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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지 Top 5를 알아보자 [내부링크]

가장 인상 깊었던 인도여행지 Top 5는? 인도는 나와 정말 인연이 깊은 나라다. 혹자는 인도하면 더럽고 시끄럽고 위험하지 않냐고 말한다. 다 맞다. 다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정말 매력 있는 나라임에 틀림없다. 인도 여행 이야기도 차차 하나씩 풀겠지만 간략하게만 언급하면 나는 인도를 총 3번 방문했다. 두 번은 여행으로, 한 번은 델리에서 주재원으로 약 1년 넘게 근무했다. 2005년 가을 처음 델리 공항에 내렸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다. 날은 어둡고 세계사 책에서만 보던 '스모그'와 여기저기서 울려대는 릭샤 경적소리를 듣고 '집으로 다시 갈까?'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렇게 2005년에는 약 60일간 여행했고 2009년에는 인도에 네팔까지 여행했다. 나이 들면 인도같이 여행 험지는 절대 못 갈 거 같아 인생 첫 여행지로 인도를 선택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아주 잘한 생각 같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인도는 땅덩이도 크고 지역에 따라 각양각색의 특징이 있다. 예로

액션캠 추천 고프로 히어로10 언박싱 [내부링크]

액션캠 추천 고프로 히어로10 언박싱 후기 나이가 드니 사진에 대한 열정도 사그라들어 갖고 있던 DSLR도 다 처분하고 정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걸 휴대폰 카메라로 해결하는 편이다. 사실 DSLR을 안 쓰게 된 이유는 너무 무거워 40대가 넘은 이 나이에는 이 장비들을 어깨에 메고 여행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30대 초에는 아래 장비에 삼각대까지 가지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까지 올랐었다) 무거워서 안 들고 다님 또 좋은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도 후보정은 필수인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점점 쌓이는 사진을 나 몰라라 하면서 후보정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보정 안 한 지도 5년은 넘은 거 같음) 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 여행 후에 사진보다는 동영상을 더 자주 보게 되어 동영상은 그냥 기억을 소환하는 용도로 꾸준히 찍고 있다. 동영상을 찍다 보니 전문가처럼 잘 찍고 싶어졌고 예전에 대학교에서 사진을 처음 배웠을 때의 열정이 갑자기 솟아오르기 시작했다. 사진이나 동영상이나 원리

터키 자유여행 이스탄불 공항에서 시내까지 [내부링크]

Turkey 터키 자유여행 터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도시 '이스탄불' '이스탄불'은 어린 시절부터 정말 가고 싶었던 도시이다. 그래서 2016년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겸사겸사 터키 자유여행을 3박 4일간했다.(정확히는 이스탄불 여행) 오스만튀르크의 장대한 역사가 남아있는 곳,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곳 등 터키를 일컫는 말은 수없이 많다. 이렇게 장대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터키는 꼭 봐야 할 유적지도 정말 많다.(이스탄불 밖에 못 가봤지만 몇 년 내로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등 다른 유적지도 꼭 방문할 생각이다.) 블루 모스크 야경 일단 터키를 여행 예정인 분들을 위해 터키 정보를 잠깐 나열하면 아래와 같다. 수도: 앙카라(많은 사람들이 터키 수도는 이스탄불로 알고 있는데 이는 틀렸다) 한국과의 시차: 6시간 화폐: 리라(리라화 폭락 후 어느 정도 안정화됐지만 지금 시점도 역시 터키를 여행하기에는 좋다고 생각한다) 인구: 8,556만 종교: 이슬람교 99%, 기독교 등 간략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언박싱 [내부링크]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언박싱 리뷰 나는 여행을 정말 좋아한다. 그래서 틈만 나면 사진을 찍으러 해외로 떠났다. 사진 찍는 게 취미인 나는 해외로 갈 때면 항상 온갖 전자제품을 다 짊어지고 가야 했다. 20~30대는 무거워도 견딜만했는데 40대가 된 지금은 무거운 건 질색이다. 그래서 DSLR도 요즘엔 안 들고 다니고 랩탑도 안 가지고 다니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카메라는 정말 많이 발전했고 사진 파일의 용량은 점점 커졌으며 이 커진 용량으로 인해 여행 중에도 수시로 다른 저장 장치로 옮겨야 했다. 이 와중에 나는 아래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계속 고민했지만 아이패드 외에는 떠오르지 않았다. 아이패드도 종류가 한 두가지가 아니라 아이패드 에어와 비교했지만 '기계는 무조건 좋은 성능을 가진 걸 사자'라는 주의를 갖고 있는 나로서는 아이패드 프로를 사야만 한다고 정신승리를 한다. 그래서 구매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애플펜슬 2세대 가격 리뷰 [내부링크]

아이패드를 사고 애플펜슬을 안사면 바보라는 글을 보고 겸사겸사 애플펜슬도 구매했다. 살 때 애플펜슬 호환품도 고려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중요한 액세서리는 정품을 사는 게 나은 거 같아 정품을 사기로 결정! 물건도 받았으니 오늘은 애플펜슬 2세대 가격 리뷰를 하도록 하겠다. 박스는 일단 애플답게 심플하고 단순하고 박스를 열면 나오는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가 애플의 감성을 100배 높여준다. 애플펜슬을 처음 보고 '이건 뭘로 충전하는 거지?'하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패드 오른쪽에 애플펜슬을 갖다 놓으면 자석으로 바로 붙게 되는데 이렇게 애플펜슬이 붙으면 무선으로 충전이 된다. (물론 유선 C 타입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애플펜슬은 연필과 비슷한 무게, 크기를 갖고 있어 실제 연필로 필기하는 거 같은 그립갑을 준다. 정품 애플펜슬은 다른 호환품과는 다르게 기울기, 압력 감지가 가능하여 사용자가 좀 더 정교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펜촉이

C타입 멀티 허브 베이스어스 밴드 앵글 No.7 언박싱 [내부링크]

