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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코로나에 걸렸다 [내부링크]

동생이 코로나에 걸렸다. 아무래도 저번주에 다녀왔던 당일치기 부산여행이 원인인 것 같다고 하는데, 이 시국에 여행을 다녀온 것부터가 빡쳤다. 화가 나서 뭐라고 계속 했는데 너무 아파하기도하고 엄마아빠가 ‘너는 안걸릴 것 같아?’ 이러면서 나한테 오히려 뭐라고해서(쉬익쉬익) 일단 잔소리는 넣어두었다.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인턴도 재택근무 일주일로 전환됐다. (이것때문에 제일 빡쳤음)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초반 설계단계이기도하고 인턴들이 오피스에서 직접적으로 오프라인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재택근무를 해도 업무자체에는 영향이 없으나 그래도 재택은 너무 집중이 안된다. 늦게 일어나도 되고 샤워도 아침에 느긋하게 할 수 있고 밥도 알아서 먹을 수 있고 옷도 굳이 뭐 입을까 고민 안해도 되고 업무 없을 땐 내 개인 할 일 눈치 안보고 할 수 있는 점 빼고… (오히려좋아..?) 동생은 지금 방에 감금되어 있고 어제 동생 빼고 한 우리가족 전체의 pcr검사결과는 우선 음성이나 지속

인간 3대 멸종론 [내부링크]

모두 내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받아들이고 말고는 당신의 선택. 그러나 나름 오랜 고찰을 통해 정리한 3대 가설이다. 요즘 지인들한테 전파하고 다니는 중. (사이비 아니에요)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로, 인간은 30년 안에 멸종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1. 감염병 코로나보다 더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이 더 짧은 주기로, 더 강하게 올 것 2. 환경파괴로 인한 자연재해 IPCC 6차 보고서 참고 1.5도가 얼마 안남음 조만간 irreversible한 상태가 올 것임 3. 지정학적 이슈 e.g. 핵전쟁, 탈세계화, 종교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핵무기 이슈 그렇다면,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선,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 부자들은 망해가는 지구에서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돈을 활용해 무엇이든지 하겠지.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주관적인 영역이지만, 여기서 내가 말하는 부자는 상위 1% 이내 수준이다.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가 왜 우주에 집착하는가? 그들은

상반기 SKCT [내부링크]

[시험 소개] -한 문제 당 30/60/90초 주어짐 -적성1/적성2/심층 순으로 진행됨 -적성1: 48문제, 50분정도 -적성2: n-back n=2/3/4, 도형, 20분정도 -심층: 400문제, 50분정도 [적성1] -그냥 모든 유형이 다 있음 -사실 대비가 가능한 지 모르겠음 -그래서 준비 딱히 안함(못함, 오히려 좋아..?) -오프라인 유형과 너무 다름 -끝나고 톡방 어렵다고 난리남 -펜을 못쓰고 한 문제당 시간제한이 있는 게 너무 크리티컬함 -사각형개수 -틀린그림찾기 -범인 찾기 -최단거리 -수학 문제 여러개 -통계 분석 -도형추론 -언어 [적성2] -뭔..이딴 도형을 줘? 가 나옴 -n=3,4부턴 슬슬 멘탈이 갈릴 수 있음 -그래도 유튜브에 있는 위치 찾기 정도는 연습해가는 게 좋음 [심층] -편하게 답하면 됨 -너무 이상적으로 답변하면 경고창 뜨면서 1번부터 리셋된다고 함 #skct #sk인적성 #온라인skct #sk이노베이션 #sk온 #sk에너지 #2022년상반기

헤어질 결심 [내부링크]

불광 CGV 혼영 관람 스포있음 헤어질 결심 감독 박찬욱 출연 박해일, 탕웨이, 이정현 개봉 2022.06.29. 주요 키워드 -미결 -붕괴 -파도 기억나는 대사 -"당신이 사랑한다고 말했을 때 당신의 사랑이 끝났고, 당신의 사랑이 끝났다고 했을 때 내 사랑이 시작되었다" 후기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파도처럼 나에게 밀려오라 -영원히 기억되는 것은 산 자가 아니라 죽은 자 아닐까 -한 번 더 보면 더 보이는 게 많을 것 같은 느낌 -배운변태들의 영화가 제일 좋다 미쳤냐고.. 옆모습 서래

송도병원 치질수술 [내부링크]

약수 송도병원 2박 3일 3도 치핵수술 생생후기 치질수술하고 일주일동안 누워있고 대략 한 달은 아팠음 수술하고 한 6주가 지났는데 지금은 괜찮은데 응아할 때 좀 아픔 무서워서 아직 비데도 못 쓰고 있음 절대 만만히 볼 수술이 아님 내 주위에 치질많음(내 나이 낭랑 25세 녀자) 회사 다니는 사람은 일주일은 휴가내야할 듯 한 달 도넛방석 필수 좌욕 필수 응꼬에 모든 신경이 집중됨 너무나도 고통스러움 뒤질 것 같았음 진짜로 아파서 수치스러운 것도 안느껴짐 수술시간동안 베드에 엎드리면 간호사쌤이 헤드폰을 끼워주심 방탄 노래가 나옴 한 4곡 듣고 수술 끝남 송도 병원에 사람 진짜 많음 우리나라에 치질환자가 이렇게 많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음 다들 숨기고 있는거임 입원실 간호사쌤들 진짜 다들 너무 친절하심 밥은 맛없음 거의 남김 3인실 썼는데 첫날은 두명, 두번째날은 세명이 씀 하반신 척추마취하는데 수술하고 6시간 정도 지나면 다 풀림 그 전까진 감각 없음 첫날은 잠 못잔다고 보면 됨 무통주

그린워싱 [내부링크]

