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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포스팅 임시 휴재 안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그랩입니다. 큰 프로젝트를 준비하느라 1주일 정도는 포스팅할 여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블로깅은 소통이고, 이를 쫓기면서 하고싶지는 않기에, 아주 잠시나마 당면한 과제에 집중하려 합니다. 방문해주시고 구독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포스팅 읽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프로젝트 잘 마무리하고 좋은 글과 인사이트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시대흐름을 좇아가고 계십시오. 여러분의 투자철학도 만들어가시고요. 감사합니다. - 그랩 드림

루나코인 5억 날린 사람 인터뷰 [내부링크]

출처 시사직격 대출까지 끌어 거의 도박이나 다름없는 노근본 잡코인에 투자하여 5억을 날리고도 아직도 코인으로 회복을 하려고 기회를 엿본다. 심지어 퇴사한뒤 퇴직금을 받아 이를 밑천으로 다시 가상화폐에 투자하여 손실 복구를 할 궁리를 한다. 노동 없이 스마트폰 터치만으로 단기간에 몇십억을 가져봤으니 노동의 가치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 짜릿했던 일창춘몽의 경험이 평생 따라다닐 저주와도 같은 셈이다. 투자철학이나 연구 없이 단기간 일확천금을 노리고 도박, 묻지마 투기를 하다가 큰 돈을 날리고, 혹은 패가망신 할 때까지 그 중독의 늪에서 오래도록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례가 주변에 제법 흔하다. 영화 타짜 단기간에 폭리를 취하려는 묻지마 투기, 도박은 확실하게 망하는 지름길이다. 이건 과학이다. 우리는 천천히 부자가 되어가는법을 터득해야 한다. 자신의 확고한 투자철학을 바탕으로 엄선한 훌륭한 기업의 미래비전에 장기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높은 확률로 부자가 되는

과학자들이 파업한 이유 [내부링크]

출처 스브스 뉴스 배가 침몰할 것을 쥐들이 가장 먼저 알듯이, 과학자들이 누구보다 절실히 기후 재앙이 차츰 다가오고있음을 감지하고 있다. 과학자들이 기후 연구를 파업하고 대규모 시위를 벌인 것은 기후과학은 충분히 기후위기를 증명했는데, 정책이 이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일반적으로 많은 과학자들은 일말의 가능성을 남겨두고 어떤 명제를 100% 확신하지 않는다. 이들이 시위에 나선 이유는 그만큼 기후위기가 인류에 의해 발생했다는 점이 명백하고 너무나 심각하기 때문이다. 더이상 기후위기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다. 말그대로 기후 재앙이다. 이제 시대의 화두는 인류가 지속 생존 가능한 지구의 시스템이다. 기업의 아젠다가 있고, 국가의 아젠다가 있다. 국경을 넘어선 시대의 아젠다는 이 기후재앙을 저지할 탄소중립이다.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선택의 여지 없이, 방향은 정해져 있다. 늦고 빠르고의 문제이지 결국 너 나 할거 없이 이 흐름에 올라탈 수 밖에 없다. 각국 정부들이 정책 및

리딩방 가입하면 안되는 이유 [내부링크]

처음 투자를 시작하면 높은 투자 수익률에 집착한다. 그래서 리딩방의 수백% 수익률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란 환상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단언컨대, 리딩방 같은거 들어갈거면 차라리 저축이 백배 낫다. 저런 리딩방 세력들 사체세력 카르텔로 엮여있고, 통정거래 치고박기 등 얄팍한 수법들이 많다. 대다수 개인 법인 기관 계좌가 먹고 그걸 얘네들이 일부 가져가는 구조고 개인 회원가입자들은 그저 호구 총알받이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다. 이 세력들이 교묘한게, 처음에는 몇번 따게 해 준다. 진짜 크게 한방 물때까지 살살 약치다가 막판에 크게 멕여버린다. 제대로 물리면 절대 못 빠져나온다. 심지어는 대놓고 먹튀하는 경우도 있다. 도대체 저런거에 왜 걸리지? 이런 생각들을 하시겠지만, 사람들이 뇌동매매로 단기간에 복구불가능한 큰 손실을 입거나일확천금에 눈이멀면 정상적인 사리판단이 안된다. 원금을 회복 하고싶고, 수익을 내고 싶은데, 투자 철학은 커녕 투자 기본기조차 안갖추고도 급하게 돈 벌 생각

숨쉬기조차 어려운 인도 현재 상황 [내부링크]

인도는 물이고 공기고 오염의 끝판왕이다. 인도 뉴델리의 대기오염 정도는 매우 심각한 지경을 넘어 가히 절망적인데, 실제로 인도 뉴델리 곳곳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1천/를 넘나들기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의 안전 기준은 25/이니, 400배가 넘는 수치인 셈이다.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라고 불리는 온실가스(탄소)와 화석연료로 인한 초미세먼지는 환경뿐만 아니라 사람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기오염에 휩싸인 인디아게이트 익히 인도의 대기오염 심각성은 알고있으나, 최근들어 더욱 악화되었다고 한다. 인도에서 환경오염 탓으로 조기 사망하는 인구가 자그마치 연 230만명이라니 믿기지가 않는 수치다. 인도의 저소득층은 여전히 열악한 위생과 오염된 공기에 시달리는 가운데 도시 성장으로 산업 시설·차량 등으로 인한 오염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형국이다. 뿌옇게 잘 보이지 않는 타지마할 최근에는 오염된 흰 거품이 가득한 뉴델리의 강과 남부 첸나이 해변 사진이

이쯤에서 다시보는 피터린치의 가르침 [내부링크]

내가 가장 좋아하는 투자의 대가, 피터린치는 오로지 기업에만 집중하라고 말한다. 연준 의장도 모르는 금리 예측을 당신이 하는건 시간 낭비다. 대공황 이전에 최악의 경기 침체가 있을 것 이라고 1980년대에 피터 린치에게 귀띔을 해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 귀띔을 누군가 해주었으면 피터 린치는 그것에 대해서 방어하고 햇지 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피터린치는 아래와같이 말했다. 분명 주식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고 있는 것은 유용하고 일 년 뒤 나스닥 지수, S&P500, 다우존스 지수가 몇 퍼센트 올라가고 금리가 언제 오르고 내리고 하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단지 문제는 우리는 그것들을 알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이것은 배움의 문제가 아닙니다. 많이 배운다고 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시장을 기술적으로 분석한다고 알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우리가 현재 알수 있는 것은 지난 과거를 통한 시장의 등락 주기에 대한 통계 정도입니다. 2년에 한 번씩

1차원 중독이 무서운 이유 [내부링크]

기본 욕구를 컨트롤 하지 못하는 삶을 지속한다면, 아무리 당장 성공적인 삶을 산다해도 사상누각인 셈이다. 성공한 삶을 영위하고, 나아가 이를 지속 가능케하고 싶다면, 자신의 욕구를 컨트롤 할 줄 알아야 한다. 금욕주의를 말하는게 아니라, 즐기면서도 밸런스를 잘 지키자는 이야기다. 성욕 같은 경우는, 잘못 다루다가는 인생 조질 수 있는건 넘 뻔한 얘기니 차치하고, 배설욕도 빼자. 이 두가지를 제외한 욕구들은 건강과 밀접한 관계기 때문에, 이를 잘 컨트롤 하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표제처럼, 욕구를 훌륭히 컨트롤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 좋은 루틴을 우리 몸에 하드코딩 하는 것이다. 루틴을 몸과 뼈에 새기라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스마트폰을 보지말고, 물을 마시고 스트레칭을 하고, 가볍게 푸쉬업 하기. 항상 자투리 시간에 책을 읽는 것. 여유시간이 있을때, 운동 할까말까 고민하지말고 그냥 푸쉬업, 스쿼트 하는 것, 독서 할까말까 고민하지 말고 그냥 바로 책을 펴서 한 문

캘리포니아 역대급 산불 [내부링크]

캘리포니아 위성촬영 사진 출처 환경미디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선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산불이 일어났다. 가뜩이나 기록적인 무더위와 가뭄에 산불까지 겹쳐 엎친데 덮친격이다. 블룸버그는 최근 무더위와 가뭄의 장기화로 인해 앞으로 본격적인 산불 시즌이 도래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달 초 시작된 불길로 258 제곱킬로미터 이상이 화염에 휩싸였다. 사진 조선비즈 이 뿐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강한 징후들이 나타나고있다. 사상 유례없는 폭염, 폭우, 태풍, 산불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토 3분의1이 잠긴 파키스탄 우리는 세계 곳곳의 이러한 징후를 지켜보면서도 ‘강 건너 불구경’이다. 그런데 지난달 한여름 수도권 전역에 쏟아진 110년 만의 물 폭탄은 기후변화시대에 과연 우리만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강남 물난리 산업혁명 이후 인간의 편리한 삶을 위하여 이룩한 눈부신 기술과 산업의 성장 이면에는 지구의 평균 기온을 1.5도 상승시켰고, 온실가스의 주범인 탄소

한국은 소멸중 [내부링크]

올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2분기 0.82명보다 0.07명 더 줄어든 0.75명이다. 2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저치다. 심지어 세계 역사상 유례 없는 기록이다. 출산율 전세계 꼴찌인건 뭐 익히 다 아는건데, 나날이 신저점 깨며 기록 갱신중이다. 저출산 세대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인구절벽 체감 시기가 오기전에 뭔가 터닝포인트를 마련 안하면 진짜 돌이킬 수 없다. 국가 존속이 달린 문제기에 진짜 피부에 와닿을 만한 뭔가를 해야 된다. 솔직히 먹고 살기 힘들고, 주거문제 등, 삶의 난이도가 높은건 분명하지만, 원인이 거기에만 있는건 아닌 것 같다. 저출산은 복합적으로 얽힌 원인에 대한 총체적인 결과로, 문제의 일면만 보고 세우는 대책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여건이 되는데도 DINK족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은 현실이다. 어찌보면 저출산은 우리사회 일종의 심리현상이다. 이미 복잡하게 꼬여서 사실상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맞춰 대책을 세우는게 말은 쉽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차라리

시장이 폭락할 때에는 [내부링크]

시장은 항상 부침을 겪는다. 늘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것 만큼은 자신있게 장담할 수 있다. 투자환경이 우호적인 때보다 그렇지 않은경우가 더 많고,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는 1년이 멀다않고 자주 찾아온다. 시장이 폭락하는 경우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심리적 공황을 느낀다. 하지만 현명한 투자자는 시장이 폭락한 경우에 기회를 본다. 좋은 기업을 값싸게 주워담을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시장은 지속적으로 오르기만 하지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기만 하지도 않고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한다. 따라서 시장이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어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경우는 오히려 자신이 선정한 탑픽 기업의 물량을 모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성장성이 훌륭하고 독보적 해자가 있는 기업은 늘 우리곁에 계속 머물러주지 않는다. 바겐세일을 할 때는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 성향에 따라서는, 한 번에 투자하는 것보다 몇 차례에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심리적 불안을 극복할 수도 있고, 평균 매입단가를 낮출 수 있다.