아이패드 구매 후 사용하다 보니 USB 포트 및 단자 개수가 부족해서 허브가 필요했다. 그래서 아이패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허브를 찾던 중 베이스어스 멀티 허브에 대한 좋은 평이 많아서 구매하기로 결정! 일단 박스는 콤팩트하고 작은데 무게감은 꽤 있는 편이다. 포장을 열어보면 아래와 같다. 포장을 뜯어보면 2.5mm와 5mm 두께의 마그네틱 패드 2개가 들어있어 내부에 장착하면 흔들림 없이 아이패드에 장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본 베이스어스 밴드 앵글 No.7 C타입 멀티 허브에는 TF 리더기(마이크로 SD카드 슬롯), HDMI 포트, 3.5mm 오디오, USB-CPD, USB 3.0포트 2개까지 총 6개의 확장 포트가 포함되어 있고 4K 해상도 출력도 지원한다. 가격은 45,900원으로 결코 싸지는 않은 거 같은데 다양한 포트들이 있으니 가성비를 따지지 않는 분들이라면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는 없을 거 같다. 이 중 PD 충전 포트는 최대 60W를 지원하기 때문에 초고속 충전은

아이패드 프로 매직키보드 리뷰 및 연결 방법 [내부링크]

고프로처럼 아이패드도 본체만 산다고 끝이 아니었다. 본체를 사고 나니 무시무시한 액세서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액세서리가 꼭 필요한 것들이라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살 수밖에 없다. (이게 애플이 압도적인 성공을 하는 이유라 생각한다.) 역시 아이패드를 쓰다 보니 타자를 칠 때 좀 불편해서 키보드가 없나 찾아보니 역시 애플에서 출시한 아이패드 매직 키보드라는 제품이 있었다. 하지만 가격이 390,000원! (진짜 가격이 이럴 수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제품의 포장을 보면 역시나 애플의 심플함이 느껴지고 열어보면 키보드와 트랙패드가 붙어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폴리오 케이스는 더 이상 쓸 일이 없어졌다.) 포장 역시 애플답게 쉽게 뜯을 수 있게 되어있다. 포장을 뜯으면 영롱한 매직키보드가 보이고 그 안에 애플 모든 제품에 있는 문구인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가 적혀있는 설명서가 포함된 완충재가 나온다. 여기에 아이패드를

고프로 악세사리 Telesin 충전기 울란지 GP16 [내부링크]

고프로가 액션캠으로 제작되어 휴대성은 좋지만 야외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찍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거 같아 배터리를 총 3개 구매했다. 배터리 충전기를 사지 않았기 때문에 배터리 충전기와 다른 괜찮은 악세서리 살만한 게 있을까 검색하다 2개 제품 발견! 구매한 고프로 악세사리는 Telesin 충전기, 울란지 GP16이고 정품이 아니라 호환품이지만 '중국의 실수'로 불린 만큼 품질이 좋은 걸로 유명하다고 해서 믿고 구매했다. 물건이 도착했으니 리뷰를 해야지! 일단 내가 산 Telesin 충전기는 3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고 회사 이름은 텔레신(Telesin)으로 중국에서 5년이 넘게 고프로 호환품을 제작하고 있는 회사라고 한다. 보통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를 많이 하는데 나는 미국 출장 오기 전에 시간이 촉박해 그냥 재고 있는 국내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했다. 일단 이 충전기는 고프로 9, 10에 사용되는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포장은 뭐 특별한 건 없고 뜯어보

아프리카 자유여행 아프리카 배낭여행 [내부링크]

사진과 여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취미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대학교 입학하면서 사진에 취미를 갖기 시작하여 틈날 때마다 최대한 많은 곳을 경험하고 나만의 프레임안에 담으려고 노력했다. 물론 운 좋게 이때 찍은 사진으로 몇몇 사진 공모전에도 입상한 적이 있지만 상을 받을 때야 그때 잠시 행복하고 시간이 지나도 생생한 건 바로 내가 그 장소에 있었다는 사실이다. 평소에 반골 기질이 있어 남들이 다 하는 건 별로 안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나는 꽤 오래전부터 아프리카 자유여행을 꿈꿔왔다. 하지만 회사라는 조직에 얽매여 있었고 아프리카를 여행하려면 적어도 2주는 있어야 한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포기하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만 보내고 있던 중 갑자기 '더 늦어지면 영원히 못 갈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2018년 추석 연휴에 덜컥 아프리카를 가기로 결정하고 발권을 해버렸다. 사실 아프리카를 막연히 가고 싶다고만 생각했었지 가고 싶었던 곳은 빅토리아 폭포, 사자를 볼 수 있는 국립공원 정

미국 LA 여행 꼭 가봐야 할 곳 [내부링크]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 중 미국은 항상 후 순위에 있었다. 그 이유는 상대적으로 여행하기 쉬운 곳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출장으로 미국을 자주 오게 되면서 자연스레 여행도 많이 하게 됐고 앞으로도 많이 할 거 같다. 운이 좋게도 회사 사무실이 LA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LA와의 접근성은 굉장히 좋은 편이었지만 너무 가까워서 그런지 자주 가보지는 못했다.(앞으로는 자주 갈 예정) 오늘은 내가 가봤고 미국 LA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곳을 리뷰하고자 한다. 요즘 코로나로 억눌렸던 여행 소비가 폭발하면서 미국-LA 직항 수요가 폭증했고 이에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에서도 항공편을 증편하는 등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발맞추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출장에는 지난 출장 (1월, 4월) 과는 다르게 승객들이 너무 많았다. (300만 원 가까이하는 직항 항공권은 덤) LA 여행은 지난 출장에 방문했는데 여행하면서 느낀 점은 '대중교통으로 움직이기 참

미국 버거 인앤아웃 버거 리뷰 [내부링크]