정말 환경을 위해서 정부/기업/개인이 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린워싱', 어떻게 생각해? https://newneek.page.link/pu3F '그린워싱', 어떻게 생각해? newneek.page.link 1. 폭스바겐의 ‘클린 디젤’: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은 오염 물질을 적게 내뿜는다는 의미로 자신들의 디젤(=경유) 자동차를 ‘클린 디젤’이라고 홍보했는데요. 실제로 조사했더니 오염 물질이 기준치보다 훨씬 많이 나오는 게 밝혀져 논란이 됐어요. 이후 이 일은 ‘디젤 게이트’라고도 불리며, 그린워싱의 대표 사례로 꼽히게 됐어요. 2. SK E&S의 ‘탄소 없는 LNG’: 에너지 기업인 SK E&S는 자신들의 액화천연가스(LNG)를 ‘탄소 없는 친환경 LNG’라고 광고해 그린워싱 지적을 받았어요. SK E&S는 가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이산화탄소를 일부 잡아 가둔다는 이유로 이런 표현을 썼는데요. 이때 결국 모으는 것보다 많은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고. 그러니까 ‘탄소 없는’

정해진 한계 [내부링크]

1. 삼성전자가 세계 시가총액 10위권 안으로 들기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은 적 있다. 제일 먼저 떠올랐던 것은 미국 증권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를 살 수 있게하자! 였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하하. 그랬더니 질문을 하신 분이 그건 '정말 똑똑함에도 불구하고 하버드 갈 수 있었는데 서울대밖에 못갔어' 라고 핑계대는 것에 불과하다라고 말씀하셨다. 조금 띵했다. 2. '지리의 힘', '총균쇠'에 일부 나오는 내용인데, 세계사와 전세계 경제가 애초에 국가의 지정학적 위치에 따라 정해졌다는 주장이 있다. 굉장히 흥미로운, 공감가는 이론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낮은 태백산맥과 삼면의 바다로 평화롭게 살고싶었으나 중국과 일본의 침략에 시달렸고, 금과 석유를 누리고 싶었으나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부를 이루어왔다. '지리의 힘' 책을 훑어보다가 설민석이 이 책으로 방송 프로그램에서 강연한 것을 들었다. 거기에서 우리나라는 뚫려있어서 항상 침략을 받아왔지만, 그 말을 다르게 해석하면 언제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 [내부링크]

전국의 수많은 아들딸램들을 불효녀로 만들었다는 임영웅씌 솔직히 노래 겁나 잘함 매력 쩔어 나도 가보고싶긴했는데 16만원 줄만큼은 아니여서 패스ㅎ 대기인원이 max 50만 찍었다고 한닼ㅋㅋㅋㅋㅋㅋ시롸냐 다음엔 잠실종합에서 여세요 영웅씌 올체는 당신을 담기에 그릇이 너무 작습니다 vip 7구역 성공! 나는 생각보다 쉬웠다 누르니깐 한 30초 안돼서 바로 들어가지던데? 8시 4분에 결제완료함 연석 잡으려다가 한번 튕기고 다시 시도한건데도 엄마 효도티켓팅 해드렸다 동생도 했는데 걔가 f1예약해서 그걸 엄마 주고 내가 예매한 건 엄마 친구드림 콘서트 티켓팅에 재능있는 편인데, 지금까지 성공하지 못한 건 장인약과랑 학교 수강신청, 아이유콘서트임ㅋ 아이유콘서트 올해 할 것 같은데 그거 꼭 가고말테다 바들바들 근데 걱정되는건 멜론티켓이라는거임 제발 아이유가 멜론티켓을 포기했으면 좋겠지만 그녀의 소속사가..

어느 수집가의 초대 [내부링크]

인터파크티켓에서 취켓팅 성공해서 혼자 다녀옴 총 소요시간 2시간정도? 나름 천천히 둘러봄 국립중앙박물관 어플 깔면 양희은 선생님 목소리로 도슨트 청취가능 (에어팟 필수) 멋있어 이 작품(불국설경)이 제일 좋아서 이 앞에 있는 벤치에 한 20분 앉아있었음 김환기 작품 뭔가 계속 쳐다보면 빨려들어가 설명에도 우주를 연성하게 된다고 써있던데 백남준

오픈이노베이션 -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공생 [내부링크]

jdiegoph, 출처 Unsplash 앞으로 인간, 기업들에겐 위기가 더 잦은 빈도로 더 강하게 찾아올 것이다. 보통 기업들은 그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급급할 것이고, 흔들릴 것이다. 그 위기에서 기회를 찾는 이들은 역설적이게도 소규모의 기업(스타트업)들일 것이다. 기업들의 규모가 커질수록 지켜야할 것들이 많으므로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것들을 추구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혁신적이게되는 모순이다. 대기업들은 영원히 대기업이 아니며 스타트업은 영원히 스타트업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타트업-대기업 간의 협력은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스타트업들이 성장하고 완성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토탈 백분위 100으로 잡는다면, 0(무)에서 1을 창출하는 것이 스타트업의 역할, 1에서부터 100까지 끌어내는 것이 대기업/투자기관의 역할이 될 것이다. 둘 중 뭐가 더 어려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전자가 더 어렵다고 본다. '1'이라는 것을 만들어내는 것 자체가 무에서 유를

필리핀 세부여행 준비물 [내부링크]

세부여행 준비물('22년 7월 20일 기준) 1. 항공 티켓 2. 6개월 잔여기간 남은 여권 3. 백신 접종 증명서 4. (3차 안맞은 경우)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영문 음성확인서 or 48시간 내 pcr검사 결과 5. 원헬스패스(qr코드) 떠난다!!

필리핀 세부여행 [내부링크]

220720-220724 3박 5일 세부여행 -호핑투어와 캐녀닝이 메인이었고, 타이마사지와 호텔 워터파크, 세부시티 야시장 등을 추가로 경험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여기에서 제일 추천하는건 캐녀닝!! 15만원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 새벽 3시반에 출발해서 숙소 도착했을 때 거의 저녁 7시였지만 피곤함이 무색하게 인생 액티비티로 기억될 것 같다. 무려 10m에서 다이빙을 했다는!!! 짜릿하고 재밌었다. -세부 항공권은 땡처리로 제주항공 38만원에 잡았고, 호핑투어 10만원, 캐녀닝 15만원, 숙박비 10만원, 항원검사비+교통비 10만원, 식비 10만원, 기타(스파, 기념품 등) 10만원 정도 든 것 같다. 예산 100만원 언더. 가성비 굿!! Day1 신속항원검사, 저녁 6시 출발, 현지 밤 10시 도착 추울발 젠틀몬스터 오랜만에 보는 비행기 밖 풍경 - 아름다워따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라면 조지고 Day2 호핑투어 (라라호핑투어 이용) 세부시티 구경 캬하~ 물고기 보이냐구여 스쿠버다

