#60;신기소&#62;. 다음 일정이 바로 있어 시간이 없을 때여서 급한 김에 들어가 보았다. 메뉴는 다양했는데, 일식집이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다. 15000원짜리 신기소 특정식이 베스트라고 쓰여 있어서 일단 신기소 특정식으로 주문했다. 내부를 둘러보니 안은 넓고 깨끗한 편이었다. 특정식을 시켜서 한번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신기소 특정식이 나왔는데, 돈가스, 미니우동, 초밥, 샐러드, 새우튀김이 함께 나왔다. 맛은 대체로 무난한 편이었다. 우동은 다른 일식집과 비슷한 편이고, 돈가스는 튀김옷이 바삭바삭해서 맛이 괜찮았다. 초밥도 신선한 편.......

화려한 작화, 그러나 스토리는 단순한 애니 &lt;코드기아스: 부활의 를르슈&gt; [내부링크]

2시간이라는 꽤 긴 시간 동안 화려한 작화와 액션으로 코드기어스 팬들에게 충분히 팬서비스하는 애니 &#60;코드기아스: 부활의 를르슈&#62;. 클램프가 작화인데다 디지털이 아니고 셀애니라 복고풍 느낌이 나서 좋았다. 4D로 봐서인지 스펙타클한 영상과 액션은 좋았지만, 급전개로 인해 스토리 자체는 뻔하고 긴장감이 별로 없어 단순하다. 애니의 배경은 중국이 ‘중화대제국’으로, 미국이 ‘브리타니아’라는 가상의 제국으로 나오고, 브리타니아에 점령된 일본에서 ‘기어스’라는 파워를 손에 넣은 를르슈가 브리타니아와 친구에 맞서 외로운 싸움을 벌이는 것이 주 내용이다. 프로듀서인 다케다 세이지가 시대적 모델을 식민지시대의 대한.......

[화곡역 브런치집] 핀크퀸콩 [내부링크]

아는 동생 집 근처에서 만나기로 해서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화곡역 브런치집 &#60;핀크퀸콩&#62; 음식점 이름이 색달랐는데, 킹콩이 핑크색 잔을 들고있는 일러스트랑 연관이 있는 것 같다. 건물 자체는 넓지 않았는데, 건물 전체가 브런치집이라 2층까지 쓸 수 있었다. 실내는 아기자기하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다. 음료와 샌드위치,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당근절임 샌드위치에 스프가 곁들여 나오는데, 9800원이어서 주문했다. 토마토 리조또도 주문했는데, 12500원이었다. 다른 직원은 없는 걸 보니, 여주인 혼자서 운영하는 것 같다. 그외에 음료와 함께 먹기에 좋은 디저트용 빵도 판매하고 있었다. 선불 결제라서 미리.......

주인공은 초딩이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lt;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gt; [내부링크]

제목만 보고는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유치한 만화겠구나’ 지례짐작하고 별 기대하지 않고 봤다가, 의외의 감동에 재미있게 본 애니 &#60;옷코는 초등학생 사장님&#62;. 우연한 계기로 작은 사장님이 되고 유령이 보이게 되는 가벼운 설정 속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 아픔과 슬픔, 치유라는 묵직한 주제가 담겨 있다. 여관에서 만나는 손님들을 통해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옷코의 메시지는 결코 유치하거나 가볍지 않다. 주인공 초등학생 맞아?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여관에서 생활하게 된 옷코가 진정한 사장님으로 거듭나고, 부모님 사고를 낸 차량 충돌 가해자가 손님으로 온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주.......

[회기역 인도요리전문점] 뉴델리 [내부링크]

예전에 다른 직장 다닐 때 같이 근무했던 분이 회사 근처에 놀러오기로 하셔서 원래는 베나레스에 가려고 했는데, 그날따라 사람들이 줄서 있어서 다른 곳을 급히 찾다가 발견한 뉴델리. 같은 인도음식이니까 뉴델리에 가자고 하시기에, 마침 시간도 없고 해서 들어갔다. 런치 세트가 14000원짜리 a세트, 17000원짜리 b세트가 있어서 각각 하나씩 주문했다. a세트는 야채커리 파니르 버터 마살라와 달 마크니 2종이 나오고, b세트는 치킨타카 마살라와 믹스 베지터블 커리 2종이 나온다. 여기서 탄두리 치킨이 있고 없고의 차이인데, b세트에는 탄두리 치킨이 있어서 3000원 더 비쌌다. 실내는 넓고 조용해서 미팅하기에 좋은 장소 같았다. 인테.......

[이대역] 그릭데이요거트 [내부링크]

학원 수업 전에 간단히 요기할 음식을 찾다가, 검색해보니 평이 좋아서 간단히 요기할 요량으로 찾아간 이대역 &#60;그릭데이요거트&#62; 골목길 구석진 곳에 있어서 헤매느라 한참을 찾았다. 건물 2층에 &#60;그릭데이요거트&#62;가 있었는데, 실내는 비좁은 편이라 자리가 많지 않았다. 포장 위주로 판매하는 것 같다. 약간 이른 시간에도 먹으러 온 여성 고객들로 자리가 차 있었다. 딱 봐도 여성들에게 인기 좋은 메뉴이긴 하다. 키오스크가 고장나 있고, 카드 기계가 방금 켰는지 안 된다고 해서 네이버를 통해서 결제를 했다. 메뉴는 꽤 다양해서 뭘 먹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는데, 런던블루가 많이 먹는 메뉴라는 주인의 말에 하나는 런던블.......

[안국역 익선동 샤브] 온천집 [내부링크]

친구 직장동료가 서울에 놀러오면 온천집을 가봐야한다고 극찬했다기에 어떤 맛인지 궁금해 친구 따라 가본 익선동 온천집. 전에도 친구 생일 때 온천집에 가보려고 했다가, 예약이 따로 안 되서 포기한 적이 있다. 도착해보니, 예약이 안 되는 이유를 알았다. 사람들이 엄청 줄서 있었다. 사람들이 많으니 음식 맛이 더 기대되었다. 생방송투데이에도 나온 곳이라고. 밖에서 미리 메뉴를 구경할 수 있어서 살펴보았다. 기다란 한지를 넘기는 방식으로 고급스럽게 메뉴가 디자인되어 있었다. 일단 제일 저렴한 샤브가 된장 샤브와 북해도식 얼큰 샤브로, 고기 3단이 각각 18000원이었다. 얼큰 샤브가 북해도식이면 일본식 샤브인가? 익선동에 있.......

[삼청동 카페] 블루보틀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생일선물을 사달라며 밥을 먼저 사주기에, 대체 무슨 선물을 갖고 싶어 그러는지 불안한 마음을 안고 친구를 따라간 곳은 &#60;블루 보틀&#62;. 코로나 전에 갔을 때는 한창 인기 있을 때라 엄청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어 발길을 돌린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많긴 해도 줄이 금방 빠져서 바로 커피를 주문할 수 있었다. 건물 전체가 블루보틀이라 실내가 넓은 편이고, 1층에서 계산 후 2층에서 커피를 받아 마시게 되어 있었다. 친구의 전례로 보아 비싼 걸 요구하지 않을까 싶어 그전에 밥 얻어먹을 때 선물이 뭐냐고 재차 물어봤는데, 에코가방과 컵이라기에 저렴한 선물인 줄 알고 안심하고 승락하고 말았다. .......

[신촌역 갈비집] 담산 [내부링크]

아는 동생을 오랜만에 만나기로 해서 어디서 볼까 고민했는데, 마침 내가 다니는 학원 근처에 담산이라는 등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주변에 다른 갈비집도 많았는데, 코로나인데도 이곳만 유독 사람들이 줄서 있었다. 웨이팅 대기 규칙까지 붙어 있다. 줄서 있는 순번대로 숫자가 쓰인 반찬그릇을 주는 것이 신선했다. 이곳이 담산 본점이라고 한다. 차례가 되어 들어가자, 직원들이 군대처럼 일제히 허리를 굽히며 씩씩하게 인사를 했다. 서빙하는 직원들 나이가 대개 젊었는데, 직원 수도 꽤 많았다. 사람들이 많이 하는 추천 주문이 사람수별로 적혀 있었다. 물론 세트는 아니다. 양푼등갈비찜 1인분에 12000원이라서 등갈비 2인분과.......

최인아 책방 라이브 방송을 다녀오다-&lt;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gt; 역자 강연 [내부링크]

&#60;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62; 라이브방송이 있어서 최인아 책방에 가보았다. 최인아 책방은 처음 가봤는데, 선릉역 확 트인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어 운치 있었다. 라이브방송을 하는 최인아 책방은 커피숍과 같이 있는 4층에, 책을 판매하는 곳은 혼자의 서재라고 해서 3층에 있었다. 책방이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였다. 강남쪽에도 최인아책방 2호점이 있다고 한다. 매달 고른 책을 집에서 받아보는 최인아책방 북클럽 등 다양한 멤버십 제도가 있었다. 그 외에도 독자의 발길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4층에서는 여러 스태프들이 라이브 방송 전에 마이크 테스트 등을 미리 체크하고 있었다. 7시 정각이 되.......

[신촌역 태국음식점] 잇타이 [내부링크]

친구한테 신촌백화점 유플렉스 할인쿠폰이 생겼대서(아무래도 쿠폰이 정기적으로 들어오나보다ㅎ) 먹을 곳을 찾다 발견한 태국음식점 &#60;잇타이&#62;. 백화점 내 음식점이라서 가격대가 대체로 비싼 편이다. 메인요리인 뿌님 팟퐁까리가 26000원이었는데, 5000원 할인권이 있어서 주문해보았다. 태국의 대표적인 게 요리라서 태국음식점에 가면 가끔 시키곤 하는 음식이다. 뿌님 팟퐁까리와 함께 디저트로 양파튀김과 닭튀김인 핫윙이 나왔다. 옐로우 커리소스와 소프트 쉘크랩이 약간의 샐러드와 함께 나왔는데, 다른 곳과 비슷해 맛은 평범한 편이었다. 무엇보다 가격대에 비해 게가 몇 개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옐로우 커리소스에 밥을 비벼먹.......

마음 따스해지는 추억의 만화 &lt;메테오 메토세라&gt; [내부링크]

요새 예전에 봤던 만화책들을 검색하다, 우연히 생각난 추억의 만화 &#60;메테오 메토세라&#62;. 고등학교 때 재미있게 본 만화였는데, 1년에 한 권 나올까 말까여서 기다림에 지쳐 잊고 있던 만화였다. 전11권으로, 집에도 앞부분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지고 없다. &#60;메테오 메토세라&#62;는 600년을 살아온 불로불사의 인간, &#x27;메토세라&#x27;라 불리는 레인과 그를 쫓는 햇병아리 킬러 마티카의 이야기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먼저 떠나가는 것을 바라봐야 하는 고통,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죽음을 맞이할 수 없다는 슬픔, 강력한 힘과 불로불사의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마음의 상처로 고통스러워하고, 자신을 이용하기만 하는 인간.......

묵직한 주제에 비해 진부한 전개가 아쉬웠던 영화 &lt;서복&gt; [내부링크]

죽음과 삶에 관한 묵직한 주제에 비해 진부한 전개가 아쉬웠던 영화 &#60;서복&#62;. 깊이 있는 주제를 끌어올리려는 작품의 의도는 좋았지만,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과 구성력이 부족해 깊이가 떨어지는 느낌이다. &#60;건축학개론&#62; 이용주 감독, 공유와 박보검, 그리고 조우진 박병은 장영남 같은 명품조연 등 검증받은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한 작품이라 기대가 더 컸던 탓도 있다. 죽음과 삶에 관한 인간의 두려움과 욕망이라는 주제를 이들을 둘러싼 인물들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 점은 좋았다. ‘서복’은 불로장생의 꿈이 담긴 불로초를 찾아오라는 진시황의 명령을 받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사자의 이름을 딴 것이다. 죽지 않는 존재.......

최인아책방 4.30 7시 &lt;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gt; 역자 라이브방송 [내부링크]

4월 30일 7시 최인아책방에서 하는 &#60;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62; 역자 라이브방송 @inabooks

[신촌역 커리집] 머노까머나 [내부링크]

직원들이 모두 외국인이라 엄청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맛은 평범했던 신촌역 인도음식점 &#60;머노까머나&#62;. 요새 커리 음식점을 많이 가서 입이 고급이 됐나?ㅋ 일반적인 인도음식 체인점과 비슷한 맛이다. 토요일 오전에 일찍 가서 그런지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머노까머나는 2층에 있었는데, 실내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식사하기에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인도 신화 속 신의 초상화도 액자에 걸려 있다. 평일 점심세트는 9900원, 13000원짜리가 있었는데, 주말엔 해당이 안 되서 다른 메뉴를 살펴보았다. 탄두리치킨이 포함된 세트A는 22000원, 치킨티카가 들어간 세트B는 15000원이었다.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

&lt;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gt; 역사책방 역자 강연 [내부링크]

서촌 역사책방에서 &#60;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62; 역자 강연이 있어 오랜만에 경복궁역에 들렀다. 산책도 할 겸 북촌에서 식사를 하고 서촌으로 넘어갔는데, 조용하고 운치 있는 서촌 골목길 안 탁 트인 곳에 역사책방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목조로 지어진 깔끔하면서 엔틱한 인테리어가 서촌의 분위기와 잘 맞는 책방이었다. 그렇게 좁지도, 엄청 넓지도 않은 적당한 너비의 1층에 커피숍과 강연 공간이 함께 있었다. 평소엔 카페 공간으로 쓰다가 저녁때는 저자 강연 장소로 활용하는 듯했다. 그 안쪽으로 더 가면 개별 콘퍼런스룸들이 있어서 조용하게 미팅을 하기에 좋은 장소였다. 2층도 있었는데 올라가보지는 못했다. 간단.......

중국 애니의 발전을 새삼 실감한 판타지 애니 &lt;나소흑전기: 첫만남편&gt; [내부링크]

새삼 중국 애니의 발전을 실감하게 된 판타지 애니메이션 &#60;나소흑전기: 첫만남편&#62;. 과거의 중국 애니는 일본 애니, 특히 미야자기 하야오의 작품에 나오는 요괴들을 어설프게 따라한 애니가 많거나 너무 조악해서 아직 멀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랜만에 본 중국 애니 &#60;나소흑전기: 첫만남편&#62;은 이러한 나의 편견을 불식시켜주었다. 물론 모방을 잘하는 중국의 특성상 일본 만화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 완전히 없진 않다. &#60;나소흑전기&#62; 속 요정들이 요정이라기보다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닌자에 더 가깝고, 주인공 ‘무한’의 분위기가 일본만화에 많이 나오는 냉정한 주인공 캐릭터(개인적으로 &#60;나루토&#62;의 사스케가 연상.......

[정릉동] 남한강매운탕 [내부링크]

북한산 등산하는 사람들이 들르곤 하는 맛집이라고 하기에, 맛이 궁금해서 가본 정릉역 &#60;남한강 매운탕&#62;. 참드림이라는 쌀로 한 가마솥밥이라서 밥맛이 좋다고 쓰여 있다. 오래된 건물로, 실내는 소박하게 넓은 편이다. 메뉴를 보니, 매운탕집이다 보니 매운탕 위주로 팔고 있었다. 추어탕, 청국장 등 식사류도 팔고 있었다. 식사류는 기본 밥이 포함되는데, 가마솥영양밥으로 변경하면 1000원 추가였다. 매기+참개 매운탕 2인분이 27000원인데, 매기와 참게 2가지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매운탕을 시킨 경우는 밥이 포함되지 않아서, 영양밥 하나 추가시 2천원이었다. 어떻게 시킬까 고민하다 벽을 보니, 100% 파주 장단콩을 맷돌.......

도박으로 도박꾼을 죽인다! 만화 &lt;갬블러즈 퍼레이드&gt; 1권 [내부링크]

도박을 끔찍이도 혐오하는 선생이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것도 도박으로 도박사들을 깨부순다는 설정이 신선한 만화 &#60;갬블러즈 퍼레이드&#62;. 도박을 소재로 한 배틀물 특유의 스릴과 반전, 코믹한 요소가 돋보이는 장르물로 만화나 게임 마니아들이 좋아할 스토리다. 다양한 도박의 세계를 맛보는 즐거움이 있다. 불운을 몰고 다니는 소녀 카린이 친절한 여고생에 이끌려 멋모르고 끌려간 도박판에서 돈을 털릴 위기에 처하는 걸 선생 쿠모데가 구해준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배후에는 카린을 도박부에 끌어들이려는 선생의 음모가 있는 등 소소한 반전이 곳곳에 숨어 있다. 카린을 만나기 전부터 카린의 사진이 든 목걸이를 소중히 간직하.......

예뻐진다고 과연 행복해질까, 만화 &lt;죽을 때는 눈부시게&gt; [내부링크]

예쁘다는 것의 기준이 무엇일까.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말처럼, 예쁘게 생겨서 더 대우받고 혜택을 누리는 사람들. 나도 어릴 적엔 더 예뻐지고 싶어 하고,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 썼던 것 같다. 이러한 외모 콤플렉스는 보통 단체생활을 하는 학창시절에 친구나 가족과 비교되면서 더 심해진다. 지금 생각하면 사소해 보이는 것들도 학창시절엔 세상의 중심이 되고 더 크게 와 닿는 시기이니, 외모로 인한 열등감은 오죽할까. &#60;죽을 때는 눈부시게&#62;의 호류지 미레이 역시 마찬가지다. 뚱뚱하고 못생긴 남자와 결혼했다고 한탄하는 아름다운 엄마와 여동생 덕분에 어릴 때부터 비교당해 자존감은 바닥이고, 항상 소극적이며, 한 번.......