소행성 요격 성공 [내부링크]

열흘전 쯤인가, NASA가 앞으로 있을지 모를 우주물체 충돌에 대비해서 우주선을 보내 소행성 궤도를 바꾸는 시험을 하는 것을 주제로 포스팅을 했었다. 당시에 참 미국의 우주기술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한편으론, '저게 과연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우주공간에선 변수도 많고, 대응은 더욱 어렵기 때문이다. 그저, '저런 도전을 한다는 것 부터가 참 대단하다' 이런 생각이었다. 그런데, 결국 성공해버렸다. 어제 오늘 너무나도 정신없어서 이 실험 D-Day 인것도 잊어버렸는데, 뉴스를 통해 성공소식을 접했다. 경이로운 일이다. 시속 2만2천(초속 6.1) 의 속도로 소행성에 카미카제 폭격을 하다니, 참 영화보다도 더 영화같은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인류는 앞으로 있을지 모를 소행성이나 혜성 충돌예방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된 셈이다. 소행성 다이모르포스에 충돌 직전 DART가 촬영한 사진 지구방어 실험 우주선, 목표 소행성과 정확히 충돌 연합뉴스 2022.09.27 지구 충돌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ft.가치투자) [내부링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보고 왔습니다.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강진봉 (류승룡)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이 가는 곳곳마다 자신들의 찬란했던 지난날 소중한 기억을 하나 둘 떠올리는 모습에서 훈훈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영화니 꼭 보시길 권합니다 ^^ 전 영화보고 집에와서 아이 재우다 같이 잠들어있는 아내 머리 쓰담쓰담 해줬습니다.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투자 원칙을 적어놓은 노트에 적혀있는 한 구절을 공유합니다. 가족, 사랑, 건강. 이 3가지의 굳건함이 가치투자의 근간이다. 근간이 탄탄해야 모든일이 잘 되는 법이지요. 아무쪼록,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부부가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영화보실때

투자철학의 중요성 [내부링크]

우리가 투자할 때 이성적인 판단을 통해 투자여부를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평소의 마음가짐과 투자철학에 의해 그 여부가 결정된다. 아무리 병법서를 많이 읽어도 이를 온전히 스스로의 것으로 녹여내고 옳은 결정을 하게끔 하는 것은 본인의 신념이자 철학이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살면서 어떤 투자를 하든 간에 돈을 잃기 싫은건 누구나 같은 마음일 것이고, 나름의 신중한 고민과 투자 아이디이어, 원칙도 세웠을것이다. 하지만 그런 이들 역시, 어느 순간에 이성을 잃고 뇌동매매를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남의 말을 듣고 덥썩 투자를 하여 실패한 뒤 남 탓을 하기도 하고, 때론 자신이 운이 없다고 한탄하기도 한다. 어느 누군가가 돈을 크게 벌었다고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나도 투자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실제로 시행에 옮기는 경우가 많다. 급등주가 기승을 부리면나 더 오를듯하니 나도 매수해보자고 매수했다가 크게 물린 경험이 다들 있으실거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 이유가 바로 마음가짐에

탄소배출권이 돈 되는 세상 [내부링크]

탄소배출권 이란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뉴스기사에서 많이 들어보아 이젠 그리 귀에 낯설진 않은 용어다. 근데 막상 누군가에게 설명하기에는 쉽지 않은 개념이다. Certified Emission Reduction (CER), 인증감축량, 認證減縮量, 탄소배출권, 炭素排出権 탄소세, 炭素稅, Carbon Tax 본래의 용어는 '인증감축량'이 맞고, 본 의미대로 인증되는 온실가스가 탄소만 있는게 아니지만, '탄소배출권'이라는 용어가 쉽고 직관적이라 국내에서는 이렇게 통용된다. 탄소배출권은 말 그대로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 이다. 탄소를 배출하는 권리가 왜 생겼을까? 탄소는 온실가스 중 하나로 지구온난화 같은 환경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공장이 가동될 때 주로 나오기 때문에, 급격한 경제 성장을 경험하는 나라에서 주로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되어왔다. 그런데 전세계적으로 탄소 배출 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구 기후 위기가 현실화 되자 환경 보호를 위해 국가 간의 약속이 생겼

TESLA AI DAY 2022와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 [내부링크]

오늘 오전부터 테슬라 AI Day 컨퍼런스가 열렸다. 난 유독 관심있던 옵티머스 관련 내용을 집중하여 보았다. 그 주요 내용과 느낀바를 적고자 한다. 우리는 확실히 AI시대로 성큼 발을 내딛고 있다. 발표를 보며, 간단하게 주요 내용을 빠르게 옮겨보았다. 테슬라 옵티머스(테슬라봇) 관련 주요내용 - 작년에 로봇 컨셉을 정리했고 1년간 플랫폼을 개발. - 6개월동안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정리함, 벌써 다음단계 진행 중. - 몸통안에 배터리가 들어가있음. 하루정도 사용 가능. - 등 뒤에 배낭같은 배터리팩 없음. - 테슬라의 뇌는 몸통에 있음. - 오토파일럿 기술을 로봇에 적용. -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을 할 수 있음. - 테슬라 시뮬레이션 모델이 없다면 이러한것이 불가능. - 전도시 파손이 없도록 데미지 컨트롤을 개발. - 간단한 걷는 동작이라도 최적화된 움직임임. - 관절이 직선움직임이 아니라 인간의 관절의 매커니즘과 동일. - 액츄에이터에 들어가는 28개의 관절을 최적화 완료.

영화 아마겟돈을 현실로 만드는 미국 [내부링크]

NASA가 소행성에 우주선을 고의로 꼬라박아 궤도를 변경시키는 실험을 한다. 지난해 11월 우주선 '다트'가 스페이스X의 팰컨9에 실려 디모르포스로 떠났고, 우리 시각으로 오는 27일 오전 8시 14분 초속 6로 디모르포스에 충돌할 예정이다. 소싯적 보던 SF영화 이야기가 현실에서 전개되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 자체가 처음 보는건 아니다. 영화 아마겟돈을 비롯하여 SF영화에 비슷한 발상들이 소개되었다. 물론, 소행성의 크기가 영화 아마겟돈에서 처럼 텍사스 주의 크기에 육박하면, 핵무기나 우주선 충돌로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땅파고 폭탄심어 브루스윌리스가 직접 터뜨렸던 것. 6500만 년 전 공룡을 멸종시킨 것으로 여겨지는 소행성의 경우는 그 직경이 약 10~14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정도 크기는 커버할 수 있게 NASA가 연구중이다. 9월 27일이면 열흘정도 남았는데 결과가 참 궁금하다. 만일 성공한다면, 인류는 앞으로 있을지모를 소행성이나 혜성 충돌예방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제2 IMF가 올 가능성은? [내부링크]

달러·원 환율이 1400원선 진입을 코앞에 둔 가운데 외환당국이 달러 수급 동향 관리를 강화하며 외환시장 개입 강도를 높이고 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고는 4364억 불 보유중이고, 이는 최근 반년간 300억불가량 줄어든 수치다. 제2 국가부도의 날이 올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냉정히말해서 당시만큼 상황이 안좋은 것은 아니다. 허나, 절대 방심해서도 안되는 상황인게, 한국정부가 보유한 외환은 타국가에 빌려준 것, 미국채, 회사채, MBS, 금 등으로 구성되어있어 당장 가용가능한 건 300억불도 채 안될 것이다. 이러다가 급작스레 환율발작이 일어나 50원 이상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그 땐 걷잡을 수 없이 금융위기론이 번져나갈 가능성이 있다. 내/외신 에서 연일 환율폭등을 보도하고, 투자 심리는 위축되어 외자탈출이 가속화 되면서 탈출이 탈출을 부르는 악순환이 얼마든지 발생 가능하다. 1. 환율 발작 2. 외국자본 유출 3. 유출에 따른 환율 상승 4. 수입 물가 상승으로 경제의 악순환

마약이 2조 2천억원 [내부링크]

영화 '수리남' 이 흥행하면서 한국 마약 실태가 재조명 되고있다. 최근 5년간 국내로 들여오다 적발된 마약 중량이 무려 2톤, 금액으로 2조 2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이 더는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의미다. 주요 유입국은 최근 큰 인기를 끄는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서 묘사된 것처럼 멕시코, 페루 등 중남미 국가로부터였다. 걸린것만 2톤인데 시중에 유통된건 도대체 얼마나 있을까? 아래 밀수 방법들을 보면 진짜 놀라울 정도다. 건설용 중장비 분해하니 필로폰 나옴. 가전제품 박스 내부에서 코카인 발견. 주방 환기 장치내부에서 필로폰 발견. 화장품 통 안에 코카인 발견. 시계상자 안의 골판지 안에서 코카인 발견. 커피원두에 대놓고 섞어서 포장. 아주 대범하게 그냥 박스에다 코카인 통째로 넣음. 두방울(0.075ml)이면 사람 반기절 상태로 만드는 물뽕 29kg 적발. - 자료화면 SBS 뉴스 지금껏 대충보내도 안걸렸으니깐 저렇게 성의없게 보낸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 단

