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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 데이터베이스 처음 다루기(SQLite Browser 사용하기) [내부링크]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결국 SQL이나 DB를 다뤄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 내가 원하는 형태로 신속하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저장된 데이터에서 내가 원하는 형태로 데이터를 호출하는 데 SQL 언어는 매우 효율적이다. SQL과 관련된 Database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그 중 가벼우면서도 단순하고, 널리 쓰이는 SQLite를 쉽게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작성해 보고자 한다. SQLite는 파이썬, 그리고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데이터베이스라서, 작동법을 알아두기만 하면 누구나 요긴하게 쓸 수 있다. ※ 참고: SQL Database라고 하면 보통 SQL 언어를 통해서 데이터 조작이 가능한 Database를 의미하며, 상반되는 의미로 NoSQL Database가 있다. 즉 NoSQL Database는 SQL이 아닌 다른 언어로 데이터 추가나 삭제, 호출이 가능하다. SQL Database 사례 : MySQL, SQLite, Oracle NoSQL Database 사

무역통계 유용한 사이트 모음 [내부링크]

그동안 일하면서 접하게 된 유용한 사이트를 한군데에 모아보았다. 1) 무역 수출입통계 - 어떤 품목의 시장 규모를 가늠하는 데 매우 효율적인 통계자료가 수출 수입 통계다. A 품목의 시장규모 전체는 어떻게 되고, 주요 수입국/수출국은 어떻게 되고, 수입 물량, 수입단가는 어떻게 되는지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수출/수입 통계자료의 가장 큰 장점은 대부분 국가의 관세청에서 관리하는 데이터이다 보니까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각 국가별로 관세청 통계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원하는 HS CODE에 따라 조회가 가능하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한국 1.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https://unipass.customs.go.kr/ets/index.do 수출입 무역통계 수출입 무역통계 수출입 총괄 품목별 수출입실적 국가별 수출입실적 성질별 수출입실적 신성질별 수출입실적 품목별 국가별 수출입실적 성질별 국가별 수출입실적 신성질별 국가별 수출입실적 대륙별 수출입

나한텐 상식이지만 남한텐 상식이 아니다. [내부링크]

나한텐 상식이다 나한텐 너무 당연한 소리고, 그 반대가 이상하다 나한테는 너무 자연스럽다. 하지만 나한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내용이 과연 남한테도 자연스러울까? 나한테 엑셀은 너무나 익숙한 툴이다. 매일 엑셀 업무를 다루다 보니, 어떤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가공해야 하는지 바로 바로 느낌이 온다. 하지만 처음 입사했을 때도 과연 그랬을까? 그 때는 모든 것이 새로웠고, 버거웠고,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랐다. 지금 나한테 너무 당연하고 익숙한 것이라고 해서, 그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고, 시시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다.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소중한 노하우이자, 도움이자, 지혜가 될 수 있다. '나'의 관점에서 벗어나서 세상을 바라보자.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색하고, 어렵고, 버거웠다.

불안 완화 체크리스트 [내부링크]

자기계발 불안 완화 체크리스트 다비드 2021. 5. 31. 23: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동안 잠잠했던 불안 증세를 최근 몇번 겪게 되었다. 나름 불안에 대한 저항이 강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여전히 불안을 떨쳐내기란 쉽지는 않다. 이왕 이렇게 된 김에,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던 내용들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정리해 보았다. 오늘도 이 체크리스트의 가장 첫번째 항목인 '운동'을 통해서 불안감을 완화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불안 증세를 겪고 있다면 아래 리스트를 훑어보고 하나씩 걷어내기. [생체 리듬 관련] [ ] 최근에 운동을 통해서 땀을 흘린 적이 있는가? - 운동은 불안 완화를 위한 최고의 방법. [ ] 7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하고 있는가? - 수면의 질과 불안 증세는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임 - 수면이 부족하면 작은 일에 대해서도 크게 반응할 수 있음 [ ] 오후 2시 이전에만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는가? - 늦은 시간에 카페인을 섭취하는

어느 장비업체 영업팀장의 영업 비기 [내부링크]

역시 영업을 하면 사람을 많이 만난다.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우연한 기회로 한 영업팀장님을 알게 되었는데, 그분과의 첫 만남이 인상적이어서 간단하게 글을 써본다. 그는 누구인가? 그는 한 장비업체의 영업팀장이다. 이 장비는 국내 대부분의 제조공장에서 들어가는 핵심 장비 중 하나다. 그는 어떻게 세일즈를 하고, 그의 세일즈는 어떤 면에서 인상적이었나? 내가 맡았던 프로젝트는 간단하다. 거래처 공장의 장비 중 하나를 고효율, 저전력 장비로 교체하여, 교체 이전 대비 절감되는 전력량을 이용해서 부가적인 혜택을 누리는 프로젝트였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거래처 본사 직원들과는 어느정도 이야기가 끝난 후, 실제로 장비를 교체했을 때 어떤 효과가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 공장을 방문하였다. 이 때 나와 함게 해준 분이 그분, 그 영업팀장이다. 왜냐하면 위에서 말한 '고효율, 저전력 장비'그분 업체의 장비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공장이 어떤 상황인지, 장비를 교체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그 분이 확

카리스마는 눈빛에서 나온다 - 김연경 선수 [내부링크]

카리스마는 눈빛에서 나온다.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전을 봤다. 경기 전체를 봤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하나다. 김연경 선수의 눈빛이다. 본인의 마지막 올림픽에 모든 혼을 담아내겠다는 마음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마음 저런 미친 카리스마를 뿜고 있는 선수가 내 편이라면 얼마나 든든할까. 내 눈빛은 어떨까 누군가의 눈빛에서 그 사람의 모든것을 읽을 수 있다면, 반대로 다른 누군가는 나의 눈빛으로부터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 수도 있겠다. 표정관리 마음관리 다 중요하지만 오늘은 눈빛 관리를 해볼까.

[VBA] 유니패스 통관 현황 확인 매크로 (양식 첨부) [내부링크]

매크로 구현 사례 유니패스 (UNIPASS)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BL의 수입 통관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하나씩 노가다해야 한다.. 하지만 사이트에서는 아래와 같이 각 BL번호를 입력하고 일일이 조회를 눌러줘야 하는 등 꽤나 번거롭다. 특히 해상/무역업에 종사해서 관리해야 하는 BL이 수십개, 수백개가 되는 경우 하나씩 확인하는 작업은 더더욱 번거롭다. 회사에서도 주기적으로 수십개의 BL 현황을 확인해야 하는 업무가 있었는데, 이 매크로를 통해서 효율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BL 번호를 쭉 기입한 다음, 우측의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22.05.14 업데이트 현재 유니패스 홈페이지에서 데이터를 불러오는 로직이 일부 바뀌어 기존 매크로의 작동이 어려워졌다. 그래서 유니패스에서 제공하는 OPEN API를 이용해서 다시 양식을 만들어보았다. 테스트 결과 속도도 기존 대비 2 ~ 3배 빠르고, 정확하며 안정적이다. api key 입력

1. 어쩌다 코딩 공부를 하게 되었는가 [내부링크]

취업을 했다. 하지만 그것 뿐 나만의 무기는 무엇인가 " 주임, 넌 잘하는게 뭐야?" 입사하고 사수는 나에게 종종 이 질문을 던지곤 했다. 때로는 가볍게 지나가듯 던지고, 때로는 적당히 긴장하게 하려고 던진 이 질문을 받은 나는 항상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이 질문에 대해서 스스르도 충분한 대답을 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누구나 이름만 들어봐도 알 법한 기업에 입사했다. 그 곳에서 여기저기서 알려주는 일을 받아 열심히 일했다. 뭔가 열심히 하면 내가 맡은 시장 그리고 직무에 대한 전문성이 쌓일 것 같았다. 주어진 일에는 최선을 다해서 최선의 결과물을 내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뭔지 모를 불안감이 나를 계속 감돌고 있음을 느꼈다. 과연 내가 여기서 잘 하고 있을까? 나는 무엇을 무기로 갈고 닦을 수 있을까? 어떻게 내가 하는 일을 더욱 잘할 수 있을까? 우선은 닥치는 대로 이것 저것 해보았다. 직무에 맞게 외국어 역량을 더욱 길러보고자 일본어 책을 다시폈다. 무역 실무 지식과 역량을 채

가벼운 마음 [내부링크]

오랜만에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써볼까. 잘 써야 한다는 부담 뭔가 의미 있는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는 부담. 뭔가 독특하고 특별한 인사이트가 담겨야 있어야 한다는 부담 이런 부담으로 인해서 작은 단계조차 실행하지 못한다면 과연 그 부담은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글을 다시 써보고자 한다. 가까운 지인이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어느 정도 일기의 느낌이 나는 글을 꾸준히 쓰고 있는데, 보기 좋다. 내가 가벼운 마음으로 쓰면 글을 읽는 사람도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어차피 뭔가 거창하고, 대단한 메시지가 담겨있을 필요가 없다. 독자와 저자의 만남은 정말 자연스럽고, 가볍고 후련하다. 쓰다보니 뭔가 진지해지려고 하는데, 다시 제목처럼 초심으로 돌아가서 가볍게 글을 끝내야지. 그래도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한 편 썼으니 뿌듯하다.

오징어게임, 그리고 게임 [내부링크]

요즘 오징어게임이 핫하다. 요즘이라고하기에는 이미 유행한 지 시간이 지났지만.. 암튼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징어게임을 보고, 그리고 오징어 게임에 대한 전 세계의 열망을 보며 들었던 몇 가지 생각들 - 1. 역시 '게임' (Game)이라는 소재는 시대를 타지 않는 훌륭한 소재다. 다시한번 '게임'이라는 소재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게임의 재미 요소를 현실의 활동에 적용해서 사람들이 더욱 그 활동에 몰입하게 하는 게임화(Gamification)이 더욱 중요한 세상이 오지 않을까 싶다. 인생은 게임이다. 아주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고, 치열한 게임이다. 2. 오징어게임에는 3가지 게임이 등장하는 것 같다. 첫 째, 오징어게임 그 자체 둘 째, VIP들이 경마 내기를 하듯 오징어게임을 보며 우승자 내기를 하는 게임 그리고 셋째, 이 오징어게임을 시청하는 우리들과 감독 사이에서 벌어지는 게임 감독은 오일남이라는 대반전을 통해서 시청자들 대상으로 크게 이긴 것 같

집앞 마당 - 풍납토성 [내부링크]

날씨가 흐린줄만 알았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생각보다 좋다. 언제 봐도 정겹고 좋은 풍경이 있다. 집 앞 카페에서 한 눈에 보이는 풍경이다. 주말 오후, 약간 졸린 3시와 잘 어울리는 풍경이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평화로워서 좋다.