미국 출장이 결정됐을때 제일 기대됐던건 바로 햄버거! 햄버거를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영국 여행에서 파이브가이즈 햄버거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미국 햄버거하면 귀에 닳도록 들은 '인앤아웃'버거가 제일 기대됐다. 출장지인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도착하고 몇일후 현지 이사님이 인앤아웃 노래를 부르는 나를 데리고 가주셨고 다음으로는 라스베가스에서 처음 먹었던 맛이 믿기지가 않아서(안좋은 쪽으로) 확인차 다시 방문했다. 세번째로는 얼바인대학교 캠퍼스안에 인앤아웃이 있어 점심에 또 혼자 먹으러갔다. 2895 Park Ave 2895 Park Ave, Irvine, CA 92606 미국 생애 처음으로 간 인앤아웃! 이사님이 자기는 애니멀 스타일만 먹는다고 먹어보라고 시켜주셨다. 일단 입구는 누가봐도 알아볼 수 있는 인앤아웃 건물이다. '가장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음식의 질은 타협하지 않는다'라는 인앤아웃의 모토가 인상적이었다. 애니멀 스타일을 시키니 5분도 안되

파이브가이즈 한국 입성? 파이브가이즈 메뉴에 대해 알아보자 [내부링크]

나를 포함한 사람들은 순위를 매기는 걸 정말 좋아한다. 햄버거의 천국인 미국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흔히 사람들이 미국 햄버거 Top3으로 꼽는 브랜드들이 있는데 앞에 포스팅한 인앤아웃, 오늘 소개할 파이브가이즈, 그리고 미국 동부가 본거지인 쉑쉑버거이다. 얼마 전 파이브가이즈 한국 입성이라는 기사를 봤는데 오늘은 한국 진출에 맞춰 파이브가이즈 메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2021년에 호주에서 처음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하는데 곧 한국에도 진출할 예정이라니 햄버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서부에만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인앤아웃과는 달리 파이브가이즈는 미국 전역에 매장이 있어 원하는 사람들은 쉽게 먹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파이브가이즈는 몇 년 전 영국 여행할 때 가본 적이 있는데 주문과 동시에 엄청나게 큰 그릴에 패티를 구워주는 게 인상적이었다.(맛은 기억이 안 나는 걸 보면 엄청나게 맛있었던 거 같진 않다) 401 Newport Cen

토스카나 여행 환상적인 풍경 속으로 [내부링크]

mprio_, 출처 Unsplash 2016년 이탈리아를 처음 여행했을 때의 목적은 오직 토스카나를 보는 것이었다. 당시에 위와 같은 목가적인 풍경 사진이 나를 토스카나로 이끌었다. 마침 이직 시기와 맞물려 2주의 시간을 낼 수 있어 온전히 토스카나에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다시 토스카나 여행 그 환상적인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한다. 토스카나는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하고 있고 인구는 약 380만 명이다. 이탈리아 여행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피렌체가 바로 이 토스카나의 중심도시이다. 토스카나는 역사, 예술, 문화, 와인 등 무엇 하나 빠질 게 없는 최고의 관광지이다.(특히 키안티, 몬테풀치아노 등 유명한 와인 산지가 많아 와인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2016년 여행 시에는 밀라노(in)-토스카나(피렌체 포함)-밀라노(out)로 만 여행했고 지금까지 여행했던 다른 도시들에 비해 많은 시간을 보내서인지 몰라도 당시의 추억도 많이 남아 있다.

홍콩 마카오 여행 프롤로그 [내부링크]

대만, 일본, 중국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여행지 중의 하나인 홍콩, 마카오! 홍콩, 마카오를 처음 여행했던 건 인도에서 귀국한 다음 해인 2013년! 당시에 8월에 여행했었는데 습한 더위가 정말 엄청났던 기억이 있다. 이 때문에 같이 여행했던 친구와도 트러블이 있었다. 게다가 홍콩 여행하는 사람으로서는 흔하지 않게 여행 일정을 일주일이나 잡는 바람에 여행 막바지에는 할 게 없어서 시원한 쇼핑몰에서만 계속 놀았던 기억이 있다. 이 여행 이후로 홍콩은 질려서 더 이상 방문하지 않았고 마카오만 3번 이상은 간거 같다. 마카오가 카지노의 도시라 도박하러 간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쉬기에는 홍콩보다 마카오가 훨씬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러 번 방문했다. 실제로 마카오는 홍콩만큼 맛집이 많이 있어 음식 관점으로도 홍콩에 비해 전혀 딸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홍콩 보안법으로 인한 이슈 때문에 관광객들이 아직 방문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코로나 제한이

스톡홀름 여행 공항에서 시내가는 방법 [내부링크]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은 그 살인적인 물가로 악명이 높고 유럽 안에서 여행지로 많이 각광받지는 못하는 거 같다.(여름의 노르웨이 제외) 나에게는 항상 북유럽을 가보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 이유는 실제로 그들이 얼마나 잘 사는지 피부로 느껴보고 싶었고 최근에야 화제가 되고 있는 재생에너지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에 2017년 봄에 영국을 가면서 스웨덴 엄밀히 말하면 스톡홀름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 유럽은 저가 항공사가 굉장히 잘 발달되어 있고 비용이 저렴하여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항공을 이용하는 게 시간 및 비용 면에서 경제적이다. 나 역시 영국에서 스웨덴은 항공을 이용했는데 당시 환율로 항공권이 10만 원도 안 했던 기억이 있다. 런던의 살인적인 인구밀도에 지쳐 도망치듯이 피신한 스웨덴에서는 예상보다도 낮은 인구 밀도로 인해 스트레스 안 받고 정말 편하게 여행했던 기억이 있다. 단지 좀 여행하기 쉽지 않았던 건 3월임에도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여행 [내부링크]