둔촌주공 재건축 추가분담금 청구서 [내부링크]

둔촌주공 재건축이 공사 중단 사태로 인해 조합원들이 1인당 약 1억8000만원의 추가 부담금을 안게 될 전망이다. 원계약 : 2조 6000억 2020년 수정계약 : 3조 2000억 (+6천억) 집행부 교체 이전 계약 무효화 파토 후 공사중단 백기 투항 후 공사비 재산정 통보 : 4조 3678억 (+1조1천600억) 최초 증액분도 아직 부담 전이니 결국 가구당 추가 3억 수준. 게다가 그리 오래 중단되고 폭우, 태풍 다 맞아낸 공사장 되살리느라 온갖 트러블이 속출할테니 저기서 공사비 + 알파 가능성도 있다. 문제는 10월 15일 총회에서 이걸 총회에서, 조합원 전체의 2/3의 동의를 얻어 의결해야 하는데 이게 마냥 순탄치 않을 것이다. 특히 비 적극적인 대다수의 조합원은 아마 오늘 처음 알게된 분들이 많을것이고, 저 돈을 쉽게 감당하지 못할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마지막 외나무 다리 탈출구인데, 시장 상황은 고작 몇달전과는 너무나 다르게 험난하여 조합원들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지역 해제 요약 [내부링크]

동두천·양주·파주·평택·안성 5곳 선별 해제 인천·세종은 투기과열지구 해제, 조정지역 유지 한방에 수도권핵심지까지 해제하기는 현실적으로 부담스러우니 순차적으로 1단계로 지방, 2단계로 수도권 평균, 3단계 수도권 핵심 순서로 풀 것이고, 마지막에는 강남3구 제외하고 다 해제 하는 수순일 듯 하다. 지방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서울은 현행 유지 아시아경제 2022.09.21 경기 동두천·양주·파주·평택·안성 5곳 선별 해제 인천·세종은 투기과열지구 해제, 조정대상지역 유지 "최근 주택시장 상황 고려…해제해도 급등 없을 것" 전국적인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방 광역시·도의 '조정대상지역'을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세종은 투기과열지구만 해제하고 조정대상지역은 유지된다. 수도권에서는 하락세가 가파른 인천의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되, 조정대상지역은 유지한다. 아울러 동두천·양주·파주·평택·안성 등 5곳에서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된다. 다만 서울은 현행 규제지역이 그대

나의 취미는 블로깅 [내부링크]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다. 내 생각이 담긴 글을 꾸준히 읽어주시는 분들이 늘어 석달 전 9명으로 시작한 이웃분들이 3000명을 넘었다. 감사한 일이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내 생각을 정돈하여 축적하고 싶어서다. 인간은 끊임없이 사고한다. 그 중에는 건설적이고 유익한 생각과 인사이트들도 많다. 나는 20대 중반부터, 주식/부동산 투자관련 생각을 기록하곤했는데, 9년이란 세월이 흘러보니 양이 상당했다. 짐을 정리하다 발견한 나의 기록들을 복기해보면서, 내가 거쳤던 시행착오, 고민, 성장흔적을 느꼈고, 한켠에는 내 소중한 생각들을 좀 더 잘 정리해 놓지 못한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해서 기왕 쓸거면, 다른 이들도 알아볼 수 있는 언어로 내 공간에 꾸준히 기록해간다면, 내 '부캐' 를 키워가는 동시에, 스스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가늠할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순간의 소중한 생각들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새기는데 좋은 방법은 글로 쓰는 것과, 다른이에게

골프를 치는 이유가 [내부링크]

너도나도 골프 붐이다. 근래에는 본인 경제력 대비 과도한 비용을 감수하고도 인스타 뽐내기 위한 활동으로서만 접근하는 젊은 층들이 많다. 심지어 골프장 이곳저곳에서 경기 흐름을 저해하는 과도한 사진촬영과 비매너 행위를 일삼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요새 진짜 부자는 애시당초 회원제로만 운영되는 CC를 선호한다. 사회 인적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키우는데, 스포츠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 그런의미로 골프든 뭐든 배워서 취미생활 하는건 좋다고 본다. 특히 영업직이나 자산가를 상대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은 골프가 도움이 된다. 본인이 골프란 운동자체가 너무 재밌고 적성에 맞아 즐기는것도 멋진 일이다. 이미 자산기반 잘 다져놓은 동시에, 세후 1.5억 내지 못해도 1억 이상이면 논외로 하겠다. 집이 잘 살던, 본인 능력으로 돈벌어 즐기면서 사는건 자유다. 문제는 위에 언급한 그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는 경우다. 어떻게든 있어 보이려고, 부자행세 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말아야 한다. 유튜브 부읽남 골

러시아 대탈출 러시 [내부링크]

푸틴이 동원령을 발표하자, 동원소집을 회피하기 위한 러시아국민들의 '탈출 러시'가 벌어지고 있다. 아래는 동원선포 다음날 러시아의 인기검색어다. 러시아 인기검색어 1. 팔을 부러뜨리는 방법 2. 러시아를 떠나는 방법 3. 외국 여권 4. 동원을 피하는 방법 Z마크를 달고 사기탱천해보였던 청년들은 오간데 없이, 동원을 피하기위해 혈안들이 되어있다. 러시아를 탈출해 핀란드 국경 발리마 검문소를통과하기 위해 대기 중인 러시아 차량 모습. 사진 뉴시스 저리 태세전환하는 국민들도 지조없긴 하나, 대의명분도 없는 전쟁에 그저 푸틴 한 사람의 개인적인 욕심에 많은 국민들이 희생 당하고있고, 전황이 안 좋은것 뻔히 알 텐데 전쟁터로 솔직히 누가 죽으러 가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미 러시아 군인 8만명 이상이 사망 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 이상의 사상자가 났으니 추가 동원령을 내린것일터. 전쟁 일으키고 자존심 상한 푸틴이 우크라이나는 물론이고 자국민들 을 사지로 내몰며 세계 여론까

수고 많으셨습니다 (ft. 추석 한가위 뜻과 의미) [내부링크]

오늘은 음력 8월 15일 추석입니다. 해마다 추석을 즐겁게 보내왔지만, 한가위의 의미를 제대로 생각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과연 추석, 한가위의 뜻과 유래는 무엇일까요? 출처 ebs 가을추, 저녁석 으로 가을 달빛이 가장 좋은 밤 이라는 아름다운 뜻을 갖고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가위는 과연 무슨 뜻 을 지니고 있을까요? 출처 ebs '가위'는 8월의 한가운데 또는 가을의 가운데를 의미하며 한가위의 ‘한’은 ‘크다’는 뜻입니다. 이 두가지 말이 합쳐진 것으로,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또는 가을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 따라서 한가위란 큰 날 또는 큰 명절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사진 헤럴드경제 "8월15일에 이르러 그 공이 적은 편은 많은 편어게 술과 밥을 장만하여 사례하고 온갖 유희가 일어났다" 위 대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동안 의 결실을 다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조상들의 마음이 담긴 자리인 셈이지요. 우리나라의 따뜻한 정을 느낄수있는

슈퍼태풍 자주오는 이유 [내부링크]

12호태풍 '무이파'는 오는 16일에 한반도를 비켜 17일 중국으로 진입할것으로 예상되지만, 곧바로 13호 태풍 ‘므르복’이 오는 19일에 제주도 해상에 진입하여 우리나라를 직접 강타하리라는 우려가 있다. 줄줄이 소세지로 강력한 태풍이 찾아오는 상황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힌나노같은 초강력 태풍이 더욱 자주 발생해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수면의 뜨거운 수증기를 양식으로 삼아 성장하는 태풍의 특성 때문이다. 이번에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힌남노 역시 기후위기와 뗄 수 없다. 힌남노는 기상 관측 이래 북위 25도선 이북에서 발생한 최초의 태풍이다. 해수 온도 상승으로 태풍 발생 지점이 점점 한반도로 가까워지고 있다. 대비할 시간이 부족하여 피해가 더욱 커지는 것이다. 일단은 하루 빨리 제방을 높게 쌓는 등의 즉시 시행가능한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물론, 근본적인 해결책은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재앙을 막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파키

제주 고등어 방파제 밤 낚시 [내부링크]

새벽에 고등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처가가 제주도라서 내려온 김에 처남들과 밤길을 나섰습니다. 장모님이 차려주신 산해진미 진수성찬과 좋은 술을 든든히 먹고 출발했습니다. 밤 낚시는 정말 운치있답니다. 입질을 기다리는동안, 생각을 정리할 수도 있고요. 아름다운 풍경은 덤입니다. 바람을 느끼며 바다를 바라보노라면, 이게바로 힐링이구나 싶습니다. 밤 풍경이 예전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소환합니다. 그리운 사람들과의 기억들도 떠오르고요. 고등어 낚시의 팁이라면, 그냥 성실하게 하는겁니다. 좋은 미끼를 정성스레 꿰고, 1~2미터 얕은 수심에서 고등어 입질을 기다립니다. 경치구경하다가 입질이 오면 재빨리 챔질을 하여 낚아올립니다. 제주 고등어 밤 낚시 m.blog.naver.com 작아도 힘이 꽤 좋아 손맛이 좋습니다. 간혹 전갱이들도 잡힙니다. 전갱이들은 바로 다시 풀어줍니다. 밤바람과 정겨운 사람들과 대화, 낚시..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연휴를 어떻게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

선택을 강요하는 미국 [내부링크]