2207 [내부링크]

*순서 뒤죽박죽 주의 난 힘들 때 코노를 가.. 탑코인에 내가 돈 좀 벌어다준듯 내 노래방 18번들.. You and I, 윤하 시리즈, 으라차차... 에어컨 없었으면 7월 못버텼어 6월 중순에 동생방이랑 내 방에 에어컨 추가 설치를 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갓 엔지니터 캐리어 선생 마츠노하나 더현대서울점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지하1층 친구랑 더현대에서 텐동 먹음.. 명성에 비해 그냥 그래~ 헤어질결심 2회차 조지고... 스포는 안해요 이번 달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3번이나 봤다 헤어질결심 2번 탑건 1번 개인적으로 탑건은 노잼이었고 헤결은 진짜 재밌게 봤다 헤결 이동진님 해설 유튜브에 찾아 듣기를 강추 세부에 입고갈 수영복 삼 잘 입어따.. 세부를 다녀왔지 해외여행은 환율 최고 찍을 때 가야 제맛 세부여행기는 다음 링크에 아주 자세히.. ↓↓ https://blog.naver.com/chunyouh/222827889892 220720-220724 필리핀

2208_01 [내부링크]

역전할머니맥주 역할맥인가 할맥인가 Previous image Next image 친구와 역할맥 방문, 하이볼이랑 생맥을 마시며 인생의 쓴 맛 그리고 소개팅에 대해 논의했다. 바지락탕이랑 짜빠구리 먹었다. 근데 바지락 먹는데 자꾸 모래 씹혀서 빡쳤음. 여기서 질문> 그대들은 '역전할머니맥주'를 부를 때 '역할맥'이라고 하는가 '할맥'이라고 하는가? 나는 당연히 '역할맥'인줄 알고 인생을 살아왔건만 저번에 만난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고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싶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기로하고 토론을 마무리 지었다. 그런데 약속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네이버빅데이터랩에 돌려보니 '할맥' 검색어가 '역할맥' 검색어보다 대략 2-3배 더 높아서 속으로 웃었다. 정선할매 곤드레정식 깔끔정갈한 응암동 집밥 맛집 정선할매 서울특별시 은평구 은평로21길 3-12 1층 Previous image Next image 엄마와 간장게장을 먹었다. 은근 응암동엔 숨어진 맛집

Connecting the dots [내부링크]

내가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삼는 좌우명이다. 스탠포드 졸업식 연사로 유명하다. 타건감 좋은 키보드로 연설문 script를 적어보았다. 헉헉 https://youtu.be/wz0j7z38LIg Today, I wanna tell you 3 stories of my life, that's it. Not big deal. Just 3 storeis. The first story is about connecting the dots. I dropped out Read college after the first 6 months but then stayed around as a drop-in for another 18 months or so before I really quit. So why did I drop out? It started before I was born. My biological mother was a young, unwed graduate student and she dec

기생충은 현실이었다 [내부링크]

기생충 감독 봉준호 출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개봉 2019.05.30. 어제 굉장히 많은 비가 내렸다. 오늘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내일도 온단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여기가 2022년 서울이 맞나싶을정도로 평소 많은 사람들과 차들이 지나다녔던 곳들이 물에 잠겼다. 가슴 아픈 뉴스들도 들려왔다. 갑자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2019년에 보고 덮어놨던 그 영화를 다시 보고 싶었다. 비가 와서 온 반지하 집에 물이 들어차고 순식간에 수재민이 되어버리는 한 쪽과 비가 안왔으면 어쩔 뻔했냐며 비 갠 후의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을 바라보는 한쪽. 영화가 현실이고 현실이 영화였다. https://youtu.be/EWKgK9PA_yg 반지하 건축구조는 우리나라에서 없어져야한다. https://youtu.be/BQzLa2tm1HM 예전에 본, 개인적으로 공간에 대한 인사이트를 많이 얻고 있는 유현준 건축가의 영상을 인용

2208_02 [내부링크]

강남 플랫나인 오랜만에 방문한 재즈바 플랫나인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65길 10 5층 노래 너무 듣기 좋았다 분위기 쵝오였음 재즈 그 잡채 맨날 공연자분들이 바뀐다 처음 먹어본 뇨끼 뇸뇸 여기서 와인 바틀 한 병 시켰다 입장비는 각 1만원씩 있다 좋은 공연퀄리티를 위함이라고한다! 개인적으로 공연 퀄리티 진짜 마음에 들었음! 피코이 강남 하와이안푸드 맛집 피코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13-8 대학 분반 언니들을 진짜 오랜만에 만났다 다들 어엿한 샘-숭 사회인들ㅎㅎ 오랜만에 봐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진짜 즐거워따 새우 오동통허니 맛있었음 해산물크림파스타 매콤하다 게튀김 가로수길 나들이 미미면가 / 테일러커피 미미면가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60길 29 인턴 동료분을 오랜만에 만났다. 그 분은 또 인턴을 하고 계심. 웨이팅 20분 정도 했음 너무 더워서 땀이 많이 났지만 소바를 먹으니깐 시-원해따 테일러커피 신사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160길 31 바로 옆에 테일

피프티피플 / 공간의 미래 / 본능의 과학 서평 [내부링크]

피프티 피플 - 정세랑 피프티 피플 저자 정세랑 출판 창비 발매 2021.08.13. 너 그거 알아?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안전법들은 유가족들이 만든 거야 pg 341, 한규익편 청소년을 잔인하게 살해한 남자가 자신의 아픈 아이를 보고 싶어할 때 배 속에서 뭔가 미끈한 게 동열의 의자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 불편함은 감정이라기보단 소화불량에 더 가까웠다. 처음 몇 주는 애써 소화해보려 했지만 이제 동열은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아마 공보의 기간이 끝나고 이 곳을 떠나서도 몇 년이 지나야 소화가 끝날 것이다. 동열은 동요에 휩싸이지 않고 그저 재소자가 형기를 끝마칠 수 있을 만한 상태를 만들기 위해 고심할 뿐이었다. pg 404, 이동열편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얽히고 섥혀 있다. 마지막 부분에 이렇게 엮인다고? 하면서 작가의 큰 그림에 혀를 휘둘렀다. 혼자 a4용지에 인물들을 적어가며 얘는 얘랑 어떤 관계고 쟤랑 어떤 관계고...를 한 20분정도 정리해봤는데

