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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8박 9일] 아카사카에서 먹고 반해버린 직장인 돈가스 맛집.. / 돈카츠 마사무네 / 퍼스트 캐빈 아카사카 / 도쿄 미드타운 / 이푸도라멘 / 긴다코 타코야끼 [내부링크]

드디어 3일차 아침! 10시 퇴실이라 7시 반 정도에 일어나서 후다닥 짐을 싸고 체크아웃 했다. 원래 전날에 카레집 SPICE POST에 가려고 했는데 휴일이어서, 시부야를 떠나는 날 다시 가보니 사람들이 오픈 전부터 줄을 서있길래 과감하게 포기하고 바로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맛집은 아니고 현지인들에게 유명한 집인 것 같았다. 무려 구글 평점이 3.8점..! 매달 휴무일이 다른지 매장 앞 입간판에 휴무일 및 오픈 시간이 표기된 달력이 있었다. 내가 못 가서 아쉬우니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 누군가가 가주었으면 하는 바람.. SPICE POST 1 Chome-52-2 Tomigaya, Shibuya City, Tokyo 151-0063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퍼스트 캐빈 아카사카점 First Cabin Akasaka 비행기 컨셉의 도쿄 갓성비 숙소 요요기공원역에서 아카사카역까지는 환승 없이 15분 정도 걸렸다. 도쿄는 호텔이 너무 비싸서 (

[도쿄 8박 9일] 오늘은 하라주쿠 Girl~︎ 이 되어보았다. / 키디랜드 / 요시함박 / 프리쿠라 찍기 / 니코앤드 / 시부야 파르코 닌텐도 스토어 [내부링크]

2일차 도쿄의 아침이 밝았다. 아침부터 미쳐버린 사다리를 타고 분주하게 준비를 마쳤다. 어제 너무 일찍 잔 탓인지 아침 7시에 눈이 떠졌다. 한국에 있을 때는 10시는 기본이었는데.. 역시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이 날은 아침부터 비가왔다. 다행히 숙소에서 우산을 빌릴 수 있어서 마지막 우산을 들고 1층 카페에서 라떼 한잔을 마셨다. 보통 숙소와 카페가 붙어있는 곳은 투숙객에 한해 할인해주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할인같은거 없다. 아이스라떼 한잔 500엔. 그래도 맛은 있었다. 하라주쿠 키디랜드 Kiddy land 도쿄에 있는 캐릭터 샵 중 가장 크고 볼만한 곳 어제는 시부야를 돌았으니, 오늘은 하라주쿠를 돌아야겠다는 생각으로 향한 키디랜드. 사실 다른 블로그 글애서 시부야109에 있는 산리오 스토어가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규모도 작고 그렇게 특별한 제품이 있는 것도 아니라 실망하고 돌아갔다. 그런데 키디랜드는 B1층부터 4층까지 여러캐릭터들이 함께 있는 구조라 나처럼 귀여운거

[도쿄 8박 9일] 시부야에서 살아남기 / NEX 넥스 타는 방법 / 시부야 Loft / 도쿄 아몬드 호스텔 앤 카페 / 이치란 / 시부야 Viron 크레페 존맛 [내부링크]

우여곡절 끝에 도쿄에 도착한 나. (왜 우여곡절이었는지는 지난번 포스팅을 보면 알 수 있다..^^) 한숨도 못자고 도착한 9월의 일본은 너무나도 더웠다. 나리타 공항에서 시부야역까지 넥스(NEX) 왕복티켓 할인받고 이용하기 첫 날 숙소를 시부야로 예약했기 때문에 나리타공항에서 시부야역으로 가는 넥스를 타야했다. 넥스(NEX)는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줄인 말이다. 나리타공항에서 도쿄 중심지까지 가장 빨리갈 수 있는 수단은 스카이라이너이지만, 스카이라이너는 우에노역까지만 정차를 하기 때문에 지하철로 갈아타야하는 귀찮음이 있어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넥스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두 수단을 비교해보자면 이렇다. 넥스(NEX/나리타익스프레스) 스카이라이너 비용 편도 2870엔 왕복 4070엔 편도(성인) 2570엔 편도(아동) 1290엔 소요시간 도쿄역까지 약 60-70분 시부야역까지 약 75분-85분 우에노역까지 약 40-50분 도쿄역까지가려면 환승 필요 장점 - 왕복티켓 구매 시

