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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 [내부링크]

나와 빙글씨의 아기 태명은 베리(berry). 임신 초, 한창 입덧이 심각했을 때 그렇게 딸기는 먹어서 베리라 지었다. 아주 단순하고 직관적인 태명. berry이기도 하고 very와 발음도 비슷해서 결정했다. 태담을 할 때도 빙글씨나 지인들과 이야기할 때도 베리라고 불렸는데 아들이고 성별이 확정되자, 빙글씨와 정한 여러 이름 중 '훤'이라고 우리끼리 결정을 했다. 그래서 몇 달간 그렇게 태명과 섞어 불렀다. 이름을 결정하자, 여러 사람이 입을 대었다. 주로 '외자는 안 좋다. 너무 세다' 등의 말이 시작되었다. 자신들의 의견을 말하며 나와 빙글씨를 흔들고 상처를 주었다. 빙글씨는 괜찮은데 오히려 내가 많이 흔들렸다.......

엄마와 아이의 행복? [내부링크]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라고 지인들에게 말하곤 한다. 내가 무엇을 하든 내가 만족을 해야 비로소 내가 행복하니까. 아이를 키우든. 일을 하든 중심은 '나'이다. 물론 아이의 웃음과 행복이 전부라고. '아이가 나보다 더 중요하다'라는 사람도 있는데 이것 또한 내 행복에 아이를 넣은 것이므로 내가 선택하고 그것에 만족하는 것을 목표로 가진다는 건 일맥상통하다. 그리고 내가 길지는 않지만 몇 년 간 학부모들을 만나면서 주관적으로 느낀 점은 전업 혹은 일하는 것에 만족하며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당당하고 멋있었다. 그 엄마의 아이도 마찬가지로 당당하고, 자존감이 높은 아.......

되새기는 제주 [내부링크]

2020년 초, 빙글씨와 제주를 방문했다. 우리 부부는 매년 사진을 남기는데, 이번엔 제주에서 스냅 촬영을 하기로 했다. 이 땐 내가 가고 싶었던 카페나 음식점을 마음껏 갈 수 있었다. 이전에도 나는 제주도를 3-4번 정도 방문해 이번에는 조금 유유자적하며 여유를 가지고 돌아다닐 수 있었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 곳은 서홍 정원과 송당나무카페, 마루나 키친이 기억에 남는다. 그땐 비도 오다 말다 맑다가, 날씨가 오락가락했다. 돌아다니면 맑고, 안에 들어가면 비가 내렸다. 나는 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특히 카페에서는 비 내리는 운치를 느끼며 멍을 즐겼고 빙글씨는 제주 운전을 하며 비로소 운전에 대한 재미를 느꼈다고. 각자 만족한 제.......

r e v i e w _ 비염, 그리고 노시부 [내부링크]

'환절기만 되면, 재채기와 함께 코막힘이 온다.' 그건 나뿐만 아니라 빙글씨도 마찬가지. 빙글씨가 출근 준비할 때 항상 에취이~ 에취 하면, 나는 그에게 코 한번 킁! 풀라고 휴지를 주는 게 습관이 되었다. 그래서 베리도 우리의 영향을 받아 없길 바라지만 비염이 있을 것 같아 핫템인 노시부를 사기로 했다. 많은 아이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비싸지만 빨리 살수록 이득이라는 말들을 무척이나 잘 들은 나는. 노신부 코리아 스토어를 들어갔는데 이렇게까지? 놀라웠다. 예약배송은 1~2주가 걸리고 당일 배송 물량은 한정되어 있었다. 매일 10시 30분이면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하는 것처럼 열리고 클릭 몇 초 만에 이미 품절이라는 현.......

주말의 마무리, 현미 쑥개떡 [내부링크]

어제 빙글씨와 집 앞 산책을 하다가 그는 갑자기 '어머님 댁에 잠깐 들를까?'라고 말했다. 좋다고 친정집에 갔더니 엄마는 현미쌀을 믹서기에 갈고 있었다. 어라라? 바로 쑥개떡을 만들 준비를 하고 열심히 하고 계셨던 것. 빙글씨가 엄마랑 텔레파시가 통한 건가? 그래서 가자마자 빙글씨는 엄마를 도와드려고 나섰다. 빙글씨와 엄마는 믹서기로 현미, 백미, 쑥, 찹쌀을 갈았다. 믹서기 고장 나는 줄... 나는 옆에서 관전만 했다. 엄마는 우리가 가기 전 쌀을 불리고 쑥을 다듬고, 다 삶았다고. 부지런한 울 엄마. 빙글씨가 팔을 걷고 전부를 다 치댔다. 그가 덩어리로 뭉쳐 놓고 나서야, 나는 그제야 의자에 앉아 동글동글 떡을 소분.......