습관이 만들어지까지 100일이 필요할까 - 미라클 모닝 [내부링크]

항상 마음만 먹고 실패한지 10번은 되는 것 같다. 미라클 모닝 새벽기상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다시 한번 이 영상을 보고 마음을 다져본다. https://youtu.be/A6U8Yi9bg3s

처음 들어보는 파이썬 팁 5가지 [내부링크]

파이썬으로 이런 것도 가능하다? 파이썬으로 가능한 신기한 작업 5가지를 소개한다. 1. 두 수를 나누고 몫과 나머지를 한번에 구하기 divmod()라는 내장 함수를 이용하면 몫과 나머지를 한번에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7를 5로 아래를 이용해서 나눠주면 ## 사례 >>> divmod(47, 5) 몫은 9, 나머지는 2다. 결과 값은 튜플 (tuple) 형태로 출력이 된다. ## 결과 (9, 2) 2. 영어 문장에서 각 단어의 첫번째 문자를 대문자로 바꾸기 string의 title() 메서드를 이용하면 된다. ## 사례 >>> sentence = 'today is a happy day' >>> sentence.title() 각 단어의 첫 문자 (T, I, A, H, D)가 대문자로 바뀌었다. ## 결과 'Today Is A Happy Day' 3. f-string으로 효율적으로 디버깅하기 print()로 디버깅할 때 내가 무엇을 디버깅했는지 놓친 경우가 많다. f-string을

오리지널 팬케이크 잠실점 혼밥 후기 [내부링크]

잠실에 맛있는 팬케이크집이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드디어 먹으러 가보았다. 얼마전 생긴 소피텔 지하 1층의 오리지널 팬케이크하우스 잠실점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주말에는 오전 8시부터 영업이다. 토요일 오전 9시반에 갔는데, 대기가 있다...(5분정도 기다렸다) 토요일 오전에도 바글바글 혼자 조용하게 먹어보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팬케이크만 먹으려고 왔는데 메뉴판을 보니 오믈렛도 맛있어 보인다. 살사소스가 들어간 오믈렛 하나와 드립커피 하나를 시켰다. 오믈렛에 팬케이크 3장이 포함되어 있고 22,000원이다. 커피랑 합쳐서 총 26,500원. 후기 1. 팬케이크가 촉촉하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버터도 너무 느끼하지도, 달지도 않고 맛있다. 정말 맛있긴 하다. 2. 서비스가 인상적이다. 드립커피도, 오믈렛과 함께나오는 살사소스도 직원분들이 먼저 다가와서 부족하면 말해달라고 한다. 메이플시럽도 한가득이고, 팬케이크를 정말 원없이 달달하게 먹을 수 있다. 일단 시키기만 했으면 풍족한 느

송길영 그냥하지마라 후기 - 쉽게 읽히지만 그뿐 [내부링크]

데이터분석가로 유명한 송길영 부사장의 그냥하지마라를 읽어보았다. 요즘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유의미한 통찰과 시사점을 도출하는 과정에 관심이 많은데, 우리나라 최고의 데이터분석가라고 불리는 분이 쓴 책이길래 한번 읽어보았다. 솔직 후기 1. 책 자체는 정말 술술 읽힌다. 평소에 유튜브와 강연을 자주 하시다 보니 대중의 눈높이에서 데이터를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하시는 것에 익숙하신 것 같다. 책을 읽지만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강연 원고를 읽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부담없이 빠르게 책을 읽을 수 있다. 2. 데이터 분석 과정보다는, 본인이 데이터를 분석해서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결과, 시사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요즘 어떤 키워드가 핫하고, 사람들은 어떤 말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지, 인공지능, 원격근무, 메타버스, 자율주행, 친환경 등 요즘 핫한 트렌드는 다 짚고 간다.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202X' 책과 같이, '앞으로 이러이러한 시대가 될 것이다.' 라는 예언적 내용이 책의

정돈 강남점 후기 - 예상외의 감동 [내부링크]

오랜만에 맛있는 수제돈까스를 먹어봐야지 해서 유명하고 맛있다고 하는 정돈 강남점에 가보았다. 네이버 방문자 리뷰수 1,240개, 평점 4.55 네이버 리뷰수가 100개이상이면서 평점이 4.5 이상이면 어느정도 검증된 맛집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여기도 내심 기대를 하고 갔다. 일요일 점심에 가니 웨이팅 20분. 나는 카레 안심돈까스 (14,000원) 같이 간 분은 새우 안심돈까스 (22,000원) 아사이 병맥주 한병도 같이 시켰다. 후기 1. 솔직히 정말 정말 맛있었다. 친구나 가까운 지인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맛이었다. 당일 방문하고 나서 지금도 계속 친구들한테 맛집이라고 소개해주고 있다. 2. 메인 dish인 돈까스부터 설명하면, 정말 부드럽다. 퍽퍽한 느낌이 하나도 안들고 입 안에서 몇번 씹어먹으면 없어진다. 맨날 돼지고기를 먹다가 소고기 먹을 때 그 부드러움과 풍미가 느껴진다. 돼지도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3. 카레가 기대 이상으로 너무 너무 맛있다. 보통 돈까스 집에서 카레

콘텐츠 후기 분류 유형, 템플릿 소개 [내부링크]

얼마나 많은 책을 읽는지보다, 어떤 책을 읽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얼마나 많은 강연을 듣는지보다, 누구의 어떤 강연을 듣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어디서 본 듯한 논리와 일화가 짜깁기된 책은 20분만 봐도 별 내용이 없다. 같은 내용과 주장을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반복하는 경우도 많다.이런 책은1줄이면 될 것을 길게 길게 늘려서 1권이 된 경우다. 하지만 아주 가끔은 저자의 경험과 통찰력이 매우 밀도 높게 응축된 책을 발견할 때도 있다. 이런 책은 5권, 10권 그 이상의 분량을 저자가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1권으로 응축한 책이다. 책의 한줄 한줄이 명언이고, 외우고 싶은 구절들이다. 이런 책은 한번 보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고, 여러번 보면서 100% 체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컨텐츠 (책, 영상, 인터뷰 등을 모두 포괄한다)의 질적 차이가 서로 너무 다르다는 점을 생각해서, 컨텐츠에 대한 후기를 아래와 같은 4개의 유형으로 나누어 보려고 한다. 1. "두고

[자기계발] 세상에서 가장 쉬운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 야기 짐페이 [내부링크]

이 책을 왜 읽게 되었는지 '어떻게 하면 개개인의 강점을 극대화해서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사람마다 타고난 성향과 기질도, 강점도 너무 다르지만, 회사에서는 주어진 TO에 의해 부서와 직무가 정해지고 일을 하게 된다. 이러니 회사 입장에서도 직원에게 탁월한 성과를 내기도 어렵고, 직원 입장에서도 업무만족도가 높을 일이 없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입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퇴근 길, 교보문고에서 이 책을 집어들고 구매를 해서, 그날 바로 읽게 된 이유는 단순하다. 정말 책의 제목처럼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도, 성과를 내고 싶기' 때문이었다. 책 내용 간단 요약 우리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그리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의 교집합이 '진짜로 우리가 하고 싶은 일이다.' 좋아하는 것은 '환경 문제, 의료, 디자인' 처럼 우리가 열정이 있고, 흥미가 있어서 더 알고 싶어하는 분야다. 잘하는 것은 해도 힘들지 않게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것인데

[자기계발] 1년만에 0원에서 9억까지 - Andrew Kirby [내부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2MipRmAY7rs 영상을 보게 된 이유 영상의 주인공 Andrew Kirby는 자기계발, 성공, 경제적 자유와 관련된 컨텐츠를 다루는 유튜버다. 만 22세의 나이로 60만명 구독자를 달성했고 개인 사업으로 인해서 경제적 자유도 달성해서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자유롭게 살고 있다. 말 뿐만이 아닌 실제 성과와 성공경험이 있는 그의 영상에는 배울 점이 많다. 얼마 전에도 새로 업로드한 영상이 있어서 보게 되었는데, 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 내용 간단 요약 부 달성을 위한 로드맵으로10가지를 실천하면 된다. 1. 부의 달성 자체가 가능함을 믿기 2. 부를 달성하기 위한 모든 도구는 인터넷에 있다.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배우기 3. 모든 준비가 되어 있더라도 강렬한 열망이 없으면 의미 없다. 강렬한 열망을 가지기 4. 돈의 본질에 대해서 이해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풀어주거나, 자신의 열망을 이루는 데

자신을 제품화하라 - 부로 향하는 구체적인 지침서 (The Almanack of Naval Ravikant) [내부링크]

이 책을 왜 읽게 되었는지 CEO이자 엔젤투자자인 나발 라비칸트는 지난 10년간 성공과 비즈니스, 행복에 대한 본인만의 생각과 철학을 트위터/팟캐스트로 자주 올리는데,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22년 4월 기준 현재 그의 트위터는 팔로워가 170만명이 넘는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자기계발 유튜버가 여럿 있는데, 모두가 추천하는 책이나 팟캐스트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이 사람의 이름이 나와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다. 그리고 그의 가장 유명한 트윗인 '운이 따르지 않고 부자가 되는 방법' (How to Get Rich(without getting lucky)를 읽어봤는데, 충격이었다. https://twitter.com/naval/status/1002103360646823936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이 분의 팬이 되어 팟캐스트든, 트윗이든 즐겨 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트윗이나 팟캐스트에서 너무 명언이 많아서 그의 광팬들이 액기스를 비슷한 주제끼리 묶어서

프리미어 프로 첫 영상편집 후기 (+팁 모음) [내부링크]

작년부터 영상 편집을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만 했었다. 생각만 한지 1년만에 드디어 실천을 하게 되어, 첫 영상 편집 후기를 올려본다. 어떤 기술을 배울 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그 기술을 이용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프로그래밍을 공부했을 때도 작은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보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고, 외국어를 공부했을 때도 배운 외국어를 이용해서 실제 외국인과 소통을 하고 생각을 공유한 경험이 가장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 지난 1년동안 영상편집을 배워봐야지 생각만 하고, 입문 영상 몇 개를 듣기만 하고 끝냈는데, 영상편집이라는 기술도 제대로 배워보려면 구체적인 아웃풋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구체적인 무언가를 만들어보기로 결심했다. 아래 영상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어쩌다 2주간 재택근무를 하게 되어 본가인 수원에 내려와서 지내고 있다. 마침 집에서 가까운 곳에 수원 신동 카페거리가 있어서, 주말 오전에 산책을 하면서 영상들을 촬영했고, 찍은 영상으로 편집을 해

자청을 전문어그로꾼이라고만 생각했다. (역행자 후기) [내부링크]

밀리의 서재에 이 책이 떠서 볼까 말까 고민을 했다. 솔직히 말해서 안보려고 했다. 자청이라는 사람의 유튜브도 몇 개 보고, 블로그 글도 몇 개 봤는데 “전문 어그로꾼”이라는 생각이 항상 들었다. 어떻게 저렇게 클릭을 할 수 밖에 없는 썸네일과 제목을 만들지? 하고 놀라긴 했어도 "전문 어그로꾼" 이상의 무언가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지는 않았었다. 블로그 여기저기서 이 책이 홍보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것도 듣고 '역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답게 본인의 책도 제대로 홍보하고 있구나" 싶었다. 밀리의 서재에 있는 악플 댓글들 그런데 어쩐 일인지, 나도 모르게 책을 읽기 시작했고, 책을 끝까지 읽기 전까지 책을 놓기 힘들었다. 그리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이 책을 읽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자신의 에고(자아, 이 책에서는 자의식이라고 표현이 된다)를 돌이켜보고, 조금이라도 때려부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책을 읽고 난 후의 소감을 한줄로 표현하면

내가 선배라니? - 5월 5주 주간일기 [내부링크]

첫 주간일지 (5월 주차 : 05.30 ~ 06.05)를 시작하기에 앞서, 제목과 본문은 어떤 형식으로 주간일지를 작성해보는 것이 좋을지 고민 중이다. 본문의 경우 그 주의 대표적인 에피소드나 실행 내용을 3 ~ 4가지 소개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제목에는 그 주를 대표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문구를 삽입해보려고 한다. 사실 이 챌린지를 꾸준히 알 수 있을지조차 의심이 가기 때문에 제목이나 본문 형식은 그 때 그 때 유동적으로 바꿀 수도 있을 것 같다. 내가 선배라니? 선배양성 교육 시작 5월 마지막주는 특이했다.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았고 재택근무를 했다. 그런데 그렇다고 일상 업무를 한 것은 또 아니었다. 신입사원들이 입사할 때 2주간 사내 교육을 받게 되는데 그 때 신입사원들을 지원해주는 선배로 파견이 확정되어, 선배교육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약 2주간 재택으로 교육을 받게 되었다. 파견이 확정되었을 당시에는 별 생각이 없다가, 교육을 받기 시작

