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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환학생] Ep9. 인생맛집2 / 요크 맛집 / 공포영화 상영회 / 영국 현지 미용실 / 런던 감자탕 / DAY73~77 [내부링크]

2022.10.25 DAY73 오늘 아침밥 먹고 운동 가는 길에 찍은 사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아침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다. 오늘의 점심은 사과 하나랑 샐러드..는 아니고 샐러드 아래 보면 마트에서 산 파스타가 있다. 점심에 야채 섭취를 좀 늘려야겠다 싶어서 미리 사놔둔 모둠 샐러드를 조금씩 나눠서 먹고 있다. 솔직히 맛은 별로 없음ㅋㅋㅋ 바이오 건물 앞에 보면 굉장히 큰 나무가 있다. 이 나무 근처에 유독 토끼들이 밤만 되면 많이 나타나는데 그 이유가 나무 아래에 있었다. 나무 아래에 토끼굴이 있기 때문이다ㅋㅋ 직접 들어갔다 나오는 건 본 적 없는데 구멍이 꽤 크고 날이 저물면 그 근처에 토끼들이 많이 서성이고 있다ㅎㅎ 저녁은 햄버거가 나왔는데 다 말라버린 패티랑 햄버거 빵밖에 안 나오고 감자튀김 받아와서 샐러드랑 햄버거를 재조합했어야 하는데 요새 건강을 좀 신경 쓴다고 강황 밥을 받아왔더니 조합이 굉장히 이상해졌다ㅋㅋㅋ 그래서 제대로 먹지 못해서 배고팠고 결국 감자튀김보다 더

[영국 교환학생] Ep10. 1등 | 런던 베트남 음식 | 강남 포차 | 부리또 | 요크 중식당 | 디저트의 나라 | DAY78~82 [내부링크]

2022.10.30 DAY78 어제 잘 놀고 오늘 오전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베트남 식당에 갔다. Salt and pepper 오징어튀김과 쌀국수를 시켰는데 맛은 그저 그래서 주소는 따로 남기지 않겠다ㅎㅎ 다른 두 친구는 먼저 가고, 나랑 EH만 남아서 커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EH는 오후 약속이 있었고 나는 오랜만에 런던 있을 때 자주 가던 한인교회에 방문해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가 끝나고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온 김에 강남 포차 한 번 더 가야겠다 싶어서 브레이크 타임 끝날 때까지 근처 카페에서 또 커피 한잔하면서 기다렸다ㅋㅋㅋ 1박 2일 동안 강남 포차 앞만 세 번 지나간 게 레전드ㅋ 176 Drury Ln, London WC2B 5QF 영국 176 Drury Ln, London WC2B 5QF 영국 브레이크 타임 마감 15분 전쯤 줄 서러 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이상하다 싶었는데 내가 줄 서자마자 5분 만에 거의 10팀이 왔다. 나이스 타이밍ㅋ 전

[영국 교환학생] Ep11. 요크 한식당 | 가이포크스의 날 | 말레이시아 음식 | 요크한인교회 | DAY83~87 [내부링크]

2022.11.04 DAY83 오랜만입니다. 교환학생을 마치고 유럽여행을 약 두 달간 마치고 2주 전쯤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드디어 씁니다ㅋㅋㅋ 사실 지난 몇 포스팅도 여행 중에 쓰긴 했는데 여행 중반쯤에 접어드니까 병행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여행하면서 블로그 쓰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여행도 꽤 길게 해서 쓸 내용이 참 많은데ㅋㅋ최대한 빨리 따라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때 날씨가 진짜 좋긴 좋았구나. 근데 갤럭시 카메라가 Blue를 실제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 많이 잡아줘서 더 파랗게 보인다. 우리 눈이 Blue에 둔감하고 카메라는 RGB 비율이 같아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로 알고 있다. 오늘의 아침과 저녁. 저녁은 몇 안 되는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다. 당근, 감자, 닭가슴살로 탄단지 적절하게 채울 수 있는 데다가 생각보다 맛도 괜찮다.(물론 한국 음식이 훠어어어얼씬 맛있다ㅋㅋㅋㅋ) 2022.11.05 DAY84 밥 만드는 게 귀찮아서 종종 시켜 먹는데

[영국 교환학생] Ep8. 요크반점1021 / 요크 짬뽕 / 한인회 / 타이식당 / 중식당 / DAY68~72 [내부링크]

2022.10.20 DAY68 이제 좀 영국 날씨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ㅋ 아침에 밥 먹으러 나갔는데 흐린 날씨에 영국임을 실감한다. 무료로 나오는 토스트는 흔히 한국에서 먹는 네모난 식빵인데 간혹 저런 길쭉한 형태의 토스트가 나올 때가 있다. 근데 난 평소 먹던 식빵이 더 맛있다. 수업 중간에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드럼 연습도 할 겸 단과대 common room에 갔다. 거기 있던 사람들하고 잠깐 젠가를 했는데 젠가에 진심인 사람들ㅋㅋㅋㅋ 어디까지 쌓았나 기억도 안 난다. 물론 난 한국인의 자존심을 걸고 국가대항전에서 승리했다ㅋㅋ 운동 끝나고 단백질을 챙겨 먹긴 해야 하는데 딱히 배가 안 고플 때 먹기 좋은 단백질 음료. 요새는 한국도 이런 프로틴 음료가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좀 텁텁한 맛이 있는데 이 제품은 텁텁함이 거의 없어서 아주 좋았다. 오늘 저녁은 허브향 닭꼬치가 메인이었다. 허브향이 있는 거 빼고 달짝지근한 맛은 한국에서 먹는 닭꼬치랑 비슷해서 평소 먹는 저녁 메뉴

