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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oppa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45건입니다.

[발상담-연애편] 사랑과 우정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내부링크]

동생 S군: 안녕하세요. 사랑이냐 우정이냐를 놓고 고민 중인 20대 남자입니다. 그녀를 만난 건 작년 이맘...

'투사검사의 귀족‘ Rorschach Test (로샤검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힐링사인입니다. 그동안 객관화 검사를 위주로 소개를 했는데요. 이번에는 투사검사의 대표 격...

[리뷰] 넷플릭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힐링사인입니다. 다들 넷플릭스를 많이 이용하시겠지만 제가 주로 관심 있어 하는 주제는 요리...

[발상담-연애편] 첫사랑이 여친 때문에 아파합니다. 제가 위로해 줘도 될까요? [내부링크]

동생 S양: 안녕하세요. 저는 서른 셋 여자로 발상담을 구독하고 있는 사람이구요. 용기 내어 사연 보내 봅니다.20대에 만나던 남친이 있었어요. 첫사랑이었죠. 여느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썸으로 시작해서 연애를 하게 되었구요. 그런데 결국 헤어지게 되었네요. 이유는 전 남친의 선택 때문이었죠. 그는 저보다 네 살 오빠였죠. 소개팅에서 첫눈에 서로 호감을 느꼈고, 그렇게 몇 년을 사귀었습니다. 그는 꽤 훈남이었습니다. 저도 어디 가서 못생겼다는 말은 안 듣고 살았기 때문에 (예쁘다는 말은 종종 듣습니다.) 선남선녀 커플이라는 평을 들었어요. 그렇게 우리는 사귀면서 자연스레 결혼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가 저.......

힐링사인 심리상담 사용설명서 [내부링크]

[서비스 소개] 힐링사인 심리상담의 서비스는 세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복숭아 상담소 (개인 상담요청은 이미지를 클릭해 주세요.) 상담 분야: 연애심리 / 연애상담 /스킨쉽 / 성상담 2. 힐링사인 심리상담 (개인 상담요청은 이미지를 클릭해 주세요.)상담 분야: 고민상담 / 심리상담 / 진로상담 / 심리검사 및 해석 3, 발칙한 상담 상담요청: [email protected] 상담분야: 연애/고민상담 오픈 포스팅

[심리검사 소개] '심리검사의 왕' MMPI-2 (다면적 인성검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힐링사인입니다. 그동안 계속 질문이 들어왔던 심리 검사에 대한 이야기를 앞으로 하나씩 풀어보려 합니다. 사실, 어느 정도 심리학에 관심이 있거나 전공자들이 아닌 이상 심리검사의 종류나 그것이 심리의 어떤 부분을 측정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르기 때문에 두려움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힐링사인 심리상담에서 실시하는 심리검사에 대해 소개도 할 겸, 그러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심리검사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심리검사는 상담 과정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주로 상담 초기에 심리검사를 시행하여 초기 면담 시 다소 두루뭉술하게 진술하는 심리적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 하는.......

[발상담-연애편] 키작남은 배우자 조건으로 별로인가요? [내부링크]

동생 J군: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적령기에 있는 30대 남자입니다. 저의 문제에 대해 힐링사인님의 조언을 듣고자 연락드리게 됐습니다. 제 키는 170 남짓의 키작남입니다. 실제로는 167~8 cm 정도 됩니다. 중학생까지는 중간키는 됐었는데 고등학교를 가니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더군요. 그래서 지금도 중학교 때 키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신발 안에는 항상 키높이 깔창이 필수였고, 구두도 키높이 구두만 신었습니다. 어릴적부터 키가 콤플렉스였는데 요즘 그것이 더욱 심해지는 느낌입니다. 소개를 받건 선을 보건 관계의 진전이 거의 없습니다. 얼마 전에도 소개받은 여성분과 전화통화로 엄청 친해졌었습니다. 밤마다 두 세시간.......

[심리검사 소개] '기질론의 종결자.' TCI (기질-성격검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힐링사인입니다.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MMPI-2 다면적 인성검사에 이어 오늘 소개할 심리검사는 바로 TCI (기질-성격검사)입니다. 심리검사 배터리에 자주 들어가는 검사이기도 하구요. 제가 요즘 특히 연애상담을 할 때 자주 애용하는 검사이기도 합니다. 연애 상담에 TCI검사를 적용해보니 꽤 괜찮은 결과물들이 나와서 내담자들의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물론, TCI만 단독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SCT나 HTP같은 투사검사를 함께 사용하죠.) 다만, 심리검사 결과들을 가지고 종합 해석보고서를 쓰고, 해석 상담에 적용하는 저는 죽을 맛입니다만 상담사가 힘들수록 내담자에게는 좋은거니까요. ( 그냥 막 상담 할 때가 좋았어....후.......

