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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 감동에 대해 알고 싶다면 [내부링크]

세상에는 세 종류의 사람이 산다. 보려는 사람들, 보여주면 보는 사람들, 그래도 안 보는 사람들.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 2021》 원제 FORUNDRANSEFFEKTEN : 2020 분야 : 인문/심리학 사라 함마르크란스 (프리랜서 기자) 카트린 산드베리 (스웨덴 스토리 코치) 지음 왜 읽었지? 더 자주, 더 깊게 감동을 느끼고 싶어서 감동을 느꼈던 순간들이 좋아서 책이 주는 느낌 감동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공감할 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우나 조금 지루하다. 기대했던 감동을 더 자주 느끼는 방법에 대해서는 기대 이하다. 무엇을 얻었지? 감동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감동은 어디서든 느낄 수 있다. 내가 느끼고자 한다면. 수많은 연구를 통해 감동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모두 유익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감동의 효과는 놀라울 정도이며 아직 연구 초기 단계이지만 충분히 강조할 만한 가치가 있다. 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中 이 책의 원

<상실 그리고 치유> : 상실감에 치유가 필요하다면 [내부링크]

시계의 종이 한 번 울린다. 우리는 시간에 아무 관심도 없다. 시간이 남긴 상실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에드워드 영 《상실 그리고 치유 : 2015》 원제 Healing After Loss : 1994 분야 : 시/에세이 M. W. 히크먼 지음 (자기계발 코치) 왜 읽었지? 박살 나버린 나의 주식들 때문에 나사 하나 빠진 듯한 기분이 들어서 책이 주는 느낌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상실감에 대한 명언이 많아 내 문제가 별것 아닌 것처럼 느껴짐 두서없는 구성으로 몰입감이 떨어짐 작가 본인의 글에서 명언이라고 생각하는 글들을 다수 실었으나 다른 사람들의 명언과 견줄만한 문장은 아닌 듯함. 무엇을 얻었지? 있을 때 잘해라. 슬픔 없는 기쁨은 없다. 슬픔은 제 몫만큼의 시간이 필요하고, 한동안은 우리의 시간 전부를 차지한다. 이제 삶을 온전히 다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에 나는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 명상 책을 시작했다. 상실 그리고 치유 中 주식을 사놓고 잘 있겠거니.. 하고

지하철과 하늘, 그리고 초록(feat. 6월 넷째 주 인생 음악 Colors of Wind 바람의 빛깔 - 오연준) [내부링크]

세모멘의 한 주를 지배한 추천 음악 잘 지내셨나요? 주간 일기로 돌아온 세모멘입니다. 이번 저의 한주를 지배한 음악은 Colors of the Wind (바람의 빛깔) 입니다. '포카폰타스'라는 디즈니 영화의 OST인데요. 원곡보다 한국어로 부른 느낌이 개인적으로 더 좋았습니다. 이 노래를 알게 된 건 꽤 오래됐습니다. 처음 들었을 당시, 예상치 못한 노래에 입을 떡 벌리고 몸이 멈췄습니다. 왠지 모를 눈물을 흘리고 한동안 멍해진 채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갑자기, 이 노래가 왜 떠올랐을까요? 함께 저의 저번 주를 돌아봐주세요! Fuxk 기름값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는 기름값에 지출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출퇴근을 자가용으로 하기가 점점 두려워지기 시작했죠. 그래서 화요일부터 지하철을 도전했습니다. 조금 불편해도 한 푼이라도 아껴보자는 마음으로 시도해 봤습니다. 호기롭게 지하철을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 쓰는

<예의 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받아서 쓴 생활예절> 김불꽃 : 예의 있으신가요? [내부링크]

예의와 타인에 대한 배려는 푼돈을 투자해 목돈으로 돌려받는 것이다. 토마스 소웰 《예의 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받아서 쓴 생활예절 : 2018》 분야 : 자기계발 김불꽃 지음 (불꽃보다 더 뜨거운 사람) 왜 읽었지? 제목에서 느낌이 왔다. 이걸 어떻게 안 읽을 수가 있을까. 책이 주는 느낌 예의 없는 사람들에게 내가 해주고 싶었던 말들을 대신해 줌.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 뒤로 갈수록 몰입도가 떨어짐 무엇을 얻었지? 인간관계에서 예의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예의는 편안하고 여유로울 때만 챙기는 것이 아니다. 언제나 예의 있게 행동하자. '내가' 지키는 예의가 '나만' 지키는 예의였음을 깨달은 순간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다'는 표현을 실감했다. 그때 그 전신을 휘감았던 분노는 나로 하여금 무언가를 쓰게 하였고, 글은 일파만파 퍼져 나갔다. 예의 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받아서 쓴 생활예절 中 예의 없는 사람과의 인간관계를 경험한 작가는 분노에 휩싸인 채 어딘가에 글을 올

<청춘의 문장들> : 나는 청춘에 무엇을 두고 왔나 [내부링크]

청춘은 들고양이처럼 재빨리 지나가고 그 그림자는 오래도록 영혼에 그늘을 드리운다. 청춘의 문장들 中 《청춘의 문장들 : 2004》 분야 : 시/에세이 김연수 지음 (소설가) 왜 읽었지? 힘들어할 때 여자친구가 선물 책이 주는 느낌 심심한 위로와 지나온 것들을 떠올리게 함 작가와의 세대 차이로 인해 깊이 있는 공감이 어려웠음 무엇을 얻었지? 나의 청춘에 두고 온 것들을 다시 가져오게 됐다. 내가 사랑한 시절들, 내가 사랑한 사람들, 내 안에서 잠시 머물다 사라진 것들, 지금 내게서 빠져 있는 것들,,,, 이 책에 나는 그 일들을 적어놓았다. 청춘의 문장들 中 올해 초 저의 삶을 지탱해 주던 것들이 끊겨 나간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제 마음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습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를 몰랐습니다. 모든 걸 다 그만하고 싶었습니다. 그때 여자친구가 제게 선물해 줬던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괜찮다, 잘 할 수 있다, 이겨낼 수 있다 등 뻔한 위로의

꽃, 출장(천안 목천 맛집) 그리고 시험(feat. 6월 셋째 주 인생 음악 Flower Dance) [내부링크]

세모멘의 한 주를 지배한 추천 음악 잘 지내셨나요? 주간 일기로 돌아온 세모멘입니다. 이번 저의 한주를 지배한 음악은 DJ Okawari - Flower Dance 입니다. 저번 주 저의 한 주를 지배한 음악, Merry Christmas Mr. Lawrence 이 노래를 주구장창 듣다 보니, 어디선가 비슷한 노래를 들은 것 같아 제 플레이리스트를 뒤져보다 찾게 된 노래입니다. 피아노 곡을 좋아하신다면 한 번 들어보세요! 저번 한 주는 출장으로 인해 심신이 매우 지쳐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력서를 낸 게 서류 합격되는 바람에 주말엔 시험까지 봐야만 했습니다. 책 읽을 시간도 모자란 마당에 일은 일대로 지치게 하고, 저녁엔 술 마시자 하고, 시험공부도 해야 하고, 아주 정신없는 한 주를 보냈습니다. 출장지에 도착하니 날씨가 좋아 기분이 괜찮았습니다. 첫날이라 구체적인 업무계획을 세우고 별 탈 없이 퇴근을 했습니다. Flower Dance라는 노래를 들어서 그런지, 아님 아재가 되어버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 어린 시절 해소되지 않은 트라우마 [내부링크]

직면하는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직면하지 않고는 그 어떤 것도 바꿀 수 없다. 제임스 볼드윈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 2021》 원제 How to Do the Work: Recognize Your Patterns, Heal from Your Past, and Create Your Self : 2021 분야 : 심리학 니콜 르페라 지음 (임상심리학자) 왜 읽었지? 제목이 눈길을 끌어서 표지가 아름다워서 책이 주는 느낌 생각지 못한 방식의 접근법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데, 이해하기가 쉽지 않음. 무엇을 얻었지? 지금의 나는 잊고 살았으나, 어린 시절의 나는 여전히 기억하고 지금의 나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줬다. 나는 어린 시절 해소되지 않은 트라우마가 매일 내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中 어린 시절에 겪었던 트라우마가 성인이 된 지금의 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제를 다루는 책입니다. 지금 겪고 있

<눕기의 기술> : 눕는데 이유가 필요한가? [내부링크]

침대에서 할 수 없는 일은 가치 없는 일이다. 그루초 막스 《눕기의 기술 : 2015》 원제 Die Kunst des Liegens : 2012 분야 : 인문 베른트 브루너 지음 (독일 자유기고가) 왜 읽었지? 누워있지만 더 잘 누워있고 싶어서 오래 누워있어도 편안하고 싶어서 책이 주는 느낌 알아도 쓸데없는 지식들을 담고 있고 의식의 흐름처럼 서술하여 핵심을 찾기 어려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모를 정도로 주장뿐인 내용들. 그러나, 마지막에 그 이유를 알게 됐다. (그렇다고 기가 막힌 반전은 아님.) 무엇을 얻었지? 이 책을 왜 읽었더라? 눕기의 기술 따윈 없다 누워 있는 행동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결코 눕기에 대한 정당화나 복잡한 철학적 논문 같은 것이 필요치 않다. 눕기의 기술 中 제가 이 책을 읽은 이유는 단 한 가지, 눕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잘 누워있고 싶고, 오래 누워 있어도 괜찮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책의 전반적인 내용

이력서 쓰다가 꺼낸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세모멘의 이야기) [내부링크]

이력서를 쓰다가 마주친 고등학생의 나 부끄러운 과거의 기억들 이력서 쓰는 건 끝인 줄 알았는데.. 지금의 회사가 다니기 싫어 이력서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학력사항을 쓰는 란에 가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요구한다. 취준생 시절 지겹도록 옮겨 적었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다시 꺼냈다. 과거의 나에 대한 기록을 보는 건 이상하게 어렵고 스트레스 받는다.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과거의 부끄러운 기록들이 후회로 내게 물밀듯 밀려온다. 힘겹게 이력서를 다 쓰고 무심결에 다시 생활기록부에 눈을 돌렸다. 젠장. 인상 쓰고 있는 19살의 내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취준생 시절 나는 19살의 나의 사진을 똑바로 쳐다본 적이 없었다. 19살의 나는 부끄러운 나의 과거였고, 그 당시의 나는 더 부끄러운 현실을 살아가고 있었다. 최선을 다하지 않은 시간들을 보낸 대가로 나를 원하는 회사를 찾을 수 없었고, 나는 내가 미웠고 싫었다. 그래서 과거의 기억들을 꽁꽁 묶어 생활기록부와 함께 장롱 속에 숨겨놨다

세모멘의 셀프세차 방법 (feat. 6월 둘째 주 인생 음악 Merry Christmas Mr. Lawrence) [내부링크]

세모멘의 한 주를 지배한 추천 음악 안녕하세요. 주간 일기로 돌아온 세모멘입니다. 이번 6월 둘째 주 이야기는 추천드리고 싶은 음악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재생하시고 읽어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 곡을 듣게 된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주말에 여자친구와 카페를 가서 여유를 즐기고 있던 중 흘러나온 음악으로 옛날에 많이 듣던 음악인데 제목을 모르는 그런 음악이었습니다. 너무 찾고 싶어서 음성인식에 대고 음을 흥얼거리기도 해보고 피아노 연주곡으로 유명한 이루마, 지브리 스튜디오 음악을 뒤져봤습니다. 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죠.. 포기하며 운전을 하고 가던 중, 여자친구가 '류이치 사카모토?'라고 속삭이더니 재생한 음악이 저희가 찾던 이 음악이었습니다. 정말 제 여자친구는 최고입니다. 류이치 사카모토 Merry Christmas Mr. Lawrence 한 번 들어보세요. 저는 한 주 동안 이 음악만 주구장창 듣고 있네요.. (뭔가 인생이 담겨있는 듯한 고런 느낌쓰)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

<예민한 사람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 : 예민한 사람 추천도서 [내부링크]

정서적으로 민감한 사람들은 공감도가 매우 높고, 격렬한 감정을 다른 사람보다 자주 그리고 오래 느낀다. 예민한 사람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 中 《예민한 사람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 : 2021》 원제 The Emotionally Sensitive Person : 2014 분야 : 자기계발 캐린 홀 지음 (심리치료사) 왜 읽었지? 매우 예민한 사람이라서 책이 주는 느낌 나의 속마음을 들킨 듯한 정교한 감정묘사에 감탄 (부정적 성격 묘사에 한함) 정교한 감정묘사에 비해 특별할 것 없는 해결책에 실망 (하지만 꼼꼼함에 감탄) 무엇을 얻었지? 나는 매우 예민한 사람이다. 상처를 주는 사람을 바꿀 순 없지만, 상처받는 나를 바꿀 순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을 알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느끼는 강렬한 감정을 다스리는 보편적이고도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것이다. 예민한 사람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 中 저는 굉장히 예민한 사람입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이 이해되지 않는 순간

<알고 먹자, 유산균> :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선택 기준 [내부링크]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장 건강'이 중요하다. 알고 먹자, 유산균 中 《알고 먹자, 유산균 : 2021》 분야 : 건강 양형규 지음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왜 읽었지? 장이 무지 안 좋아서 책이 주는 느낌 읽는데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음 (전문적인 내용보단 대중적인 느낌) 잘 읽었는데 마지막에 좀.. (상업성이 느껴져 불쾌했음) 무엇을 얻었지? 유산균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 장을 잘 챙겨야 한다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장 건강'이 중요하다. 장은 면역세포의 70%가 집중 분포되어 있는 우리 몸 최대의 면역기관이기 때문이다. 알고 먹자, 유산균 中 저는 태어났을 때부터, 장이 좋지 않았습니다. 장이 한 번 꼬인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잔병치레가 많았습니다. 해마다 작고 큰 병에 걸려서 고생하지 않고 지나간 해가 없었죠. 장이 민감해서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바로 신호가 옵니다. 화장실을 못 갈 상황이면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 : 감사한 일이 없다고 느껴질 때 [내부링크]

내가 나누려 하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는 것을. 내가 나누고 싶은 것은 희망이라는 것을. 책의 저자 에디 제이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 : 2019》 원제 The Happiest Man on Earth : 2020 분야 : 에세이/자서전 에디 제이쿠 지음 (세모멘의 인생 멘토) 왜 읽었지? 새벽에 잠이 안 와서 책 죽음의 수용소와 비슷한 내용의 책이라 궁금해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저 : 살아갈 이유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Man's Search for Meaning : 2007 빅터 프랭클 저 (사상가이... blog.naver.com 책이 주는 느낌 몰입력이 높다 나의 삶의 감사하는 마음을 샘솟게 한다 무엇을 얻었지?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들 당연한 게 아니라는 것 나에게 소중한 것들을 위해 시간을 써야 한다는 것 나는 한 세기를 살았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얼굴에 깃든 사악함이 뭔지 잘 압니다. 나는 죽음의 수용소에서

분노가 지배한 한 주를 보내며 (feat. 여자친구) [내부링크]

6월 첫째 주 주간 일기 분노가 나의 행동까지 지배해버린 한 주, 나를 꺼내준 건 나 자신도, 책도 아니었다. 나는 왜 빡이 쳤을까? 월급이 밀렸다. 두 번씩이나. (진짜 적당히 해라) 바쁘다 해놓고 휴가 쓰고 내게 일을 던지고 간 상사 (왜 바쁜 척하는 거야?) 선거일이 껴있어 빨간 날임에도 제대로 쉴 수가 없었음.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음) 분노에 휩싸여서 잠이 안 옴 (매일같이 지각의 위기를 겪음) 유독 심했던 출퇴근길 정체 (얌체 운전 때문에 더 화남) 유독 이번 주는 분노에 차있었다. 누가 조금이라도 툭 건들면 물어뜯을 준비가 돼있었다. '한 놈만 걸려라. 나의 모든 것을 불태우리라.' 화나는 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아온다. 분노의 소용돌이 속 분노의 뇌관은 연휴를 손꼽아기다리던 금요일 오후 회사에서 터져버렸다. 나의 상사는 자신이 마무리했어야 할 일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나에게 떠넘겨 출장을 가라는 거였다. 직접적으로 내게 가라 하진 않았으나, 출장이 가능한 인원이

&lt;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gt; : 책덕후의 카툰 에세이 [내부링크]

어디에도 책만 한 세상은 없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中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2021》 원제 Book Love : 2018 분야 : 그림에세이 데비 텅 지음 (INFJ) 나는 ISFP 왜 읽었지? 제목에 이끌려서 글자 읽기 싫어서 책이 주는 느낌 그림책인지 몰랐으나 읽다 보니 공감됨 책을 어떻게 이렇게까지 좋아할 수 있는지 신기함 무엇을 얻었지? 나는 책덕후는 아니다 왜 책을 읽는지 생각해 보게 됨 책을 읽는 동안 세상은 내 것이 된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中 책 읽는 게 점점 싫어져서 큰일입니다.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 책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법' 이란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됐습니다. 어떤 책인지 모르고 덥석 읽었습니다. 그림책이라서 뭔가 낚였다 싶었지만 아마 글자로만 가득했다면, 끝까지 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책덕후인 데비 텅이 자신의 이야기를 만화로 표현한 것을 모아논 책으로 귀엽고 재밌습니다. 가끔은 글자가 꼴도 보기 싫을 때 그림이 많은

&lt;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gt; : 자기계발서 추천 [내부링크]

이번 생은 다음 생을 위한 리허설이나 이론이 아니다. 이게 전부다. 이게 바로 당신의 삶이다.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中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 2021》 원제 Wise as Fu*k : 2020 분야 : 자기계발 개리 비숍 지음 (자기계발 코치) 왜 읽었지? 사놓고 안 읽어서 아까워서 책이 주는 느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한다 설득력이 강함 그러나 자기 계발서 특유의 약한 근거 무엇을 얻었지? 중요한 것은 기분이 아니라 행동. 나는 이번 책에서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면해야 하는 아주 기본적인 일들, 즉 누구나 바라는 성공을 향한 열망, 초조하고 기운이 쭉 빠지는 두려움의 지뢰밭, 사랑의 복잡다단함, 상실 후의 절망감 등 말이다.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길 때쯤엔 당신의 인생이 어디로 향해야 할지 설득되기 시작할 것이다.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보기로 했다 中 성공에

&lt;인간의 흑역사&gt; 톰 필립스 저 : 인간의 흑역사는 진행중이다 [내부링크]

진짜 큰 바보짓을 저질러본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바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인간의 흑역사 中 《인간의 흑역사 : 2019》 원서 : Humans : 2019 분야 : 세계사 톰 필립스 지음 (런던의 언론인이자 작가) 왜 읽었지? 심심풀이 땅콩으로 책이 주는 느낌 인간의 세계적인 바보짓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재밌음 무엇을 얻었지? 역사는 이미 말해주고 있었다. 인간은 멍청이라고. 이 책은 인간에 대한 책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인간이 일을 말아먹는 재주가 얼마나 대단하지에 대한 책이다. 인간은 지금까지 이루어낸 자랑거리도 많지만, 어이없고 참담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되는 오점도 그만큼 많다. 인간의 흑역사 中 역사가 기억하는 인간의 흑역사 심심풀이 땅콩으로 읽어 본 이 책은 인간의 바보짓에 대한 책입니다. 평소에 바보짓을 많이 하는 저에게 '네가 하고 있는 바보짓은 아무것도 아니야.' 하는 묘한 위로(?)의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지나고 보면 엄청나게 심각한 문제를 불러

&lt;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gt; : 뇌를 알아가는 것은 나를 알아가는 것 [내부링크]

내 삶의 모든 기억이 사라졌다. 몸을 작게 움츠린 나는 정신이 죽음에 굴복하는 것을 느꼈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中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2019》 원제 My Stroke of Insight : 2009 분야 : 자기계발 질 볼트 테일러 지음 (TIME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 왜 읽었지? 뇌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나를 알고 싶어서) 제목이 안 읽을 수가 없었다 책이 주는 느낌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어지럽다 (읽기 쉽지 않다.) 책의 절반 가까이의 경험담이 다소 지루했다. (기억에 의존한 경험이기에 상세한 묘사가 이상하게 의문스러움) 무엇을 얻었지? 매 순간 나를 위해 열심히 살아내준 나의 세포들에게 감사를. 내가 우뇌의 의식 속으로 여행을 떠나서 마음의 깊은 평화에 둘러싸이게 된 과정을 담은 것이다. 내가 좌뇌의 의식을 살린 것도, 다른 사람들이 뇌졸중을 겪지 않고도 나와 같은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었기

&lt;내 인생 구하기&gt; 개리 비숍 : 언젠간 되겠지? 그럴 일은 없어. [내부링크]

'내가 옳다'라고 느끼고 싶은 인간의 욕망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없다. 내 인생 구하기 中 《내 인생 구하기 : 2020》 원제 Stop Doing That Sh*t : 2019 분야 : 자기계발 개리 비숍 지음 (자기계발 코치) 왜 읽었지? 시작의 기술 후속작이라서 <시작의 기술> : 인생에 변화가 필요할 때 좋은 말로는 안될 때 《시작의 기술 : 2019》 Unfu*k Yourself : 2017 분야 : 자기계발 개리 비숍 지음 (자기계발 코치) 왜 읽... blog.naver.com 표지에 마음을 사로잡혀서 책이 주는 느낌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책이다. (나의 밑바닥을 확인하기가 받아들이기 쉽지 않음) (비슷한 뉘앙스의 말들이 반복되어 핵심 파악이 어려웠음) 무엇을 얻었지? 과거로부터 시작하지 말고 미래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경험으로부터 행동하지 말고, 미래의 모습으로 행동해야 한다.) 이 작은 책은 당신이 하는 헛짓거리의 정체를 밝히고 그걸 완전히 바꿔놓으려는 노력이다.