샌프란 시스코는 정말 분주하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듯한 매력적인 도시였다. 나에게 미국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도시는 LA가 아닌 샌프란시스코였다. 그 이유는 스콧 맥켄지의 'San Francisco(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가 워낙 어린 시절부터 뇌리에 박혀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다. 정말 다행히도 현재 다니는 회사에 샌프란시스코에도 오피스가 있어 출장 중 미국 서부의 핵심관광지 중의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할 수 있었다. 물가는 뒤로하고 여행지의 매력도로만 따지만 나는 LA보다는 샌프란시스코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 특히 다운타운 내에서 운행하는 트램을 볼 때마다 옛 서부 개척기 시대의 미국을 보는 거 같았고 이 점이 여행지로서의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시간이 많지 않은 여행객들에게는 더 매력적인 것이 실리콘 밸리나 스탠퍼드 대학 투어를 제외하고는 모든 관광지들이 다운타운 내에 밀집되어 있어 빠른 시간 안에 훑

샌프란시스코 카페 추천 필즈커피 피츠커피 [내부링크]

앞서 포스팅에 언급했던 것처럼 샌프란시스코는 커피의 도시라 해도 무방할 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카페가 많이 있다. 그중 나중 소개할 블루보틀을 제외하고는 필즈커피와 피츠커피가 대표적인데 이 두 브랜드 모두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체인이다. 여기서 제3의 물결 커피라는 용어를 알면 샌프란시스코 커피 브랜드들에 대해 이해력을 좀 더 높일 수 있다. 제3의 물결 커피란 커피의 질에 중점을 둔 운동으로 미국에서 이러한 운동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는 앞서 언급한 필즈커피(Philz Coffee),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이다. 피츠커피(Peet's Coffee)는 제2의 물결 커피의 대표주자로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다양한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실제 미국 공항에서도 이 피츠커피는 많이 볼 수 있었다) 여기서 잠깐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과 비슷한 커피의 3차례의 물결에 대해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제1의 물결: 20세기 초반 인스턴트커피의 발명 제2의 물결: 프랜차

LA 렌트카 정보 공유 [내부링크]

abhishekumrao, 출처 Unsplash 땅덩어리가 넓은 미국에서는 여유만 된다면 렌터카는 필수이다. 우버(Uber)나 리프트(Lyft) 같이 택시 셰어 서비스를 사용하면 된다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는데 이는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다운타운같이 관광 스팟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도시의 경우에는 며칠 일정으로 잡고 걸어 다니면 되므로 상관없지만 LA 같이 관광스팟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도시에서 택시 셰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통 10~20분 거리가 20달러가 넘으므로 렌터카가 훨씬 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대신 주차장을 잘 찾아야 한다.) LA 렌터카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LAX(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렌털을 어떻게 하는지, 렌터카 회사는 어떻게 가는지 등 LA 렌터카 정보 공유를 하도록 하겠다. Avis, Hertz 등의 렌트카 회사들은 LA 공항에서 떨어져 있어 렌트카 회사에서 운영하는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Avis를 통해 렌트할 경우에

샌디에고 여행 및 주차팁, 가스램프 쿼터 [내부링크]

출장 중에 주말을 맞아 샌디에고를 다녀왔다. 여름이라 그런지 낮에는 햇빛이 너무 세서 흡사 인도 있을때의 느낌을 받았는데 샌디에고에 도착하니 바다 옆이라 그런지 바람도 불고 날씨가 너무 좋았다.(가본 곳 중에서는 샌디에고 날씨가 제일 좋았다) 6th and K Parkade 289 Sixth Ave, San Diego, CA 92101 미국 미국에 오면 항상 주차장 찾는게 일인데 오늘은 다행히도 저렴한 가격의 주차장을 찾을 수 있었다. 주차는 펫코파크 바로 옆의 6th and K Parkade에 주차했는데 미국 유명 도시의 주차비라고는 생각이 안될 정도로 저렴했다. 6th and K Parkade(24 hours) $1.00 per hour, $15.00 max (Night rate will apply after 6pm) $5.00 nightly flat rate, 6pm-3am Sunday – Thursday $10.00 nightly flat rate, 6pm-3am Friday

몰타 신혼여행 몰타 지도 및 위치 [내부링크]

'나 신혼여행 몰타 가고 싶었어' 우리의 신혼여행은 내 동생의 이 말 한마디로 정해졌다. 네가 못 가봤으니까 내가 갈게라고 생각하는 못된 심보 아니면 네가 못 가봤으니 내가 가보고 어땠는지 알려줄게라고 생각하는 착한 오빠의 고운 심성 중 어떤 것이 진실인 줄 나도 인지하지 못한 채 우리 부부의 몰타 신혼여행은 급박하게 결정됐다. 신혼여행을 가기 전 몰타 하면 내가 아는 거라곤 조세 회피처라는 사실 하나였다. 하지만 신혼여행지로 결정하고 몰타 지도를 보면서 관광지의 위치를 공부하면 할수록 별게 없어서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 세계에서 제일 작은 국가 중의 하나고 에메랄드빛의 바다가 이쁘지만 최고라고 할 수는 없는, 의외로 한국에서 어학연수를 많이 오는 무색무취의 단순한 나라가 바로 몰타이다. 어감에서 부정적인 뉘앙스가 풍길 수는 있으나 오히려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무색무취의 단순한 휴양지이기 때문에 몰타가 유럽 사람들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는 이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영국 런던 여행 코스 타워브리지, 런던 타워, 골든 유니온 피시앤칩스 [내부링크]

나는 축구, 야구, 농구 등 내 몸을 움직이는 건 싫어하지만 남이 격렬하게 승부를 위해 싸우는 스포츠를 보는 건 좋아한다. 난 영국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세계사에 대해 공부를 하면 할수록 영국이라는 나라는 좋아할 수가 없고 영국뿐 아니라 프랑스 등 당시 서부 유럽 국가들이 아프리카에 행했던 잔혹한 행위들만 봐도 같은 인간으로서 치가 떨린다.(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임) 하지만 이런 개인적인 감정은 뒤로하고 보면 영국이란 나라는 대영제국이라는 호칭에 걸맞게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유적을 보유한 대영박물관부터 전 세계의 축구팬들이 열광하는 프리미어리그까지 볼거리는 차고 넘친다. 영국 런던 여행 코스를 프리미어리그 스타디움 투어 위주로 잡은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스타디움 투어 후기는 양이 방대하니 다음 포스팅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축구와 관계없는 관광지부터 기억을 더듬어 봐야겠다. 2017년에 방문한지라 정확히 언제 방문한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축구장 외에 방문한 여행