[심리검사 소개] ‘지능검사의 지배자’ K-WAIS (웩슬러 지능검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힐링사인입니다. 지난번 TCI 기질-성격검사에 이어 오늘 소개할 심리검사는 바로 K-WAIS (웩슬러 지능검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IQ를 검사하는 바로 그 도구이며, 개인용 지능검사죠. 웩슬러 지능검사는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데이비드 웩슬러'라는 사람이 스탠퍼드-비네 검사 + Army Alpha + Army Beta 등을 바탕으로 만든 WB-1, WB-2를 개정하여 WAIS (Wechsler Adult Intelligence Scale)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K-WAIS로 표준화되었고, 한국어판으로 K-WAIS 성인용 지능검사 와 K-WISC 아동용 지능검사. K-WPPSI 유·아동 지능검사로 나누어집니다. 현재는 4판을 넘어 5판까지 나온 상태죠. 웩슬러 지능검사는.......

[발상담-연애편] 남사친이 남자로 보이고 막 설레요. [내부링크]

동생Y양: 안녕하세요. 친구에게 여기가 상담 맛집?이라는 소개를 받고 한번 방문했다가 교회오빠님의 글솜씨에 푹 빠져서 거의 모든 글들을 읽어본 1인입니다. ㅋㅋ교회오빠님에서 힐링사인님으로 바뀌셨는데 계속 무료 연애 상담을 하시나요? 아님 유료만하시나요? 상담을 해주실지 모르겠지만 용기 내어 사연을 보내봅니다. 저에게는 오랜 남사친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오래 됐냐면 유치원때부터요. 같은 유치원을 다니고, 같은 초등학교, 같은 중학교를 나왔습니다. 남고, 여고를 다니느라 고등학교는 달랐지만 함께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매주 얼굴을 보는 사이였구요. (사실은 거의 매일이요.) 그것뿐만이 아니라 집안끼리도 친해요. 엄마.......

[발상담-연애편] 목사님이 남친과 헤어지래요. [내부링크]

동생C양: 안녕하세요! 매번 고민들을 읽으면서 도움받다가 제 고민이 특수한 경우이기도 하고 정말 어디 도움요청할 곳이 없어서 이렇게 고민을 보내봅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는 스무명 남짓한 매우 작은 교회입니다 제가 다닌지는 한 7~8년 되어가는것 같아요 근데 이제 문제는 교회가 작다보니 교회목사님 사모님께서 부모님처럼 간섭하신다는거에요. 교회분위기상 가족같다 보니 부모님이 기도원을 가셨을 때는 귀가시간까지 혼내셨을 정도입니다..그래도 여기까지는 이해합니다. 저는 부담스럽지만 딸같이 생각하시기에 그럴 수 있다 여겨왔지만 이제 사연을 보내는 이유는 제 남자친구 때문이에요. 제 남자친구는 성인이고, 교회다닌지는 이.......

[발상담-생활편]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3년을 버틸 수 있나요? [내부링크]

동생S양: 안녕하세요. 올 해 서른 한 살 된 처자입니다.너무 답답하고 주변에 묻기에도 너무 이제 부끄럽고 해서 용기내서 교회오빠께 물어봅니다..스물 네 살 때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계속 취업이 무서워서 계속 요리조리 회피하다가 도피처로 대학원 유학을 선택하고 중국에 대학원을 진학하여 유학을 다녀왔습니다. 유학을 가서도 도피했기 때문에 취업에 대한 걱정과 얼굴까지 뒤집어져서 계속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며 나날을 보내다가 가까스로 졸업을 했습니다.문제는 잠시 취업을 했었는데 한 직장을 6개월을 못 넘기고, 남들은 취업을 못해서 난리라는데 저는 취업준비 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너무 우울해지고 불안해져서 작은 회사.......

[발상담-신앙편] 교회를 예배가 아닌 사람 만나러 가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내부링크]

동생H양: 안녕하세요!! 저는 스무 살이구요, 교회오빠 발상담을 쭈욱 정독한 사람입니다! 다는 읽지 못했지만 흥미로운 주제들(ㅎㅎ)은 다 읽었어요!!!ㅋㅋㅋㅋㅋ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사연 보내 봅니다. 사소한 문제라 보낼까말까 고민했는데, 일단..도전해봅니다ㅋㅋ요즘 제가 가장 많이 생각하는 주제이자 부모님이나 교회 사람들에게는 말할 수 없는 저만의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교회 갈 때 예배보다는 사람만을 기대하는 제 모습이 고민의 원인입니다.ㅠㅠ 교회를 가는 목적은 예배를 드리기 위함이 첫째고, 성도들과의 교제 등은 부수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그게 반대에요. 교회를 사람 만나러 가요. 주일 전 토요일에 자기.......