&lt;신경 끄기의 기술&gt; : 결이 조금 다른 자기 계발서 [내부링크]

진짜 행복한 사람은 거울 앞에 서서 '난 행복하다'라고 되뇌지 않는다. 신경 끄기의 기술 中 《신경 끄기의 기술 : 2017》 원제 The Subtle Art of Not Giving A F*Ck : 2016 분야 : 자기계발 마크 맨슨 지음 (미국 파워블로거) 왜 읽었지? 책을 읽기 시작한 초창기에 읽었던 책 다시 읽어 봄. 책이 주는 느낌 당연한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오는 느낌을 준다 다른 자기 계발서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무엇을 얻었지? 뭘 해야 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포기할지 알아야 한다. 고통은 분명 도움이 된다. '인생의 목적'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뭘 해야 할지'모르는 게 아니다. 문제는 그들이 '뭘 포기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거다. 신경 끄기의 기술 中 자기 계발서를 왜 읽을까요? 제 경우엔 만족할 수 없는 현실을 바꿔보고 싶어서 읽게 됐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가 뭘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뭔가

&lt;너무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책&gt; 오시마 노부요리 저 : 나만 외로운 게 아니다. [내부링크]

《너무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책 : 2020》 원서 誰もわかってくれない「孤獨」がすぐ消える本 2019 분야 : 심리학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일본의 저명한 심리 카운슬러) 왜 읽었지? 외로움을 자주 느껴서 책이 주는 느낌 외로움에 대한 통찰이 흥미로웠다. 외로움으로 인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다소 난해하다. 무엇을 얻었지? 나만 외로운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의 외로움을 인식하고 그 외로움을 존중해 주자. "'외로움'을 없애고, 불쾌한 감각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인간관계에서 항상 참으며 주변을 배려하는 인생을 바꾸고 싶습니다." "가족이 있어도 '외로움'을 느끼고, 슬픔이나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해결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고민하고,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은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마음이 편안해지고 일체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너무 외로운 사람들을 위한 책 中 외로움에 관한 책입니다. 외로움을 이해하고 타인의 외로움을 볼 수

&lt;스트레스 제로인 사람의 머릿속&gt; 테스토스테론 저 : 나에게는 스트레스가 없다 뭐? [내부링크]

《스트레스 제로인 사람의 머릿속 : 2021》 원서 ストレスゼロの生き方 心が輕くなる100の習慣 2019 분야 : 자기계발 테스토스테론(??) 지음 (일본 웨이트 트레이닝 전파자) 왜 읽었지? 회식 때 화장실에서 잠시 읽을거리를 찾다가 읽게 됨. (금방 끝까지 읽었음) 책이 주는 느낌 문장이 간결해서 읽기 편함 어디서 읽어본 듯한 느낌 무엇을 얻었지? 쓸데없는 기대하지 말자. 아.. 그만둬버릴까. 내 머리가 단순해서 그런 걸까, 나는 이렇다 할 노력이나 멘탈 컨트롤도 하지 않는데 스트레스가 좀처럼 쌓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내 사고방식을 언어 화해 사람들과 공유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조금은 인생이 편안해지지 않을까? 내 사고방식을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 내 사명은 아닐까? 스트레스 제로인 사람의 머릿속 中 스트레스를 좀처럼 받지 않는 단순한(?) 자신의 머릿속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남성 호르몬이라고 알려져 있는 테스토스테론인 저자의 이름이 신기하네

&lt;한 번이라도 끝까지 버텨본 적 있는가&gt; 웨이슈잉 저 : 사는게 버티는 거지 뭐.. [내부링크]

성공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달라도 실패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포기하기 때문이다. 마원, 알리바바 창업자 《한 번이라도 끝까지 버텨본 적 있는가 : 2020》 분야 : 자기계발 웨이슈잉 지음 (중국 심리와 자기계발 전문작가) 왜 읽었지? 제목이 나에게 말을 걸어서 고래가 너무 멋지잖아! 책이 주는 느낌 중국판 자기계발서 읽기 어렵지 않았다. 무엇을 얻었지? 잘난 척 하지 말자. 치열한 사회에서 당신의 경쟁자들은 당신과 동등한, 아니 당신보다 월등한 지식과 재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때 절대적인 승리를 차지할 수 있는 관건이 되는 것은 강인한 끈기와 결코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는 힘이다. 한 번이라도 끝까지 버텨본 적 있는가 中 '한 번이라도 끝까지 버텨본 적 있는가' 제목이 뭔가 도발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끝까지 버텨본 적이 없습니다. 아, 군대를 무사히 전역했으니 이건 버텼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제목부터 '버텨본 적도 없는 놈이 무슨 불평불만이 그리 많아!' 하는

&lt;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gt; : 사람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책 [내부링크]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목표는 사람 한 명분의 존재를 제공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中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 2021》 원서 (レンタルなんもしない人)というサ-ビスをはじめます. スペックゼロでお金と仕事と人間關係をめぐって考えたこと : 2019 분야 : 일본에세이 본명 모리모토 쇼지 지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왜 읽었지? 내가 꿈꾸던 것이라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책이 주는 느낌 글쓴이의 관점이 흥미로웠다.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 무엇을 얻었지? 꼭 뭔가를 이룬 사람만이 가치가 있는 것일까? 나는 현재 다른 사람이나 사회에 뭔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어도, 그러니까 아무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 되었으면 좋겠다고 제법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것은 내가 체감하는 사람의 가치와 사회에서 그 사람을 가늠하는 가치 사이에 갭이 있는 것처럼 느끼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中 <아무것도 하

&lt;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을 위한 뇌 과학&gt; : 무기력은 내 탓이 아니라 뇌 탓! 응? 뇌가 나 아냐? [내부링크]

몸은 늙어도 결코 늙지 않는 것이 우리의 뇌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을 위한 뇌 과학 中 《아무것도 하기 싫은 사람을 위한 뇌 과학 : 2021》 원서 やる氣が出る腦 ぐうたらな自分を變える敎科書 : 2020 분야 : 자기계발 가토 도시노리 지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왜 읽었지?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책이 주는 느낌 분량이 매우 가볍고 읽기 편하다. (그만큼 기억나는 것도 없다.) 건강 프로그램에서 봤을 법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신선한 건 없었다.) 무엇을 얻었지? 무기력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활동적인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고 몸을 움직여라. (그게 하기 싫다고!) 나는 45년간 뇌를 연구해오면서 각 뇌 영역을 단련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각도로 제안해왔다. 뇌의 각성 수준을 높여 행동력을 키우는 방법, 의지박약에서 벗어나는 일상 속 작은 습관, 원하는 대로 몸을 움직여 에너지를 발산하는 구조, 자신에 대해 알고 표현하는 비법 등을 이 책에 담았

&lt;FBI 행동의 심리학&gt; 조 내버로, 마빈 칼린스 저 : 숨길 수 없는 몸의 신호 [내부링크]

《FBI 행동의 심리학 : 2010》 What Every Body Is Saying 2008 분야 : 자기계발 조 내버로 지음 (25년간 FBI 특별수사관으로 활동) 마빈 칼린스 지음 (남플로리다대학 경영학과 교수) 왜 읽었지?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져서 사놓고 먼지만 쌓여가고 있어서 책이 주는 느낌 텍스트와 이미지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이해가 쉬웠다. 누군가는 나의 행동으로 나의 마음을 읽고 있을 수 있었겠다 싶은 생각에 조금 무서웠다. 무엇을 얻었지? 말로는 속일 수 있지만 속일 수 없는 몸의 언어가 있다. 현대인이 화가 난 상사와 대면했을 때, 또는 위험에 처했을 때 변연계는 즉각 반응하게 한다. 생존을 확보하기 위해 또는 고통이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뇌가 즉각 취하는 반응은 바로 3F라고 불리는 정지(Freeze), 도망(Flight), 그리고 투쟁(Fight)이다. FBI 행동의 심리학 中 길을 가다가 호랑이를 마주치면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하게 될까요? 아마 몸이 얼어붙

&lt;부자들의 생각법&gt; 하노 벡 지음 : 자본 시장을 움직이는 인간의 심리 [내부링크]

《부자들의 생각법 : 2013》 Geld Denkt Nicht 분야 : 경제/경영 하노 벡 지음 (독일 스타 경제학자) 왜 읽었지? 한창 주식에 빠져 있었을 때 여자친구가 읽어보라고 줘서 읽다가 말았는데 마저 읽어버림 책이 주는 느낌 주식으로 돈을 벌어도 보고 잃어도 본 사람이라면 무조건 공감할 수 있을 듯 우리가 주식시장에서 비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이유에 대해 심리학적 요소로 설명해서 재밌음 (투자 경험이 없는 분이라면 흠..) 무엇을 얻었지? 이 책을 한 번도 안 읽어보고 주식투자를 시작한 내가 어리석었음을 깨달음 이 책을 읽는다고 하루아침에 떼돈을 벌거나 매년 높은 수익을 내는 훌륭한 투자가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어이없는 판단 착오로 큰 손해를 보거나 그럴듯한 말에 혹해서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부자들의 생각법 中 작가의 솔직한 태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 한 권 읽어서 부자가 될 수 있었다면 되려 그 책이 사기라고 생각했을 듯합니다. 주식투자를 약 3

&lt;어른의 태도&gt; 신재현 저 : 알아차림과 받아들임 [내부링크]

《어른의 태도 : 2022》 분야 : 시/에세이 신재현 지음 (강남푸른정신의학과 대표원장) 왜 읽었지? 어른이 되고 싶어서 책이 주는 느낌 좋은 뜻인 건 알겠는데 와닿지 않음 어려운 말은 없지만 쉽지 않은 문장. 무엇을 얻었지? 나는 좋은 말로 해선 못 알아듣는다. 공감이 부족한 조언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책 전반을 관통하는 두 가지의 키워드는 '알아차림'과 '받아들임'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삶에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음을 알게 되며 그것이 무엇이든 결국 스쳐 지나간다는 이치를 몸소 경험하게 됩니다. 어쩌면 어른의 성숙함이란 눈앞에 뜨겁게 타오르는 문제를 조금은 거리를 두고 관조하며 이를 삶에 통합해가는 태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른의 태도 中 작가의 생각엔 알아차림과 받아들임을 통해서 힘든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려고 합니다. 책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내용에 저는 실망했습니다.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문장들이 담겨 있지만 그와 별

&lt;신개념 속독법&gt; 사이토 에이지 저 : 읽어야 할 텍스트가 많다면 [내부링크]

《신개념 속독법 : 2021》 원서 最强の速讀術 理論 2006 분야 : 자기계발 사이토 에이지 지음 (일본 건강 능률 연구소 소장) 왜 읽었지? 읽어야 할 책이 많아서 도움을 받고 싶어서 책이 주는 느낌 속독만을 맹신하지 않는 작가의 소신이 좋았다. 쉽게 설명하여 읽는데 지루하지 않았다. 무엇을 얻었지? 배경지식이 많을수록, 책을 많이 읽을수록 유리하다. (아는 만큼 보인다.) 속독은 훈련이다. 인생은 짧고 읽어야 할 글은 길다. • 한정된 시간 동안 더욱 많은 책을 읽고 싶다. • 눈앞에 업무 관련 자료나 중요한 서류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읽을 시간이 없다. • 상상력이나 창조력, 집중력을 더욱 키우고 싶다. • 속독에 흥미가 있지만, 지금까지 망설여왔거나 도중에 좌절했다. 혹시 위의 항목 중에 하나라도 '그렇다'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신개념 속독법 中 우리는 매일 24시간을 선물 받습니다. 그 누구도 적거나 많이 받을 수 없는, 어쩌면

&lt;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gt; 홋타 슈고 저 : 생각이 많아 불안함을 느낀다면 [내부링크]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2021》 最先端硏究で導きだされた「考えすぎない」人の考え方 2020 분야 : 심리학, 뇌과학 홋타 슈고 지음 (메이지대학교 교수, 언어학 박사) 왜 읽었지? 생각이 너무 많아서, 생각만 해서 (대부분 쓸데없는 걱정) 책의 표지가 완전 나라서. 책이 주는 느낌 구성이 읽기 편했다. 지루하지 않았다. 무엇을 얻었지? 원래 인간을 불안하다. 그러니 불안과 어울려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고와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간단하지만 강력한 방법들 '중세 사람들이 평생 가야 모을 수 있었던 정보가 지금은 하루면 충분히 모을 수 있을 정도'라고 말할 만큼 정보의 양이 많아진 현대에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래나 타인의 언동 또는 부정적인 정보들이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여기에 부정적인 정보에 우선적으로 주목하는 '부정성 편향'이라는 사람의 특성도 한몫한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뇌가 정보를 다 처리하지 못하고 생각할수록 불안해지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나는 왜

&lt;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gt; 레몬 심리 저 : 기분대로 행동하고 후회해봤다면 추천 [내부링크]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2020》 분야 : 자기계발 레몬 심리 지음 (중국의 심리 상담 플랫폼) 왜 읽었지? 베스트셀러길래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이라서 책이 주는 느낌 목차별로 골라 읽기 가능해서 수월하게 읽을 수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없고 한 번쯤 경험해 봤을 법한 구체적인 상황 묘사가 좋았다. 무엇을 얻었지? 자기반성을 많이 함..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다. 감정은 내가 아니다. 감정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내 책임이다. 당신이 자신의 감정의 근원을 찾아가고, 부정적인 감정을 제대로 해소할 수 있게 도와주고자 한다. 기분에 끌려다니지 않고 싶은 사람이든, 남의 감정에 상처를 받고 싶지 않은 사람이든, 감정의 노예로 살아가는 인생에 이미 지친 사람이든 이 책을 읽게 된 것을 환영한다. 부디 이 책이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삶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中 기분이 안 좋을 때 어떻게 해

&lt;리프레이밍&gt; 토마스 웨델 웨델스보그 저 : 정말 그게 문제일까? [내부링크]

엉뚱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 에너지, 심지어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가? 리프레이밍 中 《리프레이밍 : 2022》 What's Your Problem? 2020 분야 : 자기계발 토마스 웨델 웨델스보그 지음 (혁신과 문제 해결 분야 전문가) 왜 읽었지? 마주한 문제들이 많아서 도서 협찬을 받아서 책이 주는 느낌 거창하지 않은 실용적인 방법들을 폭넓게 담고 있다. 구체적인 사례들을 근거로 하여 읽기 어렵지 않았다. 고민하는 문제가 있으면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필요할 때마다 꺼내볼 것 같다. 무엇을 얻었지? 답이 보이지 않았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얻었다. 우리가 아주 조금씩만 헛다리를 덜 짚게 된다면 우리의 삶에, 즉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과 조직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리프레이밍 中 우리의 곁에서 항상 우리를 괴롭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은 없어지질 않습니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음 문제가 기다리고 있는 듯합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문제들과

&lt;마음의 법칙&gt; 폴커 키츠 & 마누엘 투쉬 저 : 내 마음을 이해할 수 없을 때 [내부링크]

《마음의 법칙 : 2022》 Psycho? Logisch! : 2012 분야 : 심리학 폴커 키츠, 마누엘 투쉬 지음 (심리학자 듀오) 왜 읽었지?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신간 도서라서 책이 주는 느낌 정독하기보단 목차를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쏙쏙 꺼내 먹기 좋은 책 같다.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진 미지수) 신간 같지 않은 심리학 도서 (알고 보니 2012년 작) ※ 해외 도서 번역본을 읽을 땐 원서가 언제 나온 지 꼭 확인하자. 무엇을 얻었지? 자신에게도 관심이 필요하다. 인간은 사랑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매우 강하다 심리학의 핵심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하는 질문이다. 우리는 소중한 시간을 아주 다양한 일에 쓰면서도 이 질문만큼은 거의 다루지 않는다. 그 어떤 문제보다도 우리에게 절박한 질문임에도 말이다. 마음의 법칙 中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거나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면 이질감에 깜짝 놀랄 때가 종종 있습니다. '내가

&lt;죽음의 수용소에서&gt; 빅터 프랭클 저 : 살아갈 이유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내부링크]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Man's Search for Meaning : 2007 빅터 프랭클 저 (사상가이자 정신 의학자) 왜 읽었지? 죽음의 수용소라는 단어에 끌려서 죽음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무엇을 얻었지? 삶의 의미 나를 살아가게 만드는 것들 주어진 것들에 대한 감사함 나는 살아 있는 인간 실험실이자 시험장이었던 강제 수용소에서 어떤 사람들이 성자처럼 행동할 때, 또 다른 사람들은 돼지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았다. 사람은 내면에 두 개의 잠재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그중 어떤 것을 취하느냐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中 죽음이 가장 가까운 곳에 머물던 강제 수용소의 경험을 서술한 책입니다. 끔찍한 기억을 책의 저자 빅터 프랭클은 잊지 않고 그 속에서 교훈을 찾아냅니다. 수업 시간에 접했던 나치 강제 수용소의 이야기를 경험자에게 직접 듣고 있으니 제가 겪고 있는 문제들이 모래알처럼 작아짐을 느꼈습니다. 기본적인 생존권조차 보장되

&lt;시작의 기술&gt; : 인생에 변화가 필요할 때 좋은 말로는 안될 때 [내부링크]

《시작의 기술 : 2019》 Unfu*k Yourself : 2017 분야 : 자기계발 개리 비숍 지음 (자기계발 코치) 왜 읽었지? 표지가 마음을 사로잡아서 변화를 시작하고 싶어서 책이 주는 느낌 시비 거는 듯한 강한 어조 사랑의 매를 맞는 기분 무엇을 얻었지?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불확실성을 환영해 쳇바퀴 위에 햄스터가 된 기분 알아? 잘 살아보려고 죽어라 뛰긴 뛰는 데 결국엔 돌아보면 늘 제자리인 기분. 시작의 기술 中 암요 암요.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긴 하는데 변화는 없고 이게 맞는 건지 의심하게 되는, 결국엔 포기하게 되는 그런.. 거지 같은 상황과 기분.. 너무 잘 알죠. 이 책은 자기 파멸적 독백을 경험해 본 이들을 위한 것이다. 하루하루 일상을 오염시키고 한계를 그어버리는 그 끝없는 의심과 자기기만. 이 책은 자기 안의 진정한 잠재력에 눈뜨기를 바라는 우주가 보낸 말씀의 따귀 한 대이다. 삽질은 그쯤 해라. 삶 속으로 당당히 뛰어들어라. 시작