골라봐요, 베리의 젖병 (feat. 젖병 선택의 기로) [내부링크]

처음 베리를 보았을 때 제일 먼저 구매한 건, 바로 젖병이다. 젖병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젖병을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고, 검색의, 검색의 결과. 젖병은 pp, ppsu, 실리콘, 유리, 도자기 등의 소재로 만들진 제품이 주를 이룬다. 검색의, 검색을 하지 않았다고 하던가. 이 젖병 정보의 바다에서 나는 젖병에 관한 뉴스 기사를 접하게 된다. 바로 조선일보 <신생아는 젖병으로 매일 미세 플라스틱 158만 개 먹는다>. 아마, 이미 육아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한차례 이 뉴스로 불안감과 폭풍이 지나갔던 것 같다. 작년 뉴스가 나온 시점,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유리젖병, 플라스틱 젖병, 실리콘 젖병 등 써도 되는지 혹은 안전한지에 대해.......

조물조물 태교 시작, 코바늘뜨기 [내부링크]

임신을 하고, 직장을 그만두었다. 집에 콕 박혀 있으니 하루하루가 참 무료했다. 코로나로 인해 밖도 마음껏 다니지도 못하고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요즘. 임신을 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난, 운동도 무리였다. 왜 이리 허약한 건지. 무료한 나는 친정엄마와 전화로 많이 대화했다. 부모님과는 사실 같은 동네 3분 거리에 사는데 집순이가 되니 집에 콕 박혀 나오기 싫었다. 엄마는 태어날 첫 손주에게 줄 옷이며 모자 등을 만들어 주기 위해 코바늘뜨기를 다시 시작했다. 그녀의 오랜 취미가 나의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돈쓰는 데는 자신있었던 나는 시작된 엄마의 코바늘 쇼핑을 열심히 도왔다. 그녀의 심부름을 대신해 주며 이곳저곳 광활한.......

베리를 어찌 키울까? [내부링크]

내 이야길 잠깐 하자면 매거진 에디터를 하다가 그 뒤로는 유아교육에 발을 들였다. 에디터 전에도 다른 직업이 있었지만 이야기가 길어지니 기회가 된다면 쓸 예정이다. 에디터를 할 땐 내가 뭐라고 되는 양 어깨를 높여 다녔던 것 같다. 글을 쓰며 스스로 만족할 때도 있었고 브랜드에서 협찬물품을 내 마음대로 골라 촬영을 할 때, 그리고 감사 인사를 받을 때 스스로가 뭐가 된 것 같았다. 하지만 직업이 바뀌면서 마음가짐이 많이 변했고 조금은 비굴해야 되기까지 해야 했다. 서비스직이나 마찬가지였으니 선생님들은 대단하다. 유아 관련 일을 할 땐 좀 극과 극이었다. 중산층이 꽤나 다니는 놀이 학교&영어유치원에서 일을 했고, 어.......

꽃들의 전쟁 [내부링크]

플로리스트는 너무 아름답고 우아해 보이지만 노가다나 다름없다. 아니 노가다다. 그림도 잘 그려야 하며 컬러 감각도 갖춰야 한다. 뭐 여기까진 오케이. 드릴질에 페인트칠은 물론 무거운 짐도 잘 나르며 무엇보다도 제일 기본은 당연히 꽃도 잘 꽂아야 한다. 나는 대학 생활을 할 때부터 꽃을 7년을 했다. 꽃과는 전혀 관련 없는 학과에 다니며 스승을 만나 꽃을 배웠다. 배움엔 끝이 없었는데 너무 질려버렸다. 왜냐? 아니 돈을 좀 벌어야 나도 배우지. 그 스승이란 사람에게 배우다 우리 집 거덜 나게 생겼다. 다 배운 것 같았는데 또 뭐가 있었고 배워야 하고 뭘 해다 바쳐야 하고. 강의 자리를 준다고 하면서 몇 년째 뽕을 빼먹었다. 속했.......