[발상담-연애편] 배우자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궁금합니다. [내부링크]

동생L군: 안녕하세요 교회오빠님께 상담을 요청하고자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먼저 저의 고민주제는 연애상담입니다. 배우자와도 관련이 있구요. 상황속에서의 조언들도 듣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교회안에서 주변사람들의 연애의 맺음과 끓음 들을 숱하게 지켜본 장본인으로 저는 교회에서의 연애는 1도 생각이 없었습니다. 만나더라도, 우리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에서 만나자는 주의였습니다.조심스럽기도 하고, 어느 한 사람이 나가거나 어색해지는 상황이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저에게도 올해 2월, 한 달전부터, 교회에 마음에 들어온 자매가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첫 눈에 반했다는 말이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발상담-신앙편] 우리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책임과 보장이 어떻게 다른가요? [내부링크]

동생S양: 안녕하세요~ 교회오빠님!! 교회오빠님의 모든 글을 애독하는 1인입니다. 제가 교회오빠님의 글을 읽으면서 특히나 기대하고 또 그만큼 좋아하는 게 바로 PS(추신)! 부분인데요. (긴 답변의 한줄요약ㅋㅋ) 항상 많이 격공하고 또 배우면서 이번 사연의 추신내용은 뭘까 항상 기대한답니다. 그런 교회오빠님의 모든 글의 추신 중에 유일하게 저에게 의문을 남겼던 추신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P.S　하나님은 우리 길을 인도해주시지만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입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선하신 목자 되시는 하나님을 배우죠.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고 우리를 절대 버리지 않으시며, 우리를 끝까지 책임지시는 하.......

[발상담-연애편] 상대가 너무 오픈마인드라 헤어졌어요. [내부링크]

동생S양: 안녕하세요. 교회오빠님. 저는 교인은 아니지만 연애 상담을 잘 해주시는 것 같아 사연을 보냅니다. 제가 실은 작년에 만난 남자가 너무 오픈마인드라서 헤어졌습니다. 그 남자가 절 만나기 전에 혼자 해외 배낭여행을 갔었는데, 여행가서 스마트폰 어플로 매일 다른 한국 여자랑 여행을 다녔었다고 해서 (본인은 건전하다고 하는데...)그것도 저의 관점에서는 너무 걸리고, 여사친도 너무 많고 ... 근데 문제는 제가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서 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은연중에 제가 이 남자 보다 더 좋은 사람 못 만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조건이요... 대기업 다니고 키 크고 얼굴도 보통이고 무엇보다 여자한테 엄.......

[발상담-연애편]비신자 남친을 만나면서 죄책감이 듭니다. [내부링크]

동생K양: 안녕하세요 30대 중반의 자매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저에게 매우 잘해주는 비신자 남친을 만나는데요 그럴 때마다 하나님께 죄책감이 듭니다. 저의 신앙을 존중해줍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같은 신앙을 갖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요 전에 기독교인 형제도 만났었는데 참 결과가 안 좋았었거든요 제가 잘해줘도 제가 자기 타입이 아니고 결혼할 준비가 안 되었다고 절 찼네요 ㅠㅠ 그리고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기독교인 집안 남자도 만났었는데 그 사람이 바람이 나서 헤어졌고요. 비신자지만 술 담배를 전혀 안하고 방탕한 삶이나 세속적인 삶과 거리가 먼 삶을 사는 제 남친 덕에 우울하고 부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발상담-생활편] 저의 우울증을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내부링크]

동생M양: 안녕하세요. 교회오빠님 블로그를 보며 많은 도움을 얻는 학생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우울한 감정을 많이 느꼈습니다. 현재 대학생이 되어서도 그 증상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수년간 우울증세 때문에 고생하다보니 그 원인에 대해 혼자 공부도 해보고, 기도도 많이 해봤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저에게 부모님은 자신들의 기준에 저를 맞추려고 했고. 그것이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 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잘난 언니와 비교도 심하고, 항상 엄한 부모님께 혼나기만 하니 부모님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인관계에 대한 두.......