[용두역 홈플러스] 미채담 샤브정 [내부링크]

용두동 홈플러스에 있는 미용실에 친구랑 머리하러 왔다가 저녁을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 발견한 &#60;미채담 샤브정&#62;. 근처 다른 곳에도 무제한 샤브집이 있다고 했는데, 폭식할 정도로 배가 고픈 상태도 아니고, 이곳 샤브 가격대가 무난한 편이라서 들어가보았다. 소고기 마라 샤브샤브를 10500원에서 10000원으로 할인행사하고 있었다. 그렇게 매운 음식이 당기지 않아서 9500원짜리 소고기 야채 샤브샤브를 주문했다. 야채와 샤브, 고기와 칼국수가 준비되어 나왔는데, 야채가 신선한 편이었다. 맑은 육수에 야채와 샤브를 건져 먹었는데, 위에 부담이 가지 않아 좋았다. 죽 추가가 2천원이라서, 가능하면 죽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칼국.......

한 번도 아니고 7번이나 죽는다고? 만화 &lt;7856 칠전팔기 러브미스터리&gt; 1권 [내부링크]

설정이 상당히 독특해서 흥미로웠던 &#60;7856 칠전팔기 러브미스터리&#62;. 추리와 스릴러, 타임슬립, 러브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가 섞여 있다. 가문의 저주 때문에 남의 죽음을 대신해야 하는 대역 인형 소녀 시치하, 우연히 시치하의 파트너가 되어 7번 죽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진범을 찾아내 역사를 바꿔야 살 수 있는 고로. 개성적인 캐릭터 설정도 재미에 한몫한다. ‘죽음’이라는 소재, 그것도 주인공이 첫 권부터 죽는 도입부도 신선하다. 게다가 이게 끝이 아니다! 1번 죽는 게 아니라 7번이나 죽어야 한다. 평생에 한 번 겪는 죽음을 7번이나 겪어야 하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은 고로의 마음을 이.......

[신촌역 카레집] 거북이의 주방 [내부링크]

학원 가기 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카레랑 밥이 무한리필이라고 쓰여 있어서 급한 김에 들어간 신촌역 &#60;거북이의 주방&#62;. 일본식 카레를 파는 곳이었는데, 지하에 두 분이서 요리와 서빙을 하고 계셨다. 비프스지 카레가 만 원이었는데, 메뉴판에 &#x27;도가니 식감의 스지와 소고기를 넣은 프리미엄카레&#x27;라고 작게 적혀 있다. 특이한 메뉴라서 맛이 어떤지 궁금했다. 맛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메뉴인지 궁금해서 비프스지 카레와 기본카레를 시켜보았다. 기본카레는 6천 원이었다. 메뉴판은 직접 손글씨로 그리고 쓴 듯하다. 기본카레가 나왔는데, 계란후라이, 감자튀김과 함께 나왔다. 토핑을 따로 추가하는 거.......

익숙한 것을 낯설게 보기, 체험형 전시 &lt;어둠속의 대화&gt; [내부링크]

여성인력센터에서 하는 여성 리더십 수업과정 중에 공연전시 관람이 있었는데, 어떤 공연인지, 어디에서 하는지, 어떤 내용인지 전혀 알려주지 않는 거였다. 심지어 당일날까지도 공연장 장소만 알려줄 뿐 철저히 블라인드였다. 무슨 공연이기에 이렇게 철저하게 비밀로 부치는지 궁금했는데, 당일에 가보니 확실히 색다른 경험이긴 했다. 전시 내용이 알려지면 재미와 감동이 반감되는 체험 전시의 특성상 철저히 비밀주의로 간 듯하다. 전시장은 북촌 한옥마을에 있는 스토리공간 D.SPACE라는 &#60;어둠속의 대화&#62; 체험전시 전용관이었다. 한옥의 전통적인 ‘발’을 건물 외관에 구현했다고 한다. 이곳 2층에 위치한 스페인 레스토랑 &#60;떼.......

발길 닿는 곳이 내 집, 집에 대한 개념을 재조명한 영화 &lt;노매드랜드&gt; [내부링크]

잠시 일상을 떠나 일탈을 즐기는 캠핑이 일상이 된다면 어떨까? 잠깐의 일탈은 삶의 활력이 되어 괜찮지만, 평생을 유랑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안락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포기하고 정처 없이 떠도는 삶을 선택할 수 있을까? 자연을 벗 삼아 즐기는 것도 잠시, 씻고 자는 것이 불편하고 위험을 감당해야 할 일들도 많아 생각만 해도 힘들 것 같다. 게다가 지금도 타인의 도움이 없으면 힘든데, 나이 들고 병들면 도와주는 이 없이 어떻게 혼자 돌아다닐 수 있을 것인가. 그런데 영화에서는 누구나 꿈꾸는 여유로운 노년을 포기하고 정처 없이 떠도는 사람들이 나온다. 어디든 발길 닿는 곳이 내 집이 되고 정원이 되며, 대자연을 바라보며 식사.......

[회기역 돈가스집] 시키카츠 [내부링크]

누가 맛있는 돈가스집이 있다고 했는데 점심때 가기엔 거리가 멀고 항상 사람들이 줄서 있다고 해서 점심때 가볼 엄두가 나지 않던 회기역 &#60;시키카츠&#62; 마침 비가 오던 날이고 조금 일찍 점심을 먹으러 나와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시키카츠까지 가보았다. 사람 많으면 근처에도 음식점은 많으니까. 다행히도 자리가 딱 하나 남아 있었다. 비도 오고 날이 좋지 않아서 여기까지 먹으러 오지는 않았나보다. 아담한 곳이어서 실내는 자리가 많지 않고 좁은 편이었다. 그래도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다. 메뉴를 보니 다 카츠 정식으로 만원~12000원선이었다. 하나는 만원짜리 로스카츠 정식을, 하나는 12000원짜리 모듬 카츠 정식을 시.......

[홍제역] 명숯불갈비 본점 [내부링크]

동네라서 자주 지나다니면서도 갈비를 동네에서 먹을 일이 없어서 지나치곤 했는데, 집앞에 있던 수라면옥이 연희동으로 이전하면서 엄마가 좋아하시는 갈비탕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해 포장하러 자주 오게 되었다. 28년 전통의 숯불갈비집으로 이곳이 본점이고, 가까운 무악재에 체인점이 있다. 돼지갈비가 맛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13000원이라 좀 비싼 편이다. 실내는 넓은 편이다. 갈비탕은 9000원, 왕갈비탕은 12000원으로 가격대가 일반적이다. 평소대로 갈비탕을 주문했는데, 바로 포장되어 나왔다. 갈비와 대파, 당면, 육수 외에 요구르트를 넣어 주셨다. 김치와 밥이 필요하다면 주문 전에 미리 얘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갈비와 육수.......

[새절역] 몽소베이커리&카페 [내부링크]

친구를 새절역에서 만날 일이 있었는데, 밥 먹고 나서 어디 갈지 고민하다 발견한 몽소베이커리. 은평구에 사는 친구가 이곳 단팥빵이 맛있다고 들어서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고 해서 들어가보았다. 주말이라 문을 일찍 닫아서 차마시는 건 불가능하고, 포장만 가능하다고 해서 빵이나 사갈까 해서 둘러보았다. 내부는 협소한 편이었지만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놓여 있었다. 그중에서도 단팥빵은 인기가 많아서인지 하나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단팥빵 1개에 2000원이라 좀 비싼 편인데, 케이크나 다른 빵 가격은 다른 곳과 비슷했다. 매월 1, 2일 6천 원 이상 구매시 30%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쓰여 있다. 호두과자도 팔고 있었는데, 12개.......

웹툰학원 초급 12주차_웹툰 기획안 작성 및 마무리 [내부링크]

웹툰학원 초급 12주차는 초급과정 마지막 수업으로, 11주차에 이어 선생님이 주신 웹툰 샘플을 모작해보는 시간이었다. 클립스튜디오 기능을 그새 또 까먹어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일단 완성했다. 샘플을 작업하고 시간이 남는 학생들을 위해 웹툰 기획안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을 알려주셨는데, 이거야말로 웹툰 지망생들이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제일 중요한 내용이었다. 네이버나 다음 웹툰 같은 곳에 자신의 웹툰이 소개될 수 있도록 원고를 투고하는 데 필요한 웹툰 기획안에는 정해진 양식은 따로 없으나, 대개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 01. 작가이름 02. 연락처 03. 제목 04. 장르 05. 설정/컨셉/소재 06. 로그라인 (한 문장) 07. 줄.......

웹툰학원 초급 11주차-실전 연습 [내부링크]

웹툰학원 초급 11주차에는 지금까지 배운 클립스튜디오 기능들을 활용해서, 선생님이 주신 컷만화를 참고해서 한 편의 웹툰을 따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주가 웹툰 초급과정 마지막인데, 다음주까지 선생님이 주신 컷만화를 따라해서 그려보는 것이다. 샘플 컷만화를 보니 퍼스자로 원근감 표현하기, 집중선, 운동감, 그라데이션 등 지금까지 배운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퍼스자로 원근감 표현하기는 너무 어려워서 샘플 컷만화를 그냥 그대로 모작했다. 다음주까지 완성하는 작업이라 11주 수업 때 다 완성하지는 못했다. 대신 두 번째로 만든 콘티 작업을 선생님께 보여드리고 수정한 것을 공개할까 한다. 아래 것이 선생님께.......

[역사책방 북토크 4.28. 7시반] ‘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 서영화 역자 [내부링크]

20세기 위대한 철학자 하이데거의 나치참여. 그리고 하이데거의 유대인 제자들. 스승의 나치참여에 제자들은 어떤 철학적 곤경을 겪어야 했을까? 또 그들의 관계는 어떻게 되었을까. 하이데거의 나치참여와 사상에 대해 조명한 최초의 책, 하이데거로 박사학위를 받은 서영화 역자와 함께 이야기 나눈다. [북토크] ‘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 서영화 역자- 강연 신청 링크 https://historybook.kr/archives/5614

오글거리는 초반이 아쉬운 애니 &lt;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gt; [내부링크]

초반에 닭살 돋는 부분을 꾹 참고 견딘다면 무난하게 볼 수 있는 달달한 애니 &#60;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62;. 여학생들이 보면 좋아할 만한 풋풋한 첫사랑 감성의 애니다. 전형적인 일본 특유의 감성이 묻어나는 흔한 러브 스토리이지만, 섬세한 감정 묘사와 두 커플이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달달한 과정이 소녀 감성을 자극한다. 예쁜 그림체와 화사한 영상미도 이에 한몫한다. 초반의 오글거리는 장면만 없으면 뒷부분은 그래도 내용이 현실적이고 스토리도 짜임새 있어서 오버스러운 앞부분의 전개가 많이 아쉽게 느껴진다. 오글거리는 장면을 못 보는 사람이라면 앞부분 보다가 많이 도망갈 듯하다ㅋ 그림책 속 왕자님이 첫사.......

[홍제역] 오서방 들깨나드리 [내부링크]

들깨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 편인데, 마침 동네에 들깨칼국수를 파는 곳이 있어 들어가본 &#60;오서방 들깨나드리&#62;. 생긴 지는 꽤 오래된 곳으로 알고 있다. 오서방 칼국수 수제비는 쑥으로 직접 반죽했다고 유리창에 붙어 있다. 맷돌도 떡하니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곳의 차별화되는 점인 듯했다. 맷돌빈대떡 맛을 보고 싶었지만 이미 배부른 상태에서 들어간 거라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ㅎ 대신 들깨칼국수와 들깨수제비를 주문했다. 각각 8천원이었다. 매일 김치를 새로 준비하고, 직접 쑥으로 반죽하고, 녹두를 직접 맷돌에 갈아서 사용한다고 쓰여 있다. 둘러보니 두부과자나 잣엿을 별도로 팔고 있었다. 들깨 칼국수와 들깨수제비가 섞.......

[홍제역] 개성손만두 요리전문점 [내부링크]

평소 만두전골 요리를 좋아해서 가끔 사먹곤 하는 편인데, 동네를 지나가다 이번에 개업한 곳이라 들어가본 만두전골집 &#60;개성손만두&#62;. 메뉴를 보니 매장 내에서 먹는 소고기샤브와 전골 세트는 12000원이고, 포장해가면 전골이 1인분에 9000원이었다. 포장해가기에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 전골 2인분 포장으로 주문했다. 실내는 길쭉하게 넓은 편인데, 지은 지 얼마 안 되서 깨끗하다. 벽에 만두전골 육수와 만두소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쓰여 있다. 전에 은평구 지나갈 때도 아리랑개성손만두전골집을 본 적이 있었는데, 요새 많이 확장되는 체인점인 듯했다. 음식을 단단하게 포장해서 비닐에 넣어주셨는데, 집에 가서 열어보았다. 샤브.......

[홍제역] 주재근베이커리 [내부링크]

홍제동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라 가끔 가서 사먹는데도, 후기를 올릴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빵을 사러 간 김에 생각나서 드디어 사진을 여러 장 찍고 왔다. 베이커리 체인점이 아무리 주변에 생겨나도 끄떡없는 곳이다. 오랫동안 터를 잡은 곳이라 홍제동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경기도 등에 몇 군데 지점이 있었다. 심지어 홍제동이 본점도 아니었다. 본점은 광명시에 있었다. 워낙 종류가 다양하고 예전에는 시식도 가능해서 시식 겸해서 배도 채우고 나서 산 적도 많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시식이 없는 듯하지만. 엄청난 맛집은 아니지만 빵맛이 괜찮고 재료도 신선해서 믿음이 가는 곳이다. 하지만 케이크 같은 빵 가.......

원작에 못 미치는 애니 &lt;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gt; [내부링크]

원작이 영화 &#60;러브레터&#62;를 연출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TV 단막극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전개가 허술해서 실망한 애니 &#60;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62;. 처음에는 제목만 가지고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못했는데, 반친구들 사이에서 쏘아올린 불꽃이 동그란 모양인지 납작한 모양인지 논쟁이 붙어, 이를 확인하러 가보기로 한 것이다. 별다른 의미가 없는 사실에 집착하는 친구들과 같이 확인하러 가기로 하는 내용이라 애니에서는 깊은 의미는 없다. 그보다는 주인공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가 중심이다. 지금의 제목은 너무 생뚱맞아서, 차라리 제목을 첫사랑 이야기와 연관되는 제목으로 했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

[회기역 커피숍] 바나프레소 [내부링크]

회기역에서 밥을 먹고 나서 가끔 들르곤 하는 커피숍 바나프레소. 우유가 잘 안 받을 때가 있어서 커피숍에 가면 우유가 안 들어간 음료를 찾기도 하는데, 그만큼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바나프레소의 장점은 키오스크로 주문할 때 우유 대신 두유로 바꿀 수 있다는 점. 우유가 몸에 받지 않아 부담스러운 사람도 이곳에서는 걱정 없이 두유로 바꿔서 라떼를 먹을 수 있다. 음료 양도 많은 편이다. 실내는 깔끔하고 분홍색 계열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딸기라떼가 2500원 행사중이어서 구매했다. 다른 카페라떼는 3500원 정도 한다. 딸기도 적당히 들어 있고 가격도 적당해서 속 안 좋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어 좋다. 우유가 잘 안 받는 사.......

[새절역] 일석삼조 버섯매운탕 [내부링크]

친구가 새절역 지나갈 때 눈여겨본 곳이라고 같이 가보자고 해서 주말에 맘잡고 가본 새절역 &#60;일석삼조 버섯매운탕&#62;. 비오는 주말저녁인데도 꽤 사람이 많았다. 메뉴를 보니 15년 된 곳이라고 쓰여 있다. 샤브가 만원, 일석삼조 버섯매운탕이 7천원이다. 샤브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점심때 고기를 먹기도 했고, 7천원짜리 매운탕에 칼국수와 볶음밥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버섯매운탕으로 주문했다. 소고기는 호주산, 배추는 국내산인데도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버섯매운탕에도 버섯 외에 만두와 미나리, 야채가 풍족하게 들어간다. 육수가 진해서 맵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맵지 않고 얼큰했다. 야채도 신선하다. 같이 먹는 김.......

[코엑스역] 푸하하크림빵 [내부링크]

백화점 지하를 지나가다 푸하하크림빵이라는 빵집을 발견했는데, SBS 생활의 달인에 나온 곳이라고 쓰여 있어서 발걸음이 멈췄다. 전지적 참견시점에도 소개된 곳이어서 어떤 맛인지 궁금했다. 둘러보니, 다양한 크림빵과 선물세트를 팔고 있었다. 크림빵 6종세트는 14900원이라고 쓰여 있다. 크림빵 4개는 9700원.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니, 마침 폐장시간이라 그런지 크림빵 5개에 11000원 할인 행사도 하고 있어서, 왠지 그걸 사는 게 더 저렴해보였다. 다만 단팥류는 1개까지만 포함된다고 쓰여 있다. 크림빵 5개 중에서 단팥빵은 제주말차단팥 크림빵으로 골랐다. 단품으로 사면 2800원. 나머지는 그릭요거트크림빵, 소금크림빵, 리얼딸기크.......

다수의 분노 앞에 정의란 무엇인가, 영화 &lt;모리타니안&gt; [내부링크]

다수의 분노 앞에 정의란 무엇인가를 돌아보게 하는 실화 &#60;모리타니안&#62;. 자유와 인권의 나라 미국이, 그것도 부시 정부에 이어 오바마 정부까지 진실을 외면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다. 미국 정보기관의 무차별적인 통신기록 수집이 가능한 애국법이 통과된 것도 이 시기다. 한편으로 오바마 정부가 테러 방지라는 명분으로 국경과 신분을 가리지 않고 모든 개인정보를 수집한 사실을 고발한 영화 &#60;슬로든&#62;을 연상시킨다. 명배우들의 연기와 &#60;원 데이 인 셉템버&#62; &#60;라스트 킹&#62; 등 사회고발적인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감독한 케빈 맥도날드 감독의 신중한 연출도 돋보였다. 조디 포스터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냉철하고 객.......