팀장의 무게 맛보기 - 6월 1주 주간일기 [내부링크]

두번째 주간일기를 작성해본다. 네이버 주간일기 챌린지에서는 월요일 ~ 일요일을 1주일로 본다. 주간일기의 취지에 맞게 그 주 전체를 포괄하는 내용으로 글을 쓰고 싶은데, 그러려면 최소한 토요일 저녁이나 일요일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매주 일요일 저녁에 글을 써도 되지만, 바쁠수도, 시간이 없을수도, 다른 일이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주간일기를 그 전주에 대해서 쓰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주의 주간일기에는 지난주 (06.06 ~ 06.12)의 내용으로 작성해 보았다. (앞으로도 이런 형식으로 작성해볼 예정이다.) 팀장의 무게 맛보기 2주간 진행되었던 선배교육이 마무리되었다. 16명으로 구성된 팀에서 나는 팀장을 맡게 되면서, 여러 잡무와 더불어 프로그램이 끝까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조율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어차피 다 같은 교육생이라 팀장의 역할이 얼마나 되겠어?"라고 가벼운 마음에서 담당한 역할있었지만, 현업 부서에서는 막내생활만 하던 나에게 팀장이라는 역할은

인도네시아 페칸바루 1주일 체류 후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올려보는 일상 글 3년 만에 해외출장을 다녀와서 인도네시아 페칸바루라는 도시에 1주일 정도 있었다. (페칸바루는 어떤 도시일까?) 인도네시아의 10대 도시 중 한 곳 리아우 주의 주도 인구는 약 100만 명 (그런데 인도네시아 인구 2억 8천을 생각하면 별로 많지 않은 편..) 업무 목적이 아니라면 절대 가지 않았을 지역 총평 1. 한국 특히 서울만큼 살기 좋은 도시는 없다. 다시 한번 확실하게 느꼈다. - 걸어다닐수가 없다. 호텔에서 길조차 건널 수도 없음. 인프라가 너무 열악하고 인도가 없음. 차도 없고 언어도 안되면 다른 사람 도움 없이 아무것도 못함. 2. 시드니도 먹을 게 없다고 느껴졌는데 여기 오니 더 그렇다. 일단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를 파는 곳도 없고 음식이 전반적으로 입맛에 맞지 않았다. 컵라면이 제일 맛있었다. (아직 맛있는 곳을 찾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 3. 이슬람을 이해하지 못하면 인도네시아를 이해 못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또 느꼈다. -

데이터 분석가 4개월 후기 [내부링크]

회사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본격적으로 4개월 일해본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1) 데이터 분석가는 데이터를 이용해서 썰 푸는 사람 데이터 분석가는 진짜로 데이터로 진실을 발견해서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데이터 정리, 분석, 시각화 등 데이터를 활용해서 "썰을" "매끄럽고 의미 있게" 풀어가는 사람인 것 같다. 정말 중요한 것은 스토리텔링이고, 그 데이터를 활용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의사결정에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이다. 그리고 특히 내가 썰을 푼다고 하면 누구한테 어떤 목적으로 썰을 푸는지도 너무너무 중요하다. 대놓고 말하면 데이터 분석가는 '데이터'를 활용해서 조금 더 간지나게 보고를 하는 사람이다. 2) 데이터는 수단에 불과하지, 가장 중요한 것은 도메인 지식 요즘은 현업에서 영업했던 경험이 얼마나 소중했던 것인지 많이 느낀다. 데이터는 그 자체로는 아무 의미가 없고 오랜 현장/실무 경험에서 비롯되는 인사이트, 직관, 경험과 결합했을 때 큰 효과가 나타난다. 마치 오랫동안 실무를

박해수 배우님 연극 연습 영상 - 완벽 그 이상을 넘어 [내부링크]

https://youtu.be/ClDXp_KEQJ0 이 영상을 보고 느꼈다 박해수 배우님은 어차피 완성된 배우였다는 것을 그리고 오징어게임이 아니더라도 다른 작품으로 반드시 뜰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연기에서 완벽 그 이상의 탁월함 느껴진다 여유가 느껴지고, 압도적 힘의 차이가 느껴진다 열심히 애써서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수준을 넘어서는 저 하늘 위에서 내다보듯 playful하게 연기를 하는게 느껴진다 애써서 연기한다 라는 생각이 전혀 안든다 탁월함의 경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심어준 영상

데이터 활용 팁 10선 [내부링크]

정말 친한 동생이 있다 이제 막 입사했고, 비개발직군인데 데이터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데이터를 잘 다루고 싶고, 어디 가서든 '데이터 잘 한다'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한다고 한다. 그런데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단다 하지만! 이 친구에게 조언해 줄 수 있는 시간은 단 1시간 뿐이다 이런 가정의 상황에서 (가끔 이런 상황을 상상하면 흥미롭다 ㅎㅎ) 현직인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까 고민해 보았다.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한 말을 모아두니 4개의 주제, 10가지 내용으로 정리된다. 스프레드시트/엑셀 1. 데이터 관련 현업의 90%의 문제는 스프레드시트로도 해결된다 2. 엑셀의 90%의 문제는 함수도 VBA도 아닌 데이터 정규화로 해결된다 3. 데이터도 원 소스 멀티 유즈 - 데이트를 쌓아두는 것과 보는 것을 분리하기 데이터 시각화 4. 그래프는 막대그래프와 선 그래프도 충분하다. 5. 표를 보여줄 때는 단위가 제일 중요하다 데이터 분석 6. 데이터를 어떻게

컨설팅의 비밀 후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읽은 명작 중 명작! 요즘 업무 중 현업 분들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교육 업무 비중이 높은데, 어떻게 해야 좋은 컨설팅이 되는것인지 많은 고민을 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한글 번역본은 절판이라 원서를 구해서 읽었는데, 정말 번역본이든 원서든 어떻게든 구해서 책을 읽어보라고 권장하고 싶을 정도다. 몇가지 인상깊었던 구절 투척! 인상적인 구절 BEST 3 (번역포함) “직접적으로 그렇게 말할 수는 없으니 제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저를 도울 방법을 찾아주세요." 현명한 컨설턴트는 고객의 자존감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자존감도 손상시키지 않는 방식으로 답변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I can't say so directly, so find a way to help me without destroying my sense of worth." The wise consultant answers in a way that recognizes th

코엑스 World IT Show 2023 소감 [내부링크]

World IT Show는 매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종합IT 전시회이다. 스타트업, 대기업, 대학연구기관을 가리지 않고 각자 어떻게 IT 기술을 접목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전시하고 있는데, 부스도 너무 많고 (100이상) 사람도 많고 공간도 넓다. 소감 1) 우리나라에 스타트업이 너무 너무 많다. 2) 그런데 기억에 남는 스타트업은 거의 없다. 다 비슷한 기술에 비슷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느낌이다. 'AI기술을 활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컨셉만 10개 넘게 본것 같다. 3)그래서 컨셉 자체가 독보적이어야 한다. 전시회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트업은 식용 굼벵이를 사용하는 스마트팜 솔루션 업체인 코리아소프트. 이런 시장이 존재하는지 조차 몰랐다. 아이템 자체가 엄청 신선했다.. https://koreasoft.kr/ koreasoft 코리아소프트 koreasoft.kr http://www.jndn.com/article.asp?aid=1678092121355

IT전문가로 사는 법 - 대기업 IT담당자의 시각에서 보기 [내부링크]

밀리의 서재에서 IT와 관련된 책을 두루두루 보다가 정말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예상외로 너무 좋았던 책. 저자인 장동인 대표님은 약 30년간 IT 업계에서 임원, 컨설턴트, 실무진 등등을 모두 해오신 분이신데, 이 책에서는 IT와 관련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민할 만한 부분에 대해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조언을 해주신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소감을 요약해 보면 한 분야에서 역시 30년 계신 분은 내공이 다르다 책을 읽은 게 아니라 생생한 멘토링을 받은 느낌이다 (직접 이 분을 만날 수 있으면 더더욱 좋겠다) 커리어 측면에서 Technology architect 가 될지 Industry Specialist 가 될지 생각해 보는 건 방향성 설정에 도움이 많이 된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하고 싶은지? 1) 어떤 방향성으로 성장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개발자분들 2)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IT 업계에 몸담고 있는데, 어떤 방식으로 커리어 패스를 만들어갈지 고민되는 분들 3) 그 외 조직의 신입

부서 이동을 했다. [내부링크]

부서 이동을 했다. 매년 연말에 조직개편을 하는데, 작년 말 조직개편 때 다른 부서로 발령받았다. 현업부서에서 기획팀으로, 해외영업 직무에서 데이터 분석 / 기획 직무로 부서와 직무 모두가 바뀌는 나름 큰 변화였다. 오늘부로 부서 이동을 한 지 2주 차인데, 지금 이 시점의 소감을 기록해 본다. 1) 역시 변화는 적응이 필요하다 : 한 번에 하나씩. 회사 생활과 커리어에 대해서 고민이 있을 때마다 항상 믿고 보던 "퇴사한 이형" 채널에서 이형 형님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커리어에 변화를 주고 싶을 때 변화는 산업, 회사, 직무 중 하나만 바꾸라는 것이다. 이직을 한다면 같은 산업, 같은 직무로 가는 것이고, 직무를 변경하고 싶으면 우선 사내 이동을 통해서 회사와 산업은 유지한 채 바꾸라는 것이다. https://www.youtube.com/@lee_bro 퇴사한 이형 최연소 대기업 인사총괄책임자에서 스타트업의 대표가 되기까지, 제 직장생활의 모든 것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겠습니다. 인

5년차 직장인 회사 생활 팁 [내부링크]

다음 달이면 정확히 입사한 지 4년이 지난다. 만으로는 4년을 바라보고, 햇수로는 이미 5년을 채웠다. 직장 다니면서 제일 많이 배운 건 회사에서 잘 살아남는 처세술인 것 같다. 요즘도 출근해서 매일 실천하려는 원칙들을 되새겨보았다. 나름대로 회사를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원칙들이다. 1] 내가 업무를 대하는 태도(morale)가 팀의 사기를 결정함 전장에서도 사기가 제일 중요하듯, 팀에서도 팀 내에서 공유되는 사기나 기운이 정말 중요하다. 이 일이 정말로 중요한 일이고, 일을 끝까지 책임 있게 완수하겠다는 태도와 그 정반대의 태도는 쉽게 주변에 전염된다는 점을 잊지 말기. 밝은 에너지를 유지하려고 애쓰자. 2] 스스로 돋보이려고 애쓰기보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기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민이나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려고 애쓰는 '해결사'가 되기 일 자체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어떤 일을 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

프록시 환경에서 Selenium Webdriver Manager 사용하기 [내부링크]

크롤링을 위해서 모든 것을 갖춘 Selenium,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매번 chromedriver.exe를 업데이트해야 한다는 점이다. 셀레니움이 실행되고 있는 컴퓨터의 크롬 버전에 맞춰서 chromedriver.exe를 매번 다시 깔아줘야 한다. https://chromedriver.chromium.org/downloads ChromeDriver - WebDriver for Chrome - Downloads Current Releases If you are using Chrome version 110, please download ChromeDriver 110.0.5481.30 If you are using Chrome version 109, please download ChromeDriver 109.0.5414.74 If you are using Chrome version 108, please download ChromeDriver 108.0.5359.71 For