미국 바이든 정권은 최근 부쩍 동맹국들을 끌어들여 중국에게 대항 하고자한다. 미국과 비슷한 대중 수출 규제 정책을 도입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일본등 동맹국들은 자국의 이익을 포기하면서 까지 미국의 눈치를 봐야하는 형국인 것이다. 한국, 일본등 에게 중국은 엄청난 시장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장을 포기해야하는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 미국을 우방으로 두어야 함은 분명하거니와, 중국이 무너지면 우리에게 기회가 더 열릴 부분도 있겠으나, 일단 당장 중국과 무역단절, 단교 하면 한국 무역량 3~40% 그냥 날아가는거고, 홍콩까지 빼면 무역수지 적자전환이다. 선뜻 쉽게 생각하기는 어려운 문제인게 사실이다. 앞으로 반도체 뿐만아니라, 2차전지분야 등 대중제재는 점점 확대 될 공산이 큰데, 대중 수출 비중이 큰 기업들에게는 참 쉽지않은 상황이다. "첨단 반도체 中에 팔지마" 美 수출규제 더 세게…韓기업도 영향? 머니투데이 2022.09.12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인공지능(A

외환보유고 2008년 이후 최저 [내부링크]

바야흐로 킹(King)달러의 시대다. 1500원 돌파도 기정사실이라 여겨지고 있다. 킹달러가 아시아 주요 신흥국들을 외환위기로 점점 내몰고 있다. 외환보유고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고있다. 인플레이션과 에너지대란 국면 속에서 외환보유액이 점점고갈되면 환율방어가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지게된다. 태국, 인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사진 머니투데이 자고로 외환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미국이 외환 거두어가면 순식간이다. 한번 경험해 보았잖는가. 외환은 굳이 적정보유액이란걸 지킬 필요가 없다. 가능한 선에서 안전마진을 최대한 더 확보해 놓는게 좋다. 가뜩이나 식량,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데 중앙은행의 환율 방어를 위한 시장개입이 여의치 않아지면, 자칫 더 심각한상황에 노출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때 발표한 ‘통화협력체계 구축’도 이제 뭔가 구체화된 플랜을 내놔야 할 시점이다. 원

사교육비와 출산율 [내부링크]

한국만의 살인적인 사교육비 문제는 부모들이 체감하는 양육부담의 큰 주범이다. 이 현상은 부모들의 잘못이아닌, 구조적이고 본질적인 우리 사회의 주요 문제다. 오늘날은, 온갖 복잡한 전형을 만들어 엄청난 사교육비 상승이 반드시 수반될 수 밖에 없는 운동장을 만들었다. 학부모들만을 탓 할게 아니라, 시스템이 문제인 것이다. 개인적으론, 학종과 복잡한 특채 입학들을 없애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학종 스펙 만들기 위해서 온갖 과외, 교육 컨설턴트라는 사람에게 자문 받아야 하는것은 물론, 특목고, 자사고, 대학, 의치한의전, 로스쿨, 외교아카데미 등도 모두 특채 입학이 있어서 학생 실력이 아니라 부모가 얼마나 스펙 잘 만드냐가 좌우하게 하면서, 온갖 사교육 받게 만들었다. 입시를 복잡하게 해서 각종 부정부패 편법 루트로 권력층 자녀들이 입학하게 만들고, 사교육비를 엄청 나게 폭등시킨 것이다. 뿐만아니라, 사교육의 대상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선행학습을 빌미로 초등학생 저학년부터 학원뺑뺑이

선 넘는 라면가격 [내부링크]

올해 하반기에도 식품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대표 서민 음식인 햄버거, 라면, 과자 등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치솟은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수입단가까지 높아져 제조 원가 압박이 커진게 배경이라고 한다. 근데 함정은 곡물값, 환율 안정화된다고 가격 다시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 신라면 한봉지가 1000원이라니, 비싸다는 느낌 이전에 뭔가 낯설다. 사실, 라면은 서민 대표 음식이라기보다, 국민 대표 음식이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다. 소비자들에게 있어 물가상승이 가장 피부로 와닿는 부분일 것이다. 참 살기 팍팍한 소식들만 연거푸 들려오는 요즈음이다. 육개장 소컵이 천원이라니 신라면 1000원, 초코파이 1박스 5400원… 가공식품 가격 줄줄이 인상 동아일보 2022.09.15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라면부터 김치까지 가공식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 각 품목의 대표적인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며 서민 체감 물가인상률도 가팔라지고

서울 5대 찜질방 근황 [내부링크]

돌이켜보면, 수많은 업종, 산업이 시대의 흐름과 사회현상에 따라 흥망성쇠를 반복해왔다. 가까운 곳으로 시야를 좁혀보자면, 코로나의 영향으로 타격을 크게 받는 업종 중 하나가 찜질방 이다. 현재 서울 대형 찜질방 10위권 중, 절반이 폐업 혹은 무기한 휴업을 하였다. 용산 드래곤힐 스파 : 무기한 휴업 서울역 실로암 : 폐업 송파 가든파이브 : 폐업 이태원 랜드 : 폐업/철거 이태원랜드 부지에 들어설 주상복합건물 조감도 동대문 스파렉스 : 무기한 휴업 이 외에도 전국의 찜질방 중, 폐업한 곳이 수없이 많고 지금도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계속 줄어들고있다. 언제부턴가 찜질방을 안가본지 참 오래되었다. 어릴 적, 벌겋게 달궈진 맥반석의 온기에 몸을 데우고, 수건으로 양머리 만들어 쓰고 달걀 까먹으며 식혜 마시던 그 추억이 떠오른다. 친구들과 밤새 스키타고 새벽에 찜질방에가서 땀 쫙 빼고 나와 마셨던 바나나우유는 행복 그 자체였다. 그런 추억이 깃든 공간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게 조금 아쉽고

경포대 밤바다 [내부링크]

강릉에 왔습니다. 어제밤에 찾은 경포대 해수욕장. 밤바다의 파도소리와, 사람들의 정겨운 웃음소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셔터속도 조절해서 하트도 그려보았습니다. 대학교 엠티때 이후로 처음 해봤네요. 경포대 밤바다 불꽃놀이 m.blog.naver.com 하늘이 정말 새까맣게도 칠해져 있네요. 좋은 밤바다였습니다. 웃음소리, 폭죽소리, 파도소리. 부산바다와는 또다른 은은한 매력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면 어디나 즐겁습니다. 밤에 산책해본 경포해변이었습니다. 여러분은 무얼하고 보내셨나요? 아무쪼록 주말 마무리 잘하시기바랍니다 ^^

힌남노 지역별 폭우시작 예상시간 [내부링크]

사진 NASA 한눈에 보기에도 눈이 또렷한게 초강력 초거대 슈퍼 태풍임을 온몸으로 보여주네요. 대만은 안전반원, 간접영향권임에도 피해가 크네요. 저희나라는 직빵입니다. 대만 태풍 힌남노 피해 힌남노는 5일 오후 9시 강도가 '매우 강'인 상태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180 해상을 지나 6일 오전 9시 강도가 '강'인 상태로 부산 북북서쪽 20지점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륙 시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950hPa과 43로 예상되는데, 이대로라면 가장 강한 세력으로 국내에 상륙하는 태풍이 됩니다. 더 걱정되는 부분은, 지구온난화로 대기가 품은 열 에너지가 두배 이상 늘었고 앞으로는 이런 초강력 태풍이 더더욱 빈발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어쨌든 당장 이번 힌남노가 별탈 없이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위험지역이나 공간에 계신분들은 미리미리 대피를 하시고 부득이하게 이동을 하게 될 경우 전선 밑이나 붕괴될 위험한 장소는 절대 피하시면 좋겠습니다. 우주에서 바라본 거대한 힌남노…'태풍의 눈'

오늘의 의미 [내부링크]

잠에서 깨어나 고요한 오늘의 아침을 맞이하면, 나무와 꽃들이 새삼 더 싱그럽게 느껴집니다. '오늘' 이란 의미도 더욱 새롭게 다가오구요.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새롭고 풋풋한 희망과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새로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계획합니다. 이런 모습은 한 송이 꽃처럼 아름답고 싱그러운 것 아닐지요. 우리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그런 삶에서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붙박여 있을 뿐입니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입니다. 그러므로 어제가 아무리 고달프고 어려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해도

떠내려간 포항 풀빌라 [내부링크]

수도권은 별탈 없었으나, 경상남도 후기들보니 힌나노가 초강력 태풍답게 무서웠네요. 해운대 마린시티 앞 파도 입니다. 쓰나미까지는 아니지만, 현장에 계셨던분들은 정말 아찔하셨을 듯 합니다. 포항쪽도 피해가 심합니다. 펜션이 떠내려갔답니다. 나름 무사히 지나간 줄 알았더니, 속속들이 뉴스와 소문을통해 생각보다 피해가 심각함을 인지하게 됩니다. 인명피해 집계가 하나둘 업데이트 되고있는데, 참 슬픈 일 입니다.. 피해입으신 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실종되신 분들 제발 무사히 돌아오시고, 피해지역 복구도 조속히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이빨을 드러낸 푸틴 [내부링크]

러시아 정부가 유럽으로 향하는 천연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독일을 비롯한 유럽이 부랴부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당장 이번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게 쉽지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전화위복이란 말이 있듯이, 이번 사건이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비중조절하고, 동시에 에너지 자립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당분간은 혹독한 시기를 보내겠지만, 대체 에너지원 발굴 및 유럽 에너지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여,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을 강구하고 있다. 더이상 러시아에게 에너지 협박으로 휘둘리지 않기 위한 물꼬를 트고 있는 것이다. ytn 늘 강조하는 부분인데, 진짜 강국이 되려면 에너지, 식량 안보 강국이 되어야 한다. 이 두가지에서의 일정수준 이상의 자립성을 확보해야만이 진짜 강국인 셈이다. 우리나라도 에너지 자립성을 점진적으로 확보해야 할 것이다. 당장은 쉽지않더라도 미래에는 훨씬 큰 자산으로 돌아올 것이다. 푸틴, 이빨 드러냈다…러시아 폭탄 선언에 유럽 '요

