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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박수 와 응원 이 필요합니다. 영국워홀 구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개발자로 먹고 살고 있는 리드입니다. 1일 1블로그를 하면서 느끼지만 초반부엔 매일 매일이 다이나믹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단조로워지고 변화가 없어져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깅 오늘은 쉬고 장보기 어제 찍은 사진이지만 요즘은 나가서 뛰면 이런 모습을 봅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아침에 장을 보러 가게 되네요. 주로는 물이 떨어져서거나 혹은 먹거리를 더 사러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번 장을 보러 다녀오면 다음은 주말에 갑니다. 이번주는 한국에서 먹었던 음식들 생각이 많이 나는 덕에 해먹으려고 잔뜩 벼르고 있습니다. 여럿이 떠오르는데 일단 검증된 맛은 https://www.youtube.com/watch?v=eei.......

️ 멋져버린 이웃님. 디지털 노마드.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리드입니다. 이웃님들 어제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ddduuu12/222563688821 응원 댓글들 덕분인지 아내가 혼자 열심히 준비를 했더랍니다. 답변 계속 말해보고 혼자 쭈욱 하더라고요. 한국어로도 하기 힘든일인데 영어로 하고 있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저는 개발자로 영국에 있는 스타트업에 취업했는데 아내는 비개발자 포지션으로 지원을 해보고 있어요. 덕분에 개발자만 보고 개발자가 최고인 줄 아는 저를 대신해 비개발자 영역에서 개척해나갈 예정입니다. 아내는 블로그를 따로 하진 않지만 제가 어느 정도는 채워 넣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캐치업 한국 (전 직장 동료) 이 글을 보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

부스터샷? 재택근무가 짱이시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리드입니다. 매일 영국에서 살고 있는 일상을 공유드려요. 한 세네개 정도 꼭지를 정해서 그 내용만 쓰는 방식이 편해서 요즘은 그 방법으로 정착해서 글을 쓰고 있네요. 부스터 샷? 추가 접종? 필요하지 않을까? 한국에서는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네요. 부스터샷 이라고 해서 처음엔 부스터샷이 그냥 일반접종과 다른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일반접종이랑 똑같은 거더라고요. 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vaccines/booster-shot.html 이걸 첨부하다가 알았네요. 제가 본 사이트가 한국 정부에서 만든게 아니라 미국 CDC 에서 만든 사이트 였군요? 결론은 부스터샷과 일반접종은.......

영국 워홀. 런던의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하면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워홀 비자로 영국에 와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리드입니다. 1일 1블로그를 실천하려고 합니다. 요새는 사실 100일을 넘게 꾸준히 한게 아까워서라도 매일 매일 쓰게 됩니다. 다이나믹한 일상은 아니지만 오늘은 감상에 가까울 것 같아요. 다르다 정말 다르다 음 팀을 바라보는 팀원과 매니저의 상황이 정말 다르다는 걸 많이 느끼네요. 팀원은 정말 스프린트 골로 정해져 있는 것만 하려고 하고 매니저는 이제 막 시작된 팀이니까 더 하고 싶으면 더 해도 된다는 입장이네요. 모두 각자의 입장이 있는 거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디에 있느냐고 물으시면 저는 매니저 입장입니다. 그냥 제 성향인 것 같.......

개발자 일하는 방식 소개. 개발자 연봉인상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개발자로 일하면서 일상을 포스팅하고 있는 리드입니다. 1일 1블로그, 1일 1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블로그를 자주 찾아주시는 이웃님이 주신 질문에 대한 답 포스팅으로 올려볼게요. 끝에는 오늘 달리기 기록으로! 질문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바로 어제 포스팅에서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ddduuu12/222566734609 그냥 댓글로 쓰고 넘기기엔 양이 생각보다 많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 개인적으로 하나 여쭙고 싶은 게 있었는데, 저번에 공격적으로 태스크를 가져오려고 하시는 편이라고 하셨던 게 인상 깊어서요. 기존 지라 같은 협업 툴에 남아있는 이슈를 체크해서 가져오시는 건.......

영국 워홀. 해외취업 링크드인 활용법. 개발자 사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리드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정보글이 될 것 같습니다. 3개월 만에 취업 때의 기억을 되살려서 링크드인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https://blog.naver.com/suksuk444 김코코몽님이 좋은 아이디어를 주셔서 포스팅으로 올려봅니다. 간단히 댓글로는 커버하기엔 양이 많을 것 같아서요. 정확히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링크드인을 이용해서 해외 취업에 성공한 경우는 아니긴 합니다. 개발자의 경우 이직도 빈번하고 찾는 회사도 많기 때문인지 링크드인 이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많습니다. https://blog.naver.com/ddduuu12/222434504158 이미 앞에서 썼던 글과 중복된 내용이 많.......

영국워홀 4개월. 당신은 만족하십니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국에 와서 1일 1포스팅을 하고 있는 리드입니다. 어제 올라온 링크드인은 간만에 정확히 전달드릴 말이 있었는데 오늘은 특별한 주제는 없습니다. 주로 일상 포스팅을 많이 합니다. 그 일상이 한국과 조금 달라서 영국에서 재택근무하면서 있는 일을 주로 전하고 있어요. Diwali https://en.wikipedia.org/wiki/Diwali 오늘은 인도에서 기념하는 날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영국과 인도의 관계 때문인지 한국에서도 많이 들었었는데 인도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인도 사람들과 중국 사람들이 미국에도 많이 있다고 하는데 여기도 인도 사람들이 많아요. 당장 회사에 중요 보직을 꼽아본다고 하더라도 인도 사람들이 있어요.......

영국워홀. 2021년 영국 개발자 연봉정보 (by hired)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1일 1포스팅을 하고 있는 리드입니다. 런던은 지금 어제 오늘 열심히 불꽃놀이 중입니다. 집이 11층이라서 그런지 검은 하늘을 붉게 푸르게 밝히는 불꽃들이 여기 저기 보여요. 팡팡 터지는 소리가 어제 오늘 계속 되고 있습니다. 조금 집에서 가깝게 터지면 어디 안나가고 편하게 볼 수 있는데 아주 가까이에선 안 터지고 저 멀리서 터지고 있구나라는 정도만 느껴지네요. Hired 연봉 정보 https://pages.hired.email/rs/289-SIY-439/images/UK%20-%202021%20Hired%20State%20of%20Salaries%20v7.pdf 오늘 아침에 Hired 로부터 메일이 하나 왔는데 영국 Tech Salary 정보라고 해요. 한번 확인해보심.......

영국워홀. 소소한 주말 일상. 크리스마스 장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글쓰고 있는 리드입니다. 오늘은 내일(일요일) 일정이 있어서 집안 일을 한다고 단조로운 일상입니다. 청소하고, 장보고, 평일 날 해먹을 요리 해두고 ~ 마트 속 크리스마스 마트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오는게 크리스마스 장식들이고 grocery 의 메인 가판대는 와인이 차지하고 있는 이곳 연말입니다. 쌀로별 여기 음식을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갈 때마다 하나씩 시도를 하고 있네요. 망할까봐 무서워서 한번에 하나씩 정도만 적어도 손이 가는 음식들을 사보곤 해요. 이번엔 쌀과자가 하나 있어서 한번 사봤는데 너무 쌀과자 재질이네요. 한국에서 먹던 쌀로별의 조금 매운 버전. 집 계약 갱신 아내가 3주전에 왔는데.......

런던. 소호 크리스마스 장식. 대영박물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국에 있는 리드입니다. 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영국에 들어와 살고 있습니다. 런던에 있는 리걸 테크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어요. 주말에는 돌아댕기려고 노력합니다. 평일엔 회사원,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주말이라 글보다 사진이 더 많은 포스팅입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잔뜩 기대하고 갔지만.. 원하던 모습은 보지 못했네요. 런던 거리 크리스마스 조명 https://londonist.com/london/christmas-in-london/when-are-london-s-christmas-lights-switched-on 한주 전에도 갔었던 리젠트 스트리트에 또 갔습니다. 그 때 분명히 조명 장식을 본 걸 기억하고 있거든요. 저녁 때 오면 볼만하겠다 싶어서 이걸 보러.......

영국 워홀. 평일 개발자 직장 모습.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리드입니다. 워홀로 영국에 와 1일 1블로그를 실천하고 있어요. 영국에서 스타트업 개발자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첫째는 제가 까먹지 않기 위해 올리고 둘째는 가족들을 비롯한 주변 친구들에게 소식을 전하려고 올리고 셋째는 계속 올리다보니 나름의 수입도 생겨서 더 올리게되었고 https://blog.naver.com/ddduuu12/222548466400 넷째는 블로그를 통해 새로 만나 뵙게 되는 분도 생겨서요 https://blog.naver.com/ddduuu12/222554802068 조깅 아침마다 아내와 함께 조깅을 나간다 말씀드렸었는데, 이제 한 코스를 거의 쉬지 않고 뛰는 정도까지 올라왔습니다. 나이키 런 앱을 사용하는데 앱에 코칭 기능이 있어요.......

영국워홀. 금요일 오후 반차. 런던 시내; 소호/대영박물관/카나비 가/리젠트 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국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는 리드입니다. 이번주에 갑자기 서로이웃을 신청하시는 분들의 수가 하루에 30건 정도로 갑자기 늘어났네요. 어떤 경위로 이렇게 늘어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신청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금요일인 오늘은 오후에 반차를 내보았습니다. 삼성 노트북 영국에서 수리하기 더 정확히 적자면 한국에서 사온 노트북을 영국에서 수리를 받으려고 합니다. 9월에 산 노트북인데 한국에선 많이 써보지 못하고 영국으로 넘어왔는데 블루 스크린이 반복되는 문제를 겪었습니다. 30분 정도 쓰고 나면 블루 스크린이 뜨는 상태였으니..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죠. 외국에 나와서 수리를 받.......

영국워홀. 할로윈. 버로우 마켓. 테이트 모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런던에 있는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리드입니다. 오늘은 할로윈이 코 앞이라 그런지 여기 저기 코스튬이 종종 보였던 런던 거리였어요. 버로우 마켓 돌아댕기면서 여기서 호두과자를 팔면 얼마나 팔릴까 싶었네요. 매번 상상만 해서 문제지만 한국에서 가져오면 통할 것들도 보이고 반대로 영국에서 한국으로 가져가면 통할 것들도 보이고 보이기만 하지 행동으로 잘 옮기진 못합니다.. 어제에 이어 주말인 오늘도 밖에 나가 놀았습니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평일을 위해 조금 아껴서 쓰려고 합니다. 평일엔 정말 직장인과 다를 바가 없어서요. 올릴 사진이 너무 없더라고요. 버로우 마켓(Borough market) https://boroughm.......

영국 워홀. 현실에서 만나요. 영국에 계신 이웃분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워홀 비자로 영국에 온지 3개월이 훌쩍 지났네요. 중간 중간 고생은 했지만 정말 시간을 훅 지나온 느낌... 한국에서의 제가 어땠는지 무엇 때문에 어떤 고민을 했는지는 잊을 정도로 긴장과 낯섦의 연속이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은 런던에서 살기 편하다 그런 느낌이에요. 그리고 오늘 서머 타임이 끝났어요. 정확히는 어제 자면서 서머타임이 끝난 모양이에요. 자는 중에 1시간이 당겨져서 오늘 아침에 눈을 떴던 7시 30분은 원래 시간대로라면 8시 30분이었을 거에요. 어쩐지 5시가 되었는데 너무 깜깜해져서 날씨가 안 좋은가? 했는데 오픈 카톡방을 살펴보니 서머타임이 끝났다고 하네요. https://blog.naver.com/ddduuu12/222.......

영국 워홀. 영국 스타트업 팀 빌딩. 블로그 이웃님 만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국에 세금을 내고 일하는 리드입니다. 1일 1블로그를 실천하면서 블로그로 전할 만한 내용이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계속 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인싸 같은 행동을 좋아하지도(?) 않고 파티 피플도 아닌지라 차분한 내용만 전달드릴게 뻔히 보이지만서도 나름 뭔가 찾아보려고 꾸역 꾸역 노력을 한답니다. 저에 대한 조금 다른 소개? 영국으로 넘어오고 나서 새로운 멤버가 회사에 들어오거나 하면 항상 메일이 와요. 평범하게 전 직장에선 무엇을 했고, 동료들에게 전달하는 메세지가 들어 있는 경우도 있기도 한데 가끔은 그런 게 같이 와요. Fun fact of me. (요즘은 포스팅에 영어를 쓰지 않으려고 하는데 여기선 영어를 씁.......

영국 스타트업의 팀빌딩. 영국에서 이웃이될 블로그 이웃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국에서 인싸기질을 배워가고 있는 것 같은 리드입니다. 영국에 있는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요. 영국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느끼는 점, 런던에 사는 일상들을 주로 올립니다. 블로그 서로 이웃 신청 환영하고, 실제로 만나 뵙는 것도 부담스럽지만 않으시다면 좋습니다. 제가 아내와 함께 있어서 미리 일정만 잡을 수 있으면 가능할 것 같아요. 1일 1블로그, 1일 1포스팅을 실천합니다. 팀 빌딩 팀 빌딩에 대해서 그 과정에는 항상 있어왔지만 이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뤄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한국에서 팀을 새로 시작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팀을 시작하는게 아니라 지금 해야할 일을 먼저 찾았던 거 같아요. 지금.......