취미란 무엇인가 [내부링크]

"취미가 뭐예요?" 회사나 업무적인 관계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꽤나 자주 듣는 질문이다. 흔하게 사용하는 아이스브레이킹 수법이라 그런지, 아니면 정말 업무외적인 것을 어떻게라도 각박한 사회 속에서 공유하려고하는건지. 개인적으로 나에겐 어려운 질문이다. 정말 취미라고할만 한 것이 딱히 없는 것이, 쉽게 질려하는 편이라 너무 자주 바뀌어서 지속성이 부족하다거나, 좋아하더라도 너무 깊게는 파고들진 않아서 진실성이 부족하다고 나 혼자 스스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요즘 주위 사람들한테 취미에 대해 물어보고 다닌다. 나처럼 마땅한 취미가 없어서 고민인 친구도, 취미의 단단한 정의를 가진 친구도 있다. 역시 세상에 똑같은 인간은 없어. BH: 취미란 오로지 현재의 행복만을 위해 투자하는 것. 본인은 요즘 배드민턴을 치거나 우영우나 환승연애를 보면서 맥주를 마신다. (전화하면서 물어볼 때도 맥주를 마시는 중이었음) DB: 나는 취미가 딱히 없다. 집에 있는 것 좋아하고 익스트림한 거 하기 싫다

청춘이란 무엇인가 [내부링크]

청춘썸머나잇 페스티발에 다녀왔다. 학교 선배가 초청권을 받았는데 일정이 있어서 못간다고 갈래? 물어봐서 당연히 가겠다고했다 그러나 아뿔싸 한 장이었다. 나는 콘서트를 많이 다녀봤지만 한 번도 혼자 간 적은 없다. 이건 심지어 콘서트도 아니고 페스티벌이다 100% 돗자리 깔고 혼자 즐겨야하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네이버 카페 중에 동행을 구하는 목적인 곳이 있었고, 공연 당일 점심쯤에 가까스로 동행 구하기 성공했다. 절박하게 바지가랑이 붙잡고 같이 가달라고 하기ㅎㅎ 만나기 직전까지 걱정 조금 했지만 만난 두 분 다 정상적인(?) 분들이셨고 셋 다 공통점이 여러가지 있어서 아주 마음편하게 잘 즐기고 왔다. 셋 다 I이고 영화 보는 것 좋아하고 등등..? 소떡소떡이랑 타코야끼, 무알콜 맥주로 스타트하고 저녁즈음에 닭강정까지 먹었다. 사람 진짜 많았다 흐에에엑 내 자리 뷰... 4시 넘어서 도착한 것치고 나쁘지 않았다. 아니 박재정 머리 무슨129 빗질해주고 싶었다. 멜로

VC 인턴 면접 [내부링크]

면접 진절머리나려고 하는데 앞으로 훨씬 더 많은 면접을 보게 될 것 같은 게 함정이다. 이번에는 2차에 걸쳐서 관심있게 지켜봤었던 VC에서 인턴 포지션으로 면접을 봤다. VC 인턴 면접은 5개월 전에 한 번 본 적 있는데 그 때는 면접이라는 걸 제대로 준비하지도 못했고, 비즈니스적 센스도 부족해있을 때라 내가 생각해도 1차원적인 답변으로 아쉽게 마무리했었다. 근데 그때 면접봤던 분이 컨설팅펌에서 몇 년 일하시다가 vc에서 인턴 포지션으로 일하고 계셨던 분인데 나름 거진 1시간동안 대화를 나누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재적립할 수 있었다. VC와 스타트업, 컨설팅에서 면접을 봐오면서 느낀 점은 VC는 확실히 '사람 그 자체'에 대해서 알아가려고 면접을 보는 것 같았다.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성격은 어떠한지 등을 파악하려는 질문들이 많았다. 컨설팅 단골 질문인 3why나 프로젝트 경험 설명 등이랑은 조금 결이 다르다. 컨설팅은 실무면접을 케이스인터뷰로 본다면 v

운동 해야해 해야지.. [내부링크]

필라테스를 작년 12월부터 나름 꾸준히 하고 있다. (중간에 2개월정도 쉬긴 했지만..) 체형교정을 목적으로 시작했는데, 워낙 앉아있는 자세가 쓰레기라 눈에 보이는 변화는 잘 모르겠다. 정적인 운동이라 나는 그리 재미는 없다. 세부에서 액티비티를 하면서 느낀 건데 나는 체력이 별로임에도불구하고 좀 익스트림한 스포츠를 좋아하는 것 같다. 요즘 테니스나 폴댄스, 클라이밍을 배워보고 싶어졌다. 문제는 거리다. 집근처 도보 10분 내를 원하지만 테니스는 제일 가까운게 도어투도어 20분정도 걸리는 것 같고, 폴댄스는 연신내역에 있어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야한다. 의지박약인 나는 운동은 가까운 데에서 해야하는데.. (필라테스도 집에서 15분 거리에 등록했다가 5분 거리로 바꿈) 주차장에서 놀고 있는 우리집 차를 좀 운전해보고싶긴한데 장롱면허라 그러려면 운전연수를 먼저 받아야하는 슬픈 현실. +) 본문의 요지와 무관한 tmi인데 어디에선가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그 사람의 시야를 결정한다

글을 써보자고 [내부링크]

아웃스탠딩이라는 it시사 뉴스레터를 이미 구독하고 있었는데, 브랜치에서 이런저런 글을 찾아보다가 송범근 기자님의 글을 보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굉장히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인사이트가 깊은 분 같아서 추천 글을 쓰게 되었다. https://brunch.co.kr/@bumgeunsong/39 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 준비에 집착하지 말 것. 나에 대해 글을 쓸 것. | 오늘 친구 S와 점심을 먹었다. 내 학과 동기인 S는 지난 2년 동안 고시생이었다. 이번 여름을 마지막으로 공부를 접었다. 그래서 일단 복학을 했는데, 이제 뭘 해야 할지가 막막한 것 같다. 이런저런 고민은 하지만, 현재로서는 학교를 열심히 다니는 것 외에 특별한 어떤 것을 하고 있지는 않다. 새로운 목표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진로 고민이 많겠구나 싶 brunch.co.kr 기자님의 글을 보다가 올해부터 나도 글쓰기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있는데 글 중 니체의 <즐거운 지식>에서 인용한 구문이 있어서 들고와 본다. 니체