모바일 앱 안드로이드 위젯 (widget) 개발기 [내부링크]

안드로이드 전용 위젯을 만들어 줄 수 있어요?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조금 독특한 부탁을 받아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안드로이드 폰 전용 위젯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다. 위젯이라고 하면 홈 화면에서 주요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각 앱에서 따로 지원해 주는 미니 앱이다. Tradingview에서도 아래처럼 깔끔한 위젯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런 느낌의 위젯을 만들어달라는 것이었다. Tradingview의 위젯.. 너무 훌륭하군 ㅠ 원래 지인의 기본 앱은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React-Native로 작성된 것이었다. 당연히 위젯도 자바스크립트로 개발하면 될 줄 알았지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스터디를 해보니 React-Native는 안드로이드나 IOS 위젯을 개발하기 한 코드를 지원하고 있지 않아서, 위젯은 그 OS에 맞는 언어로 개발해야 했다. 안드로이드 : Java 또는 Kotlin IOS : Swift Java는 거의 다뤄보지 않은 상황에서 Java 기반으로 위젯을 만들어

숫자 감각의 힘 후기 - 가볍게 읽을만한 통계학 입문서 [내부링크]

요즘 데이터를 많이 다루고 있는데 항상 하는 고민이 있다. "어떻게 해야 이 데이터를 더 직관적이고 의미 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 "데이터 분석을 했는데, 여기서 나아가서 실제로 어떻게 활용단계까지 갈 수 있을까?" 그런 고민을 하는 와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일단 표제의 두 단어, 숫자 그리고 감각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데이터를 다룬다는 것은 가장 단순화해 보면 결국 숫자를 다루는 것이고, 결국 데이터, 그리고 숫자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진짜 활용까지 할 수 있겠다 싶었다. 이 책을 읽으면 조금 더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비법들을 전수받겠다 하는 기대감에 책을 완독했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기대했던 것만큼의 책은 아니었다. 알고 보니 원서의 원래 제목은 통계학 트레이닝이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선 제목을 잘 지은 건지, 본문 내용에 맞지 않게 너무 자극적으로 지은 건 아닌지 생각은 들었다. 사실 책의 내용은 원제에 맞게 기초 확률과 통계 이론을 실용적으로 풀어쓴

일본전산 이야기 - 오랜만에 느껴본 정렬 [내부링크]

틈틈이 책을 보기는 하지만 1달만 지나고 나도 무슨 책을 읽었는지, 내용은 뭐였는지 기억이 흐릿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이 확실하게 나는 책들을 돌이켜 보면 모두 나에게 특별한 감정을 선사해 주는 책들인 것 같다. 그런 책을 만나는 것 자체가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랜만에 그런 책을 만나게 된 것 같다. 이런 류의 책을 읽고 나면 책이 오감으로 입체적으로 다가온다. 이번 책을 완독한 후에도 구체적인 지식이나 인사이트가 이성적으로 와닿는 것이 아니라, 한 편의 콘서트나 영화를 본 것처럼 거대한 에너지로 온몸이 뒤덮인 기분이었다. 업에 있어서 본질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본질을 강화할 수 있을지, 성장의 방향을 어떻게 정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있는 개인적인 상황과 너무 절묘하게 맞았던 책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책의 내용은 간단히 이야기하면 일본전산이라는 거대한 일본 상장기업의 성공 비결 모음집이다. 애플을 만든 장본인이 스티브 잡스인 것처럼, 일본전산을 오늘의 일본

[토이프로젝트]오래된 음식점을 찾아주기 - Restory [내부링크]

얼마 전에 경양식 돈까스 음식점을 다녀왔다. 네이버 지도를 보고 찾아간 것이 아니고, 간판의 '30년경력'때문에 갔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식사 후 돌이켜 보니 오래된 식당에 방문했을 때는 실패한 기억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 세월을 이겨내고 같은 자리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그 어떤 후기나 리뷰보다도 정직하게 음식점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후기가 좋은 맛집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전통이 있고, 오래된 음식점을 쉽게 찾아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프로젝트가 'Restory' (Restaurant + History) 프로젝트이다. 데모 시연 https://restory-three.vercel.app/ 레스토리 레스토리 - 음식점 히스토리 보기 restory-three.vercel.app 주요 기능 송파구 전지역 일반음식점 인허가 현황 확인 가능 지도 기반으로 현재 내 위치 중심의 식당들

태블로 몰입 2개월 사용 후기 (+ 자격증 취득 후기) [내부링크]

부서 이동 후 1달은 OJT/적응으로 시간이 흘렀다고 하면, 1월 말부터 지금까지는 태블로 대시보드를 메일 보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다. 예전에도 잠깐 태블로를 사용해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본격적이고, 그리고 실무적으로 사용을 하게 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1) 태블로를 제대로 만져보면서 느꼈던 점 2) 나름대로 알게 된 태블로 꿀팁 3) 태블로 자격증 (Tableau Desktop Specialist) 합격후기 를 간단하게 기록해 보려고 한다. 태블로를 제대로 만져보면서 느꼈던 점 1. 너무 제약사항이 많다 태블로가 그래도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BI 툴이라서 이것저것 생각하는 대로 구현이 다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안되는 기능들이 많았다. CSS/Javascript 등 프론트엔드 코드로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구현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규격화된 컴포넌트를 조합하는 로코드 툴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다. 대시보드에서 컨테이너의 아래만

선택하고, 그 선택이 옳게 만들어라 / 컨디션 관리 [내부링크]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 선택 말고 다른 선택을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과 아쉬움은 항상 생기는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아쉬움 때문에 새로운 도전이나 선택의 순간에서도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 상황에서 '선택하고, 그 선택을 옳게 만들어라' 라는 메시지는 내가 선택한 길이 최선의 길이 아닐 것이라는 불안감을 크게 해소해 주는 것 같다. 계속 고민만 할 바에는 일단 스스로 판단할 때 최선의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옳은 선택이 되도록 부단히 움직이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컨디션 관리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요즘 무엇을 먹는지가 컨디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느낀다. 점심에 밀가루와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를 하면 오후에 너무 졸리고 정신이 멍하다. 그래서 중식집에서는 짜장면 대신 볶음밥, 면이 땡길 때는 칼국수와 라면 대신 쌀국수를 먹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건강한 식단으로 채식을 추천하지만 개인적으로 채식은 잘

10월 마지막 주 주간일기 [내부링크]

아침에 눈을 떠보니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다. 이태원도 자주 가는 곳이었는데,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충격적이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치료중인 분들의 쾌차를 기원합니다.

원룸 구하기 팁 [내부링크]

임대차계약 만기일이 다가와서 새 집 계약을 했다. 벌써 서울에서 다섯 번째 원룸 전세 계약을 체결한 셈이다. 요즘 경기도 안 좋고 전세사기, 깡통 전세에 대한 이슈도 많아서 방을 구할 때 조금 더 신중했던 것 같은데 방을 고르면셔, 그리고 계약 직전까지 어떤 점에 유의하면 좋을지 정리해 보았다. 나에게 맞는 원룸을 찾기까지 - 원룸 구하기 팁 1. 양보할 수 있는 스펙을 먼저 명확하게 정하기 누구나 신축이고, 역세권이고, 남향이면서 회사와도 가깝고, 넓으면서 동네가 조용하고 쾌적하면서도 저렴한 원룸을 찾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이런 방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원하는 방이어서 스스로 설정한 예산 범위를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예산이 무한대가 아니라면 일단 양보해도 되는 스펙을 명확하게 정해두고 시작하면 방을 조금 더 수월하게 구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번에 방을 구할 때 양보할 수 있는 스펙으로는 아래로 정했다. 신축이 아니어도 됨 (199X ~ 200X년대 주택도 가능) 신축급

호주 시드니 1일차 [내부링크]

싱가폴 경유로 시드니에 도착했다. 콴타스 항공타고 7시간 걸렸다. 자리에서 비행 상황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했음. 시드니는 전철이 2층이네? 도착했을 때 새벽 7시여서 전철에서 주무시는 분들도 보인다. 호주는 버거킹 대신 헝그리 잭스? Circular Quay지역에서 비몽사몽으로 먹은 브런치. 맛있는데 기억은 잘 나지 않음. 거리가 깔끔하다. 스타필드가 아닌 웨스트필드? 시드니에서 가장 큰 서점엔 키노쿠니야에도 방문했다. 신기했던 것응 타로 책이 프로그래밍 책보다 많았던 점, 책 사이즈 자체가 엄청 컸던 점, 책이 전반적으로 매우 비쌌다는 점 (보통 35호주달러 수준 : 3만원 정도) 지하 도서관? 호주 시드니 1일차 짧은 후기 1. 물가가 생각보다 매우 비싸다. 물도 3천원 책도 3만원 브런치도 인당 3만원은 기본. 2.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 마스크 쓰면 다들 쳐다보기 때문에 반강제로 마스크 벗고 다니고 있다. 3. 호주가 비만율 전세계 4위국이라고 하는게 실감이

시드니 일주일 여행 후기 [내부링크]

시드니에서 일주일을 보냈다. 복귀할 때는 자카르타 경유로 복귀하는 항공편을 이용해서 14시간 (시드니 → 자카르타 7시간, 자카르타 → 인천 7시간) 비행기를 탔다. 너무 오랜만의 장기간 비행이어서 그런지 상세한 후기를 쓸 힘조차 남아있지 않지만, 일단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려고 한다.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는 언제 어디서 보든 너무너무 예쁘다. 7일 동안 정말 다양한 각도와 장소에서, 다양한 시간대에서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봤다. 하나도 빠짐없이 너무 예뻤고, 카메라에는 절대 담을 수 없는 절경이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타롱가 동물원 (Taronga Zoo)로 가는 페리에서 본 오페라하우스! 의외로 기억에 선명하게 남았던 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아무런 목적지 없이 시드니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비를 피해 들어가게 된 건물인데 무료 + 뷰가 엄청 좋은 카페/레스토랑 + 미술관 특유의 쾌적함 때문에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

노벨AI는 오픈소스기반? 22년 최고의 오픈소스 28선 [내부링크]

최근 '인공지능의 발전이 이 정도라고?'라며 모두를 놀라게 했던 Novel AI라는 기술이 있다. 그런데 이 기술은 놀랍게도 Stable Diffusion이라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최근에 가장 핫한 오픈소스를 확인해 보면서 오픈소스의 추세, 최근 기술 트렌드가 어떤지 파악하는 차원에서 Infoworld에서 매년 선정하는 그 해 최고의 오픈소스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다. https://www.infoworld.com/article/3676829/the-best-open-source-software-of-2022.html The best open source software of 2022 InfoWorld’s 2022 Bossie Awards celebrate the most important and innovative application development, devops, data analytics, and machine learning tools of t

마지막 주간일기 [내부링크]