&lt;곁에 두고 읽는 니체&gt; 사이토 다카시 저 : 여러분은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 [내부링크]

《곁에 두고 읽는 니체 : 2020》 座右のニ―チェ 突破力が身につく本 2008 분야 : 인문 사이토 다카시 지음 (메이지대학교 교수) 왜 읽었지? 니체를 좋아해서 니체가 쓴 글에 대한 해석이 궁금해서 책이 주는 느낌 니체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좋았다. 니체의 말은 한 줄만 있어도 정신이 번쩍 든다. 무엇을 얻었지? 니체는 언제나 흐리멍덩해진 나를 흔들어 깨운다. 이 책은 니체의 사상을 가장 잘 함축하고 있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중심으로 하여 그 밖에 다양한 니체의 저서들을 곁들이고, 여기에 매일같이 니체라는 강풍을 기꺼이 맞아온 나의 경험담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생명은 타오르는 불꽃'이라고 말했던 니체의 힘찬 메시지를 느껴준다면 더없이 고맙겠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 中 책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니체를 찾는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니체의 대표 저작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평소에

&lt;돈의 심리학 리뷰&gt; 모건 하우절 저 : 우리는 누구나 미친 짓을 한다 [내부링크]

《돈의 심리학》 (원제 : The Paychology of Money : 2020) 모건 하우절 저 (최우수 비즈니스 작가상 수상) 왜 읽었지? 베스트셀러에 있길래 돈에 대한 심리를 알고 싶어서 무엇을 얻었지? 돈에 대한 새로운 관점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 지하는 고민 돈의 진정한 가치 책의 저자 모건 하우절은 말합니다. "부자를 만나면 만날수록 경제 위기에 관한 기사를 쓰면 쓸수록 돈 문제는 재무 관리가 아닌 역사와 심리학을 통해 이해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투자나 저축, 돈의 가치에 대한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관점을 보여줍니다.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고 돈을 새롭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 책입니다. 저는 약 2년 전에 주식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초심자의 행운인지 엄청나게 상승하던 주식시장 때문인지 저는 꽤 큰돈을 벌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 돈을 물 흐르듯 소비했죠. 쓰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이 벌렸으니까요. 그런데 그 행운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그 돈이 고스란히 손실로

&lt;에이트 EIGHT&gt; 이지성 저 : 나는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사람일까 [내부링크]

《에이트 : 2019》 이지성 저 (인문학 관련 자기 계발서 작가) 왜 읽었지?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이라는 주제에 나도 모르게 이끌렸다. 책이 주는 느낌 충격적이다. 왜 이 책을 지금 보게 됐는지 믿기지가 않는다. 지금이라도 읽게 돼서 다행이다. 무엇을 얻었지? 얼마나 무책임하게 살았는지 깨달음 지금의 나는 인공지능에 대체되기 충분한 사람이라는 것 창조적 생각과 공감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래, 중요한 것은 '인공지능 시대에 나는 무슨 준비를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겠지. 맞아, 세상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거야. 앞으로 여기에 대해서 좀 더 깊은 공부를 해봐야겠어." 에이트 中 스마트폰의 발명, 인공지능의 등장을 지켜본 이지성 작가는 인공지능 관련 서적들을 읽고 충격을 받습니다. 미래 인류 사회에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나뉜다는 예측을 보게 됩니다. 진짜 문제는 선진국들은 이미 미래를 대비

&lt;에이트 씽크&gt; 이지성 저 :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해야 할까? [내부링크]

《에이트 씽크 : 2020》 이지성 저 (인문학 관련 자기 계발서 작가) 왜 읽었지? 일전에 읽었던 에이트의 후속작이라 바로 읽고 싶어서 책이 주는 느낌 개인적으로 굉장히 어려웠다. 생각하지 않고 살던 나를 사정없이 흔들어 깨움 무엇을 얻었지? 인문고전을 읽고 사색하는 것의 진정한 의미 인문고전을 읽어야겠다는 의지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2004년에 개봉한 영화 <아이, 로봇 I Robot>에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나누는 의미심장한 대화가 나온다. 인간 : 로봇이 교향곡을 작곡할 수 있을까? 캔버스에 걸작을 그릴 수 있을까? 인공지능 로봇 : 당신은요? 에이트 씽크 中 책의 저자 이지성 작가는 이 대사를 듣고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일시정지된 것처럼 머리가 멈춰버렸습니다. "당신은요?" 순식간에 머리와 가슴을 파고드는 이 짧은 질문에 자존감이 한순간에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직 남아있는 작은 자존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 : 나무를 봐야 할 때도 있다. [내부링크]

내겐 너무나도 이른 주말의 아침,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거의 유일한 존재와 함께 나들이를 나왔다. 힘들다고, 귀찮다고 투정 부리던 나의 뇌는 눈을 통해 들어온 풍경에 투정을 멈췄다. 그러고는 깊이 숨을 들이켜려 했다. 찬란하지만은 않은 적당한 하늘과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주는 잔잔한 물의 일렁거림, 인간의 마지막 양심처럼 그나마 남아있는 나무들은 몸과 마음을 잠시 내려놓기 충분했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 책에서 읽었던, 아니 어쩌면 진리로 여겨질 법한 이 구절이 떠올랐다. 구름과 맞닿은 듯한 건물들이 눈에 거슬렸지만 그보다 낮은 나무들을 보려고 애를 썼다. 옹기종기 모여있는 나무들이 하나의 그림처럼 보였다. 우산도 없이 비에 흠뻑 젖어도, 바람 불어 나뭇잎이 떨어져도, 아무 말 없이 서있는 나무에게서 눈이 떨어지질 않았다. '나는 저런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어떤 고통 속에서도, 아무 말 없이도, 나란 존재로써 존재할 수 있을까?'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는 말이 머릿속에서

&lt;김상욱의 과학 공부&gt; 김상욱 저 :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행복한 상태 [내부링크]

《김상욱의 과학 공부 : 2016》 분야 : 과학/공학 김상욱 지음 (물리학자) 왜 읽었지? 우연히 보게 된 철학 하는 과학자란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과학을 좋아해서, 철학도 좋아져서 책이 주는 느낌 학교에서 배우던 과학이 아닌 내가 원했던 과학이었다. 양자역학에 대해 이렇게 쉽게 설명한 책을 본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자역학은 양자역학이다.. 난해함의 끝 무엇을 얻었지? 어릴 적 좋아하던 과학을 다시 만난 기분을 느꼈다. 과학에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이유를 알았다. 과학은 교양이다. 학문의 융합, 문이과의 통합이 요즘 학문과 교육의 화두이다. 하지만 교양이라는 관점에서 과학과 인문학은 그동안 평등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학을 교양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함께 가기 위해선 평등해야 한다. 과학은 교양이다. 김상욱의 과학 공부 中 이 책은 물리학자인 책의 저자가 자신의 생각을 몇 년에 걸쳐 여러 곳에 썼던 글들을 모은 것입니다. 과학자에겐 당연한 생각들이 과학

&lt;도파민네이션&gt; 애나 렘키 저 : 중독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라 [내부링크]

《도파민네이션》 (원제 : Dopamine Nation :2021) 애나 램키 저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교수, 스탠퍼드 중독 치료 센터 정신과 의사) 왜 읽었지? 표지가 이뻐서 도파민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무엇을 얻었지? 쾌락은 고통을 부르고, 고통은 쾌락을 부른다. 나는 지금 무엇에 중독되어 있는가. 어떻게 해독할 것인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아주 손쉽게 쾌락을 추구하는 물질에 접근할 수 있는 세상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든 접근할 수 있는 술, 담배, 스마트폰, 중독성 물질, 도박 등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 누구도 중독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책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중독 가능성을 측정하는 보편적인 척도로서 도파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책 제목이 도파민네이션 입니다. 도파민(쾌락에 빠진) 국가나 국민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작가의 개인적 경험과 임상사례들을 근거 삼아 중독에 대해, 중독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등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도파민, 많이 들

&lt;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gt; 오히라 노부타카 저 : 게을러터진 나를 움직이는 법 [내부링크]

《게으른 뇌에 행동 스위치를 켜라》 (원제 : やる氣に賴らず「すぐやる人」になる 37の コツ 科學的に「先延ばし」をなくす技術 : 2021) 오히라 노부타카 저 (목표 실현 전문가이자 비즈니스 리더들의 멘탈 코치) 왜 읽었지? 게으른 사람이라 게으른 이란 단어만 보면 반응한다. 게으른 내가 마음에 안 들어서 무엇을 얻었지? 움직여야 도파민이 분비된다는 것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 미루는 습관을 이겨내는 방법 6가지 집중력을 올리는 방법 12가지 감정에 좌우되지 않는 방법 6가지 바쁘다는 핑계를 이겨내는 방법 5가지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법 8가지 로 이루어진 심리와 뇌과학을 토대로 게으른 나를 움직일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그중 제게 도움이 되었던 방법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퇴근 후 대자로 뻗어있는 나..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무언가 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좀처럼 따라주지 않는 몸.. 꾸준히 책을 읽고 운동도 하고 있지만 그 시작

&lt;타이탄의 도구들&gt; 팀 페리스 저 : 필요한 도구를 골라 담아 다음으로 나아가라. [내부링크]

《타이탄의 도구들》 (원제 : Tools of Titans : 2016) 팀 페리스 저 (프린스턴 대학교 강연가) 왜 읽었지? 유명한 책이라서 성공하고 싶어서 무엇을 얻었지?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 추구해야 할 방향 작가 팀 페리스는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200명을 만나 그들의 생각과 습관을 기록하고 연구하여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61 가지의 전략을 소개하며 우리가 원하는 성공에 도달할 수 있도록 그들의 생각과 습관을 정리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부를 추구하는 전략들이 대부분이지만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내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본문 중에서 제가 실천하고 있는 습관, 생각을 중점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가끔 마음에 들지 않는 하루를 보냈거나,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을 때, 홀로 남겨진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아무 쓸모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 심한 우울감이나 무기력함을 느끼게 됩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가끔 의식하지 못한 상황에

당신이 옳다 리뷰 : 언제나 당신이 정답이다 [내부링크]

《당신이 옳다》 정혜신 저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근무) 왜 읽었지? 독서 모임에 선정된 책 무엇을 얻었지? 사람을 살리는 공감 공감이라는 개념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바뀌었다. 정혜신 작가는 자신이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자신이 생각하는 공감의 힘을 보여주고 소개해 줍니다. 소박한 집 밥 같은 치유, 적정 심리학이라는 말을 만들어냈습니다. 누구에게나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공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합니다. 또 한 공감 능력은 타고난 능력이라기보다 배우고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부모와의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업무적인 관계 등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사랑을 느끼고, 분노를 느끼고, 실망하고, 기뻐하고 슬퍼합니다. 화를 내는 사람은 어쩌면 나를 좀 봐달라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울부짖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것을 이 책을 읽고 생각해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은 그 누구든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그동안 얼

3X 독서법 리뷰 : 한 번 읽을 시간에 빨리 세 번 읽는 게 낫다 [내부링크]

《3X 독서법》 (원제 : 速讀日本一が敎えるすごい讀書術 短時間で記憶に殘る最强メソッド) 쓰노다 가즈마사 저 왜 읽었지? 독서하는 데 도움 될까 싶어서 3X가 무슨 뜻인가 해서 무엇을 얻었지? 천천히 읽나 빨리 읽나 어차피 많은 부분을 까먹는다. 많은 부분을 기억하고 싶다면 다시 봐야 한다. 속독에 대한 책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3배속으로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빨리 읽는 법을 터득하면 독서에 대한 부담이 줄고, 독서량이 자연스레 늘어난다고 합니다, 독서를 통한 깨달음이나 지식의 습득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기술한 책입니다. 저는 속독을 부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빨리 읽는다는 것은 그만큼 대충 본다는 의미로 받아들였기 때문이죠. 천천히 한 문장씩 음미하며 책을 읽는 저는 이런 질문이 생기게 됐습니다. 책을 빨리 읽어도 잘 기억할 수 있을까요? 책을 천천히 읽으면 책의 내용이 잘 기억되나요? 3X 독서법 中 뜨끔?! 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천천히

여덟 가지 삶의 태도 리뷰 : 나폴레온 힐의 라디오 강연 [내부링크]

《여덟 가지 삶의 태도》 (원제 : Success Habits) 나폴레온 힐 저 왜 읽었지? 나폴레온 힐을 좋아해서 인생의 방향을 잡고 싶어서 무엇을 얻었지? 대가 없는 성취는 없다 남이 대신 생각하게 두지 말 것 나폴레온 힐이 살아생전 라디오 방송을 통해 전달한 내용을 정리한 책입니다. 나폴레온 힐이 강조하던 열일곱 가지 성공 원칙 중에서도 엄선한 몇 가지 원칙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명확한 목표, 정확한 사고, 실행하는 믿음, 실패의 원인과 극복하는 방법, 자기 수양, 호감을 주는 성품, 마지막으로 놀라운 습관의 힘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막연한, 뜬구름 잡는 듯한 성공에 대한 내용이 아닌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책인 것 같아 좋았습니다. 저의 꿈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편하게 사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만사가 귀찮고 항상 피곤했습니다. 제게 성공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먹고 살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선 먼저 돈을 많이 벌어야

&lt;10배의 법칙&gt; 그랜트 카돈 저 : 10배 더 큰 목표를 세우고 10배 더 행동하라. [내부링크]

《10배의 법칙》 (원제 : The 10X Rule :2011) 그랜트 카돈 저 (4000억 자산가) 왜 읽었지? 영상을 통해 그랜트 카돈을 자주 봐서 그가 이룬 성공에 대해 배우고 싶어서 무엇을 얻었지? 왜 보통 사람으로 남으려 했는지 반성하게 됨. 더 많은 것을 원한다면 10배 더 큰 목표, 10배 더 많은 행동력이 필요하다. 번역본이 나온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원서는 2011년에 발간되었습니다. 즉, 그랜트 카돈은 책을 썼을 당시, 지금과 같은 자산가가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자신이 책에 쓴 내용대로 행동해서 지금은 4000억 대의 자산가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믿음을 결과로써 증명해냈습니다. 그렇기에 책의 가치가 새롭게 창출된 것 같습니다. 10배의 법칙이란 성공을 이루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생각을 10배 더 원대하게 하고 행동을 10배 더 하는 것입니다. 성공에 대한 그랜트 카돈의 신념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그는 미리 책을 써놓고 정말로

&lt;12 1/2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gt; 게리 바이너척 저 : 직장인을 위한 도덕책 [내부링크]

12 1/2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원제 : Twelve and a Haif : 2021) 게이 바이너척 저 (창업가이자 엔젤투자자) 왜 읽었지? 책의 저자 게리 바이너척의 영상을 보고 그에게 매료되어서 부와 성공을 부르고 싶어서 (충동적 구매) 무엇을 얻었지? 언제나 친절하고 솔직해라. 주어진 것에 감사하라. 게리 바이너척은 NFT 신봉자다 (뭔가 기억나는 내용이 없네..) 작가가 생각하는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기준에 대한 설명과 35가지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조언으로 이루어진 책입니다. 감사, 자기인식, 책임감, 긍정, 공감, 친절함, 끈기, 호기심, 인내심, 확신, 겸손, 야망 1/2은 무엇인가 했더니 친절한 솔직함입니다. 작가의 경험으론 친절하게만 사람들을 대했더니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절하되 솔직하게 사람을 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부분은 자신이 아직까지도 정복하지 못한 자질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1/

해빗 리뷰 : 습관 만들기 추천도서 [내부링크]

《해빗》 (원제 : Good Habit Bad Habit) 웬디 우드 저 (습관의 형성과 작동 방식에 대해 과학적으로 접근한 연구자) 왜 읽었지? 고치고 싶은 습관이 많아서 습관을 쉽게 만들고 싶어서 무엇을 얻었지? 나쁜 습관은 하기 불편하게. 만들고 싶은 습관은 쉽게 하는 마찰력을 이용하는 법 책의 저자 웬디 우드는 인간의 습관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사람은 기억을 못 해도 형성된 습관대로 행동하는 패턴을 보곤 과학적으로 그 이유를 찾게 됩니다.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이 손상된 사람이 혼자 나가서 산책을 하고 돌아온다거나 자주 보던 티비 프로그램을 기억도 못 하면서 보고 있는다거나 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사람의 행동은 의식적으로 하는 행동과 무의식적 행동 즉, 습관에 따라 행동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는 모습을 떠올려보면 프로그램된 시스템처럼 무의식적으로 씻고 옷을 입고 집을 나섭니다. 이처럼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습관의 원리와 습관이 개인과 사회에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리뷰 : 100년이 지난 고전, 믿기지 않는다 [내부링크]

《싯다르타》 (원제 : siddhartha) 헤르만 헤세 저 왜 읽었지? 책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언급, 궁금해서 한 번 훑어봤다가 빠져듦 무엇을 얻었지? 최신 서적보다 더 깊은 통찰의 고전문학에 대한 흥미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야 하는지 진지한 고민 소설 속 주인공 싯다르타의 여정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부족함 없이 자란 싯다르타는 공부를 통해, 수행을 통해, 사치를 통해, 사랑을 통해, 인생의 정답을 찾아갑니다. 원본이 출판된 지 100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요즘 나오는 책들보다 더 깊은 통찰을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 고전문학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이 시대에 이런 책이 나올 수 있었는지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밑에 내용은 책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궁금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마지막 부분으로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소설 속 주인공 싯다르타는 부족함 없는, 남부러울 것 없는, 모든 것을 다 가진 듯한 느낌을 주는 인물입니다. 출중한 외모, 흠

윌(WILL) 리뷰 : 윌 스미스 자서전 feat. 왜 그랬어.. [내부링크]

《윌 WILL》 윌 스미스, 마크 맨슨 저 (윌 스미스 : 영화배우) (마크 맨슨 : 신경 끄기의 기술 저자) 왜 읽었지? 신간도서 알림이 와서 봤더니 압도적인 표지에 구매해버림 윌 스미스를 좋아해서 무엇을 얻었지? 윌 스미스의 유년기 윌 스미스가 래퍼였다는 사실 윌 스미스의 인생의 굴곡 혼자선 이룰 수 없는 것들 책의 느낌 압도적 분량과 장황한 이야기 읽는 데 굉장히 오래 걸림 P.S 나름 감명 깊게 읽었는데 최근 사건으로 인해 혼란스러움. (아카데미 시상식 폭행 사건) 세계적인 영화배우 윌 스미스의 자서전이라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의 관계, 자신의 가치관, 래퍼였던 시절, TV 시리즈에 출연부터 영화배우가 되기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신을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할만한데 모든 시절에 불완전한 자신을 사랑해 준,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신을 낮추는 구절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서가 달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과 믿을 수 없는 경험들이

부자의 그릇 리뷰 : 소설이었네? 잘 읽히네? [내부링크]

《부자의 그릇》 (원제 : 富者の遺言) 저자 : 이즈미 마사토 (일본 최고의 금융 교육 전문가,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 대표이사) 왜 읽었지? 어디선가 주워들은 기억이 있는 책. 부자의 그릇이 궁금하니까. 무엇을 얻었지? 돈에 대한 새로운 관점 사업에 실패해 자판기 음료수 하나 뽑아먹을 돈이 없는 한 남자, 그런 그에게 잔돈을 빌려주는 자신을 '조커'라고 소개하는 한 노인. 둘이 만나 사업과 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조커는 돈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고, 한 남자는 자신의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책의 결말은 진부한 클리셰 그 자체이지만, 돈에 대해서 이렇게 쉽게 설명한 책이 또 있을까 하는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돈이란 게 대체 뭘까요? 원활한 교환을 위해 발명된 물건일 수도,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거나 우월하게 만들어주는 마법 같은 존재일 수도 있습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돈을 어떻게 쓰는지 보면 그 사람의 습관, 라이프

내 안의 용서받지 못한 자 [내부링크]