r e v i e w_미마지기 3g 유모차 [내부링크]

'베리의 유모차로 무얼 살까?' 를 시작으로 나는 바로 몇 날 며칠 검색에 돌입했다. 우리 집은 친정 시가 모두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다. 특히 친정은 3분 거리다. 친정에 다닐 때 베리가 100일 넘을때까지는 아기 띠를 메고 다닐 것 같은 느낌었다. 물론 시가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당근으로 디럭스나 절충형 유모차를 사고 차에 싣고 다닐 휴대용은 새 걸 사자고 빙글씨와 이야길 했다. 계속 당근 마켓을 주시하지만 아직은 맘에 드는 게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뭐라고 사야 할 것 같아 몇몇 브랜드를 재고 있었다. 베이비 페어에 갔을 때 헤밀턴, 다이치, 리안 등을 보았고 인터넷으로는 미마지기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그래서 나의.......

임신 그리고 영양제 섭취. [내부링크]

나는 알약을 잘 먹지 못한다. 식도가 좁아서 그런지 건지, 심리적인 건지. 알약에 관련된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나는 무지하게, 그것도 지긋지긋할 정도로 알약을 못 먹었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지독한 감기에 걸려 2주 정도 저녁 야자 시간 전에 병원에 다녀왔다. 그때는 알약이 4~5개 정도로 기억이 나는데 윽, 지금 생각해도 끔찍하다. 그때는 지금보다 알약을 더 못 먹었기 때문이다. 알약을 못 먹는 나는 석식을 먹고 1.5리터의 물을 뜨면 시작되었다. 우리 담임선생님이 내 책상 앞 의자에 앉았다. 그의 지도 편달 아래 알약을 먹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웃긴 일이지만 선생님은 '내가 쪼개줄까?&#x27.......

따끈따끈, 베리의 입체 초음파 [내부링크]

어젠 27주 1일 되는 날. 드디어 입체 초음파 보는 날. 베리를 잘 볼 수 있는 날이다. 배 뭉침이 있어 보지 말까 생각했지만 그래도 보고 싶은걸.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서는 엄마와 함께 산부인과에 갔다. 산부인과는 처음으로 유독 한산했고 바로 안내를 받고 입체초음파실로 갔다. 지난번 정밀 초음파를 봐주셨던 선생님을 또 만나니 반가웠다. 지난번 정밀 초음파 때 베리가 뒤돌아 있어 정밀 초음파를 보는 시간이 꽤 걸렸는데 오늘도 그럴 것 같다고 말씀드리자, '선생님은 우선 볼까요?' 했다. 초음파를 대자마자 '아이고 정말 안 보여주려고 하는 자세네요. 돌아라. 돌아'하며 초음파 기계를 배에 요리조리 돌렸다. 그.......

B o o k r e v i e w _ 잘 자고 잘 먹을 베리를 위해 [내부링크]

한빛미디어의 <잘 자고 잘 먹는 아기의 시간표(정재호 지음)>를 요약정리했습니다. 한동안 책을 읽지 않았던 나. 스스로 주는 큰 미션. 한번 안 읽기 시작하니까 계속 안 읽게 되더라. 베리를 위해 육아서 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잘 자고 잘 먹는 아기의 시간표라는 책은 너무 유명한 육아서다. 이곳저곳에서 추천에 추천을 받았고 일부만 소개하고자 한다. 잘 자는 아이가 건강하다 1 20시간 가까이 자는 신생아. 과연 베리도 잘 잘 수 있을까? 잠은 각성-빌렘 수면-렘수면의 주기로 이뤄지고 어릴 땐 45~50분으로 주기가 짧다. 유아기엔 얕은 수면 단계를 생략하고 기절하듯, 잠드는 단계로 빠지곤 한다. 출생 직후엔 이 렘수면이 50% .......