1. 날씨가 갑자기 너무 쌀쌀해졌다. 이렇게 급격하게 날씨가 바뀌는 것도 너무 오랜만이다. 아직 몸이 이 변화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 2. 작년말에 세운 새해목표를 보니 이룬 부분도 있고, 아쉬웠던 부분도 보인다. 그런데 새해목표를 달성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매년 새해목표를 기록해가고 점검하는 것은 정말 의미가 있는 일인 것 같다. 긴 관점에서 순간 순강의 의사결정들을 조율해줄 수 있고, 조금씩 내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신년목표, 또는 중간 목표인 것 같다. 이번에는 1년 목표뿐만 아니라 5년, 10년 목표도 적어보려고 한다. 거창할 필요가 없고, 10년 목표대로 이루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일단 구체적으로 목표를 적는 행위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내 생각과 관점을 수익화하는 퍼스널 브랜딩 - 조금 더 나에게 솔직해지는 글쓰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퍼스널 브랜딩, 그리고 글쓰기에 대해서 조금 색다른 책을 접했다. 카피라이팅, 훅이 있는 글쓰기, 나만의 차별화된 전문성 등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메시지를 전달할 줄 알았는데 이 책은 조금은 다른 것 같다. 항상 독자 입장에서 친절하게 모든 것을 설명하는 글을 쓰는 것이 좋다고만 생각했고, 그런 컨텐츠가 결국 독자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은 해왔었지만 사실 무의식적으로 거부감과 거리감은 있었다. 너무 독자를 의식한 나머지 글은 어떤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는 파편화된 조각에 불과했고, 그 글 속에 나 자신이 너무 없었다. 조금은 불친절해도 조금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고유한 관점을 더 표현해 볼까 싶다. 사실은 더 이상 컨텐츠 자체, 그리고 컨텐츠에 담겨 있는 메시지 자체가 팔리는 시대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나 자신이 자연스럽게 독자들 속에 스며들 수 있게, 나 자신의 여러 관점과 각도를 조금씩 글 속에 흔적처럼 내보

9월 마지막 주 주간일기 [내부링크]

1.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이라는 책을 읽었다. 오랜만에 읽은 명작이고 따로 기록하고 싶었던 구절이 너무 많아서 따로 정리하고 있다. 그래도 이 책의 요지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생각랜드에서 벗어나고 빨리 현실에서 잠재 고객들을 만나서, 아이디어가 될 놈인지 아닌지 바로바로 확인해라' 인 것 같다. 수많은 기업들이 고객이나 상대방이 원하지도 않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느라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허비하고 있는데, 빠른 '손절과 교정'을 통해서 손실을 최소화하라고 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만 책의 요지는 회사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입 때 보고서 작성 같은 업무지시를 받으면 혼자서 열심히 며칠 동안 보고서를 작성한 후 결과물을 상사에게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열에 아홉은 상사로부터 엄청 많은 양의 피드백을 받고, 거의 새로 쓰는 수준으로 보고서를 고친다. 그래서 무작정 보고서를 작성하기 전에 초안보다 더 간략하지

10/02 주간일기 [내부링크]

1. 마지막 예비군 훈련을 마쳤다. 코로나 때문에 지난 2년 동안 안 하다가, 2019년 이후로 처음 받아보는 예비군 훈련이어서 새로웠다. 강남 서초 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사격, VR 훈련, 시가지전투, 목진지훈련, 시가지훈련, 야지 훈련 총 5가지 훈련을 받았다. 사격, VR훈련 후 점심을 먹었고 나머지 3개 훈련을 진행했다. 사격 : 실내사격장에서 방음 헤드셋을 끼고 5발 사격을 실시했다. 모든 게 다 세팅이 되어있고 각 자리마다 조교도 있어서 편하게 사격만 하면 된다. VR훈련 : VR총기와 헬멧 등 장비를 끼고 화면에 나타나는 적을 처치하는 훈련이었다. VR화면에 나타나는 가상 장소는 한남대교, 코엑스, 서초역 등 강남 일대 주요 요충지 중 한 곳인데 이번에는 서초역으로 훈련을 받았다. 사격을 할 때 총기에서 소리도 나고 몸을 좌우로 움직이면 헬멧에 부착된 센서가 동작을 인식해서 화면도 좌우로 움직인다. FPS 게임과 똑같이 적을 사살하면 적이 없

숙면에 강추하는 영상 (요가니드라) [내부링크]

이번주는 잠을 잘 잔것 같다. 그 이유는 친구로부터 추천받은 아주 훌륭한 영상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_csuNqx6iVQ 성우출신으로 유명한 요가 유투버 요가소년의 영상인데, 목소리가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사실 이 영상을 끝까지 들어본 적이 없다. 언제 잠이 들었는지도 기억이 잘 나지 않고, 다음 날 일어나보면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도 까먹고 잠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요가니드라는 요가 + 니드라(잠)의 뜻으로, 누워 있는 편안한 상태에서 강사의 가이드에 따라 진행하는 요가이고 보통 10분 정도 한다. 명상하고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워낙 편안한 자세에서 진행하다보니 많이들 잠이 든다고 한다. 다음에는 조금 더 멀쩡한 정신으로 끝까지 영상을 따라가 볼 수 있기를...

여수 초대형카페 모이핀 [내부링크]

정말 정말 큰 카페를 방문했다. 바로 여수의 모이핀이라는 카페이다. 4층 3층 1층 2층 지금도 너무 큰데 여기서 더키운다.. 카페가 어디까지 커질 수 있을지 상상해보게 된 곳. http://xn--v52b27u0wk.com/intro.html 모이핀 (유)모이핀 COMPANY|모이핀 OCEAN·모이핀 SKY·모이핀 MUSEUM·피읖·피읖 FOREST xn--v52b27u0wk.com 완전히 차별화된 카페. 여수에 방문하게 된다면 꼭 가야하는 카페.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가길 정말 잘한 것 가탇. 다음엔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피읖도 가보고 싶다. <모이핀 대표 인터뷰 기사> https://www.nbn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939436 [파워인터뷰] 모이핀 박정현 대표 “특별함으로 커피시장 전체를 키워야 한다” - 내외경제TV [내외경제TV] 주현웅 기자 = 우리 삶에 큰 피해를 준 코로나19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한 산업들이 있다. 마스크

종합상사에서는 어떤 문제가 자주 일어나고, 보통 어떻게 대처할까? [내부링크]

인턴 친구가 수료하기 직전에 나에게 질문한 내용이었다. 사실 워낙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항상 정신없이 대응하기에 바빴는데 인턴 친구가 질문한 덕분에 생각을 한번 정리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1번 : 커뮤니케이션 미스 (Miss) 커뮤니케이션 미스라 하면 한쪽에서는 A라고 전달받았는데, 다른 쪽에는 B라고 전달해 주는 경우다. 생각보다 실무적으로 이런 미스 커뮤니케이션은 백투백 트레이딩에서 매우 많이 그리고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이런 문제는 거래는 확정되었지만 거래 세부내역을 확정하는 과정이나, 거래를 실제로 이행하는 과정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백투백 트레이딩이란 보통 트레이딩 업무, 또는 중계 무역을 하다 보면 3자가 등장한다. 1. 바이어 : 우리 회사로부터 물건을 구매하는 업체 (우리 회사의 실제 고객) 2. 우리 회사 3. 셀러 : 우리 회사로 물건을 판매하는 업체 여기서 백투백 (Back To Back) 트레이딩이란 바이어 ↔ 우리 회사 간의 계약과 우리 회사 ↔

롯데호텔 라세느 서울점 vs 잠실점 비교 [내부링크]

서울에는 라세느가 두 군데 있다. 하나는 을지로 입구역에 있고, 하나는 잠실에 있다. 기념일과 회사 행사로 두 군데를 연달아서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두번의 방문 모두 훌륭했고, 같은 라세느인 만큼 음식의종류나 수준은 비슷했지만 차이점도 분명히 있었다. 라세느 서울 라세느 잠실 위치 을지로 입구역 잠실역 방문일 10월 1주차 평일 10월 2주차 평일 가격 (1인 디너) 15만원 13만원 라세느 서울 라세느 잠실 라세느 잠실 공통점) 랍스터와 양갈비가 시그니처 라세느 후기를 보면 랍스터와 양갈비 얘기가 가장 많다. 네이버 리뷰를 봐도 '양갈비'와 '랍스터' 태그 수가 가장 많다. 라세느에서는 요리사분이 랍스터와 양갈비를 계속 굽고 있기 때문에 가장 따끈따근한 상태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게 좋았다. 시그니처 요리인 랍스터와 양갈비는 라세느 서울점이나 잠실점이나 차이가 없이 똑같았다. 특히 랍스터는 향이 정말 좋은데, 뷔페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랍스터의 향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랍스터 코너

서울시 주요 공원 리스트 (직영공원 24곳) [내부링크]

서울시와 챌린저스가 이벤트를 한다. https://web.chlngers.com/challenges/503292 [특별상금 500만원] 서울의 공원에서 나만의 쉼표 찾기 챌린지 기간 10.03 (월)~10.30 (일) web.chlngers.com 서울의 주요 공원을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는 공원이 130개나 나오는데, 서울시 직영 공원은 그 중 24군데만 된다. http://parks.seoul.go.kr/parks/list.do 서울의 공원 서울공원안내, 공원리플렛, 공원연락처, 공원프로그램, 공원시설예약, 서울생태, 바이오블리츠 parks.seoul.go.kr 몇가지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서울대공원은 서울시 직영공원이 아니다 서울로7017은 올해부터 서울시 직영공원으로 바뀐다 어린이대공원은 서울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을 해주고 있다. 관리부서 공원 지역(구) 주소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응봉근린공원 성동구 응봉근린공원 (서울 성동구 매봉18길 79) 동부공원녹지사업소 서울숲 성동

원하는 것을 얻는 법 -Tedx [내부링크]

Tedx 영상 중 인상적인 영상을 접했다. 인상적인 구절 똑똑한 사람들은 일이 잘못될 때 일어날 모든 부정적인 일들을 생각하지만, 대담한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릴 때 일어날 모든 좋은 일들을 생각해요. Smart people think of all the negative things that will happen when things go wrong, but bold people think of all the good things that will happen when things go right. 대담함은 다른 기술처럼 우리가 연습해야 하는 기술입니다. 더 대담해지기 위해서는 더 연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10% 타겟"이라고 제가 개발한 기법이 있는데, 매우 간단해요. 여러분이 인생에서 가장 원하는 것을 10번 시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10번은 물론 1번조차 시도하지 않습니다. Boldness is a skill like anything else. You ne

풍납동 돈까스 맛집 - 가츠앤 소바 [내부링크]

방이동에서 풍납동으로 이사 오고 가장 아쉬웠던 점이 주변에 식당이 별로 없다는 점이었다. 주말에 또 어디서 혼밥을 할지 고민을 하던 와중에 몇 개월 전에 오픈했지만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돈까스 집에 가보기로 했다. 깔끔했던 메뉴판 오늘은 안심가츠를 시켰다. 테이블에 앉았는데 이때부터 조금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다. 돈까스 집이라고 하면 아래 사진처럼 그냥 무난한 돈까스 소스에 야채가 있는 그런 돈까스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겨자와 소금이 있는 예상외의 돈까스가 나왔다! 고기는 두께도 두툼한데 매우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녹는다. 무엇보다 돈까스 소스가 아닌 겨자랑 소금에 찍어 먹으니 정말 고급스러운 맛이다. (겨자가 나오는 돈가츠 집은 맛집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 강남이나 혜화에서 1시간 줄 서서 먹는 정돈 돈까스하고 비교해 봐도 부족함이 없다. https://blog.naver.com/davethe/222562321745 정돈 강남점 후기 -

천호역 쌀국수 맛집 - 퍼틴(Pho Thin) [내부링크]

