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zon의 등록된 링크

 crozon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159건입니다.

나발 라비칸트_ 트윗 번역 소개 [내부링크]

얼마 전 나발 라비칸트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다. https://blog.naver.com/crozon/222462358535 그의 팟캐스트를 듣고 느낀 점을 정리한 글이었다. 그 팟캐스트의 내용은 사실 그의 트윗에서부터 비롯된 것이었다. 우연히 나발의 트윗 내용들 가운데 주요 부분을 번역한 블로그를 발견하였다. 어떤 한국분께서 잘 정리해서 번역해 올려놓은 것을 보고 다른 분들도 나발의 생각, 나발이 생각하는 부와 그것을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방법과 관점이 궁금하다면 아래 medium 블로그를 한번 읽어보자. https://medium.com/@dy_kim/korean-how-to-get-rich-without-getting-lucky-by-naval-ravikant-e94b2eaac5e1 #나발 #naval #navalravika.......

해외입국자 자가격리면제 3편_한국 입국 후 2번째 PCR 후기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crozon/222478346499 https://blog.naver.com/crozon/222480526763 이미 해외입국자 자가격리면제 관련해 2편의 블로그 글을 작성했었다. 오늘은 그 마지막 편, 입국 후 6~7일 후 받아야 하는 PCR 후기와 그 이후 해외입국자 중 자가격리면제 받은 사람이 해야할 것에 대한 정보이다. 나의 입국 후 과정 정리: 20일 한국 입국 20일 입국 당일 선별 진료소(관할 구청에 문의해볼 것, 우리 구청에서는 해외입국자가 선별진료소에서 PCR 테스트가 본래는 가능하지 않음.)에서 PCR 테스트 실수로 받음. (음성 결과 받음) 26일 입국 후 2번 째 의무 PCR 테스트 받음 (입국 후 6~7일 사이 마지막 PCR을 받아야 함) 27일 보건소.......

샤를 드골 공항 CDG 근처 호텔 추천 [내부링크]

프랑스에서 한국 입국 전 이용한 호텔. 내돈내산, 직접 찾고, 직접 후기도 다 읽고, 돈 내고 이용한 호텔이다. 생각보다 훨씬 좋아서, 기록차, 공유 차원에서 올려본다. https://roissy.premiereclasse.com/en-us/ Première Classe Roissy, 이름으로 몇 개의 호텔이 있기 때문에, 뒤에 붙는 이름 및 상세 주소를 잘 봐야한다. 샤를 드골 공항 셔틀을 이용해서 호텔을 갈때도, 각 버스 라인별로 호텔들이 상이하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위치: 샤를드골 공항에서 버스로 10분 남짓이 소요된다. 방내부 청결도: 깨끗하고 에어컨과 냉장고가 있다. 더불어 욕실 또한 깨끗했고, 내부 샤워기나 샤워부스 등 새것 같이 오래되어 보이지 않았다. 소음: 조.......

놀이가 되는 영어 그림책 읽기_we're going on a bear hunt [내부링크]

그림책 읽기도 놀이가 될 수 있다! 조카들과 읽는 영어 그림책, 조카들이 더 어릴 때 사준 책이다. 요즘 영어를 배우면서, 이제서 스스로 읽을 나이가 되었다. 초등학교 다니는 두 명이, 서로 목청을 높여, 경쟁하듯 읽는데, 단순한 책읽기가 이렇게 놀이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유튜브, 게임, 아이들의 주의를 빼앗갈 수많은 유혹들.... 소리 내어 영어책을 읽는 것이 깔깔 서로 배를 잡고,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될 줄은 몰랐다. 첫 장은 동생이, 다음 장은 형이, 또 잘하는 파트는 서로 하겠다고 투닥투닥 ㅋㅋㅋ 본인이 아는 부분은 서로 해석하겠다고 아주 난리가 난다. ㅎㅎ 읽는 재미, 노는 듯 읽고, 노는 듯 공부하고, 책읽.......

독서후기_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_라이언 대니얼 모런 [내부링크]

도발적인 제목! 원제는 <12 Months To $1 Million > 즉 "10억벌기까지 12달" 이런 식의 제목이었다. 사실 원제도 어느 정도 도발적인 제목이지만,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더, 도발적으로, 자극적으로 책 제목을 정한듯 하다. 하지만 한국어로 옮긴 책제목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어쩌면 더 '리얼'하게 전달하는 제목이 아닌가 생각된다. 즉각적으로, 그 의도를 전달하는, 좋은 번역, 의역이라고 생각된다. 무엇을 말하는가 이 책의 저자는 29세에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된 젊은이. 즉 자본도 직원도 없이 매출 10억을 달성한 라이언 대니얼 모런, 젊은 사업가가 본인이 직접 겪고, 또.......

Quote of the day: 브루스 리, 이소룡 인용구 [내부링크]

나는 한번에 만 번의 킥을 연습하는 사람이 두렵지 않다. 하지만 내가 두려워하는 사람은 '한 킥'을 만 번이나 연습하는 사람이다. #이소령 #인용구 #멋진말 #quoteoftheday #지독한연습 #지독함

Quote of the day: 오늘의 멋진 말 [내부링크]

감자를 부드럽게 삶아내는 뜨거운 물이 계란은 단단하게 만든다. 문제는 환경이 아니라, 너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이다. 이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 생각해보라, 감자를 부드럽게 삶아내는 뜨거운 물이, 동일한 뜨거운 물이 계란은 단단하게 만든다는 사실. 환경 탓을 많이하지만, 때때로 그런 주변의 문제, 처한 환경을 탓하기 보단,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무엇으로 이뤄진 사람인지, 한번 돌아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좋은인용구 #멋진말 #quoteoftheday #quote

Naval Ravikant_How to get rich_세 시간 반넘는 팟캐스트 듣기 [내부링크]

Naval Ravikant: 누구인가? 이름만 많이 들어봤지, 제대로 어떤 사람인지 알아볼 기회가 없다가 우연히, 유튜브에서 그의 팟캐스트 모음을 듣게 되었다. 인도에서 미국으로 이민와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성공한 사업가이자, 투자자. 팟캐스트를 듣다 알게 된 한 에피소드; 대학 시절,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출장 뷔페 같은 알바를 하다가 그날의 서비스가 같은 학교 친구의 생일 파티를 위한 것이었다. 같은 학교 친구에게 음식을 갖다주고, 나르고, 그러면서 더욱 성공에 대한 '욕망' 을 다졌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또 알바 중 식당에서 그릇 닦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알바를 하면서 더욱 본인과는 맞지 않아서, 머리를 쓰는, 그.......

프랑스-->한국 입국 준비 [내부링크]

에너지가 바닥일때 고향으로 올 상반기는, 낯선 땅 프랑스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런 만큼, 언어적으로, 행정적으로 프랑스인 또 프랑스 문화와 부대끼며 때로 좌절하고 때로 열폭하고 때론 해탈하는 시간이었다. 상반기가 그렇게 훌쩍 지나고 나니, 번아웃이라고 해야할까, 뭔가 기운이 없어졌다. 조그만 일에도 화가 나고, 신경질이 나고, 감정 조절이 잘 되지 않았다. 친구 목소리를 듣고, 가족과 연락을 하다보니, 뭔가 한국의 기운,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가고 싶은 마음은 늘 있지만 이런 저런 일로 꾹꾹 담아 놓고 있다, 기운이 떨어지니 그런 마음이 더 강하게 들어 급 결정한.......

오븐 닭요리_치맥이 그리울 때 [내부링크]

치맥이 그리울 때 넷플릭스를 보다 보면 자주 마주치는 곳통스러운 장면, 치맥!! 닭을 튀기긴 힘들고 비슷하게 할 수 있는 게 없을까 찾다가 오븐 닭요리를 해보았다. 레시피: 마트에 파는 닭다리, 양념_간장마늘 양념: 간장, 마늘, 설탕 조금, 후추..... 우선 200도 예열한 오븐에 닭다리를 10분 정도 굽는다 10분 후 뒤집어서 다시 10분을 굽는다. 그리고 만들어둔, 간장양념을 골고루 발라주고 5분 정도 200도에서 구워준다. 이때 버터를 조금 잘라 얹어준다. 5분 후 뒤집어서 다시 양념을 발라주고 구워준다. 감자도 얇게 썰어 함께 구웠더니 맛이 좋았다. 한국서 먹던 치킨 맛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치맥의 그리움을 달래기엔 적당히 맛난 치.......

자두 잼 20병 담기 [내부링크]

집주인 없는 집에 무르익다 못해 땅으로 뚝뚝 떨어지는 자두 99세 할머니는 병원에 계시고 자두들은 나무마다 주렁주렁 매달렸다 자두 잼, 서너 개만 만들자고 시작했는데, 결국 따다 보니.....너무 많이 따버렸다. 결국 설탕이 부족해서 마트에서 설탕을 10봉지나 사버렸다. 자두잼 레시피: 0.뜨거운 물에 잼을 담을 유리병들을 소독한다. 1.자두 씨앗을 골라낸다. 2.껍질을 벗겨도 좋고, 나처럼 씹는 맛 좋아하는 분은 껍질 그대로 넣어도 좋다, 단 깨끗이 씻어서. 3.설탕: 자두를 1:1로 혹은 0.7:1로 섞어준다. 4.12시간 설탕에 재워둬도 되지만, 여름 날씨에 일정이 바빴기에 한 시간 정도만 재워둬도 충분하다. 5.끓여준다. 센 불에 20-25분.......

로댕 박물관 [내부링크]

대사관 방문 겸 파리에 올라온 날, 대사관에서 에펠탑까지 도보로 20분 정도로 걸어가보았다. 이번 프랑스 여름은 유달리 비가 많이 내리고 추운 여름이었다. 이날 만큼은 정말 오랜만에 해가 난, 거기다 무척 무덥기까지 한 날이었다. 로댕 박물관. 우리에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조각으로 잘 알려진 조각가. 로댕. 역시, 한국 대사관에서 가까워서 지나치기 아쉬워 들려보았다. 입장 때는 백신 접종 여부를 체크했다. 위아래 작품들은 로댕의 초기 작품들이다. 여성의 얼굴을 본 뜬 작품들은 정말 생동감이 넘친다. 잘 알려진 "생각하는 사람" 무슨 생각을 하는지 참고로, 로댕은 발자크, 프랑스 소설가의 조각상을 많이.......

자가격리면제 해외입국자 한국 입국 과정 1_입국편 [내부링크]

프랑스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유, 인천 입국 과정 먼저 격리면제자로 입국에 필요한 자료와 서류를 참고하실 분들은 이전 블로그 글을 참고바란다. 참고로, 격리면제서에 필요한 서류는 해당 대사관 마다 상이할 수 있으므로, 본인 거주 대사관 웹사이트나 이메일로 상세 문의하길 추천드린다. https://blog.naver.com/crozon/222474238376 코로나 시대, 프랑스---> 독일행 비행기 여정 난 루프트한자를 이용했다. 루프트한자 체크인 카운터에 도착하자마자, 백신증명서와 PCR 테스트지를 확인했다. 중간에 한국입국시 작성하는 <건강상태 질문서>가 왜 없냐고 물어서, 순간 나도 당황했다. 왜냐면 그 <건강상태 질문서>를 영.......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면제 2_한국 입국 후 첫 번째 PCR [내부링크]

덧붙이는 정보: 해외 입국자로서 나 역시 선별진료소 이용이 불가하지만, 처음 입국한 날엔 인지 못했고, 선별진료소에서도 따로 제지하지 않아 테스트를 받았다. 이후, 2차(입국 후 6~7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그 문구를 보고 문의했더니, 원칙상 해외입국자는 일반인들이 테스트 받는 선별진료소 이용 안 되지만, 50분 정도 기다렸고, 첫 테스트를 이미 이곳을 통해 음성으로 결과 나왔기에 테스트 받게 해주셨다. 관할 선별 진료소에서 해외입국자 테스트 가능한지 여부 확인하자! ) https://blog.naver.com/crozon/222478346499 첫 번째 글에서는 해외에서 한국 입국까지, 자가격리면제서 발급부터, 발급 이후 입국과정까지를 정리했다. 이번 블.......

초등 WH-questions 유용한사이트 [내부링크]

WH-questions 문제 풀이 사이트 https://www.grammarbank.com/wh-questions.html 의문사 파워포인트 자료 https://www.eslprintables.com/powerpoint.asp?id=4288 의문사 문제 풀이 https://www.englishexercises.org/makeagame/viewgame.asp?id=5283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의문사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예제 문제를 무료로 풀수 있는 사이트를 모아보았다. #초등영어 #무료영어문제사이트 #무료워크시트 #초등영어무료워크시트 #영어공부혼자집에서 #셀프영어공부

프랑스_모빌홈 음식_모래 언덕Le phare de la coubre [내부링크]

모빌홈에서 뭘 먹나? 전자렌지와 요리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만 최대한 요리를 적게 하기 위해 선택한 메뉴들. 스파게티 와 홍합과 감자튀김 moules frites 에그 크램블, 크레프 crêpes 마트에서 통조림 토마트를 사서 양파를 뭉근하게 조려 간고기와 볶고 마늘 등 넣고는, 이후 끓인 토마트 소스와 합체! 거의 70프로 삶은 면을 건져 소스와 다시 팬에 쪼려주면 완벽 스파게티! 스파게티 소스 따로 한 병 사는 것 보다 엄청난 양과 맛이 따라온다. 사골국 마냥 한솥 가득 소스, 밥이랑 먹고 면이랑 먹고. 소시송, 후추맛 소시송은 외관을 아주 후추로 둘렀다. 통조림 버섯을 넣은 오믈렛 크레프 모래언덕을 향해 이런 작은 숲길을 건너면 눈앞에.......

중등, 고등 영어 공부팁_BBC 6 Minite English [내부링크]

고등 수능 대비 읽기는 어떻게 해야할까. 수능 영어 읽기 지문이 어마무시하게 길고, 때론 그 주제가 어처구니 없이 어려운 것이 나오기도 한다. 긴 지문 읽기, 독해 능력은 한두달 안에 생기지 않는다. 한국어 독해 능력이 그렇듯이, 영어 독해 지문 역시 오랜 시간, 단련된 읽기 능력, 습관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중고등 학생이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하기 좋은, 사이트가 있어 소개한다. BBC 6 Minute English 장점: *적당한 길이: 6분 짜리 오디오를 제공하고, 지문 역시 제공. *다양한 주제: 사회, 역사, 지리, 생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룸, 시사성까지 놓치지 않아, 코로나 바이러스나, 현재 세계적으로 이슈가 있는 주제까지 아울러.......

모래언덕_Le phare de La Coubre [내부링크]

Royan, 여행 사진 중 놓친 순간들이 있어 마저 올려본다. 모래언덕을 사이에 한쪽은 바다, 한쪽은 나무들이 우거진 작은 숲이 있는 풍경. 보기엔 완만해 보이지만 막상, 올라보면 기어올라가거나, 네 발로 기듯이 올라야 오를 수 있는 경사이다. 멀리 보이는 등대, 언덕 오른쪽엔 숲, 왼쪽엔 바다가 펼쳐지는 풍경 여행하면서 느끼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바다를 참 좋아한다. 어느 해변, 작은 해변을 지나쳐도 언제나 한쪽 구석에 자리 잡고 바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royan #france #프랑스여행 #프랑스바캉스 #모래언덕

Saint-Gildas-de-Rhuys_알몸으로 해변을 걷는 할아버지 [내부링크]

지난 봄, 아는 분 댁에 방문했다가 근처 바다를 구경갔다. 바닷색깔이며 해변 둘레길이 참으로 예뻤다. 이렇게 해변 위로 작은 둘레길이 해변을 따라 주욱 이어진다. 바다색깔이 참 이쁘지 않은가. 맑고 잔잔한 파도..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해변을 걷고 있는데, 저 멀리 뭔가 걸어오는데...처음엔 비키니를 입은 대머리 여자인줄 알았다. 뭔가, 살색의 비키니를 입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점점 가까워질수록 뭔가 이상한 것이 흔들리는 걸, 뭔가 비키니 입은 여자가 아닌 대머리 남자인 것이 보인다...그리고 더욱이 비키니가 아닌 그냥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생.몸. 인것을..... 대머리 할아버지가 알몸으로 오전 해변가를 유유히, 신발 두짝을.......

불어 문법_ Facile à vs Facile de [내부링크]

항상 궁금했던 facile à vs facile de 의 차이를 설명한 사이트가 있어 소개한다. Facile à, facile de On écrit facile de ou difficile de (faire quelque chose) quand facile se rapporte au verbe. C'est facile de faire le café = faire le café est facile C'est difficile de se lever tôt = se lever tôt est difficile On écrit facile à ou difficile à (faire quelque chose) quand facile se rapporte au nom. C'est une recette facile à faire = la recette est facile à faire C'est une leçon difficile à apprendre = la leçon est difficile à apprendre 언젠가 이 사이트의 프랑스.......

고인돌 [내부링크]

지난 봄에 집 주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고인돌을 보고 왔다. 어쩌다 보니 늦어진 포스팅... 유럽 내 존재하는 가장 큰 고인돌 중 하나라는데, 정말 크긴 컸다. 대체, 그 예전 시대에 어떻게 저렇게 거대한 돌들을 쌓고, 이어서 저런 형태를 만들었을까. 어떤 도구를 사용했을까. 무엇을 위한 것일까. 인류가 이렇게 발전해도 아직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다. 코로나로 통금 등이 있던 시기라, 고인돌 담당하는 방문실은 잠겨있어 방문이 불가능했다. 김밥을 사서 가서 나무 아래 김밥을 먹었다. 마치, 김밥을 먹으러 차를 타고 고인돌을 보러 간 기분이 들만큼, 김밥을 먹고, 고인돌을 보곤 바로 집으로 컴백홈. ㅎㅎ #고인돌 #프랑스시골 #프.......