나에겐 아직 극복하지 못한 트라우마가 남아있었다. 최악의 체벌 팔굽혀펴기를 하기 위해 자세를 잡았다. 엎드려뻗쳐 자세. 이 자세를 할 때마다 떠오르는 불쾌한 향수. 내 나이 열일곱, 많은 기억이 머무는 곳. 매미가 시끄럽게 울어대는 여름날. 순식간에 그곳으로 빨려 들어간다. 기술/가정 과목에 기술 수업 시간. 맨 앞에 앉아 선생님과 자주 눈을 마주쳤다. 남자였던 선생님은 우리에게 질문을 자주 던졌다. 그 순간만큼은 매앰매앰 소리마저 잠재울 만큼 정적이 흘렀다. 눈이 자주 마주친 나는 대답을 해야만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대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서 생각나는 대로 대답했다. 엉뚱한 대답이었는지 교실 분위기는 웃음소리로 가득 채웠다. 몇 번의 질문이 지나가고, 몇 번의 나의 대답도 함께 지나고 이윽고 기억하기 싫은 일이 일어났다. "태양의 온도는 얼마나 될까?" "음.. 약 5만 도씨 정도요?" 아이들은 웃기 시작했다. 왜 웃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름 고심 끝에 대답을 한

'어둠' 속에서, [내부링크]

어둠 속에서 내가 배운 것들 친구이자 스승 혼자 자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을 때, 항상 누군가와 함께 침대에 누웠다. 성인이 될 때까지 항상 내 옆엔 누군가가 있었다. 모두가 잠이 들기를 기다린 후에 이불을 뒤집어쓰고서 어둠 속으로, 나만의 세계로 들어갔다. 어둠 속에선 입으로 말하지 않아도, 눈으로 볼 수 없어도,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말할 수 있었다. 어둠 속에서 나는 공주를 구하러 가는 백마 탄 왕자도 될 수 있었고, 모든 시련에 맞서 싸우는 멋진 영웅도 될 수 있었다. 밤은 나의 세상이었으며, 어둠은 나의 지치지 않는 상상력을 아무런 조건 없이 조용히 들어주었다. 어둠은 내게 고요하고 이해심 많은 친구였다. 다른 세계와의 충돌이 잦아지고, 수많은 기준들이 나를 재단하면서, 나는 점점 행복을 잃어갔다. 무심결에 던진 말들에 나의 마음은 조금씩 아물지 않는 상처가 생겼고, 순간의 감정으로 내뱉은 말들은 나의 소중한 사람들의 마음에 비수처럼 꽂혔다. 매일 찾아오는 어둠 속에서 그날에

그녀가 울면 나의 세계엔 장마가 왔다. [내부링크]

함께 손을 잡고 걸을 때면, 세상 두려울 것이 없었다. 엄마와 단둘이 걷고 있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다. 단둘이 걸었던 기억은 내게 얼마 없다. 스무 살에 두 개의 심장으로 세상을 살아낸 우리엄마는, 나를 먹여 살리느라 나와 손잡고 걸어다닐 시간이 없었다. 서른 살이 채 되지 않은 엄마의 손은 내가 스무살 무렵 잡아봤던 여자친구의 손과는 거리가 멀었다. 고생스러웠던 엄마의 손을, 왜 지금은 잡아주질 못할까. 몇 안되는 기억속에 엄마와 걷고 있다. 외할머니 댁으로 가고 있었다. 그 앞엔 문방구가 하나 있었고, 엄마는 내게 무엇인가 사주려 했다. 미니카에 환장하던 시절이라 아마도 그것을 샀을 것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문방구를 나서자 그 앞에 신기한 기계가 내게 손짓했다. '이리와서 한 번 봐봐!' 그 때를 놓치지 않고 문방구 아주머니는 "100원을 넣어 기계와 가위바위보 게임을 해서 이기면 메달이 나오는데, 메달로 문방구에서 돈처럼 쓸 수 있어요." 마음씨 착한 우리엄마는 잔

백만장자 시크릿 리뷰 : 당신만 모르는 비밀 [내부링크]

《백만장자 시크릿》 (원제 : SECRETS OF MILLIONAIRE MIND) 왜 읽었지? 백만장자가 되고 싶어서 베스트셀러에 있길래 내가 모르는 비밀이 있나 해서 무엇을 얻었지? 비난하고 합리화하고 불평하는 나를 깨달을 때마다 집게손가락으로 목에 선을 긋는 것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태도와 관점 책의 내용은 1부 (생각이 미래의 부를 결정한다) 와 2부 (백만장자의 17가지 시크릿)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우리가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느끼는 돈에 대한 경험을 확인하고 버리게 합니다. 그리고선 부자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돈을 가르쳐줍니다. 2부에서는 백만장자의 마인드를 17가지로 나눠 하나씩 설명합니다. 한 챕터를 마무리 할 때마다 머리에 손을 얹고 외쳐라, 가슴에 손을 대고 외쳐라 하는 선언문이 나오는데 해본 결과 꽤 효과가 좋습니다. 저는 돈을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많이 해봤으나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항상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돈이 꼭 많이 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리뷰 : 무엇을 믿고 있는가 스포 주의 [내부링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원제 : Why Fish Don't Exist) 룰루 밀러 저 왜 읽었지? 베스트셀러에 있길래 물고기가 왜 존재하지 않는지 궁금해서 무엇을 얻었지? 어류라는 분류는 진실이 아니다 사실이라 여기던 정보들이 진실인가? 하는 깊은 사색 작가는 자신의 인생에서 혼돈을 느낍니다. 그 혼돈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해나간 인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 인물은 어류에 미쳐 있었고 새로운 어종들을 발견하고 질서를 만듦으로써 진실을 향해 나아가는 분류학자였습니다. 작가는 이 인물에 대해 끈질기게 탐구합니다.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진실들이 굉장히 충격적이며 신선합니다. 밑에 내용은 책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궁금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마지막 부분으로 넘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살면서 혼돈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누군가의 기대를 저버리거나 목표했던 일들을 해내지 못했다고 느낄 때, 무기력감과 공허함 등을 경험합니다. 작가는 인생에서 어떠한

異讀 이독 리뷰 - 무엇을 얻기 위해 책을 읽는가 [내부링크]

읽게 된 이유와 첫 느낌 이 책의 전작 일독을 재밌게 본 저는 이독을 안 읽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소설 속 주인공에 몰입되어 성공이 눈앞에 있는 것처럼 느껴졌기에 기대감을 안고 책을 읽었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일독에서의 성장이 무색하게 주인공은 방황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일독을 성공해놓고, 어째서? 방황을? 일독 日讀 리뷰 : 독서 입문서 추천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저의 소중한 독서 이웃 중 한 분이신 @대모 미블리 님께서 운영하시는 독서 모임에 ... blog.naver.com 책의 줄거리 및 소감 주인공의 방황은 책 중반부까지 이어집니다. 일독을 마치고 인생이 바뀔 것이라 믿었는데 이상과 현실과의 괴리감에서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합니다. 중간까지 읽는 내내 우울한 기분만 들었습니다. 마치 저의 미래를 미리 내다본 것 같은 느낌을 받았거든요. 주인공은 독서 스승을 통해 독서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배우게 됩니다. 책을 읽는 행위가 중요한 것이

픽사 스토리텔링 리뷰 : 이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은 언제나 스토리텔러다 [내부링크]

읽게 된 이유와 첫 느낌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등 픽사의 영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픽사의 영화엔 잊고 있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특별함이 있었습니다. 그 특별함을 만드는 방식과 그들이 세상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은 스토리텔러다. 스토리텔러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세대의 비전과 가치와 어젠다를 설정한다. 스티브 잡스 혹시 픽사를 세운 사람이 스티브 잡스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책의 시작을 스티브 잡스의 말로 시작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러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이 말이 매력적인 것은 우리 모두에게는 이미 인생이라는 스토리가 있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픽사의 영화를 보면 항상 무언가 깨닫는 느낌이야! 나도 배워보고 싶어. 책의 줄거리 및 소감 사람들의 이목을 8초 안에 사로잡는 후크와 이를 짧은 스토리로 풀어가는 로그 라인부터, 스토리의 구조,

당신은 할 수 있나요? 나를 이해할 수 있나요? : 세모멘 이야기 [내부링크]

당신은 나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너는 지금 무엇을 보고 있니? 끊어질 듯 말 듯 한 기억을 붙잡은 곳에 한 꼬맹이가 깜깜한 방에 누워 천장에 붙은 야광 별을 응시하고 있다. 학교에서 경험했던 이상한 사건 때문이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보고 있을까?' 학교에선 색맹 테스트를 했다. 다양한 색깔에 다른 색깔로 표현된 숫자를 읽는 방식에 테스트를 했다. 나에게 보이는 것을 볼 수 없는 몇몇의 친구들이 있었다. 나는 다수에 속했고 그들은 소수였다. 꼬맹이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남에게는 보이지 않을 수도 있을까?' '내가 빨간색이라고 생각하는 이 색깔이 다른 사람에겐 다른 색깔로 보이진 않을까?' '그저 각자에게 보이는 그것을 빨간색으로 부르자 약속했기 때문에, 학습됐기에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은 아닐까?' '빨간색을 보면 떠오르는 생각조차 누군가에게 주입된 것은 아닐까?' 난 다르다는 것을 나의 방식대로 받아들이고 생각했다. 그날은 참

니체의 말 리뷰 : 내게 필요했던 말들 [내부링크]

왜 읽었지? "신은 죽었다."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말입니다. 프리드리히 니체가 한 말인데요. 제가 방황을 할 때,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잊을 때, 왜 사는지 모르겠을 때, 이 말은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저만의 해석으로 '내 안에 있는 신이 죽어가고 있다.'라고 느꼈습니다. 살아있는 것에 대한 감사를, 주어진 것들에 대해 감사를, 내 안에 신이 함께 한다는 것에 감사를. 제 안의 신을 살리기 위해, 이불을 박차고 나와서 살아있음을 느끼려 했습니다. 최근 들어 제가 하고 있는 일들에 목적을 잊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왜 책을 읽고 있지? 왜 글을 쓰고 있지? 왜 고민을 하고 있지? 불현듯 떠오른 니체의 '신은 죽었다.' 라는 말을 떠올리곤 그의 말들을 통해 이유와 방법을 찾고 싶었습니다. 니체의 말들을 통해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원하는 것은 나로 인해 세상이 행복하기를. 세모멘의 하이쿠 니체의 말 구

견인지역 : 무엇이 당신을 끌고 가나요? [내부링크]

어쩌다 마주친 그대 퇴근 후 귀가길에 마주친 표지판. 발걸음을 멈추고 깊은 생각에 빠졌다. 표지판은 분명 이 자리에서 지나가는 나를 몇 번이고 봤을텐데 난 이제야 눈길을 준다. 평소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던 나는 이 표지판이 보이면 주차를 하지 않는다. 양심보다는 내 차가 끌려갈까 두려워서다. 그런데 나의 인생은 여지껏, 견인지역에 서서 누군가 날 끌고 가주길 기다렸던 것은 아닐까 싶었다. 나를 이리저리 견인했던 것들 어렸을 땐 가족들의 기대가, 학창시절엔 선생님들의 요구가, 나를 무작정 끌고 견인해갔다. 성인이 됐지만 선택하는 법을 몰랐다. 용기내는 법을 몰랐다. 그 누구도 내게 인생을 책임지는 법을 알려주지 않았다. 방황하던 나를 이번에는 학점이, 필요한 것을 살 수 있는 돈이 나를 이리저리 끌고 흔들어 댔다. 나는 고개를 숙인 채, 그들이 부르는데로, 하라는데로 따라갔다. 따라가다 보면 나의 행복이 언젠가 얻어질 줄 알았다. 하지만 나에겐 그 길을 걸어갈 자신도, 힘도, 어떠한 재

인생을 낭비하는 법 : 예상 [내부링크]

인생을 낭비하는 법 인생을 낭비하고 싶다면 예상하며 살자. 내일도 오늘과 똑같은 하루가 될 것이다. 저 회사는 언젠가 망할 것이다. 나는 뭘 해도 안될 것이다. 노력해서 실패를 경험할 바에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낫다. 나는 나 자신을 수도 없이 많은 예상으로 도전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31살이 된 나는 운전을 하면서 죽음이 먼 곳에 있지 않음을 깨달았다. 내가 살아온 경험으로는 아무것도 예상한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는 것. 우리 인생에서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언젠가 살아있는 것들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뿐이었다. 나는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처럼 착각하고 무언가 해보기도 전에 예상하는 습관으로 인생을 낭비했다. 남에 말만 듣고, 도전하지 않았다. 예상하면 재미없다 똑같은 건 재미가 없다. 예상이 되니까. 매일 똑같은 하루는 재미가 없다. 매일 팔굽혀펴기를 하는 건 재미없다. 매일 책을 보는 건 재미없다. 매일 글을 쓰는 건 재미가 없다. 그렇다. 예상이 되는 일은 재미가 없다. 우리는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리뷰 : 죽음 앞에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제목에 꽂혀 선택한 책입니다. 읽으려고 했던 책들이 잔뜩 있는 상황에서도 제 시선을 사로잡는 제목에 이끌렸습니다. 몇 페이지만 읽어보려 했다가 이 세상을 먼저 경험한 이의 진솔한 조언을 보자 먼저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해다오. 그대의 계획이 무엇인지 누구도 손대지 않은 하나뿐인 그대의 소중한 삶으로 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메인 올리버 책의 구성은 할아버지(저자 찰스 핸디)가 손주들에게 자신이 지나온 인생을 통한 깨달음을 전달하는 편지 형식입니다. 21통의 편지로 구성된 내용은 한 편지도 버릴 내용이 없었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그랬습니다. 막연하기만 했던 살아가면서 추구해야 할 가치들과 태도를 경험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줬습니다. 이 책을 읽기 참 잘했습니다. 내 할아버지가 지금까지 살아계신다면 빙그레 미소를 지으며 "그런 게 인생이지. 거기서 거기야. 다 똑같고, 다 다를 뿐이지."라고 말씀하셨을 것이다. 그런데 똑같은 것은 무엇이고, 다른 것은

뭐 하는 사람일까 나는 : 언제부터 나를 잃어버렸나 [내부링크]

매일 죽어가는 그대에게. 뭐 하는 사람일까 나는 책이란 죽어있는 것이라고 믿었던 나 일기도 제대로 쓰지 못했던 나 운동이라곤 3일 이상 해본 적 없던 나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고 믿던 나 심한 말을 자신에게 매일 하던 나 거울 속 나의 눈을 똑바로 못 보던 나 나는 다를 것이라고 망상하던 나 나는 가진 것이 하나도 없다고 믿던 나 인생은 한방이라고 생각하던 나 감정 표현에 서툴러 가끔 폭발하던 나 나는 매일 나를 죽이고 있었다. 슬픈 표정이 견디기 힘들었던 나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해주고 싶었던 나 나는 욕먹어도 괜찮지만 내 사람들을 욕하는 건 못 참던 나 가족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던 나 상상을 자주 하던 나 그림 그릴 때가 제일 행복했던 나 나의 존재 이유를 궁금해했던 나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가졌던 나 나는 분명 행복했었다. 나라서 좋았다. 근데 어느 순간 나를 놓쳤다. 잃어버렸다. 언제부터 나를 잃어버렸나 어렴풋한 기억 속 나 자신으로 살아가지 못한 것은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

나아질 것이란 증거 : 고통 - 성장하고 싶은 그대에게 [내부링크]

성장하고 싶은 그대에게 휴식으로 가는 관문 내게 고통은 휴식으로 가는 관문이었다. 초등학교를 들어가기 전, 내게 고통은 일주일에 두 번 검사를 받던 학습지. 정해진 분량을 풀어야만 마음껏 놀 수 있었다. 고통을 느꼈지만 맘껏 놀기 위해서 참고 풀어냈다. 학창 시절은 공부를 해야만 그 뒤에 휴식이 보장되었고 군대에 입대했을 땐 과업을 마무리해야만 쉴 수 있었고 직장을 다닐 땐 업무를 끝내야만 퇴근할 수 있었다. 모든 것이 고통이었다. 내게 고통은 휴식으로 가기 위한 관문에 불과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피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자신과 타협하며 피하려 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고통 키가 작았던 나는 키가 크고 싶었다. 맛없는 우유, 멸치를 먹고 하기 싫었던 농구를 자주 했다. 나는 그 당시 굉장한 고통을 느꼈다. 억지로 먹기 싫은 것을 먹는 고통, 무릎이 아프고 피로한 고통. 그 고통들을 참고 견뎠다. 그땐 키가 작은 것이 더 싫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매일 고통을 느끼

일독 日讀 리뷰 : 독서 입문서 추천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저의 소중한 독서 이웃 중 한 분이신 @대모 미블리 님께서 운영하시는 독서 모임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혼자 책을 읽는 것보다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어 보고 싶은 열망이 생겼는데, 때마침 독서모임인 '독서해윰'에 인원 모집을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같이 읽기 시작한 책이 바로 일독입니다. 제목만 보고는 매일 책을 읽는 것인가?라는 의문과 함께 빨리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독? 이게 무슨 책일까? 함께 읽을 생각에 설레는군! 내용은 제가 독서를 하게 된 처지와 비슷한 주인공이 독서를 통해 성장해나가는 소설입니다. 읽으면서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됐고, 제가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와 성장해가겠다는 결심을 다시 세우게 도와줬습니다. 그러면서 책을 읽고 싶긴 한데 도무지 습관을 들이기가 어려우신 분들께 이 책이 정말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는 건 내가 가야 할 길을 배워가는 것 세모멘의 하이쿠 세모멘 한 줄 평 독서의 시작을 이 책

사랑하는 나의 어머니 : 당신을 지켜내겠습니다 [내부링크]

스무 살에 만난 우리 꽃다운 나이 스무 살에 나를 잉태하신 나의 어머니. 어머니는 그때, 나의 존재를 알았을 때, 행복하셨을까 두려우셨을까. 나를 가지시고 어떤 생각으로 잠에 드시고 아침을 뜨셨을까. 설레셨을까, 걱정이 되셨을까. 분명한 건 어떤 기분을 느끼셨든 간에 내게 이 세상을 선물해 주기로 선택하셨다. 내가 스무 살이 됐을 무렵, 그제서야 깨달았다. 나를 갖게 된 어머니는 꽃다운 청춘의 어린 소녀였다. 난 어머니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느꼈다. 나는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어린 소녀의 위대한 결정 덕에 난 태어났다 보이지 않던 사랑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내게 외할머니는 엄마 같은 존재였고 내가 기대 쉴 수 있는 가장 큰 존재였다. 엄마는 일을 하러 다니느라 얼굴을 거의 못 봤다. 엄마가 미웠다. 다른 친구들은 엄마와 함께 추억을 쌓아가는데 내 곁엔 엄마가 없었다. 주변 사람들은 엄마가 젊어 세대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부러워했다. 내 소원은 엄마와 함

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 갈매기 [내부링크]

이상한 날씨의 갈매기들 bertvthul, 출처 Pixabay 비인지 눈인지 모를 것들을 맞으며 서해바다로 여자친구와 나들이를 갔다. 날씨 때문인지 한적한 카페에 앉아 바다를 쳐다봤다. 이상한 날씨에도 갈매기들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왜였을까. 왜 그 속에서 나의 삶을 쳐다보게 됐을까. 나는 저들 중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함께 모여있는 갈매기, 동떨어진 갈매기, 사람들을 따라다니는 갈매기, 스스로 먹이를 찾는 갈매기. 각자가 택한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멀리서 보고 있는 나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고 여유롭게, 또는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누군가 나의 인생을 멀리서 보고 있다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 너를 보니 왜 인생을 살아가는 내가 보일까 살아가는 태도 몇 명의 사람들이 새우과자를 들고 갈매기에게 주고 있었다. 또 왜였을까, 하야시 줏사이의 '작은 선은 큰 악과 같고 큰 선은 비정함과 같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건. 갈매기에게 새우과자를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나폴레온 힐 리뷰 : 쉬운 건 없다.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읽게 됐습니다. 왠지 생각만 잘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나폴레온 힐의 강연 영상을 보고 난 후 더욱 읽고 싶은 열망이 생겼습니다. 쉽게 부자가 되는 길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 부자가 되고 싶어 ! " 읽기만 해선 안될 것 같아, 메모하고 다시 읽어볼 부분을 체크하고 읽는 내내 정신이 없었습니다. 초반부에는 비교적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이 꽤 있었지만 가면 갈수록,, 소화하기 힘들었습니다. 몇 번을 다시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을 저는 몇 번이고 다시 읽을 것입니다. 쉽지 않아 누구나 끝까지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없어지니, 어렵게 매일 이 책에서 하라는 대로 따라 해 볼 생각입니다. "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세모멘 한 줄 평 세상 쉬운 거 하나 없구먼..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부자가 되고 싶으신 분 무식하게 실행할 용기가

