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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여행 갈 때마다 아쿠아리움 찾으시는 분들? | 강릉 경포 아쿠아리움 할인 예매 법과 볼만한 것들 [내부링크]

즉흥으로 여행을 가더라도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바로 아쿠아리움이다. - 였다에 더 가깝긴 한데 - 강릉에서도 역시 남편이 찾아, 경포 아쿠아리움에 방문했다. 아쿠아리움 서사의 시작은 바로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이었다. 지금까지 방문했던 아쿠아리움 중에 가성비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곳! 아이들이 있는 관계로 아르떼 뮤지엄 말고 아쿠아리움에 간 우리 ㅋㅋㅋ 경포아쿠아리움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 131 경포 아쿠아리움은 네이버 예약으로 할인받아 성인 17,000원 유아 13,600에 구매했다.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57103/items/4911011?area=plt 네이버 예약 :: ※ 경포 아쿠아리움 입장권 (~4/30) - 본 상품은 당일 구매 후 당일 사용이 가능합니다. - 본 티켓은 주중/주말 공통 이용 가능합니다. -부분 사용 및 부분환불은 절대 불가합니다. -시설 운영시간 및 세부안내는 방문전 홈페이지를 참조바랍니다. b

가오슝에서 스타하우스 호텔만 고집하던 나 | 그 외에도 갈만한 곳은? 대만 호텔 추천 [내부링크]

아시아 지역을 여행할 때는 유독, 체인 호텔보다 더 좋은 가성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아 숙소를 고를 때 고민이 많아지는 것 같다. 대만의 가오슝 지역 여행을 수차례 했지만 거의 대부분은 스타하우스에서 머물렀고, 나머지는 그랜드 하이라이 호텔, 두아호텔 그리고 선샤인 호텔 이렇게 4군데에 묵어봤다. 근거지가 스타하우스가 되다 보니 그 주변의 시장, 상권 등을 꿰게 되어 다른 지역보다는 이쪽 지역을 더 선호하게 됐다고나 할까? | 스타하우스 호텔 Star House Hotel No. 286號, Chenggong 1st Rd, Qianjin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1 No. 286號, Chenggong 1st Rd, Qianjin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1 스타하우스가 지금처럼 한국인들에게 유명하기 전인 2016년 경? 우연한 기회에 남편이 묵게 됐던 가오슝의 첫 호텔이었다. 그러나 이 호텔은 여러 면에서 나름대로 완

분당살이 30년, 10년 단골은 이 참치집 | 이매동 은강참치 [내부링크]

참치 회라는 음식이 참 그렇다. 내 경우엔 가격대가 약간 있기도 하고, 뭔가 룸을 떠올리게 하는 음식이라 좋은 일이 있거나 회사/가족 회식 등의 이유로 주로 방문해왔다. 회사에서 방문하는 참치집, 가족 회식에 방문하는 참치집, 친구를 만나러 가서 가본 참치집 등등 여러 군데를 방문해 봤지만 근 10년간? 거의 대놓고 다니는 참치집이 있다. 바로 분당 이매동에 위치한 은강참치. 나와 나의 남편은 참치 회를 연에 1-2회 먹는 것으로 족하는 부류다. 그러나 우리 가족 특히 우리 아빠는 참치 러버다. 어차피 소주 한 잔에 안주 한 첨 드시는 게 전부인 우리 아빠지만, 그 한 첨의 안주에서 가장 만족하는 탑티어에 참치가 있다. 그 덕에 우리는 아빠 생신, 결혼기념일, 어버이날 등등의 뭔가 행사가 있는 날에 은강참치를 자주 방문해왔다. 위치는 좋은데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아트센터 옆에 이매역 2번 출구 바로 앞 건물 지하 1층! 은강참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772번길

야탑 홈플러스 건물에 생긴 주류 전문점 | 감성술zip 그리고 건물 주차장 진입 깨알 팁 [내부링크]

나만의 인생술을 찾아서, 감성술zip! 지난번 홈플러스 방문 때부터 눈여겨본 곳. 예전에는 세탁하는 사람들? 이었나? 비슷한 이름의 세탁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가보니 보라색으로 예쁘게 칠해진 감성 술집이 생긴 것이 아님? 그 뒤로 홈플러스 야탑점 3번이나 갔는데 갈 때마다 눈여겨봤지만 사실 아직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아마 수많은 홈플러스 방문객들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주차장으로 올라가면서 나처럼 흘깃흘깃 할 것이 분명해! 위치 어딘지 가본 사람이라면 모두 알 테지만 ㅎㅎ 4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쪽이고 다이소 야탑 홈플러스점에서 나오면 앞에 바로 보일 것! 감성술Zip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925번길 16 야탑역 홈플러스 3층, 다이소 맞은편 감성술.Zip 지난번에 갔을 때는 따로 할인 제품이 매대처럼 앞에 없었고, 요일별로 할인하는 주류가 따로 있다고 해서 이거야 이건 알려야지! 하면서 가열차게 찍어왔다. 물론 이때만 해도 내가 이틀 만에 분실물을 찾으러 홈

양갈비 양꼬치 먹고 싶은데 이가네 양꼬치 줄이 너무 길다 | 옆집으로 가요 진1926 판교 [내부링크]

양고기의 대중화가 만들어낸 우리 집의 뉴 씬, 우리 딸내미는 뭐 먹을래? 먹고 싶은 것 있어? 하면 거의 3대장 안으로 양고기가 나온다. 솔직히 분당에서 원탑 양꼬치는 이가네 양꼬치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는 없지. 얼마 전 브랜드 리뉴얼 중인 아브뉴프랑에 이치류가 들어왔다고 하니 곧 가보기는 해야겠고 여수동 아라고도 너무너무 사랑해 마지않는 맛집이지만 다찌에 앉아서 양고기를 구워 먹는 집은 아이와 함께 가기에는 아직도 좀 리스크가 커서 아이와 함께는 도전하지 못하고 둘이 외식할 수 있는 날에만 방문하는 편이다. 그러고 보니 우리 나름 양갈비 러버들인가, 홍대 이치류 방문을 시작으로 삿포로 가서 직접 칭기즈칸 먹고 그 이후로 여수동 아라고, 정자동 미방, 이가네 양꼬치 여러 지점, 야탑 미향양갈비양꼬치, 서현 왕푸징양꼬치랑 미각양꼬치까지 ㅋㅋㅋ 많이도 가봤네. 더구나 우리 부부는 될 수 있으면 음식점에서 유튜브 보여주지 않으려고 하는 스타일이라... 그마저도 장어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대만 가오슝 여행간다면 이것도 먹어봐야지! | 춘권, 샤오삥, 새우탕, 베이징덕, 로컬 해산물 레스토랑 등 아침 점심 저녁 언제나 좋은 곳들 추천 [내부링크]

딘타이펑, 후덕복, 우육면 등의 대만 또는 가오슝 간다면 꼭 먹어야 하는 굵직 굵직한 음식들을 제외하고 가오슝 간다면 꼭 먹어봤으면 하는 음식들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보니 몇몇 목록이 떠올랐다. 새우탕면, 왕만두, 샤오삥, 해산물 요리, 베이징덕(카오야), 쌀국수, 스테이크 덮밥, 춘권 그리고 철판요리까지 갔던 곳들 중 맛있었던 곳들을 추려봤다! | 미디아 美迪亞漢堡店(六合二路) 구글에 쳐보면 햄버거 맛집이라고 나온다. 리뷰를 먼저 확인한 뒤 이 집은 샌드위치도 햄버거도 아닌 새우탕을 먹어야겠다고 다짐하고 방문한 집. 새우탕면 라면의 고급 진 버전이라고 했는데 ㅋㅋ 진짜 먹어보니 아주 정확한 표현이었다. 새우가 들어있고 튀긴 면에 완탕이 함께 들어있었다. 한참 현지인들 흉내 내며 다닐 때라 같이 나오는 접힌 종이를 펼쳐서 새우 꼬리나 쓰레기를 넣는 것 따라 해놓고 굉장히 뿌듯해했던 어느 날 ㅎㅎㅎㅎ No. 124, Liuhe 2nd Rd, Qianjin District No.