햄 케익 Cake au jambon [내부링크]

햄과 올리브, 마른 토마토 등을 넣은 케익을 만들어 봤다. 필요한 재료는 아래 사이트를 통해 확인 하면 된다. https://cuisine.journaldesfemmes.fr/recette/310703-cake-au-jambon 올리브를 너무 많이 넣었지만 그래도, 나름 성공적인 케익이 되었다. 아침에 바게트가 질리거나, 오후 차와 함께 먹기 좋다. #햄케익 #잠봉케익 #베이킹

루밥사과 타르트 [내부링크]

사과와 이웃이 준 루밥으로 사과루밥 타르트를 만들어봤다. 이런 레시피가 존재하는 건 아니고 그냥 감으로, 두 개를 섞어 만들어 봤다. 먼저, 루밥을 쪼려서 물기를 좀 없애주었다. 그리고 사과를 먼저 바탕에 깔고 쪼려서 식힌 루밥을 올려주었다. 그리고 오븐에 한 40분 정도 180도에서 구웠다. 구워서 식혔더니, 루밥의 달콤살콤한 맛과 사과의 단맛이 어우러진 정말 맛난, 타르트가 되었다. 루밥사과 타르트 쉽고 맛난 타르트, 언젠가 손님 접대로 내도 좋을 아이디어같다. 난 평소에도 루밥 잼을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식물, 루밥, 새콤한 맛을 가진 식물인데, 잼이나 퓨레, 타르트로 만들어 먹음 맛난다. 사과와 궁합이.......

우피치 미술관 [내부링크]

코로나가 한창이던 작년 이맘때 이탈리아-프랑스 여행을 떠났었다. 블로그 글을 정리하다 보니, 사진만 정리해놓고 올리지 않은 이탈리아 자료들이 있어,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 올려본다. 코로나로 격리가 되었다가 여름 휴가를 기점으로 유럽 전체가 해제되고 마스크 쓴, 여행객들이 우피치 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유럽의 역사는 종교를 제외하고는 논할 수 없다는 것을 이런 박물관만 둘러봐도 알 수 있다. 종교를 주제로 향한 무수한 회화, 예술품들....당시엔 물론 예술품이기 보단 종교성을 담은 표현하는 한 도구에 가까웠겠지만. 중세 회화에서 보이는 묘하고 뚱한 표정들. ㅎㅎ. 어쩜 그림 속 인물들이 표정이 묘하게 다들 이상한지 , .......

영어 cover letter 추천 사이트 [내부링크]

COVR LETTER 해외 기업이나 국내 위치하지만 영어를 주로 써야하는 특정한 지위의 일자리에서는 영어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요구한다. 영어 이력서는 그럭저럭 알겠는데, 이 한국식의 '자기소개서'라고 하기엔 뭔가 다른 커버 레터를 어떻게 써야할까. cover letter에도 산업 직군 마다 다르게 써야할텐데,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에게는 뭔가 막연하고 막막하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좋은 사이트를 하나 소개할까 한다. 각 직종별 커버레터와 전문 커버레터, 창의적인 커버레터, 또 이직용 커버레터 등, 각각의 케이스마다 다른 커버레터 샘플을 보여주며, 주의할 사항과 꼭 포함시켜야 할 부분을 잘 알려주는 사이트. 혼자 보기에.......

대인관계 기술, Interpersonal Skills, 영어 이력서에 어떻게 녹여낼까 [내부링크]

회사가 요구하는 스킬에는 두 가지가 있다. hard skills vs soft skills 습득하기 어려운, 디자인, 컴퓨터 코딩 등과 같은 것은 프로그램등을 다룰 줄 알아야하는 하드 스킬 vs 소프트 스킬은 타인과 협상하는 능력이나 감정 조절, 자기 제어, 의사소통 능력과 같은 것을 말한다. 이 소프트 스킬 중 대인관계 기술, 영어로는 interpersonal skills이 한국에서도 그렇겠지만, 영어권에 이력서를 낼때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우리 나라 말로도 어려운 대인 기술을 어떻게, 영어 이력서에 잘 녹여낼까. 위의 예를 보자. Excellent Leadership Abilities (뛰어난 리더쉽 능력) 이라고, 뭔가 모호하게 말하는 대신에 Advanced Management Abilities, 탁.......

프랑스 코메디 4_영국에 보낸 편지야, 니가 왜 우편함에 있니? [내부링크]

지난 주 영국으로 보낼 문서가 있어서 우체국으로 갔다. 중요한 문서라 신중에 신중을 더해서,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이렇게 앞 뒤 봉투에 나눠서 적었다. Expediteur / Destinataire, 이렇게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을 분명 적었다! 그리고 국제 우편을 사서 봉투에 접착, 우체통에 넣었다. 오늘즈음 우편 추적을 해볼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마침 기다리던 편지, 역시 중요한 편지라 일부러 AR로 받으려 했는데, 오지 않아서 우편함을 확인하러 갔다. 근데 우편함에 분명 영국을 보낸 편지가 떡!!! 우편함에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영국에 가 있어야 할 편지가!!! 너가 왜 거기 있는 거야. 거기다, 기다리던 편.......

프랑스 코메디 5_보이는 곳에 숨어 오줌을 싸다..? [내부링크]

봄날의 공원. 사람들이 호수 주변에 3355 모여 따사로운 봄 날씨를 즐긴다. 나도 공원을 한 바퀴, 두 바퀴 돌다가 호수 주변에 잠시 멈췄다. 한 꼬마가 갑자기 어디서 뛰어오더니 호주 앞에 심어진 작은 나무 "앞에" 서서 바지를 내리는 게 아닌가. 그 곁에는 망을 보는 꼬마의 엄마.... 공원에서 으슥한 곳을 냅둬고 하필 공원의 중심, 호수 주변 잔디밭, 그것도 그 잔디 위에 심어진 작은 나무 '앞'에서, 오줌을 누는 아이, 그 아이를 망보는 엄마. 덕분에 호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아이의 엉덩이를 보고 말았다. 숨으려고 나무 뒤로 간 것 같은데, 호수 반대편 앉은 사람들에겐 그 '뒤'가 정면...얼떨결.......

파리의 하루 [내부링크]

봄날 관광객 없는 파리의 하루 #오늘일기 #블챌 #센강

프랑스 코메디_비오는 날 [내부링크]

비. 햇빛이 났다가 비가 후두둑 떨어진다. 비가 굵직하게 떨어지자 공원 나무 밑으로 모여드는 사람들. 공원 정자 안에 이미 가득 모여든 사람들. 큰 나무밑을 골라 공원을 한 바퀴 돌다, 빗줄기가 더 굵직해져서 나도 소나무 밑으로 피신. 저기 맞은편에는 할아버지 한 분이 나무 밑에 피신. 공원 다른 편 할머니 할아버지 갱들은 잎 큰 나무 밑에 피신. 한동안 비가 퍼붓는다. 곧 해가 난다. 젖은 비옷이 한두 바퀴 도는 사이 빛에 마른다. 거의 다 마른다 싶으니 또 비가 쏟아진다. 또 잠시 나무 밑에 숨는다. #프랑스날씨 #프랑스생활

present perfect tense [내부링크]

영어 문법과 영어 관련 유튜브 채널을 찾는 분들은 아래 채널 한번 둘러보시길 추천. 발음도 깔끔하고, 우선 빠르지 않아서 듣기에 좋다. 아래 비디오는 present perfect 에 대해 설명해놓은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XGw2-p2WuJk https://learningenglish.voanews.com/a/everyday-grammar-simple-past-and-present-perfect/2752310.html 위 사이트 역시 참고하면 좋다. 모를 땐, 여기저기, 이해되는 것들을 찾아서 알때까지 파기!!!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영어문법 #영어문법추천 #혼자서영어공부 #학원안가고영어공부

내탓 남탓 탓하지 않기 [내부링크]

ㅂ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같은 내용을 수십 번 반복해서 말한 것 같은데 매번 대답을 못했다. 어느 순간부터 '왜 기억을 못할까' '간단한 건데 왜 자꾸 잊어버릴까' 자꾸 '왜'에 집착할수록, 왠지 공부하지 않는 건 아닌가 하는 의구심에 ㅂ에 대한 화가 나고, 화가 나니, 그 감정이 상대방에게도 전해져서 결국은 나도 ㅂ도 모두, 좋지 않은 분위기로 수업이 끝나고 만다. 하루는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 뭐, 모를 수도 있고, 기억이 안 날 수도 있지. 어쩌면 ㅂ 에게 맞는 이야기, 수준에 맞는 이야기로 수업을 하지 않아서 기억이 힘들 수도 있겠다. 언젠가는 알겠지. 지금 모르면 또 말해주자. 알때까지 말해.......

프랑스 휴가_Royan [내부링크]

Royan 프랑스 남서부 누벨아키텐지방 샤랑트마리팀주에 속한 도시이다. 프랑스 대서양 연안 휴양지의 주요 도시 중 하나로, 5개의 해변과 1,000여 척의 배를 수용할 수 있는 정박지, 그리고 활동적인 어항이 있다. 연중 일조시간이 평균 2,250시간으로 프랑스의 대표적 휴양지인 리비에라와 견줄 만하다. .... 종교개혁 과정에서 이 도시는 개신교의 거점이 되었고, 루이 13세에 의해 파괴되었다. 부르봉 왕조가 복원된 후 특히 제2 제국 시절(1852~1870년)에는 해변 휴양지가 되어 많은 예술가를 끌어들였다. 1944년 9월~1945년 4월에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되었다. 당시 ‘순교 도시’로 불린 이곳은 ‘도시화에 관한 연구실’로 선언되었고, .......

프랑스 휴가_Royan_악마의 다리_마스크 써서 당한 조롱? [내부링크]

로양 도심지 근처 Palais 에서 해변 둘레길을 걷기로 핬다. 이런 길을 중간 중간 작은 해변 conche라고 불리는 미니 해변을 돌아가는 길을 걸었다. 브레타뉴 해변 마을에 가도 자주 보지만 프랑스 해변가 집들에서 자주 보는 것! 집 벽면에 집 이름을 지어 새겨 넣거나 어떤 구절을 넣어놓는 전통? 같은 것을 볼 수 있다. 둘레길이 본 이집의 경우 “Brise Lame””coupe vent” 새겨 넣은 걸 볼 수있다. Coupe vent은 바람을 자르다, 바람을 막다, 이런 의미가 되겠다. 6, 8월 휴가를 많이 가는 프랑스인들. 휴가철인 만큼 해변 곳곳에 수영이니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걷기는 참 좋은 길인데 2시간 거리인줄 알고 나선 여정이 오고.......

Mornac sur seudre_프랑스 가장 예쁜 마을 [내부링크]

이튿날, 등대에 올랐다. 꼭대기 오르는데 2유로. 중세 수도원 계단 마냥 빙글빙글 좁고 어지러운 계단을 한참 올라가야 꼭대기에 닿는다. 오르는 도중 다리도 아프지만 어지러워서 앞만 보고 갔다. 폐쇄 공포증있는 사람은 못 오를 수도, 좁고 어둡고 어지럽고. 꼭대기에 오르만 이런 뷰가 짠! 주변을 대충 둘러 보고 근처 해변으로 갔다. 고운 모래 해변을 그냥 걷다가 한곳에 정착, 쉬었다. 가져온 깔개를 깔고 뜨거운 태양 아래 한숨. 물론 태닝을 즐기지 않고 옷도 긴옷을 입고 와서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그저 잠시 누워 있었다. 긴 얇은 옷으로 몸을 가려도 찢기듯 뜨거운 태양빛인데 프랑스 사람들은 수영복을 입고 또는 훌렁 벗고 어떻게.......

넷플릭스_손 the guest [내부링크]

공포영화를 즐겨보지 않는데, 어쩌다 넷플릭스에서 발견한 <손 the guest> 드라마가 한참 방영 중이던 2018년에 이미 이 드라마의 명성은 들었지만 그때는 보지 못했다. 그런데 프랑스에 와서, 세 달 전, 이 드라마를 보았다. 하루 한 편씩, 점심 먹고 소화겸 ? 공포영화를 보았다. (낮에 보면 덜 무섭고, 배부른 상태에서 보면 또, 다소 느긋하게 볼 수 있으니까) 드라마를 다 보고 나니, 듣던대로 정말 좋았다! 왜 사람들이 그 당시에도 시즌2를 기대했는지 알 것 같았다. 배우들의 연기와 이야기 구성 모두, 마음에 들었다. 줄거리: 한국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 뒤에 '박일도' 혹은 그런 이름으로 대표되는 어떤.......

인생에서 숨고를 때 듣기 좋은 곡_삶은 여행_이상은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xVoMIDe-C2Q 이상은 노래, 목소리를 좋아하지만 이런 곡이 있는 줄은 몰랐다. 얼마 전에 보표님이 올려주셔서 알게 된 곡, 듣는 순간 마음이 찡, 열리는 경험을 했다. 프랑스 친구도 듣더니, 뭐냐고, 좋다고, 그런다. '좋은 것' 마음을 울리는 것에는 국경이 없는 법. 가사 또한 마음을 울린다. '의미를 모를 땐 하얀 태양 바라봐' 처음 시작부터 ... 한번 들어보길 강추!! 의미를 모를땐 하얀 태양 바라봐 얼었던 영혼이 녹으리 드넓은 이 세상 어디든 평화로이 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를 오늘은 너와 함께 걸어왔던 길도 하늘 유리 빛으로 반짝여 헤어지고 나 홀로 걷던 길은 인어의 걸.......

초등 영어_Action verbs _추천 유튜브 영상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ozG4PFFP5A&t=146s 다른 action verbs 영상을 보여줬을 때보다, 이 영상에서 좀 더 흥미를 느꼈다. 아무래도 노래가 신나고, 비트도 빠르기에, 더 흥미를 느끼는게 아닐까. 해당 채널의 다른 노래들도 참고용으로 활용하면 집에서 심심풀이로 듣는다고 해도, 귀에는 자연스럽게 남을 것이다. #집에서영어공부 #초등영어유트브 #유튜브영어채널 #영어동요

스키 타는 꿈 [내부링크]

눈이 덮인 길을 스키를 타듯, 미끄러져 달리는 꿈을 꾸었다. 스키 신발을 신고 있지도, 스틱을 들고 있지도 않았지만, 신발 신은 채로, 눈길을 보드라도 타듯 스르르, 달렸다. 스키 타는 꿈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스키타는 꿈해몽 눈 위에서 스키나 썰매를 타는 꿈 지지부진하던 일이 속도가 붙어 빠르게 진행된다 사업적인 면에서는 하고 있는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게 될 것을 암시, 또는 승진이나 입시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산 속에서 스키를 타는 데 내려오는 길이 순탄치 않은 꿈 만약 순탄하게 내려왔다면 하고 있는 일이 잘 진행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순탄치 않았다면 도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을 암시. #스키꿈.......

초등 영어_감정 표현 유튜브 채널 추천 [내부링크]

초등 저학년이 배울 감정 관련된 단어들. 아래 채널을 활용하면, 쉬운 감정 관련 단어들을 이야기와 노래로 배울 수 있다. https://youtu.be/eMOnyPxE_w8 https://youtu.be/-J7HcVLsCrY #초등영어 #학원안가고집에서영어 #feeling #초등영어단어

브랜드 공부 1일차 [내부링크]

브랜드, 브랜딩... 그런데 대체 브랜드가 무엇일까. 또 브랜딩은 무엇일까. 이 말들이 품고 있는 크고 작은 의미를 모르는데, 어떻게 브랜드를 만들고 브랜딩을 할 수 있을까. 오늘은 우선 급한대로 유튜브를 검색해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dpZfNNYUZEc 처음 본 영상은 아래 Marty Neumeier, 처음듣는 이름이지만, 어쩐지 뭔가, 있어보여서 끝까지 들어봤다. 실리콘벨리의 다양한 테크 회사와 많이 작업한 브랜드 전문가라고 한다. 현재 브랜딩 에이전시의 대표를 맡고 있다고 한다. 이 분 말씀 중에 ‘브랜드’는 “reputation”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 ‘평판’은 내가(셀러/기업)이 만드는 어떤 ‘하나’의 평판이 아니.......

프랑스 코메디 1 [내부링크]

공원에서 산책 중 내 뒤에는 공을 차며 오락가락 비뚤비뚤 걷는 아이와 그 엄마. 뒤에서 빵빵, 입소리를 내며 달려오는 자전거 탄 남자. 빵빵, 지나가요, 아니, 본인이 좀 속도를 낮추면 되지! 미쳤어. 한번도 돌아보지 않고 가던 길 가는 남자. 오늘치 프랑스 코메디 #프랑스생활 #프랑스코메디 #프랑스

프랑스 코메디 2_"Urgent" [내부링크]

체류증 신청하고 새로 받기까지 5개월 걸림 사업자 등록하고 등록증 받기까지 2주 걸림 사업자 번호 1주일 기다리다 안 와서 전화하니, 이메일로 보내줌... 사업자등록 '최종 등록'이라는 편지가, "Urgent" 빨간 도장이 찍혀서 도착. 안에 과하게 프랑스 국기, 너무 많은 큐알 코드, "7일 안에 긴급히 지불할 것" 비용 295유로 안내, 파리 주소로 왔으나 전화번호는 없는 주소.... 받자 마자 든 생각, 이거 사기인가? 2년이 넘도록 프랑스 살면서 "urgent" 붙은 편지, 혹은 공문서, 혹은 어떤 행정 문서를 구경하지 못했음... 일상생활에서도, 로터리에서 차가 갑자기 멈추고, 뒷차들이 다 멈춰도, 느릿.......