직장인 워홀러의 일요일 일상. 부부워홀. 영국워홀. 신혼일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직장인 워홀러에게 일요일은 평일에 대한 준비라고 볼 수 있어요. 덕분에 월요일 포스트는 다른 날에 비해 약간 부실했던 것 같아요. 오늘도 비슷할 예정이랍니다. 일요일엔 보통 무엇을 하냐면요. 영상통화 한국에 두고온 가족들과 영상통화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해요. 한 3개월 정도 했으니까 이제 받아주시는 쪽에서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신듯 해요.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더 자주 연락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때 한국에서도 괜찮은 직장엘 다녔을 땐 저녁때마다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곤 했었는데 스타트업 다니면서 너무 바빠져서 자주 드리질 못했어요. 저는 집에 자주 가는 타입도 아니고 본가를 가더라도 제가 편히.......

1일 1블로그. 블로그 성장기. 부부 워홀. 영국 워홀. 애드포스트 수익.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어제 부로 네이버 연속 연재 100일을 찍은 프로 블로거입니다. (라떼는 파워 블로거라는 말을 많이 썼었는데.. 지금은 아니겠죠? 지금은 인플루언서로 바뀐 것 같이 보여요.) 무엇이든 소소한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계속 하다보면 그 의미가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그리고 세상 그 어떤 것도 처음부터 빵 터져서 잘 되는 건 없다는 걸 느끼게 한 100일 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 100일 동안 코로나 시국에 워홀로 영국에 나와, 그것도 부부 워홀로 여기서 사는 이야기들을 적어보았었어요. (부부워홀은 딱 일주일 밖에 안 되었어요.) 새로운 이웃 분들도 계속 많이 늘어나고 있으니 self reference 를 해보면서 지난 100일 1일.......

영국워홀. 수습종료미팅. 연말. 크리스마스. 할로윈.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1일 1포스팅 100일 후기를 어제 올렸는데, 제 블로그... 혹시 어디에 소개 되었나요? 하루동안 이렇게 많은 관심은 처음 받아보는 것 같아요. 서로 이웃 신청만 30건 가까이 온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은 영국 직장 이야기에요. 수습기간 종료 미팅 오늘 매니저와 수습 종료 미팅을 가졌어요. 7~8가지 정도의 질문들이 있었고 그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적어두었어요. 미리 적어두었던 답변을 토대로 매니저와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매니저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매니저의 말을 짧게 옮겨보자면 "충분히 잘했고 영어는 생각보다.......

영국워홀. 영국스타트업 직장일상. 할로윈 호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블로그 성장기 공개 이후로 굉장히 많은 유입이 생긴 것 같아요. 짧은 시간에 모든 댓글을 커버하기가 어렵게 느껴지네요. 그래도 이웃님들 블로그 들어가서 하나라도 흔적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신분 덕분에 많이 자유롭진 않지만요. 새로 이웃된 분들을 위해 남기자면 저는 부부가 워홀로 와 영국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영국에서 직장다니는 이야기를 풀어보고 있어요. 소소한 저희의 일상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로윈 호박을 사왔다 회사에서 호박 조각 이벤트를 한다고 어제 포스팅에서 전해드렸었어요. https://blog.naver.com/ddduuu12/222549637027 회사 메신저에 많이 올라오진 않아도 한 두 건씩 올.......

영국워홀. 할로윈 호박 조각. 영국 직장 일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국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리드입니다. 평일에는 정말 큰 일은 없어서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일상을 주로 공유드리게 되네요. 오늘 있었던 일들입니다. 런닝 영국에 대한 흔한 상식 중 하나는 비가 많이 온다는 것입니다. 헌데 어쩐 일인지 비가 하루도 안와서 아내가 도착하고 나서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에 런닝을 나갑니다. 그동안 빠지는 날은 마트가는날 뿐이었네요. 비가 오면 좀 쉬기라도 할 텐데 약간 억지 운동이 되고 있습니다. 재밌는건 아내가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 정도 넘었는데 아직 헉헉 대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효과가 있어 보여요. 여긴 도시에서 런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간혹 인.......

영국워홀.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사람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요즘의 영국은 해가 점점 짧아지더니 이제 오후 6시면 해가 다 져버려 깜깜해지고 있어요. 이렇게 빨리 어두워지는게 상당히 어색한 요즘인데. 저는 유럽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은 처음인데 다른 경험있으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질문 같은 포스팅을 한번 올려볼게요. 유럽의 크리스마스 앞서 소개 드린적 있는 오픈카톡방에서 전 말을 많이 하진 않지만 눈팅으로 영국에서의 생활들을 배우고 있는데요. 현지 사는 입장에서 정보출처가 비교적 제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종종 크리스마스에 대한 이야기도 올라와요. 보통 크리스마스에 대한 묘사는 서구권 문화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영국 워홀. 부부 워홀. 함께 하면서 달라진 부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아내가 들어온지 몇일 되진 않았지만 오늘은 함께 하면서 달라진 부분을 적어보려구요. 아내는 지난주 금요일에 영국에 들어와 아직 1주일이 되지 않았고 영국에는 처음 와 봤다고 하네요. https://blog.naver.com/ddduuu12/222538803087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는데 아내의 정착을 돕는 일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제가 먼저 와 있었기에 집이나 이런 기본적인 것들만 준비가 되어 있었어서 새로 사야할 부족한 물건도 참 많고요. 먹는 게 좋아졌다 먹을 것에 진심인 아내 덕분에 먹을 것이 많아지기도 했고 아내는 미국에서 살아본 적이 있어서 서구 음식들에 대한 거부감이 별로 없어요. 덕분에 많은 또 새로운 요리를 꾸준히.......

영국 워홀 3개월차. 고정 생활비. 초기 정착.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국 워홀로 온지 이제 한 3개월차가 막 지난 것 같은데 한번 중간 점검 성격으로 생활비를 한번 점검해볼까 싶어요. 고정생활비의 80%는 월세이긴 할텐데... 블로그 검색 유입을 보면 아무래도 이 부분이 해결이 되어야 영국에서 살 수 있을지 말지가 좀 보이시는 듯 해서 도움을 드리고자 적어보려합니다. 지난번에 집 구하면서 올렸던 포스팅에 많은 내용들이 담겨있긴 한데 이번 포스팅에선 생활에 치중해서 고정생활비 위주로만 적어보려해요. https://blog.naver.com/ddduuu12/222471268086 월세. 1 bed flat 렌트 (blackwall, 카나리워프 근처) 1480 이 금액에 수도세가 포함되어 있어서 저는 수도세를 따로 내진 않아.......

영국 워홀 일상. 연말. Freeze Release?!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주제가 특별히 있는 것은 아니고 소소한 일상 기록이에요. 확실히 조회수에 도움이 되는 것은 일상 기록 보다는 뭔가 초기 생활비를 알려드린다거나, 집을 구할 때 정보, 혹은 해외 취업에 관련된 저의 경험 공유 같은 것들이 조회수에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고 알고 있지만... 매일 그렇게 쓰기가 어렵네요. 그래도 가끔씩은 쉬어간다는 의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침 장보기 이곳의 마트는 한국보다는 훨씬 빨리 여는 것 같아요. 7시면 문을 여는 마트가 근처에 있는데, 여기서 살다보니 왜 7시에 여는 것이 타당한지 많이 느껴지긴 합니다. 해가 빨리 져서 그런지 빨리 여는 것 같아요. 저희도 밤에 밖에 다.......

영국 워홀. 개발자 해외 취업. 수습기간 종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부턴 포스팅 올라가는 시간이 바뀔 거에요. 여태 꾸준히 영국 시간으로 아침 7~8시 사이에 올렸었는데요. 아침에 조깅을 나가면서 아침이 너무 바빠지는 바람에 시간이 별로 없어서 영국 시간 저녁 10시 ~ 11시 사이에 포스팅이 올라가게 될 거에요.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6시 ~ 7시 사이가 될 것 같아요. 출근하시면서? 혹은 하루를 시작하시면서 보게 될 것 같아요. 유럽에 계신분들은 저녁에 만나요~ 파이썬 트레이닝 마지막 세션 오늘은 파이썬 트레이닝의 마지막 세션이었어요. 트레이닝이 마지막으로 오다보니 오늘은 사실 중구난방이긴 했지만 그동안 해왔던게 너무 흥미로웠고 중구난방 속에서도 통찰이 대단하시긴해서.......

영국워홀. 런던 그리니치 공원. 신혼 일기. 부부워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평일에는 재택근무를 열심히 하고 있고 주말에는 근처 닿을 수 있는 거리는 가보려고 해요. 평일에 하고 있는 워킹에 대해선 글감을 더 발굴해볼게요. 개발자 해외취업, 개발자 스타트업, 이런 키워드에 대해선 할 이야기가 더 많이 있을 것 같아요. holiday 에 있어서도 요즘 여기 영국 날씨는 그렇게 좋진 않지만 조심스럽게 다니면서 하나씩 풀어보려고 해요. 영국 코로나 https://coronavirus.data.gov.uk/details/interactive-map/cases 먼저 코로나 상황부터 볼게요. 돌아다닌다니까 걱정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코로나 상황부터 보여드려요. 요즘 한국에서도 영국 관련된 기사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런 저런 걱.......

영국직장썰. 영국 스타트업에서의 1 on 1.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어제도 상당히 많은 일이 있었네요. 근데 한꺼번에 늘어놓으면 정말 정신이 없으니까 가장 임팩트있는 것 같은 것 하나만 골라볼게요. 매니저와의 1 on 1 시간이에요. 오늘도 Eat and Educative 시간이 하나 있었는데 이건 시간이 되면 다루기로 하고~ 저는 이제 들어온지 2달 하고 10일이 되었다고 해요. 팀내에 저보다 늦게 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 분들은 아마 일주일에 1번씩 하게 될 것 같고 저는 이제 점차 2주에 1번 정도로 줄어들것 같긴해요. 1 on 1 할 때마다 항상 받는 질문인데 "어떤걸 도와줄까?" 이러는데 뭘 도와줘요. 이미 너무 잘해주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도 뭐라고 해야 할지.. 뭘 물어보면 좋을지 몰.......

해외취업. 오피스 영어. BRB? 무슨 뜻?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어를 공부의 대상으로만 접하고 채팅에선 많이 써보지 않다 보니.. 슬랙에서 약어만 보이면 항상 검색해보는데요. 오늘은 몇가지 채팅 약어만 소개드려요. 맨날 검색할 순 없으니까. 아마 제가 오늘 보여드리는 건 제가 회사 생활에서 마주하는 약어들이라 오피스 영어가 많을 것 같아요. 되게 많았는데 막상 쓰려니까 기억이 안나네요. 아휴. 나올 때마다 찾아보는데... 여기에 대해 써보려 하니까 막상 지금 생각나는 것은 별로 없네요. ㅠㅠ BRB Be Right Back. 이런 상황에서 쓰여요. 동료와 채팅 중에 아마존 배송이 와서 문에 잠깐 갔다와야 할 때. 그럴 때 Be Right Back 할 수 있어요. 정말 말그대로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이직각. 만약에 이직을 한다면? (개발자버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금은 전혀 이직각이 보이지 않지만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났어요. 우리는 항상 플랜 비를 손에 쥐고 있어야 안심이 되잖아요. 저의 플랜비는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지금은 뭐라고 딱 부러지게 말씀드릴 순 없어요. "어떻게든 되야겠지, 그리고 되게 만들어야겠지" 라는 막연한 마음이 전부이긴해요. 한국에서만 개발자로 직장 생활을 하다가 이제 영국에서 새로운 회사에 와보고 회사를 바라보는 기준도 계속 변해서 한국에서 가졌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그래서 만약에 지금 상황에서 다음 회사에 간다고 가정했을 때 이직한 회사에서의 "수습 기간 동안 어떤 점을 잘 살피면 좋을까" 를 위.......

영국 직장썰. diversity. 다양성 그룹.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도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영국 직장에 있는 한 가지 특이한 점을 가져와봅니다. diversity, 다양성에 대한 내용이에요. 한국에선 다양성을 생각할 이유가 없어요. 다양하지 않거든요. 조금 더 나아가면... 사실 다양한걸 좋아하지도 않거든요.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맞지만 다양성에 대한 이해나 깊이는 부족한 편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지금 재직 중인 회사에서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모르겠지만 다양성 그룹이 존재해요. 참여하기까지 처음엔 이걸 어떻게 해도 되는건가?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어요. 다행히 팀원 중에 한 명이 이 그룹이 들어 있어서 먼저 의견을 구했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전혀 문.......

영국워홀. 한국에서 영국. 10월 15일 KLM 입국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에서 영국으로 10월 4일 규정이 바뀌고 들어온 입국 후기 입니다. 한국에서 맞은 백신을 인정해준다는 이야기는 지난 포스팅에서 한 적이 있어요. https://blog.naver.com/ddduuu12/222509924155 이제 한국에서 백신을 맞고 14일이 지난 후에 영국에 들어가면 자가격리를 하지 않을 수 있어요. 어제 아내가 영국으로 들어와서 영국 입국 절차를 간접적으로나마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체크인 할 때 - Day2 코로나 테스트 키트 인보이스 - Passenger Locator Form (이건 보여준게 아니라 그냥 문답으로 주고 받음) - KLM 요구한 PCR negative (메일에는 volunteer 라 적혀있는데, 한국 공항에서 체크함.) - 백신.......