인생 맛집 중 하나. 현대백화점 지하에 있는 천호역 맛집 퍼틴 (Pho Thin) 평소에도 쌀국수를 즐겨먹지만 퍼틴 쌀국수를 먹고나서는 하노이식 쌀국수만 찾게 된다. 퍼틴 쌀국수는 하노이 3대 쌀국수 중 하나로 이미 베트남에서도 유명한 쌀국수 체인점이다. 항상 시키는 것은 직화쌀국수(9,500)과 꿔이(1,000) 여기 쌀국수를 가장 특별한 쌀국수로 만들어주는 마늘 식초. 쌀국수에 한스푼, 반찬으로도 한 스푼 마늘식초를 맛본 후에는 마늘식초가 있는 쌀국수집만 찾게 된다. 직화쌀국수보다 비싼 프리미엄 쌀국수가 있는데 차이점은 고기의 종류 프리미엄 쌀국수의 고기가 더 질겨서 개인적으로는 직화쌀국수가 더 맛있다. 마늘식초 + 고추 + 고수 추가해서 먹으면 정말 최고로 맛있다. 보통 베트남 쌀국수라고 하면 숙주가 많이 들어가 있고 소스를 넣어서 약간 달달하게 먹는 쌀국수를 떠올리지만 하노이식 쌀국수를 먹다보면 호치민식 쌀국수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깊은 맛에 빠져든다. 위에 올려져 있는 대파와

베이글이 맛있는 카페 - 포비(FourB) 을지로점 [내부링크]

베이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방문하면 좋을 곳 주문하면 바로 베이글을 데워주고 먹기 편하게 플레이팅 해주신다. 출출할 때 브런치 용으로 괜찮은 곳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베이글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지만 무화과 크림치즈는 조금 특별한 메뉴였고 맛도 인상적이었다. 5점 만점에 4점! 포비 을지로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100

일을 잘한다는 것 - 야마구치 슈 [내부링크]

총평 1. 일을 잘한다는 것이 기술적인 영역이 아니라 경험의 집합인 '감각'의 영역이라는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책 2.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직관"을 기르는 게 정말 중요하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음 3. 감각이라는 관점에서, 일을 어떤 순서로 하는지도 생각보다 정말 중요할 수 있겠구나 싶었음 아쉬웠던 점 그래서 그 직관이라고 할 수 있는 감각을 기르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경험만 쌓이면 다 일을 잘하게 되는 건지?라는 질문에 대해서 만족할 만한 답변을 얻지 못했던 것 같음 인상적인 구절/내용들 일을 잘한다는 것은 감각과 직관과 관련이 높을 수 있다. 핵심은 새로운 문제 설정이란 감각과 예술의 영역에 속한다는 겁니다. 기술이 뛰어난 사람들이 보면 이미 해결 과잉 상태지만,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에게는 해결해야 할 문제가 보이는 거죠. 문제 해결을 위한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이 원인이 아닐까?" 하고 잡아채는 영감(Inspiratio

여수 갈치조림 맛집 - 고려식당 [내부링크]

여수 여행 첫날 저녁을 먹은 고려식당. 오랜만에 진짜 싱싱한 갈치를 오랜만에 먹으니 왜 갈치조림이 맛있는 음식인 줄 알겠다. 갈치가 싱싱하고 양도 많다(2인분에 7~8덩어리) 최근에 서울에서 갈치를 먹어도 특별한 맛이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부드러운 촉감으로 먹는 건가 싶었는데 싱싱한 갈치를 오랜만에 먹으니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강해진다. 이래서 싱싱한 음식을 먹다아 하구나 싶었다. 5점 만점에 5점..! 서대회도 먹었는데 양념이 무척 맛있다. 가장 핫한 여수 시내랑은 조금 거리가 멀다. 그래서 사람이 많지 않은데 오히려 좋다. 현지인들만 아는 사람들만 가는 식당 같은 느낌. 고려식당 전라남도 여수시 교동남2길 8 고려식당

강환국 - FIRE 파이어 [내부링크]

매우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책이다. 저자는 코트라라는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면서 데이터 기반 주식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후, 현재 퇴사하고 전업 유튜버이자 투자자로서 본인의 투자 노하우를 공유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책에는 저자가 40세 전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20명을 만나서 그분들이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달성했는지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주식/부동산 등 재태크 내용만 있을 줄 알았는데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사례도 소개되고 있어서 투자, 부, 성장 전반에 대한 여러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책을 다 읽으니 서로 다른 방식으로 부를 쌓은 스물여명의 사람들과 티타임을 가진 기분이 들었다. 인상적이고 울림이 있던 구절을 주제별로 뽑아보았다. [산업에 대해] 20~30대의 가장 큰 투자는 ‘내가 시간을 들여서 어떤 일을 하는가?’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젊을 때, 앞으로 성장할 산업과 업무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성장하는 산업과 그

스토리텔러로서 성장하기 [내부링크]

요즘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이야기가 재미있고 흥미 있는 이야기인지,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토리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고민해 보고 자료도 검색해 보고 있다. 스토리텔링과 관련해서 꼭 기록으로 남겨야겠다 싶은 컨텐츠 3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나의 성공은 스토리텔링 덕분이다 모닝브루 창업가 인터뷰 월 스트리트 저널 (Wall Street Journal)보다 재미있고, 그리고 유쾌하게 최근 비즈니스 트렌드를 전달한다는 컨셉으로 탄생한 뉴스레터가 있다. 모닝브루 (Morning Brew) 라는 뉴스레터이다. 모닝브루를 창업한 알렉스 리벌맨 (Alex Lieberman)은 부모와 가족, 친척 모두 월가 금융권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본인도 자연스럽게 월가에서 취업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갔다. 알렉스는 대학교 재학 중에 모건스탠리 (Morgan Stanley, 미국 최대 투자은행) 로부터 합격 오퍼를 받은 상태여서 졸업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상황이었다. 남는 시간에 주변 친구들의

꾸준히 하는건 정말 어렵다. [내부링크]

그래도 시작한 블로그 챌린지인 만큼 지금까지 한 주도 빠짐없이 글을 써온 만큼 이번주도 어떻게든 글을 써보고는 있지만 정말 쉽지 않다. 1주일에 한 편을 꾸준히 쓰는것도 이렇게 어려운데 무언가 자신만의 루틴을 매일 꾸준히 지켜내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으로는 그렇게 꾸준하게 무언가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기 떄문에 꾸준함의 가치가 그만큼 높아진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여기까지 온 만큼 11월까지는 계속 써봐야지 습관을 들이고 그 습관을 계속 유지하다 보면 그만두고 싶은 날이 한번은 온다고 장담할 수 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출근하기 싷은 날도 있을 것이다. 헬스장에서도 끝내기 싫은 세트들이 있을 것이다. 글을 쓸 때가 되어도 타자조차 치고 싶지 않은 날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지칠 때도 하는 것, 그것이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르는 차이다." 제임스 클리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시스템은 최악을 막아준다. [내부링크]

요즘 신입사원 온보딩 프로그램(처음 신입사원이 입사했을 때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기획에 참여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있다. 5주동안 합숙하면서 하나의 프로그램을 기획부터 실행까지 하는 경험을 할 예정인데, 이제 첫 주가 지났다. 따분하고 반복적이던 현업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일을 하는 것도 좋았지만, 그 과정에서 몇 가지 느낀 점도 있어서 그 소회를 조금 더 다뤄보려고 한다. 1. 시스템은 하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조직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기업에서의 온보딩 프로그램은 오래된 역사를 바탕으로 레퍼런스(참고자료)가 넘쳐난다. 그래서 온보딩 프로그램은 매번 비슷한 양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직전 차수의 양식을 거의 그대로 따라간다. 큰 틀에서 어떻게 과정이 운영되어야 하는지, 과정 중 반드시 들어가는 강좌/프로그램이 무엇인지는 보통 정해져 있으며 차수마다는 세부적인 로고, 슬로건, 영상 인트로, 멘토링 내용 등만 조금씩 달라지는 정도다

입사를 앞둔 과거의 나에게 (feat. 첫 사회생활) [내부링크]

신입사원으로 처음 화사에 들어간다는 것은 20대에 들어서서 겪게 되는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다. 어쩌면 고등학생이 대학생이 되는 것 보다 훨씬 더 큰 변화일 수도 있다. 그동안 돈을 내고 조직의 구성원으로 있다가, 신입사원이 되면 처음으로 돈을 받고 조직을 위해서 일하는 사회인이 된다. 이제 곧 신입사원 교육에서 후배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입사한 지 3년 반이 지난 지금, 당시 첫 입사를 앞둔 과거의 나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을까 한번 정리해보았다. 인사 잘하기 신입사원이 지켜야할 매너를 다루는 컨텐츠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인사 잘하기'이다. 인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지만, 입사하기 전에는 왜 이게 중요한지 몰랐다. 그런데 입사해서 실제로 인사도 해보고, 다른 분들의 인사도 받아보니 인사에는 업무를 대하는 그 사람의 태도가 내포되어 있는 것 같다. 아느 누구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서려는 태도 누가 다가와서 의견을 줘도 적

선배가 되어보니 보이는 것들 [내부링크]

1. 지난 4주동안 준비했던 신입사원 온보딩 교육 프로그램이 드디어 끝났다. 2주간의 사전 준비기간, 1주간의 온라인 프로그램, 그리고 마지막으로 1주간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4주의 대장정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현업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차원의 일을 해보면서 스스로 리프레시의 기회를 가져볼 수 있었던 행복한 경험이었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팀으로 배정된 15명의 신입 친구들에게 한명씩 1:1 멘토링도 진행했었는데, 멘토링을 준비하면서 3년 전 현업 배치를 앞두고 있던 예전 모습이 게속 떠올랐다. 그동안 회사 생활을 하면서 고민하고 애썼던 경험들이 이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나 도움이 되는 이야기로 다가갔던 것 같아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마지막 날까지 신입 친구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몰입했던 것 같다. 2. 과정이 끝난 지금, 가장 많이 드는 감정은 '아쉬움'이다. 온라인 1주, 오프라인 1주라는 시간에서 후배들

관계보다는 순간에 집중하기 [내부링크]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이걸 평소에 실감하기에는 쉽지 않다. 입사하고 한 부서에서 계속 근무하게 되면, 같은 부서 사람과 짧게는 1년, 길게는 10년 같이 일하게 된다.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갑자기 모두 바뀌거나 하는 경험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말 많은 새로운 분들과 한번에 만나고, 그리고 한번에 헤어지는 경험을 다시 하게 되었다.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한 다른 계열사 동기들, 그리고 신입사원 후배들과 짧지만 몰입도 높은 시간을 함께하다가 헤어졌다. 신입 교육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선배님이 한분 계셨는데, 그 분은 이 프로그램을 10번 넘게 총괄하시면서 이처럼 여러 사람을 만나고, 다시 헤어지는 경험을 여러번 경험하셨던 분이다. 하루는 점심먹고 산책하면서 선배님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선배님, 이제 저희도 헤어질 때군요? 이 헛헛한 감정은 원래 어쩔 수 없는건가요?" "그거 원래 그래. 그리

리더십에 대해서 [내부링크]

최근 들어 리더십 그리고 리더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1. 리더쉽은 매우 매우 중요하다. 여러 조직과 업무를 경험하면서, 그리고 각 조직의 리더가 얼마나 그 조직의 분위기를 결정할 수 있는지를 보면서 리더십이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매번 느끼고 있다. 어찌보면 리더십이 전부이고, 조직에서 배워야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리더십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jannerboy62, 출처 Unsplash 2.최악의 리더십은 공포와 채찍을 이용한 리더십이다. '너 이거 안하면 큰일난다. 그러니까 해.' '너 안 혼나려면 이거 해' 하는 태도의 리더십은 절대 팀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참여를 못끌어낸다. 조금 더 나아가서, '넌 왜 아직도 이것밖에 못하니?' '너 왜 이런식이야' 같은 언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팀원들을 가스라이팅하는 리더십도 최악인 것 같다. 이런 성향의 리더 밑에서 일한 팀원들은 알게 모르게 자존감도 낮아져 있고 마음의 상처를 많이 가지고 있다. 단기적으

행운의 법칙 (The Luck Factor) :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 [내부링크]