탈락이 90%다, 하지만 합격이 10%나 된다 [내부링크]

~ '21.11 컨설팅을 알기 이전의 삶 인생성찰 대학원은 가기 싫고 전문직으로 이동 실패함. 취업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은 인생이었음. 인생에 대해 성찰하면서 앞으로 무엇을 하고 살아야하는지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함. -> 본인은 인턴을 열심히 해본 적도 없고 서포터즈나 공모전 이런 것도 해본 적 없음. 학회도 안해봄... 그냥 갈리면서 학교 공부 열심히 하고 대외활동 몇 개 한 정도, 다들 하는 연구참여 한 정도였음. 학점은 고냥저냥 뭐.. 경영 관련해서는 경제학개론이랑 실용금융, 기업가정신세미나정도 들어봤음.. '21.12 Bain 정기모집 ACT 서류탈락 학교채용홈페이지에서 Bain ACT(Associate Consultant Trainee) 공고를 보고 Bain 을 알게 됨. 기대없이 웨비나를 들었는데 뭔가 너무 재미있어보였음. 그래서 컨설팅에 관심를 가지게 됨. (시시한 계기) 근데 붙기는 내가 봐도 힘든 상태였음. 인턴 경험 0회였고 컨설팅이 뭔지도 사실 잘 몰랐

방황과 결심 [내부링크]

공대생의 비즈니스 도전기 7개월차 졸업 즈음에 취업방향을 바꾸다보니 (대학원 bye) 사실 다른 상경계 친구들이 대학에서 공부하는 지식, 그리고 비즈니스 마인드 측면에서 부족함을 느낀다. 저는 대학에서 수학 과학밖에 안배웠거든요ㅎ 이번 하반기에 가고싶었던 회사 두 곳 모두 떨어지고나니(sk 아님) 우울해지고 가고 있는 이 방향이 맞나 싶긴 한데, 뭐 한 번 해보기로 결정한 거 go할 생각이다. 내가 하고 싶어서 결정한 것이니깐. 주위 사람들에게 알렸더니 사실 다들 위로는 해주지만 나 혼자 슬픈 그런 느낌. 취준 하는 사람들은 모두 알 거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느낌이 든다. 그래도 한 일주일 몸져누워있었더니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더 공부를 할 겸, 인턴을 1-2개 정도 더 할 생각이다. 지금까지 해본 건 실험실 스타트업 컨설팅펌 고려하고 있는 건 벤처캐피탈 대기업 사업개발실 컨설팅펌 한 번 더? 고민이 많다. 지치지만, 그래도 너무 우울해하진 말기.

웹툰 더 복서 [내부링크]

6월에 일주일 정도만에 다 봤다 인생을 배운 웹툰 인생은 처절하지만 더 없이 아름다운 것 인생은 승리가 불가능한 게임 인생이 재능/노력/각오/운/사명감/신에 대한 믿음 중 무엇을 중심으로 흘러가든 상관없다 인생에서 사랑을 찾고 링에서 준비한 것을 잘 매듭짓고 내려오면 되는 것 친구가 배사해놨다고 했는데 손민수함 웹툰 전반적으로 진지한데 중후반부에 개그흐름이 잠깐 나온다

서일페 [내부링크]

코엑스는 설계를 애초에 잘못함 사람 진짜 많음 아기자기 다꾸하는 사람들은 눈 돌아갈 것 같음 엽서 3개 작품 1개 샀음

INTJ -&gt; INTP [내부링크]

새롭게 바뀐 mbti검사하니까 intj -> intp됨ㅋ 근데 int는 나의 본질 자체인 것 같음 j랑 p는 상황에 따라 왔다갔다하는 듯 심심해서 어제 이거 하다 잤자나ㅎ 근데 ESFJ? 그냥 그랬는데 1위 나와서 신기 근데 E와 J 조합이 1-4위인걸 보면 나는 이 유형의 사람들이 좋나보다 29점 ㅋㅋㅋㅋ 소개팅 나가서 싸운 수준 아님? E와 J 끄덕끄덕.. 흠..

10cm 그라데이션 [내부링크]

친구가 좋다고 호들갑쳐서 들어봤는데 오? 넘조은데 10cm 찌질감성의 여름청량버전 5.3 아티스트 10CM 발매일 2022.07.03. 밤은 다시 길고 깊어졌네 나는 점점 너로 잠 못 들게 돼 글로 적어내긴 어려운 이 기분을 너도 느꼈으면 좋겠는데 너는 아무 생각 없이 몇 번 나를 지나가며 웃은 거라지만 나의 하얀 옷에 너의 잉크가 묻어 닦아낼 수 없을 만큼 번졌네 달콤한 색감이 물들어 조금씩 정신을 차렸을 땐 알아볼 수도 없지 가득 찬 마음이 여물다 못해 터지고 있어 내일은 말을 걸어봐야지 요즘 노랜 뭔가 맘에 안 들어 네게 불러 주기엔 좀 어려워서 나름 며칠 밤을 새워 연습했지만 네게 들려주기엔 무리인 것 같아 너는 번질수록 진해져 가고 나의 밤은 좀 더 길고 외롭지만 하루종일 떠오르는 너의 얼굴은 방을 가득 채워 무지개같이 달콤한 색감이 물들어 조금씩 정신을 차렸을 땐 알아볼 수도 없지 가득 찬 마음이 여물다 못해 터지고 있어 내일은 말을 걸어봐야지 바람을 맞고 빗물에 젖어 나

인사이트 -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헬로네이처 박병열 [내부링크]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no5100&logNo=220699354262 헬로네이처 박병열 대표(CEO)와의 대화 Q. 대학생 때 후회하는 것은 무엇인가? 첫번째는, 창업을 안 해본 것 두번째는, 창업이란 바운더리를 좁게... m.blog.naver.com 기업가정신세미나에 오셔서 강연 들었었는데 창업강연 중에 제일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의 이기는 게임을 하라 저자 박지웅 출판 김영사 발매 2021.10.29. 첨부파일 Why Software Is Eating The World-1.pdf 파일 다운로드 존멋이다… 선배님들 존경… 5년 안에 창업할거라는 꿈이 생겼다. 근데 내일 출근하기 ㅈㄴ 싫다