프랑스 코메디 3_기차역 [내부링크]

기차 역. 5분을 남겨 두고 기차 시간에 맞춰 뛰어가는데, 대기실스크린에 뜬 열차 플랫폼 번호는 3번인데 플랫폼을 향해 가는 복도에 있는 스크린에는 5번 플랫폼으로 떠 있다. 번호가 다르다! 마침 표 점검차 각 플랫폼 입구에 서 있는 역무원에서 내가 탈 기차를 말하고 어느 플랫폼으로 가야하나 물었다. 엉, 그거 3번으로 저기로 가면 돼. 뛰어서 3번으로 갔더니, 거기엔 기차가 한 대도 없고, 건너편 5번 플랫폼에 내가 타려던 기차가, 서서히 떠나가는 것이 보였다... #프랑스코메디 #프랑스웃픈사연

프랑스 시골 봄 풍경 [내부링크]

예정보다 한 한 달 이르게, 봄이 온 느낌... 원래는 아직까지도, 비가 자주 오고, 날씨가 나쁜 게 보통의 날씨인데, 지구온난화 때문인지, 프랑스도 갈수록 더워지고, 해마다 여름 무더위, 찜통더위에 익숙해지는 게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봄, 요즘 날씨가 좋으니, 사람들이 공원에 미더터진다. 이 길은 그나마 사람이 덜 오가는 길, 그래서 내가 자주 걷는 길이다. 이 곳이 핫플레이스. 공원에서 가장 이쁜, 겹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고, 그 앞엔 벤치 하나가 있고, 사람들이 못 근처에 앉아 사진을 찍고, 먹고, 인기 많은 곳. 오늘은 어쩐지 벤치에 아무도 없어서 내가 앉아 풍경을 구경했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이후로 동백꽃이.......

프랑스 유채꽃 들판 [내부링크]

오랜만에 동네 구경을 나갔다. 잘 가지 않던 도심 뒷쪽으로 돌아가면, 이런 시골 스런 풍경이 나타난다. 근데, 저기 보이는 노랑이는 무엇인가. 궁금해서 강 근처로 내려가봤다. 노란색을 따라서, 길을 쫓아가니, 이런 유채꽃 들판이 나타났다. 마스크를 벗어보니, 꽃향기가 진동한다. 그럼 유채꽃 구경을 한번 해보시길 코로나만 아니면 마스크를 벗고 이런 풍경, 향기를 더 즐길텐데, 언제즈음 이 코로나가 사라질까. 우선은 함께 살아가는 방향으로 적응을 해야하겠지. 노란 유채꽃 들판을 보면서도 마음이 그저 마냥 기쁘고 좋지만은 않았다. 봄은 봄이지만 꽃향기, 새싹향기 마음껏 맡지 못하는 봄. 잠시 쉬어가며 프랑스 시골의 노란 들판.......

프랑스, 수소 프로젝트 최근 동향 [내부링크]

프랑스 수소 프로젝트 동향에 대해 코트라 뉴스를 보다 흥미로워 메모 차 블로그 글을 남기기로 한다. 프랑스 정부, 10년간 70억 유로 투입 예정 프랑스 정부는 2020년 9월 발표한 청정 수소 국가전략에서 향후 10년간 수소 에너지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70억 유로의 재정 투입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021년 2월 25일 환경부, 경제부, 산업부를 중심으로 결성된 수소위원회(Conseil National de l’Hydrogène)와 수소산업의 주요 주체들 간의 첫 회의가 열렸다. 수소위원회는 연구개발(R&D)을 비롯한 수소기술통합 프로젝트 27개와 전국 4개 지역(옥시타니, 부르고뉴, 오베르뉴, 그랑-테스트)의 수소 철도(열차 차량) 프로젝트에.......

돌아가신 조부모님 꿈해몽 [내부링크]

간만에 꿈을 꾸었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는데 꿈속에서 부모님이 나를 부르러 오셨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됐다고, 나를 부르러 오신 거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또 꿈에서 돌아가다니..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오늘은 관청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린 체류증을 받으러 간 날이었다. 이것과 관련이 있을까. 꿈속에서 죽음은 현실의 죽음과는 다르게 해석된다. 꿈속에서 돌아가신 조상의 존재는 실제적인 인물이 아닌, 내 주변의 인물과 동일시 된다. 즉, 집안 식구, 동료 등 혹은 업적, 일거리, 예언 등의 상징이라고 봐도 된다. *돌아가신 조상이 꿈속에서 또 돌아가시는 꿈: 자신이 하고 있는 어떤 일의 성취를 상징한다. 이전에 이루었던 일.......

오늘의 감사 [내부링크]

동백꽃이 핀 것에 감사한다. 공원 목련꽃이 활짝 핀 것을 볼 수 있어 감사한다. 날씨 맑은 것에 감사한다. 서류 잘 보낸 것에 감사한다. 조카가 처음보다 영어 듣기에 관심을 보인 것에, 처음보다 아주 많이 이해하게 된 발전에 감사한다. 오늘도 여기 있음에 감사한다. 내일 조금 더 나아질 가능성을 믿는 나에 대해 감사한다.

무료 영어 문법 테스트 및 자료 사이트 [내부링크]

https://usefulenglish.ru/ 위 사이트는 영어와 러시아어 두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간단한 문법 문제들을 골라서 풀어볼 수 있고, 영어와 관련해서 다양한 자료들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어느 정도 문법 공부가 된 분들은 확인 차 위 사이트를 통해 문법 체크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무료영어공부사이트 #집에서영어공부 #영어무료워크시트 #영어문법사이트 #영어문법 #무료영어

The Rapid Alert System for Non-Food Products (RAPEX): 유럽 비식품 관련 신속 경보 시스템 [내부링크]

The Rapid Alert System for Non-Food Products (RAPEX)이 사이트의 목적:유럽 각국에서 접수된 비음식 관련 제품의 위험을 신속하게 다른 유럽 국가와 정보 공유를 위해 만들어졌다.해당 제품이 어느 나라에서 접수가 됐고, 어떤 이유로 위험물질로 분류되고, 제품의 제조국 및 조치 처분 등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아마존 유럽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사이트에 이메일링 서비스를 받아보시길 추천.매주마다 위험제품으로 등록된 제품들이 등록되고 이 리포트를 매주 받아볼 수 있다.이런 사이트를 눈여겨 봐야 하는 이유: 유럽 각국에서 어떤 이유로 제품들이 위험 제품으로 등록되고 시장에서 리콜당하고 아마존 리스팅이 remov.......

아마존 유럽: 브렉시트 2021년 달라지는 규정 [내부링크]

2021년 영국의 브렉시트가 공식적으로 발효되면 이전 EU 시장에서 통용 됐든 인증과 규정이 영국에서는 다르게 적용되기에 아마존 유럽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사업 중인 셀러들은 달라지는 규정에 대한 숙지가 필요하다.유럽의 적합성 마크 CE 대신, 브렉시트 이후 영국에서는 자체 적합성인증 마크인 UKCA가 통용된다.현재 CE 인증을 받아야 하는 대부분의 제품이 UKCA의 대상이 된다고 영국 공식 브렉시트 가이드 페이지에 나와있다. 자세한 사항은 카테고리별, 제품 별로 상이한 부분이 있기에 꼭 영국 공식 가이드 페이지 확인이 필요하다.하. 지 .만....현재 여전히 브렉시트 관련해서 협상이 이뤄지고 있고 어떤 부분들은 불분명해서 제.......

차이코프스키 : 현악6중주_플로렌스의 추억 [내부링크]

클래식을 잘 알지도 못하고 자주 듣지도 않는다. 이탈리아 firenze, 영어/불어로는 florence라 표기하는 피렌체를 다녀오니 이 곡이 문득 떠올랐다. "souvenir de Florence" (플로렌스의 추억)이 곡은 차이콥스키가 이탈리아 피렌체를 여행하며 쓴 곡이다. 러시아인 차이코프스키가 피렌체에 머물며 과거의 상념에 젖어 쓴 곡. 피렌체를 다녀오고 나서 다시 들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뭔가 차이콥스키의 피렌체 체류는 격렬하고 극렬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보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멀리 이탈리아까지 와서도 잊어려고 하지만 잊히지 않는 고통스러운 과거, 그런 시간을 떨치려 몸부림 치는 것 같기도 하고 그 어두운 시.......

Grandes Marées: 프랑스 해변에서 조개 줍는 날 [내부링크]

Grandes Marées즉, 큰 썰물이 나가는 날을 말한다. 이날은 해변에서 조개 줍기가 허용된다. 지난 토요일, 몽 생 미셸 Mont-Saint Michel 근처 카롤 Carolles로 갔다.2시 즈음 도착한 해변 가까이 가기도 전에 당황했다.주차장은 이미 말할 것도 없고 근처 도로 곳곳에 차들이 줄을 지어 주차되어 있었다. 줄을 지어 해변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여기서 놀라운? 점은, 나와 친구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쓴 사람을 한 명도 못 봤다는 것....내려가는 길에도 길이 좁아 사람들이 몰려 내려갔고 다 줍고 올라 올때도 한두 발짝 떨어진 거리로 몰려 올려오는 동안, 나와 친구, 그리고 가는 길에 본 단 두 사람 제외하고는 모두 NO mask....괜히 하루.......

프랑스 코로나 확진자 하루 4만명 기록 [내부링크]

하루 코로나 확진자 4만 천육백명대(정확하게는 41,622)https://blog.naver.com/crozon/222101454867위 글을 쓸 때만 해도 2만 명을 넘지 않았던 상태였다. 이젠 4,5만명 하루 확진자를 마주하는 상황에서 저 순간이 먼 예전처럼 느껴진다. 근래 하루 확진자 3만명을 가볍게 넘으며, 설마 4만까지 갈까, 생각했지만 내 기대를 가볍게, 아주 빠르게 뛰어넘는 프랑스....오늘 장 카스텍스 총리와 보건부 장관 올리비에 베랑 등이 코로나 확진자의 겁잡을 수 없는 수치로, 야간통행 금지 관련한 브리핑을 열었다. 보건부 장관은 앞으로 하루 5만명 확진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했다.....오늘 4만명 하루 확진자 수를 보면 불가능이 아닐 것.......

초등 영어 : 무료 워크시트 사이트 [내부링크]

게임과 문제, 퍼즐 등 다양한 무료 자료가 올라와 있는 사이트이다. 집에서 be 동사에 대한 혼자 영어 공부하기 좋은자료들이 정리돼 있다. https://agendaweb.org/위 사이트는 초등/ 중등 워크시트까지 준비되어 있다. 보강이 필요한 문법 관련해 다양한 문제가 올라와 있다.https://www.anglomaniacy.pl/위 사이트는 초등, 저학년의 기초 문법과 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워크 시트를 무료 다운 로드 가능. #초등영어 #영어학원안다니고영어공부 #영어독학 #영어무료워크시트

루이즈 글뤽 시 (2) "October" section 6_파트 6 [내부링크]

"October"는 6개의 파트로 이뤄진 시이다. 지난 포스트에서는 첫 번째 파트를 다뤘다.https://blog.naver.com/crozon/222112204626오늘은 이 "October" 시의 마지막 파트를 다뤄볼까 한다. 6.The brightness of the day becomesthe brightness of the night;the fire becomes the mirror.My friend the earth is bitter; I thinksunlight has failed her.Bitter or weary, it is hard to say.Between herself and the sun,something has ended.She wants, now, to be left alone;I think we must give upturning to her for affirmation.Above the fields,above the roofs of the village houses,the brilliance tha.......

서울국제작가축제 : 11.2~11.8 온라인 개최 [내부링크]

해마다 이어져온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올해도 열린다.단,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대부분의 행사가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행사기간 11.2~8일 사이, 진행되는 행사를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https://www.siwf.or.kr/main/main.php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서울에 모여 독자들과의 만남, 한국 작가들과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독자와 소통해온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올해는 색다르게 진행될 예정이다.코로나로 인해 한국작가와 해외작가, 진행자 등 모두 온라인으로 특정 주제를 놓고 대담을 이어갈 예정.참여 작가들의 작품 원문과 번역문을 위 사이트에 가면 이북으로 읽어볼 수 있다. 원문과 번역문 모두 올려져 있으니 문학작품에 관.......

프랑스 락다운 전국 재봉쇄 : 2차 재격리 목요일 자정부터12월 1일까지 [내부링크]

올 것이 오고 말았다.연일 4만명, 5만명, 코로나 확진자 앞자리수를 넘기며 폭증하던 수치가 결국 2차 락다운 재격리(reconfinement)으로 돌아오고 말았다.코로나 통제 불능마크롱 대통령의 담화가 있을 것이라는 뉴스가 뜬 이번 주 초부터 슬슬, 뉴스에서 전국봉쇄령이 내려지는 것이 아닌지 운을 뗐었다. 요즘 뉴스에선 매일 전국의 거의 모든 병원이 코로나 확진자로 중환자실의 환자 수용 능력이 거의 막바지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다.1차 격리 전보다 더 상황이 좋지 않다. 1차 때는 코로나 확진자가 덜 발생한 곳에서 환자를 받아주고, 이송 등이 이뤄졌다. 하지만 현재는 거의 대부분의 프랑스 각 도시에 코로나 확진자 수가 폭발적.......

금괴 꿈해몽 [내부링크]

지난 밤에는 누군가로 부터 금괴를 받는 꿈을 꾸었다. 주변에 사람들이 많았는데, 누군가 내게 큰 금괴, 골드 바를 주었다. 느낌으로 봐도 왠지 좋은 꿈같은데, 금괴, 금덩어리 꿈은 무슨 꿈일까. 바닷속에서 금괴 건져내는 꿈무역이나 생산업에 투자하여 큰 성공, 돈을 벌게 될 꿈태몽으로 금괴나 금붙이와 관련된 꿈은 명예, 고귀한 직위, 재물이나 권리를 가지게 될 인물이 태어나게 됨을 예지하는 꿈. 금괴 받는 꿈태몽으로는 장차 금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둘 아이를 낳게 될 꿈.다른 의미로는 금전적으로 큰 성공을 가져올 꿈금괴를 보는 꿈로또 등 횡재수가 있거나 사업가의 경우 많은 돈을 벌 상품을 찾아낼 일이 생긴다.황금.......

아마존 fba: bsr별 한달 판매량 무료 서치 툴 [내부링크]

유료 회원 가입하고 많은 분들이 정글스카우트나 헬리움10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 달마다 90달러씩 나가는 유료 회비가 부담스럽고, 본격적으로 아마존 fba 사업을 시작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무료 툴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그래서 찾아봤다. 유료 가입하지 않고 아마존 fba 사업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bsr 무료 서치 툴.크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다음 세 가지.1. 정글스카우트 estimatorbsr (Best seller's rank ) 를 입력하고 해당 플랫폼을 선택하고 카테고리를 입력하면 한달 평균 판매량을 추측해볼 수 있다. https://www.junglescout.com/estimator/2. fbatoolkit.com카테고리를.......

국내 / 해외 특허 정보 검색 사이트 [내부링크]

국내 등록된 특허를 알아보는 사이트를 소개한다. 물건을 팔거나 시장에 나온 제품 중 어떤 변형을 가하기 전, 먼저 한번 체크해보면 좋은 것이 특허 등록 여부 아닐까.검색창에 특허 출원번호, 등록번호 또는 찾고자 하는 검색어를 입력하면 진행상황, 행정사항을 볼 수 있다. 한국 국내의 특허 정보가 아닌 미국이나 기타 다른 국가의 특허 정보를 검색할 때는 "Google patent"를 이용하면 좋다. http://www.kipris.or.kr/khome/main.jsphttps://patents.google.com/이런 사이트를 둘러보며 느끼는 점:역시 '지적재산권'은 무섭고 돈이 되고 손빠르고 발빠른 사람들은 언제나 많다는 것. 더불어 간혹 특허를.......

프랑스 코로나 신기록...하루 6만명 확진 [내부링크]

오늘 프랑스는 코로나 관련 또 신기록을 세웠다. 1일 확진자가 6만 4백명이 넘게 확진됐다. 충격적이게도 사망자수도 8백명이 넘었다....이런 상황에서도 12월 1일 격리 해제 후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같이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정부..... 의료진들의 피로는 하루하루 더해가고 병원의 환자 수용 능력은 최대치를 넘어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이뤄지지만 이마저도 여유가 없다. 프랑스에서 입국한 노트르담 드 파리의 공연팀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는 기사를 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445124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998576#프랑스코로나 #프.......