요즘 예상외의 행운들을 많이 경험하면서 스스로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또 흥미로운 책을 접했다. 바로 '행운의 법칙'이라는 책이다. 2003년에 출간된 책이니 거의 20년이나 지난 책인데, 내용은 전혀 오래되지 않았다. 심리학에서는 어떤 토픽을 연구하기 위해서 그 토픽에 대해서 양극단으로 치우친 집단들을 비교하며 연구하는 방법을 많이 쓴다고 한다. 예를 들어 '기억력'에 대해서 연구하고 싶으면 기억력이 탁월한 집단과 질환을 앓고 있어서 기억력이 저하된 집단을 모두 관찰하면서 비교하는 방식이다. 저자 리처드 와이즈먼 심리학 교수도 이와 같은 심리학의 연구 방법을 이용했다. 운이 좋은 사람들과 불운한 사람들 수천 명을 10년간 비교 관찰하며 기록하고 정리한 것이 이 책이다. 책은 출판 당시 베스트셀러였다고 하는데, 책을 읽는 내내 내용이 정말 알차고 구체적인 실천 사례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 요약 : 운 좋은 사람이 실천하는 4가지 원칙 책에서 전달하는 메

단기 인턴 팁 [내부링크]

부서에 인턴이 와 있다. 인턴 기간은 6주밖에 안되기 때문에 부서의 일을 하는 것은 아니고, 부서에서 주어진 과제를 준비하고 마지막 주에 과제 발표회를 한다. 같이 일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서 사람들은 옆에서 인턴을 관찰만 하고 인턴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이다. 부서원들은 다들 현업 때문에 바쁜 상황이고, 인턴이 준비하는 과제랑 부서 업무랑도 크게 관련이 없다. 그래서 인턴 입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 자기 PR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6주라는 짧은 기간만 인턴을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해 보고, 실제 평가를 하는 부서장의 생각도 들어보았다. 1. 일찍 출근하면 눈에 띈다. 다른 직원들이 9시에 출근해도 보통 부서장 이상 분들은 일찍 출근한다. 지금 인턴이 과제 때문에 바빠져서 그런지 몰라도 지난주부터 7시 반에 출근한다. 일찍 출근하니 부서장이 부서원들에게 미담을 소문 내주고, 우리도 인턴을 다시 보게 된다. 마땅히 평가

방이동 맛집 - 더 마칸 (말레이시아 요리) [내부링크]

오랜만에 방문한 방이동에서 최강 맛집 발견 모든 음식이 놀라울 정도로 맛있었던 더 마칸 여기 방문하고 말레이시아 여행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레이 음식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어떤 맛일까 조금 걱정했는데 너무 너무 맛있었다. 태국 여행에서 발견한 최애 음식 - 모닝글로리 볶음 이게 있는 음식점에서는 무조건 시켜본다. 두번째로 나온 음식은 나시르막이라고 하는 전통 요리. 겉보기에는 볶음밥같고 여기에 치킨을 추가해서 17,500원 겉보기에는 평범하지만 예상을 뛰어넘은 놀라운 맛... 밥에 버터향도 나고 간도 되어있어서 밥만 먹어도 엄청 맛있음. 개인적으로 이 메뉴가 최고였음. 술안주로 딱인 오징어튀김 고소한 씨리얼새우 (이 집의 시그니처라고 한다) 새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우 좋아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평범했다. 분위기도 매우 좋아서 둘이서 이야기하기에도 좋은 식당. 모닝글로리와 볶음밥때문에 한번 더 방문해야 하는 식당 (5점 만점에 4.5점) 더 마칸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

레브잇 강재윤 대표 세미나 후기 [내부링크]

현재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임에서 레브잇의 강재윤 대표님을 연사로 초청하여 강연+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브잇이라는 회사는 '올웨이즈' 라는 공동구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는 작년 9월에 출시된 후 현재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엄청나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서비스다. 이렇게 빠른 성장과 더불어 최근 100억대의 시리즈 A 투자는 마무리되었고, 수백억대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 중이라고 한다. 강재윤 대표에 대해서는 몇 달 전에 접했던 인터뷰 영상으로 알게 되었다. 영상에서는 본인만의 뚜렷한 꿈과 비전, 그리고 인재상을 설명하는데, 당시의 그 눈빛과 열정이 정말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2sNAQYLNbA&t=82s 세미나는 약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첫 1시간은 대표 본인의 커리어, 어떤 계기로 창업을 하게 되었는지, 현재 회사가 어떤 비전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는지 등을 설명하는

나만의 고유한 탁월성 발휘하기 [내부링크]

1.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세계 2대 콩쿨에서 최연소 우승을 했다. 왜 그렇게 뉴스에서 들썩이는지 궁금해서 연주 영상을 봤다. 연주 영상을 보고 놀랐고, 세 가지 생각이 들었다. 3분짜리 짧은 음악도 지겨워서 끄는 내가 이 영상은 왜 끝까지 듣고 있을까? 유튜브 영상 음질은 저 풍부한 음량을 담아내기에는 역부족일텐데, 이정도 음질로도 사람이 감동할 수 있구나... 저렇게 한 분야에서 탁월함을 보이고 세상에 기여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고 부럽다... 누군가의 콘서트에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정말 오랜만에 들었는데 표를 구할 자신은 전혀 없다. 2. 탁월함과는 대척점에 있는 직장인? 임윤찬 피아니스트를 보며 한편으로는 씁쓸한 생각도 들었다. 나도 저렇게 자신만의 고유한 재능과 관심사를 활용해서 탁월함을 세상에 보이고 싶다. 그런데 예술가도 아니고 조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입장으로서 이 부분은 절대 쉽지 않은 것 같다. 사람들이 전문직 자격증을 준비하거나, 대학원에 가는 이유도 마찬가지이지

씽크 어게인 - 생각보다 별로였던 [내부링크]

저자 애덤 그랜트의 다른 책 "기브앤테이크"를 워낙 감명깊게 읽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잔뜩 기대를 하고 책을 읽었고, 책의 주요 내용과 감상을 '키워드' 로 소개해보려고 한다. 키워드로 내용 살펴보기 실용 심리학 첫번째 키워드는 실용 심리학이다. 책의 저자 애덤 그랜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MBA중 하나인 와튼스쿨의 심리학 교수이다 심리학 교수이고 학자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세계를 다루는 MBA의 교수이다 보니, 교수의 저서들을 보면 보면 심리학의 여러 연구사례로 실용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경향이 있다. 예전에 읽었던 "기브앤테이크"라는 저서도 그랬고,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이다. 뜬구름 잡는 것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싱크 어게인 (다시 생각하기)를 통해서 어떻게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이 책에서는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과학자 어떻게 해야 싱크 어게인, 즉 다시 생각하기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저자의 핵심 메

만족스러운 하루를 사는 법 [내부링크]

어떤 하루는 만족스럽다. 같은 하루를 다시 살더라도, 그대로 살고 싶어질 만큼 만족스럽고 뿌듯한 하루가 ...

수도승이 되고 가장 먼저 배운 것 (The first thing I learned as a monk) [내부링크]

수도승이 되기로 결심하고 수도승학교에 처음 들어간 날, 10살 짜리 꼬마 수도승이 5살 승려들을 데리고 첫...

(텝스 고득점 책 추천) Hackers Super Vocabulary [내부링크]

이번 글에서는 990점 만점의 구 텝스에서 고득점을 취득한 후기와 더불어, 텝스와 같은 시험에서 고득점을 ...

Your Job is a Platorm (당신의 직업은 플랫폼입니다.) - 린치핀 (세스 고딘) [내부링크]

Steve works at the Stop&amp;Shop near my house. He hates it. He works the cash register, and it...

How big is your badge? - Linchpin(린치핀) [내부링크]

During the Q&amp;A after my talk, an enforcement officer raised his hand and said, "They want us...

마윈 연설문(2013.3.31) 원문/번역본 (1) [내부링크]

&lt;阿里巴巴董事局主席兼CEO马云3月31日在2013深圳IT峰会演讲&gt; 年纪大的人容易记性不好,...

마윈 연설문(2013.3.31) 원문/번역본 (2) [내부링크]

  做企业,我觉得我们加强管理,很遗憾这4、5年参加了无数IT、互联网论坛,我听见最少的东西是如何管理...

포켓몬 레드/블루 스피드런(Speed Run) 변천사 [내부링크]

#흥미로운 유투버 소개#게임#포켓몬#추억의 게임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유투브 영상은 우리들의 추억 속...

저항 줄이기 [내부링크]

#블루투브키보드#글쓰기#꾸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될까요? 책을 꾸준히 읽고...

기획의 정석 - 박신영 [내부링크]

&quot;정 주임, 어제 미팅은 어떻게 되었어?&quot;&quot;정 주임님, 지금 상황은 어떻게 되죠?&quot;&quo...

Yiruma - May be [내부링크]

P125를 구매하고 그동안 녹음을 못해보다가 드디어...!Smart Pianist 어플을 통해서 휴대폰으로 첫 녹음...

자존감 수업 - 윤홍균 [내부링크]

&#x27;자존감, 자존심, 자기애&#x27;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표현임에도 불구하고, 그 표현의 정확한...

명상을 10배 쉽게 하는 법 [내부링크]

명상을 처음 하기로 결심한지1년이 넘었다.명상을 통해서 내면의 평화가 생기고 더욱 행복한 삶을 살 ...

Yiruma - River Flows in You [내부링크]

언제나 들어도 지겹지 않은 명곡악보는 쉽지만 감정을 실어서 연주하기 참 어려운 곡

방황할 뻔 [내부링크]

길을 잃은 느낌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모르는 허전한 느낌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면 될지 모르겟는 ...

Stop trying so hard. Achieve more by doing less [내부링크]

너무 애쓰지 말기.힘 빼기너무 끙끙대지 말기.요즘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들. 그리고 예전에 인상깊게...

Tiny Changes with Big results - James Clear [내부링크]

국내에서 이미 베스트셀러가 된 책 &#x27;아주 작은 습관들의 힘&#x27; (Atomic Habits)의 저자 James...

(Toastmasters) New Year's Resolution - How to make yours stick [내부링크]

Hi allIt has been quite a while since I made my last speech.It is an honor for to make my sp...

[1월1주Quote] Why You will always marry the wrong person - 알렝 드 보통 [내부링크]

The person who is best suited to us is not the person who shares our every taste (he or she doesn...

Toastmasters 추후 스피치 구상 [내부링크]

Member 등록을 다시 한 만큼, 한달에 최소 1번은 스피치를 해보자어떤 주제로 발표를 해볼까어떤 주...

너무 노력하지 말아요 - 고코로야 진노스케 [내부링크]

- 인상깊었던 구절 모음 - 1. &#x27;열심히 노력해야만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x27;, 이 전제를 바...

Matt D'Avella - 3 ways to make your habit stick [내부링크]

새해를 맞이해서 Habit과 관련된 컨텐츠들이 많이 업로드된다.&#x27;영상미&#x27;와 &#x27;알찬 ...

[1월2주Quote] With great responsibility comes great power - Mark Manson [내부링크]

With great responsibility comes great power.더 많은 책임감에는 더 많은 영향력이 따른다.The more ...

[1월3주Quote] The Serenity Prayer - Reinhold Neibuhr [내부링크]

God, grant me the serenity to accept the things I cannot change, the courage to change the thin...

질문의 중요성 [내부링크]

작년 이맘때쯤, 서점에서 두리번거리며 요즘에는 어떤 책들이 잘팔리나, 어떤 책들이 베스트셀러인지 살펴...