[발상담-생활편] 취업 스트레스에 탈모까지. 제 삶은 왜 이따위일까요? [내부링크]

동생L군: 안녕하세요 교회오빠님. 발상담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청년입니다. 다들 연애 상담을 하는데 제 사연이 지나치게 무겁지는 않을까 고민 고민을 하다가 지난 번 우울증에 대해 상담해 주시는 것을 보고 용기내서 상담 요청합니다. 저는 삶이 참 힘듭니다. 나름 인서울 대학을 졸업했지만 원하는 회사에, 원하는 분야에 취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차선책으로 전혀 상관없는 직종에서 영업사원으로 몇 개월 다니면서 구직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그마저도 그만뒀습니다. R&D쪽으로 가고 싶어서 여기저기 원서를 내봤는데 다 떨어졌습니다. 그렇게 혼자 스트레스 받은 것을 기도로 주님께 올려드리면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발상담-연애편] 저의 진짜 모습조차 좋아해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내부링크]

동생 P양: 교회오빠님 저는 30대 중후반의 나름 전문직에 종사하는 여성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제 고민은 바로 상대를 잘 믿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연애를 못 해본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몇 번의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축적된 경험이 이 상대의 진심에 대하여 의심을 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도 모임에서 만난 분이 저에게 호감을 표시하셨지만 저는 그분이 저의 조건을 좋아하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저를 좋아하는 것인지 분간을 할 수 없었습니다. 만약 그분이 저의 진짜 모습을 좋아한다고 말 하더라도 그분이 저를 안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느꼈고 “니가 진짜 나를 알아?”.......

[발상담-연애편] 짝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하면 정리할 수 있을까요? [내부링크]

동생W군: 안녕하세요,저는 모태신앙 모태솔로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흐음...그래...모태신앙에 모태솔로라...음...최악의 조합이긴 하다 그치?) 동생W군: 좋아하는 누나가 있습니다.벌써 1년이 다 되가네요. 내성적인 저를 조금이나마 밝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었고, 누나와 단둘이 밥 먹고 산책하고 카톡하는 시간들을 보내며 이런게 행복이구나 느꼈었습니다. (그..예전 사연 중에 모태솔로인데 훈련소 전우조에서 커플의 따스함을 느꼈다는 사연이 오버랩 되네..푸흡...미안...) 동생W군: 근데 어느 순간 누나는 저를 동생으로만 본다는 걸 느꼈습니다. 뭐.... 저도 눈치가 있는 놈이라 그냥 좋은 누나니까 마음을 접고 계속 친.......

[발상담-연애편] 나이 마흔인데 여성들이 소개를 거절해요. [내부링크]

친구K군: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초반 남자입니다. 교회오빠님께 하소연 할 것이 있어서 이렇게 사연 보냅니다. 다름이 아니고 이성문제에 대해서 상담하려고 하는데요. 저는 아직 미혼입니다. 결혼을 안하고 싶어서 안 한 것이 아니라 상황 때문에 늦어지게 되었는데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홀어머니와 여동생을 건사하다가 제가 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중견 기업의 차장으로 일하며 얼마 전에는 여동생이 시집도 갔네요. 크게는 아니지만 도움도 줄 수 있었고요. 나름 알뜰하게 모아서 하남에 빚은 좀 있지만 아파트도 하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이가 40이 넘으니 이성을 소개 받을 수 없고, 소개 받는다 해도 하나같.......

안녕하세요 교회오빠입니다. [내부링크]

이웃님들 모두들 안녕하셨나요? 2020년이 된지 벌써 한날 하고도 보름이 되었습니다. 연초부터 전염병 때문에 뒤숭숭하네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저는 이것저것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가 집을 나갔었네요. 상담 준비에, 보이스트레이닝 강의 준비, 그리고 블로그 리뉴얼 준비까지... 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서 미리 이웃님들께 한가지 소식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지난번에 말씀 드렸던 블로그 리뉴얼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가네요.아마도 다음주 중에는 오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발상담은 계속 되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요. ㅎㅎ 올 한해 모두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럴테니까요. 모두들.......

힐링사인 (Healing sign) 심리상담 소개 [내부링크]

힐링사인 (Healing sign): 장기간에 걸쳐 나빠진 건강이 호전되면서 나타나는 일시적 반응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는 징후 2013년. 가족치료 전공 대학원생 신분으로 무료 온라인 상담인 '교회오빠의 발칙한 상담' 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로 8년 동안 정말 많은 분들이 사연을 보내주셨고, 제가 가진 실패의 경험과 후회스러운 선택을 경험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회생활 선배로써, 형으로써, 오빠로써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 왔습니다. 하지만 내밀한 개인 상담요청에 대해서 자격적인 문제로 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한계가 분명히 있었기에 개인적으로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시간을 들여 임상심리 수련과.......