독특한 설정이 신선했던 &lt;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gt; 1권 [내부링크]

반전이었다. 학산문화사 오피니언리더 2번째 책의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라는 제목만 보고는, 그것도 표지에 ‘15세 이상만 보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걸 보고는 나도 모르게 야시시한 내용일 거라고 지레짐작했다. 그런데 웬걸, 알고 보니 먹을 것과 놀거리로 공주를 고문하는 먹방 개그물이었다. 요새 나오는 라노벨 식의 제목이라, 편견을 갖고 보게 된 것 같다.(오히려 이걸 노린 것일지도) 음식 고문을 받으며 음식 맛을 상상하는 장면이나 목욕 신 등에서 주인공의 신체를 묘사하는 등 중간중간 신체를 노출한 점 때문에 15세 관람가인 듯하다. 게다가 왕녀이자 제3기사단의 기사단장으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강인한 전사로.......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영화 &lt;자산어보&gt; [내부링크]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다. 흑백영화라서 더 영화 속 메시지와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에 집중하게 되는 영화 &#60;자산어보&#62;. 정약용의 책을 언급하면서 영화가 시작되기에 처음에는 정약용이 주인공인 영화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정약용 형 정약전이 주인공이었다. 잘난 동생 정약용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한 비주류 정약전(1758∼1816)의 근대성에 주목한 영화였다. 정약전, 정약종, 정약용 세 형제가 순조 1년에 일어난 천주교도 박해 사건인 신유박해로 탄압을 받았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천주교인인 약종은 사형에 처해지고, 정약전과 정약용은 각각 흑산도와 강진으로 유배를 가게 된다. 정약전은 흑산도에서 어부들이 잡아 올린 생.......

웹툰학원 초급 10주차-브러시 기능 활용하기 [내부링크]

웹툰학원 초급 10주차 수업 때는 브러시 기능 활용법을 배웠다. 만화에 자주 사용되는 배경이나 일러스트 등을 소재 등록해서 브러시로 사용하면 그림 그릴 때 시간을 많이 단축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나무, 잡초, 벽돌무늬뿐만 아니라 군중들도 브러시 하나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브러시는 소재 등록해서 사용하는데, 도장, 흩뿌리기, 리본 등 원하는 방식에 따라 활용 가능하다. 선과 채색 레이어를 분리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을 몇 명 그리고 나서 편집 메뉴-소재 등록-화상 메뉴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반드시 &#x27;브러시 끝모양으로 사용&#x27;을 클릭해야 브러시로 사용 가능하다.......

애니로 봐도 감동적인 &lt;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gt; [내부링크]

애니로 봐도 감동적이다. 2004년이었던가, 학교 다닐 때 한창 인기를 끌었던 일본 영화 &#60;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62;를 애니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애니 &#60;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62;도 그렇고, 코로나 때문인지 요새 영화가 애니로 리메이크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예전 영화를 그대로 리메이크했나 싶었는데, 설정이나 결말 부분에서 영화와는 달랐다. 실사 영화도 탄탄한 작품성과 섬세한 영상미로 인기를 끌었지만 분위기가 어둡고 현실적인 열린 결말이었는데, 애니에서는 분위기가 훨씬 밝아지고 닫힌 결말이라 좋았다. 만화답다. (영화 끝나고 쿠키 영상이 있는데, 쿠키 영상에 결말이 담겨 있다.) 영.......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코다 모모코의 &lt;너는 특별해&gt; 1권 [내부링크]

만화 카페에서 학산문화사 오피니언 리더를 모집하고 있기에 혹시나 하고 지원해봤는데, 선정됐다!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신간 후기를 올리는 조건이다. 블로그에 올릴 포스팅도 생기고 좋아하는 만화도 보고, 완전 일석이조다. 오늘 집에 오니 학산문화사에서 보내준 귀여운 수첩과 함께 신간 2종이 집에 도착해 있었다. 감동! 완전 따끈따끈하다(그동안 곰팡이 핀 집의 만화책들만 상대하다가 신간을 만지니 책 냄새도 너무 향기롭다.) 그 중 한 권이 코다 모모코의 &#60;너는 특별해&#62;. 영화화되기도 했던 &#60;철벽선생&#62;을 비롯해 &#60;헤로인 실격&#62;, &#60;내 거야!&#62; 등 코다 모모코 만화 속 여주인공은 모두 당차고 사랑 앞에 저돌.......

[코엑스 터키 레스토랑] 케르반 Kervan [내부링크]

친구가 쿠폰이 있대서 다른 음식점 가려고 했다가, 미리 예약해야 쿠폰을 쓸 수 있다는 바람에 다시 먹을 곳을 물색하다 발견한 코엑스 터키 레스토랑 &#60;케르반 Kervan&#62;. 터키 레스토랑은 잘 가본 적이 없어서 궁금해서 들어갔는데, 터키인인 듯한 직원이 맞아주었다. 실내는 꽤 넓고 깔끔한 편이다. 벽에 tvN &#60;프리한 19&#62;에 방송되었다고 쓰여 있다. 단품으로 시키려니 비싼 음식들이 많아서, 저렴한 세트 메뉴를 골랐다. 2인 세트 A는 닭고기 쉬시 케밥과 믹스 피데, 아이란, 프레쉬 망고 라시가 나오는데, 할인해서 36800원이었다‥ 25% 할인해도 비싼 편이다. 내부는 터키 분위기가 나는 장식과 샹들리에로 꾸며져 있다. 분위기가.......

[안국역 샐러드집] 도트블랭킷 [내부링크]

아는 동생을 만날 일이 있어 어디서 먹을지 검색하다, 동생이 전에 먹어봤는데 괝찮았다고 해서 찾아간 안국역 샐러드집 &#60;도투블랭킷&#62;. 내부는 자그마한 편이고 인테리어가 깔끔했다. 식물로 인테리어를 했는데, 식탁 위의 꽃을 만져보니 생화였다. 주인이 꽃을 좋아하나보다. 사람이 많지 않고 한산했는데, 동생 말로는 예전에는 잘나가는 맛집이었다고 한다. 빨간 딱지로 강조한 메뉴 중에서 한끼 든든 아보카도 파스타 샐러드와 과콰몰레 쉬림프 블랭킷을 골랐다. 한끼 든든 아보카도 파스타 샐러드는 12500원, 과콰몰레 쉬림프 블랭킷은 9000원이었다. 가격대는 좀 센 편이다. 한끼 든든 아보카도 파스타 샐러드가 나왔는데, 적당한 크.......

웹툰학원 초급 9주차: 합성모드, 이미지 가공해서 배경 만들기 [내부링크]

웹툰학원 초급 9주차 수업에서는 이미지를 가공해서 배경을 만들어보고, 합성모드 등을 이용해서 이미지가 흔들려 보이는 글리치 효과와 홀로그램 수업에 대해 배웠다. 배경을 쉽게 그리는 건 만화를 그리는 모든 이의 꿈일 것이다. 전에 직접 배경을 그리는 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이미지를 가공해서 배경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빨리 오길 고대했는데, 기본적인 변형은 쉽게 할 수 있지만 변환한 후에도 선을 수정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고 한다. 선이 완벽하게 정리되지 않고 중간중간이 끊기거나 하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다듬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래 사진을 배경으로 쓴다고 했을 때, 편집 메뉴에서 초해상화를 선택해서 강도를 강으.......

[대전 디저트집] 왕가탕후루 [내부링크]

일전에 대전에 잠깐 내려갔을 때 밥 먹고 나서 지나가다 발견한 &#60;왕가 탕후루&#62;. 홍대점 등 서울에도 여러 지점이 있는 걸 봤는데, 먹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토마토, 거봉, 블루베리, 블랙사파이어, 애플포도 등 여러 과일에 달달한 설탕옷을 입힌 것으로, 중국에서 온 음식이라고 한다. 개당 3000원이다. 탕후루 외에도 젤리, 사탕 같은 달달한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블랙사파이어를 먹어봤는데, 설탕이 두껍게 입혀 있었다. 겉은 바삭거리고 속은 과일이 살아 있어 겉바속촉이었다. 중국 탕후루보다 설탕 옷이 두껍다고 한다. 과일이 상큼하고 달달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디저트였다. 겉부분이 꽤 달아서 너무 단 걸 싫어하는.......

[이대역 샌드위치] 에그드롭 [내부링크]

신촌역에서 영화보기 전에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이 없을까 해서 둘러보다 발견한 이대점 샌드위치집 &#60;에그드롭&#62;. 예전에 이름만 듣고는 에그슬럿이랑 같은 곳인 줄 알기도ㅎ 테이크아웃이 위주여서 실내는 작고 테이블은 두개 개 정도밖에 없었다. 키오스크로 갈릭베이컨치즈를 주문했는데, 단품은 4700원이었다. 인터넷으로도 검색해보니 여기서는 갈릭베이컨치즈가 5200원이다. 세트가는 아닌 것 같은데 이유는 모르겠다. 포장시 포장비는 따로 100원을 받는다. 갈릭베이컨치즈가 포장되어서 나왔다. 잘 구운 식빵 사이에 계란이 두툼하게 끼워져 있다. 베이컨과 치즈도 들어 있어서 맛있고 뻥도 바삭바삭해서 괜찮았다. 동네마다 에그.......

[신촌역 미슐랭 맛집] 정육면체 [내부링크]

신촌에 2021, 2020 빕구르망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된 우육면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60;정육면체&#62;. 음식 먹는 사람이 같이 오지 않으면 주문이 안 된다고 해서 친구가 올 때까지 밖에서 기다렸다. 5시쯤이라 이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5시반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건물은 자그마하고, 내부는 ㄱ형으로 바처럼 되어 있어 비좁은 편이다. 주차는 되지 않는다. 식탁이 따로 없어서 다같이 일렬로 앉아서 음식을 먹게 되어 있다. 뒤에는 짐 넣는 칸이 따로 있다. 선결제라서 메뉴를 훑어보고 우육면과 깨부수면을 주문했다. 우육면이 이곳의 대표메뉴인 듯한데, 백탕과 홍탕이 있었다. 홍탕은 매운 육수로 백탕이 더 평이 좋은.......

[회기역] 그린브로스 샐러드 [내부링크]

점심으로 샐러드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그린브로스 샐러드라는 샐러드 전문점이었다. 내가 받은 건 수비드치킨 샐러드였는데, 메뉴표에는 10900원으로 되어 있지만 가격이 확정되기 전인 예전 메뉴표 가격이라고 한다. 샐러드 가격이 각각 1200원씩 내려서 현재는 9700원이다. 호박죽 같은 에피타이저가 같이 들어 있어 맛을 봤더니, 죽은 아니고 호박스프 같은 거였다. 일반적인 스프 맛이 아니라서 맛이 독특했다. 크래미키토롤도 있었는데, 5500원이었다. 김밥처럼 생겼지만 밥 대신 계란말이로 재료를 둘둘 말아서 고급스럽고 맛있었다. 탄수화물이 하나도 안 들어간 건강식품으로, 건강과 맛을 모두 챙겼다. 내가 받은 건 정식 메뉴는 아니.......

[동대문역] 만개 닭한마리 [내부링크]

전에 동대문 시티아울렛 들렀을 때 먹어보려고 했다가 3-4시가 브레이크타임이어서 못 먹어본 &#60;만개 닭갈비&#38;닭한마리&#62;. 이번에 동대문 지나갈 일이 있어 가보았다. 생긴 지 얼마 안 되서 실내가 넓고 쾌적하다. 닭갈비는 할인행사 중이었는데, 그래도 이곳의 메인메뉴는 닭한마리인 것 같아 소자로 주문했다. 소자는 28000원. 소자치고는 가격이 다른 곳보다는 센 편인데, 대신 여기서는 칼국수와 죽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다른 곳은 둘 중 하나 택일하거나 별도로 추가하는데, 만개는 세트가로 묶여 있어 더 가격이 올라간 것 같다. 이날 부모님 생일케이크를 들고 있었는데, 직원아주머니가 누구 생일이냐며 생일 축하한다고 하셨다.......

호두과자 탕방: 천안 태극당, 홍제역 호두붐, NC백화점 지하 [내부링크]

전에 대전에 내려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간단하게 뭘 먹을지 고민하다, 지나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천안 태극당 호두과자. 16개에 5000원이어서 급한 대로 사먹었는데, 별로 달지 않고 호두도 적당히 들어 있어서 생각 외로 맛있었다. 뜨뜻할 때 바로 먹어서 그런지 뜨끈뜨끈하고 호두를 씹는 식감도 좋았다. 넘 급하게 먹느라 정신없어서 음식점 사진을 찍을 걸 지나고 나서 후회했지만, 종이가방만이 남았다. since 1957이라고 써 있는 걸 보니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1946년에 세워진 태극당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 싶었다. 이후 천안 태극당 같은 호두과자가 없나 살펴보던 중, 마침 홍제역 전철 안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호두붐이라는 호.......

사이클을 통해 삶의 딜레마를 보여주는 영화 &lt;더 레이서&gt; [내부링크]

전혀 기대 안 하고 봤다가 영화 속 씁쓸한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본 자전거 레이서 영화 &#60;더 레이서&#62;. 스피디한 질주와 중간중간 은근히 터지는 코믹한 장면이 씁쓸한 현실과 어우러져 깊은 여운을 준다. 벨기에 영화인 &#60;더 레이서&#62;는 1998년 3000km를 질주하는 사이클 경기 ‘투르 드 프랑스’ 아일랜드의 3일을 묘사했다. 투르 드 프랑스는 매년 7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118년 역사의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로, 1998년 대회는 제일 치열했을 뿐 아니라 도핑 스캔들이 잇따라 터져 사상 최악의 대회라는 오명을 안기도 했다. 영화는 실제 경기를 배경으로 했지만 실존인물을 다룬 건 아니다.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시아린 캐시디가 쓴.......

[회기역 파스타집] 굿갓 레스토랑 [내부링크]

회기역 근처를 검색해보니 안 먹어본 파스타집이 있어서 먹으러 간 굿갓 레스토랑. 이름이 특이한데 다른 곳에도 체인이 있었다. 골목에 있는 자그마한 집이었는데, 뽀모도로 같은 파스타는 가격이 은근 저렴한 편이었다. 내부가 길고 좁다랗게 이어져 있어서, 좌석이 많지 않은 편이다. 크게 방이 두 구획으로 나뉘어 있어서 각각 세 팀 정도 앉아서 먹을 수 있다. 알프레도 크림치킨파스타와 미트러버를 위한 미국산 최상등급 프라임 부채살, 눈꽃부채살은 1일 10개 한정판매하는 음식이라고 쓰여 있다. 매콤 뽀모도로와 매콤 새우 로제, 매콤 새우토마토 파스타를 시켰다. 각각 7000원, 12000원, 11000원이었다. 매콤 뽀모도로나 알리오올리오.......

[성북동 도시락] 베누스타 venusta [내부링크]

회사에서 도시락을 단체 주문해서 먹었는데, venusta라는 금박 로고가 예사롭지 않다. 옆에 since 1976이라고 쓰여 있는 걸 보니 오랜 역사를 지닌 곳 같았다. 박스가 고급스러워서 물어보니, 21000원짜리 도시락이라고. 와, 무슨 호텔 도시락도 아니고, 엄청 비싸다.ㅜ 검색해보니 장안웨딩프라자라는 이름으로 1976년에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 앞 건물이 장안웨딩홀이라고 한다. 미아삼거리에서 첫 번째로 세워진 예식장이라고ㄷ. 셰프가 만든 고급 수제도시락이라 가격이 비싸다. 한식도시락은 불고기, 고추잡채와 꽃빵, 구운 연어, 호박, 김치빈대떡, 계란, 전야, 계란말이, 장조림, 오이소배기, 백김치, 시금치, 도라지, 호박, 탕수육 등 다.......

[종로 맛집] 계림 닭도리탕 본점 [내부링크]

종로에서 약속이 있어서 어디로 갈까 검색하다가 백종원 3대천왕에 소개된 음식점이라고 해서 가게 된 계림 닭도리탕. 닭도리탕을 주로 파는 좁은 골목 사이에 있다. 코로나 이후 맛집들도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아서 여유 있게 갔는데 이게 웬일, 아직 6시 반밖에 안 됐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줄서 있었다. 이곳이 계림 본점이라서 그런 듯하다. 게다가 식당 앞 명단에 이름을 적는 걸 모르고 서 있기만 하다가 나중에서야 알고 늦게 이름을 적었다ㅠㅜ 50년 전통의 음식점이라 그런지 낡고 오래된 건물이었다. 내부는 널찍했는데, 개업 이후 크게 바꾸지는 않은 것 같다. 40분쯤 후에 내 차례가 되어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메뉴는 닭도리탕밖.......

[신촌] 이석덕 생면 파스타 [내부링크]

지인 생일이라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 친구가 평이 좋다고 해서 먹으러 간 신촌역 이석덕 생면파스타. 네이버 예약시 아란치니를 서비스로 준다고 하는데, 주말은 제외라서 예약하지 않고 그냥 갔다. 음식점은 2층에 있었는데, 다행히 예약하지 않고도 자리가 넉넉했다. 브레이크 타임은 4-5시 사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곳이라는데, 면을 직접 뽑았다고 쓰여 있다. 문 입구에서부터 거장의 초상화로 보이는 예술품과 상델리아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배경음악도 오페라 같은 클래식이 흘러나와, 주인장의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 유학파여서 이탈리아 가곡이나 오페라곡을 틀어놓은 건 아닌지 하는 생각.......

웹툰학원 초급 8주차: 합성모드, 색조보정으로 노을, 밤, 비, 번개 그리기 [내부링크]

웹툰학원 8주차에는 클립스튜디오의 합성모드, 색조보정을 활용해서 노을, 밤, 낮, 비, 번개를 그리는 연습을 해보았다. * 클립스튜디오에서 주로 쓰이는 레이어 합성 모드(Blending Mode)는 다음과 같다. -표준: 일반 채색 (아래는 밝게 하는 경우) -스크린: 적당히 밝게, 빛이 내리쬐는 방향으로 밝게 해주기(각 채널의 색상 정보를 보고 혼합 색과 기본 색의 반전색을 곱하므로 결과 색은 항상 더 밝은 색이 된다. ) -색상 닷지: 선택한 색상으로 밝게 만들어주거나 색상을 빼준다. 채색이 단조롭거나 심심하다고 느껴질 경우 부분부분에 포인트를 넣어줄 때 쓰인다.(각 채널의 색상 정보를 보고 두 채널 사이의 대비를 감소시켜서 기본 색을.......