[영국 교환학생] Ep7. 토트넘 승리 요정 / 토트넘 경기 직관 / 런던 당일치기 / 런던 플랫아이언 / 요크 카페 추천 / 한식 만들어 먹기 / DAY63~67 [내부링크]

2022.10.15 DAY63 어제저녁에 BG랑 밥 먹어서 교내 저녁 식사를 포장했었다. 기숙사비에 식사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한 끼도 놓칠 수 없다ㅋㅋ (하지만 11월 되면서 맛집 다니느라 점점 거르기 시작했다..ㅎㅎ) 솔직히 건강 관리 식단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너무나도 건강해 보이는 식단이다. 물론 영양 성분에만 몰두한 나머지 맛은 안 챙기신 것 같다. 오늘은 토트넘 축구를 보기 위해 런던 당일치기를 계획한 날이다. 누가 보면 축구 열성 팬인 줄 알겠지만 그냥 축구 직관이 재미있었고, 토트넘 멤버십 구매한 김에 경기 많이 보러 가자는 마음으로 경기를 예매했다. 학교에서 요크 기차역까지 걸어서 30분 이상 걸리지만 날씨가 많이 좋았던 관계로 천천히 걸어갔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한 YORKGIN. 역 입구에 바로 위치해있다. 오른쪽 커피는 영국 대표 체인점인 Pret에서 시켰다. 잠시 기차를 기다리면서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했다. 그림으로 그린 것 같은 기차 밖 풍경. 킹

[영국 교환학생] Ep6. 조별 과제 레전드 / 카드 게임 Bluff / YorkGin / 요크 태국 음식 / 요크 맥주 맛집 / DAY58~62 [내부링크]

2022.10.10 DAY58 아침밥 사진 다 찍어놨는데 매번 똑같은 거라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밥 먹으러 가는 길을 찍어보았습니다. 드럼 연습. 운동. 매일 이렇게 살았으면 뭘 하든 성공할 듯ㅋㅋㅋ이 때가 요크 와서 운동이랑 드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라 열심히 하는 거지 한 달 정도 지나면서 슬슬 해이해지기 시작했다ㅎ 10월 날씨가 이렇게 좋았는지 새삼 실감한다. 11월부터 슬슬 구름이 많이 끼더니 맑은 날씨를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말이지.. 그저께 만들어 놨던 불고기 데워서 점심으로 뚝딱. 햇반 좀 사둘 걸.. 저기에 밥 비벼 먹었으면 완벽했을텐데ㅋㅋ 여기는 수업 출첵을 QR코드로 한다. 때에 따라서 수업 끝나고 다른 QR코드를 넣어 놓으시는 교수님도 계신다. 수업 중간에 나가면 바로 걸림ㅋㅋㅋ 근데 학부 강의 듣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일반적으로 Lecture의 경우는 수업 출첵을 안 한다고 한다. 오히려 Master 수업이면 출첵을 더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반대인 아

[영국 교환학생] Ep4. 전직 조리병의 불고기 / 아침에 사과 / 요크 뮤지엄 가든 / Five Guys / 동아리 소개 행사 / DAY49~52 [내부링크]

2022.10.01 DAY49 아침에 사과를 가능하면 하나씩 챙겨 먹고 있다. 우리나라에 아침 사과는 금사과라는 말이 있듯이 영국에도 '하루에 사과 한 알 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속담이 있다. 매일 똑같은 아침을 반복해서 먹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과를 먹는 것도 습관이 되었다. 8월부터 지금까지 비 오는 날만 아니면 흐린 날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맑다. 오늘은 동아리 소개제가 있는 날이다. 어지간한 동아리는 다 있었는데 가장 궁금했던 건 Korea 뭐시기 동아리였다. 정확히 이름을 알아보지 않은 채로 그냥 한국인이 많이 있는 동아리인가 싶어서 가보고 싶었다. Korea 뭐시기 동아리는 Korean Culture Society였고 K-pop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이 주로 가입하는 동아리였다ㅎㅎ 사진에 보이는 포토카드는 그냥 원하면 공짜로 나눠준다. 체육관으로 이동하면 여러 스포츠 동아리를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의 동아리가 직접 체험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양궁 동아리, 검도,

[영국 교환학생] Ep5. 놀면 뭐하니 / 드럼 연습 / 아미요 불고기 / 마지막 학교 행사 / DAY53~57 [내부링크]