영어공부: ringle 링글 [내부링크]

영어로 쓰고 읽는 능력은 줄곧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왔지만 speaking ability가 처참..하다고 생각이 되어 훗날 있을 모를 영어 인터뷰에 대비하기 위해 뭘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인터뷰아니더라도 나의 커리어를 위하여) ringle이라는 어플을 알게 되었고 쓴 지는 한 달정도 되었는데, 결론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다. 전화영어를 하려고 했었는데 무료수업을 여러 개 해보고 별로라고 생각되어서 열심히 서치해서 찾은 어플이다!! 튜터들도 모두 영미권 명문대생들로 똑똑한 새럼들이고 많이 배울 것이 있겠다라고 생각되어 시작했다. 수업은 20분 or 40분 중 선택하는 것이고, 시간과 튜터, 교재도 내가 모두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수업을 할 교재를 우선 정하고(article or essay 형식, 다양한 토픽들이 있다, 내가 지금까지 한 교재들을 보면 인터뷰/친환경에너지/원자력에너지/생산성/스마트팜 이런 style...) 수업 전 그 교재를 읽고, 사전질문들에 대한 답변(영작)을 하고,

대통령 선거- 여성 정책에 관하여 [내부링크]

나는 정치색 다 떠나서 장기적인 시각에서 나에게 제일 이득이 되는 정치인을 투표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하다가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을 했고 결과는 정말 뼈아프게 허무하다. 그들이 만든 용어인지 모르겠지만 "이대남"을 공략하는 정책들만 내세우고 철저히 2030여성들을 배제하는 그들 집단이 이기지 않는 형태를 원했으나, 다른 요인들이 아쉽게도 너무나 컸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득표차가 매우 근소하다는 것+2030여성들의 표결집도가 있었다는 것이다. 기대는 안하지만 제발 투표결과를 보고 느끼고 반성하고 고칠 부분을 고쳤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준석부터 좀 쳐냈으면... 장제원 비서실장 세운 거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후.. 다음은 내가 국힘을 싫어하는 이유다. 여성정책과 관련 시각 위주로 정리한다. 다른 이슈들보다 나한테 제일 현재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여성정책' 시각 1. 구조적 성차별은 없어. 차별은 개인적 문제. [사설]“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윤석열의 젠더

'22년도 1분기 앨범추천 [내부링크]

1. 악뮤-[항해] 항해 아티스트 AKMU(악뮤) 발매일 2019.09.25. 추천 플레이리스트 뱃노래 물 만난 물고기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달 FREEDOM 더 사랑해줄걸 고래 밤 끝없는 밤 작별 인사 시간을 갖자 -> 그냥 순서대로 들으세요 한 곡도 빠짐없이 좋아서 다 넣었음 2. THE 1975-[The 1975], [A Brief Inquiry Into Online Relationships] The 1975 아티스트 The 1975 발매일 2013.01.01. A Brief Inquiry Into Online Relationships 아티스트 The 1975 발매일 2018.11.30. I like it when you sleep, for you are so beautiful yet so unaware of it 아티스트 The 1975 발매일 2016.02.26. 추천 플레이리스트 It's Not Living (If it's Not With You)

키크론 K10 적축 LED [내부링크]

키크론 K10 LED 적축 무선 풀배열 기계식 키보드 애플 맥 아이패드 블루투스 무소음 한영 각인 -키크론 k10 LED 풀배열 적축 -가격: 119,000원 (네이버 구매) -키감 대박적.. -키보드 사서 블로그 오랜만에 들어옴 -작가들이 키보드에 돈 쓰는 이유를 알 것 같음 -무거워서 휴대용은 절대 안될듯 -기존에 쓰던 k380은 카페 갈때나 들고 다니고 집이나 회사에서 업무할 땐 이걸 쓸 듯

크루와상 맛집- 아우어베이커리, 꿈꾸는 크루와상 [내부링크]

우선 저번에 동생이 사온 그 유명한 #아우어베이커리 빵순이로서 여러 빵들을 접해본 이야기들을 이제 내 블로그 eating 칸에 남기려고 한다 ㅎㅎ 자주는 아니겠지만 응원부탁 [아우어베이커리] 더티초코 아우어베이커리 가로수길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23-19 여러 지점이 있는데 가로수길에서 샀다고 한다 dirty choco 되시겠다 요건 코코넛크림 어찌구 이게 더티보다 맛있음 그나마 그 유명한 #더티초코 를 맛봤는데 생각보다 실망했다 우선 먹기가 너무너무 힘들었고 초코의 단맛이 별로 안느껴져서 초코빵이라는 생각이 안들었다 초코빵보단 페스츄리류 먹는 느낌... 이게 왜 그리 유명한건지 잘 모르겠다 유튜브 상윤쓰에서도 더티초코 먹고 실망한 느낌이었는데 진짜는진짜를 알아보는법 나도 실망함 나의 요즘 최애 빵집을 소개하자면 이곳이다 꿈꾸는크루아상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1848 친구가 요 근처에 살아서 먹게된 빵집인데 그 친구에 의하면 파리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다고 ㅋㅋㅋ 파리는 안가

반포한강공원 [내부링크]

때는 3월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반포한강공원으로 ㄱㄱ 사람들이랑 10미터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며 ㅋㅋㅋ 오랜만의 바람을 느꼈다 저녁으로 배고파서 교촌레허반반순살을 시켰다 레허반반은 처음시켜본다규 허니콤보랑 레드콤보가 반반씩 들어있는 구성 사장님 뭘 좀 아시는구만 역시 밖에선 순살을 먹어야해 존맛이었다 둘이서 클리어- (셋이선 절대 못먹을 양) 노을 질때무렵 배부르게 기분좋게 바이바이- #교촌치킨 #교촌레허순살 #한강 #반포공원 #치킨 #대학생 #일상 #23 #서이추 #서이추환영