말레이시아 한달살기 추천 쿠알라룸푸르 여행 [내부링크]

쿠알라룸푸르는 인도 주재원 근무 중이었던 2012년에 직원들과 단체로 다녀왔다. 당시에 사실 말레이시아가 아닌 인도에서 정말 가까운 몰디브를 가기로 했었는데 당시 절대 반지를 갖고 계시던 법인장님 사모님이 반대를 하셔서 몰디브는 못 가고 말레이시아를 4박 5일 동안 가게 됐다. 이 시기가 몰디브를 방문할 절호의 시기였는데 너무 아쉬웠다. 요즘 코로나 규제가 여러 나라에서 풀리면서 여행자들 사이에 한 달 살기가 유행하고 있는데 말레이시아 한달살기가 가성비로 뜨고 있다. 꼭 한달살기가 아니더라도 쿠알라룸푸르 여행은 싱가포르와 함께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매력적인 도시이다. 나 역시 내년이나 내후년에 다시 방문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정말 저렴한 음식 물가, 깨끗한 거리, 친절한 사람들. 이러한 요소만으로도 말레이시아 한달살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쿠알라룸푸르 여행뿐 아니라 랑카위나 콴탄같이 휴양도시를 방문하여 지친 일상에 며칠 쉼표를 찍는 것도 삶에 활력을 주는 훌륭한 방법이라고

미국 서부 LA 여행 팜스프링스 여행 [내부링크]

팜스프링스는 엄밀히 말하면 LA는 아니지만 LA여행하다가 가시는 분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편의상 LA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미국 LA여행시 팜스프링스를 가는 많은 사람들이 LA부근 최고의 아울렛인 데저트힐아울렛을 가는 김에 겸사겸사 여행지로 추가한 것이라 생각한다. 나 역시 와이프가 오더 하신 토리버치를 가기 위해 데저트힐아울렛을 갔다가 근처에 관광지가 없나 찾아보다가 발견한 도시가 팜스프링스이다. 팜스프링스는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가장 큰 도시로 예전부터 캘리포니아 남동부 사막지대의 오아시스로 유명했다고 한다. 특히 미국인들이 은퇴하고 자주 찾는 도시이고 겨울 시즌인 11월에서 3월에는 도시의 인구가 3배 이상 증가한다고 전해지는 만큼 여름보다는 겨울에 방문하기 적합한 도시이다. 일부로 그런 것은 아니지만 여름에 방문한(것도 한 여름인 6월 말) 나는 렌트카 밖의 온도가 화씨 100도 이상을 넘어가는 걸 보고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더운 것보다는 추운 게 좋음) 235 S I

인도 고아 추억을 회상하며 [내부링크]

군대를 갓 제대한 2004년의 나는 거리낄 것이 없었다. 군대 가기 전까지 해외라고는 일본을 가본 것이 전부였던 나는 유럽이나 미국같이 여행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발달된 곳보다는 여행험지를 가고 싶었다. 이때 단번에 생각났던 나라가 인도였고 가장 친한 친구와 나는 겨울 방학을 맞아 2004년 12월 인도로 향했다. 당시 인도 여행 중 제일 기억에 남았던 도시가 뭄바이와 고아였다. 특히 고아는 인도안의 또 다른 인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포르투갈의 숨결이 많이 깃들여진 도시다. 오늘은 이런 인도 고아의 추억을 회상해 보도록 하겠다. 고아는 제주도의 약 2배 정도 되는 크기이고 인도 안에서도 휴양지로 제일 유명한 도시 중의 하나이다. 1960년대에는 히피들의 성지였다고 하며 내가 여행하던 당시에도 히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히피들이 많은 만큼 파티로도 유명하고 각 비치의 특성이 다르므로 파티를 좋아하는 사람은 파티로 유명한 비치, 한적한 곳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한적한 비치를 찾아

인도 고아 비치 둘러보기 [내부링크]

고아는 인도인 및 여행객들에게 휴양지로 유명한 만큼 15개가 넘는 비치가 줄지어 있다. 앞선 고아 포스팅에 언급한 것처럼 비치 간의 거리는 그렇게 멀지 않아 릭샤보다는 가능하다면 오토바이를 대여하여 둘러보는 게 시간과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인도 고아에서 둘러본 비치는 팔로렘, 안주나, 베놀림이었는데 팔로렘비치는 당시에는 너무 조용해서 선호하지 않는 곳이었고 안주나는 벼룩시장으로 유명했고, 베놀림은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즐길 수 있는 해변이었던 곳으로 기억한다. 고아 여행 시 한 가지 팁은 한적한 곳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고아의 남쪽 해변(팔로렘 외), 북적이는 곳을 원하는 사람들은 북쪽 해변(베놀림, 안주나, 아람볼 외)을 방문하면 된다. 팔로렘 비치(Palolem Beach) Palolem Beach, Goa, 인도 Palolem Beach, Goa, 인도 팔로렘 비치는 고아의 개발된 해변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있고 고아에서 책을 읽으며 휴양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인도 뭄바이의 매력 [내부링크]