[발상담-연애편]교회 안에서 연애할 수 있을까요? [내부링크]

동생P양: 안녕하세요 교회오빠님. 저는 이제 이십대 중반이라고 해야 될 것 같은 스물 넷 자매입니다. 몇 가지 일을 겪고 나서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연애가 참 쉽지 않겠구나 하고 느꼈어요. 저희 교회는 청년들 간의 교제를 막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목사님들은 오히려 권장하시는데 청년들끼리 조심스러워하고 어려워해서 결혼하기 전까지 이 안에서 3번 만나는 건 서로 봐주자고 공지 아닌 공지를 할 정도에요. 어디 가서 앉을 때에도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뭉치는 게 강할 만큼 서로 조심스러워하다보니 모순적이게도 누가 사귄다 혹은 썸이다 싶으면 굉장한 관심을 보입니다. 이상형 같은 것을 이야기하면 그걸 토대로 누가 누.......

[발상담-연애편] 하나님이 주신 인연을 제가 차버린걸까요? [내부링크]

동생G양: 안녕하세요 교회오빠님ㅎㅎ 블로그에서 상담내용을 읽으며 많이 위로를 얻고, 꼭 상담 받고 싶어 용기 내 글을 써봅니다. 그동안 한결같이 저를 좋아해준 오빠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 동안에도요. 그 사실을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알게 되었고 저는 그 오빠를 편한 오빠로만 생각해왔기 때문에 계속 저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오빠가 만날수록 부담스러웠습니다. 사람은 한결같고, 너무 좋은 사람이지만 몇 번을 만나도 저는 마음이 없었고, 그 사람은 제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릴 테니 자기를 한번만 생각해달라고 절실히 고백했지만 저는 그동안 마음이 계속 열리지 않았기에 미안하다고 단호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발상담-연애편]썸남이 어느날 갑자기 톡을 읽씹하네요. [내부링크]

동생N양: 안녕하세요. 평소 교회오빠의 발칙한 상담을 즐겨보는 애독자입니다. 정말 제가 사연 속 주인공이 되어 고민 상담을 하게 될줄은 몰랐는데요 ㅠㅠ 최근에 겪은 너무 황당한 일 때문에 고민 상담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꼭 채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친해진지 한달 반정도 된 교회 오빠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인사만 하던 사이였는데, 어찌어찌 오빠와 사적으로 연락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오빠가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비전, 신앙, 결혼, 가정, 연애 등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또 제가 읽었으면 좋겠는 책이 있다며 책도 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빠의 연.......

[발상담-생활편] 내성적인 성격인데 열등감을 느낍니다. [내부링크]

동생M군:　안녕하세요 올해 26살이 되는 청년입니다. 우연히 들르게 되어 고민을 털어놓을 겸 적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소심하고 내성적이였습니다. 청소년기시절 애들에게 받은 상처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꿈이 군대 가서 어린 시절 손상되었던 나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병장이 되어서 좀 나쁘게도 대해보고 어느 정도 제 자신감을 다시 회복시킬 계기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제가 몸이 안 좋아서 공익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저를 이렇게 발목 잡을 줄 몰랐습니다. 제 생각엔 키도 크고 얼굴도 평범하다고 생각하는데 자신감이 없습니다. 저를 좋아하는 여자들은 항상 있었습니다. 근데 제.......

[발상담-연애편] 남친이 늦바람이 났습니다. [내부링크]

동생A양: 안녕하세요. 교회오빠님. 이런 사연을 남기게 될 줄 이야..제게는 얼마 전까지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정말 남부럽지 않게 연애를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제게 처음 보는 그 순간부터 정말 이 사람이다 싶었다했습니다. 정말 한 결처럼 사랑을 주었고, 한 결처럼 결혼을 재촉했죠. 하지만 아직 준비가 안 된 저는 결혼은 조금 더 후에 하자고 남자친구에게 말하곤 했었죠. 그래도 남자친구도 늘 그런 저를 기다려 주었죠, 저희는 서로 부모님도 정식으로 뵈었고, 결혼만을 앞둔 그런 사이였습니다. 그러던 작년 겨울에 남자친구가 교회 수련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 남자친구가 제게 전화로 기도를 하며 울었다고 하더라구.......

[발상담-연애편] 그녀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지혜롭게... [내부링크]

동생T군: 안녕하세요 교회오빠님!(저는 형이라고 불러야 할까요?ㅋㅋㅋㅋ)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되었는데 상담을 해주시는 것 같아 조심스레 적어봅니다ㅎㅎ5년정도 다닌 작은 교회가 있습니다. 대학시절 다니게 된 교회인데 정말 사랑이 많은 교회이고, 곧 서울 근처로 발령이 나면 다시 다니게 될 것 같아요(지금은 교육 때문에 밑에 있네요) 그리고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모태솔로입니다... 모태솔로임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감이 오셨겠지만 상담 받고자 하는 내용이 바로 연애입니다ㅎㅎ 좋아하는 상대는 5년간 다닌 그 교회의 한 자매에요. 제가 청년부 총무로 섬길 때 처음으로 교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때 감정이 있었던 건.......