변화를 선택한 이유 : 증오 - 똑같은 내가 싫다(세모멘 경험) [내부링크]

닮고 싶은 사람은 없었다. 죽어도 닮기 싫은 사람이 변화의 시작이었다. 가증스러운 인간 자기만 힘든 줄 아는 사람, 생색내는 사람, 준 것만 기억하고 받은 것은 기억하지 않는 사람, 자기 뜻대로 안되면 화부터 내는 사람, 속이 좁고 남을 깔보는 사람, 자신의 무지를 숨기고 배움을 멈춘 사람, 다른 사람의 성공을 비하하고 자신의 실패를 감추는 사람, 남을 배려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기적인 행동을 정당화하는 사람. 2년 전, 직장을 옮기고 옆에 앉아있는 상사가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데 1년하고도 6개월이 걸렸다. 어쩌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진실을 외면했던, 나의 방어기제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가증스러웠다. 자신의 무지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을 보며 참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가 몰려왔다. 스트레스를 견디기 힘들어 새로운 직장을 얻으려 했다. 나를 가둔 과거의 선택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쳤다. 갈 수 있는 곳은 이곳보다 수입이 적거나 더 많은

억만장자 시크릿 리뷰 : 보통 사람 VS 백만장자 VS 억만장자 ??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백만장자 시크릿의 후속작이겠거니 하고 책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후속작이 아니라 아예 다른 책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더 큰돈을 다루는 사람들이 궁금했던 백만장자가 억만장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다루는 책이었습니다. 마케팅에 당했다는 왠지 모를 배신감에 사로잡혔습니다. " 아뿔싸 속았다. " 불쾌한 기분을 뒤로 한 채 적용할 만한 내용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억만장자들의 습관을 따라 해볼 수 있겠으나 아침의 일찍 일어나기, 독서하기 등 기존 자기 계발서와의 차별점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종류의 유명한 베스트셀러와 경쟁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백만장자와 급을 나누는 태도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 좋은 내용이긴 한데.. " 세모멘 한 줄 평 책 제목만 보고 책을 고르진 말자.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궁금하신 분 곱씹어 보고 싶은 내용 계속 굶주려 야망을 불태워라 coopery, 출처 Unsplash "우리는 다른 사람들 앞에

그토록 가지고 싶던 : 열망 (무엇을 바라왔고, 지금은 무엇을 원하는가) [내부링크]

그토록 가지고 싶던, 나의 열망은 무엇이었을까. 시원하고 푸른 새벽 늦게까지 놀고 싶었다. 밤 10시가 넘어가면 정신이 또렷해지고 잠을 자고 싶지 않았다. 늦은 밤에는 생각이 명확하게 느껴지고 상상력도 마음껏 펼쳐 놀 수 있었다. 어린이였던 나는 새벽에 마음껏 놀다 지쳐 잠드는 것이 소원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잠이 오지 않았다. 씻고 침대에 눕기 전, 창문을 열고 달을 바라보며 간절히 바랬다. 이 시간에 자유롭게 나가고 싶다고. 시원하고 푸른 새벽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자유를 갖고 싶었다. 시원한 바람, 모두가 잠든 시간, 푸르고 고요한 새벽을 간절히 가지고 싶었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어른 성인이 되면 마음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시원하고 푸른 새벽도 마음껏 누릴 수 있고,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다. 성인이 되면 술도 마음대로 마실 수 있고, 밤늦게까

불편한 편의점 리뷰 : 불편함을 감수한다는 것 (feat. 줄거리)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하루에 두 번 정도는 온라인 서점을 방문합니다.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제목으로 항상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이 책은 제게도 불편했습니다. 제목에서 오는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어느새 매일 눈에 들어오는 이 책을 안 읽는 게 더 불편해졌습니다. 그래서 맛보기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 뭐가 이렇게 불편하지? " 읽는 내내 울컥울컥했습니다. 소설이라지만 현실에 있을 법한 주제들로 감성을 자극하였고 인사이트 또한 상당히 깊었습니다. 소설에서 이 정도에 감정과 깨달음을 얻게 될 거라곤 꿈에도 몰랐습니다. 하마터면 읽지 않을 뻔했다는 사실에 간담이 서늘해질 정도였습니다. 이 책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라는 사실만으로 세상은 차갑지만 사람은 따뜻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불편해도 돕고 살 수 있다. " 세모멘 한 줄 평 어쩌면 우리의 존재 이유는 서로에게 필요한, 서로를 안아주기 위한 걸지도. 이런 분께 추천

네가 좋은 걸까 싫은 걸까 - 비 :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한 너 [내부링크]

비가 오던 지난날들이 지금 내리는 이 비처럼 우수수 내게 떨어졌다. 어둡고 축축한, 무거운 너 습하고 어둡고 지치게 만드는 비를 싫어했다. 놀이터에 나가 놀지 못하게 하고, 하늘을 까맣게 만들고, 기분까지 우울해지게 만드는 비를 미워했다. 불청객인 비가 올 때면 우산을 챙기지 못한 내가 한심했고, 우산을 써도 어쩔 수 없이 젖고 마는 신발에 속이 상했다. 산성비라는 소문에 나의 머리카락이 전부 빠질까 두려웠다. 지나가고 나서 찾아오는 추위를 준비도 없이 맞이하는 것이 몹시 불쾌했다. 세차를 하고 나서 내리는 비를 맞으면 그것만큼 짜증이 나는 일이 없었다. 수많은 이재민을 만드는 많은 비를 볼 때면 화가 났다. 하지만 사실 나는 이기적이게도, 내가 싫다는 이유로 비가 내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추억을 만들어준 고마운 너 고등학교 시험기간, 맑은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 하교 시간에 맞춰 쏟아지기 시작한 비는 아무런 준비도 못 했던 나와 친구들을 겁줬다. 우리는 함께였고, 그

니체와 함께 산책을 : 리뷰 - 나와 너로 관계하는 태도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신념은 감옥이다.' 니체가 한 말입니다. 가끔 니체의 말들을 만날 때면 이상하리만큼 빠져 사색을 하게 됩니다. 뜻이 궁금하다기보다 무슨 심정으로 저런 말을 했을까 하는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대화를 나눠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매혹적인 니체라는 단어와 산책이라는 편안한 단어에 이끌려 가벼운 마음으로 훑어만 보려고 했습니다. 니체와 함께 산책이라니. 무언가 깨닫는 게 있을까? 첫 몇 장만 니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다음엔 다른 사상가들을 차례로 소개하는 책이었습니다. 당황했습니다. 제목을 이렇게 지어도 되나 싶었지만 몇 가지 배운 것이 있습니다. 실망한 만큼 담고 있는 내용이 신선했습니다. 이 책은 니체에 관한 책이 아닌 명상, 관조, 깨달음에 대한 책입니다. 가볍게 고른 책에서 뜻하지 않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혼자라는게 외로움아닌고독 이제알았네 세모멘의 하이쿠 세모멘 한 줄 평 알고 살아야 할 많은 것들을 쉽게 설명해 주는 책 이런 분

블로그 챌린지 : 나는 에 진심이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세모멘 입니다. 블로그 이웃분에게 지목을 받아 작성하게 됐습니다. 매우 당황스러웠으나 제가 현재 무엇에 진심인지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미히, 미히로운 맛집 : 네이버 블로그 mihi는 라틴어로 "나,내게"라는 뜻 입니다. 나에 대한 일상과 맛집을 소개하는 블로그입니다. 답변과 답방은 수시로 가고 있어요ෆ˙ᵕ˙ෆ "소통" 없으신 잇님은 죄송하게도 이웃 정리하고 있어요 blog.naver.com 저를 지목하신 분은 민미히님. 맛집을 주로 소개해 주시는 분으로 제 블로그에 깊은 공감의 댓글을 남겨주시고 진심이 느껴지는 소통을 나누고 있는 분입니다. 오래도록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라봅니다. 최근 사진 찍을 일이 없어 대충 옛날 사진 30대에 접어든 지 2년 차를 보내고 있는 92년생 남자입니다. 전공은 자동차를 이수했습니다. 자동차 사고 보상과, 자동차 검사, 자동차 정비 매뉴얼 제작 등 자동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존감이 바닥났을 때 : 열등감 나보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내부링크]

열등감은 비교 대상보다 자신이 부족하여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것. 빛에도 어둠이 필요하듯이, 열등감을 느끼는 것은 나도 모르는 우월감이 있기 때문일 수도. 반가운 친구들 지난주 일요일, 전 직장 결혼식 청첩장을 받기 위해 모임을 가졌다. 2년 만에 보는 동기들은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나를 반겨줬다. 서로의 근황을 물으며 술을 곁들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나보다 2살 어린 동생 동기가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뜻밖의 이야기 &#34;요즘 자존감이 너무 바닥이야. 내 주변 친구들은 다 결혼도 하고 계획적으로 사는데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34; 순간 정적이 흘렀다. 동생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지는 꿈에도 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리뷰 : 매일 1분만으로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책의 저자 제임스 클리어의 강의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습관을 만드는 법에 대해 설명하는 강의였습니다. 그가 제시한 방법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 방법을 일상에 적용시켜 봤습니다. 결과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습니다. 우연처럼 발견한 이 책의 저자가 제임스 클리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안 읽어 볼 수 없었습니다. 짧은 영상에서 내게 영향을 줄 정도면 그의 책은 얼마나 많은 것을 알려줄까? 빨리 읽어보고 싶어! 책을 읽는데 속도가 나지 않았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 너무 많아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지금 당장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부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까지 세세한 설명이 마.......

아무 소용 없는 동기부여(feat. 오늘도 행동하는 나에게) [내부링크]

결심과 믿음은 나를 변화시키지 않는다. 적용할 수 없는 동기부여는 멍멍이 소리다. 나는 특별하다는 착각 나는 달라. 항상 믿어왔던 믿음이다. 무엇을 하더라도 나는 답이 있다고 생각했다. 머리로는 계산이 안돼도 나는 무조건 잘 살 거라고 생각했다. 나의 믿음이 의심이 갈 때면 내가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영상을 보며 안심했다. 어느 순간 착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믿음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왜 나만 특별하다고 믿었을까?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믿고 있지 않을까? 모두 특별하다면 왜 소수의 사람만 성공할까? 동기부여는 아무 소용 없다. 성공하고 싶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다녔다. 위대.......

언제나 마지막 선택은 도망 : 지키고 싶은 것 [내부링크]

언제나 마지막 선택은 도망이었다. 두려움으로부터 언제나 도망쳤다. 모르는 것으로부터 도망 무지함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도망쳤다. 선천적으로 이해력이 높았던 건지,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것을 알고 싶었는지 모르겠으나 똑똑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모르는 것을 맞닥뜨렸을 때 부끄러움과 두려움이 느껴졌다. 어렸을 때 학습지를 풀었다. 단순 계산을 반복하는 학습지였다. 한 단계씩 올라갔을 때마다 선생님이 집에 찾아올 때를 맞춰 도망쳤다. 그 꼬맹이였던 나는 똑똑하다는 말을 못 들을까 봐 두려웠을까. 자신이 사실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이 두려웠을까. 그때의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고. 도망치.......

습관의 디테일 BJ 포그 리뷰 : 행동한 나를 축하하기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제임스 클리어의 &#x27;아주 작은 습관의 힘&#x27;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습관에 대해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 제가 고치고 싶은 습관과 구축하고 싶은 습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 권을 읽은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갈증을 느껴 바로 습관의 디테일인 이 책을 찾게 됐습니다. 처음 기대는 비슷한 내용이겠거니 했습니다. 전에 읽었던 습관에 관한 책하고 비슷한 느낌이겠지? 읽으면서 따라 하기 쉬워 보이는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34;오늘은 멋진 하루가 될 거야!&#34;라고 외치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화장실에서 나올 때마다 스쾃 2회 하기를 시도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x27;이게 무슨 도움이 되겠어?&.......

운명은 정말 있을까? 만남과 이별 : 세모멘의 경험 [내부링크]

너와 내가 만난 것은 운명일까 단지 우연히 만나게 된 것일까 잃어버린다는 것 2008년 가을, 고등학생이었던 세모멘은 이성 친구와 처음 데이트를 하기 위해 시내버스에 올랐다. 이상한 기분의 설렘과 긴장감으로 사리분별이 어려웠다. 쭈뼛쭈뼛 얼굴을 제대로 쳐다도 보지 못하고 시내 인근에 있는 돈가스를 파는 식당에 들어갔다. 음식을 씹는 것인지 삼키는 것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긴장됐다. 몇 마디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마쳤다. 무슨 얘기를 했는지 기억도 안 났지만 한 가지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다. 계산은 내가 할 것이다. 멋진 사람처럼 보이고 싶었으니까. 지갑을 꺼내서 멋지게 계산할 모습을 상상하며 당당하게 계산대 앞으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리뷰 : 뻔한 주제 뻔하지 않은 소설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한 달에 15권의 책을 구입합니다. 그중에 어떻게 고르게 된 책인지 모르겠으나 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베스트셀러임을 확인하고 &#34;한 번 읽어나 볼까?&#34; 하고 책을 폈습니다. 첫 느낌은 예전에 가끔 읽었던 일본 연애소설의 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유치하고 오그라드는 대화체, 예상 가능한 스토리 전개 등이 낯설지 않고 익숙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성이군. 술술 읽히긴 하는데... 눈에 띄는 특징은 없어 보이는걸.. 어느 연애소설과 다른 점을 딱히 못 찾고 있었을 때쯤 저는 쉬지 않고 책의 막바지를 읽고 있었고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x27;아니 이게 뭐야. 이게 무슨...&.......

마지막 몰입 짐 퀵 리뷰 : 아는 것은 힘이 아니다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아는 것이 많지 않은 제가 선택한 방법은 독서입니다.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나아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는 길을 찾고 싶습니다. 무작정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는 습관이 없었기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하고 이해력도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루 24시간 중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마음대로 늘릴 수 없었습니다. 빨리 읽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그 해답을 찾고자 짐 퀵의 책을 펼쳤습니다. 영상을 통해 만난 짐 퀵은 학습 천재의 느낌을 줬습니다. 책의 첫 부분의 짐 퀵의 과거를 읽으면서 그가 처음부터 그렇진 않았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짐 퀵이 처음부터 똑똑한 사.......

갑자기 튀어나온 말 미안해 : 나한테 하고 싶었던 말 [내부링크]

내가 가장 미안해야 할 건 나 자신일지 모르겠다. 얼굴에 크게 뾰루지가 나서 거울을 가까이 들여다봤다. 짜려는 순간 덥수룩해진 머리털과 수염이 눈에 들어왔다. 어느새 얼굴에 주름이 생길 자리를 잡아감을 보며 꽤 많은 시간을 살아온 것처럼 느껴졌다. 세월의 야속함에 만감이 교차할 때 거울 속의 나와 어색하게 눈이 마주쳤다. 마음속에 뜨거운 응어리가 쏟구쳐 오르는 기분이 들었다. 예상치 못한 말이 튀어나왔다. &#34;미안해.&#34; 미안한 감정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난 내가 살아온, 버텨온, 견뎌온 시간 동안 왜 나를 돌보지 않았을까. 왜 한 번도 원하는 미래에 데려다주지 못한 나에게 미안하단 감정을 느끼지 못했을까. 난 어.......

세븐 테크 리뷰 : 신인류로 가는 첫걸음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비트코인, NFT, 메타버스, 블록체인 요새 많이 들리는 단어들입니다. 자주 귀에 들리고 사람들 입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걸 보면 뭔가 중요한 것처럼 들렸습니다. 하지만 저의 삶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처럼 들렸습니다. 그래도 한 번 알아보고 생각해 보자는 마음으로 이것저것 관련 서적을 골라 담았습니다. 막상 손에는 잡히지 않아 방치해두고 있던 메타버스, NFT 관련 서적들은 먼지만 쌓여갔습니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가 세븐 테크라는 이 책을 선물해 줬습니다. 막상 선물 받으니 안 읽기가 찝찝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읽어보기로 했죠. 기술과 동떨어져 있던 제가 처음 접한 신문물 같은 내용의 책입니다. 역.......

사는 게 답답할 때 책 읽기 : 현실은 내가 만든 것이다 [내부링크]

새로운 생각을 하려면 새로운 것을 집어넣어야 한다. 현실은 내가 만든 것이다. 나의 생각이 이 정도밖에 상상하지 못하기 때문에. 책 안 읽는 인간 책을 끔찍이도 싫어했다. 글보다는 그림이, 그림보다는 영상이 좋았다. 책은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여겼다. 졸업하기 위해 해야 하는 공부를 할 때 책을 본 것 외엔 책을 가까이한 적이 없었다. 게임만이 유일한 나의 도피처였다. 답답하기만 한 나의 인생을 위로해 주는. 최소한의 사람 구실이라 생각하여 직장을 다녔고 나머지 시간은 게임하는 데만 몰두했다. 답이 보이지 않는 삶에서 도망치듯 말이다. 꿈은 있었다. 원 없이 게임만 하며 살고 싶었다. 그게 내가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 리뷰 : 주식 용어 필수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얼마 전 읽게 된 세븐 테크가 계기가 되어 예전에 사두었던 이 책을 읽어보게 됐습니다. 책 앞부분에 내용은 전형적인 메타버스 세상에 대한 내용으로 특별함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종류의 책은 전부 비슷한 내용들만 존재하는 걸까? 읽다 보니 다른 점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메타버스 관련 거대 기업들에 대한 기업분석이었습니다. 주식에 관심이 있었던 저는 대충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지만 주식을 모르시는 분들이 본다면 매우 생소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쉽게 설명하려는 듯했지만 너무 많은 주식 용어 사용으로 거부감이 느껴졌습니다. 투자 정보가 궁금했더라면 이 책 말고 기업 보고서를 읽었을 것입니다. 그.......

걱정, 두려움, 우울 - 우리가 행동해야 할 때가 왔음을 알리는 신호들 [내부링크]

슬프면 그냥 슬퍼해 슬픔을 다 이겨냈을 때에도 우린 네 곁에 있어. 굿짹~ 짹짹~! 코로나 투병으로 포기하려고 했던 514챌린지.. 강의라도 듣자는 마음으로 스마트폰으로 켰습니다. 우울했던 마음을 어떻게 아셨을까 지금 제게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 걱정, 불안, 우울 리씽크 법 걱정, 불안, 우울 하나도 빠짐없이 지금 제가 느끼고 있는 녀석들.. 이 녀석들이 커질수록 침대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나오질 못했습니다. 몸이 너무 안 좋았지만 오늘의 강의 내용이 분명 지금 상황에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에 간신히 눈만 뜬 채 누워있었습니다. 걱정 이불을 쓰고 걱정하면 1g 걱정이 1kg이 된다. 잠들기 전 눈을 감고 상상 속으로 빠져듭니다. .......

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저) 당신은 다 늙어서 부자가 되고 싶은가,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부자가 되고 싶은가?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오미크론 확진으로 자가격리를 하게 됐습니다. 동시에 직장 생활에 위기를 느꼈습니다. 직장을 유지할 모든 사항을 제 스스로 통제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새로운 생계수단을 찾고 싶어 자가격리 기간 동안 독서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가족들의 추가 감염이 걱정돼 격리시설로 가고 싶었습니다. 시설 후기들을 찾아보니 종이로 된 책은 나올 때 폐기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자책을 선택했습니다. 총 5권의 책을 담고 조금씩 살펴봤습니다. 이 책은 무언가 달랐습니다. 이 책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지? 내가 믿고 있던 모든 것을 부정하네? 순식간에 빠져들어 책을 끝까지 읽게 됐습니다. &#x27;.......