뭄바이는 인도 수도인 뉴델리에 이은 인도 제2의 도시로 인도의 경제, 영화산업의 중심지이다. 예전에는 봄베이라 불리기도 했는데 현재는 뭄바이가 표준 지명으로 사용되고 있고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의 주도이다. 인도 뭄바이가 갖고 있는 매력은 인도 내 다른 도시들에 비해 훨씬 많다고 생각한다. 일단 뭄바이는 릭샤의 도시 내로의 진입을 막아 인도의 다른 큰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깨끗한 편이고 수많은 금융기관들이 위치한 고층건물들이 있다. 세계에서도 뭄바이 땅값이 가장 비싼 편이라는 게 이를 증명한다. 이렇게 카스트 상위층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뭄바이에서 느낄 수 있지만 반대로 도비가트로 대변되는 카스트 최하 계층의 삶도 우리는 같은 도시에서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빈부격차를 가장 극명하게 느낄 수 있는 곳이 뭄바이이고 이러한 특징 때문에 인도 영화에서도 뭄바이가 메인 도시가 되는 경우가 많다.(이런 현상에 관심 있는 분들은 '슬럼독 밀리어네어', 얼마 전 넷플릭스로 방영된 '화이트 타이

덴마크 여행 코펜하겐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내부링크]

운 좋게도 현재 재직 중인 회사 본사가 덴마크에 있어 덴마크로 출장 갈 기회가 생겼다. 다만 모든 사람이 여행하기 꺼리는 계절인 1월에 북유럽을 가는 거라 별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기대 이상으로 날씨가 별로였다.(왜 사람들이 북유럽은 겨울에 가지 말라고 하는지 확실히 느끼고 왔다.) 덴마크에 한정해서 말하자면 겨울의 덴마크는 맑은 날을 보기가 힘들다. 하루 종일 춥고 우중충하고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한다.(아무리 복지가 좋아도 나는 덴마크에 절대 못 살 거 같다고 생각한 가장 큰 이유). 그리고 티볼리 공원이나 레고랜드와 같이 덴마크의 랜드마크들이 겨울에는 문을 닫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덴마크는 한 번쯤은 방문할 만한 국가라고 생각한다. 그럼 지금부터 덴마크 여행의 기본인 코펜하겐 공항에서 시내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어느 나라나 공항에 도착하면 일단 시내 가는 법을 알아둬야 하는데 교통수단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보통 택시, 버스, 전철(기차) 위주로 알아보면

마카오 여행 먹거리를 알아보자 [내부링크]

카지노의 도시라 불리는 마카오는 비단 카지노가 아니더라도 보고 놀만한 것들이 꽤 많다. 특히 호캉스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마카오는 꽤 좋은 옵션이라 생각한다. 카지노가 많은 라스베가스나 마카오의 경우에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호텔이 비교적 저렴하다. 또한 라스베가스에 비해 마카오는 호텔 연식이 비교적 오래되지 않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마카오를 도박 폐인이 아닌 이상 일주일 이상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없을 것이므로 7일 이내로 여행한다고 가정 시 보거나 먹을거리 역시 결코 부족하지 않다. 일단 먹을거리로는 항상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에그타르트와 굴을 먹지 않는 나도 먹게 만들었을 만큼 맛있는 신문이 굴국수! 이 두 가지 먹거리만으로도 마카오를 방문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포르투갈의 영향을 깊게 받은 곳답게 앞서 언급했던 인도 고아처럼 포르투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명품을 쇼핑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한국에 비해 결코 싸지 않다는 단점은 있지만

피렌체 두오모 미켈란젤로 언덕 피렌체 숨겨진 야경 명소 추천 [내부링크]

나의 토스카나 여행은 피렌체(Firenze)에서 시작됐다. 피렌체는 앞서 언급한 토스카나의 주도로 토스카나 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으며 영어로는 플로렌스(Florence)라고 부른다. 중세, 르네상스 시대에는 건축과 예술로 유명한 곳이었던 만큼 실제로 볼거리도 많은 곳이고 우리에게 익숙한 메디치 가문의 본거지가 된 도시이기도 하다. 오늘은 피렌체 여행하면서 다녔던 루트들을 정리하도록 하겠다. 두오모 대성당(Duomo Di Firenze) Piazza del Duomo, 50122 Firenze FI, 이탈리아 Piazza del Duomo, 50122 Firenze FI, 이탈리아 2000년대 인기를 끌었던 '냉정과 열정 사이'의 주 배경이 된 피렌체. 그중에서도 주인공들이 피렌체 두오모 꼭대기에서 만나는 장면을 보고 피렌체 여행을 꿈꾸지 않았던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피렌체의 랜드마크인 두오모 대성당의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Cattedrale di Santa M

우피치 미술관 예약 및 우피치 투어, 꼭 봐야할 작품 [내부링크]

우피치 미술관 Piazzale degli Uffizi, 6, 50122 Firenze FI, 이탈리아 Piazzale degli Uffizi, 6, 50122 Firenze FI, 이탈리아 개인적으로 그림 보는 것은 좋아하나 사전 공부를 하고 가기 싫은 나는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여행 코스에 있으면 투어를 하는 편이다. 우피치 미술관 역시 투어를 진행했고 지금은 시간이 지나 가이드가 설명해 줬던 것이 메디치 가문 빼고는 하나도 기억나지 않지만 그래도 당시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녔던 경험이 있다. 투어를 진행한 또 다른 이유는 시간이 반나절밖에 없어서 투어 없이는 전 세계에서 르네상스 미술작품이 가장 많은 우피치 미술관의 작품을 다 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가이드 투어의 가장 큰 장점은 미술사에서 유명한 작품들은 빠뜨리지 않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우피치 미술관은 르네상스 예술의 후원자였던 '메디치 가문'의 집무실로 지어진 미술관으로 1737년 메디치 가문의 마지막 후손

잠비아 여행 빅토리아 폭포, 카자 비자 발급 정보 [내부링크]

Mosi-o-tunya Road, Livingstone, 잠비아 Mosi-o-tunya Road, Livingstone, 잠비아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 여행하기 가장 편한 나라 Top3등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순위 메기는 것을 좋아한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의 경우에는 객관적인 수치가 기반이 되기 때문에 반박이 없는 반면 주관적인 경험이 반영되는 항목의 경우에는 이견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이 중에서도 드물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긍하는 순위가 있는데 바로 전 세계 Top3 폭포이다. 미국의 나이아가라,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잠비아 및 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폭포가 앞서 언급한 전 세계 Top3 폭포로 꼽히고 내가 방문했던 빅토리아 폭포는 아프리카를 여행하기로 결정했던 주된 이유 중의 하나였고 빅토리아 폭포는 잠비아 여행의 핵심이었다. 영국의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제일 처음 발견했고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 빅토리아 폭포라고 명명된 이 폭포는 폭 1,