인생의 여러 축 [내부링크]

내 삶에는 여러가지 축이 병렬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회사라는 하나의 축,- 건강(요가,러닝 등)이라는 ...

아이디어 박스(1/20 업데이트) [내부링크]

The most effective networking strategy I’ve found has nothing to do with conferences, cocktail ho...

츠쿠모 방이동 일식집 [내부링크]

정말 오랜만에 맛있는 일식집을 찾았다. 특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레가 맛있는 집.방이동 송파나루역 근...

부동산 도서 리스트 (20/3/29 업데이트) [내부링크]

부동산 재태크 독서부동산 재태크와 관련된 책 100권 읽어보기.그리고 여기에 기록을 남기기. 읽...

[공유] 월급쟁이가 부동산 공부를 잘하는 방법 [내부링크]

질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준 포스트 재태크를 즐기고 몰입할 수 있는 비결도 담겨있는 것 같다.

렘군의 단기속성 부동산 스쿨 (2) 평점 5/5 [내부링크]

신도시를 이해하는 2가지 핵심 1. 만든 이유 : 직주근접 (대도시의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2. 규모 : 택...

나는 집 대신 상가에 투자한다. (4/5) [내부링크]

상가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 - 유효 수요 유효수요 얼만큼이 적정한 수준인가 - 아파트는 500세...

경매전문 변호사의 행복한 경매투자 첫걸음 (5/5) [내부링크]

물권과 채권 차이점 - 가장 큰 차이점은 제 3자에 대한 대항력 채권/물권 기본 논리 - 제 3자에 대...

부동산 투자 실력을 가장 빠르게 키우는 방법 (feat. 렘군) [내부링크]

1. 공부하지 말고 경험할 것 (처음에 조금 불완전하더라도 직접 경험을 통해서 시행착오를 거칠 것)2. 정...

(재스크랩) 2018지역별 직장인 평균 (근로자 소득) [내부링크]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x3D;02Lam&amp;articleno&#x3D;6812019&amp;ca...

부동산 질문 모음 (3/21 업데이트) [내부링크]

부동산 관련 궁금했던 질문들은 여기에 적어두기.지금 당장 해소가 안되더라도 계속해서 공부를 해가면 ...

부동산 정보를 분석하는 법 [내부링크]

정보 해석 능력(분석, 미래예측력) 키우는 방법1) 현상 A에 대해서 예측 B를 하는 글, 기사들 스크...

서울특별시 구별 연령분포 ('19년 3분기, 외국인 제외) [내부링크]

출처 :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https://data.seoul.go.kr/dataList/10718/S/2/datasetView.do;jsessioni...

부동산 시장의 큰 흐름 (성장하는 시장과 하락하는 시장) [내부링크]

https://youtu.be/uFVQrpJuptI오랜만에 무척 임팩트가 넘치고 인상적인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였다....

하워드 막스 투자에 대한 생각 (4/5) [내부링크]

한줄 요약시장은 탐욕과 공포 (Greed and Fear) 로 움직이기 때문에 내재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

[공유] 저를 소개합니다. (매우 긴글주의 :D) [내부링크]

멋진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

원하는 바를 이루는 방법 [내부링크]

&quot;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자유인이 되고 싶다....&quot;&quot;수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작...

본인만의 콘텐츠를 구상하는 법 (팀 페리스) [내부링크]

어떻게 하면 나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구상할까?어떻게 하면 콘텐츠로 밥벌이가 될까?콘텐츠 크레에이터가...

재무제표 제대로 이해하는 법 (2) [내부링크]

재무제표 제대로 이하는 법(1)에 이어서.20. ROIC(투하자본이익률의 중요성) - 결국 그 기업이 얼마...

야근시간을 50% 줄이는 시간관리법 [내부링크]

왜이렇게 시간이 없을까?오늘 하루종일 한 일도 없는데 왜 하루가 다 지나가버린걸까?오전에 목표하던 ...

[서평] 살인자의 기억법 (약스포 주의) [내부링크]

어제 소설을 읽으면 좋은 3가지 이유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을 시청했다. 소설을 통해서 다양한 인물들에 ...

[서평]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내부링크]

철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른 이미지는 &#x27;현실과 유리된 학문&#x27;이었다.&#x27;나는 생각한다, 고로 ...

사업의 철학 - 마이클 거버 [내부링크]

3줄 요약1. 사업가는 &#x27;무엇을&#x27; 팔 것인지에 집중하지 않고 &#x27;어떻게&#x27; 팔 것인지...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 마쓰이 타다미쓰 [내부링크]

A. 책과의 만남&#x27;사업의 철학&#x27;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요즘은 시스템에 빠져 있다.어떻게 하면 ...

온라인으로 패시브 인컴 (Passive Income)을 버는 방법 [내부링크]

요즘들어 경제적 자유, 투잡, FIRE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아진 것 같습니다.특히 시스...

제 2의 뇌, Stream, 동기부여의 허상 (8월 4주) [내부링크]

이번주 (20년 8월 4주) 에 내 인생에 도움이 가장 많이 되었던 꿀팁, 지혜, 인사이트 5가지를 소개해본다....

옵시디언, 공개적 학습, 복기의 중요성 (9월 1주) [내부링크]

금주 (20년 9월 1주) 에 내 인생에 도움이 가장 많이 되었던 꿀팁, 지혜, 인사이트 소개해본다.1. 마인드...

더 시스템, 충주시 유튜브, 그리고 재미 [내부링크]

이번주도 흘러갔다. 생각보다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간다.아침에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셔보니 아, 벌써 가을...

나는 누구를 위해서 글을 쓰는가? [내부링크]

누구를 위해서 글을 쓰는가?이 질문에 대해서 크게 2가지 답변이 있다.1. 독자 파 : 나는 독자를 위해...

시간단축을 위한 엑셀 단축키 [내부링크]

단축키 관련해서 몇가지 코멘트1. 왼손은 키보드, 오른손은 마우스에 있는 것을 지향한다.단축키 고수라...

인생의 반직관성 (Counter-Intuitive Nature of Life) [내부링크]

인생은 반직관적이다.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인생의 반직관성을 잘 이해하고,이를 실천에 옮기는 것...

무역영어 2019년 3회 (116회) 기출문제 해설 (1~12) [내부링크]

제 1과목 영문해석정답은 빨간색,해설은 파란색,별도 용어 설명은 보라색 표시※ Below are correspon...

무역영어 2019년 3회 (116회) 기출문제 해설 (13~25) [내부링크]

정답은 볼드체, 해설은 파란색으로 표시하였다.13. Which is LEAST proper Korean translation?...

무역영어 2019년 3회 (116회) 기출문제 해설 (26~50) [내부링크]

영작문 (26~50)정답은 볼드체, 해설은 파란색으로 표시하였다.26. Which is most AWKWARD E...

무역영어 2019년 3회 (116회) 기출문제 해설 (51~75) [내부링크]

무역실무 (51 ~ 75)51. 승낙의 효력발생에 관한 국제물품매매계약에 관한 유엔 협약(CISG)의 규정으...

무역영어 2018년 1회 (111회) 기출문제 해설 (영문해석, 1~25) [내부링크]

정답은 볼드체, 해설은 파란색으로 표시하였습니다.관련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립니다![1~3]...

조직에서 가치를 더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법 [내부링크]

오랜만에 정말 괜찮은 영상을 접했다.&quot;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quot;&...

100만부 베스트셀러가 알려주는 글쓰기 팁 (feat. 문제 해결법) [내부링크]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quot;내가 하는 업무의 80% 는 글쓰기다.&quot;이...

[책 추천] 엑셀 업무 활용법 - 쿠마노 히토시 [내부링크]

회사에서 가장 많이 쓰는 프로그램이 무엇인이 누군가가 물어본다면대답은 한결같다.&quot;엑셀&quot;...

허락은 필요없다 (On asking Permission) [내부링크]

1주일을 기대하게 만드는 제임스 클리어의 뉴스레터모든 내용이 인상깊지만 그 중에서 특히 감명 깊었던 ...

일본 행정구역(도도부현) 암기하기 (1부) [내부링크]

일본 관련 비즈니스에 종사하거나, 일본 유학을 준비중인 사람들은 모두 공감할 것이다.일본에는 행정...

일본 행정구역(도도부현) 암기하기 (2부) [내부링크]

1부에 이이서 2부 시작.22. 교토는 교토 부인데 안에 교토 &quot;시가&quot; 있음. 그래서 교토와 시가는...

가장 효과적인 외국어 공부법 (일본어 컨텐츠 추천) [내부링크]

요즘 다시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한동안 뜸하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니,어디서부터 어...

[번역, 공유] 제가 엑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 [내부링크]

인상적인 글을 접했다.엑셀 자동화를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문과출신의 프로그래밍 공부 소회 (Feat 학습 사이트 추천) [내부링크]

처음에는 엑셀그 다음으로는 매크로.어쩌다가 파이썬을 공부하고 있다.Heroku에 첫 프로젝트를 구현해보...

[엑셀 크롤링] 크롬 개발자 도구 활용법 (Feat. Bloomberg) [내부링크]

웹 크롤링에서 제일 먼저 활용하는 툴은 엑셀도, 파이썬도, 다른 프로그래밍 툴도 아닙니다.의외로 가장 ...

영업, 그리고 조직생활에 대한 단상 [내부링크]

영업, 그리고 조직생활에 대한 단상을 남겨본다.영업이란&quot;타인이 나를 위해서 자발적으로 본인의 에...

[엑셀 크롤링] 크롤러, 파이썬보다 엑셀을 선호하는 이유 [내부링크]

웹 크롤링을 위해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도구는 파이썬입니다.웹에서 &#x27;웹 크롤링&#x27;을 검색해보...

[엑셀 크롤링] JSON 데이터 다루기 (기본 셋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하날리야입니다.오늘은 크롤링을 하면서 웹 상에서 자주 등장하는 데이터 형태인 &#x27;JS...

재무제표 제대로 이해하는 법 (1) [내부링크]

기업분석의 가장 기본이 되는 재무제표 분석!기업분석을 위해 DART 사업보고서를 열어보고, 재무상태표...

레이 달리오 성공 원칙 [내부링크]

레이 달리오의 명저 &quot;원칙&quot; (Principles : Life and Work)에나오는 인상적인 도표다.저 도...

부동산 공부 소회 [내부링크]

1달 반동안 꽤나 많은 책들을 읽었다. (읽은 책 리스트)모두 정독을 한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이라는 하...

부동산 유용한 사이트 모음 ('20.3.21 업뎃) [내부링크]

중앙일보조인스랜드 https://price.joinsland.joins.com/theme/index_theme.asp?sisaegbn&#x3D;...

부동산 초보 공부 시작 7단계 (렘군) [내부링크]

1. 부동산 책 닥치는 대로 읽기 - 일단 질보다 양 - 책을 정말 많이 그리고 빠르게 봐야함 - 완전히 이해를...

렘군의 단기속성 부동산 스쿨 (1) [내부링크]

인상적인 키워드 -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zip4) - 아웃소싱, 레버리지 · 결국 내가 다 하는게 아니...

수처작주 입처개진 [내부링크]

법륜 스님의 &#x27;즉문즉설&#x27;을 자주 듣는 편이다.집안일을 하든, 다른 일을 할 때 배경음악으로 법...

서렌더 비엘 Surrender BL [내부링크]

&quot;결제조건은 어떻게 되나요?&quot;&quot;선적 확인 후 40%, 서렌더 비엘 수취 후 60% 입니다.&quot;...

Bill of Lading 선하증권 [내부링크]

무역업무를 하다 보면 항상 다루게 되는 비엘 (B/L, Bill of Lading). 뭔가 중요한 서류이지만 정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