초등 : 중등 무료 영어 워크 시트 사이트 [내부링크]

오늘은 다양한 인쇄물 handout 과 문제 풀이를 제공하는 무료 영어 워크 시트 사이트를 소개한다. 대상은 초등 중고학년부터 ~ 중학생까지, 문법에서부터 단어, 듣기, 노래, 다양한 영어 공부 자료를 담고 있는 사이트이다. 메인에서 보면 아래와 같은 카테고리가 있다. 만약 위 "worksheet -vocabulary"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vocabulary 하위 카테고리로 또 나눤다. 동물에 대한 단어, 몸 부위에 대한 단어, 옷에 대한 단어, 색깔, 등등이 중에서 People -discribing, 사람 묘사에 대한 것을 클릭하면 아래처럼 또 세세하게 나뉘 카테고리가 나온다. 사람 성격을 묘사하는 다양한 워크 시트가 나온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난.......

프랑스-이탈리아 캠핑 : 4일차_친퀘테레_베르나차, 몬테로소 알 마레 [내부링크]

코르닐리아-베르나차 트레일을 마치고 베르나차 마을 중심지로 이동했다.Monterosso_ 파란 파라솔의 해변 일행 중 에너자이저 한 명이 있다. 쉬지 않고 이 곳에서 저 곳, 돌아다녀야 하는 특성 때문에(고집 때문에) 베르나차에서 다시 몬테로소로 이동.해변이 넓은 몬테로소에는 이런 파라솔 해변이 펼쳐져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8월 말, 9월 초까지 예약이 다 찼다는 것! 우리가 방문한 때는 8월 중순이었는데 가는 곳마다 예약이 다 차 있어 몬테로소의 해변을 즐기지는 못했다.다시 레반토겨우 지친 몸을 이끌고 캠핑장이 있는 레반토로 복귀.가는 길에 본 시네마, 영화관에서 <기생충> 포스터를 발견했다. 반.......

조롱박/박꿈해몽 [내부링크]

내가 꾼 꿈:집까지 차를 태워다 준 친구가 고마워서 친구집까지 나 역시 데려다 주려 했다. 꿈속에서 친구집은 우리집 너머 있었고 그 길이 밤길이라 집마당 불을 켜니 길이 환하게 밝아졌다. 뒷길 가는 길에 길을 따라 조롱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너무 오랜만에 '박'을 꿈속에서 봐서 깨고 나서 박 이름이 떠오르지 않았다. 조롱박, 박이란 것을 검색을 하고서야 알았다.조롱박/박꿈해몽지붕 끝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린 꿈자녀들이 입신출세하며 경사스러운 일이 생긴다. 사업적으로 풀면 하고 있는 일이 좋은 성과를 낸다고 볼 수도 있다. 박 넝쿨이 지붕을 타고 길게 넘어가는 꿈사업적인 면, 성과에서 좋은 결과가.......

곰꿈해몽/백곰꿈해몽 [내부링크]

꿈1.버스를 타고 가며 강가에서 놀고 있는 거대한 곰들을 보다. 한 마리도 아니고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여러 마리의, 거대한 곰들을 보았다.꿈2.백곰새끼를 보게 되어 애교를 부리는 백곰새끼의 사진을 찍는 꿈. 품에 안고 사진을 찍었다. 요즘은 악어, 백곰, 곰, 백호 등 평소 꾸지 않던 동물들 꿈을 많이 꾼다. 신기하다.곰꿈해몽/백곰꿈해몽곰에 대한 꿈은 벅찬 일이 생김을 예견하거나, 권력이나 재물 등과 관련있다. 권력자, 단체, 세력, 권력, 재물 등을 상징.임산부가 곰꿈을 꾸면태몽으로 귀한 자식을 얻는다곰이 새끼를 낳는 꿈임산부가 이 꿈을 꾸면 훌륭한 자식을 낳게 될 태몽. 사업발전, 새로운 사업개발 등, 좋은.......

프랑스 코로나 악화_마르세이유 레스토랑 7일간 폐장 조치 [내부링크]

프랑스의 코로나 전파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매일 24시간 마다 수집된 확진자 수를 알려주는 정부 공식 앱에 따르면9월 24일: 16,096명25일: 15,797명.......Le Monde 기사에 첨부된 표처럼 붉은색 지역이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한 지역이다. 파리와 그 주변부, 마르세이유가 눈에 띈다. 며칠 전 프랑스 보건복지부 장관 올리비에 베랑장관은 마르세이유 지역의 레스토랑과 바를 일요일 27일 저녁부터 2 주간 폐장한다는, 강력한 코로나 방역 조치를 발표했다. 해당 지역 레스토랑 업계의 반발은 거셌고 결국 7일로 폐장 기간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해당 지역 레스토랑 종사자들은 파리의 레스토랑과 바는 닫지 않으면서 마르세이유 지역에.......

프랑스-이탈리아 캠핑 : 5일차_피렌체 [내부링크]

레반토 캠핑장을 떠난 우리들의 다음 목적지는 바로피렌체!피렌체에서는 2박을 호텔에서 묵었다. 기간이 길지 않은 만큼 피렌체 시내를 여행하기에 도심에 위치한 호텔이 좋을 듯해서, 4인실, 비싸지 않지만 가격대비 위치, 질이 좋기로 평점이 달린 곳을 선택했다.결과는?만족, 대만족. 호텔에서 두우모 성당까지 도보로 빠른 걸음 5분, 평상시 걸음 8분 정도면 도착했다. 거기다 도심에 위치했지만 골목 안에 위치해서 소음이나 다른 기타 방해물이 적었다. 두우모성당두우모 성당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은 아래 포스트 참고.유명한 거대한 고딕 성당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경험은 그 무엇과 비교할 수가 없다. 가기 전, 몇 번이고.......

초등 혼자 영어 공부법 2: action verbs [내부링크]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좀 더 구체적으로 혼자 영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코로나 시국,학원 가기도 꺼려지는 마당에 집에서 마냥 놀 수는 없지 않은가. 집에서 부모님의 (최소) 가이드로 진행할 수 있는 초등 혼자 영어 공부법을 소개한다.오늘의 주제는 action verbsaction verbs는 walk, run, clap, dance, climb, fly, 와 같이 육체적, 정신적 움직임을 나타내는 단어들이다. 1.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한 British Council 사이트를 활용하자. PDF로 구체적인 그림과 단어가 잘 정리되어 있다. 액티비티 자료까지 있으니 활용하자. https://learnenglishkids.britishcouncil.org/flashcards/actions-flashcards.......

vat에 대한 정리 [내부링크]

며칠 vat에 대한 글들을 보다 그동안 내가 오해하고 있었던 점을 풀 수 있었다. 참고로 아래 vat 관련 내용은 유럽 아마존, 프랑스에 대한 점이다.오해1.아마존 셀러가 되기 위해서는 vat 등록/번호가 필요하다?답은, 아니다.vat 등록 없이도 가능하다.오해2.아마존 가격은 "vat" 붙여 판다?답은, 아니다.vat 등록하지 않고, 번호 없으면 아마존에서 vat 붙이지 않은 가격으로 판매해야 한다. 당연한데, 그 전까지는 vat가 필수인줄 알았기에 이렇게 생각하지 못했다. 첫 82.800유로까지는 vat 등록, 없이도 판매가능하다. 단 이후 매출이 저 한계를 넘으면 vat 등록해야 한다. 아래 사이트에 정리 되어 있다.https://star.......

유럽 택스 / 프랑스 vat / tva [내부링크]

프랑스 vat( 프랑스에서는 tva)에 대해 공부하다 발견한 사이트들.https://trade.ec.europa.eu/tradehelp/eu-product-rules-and-member-states-taxes위 사이트는 유럽 연합의 각 제품에 관한 규율과 각 나라마다 각 제품군에 매긴 세율을 찾아볼 수 있다.https://www.ey.com/en_gl/tax-alerts위 사이트는 세계 유명한 컨설팅 회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여기서 " tax alerts"을 둘러보면 최신 나온 세계 각국의 택스 관련 뉴스와 각종 변화들을 찾아볼 수 있다.https://www.avalara.com/vatlive/en/eu-vat-rules/distance-selling/fulfilment-amazon-eu-vat/eu-vat-number-for-amazon-sales.htmlhttps://marosavat.com/m.......

2020 노벨 문학상: 루이즈 글뤽 시 "October" 읽기 [내부링크]

Louise Glück2020년 노벨 문학상에는 미국 시인 루이즈 글뤽이 수상했다는 뉴스를 보았다.루이즈 글뤽, 예전 해마다 나오던 미국 베스트 시선집에서 늘 눈여겨 보았던 시인, 그녀의 시선집을 사서 읽지는 않았지만 영미권 시인들이 존경하는 시인들 인터뷰에 종종 이름을 보았던 시인이다.시인의 삶루이즈 글뤽은 1943년 뉴욕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콜럼비아대학교를 졸업했고 작품 활동을 하면서는 많은 이들로부터 가장 뛰어난 현대 시인으로 인정받았다. 글뤽은 시작법에서 명징함과 세심함 그리고 외로움과 가족, 이혼과 죽음에 대한 통찰로 명성이 높다. 이번 2020 노벨 문학상 수상에서 그녀의 시를 "개인적인 존재를 보편적으로.......

프랑스에서 김치 담그기 : 어른이 되었다, 조금 싱거운 어른.(feat.싱거운 김치) [내부링크]

나는 김치 매니아앉은 자리에서 밥만 맛있어도 김치 반 포기는 혼자 거뜬히, 거덜 내는 나는 김치 매니아.한국을 떠나올 때 가장 큰 아쉬움은 역시, 김치, 김치, 김치였다.지금껏 김치를 먹지 않고 근 2년을 버텼다(?) 그런데 마트에 독일산 배추가 진열된 게 아닌가.평소엔 배추 상태가 아주 불량이라 사지 않았다. 배추 잎들 위에 애벌레가 한두 마리도 아닌, 많이 득실득실 기어다니고 크기는 또 애기 기저귀만하게 작아서, 도저히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그런데 여기도 배추철이라 그런가. 이번 독일산 배추는 애벌레도 없고 실했다. 가격도 1.89유로. 마음 먹고 2포기만 먼저 샀다. 그리고 네이버에 해외에서 간단히, 최소한.......

프랑스-이탈리아 캠핑 : 5일차 _피렌체 (2) [내부링크]

꽃의 도시 피렌체를 구석구석을 쏘아다닌 기록."꽃의 도시"라는 별명은 카이사르 시저가 언덕에 올라 피렌체 도시 전경을 보니 지붕의 색깔들이 마치 꽃이 핀 듯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갈리레오 박물관산타 크로체 성당 Basilica di Santa Croce피사 출신 갈릴레오와 미켈란젤로는 이 곳 산타 크로체 성당에 묻혀있다. Palazzo Vecchio 베키오 궁전처음에는 팔라초 델라 시뇨리아(지도자들의 궁전)라 불렸던 이 육중한 도시 건축물은 1229년 시 의회의 명에 따라 지어졌는데, 도시 지도자들이 회의를 열 만한 적당한 장소로 삼는 것이 그 목적이었다.우피치 미술관을 방문하는 단 하나의 이유!바로 카라바지오가 있기 때문. .......

청포도 꿈해몽 [내부링크]

이탈리에서 사먹은 청포도 때문일까.지난 밤에는 청포도 알이 주렁주렁 달린 포도를 손에 들고 먹는 꿈을 꿨다.청포도 꿈은 무얼 말하는 것일까. 청포도 꿈은 태몽과도 연관이 있다.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의 태몽으로 청포도가 자주 나온다. 청포도 꿈해몽청포도가 탐스럽게 열린 것을 본 꿈나무에 청포도가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린것을 보았다면 현재 자신의 생활이 점차 안정되고 하는 일이 잘 풀리며 자손이 번성하게 됨을 의미하는 꿈청포도 먹는 꿈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배우거나 사업을 시작하는 등, 새로운 변화와 관련한 꿈. 생활의 활력과 기쁨이 찾아올 길몽. 청포도 따는 꿈 / 청포도 받는 꿈모든 과일 꿈들이 그렇듯.......

프랑스-이탈리아 캠핑: 3일차_이탈리아 제노바-레반토 도착 [내부링크]

아침 눈을 뜨고 텐트를 열자 마자 보이는 거대한 바위산.산의 기운을 받아 커피 한 잔, 빵 한 조각으로 아침을 떼우고 다시 도로를 달린다.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프랑스-이탈리아를 잇는 터널, Tunneul du Fréjus에 도착. 여기서 통행표를 지불하고 우리는 마침내 터널을 통과하게 된다. 일방 통행료는 47유로 정도. 터널은 한 15분, 20분이 안 되는 길이지만, 어쨌든 컴컴한 터널을 지나고 나면 프랑스 같기도 한 이탈리아 산들과 풍경이 나타난다. 우리를 반기는 도로 공사 표지 lavori이탈리아에 도착하자 마자 보게 된, 가장 먼저 배운 이탈리아 단어는 '주의'를 뜻하는 'attenzione' 그리고 '공사'를 뜻.......

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탄생시킨 팟캐스트 듣기 _Guy Raz [내부링크]

타이탄의 도구들무슨 책이길래 블로그 이웃님들도, 지나가다 본 유튜버들도 모두 언급하는 걸까. 처음 듣는 책제목인데, 요즘 오다가다 자주 보게 되어서 검색을 해보았다. 프린스턴 대학에서 기업가 정신을 강의하는 팀 페리스 Tim Ferriss저자가 자신의 팟캐스트 쇼 <팀 페리스 쇼> (The Tim Ferriss Show)를 진행하며 만난 세계 최정상의 기업가, 예술가, 언론인들 등을 인터뷰하며 깨달은 성공의 비결을 담은 책이다. 책정보를 보고 그가 팟캐스트를 운영하는 걸 알고 바로 찾아봤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올라온 클립을 들어봤다. 이틀 전에 올라온 최근 에피소드:#462: Guy Raz on Building 'How I Built This,' Ma.......

이 순간에 집중해야 할 것 [내부링크]

7월 처음 아마존 fba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후 관심을 생겨 지금껏 관련 사항들에 대해 공부 중이다.'준비'도 아닌 '공부'는 사실 아마존 사업보다 먼저 해결되어야 하는 프랑스내 비자 때문이다.비자가 해결되면 본격적으로 한 단계 한 단계 진행해야 한다.요즘 가장 많이 찾아본 것은 아마존 브랜드 등록을 위한 상표등록. 아마존 상표등록을 인정해주는 나라에 프랑스, 유럽연합 특허청도 포함된다. 자세한 비용과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우선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왜냐면, 무엇을 팔지에 대해서도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모르는 사업을 준비하면서 현재 내가 겪고 있는, 관통하고 있는 정보의 블랙홀--모든 정보가 새롭.......

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팟캐스트 <팀 페리스 쇼> _Esther Perel [내부링크]

오늘 요리하면서 들은 <팀 페리스 쇼> 팟캐스트 게스트는 Esther Perel. Esther Perel에스더 페렐은 성과 사랑, 욕망 등에 대해 자신의 팟캐스트와 테드 강연 등을 통해 이미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성심리치료사이다. 벨기에 유대인 난민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팀 페리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집에서는 5개 언어로 가족들과 대화가 오간다고 한다. 폴란드어, 이디시어, 프랑스어, 독일어, 벨기에 북부의 네덜란드어. 아버지 어머니 모두 유대인 탄압을 받은 세대이다. 다른 가족들 중에는 유대인 수용소 아우슈비츠에서 생을 달리한 친척들도 있다고 한다. 인터뷰에서는 벨기에 유대인 난민 가정에서 그녀가 어떻게 자랐으며, 어떻.......

프랑스-이탈리아 캠핑: 4일차_친퀘테레_리오마지오레 [내부링크]

친퀘테레 기차 여행 / 도보 여행날씨운은 좋았던 우리들. 다음날도 맑은 이탈리아 날씨. 간단히 아침을 챙겨 먹고 친퀘테레 관광을 위해 역으로 이동.레반토 역 가는 길에 둘러본 레반토 해변가.아직 개장하기엔 이른 시간인지 사람들이 뜸하다.레반토 역에서 친퀘테레 기차 패스를 구입: 패스를 구입하면 하룻 동안 제한 없이 다섯 개 마을을 기차로 이동하며 둘러볼 수 있어 좋다. 패스를 구입하고 뒷면 이름을 꼭 써야 한다.패스 구입의 장점 또 하나: 코르닐리아에서 베르나차 사이, 트레일 해변 둘레길을 걸을 때 기차 패스 구입 여부를 확인한다. 패스가 있으면 무료 입장? 무료 해변 트레일 가능. 기차패스로 이동 가능한 기차 구.......

악어꿈해몽 [내부링크]

얼마 전에 악어꿈을 꾸었다. 현실 같았으면 무서움을 느꼈을 텐데 희한하게도 꿈에서는 무섭지도 않았고, 차분한 느낌으로 악어를 바라보았다. 악어를 그냥 본 것이 아니라 악어가 지푸라기 같은 더미로 달려가더니 새끼를 '방사' 확 깠다. 악어는 알을 낳는데 꿈속에서 악어는 알이 아니라 물고기들 알처럼 흰 껍데기 속의 알이 아닌 그런 알을 사방에 '뿌리듯이' 낳았다. 꿈의 느낌으로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악어가 무섭게 느껴지지 않았고 많은 알을 '방사'하듯 낳았기 때문에. 악어꿈해몽1. 악어 무리를 하나씩 죽이는 꿈어려운 일이 하나씩 해결되고 재물운이 상승할 것을 의미2. 악어를 보고 두.......