봉순게장 [내부링크]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바로! 봉순게장 봉순게장 경기도 부천시 작동 204-2 목동에 오래 살았다면 목동에 먹을 곳이 없다는 건 다들 알고 있는 사실 (목동엔 학원들과..아파트와..나무들이 많으니깐 하하) 그래서 보통 차를 타고 부천 작동쪽으로 많이 나간다 차로는 15분정도? 걸린다 버스 타고 간 적도 있었는데 30분정도밖에 안 걸리니 참고! 환승없이 바로 간다! 무조건 사람수대로 시켜야하고 한 사람당 19000원! 원래 이곳은 옛날에 무한리필집이었는데 언제가부터 무한리필은 안한다 하지만 양은 항상 부족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넉넉하다 사이드로 이렇게 양념게장도 나온다 하지만 간장게장이 더 맛있다 간장게장 전문집이니깐 그래서 우리가족은 가면 양념게장은 항상 남는다 날치알이랑 김이랑 간장게장 살 발라서 딱 올려서 딱 밥 넣고 딱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유 후하후하 가금씩 미친듯이 땡기는 간장게장 그러나 한 번 먹으면 족히 6개월은 생각나지 않는다 우리가족은 간장게장 이집에서만 먹습니다 여수

넷플릭스 인간수업 [내부링크]

인간수업 연출 김진민 출연 김동희, 정다빈, 박주현, 남윤수, 최민수, 박혁권, 김여진 방송 2020, 넷플릭스 4월 29일 넷플릭스에서 시즌1 총 10화가 공개된 <인간수업> !! 예고가 뜨고 주인공들을 봤더니 뭐 나보다 어린 애들이 나오는 청소년 드라만가보다 나는 안보겠다 싶었는데 친구가 재밌다고 추천하고 한 번 일화만 봐볼까 싶어서 넷플을 틀었고... 그렇게.... 현재까지 8화까지 정주행했다 (어제 새벽 1시에 시작함 ㅎㅎ) 드라마 한 화가 끝날때마다 주위에 어려운 상황에 놓여진 청소년들에게 혼자가 아니라고, 여러 상담/신고 사이트,전화번호가 뜨는데 약간 루루루 보는 느낌도 나고, 기대를 하나도 안하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역작이었다 주인공들 연기력 기대를 안했는데 우선 남주 스카이캐슬 서준이 연기력 너무 늘어서 놀랐다 연기수업 열심히 받은 듯 그리고 처음 보는 여주 박주현님..! 찾아보니 94년생이신데 진짜 고딩처럼 보일정도로 동안이시고 연기도 잘해서 놀

파이어족 [내부링크]

친구를 통해 최근 파이어운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43667&docId=5684150&categoryId=43667 파이어족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는 20대부터 소비를 극단적으로 줄이며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젊은 고학력·고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확산됐는데, 이들은 ‘조기 퇴사’를 목표로 수입의 70〜80%를 넘는 액수를 저축하는 등 극단적 절약을 실천한다. | 외국어 표기 | 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영어) |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Financial Indepe... terms.naver.com 짧게 정리하면 젊었을 때 짧고 굵게 일해서 그 돈을 가지고 40대부턴 놀면서 살겠다... 라는 것이다. 처음 들었을 땐 뭐지 이

크레마 사운드업 액정파손 [내부링크]

크레마사운드업을 생일선물로 받은지 3개월째... 아이패드 파우치 앞주머니에 넣어놓다가 아이패드를 꺼내려고 파우치를 들다가 30센치 높이에서 파우치를 떨어뜨렸는데 파우치가 떨어지면서 크레마도 같이 떨어졌다..... 그리고 생긴 비극.... 액정 가운데에 이렇게 금이 가있고 사진으론 잘 안보이는데 잔상같은 것들이 가로로 몇 개 생겼다... 그리고 기기를 켜도 이렇게 불만 켜지고 잠금화면 그대로이다.... 신이시여...... 찾아보니 수리비가 1년이내면 6만원이라는데... 기기 값의 2분의1이라니요 선생님.... 너무 슬픕니다... 저 돈 없다구요.... 제가 무슨 짓을 했길래... 이게 이렇게 깨진다구요...? #크레마사운드업파손 #액정파손 #6만원 #설탕액정 #일상 #대학생 #서이추 #서이추환영

2022 목표 [내부링크]

1. 건강 - 필라테스 커뮤니티 헬스장 규칙적인 삶 머리 매일 감기(ㅋㅋㅋㅋ) 2. 영어회화 - 학원 다니기 외국인이랑 프리토킹 될 정도 3. 인턴 3회 (스타트업 ra 나머지 하나 ?) 4. 스터디 5. 독서 - 소설만 읽지말고 6. 과외 마무리 7. 해외여행 (가능하다면) 8. 주식으로 돈 좀 벌어보기 (가능하다면) 9. 연애 (가능하다면) 다 쌉가능 알이즈웰 아멘

2022 blog 방향성 [내부링크]

2022 취준을 하며 겪는 경험들 인턴 스터디 등등을 올릴 예정... 많관부

포항사이버대학을 다니고 나의 성공시대 시작됐다 [내부링크]

원래 2/17 개강이었던 우리 학교는 1차로 2주, 2차로 2주 더 미룬 것에 이어 오늘 3차로 5/4일에 오프라인강의 시작을 하기로 결정했다. 싸강은 이번주 월요일부터 시작했으니 개강은 한 달 미뤄지고, 오프라인강의는 거의 두달 반이 미뤄진 셈이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 학교에서 어렵게 결정한 것이니만큼 존중하는 바다. 학교가 포항에 있다보니 서울에 사는 나로선 오고가고가 힘들기 때문에, 포항 가까이 사는 친구들은 주말마다 집에 가는 반면 나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집에 가곤 한다. 계절학기때 숙대에서 교양 수업 2개 들어본 것 빼곤 대학 수업을 집에서 들어본 적이 없어 익숙하지 않았는데(사실 고등학교도 기숙사 썼어서 집에서 공부를 해본 적이...ㅋㅋㅋ)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장점; 1. 포항 안가도 된다 (사실 이게 제일 이득 포항 너무 공부밖에 할 게 없다구 친구들도 훨씬 적고) 2. zoom으로 하는 실시간 수업이 아니면 내가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다. (근데 3개가 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서평 [내부링크]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저자 김초엽 출판 허블 발매 2019.06.24. 우선 작가의 소개를 하자면, 우리 대학 선배님이시다. 그래서 알게모르게 더 응원하게 된달까. 연구를 하거나, 대기업에 취직하거나, 창업을 하거나, 전문직을 가지는 거의 99%의 선배들과 다르게 작가, 라는 직업을 가진 선배들을 주변에서 보기 힘들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우리학교의 다른 친구들에 비해 나는 독서를 좋아하는 편이고, 인문/사회적 분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서일지도 모르겠다. 작가와 관련한 이런 거 다 접어두고, 이 소설이 나에게 왜 이렇게 와 닿았는가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나는 SF 소설을 좋아하진 않았다, 이 소설을 읽기 전엔. 내가 아무리 공학도라고 하더라도 SF 소설의 먼 미래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가 공감되지 않았고 해외 소설이 많다보니 정서적으로 공감하기가 힘들었다. 사실 이 책도 첫 챕터 <왜 순례자들은 돌아오지 않는가>를 읽으