영국. 런던. 걸어서 닿는 타워브릿지. 신혼 일기.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ddduuu12/220038546815 안녕하세요. 아내가 들어오고 이제 관광 까진 아니고 산책을 할겸 걸어가 보았습니다. 교환학생을 마치고 7년전에 런던에 처음 왔을 때 가본 곳인데 지금은 아내가 영국이 처음이기에 같이 가서 구경할 겸 가보았습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어차피 이 동네에 뭐가 있는지 서로 잘 모르기에 그냥 걸어가보기로 결정. 집에서 타워브릿지 까진 걸어서 대충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주변 길거리 구경할 겸 조금 더 걸린듯 합니다. 여기 코로나 상황은? 네 잘 모르겠고 대부분이 마스크를 벗고 다녀요. 사람들 거의 큰 신경 쓰지 않아요. 체감상 느낌은 그래도 전에 왔을 때 보다 관광객 수 자체.......

영국. 위드 코로나. Day 2 가 항원검사로. (10월 24일 부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영국이 위드 코로나로 또 한 발자국 나아갑니다. Day 2 검사를 PCR 이 아닌 항원 검사로 바꾼다는 얘기가 계속 있어왔는데 그 계획안이 발표되었어요. 10월 24일 부터 Day 2 검사가 PCR 이 아닌 항원 검사로 바뀐다고 합니다. https://www.gov.uk/government/news/lateral-flow-tests-to-be-introduced-for-vaccinated-international-arrivals 바뀐 점 그동안 코로나 검사를 하면 한번에 대략 75파운드 정도 들던 비용이 항원 검사로 바뀌면서 낮아지게 됩니다.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에 한해 이 제도가 새로 생기게 되었어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될지는 그 계획안이 잘 안보이는데, 그동안의 룰을 따르게 될.......

막차 워홀. 이십대후반의 워홀. 서른의 워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도 일상을 올리고 싶지만 제 일상은 보여줄만한 일상은 없다보니 자꾸 이런 분류의 글쪽으로 빠지는 것 같아요. 여기저기 다니고 그래야 일상을 올릴 맛이 날텐데! 제가 그런걸 잘 못해서요. 그나마 이 부분은 다음주에 아내가 오고나면 좀 해결이 될 것이라 예상을 하고 있어요. 그러니 그 때까지만.. 노잼이시겠지만.. 정보를 드리는 글 혹은 제 생각을 적은 글로 대신하면서 올려볼게요. 저는 많으면 하루에 4~5번까지도 블로그에 들어오는 검색 키워드를 살펴보곤 해요. 그 중에 재밌는 키워드가 보여서 그걸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막차 워홀" 무슨 말일까요? "막차 워홀"? 외교통상부 워킹홀리데.......

여기저기 도와주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재택근무하면서 있었던 일상입니다. 제가 회사를 마음에 들어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있겠지만 일단 사람들이 굉장히 친절합니다. 같은 팀 사람이든 다른 팀 사람이든 차이 없이 모두 너무 친절하고 제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안달난 사람들처럼 모두 너무 친절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원래 저도 도와주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안 그래도 팀에 새로 들어온 사람도 너무 많고 Machine Learning 컨텍스트가 없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에 게다가 Python 도 많이 안해보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여기저기 도와줄 일이 정말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정해져있던 미팅도 있지만 미팅 이외에도 비정기적으로 터지는 일들이 발생하.......

멘탈 헬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도 회사일상입니다. 기념일이긴 한데 기념 포스트는 내일 올리도록하고 오늘은 주제가 확실히 있어요. 회사에서 점심에 회사 이벤트로 먹으면서 들을 수 있는 1시간 짜리 간단한 세션이 있는데 그 동안은 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고 참여는 못해봤어요. 이름하여 "Eat and Educative" 에요. 이번에는 한번 호기심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무엇을 하는 세션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회사 내 다른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 듣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사내 같은 팀 사람들하고만 이야기를 많이해서 한번 들어봤는데 왠걸 너무 고퀄이라 놀랐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멘탈헬스에 관한 것이었어요. 발표 슬라이드에서 제가 흥미롭게 보.......

너와 나의 거리 이제 2시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어제는 체코 교환학생 때 만난 친구와 화상통화를 했네요. 2014년에 만난 친구인데 종종 페이스북 메세지를 주고 받다가 화상통화도 하고 그러고 있어요. 서로 사는 얘기하다 재밌는 문화적 차이를 발견하기도 하고 덴마크에서의 직장생활 이야기도 듣고 항상 너무 재미있는데요. 화상통화를 하면서 알아보니까 이제 이 친구와의 거리가 서울에서 대전거리 만큼 가까워졌네요. 왕복 항공편 가격도 25파운드 (면 한화로 4만원 정도?) 왕복가격!!입니다. 제가 영국으로 넘어오면서 거리가 상당히 좁혀졌네요. 대화 중에 있었던 몇개 재밌었던 것만 풀어볼게요. 아직도 좁혀지지 않는 덴마크와의 gap 제가 한국에서 영국으로 왔음에도 아.......

개발자 해외취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자가 없는 상태에서 정말 가능했을까.. 싶은 주제인데.. 제 생각에 저는 워홀 비자로 비자를 확보하고 나선 정말 해볼만한 일이 되었던 것 같아서요. 그래서 오늘은 정말 워홀 비자의 도움이 아니라면, 워홀 비자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떻게 해외취업이 가능한가에 대한 것들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이 주제는 제가 해본 것도 아니고 제가 직접 본 지인들의 사례와 여기저기 인터넷에 본인의 후기를 공유해주시는 것들을 참고해서 써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먼저 가장 가볍고 다루기 쉬운 제 경험은 이렇습니다. 사회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해외취업에 뜻이 있었던 저는 그때부터 계속 지.......

가벼운 산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주말에는 항상 그랬던 것 같은데 이번주도 어김없이 기냥 천천히 아시안 마트와 자주가는 waitrose 를 순례하고 돌아왔어요. 그러면서 그동안 제가 상당히 긴장하고 돌아다녔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그러면 그럴 수록 시야만 좁아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어요. 아시안마트를 그렇게 여러 번 다녔으면서 오늘에서야 김치를 발견한걸 보면? 김치없어도 살아지긴하는데 김치찌개나 이런거 없으면 또 섭섭해서 어디서 김치를 구하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동안 어지간히 여유도 없었던 모양이에요. 쫄보랍니다.. 여유 있는 척은 많이 했는데... 속마음은 아니었던... 런던살이 2달 ~ 3달차를 넘어가는 사이에 이.......

오징어게임은 정말 성공했구나 (스포 없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요 며칠 일반적인 주제에 대해 글을 썼는데 오늘은 간단한 회사 일상입니다. 매주마다 스크럼 미팅의 호스트를 돌아가면서 맡게 되는데 이번주는 제가 맡고 있어요. 스크럼 호스트는 대단한 걸 하는 건 아니고 진행이죠. 누구 다음에 누구 누구 다음에 누구. 진행상황 공유해 달라고 요청하는 건데요. 스크럼 미팅 전에 1~2분 정도 먼저 들어가면 small talk 을 할 때가 있어요. 저는 호스트이기도 하고 해서 먼저 들어갔는데 동료가 물어오더라고요. 오징어게임 해외반응 오징어게임 한국에서 만들었던데 봤니? 좀 다크한데 재밌더라 확실히 한국 문화가 이런 저런 계기들로 알려지면서 먼저 말을 꺼내지 않아도 이렇게 얘기가 나올.......

영국 워홀. 해외 스타트업 개발자. 회사 일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어제는 진짜 회사에서 바쁜 하루였어요. 미팅이 많기도 했지만 제가 만든 small 미팅도 너무 많았고 한꺼번에 끌고 가고 있는 task 도 다양하게 많은 편이고 너무 이곳 저곳 문어발을 친 모양이에요. 맡은 태스크를 깔끔하게 closing 하려면 몇 배의 노력이 더 필요한데 그 부분을 해야 해요. 이것 저것 많이도 발을 걸쳐놓아서 힘들긴 하지만... 엔지니어 매니저 1 on 1 그 와중에 엔지니어링 매니저와의 1 on 1 미팅이 있었어요. 이 미팅에선 진짜 아무거나 물어본답니다. 커리어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 영국 life 에 대한 일상 업데이트, 회사 생활에서의 업데이트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백신 접종자가 많아졌는데 구.......

테스트 주도 개발. TDD. 소프트웨어 라이프사이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잊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트레이닝을 시켜주는 경우는 저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한국에서 회사를 다닐 때는 이런 트레이닝 경험을 가져본적이 없는데 여기와서 가져보고 있고 오늘이 3번째 시간이었어요. 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 것 중에 하나인 TDD, 테스트 주도 개발에 대해 오늘은 주로 배웠는데 얘기를 꺼내면 개발자만 알아들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매우 통쾌하고 enlightening 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넣어봅니다. 이런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가려웠던 부분을 긁어주는 통찰이 너무 많이 들어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Testing Pyramid 이 그림은 Testing Pyramid 라고 불리는 figure.......

영국에서 한국으로 송금. 레볼루트 to 한국투자증권. [내부링크]

2021.10.05. 업데이트 아래 소개해드린 방법도 안된다고 합니다. ️ 국외에서 국내 계좌로 보낸 후에 그 다음에 가상 계좌로 국내 계좌에 넣어야 한다고 하네요. 국내계좌에서 국내계좌로 수수료가 붙을진 모르겠는데 이렇게 보내야 한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지난번엔 한국에서 영국으로 정확히는 카뱅에서 Revolut 로 송금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엔 영국에서 한국입니다. 양방향 모두 존재하기도 하고 제 경우엔 확실한 이유가 있어서요. 한국에서도 주식을 했었는데 영국에서 일자리를 구하고 돈을 벌었는데 아쉽게도 NI number 가 없기 때문에.. 주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고요.. 파운드화로 현지 계좌 열어.......

영국 워홀. 생활 & 준비에 도움을 많이 받은 곳.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워홀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받았던 곳들을 정리해보려고 해요. 워홀을 준비하면서 도움을 받기도 많이 받고, 워홀을 하면서 영국에 체류하면서도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혹시 다른 곳 알고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알고 있는 범위는 이 정도라서요. 영국에서 생활하면서 * 영국 사랑 오픈 카톡방 https://open.kakao.com/o/gDhBV9L 갖가지 영국 생활과 문화를 모두 다 들어볼 수 있는 공간이에요. 집 계약 문제부터 손흥민, 황희찬, 영국 축구 관람, 영국에서 할 수 있는 문화 생활들까지 정말 다양한 일상 다반사를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라 하루에도 채팅이 상당히 많이 올라오는 곳이에요. * 2021 영.......

영국 워홀. 주말엔 소소한 일상.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ddduuu12/222511515313 앞선 포스팅에서 집 근처에 있는 공원에 가보려다가 그날은 비가 오는 바람에 중간에 가다가 멈추고 돌아온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엔 날씨가 도와줘서 끝까지 갈 수 있었어요. 갔다가 집에 오니까 비가 오더랬다는.. 해양성 기후의 날씨는 정말 예측 불가인 것 같아요. https://goo.gl/maps/yPwXGwqUgCEHG1U9A 집 주위에서 가장 쉽고 편하게 갈 수 있는 공원에 다녀왔어요. 걸어서 15분 정도 밖에 안 걸리고 한강 공원보다는 작지만 약간 그런 느낌도 나고 전체적으로 날씨가 도와줘서 확실히 외국은 날씨가 조금만 좋아도 사진이 더 쨍하게 나오고 바깥도 더 쨍해보이고 이런 느낌이 있어요. 한국.......

저출산. 남편이 되고 나서야 알게된 한국의 현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남편이 되기 전에도 알고 있었지만.. 남편이 되고 나서 더더욱이 느껴지는 한국의 현실에 대해 적어봅니다. 어제는 한국에서 알고 지내던 친구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대화를 나누다가 너무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결혼을 하기 전부터 계속 느끼고 있었는데 여성의 출산에 대한 인식 차이만 콕 집어서 적어보고 싶습니다. 공무원이 아니고서야 한국에서 여성의 출산에 대한 인식은 직장에서는 "기회의 박탈", "경력의 단절"을 2021년에 아직도 의미하진 않는지 묻고 싶습니다. 사기업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 보기엔 입사를 하는 시점부터 그 인식에 대한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먼저 사장님이 여.......

영국 워홀 현실. 취업을 할 수 있었던 이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회사를 다니면서 이런 저런 그동안 작성해왔던 이런 저런 문서들을 발견하게 되요. Confluence 라는 페이지에 정말 상당한 양의 문서를 담고 있어서 무엇이 어디있는지 서로 모르기 때문에 좋은 문서를 발견하면 slack 에 올려서 공유하기도 해요. 이번주 어느날엔 어쩌다 Data scientist 이력서 검토 엑셀 시트를 보게 되었어요. 그 문서가 그곳에 그렇게 노출되어 있는게 맞느냐의 문제는 따로 치고서라도 그걸 보고 나니 "아.. 이렇게 했으면 내 이력서도 똑같이 이렇게 평가되었겠구나.." 가 눈에 보이더라구요. 제걸 제가 보지 못한게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궁금해져버렸어요. 사실 제 다음으로 팀에 들어오고.......

영국 워홀. 런던에 온 이유. [내부링크]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2767?utm_medium=email&utm_source=npcrm&utm_campaign=mediahub&utm_content=npcrm_content&utm_term=npcrm_mail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서울시에 살고 계신다면 서울시청 뉴스레터를 구독해서 보시면 서울시 곳곳의 정보를 손쉽게 받아 볼 수 있어서 장점이 있는데요. 오늘은 서울시가 전세계 도시중 16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래서 도표를 보니 네, 저는 현재 런던에 거주 중이라 런던이 더 눈에 들어와요. 런던은 스타트업 랭킹 매긴다고 하기만 하면 항상 최상위에 속하는 도시 중에 하나에요. 개인적으로 이곳을 택하게 된 이유입니.......