장기투자가 어려운 이유 [내부링크]

우리 주변에서 주식투자로 단기간 이익을 낸 사람을 찾아보는 건 쉽다. 동전 던지기로 앞뒤를 맞추는 게임을 하면 절반의 사람들이 정답을 맞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근데 장기간 반복되는 투자로 큰 돈을 버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매우적다. 한 두번 기교를 부려 수익내는건 쉬워도,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며 키워나가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이러저리 왔다갓다 사팔사팔 반복하며,진득히 좋은 종목에 장기투자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 첫째. 인간의 본성. 원래 자연스러운 인간의 성향은 오히려 단기투자에 적합하다. 오랜기간 주가의 변동성을 인내하는 것 자체가 인간의 본성에 위배되는 것이기에 주식투자가 어려운 것이다. 둘째, 틈만나면 주가 확인하는 습관. 기업이 문제없이 성장하는 중이라 할지라도, 주가는 늘 크고 작은 부침을 겪는된다. 이는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것 처럼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개인투자자가 틈만나면 주

국토의 3분의 1이 잠긴 파키스탄 [내부링크]

올해 파키스탄에는 평년보다 2~3배 더 많은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홍수가 발생해 남부 지역이 초토화되다시피 하였고, 사상자가 5000명, 이재민이 무려 3천3백만명이 발생하였다. NASA 위성에서 촬영한 파키스탄 신드 북부 홍수 전(8월 4일)과 후(8월 28일) 비교 유럽은 고온에 의하여 산불이 발생하는등, 전 세계에 벌어진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심각한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특정 대륙이 아닌 전 지구촌에 이상기후가 발생하고 있어 ‘기후재앙’이 현실화되고 있다. 북극이 작아지고 있다 기후변화앞에 인간은 마치, 서서히 끓어오르는 물에 담긴 개구리같다. 처음에는 사는데 크게 문제 없는 것 같지만, 점점 소리없이 재앙이 코 앞으로 닥친다. 지금은 확실하게 누가 봐도 기후위기에서 기후재앙으로 넘어가는 단계에 있으며, 이는 생태계파괴와 식량문제로 이어지며 이로인한 경제문제, 종국에는 이로인한 국가간 전쟁도 가능한 시나리오다. 출처 매일경제 더욱이 우리나라는 대

런던브릿지가 무너졌다 [내부링크]

오늘 새벽,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96세의 나이로 서거하였다. 어제 저녁 쯤, BBC에서 엘리자베스2세가 위중하다는 속보를 본 것 같은데, 새벽에 BBC가 여왕이 운명을 달리하였음을 공식 발표하였다. 홈페이지 도 검은색 배경으로 바뀌었다. 근현대 세계사의 상징적 인사이면서도 친숙한 그녀이기에 내 마음에도 슬픔과 공허함이 잦아든다. 영국 국민들의 슬픔은 매우 크리라. 엘리자베스 2세는 영국의, 나아가 군주제의 상징과도 같다. 1926년에 출생하여 1952년에 즉위하여 70년간 재위하였다. 이는 현대사에서 군주 및 국가원수들 중 가장 오랫동안 재위한 군주 및 국가원수이자 가장 나이가 많았던 군주로, 지금까지 전 세계의 유일한 1920년대생 국가 지도자급 인사였다.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재위한 국왕이며, 여왕으로서는 세계 역사상 가장 오래 재위하였다. 엘리자베스 2세 엘리자베스 2세가 죽었으니 이제 왕세자인 찰스 왕자가 왕위를 물려받게 될 것이다. 왕세자 책봉을 받고 장장 50

소풍 다녀왔습니다 [내부링크]

날이 너무 좋아서 피크닉 다녀왔습니다. 딸아이가 월요일부터 소풍가자고 노래를 부르더군요. 피크닉 가방을 선물받았거든요. 이것저것 챙기고, 운전하랴, 할건 많지만, 가족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다 행복이 되네요. 자리를 잡고 점심을 먹은 후에 딸아이와 바람개비를 만들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바람개비가 도는 원리를 24개월 아이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일상과 자연에서 간단한 체험을 통해 원리를 배우는게 최고의 교육이죠. 지식의 양보다는, 아이가 배우는 방법을 스스로 익히고 이에 즐거움을 느끼는게 중요하니까요. 딸아이와 바람개비를 만들었다.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m.blog.naver.com 숲소리 들으며 어릴때 재밌게 읽었던 람세스도 다시 읽고요. 람세스 작은 분수에서 아이와 물장난도 합니다. 딸아이가 올 여름에 수영을 많이했더니, 벌써 물이랑 많이 친해진 것 같네요. 상상하시는것보다 예쁩니다..^^ 농촌 테마파크라서인지 작고 귀여운 동물친구들

일론머스크가 테슬라 사업을 시작한 이유 [내부링크]

유튜브 띵언저장소 "나는 무슨 일을 할 때 제1원리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을 따르기보다는 확고하게 제1원리(first principles)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론 머스크 물리학을 공부한 일론 머스크는 사업을 벌일 때도 바로 이 제1원리 사고법을 활용했다. 근본 해결책이 반드시 그곳에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 제1원리를 일론의 언어로 풀이하면 낡은 관습을 벗어던지고 문제의 근본부터 독립적인 방식으로 사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 문제를 세부적으로 분해한 뒤, 근본적인 문제를 공략한 것이다. 테슬라 사업과 배터리 가격의 예 뿐만 아니라, 스페이스X와 로켓 가격도 마찬가지다. 과거, 로켓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쌌지만, 일론은 로켓이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착안했고, 알루미늄, 티타늄, 구리, 탄소섬유 등의 원자재 단가로 따져보니 로켓 가격의 2% 밖에 안되어서 이에 기회를 발견하고 스페이스X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일론은 문제의 기저로 치고 들어가 실

영화 빅쇼트에서 배울점 [내부링크]

영화 빅쇼트 영화 빅쇼트. 블로그 이웃 투자자분들께서는 아마 대부분 한번쯤은 보셨을 것이다. 이는 2008년 미국에서 일어난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를 색다르게 다룬 영화다. 당시 부동산시장 붕괴를 예상하고 하락에 베팅한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도 재미있게 묘사해 호평을 받았다. 극 중 크리스찬 베일이 연기한 마이클 버리는 2005년부터 미국 주택 시장에 큰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시장은 곧 붕괴될 거라 예측하고 공매도를 했다.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을 때에 말이다. 그는 어떻게 일류 은행들도 놓친 금융시스템의 맹점을 정확히 분석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었을까? 마이클 버리 2005년 3월, 펀드매니저 버리는 주택 시장을 분석하던 중 한 가지 의심을 품게된다. ‘주택 시장에 거품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의심이 시작된 건 변화한 ‘집값’과 ‘금리’ 때문이었다. 당시 미국의 집값은 2001년부터 계속된 저금리 기조 덕분에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었다. 많은 이들

자포리아 원전이 위험하다 [내부링크]

자포리아 원전 러시아 점령군이 원전을 방패막삼아 진지를 구축해 놓고는 "자포리자 원전에서 사고가 난다면 그 피해는 자포리자에만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를 협박을 하고있다. 남의집에 무단침입 후 특수강도 특수살인한 강도범이 경찰과 대치중에 협박멘트 날리는 셈이다. 원전이 공격 받는건 그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애시당초 전쟁을 벌이고, 영토 침략을 지속하는 과정에서 원전에 군사기지를 세운게 이 비극의 원흉이다. 그냥 전쟁 끝내고 철수하면 될 일 아닌가 ? 러시아가 체르노빌 운운하며 자포리아 원전 사고의 위험을 논하는게 참 황당히기 그지없다. 한편, 러시아가 파렴치한건 그렇다쳐도, 원전 포격을 정당화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지난 3월 러시아 공격으로 화재가 난 자포리아원전. 사진 BBC 원전사고 일어나면 대재앙이다. 자포리아 원전은 유럽 최대규모다. 인명피해는 물론이고, 방사능에 오염된 대기, 해수, 식량 등 유라시아 대륙의 광범위한 후속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초강력 태풍 힌남노 예상 경로 [내부링크]

이름이 독특한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태풍분류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초강력(super strong)’ 태풍으로 성장했다네요. 이는 그 유명한 태풍 매미와 동급입니다. 태풍 매미 때 우리나라 피해가 어마어마했는데, 그런 등급의 태풍이 또 오다니, 걱정입니다. 현재로선 진로의 유동성이 큰 상태입니다. 힌남노는 현재 지금은 서진 중에 있고, 앞으로 대만 동쪽 해상까지 이동해 온 후, 정체를 하다가 북상을 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정확한 진로를 취하겠느냐가 명확해 진다고 합니다. 북상을 시작하는 시기는 2일에서 3일 경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정도 돼야 우리나라 쪽으로 향할지, 스쳐지나갈지 알 수 있다는 거죠. 출처 기상청 1)중국 동단으로 갈 가능성, 2)우리나라 쪽으로 와 대한해협을 지날 가능성, 3)대만해협 쪽으로 갈 가능성, 4)규슈 쪽으로 갈 가능성 네가지 시나리오 현재로선 모두 열려있습니다. 가뜩이나 안팎으로 어수선한 시기인데, 자연재해 까지 덮치는 일은 없기

둔촌주공 현 상황 [내부링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파산직전에 비대위상황으로 어찌어찌 우여곡절 끝에 합의안을 도출했으나, 우려했던대로 상가 개발 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아직도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골이 깊어지고 있다. 상가 분양 면적이 당초 계획보다 확대되면서 분양 수익은 늘어나게 됐지만 추가 수익을 시행업체가 독식하는 계약구조 때문에 조합원들과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공사가 중지된지 어언 5개월이 다되가는 시점, 지난달 서울시의 주선으로 양측 중재가 마무리되는듯 하였으나, 또다시 암초를 만난 상황이다. 이주비대출건에 대해서 7천억원을 건설사가 보증해서 대출연장이 됐는데, 문제는 대출이 2개월짜리다. 이말은 추가 공사비증액분에 대해서 또다시 조합이 태클을 걸면, 대출이 회수되면서 다시 조합파산사태같은 극단적 사태로 치닫을수도 있다. 추가 공사 증액분이 6000억 이상으로 예상되는데 거기다 시멘트값은 하반기에 또다시 15프로 인상 예정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악순환의 수렁이다. 이 사태를 만든 조합집행부는 조합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환불사태 이유 [내부링크]