아고다 항공권 수수료 환불 받은 썰 + 해결방법 공개 [내부링크]

해결방법만 보려면 아래로 쭉쭉내려가세요 나는 몇 년 간 아고다를 애정있게 써온 유저. 다른 예약대행 어플은 사용해본 적도 없고, 5년간 아고다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하지만 이번 도쿄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되었다는.. 취소 위약금과 발권 수수료는 다른 것?! 항공권 43만원 중 14만원이 수수료로 빠져나갔다. (좌) 7월 26일 / 1차 예약 -> (우) 8월 11일 / 2차 예약 먼저 나는 7월 26일, 엄마의 항공권을 호텔과 함께 묶어 패키지로 결제했다. 그런데 도쿄 도착일에 일정이 안맞는 부분이 생겨 기존에 예약한 패키지를 모두 취소하고 출국비행편만 시간을 달리해 새로운 패키지를 예약해야만 했는데, 이렇게 보면 내가 내야하는 돈은 하나도 없는 것 처럼 보인다. 가존 예약건의 취소 및 변경 정책을 살펴보니 위약금이나 별다른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항공권 취소 및 변경이 가능한 것으로 나와있었다. 출국시간만 다른 것이었기 때문에 항공권 변경을 신청할 수도 있었지

인스타툰 첫 강의 후기! - 떵찌, 인스타툰 강사로 데뷔하다?! [내부링크]

광복절이 지나고 바로 다음 날인 8월 16일은 저의 첫 인스타툰 강의가 있는 날이었어요! ヽ(^。^)丿야호! 모당공원 작은도서관에서 초등~중등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약 두 시간 가량 진행했어요. '떵찌' 그림! <오늘의 투명 일기>는 제가 그림작가로 참여한 책으로 올해 1월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저의 데뷔작품이에요. 그리고 6월에 있었던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한국에서 가장 즐거운 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는 사실! 제가 바로 그 책의 그림작가라고요!!! ^ㅁ^ 모당공원 작은도서관에서 요 책과 더불어 인스타툰에 대해 도서관 어린이 이용자들을 위한 강의를 요청해주셨고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강의를 준비해 잘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집중에서 잘 들어준 모당도서관 어린이 친구들,, 이모가 고마워,, 이전에 강사로 꽤 오래 일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 앞에 서는게 그닥 어렵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오랜만에 강단에 서니 소규모이긴 했지만 떨리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수강생분들이 경청해주시고, 반응도 정말

[삿포로 여행일지] 삿포로에서 쇼핑하기 / 다누키코지 / 삿포로숙소추천 / 삿포로스벅메뉴추천 / 다루마 징기스칸 / 메가돈키호테 / 크리스마스 일루미네이션 [내부링크]

01_ 오타루 맛집 추천 (feat. Muse) 오므라이스 함박스테이크와 스파게티, 함박스테이크는 그람 수를 기본보다 더 높은 것을 시켰다. 근데 그러길 잘한 듯.. 존맛 지난 날 저녁 오타루에서 무엇을 먹을까 검색하다가 먹음직스러운 피드사진을 발견했다. 오므라이스와 함박스테이크가 함께 있는 곳이었는데, 마침 오타루역과 가까이 있어 지하철을 타러가기 전에 먹으러가기로 했다. 가게명은 'Muse', 외관은 펍처럼 생겼는데 내부는 오히려 푸근한 할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처럼 아늑하고 따듯했다. 내가 갔을 때는 조금 이른 점심때 쯤이었는데 이미 현지인 세 팀이 대기를 하고 있었다. 한국어 메뉴판은 따로 없었지만 사장님께서 영어를 잘하셔서 주문을 영어로 받아주셨다. 오므라이스, 함박스테이크, 돈까스, 스파게티 등 서양식을 파는 곳으로 메인메뉴를 하나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주스 등 비교적 저렴한 음료 하나를 서비스로 주신다. 딱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가서 사장님 혼자 계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주문부