야탑역 고기집 찾으시나요? | 깔끔하고 구워주는 삼겹살 목살 김일도 한판 좋아요! [내부링크]

유동인구가 많은 야탑역, 그래서인지 음식점도 많고 돼지고기 집도 많다. 고깃집을 선택할 때 고기의 퀄리티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또 종종 고려하는 요소 중의 하나가 구워주느냐 아니면 내가 구워 먹느냐이다. 야탑 근방에서 구워주는 고기집으로는 소개할 사람 사는 고깃집 김일도, 하남돼지집, 화포식당, 고반식당 그리고 최근 새로 생긴 남부 정도가 있는데 내 경우 하남돼지집 빼고는 다 매우 좋아하는 고깃집들이다. 김일도는 처음에 생겼을 때 남편이 먼저 다녀온 뒤 나오는 반찬들이나 고기의 질이 좋다며 같이 가자고 해서 방문했었다. 사람사는 고깃집 김일도 야탑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105번길 13-1 메뉴는 꽤나 심플한 편인데 거의 늘 방문할 때마다 김일도 한 판을 주문하는 편이다. 숙성 돼지 모듬 580g에 수제 소시지가 나오는데 김일도에서 취급하는 모든 돼지 부위가 조금씩 섞여있어 맛보기 아주 좋다! 그리고 고깃집에서 주는 혹은 캠핑 가서 구워 먹는 소시지 별로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대만 가면 먹어야지, 우육면? | 가오슝의 향원우육면 그리고 삼우우육면 [내부링크]

기안84가 가오슝을 방문하기 이전부터 우리는 향원우육면 마니아였다. 술 한잔하고 다음날 아침 터벅터벅 걸어가서 마늘과 고추 넣어 국물 한 숟가락 후룹, 그 맛을 잊지 못해~ 다른 나라 가면 해장엔 쌀국수지만 유일하게 해장엔 우육면인 대만! 숙소 위치 때문에 거의 대부분 자강점을 이용했다. 코로나 이후 다시 방문했더니 매장을 아주 새롭게 리뉴얼 하셨다! https://goo.gl/maps/gSHTP2tW3DSJ2dcF9 港園牛肉麵(自強店) · No. 248號, Ziqiang 3rd Rd, Qianjin District, Kaohsiung City, Taiwan 801 · Chinese noodle restaurant goo.gl 리뉴얼 후 내부, 아주 깨끗! 기존에도 더러운 매장은 아니었지만 벽을 싹 새로 정리했더니 뭔가 깔끔하다. 그리고 사장님의 최애 프라모델들도 여전히 카운터 뒤쪽에 자리하고 있다. 이날 너무 기운 빠져서 사진이 많이 없지만 ㅎㅎ 가격은 130 대만달러, 쉽게 4

늦겨울 강릉 여행 | 아무 기대 없던 휴휴암에서 절경을 만나고 본 2023 첫 매화꽃 [내부링크]

마지막 추위가 으스대던 2월 중순, 강릉으로 여행을 떠났다. 강릉 - 양양 - 속초로 이어지는 강원도 라인은 나름 자주 떠나는 곳이라 이번 여행에서도 큰 기대는 없었다. 기대가 없어서였을까? 우연히 들어간 양양의 휴휴암은 답답한 내 마음을 뻥 뚫어줬다. 우리는 휴휴암 아래에 있는 거의 모든 차들이 대는 곳에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약간 언덕을 지나가야 하는데, 그 안쪽에 차를 대고 보고 나오는 차량들과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로 약간 복잡했다. 그냥 아래에 차를 대고 걸어오시는 게 차 안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피해서 천천히 좁은 골목을 지나가는 것보다 나아 보였다. - 주차는 아래 주차장에! 쭈욱 걸어서 들어가면 바로 앞쪽에는 불교 백화점이 먼저 보였다. 불교 백화점이라는 말이 너무 재밌기도 했고, 혹시 살만한 팔찌나 반지가 있을까 해서 들어갔는데, 마음에 드는 물고기 모양 반지(휴휴암이 물고기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고 들었는데?)가 있었지만 일단 내려놓고 그 안쪽을 더 보러 나가봤다

사진 명당에서 인생샷 찍기 |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 [내부링크]

이번 강릉 여행 스케줄링에는 하나도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외의 즐거움들이 있었다. 마치 휴휴암처럼? 하슬라 아트월드도 큰 기대는 없었다. 그냥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고 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 처음에 실내에서 사진 찍을 때까지는 나도 그냥 뭐... 아 카페도 있고 잘 꾸며놨네, 어떻게 이렇게 별것 아닌 재료들로 잘 꾸며놨을까? 했는데 - 실외로 나가면서 아, 정말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티켓은 클룩을 통해서 할인 받아 구매했다. 방문하기 전날에 ㅋㅋㅋㅋ 주차장에까지 도착했지만 사진 명당이라는 정보 이외에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나. 입구에 들어갔는데 호텔과 매표소 입장 방향이 달리 되어 있는 것을 보고 호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런데 입구에 있는 호텔 패키지가 왜 이렇게 매력적인 것? 솔직히 강릉이나 양양 쪽 숙박 예약하기 좀 어렵고 가격도 꽤 있는데, 89만 원에 무료 숙박권이 3장에, 50% 할인 2장 - 무려 주 중/주말 관계없이? 식사 쿠폰에 무료 음

깔끔하고 가족 숙박 가능한 강릉 숙소와 먹은 것들 |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 [내부링크]

가족끼리 여행 갈 때, 음식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또 숙박이다. 엄마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깔끔하면서도 대가족이 묵기에도 공간이 충분해야 하니까? 그런 점에서 이번 여행의 숙소 두 곳은 매우 마음에 들었다. 두 번째 묵은 곳이 바로 여기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였다. 내가 이 컨피네스 리조트? 호텔에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영문과 한글 이름 사이의 괴리다. 최저가로 찾다 보니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chonpines resort라고 나와서 촌파인스? 촌피네스? 도대체 이름이 뭐야? 하면서 찾다 보니 컨피네스 오션 스위트였다.......ㅎㅎㅎㅎㅎㅎㅎ 내가 이상해????? 암튼, 이름과 별개로 매우 괜찮았다. 22년 2월에 신축한 건물이고, 원래 오피스텔로 분양하려다가 리조트로 전향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깔끔하다. 방마다(아마도) 세탁기, 정수기, 냉장고 등이 빌트인으로 되어 있고, 한 달 살기 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분당 옛날 아파트에만 살다 보니 새로운

전통이 살아있는 복층집에서 돌판에 고기 구워먹는 숙소 어떤데? | 강릉 경포대 펜션 휴심 [내부링크]

강릉 남향막국수를 먹으러 갔다가 맞은편에 위치한 펜션으로 알고 있었던 휴심. 이번 강릉여행에서 첫번째 숙소로 선택했다. 우리는 대가족이었고(어른 6 + 유아 2) 고기를 구워먹고 싶었으며, 넓은 방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맞춤이었던 숙소였다. 그리고 도착했을 때 복층과 아랫층을 보고 신난 아이들은 덤이었고 ㅎㅎ 휴심 : 네이버 방문자리뷰 1,039 · 블로그리뷰 104 naver.me 우리는 한송정에 묵었다. 3시 입실보다 조금 앞당겨서 안내해주셔서 감사히도 들어갈 수 있었는데 들어가자마자 복층을 보고 깜짝 놀랐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무려 3개나 있는 화장실과 아랫층 윗층이 모두 너무너무 깔끔해서 한번 더 놀랐다. 일단 한송정 방의 장점은 방 바로 앞에 바베큐장이 연결되어 있어, 방 앞의 테이블은 우리가 전세낸 듯이? 집에서 음식 꺼내먹듯이 아주 가깝게 상을 차릴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복층이 있어 우리 아그들이 키즈카페 온 듯이 놀 거리가 있었다는 점! 그래서 아이가 있

남대문 시장에서 아동복과 액세서리 쇼핑하고 남산가서 돈까스 먹고, 전쟁기념관 어린이 박물관까지! [내부링크]

에너지 넘치는 우리 5세 딸아이와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하던 차, 유치원도 입학하는데 남대문에 가서 옷을 사주자던 남편의 말에 따라 오랜만에 서울로 향했다. 이름하여 아이와 주말, 서울 데이트 ㅎㅎㅎ 경기도민인 나지만 서울을 마구 동경하는 타입은 아닌데, 종종 한남동을 지나서 남산타워를 볼 때면 아, 서울 왔네 싶기는 하다 ㅋㅋㅋㅋ 신세계 본점 근처에 주차하러 갔는데 이미 그 앞부터 주차하려는 차들로 늘어선 긴 줄! 팻말에 쓰여있는 대로 우리은행 본점으로 우회해서 주차 완료했다. 내 생각에는 이 것이 바로 주차 꿀팁이다. 특히 주말에 괜히 본점에 댄다고 기다릴 필요 없이 그냥 우리은행에 주차하고 나오는게 훨씬 편하다. 지하 5층, 6층에 주차가 가능했고 나오는 길에 1층 주차 정산 데스크에서 무료 주차 등록을 도와주고 있었다. 신세계 어플 깔고 3시간 무료 주차, 너무 좋은걸? 걸어서 한 5분 갔을까? 나와서 대각선 신호 건너서 레스케이프를 지나니 보이는 남대문 아동복 거리! 분명히

회사 대신 직업을 바꾸기 위한 10가지 질문 [내부링크]

다음 10개의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해보세요. 1. 일을 왜 하는가 2. 일에서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 3. 그것을 이루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4. 이루어내고 싶은 것을 하기 위해, 지금, 내일, 이번 주, 다음 주에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5.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은 무엇인가 6. 나의 관심사를 일로 가져온다면, 어떻게 일의 방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7. 지금 하는 일 말고 다른 일을 하고 싶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실험해보고 싶은가 8. 성공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 9. 어떤 일을 좋아하며, 무엇을 할 때 즐겁고 행복한가 10. 일을 포함한 나의 삶에서,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은 무엇인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4020121 [폴인인사이트] N잡 시대, 회사 대신 '직업'을 바꾸기 위한 4가지 방법 나만의 직업 지도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그 지도가 근사하게 그려질 수 있는 방향으로 이직을 준비해야 합니다.