웹툰학원 초급 7주차: 운동감이 느껴지는 장면 그리기_집중선, 흐리기 [내부링크]

웹툰학원 초급 7주차 수업 때는 클립스튜디오를 사용해 운동감이 느껴지는 장면을 그리는 연습을 해보았다. 집중선과 흐리기를 주로 다뤄보는 연습이었다. 설명을 들을 때는 이해가 좀 되는가 싶더니, 실제로 선생님께서 주신 컷만화를 보고 똑같이 컷만화를 그려보는 실전 연습을 할 때는 어디에서 도구를 활용해서 쓰는지 엄청 헷갈렸다. 특히 프로그램을 다룰 때 나의 문제는 레이어 정리를 전혀 안 하고 닥치는 대로 작업하다 보니 펜으로 그린 레이어도 여러 레이어로 분리되어 있고, 순서도 뒤죽박죽이라 효과를 넣거나 채색을 할 때 적용이 잘 안 된다는 것ㅠㅜ 선생님께 여러 번 지적받았는데도 작업하는 데만 급급해 레이어 정리가 전혀.......

[동대문역] 명동피자 [내부링크]

지나는 길에 무료팝콘 쿠폰을 쓰러 갈 일이 있어서 동대문 CGV가 있는 현대시티아울렛에 들렀다가, 지하에서 식사시 서비스 메뉴 증정 행사가 있어 발길을 멈추었다. 음식점이 있는 9층과 지하2층에서 하는 행사였는데, 마침 4시쯤이어서 중간휴식을 하는 곳이 많았다. 그런데 이곳에 이렇게 음식점이 많았던가? 예전에 영화만 보러 간 적은 있었지만 음식은 먹은 적이없어서 이곳을 구경할 일이 없었는데, 은근히 먹을 데가 꽤 많다. 그중에서 명동피자는 결정장애 세트 주문시 명동 샐러드를 제공하고, 중간휴식도 없어서 가보았다. 샐러드 무료 제공 외에도 단품 20% 할인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었다. 결정장애 세트는 반반피자와 마성의 파.......

[경희대 맛집] 크로네 베이커리 [내부링크]

회사에서 케이크 살 일이 있거나 할 때 종종 이용하곤 하는 경희대 크로네 베이커리. 주로 케이크나 파운드케이크를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달콤한 편이다. 저번 설날선물로 크로네 베이커리 상품권을 받았는데, 마침 부모님 생신이셔서 케이크를 사려고 들렀다. 매장은 널찍한 편인데, 안에는 다양한 빵들이 놓여있었다. 이곳 치아바타 샌드위치도 맛있다고 한다. 건강을 생각한 유기농 빵도 많다. 신선하고 좋은 재료와 버터를 사용한다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바게트나 통밀피칸도 인기 메뉴다. 실제로 케이크를 먹어보면 생크림이 신선한 것이 느껴진다. 아래는 전에 회사에서 얻어먹은 파운드케이크인데, 이것도 견과류가 많이.......

[회기역 직화덮밥전문점] 밥은 [내부링크]

경희대 앞쪽 골목에 있는 음식점 거리에 알게 모르게 어느새 생겨 있는 직화덮밥전문점 &#60;밥은화&#62;.가격이 너무 싸서 도시락 포장집이나 한스델리 같은 저렴한 체인점이라는 생각에 항상 지나쳐갔던 곳이다.그런데 이날은 먼 데까지 가기도 귀찮고 해서, 마침 지나가는 길에 있기에 들어가보았다.덮밥 전문점이다 보니 메뉴가 크게 마요덮밥과 직화덮밥 두 종류로 나뉘어 있다.사이드도 별도로 2천-2500원에 한입야끼만두, 치킨까스, 닭껍질교자, 통살새우볼을 구매할 수 있었다. 저렴한 베트남쌀국수 체인점 &#60;미스사이공&#62; 같은 느낌이다.실내는 길다랗고 깔끔했는데, 사람은 많지 않은 편이었다. 있어도 혼밥하러 온 사람 정도? 인기.......

[인사동 나들이] 갤리리이즈 신진작가 이재선, 강병섭 개인전 [내부링크]

약속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인사동에 들렀는데, 거리에 나온 사람들이 많아 깜짝 놀랐다.코로나 이후 처음 오는 거다 보니 새로운 건물도 많이 보였다.확실히 날이 따뜻해지니까 사람들이 못 견디고 하나둘 밖으로 나오는 것 같다.저절로 움직이는 신기한 물건들도 있었는데, 어떤 과학의 원리로 움직이는 건지 궁금했다.길을 지나가다 건물벽에 걸린 한 장의 그림을 보고 우연히 멈춰섰다.갤러리이즈라는 미술관에서 신진작가 전시회가 있었던 것.신진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이라는데, 1층과 지하에서 각각 이재선, 강병섭 개인전을 하고 있었다.1층에서 하는 이재선 개인전이 특히 내 눈길을 끌었다.그림 분위기와 색채가 확실히 남달라서 사.......

[광화문역 반찬가게] 본김밥 [내부링크]

일요일에 모임이 있어 광화문에 들렀는데, 마침 가까운 곳에 있어 들어간 본김밥.분식 외에도 다양한 반찬을 팔고 있는 걸 보니 원래 반찬가게를 하다가 분식집으로 확장한 것 같다.먹으러 온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가격대는 보통의 분식집 가격 수준이다.호박죽과 오징어덮밥, 비빔밥과 생선정식을 시켰는데, 각각 7000원, 7000원, 7000원, 8000원이었다.호박죽은 원래 반찬용으로 팔던 거였는데, 달지 않고 양이 많아서 괜찮았다.대부분 파는 호박죽은 달아서 금방 질리는데, 이곳 호박죽은 질리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오징어 덮밥은 꽤 매콤하지만 맛은 괜찮았다.먹다 보면 꽤 매워서 매운 음식 잘 못 먹는 사람들에게는 약간 힘.......

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 아렌트, 뢰비트, 요나스, 마르쿠제가 바라본 하이데거 [내부링크]

리처드 월린 지음 | 서영화 옮김 | 원제: Heidegger’s Children152×225 | 488쪽 | 무선 | 22,000원 | 2021년 3월 5일ISBN 978-89-8222-686-1 (03160) “대사상가 하이데거의 나치 참여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한나 아렌트, 카를 뢰비트, 한스 요나스, 허버트 마르쿠제유대인 제자들의 대응과 그들이 발전시킨 사상을 통해 논란의 중심에 선 하이데거 사상을 조명한 최초의 책!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이자 한때 나치에 참여한 하이데거만큼 논란의 중심에 선 사상가도 없을 것이다. 하이데거 철학 자체를 나치즘과 전적으로 무관한 것으로 보는 학자도 있지만, 하이데거 철학은 그의 나치 참여를 배제하고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 『.......

[인사동점 카페] 오가다 [내부링크]

차 마시러 가끔 가곤 하는 커피숍 &#60;오가다&#62;. 워낙 지역마다 많이 있는 체인이라 후기 쓸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글을 안 올린 게 생각나서 사진을 찍었다.간만에 인사동에 갔는데 하고많은 커피숍 중에 하필 오가다? 할 수도 있겠지만, 구경하다 보니 피곤해서 다시 전통찻집으로 되돌아갈 기력이 없었다..건물 2층에 있는데 실내도 넓고 분위기가 깔끔하다. 빵 같은 디저트나 특색 있는 전통메뉴도 많다.가격대는 센 편이라, 말차라떼와 시나몬홍차라떼가 5900원이었다.나는 오미자로즈힙 차를 주문했는데 4900원이었다. 이게 제일 저렴했던 듯하다.차가 나왔는데, 오미자로즈힙에 과일도 둥둥 떠 있고 빨간색이 예뻐서 마시고 싶게 만.......

[코엑스 국내 1호점] 에그슬럿 [내부링크]

미국 LA에서 온 미국 샌드위치로 코엑스점이 국내 1호점인 &#60;에그슬럿&#62;. 예전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줄서 있어서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번에 저녁 8시 넘어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아 들어가보았다.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 실내가 꽤 넓고 깔끔하다.다른 햄버거집에는 없는 독특한 메뉴들이 많이 보였다.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달걀과 식재료를 이용해 개발한 에그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페어팩스 샌드위치, 오렌지주스가 유명하다고 한다.신메뉴로 나온 랍스터 아보카도 버거를 먹어보고 싶었지만, 가격이 16300원이나 해서 포기ㅎ대신 에그슬럿 치즈버거를 주문했다. 이것도 9800원이라 가격이 센 편이다.치즈버.......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효자동 밥상 [내부링크]

합정역에서 약속이 있어 어디 갈지 고민하다가 마침 메세나폴리스에 있어서 들어간 효자동 밥상.전에도 여기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한식집이다.내부는 약간 길고 깔끔한 편이다.묵은지고등어조림과 황태콩나물국밥을 주문했는데, 각각 8000원, 7000원이다.반찬으로는 김치빈대떡과 오뎅, 김치, 계란말이, 김, 나물이 나왔는데 김치빈대떡이 맛있었다.황태콩나물국밥은 맑은 황태 국물에 콩나물이 들어 있어 깔끔했다.묵은지고등어조림은 고등어와 김치가 많이 들어 있어서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았다. 묵은지가 진해서 맛도 괜찮았다.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무난한 한식집이다. 합정 근처에 직장이 있.......

[광화문 돈까스] 비어할레 [내부링크]

아는 동생 직장 근처인 광화문 로얄빌딩 지하 1층에 맛있는 돈까스 집이 있다고 하기에 둘러보다 일본 음식점인 줄 알고 들어가려고 했더니, 그곳이 아니고 비어할레라는 곳이라는 게 아닌가.엥? 딱 봐도 여긴 생맥주 전문점인데 무슨 돈까스? 자세히 보니 점심 메뉴로 다양한 돈까스를 팔고 있었다.가격도 7천 원 선으로 돈까스 치고는 저렴한 편. 저녁에는 생맥주를 팔지만 낮에는 돈까스 위주로 파는 것 같았다.실내도 꽤 넓고 인테리어도 무난한 편이다. 메뉴를 보니 돈까스 주문시 맥주를 주문하면 3000cc가 2천원이었다. 하지만 아무도 술을 먹지 않아서 맥주는 패스.커틀렛 정식과 커리돈까스, 돈까스를 주문했다. 각각 7500원, 7500원, 7.......

[광화문역 베이커리] 북한산제빵소 [내부링크]

예전에 교회 근처에 새로 생겨서 가끔 들러서 빵을 사곤 했던 &#60;북한산 제빵소&#62;. 코로나 이후 들를 일이 없었는데 근처에서 지인들을 만나면서 진짜 오랜만에 들러보았다.건물 전체가 빵집이라서 빵과 커피숍을 같이 하고 있다. 바깥의 테라스도 꽤 넓은 편이다.건물 앞에 빵이 나오는 시간이 시간대별로 적혀 있다.곰돌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걸 보니 곰이 북한산제빵소의 마스코트인가 보다.내부도 꽤 넓고 창문이 커서 뷰가 잘 보인다. 탁 트인 공간이다.메뉴를 보니 아메리카노가 4500원이다. 맛은 괜찮은 편이나 가격은 센 편이다. 내가 고른 자몽티는 6000원이었다.빵 종류는 다양해서 음료랑 같이 먹기에 좋았다. 하지만 빵 가격.......

웹툰학원 초급 6주차: 컷만화 제작-레이어 마스크, 말풍선 변형 [내부링크]

웹툰학원 초급 6주차부터는 이론보다는 본격적으로 클립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익히는 실전 연습에 들어가서 시간이 부족하고 꽤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전에, 5주 과제를 깜박하고 못한 게 아닌가. 5주차 수업 때 한 작업이 과제인 줄 알고 그대로 올렸는데, 내가 직접 쓴 콘티로 올리는 것이 과제였다. 그래서 급하게 주말 동안 작업해서 콘티 과제를 올렸다(휴~). 그러나 더 큰 문제는 6주차 과제였는데...6주차는 선생님이 주신 컷만화 샘플을 토대로 본격적으로 컷만화 제작과정에 들어갔다. 직접 클립 스튜디오상에서 비슷하게, 또는 자유롭게 변형해서 직접 그려보는데, 지금까지 배운 기법을 다 활용하는 거라서 까먹어 버린 것.......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lt;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gt;와 &lt;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gt; [내부링크]

동심으로 가득 찬 어린이용이라 그런가? &#60;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62;의 그린 듯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순정만화체의 작화는 맘에 들었지만, 스토리가 질질 끌었다. 시골소년이 인어소녀를 만나면서 우정을 나누게 되고,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열게 되는 익숙한 스토리이니만큼 뭔가 차별화되는 지점이 있었으면 했는데, 그 2%가 부족한 느낌이다. 물론 이건 어른 애니를 선호하는 내 취향 때문일 수도 있다. &#60;벼랑 위의 포뇨&#62;를 재미없게 본 것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2017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 수상작이라기에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내용이 평이했다. 저연령층 아이들은 재미있게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신화 속에 등장.......

[대전 베이커리] 성심당 본점 [내부링크]

친구가 대전에서 직거래할 일이 있어서, 마침 휴일이라 따라갔는데 근처에 성심당 본점이 있는 게 아닌가.워낙 대전 명물 베이커리라 서울 체인점에서 가끔 사먹곤 했지만, 성심당 본점에 가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건물 전체가 성심당이었는데, 사람들이 엄청 줄서 있었다.다행히도 회전율이 높아 오래 기다리지는 않아도 되었다.베이커리 외에도 테라스키친이라고 음식도 2층에서 같이 팔고 있었다.성심당 건너편으로는 성심밀방앗간이 있었고, 그 옆에는 결혼식 등 답례품용을 예약하는 건물이 있었다.거의 이건 뭐 성심당 거리라고 해도 좋을 듯ㅎ1956년에 지어져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데다, 다양한 사업으로 진출해 영리하게 영역을 넓.......

절망 속에 뿌리내린 강인한 생명력, 영화 &lt;미나리&gt; [내부링크]

잔잔한 감동과 담백한 연출이 돋보이는 영화 &#60;미나리&#62;. 오버하지 않고 진정성 있게 끌고 나가는 스토리도 좋았지만, 윤여정의 노련한 연기가 특히 빛을 발하는 영화였다. 기발하고 독특한 전개로 관객을 휘어잡았던 &#60;기생충&#62;과는 다른 맛이다.(개인적으로는 떡밥 회수가 잘 안 된 &#60;기생충&#62;에 아쉬운 마음이 있다) &#60;기생충&#62; 같은 스타일의 영화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영화 &#60;미나리&#62;에서 남자는 무능력한 존재로 묘사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 영화에서 부부가 병아리 감별사로 일하는데, 제이콥이 아들과 밖에서 잠시 쉬면서 나누는 이야기 중 인상 깊은 대사가 있다. 숫놈은 맛이 없어.......

웹툰학원 초급 5주차: 콘티와 연출 [내부링크]

웹툰학원 초급 5주차에는 콘티와 연출에 대해 배웠다. 워낙 이론적인 부분이 많아 실습보다는 이론을 듣는 데 시간이 훌쩍 갔다. *콘티란?만화의 설계, 즉 만화를 그리기 전에 스토리, 컷, 연출 등을 미리 그려놓은 것을 말한다. 즉 콘티의 구성요소(컷, 칸의 모양과 크기, 말풍선, 효과음 등)를 어떻게 배치할지 정리한 것이다. 콘티는 설계도라고 할 수 있는데, 설계의 목적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다.*웹툰의 연출 방식-방드네시네(프랑스)식 연출: 칸의 중심선상에 인물, 물체를 두는 방식으로, 그림 이야기(그래픽 노블0가 이에 해당한다. 한 컷 한 컷이 한 장의 완성된 그림으로, 작품 감상용으로 그려진다.-망가(일본)식 연출: 만.......

극장판 &lt;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gt; 간단리뷰 [내부링크]

게임으로 먼저 출발한 작품이다 보니 스토리나 구성이 탄탄하지 못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시리즈. 작화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전설, 신화의 영웅들을 현실로 불러내는 설정이 깊이가 없어 상관없는 캐릭터에 영웅들 이름만 갖다 붙인 느낌이다. 예루살렘을 배경으로 십자군전쟁에 참여한 기사들의 성배전쟁을 배경으로 하지만, 그렇다고 기독교적 세계관이 깊이 있게 묘사되는 것도 아니고 엉뚱한 신화의 영웅들과 함께 나와 뭔가 잡탕 식으로 짬뽕이 된 느낌이다. 아서왕이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여성으로 등장시킨 점은 신선했지만, 영웅들의 복장 및 무기 등 역사적 고증이 부족해 헛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2006년 첫 애니화된 스튜디오 딘.......

[여의도 더현대서울] 개장일날 가본 &lt;스트릿 strEAT&gt; [내부링크]

친구가 여의도점에 더현대서울 백화점이 개장하는 날이라고 가보자고 하기에, 쿠폰 주거나 이벤트가 있는 것도 아닌데 무슨 백화점 개장일까지 챙기냐며 툴툴거리며 따라갔다.자그마한 백화점 하나 생긴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웬일, 지하를 걷고 또 걸어 겨우 도착한 IFC몰 오른쪽에 또다시 엄청난 큰 길이 생겨 있었다.전에 이런 공간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였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여기서 지하도를 따라 현대백화점 가는 길은 힘들게 Ifc몰까지 온 거리의 2배였다. 버스를 한 정거장 더 걷는 느낌?더현대서울에 도착하자, 이 비싼 여의도에 이렇게 넓은 땅이 있었나 할 정도로 안이 넓었다. 흡사 스타필드에 온 느낌이었다.개장 첫날이.......