2022.10.05 DAY53 요새 오전 일과는 아침 - 운동 - 드럼 또는 아침 - 드럼 - 운동이다. 의도치 않게 열심히 사는 중ㅋㅋㅋ 드럼에 이제 막 맛 들이기 시작해서 볼 때마다 치고 싶어진다. 영롱한 탐 색깔 좀 보세요 실제로 보면 손이 절로 갑니다ㅋㅋㅋㅋ 며칠 만에 또 술 종류가 바뀌어버린 우리 플랫 메이트들 클라스..ㅋㅋ 각각 점심, 저녁 사진이다. 점심은 마트에서 약 3.5파운드 정도 하는 치킨 카레인데 맛은 그냥 그렇다. 영양 보충을 위해 먹는 맛이랄까ㅋㅋㅋ 저녁 메뉴는 매번 반복되는 메뉴 대략 10종류 중에 TOP3에 드는 음식이다. 당근, 감자, 치킨 조합이 아주 맛있다. 10월에 하늘 사진을 많이 찍어놓길 잘했다. 점점 시간이 갈수록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워졌기 때문. 아마 영국이 그립다면 첫 번째는 선선한 날씨가 아닐까 싶다. 언젠가부터 한국은 폭염, 장마, 강추위 아니면 미세먼지, 황사밖에 안 남았다고 할 정도로 좋은 날씨를 찾아보기 참 어렵다. 특히 올해는

[영국 교환학생] Ep3. 요크 동물원 / 드럼 레슨 / 요크 패션쇼 / 치즈 퀴즈 / 요크 카페 / DAY46~48 [내부링크]

2022.09.28 DAY46 오늘은 아침 메뉴에 베이크드 빈을 한 번 추가해 보았다. 이건 부대찌개에 넣어야 제맛인데.. 그래도 스크램블 에그랑 같이 먹으면 먹을만했다. 날씨가 매우 화창한 요크 하늘. 이 글을 쓰는 지금은 벌써 돌아갈 때가 얼마 남지 않아 더 그리워질 날씨와 풍경인 듯 하다ㅠㅠ 국제 학생들 대상으로 인덕션이 있었는데 우연히 옆에 앉은 사람들이 한국인이라 신기했다. 이 세션과 동시에 전자공학 인덕션이 있어서 중간에 나가야 했기에 연락처만 교환하고 빠르게 퇴장. 전자공학 인덕션을 들으면서 전자과 건물을 둘러봤는데 우리 학교 전자과 건물이랑 되게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색감이나 구조 같은 게 비슷해서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확실히 운동을 할 때랑 안 할 때랑 배고픈 정도가 다르다. 평소에 운동 열심히 안 할 때는 하루에 두 끼만 먹었는데 운동할 때는 점심쯤 되면 배가 고파서 뭘 먹어야 한다. 오늘 메뉴는 학생 식당에서 파는 쌀국수다. 위에 치킨 너

윈도우 11 정품인증 오류 해결 / "RPC 서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류 해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컴퓨터를 켰는데 윈도우 11 정품인증을 계속 하라고 나와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해결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윈도우 11 정품 인증 오류 저는 학교 계정을 통해 'Windows 10 Education'을 사용중이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 전 쯤 윈도우 11 무료 업그레이드 문구가 뜨길래 업그레이드를 완료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계속 윈도우 정품 인증이 필요하다는 문구가 화면 상단에 거의 10초마다 지속적으로 노출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활성화 상태도 활성이 되어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정품 인증을 하라는 메세지가 노출되었습니다. 결국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해결책은 명령 프롬프트를 통해 정품 인증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KMS 정품 인증으로 해결하기 윈도우 11 사용자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작업 표시줄에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cmd 입력 후 명령 프롬프트가 뜨면 오른쪽 마우스를 눌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클릭합니

[영국 교환학생] Ep2. 애프터눈티 / 요크 신입생 일상 / 보드게임 / 잼 세션 / DAY43~45 [내부링크]

2022.09.25 DAY43 신입생들에게 나눠 주는 웰컴 키트를 수령했다. Vanbrugh College의 구성원이 되었다는 느낌과 함께 다시 신입생이 된 기분이었다ㅋㅋㅋ 우리 칼리지의 상징색이 보라색인데 학교 상징색도 보라색이라서 아주 만족! 웰컴 키트에는 플라스틱 텀블러랑 각종 책자, 쿠폰북, 반팔 티 등이 있었다. 쿠폰북은 교내 식당, 카페, 펍, 바 등에서 사용할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적었지만 놀랍게도 학교 안에 펍이나 바가 있다ㅋㅋㅋ) 학교 안에 동물이 되게 다양하게 많은데 특히 오리, 거위 등을 비롯한 조류가 많다. 사람하고 가까이 지내서 그런지 몰라도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 귀여운 동물 친구들ㅋㅋ 앞으로 종종 동물 사진, 영상 등을 올릴 예정입니다ㅎㅎ 교내 헬스장 가격이 3개월에 88파운드(한화 약 14만 원)으로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바로 결제하고 이용했다. 시설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 대부분의 기구들이 새 거였기 때문이다. 알고 보니 올여름에 대규모 리모델링이

[영국 교환학생] Ep1. 새로운 시작 / 요크 교환학생 / UoY / 요크 시내 투어 / 요크 푸드 페스티벌 / DAY41~42 [내부링크]

2022.09.23 DAY41 런던 핀즈버리 파크 숙소에서 마지막 아침이자 런던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University of York(이하 UoY)가 있는 요크로 떠나는 날이다. 처음엔 숙소에 침대가 2층에 있다고 듣기만 했지 어떻게 생겼는지 아예 몰랐는데 천장이 다락방처럼 사선으로 좁게 되어 있어서 다소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어차피 잠만 잘 공간이라 넓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움직이기 불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공간이 작아서 새벽에 날씨가 쌀쌀할 때는 따뜻한 게 장점이었다ㅎㅎ 그리고 좁은 공간이 주는 안정감도 있었고.. 떠날 때가 되니까 또다시 그리워지기 시작했다ㅋㅋㅋ 두 번째 이사이다 보니 짬 좀 차서 금방 짐 정리를 할 수 있었다. 사실 애초에 물건들을 어지럽혀 놓지 않았기 때문에 금방 정리했다ㅋㅋㅋ 지난번 이사 때는 생수 1.5리터 6병을 다 마시지 못해서 가방에 꾸역꾸역 담았는데 그게 얼마나 미련한 선택이었는지 깨달은 후부터 1~2병씩 필요한 만큼 사서 마셨다.