영국 워홀. 개발자 워홀. 취업 준비 현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국 워홀을 준비하면서 면접을 보았던 회사들과 결국엔 인연이 닿지 않았던 회사들을 보여드릴 생각입니다. 원하는 대로 딱딱 되면 좋겠지만.. 저는 그렇게 되진 않았어요. 한번의 실패로 좌절하지 않고 300번 정도 면접을 보겠다는 심정으로 하나 떨어져도 괜찮다 괜찮다 다독여 가면서 해당 면접에 대한 리뷰를 적어보고 다시 준비하고를 반복했어요.. 이 때는 솔직히 멘탈이 썩 그렇게 좋지 않았었는데요... 지금 취업한 후에 다시 돌아보는 이유를 적어보자면, 세상이 막연히 아름답지는 않다는 것과 저도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솔직히 공유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가고 싶은 곳에도 갈 수 있는 날이 오.......

영국 워홀 소소한 주말 일상 [내부링크]

한국은 추석이네요. 한국은 1년에 2번 명절이라고 가족들이 모일 기회가 있는데 영국은 어떤지 물어보시는데 제가 알기론 영국은 연말 크리스마스 연휴가 가족들이 모이는 자리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럼 1년에 한번인가?) 그래서 그 시기에 다들 휴가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마 저도 저 기간에 휴가를 사용하게 될 것 같은데 아직 휴가 계획은 확실히 세워두질 않아서.. 휴가 계획을 마련을 해두긴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은 있는데 아내가 오고나서 정하게 될 것 같아요. 확실히 영국에선 날씨가 좋을 때 나가서 잘 놀아야 하는 것 같아요. 토요일에 날씨가 좋아서 기대를 했었으나 요리하고 청소하고 하다 보니 지쳐서 나.......

카뱅 레볼루트 해외 송금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전부터도 문의가 많이 있었는데요. 지금 시즌이 영국에서 새 학기가 시작하는 시즌이다보니 한국에서 영국으로 송금 보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듯하여 카뱅에서 레볼루트 해외 송금하는 방법을 올려봅니다. 레볼루트 먼저 레볼루트 쪽에선 송금 받을 영국 계좌를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레볼루트 앱에서 Accounts 탭에 -> Send 버튼 옆에 보시면 ... 점 3개 있으실거에요. 거기 누르시면 아이폰은 아래 처럼 나와요. Details 탭이 나옵니다. 카카오 뱅크 카카오 뱅크 쪽에선 송금을 보낼 예정입니다. 카뱅 앱을 여시면 아래에 종 모양 옆에 ... 점 3개가 있어요. 그거 누르시고 아래로 스크롤 하시면 "해외송금" 메뉴가.......

행복한 직장 만들기 [내부링크]

https://internationalweekofhappinessatwork.com/ 안녕하세요. 한국은 추석을 지나고 있는데, 영국은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일하는 날을 지내고 있어요. 회사 슬랙에 갑자기 이런게 올라왔더라고요. 이런 국제 주간이 있었나봐요. 저는 사실 이번주는 trainig 주간이라 목요일 금요일에 파이썬 트레이닝 있어서 그걸 기대하고 있었는데.. "직장에서의 행복주간"이라니 재택근무이기 때문에 직장에서의 행복을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가 싶은데, 사진을 찍이서 보내면 추첨해서 상품을 준다고 회사에 갑자기 공지가 올라왔어요. https://internationalweekofhappinessatwork.com/countries/ 외국에 나오면 꼭 나라 명단을 보면 한국이 있.......

매주 수요일 점심, 조금 다른 영국 뉴스 [내부링크]

잘 모르는 내용이라 포스팅 제목도 뭐라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 벌써 영국에서 산지 2달이 넘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론 영국인 친구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 영국 문화, 영국적인 것들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편이고 영어 공부도 할 겸 아침, 점심을 먹을 땐 꼭 영국 쪽 sky news 를 보는데 한국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하나 있어서 소개해 보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9Auq9mYxFEE skynews는 유튜브를 통해 24/7 live 를 하고 있어서 TV가 없어도 볼 수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데요. 언제까지 계속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뉴스를 통해서 괜찮은 주제거리를 하나 찾으면 한국어 기사도 찾아서 같이 보는 식으로 보고 있.......

영국 스타트업 문화. 파이썬 트레이닝 세션.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ddduuu12/222513212748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행복한 직장 만들기라는 포스팅을 올렸었어요. 이 포스팅에서 피플팀에서 행복한 직장 모습을 표현해주는 사진을 찾고 있다고 올렸었는데, 피플팀부터 시작해서 소소한 공유가 조금 시작되었어요. 원격근무라서 더더구나 이런 참여가 어려운 상황인데 꾸준히 기획해서 올려놓고 보는 피플팀도 대단하고 사진으로 참여하는 팀도 대단하고 직접 사진을 올리기는 부담스럽고 - 회사 안에 어떤 팀에서는 월요일 마다 모자를 쓰고 stand up 미팅에 참여한다고 해요 - 원격으로 줌 미팅에서 요가하는 장면도 올라오고 - 간만에 진행했던 하이브리드 타운홀에서 피플팀 핵심 마스코.......

영국 워홀. 개발자 워홀 현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지난 3달이 정말 다이나믹했던 것 같아요. 인정받으면서 잘 다니고 있던 한국에서 스타트업 생활을 접고, 결혼도 하고, 코로나 시국에 13시간 비행으로 지구를 횡단해 런던에서 살게 되었어요. 그렇게 영국에 있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파운드로 월급을 받고 있어요! (외국인 노동자가 되었어요!!) 순간 순간은 당황스러울 때도 많았고, 어떻게 해야할까 신경이 곤두서있을 때도 있었고, 낯설음 때문에 긴장감 100%로 거리를 배회할 때도 있었네요. 그런 소소하고도 대담했던 여정을 매일 매일 블로그에 녹여본다고 고생깨나 했지만 이제는 취미가 되어 버린 것 같아요. 가끔식 올라오는 진지한 댓글 혹은 블로그를 하.......

런던 아시안마트 Tian Tian [내부링크]

이 날은 왠지 라면이 너무 댕기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한국에선 잘 먹지도 않았었는데, 여기와선 참 많이도 먹었어요. 요리 시작하고 나선 거의 먹지 않았긴 하지만요. 그래서 원래 찾으려던 것은 순라면이었지만, 순라면은 한인 마트를 가야 팔더라고요. 한국에선 팔지 않고 외국에만 파는 라면이 있는데, 이게 젤 맛있더라고요. 자가격리 할 때 사다가 해먹었는데, 자가격리 끝나고 못 먹은지 꽤 되서 그런가 너무 생각나서 라면 찾으러 아시안 마트로 향해봅니다. https://blog.naver.com/oozzoozz/222168641562 그래서 오늘은 사진 위주로 갑니다. 운이 좋게도 집 근처에 한인마트는 아니지만 아시안 마트는 있습니다. 한인 마트가 없어도 배.......

또또 새로 온 손님 / ComplyAdvantage 회사 소개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ddduuu12/222473457317 한동안 다른 얘기를 푸느라 회사 얘기와 멀어져있었는데 오늘은 회사 얘기를 좀 해보려고 해요~ 별 일은 아닐 수도 있지만 그동안 회사에서도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팀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쓴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또 팀에 새로운 멤버가 2명이 더 들어왔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멤버가 들어오고 있어요. 이게 기존에 있었던 멤버들에게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어려운 점일 수도 있는데, 원래 있었던 멤버들이 일을 만들고 그 일을 적절하게 분배를 해줄 수 있어야 해요. 동시에 새로온 멤버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은 팀이 정비중인 느낌입니다. 정상 궤도에 오르려면 시간.......

영국에서의 코로나 백신 권장(팜플렛, 문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요즘 영국이 코로나와 관련해서 다른 정책을 시도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코로나 관련 정책들은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지라 정부 차원에서도 다른 어떤 것보다 빠르게 결정되고 결정 자체도 금방 공유되고 했다고 합니다. 영국에 오고나서 저는 외국인이지만 꾸준히 백신 관련한 독려를 받고 있어서 어떤 내용이 들어있나 한번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문자로도 꾸준히 날라오고 우편물도 까먹을 때 쯤엔 도착해 있네요. 저는 재택 근무 중이라 밖엘 잘 안 나가지만 혹시 중요한 우편이 있을 까봐 가보니 이런게 NHS 에서 와 있더라고요. 제 경우는 한국에서 예비군에게 제공했던 얀센을 맞고 영국에 들어와있어요. 지난 글에도 한.......

개발자 평생의 과제 '영어'는 얼마나 해야할까? [내부링크]

개발자로 영국에 있는 회사에서 일을 하려면 영어는 얼마나 해야 가능할까요? 안타깝게도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르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데, 먼저 일을 하려면 면접을 잘 봐야 합니다. 면접을 보다 보면 정말 다양한 상황에 놓이게 되요. 제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진행했던 면접들은 - 코딩 면접 - 디자인 인터뷰 - 경력 설명 - knowledge 테스트(C#으로 된 문제를 화면 공유하면서 구술 인터뷰로 진행되었어요 이 인터뷰는 정말 신선했어요. deep 한 지식을 테스트하려면 이런 방법도 좋은 것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던 인터뷰였습니다.) - homework 테스트 (과제 주고 풀어라 입니다.) 한국에서도 객관적으로 저 자신을 평가하기위.......

영국 스타트업은 어떻게 일할까? [내부링크]

입사한지 7주차가 지나가고 있어요. 회사에서 3~4 차례 사이클을 돌고 나니까 이제 어떤 회의가 있고 어떤 일을 하는지 약간 느낌이 생기고 있어요. 궁금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사이클을 돌면서 배웠던 팀내에서 돌아가는 중요한 사이클을 위주로 한번 써봤습니다. 먼저 시간 단위로 보면 2주 단위로 스프린트가 계획되요. 2주 동안의 목표를 정하고 새로 들어온 사람이 있으면 새로 들어온 사람을 위한 태스크를 만들기도 하고, blocker 들이 있으면 해당 이슈를 해결하고 그런 planning 에 관련된 부분들을 다 같이 모여서 하더라고요. 이렇게 2주(business day 로는 10일)를 어떻게 사용할지 정하고 스프린트를 시작합니다. 스프린트가 시.......

영국워홀 - 한국에서 맞은 백신도 인정! 10월 4일부터 [내부링크]

바로 어제 정부 홈페이지에 업데이트가 하나 나왔습니다. 10월 4일 부터 14일 이전에 2차 접종까지 끝났다면 자가격리가 없습니다. 가장 먼저 소문이 돈 곳은 영국사랑 오픈 카톡방이었어요. https://www.gov.uk/guidance/red-amber-and-green-list-rules-for-entering-england 날짜를 빡빡하게 따지자면 또 힘들것 같은데.. 10월 4일 후로 14일 전에 백신접종을 맞췄다면 이제 자가격리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맞은 백신도 인정됩니다. 백신 종류도 지정되어 있어요. 최근에 오신 분들은 억울하실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칼 같이 맞춰서 이득만 보고 살 수 있는 세상은 아니니까요.. 조금 억울하시겠지만 그만큼 조금 빨리 영국을 느.......

영국 워홀 초기정착 하면서 샀던 물건들 (고맙다 아마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국오고나서 사본 물건 중에 만족하고 있는 것들? 그런걸 써보려 해요. 제가 런던에 7월에 왔으니 런던에서 산 지 2개월 되었네요. 아직도 밖에 돌아다녀 보면 이게 실제로 일어나는 일인가 신기한 것도 많고 이것 저것 사진도 찍고 싶은데 너무 관광객처럼 보이지 않을까 괜히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눈치를 혼자 보면서 다니는 거 같아요. 워낙 또 집에만 칩거하는 스타일이라 밖에 잘 나가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운동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는 에어비앤비에서 자가격리를 다하고 집을 처음 구하게 되었는데 10월 4일 부로 오시는 분들은 자가격리가 필요하시지 않을 것 같고 이제 초기 정착을 도울 단.......

한국에서 영국 택배 보내기 (온무빙 후기) [내부링크]

9월 3일에 집으로 직접 방문해서 찾아가지고 9월 10일에 영국에 있는 주소로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한국에서 택배가 왔습니다 ~! 우체국 EMS 를 이용하려고 했었는데, 우체국은 직접 가서 보내야 하더라고요. 우체국 앱에서 런던 우편 번호를 검색할 수 없어서 한참을 헤매다 온무빙을 이용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에 부탁했던 건 춥다고 느껴서 프리볼트(!- 이런 전기장판이 따로 있더라고요. 처음 알았습니다.) 전기장판 부탁했었고, 수건, 칫솔, 겨울옷 부탁했습니다. 런던은 여름이 짧아서 한 2주 정도면 끝나는 데 전 반팔만 가지고 와서요. 긴팔 2벌 밖에 없어서 아침 저녁으로 조금 춥게 지내서 그랬는지 어휴,, 감기가 오더라고요. (.......

스타트업 취업을 생각한다면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ddduuu12/222501500927 위에 글에서는 좋은 투자자의 눈에 기대어 좋은 투자자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에 대해 조사해보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좋은 투자자를 먼저 찾고 좋은 투자자가 투자한 회사를 찾자는 발상입니다. 구직자 입장에서 작은 회사의 미래 가치를 조사하긴 상당히 어렵습니다. 정보가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죠.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으려면 온갖 정보들로(혹은 다른 무언가로) 투자자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구직자 입장에서는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성장하는 회사에 가기 위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한 편이죠. 스타트업에 취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마 들어보.......