판교일대를 떠들썩하게 한 '마차 시위’ 이후에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유저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유저들의 목소리에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카카오게임즈가 유저들의 소통 요구에 사실상 무대응 기조로 버티고 있다고 지적한다. 유저들의 구매 인증 금액. ㄷㄷ 80억가량이다. 유저들은 환불을 원한다며 게임 내에서 결제한 총 금액을 인터넷에 줄줄이 인증하고 있다. 릴레이가 시작된 지 몇일도 되지 않아 총 인증 금액은 70억 원을 훌쩍 넘겼다. 구글플레이 별점 테러도 점입가경이다. 과연, 유저들을 이토록 화나게 만든 건 뭘까? 아래 만화를 한번 보자. - 우마무스메 환불사태 이유 출처 웃긴대학 안수정 사태의 주요 이슈는 차별대우 다. 게임 내 중요 이벤트를 일본에는 3주전에 공지, 반면 한국에는 3일 전에 공지. 보상 지급아이템 또한 한일 차별 대우. 유저들이 화날만도 하다. 근데 더욱더 유저들의 화를 돋우는 건, 게임사의 진정성없는 미

지구온난화를 대하는 인도의 자세 [내부링크]

세계 3위 탄소배출국인 인도가 온실가스 순배출량 0인 넷 제로 목표 설정은 기후 변화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대신 부자 국가 책임론을 거론하고 있다. 지금까지 대기 오염을 일으키며 경제 성장을 했던 선진국이 이제 막 경제를 일으키는 개발도상국에 환경 대응 부담을 지우면 안 된다는 것이다. 선진국은 지금까지 싼 에너지를 토대로 대기 오염을 일으키며 경제 성장을 했던 만큼 이제 막 한창 경제가 팽창중인 개도국을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양 몰아가지 말고 선진국이 더 발벗고 나서라는 것이다. 인도는 이런 상황을 강조하며 탄소 중립 달성 시점을 정하는데도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 상공부 장관은 "선진국은 이미 수년 동안 저렴한 에너지 가격으로 인한 결실을 누렸다" 고 말하며, "선진국들이 과거부터 그동안 배출한만큼 앞으로 화석에너지를 쓰겠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는, 내가보기엔 참으로 근시안적인 발상이다. 뻔히 지구의 기후위기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상황임에도 공멸로 가자는

한은이 베이비 스텝을 밟았다(0.25% 금리인상) [내부링크]

한은이 베이비스텝(금리0.25%인상)을 밟았다. 그래, 밟은게 어딘가? 나는 내심, 동결만은 하지않으면 괜찮다 생각했다. 수십년 동안 이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한 여러 금통위 위원들이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 일터. 달러 인덱스가 폭등해서 딸려올라가는 마당에, 유로, 엔화보다는 원화가 상대적으로 강세인 형국이고, 국내 시장도 생각보다 선방해주고 있다. 출처 더 중앙 어쨌거나 미국의 흐름을 봐야겠지만, 점도표상 금리인상 아직 몇발 더 남았는데, 그 와중에 급작스런 환율발작 사태는 안 일어났으면 한다. 외자유출로 나라경제가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TESLA 투자 수량 모아가는데 효율이 감소하는 부분도 있다. 꾸준히 모으다보니 개인치곤 적잖이 보유중이나, 나는 아직도 너무나 배가 고프다. 앞으로도 지속 내 잉여현금흐름을 테슬라에 파킹할 예정인데, 강달러 흐름은 그다지 반갑지 않은게 사실이다. 각설하고, 이제 또 다시 시장의 관심은 파월의 입으로 가려나? 이제는 좀 싫증날

인간관계도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이유 [내부링크]

관계에는 적당한 거리두기와 흘려보내는 지혜, 때로는 과감한 손절이 필요하다. 모든 관계 속에는 역할이 주어지게 되는데 주어진 역할에는 서로가 기대하는 수준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수준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 서운함과 상실감이 뒤따른다. 따라서 모든 관계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한다. 애시당초 가능한 일도 아니지만, 이를위해 지나치게 열정적인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흔히들 표현하는 '오지랖이 넓다' 는 사람들 이다. 그들의 평판은 대개 좋은 편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고달프거니와, 스스로의 인생과 진짜 소중한 관계에 에너지가 집중되지 못한다. 가족들엔 정작 소홀하면서도 주변 지인들에겐 YES맨인 사람, 쳐낼 일은 쳐내야 함에도 여기저기서 일 다 받아오는 착한 상사, 남의 연애 고민상담 허구헌날 들어주는 모태쏠로 등, 여러 유형이 있겠다. 서글픈 사실은, 그렇게 선의를 품은 채 헌신하고 베푼다고, 그 관계가 한결같이 좋게 지속되는

한글이 위대한 이유 [내부링크]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공식 표기문자로 채택했다는 소식이다. 비록 세상은 영어가 지배하고 있으나, 한글은 세계 어느 문자와 견주어 보아도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다. 이런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비록 소수국가이지만 공식 표기 문자로 정하고 배우고 있다니 참 자랑스러운 일이다. 한글은 미묘하고 섬세한감정까지 표현할 수 있다. 한글 작품이 노벨문학상을 못타는 이유가 한글을 표현할 번역단어나 어휘가 없어서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다. 정말 신기한점은 한글로 전세계 모든언어를 완벽에가깝게 정확한 발음으로 표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에 비해 일본이나 중국은 한자표기가 많아 여러모로 불편하다. 독서를 하고, 블로그 포스팅, 혹은 업무를 위해 글을 읽고 쓰면서도, 이 어찌나 한글이 직관적이면서도 표현이 다채로울 수 있는지 새삼 느낀다. 문자또한 곧 국가의 경쟁력인데, 세종대왕님께 다시한번 감사할 일이다. 한글이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며, 가장 훌륭한 글자다 펄 벅 한글의 간

너무 쉽게들 투자판을 떠난다 [내부링크]

투자세계에 입문 후, 너무 쉽사리 두손두발 들고 떠나는 분들이 많은 듯 하다. 오히려 투자판에서 처음부터 승승장구 하는게 말도 안되는 판타지소설 같은 건데도 말이다. 투자경력이 10~20년 이상 되신 분들도 손실을 입는게 부지기수인 이 바닥인데, 초심자에게 투자의 야생은 결코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다. 주가는 시시각각으로 크고 작은 부침을 격는다. 그러나 분명한건 주가의 등락을 떠나서 투자한 기업이 잘 굴러가고 있으면 계좌가 손실을 보았더라도 실패한 게 아니라는 점이다. 투자에 실패했다는 건, 내가 선택한 기업의 장기적 사업 가치가 저하되어 기업이 망하는 것이다. 그게아니라면, 기업이 잘 성장해 나가는지 만 체크해 가면 된다. 시대흐름에 올라탄 기업이 해자까지 갖추었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기업은 무럭무럭 성장해나간다. 하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시각으로 주가의 패턴만 보기 때문에 자신이 투자에 실패했다고 착각한다. 우린 그저 좋은 종목을 선정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면 대부분의

지정학적 경제 리스크를 줄여야한다 [내부링크]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이 중국산 핵심광물과 배터리를 사용한 전기차를 혜택 대상에서 빼고, 미국에서 생산되고 일정 비율 이상 미국에서 제조된 배터리와 핵심광물을 사용한 전기차만 혜택을 주기로 해 한국산 전기차에 불리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입장에선 피곤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미국의 대중무역제재는 금방 그칠 소낙비가 아닌 시대적 흐름이고, 이 상황속에서도 타개법을 고민하여 민첩하게 실행해야한다. 우리 기업들 미국과 국내에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는데 배터리를 미국산 또는 국내산 쓰면 법안의 반사이익을 볼수있는 것이다. 위기속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 이런 시기일수록 더더욱 지정학적 경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이미 발빠른 기업들은 일찌감치 생산지를 중국에서 철수, 이전하고있다. 상황 탓만 할 수는 없다. 어쩌겠나, 한국의 복잡한 외교, 지정학적 포지션이 이러한것을. 사진 이코노믹리뷰 바이든, 인플레 감축법 서명…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제외 '비상'

구글어스는 이미 다 보여준다 [내부링크]

해상도 4m급 이하만 배포·판매가 가능했던 위성영상 보안 규제가 15년 만에 1.5m급으로 완화된다는 소식이다. 보안에 철저한게 나쁜건 아니지만, 구글어스에 나오는 정도는 나오게 해도 상관없을듯 하다. 구글에선 훤히 다 나오는데, 네이버, 다음만 막는다고 막아지는게 아닐테고, 도리어 경쟁력만 저하될 듯 하다. 시대흐름과 동떨어진 폐쇄적인 규제속에서 IT강국을 추구하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일지도 모른다. 이 뿐만 아니라, 허울뿐인 명목하에 혁신을 막아서는 불필요한 규제나 법도 수정해서 국가의 내실을 다져야 할 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위성영상 배포 해상도 15년만에 4m→1.5m 완화…" 연합뉴스 2022.08.18. 해상도 4m급 이하만 배포·판매가 가능했던 위성영상 보안 규제가 15년 만에 1.5m급으로 완화된다. 국무조정실은 18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해 정보보호 분야 규제 4건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위성영상 보안규제 완화 클라우드 보안

금요일 퇴근길은 언제나 [내부링크]