프랑스 -이탈리아 캠핑: 4일차_친퀘테레_마나롤라 [내부링크]

점심을 먹지 못한 채 다음 장소로 이동.아래 기차 구간에서 보듯 리오마지오레를 둘러 본 후그 전 역, 마나롤라가 우리의 친퀘테레 다음 목적지."연인의 길" Via dell'amore로 가는 터널. 하지만 지금 현재는 공사로 막혀 있어 우리는 해안으로 향했다.이탈리아에 오면 보게 되는 풍경, 창밖으로 내건 색색의 빨랫감. 프랑스는 베란다에도 빨랫감을 잘 내놓지 않는다. 내가 사는 아파트 입주자 위원회에서도 테라스에 빨래를 내놓지 못하게 했다고 들었다. 집집마다 건조기가 많이 가지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빨래를 너는 것이 '미개'하다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아직도 공공연히 남아.......

프랑스-이탈리아 캠핑:4일차_친퀘테레_ 코르닐리아--베르나차 하이킹 [내부링크]

코르닐리아 ---베르나차 해안 능선 하이킹 친퀘테레 관광 중 가장 기대 못한 곳에서 가장 큰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느꼈다. 사실 친퀘테레 마을들의 해안절벽 작은 집들은 내게 큰 감명을 주지는 못했다. 오히려 현실적인 부분, '사람이 살기엔 불편한 곳이겠다' '이 곳에서 함부로 재건축 등을 할 수도 없는 곳에서, 이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 속에서 일상 생활이 될까' 같은 현실적인 생각들이 들었다.그런 가운데 코르닐리아와 베르나차를 잇는 해안 절벽, 능선을 따라 걷는 하이킹은 정말 숨겨진 보물 같았다. 친퀘테레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대개, 하루, 길어야 이틀 정도를 보내고 급하게 다음 목적지로 떠난다. 하루 일.......

영어 공부하는 (최고)방법: 영미시,영어시 읽기의 중요성 [내부링크]

영어 공부하는 방법에는 많은 방법, 사람들 저마다 맞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하나의 방법, 누군가 이 방법만이 정답이라고 말한다면 우리는 먼저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의심해봐야 한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는데, 어째서 그 '방법'이 아니면 잘 할 수 없다고, 이 방법만이 맞다고 할 수 있을까.나는 어떻게 영어 공부를 했는가영어권 국가에 머물렀던 기간: 1년(당시 이십 대 후반)그 이전에 영어 공부한 이력: 고등학교/ 대학교 교양 영어가 전부. 토익/토플 학원 다닌 적도 관련 책을 본적도 없음. 영어권 국가에서 돌아온 후 계속 영어 쓰는 직무 맡음.독학으로 영어 공부 이어감번역상 수상시 번역가(영한, 한영)로 활.......

아마존 Pan Europe FBA 고려해야 할 부분 [내부링크]

아마존 유럽을 공부하려면 가장 먼저 마주치는 것이 VAT, value added tax이다. vat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블로그 글 강독을 추천한다.https://blog.naver.com/kontactic/221209246623vat에 대해 알아보면서 유럽에서 아마존을 준비한다면 유럽 각국에 인벤토리를 두고 배송을 하는 아마존 Pan Europe FBA가 나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아봤다. 과연 Pan EU FBA가 아마존 셀러에게 유리한 조건인지 혹은 세금 덫인지. Pan Europe FBA에 대한 상반된 의견Pan-European FBA: It's a Trap! - Efficient Eraefficientera.com › blog › 2016/09 › pan-european-fba2016년에 작성된 위의 글을 보면 그야말로.......

해외 여행 준비: 여행 전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내부링크]

곧 며칠 있으면 자동차로 프랑스 중부를 거쳐, 국경을 넘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탈리아는 그동안 늘 가보고 싶은 나라였지만, 기회가 오지 않아 여태 가보지 못한 곳이다.비발디, 로시니, 레오나르도 다 빈치, 카라바조, 등 내가 좋아하는 많은 예술가들이 태어난 나라. 가기 전에 이탈리아 여행지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고 떠나는 것이 여행의 묘미를 더해주지 않을까.즉각적으로 여행지에서 느끼는 감정이 '순수한' 감정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가기 전 미리 역사와 문화의 배경을 알아보며 가지게 되는 '기대' 또한 여행의 한 부분이 아닐까. 외국 여행지 역사와 문화 공부하기시간이 없거나 많은.......

여행 이탈리아어: 여행 전 기초단어,기초문장 익혀가기 [내부링크]

코로나 여파로 일상이 불안한 날들.막상 하루하루 여행 날이 다가오자 걱정 반, 기대 반.그런 가운데 내가 할 수 있는 하루의 일들을 정해 열심히 하는 것이 요즘의 내 목표이다. 코로나를 퇴치할 순 없지만 내 삶의 하루, 한 순간을 좀 더 낫게 할 수 있는 건 내 의지가 아니면 안 되니까. 이탈리아 여행 전 기초 여행 이탈리아어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나라인 만큼 영어로도 소통이 가능할 테지만, 어느 나라든, 그 나라 말로 말을 건네는 사람에게 얼굴 찡그리기는 힘든 일 아닌가.그래서 찾아봤다. 이탈리아 여행에 유용하게 쓰일 travel phrases.https://www.iwillteachyoualanguage.com/blog/italian-.......

학교폭력 사안처리 Q&A [내부링크]

학교폭력 사안처리 Q&A경기도 교육청에서 제작 배포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Q&A> 를 찾았다. 혹 필요하신 분들이 있다면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올린다. https://youtu.be/5BGwvwrOoww위 영상은 교육부에서 발행한 <2020 학교폭룍 사안 처리 가이드북>을 설명하는 내용.서울특별시 강동 송파교육 지원청에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학교 폭력 심의위원회 절차를 찾다보니 의외로 그런 절차를 설명해놓은 문건을 찾지 못했다. 학폭 학폭, 많이들 이야기 하지만, 실제 사건이 터졌을 때야, 억울하게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어서야 관련 사항을 부랴부랴 찾게 되는 현실은 부조리하다. 미리 학기초, 부모.......

피렌체 도보 여행 코스 [내부링크]

피렌체 도보 여행피렌체 관련 글들을 읽다 보니 피렌체는 도보로, walking tour 로 도시의 묘미를 잘 느낄 수 있다는 글들이 많았다. 실제 무료 도보여행, 가이드도 있다고 하는데, 코로나가 한창인 지금, 피렌체 여행을 앞두고 사람들이 함께 움직이는 그룹 도보 투어보다는 적적해도 적은 사람, 일행과 알음해서 다니는 투어가 나을 듯 하다.그래서 또 찾아봤다. 피렌체 도보 여행 코스는 어떻게 짜면 좋을지.피렌체 도보 여행 코스 짜기https://theromanguy.com/italy-travel-blog/florence-in-a-day-itinerary/이탈리아계 미국인이 만든 이탈리아 여행 사이트. 먼저 동영상부터 시청할 것을 추천. 혹 동영상의 영어 때문에 울렁증이.......

프랑스-이탈리아 캠핑 : 1일차_Cité Royale de Loches [내부링크]

프랑스-이탈리아 여행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복귀!정말 여행은 돌아오는 맛에 떠나는 것이 아닐까. 돌아와서 내 침대, 내 침구를 덮고 자는 기쁨과 편안함.아침에 눈을 뜨면 '어디로' 떠날지, '무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것, 익숙한 생활이 주는 안정감, 너무나 그리웠다. 우리들의 프랑스-이탈리아 여행 일정은 이랬다.자동차를 이용해 8월 22일 프랑스 집에서 출발-프랑스 지방과 이탈리아 지방 여행, - 9월 6일 프랑스 귀환2주간의 여행 일정 중 첫 일주일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캠핑장에서 잠을 해결했고(그 중 이틀은 피렌체 호텔에서 숙박) 마지막 1주일은 이탈리아 캠핑장 내 모빌홈에서 생활했다. 지난.......

리뷰: 알베르 카뮈 _ 이방인 [내부링크]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 양로원으로부터 전보를 한 통 받았다. '모친 사망, 명일 장례식. 근조.' 그것만으로는 아무런 뜻이 없다. 아마 어제였는지도 모르겠다.Aujourd'hui, maman est morte. Ou peut-être hier, je ne sais pas. J'ai reçu un télegramme de l'asile: "Mère décédée. Enterrement demain. Sentiments distingués." Cela ne veut rien dire. C'était peut-être hier.카뮈, 하면 <이방인>, <이방인>하면 바로 이 소설의 도입부, 첫 문장이 던지는 충격을 잊을 수 없다. 엄마가 죽었는데, 그게 오늘인지 어제인지 잘 모르겠다는 소설 속 화자, 무미건조하게.......

프랑스-이탈리아 캠핑 : 2일차 _ Annecy [내부링크]

캠핑 2일 차: Châtel-guyon 캠핑장에서 눈을 뜨자 마자 다시 차를 타고 이탈리아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우리의 이날 하루 목적.하지만 단 반나절에 차로 가기엔 무리인 거리.가는 길에 Annecy, 프랑스 안시에 들렸다.고속도로에서 마주친 한 운전자. 강아지와 동반자를 태운 모습이 이색적이어서 한 컷. 갈길이 먼 것을 알려주는 표지판.Annecy점심 끼니도 거른채 오후 1시를 넘겨 도착한 안시.안시는 스위스 등 여러 도시를 잇는 거점 도시로, 안시 호수와 알프스 산맥이 펼쳐져 있어 유명하다. 안시 호수와 그 뒤로 보이는 산.코로나가 한창인데도 엄청난 인파의 사람들이 호수 주변에 나들이, 여행 중이었다. 우리는 이탈리아 가는 도.......

예지몽과 꿈해몽 [내부링크]

밤에 꾸는 꿈은 내일을, 미래를 말해준다메르스가 한국을 덮치기 전에도, 코로나가 덮치기 전에도 나는 꿈을 꿨다. 두 판데믹을 앞두고 꾼 꿈은 동일했다.누군가 우리집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오려 애를 썼고 나는 큰 소리로 외쳤다. "Go away" (때때로 영어로, 프랑스어로 꿈을 꾼다..)이번 한국과 프랑스의 코로나 재발 당시에도 동일한 꿈을 꿨다. 하지만 이번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꿈속에서 나는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오려는 그 치입자를 제어하기 위해, 다른 가족들에게 위험을 알리기위해 목소리를 내 소리치고 싶었지만 꿈속에서 목소리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끙끙 신음하는데 그 침입자와 눈이 마주쳤다. 그.......

2020 여름을 부탁해 : 썸머힐링북 _ 인생의 여름을 함께 보낸 3권의 책 [내부링크]

인생을 여름, 폭풍을 견디게 한 3권의 책 1. <몸은 기억한다>내 인생의 봄, 유년은 갑작스럽게 끝이 났다. 89년 9월 30일, 내 유년의 마지막 날.당시 나는 6살이었고 그날 교통사고가 났다. 나는 살아남았지만 함께 그 자리에 있던 한 사람의 가족은 영영 우리 곁을 떠났다. 정확히 그날 그 순간, 내 유년은 갑작스럽게 끝이 났다. 그 이후로 종종 악몽을 꾸고 자다가도 자주 깨서 멍하니 어두운 방안에 앉아 있곤 했다. 다시 잠들기 위해 눈에 보이는 책을 닦치는 대로 보고는 했다. 눈 앞에 다른 그림, 글자를 보고 있으면 해석할 수없는 꿈속의 이야기들이 다시 가라 앉았기 때문이다. 사춘기를 지나는 동안에도 자주 가위에 눌렸지.......

팟캐스트 리뷰:Bodies_여성의 몸, 여성 서사를 말하다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crozon/222035713478지난번 포스팅한 <영어 팟캐스트 추천: 베스트 40 영어 팟캐스트 (1~10)>에서 내가 들어보고 싶은 팟캐스트로 <Bodies>를 꼽았다. 그리고 이후 틈틈이 들어본 결과, 만족. https://www.kcrw.com/culture/shows/bodies/처음 들은 것은 첫 에피소드 "Sex hurts"진행자이자 프로듀서인 Allison Behringer의 이야기다. 남자들은 자신의 성 경험을 시시덕, 친구들과 공유하는데 비해, 여자들은 감추기만 한다. 어머니에게도, 때론 친한 친구들과도 털어놓고 공유하기를 꺼린다. Allison은 남자 친구와 첫 성관계를 맺기 전까지는 그와의 섹스, 성적인 행위가 아주 기분 좋고 마.......

musée Robert Tatin:프랑스 외딴 곳 기이한 박물관 [내부링크]

Musée Robert Tatin:오늘은 프랑스 mayenne마이옌에 위치한 기이한 박물관, 로베르 타탱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먼저, Robert Tatin은 누구?로베르 타탱은 1902년 Laval에서 태어나 1983년 Cossé-le-vivien에서 삶을 마감한 프랑스 예술가이다. 그는 mayenne 에 '예술 공간'을 꾸민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 '예술 공간'이 오늘 소개할 그의 이름을 딴 박물관이다. 박물관이라고 해서 전시장 내부를 생각하면 안 된다. 한 공간에 기이하고 묘한 조각상과 미니어쳐 건물들이 지어져 있다. 예술가가 살던 집 내부를 볼 수도 있지만, 출입과 이동이 제한적이다. 로베르 타탱은 생전 여행을 아주 많이 다녔다. 스페.......

프랑스 브르타뉴: 푸제르 성 [내부링크]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방의 푸제르 성. 브르타뉴 지방에는 샤토, 성이 많다. 과거 영국의 침입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브르타뉴 주요 요충지엔 크고 작은 성이 지어졌다. 엄청난 크기의 노란 장화. 목적은 알 수 없으나 아이들도 어른들도 이 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때때로 입장료를 내고 엇비슷한 성을 방문하는 것이 아깝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성 안을 들러보고 나면 모두 똑같은 성은 없다. 지역에 따라 무너진 성을 재건축하며 박물관을 꾸미거나 전시장을 만들거나 다채롭게 꾸민 것을 볼 수 있다. 직접 방문하고 나면 똑같은 성은 없다. #푸제르 #브르타뉴

민트 허브 활용법 [내부링크]

민트 활용법집에 키우는 민트가 날로 날로 쑥쑥 자라고 있어 민트 활용법을 찾아봤다. 마냥 키가 자라도록 둘 수는 없어서. 아래 사이트에 나오는 민트 활용법 12가지를 정리해봤다.https://www.almanac.com/news/natural-health-home-tips/benefits-of-mint-plant우선 민트 효능에 대해 짧게 알아보자.민트 효능-소화기에 좋다.-간과 내장에 좋다.-노폐물 배출과 혈액순환에 도움-비타민 a, c, 오메가 -3 지방산, 무기질이 풍부민트에는 멘톨이 함유되어 있어 항충혈 효과가 있다. 땀이 많이 나게 해주고, 코막힘을 뚫어준다. 감기나 독감을 치료하는 데 자주 사용되며, 열을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항바이러스 성분은 호흡.......

이탈리아 피렌체: 피렌체 가이드 [내부링크]

코로나 시국에 이탈리아 여행?물론 한국에 머물고 있다면 생각 못할 여행이다. 왜냐면 여전히 이탈리아와 한국 서로 간에 14일간의 격리, 모두 합쳐 28간의 격리를 자비를 들여 해야 하니 말이다.하지만 현재 프랑스 체류 중인 나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탈리아 피렌체, 친퀘테레(Cinque Terre) 등을 여행 계획 중이다. 사실 캠핑 사이트는 이미 코로나가 크게 번지기 전 올 2월에 했다. 동행 중 한 명이 회사의 지원을 받아 숙소비가 아주 저렴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전세계로 번지고 이탈리아가 코로나로 많은 사망자, 환자들로 신음하는 동안 어쩌면 이 여행을 취소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하.지.만현재 프랑스 코로나 확.......

중등 영어 공부 방법: 무료 영어 사이트 [내부링크]

중등 영어 공부를 위한 무료 영어 사이트 BBC6minute English https://www.bbc.co.uk/learningenglish/features/6-minute-english레벨에 따라 시사, 교육,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스크립트 유뮤: 유 (PDF 프린트 가능) 단어 vocabulary 를 따로 정리해둬서 지문 속 모르는 단어를 알아보기 싶다.Learn English Teens https://learnenglishteens.britishcouncil.org/영국 문화원에서 십대 영어 교육을 위해 운영 하는 사이트다. speaking/ Listening / reading / writing / grammar / vocabulary ....카테고리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동영상 , 영어 파일에 관련 액티비티 또한 PDF로 올려져 있다. 레벨에 따라 다른, 다양한 주제.......

Asaf Avidan: 유럽에서 인기얻는 이스라엘 출신 가수 [내부링크]

Asaf Avidan FranceInter 라디오를 듣다 알게 된 가수. 처음엔 여자가 부르는 줄 알았다. 누굴까, 궁금해서 찾아봤다.Asaf Avidan:이스라엘 출신 아사프 아비단은 외교관 부모 아래 태어나서 어린 시절 뉴욕과 자메이카 등 여러 나라를 거치며 성장했다. 2006년 ~2011년까지는 그룹 Asaf Avidan & the Mojos에서 활동하며 "The Reckoning"이라는 데뷔 앨범을 냈다. 이 앨범은 이스라엘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11년 밴드 해체 후 독일의 디스크 자키 Wankelmut의 리믹스 "One Day/ Reckoning Song(원곡 제목은 "Reckoning Song")이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여러 국가의 음악 차트에서 상위를 차지하.......