[발상담-생활편]어머니의 간섭이 너무 심하네요. 어떡해야 할까요? [내부링크]

동생 H군: 안녕하세요.저는 20대 후반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그동안 신앙생활하면서 물어볼 수 없던 털어놓을 수 없던 고민들을 오빠님 블로그를 통해 학습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 제 고민은 찾아볼 수 없어 이렇게 메일 보냅니다. 저는 열정적인 신앙의 어머니 밑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중입니다. 저는 외아들이고 신체. 정신적으로 아프진 않지만 어머니의 저에 대한 "집착"이 심하신 편입니다. 공부 쪽이 아닌 신앙 쪽으로요. 특별한 사연은 없고 어머님의 성격적인 부분이 큰 것 같은데 어머니께서 신앙에 매우 열심이시고 본인이 상황적 환경적으로 못 하는걸 제가 하길(악기로 봉사나. 교사로 봉사..등) 원하시는 것 같아요. 어머.......

[발상담-연애편] 남친이 스킨십 진도가 너무 깊고 빨라요. (feat. 혼전순결) [내부링크]

동생J양: 안녕하세요! 교회오빠 이렇게 이메일을 보내게 됐네요^^ 반갑습니다. 우연히 연애 때문에 고민을 검색하던 중에 교회오빠 블로그에 올라온 고민 글에 대한 교회오빠의 댓글을 보다가 저도 사연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폰으로 타자를 열라게 치고 있습니다. 문제의 그 아이를 청년부활동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와 저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인사를 나누고 통성명을 하고 난 뒤 두 번째 주일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다음부터 카톡을 수시로 주고받고 세 번째 주일 만남 후부터는 전화통화도 자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습니다.(급 전개죠?) 우선 저는 원래 연하를 안 좋아하는데 이 아이는 이야기도 잘 통하는 것.......

[발상담-신앙편] 도대체 뭐가 부족한걸까요?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내부링크]

동생H양: 어휴... 사는게 참 왜이렇게 더럽고 힘든지.. ㅎㅎ 제가 사연을 또 보내다니.. 아............. ㅎㅎ 죄송합니다. 도저히 이걸 어딜가서 얘기할 곳이 없어서요. 그냥 미친척하고 어차피 얼굴도 안보이고 익명이 보장되니까 그냥 푸념좀하겠습니다. 제가 두서없이 글을 써서 앞 뒤 안 맞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너무...짜증나서.. 기독교 생활 아 이제 지긋지긋합니다. 부모님만 아니면 교회도 안가고 싶습니다. 잠시 종교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교회가는게 이렇게 스트레스가 될줄을 상상도 못했습니다. 교회에서 임원 일을 하는데 하기도 싫습니다. 임원도 되었는데 억지로 맡아서 하고 있거든요 정말 별거 없다고 하셔서 정말 멍청하게.......

[발상담-신앙편] 재수라는 것이 세상적인 욕심인가요? [내부링크]

동생P양: 안녕하세요, 이번에 대학입시를 마친 학생입니다 정말 힘든 시기를보내며 ,, 어머니를 따라 항상 교회를 다녔지만 모태신앙이 못된 신앙이 되었던 제가 하나님을 조금 알게 되었던 시간인 것 같아요 . 지금 저의 피를 말리는 것은.. 음 고등학교 3학년 때 정말 귀한 말씀을 듣게 되었고 하나님과 사랑에 빠진것 같았어요. 매일 같은 시간 성경을 읽고 하나님과 대화하고.. 그 시간이 기다려지고..주일엔 성가대까지 하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기쁘고.. 너무 힘들다는 고3이 평안이라는 단어로 설명될 만큼 .. 친구가 제 손을 잡으면서 "나도 찬양팀하고 교회다녔었는데 지금은 고3이다 끝나고 다녀라 교회 있는 시간 줄여라" 라.......