빅토리아 폭포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헬리콥터 투어, microlight flight, 잠베지강 선셋 크루즈 [내부링크]

세계 3대 폭포답게 빅토리아 폭포에는 몰려드는 관광객들을 잡기 위해 단순히 폭포를 구경하는 것 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들이 있어 원하는 사람들은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내가 즐긴 액티비티들은 헬리콥터 투어, microlight flight, 잠베지강 선셋 크루즈, 초베 국립공원 당일 투어, 악마의 수영장, Under the spray 투어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 언제 또 방문할 수 있을지 몰라 가능한 한 할 수 있는 모든 투어를 진행하려고 노력했다.) 모든 투어를 한 포스팅에 정리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이 번 포스팅에는 빅토리아 폭포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들 중 헬리콥터 투어, microlight flight, 잠베지강 선셋 크루즈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헬리콥터 투어 개인적으로 제일 하고 싶었던 투어 중의 하나였고 실제 거의 150달러라는 거금을 주고 진행했다. 20분 동안 헬리콥터를 타고 빅토리아 폭포 전경을 둘러보는 투어였으며 정원은 3명으로 나와 유럽에서 온

홍콩 침사추이 여행 루트 소개 스타의 거리, 심포니 오브 라이트, 1881헤리티지 [내부링크]

홍콩은 크게 홍콩섬과 구룡반도로 나누어질 수 있는데 침사추이는 구룡반도의 핵심 관광 지역으로 쇼핑 및 나이트라이프의 명소이다. 특히 침사추이의 수많은 쇼핑몰들은 쇼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이다. 쇼핑 외에도 홍콩섬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제일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꼽힌다. 홍콩섬의 센트럴과 함께 홍콩 양대 번화가로 꼽히는 만큼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다. 홍콩 침사추이의 대표적인 여행 루트는 스타의 거리, 심포니 오브 라이트, 1881 헤리티지로 대변 대는 수많은 쇼핑몰 순으로 방문하는 것이다. 스타의 거리 Ave of Stars Ave of Stars, 홍콩 LA의 할리우드 거리와 비슷한 콘셉트인 홍콩의 스타의 거리는 성룡, 이연걸, 양조위 등 홍콩 스타 배우들의 핸드프린팅이 전시되어 있다. LA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길이도 짧고 볼거리는 핸드프린팅밖에 없지만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겪었던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장소였다. 심포니 오브 라이트 Ma

홍콩 여행 오션파크 둘러보기 해양 테마파크 추천 [내부링크]

Ocean Park Ocean Park, 홍콩 디즈니랜드와 함께 홍콩 최고의 테마파크 중 하나인 오션파크. 여행 당시 홍콩-마카오 일정을 일주일이나 잡은 지라 시간이 남아 다녀온 곳이다. 오션파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건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봤었던 바다전망이었다. 이외에도 아쿠아리움, 판다를 볼 수 있어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었던 장소였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오션파크의 진화된 버전이 씨월드인 거 같다. 오션파크 입장 정보 입장료: 성인(498 HKD), 어린이(249 HKD), Ocean FasTrack(HKD 280): 총 7개의 attractions를 기다림 없이 탈 수 있는 상품(자세한 사항은 아래 주소 참고) Tickets | Ocean Park Hong Kong | Official Site Special Offers Tickets / Packages InFUNity Entry Pass Special Experience Education DINING / Car Park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 둘러보기 [내부링크]

앞서 언급한 빅토리아 폭포에서 즐길 수 있는 수많은 액티비티들 중에는 사파리도 포함된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보츠와나에 있는 초베 국립공원이다. 잠비아에서 초베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투어를 신청하면 되는데 여기서 주의할 것이 보츠와나에서 1박 이상을 하게 되면 카자비자(유니비자)가 무효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잠비아나 짐바브웨에 거점을 두고 계속 여행할 사람은 보츠와나 여행 시 반드시 당일 치기로 다녀와야 한다. 다행히도 잠비아에서 초베 국립공원은 거리가 멀지 않아 당일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약 2시간 걸렸던 걸로 기억) 또한 초베 국립공원 사파리는 보트와 사파리 투어의 2가지 옵션이 있는데 나는 2가지 다 진행했다.(아쉽게도 당시 진행했던 투어 가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처음에는 육상에서 사파리 투어를 진행하고 해가 질 때쯤에는 보트로 옮겨타서 강을 둘러보며 일몰을 보는 순으로 끝이 나는 투어이다. 당시 우리의 가이드였는데 엄청 밝았던 친구로 기억한

몰타 신혼여행 발레타 둘러보기 [내부링크]

몰타는 앞서 무색무취의 도시라고는 했지만 휴양지로서의 몰타는 에메랄드빛의 지중해 바다만 가지고도 확실히 매력 있는 나라임에 틀림없다. 몰타의 수도는 발레타인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지정됐을 정도로 역사가 숨 쉬는 곳이다. 이 말은 즉 포스팅 2개 정도는 발레타에 할애할 수 있다는 뜻! 오늘은 몰타 신혼여행 시 들렀던 발레타를 둘러보도록 하겠다. Cafe Cordina Caffe Cordina 244 Republic, Il-Belt Valletta VLT 1114 몰타 있는 듯 없는 듯 무색무취의 몰타에서 굳이 기억에 남는 음식을 꼽으라면 발레타 광장에서 먹었던 샌드위치다. 느끼한 음식을 먹으면 오장 육부가 이들이 위로 들어오지 못하게 결사항전을 하는 저주 받은 내 몸도 '이 정도는 괜찮다'라고 허락한 이 샌드위치는 흡사 마카오에서 먹었던 주빠빠오처럼 바게트 빵 안에 양념으로 다져진 고기가 들어가 있어 상당히 맛있었다. 1837년에 설립되어 역사가 오래된 만큼 감성지수가 높