외국인 손님 요리 : 한식 양념 갈비 [내부링크]

한식 돼지 갈비손님이 오시기로 해서 요리 천재 친구에게 SOS전채는 해물파전, 메인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하다 친구의 추천으로 양념 갈비를 하기로 했다. 한국을 떠나 살게 되면 겪게 되는 일 중 하나, 특히 정육점 관련해 애로사항은, 외국 정육점 코너의 고기들이 한국에서처럼 동일한 "cut"이 없다는 점. 즉, 동일한 고기부위라도 다른식으로 잘려 포장되기 일수라 우리가 원하는 컷, 절단된 고기를 찾기 힘들다. 때론 두툼한 고기를 얇게 저미고 싶어 혼자 썰어야 한다. 동일 부위라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절단, 포장돼 나오기에 인터넷에서 고기 부위에 해당하는 이름을 찾아, 운이 좋으면 냉장 코너에서 바로 사거나, 운이 나.......

시래기 삶는 방법 [내부링크]

외국 생활 필수품 중 하나 한국 나물!나는 나물러버.코로나로 전국민이 격리 된 와중에 가족이 보낸 귀한 택배 상자를 지난 5월 받았다. 거기엔 내가 특별히 부탁한곤드레 나물과 시래기가 들어있었다.외국 생활을 준비 중이시거나 워홀 혹은 장기 해외 어학을 준비 중이신 분들은 한국에서 잊지 말고 챙겨 가야할 물품들이 많다. 그 중 중요한 것이 한국 나물, 건나물이다. 말린 시래기 부드럽게 삶는 방법1. 말린 시래기를 냄비에 담는다. 따로 세척하지 않고 바로 냄비로 직행2.설탕 2스푼 + 밀가루 2스푼, 첨가해서 끓여주면 단시간에 부드럽게 삶을 수 있다.3. 40분 정도 삶는다. 줄기를 만져 말랑말랑하면 불을 꺼도 좋다. 불을 끈.......

학폭위 절차 및 매뉴얼 : 학교 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 [내부링크]

학교 폭력이 일어나면 그 학교폭력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주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폭위'로 주로 줄여 부르는 위원회. 하지만 2020년 올 초 뉴스에 의하면 학폭위가 폐지될 예정이라고 한다. 폐지 후 정확히 어떤 식으로 학교 폭력을 중재할 지는 아직 확실히 정해진 방향이 없는 듯 하다.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히 해야할 것 같다.기존 학폭위가 전문성이 떨어지고 조사 과정의 편파성과 운영 위원회의 편향성 등, 이런 부분은 분명 수정되어야 할 것 같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228948?sid=001내 아이가 학폭위에 조사를 받게 된다면?때때로 불운은 선한 사람에게도 찾아온다. 황당.......

자두 활용법 1: 자두 타르트 [내부링크]

샴페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Champagne할머니 댁은 이 champagne에 위치해 있다. 차를 타고 이동해 Epernay로 가면 많은 샴페인 양조장, 카브들이 있다. 샴페인 시음과 지하 카브, 창고 구경 투어가 잘 마련된 동네이다. 올해 99세 할머니... 모자도 쓰지 않고 땡볕에서 두 시간 잡초 뽑기를 하시는 모습에 나는 할 말을 잊고 말았다. 그런 할머니를 따라 집밖으로 마실 나왔다 그만 다 익은, 너무 익은 자두나무를 보고 말았다....그게 시작이었다.자두 나무 세 그루가 있는 밭에서 보이는 밀 들판. 비오기 직전이라 하늘이 아주 심란하다. 처음엔 살구인 줄 알고 신났는데(살구 좋아하는 나) 알고 보니 크기가 살구 크기일 뿐, 자두였다. 아.......

자두 활용법 2: 자두 잼, 자두 식초, 자두국수, 자두 샐러드, recette de wallonie [내부링크]

자두가 너무 많아서 자두로 할 수 있는 요리, 자두활용법에 대해 찾아봤다.자두잼 만들기1.씨를 제거한 자두를 적당하게 썬다.2.설탕을 자두량 대비 1:1로 넣는다. 즉 자두 1키로에 설탕 1키로. (레몬 1/2 즙 짜서 더해도 풍미가 좋아진다. 선택사항)3.자두에 설탕을 더해서 12시간 실온에 둔다. 위 사진이 12시간 지난 자두의 상태이다. 설탕에 자두가 아주 흐물흐물하게 녹아 있다. 아침 일찍 설탕에 재워 놓고 저녁에 잼을 만들거나 저녁에 재워두고 12시간 지난 담날 아침 잼을 만들어도 괜찮다.4. 강 혹은 중불에서 20-30분 끓이기끓기 시작하면 사진처럼 거품 같은 것이 일어난다. 프랑스에서는 이를 écume이라고 한다. 이 거품만.......

프랑스 캠핑 : GR34 세관원의 길_Pointe de Pen Hir_Pointe de la Tavelle _캠핑2일차 [내부링크]

Le Mémorial de la Bataille de l'Atlantique캠핑2일차, Pointe de Pen Hir (펜 이르 곶)에 가기 전 그 입구에 위치한 Le Mémorial de la Bataille de l'Atlantique에 들렸다. 이곳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받친 해군 및 프랑스인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야외 박물관 같은 곳.해변이 휜히 내려다 보이는 곳에 벙커들이 줄지어 있다. 적군이 해양으로 침입하는지 보기 위해 구축한 벙커.저런 전쟁 방호용 벙커가 해안을 따라 아직도 남아 있다. 아이들에겐 좋은 역사 교육의 현장이 될 듯.La Pointe de Pen Hir전쟁 기념 박물관에서 걸어서 한 30분이면 Pen Hir 곶에 도착. 가는 길 동안 브르타뉴 해변.......

프랑스 캠핑: Presqu'île de Crozon, 혼자만 알고 싶은 아름다운 프랑스의 보물, 브르타뉴 Bretagne_크로종_ 캠핑1일차 [내부링크]

Crozon처음 블로그 이름을 크로종,Crozon으로 지을까 생각을 할 만큼 나에겐 특별한 곳. 프랑스의 숨은 보물, 혼자만 알고 싶은 곳_ 크로종정말 혼자만 알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을 발견하게 되면 이 아름다움을 나 혼자만 간직하고 싶다가도, 그 아룸다움이 너무 커서 또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기도 하고. 크로종이 그렇다. 프랑스에 오는 많은 분들이 파리, 당연히 수도 파리를 잊지 않고 들린다. 파리 혹은 중급의 다른 대도시, 리옹, 니스, 마르세유 등 남부의 큰 도시를 주로 방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나는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다. 프랑스의 숨겨진 보물은 크로종 반도에 있다고. 크로종 캠핑에서 우리들이 본 여행객들은.......

네이버 웹툰: 프랑스에 몰아치는 네이버 웹툰, 한국 만화 [내부링크]

프랑스 독자를 사로잡은 네이버 웹툰:https://blog.naver.com/crozon/222012195734네이버 웹툰 프랑스어 버전이 프랑스 구글플레이 만화카테고리에서 2월달부터 3월까지 한달 동안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들은 이후 현재까지, 격리 이후 혹 무엇이 달라졌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Les webtoons, ces bandes dessinées coréennes qui cartonnent en Francehttps://asialyst.com/fr/2020/05/23/bd-coree-du-sud-bande-dessinee-webtoons-cartonnent-france/기사의 제목을 보라!Les webtoons, ces bandes dessinées coréennes qui cartonnent en France웹툰, 프랑스를 휩쓰는 한국 만화기사나 글을 쓸 때 제목에서 한국 기.......

프랑스 캠핑: Roscanvel _ 캠핑3일차 [내부링크]

Roscanvel캠핑장에서 차로 10분 거리의 Roscanvel. 이날 우리는 로스캉벨의 GR34를 걷기로 했다. 먼저 로스캉벨 투어 오피스를 찾아가서 지도를 받고 우리가 걸을 둘레길을 선택했다. 이날 하룻 동안 6-7시간은 족히 걸은 듯하다. 물론 루트는 개인의 선택이다. 우리는 로스캉벨 지역 해안을 따라 빙 거의 한 바퀴도는 코스를 선택했다.사진은 우리가 걸은 루트이다. Roscanvel 로스캉벨에서 시작해 해변을 따라 시계 반대 반향으로 죽 걸어 다시 로스캉벨로 돌아오는 루트. 4시간 20분이 걸린다고 하지만 우리는 중간중간 서고 쉬고 구경하느라 족히 6시간 이상 걸렸다. 겁은 많은데 아래는 궁금한 아이들 GR34 한곳에는 이런 과거 전쟁 당.......

어느 프랑스인의 네이버 웹툰 후기 [내부링크]

프랑스에 불고 있는 네이버 웹툰의 인기바로 어제 프랑스를 휩쓸고 있는 네이버 웹툰에 대해 글을 올렸다. 웹툰이 불러일으킨 한류의 결과가 실감하기 어렵다면 아래 사이트를 한번 보시길.이 티스토리에서 프랑스인이 네이버 웹툰을 읽고 후기를 남기고 있다. https://frenchbenny.tistory.com/이 웹툰들을 나는 읽어보지 않았다. 하지만 네이버 웹툰이 원한대로 프랑스어 번역판 웹툰은 프랑스인들을 사로잡은 것이 분명해 보인다. 네이버 웹툰과 게임, 넷플릭스 후기를 주로 올리는 저 프랑스인의 티스토리가 한국 문화 콘텐츠로 차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프랑스어로 올라온 웹툰 후기들을 한번 살펴보.......

솥밥 하는 법 : 솥밥 종류 [내부링크]

솥밥그냥 전기밥솥, 압력밥솥으로 지은 밥과는 또 다른 밥맛을 내는 솥밥. 나는 솥밥을 즐긴다. 처음 멋모르고 그냥 솥이나 냄비에 밥을 하는 것이 솥밥인지 알고 쌀을 불리지 않고 솥밥을 했다. 쌀을 불리지 않으면 정상적인 솥밥이 되지 않는 걸 그때는 몰랐다. 솥밥 잘하는 법!1.제일 중요한 것은 쌀을 불리는기. 최소 30분~1시간.30분 정도만 불려도 충분하다.2.30분 불린 쌀 물기를 뺀다.3.냄비에 물기 뺀 쌀을 넣고 쌀 양 만큼 물을 더해준다(즉 쌀 2 컵: 물 2 컵) 4. 솥밥에 어울리는 야채, 나물을 더해준다(주로 나는 삶아 데쳐 냉동해준 곤드레나물, 말린 가지, 당근, 피망, 참치, 등 넣고 솥밥을 한다.)5. 중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

토종꿀 :집천장에서 토종꿀 따기 [내부링크]

토종벌과의 동거 20년?부모님 댁에 한번씩 벌들이 방안으로 날아들어 오곤 했다. 영문도 모른 채 벌들이 방안에 죽어 있을 때도 있었다.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는데....이렇게 벌집이 천장 안에 있을 줄이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천장을 뜯어내고 보니 토종벌들이 우글우글...심지어 저곳은 부모님이 주무시는 안방...지은지 20년도 더 된 부모님 집. 저기 외부 벽 공기 구멍으로 벌들이 들어가 천장 안쪽에다 벌집을 크게 짓고 거의 20년간 우리와 함께 살아온 것이다....20년이 넘게 토종벌과 동거한 줄도 모르고 방안에 왜 벌들이 떨어져 있었는지 이제야 그 이유가 분명해졌다. 최근 벌들이 내는 윙윙 소리에 잠을 설칠 지경이 되어서.......

프랑스 밀가루 종류 [내부링크]

프랑스 마트에 가서 밀가루를 사려고 보면 뭔가 종류가 많다. 우리나라 마트에 가면 강력분, 중력분 이 정도만 본 듯 한데, 여기선 그것보다 더 종류가 많다. 중요한 건 한국식 부침개, 전을 부칠 때 어떤 밀가루를 써야하는지 모른다는 것!손님 대접으로 해물전을 하려고 하는데 대체 어떤 밀가루를 써야 할지 몰라 한참 구글을 뒤졌던 적이 있다.한국식 부침개, 전 부칠 때 필요한 프랑스 밀가루는 Type 55 Type 45, Type 55, Type 65, Type70...프랑스 밀가루 종류는 이렇게 표시, 분류된다.프랑스 밀가루 종류: T45: 제일 하옇지만 중요 영양소가 많이 빠져 있다. 주로 베이킹, 케익, 크레프를 만들 때 사용한다.T55: 빵, 타르트 파.......

초등 영어 공부 : 영어학원 안 다니고 영어 배우기 [내부링크]

영어 학원에 돈 안 쓰고 영어 배우기내게는 언니가 있고 조카들이 있다. 하지만 초등학생2명 중학생1명, 조카 셋 모두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 누누히, 언니에게 말한다. 영어 학원에 돈 쓰지마!나만이 아니라 우리 언니 역시도 영어 학원에 돈 쓰는 걸 싫어한다. 영어? 잘해야 한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 살아가는 아이들은 영어, 필수다.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영어 학원 맨날 다니는데, 매달 20~30십 꼬박꼬박 들어가는데 왜 애들이 영어를 못할까. 학원에 정기적으로 받치는 그 돈, 그게 초등6년, 중고등학교6년, 대학생이 되어서도 토익, 토플에 쓰는 거 4년....대체 얼마나 영어에 돈을 낭비하고 있는 걸까. 영어 학원 다니.......

마르티니크: 바나나 꽃을 처음보다_ 바나나 박물관 [내부링크]

바나나 좋아하세요?나는 바나나를 좋아한다. 바나나의 부드러운 질감과 은근하게 풍기다 익으면 짙게 풍기는 달콤한 향. 기후변화로 요즘은 제주도에서도 바나나 재배가 가능하지만 열대과일 바나나는 이전에는 수입에 의존하지 않았던가. 그렇기에 늘, 매대에 올려진 바나나 송이만 봤지 바나나 나무나 바나나 송이들이 어떻게 열리는지 볼 기회가 없었다. 찾아볼 생각도 않고 그저 먹기만 했다.바나나 꽃이 있었어?바나나 꽃을 처음 본 날. 마르티니크 바나나 박물관 Musée de la Banane에 가서야 바나나 나무와 바나나 꽃을 제대로 보았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바나나' 과일을 가지고 박물관을? 하고 의문이 들었지만, 막상.......

마르티니크_ 라 카라벨 곶 해안 둘레길 [내부링크]

라 카라벨(la Caravelle) 자연 보호구역마르티니크에서 내가 좋아한 풍광, 바로 라 카라벨 곶 위, 등대 위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부산 영도에서 봉래산에서 내려다 본 바다의 모습이 떠올랐다. 맑은 날 친구들과 함께 올랐던 봉래산. 그 산 위에서 보이는 바다도 카리브해의 바다처럼 푸르게 맑았다. 천만 년 전에 형성된 카라벨 곶은 마르티니크에서도 가장 연대가 높은 지대이다. 섬 본토에서 대서양으로 10km 정도 뻗어 나온 카라벨 곶은 다양한 풍경을 자랑하는 자연 보호구역이다.라 카라벨 곶은 해변가를 따라 둘레길이 형성되어 있어, 트래킹을 즐기려는 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해변길을 따라 걸으며 카리브해 에메랄드 빛과 식.......

마르티니크: La Savane des Pétrifications_카리브해의 열대 초원지대 [내부링크]

열대 초원지대과들루프 수프리에르 화산이 카리브해의 다양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들었듯, 마르티니크에서 그런 경험은 이곳, La Savane des Pétrifications 을 다녀와서였다. 해변의 아름다운 바다와 열대의 꽃들. 그런 풍경에 익숙해졌을 즈음, 이곳을 갔다. 선인장과 금이 간 흙바닥, 흡사 사막의 풍경이 떠올랐다.오랜 자연 풍화, 퇴적작용으로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열대 초원 지대. 입구는 이런 작은 숲길 같은 길로 이어진다. 그런데 그 숲의 경계에는 이런 카리브해, 바다가 펼쳐져 있다.이곳 해변 둘레길도 짧지 않은 구간이기에, 하루를 온전히 내어 걷는 것을 추천한다. 초원을 관통해 해변을 따라 걷는 둘레길.......

Birds on a Wire: 존 레논, 핑크 플로이드, 자크 브렐, 밥 딜런, 두 여성 가수의 새로운 해석 [내부링크]

시작은 France Inter 라디오를 듣다 발견한 노래, "sur la place", 를 듣고서이다. "Sur la place"는 자크 브렐이 부른 곡으로 유명하다. 이 곡을 여성 듀오 그룹 Birds on a wire, Rosemary Standley 와 Dom La Nena가 새롭게 해석한 곡을 듣고 빠져버렸다. Birds on a wireRosemary standley 와 Dom La Nena 두 여성 듀오가 프랑스 기반 얼터너티브 포크 밴드 Mariarty와 함께 결성한 Birds on a Wire.Roesemary Standley는 프랑스인 어머니와 미국 오하이오 출신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프랑스계 미국인으로 파리에서 음악 공부를 했다.Dom La Nena(Dominique Pinto) 는 브라질 출신 가수이자 작곡가, 첼리스트.시작은 로.......