[발상담-연애편] 지난번에 사연보냈던 J양입니다. [내부링크]

동생J양: 안녕하세요. 교회오빠, 예전에 연하남때문에 사연보냈던 J양입니다. 지난번에 사연 잘 읽어주시고, 또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벌써 두어달이 지나갔네요. (시간 참 빠릅니당...) 일단, 지난번에 말했던 '개와 늑대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 20대 후반의 연하남과는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빡치는건 교회 내에서 매 주 봐야하는 커뮤니티에 속해있어서 매 주 얼굴을 봐야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고, 그것 때문에 몇 가지 쿨하지 못하게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또 한 번 상담을 받고 싶었습니다. 지난 번 말씀드렸다시피, 전 남친은 스킨십을 빼면 대화가 오갈 것이 없는 그런 사이임을 확인하고 헤어지자고 했.......

[발상담-생활편]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 [내부링크]

동생S양: 안녕하세요 교회오빠님...저는 이 블로그를 자주 애용했던 25살 처자입니다. 항상 읽고 답변만 달던 저에게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작년 저는 한 중소기업에 고용이 되었습니다. 첫 직장이라 아는 것도 배운 것도 없이 생 초보로 들어왔습니다. 많이 배우고 익히던 중 거래처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 거래처 사람들은 저희 회사에 영업 과장님이 있지만 그분들이 다이렉트로 저에게 수시로 전화하고 카톡하고 업무지시를 내립니다. 자기 직원처럼요. 제가 일하는 부서가 아니라 다른 일들을 못한다고 하면 사장님께 이른다고 협박 비슷하게 이야기합니다. 자기의 뜻을 관철 시키키 위해 계속 요구하고 요청합니다. 아침 7시에 문자하고 퇴.......

[발상담-연애편] 주변에서 자꾸 기도 해보고 사귀는 거냐고 물어요. [내부링크]

동생Y양: 처음 해봐서 이렇게 하는게 맞나싶은데ㅜㅜ 저는 올해 20살인 여학생입니다. 같은 교회에 있는 오빠랑 사귀게 되었는데 교회에서 시선이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아요ㅜㅠ 그런데 오빠가 목사님께는 말씀드려야 될 것 같고 교회에도 그냥 다 말해버리고 싶다고 했고 저는 제가 둘이 말하는 게 낫지 않을까 했는데 결국은 그냥 다 오픈해버렸습니다. 시선이 둘로 나뉘었다고 하더라구요 응원해주는 사람들, 좀 의아하게 보는 사람들. 그 중에는 그냥 홧김에 사귄거 아니냐고 물어본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건 아마 제가 어리니까 판단히 미숙하다고 생각한 걸 수도 있어요. 다 괜찮은데 가장 의문스러운 건(특히 오빠가 의구심을 가.......

[발상담-연애편] 남친과의 스킨십, 성관계에 대한 기준을 잡기가 어려워요 [내부링크]

동생H양: 안녕하세요 교회오빠님! 이제 갓 스무살이 되는 대학생입니다. 상담 글들을 흥미진진하게 읽어오다가 오늘 처음 상담 겸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선 두서없이 정신없는 글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올립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일찍 군대를 다녀와서 저보다 연상이구요, 이전에도 연애를 했지만 모두 차였답니다.(이런걸 동변상련이라고 하죠..) 제 고민은 여기서 시작됩니다. 남자친구는 가볍든 진하든 스킨십을 굉장히 좋아합니다.제가 시대를 못 따라가는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아직은 무섭습니다. 누구든 그렇겠지만 특히 여자는 몸을 조심히 해야하니까요. 연애경험도 별로 없.......

[발상담-생활편] 진짜 저의 모습이 너무 어색해요. [내부링크]

동생H양: 안녕하세요?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24살 2월에 졸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입니다. 4년 동안 간호학을 배우면서 현재는 취업 및 국가고시 모두 끝내고 쉬고 있는 중입니다. 바빴던 시간들을 지나 여유가 생기니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아져서 상담 요청 겸 그냥 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메일 보냅니다. 그러니 답장을 안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고맙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까지 저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어떻게 행동해야 좋은 사람처럼 보일까...하는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 싫어도 좋다고 말하는 제 자신이 참 많이 답답하고 싫어서 슬럼프의 시기.......

[발상담-생활편] 이번에 실패하면... 저 막 살겁니다!! [내부링크]

동생B양: 안녕하세요 25세 여자입니다. 올해 대학교를 졸업해서 계약직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전문대를 졸업하고 4년제 편입을 했습니다. 생각 없이 편입한게 아닙니다. 절.대.로. 하고 싶은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학 다니면서 학교 마치고 바로 알바하고, 토익과 논술을 준비했습니다. 토익에 돈과 시간 정성을 쏟아 부었습니다. 논술학원비 , 일주일 1번 3시간 1달 , 35만원씩 4개월 학원비 낸다고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알바비 50~60만원 벌어서 휴대폰비, 식비, 토익 시험비 내면 그냥 적자였습니다. 방학 때 미친 듯이 해서 충당했고요, 논술학원 전에도 토익학원비, 시험비, 책 값 , 그냥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물론 저만 힘들.......