Ozomatli !!! [내부링크]

아이폰을 하던중 Ozomatli 의 45라는 음악을 듣게 되었다. 어? 괜찮네?? 찾아보니 음악들으시려면! 뮤직박스에서 화살표 눌러주세요~! 1996년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되었고, 현재까지 활동중이다. ... 대단하네......핫.. 노래도 좋다!! 지금 막 검색해서..... 나도 잘...이분들에 대해 모른다. ㅠㅠ 이제 차차 알아가기로 하며! 앞으로 더 좋은 노래를 기대하며 아래는 Ozomatli 이분들이라고 한다. 왓썹맨~!! 출처: http://ozomatl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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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딱 한달쉬었다. 여태껏 다니면서 손놓은적이 없었는데.. 만들면서 재미있었다. 역시... 이게 없으면 안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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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배색으로 만든! 폰폰소국, 거베라, 리시안, 장미, 백묘국

졸업식꽃다발- [내부링크]

미선언니의 대학원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오랜만에 새벽꽃시장에 다녀왔다 꽃이 들어오는날이라 그런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지만! 행복행복~ 오랜만에 만드는거라~ 하~행복했다~ 이쁘다고 해줘서 더욱 뿌듯~~

나의 사랑 아르테미스- [내부링크]

아르테미스- 그녀에 대해 갑자기 검색을 하며 이렇게 글을 쓰게 되는 이유 '달'때문이다. 지금까지 달을 보면 두근두근거리는 나. 대학교 교양시간에 들었던 월광으로부터 시작된 나의 '달'사랑, 9월 어느날 지인에게 루브르박물관展 티켓을 받게 되었다. 다른 얘기지만, 루브르는 날 눈물짓게 만들었는데. 예전 프랑스에 갔을때 시간이 없어 루브르박물관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하고 부랴부랴 나온적이 있었다. 같이 간 언니들 말로는 내가 진짜 울것같은 표정이었다고..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추적추적 비가 오늘 날은 너무 마음이 심란한 날이었다. 마음도 울쩍하고 울렁울렁거리는 와중에 문득 티켓.......

단 한번도 비행기를 타지않은 150일간의 세계일주 - Seth Stevenson [내부링크]

단 한 번도 비행기를 타지 않은 150일간의 세계일주 작가 세스 스티븐슨 출판 달 발매 2011.02.25 리뷰보기 이 책을 샀던 것은 2011년 3월. 지금은 2012년 지금에서야 집에 두었던 책을 꺼내 읽었다. 그때 2011년엔 아마 이제, 앞으로 자유롭게 다른말로는 눈치를 보지않고, 놀기에는 애매한 2011년. 막 대학교 4학년2학기를 마침표를 찍고 논물을 제출하고, 토익성적표를 내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책을 샀으면 좋았겠지만 막막한 마음으로 또한 대학원에 떨어져 하루종일 어두움이 사로잡힌 나는 나의 절망적인 현실을 깨달으며 서점에 들렀다. 그 당시에는 대학원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란 이상한 생각을 했었다. 비록 지금은 대학원에 다니.......

상자안에 꽃들. [내부링크]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 장미, 하이베리쿰, 소국. 예쁘다~ 너희!!

피부관리를 위한 나의 노력들. [내부링크]

고등학교 때까지는 뽀송뽀송했던 내 피부는 어느덧 성인 여드름이라는 정말 큰 시련을 만났다. 그 시련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따금씩 그 '시련'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그때마다. 나의 머니머니가 어마어마하게 투자된 것이었다. 아마 피부과, 관리실, 화장품, 약, 보조제, 미용기기 등에 쏟아부은 돈만... 아마 몇천이 되리라.. 갑자기 돈을 생각하니 욕지기가 나온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나의 피부관리를 기록하련다!라는 마음을 가졌기에.. 노트북을 켜서 타닥타닥 쓰고 있는 불쌍한 나를 위함.. 오직 나를 위해!! 항상 생리 전 1주~2주 전에는 미치도록 올라온다.. 피지 조절약, 바르는 약, 피.......

나의 마마코코 [내부링크]

얼마전 빙글이와 영화를 보러갔다. <코코>라는 애니메이션 말이다. 그가 보고싶다고 해서 봤지만, 지금 현재는 그로인해 마음이 아렸다. 주인공의 증조할머니 마마코코는 내 외할머니같아 눈물이 났다. 그녀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던 어여쁜 아이였을텐데 기억이 희미해져 가고 있어 마음이 아픈 요즘이다. 우리집의 마마코코는 지금은 나와 나의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다. 나의 마마코코는 어렸을때 아픈 엄마 대신 나와 언니를 길러주셨다. 그래인지 다른 집보다는 마마코코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요즘 일을 쉬고 있는 요즘 외할머니와의 시간이 많아졌다. 마마코코의 머리 염색해드리기,  발톱깍아드리기, 밥이며 간식드리기, 양말신겨.......