하고 싶다고? 한다고? 언제? - 지금 하지 않으면 영원히 못해. [내부링크]

인생이 시작되는 바로 그 시점에, 우리가 죽는다고 누군가가 알려줬어야 했다. 그랬다면 우리는 매일 매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지금 하라!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지금 하라 내일은 얼마 남지 않았다. 굿짹~ 짹짹~! 오늘 벌써 514챌린지 9일차입니다. 시간은 한 시도 우리를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그것이 우리가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해야 할 이유입니다. 직장을 의도치 않게 쉬고 있지만 오히려 다닐 때보다 아침을 맞이하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함께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이 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몸을 일으켜 세웁니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되니까요.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러구트꿈백화점 (이미예 저) - 놓치고 있던 것들을 떠오르게 해주는 기분 좋은 꿈을 꿨다.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책이라 평소에 궁금했습니다. 제목만 봤을 때는 해리 포터가 떠올랐습니다. 작가를 보니 한국인 이름인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도대체 무슨 책이길래 이렇게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을까 싶었습니다. 꿈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란 것을 대충 가늠하며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첫 느낌은 특별함을 찾기 힘든 소설처럼 느껴졌습니다. 평범한 소설 같은데 왜 인기가 많지? 꿈을 파는 내용이 인상적이긴 하네. 특별함을 찾기 위해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게 됐습니다. 클라이맥스라고 생각하는 부분에서 제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어떠한 극적인 전개가 있는 책은 아닙니다. 하.......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후기 - 아쉽다. 3편이 나올 수 없는 것인가?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달러구트 꿈 백화점 1편을 읽자마자 바로 폈습니다. 전편보다 나은 후편은 없다는 비평을 자주 접하다 보니 괜히 1보다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편에서 남은 떡밥 몇 가지가 있었는데 전혀 회수할 마음이 없어 보이는 초반 전개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했습니다. 정말 1편보다 못한 책일까?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 살짝의 아쉬움도 잠시 1편에서 회수되지 않았던 떡밥들이 하나 둘 회수되면서 클라이맥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읽다가 전율을 느낀 부분도 있었고요. 하지만 폭발적인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 없어 살짝 아쉬웠습니다. 조금만 더 묘사했다면 좋았을 텐데.......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저- 철학 소설인가 위로인가.. 삶과 죽음 사이에서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소설에 관심이 생겨 집중적으로 소설만 읽게 됐습니다. 베스트셀러라는 말에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시작해서 두 번째로 읽게 된 책입니다. 삶과 죽음에 사이에서 마주하게 되는 도서관이라는 소재와 죽기 전에 원하는 삶을 살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내용이 꽤 흥미로웠습니다. 초반의 분위기는 주인공의 상황을 누구나 죽음을 고려해 볼 만한 상황을 묘사합니다. 조금 진부한 소재가 아닐까? 저 상황이라면 나도 죽음을 진지하게 고려해 볼 만하겠어. 주인공은 과거의 선택을 되돌려 원하는 삶을 살아봅니다. 하지만 그곳에도 무언가 문제가 항상 발생하죠. 원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살아보니 원하지 않는 일.......

내가 확진자라고? 코로나 (오미크론) 자가진단키트, (군포시) PCR 검사 확진 1일차 증상 [내부링크]

세상에 마상에 어째 나한테 이런 일이.. 내가 느낀 (오미크론) 증상 주말 시작부터 약간의 목감기 기운이 있었습니다. 평소에도 가끔 겪는 증상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열도 나지 않았고 냄새를 못 맡지도 않았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지금도 열은 느껴지지 않고 목만 조금 따가운 수준입니다. 일요일 오전에 혹시나 만에 하나 코로나 오미크론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어머니에게 부탁하여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했습니다. 나의 첫 자가진단키트 가격 : 비쌈 2개에 1세트 약 15,000원 PCR 검사보단 덜 아픔 대신 내가 쑤셔야 해서 공포감이 높음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키트 안에 면봉으로 열심히 코를 쑤시고 검출 용액에 집어넣.......

도움을 줄 수도 받을 수도 없는 혼자서 해야만 하는 일 - 꿈을 꾸고 행동하는 일 [내부링크]

말로 갈 수도, 차로 갈 수도, 둘이서 갈 수도, 셋이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맨 마지막 한 걸음은 자기 혼자서 걷지 않으면 안 된다. 모닝~ 짹짹~! &#x27;당신은 개인입니까?&#x27; 그럼요. 저는 개인입니다.라고 마음속으로 자신 있게 대답했지만 캡틴 이야기를 듣고 개인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자식이고 부모이며 누군가의 소망과 기대를 안고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들의 기대가 없어진다면 당신은 오롯이 혼자 존재할 수 있습니까? 개인과 결혼 현재 여자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캡틴의 결혼 이야기를 듣고 여자친구의 인생을 결혼으로 인해 송두리째 뒤흔들 수 있다는 두려움.......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허지원 저) 나도 이 책의 가치를 잘 모를 뻔했는데 끝에서 알게 됐다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여자친구가 선물해 준 책입니다.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라는 말에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을 가하는 기대를 했습니다. 책의 구성은 심리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상담하고 뇌과학 측면, 임상심리학의 측면으로 심리적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임상심리학의 측면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긴 했으나 뇌 과학 측면은 글쎄요. 없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읽기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책을 놓은 적이 많을 정도로요. 뇌 과학? 정말 우리를 규정할 수 있을까? 과학으로 우리를 설명할 수 있을까? 흠 읽기가 쉽지 않고 꺼려지게 되네. 그래도 한 번 시작한 거 끝을 보자는 마음.......

우리는 늙어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낡아지고 있다. [내부링크]

배우지 않으면, 곧 늙고 쇠해진다. 모닝~ 짹짹~! 오늘은 낯선 것에 대한 이야기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될 것은 늙어가는 것이 아닌 낡아가는 것입니다. 여행에 대한 소망 &#x27;낯설음의 가치&#x27; 제가 생각하는 낯설음은 경험하지 못한 새로움입니다. 호기심이 많았던 어린 꼬마였던 저는 쉽지 않은 세상을 경험하고 새로운 것보다는 익숙한 것을 찾고 새로움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어느 순간부터 생겼습니다. 여행에 대한 소망을 가져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세상에 대해 이미 알만큼 알고 있다고 자만하며 새로운 것을 통한 배움은 귀찮았습니다. 저도 모르게 저는 낡고 있었습니다.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진 어느.......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김상현 저) - 덕분에 소중한 사람이 생각났다.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요즘 부쩍 힘들어하는 저에게 여자친구가 가볍게 읽어 보라며 3권의 에세이 형식의 책을 선물했습니다. 그중 제목이 가장 강렬한 이 책을 가장 먼저 집어 들었습니다. 작은 위로를 기대하며 읽어나갔습니다. 요즘 너무 힘든데.. 작은 위로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정말 내가 죽으면 누가 장례식에 와줄까? 끝까지 읽고 난 후 느낌은 지금 이 책을 읽어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다른 시점에 읽었다면 느끼지 못했을 것들을 느끼게 된 것 같았습니다. 에세이를 처음 읽어본 저는 종종 에세이를 찾게 될 것 같습니다. 함께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만나서 참 다행이다. 이것이 에세이의 맛인가. 세모멘이 공감한 내용 봄.......

514챌린지 3층 부러우면 해! 우린 할 수 있다 어머! 이건 기회야 [내부링크]

실패하는 길은 여럿이나 성공하는 길은 단 하나다. 모닝~ 짹짹~! 514챌린지 3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연휴를 지나고 처음 맞이하는 아침이라 괜스레 몸이 아픈 것 같은 느낌도 드는 아침입니다. 여러분은 다들 괜찮으시죠? 오늘도 쉬는 사람이 부러웠는데 오늘 주제가 마침 부러우면 지는 걸까?에서 잠이 확 깼습니다. 시작하기 전 짹짹 이송을 들으며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됐는데.. 오늘은 춤을 알려주는 영상이 나와 조금 낯설었네요 ㅎㅎ 그럼 오늘의 내용 고고~ 명언 제조기 김미경 내 몸을 움직여야 판도가 바뀐다. 터닝포인트는 조금씩 방향을 트는 것이다. 매일매일! 모든 것의 주도권은 내가 쥐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말씀에 이마를.......

숏심리학-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우리가 좋아 (고슴도치 딜레마) [내부링크]

&#34;고슴도치 딜레마?&#34;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우화에서 유래된 용어로 우화의 내용은 이렇다. 추운 어느 날, 고슴도치들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하지만 그들의 가시가 서로를 찔러 붙어 있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선 서로의 체온을 나눠야 했다. 추위에 못 이겨 다시 붙었다가 서로의 가시에 찔려 떨어지기를 반복한 끝에 서로 최소한의 간격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내용을 그 유명한 프로이트가 인용하면서 사람의 심리에도 적용하게 된다. 고슴도치들은 가시가 없는 머리 부분을 서로 맞대고 잠을 자거나 체온을 유지한다. &#34;그래서 무슨 뜻인데?&#34; 인간은 대인관계를.......

요즘 뜸했던 녀석 - 눈물 (견디기 힘들면 일단 실컷 울자) [내부링크]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라면 일단 실컷 울자. 2022년 1월 28일 설 연휴 전날, 회사에서 2시간 정도 일찍 끝내줘 집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펑펑 울었다. 우연히 흘러나온 &#x27;프라이머리 - 독&#x27;이란 노래를 듣고 참아왔던 감정들이 폭발했다. 노래를 반복 재생하며 계속 울었다. 울고 싶어서 계속 노래를 반복해서 틀었을지도 모른다. 나 왜 이렇게 힘들지? 뭐가 잘못된 거지? 내가 문젠지 다른게 문젠지 하나도 모르겠어.. 속이 상하는 일이 최근에 한꺼번에 몰려왔다. 유일한 희망이라고 생각했던 주식의 폭락으로 반 토막이 난 나의 주식을 모두 청산했다. 괜찮은 척했지만 하나도 괜찮지가 않았다. 어떻게 회복시켜야 할지 엄두.......

514챌린지 4일차 - 넘치던 나의 호기심을 다시 찾을 시간이 왔다 [내부링크]

나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이 아니고 단지 굉장히 호기심이 많다. 모닝~ 짹짹~! 514챌린지 4일차 금요일에 도달했습니다~ 짝짝짝~ 저는 함께 시작한 어머니께서 포기하시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이 조금 놀랍기도 합니다. 동시에 어머니의 꿈이 점점 거대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급피곤함이 느껴지는 이유는 왜 그럴까요? 의욕 넘치는 어머니가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ㅎㅎㅎ 오늘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명언 제조기 김미경 호기심을 가진 사람은 뒤처지지 않고 미래로 향한다. 굿 짹 ! 멋진 사람들이 모여 멋진 세상을 만든다.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야겠다. 모닝 짹짹이들은 멋진 사람들이다. 호기심이 자.......

갑자기 떠오른 기억 - 두발검사 (그토록 저항했던 시절이 있었을까) [내부링크]

그토록 저항했던 두발검사 게으르고 나태해진 지금의 나에게 전해주는 메시지 2007년, 중학교 3학년이었던 세모멘은 외모에 관심이 많아졌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 시작했고, 머리카락은 부족한 외모를 지켜주는 보호막 같은 녀석이었다. 긴 머리카락이 어울리는 얼굴인지의 고민은 해본 적도 없지만 짧은 머리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어떡해서든 지키고 싶었다. 그래서 인생 처음으로 학교에 도전했다. 모든 것을 걸어도 아깝지 않았던 저항이었다. 구레나룻을 기르고 싶어. 부족한 얼굴을 감추고 싶어. 학교에서 요구하는 머리 길이는 내게 맞지 않아. 머리를 자르기 싫어.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방법을 모색했다. 가장 먼저 피해.......

삐리삐리 여기는 5층 응답하라 - 커뮤니티를 경험하고 고마움을 선물하라 [내부링크]

혼자 떨어져 있으면 작은 물방울에 불과하다. 함께 모이면 우리는 바다를 이룬다. 모닝~ 짹짹~! 어머니가 먼저 일어나 &#34;빨리 일어나&#34;라고 저를 깨워주신 아침입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제가 깨워드렸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어머니 아니었으면 오늘은 못 일어날 뻔했습니다. 분명 이웃님 블로그를 통해 입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는데 왜 이렇게 추운 걸까요.. 추우니까 일어나기가 힘들었습니다.. 다 핑계고 어머니 감사합니다.. 새벽 5시의 기운을 하루의 기운으로 연장시켜라 챌린지가 기회가 됐다면 실행을 통해 제2의 제3의 기회로 만들어라 -잔소리 대마왕 캡틴 짹짹- 나에게 천재일우의 기회가 왔다. 실행을 통해 새로운 기회.......

요즘 많이 듣는 얘기 (뚱땡이) - 이래도 뭐라 그러고 저래도 뭐라 그러고 [내부링크]

인생의 90퍼센트 이상을 말라깽이로 살았다.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인 듯했다. 고등학교 땐 키 181cm 몸무게가 60kg 정도였다. 보는 사람들마다 많이 먹어라, 살 좀 쪄라, 어디 아프냐 등 말라빠진 나에게 항상 이야기했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나는 과식하는 습관이 생겼다. 선천적으로 장이 좋지 않았던 나는 소화불량을 달고 살았다. 먹은 것을 그대로 쏟아내는 장염은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내게서 뗄래야 뗄 수 없는 불청객이었다. 그래도 살이 찌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었다. 남들은 살을 빼려고 노력하는데 왜 굳이 살을 찌우려고 노력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많이 먹으라니까 먹긴 해야지. 남들은 못 빼서 난리인데 왜 살 좀.......

514챌린지 2일차 눌러야 산다! 일단 뭐든 눌러보자. [내부링크]

시작하라. 그 자체가 천재성이고 힘이며 마력이다. 모닝~ 짹짹~! 514챌린지 2일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설 연휴는 잘들 보내셨는지요? 저는 연휴 동안 늦게 자는 버릇이 생겨 내일이 벌써 걱정이 되는데요. 뭐 어떻게 하겠어요? 그냥 새벽 5시에 끼어들면 되지라는 마음으로 시작하면 되죠! 오늘의 내용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명언 제조기 김미경 아침마다 다시 시작해야 인생이 유지된다. (인생, 운동, 관계 등) 내게 좋은 것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이 영향력이다. (크 취한다..) 영향력이라는 정의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나의 경험과 능력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 매일매일 찾아봐야겠습니다. 매일 아침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

"세모멘은 누구?" [서이추,답방 관련 안내] from. 세모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세모멘 삶의주인입니다. 우선,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고 공감해 주시는 이웃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오늘은 이웃 관련 공지와 저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세모멘은 &#34;세상의 모든 멘토를 만나다&#34; 줄임말로 블로그 소통을 통해 가르침을 주고받음으로써 삶을 변화시켜 보자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다들 MBTI가 어떻게 되시나요? 요즘 핫한 MBTI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ISFP-T 호기심 많은 예술가 형이라고 불려요 70% 내향적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개인 공간의 휴식이 필요한 찐 집돌이 체질이에요 (편안..) &#34;약속이 있었는데 취소되면 은근 좋아합니다&#34; &#34;아무것도 안.......

Short 심리학 - 누가 보고 있을지 몰라! -호손 효과- [내부링크]

&#34;호손 효과?&#34; 호손 웍스라는 공장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의식한 근로자들은 그렇지 않은 근로자들 보다 근무환경에 상관없이 더 높은 생산성을 보였습니다. 이 결과는 누군가 보고 있다는 심리적 상태만으로 일시적으로나마 생산성을 올릴 수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누군가 보고 있으면 더 열심히 일하거나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한다. &#34;그래서 무슨 뜻인데?&#34;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인식할 때 업무의 효율이 올라가는 현상 개인적 경험 군대에 있을 때 평소엔 청소를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끼면 평소보다 더 열심히 청소하고 있는 제 자.......

요즘 많이 느끼는 감정 - 분노 (우리의 분노는 어디를 향해 있나?) [내부링크]

분노는 나쁜 감정일까? 분노를 다스리고 없애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 요즘 많이 느끼는 감정은 분노다. 출퇴근 교통체증, 회사에서의 인간관계, 퇴근 후에도 집중할 수 없는 환경, 물가 상승률보다도 안 오르는 나의 월급, 기껏 쪼개서 모은 돈으로 투자한 주식의 박살, 뾰족한 수가 없는 미래 계획 등 답답함 마음에 분노를 느낀다. 살면서 이렇게 답이 안 보이는 순간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다. 여러 가지 생각들로 머리가 아파 틈만 나면 눈을 감고 잠을 청한다. 자고 일어나면 조금이라도 괜찮아질 거야. 좋아질 거야. 긍정적인 말들과 위로가 되는 일들을 미친 듯이 해봐도 그 순간만 괜찮아질 뿐 난 여전히 분노 속.......

514챌린지 - 다시 시작된 미라클 모닝! 오늘 시작하자 0201 [내부링크]

모닝~ 짹짹~! 1월 514챌린지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처음과는 다르게 한 가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어머니가 함께 해보고 싶다 하여 같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궁금한 게 많으신 어머니는 말이 너무 많으십니다. 새로운 시련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함께하니 더 강한 동기부여가 되는 듯합니다. 얼마나 자랑하고 다니실까요? 걱정이 좀 되네요. 휴우~ 오늘은 1월 1일이다. 내가 변하기로 맘먹고 움직인 날이 나의 1월 1일이다. 그러니 달력 날짜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다른 인간이 정한 거지 내가 정한 게 아니다. 1월 1일을 명령하는 법. 1. 필요하면 언제든 끼어들 용기. 별의별 이유 만들면서 창의적으로 좌절.......

요즘 많이 찾는 녀석 - 흉터 (이겨낸 고통의 증거) [내부링크]

몸에 난 크고 작은 흉터들을 보면서 지금 이 고통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얻는다. 요즘 들어 심적, 육체적 고통을 자주 느꼈다. 잡히지 않는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일까, 시간이 흘러 약해진 나의 몸 때문일까. 복잡한 머릿속과 피곤한 몸을 이끌고 화장실로 향했다. 모든 근심과 피곤을 쓸어내리기 위해 샤워를 했다. 샤워를 하는 동안에도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멈추질 않았다. 씻고 나서 거울 속에 내 모습을 마주했다. 바로 눈에 들어오는 오른쪽 가슴 아래에 흉터가 내 시선을 붙잡았다. 이 상처가 생겼을 때 정말 죽는 줄 알았는데.. 그때에 고통이 떠올라 얼굴이 찌푸려졌다. 무언가에 홀린 듯 뒤통수를 만졌다. 6살 무렵 신문지.......

태안 파도리 돌덩이 (어디에 서있는지 모르는 내가 보였다) [내부링크]

최근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어 힐링을 목적으로 잠시 여행을 왔습니다.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밖에 보이는 바닷속에 튀어나온 돌덩이 몇 개를 쳐다보면서 동정심이 생겼습니다. 바람 때문에 춥고 파도 때문에 아프겠다. 무엇인가에 홀린 듯 한참을 바라보니 제모습이 겹쳐 보였습니다. 살면서 크고 작은 고난들을 마주하고 고난이 지나갈 때마다 마음과 몸에 상처들이 남는대도 괜찮다며 버티고 서있는 제가 보였습니다. 큰 파도가 지나간 후에 작은 파도를 만나면 내가 성장해서 이젠 조금 아프구나 하고 있었나 싶었습니다. 아무것도 변한 것 없이 서있었을 뿐인데 말이죠. 내가 지금 서있는 곳이 저 돌덩이가 있는 곳이 아닐까? 크고 작은.......

숏심리학 - 요즘 왜 이렇게 무기력하지? (번아웃 증후군) [내부링크]

&#34;번아웃 증후군?&#34; 정신 분석가 프로이덴베르거가 무기력함을 설명하기 위해 소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유래된 심리학 용어입니다. 소진이라는 뜻의 번아웃(Burn out)은 신체적, 심리적 에너지원의 고갈이라는 뜻입니다. 내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써버려서 무기력함을 느끼는 것이죠. 무기력함은 개인의 에너지가 소진되었을 때도 일어나지만 차별적인 대우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느낄 수 있는 무기력함은 한 번 빠지면 쉽게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목표 설정이 과도하게 높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람일수록 쉽게 찾아온다. &#34;그래서 무슨 뜻인데?&#34; 의욕이 넘치게 자신의 일에 몰두하다가 갑.......