판교 여의나룻 | 한우 숯불갈비, 육개장과 육전 [내부링크]

너무 너어무 오랜만의 외식, 어디를 갈까 고민할 틈도 없었는데 갑자기 팅' 스치듯 떠오른 엊그제 인스타그램의 피드. 여의나룻이 판교에 생겼어요! 뜨거운 불판에 올려진 한우 숯불갈비를 생각하며 직진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건지, 처음 도착했을 때 사람은 많지 않았으나 블로거? 인플루언서?로 보이는 분들의 모임과 몇몇 손님들이 순차적으로 들어오기 시작. 약간 가오픈인가? 생각될 정도로 서빙에 빈칸들은 좀 있었다. 일단 새로 생긴 테크원 2층에 위치하고,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판교역 쪽에서 타고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고개만 돌리면 여의나룻이다. 몽중헌과 아주 가까이 위치해 있음! 전경 사실 앞에 세워져 있는 메뉴판에는 주류가 쓰여있지 않아서, 아니- 한우 숯불갈비에 소주가 없는 것인가!!!!! 망설이다 진입하고 착석하자마자 한우 숯불갈비 육전 육개장을 시키려다가, 침착하자- 육전은 나중에 시키자 식으면 맛없어! 현명하게 + 소주 주문. 숯불에 불을 피워야 해서 조금 오래 걸린다고 말

여주 곤충 박물관, 그리고 웅골순두부 [내부링크]

아주아주 부지런하게 매주 아이를 위한 놀이나 방문할만한 곳을 상시 방문하는 부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이 나면 근교에 갈만한 곳이 어딘지를 찾아본다. 4세가 되면서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역시 가는 길에 아이와 갈만한 밥집(이왕이면 맛집)도 찾아야 하고, 너무 오랜 시간 차를 타고 이동해서 아이가 지루해면 안되기도 하고, 가는 길에 간식도 챙겨야 하고 여러가지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50% 이상의 만족을 한 곳에 대해서는 조금씩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습관이 무섭다고 사진을 너무너무 안찍는 나! 오직 딸래미를 찍을 때만 사진기를 들이대니 막상 포스팅을 할 때 쓸만한 사진이 부족하다. 양해 부탁드리며 더 역량있는 블로거가 되고자 사진을 많이 찍어보자고 오늘도 다짐해본다! 출발하면서 어디로 밥을 먹어야되나 한참을 고민했는데, 항상 찾다보면 리뷰를 믿을 수도 안 믿을 수도 없는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지난번에 가봤던 감성식탁 가려고 했는데 가보니 대기가 10팀이라 후퇴

삶의 방향성 [내부링크]

생각해보자.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떤 일을 왜 하는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조금이라도 성장하고 있는지 주변인에게 어떤 사람으로 남고 싶은지 사회에서 어떤 역할로 기능하고 싶은지 매일 무엇을 기대하며 살지 꽤나 오랜 시간동안 고민하지만 마음의 정리도 결정도 못하며 지지부진한 가장 큰 이유. 내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 아이랑 가볼만한 근교 나들이 [내부링크]

근교라고하기엔 조금 멀었었다. 모르고 따라나선 나들이는 무려 편도 한시간 반 코스! 막상 또 차를 타고 나서니 조금 설레는 마음이 생기면서, 분명 날씨 때문이었다 - 너무 높고 푸른 하늘, 괜시리 1박을 할까? 하는 생각마저 들면서 급하게 차에서 숙소를 검색해보았다. 그땐 몰랐다. 당일 숙박 예약이 요즘은 너무나 힘들다는 사실, 특히 이런 근교 지역은.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조금 졸다보니 어느덧 도착 2분 전, 배고픈 시간이었는데 입구엔은 웬 닭갈비 집 하나만 있었다. "안에도 먹을 데 있다고 한 것 같아"라는 말에 일단 입장. 그런데 우리 따님 WHY 도착하자마자 유모차를 탄다 안탄다 모자를 쓴다 안쓴다 등등 찡얼찡얼을 시작했다. 어쨌든 이리저리 달래서 입구 쪽으로 향하니 편의점이! 어서 편의점으로 딸을 꼬드겨서 머리를 묶어야겠다 생각하며 일단 뽀로로 음료수를 하나 안겨드린 뒤 야무지게 머리를 묶고, 입장! 돌아서 올라가는데 라벤더를 정리 중인 아르바이트 분? 께서 따님에게 라벤더

서현역 중식 | 크리스탈 제이드 AK 분당점 [내부링크]

지난번 따님과 함께 시켜먹었던 딤섬! 생각보다 부추 딤섬을 너무 잘먹어서 직접 가서 먹여봐야지, 하고 맘 먹고 방문한 크리스탈 제이드 AK분당점!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난관에 부딪혔다. 여러분 모두 기억해두세요!!!! 소룡포를 제외한 나머지 딤섬메뉴는 배달로만 제공합니다. 샤오롱바오 말고 다른거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배달을....이용하셔야 한답니다? 또르르르............. 우리딸 부추만두 잘먹는거 보려고 갔는데.... 아쉽지만 그냥 나올 수는 없으니 마파두부 덮밥이랑 다른 단품을 시킬까 하다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냥 갑자기 2인 세트를 시켜버렸다. 샤오롱바오 4피스 + 유산슬볶음 + 비타민 볶음 + 사천은 아닌데...뭔 탕수육 + 식사 메뉴 2개 선택 홀리듯이 시켰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먹고싶었던 것은 크리스탈 제이드에는 없는 공심채 볶음 ㅋㅋㅋㅋㅋㅋ 아...요즘 기억력도 떨어지는 것 같고 그냥 흘려 듣거나 대충 말하는 일도 많아지고 속상... 어쨋든 그래서 점심부터 시작된

나는 수제비 러버 | 행하령 수제비 - Yes or No [내부링크]

밀가루를 좋아하는 나! 빵은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칼국수보다는 수제비, 수제비를 정말 좋아한다 ㅋㅋㅋㅋ 그러나 수제비는 전문 음식점이 칼국수보다는 적다는 설움이 있다. 몇 번 보신 우리 시아버지는 추어탕을 직접 삶고 빻아 밀가루 반죽까지 직접 해서 추어탕 수제비를 떠주신다 ...... 또 먹고 싶네. 그런데 글을 쓰다보니... 몇번이나 해주셨는데 단 한번도 사진을 찍지 않은 것 같네..(반성 - 며느리로 반성, 블로거로 반성) 무튼 그간 상당히 궁금했던 행하령 수제비에 다녀왔다. #분당수제비 로 검색했을 때 거의 제일 위에 뜨는 곳인 것 같은데 웨이팅이 많다고 하여 그간 엄두를 내지 못하다가 아주 애매한 시간대에 점심 식사를 하게 되어 방문했다. 일단 문 앞에서 키오스크가 나를 반겨주고 있었음 (또 사진 없) 나는 성남 시민으로서 chak을 이용하고자 했는데, 현금/카드 결제 그 어떤 것을 시도해도 착으로 결제해서 문 열고 입성하기가 어려웠음(개선해주세요 ㅎㅎ) 왜냐하면 현금 결제를

벌천포와 동네제과점 | 대산 벌천포 해수욕장에 방문한다면! [내부링크]

뜨거운 여름. 모두가 피서를 떠나는 것만 같은 요즘! 차는 어디나 막히고 집 밖과 차 밖은 어디든 너무나 뜨겁다. 가까운 바다를 가보자 라며 선택된 대산의 벌천포 해수욕장. 듣기로는 대산에서는 유일한? 해수욕장이라고 ㅋㅋ 잠시 바닷가를 보고 가리비 찜 + 칼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해서 들른 벌천포 해수욕장. 뜨겁고도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시간, 차에서 내리기 싫었지만 간 김에 내려야지 별 수 있나 ㅋㅋ 쓰다 보니 또 블로거로서의 사명을 다하지 못했네- 길목에는 샤워장과 화장실이 두 군데? 정도 있었고. 놀라운 점은 차박하는 사람들이 지인짜 많았다. 요 며칠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차박을 많이 하고 이렇게나 캠핑을 사랑하는 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나만 빼고 다 캠핑하고 다 차박하는 느낌 ㅋㅋㅋㅋㅋ 그리고 차박하시는 분들의 대단한 준비성을 보고 아주 깜짝 놀라버렸다. 땡볕 뙤약볕을 지나 단란하게 손을 잡고 걸어서 바닷가에 들어갔다. 여기는 몽돌 해수욕장? 이라서 돌이 진짜 많고,

황금산 덕수네 가리비 | 가리비 찜이랑 칼국수 먹으러 갑시다 [내부링크]

벌천포 대산 동네제과점에서 간단히 요기한 뒤 가기로 했던 곳은 바로바로 가리비찜 & 칼국수 콜라보레이션! 진심으로 너무너무너무 더웠지만, 하늘만큼은 예쁘던 날. 이런날은 시원한데서 하늘을 봐야하지만 급작스런 나들이를 떠난 내게 허용되지 않은 컨디션 ㅋㅋㅋㅋ 주차하고 보니 하늘이 맑고 깨끗하구려 덕수네 가리비 1호점 입구 조금 걸어가보니 이런 비슷한 가리비 집이 저 길에만 세 곳이 있었음. 덕수네 가리비 1호점, 자연네 가리비, 황금산 가리비. 앉아서 찾아보니 황금산 가리비는 덕수네 가리비 3호점이라고 하고 - 대부분의 세팅은 비슷했다. 남편이 지인과 함께 가보고서 괜찮았어서 데려간 거였는데, 본인이 갔던 곳이 어딘지는 모르는 마법- 그냥 제일 앞에 있는 덕수네 가리비로 감! 날이 좋다면 당연히 바깥 테이블에서 패티오 느낌으로 즐겼다면 좋았겠지만 도무지 그럴 수 없는 고 습도 고온의 날씨. 자연스럽게 안 쪽으로 들어가서 착석했다. 사장님이 키조개 구이도 있는데 날이 너무 더워 찜만 하