Day+51 런던에서 집구하기 (Rightmove, Zoopla 말고) [내부링크]

오픈렌트 레퍼럴 코드 영국에서 집을 구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Rightmove 와 Zoopla 만 알고 있으셨나요? Rightmove 와 Zoopla 를 통해 연락했지만 다시 연락을 받지 못하셨다고요? 공인 중개사들은 뭐가 그리 바쁘고 급한지 왜 연락이 다시 안오는지 답답하시고요? 현재 세입자한테 물어보고 언제 가능한지 연락 주겠다고 했는데 함흥차사라고요? 저도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똑같이 겪었던 이슈들입니다.. 그래서 다른 방법들이 있을까 하다가 OpenRent 라는 플랫폼을 이용하게 되었어요. https://www.openrent.co.uk/ 한국인이니까 공인중개사한테 분명 전화도 하고 재촉도 해보고 나 내일 또 집보러 간다 떠보기도 했었는데 답변을 받기.......

Day+52 런던에서 집 구하기 큰 그림 - 1/2 [내부링크]

어제에 이어서 집구하기 시리즈를 연속으로 작성해봅니다. 현재 한국에서 영국으로 오는 분들은 통계는 없지만 워홀이실 경우엔 share room 형태, 학생이신 경우엔 기숙사에서 지내실 확률이 높아서 제가 이번에 다룰 flat 전체 렌트에 대한 주제는 인기 없는 주제는 맞지만 한번 쯤은 확인하시고 안전한 영국생활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가 이용했던 사이트들을 소개드려보고자 합니다. 집을 구하는 일은 많은 에너지가 드는 일입니다. 그러다 혹시 내가 사기를 당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도 이만 저만 많이 되었습니다. 집주인이 이상한 사람은 아닐까? 혹시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 집이 불법은 아니겠지? 한국.......

런던에서 집 구하기 (사기 조심) - 2/2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https://blog.naver.com/ddduuu12/222494811139 이 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먼저 글에서는 런던에서 지역을 정하고 지역의 특징을 온라인으로 자세하게 조사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우편 번호만 있으면 소음, 주변 편의시설, 학교, 인종 정보, 수입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글 부터는 앞에 Day+날짜 표시를 빼려고 합니다. 빼는 이유는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제목 첫 글자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없어서입니다. 앞으로 날짜는 글에 남길게요. 이 글에서 다룰 이야기는 사기 유형에 대해서 알아보고 영국에서 부동산 임대 계약을 할 때 어떻게 하면 조심하면서 신중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

스타트업 시리즈 A 투자? 시리즈 B? 란 무엇인가 [내부링크]

오늘은 독자 분들 중에 한 분이 궁금해하셨던 내용인 스타트업 취업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보려고해요. 회사 고르는 방법에 대한 설명에 초점을 맞추고 시리즈의 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발자라는 직업은 사회적 수요가 대단하기 때문에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좋은 커리어를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널려있는 직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산업적 수요가 엄청나기 때문에 여기 저기서 찾는 사람도 많죠. 그런데 항상 사람이 없다고 얘기가 나오는 업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모든 채널을 통해 이직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음에도 콜드 메일이 일주일에 2번, 3번 정도는 오는 것 같아요. 저는 한국에선 2년 2개월 영국에서 1개월 해서 2년.......

스타트업. 먼저 관심있는 산업부터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ddduuu12/222496854456 먼저 글에서는 스타트업에서 말하는 시리즈 A, 시리즈 B 라는 투자 규모에 따른 개발자의 역할 같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회사 탐색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을 구하는 것처럼 여기서도 큰 그림을 먼저 정해주면 상당히 도움이 되긴 하지만 구직자 입장에서 굉장히 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구직자 신분에서는 아무래도 여유를 갖기가 상당히 어렵고 온갖 의심들이 여러분을 공격하게 됩니다. 그런 의구심들로부터 방어하는 방법을 적기는 어렵지만.. 관심있는 회사를 찾아나가는 여정을 한번 같이 살펴봅시다. 먼저 예를 들어서 시작해볼게요. 한국에서 구직을.......

영국에서 무료 코로나 신속 항원 검사 받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요 며칠 동안 영국에서 집구하면서 사기 조심하는 방법, 집 찾을 때 온라인으로 정보 찾는 방법, 스타트업 취업 관련한 글 모두 상대적으로 무거운 주제만 다루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은 가벼운 일상글을 적어보려고 해요. 일관성은 이미 저 멀리 던져버린 블로그라서 제가 적고 싶은 것들만 적고 있어요. 읽다가 궁금한 것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달아주세요. 댓글에 대한 답변이 포스팅으로 진화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시국에 적절한 코로나 신속 항원 검사 얘기를 해보려고 해요. 며칠 동안 영국은 온도차가 널뛰기를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29도인데 며칠만 지나면 22도 밤엔 10도 가까이로 떨어져요. 왜 이런다니.. 사.......

스타트업 취업을 생각하는 구직자 입장에서 좋은 투자자 찾기 [내부링크]

개발자로 스타트업 취업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관심있는 산업을 먼저 보셨으면 좋겠고, 가고자 하는 회사의 단계도 파악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렇게 작성했던 것이 앞서 보셨을 2개의 포스팅입니다. https://blog.naver.com/ddduuu12/222498105100 https://blog.naver.com/ddduuu12/222496854456 좋은 투자자(VC)는 어떤 회사인가? 이 글에선 실제로 회사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좋은 스타트업 회사를 고르려면 먼저 좋은 투자자가 누구인지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부터 건드려봅니다. 좋은 투자자는 누구일까요? 경력이 많지 않으시거나 이쪽 업계에 계시지 않았다면 처음부터 식별하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좋은 투자자는 투자 포트폴리오.......

구직자 입장에서 시장성있는 스타트업 찾기.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ddduuu12/222500484688 요즘 계속 스타트업과 관련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별로 인기있는 주제가 아닌 듯 하네요. 너무 진지한 내용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시작했으니 완성은 보고 싶어서 그리고 앞으로도 여러번 써봐야 정리가 될 것 같아서 인기없어도 끝까지 가보자는 생각으로 앞 글에서 이어서 가보겠습니다. 이글에서는 철저하게 구직자 입장에서 집에서 조사할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 다룹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잘 모르는 회사에 연락을 하는 것은 저도 못해본 일입니다. 가장 쉽게 조금은 수동적인 입장에서 시장성 있는 회사를 찾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다룹니다. 정확히는 좋은 투자자에.......

Day+47 코로나. 영국에서 한국 백신 인정? [내부링크]

2021.10.04 부로 정책이 변경되었습니다. 바뀐청책은 여기서 확인해주세요 https://m.blog.naver.com/ddduuu12/222509924155 2021.08.30 결론은 아직 안 된다 입니다. 너무 민감한 주제라.. 꼭 영국 정부 홈페이지에서 (gov.uk) 정부 방침을 확인 해주시기 바랍니다. 영국에서는 솔직히 한국처럼 코로나를 개인의 자유를 해치면서 관리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 많은 부분들이 개인의 자유로 넘어와 있어요. 밖에 나가보면 한국처럼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고 있지 않아요. 처음 한국에서 영국에 들어오면 이 부분이 가장 피부로 와닿는 것 같아요. 그래서 뉴스를 보면 요양기관 같은 곳의 종사자에게 코로나 백신을 의무로 접종해야 하는지에.......

Day+48 운동 [내부링크]

코로나 덕에 아직 조금 불안해서 제대로 못하고 있는 부분이 운동인데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집에서 홈트 영상 같은 거 보면서 따라하고 있지만 제대로 되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그런 생각입니다. gym 에 들어가려면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아직 여기 와서 가본적이 없네요. 아쉽게도 집 근처 가까이엔 gym 도 없는 것 같고요. 큰 묘수는 없어서 유튜브 보면서 따라하기와 달리기 정도를 가볍게 하고 있네요. 그나마 집 바로 앞에 뛰기는 괜찮은 작은 공간이 있어서 그렇게 하고 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역시 영국에도 한국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https://blog.na.......

Day+49 재택 근무 일상. 영국 회사 daily [내부링크]

회사 이야기는 그 동안 보안 부분이 신경쓰여서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 와서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부분이 결국에 직장생활인데 이 부분을 빼놓고 설명하기가 참 곤란합니다. 워낙에 단순하고, 심플한 삶을 추구하는 편이라 다른 분들에겐 정말 재미없는 삶으로 보일 것 같아요.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요리나 하고 청소나 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다 보니.. 자가격리는 끝난지 한참 되었는데 아직도 자가격리하는 것 마냥 집에 눌러 앉아서 홈트, 요리, 청소라니...(저는 이게 더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회사 일상을 적어보려 합니다. 어제 있었던 일정에서 너무 깊은 내용만 빼고 일반적으로 퉁칠 수 있는 이야기들만.......

Day+50 블로그에 얼마나 많이 들어왔을까? [내부링크]

영국 오고 나서 매일 작성했던 블로그인데 50일 동안 개근하게 되었습니다. 뭐하나 stick 되면 꾸준히 하는 건 정말 잘하는 일 중에 하나라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고충이 있었다면 종종.. 글을 짜내느라 글감이 부족한게 눈에 보이는 날도 있었겠지만.. 그럼에도 방문해주시고 읽어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 립니다. 좋은 일이고 축하할 일이라 공유합니다. 블로그에도 여러차례 언급했었는데, 포도님이 영국에서 개발자로 취업한 과정을 인터뷰 하는 기회를 얻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다른 내용은 없고 50일 기념으로 정리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눈으로만 보고 있는 친구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조회수는.......

Day+43 팀원의 퇴사 [내부링크]

팀에 5년 동안 일했던 엔지니어가 있었는데 어제 퇴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Announcement 라고 슬라이드를 만들어서 이야기 하더라고요. 이제 다른 엔지니어가 팀에서 가장 오래된 엔지니어라고 축하한다고 하면서, 전혀 기대않고 있다가 스크럼 시간에 post thing 으로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thank you xx! thank you yy!가 나오길래 xx 랑 yy가 떠나는 건가 긴장하면서 봤는데 본인이 떠나서 xx와 yy에게 thank you 를 전하는 거였네요. 엔지니어로 5년 있었다고 하면 정말 오래 한 회사를 다닌 것 같아요. 그리고 그분에게 첫번째 회사였다는 걸 생각하면.. 저도 스타트업 다녀봤고 떠나올 때 되게 이상한 감정을 느낀건 사실이라 스.......

Day+44 한국과 영국 쉬는 날 비교 [내부링크]

영국에 와서 처음으로 공휴일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이 뱅크 할리데이라고 하네요. 무슨 날인지 모르겠으니 오늘은 이걸로 정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휴일이어서 그런지 회사에 휴가자도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제가 들어있는 팀은 새로 온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휴가 쓰는 사람이 없지만.. 회사 전체적으로 올라오는 공지를 보면 휴가를 쓰는 분들이 많아 보여요. 덕분에 전사 town hall 도 미뤄졌고.. 회사에 대해 더 알 기회도 밀리긴 했지만! 인트라넷도 있어서 잘 찾아보니까 그 동안 했던 모든 town hall 을 녹화해두었기 때문에 다 확인 가능합니다. 가끔 가다 이런 내용을 접하면 아직도 회사에 대해 모르는 내용이 상당히.......

Day+45 (21.10.04 updated) 키자드 [내부링크]

구글이 크롬 웹브라우저를 만들고 크롬 웹브라우저가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의 웹 검색 시장은 두 갈래로 양분되기 시작했습니다. 네이버 독점 체제였는데 크롬 덕분에 구글이 시장 점유를 조금씩 가져가게 되었어요. https://market.dighty.com/trendreport/?idx=6280894&bmode=view 2021년 1분기 자료를 보면 네이버가 65%, 구글이 26% 로 2곳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블로그에 10명 정도 들어온다고 하면 10에 6~7은 네이버 검색을 통해 2~3은 구글 검색을 통해 들어온 다는 뜻이고 구글에서 제 블로그를 찾을 수 없다는 뜻은 2~3명 분량은 날리게 된다는 뜻일 겁니다. 온 마음을 다해 블로그를 할 이유는.......

Day+46 도전 요리왕 [내부링크]

영국에서 느끼는 한국과 다른 점 중에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 식비인 것 같아요. 어제는 주말이어서 평일에 먹을 점심을 준비하려고 장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 우유 1 L * 요거트 8개 * 씨리얼 1상자 * 물 6개 * 통밀 파스타면 2개 * 설탕 1개 * 양파 2망, 8개 * 쌀 sushi rice 1팩, 500g * 닭 다리살 * 고춧가루 대용 양념 * 양배추 * 씨없는 포도 2팩 * 훈제 연어 * 마늘 * 파프리카 * 버섯 * 시금치 * 감자 1kg * 멜론 이 만큼 사고 7만원 나왔습니다. 한 주를 가정하고 샀는데 한주 동안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매우 많은 양이라 부지런히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아니.. 너무 부지런히 먹지는 말고..) 그리고 다음주 부터.......

Day+38 속 얘기 [내부링크]

어제로 회사에서 3주차가 지났습니다. 제 포스팅을 보시면서 조심하셔야 하는 부분 중 하나가 회사의 성장 단계에 따른 차이입니다. 서양과 동양에서 오는 차이도 분명히 큽니다. 그게 정말 본질적인 차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속해있는 조직은 어느 정도 비지니스 모델이 검증되어 있기 때문에 신사업 개발보다는 조직에 대한 유지 관점의 중요성이 큰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어쩔 수 없이 결정에 있어서 보수적이게 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같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어떤 선택을 해도 IT, 개발, 산업 자체의 전망이나 할 일들이 끝이 없기.......