[영국 교환학생] #1 체크카드 추천 / 광고X / 트래블월렛 카드 / 토스뱅크 체크카드 / 체크카드 장단점 비교 / 카드 사용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환학생 생활을 하며 유용하게 사용한 체크 카드에 대해 소개하고 사용 후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광고 없이 개인적인 사용평과 결제 꿀팁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특히 실결제 금액 관련해서 언제 어떤 카드를 사용한 것이 유리한지 정리했으니 꼼꼼히 읽어주세요! 저는 총 6종의 카드를 발급했는데 실질적으로 사용한 카드는 트래블월렛 카드, 토스뱅크 체크카드뿐입니다. 두 카드를 사용한 이유를 각 카드의 장단점을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체크카드 추천 트래블월렛 카드 (트레블페이 카드) 출처 : 트래블월렛 트래블 월렛 카드는 15개의 해외통화(미국, 유럽, 영국, 일본,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대만)를 언제든지 실시간 환율에 따라 환전을 할 수 있는 VISA 기반 체크 카드입니다.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 두 형태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Tap to pay 방식으로 최근 많은 해외 결제 카드에 도입되고

[영국 교환학생] EP17. 런던 감자탕 / 런던 한식 맛집 / 런던 한인 미용실 / DAY38~40 [내부링크]

2022.09.20 DAY38 배달 음식 짬이 생겨서 맛집만 골라서 시켜 먹고 있다. 왼쪽에 있는 게 가라아게고 오른쪽이 간장치킨이었나? 우버이츠 최소 배달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라아게를 시켰다ㅠㅠ 사실 최소 배달비는 우버원이라고 멤버십이 있는 사람들이 배달비 무료 혜택을 받기 위해 15파운드 이상 결제해야 하는 구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즉, 멤버십이 아니면 오히려 최소 배달비가 없는 아이러니ㅋㅋㅋㅋㅋㅋ 오늘 저녁은 아주 특별한 분과 식사를 하기로 했다. 영국 도착한 첫날 짐을 잃어버린 나에게 큰 도움을 주신 분과의 식사였다!! 그때 당시 수하물이 도착하지 않아 멘붕이었던 나에게 같이 짐을 찾아보자고 말씀해 주시고 수하물 분실 신고서 작성을 도와주셨기에 그 당시 받아놓았던 연락처로 먼저 연락을 드렸다ㅎㅎ 식사 장소는 이전 런던 여행에서 누님들과 함께 우연히 발견한 프림로즈 힐 근처 맛집인 OKA Primrose Hill에서 만나기로 결정! OKA Primrose Hill · 7

[영국 교환학생] EP16. 삼고초려 / 손흥민 해트트릭 / 토트넘 레스터시티 전 / 런던 한식 배달 맛집 / DAY35~37 [내부링크]

2022.09.17 DAY35 맑은 날씨로 시작하는 건 이제 국룰ㅎㅎ 매일 아침마다 새떼들이 집 주변을 몇 번씩 도는데 한 번은 찍고야 말겠다는 마인드로 기다리다가 오늘 드디어 타이밍이 잘 맞아서 찍었다ㅎㅎ 브런치로는 크로플이 서비스로 포함된 치킨집에서 치킨을 시켜 먹었다. 한국 치킨집이 사이드 최강자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볼 때 런던 따라오려면 멀었다ㅋㅋㅋㅋㅋ 설마 한국 치킨집 중에 크로플 사이드로 파는 집은 없겠죠? 치킨 맛은 그저 그렇고 크로플 맛집이다. 진짜ㅋㅋㅋ바삭하게 잘 구워진 크로플에 메이플 시럽과 누뗄라까지 완벽했다. 이때까지는.. 오늘도 흥민이 형 보러 토트넘 경기장으로 향했다. 제발 오늘은 골 넣을 수 있기를 바라며..가보자고!! 이사한 집 위치가 공교롭게도 토트넘 구장과 그렇게 멀지 않아서 느긋하게 준비하고 경기 시작 1시간 전쯤에 출발하려고 했는데.. 어라? 카드가 어디갔지??ㅎㅎ . .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계속 온 집구석을 다 뒤졌지만 카드를 못 찾고 멘붕

[영국 교환학생] EP15. 평범한 하루 / 핀즈베리파크 / 영국 배달 음식 / 런던 분식 맛집 / DAY31~34 [내부링크]