프랑스 한류: <복면가왕>에 이어 프랑스판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첫 방송 [내부링크]

프랑스가 즐기는 한류 콘텐츠1. 프랑스판 <복면가왕>케이팝을 넘어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나날이 프랑스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작년 11월 프랑스 티브이 채널 TF1에서 <복면가왕> 프랑스판이 제작 방송되었다. <복면가왕>, 세계 각국으로 판권이 수출된 <복면가왕> 프랑스 판 제목은 <Mask Singer> 우리나라의 오리지널 <복면가왕> 프로그램과 비교해 눈이 띄는 큰 차이점은1.'복면', 무대 복장에 아주 정성을 들였다. 우리 오리지널 프로그램이 얼굴 부분을 집중해 복면을 제작한다면 프랑스판은 '벌', '공작새' ,'판다' 등 동물 캐릭터나 '컵케이크&#x.......

휴가철 화분 물 주기: 저면관수 방법 후기 [내부링크]

지난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집을 비웠다.여름 휴가철 화분 물주기 관리 방법으로 아래 글을 포스팅 한 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 화분 상태와 내가 선택한 휴가철 자동 물주기 방법, 저면관수에 대한 후기를 적어볼까 한다. https://blog.naver.com/crozon/222026116132내가 선택한 휴가철 화분 물주기 방법: 1. 먼저, 휴가 가기 전, 베란다 볼레(덧창)을 80프로 정도 닫아 집안으로 빛이 많이 들지 않게 했다.2. 우리집 유일한 작은 화분을 싱크대로 옮겼다.3. 화분 아래 물을 받아 놓을 수 있는 작은 그릇(혹은 볼)을 준비해서 평소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화분의 특성을 고려, 검지 두 마디 정도로 물을 채웠다.4. 화분을 물.......

영어 팟캐스트 추천: 베스트 40 영어 팟캐스트 (1~10) [내부링크]

아래 영어 팟캐스트 추천 포스팅 이후 많은 분들이 내 블로그를 찾아주셨다. 그때 알았다.https://blog.naver.com/crozon/222019552767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지식과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 영어 팟캐스트를 찾고 있다는 것을.베스트 40 영어 팟캐스트 좋은 영어 팟캐스트 목록을 찾다 발견한 베스트 40 영어 팟캐스트!원문 기사에 소개된 팟캐스트 중 이미 앞선 포스팅에서 내가 소개한 팟캐스트도 몇몇 포함되어 있었다. (Serial, This American Life) 40개인 만큼 4차례에 나눠, 각각 10편씩 소개할까 한다. 40개의 팟캐스트 추천을 둘어보다 보니 내가 몰랐던, 흥미로운 팟캐스트들도 많아 나 역시 골라 들어볼 예정이다. 베스트 40 .......

마르티니크: 카리브해 석양 [내부링크]

마르티니크 마지막 포스팅은 바로 석양이다. 과들루프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심적으로는 마르티니크가 더 좋다. 같은 카리브해의 섬이지만 과들루프와 마르티니크는 많이 다르다. 그 다름을 설명하기란 쉽지 않은데, 어쩌면 그저 마르티니크의 자연을 더 좋아하는 내 개인적인 기호일지도 모른다. 더 말이 필요하지 않은 석양.해변에 앉아 멍하게 바라본 풍경.이 해변 앞 위치한 레스토랑은 저녁 7시에 문을 열기에 미리 도착한 우리는 해변에 앉아 기다려야 했다. 그렇게 레스토랑 오픈 시간을 기다리며 석양을 바라보았다.인생 석양은 마르티니크의 석양.붉은 석양빛 후로는 이런 어둑어둑한 밤의 하늘이 내려온다.마르티니크 마.......

Château de Maintenon : 루이 14세 두 번째 부인의 성과 송수로 [내부링크]

지난 주에는 간만에 외출을 했다. b의 할머니 집으로 가는 길에 들린 Château de MaintenonChâteau de MaintenonEure-et-Loir 지역 Mainteno에 위치한 성. 루이14세의 두 번째 부인, Madame de Maintenon의 사택으로 사실 더 잘 알려져 있다.티켓팅 후 입장하면 보이는 성.성 내부 입장은 마스크 쓰고 입장이 가능했다.내부에는 마트농 부인의 초상화와 루이14세, 등 왕족들의 초상화도 전시되어 있다. 사진은 Madame de Maintenon그 시절 중국 사기, 중국 장식품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홀 한 쪽에는 Noailles 가족의 초상화도 양편으로 전시되어 있다. 그 이유는 마트농 부인의 조카 Françoise Charlotte d'Aubigné (.......

Les Groseilles : 그로제이 잼 만들기 [내부링크]

Les Groseilles (Red currant)사진의 열매를 부르는 말은 la groseille, 나무 자체를 가르키는 말은 Les groseilliers 우리 말로는 딱히 번역해 부를 말이 없는 듯 하고, 영어로는 currant 라는 열매이다.할머니 댁 마당에서 따온 잘 익은 그로제이 열매들. 이제 잼 만들 일만 남았다. 사실 아래사진 처럼 생긴 찜통? 액기스 추출기는 처음본다. 한국에서 살며 잼을 많이 만들 일은 자주 없을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 프랑스 시골에서 넘쳐나는 야생, 마당 과일들을 그냥 버리기란 있을 수 없는 일. 잼, 콤포트, 타르트,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재료를 활용해서 버리지 않고 이용하기.제일 밑 칸은 물로 채우고, 맨 위 칸은 열매를.......

넷플릭스: Better Than Us_인조인간 아리사 [내부링크]

작년 한해 열심히 본, 넷플릭스에서 내가 좋아한 시리즈를 소개한다.한국번역은 <그녀, 안드로이드> 원제목 "BETTER THAN US" 러시아 오리지널이라 관심이 컸다. 결과는, 시즌 2를 열렬히 기다리는데 확실한 시즌2제작 발표는 없다. 스크립터의 말로는 스크립트는 이미 준비되어 있고 2020년 즈음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예측만이 있다. Better Than Us특징: 장르: 공상과학제작:러시아시즌1, 에피소드 16줄거리: 2029년, 안드로이드(인조인간)들이 인간을 대신/대체해 사회 여러 곳에서, 갖가지 일을 해낸다.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은 사회적으로 결혼 상대가 될 여성 수의 부족을 불러오고 결과, 엔지니어들이 첨단로봇, 아.......

공감각 피아니스트 음에서 소리를 보다_비킹구르 올라프손 [내부링크]

공감각자: 음에서 소리를 보는 피아니스트 아래 기사를 보는 순간 비킹구르 올라프손도 공감각을 갖고 있구나, 공감각자이구나 느꼈다. 소리에서 색을 보는 이를 '색청'(colored hearing)이라 부른다.그렇다면 "공감각"이란 무엇인가. 요즘 중학교 국어시간에도 '공감각적 심상'에 대해 배우는지 모르겠지만, 예전 국어시간 배운 '공감각적심상' 또한 이 공감각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공감각적 심상:청각의 시각화, 시각의 청각화, 시각의 촉각화 등 하나의 감각이 동시에 다른 영역의 감각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일어나는 심상. 예: 초록 휘파람휘파람이라는 청각적 요소를 '초록&#x.......

영어 팟캐스트 추천: 영어듣기와 지식을 동시에 잡기 [내부링크]

팟캐스트 듣는 시간 오늘은 내가 주로 즐겨 듣는 영어 팟캐스트를 추천할까 한다. 나는 주로 요리를 하거나 청소를 할때 또는 동네 산보를 나갈 때 팟캐스트를 듣는 편이다. 들으면서 감자를 썰고 양파를 썰고, 한 시간 남짓 걷는 동안 팟캐스트를 들으면 운동도 하고 정보도 얻고, 일석이조, 시간을 번 느낌이다. 언어공부의 8할은 습관 아침에 눈을 뜨면 영어라디오 앱 혹은 프랑스 라디오 앱 둘 중 하나를 켠다. 이불 속에서 잠이 덜 깬 상태에서도 한동안 듣는다. 잠결에 듣다보면 잠도 깨고 눈 뜨자마자 듣는 소리에 귀가 좀 더 예민해지는 느낌이다. 이런 생활 습관은 상당히 오래됐다. 프랑스어는 프랑스어를 배우면서부터 아침 프랑스.......

마르티니크: 카리브해 꽃의 섬(발라타 식물원) [내부링크]

꽃의 섬 마르티니크 Martinique, L'île aux fleurs 카리브해의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 마르티니크별명이 "꽃의 섬"이라 불릴 만큼 열대의 화려한 꽃들이 섬 전체 가득하다. 실제로 과들루프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40분 정도면 마르티니크에 도착한다. 3주 가량 카리브해의 두 섬(과들루프, 마르티니크)에서 지낸 내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마르티니크 섬이 더 마음에 든다. 닮은 듯 닮지 않은 카리브해의 두 섬. 마르티니크는 카리브해 어디에 위치하나?사진상 마르티니크의 위치에서 위쪽으로 조금만 가면 과들루프가 나온다. 카리브해로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꼭 두 섬을 나눠 함께 경험해보시길 추천. 만약 둘 중.......

마르티니크_해적의 술 럼 rhum_Depaz 양조장 [내부링크]

마르티니크 관광, 꼭 가봐야 할 곳! 럼 양조장_ Depaz사탕수수 산업은 과들루프와 마르티니크, 카리브해의 이 섬들 산업에 큰 영향력을 끼쳐왔다. 그 이유는 럼, 럼주와 관련 있다.럼의 원산지는 서인도 제도(아메리카 대륙 카리브해와 대서양 연안 지역, 소앤틸리스-과들루프와 마르티니크도 여기에 속함)로 사탕수수의 제당 공정 부산물을 발효, 증류. 숙성한 술이다. 알코올 도수 45%인 럼주는 독특하고 강렬한 방향이 있어, 남국적인 야성미를 지니고 있다. 럼주는 위스키, 브랜디에 다음가는 제3의 술로서, 서양을 대표하는 싸구려 술이었고, 미국이나 유럽의 젊은 세대에 인기가 있다.럼은 영어로는 Rum, 프랑스어로는 Rhum, 스페인어.......

AXIOS : 악시오스 _전교 1등의 필기 노트 같은 언론사 [내부링크]

AXIOS, 민첩성, 신뢰성, 간결성오늘은 최근 알게 된 언론사를 소개한다. 2016년 창업했으니, 신생 언론사는 아니지만, 그 구성과 전달력이 참신하고 효율적이다. 바쁜 우리들이 쭉쭉 스크롤 노동을 하지 않아도 기사가 전달하고자 하는 주요 포인트, 배경, 파장력을 짜투리 시간만 활용해도 읽어낼 수 있다. 간결성과 명료성, 신뢰성 모두 갖춘 언론사이다. 창업자는 정치전문지 폴리티코(Politico) 창업자 빔 반데하이와 폴리티코 백악관 출입기자 마이크 앨렌. 한 인터뷰에서 마이크 앨렌은 이렇게 말했다.We want our readers to say about our journalists, "They’re smart, I trust them; they don’t waste my time." If you .......

엔니오 모리코네 _루도비코 에이나우디: 두 명의 이탈리아 작곡가 [내부링크]

엔니오 모리코네의 부음 뉴스를 듣고 그의 음악을 찾아 들었다. "시네마 천국" 레브 테마.https://youtu.be/ornOqQ5Qodo오래 들어도 언제나 가슴이 먹먹한 곡.다음도 내가 좋아하는 바이올린으로 <love affair>https://youtu.be/l03lM3_S9r4모리코네의 음악을 듣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또 한 명의 이탈리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Ludovico Einaudi)가 떠올랐다. 모리코네만큼 우리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 음악의 매력은 앞으로 우리나라 대중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명상적이고 미니멀한 피아노 음악엔니오 모리코네가 1928년 로마에서 태어나 다양한 음악작업을 해왔다.......

과들루프 해변: 카리브해에서 수영 배우는 아이들 [내부링크]

과들루프 Port-Louis 해변과들루프에서 지내는 동안 우리 일행들이 자주 간 해변, Port-Louis. 파도가 거의 치지 않는 잔잔한 물결, 에메랄드빛 바닥이 보이는 바다, 수영잘하는 이들은 화려하고 예쁜 열대어를 볼 수 있는 곳까지 있어 자주 갔다. 카리브해 열대어 구경수영을 못하는 나도 풀페이스 마스크를 쓰고 얕은 물속을 왔다갔다 하면 열대 물고기를 구경했다. 수영 잘하는 남자 일행들은 수심이 깊고 해변가로 바위가 많은 곳으로 열대어 구경을 갔다. 튜브의 도움을 받아 나 역시 그들을 따라 나섰다. 발이 닿지 않는 바닷물 아래 갖가지 색깔의 화려하고 예쁜 물고기들을 구경했을 때는 딴 세상에 있는 듯했다. 무서움 반, 신기함.......

마르티니크: 활화산 펠레산 La Montagne Pelée [내부링크]

활화산 펠레 La Montagne Pelée 마르티니크 북쪽 4만 년여 전 형성된 펠레 산은 활화산이다. 마지막 분출이 있었던 1929년 이후 휴지기에 들어가 오늘날에는 폭발의 위협이 거의 없다고 한다. 마르티니크에서 가장 고지대에 해당하는 펠레 산은 정상의 높이가 무려 1,397m에 달한다.1902년에 펠레 화산이 폭발하여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탄보다 40배나 강력한 가스와 뜨거운 재가 쏟아져 생-피에르를 황폐하게 만든다. 생-피에르에 살던 3만 명의 주민 중 단 한 명만이 살아남는다 (그는 감옥에 투옥되었던 인물). 오랫동안 프랑스령 서인도제도에서 가장 문명화된 도시로 여겨지던 생-피에르는 결국 재건된다. 그러나 수도는 포르-드-프랑.......

휴가철 화분 물 주기 방법 [내부링크]

내일부터 일주일 간 시골로 휴가를 떠난다.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 곳이므로, 미리 블로그 글은 1주일 치를 예약 발행해 놓은 상태.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있다. 집에서 키우는 화분 하나. 일주일 집 비울 때 화분 물 주기, 이것이 문제다. 그래서 여기저기 집 비울 때 화분 물 주기 방법을 찾아봤다. 의외로 정리된 팁이 많지 않아 내가 쓰기로 했다.휴가철, 집 비울 때 화분 물 주기1. 여름철 휴가라면 베란다에 둔 화분을 빛이 덜한 실내(거실, 욕실, 싱크대)로 들여놓는다. 단, 이때 욕실이 창이 없어, 빛이 아주 들지 않는다면, 차라리 거실이 낫다. 2. 저면관수 방법:저면관수는 식물 물주는 방법 중 하나, 밑에서부터 물을 공급해 준.......

영어 온라인 원어민 무료 강의 추천 [내부링크]

괜찮은 영어 온라인 원어민 강의가 있어 추천한다.engVidhttps://www.engvid.com/Beginer / Intermediate / Advanced 레벨이 나눠져 있고 레벨에 맞는 내용의 강의가 올려져 있다.더욱이, 스피킹, 비지니스 영어, 문화관련 팁과 문법, 토플, 토익, IELTS , 슬랭까지전방위적으로 무료 강의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요즘은 정말 온라인 콘텐츠가 다양하다.마음만 먹고, 꾸준히만 한다면 꼭 비싼 학원비비싼 비용을 들여 외국으로 나가지 않고도 영어 실력을 향상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참 많다.하루 30분, 매일 한다면 언어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다음 블로그에서는 한달 안에 오픽 IH에서 AL 등급 올린 후기를 올려볼까 한다.기.......

나는 이렇게 프랑스어 공부한다 1 (읽기) [내부링크]

이번 블로그에서는 프랑스어 불어 공부하는 법에 대해 말해볼까 한다.2017년나는 2019년 1월 초에 프랑스에 왔고 지금도 살고 있다. 2017년 가을에 프랑스에 처음 여행을 다녀온 나는 여행 오기 전,한 두달부터 프랑스어를 혼자 독학했다. 독학이라고 해봤자 책을 사서 공부한 건 아니고 영어로 프랑스어를 불어 문법을정리해둔 온라인 사이트를 혼자 살펴봤다. 나는 영어로 프랑스어를 배우는 것이한글 책으로 프랑스어를 익히는 것보다 훨씬 쉬웠다. 두 언어 모두 같은 알파벳을 사용하고 언어의 논리가 비슷해서, 더욱이영불이 과거 전쟁을 통해 서로 주고 받은 단어가 상당하기에발음은 달라도 영어로 이미 알고 있는 단어들은 사전을 찾.......

한 달 내 오픽 IH ㅡ> AL 올리기 (1) [내부링크]

오픽이 뭐예요?2018년 7월 말 처음 '오픽' OPIc의 존재를 알았다. 그동안 오래 영어를 여러모로 써야 하는 일을 해왔지만, 영어시험 이를테면토플이나 토익, 아엘츠 등 영어 성적보다는 실무에서말하기, 쓰기가 존중되는 분야였기에 위와 같은 점수는 중요하지 않았다.(요구하지도 않았다) 공인인증 점수를 갖고 있다고 해도 그 점수로 일의 성과를 미리 예측하고 장담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에. 잠시 프랑스행을 앞둔 시점, 몇 달간 일할 곳에서 오픽을 요구했을 때오픽이 뭔지 몰라 한참 검색을 한 경험이 있다. 우선 오픽이 뭔지 알고 가자.오픽이란삼성하면 오픽?어쩐지 내게는 오픽, 하면 삼성이 떠오른다.물론 국.......