[삿포로 여행일지] 오타루의 악몽!/재패니즈 누들랩큐/호텔 토리피토 오타루 커넬/오르골당/사와사키 수산 카이센동/오타루운하 [내부링크]

01_ 오타루의 악몽! 한일커플로 유명한 유튜버 '토모토모'의 영상을 보고 오타루에 가고싶다고 생각한 나.. 덕분에 캐리어를 3일 내내 끌고 이동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안그래도 4박 5일에 겨울여행이라 짐이 많았는데 하루마다 숙소가 바뀌는 바람에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바쁘게 움직여야했다.. 그러니 이 글을 보는 사람들에게는 오타루에서는 숙박하지 않을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02_ 하나모미지에서 다시 삿포로역으로 하나모미지 조식, 석식보다 먹을게 많았다. 지난 밤 피곤함에 쩔어 기절했다가 눈을 뜨니 7시가 돼있었다. 하나모미지에서는 오전 6시 45분부터 7시 45분까지 조식을 운영하고있다. 조식은 일반 호텔에서도 볼 수 있을법한 일반적인 뷔페식이었는데 메뉴는 혼란 그 자체였다. 회, 수육 등 아침에는 넘어가지 않을 것 같은 음식들이 차려져있어서 조금 놀랬다고나할까.. 하지만 팬케이크, 소세지, 스크램블 등 평범한 음식들이 많고 맛도 괜찮아서 먹기에는 석식보다 조식이 훨씬 편했던

[삿포로 여행일지] 하나모미지 료칸에서의 하루 / 4박 5일 여행일정 / 조잔케이 하나모미지 / 전세탕 예약하기 / 가이세키 석식 / 일본편의점간식추천 [내부링크]

01_ 하나모미지 료칸에서의 하루 삿포로는 료칸(온천)으로 아주 유명하다. 내가 예약한 하나모미지가 있는 조잔케이 이외에도 오타루, 노보리베츠 등 료칸들이 모여있는 지역들이 다수 있다. 하지만 웬만한 프라이빗 료칸은 1박에 기본 60-80만원, 비싸게는 100만원까지 육박하기 때문에 갓 퇴사한 백수 나부랭이가 가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서 찾은 곳이 바로 하나모미지! 내가 예약했을 당시 가격은 약 26만원정도로, 비교적 가격이 착하고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전세탕을 이용할 수도 있는 가성비 갑 료칸이다. 02_ 하나모미지 개인탕 예약하기 하나모미지는 삿포로역과 료칸을 오가는 무료 송영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앞 기록에서도 말했듯이(click!) 숙박 한달 전 송영버스 예약을 문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다 차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갓파라이너를 예약했다. 이때 전세탕을 예약할 수 있는지도 함께 물어봤는데 내가 가장 예약하고 싶었던 12층 전세탕 아마노유는 예약이 다 찬 상황이라

[삿포로 여행일지] 삿포로에 가기로 했다 / 4박 5일 여행일정 / 비행기표사기 / 숙소예약하기 / visit japan web / 갓파라이너 [내부링크]

01_ 삿포로에 가기로 했다 짧긴하지만 1년간 다닌 회사를 그만두면서 나에게 절실하게 필요했던 것은 리프레시였다. 매일 쳇바퀴처럼 굴러가던 일상에 한줌의 빛이 필요했으니.. 이런 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은 바로 여행뿐이었고 퇴사가 확정되자마자 나는 삿포로행 비행기표를 예매했다. "겨울은 삿포로지!" 내가 삿포로를 선택한 것은 한 동료 작가님의 추천때문이었다. 지난 겨울에 삿포로를 다녀온 이 있는데, 너무 좋았다면서 적극 추천하셨다. 처음엔 12월 말쯤을 생각하고 비행기표를 검색했는데 이게 웬걸.. 너무 비싼게 아닌가..!! 일본행 비행기표에 40만원이라는 거금을 쓰기엔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일정을 조금 앞당겨 11월 말로 표를 검색했더니, 전보다 더 저렴한 감귤항공 30만원대 티켓을 발견했다. 출국시간은 새벽 7시 25분으로 아주 무자비했지만 백수가 된 나에게 10만원은 아주 큰 돈이었기때문에 다른 사람이 표를 채가기 전에 바로 결제했다. 결제를 마치니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