2022.09.13 DAY31 파리를 갔다 오고 나서 조금 피곤하기도 했고, 뮤지컬도 볼 만큼 봐서 며칠 쉬기로 결정했다. 아침에 배달을 시키면 샐러드, 치킨 말고는 딱히 시킬 만한 게 없다ㅠㅠ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그냥 KFC 치킨 시킴.. 치킨을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 치킨은 너무 짜고, 특히 후추 향이 너무 강해서 내 입맛에 안 맞다. 역시 답은 한식인가ㅋㅋ 2022.09.14 DAY32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꼭 한식을 먹겠다는 심정으로 오전에는 어제 운동 갔다가 사들고 온 미트볼과 자두로 배를 채웠다. 미트볼 소스가 없어서 퍽퍽했는데 어제 치킨 시키고 남은 마요네즈랑 케첩 뿌려 먹으니까 먹을만했다. 안 버리고 놔두길 매우 잘함ㅋㅋㅋ Mukkebi · 152A Seven Sisters Rd, Finsbury Park, London N7 7PL, United Kingdom · Korean restaurant goo.gl 밥 먹고 좀 쉬다가 오후에 출출해서 지난번 시켜 먹

[영국 교환학생] EP14. 인생맛집 / 파리 여행 / 오페라 가르니에 / 루브르 박물관 / 오랑주리 미술관 / 개선문 전망대 / 파리 백화점 / 파리 맛집 / DAY30 [내부링크]

2022.09.12 DAY30 아침은 가볍게 홍차 티백으로 우려낸 잉글리시 블랙티. 맛이 나름 괜찮아서 남은 티백을 가방에 챙겼다. 이틀 연속으로 날씨가 매우 맑음. 이 정도면 날씨의 요정 인정?ㅋㅋ 누나와 함께 길거리 지나다니다가 맛있어 보이는 빵집 있으면 가기로 결정했다. 유명한 빵집 여러 군데 알아보긴 했는데 동선이 애매했었다. 파리하면 크루아상, 크루아상 하면 파리라고 생각해서 크루아상 하나를 주문했고, 누나는 파리바게뜨를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무기로 써도 될 것 같은 바게트 하나를 샀다ㅋㅋㅋ 솔직히 크루아상 맛은.. 한국 크루아상이랑 큰 차이를 못 느꼈다. 다른 블로그 포스팅 보면 파리 크루아상은 차원이 다르다고 하는데, 내가 간 집이 맛이 그저 그런 집이었던 걸로.. 바게트는 진짜 비상식량으로 먹을 것 같은 맛ㅋㅋㅋ 오히려 커피가 제일 맛있었다ㅎㅎ 파리 길거리는 그냥 어딜 가도 예쁘다는 게 정답. 날씨까지 완벽하니 유럽 분위기 물씬 났다. 어제 받았던 프랭탕 백화점 쿠폰을

[영국 교환학생] EP13. 1박 2일 / 파리 여행 / 바토 무슈 / 에펠탑 / 개선문 / 콩코드 광장 / 파리 백화점 / 파리 맛집 / 유로스타 후기 / DAY29 [내부링크]

2022.09.11 DAY29 이번 포스팅 시작하기에 앞서서 사진이 다소 많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ㅎㅎ 나름 선정해서 줄인다고 줄였는데 워낙 많이 돌아다녀서 같이 여행한다는 기분으로 천천히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며칠 전 누나들과 대화하다가 파리 올 시간 되면 같이 만나서 놀자고 얘기를 나눴다. 가고는 싶은데 아무래도 금액이 부담되어 갈지 말지 망설이다가.. 결국 1박 2일로 짧게만 갔다 오기로 스스로 타협을 하고 유로스타, 파리 숙소 등을 알아보기 시작했다ㅋㅋㅋ 유로스타 왕복 40만 원 정도 주고 산 걸로 기억한다. 한두 달 전에 미리 예매했으면 거의 반값일 텐데.. ㅜㅜ 그래도 며칠 전에 구매한 거 치고는 나름 잘 구매한 게 아닌가 싶기도..ㅋㅋ 숙소도 어차피 하루밖에 안 가기도 하고 누님들과 같이 움직일 거라서 같은 호텔로 잡았다. 숙소 위치가 개선문까지 걸어서 5분이고, 컨디션도 괜찮고 무엇보다 바로 옆에 역대급 맛집이 있어서 강력히 추천한다. 호텔 마그다 샹젤리제 H

[영국 교환학생] EP12. 해리포터 / 저주받은 아이 연극 / 영국 영화 / 윔블던 / 영국 여왕 서거 / 프롬스 취소 / DAY26~28 [내부링크]

2022.09.08 DAY26 포스팅 빨리해서 시간을 따라잡고 싶은데 요크에서의 삶이 너무 바쁜 관계로(사실 좀 게을렀습니다ㅋㅋ) 이제서야 글을 쓴다. 오늘부터 포스팅 다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ㅎㅎ 오늘은 오전부터 영어 대화 모임에서 만났던 터키 형님과 잠깐 산책을 하기로 했다. 나이는 30대 중반이시고, 부인은 영어 교사, 아들은 켄싱턴 파크 근처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따님은 아기라서 돌보고 있는데 근처 시댁에 잠시 맡겨놓고 오셨다고 했다. 아기 사진을 몇 장 보여주셨는데 심쿵.. 서론이 길었다ㅋㅋ 만나기로 한 장소는 켄싱턴 파크! 켄싱턴 파크에서 만나서 잠시 걸으면서 얘기하다가 꼭 소개해 주고 싶은 동네가 있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짜잔!! 이미 와봤던 포토벨로 로드다ㅋㅋㅋ 저번에 노팅힐 카니발 축제 때 한 번 왔었는데 평일에 오니까 사람이 많지가 않아서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네, 노팅힐 안 본 사람 여기 있습니다. 사실 잘 모르지만 일단 유명해 보여서 찍어 봄ㅋㅋ 형님께