Day+39 미용실 [내부링크]

영국에 온지 39일이 지나가는데 아직도 머리를 손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핑계를 늘어보자면 - 집이 너무 더러웠다. 3번째 바닥을 닦는데 아직도.. 어휴.. 전 세입자가 너무 원망 스럽네요. - End of Tenancy 청소가 엉망이었다. - 창문틀, 문틈, 옷장 속 이런 덴 이 친구들은 안닦고 사는 것인가? 아니면 내가 특별하게 엄청 꼼꼼한 것인가.. 창틀 옷장 여닫이 틀 이런덴 왜 한군데도 안 닦고 갔는데? - 청소도구도 없어서 많이 샀다. - 한국과는 전혀 다를 퀄리티에 무서웠다. 나중에 먹고 살게 없으면 정말 청소라도 하면 되겠다 싶을 정도로 사실 전 청소가 적성에 너무 맞긴 합니다. 허리는 아픈데 다 하고 나면 깨끗해지는데 희열이 엄청.......

Day+40 먹고사니즘 [내부링크]

집에 처음 들어오고 정신이 없었을 때엔 주말마다 나가서 사올 것도 되게 많고, 정리할 것도 많았는데, 이제는 정말 여유로워진 것 같습니다. 구석구석 파고들자면 더 할 일이 많이 남아있긴 한데 그래도 당장 없어서 못 살겠다 이런 것들은 이제 많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조금 여유가 생기니까 먹는 거에도 더 잘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한국에서도 혼자 살았어가지고 이것 저것 해먹을 때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혼자 살면서 해먹는 건 식료 물가가 비싼 편이라 손해처럼 느껴지곤 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외식 물가가 많이 쎈 편입니다. 인건비가 한국에 비해 높은 편이니까요. 그래서 요 주변에 가장 큰 아시안 마트에 가서 오.......

Day+41 더 해줄수 있는 건 없니? [내부링크]

신호음도 없이 바로 jump in 하는 아날로그 감성은 없는 구글 meet on. "어떻게 지내니?" => 주말엔 가족들이랑 통화도 하고, 영국와서 처음으로 머리도 자르고, 10월엔 하루 정도 휴가를 쓸지도 모르고 오기전엔 걱정이 많았는데 오고나선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휴가에 관해선 매니저 선에서 휴가를 쓰게 만드는게 하나의 일이라 한명씩 tracking 하고 있어. 9월이나 10월에 3~4일 정도 쓰는건 문제가 없어. 근데 내가 뭐 더 해줄 수 있는 일은 없니? 아니면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지원을 받지 못해서 못하는 일은 없니?" => (3주째 같은 질문인데, 세상에 정말 없는 것 같은데..??)덕분에 책상, 의.......

Day+42 두런두런 [내부링크]

이제는 어쩌면 큰 볼일은 없을 생활기로 돌아갈 것 같아요. 정보 공유나 그런걸 하고 싶었는데, 저보다 그 쪽 분야로 잘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아서 사진도 정성스럽게 올리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비자신청이나 NI 넘버 신청하는 과정이나 그 길고 복잡한 과정을 전부 사진 혹은 스크린샷으로 찍어서 그냥 따라하면 다 해결되는 수준으로 만들어주시는 분들! 저라면 이걸 하라고 시켜야 겨우 할 것 같은 것들을 다 하시더라고요. 영국에서 생활하는 것은 아마존 덕분에 초반 정착기는 잘 넘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주로 물건 사는 일들이 대부분이 이었죠. 영어가 문제인데 첫 월급을 받으면 영어는 따로 돈을 들여볼까.......

Day+33 모니터. 의자. 살림. [내부링크]

거의 매일 같이 아마존을 통해 새로운 물건들을 구입하고 있지만,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새 살림 차리는 거니까 필요한게 이것저것 계속 쏟아지네요. 청소 도구, 주방 도구, 일하는데 필요한 도구, 이것 저것 소소하게 하나씩 하나씩 마련해나가고 있습니다. 책생과 의자는 다행히 회사에서 지원해주기로 했고, 모니터는 podo님께 중고로 구입완료. 심심하면 등장하는 podo님 블로그. https://blog.naver.com/shinypodo/222471880282 회사가 정말 재택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집에 좋은 근무 환경이 마련되어 있어야죠. 런던 오피스 전체 인원보다 사무실에 수용가능 인원이 적기 때문에, 집에서 근무합니다. 영국 정부의 코로나 지침은 완화되었.......

Day+34 또 새로 온 손님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ddduuu12/222469882591 Week 2 에서 저를 회사에 소개시켜주었다는 senior recruiter 가 회사를 떠났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링크드인으로 확인해보니 salesforce 로 갔네요. 역시 더 좋은 조건으로 데려간 것이었습니다. 이 분에겐 잘 된 일로 보이네요. 그래도 회사를 떠나기 아쉬웠다는 얘기는 잊지 않더군요. 팀에는 2분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이번엔 홍콩에서 오신분과 인도에서 오신분이었고, 인도에서 오신 분은 한국어로 인사하는 방법을 아시더라고요. 두 분다 senior software engineer 포지션으로 들어오셨습니다. 팀에 계속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더니 이제 새로온 사람이 팀의 다수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저.......

Day+35 지난 3개월 [내부링크]

어제 책상 조립을 마치고 일할 환경을 다 정돈하고 나니까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3개월 동안 퇴사, 결혼, 해외취업, 워킹홀리데이 출국. 21년 목표로 생각해두었던 아이템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확실히 하고 있네요. Full time remote work & global career! 못하고 있는게 훨씬 많은데, 이거 하나는 잘해봐야지 싶습니다. 어느새 월급시기가 다가와 P45 를 이전 고용주로부터 받았는지 물어보던데, 당연히 저는 없습니다. 없으면 HMRC? 라는 것을 적어서 내면 되더라고요. 회사에 오래있었던 엔지니어들과 30분씩 자발적으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팅 하나 있었는데 그것을 오래 있.......

Day+36 아침부터 상황 [내부링크]

오늘은 아침부터 인터넷이 나갔습니다. 덕분에 데이터를 사용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데이터 쓸일 자체가 많지는 않은데 오늘은 좀 많이 쓰게 될 것 같네요. 여기만 그럴 수도 있는데 concierge가 처음 이사왔을 때 해주는 일이 건물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whatsapp 단체방에 초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방에서 중고 물건을 거래하기도 하고 fire alarm 테스트 하는 공지를 올리기도 하는데요. 인터넷이 안되서 보니까 어제 밤부터 안되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이유는 근처에 새로 올라가는 건물이 있는데 그 건물에서 무언가 문제가 생겼나봐요. 공사장이라서 그곳 작업인원이 올 때까지 (아침까지) 들어갈 수 없다는데 아직도 해결이 안 된 것을.......

Day+37 회고 회의 [내부링크]

- 감당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내게 주어진 일이 너무 많다 - 문서화가 되어 있긴 하지만 잘 되어 있진 않다. - product 레벨에서의 앞선 경험을 배울 기회가 없다. - 나는 commercial 영역에서 python, Kubernetes, Helm 경험이 없다. - 10명이서 회고를 30분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 - 실제 프로덕트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다. 2주 스프린트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입니다. 저는 항상 이 회의가 너무 신선한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의견이 표출되는 것도 너무 신기합니다. 팀에 인도, 홍콩, 영국, 한국, 이렇게 4개 국가 출신이 있는 것 같은데 다양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모든 내용들이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을 수준에서 대응 방.......

Day+32 영국 워홀. 집 구하는덴 얼마나 들었을까? 1 bed room flat rent. 런던 집 구하기. [내부링크]

얼마나 썼나? * 한국 돈 환산은 환율 변동에 민감합니다. 환율 계산 기준일은 (2021년 8월 15일입니다.) * 집에 가스 없고 오로지 전기만 씁니다. * Hm Land Registry 는 실제 집 소유자를 확인할 때 사용합니다. * Hyperoptic Refer 를 통해 우리 모두 25 파운드 씩 받을 수 있습니다. [email protected] 에게 refer 받았다고 부탁드립니다. * 모바일 유저분들껜 죄송합니다. 주말을 이용해 어렵고, 민감한 주제를 다뤄봅니다. 영국에서 share room 이 아닌 flat rent 를 할 때 들어간 비용! 런던의 집 값은 정말 매우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이트 Rightmove, Zoopla 를 검색해보면 금방 알 수 있죠. 환율계산기를.......

D+31 week 2 [내부링크]

입사한 지 2주차를 지났습니다. JIRA 백로그들 중에서 관심있는 태스크는 하나씩 가져다가 해결을 하고 있는데, 여기저기 도움을 얻어야 하는 부분이 많네요. SRE 엔지니어들 혹은 Lead 엔지니어들 괴롭혀가면서 해결을 하고 있긴 합니다. merge 과정에도 2명 이상의 approve 가 필요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붙어서 code review 를 해줘야 하는 규칙이 있고 소소한 절차들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저를 여기로 입사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senior talaent recruiter 가 회사를 떠났습니다. 여기는 이직이 자유롭다고 들었으니, 이분도 자기가 바라는 포지션으로 이직한 것이겠죠? 일정보면 끝까지 아주 열심히 하고 떠나시는 것 같은데.......

Day+25 입주 [내부링크]

드디어 영국에서 임시 생활을 청산하고 장기 거주할 집에 들어왔습니다. 언제고 들어오긴 들어올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날짜로 보니 3주 정도 걸렸네요. 들어와서 자가격리가 끝나고 BRP 수령하고 집보러 다니고 전 세입자 있어서 전 세입자 나가는 날 기다리고. 짐이랄게 없는게 현재 캐리어 2개가 전부입니다. 빈손이죠. 아무것도 없었기에 처음부터 풀옵션 집을 알아보았습니다. 침대사고 책상사고 하는게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요. 정해진 것이 없는 삶이란게 참 이렇습니다. 캐리어가 한개였으면 어떻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해보겠는데 2개씩이나 되어서.. 부담스러우니 우버를 이용했네요. 집 주인이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선.......

Day+26 이사 청소 [내부링크]

영국에서는 이사를 나가는 사람이 마지막에 end of tenancy cleaning 을 하고 나가게 됩니다. 헌데.. 전 세입자가 아주.. 흠.. 네.. 문제가 많이 있어보였는데 역시 나갈 때 까지도 빅 문제를 만들고 나갔습니다. 청소 서비스를 아주 엉뚱한 곳을 선택한 모양이에요. 돈을 아낄려고 했는지 뭔지 모르겠는데 간단히 trustpilot에만 검색해봐도 좋은 서비스를 구할 수 있을텐데 trustpilot 기준으로 3.1 점 짜리 청소 서비스를 선택한 모양입니다.. 아주.. 제가 만약에 집주인 입장이었으면 보증금 다 뺏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주 양심이가 없어요 양심이가... 아무튼 그 3.1점 짜리 서비스는 어떻냐면요. 일요일에 약속을 잡아두었는데 어떤 언급.......

Day+27 내가 한다 내가 해 [내부링크]

청소 이슈로 더 이상 발목잡히고 싶지 않다. 청소야 뭐 간단하다. 그리고 내가 다 할 줄 알기 때문에, 저녁에 퇴근하고 걸레로 쓸 만한 타월 비슷한 걸 사왔고 바닥을 다 닦았는데 어휴.. 이건 답이 없는 수준이긴하다. 전 세입자가 심각하게 방치해둔 상태였고 추측이긴 하지만 pet 이 금지되어 있었던 property 인데 이건 분명히 뭔 동물의 흔적이라고 느껴지는데.. 하여간 전 세입자는 이미 나갔고, 청소 회사는 책임에 대한 범위를 계속 선을 그으려고 하고 '아 그냥 내가 하지 뭐!' 이렇게 되었다. 이 집 들어온지 3일이나 되었는데 또 청소 회사랑 괜히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도 않을 뿐더러 집주인도 계속 이 문제로 시달리고 있.......

Day+28 4주 [내부링크]

어느새 영국에 온지 4주가 지났다. 집에 들어온지는 4일 되었다. 책상과 의자는 아직 사지 않아서 식탁으로 집주인이 놓고간 식탁을 책상으로 쓰고 있는데 아직까진 큰 불편함을 느끼진 않고 있다. 아쉬운 점은 의자가 식탁의자라서 오래 앉아 있기엔 배기는 느낌이 좀 있다. 집에 들여 놓고 싶은 가구는 책상 2개 의자 2개가 전부 일 것 같은데 나만의 공간은 아니니 같이 상의해보아야 할 문제다. 아니 그럼 누가 또 있나요? 싶으실 수도 있는데, 저도 워홀로 왔지만 아내도 영국 워홀로 올 예정이다. 그래서 1 bed room flat 에 tenancy 로 들어왔고, 아내는 2021 하반기에 당첨이 되었다. 회사에서 일을 시작한지는 이제 2주차다. 거기에 모.......

Day+29 팀 빌딩. 아마존 쇼핑. [내부링크]

스토리를 꾸준히 따라오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저는 런던에 있는 스타트업에 개발자로 취직해있습니다. 소속된 팀은 이번에 따로 분할된 팀이고 다음주에도 한명이 더 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빌딩 중인 팀에 소속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이것 저것 새로운 경험을 더 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테면 team objective 미팅을 가졌는데, 팀원들을 모두 모아놓고 End of Year (EoY) objective 와 함께 KPI 예시와 metric 을 같이 보여줍니다. KPI는 한국에서 이력서 쓸 때 강조하는 부분 어떤 부분을 고쳐서 x%의 성능을 올렸다. 이런 식입니다. 진짜 하나하나에 대한 목표를 잘게 수립하고 거기에 대한 KPI 메트릭도 user experience 같이 불분명.......