[발상담-연애편] 세번 스친 훈남에게 호감이 생기는 것이 인도하심인지, 욕심인지 모르겠어요. [내부링크]

동생B양: 교회 오빠가 하도 많아서 이렇게 쓰면 정말 우리 교회 오빠가 볼 것만 같은 느낌. 이야기를 시작하자면.. 연하는 정말 남자로도 생각하지 않고 우리교회는 정말 청년이 씨가 말랐다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오전 예배 때 고개를 살짝 돌리는데. 그냥 훈남 하나 옆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던 지라. 아.. 걔구나.. 그애구나.. 교회 왔네? 하는 정도로 보고 말았습니다. 근데. .내눈에 훈남... 인지라 예배 후 지나가면서 그를 곁눈질도 탐색을 좀 했죠. 교회 자매들끼리 이야기하던 중에 살짝 옆을 봤는데. 그도 나를 보고 있어서 눈이 마주쳤더라는. 그런 일이 흔하니. 지나갔는데. 웬걸..........

[발상담-생활편] 하고 싶지도 않은 공시준비를 하느라 삶의 의욕이 없어요. [내부링크]

동생J양: 안녕하세요. 교회오빠님 저의 고민을 어떻게 풀어놔야 할지 굉장히 고민이 되네요.....글 솜씨도 없고,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도 서툴러서 걱정이 되지만 저의 고민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의 자매입니다.20대 중반이면...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를 쌓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다른 보통의 청년들은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구요.그런데 저는... 그렇지 못합니다. 밑에 보았던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살고 있는 그 청년의 이야기와는 다르게 저는...그냥 무의미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대학교를 졸업하고 마땅히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없어서 공무원 수험에 뛰어들었습니다.공부.......

[발상담-연애편] 온전히 포용 받지 못하는 느낌이 드는 연애, 계속해도 괜찮은 걸까요? [내부링크]

동생J양: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중반의 여성이고, 교회오빠님의 블로그 구독자입니다.어떤 명쾌한 답을 얻고자하는 마음보다는 어디에 털어놓기가 어려워 혼자서만 고민하다보니 점점 제 생각의 틀에만 갇히는 것 같아 고민 끝에 이렇게 상담을 요청 드립니다. 저는 고등학교에서 친구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남자친구와 교제중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쌓인 신뢰로 남들에게 말하기 힘든 개인적/신앙적인 고민도 나눌 수 있는 관계입니다.그럼 무엇이 문제이냐. 바로 아버지와의 갈등입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제가 교회에 나가는 것과 어머니가 제사를 거부하는 것을 싫어하시고 반기독교의 입장을 고수해 오신 분이세요. 그러다가 언젠가 모.......

[발상담-생활편] 크리스천이 영업사원이 되어도 될까요? [내부링크]

동생S양: 전 대기업에서 임시직으로 근무중입니다. 다행히 팀장님과 팀원들이 저를 맘에 들어 하셨고 다른 부서가 아닌 꼭 우리부서로 오라고까지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TO가 없어서 기다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이후로 팀장님께서 상무님께 제 의사를 전달하셨고 미팅의 기회가 생겼습니다. 상무님은 그 팀에 TO가 없으니 영업에서 일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해주셨습니다. 영업팀 팀장님과 부장님도 제가 괜찮다고 말씀하셨다고 하네요전 영업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라 거절했지만 그럼 그 부서에 TO가 날때까지만 영업하다가 바로 이동하면 되지 않겠냐고 기술지원하던사람이 우리회사에서 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알고 있기때문에.......

[발상담-연애편] 20대에 맞는 풋풋하고 이쁜 연애하고 싶어요...ㅜㅜ [내부링크]

동생H양: 안녕하세요! 21살 유학생입니다! 제가 지난 1년동안 대학 처음 들어와서 같은 과에서 공부하는 데 좋아하게 된 친구가 있어요..ㅋㅋ 그 아이는 당연히 남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그에게서는 하루도 빠짐없이 굿모닝문자가 옵니다. 저는 처음엔 좀 거부감이 생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 아이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진짜ㅜㅜㅜㅜㅜㅜ너무 감사하고 좋더라구요ㅜㅜ 그냥 이 아이랑 연애하면 내가 매일매일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겠다. 그리고 저도 같은 마음으로 대할 수 있을 것 같구요 뭐 읽으시면서 제 마음이 이미..그런 상태라는 걸 눈치 채셨겠지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문제가 있어요. 제가 가끔 은근슬쩍 부모님께 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