퇴근 셔틀버스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포스팅글을 적습니다. 금요일 퇴근시간은 언제나 설레고 행복하네요. 주말과 퇴근이 기다려지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던데, 저는 행복한가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불금 앞에 두근두근 하신가요? 제게 사실 언제부턴가 '불금'은 조금 낯선 단어입니다. 제게 금요일 저녁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포근한 행복함 입니다. 포근한 금요일, '포금' 이려나요? 지금 막 차창 밖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이번 한주도 수고들 하셨고, 불금이든 포금이든 행복한 주말 되시기바랍니다. - 그랩 드림

가치투자자가 된 공매도꾼 [내부링크]

빌 애크먼. 일부 분들에게는 낯선 이름일 것이다. 미국 헤지펀드 관리 회사인 퍼싱 스퀘어 캐피털의 창업자이자 CEO이다. 대표적인 가치투자자이자, 행동주의 투자자로서 '리틀 워런버핏'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빌 애크먼 실제로 애크먼은 버핏을 존경하고, 투자철학을 이어받은 것으로 유명하며, 실제로 종종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젊을 적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 찾아가 워렌 버핏과 레버리지의 장단점에 대해 논의했던 유명한 일화도 있다. 애크먼이 지금은 ‘리틀 버핏’이라 불리며 가치투자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지만, 과거에는 공매도 투자자로 악명이 높았다. 그랬던 그도 “더 이상 공매도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워런버핏과 같은 가치투자자의 길을 걷고 있다. 트레이딩에 누구보다 능했던 그도 시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다. 결국 위대한기업에 장기투자 하는 것 이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임을 버핏의 투자철학을 몸소 깨달은 것이다. 그의 투자관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영원히 존재할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의 성공비결 [내부링크]

유튜브 씨드 seed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그 역시, 실패를 딛고 일어났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대다수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해 새로운 일이나 투자에 도전하는 것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한 자리에 계속 서있는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지요. 그래야만 합니다. 아무것도 안하면 당장은 실패할 일이 없는듯 보이지만, 결국 정체되거나 후퇴하여 실패하는 것과 다를 바 없죠. 무슨 일이건, 새로이 도전하려면 실수와 실패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 세상에 도전과 실패없이 성공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실패한 경험을 발판삼아 성공의 실마리를 찾아내면 됩니다. 공부잘하는 학생들, 투자의 대가들은 대부분 빼곡한 오답노트를 갖고있죠. 실패사례에 대한 교훈과 반성은 성공으로가는 핵심 열쇠니까요. 실패와 손실을 겪었다해도, 좌절하거나 포기말고 이를 딛고 새롭게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 그랩 드림

반도체 업황 둔화 의미 [내부링크]

지난 포스팅에서는 전세계 재고대란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이번엔 반도체 업황 둔화에 대해 좀더 이야기 하고자 한다. 1. 반도체 업황 둔화 의미 우선 지금까지 밝혀진 것 주요 소식들만 모아보자. 마이크론이 Q3, Q4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엔비디아 역시 게임쪽이 부진한 탓에 실적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 밝혔다. 출처 서울경제 6월 전세계 반도체 판매지수가 통계 집계 이후 45년 만에 처음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 모바일 비중이 높은 퀄컴 역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반도체 업황이 둔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알다시피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고도 불릴 만큼 여러 제품에 쓰인다. 그런 반도체의 업황이 둔화되고 있고 재고가 쌓이고 있다는 것은 상품을 양산하는 산업이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역으로 유추 할 수 있다. 2. CHIPS 법안 통과로 누가 이득을 볼까 ? 아무리 경기가 둔화되고 재고가 쌓인다 한들 미국에서 통과된 반도체 지원 법안(CHIPS and Scienc

부산에 갑니다 [내부링크]

부산에 갑니다. 저~~엉 말 오랜만입니다. 아침 9시에 동탄역 SRT출발했고, 11시넘어 도착 예정입니다. 이번여행의 본질은 '먹고찍자' 먹찍여행 입니다. 맛있는 진미를 즐기고, 추억을 사진에 담는거죠. 아이는 처음타본 기차가 마냥 신기한듯 창밖을 보고있습니다. 숙소는 웨스틴조선부산 입니다. 일단, 부산역 도착하자마자, 뜨뜻한 돼지국밥 한 숟갈 떠야겠네요. 해운대 모래도 어서 밟고 싶네요. 딸아이는 모래놀이 하려고, 덤프트럭이랑 포크레인 장난감을 가져간다해서, 짐이 많이 늘었습니다 ㅎㅎ 전 저희 이사가는 줄 알았네요. 다들 휴가계획 있으실텐데, 언제쯤 어디로 떠나시는지요 ? 혹은, 이미 다녀오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쪼록 블로그이웃 분들도 행복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보내시기바랍니다.

해운대 [내부링크]

조기 앞에 공주님 두분 걸어가네요 시간이 늦고 날이 흐려서인지 예전보다 한산했습니다. 파도타기좀 하다보니 비가와서 실내풀에서 노는걸로 작전변경 했습니다. 풀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비오는 해운대.. 운치있네요. 좀 놀았더니 금새 허기집니다. 좋아하는 노래 한곡 공유드립니다. 저녁식사 맛있게 하세요..^^

현대전쟁은 양보단 질이다 [내부링크]

하이마스(HIMARS)가 물건은 물건이다. 하이마스로 말할 것 같으면, 이해를 돕기위해 스타크래프트로 비유하면, 시즈탱크 + 벌쳐 + 골리앗 같은 존재라고 할까. 사진 유튜브 38P 스타 잘 모르는 어르신들을 위해서,, 복서로 권투로 비유하면, 레녹스 루이스 + 타이슨 + 메이웨더 정도되겠다. 사정거리, 파워, 스피드 를 모두 겸비한거다. 시즈탱크 처럼 월등히 긴 사거리로 일반 자주포, 견인포가 닿지않는 원거리에서 공격해 화력의 압도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데, 벌쳐처럼 기동성도 좋아서 잡기도 어렵다. 전쟁 초반에는 미국에서도 너무 개입하는 모양새 가 부담스러워 뒷짐지고 지켜보닥 우크라이나가 너무 빌빌대니 보다못해 하이하스 몇대 지원해주니, 러시아가 곤욕을 치루고 있다. 역시 현대전쟁은 양이아니라 질이다 연합뉴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분수령 헤르손 대전투 임박 2022.08.10 주간조선 지난 2월 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전쟁은 7월 말부터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을 개시하면서 전환점을

미국 사막에 폭우가 [내부링크]

0.1% 의 확률... 이 어려운걸 인류가 해냈습니다. 인공강우 라고 표현해야 될 듯합니다. 저곳은 머지않아 생명이 싹트고, 어떤곳은 사막이되려나요? 아마존의 사막화가 진행 중이고 아프리카는 몬순 기후화 되고, 울나라는 아직까지는 4계절 뚜렸한 편이나 점점 아열대 화, 일본열도는 서서히 태평양 속으로 가라앉고, 중국은 사막화 급격히 진행 중이고, 시베리아 동토는 녹아 초원지대로, 알프스 알래스카도..호주는 불타고 사막화, 중동에 폭설이오고, 유럽은 열대화. 혹자는 대자연의 순환이라고도 말하지만... 전, 지구 시스템의 경고 메세지라고 생각합니다. 천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홍수…美 데스밸리 물폭탄 맞았다 2022.08.12 한국경제 북미 대륙에서 가장 메마른 땅으로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데스밸리 국립공원에 1년 치 강우량의 75%에 달하는 양의 폭우가 3시간 만에 쏟아졌다. 10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대니얼 버크 미 라스베이거스 국립기상국 기상학자는 "최근

한국 출산 슬로건 변천사 [내부링크]

현재, 일본 기저귀 시장의 핵심은 성인용 기저귀다. 이미 2016년부터 일본의 성인 기저귀 판매량은 영유아 기저귀 판매량을 앞질렀다. 성인과 영유아 기저귀의 크로스가 발생한 거다. 근데 그런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에게마저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뒤지는 형국이다. 일본의 언론들은 한국의 심각한 저출산을 자주 다룬다. 쿨하게 '너나 잘하세요'라고 웃어주고싶은데, 우리가 훨씬 더 심각한 현실이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이미 우리나라의 인구 정점은 지나갔고, 앞으로 새로 태어나는 영유아는 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한국의 출산율은 작년기준 0.81이며, OECD 평균의 절반이고, 전세계에서 꼴지다. 솔직히 타노스가 과연 한국의 출산율 통계를 보고도 손가락을 튕겼을까 의문이다. ..그냥 가만 냅둬도 되겠는데? marble 이제는 정말이지, 출산장려정책은 기본이고, 국가 슬로건이라도 만들어야 될 판이다. 그런다고 효과가 있겠냐마는, 지푸라기라도 잡아야할정도로 절박한 상황이다. 흥미로

아침 기상 루틴 [내부링크]

일론머스크가 아침에 눈뜨자마자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것을 “끔찍한 습관”이라며 이를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론의 위치에 있으면, 체크해야 할 현안이 매우 많을겁니다. 그는 타고난 워커홀릭이라고 하죠. 그는 보통 새벽3시에 자서 9시반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상시간은 각자의 스타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일찍 일어나는 것이 정답은 아닌거지요. 사람은 각자의 생체리듬이 있고, 집중이 잘되는 시간과 환경이 다릅니다. 그렇지만, 기상과 동시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건 참 좋지않은 습관인건 동감합니다. 그전에 잠깐 운동을 하는건 훌륭한 습관이지요. 작년에 책 '미라클모닝'을 읽은 후로, 늘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루틴이 있습니다. 사진 life lesson123 일어나자마자 가볍게 스트레칭, 푸쉬업, 런지등을 1세트 실시하고 책을 그냥 집어들어 최소 한페이지, 혹은 한줄이라도 읽는거지요. 주말아침은 어느정도 몸에 베였는데, 평일은 출근준비 핑계로 아직 거르는 날 들이 있네요. 전

중국 대만 침공 일촉즉발 [내부링크]