과들루프 여행 팁: 맹그로브 숲 카약 [내부링크]

그랑드 테르 (Grande Terre) 야생 맹그로브 습지카리브해의 쪽빛 바다가 질릴 때면 과들루프에서 빠질 수 없는 카약을 타자.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 좋은 맹그로브 습지 카약 투어.Grand-Cul-Sac-Marin 산호초 지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약 5천 헥타르가 넘는큰규모의 맹그로브 습지가 존재한다.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모터보트나카약을 타고 습지를 탐방할 수 있다.우리 일행은 가이드없이 미리 예약 후 모든 짐을 카약 업체 창고에 저장 후(개인 차량에 짐 보관 시 이후 도난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기 위해)바로 습지로 향했다.맹그로브 나무들 사이를 지나다 보면 부러진 나무, 삐뚤게 자란 가지 등 피해야 할 장애물이 종종 나.......

과들루프 탐구 (식생 / 기후) [내부링크]

왜 '과들루프'인가과들루프의 이름은 이 섬을 처음 발견한 그 유명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에 의해 지어졌다. 1493년 이 섬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에스파냐 카스티야 지방의성지인 Monastère royal de Santa María de Gaudalupe 산타마리아데과달루페 수도원의 성모 마리아에게 봉헌하는 의미에서지어졌다. 나비 섬나비 날개에 해당하는-그랑드 테르, 바스 테르는 프랑스어로는'큰 땅' '낮은 땅'이라는 의미이지만 실제 바스 테르가 면적은 더 크고산지로 이뤄져 있다. 섬의 지명에서 크기는 사실 지형이 아닌바람을 가리킨다. 서북쪽에서 오는 무역풍이 평탄한 그랑드 테르에는강하게 불고 반면, 서쪽 산악 지.......

프랑스어 배우기 좋은 사이트 Frantastique 2 [내부링크]

프랑스어 독학 프랑스어 온라인 수업에 관심이많으신 분들이 지난 Frantastique 글을많이 봐주셨다.Frantastique 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듯해서 오늘은 문제 풀이에 대한 글을 준비했다.이전 포스트에서는 문제 유형 및 방식에 대한 다뤘다면 본 블로그 글은 첨삭 방식에 대한 것이다.새로운 강의 전에는 항상 지난 강의에서 내가 틀린 것들 중 중요 내용을 상기시키는 꼭지가 있다. 왜 틀렸는지, 예시와 설명으로 부연해준다. 동영상을 보고 듣고,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채워넣는 방식이번 강의는 주제는 파티.그렇기에 파티에 쓰이는 여러 파티 악세서리와 파티 상황에서할만한 이야기를 배우는 내용이 주가 되었다. 재밌는 것은 파.......

시어머니의 혀 _ Langue de belle-mère [내부링크]

시어머니의 혀: langue de belle-mèreFrantastique 강의 듣다 배운 재밌는 단어프랑스에서는 아래 사진처럼 파티 혼 party horn/ party blower 생일 파티나 파티 때 흥을 돋우기 위해 삐익~ 요란한 소리를 내는 피리를 "시어머니의 혀"라고 부른다.처음 보는 단어이지만 파티 혼이 내는 소리와 왠지 '시어머니의 혀'가 할만한 소리들이 함께 떠오르며아주 '적절'하게까지 느껴지는 단어!더 재밌는 건 저 '시어머니의 혀'가 파티 피리를 부르는 지칭하는 단어이면서 또한 우리에게는 '산세베리아'로 잘 알려진 아래 사진 속 식물을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즉 "시어머니의 혀&q.......

프랑스, 유럽 한류의 중심 거점 [내부링크]

코로나 이전...프랑스에서는 작년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영화 축제가 있었고 여러 루트를 통해 본 현지인들의 뜨거은 반응을 보였다.https://www.yna.co.kr/view/AKR20191029000400081뒤늦게 보도자료를 보니 작년 파리문화원이 파리의 중심이자 많은 여행객들로 늘 붐비는 샹젤리제 부근 8구로 확장 이전한 것을 알았다.보도자료https://mcst.go.kr/kor/s_notice/press/pressView.jsp?pSeq=17616사업기간이 2014년-2019년, 시설도 크고, 사업비도 큰 돈이 들어갔다. 샹젤리제 근처 도보로 10분 거리에 엘리제궁(우리나라로 치면 청와대)이 있는 요지로 위치를 옮겼다.파리한국문화원 사이트는 여기, 갖가지 전시와 활.......

오픽 AL 공부 방법 (2) _sentence stress [내부링크]

오늘은 예고한 대로 오픽 AL 공부팁을 준비했다.1편에서는 오픽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참고해야할 사항과 공부팁에 관한 전체적인 방향을 다뤘다. https://blog.naver.com/crozon/222014991635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오픽시험 말하기 혹은 일반 영어 스피킹 시험 때 유용한 공부팁을 말하고자 한다.Sentence Stress영어로 한 문장을 말할 때 모든 단어가 동등한 stress 강세로 발음되지 않는다.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하면 말하기도 듣기도, 즉 스피킹 시험도 리스닝 시험도 망칠위험이 있다. 혹 종종 영어 원어민들 말을 들을 때 들리지 않는 단어가 있지 않았는가? 왜 영어 듣기에서 특정 단어는 잘 들리는데 어떤 단어들은 잘 들리지.......

Jean-Louis Murat, 2020 신곡 Ça s'est fait [내부링크]

Jean-Louis Murat최근 프랑스 라디오를 듣다가 알게 된 장 루이 뮈라.8,90년대 큰 사랑을 받은 가수, 현재 68세 적지 않은 나이에도 왕성한 앨범 작업을 해내고 있다.최근 나온 앨범<Baby Love>(2020) 에 수록된 "Ça s'est fait" 듣는 순간 목소리와, 간결한 가사에 매료됐다. 아래는 가사와 내가 직접 붙여본 번역. Ça s'est faithttps://youtu.be/FYdB8oSH8BQÇa s'est faitSi tu voulais me faire Pearl Harbor내가 진주만 공격을 하길 니가 원한다면Ça c'est fait, babe이미 그렇게 했어, 베이비Si tu voulais tordre ma ferraille ouh니가 나를 비틀고 싶다면Ça c'est fait babe (ça c&#.......

과들루프 관광지-해안절벽, 고지에 섬 [내부링크]

나비 섬 과들루프과들루프는 나비 모양의 섬이다. 그래서 '나비 섬'이라는 예쁜 별명도 있다. 나비의 한쌍 날개처럼 두 개의 중요 큰 섬 -Grand Terre 와 Basse Terre이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두 개의 큰 섬 주위로 6개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작은 섬들이 있다.과들루프 알고가자!주도는 바스테르, 프랑스령 해외영토인 만큼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화폐 또한 유로!카리브해에 면해 있는 만큼 열대 해양성 기후, 평균 26-27도 정도의 더운 날씨가 주를 이룬다.작은 열대 섬인만큼 농업과 관광업이 주된 산업이다.특히, 과들루프의 바나나는 유명하며, 프랑스 본토 수입된 바나나의 대부분은 과들루프 혹은마르티니크 섬의 바나나일.......

프랑스 내 새로운 한류, 네이버웹툰? [내부링크]

얼마전 파리에 김밥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갈수록 한류, 한국 문화, 한국 음식, 한국 연예인들의 영향력이 세계로 퍼지고 있다.프랑스 대학 신입생 엘렌,그녀는 우연히 케이팝에 빠진 친구를 통해, 케이팝, 한국문화에 빠지게 된다.영화 전공은 그녀는 한국 영화의 매력을 통해 한층 더 한국을 좋아하게 된다.마땅히 한글을 배울 곳이 없어 인터넷 구글에서 이것저것 짜투리 정리를 끌어 모아혼자 힘으로 한글을 배웠다. 가.나.다.라.처음 엘렌을 만났을 때, 독학으로 한글을 배웠고 언젠가 돈을 모아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사는 게 꿈이라던 그녀. 그러면서 그녀는 내게 혼자 공부한 흔적을 보여주었다. 가지런히.......

Oxmo Puccino 프랑스 랩퍼 [내부링크]

오즈모 퓌시노최근 알게 된 프랑스 래퍼 오즈모 퓌시노 소개합니다!말리 태생 (1974-) 의 오즈모 푸쉬노는 파리에서 성장했으며1988뇬 <Mama Lova> 라는 곡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크게 알렸다.https://youtu.be/4H2WGDwXtro랩뿐 아니라 시까지 쓰는 퓌시노는 랩이라는 장르에서 우리가 흔히 보는중시하는 라임이나 소노리테, 음의 울림보다는 그 '의미'에 더 집중하는 래퍼."plus une question de sens que de sonorité"그래서 별명이 "흑인 자크 브렐" 그렇다면 자크 브렐은 누구인가.https://youtu.be/i2wmKcBm4Ik"Ne me quitte pas" 라는 샹송으로 유명한 벨기에 싱어송라.......

과들루프 수프리에르 화산 La Grande Soufrière [내부링크]

라 그랑드 수프리에르, 과들루프 명산 등산기 크레올어로는 '노부인' ( vié madanm la)이라는 별명을 가진 수프리에르 산,과들루프 국립공원에서 꼭 봐야 할 명소이다. 아래 지도를 보면, 바스테르 남쪽 푸르스름한 거대한 산이 보이지 않는가.저 곳이 바로 수프리에르 산이 있는 곳이다. 고도가 높은 만큼 정상에서는 그랑드테르 바스테르, 카리브해는 물론이고 생트 Saintes, 마리갈랑트 Marie-Galante, 도미니크 Dominique 등인근 섬의 360도 파노라마 전경을 볼 수 있다.일출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정상까지 최소 약 2시간 소요) 일어나 등반을해야 한다. 하지만,중요한 것은 수프리에르 산은 늘상 구름, 증기로 가려져 있어 맑.......

외국인과 나들이 가기 좋은 곳- 서울 2 [내부링크]

앞서 외국인과 가볼만 한 곳 서울편에서https://blog.naver.com/crozon/222008019380너도 가고 나도 가는, 남들 다 가는 홍대, 연남동, 신촌, 이태원 등등서울의 반짝반짝하는 곳들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런 곳을 다룰 생각은 없다.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그런 내외국인들로 붐비는 핫한 곳을 어쨌든 한두 번은 누구와 가든 가볼 것이란 생각에 나만은 새삼스레 다시 이야기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서울에서 외국인 친구와 가볼만 한 곳 1.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분기별로 테마를 갖고 오래된 영화,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 하지만 영화사에 중요한 영화,때로는 이제는 고전이 된 그런.......

블로그를 시작하며 [내부링크]

그 흔한 블로그, 이제서야 시작해볼 마음이 난다.누구는 기록하기 위해서 또 누구는 관심받기 위해서, 또 누군가는 다른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를 시작하는지도 모른다. 나는?나는 기록하고 나누고 배우고 싶은 마음에 블로그를 시작한다.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는 차차 한 글 한 글 올리며 고민해보자. 처음부터 우리 모두 타고논 본투비 블로거가 되는 건 아니지 않은가.엎어지며 걷는 법을 배워보자!그게 올 한 해 나의 블로그 생존기 모토이다.그럼 이제 시작해보자. 달려!

외국인 손님 대접하기 좋은 한식 [내부링크]

"와, 너무 이뻐요. 대체, 이런 음식은 한국에서 언제, 어떤 특별한 날 해먹어요?처음 김밥을 대접한 두 프랑스 어르신들이 김밥을 영접하자 마자 내뱉은 말이다. 먹기도 전, 보기만 하고 이렇게 내뱉었다. 너무너무 이쁘다고. 나도 깜짝 놀랐다 그 순간. 그저 '김밥'이 김밥이지 싶은 나에게 문득 접시 위에 있는 것들이 너무나 예쁜 보석처럼 보였다. 돈이 궁해, 재료가 궁해 다급하게 준비한 김밥....탄성을 지르며 놀라는 손님들, 먹어보고 또 그 맛이 놀라 만드는 방법을 세세히 묻는 외국인들. 새삼 김밥의 힘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갑작스럽게 외국인을 대접해야 한다면?한국하면 김치! 지만, 마치 한국인에게 Roque.......

프랑스어 배우기 좋은 사이트 Frantastique 소개 [내부링크]

프랑스어를 배우기 위해서 꼭 프랑스에 가야 할까?물론, 가면 좋다. 가서 프랑스 사람들을 만나고 엮이며 행정 시스템의 느림에 분통을 터트리고 한국 행정의 서비스 속도와 친절함에 백번 절했다가 잘못에도 뻔뻔한 얼굴로 사과하지 않고 우.리.가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이곳에서 바게트를 씹으며 치즈를 즐기며 와인을 홀짝이며 멀리서 보면 예쁘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어쩐지 공격적인 이 불어를 현지에서 배운다면 말할 것도 없이 경험적으로 큰 자산이 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허락치 않고 1년 혹은 어학 단련을 위해 1년 이상의 시간과 돈을 투자할 수 없다면? 괜찮다. 꼭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로 올 필요는 없다. 코로나 여파로 많은.......

카리브해 과들루프 Guadeloupe 도착 [내부링크]

2019년은 거의 지구를 한 바퀴 돌았다.한국에서 프랑스, 프랑스에서 카리브해 과달루프까지!캐러비안의 해적? 해적은 못 봤지만 왜 해적들이 쪽빛같은 바다로 몰려들었는지 알 것 같았다.과들루프, 어디에 있는 섬인가? "서인도제도 소앤틸리스제도 북부 프랑스령 섬이다.바로 근처 마르티니크 역시 프랑스령 섬으로, 마르티니크 관광청 지도를 통해 보자과들루프와 마르티니크는 des Antilles에 속한 섬들이다. des Antilles 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여러 군도를 의미한다. https://www.voyage-martinique.fr/cartes.html어릴 적 달력에서? 보던 카리브해는 어떤 모습일까?여담이지만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은 실제 카리브 해가 아.......

과들루프 Guadeloupe 2 해변 풍경 [내부링크]

카리브해 해변,바라만 봐도 좋고 수영을 잘 못하는 나는 바라만 봤다.동행들은 모두 수영을 잘해 예쁜 카리브해 물고기들이 숨은 깊은 곳으로 물고기 관광을 떠났지만 나는 그늘에 앉아 바다를, 사람들을 구경...가족여행온 사람들이 많다. 은퇴하신 분들도 많고,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많다. 어릴 때 수영을 배우지 않고 어른이 되어 6개월간 수영을 배운 나는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에게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다.수영은, 꼭 어릴 때, 아이들이 국영수 학원에서 배우듯, 꼭 배우게 하자.살다보면 바다로, 강으로, 국내에서 또 해외로 여행 다닐 일이 분명 생기는데수영을 하지 못하면 이만저만 불편함이 큰 게 아니다.함께 간 동.......

외국인과 나들이 가기 좋은 곳 -서울 [내부링크]

외국인 친구 혹은 외국이 손님 맞이를 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면그들을 데리고 어디로 가야 할까?서울 곳곳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어디로 가야할지 깜깜해질 때가 있다.일 때문에 혹은 사적인 관계로 외국인 손님을 맞이해야 했을 때 나도 여러 번네이버 도움을 받았다. 이번엔 개인적으로 내가 다녀보고 내가 외국인 손님을 치르면서느낀, 외국인 손님과 함께 가면 좋을 서울 곳곳을 이야기 해보려 한다.1.높은 곳에서 서울의 아름다움을 조망하기 좋은 곳: 북한산, 북한산 둘레길, 남산서울타워한 곳의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보려면, 아무래도 높이 높이 올라가야 한다.높은 곳에서 서울의 다이나믹한 아름다움을 조망해보기 좋은 곳.......

디낭 Dinan 성곽 주변 [내부링크]

지난 주말에는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 지방의 작은 도시 Dinan을 방문했다.디낭은 작은 도시라 하루, 반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다.작지만 그 매력은 또 무시할 수 없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중세 요새로써 기능하며 건축된 성곽들은볼 만한 장소이다.디낭 성 château de Dinan 어른 7.5 유로/ 학생 할인 4유로입장료가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그래도 디낭 시내를 성 위에서 조망할 기회를 갖기엔 좋다.참고로 투어리스트 오피스가 바로 성 가까이 있어 (12;30-14;30 점심 휴식으로 문을 닫는다, 이점 주의)되도록 성 문 방문 전에 들러 각종 필요한 정보를 얻기를 추천. 주차장 역시 투어리스트 오피스 맞은편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2시간 당 2,.......

디낭 둘레길 Dinan 도보 산책 코스 [내부링크]

우리나라 곳곳에 둘레길 마실길이 있듯 프랑스에도 그런 길들, 걷기에 최적화된 길들이 있다.어쩌면 우리보다 더 많이, 곳곳에 있는 지도 모른다. 프랑스가 한국보다 약 5배 정도 더 크다고 하니 말이다.하이킹 루트이런 하이킹 루트를 프랑스에서는 GR (Grandes Randonnées) 라고 부른다.유럽을 관통하는 이 성지순례의 최고의 루트는 프랑스에 있다고 할만큼(프랑스 당국이) 자부심을 갖고 있다.우리에겐 잘 알려진 산티아고 데 캄포스텔라 루트와 몽블랑 등정 루트, 브르타뉴 해변을 따라 난 예전 세관원들이 다닌 길(the Douaniers paths on the Brittany) 등 참으로 많은 하이킹 루트가 있다.참고로 세관원의 길, 저 둘레길은 작년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