[회기역 돈까스집] 히비야 [내부링크]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지나치기만 했지 한 번도 가본 적 없었다가 동료의 제의로 처음 도전해본 음식점 히비야.은근히 먹으러 오는 사람이 많아 의외였다.실내는 적당히 넓고 투박한 편이다.일본음식을 주로 취급하고 있었는데,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규동과 돈까스카레동, 가츠나베와 칠리치즈나베를 주문했다. 각각 7500원, 7500원, 7000원,8500원이었다.셀프코너에 김치와 샐러드 반찬이 있어서 원하는 대로 리필할 수 있었다.식당 아주머니가 굉장히 호탕하시고 목소리도 시원시원하셨다.말투가 독특하셔서, 옆 테이블에서 아주머니가 손님과 주고받는 이야기를 듣고 미소가 지어지기도ㅎ&#x27;친구야 니가 쏴라! 많이 좀 먹게&#x27;라는 재.......

내 생각이 타인에게 바로 읽힌다면? 영화 &lt;카오스 워킹: 절대 놓을 수 없는 칼&gt; [내부링크]

3부작 중 첫 번째라서 그런가? 독특한 설정과 화려한 볼거리가 강점이지만 내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상태로 끝나 작품을 보면서 생기는 의문이 해결되지 않고 끝나는 느낌이다. 영화의 원작 소설인 &#60;카오스 워킹&#62;은 영국에서 한 해 동안 출간한 책 중 가장 뛰어난 책에 수여하는 카네기 메달을 비롯해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한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거라 소설에는 이런 점들이 드러나 있겠지만, 다른 사람의 생각이 목소리가 되어서 들리는 노이즈를 남자들만 걸리는 이유라든지 뉴월드가 황폐화된 이유 등이 드러나지 않고 끝나다 보니 찜찜한 느낌이다. 여자들이 마을에 없는 이유도 설득력이 부족해 이에.......

잔혹한 세상에서 어른이 되는 법, 영화 &lt;소년 시절의 너&gt; [내부링크]

아는 동생이 소년 소녀의 사랑 이야기라며 보고 싶어 하기에 첫사랑을 다룬 풋풋한 청춘 로맨스물인 줄 알고 별 생각 없이 보러 갔다가 묵직한 주제에 깊은 인상을 받은 중국 영화 &#60;소년 시절의 너&#62;.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것을 나중에 알고 특히 더 놀랐다. 고3 수험생들이 과열된 입시제도하에서 부담감을 느끼고 학교폭력의 희생양이 되어가는 중국의 현실은 우리나라의 상황과 무관하지 않아 더 많은 공감이 갔다. 최근 운동선수들의 학교폭력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시사하는 바가 많은 영화다. 가해자는 자신이 한 짓을 기억 못 하지만 피해자는 학교폭력의 기억이 평생을 따라다닌다. 특히 친구라는 존재가 세.......

웹툰학원 초급 4주차: 배경_원근법과 1,2,3점 투시 [내부링크]

웹툰학원 4주차 수업은 배경 그리기에 필요한 투시를 배웠는데, 제일 까다롭고 엄청난 인내를 필요로 했다. 원근법 구도를 잡는 게 어려워서 지금까지 중 중에서 제일 어려운 수업이었다.(감도 중요하지만, 노가다다ㅜ)원근법에는 1 선 원근법(투시 원근법)과 2 색채 원근법(공기 원근법) 2가지 종류가 있다.선 원근법은 거리감을 선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멀리 있는 것은 작게, 가까이 있는 것은 크게 그린다. 색채 원근법은 거리감을 색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멀리 있는 것은 흐릿하게, 가까이 있는 것은 또렷하게 그린다. 만화를 흑백으로만 그리던 시절엔 선 원근법이 주로 쓰였으나, 올컬러인 웹툰이 나온 이후에는 색체 원근법도 많이 활용.......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 영화 &lt;시간의 끝에서 널 기다려&gt; 간단리뷰 [내부링크]

첫사랑의 풋풋함과 지고지순한 한 남자의 사랑을 그려내 커플이 같이 보러 가면 좋은 홍콩 영화 &#60;시간의 끝에서 널 기다려&#62;. 타임리프를 소재로 한 판타지 청춘 영화다.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했다고 하는데, 자신의 첫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바쳐가며 학비도 대주고, 뒤를 봐주는 남자주인공의 희생 정신이 영락없이 키다리 아저씨다.(확실히 키다리 아저씨 설정은 어디 써먹어도 기본은 하는 듯하다ㅋ) 90년대가 배경으로, 중국 상하이와 체코의 프라하를 오가며 두 연인이 꽁냥꽁냥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맺히는 아날로그 감성의 내용이다. 개그 콤비 친구들의 코믹한 연기, 어린 시절 두 주인공의 추억의 매개가 되.......

[마포구청역 중식집] 천년각 [내부링크]

마포구청 근처에 사는 친구가 항상 지나가면서도 못 먹어봤다고 궁금해해서 들어가본 중식집 천년각.수제 딤섬도 판다기에 딤섬 맛도 맛볼 겸 들어가보았다.예전에 만리장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본 것 같은 중국 병사 동상이 2층 올라가는 길에 서 있었다.여러 연예인의 사인도 벽에 걸려 있다.짜장면 가격은 6000원으로 일반 중식집이랑 비슷한데, 간짜장이 10000원으로 가격이 확 뛰어올랐다.간짜장 가격이 비싸서 좀 고민했지만, 대신 곱배기로 주문했다. 곱배기는 1000원 추가.모듬 딤섬도 시켰는데, 10000원이었다.딤섬 4개에 10000원인데, 할인을 안 해서 그런지 딤섬 가격도 센 편이다.실내는 꽤 넓고 붉은색 등이 걸려 있는 전형적.......

[경복궁역 카페] 프리시즌 preseason [내부링크]

오랜만에 예전 회사 동료들을 경복궁역에서 만나기로 해서 다른 곳에 가려 했다가, 알아둔 몇 군데 커피숍이 7시 40분에 마감하거나 더 일찍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곳을 찾다가 발견한 서촌 카페 프리시즌.건물 전체가 카페 건물인데, 작은 방이 여러 개로 나뉘어 있어 아늑했다.노란색 쇼파의 인테리어가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준다.가격대는 커피가 4800원대로 대체로 센 편이었다. 내가 고른 호지티라떼는 5800원이었다. 지인이 시킨 석류레몬은 7000원.깔끔한 잔에 담겨 나왔는데, 호지티라떼는 고소하고 대체로 무난한 맛이었다.그런데 작은 잔에 담겨 나와서 양은 적은 편이다.이곳의 커피는 산미가 없어서 맛이 괜찮다고 한다.루프.......

[회기역 브런치카페] 에잇올리 [내부링크]

갈 때마다 4명이 앉을 자리가 부족해 번번이 허탕만 치곤 하던 회기역 브런치카페 에잇올리. 유학파 출신의 특급호텔 출신인 부부요리사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 인기가 많은 곳이었는데, 요리사가 한 명밖에 없어 음식도 준비하는 데 꽤 오래 걸린다고 한다. 회사 동료도 작년에 먹으러 갔다가 음식이 거의 1시 다 되서 나오는 바람에 포장해와서 다음 날 먹었다고 한다.그래서 이번에는 전날 미리 전화해서 예약을 하고 음식도 미리 주문해놓았다.훈제연어 아보카드 샐러드가 13500원, 에잇올리 브런치 플래터가 12000원, 베이컨크림 링귀니 파스타가 12000원으로, 가격대가 센 편이었다.밖에서 보기에는 건물이 작아.......

[화곡역] 미각 식당 [내부링크]

아는 동생 만나러 화곡역에 갔다가 가격이 저렴해서 저녁 먹을 장소로 들어간 미각식당.실내는 넓고 먹으러 온 사람들도 많았는데, 기사식당 포스가 나는 곳이었다.메뉴를 보니 이게 실화인가? 수제등심돈까스가 4000원밖에 안 한다. 가격이 정말 착하다.뭘 먹을지 고민하다 이곳의 베스트라고 쓰여 있는 수제등심돈까스 곱배기와 된장찌개비빔밥, 옛날칼국수를 주문했다.수제등심돈까스 곱배기와 된장찌개비빔밥, 옛날칼국수 가격이 각각 6000원, 6000원, 5000원이어서 3인분을 돈까스 곱배기까지 시켰는데도 2만 원이 넘지 않는다.음식을 시키고 나서 셀프 코너에서 오뎅반찬과 단무지, 김치, 무 절임을 가져왔다. 된장찌개비빔밥이 나왔는데, .......

[녹번역 분식집] 달떡볶이 [내부링크]

친구 집에 놀러가는 중에 간식으로 뭘 사갈까 하다가, 포장이나 해가려고 마침 전철에서 버스로 환승하는 길에 있는 분식집 &#60;달떡볶이&#62;에 들렀다.떡볶이는 3500원이었는데, 초승달 세트가 떡볶이에 모듬튀김, 순대에 음료까지 같이 있어 12000원짜리 세트로 시켰다.음료는 청량음료 중에서 마음껏 고를 수 있어서 제일 양이 많은 오란씨로 골랐다.직원이 2명이고 실내는 아담하지만 깔끔했는데, 버스가 금방 와서 타러 가느라 찍을 시간이 없었다ㅎ집에 도착해서 떡볶이와 순대, 모듬튀김을 먹어보았다. 떡볶이 떡은 두툼하고 짧은 쌀떡이었는데, 적당히 맵고 달콤했다. 양념이 쌀떡에 잘 배어 있고 생각보다 그렇게 맵지 많았다.순대 맛은.......

[신촌현대백화점] 만추: 중국 4대문파 유방녕 셰프 [내부링크]

현대백화점 지하를 지나가다 발견해 들어간 중국집 &#60;만추&#62;. 가게 이름이 한자로 되어 있어 처음엔 유방녕이 가게명인 줄 알았다.‘중화요리 4대 문파’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유방녕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라는데, 4대 문파라니까 뭔가 있어보이는 느낌이다.메뉴는 탕수육, 짜장면, 볶음밥 등 친숙한 메뉴들 위주로 되어 있었다.짜장면은 7천원, 명장짜장면은 9천원이었는데, 명장짜장면이 추천 메뉴라 명장짜장면을 주문했다.수제멘보샤는 2개에 9900원이었는데, 가격이 비싼 편이었지만 이것도 궁금해서 시켜보았다.유방녕 4대 셰프가 유상민이라는데, 소개를 보니 생활의 달인, 수요미식회 등 정말 방송에 많이 나오긴 했다.만추가 늦가.......

[잠실롯데월드몰] 한국집 [내부링크]

잠실롯데타워를 들를 일이 있었는데, 어디서 식사할지 고민하다, 가끔 가곤 하던 한식음식점 한국집에 들렀다.예전에 생각없이 먹을 때는 몰랐는데, 2011년 미슐랭가이드 한국편에 소개된 곳이라고 한다.한국집은 전주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이라서 돌솥비빔밥과 육회비빔밥 정식을 시켰다.비빔밥은 8000원, 육회비빔밥은 13000원인데, 정식은 3000원 추가되어서 16000원이었다.실내는 넓고 깔끔한 편이었다.원조 전주비빔밥집으로 3대째 이어오고 있다는데, 1952년부터니까 진짜 거의 70년이니 진짜 오래되긴 했다.육회비빔밥 정식이 나왔다. 정식이라기에 특별한 음식이 추가되나 했는데, 소고기 반찬이 추가되는 정도였다소고기 반찬은 괜찮았.......

어린 시절 인생만화였던 이케다 리요코의 &lt;오르페우스의 창&gt; [내부링크]

어린 시절 정말 좋아했던 이케다 리요코 만화 &#60;오르페우스의 창&#62;(옛날 제목은 &#60;올훼스의 창&#62;). 국내에서는 &#60;베르사이유의 장미&#62;로 더 잘 알려진 작가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60;베르사이유의 장미&#62;보다 &#60;오르페우스의 창&#62;을 더 좋아했다. &#60;베르사이유의 장미&#62;는 뒤로 갈수록 오스칼보다는 마리 앙트와네트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데다, 어린 내가 보기에 앙드레는 남자 주인공으로는 가진 것이 너무 없어(?) 보여(어린 나이에도 돈을 밝혔다..) 오스칼이 아깝게 느껴졌었다. 가벼운 내용의 불필요한 외전이 많아지면서 작품의 원래 분위기가 희석되는 것도 아쉬웠다. 무엇보다 &#60;오르페우스의 창&#62;이 개성적.......

한번 보면 헤어날 수 없는 전설의 만화 &lt;유리가면&gt; [내부링크]

언니가 신문에 싸서 전권을 고이고이 보관하고 있는 &#60;유리가면&#62;. 흡인력 있는 전개와 극적인 요소 때문에 이 만화를 읽고 한 번쯤 배우를 꿈꿔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76년에 나온 책이니까 벌써 나온 지 40년이 훌쩍 넘었다. 스즈키 미우치 저자가 1951년생인데, 신흥종교 교주가 되었다는 얘기로 말도 많았고, 2016년에는 남편이 쓰러져서 병간호를 하느라(2019년에는 오페라 &#60;홍천녀&#62; 대본 작업중이었다고) 49권 이후 완결이 나지 않고 있는 상태인데, 내용 전개상 결말이 얼마 안 남긴 했지만 과연 저자가 죽기 전에 완결이 나긴 할지 걱정이다.&#60;유리가면&#62; 역시 마스미와 마야의 관계를 통해 &#60;키다리 아저씨&#62;.......

어떻게 살아야 하냐고? 인생은 재즈처럼, 영화 &lt;소울&gt; [내부링크]

인생의 의미에 대해 진지하게 묻는 픽사의 철학적인 실사 애니메이션 &#60;소울&#62;.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 피트 닥터 감독의 전작 &#60;인사이드 아웃&#62;에서 깊이와 아이디어, 비주얼, 기술도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오프닝 단편으로 &#60;토끼굴&#62;이 나오는데, 이건 디즈니에서 만든 영화다. 클래식 음악과 함께 대사 없이 전개되는 애니로,(옛날에 클래식과 함께 이야기가 전개되는 디즈니 영화를 많이 봐서 옛 생각이 났다.) 부끄럼 많고 외로운 토끼가 자신만의 집을 만들어가면서 친구를 사귀게 되는 내용이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쿠키영상이 없을까 해서 끝까지 기다렸는데, 엔딩크레딧 후에 5초 정도로 아주 짧은.......

수많은 여성독자를 울린 만화 &lt;캔디 캔디&gt; [내부링크]

벌써 일본에서 출간된 지 40년이 넘었음에도 많은 독자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60;캔디 캔디&#62;. 8-90년대를 풍미했던 만화 &#60;캔디 캔디&#62;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있다면 아직 어린애들 정도가 아닐까) 나에게도 어린 시절 &#60;캔디 캔디&#62;는 수많은 여학생의 마음을 울린 책으로 기억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나에게는 캔디가 그려진 책받침이 있었는데, 한 같은 반 여자아이가 내 책받침을 그렇게 부러워하며 책받침 속 캔디를 종이에 대고 따라 그리곤 했다. 허름한 옷차림에 친구가 별로 없는 아이였는데, 눈치가 없던 나는 단순히 책받침이 이뻐서 그런가 보다, 라고 단순히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제 와 되돌아보니 그.......

[회기역 한식집] 우리집 한상 [내부링크]

회사 동료가 동태탕이 먹고 싶다고 했는데, 회기역 근처에 의외로 동태탕 음식점이 없어서 여기저기 검색하다 발견한 &#60;우리집 한상&#62;해물동태탕 2인분이 2만원이라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데, 실내로 들어서니 고급스러운 포스가 느껴졌다.내부는 넓고 깔끔한 편이었다. 젊은 남자분과 할아버지가 서빙을 하셨는데, 할아버지가 주인이신 듯했다. 반찬 리필을 했는데 친절하시다.가격대는 일반 음식점보다는 비싼 편이고, 2인 이상인 경우가 많아 메뉴판 보고 헷갈릴 수 있다.반찬이 꽤 다양해서 맘에 들었는데, 버섯, 튀긴 두부 반찬, 더덕이 특히 맛있었다. 큼지막하게 잘려서 나와서 더 먹음직스럽다.시금치나 미나리 같은 나물도 깔끔했.......

[회기역] 백종원의 인생설렁탕 [내부링크]

회기역 근처에 있는, 백종원이 운영하는 체인점이 있는데, 점심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맛이 어떤지 궁금해 들어가보았다.다행히 이번엔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메뉴는 인생설렁탕, 시래기된장설렁탕, 스지설렁탕, 옛날불고기, 수육 그리고 전골이 있었다.백종원 음식점이라 확실히 다른 설렁탕집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백종원의 백석된장도 8천원에 팔고 있었는데, 설렁탕집에서 된장을 팔고 있어 웬지 안 어울리는 느낌이다.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지만ㅎ내부는 넓고 깔끔했다.인생설렁탕과 시래기된장설렁탕, 스지설렁탕을 주문했는데, 각각 6500원, 7000원, 8900원이었다.시래기된장설렁탕은 식당에서 팔던 백석된장을 넣은 시.......

웹툰학원 초급 3주차-인물 전신 드로잉 [내부링크]

웹툰학원 초급 3주차에는 인물 전신 드로잉을 배웠다. 2주차에 각도별로 얼굴을 그리는 것도 쉽지 않은 작업이었는데, 확실히 인체를 전체 그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래서 보통 만화가들은 필요한 자료사진이 있을 때 컴퓨터 앞에 거울과 웹캠을 놓고, 필요할 때마다 자기 손이나 팔 등 자신을 모델러 사진을 찍어서 그걸 참고해 그린다고 한다. 미대에서 인체를 배울 때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배운다고 한다. 1. 해부학(인체의 구조)2. 인체 도형화(관절 동작 원리)3. 크로키(다양한 동작들)이 세 가지 중에서 1번 해부학에만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일 경우, 지루해서 다음 단계로 나가보지도 못하고 금방 나가떨어지는 사람들이 많.......