주말에 뭐할까? 아이랑 반일 코스 추천 | 아산 장영실 과학관과 생태곤충원 [내부링크]

비가 올 것이라 예보되었던 날이었지만 떠나기로 한 아산 장영실 과학관과 생태곤충원. 나도 모르게 자꾸 장영실 박물관이라고 말하지만 나만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ㅋㅋ 장영실 박물관으로 검색하면 많은 분들의 검색 결과가 나옴! 도착이 가까워질 수록 비는 더 거세게 내렸다. 그래도 지하주차장이 있는 것을 보고 무척이나 안심하고 자던 딸래미를 깨워 나왔는데..... 이 곳은 매우매우 넓은 곳이었다. 그리고 주차장과 각 동이 연결되어 있지 않음! 유일하게 연결된 동은 주민센터..? 요즘은 주민센터가 아니라 행정복지센터지- 행정복지센터 건물이다. 거기로 올라가도 생태곤충원/그린타워 동과 장영실 과학관동으로는 실내로 연결되어 있지 않음. 실외로 걸어가야 함. 비가 매우 많이 오던 날이었고, 하필 우산이 없었고... 그냥 대충 맞으며 걸어가면 될거라고 생각하고 일단 주차장 출구에서 장영실 과학관으로 뛰어갔다 - 가깝지만 비가 많이 오면 비를 많이 맞을 수 밖에 없는 날씨. 일단 도착했다 비맞고 ㅋ

쫀쫀 베이글 in 분당 area | 블루밍턴베이글하우스 [내부링크]

날씨가 너무너무 좋은 하늘이 아주 예쁜 어느날! 베이글이 먹고싶을 때마다 찾아본, 분당에 맛있는 베이글 집으로 알려진 정자동 블루밍턴베이글하우스에서 몇몇 메뉴를 테이카웃하기로 했다. 하늘 색감 무엇! 열심히 사전 조사를 마친 결과, 매장에 앉아 먹을만한 자리는 없었고 포장해서 근처 탄천이나 본인만의 장소에서 먹어야 했기에 전화로 먼저 주문하고(배민 포장은 받지 않고 있었음) 픽업하러 방문했다. 블루밍턴베이글하우스 Bloomington bagle 블루밍턴베이글하우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295 대림아크로텔 1층 C동 127호 오픈 오전 8시 - 오후 4시로 표기되어 있지만, 경험상 오후 2-3시 이후 방문했을 때는 2-3 종류의 베이글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았다. 선택의 폭을 넓게 갖고 싶다면 이른 주문을 추천! 정자동 근방에 회사가 많은 관계로, 점심 시간 근처에는 매우 바빠보였다. 아주 불친절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친절을 바라지는 않는 편이 좋을 듯! 봉지 드릴까요? 라는

국도에서 수타짜장면집 보고 안들어간다? | 백운동 동반일품중화요리 [내부링크]

아이가 있는 삶이 되고 가장 싫어진 것을 꼽으라면, 즉흥. 아이와 함께 외출은 즉흥적으로 떠났다가 성공적인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아이가 아직은 모든 음식을 다 먹을 수 없기에. 그러나 때때로 떠날 수밖에 없는 즉흥...외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날씨는 무척 좋았고, 아마 이것이 그나마 나를 위로할 수 있는 요소였던 어느날. 살면서 우리가 지날 수 밖에 없는 수 많은 국도. 국도에서 꼭 빼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양쪽으로 늘어선 맛집이라고 난 생각한다 ㅋㅋㅋ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바로 수타 손짜장집이다. 특히 배 고플 때 어느집을 들어갈까 뭘 먹어야할까 망설여질 때면 가장 쉬운 선택지인 중식집. 이번엔 원하지는 않았지만 배가 고팠고, 마침 국도 초입에 있어서 들어갔던 백운동 동반일품중화요리에 대한 리뷰다. 요즘 고질병은 무엇이냐 하면. 네이버 리뷰? 못믿겠어. 다음 리뷰?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편. 구글 리뷰? 흠........ 그리하여 세 군데 리뷰를

분당살이 삼십년 만에 방문한 우경한우정육식당 | 야탑 홍박사 생고기 나와봐! [내부링크]

막연하게 너무 비싼집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던 우경한우. 얼마전 동생이 다녀오고 나쁘지 않았다고 하기도 했고, 소고기 먹고 싶어진 - 밖에서 사먹고 싶어진 - 어느날 방문했다. 코로나 터지면서? 소고기를 집에서 궈먹는 일이 많아지다보니 상대적으로 바깥에서 사먹는 소고기 값이 너무너무 비싸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그런데 집에서 먹을 때 특: 마치 쌈장 하나만 꺼내놓고 간단히 먹을 수 있을 것처럼 시작하지만 막상 차리기 시작하면 구워먹을 야채(양파, 버섯, 호박 등), 쌈장, 기름장, 마늘 고추장, 와사비, 슬라이스(청양고추, 마늘) 만들다 지치고 심하면 된장찌개까지 끓이려다가 기진맥진한 상태로 고기를 먹게 됨. 아무튼 그래서 분당 우경한우 정육식당에 방문했다 ㅋㅋ 사설 왜이렇게 김? 앞쪽 길로만 지나다녀서 그리로 들어가려니 대로에서 보이는 곳은 정육점 입구이고, 고기를 먹어야 하는 우리는 후문으로 입장. 여기서 단점: 흡연 손님들이 음식점 입구 앞에서 마구 흡연중........ 근데 식

제주 뽀로로파크 첫 방문 | 100cm 미만 유아 부모님들 체크하고 가소서! [내부링크]

벼르고 벼르던 휴가를 겨우 떠나게 됐는데 하필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는 소식... 비올 때 아이랑 갈만한 제주도, 제주도 비올 때, 제주 아기랑, 제주 실내 등등 수 많은 키워드들을 번갈아 쳐보며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고민. 원래 여행스타일이 2박 3일이면 2-3군데 갈만한 곳을 정해놓고, 가서 컨디션에 따라 그 세 군데를 마음대로 방문하는 타입인데 이번 제주 여행에서는 뽀로로파크, 브릭캠퍼스, 그리고 아쿠아플래닛을 내정해뒀었다. 추려지기 전의 후보들은 빛의 벙커, 승마체험, 올레바당체험, 탱크야놀자, 공룡사파리, 열대과일농장, 안전체험관, 감귤박물관 등이 있었으나 날씨, 아이 연령, 장소 특성 등을 고려해서 결론적으로는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랑 아쿠아플래닛을 방문하게 됐다. 마음이 웅장해지는 입구 딸래미~ 여기가 뽀로로파크야 여기 왼쪽 봐바 친구들 있지??????????????? 이때만해도 나올 때 이렇게 지친 상태로 나올 줄은 몰랐다. 어른들의 무덤 ㅋㅋㅋ 이거 맞는 말이었음! 네이

삼겹살 쌀국수? 오징어 짜조? | 분당 정자동 몬안베띠 [내부링크]

핫플레이스 안가본지 너어무 오래된 아주머니가 오랜만에 정자동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아아- 코로나때와 너무 많이 바뀐 분위기, 음식점도 카페도 길거리의 모든 상점들이 다 리노베이션을 한 느낌! 사실 그거 있잖아, 정자동에 생긴 쌀국수 유명한데; 나: 효뜨, 내 친구: 몬안베띠 쨌든 핫플 방문한건 사실ㅋㅋㅋㅋㅋㅋㅋ 패드로 주문합니다 일단 입장하고나면 물을 주고, 패드로 주문하는 방식! 핫플레이스는 역시 통창, 기다리시는 분들. 대기가 있는 걸 보면 마음이 초조해지는 나는 한국인 ㅋㅋ 쌀국수, 오징어 짜조, 볶음밥 다른 무엇보다도 이 오징어 짜조가 맛이있었다!!!! 다 맛있긴 했는데 먹다보니 볶음밥은 중식 느낌으로 기름이 좀 졌고(그래도 끝끝내 맛있어서 3/4 다 먹음) 이런 소스류 곁들임류 사랑, 약간 느끼하려고 할 때 먹기 딱 좋음. 사람이 많은 것 같아도 금방금방 빠져나가는 몬안베띠 정자점. 잘 먹었다. 몬안베띠 정자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20 동양정자파라곤 1층 109

신구대 식물원 근처 파스타 | 찾다보니 더몰트하우스 [내부링크]