숏 심리학 - 다른 곳으로 가면 행복해질 수 있겠지? (파랑새 증후군) [내부링크]

&#34;파랑새? 무슨 소리야?&#34; 파랑새라는 동화극은 남매가 파랑새를 찾아줄 것을 부탁받고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결국 파랑새를 찾지 못하고 꿈에서 깬 남매는 자신들의 옆에 있는 파랑새를 발견하게 된다. 이 동화극은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고 항상 가까이에 있다는 교훈을 줍니다. 행복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파랑새 &#x3D; 행복 &#34;그래서 무슨 뜻인데?&#34;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상 자신들의 옆에 있던 파랑새를 두고 그것을 멀리 찾으러 다녔던 남매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행복함을 느끼지 못하고 막연한 희망만을 품고 사는 것. 이것을 파랑새 증후군이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개.......

김미경의 리부트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더 늦기 전에 읽어라.)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느낌 최근 우연한 기회로 김미경의 514미라클 모닝 챌린지를 참여하게 됐습니다. 14일간 새벽 5시에 일어나 저의 미션인 책 읽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게으른 저를 이렇게 만들 정도면 정말 기적 같은 일입니다. 이를 가능하게 도와주신 김미경 작가님은 굉장한 사람이었습니다. 참여한 사람들을 위해 매일 짧게나마 강의를 준비하시는 모습과 열정적인 강의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사람 뭐지? 어떻게 나를 이렇게 바꿀 수가 있지? 김미경 작가님의 책이 궁금해졌습니다. 혹시나 해서 어머니의 책꽂이를 보니 이 책이 꽂혀 있었습니다. 팬데믹 이후 작가님의 생각을 담은 책이라 처음에는 지금 읽기엔 조금 늦지 않았나 싶었습.......

숏 심리학 - 왜 우린 웃어야만 할까?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내부링크]

&#34;스마일 마스크 증후군?&#34; 서비스직 여성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웃는 얼굴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에서 시작했다. 일본의 마코토 교수는 이들이 항상 웃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게 된 것을 보고 &#x27;스마일 마스크 증후군&#x27;나는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억제하고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흔히 보이는 스트레스 증상을 말한다. 우린 왜 웃어야만 할까? &#34;그래서 무슨 뜻인데?&#34; 느끼는 감정을 숨기고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흔히 보이는 스트레스 증상 개인적 경험 보험회사 민원접수 업무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고객의 불만을 들으면.......

2030 축의 전환 (마우로 기옌 저) - 2030년이 앞당겨졌다.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이 책을 읽는데 한 달이 넘게 걸렸습니다. 베스트셀러라는 말을 듣고 어머니의 책꽂이에 있어 집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어머니에게 여쭤보니 어머니는 이 책을 읽다 포기했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를 처음에는 몰랐다가 중반쯤 다다랐을 때 저도 손을 놨습니다. 내가 읽기엔 아직 나의 이해력이 부족한가? 왜 이렇게 읽기가 힘들지? 한 번 시작한 거 끝을 보자는 마음으로 꾸준히 조금씩 읽어 오늘 다 읽게 되었습니다. 한 달여쯤 걸린 것 같습니다. 읽기 엄청 힘들었습니다. 처음에는 흥미로운 이야기였지만 읽다 보니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었습니다. 팬데믹이 정말 시대를 앞당겼습니다. 이미 책의 많은 부분이 현실로.......

숏 심리학 - 둘 중에 뭐가 더 좋을까? (뷔리당의 당나귀) [내부링크]

&#34;뷔리당의 당나귀?&#34; 양쪽에 똑같은 양과 질의 먹이를 놓아두었을 때 당나귀가 어느 쪽 먹이를 먹을 것인가를 결정하지 못하고 결국 굶어 죽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때 당나귀는 자유와 의지를 동시에 생각하지 못해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뷔리당이 하였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말로 뷔리당의 당나귀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그의 저서에는 나와있지 않아 출처가 미상입니다. 현대에는 두 가지 선택지 중 어느 쪽도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하는 표현 &#34;그래서 무슨 뜻인데?&#34; 똑같은 선택지 사이에서 의지와 자유가 없어 어느 하나도 선택하지 못하는 것 개인적 경험 첫 차를 구매할 때 사고 싶었던 차가.......

미움받을 용기 (아들러의 가르침) -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용기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와 후기 군대를 막 전역하고 자신감에 가득 차 있던 2014년의 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상실감을 느꼈습니다. 세상은 나 없이도 잘만 돌아가고 있었고, 군대의 처음 들어갔을 때보다 더 할 수 있는 것들이 없었습니다. 그때 이 책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고 지금 내기 필요한 &#x27;용기&#x27;라는 단어에 꽂혀 읽고 싶었습니다. 해답을 바랐던 것이죠. 설레는 마음에 책을 폈고 앞 부분을 읽으면서 짜증이 몰려왔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달랐거든요. 나의 단점들을 생각하는 게 내가 나를 싫어하기 위해 이유를 만들고 있는 거라고? 분노는 내가 만들어내는 거라고? 내가 뭘 잘못했길래 다 내 탓이라고 얘기하는 거지? 진.......

엄마의 주식 공부 (이 세상에서 주식을 제일 잘하는 사람은 엄마다.)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 주식투자를 경험한 지 1년이 됐을 때 새삼 주식투자가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때 어머니가 이 책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이 책을 읽고 이 세상에서 주식 투자를 가장 잘하는 사람은 엄마들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주식을 시작하고 싶은데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이라면 주식 입문서로 가장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감을 받은 내용 주식으로 월급 받는 엄마가 되기까지 지금 나는 주식 투자로 꾸준히 돈을 벌고 있는 엄마 투자자이다.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주식에 유리한 사람은 바로 엄마라는 사실을. 엄마는 엄마에게 동기 부여를 받아야 한다. 엄마라서 성공 확률이.......

요즘 많이 찾는 생각 - 상상력 (세상 모든 것이 나 빼고 다 가짜라면?) [내부링크]

혹시 나 빼고 전부 누군가 만들어낸 가짜들이 아닐까? 요즘 나는 과거의 나에게서 지금 필요한 생각들을 찾아보곤 한다. 조용히 누워 잠자고 있던 과거의 어린 나에게 &#34;넌 그때 무슨 생각을 했었니?&#34;라고 말을 걸며 가만히 대답을 기다린다. 한참이 지났을까. 과거에 경험했던 기억들이 떠오르고 내가 힘들었던 상황들이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때의 어린 꼬마였던 나는 지금의 나에게 이야기한다. &#34;이 세상은 누군가 나를 구경하기 위해 만든 무대야.&#34; 꼬마 아이는 처음 같은 또래들을 만나 사회를 경험하게 된다. 다양한 생김새, 다른 옷차림, 다른 생각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면서 우리라는 이름의 울타리를 경험한다. 우리.......

숏 심리학 -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양떼 효과) [내부링크]

&#34;응? 아닌 것 같은데.. 아니야. 내가 틀렸겠지.&#34; 6명의 사람들에게 3가지의 선택지를 주고 나를 제외한 5명의 사람이 틀린 오답을 골랐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답을 내렸을까요? 이 실험은 선 한 가닥을 보여주고 길이가 다른 3개의 선을 보여주면서 길이가 똑같은 것을 고르라는 실험이었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이상 명확히 구분이 되는 3개의 선이었고 실험 대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사람은 사전의 약속된 배우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없이 혼자 판단했을 때는 모두 정답을 골랐으나 사람들이 모두 오답을 선택하자 실험 대상자는 같은 오답을 고르게 됩니다. 이 비율이 무려 75%입니다. 4명 중 1명만이 주변의 오답을 무시하.......

그냥 하지 말라(송길영 저) - 데이터 속에 과거의 나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나의 모습을 보다.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 어머니가 송길영 님의 강의를 두 번 정도 보시고는 책을 찾아 구매하셨습니다. 한창 공부 중이셨던 어머니는 공부가 끝나면 가장 먼저 읽고 싶은 책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관심이 생겼고 책 제목을 보고 &#34;그냥 하지 말라고? 어떻게 하라는 건데?&#34;라는 물음과 함께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 채 책을 폈습니다.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관점에 대한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뭐 나랑 큰 연관이 없는 내용이지 않을까? 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충격적인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데이터 속에서 저의 인생, 생각, 미래가 다 담겨 있었습니다. 저처럼 데이터가 나와 상관없다고 여기시던 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2- 대인관계의 승리 [내부링크]

시작에 앞서.. 이 책의 리뷰는 1, 2편으로 구성했습니다. 아래에 1편 링크가 있습니다. 안 보신 분이라면 먼저 읽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2편의 내용은 대인관계에서의 승리입니다. 이것은 1편에서 소개해 드린 개인의 승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승리도 아직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저는 책의 깊이를 완전히 이해하진 못하지만 감명 깊은 영감을 받은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 꼭 개인의 승리를 시작으로 대인관계의 승리까지 이뤄내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희망합니다. https://blog.naver.com/cksgml3670/222627129720 대인관계의 승리 상호의존의 패러다임 대인관계에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기법이나 기술은.......

늘어지는 토요일을 벗어나자 (시간은 다 어디로 갔을까?) [내부링크]

하루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그러니 언제 일어나든 해야 할 일을 먼저 하자. 상대적으로 따뜻한 주말의 첫날이 밝았습니다. 소중하고 감사한 토요일을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책에 빠져 정신 못 차리고 새벽까지 읽다가 오전 10시 30분쯤 눈을 떠 이불을 개고 저의 목표를 100번 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미라클 모닝을 실천 중인 저에게 오늘 기상시간은 대실패였습니다. 그렇다고 패배감에 절어 포기하고 싶진 않았습니다. 10시 30분에 미라클 모닝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계산해 보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4;근데 이 시간들을 내가 원하는 대로 전부.......

숏 심리학. 믿는대로 효능이 바뀐다고? (플라시보 효과, 노시보 효과) [내부링크]

&#34;이 약을 먹으면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34; 실제 효과가 없는 약을 환자에게 처방해 주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이야기하면 실제로 그런 효과가 환자의 몸에 일어나는 현상을 발견합니다. 또한 부정적인 부작용을 얘기해 주면 아무런 효과가 없는 약을 먹었을 때도 환자의 몸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즉 환자가 어떤 믿음으로 먹는지에 따라 환자의 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34;그래서 무슨 뜻인데?&#34; 의사가 효과 없는 약을 환자에게 긍정적 효과를 얘기해 주면,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으로 인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 - 플라시보 효과 반대로 부정적 부작용을 얘기해 주면 부정적인 믿음으로 인해 몸이 나빠지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감히 얘기하고 싶은 필독서) -1- 개인의 승리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 읽을 책 없나 두리번거리다가 고전적인 표지에 끌려 읽게 되었습니다. 내용이 어려워 금세 책을 덮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읽은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언급된 필독서였기 때문에 &#34;한 번 끝까지만 읽어보자&#34;라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태까지 어떤 잘못된 생각으로 살아온 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감히 제가 필독서라고 칭할 수 있는 책입니다. 오늘은 개인의 승리에 대한 3가지 습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반드시 죽기 전에 한 번은 읽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의 승리 내면으로부터 시작하라 문제를 가진 것은 나의 배우자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내가 배우자의 약점을 감싸주지 못.......

불금엔 미친 듯이 독서 후 토론 (feat. 독서법, 상상 토론) [내부링크]

일정 연령이 지나면 독서는 창의적인 추구로부터 마음을 너무 멀어지게 만든다. 너무 많이 읽고 자신의 뇌를 너무 적게 쓰는 사람은 누구나 게으른 사고 습관에 빠진다. 책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보다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명언입니다. 책을 읽고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 애쓰기보다 나의 생각을 쌓아가는 시간을 반드시 가지시길 바랍니다. 선 독서 후 사색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책을 읽고 나서 눈을 감고 책의 저자와 만났다는 상상을 합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한 밑줄 친 문구들로 글쓴이가 제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제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고 주변 사.......

숏심리학. 저 사람 외모를 보아하니 믿을만하겠는걸? (헤일로 효과 = 후광 효과) [내부링크]

&#34;외모로만 평가한다고?&#34; 제1차 세계대전 때 심리학자 손다이크는 지휘관들에게 병사들을 평가하게 했습니다. 지휘관들은 체격 좋고 품행이 단정한 외적 모습만 보고 지성, 리더십이 높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렇지 않은 병사들은 지성, 리더십이 낮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것을 헤일로(&#x3D;후광) 효과라고 합니다. 겉모습이 다른 부분을 평가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34;그래서 무슨 뜻인데?&#34; 대상의 뛰어난 특성이 다른 특성을 평가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치는 현상 예를 들어 1) 깔끔한 외모를 가진 사람은 정리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2) 고급스러운 포장지 안에 물건은 비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숏 심리학. 우리라고 다를까? -2- 야생마 엔딩 [내부링크]

&#34;자신의 분노로 자신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야생마&#34; 아프리카 초원의 야생마는 흡혈박쥐에게 물려 죽을까 무서워한다. 정말 야생마는 작은 흡혈박쥐에게 피가 빨려 죽을까? 실제로는 흡혈박쥐는 극소량의 피를 빨아 야생말의 생명에는 지장을 주지 않았다. 야생마는 자신의 다리에 붙어 아무리 발버둥 쳐도 끝까지 자신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박쥐를 보며 화가 나서 죽는다. 원인은 흡혈박쥐에게 있지만 죽음을 선택한 것은 분노를 참지 못한 야생말인 것이다. &#34;그래서 무슨 뜻인데?&#34; 사소한 일로 크게 화를 내거나 다른 사람의 과실보다 더 큰 피해를 자신에게 입히는 현상을 얘기한다. 즉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분노가 지.......

EXIT(엑시트) - 부동산을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마법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 사는 게 답답하여 책을 들여다보고 있는 저에게 어머니께서 추천해 주신 책입니다. 쉽고 재밌어서 잘 읽힌다고 했습니다. 과연 어머니의 말씀이 맞았을까요? 어떤 내용의 책인지도 모른 채 바로 책을 펴고 어느새 몰입해 읽고 있는 제 자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슨 내용이 저의 흥미를 유발했을까요? 함께 보시죠. 영감을 받은 내용 생각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평생을 나의 몸과 시간을 써가며 돈을 벌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보통 사람들이 흔히들 갖고 있는 &#x27;잘 살려면 좋은 직장에 들어가야 한다&#x27;와 같은 고정관념은 버리길 바란다. 여태껏 조금이라도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기 위해 스펙을 쌓던 저의 뒤통수를 한.......

감사함으로 시작하는 하루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19 [내부링크]

&#34;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그의 감사의 깊이 달려 있다&#34; 아침에 눈을 뜨면서 새삼스럽게 웃음을 짓게 되었습니다. 따뜻하게 일어날 수 있으매 감사했고 나의 아침을 맞이할 수 있으매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감사한 마음을 충분히 느끼는 하루를 보낼까 합니다. 나에게, 나의 주변에게 감사함을 느껴보는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어진 것에 감사를 했을 뿐인데 난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1. 내면의 대화 오늘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지? -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 2. 긍정 확언 나는 주어진 것에 감사할 줄 알고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다. 3. 꿈의 가시화 많은 사람들이 나의.......

숏 심리학. 왜 첫사랑은 잊히지 않을까? (자이가르닉 효과) [내부링크]

&#34;사람은 잊기 위해 끝을 보려 한다&#34;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합니다. 똑같은 과제를 주고 A 그룹에겐 아무런 방해 없이 수행하게 하고 B 그룹에겐 중간에 다른 과제를 시켜 처음 과제를 못 마치게 했습니다. 실험을 마치고 어떤 그룹이 처음 과제에 대한 기억을 더 잘할까 확인했습니다. 처음 과제를 멈추게 한 B 그룹이 훨씬 더 잘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 실험의 주인공이 자이가르닉입니다. 그래서 자이가르닉 효과입니다. (&#x3D;미완성 효과) 우리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끝내 이루어지지 않은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우리의 뇌는 많은 것을 기억하려 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 77 (염블리와 함께라면 주식 두렵지 않아!)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 주식을 처음 접하게 되고 1년이 되던 날 예상치 못한 폭락을 맛봤습니다. 그때 주식은 나랑 안 맞는다고 생각하여 공부를 하자 마음먹고 책을 읽으려고 했습니다. 책꽂이에서 책을 찾던 중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린이? 나를 위한 책인가? 이 책의 표지에서 &#x27;염블리&#x27;라는 단어를 보곤 &#34;아 어머니가 주식하실 때 염블리, 염블리 하시던 게 이 사람이었구나.&#34;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읽고 나니 어머니가 좋아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주식을 처음 접하고 아직 잘 모르는 개념들에 대한 질의응답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내용에서의 특별함은 찾기 어려워 &#x27;지은이의 말.......

나도 안 하는 걸 남에게 바라지 말자.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20 [내부링크]

&#34;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행하지 말라.&#34; 나도 하지 않는 걸 남들에게 바래서는 안된다는 말이 새삼스럽게 와닿았습니다. 나도 하기 싫은 일을 남이 해주길 바라고 뜻대로 안되면 짜증을 내지 않는가 하고요.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다른 사람도 하기 싫다는 생각을 가지고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하루를 보내볼까 합니다. 내가 하기 귀찮고 하기 싫다고 남에게 시키는 사람보다는 내가 먼저 행하고 함께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사람으로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독서 그냥 하지 말라 (기시감-당겨진 미래) (묘한 끌어당김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네!) 일주일이 반이 지났습니다! 행복해지기로 약속했던 월요일, 미래를 위.......

숏심리학. 나의 성격은 정말 특별할까? (포러 효과) [내부링크]

&#34;똑같은 성격 검사 결과, 일치하는 사람이 80%?&#34; 포러라는 사람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성격 검사 결과지를 나누어 주고 각자의 성격과 일치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실험 결과, 80% 이상의 사람들이 검사 결과가 자신의 성격과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모두 똑같은 성격 검사 결과를 줬는데도 말이죠. 사람들의 성향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나는 특별할까요?(&#x3D;바넘 효과) &#34;그래서 무슨 뜻인데?&#34;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 &#34;특별함은 나의 행동에서 나온다&#34; 신년이 되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과 대면했을 때 사람들.......

완벽한 시작? 그게 있어? - (초보운전) [내부링크]

&#34;완벽주의를 꿈꾸며 시작을 망설이는 그대에게&#34; 자동차과를 전공으로 하지 않았다면 여태 운전면허가 없었을 수도 있다. 자동차과 다니면서 운전할 줄도 모르면 되겠냐는 교수님의 말씀에 운전면허학원에 등록했다. 자동차에 대한 이해가 남들보다 조금 더 있다는 사실만으로 나름 자신만만했다. 무난하게 필기시험을 통과하고 호기롭게 수동변속기 트럭에 올랐다. 면허를 취득할 당시 기능 시험은 앞으로만 직진하다가 긴급상황 발생!이라는 소리가 들리면 정지하고 기다렸다가 다시 가면 끝이었다. 운전은 뭔가 첫 느낌이 좋았다. 하지만 이윽고 도로주행을 나가서야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34;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어제와 다른 하루를 보내자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18 [내부링크]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상이다. 매일 똑같이 살아온 지난 날을 되돌아보게 하는 아침을 가져봤습니다. 혹시 저처럼 똑같은 하루를 보내면서 복권이 당첨되기를 바래본 적이 있으신가요? 나만의 아침 시간을 만들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어제와 다른 하루를 살며 오늘은 어떤 것을 배우고 무슨 일을 실천할지 기대하며 눈을 뜨게 됩니다. 나의 미래는 직접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믿게 됐습니다. 평소와 같은 하루를 시작했다면 오늘 하루동안 나의 멋진 미래를 위해 한 가지 행동을 실행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저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을까 합니다.) 1. 내면의 대화 오늘 어떤 사람으로.......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17 [내부링크]

대부분 사람은 자기가 행복해지려고 결심한 정도만큼 행복하다. 살면서 얼마나 행복하고 싶었는지 생각해 보게 되는 아침입니다. 되돌아보면 그렇게 행복을 원했던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무언가 주어져야 행복이 온다고 믿었고 무엇이 내 손에 들어와야 행복을 느낀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말을 들으니 먼저 얼마나 행복하고 싶은지 결심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결심을 해야겠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감사할 것이 많고 행복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행복한 것들 더 많이 보이지 않을까요? 1. 내면의 대화 오늘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지?, 긍정적으로 사물을.......