[영국 교환학생] EP11.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 리버티 백화점 / 피카딜리 서커스 / 빅 벤 / 런던 아이 /영국 뮤지컬 레미제라블 / DAY23~25 [내부링크]

2022.09.05 DAY23 이사한 집 창문에서 바라본 바깥 뷰. 창문이 좀 더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뷰는 너무 좋았다ㅎㅎ 어제 그렇게 고생한 게 다 잊힐 만큼 맑은 날씨였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누님들과 만나기로 했다. 누님들께서는 오전에 해리포터 스튜디오를 갔다 온다고 해서 오후 4시쯤 만나서 시내 구경을 같이 하기로 결정! 누님들 숙소 잠깐 들리는 사이에 로비에서 잠시 휴식. 엘리베이터가 있는 게 굉장히 부러웠다ㅋㅋㅋㅋ 3층까지 캐리어 두 개 들고 올라갔던 생각이 다시금 떠올랐다. 다들 아침 점심을 제대로 안 먹어서 바로 만나자마자 식당으로 출발ㅋㅋㅋ 베트남 음식점에서 스프링 롤, 쌀국수, 반 쎄오를 시켜서 나눠먹었다. 이번 식당은 누님들께서 알아봐 주셨는데, 역시 짬바는 짬바.. 기가 막힌 맛집이었다. (상호는 까먹어서 궁금하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누나한테 물어보고 답글 남겨드리겠습니다ㅎㅎ) 이번에도 배고픔+맛집 포스 때문에 반 쎄오는 먹다가 찍음ㅋㅋㅋㅋ 러쉬 본고장 영국

[영국 교환학생] EP10. 두 번째 고난 / 토트넘 vs 풀럼 / 핀즈베리파크 / 베이커가 / 프림로즈 힐 / DAY20~22 [내부링크]

2022.09.02 DAY20 웬일로 날씨가 흐린가 싶더니.. 곧바로 맑아지는 런던 날씨 너무 좋다. 하루에 두 끼 먹으니까 한 끼 한 끼 먹을 때 제대로 먹어야지 싶어서 좀 든든하게 시켜보았다. 사실 우버이츠 우버원(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배달비 무료인 멤버십) 한 달 무료를 이용 중인데 15파운드 이상 주문해야 배달비가 무료라서 많이 시켰다ㅋㅋㅋ 다 맛있는 편인데 특히 츄러스가 적당히 달고 고소해서 대만족ㅎㅎ 오늘도 마찬가지로 밋업 모임에 참석했다. 매주 수, 금 4시 30분 ~ 6시, 6시 ~7시 30분 이렇게 두 타임 씩 모임이 있는데, 7시 30분 모임 후에는 근처 펍으로 이동해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세션이 있다. 공식적인 모임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도 없으며, 좀 더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처음 만나는 세계 각국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이제야 깨달았다. 이 기회를 통해서 더욱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야겠다는 다

[영국 교환학생] EP9. 납작복숭아 / 영국 뮤지컬 디어 에반 헨슨 / 밋업(Meetup) 후기 / 런던 소호 차이나타운 / DAY17~19 [내부링크]

2022.08.30 DAY17 드디어 그 유명한 납작복숭아를 사서 먹어 보았다!! 아무 데서나 사서 먹어도 맛있다길래 진짜 가까운 마트에서 아무거나 샀다. 먹자마자 왜 유명한지 알겠는 맛.. 한국 복숭아보다 맛과 향이 좀 더 진하고, 식감은 무화과랑 비슷해서 물렁 복숭아보다는 조금 단단한 느낌이라 딱 좋았다. 까자마자 그 자리에서 5개 바로 뚝딱ㅋㅋㅋㅋ 저녁에 날씨가 좋아서 동네 한 바퀴 산책을 했다. 여기는 웸블리 파크 역에서 웸블리 스타디움까지 연결되어 있는 메인 스트리트다. 음식점, 카페, 쇼핑몰 등 다양하게 있다. 이제야 적응을 하기 시작했는데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쉬웠다. 처음에 올 때만 해도 새로운 동네, 다소 힘든 의사소통, 처음 만나는 사람들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떻게 잘 버텨내서 아쉬울 지경까지 왔다는 게 참 놀랍다. 이제 슬슬 배달 짬이 생긴 건지 맛집을 잘 찾아서 시키기 시작했다ㅋㅋㅋㅋㅋ 각종 덮밥류를 파는 집이었는데 간장 베이스에 잘 익은 고기와 밥,

[영국 교환학생] EP8. 노팅힐 카니발 / 영국 뮤지컬 나니아 연대기 / 포토벨로 로드 / 켄싱턴 가든 / DAY14~16 [내부링크]