파스타는 약간 뭐랄까, 언젠가부터 사먹기는 좀 아깝고 해먹기는 귀찮은 그런 메뉴인데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파스타를 사먹으러 갔다가 요즘 양식 레스토랑 음식값에 살짝 놀란 옛날 사람. 일단 피클은 합격. 음식이 오기도 전에 한 접시를 거의 다 비움. 생맥주가 있어서 먹을까 했지만 300미리였나? 필스너 우루켈 비싸기도 하고 혼자 먹기 미안해서 마음 접음 ㅋㅋ 따님이 로꼬모꼬 골랐는데 막상 이건 안먹고 파스타만 드시었다..... 뭐 그냥 무난한 맛. 오랜만의 크림파스타여서인지 이집이 잘한건지, 맛있었던 크림 파스타. 딸이랑 가면 매콤 크림을 못 먹어서 늘 아쉽지만...... 어쨌든 맛있었다. 왠지 두개시키기 아쉬워서 시킨 샐러드였는데 다음에 간다면 파스타를 하나 더 시키거나 피자를 시킬 듯 ㅋㅋ 맛이 없다기보다는 뭔가.... 너무 평범했음. 먹고 나와서 지하주차장 가는길에 세개의 장난감이 거북이 까페 앞에 있었는데, 모두 타보고 싶대서 태워줫는데 이 장난감들은 그냥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

망원동 카페여유 케이크 맛있네 | 늘 수줍은 망원동 방문 [내부링크]

그새 추워진 날씨, 이상하게 날이 추워지면 따뜻한 아메리카노에 케이크가 생각난다. 디저트나 케잌류를 아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망원동에 가는 김에 망원동 빵지순례, 망원동 빵집, 망원동 맛집을 검색해볼 수 밖에 없던 나. 간단하게 딸래미랑 먹을 케이크나 빵류를 고민하던 차, 예전에 홍대에서 유행하던 동물성 크림 100%의 딸기 케잌을 생각나게 하는(이름은 기억 안남) 케이크 집이 보여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렀다. 분명 네비게이션이 다 왔다고 했는데 못 보고 그냥 지나친 뒤, 어디지? 하면서 터덜터덜 걷다보니 뭔가 케이크가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집을 발견! 사람들이 좀 서 있어서 뒤에 서서 주문하는 줄을 기다리고 드디어 주문할 차례가 왔다. 줄서서 기다릴 때, 앞에서 구매하시던 분이 ㅋㅋㅋㅋ "다음에 오면 이거 레몬 생크림도 사자" 하는 것을 듣고 내 눈에 들어온 레몬 생크림 + 처음부터 사려고 했던 딸기 요거트 생크림 보틀 + 자몽 얼그레이 보틀까지....무려 3종류를 사

벚골 도토리 막국수 | 분당 막국수 수육 맛집, 귀해요! [내부링크]

우리 남편은 막국수, 초계국수를 좋아하는 남자인데, 분당에서 막국수와 초계국수 맛집을 찾기란 증말루 어려운 일이다. 예전에 차병원 맞은편(지금은 차병원 건물된, 식자재건물 1층에) 초계국수 집이 있었는데,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맛집 정도는 아니었고, 지금은 그마저도 없어졌다. 막국수 맛집을 찾아- 성남 근방에서 우리는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봉평메밀막국수: 꽤나 괜찮았음, 지금까지 굳이 막국수를 먹고싶다면... 족발이나 보쌈을 주는 곳 이외, 막국수집을 찾아가야한다면 이 곳을 찾았음. 봉평메밀막국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589 2. 봉평메밀사무소 본점: 쏘쏘.. 가깝지만 맛있으니까 간다! 정도는 아니고, 가까우니까 생각날 때 들르는 집! 봉평메밀면사무소본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247 그런데, 남편이 낮잠자다 일어나서 본 쯔양? 이 먹으러간 막국수가 그를 검색하게 만들었으며, 상대적으로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 율동공원 근처의 막국수집을 찾았다고 했다.

유치원 입학 고되네 | 처음학교로 등록하면 대기 어떻게? [내부링크]

유치원 보내기 - 오늘부터는 일반모집에서 당첨된 유치원에 등록할 수 있는 날이다. 24일부터 28일까지! 처음학교로 블로그에 등록하는 방법은 자세히 나와있지만, 등록하고 나면 등록을 안하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는 잘 설명이 되어있지 않았던 것 같다. 어린이집 보내고 나서는 문화센터나 미술활동처럼 다양한 활동을 해주는 것만 신경썼으면 됐는데, 이 유치원 등록/신청/선발은 어느정도 아이를 키워서 둘째는 쉽게 키울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한 나같은 초보부모한테는 색다른 챌린지였다. 일단, 우선 모집에서는 처음학교로에서 알려준대로 신청을 했고. 세 군데 모두 탈락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딸 이름 뒤에 붙은 처음으로 보는 "탈락" 그것도 3 탈락. 탈락 탈락 탈락 3 탈락 일반모집에서 되겠지라고 행복회로를 돌리며 다시 일반모집 일정을 기다렸고, 우선 모집에서, 탈락할 시 일반모집에도 지원하기를 클릭해 둔 상태라 - 우선모집과 동일한 유치원에 그대로 지원했다. 일반 모집 접수증 |

주기적으로 한번씩 당기는 쌈밥 | 경기도 광주 안영애의 제철쌈밥 [내부링크]

싱싱한 쌈에 갓지은 쌀밥을 우렁쌈장에 넣어 먹는 쌈밥. 반기 혹은 분기에 한번씩 생각나는 편인데, 이번에도 방문해보려고 검색에 나섰다. 보통은 가까운 곳을 가는데, 남편이 좀 찾아보더니 경기도 광주 초월읍? 쪽에 무언가가 있다고 해서 일단 떠나보았다. 광주 먹보한우, 시내를 지나 예전에 보리굴비를 팔던 동네도 지나쳐서 한참을 더 들어갔는데 아직도 음식점은 나오질 않고, 네비게이션은 우회전을 하라는데 우회전할만한 곳이 없어보였으나 - 쭉 따라가다보니 차가 제법 많이 세워져있는 음식점이 있었고, 여기가 바로 안영애의 제철쌈밥 숯불구이집이었다. 전체적으로 깨끗한 편이었고, 주말 점심시간 치고는 꽤 늦은 한시 반 이후였는데도 손님이 제법 있는 편이었다. 메뉴판은 아래처럼 잘 정리되어 있는데, 따님이 도통 양보를 안해줘서 ㅋㅋ 주문에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딸도 함께 갔으니..먹고싶은 제육 대신에 불고기를 시킬 수 밖에 없는 슬픈운명. 메뉴판과 쌈의 효능 | 앞뒤로 붙어있다 돌솥밥으로 나와서인

서현역 소곱창 어디로 갈까? | 아이랑도 갈 수 있다, 소통! [내부링크]

사실 음식, 맛이라는 것은 굉장히 주관적인 부분이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더 검증된 곳을 찾아가고자 하는 마음에서 여러가지 리뷰와 포스팅, 유튜브를 찾아볼 수 밖에 없는 것이 인지상정! 그 중에서도 곱창은 내게 조금은 특별한 음식이다. 아이를 낳고 첫 외식 음주일에 찾은 음식이자, 지금까지도 아이랑 함께 가기에는 무리가 있는 음식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 그러나 즉흥적으로 방문한 서현 소통에서 이 생각은 바뀌었다. 이제 곱창도 아이랑 함께할 수 있는 외식메뉴에 추가 ++! 주로가는 곱창집 - 소곱창집, 양대창 전문점 제외 - 은 3군데 정도인데, 1. 서현 풍림아이원 앞에 있는 서현 황소곱창 2. 운중동 양과창 3. 야탑 곰바우 양곱창 이다. 아이를 두고나오면 늘 빠르게 치고 집으로 돌아가야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거의 대부분 황소곱창을 방문했다. 가까우니까, 그리고 뭐 그렇게 맛이 너무 없고 너무 불친절해서 다시는 안가!! 이런 정도는 아니라서- 운중동 양과창은 말뭐? 나중에 한번

오랜만에 여행가려니 헷갈린다 | 환전, 유심, 공항버스 무엇이 달라졌나?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얼마만에 떠나는 여행이었던가! 스스로 자동화되어 있던 여행 준비 절차가 모두 리셋되어,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뭔가 너무 버벅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뭐 그래도 여차저차 다녀오긴 했지만! 짐싸기를 제외하고 복기해본 기존의 순서는 아래와 같았는데, 세상에 항공권 호텔이야 기존과 크게 다를 바가 없었지만 환전, 유심, 공항버스에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공항버스는 까먹었던걸까?ㅋㅋㅋ 항공권 예약 호텔 예약 환전 유심 알아보기 공항버스 예매 환전 Currency Exchange 현금을 환전해가지 않으면 카드로 결제를 해야하는데 이중수수료나 카드사 수수료때문에라도 현금 환전을 많이 해갔던 편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찾아보니 트래블로그 하나카드나, 트래블월렛이라는 카드들이 나와있었다. 트래블로그 하나카드를 신청했으나 출국까지 받지 못해서 사용은 못했지만 100% 수수료가 우대되고, 현지에서 체크카드처럼 바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아주아주 매력적으로 보였다. 특히 일본 여행에서

먹을 거리가 너무 많아 3박도 부족한 나고야 | 누구야- 누가 나고야 가지 말라고 했어? [내부링크]