[연희동 중국집] 성호각 [내부링크]

집에서 중국집 음식을 배달해먹을 때 종종 시켜먹곤 하는 &#60;성호각&#62; 1989년 개업했으면 꽤 오래된 편이다.짜장면이 5500천원, 간짜장이 6500원이라 짜장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전단지 가격은 예전 가격.쿠폰을 30개 이상 모으면 탕수육 서비스가 있어 저번에 모아서 먹기도 했다.이곳의 음식은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순해서 간도 잘 맞고 가격대가 저렴해서 괜찮다.간짜장 소스는 좀 진해서 약간 짠 편이지만, 일반 짜장면은 짜지도 않고 간도 잘 맞아서 자주 배달해 먹는다.울면이나 우동, 백짬뽕을 가끔 같이 시켜먹곤 하는데, 이것들도 해물이 많이 들어 있고 간이 잘 맞아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요리를 시키거나 많이 시켜먹으.......

책 정리하며 떠나보낸 김동화 만화 &lt;아카시아&gt;와 &lt;멜로디와 하모니&gt; [내부링크]

작년 말에 시간적 여유가 좀 여유가 생기면서 집에 있는 넘쳐나는 만화책을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놓기만 하고 안 읽은 책들도 허다하고, 늘어나는 만화책 때문에 공간이 좁아지다 보니 책 정리를 해야겠다는 마음의 결심이 선 것.정말 오랜만에 지하에 있는 만화책을 보러 내려갔는데, 그동안 스리슬쩍 없어지거나 한두 권이 사라져 짝권이 된 만화책들이 많았다. 집에서 피아노학원을 했는데, 학교 다닐 때 모아둔 만화책을 피아노 치는 아이들에게 개방해서 진짜 재미있는 책들은 아이들이 통째로 가져가서 안 갖고 오거나 몇 권을 잃어버려서 팔기도 애매한 상황이 된 것. 그중에서도 잃어버려서 제일 안타까웠던 만화책이 야마구.......

[신대방역] 팔팔 해물탕 [내부링크]

친구가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고 해서 모임 장소로 잡은 보라매역 &#60;팔팔 해물탕&#62;.여의도점과 같은 곳인데, 지도 검색을 하니 여의도점이 나와서 길 찾는 데 헷갈리기도ㅎ간판을 보니 kbs 생생정보통, mbc 오늘저녁, 식신로드에 방영되었다고 쓰여 있다.실내는 투박하고 넓은 편이었는데, 인기가 않아서 그런지 이미 사람들이 많이 와 있었다.해물탕은 중자가 6만 원, 대자가 78000원, 특대가 98000원이었다. 가격대가 센 편이라 인기가 많아서 그런가 했는데, 아무래도 해물탕에 랍스타가 들어가기 때문인 듯했다.중자는 랍스타가 없다고 해서, 친구의 소원인 대자 78000원짜리로 시켜보았다.해물이 가득 담겨 나왔는데, 커다란 랍스.......

[신촌역] 다이몬키친 [내부링크]

신촌을 지나가다가 못 보던 음식점인 것 같아서 들어가본 &#60;다이몬키친&#62;라멘이나 규동 같은 일본음식을 파는 곳이었다.점심때는 미니덮밥을 3천 원에서 1500원으로 할인행사를 하고 있었다.내부는 아담하고 깔끔했는데,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셨다. 시오버터라멘과 규동, 미니덮밥으로는 가꾸니동을 시켰다. 시오버터라멘은 7500원, 규동은 7000원, 미니 가꾸시동은 할인가로 1500원이었다.규동은 불고기덮밥과 샐러드, 생계란이 같이 나왔는데, 생계란을 규동에 섞어서 먹는 식이었다.규동 맛은 평범했고 고기 질은 보통이었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양은 많지 않은 편인데, 생달걀을 밥에 너무 섞으면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다.시오버터라멘.......

[광화문역] 자담밥상 [내부링크]

오랜만에 광화문에서 지인들을 만났는데, 자주 가는 곳이라고 지인이 추천해서 가보게 된 &#60;자담밥상&#62;.신한은행 지하에 있었는데, 바로 근처 교회를 십몇 년 다녔으면서도 이런 곳이 있었다는 걸 몰랐다ㅎ(실은 신한은행 지하에 음식점들이 있는 것조차 모른 듯)아담하면서도 초록색을 바탕으로 한 실내 인테리어로 건강한 음식을 판다는 느낌을 주는 아늑한 곳이었다. 실제로 다양한 종류의 몸에 좋은 한식 메뉴들이 있었다.버섯야채볶음이 메뉴에 있어서 시켜볼까 하다가, 재료가 없다고 해서 버섯들깨탕을 주문했다. 7500원이라 가격대도 괜찮은 편이다.불고기비빔밥과 낫또비빔밥도 주문했는데, 각각 8000원이었다.불고기비빔밥과 낫또.......

[독립문 돈까스 베이커리] 미스터 빠삭 [내부링크]

아는 동생이 독립문역으로 이사왔는데, 가끔 먹으러 가는 곳이라고 해서 같이 먹으러 간 &#60;미스터 빠삭&#62;. 체인인데 돈까스 베이커리라는 명칭이 독특해서 눈에 들어왔다.김치나베, 돈까스 같은 일본음식과 양식, 떡볶이가 같이 있어서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곳이다.매장은 좁은 편이어서 10-15좌석 정도 앉을 수 있었다. 생긴 지 얼마 안 됐는지 내부는 깨끗했다.다양한 메뉴 중에서 동생이 추천한 돈까스 김치나베와 국물떡볶이를 주문했다. 자판기로 음식을 주문하고 나서 기다리면 된다.돈까스 김치나베는 9천원, 국물떡볶이는 6천원이었다.체인점 치고는 돈까스 김치나베 가격이 비싼 편이었다.국물떡볶이가 나왔는데, 요구르트와.......

&lt;신촌역 퓨전음식점&gt; 리틀 쿠바 [내부링크]

친구가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음식점 할인권이 있다고 해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 특색 있는 음식 같아 들어가본 &#60;리틀 쿠바&#62;백화점이 끝나가는 시간인데도 사람이 많았다.영화 &#60;아메리칸 셰프&#62;에 나왔던 쿠바 샌드위치가 유명한데, 미국 플로리다 지역 명물이라고 쓰여 있다.백화점 내에 있는 음식점이다 보니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었다.치킨 스테이크 필라프와 쿠바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 치킨 스테이크 필라프가 13000원, 쿠바 샌드위치가 만 원이었딘.창가에 자리를 잡으면 연세대 전경이 바라다보여서 뷰가 좋은 편이다. 인테리어도 휴양지 느낌이라 고급스럽다.치킨 스테이크 필라프가 나왔는데, 치킨과 밥이 볶아져 나온 위.......

웹툰학원 2주차-얼굴 드로잉 [내부링크]

웹툰학원 2주차 수업은 인물 얼굴 드로잉으로, 각도별로 얼굴을 그리는 연습을 했다. 2주차 수업 전에 중고 사이트에서 그림을 그리는 용으로 타블렛을 검색하다 보니, 어떤 분이 와콤 타블렛을 저렴하게 파는 것이 아닌가. 펜은 따로 구매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말에 펜 가격이 비싸봤자겠지 하고, 충분히 상품 검색도 하지 않고 구매했다. 그런데 웬걸, 펜 가격이 타블렛 중고 값보다 배로 비쌌다ㅠㅜ 펜 값이 69000원인데 다른 타블렛과 호환도 되지 않는 펜이었다.(타블렛 파신 분도 호환되는 줄 알고 다른 펜 구매했다가 안 써져서 돈만 버리셨다고ㅠㅜ) 와콤 정말 막강한 파워를 무기로 구매자들을 밥으로 아는 듯,,, 아무리 중국산이나 국.......

&lt;귀멸의 칼날: 무한열차&gt; 간단리뷰 [내부링크]

&#60;귀멸의 칼날: 무한열차&#62;를 보러 갔는데, 코로나 이후 이렇게 사람이 몰린 건 정말 간만인 것 같다. 개봉한 첫 주에 보러 간 건데도(비록 며칠 지나긴 했지만) 오리지널 티켓(영화에 나오는 기차표 모양의 티켓)과 특전이 동이 날 정도였다. 원작보다 애니가 더 잘 만들어져 TV 시리즈가 나온 이후 원작만화 판매가 엄청 늘었다는 얘기는 듣긴 했는데, 확실히 극장판 작화나 영상미, 액션신이 깔끔하고 화려하다. TV 시리즈가 열차에서 끝나는데, 바로 이어지는 내용이라 TV판을 보고 나서 보면 더 좋고, 아니면 내용을 전혀 모르고 가도 어떤 전개인지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다. 클라이막스로 가면서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드러나면서 감동.......

일본 판타지 영화 &lt;운명&gt;(가마쿠라 이야기) 간단 리뷰 [내부링크]

만물에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일본인들의 취향이 물씬 묻어나는 영화 &#60;운명&#62;. &#60;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62;이나 어릴 적 봤던 일본만화 &#60;백귀야행&#62;을 떠올리게 하는 일본 영화다. 그러고 보니 영화 속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도 어째 &#60;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62; 풍의 음악이긴 하다ㅎ전체적인 내용은 결혼 후 살게 된 마을에 사는 요괴들과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어 전형적인 플롯을 따라가는 구성이라 특별할 것은 없지만, 요괴들의 특수효과를 보는 즐거움이 있다고나 할까ㅎ 내가 보기엔 그리 특수효과가 잘된 것 같지는 않은데,(약간 옛날 특수효과처럼 구리게 느껴짐) 같이 본 친구는 특수효과가 볼 만했다고.......

이 시대 부모들에게 전하는 권민자 수녀의 위로와 격려 &lt;다시 만나요 엄마&gt; [내부링크]

다시 만나요 엄마이 시대 부모들에게 전하는 권민자 수녀의 위로와 격려권민자 지음 | 212쪽 | 값 12,000원 발행일: 2020년 5월 25일 | 분야: 가정/육아무선 | 판형: 128×188ISBN: 978-89-8407-790-4 03810 이제는 부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단어, 엄마 자식들에게 그리고 삶에 남긴 추억과 사랑이 세상 부모와 자녀들에게 전하는 권민자 수녀의 위로와 격려 누구나 한 번은 사랑하는 부모님과 이별하는 순간이 온다. 평생 내 곁에 있을 것 같고 내 편이 되어줄 것만 같았던 엄마. 이제는 부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단어가 됐지만 엄마가 자식들에게 그리고 삶에 남긴 추억은 최대의 유산이 되었다. 오랜 수도 기간을 거쳐 피정의 집을.......

[파주 한정식집] 타샤의 정원 [내부링크]

검색하다가 경치가 이쁜 곳을 발견해서 원래 어버이날 가보려 했다가 부모님이 아직 코로나19 때문에 집밖을 두려워하셔서 탐색 겸 친구와 가보게 된 파주 한정식집 타샤의 정원파주출판도시 쪽에 있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건물이 꽃으로 뒤덮여 있어 첨엔 꽃집인가 했다.건물 안과 바깥이 이국적인 물건들로 꽉 차 있어 주인이 해외여행을 엄청 많이 다녀온 듯했다.아기자기한 물건들로 데코레이션되어 있어 여자들이 전시된 물건들을 구경할 거리가 많았다.엄청 큰 항아리들 하며 주체할 수 없이 넘쳐나는 물건들...휴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 예약 없이도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제일 싼 코스가 26000원짜리라고 알고 들어갔는데 이.......

사피엔스가 장악한 행성 [내부링크]

인류세가 빚어낸 인간의 역사 그리고 남은 선택사피엔스가 장악한 행성사이먼 L. 루이스 · 마크 A. 매슬린 지음 | 김아림 옮김432쪽 | 값 20,000원 발행일: 2020년 5월 20일 | 분야: 1 자연과학 &#62; 지구과학 &#62; 기상학/기후2 인문 3 역사 &#62; 주제로 읽는 역사 &#62; 고고학/문화인류학4 사회 정치 &#62; 생태/환경 &#62; 환경문제 판형: 152x225원제: The Human Planet ISBN: 978-89-8407-787-4 03450사피엔스는 어떻게 지구의 폭군이 되었는가?인류세 논쟁에 불을 붙인 책 ‘사피엔스 vs 지구’의 대격돌식민지 시대에 전염병과 함께 인류세가 급격히 시작되었다!문명의 붕괴와 멸종 시나리오로 보는 세계사 21세기에 대두한 중요한 과.......

[중곡동 맛집] 유일설렁탕 [내부링크]

아는 작가분을 만났는데 맛집이라고 추천해주셔서 가게 된 중곡동 30년 전통의 유일설렁탕안으로 들어가자 실내가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후기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설렁탕 맛집에 왔으니 당연히 맛이 어떤지 궁금해 설렁탕을 주문했다.점심이라 그런지 시키자마자 바로 설렁탕이 나왔다. 가격은 8천원.국물이 맑아 진하지 않고 간이 세지 않았다. 소면도 같이 들어있는데, 파를 넣고 먹으니 비린내도 나지 않았다. 그냥 먹기에는 심심해서 간을 살짝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맛이 다른 곳에 비해 특별한 것 같지는 않았다. 깔끔한 맛이지만 국물이 진하지 않아 우린 맛을 즐기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듯하다.김치와 깍두기는 맛있었다. 설렁.......

[홍제역 돈까스 맛집] 돈카츠 [내부링크]

같은 동네 사는 교회 친구 생일이라 동네 근처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아는 언니가 검색하다 찾아낸 돈까스집 &#60;돈카츠&#62;. 대성병원 들어가는 길에 있었다. 홍제동에 한평생 살았지만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장소는 비좁은 편이었고 평일엔 8시반까지라 7시반에 모인 우리들은 빨리 메뉴를 정해야 했다.우동세트는 품절이어서 로스카츠 정식과 카츠카레 정식을 시켰다. 8000원이었는데 다른 음식들은 보통 8500-10000원선이었다.돈까스를 먹어봤는데, 엄청 순하고 부드러웠다. 전혀 질기지 않아서 아기들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이곳이 맛집으로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카레는 평범한 맛이었다. 같이 들어있는 새우튀김은 돈.......

[대학로 한식집] 아리랑 [내부링크]

일이 있어서 늦은시간 근처를 지나가다 배가 고파 들른 대학로 고기전문점 아리랑.다른 곳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일찍 문을 닫는 분위기였는데 이곳은 다행히도 9시반까지여서 마음 놓고 시킬 수 있었다.들어가보니 테라스도 있고 내부도 꽤 넓은 편이었다.점심 메뉴에 혹했지만 저녁인지라 어떤 걸 먹을지 고민하다 버섯생불고기를 시켰다. 1인당 15000원이라서 다른 고기류보다는 가격부담이 덜했다.고기를 시키면 누룽지와 찌개가 4000원이어서 밥도 같이 시켰다.버섯불고기라 그런지 버섯이 많이 들어가고 재료가 풍족했다. 국물도 많아서 그렇게 짜지 않았다.버섯불고기는 호주산이었는데 다른 메뉴 고기는 호주산과 미국산이 섞인 경우.......

롯데월드몰 지중해음식점 &lt;빌라드샬롯&gt; [내부링크]

전에 잠실에서 영화 보고 나와 뭘 먹을지 고민하다, 서빙로봇이 있다는 표지를 보고 신기해서 들어간 롯데월드몰 지중해음식점 &#60;빌라드샬롯&#62;이때는 바이러스가 없던 작년이어서 사람이 꽤 많았다.뭘 먹을지 고민하다, 갈릭크림토마토 파스타가 특이해보여서 그릴스테이크가든샐러드와 같이 주문했다.갈릭크림토마토 파스타는 16000원, 그릴스테이크가든샐러드도 16000원이었다. 가격은 꽤 센 편이었다.주문하고 나서 로봇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았다.저 멀리서 로봇의 형체가 보이긴 했는데, 식사가 올 때가 되자 드디어‥‥음식을 가지고 오는 로봇이 보였다. 내가 앉은 식탁까지 와서 식사를 착착~ 도와주는 로봇의 모습이 신기했다.로봇.......

[신사동 콩나물밥집] 삼백집 [내부링크]

신사동 스튜디오에서 저자분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있어서 오랜만에 신사동에 들러 뭘 먹을지 구경하다 우연히 발견한 &#60;삼백집&#62;이름은 많이 들어본 곳이었다. 실내가 넓고 깨끗했는데, 6시반쯤이었는데도 먹으러 온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았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가 대단하긴 한가보다.콩나물국밥을 먹으려 했다가 신기하게도 국밥 2개에 깐풍닭튀김 세트가 있어서 주문했다. 국밥이 7500원인데 세트는 28000원이라 웬지 더 싸게 느껴졌다.벽에 허영만 화백의 식객 만화가 액자에 걸려 있었다. 자세히 보니 허영만 화백이 이곳을 배경으로 그린 거였다. 생각보다 역사가 깊은 곳이었다.100% 무농약 콩나물을 사용한다고 한다.드디어 콩나.......

[아차산 국수집] 망향비빔국수 [내부링크]

회사 근처에 있어서 가끔 먹으러 가기는 했지만 그렇게인기 있는 줄은 모르고 있다가, 오랜만에 만난 아차산 근처에 사는 그림작가분이 데리고 간 아차산 국수집 망향비빔국수.국수가 괜찮다는 그분 말에 그랬던가? 하고 다시 돌아보게 된 곳이었다. 체인점으로 다른 곳에도 지점이 있다.국수가 유명하다기에 망향비빔국수와 감자옹심이메밀김치만둣국을 시켰다. 국수는 6000원이고 만둣국은 8000원이었는데, 3000만 더 내면 토핑돈가스도 추가로 먹을 수 있었다.이곳의 인기메뉴인 비빔국수는 다른 곳보다 굵고 탱탱한 면에 백김치가 들어가 달콤시콤만 맛을 즐길 수 있다.내가 좋아하는 감자와 만두가 같이 있는 감자옹심이메밀김치만둣국도 쌀.......