일의 기쁨과 슬픔 서평 [내부링크]

일의 기쁨과 슬픔 저자 장류진 출판 창비 발매 2019.10.25. 한줄평: 흘러가는 삶 속에서 느끼는 젊은이들의 희노애락, 평범함에서 느끼는 특별함 이 책을 왜 읽게 되었는지부터 적자면, 내가 좋아하는 김초엽 작가님과 김영하 작가님의 작가 엔터테인먼트가 있는데(이런 거 있는지도 이번에 알았음) 그 곳에 이번에 새로 영입된 작가님이 쓰신 책이기 때문이다. 그게 이유의 전부였지만 책이 처음부터 술술 읽혀지는 것이, 흡입력이 굉장히 좋아서 읽으면서 읽길 잘했다는 생각을 들게한 책이다. 책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여성이며(<나의 후쿠오카 가이드>는 남성 시점에서 쓰여졌다), 여성들의 삶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총 8개의 단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작품의 분량은 짧은 편이다. 책을 읽으면서 이게 이렇게 끝났다고? 싶은 작품들이 몇몇개 있었다. 그렇다고 기분 나쁘게 끊긴 건 아니고, 이건 왜 작가가 여기서 멈췄을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며 생각할거리를 더 던져준 것 같다. 나는 아직 직장인

페미니즘에 관한 개인적 고찰 [내부링크]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43667&docId=5715802&categoryId=43667 페미니즘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던 남성 중심의 이데올로기에 대항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 권리와 주체성을 확장하고 강화해야 한다는 이론 및 운동을 가리킨다. 페미니즘은 19세기에 들어서면서 전개되기 시작했으며, 시대와 그 양상에 따라 크게 1세대·2세대·3세대 물결로 나뉜다. | 외국어 표기 | Feminism(영어) |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페미니즘은 ‘여성의 특징을 갖추고 있는 것’이라는 뜻의 라틴어 ‘페미나(femina)’에서 유래한 말로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던 남성 중심의 이데올로기에 대항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권리와 ... terms.naver.com 페미니즘을 처음 알게 되고 공부하게 된 건 올해부터이다. 그 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소위 '페미'라는 단어를 부정적으로 활용하며 남녀젠더갈등의 원흉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명확

킹덤 시즌 1,2 후기 + 시즌3 떡밥 [내부링크]

시즌1 킹덤 작년에 나왔을때 1화 보면서 너무 무서워서 중간에 껐었던 기억이 있다 시즌2가 나오고 반응이 난리난리길래 난 그거 무서워서 못보겠어 ㅠㅠ 해놓고 시즌1을 잠깐 다시 한 번 봐볼까..? 하고 틀어봤더니 웬걸 너무 재밌어서 그자리에서 시즌1 끝내고 어제자로 시즌2도 한꺼번에 몰아봤다 한 시즌에 6화로 구성되어있고 런닝타임은 4-50분 정도 시그널로 유명한 김은희작가님 극본이다 시그널은 너무 재밌게 봤던 작품인데 작가님의 스펙트럼이 대단한 것 같다 작가님 시그널 시즌2도 빨리 천천히 나오게 해주세요ㅎㅎ 여기서부터 스포o 킹덤보면서 새삼 주지훈 배우의 매력에 빠졌다...ㅎ 신과함께 보면서도 주지훈 나오는지 모를정도로 관심 없었는데 킹덤에서 진가를 알았다.. 세자의 근엄함+나라를 구하고 말겠다는 그 눈빛+아우라 ...어른미 뿜뿜ㅁ 목소리도 너무 좋다 ㅠ 범법자는 거르자는 주의지만 주지훈에게는 한 번 더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ㅋㅋㅋ 시즌3까지 살아남아 괴롭힐 것 같

달다구리 후기 (스벅 블랙와플칩 크림프라푸치노, 자허블, 돌체라떼, 베라, 제니쿠키) [내부링크]

요즘 달다구리를 매우 자주 먹는다 (집에 오래 있다보니깐 당이 더 떨어져 ㅠ) 요즘 먹은 것들을 소개하자면 1. 블랙와플칩크림프라푸치노 헉헉 이름 길다길어 숨차 요번 신상으로 나온 음료 중 하나인데 동생이 맛있다길래 먹어봤다. 아마 자바칩프라랑 가격은 동일할거다. 나는 개인적으로 자바칩프라가 더 맛있지만 한번쯤 먹어봐도 좋을 기분좋은 달다구리함이다~ 2. 자허블 자몽허니블랙티 자몽시럽 2번 추가!!! 워낙 유명하고 매니아들이 많은 음료 중 하나다. 오늘 먹은건데, tall사이즈가 원래 이리 작았냐며.... 까암짝놀랐다 요즘 그란데이상 사이즈만 먹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이 조마난게 5000원이 넘는다니 바들바들 3. 제니쿠키 작년 겨울에 친구랑 홍콩여행을 다녀와서 집에 두 통인가 사왔었는데 그때 내가 샤워를 하러 들어간 사이에 가족들이 다 먹어서 3분의1인가 남아있었다 ㅎㅎ 그거 마저도 다음날에 다 없어졌다는.. 슬픈 전설이.. 그러다가 엄마가 제니쿠키 두통에 3만 6천원에 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