처음 나고야 여행을 갈까? 하면서 검색하기 시작할 때 대부분의 후기가 "나고야 재미없어요, 대전 울산같아요 - 거긴 1박으로 충분해요 등등" 하... 고민스러웠다. 본래 히타의 온천마을과 나고야 중에 고민했으나, 왠지 후쿠오카 항공권 저 돈주고는 못가겠어서 방문하게 된 나고야였지만 다녀온 지금! 나에게 나고야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은 도시다. 먹을 것도 많고 그냥 생각없이 슬슬 걸어다니기에도 충분한 도시였다. 주변 도시는 아예 여행을 가지도 못했으니! 일단 나고야에서 먹은 것들을 한번 정리해보면. 테바사키 투어 윙이 뭐 특별하겠어? 뭐가 한국인 입맛에 맞는다는거지? 라고 생각하면서, 반드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 음식. 테바사키!!!!!! 투탑으로 야마짱과 후라이보가 거론됐고, 우리가 방문한 시기 정말 추웠는데...나고야 바람 왜이렇게 붐?ㅋㅋㅋ 암튼, 춥지만 열심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늘 2차로 방문한 테바사키집. 일단 사진이 너무 못난이지만 이해해주시고 - 언제쯤 프로

맥북 너 왜이래? | Fn키 누르면 자꾸 바탕화면 보여줄거야?? [내부링크]

옛날 옛날 한 옛날 맥북을 써봤던 한 유저, 거침없이 맥북을 구매했는데 회사 노트북과 집에서 쓰는 노트북이 각각 윈도우와 맥북이라 너무 헷갈리는 참이다. 그 중에서도 "delete"키는 그 중요함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키인데, 거참 맥북에서는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delete"키 처럼 사용하려면 제일 왼쪽에 있는 지구본/fn이 같이 그려져 있는 키와 백스페이스를 함께 눌러야 한다. 아니 그런데!!!!!!! fn키를 누르는 순간 바탕화면이 보이는거 도대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것인가! 너무 불편했다. fn키를 누르고 백스페이스를 누르면 delete키로 작동은 하는데, 지워지는 순간에도 나한테는 바탕화면(맥북에선 데스크탑이라 부른다고)을 보여주는 거 도대체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해?????? 일은 하지만 보여는 줄 수 없어 뭐 이런건가? 그래서 여러가지 커뮤니티와 구글까지 샅샅히 뒤졌는데, 그 누구도 이 해결법은 말해 준 이가 없었다.... 다들 자꾸 키보드 단축키 설정을

너무 많아도 고르기가 힘들지 | 나고야 3박 어디서 잤냐면요- [내부링크]

매우 즉흥적으로 결정된 이번 나고야 여행, 많은 후기에서 한국의 대전 혹은 울산 - 공업도시 - 라며 대부분 숙소는 사카에역 근처나, 나고야 역 근처에 묵는다고 했다. 유명 카페에서 추천한다는 글이 많았던 호텔은 나고야 역이랑 바로 연결되어 있는 메리어트 아소시아(Marriott Associa) 호텔이었는데, 나는 근교로의 이동을 고려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그곳에 묵을 이유는 없었다. 그 당시 검색 결과 가장 비싸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 2022년 12월 당시, 일본에서도 내수진작을 위해 국내여행을 장려하고자 여행 바우처를 나눠주고 있어, 주말이 끼면 호텔비가 *2 ~ 3배까지도 오른 상태였다. 굳이 나고야 역 근처에 묵을 필요가 없어서 사카에 역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는데, 와 - 정말 호텔이 많아도 너무 많다. 예전과 다르게, 일본의 특색인 너무 좁은 룸이 이제는 좀 답답하기도 해서 고려 사항에서 아주 작은 비즈니스호텔 or 룸은 제외했다. 여행 가기 전에 설렘이 지도를 샅

나고야역에서 공항갈때 나만 헷갈려? | 들어갈 때보다 나올 때가 더 중요해! [내부링크]

나는 완벽히 모든 것을 다 미리 준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 찾아보고 무작정 들이대는 스타일도 아니지만. 공항에서 시내를 들어가는 건 확인을 하는데, 돌아오는건 돌아올 때 쯤 찾아보면 되지! 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나고야역에서 공항으로 돌아오는 기차를 타는 것은 꼭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지도에서 보듯이 나고야역은 상당히 많은 양의 기차가 드나드는 역인 것 같다. 그냥 흘려듣기로 3개? 이상의 운행사가 합심해서 만든 역이라고는 들었고, 나고야가 일본에서 3번째로 큰 도시라고도 들었지만, 역 안이 이렇게까지 혼잡할 줄이야.... 구글 맵 캡쳐 일단 나고야 역에서 내려서 메이테츠를 따라가야 한다고 해서 따라갔다. 사람들이 줄 서 있는데 가서 공항으로 간다고 안되는 일본어로 말했더니 아래로 내려가라고 하시네? 아...공항가는 편은 반칸 더 내려가 지하쪽에서 끊어야 했다. 일단 표를 끊는 것은 일도 아니지는 않았네ㅎㅎ reserved seat

딸기 철일 때 방문하면 실패 없는 곳 | 율봄식물원가서 아이랑 여러가지 체험해요! [내부링크]

남편이 찾아낸 곳인데 작년, 올해 벌써 두해째 매년 방문하고 있는 곳이다. 아이가 클수록 함께 누릴 수 있는게 더 많아진다고나 할까? 작년에는 썰매타기엔 어렸는데, 올해는 처음 탔을 뿐만 아니라 혼자타기까지 했다. 아이가 쑥쑥 자라는 만큼, 나도 나이만 들지말고 쑥쑥 자라야지! 처음 방문하게됐던 주된 이유는 역시 딸기체험때문이었다. 대부분 아이들은 딸기를 좋아하고, 주렁주렁 열린 딸기향이 가득한 곳에 방문해서 직접 따보는 것을 경험하면 대체로 무척 좋아할테니까. 그런데 막상 방문해보니 꽤나 넓은 부지에 여러가지를 많이 구성해두셨고, 올해 방문했을 때는 썰매타기 이외에도 소소하게 마시멜로 구워먹을 수 있는 공간도 생겨있었다. 율봄딸기,토마토 체험농장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태허정로 267-54 율봄식물원 율봄식물원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태허정로 267-54 네이버 예약 통해 예약하면 어느쪽으로 오세요, 라고 문자가 오는데 이날은 후문?으로 오라고 해서 후문쪽으로 갔다. 바로 앞이 딸기체

나고야에서 | 걷다가 발견한 특이점, 남편의 취향 그리고 소소하게 사온 것들 [내부링크]

기억의 왜곡이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이번 나고야 여행에서 스캔된 특이점들을 한번 적어보고자 한다. 특이점 Specialties at Nagoya street | 스리라차 자판기 일본에는 워낙 자판기가 많기도 하지만 걷다가 우리의 시선을 잡아끈 스리라차 자판기. 여기가 동남아도 아닌데 스리라차만 파는 자판기가 있다니, 일본에서의 스리라차 인기가 그정도?! 싶었던, 하지만 아직도 인기정도는 확인하지 못했다 ㅋㅋㅋ 지금보니, 미국산 스리라차라고 씌여있는 것 같네. 신기! 길거리에서 발견한 스리라차 자판기 | 트레이딩 카드 플라자 오스의 용산 상점가 같은 곳을 방문하다가, 2층에 트레이딩 카드 플라자? 라는 묘한 이름이 있는 곳이 있어서 올라가봤다. 4인정도 테이블이 엄청 많이 깔려있고 수 많은 사람들이(대부분 남자였음) 약간...게임 카드 같은걸로 게임을 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약간 생소한 장면 ㅎㅎ 분위기가 애매해서 바로 내려왔다 ㅎㅎㅎ 게임 카드 트레이딩하는게 맞았겠지? 이렇게 합법

샌드위치 찾아 삼만리 | 풋풋 샌드위치 체인점 하나 낼까? [내부링크]

spc에서 나름의 사건이 벌어진 후, 동네에 있는 파리바게트 방문을 최대한 지양하고 있다.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이기도 하지만 사실 파리바게트 가성비나 퀄리티가 그렇게 만족스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잠봉은 나름 맛있는데... 다른데서 사먹어야지 ㅎㅎ 파바를 못갈때면 동네에 유명한 빵집인 르방을 가곤하는데, 르방도 딱히 샌드위치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통밀 다이어트 샌드위치? 고거 피클맛으로 먹을만은 한데 완전만족 이런 느낌은 아니라서. 놀라운 점은 이 풋풋의 본점이 성남 수진역이라는 점이다. 거기에서 시작해서 분당점, 야탑점, 죽전점, 위례점까지 오픈했다면 나름 실력자가 아닌가? 우리 남편은 이번에 풋풋 구매에 실패를 겪고선, 우리 동네에 분점을 하나 내는게 어떻냐며 창업설명회를 다녀오라는데 ㅋㅋㅋㅋ 찾아보니 그런 것은 특별히 없어보였다....지금인가? 지금 올라타야 하는건가?? 예전에 회사 근처에서 한번 사먹어 보고 만족스러워서 우리 동네에서도 늘 츄

추억의 와플 아이스크림 | 빈스빈스 딸래미와 함께 가봤어요 [내부링크]