2022.08.27 DAY14 날씨의 요정 맞는 듯. 아침에 눈만 뜨면 맑은 하늘이 진짜 기가 막히다ㅎㅎ 요새는 자주 시켜 먹는 듯하다.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은데 오전 10시 ~ 11시는 배달하는 식당이 별로 없다. 생각해 보니 한국도 마찬가지구나ㅋㅋㅋ 저번에 파이브 가이즈 감자튀김이 너무 짜서 KFC로 시켜보았다. 파이브 가이즈보다는 덜 짜지만 여전히 짜다ㅠㅠ 햄버거 맛도 그럭저럭.. 진짜 하루 일정이 밥+운동+쉼+밥+뮤지컬이다ㅋㅋㅋ 운동하고 나서 쉬다가 배고파서 출발ㅋㅋ 오늘의 두 번째 끼니는 아보카도랑 참치가 들어있는 롤이었다. 영국에는 일식 프랜차이즈가 굉장히 많다. 잇수(itsu), 와사비(wasabi) 등 다양한데 이 롤도 프랜차이즈에서 구매했다. 식당을 가자니 가격이 비싸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슈퍼마켓에서 샌드위치 사 먹기에는 싫을 때 딱 적당하다. 잇수나 와사비는 맛없다 할만한 음식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서 또 라이언킹!! 이 아니라 '나니

[영국 교환학생] EP7.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 / 영국 뮤지컬 / 영국 연극 / 그린파크 / 트라팔가 광장 / 라이언킹 / 백 투 더 퓨처 / 쥐덫 / DAY11~13 [내부링크]

2022.08.24 DAY11 요새는 날씨가 참 좋다. 눈만 뜨면 기가 막힌 날씨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은 가볍게(?) 햄버거와 감자튀김ㅋㅋㅋ 파이브 가이즈에서 시켜 먹었다. 햄버거는 나름 맛있게 잘 먹었는데 감자튀김이 진짜 너무 짜서 다 먹을 수가 없었다. 햄버거 든든하게 먹고 낮에는 방에서 좀 쉬다가 해가 좀 뉘엿뉘엿 넘어갈 때쯤 밖으로 나왔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트라팔가 광장으로 내셔널 갤러리도 함께 있다. 내셔널 갤러리를 보러 온 건 아니고, 오늘 예약한 뮤지컬 극장 위치가 근처라서 지나가는 길에 한 번 찍어 봤다. 광장이라고 하면 되게 클 것 같은데 생각보다 넓지는 않다. 오늘의 뮤지컬은 라이언킹!! 라이언킹은 몇몇 배우들이 무대 앞에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 뒤, 즉 복도를 통해 등장한다ㅋㅋ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복도 바로 옆 좌석을 구매했는데, 가까이서 배우를 볼 수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다. 또한 맨 처음 만 그렇게 등장하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영국 교환학생] EP6. 런던의 밤 / 타워브릿지 / 세인트 폴 대성당 / Blacklock soho / 브라이튼 / 세븐시스터즈 / DAY9~10 [내부링크]

2022.08.22 DAY9 숙소를 소개하고 싶은데 생각해 보니까 사진을 제대로 찍어 놓은 게 없었다ㅋㅋ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0층은 로비, 1층은 헬스장, 빨래방, 공용 휴식 공간, 학습 공간 등 다양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주로 헬스장과 빨래방만 이용했다. 오늘은 간단하게 런던 투어를 했다. 날씨가 조금 아쉬웠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아서 이동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3년 전에 오고 다시 오니 감회가 새로웠다. 타워 브릿지를 다시 한번 건너가며 그때 추억을 떠올려 보았다. 점심으로는 피쉬 앤 칩스를 먹었는데, 맛이 상당히 아쉬웠다. 나름 구글링해서 간 집이었는데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집들과는 상당히 비교되는 아쉬운 식당.. 피쉬 앤 칩스는 맛집 가서 먹으면 꽤 괜찮으니 한 번도 안 드셔본 분들은 맛집을 잘 찾아서 가보시기 바란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경험 상 펍에서 파는 피쉬 앤 칩스가 제일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도심 중심 쪽을 향해 걷다 보면 큰 성당이 나오는데

[영국 교환학생] EP5. 우리흥 / 토트넘 울버햄튼 / 리젠트 파크 / 퀸 메리 로즈 가든 / 콜드플레이 / 웸블리 스타디움 / DAY7~8 [내부링크]

2022.08.20 DAY7 요즘 런던 날씨는 매우 화창하다.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의 완벽한 조화. 런던에 왔으면 토트넘 경기는 한 번쯤 봐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큰맘 먹고 토트넘 멤버십까지 가입했다ㅋㅋ 토트넘 홋스퍼 멤버십 가입은 생각보다 간편하다. 요새는 한인 민박 통해서도 가입을 많이 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멤버십 가입하는 게 어렵지 않고 멤버십 가입해서 티켓 구매하는 게 더 저렴하므로 멤버십 가입을 추천한다. https://www.tottenhamhotspur.com/fans/membership/one-hotspur/ Spurs Membership | One Hotspur | Tottenham Hotspur Find out about One Hotspur, Tottenham Hotspur's official club membership. Discover the benefits, membership packs and how to become a member. www.tott

[영국 교환학생] EP4. 눈물의 상봉 / 코벤트 가든 / 영국 뮤지컬 맘마미아 / 프림로즈힐 / 리젠트 파크 / 영국 뮤지컬 겨울왕국 / DAY5~6 [내부링크]