[불광역 쌀국수집] 아시아문 [내부링크]

불광역 엔씨백화점에 들렀다가 저녁 먹을 겸 들린 &#60;아시아문&#62;.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이곳의 장점은 다른 곳에 비해 행사를 많이 하고 저렴하다는 것, 월남쌈을 좋아하는데, 월남쌈 2인세트가 17900원밖에 하지 않아 무척 저렴했다. 다른 베트남쌀국수집은 월남쌈만 해도 2만 원이 넘는데, 아시아문은 이 세트에 소고기 쌀국수 중사이즈와 치킨 가라아케까지 포함되어 있다. 소고기 쌀국수가 나왔는데, 고수를 좋아하는 친구의 입맛에 따라 고수를 듬뿍 넣었다. 기본적으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맛으로, 국물이 담백해서 누가 먹어도 괜찮은 맛이다. 치킨 가라아케도 튀김옷이 잘 입혀 있어서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월남쌈도 2명이 먹.......

[아차산역 일본가정식] 우라야 식당 [내부링크]

회사 근처에 있는 음식점 &#60;우라야&#62;. 퓨전 일본가정식으로 한국사람 입맛에 맞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회사 사람들이 마제소바가 맛있다고 해서 가끔 먹으러 가는 곳이다.제일 싼 음식이 돈까스로 7천원인데, 왕돈까스라 양이 꽤 많은 편이다. 돈까스 전문점이 아니라서 특별히 엄청 맛있는 것은 아니다.아래는 탄탄멘짬뽕인데, 향신료가 들어간 마라탕 느낌이지만 마라탕보다는 순화된 맛이라 한국인의 입맛에 더 잘 맞는 듯했다. 물론 향신료 들어간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안 맞을 듯하다.마제소바란 일본어로 &#x27;섞다&#x27;라는 의미의 마제루와 소바를 합친 비빔 라멘이라고. 나도 이곳에 가면 마제소바를 자주 먹는 편인.......

인류의 미래를 바꿀 유전자 이야기 [내부링크]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개인 맞춤 유전체 검사가 여는 새로운 세상인류의 미래를 바꿀유전자 이야기김경철 지음 | 280쪽 | 값 17,000원 발행일: 2020년 4월 27일분야: 자연과학&#62;생명과학&#62;유전자/진화/바이러스, 의학, 건강판형: 150x215 | ISBN: 978-89-8407-788-1 03470내 질병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시대가 온다! 집에서 하는 개인 유전자 분석, DTC 검사가 여는 기적의 건강 라이프 부모가 치매에 걸리면 자식도 치매에 걸릴까?할아버지가 대머리면 손주에게 탈모가 대물림될까? 매일 먹는 음식이 내 유전자를 바꿀 수 있을까? 2003년 휴먼 게놈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 유전자는 질병의 진단, 치료, 예측에 활용될 뿐 아니.......

&lt;혁신기업의 딜레마&gt; 개정판 [내부링크]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파괴적 혁신 전략혁신기업의 딜레마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지음 | 이진원 옮김 360쪽 | 값 19,000원 | 발행일: 2020년 3월 30일분야: 경제경영 | 판형: 152x224ISBN: 978-89-8407-785-0 03320출간 20주년 기념 개정판 전 세계 혁신가들의 타임리스 클래식-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 전략을 세우는 데 영감을 준 책!크리스텐슨 교수 ‘파괴적 혁신’의 정수를 담다 세계적인 경영학의 대가 클레이튼 크리스텐슨이 2020년 1월 23일 향년 67세로 별세했다. 그가 주창한 ‘파괴적 혁신’이란 개념은 스티브 잡스, 제프 베조스, 리드 헤이스팅스 등과 같은 실리콘밸리 기업인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으며, 홍춘욱.......

스승의 날 읽으면 좋은 책 [내부링크]

해마다 스승의 날이 오면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다. 여고를 다니던 당시에는 주변에 남자 선생님 말고는 남자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그렇기에 남자, 그것도 젊은 남자 선생님은 여고생들에게 로망의 대상이었다. 나 역시 강아지를 닮은 선한 눈망울을 지닌 문학 선생님께 푹 빠져 있었다. 선생님이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면 설레는 마음으로 멀리서 바라보다가 선생님이 바라보시면 모르는 척 고개를 돌리며 얼굴을 붉히거나 도망가 숨곤 했다.(당시엔 남자만 곁을 지나가도 얼마나 부끄럽던지ㅠㅜ) 선생님 수업시간 전에는 항상 음료수를 올려놓곤 했는데,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누가 음료수를 줬냐고 물으실 때는 같은 반 학생들의 놀리.......

[연남동 쌀국수집] 베트남 노상식당 [내부링크]

홍대에서 친구를 만나 뭘 먹을지 고민하다 간판이 독특해 들어가게 된 연남동 베트남 노상식당. 이름도 특이해서 포스가 느껴졌다.메뉴를 보니 미니쌀국수와 크로켓이 포함된 라이스 세트가 10000원밖에 안 해서 레드커리덮밥을 선택해서 시켰다. 추가로 노상 고등어 쌀국수는 8500원이었는데 첨 보는 요리라서 궁금해서 시켰다.쌀국수 가격이 다른 체인점보다는 천원 정도씩 저렴한 것 같았다.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고등어가 들어간 쌀국수라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튀긴 거라서 전혀 비리지 않았다.레드커리덮밥은 사람들이 많이 먹는대서 시켰는데 고기가 부드럽고 괜찮았다. 커리가 아주 특별히 맛있는 건 아니었고 평타는 하는 듯.......

[망원역 파스타집]서울미트볼 Seoul Meatball [내부링크]

망원역 근처를 지나가다 발견한 파스타집 &#60;서울 미트볼 Seoul Meatball&#62;동네 골목 안쪽에 있는데다,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곳이라고 하기에 궁금해서 들어가보았다.내부는 작고 아담했다. 마침 집에서 먹고 나온 지 얼마 안 되서 뭘 먹을지 고민하다, 음식점 이름도 서울미트볼이라 미트볼이 간판메뉴인 것 같아 서울미트볼과 샐러드를 주문했다. 가격은 각각 8900원, 7000원.서울미트볼정식과 샐러드가 나왔다. 샐러드는 양도 많고 소스가 베이컨과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서울미트볼정식은 생각보다 평범했다. 주메뉴라고 하기엔 미트볼 맛은 보통이어서 타 음식점과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다.물론 미트볼 정식에서 채소와 빵을 같이 먹.......

[가산디지털역 맛집] 태국음식점 팔람까오 [내부링크]

교회사람이 셰프로 있는 가산디지털역 맛집이라기에 교회 언니와 언제 한번 가보자고 약속해놓고는 차일피일 미루다가 긴 설연휴를 계기로 드디어 가게 된 태국음식점 팔람까오.교회사람들이 단체로 많이 가길래 엄청 넓은 곳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아담하고 깔끔한 곳이었다. 원래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데 설연휴라 한산한 편이었다.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평범한 걸 먹을까 고민하다 태국음식에 박식한 교회동생의 제의로 게와 새우, 해산물을 커리로 맛을 낸 탈레 뽕가리와 해물이 들어간 톰양 쌀국수, 그리고 해물볶음밥을 시켰다.탈레 뽕가리가 게튀김이라길래 엄청 딱딱할까 봐 걱정했는데, 탈피하기 전의 말랑말랑한 게를 요리한 거.......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본격 구글링 가이드 &lt;검색의 즐거움&gt; [내부링크]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본격 구글링 가이드검색의 즐거움대니얼 M. 러셀 지음 | 황덕창 옮김456쪽 | 값 18,000원 발행일: 2020년 2월 5일 | 분야: 자기계발판형: 145*215ISBN: 978-89-8407-781-2 03190원제: The Joy of Search 오늘도 검색창에 단어만 입력하고 있다면...구글 검색 연구과학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검색의 기술검색어 틀 잡기, 구글 어스·위키피디아 최적의 활용법, 연산자(*), 메타데이터, 교차검증까지 구글에 접속한다. 검색창에 키워드를 써넣고 검색 버튼을 누른다. 결과 중 웹페이지 한두 곳을 클릭한다. 원하는 결과가 없다. 다시, 검색창에 새로운 키워드를 입력한다... 만약 이것을 반복하고 있다면, 이 책.......

[광화문 맛집] 파스타집 뽐모도로 [내부링크]

교회 근처 맛집이지만 일욜에는 문을 열지 않아서 주일날에는 맛볼 기회가 없는 광화문 파스타집 뽐모도로. 이번에 평일날 광화문 들르는 김에 오랜만에 들러봤다. 예전에는 먹으러 온 사람들이 엄청 줄서 있었는데 생각보다 한산했다. 지금은 예전의 인기만 못한 듯하다.전에 먹은 적이 있어서 후기를 당연히 썼겠거니 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쓴 글이 없는게 아닌가. 그래서 급하게 촬영을 시도했다. 시간이 없어서 급한 대로 일단 이곳의 대표 메뉴인 야채 파스타 뽐모도로와 마늘 빵을 시켰다. 파스타들은 대개 16000원대선이었다.마늘 빵은 평범한 맛이었는데, 이곳의 대표 파스타인 뽐모도로는 걸쪽하게 끓여낸 건더기도 많이 들어 있어 깊.......

완성도와 의미 다 잡은 뮤지컬 &lt;여명의 눈동자&gt; [내부링크]

본의아니게 코로나바이러스 덕분?에 중고마켓에서 저렴하게 티켓을 당일날 사서 급보러가게 된 뮤지컬 &#60;여명의 눈동자&#62;. 우한폐렴 공포 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안 올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사람들이 많아 깜짝 놀랐다. 게다가 공연 전에 배우들이 포토존에 서서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오늘이 무슨 날이긴 한 듯.급하게 밥을 먹으러 가서 중요 배우들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출연진은 오창석과 마이클 리, 김지현. 기대도 안 했는데 출연진이 빵빵했다. 윤옥이 아버지로 나오는 윤홍철역은 예전에 사극에 많이 나왔던 김진태 배우라 익숙한 얼굴이었다.무대와 배우들의 연기, 목소리 모두 훌륭해 완성도와 의미 모두 잡은 뜻깊.......

조커의 모티프가 된 뮤지컬 &lt;웃는 남자&gt; [내부링크]

조커의 모티브가 된 빅토르 위고의 원작소설이라고 해서 소설 먼저 읽고 뮤지컬을 보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더 저렴하게 볼 수 있는 티켓을 전날 구해 꿈에 그리던 뮤지컬 &#60;웃는 남자&#62;를 드디어 보러 갔다. 코로나바이러스에도 관객석은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평소에는 할인도 잘 안하는 작품인데, 마침 100회기념 30프로 할인도 하고 있어서 티켓도 싸게 파는 듯했다. 전에 스위니토드에서 인상깊게 본 양준모 배우와 신영숙, 이석훈이 나오는 회차라 배우진도 괜찮았다.신영숙 배우는 전에 맘마미아 때도 목소리에 반했었는지라 믿고보는 배우인데, 이번 공연에서도 역시나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질.......

[신촌 브런치집] 뉴욕비앤씨 Newyork B&C [내부링크]

영화를 보려고 신촌을 지나가다 마침 눈에 띈 신촌 브런치집 뉴욕비앤씨 Newyork B&#38;C. 마침 영화 보기까지 시간이 얼마 없어 간단하게 먹으려고 들어갔다.베이커리 백반이라는 특이한 메뉴가 5000원밖에 안 해서, 무슨 맛인지도 궁금하고 가격대도 괜찮아서 주문했다.백반 플러스는 3000원을 추가하면 탄산과 수프가 제공된다.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실내를 둘러봤는데,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였다. 빵도 다양한 종류로 팔고 있었다.드디어 음식이 나왔는데, 플레이트에 깔끔하게담겨져 나왔다. 샐리드와 옥수수, 마카로니, 빵과 너겟이 나왔다.베이커리도 같이 해서 그런지 구워진 빵도 맛있었고 너겟도 부드러우면서 어묵을 먹.......

[아차산역] 이탈리아 레스토랑 겸 카페 &lt;닮&gt; [내부링크]

아차산역에 음식점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 괜찮은 파스타집을 찾기 힘들었는데, 우체국에 가다 우연히 발견한 파스타집 닮.가격대가 점심때에 먹기에는 부담스러워서 때를 노리고 있던 차어, 마침 회식을 하게 되어 파스타를 먹으러 갔다.파스타와 피자 외에도 음료를 다양하게 팔고 있어 카페 겸용인 곳이었다. 공간은 아담하고 실내와 밖에 다양한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음식점 주인이 직접 그렸거나 아니면 미술품 애호가인 듯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 크림로제와 해산물 페스카토레, 이곳의 인기요리라는 버섯피자 풍기를 시켰다. 가격대는 각각 10900원, 12900원, 피자가 15000원대인가 했다.풍기 피자가 먼저 나왔는데, 기대도 안 했.......

베트남쌀국수집 &lt;포몬스 pho mons&gt; [내부링크]

메가박스 강동 가는 길에 끼니를 해결하려고 잠시 들른 베트남쌀국수집 &#60;포몬스 pho mons&#62;. 우연히 지나가다 '인생쌀국수'라는 명판을 보고 다른 지점에도 이 말이 붙어 있었던가 긴가민가 하며 들어갔다.가격대는 다른 체인 쌀국수집과 비슷했다. 양지 쌀국수를 시켰는데 9000원이었다.내부는 다른 체인과 달리 아담한 편이었다. 저녁이라 그런지 직원 없이 요리하는 분 한 분만 계신 것 같았다.양지쌀국수는 첨가물을 넣지 않은 깔끔한 맛이었다. 다른 쌀국수지포다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없지만, 향신료 향이 강하지 않은 육수 맛이라, 넘 이국적이지 않은 부담 없는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듯하다.#베트남쌀국수집 #포몬스 #.......

[홍제역 떡볶이집] 청년다방 [내부링크]

동네에서 아는 언니와 친구를 만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가게 된 홍제역 떡볶이집 청년다방.카페를 겸하고 있는 곳이라 즉석 떡볶이를 먹은 후 후식으로 음료도 같이 마실 수 있어 좋을 듯했다.향수를 자극하는 복고풍 스타일의 인테리어라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대체적으로 음식점에 사람이 적던데 이곳은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셋이라서 깻잎순대떡볶이를 시켰는데 13500원에 실컷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떡볶이가 그렇게 맵지 않고 달착지근해서 매운 걸 잘 못 먹는 내 입맛에는 딱이었다. 게다가 떡볶이가 길게 나와서 잘라 먹는 즐거움이 있었다.무엇보다 즉석떡볶이의 묘미는 다 먹은 후 비.......

[홍대음식점] 할랄가이즈 [내부링크]

홍대에서 뭐 먹을지 고민하다 마침 근처에 있어서 들어간 할랄 음식 전문점 할랄가이즈.마침 평소에 안 먹어본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2인세트로 주문했다. 2인세트는 21900원인데, 다른 메뉴로 바꾸면 천원 추가라 비프자이로로 바꿨다.비프자이로와 감자튀김, 음료가 나왔는데, 감자튀김이 꽤 양이 많았다. 비프도 같이 들어있어서 감자튀김 하나만 먹어도 엄청 배부른 양이었다.비프자이로도 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었는데, 고기 아래에 찰지지 않은 베트남쌀 류의 밥이 있었다. 양도 많고고기소스도 간이 잘 배겨 있어 맛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짠 편이었다.할랄음식이라고 해서 건강한? 맛을 생각한 나의 편견 덕분에 착한 맛일 거라고 생각.......

[합정 태국음식점] 생 어거스틴 [내부링크]

합정을 지나가다 마침 친구한테 쿠폰이 있어서 먹으러 간 생 어거스틴.생 어거스틴은 어느 지점이나 실내가 넓고 안락한 편이다. 장소가 쾌적한 대신 가격은 좀 센 편.쿠폰이 없었으면 비싸게 느껴질 가격대다.제값 주고 먹으면 만두류인 새우살 하가우는 7천원, 샐러드인 쏨땀은 15000원, 튀김전병인 뽀삐아텃은 8천원, 태국식 스프인 뚬카까이는 15000원, 해물식 볶음면인 팟프릭탈레는 28000원이다.다행히도 쿠폰이 있어서 정가보다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다.새우살 하가우는 탱탱한 새우살이 씹히는 맛이 좋았다. 원래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기도.하가우와 뽀삐아텃은 여느 중국집이나 태국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는 맛이었다.뚬카까이는 처.......

프로덕트 오너: 쿠팡의 PO가 말하는 애자일 혁신 전략 [내부링크]

조직을 성공으로 이끄는프로덕트 오너 쿠팡의 PO가 말하는 애자일 혁신 전략김성한 지음 | 304쪽 | 값 17,000원 발행일: 2020년 3월 30일분야: 경제경영판형: 150x220ISBN: 978-89-8407-784-3 03320왜 하버드 MBA 졸업생들이 프로덕트 오너가 되려 하는가?프로덕트 오너가 하는 일과 필요한 자질은? 지금 글로벌 IT 기업들은 PO 영입 전쟁 중이다!쿠팡의 프로덕트 오너가 말하는,감동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대원칙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 추천 로직, 타다 차량 호출 서비스, CGV 영화 예매, 카카오 페이 결제…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러한 서비스들이 프로덕트다. 이 프로덕트를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개발, 출시, 분석까.......

압구정 24시간 버거집 &lt;세인트그릴&gt; [내부링크]

압구정에서 공연을 보고 지나는 길에 발견한 24시간 버거집 &#60;세인트그릴&#62;. 다음주 오픈이라 오늘은 가오픈이라고 한다.맥도널드처럼 기계로 주문하는데, 메뉴를 보니 버거 가격대가 최하가 6천원대, 감자류도 6천원대 이상, 음료도 6천원대로 버거치고는 가격이 센 편이었다. 피쉬앤칩스가 특이해서 사이드로 주문하고 음료는 트루초콜릿쉐이크, 버거는 치폴레핫치킨버거를 주문했다.피쉬앤칩스는 감자튀김과 함께 생선튀김이 나왔는데, 바삭바삭하고 식감이 좋았다. 다른 데서는 맛볼 수 없는 맛이라 좋았다.트루초콜릿쉐이크도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하지만 별로 달지 않아서 여름에 먹으면 시원해서 좋을 듯하다. 다만 치폴레핫치킨버거는.......