Day+30 objective & KPI meeting [내부링크]

오늘은 어제 만들었던 objective 속에서 deliverable 들은 어떤 것이 있을지 추려보고 각각에 대해 얼마나 걸릴지 estimation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시 반에 시작해서 12시까지 했고 그것으로 부족해서 첫번째 연장해서 점심먹고 1시 ~ 2시까지 하고서도 또 부족해서 두번째 연장되어서 3시 30분에 소집되어 5시까지 했습니다. 4시간? 하루의 절반은 미팅만 한 했네요. 오래도 했네요. 팀에 Data Science, Software Engineer, Machine Learning Engineer 모두 있어서 다들 예상하는 시간들이 조금씩 다르긴 했지만 objective 를 deliverable 로 잘게 자른 덕분에 모두 그렇게 오래 걸리는 일은 아닌게 되었습니다. 이걸 바탕으로 Lead Engin.......

Day+20 일 시작. 회사 합류 [내부링크]

이젠 일도 시작합니다. 워킹은 시작했는데 홀리데이는 언제? 다 때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워킹 홀리데이'에서 '워킹'은 이제 시작입니다. 어차피 이미 링크드인에 모두 공개되어 있으니, https://www.linkedin.com/in/devjunhong/ 컴플라이어드밴티지라는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다녔던 회사가 모두 규모가 좀 작은 편이었는데 이곳에서 처음으로 인사팀이나 영업팀 규모가 제법 갖춰진 곳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인분들은 이직해보시면 공감하실텐데 이직하고 나면 전 회사와 끊임없이 비교를 해보게 됩니다. 저도 지금 그런 시간이고요. 전 회사에서 보지 못했던 경험들을.......

갑자기 조회수가 늘었다 싶더니 [내부링크]

지인의 제보를 받고 검색 해보니 "영국워홀" 이라는 키워드로 제 블로그가 가장 먼저 검색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꾸준함과 컨텐츠가 없으면 이 또한 달성하기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박제를 해두려고 남겨둡니다. 소소한 생활기에 지나지 않지만 저는 가족을 포함한 지인분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또 가능하다면 저와 비슷한 길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소박한 성취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가능한한 꾸준히 올려보겠습니다. 체코 교환학생 시절에도 이렇게 된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땐 왜 이렇게 해놓을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때도 해두었던가.. 7년전이니 너무 오래되긴 했네요. #영국워.......

Day+21 직장에서 진짜 자신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내부링크]

직장에서 다양성 관련 서베이를 하는데 제게 물어온 질문입니다. 이 질문 참 오랜만입니다. 한국에서는 밀리만이라고 외국계 회사를 다닐 때 받아보았고 질문 자체가 신선해서 그 때에도 충격이었지만, 간만에 다시 질문을 받아보았습니다. 직장 시작한지 이틀 밖에 되지 않았는데... 너무 짧은..? 한국에서의 경험이라 한국 회사도 분명 이런 질문을 직원에게 던지는 회사가 있겠지만, 제가 경험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질문을 던지고 나서 그 결과가 어떻게 처리되는지까지 직접 눈으로 봐야 이게 반영이 되고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질문을 어느 정도 주기로 하는지, 이 서베이의 결과가 어떻.......

Day+22 Add a value [내부링크]

어제만 하루에 3~4개 정도의 회의가 있었던 것 같아요. 팀원들끼리 돌아가면서 나누는 짧은 스크럼도 있고 15분 짜리! 이건 너무나도 익숙한 부분. 학교 다닐때 진작에 배웠던 건데 여기까지 와서 제대로 써먹고 있습니다. 막 회사에 들어왔으니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책 설명도 듣고, 시스템 디자인 쪽 회의도 들어갔었고, CI/CD 파이프라인 설명도 들었네요. 시작한지 3일 되었고 팀 주간 회의도 참석했습니다. 전부 remote 환경에서 이뤄지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각 팀의 이해 및 필요 관계를 대변해 나눠지고 있습니다. 모두 중요하지만, 당연히 모두를 밝힐 수 없고요. 제가 그것들을 쓸 시간도 없고, 저는 한 번에 한 꼭지.......

Day+23 선구자 [내부링크]

여기에 오기까지 정말 신기한 우연들이 많이 겹쳤다. 올 해 들어서 블로그에 글을 쓰고 링크드인에 포스팅을 올리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Rust 와 좋아하는 Python 에서 업데이트가 있으면 당연히 빈약하겠지만 나름대로 정리해서 올리고 있었다. 그게 영어 블로그. https://devjunhong.github.io/ 어느날 링크드인에 올린 포스트를 보고 @포도님이 갑자기 메세지를 남겼다. 오늘이 영국 워홀 신청 마지막이라고 메일만 보내면 된다고. "그래, 되고 고민해보자."는 심정으로 신청해보았고 무슨 운이 따랐는지 한번에 당첨되었다. 그렇게 새로운 여정이 준비되었다. 영국행을 준비하면서 내가 가장 괴롭힌 사람을 뽑으면 단연 포.......

Day+24 week 1 [내부링크]

회사를 다닌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금요일이라 1주일 동안의 회고를 하고 1 on 1 시간을 가졌습니다. 1주일 동안을 회고를 하는데 이런 툴을 사용하더라고요. https://metroretro.io/ 모든 것이 다 처음이라 너무 신기한데 이 툴은 정말 신박하더라고요. 한 주 동안 배운점, 좋았던 점, 부족했던 부분, 원하는 부분 그런 것들을 정리하고 팀원들끼리 돌아가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들 환영해준 것도 너무 고마운데 다른 팀원들은 이렇게 느끼는구나 보고 나눌 수 있어서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팀에 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 새롭고 신선해서 너.......

Day+12 계약 중. Reference Check [내부링크]

* reference check 폼 작성 * 스케쥴 다시 맞추기 reference check 폼 작성 영국에서 집을 계약할 땐 월세 지불 능력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 같습니다. 회사를 구하고 들어온 게 얼마나 다행인지.. 이게 아니었다면 double share room 에서 시작했을 것 같아요. 거기서 시작해서 3개월 break 넣고 3개월 안에 회사 구해서 1 bed flat 을 찾아 나가는 식으로 하게 되었을 것 같습니다. 아직 계약전 reference checking 과정이 다 끝나지 않아서.. 섣부른 말이긴 합니다. reddit 에 조금 검색해보니 reference check 은 형식적인 과정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그러네요. 그도 그럴 것이 저처럼 해외에서 살다가 영국에 와서 처음으로 rent 하는 사.......

Day+13 First Rent in UK [내부링크]

* 계약 진행 중 (Reference Check) 계약 진행 중 잠깐 배경 소개를 하자면, 저는 영국에서 1 bed flat 을 렌트 하고자 해요. 지난 7년 동안 계속 한국에서 살다가 왔기 때문에 영국 주소는 당연히 없고요. airbnb 를 통해 구한 숙소로 자가격리를 끝내고 그 다음에 방을 구하기 위해 zoopla, rightmove, openrent 같은 사이트 들을 이용해 원하는 집을 찾았습니다. 집주인과 좋게 이야기를 끝내고 (여기서 제가 개발자라는 점이 중요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reference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개발자라는 점이 왜 중요했냐면 다른 집에 가서도 직업이 뭐냐고 물을 때 개발자라고 하면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느껴진 듯 해요. .......

Day+14 영국에서 2주, 시간이 걸리는 일 [내부링크]

Reference 체크는 시간이 걸리는 일이네요. 빨리 빨리 되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들어갈 수 있는 날짜가 8월 7일부터라서 계약이 빨리 된다고 해도 기다려야 하긴 합니다. 계약이 잘 되면 8월 7일 부터는 새로운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됩니다. 그 전까지는 다시 임시 숙소에서 몸을 뉘여야 해요. 방법이 없습니다. 딱히 그런 임시적인 호텔, 에어비앤비 말고는 갈 곳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임시 숙소는 미리 마련을 해두었고 지금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걸어서 10분)에 잡아두었습니다. 내일이 두번째 임시 숙소로 옮기는 날이네요. 꼭대기 3층에서 영국의 짧은 여름을 보내고 이동합니다. 여기는 폭염? 이런거 없이 그냥 지나가.......

Day+15 14박 in airbnb [내부링크]

처음에 솔직히 방이 너무 작지 않은가 했는데 막상 적응하고 보니 살기 아주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골더스 그린 지역의 치안이 좋기도 하고 집에 같이 사는 게스트들도 모두 친절하기도 하여 이 시국에 공유공간이 많아서 좀 그렇다는 것 말고는 큰 탈 없이 잘 지낸 것 같아요.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했는데 마침 본인도 똑같은 상황이라 하시는 프랑스에서 오신 분이 있어서 영국에서 가볼만한 곳 같은 정보도 얻고 재밌었습니다. 브라질에서 온 친구는 언제나 밝았고 사실 그 친구가 이곳의 분위기를 다 잡고 만들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첫인상보다 훨씬 잘 지냈던 곳이라 너무 고맙고 오늘은 또 다시 임시 숙소로 옮깁니다. 지역은 같은데 이.......

Day+16 영국 워홀. 자가격리 숙소. 에어비앤비 vs 호텔 [내부링크]

* 또 다시 임시 숙소로 옮겼습니다. * airbnb 때 와는 또 다른 어떤 모습을 보게 되네요. * reference check 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기존에 머물던 에어비앤비 숙소가 예약이 모두 차서 연장할 수 없다길래 근처 호텔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의도하진 않았는데 양쪽의 장단점을 보게 되네요. 저는 상당히 무딘 편이기 때문에, 당연한 얘기 같아 보이긴 한데 적어둡니다. 에어비앤비, 사람들과의 소통 (간혹 스트레스) 에어비앤비에서의 장점입니다. 런던이 특별한 점은 정말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점 같아요. 에어비앤비에서 서로 다른 국가의 게스트들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에어비앤비 나름이겠지만 방이 9개나 있는 한 집에.......

Day+17 영국와서 얼마나 쓴걸까? 워홀 초기정착 [내부링크]

두 번째 숙소오고 사실 뭘 했다고 할 만한 내용도 없어서, 오늘은 영국에 와서 레볼루트 계좌를 트고 영국 계좌로만 돈을 쓰기 시작했을 때 17일 동안 얼마나 썼는지를 적어보려고합니다. 사는데 돈이 들긴 하고 저도 초기 정착비가 도대체 얼마나 될까 영국 워홀을 시작하면서 신경 많이 썼던 부분이라 한번 정리해보는 차원에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영국에 도착하고나서 하루 이틀은 우리은행 카드를 썼는데 한국에서 발행해온 카드가 다른 종류가 있겠지만은 제 카드는 서명을 해야 하는 카드여서 마트에서 결제할 때 영수증에 서명을 해야 결제가 끝나더라고요. 이곳의 대부분의 마트는 셀프 결제인데 계속 점원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습.......

Day+18 영국 런던. 월세방 계약 완료. [내부링크]

레퍼런스 과정이 끝나고 양측이 모두 서명을 마친 집 계약이 끝났습니다. 이 다음 절차가 한국과는 다른 점을 많이 보여주네요. 집에 들어갈 전기, 수도, 인터넷 공급 회사를 결정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남은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아직 해보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 잘 몰라서 여기서 밝힐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고요. 확실한 것은 영국은 집을 구할 때 한국에 비해 보증금이 적은 대신에(한달치 월세에 + 월세 1/4) 월세 비용이 많이 듭니다. 아직 영국에서 안정적인 신분이 아니기에 당분간은 계속 세들어서 살 예정입니다. 다행히 마음에 드는 집이 있었고 그 집에 비용을 댈 수 있는 돈을 벌어 둔 덕분에 감사히도 무탈하게 계약을 마무.......

Day+19 런던 한인 마트 [내부링크]

골더스 그린 서울 플라자. 현재 제가 머물고 있는 골더스 그린 NOX 호텔 옆에는 상당히 큰 규모의 한인마트가 바로 옆에 들어서 있어요. 아직 다른 지역에 있는 한인마트는 가보지 않았는데, 바로 옆에 (걸어서 1분도 안 걸림) 있는 이곳은 너무 쉽게 가볼 수 있습니다. 제가 교환학생을 했던 2014년에 비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진 것이, 신라면 작은컵, 김치라면 작은컵은 현지 마트인 Sainsbury 에서도 찾을 수 있었고 고추장에 불고기 양념도 봤고요. 구석진 위치에 있지만.. 한인마트는 더 커졌습니다. 아무래도 음식들이 먼길을 와야 하니까 냉동 식품이나 보관 기간이 긴 제품들 위주로 있고 간혹 김밥, 족발도 보이곤 합.......

Day+7 TTR을 해도 생길 수 있는 변수 [내부링크]

* 3곳 viewing with agency * 변수 - 이틀치의 자유 또 다른 휴가? * 빨래 그리고 소나기 3곳 viewing with agency Highgate, Golders Green, Maida Vale 지역으로 viewing 다녀왔습니다. 오늘만 한 7개 매물을 본것 같네요. 아직 런던에서 아파트? 스타일의 방은 못봐서 아직 결정할 단계는 아닌듯 합니다. 한번 궁금해서 rightmove 로 컨택하고 무사히 방문했고 가는건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방 상태를 확인해야겠죠. 마음에 드는 곳도 있었지만.. 아직 못본 매물들이 좀 눈에 밟혀서 그냥 두기로 결정합니다. 제가 구해야 하는 방은 1개니까요. 어쩌면 2년 동안 살지도 모르는 집인데 섣불리 결정하고 싶진 않다는 생각도 들고, 현재 머무는 곳.......