중국이 미국 상·하원 의원단의 대만 방문에 대응해 대만 주변에서 또다시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이 쏜 탄도미사일이 대만 영토를 지나갔으며, 갈등의 완충지대로 여겨졌던 대만해협 중간선은 전투기들이 드나들면서 무력화됐다. 중국이 본인들 무기에 얼마나 신뢰가있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대만 본토를 가로 지르는 미사일이나 포탄이 자칫하다 실수로 대만에 떨어지는 대참사가 일어나면 이건 실수라고할수있는 문제가 아니다. 즉시 전쟁 발발인 것이다. 중국이 대만 침공 시 중국은 미국 견제하기 위해 북한에 지시를 내릴테고 북한은 러시아와 중국을 업고 대만에서 시작한 전쟁은 한반도로 확대될 경향도 결코 배제할 수 없는 현실이다. 출처 글로벌경제 중국은 정말 싫지만, 전쟁은 절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한반도 국토가 또다시 유린 당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결단코 일어나서는 안된다. 이런 때일수록 더더욱 자주국방 부국강병 힘이 절실하다. 미국과 우방관계는 지속하더라도 그에 안주하면 안된다. 우리는 우리 스스

선 넘는 러시아 [내부링크]

러시아가 자포리아 원전 인근에 대한 집중포격을 감행하고 있다. 이건 진짜 선을 넘는거다. 물론 전쟁자체가 이미 선을 넘은거지만, 아무리 전쟁이라도, 원전은 건들지말아야하는게 원전 포격하다 사고 나면 방사능 피폭으로 인근 무고한 주민들이 다 죽고, 주변국 피해도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출처 news1 자포리자 원전 주변 포격 잇따라...러-우크라, 책임 떠 넘기기 YTN 2022.08.16 러시아, 지난 3월 초 자포리자 원전 단지 점령 러시아, 원전 단지 안에 병력과 무기 배치 최근 원전 주변에서 포격전 잇따라 유럽 최대의 원전인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 주변에 포격이 잇따르면서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상대방을 비난하며 책임을 피하고 있어 상황 해결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러시아는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3월 초 6기의 원자로를 갖춘 유럽 최대 규모의 자포리자 원전 단지를 점령했습니다. 이후 단지 안에 자국군 병력

대만부품 표기 한국 기업 제재 나선 중국 [내부링크]

펠로시의 대만방문 나비효과가 동아시아 긴장 의 태풍이 되고 있다. 대만에서 부품 수입하는 한국기업은 머리 아파질 듯하다. 사드 보복의 추억 2편 개봉박두 인가? 진짜 바람 잘날없다. 주변이군사력 2,3,5위 + 북한(핵무기 보유국) 에다가 심심하면 무역 간섭과 기업제재 투성이. 그야말로 헬조선이다. 출처 한겨레 "대만부품 사면 큰일 나"…한국 기업 제재 나선 中 아시아경제 2022.08.05 中 세관, 현지 한국 기업에 대만 부품 'Made in Taiwan' 대신 'Chinese Taiwan' 써라 통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급격하게 악화된 미·중 관계 속에서 결국 중국이 중국 본토에 있는 한국 기업들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 이번 제재 조치에는 배터리 등 전자부품 등도 포함돼 중국 현지에 공장을 두고 대만으로부터 부품을 수입해 완제품을 만드는 우리 기업들에게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5일 기업들과 중국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세관은 4일 현지에 공장을

한국도 가스대란 오나 [내부링크]

가스공사 수요예측 실패로 비축량 25% 불과한 상황이다. 비축량이 작년대비 반도안되어, 자그마치 1000만톤이 더 필요하다. 올여름 에너지 소비량도 폭증한데 이어 러우전쟁으로 엎친데 덮친 격인데다, LNG발전 사용량 영향도 결코 없지 않을 것이다. 유럽 가스대란 남 얘기 할 처지가 아닌셈이다. 우리에게도 'Winter is coming' 인가. 새삼 느끼는거지만, 북한을 통해 러시아로 천연가스관을 연결했다면 당장은 공급 단가는 어느정도 떨어졌겠지만 북한에 지대 사용료를 줘야하는것은 물론, 북한이 수가 뒤틀린다면 가스관을 미끼로 여러가지 대북지원을 요구했을거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면교사 삼아, 에너지 공급망의 저정학적 리스크 를 최소화 하는 자구책을 강구 해야한다. 한국 이대로면 10일도 못 버틴다…올 겨울 '푸틴 공포' 한국경제 2022.08.07 국내 천연가스 도입을 책임지는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비축량이 바닥 수준으로 떨어졌다. 비축량이 올겨울 열흘치 수요

칩4 동맹은 선택이아니라 필수다. [내부링크]

반도체가 자원화되고 있는 시대적인 흐름속에 기술력 세계1위인 대한민국이 새우등 터진다니,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대한민국은 칩4동맹이 선택이 아닌 필수다. 때로는 과감히 밀고 나가야 한다. 중국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필요한게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반도체이다. 중국은 자기네들이 아쉬우면 간쓸개 다 내줄꺼처럼 하지만, 삼성 휴대폰 중국시장 점유율 1%도 안나오고 현기차 중국시장 점유율 2% 나온다. 여기저기 호구잡혀 실익 못챙길 바에야, 즉시 칩4 가입 하고 미국 주도 무역질서에 탑승하자. "美·中 반도체 샌드위치"···새우등 터지는 韓삼성전자·하이닉스 머니투데이 2022.08.08 "미국 주도 반도체 동맹 '칩4' 가입이 불가피하다"는 소식에 전해지며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약세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를 둘러싼 경제갈등의 중심에서 한국 반도체가 샌드위치되는 모양새다. 8일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주도로 추진되는 반도체 동맹, '칩4' 가입 여부를 "철저하게 국익 관점에서

비가 많이 오네요.. [내부링크]

끝났다던 장마가 미련이 남았나봅니다. 아까 저녁엔 폭우가 정말 무섭다 싶을정도로 퍼붓더라구요..우산쓰는게 의미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내일도 역시나 왕창 쏟아지려봅니다.. 빗길 안전운전하시구, 걸을때도 미끄럼 조심하시고, 덥다고 너무 에어컨 많이 쐬지는 말구요. 남은 한주도 같이 힘내보시죠 ..^^

서울 강남 폭우 침수 피해 [내부링크]

그야말로 '폭우'네요 항아리 저지대라 어쩔수없는 부분은 있더라도, 반포천이랑 강남대로 하수관은 제대로 손 봐야할 듯 합니다. 부디 인명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미국 상원 558조 인플레 감축법안 통과 [내부링크]

미국 상원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막대한 투자와 부자 증세 등의 내용을 담은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을 가결 처리해 하원으로 넘겼다. 이 법안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기 위한 기후 변화 대응에 558조 원을 투자하고, 대기업에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하는 것이 골자다. 친환경에너지 끝까지 대쪽같이 미는거 박수쳐주고 싶다. 그나저나 558조라니, 괜히 천조국이 아니다. 美상원서 558조 ‘인플레 감축법’ 통과…배터리·전기차 수혜 전망 아시아경제 2022.08.08 오는 11월 미국의 중간 선거를 앞두고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해온 4300억달러(약 558조원) 규모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이 상원 문턱을 넘어섰다. 기후변화 대응·에너지 안보·약값 인하 등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는 한편, 재원 마련을 위해 대기업에 최소 15% 법인세를 부과하는 내용 등이 골자다.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막대한 자금이 투입되면서 향후 배터리·전기차·태양광패널 등

물빠진 오늘아침 강남 상황 [내부링크]

오늘자 아침, 물이 빠진 강남 상황... 사진 국민일보 차 안을 살펴봤더니.. 사진 연합뉴스 아래 글은 강남 사업소에 큰 피해입은 한분의 사연입니다. 참 안타깝네요..

반도체 국가 대항전 [내부링크]

바야흐로 반도체 월드컵의 시대다. ‘현대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는 우리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이자 주춧돌이다. 그렇기에 국가가 적극 지원하고 지켜야 한다. 당연한 얘기다. 출처 디지타임즈 반도체가 쓰러지면, 한국의 국가 경쟁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게된다. 세제혜택까지는 논외로하더라도, 글로벌 무대에서 힘들게 경쟁하는 기업들에게 각종 인허가 지연 등 고질적인 늑장 대처, 중복 규제로 뒷다리를 잡지 말자. 오늘과 같은 퍼펙트 스톰 시국에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일이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 기업의 절반 가까이가 국내 경영 환경을 외국보다 나쁘게 보고 있다고 한다. 날개는 못 달아 줄 망정, 자국 기업의 뒷다리는 잡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반도체 국가대항전..."韓, 지금 세제혜택만으론 부족" 아시아경제 2022.08.09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 동맹인 칩4(한국·미국·일본·대만) 추진에 이어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을 통과시키면서 중국을 배제한 핵

이상기후로 인한 유명 관광지 모습 변화 [내부링크]

1960, 2005 의 알프스 마테호른 사진 브래드포드, 데이비드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후의 징후들이 가속화되고있다. 기후위기 따라, 유명관광지들의 모습도 변하고 있다. 가...가만, 위 사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 paramount 그렇다.. 영화사 파라마운트 사의 배경이자, 융프라우와 더불어 스위스 명소인 마테호른 이다. 이 곳들이 빠르게 녹고있다. 아직, 못가봤는데... '녹지 말아다오..' 융프라우 폭염에 알프스 빙하 녹아내리자 반세기된 유골·비행기 잔해 발견돼 아시아경제 2022.08.10 스위스의 알프스 빙하가 이상고온으로 빠르게 녹아내리면서 반세기 넘게 묻혔던 유골과 비행기 잔해 등이 잇달아 발견됐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지난 3일 스위스 남부 발레주(州)에 있는 헤셴 빙하에서 발견된 사람 유골을 수습됐다. 이는 10년 전쯤 발길이 끊긴 등반로 인근을 지나던 프랑스인 등반객 2명에 의해 발견됐다. 가디언은 이 유골의 주인이