위험을 어떻게 부와 행운으로 바꿀 것인가? &lt;리스크의 과학&gt; [내부링크]

위험을 어떻게 부와 행운으로 바꿀 것인가? 리스크의 과학앨리슨 슈레거 지음 | 서정아 옮김324쪽 | 값 18,000원 발행일: 2019년 12월 30일 | 분야: 경제경영판형: 150x220ISBN: 978-89-8407-777-5 03320원제: An Economist Walks into a Brothel 현대인의 숙명 ‘리스크’를 파악하는 법 금융경제학자의 시각으로 리스크 관리의 비밀을 파헤친다 사업과 투자가 불안하면 족집게 전망서를 읽고, 취직과 승진이 걱정되면 점집을 찾는다? 리스크의 대가 피터 번스타인은 리스크를 통제할 때 “우리는 비로소 현대인이 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10% 이익을 보장하던 금융상품이 어느 날 휴지조각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일자리도 자꾸 없.......

연극 &lt;우리집에 왜 왔니&gt; 간단리뷰 [내부링크]

아는 동생과 급약속을 잡아서 보러 가게 된 연극 &#60;우리집에 왜 왔니&#62;. 바쁜 와중에 오랜만에 보게 된ㅠ다음 웹툰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그림도 여자들이 좋아할 순정만화체다.어릴 때부터 일찍 자립해 남에게 기대지 않는 완벽주의자 커리어우먼이 어릴 때 첫사랑?을 만나면서 마음을 열게 되는 이야기. 내용은 뻔한 로코물이지만 가볍게 폭소를 터트리며 보기 좋은 유쾌한 연극이었다. 멀티맨들이 연기를 잘하는데다 약방의 감초처럼 중간중간 웃음을 준다. 멀티맨이 연기하다 벽에 얼굴을 찧었는데, 여주인공이 웃음이 많아서 심각한 장면에서 계속 웃느라 상대배우도, 관객들도 웃음의 도가니가 되기도.깊이 있는 내용보다 가볍게 스트.......

부자언니 유수진 저자-루비스톤 카페 회원 파티 [내부링크]

&#60;부자언니 1억 만들기&#62; 유수진 저자가 세종호텔에서 루비스톤 회원들 100명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 행사에갔다. (12.14 행사였는데 이제야 올림ㅜ)이날 유수진 저자를 실물로는 처음 봤는데, 진짜 아름다우셨다^^미모도 미모지만 확실히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톡톡 튀는 매력과 카리스마가 있었다. 솔직하고 당찬 모습에 엄청난 여성팬들을 끌고 다니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이미 다이어리를 산 회원들도 트렌드 노트와 북커버를 부록으로 준다는 말에 두말없이 줄을 서서 책을 사갔다. 충성팬들을 둔 저자의 힘이란 게 이런 거구나~이전에 도서전도 해봤지만, 이렇게 저자 힘으로 충성고객들이 책을 많이 사간 경우는 처음이었다.(지난번.......

[이태원 맛집] 저스틴 스테이크 [내부링크]

친구 생일날 맛집이라고 해서 찾아간 이태원 스테이크 전문점 &#60;저스틴 스테이크&#62;. 이미 주문이 끝난 상태라 메뉴는 못 찍었으나 대개 만원이나 이만원대 사이로 아주 비싼 편은 아니었다.늦게 도착했더니 스테이크의 아름다운 모습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나를 생각해서 남긴 고기 한 점밖에ㅠㅜ 그래도 고기가 질기지 않고 소스도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샐러드도 양이 많고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서 가성비대비 괜찮은 편이었다.로제 파스타는 은근히 매콤하면서도 간이 잘 맞았다. 식전 빵도 같이 나와서 파스타 국물에 찍어 먹으니 잘 어울렸다.새우 그릴 요리도 시켰는데, 새우가 잘 그을린데다 크고 탱탱해서 씹는 맛이 있었다. 이것.......

[안국역 맛집] 중식당 몽중헌 [내부링크]

평소에 지나가면서 구경만 하고 가격대가 너무 비싸서 먹을 엄두가 안 나던 중식당 몽중헌. 전에 공덕역 몽중헌도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서 딤섬만 하나 먹어보고 나온 게 전부였는데, 이번에 교회 동생 덕분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전에 딤섬을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다, 코스는 넘 비싸기도 해서 딤섬을 시킬까 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과감하게 코스를 주문^^점심 코스도 최하가 4만원대던데 저녁 코스가 얼마인지 나중에 보니 최하가 5만원대였다‥평소엔 엄두를 감히 내기 어려운 가격대다. 점심때도‥음식점은 손님들로 꽉 차 있었다. 가족이 함께 외식하러 온 경우가 많았다.드디어 첫 코스로 내가 좋아하는 딤섬이 나왔다. 부드러우면서도 야.......

[홍제역 양꼬치전문점] 연변 양꼬치 [내부링크]

전에 외국인들이 단체로 들어가는 걸 보고는 언제 함 가봐야지 하다 드디어 들르게 된 연변 양꼬치집.홍제동 4번출구 지나 사거리 길가에 있는데, 망원역에도 체인점이 있는 걸 본 것 같다. 음식점은 2층에 있었는데 넓은 편이고 새벽 2시까지 문을 열어 술 마시러 오는 손님들이 주인 듯했다.마라탕과 양꼬치가 이곳의 메인이라고 해서 마라탕과 양꼬치를 시켰다.양꼬치는 12000원, 마라탕은 11000원이었다. 양꼬치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그리 비싸지는 않은 듯.요리하시는 아저씨와 아주머니 한 분이 계셨다.양꼬치는 금방 나왔는데, 식탁에 양꼬치 굽는 판이 있어서 구워 먹는 식이었는데, 저절로 돌아가는 게 신기했다.간은 이미 되어 있었.......

[문래역 샤브집] 가인채 샤브샤브&샐러드 [내부링크]

문래역 홈플러스에 들렀다가 발견한 가인채 샤브샤브&#38;샐러드집. 예전에도 종종 먹긴 했지만 지점이 많이 없어져서 정말 오랜만에 본 느낌이다. 1인당 12800원이었는데, 연말이었음에도 평일 가격이라 샐러드바치고는 가격이 너무 착했다. 저렴하고 샐러드바도 아닌 우리 동네 소담촌보다 천원이나 싸다.예전에 많이 먹었을 때는 사진 안 찍었는데, 간만에 반가워서 블로그에 글 올리기로^^샐러드바를 둘러보니 진짜 다양하긴 했다. 샤브샤브 재료뿐 아니라 치킨, 고기, 야채, 디저트 등이 많아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샐러드바 메뉴로만 보면 로운 샤브샤브보다 풍성하다ㅎ샤브샤브 메뉴에 만두가 없는 건 아쉬웠지만 워낙 흔한 재료라ㅎ고기.......

[명동 디저트카페] 폴인 팬케이크 [내부링크]

명동에서 행사가 끝난 후 잠깐 쉬었다 갈 만한 커피숍을 찾다 발견한 디저트 카페 &#60;폴인 팬케이크&#62;안에 들어서자 넓은 장소인데도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메뉴를 보니 디저트 가격대가 14000원대ㄷㄷㄷ 음료수도 기본이 5000원대였다.가격대가 꽤 비싸서 고심하다 고른 것이 얼그레이풀과 자몽주스. 무슨 팬케이크가 이렇게 비싼지ㅜ 이 정도로 비싼 가격에 맛까지 평범하면 용서 안 하려 했는데, 얼그레이풀 한 숟갈을 입에 대자마자 눈 녹듯이 완전 사르르 녹아내렸다.부드럽고 달콤해서 젊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었다. 음료수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맛이었지만, 팬케이크는 한 번쯤 먹을 만했다.자주 사먹긴 너무 부담.......

낮이 바뀐 현대인을 위한 &lt;생체리듬의 과학&gt; [내부링크]

밤낮이 바뀐 현대인을 위한 생체리듬의 과학 사친 판다 지음 | 김수진 옮김392쪽 | 값 19,000원 발행일: 2020년 1월 30일분야: 과학 / 건강 취미&#62;질병과 치료법판형: 150x220ISBN: 978-89-8407-778-2 03510원제: The Circadian Code KBS &#60;생로병사의 비밀&#62; 방영생체시계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이클 로스배시 강력 추천! 생체시계가 당신의 유전자와 인생을 결정한다!최강의 몸을 만드는 빛, 음식, 운동의 황금률 현대인은 모두 교대근무자다. 주말에 2~3시간 늦잠 자거나, 일주일에 두세 번 야식하거나, 밤늦게까지 휴대폰을 보는 것만으로도 생체시계는 큰 혼란을 겪는다. 나이 들수록 생체시계의 교란은 더 심해져 만병의 근원이 된다.......

하늘공원 억새축제 [내부링크]

오늘이 마지막날인 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어쩌다 오게 된 하늘공원 억새축제한참 전에(억새축제 초기 때인지, 아님 그전에 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왔을 때는 사람도 없고 억새가 전부였는데, 오랜만에 온 하늘공원은 핑크뮬리라는 새로운 식물도 보이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다.이곳이 이렇게 사람이 많았었던가,, 전과 다르게 엄청 붐비는 핫플레이스로 변모한 듯하다.가족 단위 또는 커플, 외국인도 은근 많았다.올라갈 때는 평지로 갔다가 내려올 때는 계단으로 왔는데, 경치를 즐기는 즐거움도 한몫했다.야간에 와도 조명이 있어서 꽤 멋질 듯하다. 내년에는 야간에 구경하러 가야겠다.#하늘공원 #억새축제

인류의 운명을 바꾼 약의 탐험가들 [내부링크]

인류의 운명을 바꾼 약의 탐험가들 도널드 커시·오기 오거스 지음 | 고호관 옮김344쪽 | 값 17,000원 발행일: 2019년 11월 5일 분야: 과학&#62;화학 / 인문&#62;역사&#62;과학기술사, 인문&#62;역사&#62;세계사판형: 150x220ISBN: 978-89-8407-773-7 03400원제: THE DRUG HUNTERS인간 본연의 호기심, 우연히 걸려든 발견, 대박을 노리는 한탕주의신약 탐험의 기괴하고 흥미진진한 세계! 약을 찾아 헤매는 건 질병 자체만큼이나 오래된 일이다. 인류의 역사만큼이나! 신석기시대 미라의 창자에서 편충이 발견되었는데, 그의 가죽주머니에서는 치료제인 자작나무버섯이 발견되었다. 인류는 모든 재료를 구사해 약을 만들어왔다. 채취, 성분 추출, 임상.......

인식하지 못했던 일상적 차별 &lt;82년생 김지영&gt; [내부링크]

이 땅을 살아가는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공감할 영화 &#60;82년생 김지영&#62;. 누군가는 페미니즘 영화라고 하니만, 내가 보기엔 여성에 대한 편견, 경력단절과 육아휴직을 쉽게 쓰지 못하는 사회구조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영화였다. 영화에서 나쁜 사람은 하나도 없다. 남편도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착하고, 아내를 배려해준다. 남녀 갈등은 부각되지 않는다. 하지만 여성을, 엄마를 부당하게 대하는 사회 구조가, 사람들의 시선(심지어 같은 여성조차도)이 문제다. &#60;82년생 김지영&#62;에서 볼 수 있는 여성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들이다. 김지영의 엄마는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오빠.......

[효자동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두오모 [내부링크]

오랜만에 아는 언니를 경복궁역에서 만났는데, 나름 맛집이라고 해서 큰맘 먹고 가게 된 효자동 두오모.가격대가 대개 2만원대로 센 편이다. 사람들이 꽉 차 있었는데 평소에는 엄청 줄서서 먹어야 한다고.메뉴판을 보고 오랜 고민 끝에 감자 뇨끼라는 독특한 음식과 루꼴라 파스타를 주문했다. 메인이 나오기 전에 식전 빵이 나왔는데 부드럽고 고소해서 맛있었다. 루꼴라 파스타는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신선한 야채의 식감과 향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었다. 야채 좋아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아할 듯했다.감자 뇨끼는 다른 곳에서 먹어봤던 맛과 비슷했다. 양이 적고 먹다 보면 좀 느끼하다.파스타가 맛있는 편이어서 파스타를 먹으러 많이들.......

2019 노벨과학상 해설 강연-고등과학원 [내부링크]

11월 9일 고등과학원에서 열린 &#60;2019 노벨상 해설 강연&#62;을 들으러 갔다.생리의학상 강의는 2019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케일린 교수가 직접 ‘생명은 산소를 어떻게 감지할까?: VHL 종양 억제 단백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되었다.도착하니 관객석은 들으러 온 사람들로 이미 꽉 차 있었다. 청소년, 대학생 등 젊은 사람들이 꽤 많았다.우주 진화 연구로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피블스의 이론을 설명하는 ‘빅뱅에서 외계생명체까지’ 물리학상 해설강연은 박명구 경북대학교 천문대기과학과 교수가 했는데, 피블스와의 남다른 인연과 사진 에피소드를 재미나게 얘기해주셔서 박명구 교수의 유머감각.......

[합정역 맛집] 이탈리아음식점 &lt;스파카나폴리&gt; [내부링크]

화덕피자로 유명하다고 해서 저번에 갔던 곳인데 화덕으로 구운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 친구 만나는 김에 또 먹으러 갔다.주말인데도 다행히 운이 좋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이탈리아 나폴리 피자로 유명한 곳인데 2015 세계나폴리피자대회에서 우승한 이영우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라고. 저번에 루꼴라 피자랑 마르게리타 피자를 먹어봐서 이번엔 디아볼라 피자와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를 시켰다.식사 전에 나오는 식전빵도 바삭바삭하고 맛있다.디아볼라피자는 매콤한 토마토소스가 일품이었는데 특히 피자 가장자리 부분의 화덕에 구운 맛이 일품이어서 흡사 가래떡을 먹는 느낌이다.파스타는 이번에 처음 시켰는.......

서울시립대 서울만화방 [내부링크]

교수님을 만나뵐 일이 있어서 서울시립대에 들르게 되었는데, 정문을 지나가다 우연히 발견한 서울시만화방.서울시에서 설치했다고 하는데, 이 건물도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져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19세기 말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만화의 역사를 전시해놓았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한산해서 구경하기에 좋았다.만화를 읽으며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비는 시간에 학생들이 시간을 때우기에 좋을 것 같았다.예전엔 학교 내에 이런 공간은 생각도 못했던지라 세월 참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전시는 2020년 4월 29일까지 평일 10시에서 5시까지 한다고.4-50대가 추억에 잠기기에 딱 좋은 전시인 듯하다.입구에서는 마음껏 포스터를.......

뮤지컬 드라큘라 간단리뷰 [내부링크]

중고마켓에서 신성우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뮤지컬 드라큘라 티켓을 저렴하게 팔고 있어 기회는 이때다 싶어 바로 샀다.원래는 엄기준 걸로 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안 맞아서ㅜ 신성우가 나오는 뮤지컬을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드라큘라 초연 때부터 함께한 신성우이니만큼 어떤 노래와 연기를 펼칠지 궁금했다.익히 들어왔던 스토리라 내용 자체는 예상되는 전개였고 음악이나 군무도 흥겹고 화려했다. 뮤지컬 삼총사 랑 비슷한 스타일이다.신성우는 분위기 자체로 보면 다른 어떤 배우보다 드라큘라와 이미지가 잘 맞았다.다만 드라큘라역을 맡은 주연배우들 중에서 가장 연륜이 있고 하드락 가수여서 그런지 창법이 거칠고 발음이 잘 들리.......

우연과 시행착오로 이루어진 신약 발견의 역사, &lt;인류의 운명을 바꾼 약의 탐험가들&gt; [내부링크]

“전에 누군가 말하기를 성대가 있는 사람이 모두 오페라 가수가 되지는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자궁이 있는 사람이 모두 어머니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그 알약’이 나왔을 때 우리는 스스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_글로리아 스타이넘 한마디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예전에 약을 과도하게 먹었다가 부작용으로 한동안 고생한 적이 있어서 평소 약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던 내게 《인류의 운명을 바꾼 약의 탐험가들》은 약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책 편집을 진행하며 약의 개발사가 이처럼 다채롭고 파란만장하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감기, 진통제 등 1년 내내 약을 달고 살지만 그 소중함을 몰랐던 약이란 존.......

북유럽 역사스릴러 소설 [늑대의 왕] [내부링크]

늑대의 왕니클라스 나트 오크 다그 지음 | 송섬별 옮김480쪽 | 값 16,000원 발행일: 2019년 12월 10일 분야: 문학&#62;소설&#62;북유럽소설 / 장르소설&#62;추리소설, 역사소설판형: 140x210ISBN: 978-89-8407-776-8 03850원제: 1793 “《레미제라블》과 《양들의 침묵》의 환상적인 만남”이정명, 프레드릭 배크만, A. J. 핀이 극찬한 괴물 신인의 등장!인간의 탐욕과 원초적 본성을 파헤친 스웨덴판 셜록 홈스아마존 베스트셀러, 35개국 출간, 2018 스웨덴 올해의 책 니클라스 나트 오크 다그라는 낯선 이름의 소설가가 돌풍을 일으키며 데뷔했다. 그의 첫 소설 《늑대의 왕(원제 1793)》은 1793년 스웨덴을 배경으로 신원을 알 수 없는 훼손된.......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옥중투쟁, 뮤지컬 &lt;대한이 살았다&gt; [내부링크]

벅찬 감동에 눈을 뗄 수 없었던 뮤지컬 &#60;대한이 살았다 &#62;. 31운동을 다룬 역사물에 이렇게까지 감동받을 줄은 생각도 못했다. 학생들에게 교훈을 주는 계몽적이고 뻔한 내용일 거라고 생각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실제로 독립운동을 하신 분이 살아 돌아온 듯한 생생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열연, 귀에 쏙쏙 들어오는 라이브록 ost 덕분에 복권에 당첨된 기분이었다. 뮤지컬 내용이 실화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감동이었다. 마지막에 극중인물 중 한 명이 유관순인 걸 알고는 깜짝 놀라기도. 끝나면서 실존인물들 사진을 보여준 것도 배우들과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뮤지컬 &#60;대한이 살았다!&#62;는 1920년 3월 1일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