하얀 눈이 내린 다음날, 늘 율동공원을 지나가면서 "아, 한번 와플먹으러 딸래미랑 와야하는데...."만 연발하던 제가, 딸래미와 함께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2월 마지막 주, 어린이집이 방학이던 주였네요 하하. 먹고싶은 메뉴를 들어가서 보고 직접 고르라고 했더니, 들어가자마자 프론트 아래에 붙어있는 이미지들을 보며 어찌나 고민을 하던지 오랜만에 싫어병에서 벗어나 귀여운 우리 딸래미를 만날 수 있었네요. 가장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메뉴는 딸기와플과 아이스크림 와플이었는데, 결국 아이스크림이 이겼습니다. 메뉴를 고르는 뒷모습 아이스크림 와플도, 치즈 스트로베리 or 스트로베리 와플도 모두 좋았지만 우리가 의견을 일치시키지 못한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아이스크림 맛 고르기였어요. 왜냐면 딸래미가 갑자기 망고맛을 먹겠다는 거에요... 원래 저는 녹차와 바닐라를 먹는데... 딸래미는 딸기와 망고라니 ㅋㅋㅋㅋㅋ 정말 하겐다즈 바닐라를 잃을 수 없었지만 딸을 위해 양보해서 딸기와 망고를 가져왔습니다

대나무 붕어빵 취향 | 분당에서 제 선택은요- [내부링크]

여러분의 붕어빵 취향은 어떤 편인가요? 제 취향은 기름기가 적고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갓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붕어빵입니다. 겨울이 다 가는 것도 같았던 날씨가 갑자기 다시 추워지면서 이 포스팅이 아직 너무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올려봅니다. 대학생 때 아주 좋아했던 붕어빵..은 아니고 국화빵집은 서현역 AK 2층 입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있는 빌딩 앞에 있던 국화빵집이었는데요. 귀가 조금 잘 안들리는 사장님이셨지만 정말 맛있게 국화빵을 구워주셔서 겨울이면 진짜 자주가서 먹곤했었어요. 아직도 계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서현역에도 몇몇 붕어빵집들이 있죠? 대부분 꼬리까지 달려있고 조금 기름진 스타일의 붕어빵들. 일단 붕어빵이든 국화빵이든 먹을 때, 손에 들어간 힘때문에 기름기가 손에 과도하게 뭍어나면 일단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런 제게 이곳은 분당 원탑 붕어빵집! 바로 세계로 앞에서 찰옥수수와 붕어빵을 팔고계시는 이 사장님의 붕어빵입니다. 아마도 사장님 부부

야탑역에 일어난 대변화 | 버스터미널 폐업, 홈플러스 리뉴얼 그리고 다이소 오픈 [내부링크]

길만 건너면 바로 관보, 그 건물에 다이소가 떡하니 꽤나 장사를 잘 하면서 넉넉한 사이즈로 운영되고 있는 줄만 알았는데 갑자기 야탑 홈플러스와 같은 3층에, 상당히 대규모로.... 아직 들은 바가 없으니 야탑 2호점 격이라고 해야 하나? 2023년 1월 12일에 야탑역에 두 번째 매장이 오픈됐다. 작년 야탑 버스터미널이 잠정 휴무? 혹은 폐업에 들어간다고 했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재개를 결정했던 것으로 아는데, 2023년 부로 또다시 폐업을 하기로 결정됐다고 들었고, 최근 몇 번 야탑역에 가보면 그 많은 버스들이 터미널에 들어가지 못해, 홈플러스 건물(테마폴리스) 주변에 줄지어 서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솔직히 좀 정신이 없다... 잘 있던 터미널이 문을 닫다니 - 사업적인 이유는 이해하지만 - 혼란이 가중된 것은 사실. 그 와중에 홈플러스는 4-7층에 이르는 주차장 및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 홈플러스 야탑점에서 배송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즐겨 사용하던 나로서는 야탑점이 갑자기

오랜만이야? | 그래도 여전히 탕수육은 뿅의전설 네가 최고다! [내부링크]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뿅의전설. 대학생때부터 알았지만 야탑점이 생기고는 야탑점? 분당점? 을 많이 다녔고, 복정점에서 22,000원의 행복을 누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흐르고 흘러 이제는 가격도 더이상 이만이천원 세트를 누릴 수는 없고 내 나이도 많이 들어버렸네! 그나저나 야탑점은 훨씬 나중에 생긴거고 금광점이 본점 아니던가? 기억이 너무 희미해져버렸네ㅡ 무튼 아주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각설하고 언제나 최고인 갓 튀겨져 나온 뿅전 탕수육에 간장 + 고춧가루 장 찍어먹기..... 온기가 남아있을 수록 이 조합은 더 최고 더 맛있다! 이번 방문에도 역시!!!!! 하며 남편과 나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탕수육 샷부터 먼저! 단면, 그리고 간장 + 고춧가루 - 이 것이 최고다 이거여- 언제나 그렇듯 아직도 프로 블로거가 되기는 먼 나는 탕수육이 나올 때 먼저 찍지 못하고 가위로 난도질을 하고 한 입을 먹은 뒤에야 아차차 - 사진기를 집어 들었다. 뿅의전설 탕수육 소스 맛에 대해

악명 높은 마이트립(My trip) | 이중 환전 수수료(DCC)의 건 [내부링크]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괜시리 한푼이라도 더 아끼고 싶어지는 순간이 있다. 이상한데서 백원 오백원을 아끼는 어떤 개인의 쪼 같은거랄까? 이번에 당한게 너무 크게 느껴지는 이유라면, 아마도 내가 내 스스로 - 나름대로는 - 여행 베테랑이라고 느꼈기 때문인 것 같다. 회사를 오래 다니면서, 내가 누린 단 한가지가 있다면 휴가를 자유롭게 쓰고, 그 휴가 안에서 내가 내 마음대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었다는 점이 컸었던 것 같다. 특히 나처럼 어느 나라 가면 그 나라의 인삿말정도는 써야하는 - 무슨충- 으로서 ㅎㅎ 아무튼, 스카이 스캐너에서 검색하다보면 최저가 사이트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이중환전 수수료에 걸릴 줄은 몰랐다. 그럴 줄 알았으면 내가 그냥 하나투어에서 예약했겠지? my trip 899,960 하나투어 920,960(?? 정확하진 않지만, 몇 만원은 비쌌다) 지금 실제 청구된 금액을 찾아보니... 899,960원 > 723.72달러 > 다시 원화로 921,201원 + 해외 서비스 수

설 대명절에 중화권으로 여행 추천? | 2023년 설, 대만 가오슝으로 떠난 나의 조언 [내부링크]

대만의 부산, 가오슝으로 떠난 여행기를 작성하기에 앞서 한 여섯번 정도 방문했지만 설 대명절(2023년 대만 설 명절 휴일은 10일이었음)에 방문을 추천하는가? 아닌가? 에 대한 내용을 먼저 적어보려고 한다. 나름 여행 좀 다녀봤다고 생각하는 나. 다른데도 많이 가봤지만 특히 대만 - 그 중 가오슝(까오숑, 카오슝, 카오숑, Kaohsiung)은 5번? 혹은 그 이상 방문했기에, 아는 동네는 한국의 우리동네처럼 꽤나 잘 안다. 어떤 매장이 사라졌는지, 뭐가 더 생겼는지 항상 가면 촉을 세우고 서현역에 오랜만에 방문했을 때 느끼는 반가움과 생경함(나 뒤처졌네)을 느끼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나는 한 번도 명절에 대만을 방문해본 적은 없었다. 용호탑은 늘 조용한 분위기에서 방문하고, 용호탑 그 앞에만 조금 음식점이 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최초로 ㅋㅋㅋ 일단 용호탑 입구에서 방송국이 와서 설날 기념 무용? 전통 무예? 같은 것을 찍고 있었고, 그 광장에 버블티 트럭도 들어서 있고 사

아토피 극건성인 내가 써본 최선의 립밤 | 카멕스(Carmex) 클래식 [내부링크]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초등학생 때부터 입술에 바세린을 발라온 건조함과 함께 살아온 사람이다. 이제 곧 마흔에 다가서며 더욱 더 건조해지는 내 손과 발, 몸 모든 것이 걱정이지만, 바세린 하나 밖에 의지할 데가 없었던 과거와는 달리 좋은 제품들이 많아져 조금은 살만해졌다. 게다가 며칠 전 유튜브에서 "바세린 절대 입에 바르지마세요" 라는 영상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나 초등학생때부터 한 25년은 바른 것 같은데 내 몸 괜찮은걸까? 하며 - 요약: 바세린은 석유 거르면서 나온 물질이기 때문에 몸으로 흡수되면 안되기 때문에 피부에 바르는 것은 괜찮지만 입술에 발라 입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몸에 좋지 않다. 어쨌든 나름대로 립밤 유목민으로서, 내돈을 수십만원은 써가며 지금에 정착한 제품은 바로 카멕스다. 아이허브에서 헤매이다 속아도 그만이지라는 생각으로 하나 샀다가, 계속해서 사고 있는데 최근에는 인기가 많아진걸까 자꾸 입고알림을 설정하고 구매해야해서 조금은 구매가 번거로워진 제품이

분당 남바원 베이글 또 갔어요 | 블루밍턴 베이글 하우스, 도산점도 오픈했대요! [내부링크]