빅토리아 폴스 최고 액티비티 Under the spray 즐기기 [내부링크]

빅토리아 폴스에서 즐긴 액티비티 중 3번째 포스팅! 오늘 소개할 투어는 'Under the spary'라는 투어이고 폭포의 물이 떨어지는 가장 아랫부분을 돌아보는 투어이며 개인적으로 정말 기억에 남고 가성비도 좋은 투어였고 가히 빅토리아 폴스 최고의 액티비티라 할 수 있다. Under the spary 본 투어는 원래 할 생각이 없었는데 홈페이지에 있는 'One of the most amazing views of the Victoria Falls looking from the bottom up' 문구를 보고 즉흥적으로 신청했다. 투어 제목 그대로 본 투어는 빅토리아 폭포 상부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하부까지 직접 가보는 투어로 중간에 래프팅도 하고, 수영도 할 수 있는 등 본 액티비티 안에도 다른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투어 가격은 정확하게 기억 안 나지만 당시에 잠비아에서 했던 모든 투어 중 가장 가성비가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투어가 시작되면 폭포 하부로 내려가서 폭

몰타 여행 발레타 어퍼 바라카 가든스, 쓰리 시티즈 둘러보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세계일주를 꿈꾸는 @여행하는 월천 입니다. 오늘은 신혼 여행지였던 몰타 포스팅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어퍼 바라카 가든스 292 Triq Sant' Orsla, Il-Belt Valletta, 몰타 몰타 발레타 여행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어퍼 바라카 가든스에서 바라보는 쓰리 시티즈입니다. 이곳은 무더위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쉴 곳을 제공해 주는 동시에 그랜드 하버를 비롯한 발레타의 풍광을 피부로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몰타의 건물들이 아이보리 색을 띠는 건 라임스톤(석회암)으로 지어져서 그렇다고 하는데 이게 몰타만의 특색을 확실히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위 사진의 아치는 이탈리아의 기사 플라미니오 발비아노가 1661년에 기사를 위한 수련 장소 겸 개인 정원으로 지었다가 1824년에 대중에게 개방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퍼 바라카 가든에서 볼 수 있는 풍광인데 사진에서처럼 3개의 튀어나온 도시를 쓰리 시티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랜드

빅토리아 폭포 최고 투어! 악마의 수영장(Devil's Pool) 리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세계 일주를 꿈꾸는 @여행하는 월천입니다. 오늘은 빅토리아 폭포 액티비티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그럼 함께 보시죠! 대망의 빅토리아 폴스 액티비티 마지막 포스팅! 2018년에 뭉쳐야 뜬다라는 여행 패키지 프로그램에 이 잠비아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멤버들이 이곳을 방문했는데 그때 그 영상을 보고 '나도 저기 반드시 가야겠다'라고 생각했고 공항 도착하자마자 본 투어를 예약했답니다. 인기 면에서나 특이성 면에서 빅토리아 폭포 최고 투어인 악마의 수영장 투어가 바로 이번 액티비티 이름입니다. Livingstone, Victoria Falls, 짐바브웨 Livingstone, Victoria Falls, 짐바브웨 위 지도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수영장이 위치한 장소나 뒤에 나올 사진을 보면 왜 악마의 수영장인지, 왜 이곳이 빅토리아 최고의 스팟 중 하나인지 부연 설명 없이도 바로 알 수 있답니다. 악마의 수영장은 여러모로 특별합니다. 일단 1년 중 건기, 약 2달 정도만 이곳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성당, 블루모스크 둘러보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세계 일주를 꿈꾸는 @여행하는 월천 입니다. 오늘은 말이 필요 없는 이스탄불 역사지구 포스팅입니다. 그럼 저와 함께 가시죠! 이스탄불 최고의 볼거리라 하면 누가 뭐라 해도 아야 소피아 성당, 블루모스크를 꼽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스탄불 시내에 위치해있어 접근성이 훌륭할 뿐 아니라 성당과 모스크, 어찌 보면 서로 대립될 수 있는 종교를 대표하는 건물들이 서로 마주 보고 있어 저에게는 역사적 의미와 감동이 배로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아야 소피아 성당, 블루모스크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야 소피아 성당 아야 소피아 Sultan Ahmet, Ayasofya Meydanı No:1, 34122 Fatih/İstanbul, 터키 아야 소피아 성당 입장 정보 입장료: 무료 운영 시간: 9AM ~ 7PM(4월~10월) / 9AM ~ 5PM(11월~3월) 아야 소피아는 세계에서 가장 손꼽히는 동로마제국 건축물 중의 하나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엄청난 아우라가 느껴지는 것처럼 실제로 보면

보스포러스 해협, 갈라타 다리 둘러보기, 고등어 케밥과 쾨프테 맛집 소개, 호텔 아카디아 블루 숙소 추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세계 일주를 꿈꾸는 @여행하는 월천 입니다. 지난 아야 소피아, 블루모스크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보스포러스 해협 주위를 둘러보는 포스팅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오늘은 이스탄불 역사지구에서 조금 내려오면 마주칠 수 있는 보스포러스 해협과 갈라타 다리를 둘러보고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음식인 고등어 케밥과 쾨프테 맛집 소개 및 여행 당시 머물렀던 전망이 정말 좋았던 이스탄불 숙소였던 호텔 아카디아 블루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 터키 보스포루스 해협 보스포러스 해협은 이스탄불 시내를 가로지르는 지중해와 흑해를 잇는 해협으로 터키 외교력의 핵심이 되는 군사적, 경제적 요충지입니다. 역사적인 상징성 외에도 이스탄불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마주칠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해협인데 이곳은 보통 크루즈로 많이 둘러보는데 저는 주변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여 따로 크루즈 투어를 신청하지는 않았습니다. 크루즈 가격은 2.5시간에 대략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