베리가 처음 나타난 날. [내부링크]

베리를 먼저 알아본 건 내가 아니라 바로 남편. 빙글씨의 촉이었다. 2020년 겨울, 회사에서 카톡을 하다가 요즘 으슬으슬 춥다는 나의 말에 "날개 나왔어?(생리해?) 설마 울 주니어 생긴 거야?"라는 말을 했다. 나는 가볍게 "아닐걸? ᄒᄒ" 하며 가볍게 넘기며 지나갔다. 우리는 결혼 3년 차에 아기를 갖자고 계획을 했고 10월부터 시도를 했다. 1달이 지난 11월 말 설마...? 하는 생각에 임신 테스트기 해보았다. 하하. 빙글씨의 말이 맞았고 나는 어안이 벙벙하며 빙글씨에게 전화를 했다. 물론 그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래서 추웠고 으슬으슬했구나! 생각을 했지만 지난주에 유독 허리가 아파서 참다 참다 약을 복용.......

웬 이벤트가 이렇게 많아...? (한꺼번에 몰아 쓰는 임신 일기) [내부링크]

베리를 처음 본 주말이 지나 회사에 출근하던 길. 앞차가 뺑소니를 당해 출근버스가 급정거했다. 임신 5주 0일차에 일어난 일이었다. 급정거로 인해 내가 타고 있던 버스 안 사람들도 넘어지고 난리 난리가 났다. 서있던 나는 다행히 손잡이를 잘 잡아 넘어지진 않았지만, 엄청나게 놀랐고 가슴이 두근두근했다. 버스에 내리자마자 긴장이 풀렸다. 결국엔 배가 싸르르 아파 출근하자마자 병원으로 가게 되었다. 출혈도 조금 있었다. 질정 처방과 절대 안정이라는 짐을 안고 집으로 갔다. 그때는 뭐가 그렇게 서러웠는지 울음바다였다. 지금은 괜한 걱정이었지만 그 이후로 회사를 그만두었고 베리와 절대안정 모드로 들어갔다. 그 뒤로 한 번씩 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내부링크]

가난한 학생인지라 부모님께는 꽃으로만.. 외할머니 것도 만들었다~ 만들고 보니 행복했다~!! 카네이션 알스트로 메리아 수국 장미 라넌귤러스

부케~ [내부링크]

부케를 만들었습니당~~!! 장미 작약 목수국 리시안셔스 골든볼 거베라 다알리아 친구가 이쁘다고 해서~ 기분이 넘넘 좋았당!!!!

캐스캐이드 부케 [내부링크]

화훼장식기능사때는 와이어로 부케만드느라 고생을 무지했었다. 폼에다가 뚝딱뚝딱 만드니깐 시간도 빠르고 편했다!! 생각보다는 이쁘게 되서 다행! 리시안 셔스 장미 음.. 생각이 안나요 ㅠㅠㅠ;;

밀드플레 [내부링크]

다알리아 히페리쿰 숙근 플록스 모나르다 장미 나리 밀리언스타 과꽃 강아지풀 꽃이 너무너무 많아서 여기에 다 꽂을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그건 걱정이었을 뿐~!! 이걸 집에 들고 가고 싶었지만... 헝헝....... 넘 무거워서 못가져갔다.. 선선했으면 가져갔을 텐데....쉬엄쉬엄... ㅠㅠㅠㅠㅠ 너무 더워 여름은 나에겐 쥐약이야..ㅠㅠㅠ

핸드타이드 부케를 만들었다~ [내부링크]

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에키놉스, 아스클레피아스, 쿨거리나무, 조, 연밥, 리시안셔스 여태까지 만든 것중에 가장 크게 만들었다. 사진상으로 티가 너무너무 안나지만~ 선생님과 언니들이 깜짝놀랬을 정도로! 내가 이렇게 욕심이 많았단 말이냐........... 이 핸드타이드는 미선언니의 생일선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