숏 심리학. 우리라고 다를까? (로젠탈 효과) [내부링크]

&#34;뭔 소릴까?&#34;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담임 교사에게 몇몇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알려주었다. 그러자 담임교사는 그들을 공부를 잘하는 학생으로 대했고, 그 몇몇 학생들의 실제 학업 성취도가 두드러지게 높아졌다는 실험 결과를 얻었다. 이 실험을 한 사람이 로젠탈 교수이다. 그래서 로젠탈 효과이다. (&#x3D;피그말리온 효과) &#34;그래서 무슨 뜻인데?&#34; 타인이나 사회가 자신에게 기대하는 만큼 더 성장할 수도,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 똑똑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기대치만큼 행동했고 성적도 꽤 좋게 나왔다. 이게 정말 효과가 있나 싶다. &#34;그래서 무슨 말.......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 (자기계발 입문서) [내부링크]

만나게 된 계기 주말에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마치고 제게 전해준 책입니다. 평소 아침을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해 관련 서적에 관심이 많던 제게 최근 읽어본 책이라며 건넸습니다. 제게 주면서 &#34;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자기와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다.&#34;라고 얘기를 덧붙였습니다. 무슨 뜻이었을까요? 책 표지에 자존감을 높이는 아침 1분 루틴이라는 문구에 이미 저는 매료되었습니다. &#34;저번에 리뷰한 미라클 모닝도 최소 6분인데 이건 1분이라고? 오마이갓!&#34; 다음날 바로 자리를 잡고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봤습니다. 읽고 나니 여자친구가 제게 왜 그런 말을 덧붙였는지 알겠더군요. 일단 이 책은 저번에 소개해 드린 미.......

미라클 모닝 - (바뀌기 위해 노력하는 그대에게) [내부링크]

1월 MKYU 514미라클챌린지를 마치고 처음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2월에 다시 있을 챌린지를 위해 스스로 새벽 5시 기상을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끝났다는 마음 때문인지 참 쉽지가 않습니다.. 토요일 6시 15분 기상, 일요일 8시 15분 기상.. 마음을 먹는 것만으로는 쉽지 않아 전에 읽었던 책을 폈습니다. 할 엘로드의 미라클 모닝입니다. 제게 미라클 모닝이란 것을 처음 알려준 책입니다. 주말 내내 5시 알람을 듣긴 했지만 잠깐만 눈을 붙인다는 게 5시 30분이 되고 &#34;이미 늦었으니 조금만 더 자자.&#34; 하며 다시 눈을 붙였습니다. 좌절한 제 눈에 책장에 꽂혀있던 미라클 모닝이 들어왔습니다. 책을 다시 읽으니 &#34;뭐? 6분이면 충.......

내가 진 빚은 어떻게 갚을까 - (가족) [내부링크]

&#34;내가 살면서 상처를 가장 많이 입힌 사람은 가족이 아닐까?&#34; 어린이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짜증 나면 투정 부려도 되는 줄 알았다. 배고프면 보채도 되는 줄 알았다. 언제나 그렇게 내 짜증과 투정을 받아 줄 가족이 항상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자란 나는 가족이란 소중함을 조금씩 잊어버리고 있었다. 내가 원하면 뭐든 이루어진다고 착각했다. &#34;내일은 이 장난감을 사달라고 말해야겠어. 가지고 놀면 얼마나 재밌을까?&#34; 사춘기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다.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나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투정 부렸다. 가족들과는 말이 안 통한다고 방문을 세게 닫으며 대화를 단.......

나는 누구인가 - (주말) [내부링크]

&#34;매일이 주말이라면 나는 정말 행복할까?&#34; &#34;매일이 주말이면 얼마나 행복할까?&#34; 주말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뭘까? 평일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쉴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일 것이다. 학교를 다닐 때는 학교를 가지 않아도 돼서 좋고, 직장을 다닐 때는 직장을 가지 않아도 돼서 좋다. 즉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자유를 얻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이유로 나는 주말이 좋았다. 금요일은 최고의 날이었고 일요일은 피하고 싶은 날이었다. &#34;주말 없이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피곤할까?&#34; 점심시간이 다 돼서야 일어나고 늦은 밤 오전 1~2시까지 스마트폰을 보다 잠드는 것이 주말의 시작과 끝이었다. 게.......

인생이란 책에 지금 이 순간의 감정을 남기고 싶은가? - (감정표현) [내부링크]

&#34;나의 인생이란 책에 지금 이 순간의 감정을 남기고 싶은가?&#34;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나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그나마 표현하는 것은 냉소와 짜증이다. 문제는 이 감정들의 대상이 항상 나와 가까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표출된다는 것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혼자 있는 것을 좋아했다. 타인과 대화에서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혼자 상상하며 노는 것을 좋아했다. 다른 사람을 설득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가족들과 대화할 때 나는 화낸 기억밖엔 없었다. 하지만 모순되게도 혼자 있다 보면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 이 넓은 지구에 사는 사람 중에 나만 혼자인 것 같은 공허함을 자주 느꼈다. 나는 내가 이상하.......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15 [내부링크]

실패.. 또다시 과거의 나와 만나다 514챌린지가 끝나더라도 계속해서 스스로 아침을 열고자 마음먹었습니다. 결과는 대참사.. 눈 떠보니 6시 15분이었습니다. 마음만 먹어서는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아침입니다. (몸을 믿지 마! 원래 엄청 게으른 몸이잖아!) 이유가 뭘까? 5시에 눈을 뜨지 못한 저는 6시 15분 마지막 알람을 듣고 몸을 벌떡 일으켰습니다. 알람 소리도 제대로 못 들었었는데 지각이라도 한 것처럼 놀래서 깼습니다. 약간의 좌절감과 패배감이 몰려왔습니다. 자신을 자책하며 15분 동안 명상을 했습니다. (아.. 어제 조금만 자고 일어나서 해야 할 일을 해야지! 하고 침대에 몸을 뉘었던 것이 문제였어..) 그래서 포기할 거.......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3- 블로그를 활용하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_^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은 삶의주인입니다!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모닝 짹짹이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소개해 드리는 추천 도서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글쓰기 능력을 키워라! 글을 좀 더 잘 쓰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 시간에는 블로그를 통해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의 내용과 제 경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블로그는 기록을 하는 곳이다 백날 생각하고 고민하여 상상의 나래를 펼쳐도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쓸데없는 생각이라도 글로 남겨 보존하느냐, 잠시 생각하고 그만두느냐에 따라 엄청난 차이가 생긴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남기는 것.......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14 [내부링크]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기분이 묘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신 덕분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음만 외로운 것이 아니다. 몸도 외롭다. 외로움은 면역계의 영향 마음이 외로움을 느끼면 몸도 외로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것이 수명에도 영향을 준다는데 소개해 주신 고립의 시대 책을 한 번 읽어봐야겠습니다. 남들과 연결된 느낌은 우리를 건강하게 한다. 미라클 모닝 책을 읽고 작년 12월부터 도전했습니다. 1월 1일까지 목표한 시간에 일어난 날이 없었습니다. 근데 514챌린지를 하면서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일들이 가능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열정, 용기, 행복... 우리는 서.......

나는 누구인가 - (원숭이) [내부링크]

92년 남자로 태어난 나는 어린 시절 부족함이 없이 사랑받고 자랐다고 생각한다. 꿈도 있었다. 그림 그리는...

나는 누구인가 - (망상가) [내부링크]

고등학교 시절 5년 후, 10년 후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있었다. 5년 뒤면 무엇이든 하며 세상을 배우고 10년 ...

세이노의 가르침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1) [내부링크]

이 책을 처음으로 쓰는 이유는 제게 &#x27;강력한 영향&#x27;을 준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저에게...

나는 누구인가 - (게으름뱅이) [내부링크]

쉬는 날이면 침대에서 나오지 않고 시험공부도 전 날 벼락치기로 공부하고 내가 해야 할 일과 책임을 최대...

세이노의 가르침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2)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제 마음의 들어온 구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

나는 누구인가 -(활화산) [내부링크]

나는 화를 잘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난 화가 없는 사람인 줄 착각했다....

일상의 감사함 -(세차) [내부링크]

1. 나의 가치 올해 3월에 차를 구매하여 여지껏 손세차를 하고 있다. 20만원이 넘는 세차용품을 구매하고 1...

주린이 탈출,경제용어 정복(GDP) [내부링크]

한줄 요약 : 경제를 읽을 줄 알아야 돈 싸움을 할 수 있다. 작년 9월 어머니의 권유로 주식을 시작했습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내 삶이 힘들고 절망에 빠졌을 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이어서 게으른 저를 움직이게 한 구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살다보면 힘들고 ...

나는 누구인가 -(인상파) [내부링크]

10대 20대 때 눈이 안 좋아 항상 인상을 쓰고 다녔다. 내 딴에는 잘 안 보이니까 더 잘 보기 위해서 했던 ...

경제용어 정복(경제 성장률, 물가 상승률) [내부링크]

한줄 요약 : 우리는 물가 상승률보다 더 빨리 성장해야 한다. 오늘은 듣기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한 경제...

세이노의 가르침 (학력, 학벌, 자격증 등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 [내부링크]

제3장 학력, 학벌, 자격증 등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 부자가 되려면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가 그렇지...

나는 누구인가 - (도망자) [내부링크]

나는 도망자였다. 어렸을 땐 구몬 학습지를 하기 싫어 선생님이 올 때마다 옥상이나 아파트 지하실 밑으로 ...

경제용어 정복(금리, 양적완화, 테이퍼링) [내부링크]

한 줄 요약 : 금리를 통해 경제의 흐름 읽고 통화정책을 통해 현금을 보유할지, 투자(주식, 부동산 등) 할...

나는 누구인가 - (잠꾸러기) [내부링크]

나는 여유 시간이 있으면 언제나 잠을 잤다. 잠만 잤다. 주말은 내게 하루 종일 자는 시간이었고 학교에서...

세이노의 가르침 (일은 어떤 일을, 어떻게, 어떤 사고방식으로 해야 하는가) (1) [내부링크]

4장 일은 어떤 일을, 어떻게, 어떤 사고방식으로 해야 하는가 성격에 맞는 일을 하여라 결론적으로 성격 자...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내부링크]

특별한 삶은 매일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특별한 삶을 살고 싶다. 어제와 같은 오늘은 ...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03 [내부링크]

당신을 시작하게 하는 것은 의욕이다. 그리고 의욕을 지속시키는 것은 습관이다. 3일차 미라클 모닝을 성공...

나는 누구인가 - (올빼미) [내부링크]

나는 낮에는 기운이 없고 밤에는 잠이 오지 않는다. 낮잠을 자는 것도 아닌데 잘 시간이 되면 정신이 또렷...

경제용어 정복(기축통화, 달러의 역사) [내부링크]

한 줄 요약 : 전 세계의 경제 패권을 쥐고 있는 달러는 안전 자산일까? 역사를 통해 알아보자. 기축통화란 ...

세이노의 가르침 (일은 어떤 일을, 어떻게, 어떤 사고방식으로 해야 하는가) (2) [내부링크]

4장 일은 어떤 일을, 어떻게, 어떤 사고방식으로 해야 하는가 주 5일제 근무 좋아하지 말라 그 어느 나라에...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04 [내부링크]

읽지 않는 사람은 읽지 못하는 사람보다 나을 바가 없다. 아침 5시 기상 후 나의 하루를 시작하는 건 생각...

나는 누구인가 - (작심삼일) [내부링크]

새해가 되거나 어떤 것을 보고 영감을 받으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떠올린다. 그것을 이룬다면 얼마나 행복...

경제용어 정복(환율, 원 달러 환율) [내부링크]

한 줄 요약 : 환율의 변동 흐름을 통해 우리나라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환율이란 한 나라의 화폐 와 다...

세이노의 가르침 (돈의 성질과 돈에 대한 마음가짐) [내부링크]

제5장 돈의 성질과 돈에 대한 마음가짐 돈에 대한 위선을 버려라 부자가 되려면 돈에 대한 가식을 버리고 ...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05 [내부링크]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도 있지만 매일 아침에 일어나 꿈을 실현시키는 사람들도 있다. 꿈을 이루고 있는 사...

나는 누구인가 - (나쁜 일) feat. 추천음악 [내부링크]

나쁜 일이 생기는 것에 대해 감사할 것이다. 좋은 일과 마찬가지로 삶의 한 부분이기에. 안 좋은 일이 생길...

주식용어 정복 (IPO, 유상증자, 무상증자, CB) [내부링크]

한 줄 요약 : 기업은 주식 시장에 입성하기 위해 면접(IPO)을 보고 돈이 급하면 (유상증자, 전환사채)를...

세이노의 가르침 (성공과 그 과정에서 혼란을 느낄 때) [내부링크]

제6장 성공과 그 과정에서 혼란을 느낄 때 젊을수록 돈을 아껴라 젊음을 즐기면서도 부자가 되려는 것은 서...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06 [내부링크]

모든 꽃이 봄의 첫날 한꺼번에 피지는 않는다. 실력 차이가 아니라 시간차이다. 김미경 님께서 좋은 말씀을...

나는 누구인가 - (타인, 남의 시선) [내부링크]

타인의 생각과 말에 상처받지 않고 남의 시선에 두려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하루에 얼마나 많은 ...

세이노의 가르침 (가난은 어떤 것이고, 왜 가난한 지를 모를 때) [내부링크]

제7장 가난은 어떤 것이고, 왜 가난한 지를 모를 때 가난은 사회구조적 현상인가 남들이 하기 꺼려 하는 일...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07 [내부링크]

김미경 학장님께서 아주 좋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기초 체력 쌓기 책을 읽자. 매일 글을 쓰자. 매일 기록...

나는 누구인가 - (게임) [내부링크]

내가 살면서 가장 열정적으로 한 일을 한 가지만 뽑으라면 게임이다. 즐기게 된 역사도 길고 가장 시간을 ...

띵곡 소개 [내부링크]

everyting is black 저처럼 검정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 https://youtu.be/keeVus2Isk4

세이노의 가르침 (부자들은 누구이고, 어떤 사고와 어떤 소비를 하는가) [내부링크]

8장 부자들은 누구이고, 어떤 사고와 어떤 소비를 하는가 부자들의 쇼윈도 앞에서 서성이지 말아라 넥타이 ...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08 [내부링크]

오늘 김미경 학장님께 영감을 받은 내용 운도 선행학습이 있다. 운이 다가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만들...

나는 누구인가 - (헛똑똑) [내부링크]

아주 어릴 때, 주변에서 똑똑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또래에 맞지 않게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09 [내부링크]

아침 5시에 일어나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매일 깨닫습니다. 오늘은 책상에 앉았지만 정신은 침대에 가...

겁이 많은 아이 - (겁쟁이) [내부링크]

겁이 많은 아이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것들도 생각한다. 어렸을 적 유치원생이었던 나는 소풍을 간 적이 ...

돈의 속성 -1- (돈은 인격체다) [내부링크]

오늘은 저에게 돈에 대한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 좋은 책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돈을 많이 벌고 ...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10 [내부링크]

이제 몸이 항복을 한 것 같아요. 알람이 울리기 전에 알아서 눈을 뜨네요. 꼬집힘을 당하기 지쳤나 봅니다....

돈의 속성 -2- (최상위 부자의 습관 훔치기) [내부링크]

오늘은 저번 시간에 이어서 최상위 부자의 생각과 습관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저 또한 읽고 실천하는 것이 ...

기억하고 싶지 않은 그때의 맛 - (라면) [내부링크]

어디서 먹어본 라면 맛에서 그 때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우리 회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점심을 사무...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11 [내부링크]

오늘의 내용 나를 사랑한다면 버려야 할 3가지 생각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늦은 게 뭐죠? 이 세상엔 나보다...

일상의 감사함 -(출근길) [내부링크]

출근을 위해 지하 주차장으로 걸어갔다. 밤사이에 눈이 와 하얀 이불을 덮은 듯 세상은 하얗게 변해있었다....

돈의 속성 -3- (최상위 부자는 나와 다르게 생각한다) [내부링크]

저번 포스팅으로 마무리하려 했던 돈의 속성 리뷰입니다. 좋은 구절들이 아직 남아있어 한 번 더 리뷰하게 ...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12 [내부링크]

착각하지 마라. 그냥 본 거다. 그냥 안거다. 그냥 읽은 거다. 제대로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말이 제일 많...

아침마다 꾀병을 부리고 싶은 그대에게 - (꾀병) [내부링크]

아침마다 꾀병을 부리고 싶은 그대에게 중학교를 다닐 때 꾀병을 잘 부렸다. 학교가 가기 싫은 날이면 눈을...

[공유] &lt;남다른 방구석, 엄마의 새벽 4시&gt; 사인본 책선물 받고 쓰는 서평단 모집 [내부링크]

사인본 책선물을 받고 싶은가요? 서평단 모집에 참여하고 싶은가요? 서평 뜻이 궁금한가요? 반가워요. 이 ...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1- 일단 써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_^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은 삶의주인입니다! 오늘은 모닝 짹짹이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은...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2- 능력을 키워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_^ 내 삶의 주인이 되고 싶은 삶의주인입니다! 글쓰기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모닝 짹짹이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소개해 드리는 추천 도서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입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모닝 짹짹이분들께 글쓰기를 시작하기 위한 마인드 셋, 능력 키우는 법, 블로그 활용법으로 세분화하여 도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저번 시간에는 일단 써라! 두려움을 걷어내고 글쓰기를 시작해 보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오늘 시간에는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과 제 경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 시작하겠습니다! 쓰기의 기본은 읽기 글쓰기가 어렵고 힘들고 막막하면 열심히 읽어라. 쓰기의 기본은 읽.......

이 맛이 어른의 맛인가? - (커피) [내부링크]

커피를 마시지 않던 내가 언제부터 커피 없인 하루를 유지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을까? 처음 커피를 접하게 된 것은 성인이 되고 나서였다. 그 이전에는 커피는 어른들만 마시는 것이며 &#x27;잠을 자지 않기 위해 마시는 검은 물&#x27; 정도로만 생각했다. 대학교를 가고 커피를 마시러 가자는 친구들의 말에 나는 얼떨결에 따라가 커피를 처음 마셨다. 우웩! 이게 무슨 맛이란 말인가. &#34;이렇게 쓴 것을 어떻게 마시지?&#34;라는 생각과 다신 먹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돈이 많지 않았던 대학교 시절에는 복학한 형들이나 친구들이 사주면 어쩔 수 없이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다. 가장 저렴한 메뉴였기 때문이다. 마시기는 싫었지만 사주는 사.......

미라클 모닝 (나를 움직이게 하는 글) 0113 [내부링크]

물독이 찰 때까지 벌어라 이 말을 듣고 &#34;앗! 난 엄마의 물독에 구멍을 아주 크게 냈구나&#34;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 사랑합니다. 노동 소득이 창출하는 기회 소득 돈을 번다는 건 그만큼 세상이 나를 인정하는 것이다! 아직은 날 잘 모르나 본데 두고 보자고! 돈 못 버는 바보들 (It&#x27;s me) 1. 머릿속으로 만 돈을 버는 사람들 (망상가) 머리로만 생각하는 사람들. 누워서 무슨 좋은 생각이 나겠니? 좋은 생각이 나도 금세 까먹는다. 뭐가 됐건 기록하자. 2. 회의만 하다 끝나는 사람들 (기획자) 얘기로만 끝나는 사람들. 주변의 아주 많이 존재하는 유형. 그건 나도 마찬가지. 말을 아끼고 귀를 열자. 얼마나 한심한지 깨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