사장님이 지은걸까? Now you're ready for the bagel! 뭔가 미국식이고 귀엽다 ㅎㅎ 주문하신 베이글 나왔습니다- 정자동 근처만 가면 욕구를 억누르지 못하고 사오고 마는 블루밍턴 베이글 하우스, 이번에는 아보카도 베이글을 먹어봤다. 지난번에 정자동에서 다른집 베이글을 사먹어봤는데, 쫀득함이 덜하고 많이 부드러운 형태의 베이글이라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고로 이제 베이글은 다시 블루밍턴 베이글 하우스! 플레인, 통밀, 에브리띵 베이글 3개도 같이 구매했는데, 바로 먹을게 아니라 데우지 않은채로 그냥 받았다. 샌드위치 형태의 베이글을 구매하면 저렇게 종이 상자에 넣어주신다- 안이 식지 말라고 서로 마주본 채로 들어있고, 그 종이를 살짝 뜯어 보기 좋게 정렬하면 맨 오른쪽 사진처럼 단면이 보인다! 구매한 3개 베이글 떼샷, 종이 박스 그리고 샌드위치 베이글과의 떼샷 아보카도가 약간 후숙이 더 된 상태같아 보였지만 역시 맛이 좋았다. 지나치지 않은 소스 그리고 종종 씹히

대만 가오슝 식사 아니고 간식, 주전부리 추천 | 호호미, 생물 오징어 구이, 구아바, 옌수지, 어묵 등등 [내부링크]

여행 가면 그 나라말과 언어로 소통을 하고 문화를 느끼고 싶?어 하는 타입이라 말 못하고 언어 모르는 나라가면 좀 답답함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중화권 가면 어릴 때 배운 한자야 더듬더듬 읽지만, 뱅뱅 도는 한자들로 메뉴도 잘 못 읽고, 특히 길거리 음식의 경우 아무거나 시켰다가 낭패를 볼 수 있는 메뉴들도 있어 아무거나 막 시키지는 못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사 먹었던 맛있는 음식들을 정리해 본다. 대만 가오슝 주전부리 ㅎㅎ 간식 추천! | 호호미 호호미로 말할 것 같으면, 처음 대만을 방문했을 때 남편이 야심 차게 소개했던 빵이다. 그때 당시 한국에서 앙버터 열풍이 불었었던 것 같은데 나는 앙버터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소보로 빵에 버터를 넣었는데 맛있다고 했지만 그닥 관심은 없었다. 왜냐면 난 소보로도 별로 안 좋아하고 버터도 별로 안 좋아하니까! 그러나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라더니, 이것이 얼마나 맛있는지 ㅋㅋㅋ 솔직히 엄청 달긴 하지만, 꼭 가면

대만? 하면 딤섬인데, 가오슝? 하면 후덕복이지 | 더 맛있게 먹는 법이 뭐냐면요! [내부링크]

대만 가서 뭐 먹어야 하나, 생각하면 바로 떠오르는 집. 딘타이펑! 타이베이에 여행을 갔을 때도 가오슝을 처음 갔을 때도 언제나 딘타이펑을 가기는 했으나 늘 어마어마하게 늘어선 줄 때문에 가기가 망설여진다 ㅎㅎ 이번 방문엔 명절이라 더더욱 심했는데 ㅋㅋㅋ 딘타이펑 앞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인산인해 - 딘타이펑에 줄 서지 않고 당당하게 팀호완으로 향할 수 있는 내 선택의 뒷배는 바로 후덕복이다. 딘타이펑 가오슝 점 앞 인파 | 한신 아레나 | 후덕복, 厚得福, Hold Fu Soup Dumplings and Noodles 현지인 통해 남편이 방문하고 난 뒤, 도착해서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식사로 언제나 선택받는 후덕복. 후덕복과 함께 1-2번을 다투는 음식점은 향원 우육면인데, 우육면 집은 다음에 소개하고 일단 후덕복을 소개하겠다! 후덕복이 몇 년 전 원래 있던 자리에서 새로운 자리로 이사를 갔다. 원 위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인데, 가다 보니 줄이 너무 길게 늘어서 있어서 - 원

돌부터 5세까지, 읽고 있는 책 추천 | 그레이트북스 only에 대한 고민 [내부링크]

책 육아라는 말을 꺼내기엔 한없이 부끄럽지만 아이에게 책 사주는데 아예 관심이 없지는 않은 나. 이번에 새로 들인 책과 그동안 봐온 책을 한 번 정리하면서 스리슬쩍 추천해본다. | 돌 즈음 애플비 전집 + 입체/촉감 책 귀여운 우리 딸래미 발과 촉감책 ㅎㅎ 책을 넘기는 데 관심을 가질 때쯤 다행히도 지인이 전집을 꽤 주셔서 잘 이용했다. 애플비 전집(사운드북 포함), 입체/촉감 책, 꼬꼬마 수학자, 화가 위인전, 전래동화 등을 주셨는데 애플비하고 입체/촉감 책만 빼고는 아직 어려서 창고에 두었다가 두 돌 이후 꺼내놨던 것 같다. 물려받았던 책 중에 특히 촉감책을 아주 좋아했다. 촉감책인데 플립북이고, 대륙을 넘나드는 다양한 동물들을 사용해서 만든 한/영 동화책이라 아이가 아주 많이 좋아했다. 찾아보니 지금은 절판된 Kizdom에서 낸 동물들과 함께하는 입체/촉감 어드벤처. 지금은 조카한테 물려줘서 조카도 돌 즈음부터 아주 즐겁게 잘 보고 있는 책이다. 번외로 우리가 직접 구매했던 책

대만 하면 훠궈지 | 가오슝 훠궈 어디까지 먹어봤니? [내부링크]

대만 가오슝으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훠궈에 눈을 뜨게 된 지 어언 7년, 훠궈라고 다 같은 훠궈가 아니고, 훠궈 집이라고 다 다양한 소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됐다. 뭐 그냥 홍탕은 다 같은 소스고 백탕도 다 같은 소스로 끓여 내고 야채랑 고기만 담갔다 빼서 먹는 줄 알았던 과거의 나보다는 지금의 내가 더 만족스럽네? 하하하 일단 가오슝에서 손꼽히는 몇 군데의 훠궈 집 가운데, 우리가 제일 선호하는 집은 마랄장원과 딩왕마라궈다. 그 외에도 칭징저, 레몬그라스, 당일 도축한 생고기만 주는 훠궈 집 등등 여러 곳을 가봤지만, 위의 두 집은 각각의 특색이 있어 결과적으로 다시 방문하면 두 집은 꼭 가게 된다. 이번 방문에서는 부모님께 여러 음식 맛을 보여드리느라 딩왕마라궈만 방문했지만 ㅎ | 마랄장원 하...... 그런데 ㅋㅋㅋㅋㅋ 지금 포스팅 쓰면서 찾아보니 폐점을 했단다 ㅠㅠㅠㅠ 마랄장원은 다양한 소스 제조가 가능하고, 백탕이 깔끔하고 홍탕도 너무 과하지 않아 훠궈

홍콩 팀호완을 가오슝 갈 때마다 가는 이유? | 저도 모르겠네요 하하하 [내부링크]

딤섬이라는 새로운 만두의 세계를 알게된 것은 홍콩 여행 때였다. (여행 초 베테랑) 친구와 함께 떠났던 홍콩 여행에서 처음으로 딤섬이라는 음식을 맛보게 됐고, 아마도 내게는 뭔가 색다른 음식으로 자리잡았던 것 같다. 대만, 그리고 가오슝을 방문하면 언제나 후덕복 또는 딘타이펑만을 방문하던 차에, 딘타이펑 바로 맞은편에 팀호완이 오픈했다. 뭐 이 또한 꽤나 오래된 일이다, 내가 처음 방문했던(사진 남은 기준으로 처음)게 2018년이니 말이다. 팀호완에서 선보이는 딤섬류는 확실히 소룡포(샤오룽바오)류와는 차별점이 있다. 홍콩식 딤섬이라서일까? 그래서 더더욱 한신 아레나 한번의 방문으로 대만식/홍콩식 딤섬을 한큐에 끝낼 수 있는 이 루트는 너무나 최애인 것! Previous image Next image 2018년 방문 사진으로 보아 2018년, 2019년 방문했고, 코로나 이후 올해 다시 4년만에 방문했다. 늘 갈 때마다 주문하는 음식은 거의 똑같다. 1번은 무조건 하가우(새우딤섬),

중화일상? 뭐 하는덴데? | 잠실에서 유명한 집이랍니다. 서현역 오픈! [내부링크]

서현역에서 늘 맥을 못 추며 큰 자리를 자꾸 바꿔오던 바로 그 자리. 토끼정도, 남포원 설렁탕도 오래 명맥을 잇지 못했던 그 자리에 뭔가 새로운 음식점이 오픈했다. 현수막을 많이 많이 걸어두셔서 눈길을 뗄 수 없었다 ㅎㅎㅎ 마침 그다음 날 외식을 하려는데, 짜장면이 먹고 싶은 것이 아닌가? 하지만 이상하게도 막상 짜장면을 먹으려고 하면 딱 여기다 싶은 데가 없다. 일일향? 너무 과한 것 같고, 보배반점이나 홍콩반점 느낌은 아니고, 그렇다고 만강홍도 아니잖아? 하다 보면.... 목현리 취룡이나 갈까? 하면서 말도 안 되게 먼 곳을 선택하게 되는 이상한 굴레. 남편과 얘기하다 보니 어제 거기 어때? 해서 서현역 중식을 네이버에 쳐봤는데, 그날까지만 해도 새로운 음식점으로 등록이 안 되어 있었다. 지금은 되어 있네 ㅎㅎㅎ 중화일상 서현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15 1층 일단 입장하면서, 오... 정말 많은 곳에서 화환을 받으셨구나 ㅎㅎㅎㅎㅎㅎ 하고 알 수 있다. 아래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