Day+8 다시 시작된 자가격리 life [내부링크]

* Day + 8 검사. * Rightmove, Zoopla, Openrent * 입사 시기 미루기 Day + 8 검사. TTR을 해서 끝내더라도 Day + 8 검사를 해야 합니다. 정부로부터 전화가 왔었는데 이제는 NHS Trace 에서도 전화를 받네요. 자가격리해야 한다고 도와줄 일 없냐고 물어봅니다. 도와줄건 없는데.. 자가격리 좀 어떻게 안 될까.. ㅠ 집 보는 일정을 자가격리 이후로 모두 미뤘구요. 토요일 혹은 다음주에 계약 하게 될 것 같네요. Rightmove, Zoopla, Openrent 좀 더 시간이 생겨서 다른 지역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현재 우선 지역은 Canary Wharf 지역입니다. 출국전에 신당에 있는 오피스텔 살았는데 방은 좁아도 편하고 너무 좋았는데, 아무래도 한번 살았던.......

Day+9 자가격리 해제 D-2 [내부링크]

* Day+8 Test result * NHS trace 로부터 다시 테스트 * 며칠 안되었지만 여기 와서의 느낌 Day+8 Test result TestingForAll 을 통해 Day + 8 테스트를 했고 다시 negative 결과를 받았습니다. 지난 8일 동안 3번의 코로나 검사를 했고 여기 와서 쓴 돈 중 가장 큰 단일 지출은 TTR 코로나 검사네요.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 estimate 하고 있는데 사실 지금 비싸게 주고 사먹고 있는 것임에도 한국보다 식재료 물가는 저렴한 느낌인데 몸무게나 이런걸 못 재보고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다고 함에도 결과는 꾸준히 일관되게 음성으로 나오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굉장히 조심 조심 살고 있기도 하지만 결과 음성 나오는게 더.......

Day+10 다 채웠다! 자가격리 [내부링크]

* 4번째 검사도 음성 영국에 도착해서 총 4번의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되었다. 한국은 amber 리스트에 올라있기 때문에 Day+2, Day+8은 의무로 받아야 한다. 영국에 도착한 첫 날을 0일로 치고, 그 다음날 부터 하루씩 올라가서 +2 날에 한번 +8 에 한번 이렇게 2번은 의무이고. Test To Release 라고 Day + 5 날에 돈을 주고 검사한 이후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 해제가 가능하다. 그렇게 했으나.. 안타깝게도 NHS trace 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고로 Day+8 시점에 다시 자가격리에 들아가 Day+8 검사와 NHS Trace 로부터 안내받은 코로나 검사까지 시점으로 치면 Day + 2 (self) Day + 5 (내 돈;;ㅠㅠ, supervised) Day + 8 (self) Day + 9 (self, .......

Day+11 찾은 것 같다 [내부링크]

원래는 지금 시간에 블로그를 쓰곤 했는데, 지금은 집보러 다닌다고 외출하고 있네요. 이곳 저곳 다녀보고 동네도 잘 모르니까 방보기 20~30분 전에 먼저 도착해서 근처도 돌아댕겨보고 가까운 마트나 근처 지하철역 있으면 시간 있으니까 돌아보고 그러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어제 갔던 곳이 상당히 괜찮아보여서 그 곳으로 하려고 해요. 저는 커플이 살 수 있는 1 bed flat 을 찾고 있었어요. 워홀을 오시는 많은 분들이 선택하시는 shareroom 이 아니라 처음부터 flat 을 찾았어요. 각자의 서로 다른 사정이 있을 테니까 저는 1 bed flat 을 찾고 있었고 이 글 자체도 flat rent 를 하시는 경우에 한정한 내용이란 것을 먼저 밝혀요. 한국인에.......

Day+5 자가격리 종료. [내부링크]

* 자가격리 확인 전화 2번 * 자가격리 끝! Medical Diagnosis TTR 검사 * 1 bed flat scam 피하기 공부 자가격리 확인전화 2번 어찌 된 영문인지 전화가 2번 와서 두번째 전화를 받을 땐 다른 일이 있나 싶었네요. 2번 다 전화와서 기본적인 내용 확인하고 끝났습니다. 2번 올 때도 있더라고요. 저는 방문은 아직까진 없었습니다. 자가격리 끝! Medical Diagnosis TTR 검사 https://www.medical-diagnosis.net/book-covid-19-day-5/ Next day result 로 69 파운드에 신청했는데 오전 10시 15분에 검사를 받고 오후 4시 8분에 메일로 음성 결과가 나왔습니다. 찾아가시는 분이 계신다면, 우편번호를 찍고 찾아가세요. 회사 이름으로 검색하면 헤맵.......

Day+6 집을 구해봅시다. [내부링크]

* BRP 수령 완료 * Viewing, Viewing, Viewing BRP 수령 완료 비자를 신청할 때 BRP 수령 주소를 입력하는데 없어질일 없을 것 같은 킹스크로스역 앞에 있는 우체국으로 설정해두었었다. 수령 자체는 어려운 일은 없다. 간 다음에 줄서서 기다리고 BRP 수령하러 왔다고 하면 먼저 코로나 음성 문서를 주의깊게 살핀 후 여권과 이름만 맞으면 돌려준다. BRP 카드 수령 후 확인해야 하는 부분들은 그 문서에 잘 쓰여 있다. BRP 번호 잊어버리지마라 등등등 BRP 가 영국에서의 내 신분증이자 일할 수 있는 권리, 방을 렌트할 수 있는 권리를 증명하기 때문에 잘 보관해야 한다. Viewing, Viewing, Viewing 런던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viewing .......

Day+3 영국 워홀. 자가격리자. [내부링크]

* 애플 페이 등록 * 회사 call * TestingForAll Day+2 결과 기다리는 중 * Numbeo Cost of Living Comparison * 집 구하기 * 영국 정부에서 자가격리 확인 전화 애플 페이 등록 Revolut 로 계좌를 만들고 나면 가상 카드도 같이 발급이 됩니다. 이러면 아이폰의 경우 wallet 앱에 카드를 등록하고 나면 애플 페이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현금을 쓸일이 아직까진 없었습니다. 왜냐면 애플페이를 등록하면 교통카드로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너무 편리한 것! 환전을 조금 해왔는데, 돈을 계좌에 넣고 싶을 지경입니다. 회사 Call 저는 26일에 시작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고 그전에 회사에서 Welcome kit 와 장비를 배송해준다고.......

Day+4 TTR 신청. [내부링크]

* Day+2 테스트 음성 * TTR(Test To Release) 신청 * 1 bed flat rent 집 찾아보기 Day+2 테스트 음성 TestingForAll로 신청했는데 결과 굉장히 빨리 나오고 이메일로 결과가 나왔으니 확인하라고 알려줍니다. 확인해보니 다행히 음성. 숙소까지 오는데 이런 저런 곳에서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일들이 있었는데 (공항에서 신분 확인할 때, 비행기에서 먹을 때, 등등) 다행히 무사히 온듯합니다. 이 결과가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Test To Release 를 신청하려 합니다. Test To Release 예약 잉글리쉬로드 카페에서 본 Medical Diagnosis 라는 회사를 통해 예약했어요. 현재 런던 북서쪽에 있는 자가격리 숙소에서 머물고 있는데 샘플 채취하는 장.......

Day+2 카뱅 해외 송금/집 구하기 준비 [내부링크]

* 카카오 뱅크 -> 레볼루트 해외 송금 * 집 구하기 준비 * Covid-19 Self Test 글이 올라오는 순서가 의도한 것과 다르게 올라가고 있네요. 이런거 민감한 편인데 불편합니다. 그래도 남겨두는게 어떻게든 도움은 될 것 같아서 남깁니다~ 카카오 뱅크 -> 레볼루트 해외 송금 주계좌 => 카카오뱅크 계좌 => 레볼루트 계좌 카카오뱅크에서 "해외송금 보내기" 메뉴를 이용하면 WU빠른해외송금 | 해외계좌송금 이렇게 2가지 메뉴를 볼 수 있는데 해외계좌송금으로 레볼루트에서 계좌 번호 찾아서 보냈습니다. 2021.07.16 / 아이폰에서 확인한 결과 카카오뱅크에는 우하단 점 3개(...) 눌러보시면 "해외송금&quo.......

Day-7 런던에서 개발자로 구직 완료! [내부링크]

결론 영국에 있는 스타트업에서 Software Engineer 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배경 워킹홀리데이를 결정하고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건가 싶은 순간이 많았습니다. 의심, 걱정, 불안이 많이 있었는데 결국에 출국 전에 오퍼를 받게 되었네요. 잘 안되면 출국해서 구해보겠다 싶었는데, 다행히 나가기 전에 직장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까지 올 수 있었던 과정을 설명하려면 제 백그라운드를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https://www.linkedin.com/in/devjunhong/ 이력서 (CV) 준비 주변에 관심있는 지인 분들도 많이 있었기에 여러 번 설명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이 기회들을 통해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할일은 이력서부터 만드는.......

Day+0 워홀 준비사항. 영국워홀 준비. 워홀 출국 준비. [내부링크]

글을 쓰고 있는 이곳은 경유지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이다. 직장을 4년 정도 다니고 떠나온 워홀이라 교환학생 때보다 알고 있는것도 늘었고 챙겨야할 것도 늘었다. 내가 신경써서 준비했던 목록을 풀어본다. 경유지에서 시간이 남은 김에 작성해보는 것이기도 하다. 확실하지 않은 정보도 있으니 확실히 아시는 분들께서 댓글로 알려주시는 것도 다음에 워홀을 그것도 이 혼란한 시국에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1. 국제운전면허증 신분증 대체로 사용할 수 있다고 본 것 같아서 운전을 할지 모르지만 준비해 가기로 했다.영문운전면허증도 있는데 국제 운전면허증은 종이로 되어 있다. 1년이상 체류예정이라.......

착실히 진행 중 [내부링크]

결혼도 워홀 준비도 모두 착실히 진행 중에 있다. 결혼 준비는 세부적인 논의만 남았고 (돈 쓰는 일만 남음) 워홀 준비는 비자 신청을 착착 준비중이다. 생각보다 늦게 27일에 대사관에 방문하기로 했고 이때 방문해서 제출하면 오래걸리면 3주 뒤 5월 17일 이전에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면 정말 비자도 hold 한 상태가 된다. 조금 찾아보니 비자 거절 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한다. 그러면 지금쯤 회사에 퇴사 이야기를 하는 게 맞아 보인다. 희망 퇴사 일자는 5월 25일. 그리고 6월 19일에 식을 올린 뒤, 7월에 출국하는 시나리오로 이어진다. 퇴사 이후가 가장 적극적으로 job 을 찾아야 하는 시점이 될 것 같다. 아무래도 이번.......

대사관 방문 [내부링크]

제출할 서류는 모두 모았고 이제 대사관만 방문하면 된다. 1시간 후에 방문할 예정. 영국 대사관은 단암빌딩에 있다. 굉장히 가까이 살고 있기 때문에 방문에 전혀 부담이 없다. 같은 소재지에 거주중. 서울 중구에 거주중이므로 방문했다가 출근해도 전혀 상관 없는 상황 오늘 방문하면 아마도 5월 17일 이전으로는 비자가 발급되어서 나올 것 같다. 부디 큰 문제 없기를 바라며

비자 발급 [내부링크]

이번주에 비자가 나왔네요. 어떤 여지도 없이 깔끔하게 비자가 발급되어 돌아왔습니다. 이로써 타임라인을 지키면서 거의 왔고 6월 12일 부터는 영국 출국해서 영국에서 살 수 있습니다. 현재 출국 예정일은 7월 13일 정도 생각하고 있고 이젠 정말 진지하게 직업을 찾아봐야 하는 시점인 것 같네요.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Day+1 자가격리 1일차 [내부링크]

* Covid-19 Testing Kit 도착 * Revolut 계좌 생성 * 카카오 뱅크 해외 송금 * 슬기로운 자가 격리 생활 * 장기 숙소 확인 * Scouter 와 인사 TestingForAll 을 통해 주문해 둔 Day 2 & Day 8 테스트 키트가 자가격리 숙소에 도착했다. 자가 격리 숙소가 방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무척이나 친절하고 날씨도 좋아서 숙소 빼고는 불만이 없는 상황. Revolut 계좌 승인도 너무 빨리 나서 다행이고 카카오 뱅크 해외 송금도 문제없이 실시 되어서 아주 다행스럽다. Revolut 카드가 빨리 나오면 좋겠지만.. 이 카드는 장기 숙소를 구하고 발급 받으려 한다. 심카드를 바꿔서 카뱅 해외 송금이 잘 될지 불안했지만 전혀 문제 없.......

타임 라인 및 계획 수정 [내부링크]

생각보다 많이 복잡했다. 워킹 홀리데이 출국 일정이 정해지고 결혼에 대한 논의가 더 본격적으로 있어서 이런 것들을 모두 정리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 많은 시간이 들어서 지금은 영국에서의 일자리 찾기는 접은 상태. 현재는 매우 수동적인 상태로 접근하고 있는 대신에 퇴사를 하고 나면 적극적인 모습으로 지원해보려고 한다. 타임라인이 수정되었으니 업데이트를 하자면, 핵심은 빨리 비자센터에 방문하자는 것이다. 그 동안 리크루터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심지어 일주일 내내 이야기를 나눠보았을 때 결국 그들이 원하는 사람은 4월 혹은 5월에 시작할 수 있는 사람인데 내 경우엔 현재 7월을 바라보고 있으니 너무 늦은 감이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