2022.08.18 DAY5 드디어 만났다!! 내 가방ㅠㅠㅠㅠㅠㅠㅠ 이메일로 어느 시간대에 도착할 것이라고 연락이 왔고, 도착 직전에는 택배원이 연락을 주셨다. 가방을 만나 기쁨과 동시에 한 가지 우려스러운 점이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수화물을 받은 분들께서 가방의 상태가 멀쩡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ㅠㅠ 과연 내 가방은 멀쩡할지.. 네 예상대로 안 멀쩡했죠?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자물쇠는 다 망가져있고, 누가 봐도 중요해 보이는 봉투는 다 찢겨 있었다. 다행인 것은 자물쇠만 망가져 있었고 잃어버린 물건은 없었다. 저 봉투에 들어 있던 것도 돈이 아니라 외국 친구들한테 전해 줄 기념품(엽서, 책갈피 등)이 들어있었는데 돈이 안 되겠다 생각했는지 털리지는 않았다ㅋㅋㅋㅋ 편안한 마음으로 나의 영국 최애 과자 도리토스 칠리맛을 뜯어 먹으며 짐을 정리했다. 한국 도리토스하고는 차원이 다른 맛이다. 한국에서 도리토스 직접 사 먹은 적 한 번도 없고, 나초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저건

[영국 교환학생] EP1. 나 홀로 집에 / 바르샤바 경유/ 런던 도착 / LOT 수하물지연 / DAY1 [내부링크]

2022.08.14 DAY1 한국 시각 오전 9시 5분 출발하는 LOT 항공편 체크인을 완료했다. 원래는 8시 5분 출발이었으나 전날 저녁에 1시간 지연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출발이야 1시간 늦게 하면 되니 큰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경유였다. 애초에 바르샤바(WAW) 공항 현지 시각으로 14시 5분 도착, 15시 30분 런던행 출발로 경유 시간은 단 1시간 25분밖에 되지 않았는데 1시간 지연되었으니 25분 만에 경유를 해야 하는 아주 불안 초조한 상태로 비행기를 탑승해야만 했다. 같은 날짜에 5시간 경유 대기 시간이 있는 비행 편이 있었지만 바르샤바 공항에서 경유가 수월하다는 여러 블로그를 참고하여 그냥 결정했는데 25분은 좀 아니잖아ㅋㅋ 하여튼 혹시 놓치더라도 다음 비행 편이 있으니 어떻게든 잘 대처할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출발했다. 짐을 부치기 직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캐리어의 사진을 찍어두었는데.. 이 사진이 추후 작은 도움이 되었다는 스포를 남긴다ㅋㅋㅋ 날씨는 정말 기가

[영국 교환학생] EP2. 눈물 젖은 바나나 / 수하물 분실 문의 / Pret a Manger / BBC Proms / DAY2~3 [내부링크]

2022.08.15 DAY2 아마존 프레시로 전날 바나나를 주문했다. 오랜만에 맛보는 정말 맛있는 바나나였다. 바나나를 먹다가 갑자기 눈물이 났는데 이렇게까지 일찍 영국에 올 필요가 없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실 일찍 온 이유는 명확했다. 몇 개월 전 예매해 둔 콜드플레이 콘서트를 보기 위해서ㅋㅋㅋ 누가 보면 콜드플레이 극성팬인 줄 알 텐데 전혀 아니고 그냥 해외에서 빵빵한 사운드에 밴드 음악을 직접 듣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해서 짐 분실하고, 런던 물가 체감하고, 별 계획 없이 와버리니까 현타가 와버린 것이다. 또한 자취를 꽤 오래 했지만 정말 타지에서 아무런 지인 없이 혼자 산다고 생각하니 약간 우울감이 같이 와서 바나나를 먹다가 울컥했다ㅠㅠ 그래서 바나나 먹고 그냥 침대에 누워 있었다. 한참을 누워 있다가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일단 가장 중요한 수하물 문제부터 해결하기 위해 이전에 분실 신고서 작성 후 받은 나의 Reference Number를 t

[영국 교환학생] EP3. 쌕쌕 오렌지 / 수하물 대란 / 페리카나 / 영국 뮤지컬 Sister Act / DAY4 [내부링크]

2022.08.17 DAY4 https://www.youtube.com/watch?v=sHQPdKYNvFo 수하물이 분실되고 나서 유튜브를 봤는데 정말 놀라운 알고리즘의 세계ㅋㅋㅋㅋㅋ 이거 너무한 거 아니냐고ㅠㅠ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정말 수하물을 못 찾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메일은 보낼 수 있는 대로 다 보냈고 더 할 수 있는 게 없나 생각하다가 럽젼님께서 보험사에 한번 연락해보라는 기가 막힌 아이디어를 주셨다!! (감사합니다:) 이왕 보험 드는 거 큰 거 들어야겠다는 마인드로 질렀으니 수하물 관련해서도 뭔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게 분명했다. 예상대로 수하물 추적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다!! 바로 보험사에 연락한 후 카톡으로 항공편, ref number 등을 보냈다. 그리고 . . . 연락한지 50분 만에 수하물 배달 여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혼자서 진짜 별짓 다했는데 안 되던걸 보험사에 연락하니 바로 해결..ㅋㅋㅋㅋㅋㅋ 의도치 않게 보험사 홍보가 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